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99 |
[문화/예술] 미술품 잔혹사
샌디 네언 | 미래의창 | 2014-06-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99 |
[문화/예술] 미술품 잔혹사
샌디 네언 | 미래의창 | 2014-06-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건 #1. 1994년 2월 12일, 노르웨이 국립 미술관.
오슬로에 위치한 노르웨이 국립 미술관에서 에드바르 뭉크의 대표작 <절규>(1893년 작)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인조로 구성된 범인들은 이른 아침 미술관 2층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액자에 든 <절규>를 떼어내 달아났다. 경비원이 미처 경보장치를 울리기도 전인 1분 이내에 범행은 완료되었으며, 이들 중 한 명은 “형편없는 보안 상태에 감사할 뿐입니다.”라는 엽서까지 남기는 대담성을 보였다. 사건 #2. 2001년 11월 20일, 스위스 리하르트 바그너 박물관. 6년간 232점의 미술품을 상습적으로 절도한 스테판 브라이트비저(33세)가 검거되었다. 그는 해당 미술품들을 보관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는 생각에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그의 모친은 그가 검거되자 증거 인멸을 위해 그림은 찢어서 내다 버리고 귀금속 등은 강에 던져버렸다. 그 결과 2003년 2월 브라이트비저의 첫 재판 당시 그가 훔쳐간 작품 및 유물의 3분의 2는 행방을 알 길이 없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적인 명화들이 어딘지 모를 어두컴컴한 지하실 구석에서 나뒹굴고 있다! 1994년 7월 28일, 첨단 보안장치가 가동 중인 독일의 한 미술관에서 무려 400억 원 상당의 윌리엄 터너 작품 두 점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이후 장장 7년에 걸친 추적과 협상을 통해 마침내 그림의 소장처인 테이트 미술관은 작품을 되찾았으나, 범인들에게 돈을 주고 그림을 되샀다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당시 사건 해결의 중심 역할을 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최초로 고가 미술품 도난과 추적, 그리고 회수에 이르는 과정의 은밀한 내막을 공개한다. 이 책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터너 작품 도난 사건’을 중심으로, 암시장에서조차 처분하기 힘든 최고 유명 작품들이 끊임없이 절도 대상이 되는 이유를 규명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술계의 뒷이야기와 함께, 도난 작품의 추적 과정을 실감 나게 그려냄으로써 미술을 사랑하는 독자나 미스터리물에 열광하는 독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개된 장소에서의 전시, 천문학적인 가격, 허술한 경비 이 모든 것이 미술품 도둑을 부르는 요인이다! 수백, 수천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 미술품을 대상으로 한 도난 범죄는 영화 속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피카소, 렘브란트 등의 작품은 지난 50년간 수없이 도난당했으며, 최근에도 2013년 12월 살아 있는 예술가로서 경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데미언 허스트의 작품 두 점이 도난당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고가 미술품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탓에 훔치기도 어렵지만, 또한 되파는 일도 결코 쉽지 않다. 가격이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억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런 어마어마한 거액을 지불하고 도난 작품을 사려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그런데도 이렇게 처분하기도 어려운 고가 미술품을 도둑들은 왜 훔치는 걸까? 이 책의 저자 샌디 네언은 고가 미술품 도난의 역사를 소개하며 그 이유에 대한 답을 찾는다. 예술품에 대한 심미안을 가진 ‘신사 도둑’은 없다! 더불어 이 책은 영화나 소설 등에서 고가 예술품을 훔치는 도둑들을 ‘정의롭고 매력적인 신사 도둑’으로 그리는 행태에도 경종을 울린다. 저자는 매력적인 신사 도둑이 등장하는 대표적인 할리우드 영화 <이탈리안 잡> 및 <토머스 크라운 어페어>를 소개하며, 영화 속 도둑의 이미지가 어떻게 대중들의 인식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낱낱이 분석한다. 미술품 범죄는 가까운 과거에는 ‘돈’이라는 자본주의 사회의 최고의 가치와 연결되어 있었지만, 점차 마약 거래와 불법 자금 세탁 등에 이용되며 복잡한 범죄 세계로 빠져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미술품 절도 범죄는 특유의 매력과 대담성 때문에 대중과 언론 매체로부터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과연 이러한 현상을 단순한 대중의 관심으로 치부하고 넘길 수 있는 문제인지, 이 책의 저자 샌디 네언은 진지한 의문을 던진다. 탐정소설이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사실을 보면 대중에게는 범죄에 대한 삐뚤어진 애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앨리슨 영, 『범죄를 상상하다(Imagining Crime)』 |
98 |
[문화/예술] 밀림과 오지의 모험
안정효 | 들녘 | 2014-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98 |
[문화/예술] 밀림과 오지의 모험
안정효 | 들녘 | 2014-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소설『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의 저자 안정효씨. 그 '헐리우드 키드'가 20세기 영화와 문학을 정리하겠다고 나섰다. 영화는 태생부터 문학과 가까운 사이인지라 영화를 말하면서 문학을 빼놓을 수는 없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 또한 영화 그 자체가 귀하던 시절에 태어난 죄(?)로 영화를 사랑할 줄만 알았지, 분석할 줄은 몰랐던 '그 시절의 관객'의 입장에서 글쓰기를 시도하였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본 '밀림과 오지의 모험' 편은 '헐리우드 키드의 20세기 영화 그리고 문학과 역사' 시리지의 5편이다. '밀림의 왕자 타잔'을 비롯하여 모험하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수많은 영화를 주제로 하며 문학과 역사 이야기도 아우른다. |
97 |
[문화/예술] 사진이 달라지는 아이디어 100 - DSLR & 미러리스 좋은 사진 찍는 포토북
문철진 | 미디어샘 | 2014-1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97 |
[문화/예술] 사진이 달라지는 아이디어 100 - DSLR & 미러리스 좋은 사진 찍는 포토북
문철진 | 미디어샘 | 2014-1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좋은 사진을 위한 100가지 키워드!
『사진이 달라지는 아이디어 100』은 《멋진 사진 레시피 69》와 《사진초보 탈출 프로젝트 30DAYS》의 저자 문진철이 초보 사진가들을 위한 기본기에서 더 나아가 자유롭게 좋은 사진 찍는 법을 알려준다. 100가지의 아이디어를 담은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으로 구성되어있지만 사진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표지판을 제공한다. 이 책은 사진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여행 시 남들과 다른 사진을 찍는 다양한 방법, 일상 공간에서 새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 등 주변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방법과 기본기를 위한 팁까지 총 100가지 아이디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시 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도록 본문 뒤에 ‘찾아보기’를 수록하였다. |
96 |
[문화/예술] 성악과 보컬 - 발성법, 창법 및 지도법
김도수 | 이담Books | 2014-0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96 |
[문화/예술] 성악과 보컬 - 발성법, 창법 및 지도법
김도수 | 이담Books | 2014-0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역사적으로 볼 때 교육적이며 예술적 음악은 오랫동안 연주와 연구 및 교육의 균형이 잘 이루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반면에 실용적이며 대중적 음악은 시대성이 강하여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거나 혹은 한정된 지역성을 벗어나지 못하여 교육이나 연구의 대상으로 크게 부각 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성악 분야의 연구 문헌은 많이 축적되어 현재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나 보컬 분야의 연구 문헌은 성악 분야에 비하여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필자는 성악 분야는 기존의 연구 문헌을 참작하였고 30여년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정리하였다. 보컬 분야는 한국보다 먼저 연주 및 연구 분야에서 앞섰다고 할 수 있는 미국의 보컬 교육 현장의 지도자들로 부터 조언과 자료를 얻었으며 10여년 보컬 전공학생들을 교육한 경험을 토대로 이론들을 정리하였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컬리스트들의 발성을 면밀히 검토하여보면 아름다운 소리 즉, 가수 입장에서 볼 때 무리 없이 노래하기 좋은 소리를 그리고 청중 입장에서 불편함 없이 듣기 좋은 소리를 추구하고 있다. 좋은 악기에서 좋은 음악이 나온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지금은 글로벌 시대라고 한다. 예술과 학문에서도 세계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러한 점을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의 성악가나 보컬리스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성악과 보컬에 관심이 있거나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
95 |
[문화/예술]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눈, 다큐멘터리
김희철 | 들녘 | 2014-05-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95 |
[문화/예술]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눈, 다큐멘터리
김희철 | 들녘 | 2014-05-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나는 관찰하고 기록한다, 사실은 사실답게, 진실은 더욱 진실답게!
다큐멘터리 & 다큐멘터리 감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청소년을 위한 다큐멘터리 강좌!! “무겁고 심각한 영상물=다큐. 돈은 별로 안 되는 직업=다큐 감독.” 거의 모든 사람의 시선이 이렇습니다. ‘다큐 감독’이라는 명함을 내밀면 “훌륭한 일 하시네요” 하면서 속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이 책의 저자마저 “다큐멘터리 감독은 일반적인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나 공무원처럼 안전하게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 대개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갑니다”라고 고백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다큐에 빠진 사람은 갖은 고생을 다 해가면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왜 그럴까요? 다큐멘터리야말로 자신의 눈이 되는 카메라를 통해 보고 느끼고 이해한 현실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고, 그에 대한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세밀하게 현실을 관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裏面)을 파고들어가고, 거기서 만난 새로운 진실의 조각들을 짜 맞추어 전체로서 기록하여 남기는 일, 그것이 바로 다큐멘터리이며 다큐멘터리 감독들은 이 같은 작업 자체에서 의미와 보람을 찾는 사람인 탓입니다. 어렵나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 책은 ‘어렵고 심각한’이라는 수식어를 가뿐하게 넘어 다큐멘터리로 다가갑니다. 까다로운 전문용어나 제작기술, 열악한 환경 등을 설명하는 데 급급하지 않고 다큐멘터리의 본질에 먼저 접근하지요. 무엇이든 본질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면 친해지기 쉬운 법이니까요. 저자는 이를 위해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는 대체 뭐가 다를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 그간 수업을 진행했던 여러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눈=다큐멘터리’라는 공식을 확인합니다. 이 책이 기존에 나온 여타 다큐멘터리 책과 확실하게 구별되는 지점이기도 하지요. 현직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청소년들에게 영상 수업을 진행하는 예술 강사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전해주는 ‘신나는 직업인의 삶’, 그 세 번째 이야기 <다큐멘터리 감독 되기> 강의에 청소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특히 다큐멘터리 영화나 다큐멘터리 제작, 다큐멘터리 감독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다큐멘터리를 활용하고자 하는 교사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다큐멘터리, 현실의 인물이 사실을 이야기하다 우리가 보통 ‘영화’라고 부르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마 대다수 사람들은 “영화는 재미있지만, 다큐멘터리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점”이라고 대답할 테지요. 하지만 이런 생각은 다큐멘터리에 대한 편견을 드러낼 뿐 차이를 말해주지는 못합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는 사실 거의 모든 점에서 비슷합니다. 양쪽 다 인물ㆍ사건ㆍ배경으로 짜인 서사구조 즉 이야기를 가지고, 대사가 있고, 효과음과 배경음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누구인가 하는 점에서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 사이에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극영화는 전문 배우들이 이야기를 끌어가지만 다큐멘터리에서는 배우가 등장하는 게 아니라 실제 인물이 나와서 자신의 삶의 일부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인물들은 전문적이거나 직업적인 배우가 아닙니다. 하지만 작품 안에서 자신의 습관ㆍ말투ㆍ행동ㆍ사고방식ㆍ대인관계 등을 통해 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ㆍ환경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가공된 이야기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의 주인공(혹은 주제로 다루는 사건이나 이슈)이 처한 문제 상황, 그것을 겪는 심정이나 느끼는 감정 등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자신의 눈을 통해’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관객은 이에 감정이입을 하게 됩니다. 관찰하고 기록하고 공감을 얻어내는 자, 다큐멘터리 감독 관객들은 영상으로 표현되거나 재구성된 현실, 또 등장인물들의 감정이나 기분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레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이는 작품을 만든 감독의 의도이기도 합니다. 관객들은 다큐멘터리 주인공(인물)의 눈 역할을 해주는 카메라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자신의 비슷한 경험을 오버랩합니다. 다큐멘터리 감독은 자신의 눈이 아니라 ‘카메라의 눈’을 통해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하면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100퍼센트 객관적일 수는 없습니다. 카메라의 앵글, 주인공의 시선, 배경음악 등 그 어느 것 하나 무작위로 쓰이는 것은 없으니까요. 이때 카메라는 다큐멘터리 ‘감독의 눈’이 되어서 세상의 오지를 탐사하고, 지구 어딘가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존재의 일상과 사연을 담아냅니다. 다큐멘터리 감독은 또 한편으로 현실을 깊이 관찰하여 그것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가공하고 작품화하는 사람입니다. 심각한 주제의식도, 신변잡기나 가족ㆍ이웃에서 얻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모두 다큐멘터리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만, 감독이 그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렇게 기록된 이야기는 그 후 정교한 편집을 거쳐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관객을 만나게 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눈, 다큐멘터리 이 책은 우리 인간의 확장된 눈 역할을 하고 있는 ‘카메라’와 그것을 이용해서 만들어지는 영화, 그중에서 ‘다큐멘터리’라는 장르가 갖고 있는 시각적·역사적·철학적 특징들을 살펴보면서 ‘다큐멘터리 감독’이라는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는 책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다큐멘터리를 감상하거나 제작할 때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문제들, 다큐멘터리나 극영화의 서사구조를 만들어나갈 때 활용되는 내레이션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의 작가 또는 감독들이 세상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가를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강에서는 사람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이야기를 카메라의 발명과 영화의 시작에 연관시켜 설명합니다. 사진의 발명과 최초의 동영상, 그리고 오늘날의 포토샵 작업에 해당하는 일화들이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또 여러분이 즐겨보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차이점을 탐색하면서 다큐멘터리의 주관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2강은 저자의 작품을 가지고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제작 이야기입니다. 촬영의 단위인 영상 언어들, 촬영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그리고 편집에 대해 알아봅니다. 여러분이 실제 다큐멘터리를 만들 때 매우 요긴하게 쓰일 강의입니다. 3강은 다양한 내레이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극영화에서 내레이션이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 어떤 주제에 어떤 내레이션을 사용했는지 여러 가지 영화를 통해 살핍니다. 4강은 우리가 다큐멘터리를 만들거나 감상할 때 눈여겨보아야 하는 점들을 일깨워주는 장입니다. 자료화면의 재연 기능이라든지 다큐멘터리 속 인물의 초상권, 그리고 표현의 자유 등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곁들여집니다. 5강은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저자가 여러분에게 ‘함께 보기’를 제안하는 다양한 영화 소개입니다. 특색 있고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 거장들의 삶을 소개하는 글도 매우 유익합니다. 마지막 팁은 부록입니다. 이 책을 읽고 다큐멘터리 만들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국내 미디어센터와 각종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대한 안내 글을 실었습니다. 이 한 권의 책이 자기 앞에 놓인 인생과 현실을 고민하는 여러분에게 많은 기쁨과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94 |
[문화/예술] 쉽고 예쁜 색연필 글자 일러스트
서여진 | 미디어샘 | 2014-03-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94 |
[문화/예술] 쉽고 예쁜 색연필 글자 일러스트
서여진 | 미디어샘 | 2014-03-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글자와 손 그림이 만난 빈티지 걸의 색연필 일러스트
『쉽고 예쁜 색연필 글자 일러스트』는 색연필로 쉽게 그리는 일러스트 방법의 노하우가 모두 담긴 책이다. 빈티지걸 서여진 저자는 일러스트와 글자를 곁들여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을 3~4단계만에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체크리스트를 마련하여 따라 그리는 것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끌어내어 스스로 응용할 수 있게 도우며 그리기의 소소한 팁까지 제공하여 일러스트 그리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3개의 파트와 35개의 레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파벳과 숫자를 간단히 꾸미는 법부터 다양한 아이템과 그림일기 캘린더, 그림편지, 카드 등에 꾸밀 수 있는 글자 일러스트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글자 자체를 예쁘게 꾸미는 법과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등의 기념일에 사용 할 수 있는 글자 일러스트는 물론 별자리, 십이지신을 이용한 일러스트, 동물과 음식, 사계절과 감성표현 등 풍성한 일러스트를 소개하며 쉽게 따라그리는 연습을 통해 일러스트 감성적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
93 |
[문화/예술] 스페인은 건축이다
김희곤 | 오브제 | 2014-04-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93 |
[문화/예술] 스페인은 건축이다
김희곤 | 오브제 | 2014-04-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스페인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
열정과 낭만의 스페인 건축문화 답사기 이 괴물 같은 창작품 앞에 서자, 나는 이것이 꿈이 아니라 건축임을 알게 되었다 _구엘 공원에서, 율리우스 마이어 그래페(미술평론가) 스페인 건축 전문가 김희곤의 스페인 건축문화 답사기 『스페인은 건축이다』가 출간됐다. IMF 구제금융 당시 마흔넷의 나이로 스페인 국립 마드리드 건축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복원 및 재생건축을 전공하고 돌아온 저자는 “스페인 건축은 나에게 인생의 집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영혼의 집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 것인지 알려주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이후 언제나 스페인을 그리워하고 틈이 나면 찾아가며 자유와 열정과 젊음을 가슴에 담았다. 『스페인은 건축이다』는 스페인의 건축물 앞에 서는 “그 순간이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던 건축가가 “과감히 인생의 직선 주로에서 벗어나” 인간이 만든 최고의 아름다움인 스페인 건축문화를 가슴이 뛰는 여행기처럼 소개하는 책이다. 왜 지금, 스페인 건축인가? 일생에 한 반은 경이로운 걸작을 만나라! 건축물로 가득찬 도시의 진짜 모습을 보기 위해선 그 도시에서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축제를 즐겨 봐야 한다. 마드리드의 펄떡거리는 심장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는 축제밖에 없다. 마드리드의 모든 축제는 마요르 광장에서 시작된다. _본문 32쪽 “그리스인들은 스페인을 헤라클레스의 황금사과가 싹을 틔운 지구 문명의 자궁이라 불렀으며, 아랍인들은 하늘이 2층이라면 1층이 스페인이라며 하늘을 받치는 기둥으로 비유했다.” 그만큼 스페인은 유럽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문화양식을 갖고 있는 나라다. 로마와 이슬람 문화 그리고 기독교 문화 등이 혼재되어 있는 “스페인 문화는 결코 한 광주리에 담을 수 없는 계란처럼 서로 이질적이고 독창적이다. 하지만 함께 모이면 각각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인류 문화의 살아 있는 화석으로 건축보다 더 단단한 지층은 없다. 스페인 건축은 동서 문화의 두 지층이 만나 융기한 조각 작품이다.” 『돈키호테』의 세르반테스, 현대 미술의 거장 피카소 그리고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나라. 열정과 낭만과 예술이 숨 쉬는 스페인의 건축문화는 여전히 건강한 현재진행형이다. 바로셀로나, 안달루시아, 카시티아라만차 등 스페인 전역에 퍼져 있는 위대한 건축물 앞에서 우리의 발걸음은 이끌리듯 움직인다. 스페인 건축은 “로마네스크양식, 무데하르양식을 소중히 계승하여 중세 고딕양식과 르네상스양식, 바로크양식, 로코코양식, 신고전주의양식을 차례로 융합하여 스페인만의 독특한 양식”으로 발전시켜왔다. “21세기 지구촌 소통의 시대, 공감의 시대에 스페인 건축을 찾는 이유는 지구촌 문화가 공존하며 살아가는 삶의 지혜가 스페인 건축문화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인류의 미래를 제시하는 기념비다.”_‘프롤로그’에서 스페인 건축 전문가 김희곤과 함께하는 행복한 건축 여행 담장 위에 세라믹 간판에 구엘 공원이라는 선명한 글자를 발견하지 않았다면 요정의 나라에 온 것으로 착각하였을 정도다. 구엘 공원 앞에 서는 순간 이제까지 품어왔던 건축물에 대한 고정관념, 이른바 ‘건축물은 이런 것이다’라는 공식이 여지없이 허물어지고 말았다. _본문 208쪽 『스페인은 건축이다』는 일생에 한 번은 만나야 할 스페인 각 지역의 건축물을 건축가와 함께 여행을 하며 설명을 듣듯 심도 있고 생생하게 소개한다. 위대한 걸작에 담긴 뒷이야기와 역사와 현재적 의의를 듣다보면 스페인 곳곳을 여행하는 느낌을 얻게 된다. 마드리드의 스페인 광장, 마요르 광장, 부엔 레티로 공원, 카스티야라만차 지역의 톨레도 대성당, 알카사르, 아라훼스, 안달라루시아의 알람브라 궁전, 코르도바 메스키토와 바로셀로나의 구엘 공원, 카사밀라, 성가족 대성당 등의 걸작을 사진과 함께 보며, 현장감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스페인이 눈앞에 잡힐 듯이 펼쳐진다. “여타 유럽과는 완벽하게 구별되는 스페인만의 독창성은 로마 건축, 기독교 건축, 유대 건축, 이슬람 건축 유산이 빚어내는 혼종의 문화에 기인하고 있다.” “21세기 지구촌 소통의 시대, 공존, 공감의 시대, 스페인 건축이 인간의 상상력을 극적으로 자극하는 이유는 지중해의 빛과 이슬람의 기하학이 연출하는 빛의 미학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건축만의 독특한 색깔과 맛과 향기는 아마 지중해의 빛과 돌과 사람이 엮어내는 스페인만의 독창적인 문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다른 문화는 다름을 인정하고 경쟁하고 공존하며 스페인 건축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이슬람의 향기가 지워지지 않는 남부 안달루시아 문화, 중세 유적이 화석처럼 박혀 있는 마드리드 카탈란 문화, 바로셀로나 민족주의의 산실 카탈루냐 문화, 독립투쟁의 화신 칸타브리아 바스코 문화와 대서양 연안의 갈리시아 문화”가 모두 스페인 건축문화를 두툼하게 살찌웠다. 문화적 다양성은 결국 “바로셀로나의 현자이자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를 잉태했다.” ‘꽃보다 할배’들도 감동한 스페인의 그곳! 구엘 공원, 성가족 대성당, 알람브라 궁전… '꽃보다 할배'의 할배들이 스페인에 떴다. 그들이 방문하는 곳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운 전경과 건축물들. 스페인은 건축이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위대한 걸작 앞에서 인간의 삶은 작게만 느껴진다. 1장에서는 코르도바 왕국의 무하메드 1세가 854년에 건설한 도시이자, 스페인 제1의 도시 마드리드의 주요 광장과 건축물, 번화가를 소개한다. 도시에서 얻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스페인 광장, 마술처럼 되살아나는 젊음과 열정의 광장인 마요르 광장, 마드리드의 축복이라 할 수 있는 부엔 레티로 공원 등 마드리드 건축대학에서 공부한 저자의 아름다운 체험이 녹아나는 장이다. 2장에서는 『돈키호테』가 떠오르는 카스티야라만차 지역으로 주로 중세의 향기를 간직한 톨레도를 중심으로 과달라하라, 아란훼스 등의 지역을 소개한다. “톨레토를 보지 않았다면 스페인을 본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톨레도는 ‘작은 로마’ ‘이슬람의 메카’ ‘작은 예루살렘’이라 불리며, 로마시대 이후의 이슬람, 유대 건축문화 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3장에서는 안달루시아 지역을 소개한다. 알람브라 궁전, 세비야, 론다 등 스페인에서 가장 많운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의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인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지켜야 할 수칙이 하나 있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람브라 궁전만은 스페인을 떠날 때 마지막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4장에서는 바로셀로나의 현자이자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와 함께한다. 구엘 공원, 카사밀라, 구엘 성당, 성가족 대성당 등 위대한 천재 가우디의 건축물이 가득한 바로셀로나 도심 곳곳을 누비며 가우디의 인생 이야기도 엿들을 수 있다. 5장은 꼭 가봐야 할 지역인 건축물 하나로 인생과 도시가 바뀐, 빌바오, 중세의 숨결이 살아 움직이는 대학도시 살랑망카, 가우디의 우혜,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의 건축물이 숨쉬는 발렌시아 지역의 건축과 명소를 담고 있다. |
92 |
[문화/예술] 아기자기 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
서여진 | 미디어샘 | 2014-0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92 |
[문화/예술] 아기자기 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
서여진 | 미디어샘 | 2014-0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따뜻한 색연필로 일상을 채워보자!
디자인 & 핸드메이드 블로그 '빈티지걸'을 운영 중인 서여진의 『아기자기 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 색연필 특유의 따뜻함으로 아기자기한 감성을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이 책은 날마다 접하는 일상의 소품을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체로 탄생시키는 저자의 색연필 일러스트 노하우를 공개한다. 낙서놀이처럼 친근한 따뜻하고 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쉽고 재미있게 따라 그리면서 다이어리, 책갈피, 카드 등을 예쁘게 꾸미는 활용 방법까지 꼼꼼하게 배워나간다. 이 책은 활용하기 좋은 일러스트 위주로 구성했다. 책의 첫머리에 소개되는 ‘Variation Item'은 패턴 카드, 편지지, 책갈피, 스티커, 액자 등 색연필로 꾸민 일상의 아이템을 소개하한다. PART 1은 인물, 과일, 일상소품, 꽃, 리본 등 총 29개 레슨별로 아기자기한 소품 일러스트 그리는 법을 설명한다. PART 2는 16개 종류별 아이템을 라이브러리 형식으로 모아 필요한 소품을 좀 더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 말미에는 책에서 소개된 아이템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준다. |
91 |
[문화/예술]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주기중 | 소울메이트 | 2014-07-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91 |
[문화/예술]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주기중 | 소울메이트 | 2014-07-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진의 본질을 탐구하는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제 막 사진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이 출간되었다. 30년 가까이 사진가로 현장을 누빈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포토디렉터 주기중이 사진이론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이론으로는 알기 어려운 사진의 본질에 대해 아주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카메라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아주 쉽고 간결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사진의 기술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사진의 외곽을 건드려서 사진의 본질을 탐구해보는 형식을 취한다. 다시 말해 시?음악?미술?과학 등과 사진과의 연관성을 통해 사진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은 시각예술이지만, 동시에 시와 미술, 그리고 과학을 넘나드는 복합예술이기도 하다. 카메라는 사진을 찍는 사람의 눈과 손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하나의 기계일 따름이다. 카메라에 생명과 영혼을 불어넣는 일은 온전히 촬영자의 몫이다. 저자는 사진을 찍으려면 피사체에 대한 ‘존재론적인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쉽게 말하면 어떤 피사체이든지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인식하고, 자신만의 느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 전에 먼저 대상을 본 느낌을 몇 마디 단어로 정리해보기를 권유한다. ‘아름답다’ ‘보기 좋다’ 같은 단어는 단순하고 보편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데 그치고 만다. 그보다는 좀더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정서를 반영하는 단어를 떠올려야 한다. ‘기쁘다’ ‘슬프다’ ‘아프다’ ‘처량하다’ ‘삭막하다’ ‘경이롭다’ 등등 이런 느낌이 가장 잘 표현될 수 있게 사진을 찍어야 비로소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사진이 나온다. 기본에 충실한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저자는 카메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부터 시작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는 사진을 거쳐 사진만이 지닌 특별한 속성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자상하게 들려준다. 무조건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서기 전에 기본을 제대로 닦기 위한 기본 수업에 아주 충실하다. 주제마다 적절히 수록된 비교 사진을 보면서 핵심 부분을 시각적으로 습득하는 훈련은 사진학과의 전문 수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사진은 많은 이미지 중에서 끊임없이 특정한 이미지를 선택해야 하는 일종의 전략적 게임이다. 시간과 공간의 배합은 그 경우의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이 책은 그 선택 앞에서 카메라를 든 독자가 효과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수단을 일러준다. 지은이가 고심해 고른 ‘결정적 순간’의 사진을 자주 보고 그것을 해석해보는 것도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우선 1장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사진가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은 세심한 관찰력에서 비롯된다. 감성의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면 평소 무심하게 지나치던 것들이 특별한 의미를 갖고 다가온다. 또한 패턴인식과 연상작용, 게슈탈트이론의 시지각법칙과 사진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피사체에서 느껴지는 감성들을 어떻게 사진적으로 표현할 것인지에 대해 다루었다. 3장에서는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사진효과, 색온도, 그림자와 반영 등 빛이 만들어내는 물리적인 효과를 사진미학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했다. 4장에서는 주제를 강조하기 위한 구도와 ‘덧셈과 뺄셈’의 사진미학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카메라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복잡한 카메라 메커니즘의 원리를 단순화해 사진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었다. |
90 |
[문화/예술] 안녕, 제시카 - 하루하루 신기하고 분주한 꼬마 아가씨의 반짝반짝 성장기
최갑수, 안영숙 | 예담 | 2014-08-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90 |
[문화/예술] 안녕, 제시카 - 하루하루 신기하고 분주한 꼬마 아가씨의 반짝반짝 성장기
최갑수, 안영숙 | 예담 | 2014-08-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네가 태어나는 순간, 세상 모든 것에 감사했단다!”
여행 작가 아빠 엄마가 5년 동안 담아낸 국내 최초 육아 사진 일기 시인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인 최갑수 작가와 아내가 함께 그려낸 육아 사진 일기 『안녕, 제시카』가 예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제시카는 최갑수 작가의 딸 최이현의 애칭으로, 작가가 9년 만에 얻은 둘째이다. 제시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5년여 간 아빠는 취재 출장일 때를 빼놓고 늘 아이 곁에서 사진을 찍었다. 처음 시작은 그저 다른 부모들처럼 아이의 유년 시절을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조금씩 올려진 제시카의 사진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사진집으로 출간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결국 한 권의 책으로 묶이게 되었다. 유독 대중 사진집 출간이 드문 국내 출판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육아 사진집이기도 하다. 2010년 5월부터 2014년 5월까지 5년간 작가가 찍은 사진은 총 12,000여 컷, 이 책에는 약 300컷의 사진을 모았다. 따뜻하고 그리움 가득한 여행 사진으로 유명한 최갑수 작가의 카메라가 딸 앞에서 더욱 다정하고 유쾌해졌다. 딸 바보 아빠의 애정 어린 사진과 함께 엄마의 시크하고 위트 있는 글이 더해져 묘한 화학작용을 이끌어낸다. “말괄량이 제시카, 오늘은 뭐가 제일 즐거웠니?”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고 즐거운 꼬마 아가씨의 사랑스런 성장기 제시카 역시 다른 아이와 마찬가지의 과정을 겪었다. 기었고, 걸었고, 어느 땐가 세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공룡에 빠져들었고 자동차 장난감을 사 모았다. 레고 블록 놀이에 열중하던 때가 있었고, 영화 <겨울왕국>을 보고 나서는 ‘공주님’에 푹 빠졌다. 이제 옷은 분홍색만 입고 머리에는 싸구려 왕관을 쓰고 돌아다닌다. 얼마 전부터는 씽씽이를 타고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다섯 살까지 아이의 가장 천진한 시절을 포착한 이 책은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 절로 미소가 나온다. 내 아이 같아서, 내 조카 같아서, 길거리에서 만나면 찡긋 웃으며 쓰다듬어주고 싶은 우리 주위의 평범한 아이 같아서 더욱 사랑스럽다. 제시카가 태어나면서 작가의 삶은 변화했다. 20년 동안 피워오던 담배를 딱 끊었다. 아이를 안아주고 놀아주려면 체력이 있어야 했다. 자전거를 시작했고 헬스클럽에도 등록했다. 출장 횟수도 줄였다. 아이가 눈에 밟혀서였다. 안 본 지 서너 시간만 지나면 보고 싶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이야 똑같지만, 제시카를 키우며 아이들이 부모에게 참 많은 기쁨을 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아이를 재우고 아내와 식탁에서 차를 마시며 이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나중에 당신과 내가 늙었을 때, 아이들한테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자. 이 아이들이 지금 우리한테 이토록 큰 기쁨을 주고 있잖아. 아이를 키우며 우리가 즐거우니 이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얼마 전, 엄마는 셋째를 낳았고 제시카는 누나가 되었다. 한 아이가 무럭무럭 성장해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시절을 오롯이 목격하는 기분이 든다. 언제 우리의 아이는 이렇게 자라서 제몫을 해내는 것일까? 건강히 씩씩하게 즐겁게 자라주는 것만으로 고마운 부모의 마음이 담긴 책. 어른의 삶이 때로 무겁게 다가올 때 이 사진집을 통해 일상을 축제로 만드는 동심에 한번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
89 |
[문화/예술] 영화 삼국지
안정효 | 들녘 | 2014-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89 |
[문화/예술] 영화 삼국지
안정효 | 들녘 | 2014-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영화의 새로운 읽기, 헐리우드 키드의 20세기 영화 그리고 문학과 역사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안정효 선생의 영화 관련 첫 기획물인 『헐리우드 키드의 20세기 영화 그리고 문학과 역사- 전설의 시대』가 2002년 3월 20일에 출간된 이후 『신화와 역사의 건널목』 『정복의 시대』 『지성과 야만』 『밀림과 오지의 모험』 『동양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이번 『영화 삼국지』로 1년 8개월 만에 이 기획물의 대주제를 일단락 짓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 기획물을 진행해오면서 편집자로서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추억의 명화를 새삼 살피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었고, 당시 그 영화에 담긴 의미조차 모르고 그저 멋진 화면에 탄성을 내지르던 영화 보기에서 영화 읽기라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존의 영화 관련 책과는 전혀 다른, 단지 화면 속의 영화를 소개하는 글이 아닌 그 영화에 문학과 역사라는 양념을 넣어 맛깔스럽게 버무려 놓은 ‘헐리우드 키드 시대’ 영화의 독특한 맛도 느꼈습니다. 맨 처음 안정효 선생께서는, 몇 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40여 권을 예상하셨지요) 기억력이 다할 때까지 영화 관련 책을 집필하시겠다는 포부를 밝히셨지요. 그 첫걸음이 이제야 정리가 되어 일곱 권의 책으로 탄생되었습니다. 그 일곱 권의 책을 만들면서 내린 결론 한 가지가 있습니다. 영화와 문학과 역사를 아우르는 종횡무진한 필력과,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혀를 내두르게 하는 작가의 영화에 대한 감각과 애정, 그리고 무형의 영화가 살아 있는 역사적 가치로 자리매김을 짓는 그런 작업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없으리란 것이죠. 그래서 이 일곱 권의 책이 편집자에겐 더욱 소중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각 권에 수록된 영화를 비롯하여 그와 연관된 찾아보기 영화 편수는 대략 320여 편, 자료 사진은 350여 컷. 얼추 헤아려 보아도 일곱 권의 책에 언급된 영화 편수는 2,240편, 자료 사진은 2,450여 컷이 됩니다. 그 수많은 자료가 환갑을 넘긴 노작가의 손끝에서 꼼꼼하게 추려지고, 가려지고 해서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다행스럽게, 영화에 관한 소중한 자료의 보고(寶庫)인 아주 좋은 책 일곱 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바로 자료 사진이었습니다. 다행히 외국에는 무성영화 시대부터 현재까지 모아놓은 자료 책자는 물론이요, 인터넷에도 자료가 제법 있어 활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영화는 누구나 알다시피, 영화 자료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가 제대로 구축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젊은 시절 스틸 작가로 활동하신 분들이 개인적으로 소장하신 영화 사진을 공유할 공간이 없는 거죠. 다행히 최근 들어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그 작업을 하고는 있지만, 영화 자료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관리는 아직도 요원합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영화 관련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안정효 선생의 이번 일곱 권의 저작은 대중문화, 특히 영화 평론의 접근 방법에 대한 새로운 틀을 제시한 모범이 될 것이며, 영화 역시 관람평이 아닌 인문학적인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체계적인 서술과 자료 정리를 일목요연하게 한 서양 영화사처럼, 이제 누군가가 나서서 한국 영화사를 좀더 체계있게 정리하는 작업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88 |
[문화/예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주성철 | 소울메이트 | 2014-05-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88 |
[문화/예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주성철 | 소울메이트 | 2014-05-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영화감상,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다!
2000년 영화잡지 <키노>를 시작으로 라디오·방송·강의까지 영화와 관련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씨네21>의 기자 주성철의 영화서적이 출간되었다.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일종의 영화전문가가 추천하는 영화감상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진정으로 즐기기 위해 ‘영화에 어떻게 접근하면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지’ 시범을 보이는 책이다. 영화를 보면서 당장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이 결코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운 호기심으로 남을 수 있는 비법을 주성철 기자의 편안하고 재미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몰랐던 걸 알게 된다는 기본적인 재미와 더불어 영화를 더욱 멋지게 향유하기 위한 방법을 자연스레 얻게 되는, 영화에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멋진 영화입문서다. 이 책은 영화의 시작과 최근 개봉작까지 아우르며 단순히 영화평론에 그치지 않고 배우·경향·배경 등 관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 영화 전문기자로, 또 영화평론가로 15년간 영화와 함께한 저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국내외 영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관련 이야기가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펼쳐진다. 또한 묵직한 책의 무게에서 나타나듯 현 시대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는 물론이고,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시와 음모론, B무비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와 꼭 읽어야 할 영화 관련 서적, 시네마테라피 추천 영화도 있어 그 깊이 또한 만만하지 않은 책이다. 영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성철 기자의 깊이 있는 분석과 담백한 글솜씨는 영화 읽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접근법을 제시하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1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 수는 2억 명이 훌쩍 넘었으며 이 수치는 2010년 이래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1인당 연평균 극장관람 횟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에게 영화관람은 더이상 특별한 행사가 아닌 일상이 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관객들의 ‘영화를 제대로 보고 싶다.’라는 욕구가 더욱 거세졌다. 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평론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영화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특정 영화에 대한 느낌은 천차만별이지만 더 나은 영화감상을 위해 중요한 것은 지식과 해석이라 말한다. 결국 영화도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다. 국내외 영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이 책은, “영화의 매력을 잡아내 우리를 마술의 세계로 데려다 주었다.”라는 혹자의 말을 동일하게 적용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은 총 9부분, 70개의 글로 이루어졌다. Part1은 영화와 심리치료, 영화의 도시들, 멀티캐스팅을 비롯한 여러 영화 관련 이슈 등을 다루며, 영화를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다룬다. Part2에서는 3D영화, 애니메이션, 영화와 TV의 대결, 영화 속 라이벌 등을 주제로 최근의 영화 경향을 알아보며, Part3과 Part4를 통해 애로·액션·청춘 등 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국내외 영화배우들을 살펴본다. Part5는 이미 고인이 된 배우와 감독을 비롯한 5명의 영화인을 추모하는 글을 모았다. 그리고 Part6에서는 영화계를 이끄는 8명의 국내외 감독을 다루었으며, Part7과 Part8은 저자인 주성철 기자가 추천하는 영화와 영화 관련 서적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Part9는 이 책을 마무리하는 장으로 한국 영화계의 르네상스, 추억의 캐릭터, 사라진 영화잡지 전성시대 등을 다룬다. 이 책을 이루는 9가지 각각의 부분은 하나의 흐름이 되어 독자를 더 재미있는 영화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
87 |
[문화/예술] 예술감상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67가지
김소영 | 소울메이트 | 2013-0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87 |
[문화/예술] 예술감상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67가지
김소영 | 소울메이트 | 2013-0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힘들고 지친 삶, 예술감상으로 힐링하라!
여가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사람의 행복에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치면서 예술이 우리들의 일상으로 젖어드는 생활예술의 시대로 차츰 변하고 있다. 생활예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먼저 연극이, 그림이, 음악이 왜 좋은지 알게 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알게 되면 좋아지고, 좋아지면 뭐라도 하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문화예술을 감상하는 데는 진입장벽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MBC에서 9년 가까이 문화부 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서양화, 한국화, 클래식, 사진, 오페라, 국악, 발레, 뮤지컬, 연극 등 예술장르를 망라해 감상하고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술감상을 하고는 싶은데 막상 하려니 공연 고르는 일부터 고역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해 각 장르별로 상식으로 반드시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을 엄선했다. 저자는 단순히 문화예술계를 취재하면서 느낀 여러 단상을 늘어놓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관객이 더 생각의 가지를 뻗어 공연을 즐기도록 할 수 있을까를 고심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장르별로 전문서적은 넘쳐나지만 예술 전반에 대한 책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 책은 예술감상 초보자들에게 예술장르를 아우르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이 책은 예술 전반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주고, ‘한번 보러갈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할 것이다. 나아가 저자는 여가로서의 예술을 넘어 인생은 살만하다고 가르쳐주는 것, 그리하여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이 예술이라고 강조한다. 요즘처럼 먹고 살기 바쁜 세상에 언제 예술작품을 보며 인생을 생각할 시간이 있느냐고 타박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바쁘게 살아야 하는 우리이기 때문에 더욱 더 예술감상을 통해 우울, 허무, 분노, 좌절에서 우리 영혼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예술감상의 진입장벽을 허물어주는 가장 쉬운 입문서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선 예술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예술은 믿기 힘들 정도로 광범위해서 책 한 권에 담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예술이란 무엇이며 예술가는 또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았다. 2장에서는 공간예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공간예술에는 2차원적 공간예술과 3차원적 공간예술이 있다. 2차원적 공간예술에는 회화, 사진 등이 있고, 3차원적 공간예술에는 조각, 건축이 있다. 2차원적 공간예술을 조형예술이라고도 하고, ‘미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간예술의 장점이라면 작품을 해석하기 위해 몇 번을 되풀이해 보건, 전체를 보건 부분을 뜯어보건, 감상에 제약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3장에서는 공간예술과 대립되는 의미에서의 시간예술, 그러니까 시간이 개입되는 음악에 대한 단상들을 모았다. 시간예술에는 시작부터 끝까지 시간이 개입되어 있으며,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면 감상이 완성되지 않는다. 시간예술의 대표적인 장르는 음악이다. 음악은 눈에 보이는 형태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반복해서 듣는다고 해도 결국 순간의 기억력에 의존해야 한다. 그런데 바로 그 이유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또한 많다. 마지막 4장에서는 연극으로 대표되는 여러 예술분야가 혼합해 나타나는 종합예술을 다룬다. 종합예술은 시간적인 구성을 갖지 않은 공간예술과 공간적인 구성을 갖지 않은 시간예술이 하나로 녹아 있는 통일적인 예술이다. 대표적인 것이 무용인데, 무용은 공간과 시간이 동시에 필요하다. 주로 무대 위에서 행위를 펼치는 장르, 즉 공연예술이 종합예술로 불린다. 현대에 와서는 공간예술, 시간예술, 종합예술을 구분하는 것이 점차 무의미해지고 있다. |
86 |
[문화/예술] 장애령, 영화를 보러가다
이종철 | 차이나하우스 | 2014-1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86 |
[문화/예술] 장애령, 영화를 보러가다
이종철 | 차이나하우스 | 2014-1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상하이의 옛 모습에 대한 글이다. 특정시기, 특정 지역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작업으로,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정치 등 여러가지 면과 연계가 된다. 격동기의 중국에서 근대문물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며 그에 대한 적극적 향유와 더불어 다양한 사유와 관점이 있었던 거대도시 상하이에 대하여 살펴본다.
|
85 |
[문화/예술] 클래식 음악에 말걸기
이정훈 | 지식과감성# | 2013-02-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85 |
[문화/예술] 클래식 음악에 말걸기
이정훈 | 지식과감성# | 2013-02-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을 더 잘 알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분들, 그리고 관심은 있었지만 동기가 필요한 분들께 제가 직접 경험한 실제 체험 과정을 통해 제가 경험했던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제 주변 분들이 전하셨던 클래식 음악에 대한 놀랍고 풍부한 체험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84 |
[문화/예술] 판타지, 현대 도시를 걷다
김희경 | 스토리하우스 | 2014-11-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84 |
[문화/예술] 판타지, 현대 도시를 걷다
김희경 | 스토리하우스 | 2014-11-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현대형 도시 판타지의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기존 판타지의 개념, 유형, 시공간, 구성요소를 살펴본다. 이어 현대형 도시 판타지의 개념, 등장배경과 시기, 기준, 특성을 알아본다. 끝으로 독자가 현대형 도시 판타지를 좀 더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영화와 드라마를 중심으로 사례를 정보, 내용, 특징으로 가볍게 소개하고 있다.
|
83 |
[문화/예술] 한국배우 100인의 독백
서울연극협회 | 들녘 | 2014-04-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83 |
[문화/예술] 한국배우 100인의 독백
서울연극협회 | 들녘 | 2014-04-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한민국 연극계를 이끌어가는
대표 배우 100인의 독백 제33회 서울연극제를 맞이하여 서울연극협회가 마련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리나라 공연 예술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100명의 배우가 모여 관객들과 아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 것이다. 연극제 기간 동안 대학로에 있는 연극센터와 광화문에 새롭게 문을 연 ‘세상에서 제일 작은 한평극장’에서 총 여덟 번의 공연을 올렸다. 이번 ‘모노스토리 시즌1’에서는 40세 이상의 관록 있는 배우 43인을 모셔서 그들의 연극 사랑과 인생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권병길, 남명렬, 박정자, 오광록……. 대한민국 연극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이들은 그저 ‘유명인’ 혹은 ‘연예인’이 아니다. 짧게는 20년, 길게는 50년이 넘도록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해온 ‘배우’이다.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화제가 될 만한 이들은, 자신들이 가장 아끼는 독백(monologue)까지 선보였다. 바로 관객들과 1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말이다. 이 책은 총 여덟 번의 공연을 그대로 담은 것이다. 공연하는 배우들의 사진, 그들이 사랑한 독백, 그리고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들려준 인생 이야기까지. 독자들은 이 책에서 무대 위의 빛나는 주인공이 아닌,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의 배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백인백색(百人百色) 모노스토리 사람이 뱉어내는 독백만큼 절실하고 솔직한 언어가 또 있을까. 독백은 한마디로 그 인물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언어이다. 배우가 무대 위에서 숨을 내쉬듯 읊어내는 독백은 강한 파급력으로 작품 전체를 뒤흔들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도록 한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100인이 들려주는 독백은 어떨까. 그 독백에 배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엮는다면?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 ‘모노스토리’라는 기획이다. 모노스토리란, 모놀로그(monologue)와 인생사(life story)를 더해 만든 새로운 단어이다. 무대 위에서 독백과 배우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엮어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새로운 공연형식이다. 이번 시즌1에 참여한 43인의 독백은 배우들 각자의 매력과 경험으로 새로이 탄생했다. 기존 대본을 바탕으로, 그들이 연기했던 역할과 기억에 남는 장면을 가지고 한 무대를 꾸몄다. 특이한 점은 같은 작품, 같은 역할의 독백을 가지고 나온 배우들도 있었는데, 배우마다 그 무대의 느낌이 모두 달랐다는 것이다. 영화나 연극은 배우와 감독의 해석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이번 공연은 같은 작품, 같은 역할이더라도 배우 각자의 경험과 감정으로 전혀 다른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자리였다. 공연이 끝나고 가졌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작품에 대한 애정, 연기자로서의 인생 등을 들을 수 있었다. 책에는 배우들이 선택한 모놀로그, 그들이 직접 말하는 배우의 길 등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어, 진솔하고 애정 어린 그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다. 100명의 멘토가 들려주는 ‘배우의 삶’ 이 책에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배우들의 진솔한 인생 얘기와 배우로서 사는 것에 대한 고백이 들어있다. 배우들 대부분은 이번 모노스토리 공연을 준비하면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자신이 섰던 무대를 떠올리며 기억에 남는 독백에 대해 생각하다가 첫 무대의 설렘, 특별히 아끼는 역할, 좋아하는 작가 등이 자연스럽게 생각난 것이다. 여기에 배우로서 살아온 날에 대한 회고까지 더해져, 독자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그들의 삶을 한층 가까이서 들여다 볼 수 있다. 이 배우들을 롤모델로 삼은 배우 지망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보던 배우들이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멘토’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이 아끼는 모놀로그도 함께 실려 있어, 배우 지망생 혹은 오디션을 앞둔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저 배우가 되는 법이 아닌, 좋은 배우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과 반성, 경험 등을 통해 배우를 꿈꾸는 젊은 친구들에게 영양가 높은 가르침이 될 것이다. 평소에 정식 공연이 아니면 접하기 힘든 고전작품의 대본과 문화예술의 메카,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작품들의 대본이 함께 실려 있다. 게다가 원래 대본 그대로가 아닌, 배우들이 직접 공연한 것을 녹취하여 그대로 문서화 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텍스트가 주가 된 대본 이외의 선물도 있다. 바로 현장에서 직접 녹음한 CD다. 연기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CD를 통해 배우의 발성, 그들만의 호흡, 섬세한 감정의 표현과 함께 생생한 공연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책에 포함된 CD는 판매가 목적이 아니라 오디션을 앞둔 배우 지망생들을 위한 연습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현장에서 직접 녹음한 것이어서 음질이 훌륭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
82 |
[문화/예술] 화이트북 - 유럽 건축을 만나다
유성지 | 이담Books | 2014-1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82 |
[문화/예술] 화이트북 - 유럽 건축을 만나다
유성지 | 이담Books | 2014-1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건축이 전해주는 순수한 감동을 만나다
디자인을 전공한 저자는 유럽을 여행 하면서 많은 건축물을 봤고 각각의 건축물이 전해주는 진한 감동을 느꼈다. 건축을 전공하지 않은 덕분에 오히려 순수한 눈으로 건축물이 갖는 디자인의 본질을 바라본 저자는 자신이 느낀 감동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마음에 화이트북을 썼다. 마치 사진첩처럼 디자인에 대한 감동이 필요할 때, 독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 건축물이 전해주는 감동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 말이다. whitebook. 책 그 자체는 하나의 디자인 오브제로 완성된다. 이런 목적을 위해 저자는 책의 표지를 하얀색으로, 제목을 whitebook. 으로 기획했다. 책이란 텍스트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수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완성된 디자인 오브제이기 때문이다. 건축물역시 그 자체로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자 디자인 오브제인 것처럼 책도 응당 그래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은, 책을 펼쳤을 때 못지않게 책의 닫혀 있는 모습도 아름다웠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이 담겨있다. 디자인 매니페스토 Design Manifesto 화이트북은 건축 그 자체가 아니라 오히려 건축을 바라보며 들었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한 디자인 매니페스토를 중점으로 번호가 매겨져 있다.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건축물 에펠탑은 ‘디자인은 사랑이다’라는 명제로 되어 있으며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디자인은 인내다’라는 명제를 가지고 있다. 디자인 매니페스토는 본문에 총 48개가 있으며 실제 건축은 48개보다 더 많다. 전 세계 여행객들이 함께 만든 whitebook. 모든 사진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찍어서 올린 사진이며, CCL(Creative Common License) 규정에 의거 저작권이 허가된 사진들이다. 우리는 인터넷에 ‘에펠탑’이라고 세 글자만 쳐도 수천 장의 에펠탑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에펠탑을 찾아가 수없이 셔터를 눌러댄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 사진은 에펠탑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에펠탑을 매개로 한 추억과 감성을 끄집어내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때 느꼈던 색감과 구도, 감동과 분위기. 비록 사진으로 모든 것을 담아내지 못하더라도 훗날 사진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당시의 추억을 상기시킬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 찍은 사진들이 바로 일반인들의 건축 사진이다. 이런 평범한 사람들의 추억과 감동을 책에 담기 위해 저자는 바닷속에서 진주를 캐듯 오랜 시간 동안 ‘플리커’에서 사진을 찾았고 그 결과 화이트북의 멋진 사진이 나올 수 있었다. 글을 쓰다보니, 문득 ‘내가 유럽 건축에 대한 책을 써도 될까?’라는 질문이 생겼다. 나는 건축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책을 쓰면서 나는 이 책의 본질이 건축이 아니라 오히려 건축을 매개로 한 감동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건축에 대한 감동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이 책이 지향하는 바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감동이 고플 때 마다 펼쳐보는 책” 여행이 가져다주는 기쁨 속에는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함이 있다. 이 책을 읽는 경험이 마치 이와 같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책은 여행 가이드북이나 에세이 집이라고 하기보다, ‘디자인 여행 감동 산문집’이라고 분류하는 게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81 |
[문화/예술] 건축, 스케치로 읽고 문화로 느끼다
최상대 | 도서출판 학이사 | 2014-09-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81 |
[문화/예술] 건축, 스케치로 읽고 문화로 느끼다
최상대 | 도서출판 학이사 | 2014-09-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건축가이자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예술소비운동 본부장인 최상대 씨의 건축문화 기행서 ‘건축, 스케치로 읽고 문화로 느끼다’가 도서출판 학이사에서 나왔다. 이 책은 저자가 국내는 물론 유럽과 일본 중국의 건축과 문화기행을 통해 느낀 생각과 스케치 들을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문화 예술과의 감성적 교감을 통해야만 건축은 완성되며, 문화예술은 건축을 통해 얻는 보너스이자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주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건축의 3요소를 ‘기능 · 구조 · 미’라고 일컫지만 현실적으로는 좋은 건축주와 훌륭한 능력과 마인드를 가진 설계자, 성실한 기술의 시공자의 융합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훌륭한 건축 작품을 남기는 것이 곧 건축가의 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나쳐 버리는 생각이라도 글로서 남기고 스쳐가는 건축적 풍경이라도 스케치 하지 않으면 훗날 아무것도 남지 않는 공허한 건축인생이 아닐까 하는 불안한 생각에 글을 쓰고 스케치를 남기기 시작하였다. 저자가 금강산 여행을 갈 때 DMZ를 통과하는 버스 안에서는 사진촬영도 할 수 없었지만 처음 바라보는 비무장지대의 풍경을 그냥 지나치기가 너무 안타까워 그 순간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바로 스케치였다고 한다. 곧 촬영 금지구역은 있어도 스케치 금지구역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광만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 최상대의 건축공간산책은 한 인간, 건축가의 삶의 기록이다. 그는 건축과 도시를 문화적 시각으로 조명하면서 일과 여행을 통해 그의 삶을 스케치로 표현하였다.” 면서 이 책에 실린 저자가 경험한 소중한 이야기들은 고스란히 녹아서 다음 세대의 건축문화로 남게 될 것이라고 한다. 곧 ‘읽지 않고 보지 않고 느끼지 않고’서는 좋은 생각과 신선한 창의를 할 수가 없다는 것, 건축을 ‘미술처럼 바라보며 음악처럼 감상하는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저자는 스케치북과 펜을 항상 소지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생각을 기록하고 경관을 스케치한다. 급속히 변화하고 사라져가는 도시의 거리와 건축공간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계속하여 그 스케치들로 전시회를 갖는 계획도 갖고 있다. |
80 |
[문화/예술] 내 멋대로 사진찍기
김윤기 | 들녘 | 2014-04-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80 |
[문화/예술] 내 멋대로 사진찍기
김윤기 | 들녘 | 2014-04-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순수 아마추어로서 활동하고 있는 김윤기의 사진찍기에 관한 책. 프로 사진가의 사진에 대한 현학적인 지식이나 딱딱한 사진 이론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마추어 사진가로서 활동하는 그의 생각과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한 그가 지금 살고 있는 태국을 배경으로 하여 찍은 사진들을 통해 이국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로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