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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
닐 도쉬, 린지 맥그리거 | 생각지도 | 2017-04-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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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
닐 도쉬, 린지 맥그리거 | 생각지도 | 2017-04-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가 알고 있던 성과의 법칙은 잘못되었다!
성과를 내고 싶다면 ‘왜 일하는가’에 주목하라!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우리 이대로 먹고살 수 있을까’ 걱정만 하고
방법은 고민하지 않는 리더들에게 전하는 날카로운 조언!
얼마 전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조직의 ‘성과’에 관해 참신하지만 예리한 기사가 실려 많은 리더들이 주목한 바 있다. 글쓴이들은 애플스토어에서 홀푸드까지 세계 최고 기업들의 고성과 비밀은 아주 단순한 데서 시작한다고 당차게 소개했다. 바로 직원들이 ‘왜 일하는가’ 하는 이유가 그들의 성과를 좌우한다는 것!
고성과 창출을 위해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출퇴근 자유제를 시행하는가 하면, 조직 내 서열을 간소화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했던 리더들은 그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탄탄한 논리에 깊이 공감했다. 20여 년간 현장에서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온 두 저자, 닐 도쉬와 린지 맥그리거는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에서 사람들이 일에서 즐거움, 의미, 성장 동기를 찾는다면 일의 성과는 당연히 높아질 것이라며 ‘일의 본질’과 ‘성과’의 연관성에 대해 짚어주었다. 그간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면서 업무 성과에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싶어 하던 사람들에게 그들의 이론은 명쾌한 해답이 되어주었다.
또한 이들은 수치 중심의 생산성과 효율성만 강조하는 기존 성과의 법칙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면서, 포춘 500대 기업들의 실증 사례를 들면서 조직의 적응성을 높이려면 높은 총 동기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이들의 이론이 주목받는 데는 ‘총 동기’라는 개념을 통해 지금까지 모호하고 추상적이라고 여겼던 조직문화가 사실은 명쾌하고 단순한 과학임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마법이라 불리던 조직문화를 과학의 영역으로 재편함으로써 어느 조직이나 이런 과학적 원리를 적용하면 고성과 조직문화로 거듭날 수 있다며 책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일을 하는 이유는
성과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에서 저자인 닐 도쉬와 린지 맥그리거는 사람들이 일을 하는 이유를 여섯 가지 동기로 분류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의 즐거움, 의미, 성장이라는 ‘직접동기’와 경제적 압박감, 정서적 압박감, 타성이라는 ‘간접동기’로 나눌 수 있다.
1. 일의 즐거움: 단지 어떤 일을 좋아해서 하는, 일 자체가 보상이다.
2. 일의 의미: 그 일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영향력을 중요하게 여겨 일을 한다.
3. 일의 성장: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어떤 결과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일을 한다.
4. 정서적 압박감: 자신이 느낄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고 싶어 일을 한다.
5. 경제적 압박감: 단지 보상을 받거나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일을 한다.
6. 타성: 어제도 이 일을 했으니 오늘도 이 일을 할 뿐이다.
그렇다면 일에서 즐거움, 의미, 성장 동기를 찾아내는 직원의 성과가 높을까? 정서적 압박감, 경제적 압박감, 타성에 의해 일하는 직원의 성과가 높을까? 누구나 답을 알고 있다.
직접동기를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업무와 역할을 넘어서는 힘을 발휘하고, 스스로 성과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정서적 압박감, 경제적 압박감, 타성에 의해 일하는 사람들에겐 경제적 인센티브를 주고, 매출을 높이라고 압박해도 잠시뿐 성과는 지속되지 않는다. 이를 보며 저자들은 사람들이 일을 하는 다양한 동기의 스펙트럼에서 두 가지 핵심 결론을 내렸다.
첫째, 직접동기는 대체로 성과를 높이고 간접동기는 일반적으로 성과를 낮춘다.
둘째, 동기 요인이 업무에 직접적으로 결부될수록 성과 역시 더 높아진다. 직접동기 중에서도 즐거움 동기는 업무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성과를 내는 데 가장 강력하다.
정리해보면 직접동기가 높고 간접동기가 낮을수록 높은 수준의 ‘총 동기(Total Motivation, ToMo)’가 발생한다. 성과는 총 동기가 높은 개인이 만들어내고, 이런 개인들이 일하는 조직이 성과를 창출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고성과 조직이 되려면 왜 일하는지 그 이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생산성과 효율성만으로는 안 된다
계획에서 벗어나 탄력적으로 일하는 ‘적응적 성과’를 높여라
지금은 뷰카(VUCA) 시대다. 모든 것이 변동적이고(volatility) 불확실하며(uncertainty) 복잡하고(complexity) 모호하다(ambiguity). 당장 내일도 예측하기 힘든 이러한 경영 환경에서 저자들은 생산성과 효율성은 성과에서 극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며 ‘성과(performance)’라는 개념부터 다시 짚어본다.
콜센터에 전화했을 때 담당 직원이 대본을 줄줄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든 적 없는가?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떠올려보라. 이제는 더 이상 계획에 따라 성실히 일을 실행하고 최대한 빨리, 같은 시간이라면 더 많이 처리하는 ‘전술적 성과(tactical performance)’만으로는 힘들다.
물론 콜센터 상담원이 갖고 있는 대본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하지만 분노한 고객을 상대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직원을 도울 때는 계획에서 벗어나 탄력적으로 일을 실행하는 ‘적응적 성과(adaptive performance)’가 필요하다는 게 저자들의 생각이다. 혁신과 창의성, 훌륭한 고객경험, 뛰어난 세일즈 등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훌륭한 결과물의 비밀은 바로 ‘적응적 성과’였다.
그렇다면 적응적 성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여기에서 저자들은 ‘왜 일하는가’ 하는 이유를 다시 언급한다. 적응적 성과는 개개인이 일 자체에서 느끼는 즐거움, 일의 목적과 의미를 인식하는 데서 오는 자부심과 보람, 일에서 성장을 경험하는 기쁨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저자들은 전술적 성과만을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직원들이 자신이 느끼는 압박감을 해소하기 위해 ‘잘못된 적응적 성과(maladaptive performance)’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한다. 잘못된 적응성 성과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주의분산 효과: 인센티브에 눈이 멀어 막상 눈앞의 업무에는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
* 의도상실 효과: 자신이 느끼는 압박감을 줄이기 위해 전술적 성과에만 집중해 의도를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
* 코브라 효과: 성과를 위해 원래 의도와 완전히 상반된 일을 하는 경우
결국 매순간 빠르게 변하는 혼란스럽고 예측이 어려운 세상에서 고성과 조직을 만들고 싶다면 기업 내 임원부터 프런트라인까지 모든 부서가 총 동기를 높이고 적응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더 이상 인센티브가 성과를 이끌지 못하는 이유
그럼에도 고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들이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은 경제적 인센티브라는 당근을 주거나 매출을 압박하는 식의 채찍질이다. 이런 간접동기 요인은 단기적으로 성과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우리가 ‘편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취하는 행동이라고 저자들은 지적한다. 직원들이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를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믿고, 일을 엉망으로 처리하는 사람은 ‘똑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식이다. 이는 과실에 초점을 맞춰 성급한 판단을 하는 ‘기본적 귀인 오류(fundamental attribution error)’를 범하는 것이다.
성과에서도 마찬가지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그런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월말이나 분기말, 연말이 되면 오히려 성과 평가에만 몇 주를 소비한다. 훌륭한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 훌륭한 인재가 입사 후 조직문화로 어떻게 변할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이는 모두 게임이 아닌 플레이어의 잘못으로 책임을 돌리기 때문에 상황을 바꾸려고 하지 않고 사람에게 채찍질을 가하는 것이다.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매출 압박을 해도 성과가 지속적으로 오르지 않는 이유도 모두 이 때문이다.
지금 조직에 필요한 것은 간접동기를 높여 조직을 경직시키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다. 저자들은 조직의 성과를 위해 리더들이 해야 하는 것은 결론적으로 총 동기가 높은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고성과 조직의 바탕에는
‘높은 총 동기 조직문화’가 있다
대다수의 리더들은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하지만 조직문화가 무엇인지 정의하거나 왜 중요한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저자들은 그 격차를 좁히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사실 많은 리더들이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모호하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들릴 수 있는 조직문화를 ‘총 동기’라는 개념을 통해 측정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대상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느 조직이든 총 동기 지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160쪽 참조).
저자들은 프로그래머에서부터 컨설턴트, 교사, 투자은행가, 그리고 전설적인 조직문화를 갖춘 사우스웨스트, 애플스토어, 스타벅스 등의 프런트라인 직원들까지 다양한 분야에 속한 수천 명의 직원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훌륭한 조직문화의 바탕에는 아주 명쾌하고 단순한 과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기업들의 경우 이미 직관적으로 총 동기의 요소를 활용하고 있었다! 노드스트롬, 리어, SAS 등 우리에겐 친숙하지 않지만 포춘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 역시 ‘높은’ 총 동기 지수를 보였다. 이들은 보상과 위협이 아닌 직원들이 일터에서 즐거움, 의미, 성장 동기를 찾을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고, 이러한 동기부여를 통해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왜 어떤 조직문화는 에너지와 혁신을 이끌며 성과를 만들어내는 반면, 어떤 조직문화는 외줄타기하듯 불안하고 성과에 진전이 없는 걸까? 이 질문에 저자들은 과학적 원리에 따라 높은 총 동기 조직문화를 구축하면 어느 조직이든 고성과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핵심 메시지를 저자들은 책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이 책을 통해 단 한 가지 내용만 기억해야 한다면 즐거움, 의미, 성장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조직문화는 가장 높은 수준의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리더십부터 성과 평가까지,
높은 총 동기 조직문화를 이끄는 것들
이 책은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 1∼3까지가 조직의 성과에 관한 새로운 관점이었다면 Part 4는 조직의 성과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리더나 조직문화 담당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방법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 내용들은 조직문화의 근간이 되는 조직정서적인 활동들뿐 아니라 리더십, 직무설계, 성과 평가, 보상 제도, 경력 경로까지 시스템적인 방안들까지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하나씩 간단히 살펴보면 이러하다.
* 8장 리더십, 파이어 스타터: 자신의 팀은 물론 조직 전체에 총 동기를 유발하는 리더를 두고 파이어 스타터(Fire Starter)라고 한다. 이런 리더는 팀의 총 동기 지수를 평균 50점가량 높일 수 있다. 책에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직원유지율을 유지하고 상당히 높은 수준의 고객 충성도를 갖고 있는 스타벅스의 리더십 문화(189쪽 참조)를 소개하고 있다.
* 9장 정체성, 조직의 행동 규범: 기업의 미션, 행동양식, 유산과 전통이 내포된 기업의 정체성은 조직문화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열쇠다. 평균적으로 정체성이 모호한 기업과 확고한 기업 간의 총 동기 지수 차이는 65점이었다. 그리 신경 쓰지 못하는 조직의 정체성을 잘 이끌어가고 있는 로제타스톤(208쪽 참조)과 ‘BOLD 법칙’이라는 행동 규범을 내세우고 있는 켈러 윌리암스(220쪽 참조), 높은 윤리의식을 갖고 있는 스파섹(233쪽 참조) 등의 사례에서 조직의 정체성이 조직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다.
* 10장 직무설계, 플레이 그라운드: 총 동기에서 가장 강력하지만 쉽게 간과하는 요소가 바로 조직 내에서 한 사람의 업무를 설계하는 일이다. 직무설계가 잘 이뤄진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의 총 동기 차이는 무려 87점이나 되었다. 조직설계로 조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는 존의 사례(256쪽 참조)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259쪽 참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1장 경력 경로, 천 개의 경력 사다리: 대다수 조직의 경력 경로는 ‘죽을 때까지 싸워’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구조다. 이런 방식은 총 동기를 무너뜨리고 적응적 성과 역시 불가능하게 한다. 경력 사다리의 차이로 나타나는 총 동기 지수는 63점이었다. ‘과학을 향한 끝없는 개척정신을 몸소 보여주는’ 이들을 위한 IBM의 펠로우 프로그램(278쪽 참조)과 텍사스 주 휴스턴의 YES 자율형 공립학교(280쪽 참조)를 보면 조직에 왜 ‘천 개의 경력 사다리’가 필요한지 느낄 수 있다.
* 12장 보상 제도: 보상 제도는 목적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이 악감정과 부당함을 느끼기 쉽다. 조직원의 성장에 중점을 둔 보상 제도를 갖춘 기업은 평균 총 동기 지수가 48점 높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보상 제도를 내세우고 있는 조직에는 어떤 결과가 초래되었는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3장 공동체, 사냥그룹: 강력한 공동체가 형성될 경우 즐거움 동기와 의미 동기가 높아지고, 이로 인한 총 동기 지수는 60점이나 차이가 난다. “돈도 벌고 즐거움도 얻자”가 기업의 모토인 듀퐁(327쪽 참조)의 경우 ‘아메바 조직’을 통해 기업이 얼마나 민첩하게 움직이는지를 볼 수 있다.
* 15장 성과 평가, 성과 평가 캘리브레이션: 잘 설계된 성과 측정 시스템은 총 동기를 통해 음과 양의 균형을 맞춰준다. 성과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한다면 총 동기를 최대 41점 높일 수 있다. “전설적인 트레이더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스티브 코헨이 이끄는 SAC캐피탈(363쪽 참조)의 ‘예측성 성과관리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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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문화예술 PR
김병희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6-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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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문화예술 PR
김병희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6-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문화예술 PR란 문화예술기관과 공중 사이에 문화예술 작품을 매개로 호혜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관리 과정이다. 이 책에서는 미디어 접촉 요령을 익히는 노력만으로는 문화예술 PR의 총체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문제 제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기관의 PR활동에 필요한 핵심 주제 열 가지를 고찰했다. 문화예술 PR의 정의, 문화예술 PR의 특성, 문화예술 PR 과정, 문화예술 PR 전략, 내부 구성원 PR, 문화예술 PR 미디어, 소셜 미디어 PR, 문화예술 마케팅 PR, 브랜드 저널리즘, 대언론 관계와 퍼블리시티가 그것이다. PR학 관점에서 리모델링한 이 책을 읽는 동안 빛나는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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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반기업 정서와 커뮤니케이션
윤영민, 최준혁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6-0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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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반기업 정서와 커뮤니케이션
윤영민, 최준혁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6-0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기업들 전반에 대해 대중이 가지는 부정적 인식은 기업의 정상적 경영활동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행에 장애가 된다. 우리 사회의 반기업 정서는 다른 나라들보다 높은 편이다. 기업들에 관해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한 원인과 배경은 무엇이며, 그러한 인식을 초래한 사건들은 무엇인가. 또한 외국은 어떠한가. 근본적으로 반기업 정서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 우리 사회 반기업 정서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반기업 정서에 대해 명확히 이해함으로써 우리 사회 반기업 정서의 해소, 특히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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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곽재민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6-07-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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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곽재민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6-07-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은 〈컴북스기업총서〉의 두번째 책입니다.
일자리가 보이는 〈컴북스기업총서〉
한국사회에서 기업은 대중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대중의 인식 속에 살아 있는 기업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기업 정보 유통에 한계가 있는데 이러한 문제는 취업 시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커뮤니케이션북스가 〈컴북스기업총서〉를 출간하여 대중과 기업의 거리를 좁히려 합니다. 독자들이 개별 기업의 다양한 모습을 정확한 사실과 진실로 확정하고 전망할 수 있습니다.
〈컴북스기업총서〉는?
우리 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분석합니다. 창업과 성장, 고난과 성취의 스토리를 통해 기업의 철학과 문화를 읽어 냅니다. 기업 전문 저널리스트의 깊고 따스한 안목은 광고와 홍보로 만들어지는 일방통행식 기업 이미지, 재무상태와 손익계산서가 만들어 내는 물질만능의 기업 이미지를 거부합니다. 한 권 또 한 권의 책에 우리 기업의 기술과 영업, 시장과 경영의 현실이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빼곡히 담깁니다. 견고한 과거 위에 과감한 미래를 설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을 찾아가는 〈컴북스기업총서〉.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우리 기업의 동력과 급소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간명하게 평가합니다.
몰라서 못 가는 기업
취준생은 대기업만 쳐다봅니다. 대기업만이 사회적 인정과 높은 급여, 기업 안정성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외에 수많은 기업이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 합니다. 광고를 하지 않는 중견기업, 강소기업이 보이지 않습니다. 소비재 기업이 아니면 이름을 들어보기도 힘듭니다. 단단하고 이익률도 높은 부품이나 기계업체도 많지만 이름도 모르는 기업은 가슴에 와 닿지 않습니다. 좋은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그래야 취준생도 그 기업에 맞게 준비하고 입사하여, 자기 역량을 키우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기업을 제대로 알면 실업과 노사 문제가 해결됩니다. 총서는 취업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원활하게 매칭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기업 전문 저널리스트가 여는 기업의 문
기업에 대한 단순 정보로는 대중과 취준생의 마음에 기업을 연결할 수 없습니다. 기업 전문 저널리트들이 기업마다 특정 이미지를 만들어줍니다. 양이 아닌 질로 기업의 퍼스낼리티를 제공하고, 감성적 교감을 전달합니다. 인터넷 정보로는 절대 만들어지지 않는 내용입니다. 10년 20년 살아남는 기업이 얼마나 강한지 가슴에 닿도록 데이터가 아니라 경험으로 얘기합니다. 고난과 극복, 성취와 비전의 히스토리가 보이고 문화나 CEO 철학이 기사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힙니다. 저널리스트의 비판정신으로 기업의 위험과 과제를 정리하고, 업종의 강점과 약점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을 다루지 않는 이유
〈컴북스기업총서〉의 기업선정의 제 일 기준은 업종경쟁력(미래성, 발전성, 시장 독자성, 신기술력 포함), 경영혁신성, 사업지속력, 취업용이성입니다. 삼성은 세 가지 기준을 만족하지만 취업이 어려워 넣지 않았습니다. 공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기업 계열사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기업은 포함합니다. 그 외 회사의 독특한 성격, 오너의 대중 스타성, 업력이 오래되어 인지도가 높은 기업은 발굴하겠습니다. 매출은 기업 선정의 기준이 아닙니다.
배달의민족은 모바일 앱을 통해 주변 맛집을 파악하고 이용 후기를 비교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한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한국 스타트업계에서 성공의 롤모델로 꼽힌다.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종합 푸드테크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O2O 서비스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대한민국 1위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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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본능의 경제학
비키 쿤켈 | 사이 | 2011-1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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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본능의 경제학
비키 쿤켈 | 사이 | 2011-1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상을 움직이는 또 하나의 파워, '본능'
막장이라고 하면서 왜 끊임없이 연속극을 보는가?, 왜 평범한 사람들이 나오는 리얼리티 쇼가 인기를 끄는가? 사회 인류학자인 저자, 비키 쿤켈은 이러한 비논리적이고 모순적인 현상들이 바로 우리의 '본능'에 있다고 말하며, 인류 탄생 이래 끊임없이 거대한 힘을 발휘해온 '인간의 본능'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예상치 못한 초대형 성공 혹은 참패를 불러온 사례들 속에서 본능이 어떻게 결정적 힘을 발휘했는지 알아보고, 본능을 자극하는 8가지 요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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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볼드
피터 디아만디스, 스티븐 코틀러 | 비즈니스북스 | 2016-02-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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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볼드
피터 디아만디스, 스티븐 코틀러 | 비즈니스북스 | 2016-02-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 《포춘》 ‘전세계 가장 위대한 리더 50인’ 선정 ★
★ 에릭 슈미트, 빌 클리턴이 격찬한 미국 최대의 화제작! ★
★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추천! ★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남자, 피터 디아만디스의 압도적 예측과 통찰!
“지난 100년은 잊어라.
앞으로 10년은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점진적 발전이 이루어지던 시대는 끝났다!
당신은‘기하급수 시대’와 마주할 준비가 되었는가?
구글의 창립자 래리 페이지는 2012년 한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만들어낸 많은 것들이 처음에는 미친 생각처럼 보였죠. 크롬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지난 10년간 우리는 이러한 ‘미친 생각’들이 모든 산업의 판도를 뒤바꾸고 ‘미친 사람들’이 시장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는 현상을 목격해왔다. 그러한 변화의 저변에는 바로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어 훨씬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첨단 기술이 있었다. 이른바 ‘기하급수 기술’(exponential technology)의 등장이다. 기하급수 기술이란 기하급수적 성장곡선을 따르는 모든 기술, 즉 주기적으로 그 능력이 2배가 되는 모든 기술을 가리킨다. 한 개가 두 개로 되는 점진적 발전이 아니라 두 개가 네 개로, 네 개가 여덟 개로 발전하는 기술로, 컴퓨터 기술이 가장 대표적인 기하급수 기술이다. 분명한 사실은 지난 10년 동안 이루어냈던 발전보다 앞으로 5년간 이루어질 변화가 더 크고 인류의 미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누군가에겐 곧 ‘거대한 기회’를 뜻한다.
구글과 미항공우주국(NASA)이 후원하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민간 창업 대학 ‘싱귤래리티 대학’의 설립자이자 세계최대 규모의 비영리 벤처 재단인 ‘엑스프라이즈’(X PRIZE) 재단의 설립자 피터 디아만디스는 앞으로 이러한 기하급수 기술로 인해 ‘풍요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실리콘밸리가 주목하는 혁신기업가이자 미래학자로, 15개가 넘는 우주 ? 첨단 기술 기업을 설립한 바 있는 피터 디아만디스는 그의 최신 화제작 《볼드》에서 자원과 기술의 풍요가 이끌어낼 기회에 대해 설명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것들을 세상에 없던 성공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 세계적 위기는 전 세계적 사업 기회다!
대담한 아이디어로 10억 달러의 회사에 도전하라!
이 책의 제목인 《볼드》는 ‘대담한, 누구도 하지 못한 도전적인 생각, 또는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저자인 피터 디아만디스가 바로 그러한 대담한 생각과 행동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꾸고 있는’ 장본인이다. 그가 벌이고 있는 일들을 보면 혁신을 넘어 때론 황당하기까지 하다. 그는 지구 밖 소행성에서 희귀 광물을 채굴해 지구의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우주광산채굴 기업인 ‘플래니터리 리소시스’라는 세웠는가 하면 DNA를 분석하여 맞춤화된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인간의 수명연장에 기여하는 ‘휴먼 롱제버티’를 설립하기도 했다. 그가 무려 20년 전에 설립한 엑스프라이즈 재단 역시 마찬가지다. 인류에게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사람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경연대회 형식을 띤 후원 단체로, 전 세계 인재들을 모으는 일종의 플랫폼이다. 처음엔 모두가 그 성공 가능성에 의문을 품었지만 지금 이 재단은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며 구글, 테슬라, 퀄컴 등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수조 원의 기금을 지원받으며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구촌 과제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엑스프라이즈를 통해 NASA도 해내지 못했던 세계 최초의 상업용 민간 우주선이 개발됐고, 2010년 멕시코 만에서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기존의 기름 제거 기술을 400퍼센트나 개선시키기도 했다. 구글이 최대 스폰서로 참여해 달에 탐사로봇을 보내는 ‘구글 루나 엑스 프라이즈’(Google Lunar X Prize) 역시 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무선통신 기업인 퀄컴의 주도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스캔 한 번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휴대용 의료기기 개발 프로젝트 ‘트라이코더 엑스 프라이즈’(Tricorder X-PRIZE)도 진행 중이다.
그렇다면 그는 왜 이런 말도 안 되고 현실화하기 힘든 목표만을 골라 일을 벌이는 것일까? 우리에게는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기술의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미래를 보는 눈이 있는 사람에게 그것은 전 세계적으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이나 무인자동차, 드론은 SF 영화에나 등장하는 소재였다. 하지만 이제 무인자동차는 구글의 주력 사업이며 드론은 아마존이 상용화의 기회만을 엿보고 있는 사업이 되었다.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대담한 생각과 용기 있는 대담한 실행이 오늘날 필요한 이유다.
‘어제의 생각’으로는 미래를 장악할 수 없다!
‘대담한 생각’으로 부를 창출하고 세상에 충격을 가하라!
이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 ‘대담한 기술이 온다’에서는 획기적으로 세상을 바꿔놓을 ‘기하급수적 기술’과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그러한 기술들이 기존 산업에 미칠 영향 및 비즈니스 기회들에 대해 살펴본다. 100년 동안 시장을 지배했으며 디지털 카메라를 최초로 개발했음에도 기하급수의 힘을 과소평가해 파산을 맞은 코닥(Kodak)의 예를 통해 기술의 진보가 어떤 형태로 우리에게 나타나는지 짚어보고, 3D 프린팅의 앞날을 예측한 선구적인 기업가들을 소개하며 대담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다섯 가지 유망 기술(네트워크와 센서, 무한 컴퓨팅, 인공지능, 로봇공학, 유전체학 및 합성생물학)을 소개하며 이들 기술이 지금 어디쯤 와 있고, 몇 년 후에는 어디쯤 가 있을 것이며, 숨겨진 사업 기회는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본다. ‘기하급수 기업가’로 성공하고 싶다면 이런 기술의 잠재력을 제대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제2부 ‘대담하게 생각하라’에서는 기하급수 기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심리적 부분들을 다룬다. 아이디어가 있다고, 또는 기술의 속성을 잘 안다고 해서 모두가 그것을 사업화해 성공에 이르지는 못한다. ‘이 길을 갈 수 있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는 일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제2부에서는 크고 대담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떤 점에서 유리한지, 모두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했지만 아이디어에서 멈추지 않고 그것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해 시장의 지배자가 된 4명의 인물들(일론 머스크, 리처드 브랜슨, 제프 베조스, 래리 페이지)의 성공 과정과 그 특징들을 살펴본다.
제3부 ‘어떻게 대담하게 실현시킬 것인가’에서는 대담한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필요한 스타트업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설명한다. 20세기에 사업을 시작하려면 일정한 자본과 노동력과 건물이 있어야 했고 일종의 ‘권력’을 가져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모든 것이 옛날 이야기가 됐음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자본은 펀딩을 통해 모으고, 노동력은 아웃소싱으로 해결하며, 인터넷으로 연결된 세상을 통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된 세상이다. 저자는 자신이 세운 X프라이즈 재단의 예를 통해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법(크라우드펀딩),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방법,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크라우드소싱) 등에 대한 아주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대담한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행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모든 진보는 비합리적인 사람들에게 달려 있다’라는 버나드 쇼의 유명한 말이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의 현대 산업은 이러한 비합리적이고 때론 미친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 덕분에 획기적인 발전과 진보를 이루어냈다. 그들이 잘 다져놓은 땅에 이제 새로운 게임의 판이 펼쳐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말처럼 “우주에 흔적을 남기고” 싶은가? 오늘날 기하급수 기업가들은 필요한 모든 힘을 수중에 갖고 있다. 그리고 아주 좋은 각본이 여기에 준비되어 있다. 지금이 바로 대담하게 움직여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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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부의원리와 나눔의 법칙
김영동 | 키메이커 | 2015-01-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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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부의원리와 나눔의 법칙
김영동 | 키메이커 | 2015-01-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부터 3000년도 훨씬 넘은 그 이전에 지금의 중동 사막지역에 고대 바빌론이란 나라에 수도인 바빌론이란 도시가 있었다.
바빌론왕은 사막에 수로를 만들고 강물을 끌여 들여 농사를 짓고, 성벽을 쌓아 거대한 도시를 만들고, 외적으로 부터의 침임을 막기 위하여 아주 견고한 성을 쌓았다. 또한 하늘정원이라고 하는 사막의 한복판 공중에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여 꽃과 식물을 심었다. 이러한 대규모 국책사업이 조성되고 있는 동안에는 백성들이 일거리가 많아서 충분한 경제적 여유를 누리고 살았다. 국책사업이 끝나고 이제 일거리가 없어지자 백성들이 가난에 허덕이게 된다. 그래서 왕은 총리에게 물었다. 백성들이 왜이렇게 가난하게 되었는가? 그 많던 바빌론의 돈은 다 어디로 가고 백성들이 가난에 허덕인단 말인가? 왕이 총리에게 물으니 총리는 말하기를 바빌론의 몇 몇 부자들에게 그 돈이 다 들어가고 백성들이 가난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어찌하여 그렇게 되었는가 하고 왕이 총리에게 물으니 총리는 그들만이 부의 원리를 알고 그 많은 돈을 모두 벌어들였다는 것이다. 왕은 부의 원리를 알고 정당하게 벌어들인 돈을 가난한 백성들에게 도로 나누어 주라고 말하면 형평성에 어긋남을 알고 총리에게 어떻게 하면 가난한 백성들을 부자로 만들수가 있겠는가? 하고 물으니 총리는 부의 원리를 가르치면 된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왕은 바빌론 최고부호 아카드에게 말하기를 백성들에게 부의원리를 가르쳐 줄수가 있겠는가? 하고 물으니 아카드는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총리는 먼저 백성들에게 부의 원리를 가르칠 교사를 일부 선발하여 그들이 먼저 아카드에게 교육을 받게 했다. 그리고 아카드의 교육을 받은 교사들은 또다시 백성들을 가르치게 된다. 그후 바빌론은 지구상의 역사상 가장 부유했던 나라가 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부의 원리는 교육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황금법칙” 이란 책을 통하여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금도 계속하여 부의 원리를 배우고 있다. 그리고 내가 얻은 지식을 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나눈다는 의미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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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불굴과 도전의 정주영의 5가지 경영정신
전도근 | 북오션 | 2015-06-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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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불굴과 도전의 정주영의 5가지 경영정신
전도근 | 북오션 | 2015-06-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故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도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이 책의 특징 이 책은 넘치는 자원을 가지고도 성공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 있어 위축된 사람, 꿈을 잃어버려 새로운 비전을 갖고 싶은 사람, 창조력을 배우고 싶은 사람, 자신감을 상실하여 암울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게 정주영 리더십을 통해 한국인의 ‘끝없는 도전’과 ‘마르지 않는 열정’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왜 다시 정주영인가?
국가의 장기적인 철학의 부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시점에 국가발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높이 설정하고 묵묵히 나아갔던 정주영과 ‘현대’의 정신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과연 무엇을 남겼나?
정주영의 고정관념 깨기는 86년 생애 동안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 정주영이 만약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인물이었다면 그는 지금 한국 현대사에서 거론되지 못했을 것이다. 가난한 농부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가 자신의 생활에 안주했다면,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현대’라는 이름도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열심히 일을 해도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자고 일해 쌀가게 주인이 되었고, 정신없이 달려 건설회사를 만들었으며, 결국 현대그룹의 창시자라는 자리에까지 올랐다.
황량한 UN군 묘지를 초록의 풀밭으로 바꾼 기지, 한국의 농사법에 착안해 ‘비닐하우스 공법’으로 끝마친 공사, 290일 만에 만든 경부고속도로, 자동차를 만들지 말라는 스나이더 미국 대사의 협박에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히 우리 자동차를 만들어 미국에 수출한 도전정신, 젊은 시절 몸소 깨달은 ‘빈대철학’과 “이봐, 해봤어?”라는 말 한마디로 직원들을 독려한 리더십, 일본을 물리치고 88년 올림픽 개최국으로 선정된 기쁨, 생애 마지막까지 열정을 쏟은 대북사업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일화 뒤에 숨은 철저한 경영정신을 바탕으로 한 정주영의 리더십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유산임이 틀림없다. 그 유산을 잘 보존하고, 나아가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일이야말로 지금의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이봐, 해보기나 해봤어?”
항간에 현대와 삼성을 비교하는 말들이 떠돈다. 일을 처리할 때 삼성은 100여 장의 보고서를 만들고, 현대는 1장의 보고서만 만든다고 한다. 이 말은 두 기업의 장단점을 꼬집는 말이 아니라, 경영 스타일을 단편적으로 꼬집는 말이다. 많은 생각과 연구 끝에 일을 시작하기보다는 실용적인 것을 우선시하고 일단 계획을 세우면 밀고나가는 현대그룹의 경영 방식을 우회적으로 설명하는 말인 것이다. 이러한 현대 특유의 경영 방식은 ‘하면 된다’를 뛰어넘어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정주영의 경영 정신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간혹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섣불리 욕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 ‘빨리’에는 여러 가지 노력과 땀이 배어 있다. 정주영이 단지 빨리 하기에만 몰두했다면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는 빨리 하기 위해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일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이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절대로 안 되는 일’을 ‘하면 되는 일’로 바꾸었으며,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사에 큰 획을 긋게 만들었다.
정주영 리더십은 다섯 가지 경영 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가진 장점을 생각하기보다는 일본이나 미국의 장점을 받아들여 우리 것으로 만드는 흉내를 내왔다. 그래서 도요타 경영, 두바이 경영, 스타벅스 경영을 배웠고, 잭 웰치, 스티븐 코비, 피터 드러커의 리더십을 배우기 위해 수많은 책을 읽어왔다. 물론 그것들에서 많은 것들을 얻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다만, 그보다는 우리만의 경영과 리더십이 더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조 능력, 부족한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강한 도전정신과 무서운 실천력, 신속 정확한 결단력이 있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에 이른 것이다. 이와 함께 성실과 신용, 긍정적 사고, 명확한 비전, 지칠 줄 모르는 승부근성을 통해 신화를 만든 정주영 리더십은 다음 다섯 가지 경영 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정주영의 다섯 가지 경영 정신
1 창조정신 정해진 틀 안에 갇혀 있지 말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행동한다.
2 도전정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한다.
3 진보정신 진정한 리더는 힘든 상황에서 공동의 비전을 만들어 에너지를 발산한다.
4 성공정신 인생을 낙담하기보다는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로 미래를 향해 달린다.
5 기업가정신 신용은 기업인에게 남은 마지막 자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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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블로그의 신
장두현 | 책비 | 2016-10-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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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블로그의 신
장두현 | 책비 | 2016-10-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블로그, 어디까지 해봤니?”
티스토리 Best of Best 블로그 ‘블로거팁닷컴’ Zet의
블로그 운영에 관한 모든 것
블로그 운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블로그가 있다. 5년 연속 티스토리(TISTORY) Best of Best 블로그로 선정된 바 있는 ‘블로거팁닷컴(bloggertip.com)’이 그것이다. 이 블로그 운영자인 Zet의 12년 블로그 운영 노하우가 담긴 책 『블로그의 신』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블로그 주제 선택에서부터 천만 방문자를 부르는 콘텐츠 만드는 방법, 6개월 만에 파워블로거가 되는 노하우는 물론 SNS를 활용해 블로그를 홍보하는 방법들을 생생히 담아냈다. 블로그로 억대 연봉 부럽지 않은 투잡을 가질 수 있는 블로그 활용법은 덤이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인스타그램 등이 인기 SNS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 책의 저자 Zet는 그중 블로그가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블로그가 글과 사진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기에 가장 좋은 콘텐츠 허브’이기 때문이다. 여타의 SNS들은 휘발성이 강해 지난 콘텐츠는 금방 잊히는 데 비해 블로그는 마치 잘 정리된 이력서처럼 한 공간에 체계적으로 정리, 누적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제아무리 뛰어난 콘텐츠를 지녔다고 해도 블로그는 한낱 일기장 구실밖에 하지 못한다. 혹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는 능력은 없고 오로지 검색이 잘되게 하는 꼼수만 섭렵하고자 한다면, 한때 ‘반짝’ 검색 상위에 뜰지언정 사람들이 진정으로 즐겨 찾는 블로그를 만들 수도 없다.
과거 이렇다 할 스펙도, 직업도 없던 이 책의 저자 Zet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취직할 수 있었고 여러 회사에서 꾸준히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인재로 거듭났다. 또한 블로그 운영을 계기로 틈틈이 무료 해외여행을 떠나 세계관을 넓히고, 블로그 운영에 관한 강의를 하며, 책 출간의 기회까지 얻어 작가로서 데뷔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경험을 토대로 억대 수익을 올리기도 하였다. Zet는 자신이 블로그를 통해 꿈을 이룬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블로그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 『블로그의 신』은 진정한 파워블로거 Zet가 직접 느끼고 배운 블로그 운영에 관한 모든 정보와 사례들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간단명료하게 전하는 책이다. 개개인의 콘텐츠가 최상의 결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 ‘블로그’, 그 꿈의 공간을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Zet가 아낌없이 공개한다.
스펙, 취직, 여행, 작가 데뷔, 억대연봉 부럽지 않은 투잡까지…
블로그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블로그의 신』 전격 출간!
많고 많은 SNS 매체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블로그’에 주목해야 하는가?
지금까지 우리는 싸이월드에서부터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그리고 요즘 가장 핫 하다는 인스타그램까지 수많은 SNS 매체들을 경험해왔다. 그중 사적인 일상과 취미, 의견을 적어 내려가던 블로그는 개개인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려낸 매체로 진화해 하루 방문자가 수천, 수만 명에 이르는 파워블로거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다.
다양한 SNS 매체들이 한때 유행처럼 번졌다가 사그라졌지만 블로그만큼은 건재하며 그 힘을 꾸준히 키워왔다. 이제 파워블로거들이 특정 신제품의 성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상황에까지 이르렀고, 기업에서도 파워블로거들을 예의주시하며, 사람들은 파워블로거의 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렇다면 왜 블로그의 인기만은 그칠 줄 모르고 꾸준히 늘어가는 것일까? 블로그는 어떻게 그러한 힘을 가지게 된 걸까? 이 책의 저자 Zet는 그 이유를 바로 블로그가 글과 사진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기에 가장 좋은 콘텐츠 허브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콘텐츠를 담아내는 가장 훌륭한 도구가 바로 ‘블로그’인 셈이다.
파워블로거들이 즐겨 찾는 블로그,
‘블로거팁닷컴’ Zet의 명쾌한 블로그 운영 노하우
파워블로거들이 ‘즐겨 찾는’ 블로그, ‘블로거팁닷컴(bloggertip.com)’의 운영자 Zet는 ‘블로그 운영’이라는 주제로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자신의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연재하며 사람들과 소통해왔다. 그 자신이 블로그를 독학으로 운영해왔기에 사람들이 진짜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
Zet는 이 책 『블로그의 신』에 그동안 자신이 받아들이고 터득하고 깨닫고 공부한 모든 내용들을 쏟아 부었다. 다른 책과는 다른 명쾌한 그의 블로그 운영 노하우들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자신이 가진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는 콘텐츠란 무엇인지, 손에 잡히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블로그 운영을 현실화할 수 있다.
블로그, 왜 이 책으로 시작하고 끝내야 하는가?
이 책은 잡다하고 난해한 전문 용어로 화장을 하듯 꾸며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만 독자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해 진솔한 민낯으로 말하고 있다. 즉,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전문가의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저자의 전문적인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흡수할 수 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독자들도 쉽게 따라 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진행 과정을 하나하나 이미지로 보여주며 마치 저자와 일대일 강의를 하듯 배워 나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다른 분야의 책과 달리 블로그 운영 방법을 설명하기에 매우 적합한 방식이다. 게다가 블로그 운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그저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닌 중간중간 소개하는 유용한 콘텐츠와 관련 사이트 QR코드를 바로바로 스캔하며 몸소 체득해나갈 수 있다.
또한 시중에 존재하는 각 포털별 블로그들의 특징, 장단점 등을 매우 객관적으로 소개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매체 선택을 돕고, 디테일한 단계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에 그야말로 블로그 초보자부터 고수에 이르는 길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것이 가능하다.
‘블로그’라는 매체는 짤막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휘발성이 강한 성격이 아니라 글과 이미지 등을 잘 어우러지게 하여 ‘웰메이드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잘 만들어진 콘텐츠란 무엇인지’에 중점을 맞춰 조목조목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이야말로 ‘블로그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블로그에 관한 ‘웰메이드 콘텐츠’인 것이다.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사람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
첫째, 12년째 인기 블로그를 운영하며 파워블로거들이 즐겨 찾는 블로그 운영자 Zet의 알찬 노하우가 담겼다
인기 블로그 ‘블로거팁닷컴’의 운영자 Zet는 블로그 운영에 관한 글을 통해 수많은 파워블로거들의 스승으로 불린다. 그가 오랜 시간 공들여 축적한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블로그 운영 방법과 최단 시간 내 파워블로거에 등극하기 위한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달하고 있다.
둘째,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하기 쉽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블로그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이미지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기초적인 부분과 알아두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내용들만 골라 담았다. 글이라고는 초등학교 시절 일기 쓰기 숙제 외에는 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도, 독수리 타법인 컴맹이라도 이 책을 보고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양질의 콘텐츠 만드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특별한 조언과 비결이야말로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이 책의 필살기!
셋째, 종이책이자 e-북의 장점을 모두 담았다
블로그 운영에 관한 내용을 적어 내려가다 보면 수많은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 책에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움이 되는 수많은 참고 블로그들을 담아냈다. 저자가 직접 선정한 100여 개의 유용한 블로그 하나하나마다 QR코드를 담아 책을 읽는 동시에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종이책임에도 불구하고 멀티미디어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블로그 운영에 관한 다채로운 텍스트북’이다.
이 책의 구성 엿보기
#1 ‘잊지 못할 블로그 운영의 추억’
저자가 어떠한 계기로 ‘블로거팁닷컴’을 시작했고 얼마나 치열하게 운영해왔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스펙도 없고 가진 것 없는 청년이 어떻게 자신의 꿈을 하나하나 이루어왔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2 ‘내 블로그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
각 포털별 블로그를 자세히 소개한다. 각 블로그들이 어떠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블로그는 무엇인지 직접 고민하고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3 ‘천만 방문자를 부르는 콘텐츠 만들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글과 이미지를 작성하는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즉, 글은 어떠한 방식으로 써야 더욱 효과적이고 독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이미지는 어떻게 찾고 배치해야 하는지 등, 글과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최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4 ‘파워블로그 6개월 만에 만들기’
이 장에서는 각 단계별로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구체화하는지를 알려준다. 1~2개월, 3~4개월 5~6개월로 나누어 꼼꼼하고 섬세하게 일대일 코칭하듯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단계별로 참고할 만한 블로그를 소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5 ‘SNS를 활용해 블로그 홍보하기’
보통의 블로거들은 빠트리기 쉬운, 그러나 알아두면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블로그 홍보 노하우를 전수한다. 내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게 만들 수 있는지, 수많은 방문자가 찾아오게 만드는 노하우와 그 과정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6 ‘실전! 블로그로 투잡하기’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플러스알파가 되는 블로그를 위한 팁이자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블로그로 수익을 올리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모은 장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검증한 내용을 담았기에 더욱 현실적이다.
부록
※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블로그 운용에 관한 필수 과정들을 이미지로 하나하나 나열해 소개하고 있다.
※ 저자가 블로그를 운영하며 선정한 50개의 유용한 블로그들을, 이 책을 읽으며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와 같이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독자들의 빠른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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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살아남은 100년 기업, 두산 이야기
엄광용 | 북오션 | 2015-06-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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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살아남은 100년 기업, 두산 이야기
엄광용 | 북오션 | 2015-06-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유난히 높은 대학 진학 실적과 특별한 교과과정으로 주목받는 명문 고등학교들을 살펴본다. ‘명문고’라 불리는 학교들은 과연 어떤 점이 다른지, 입학 전형에서 교육철학, 교과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등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118년을 이어온 한국 最古의 장수 기업 두산그룹의 생존과 성장의 비결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창업해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100년 이상 장수하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세계 기업의 80퍼센트가 창업한 지 30년이 못 되어 사라진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을 볼 때 100년 이상 한 기업이 승승장구한 것은 여느 기업과는 다른 특별한 비결이 숨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기네스협회도 인정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기업인 두산그룹은 어떻게 118년 동안이나 살아남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두산그룹은 1896년 ‘박승직상점’으로 출발해 1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고의 장수 기업이다. 창업자인 박승직은 1세대 경영인으로 사업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했으며, 그 아들 박두병은 2세대 경영인으로 바통을 이어받아 기업을 크게 발전시켰다. 그리고 3세대 경영을 통해 손자들이 번갈아 가며 그룹 회장직을 이어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살아남은 100년 기업 두산 이야기》에서는 한국 최고의 기업인 두산그룹이 100년 넘게 살아남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살펴본다. 시장의 포목 상점을 인프라 사업 중심의 대그룹으로 성장시킨 특별한 리더십의 비결 ① 3대째 이어진 특별한 가문의 전통 - 성실과 인화 박승직이 후손들에게 물려준 가문의 전통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부지런해야 성공한다. 창업자 박승직은 그 스스로 ‘근자성공勤者成功’이란 붓글씨를 써서 벽에 붙여놓고 마음 수련의 지침으로 삼았으며, 이를 후손들에게도 좌우명으로 물려주었다. 이렇듯 ‘부지런해야 성공한다’는 가풍이 오늘날까지 두산그룹의 기업 정신으로 정착된 것이다. 둘째, 인화人和다. 기업은 여러 사람이 모여 협업하는 곳으로 더불어 화합을 이루어 좋은 결과물을 얻어낼 때 이윤도 발생한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이윤을 도모하는 기업의 속성상 한마음으로 협동하지 않으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따라서 ‘인화’야말로 기업을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렇게 창업자 박승직부터 그 손자인 현 회장 박용만에 이르기까지, 3대로 이어지는 특별한 가문의 전통이 두산그룹의 기업 정신으로 승화되어 오랜 기간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② 철저한 경영자 교육 시스템 창업자 박승직은 일찍이 한학을 배웠으며《논어》《사기》등 중국 고전을 탐독해 리더십을 익혀나갔다. 그러면서 그는 아들인 박두병이 자신의 대를 이어 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경영자 교육을 시켰다. 박두병은 경성고등상업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한 후 조선은행에 취직해 4년간 근무했다. 두산그룹의 3세대 경영을 이끈 박두병의 자식들 역시 대부분 그가 밟은 경영자 실습 과정을 그대로 거쳤다. 즉 상과대학을 나와 일단 은행에 취직해 경제의 흐름과 돈의 효용성을 충분히 경험한 후 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치는 경영자 수업을 받은 것이다. 이러한 가족 경영 교육 시스템은 두산그룹이 장수하는 데 가장 큰 밑거름이 되었다. 이러한 시스템 안에서 경영 수업을 한 2세대, 3세대 경영인들이 실무에서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 덕분에 두산그룹이 흔들림 없이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이다. ③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리더십과 혁신 창업 이후 두산그룹은 크고 작은 위기를 수도 없이 겪어냈다. 대표적인 것으로 크게 네 가지 사건을 들 수 있는데, 한국전쟁, 대구 낙동강 페놀 누출 사건, IMF 구제 금융 위기, ‘형제의 난’이라 일컫는 박용오와 박용성 간의 법정 싸움이 그것이다. 두산그룹은 이렇게 기업의 명운이 달린 위기를 겪을 때마다 경영자의 강력한 리더십과 혁신을 바탕으로 위기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함으로써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바꾸어놓았다. 살아남은 비결을 살펴보면 살아나갈 방법이 보인다 《살아남은 100년 기업 두산 이야기》에서는 이 외에도 두산그룹의 장수 비법을 30가지로 정리해 살펴본다. 이렇게 두산그룹의 장수 비결을 살펴보는 일은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기업과 경영자,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경영자, 창업을 꿈꾸는 예비 경영자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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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삶의 정도
윤석철 | 위즈덤하우스 | 2012-06-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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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삶의 정도
윤석철 | 위즈덤하우스 | 2012-06-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국 경영학의 원로 윤석철 교수의
철학과 학문세계를 집대성한 역작 《삶生의 정도正道》출간 《경영학적 사고思考의 틀》(1981) 《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Principia Managementa》(1991) 《경영학의 진리체계》(2001) 에 이은 윤석철 교수 10년 만의 신작 한국 경영학의 거목인 윤석철 교수의 10년 만의 새 책《삶生의 정도正道》가 출간되었다(위즈덤하우스 刊/14,000원). 윤석철 교수는 우리나라 경영학의 초석을 다진 원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 대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삶生의 정도正道》는 윤석철 교수가 인문사회, 자연과학, 경영학 등 평생 동안 연구한 이론과 업적을 바탕으로 삶의 목적을 가치 있게 실현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총체적으로 담아낸 책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학문적 이론과 사례는 세상의 이치에 내재한 ‘목적과 수단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가치(목적)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과 선택의 기준을 보여준다. 윤석철 교수는 연구 결과를 10년마다 책으로 펴냈다. 오랫동안 갈고 닦은 연구 과정이 10년이란 성찰과 성숙의 단계를 거쳐 세상에 나오는 것이다. 그 결과물들이 바로 1981년《경영학적 사고思考의 틀》,《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Principia Managementa》(1991년),《경영학의 진리체계》(2001년),《삶生의 정도正道》(2011년)이다. 특히《삶生의 정도正道》는 10년 만에 출간하는 그의 신작이자 10년 주기 작 4번째 작품으로 윤 교수의 학문 세계와 철학을 집대성한 역작이다. 윤석철 교수의 제 4의 십년 주기 작(作)《삶生의 정도正道》를 따라가 보면 그의 연구 업적과 인생과 경영에 대한 방대한 통찰의 세계를 읽을 수 있다. 아울러 보다 가치 있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심하는 노학자의 ‘인생 성찰’을 통해 삶과 세상, 그리고 진정한 자아를 깨닫게 된다. 경영 대가의 '삶의 정도'를 따라가다 윤석철 교수의 학문의 화두에는 늘 ‘인생’과 ‘경영’이 함께했다. 1950년대 한국의 경제 발전 모델을 독일 라인 강의 기적으로 세운 윤석철 교수는 독문학을 시작으로 물리학, 경영학 등의 여러 학문의 세계를 넘나들며 ‘인생’과 ‘경영’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삶生의 정도正道》는 인생과 경영의 올바른 길에 대한 평생의 탐구를 집약한 최종 작품이다. 윤 교수는 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며 삶의 정도는 '간결함의 추구'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 발전과 변화의 복잡함을 피할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노학자의 지혜와 혜안을 통해 삶에 대한 진지한 사색과 통찰의 기회를 열어준다. 인간다운 삶은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완성되는가 인간은 평생에 걸쳐 일을 하면서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고민을 한다.《삶生의 정도正道》는 ‘인간다운 삶’과 ‘가치 있는 삶’이 어떻게 완성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윤석철 교수는《삶生의 정도正道》를 통해 인간이 가치 있는 삶을 완성하려면 ‘목적함수’ 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목적함수는 가야할 길을 위한 방향 설정이며 그 의지의 완성체이다. 작게는 개인에서부터 큰 조직까지 명확한 목적함수를 세우고 그를 지지해줄 ‘수단매체’가 뒷받침이 된다면 ‘생존경쟁’의 장인 삶의 터전에서 자신의 의지를 세우며 살아나갈 수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가치 있는 삶을 위한 ‘목적함수’의 완성을 위해 ‘수단매체’가 어떻게 조화롭게 발전, 활용되는지를 보여준다. 목적함수의 진정한 완결을 위해 필요한 자세인 끊임없는 연구, 인내와 희생을 통한 지혜와 에너지 축적의 과정을 인문, 경영,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와 이론을 들어 보여준다. 일을 잘해내야 행복한 인간인 우리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자신을 성찰해가며 삶을 살아가야 한다. 저자 윤석철 교수의 바람처럼 ‘삶의 정도’는 자신이 세워할 할 인생의 목표와 그 길에 필요한 방법에 대한 진지하고 집약적인 ‘간결함’을 통해 찾게 될 것이다. 한국 최고의 경영 대가가 전하는 《삶生의 정도正道》를 통해 우리가 가야할 참된 삶의 길을 찾아보자. 인간의 한계 극복을 위한 수단매체의 세계 이 책은 인간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시작한다. 저자는 인간의 능력은 유한(有限)하고 불완전하며, 인간 능력의 한계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수단적 도구’인 ‘수단매체’가 필요하다고 정의한다. 수단매체란 ‘그것 없이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하거나 낮은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도구’를 의미한다. 인류의 발전을 이끈 작은 도구에서부터 인간의 눈에 보이는 물질적 수단매체뿐 아니라, 지식과 지혜 같은 정신적 지적(知的) 수단매체, 그리고 신뢰와 인간적 매력 같은 사회적 수단매체 등도 대등하게 중요하다는 인식을 열어준다. 수단매체의 발전은 개인에서 나아가 국가 차원까지 확장이 되며 작게는 개인의 발전에서부터 크게는 국가 경제 발전의 이끌어낸다. 인류의 삶은 ‘삶의 질’을 높이려는 수단매체의 발전을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태초의 인류는 삶에 필요한 모든 도구(수단매체)를 자연에서 얻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과정이 자연 탐구와 과학 발전으로 이어졌다. 인간은 자연법칙의 탐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삶에 필요한 지혜를 깨닫게 되었고 지식과 기술, 지혜의 지속적인 발전이 계속 되고 있다. 인간의 소망, 목적함수의 세계 인간은 자기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는 소망이 있다. 그래서 명확한 목적함수의 설정이 중요하다. 유한한 자원을 살아가는 생명체인 인간은 자원과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스트 최소화(minimization of cost)’를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목적함수로 삼아야 한다. 이 코스트 최소화는 인간뿐만이 아니라 자연도 가지고 있다. 자연이 추구하는 목적함수는 시간과 물자와 에너지의 최소화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코스트 최소화 목적함수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길이기도 하다. 코스트 최소화 목적함수를 연구하면서 우리는 ‘앞의 선택이 뒤의 선택을 제약한다’는 진리를 배우게 된다. 그러나 인간 능력의 한계로 인하여 ‘앞의 선택’은 불완전하기 쉽고, 그래서 역사의 발전은 패러다임 전환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다. 이렇게 소중한 교훈을 준 코스트 최소화 목적함수와 쌍벽을 이루는 또 하나의 목적함수를 들자면 이익 최대화(maximization of profit)이다. 경제 활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현대 사회에서 이익 최대화 목적함수는 사회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이익 최대화 목적함수가 그림자 코스트(shadow cost)를 유발하고, 이것이 고용 축소의 주범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익 최대화 목적함수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 생존부등식 이론을 탐구해야 한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면서 생존경쟁 속에 던져진다. 인간도 예외가 아니다. 자연의 생태계 속 생존경쟁의 본질은 ‘너 죽고 나 살기’ 식 약육강식이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게 될 수 없다. 인간성(humanity)과 도덕성(morality)을 가진 종으로서 인간은 ‘너 살고 나 살기’ 식 생존 양식을 개발해야 한다. 이 책은 ‘너 살고 나 살기’ 실천적 방법론을 일부 곤충과 포유류가 개발한 ‘주고받음’에서 배울 수 있다 한다. 곤충과 포유류는 자기에게 먹이를 주는 ‘고객’을 상대로 주고받음의 관계를 창조했고, 그 결과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하는 종이 되었다. 곤충과 포유류의 주고받음은 먹이와 번식을 도와주는 서비스 수준이지만, 인간 사회의 주고받음은 그보다 차원이 높아야 한다. 수단매체와 목적함수의 결합 인간의 사회적 삶은 ‘주고받음’을 기본으로 형성된다. 고객에게 줄 수 있으면 반대급부를 받을 수 있으므로 ‘줄 수 있으면 살 수 있다’는 말까지 가능해진다. 그런데 문제는 주는 일이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것,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 좋아하지도 않는 것을 주려고 한다면 이는 자원 낭비가 될 뿐이다. 고객에게 줄 수 있기 위해서는 고객이 마음속으로 느끼고 있는 필요 아픔 정서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감수성은 고객과 ‘주고받음’의 관계를 창조하기 위한 첫 단계의 필요조건이다. 감수성에 의해 상대방(고객)의 필요를 파악한 다음에는 그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혹은 서비스를 생각(상상)해내야 한다. 상상력의 유형에는 예술작품을 창조하기 위해 필요한 ‘허구적 상상력’, 삶의 실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실용적 상상력’, 그리고 경험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진리 탐구에 필요한 ‘초월적 상상력’ 등 다양하다. 이 세 유형 중 고객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실용적 상상력이 특히 중요하다. 칸트는 인간의 정신적 능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상상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렇게 중요한 상상력도 자기완성(self-completion) 능력은 없다. 인간이 상상해낸 것이 언제나 실현 가능하고 실제 환경에 부합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상력은 그 실현 가능성을 검증받기 위한 ‘탐색시행探索試行)’을 필요로 한다. 인간이 상상해낸 것이 언제나 실현 가능하고 실제 환경에 부합된다는 보장은 없다. 역사 속에는 상상력에만 의존하여 의사 결정을 내렸다가 큰 낭패를 본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래서 상상력의 현실 적합성과 그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탐색시행(’이 필요하다. 탐색시행의 방법론을 ① 무엇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경우, ② 옳고 그름을 판별하기 위한 경우, ③ 비록 기술적으로는 실현 가능할지라도 경제적 타당성을 가지는지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경우 등 세 유형으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삶의 정도(正道) 인간은 시간 속을 살아가는 존재로서, 어제 뿌린 씨앗의 수확으로 오늘을 살아야 하고, 내일의 결실을 위해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야 한다. 그러면 미래를 위한 준비와 설계의 실천적 방법론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이 책에서 정의한 어휘를 사용하면 그것은 내일을 위한 ‘목적함수’를 정립한 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매체’를 준비하고 축적하는 일(작업)일 것이다. 이것이 인간 삶의 숙명인 동시에 정도(正道)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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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삼성의 몰락
심정택 | RHK | 2015-0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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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삼성의 몰락
심정택 | RHK | 2015-0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 새로운 성장 동력 개발…
‘전환의 계곡’에 서 있는 삼성 제국에 지금 필요한 것 “삼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삼성도 GM처럼 몰락할 수 있다. 이는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포스트 이건희 시대’는 순조롭게 열릴 것인가? 이건희 회장이 없는 삼성은 향후에도 놀라운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 21세기에 삼성을 바라보는 시각은 복잡하다. 희망이기도 하고 때론 절망이기도 하다. 삼성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단순한 민간 기업이 아니다. 그 위상과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최근 삼성이 위기에 빠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삼성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는 살얼음판 같은 스마트폰 시장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위기가 이건희 회장 ‘공백’이라는 변수와 맞물리면서 확대됐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은 사망에 준하는 상황으로 공식화된 분위기다. 삼성은 이제 경영권 승계의 수순을 밟아야 하며, 필요하다면 사회적 합의 과정도 이끌어내야 한다. 과연 이재용 부회장의 ‘포스트 이건희 시대’는 순조롭게 열릴 것인가? 기대와 우려는 엇갈리고 있다. 일부 해외 언론은 여전히 이 부회장의 경영 능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의 몰락》은 삼성자동차, 삼성중공업 등에서 산업분석가로 일했던 삼성맨 출신 칼럼니스트가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삼성가 뒷이야기를 바탕으로 삼성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2014년 여름 이건희 회장의 와병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의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논쟁,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주력 사업의 부재와 중국 기업들의 저가폰 공세로 인한 경영 실적 악화 등 최근 불거져 나오는 삼성 위기론의 실상을 파헤친다. 이외에 3세 경영권 승계가 유력시되는 이재용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경영 스타일 비교,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나선 미래전략실과 삼성전자를 움직이는 사람들, 삼성 특유의 조직 문화와 장단점까지 세세하게 분석한다. 삼성맨 출신 산업분석가가 내다본 삼성 제국의 미래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진단 삼성전자는 2013년 전체 법인세 세수(稅收)의 16퍼센트를 홀로 감당했을 정도로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삼성의 실적이 나빠지면 국가 경제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8조 원 안팎의 세수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것은 삼성을 비롯해 주요 대기업의 실적 부진과 직접 관련이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내는 게 한국 경제에도 절박한 과제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재용 3대 체제로의 순항과 신수종 사업 발굴이라는 시험대 위에 올라서 있는 삼성은 악화된 경영 실적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규모있게, 멋지게, 폼나게’의 삼성 스타일과 ‘흩뿌리기 경영 방식’의 삼성웨이는 앞으로도 먹혀들 것인가? 저자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정답을 찾기 위해 삼성그룹의 최고위층부터 말단사원까지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인터뷰와 탐사 취재에 공을 들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서부터 조직문화, 경영전략, 업무 방식 그리고 성공 비결과 문제점까지 세세히 밝힘으로써 삼성의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교훈을 제시한다. 이 책의 내용은 삼성 위기론에 대한 일반적인 진단과 평가와 다르다. 특히 20여 년간 산업분석가로 일하면서 주시해온 국내외 경영 환경의 변화 동향에 관한 저자의 시각은 삼성그룹에서 7년간 일하면서 겪어낸 경험, 삼성그룹을 그만둔 뒤 홍보대행사와 재벌가 대기업 대상 화랑을 운영하면서 관련자들에게 전해들은 비화들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전달된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 이후 국민적 화두가 된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와 재산 상속을 다룬 최초의 책이라는 점도 강조할 만하다. 삼성가의 상속자들 저자는 이건희 회장이 사망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속이나 형제간 그룹 분할은 이루어지기 힘들다고 본다. 과거 신세계와 CJ그룹의 분가는 성공적이었으나 새한이나 한솔그룹처럼 실패했거나 경영난에 부딪힐 수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서현 제일기획 사장은 삼성그룹에서 분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부진의 호텔신라 역시 당장 그룹 분할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 이 회장이 사망할 시 배우자 몫의 상속분 때문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의외로 그룹 전체의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말한다. 개정 상속법안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사망 후 재산의 66퍼센트가량이 배우자 홍라희 관장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으로 경영권이 승계되더라도 홍라희 관장의 몫 때문에 이재용이 어머니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의미다. 삼성가의 재산 상속과 예민하게 맞물려 있는 경영권 승계는 법적?제도적?사회적 규범의 영향을 받지만, 재산 상속이라는 지렛대의 유리한 지점을 쥐고 있는 홍라희 관장이 경영권 승계의 전 과정에서 이재용을 밀고 있고, 이건희 회장이 독립적인 경영자로 육성하던 이부진은 이재용과의 경쟁에서 일단 밀려난 듯 보인다. 또한 홍라희 관장에게 영향력이 제일 큰 세력, 즉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등의 형제들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들 홍씨 일가는 표면적으로는 일체 드러나고 있지 않다. 이 밖에 삼성가의 상속자는 아니지만 삼성전자의 경영권을 노릴 수 있는 사람으로서 이학수 전 부회장을 꼽는 사람들도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학수가 상장 후 약 1조 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삼성SDS 주식을 처분하고 자신 소유의 재산을 모두 처분한 뒤 삼성전자 주식을 인수하려 든다면?”이라고 질문을 던진다. 재무팀 라인의 김인주, 최도석 등도 수천억 원대의 자산을 가지고 있어 이학수와의 연대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들 전?현직 그룹 최고경영진들이 경영권 반란을 일으킬 가능성은 많지는 않다. 설사 반란을 일으킨다 해도 한국 사회 전체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룹의 사업구조 분할과 관련해 이학수의 자금 동원력이 충분히 협상의 툴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 거대 기업들의 몰락이 주는 교훈 삼성가의 재산 상속과 경영권 상속은 본격화할 전망이다. 하지만 저자는 삼성의 신수종 사업 선택과 경영 실적 악화는 최소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재산 상속과 경영권 승계, 그룹 분할보다 시급한 현안이라고 말한다. 삼성 제국도 잘못하면 몰락할 수 있다는 충고다. 저자는 책 도입부에서 미국의 자동차 산업 애널리스트 메리앤 켈러(Maryann Keller)가 1989년에 출간한 《GM 제국의 붕괴(Rude Awakening)》라는 책을 인용하면서 제너럴모터스(GM)가 몰락한 원인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1980년대의 GM이 안고 있던 문제들, 즉 책임지지 않는 관료주의, 유리감옥에 갇혀 현장을 도외시한 CEO, 현장 책임자가 아닌 재무부서 출신이 출세하는 인사?경영 시스템, 경영진과 직원들 사이의 지나친 인센티브 차이, 조직 내 의사소통 단절 등의 문제들이 놀랍게도 현재의 삼성에 고스란히 등장한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GM은 곧 국가다”, “GM에 좋은 것은 미국에 좋은 것이다”는 말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졌던 당시처럼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회자되는 “삼성에 좋은 것은 한국에 좋은 것이다!”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한때 영원할 것처럼 보이던 미국 자동차 빅3(GM?포드?크라이슬러)의 위상이 흔들리고, 워크맨 신화의 주인공인 소니의 몰락을 예로 들면서 경쟁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은 언제든 몰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저자가 꼽은 이러한 사례들은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의 샤오미, 인도 마이크로맥스 등 초저가 스마트폰 전략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삼성의 현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각축장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시장, 삼성의 부활은 가능한가?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 이후 스마트폰은 7년 만에 400조 원 시장으로 급팽창했다. 스마트폰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게 보급된 디바이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저자는 삼성이 애플보다 뒤늦게 사업에 진출했음에도 오늘날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특유의 조직 집중력 때문이었다는 평가를 내리면서도 3세 경영 체제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애플과의 격차는 여전하고, 샤오미를 중심으로 중국 기업들이 맹추격을 해오고 있어 세계시장에서 샌드위치 상태가 되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전자 산업이 전자강국 일본을 제친 것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상황을 재빨리 받아들이고 대규모의 과감한 선제적 기술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치켜세우면서도 삼성을 세계 1위 자리에 앉힌 스마트폰 시장이 저가 제품에 밀려 성장 한계에 부딪혀 있는 상황임을 분명하게 인지시킨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어떤 노력들을 통해 세계 스마트폰 강자로 등극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면서 위기 때마다 돌파구를 마련해온 삼성의 저력을 강조한다. 1990년대 초 품질 문제로 판매 확대에 치명적인 장애 요인을 안고 있었던 삼성이 국내 시장점유율 90퍼센트인 모토롤라의 강력한 아이덴티티에 대응하고자 브랜드 도입에 나선 후 애니콜 신화를 만들어내고 1995년 중반 이후 국내 시장점유율 50퍼센트를 뛰어넘으면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과정은 눈물겨울 정도다. 그러나 저자는 그동안 구축해놓은 삼성의 물적, 인적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능력을 발휘해 갤럭시의 성공을 이끌었음에도 애플이 폭스콘을 통해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제조를 맡기는 것을 도외시하고, 샤오미의 주문자상표부착(OEM) 생산 방식을 우습게 보는 태도 때문에 오늘날의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한다. 대형 TV조차 이미 전자상거래를 통해 팔리고 있다는 사실에 둔감한 삼성이 대부분의 제품을 가전매장을 통해 팔다 보니 이러한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사이 삼성은 저가폰 돌풍을 일으킨 샤오미를 선두로 한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받아 한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상태가 되었다. 저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갤럭시라는 브랜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살려놓고, 세컨드 브랜드를 만들어 샤오미보다 더한 저가 전략과 짠돌이 전략으로 제품을 팔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재용 체제로 넘어가는 현 상황에서 삼성그룹의 사업구조는 심각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은 이재용으로의 경영권 승계 후 불안정이 지속되는 요인이 되어 그룹 체제가 심각하게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기 내에서 들려오는 자동차 부품 사업으로의 재진출에 대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애플과 구글은 이미 자신들의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자동차에 접목시키려 애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자동차는 이동 수단이 아니며, 오늘날의 자동차의 혁신은 대부분 IT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는 아우디의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회장의 말에도 방점을 찍는다. 테슬라 역시 전기차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를 끝내고 있으며 첨단 제조 기법을 도입해 제조업을 바꿔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삼성은 현재 피할 수 없는 전장 앞에 서 있으며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인데, 과연 삼성이 이 싸움을 어떻게 이길 것인가라고 묻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차지하는 삼성의 위상과 영향력을 생각하면 이 질문은 우리 모두가 그 해답을 찾아야 할 질문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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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샤오미처럼
반석지심 | 책비 | 2016-10-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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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샤오미처럼
반석지심 | 책비 | 2016-10-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트업, 샤오미!
샤오미의 성장 배경과 성공 전략을
객관적으로 밝혀낸 유일한 책
파괴적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 매뉴얼!
이 책 『샤오미처럼』은 창업 5년 만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4위를 차지한 괴물 기업, 샤오미의 성장 배경과 성공 전략을 객관적이고도 명쾌히 풀어놓은 책이다.
현재 샤오미는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샤오미의 신제품이 출시되면 세계의 언론과 SNS는 연일 샤오미 관련 사진과 경이로운 매출 기록들로 들썩인다. 샤오미는 이제 단순히 큰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아닌 ‘샤오미 팬덤’ 현상까지 몰고 다니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터넷 태풍을 타고 날아올라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샤오미의 최종 목표는 여타 다른 기업들이 추구하는 스마트폰 판매 수익이 아니다. 그들은 자체 소프트웨어인 ‘미유아이(MIUI)’라는 강력한 무기를 앞세워 모바일 인터넷 포털 및 사물인터넷 시장의 경쟁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미유아이로 통합된 샤오미 생태계를 위한 판매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샤오미가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지금껏 샤오미의 성장에 관한 비밀을 객관적으로 풀어내고, 나아가 샤오미가 추구하는 미래 전략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은 없었다. 맹목적인 비판이나 칭송이 아닌, 객관적이고도 날카로운 관점으로 샤오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정리한 책이 필요하다. 이 책 『샤오미처럼』은 샤오미의 성공 비결은 물론, 샤오미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전략과 노하우들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그들이 준비하고 있는 ‘샤오미 생태계’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파헤치고 있다. 더불어 샤오미를 포함한 중국의 IT 산업 전반과 관련 회사들에 대한 현실적이고도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그저 ‘짝퉁 애플’, ‘저가?저품질의 메이드인 차이나’라고만 여겼던 샤오미의 성장을 통해 세계 IT 강국인 한국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중요한 화두를 던지는 책이다. 중국 IT 업계에서 깊은 조예와 식견으로 활발한 기고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의 필력이 더해져 군더더기 없이 핵심을 전하며 탁월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샤오미의 거대한 성장의 이유를 알고자 하는 일반 독자들은 물론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기업과 기업인들, 샤오미처럼 ‘파괴적 혁신’을 꿈꾸는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창업 5년 만에 기업 가치 200배 성장!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4위!
스타트업의 진수,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
‘대륙의 실수’가 아닌, ‘대륙의 실력’이 된 샤오미!
애플과 삼성을 위협하는 샤오미의 저력은 무엇인가?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사랑받으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이라면 업계 전문가들은 주저 없이 ‘샤오미’를 꼽는다. 그것을 증명하듯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강자로 군림해온 애플과 삼성전자를 제치고 창업한 지 5년밖에 되지 않은 샤오미가 시장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기업 가치 역시 2011년 10억 달러에서 200배나 성장했고, 2015년 현재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4위를 차지하며 괴물 기업으로 성장했다.
‘좁쌀’이란 뜻의 ‘샤오미’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이제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그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거침없이 성장 중이다. 샤오미는 지난해 인도에 이어 올해 6월 브라질에 진출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11월 중순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나이지리아 등에서도 스마트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애플 짝퉁’, ‘대륙의 실수’라 불리던 샤오미는 어떻게 이러한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이루어낸 걸까? 운 좋게도 ‘행운’이 반복된 것일까? 샤오미의 CEO 레이쥔의 애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성장세를 볼 때 샤오미의 성공에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이유’가 있다.
애플을 딛고 성장한 거인, 그 거인이 바라보는 곳은 어디인가?
‘대륙의 실수’, ‘가성비 갑’이라 불리는 샤오미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보다 ‘가격’이다. 샤오미폰은 철저히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기에 오프라인 유지비용을 들이지 않는 것도 가격 경쟁력의 큰 요소 중 하나이다. 또한 샤오미는 삼성이나 화웨이 같은 거대 라이벌 회사가 버티고 있는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년 꾸준하고도 빠른 성장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판매가를 올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요미의 주요 모델인 저가 스마트폰 ‘홍미(Redmi)’는 엘지와 삼성 스마트폰의 절반 가격에 팔리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레이쥔은 창업 4년 만에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샤오미는 원가에 가까운 정가 책정으로 일단 시장점유율을 올리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인터넷 파생 서비스로 수익 모델을 창출했다. 이것이 샤오미 방식의 핵심이다.”
“샤오미는 구글과 아마존을 합한 기업이다!”
_레이쥔, 샤오미 CEO
그렇다면 샤오미는 오로지 저가 정책만으로 지금의 성장세를 이룩한 것일까? 애플을 베꼈다는 비난과 싸구려 중국산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난 샤오미의 저력은 무엇이고, 궁극적으로 샤오미가 꿈꾸는 세상은 무엇일까?
샤오미는 창업 초기에는 애플을 표방하며 그들이 걸어간 길을 똑같이 따라 했다. 제품 디자인, 마케팅 방법, 심지어 신제품 발표회의 프레젠테이션에서 CEO의 옷차림과 제스처, 멘트까지! 하지만 이제 샤오미는 애플과 철저히 다른 길을 걸어가는 중이다. 여타의 모바일 기업들이 스마트폰 판매량으로 승부를 보려는 것과 달리 샤오미는 구글과 아마존처럼 기기가 아닌 서비스로 수익을 남기고자 한다. 샤오미의 공동 창업자 린빈은 “아마존이 킨들(이북 리더)을 저렴하게 판매한 후 전자책을 팔아 이윤을 남긴 것처럼 샤오미도 게임이나 온라인 서비스를 판매해 수익을 얻는다”고 말했다.
단순히 하드웨어를 판매해 시장점유율과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다른 경쟁 기업들과 달리 샤오미는 독자적인 모바일 운영 체제인 미유아이(MIUI)를 통해 사용자경험을 바탕으로 한 샤오미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인 것이다.
샤오미가 생태 시스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미밴드(Mi band)를 손목에 차고 하루 종일 생활하고, 퇴근해 집에 돌아오면 샤오미 에어컨이 자동으로 켜져서 상쾌한 공기가 집 안에 가득하고, 잠이 들면 취침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아침에는 미밴드가 기상 시간과 간밤에 얼마나 숙면을 취했는지 체크해주는 것은 물론 심장 박동 수까지 표시하여 전반적인 컨디션 체크가 가능하다. 운동 후에는 몇 걸음을 걸었고 소비한 칼로리는 어느 정도인지 자동적으로 앱에 기록된다. 샤오미 체중계인 ‘미 스케일(Mi Scale)’과 샤오미 혈압계인 ‘아이 헬스(iHealth)’를 이용해 매일매일 체중과 혈압을 기록하여 주기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카톡과 전화가 오면 미밴드가 울려 신호를 보내고, 샤오미폰에 저장된 음악을 샤오미 스피커를 통해 듣는다. 샤오미 정수기의 물을 마시며 스마트폰을 통해 수질을 직접 체크할 수 있고, 필터 교체 시기 역시 자동으로 알려준다. 이처럼 다양하고도 방대한 데이터들이 한 곳에 쌓이면 체중과 체형 변화, 일정 등을 기록할 수 있기에 건강관리와 스케줄 관리, 생활 전반을 한눈에 파악하고 편리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이처럼 샤오미가 궁극적으로 꿈꾸는 세상은 샤오미의 ‘소프트웨어’가 사람들의 일상 전반에 스며들어 샤오미 ‘스마트 홈’을 통해 진정한 ‘샤오미 생태계’ 구축을 완성하는 것이다.
“인터넷 회사의 최종 수익 포인트는 서비스이지 하드웨어가 아니다.”
_레이쥔, 샤오미 CEO
샤오미는 소프트웨어인 ‘미유아이6’ 발표회에서 미유아이 액티브유저가 7,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인 플러리(Flurry)는 샤오미 사용자의 앱 사용 시간이 아이폰 사용자의 107%라고 발표했고, 삼성과 HTC는 아이폰 대비 각각 86%, 73%라고 발표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인터넷 기업의 유효 고객을 판단하는 중요 지표는 사용자의 이용 시간이다. 샤오미는 사용자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미유아이 기반의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샤오미폰에 장착해 고객의 발길은 물론 샤오미의 시스템에 익숙해지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익숙함은 곧 샤오미 생태계를 만드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 많은 기업이 샤오미를 배우고 있지만 대부분 수박 겉핥기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하드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인터넷 부가가치 서비스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쌓아온 인터넷 개발 경험과 고객참여 생태계는
그 누구도 하루아침에 따라 할 수 없습니다.”
_레이쥔, 샤오미 CEO
샤오미는 이러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창업 초기부터 ‘소프트웨어+하드웨어+인터넷’을 결합한 트라이애슬론 모델을 추구해왔다. 이 세 개의 분야가 결합되고 융합된 분야가 사용자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 분야를 동시에 발전시켰고, 그 결과 트라이애슬론 전략은 이미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샤오미는 이 세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샤오미가 추구하는 샤오미 생태계의 구축이니 말이다.
샤오미의 성공은 단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IT 강국으로 손꼽히고, 나라 어디에서건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통신 인프라 강국이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우리가 샤오미와 같은 콘텐츠 개발과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샤오미 생태계 등과 같은 시스템을 구축해간다면 샤오미와 같거나 샤오미보다 더 막강한 거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만 할까. 이 책 『샤오미처럼』은 샤오미가 애플의 행로를 따라 자신만의 색채로 성공한 것과 같이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그 전략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대륙의 실수’, ‘짝퉁 애플’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진 샤오미의
초고속 성장 요인은 무엇인가?
이 책 『샤오미처럼』에 그려진 샤오미의 주요 폭풍 성장 전략!
1. ‘짝뚱 애플’? 거인의 어깨에서 더 멀리 내다보다
사람들이 샤오미를 짝퉁 애플이라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트라이애슬론, 미유아이 시스템, 팬덤 마케팅, 집중, 극치, 입소문 등 애플의 전략을 똑같이 따라 해왔기기 때문이다. 심지어 샤오미의 CEO인 레이쥔은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가 신제품 발표회에서 선보인 옷차림과 제스처, 말투까지 샤오미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똑같이 재현해냈고, 제품의 포스터 디자인, 체험 매장의 인테리어조차 애플의 것을 흡사하게 따라 했다.
하지만 이런 오명과 비판적인 평가는 비단 샤오미뿐만이 아니라 창업 초기의 기업들이 거쳐야 할 과정이다. 애플이 걸어온 길을 밟아온 덕분에 샤오미는 소비자들에게 신뢰, 트렌드, 첨단 IT, 명품 이미지를 심는 데 성공했다. 또한 애플이 이미 겪고 입증한 그 과정 덕분에 샤오미는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도 샤오미만의 포지셔닝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 이처럼 애플 따라 하기는 샤오미뿐만이 아닌 신규 브랜드가 선두 기업과의 격차를 줄이고 자리를 잡는 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2. 그들을 배고프게 하라! ‘헝거 마케팅’의 힘!
샤오미의 스마트폰 판매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판매를 고수하고 있다. 게다가 상시 판매가 아닌 정해진 시간에만 오픈하는 플래시 세일 형태의 예약 주문이다. 소비자는 판매 오픈 시간을 기다려 수많은 경쟁을 뚫고 물건을 구입해야 하고, 구매에 성공하더라도 물건이 도착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과 기다림의 연속, 그래서 이를 ‘헝거 마케팅’이라 부른다.
요즘의 구매 열풍은 온 세계가 들썩일 정도의 화제를 낳아야 이슈가 된다. 샤오미는 제품 판매 시마다 헝거 마케팅을 선택해 단기간에 기록적인 판매량을 갱신할 뿐만 아니라 그 화제성으로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는다. 갈수록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매번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끊임없이 매체에 오르내린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도 연일 샤오미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며 샤오미는 수많은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헝거 마케팅은 샤오미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끌어올려 구매 열풍을 일으켰고, 그 구매 열풍은 일종의 유행으로 이어져 이제 샤오미폰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트렌디세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3. 그들을 중독시켜라! ‘팬덤 마케팅’의 위력!
기업은 팬들이 기업의 다양한 SNS 채널(중국 내에서는 ‘웨이보’ 또는 ‘위챗’)에 관심을 갖고 자주 찾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막연히 팬의 사랑과 관심을 바랄 게 아니라 팬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어야 한다. 샤오미의 공식 웨이보에는 샤오미 관련 정보를 리트윗한 팬에게 휴대폰, 이어폰, 보조배터리, 샤오미 신제품 우선구매자격인 F코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한다는 게시글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한마디로 샤오미는 팬들에게 ‘남 좋은 일’만 시키지 않겠다는 뜻이다.
기업과 고객은 상대에게 무언가를 팔고 사는 관계다. 이런 매매는 대부분 일회성으로 끝나기 때문에 깊은 관계로 발전하기 어렵다. 따라서 인터넷 기업은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과 깊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나갈 필요가 있다. 기업이 고객을 팬으로 생각하면 일회성 매매 관계는 스타와 팬 혹은 우상과 추종자의 관계로 바뀐다. 스타와 우상의 힘은 값비싼 광고보다 강하다.
4. 그들과 가까이,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라! 고객 상품 개발 플랫폼
샤오미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고객 상품 개발 플랫폼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고객들이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의 ‘고객 상품 개발 플랫폼’에 접속하면 ‘모든 고객은 상품매니저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그로 인해 고객들은 샤오미의 제품을 사용하며 느낀 모든 개선 상황을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8월 기준으로 2,424명의 열성 마니아 고객들이 그곳에서 샤오미 상품에 대한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샤오미의 모든 상품 개발은 이 인터넷 개발 방법을 기초로 한다. 샤오미의 명예 고문단은 상품 테스트는 물론 개발과 체험, 피드백 등 전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샤오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직접 사용한 제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데, 2,000개가 넘는 의견이라면 웬만한 문제점은 물론 모든 사람들이 원하고 바랐던 제품에 가깝게 수정?보완이 가능하다.
샤오미의 고객 피드백 존중은 존중으로만 끝나지 않고 이를 제품 개발 및 개선에 적용했다. 미펀들은 자신의 의견이 실제로 제품에 반영될 때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 자신이 직접 만든 제품과 브랜드, 미펀이 샤오미에 열광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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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 최고 경쟁력, 한국의 반도체 산업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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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 최고 경쟁력, 한국의 반도체 산업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 최고 경쟁력,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서론, 경쟁전략에 대한 이론적 고찰, 반도체 산업의 환경 변화와 시장 현황, 한국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과 발전 동인, 결론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경쟁전략에 대한 이론적 고찰은 경쟁전략의 개념, 경쟁전략의 본원적 전략 이론과 접근방법, 경쟁전략의 분석모델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도체 산업의 환경 변화와 시장 현황은 반도체 산업의 분류와 특성, 반도체 산업 환경변화와 시장 동향, 반도체 산업의 주요 국가별 경쟁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과 발전 동인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정과 한국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논의 및 발전 동인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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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 최고 경쟁력, 한국의 자동차산업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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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 최고 경쟁력, 한국의 자동차산업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의 글로벌 성공전략은 글로벌 강소기업의 개념과 비즈니스 모델, 우리나라 강소기업 현황, 해외 강소기업 성공요인과 성장전략, 향후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산업 전망 및 과제로 정리되어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의 개념과 비즈니스 모델은 글로벌 강소기업의 개념, 유형과 전략모델, 선정 기준, 글로벌 강소기업의 정의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우리나라 강소기업 현황에서는 우리나라 강소기업의 범위와 현황, 특징과 문제점, 정책개선과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외 강소기업 성공요인과 성장전략은 독일, 일본, 한국의 강소기업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향후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산업 전망 및 과제에서는 성장산업의 특성분석, 글로벌 산업화 전략, 정책 추진 과제, 강소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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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 최고 경쟁력, 한국의 조선 산업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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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 최고 경쟁력, 한국의 조선 산업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 최고 경쟁력, 한국의 조선산업은 서론,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에 대한 이론적 준거, 조선산업의 환경변화와 시장 현황, 한국 조선 산업의 국제경쟁력과 발전 동인, 결론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서론은 연구 목적과 연구 범위와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에 대한 이론적 준거는 조선산업에서의 국제경쟁력의 개념과 결정요인, 조선산업에서의 국제경쟁력 범위와 형태, 조선산업에서의 경쟁우위요인과 분석의 틀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산업의 환경변화와 시장 현황은 조선산업의 특성, 조선산업의 발전과정과 환경변화, 조선산업의 시장현황과 규모에 관해 설명하였다. 한국 조선 산업의 국제경쟁력과 발전 동인에서는 한국 조선산업의 발전과정 및 산업 위치, 한국 조선 산업의 국제 경쟁력 분석, 논의 및 발전동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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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 최고 경쟁력, 한국의 철강산업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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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 최고 경쟁력, 한국의 철강산업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 최고 경쟁력, 한국의 철강산업은 서론, 철강산업의 국제경쟁력에 대한 이론적 고찰, 세계철강 산업의 국제동향 및 발전 추이, 한국철강산업의 국제경쟁력 분석, 결론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서론에는 문제제기 및 연구의 목적, 연구의 문제, 연구의 범위 및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철강산업의 국제경쟁력에 대한 이론적 고찰에는 국제경쟁력의 개념, 국제경쟁력 결정요인, 국제경쟁력 결정 준거이론 및 분석 모형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세계철강 산업의 국제동향 및 발전 추이는 철강산업의 특성 , 발전과정 및 생산, 주요국의 철강산업 현황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한국철강산업의 국제경쟁력 분석은 한국 철강산업의 성장과정비교, 한국철강산업의 국제경쟁력 분석, 발전 동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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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마트 생태계
심용운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6-01-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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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마트 생태계
심용운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6-0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 사회는 지금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세상의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되고 공유되는 스마트 생태계로 진입하고 있다. 이제 스마트 생태계는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우리 산업의 깊숙한 영역까지 스며들어 농업, 산업, 정보 혁명에 이은 제4의 산업혁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기술을 통해 새로운 융합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기술과 산업의 물리적 결합이라는 단편적 관점으로는 본질을 알 수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새로운 생태계의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종 산업 간 융합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그 본질과 진화 방향에 대한 담론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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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마트폰으로 코끼리 사기
정주용 | 베가북스 | 2016-06-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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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마트폰으로 코끼리 사기
정주용 | 베가북스 | 2016-06-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당신은 이미 O2O시대를 살고 있다!
지금으로써 스마트폰으로 코끼리를 산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앞으로 가까운 미래, O2O의 시대가 도래 한다면 그것이 전혀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코끼리 사기』는 농업혁명으로 시작해 산업혁명, 정보혁명을 거쳐 네 번째 혁명인 모바일 혁명의 시대를 맞는 인류가 경험할 O2O 혁명을 다룬 책이다.
2007년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모바일혁명이 인류의 삶을 부리부터 바꿔놓는 전환기를 현재 진행형으로 겪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까지 깨어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과 함께하고 있는 지금. O2O야 말로 모바일 시대의 속성을 가장 잘 반영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파괴적인 혁신을 이끄는 O2O 트렌드 A부터 Z까지를 총망라한 이 책은 인공지능, IoT, 로봇, 빅 데이터, 클라우드 등 O2O 시대에 필수불가결한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한 편, 스타트업과 O2O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제조업, 유통업 등의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기업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할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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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습관의 경제학
밥 니스 | 라이팅하우스 | 2016-1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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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습관의 경제학
밥 니스 | 라이팅하우스 | 2016-1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타성에 길들여진 인간 행동을 바꾸는 힘
철옹성 같은 습관의 벽을 뚫는 7가지 습관 설계 전략
★ 행동경제학과 응용과학의 환상적인 만남
★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대니얼 길버트 서문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상식 밖의 경제학》 댄 애리얼리 추천
1억 명의 행동을 바꾼 행동과학자가 밝히는,
불황을 이기고 반드시 성공하는 방법
1등의 비즈니스는 사람들의 습관 속으로 파고든다!
1억 명의 행동을 바꾼 응용과학자가 밝히는,
불황을 이기는 조직의 비밀
『습관의 경제학』은 개인과 조직의 습관을 리모델링해서 경제적 성과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불황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를 맞아 기업들은 외부로 향했던 시선을 내부로 돌려 고객 마음속의 주관적인 현실, 즉 ‘심리적 현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미국 1위의 제약관리업체 익스프레스 스크립츠도 ‘소비자 행동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이언 에어즈 예일대 교수 등 행동경제학의 석학들을 두루 초빙해 자문위원으로 모셨다.
사람들이 ‘과식’이나 ‘운동 부족’ 같은 자신에게 해로운 선택을 반복하는 이유를 정보의 비대칭이나 인센티브 부족 등으로 설명했던 전통경제학과 달리, 행동경제학은 단지 인간의 부주의와 게으른 습관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똑같은 성능에다 가격은 훨씬 저렴한데도 사람들이 새로운 복제약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이 책의 저자(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의 수석과학자)도 자신의 문제에 행동경제학의 성과를 접목시켜 고객 습관을 리모델링한 후, 연 1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습관의 경제학』은 행동경제학과 응용과학의 콜라보를 통해 실제로 효과를 검증한 대표적인 습관 설계 전략들을 모아 7가지로 정리한 책이다. 아무리 불황일지라도 철옹성 같이 단단한 고객 습관의 벽을 뚫을 수만 있다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는 얼마든지 열린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늘날 아마존, 페이스북 등의 혁신기업들은 고객들의 생활 습관 자체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습관의 경제학』은 미국 제약관리업계 1위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의 직원들이 비밀리에 공유했던, 고객의 무의식으로 파고드는 습관의 전략들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좋은 의도를 멋진 결과로 바꾸는 습관 설계의 힘
고객의 무의식으로 파고드는 7가지 전략 대공개!
1. 습관이라는 자동조종장치
인간이 받아들이는 정보의 99.9995%는 습관이라는 자동조종장치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처리된다. 하지만 이 뇌의 자동화 프로그램은 진화의 과정에서 제때 업그레이드되지 않아 수시로 오작동을 일으키기 일쑤다. 따라서 사람들을 망치는 나쁜 습관들을 0.0005%의 주의집중 영역으로 끌고 와서 교정한다면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습관의 경제학』의 핵심 주장이다.
가령, 퇴근하면 TV 리모컨을 찾아 들고 소파로 직행하는 나쁜 습관을 지닌 사람의 뇌 속을 들여다본다고 하자. 사고력을 주관하는 전두엽은 ‘운동은 장기적으로 몸에 좋다’고 말한다. 그러면 쾌락을 담당하는 대뇌변연계가 ‘지금 당장은 쉬고 싶다’고 말하며 소파에 드러누우라고 정반대의 명령을 내린다. 이처럼 뇌의 두 가지 시스템이 서로 다투는 상태를 ‘분석 마비analysis paralysis’라고 부른다. 분석 마비에 빠진 뇌는 인간이 자멸적 선택을 반복하도록 이끈다.
의사결정을 할 때 전두엽은 미래의 장기적 효과를 계산하지만, 대뇌변연계는 ‘지금 이 순간’만을 판단 근거로 삼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재 상태는 건드리지 않고, 미래에 얻을 이익만을 생각할 때면 대뇌변연계는 흥미를 잃고 아예 싸움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러면 전두엽은 비교적 조용하고 평화로운 상태에서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장기적 효과를 고려하지만, 그렇게 신중하게 세운 계획을 실행할 때는 작심삼일이 되고 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처럼 분석 마비에 빠진 인간에게는 필연적으로 ‘의도와 행동 사이에 차이gap’가 발생하게 되고, 이것을 0.0005%의 주의집중 영역으로 끌고 와서 적극적으로 교정하는 작업이 바로 『습관의 경제학』에서 말하는 ‘습관 설계의 전략’이다. 그렇다면 습관 설계가 왜 그렇게 중요할까?
2. 고객을 설득하지 말고, 고객의 습관을 리모델링하라
의도와 실제 행동의 차이를 이해하게 되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령, 지금까지 마케팅 담당자들은 고객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기저에 깔린 의도를 추론하려 했다. ‘왜 이 제품을 구매할까? 왜 이 제품은 외면할까?’ 또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도 했다. ‘어떤 제품을 원하십니까?’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요?’ 그러고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설득이나 광고로 사람들의 기본 의도를 바꾸려 한다. 이것이 통상적인 마케팅이었다.
그러나 의도―행동 차이를 이해하게 되면 이런 접근방식이 핵심을 헛짚을 확률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기대하는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설득이나 금전적 인센티브를 내세우는 방식이 더 이상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는 고객들의 의도가 잘못되어 있다는 잘못된 전제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이미 좋은 의도를 지니고 있다. 문제는 분석 마비에 빠진 사람들이 그 의도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뿐이다. 따라서 사람들의 의도를 바꾸려 노력하기보다, 사람들 마음속에 존재하는 좋은 의도를 자극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습관을 재설계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가령, 2008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텃밭인 인디애나에서 열세에 놓여 있던 오바마 캠프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 집중하지 않았다. 대신 투표율이 높은 백인 중장년층에서는 고전하지만, 투표율이 낮은 청년층에서는 오바마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이용했다. 의도를 바꾸려고 설득하는 대신에, 이미 좋은 의도를 지닌 청년층이 투표하도록 행동을 설계하는 쪽을 택한 것이다. 그 결과는? 모두 아시다시피 ‘오바마에게 투표하세요’ 대신에 ‘나가서 투표하세요’ 캠페인만으로 오바마는 인디애나 주에서 승리할 수 있었고 결국 대통령이 되었다.
3. 사소한 습관 하나가 조직의 운명을 결정한다!
업계 1위 기업의 비밀 : 7가지 습관 설계 전략
『습관의 경제학』은 실험실에 갇혀 있던 학문이 현실과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응용과학 분야에서 입증한 대표적 사례이다.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타성을 깨뜨렸을 때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열린다는 것을 이 책은 입증했다. 『습관의 경제학』은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포춘〉 〈포브스〉 〈블룸버그〉 등의 매체에서 ‘조직의 1% 습관을 바꿔 100%의 경제적 효과를 얻는 법’ ‘고객들의 좋은 의도를 멋진 결과로 바꿔 주는 새로운 과학’ 등의 찬사를 받았다.
한 개의 나사가 거대한 우주왕복선의 추락을 불러오듯이 개인이나 기업을 망치는 것도 ‘관행’ 혹은 ‘시스템’이라고 불려왔던 사소하고도 작은 습관들이다. 지금까지 관성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처리해온 습관의 영역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것만으로도 조직과 개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실제로 업계 1위의 기업들은 고객과 조직의 습관을 재점검해서 불황을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냈다. 가령, 온라인 유통업계 1위인 아마존은 고객들이 구매시 매번 치르는 배송 비용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을 깨닫고 유료 회원제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을 출시했다. 사용자는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서 회비를 일시불로 내지만, 대신 1년 동안 별도의 배송 비용은 지불하지 않는다. 고객들의 손실 회피 성향을 감안해서 손실은 하나로 묶어 버리고, 이득은 매번 나열해 주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이는 습관 설계 전략 중 하나인 리프레이밍 전략이다.
『습관의 경제학』은 이처럼 사람들의 좋은 의도를 존중하고 그 의도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돕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가득하다. 결국 인간을 수단으로 삼고 이용하려는 태도 대신, 인간을 목적으로 보고 이해하려는 자세야말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발견하는 지름길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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