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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사운드 디자인
데이비드 소넨샤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0-05-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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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사운드 디자인
데이비드 소넨샤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0-05-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소리의 특징, 귀의 구조, 감각과 지각, 음향심리학, 소리와 이미지의 관계, 음향연출과 효과 등 사운드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제시한다. 사운드를 대사, 음악, 음향으로 나누어 영화에서 어떻게 연출되고 기능하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책 속의 ‘따라하기’와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는 사운드 디자인의 기본기를 닦는 데 훌륭한 지침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어떻게 소리가 영화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까’를 정면으로 다루었으며, 소리를 발생시키는 구조, 음향심리학, 음악, 목소리, 이미지 그리고 서사 구조의 이론과 배경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언급을 자제해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서술했다. 또한 책에는 ‘따라하기’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독자들이 직접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리와 그것을 둘러싼 배경 사이의 연결 고리에 대한 예리한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며, 사운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어떤 점을 더 개발해야 하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자와 유명 사운드 디자이너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싣고 있어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팁을 얻을 수 있다. 사운드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영화를 제작하려는 감독, 프로듀서들도 이 책을 통하여 음향 연출의 개념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깨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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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이유리, 임승수 | 시대의창 | 2013-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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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이유리, 임승수 | 시대의창 | 2013-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상을 담아내어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들!
예술이란 무엇인가. 고상한 것? 어려운 것? 시대와 장소에 따라 예술에 대한 설명이 모두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뭔가 대단해 보여서, 유식하거나 돈이 많아야 향유할 수 있다고 생각되곤 한다. 또 예술가들은 세상과 동떨어져 저 위 어딘가에 있을 것 같아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별종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지금은 그나마 ‘대중예술’이니 ‘클래식의 대중화’니 ‘다가가는 미술관’이니 하며 우리 같은 보통사람들도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예술이란 보통사람들에게는 거의 ‘해당사항 없음’이다. 그러나 진짜로 그럴까? 저자들은 ‘절대 아니’라고 말한다. ‘예술’이란 것 자체가 특별하고 어려운 것이 아닐 뿐 아니라 오히려 보통사람들이 즐기는 수많은 문화 자체가 예술이며, 심지어 우아하게 자신의 존재를 뽐내기만 했을 듯한 수많은 위대한 예술작품들이, 사실은 당시 사회를 담아냈고 투쟁했고 결국 사회를 바꿔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증거들을 보여준다. 누구나 다 아는 베토벤의 교향곡 3번은 <영웅Eroica>이란 제목을 달고 있다. 원래 그 영웅은 나폴레옹을 가리켰다. 그 당시 누구 못지않게 진보적이고 급진적이었던 공화주의자 베토벤은 나폴레옹에게 세상을 바꿀 영웅을 봤던 것이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베토벤의 희망과는 달리 스스로 황제로 즉위하는 반역을 저지른다. 실망한 베토벤은 ‘보나파르트’라고 적힌 악보 사본을 찢어버린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Choral>의 합창 부분의 가사는 공화주의와 계몽사상을 부르짖던 시인 쉴러의 <환희에 부침>이다. 베토벤의 급진적이고 ‘불온’한 삶과 사고들은 그의 음악에 면면히 남아 있다.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보자. 이 작품은, 왕당파들이 세상을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전의 시대로 되돌리려는 데 대항해 민중들이 일으킨 1830년 ‘7월혁명’을 묘사한 그림이다. 왕의 군대는 옷깃도 제대로 여미지 못하고 죽어 있지만 노동자와 거리의 젊은이들은 두드러지게 용감하게 묘사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프랑스 대혁명의 상징인 삼색기를 들고 있는 ‘혁명의 여신’이다. 들라크루아는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림으로라도 혁명에 기여하기 위해 이 그림을 그렸다 한다. 결국 그려진 그림은 굉장히 선동적이어서 7월혁명 이후 시민왕이 된 루이 필리프는 다른 혁명을 점화시키지 않도록 30년간 이 그림을 숨겨두었다고 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작품들을 26개의 테마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페미니즘 미술의 선도자였던 17세기의 젠틸레스키, 촌철살인의 시사만평으로 문맹률이 높았던 18세기 당시에 서민들로 하여금 핵심을 알아보고 통쾌하게 웃음 짓게 했던 윌리엄 호가스, 붓과 캔버스로 전쟁과 폭력에 맞선 고야, 위대한 희극배우이자 빨갱이로서의 삶을 영화에도 고스란히 드러냈던 찰리 채플린, 노래로 혁명했던 빅토르 하라, 아이돌을 벗고 ‘혁명가’가 되었던 존 레논, 그래피티를 예술로 승화(?)시킨 뱅크시 등 17세기부터 21세기에 이르는 지금까지, 세상과 함께 살고 세상을 바꿨던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예술을 직접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예술 애호가로서 만만찮은 내공을 쌓아왔다. 더불어 이 책을 읽는 내내 두 저자의 세상과 인간을 보는 따뜻한 시선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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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소설과 영화, 매체의 수사학
이채원 | 국학자료원 | 2013-1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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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소설과 영화, 매체의 수사학
이채원 | 국학자료원 | 2013-1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은 소설텍스트를 영화텍스트로 다시 쓰기하는 행위가 갖는 의미를 문화적 담론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 저자 이채원이 2008년에 발표한 박사논문과 여러 학회에서 발행된 학회 논문들을 수정ㆍ보완하여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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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스마트 민화, 호랑이와 까치
우원제 | eAppBook | 2013-07-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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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스마트 민화, 호랑이와 까치
우원제 | eAppBook | 2013-07-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는 이 책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민화 작가들이 그린 다양하고 진귀한 많은 호랑이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민화속의 호랑이 표정을 보면 단순히 호랑이가 아니라 인간의 욕구와 정서가 반영된 얼굴 표정을 읽을 수 있다. 민화는 한국의 민속그림이요 대중예술이다. 조선 왕조 후기인 18세기 이후부터 무명 화가들 사이에 유행하였으며 민화의 인기있는 주제는 호랑이와 까치, 산수, 문자, 화조, 십장생 등이 있다. 1959년에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가 한국의 민속 그림이라는 뜻으로 "민화"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였다. 그는 "불가사의한 조선민화"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1970년 이후에 새로운 전통 회화의 한 분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고, 많은 민화 예술가, 수집가, 연구자, 학자들이 있으며,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계승과 변용을 위한 시도가 필요하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으로 리메이크한 작품들인 이 스마트 민화를 통해 한국의 민화를 좀 더 친숙하게 접할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호랑이는 시리즈의 첫권이며, 용호도, 화조도, 문자도 등 총 10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은 영어권 세계의 독자들을 위해 영문과 한글을 병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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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스타오디션 30초의 승부
조영수, 김성한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3-02-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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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스타오디션 30초의 승부
조영수, 김성한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3-02-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가수가 되려면 어떻게 하죠?”
이 책은 제2의 허각과 백청강을 꿈꾸는 수백만 오디션 지망생들이 체계적으로 오디션을 준비하는 데 실용적인 정보를 담은 최초의 가이드북이다. 재능과 실력은 있지만 오디션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배를 마시는 많은 지원자들에게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차근차근 오디션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열정은 있지만 방법은 몰랐던 수많은 오디션 지망생들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는 최초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체계적인 오디션 준비를 위한 최초의 가이드북 슈퍼스타K부터 위대한 탄생까지 오디션 완벽 대비 대한민국은 지금 오디션 열풍 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와 <위대한 탄생>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슈퍼스타K> 시즌3 지역 예선에 200만 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을 보더라도 그 높은 인기와 관심을 실감할 수 있다. 이제 오디션 프로그램은 스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하지만 오디션에 참가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만 앞선 나머지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기성 가수를 복제하다가 ‘탈락’의 쓴맛을 보는 경우가 많다. 허각과 백청강처럼 뜨거운 열정과 꿈을 갖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가 되기를 꿈꾸지만, 대다수의 지원자들은 오디션 준비를 어떻게 시작하고 준비해야 할 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그런 점에서《스타 오디션 30초의 승부》는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지금까지 가수 지망생을 위한 가이드북은 보컬트레이닝 책이 대부분이었다.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수많은 가수 지망생들이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가이드북은 존재하지 않았다.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지역 예선부터 본선까지 오디션 전 과정을 세세하게 다뤘다. 오디션에서의 금기사항, 지역 예선에서 통과를 부르는 필수 조건과 오디션 볼 때 피해야 할 노래 TOP 9 등 실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담았다. 특히 이 책은 슈퍼위크와 본선에서 마주치게 될 미션에서 생존 확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여 조별 미션과 라이벌 미션 그리고 생방송에서의 필수 미션 별 대처 방법과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오디션 지원자가 피해야 할 금기 사항을 정리하여 실전에서 벌어질 수 있는 결정적인 실수를 줄이는 데 주력했다. 당신이 지역예선에서 떨어진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당신이 지역예선에서 떨어진 이유는 초반 30초에 승부를 걸지 못해서이다. 그리고 오디션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오디션의 당락을 결정하는 데 30초도 길다는 것이 전문가의 반응이다. 지역 예선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수 현미는 “노래 첫 소절을 들어보면 감이 온다”고 했다. 그리고 작곡가 조영수는 초반 30초도 안 되는 시간에 음악을 좋아하고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는 마음을 심사위원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뚜렷한 한 가지로 주목을 끌어야 한다는 것은 오디션의 불변의 철칙이다. 초반 30초를 장악하지 못하면 나머지 30초는 허락되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주면 연주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온 힘을 다해 그 30초 안에 소화해야 한다. 단순히 많이 준비했다고 해서 심사위원이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심사위원은 당신을 붙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떨어뜨리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이에 대해 선배들은 사전에 실전과 같은 30초 시뮬레이션을 반복하라고 조언했다. “나도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허각, 김지수, 김그림, 이보라, 박보람, 조형우, 셰인 등과의 인터뷰를 수록하여 슈퍼스타K와 위대한 탄생의 뒷이야기와 그들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조언을 담고 있다. 그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오디션 관련한 3가지 팁은 오디션 지망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또한 슈퍼스타K를 만든 김용범 CP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오디션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있다. 그밖에도 정엽, FT아일랜드, 슈프림팀, 씨엔블루 등 선배 가수들이 오디션 지망생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담았다. 특히 이 책은 우리나라 최고의 작곡가 조영수의 보컬 트레이닝 원포인트 레슨을 수록하여 실전을 앞둔 지원자들의 보컬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가이드도 제공한다. SG워너비, 이승철, 다비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스타 작곡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 사례와 조언은 경험이 부족하거나 오디션에 임하는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가수가 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비싼 실용음악학원에 등록부터 하고 기획사 오디션에만 집중했던 사람들에게 그들의 꿈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또한 끼와 열정을 가진 모든 스타 지망생들이 더 많은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으로 무대를 채우는 데 도움을 주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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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니고고학 1 - ‘진격의 거인’으로 보는 아니메 거인론
황의웅 | 돌도래 | 2013-12-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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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니고고학 1 - ‘진격의 거인’으로 보는 아니메 거인론
황의웅 | 돌도래 | 2013-12-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2013년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핵은 다름 아닌 『진격의 거인』이다. 그 인기는 일본을 넘어 국내의 지상파 저녁 뉴스에 신드롬으로써 소개되는 등 태풍처럼 거세게 불어 닥쳤다. 만화보다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한 사람들 대부분은 흥미를 감추지 못하며 방영 일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였다. 흥미로운 점은 애니메이션 팬들이 주인공 쪽보다는 이후에 어떤 형태의 거인이 어떤 행동을 할지에 관심을 모았다는 사실이다. 『진격의 거인』은 정말 거인으로 뜬 애니메이션이다. 그렇다면 일본 애니메이션, 즉 아니메(Anime) 속에서 거인 캐릭터는 언제부터 등장했을까? ‘애니고고학’ 시리즈에 대하여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 속에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럽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묻혀있다. 그것들은 단순한 애니메이션 제작 이야기부터 사회, 문화, 경제, 과학 등 인간의 역사 전반과 긴밀히 얽혀있다. ‘애니고고학’은 유물을 캐는 고고학자처럼 그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 독자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나마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는 애니메이션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팬들에게는 작품의 재미 이상으로 지적충족을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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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니고고학 2 - 신동헌의 ‘홍길동’에서 신동우를 찾다
황의웅 | 돌도래 | 2013-12-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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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니고고학 2 - 신동헌의 ‘홍길동’에서 신동우를 찾다
황의웅 | 돌도래 | 2013-12-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2008년 한국 애니메이션계에는 큰 희소식이 있었다. 완전히 소실된 줄만 알았던 만화영화 우리나라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의 필름을 개봉 41년 만에 발견한 것이다. 국내에 들여온 필름은 일본 오사카의 어느 영화필름 아카이브에 소장된 일본어판 16밀리 네거티브 필름을 복제한 것이다. 첫 공개 시사를 본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무척 기뻐했다. 또 컬러가 생생한 필름을 보면서 『홍길동』이 지녔던 무한의 가능성을 두고두고 연구할 과제라고 말들을 했다. 무엇보다 감독인 신동헌 이상으로 제작을 이끈 만화가 신동우는 큰 궁금증으로 다가왔다. 그가 없었다면 『홍길동』은 탄생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사실을 정황조사 등을 통해 알았기 때문이다. 과연 신동우는 『홍길동』에서 어떤 존재였을까? ‘애니고고학’ 시리즈에 대하여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 속에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럽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묻혀있다. 그것들은 단순한 애니메이션 제작 이야기부터 사회, 문화, 경제, 과학 등 인간의 역사 전반과 긴밀히 얽혀있다. ‘애니고고학’은 유물을 캐는 고고학자처럼 그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 독자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나마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는 애니메이션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팬들에게는 작품의 재미 이상으로 지적충족을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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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니고고학 3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탄생의 비밀
황의웅 | 돌도래 | 2013-12-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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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니고고학 3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탄생의 비밀
황의웅 | 돌도래 | 2013-12-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회자되며 추억의 만화영화로 굳건히 자리한 TV 애니메이션은 여럿 있다. 그 가운데서도 MBC에서 1992년 방영된『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는 열 손가락 안에 들만큼 국내 방영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런데 2011년 한 잡지 인터뷰에서 가이낙스 대표인 야마가 히로유키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가 나오기 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NHK에서 받은 기획서로 먼저 마음대로 『천공의 성 라퓨타』를 만들었다”는 발언을 했다. 이대로라면 『천공의 성 라퓨타』는 기획을 날치기한 작품이 된다. 저작권에 관한한 어느 나라보다 꼼꼼한 일본에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지금부터 그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탄생의 비밀에 관한 전말을 밝힌다. ‘애니고고학’ 시리즈에 대하여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 속에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럽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묻혀있다. 그것들은 단순한 애니메이션 제작 이야기부터 사회, 문화, 경제, 과학 등 인간의 역사 전반과 긴밀히 얽혀있다. ‘애니고고학’은 유물을 캐는 고고학자처럼 그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 독자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나마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는 애니메이션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팬들에게는 작품의 재미 이상으로 지적충족을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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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양진석의 친절한 건축 이야기
양진석 | 예담 | 2013-02-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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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양진석의 친절한 건축 이야기
양진석 | 예담 | 2013-02-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센강과 한강, 루브르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와 코엑스몰
이들 속에 숨어 있는 차이점과 공통점을 아는가? 한 나라의 의회를 대표하는 의사당, 베를린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차이를 아는가? 강을 끼고 있는 대표 도시인 파리와 서울, 그 중심을 흐르는 센강과 한강의 차이는? 서울과 런던을 대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청계천과 테이트모던미술관의 공통점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베를린 국회의사당은 주변 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돔 형태로 개방, 참여적인 반면,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주변 도시‘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돔 형태로 폐쇄, 권위적 공간이다. 고건축물과 명소들로 즐비한 센강에 비해 한강 주변은 자동차 도로와 아파트 단지들로 둘러싸여 있다. 이렇게 센강과 한강의 모습이 달라진 이유는 개발 과정에서 강‘에서’ 볼 것인가, 강‘을’ 볼 것인가에 대한 인식의 차이 때문이다. 구축 형태는 다르지만 청계천과 테이트모던미술관은 복원이라는 공통된 기치하에 옛것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내었다. 루브르박물관 유리 피라미드는 지하 공간으로의 동선 이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지하로의 기능적 공간 확장을 고려한 설계로 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하로의 공간 확장이 잘 구현된 곳이 있는데 바로 코엑스몰이다. 다만 지상과 지하가 단절되고 건축적 모티브가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건축을 알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공간과 건축에 숨겨진 재미와 매력의 재발견 이처럼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사이, 우리를 둘러싼 공간과 건축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 건축은 여러 예술 장르 중 인간의 삶과 가장 친근한 분야이며 건축을 거론하지 않고는 교양을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개인 공간, 집, 오피스, 빌딩, 길 등을 비롯하여 발을 내딛는 어떤 곳이든 건축 개념이 적용되지 않은 곳이 없다. 건축에는 역사, 철학, 인문학, 공학, 심리학, 경제학 등 수많은 개념들이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으며, 수많은 스토리들이 담겨 있다. 이에 건축을 볼 줄 안다는 것은 스토리를 알게 되고, 스토리 안에 담긴 수많은 개념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알게 되는 순간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 때문에 건축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건축을 보는 안목을 키운다면 좀 더 질 높은 삶을 가능케 한다. 이 책은 이렇듯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 즉 건축에 대한 총체적인 입문서이다. 일반인들이 필수 교양으로 읽을 수 있는 건축 입문서가 드문 현실에서 그 아쉬움을 달래 줄 만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건축과 얽혀 있는 시대 쉽고 재미있게 읽는 친절한 건축 입문서 과거 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양진석. 방송인이자 음악가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본업은 건축이다. 그동안 저자는 건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포럼을 비롯해 기업 CEO나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지방자치단체, 학생 및 주부 등 비전공자, 곧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강연을 해왔다. 그를 통해 진정 대중이 원하는 건축이 무엇인지, 어떤 이야기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등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높아진 생활ㆍ문화적 수준만큼 나날이 커지는 건축 분야에 대한 일반인의 호기심과 관심도를 충족시킬 만한 건축 교양 입문서가 드문 현실에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갖게 되었다. 이런 배경 하에 오랜 시간 구상하고 준비한 끝에 드디어 대중을 위한 건축 입문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는 건축 속에 담긴 다양하고 복잡하며 심오한 개념들을 알기 쉬운 필치로 간결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건축 전문가로서 건축의 대중화를 위해, 그리고 건축을 매개로 독자와 소통하려는 작가의 노력과 열정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건축을 빼놓고 교양을 말하지 말라 건축에 대한 기본 상식을 마스터할 수 있는 유일한 책 건축은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 이에 건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교양으로 삼을 만한 지식을 다룸으로써 건축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고 눈높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건축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측면, 철학적인 측면, 경제적인 측면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조명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건축을 접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부 <눈 뜨면 사람 아니면 건축 >에서는 건축에 대한 총체적인 각론으로, 건축의 기본적인 정의에서부터 총체적인 소개, 개략적인 역사, 대표적 건축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부 <도시와 건축을 바라보다>에서는 외국의 건축ㆍ도시를 우리의 건축ㆍ도시와 비교하면서 살펴봄으로써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무심코 지나쳤던 수많은 건축과 도시 속에 숨겨진 역사적 배경, 숨겨진 의도, 건축적 해석 등을 접하다 보면, 새삼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3부 <나의 건축 이야기>에서는 저자가 실제로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고 작품을 구상하고 그 구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 및 뒷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부록에 소개된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들>과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건축 명작 감상>은 부록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유명 건축가와 그들의 건축물, 그외 건축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건축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영의 측면에서 건축을 바라볼 때 얻을 수 있는 시사점까지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여행시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소개함으로써 건축과 도시 탐색을 콘셉으로 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만큼 실제적이고 활용도 높은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건축에 대해 작은 관심이라도 갖게 되고 최소한 건축을 보는 관점이 책을 읽기 전에 비해 조금이라도 달라질 수 있기를 바란다. 집이든, 일터든, 아님 조그마한 자신만의 공간이든 당신만의 건축을 갖거나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 공간, 도시, 건축에 대한 새로운 안목과 감상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이제 어제까지 그냥 지나쳤던 공간, 도시, 건축물들이 당신에게 말을 걸어올 것이니, 재미있고 기분 좋게 이야기 나누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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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얼굴과 손 드로잉
앤드류 루미스 | 미디어샘 | 2013-12-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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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얼굴과 손 드로잉
앤드류 루미스 | 미디어샘 | 2013-12-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얼굴 드로잉의 고전 앤드류 루미스 노하우를 담았다.
드로잉의 노하우가 집약된『얼굴과 손 드로잉』. 얼굴과 손 그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이 책은 다양한 얼굴형과 연령대별 특징, 원리를 풍부한 예시와 함께 명확히 알려주고 있다. 총 5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으며 얼굴 드로잉의 눈, 코, 입의 배치와 그 비율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남성과 여성, 아기와 청소년 그리고 손을 다루는데 다양한 얼굴 그림 예시와 함께 중요 요소를 모두 담고 있는 정확하고 간단한 설명은 얼굴 드로잉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드로잉의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 저자의 모든 드로잉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담은 이 책은 미술 입문자는 물론 전문가에게도 드로잉 교재로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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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예술에 살고 예술에 죽다
진회숙 | 청아출판사 | 2013-01-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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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예술에 살고 예술에 죽다
진회숙 | 청아출판사 | 2013-01-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라의 운명이 소용돌이치던 그때, 예술을 위해 살고 죽었던 우리 시대의 예술가들
“역사는 이들을 예술에만 몰두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급변하는 사회, 정치적 상황에 적극 참여하거나, 소극적으로 적응하거나, 무관심하거나, 혹은 대항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일정한 입장을 취할 것을 요구했다. 예술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 격동의 시대에 대응했고, 바로 그것이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오늘 우리가 이들의 일대기를 그저 한 사람의 인생역정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제 시대부터 현대까지,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예술가들 “식민 지배, 가난, 전쟁, 이데올로기의 갈등, 분단 등 한 사람의 개인이 감당하기에 벅찬 엄청난 역사의 소용돌이를 감내해야 했던 이 시대의 예술가들에게 연민, 존경, 분노 등이 중첩된 감정을 느꼈다. 이 모든 악조건에도 예술에 대한 열망과 창조력은 더욱 불꽃처럼 타올랐으니, 그 치열한 예술혼을 배우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존재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 서문 중에서 혼란한 시대를 살았던 예술가들이 여기에 있다. 그들은 일제의 식민 지배와 극심한 가난, 광복 후의 혼란, 그리고 분단에 이르기까지 격랑을 헤치며, 자시들의 예술혼을 펼쳐나갔다. 때로는 외세의 압제에 굴복하기도 했고, 우리나라를 대신해 북한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런 자취는 족쇄처럼 남아 그들에 대한 평가를 흐리게 만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칼럼니스트 진회숙은 《예술에 살고 예술에 죽다》에서 이념적, 사상적 논쟁을 하기보다는 예술가들이 펼친 ‘예술사적’ 발자취에 초점을 맞춘다. 보다 객관적으로 그들이 처한 상황을 냉정하게 직시하여, 현재의 우리가 그들에게서 느끼는 감정들을 차분하게 정리한다. 안익태부터 최승희까지, 15인의 예술가들 이 책에서는 분야를 망라하여 많은 예술가들을 조명한다. 음악가로는 김순남과 안익태, 소프라노 김자경 등을 소개하며, 영화감독 나운규와 이만희, 건축가 김수군, 화가 이중섭과 이은호, 작가 김성환과 임선규, 윤석중, 그리고 사진가 임응식, 고미술품 수집가 전형필, 무용가 최승희까지 두루 다룬다. 이들에게 붙은 월북예술인, 친일파 등의 시선을 제거하면, 그들에게 남는 것은 오롯한 예술에의 열정이다. 그것을 통해 추구한 것이 명예든, 영광이든, 부든, 어쨌든 그들이 대한민국 예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지금 그들이 남긴 문화유산들은 길이 기억해야 하거나 혹은 다시 살펴보고 재평가해야 할 가치들이다. 이제부터 그들의 일생을 만나 보자. 거기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 것은 오롯이 읽는 이의 몫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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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오동명의 보도사진 강의
오동명 | 시대의창 | 2013-06-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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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오동명의 보도사진 강의
오동명 | 시대의창 | 2013-06-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보도사진 교과서이자 프로가 된 딜레탕트의 사진 사용 설명서
보도사진은 ‘보도’이자 ‘사진’이다. 사진기자는 ‘사진가’이자 ‘기자’다. <국민일보>와 <중앙일보> 사진기자였던 오동명은 ‘글 쓰는 사진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당신 기자 맞아?》(SJS엔터프라이즈), 《사진으로 세상읽기》(눈빛), 《바늘구멍 사진기》(프로방스), 《설마 침팬지보다 못 찍을까》(학고재) 등 여러 책을 글과 사진으로 버무려 냈다. 오동명은 사진기자가 어떻게 글도 잘 쓰냐는 질문에 글쓰기는 사진‘기자’의 기본기라고 답한다. 오동명이 30여 년 동안 사진을 찍고, 공부하고, 글을 쓰고, 생각하면서 정리해온 보도사진(가)의 철학, 자세, 관점, 기술을 최근 몇 년 동안 언론정보학과 대학생들과 공유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 한 권을 완성했다. 따라서 《오동명의 보도사진 강의》는 우선 사진기자 지망생들을 위한 교과서 노릇을 할 수 있겠으나, 그 밖에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으로 뭔가 말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사진’이라는 신기한 매체와 ‘카메라’라는 요망한 물건을 더 감동적으로, 더 쓸모 있게 사용하는 설명서가 될 수 있다. 오동명 스스로가 대학의 전공(경제학)과는 상관없이 그저 사진이 재미있어 사진의 이론과 작품집들을 섭렵하고 미학을 공부하다 글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아마추어 사진가였기 때문이다. 보도사진의 대가 카파(Capa, Robert)가 스스로를 “프로가 아니라 딜레탕트(dilettante)”, 그러니까 사진애호가라고 말했듯이. 지은이가 이 책에서 무엇보다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사진이란 소통”이란 것이다. 그러면 소통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조건 카메라를 들이댈 것이 아니라 먼저 눈으로 찍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넓은 세상을 그 좁은 카메라 파인더로 들여다볼” 순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찍을 것을 먼저 눈으로 본 후 카메라를 들이대야 하는 것이다. 그럼 무엇을 찍을 것인가. 저자는 사실과 진실은 분명 다르며, 진실이 아닌 사실은 거짓일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과 진실을 가려내고, 이를 적확히 분별해서 찍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도사진가에게는 특히 사진 촬영 기술보다 분별력이 더 소중하다고 말한다. ‘사실’과 ‘진실’을 구별할 줄 아는 분별력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바로 촬영자의 양심이다. 이 책은 잘 찍은 사진보다 진실이 담긴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이 ‘눈으로 먼저 찍을’ 만한 책이다. 사진에 진실을 담아야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거짓의 양산을 막기 위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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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오후 네 시의 루브르
박제 | 이숲 | 2013-11-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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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오후 네 시의 루브르
박제 | 이숲 | 2013-11-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루브르를 가장 충실하게 소개한 책
30년 가까이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면서 저술과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저자의 루브르 명화 해설집. 초상화, 풍속화, 풍경화, 종교화 그리고 에로티시즘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등 루브르가 소장한 작품 중에서 70여 점을 골라 통시적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미술사적 맥락에서 각 작품의 특징과 성향을 화가의 전기적 사실들을 곁들여 감성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소개하는 작품과 연관이 있는 다른 화가들의 작품들을 보충적으로 설명하여 주제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도왔으며, 장마다 등장하는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초상화와 함께 별도로 상세히 소개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간된 루브르 관련 서적에서 볼 수 없었던 충실함이 돋보인다. 백여 점에 달하는 선명한 작품 사진과 루브르 현장에서 촬영한 다양한 관람객의 모습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읽는 루브르 저자는 지난 30년간 수없이 루브르를 찾았다. 루브르가 박물관의 의미를 넘어 소중한 일상의 공간이 되었다는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루브르는 내 어린 딸로 하여금 세상을 향해 눈뜨게 하고, 아름다운 문화의 향기를 맡게 하려고 그 작은 손을 잡고 돌아다니던 인생의 배움터였다. 뜨거운 가슴으로 작품을 녹일 듯이 바라보던 내 연애 시절의 추억이 서린 만남의 장소였으며, 전시된 작품에 관한 솔깃한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들려주며 청년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이었고, 화가로서 작품을 구상하면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길어 올리던 영감의 공간이기도 했다. 갖가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을 산책하듯이, 그 안을 걸어 다니면 마음이 편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곳, 루브르는 내 인생의 보물창고이다.” 화가의 감성적인 그림 읽기는 1부 첫 장, 피사넬로의 <어느 젊은 공주의 초상>에서부터 빛을 발한다. 그는 피사넬로의 작품에 녹아 있는 국제고딕 양식의 특징뿐 아니라, 로마시대 고유의 측면 초상화의 흔적을 읽어내는 등 작품의 미술사적 가치와 미학적 측면을 조명할 뿐 아니라, 이 낯선 모습의 공주를 비극적인 운명으로 몰아간 미스터리를 캐고, 화면에 숨어 있는 죽음의 상징들을 읽어내면서 작품을 단지 시대와 문화의 산물로 바라보기보다는 그 애틋한 정서가 환기하는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에 주목한다. 그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막달레나라고 말하는 반 웨이덴의 초상화나 그에게 처절하도록 깊은 감명을 주었던 렘브란트의 자화상이나 ‘눈앞이 흐릿해지고, 정신마저 혼미해지는’ 충격을 받았던 터너의 풍경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저자의 언어는 통상의 해석적 차원을 넘어 독자와 가슴으로 깊이 공감하는 감동을 자아낸다. 이처럼 이 책은 종래의 단순한 작품 해설서와는 달리, 작품을 통해 독자와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미적 체험을 제공하는 흥미로운 시도의 결과이다. 루브르를 통해 조망하는 서양미술사 세계 최고의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루브르가 소장한 작품 수는 44만여 점에 이른다. 전시된 작품만도 3만 5천 점에 달하고, 방문객의 수는 하루에 1만 5천 명, 한 해에 850만 명에 육박한다.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루브르. 관광객들은 비록 일정에 쫓겨 유명한 작품들만 서둘러 돌아보고 나오지만, 루브르에서 받은 강렬한 인상은 평생토록 지워지지 않는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이 한곳에 모여 있는 루브르의 작품들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서양미술의 역사를 일별하기에 손색이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13세기 종교화에서부터 19세기 인물화, 풍경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폭넓게 소개하고 있기에 독자는 루브르의 걸작들을 하나하나 감상하는 사이에 600여 년간 이어졌던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관통하는 귀중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집필에서 출간까지 수년이 소요된 이 책은 2011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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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재즈문화사
이원희 | 말글빛냄 | 2013-06-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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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재즈문화사
이원희 | 말글빛냄 | 2013-06-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재즈는 삶을 온전히 품은 예술이다
- 재즈의 삶을 통해 저자가 바라는 세상 읽기 - 재즈의 성장 그동안 재즈는 자유의 음악, 민주주의의 음악, 감미로운 감상용 음악, 저항의 음악 등 한 단면만이 자주 부각되었다. 하지만 재즈는 단순히 ‘자유의 음악’과 같은 하나의 명제로만 표현할 수 있는 예술이 아니다. 재즈는 불과 1세기 동안 빠르게 변화하여 매우 다양한 하위 장르를 분파하고 다른 음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그렇기에 역사의 한 순간만을 볼 경우 재즈에 대해 지엽적이고도 때때로 왜곡된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다. 설령 정확한 정보라 하더라도, 확정된 개념은 언제나 한시적으로 유용할 뿐이다. 그것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때때로 그 유통기한이 너무 길어 마치 영구적일 것이라 착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재즈와 같이 빠르게 변화했던 예술에서는 감상자가 하나의 고정관념을 오랫동안 고수할 수는 없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100살 남짓한 재즈는 삼류음악에서 고급음악으로 변모했다. 또한 흑인의 민속음악에서 벗어나 세계의 모든 재즈인이 사랑하는 음악으로 발전했다. 소수의 사람들이 듣는 마니아용 음악이지만, 사실 재즈는 대중음악의 어머니로 현재 많은 음악에 영향을 주었다. 그 출세의 과정에서 재즈는 다양하면서도 복합적이며 때때로 모순적인 요소까지 특징으로 삼는 장르가 되었다. 예컨대 재즈 음악가는 재즈를 연주하기 위해 서양악기를 잡아야 했다. 그들은 서양의 음계로 자신들이 버리지 못한 흑인의 음정을 연주해야 했다. 자연히 그 음악은 유럽고전 음악적 기준에서는 잘못된 것이었다. 또한 재즈 초창기는 흑인이 ‘예술’을 한다는 자체가 저항으로 해석되는 시대였다. 흑인들은 대개 길거리 연예인과 같이 백인들이 꺼리는 일을 했다. 흑인 재즈인들도 돈을 벌기 위해 예술이 아닌 삼류음악을 연주했다. 당연히 재즈는 여흥을 위한 도구였고, 때때로 범죄를 은폐하는 배경음악이 되기도 했다. 초기 재즈는 삼류음악이었고, 천대받는 부류가 주로 연주하던 장르였으며, 소시민의 정신을 담아낸 음악이었다. 그것은 분명 예술이 아니었다. 이처럼 유곽에서나 연주되던 오락용 음악이 20세기 세계예술로 성장했으니 그 성공스토리에 귀가 솔깃할 만하다. 물론 재즈는 성공의 가벼운 한 단면으로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얄팍한 음악이 아니다. 그것은 인생의 저열한 순간까지도 어쩔 수 없이 끌어안아야 했던 아픔을 담아낸 음악이다. 때때로 경박해지기도 했고, 감미로워지기도 했으며, 위대한 예술적 이상을 꿈꾸기도 했다. 적극적으로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기도 한데다, 오랫동안 소박한 아름다움을 잊지 않으려고도 했다. 재즈는 20세기 동안 실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튼실하게 성장했다. 그러므로 재즈를 간단하게 정의내릴 수 없다. 재즈에는 인간의 삶과 마찬가지로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진짜 삶이 녹아있다. 저자에 따르면, “재즈는 정확함을 지향하지만 끝내 정확하지 않는 미묘한 특성, 틀 안에서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연주방식에서 묻어나는 ‘자유’와 ‘책임’의 팽팽한 긴장감, ‘채움’과 ‘비움’ 사이에서 인생의 과정을 아우르는 성숙함, 연주자끼리 긴밀하게 반응할 때 비로소 조화롭게 즉흥적일 수 있다는 지혜, 합리적인 틀을 만들려는 욕구와 자유롭고자 하는 즉흥의지 등을 모두 중요한 요소로 한다.” 또한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새로운 요소가 재즈의 특성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다. 이 책은 재즈의 다양한 요소가 서로 충돌하면서도 공존하는 양상을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그 모순된 다양성이 우리의 삶을 닮아있다는 진실을 드러낸다. 재즈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우리의 삶을 반추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구성 저자 이원희는 이 글을 쓸 때 ‘내가 있기에 비로소 재즈가 내게 의미를 띨 수 있다’는 것과 ‘재즈는 삶을 온전히 품은 예술’이라는 두 명제를 항시 유념했다고 언급한다. <재즈문화사>는 이 두 문장을 바탕에 두고 20세기 미국에서 태어난 재즈가 세계예술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살핀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의 서문인 <재즈만(Jazz灣)에 닿다>와 결문에 해당하는 <재즈는 ‘재즈롭게’ 살아 있다>에서는 우리와 아무런 상관없는 세계예술이 아니라, 한국의 감상자로서 한국의 새로운 예술인 재즈를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그 바람을 서술하고 있다. 한국에 사는 감상자인 저자에게 의미 없는 재즈가 아무리 훌륭한들 그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저자는 이러한 태도를 바탕에 두고, 재즈를 좀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재즈의 객관적인 역사와 음악적 특성을 고찰한다. 책의 머리말에 따르면, “이 책은 재즈를 사랑하기 시작한 ‘나’를 언급하고(서문), 사랑하는 대상인 재즈를 이해하기 위해 재즈와 그 삶을 살피는 과정을 거친 후(1~19장), 좀 더 입체적으로 재즈를 느낄 수 있게 된 ‘나’를 환기하며(20장) 글을 끝맺는 구성을 취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집필방식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여 소개한다. 첫째, 재즈를 풍성하게 느끼기 위해 생각해볼만한 주제를 관점별로 나누었다. 그리고 재즈나 음악가에 대한 단순한 일화나 천편일률적인 역사적 지식만을 제공하는 것을 자제하고, 되도록 음악 자체나 재즈사의 특성별 의미를 추출하려고 노력했다. 둘째, 관점별로 나누되, 되도록 시간 구성에 따라 역사와 해당 장르의 음악가를 기술하였다. 따라서 정보성을 지닌 역사서로서도 읽힐 수 있게 했다. 셋째, 전문가들의 기존 성과를 성실히 참고해서, 꼼꼼히 주석을 달았다. 즉 주관적인 감상이나 비전문적인 식견을 지양하고 되도록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견해를 기본으로 삼았다. 넷째, 신뢰도 높은 정보를 바탕에 두고 문학적 상상력을 가미하는 방식을 택했다. 수필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재즈와 인생의 관계를 곱씹어보았다. 때때로 문학적 상상력을 확장하여 ‘재즈’를 다채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책의 본문에 해당하는 1장부터 19장은 위의 서술방법에 근거했다. 그리고 각 관점에 맞는 예시를 가급적 시간 순서대로 배치하여 역사서로서 읽힐 수 있게 했다. 전체적으로, 본문의 제목으로 달린 저자의 관점은 두 가지 성향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역사적 사실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고, 다른 하나는 음악적 특성에 무게중심을 두었다. 전자에 해당하는 장으로는 1, 3, 4, 5, 11, 13, 14, 16, 18 장을 들 수 있고, 후자로는 2, 6, 7, 8, 9, 10, 12, 15, 17, 19 장이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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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집을, 짓다
나카무라 요시후미 | 사이 | 2012-05-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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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집을, 짓다
나카무라 요시후미 | 사이 | 2012-05-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30여 년 동안 100채 이상의 집을 설계하고 지어온,
일본을 대표하는 주택 전문 건축가가 들려주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평범한 집>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 잘난 척하지 않고 거주자를 편안히 안아주는 집, <둥지를 짓고자 하는 본능>을 꿈틀거리게 하는 집, 겉치레를 버리고 군살을 없앤 간소한 상자 같은 집, 무리도 낭비도 없이 으스대거나 움츠러들지 않는 자연스러운 집, <주택>에서 <가정>으로 점차 숙성되어 가는 <집>, 그리고 그 안에서 허식 없는 소박한 삶이 진행되고 있는 집에 대하여!! “인간은 누구에게나 <둥지를 짓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가슴속 저 밑에 숨어 있는 집에 대한 소박한 욕망에 대하여. 현재 일본대학 생산공학부 주거공간디자인 코스 교수이자, 30여 년 동안 100여 채 이상의 집을 설계하고 지어온 일본을 대표하는 주택 전문 건축가가 <집>에 대한 17편의 이야기를 담은 책 <집을, 짓다>가 사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나카무라 요시후미는 20세기 건축의 거장들이 지은 주택의 명작을 찾아 떠난 <집을, 순례하다>라는 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저자로, 이번 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과연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 <좋은 집>이란 무엇을 포용하고 있어야 하는지, 그 안에서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집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하는지, 더불어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집 짓기에 임해야 하는지를 들려주고 있다. 나만의 <집 짓기 원칙 6가지> 외 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저자는 또한 이 책에서 간소하고 낭비 없는 자신만의 <집 짓기 원칙 6가지>도 소개하고 있다. 주택용어 배후에 숨겨져 있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나의 주택용어 사전>을 비롯해,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다양한 타입의 <단독주택 6채>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고 있다. 또한 집의 원형인 원룸에 대해, 집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에 대해, 르 코르뷔지에가 연로하신 어머니를 위해 지은 18평의 <어머니 집>에 대해, 나이 드신 부모님들을 위한 <고령자 주택>에 대해, <상자형 집>의 출현에 대해서도 들려주고 있다. 집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에서 시작된 <7년간의 집 순례>, 그리고 그 결과 탄생한 집들 이 책의 저자는 혈기왕성한 20대 청년 시절에 자신의 부모님 집을 처녀작으로 지으면서 젊은 초보 건축가의 자의식과 경쟁의식, 시행착오로 인해 결국 부모님 집이 실패작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일로 인해 주택 전문 건축가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20세기 건축의 거장들이 지은 <주택의 명작>을 7년간 순례했고, 그 중 17채의 집을 <집을, 순례하다> 시리즈를 통해 소개하면서 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화제를 일으켰다. 이 책은 오랜 세월에 걸친 <집 순례>를 마치고 탄생한, 저자 자신의 <집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남자아이는 나무 위 <오두막>을 짓고, 여자아이는 <인형의 집>을 짓는다.” 집으로 진화하기 이전의 형태인 <오두막> 이야기에서 시작되는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간에게는 누구나 <둥지를 짓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고 주장한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저 밑에 숨어 있는 집에 대한 소박한 욕망. 우리 모두는 그 욕망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그 욕망이 슬금슬금 모습을 드러낸다고 말한다. 그 본능과 욕망에 손을 빌려주는 것이 자신과 같은 건축가이며, 그 욕망을 허황되지 않게 구체적으로 인식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신에게 꼭 맞는 옷과 같은 집을 추구하는 것이 거주자의 올바른 자세라고 말한다. “집은 <문으로 차단된 상자>, 즉 그저 <방들의 집합체>여서는 안 된다. 집은, 가족을 너그러이 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니까…….” 저자는 집을 <문으로 차단된 상자>, 즉 <방들의 집합체>로만 만들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넓은 방 안에 누군가 홀로 외로이 남겨져 있는 곳이 아닌, 생활의 모든 것이 한 지붕 밑에 조화롭게 자리 잡아 어디서나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집, 바로 그런 집이 몸에 맞는 <평상복과도 같은 집>이라고 말한다. 집이란 아무리 화려하다 해도 결국 그 안에 사는 사람, 즉 <가족의 삶>을 담아야 하는 곳이니까. 그리고 그 가족을 유일하게 너그러이 포용할 수 있는 곳이니까. 그런 마음으로 지을 때 <집>은 점차 <가정>으로 숙성되어 간다고 주장한다. “고독한 우리 마음을 따듯이 위로해주는 집, 그리고 그 안에서 허식 없는 소박한 삶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집이어야…….” 저자는 결국 낭비 없고 허식 없는 <간소한 작은 상자와 같은 집>,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해주고 더불어 따듯한 위로를 해주는 집, 즉 평범한 목소리로 차분히 말을 거는 듯한 그래서 자신의 몸에 맞는 평상복과도 같은 집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집이라고 주장한다. “잘난 척하지 않고 거주자를 편안히 안아주는 집, 살아 숨 쉬는 인간이 거주하고 나서 그 아름다움이 더해지는 집, 혼자만 유별나게 지나치게 돋보이기보다 자연스럽게 주변 풍경에 녹아드는 집, 겉멋을 부리지 않는 집, 생활을 위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그릇과도 같은 집, 마음에 위안을 주는 공간을 지닌 집, 그 집 고유의 촉감을 지닌 집, 몸만이 아니라 마음도 쉴 수 있는 거처라는 분위기가 감도는 집, 땅거미가 지면 돌아가고 싶은 집…….” 저자는 집이란 이러해야 하고, 따라서 자신은 그동안 이런 집을 지어왔고, 앞으로도 이런 집을 계속 짓고 싶다고 말한다. 동시에 이렇게 소박하고 간소한 집 안에서 이루어지는 우리의 생활 또한 허식 없이 소박한 삶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직접 설계하고 지은 다양한 타입의 <단독주택 6채> 이야기 저자는 이 책 2부 <집을, 짓다 II>에서,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다양한 타입의 단독주책 6채를 그림과 사진으로 소개하며 각각의 집들을 지어간 과정에 대해 상세히 들려주고 있다. 오래된 생가를 증개축해 3대가 함께 사는 집, 8평 크기의 오두막과도 같은 원룸의 집, 한랭지의 사과밭 옆에 나무로 지은 집, 설계 단계부터 클라이언트가 꾸준히 보내온 편지들을 통해 집에 대한 소박한 욕망이 반영된 신혼부부 집, 같은 부지에 서로 시선을 달리하며 다정한 얼굴로 서 있는 2채의 집, 형과 동생 부부가 홀로 되신 어머니 집을 각각 독립된 형태의 집으로 빙 둘러싸는 코트하우스 등 다양한 삶이 녹아든 집들의 이야기를 담소를 나누듯 친근하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가 직접 그린 다양한 그림과, 풍부한 사진으로 보여주는 실제 집 짓는 과정 특히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손으로 그린 정감 있고 따듯한 그림들과 저자의 맛깔스러운 글솜씨 덕분에 느긋한 마음으로 편히 읽을 수 있다. 또한 저자가 지은 집들의 공사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차례대로 실어 실제 집을 짓고자 하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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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1억으로 짓는 힐링 한옥
박인호, 서경석 | 깊은나무 | 2013-10-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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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1억으로 짓는 힐링 한옥
박인호, 서경석 | 깊은나무 | 2013-10-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힐링 에코 하우스
국산 나무와 황토의 신묘한 만남, 친환경 우리 한옥에 살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전통 가옥의 멋스러움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옥의 인기도 높아졌다. 황토와 마당, 국산 목재로 이루어진 친환경주택 한옥은 많은 이가 꿈꾸는 ‘드림하우스’이다. 이 책은 누구나 한옥에 대한 향수를 안고 동경해 왔으나 일반 서민들이 장만하기엔 너무 비싸 언감생심 꿈도 못 꾸던 현실에서, 건축비 1/3 값에 해당하는 착한 비용으로 ‘나만의 한옥’을 마련할 수 있다는 희소식을 전해 주며, 실효성 높고 건강에 좋은 ‘힐링 한옥 짓기’의 효용과 공정을 소개하는 신개념 한옥 실용서이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건강하고 저렴한 ‘서민 신한옥’ _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서민 신한옥’ 대중화에 이정표가 되는 중요한 책! _ 이광훈 (드림사이트코리아(주) 대표 · 전원주택 디벨로퍼) 건강하고 아름다운 ‘서민 신한옥’을 저렴한 비용으로 짓는다 모두가 마음의 고향인 한옥을 그리워한다. 하지만 지금 한옥을 그리워한다고 해서 ‘당장’ 한옥에 살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이 서민들로 형편이 여의치 않으니 ‘나중’으로 미룰 수밖에 없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 한옥의 건축비는 3.3㎡(1평)당 1200~1500만 원으로, 66㎡(약 20평)의 경우 3억 원 가까이 된다. 신축이 아니라 전세라도 일반 아파트 등에 비해 비싸다. 때문에 우리 문화의 결정체이자 미학적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한옥을 ‘내 집’으로 소유한다는 건 말 그대로 꿈이지 현실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20여 년간 국산 나무와 황토를 결합시켜 ‘신토불이’ 서민 신한옥의 표준화 · 모듈화에 성공한 서경석 박사(신한옥연구소장) 덕분이다. 즉, 자체 개발한 건축 공정 시스템과 국산 자재 수급으로 건축비와 공사 기간을 현격히 단축시켜,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1억 원대의 저렴한 ‘힐링 신한옥(통나무흙집)’이 탄생한 것이다. 한옥은 비싸다는 편견을 버려라! 즉,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특허 기술을 15가지나 확보하고 있는 ‘신한옥연구소’ 서경석 박사의 특허 노하우와 기술력이 접목돼 비로소 환상의 ‘강소주택’ 보급이 가능해진 것이다. 25평 내외의 전원주택이나 귀촌주택으로, 건강에 좋은 통나무 및 황토를 주재료로 한 자연미 가득한 힐링 주택을 번듯하게 지으려면, 적어도 3~4억의 비용이 드는 현 추세(정부 추진 반값 신한옥)에서, 수입산이 아닌 신토불이 국산 목재와 황토를 자체 수급해 건축비 절감은 물론, 건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특허 공정 시스템(모듈화·표준화)을 구축, 비용을 1/3로 다운시켜 건강하고 아름다운 ‘꿈의 집’이자 힐링까지 책임지는 ‘서민 신한옥’이 현실화되었다. 이 책엔 전국에 지어진 20여 채의 건축 현장 및 관련 이미지가 263컷에 달하는 풍부한 자료 사진과 함께 최초 공개되어, 그 생생함을 더한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저탄소 에코 힐링 하우스 최근 증가된 귀농 · 귀촌 즉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 대부분은 집을 짓는 데 1억 원 이상을 들이지 않으려 한다. 즉, 과거 과시형 별장에서 벗어나 친환경(건강)과 저에너지 효율을 갖춘 강소주택(중소형)을 선호한다. 때문에 일부는 직영 또는 자력으로 집을 짓고 싶어 한다. 이런 추세에 발 맞춰 한옥의 개념을 기존 전통 한옥(기와 한옥)에서 탈피, 귀틀집 · 황토집 · 너와집 등을 아우르는 ‘신한옥’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이 거세다. 즉, 정부 추진 ‘반값 한옥’을 넘어서 ‘1/3값 대중 신한옥’ 시대가 열린 것이다. 바로 이 책에 소개된 ‘서경석표 서민 신한옥’이 그 대표적 롤모델이다. 이 책은, 건강에 좋고 살기 편하며, 쉽게 지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동호회 품앗이나 가족 노동력을 통해 자력으로 간단히 지을 수 있는 방법까지를 제시하고 있는 ‘신개념 한옥 실용서’이다. 나만의 한옥, 꿈만 꾸지 말고 소유주가 되어라! 어린 시절을 한옥에서 보낸 세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주택을 찾는 세대, 1~2억으로 마음의 고향이자 주말 별장, 세컨드 하우스를 갖고 싶어 하는 세대, 인생 2막으로서의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1차 베이비부머와 지금부터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 2차 베이비부머들, 서로를 짓밟고 올라서는 생존 경쟁에 피로감을 느끼며, 에너지 고갈로 인해 생명의 재충전과 마음의 휴식, 데이비드 소로처럼 여백과 성찰,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며 인간다운 삶을 복원하고자 하는 세대들을 위한 힐링 하우스가 될 것이다. 국산 나무와 황토로 지은 ‘신토불이’ 서민 신한옥 “국산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민에게 건강한 집을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서민 신한옥’을 짓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산림은 고령화되어 있다. 대개 나무는 베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오래된 나무는 베어 다른 용도로 활용해야 더 젊은 숲, 더 생산적인 숲이 되어 선순환된다. 수입 목재에 밀려 철저하게 외면당한 국산 간벌재나 구부러진 곡재를 가지고 황토와 더불어 건강하고 가격이 착한 집을 만들기 시작한 지 어언 20년이 흘렀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웃풍이 없는 자연 친화형 통나무흙집(통흙집) 만드는 방법을 널리 알려 누구나 자신의 보금자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만들게 하고 싶었다. 이 과정에서 전원 칼럼리스트 박인호 씨를 만나 의기투합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침체된 우리나라 임업을 부흥시키는 길은 국산 중·소경재와 간벌재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대량 소비처를 만드는 것이다. 건축 자재의 안정적 공급과 가공이 용이해야 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주택의 품질이 좋아야 한다. 요즘 전통 한옥은 90% 이상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산 소나무를 사용한다. 국산 나무가 절반도 안 되는 집은 무늬만 한옥일 뿐이다. 서민 신한옥(통흙집)은 국산 나무와 황토로 지은 ‘신토불이 주택’이며, 우리 조상이 지어온 서민 한옥의 진정한 적자라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더욱 저렴하고 건강에 좋은 서민의 집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 _ 서경석 “여유롭고 건강한 인생 2막을 위해 전원으로 들어온 이들 가운데는 실제 전원생활의 불편함을 견디지 못해 다시 도시로 ‘U턴’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그래서 아늑한 전원 보금자리는 행복한 전원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된다. 그러려면 먼저 터를 잘 잡아야 한다. 배산임수의 남향 터라면 최고의 입지다. 이어 터 위에 집을 잘 지어야 한다. 어떤 집이 좋을까?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집이어야 한다. 아울러 자연 속에서 스스로 살아 숨 쉬는 건강한 집이라면 금상첨화다. 단순하게 나무와 흙으로만 짓는다면 큰 의미가 없다. 전통 한옥마저 수입목재로 짓는 현실에서, 국산 나무와 황토로 짓는 진짜‘신토불이 주택’이라는 점, 국산 목재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을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만들어낸 ‘애국가家’라는 점에서 필자의 세 번째 전원생활 입문서로 낙점했다.” _ 박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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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조선의 여배우들
김남석 | 새미 | 2011-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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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조선의 여배우들
김남석 | 새미 | 2011-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조선의 여배우들을 살펴보는 책인 『조선의 여배우들』.
과거의 화려했던 여배우들이 어떻게 살고 어떻게 데뷔하고 어떻게 광명과 박수로 가득한 무대를 가로질렀는지, 그리고 어떻게 무대 뒤로 인생의 뒤안으로 사라졌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마호정, 이월화, 이채전, 복혜숙, 석금성, 이애리수, 이경설, 차홍녀, 김선영 등 우리나라 여배우들의 삶과 작품을 정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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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팝콘을 먹는 동안 일어나는 일
김선희 | 풀빛 | 2013-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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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팝콘을 먹는 동안 일어나는 일
김선희 | 풀빛 | 2013-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강력한 권력의 화신 ‘대중문화’에 쉽게 휩쓸려 가지 않는 ‘섬세한 눈’이 필요한 그대를 위한 책!
이 책은 일상적으로 뇌에 잔상을 남기는 강력한 권력의 화신, ‘대중문화’에 쉽게 휩쓸려 가지 않으려는 소박한 저항의 시도들을 담은 결과물이다. 소박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런 식의 시도가 강력한 전복이 될 수도, 집단적 문제 제기가 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다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영화와 드라마, 광고를 소재로 그 이면에 드러난 우리 사회, 우리 자신의 자화상을 끌어내 이를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고 판단할지 두더지처럼 더듬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두더지는 지독한 근시라고 한다. 그래서 이미 나 있는 길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어리석을 정도로 눈앞에 흙만을 우직하게 더듬고 파낸다. 물론 그 과정에는 시행착오와 실패가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행착오가 두려워 나름의 고민과 판단 없이, 이미 땅속에 나 있는 길처럼 남이 만들어 놓은 개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면 과연 스스로의 눈으로 다양한 것들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까? 저자는 우리에게 대중문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부를 놓치지 않고 차이를 버리지 않는 섬세한 눈이 필요하다고 끊임없는 메시지를 보낸다. 그러니 이 책은 비판의 원리나 방법이 필요한 사람보다는 ‘이런 식으로 비딱하게 보는 것도 가능하겠구나.’ 하는 일종의 모의 주행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멋대로 대중문화 바라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인디애나 존스〉에서 〈해리 포터〉까지 2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대중문화 제멋대로 후벼 파기! 이 책은 크게 4개의 주제인 ‘복제되는 현대 신화들’, ‘문화 거울로 자기 바라보기’, ‘공존을 위한 숙제들’, ‘지구 단위로 생각하기’를 가지고 영화와 광고, 드라마 등 총 20여 편을 샅샅이 해부하여 분석해 놓고 있다.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영화 속 세상들을 바라봐 왔으며, 그렇게 바라보게 된 ‘보이지 않는 배경’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속에 투영된 삶의 문제들을 개인과 사회 그리고 지구 단위의 입장에서 어떻게 고민하고 판단해야 할지 그 경로의 길을 몇 편의 영화와 함께 따라가 보기로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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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는 개러지밴드로 음악한다
이진호 | 코드미디어 | 2013-0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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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는 개러지밴드로 음악한다
이진호 | 코드미디어 | 2013-0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이폰 아이패드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도 부르고 나만의 노래를 만들어 보자! 이 도서는 개러지밴드 입문서로 악기 연주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도 개러지밴드를 이용하여 악기를 연주하고 작곡하여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마지막에는 [Last Chiristmas] 곡을 함께 따라해보면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실습 파트를 제공하였다. 음악과 음악 연주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쉽게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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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삶이 그림을 만날 때
안경숙 | 북웨이 | 2013-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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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삶이 그림을 만날 때
안경숙 | 북웨이 | 2013-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당신의 그림은 무엇입니까?”
일기일회一期一會 = 일기일회一期一繪 인생 힐링 갤러리로의 초대 우리네 삶의 길목 곳곳에서 마주칠 80여 점의 서양 명화를 담은 《삶이 그림을 만날 때》는 그림이 고매한 예술로서 접하기 어려운 대상이 아니라 우리네 인생의 동반자임을 전하는 책으로 우리의 삶을 재조명하여 산다는 것,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미술 전공자의 ‘권위’에 기대지 않은 저자만의 감상은 왠지 ‘무조건’ 그렇게 느껴야 할 것만 같은 위압감이나 부담 없이 그림에 순수하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그림에는 화가의 인생과 가치관이 묻어나고, 저자의 글에는 저자의 인생관이 묻어나는 법. 오랜 시간 그림을 감상해온 사람이 지닌 성실하고, 차분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이 화가의 그림과 어우러지면서 그림 속으로, 그 삶 속으로 자연스레 독자를 초대한다. 저자의 말대로 “살면서 좋은 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이나 행복한 경험”이다. ‘일기일회(一期一會)’가 ‘일기일회(一期一繪)’인 셈이다. 그림 회(繪) 자의 부수가 실 사(絲) 자인 것은 어쩌면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저자는 독자와 그림 사이에 엉켜있던 실타래를 풀기만 했을 뿐, 그림과 독자 사이에 이미 인연의 실이 연(連)해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삶이 그림을 만날 때》는 우리의 삶을 그림으로 물들이고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해주는 인생 힐링 갤러리라고 할 수 있다. 가슴 한편에 품고 두고두고 꺼내볼, ‘내 그림’이라고 내세울 만한 그림 한 점을 이 책에서 만나보자. 그림과 일상의 접점 ‘그림’과 함께 하는 인생의 걸음걸음 당신의 삶이 그림을 만날 때 삶이 그림과 만나는 순간, 색다른 감상이 시작된다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만 해도 퍼즐이나 공책, 우산 등에 프린트되어 주변해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몬드리안의 「콤포지션」 시리즈 등을 본떠 만든 건물이나 가구, 가전도 종종 눈에 띈다. 그럼에도 그림을 감상하려면 갤러리나 전시회장을 찾아야 하고, 그것을 미술 전공자나 고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많다. 대중을 상대로 한 수많은 그림 서적, 소위 ‘그림 읽어주는’ 책마저 대부분 전공자의 ‘지적 권위’에 기대어 쓰인 것만 보아도 여전히 그림을 고매한 예술로 취급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는 전문적인 미술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학창시절 미술 교과서나 도서관의 화집에서, 대학시절 즐겨 찾던 사간동의 갤러리에서 그림을 감상해오다가 그림에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이후 그림을 한층 사랑하게 되면서 작품과 화가의 정보를 수집하고, 감상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비전공자이지만 그림 사랑만큼은 누구 못지않은 저자가 지금껏 보아온 그림 중 혼자만 보기에 아까운 그림들을 삶의 순간순간에 조우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이를테면 추운 겨울, 추위를 견디는 방법으로 따끈따끈한 고구마를 먹으며 프레데리크 바지유의 「여름 풍경」을 꺼내 볼 것을 추천하는 식이다. 강렬한 햇볕과 시원한 그늘이 공존하는 숲 속의 개울물 안팎에 젊은 남자들이 모여 더위를 피하고 있는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 여름의 한나절이 절로 떠오르며 추위는 온데간데없이 자취를 감추고 만다. 이에 덧붙여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의 뒷이야기와 그 작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화가의 이야기는 독자가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한층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오직 나만을 위한 색다른 도슨트 안내를 받는 기분이 들 것이다. 세상의 희로애락애오욕이 묻어나는 그림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삶의 순간순간과 어울리는 그림을 고르는 작가의 센스가 뛰어나 큰 공감을 준다는 점이다. 화가의 붓질과 사각의 틀을 뒤집어씀으로써 비상하고 비범해 보일 뿐, 그림이 실상은 우리의 일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음을 이 책의 저자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부터 조금은 덜 알려진 작품까지 16∼20세기의 그림 82점을 두루두루 다룬 것은 그림도 일기일회(一期一會)라는, “살면서 좋은 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이나 행복한 경험”이라는 작가의 생각에서 연유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가 보다 많은 작품과 만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1장에서는 여유와 사색이 메마른 삭막한 일상에 숨 막혀하던 우리의 숨통을 트여주는 그림을 소개하며 잊고 지내던 주변의 사소한 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찾게 해준다. 2장에서는 사랑에 빠진 연인의 그림을 통해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축복하며, 그 사랑이 이성 간의 사랑만이 아닌 소외된 주변인들에 대한 범인류적인 사랑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3장에서는 나무와 꽃, 어느 열대우림과 섬의 풍경을 통해 인간의 영원한 스승인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4장에서는 바라보기만 해도 감미로운 선율이 절로 들려오는 그림을 소개한다. 끝으로 5장에서는 삶이란 결국 죽음과 맞닿아있음을 그림을 통해 인식하고, 살아가는 동안 이상과 가치를 실현하며 살 것을 독려하는 그림을 보여주며 책을 마무리한다. 그림은 곧 삶이고, 삶은 곧 그림 눈, 코, 입, 귀를 비롯해 온몸과 온 마음을 열고 그림을 오랫동안, 열심히 응시하면 보이지 않던 무언가가 느껴진다. 천천히, 오랫동안 그림을 바라보고 음미할수록 화가가 살던 시대와 독자가 사는 시대가 다를지라도 그 속에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쉽게 변하지 않는 이 세상의 기본적인 이치가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오감을 넘어서 육감(六感)이 눈을 뜨면, 지난한 일상을 견뎌내느라 생긴 상처는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살았거나 살고 있는 혹은, 앞으로 살아갈 모든 이가 품고 있는 (혹은 품게 될) 상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사실에 우리는 씁쓸해하면서도 위안받고, 안도하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화가들의 행적을 좇고 그들이 남긴 작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기보다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열어 감성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생 힐링 갤러리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를 자연스레 그림 속으로 끌어들인다. 그림 속에는 고되지만 살아내야 하는 삶, 사랑하며 견디고 꿈꿀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의 삶이 담겨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림을 보고 단순한 동감의 차원을 넘어 공감하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삶을 재조명해주는 수단으로써 명화는 우리의 삶이 고되고 힘들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아름다운지 일깨워준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 하는 인생의 동반자처럼 그림은 우리의 가슴 한 구석에서 조용히 우리의 삶을 토닥여준다. 이 책에서 우리는 가슴 속 깊은 곳에 품을 운명의 그림과 만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