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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양소영 원장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양소영 | 믹스커피 | 2020-07-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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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양소영 원장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양소영 | 믹스커피 | 2020-07-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동심리상담 전문가 양소영 원장이 알려주는
우리 아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법
아이의 자존감, 사회성, 생활습관, 학교생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육아고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난다. 지금 당장 문제가 보이지 않더라도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명쾌한 답을 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긴다. 이 답을 줄 수 있는 책 〈양소영 원장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에 주목하자. 저자 양소영 원장은 지난 17년간 2만 건 이상 상담을 진행해온 아동심리상담사다. 양소영심리상담센터·양소영영재코칭센터 대표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재발굴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실제 사례를 통해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 상황과 심리를 알아보고, 각 상황에서 부모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양소영 원장의 마음 들여다보기’를 덧붙여 부모의 혼란스러운 마음까지 다독여준다. 아동기 초등학생부터 청소년기까지 다룬 이 책이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들에게 든든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화내지 말고 아이의 마음부터 알기
이 책은 우리 아이의 마음, 사회성, 자존감, 생활습관, 학교생활, 가족관계 등 총 6장으로 나눠 우리 아이의 행동을 살펴본다. 지능을 높이는 마음 읽기, 문제행동을 극복해 사회성 기르기, 우울과 분노 심리를 파악해 자존감 높이기, 평소 생활습관을 진단하고 자립심 키우기, 학교에서의 대인관계 능력 기르기, 가족의 유대감 느끼기 등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 가득하다. 특히 요즘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혐오표현이나 성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명확하게 제시한다. 급박하게 바뀌는 사회환경에 노출된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중독 증상을 보일 때는 어떤 방법으로 개선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알려주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하는 부모에게 추천한다.
“부모가 생각하고 바라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이미 아이와 부모에게 있습니다.”
아이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할 때,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 거야?”라며 다그치거나 “네가 그렇지 뭐.”라며 체념한 적이 있을 것이다. 분명 예전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꾸짖는 것도 한두 번이지 점점 지쳐간다. 그렇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부모가 일방적으로 문제행동을 하는 아이만 탓하고 있지 않은지, 말을 안 듣는 아이만 탓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봐야 한다. 일방적인 다그침보다는 공감이 우선이다. 또한 평소 아이를 대하는 태도, 가정의 일상적인 모습이 아이의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봐야 한다.
아이의 행동만 가지고 ‘쟤가 왜 저러나.’ ‘어떻게 키우나’ 했었는데 그 원인이 부모에게도 있었다는 것에 놀랐고,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습니다. 아이의 문제행동만 고치려고 전전긍긍하던 차에 남편에게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치료, 교정하는 게 무슨 소용이냐.”라는 말을 듣고 아차 싶었어요. 양소영 원장님 덕분에 우리 아이가 얼마나 멋진 아이인지, 사랑스러운 아이인지 볼 수 있는 마음이 생겼어요.
- 12세 오00의 엄마
우리 아이의 특성을 알게 되고,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하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부부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 가정의 일상적인 모습이 아이의 정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알게 되었어요. 부모의 모습이 곧 아이의 모습이며, 부모의 마음이 곧 아이의 마음임을 알고 나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부모부터 바뀌어야 함을 알았으니 노력하겠습니다.
- 9세 최00의 아빠
현재 아이의 마음을 바로 알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해보자. 아이는 부모가 믿어주는 만큼 성장한다. 이 책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까지 성장시켜주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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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영어 그림책 공부법
정정혜 | 북하우스 | 2019-06-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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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영어 그림책 공부법
정정혜 | 북하우스 | 2019-06-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3단계 영어 그림책 학습법으로 혼자서 원서 읽는 아이가 된다!”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를 위한 든든한 안내서
『영어 그림책 공부법』은 영어 리터러시 분야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이론인 ‘균형 잡힌 문해법’을 토대로 3단계 영어 리터러시 스킬을 정리했다. 영어라는 언어 구조에 익숙해지게 하는 리드 어라우드(1단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영어 그림책을 반복해서 읽으며 영어 표현을 익히는 함께 읽기(2단계), 정독과 다독을 병행하며 혼자 읽는 연습을 하는 유도적 읽기(3단계)이다. 이 3단계를 통해 마침내 아이 혼자 자발적으로 영어책을 읽으며 영어 읽기 독립을 완성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단계별 학습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아이의 영어 레벨에 따라 필요한 영어 학습과 해당 시기에 읽기 좋은 그림책들을 자세히 소개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시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지침을 전한다. 특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영어를 처음 배우는 경우가 많은 우리나라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영어 수준은 낮지만 인지 수준은 높은 아이들에게 꼭 맞는 학습법과 추천도서를 담았다. 각 그림책마다 리드 어라우드 동영상 QR코드와 주요 어휘, 핵심 문장, 영어책 읽어주기 스킬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여,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가 어렵게 느껴졌던 부모들도 자신 있게 시도할 수 있게 했다.
알파벳부터 시작해야 하는 아이, 영어라면 질색하는 아이,
파닉스를 뗐지만 영어책을 못 읽는 아이를 위한
단 하나의 해답, 영어 그림책 공부법!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파닉스를 떼면 이제 혼자 영어책을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이는 부모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다. 아이의 머릿속에 영어라는 언어 구조가 없다면 파닉스를 뗐어도 혼자서 영어책을 읽을 수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영어 그림책 공부법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고 영어 영상물을 찾아 보여줘서 아이가 영어를 체득하게 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어 그림책 공부법』은 영어 그림책뿐만 아니라 파닉스, 사이트 워드, 워드 스터디, 듣기/말하기 훈련법, 쓰기 활동 등 시기별로 진행해야 하는 영어 학습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룬다. 특히, 읽기와 듣기에 도움이 되는 오디오북 리스트,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영어 영상물 리스트, 주제별 그림책 리스트 등 부모들이 목말라하는 영어교육 추천 콘텐츠를 모두 담았다.
이 밖에도 영어 자신감을 키워주는 재미있는 독후 활동 자료와 어휘 확장을 위한 그림 사전 활용법 등 영어 그림책 한 권을 영어 학습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그림책과 함께 아이의 진도에 맞게 차근차근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혼자서 즐겁게 책을 읽고 있는 아이를 만나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영어 그림책을 살펴보면 반복되는 문장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영어의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어휘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이런 그림책 속 기본 문장을 활용해서 새로운 문장도 거침없이 만들어냅니다. - 23쪽, [1부 영어 그림책, 어떻게 영어 학습에 활용할 것인가]
간혹 엄마의 영어 발음이 좋지 않은데, 엄마가 영어 그림책을 읽어줘도 괜찮을지 염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직업상 엄마표 영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은데요, 이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영어 실력’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열정’과 ‘끈기’입니다. 아이는 영어의 소리를 엄마에게서만 듣는 것이 아니므로 엄마의 영어 발음을 따라 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것보다 영어 영상 시청, 오디오북을 통해 듣는 양이 절대적으로 많아지면 아이의 전체적인 발음은 많이 듣는 소리 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더 많이, 더 자주 읽어주세요. - 36쪽, [1부 영어 그림책, 어떻게 영어 학습에 활용할 것인가]
리드 어라우드 단계에서는 쉬운 그림책을 골라야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리드 어라우드를 영어 학습의 한 형태로 인식하고, 아이가 아는 단어가 주로 나오는 그림책은 학습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 고르고 싶어 하지 않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리드 어라우드 단계는 아이가 처음으로 영어 그림책을 접하는 단계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어도 아직 영어라는 언어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영어 문장을 들려주고, 영어를 원어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 48쪽, [2부 1단계, 부모가 소리 내어 읽어주는 리드 어라우드]
어떤 경우라도 영어 학습을 목적으로 영어 그림책과 번역본을 같이 읽을 때는 한글 해석이 원문의 의미를 제한한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영어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를 만났을 때 문장 안에서 그 의미를 짐작하고, 그 모호함이 여러 차례의 비슷한 경험을 통해 명확한 의미로 자리 잡는 과정이 가진 힘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 힘이 바로 영어로 사고하고,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아이를 이끄는 힘이 될 테니까요. - 137쪽, [2부 1단계, 부모가 소리 내어 읽어주는 리드 어라우드]
쓰기는 듣기, 읽기 등의 영어 입력량이 충분할 때 비로소 제대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서두르지 말고 읽기와 듣기 양이 충분해서 영어의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짧은 문장을 혼자 힘으로 구사할 때 본격 적으로 쓰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읽기 수준에 비해 말하기 수준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아이가 어느 수준의 책을 읽을 때를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아이가 영어로 말문이 터질 때, 영어로 문장을 만들 수 있을 때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235쪽, [3부 2단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우리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원어민과는 달리 어휘를 익히기 위해 따로 시간을 들여 어휘 학습을 해야만 합니다. 기본적인 어휘를 단기간에 익히기 위해서는 함께 읽기 단계나 유도적 읽기 단계에서 영어 그림 사전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휘는 크게 never, she, yet, any 등 문장 안에서 그 의미가 전달되는 기능어와 mouse, water, chair 등 그 자체로 뜻이 명확한 내용어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영어 그림 사전은 후자를 익힐 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 314쪽, [4부 3단계, 혼자서 읽기에 도전하는 아이를 위한 유도적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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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우리 아이 응급 주치의
최석재 | 책들의정원 | 2020-07-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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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우리 아이 응급 주치의
최석재 | 책들의정원 | 2020-07-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선정 추천 도서! ★
★ 네이버 맘카페 ‘마더스’ 추천 육아 필수 도서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슬기로운 의사생활편 출연
최석재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전하는 ‘우리 아이 응급 상황 대처법’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는 동안 아프지 않고 잘 자라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다 보면 고열·경련 등 응급 상황을 한 번쯤은 꼭 맞이하게 된다. 아이들이 크면서 아픈 건 일상다반사라고 하지만, 정작 눈앞에서 아이가 아프다고 울기 시작하면 엄마들의 마음은 찢어지고, 어찌할 줄 몰라 허둥지둥하기 마련이다.
새벽에 아이가 열이 났을 때 해열제만 복용시키면 낫는 건지 아니면 당장 응급실에 데려가야 하는지조차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 불안한 마음에 응급실에 데려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열이 내려가 있거나 가벼운 증상이라서 안도하지만, 한편으로는 헛걸음을 했다는 생각에 또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 해열제만 하나 먹이고 만다. 문제는 이런 일을 반복하다가 심각한 증세도 가볍게 여겨 소중한 우리 아이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빠르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면 우리 아이의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우리 아이 응급 주치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세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겪었던 다양한 응급 상황을 예시로 들며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응급 상황 대처법을 세세하게 전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흔하게 겪을 수 있는 감기·구토·복통·아토피피부염과 같은 각종 질환은 물론 경련·화상·낙상·이물질 삼킴 등 다양한 응급 상황과 그 대처법을 담고 있어 소중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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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육아 불변의 원칙
이임숙 | 카시오페아 | 2019-1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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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육아 불변의 원칙
이임숙 | 카시오페아 | 2019-1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지금 육아가 힘들다면? 원칙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 소장의 20년 노하우 총결산
모든 아이에게 언제나 통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의 힘
맑은숲어린이청소년상담소장이자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공부》의 이임숙 소장의 ‘육아의 절대 원칙’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육아가 힘들다는 엄마들이 많다.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인터넷에서 육아 정보도 찾아보고 육아 카페에 가입해 질문도 하지만 모두 다른 대답을 한다. 전문가가 쓴 육아서도 읽어보지만, 책마다 의견이 달라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결국 “에이, 육아서는 현실과 다르네. 다들 아이나 키워보고 하는 말이야?”라고 의심까지 한다. 경험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다른 답, 육아에는 정말 정답이 없는 걸까?
20년간 부모와 아이를 상담해 온 이임숙 소장은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원칙’이라고 말한다. 원칙이 흔들릴 때 육아는 길을 잃고 혼란스러워지기 쉽다. 육아가 조금 서툴러도 기본 뿌리가 단단하다면 크고 작은 어려움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이것이 기본의 힘이고, 기본과 원칙을 지켜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이 책에는 아이의 성향,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통하는, 모든 아이가 행동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육아의 기본 원칙을 담았다. ‘소통의 원칙’, ‘놀이의 원칙’, ‘훈육의 원칙’, ‘공부의 원칙’ 등 기본 원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의 ‘자존감’과 ‘사회성’ 발달을 이끄는 구체적인 방법이 가득하다. 분명, 이 책은 육아의 혼돈에 지친 부모들에게 등불과도 같은 생애 첫 번째 육아서가 될 것이다.
“지난 20년간 아이와 부모를 상담하면서 얻은 깨달음을 이 한권의 책으로 아울렀다.”
《엄마의 말공부》 이임숙 소장의 총명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8가지 절대 법칙
이임숙 소장은 감히 ‘육아 불변의 원칙’이라는 과감한 표현을 써가면서 이렇게까지 글을 쓰는 이유는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아이를 잘 키우는 부모 역할에 대한 원칙은 분명히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총명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 행동의 숨은 의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몰라 좌충우돌하는 부모들에게 등불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하는 육아 불변의 원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아이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해야 한다는 원칙이 가장 앞에 있다. 부모 자녀와의 관계를 위해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겐 놀이가 밥만큼 중요한 일이니 아이들에게 어떤 놀이를 제공하는가에 관한 원칙도 알아야 한다. 아직 어리고 몰라서 실수하고 잘못할 때 어떻게 바르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관한 훈육의 원칙도 있다. 새로운 걸 배우고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인지적 재미, 아이의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 배우고 익히며 공부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키워주는 공부에 관한 원칙들도 있다. 이 모든 원칙으로 아이를 키울 때 저절로 높아지는 것이 바로 아이의 자존감과 사회성이다.
“임기응변, 주먹구구식 육아는 저리 치워버리자!”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핵심만 정리한 최강의 육아 솔루션
의외로 많은 부모들이 육아의 절대 원칙이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기질마다 상황마다 대처법이 다르고, 전문가들도 다른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이임숙 소장은 우리가 알아야 할 첫 번째 육아의 절대 원칙은 ‘육아 불변의 원칙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라고 말한다. 조금 서투르고 상황마다 흔들려도 육아의 기본원칙만 잘 지킨다면 큰 어려움 없이 육아를 헤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육아의 원칙은 ‘아이에게 바꿀 수 없는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라’이다. 많은 부모들이 의외로 아이의 바꿀 수 없는 부분을 바꾸려 하고 그 과정에서 관계가 나빠지게 된다. 아이의 기질은 인정하되 기질을 살려 긍정적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 원칙은 ‘관계와 대화의 원칙’으로 아이의 긍정성을 찾아주면서 함께 웃으며 대화하기 위한 소통 방법을 알려준다. 네 번째 원칙은 ‘행복한 성장을 위한 놀이의 원칙’이다. 아이는 하루 2시간 제대로 놀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것이 아이의 제대로 된 성장을 돕는다.
다섯 번째 원칙은 아이를 제대로 성장시키는 ‘훈육의 원칙’이다. 훈육은 혼내는 것이 아니다. 따뜻하고 단단한 깨달음의 훈육만이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 여섯 번째 원칙은 ‘의욕과 동기의 원칙’으로 인지적 재미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담았다. 일곱 번째는 ‘공부의 원칙’으로 메타인지 능력이 아이의 공부를 좌우함을 알려주며, 메타인지 능력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덟 번째 ‘자존감과 사회성의 원칙’은 기본을 지키면 저절로 높아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힘들면 기본 원칙으로 돌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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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작지만 강력한 초등 습관의 재발견
김수현, 한기석 | 메이트북스 | 2020-05-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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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작지만 강력한 초등 습관의 재발견
김수현, 한기석 | 메이트북스 | 2020-05-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초등학교 교사 부부가 들려주는 초등 습관의 모든 것!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을 겪은 초등학교 학부모들 사이에 최근 한 장의 사진이 크게 회자되었다. ‘코로나 방학 생활 규칙’을 담은 사진이다. ‘주는 대로 먹기’ ‘TV 끄라면 당장 끄기’ ‘물건 제자리에 놓기’ ‘한 번 말하면 바로 실행하기’ 등이 그 주 내용이다. 이를 어길시 ‘피가 코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사진 속 협박 아닌 협박에 사람들의 헛웃음이 터졌다. 거창한 생활 수칙도 아닌데 이런 것들조차 지켜지기 힘든 것이 아이를 둔 가정의 현실일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 부부이다. 저자는 오랜 기간 교실과 가정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함께 지내며 습관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지 고민했다. 학교 현장에서 겪게 되는 거의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이 습관과 관련이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좋은 습관이야말로 부모가 아이들에게 남겨주어야 할 최고의 선물이자 유산이라는 것이다. 작고 사소해 보이는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 아이의 인성과 성적, 더 나아가 미래를 결정한다.
이 책에는 생각 습관, 언어 습관, 공부 습관을 바르게 들이기 위한 아주 구체적인 지도법들이 담겨 있다. 또한 잘못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과 태도도 알려주고 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습관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함께 습관을 바꾸려 노력하고,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려는 태도다. 또한 습관을 바꿔나가는 과정에서 아이의 반발심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 책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할 다양한 이야기들이 매 챕터마다 수록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잔소리’가 아닌 ‘굵은 소리’를 들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좋은 습관을 향해 가는 여정이 가족간의 전쟁이 아니라 즐거운 동행이 될 것이다. 놀랍도록 작은 습관들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강력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이 책을 통해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든 변화는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초등 아이들의 습관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은 습관의 차이가 학교 생활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불러오는지 설명한다. 또, 습관이 형성되는 원리와 한번 형성된 습관이 왜 고치기 힘든 것인지에 대해 말한다.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없다고 해서 아이가 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방법론적인 팁도 알려준다. 초등 시기를 관통하고 있는 ‘민감기’와 ‘전환기’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과, 아이 스스로의 다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다.
2장에서는 아이들의 생각 습관을 다루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끈기를 가지고 해내려는 자세, 작은 일에도 집중하며 성실하게 임하는 태도를 가지며,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연습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교실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교사로서의 진심 어린 조언이 내용에 힘을 싣는다. 3장은 언어 습관에 대한 내용이다. 아이들이 욕을 하는 이유와 그에 대한 대처법, 거짓말 대신 아이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법, 훌륭한 말솜씨를 키우는 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4장에서는 공부 습관을 다룬다. 공부 습관의 기초를 잡는 아침 습관을 만드는 법, 시간 개념을 익히고 시간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법, 아이와 싸우지 않는 엄마표 공부 비결, 주간학습계획표 활용하는 방법, 예습?복습하는 습관의 중요성, 자투리 시간 활용 습관 등 공부 습관을 제대로 세울 수 있는 비법이 가득하다. 책을 읽어가면서 바로 아이와 실행해 볼 수 있을 만큼 우리 일상에 아주 가까이 닿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만 왜 나쁜 습관을 바로 버리지 못하냐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 될 것이다. 그저 더 좋아진 것에 집중하며 서로 격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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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처음 초등 영어 독서법
박소윤 | 팬덤북스 | 2020-03-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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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처음 초등 영어 독서법
박소윤 | 팬덤북스 | 2020-03-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대한민국 초등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 영어!
이제 초등 영어 독서법이 답이다!”
- “학원 잘 다니던 아이 입에서 영어 싫다는 말이 나왔다면?
게다가 영어 때문에 아이와 사이가 나빠졌다면?”
대한민국에서 영어는 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평가와 경쟁의 도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조기교육 분야 1위, 사교육비 지출 분야 1위 또한 단연코 영어다. 영어를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에 엄마들은 어릴 때부터 자녀를 사교육 시장으로 내몬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비용과 시간과 노력 대비 우리 아이 영어 실력에 만족하고 있나? 영어로 생긴 불안감과 스트레스 전보다 사라지고 있나? 혹시 영어 때문에 아이와 관계가 계속 나빠지고 있지는 않나?
어릴 때 행복한 경험은 평생 그것을 좋아하게 만든다고 한다. 초등 시기 영어는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이 시기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행복한 경험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중학교만 들어가도 아이들에게 영어는 ‘언어’가 아니라 ‘시험 과목’일 뿐이다. 일찍부터 시작하는 어려운 문법 공부, 또 무리한 단어 암기는 힘들고 고통스럽다. 결국 힘들고 고통스러운 영어 공부는 오래가지 못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행복한 경험일까? 고통스러운 경험일까?
- 대한민국 영어 상위 5% 아이들을 가르친 스타강사의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초등 영어 독서법’
〈처음 초등 영어 독서법〉 저자는 ‘청담 어학원’ ‘에이프릴 어학원’ ‘파고다 주니어 어학원’ 등 국내 정상급 영어 사교육 기관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그중 ‘청담 어학원’에서는 수석강사Head Instructor, Faculty Manager로 TOEFL iBT, TOEIC, 수능 등 다양한 강의를 했다. 또 부산인중교육에서 특목고 진학 매니저를 담당해 2010년, ‘부산 청담 어학원’ 8개 브랜치 214명의 학생을 특목고에 입학시켰다. 하지만 저자는 영어 때문에 늘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스스로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 ‘영어책 읽기’가 유일한 방법임을 깨닫고,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도서관 ‘리딩리더 아카데미’를 열어 아이들 스스로 즐겁게 영어책을 읽도록 다독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평생 영어를 결정하는 ‘초등 영어 7단계 독서법’
저자는 영어 때문에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불안한 초등 엄마들을 위한 해법을 이 책에 담았다. 초등 시기가 평생의 영어 실력을 결정하는 이유, 영어책 읽기가 영어 교육에 미치는 영향, 아이들이 영어책에 푹 빠지게 만드는 전략, 그리고 효과적으로 영어책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평생 영어를 결정하는 ‘초등 영어 7단계 독서법’을 소개해 자발적이고 꾸준한 다독이 아이의 영어 실력을 높여준다고 강조한다.
〈초등 영어 독서법 1단계 : 영어 소리 상자 만들어주기〉
①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들려주기 ② 리듬이 반복되는 ‘영어 노래 들려주기’
③ 좋아하는 영어책 원서나 음원, 오디오로 들려주기 ④ 어린이 영어 방송 보여주기
⑤ 그림책, 원서, 영화 DVD 영상 보여주기
〈초등 영어 독서법 2단계?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①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에 책을 읽고 내용을 생각하며 어떻게 읽어줄지 구상해보기
② 표지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내용에 대한 기대와 흥미를 유발시키기
③ 장면마다 읽어주는 속도를 다르게 해보기
④ 등장인물의 특징을 잘 살려서 높게 혹은 낮게 목소리 톤을 바꾸어보기
⑤ 읽어주다가 멈춰보기 ⑥ 사랑을 듬뿍 담아 읽어주기
〈초등 영어 독서법 3단계? 그림과 이야기에 빠지게 하기〉
그림책을 읽어줄 때 어른들은 글자를 보고 해석하려 하지만, 아이들은 그림에 집중한다. 영어 그림책은 작가가 자유롭게 쓴 문학 작품이다보니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표현이 많다. 3단계에서는 초등 아이들이 그림과 이야기에 푹 빠질 그림책을 초등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으로 선정해 소개한다.
〈초등 영어 독서법 4단계? 스스로 읽는 것을 도와주기〉
파닉스를 배우고 단어만 읽게 하면 아이들은 단어만 읽지 글을 읽지 못한다. 스스로 읽는 것을 도와주려면 스스로 읽기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파닉스와 사이트워드, 파닉스 리더스를 활용하자.
〈초등 영어 독서법 5단계? 소리 내어 읽기〉
① 음원 듣고 따라 읽기 ② 성대모사 하듯이 목소리 흉내 내기
③ 반복해서 읽기 ④ 녹음해서 듣기 ⑤ 그림자처럼 따라 읽기
〈초등 영어 독서법 6단계? 많이 읽게 하기〉
①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기 ② 재미있으면 읽고, 재미없으면 다른 책 읽기
③ 아이 마음대로 골라 마음대로 읽기 ④ 어휘 확인, 문제 풀기, 독후감 없이 읽기
⑤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시간 확보하기 ⑥ 영어책 독서 목록 만들기
〈초등 영어 독서법 7단계? 생각하고 말하고 쓰기〉
① 표지 보고 추론해보기 ② Why와 How로 질문하기 ③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하기
④ 주인공 입장이 되어보는 질문하기
단, 초등 영어는 무조건 쉽고 재미있는 책, 또 아이가 선택한 책으로 시작하고, 부모가 레벨이나 AR 지수나 렉사일 지수 같은 독서지수에 대한 강박증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아이에게 책 내용을 재확인한다든지 독후활동을 강요하는 등 영어에 흥미를 떨어트리는 활동은 주의하라고 조언한다. 스스로 영어책을 고르고 그 영어책에 흠뻑 빠지도록 도와주면 엄마도 아이도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 영어가 즐거운 아이로 키우는 영어책 읽기의 힘!
이야기가 있는 영어책을 읽는 것은 아이들에게 언어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강력한 내적 동기가 된다고 한다. 또 영어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꺾지 않는다. 억지로 힘들게 영어를 배우지 않아도 엄마와 아이 모두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영어를 못하는 엄마도, 알파벳 모르는 아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무리한 영어 공부로, 수준에 맞지 않는 레벨로 아이와 관계가 나빠지기보다 정답이 아닌 생각을 유도하는 영어 독서법으로 아이 입에서 영어가 좋다는 말이 흘러나오게 할 수 있다. 지식을 습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야기를 통해서 기억하는 것이다. 시작이 즐거운 영어는 평생 간다. 자발적이고 꾸준한 다독은 아이의 영어 실력을 저절로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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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
민성원 | 다산에듀 | 2020-04-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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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
민성원 | 다산에듀 | 2020-04-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모든 명문대의 뿌리는 초등 국어로부터 시작된다!”
30만 학부모가 인정한 최고의 교육전문가가 알려주는 초등 국어 공부법의 모든 것
예전과 달리 지문의 수준이 높아지고 교과서 외 내용이 출제되며 새로운 문제 유형이 나오면서 국어는 기존의 교과서 중심의 공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또 영어나 수학의 경우 문제나 어휘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문제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부터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다. 엄밀히 말해 영어와 수학을 잘하려면 국어를 잘해야 하는 것이다.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는 국어를 대하는 인식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의 공부지능』, 『민성원의 공부원리 패턴학습법』 등등 다수의 자녀교육서를 집필하며 30만 학부모에게 인정받은 최고의 교육전문가 민성원 저자가 이번엔 지난 20년간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며 명문대로 이끈 국어 공부법의 모든 것을 총정리해 담았다.
평범한 아이도 명문대에 합격하는 국어 공부의 원칙은 두 가지다. 1등급까지 올리면 성적이 떨어지는 속도가 느린 하방경직성이 큰 입시 국어를 고등학교 이전에 실력을 쌓아두는 것. 둘째 긴 지문, 어려운 어휘, 낯선 내용으로 등급을 좌우하는 비문학에 대비해 흔들리지 않는 독해력과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다. 이 공부법은 명문대, 의대에 합격한 실제 아이들의 사례로 증명된 것들이다. 결국 국어가 입시의 당락을 좌우한다는 입시의 중요한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국어 공부의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길잡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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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초등 매일 습관의 힘
이은경, 노정미, 명대성, 박미경, 송현진, 유현정, 이동미, 이성종, 이은주, 이장원, 이정은, 이현정, 최지욱, 한송이, 황희진 | 황금부엉이 | 2020-07-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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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초등 매일 습관의 힘
이은경, 노정미, 명대성, 박미경, 송현진, 유현정, 이동미, 이성종, 이은주, 이장원, 이정은, 이현정, 최지욱, 한송이, 황희진 | 황금부엉이 | 2020-07-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초등 매일 습관의 힘〉전자책에서는
종이책의 별책부록인
〈스스로 습관 만들기 8주 챌린지북〉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부모가 일일이 간섭하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하고
친구, 선생님과도 편하게 지내는 야무진 아이로 키우자!”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초등 매일 습관의 힘』의 저자 이은경 선생님과 현직 초등교사, 자녀교육 전문가로 이루어진 15인의 베테랑 교육 전문가들이 다각도로 연구한 초등 습관형성 지도서입니다.
이 책은 오늘, 우리 집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매일 습관과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호감을 주는 교실 속 습관, 스스로 결정하여 이끌어 나가는 자기주도 학습 습관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적극적이고 의욕이 넘치지만 잔소리와 간섭이 심한 아이부터 조용하고 성실하지만 욕심 없이 무기력한 아이까지 아이들의 성향을 토대로 형성하는 습관 형성법과 형제 관계별, 성장 시기별, 가족 형태별로 환경에 따라 다르게 형성해야 할 습관 형성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다른 성향과 환경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상황에 맞춘 습관 형성 지도법 덕분에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습관을 형성해줄 수 있습니다.
책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과 활용법은 이은경 선생님의 유튜브 채널 ‘이은경TV_슬기로운 초등생활’과 네이버카페 ‘슬기로운 초등생활’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당신의 자녀를 하루하루 씩씩하게 자기 할 일을 해내는 아이로 변화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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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하루 10분, 아빠의 대화법
설민 | 메이트북스 | 2019-1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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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하루 10분, 아빠의 대화법
설민 | 메이트북스 | 2019-1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아빠의 말 공부!
“애들이랑 또 한바탕 했어. 이제 고집이 있어서 아빠 말을 안 들어.”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만 바랐던 ‘보육’의 시기가 지나면서 아이들은 이제 마냥 순둥이 같지만은 않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들은 아이를 향한 사랑은 크지만 표현이 서툴고 방법을 잘 모르거나, 상대적으로 아이와의 교감 시간이 적어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아이가 더 자라기 전에 지금 당장 아빠가 말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아이가 훌쩍 커버리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 당장 아빠가 아이들과 매일 꾸준히 소통해야 한다. 특히 초등학생 아이를 둔 아빠라면 이 책은 너무나도 필요하다. 아이가 성장하며 어느 정도 대화가 되면서부터 아빠의 역할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 아빠는 슈퍼맨이고, 아빠의 말과 행동이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토록 중요한 시기에 아빠가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을 몰라서, 표현하는 데 서툴러서 아빠의 자리가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저자는 커가는 아이들에게 어떤 아빠로 기억될 것인지는 오늘 하루 10분이라는 시간을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한다.
감성 충만한 첫째아들, 예능감 충만한 둘째아들과 매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는 건설업 종사 14년차 직장인인 저자의 조언들은 매우 현실적이고 누구라도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놀이 멘토로 선정되어 활동했으며 네이버 맘키즈판 아빠 육아 전문가 11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저자가 그간 직접 실천하고 큰 효과를 봤던 모든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면 관계 맺고 소통하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건 기정사실이다.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의 대부분은 초등학생 때까지일 것이다. 이때 아이와 관계 맺는 법을 잘 몰라 우물쭈물하다가는 큰일 난다.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고 대화하며 스킨십을 나눠야 한다. 아빠가 가족의 주위를 위성처럼 맴돌지 않으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고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우고, 먼저 다가가자. 아빠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만큼 소통의 물꼬는 트이게 마련이다. 그렇게 대화의 물줄기가 굵어지고 아이와 할 말이 많아지면서, 마침내 아이들은 데면데면하던 아빠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연다. 하루 10분 아빠의 말 공부로 모든 가족이 행복해진다.
자녀와의 대화가 힘든 아빠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막막하다면 1장을 보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일상 곳곳에 대화의 기회와 소재는 넘쳐난다. 스스로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가?’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퇴근길 10분이면 충분하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다. 놀이를 통해 아이와 교감하고 싶다면 2장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스포츠 중계하듯 묘사하거나 중간중간 아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 아이들은 훨씬 신나게 놀이에 빠져든다. 놀이에 함께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질문과 대화를 이끌어나간다면 아이들은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마음을 꺼내 보일 것이다. 놀이 과정 속 약간의 장치만으로도 놀이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3장에는 아이의 내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빠의 대화법을 담았다. 아이들은 쉽게 유혹에 빠지고, 실패와 실수를 반복한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반응이다. 부모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아이는 좌절과 두려움을 경험할 수도 있고, 세상에 당당하게 맞설 힘과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 4장에서는 화내지 않고 효과적으로 훈육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를 훈육할 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나는 지금 훈육을 하고 있는가, 화를 내고 있는가?’ ‘화’와 ‘훈육’은 엄연히 다르다. 약자를 손쉽게 제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화’라는 카드를 쓴 것은 아닐까?
5장에서는 민주적인 가정을 만들기 위한 아빠의 대화법을 담았다. 많은 부모들은 좋다고 하는 육아법과 공부법이 무엇인지 그 ‘비결’ 찾기에 집중한다. 하지만 해법을 찾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아이가 보다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선택지를 주고 각각을 선택했을 때 예상되는 일이나 장단점을 알려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재미있는 여행, 의미 있는 하루로 만들고 싶다면 6장을 보자. 아이들은 ‘안전한’ 모험을 즐긴다. 아이들은 부모라는 백그라운드, 다시 돌아올 안식처를 두고 모험을 하며 점점 자신의 세계를 넓혀간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는 부모가 곁에 있다고 믿는 아이들은 세상으로의 탐험을 시작한다.
7장에서는 성교육을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아빠들을 위한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담았다. ‘성에 대해서까지 자유롭게 털어놓을 수 있는 관계라면 그 어떤 이야기도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부모가 되고 싶었던 저자의 성교육 실행기가 아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8장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들의 궁금증 10문 10답을 담았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만 바랐던 ‘보육’의 시기에서 ‘교육’이 필요한 시기가 찾아오면서 새로운 걱정이 시작된다. 학교생활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학습능력과 생활습관은 어떻게 길러줘야 할지, 올바른 훈육방법은 무엇일지…. 각종 연구결과와 현직 초등 교사들의 자문을 토대로 제시된 10문 10답을 통해 고민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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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하루 10분, 엄마놀이
이임숙 | 카시오페아 | 2019-06-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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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하루 10분, 엄마놀이
이임숙 | 카시오페아 | 2019-06-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엄마의 말 공부〉〈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저자의 핵심놀이비법
“하루 10분, 엄마놀이로 아이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엄마의 말 공부〉〈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의 저자, 엄마들의 현실 육아멘토 이임숙 선생님이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고 돈도 들지 않는 하루 10분의 놀이를 소개한다.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노는 놈이 성공한다”고 모두 말하지만 막상 놀아주려면 방법은 너무 막연하다. 놀이가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해야 잘 놀 수 있는지 모르겠고, 막상 놀아주려면 힘들기만 한 부모를 위해 쉽고 간단하게, 집안에서 따로 돈 들지 않고 할 수 있는 놀이를 알려주고자 이 책을 만들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놀이는 아이가 좋아하고 돈 안 드는 놀이, 엄마 아빠도 즐겁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 않은 놀이, 놀다 보면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 계속하고 싶어지는 놀이, 놀기만 했는데도 뭔가 배우고 성장하는 놀이이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 바로 ‘종이 한 장 놀이’이다. 이 책에는 아이의 나이나 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통하는, 종이 한 장으로 재미있고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법 50가지를 담았다. 생각이 자라는 창의성 놀이, 인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사회성 놀이, 언어놀이 수학놀이 과학놀이로 구성했다. 모든 놀이법을 ‘엄마의 말’로 알려줌으로써, 놀이만큼 중요한 엄마의 놀이대화법과 피드백방법을 제대로 보여준다. ‘응용 및 확장활동’부분은 아이들을 더 깊고 다양한 생각으로 이끄는 다양한 놀이활용법을 담았고, ‘엄마를 위한 tip’은 놀이를 하다가 헷갈리는 여러 상황들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엄마들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재료도 필요 없고, 어렵지도 않고, 긴 시간이 필요없다 집안에서 쉽고 간편하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이놀이’의 비밀 아이와의 놀이에 대한 고정관념은 활동적인 바깥 놀이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는 것이다. 집에서 노는 경우에도 에너지를 발산하는 ‘몸놀이’를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놀이의 종류는 다양하다. 장소에 따라 누군가와 함께하는가에 따라, 움직이는 정도에 따라 모두 다르다. 이 책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집안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놀이, 조금 활동적이지만 그리 과하지 않은 놀이, 조용하게 놀 수도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놀이, 놀기만 했는데도 뭔가 배우고 성장하는 놀이를 시작하려 한다. 바로 ‘종이 한 장으로 노는 놀이’이다. 가장 쉽게 사용하는 A4 용지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물론 이면지나 잡지 홍보 책자를 찢어서 활용해도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간단한 종이 한 장으로 재미있게 놀고 배우면서 많은 놀이가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놀이만큼 중요한 놀이 대화법 놀면서 배우는 엄마의 말과 놀이 피드백 아이와 놀아주면서 엄마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아이의 말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느 정도나 맞장구쳐주고, 어디까지 놀아주어야 하느냐이다. 처음에는 아이와 잘 놀아주다가도 잘못을 지적하고 부정적 피드백을 하다보면, 끝내 마음이 상해 놀았던 것만 못하게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 책의 모든 놀이법 소개는 엄마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와 놀이를 시작하면서부터 놀이를 마치고 피드백까지 어떻게 말해야 재미있게 놀이에 참여하고 아이의 생각을 키울 수 있는지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배려한다. 또한 ‘응용 및 확장활동’이라는 피드백을 통해 아이들을 더 깊고 다양한 생각으로 이끌도록 도와준다. ‘엄마를 위한 tip’부분은 놀이를 하다가 헷갈리는 여러 상황들을 엄마들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 책으로 아이와 재미있게 노는 엄마 아빠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종이 한 장으로 즐기는 심리적 교육적 효과 아이가 몇 살이든 어떤 성향이든 ‘종이 한 장’이면 행복해진다! 단지 종이 한 장으로 노는 것뿐인데, 아이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익힐 수 있다. -창의력 새롭고 독창적이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사고력 생각하고 궁리하는 힘 -문제 해결력 문제가 적절히 해결되지 않았을 때 다른 해결 방안을 지속해서 시도할 수 있는 사고 능력 -주의 집중력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하는 힘 -자기 조절력 감정과 생각, 신체를 포함하여 자기를 조절하는 힘 이 책에는 종이놀이로 배우는 창의성 놀이, 인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사회성놀이, 신나는 말놀이 글놀이,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수학놀이, 눈이 반짝반짝 신나는 과학놀이 등 놀이법 50가지를 실었다. 종이로 놀기 시작한 아이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놀이에 빠져들며, 열정적으로 끝까지 잘 놀려고 노력한다. 종이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고, 줄 하나만 그어도 수없이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제 아이를 믿고, 종이놀이의 힘을 믿고, 한번 제대로 놀이를 시작해보자. 책 속에서 여기서는 아주 간단하게 집안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놀이, 조금 활동적이지만 그리 과하지 않은 놀이, 조용하게 놀 수도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하려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쉽게, 재미있게 잘 노는 놀이입니다. 바로 ‘종이 한 장으로 노는 놀이’입니다. 가장 쉽게 사용하는 A4 용지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이면지를 활용해도 좋고 잡지나 홍보 책자를 찢어서 활용해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간단한 종이 한 장으로 재미있게 놀고 배우면서 많은 놀이가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아직 이런 놀이가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면, 다음 장에서 그 놀이들을 확인해보세요. 일단 한 번만 해보면 두 눈 반짝이며 즐거워하는 아이를 만나게 된답니다. _1장. 종이 한 장으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놀이를 “어떤 점이 재미있어”, “뭐가 좋았어”, “다음에 놀 땐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이런 이야기를 나누기만 해도 아이는 다음엔 어떻게 다르게 할지 생각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엄마 아빠는 맞장구치고 지지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아이는 더 다양한 생각을 키우게 되지요. 부모가 설명하듯 말하는 것보다 아이 입에서 나오는 평가가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한답니다. 물론 아이가 생각하지 못하는 새로운 방법을 살짝 보태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_1장. 놀이 후 피드백이 중요해요 우리 아이는 창의력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창의적인 사람들의 특징인 ‘호기심, 노력, 몰입, 열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키워주고 싶은데 막연하게만 느껴진다면 이제 종이놀이를 시작해보세요. 종이로 놀기 시작한 아이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놀이에 빠져들며, 열정적으로 끝까지 잘 놀려고 노력합니다. 그사이 몰입은 저절로 얻을 수 있는 덤이지요. 종이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고, 줄 하나만 그어도 수없이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를 믿고, 종이놀이의 힘을 믿고, 한번 제대로 놀이를 시작해볼까요_2장. 종이 한 장으로 키우는 흥미진진 창의성 놀이 하얀 종이 위에서 수학놀이를 시작해보세요. 숫자를 쓰고 순서대로 찾는 놀이부터, 지우개를 던져 점수 따먹기 계산을 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계산하지 말라고 해도 자기 점수를 계산하려 하고, 하지 말라고 해도 남의 것까지 계산하려 합니다. 종이를 잘라 카드로 만들어 숫자를 쓰고, 10이 되는 짝을 찾는 카드놀이도 재미있습니다. 가짜 돈으로 하는 가게 놀이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학습지는 한 문제도 풀기 싫어하는 아이가 스스로 즐기며 수학과 친구가 되지요. _5장.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재미있는 수학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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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공부 습관 잡아주는 초등 일기
박점희 | 애플북스 | 2020-07-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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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공부 습관 잡아주는 초등 일기
박점희 | 애플북스 | 2020-07-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일기 쓰기는 모든 학습의 기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물론 이해력과 사고력, 창의력까지 향상되는 일기 쓰기법 대공개!
교육전문가이자 오랫동안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강의를 해온 박점희 작가의 초등학생 아이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일기 쓰기 지도서 『공부 습관 잡아주는 초등 일기』. 이 책은 과학, 역사, 사회, 만화 등 다양한 주제별 일기 사례를 제시하고, 아이가 스스로 일기를 재미있게 즐기며 쓸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책 속 저자의 교육 노하우를 따라 일기 쓰는 방법을 지도하면 아이는 국어력과 사고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공부 습관까지 다잡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일기가 매일 반복되는 지겨운 숙제’라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 줄 것이다. 즐거운 놀이이자 학습 능력까지 향상시켜 주는 도우미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 부모와 아이가 책에서 말하는 일기 지도 방법을 따라 즐겁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아이는 어느새 스스로 주제를 찾아 일기를 쓰는 재미에 푹 빠져들 것이다. 그래서 일기 쓰기는 자연스레 자기주도학습으로 이어져 학습 효과까지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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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공부 자존감의 힘
김지나 | 북하우스 | 2019-04-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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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공부 자존감의 힘
김지나 | 북하우스 | 2019-04-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평생 공부 저력을 키워주는 우리 아이 맞춤형 교육
공부의 근본적인 힘은 아이가 가진 생활 전반의 잠재력에서 나오기 때문에 ‘학습’ 한 부분만을 바라볼 수가 없다. 진짜 공부를 잘하는 힘은 공부를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세상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능력까지 겸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힘이 생기는 골든타임은 초등학교, 그중에서도 초등 고학년 시기이다.
그렇다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는 ‘공부 자존감’은 무엇일까. 우선 부모는 아이의 건강한 내면을 다지기 위해 아이의 생활 전반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 아이 내면에 자리 잡은 ‘자아 존중감’과 ‘자기 효능감’이 너무 부족하지도, 또 너무 넘치지도 않게 균형을 이루며 단단하게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부모만의 기준을 가지고 아이를 이끌어주어야 한다. 책에서는 의욕만 가지고 막연하게 접근하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아이의 기질과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사춘기에 필요한 대화법과 더불어 효율적인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건강한 공부 자존감을 만들어주는 영역을 인성, 학습 동기, 생활 습관, 소통법 이렇게 4가지로 분류해 각 영역의 상세한 활용 방법을 알려주며 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준다.
책 속으로
제가 만난 뿌리가 깊고 탄탄한 아이들의 저력은 놀라웠습니다. 질 좋은 사교육과 넘치는 정보 속에서도 뚜렷하게 빛을 발하는 아이들, 숨은 보석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고유의 영롱한 빛을 내는 아이들에게만 있는 공부를 잘하는 힘은 따로 있었습니다. 이 힘만 있다면 지금 당장 성적이 좋지 않아도 언젠가는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힘은 공부뿐만 아니라, 아이 삶의 다른 영역과도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힘을 지닌 아이들의 부모는 그들만의 특별한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이 힘에 ‘공부 자존감’이라는 이름을 붙여보았습니다. -7페이지
초등 고학년 시기의 자아 존중감 형성은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지금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학습의 수준은 어디쯤인지 가늠하고 이에 맞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대처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현실적인 눈으로 지금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공부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대다수의 사람들,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일수록 공부에 있어서도 가장 효율적인 최고의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32페이지
지금 당장 아이의 성적이 잘 나왔지만, 부모의 눈에 크게 노력하지 않고도 얻은 결과라 여겨진다면, 다른 영역들에 대한 훈육도 함께해야 합니다. 공부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생활 전반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부모의 이런 시선은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칩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을 실패했을 때 듣는 것보다 이렇게 성공했을 때 듣는 것은 더 강하게 각인되고 긍정적으로 흡수됩니다. 더불어 성적도 좋으면서 반대로 공백이 생길 수 있는 공부 자존감에 대한 부분까지 튼튼하게 채워진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66페이지
학교 가기 싫다거나 친구들이 나를 싫어한다는 아이의 말 속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진짜 친구들이 우리 아이를 싫어하는 경우일 수도 있고, 사실은 한두 명의 친구와 사소한 말다툼 끝에 그런 말이 오고갔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의 말을 듣고 곧이곧대로 상황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일단, 사실은 알 수 없으나 지금 아이의 감정이 그렇다는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85페이지
책은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설득해 읽지 않아도 됩니다. 단 한 구절을 읽더라도 그 내용을 자신의 생각과 연결시켜 말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반드시 책이 먼저 아이에게 다가가지 않아도 됩니다. 세상을 살다가 문득 궁금증이 생겼을 때 그 상황에 맞는 책을 아이가 고르고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즉 아이가 먼저 책에게 다가가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교육들은 ‘부모가 신경 써서 좋은 책을 사줄 때’보다는 ‘부모가 삶에서 먼저 이런 모습들을 실천하며 보여줄 때’ 더 효과가 있습니다. -150페이지
고학년이 되어 사춘기가 되면 지금까지 받았던 부모의 영향과 아이가 타고난 기질이 내면에서 충돌하게 됩니다. 이때 부모의 감정과 가치관이 합리적이지 않으면 아이의 반감에 직면하게 됩니다. 내가 지나치게 높은 불안감으로 아이를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가치관과 철학들이 요즘 아이들의 눈에는 고리타분하게 느껴지지는 않은지, 변화하는 세상에 과연 걸맞은 가치관인지, 아이에게 세상에 대해 좁은 시선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21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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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공부보다 공부그릇
심정섭 | 더디퍼런스 | 2020-0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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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공부보다 공부그릇
심정섭 | 더디퍼런스 | 2020-0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학원과 문제지 선택보다 중요한‘공부 그릇’만들기
내 아이의 평생 공부를 결정짓는 부모 실천서!
늦은 저녁 시간, 대치동 유명한 학원가 앞에는 고급 외제차들이 줄을 이룬다. 아이들 학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 대기하고 있는 부모들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는 ‘아이들 라이딩’. 빠르게는 초등 입학 전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12년이라는 긴 ‘라이딩 인생’에 부모도, 아이도 힘들고 지쳐간다. 그나마 아이가 성적이 잘 나오면 부모는 얼마든지 희생하고 지원할 마음이 생긴다. 문제는 좋은 학원에 보내면, 좋은 프로그램과 교재로 아이가 열심히 노력한다면 잘할 수 있다는 착각이다.
아이들은 누구나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재능이 있다. 신체운동, 음악, 공간지각, 인간친화, 자연친화, 자기성찰 등 각자의 색깔과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아이 하나하나의 개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바로 가정이다! 이 책은 유아부터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등학생까지 ‘몸, 마음, 머리’의 공부 그릇을 길러 주면 미래를 대비하는 답이 하나둘 보일 것이라 말한다. 저자가 20년간 입시전문가로서 만난 학생들과, 가정에서 ‘공부 그릇’ 만들기를 실천한 사례들은 ‘부모가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준다.
입시에서도 성과를 내고, 이후에도 행복한 ‘진짜 공부’ 교육법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를 4차 산업 혁명 시대, 인공 지능 시대라고 일컫는다. 우리가 아는 직업의 반이 없어지고, 생소한 직업이 1/3 이상 등장한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미래 시대의 공부 그릇은 단순히 국·영·수 문제를 잘 푸는 능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체력과 편안한 마음, 그리고 독서 토론 능력이라는 공부 그릇으로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복한 인생을 만들기 위한 평생의 공부 하드웨어와 엔진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한 교육 목표이다.
첫째 마당에서는 가장 중요한 ‘몸’, ‘체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짜 우등생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지 않는다.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올바른 공부 습관과 원리를 알려 준다.
둘째 마당에서는 부모가 가장 신경 써야 할 아이의 평안한 ‘마음’이다. 공부 그릇 세 가지 중 가장 어렵지만 아이의 행복한 삶을 좌우하므로 가정에서 부모가 실천해야 하는 사항들을 제안한다.
셋째 마당에서는 미래를 대비하는 진짜 공부 ‘머리’를 다룬다. 탈무드식 독서 토론을 활용한 논리적 사고 훈련, 일상에서의 하브루타 적용, 몰입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넷째 마당에서는 입시를 넘어 아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알려 준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영성 교육, 자신감을 키워 주는 법, 풍요한 시대에 필요한 금식과 절제, 공부보다 중요한 돈과 부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는 공부보다 더 중요한 ‘인생 공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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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그림책 한 권의 힘
이현아 | 카시오페아 | 2020-06-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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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그림책 한 권의 힘
이현아 | 카시오페아 | 2020-06-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11년차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그림책 수업의 A to Z
교실과 가정에서 구체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그림책 수업 매뉴얼
『그림책 한 권의 힘』은 지난 6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림책 창작 수업을 진행해온 현직 교사가 감상부터 창작에 이르는 그림책 수업의 전 과정과 자신만의 수업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저자가 그동안 아이들과 만든 창작 그림책은 무려 200여 권. 저자의 그림책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기 안의 목소리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하여 한 권의 그림책으로 창작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엿한 ‘어린이작가’로 거듭난다.
책 속에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 그림책 창작을 위해 아이들에게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지도하는 효과적인 방법, 완성된 원화를 바탕으로 실제 그림책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방법, 창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하는 방법 등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의 모든 것이 담겼다. 주제별로 엄선한 150권의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비롯해 그림책 수업을 준비할 때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도서 리스트, 저자가 다년간의 그림책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연간 20차시 그림책 수업 프로그램 등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수업을 진행해보고자 하는 현장 교사와 부모들을 위한 세심하고도 실용적인 가이드도 부록으로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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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내 아이의 가장 완벽한 부모입니다
로마 케타팔 | (주)좋은땅 | 2019-0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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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내 아이의 가장 완벽한 부모입니다
로마 케타팔 | (주)좋은땅 | 2019-0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에게 있어 당신은
가장 ‘완벽한’ 엄마, 아빠이다. 당신의 아이 앞에 여러 명의 엄마 아빠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모를 고르라고 한다면 아이는 누구를 선택할까? 장담하건대 당신의 아이는 분명 당신을, 당신만을 선택할 것이다. 왜? 저렇게 많은 엄마 아빠가 있는데? 아이가 알고 있는 부모는 ‘당신’뿐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도 당신뿐이다. 아이가 사랑하고 애착을 느끼는 사람도 당신이다. 어느 누구보다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하는 사람도 당신이다. 당신과 함께 있을 때 아이는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고 당신이 없다면 불안해할 것이다. 당신과 아이 사이에는 다른 사람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깊고 완벽한 유대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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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이규천 | 수오서재 | 2019-07-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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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이규천 | 수오서재 | 2019-07-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소연, 가수이자 법조인 이소은. 두 딸이 자유롭고 당당할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키워준 ‘국민아빠’ 이규천의 특별한 교육법!
이소은이 로스쿨 첫 시험에서 꼴찌를 하고 실의에 빠졌을 때 아버지는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아빠는 너의 전부를 사랑하지 네가 잘할 때만 사랑하는 게 아니야.” 이소연이 콩쿠르에서 떨어져 가족 모두가 침울해 있을 때 아버지가 건넨 첫말은 “우리, 고기나 먹으러 갈까?”였다.
특별한 교육 철학으로 방영 후 화제가 되었던 SBS 〈영재 발굴단〉 ‘아빠의 비밀’ 편 주인공 이규천. 두 딸을 독립적이고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으로 이끈 아빠의 교육 비법을 묻는 질문에 ‘방목’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해 많은 부모와 교육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한한 신뢰와 지지,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커다란 울타리를 쳐놓은 저자의 ‘방목 철학’은 부모라면 한 번쯤 부딪치는 양육 문제에 새로운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소연, 가수이자 법조인 이소은.
두 딸이 자유롭고 당당할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키워준
‘국민아빠’ 이규천의 특별한 교육법!
가수이자 법조인이 된 이소은이 로스쿨 첫 시험에서 꼴찌를 하고 실의에 빠졌을 때 아버지는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아빠는 너의 전부를 사랑하지 네가 잘할 때만 사랑하는 게 아니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이소연이 콩쿠르에서 떨어져 가족 모두가 침울해 있을 때 아버지가 건넨 첫말은 “우리, 고기나 먹으러 갈까?”였다.
특별한 교육 철학으로 방영 후 화제가 되었던 SBS 〈영재 발굴단〉 ‘아빠의 비밀’ 편 주인공 이규천. 두 딸을 독립적이고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으로 이끈 아빠의 교육 비법을 묻는 질문에 ‘방목’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해 많은 부모와 교육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삶의 궤적과 교육 철학을 한 권의 책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에 담았다.
“내게 방목이란 매우 단순한 것이다. ‘아이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인가?’ 이 한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부모의 믿음과 인내심, 절제된 간섭과 원활한 가족관계가 아이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아이가 출세하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욕심 내려놓기, 믿고 기다려주기,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님을 기억하고 아이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기…. 끊임없이 고뇌하고 실천하며 발전시킨 저자의 교육 철학은 무한경쟁 사회 속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길을 잃은 부모에게 새로운 길잡이가 되어준다.
“Forget about it”, “방목”, “믿음”, “절제”…
바르게 사랑하고 바르게 사는 법을 배운 아빠의 성장기
“아빠로서 두 딸을 귀하게 키우기는 했지만 남다르게 한 일은 없었다”는 저자의 말과 달리 ‘남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두 딸. 줄리아드음대를 8년 장학금으로 수학하고 나움버그 콩쿠르 우승 등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한 큰딸 이소연은 현재 신시내티음대 종신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가수로 활동하다 돌연 유학을 결심,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진학한 작은딸 이소은은 뉴욕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현재 국제상업회의소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에서 부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두 딸의 이력만 놓고 사람들은 소위 ‘금수저’를 떠올리지만, 남다른 삶의 길은 저자가 먼저 걸어왔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으나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끝에 대학 강단에 선다. 그러나 암울했던 독재시대에 학내 민주화를 주장하다 파면교수가 되어 무일푼으로 어린 두 딸을 데리고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무모한 도전과 좌절을 삶의 교훈으로 승화한 저자는 두 딸로부터 존경받는 아버지, 본받고 싶은 어른, 삶의 멘토가 되었다.
온몸으로 치열하게 삶과 부딪쳐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딸들에게 “Forget about it(잊어버려)”라는 말을 “밥 먹자”는 말처럼 자주 하게 되었다는 저자는 과거의 실수뿐 아니라 지난 성취조차도 잊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네 스스로 너를 괴롭히는 생각에서 탈출하는 게 어떨까?’라는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달하며, 아이가 항상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기회를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부연한다.
“교육 정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에 대한 믿음과 관계맺음이다.”
내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엄마아빠의 필독서!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재력’이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잘 키우는 3대 요소라는 말이 나오는 현실에서 사교육 없이 두 딸을 훌륭하게 키워낸 저자의 메시지는 반갑고도 귀하다.
? 부모가 바르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 아이들의 행동에는 부모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다.
? 내게는 요즘 유행하는 선행학습이나 족집게 과외, 요점 정리 같은 단어가 정말 낯설다. 요즘의 부모 관점에서 우리 부부는 그야말로 빵점 부모였다. 교육 정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에 대한 믿음과 관계맺음이라고 생각한다.
? 아이의 인생은 부모의 인생과 별개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기다림의 여유가 생긴다.
? 자녀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자신이 정한 시간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부모의 조급함은 강요와 간섭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든다.
? 결대로 키워야 한다. 대화와 설명이 통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어느 정도 강제가 필요한 아이도 있다. 아이들은 서로 다른 인격체이고 각자의 방식으로 엄마 아빠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할 뿐이다.
? 절대 아이가 먼저 변해주길 바라서는 안 된다. 아이가 마음의 문을 닫기 전에 서둘러 부모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변해야 한다. 일단 마음의 문이 닫히면 그걸 열기 위해서는 엄청난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방목은 무관심이나 무절제가 아니다. 오히려 드러나지 않게 아이들의 본성과 독특함을 최대한 보장하고 유지해주려는 세심한 배려다.
?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믿음이다. 나는 내 딸들이 인생 백 세 시대를 밥벌이만을 위해 살면서 지루하게 보내기를 바라지 않는다. 인생이 길어진 만큼 아이들은 더욱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내 소신이다.
아이에게 ‘하라, 하지 말라’는 말을 해본 적 없다는 저자는 아이들이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엄마 아빠가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를 묻고, 일상적인 대화 속 사소한 약속도 철저히 지켰다.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고 응원하는지에 대한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주었으며, 날마다 자라는 아이의 변화와 진보에 발맞춰 자신 역시 변화하려고 노력했다. 자녀가 스승이며, 부모는 구도자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아직도 배우는 중’이라고 말하며 오늘도 삶의 철학을 완성해 나간다. 무한한 신뢰와 지지,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커다란 울타리를 쳐놓은 저자의 ‘방목 철학’은 부모라면 한 번쯤 부딪치는 양육 문제에 새로운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책 속에서
삶이 내게 던져준 가르침은 아주 많지만 나는 최소한 의무 중심의 삶, 부지런한 삶, 열정과 끈기 그리고 자기 책임의식만큼은 딸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단순히 ‘책임감을 가져라’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그걸 추상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단어의 뜻은 알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것은 알지 못해 그저 관념으로 흐르는 것이다. 관념적인 것은 공허하다. 나는 조금 더 쉽게 설명했다.
“책임감은 일부러 가지려 한다고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네 의무를 다하면 자연적으로 생겨난단다.”
_25쪽, 〈“아빠,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이야?”〉 중에서
누군가가 내게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느냐고 물어올 때 떠오르는 단어는 단연 ‘방목’이다. 내게 방목이란 매우 단순한 것이다.
‘아이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인가?’
이 한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절제된 간섭, 아이의 자존감, 부모의 인내심, 원활한 가족관계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환경적 요인이다. 안타깝게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로 아이를 항상 너그럽게 대하는 것은 어느 부모에게나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조급함과 답답함을 표현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 자식처럼 부모를 훈련시키고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동시에 맛보게 하는 존재가 또 있을까? 내게 자식만큼 내 감정을 쥐락펴락한 존재는 없었다. 어차피 그런 존재라면 나는 아이들과 한바탕 멋지게 인생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_43쪽, 〈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 중에서
양육에서 내가 늘 주의한 것은 내 욕심을 고집하지 않고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일이었다. 딸들이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나는 언제나 이렇게 강조했다.
“너희들 인생은 너희들 것이지 엄마 아빠의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너희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나는 부모로서 욕심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어찌 보면 철저히 계산적이었을 수도 있다. 다만 그것을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다. 딸들이 내게 진로 문제를 상의할 때마다 나는 항상 내심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분주하게 판단하고 계산했다. 어떤 방향이 아이가 더 행복해지는 길일까, 지금 아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싶었던가, 머릿속으로 분주히 생각했고 조금의 강요도 섞이지 않은 말투로 “아빠는 이렇게 생각하는데”라고 말해주었다.
_57쪽, 〈부모는 결국 구도자다〉 중에서
작은딸은 나이가 어렸지만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질렀음을 알고 어쩔 줄 몰라 했다. 너무 화가 난 나는 아무 말 없이 미동도 하지 않았다. 내 표정이 어땠을지는 가히 짐작이 갈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마음이 가라앉았다. 사실 아이의 입장에서 그 사건은 놀다가 일어난 단순한 일에 불과했고 잘잘못을 따지자면 그걸 그곳에 놓아둔 내 실수가 더 컸다. 말할 수 없이 아쉬웠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인 데다 아이까지 혼내는 것은 두 번 실수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나는 아이를 다독였다.
“소은아, 괜찮아. 도자기는 다시 구하면 돼.”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느니 차라리 도자기가 깨지는 편이 더 낫다고 나 자신을 위로했다. 내 감정을 흩트리는 어떤 일을 마주했을 때 나는 무의식중에 마치 주술처럼 이 말을 중얼거린다.
‘잊어버려.’
실수는 누구나 한다. 나는 감정을 주체하기가 힘들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우선순위를 생각하려고 했다. 아무리 도자기가 귀하다 해도 내 아이만 할까.
_67쪽, 〈“Forget about it”〉 중에서
작은딸이 로스쿨에서 어려운 고비를 맞았을 때 아내가 딸한테 들려준 말은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었다. 로스쿨 첫 학기 관문을 통과하는 중요한 중간시험에서 실패했을 때 딸의 실망과 좌절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아내는 딸한테 ‘다음 시험을 잘 치르면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망쳤어도 다음에 잘하면 되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고도 하지 않았다.
“성적과 너를 분리해서 생각해. 너는 성적이 아니라 이소은이야!”
아내는 ‘너를 평가하는 숫자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말라’고 말했다. 현대는 여러 종류의 숫자가 우리를 개념화하고 규정한다. 시험 성적, 각종 평가, 카드 등 온갖 번호와 숫자가 나를 대신하는 정체성의 혼란 시대에 우리는 가끔 내가 누구인지 잃어버린다.
_125쪽, 〈아빠의 숙제〉 중에서
큰딸이 줄리아드에 입학해서 한 학기 정도 지났을 때 우리나라에 IMF가 터졌다. 그 당시 내 연봉은 삼천만 원 정도였다. 우리 집 사정으로 미국 유수의 대학에 보내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딸은 지도교수에게 휴학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 로웬탈은 거두절미하고 생활하는 데 얼마가 필요하냐고 물었다. 로웬탈 교수는 나 대신 한 학기 생활비를 지원했고 딸은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어 갚기로 했다. 우리는 최대로 절약하며 살았고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딸들은 각자의 노력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딸들은 항상 씩씩하게 스스로 많은 것을 해결해 나갔다. 큰딸은 결핍에서 에너지를 찾아냈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며 간절한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다.
나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한다. 당시 큰딸에게 금전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었다면 딸이 더 큰 음악적 성취를 했을까? 더 뛰어났을 수도 있고, 더 못했을 수도 있다. 나는 후자에 마음이 실린다.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한 아픔은 있지만 그 결핍이 딸들에게 결코 부족함으로 남아 있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결핍이 딸들 삶에 밑거름이 되었고 정신적 근육을 만들어주었다고 믿는다.
_212쪽, 〈결핍을 선물하라〉 중에서
학교에서 파면되었을 때 답답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큰딸의 연필을 깎아준 것이었다. 아빠가 오기를 기다렸는지 큰딸은 닳고 닳아 심이 없는 연필을 한 움큼 내게 가져왔다. 그림을 좋아한 큰딸은 HB2 스케치 연필을 가져와 내 옆에 앉더니 연필을 깎는 내 모습을 보며 아주 좋아했다.
“아빠는 연필을 어떻게 그렇게 잘 깎아?”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래, 연필만 깎아주어도 좋은 아빠가 되는데 이만하면 되었지.’
나를 짓누르던 돌덩이를 내려놓은 듯 마음이 가벼워졌고 걱정마저 옅은 색으로 변해버렸다.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경험은 늘 그런 식이다.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찾아보면 분명 긍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내게는 언제나 딸들의 웃음과 재잘거림이 청량제였고 그 모습을 언제까지나 간직하고픈 마음이 간절했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아빠 노릇이었다. 나는 그것을 내 삶의 가치와 분리하지 않고 잘해내고 싶었다.
_267쪽, 〈마음을 비우고 있는 그대로 흡수하라〉 중에서
추천의 글
세상일이 대체로 알면 알수록 어렵다고 하는데, 아이 키우는 일이 꼭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좋은 아빠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사실 꼭 좋은 아빠가 아니더라도 아이는 자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가 그렇게 되고 싶은 것이지요. 행복할 것 같아서요. 다행히 제 주변에 이런 생각을 하는 아빠들이 좀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읽고 싶습니다.
_윤덕원(‘브로콜리 너마저’ 보컬)
누군가는 말과 글로 자신의 욕망을 전하고 누군가는 스스로의 삶으로 그것을 증명해낸다. 한 부모의 삶은, 아이들이 한 개인으로 성장하는 데 부단하고도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책에는 “한 개인이 태어날 때 신은 거울을 깨트리고, 개인은 그 조각을 모아 삶의 끝에서 자신을 비추어 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책은 완성된 거울에는 자신과 가족의 모습이 함께 비춰지게 됨을 알려주고, 그 거울의 조각을 수집하는 일을 이제는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준다. 이 책을 읽은 나도 두 살, 다섯 살 두 아이와 함께 삶의 어느 순간에 완성된 거울 앞에서 웃고 싶어졌다.
_김민섭(《대리사회》, 《훈의 시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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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의 작은 아이
링 라드너 | 스토리클래스 | 2019-07-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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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의 작은 아이
링 라드너 | 스토리클래스 | 2019-07-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20세기 초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기자로 활약했던 링 라드너가 출간한 작품이다. 총 29개의 글로 구성된 이 책은 처음 아이를 키우는 동안 평범한 아버지로써 느끼는 다양한 감정, 아이를 보면서 놀라웠던 점 등 다양한 반응을 재치있는 글로 풀어낸 작품이다. 스포츠에 관련된 주제로 신문에 기고하는 글만을 쓰던 그가 비스포츠 영역이면서 비신문 지상에 글을 쓴 작품으로써 의미있으며, 또한 당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였던 폰테인 폭스의 매력적인 삽화 또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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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당신 아들, 문제없어요
이성종 | 가나출판사 | 2020-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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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당신 아들, 문제없어요
이성종 | 가나출판사 | 2020-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15년 차 베테랑 초등 남교사가
현장에서 체득한 아들 맞춤형 솔루션
“아들이 아니라, 아들에게 맞지 않는 교육이 문제입니다!”
『당신 아들, 문제없어요』는 15년간 교실에서 아이들과 만나오고 있는 현직 초등 교사이자 초등 두 아들을 키우는 저자가 현장에서 체득한 아들 맞춤형 솔루션을 담은 책이다.
오랜 교직 생활을 통해 다양한 아이들과 학부모를 만나온 저자의 눈에, 어느 날부터 집에서는 엄마와 할머니, 학교에서도 주로 여자 선생님에 둘러싸여 있는 아들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산만하고, 덤벙대고, 정신없고, 무뚝뚝하고, 대답이 늦고, 알아서 할 줄 모르고 꼭 시켜야지만 하는 남자아이의 행동은 여자 어른의 시선에선 문제가 있어 보일 수 있다. 학부모 상담을 오는 부모님 중 유독 아들 엄마들이 담임에게 미안해하고 뒤돌아 눈물을 삼키는 모습도 그런 이유다. 학교 교육도 마찬가지다. 글쓰기와 말하기로 대부분을 평가받는 지금의 초등 교육은 아들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
책에는 아들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살피며 불안해하는 엄마들을 위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솔루션이 가득 담겨있다. 교실 속 아들을 유형별로 살펴보고,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담임 교사의 솔직한 시선, 아들 맞춤형 공부법,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대한 사례별 처방전, 상처받지 않는 엄마와 아들 대화법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하우가 가득하다. 『당신 아들, 문제없어요』를 통해 부모들이, 자신만의 속도와 힘으로 초등 시기를 지나는 아들을 이해하고,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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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대치동 독서법
박노성, 여성오 | 일상과이상 | 2020-06-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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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대치동 독서법
박노성, 여성오 | 일상과이상 | 2020-06-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대치동 독서교육 15년 노하우를 담았다!
뇌과학을 활용한 브레인 독서법으로 공부 뿌리를 심고,
씨앤에이논술의 사위일체독서법으로
초중등 내신부터 수시와 정시까지 대비한다!
2020년부터 적용되는 ‘2015년 개정교육과정’으로 가장 중요해진 독서
대치동 독서교육 15년 노하우를 담았다!
“국어 점수는 집을 팔아도 안 나온다.”
“의대에 가려면 수학을 잘해야 하지만 명문의대와 일반의대는 국어 실력으로 갈린다.”
“합격은 수학, 대학은 국어가 정한다!”
이 말은 대치동에서 유행하는 속어이다. 말 그대로 1등과 2등, 합격과 불합격이 국어 때문에 갈리는 것이다. 최근 수능 지문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국어와 독서가 입시의 결정적 변수로 떠오르게 되었는데, ‘2015년 개정교육과정’ 이후 국어와 독서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길러야 한다. 학생을 평가하는 방법도 달라졌는데, 교과의 특성에 따른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 및 수행 평가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다. 또 수능에서는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가 아니라 문학·인문·사회·과학기술을 융합한 지문과 문제가 출제될 것이다. 게다가 갈수록 수시가 축소되고 정시가 확대되면서 수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니, 국어와 독서가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국어와 독서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서 걱정하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 씨앤에이논술 대치본원 여성오 원장은 “많이 읽고 쓰는데도 국어도 못하고 서술형 시험에도 약하다”, “어릴 때부터 읽은 책이 수능에 나왔는데, 어렵게만 느껴졌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을 자주 만난다. 이에 대해 지은이는 말한다. “아이의 읽기 수준을 무시한 독서교육이 문제”라고!
이 책은 대치동에서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는 지은이들이 실제 독서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또 다른 지은이 박노성은 한우리열린교육에서 일하며 대치동의 강남지역지부를 총괄했는데, 여성오 원장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독서교육으로 아이를 망친 학부모들을 자주 보아왔다. 남들이 읽는다고 무턱대고 읽히는 독서교육은 백해무익하다고 본 그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독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아이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뇌의 학습원리를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브레인 독서법’을 창시했다. 이 책은 뇌과학을 활용한 브레인 독서법으로 공부 뿌리를 심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체계적인 독서토론논술 교육으로 입소문난 씨앤에이논술의 독서·토론·논술·첨삭을 융합한 사위일체독서법으로 초중등 내신부터 수시와 정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브레인 독서법’과 ‘사위일체독서법’을 융합한 이 책은 학년에 따른 독서법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유아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서는 ‘발달단계별 독서법’을, 중학생이나 수험생을 둔 학부모를 위해서는 각종 입시와 수능에 대비하기 위한 ‘창의융합독서법’을 담았다. 특히 뇌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한 창의융합독서법은 대학생이나 성인들이 독서의 방향을 잡는 데에도 유용하다. 따라서 이 책은 국어와 독서로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다.
>> 많이 읽고 쓰는데도 국어도 못하고 서술형 시험에도 약하다고?
아이의 읽기 수준을 무시한 독서교육이 문제!
연령에 따른 독서법, 입시를 위한 독서법을 담았다!
2019년 수능만큼은 아니지만 2020년 수능에서도 국어가 다른 과목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 공부 잘하기로 소문난 대치동 아이들도 “국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그런데 수능 국어 중에서도 독서 관련 문제가 가장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2020학년도 수능 국어오답률 TOP10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독서 8문항, 화법·작문·문법 2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다른 과목과 달리 국어 공부는 학생 스스로 해야 한다. 국어 실력은 읽기능력이 좌우하는데, 책을 다른 사람이 대신 읽어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책을 읽는 것부터 거부감을 느낀다. 학생의 성향과 수준을 무시한 채 무턱대고 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독서에 대한 거부감은 더욱 커진다. 이 책은 학생 스스로 독서에 재미를 느낄 방법을 소개했고, 성별과 연령에 따른 적절한 독서법을 소개했다.
이 책은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법으로 ‘발달단계별 독서법’을 소개했다. 아이가 읽기·쓰기 기술을 습득하고 독서를 시작하려면 신체 발달에 따른 단계를 거쳐야 한다.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독서능력을 점검하고, 아이의 수준에 맞는 독서법을 소개했다. 또한 독서의 흥미를 높이는 독서 전·중·후 활동을 소개했고, 남녀 아이의 성별에 따른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추천도서도 소개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독서법으로는 ‘창의융합독서법’을 소개했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우선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실제 내신 시험과 수능에서는 문학·인문·사회·과학기술을 융합한 지문과 문제가 출제되는데, 서로 다른 과목과 연계해 공부할 수 있는 창의융합독서법을 다루었다. 창의융합독서법은 독서가 글쓰기와 토론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하기에 내신과 수시, 수능 모두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위한 창작도서 필독 20권과 정보도서 필독 20권을 소개하면서, 이 책들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친절한 해설까지 덧붙였다.
>> 어릴 때부터 읽은 책이 수능에 나왔는데, 어렵게만 느껴진다고?
명문외고와 대치동 학원의 실제 수업 사례와 독서법을 담았다!
공부 잘하기로 소문난 대치동 아이들은 영어, 수학은 문제없지만 국어가 어렵다고 말한다. 불수능으로 충격을 준 2019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만점자 수는 148명에 불과하다. 수학 가형 만점자 655명, 수학 나형 만점자 810명과 비교하면 국어가 가장 어려웠다. 2020학년도 수능 국어도 여전히 어려웠다. 결국 국어가 입시에서 최대변수가 되었다.
이 책의 지은이들은 입시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대치동 학원가에서 독서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통합교과형 논술과 연세대 다면사고형 논술 등 대입 논구술 기출문제 자료집을 제작하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과천외고, 양서고 등에서 방과후학교 특강을 진행하며 대입 논구술 및 학생부 세특, 독서 수업 모델을 개발해 왔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실제 내신 시험문제와 수능 문제를 예로 들며, 최근 수시와 수능의 출제유형을 분석해 놓았다. 내신 시험과 수시 논구술 및 면접고사,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 책에는 유아부터 고3까지 다양한 학생들의 독서교육 사례도 소개했다. 명문외고와 대치동 학원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독서법을 담았으므로, 입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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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딸바보가 그렸어,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신동원 | 로지 | 2019-08-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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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딸바보가 그렸어,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신동원 | 로지 | 2019-08-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부모의 육아 고민, 딸바보가 그렸어가 묻고
아이 마음 전문가가 답하다
네이버 부모I,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독자들의 폭풍 공감을 일으킨
인기 육아 콘텐츠 ‘딸바보가 그렸어’ 가 ‘엄빠의 고민’ 해결에 나서다!
흔히 부모가 되면 사람들은 다시 태어난다고 말한다. 아이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부모도 아이와 함께 한 살배기 어린아이가 된다고 말이다. 이전에 경험해본 적 없는 일들을 아이가 자라는 모든 순간순간 흔들리며 겪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우스갯소리로 ‘저도 부모는 처음이거든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배운 적도 없고, 경험한 적도 없는 일들 앞에서 매순간 부모는 고민한다. ‘이게 맞는 걸까?’ ‘이렇게 해도 되는 걸까?’
아이에게 밥을 먹이는 것도 어렵고, 아이가 울고 떼쓰기 시작하면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아이의 마음을 안아주어야 할 것 같다가도 또 계속 받아주면 아이의 버릇이 나빠질까 봐 갈등이 생긴다. 그런가 하면 언제부터 혼자 잠을 재워야 하는지, 정리정돈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형제자매가 생기면 또 둘 사이는 어떻게 중재해주고 함께 자라도록 해주어야 하는지 등등 온통 알 수 없는 일투성이다.
육아의 희노애락을 고스란히 담아낸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딸바보가 그렸어’의 작가들은 이 고민에 대한 속 시원한 해법을 찾고 싶었다. 단 한 순간도 놓치기 싫은 아이와의 소소한 일상들을 특유의 감각으로 담아내며 네이버 부모i,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인기콘텐츠로 사랑받았고, 덕분에 여러 부모들과 교감하면서 이런 고민들이 자신들만의 것이 아님을 알았다. 주변에 의견을 구하기도 하고, 육아서대로 해봐도, 도무지 해답을 찾기 어려운 일들이었기에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했다. 바람대로 아이 마음 전문가인 강북삼성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동원 교수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2년여간에 걸쳐 차근차근 고민의 해답을 구해왔다.
신간 『딸바보가 그렸어,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그 결과물로 탄생한 책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해봤을 것이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육아의 궁금증을 딸바보가 그렸어 특유의 공감 가득한 스토리로 풀어냈고, 여기에 전문가가 아이의 기질과 발달 단계를 헤아려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이의 사회성, 습관, 자존감, 감정, 태도를
성장시켜주는 공감 육아 솔루션
딸바보가 그렸어의 공감 육아툰 X 쏙쏙 짚어주는 육아 지침
『딸바보가 그렸어,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부모가 아이를 키우며 매순간 부딪히는 육아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밥 한 번 먹이려면 전쟁을 치러야 해요.” “마트만 가면 아이가 드러눕고, 떼를 써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해요.” “아이가 자꾸 물건을 집어던져요.”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아침마다 울어요.” 등등
모두 아이의 정서적, 인지적 성장과 직결되는 문제들이기에 부모들은 더 많이 고민할 수밖에 없다. 깊이 생각해보고 아이를 양육하면서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돌아서면 제자리이고, 이랬다저랬다 하는 아이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마음 단단히 먹고 훈육을 해보려고 해도 ‘내가 이래도 되나?’ 이러다 아이가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왠지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고, 더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이 고민들에 대한 해법을 아이의 사회성, 습관, 자존감, 감정, 태도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단순히 문제 상황을 나열하고 솔루션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감 가득한 에피소드, 부모의 고민를 보여주고, 이들 각각에 따른 마음 처방전과, 필요한 경우 행동 처방까지 더했다.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어려운 일이지요. 저희도 그렇습니다
_ 공감 가득 에피소드가 담긴 육아툰
이 책에서는 부모가 겪는 고민 상황을 ‘딸바보가 그렸어’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으로 포착하고, 여기에 재치까지 더한 육아툰으로 담았다. 공감 100%의 에피소드와 고민 상담 부분을 통해 부모들은 ‘나만 이런 걱정을 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위안을 얻을 수 있고, 상황을 한 발자국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이는 누구보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고, 또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 무게를 딸바보 아빠와 엄마 역시 알고 있기에 생겨나는 공감의 힘이다. 작가들 스스로가 아이를 키우며 가장 자주 고민해왔던 그 부분을 가감 없이 다뤘기에 그 마음이 온전하게 전해지는 것이다.
아이 마음 전문가의 따뜻한 조언
_ 아이의 행동이 단번에 달라지진 않아요
여기에 아이 마음 전문가인 강북삼성병원 소아정신과 신동원 교수가 부모에게 적절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세계적인 정신의학자인 신동원 교수는 25년간 현장에서 아이와 부모들을 만나면서 쌓아온 임상경험을 총망라해 실용적이면서도 따뜻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같은 행동이어도 아이의 발달 시기에 따라 처방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이 고민하는 문제 행동들을 나이에 따라 세심하게 사례로 정리해주었다.
무작정 행동 처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과 발달단계를 헤아려 원인을 밝히고,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짐으로써 각각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솔루션들은 어른의 눈높이가 아니라 아이의 눈높이에서 문제의 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컨대 부모들이 흔히 말하는 ‘우리 아이는 너무 산만해요’, ‘아이가 너무 식탐이 많아서 걱정이에요.’, ‘아이가 소극적이에요’ 같은 고민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안내한다. 산만한 아이의 경우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산만한지 점검해보도록 한다. 식탐이 많은 아이에 대한 고민은 아이의 발달 상태를 먼저 점검하여 객관화된 수치로 비교해보도록 안내한다. 즉 부모들의 지나친 걱정이 문제가 없는 상황도 문제로 바라볼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아이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부모들에게 가장 어렵고,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짚어준다. 떼쓰는 아이와의 신경전 같은 경우 한번 아이와 약속했다면 반드시 고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말이 쉽지 행동하기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기에 더 단호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부모가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관성 있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신동원 교수의 마음 처방전은 단번에 아이가 바뀔 거라고 말하지 않는다. 아이가 조금씩 자라듯 마음도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부모도 여유를 가지고, 함께 기다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서적인 토대를 단단하게 다져주고, 그 위에 인지적 발달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더불어 부모의 걱정과 갈등을 해소해주고, 부모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준다. 무조건적인 이해보다 아이와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부모도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고 육아라는 산을 함께 넘을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딸바보가 그렸어 작가들과 신동원 교수가 2년여간 주고받은 질문과 답은 이렇게 부모 누구나에게 꼭 필요한 질문들에 대한 따뜻하면서도 명확한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다. 잔잔하고 공감 가득한 에피소드와 기질별, 월령별, 사례별 솔루션은 부모도, 아이도 상처받지 않고 일관성 있게 아이를 키우는 육아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책 속에서
처음 맞이하는 부모노릇. 이 하나만큼은 인생에서 다가오는 수많은 과제들 사이에서 실수하지 않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인정해야 했습니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가장 보통의 부모이고, 여전히 서툴고 부족하다는 것을. 우리의 작음을 인정하고 손을 내밀 때 오히려 많은 것이 쉬워졌습니다. (p. 5. 딸바보 엄마 아빠의 프롤로그에서)
부모들이 자주 걱정하고 고민하는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함께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같은 행동이어도 아이의 발달 시기에 따라 처방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이 고민하는 문제 행동들을 나이에 따라 세심하게 사례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마음 처방전에는 막연히 좋은 이야기보다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방법들은 25년의 실전에서 쌓아온 경험과 고민의 산물입니다. (p. 7 신동원 교수 프롤로그에서)
내성적인 아이에게 “넌 왜 맨날 혼자서만 노니?” “다른 아이들과도 어울려야지.” “이렇게 사회성이 없어서야.”처럼 타고난 성향을 비난하는 듯한 태도는 좋지 않습니다. 아이는 더 자신감을 잃고 주눅 들게 됩니다. 아이의 성향을 존중해주세요. 그러면서 다른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섞여 놀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잠깐이라도 어울려 논다면 칭찬해주세요. 그렇다고 아이가 하루아침에 달라질 것을 기대하지는 마세요.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기회가 많아지고, 재미있었던 경험이 쌓일수록 아이는 또래들과 어울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p. 78 혼자서)
아이가 약속을 지키게 하고 싶다면 엄마가 먼저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안 사주기로 이야기했다면 안 사주는 것이 맞습니다. 안 사주기로 약속을 했는데 장난감 가게 앞에서 “안 사기로 했잖아. 이게 꼭 필요한거니? 집에 많이 있잖아.”라며 다시 아이를 설득하려고 들면 아이는 재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느낍니다. “안 된다고 약속했지. 오늘은 장난감 못 사!” 짧고 단호하게 여지를 남기지 않고 말해야 아이도 단념이 쉽습니다. 울고 뒤집어지고 숨이 넘어가도 그날은 절대 장난감을 사주면 안 되는 날입니다. 〈…〉 하루 잘 넘어갔지만 그 다음에는 다시 또 떼를 쓸 수 있습니다. 그때 역시 같은 방법으로 대해야 합니다. 두세 차례 지날수록 떼쓰는 강도와 시간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게 아이는 떼를 써봤자 얻을 수 있는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pp. 90~92. 마트에 가면)
겁이 많은 아이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일처럼 느끼게 하고자 “하나도 무서운 거 아니야. 씩씩한 아이는 할 수 있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이의 불안감을 더 키울 뿐입니다. 아이에게는 충분히 불안해하고 불안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경험이 필요한데, 누군가에게 떠밀려 불안을 억누르는 건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감싸안아주세요. 늘 부모가 지켜보고 있다는 믿음, 언젠가 할 수 있다는 응원을 아이에게 보내주세요. 아이는 부모의 믿음을 마음에 품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자라납니다. (pp. 197~198. 나는 못해)
아무거나 던지는 것은 위험하니 반드시 훈육을 통해 고쳐줘야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표현하는 것까지 다 막아버리면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좋은 방법으로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세요.. 가장 좋은 것은 말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던지는 행동은 대부분 아이가 기분이 나쁠 때 나옵니다.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부정적인 감정이라도 바로 행동으로 하는 것보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훨씬 건강합니다. “아니.” “싫어.” 등 부정적인 단어가 아이 입에서 나오면 당황하는 부모가 많습니다. 그러나 말로 표현 못 하고 무조건 던지거나 울어버리면 나쁜 감정을 스스로 다스리는 연습을 하기 더 어렵습니다. 일단 아이가 말로 나쁜 감정을 표현하면 공감해주세요. “아니야?” “싫어?” 등 아이가 한 말을 반복해 말해주어 아이의 기분에 공감해주세요. 그리고 상황에 맞는 더 나은 표현을 알려주세요.. (p. 266 던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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