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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혼다 디자인 경영
이와쿠라 신야,이와타니 마사키,나가사와 신야 | 휴먼앤북스 | 2015-01-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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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혼다 디자인 경영
이와쿠라 신야,이와타니 마사키,나가사와 신야 | 휴먼앤북스 | 2015-01-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경영론의 화두, 「디자인 경영」
자동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체가 참고해야 할 디자인의 전략적 개념 제시 이 책은 혼다 사社가 지난 반세기 동안 실천해온 디자인 경영 전략의 고찰을 통해, 디자인 경영의 개념과 필요성을 주창하고 경영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디자인 매니지먼트 전략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짚어보는 책이다. 일본에서는 일찍이 1950년대 초 마츠시타 전기의 마츠시타 코노스케가 미국 시찰을 끝내고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앞으로는 디자인이야!”라고 했을 때부터 디자인 경영의 중요성이 예견되어 왔다. 또 최근에는 2003년 일본 정부가 발표한 《물건 만들기 백서》에서 디자인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브랜드를 향상시키는 것이 시장의 확대를 위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본문 15쪽) 우리나라 기업도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여(“디자인은 21세기 최후의 승부처”-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앞으로는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이 브랜드 가치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이희국 LG전자 기술총괄 사장) 1990년대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디자인 경영에 착수하고 있으며, 그 결과 IDEA, iF 국제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디자인 경영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CEO가 단순히 디자인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서 디자이너형 CEO가 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 경영에서 디자인이 이처럼 부상하는 현 시점에서, 이 책 《혼다 디자인 경영》의 출간은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1946년에 ‘혼다기술연구소’로 시작한 혼다는 슈퍼 카브와 같은 모터사이클로 세계를 제패하면서 이름을 떨치기 시작, 196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하여 80년대 후반 F1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석권함으로써 그 실력을 전세계에 과시했다. 초창기 자전거 엔진 제작에서 비롯된 혼다의 기술은 엔진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 메이커로 성장하게 했고, 혼다에게 ‘기술의 혼다’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안겨주었다. 이 이름에 화답하듯, 혼다는 2000년 ‘아시모’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발명하여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기술의 혼다.’ 그러나 과연 이것만이 혼다를 세계 굴지의 기업이 되게 한 원동력이었을까? 이 책의 저자들은 단연코 아니라고 한다. 기술만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제품’에 그치며, ‘제품’이 ‘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야 하는데, 바로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디자인은 광의와 협의로 나뉜다. 협의의 디자인이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디자인, 즉 물건의 외양을 꾸미는 포장, 의장意匠 등을 말한다. 하지만 광의의 디자인은 ‘디자인 마인드’ 개념과 잇닿아 있는 것으로서, 상품의 매력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총체적인 경영 원리로 받아들여진다. 이것은 전문적인 디자이너와는 상관없이, 뛰어난 감각과 미의식, 디자인 마인드로 무장하고 조직을 이끌어가는 ‘디자인 경영 Design Management’ 전략을 일컫는다. 종래의 경영론이 ‘관리’를 우위에 둔 수비형 종조직을 강조했다면, 최근의 경영론에서는 공격형 횡조직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이렇듯 공격형 횡조직에 의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조직, 자유로운 의사결정과 통합된 힘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조직만이 디자인 파워를 갖는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혼다라는 기업이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어떻게 디자인 경영에 성공하여 매력적인 ‘상품’을 생산해낼 수 있었는가 하는 점을 밝히고 있다. 반세기에 걸친 혼다 디자인 경영의 역사를 되짚어봄으로써, 아직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못한 ‘디자인 경영’의 개념을 정립하는 데 일조하고, 앞으로 기업 경영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혼다 디자인 경영 전략의 엑기스 혼다 디자인 경영의 기본 이념은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사람’이란 고객일 수도 있고 동시에 상품을 만들고 파는 사람일 수도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혼다의 디자인은 제품의 디자인일 뿐만 아니라 제품과 사람(사용자)의 관계를 원활히 맺어주는 ‘일’의 디자인이기도 하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여기에서 ‘일’이란 제품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모든 것을 말한다. 즉, 디자인이란 단순히 제품의 형태나 모양을 결정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인간이 어떻게 느끼는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가 하는 것까지 생각해서 디자인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사용자의 편리함을 세세하게 고려하여 제품에 풍부한 옵션을 장착하는 것일 수도 있고, 산업 구조가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이동하는 경향과도 관련 있으며, 제품의 기능을 강조하는 마케팅보다는 시대의 흐름을 기민하게 반영하는 이미지 전략으로 마케팅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상품 생산, 판매를 담당하는 혼다 직원의 입장에서 ‘사람을 위한 디자인’은 혼다의 특이한 조직 문화에 반영되어 있다. 창의성과 모험정신을 중시하고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를 장려하는 혼다의 분위기를 대표하는 것으로는 ‘완카랏토’와 ‘와이가야’가 있다. ‘완카랏토’란 영어의 ‘one’과 일어의 ‘카랏토(활짝 트인, 시원스러운)’가 합쳐진 말로, ‘한 번의 실수는 괜찮으니, 시원스레 앞으로 나아가자’는 뜻이다. 이는 열심히 일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실수에 관대한 혼다의 분위기를 나타낸다. 실제로 혼다의 창업주인 혼다 소이치로는 ‘원숭이가 방심하다가 나무에서 떨어졌다면 용납할 수 없지만, 나무에 오르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다가 떨어진 거라면 그것은 장려할 만하다’며, 진보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가 생긴 실수에 대해 너그러웠다. ‘와이가야’는 시끄럽게 떠드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 ‘와이와이’와 수다스럽게 말을 주고받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가야가야’를 합친 말로, 시끄러울 정도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혼다의 조직 풍토를 가리키는 말이다. 또한 이질적인 의견을 받아들이고 공동의 아이디어를 생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질병행개발’과 ‘럭비 어프로치’라는 것이 있다. ‘이질병행개발’은 두 개의 개발팀이 동시에 작업하여 나중에 하나로 합치는 개발 방식을 말한다. 서로의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여 한 방향으로만 개발할 때 빠질 수 있는 위험을 줄일 뿐더러, 서로 경쟁심을 유발시켜 이를 개발의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 예로, 혼다는 3세대 시빅을 개발할 때 일본의 디자인 그룹과 미국 혼다 연구소(HRA) 디자인 그룹이 각각 다른 방향에서 동시에 개발에 참여하였다. ‘럭비 어프로치’는 종래의 ‘직선형 어프로치’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직선형 어프로치’란 시장조사부터 디자인, 생산, 마케팅까지의 모든 작업이 일직선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즉, 시장조사가 끝나면 계획을 세우고, 계획이 세워지면 디자인에 들어가며, 디자인이 완성되면 생산에 들어가는 등, 한 작업이 끝나면 이를 이어받아 다른 작업에 들어가는 제작 방식이다. 이는 작업의 진행이 효과적이며 제품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마케터, 디자이너, 엔지니어, 세일즈맨 등 각 부서의 담당자가 서로 의견을 충분히 교환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더구나 직선형 어프로치에서는 디자이너가 제품 컨셉이 결정된 다음에 등장하기 때문에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는 제품에는 적절하지 않다. 직선형 어프로치의 단점을 해결한 것이 럭비 어프로치이다. 여기서는 마케팅, 디자인, 엔지니어링, 세일즈의 각 담당자들이 공동목표 하에 동시에 의견을 개진하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토론의 결과물을 개발 초기에 각 부서에 환원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혼다의 히트작 ‘피트’(2001)의 개발 과정에 럭비 어프로치가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혼다 이외에도 디자인 전략으로 성공한 다른 기업의 예가 풍부히 나와 있다. 소니, 샤프 등과 같은 대기업의 디자인 전략이 자세히 분석되어 있고, 그 밖에 디자인으로 승부한 일본 중소기업의 예도 풍부하다. 디자인 경영이 차세대 경영론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참고할 만한 체계적인 전략서가 부재한 현실에서 이 책은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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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년 후 4차산업혁명의 미래 (개정판)
미래전략정책연구원 | 일상이상 | 2017-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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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년 후 4차산업혁명의 미래 (개정판)
미래전략정책연구원 | 일상이상 | 2017-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위기의 시대, 국가·기업·개인의 생존을 좌우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3D프린팅, 바이오기술, 공유경제, 기후변화, 미래교육…
미래예측 분야 싱크탱크 미래전략정책연구원과 함께, 이 시대 최고 화두로 떠오른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조망한다!
미국과 중국, 독일 등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
구글, 애플, 삼성 등 글로벌 기업의 생존경쟁이 시작되었다!
국가·기업·개인의 생존을 좌우할 4차산업혁명의 위기와 기회를 예리하게 전망하다!
최근 정치환란이 온 나라를 뒤흔드는 가운데, 한국의 수출은 세계 8위로 하락하고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실적도 크게 낮아졌다. 한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과 해운업 등이 쇠퇴하면서 한진해운과 대우조선해양 등에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여러 산업 분야에 칼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위기는 앞으로 더욱더 확산될 것이다.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 이미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4차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높이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4차산업혁명은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이후 전 세계의 최고 관심사가 되었다. 이 책은 “4차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고, 1~3차산업혁명과는 달리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한다. 4차산업혁명은 우리가 미처 변화의 낌새를 알아채기도 전에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이 널리 활용되면 전통적인 제조업에 의존하던 국가는 몰락하고,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은 쇠퇴한다. 그리고 현존하는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
지금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스위스의 UBS은행이 2016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국가별 4차산업혁명 준비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4차산업혁명 준비 수준은 세계 25위”에 그쳤다. G20 국가인 한국이 이처럼 초라한 성적을 기록한 것은 전통적인 제조업에 높은 비중을 둔 산업구조와 대기업 위주의 수직적인 경영 환경 때문이다.
이 책은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이 4차산업혁명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면서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건네고 있다. 일례로 제조업 강국인 독일은 4차산업혁명에 잘 대비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데, 지멘스, BMW, SAP 등 독일의 글로벌 기업들은 2013년 3월부터 인더스트리 4.0(Industrie 4.0)의 플랫폼을 설립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지금 독일 기업들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융합해 생산 공정을 고도화한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운영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독일 정부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민자와 여성 등에게 취업 기회를 늘려 생산가능인구를 늘리고 있다.
현재 벌어지는 이러한 일들을 소개하면서 4차산업혁명이 일으킬 변화의 양상을 여러 국가와 산업 분야에 따라 구체적으로 전망하는 이 책은 신흥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 유망직종을 원하는 개인에게 매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전 세계 2만여 명의 미래전문가 모임인 세계미래회의(WFS)와 『더 퓨처리스트(The Futurist)』, 밀레니엄 프로젝트, 세계경제포럼(WEF), 다빈치연구소(Davinchi Institute), 커즈와일넷(kurzweil.net), 싱귤래리티대학교(Singularity University) 등이 발표한 자료들을 토대로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전망한 책이다. 전 세계 유명 미래예측기관 및 각국 정부의 정책보고서들을 토대로 4차산업혁명의 오늘과 내일을 밝히고 있으므로,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백악관과 G20, 구글과 삼성, 애플이 주목하는 4차산업혁명의 미래는?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지 못하는 국가와 기업은 위기를 맞을 것이다. 4차산업혁명으로 산업지형도가 바뀌면 전통적인 제조업에 의존하는 국가는 몰락하고, 세계 고용의 65%를 차지하는 주요 15개국에서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5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 앞으로 미국은 물론 일본, 한국, 중국 등 국가의 제조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일할 것이다. 공장노동자와 단순사무직 등 많은 일자리들이 임시직으로 바뀔 것이고, 인간의 일자리 중 고급에 속했던 의사, 약사, 판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업군조차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차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다. 현재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미국의 거대기업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바이오기술, 3D프린팅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새로운 시대에는 소기업들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이다. 생산비용과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생산하기 어려웠던 다품종 소량생산이 3D프린팅 등으로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다.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로봇 등의 분야에 진출한 여러 스타트업들이 구글과 애플 등 대기업과 협력해 이익을 내고 있다. 또 과거에 쇠퇴했던 닌텐도와 샤프 등도 다른 기업과 협력해 부활을 노리고 있다.
이 책의 제1부 ‘4차산업혁명, 산업지형도가 바뀌고 있다’에서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4차산업혁명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일례로 2013년 3월 지멘스, BMW, SAP 등 독일의 글로벌 기업들은 인더스트리 4.0(Industrie 4.0)의 플랫폼을 설립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자 이에 자극받은 GE, IBM, 인텔, 시스코 시스템즈, T&T 등 미국의 제조업체 빅5는 2014년 3월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컨소시엄(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IIC)을 설립했다. 또 중국 정부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을 롤모델로 삼아 ‘중국제조 2025 행동계화(中國製造 2025 行動計?)’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중국의 기존 제조업은 대규모 생산 위주의 방식에서 대규모 맞춤형 생산 방식으로 바뀔 것이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의 창시자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2016년 10월 18일 한국 국회에서 “4차산업혁명은 생산가능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잘 수용될 텐데, 한국은 노령인구가 많고 출산율도 낮아지고 있으니 그에 따른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국은 2027년에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다. 한국의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3,70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줄어들기 시작해 2060년에는 생산가능인구가 50% 이하로 줄 것이다. 한국은 앞으로 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노동 생산성이 낮아져 장기불황에 시달릴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독일의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의 생산가능인구 비율은 1980년대 후반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현재 60% 중반까지 낮아졌지만 독일 경제는 꾸준히 성장했다. 독일 정부는 일찌감치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 것에 대비해 여성에게 취업 기회를 늘려주었으며, 65세 이상 인구가 산업현장에서 계속 근무하도록 했고, 시리아난민 등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신기후체제가 전통적인 제조업에 위기를 안길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여러 문제가 발생하자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95개 국가는 2015년 12월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체결하고 온도 상승폭을 1.5℃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정으로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도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므로 기존 제조업에 위기가 찾아왔다. 따라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신기술 등을 개발하는 국가와 기업은 부를 거머쥘 것인데, 현재 개발 중인 핵융합 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ITER)는 2030년대 이후에 상용화될 것이므로 그전까지는 셰일 가스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것이다. 이로 인해 세계 최대 셰일 가스 생산국인 미국은 성장할 것이고, 전기자동차 시장도 커질 것이다.
이밖에도 이 책의 제1부는 세계 소비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600개 글로벌도시들도 소개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장에 대비한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자본이 몰린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발화사고로 판매를 중단하는 등 한국의 IT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IT산업은 한국 경제를 이끄는 중심축이었는데, 이제 IT산업은 인공지능과 생명공학, 로봇기술 등과 융합되면서 진화하고 있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미국 자동차 전장기업 하만을 8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는데, 앞으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이 아닌 자율주행차와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노릴 것이다.
세상 모든 만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여러 산업과 융합되면 새로운 사업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이 제조업에 널리 도입되면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도 바뀔 것이다. 예를 들어, 미래의 자동차는 엔진과 타이어 등 물리적 부품이 아니라 어떠한 소프트웨어를 장착했는지에 따라 소비자를 더 많이 유인할 수 있다. 그래서 삼성은 80억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하만을 인수한 것이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자율주행차 연구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인데, 2020년까지 일본과 미국에서 생산하는 거의 모든 차량을 인터넷에 연결하고자 한다. 또 구글은 여러 자동차 기업들과 함께 차량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물인터넷은 스마트홈(Smart Home) 시장을 확산할 것이고, 사이버보안 시장도 성장시킬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 시장도 커질 것이다.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 이후에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2025년에 로봇과 소프트웨어 등 인공지능이 전 세계 일자리의 25%를 대체할 것”이다. 인공지능 시장은 2020년에 급부상하고 2030년에 보편화될 것인데, 금융업계는 물론 산업 전반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다. 최근 핀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천 가지의 변수를 고려한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해, 기존 은행들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휴머노이드 로봇이 요양병원이나 일반 가정에서 고령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인공호흡 등 응급처지도 해줄 것이다. 또 물리치료사의 동작을 기계학습으로 습득한 재활 전문 로봇이 인간의 재활을 도울 것이다.
이외에도 이 책의 제2부 ‘신성장산업, 새로운 금맥에 자본이 몰린다’에서는 자율주행차 시장도 전망하고 있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은 운전자가 일정 시간이나 구간에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거나 주행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없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개발했는데, 운전자가 목적지나 주행경로만 입력하면 알아서 운전해 주는 레벨4 자율주행차는 2020년경에 개발될 것이고 2021년 이후 급속히 상용화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도요타자동차와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제조사와 구글, 애플 등 IT 거대기업이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협력 또는 경쟁을 벌일 것이다.
이 책의 제2부는 한때 게임기 시장에서 쇠퇴했던 닌텐도가 포켓몬 고(Pokemon Go)로 재기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앞으로 가상현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이 오늘날의 스마트폰 못지않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 3D프린팅 시장이 2020년에 2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공유경제, 미래교육, 미래유망직업 등이 전 세계 소비 시장과 생활을 바꾼다!
지금 전 세계는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적인 불황이 이어지니 허리띠를 졸라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그러자 자주 쓰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 등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어 이득을 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퍼졌다. 즉 자신이 소유한 물품이나 자원을 다른 사람과 나눠 쓰는 소비 행태인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차량을 구매하지 않고 빌려 타고, 하나의 주택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 사는 셰어하우스도 등장했다. 공유경제는 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자원을 제공하는 사람과 제공받는 사람 모두에게 이익이다. 또 제품이나 서비스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과잉 소비하면 국가적으로 낭비인데, 이러한 문제는 물론 환경오염까지 줄일 수 있다. 공유경제는 지금처럼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체결한 상황에서 더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전 세계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3,3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앞으로 공유경제 시장은 B2C와 P2P, 2가지 형태로 이루어질 것이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호텔 체인 등 기업들은 B2C 형태의 공유경제 비즈니스를 도모할 것이고,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던 기업들은 P2P 형태의 공유경제 비즈니스를 도모할 것이며, 새로운 스타트업도 많이 생길 것이다.
한편, 2016년 8월 삼성전자는 홍채인식 기술 등 신기술이 적용된 갤럭시노트7을 출시했는데 제품 발화 사건으로 자발적 리콜을 취했다. 이로 인해 막대한 비용손실 및 주가하락을 겪어야 했다. 이 책은 앞으로 삼성이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시킨다면 오히려 득이 될 것이라고 충고하면서,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해킹으로 인한 리콜도 골칫거리로 떠오를 것이라고 경고한다. 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시제품 테스트를 보다 완벽히 한다면 리콜을 피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이 책의 제3부 ‘소비와 생활, 전 세계 소비지도가 달라진다’에서는 “2030년에는 전 세계 대학교의 절반이 소멸할 것이고 그 대신 무료오픈강의 플랫폼인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와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s)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미래교육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 또 토머스 프레이 등 세계적인 미래학자와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s)’ 보고서 등을 통해 미래유망직업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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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등의 통찰
히라이 다카시 | 다산3.0 | 2016-07-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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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등의 통찰
히라이 다카시 | 다산3.0 | 2016-07-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혹될 것인가, 통찰할 것인가?”
현상 뒤 숨은 본질을 꿰뚫어보는 힘
8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MIT에서 시작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고법이
당신을 위한 통찰력 수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8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MIT. MIT 경영대학원인 슬론스쿨에 개설된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MIT의 간판수업이자 가장 MIT다운 수업으로 손꼽히는 60년 전통의 명강의다. 이 강의는 현상 뒤 숨은 본질을 통찰하는 사고법을 통해 문제 해결과 전략 수립을 돕는다. 이 사고법은 1972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성장의 한계』를 통해 100년 후 지구의 파멸을 예측하고 대안을 제시해 성장지상주의 담론에 제동을 거는 등 경제사의 흐름을 크게 바꿔놓았다.
『1등의 통찰』의 저자 히라이 다카시는 MIT 슬론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전략 컨설턴트로, MIT에서 배운 획기적인 사고법을 비즈니스 현실에 적용해 각종 문제를 해결해왔다. 이 책은 그 MIT 명강의를, 종횡무진 현장을 누비는 전략가의 시선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되살려낸 역작이다. MIT 슬론스쿨에서 MBA 과정을 마친 이원재 전 희망제작소 소장은 “현상의 이면을 보고 역동성을 파악하는 것. 이면의 진실로 사람들을 설득해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 그게 이 시대 리더의 역할이다”라며 『1등의 통찰』이 모든 것이 복잡해지는 이 시대에 가장 요구되는 리더십을 강화해줄 거라고 평했다.
스타벅스, BMW, 도요타 등 1등 기업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생생한 사례 중심의 통찰력 수업
저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략 컨설턴트다. 스타벅스나 델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그런 만큼 『1등의 통찰』은 강의실 안에만 머물러 있는 따분한 수업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MIT 명강의를 충실하게 되살리되, 자신이 직접 경험하거나 통찰한 비즈니스 현장의 사례를 들어 독자 누구나 실전에서 적용해볼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그는 스타벅스 근무 시절을 떠올리며, 스타벅스가 일본에서 카페를 200개에서 500개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실수에 대해 소개한다. 처음에 스타벅스는 가게 앞 통행량만을 기준으로 점포를 냈다. 하지만 이 전략은 머지않아 실패로 드러났다. 통행량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있었던 것이다. 이는 시스템 다이내믹스에서 말하는 ‘플로’와 ‘스톡’을 구분하는 통찰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다. ‘플로’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처럼 그냥 흘러가버리는 것이고, ‘스톡’은 욕조에 있는 물처럼 한 곳에 충분히 쌓여 있는 것이다. 비즈니스에서는 ‘스톡’으로 생각하느냐, ‘플로’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둘을 확실히 구분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니까 가게 앞 통행량은 일종의 ‘플로’였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스톡’, 즉 가게 앞에서 머무는 체류 시간이었다. 스타벅스는 실패를 통해 이 사실을 깨달았고, 바로 대책을 마련해 반전에 성공했다.
『1등의 통찰』은 이런 식으로 본질을 볼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요소를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자동차 업계의 치열한 경쟁은 ‘레이어’ 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설명하고, 싱가포르 항공의 성공을 보기 위해선 다섯 가지 구성요소(인풋, 아웃풋, 협조 관계, 경쟁 관계, 영향자)를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생생한 사례와 함께 설명이 되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낯선 용어가 나와도 전혀 겁먹을 필요가 없다. 저자의 말대로 본질을 꿰뚫고 있는 사례는 이야기 그 자체로도 굉장한 재미가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이 책에 몰입할 수 있다.
사람은 의외로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다. 저마다 자신이 아는 것도 많고 뭐든 충분히 생각해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정보과잉의 사회일수록 복잡한 ‘현상’만 눈에 들어오고 뒤에 숨어 있는 ‘본질’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본질을 통찰하지 못하면 우리의 생각은 금세 온갖 오류로 초토화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통찰을 방해하는 아홉 가지 생각 습관’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머리가 평소 얼마나 대충 생각을 하고 있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1)현상의 반대를 결론으로 삼거나 (2)일반론에 만족하는 습관은 가장 흔하고 초보적인 생각 습관이다. 좀 더 깊이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3)SWOT 등의 프레임워크에 의존하거나 (4)카테고리에 빠지거나 (5)키워드에서 생각을 멈추거나 (6)초기 가설을 고집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또 생각의 입구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사람들은 (7)생각하는 목적을 잃어버리거나 (8)프로세스만 돌리려고 하거나 (9)주체성을 잃어버리는 습관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 중 4개 이상의 생각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것이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하는 이유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스스로 체크를 해본 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 습관을 파악할 수 있다면, 그로부터 벗어나는 노력도 가능해진다.
1등 두뇌 습관을 위한 ‘통찰력 사고’의 4단계
시스템 다이내믹스가 말하는 통찰력 사고는 크게 네 단계로 이뤄져 있다. 1단계는 생각을 눈에 보이게 그리는 과정이다. 여기에서 ‘모델’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모델이란 어떤 현상을 만드는 요소와 그 요소들 간의 관계를 간단한 개념도로 그린 것이다. 2단계는 과거를 해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과정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1단계에서 만든 모델을 시간축에 넣어 생각해보는 것으로. 이를 ‘다이너미즘’이라고 부른다. 미시경제학에서 말하는 가격결정론에서는 수요 곡선과 공급 곡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가격이 정해진다고 하는데, 이 설명만 들으면 왠지 가격이 한 지점에서 쉽게 결정되는 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 하지만 다이너미즘으로 통찰하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리는 진동의 패턴을 읽어낼 수 있다.
3단계는 모델을 바꿔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모델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레버리지 포인트’다.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드는 지렛대의 원리처럼, 작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지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 뉴욕 시장이 흉악 범죄를 줄이기 위해 경범죄 처벌을 강화한 것이 좋은 사례다. 마지막 4단계는 현실에서 피드백을 얻는 과정이다. 모델과 다이너미즘을 그리고, 좋은 해결책까지 찾아냈다 하더라도 현실에 통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현실에서 얻은 피드백으로 기존의 대책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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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년 늦었지만 1위로 성공한 구글의 성공 스토리
조중혁 | 세계와나 | 2016-09-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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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년 늦었지만 1위로 성공한 구글의 성공 스토리
조중혁 | 세계와나 | 2016-09-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검색 후발주자인 구글은 선발주자를 이기고 어떻게 세상을 거머쥘 수 있었을까. 이 책은 검색엔진 시장에서 4년이나 늦게 출발했지만 구글이 어떻게 세계 1위로 올라섰는지에 대해 잘 나타나있다.
구글 등장 이전의 검색 엔진은 빠르게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더 많은 문서를 수집하는 기술에 방점을 뒀다. 하지만 구글이 등장한 이후부터 페이지랭크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검색 결과를 부여줄 수 있었다. 검색 원리의 혁신을 이룬 셈이다.
구글이 이뤄낸 또 하나의 혁신은 ‘애드워즈’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에서였다. 이전 검색 사이트와는 다르게 처음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이제 구글은 검색의 미래를 위해 ‘자율적 검색 서비스’라는 또 한번의 혁신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생활 침해 논란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이 또 다시 혁신적인 서비스로 성공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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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도미타 히데히로 | 토트 | 2016-06-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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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도미타 히데히로 | 토트 | 2016-06-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소규모 창업! 경쟁력 있는 가게만이 살아남는다!
작은 가게는 돈 버는 방법도, 경영도 달라야 한다. 저자는 먼저 경영자인 사장의 의식을 바꾸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가게 사장의 의식이 그대로 직원들의 의식이 되고, 가게의 분위기가 되어 손님들에게 전해지는 이미지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손님에게 전달하려는 의지와 방법에 대해서도 역설하는데, 결국 이것이 경쟁력의 밑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가게의 존재를 널리 알리는 브랜드 정책, 사람의 이목을 끄는 손님 모으기, 손님에게 감동을 주는 앙케트, 휴대전환 메시지를 통한 판촉 비결 등을 통해,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도 의지가 있고 방법만 안다면 가게는 내일 당장에라도 변할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 준다.
작은 가게일수록 확고한 경영신념이 더욱 필요하다.
‘경영신념’이라고 하면 대기업에만 필요한 것이라고 여기는 가게 경영자이 많다. 그러나 작은 가게일수록 더욱더 경영신념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주장이다. 한마디로 당신의 가게가 이 세상에 필요한 이유, 그 이유가 없다면 사실 가게를 꾸려갈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가게의 경영신념은 곧 ‘가게의 헌법’이며, 그 헌법을 기반으로 모든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때 비로소 성공의 문이 열린다는 것을 누누이 강조한다. 아울러 ‘경영신념’은 가게의 브랜드이며, 그것을 바탕으로 ‘입소문마케팅’을 적절하게 펼치는 것이 대박가게 만들기의 토대라는 것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책에 소개된 ‘1시간 만에 끝내는 경영신념 만들기’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은 물론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참고해야할 내용이다.
상권에 연연하지 말고 비용 절감에 현혹되지 마라!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잘되는 가게의 비결은 좋은 입지조건이나 광고에 있지 않다. 이처럼 소규모 상점에서는 이른바 ‘업계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은 대형 프랜차이즈에나 통할 뿐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역에서 멀리 떨어진 가게는 안 된다거나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이 아니면 팔리지 않는다, 비용 절감이 흑자의 기본이다 등등의 선입견에서 벗어나 정작 내 가게에 맞는 홍보와 관리, 손님 서비스는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작은 가게의 성공은 우수하고 열정적인 직원이 만든다.
가게 경영자의 의식만 바꿔도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가게에 손님이 줄을 서지 않는다. ‘우수한 직원과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것이 가게 번성의 핵심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채용 실수를 막는 구인공고 작성법, 면접에서 꼭 확인해야할 사항, 면접 평가서 및 질문 리스트를 통해 돈 안들이고 훌륭한 직원을 뽑는 비결은 물론 효율적인 업무 관리와 직원 조회를 통해 가게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조직의 관리와 운영에 미숙한 소규모 가게 경영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잘 나가는 가게 만들기.
이 책의 장점은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서도 잘되는 가게를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면서 가게 경영자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준다는 데 있다. 예컨대 저자는 사업계획 수립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그에 덧붙여 “사업계획을 세웠을 때의 최대의 장점은 경영자인 당신에게 목표 달성을 위한 길이 명확하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것’이 ‘잘하면 될 것 같은 목표’로 바뀌는 것입니다.”라고 부연하면서 가게 경영자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다. 그와 함께 가게에 손님이 오지 않는 이유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아래와 같은 노하우를 전함으로써, 상점 경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 잘되는 가게로 바꾸기 위해 돈보다도 중요한 것
- 적자 경영에서 수익을 내는 가게로 바꾸기 위한 바른 절차
- 가게 앞에 손님이 줄을 서게 만드는 비결
- 상점 경영의 핵심 : 사람, 상품, 스토리
- 우수한 직원의 채용과 활용법
- 돈을 들이지 않고 매출을 단번에 1.5배 올리는 방법
- 무분별한 광고를 그만두고 적절한 판촉활동을 하는 방법
특히 작은 가게만이 할 수 있는 감동마케팅의 사례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가게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고객 매뉴얼 작성법, 앙케트 활용법, 명함 만들기와 활용법, 감사엽서와 문자 메시지를 통한 홍보, 블로그 마케팅, 연간 이벤트 기획법, 전단지 작성법 등은 당장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그 내용과 방법이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다.
준비 없는 창업은 100전 100패
직장인들 중에 한번쯤 이직이나 창업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대개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창업을 만만하게 보고 그런 생각들을 한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라면가게를 하더라도 준비가 철저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려운데 홧김에 한 창업은 개점이 곧 폐업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OECD 선진국 중에서도 자영업자의 비율이 꽤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OECD 선진국의 자영업자 비율이 10.3% 이내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무려 25.3%나 된다고 한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경우 직장 은퇴나 퇴직, 정리 해고 등으로 인해 준비되지 않은 가게 창업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자가 많다보니 경쟁도 치열해 시장 상황도 거의 레드오션이라 할 수 있다. 창업 후 1년 이내 폐업하는 경우가 50%이고, 3년 이내에 폐업하는 경우가 80%이며, 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창업성공률은 20%가 넘지 못한다. 이런 레드오션에서 확실하게 살아남아 대박을 만드는 비결을 담고 있는 것이 도미타 히데히로의 〈가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이다.
일본은 작은 가게들의 경쟁력이 강한 나라로 정평이 나 있다. 일본의 작은 가게들은 어려운 경제 사정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그 가게들을 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그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 〈가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작은 가게 경영이 활발한 일본의 성공 사례와 그들의 경영 비결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에게 가게 경영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한다.
1,000점의 매출 평균 신장률 187%!!
적자가게도 단숨에 흑자로 만드는 역발상 마케팅
시작하기는 쉬워도 수익 내기는 만만치 않은 가게 경영. 모든 것을 투자하고 죽을 각오로 일해도 생각처럼 손님이 늘지 않는다. 왜 이렇게 장사가 안 되는 걸까?
소자본 창업의 전성시대라고는 하지만, 경쟁력 있는 소수의 가게만이 ‘웃는’ 세상이다. 그리고 소규모 상점의 경쟁력은 상식적으로 통용되는 입지조건이나 광고 방식과는 다른, 소규모 상점만의 고유한 방법으로 승부해야 한다. 이 책은 비용을 최소한으로 들여 잘되는 가게로 만드는 비결을 담고 있다. 지은이는 일본의 유명 창업컨설턴트로서, 그가 컨설팅을 한 1,000점의 전년 대비 매출 평균 신장률은 무려 187%에 달한다.
일본 최고의 창업컨설턴트 도미타 히데히로가 전하는 작은 가게의 성공 전략은 자금이 부족해 마케팅 비용을 들이기 어려운 사장님, 창업하고 5년 이상 지났음에도 매출이 점점 떨어지는 가게,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든 상점가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 상품과 서비스에는 자신이 있는데도 손님이 모이지 않는 가게, 근처에 대형매장이 생겨서 매출이 현저하게 떨어진 가게, 장래에 독립해서 상점을 경영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게 경영의 기본과 올바른 마케팅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돈을 들이지 않고 잘 되는 가게로 바꾸는’ 것이며, 가게를 늦어도 1년 이내에 번창하는 가게로 변신시키는 위력이 이 책 안에 있다고 확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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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거꾸로 보는 경제학
이진우 | RHK | 2015-08-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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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거꾸로 보는 경제학
이진우 | RHK | 2015-08-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거꾸로 생각하셨습니다”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가 풀어낸 일상의 경제학
경제 상식의 오류를 바로 잡는 90%를 위한 경제 독해법!
90%, 나를 위한 일상의 경제학
《거꾸로 보는 경제학》은 거대한 경제 담론이 아닌 실생활의 경제, 일상의 경제학을 다룬다. ‘국가의 성장이 과연 나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는가?’ ‘나의 경제적 자립과 생존을 위해서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되묻고,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경제현상을 바라보면 범할 수 있는 오류들을 낱낱이 분석한다. ‘왜 충성도 높은 고객이 호갱님으로 전락하게 되는지’, ‘왜 제품의 가격이 원재료의 가격보다 유통비와 임대료에 좌우되는지’를 저자의 냉철한 시각으로 풀어내어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교양 있고 똑똑한 당신이 합당하고 합리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용 경제학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
경제를 보는 올바른 프레임
《거꾸로 보는 경제학》은 경제를 보는 나만의 프레임을 만들라고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서 경제 현상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한다. 문제의 원인을 올바르게 살펴야 제대로 된 대안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경제를 거꾸로 살펴 바로 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장 ‘경제는 계속 성장하는데 왜 우리는 점점 가난해지는가’에서는 국가의 경제지표가 나의 실생활 경제지표가 되지 못하는 실질적인 이유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역추적한다. 부유한 국가에 왜 가난한 국민이 많은지, 왜 소득이 늘어도 지출이 늘면 실질적인 성장이 어려운지, 인구가 비약적으로 늘거나 줄어들 때의 경제적 문제, 임금과 복지의 상관관계, 사상 최대와 최악이라는 헤드라인을 단 경제 뉴스의 함정, 과대 포장된 ‘경제 효과’의 문제점, 국가의 부를 측정하는 프레임의 문제 등을 살피며 거대 담론의 경제학에 숨은 일상의 경제를 해부한다.
2장 ‘소비자가 될 것인가, 호구가 될 것인가’에서는 합리적인 소비자, 주체적인 경제인이 되기 위한 경제 독해법을 제시한다. 무조건 빨리 시작해야 노후가 편안하다는 재테크의 함정, 선불제 세금과 후불제 세금에 대한 고찰, 충성도 높은 고객이 왜 호구 고객이 되는지, ‘업소용’과 ‘가정용’ 상품에 숨은 가격 차별 전략의 의도, 스타벅스 커피 가격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대료의 문제 등을 살핀다.
3장 ‘국가는 성적으로 말하고, 국민은 피부로 말한다’에서는 국가의 경제 시스템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룬다. 경제의 관점에서 바라본 국가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고, 경제 위기의 본질이 결국 사람의 불안 심리에 기인하는 이유, 국가가 돈을 푸는 경제 정책이 인공호흡법에 불과한 이유, 국가가 고려해야 할 국가의 노후 대책 방안 등을 다룬다.
4장 ‘경제 이론으로 인간의 삶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에서는 가상 경제와 일상 경제의 극명한 차이를 다룬다. 구제역 파동으로 산지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해도 우리가 사 먹는 삼겹살 가격은 그대로인 이유, 새로운 화폐로 대두한 비트코인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 ‘보이지 않는 손’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관련된 경제 정보가 모두에게 공유되어야 가능하다는 점, 진정한 혁신 상품은 편법이 아닌 적법의 토양에서 키워야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 경제를 효율의 논리와 숫자로만 판단하게 되면 사회 정의와의 괴리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다룬다.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거꾸로 생각하셨습니다
우리나라의 작명 방법은 한글의 소리와 한자의 뜻을 합쳐 이름을 짓는 것이다. 한글 소리에도 뜻이 있지만 뜻이 담긴 것은 거의 한자라 할 수 있다. 이름의 뜻으로는 발전적, 희망적, 긍정적, 미래지향적이고 성공을 뜻하는 것으로 지어야 좋다. 예를 들면 ‘서정(栖政)’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자. ‘살 서’와 ‘바르게 할 정’을 써서 바르게 산다는 뜻이 되어, 이름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뜻을 갖는다. 반대로 ‘우석(愚石)’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자. ‘어리석을 우’, ‘돌 석’을 쓰니 ‘어리석은 돌’이 된다. 그러면 일생 어리석게 행동하고 살아간다는 뜻이 되니 운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얼마 전 한글이름이 한창 유행한 적이 있었다. 당시 한 여자 아이의 이름을 예쁘게 짓겠다는 생각에 노씨 성을 가진 부모가 아이의 이름을 을이라 붙여‘노을’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저녁노을이란 이름을 맞지 않는다. 살아보지도 않은 신생아가 늙음의 뜻을 가진 이름을 갖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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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건강한 기업의 장수 이야기
이종재 | 코스리 | 2016-11-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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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건강한 기업의 장수 이야기
이종재 | 코스리 | 2016-11-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건강하게 오랫동안 생명력을 이어가는 기업이야말로 기업인 모두의 희망이자 숙제다. 이를 위한 많은 연구들이 있었고 현장의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으나 기업의 수명은 날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저성장시대를 맞는 국내 기업에게는 특히 건강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이 책자는 따라서 창업 과정의 기업인은 물론 성숙기에 접어든 기업들에게 위기 요인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 건강성의 기본 요소를 찾아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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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건곤일척 모든 것을 걸어라
하정민 | 레인메이커 | 2015-03-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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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건곤일척 모든 것을 걸어라
하정민 | 레인메이커 | 2015-03-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스포츠 거장 18인에게 배우는 특별한 인생 수업 │
“오직 한 번의 기회에 승부를 걸 뿐, 다음이란 없다!” 세상을 뒤흔든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사들! 스포츠계의 걸출한 명장들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모든 것 보잘것없는 약체팀을 일약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명장들의 리더십은 무엇일까? 냉혹한 승부가 펼쳐지는 전장에서 흔들림 없이 조직을 이끄는 비결은? 사람들의 눈을 현혹하는 눈부신 승리 뒤에는 삶을 관통하는 리더들의 철학이 있다! 그라운드의 구도자 빈스 롬바르디, 영국 축구의 지배자 알렉스 퍼거슨, 조직관리의 달인 아르센 벵거부터, 야신(野神) 김성근, 배구 코트의 제갈공명 신치용, 살아 있는 전설 김응용에 이르기까지……. 세계 스포츠계를 쥐락펴락한 명감독들의 리더십과 그에 얽힌 실화를 통해 기업과 조직 경영, 나아가 국가 운영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배운다! 스포츠 거장들에게 경영의 길을 묻다 스포츠계에서 승부란 모든 것의 시작이자 모든 것의 마지막이다. 승부의 세계에서 2위란 큰 의미가 없다. 감독과 선수와 스태프들은 너나없이 공 하나에 목을 매고 1점에 애달아한다. 그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승패의 무게가 클수록 팀을 이끄는 리더는 더욱 고독해진다. 멋진 승부를 위해서는 지도자의 뛰어난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러나 리더의 자리란 쉽지 않다. 승리에 대한 압박이 거세다고 해서 짧은 시간 안에 승부를 보려는 성급한 시도는 화를 자초할 뿐이다. 팀의 리더는 오랜 기간에 걸쳐 전체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고, 그러면서도 경기의 승패를 가름할 최종 결정은 언제나 자신 스스로 내려야 한다. 선수단 전체의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것은 다름 아닌 리더의 결단이다. 그래서일까? 스포츠와 경영에는 의외로 닮은 점이 많다. 다시 말해 두 분야 모두에서 과감한 결단력, 변화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 조직관리의 혜안이 필요한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탁월한 경영인이 되었나 그 이름만으로도 멋진 승부를 약속하는 리더들이 있다. 만년 하위팀인 그린베이 패커스를 미국 최고의 미식축구팀으로 만든 빈스 롬바르디 감독,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을 맡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일본과 쿠바를 연파하고 우승한 김경문 감독, 꼴찌를 도맡아 하던 롯데를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팀으로 만든 제리 로이스터 감독,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한국 양궁을 천하무적의 팀으로 만든 선봉장 서거원 전무이사 등등…. 그들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자신들의 약점을 파악하고, 독창적인 전술과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런 의미에서『건곤일척 모든 것을 걸어라』에 등장하는 수많은 명장들은 뛰어난 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경영인이기도 하다. 치밀한 전략을 짜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점이 특히 그렇다. 18인의 거장이 밝히는 삶과 경영의 도(道) 경영에는 규칙이 있다. 그러나 남이 만들어놓은 규칙에서 승승장구하는 상대를 이기려면 기존의 방법대로 경쟁해서는 안 된다. 기존의 관념을 대체할 자신만의 새로운 규칙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이 책 『건곤일척 모든 것을 걸어라』에서 밝히는 거장들의 리더십은 다음과 같다. “1등을 무작정 모방하지 마라.” “도망가지 말고 극복해야 한다. 포기하면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 “리더는 외로움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조직원을 자신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아라.”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마라. 나는 단 하나의 특별한 존재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무엇이든 바꿔야 한다.” “좋은 지도자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사람이다.” “스타를 사지 말고 스타를 만들어라.” “리더는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인재의 기준은 시시각각 변한다. 당연히 인재의 평가 기준도 바뀌어야 한다.” 이처럼 세계적인 명장들이 평생을 바쳐 증명해낸 리더십의 금과옥조에는 그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숨어 있다. 일찍이 경영 전략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인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 대학교 교수는 “전략은 경쟁사보다 더 나은 물건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경쟁사가 줄 수 없는 우리 회사만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해 차별화를 이뤄내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남과 다른 변화를 만들어낼 때, 당신도 그들처럼 자신의 승부에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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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
안병민 | 책비 | 2016-10-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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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
안병민 | 책비 | 2016-10-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매출보다 재미,
관리보다 방임,
돈보다 사람…
물처럼 거침없는 그들만의 경영 이야기
“직원과 CEO가 행복하고 고객도 행복한
그 회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조선일보〉 등 다양한 언론 매체 기고와 활발한 강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마케팅을 알리고 있는 이 책의 저자 안병민은 그의 전작 『마케팅 리스타트』에서 마케팅을 사람의 중심에 놓고 그 본질을 새로운 각도로 살펴보았다. 이번 신작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는 인문학이란 바탕 위에 새롭게 펼쳐 보이는 전혀 다른 관점의 경영 크로키로, 보통마케터 안병민의 인문 경영 시리즈 제2탄이다. 이 책은 무수히 많은 정답을 지닌 일과 삶의 경영에 대해 ‘여행박사’라는 독특한 문화를 지닌 회사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쓰였다.
본 책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는 기업의 성공 신화를 칭송하고 그 세부 묘사에 치중하는 여타의 책들과 다르다. 사물의 움직임이나 형태를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그리는 크로키처럼 대상의 가장 중요한 성질, 즉 여행박사라는 회사가 다른 회사보다 ‘나은’ 회사가 아닌 뭔가 ‘다른’ 회사라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단순히 여행박사라는 기업의 성공 신화와 그 과정을 이야기하지 않고 ‘다름’ 자체에 보다 많은 비중을 할애했다.
대한민국에 정말 이런 회사, 이런 창업주가 있을까 싶을 만큼 독특한 문화를 가진 여행박사와 신창연 창업주는 ‘창의 경영’, ‘펀(fun) 경영’을 몸소 실행하고 있는 살아 숨 쉬는 사례다. 그런 그들의 경영철학과 독특한 문화를 위주로 소개하며 경영의 관건은 결국 ‘사람’과 ‘재미’라고 강조하는 이 책은 ‘속도’보다는 ‘방향’을 중시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재미와 가치를 찾는 신창연 창업주의 파격적인 철학을 통해 이 시대의 경영과 삶을 말하고자 한다.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일거수일투족 촉각을 세워 벤치마킹하는 시대는 지났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징인 ‘다름’을 찾아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해야 한다. 이제 고객들도 자신만의 색과 목소리를 지닌 기업을 알아보고 그 독특한 문화에 열광한다. ‘다르니까 경영이고 재밌으니 경영이라’ 힘주어 말하는 이 책의 저자 보통마케터 안병민은 객관식의 경영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써 내려가고 있는 여행박사와 신창연 창업주의 주관식 경영을 이 책 안에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 다르고 재미있기에 ‘워너비 회사’, ‘워너비 CEO’로 인정받는 그들만의 이야기에 주목해보자.
“대한민국에 이런 회사가 정말 있네요!”
? 직원들이 투표로 임원을 뽑는 회사!
? 직원 채용 시 학벌, 나이, 스펙을 보지 않는 회사!
? 보증금 0원, 월세 0원으로 사택을 제공하는 회사!
? 골프, 마라톤, 투표를 잘할수록 보너스를 주는 회사!
? 매년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함께 여행 보내주는 회사!
? 정년도 없고, 해고도 없고, 일하고 싶은 만큼 일할 수 있는 회사!
전 직원들에게 위와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회사는 굴지의 세계적 기업이나 내로라하는 대기업이 아니다. 대한민국에 과연 저런 회사가 있을까 싶을 만큼 믿기 어려운 위의 조건들은 여행업계의 작은 거인, ‘여행박사’의 근무 조건 중 일부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 여행박사의 직원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는 걸까? 생각보다 ‘여행박사’라는 회사의 이익이 높아 소위 남는 돈을 일부 돌려주는 식이거나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경영의 일환은 아닐까?
‘여행박사’는 2000년에 단돈 250만 원과 직원 세 명으로 시작한 작디작은 여행사였다. 창업 당시에도 이미 여행업계는 대기업들이 즐비해 시장을 장악한 상태였다. 하지만 여행박사는 업계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매출액 2천억 원을 돌파하며 업계 3위로 손꼽히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룬 것 자체만으로도 높이 평가받을 만하지만, 이 회사가 여타의 기업들과 다른 이유가 있다. 오로지 스파르타식으로 실적만을 강조하며 직원들을 채찍질한 것이 여행박사의 성장 비결이라면 꽤 식상한 이야기로 느껴졌을 것이다. 과거에 수많은 기업들이 성과지상주의를 표방하며 숨 가쁘게 달려와 일정 궤도에 올랐지만, 숨 막히는 업무 환경 때문에 많은 이들의 자존감과 행복감은 낮아졌고, 온갖 스트레스, 권태로움, 우울증 등 또 다른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그래서 요즘 많은 기업들과 CEO들이 높은 성과를 창출하면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고자 애를 쓰고 있는 상황! 그러나 현실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이를 잘 수행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지닌 특유의 기업문화 안에서 머리로는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박사는 다르다. 지금 모든 기업들이 찾고 있는 바로 그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실행해온 여행박사는 신창연 창업주로부터 비롯된 그들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괄목 성장해왔다. 이 책 『경영 일탈, 정답은 많다』의 저자 ‘보통마케터 안병민’은 바로 여행박사의 기업문화와 신창연 창업주에 초점을 맞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과 CEO라면 꼭 새겨들어야 할 그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어떻게 하면 여행박사 직원들처럼
투철한 주인의식으로 무장하면서도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
직원과 CEO가 행복하고 고객도 행복한 그 회사의 비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의 경영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산업화시대에는 단지 효율만을 중시해 ‘표준’과 ‘속도’를 앞세우며 ‘직선경영’을 추구했던 반면, 이제는 ‘자유’와 ‘창의’에 초점을 맞춘 ‘곡선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의 근면성과 엄숙주의, 획일적인 문화는 서서히 사그라지고 있고, 획일적인 방법으로 직원들을 관리 감독하기보다 직원 개개인의 자율성과 투명성, 열정, 창의, 개성, 공유를 중요시하며 다양한 기업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남들보다 ‘나음’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나음’보다 ‘다름’이라는 말처럼, 다른 기업과 다른 우리 회사만의 특징과 강점을 찾아 독특한 기업문화를 완성해나가야 할 때다. 이제 더 이상 남보다 많은 자본, 우수한 노동력, 전사적인 전략만으로는 경쟁이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많은 고객들도 이제는 그저 ‘돈 많은 대기업’을 인정하기보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무언가를 지닌 기업에 열광한다. 그렇다면 이제 기업들은 무엇으로 각자의 기업문화를 만들어가야 할까? ‘여행박사’라는 회사가 결코 쉽지 않은 이 물음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라인이 되기에 충분하다. 직원과 CEO가 행복하고 고객도 행복하다는 여행박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다르니까 경영이고 재밌으니 경영이다”
괴짜가 만든 회사는 다르다
2000년, 단돈 250만 원, 달랑 3명의 직원들로 시작한 여행박사는 신창연이라는 괴짜가 만들어낸 작은 여행사였다. 여행사를 창업하기 전까지 먹고살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만큼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바닥까지 떨어져본 그는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 남들과 다른, ‘괴짜스러운’ 그만의 가치관과 경영관을 가질 수 있었다. 여행박사 창업 당시에도 이미 업계는 굴지의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던 상황. 그는 대기업들과의 자본과 인력 싸움에서 결코 이길 수 없음을 일찍 깨닫고 대기업들이 관심 갖지 않는 영역을 찾아 그 안에서 여행박사만의 다양한 시도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나갔다.
창업부터 회사를 거대 기업으로 키우기까지, 그 세월에 얽힌 온갖 노력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기에 회사에 관심을 끊고 품 안에서 떠나보낸다는 것은 사실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신창연 창업주는 오래전부터 회사와 그 직원들이 창업주인 자신으로부터 온전히 독립할 수 있도록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생각을 해왔던 터였다. 직원들이 투표로 회사의 임원을 뽑는 독특한 문화를 이어오며, 자신이 80% 이상 득표하지 못하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던 다짐대로 79.2%의 득표를 했을 때 미련 없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자신이 만들고 15년 이상 이끌어온 회사지만 결코 내 것이 아니라 역설하는 신창연 창업주는 경영에 완벽한 정답이란 없다며, 그의 영혼만큼이나 괴짜스럽고도 자유로운 조직문화와 리더십으로 여행박사의 색깔을 채워 나갔다.
“내가 이제 물러나면 나는 그걸로 끝이다. 이제는 남은 사람들이 또 자기들의 그림을 그리면 되는 거다. 내가 괜히 뒤에서 시시콜콜 잔소리를 하거나 훈수를 두면 그게 여행박사 경영에 또 다른 성역聖域이나 족쇄가 된다.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며 가장 먼저 한 일이 사내 인트라넷 아이디를 없애버린 거다. 물러난 첫해에 회사가 많이 흔들린다고 대표 복귀니 어쩌니 하는 말들이 들릴 때 한마디 했다. 그럴 때마다 내가 나설 거면 나는 영원히 못 떠난다고. 품안에 있을 때나 자식이지 크고 나면 저마다의 인생이 있는 것처럼 기업도 마찬가지다. 여행박사란 회사는 잠시 내 손안에 있었던 거지 궁극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기업도 저 나름의 운명이 있는 거다.”
- 신창연 여행박사 창업주
그와 비슷한 경영을 하는 기업가로는 영국의 기업 집단 버진 그룹의 창업자인 리처드 브랜슨이 있다. 그는 항공, 미디어, 관광 등 6개 사업 부분과 20여 개의 법인으로 구성된 거대 기업을 창업한 인물로 그 역시 괴짜로 통한다. 그는 톡톡 튀는 역발상과 행동,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돈키호테형 CEO’이다.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 교수 허미니아 아이바라(Herminia Ibarra) 역시 “좋은 리더란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며 거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즉, 스스로가 가진 틀을 깨부숴야 한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기업들과 CEO들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 점이 다른 기업들과 신창연 창업주가 다른 점이다. 그들은 변화로 인해 기존의 것들을 잃게 될까 불안해한다. 그러나 신창연 창업주는 ‘일단 하자, 안 되면 말고’ 정신으로 저질러보고 시도해본다. 그런 그의 자유롭고 유쾌한 경영 마인드가 오늘의 남들과 ‘다른’, 그래서 특별한 여행박사를 만든 것이다.
경영을 직원들과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라 말하는 신창연 창업주의 경영철학 중 하나는 바로 ‘재미’다. 대선 때 전 직원이 투표하면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하고, 매주 하루는 조기 퇴근을 할 수 있고, 골프와 마라톤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포상금이 주어진다. 이처럼 엉뚱하고 기발한 이벤트로 인해 다음이 기대되는 행복한 회사,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다면 매출이 좀 줄더라도 재미있고 신나게 일하는 방법을 기꺼이 선택하겠다는 신창연 창업주의 경영 마인드는 그래서 더욱 빛이 난다.
“여행박사와 신창연 창업주,
그들의 비즈니스 중심에는
늘 ‘사람’과 ‘재미’, ‘자유’가 있다”
이것이 바로 캐주얼 경영!
여행박사는 대기업이 즐비한 여행업계에 후발 주자로 들어와 그들만의 차별적 강점으로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시장을 만들어나갔다. 이른바 언더독(Underdog) 전략으로, 관건은 ‘나음’이 아닌 ‘다름’,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 ‘추월’이 아닌 ‘초월’이다. 이 책의 저자 안병민은 이제 한 조직의 경쟁력은 맨파워나 보유 기술 등에 달려 있지 않고 그들이 가진 조직문화가 곧 경쟁력이라 강조한다.
잘되는 기업의 직원들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그 시선의 끝에는 조직의 비전과 미션 가치가 있다. 여행박사 역시 남들과는 다른 그들만의 독특한 조직문화가 있었기에 작디작은 여행사에서 여행 업계의 공룡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부하직원들이 손수 투표하여 팀장을 뽑고, 매년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워크숍을 가는 등,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실현되는 여행박사만의 기업문화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한마디로 여행박사의 조직문화는 ‘재미’와 ‘캐주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책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쌓아올려 누구나 인정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여행박사의 기업문화 그리고 그 회사를 만들고 키워낸 신창연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통해 지금 이 시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경영을 알차게 그려냈다. 경영, 정답이 무수히 많은 그 거대한 여정에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낸 여행박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 1부. CEO Leadership 물처럼 바람처럼
세상에 없던 여행박사만의 다름은 전적으로 신창연 창업주의 리더십과 경영철학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내가 낳은 자식이라고 아이의 인생이 내 것이 아니듯 내가 만든 회사 또한 결코 내 것이 아니라 역설한다. 경영에 정답이란 없다며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지금의 여행박사를 빚어낸 그의 경영과 리더십을 말한다.
▶▶▶ 2부. Underdog Strategy 후발 주자가 살아남는 법
워너비 기업이자 괴짜 기업인 여행박사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대기업이 즐비한 여행업계에 후발 주자로 들어온 여행박사는 어떠한 차별적 강점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시장을 만들어 나갔는지, 일명 ‘언더독 전략’이라 불리는 독특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마케팅을 포함한 경영 전반을 살펴본다. 관건은 역시 ‘나음’이 아닌 ‘다름’,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 ‘추월’이 아닌 ‘초월’!
▶▶▶ 3부. Casual Culture 똘똘 뭉쳐 미친 듯이
여행박사에는 팀장을 투표로 뽑고 전사워크숍도 가족과 함께 떠나는 등 상식에 반하는 그들만의 내밀한 조직문화가 있다. 영혼을 담아 즐기는 재미와 캐주얼의 문화인 셈이다. 이처럼 이제 조직의 경쟁력은 그들만이 가진 조직문화로 결정된다.
▶▶▶ Epilogue
이 책의 저자인 보통마케터 안병민이 생각하는 여행박사의 숙제를 열거했다. 가치 혁신, 업에 대한 재해석, 초심에 대한 반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리더십 혁신 등, 여행박사의 뜨거운 오늘과 더 뜨거울 내일을 기대하는 팬의 심정으로 애정 어린 경영 제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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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의 모험
존 브룩스 | 쌤앤파커스 | 2016-10-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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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의 모험
존 브룩스 | 쌤앤파커스 | 2016-10-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 - 빌 게이츠
“이 책의 내용은 오래됐음에도 여전히 유효한 게 아니라 오래됐기 때문에 유효하다. 존 브룩스의 책은 사실 인간 본성에 관한 것이고, 바로 그래서 시간을 초월한다.” 1991년 어느 날. 빌 게이츠가 워렌 버핏을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빌 게이츠는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에게 제일 좋아하는 경영 관련 서적이 있다면 추천해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워렌 버핏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 “존 브룩스의 《경영의 모험》이라네. 이 책을 보내주지.”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빌 게이츠에게 《경영의 모험》은커녕 존 브룩스란 저자의 이름도 낯설었다. 어쨌든 빌 게이츠는 워렌 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경영서라며 빌려준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2014년 여름. 빌 게이츠는 자신의 홈페이지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빌 게이츠는 “워렌 버핏에게 책을 빌린 지 20년도 더 지났으며, 초판이 나온지 4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 《경영의 모험》은 내가 지금까지 읽은 최고의 경영서로 남아 있다. 존 브룩스는 지금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경영서 작가이다.”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이 왜 아직까지 불변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고, 특히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5장)에 대해서는 ‘저널리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만하다고 평가했다. 빌 게이츠는 《경영의 모험》의 재출간을 돕기 위해 팀까지 만들어 저작권자인 존 브룩스의 아들을 찾아내 결국 43년 만인 2014년에 책을 다시 살려냈다. 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전해지면서 《경영의 모험》은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순식간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은 물론, 대중성 있는 소설들을 모두 제쳤다. 오늘날의 빌 게이츠를 만든 경영서의 고전!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성공과 좌절의 기록들 1969년에 처음 출간된 《경영의 모험(Business Adventures)》은 《뉴요커》의 저널리스트인 존 브룩스(John Brooks)란 작가가 쓴 책으로, 그는 비즈니스와 금융에 관한 뛰어난 글로 이미 많은 언론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은 사람이었다. 《경영의 모험》에는 존 브룩스에게 비즈니스와 금융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기자에게 수여하는 제럴드 롭 상(Gerald Loeb Award)을 안겨준 글들(4장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손’, 12장 ‘파운드화 구출 작전’)도 포함되었다. 《뉴욕타임스》는 “그는 놀라운 작가였다. 그는 단순명쾌한 이야기나 문장으로 인물을 압축해서 설명하는 특별한 재능을 지닌 천부적인 이야기꾼이자 매우 비상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경영의 모험》은 주식 시장, 세금, 신제품 개발, 기업 협력과 같은 경영의 역사에 깊이 각인된 흥미진진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기업가 본연의 정신, 기업의 내부 소통 문제처럼 시간이 흘러도 풀릴 듯 풀리지 않는 숙제들에 얽힌 상징적인 사건들을 깊이 파고든다. 책에 수록된 총 12편의 에피소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뉜다. 5편은 포드자동차회사의 신차 개발 프로젝트, 제록스라는 혁신 기업의 탄생 과정, 기업가 정신의 본질, 기업 조직에서의 소통 문제, 기업 비밀 보호법과 인사 관리 등에 관한 상세한 사례들로 오늘날까지도 기업과 그를 둘러싼 중요한 문제적 쟁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다른 5편은 급격한 주가 변동, 내부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주식 거래, 투자자 보호 문제, 주가 조작, 주주 총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등, 증권 시장 관련 주제들로, 자본을 둘러싼 인간의 탐욕과 좌절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소득세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맞서는 주장들, 파운드화의 평가 절하를 둘러싸고 벌어진 국제적 공조 등을 다룬 2편의 이야기는 현재 우리나라의 거시경제 정책 관련 이슈와 긴밀히 맞닿아 있다. 포드자동차회사 역사상 사상 최악의 실패작으로 기록된 자동차 에드셀(Edsel) 출시의 전 과정에 얽힌 드라마틱한 이야기, 제록스가 보여준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진정한 기업가 정신에 대한 반성적 교훈, 시골 출신의 한 기업가가 월스트리트의 뉴욕증권거래소를 상대로 용감하게 맞서 싸운(그러나 처참하게 패배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등, 저자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비즈니스의 다채로운 측면을 능수능란하게 펼쳐 보여준다. 성공을 향한 무모한 도전과 돌이킬 수 없는 실패 속에서도 불멸의 가치를 찾는 모험을 멈추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 빌 게이츠는 “이 책의 내용은 오래됐음에도 여전히 유효한 게 아니라 오래됐기 때문에 유효하다. 존 브룩스의 책은 사실 인간 본성에 관한 것이고, 바로 그래서 시간을 초월한다.”라고 설명한다. 성공을 향해 무모한 도전을 감행하고, 돌이킬 수 없는 실패로 번번이 좌절하는 굴곡 많은 비즈니스의 역사 속에서 마지막에 남겨진 것은 돈도 권력도 명예도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위기에 직면했을 때 함께 힘을 모아 해결책을 찾거나, 눈앞에 놓인 이익에 몰두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에 충실하려 했던 수많은 개인들의 탁월한 면면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한 개인이나 거대 기업의 역사적인 실패 사례에서조차 우리가 참조할 만한 이정표를 찾아내 제시한다. 가령, 포드자동차회사의 에드셀 이야기에서 성공한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어떤 장엄함을 실패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시대가 왔음을 알리기도 하고, 제너럴일렉트릭의 가격 담합 사건에서 불거진 상사와 부하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자기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근원적 문제 제기로 자연스럽게 옮겨놓는다. 비즈니스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찾아가는 모험 완벽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전 읽기, 《경영의 모험》 《뉴욕타임스》는 이 책의 진정한 가치가 역사의 패턴을 이해하는 데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존 브룩스는 제록스, 제너럴일렉트릭, 포드와 같은 여러 기업들의 영광과 고난을 연대기적으로 역사에 기록했다. 비즈니스에 관한 그의 글들은 사회사, 문학, 예술적으로 참조할 만한 내용, 그리고 위트로 가득하다.” 이 책에 수록된 12가지 경영의 모험에 대한 이야기는 저자의 오랜 취재, 그리고 사건 사고의 현장에 있었던 수많은 인물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완성되는데, 그 이야기들을 찬찬히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경영의 울타리를 벗어나 문학과 예술, 역사와 사회의 영토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경영의 모험》이 지닌 고전으로서의 또 다른 가치는 이러한 연속성과 확장성에 있다. 시간이 흐른 오늘날까지도 생생한 느낌을 전해주는 이유는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깊이와 넓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숙련된 경영인이나 현재 비즈니스 현장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이 책은 예상하지 못했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비즈니스의 영광과 고난의 역사가 집약된 《경영의 모험》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는 명쾌하다. 기업 경영과 가치의 창출 방식은 돈이나 성과가 아닌 바로 ‘인간’과 수많은 ‘인간적인 관계’를 통해서 ‘멋지고 아름답게’ 실현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이 책은 튼튼한 기업을 경영하고, 가치를 창조하는 원칙들이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는, 그리고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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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파괴 vs 혁신경영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5-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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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파괴 vs 혁신경영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5-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기업, 사회인식, 문화파괴 등 빠른 시대 변화에 맞추어 파격적인 변화의 물결이 각 분야에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경영전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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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시사
하세용 | 크리에이트플러스 | 2013-0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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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시사
하세용 | 크리에이트플러스 | 2013-0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경제시사』는 은행 등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을 위하여 현 세계 경제의 문제점과 주요국 및 한국의 경제적 상황을 용어 풀이식으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① 세계 각국의 경제적 현실에 대한 체계적 정리 ② 한국경제의 어제와 오늘 및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리적 제시 ③ 인터넷, 모바일, 플랫폼 등 정보경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④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전용 도서로 구성 최적화 등이며, 이 책을 통하여 수험생들이 금융시장에 대한 지식을 배가시켜 취업 시험이나 실무현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이 책은 역할을 충분히 한 것이다. 단순한 게 가장 좋은 것이다. 세상을 소통하는데 꼭 필요한 격언이다. 공부 역시 마찬가지다. 단순하게 정리하는 학습법이 가장 좋은 학습법이다. 복잡하고 어렵게 공부하면 기억에 오래 남지 못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단순화시키면 논리와 설명이 명쾌해지고 간결해진다. 은행 등 금융권은 고객의 문의에 제대로 답하고, 복잡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데 필요한 금융 관련 지식을 많이 요구하는 편이다. 즉, 금융권은 무엇보다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적 능력을 요구한다는 사실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금융관련 자격증은 금융권 취업에 도움이 될지언정 필수요소는 아니다. 그러나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적 능력은 보완적 요소가 아니라 필수요소다. 따라서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금융관련 지적 체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금융권 취업 자체가 힘들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경제시사』는 은행.증권사 등 금융권이 요구하는 금융 관련 지식을 집중 분석하여 아주 간결하게 정리했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충분히 원하는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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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객 유혹의 기술
조태현 | 비전코리아 | 2016-07-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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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객 유혹의 기술
조태현 | 비전코리아 | 2016-07-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고객 유혹의 기술』은 한국외환은행에서 22년간 근무하고 한국금융연수원 자문교수로 금융마케팅 분야를 담당했던 저자가 수년간 자영업자, 중소기업 경영자 등을 상담하고 교육하며 체득한 고객 서비스 컨설팅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책 속에서 고객 유혹의 기술은 크게 4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본 사항, 2단계는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주요 유인, 3단계는 유치 대상 고객을 선별하는 주요 전략전술, 끝으로 4단계에서는 이제 영원한 단골 고객으로 만드는 크고 작은 경영 전략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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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공무원, 이제 회계를 공부할 때
윤지환 | 새로운제안 | 2016-07-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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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공무원, 이제 회계를 공부할 때
윤지환 | 새로운제안 | 2016-07-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필독서!
회계를 모르면 일 잘하는 공무원이 될 수 없다. 고급 외제차가 있어도 운전하는 법을 모르면 무용지물인 것처럼, 회계를 모르면 담당 업무를 부드럽게 끌고 가지 못한다. 승진하고 싶다면 한시라도 빨리 회계부터 공부해야 한다.
특히 최근 정부는 예산 지출, 계약, 결산 등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이들을 우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전문직위로 지정해 경력평정 우대, 전문직위 수당 지급 등의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 공무원들이 회계를 공부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회계는 조직의 공통언어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활동은 1년을 주기로 PLAN(계획) → DO(실행) → CHECK(확인) → ACTION(실행) 사이클을 반복하므로, 이를 숫자로 표현한 회계 역시 이러한 사이클로 반복한다. 이처럼 PDCA 사이클을 이용하면 방대한 지방자치단체 회계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공무원들이 왜 회계를 공부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2장부터 5장까지는 회계를 PDCA 사이클로 설명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지출하는 계획을 의미하는 예산편성을 PLAN(계획)으로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예산편성 계획에 따라 실제 재원을 마련하고 지출하는 예산집행을 DO(실행)로 설명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재원을 얼마나 마련했고, 또 그 재원으로 얼마나 지출했는지를 확인하는 결산과정을 CHECK(확인)로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성과를 평가하고 또 향후 개선점을 찾는 평가와 감사과정을 ACTION(실행)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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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공정관리 하듯이 업무 처리하기
김종립 | 렛츠북 | 2015-10-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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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공정관리 하듯이 업무 처리하기
김종립 | 렛츠북 | 2015-10-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어렸을 때는 영원할 것 같았던 시간, 그러나 바쁘게 살다 보면 어느새 세월이 지나고 나이를 먹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그때부터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일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초기에 여유가 있을 때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부터 몇 가지 차질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일의 진행이 더뎌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진다.
필자는 젊은 시절부터 오랜 세월 동안 건설 Project를 통해서 시간을 관리하고 계획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고 이를 깊이 연구해왔다. Project의 완료 시한을 정해놓고 Project 참여자들 모두가 온 힘을 쏟아서 정해진 시한 내에 완료하려고 애를 쓴 끝에 원하는 성과를 얻게 됐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도 많았다.
한번 지나간 시간을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필자는 결과가 좋았을 때보다 좋지 않았을 때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계획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었는데 어떤 일이든 초기에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작업을 완료하기가 어렵게 되면, 그때부터 모든 일이 틀어지게 된다. 지나간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서 인력을 과다 투입하는 일은 물론이고, 투입하는 재료 낭비도 많아지고, 또 건설장비 보유 기간도 길어져서 결국에는 사업 비용이 예상보다 높아져 기업의 최종 목표인 기대이익이 떨어지거나 심지어 손해까지 보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초기의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그 방법을 미리 알고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계획을 세우는데 익숙하지 못하다. 처음엔 그냥 어떻게 되겠지 하고 미적미적 일이 진행되는 걸 보다가 덜컥 일이 생기면 그제서야 당황해서 충동적으로 급하게 처리한다. 또 어쩌다가 좋은 결과가 나와도 이를 기록하지 않아서 후배들이 같은 시행착오를 겪는 관습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러한 일이 다시 생기지 않게 하려면 첫째, 커다란 덩어리의 일을 자르고 시간도 짧게 단축해서 관리해야 한다. 통째로 일을 처리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 원인을 찾기가 어렵지만 일을 관리 단위로 자르면 문제가 생겨서 지연되는 해당 작업(activity)만 늦어지고 다른 일들은 계속 진행할 수 있으므로 여유가 있는 다른 조직이 그곳으로 집중할 수가 있다.
둘째,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 일에 대해서 사전에 정보 수집을 충분히 해서 미리 대비하고, 연구해야 한다. 미리 연구하는 것을 Planning이라 한다. Planning은 상상력이 필요하다. 미래에 일어날 사건에 대해서 가능성을 생각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는 것이다.
셋째, 잘못된 것은 대부분 제대로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을 할 때 순서대로, 시방서대로 하면 일이 잘못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일을 제대로 한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실제로 하려면 막막하다. 그런 막막함을 없애기 위해서 Project라는 개념이 생겼고 그 일을 쪼개서 범위관리, 품질관리, 원가관리, 공정관리, 인적자원관리, 소통관리, 위험관리, 자원조달관리 등으로 나눈 것이다. 그중에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을 Project 공정관리라고 하는데 이는 일상업무를 처리하는데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그 방법을 자세히 기록하였으므로 공정관리 전문가뿐 아니라 각종 Project를 수행하시는 분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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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과학으로 읽는 지구 설명서
김성민 | IWELL | 2014-05-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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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과학으로 읽는 지구 설명서
김성민 | IWELL | 2014-05-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네 인생의 안내서 책 속에서 삶의 지혜를 깨닫는 시간, KTV 문화소통 4.0 〈오늘의 책〉코너에서 소개된 추천 도서들을 전자책으로 다시 만나보세요. 실제 방송되었던 대본의 느낌을 살린 구성은 저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듯 생생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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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
[경제/비즈니스] 그리드를 파괴하라
이동우, 천의영 | 세종서적 | 2016-0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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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그리드를 파괴하라
이동우, 천의영 | 세종서적 | 2016-0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미래 경영은 공간 경영이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은 왜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가?
선과 선이 만나 직각을 이루고, 그 직각의 형태들이 모여 바둑판과 같은 모양의 방대한 그리드를 형성한다. 그리드(grid)는 우리말로 ‘격자’를 뜻한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피지배 계급을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해, 또 사물이나 현상을 관리하기 위해 수천 년 동안 그리드 구조를 사용해왔다. 그런데 지금 탈그리드에 주목한 기업들의 새로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시작한 구조주의 철학에서부터 마크 로스코의 로스코 채플, 프랭크 게리가 만든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과 페이스북, 이탈리아 밀라노의 이탈리와 텐코르소코모, 미국 뉴욕 동강의 혁신과 서울 성수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은 변화가 그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경영과학과 혁신 이론이 기업의 미래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고, 이런 사회에서 성장하며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 그것은 경영상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되지 못한다. 이 점에 주목한 GAFA(Google, Amazon, Facebook, Apple)는 공간의 구조를 혁신함으로써 그 해법을 찾았고, 경영과학이 풀지 못했던 몇 가지 문제에 대한 답이 여기에 있다고 믿는다.
우리나라 최초로 경영과 공간(건축)을 융합하여 쓴 『그리드를 파괴하라』는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리더와 구성원들에게 도시공학적 상상력과 경영 이론이 융합된 미래 혁신 경영 전략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할 것이다.
경영 혁신은 그리드의 파괴로부터 시작된다
얼마 전 스마트폰 관련 기사가 모든 지면을 장식한 적이 있다. 그동안 불황을 비껴가며 홀로 승승장구하던 스마트폰의 매출이 곤두박질쳤다는 내용이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고수하며 매 분기마다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이 두 자릿수 이상이었던 애플마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고 하면서 이제 스마트폰의 전성시대가 끝나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온갖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 십수 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하락하며 성장세 둔화에 따른 위기론까지 대두되는 이러한 상황에서 애플은 지금 수조 원을 들여 스페이스십(spaceship)을 짓고 있다. 이 무모하다고밖에 볼 수 없는 프로젝트를 애플은 왜 진행하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기업 생존의 미래가 공간 경영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최고의 혁신이 그리드를 파괴하는 이 공간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스페이스십이 완공되면 애플의 구성원들은 정해진 자리에서가 아니라 계속 움직이면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애플은 회사 조직도도 없으니 일하는 형태를 쉽게 추측할 수 없겠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대기업들이 채택해온 그리드 구조, 그러니까 관리와 통제를 위한 구조는 아니라는 것이다.
보통 위기 상황이라면 기업 입장에서는 어떤 대안을 만들어낼까? 우선 규모를 줄일 것이고,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짜낼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전통적인 시장을 해체하면서 그들이 가진 일터들의 형식과 공간을 무너뜨리고 지도에 없던 전대미문의 공간분화 실험을 통해 일터이자 놀이터를 만들고 있다. 그 공간은 놀이터이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 공간이기도 하다.
GAFA를 비롯해 실리콘밸리에 있는 첨단 ICT 기업들을 중심으로 독특한 업무 공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페이스북은 2,800명의 직원이 하나로 뻥 뚫린 초대형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애플은 그리드를 파괴한 신사옥 ‘스페이스십’을 건축 중이며, 구글과 아마존도 각기 다른 형태로 그리드를 파괴한 건물을 건축 중이다. 최근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시작된 오픈형 공간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공간 임대 회사인 미국의 ‘위워크’는 전 세계로 확대 중이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카우앤독’은 그리드를 파괴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수평적 조직 운영,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으로 이미 조직 내 장벽을 파괴한 기업들은 GAFA 이외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빅데이터를 혼용한 조직 커뮤니케이션 실험 또한 계속되고 있다.
상업 공간도 이제는 쇼핑이 아니라 몰링(malling)의 시대로 변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이탈리와 텐코르소코모에서 카페와 식당, 문화와 엔터테인먼트가 복합적으로 구성된 그로서런트(Groce-rant=Grocery+Restaurant) 개념을 도입하면서 시작된 몰링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대형 복합 쇼핑몰의 강력한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리드를 파괴한 몰링에서 매출이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간의 변화는 학교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스탠퍼드 대학교 내에 설치된 디자인 스쿨(하소 플래트너 디자인 연구소), 일명 ‘디스쿨(d.school)이 대표적이다. 미래 혁신가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학문을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산실’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디스쿨은 고효율 LED 전등 ‘d라이트’와 뉴스 애그리게이션 앱인 ‘펄스’를 탄생시키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곳은 필수과목도 학위도 없다. 이곳에서는 함께 모여 대화를 통한 방식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다.
혁신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미래를 위해 새로운 진화를 준비하라!
한 공간을 무한 루프로 만들고 있는 애플, 열린 가변 공간을 추구하는 구글, 몰링형 업무 공간을 만든 페이스북,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밀라노의 텐코르소코모, 그리고 디스쿨은 새로운 창조 시대로 연결된 관문을 열었다. 바로 그리드를 파괴한 것이다.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관리와 통제의 원칙을 과감하게 버리기 시작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남들과 다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에도 그리드를 파괴함으로써 성과를 창출한 기업이 있는데, 바로 유한킴벌리이다. 2011년 그리드를 파괴하고 새로운 경영 방법 ‘스마트워크’를 시작한 것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 때문이었다. 명확한 비전과 지속적인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유한킴벌리는 새로운 조직문화에 힘입어 지금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공간의 특성에 따라 업무 성과가 달라진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이제 기업들도 운영 시스템의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다.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같은 크기의 공간을 제공하고 같은 규율과 원칙을 제공하면서 성과를 측정했던 기업들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점에 주목해 이 책을 집필한 저자들은 말한다. “시대를 따라가거나 선도하지 않으면 크게 뒤처질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런 불확실성과 두려움이 때로는 우리를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 용기를 가져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꾸어라. 당신은 이미 엄청난 능력을 가진 ‘능력자’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배수진을 칠 수 있는 ‘그리드를 파괴하는 전략’이다.”
위기를 극복하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그리드 파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지체하면 늦게 되고, 그러면 최고의 전략도 유명무실해질 수밖에 없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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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금융시사
하세용 | 크리에이트플러스 | 2013-0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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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금융시사
하세용 | 크리에이트플러스 | 2013-0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금융시사』는 은행 등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을 위하여 현 세계 경제의 문제점과 주요국 및 한국의 경제적 상황을 용어 풀이식으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① 세계 각국의 경제적 현실에 대한 체계적 정리 ② 한국경제의 어제와 오늘 및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리적 제시 ③ 인터넷, 모바일, 플랫폼 등 정보경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④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전용 도서로 구성 최적화 등이며, 이 책을 통하여 수험생들이 금융시장에 대한 지식을 배가시켜 취업 시험이나 실무현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이 책은 역할을 충분히 한 것이다. 단순한 게 가장 좋은 것이다. 세상을 소통하는데 꼭 필요한 격언이다. 공부 역시 마찬가지다. 단순하게 정리하는 학습법이 가장 좋은 학습법이다. 복잡하고 어렵게 공부하면 기억에 오래 남지 못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단순화시키면 논리와 설명이 명쾌해지고 간결해진다. 은행 등 금융권은 고객의 문의에 제대로 답하고, 복잡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데 필요한 금융 관련 지식을 많이 요구하는 편이다. 즉, 금융권은 무엇보다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적 능력을 요구한다는 사실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금융관련 자격증은 금융권 취업에 도움이 될지언정 필수요소는 아니다. 그러나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적 능력은 보완적 요소가 아니라 필수요소다. 따라서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금융관련 지적 체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금융권 취업 자체가 힘들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금융시사』는 은행.증권사 등 금융권이 요구하는 금융 관련 지식을 집중 분석하여 아주 간결하게 정리했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충분히 원하는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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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금융의 미래 -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05-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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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금융의 미래 -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05-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뱅크리스(Bankless) 시대가 온다!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이 만든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는 우리 국민들의 희망의 불씨를 고취시키고 이를 의지로 전환시키자는 취지로 기획·작성됐다. 기술, 기업, 금융, 정치, 도시 등 5개 영역을 분석해서 각각 《기술의 미래》, 《기업의 미래》, 《금융의 미래》, 《정치의미래》, 《도시의 미래》로 담아냈다.
기술, 기업, 금융 파트는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고, 정치는 제도 개혁에 초점을 뒀다. 도시 개발을 통해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담았다. 각 보고서는 전문기자들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조사·분석한 결과물들을 모았다. 5대 분야별 미래의 모습과 여기에 따라가지 못하는 한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다음으로 미래를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저널리즘의 몫이었고, 대안 제시와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개혁과 혁신’이다.
미래 금융의 소비자는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금융의 주체!
〈금융의 미래〉는 우리나라가 금융 선도자(Financial First Mover)로 변신하지 않으면 시시각각 바뀌는 글로벌 시장 패러다임에서 낙오할 수 있다는 냉철한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미래 금융 시대의 소비자는 단순하게 서비스를 받는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금융의 주체로 부상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앞세운 글로벌 금융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진행되면서 전통적인 영업 방식이나 상품 구성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어려워졌다. 음반회사나 서점들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듯이 기존의 틀에 안주한 금융회사들도 결국 비슷한 경로를 밟고 소멸할 것이다.
외국 투기자본의 놀이터를 벗어나라!
글로벌 금융의 변방에 머물며 외국 투기자본의 놀이터로 전락하느냐, 제조업에 이은 제2의 금융 강국 신화를 만들며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로 진입하느냐. 우리나라 금융은 지금 그 선택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변화의 물결을 뒤따라가기만 해서는 약육강식의 글로벌 시대, 시시각각 변하는 초超경쟁 시대에 승자로 부상할 수 없다. 미래 도약을 위한 한국 금융의 새로운 도전은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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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술의 미래 -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05-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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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술의 미래 -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05-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4차 산업혁명, 생존전략을 찾는다!
매일경제 미래경제보고서팀이 만든 〈대한민국 미래경제보고서〉는 우리 국민들의 희망의 불씨를 고취시키고 이를 의지로 전환시키자는 취지로 기획·작성됐다. 기술, 기업, 금융, 정치, 도시 등 5개 영역을 분석해서 각각 《기술의 미래》, 《기업의 미래》, 《금융의 미래》, 《정치의미래》, 《도시의 미래》로 담아냈다.
기술, 기업, 금융 파트는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고, 정치는 제도 개혁에 초점을 뒀다. 도시 개발을 통해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담았다. 각 보고서는 전문기자들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조사·분석한 결과물들을 모았다. 5대 분야별 미래의 모습과 여기에 따라가지 못하는 한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다음으로 미래를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저널리즘의 몫이었고, 대안 제시와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개혁과 혁신’이다.
혁신 엔진이 미래를 결정한다!
지난 50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던 대한민국호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경제 성장 과정에서는 ‘빠른 추격자’ 전략이 통했지만 이제는 혁신 엔진을 갖고 있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에 놓였다. 애플의 스마트폰이 전 세계 IT산업 지형의 변화를 가져왔듯이, 미래를 뒤바꿀 분야를 예측한 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이미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10년, 20년 뒤의 미래를 그리며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미래를 결정할 10대 과학기술 선정!
매일경제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저명한 국내 기초과학자, 공학자, 미래학자 등의 자문단을 구성해 인류의 미래를 이끌 10대 기술을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뇌과학, 인공지능, 핵융합, 유전자 가위, 양자컴퓨터, 합성생물학,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발사체, 웨어러블 기기 등을 미래를 이끌 신성장 분야로 꼽았다. 이미 몇몇 분야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상당한 투자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래 50년,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의 현주소와 다가올 미래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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