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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시골, 한적한 곳에 가게를 차렸습니다
나가이 후미에 | 시그마북스 | 2016-08-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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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시골, 한적한 곳에 가게를 차렸습니다
나가이 후미에 | 시그마북스 | 2016-08-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도심에서 벗어난 곳에서 인기 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에게 배우는 가게 시작하는 법과 지속하는 법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에 가게를 열어 좋아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만 할 뿐 그저 막연하기만 하다. 만약 주위에 그렇게 자기 가게를 차려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이런 저런 조언을 들을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사람이 많지 않은 한적한 곳에서 성공적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나만의 가게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차분히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행복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에 가게를 열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동경만으로는 가게를 운영할 수 없다. 반대로 세상에 하나뿐인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어떤 장소에서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런 가게에 손님이 많기 마련이다.
창업을 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는 많지만, 그중에서 ‘이곳에서 누구에게 무엇을 전할 것인가, 나는 사람들과 어떤 식으로 만나며 살고 싶은가?’에 대한 답을 정확히 갖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은 주인에게 꼭 필요한 마음가짐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인터뷰한 가게 주인들은 모두 이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사람 왕래가 그리 많지 않은 곳에 가게를 차렸어도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헌책방, 하나메가네 상회의 주인장은 손님과 책을 보며 이야기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찻집, 소스이의 주인장은 이웃이 ‘우리 마을에도 찻집이 생겼네’라고 이야기해주면 정말 기쁘다고 말한다. 또 제과점, 고나토다와무레루의 주인장은 더욱 몸에 좋고 안전한 재료로 과자를 만들어 손님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
머리로만 생각해서는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행동을 시작하면 상상도 못 한 일이 터지거나, 다양한 사람을 만나거나, 재미있는 일이 생긴다. 하지만 그저 머리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말이다. 나만의 가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행동해보자.
그렇다고 당장 하던 일을 그만두고 시작하라는 것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천천히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장들은 대부분 다른 일을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 천천히 준비했다. 헌책방, 하나메가네 상회의 주인장은 잡지사에 다니면서 인터넷으로 헌책을 파는 것부터 시작했다. 제과점, 고나토다와무레루의 주인장은 제과 기술을 배운 후 개인 공방을 차려 여러 이벤트, 인터넷을 통해 과자를 팔다가 7년 만에 가게를 내었다. 그림책과 커피의 파빌리온의 주인장은 직장에 다니며 번 돈을 탈탈 털어 외국으로 나가 그림책을 사 모으다가 인터넷 책방을 열었고, 후에 남편과 함께 가게를 차리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온 주인장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바로 매일 똑같은 생활 속에서도 재미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가게는 계속할 수 없다고 말한다. 창밖의 풍경과 하는 일은 늘 한결같지만, 같은 만남은 두 번 오지 않는다. 가게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손님과의 만남을 소중히 하며, 전하는 상품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어야만 ‘가게 주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의 인터뷰를 읽다 보면 소소한 행복이 느껴진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볼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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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시네마 경제학
슈쿠와 준이치 | 휴먼앤북스 | 2014-10-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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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시네마 경제학
슈쿠와 준이치 | 휴먼앤북스 | 2014-10-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 경제 이슈를 85편의 영화로 쉽게 풀어보는 시네마 경제학!”
-누구에게나 익숙한 영화들을 통해 배우는, 꼭 알아야만 할 경제상식 누구에게나 익숙한 영화들을 통해, ‘다가가기엔 너무 멀었던’ 경제학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대중 교양서가 출간되었다. 슈쿠와 준이치의 〈시네마 경제학〉. 책 제목 그대로, 시네마(영화)를 통해 경제상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일본 유수의 은행에서 활약해온 전문 금융인이면서 동시에 영화평론가인 저자가, 자신의 전공 두 분야를 접목시켜 일본에 시네마 경제학 붐을 일으켰던 칼럼들을 모은 책이다. 〈로마의 휴일〉 〈스타워즈〉 〈007 시리즈〉 〈아이 앰 샘〉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85편의 영화들을 통해, 유로화 정책, 경기부양, 공정거래, 브랜드 전략, 통화이론, 수요와 공급, 거품경제, 블랙마켓, 마케팅 원칙, 기업과 환경문제 등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경제 이슈와 상식들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로마의 휴일〉에서는 앤 왕녀의 대사를 통해 유럽경제통합의 의의와 가치를 설명하고,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화폐를 통해 통화 이론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는 방식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기억에 남아 있을 법한 영화 속 장면들을 이용해 경제를 설명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고 어렵지 않게 세계적 경제이슈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소개 범주도 다양해, 그간 경제에 관심이 많았지만 기초지식이 부족했던 대중독자들의 경제학 입문서로 부족함이 없다. 특히 논술을 대비하는 청소년들이라면 딱딱하고 지루한 경제용어와 현대 경제학의 이슈들을 영화 이미지를 통해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화와 경제학,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다!” -흥미진진한 영화 설명과 이해하기 쉬운 경제 지식의 절묘한 조합 경제 이슈에 대한 배움 외에도, 영화에 대한 설명도 흥미롭다. 몇 편의 일본 영화를 제외하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어, 영화평만으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고전과 현대,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영화들을 다루고 있어, 영화제작 자체에 얽힌 경제학적 진실도 엿볼 수 있다. 85편의 영화에 관한 글들을 읽다 보면, 이전에 본 영화들에 대한 감상에 다시 젖을 수도 있고 또 미처 챙겨보지 못했던 영화 목록도 새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시대와 경제 전반, 현재의 금융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경영에 대한 실질적 조언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영화 산업 자체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나아가 경제학을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인생의 참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저자의 말처럼 “영화와 경제의 결합을 통한 가치 향상”을 통해 “영화의 즐거움과 경제에 대한 친밀감을 동시에 누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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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식당의 정석
이경태 | 천그루숲 | 2016-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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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식당의 정석
이경태 | 천그루숲 | 2016-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온리원이 넘버원이다.
승률 8할 컨설턴트의 비밀노트!
대부분 식당의 수순은 비슷하다. 예상했던 것과 달리 매출이 부진하면
첫째가 메뉴를 늘리고, 둘째가 가격을 할인하고, 셋째가 업종을 바꿔보고, 거기서 다시 메뉴를 늘리고 할인을 하고를 반복한다. 그러니 나아질 것이 없다. 본질은 모른 채 오직 그것만으로 풀려고 하니까 되지 않는다. 본질은 간단하고 단순하고 명쾌하다. 내 음식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것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다. 오히려 그것의 가격을 더 받아내면 된다. 그리고 더 받아낸 가격을 내가 갖지 않고, 손님에게 돌려줄 장치로 써먹으면 된다.
바로 이 공식이다. 이것을 모든 식당이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절대 쉽게 망하지도, 허술하게 쓰러지지도, 가차없이 재산을 날리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걸 모른다. 여전히 다메뉴로 다양한 고객층을 잡아야 한다고 믿고 있고, 창업 전문가들이나 컨설턴트들 역시도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니 그들 말을 따르는 일반인들은 시작부터 힘들게 출발하는 것이다.
‘메뉴가 많아야 잘된다’ ‘점심 특선이 필요하다’ ‘술안주 메뉴가 있어야 한다’ ‘마진이 높을수록 좋다’ ‘1인 1식이어야 한다’ ‘추가·곁들임에서 남긴다’ ‘계절메뉴가 필요하다’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또 창업 전문가들이 일률적으로 권하는 이런 너무나 당연한 생각을 가지고 식당을 운영하면 결국 실패와 친구하게 된다. 생각을 깨야 손님이 보인다.
그래서 저자는 당당하게 ‘경쟁자가 없는 곳으로 가라’ ‘창업비용의 거품을 없애라’ ‘생각을 깨는 훈련을 반복하라’ ‘온리원을 결정하라’ ‘판매가를 높게 잡아라’ ‘주력품 외에는 마진을 포기하라’ ‘한마디의 말도 다르게 표현하라’고 쉴새없이 주장한다.
20년 전 〈신동엽의 신장개업〉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식당 컨설턴트의 꿈을 꿨던 저자는, ‘온리원이 넘버원’이라는 믿음으로 18년 동안 오직 외식 컨설팅만 하면서 한길을 걸어왔다. 그 18년 동안 11권의 식당 창업·경영서를 집필했고, 전국에 수십 개의 1등 식당, 수백 개의 멋진 식당을 만들었다.
저자는 이제 이 책 〈식당의 정석〉에서 그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는 소수만이라도 ‘실패와 친구하지 말자’는 생각에서 우리가 그동안 알고 믿어오던 지식·상식과 전혀 다른 이야기로 ‘장사가 이렇게 쉬워’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 모든 식당이 1인 1기, 1촌 1품처럼 저마다 한 가지 무기를 가진 식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인구 70명당 식당이 1개인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3시간 투자하고, 3번 정독하세요.
30일 뒤 당신의 식당이 바뀔 것입니다.
누구나 ‘최고의 식당’을 꿈꾼다. 하지만 그것은 꿈꾸고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운도 따라야 한다. 오픈을 돕는 사람, 일하는 사람, 돈 쓰러 오는 사람들과의 궁합도 잘 맞아야 한다.
장사는 현실이다. 자기만 치열하게 덤비는 것이 아니다. 누가 더 철저히 준비하고, 전념하고 몰입해서 하는가에 따라 순위는 정해진다. 순위에서 밀리면 월세 노예살이를 해야 한다. 건물주를 위한 장사를 해야 한다. 순위에서 밀리면 처음 지불했던 권리금은 회수할 길이 없다.
식당 창업에서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창업비용을 줄이는 일이다. 초기 비용을 적게 써야 운전자금의 여유가 생긴다. 즉, 권리금을 줄여야 길게 갈 수 있는 운영자금이 확보되는 것이다. 장사라는 싸움은 긴 싸움이다. 손님이 와주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적지 않다. 결국 실탄이 많은 사람은 끝내 일어서고, 권리금에 비싸게 투자하느라 실탄이 간당간당한 사람은 쉽게 쓰러지고 마는 것이다. 절대 권리금이 많은 자리를 선택하지 말자.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 자리는 지천으로 깔렸다.
이제는 외곽으로 가야 한다. 꼭 국도변이 아니더라도 동네 안쪽보다는 동네 외곽으로 가서 남들과는 다른 장사를 해야 한다. 외곽으로 나가야 하는 이유는 너무 많다. 우선 투자비용이 적게 든다. 그리고 권리금이 없다. 당연히 경쟁자도 없다.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장사를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장점에 비해 당연히 단점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단점은 이 책을 읽고 나면 별것 아닌 걸림돌로 이해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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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식물 세계의 오묘한 규칙들
김성민 | IWELL | 2014-04-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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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식물 세계의 오묘한 규칙들
김성민 | IWELL | 2014-04-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네 인생의 안내서 책 속에서 삶의 지혜를 깨닫는 시간, KTV 문화소통 4.0 〈오늘의 책〉코너에서 소개된 추천 도서들을 전자책으로 다시 만나보세요. 실제 방송되었던 대본의 느낌을 살린 구성은 저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듯 생생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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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실패가 끝은 아니다
장장원 | 꿈의지도 | 2016-07-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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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실패가 끝은 아니다
장장원 | 꿈의지도 | 2016-07-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진짜 끝날 때까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단돈 1천만 원으로 시작한 패자부활전! 그는 어떻게 콩나물로 중국대륙을 접수했나? 1998년 ㈜ 청주종합무역 ‘썬프레’라는 이름으로 농산품 가공식품 사업을 시작해 승승장구했던 CEO 장장원. 그러나 사업이 잘 될수록 조금씩 욕심이 생겨, 무리한 사업 확장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부채 비율이 조금씩 높아지고, 동종업체들 간의 경쟁도 점점 심화되면서 사업은 순식간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다 결국 공장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에 통지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바람에 물건 압류를 당하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장매매 계약도 파기되고, 회사 사옥과 물류센터 등 고정자산도 가압류되면서 회사는 서서히 무너져 간다. 7년 만에 첫 사업에 크게 실패한 후 그는 일 년 동안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 억울함과 자책감과 절망감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했다. 그러나 술에 의지하며 폐인처럼 지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벼랑 끝에 내몰린 사람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하는 CEO 장장원. 하지만 실패가 곧 끝은 아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므로. 그는 대학시절 홀어머니가 5남매의 뒷바라지를 하며 어렵게 농촌살림을 꾸려가는 중에도 대만으로 유학을 다녀왔다. 젊은 시절, 남들 다 영어 공부할 때 미친놈처럼 열심히 익힌 중국어가 그의 마지막 끈이 되어주었다. 죽을 때 죽더라도 그토록 힘들게 배운 중국어나 한번 써먹어보자는 마음으로 그는 중국행을 결심한다. 단돈 1천만을 들고 노모까지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상하이로 향한 것. 하지만 낯설고 물선 상하이에서의 시작이 녹록했을 리 없다. 식당일을 하며 아내와 함께 눈물 반, 오기 반으로 버틴 시간들이 그에게도 있었다. 가정집 대문 앞에 직접 신선한 우유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겠는 포부를 가졌지만, 집주인에게 따귀를 맞고 쫓겨난 일도 있었다. ‘자기 자신이 초라한 원숭이 같았다’고 말하는 그의 아픈 시간들. 자존심 상하고, 그만두고 싶고, 억울했던 날들이 그에게도 있었다. 식사를 거르기 일쑤였고, 내비게이션도 없던 시절에 숱하게 길을 잃으며 차 안에서 어금니를 물었던 시간들이었다. 그러나 달리 방법이 없었다. 참고 견디고 인내하는 수밖에는. 그런 시간 없이 화려한 성공이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지 않으니까. 고통의 시간을 묵묵히 딛고 일어나야만 실패가 경험이 되고, 행운도 따르며, 기회도 다가오는 것. 썬프레의 CEO 장장원은 그 진리를 온몸으로 보여준다. 실패의 경험을 되살려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어디에 있을까, 나는 눈만 뜨면 발이 퉁퉁 붓도록 찾아다녔다. 식당에서 집까지, 밤이면 등불 하나 없는 캄캄한 길을 두 시간씩 걸어 다녔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길은 커다란 공동묘지 길이었다. 모르니까 그 늦은 밤에 혼자 캄캄한 길을 다녔지, 지금 상상해도 기분이 오싹해진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자꾸 걸어 다니다 보니 어떤 한 곳이 눈에 띄었다. 그곳이 지금의 썬프레를 있게 한 초석이 될 줄은 그때는 전혀 몰랐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종자돈 3천만 원, 45p」 중에서 ‘무대뽀 정신’으로 무조건 찾아가고 부딪히며 그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재도전하자는 생각이 있었기에 한국에서 하던 채소를 다시 시작했다. 제롱능원 한쪽 끝에 있는 푸동쑨차오 현대농업원에서 시범 농장을 하던 쩌우즈장 씨를 찾아가 유기농 채소와 우유를 소비자에게 직접 팔자고 설득했다. 먹거리 불안이 큰 중국 시장에서 정직하고 질 좋은 유기농 식품은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대형 슈퍼마켓에 ‘썬프레’라는 브랜드로 유기농 콩나물을 입점시키기로 했다. ‘작지만 매일 먹는 품목으로 승부를 본다?’ 상하이에서만 하루 콩나물 소비량이 250톤에 이를 만큼 숙주와 콩나물은 대중적인 식품이었다. 장장원은 품질 좋은 유기농 콩나물을 납품받기 위해 밤낮으로 생산공장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일반 콩나물보다 10배 가까이 비싼 ‘썬프레 무공해 콩나물’을 탄생시켰다. 불확실한 시장일수록 확실하게 신뢰를 주면서 고급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자는 그의 계획은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졌다. 상하이 곳곳의 대형 슈퍼마켓에서 ‘썬프레 무공해 콩나물’은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그는 고급 마트를 뚫기 위해 담당자를 서른 두 번이나 끈질기게 찾아갔다. 돈도 없고, 인맥도 없는 그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발품을 파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가 ‘발품처럼 위대한 ?시는 없다’고 믿는 이유다. “정말 잘 팔 자신이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이건 시티숍 손님들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콩나물입니다. 최고급 품질에, 믿고 먹을 수 있고, 포장도 편리하게 돼 있습니다. 손님들은 포장지 하나로 한 눈에 알아볼 것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이것만 찾게 될 것입니다. 시티숍에 딱 어울리는 먹거리 아닙니까?” “역시 한국 분은 다르군요. 이번에 콩나물이라는 걸 새로 보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어디, 한번 같이 잘 해 봅시다!” 당시 갓 서른을 넘긴, 다소 표독스러워 보이는 인상이었던 담당자 담경리(潭?理) 씨는 이제 어느덧 썬프레와 1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하고 있다. 지금은 썬프레를 하나라도 더 챙겨주기 위해 애쓰는 푸근한 인상의 40대 여성이다. ‘?시(?系)’가 별 게 아니다. 우리 단어 ‘관계’를 중국어로 읽은 것뿐이다. 비즈니스에서 관계는 서로 이익을 공유하며 맺어지기도 하고, 오랜 시간 우정을 쌓으며 돈독해지기도 하고, 서른두 번 눈도장을 찍으며 고운 정, 미운 정이 다 쌓이기도 한다. -「?시, 신뢰와 정으로 쌓은 관계, 88p」 중에서 현재 썬프레 우유는 매장 한 곳에서만 월 1천만 원 넘게 팔리고 있다. 이제 썬프레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8개 성의 고급 마트와 슈퍼마켓, 베이커리에 콩나물과 두유, 우유를 비롯한 유기농 먹거리 20여 종을 납품하는 유망 중견 식품기업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인 세븐 일레븐 전역에 들어가는 군밤을 출시하며 한국으로 역진출을 노리고 있다. 포기하지 않고, 술수를 부리지 않고, 신뢰를 쌓는 게 가장 큰 재산이라는 걸 깨달은 진짜 장사꾼이다. 중국에서 장사하려면 꼭 알아야 하는 협상의 방법과 패러다임! 계약서 쓰는 법과 중국의 결제 시스템까지, 중국 사업에 대해 배우는 신의 한 수! “달라는 사자의 등에 올라타라!” 중국과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행운이고 기회다! 콩나물 하나로 시작한 ‘썬프레’는 현재 상하이에만 2천여 개의 마트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채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썬프레의 성공 뒤에는 중국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중국을 정확히 바라보자는 마음이 있다. 중국인들이 머리를 자주 감기 시작하고 질서를 잘 지키기 시작하면 이미 늦은 거라고 장장원 대표는 말한다. 그들이 아직 우리에게 무언가 배우려고 하고, 한국을 따라하려고 할 때가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기회라는 것이다. 더구나 중국의 시장은 한국과 비교가 안 될 만큼 크고, 아직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중국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는 것. 그래서 그는 중국에서 실패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중국에 대한 잘못된 색안경이 왜 문제인지, 중국에서 장사하려면 무엇부터 알아야 하는지, 한국과는 무엇이 다른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옛날부터 전 세계에서 계약서를 가장 잘 쓰기로 유명한 중국인들, 협상에 능한 중국인들, 인맥과 관계를 중요시 하는 중국인들, 그들 속에서 어떻게 자리 잡을 수 있는지, 그가 직접 부딪히고 깨지면서 깨달은 노하우를 생생하게 짚어준다. 옛말에 ‘돈을 쫓아가면 돈은 계속 도망간다’는 말이 있다. 돈을 쫓아가면 틀림없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고 욕심을 부리게 된다.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순간순간 위험한 선택을 피해가면서, 유혹이 올 때마다 자신을 잘 절제해야만 위태로움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것. 위태로움에 빠지지 않고 잘 기다려야만 확실하고 좋은 기회가 오게 된다는 것. 이것을 사업을 할 때도, 현실을 살아갈 때도 꼭 마음에 새겨야 하는 참 큰 지혜다. -「중국 인문학을 통해 얻은 지혜, 33p」 중에서 불경기가 심화되고 장기화될수록 ‘나에겐 기회조차 없다’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기회는 내가 만드는 것. 잘 준비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기회는 반드시 온다. 헛된 욕심을 부리며 준비가 안 된 채로 덤비지 말고 기다리라고 그는 당부한다. 준비가 안 된 사람에게 다가오는 기회는 어쩌면 기회가 아니라 유혹일 가능성이 크다. 돈만 쫓아가다보면 유혹이 자꾸만 기회로 보일 수 있다. 진정한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는 법은 이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갖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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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실패노트 : 배우는 과정의 첫 번째 시도
김지호 | 유페이퍼 | 2016-03-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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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실패노트 : 배우는 과정의 첫 번째 시도
김지호 | 유페이퍼 | 2016-03-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최근 부모의 재력이나 직업 등에 의해 신분을 정의하는 삶으로 수저 계급론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 니트족 증가, 물가 불안, 부동산 거품 등 불안정한 국내 경제와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청년실업률 및 가구별 가계부채. 전체 취업시장 중 국내 안정적인 기업(10대 대기업)은 3.6%만을 차지하고 있는 좁디 좁은 현실의 문턱. 이러한 현실 속에서 돌파구라고 하는 창조경제의 발안. 결국 빚을 내어 창업을 하고, 실패 후 알아서 책임져야 하는 제도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창업의 세계에도 수저 계급론은 존재하나 반대로 창업은 대표의 역량에 따라 성패가 달려있는 하나의 게임이다.
저자 또한 평범한 가정사에서 지방대를 졸업한 후 20대 초반부터 줄곧 창업에 도전하였다. 그러나 대표자가 되기 위한 준비성은 취업준비보다 더욱 힘들었다. 이 책은 만약 평범한 누군가가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삶과 도전을 꿈꾸고 있다면 어떠한 사전의 준비를 해야하는지, 어떠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지 등을 미리 가볍게 살펴 볼 수 있는 비즈니스 경험 에세이다.
실패노트는 저자가 10년간 3전 4기의 창업 도전에 자신의 실수와 경험을 빠짐없이 기록한 미래의 성공노트이다. 또한,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인생의 소중한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그저 치부로 끝날 수 있었던 지난 실패의 과정들을 10년간 기록한 일기이며, 아주 가벼운 시작의 이야기부터 매년 시간이 흐를수록 디테일한 창업의 과정을 담았다. 지나간 실패를 철저히 분석하고, 수많은 이론을 적용해보며 글로벌 진출 전략까지 창업이라는 도전의 실체를 낱낱히 들어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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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누군가가 무작정 꿈만 가지고 창업을 시작했을 때 실상 창업이라는 것이 현실에서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보여주는 간접 창업이야기이다. 그렇게까지 했어야하나 싶을 정도로 저자의 다소 무모한 도전이 보여지긴하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뛰어난 이력도 아니고 성공한 이력도 아니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이 이야기는 분명 아이디어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아도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 beauti_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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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오류엔 원칙밖에 없다
윤용구 | 이담Books | 2014-03-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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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오류엔 원칙밖에 없다
윤용구 | 이담Books | 2014-03-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오류엔 원칙밖에 없다』는 현대인에게 인적 오류를 원칙으로 예방하는 안전의 현장원칙, 원칙경영, 예방 지침서이다. 산업현장과 생활에서 발생하는 인적 오류를 문화, 태도, 스트레스, 행동, 혁신 다섯 가지 해결책으로 예방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사회적, 산업적 피해를 최소화하여 생활과 산업,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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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왜 나는 이 사람을 따르는가
나가마쓰 시게히사 | 다산3.0 | 2016-10-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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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왜 나는 이 사람을 따르는가
나가마쓰 시게히사 | 다산3.0 | 2016-10-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70만 젊은 리더들이 열광하는 지금 가장 뜨거운 리더십 강연
“당신은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한 적이 있는가”
세상에 능력 있는 리더는 많지만 존경받는 리더는 적다. 딱히 모자란 게 없는데도 끌리지 않는 사람이 있고, 단점투성이지만 정이 가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사람이 좋고 싫고를 결정하는 건 머리가 아닌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왜 나는 이 사람을 따르는가』는 ‘저 사람이라면 믿고 따를 수 있다’는 마음을 먹기까지의 인간의 심리적 과정을 담은 책이다. 리더가 갖춰야 할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의 근원을 다루는 현재 가장 뜨거운 리더십 담론으로, 강연 누계 25만 명, 도서 판매 45만 부를 돌파하며 리더십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젊은 리더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사람의 마음이 무엇에 의해 움직이는지를 보여주고, 상대와 대립하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기술이 담겨 있으며, 긴장감과 안정감, 사랑과 두려움, 세심함과 둔감함, 일관성과 개방성 등 대립하는 양극의 감정을 조율해 구성원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인재육성법을 제시한다. 특히,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 데 회사의 사활을 거는 대부분의 기업과 달리, 지금 있는 인재를 제대로 활용할 줄만 알아도 일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저자는 단 한 번의 스카우트 없이, 최초의 구성원으로 일본 굴지의 기업을 키워 낸 신화적인 경영자로 유명하며 일본의 내로라하는 기업의 CEO들도 그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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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
다카노 켄이치 | 샘터 | 2016-1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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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
다카노 켄이치 | 샘터 | 2016-1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 책 소개
천재들도 노력으로 시점을 바꿨다!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손정의,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필립 코틀러,
스즈키 도시후미, 앤드류 그로브, 루이스 거스너, 리콴유, 마츠시타 고노스케
세계 3대 경제지 〈닛케이〉의 미래 전략서
미래를 바꾼 비즈니스 리더 11인의 6단계 직관 훈련 ? 연습문제 39
비즈니스 천재들은 어떻게 새로운 세계관을 발견하고 앞서 미래를 읽는가?
정보혁명으로 모든 것이 공개된 세계에서 정보의 가치는 예전 같지 않다. 그렇다면 이제 어디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야 할까?
오늘날처럼, 각 분야의 전제조건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시대에는 기존의 상식과 논리 안에서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도 답을 찾을 수 없다. 논리를 뛰어넘는 직관력을 발휘해 머릿속에 없는 답을 찾고 세상에 없는 길을 찾아내야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비즈니스 천재들은 자신만의 시점을 가지고 직관력을 발휘해 ‘정보혁명 이후의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란 질문에 답을 제시한 인물들이다. 물론 ‘보는 눈’과 직관력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세상과 사물을 보는 시점은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찍이 깨닫고, 훈련과 노력을 통해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시점을 바꾸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실제 인물들을 스승 삼아, 진짜 같은 가짜에 속지 않고 현실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6단계 직관 훈련법을 소개한다. 책 속의 트레이닝이 제안하는 시점 전환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눈에 보이는 것 →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경험한 것 → 경험하지 않은 것
과거 → 미래
상식 안 → 상식 밖
자신의 내면 → 타인의 내면
정보혁명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정보혁명이 일어나면서 비즈니스를 둘러싼 환경도 불확실해져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여러 가지 시점이 교차하고 급격히 변화한다. 이렇듯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세계를 상대하는 경우 사물을 보는 시점은 한 가지가 아닌 때가 많다. 논리로 최적해를 구하려고 해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 악조건과 싸워 이겨 살아남는 비즈니스 리더는 대체 누구인가? 그들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이 이 책의 주제다.
여기서 주요하게 다루는 인물은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소프트뱅크 창업자인 손정의,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마케팅의 신이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 세븐앤아이홀딩스의 회장 스즈키 도시후미로 총 일곱 명이다.
그들은 모두 ‘정보혁명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새롭고 독자적인 답을 찾아냈다. 비즈니스의 전제조건이 근본적으로 변하는 가운데 그들이 전례나 종래의 논리에 사로잡히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시점을 바꾸는 힘’을 가졌기 때문이다.
평소 우리는 자신의 시점을 의식하지 않는다. 아니, 인간의 뇌는 그것을 의식할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계기로 시점이 크게 달라지는 경험을 하면 ‘세상을 보는 시점은 하나가 아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여기서 언급한 천재들은 이런 우연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시점을 바꿨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달리 말하면, 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성공을 약속받은 게 아니라 시점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그리고 노력을 통해 타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관을 일찌감치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6단계 직관 훈련 - 시점을 바꾸면 세계가 바뀐다
이 책에서는 이들 천재들이 가진 능력과 그것을 습득하기 위한 트레이닝에 대하여 소개한다. 스텝 1부터 5까지는 새로운 시점을 발견하기 위해 시야를 넓히는 훈련을 한다. 걸핏하면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과거에 경험한 것, 상식 안, 자신의 내면에 시야가 갇히기 일쑤다. 그러나 정보혁명 이후의 세계에서는 이제까지 우리가 전제로 삼아왔던 많은 것이 바뀌어간다. 그런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경험해본 적 없는 것, 미래, 상식 밖, 타인의 내면으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보지 못한 새로운 시점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스텝 6에서는 새로운 시점에 대하여 가설을 세우고, 그것이 정말로 현실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검증함으로써 사물을 보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한다.
각 단계에서 등장하는 연습문제들은 명확한 답이 있는 문제라기보다, 다른 시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기 위한 훈련의 일환이다. 문제가 명확히 규명되고 하나의 정답에 이르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지금 우리는 문제의 해석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려진 시대에 접어들었다. 문제를 어떤 식으로 볼지 그 시점을 바꾸면 답도 달라진다. 이른바 무한하게 답이 있는 세계다. 그 안에서 얼핏 답처럼 보이는 것을 유일한 정답이라고 믿는 것은 지극히 위험해졌다. ‘유일한 답이 있다’는 시점 그 자체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럴 수 있는 사람만이 새로운 세계관을 발견하고 정보혁명 이후의 세계에서 생존할 수 있다.
스텝 7에서는 세대를 조금 거슬러 올라가, 사물을 보는 시점을 바꿈으로써 위업을 이룬 네 명의 비즈니스 스승을 소개한다. 여기서 언급하는 인물은 컴퓨터로 인텔에 패권을 가져다준 앤드류 그로브, 도산 직전에 있던 IBM을 부활시킨 루이스 거스너, 섬나라 싱가포르를 세계 경제의 허브로 끌어올린 리콴유,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츠시타 고노스케다. 그들의 위업을 돌아보면 사물을 바라보는 시점을 바꾸는 일이 세상을 크게 바꾸는 능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궁금한 이야기들〉 무의식 세계에서 구글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 카오는 어떻게 소비자의 잠재요구를 파악했을까 / 리츠의 호텔리어가 감동의 서비스를 선사하는 까닭 / 아인슈타인의 문제 해결법이란? / 우수한 경영자가 반드시 거치는 사고 과정 / BMW만이 판매 대수를 늘린 까닭 / 일본 기업은 왜 삼성에 패했는가 / 스티브 잡스도 꺼렸던 성공요인 / 유니클로가 벗어버린 상식 / 펩시 단독패배의 진상 / 집카가 막다른 곳에 몰린 이유는? / 실리콘 밸리의 투자가는 무엇에 투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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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위대한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조중혁 | 세계와나 | 2017-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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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위대한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조중혁 | 세계와나 | 2017-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난해 3월 인간 대 AI의 바둑 대결은 이세돌 9단의 1승 4패로 막을 내리면서 인공지능의 힘을 대중적으로 크게 알린 계기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코앞에 온 인공지능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1차 산업혁명은 기계화, 2차 산업혁명은 전기화, 3차 산업혁명은 정보화가 중심이 되었다면 세계는 현재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들어섰다. 이렇게 기술은 획기적으로 발전해오며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이제는 기술 없이 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이 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기술이 발전해 온 과정을 정치적, 역사적 흐름에 따라 보여주고 있다. 전쟁의 수단이었던 다이너마이트와 비행기부터 현재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인터넷, 인쇄술 등과 같은 미디어 기술의 등장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나가고 있는지 알기 쉽게 풀어낸다.
저자는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 외에도 기술 발전에 따른 고용 축소, 소득 감소 등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다. 특히 기술이 일을 대신할 수 있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의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기계가 인간의 자리를 위협하는 시대적 상황이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주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없어도 글은 쉽게 읽히지만 저자가 그 안에서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명료하다. 기술이 만들어가는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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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더스트리 4.0
한석희, 조형식, 홍대순 | 페이퍼로드 | 2015-06-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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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더스트리 4.0
한석희, 조형식, 홍대순 | 페이퍼로드 | 2015-06-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제4차 산업혁명이 임박했다!
변화를 주도할 것인가, 뒤쳐져 도태될 것인가?“
독일ㆍ미국ㆍ일본ㆍ중국·인도······
세계는 왜 인더스트리4.0에 주목하는가?
도대체 ‘인더스트리4.0’이란 무엇인가?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프로젝트가 있다. 독일 정부와 기업이 국가적인 비전으로 설정해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 무렵에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시장 지배력이 강한 몇몇 상품의 등장 정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산업혁명 이전과 이후처럼 시장의 판도 자체가 바뀔 것이라고.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바로 인더스트리4.0이다.
독일에서 인더스트리4.0을 주도하고 있는 거대기업 지멘스에 의하면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은 ICT와 제조의 결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있다. 기계와 사람, 인터넷 서비스가 상호 연결된 생산 패러다임의 대대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에서는 센서, 모바일 기기와 같은 물리적 세계의 사물들이 인터넷 상의 재고 관리나 고객 관리, 제품수명주기 관리 등의 서비스와 연결된다. 과거의 일반적인 자동화 환경에서는 생산 공정에만 ICT 기술을 활용했다. 하지만 인더스트리 4.0에서는 제품 개발부터 상품 제조,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공정의 최적화가 가능하다. 이는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로 나타난다. 또한 다품종 대량 생산에서 고품질의 고객 맞춤형 소량 생산 체계로 전환할 수 있다. 고객의 피드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제조할 수도 있다. 이는 그만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음을 뜻한다. 의사결정 직후 제품 생산에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같은 공장 라인에서 더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제품 개발과 공정상 오류를 점검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솔루션기업인 SAP에서는 인더스트리4.0을 할리데이비슨 제작과정에 적용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할리데이비슨의 오토바이 제조과정은 워낙 복잡해 고객이 주문부터 수령을 받기까지 21일이나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센서와 연결시키고 자동화한 결과 6시간 만에 오토바이를 받아갈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는 독일 인더스트리 4.0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5~10년 후 연간 비용절감효과가 900억~1500억 유로(약 105조~175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하고 있다. 10년 후에는 39만 명의 추가 고용효과까지 일어날 것이라고도 전망한다.
인더스트리4.0이 결정지을 미래의 세상,
삼성전자도 현대자동차도 도태될 수 있다!
인더스트리 4.0을 주도하는 독일과 유럽에서는 지멘스, 보쉬, BMW, 폭스바겐, SAP 등 내로라하는 대기업을 포함해 전체 기업의 27%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은 독일과 유럽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2013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인더스트리4.0’에서 중시하는 개념인 CPS(가상물리시스템)를 핵심적인 국가 혁신 프로젝트에 포함시킨 바 있다. 일본 역시 제조업에서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더스트리4.0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2015년 4월 출간된 니케이의 인더스트리4.0 관련 서적은 한 달 만에 일본 서점가의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중국은 ‘인터넷 플러스’ 전략을 채택했는데 스마트 기술,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을 주창한다. 중국의 상당수 제조업은 컴퓨터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제3차 산업혁명을 넘어 CPS 기반의 제4차 산업혁명으로 직행한다는 전략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토록 전 세계가 인더스트리4.0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인더스트리4.0에 시장의 판도 자체를 뒤바꿔버릴 힘이 있기 때문이다. 인더스트리4.0은 스마트공장과 디지털공장의 개념을 포괄하는데, 전자를 통해서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제품의 기획과 개발 및 설계가, 후자를 통해서는 설비의 철저한 점검과 원활한 공정이 가능해진다. 이 모든 것은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전체 생산 공정의 구성을 통해 이루어진다. 기존에는 시행착오를 감수하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던 것이, 인더스트리4.0 시대에서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며 적은 비용으로 모든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것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한다.
기존까지 제조업은 시장을 예측하고, 대량 생산을 통해 좋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 왔다. 기술력이나 원료 공급 등 몇몇 조건만 충족된다면, 가격 경쟁력을 얻기 위해 인건비가 싼 곳으로 공장을 이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더스트리4.0 시대에서는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효율적인 소규모 생산이 가능해진다. 제품의 기획, 설계, 공정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은 데다가, 스마트 설비들이 추가되거나 변경됨으로써 공정을 유연하게 변경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즉, 불필요하게 투자되는 시간이나 원료, 비용의 소모 없이 소비자의 새로운 기호에 기업이 즉시 응답할 수 있다(유연생산시스템). 이를 통해 시장에서 개별화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폭될 것이다. 이러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규모에 상관없이 마치 공룡처럼 도태되어 멸종할지도 모른다. 현대자동차도, 삼성전자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것이다!
뒤쳐질 것인가, 변화할 것인가?
진격해 오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야 한다! 어떻게?
“인더스트리4.0은 거인처럼 세계를 뒤흔들 혁신의 상징이 되었다. 거인은 때때로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어깨에 올라탈 수만 있다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세상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마치 신화 속에 나오는 거인처럼 인더스트리4.0 역시 강력한 모습으로 우리를 압도하며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다. 국가, 기업, 개인 누구도 예외 없이 변화를 마주할 것이고,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거인의 발에 깔려 도태될지도 모른다. 이러한 점에서 『인더스트리4.0』은 우리가 결코 피할 수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자,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가이드라 할 수 있다.
제1장에서는 독일 인더스트리4.0이 추진된 배경과 실체에 대해 알아본다. 사물인터넷과 3D프린팅, CPS(가상물리시스템) 등 인더스트리4.0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주요 개념들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풍부한 사례와 상세한 설명을 통해 전문 독자와 일반 독자 모두의 이해를 돕는다.
제2장에서는 한국의 현주소와 경쟁국들의 동향을 살펴본다. 비록 최근 정부 차원에서 ‘제조업3.0’이 주창되기는 했지만, 구체성과 가능성 여부에서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달린다. 저자들은 좀 더 위기의식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미래상을 그려야 한다고 말한다.
제3장에서는 한국이 이룩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본다. 독일의 인더스트리4.0을 무조건 흉내내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한 현실적인 제약과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다각도에서 고려했다. ‘인간중심 스마트디지털공장’은 바로 그러한 고민의 산물로 ‘한국적 인더스트리4.0’을 이룩하기 위한 7가지 어젠다를 제시한다. 한국의 미래가 세계를 주도하는 모습일지, 아니면 도태된 모습일지, 이제 우리 앞에 놓인 10년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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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력
이토 요이치 | 어문학사 | 2015-02-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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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력
이토 요이치 | 어문학사 | 2015-02-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글로벌 경제에서 일본이 가진 강점이란?
이 책은 중국, 인도, 한국, 구미경제에 대해 일본이, 일본인이, 더 나아가서는 일본 기업이 갖는 파워, 메리트를 살펴본다. 1장에서는 일본의 약진을 소개한다. 환경기술, 시대의 요청에 맞는 자질, 세계의 산업 트렌드를 붙잡은 기업 등을 이야기한다. 2장부터 6장까지는 일본을 추격하고 위협하고 있는 중국, 한국, 인도의 실태를 보고한다.
저자는 각국이 갖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이 속에서 일본의 강점, 즉 일본력이 뚜렷이 드러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중국에 대해서는 산적한 법적 미비, 애매한 신용 시스템, 통치의 정통성 결여, 금리 결정권이 없는 중앙은행, 민중에 대한 지도력 저하, 컨트롤이 되지 않는 지방정부, 창조성 결여 등을 지적한다.
한국에 대해서는 대외수지 위기에 처하여 IMF 관리하에 들어간 후 행한 개혁에 대해 큰 오해가 있었다고 밝힌다. 삼성의 한국 경제에 있어서의 비정상적인 지위가 건전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도 주장한다. 인도에 대해서는 계급추진형의 성장, 사라지지 않은 카스트 제도 등을 분석한다. 신격화된 인도의 실상을 파헤친다. 7장에서는 세계 문화 경제에서 일본이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8장에서는 비관론을 버리자고 주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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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의 미래
린다 그래튼 | 생각연구소 | 2014-03-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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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의 미래
린다 그래튼 | 생각연구소 | 2014-03-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강추!〉“어떤 선택이 나의 재능과 기회를 극대화할 것인가?”
30년 동안 일과 노동시장의 변화를 연구한 세계적 권위자의 독창적 분석과 날카로운 통찰! 기술발전, 세계화, 인구변화, 사회변동, 자원고갈을 핵심 축으로 일하는 시간·장소·방식의 혁신적 변화를 입체적이면서도 과학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보고서! 전 세계가 일터로 바뀌고 정년이라는 단어가 사라진 미래 사회에서 어떤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중요하게 여겨질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세계적 경영사상가인 린다 그래튼은 앞으로 일의 내용과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여 그에 대한 대비책을 제시한다. 특히 일의 미래를 파편화, 외로움, 소외라는 부정적 모습과 협력, 참여, 창조라는 긍정적 모습으로 균형 있게 탐구한다.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될 아이들, 변화의 물결 앞에서 생존의 기로에 선 기업가들,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의 노동환경을 결정해야 하는 정치인들이 반드시 새겨야 하는 핵심적인 조언과 2025년을 목전에 둔 지금의 직장인들이 앞으로 일에서 성공을 거두고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2025년, 일하는 시간·장소·방식의 혁신적 변화를 구체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보고서! 《노동의 종말》 이후 쏟아진 어두운 전망을 넘어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전망 제시! 세계적 석학 제레미 리프킨은 《노동의 종말》에서 기술 발전으로 기계가 노동을 대체해 ‘무노동’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1997년 출간 당시 전 세계 독자들을 큰 충격에 몰아넣은 이 책은 생산의 자동화와 세계화로 노동력의 시장가치가 하락해 전 지구적인 노동 위기와 이에 따른 중산층의 급속한 몰락을 예견했다. 당시 리프킨은 거시적 관점에서 경제적 생존위기에 놓인 인간의 불안과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에 주목했다. 하지만 그의 예측은 노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일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며 기쁨을 느끼는 인간의 본성을 간과했다. 이로 인해 문제해결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디스토피아적 미래만을 경고했다는 한계를 드러냈다. 런던경영대학원 경영학 교수인 린다 그래튼(Lynda Gratton)은 《노동의 종말》에서 간과한 ‘일과 인간의 상관관계’를 짚어내며 앞으로 일의 내용과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고 이에 인간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일의 미래(원제 : The Shift)》에서 상세하게 제안한다. 〈파이낸셜타임스〉, 〈비즈니스위크〉 등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이자 30년간 일과 노동시장의 변화를 연구한 인적자원관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그래튼은 앞으로 노동 상황이 부정적으로 바뀌든 긍정적으로 바뀌든 인간은 일에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걱정과 두려움은 버리고 일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에 요구되는 능력을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래튼은 1차, 2차 산업혁명이 노동 전반에 대 변혁을 일으켰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현재 진행 중인 정보통신 혁명과 수명증가가 또 한 번 일대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언한다. 그리고 이러한 일대 전환이 일어날 시기는 인터넷, 소셜미디어, 디지털 기술의 탄생을 목격한 Y세대(1980년에서 1995년 사이 출생)가 사회의 중심에 설 2025년이라고 지목한다. 2025년은 인구 통계적으로 보면 은퇴한 베이비붐세대(1945년에서 1964년 사이 출생), 은퇴를 앞둔 X세대(1965년에서 1979년 사이 출생), 활발히 사회 활동하고 있는 Y세대, 이제 막 일을 시작한 Z세대(1995년 이후 출생, Y세대 뒤에 태어난 사람들을 통칭)가 공존하는 시점이다. 그녀는 이 4세대가 동시에 살아가는 2025년에는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일의 형식과 내용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래튼은 일의 역사와 의미, 인간과 일의 관계, 업무처리 방식, 인간관계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 분석, 종합해 2025년의 하루 일과를 여섯 가지 가상 시나리오로 완성했다. 특히 그녀는 생동감 넘치는 시나리오를 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30개국 200명의 현직 글로벌 인재들을 직접 만나 그들이 예상하는 일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인터뷰 대상자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은행 압사(Absa), 핀란드의 노키아, 일본의 노무라, 인도의 인포시스, 미국의 시스코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었다. 그녀는 이들에게 앞서 정리한 다섯 가지 힘과 그것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고 각자의 기준과 판단에 따라 이것을 취합해 예상 가능한 2025년의 일과를 구상해보도록 했다. 이에 이들은 현업에서 느끼는 업무 환경 및 사회 변화를 함께 고려해 미래의 모습을 상상했고 그래튼은 이를 분류하고 정리해 현실성 있는 일의 미래를 그려냈다. 이 책은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될 아이들, 변화의 물결 앞에서 생존의 기로에 선 기업가들,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의 노동환경을 결정해야 하는 정치인들이 반드시 새겨야 하는 핵심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그리고 누구보다 2025년을 목전에 둔 지금의 직장인들이 앞으로 일에서 성공을 거두고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일이 곧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우리 사회에서 일의 미래를 고민하는 것은 단순히 장래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가족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2025년 일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개인의 하루 일과를 바탕으로 분석! 장밋빛 유토피아와 암울한 디스토피아를 균형 있게 탐구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 그래튼은 여섯 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영국, 미국, 중국, 인도, 벨기에, 방글라데시 등지에 살며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하루 일과를 보여준다. 베이비붐세대부터 Z세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3분이 한계인 세상,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 다국적기업에 다니는 질은 잠에서 깨자마자 밤사이 전 세계 동료와 고객들이 보내온 메시지들을 확인한다. 그리고 출근준비를 서두르는 대신 아바타를 손보고 화상회의를 시작한다. 그녀는 회의 틈틈이 밀려드는 업무를 처리하고 스마트 기기로 중국과 인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일하는 동료와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는다. 오후에는 회사에서 마련한 공동 사무실인 오피스허브에 출근하지만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모두들 가상공간이나 화상통화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는 드물다. 런던에 사는 질은 하루 종일 베이징에서 LA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간대를 결합하려고 노력한다. 그녀는 1년 내내 인터넷과 전화로 연결되어 있는 동료와 고객들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질은 어떤 일을 하든 3분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 밀려드는 이메일과 빗발치는 휴대전화 벨소리가 그 이상의 집중을 방해한다. 무언가에 정통해지려면 시간을 들여 집중해야 하지만 질에게는 그럴 만한 시간과 여력이 없다. *병원에 출근하지 않고 수술하는 외과의사 - 인도의 뇌 전문 외과의사인 로한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하루 종일 병원에서 환자를 만나지 않는다. 그는 2025년의 다른 많은 전문직 종사자와 마찬가지로 하루의 대부분을 자택 사무실에서 보낸다. 그는 원거리 영상회의 방식 중 하나인 텔레프레즌스를 이용해 중국 현지 의료진과 함께 뇌출혈 환자를 수술한다. 로한은 자국의 언어로 말하며 수술을 이끌지만 그의 말은 자동으로 현지 언어인 광둥어로 통역된다. 그는 일주일 내내 칠레, 영국 등지의 동료와 일하며 바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아파트에서 거의 한 발짝도 벗어나지 않는다. 로한의 하루 업무를 보면 진짜 사람과 일하는 시간은 거의 없다. 물론 종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지만 협업하는 대상은 아바타, 홀로그램, 비디오 화면이다. 일상에서 따뜻한 피와 살을 가진 인간을 접하는 일은 좀체 없다. 다가올 미래에는 직장생활에서의 직접적인 접촉은 서서히 사라지고 깊은 외로움과 고립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많아지면 달라진다!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집단 - 2025년 브라질에 사는 미겔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인도의 도시 러크나우의 도로혼잡을 개선하는 데 아이디어를 보태기 위해 덴마크에 있는 친구 두 명과 다른 도시의 도시계획과에서 일하는 대학동창, 80대 문화인류학자, 젊은 인도 사업가를 모아 팀을 구성했다. 미겔과 그의 동료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장 큰 이유는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그 시각 지구촌 곳곳에서는 또 다른 미겔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내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과 웹은 혁신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집단 활동으로 바꿔놓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과 아이디어를 쏟아내면서 ‘집단 지성’이 탄생했다. *은퇴는 없다! 70대 소기업가의 반란 - 중국 정저우에서 수예품 사업을 하는 슈이 리는 70대를 바라보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벌써 은퇴할 나이지만 그녀는 전 세계의 다른 수백만 명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앞으로 적어도 10년은 더 원기왕성하게 일할 생각이다. 기술, 세계화, 장수의 결합은 슈이 리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녀는 나이에 상관없이 소기업가로서 자신만의 경력을 구축했으며, 강력한 플랫폼을 토대로 다른 기업가들과 연계해 사업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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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선대인 | 인플루엔셜 | 2017-03-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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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선대인 | 인플루엔셜 | 2017-03-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급변하는 한국의 일자리 구조! 진짜 위기와 기회를 구분하라
한국의 일자리 구조가 급변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일의 변화를 먼 미래처럼 이야기하지만, 이미 한국은 기계화·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대체가 심각하고, 인구절벽과 소비절벽이 빠르게 진행되어 어느 나라보다도 일자리 변화가 급격하다.
저성장, 인구 마이너스, 기술 빅뱅, 로봇화와 인공지능. 이 네 가지가 맞물려 진행되는 한국의 일자리 변화. 도대체 오늘 무엇이 바뀌고 있고, 내일 무엇이 새롭게 오고 있는가. 이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는 미래 일자리의 변화를 경제적 관점에서 제대로 분석한 책이다. 그간 기술발전의 관점에서 먼 미래의 직업을 예측하거나, 실업, 임금 등과 같이 노동의 관점에서 일자리 문제에 접근하던 시각을 벗어나, 한국 경제의 구조를 바탕으로 일자리 변화를 바라본다. 당장 5년 뒤에 우리는 어디에서 일하고 있을 것인가. 이제 변화의 방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의 미래를 지켜내는 통찰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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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본주의의 꽃, 기업
최승노 | 프리이코노미스쿨(오이북) | 2015-11-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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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본주의의 꽃, 기업
최승노 | 프리이코노미스쿨(오이북) | 2015-1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시장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체제, 원리, 정부, 개방, 복지, 노동, 기업, 기업가정신, 환경 등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10가지 핵심 요소들을 각 권으로 다루고 있는 스토리 시장경제 시리즈 중 여덟 번째 책으로 기업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자본주의의 꽃, 기업』은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와 그 역할, 시장과 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부 정책의 방향, 바람직한 기업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업은 사회구성원 누구나 부를 만들고 함께 누릴 수 있게 하며 모두를 더 나은 상태로 발전시키는 사회적 존재임을 역설한다. 저자는 먼저 코스의 거래 비용 절감 이론을 들어 기업의 존재 이유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 산업혁명 이후 다양한 경제 주체, 즉 기업가들이 어떻게 하면 경쟁 상대를 효과적으로 따돌리고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시작함으로써 효율성과 우월성을 추구하는 최적의 조직체로서 기업이 등장했다고 말한다.
최근 반기업정서로 뭇매를 맞고 있는 대기업의 본질과 그 역할도 짚어본다. 기업의 성장이 곧 국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미국과 일본의 글로벌 기업, 장수 기업이 있었기 때문에 세계경제에서 그들이 경제대국으로 앞서나갈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더 많은 대기업이 나와야 국가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고,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 벤처산업 육성정책 등의 중소기업 과보호와 대형마트의무휴업, 단통법 등 시장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사라져야 한다고 설파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소비자에게 많은 선택을 받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위해 기업이 부단히 노력하고 투자하는 과정이 곧 소비자의 소비증대로, 기업의 매출 증대로, 새로운 제품 개발로, 일자리 창출로, 가계 부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된다고 말한다. 우리나라도 일본형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에서의 대기업의 역할이 제대로 평가되길 바라고, 침체된 한국경제를 일으킬 주역으로서 삼성, LG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더 많이 등장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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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잘되는 장사는 전단지부터 다르다
안지수 | RHK | 2016-09-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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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잘되는 장사는 전단지부터 다르다
안지수 | RHK | 2016-09-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전단지도 전단지 나름!”
대기업 출신 20년 경력의 베테랑 마케터가 아이디어는 넘쳤으나 가난했던 창업을 준비하면서 터득한 ‘버려지지 않는’ 전단지의 비밀 이 책은 ★ 저자의 실제 창업기를 바탕으로 장사 현장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도구로서의 전단지 제작법을 말해주는 책 ★ 단계별 핵심 시트를 수록해 혼자서도 전단지를 기획에서 배포까지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단지 제작 가이드북 ★ 전단지를 비롯해 SNS, 메뉴판, 현수막, 뉴스레터 등 자영업자가 알아야 하는 고객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관한 고급 팁을 알려주는 책 ★ 대기업 출신 20년 경력의 마케팅 고수가 장사 마케팅의 핵심을 일러주는 책 전단지 한 장에 담긴 절박함의 무게 생계형 자영업자에게 버틸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보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개인사업자의 창업은 949만 개, 폐업은 793만 개로 생존율은 고작 16.4퍼센트에 불과하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013년에 발표한 〈국내 치킨 비즈니스 현황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1년까지 평균적으로 매년 7400여 개의 치킨집이 생겨나지만 매년 5천여 개는 폐업을 한다. 단순하게 이 지표로만 따진다면 치킨집의 생존율은 30퍼센트, 즉 1년 동안 열 집 중 세 집만이 살아남는다. 살아남는 세 집 중 하나가 되려는 자영업자의 절박함은 우리가 무심코 받고 버리는 전단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절대 다수의 자영업자는 단돈 10만 원이 귀한 사람들이며 이 장사에 사활이 걸려 있다. 장밋빛 기대로 물들었던 첫 마음과는 달리 장사라는 전쟁에 뛰어든 자영업자의 바람은 세 집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가득 찬다. 그들은 이 현실에서 자영업자가 쏠 수 있는 마케팅 총알은 몇 발 안 되며, 그 몇 발도 목표물에 닿지도 못하고 공중에서 사라지기 십상이라는 것을 안다. 따라서 이들에게 전단지는 절박한 동아줄이고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광고매체일 수밖에 없다. 실제 전단지의 효과를 조사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그에 따르면 길거리 홍보물, 즉 전단지는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길거리 홍보용 광고가 소비자의 구매 행위에 미치는 영향〉, 목양숙, 2012년, 정보디자인학연구, 15권 2호 참조). 이 연구에서 설문에 응답한 사람들 134명 중 48.5퍼센트는 직접 상권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다시 이들 중 56퍼센트가 직접 구매를 했다. 즉 전단지를 받은 사람의 과반수 이상이 길거리 홍보물이 안내하는 곳으로 직접 방문해 구매를 한 것이다. 다시 말해 전단지는 구매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자영업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임에 분명하다. 전단지의 화려한 변신! 매출을 부르는 전단지는 무엇이 다를까? 버려지는 전단지가 있는 반면 기억되고 각인되는 전단지가 있다. 기억되고 각인되는 전단지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매장 방문과 주문 전화로 이어지며 이는 곧 매출 상승이라는 가시적 효과로 나타난다. 다른 말로 하면, 잘 만든 전단지는 잠재고객을 첫 구매 고객으로 바꾸어놓는 힘이 있다. 전단지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창업자 자신의 장사 철학을 정립하고 대표 상품을 기획하는 일을 포함해 고객의 니즈를 자극하고 구매를 유도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매출을 부르는 전단지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우선 장사의 철학과 창업자 정신이 깃들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양보할 수 없는 장사의 자존심 같은 것이 살아 있다. ‘절대 팔지 않는 것’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존심은 대개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 나타난다. 흔히 ‘추천 음식, 추천 음료, 추천 코스’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자존심은 또한 희소성에서도 나타난다. 유명 음식점이나 디저트 카페 중에는 하루에 일정 수량만 판매하는 곳들이 있다. 그들에게 자부심이란 아마 ‘돈을 원한다면 더 많이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지만 품질에 관한 자신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포기할 줄 아는 마음’일 것이다. 잘 만든 전단지는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쉽고도 명쾌한 표현법을 쓴다. 전단지라는 만만함(?) 때문인지 종종 제작자들은 이런 내용쯤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리라고 생각하고 기획한다. 하지만 전단지만큼 의미가 모호한 표현이 많은 곳도 없다. 예를 들어 ‘○○○에서 한우 먹으면 제주항공권과 영화티켓이 덤’이라고만 쓴다면 1인분만 먹어도 된다는 것인지, 누구에게나 다 준다는 것인지, 추첨을 한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전했다가 시비가 붙으면 다른 고객의 눈을 의식해야 하는 사람(즉 자영업자)이 약자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숫자가 들어갈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원 이상’, ‘~원 이하’ 등 범위를 정확하게 산정해야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 언어 사용과 관련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절대로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잠깐은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이 드러나기 마련이고, 배신감을 느낀 고객은 절대 되돌아오지 않을뿐더러 거기에 분노까지 덧붙여 나쁜 소문을 퍼뜨린다. 한 피부관리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한 가운을 여러 고객에게 입히면서도 버젓이 ‘가운은 한 번만 사용한다’는 문구를 붙여놓았다. 장사가 잘되는 가게는 솔직하되 긍정적 단어를 사용한다. 어느 음식점의 원산지 표기문구가 이에 해당된다. 대부분의 가게는 작은 글씨로 마지못해 ‘김치-중국산, 쌀-한국산, 삼겹살-호주’식의 표기를 한다. 하지만 외국산 원산지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긍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 음식점은 ‘중국산 배추이지만 우리 식당에서 정성껏 담근…’ 혹은 ‘호주의 목장에서 잘 자란 소’ 등과 같은 식으로 표현함으로써 사실을 말하되 부정적으로 들리지 않도록 했다. 지금의 이케아를 만든 건 구닥다리 취급받는 카탈로그 잘 만든 전단지가 가진 또 다른 특징은 아주 끈덕지다는 사실이다. 잊을 만하면 눈에 띄어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전단지를 한두 번 보고 브랜드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심리학자 로버트 자이언스의 ‘단순접촉 효과’ 이론에 따르면, 도형, 문자, 옷, 맛, 냄새와 멜로디는 접촉 빈도에 따라 호감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이를 에펠탑 효과라고도 한다. 처음 에펠탑이 세워졌을 때 파리 시민들은 흉물스럽다며 비난을 했지만 반복해서 에펠탑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이러한 감정이 호감으로 바뀐 데서 유래한 것이다. 우리말로 하면 ‘미운 정’이다. 현관문에 지겹도록 붙여져 있는 전단지를 보며 이렇게 끈덕진 업주의 노력과 정성에 혀를 내두른 우리네 경험을 떠올려보자. 결국 전단지는 전략과 인내로 빚어진다. 가구회사 이케아의 카탈로그를 눈여겨보자. SNS니 사물마케팅이니 하는 첨단 판매 전략이 개발되고 사용된다지만 지금의 이케아를 만든 건 한물 간 구닥다리 취급을 받는 ‘카탈로그’다. 어떤 마케팅 도구도 그 자체로 올드하지 않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 생각과 관점이 올드할 뿐이다. 전단지 덕 좀 볼 사람들 ★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준비 중인 40~50대 예비 자영업자_ 적게는 몇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기업 마케팅에는 익숙하지만 뭐하나 맘대로 할 수 없는 자영업의 마케팅 현실과 맞닥뜨릴 그들에게 대안을 제시한다. ★ 매출을 끌어올릴 뾰족한 수를 찾는 기존의 자영업자_ 제품의 품질도 자신 있고 상권도 나쁘지 않은데 매출이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는 그들에게 청량음료와 같은 시원함을 준다. ★ 일찌감치 장사에 뜻을 둔 30대 비즈니스맨_ 기업 조직에서 누구나 똑같이 올라야 하는 사다리를 오르느니 내 손으로 직접 성공의 사다리를 만들겠다는 야망을 품고 오늘도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에게 장사의 기술 한 수를 먼저 전수한다. ★ 건너편 경쟁 가게는 왜 손님으로 들끓는지 궁금한 동종업계 사장님_ 대단한 물건을 갖다놓은 것도 아니고 장사 수완이 유별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저 경쟁 가게의 영업 비밀을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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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치의 미래 -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05-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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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치의 미래 -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05-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4차 산업혁명, 생존전략을 찾는다!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이 만든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는 우리 국민들의 희망의 불씨를 고취시키고 이를 의지로 전환시키자는 취지로 기획·작성됐다. 기술, 기업, 금융, 정치, 도시 등 5개 영역을 분석해서 각각 《기술의 미래》, 《기업의 미래》, 《금융의 미래》, 《정치의미래》, 《도시의 미래》로 담아냈다.
기술, 기업, 금융 파트는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고, 정치는 제도 개혁에 초점을 뒀다. 도시 개발을 통해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담았다. 각 보고서는 전문기자들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조사·분석한 결과물들을 모았다. 5대 분야별 미래의 모습과 여기에 따라가지 못하는 한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다음으로 미래를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저널리즘의 몫이었고, 대안 제시와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개혁과 혁신’이다.
혁신 엔진이 미래를 결정한다!
지난 50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던 대한민국호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경제 성장 과정에서는 ‘빠른 추격자’ 전략이 통했지만 이제는 혁신 엔진을 갖고 있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에 놓였다. 애플의 스마트폰이 전 세계 IT산업 지형의 변화를 가져왔듯이, 미래를 뒤바꿀 분야를 예측한 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이미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10년, 20년 뒤의 미래를 그리며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미래를 결정할 10대 과학기술 선정!
매일경제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저명한 국내 기초과학자, 공학자, 미래학자 등의 자문단을 구성해 인류의 미래를 이끌 10대 기술을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뇌과학, 인공지능, 핵융합, 유전자 가위, 양자컴퓨터, 합성생물학,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발사체, 웨어러블 기기 등을 미래를 이끌 신성장 분야로 꼽았다. 이미 몇몇 분야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상당한 투자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래 50년,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의 현주소와 다가올 미래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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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인공 빅뱅
이원희 | 행복한에너지 | 2015-10-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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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인공 빅뱅
이원희 | 행복한에너지 | 2015-10-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원희 CJ텔레닉스 前 대표이사’의 인생 경영 지침! 주인공만 주인공이 되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열정, 그 노하우를 들여다보다!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경쟁은 더욱 가속화되었고 저마다 세상의 주인공이 되고자 열심히 달려간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잠깐이라도 방심하면 금세 뒤처지게 되어 결국엔 낙오자가 돼버리기 때문이다. 세상에 인정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가족, 친구, 직장, 단체, 사회, 국가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애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가는 삶이 과연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를 평가하는 그 기준이 과연 공정하고 객관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주인공 빅뱅』은 이러한 기준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세상의 기준은 상대평가에 따르기 때문에 항상 서로를 비교하게끔 만든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우월감과 열등감을 오가며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곤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이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을 권한다. 타인의 불완전한 잣대는 우리를 낙심하게 할 뿐, 더 나은 변화로는 이끌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스스로가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평가함으로써 정서적·지적·영적·인격적 성장을 이룰 필요가 있다.
CJ텔레닉스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저자는 30여 년간 직장생활을 해온 베테랑이다. 그는 늘 모든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는 세상을 꿈꿔왔다.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루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조직을 비전으로 삼았던 것이다. 일과 돈의 가치가 우선되는 조직문화 속에서 저자는 당당하게 사람 중심의 경영을 외친다.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죽을 때까지 우리가 해야 하는 일 두 가지는 독서와 운동이다.”라고 강조한다. 운동을 먼저 습관화한 후에 책을 읽기 시작하면 우리는 성장하는 삶으로 진입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 일환으로 저자는 ‘북새통 경영’을 통해 많은 직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의식을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그로 인해 삶의 희망을 찾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또한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인공처럼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인간의 능력과 사회의 위치에는 한계가 있는데 ‘과연 나도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사회가 만들어놓은 기준과 편견이라는 껍질에 불과하다. 오랫동안 우리를 가둬왔던 그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아가는 순간부터 바로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그 후부터는 더 이상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든든한 세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개인의 고유한 영역이기 때문에 어떠한 비교가 따르지 않는다. 즉, 절대평가의 기준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독서는 내면을 변화시키고 의식을 성장시킨다. 책을 통해서 참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에 우리는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저자가 말하는 주인공의 참모습이란 어떤 것일까? 지금 바로 이 책을 통해 주인공 경영의 첫걸음을 내딛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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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 10대도시와 북한경제 정보
HRI | 맨트립 | 2016-02-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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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 10대도시와 북한경제 정보
HRI | 맨트립 | 2016-02-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중국을 알아야 중국 진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진출 분야가 다르다 하여도 그 나라의 기본적인 정보는 조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과 같이 지역별 특색이 강한 국가에서 사업을 계획한다면, 중국의 주요 도시에 대한 정보는 필수적이다. 중국은 넓다. 각 지역의 생산기반 및 소비 특색이 다르다. 특히 지역별 경제개발계획도 다르기 때문에 진출 이전에 자세한 개발계획 정보를 찾아봐야 한다. 여기에서는 2015년 기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진출에 필요한 자료를 정리하였다. 산둥반도, 장진지도시군, 관중도시군, 랴오중난, 주강삼각주, 해엽서안, 장강중류, 중원, 촨위 이상의 10대 도시의 위치, 도시 인프라, 지역별 발전계획 등을 다루고 있다. 한중일 경제협력 시범지구 조성 계호기 등 2020년까지의 투자계획 등에 대한 정보는 실로 중요하다. 중국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가 또는 이미 진출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가들에게는 꼭 필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필요한 자료가 된다. 기본적인 지식 이상의 자료를 습득하고 면접에 임하면 꼭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종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북한 관련 자료는 개성공단 현황, 발전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직전의 상황 및 향후 개발 계호기이기 때문에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얼마나 많은 손실이 발생하는지 대략 알아볼 수 있다. 북한과는 평화와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김정은 집권이후 북한의 경제정책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북한과 일본의 관계는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그리고 북한의 식량문제는 해결 가능한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자료이다. 북한에도 기업이 있다. 이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그리고 체제 전환국의 기업 사유화 방식을 보면서 먼 훗날의 북한을 조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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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속으로
KBS 신국부론 중국속으로 제작팀 | 베가북스 | 2016-06-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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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속으로
KBS 신국부론 중국속으로 제작팀 | 베가북스 | 2016-06-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위기를 탓하지 마라, 반전의 기회가 온다!
2016년 「차이나 신드롬」을 준비하라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한국 경제는 중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됐다. 한국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특히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수출, 수입 교역량 1위/ 전체 수출량의 25.5%, 전체 수입량의 20.0% 자료제공: 한국무역협회) 덕분에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는 동안에도 10% 대의 고속성장을 거듭한 중국 덕분에 한국은 위기의 중심에서 비켜갈 수 있었다. 그러나 다르게 말하면 중국 경제가 어려워지면 한국 경제도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우리 기업들은 지금 13억 인구의 중국에서 치열한 생존 전쟁 중이다. 많은 기업들이 싸고 질 좋은 상품만 있으면 중국인들의 지갑을 쉽게 열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국 시장과 중국인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그들의 문화 깊숙한 곳까지 알아야하고, 시시각각 고급스럽게 변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해야 한다. 결론은 사람이다. 이 책 [중국 속으로]는 지금 중국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 내밀한 취재한 결과이다.
중국을 주제로 한 이미 책들은 넘쳐난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중국의 역사부터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했다. 하지만 이 책 [중국 속으로]는 KBS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PD들이 직접 중국의 구석구석까지 발로 뛰며 모든 자료들을 중국의 내밀한 이야기까지 모두 수집했다.
중국 핵심 지도부도 시청한 다큐멘터리,
중화왕(中華網) 등 4,0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 그 이후를 다루다.
최근 달라진 중국의 소비문화, 경제, 도시, 요우커, 중국의 고민 그리고 IT 산업까지..
상세하게 분류해 소개함으로써 중국 경제의 최근 실체를 제대로 파헤친 책!
대한민국 新국부론 [중국 속으로]는 KBS에서 2015년 7월, 4부작(1부:13억 대륙의 마음을 잡아라 / 2부:용의 변신, 한국의 선택 / 3부:중국의 고민을 읽어라 / 4부:IT혁명의 중심, 중국과 공존하라)으로 방송했던 다큐멘터리 신국부론 [중국 속으로]를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이 다큐멘터리의 특징은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범위를 중국과 대한민국으로 좁혀서 보다 심층적인 접근을 했다. 둘째, 경제적 논리와 방법보다는 사람에 집중했다. 우리가 가진 무엇을 팔것인가보다 중국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에서부터 이 다큐멘터리는 출발했다.
슈퍼차이나의 등장. 우리에게 단순히 힘 센 이웃이 생긴 것이 아니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것인가? 아니면 호랑이의 등에 올라탈 것인가? G2를 넘어 명실상부한 ‘NO 1’으로 성장하고 싶은 중국의 등장으로 우리 경제는 바야흐로 갈림길에 서 있다. 새로운 중국의 등장으로 우리 경제는 어떻게 변할지, 5개월간의 취재를 통해 심층적인 분석을 했다.
13억 인구, 그들의 마음을 읽다
가장 매력적인 기술은 사람에 있다!
1장에서는 달라진 중국의 모습과 사람들의 삶을 자세히 소개한다. 과거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다. 저렴한 노동력으로 값싼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 것이 중국의 대표적인 이미지였다. 하지만 지금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했다. [포브스]는 세계 억만장자 1,400명 중 161명이 중국인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인들이 세계 미술시장의 전체 점유율 39%(2011년)를 차지하고 있다. 사회 인프라의 발전도 상당하다. 북경, 상해와 같은 1선 도시들 뿐만 아니라 정저우, 칭다오, 청두 같은 2선 도시들의 성장이 무섭다. 성장하는 중국 경제와 더불어 지갑이 두둑해진 중국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생활하고, 소비하고, 삶을 즐기는지에 대해 다뤘다.
중국을 이야기할 때 한류의 바람을 빼놓을 수 없다. 2장에서는 중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다루고 있다. 중국은 지금 한류의 열풍으로 많은 요우커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미 서울의 명동에는 중국어가 공용어나 다름없다.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했던 상인들은 이미 중국인으로 대상을 바꾼지 오래다. 이런 한류의 바람을 어떻게 지켜나가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 그 질문을 가지고 대답을 찾기 시작했다. 중국에 불고 있는 한국 음식점 열풍, 한국어 어학원을 찾는 중국 젊은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한국의 구석구석을 찾아가 중국에 알리고 있는 중국 교환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3장에서는 중국인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급격한 성장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성장과 함께 중국에는 고민이 늘어났다. 최근 중국은 식품 사고, 환경 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통해 우리 기업들은 어떻게 접근 할 수 있을지 우리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4장은 거대한 공룡 중국 경제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한국 경제의 해답을 찾아보았다. 이미 세상은 'Made in China'에서 'Made for China'의 세상으로 변화했다. 13억 인구의 중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에 맞는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중국만의 특화된 전략이 없다면 판판이 깨질 수밖에 없다. 이미 글로벌화되면서 대기업도 버티기 어려운 중국 시장에서 작지만 강한 한국 기업들이 있다. 화장품, 반도체, 보안 솔루션, 환경 상품 등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서 성공한 그들만의 노하우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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