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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거꾸로 보는 경제학
이진우 | RHK | 2015-08-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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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거꾸로 생각하셨습니다”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가 풀어낸 일상의 경제학 경제 상식의 오류를 바로 잡는 90%를 위한 경제 독해법! 90%, 나를 위한 일상의 경제학 《거꾸로 보는 경제학》은 거대한 경제 담론이 아닌 실생활의 경제, 일상의 경제학을 다룬다. ‘국가의 성장이 과연 나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는가?’ ‘나의 경제적 자립과 생존을 위해서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되묻고,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경제현상을 바라보면 범할 수 있는 오류들을 낱낱이 분석한다. ‘왜 충성도 높은 고객이 호갱님으로 전락하게 되는지’, ‘왜 제품의 가격이 원재료의 가격보다 유통비와 임대료에 좌우되는지’를 저자의 냉철한 시각으로 풀어내어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교양 있고 똑똑한 당신이 합당하고 합리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용 경제학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 경제를 보는 올바른 프레임 《거꾸로 보는 경제학》은 경제를 보는 나만의 프레임을 만들라고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서 경제 현상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한다. 문제의 원인을 올바르게 살펴야 제대로 된 대안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경제를 거꾸로 살펴 바로 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장 ‘경제는 계속 성장하는데 왜 우리는 점점 가난해지는가’에서는 국가의 경제지표가 나의 실생활 경제지표가 되지 못하는 실질적인 이유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역추적한다. 부유한 국가에 왜 가난한 국민이 많은지, 왜 소득이 늘어도 지출이 늘면 실질적인 성장이 어려운지, 인구가 비약적으로 늘거나 줄어들 때의 경제적 문제, 임금과 복지의 상관관계, 사상 최대와 최악이라는 헤드라인을 단 경제 뉴스의 함정, 과대 포장된 ‘경제 효과’의 문제점, 국가의 부를 측정하는 프레임의 문제 등을 살피며 거대 담론의 경제학에 숨은 일상의 경제를 해부한다. 2장 ‘소비자가 될 것인가, 호구가 될 것인가’에서는 합리적인 소비자, 주체적인 경제인이 되기 위한 경제 독해법을 제시한다. 무조건 빨리 시작해야 노후가 편안하다는 재테크의 함정, 선불제 세금과 후불제 세금에 대한 고찰, 충성도 높은 고객이 왜 호구 고객이 되는지, ‘업소용’과 ‘가정용’ 상품에 숨은 가격 차별 전략의 의도, 스타벅스 커피 가격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대료의 문제 등을 살핀다. 3장 ‘국가는 성적으로 말하고, 국민은 피부로 말한다’에서는 국가의 경제 시스템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룬다. 경제의 관점에서 바라본 국가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고, 경제 위기의 본질이 결국 사람의 불안 심리에 기인하는 이유, 국가가 돈을 푸는 경제 정책이 인공호흡법에 불과한 이유, 국가가 고려해야 할 국가의 노후 대책 방안 등을 다룬다. 4장 ‘경제 이론으로 인간의 삶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에서는 가상 경제와 일상 경제의 극명한 차이를 다룬다. 구제역 파동으로 산지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해도 우리가 사 먹는 삼겹살 가격은 그대로인 이유, 새로운 화폐로 대두한 비트코인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 ‘보이지 않는 손’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관련된 경제 정보가 모두에게 공유되어야 가능하다는 점, 진정한 혁신 상품은 편법이 아닌 적법의 토양에서 키워야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 경제를 효율의 논리와 숫자로만 판단하게 되면 사회 정의와의 괴리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다룬다.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거꾸로 생각하셨습니다 우리나라의 작명 방법은 한글의 소리와 한자의 뜻을 합쳐 이름을 짓는 것이다. 한글 소리에도 뜻이 있지만 뜻이 담긴 것은 거의 한자라 할 수 있다. 이름의 뜻으로는 발전적, 희망적, 긍정적, 미래지향적이고 성공을 뜻하는 것으로 지어야 좋다. 예를 들면 ‘서정(栖政)’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자. ‘살 서’와 ‘바르게 할 정’을 써서 바르게 산다는 뜻이 되어, 이름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뜻을 갖는다. 반대로 ‘우석(愚石)’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자. ‘어리석을 우’, ‘돌 석’을 쓰니 ‘어리석은 돌’이 된다. 그러면 일생 어리석게 행동하고 살아간다는 뜻이 되니 운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얼마 전 한글이름이 한창 유행한 적이 있었다. 당시 한 여자 아이의 이름을 예쁘게 짓겠다는 생각에 노씨 성을 가진 부모가 아이의 이름을 을이라 붙여‘노을’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저녁노을이란 이름을 맞지 않는다. 살아보지도 않은 신생아가 늙음의 뜻을 가진 이름을 갖게 된 셈이다.

  • 이진우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을 거쳐 경제 뉴스 전문 매체인 〈이데일리〉 기획취재팀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7월부터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경제기자로서는 최초로 한국기자협회 경제보도부문 한국기자상을 받았다. 그는 경제탐정으로 불린다. 경제 사안을 살필 때 원인과 과정을 중요시하고, 관계자 모두의 입장을 고려하는 습관 때문이다. 그는 경제 현상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총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빤해 보이는 뉴스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왜’라는 돋보기를 꺼낸다. 그리고 상반된 입장의 사람들의 시선을 두루 살펴 실재하는 일상의 경제와 교감하는 것을 즐긴다. 또한 그는 타고난 경제해설가다. 어려운 경제 개념을 생활 속 사례를 이용해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래서 글과 말이 되는 기자로 명성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3사의 경제 프로그램에서 주요 패널로 활약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해설에 힘쓸 예정이다. 저서로는 대안금융경제연구소 김동환 소장과 공저한 《작은 부자로 사는 법》과 만화로 풀어낸 《친절한 경제상식》이 있다.

  • 서 문 | 거꾸로 봐야 바로 보인다 Chapter 1 경제는 계속 성장하는데 왜 우리는 점점 가난해지는가 01 부유한 국가의 가난한 국민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위스 월드컵 잔혹사|‘평균’이라는 말의 함정|소득 늘어도 지출도 늘어난다면 결국에는 원점이다|살림을 윤택하지 않게 만드는 뜻밖의 지출들|물질적인 풍요를 제대로 측정하는 방법은 없을까? 02 밤에는 왜 택시가 잘 잡히지 않을까 출산율 감소는 어떻게 제왕절개 증가를 불렀나?|인구 조절은 움직이는 과녁을 맞히는 게임|밤이 되면 도로 위의 택시가 줄어드는 이유|고령화될 수밖에 없는 개인택시|인구 조절 실패로 비롯된 문제는 시간이 약이다 03 구두쇠 사장이 월급을 많이 주는 이유 380퍼센트의 이직률을 고임금 전략으로 차단하다|공기업의 임금과 복지수준, 어떻게 보아야 하나?|공기업의 임금은 우리 사회 전체 임금을 이끄는 견인차|현상의 이면을 바라볼 줄 아는 지혜 04 경제 뉴스의 속사정 교통사고 발생 1위 신림동을 위한 변론|비경제활동인구 사상 최대! 그래서 뭐?|청년 취업자 수 최저 기록은 인구 자체의 감소 영향|물가 오르는 것 감안하면 매년 사상 최대인 세금도 당연한 일|엉뚱한 뉴스를 가려내는 지혜 05 ‘경제 효과’라는 꼼수 빵 한 개를 소비하는 행위가 유발하는 경제 효과|무형의 가치도 경제 효과로 계산|마이너스 효과도 함께 따져야 진짜 경제 효과|경제 효과를 돈으로 환산하는 것은 무리수 06 세계에서 제일 부자인 나라는 어디인가 GDP로 국가의 부유한 정도를 측정할 수 없는 이유|한 나라의 자산을 계산하는 방법|국가의 유형 자산과 무형 자산|국내의 금융 자산은 국가의 자산이 될 수 없어|가장 돈 잘 버는 나라가 빚도 가장 많은 글로벌 불균형 Chapter 2 소비자가 될 것인가, 호구가 될 것인가 07 왜 당신의 재테크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가 재테크는 일찍 시작할수록 손해?|물가 상승률만큼 수익률 내면 내 재산가치 보호되는 걸까?|물가 상승률과 경제 성장률 합한 만큼 수익 올려야 그나마 본전|자산 가치를 보호해 주는 재테크 상품은 없다|자산은 매년 가치 줄거나 줄어들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08 세금에 붙는 이자는 누구의 것인가 선불제 세금과 후불제 세금|후불제 세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입 챙기는 기업들|후불 세금도 연말 정산 방식으로 걷으면 어떨까? 09 충성도 높을수록 홀대 받는 휴대폰 세상 휴대폰 시장은 이상한 나라|가짜 보조금 VS 진짜 보조금|왜 이통사는 기존의 고객을 지키지 않는가|똑똑한 소비자가 시장을 바꾼다 10 ‘업소용’과 ‘가정용’에 숨겨진 치열한 가격 줄다리기 영화 조조할인과 백화점 세일은 가격 차별 전략|고객에 따라 달라지는 콜라 가격|가정용 위스키에 숨은 비밀 11 스타벅스 커피가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 자꾸 오르는 임대료, 자영업의 현실이자 빈곤의 출발점|1층 점포의 임대료, 2층의 두 배 넘어|공익 위해 점포 임대업자 권리 제한하면 어떨까? Chapter 3 국가는 성적으로 말하고, 국민은 피부로 말한다 12 경제 관점에서 바라본 국가의 의미 화폐 공동체 유럽의 재앙|서로 다른 나라가 같은 화폐를 쓸 때 일어나는 일|환율은 무역 불균형을 조정하는 장치|집단의 불균형 해소 위해 존재하는 시스템이 국가 13 트릭인가, 축복인가 국가가 당신에게 3억 원을 준다면|어떻게 보면 말이 되는 경제 정책|‘3억 원 통장 정책’의 정당성|현대 사회의 경제 위기는 ‘마음의 위기’, ‘개념의 위기’ 14 전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의 고민 오피스족을 대하는 커피숍 사장의 아이디어|결국 경제의 관건은 사람의 마음|중앙은행이 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불경기 처방의 어려움 15 죽어야 할 ‘사람’이 죽어야 하는 이유 돈을 풀어 낸다고 경제가 살아날까?|아베노믹스라는 인공호흡법의 한계|수출 제조업체가 그 나라의 경제 면역력을 높인다|부채 많고 인구 노령화된 일본의 숙제|부실기업 정리하는 고통 감수해야 나은 미래 가능 16 국가는 노후 대비를 어떻게 할까? 국가의 노후 자금인 대외순자산|무역수지 적자에도 경상수지는 흑자인 일본|2014년 8월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순자산은 제로|국가가 늙어 갈수록 투자 실력이 중요하다 17 나라 빚을 늘리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인가? ‘국가’라는 이름의 은행|결국은 국가 시스템의 문제|국가가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 Chapter 4 경제 이론으로 인간의 삶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18 돼지고기를 둘러싼 복잡한 경제학 생산 원가 30만 원인 돼지 한 마리가 20만 원에 팔리는 이유|구제역 덕분에 생육 환경 좋아져 돼지고기 물량 급증|왜 돼지고기 가격이 떨어져도 삼겹살 값은 그대로일까?|소비자들의 입맛이나 소비 방식을 바꾸는 것만이 해답 19 비트코인, 누구냐 넌? 2,100만 개까지만 발행되는 사이버 머니 비트코인|투자 대상이 된 새로운 형태의 돈|비트코인이 가진 한계점|비트코인의 등장은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20 초원의 야생 동물에게도 경제가 있을까? 정확한 정보 제공의 의미|경제 활동의 중요한 촉매제인 정보|원활한 정보 제공이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제도 21 혁신인가, 무임승차인가? 위조 회수권에 대한 추억|유류세 내지 않고 무임승차 시도한 세녹스|방송 서비스의 혁신으로 불렸던 에어리오|우버 서비스와 택시|KTX와 해외 직구 22 생명의 가격은 얼마인가? 어려운 질문|경제적 관점에서 본 정의의 잣대|생명에 매겨진 가격|정의 추구 비용은 누가 지불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