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307 |
[가정/생활] 엄마가 키워주는 아이의 말그릇
김소연 | 더블엔 | 2018-1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307 | ![]() |
[가정/생활] 엄마가 키워주는 아이의 말그릇
김소연 | 더블엔 | 2018-1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채우는 따스한 말그릇
세상 가장 까탈스러운 클라이언트, 딸아이가 태어났다. 말은 빨랐지만 많이 예민하고 겁이 많은 엄마껌딱지 아이를 키우며 조금씩 기록해둔 보통 엄마의 짧은 글이 따스했다. 말이 무지 늦은 데다 자기표현도 잘 안 하는 엄마껌딱지 아들을 키우는 출판사 편집장이 그 글에서 위로받고 공감했다. 눈물 찔끔! 그렇게 이 책은 기획되었고 진도가 나가기 시작했다.
목차는 없다. 아이가 옹알거리고 몸으로 표현하는 게 신기할 때마다 수첩과 휴대폰, 급한 대로 휴지에 적어놓았던 글 조각들을 모으고, 그 당시의 엄마 마음과 지금 돌아보는 엄마 마음을 담아서 다시 글을 써내려갔다.
(10개월) “맘맘, 멈멈” (16개월) “옴망좀망, 응가 안녕” (18개월) “갠차나 갠차나” (23개월) “우와 엄마 눈에 여누 인네. 이쪽도 인네.” (29개월) “혼자 있고 싶어.” (29개월) “아빠 같은데? 아빠처럼 머리가 큰데….” (31개월) “집에 빨리 가자요. 아기가 오고 이써요!” (34개월) “엄마가 하면 지켜볼게요.” (38개월) “엄마가 나를 이해해주면 좋겠어.” (44개월) “일본사람들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시 친구가 되었어요?” (54개월) “엄마 아까 티라노 같았어.” …
옹알이를 알아채던 순간의 설렘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어느덧 동생의 옹알이를 번역해주는 변호사도 되고 (야근은 거부!) 늦게 잠드는 엄마를 위해 동화를 쓰는 작가도 되었다. 그리고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어린이로 성장했다. (벌써!)
특별한 아이, 특별한 엄마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과 함께 공감하고 싶었고, 서로 응원하고 스스로 칭찬해주기를 바라며 글을 쓰는 내내 엄마작가는 다시 위로받았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한 5년 동안의 기록
일생일대 처음 겪는 프로젝트, 기다리고 기다리던 딸아이가 태었났다. 예민한 엄마껌딱지다. 실패가 두렵지 않은 워커홀릭이었건만, 복직을 포기하고 전업맘의 입장에서 아이의 모습을 다시 보니 그 책임감이 더욱 실감이 난다. 내가 이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까? 얘는 왜 이러는 걸까?
육아책을 봐도 이건 맞고 저건 틀리다. 전통 육아법, 스웨덴 육아법 다 찾아봐도 모르겠다. 그렇지, 나는 스웨덴 엄마가 아니고 우리 아이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을 것이다. 내가 내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인가? 육아서는 그만 덮고 내 아이 공부를 시작했다.
아이가 왜 점점 더 뾰족해지는 것 같은지, 게다가 둘째가 유산이 되고 육아에 몹시 지쳤을 때 아동심리상담사 공부를 시작했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이해하고 싶었다. 이렇게 시작한 공부로 다음 해엔 독서지도사, 미술심리치료사가 되었다. 꼭 내 아이 육아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로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배우니 좋았다. ‘나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간이구나’ 확인하니 무척이나 기뻤다. 10년이 다 된 경력을 출산과 육아로 내려놓은 지 만 2년이 되어가고 있을 때 가장 지쳤고 우연히 시작한 공부였다. 하지만 상담사 자격을 얻으니 무너졌던 자존감이 살아나서 아이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그래도 답은 못 찾았다. 육아에 답이 어디 있으랴)
2년 만에 계절에 맞는 옷을 사고 거울 앞에서 밝은 표정을 연습하며 복지관 실습을 다녔다. 1년여 동안의 미술심리치료사 수업과정에서 치유받고 편해진 건 오히려 엄마 마음이었다.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의 세계는 우주보다 크고 넓었고, 엄마아빠의 바람대로 아이는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잘 커가고 있다.
아이와의 별 것 없는 일상에서 별것을 발견하는 감동을 기록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기쁨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글을 쓰고 다듬었다.
〈책 속으로〉
이제야 조금씩 여유가 생겨 되돌아보니 아이는 아이만의 힘이 있었어요. 엄마는 흔들림 없이 믿고 기다리면 되었던 거예요. 그동안 연후에게 조잘조잘 건넸던 엄마의 말이 민망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렷하게 사는 것만이 훌륭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흐르는 대로 지켜보는 것도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 본문 7p 〈프롤로그〉 중에서
엄마손을 꽉 잡고 있던 아이손이 스르르 힘이 풀리더니 자기 가슴을 쓰담쓰담 하며 중얼거렸다. “갠차나. 갠차나. 엄마랑 가치 이뜨면 갠차나.”
해냈다. 이게 뭐라고.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답인사를 한 것도 아닌데 기특하고 감사했다. 어쨌든 아이가 불편해하던 상황을 받아들이고 겪어내기 시작한 게 아닌가.
엄마의 말 때문이 아닐 수도 있겠다. 그만큼 아이가 자랐으니 마음도 자란 것이겠지. 그래도 나는 연후에게 계속 수다스러울 것이다.
- 본문 44p 〈18개월 “갠차나 갠차나〉 중에서
아빠는 책을 읽을 때도 엉뚱하게 흘러갈 때가 있다. “토끼와 거북이가 달리기 시합을 하다가 뿡 하고 방귀를 뀌었데요” 하는 식이다. 왜 제대로 읽어주지 않느냐고 남편을 타박하려다가 아이가 까르르 웃어 넘어가는 것을 보고 그냥 두었다. 아이는 실컷 웃고 “그러다가 거북이는 뿌지직 똥이 나와버렸데요” 하면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이어 나간다. 엄마와 책을 읽을 때는 글밥 그대로 읽어주어야 하는 아이다. 다른 상상을 유도해보려고 일부러 단어만 살짝 바꾸어 읽어도 지적하던 아이였는데 아빠와는 다른 교감을 나누나 보다.
- 본문 134p 〈43개월 “다른 데도 찾아보고 와! 벌써 찾는 게 어딨어! 다 망쳤어.”〉 중에서
나는 항상 아이가 평소 먹는 양보다 조금 더 퍼서 준다. 그러면 어쩜 딱 그만큼을 남기는 아이. 오늘은 웬일인지 반찬에도 골고루 손이 가고 퍼준 만큼을 다 먹고 있다.
“오, 연후. 어쩐 일이야. 엄마가 준 만큼을 다 먹고!”
“엄마, 나는 맛있으면 다 먹어.”
그런 거였구나. 맛있어서 다 먹는 거구나. 아이는 웃고 있는데 나는 차갑게 혼난 기분이다.
- 본문 193p 〈55개월 “엄마, 나는 맛있으면 다 먹어.”〉 중에서
|
306 |
[가정/생활] 자녀의 생각을 키워주는 엄마표 소통레시피
최숙희 | (주)좋은땅 | 2017-1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306 | ![]() |
[가정/생활] 자녀의 생각을 키워주는 엄마표 소통레시피
최숙희 | (주)좋은땅 | 2017-1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사춘기 자녀들을 둔 엄마들의 공통적인 고민, 아이와의 소통이다. 아이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잔소리를 하게 되고, 다투기 일쑤인 엄마들. 어떻게 하면 아이와 싸우지 않고 제대로 소통할 수 있을까? 이제 단순한 잔소리가 아닌, 성장의 디딤돌이 되는 잔소리를 하자. 아는만큼 보이고, 들리고 느끼는 ‘진짜’ 소통하기!
|
305 |
[가정/생활] 10대의 속마음
임형택 | 도어북 | 2017-07-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305 | ![]() |
[가정/생활] 10대의 속마음
임형택 | 도어북 | 2017-07-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우리 아이,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시험 때만 되면 아이가 꾀병을 부리나요? 혹시 아이가 정말로 아픈 것은 아닐까요? 아이들은 사실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나 아프다고, 제발 도와달라고……. 몸과 마음이 쑥쑥 크는 사춘기. 하지만 아직은 표현과 소통에 능숙하지 못한 시기이다 보니 갈등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부모들이 이런 아이들의 연약하고 세심한 마음을 좀 더 빨리 눈치 챌 수는 없을까요?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지, 왜 게임만 하려고 하는지, 함께 소통하며 해법을 찾을 수는 없는 걸까요?
일곱 살 때나 열일곱 살 때나 아이 키우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사춘기를 거칠 때는 ‘내 아이 맞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자식이지요. 부모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야 아이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무너지면 아이는 정말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아이의 속마음을 읽고 부모님부터 마음의 힘을 키우세요. 그래야 아이도 마음의 힘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임형택 박사는 TV나 신문 등의 언론에서도 종종 얼굴을 뵐 수 있는 분인데요, 한방 신경정신과에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임형택 박사는 10대 아이들의 마음의 병을 민감하게 읽어내고 어루만지는 데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그 자신이 매우 소심한 사람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능력이죠. 그는 바로 이 소심한 성격 덕분에 환자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임형택 박사가 임상에서 만난 수많은 아이들의 상담과 치료, 마음의 힘을 되찾은 아이들의 이야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우는 훈련법까지, 10대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꼭 필요한 내용만 엄선해서 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바로 활용하실 수 있는 식이요법과 생활관리, 티테라피, 지압법까지 상세히 수록해 활용도를 높인 청소년 마음건강백과입니다.
10대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심리 솔루션
아이를 키우다 보면 조바심 내게 되는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특히 10대 중후반의 아이들은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이 어쩌면 저렇게 엄마 마음을 몰라주나’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죠. 중2병과 고3병이라는 10대의 양대 질병을 겪다보면 부모까지 탈진할 지경입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10대의 속마음』은 바로 이럴 때, 도무지 알 수 없는 내 아이의 속마음을 짐작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마음이 아파서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들, 마음의 통증이 진짜 몸의 병으로 나타난 아이들, 혼자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힘겨워하는 아이들까지, 아이들이 아파하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만큼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나고요. 덩달아 가족까지 지칠 때도 많습니다. 집안에 평화와 웃음이 넘치던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지경입니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도 조금만 도와주면 금방 마음의 힘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예민한 만큼 효과도 빨리 나타나는 것이 이 또래의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속마음을 읽고, 공감하고, 다독여주세요. 때로는 상담이나 약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부모의 이해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입니다. 우선 부모님부터 마음의 힘을 키우세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진짜 이유를 알아보고, 긴 안목을 갖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근본치료를 해나가세요. 아이와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우는 훈련을 해나가다 보면 어느덧 집안에 다시금 웃음꽃이 피어나게 될 것입니다.
|
304 |
[가정/생활] 9시 취침의 기적
김연수 | 끌리는책 | 2018-06-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304 | ![]() |
[가정/생활] 9시 취침의 기적
김연수 | 끌리는책 | 2018-06-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10년 동안 9시 취침을 실천한 세 아이 엄마 이야기!
10살까지는 무조건 9시 전에 재워라!
을지병원 소아과 안영민 교수팀은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연구팀 등과 공동으로 한국의 영유아 1천 36명을 포함한 전 세계 17개국 3만 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에 발표했다(2018년 2월). 조사 결과 우리나라 영유아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서구의 또래 아이들보다는 하루 1시간 이상 짧았고, 같은 아시아지역 아이들보다도 훨씬 짧았다. 또한 밤에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한국이 서구 영유아들보다 1시간 40분 이상 늦었다. 한국 영유아의 수면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은 이유로는 TV시청, 부모와 함께 자는 수면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미국수면의학회와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아이의 수면시간을 3~5세는 10~13시간, 6~12세는 9~12시간, 13~18세는 8~10시간으로 권장하고 있다. 만 6세나 7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아침 7시30분에 일어나려면 저녁 8시 30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9시 취침의 기적》을 쓴 저자는 아이의 취침시간을 늘려 모든 육아 고민을 해결했다. 아이가 태어나 부모의 말을 절대적으로 따르고 행동할 수 있는 나이인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즉 10살까지 무조건 저녁 9시 전에 재우기를 실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 생활습관, 공부 습관 등 육아와 교육 고민을 해결했으며, 엄마 역시 제2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
303 |
[가정/생활]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이지성 | 차이정원 | 2017-08-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303 | ![]() |
[가정/생활]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이지성 | 차이정원 | 2017-08-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새로운 교육법을 찾는 부모를 위한 '대한민국형' 인문학 교육법을 제시해 베스트셀러에 오른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에 이어 리딩멘토 이지성이 쓴 인문학 자녀교육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할 당시 칼 비테를 처음 접했다. 왜 아이들은 배울수록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라 바보가 되어 가는지, 왜 부모와 아이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지 등 자녀교육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제점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특별한 교육자들의 교육 방법을 찾던 중에 〈칼 비테 교육법〉을 만난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읽히고 있던 이 책은 출간 직후 100여 년간 묻혀 있다가 하버드 대학교의 레오 위너 교수에 의해 재발견되어 지금까지도 전 세계 자녀교육서의 바이블로 자리 잡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인문학 자녀교육법을 이야기하는 이지성 작가는 칼 비테의 교육법 중 인문고전 독서 교육법, 토론 교육법, 도덕 교육과 인성 교육법, 분별력을 키우는 현실 교육법에 주목했다. 비판 능력을 상실한 채 오직 국가에 충성하는 국민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던 독일 전통 교육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고수해 결국 아이를 행복한 천재로 길러낸 아버지 칼 비테의 교육법. 저자는 이를 21세기 대한민국 교육 시장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현실적이면서 비판적인 해석을 더해 또 한 번 새로운 인문학 교육법을 제시한다. |
302 |
[가정/생활] 너 때문이 아니고 뇌 때문이야
김의철 | 프리윌 | 2017-07-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302 | ![]() |
[가정/생활] 너 때문이 아니고 뇌 때문이야
김의철 | 프리윌 | 2017-07-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우리아이 뇌 타입 맞춤 교육 지침서-뇌과학자가 쓴 육아서 총론!
‘사람은 모두가 서로 다른데 왜 다른지, 그리고 그 다름에 맞추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과학적으로 밝힌 책이다. 뇌에 관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결과를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인문학적 관점에서 썼다. 최근 좌뇌, 우뇌에 관한 상식들이 온갖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람들은 혈액형 알아보듯, 심한 경우에는 점집에서 점을 쳐보듯 자기 뇌 타입을 진단해본다. 대단한 몰상식이다. 이 책을 통하면 뇌 타입에 관한 객관적이고 올바른 과학적 상식을 갖추게 될 것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유전학과 육종학을 전공한 저자는 지난 6~7년 동안 약 2천명의 학부모와 자녀를 상담했고, 약 1,200명의 교사를 포인트연수시켰다. 책에 소개된 사례는 모두 이들과 상담하고 검사한 내용들을 연구하고 분석한 것들이다.
이 책은 뇌과학자이자 GG브레인파워연구소 소장인 김의철 교수가 쓴 〈두뇌맞춤 자녀양육 총서 시리즈〉의 총론이다. 과학의 시대에는 교육도 과학적이어야 한다. 모두가 오리로 길러지는 비과학적이고 전 근대적인 교육방식은 ‘적폐청산’ 되어야 한다. 교육에 관한 온갖 지엽적 대책을 제시하시는 정치인들께, 영혼 없이 땜질과 보신 처방에만 골몰하시는 교육정책당국자들께, 각자도생의 짐을 지고 허리가 휘는 학부모님들께 바치는 책이다.
2013년 초판 발행하여 교육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것을 보강하여 이번에 개정판으로 내게 된 것이다. 총론에 이어 각론, 시리즈① 〈세계적 천재들도 너 만큼 산만했단다-극우뇌 아이 키우기〉는 이미 출간되었다. 시리즈② 〈음체미 교수냐 잔머리 장사꾼이냐?-강우뇌 아이 키우기〉, 시리즈③ 〈그대들이 있어 세상이 더 아름답네-우뇌 아이 키우기〉, 시리즈④ 〈머리만 안 다치면 수상이나 대통령-균형발달뇌 아이 키우기〉, 시리즈⑤ 〈왕따의 주인공이 깃발을 펄럭이다-좌뇌 아이 키우기〉, 시리즈⑥ 〈기네스북을 장식하는 은둔 괴짜들-강?극좌뇌 아이 키우기〉, 시리즈⑦ 〈행복한 가정의 비밀번호-원만한 배우자 부부〉가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
301 |
[가정/생활]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
손경이 | 다산에듀 | 2018-03-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301 | ![]() |
[가정/생활]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
손경이 | 다산에듀 | 2018-03-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아들만큼은 좋은 남자로 키우고 싶다!”
tvN 〈어쩌다 어른〉 화제의 강의, 28만 뷰 ‘엄마와 아들의 성교육 상담소’ 출간
최근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인 미투 운동을 통해 그동안 쌓아올린 명성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사건들을 연일 마주하고 있다. 많은 부모님들이 내 아들 역시 성폭력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나아가 성폭력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이런 성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아들 성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만큼 어린 시절 성교육이 아들의 인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N 〈어쩌다 어른〉 화제의 강사(3/28, 4/1 방송예정)이자 30만 부모, 학생, 교사, 직장인이 인정한 최고의 성교육 전문가, 관계연구소 소장 손경이 저자가 요즘 아들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성교육 책『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을 출간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아들만큼은 좋은 남자로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실천해 온 성교육과 부모교육 노하우를 모조리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성교육 방법을 파악하고 젠더교육까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하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
300 |
[가정/생활] 들어주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유대인 부모처럼
장화용 | 스마트비즈니스 | 2018-08-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300 | ![]() |
[가정/생활] 들어주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유대인 부모처럼
장화용 | 스마트비즈니스 | 2018-08-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들어주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유대 5천 년, ‘탈무드 자녀교육법!’
모르는 것을 질문했을 때 즉답보다 질문으로 답하면서,
아이의 입에서 답이 나올 때까지 귀 기울여 ‘들어주는 부모’여야 한다.
고난과 역경이 닥치더라도
스스로 해결할 때까지 ‘인내하는 부모’여야 한다.
아이가 떼를 쓴다고 해서, 무턱대고 화내거나
아이의 부탁을 즉각 허락하기보다 ‘기다리는 부모’여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것이 자녀교육의 처음이자 끝이다.
아이의 속마음을 다독이며, 타고난 장점을 격려하면서 자존감을 살려야 한다.
바로 그에 대한 해답이 유대인의 ‘탈무드 자녀교육법’이다!
결코 자녀교육은 포기할 수 없다.
왜? 엄마니까, 부모니까, 장기전이니까!
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해서 종은 더 아파야 한다. 우리 아이들 자존감 있고,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
왜냐고? 부모가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으니까.
이 세상 부모와 아이의 수만큼 양육 방법이 많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은근히 어려워서, 구구절절 맞는 이야기지만 실천하기 힘들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자녀교육법이 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감싸기만 하는 것은 모성애라는 탈을 쓴 잘못된 사랑이라는 것을,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임을 가르쳐준다. 바로 유대 5천 년, ‘탈무드 자녀교육법’을 다룬 책 〈들어주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유대인 부모처럼〉이다.
왜 알면서도 자꾸 미루고 실천하지 못하는 걸까?
그래도 자녀교육은 포기할 수 없다. 엄마니까, 부모니까, 장기전이니까, 조금 더 멀리 내다보면서 하나하나 실천해야 한다.
마음은 아프지만 인정해야 한다. 엄마의 무조건적 사랑을 쏟아붓는 것이 진짜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엄마의 희생만이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참된 모습이 아니라는 걸, 내 아이에게 코끝에 맺힌 땀방울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것이 진짜 사랑이라는 걸, 이번 책을 통해 자녀교육의 나침반을 찾기를 바란다.
삐뚤삐뚤 나는 나비가 꽃을 찾아 앉는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조금은 서툴고, 조금은 잘못되어 보이는 것 같아도, 부모가 우리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과 본 중심만 잃지 않는다면 꼭, 반드시 훌륭한 아이로 키울 수 있으리라.
|
299 |
[가정/생활] 미래가 원하는 아이
문석현 | (주)메디치미디어 | 2017-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299 | ![]() |
[가정/생활] 미래가 원하는 아이
문석현 | (주)메디치미디어 | 2017-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최재천 교수가 강력 추천하는 미래형 자녀교육서!
“모든 부모들의 손에 이 책을 쥐어주고 싶다”
미래를 내다보는 부모들이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법, 『미래가 원하는 아이』.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에코과학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일을 없애는 일이 좋은 일이다’ ‘미리 가본 미래의 직장’ 등 소제목만 훑어봐도 범상치 않다고 말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교육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많은 부모들이 혼란과 절망을 느끼면서도 아이들에게 주입식 교육을 되풀이한다. 과연 미래를 만들어가는 첨단 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까? 그들은 달라진 성공 공식에 가장 먼저 적응한 이들이다.
저자 문석현은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 박사로 넥슨과 쿠팡 등에서 데이터 과학자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전작 『빅데이터』(2014 세종도서 선정) 등에서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은 저자는, 이번 책에서는 미래 전망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아빠가 보내는 편지’도 9편도 실었다.
최재천 교수 추천-
지금은 미래형 자녀교육서를 읽을 시간!
인공지능 박사이자 ‘딸바보’ 아빠의 친절한 가이드
“게임의 룰이 바뀌는 미래 사회를 고민하는 모든 부모의 손에 이 책을 쥐어주고 싶다!”
-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인공지능이 어지간한 일자리는 대체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같은 의사라도 치료법을 개발하는 의사와 매뉴얼을 반복하는 의사는 보상이 전혀 달라진다. 그럼에도 대다수 자녀교육서는, 입시 점수를 올려서 명문대에 합격하는 길만 정답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성공 공식을 깨달은 부모들이라면 다른 방식을 선택하거나 병행한다.
저자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 10년, 20년 뒤에도 가치가 있을 지혜를 일찍 들려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미래 사회의 모습, 미래의 직업, 달라진 교육 방식 외에도 경쟁에서의 마음가짐과 사회를 보는 시각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여러 요소를 세심하게 다루었다. 총 34꼭지에 실천 팁을 2개씩 덧붙여서 독자들의 실행 가이드가 되어준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는 미래를 보는 창
구글, 페이스북 등 소프트웨어 기업이 세상을 선도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술 변화는 일반 기업보다 7배 빠르다.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일반 기업에도 적용되어 전파되고 있어, 이 산업이 곧 미래를 반영한다는 데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
문?이과 한계에 갇힌 부모 세대를 넘어-
아이들은 미래를 거침없이 상상하게 하자
우리들 부모 세대의 결정적인 한계는 문?이과를 구분해서 배웠다는 점이다. 문과 출신은 과학적 사고방식에 약하고, 이과는 사람을 잘 몰라서 협업에 어려움을 느낀다. 또한 부모가 추종하는 성공 잣대에 따라 아이들의 재능을 흘려버릴 수도 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 답한다.
-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인문적인 토대 위에서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갖출까?
- 어릴 때 발견해야 한다는 과학적 재능은 어떻게 알아볼까?
- 어떻게 하면 부모의 그릇에 갇히지 않고 길을 틔워줄까? 등
부모가 읽고 자녀에게 전해주는 이야기
“딸아, 아들아, 이것만은 꼭 알아두렴.”
이 책은 미래의 경쟁적인 모습만 다루지는 않는다. 경쟁이 극심해질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이 마음의 여유를 키울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한다. 이를테면, 저자는 어린 시절 갤로그에 빠졌던 꼬마였다고 고백한다. 동양 고전 게임인 바둑도 아마 초단 수준에, 게임 회사에서도 근무한 덕택으로 인생 교훈을 하나 얻은 걸까? 게임처럼 세상을 바라보면,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가치는 물론 있다. 저자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책, 여행, 글쓰기, 시간 등이 왜 여전히 중요한지 말한다.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직접 읽게 하면 좋을 내용이다.
내 아이는 나보다 잘살기를 바라는 게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그런데 아이가 성공하더라도 함께 일하는 법을 모른다면 성공과 행복에도 한계가 있다. 어디에나 ‘잉여’는 존재하며 그래서 좀 부족한 조원도 봐줘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도 저자의 팁이 있다. 누구도 장단점이 있으니 어디서는 잉여의 경험을 하게 놔두자는 것이다. 어디서나 돋보였으면 하는 바람은 잠시 접어두자.
|
298 |
[가정/생활] 부모 인문학 수업
김종원 | 청림Life | 2017-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298 | ![]() |
[가정/생활] 부모 인문학 수업
김종원 | 청림Life | 2017-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모든 아이는 세상을 바꿀 위대한 재능을 갖고 태어난다.
단, 부모가 아이에게 ‘만족’과 ‘기쁨’, ‘행복’을 줄 때만 가능하다!
부모의 가장 큰 고민은 결국 아이들의 학업 성적이다. 우리가 자녀교육의 좋은 모델로 삼고 있는 프랑스 역시 마찬가지인데, 일간지 《르 피가로》에 실렸던 매우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해본다. “무엇이 학생들의 학업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실험 결과였는데,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공부에 투자한 시간의 합도, 읽은 책의 숫자와 종류도, 아이큐도 아니었다. 놀랍게도 학업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부모 인문학 수업》에서 강조하는 철학, 고전, 예술 등 인문학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와 기초 소양’이었다.
아이들은 신기한 사실을 발견하는 걸 좋아한다.
단, 그걸 부모와 함께 볼 때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누군가에게 말하려고 한다.
단, 그걸 부모에게 말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
아이들은 모르는 게 생기면 자세히 설명해줄 사람을 찾는다.
단, 부모에게 설명을 들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모든 아이는 세상을 바꿀 위대한 재능을 갖고 태어난다.
단, 부모가 아이에게 ‘만족’과 ‘기쁨’, ‘행복’을 줄 때만 가능하다.
우리는 그 모든 능력을 이 책《부모 인문학 수업》에서 배울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수준 높은 인생을 살게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다음 두 질문에 대한 답이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수준 높은 인생을 살게 할 수 있을까?”
“수준 높은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저자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 해답을 수많은 인문학 대가와 그들의 부모에게서 찾고자 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수많은 인문학 대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 바꿔 말해 무슨 일을 맡겨도 사람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을 보여준 이들이다. 저자는 지난 10년 동안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 교육을 받았는지 연구했고, 그 내용을 어떤 부모라도 삶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고, 어떤 게으른 아이에게도 지적인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대중화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한국의 거의 대다수 성인은 ‘지금은 사회에서 인정을 받으며 열심히 일하지만 경기 침체가 오면 바로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아이들이다. 사는 게 힘들수록 부모는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아이와 자기의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부모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들어도 자기 아이만은 오히려 그 상황에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이 책《부모 인문학 수업》의 필요성과 힘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학습법 과정이 훌륭할수록 결과가 완전해진다. ‘인문학 공부법’은 지난 수천 년 동안 세계의 가장 뛰어난 정치가,철학자, 과학자, 예술가가 스스로 지성을 훈련하는 데 이용한 방식으로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갔다. 그들의 방식만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처럼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했다. 인문학 공부의 본질은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사물을 관찰하고 생각하고 조합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얻는 데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쓴 책과 연구 결과는 그저 그들이 생각한 결과물의 합일뿐이다. 그들의 책은 좋은 내용을 담은 지혜의 산삼이지만, 우리가 아무리 읽어도 그 책처럼 살 수 없는 이유는 지금까지
그들처럼 살아본 일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면 그들처럼 생각할 수도 생각한 적도 없기 때문이다. 읽고 그들처럼 살기를 바라는 건 겨우 글을 읽을 줄 아는 초등학생이 법전을 몇 번 읽고 법정에 서는 변호사로 살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법전을 읽는다고 누구나 변호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거기까지 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단계가 필요하다.
많은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권한다. 사실, 어떤 배경 지식도 없이 그저 읽으라고 던져준다. 그런데 과연 독해가 가능할까? 아이는 그저 기계처럼 글자를 읽을 뿐이다. 당신이 원하는 게 그것인가? 그렇다면 소중한 아이를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과 다름없다. 한 줄을 읽어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그게 진짜 독서이자 인문학의 시작이다.
부모의 가장 큰 고민은 결국 아이들의 학업 성적이다. 우리가 자녀교육의 좋은 모델로 삼고 있는 프랑스 역시 마찬가지인데, 일간지 《르 피가로》에 실렸던 매우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해 본다. “무엇이 학생들의 학업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실험 결과였는데,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공부에 투자한 시간의 합도, 읽은 책의 숫자와 종류도, 아이큐도 아니었다. 놀랍게도 학업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부모 인문학 수업》에서 강조하는 철학, 고전, 예술 등 인문학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와 기초 소양’이었다.
뛰어난 아이가 탄생하는 데에는 반드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데, 부모가 그 이유의 8할 이상을 차지한다. ‘공부는 평생 하는 거’라고 말만 하고, 당신의 눈과 귀는 늘 드라마에 푹 빠져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라. 돌아봐야 할 사람은 바로 부모 자신이다. 미국의 작가인 로버트 풀검은 “아이들이 말을 안 듣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아이들이 항상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걱정하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누군가에게는 불행이겠지만, 아이에게 더 나은 내일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부모에게는 아주 든든한 희망으로 느껴질 것이다. 《부모 인문학 수업》은 그 희망을 현실화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가 지식을 익혀 지혜로운 인격체로 성장하게 하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질문이 바뀌고, 수준 높은 질문은 수준 높은 현실이라는 답을 낼 수 있다.’ 우리는 아이를 기르며 부모가 되는 게 아니라, 진실한 사람으로 거듭난다. 그러므로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대하라.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최고의 교육은 부모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서, 최선을 다해 그것을 하는 사람이 행복하다." 저자가 이렇게 말하면 언제나 이렇게 응수하는 사람이 있다. "그건 선택받은 1%에게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잘할 가능성도, 그것을 직업으로 선택해서 행복한 삶을 살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찬양하며 배우고 싶어 하는 유럽의 교육학 발달에 큰 공을 세운 루소(Jean-Jacques Rousseau)는 아이를 사랑하고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은 강한 열망을 가진 모든 부모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자신의 의도를 남의 도움 없이 행동으로 옮겼을 때만이, 진정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한 것이 된다. 그런 점에서 최고의 행복은 권력에 있는 게 아니라 자유에 있다. 자유로운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만 하되, 하고 싶은 일만 한다."
그의 말에서 무엇이 느껴지는가? 단어 하나도 그냥 스치지 말고 온몸으로 받아들여 읽어보라. 그도 내가 주장하는 것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만 하되, 하고 싶은 일만 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그는 서두에 그렇게 살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자신의 의도를 남의 도움 없이 행동으로 옮겼을 때만이, 진정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한 것이 된다."
내 아이가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서 하고 싶을 일만 하며 살 수 있게 하고 싶다면, 그의 조언을 교육에 적용하면 된다.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비현실적인 바람이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우리 대다수가 그런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랐기 때문이다. 아이의 삶은 당신의 선택으로 바꿀 수 있다. 결론은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
자녀를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키우는 부모는 ‘자녀가 원하는 것을 지금 당장 자녀의 손에 쥐어준다.’ 최고의 교육은 부모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가장 훌륭한 교사는 부모이다. 왜냐하면 자녀를 바로잡는 최고의 교재는 부모의 눈물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에게
아이는 금방 자란다. 마찬가지로, 아이의 지적인 수준도 금방 성장한다. 하지만 그건 자연의 섭리가 아닌 부모의 치열한 노력 때문이다. 절대 그냥 자라는 게 아니다. 지금은 지적인 성장이 멈춰져 있는 아이도 부모의 노력에 따라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 하지만 변할 수밖에 없어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그 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에 변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변화의 포인트는 세상이 아니라 내가 정하는 것
이다. 아이의 성장이 쉽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힘든 작업이다. 하지만 아이를 더 뜨겁게 사랑하는 부모일수록 ‘그 작업은 더 힘들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쉽지 않을 것이다. 내 아이를 제대로 기르기 위해 노력하지만 언제나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 들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성장을 원할 때 항상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성장은 벼랑 끝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누구든 자기 삶에서 전력투구를 하면 세상도 감동해 그 가치를 알아준다.
괴테가 말했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다.” 내가 아이를 교육하며 자꾸 길을 잃고 아픈 이유는 노력하기 때문이다. 아파도 힘들어도 멈추지 않도록 자신을 믿어보라. ‘사랑하는 사람은 멈추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가 상상하는 만큼 성장한다. 그래서 부모 교육이 필요하다. 누구나 부모가 될 수 있지만 누구도 부모로 태어나지는 않았다. ‘여자’와 ‘남자’로 태어난 사람이 결혼한 이후 아이를 만나 ‘부모’라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부모에게도 공부가 필요할 때가 있다. 언제나 그렇지만 때를 놓치면 남는 건 후회뿐이다. 후회하는 순간이 가장 빠른 때라는 건 그저 위로다.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면, 가장 좋은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
297 |
[가정/생활] 아이가 좋아하는 예쁜 그림 쉽게 그리기
원아영 | RHK | 2018-07-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297 | ![]() |
[가정/생활] 아이가 좋아하는 예쁜 그림 쉽게 그리기
원아영 | RHK | 2018-07-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시작해보세요!”
엄마는 쉽게 그리고, 아이의 집중력과 자신감은 쑥쑥 자라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그리기 책
★ 유아에서 초등까지 좋아하는 예쁜 그림 248개 ★
그림 그리기는 아이의 관찰력, 집중력, 창의력뿐 아니라 연필을 쥐고 쓰는 운필력,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주는 통합 두뇌 발달 활동입니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그림을 그리며 노는 것은 단순히 그리기 실력 향상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 뇌 발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처음 그림을 접한 아이는 간단한 도형을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워하지만, 만 4세쯤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 속 주인공이나 동물원에서 본 다양한 동물들을 그리고 싶어 합니다. 이때 자기가 생각한 걸 삐뚤빼뚤이라도 그릴 수 있는 아이는 그림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자신감도 쑥쑥 자랍니다. 반면 자기가 원하는 게 있지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지 못한 아이는 그림 자신감도 흥미도 잃을 수 있습니다.
이 책 《아이가 좋아하는 예쁜 그림 쉽게 그리기》는 엄마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고 구경만 하는 아이, 그림을 그리다가도 금세 집중력을 잃고 딴짓하는 아이도 그림 그리기에 푹 빠질 수 있게 이끄는 책입니다. 스테디셀러 《세상에서 제일 쉬운 그림 그리기》를 쓴 원아영 작가가 그림에 자신 없고 흥미 없는 아이도 그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를 그리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엄마는 아이가 가장 처음 만나는 그리기 선생님이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그림 실력도 키우고
다양한 확장 활동을 해보세요!
엄마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처음 만나는 그림 선생님입니다. 아이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 도형을 익히고, 그리고, 색칠하기를 엄마를 통해 처음 배웁니다. 아이가 자라며 관심이 확장되면 엄마의 그림 수업도 달라져야 합니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예쁜 케이크, 반짝이는 액세서리, 귀여운 동물들 등 모든 아이들에게 익숙한 소재지만 막상 그리려고 하면 막막하고 어려운 예쁜 그림들. 《아이가 좋아하는 예쁜 그림 쉽게 그리기》에는 예쁜 그림 그리는 방법과 응용하는 방법까지 248가지 그리기를 담았습니다. 엄마는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쉽게 그려줄 수 있고,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직접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그림 그리는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 다소 어려워 보이는 그림을 엄마도 아이도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형태 그리는 법을 익히게 되고, 응용 그림도 금세 그려냅니다. 형태를 관찰하는 법과 응용하는 법을 습득한 아이는 이후 상상화, 풍경화, 관찰일기까지 어떤 그리기 활동이든 수월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림에 재주가 없는 엄마도 아이와 즐겁게 그리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림 하나를 단순히 완성하는 데서 나아가 아이의 생각이 담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세요. 즐거운 그림 그리기 활동이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키워줍니다.
|
296 |
[가정/생활] 엄마 반성문
이유남 | denstory | 2018-0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296 | ![]() |
[가정/생활] 엄마 반성문
이유남 | denstory | 2018-0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들딸에게 쓰는 엄마의 반성문!
『엄마 반성문』은 늘 1등 교사, 1등 엄마로 자신만만했던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인 저자가 전교 1등의 고3 아들의 느닷없는 자퇴 선언을 시작으로 고2 딸의 연이은 자퇴, 그리고 이어진 악몽 같은 사건들을 겪은 후 절망의 끝에서 코칭을 만난 후 깊은 좌절과 고통 속에서 희망을 키워낸 저자의 생생하고 진솔한 경험을 담고 있다. 자신이 부모가 아니라 감시자였고, 무자격 부모였다고 이야기하면서 부끄러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자녀들과의 관계를 회복시킨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는 대화법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코칭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코칭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인정, 존중, 지지, 칭찬. 특히 칭찬은 자존감을 살리는 핵심 요소이면서 코칭의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가 못한 것을 잘하라고 꾸중하기보다는, 잘한 것을 찾아 칭찬하는 교육을 해야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
295 |
[가정/생활] 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
권경인 | 북하우스 | 2018-03-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295 | ![]() |
[가정/생활] 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
권경인 | 북하우스 | 2018-03-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의 폭발적 심리 발달기인 생애 초기 0~6세,
관계 육아의 힘, 엄마는 네 안에 존재한단다 “누구나 처음으로 엄마가 되어본 것이죠. 우리는 그 처음 겪는 일에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세상 끝에서 네 편이 되는 누군가가 남아야 한다면 엄마가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들은 아이의 몸의 발달에는 관심을 두지만 심리적 발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몸의 발달은 눈에 보이지만 심리적 발달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적인 진행 과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아 때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쌓인 심리적 자본은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강력한 힘이 된다. 대상관계이론과 집단상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전문가인 저자가 오랜 상담 내공과 자신의 육아 경험을 통해 부모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고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여 아이의 마음 문을 넓힐 수 있는 따뜻하고 강력한 조언을 건넨다. 특히 아이의 생애 초기 0~6세에 결정적으로 이루어지는 심리적 탄생에 주목하여 부모가 꼭 기억해야 할 부모와 아이의 건강한 관계 맺기 원칙을 제시하였다. 아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생존할 수 없는 매우 약한 존재로 세상에 태어나는데 아이의 심리적 구조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시기에 부모는 아이의 변함없는 안전기지로서 온전한 정서적 접촉을 해주어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심리적 악순환이 반복되기 전에,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역할이 무엇이며, 부모는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에서는 수십 년간의 연구와 경험에서 나온 단단한 심리적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가 가슴으로 이해하고 핵심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제시한다. “내가 너를 바라보고 있어” 조건 없는 응시와 어루만짐, 안아주기의 가치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인 ‘나’에 대한 자기이해를 먼저 하는 것이 좋은 부모로 향하는 가장 첫 번째 단계이자 핵심 과제이다.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하면 내 의도와 상관없이, 몸에 밴 무의식들이 내 아이를 힘들고 불편한 상황으로 몰아가기 때문이다.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의식화된 변화가 절실하다고 느낀 저자는 부모가 아이에게 보이는 무의식적인 반응적 행동을 의식적인 행동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단계별 질문을 정리했다. 또한 부모는 아이의 심리적인 기초공사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온몸이 부모에게 안겨서 받아들여지고, 수시로 원할 때마다 접촉할 수 있는 시기인 탄생 직후에서 생후 6개월~1년은 특히나 중요하다. 이때 아이에게 보내는 메시지, ‘네가 아주 귀하고 소중하다, 참 많이 기다렸다, 너는 아주 중요한 존재다’라는 것은 말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와 하는 수천 번, 수만 번의 눈빛, 어루만짐, 안아주기 등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아이는 나라는 존재에 대한 세상의 관점, 부모의 관점을 내면으로 받아들이고 정서적 온기가 쌓이고 모여 자아상과 성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생애 초기 심리적 발달 과정을 삶의 중요한 포인트로 보는데, 아이가 태어나 부모에게 완전히 존재가 받아들여지는 과정을 겪고, 세상 밖으로의 탐색 과정을 거쳐, 세상은 살아갈 만 한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면, 이때 쌓은 심리적 자본의 힘으로 나머지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공감해주고 정서를 반영해주고 위로해주고 불안해할 때 버텨주면서 아이가 필요로 하는 심리적 기능을 충족시켜주는 것이다. 이런 부모 자신과 아이에 대한 심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부모와 아이의 관계 원리, 아이를 아프게 하는 부모의 특성, 건강하지 않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심리적 이유, 부모와 아이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등도 함께 담아 자녀교육의 방향성을 짚어주었다. |
294 |
[가정/생활]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기시미 이치로 | (주)을유문화사 | 2018-0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294 | ![]() |
[가정/생활]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기시미 이치로 | (주)을유문화사 | 2018-0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와 부모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아들러 열풍을 몰고 온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아들러 육아론을 바탕으로 쓴 육아서이자 그의 가장 최근작으로, 아들과 딸을 어린이집에 등하원시키며 돌봤던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다. 아들러의 지혜뿐 아니라 저자의 지혜도 얻을 게 많아서인지 육아에 관해 꼭 필요한 내용으로만 꽉꽉 채운 실한 느낌이 든다. 아들러 육아론은 과연 어떤 내용으로 부모들의 가치관을 뒤흔들어 놓을까?
야단치지도 말고 칭찬하지도 말라고?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이야?! 아들러 육아의 지혜에 저자의 육아 경험 지혜를 더한 최고의 육아서 육아의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빌리는 아들러 육아의 지혜 우리 아이는 챙겨 주지 않으면 준비물을 늘 빠트려요│아무리 야단쳐도 같은 행동을 반복해서 이젠 지쳤어요│혼자서는 숙제를 못해서 제가 꼭 도와줘야 해요. 이젠 아이의 숙제가 내 숙제처럼 느껴져요│대학만 보내면 홀가분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결정 장애가 많다고 해서 미리부터 부담스럽네요. 나에게 자유가 오긴 하는 걸까요?│혼자서는 버스도 못 타는 우리 아이, 이러다 30대가 되고 결혼해서도 제대로 자립 못하고 계속 부모에게 기대는 건 아닐지 걱정돼요 엄마에게는 ‘지켜보는 용기’를 주고, 아이에게는 ‘혼자 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아들러 육아 요즘 아이들에게 부모는 다그치고 야단치는 존재, 마음의 거리가 먼 존재가 되어 버렸다. 아이를 위해서 한 일들이 아이와 멀어지게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아이가 마음을 열 수 있을까? 흔히 말하는 ‘친구 같은 엄마’, ‘친구 같은 아빠’가 그 답이다. 하지만 단지 같이 놀아 준다거나 편안한 것만이 아닌,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아이가 필요할 때면 언제라도 도움을 주고, 공동의 과제도 함께하는, 그렇지만 결코 조종하거나 간섭하지 않는 존재 말이다. 이 책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이러한 관계는 단지 아이의 원망의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뿐 아니라 ‘아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이의 마음이 닫히면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이 열려야 도움도 받아들이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닌 존중이 밑바탕이 된 대등한 관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대등한 관계를 위해서는 야단치는 것은 물론이고 칭찬하는 것도 안 된다고 하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덧셈 육아! 많은 이들의 가치관을 뒤흔들며 자유를 선사한 아들러 심리학. 육아에서는 과연 어떤 힘을 발휘할까? 자유로워지는 건 아이일까, 부모일까? 아니면 둘 다일까? 이제 아들러 육아론을 살펴보며 그 답을 찾아보자. 우리는 아이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래서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른 채 야단치고, 생각하는 의자에 앉혀 놓는다. 하지만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부모는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다. 또한 단순히 완력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아이의 행동은 반복된다. 그렇지만 아이가 하는 행동의 목적을 알면 대처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하는 것은 부모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다. 처음에는 어떤 아이든지 착하게 행동해서 부모에게 칭찬받으려고 한다. 그런데 아이가 적절한 행동을 할 때, 부모는 대부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지나친다. 그러면 아이는 어떻게든 부모가 자신을 쳐다보게 하기 위해 문제 행동을 시작한다. - 아이를 야단치지 말자: 야단쳐 봤자 아이는 문제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부모가 자신을 쳐다보게 하는 것이 문제 행동의 목적이라면 야단치는 것이야 말로 아이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부모가 자신에게 주목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심하게 야단쳐도 아이는 문제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야단치기 때문에 문제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아이가 어차피 문제 행동을 멈추지 않을 거라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야단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야단맞으며 자란 아이는 야단맞을까 봐 무서워서 소극적으로 변하며, 자신의 행동이 옳은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인지만 생각하게 된다. 그릇이 작은 아이가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야단치는 대신 어떻게 하면 좋은지 지혜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 아이를 칭찬하지 말자: 수직 관계가 전제되는 ‘평가하는 말’, 칭찬 아이뿐 아니라 누구도 자신을 야단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을 야단치면 그 사람과 거리가 생긴다. 아들러는 분노란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감정이라고 했다. 이렇게 거리가 멀어지면 아이를 지원해 줄 수 없다. 도울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를 야단쳐서 관계가 멀어진 다음에 아이를 지원해 주려고 한다. 하지만 관계가 멀어진 다음엔 아이가 귀담아 듣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칭찬하며 띄워 줘야 하는 걸까? 아들러 육아론에서는 그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칭찬받으며 자란 아이는 칭찬해 줄 사람이 없을 때 스스로 판단하여 적절한 행동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기대했던 대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과제에 도전하지 않게 된다. 또한 칭찬은 야단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직 관계가 전제되는 ‘평가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모든 인간은 ‘같지는 않지만 대등’한 존재라고 말했다. 성별, 연령, 지식, 경험, 외모 등 모든 사람이 차이가 나지만 어떤 차이가 있든 대등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을 부모와 아이 사이에도 적용시킨다. 그는 어른과 아이는 같지 않지만 인간으로서는 대등하며, 아이를 신뢰하고 존중하며 대하면 야단치지 않아도 되고 칭찬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 아이에게 용기를 주자: ‘자기 수용’이 필요한 아이와 부모 칭찬도 하지 말라니, 놀라운 얘기다. 칭찬하면 아이의 기를 살려 줄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칭찬만 바라는, 칭찬에 지배받는 아이가 될 뿐 아니라 칭찬받을 수 없을 땐 행동하지 않거나 포기해 버린다니 정신이 번쩍 든다.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건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이다. 드디어 그 유명한 용기가 등장한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아이를 야단치지도 칭찬하지도 말고 아이에게 ‘용기를 주라’고 권한다. 여기서 용기를 준다는 건 아이가 자신의 인생 과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런 용기를 주는 방법을 보여 주고, 칭찬 대신 어떤 말을 해 주면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아들러는 ‘보통으로 사는 용기’라는 말을 했다. 이것은 평범해지라는 의미가 아니라 ‘뛰어날 필요도 없고 나빠질 필요도 없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는 뜻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을 ‘자기 수용’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필요하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부모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자녀상에서 아이의 단점을 깎는 마이너스적인 시선이 아닌 제로 상태에서 아이의 장점을 더하는 덧셈 육아를 한다면 아이는 용기가 넘쳐나게 될 것이다. - 아이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문제 행동 Vs 중성 행동 자, 이제 좀 더 어려운 고개를 넘어 보자. 저자는 어쩌면 한국의 부모에게는 무리한 요구일지도 모를 제안을 한다. 아이의 일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참견하고 좌지우지하는 부모들에게는 난감한 제안일 듯하다. 우선 문제 행동과 중성 행동이 뭔지 알아보자. 저자는 문제 행동은 ‘공동체(가족, 직장, 학교, 지역 등)에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부모들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 공부 안 하는 건 문제 행동에 끼지 않는 것이다. 그럼 공부 안 하는 건 무슨 행동일까? 본인은 곤란하지만 부모(공동체)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이런 행동은 ‘중성 행동’이라고 한다. 저자는 중성 행동에 대해서는 아이 자신의 의지를 존중해야 하므로 부모가 야단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떤 일의 최종 결말이 누구에게 영향을 미치는가, 또는 어떤 일의 최종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가를 생각하면 그 일이 누구의 과제인지 알 수 있는데(예를 들어 공부를 하고 안 하고는 아이의 과제가 되는 것이다), 아들러는 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는 남의 과제에 제멋대로 개입하거나 개입당해서 일어난다고 말했다면서 아이의 과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말한다. 아이의 과제에 개입하지 말라, 참 시크하고 멋져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 부모들은 시크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육아의 목표는 아이의 자립이라는 저자의 말은 맞는 말이다. 아이는 언젠가는 사회 속에 홀로 서야 한다. 언제까지나 품 안에 둘 수는 없다. 이렇게 저렇게 조종하는 대로 말 잘 들으면 그 당시에는 좋을지 몰라도 자기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겁쟁이가 될 것이다. 그리고 나이 들어서도 자립하지 못하고 늙은 부모에게 기대려 할지도 모른다. 이것이야 말로 무서운 일이다. 그래서 “스무 살에 명문대 입학할 것을 바라보지 말고 서른 살에 독립하는 걸 목표로 자녀를 교육하라”는 얘기가 나오나 보다. 당장 아이의 과제를 별개로 보는 게 그래도 저 끔찍한 미래보다는 덜 무서운 듯하다. 더군다나 저자는 아이의 과제를 ‘공동의 과제’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해서 부담감을 덜어 준다. 그리고 최종 목표는 과제의 분리가 아니라 아이와 협력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 아들러는 프로이트, 융과 함께 활동한 정신의학자이며 세계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에 아동상담소를 개설하는 등 카운슬링 활동에 주력하며 아이를 어른과 대등한 존재로 대하는 육아를 제창했다. |
293 |
[가정/생활]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조선미 | 쌤앤파커스 | 2017-1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293 | ![]() |
[가정/생활]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조선미 | 쌤앤파커스 | 2017-1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조선미 박사가 이야기하는 우리 아이 영혼 솔루션!
대한민국 엄마 멘토, 조선미 박사의 열린 부모특강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이 책은 잘못된 자녀 양육을 지적하며 아이가 자존감을 높이면서도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자녀의 영혼교육에 대한 해답을 전한다. 애착과 자율성, 원만한 대인관계, 좌절내구력, 문제해결 능력, 적응력과 유연성 등을 모두 갖춘 내공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길로 이끌어준다. 공부도, 인생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행동에 관한 솔루션 20가지를 소개해 아이의 영혼이 성장할 기회를 주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상의 이치를 가르치고, 좌절 없는 인생은 없음을 알리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르치고, 타인과 집단의 기대를 읽게 하고, 힘과 권력의 논리를 이해시키는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부모가 자신과 아이의 내면을 다시 들여다보고 아이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어야 할지 방향을 설정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아이를 ‘찌질’하게 만드는 건, 바로 ‘부모’ 자신들이다! 대한민국 엄마들이 열광한, EBS 「60분 부모」 화제의 특강! 조선미 박사의 우리 아이 ‘영혼 솔루션’ “안타깝게 느껴지는 아이들의 상처. 그러나 저자는 시련이 도리어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한다. EBS 「부모」의 타이틀에는 ‘너의 모든 것을 응원할게’라는 문구가 있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부모들이 이 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 아이들이 실패를 해석하고 극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_고영준 EBS 「부모」 프로듀서 “부모들은 자녀가 수많은 시련에 당당하게 맞서 이겨내기를 바란다. 삶의 고비마다 쉽게 넘어지는 사람과 극복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 ‘비밀’을 말한다. 이 땅의 모든 엄마와 아빠들이 저자의 지혜와 마음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어 무척 반갑다!” _박성덕 연리지 가족부부 연구소 소장 “누가 아이들을 ‘찌질’하게 만들고 있는가?” 오늘도 부모들은 오매불망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 그래서 밤잠 못자고 아이를 돌보고, 비싼 전집 책을 사고, 영어 유치원에 보내고, 명문대에 보내려고 한다. 나의 안락함을 포기하고, 노후를 포기하고, 심지어 가족의 행복을 담보로 잡혀가면서도 아이가 행복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그런데 그렇게 공들여 키운 자식이 어른이 되어도 사는 게 힘들다고 한다. 세상에 나가기가 무섭다고 하고, 힘들고 어려워서 할 수 없는 게 많다고 한다. 더 나은 교육을 하고, 더 많은 정성을 기울여 키워도, 왜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지 못할까? 왜 다른 사람에게 쉽게 상처받고 견뎌내지 못할까? 왜 사회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걸까? EBS 「60분 부모」에 출연, 명쾌한 해결책과 쾌도난마 같은 조언으로 엄마들을 열광케 했던 대한민국 대표 엄마 멘토 조선미 박사. 그녀의 신간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는 지금껏 부모들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했던 잘못된 자녀 양육 행태를 낱낱이 지적하며 아이가 자존감을 높이면서도 사회의 일원으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는 자녀의 ‘영혼교육’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아이의 손과 발, 머리가 되지 마라!” 저자는 과거 권위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란 부모들이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부모의 권위마저도 제거하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온실 속에 가둬두고 있다고 일관되게 지적해왔다. 지금의 자녀교육이 아이의 ‘욕망’을 채워주기에 급급하고 아이가 마땅히 겪어야 할 긴장과 조금의 불쾌감도 미연에 부모가 제거함으로써 아이가 독립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의 성적은 부모의 성적’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는 것처럼, 아이의 성적이 부모의 정보와 발품에 따라 결정되고,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부모의 몫이 된지 오래다. 하지만 이렇게 부모에게 저당 잡힌 아이들의 성적과 ‘인생에 대한 내공’이 꾸준할 리도 없다. 상급학교에 진학할수록, 또한 경쟁이 심한 사회에 더 깊이 발을 내딛을수록 온실 속에 자란 아이들의 적응도는 현저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저자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울 것을 주문한다. 어릴 때부터 실패를 견디고 일어서는 훈련이 되어 있는 아이는 성장할수록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대인관계, 학업성취도가 높을 뿐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사회에 적응도가 높고 행복지수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패내성이 큰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의 목적을 이해하고, 인생의 목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 “학교 일등도 사회에서는 맨 아래에서 시작한다! 공부도, 인생도 스스로 설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부모 곁을 떠난 아이에게 세상은 모든 것을 주지 않으며, 마술 같은 일들도 일어나지 않는다. 부모 역시 완벽하지 않으며 아이에게 모든 것을 줄 수 없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며, 내가 현실을 이해하고 맞추어가는 것이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성장하는 아이에게 깨닫게 해야 한다. 실패와 시련을 경험하겠지만 이런 순간을 현명하게 대처해가는 과정을 거치며 아이는 행복을 느끼고 강인해진다. 실패와 좌절에 힘들어도 스스로를 달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람, 세상에는 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도 있고,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 반복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과 좋은 습관을 갖게 된 사람이 결국은 성장하고 행복해진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는 공부도, 인생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 행동에 관한 20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착과 자율성’으로 아이 스스로 판단하는 법을 배우고, 타인과의 사랑과 갈등을 제대로 인식함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배우며, 다음으로 시련을 성숙하게 이겨낼 수 있는 ‘좌절내구력’을 높이며,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어려워도 스스로 함으로써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마지막으로 집단과 힘의 논리를 이해하는 ‘적응력과 유연성’을 갖춰내고 내공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상처는 아이를 쓰러뜨리는 게 아니고 그것을 딛고 넘어섬으로써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보듬을 수 있으며, 결국은 그것을 통해 영혼이 성장할 기회를 주는 것, 그것이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우리 아이의 영혼을 키우는 부모 행동 솔루션 20가지 1. 싫어도 해야 하고, 하고 싶어도 참아야 할 일이 있음을 가르쳐라. 2. 좌절하고 실망했을 때는 위로해주어라. 3.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기회를 주어라. 4. 실수로 인한 고통을 겪게 하라. 5. 내 감정과 타인의 감정이 모두 소중함을 가르쳐라. 6.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따르게 하라. 7. 세상의 중심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라. 8. 입장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할 수도 있음을 이해시켜라. 9. 친밀한 관계라도 갈등을 겪을 수 있고, 끊어질 수도 있음을 가르쳐라. 10. 자유와 자율을 줄 때 똑같은 분량의 의무와 책임을 주어라. 11. 무엇을 허용할지보다 어떤 규칙이 필요한지를 먼저 정하라. 12. 우수한 결과가 아니라 스스로 하려는 태도를 칭찬하라. 13.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 행동은 바뀌지 않음을 기억하라. 14. 우는 아이를 항상, 즉시 달래줄 필요는 없다. 15. 시무룩한 얼굴은 불행이 아닌 ‘좌절내구력’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16. 모든 차별이 부당한 것은 아님을 알려주어라. 17. 아이의 머리, 손발이 되어주지 마라. 18. 어디서든 눈치 있게 행동하도록 가르쳐라. 19. 스스로 생각하도록 만들려면 긴장하게 만들어라. 20. 세상의 규칙은 가정과 다름을 가르쳐라. |
292 |
[가정/생활] 욱하지 않고 아들 영어자립
정인아 | 매일경제신문사 | 2018-05-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292 | ![]() |
[가정/생활] 욱하지 않고 아들 영어자립
정인아 | 매일경제신문사 | 2018-05-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100% 국내에서만 공부해서 완성하는
우리 아들 영어자립
"제발 영어책 읽어라"라는 잔소리는 그만!
영어 싫어하는 아이도 스스로 즐기게 되는 비법 10가지
“영어는커녕 책도 안 봐요.” “아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 심해요.” “영어책을 읽어주면 우리말로 해석해달라고 해요.” “영어 동영상을 보여주면 이미지만 보고 영어는 듣지 않아요.”
영어를 힘들어하는 아들을 가진 부모들의 하소연이다. 이런 부모들을 위해 저자는 직접 실천해 성공을 거둔 ‘아들 영어 공부법’을 소개한다.
영어 교육 관련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아들’을 가진 부모를 위한 것이다. 실제로 일곱 살 아들을 키우고 있고, 오랫동안 남자아이들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쳐 온 저자가 아이스스로 영어를 즐기는 비법 10가지를 제시한다. 비법의 핵심은 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것. 이를 위해 아들이 쏙 빠져서 볼 영어책 1,300권을 완벽 분석하고, 아들이 좋아할 만한 영어 동영상과 영화를 소개한다. 또한 1단계에서 10단계까지 학습 방법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책만 꾸준히 읽으면 미국 성인보다 훨씬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저자의 큰아이는 열 살에 영어자립을 이뤘고, 일곱 살 아들은 이 공부법으로 영어를 즐기게 됐다.
‘영어 울렁증이 있는 부모’ ‘발음이 후져서 영어책 읽기에 자신 없는 부모’ ‘무리해서 비싼 원어민 과외를 고민하고 있는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구체적이고 쉬운 영어자립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아들’을 위한 영어 공부법은 따로 있다
아들 영어 고민, 모든 해답을 담았다
STEP1부터 10까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공하여 그대로 따라만 하면 된다
과정별로 실행해야 하는 실천 방법과 목표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단계마다 저자가 직접 온갖 시행착오를 거쳐 고르고 고른 길잡이 책을 소개한다. 남자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핵심길잡이 책을 난이도를 높여가며 제시하기 때문에 순서대로 따라 읽으면 된다.
모든 추천 길잡이 책의 난이도를 표기했다
책 수준에 따라 난이도를 표기하여 자연스럽게 아들의 읽기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여기에 페이지 수, 챕터 수, 그림과 그림의 비율 등 책의 구체적인 활용 방법도 담았다.
파닉스부터 해리포터까지, 국내에서만 공부해 영어를 마스터하는 과정을 담았다
학원을 다녀도 안 되던 파닉스 학습법부터 리딩 퀴즈를 무료로 풀어볼 수 있는 사이트,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무료 영어 동영상 등 항상 정보에 목마른 부모들을 위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꿀팁을 수록했다.
아들 키우는 엄마들의 영어 교육 고민을 검증된 방법으로 해결한다
실제로 수많은 남자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추천해주고 스스로 읽게 만든 검증된 방법만을 책에 실었다. 단계별 로드맵은 남자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검증된 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알짜 꿀팁★
영어책 1,300권 완벽 분석
주제별, 수준별로 어떤 책을 읽혀야 할지 영어책 1,300권을 완벽 분석했다. 엄선하고 또 엄선한 추천 책 리스트는 이 책만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무료 리딩 퀴즈 사이트
미국 유치원 수준부터 중학교 수준까지 약 8,800여 권의 영어책에 관한 독해 퀴즈를 무료로 풀어볼 수 있는 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이가 책을 정독했는지 엄마가 일일이 물어보며 확인할 필요 없이 퀴즈의 정답 수를 보면 객관적인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아들 취향저격 무료 영어 동영상
영어책 읽기를 거부하는 아이라면 동영상을 먼저 보여줘 내용이 익숙해지게 한 후, 책을 읽도록 해보자. 영어책을 거부하는 아이도 친근한 그림이 나오면 책을 쉽게 펼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
291 |
[가정/생활] 자녀가 상처받지 않는 부모의 말투
김범준 | 애플북스 | 2017-08-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291 | ![]() |
[가정/생활] 자녀가 상처받지 않는 부모의 말투
김범준 | 애플북스 | 2017-08-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부모에게 자녀의 사춘기는 ‘이유 없는 변덕스러움의 시기’로 여겨질 때가 많다. 그래서 아이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행동과 말이지만 부모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갈등이 증폭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몰라, 귀찮아” “싫어, 안 해”라는 말로 반항하거나, 입을 꾹 다물고 대화 자체를 거부하면서 관계가 점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기도 한다. 이럴 때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부모는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결국엔 ‘잔소리’만 가득 늘어놓아 자녀와의 거리감은 더 골이 깊어지게 된다.
저자는 사춘기를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정의하고, 이 시기에 대화를 잘해야 ‘사이 좋은 부모-자식 관계’로 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자녀가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대화가 힘들어지는 원인을 ‘아이의 변화’가 아니라 ‘부모의 무지와 실수’에서 찾고 있다. 자녀가 사춘기에 들어섰다면 이제 “부모의 말하기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가장 쉽고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말투의 변화’다. 말투 하나만 달라져도 부모와 자녀 관계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 책은 과거의 어떤 대화법과 결별해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대화법을 써야 하는지 일상 속 대화 장면을 소개해가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
290 |
[가정/생활]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임영주 | 예담friend | 2018-08-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290 | ![]() |
[가정/생활]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임영주 | 예담friend | 2018-08-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엄마의 지나가는 말이 아이의 지나갈 길을 만든다.”
아이의 능력을 발달시키고 마음을 보듬어주는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실천법
효과적인 아이 교육에 ‘말의 힘(The Power of Words)’을 강조해온 임영주 교수가 신작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을 예담프렌드에서 출간했다. 이번에는 엄마의 일상 언어 습관에 주목했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엄마의 어떠한 말습관이 아이의 능력 및 정서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지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꼼꼼하게 분석해 솔루션을 제시한다. ‘하루 5분’은 상징적인 시간의 단위다. 적어도 하루에 5분씩만 엄마로서 아이에게 할 말을 의식하면서 사용하다 보면 평소에 하는 말만으로도 아이와 잘 지내면서 아이의 행동은 물론 마음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자존감, 공감 능력, 사회성, 문제 해결력, 창의력, 학습 능력까지…”
아이를 성장시키는 엄마의 매일매일 대화 기술
평소에 엄마가 말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말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다. 엄마가 사전에 자신의 말을 점검하지 않으면 말을 하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되고, 당연히 아이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매일매일 아이에게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답답하고 막막한 엄마라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말습관 솔루션 및 대화법에 주목해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부터 학습 능력까지 엄마가 일상적인 말로써 아이를 잘 키우는 비법이 담겨 있다.
[Point.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엄마는 아이의 말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엄마가 아이의 말을 존중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길러진다. 어른은 어떤 말이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소화할 능력이 있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다. 엄마의 말에 크게 영향을 받는 발달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아이와 말할 때 존중의 육하원칙을 사용한다_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아이의 선택을 유도하고 존중하며 책임지게 한다_ “어떤 일을 먼저 하고 싶어? 네가 선택하면 어떨까?”
[Point. 아이의 공감 능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엄마가 아이의 감정을 읽어준다는 것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일이고, 마음대로 안 될 때 코치해주는 일이며, 더 좋은 방법을 실천하도록 안내하는 일이다. 엄마는 말로써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읽어줄 수 있으며, 아이는 그 과정 속에서 시나브로 공감 능력을 발달시켜나간다.
아이의 말을 최선을 다해 경청한다_ “안심해. 엄마가 들어줄게.”
좋든 나쁘든 아이의 모든 감정에 반응한다_ “그래서 화가 많이 났구나. 속상했을 텐데 잘 참았구나.”
[Point. 아이의 사회성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사회적인 동물인 사람이 잘 사는 방법은 ‘나’만이 아니라 ‘너’를 전제로 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은 본능적으로 항상 ‘나’를 우선순위에 둔다. 아이는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해 특히 더 그렇다. 엄마는 아이의 이런 성향을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 수 있게 말로써 바로잡아줘야 한다.
단호한 말로 사회성의 기본을 만들어준다_ “안 돼. 절대 안 돼.”
아이의 위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제안한다_ “울어서 기분이 나아질 것 같으면 다 울고 엄마와 이야기할까?”
[아이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를 문제로만 보면 화를 내고 소리치게 된다. 세상은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곳이다.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그 문제로 말미암아 아이의 삶을 품격 있게 해줄 기회이기도 하다.
문제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워준다_ “뭐가 마음에 안 들어? 왜 그런 거야?”
어떤 문제든지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_ “문제가 생기면 엄마한테 꼭 이야기하렴.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함께 찾아보자.”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창의력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힘이다. 생각은 반드시 아름답고 좋은 것에서만 비롯되지 않는다. 자꾸만 새로운 생각을 시도하는 아이일수록 엄마의 말은 더 중요하다. 엄마의 말에 따라 창의력이 자랄 수도 있고, 이상한 아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기 쓰기로 창의력의 밑바탕을 만든다_ “어땠어? 그랬어? 그래서?”
‘왜’와 ‘어떻게’로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준다_ “왜 그렇게 생각했니? 놀라운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아이의 학습 능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공부는 다른 누군가가 대신해줄 수 없다. 반드시 아이 스스로 해야 한다. 공부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공부는 꼭 필요한 것이며 스스로를 위해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말이면 충분하다.
엄마의 말로 스킨십을 한다_ “어쩌면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칭찬과 격려의 말로 아이의 공부 의욕을 이끌어낸다_ “우리 딸(아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는 기뻐.”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데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 스쳐 지나가는 엄마의 말이다.”
“얼른 일어나. - 좀만 더 자면 안 돼요?”, “밥 먹으렴. - 배 안 고파요” 등 일상적인 대화부터 “엄마,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요? - 응, 그건 말이야…”, “너, 진짜 혼날 줄 알아! - 잘못했어요. 다음부터는 안 그럴게요” 등 목적이 있는 대화까지 엄마와 아이는 매일매일 셀 수조차 없을 만큼 많은 말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엄마들은 말의 다양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아이에게 ‘늘 하던 말’만 반복하고 있다. 엄마는 아이에게 끊임없이 말을 하지만, 사실 어떻게 말해야 좋은 영향을 끼칠지 생각하면서 말하는 엄마는 거의 없다. 하루 5분,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 엄마가 말습관만 바꿔도 아이는 분명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것이다. 엄마의 말 한마디는 아이의 인생이 된다. 어쩌면 흘러 지나가는 엄마의 말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그런 말일수록 습관으로 굳어진 말이기 때문이다. 무심코, 우연히 한 말,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이 가진 힘이다. 일상적인 엄마의 말 한마디가 평범한 아이에게서 비범함을 이끌어내고, 아이의 내면을 보듬어준다. 결국 아이는 엄마 말대로 될 것이다.
|
289 |
[가정/생활] 내 아이를 바꾸는 아빠의 말
김범준 | 애플북스 | 2014-0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289 | ![]() |
[가정/생활] 내 아이를 바꾸는 아빠의 말
김범준 | 애플북스 | 2014-0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여성가족부의 2010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말할 수 있는 사람으로 1위는 친구(50.4%), 2위는 엄마(29%)를 꼽았다. 엄마에 뒤이어 3위를 차지한 것은 아빠지만, 그것으로 만족하기엔 그 수치가 실로 놀라울 정도로 적다. 겨우 0.9%로, 1,000명 중에 겨우 9명의 아이만이 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한다. 아이와 소통하지 못하는 아빠가 대부분인 현실이 드러난 조사였다.
그렇다면 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아빠는 어떤 아빠일까? 그리고 아이의 고민을 해결해주려면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간단하면서도 명쾌한’ 육아서가 출간되었다. 행복한 소통을 전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알려진 김범준은 자녀에게 관심은 많지만 육아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나는, 서툴고 부족한 아빠들이 아이와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아빠의 말’을 생각해냈고, 그 결과물을 이 책에 담았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도록 ‘엄마는 해줄 수 없는 차별화된 특화된 10가지 아빠의 말’을 담은 것이다. 세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자녀들과 나눴던 대화, 아빠 육아를 하면서 경험한 좌충우돌했던 실제 경험이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 ‘10가지 아빠의 말’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게 돕는다. |
288 |
[가정/생활]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
김은미, 서숙원 | 별글 | 2016-10-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288 | ![]() |
[가정/생활]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
김은미, 서숙원 | 별글 | 2016-10-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이 책을 읽으면 부모 인성과
아이 인성이 함께 성장하는 인생 공부가 된다
아이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겠다고 결심한 부모라면, 우선 나와 배우자를 곰곰이 돌이켜보라.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 “두 남녀가 결혼해서 사는 것은 여섯 명이 한 집에 사는 것이다.” 여섯 명? 부부와 그 부부의 양가 부모를 모두 합친 숫자이다. 즉, 인간은 태어나 죽을 때까지 부모의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의 저자들은 부모에게 당부한다. 부모의 인성부터 바로잡으라고. 그러기 위해 말만 하는 부모가 아닌 행동하는 부모가 되라고. 그러면서 부모에게 아이의 인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부모도 자신들의 인성을 어떻게 성장시켜 나갈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따라서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는 부모가 읽는 자녀교육서이자, 자기계발서인, 한마디로 ‘인생 공부’가 되는 책이다.
인성교육은 6가지 생활습관으로 잡아라!
2015년 7월 21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인성교육진흥법이 실시되었다. 법으로라도 인성을 가르치는 시대라니! 우리네 조상님들이 들으면 무덤에서 뛰쳐나와 기함할 일이지만, 앞선 시대의 아이들보다 훨씬 거칠고 예민한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이게 최선이라는 것이다. 또한 남의 자식에게 바른 말 건네기가 어려운 세태도 한몫했다. 인성교육진흥법 실시 이후, 인성교육에 대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홍수 속에서 단연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가 돋보이는 까닭은 체계적 구성과 설득력 있는 전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갖췄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들은 ‘배려, 식사예절, 자신감, 인사, 정직, 책임감’ 등의 생활습관을 통해 인성을 성장시키는 것을 제안한다. 이 습관들은 단 6가지여도, 식구 수가 많은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단단히 받고 자란 저자들이 부모가 되어 자녀들을 키우면서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보석 같은 원칙들이다.
우리 집 실제상황에 써먹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례들이 가득
저자들은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에서 교과서에 나올 법한 평범하고 무난한 이야기는 생략했다. 대신 6가지 생활습관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직접 본인들이 부딪히고 겪어낸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들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가령 이런 식이다. 한창 멋 부릴 때인 중학교 2학년 딸아이가 짧은 교복 치마를 원하자, 저자는 직접 교복을 입고 ‘짧은 교복 치마를 입었을 때 남에게 보일 수 있는 흉한 모습’을 연출해 이를 영상으로 찍어 딸에게 전한다. 예상치 못한 아름답지 않은 모습에 딸은 한 발 물러나 부모인 저자와 치마 길이를 타협했다. 이렇듯 저자들은 자녀의 문제상황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게 해결해 나가는 장기가 있다. 개그우먼이자 4남매 엄마인 김지선 씨는 이 책을 읽고 “자녀교육에서 인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늘 해왔기에 여러 책들을 찾아보았다. 안타깝게도 옳은 소리긴 한데 졸립고, 지루하고, 뻔했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다. 앞으로도 엄마인 나를 칭찬받게 해줄 이 책은 모든 부모에게 유용한 필독서다!”라는 소감이 담긴 추천사를 보내왔다.
이 밖에도 저자들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오바마부터 테슬라 모터스의 CEO인 앨런 머스크의 부모 등의 세계적 인사들의 일화, 모범을 먼저 보이셨던 저자의 부모 이야기, 사회생활과 일상에서 만난 친구 · 이웃 · 학부모 · 직장동료의 자녀교육 예시 등등. 또한 지식과 유머가 적절히 조화된 각종 테스트와 ‘명품인성 만드는’ 팁도 유용하다. 모두 우리 집 실제상황에서 교육용으로 충분히 참고할 수 귀중한 자료들이다.
더불어 사는 세상,
우리 아이가 진짜 잘 살아가는 최고 비법이 여기에
이웃 없는 오지, 나 홀로 별, 외딴섬 등 이런 곳에서 살고 있지 않다면, 부모는 자식에게 좋은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바른 인성을 갖추게 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부모가 자식에게 부모가 오냐오냐 비위 맞춰주고, 거짓 칭찬으로 키우고 있다. 그러면서 “애 혼내면 기죽는다”고 한다. 저자들은 말한다. “물론 혼내기만 하면 아이가 기죽는 건 맞다. 아이를 쥐 잡듯이 하면, 아이는 기만 죽는 게 아니라 꿈도, 희망도, 사랑도 다 죽는다. 하지만 올바른 훈육과 교육 그리고 그 뒤에 부모의 무한 사랑을 주면 아이는 기죽지 않는다! 아이에게 주는 충분한 사랑으로 다 치유된다.” 이를 절대로 간과하지 말기를 거듭 당부한다. 만약 더불어 살아야 하는 이 세상에서 부모가 자식을 잘못 가르친다면,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아이는 ‘밉상’으로 전락할 것이며, 집에서는 귀하게 대접받았지만 사회에서는 아무도 반기지 않는, 어디에도 쓸모없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도 있다.
이와 반대로 바른 인성을 갖춘 자식은 어딜 가나 대접받는다. 사회에서 일을 해도 눈에 띄고, 결혼을 해도 좋은 가정을 꾸린다. 바른 인성은 한번 몸에 배이면 인생의 암흑기나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힘이 되어준다. 잠시 헤맬 수는 있지만 절대 길을 잃게 놔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제 부모라면,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를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