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147 |
[가정/생활] 믿는 부모
이종철 | 팝콘북스 | 2013-04-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147 | ![]() |
[가정/생활] 믿는 부모
이종철 | 팝콘북스 | 2013-04-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당신의 목표는 아이의 명문대 진학인가, 평생 행복인가?
여성잡지 코너에 자녀교육이 필수항목이 된 지는 이미 오래 되었고, 하루에도 몇 권씩 자녀교육에 관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한 부모의 체험담과 노하우를 기록한 서적들이 자랑스럽게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라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책들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점이다. 대부분의 자녀교육서 결말은 유명대학 아니면 하버드 대학에 진학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그것으로 마치 인생의 성공이 결정된 것 같이 말이다. 요즘 기준으로 ‘성공’을 정의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가는 삶’이라 할 것이다. 성공을 경쟁을 뚫고 이루는 성과물로 인식하는 데 문제가 있다. 이런 성공은 항상 속도에 쫓기고 경쟁으로 불안하다. 밖에서는 박수를 받아도, 속으로는 한없이 위축된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아이의 명문대 진학을 바라는 것은 아이가 행복하고 풍족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런 마음이 왜곡되어 목적을 상실하고, 겉에 보이는 성공만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사랑하는 내 아이가 평생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면, 이제는 자녀교육의 목표를 수정하자. ‘성공’이 ‘행복’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되새기자. 성공이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서 얻는 것이라면, 행복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얻는다. 그 만족감은 타인과의 비교에서가 아니라 스스로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성취감에서 비롯된다. 눈에 보이는 성공을 애써 강요하지 않아도, 행복을 느끼며 사는 아이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자신의 달란트를 100% 발휘할 수 있다. 아이의 달란트를 꽃 피우는 것은 부모의 믿음이다!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자신의 달란트를 꽃 피우게 만드는 힘은 무엇보다도 부모의 믿음에서 나온다. 믿음은 기다림이다. 씨마다 그 종류가 다르고, 꽃 피는 시기도 다르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고 자기 쓰임이 있다. 섣부르게 하다가 농사를 망칠 수 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기다림이다. 이 기다림은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다. 반드시 꽃이 필 것을 믿으며 기다리는 믿음의 기다림이다. 부모들이 굳건한 믿음만 가지고 있다면 우리 자녀들은 백 배 이상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한없는 믿음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자녀를 가르치거나 훈계할 때 부모는 몇 번이나 속을 끓여야 한다. 그러나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해도, 이것이 자녀의 미래에 대한 믿음의 포기까지 이르러서는 안 된다. 아이의 발달 속도는 각각 다르다. 또 부모가 요구하는 것이 자녀의 재능과는 다른 방향일 수도 있다. 자녀에게는 전혀 잘못이 없는데 사회나 부모가 설정한 과정을 밟지 않는다고 자녀를 절망시켜서도 안 된다. 믿음이란 부모의 생각과 경험을 접고 자녀안에 있는 무한한 능력을 보는 것이다. 이 책은 믿음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자녀교육에 지친 우리 시대 부모들에게 믿음의 눈으로 아이의 키우기 위한 16가지 지혜를 전하고자 한다. |
146 |
[가정/생활] 박재원의 부모효과
박재원, 남혜승 | 다산에듀 | 2013-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146 | ![]() |
[가정/생활] 박재원의 부모효과
박재원, 남혜승 | 다산에듀 | 2013-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뼛속까지 변한 부모역할훈련 6개월의 기록
대한민국 최고 부모교육 전문가 박재원이 제시한다. 흔들리는 부모역할을 바로잡는 프로그램 '왜 부모교육을 받고,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읽어도 달라지지 않지?' 이 물음에서 출발한 책이다. 기존의 부모교육은 아이의 기본적인 인격을 무시하고 부모가 끌고 가려고만 했던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는지 방법을 알고 싶다"였다. 이렇게 방법만 찾을 경우 아이와의 의사소통은 단절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변할 수 있을까? 그 모든 방법들은 이 책에 있다. 부모가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아이를 통해 실현시키려는 마음을 버리는 법, 온전히 부모로서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법, 어렵게 갖게 된 그 마음들을 놓치지 않고 지속하는 방법 등. 기존의 부모교육서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획기적인 이야기들이 부모들을 변화시키고, 내 아이와 내 가정까지 행복으로 물들일 것이다. 지금 그 길이 정말 아이를 위한 길일까?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고 있는 학부모들이 갖게 된 네 가지 신념이 있다. 사교육 지향성, 부모 주도성, 성적 지향성, 정보 의존성이다. 이 네 가지에서 벗어나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 그것은 사교육 시장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로,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끔 우리를 흔든다. 사교육 시장은 지난 40여 년 동안 약 50배 가까이 증가했고, 우리 아이들의 체력은 하위 등급이 31%에서 42%로 늘어났으며, 사회성은 세계 36개국 청소년 중 35위를 기록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OECD 23개국 중 최하위이다. 이 수치만 보아도 우리 청소년은 행복하지 않은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없어져야 할 신념에 휘둘리고 있다. 오늘의 행복을 포기해야 내일의 행복이 올 것이라는 불안감이 학부모의 귀를 막고 있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학부모들은 정말 옳은 길(正道)로 걷고 있는 것일까? 오늘도 행복하고 내일도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내도록 할 수는 없는 것일까?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 부모에게 TIP은 독이 될 뿐 과거 대가족 사회에서는 아이에 대한 양육 책임을 가족 구성원이 나누어졌었다면, 핵가족 사회가 되면서 아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오롯이 부모에게로 옮겨졌다. 하지만 부모가 되었어도 자격증을 부여받거나 교육을 받고 부모가 된 것이 아닌 만큼 능숙한 부모역할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아이가 내 마음대로 커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은 부모교육을 받거나 부모교육 관련 책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를 원하는 대로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방법들(Tip)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아무리 교육을 받고 책을 읽어도 아이는 쉽게 변하지 않았다. 이는 방법의 문제가 아닌 겉핥기 식 처방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여기까지를 부모교육 1세대로 본다.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저자의 오랜 고심에서 출발한 부모교육 2세대는 '왜'부터 시작한다. "교육을 받고 책을 읽어도 왜 달라지지 않는가?" 문제는 1세대 교육이 아이의 기본적인 인격을 무시하고 부모가 끌고 가려고만 했기 때문이다.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 부모에게 TIP은 독이 될 뿐이었다. 6개월 부모역할훈련의 기록으로 본 탁월한 부모효과! 저자는 한 어학원 부모들을 대상으로 2세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6개월간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부모들은 항상 가정과 자녀의 변화를 이야기할 때, 스스로의 변화는 염두에 두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가 제일 먼저 바뀌어야 변화의 기틀이 세워진다. 자신의 미숙함을 아이에게 실현시키려는 마음,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하는 마음, 내 인생보다 아이의 인생을 먼저 설계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변화해야 한다. 부모로써의 내가 바로 서야 아이도, 가정도 따라가게 된다. 6개월 워크숍을 마친 부모들이 변화된 모습을 가정에서 보이자 아이들도 부모를 따라 변하게 되었고 집에서는 웃음이 떠날 줄 모르게 되었다고 한다. 매일 감시하고 다그치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변화를 체험한 부모들은 이제까지 굳게 믿었던 신념들이 얼마나 부질없는가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다운 부모의 영향력, 바로 부모효과였다. 이 책은 '6개월 동안 뼛속까지 변한 부모역할훈련'의 기록이자, 부모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가이드해주는 본격적인 실천서이며, 부모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교육방향을 제시하는 가장 획기적인 책이다. |
145 |
[가정/생활] 삐딱한 행동 속에 숨겨진 우리아이 속마음
신철희 | 다산에듀 | 2013-04-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145 | ![]() |
[가정/생활] 삐딱한 행동 속에 숨겨진 우리아이 속마음
신철희 | 다산에듀 | 2013-04-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마음을 움직여라!”
SBS<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60분 부모> 자문위원 신철희 소장의 문제행동별 육아비책! 한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가게에 들어간다. 진열되어 있는 장난감에 아이의 눈이 꽂히는 순간 엄마와 아이의 전쟁은 시작된다. 사달라고 떼를 쓰는 아이에게 엄마 왈, “집에 저거랑 똑같은 장난감 있지? 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놀자~” 엄마가 아이를 달래고 얼러서 급하게 나오지만, 아이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과는 상관없이 길바닥에 드러누워 본격적으로 떼를 쓰기 시작한다. “싫어, 싫어! 저거 살거야아~앙” “너 엄마 혼자 집에 간다. 너 집까지 혼자 올래?” “...... 싫어, 싫어. 저거 저거!” 화가 난 엄마는 아이를 혼내고 때리면서 한바탕 울음을 뽑아낸다. 그러나 결국에는 눈물이 얼룩진 얼굴로 장난감을 품에 안고 돌아가는 아이의 승리로 게임은 종결된다. 밥 먹이는 것, 양치질 시키는 것, 놀아주는 것, 유치원에 보내는 것 등 일상 자체가 엄마에게는 작은 전쟁의 연속이다. 그렇다면 왜 아이들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막무가내 행동으로 엄마의 애를 태우며 엄마를 괴롭히는 것일까? 『삐딱한 행동 속에 숨겨진 우리 아이 속마음』(다산에듀) 속에 그 해법이 있다. 이 책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생방송 60분 부모> 등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의 자문위원으로 활약하면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가뿐하게 해결한 신철희 소장의 육아비책이다. 20년 동안 이론과 상담을 통해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한 저자는 59가지 구체적인 문제행동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심리적인 원인을 짚어보고, 부모들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천비법을 제시한다. 단순히 부모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삐뚤어진 행동 속에 숨겨진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여 엄마와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의 삐딱한 행동 속에는 간절한 마음이 숨어 있다!” 엄마가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알아주면 아이는 스스로 행동을 바꾼다 현재 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수천 명의 부모와 아이를 만난 저자는 “아이의 삐딱한 행동 속에는 간절하게 원하는 바람이 숨어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부모들이 상담센터를 찾을 때는 갖가지 방법을 모두 써보다 지쳐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해 있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을 읽는 눈이 어두워져 있다. 그래서 ‘엄마가 그렇게 정성을 쏟아서 음식을 해주면 좀 먹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동안 형이라고 황제처럼 다 해주었는데 무엇이 부족해서 그러는지 모르겠다’, ‘요새 일 안 하는 엄마가 어디 있느냐. 그래도 할 만큼 다 했는데 왜 내 아이만 저렇게 유난한 거냐’ 하면서 아이에 대한 원망을 토로할 뿐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한다. 그러나 부모들의 안타까운 마음만큼이나 아이들의 문제행동 속에는 간절한 바람이 숨어 있다. 아이의 나쁜 버릇과 문제행동은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느끼고 있는 고통을 표현하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가 나쁜 버릇이 생겼거나 문제행동을 보인다면 근본적인 문제와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찾아내어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자녀 관계가 망가지고, 아이의 인생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엄마는 아이가 요즘 무엇이 힘든지, 부모로서 잘한다고는 했지만 양육태도에 잘못된 점은 없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의 문제행동이나 나쁜 버릇들의 원인은 대부분 여기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아이의 문제는 곧 부모의 문제다.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의 양육태도를 바꾸면 아이는 스스로 바뀐다. |
144 |
[가정/생활] 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
정윤서 | 팝콘북스 | 2013-04-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144 | ![]() |
[가정/생활] 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
정윤서 | 팝콘북스 | 2013-04-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 나쁘다?
산만한 아이를 내신 상위 4% 공신으로 변신시킨 비결! 산만하다는 것은 호기심이 많다는 증거 아이가 산만하다는 것은 호기심 많은 아이라는 증거다. 수업 중에 장난치고, 알림장도 잘 못 적어오고, 어른들 말하는데 거들기 좋아하고, 물건 자주 잃어버리고, 돌출행동이 심한 아이. 엄마는 도저히 어떻게 통제해야할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 아이는 세상 모든 것에 다 호기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에 집중할 수 없을 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런 호기심을 하나로 모아주는 요령이 필요할 뿐이다. 이 책 『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의 저자 정윤서 씨는 딸 예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학부모 참관수업에서 지적을 받으면서도 계속 장난치는 모습을 보고 받았던 그날의 충격과 산만한 아이를 둔 부모의 암담함을 이야기 한다. “다른 부모들 앞에서 너무 창피했지요. 집에서는 얌전하고 말도 잘 듣던 아이인데 왜 저렇게 장난만 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영어 학원을 보냈는데 거기서도 산만하게 장난치느라 몇 달이 지나도 알파벳 한 글자를 모르더라고요. 이유를 찾아야했어요. 왜 집중하지 못하는지, 집중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저히 학교나 학원을 보내는 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고, 결국 집에서 직접 가르치기로 마음먹었죠.” 딸이 보통의 아이보다 이해력이나 집중력이 현저히 저조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정윤서 씨는 그날부터 아이와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고, 집중력을 기르는 습관들이기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결국 강남에 살면서 학원도 다니지 않고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흔하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만약 아이가 산만하니 공부를 못할 것이라는 주위 사람들의 우려를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호기심은 열정과 동행한다. 호기심을 발판으로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면 공부나 자신감이 최고에 이르는 것은 순식간이다. 질 좋은 원석을 갖고도 알아보지 못해 그대로 묵히지 않도록 아이를 귀하게 여기는 현명한 부모가 되는 길을 걸어보자. 산만함을 집중력으로 변화시키는 방법 어떻게 산만한 호기심을 공부에 대한 집중력으로 바꿔줄 수 있을까?『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의 저자 정윤서 씨가 구상한 방법들은 주로 산만함을 커버할 수 있는 방법들인데 산만한 아이의 특성을 꿰뚫고 있기에 효과적일 수 있었다. 오래 집중할 수 없는 산만한 아이의 기억력을 높이려면, 한 시간 이상 되는 오랜 시간동안 앉혀두기보다는 짧게 질문을 던지면서 순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수업에 집중하기 힘들어 한다면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던진 농담을 책에 받아 적게 해보자. 그 상황 자체가 머릿속에 남게 되어 수업내용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연결고리가 된다. 암기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포스트잇을 활용해 눈에 익히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좋다. 정윤서 씨는 복잡한 수학공식이나 문제 풀이를 포스트잇에 써서 화장실 문에 겹겹이 붙여두어 아이가 볼일을 보면서도 눈으로 자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암기해야할 것 중 아이가 어려워하거나 헷갈려하는 것들을 눈에 자주 띄게 해주면 저절로 암기가 되고 비교적 오래 기억된다. 산만한 아이는 호기심이 많은 만큼 시야가 좁기도 하다. 그래서 공부해야 할 것들을 머릿속에 미리 그리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교과서의 차례를 인공위성처럼 이용할 수 있다. 무턱대고 책의 내용만 보는 공부는 갈 길도 모르면서 땅만 바라보는 것과 같다. 갈 곳이 어디인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가는 길인지를 알아야 책의 내용도 쉽게 기억된다. 차례를 보면 생각을 정리하고 교과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한 부분씩 보완해 습관이 되면 저절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호기심을 잠재능력으로 이끌기 위한 관찰 '산만한 우리 아이는 어떤 잠재능력이 있는가?'의 질문에 대한 답은 아이의 행동 속에 있다. 아이가 무엇에 호기심을 갖는지를 관찰하면 아이가 어떤 적성을 갖고 있고 어떤 잠재능력을 숨기고 있는지를 점쳐볼 수 있다. 만약 당신의 아이가 산만하다는 말을 듣고 있다면 최근 출간된 『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의 책 내용처럼 아이를 관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 정윤서 씨를 통해 산만한 아이의 교육법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를 관찰하는 것이다. 아이의 몇 가지 행동 관찰을 하던 정윤서 씨는 결국 성향을 짚어낼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보완할 방법을 찾았다. 아이는 영어 학원을 6개월을 다녔는데도 알파벳을 쓰지 못했다. 초등학교 시절 저자가 하는 설명을 듣고 아이는 영 이해를 못 하는데 옆에 있던 세 살 어린 친척 동생이 먼저 이해하고 대답한 일도 있었다. 초등학교 부모님 참관 수업 때는 그 많은 엄마들이 보는 가운데서도 아이는 장난만 쳤고 선생님의 주의를 수시로 받았다. 이 모든 행동을 관찰한 결과 설명을 쉽게 이해하지 못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장난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집에서 교과서로 예?복습을 따로 시켰고 결과적으로 수업시간에 집중해 빠른 시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이렇게 아이를 관찰한 후에는 아이를 억압하지 말고 잠재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저자는 인형을 해부하고, 라디오를 분해하고, 살아있는 금붕어의 뱃속을 터트리고, 개구리 해부를 꼭 직접 해봐야겠다는 아이의 호기심을 통해 의사로서의 재능을 발견했다. 적성검사를 통해 실제 이과 계열에 소질이 있음을 확인했고 아이는 어려서부터 의사의 꿈을 갖게 되었다. 이 꿈이 동기부여가 된 아이는 현재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있고, 의대 쪽으로 공부를 계속할 계획을 갖고 있다. 내 아이가 보통의 아이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면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관찰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아이의 행동을 관찰해보고 이 책처럼 적용해보면 저자의 아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143 |
[가정/생활] 세살부터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책
정재희 | 팝콘북스 | 2013-04-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143 | ![]() |
[가정/생활] 세살부터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책
정재희 | 팝콘북스 | 2013-04-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왜 겨우 세 살짜리가 영어라면 고개를 절래절래할까?
세 살에게 초등학교 수준의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는 않나요? 세 살이라면 세 살다운 유아 영어 교육 세 살짜리 아이가 하루하루 살면서 추구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재미일 것이다. 유아 단계의 아이들에게 재미는 그들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관이다. 그렇다면 유아에게 맞는 영어 교육은 어떤 것일까? 앞에서 말한 것처럼 아이들 최고의 가치인 재미를 가미한 교육이어야 한다. 공부한다 배운다는 느낌보다, 놀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것이다. 유아들은 어떤 놀이를 할 수 있을까? 유아는 아직 모든 것이 서툴다. 말도 아직 서툰 아이들에게 복잡한 놀이, 특히 자르거나 붙이는 만들기 놀이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보다 간단한 놀이, 생활 속에서 별 다른 도구 없이도 즐거울 수 있는 놀이라면 유아, 엄마 모두 재미있을 수 있을 것이다. 세 살짜리를 가르치려면 눈을 그 수준으로 낮춰야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니까 말이다. 영어 못하는 엄마도 영어 가르칠 수 있다 아직 모든 것이 서투른 유아들. 심지어 말도 이제 간단한 단어만을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알파벳을 가르치려고 한다거나, 원어민 앞에 앉혀놓고 따라하라고 하는 것은 영어에 대한 반감만 키우는 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많은 엄마들은 알고 있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직접 가르치려는 엄마표 영어 교육이 늘고 있다. 그러나 엄마표 영어를 하려면 엄마 스스로 커리큘럼도 짜야 하고, 준비물도 준비해야 하고, 영어도 어느 정도 해야 하는 부담이 생기기 시작한다. 영어 전공자라면 모르겠지만 비전공자라면 부담은 더욱 크다. 더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아이가 영어를 공부로 느끼지 않을 수 있을지까지 생각하게 되면 엄마표 영어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만 더해진다. 여기에 그런 엄마들을 위한 책이 있다. 바로 『세 살부터 영어 잘 하는 아이로 키우는 책』이다. 일명 ‘세 영 아’로 불리는 이 책은 생활 속에서 준비할 것도 없이 놀이 상황을 만들어 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부담 없이 우리말로 시작하면서 한두 단어 정도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 배우기부터, 교구 없이도 즐겁게 놀이 하면서 나누는 영어 대화, 이와 더불어 하면 좋을 연계활동까지 엄마표 영어의 기초를 단단하게 닦아줄 책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영어를 우리말처럼 배우는 놀이 22가지 아이와 아침에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면서 눈, 코, 입 등을 영어로 알려주기. 아이와 저녁에 이를 닦으면서 이, 입술, 칫솔, 치약 등을 영어로 알려주기. 아이와 마트에 가서 채소들의 이름을 영어로 알려주기 등등. 이렇게 생활 속에서 아이와 영어가 친해지는 방법들 22가지를 제공한다. 엄마는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읽어주거나. 책에 나오는 문장을 외웠다가 그 상황마다 사용하면 된다. 조금 더 어려운 표현과 다양한 다른 표현들도 함께 실어두어 활용성이 높다. “이 책에 나오는 볼링 놀이를 했더니 너무 재미있어 해서 여기까지인가보다 싶었는데 아이가 몇 가지 영어를 말을 해 놀라웠답니다.(4세, 7세 아이를 둔 엄마 안정미 씨)” “2년 차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는 저에게도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책이기에 엄마표 영어에 도전하고 싶지만 망설이시는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완소북입니다.(6세 자녀를 둔 엄마 김현정 씨)” 이렇게 엄마들의 검증을 받은 영어 놀이들은 아이가 영어를 배운다고 느끼지 않게 하면서도 실제로는 영어에 노출되는 효과가 있다. 영어교육박사이자 국내 최대 영어교육 커뮤니티인 ‘쑥쑥닷컴’의 영어교육 연구소장인 홍현주 박사가 감수해 신뢰성을 더한 『세 살부터 영어 잘 하는 아이로 키우는 책』으로 우리 아이만큼은 영어울렁증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142 |
[가정/생활] 세상 모든 것이 공부다
허종숙, 이수홍 | 다산에듀 | 2013-04-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142 | ![]() |
[가정/생활] 세상 모든 것이 공부다
허종숙, 이수홍 | 다산에듀 | 2013-04-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만 15세 최연소 서울대 입학한 수학천재 이수홍의 성장이야기
72회 골든벨 주인공, 최연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 전국대학생수학경시대회 최우수상 만 15세에 최연소 서울대 입학, 72회 골든벨의 주인공, 세계 최연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트, 2009년 전국대학생수학경시대회에서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수학천재 이수홍.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많다. 이룬 것마다 최연소의 기록을 세우는 그를 세상 사람들은 수학천재라고 부르지만, 결코 수학만 아는 천재가 아니다. 중앙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출연한 골든벨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72회 골든벨의 주인공이 됨으로써 다시 한번 세상의 주목을 받은 그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한, 전인적인 교육을 잘 받은 바람직한 영재의 모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중학교 1년, 고등학교 2년을 다니고 만 15세의 나이에 서울대에 입학할 정도로 뛰어난 수홍이를 특목고가 아닌 일반고를 보내며 평범함 속에서 특별하게 키워낸 어머니의 교육관이 남달라 보인다. 수홍이의 학습능력과 어머니의 교육방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데, 어머니가 전하는 그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 수홍이는 절대로 타고난 천재가 아니며, 부모가 앞서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탐구능력을 길렀다고 한다. 수홍이는 수학뿐 아니라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에서도 마음을 먼저 자라게 한 뒤에 호기심을 좇아서 탐구했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은 어머니와 수홍이가 함께 쓴 수홍이 성장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의 머리말을 보면 이 책의 기획의도가 잘 드러나있다. “나는 타고난 천재가 아니에요”라고 하는 수홍이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수홍이는 자신이 타고난 수학천재로 알려져 평생의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한다. 남들은 부러울 뿐인 일을 그렇게 생각한다면 배부른 투정이라고만 하겠지만, 그밖의 모든 면에 있어서 부러워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어디서나 ‘저 녀석은 천재니까’ 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색안경을 쓰고 저만치 밀어놓고 보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한다. 한두 가지를 빼면 남다를 거 없는 평범한 소년일 뿐이라는 것에 대해 세상에 이해받고, 다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수 있는 씩씩함을 되찾았으면 한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어머니는 수홍이가 세상의 편견 없이 그대로 이해받기를 바랄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남들보다 먼저 세상에 뛰어든 수홍이가 감당해야 할 몫은 크겠지만, 상처받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싶다고 한다. 수홍이 스스로도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어떤 아이였는지, 또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반짝이는 빛의 정체가 무엇인지 찾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책은 부모의 일방적인 교육관을 제시하기보다는 그 교육을 받은 수홍이의 생생한 기억과 일기, 이야기가 있어서 그 가치가 더 높다. 평범함 속에서 수학천재를 길러낸 엄마의 솔직한 교육 이야기 수홍이 어머니는 평범하지만 특별하다. 수홍이는 상품화된 공부를 시키지 않았다. 그저 어린 시절 누구나 하는 놀이를 통해 호기심을 좇아 탐구할 수 있도록 항상 아이의 마음을 살폈다. 수학천재로 알려져 있지만 어린 시절 수홍이는 음악에 오히려 더 재능이 있었다. 아이가 음악에 관심이 있을 때 피아노를 가르쳤고, 바둑에 관심 있을 때는 바둑을, 태권도, 롤러브레이드, 동물 기르기, 풍물 등을 가르쳤다. 아이 스스로 깊이 빠졌다가 스스로 빠져나올 때를 기다려주었다. 아이가 재능이 있다고 해서 어릴 때 아이의 미래를 단정짓지는 않았다. 아이들은 저마다 발달 단계와 관심에 따라 나타나는 재능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홍이는 나중에는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어디서나 수학 문제를 풀며 수학의 세계에 깊이 빠져들었다. 블록으로 변신로봇을 만들고 팽이도 만들면서 회전력,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방법을 고안했다. 미로그리기를 하며 스스로 그 원리를 터득했고, 마방진에 관심을 가졌을 때는 40*40 마방진 원리까지 터득했다. 학원을 다닌 것이 아니라 스스로 호기심을 좇아서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그 원리를 터득했다. 계산기는 수학공부를 하는 데 더없이 좋은 도구다. 간단한 계산을 넘어 공학용 계산기를 필요로 하는 시점이 되었지만 수홍이 어머니는 단번에 사주지 않고 아이의 마음을 확인한 다음에 사주었다. 결핍은 부정적인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은 욕구와 잠재력을 이끌어낸다는 믿음에서였다. 오히려 넘치게 풍족한 교육환경이 더 문제라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계산기를 사는 과정에서 엄마의 생각과 수홍이의 마음이 생생하게 소개되어 있다. 집에 있는 크고 단순한 계산기로는 더 이상 수홍이가 원하는 문제들을 푸는 것이 힘들어졌을 무렵, 나는 수홍이를 교보문고에 데려가 우연을 가장해 계산기 매장 앞을 지나치게 했다. 계산기를 본 아이는 역시나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와! 엄마 이것 좀 봐” 하며 손을 잡아끌었다. “여기에 모든 계산기 종류가 다 있네. 정말 굉장하고 멋져”라며 감탄을 하고 또 하면서 정신없이 계산기에 빠져들었다. 가격이 비싸고 기능이 많은 것 순으로 진열된 계산기들을 비교해보면서 수많은 버튼을 꼼꼼히 살피며 점원에게 이런저런 질문도 던졌다. 점원은 이런 계산기는 공학용 계산기라 초등학생에게는 필요 없고 대학생이나 전문가가 쓰는 것이라며 좀더 간단한 계산기를 추천해주었다. 하지만 수홍이의 마음속엔 이미 그래프를 시원하게 나타낼 수 있는 최고로 비싼 것이 자리 잡아버린 후였다. 그때 나는 옆에서 슬쩍 “엄마도 옛날에 복잡한 계산기가 있었는데, 쓰기 어려워서 잘 쓰지 않았더니 고장이 나더라. 고치기 귀찮아서 처박아뒀더니 결국 고물이 되어벼렸어” 하고 일부러 냉정하게 말했다. 그 이유는 수홍이 스스로 계산기에 대한 자신의 욕구를 한 번 더 강하게 확인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미 그 계산기에 마음이 빼앗겨버린 수홍이는 ‘이게 제일 좋고 필요하다’란 확신이 가득했고, 이제는 엄마가 비싸서 안 사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는 단계였다. - 본문 76쪽 <1부 엄마의 교육 이야기> 중에서 그렇게 어릴 때부터 계산기 사랑에 눈을 뜬 내게 내 계산기 인생의 새로운 전환이라 할 만한 사건이 일어났다. 4학년 때 어머니와 함께 대형 서점에 갔다가 사무용품 매장에서 계산기 코너를 구경하게 된 것이다. 유리가 덮인 쇼윈도 앞에 서는 순간, 나는 발을 움직일 수 없었다. ‘세상에 이런 계산기도 다 있구나!’ 싶을 만큼 멋지고 또 복잡해 보이는 계산기들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큰 수를 만들거나 그 속에서 소수점을 찾아보는 놀이를 좋아했는데 집에 있는 계산기는 12자리밖에 계산하지 못했다. 어느 날은 너무 답답한 나머지 달린 줄의 개수만큼 큰 수를 계산할 수 있는 주판을 배워 주판으로도 계산해보고, 그것도 성이 안 찬 어느 날은 내가 갖고 싶은 계산기 모델을 고안해서 그려보기까지 했다. 그렇게 바라고 꿈꾸던 계산기가 내 앞에 나타났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원하던 계산기가 공학용 계산기라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다. 그때는 꼭 계산기에 영혼이라도 빼앗긴 기분이었다. - 본문 200쪽 <2부 수홍이의 성장 이야기> 중에서 <수홍이가 직접 고안한 계산기> 이 책에는 어머니의 교육철학과 그 교육에 따라 자랐던 수홍이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소개되어 있다. 또 수홍이가 그 무렵에 썼던 일기도 소개하고 있어서 그 당시 모습과 수홍이의 사고가 어떻게 발달되었는지 알 수 있다. 평범함 속에서 특별하게 자란 수홍이 이야기는 요즘 부모들에게 올바른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고, 또 용기와 희망을 준다. |
141 |
[가정/생활] 아이를 바꾸는 잔소리 아이가 흘리는 잔소리
지캉바오 | (주)황금부엉이 | 2013-10-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141 | ![]() |
[가정/생활] 아이를 바꾸는 잔소리 아이가 흘리는 잔소리
지캉바오 | (주)황금부엉이 | 2013-10-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속 터지고 미워죽겠는 통제 불능 자녀,
폭발 일보 직전인 부모를 위한 잔소리 코칭 솔루션 임신을 확인했을 때의 날아갈 듯한 기쁨, 별 탈 없이 출산했을 때의 감사함, 처음 뒤집었을 때의 감동, 걸음마를 떼었을 때의 대견함까지가 끝이었다. 아이는 말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서서히 부모의 바람과 반대되는 행동만 하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부모 속을 긁어내기 위해 용을 쓰는 것처럼 엇나간다. 그럴 때마다 부모는 이 아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좋은 습관과 책임감, 예의를 다 가르칠 수 있을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원만하게 살아가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끊이지 않고 잔소리가 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이는 부모의 말을 흘려들으며 대답 대신 고개를 돌리기 일쑤다. 이 책은 떼쟁이, 심술쟁이, 고집쟁이 자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부모들이 쉽게 읽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별 잔소리 코칭 솔루션 69가지를 담았다. 부모의 ‘올바른’ 잔소리가 우리 집 진정한 ‘갑’인 내 아이를 바꾼다! 오늘날 엄마들은 육아와 가사 일, 거기다 직장 일까지 병행하다보니 항상 기진맥진한 상태로 아이를 대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아이의 마음까지 들여다볼 여유가 없어 잔소리가 늘어만 간다. 무심코 입 밖에 내뱉은 심한 잔소리들(위협, 비교, 질책)이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에도, 그러한 생활이 오랫동안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습관이 되어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도 입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은 어디에서도 사랑을 못 느낄 때 범죄를 일으킨다’고 경고하며 ‘무의식 중에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을 가장 경계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실제 상황별로 구분지은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를 바꾸는 잔소리, 아이가 흘리는 잔소리를 분석하며 세세하게 짚어준다. 또한 ‘이런 말은 하지 마세요’ 팁은 부모가 무심코 내뱉는 말을 제목으로 삼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말을 들었을 때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은 어떤 반향을 일으키고 어떤 결과를 낳는지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마음으로 나누는 대화’를 통해 부모는 그동안 깊이 상처를 받았을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것이다. 잔소리에도 ‘공식’이 있고 ‘법칙’이 있다! 아이에게 건네는 잔소리는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여서는 안 된다. ‘올바른 공식’에 따라 ‘정해진’ 법칙을 지키며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와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펼쳐보면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잔소리, 부모-자식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잔소리에 대해 공부해보길 바란다. 부모 스스로가 깨닫는 게 있을 때 아이가 보여주는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고 유능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고 가정의 평화는 유지될 것이다. |
140 |
[가정/생활] 알아서 잘하는 아이는 없다
조수경, 채수문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2-08-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140 | ![]() |
[가정/생활] 알아서 잘하는 아이는 없다
조수경, 채수문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2-08-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꼴찌에서 맴돌던 아이가 30등으로 10등으로 올라가더니 어느새 전교 1, 2등을 다투기 시작했다. 왕따 아이가 어느 새 반장, 회장을 도맡아 했다. 연세대학교 편입 첫 학기에 최우등생을 거머쥐어 기존학생과 교수를 놀라게 하더니 대학 4년 내내 전 과목 A를 기록하고 카이스트 국비 장학생이 되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도전해서 순전히 독학으로 변리사 고시를 패스했다.”
이 책「알아서 잘하는 아이는 없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주부이자 두 자녀의 엄마인 저자가 실제 겪은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옮겨 적은 자식교육서로, 책의 제목 그대로 가정에서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제대로 된 가정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일러주고 있다. 왕따를 당하고 매사 소극적이었던 아이가 씩씩한 사내로 거듭나고, 꼴찌였던 성적을 끌어올려 연세대 최우수 장학생, 카이스트 국비 장학생을 거쳐 그 어렵다는 변리사 고시까지 패스했다. 이러한 자식교육의 성공에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자녀에게 맞는 교육방법, 자신만의 교육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던 부모의 열정이 있었다. 이는 소위 말하는 조기교육이나 8학군 입성, 고액 과외 없이 오직 가정교육을 통해 일군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 학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지능은 3세를 전후하여 50%정도 형성되고, 8세 이전에 30%가 형성되며 나머지 20%는 17~18세를 전후해서 완성된다고 한다. 이는 가정에서의 양육 방식이나 교육 방법 등 가정환경이 한 사람의 지능과 성향을 좌우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녀 교육 방침과 가정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가정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는 자녀들의 적성을 일찍 파악하고 육성 계발시켜 주는 일이다. 인간의 능력은 개인에 따라 강한 부분이 있고 약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자녀들의 강한 부분, 즉 남보다 뛰어난 영역인 적성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적성을 발견해내고 재능을 이끌어 내는 사람. 환경을 가꿔주는 사람이 바로 엄마다. 뱃속에서의 시간을 포함해 자녀를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오래도록 지켜본 사람이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모든 것이 엄마의 역할이며,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타인의 손에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고 있다. 전문가에 맡기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큰 착각이다. 자식에 있어서 가장 전문가는 엄마다. 전문가들에게 맡겨도 되는 부분과 엄마가 이끌어야 하는 부분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재 교육 풍토에 일침을 가한다. 부부 중심의 핵가족시대가 열리면서 부모 위주의 자녀교육에 대한 책임이 더욱 커졌다. 부모의 역할 또한 더욱 막중해졌다. 때문에 현재 많은 부모들은 그 중압감을 학교와 학원 선생들에게 전가하고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진정한 자식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가정교육만이 이룰 수 있는, 그리고 이끌어 낼 수 있는 자녀의 발전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잘하는 아이도, 알아서 잘하는 아이도 없다. 그리고 자식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없는 부모도 없다. 이제 이 책「알아서 잘하는 아이는 없다」를 통해 보다 좋은 엄마 그리고 부모가 되어 훌륭한 아이를 키워내자. 기억하자. 잘되는 아이의 뒤에는 항상 엄마가 있다는 것을. |
139 |
[가정/생활] 육아는 나의 힘
윤재영 | 풀과바람 | 2013-08-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139 | ![]() |
[가정/생활] 육아는 나의 힘
윤재영 | 풀과바람 | 2013-08-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출생 후 만 3세까지의 경험과 환경은 지적ㆍ정서적ㆍ신체적인 모든 분야의 형성과 발달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준다. 아기의 평생 두뇌능력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이다. 아기를 둘러싼 생활과 습관과 환경과 교감은 아기에게 그대로 스폰지처럼 흡수되어 무의식 속에 저장된다. 그리고 미래의 성격, 감성과 학습 그리고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무엇보다 분위기와 생활습관과 심신이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 아기 어떻게 키워야할까? 저자는 아기를 아기답게 존중해서 키우는 양육방법을 역설한다. 듀이(Dewey)가 말한 “교육은 생활이다.”라는 것처럼, 어떠한 기술이나 방법이 아니라 엄마와 가족이 함께 환경을 만들고 존중하며 아기를 아기답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신념과 의지를 갖고 아기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양육할 때, 아기의 세상은 안정되고 풍요로운 성장의 장이 되고 엄마는 다시 새롭게 태어난 것 처럼 가슴벅찬 아기와의 세상을 만나게 된다. |
138 |
[가정/생활] 주산이 답이다
민귀영 | 팝콘북스 | 2013-04-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138 | ![]() |
[가정/생활] 주산이 답이다
민귀영 | 팝콘북스 | 2013-04-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수학 잘하는 머리를 만들자
하루 15분 주산 놀이는 아이를 계산왕으로 키우는 최고의 방법 계산력은 수학 잘하는 머리를 만드는 기본 수능 시험에서 수리영역의 비중은 상당히 높다. 그런 만큼 요즘 부모들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수학 머리를 키워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유아기부터 수학 놀이를 접하게 하는 것은 물론, 초등학교 때도 수학 전문 학원이나 학습지 등을 통해 수학 머리를 키워 주려고 한다. 이때 수학의 원리를 깨닫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산력을 확실히 높여 놓으면 큰 도움이 된다. 어릴 때부터 계산을 정확하게 빨리하는 능력을 키운 아이는 수학 시험을 볼 때 여유 있게 문제를 풀 수 있으며, 실수로 답을 틀릴 확률이 적다. 실제로 수능 상위권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쌓아놓은 계산력이 수리영역에서 고득점을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들 한다. 주산 잘하는 아이는 계산력이 좋다 그렇다면 이렇듯 수학 능력을 좌우하는 계산력을 어떻게 높여 줄 수 있을까? 교육 전문가들은 주산 놀이를 통해 계산력을 효과적으로 키워 줄 수 있다고 한다. 계산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인 주판은 아이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교재이자 장난감이다. 아이가 매일 15분 정도씩만 주산 놀이를 하면 계산력의 기초를 다지게 되는 것은 물론 점차 어려운 계산까지 머릿속으로 척척 해내게 된다. 주산을 통해 손가락 운동으로 계산을 하는 과정이 익숙해진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연산 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암산을 할 수 있게 된다. 주산과 암산은 그 자체로 두뇌 트레이닝인 것이다. 또한 주산 놀이를 매일 하다 보면 연산 패턴을 반복적으로 익혀 자유자재로 계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아이들은 또 틀린 문제를 또 틀리기 쉬운데 이러한 훈련 과정에서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의 연산 패턴을 알아내고 확실하게 문제를 푸는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다.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면 수학이 즐겁다 주산 놀이를 통해 계산력이 생긴 아이들은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정답을 맞히는 일이 점차 늘어나면서 자신감의 크기도 커지지만, 혹여 사소한 실수로 문제를 틀렸다고 해도 자신감을 쉽게 잃지 않는다. 계산력이라는 수학 능력을 확실히 다진 만큼, 기본적으로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기 실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런 아이들은 수학 잘하는 머리를 기르기 쉽다. 수학을 만만하고 친근하게 여기며,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는 것을 재미있어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하루 15분 투자로 아이에게 계산력을 길러 주고 수학 잘하는 머리를 만들어 주자. |
137 |
[가정/생활] 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
김강일, 김명옥 | 예담friend | 2012-06-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137 | ![]() |
[가정/생활] 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
김강일, 김명옥 | 예담friend | 2012-06-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추론 능력을 키우면 당신의 아이도 상위 1%가 될 수 있다”
한참을 책상 앞에 꼬박 붙어 앉아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이 있다. 반대로 여유롭게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은 항상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이 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무엇이 이런 차이를 가져오는 걸까? 그것은 다름 아닌 ‘추론력’의 차이다. 여기서 말하는 ‘추론력’이란 이미 습득하고 이해한 정보를 가지고 비교, 분석, 첨가 등의 종합적인 사고를 통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다시 말해 ‘배운 내용을 활용해 배우지 않은 것의 답을 찾아내는 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녀가 최상위권으로 가느냐 마느냐는 얼마나 좋은 학습 태도와 공부 습관을 가지고 있고, 얼마나 열심히 밤을 새워 공부하느냐가 아니라, 배운 것을 적용해 자신의 논리로 풀어내는 추론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다는 이야기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 교육에 혼신의 힘을 쏟는다. 하지만 마음만 앞설 뿐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그저 막막할 따름이다. 『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은 바로 그런 부모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핵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아이마다 갖고 있는 성향을 면밀히 분석해 그에 맞는 점수대별, 학년별 공부 전략과 지도 방법의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이 책은, 저자가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지도한 경험과 수많은 상담, 강연을 통해 얻은 정보와 자료를 기반으로, 부모가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있어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초등학교 시기는 지식을 습득하는 시기가 아니라 지식을 담을 그릇을 만드는 시기다. 따라서 결과보다는 과정이, 성적보다는 태도가 중요한 때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때까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공부저력을 갖춰야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지식을 주입해 점수와 등수를 올리는 데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밑바탕이 되는 학습 능력 다시 말해 어휘력, 독해력, 구조화 능력을 키워준 뒤에 학습 능력의 최고봉인 추론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상위권 아이들의 1% 비밀! 그들은 무엇이 다른가? 최상위권으로 가느냐 마느냐는 ‘추론 능력’에 달려 있다 공부하는 태도나 습관, 학습량 등이 96점 이상을 받는 최상위권 아이들과 비슷한데도 시험을 보면 항상 한두 문제씩 틀려 최상위 그룹에 들지 못하는 아이들 역시 십중팔구 추론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봐야 한다. 아이들이 보통 시험을 보고 와서 하는 얘기가 “학교에서 안 배웠는데 시험에 나왔어요”인데, 이 한두 개의 어려운 문제가 바로 추론력을 요하는 문제, 추론 능력이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이다. 실제로 추론 능력이 있는 아이들은 경험하지 않고도 자기가 아는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하나를 가르쳐주면 그 하나로 열 가지, 백 가지를 생각해 낼 줄 안다. 예컨대 이 아이들에게 A를 가르치면 혼자서 Z까지 이해한다. 그에 반해 추론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하나를 가르치면 그 하나만 겨우 알기 때문에 학습 속도 면에서도 현격한 차이가 난다. 따라서 자녀가 최상위권에 들기를 바란다면 반드시 추론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그런데 이런 능력은 다음에 배울 과정을 선행학습 시키거나 무조건 많은 지식을 주입한다고 생기지 않는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생각하며 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해 가면서 스스로를 트레이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아이에게 부족한 학습 능력을 단계별로 채워주고, 점수대별로 아이들이 보이는 행동 특성과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도 파악해서 그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 또 한 가지, 부모의 양육 태도도 추론력을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부모의 아주 작은 관심, 사소한 말 한마디, 여유 있는 기다림이 내 아이를 최상위권 아이들이 갖춘 학습 능력, 곧 추론 능력을 갖게 한다는 말이다. 자녀가 시험을 본 후 배우지도 않은 데서 지문이 출제되었다고 울상을 짓는다면, 혹은 쉬운 문제는 잘 맞히는데 고난도 문제에서 매번 틀린다면 추론 능력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체크해 봐야 한다. 쉽지는 않지만 학습과 경험으로 충분히 키울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모가 지혜롭게 이끌어주면 얼마든지 내 아이의 부족한 추론 능력을 보완해 최상위권으로 가는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혀야 추론의 힘도 커진다 문제 푸는 능력보다 원리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라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1부에서는 ‘추론’에 대한 정의를 통해 아이들의 성적이 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 2부에서는 추론력을 갖춘 최상위권 학생이 되기 위한 점수대별 전략을 비롯해 어휘력, 독해력, 구조화 능력, 추론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학습 지도의 기술적인 면을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자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모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정신적, 정서적인 면에서 접근해 제시한다. 아이들은 결코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라 사랑, 격려와 같은 정서적인 지지를 받아야 살아갈 수 있는 인격체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4부에는 학년별로 놓쳐서는 안 될 학습 과제와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도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는 학습 지도를 할 때 생기는 모든 문제는 바로 ‘시기를 놓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단언하며, 1학년은 일기, 2학년은 책 읽기, 3학년은 숙제, 4학년은 글쓰기, 5학년은 수학, 6학년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등 현재 학년에 바로잡아야 할 역량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자녀의 사고력을 키워 추론의 단계까지 이르게 하려면, 아이가 시행착오를 겪고 실수를 하더라도 스스로 생각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이와 같은 추론 능력은 단시간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어서 자녀의 나이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시작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 중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초등학교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과목 수가 많아지고 시험 범위도 넓어지는 데다, 무엇보다 추론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지기 때문에 추론력이 없으면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추론력은 살아가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제한된 정보와 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때, 추론 능력이 있는 사람은 문제를 보다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
136 |
[가정/생활] 공감 육아
권수영 | 21세기북스 | 2013-05-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36 | ![]() |
[가정/생활] 공감 육아
권수영 | 21세기북스 | 2013-05-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엄마의 공감력이 아이를 변화시킨다!
- 아이가 당신을 외면하기 전에 알아야 할 공감육아의 모든 것 “다 잘 되라고 하는 말인데 왜 엄마 말을 듣지 않을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일 것이다. 아이를 위해서 동화책도 읽어주고, 아이의 이야기도 귀담아 듣는데 아이에게 무슨 불만이 있는 건지, 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도 왜 속도 모르고 자꾸만 미운 행동을 하는지, 그러다 보면 자신의 육아방식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답답하기만 하다. 『공감육아』(21세기북스 펴냄, 권수영 지음)는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찾아 헤매지 말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부터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공감육아의 기본 개념과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부모가 어떤 기준으로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 칭찬은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가르치고 대학부설 상담코칭센터에서 매 학기 400여 명의 상담사와 코치를 훈련시키는 저자는 언어폭력이 난무하는 인터넷, 왕따를 양산하는 학교 문화 등 ‘마음이 병든 아이들’의 문제가 공감 부족 현상에서 온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거울, 곧 부모의 문제라고 진단하며, 눈높이 교육이 아닌 ‘가슴높이 공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이 왜 중요할까? 우리의 뇌 속에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는 거울신경세포라는 것이 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갓난아기가 옆의 다른 아기가 울 때 같이 고통스러워하며 우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거울신경세포는 유아 초기에 얼마만큼 활성화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대인관계, 사회성, 자존감 등에 영향을 미친다. 이 세포를 발달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단연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가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부모에게 내비쳤을 때 이를 무시하지 않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이는 부모가 아이를 신뢰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데 도움이 되며, 건강한 정서를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된다. 당근보다 회초리보다 효과적인 공감의 기술 - 내 아이 이럴 땐 이렇게! 유형별 공감 육아법 가슴높이 공감이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드러낼 수 있게끔 대화를 통해 유도하는 것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평소에 대화를 할 때 다양한 감정단어를 사용하여 아이의 감정을 부모가 정의하면 된다. ‘참 억울하겠구나’ ‘많이 속상하겠네’ 등 아이의 감정을 부모가 소리 내어 아이에게 다시 들려준 후 아이의 느낌을 다시 되묻는다. 이러한 과정은 아이가 부모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여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거짓으로 아이를 칭찬을 하거나, 아이가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 즉시 관심을 보여서는 안 된다. 아이를 향한 관심은 무조건 쏟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비추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 감정단어를 사용하여 아이와 대화하는 법,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거울놀이, 상황별ㆍ유형별 아이에게 맞는 맞춤 공감육아법을 제시한다. 병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 학교 갈 준비를 안 하고 아침마다 꾸물대는 아이, 정리정돈을 못 하는 아이, 심한 욕을 하는 아이,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등 아이의 모든 문제는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공감하느냐에 따라 해결될 수 있다. 아이가 달라지기를 기대하지 말고 자신이 성숙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아이의 숨은 감정까지도 보듬어줄 수 있는 한층 더 성숙해진 부모로 성장할 것이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자존감 높은 아이,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회성 좋은 아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지금부터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공감하라. |
135 |
[가정/생활] 공부하는 유대인
힐 마골린 | 일상과이상 | 2013-04-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35 | ![]() |
[가정/생활] 공부하는 유대인
힐 마골린 | 일상과이상 | 2013-04-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KBS 글로벌 대기획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출연자 릴리 마골린 가족이 밝히는 ‘유대인의 공부법’ 공부란 무엇일까? 공부의 목적은 무엇인가?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왜 죽도록 공부하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한 KBS 글로벌 대기획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Homo Academicus>가 KBS 1TV를 통해 방영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제작진은 하버드대학생들을 한국의 대치동 학원가에 보냈다. 하버드대학생들과 한국의 고등학생들은 수학 문제풀이 대결을 벌였는데, 그 대결에서 대치동 학원생들이 하버드대학생들을 이겼다. 하지만 하버드대학생들이 이러한 결과보다 더 놀란 사실이 있다. 바로 한국의 학생들이 가족을 위해 공부하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은 결과적으로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를 가장 많이 입학한 사람은 한국인 학생이 아니라 유대인 학생이다. 오늘날 하버드대학교 재학생 중 30% 이상이 유대인이며, 노벨상 수상자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유대인이다. 유대인들은 미국의 4대 일간지와 주요 방송국을 포함한 언론과 영화산업, 금융산업 등을 이끌며 전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저력을 발휘하게 된 데에는 바로 ‘공부’가 있었다. 이 책은 한국계 유대인 릴리 마골린(KBS 글로벌 대기획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출연자),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글로벌 기업 구글에 입사한 그녀를 키운 유대인 부모의 자녀교육법을 담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난 이 책의 지은이 힐 마골린은 아내 데니스 마골린과 함께 평생을 변호사로 일해 왔는데, 유대인 문화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갖고 살아가는 유대인이다. 그는 20여 년 전 한국의 충청북도 제천에서 미혼모의 아이로 태어난 생후 5개월의 ‘임태숙’을 만나게 되었다. 친자식이 없어서 한국 아이를 입양하고 싶었던 마골린 부부는 한국의 입양기관을 통해 임태숙을 입양하게 되었고, ‘릴리 마골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이후로 릴리는 유대인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릴리를 온전한 유대인으로 만든 것은 바로 유대인 문화와 교육이다. 다른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마골린 부부는 사람이 성장하는 데 있어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릴리에게 공부를 강요하지는 않았다. 릴리가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 지적인 호기심이 끊이지 않도록 질문과 대화, 토론을 주고받고 독서와 올바른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 결과, 릴리는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하버드대학교를 비롯해 2개의 아이비리그대학에 동시 합격했다. 구글에 입사한 그녀는 아버지 힐 마골린에게 여전히 ‘멋쟁이 선생님’이라고 불러준다. 이 책은 유대인 교육의 ‘실전편’을 생생히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왜 유대인의 학습 능력이 뛰어날 수밖에 없는지, 대화와 토론식 수업이 왜 필요한지, 글로벌 인재를 넘어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전 세계 부와 아이비리그를 지배한 유대인의 공부 비결! 오늘날 지구촌에 살고 있는 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의 0.2%에도 못 미치는 1천 3백만 명이다. 그런데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약 25%가 유대인이다. 그리고 국가별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는 미국인데, 미국 노벨상 수상자의 절반 이상이 바로 유대인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한국의 학생들은 아이비리그에 입성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지만 하버드대학교를 가장 많이 입학하는 사람은 한국인 학생이 아니라 유대인 학생이다. 하버드 학생 중 한국인 학생의 비율은 1%가 약간 넘는 수준이고, 하버드 졸업생 중 30% 이상은 유대인이다. 뿐만 아니라 하버드대학교와 더불어 아이비리그의 양대 명문으로 알려진 예일대학교의 경우에도 전체 학생 중 25% 이상이 유대인이다. 아울러 코넬대학교와 프린스턴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등 모든 아이비리그 학교들에는 유대인이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하는 우리보다 유대인이 아이비리그를 지배하게 된 걸까? 서기 400년경에 집필된 『탈무드』는 유대교 최대의 율법서이다. 예로부터 유대인들은 어디에서나 『탈무드』를 펴고 토론을 벌였다. 그리고 『탈무드』는 유대인 문화의 근간이 되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탈무드』에 있는 내용을 절대적인 지식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유대인들은 대대로 『탈무드』를 자기주도적인 방식으로 읽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실을 탐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유대인 아이들은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아버지와 함께 토라와 『탈무드』를 공부하게 되는데, 『탈무드』를 통해 어려서부터 자신만의 방식으로 답을 탐구하는 습관을 기른다. 질문과 토론이 생활화된 유대인 아이들은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누구나 질문을 할 수 있다. 질문은 사고의 폭을 넓히는 좋은 도구이다. 유대인의 속담 중에는 ‘한 번 길을 못 찾는 것보다 열 번 길을 묻는 편이 더 낫다.’는 말이 있다. 유대인 가정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거리낌 없이 의견을 나눈다. 부모는 아이가 하는 말을 귀담아듣고,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있으면 부모에게 스스럼없이 질문한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에게 정답을 대답해 주지는 않는다. 답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말을 건넬 뿐이지, 아이 스스로 답을 구하도록 이끄는 것이다. 상호소통적인 학습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무언가를 할 때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다. 그리고 자신이 내린 결정에 책임감을 갖게 된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자립심과 책임감 등을 기르는 것이다. 또, 유대교의 인생지침서라 할 수 있는 ‘토라’는 단지 종교적인 설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한 여러 기준들을 제시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부모가 되어서도 토라를 매일 주기적으로 공부하는데, 이는 자녀로 하여금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아주 중요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끊임없이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부모를 롤모델로 삼게 되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공부 문화를 바탕으로 유대인은 오늘날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만유인력을 밝힌 뉴턴과 상대성 이론을 발표한 아인슈타인 등의 과학자, 『자본론』을 발표한 경제학자 칼 마르크스와 앨런 그린스펀과 골드만 삭스 등의 금융인, 마이클 델, 하워드 슐츠, 마크 주커버그 등의 기업인, 정신분석학을 개척한 프로이트와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 에리히 프롬, 프란츠 카프카, 더스틴 호프만, 스티븐 스필버그 등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모두 유대인이다. 창의력과 자신감, 사교성을 키우는 후츠파와 하브루타, 멘쉬 2013년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됨에 따라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각 교과별로 단편 지식보다 창의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교과서로 수업을 받게 된다. 새 교과과정은 단순히 답을 구하는 차원이 아니라 그 답이 나올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생각하는 방식으로 교과과정이 바뀌었다. 예를 들어, 국어는 글자를 단순히 읽고 쓰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생각을 글로 표현하도록 바뀌었다. 수학은 문제 푸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추론하는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 과학도 토론과 발표 비중이 높아졌다. 자기주도적 실험과 실습, 발표, 토론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수업방식도 바뀌게 되었다. 앞으로는 창의성과 다양한 사고력 등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글로벌 지식사회를 움직이는데, 이번 교육과정 개정은 필연적으로 그러한 세상의 변화에 부합한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달라지는 교육환경에서 주목해야 할 교육방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유대인의 공부’이다. 유대들은 암기보다는 질문, 혼자서 하는 공부보다는 상호협력하는 공부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유대인들의 습성은 서로 짝을 지어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인 ‘하브루타(Chavruta)’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의 지은이 힐 마골린은 어느덧 성인 자녀의 부모가 되었지만 지금도 공부를 멈추지 않고 있다. 날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하브루타 친구와 함께 한 시간 반씩 『탈무드』를 공부한다. 하브루타는 나이와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구성되는데,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승자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더 넓고 깊게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처럼 지은이는 ‘공부하는 부모’로 살아가고 있으며,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나는 아이들은 자연스레 공부가 즐거운 것이 될 수 있었다. 또 유대인에게서는 ‘후츠파(Chutzpah)’도 엿볼 수 있다. ‘후츠파’는 ‘철면피’와 ‘뻔뻔스러움’을 뜻하는 히브리어인데,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가는 유대인의 정신’을 뜻한다. 일례로, 지은이의 딸 릴리 마골린은 8살 때, 엄마와 함께 심부름을 가다가 우연히 다른 차의 범퍼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보게 되었다. 거기에는 ‘시도하다 죽어라.’라고 쓰여 있었는데, 릴리는 순간 깜짝 놀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도하다 죽으라고? 나는 시도하다 죽지 않을 거야! 나는 성공하고 죽을 거야!” 릴리는 정말로 원하는 것이 있으면 앞으로의 일들을 계획하고 결국 원하는 바를 얻어냈다. 이처럼 후츠파를 실천한 결과, 하버드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글로벌 기업 구글에 입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유대인 부모들은 궁극적으로 자녀가 ‘멘쉬(mensch)’가 되기를 바란다. 멘쉬는 주위로부터 완전한 신뢰를 받는 사람이다. 멘쉬는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정직하고 반듯한 윤리적인 인간이다. 멘쉬는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줌으로써 행복을 느끼고 좀 더 나은 관점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인간, 쉬운 길을 버리고 어려운 길을 택하더라도 올바른 일을 하면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인간,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돈, 시간 등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행동을 하는 인간을 뜻한다. 멘쉬를 실천하는 유대인들은 사교성을 높일 수 있었다. 창의성과 개성, 사교성이 중요해진 세상에서 후츠파와 하브루타, 멘쉬를 실천하는 유대인의 교육은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
134 |
[가정/생활] 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
김민경, 홍성호 | 여성신문사 | 2012-01-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34 | ![]() |
[가정/생활] 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
김민경, 홍성호 | 여성신문사 | 2012-0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엄마가 ‘아이’를 믿을 때, 아이의 ‘기적’은 시작된다!
『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는 게임 중독에 빠져 꼴찌를 맴돌던 아들 성호를 전교 1등으로 키운 저자의 감동 실화를 소개한 책이다. 또한 자기주도 학원을 운영하며 수백 명의 문제아들과 진행한 생생한 코칭 경험담을 통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자녀 교육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의 변화를 바란다면 부모부터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게임 중독에 빠졌을 때도, 꼴찌를 할 때도, 수많은 밤을 눈물 흘렸지만 저자는 아이 앞에서 항상 자신감 있게 행동했다. 함께 힙합 춤을 추고, 그림을 배우며 지금의 실패와 고통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리라 믿었고, 결국 아이의 변화라는 놀라운 기적으로 이루어졌다. 지금 이 순간, 부모가 믿어야 할 것은 ‘성적’이 아닌, 내 ‘아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속 썩이는 아이 때문에 징글징글하다고? 아이는 일방통행 부모 때문에 지긋지긋하다! “저런 놈을 배 아파 낳은 내가 미쳤지!” 성적은 바닥, 툭하면 사고치고, 부모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지 않는…… 문제아 자녀를 방치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내 아이만은 똑 소리 나게 키우자던 꿈이 무참히 깨지는 절망감에 ‘포기’와 ‘체념’으로 등 돌린 부모들… 결국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서로를 방치하고 만다. 그러나 수백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코칭을 진행한 저자의 결론은 부모의 잘못이 절대적이라는 것. “아이 탓 마세요. 내가 먼저 변해야 아이의 기적이 시작됩니다.” 세계 최고의 하버드대 학생들이 어렸을 적 부모에게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열심히 공부해라.”가 아니었다. 오히려 “괜찮아, 다 잘될 거야.”라는 긍정의 믿음이었다. 그러나 세계 최고 수준의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 아이들 중에 부모에게서 “괜찮아, 다 잘될 거야.”라는 긍정의 말을 듣는 아이들은 손에 꼽을 정도다. 새벽부터 자정이 넘어서까지 공부에 매달리지만, 부모들이 하는 말은 언제나 똑같다. “공부 좀 열심히 해라!” “많은 부모님들, 이제껏 정말 잘해왔다. 아이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 좋은 학군에 자녀를 보내고 싶은 일념으로 장거리 출퇴근을 감수하는 아빠, 번듯한 직장 가진 남편 두고 고액 학원비 충당하려고 파트타임으로 음식점 접시 닦는 엄마. 안타까운 것은 이제껏 잘해왔는데, 마지막에 실수를 저지른다. 선택지를 아이가 아닌, 부모 스스로 고르려 욕심을 부리는 것이다. 바로 그 순간 아이와 부모의 대립이 시작되는 줄도 모르고.” - 22페이지 중에서 부모의 바람과 아이의 꿈, 그 사이의 간극이 벌어질수록 아이는 엇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부모와의 불화로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일수록 간절한 소통을 원한다. 따라서 부모부터 힘을 내 바뀌어야 한다! 부모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있는 그대로 보고, 부모가 원하는 게 아닌, 아이가 무얼 잘하는지 관찰하고 믿어주어야 한다. 성적은 전교 꼴등, 게임은 전교 1등 연세대학교 전기전자학과 4년 장학생이 된 기적 같은 이야기 성호는 컴퓨터 게임에 빠져 전교 꼴등을 하던 아이였다. 그러나 저자는 성호를 믿었다. 게임 중독에 빠져 꼴찌를 할 때도 질책보다는 칭찬, 다그침보다는 격려로 대했다. 힙합 춤을 함께 추고, 그림을 배우며, 아이의 속마음을 경청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가 바라는 꿈을 함께 꾸기 위해 노력했다. 말썽 피우고 사고치는 아이를 믿고 존중한다는 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절감했지만, 마음을 비우고 또 비우며 오늘의 고통이 내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리라 믿었다. 엄마가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믿어줄 때, 아이의 기적은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저자는 성호를 대했다. 그리고 마침내 아이의 변화라는 놀라운 기적으로 이루어졌다. 아이는 부모가 믿는 만큼 자란다. 그 간단한 진리를 행하는 순간, 기적은 시작된다. |
133 |
[가정/생활] 나는 독한 부모를 연기한다
월트 래리모어, M.D. | (주)황금부엉이 | 2013-04-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33 | ![]() |
[가정/생활] 나는 독한 부모를 연기한다
월트 래리모어, M.D. | (주)황금부엉이 | 2013-04-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와의 ‘사랑과 전쟁’
해법은 흔들림 없이 강한 원칙을 가진 부모! <나는 독한 부모를 연기한다>는 제목에서 풍기는 단호한 이미지처럼 확실한 원칙과 기준으로 아이를 반듯하게 이끌 수 있는 양육법을 알차게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독한 부모’는 아이를 때리거나,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는 부모가 아니다. 오히려 뜨거운 사랑을 넘치게 주되 바로잡을 땐 침착하고도 단호하게 강한 원칙을 가지고 훈육하는 엄마를 일컫는 말이다. 또한 아이에게 쩔쩔매거나 우유부단한 양육태도를 가진 부모가 아니라 아이의 성격이나 상황, 발달 단계에 맞는 기준과 규칙을 융통성 있게 적용할 줄 아는 부모를 말한다. 올바른 훈육은 아이의 행동 통제 능력, 감정 조절 능력, 도덕적 판단 능력 강화에도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 책에는 올바른 훈육법뿐만 아니라 아이가 사춘기가 되기 전에 알아야 할 부모 역할의 모든 것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부모의 일관된 ‘러브 카리스마’가 아이를 성공으로 이끈다! 양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한계 설정’이다. 어려서부터 무엇은 허용되고 허용되지 않는지 가르쳐야 한다. 이때 아이를 가장 헷갈리게 하는 것이 부모의 ‘일관성 없는 태도’이다. 특히 교육방법에 대해 아빠와 엄마가 사사건건 부딪치며 ‘통일’을 이루지 못할 때 아이는 더욱 혼란을 겪는다. 아이는 어떤 일은 되고 어떤 일은 안 되는지 자신들 스스로 판단할 수 없으므로 부모가 일관성 있는 태도로 적절한 제한을 가해야만 확실한 기준이 생기게 된다. 벌칙을 주겠다고 으름장을 놓고서 기가 죽은 아이를 달래기 위해 장난감을 사주거나, 타임아웃 벌칙을 준 후 꼭 안아주며 달랜다면, 오히려 아이는 더더욱 빗나가게 된다. 아이를 꾸중하면서도 죄책감이 들거나 언행일치가 되지 않은 적은 없는가? 사소한 잘못을 교정할 때 아이가 반항한다고 해서 과도하게 화내거나 포기한 적은 없는가? 만일 이런 경험이 있고 아이에게 일관성과 확고한 원칙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독한 부모는 아이의 복종이 아니라 협조를 구한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은 부모의 의무이자 부모만이 줄 수 있는 평생의 자산이다. 또한 올바른 양육 원칙을 아이가 사춘기가 되기 전에 확실히 알아둬야만 아이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미국 방송사인 ABC, CBS, 투데이쇼, CNN 등에 자녀 양육 전문가로 등장하는 저자는 부모가 일관되게 자신의 기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양육법을 이 책에 소개해놓았다. 특히 미국에서 최고로 훌륭한 가정 의학박사이기도 한 저자의 노하우를 따라 아이의 식습관을 교정하고 건강 팁을 참고해 주치의를 선택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자녀의 성장 속도에 맞춰 각 시기마다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독서 교육법, 올바른 자아 생성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 가득하니 적극 참고하자. 이제 믿음직한 고집으로 독한 부모를 기꺼이 연기하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 내 아이가 혼자 힘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키워보자! |
132 |
[가정/생활]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신의진 | 걷는나무 | 2012-10-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32 | ![]() |
[가정/생활]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신의진 | 걷는나무 | 2012-10-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당신도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지 모른다.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심리 치유 에세이 자꾸만 우울한 날이 많아지는 엄마들을 위한 심리 치유 에세이『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이 책은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의 대표적인 유형 7가지를 살펴보고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법을 제시한다.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 신의진이 전하는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만나보자. 아픈 아이들을 치유하려면 먼저 엄마들을 살펴야 한다고 한다. 아이보다 엄마에게 문제가 있을 확률이 80%를 넘기 때문이다. 아이가 뒤처질까 봐 전전긍긍하는 엄마들, 아이가 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 주고 싶은 엄마들, 아이의 실수를 자신의 실수처럼 받아들이는 엄마들에게 저자는 진정으로 엄마 노릇을 잘하는 사람들은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없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를 기르면서 알게 된 자신의 상처들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자신의 상처를 나타내는 유형을 나누어 자신감 없는 부모, 마음이 어린 부모 등의 진단을 내린다. 즉,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좋은 엄마 콤플렉스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과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아이의 성장시기별로 엄마와 아이의 심리적인 상태를 살펴본다. 저자는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돕기 위한 책으로 주목받았다. 두 아들을 낳고 기르면서 한 번은 입덧으로, 한 번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고달픔으로 7킬로그램이나 빠지는 고통을 견뎌야 했고, 그러다 어느 순간 이혼을 결심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 책에서 엄마가 되는 길에 놓인 진실과 거짓말을 숨김없이 내보인다. 저자는 엄마들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 책은 2006년 출간된 「현명한 부모는 자신의 행복을 먼저 선택한다」의 개정증보판 입니다. |
131 |
[가정/생활] 남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모로토미 요시히코 | 나무생각 | 2013-04-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31 | ![]() |
[가정/생활] 남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모로토미 요시히코 | 나무생각 | 2013-04-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부산하고 거친 남자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성별 특성에 따라 ‘육아의 기본’만 골라 담은 남자아이 키우는 법 남자아이를 둔 많은 엄마들이 “아들은 키우기 힘들다!”, “남자아이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소연을 한다. 실제로, 남자아이는 어린 시절부터 손이 많이 간다. 끊임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녀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고, 형제끼리 “저러다가 혹시 큰 상처라도 입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격렬하게 싸우기도 한다. 등교거부를 하거나 은둔형외톨이가 되어버리면 여자아이보다 바로잡기가 훨씬 힘들다.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에도 마음을 닫아버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남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은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아들을 둔 부모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교육학박사이자 임상심리사, 육아카운셀러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저자가 0세부터 사춘기까지 남자아이를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육아의 핵심만을 골라 담았다. 저자가 전하는 최고의 육아 비결은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바로, 끝없는 사랑을 주는 것 그리고 부모 자신의 행복이다. 사랑을 듬뿍 담아 언제나 따뜻하게 스킨십을 해줄 것, 아이의 인격을 비난하는 무심코 내뱉는 말버릇을 고칠 것, 명령하지 말고 부탁하는 말투를 사용할 것 등이다. 저자는 모든 부모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이 같은 부모의 행동들이 아이에게는 평생을 좌우할 만큼 큰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내성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에게 자기긍정의식을 불어넣어주는 방법,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 반항을 하기 시작하고 말수가 줄고 성(性)에 관심이 많아지는 사춘기를 잘 넘기는 방법 등도 소개했다. 특히 영유아기부터 사춘기에 이르는 육아의 큰 줄기를 잘 알 수 있도록 설명했기 때문에, 원칙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육아를 어렵게만 느끼는 초보 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
130 |
[가정/생활] 내 아이 마음 보살피기
홍미경 | 함께북스 | 2012-09-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30 | ![]() |
[가정/생활] 내 아이 마음 보살피기
홍미경 | 함께북스 | 2012-09-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20년 현장 지킴이 아동교육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전!
<내 아이 마음 보살피기>는 유아놀이치료사, 유아언어치료사, 유아체육교사로서의 20년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한 책으로, 저자는 분당에서 유치원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관련된 강의와 상담이라면 대학 강단이든 어디든 가리지 않고 발벗고 나서고 있다. 연일 시끄러운 학교폭력이나 왕따 문제 등은 점점 연령대가 낮아져 지금은 유치원의 유아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아이,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한눈을 팔거나 너무 시끄러운 아이, 매사에 의욕이 없고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를 보면 부모들은 가슴이 철렁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족하거나 없는 것이 왜 이렇게 많을까? 혹시 아이들을 바라보는 우리 어른의 시선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내 아이를 당당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들을 위해, 솔직히 말하면 부모들을 위한다기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좀 제대로 알아주세요, 하는…. 이 책은 그런저런 이유로 가슴이 내려앉았던 엄마들의 전화와 메일 상담에서 출발한 철저한 사례 중심의 자녀교육서이다.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믿고 인정하는 것, 이것이 바로 내 아이 마음 보살피기의 열쇠! 겉으로는 행복해 보여도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날마다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어른들이 너무 많다. 부모들은 특히 자신의 아이가 행복하다고 믿고 싶어 한다. 바쁜 일상이나 각자의 사정 때문에 내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으니 그렇게 믿고 싶은 것도 무리는 아니다. 우리 아이들이 모두 아프거나 병들지 않고 즐겁게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하는 대학에 가서 공부하고, 세상에 나와 원하는 일을 하며 살았으면 좋겠는데. 의심 가득한 어른의 시선으로 보면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ADHD이거나, 자폐적인 성향이 있거나, 거짓말쟁이이거나, 버릇이 없는 등 한마디로 말해 싹수가 노랗다. 그렇다면 문제는 우리 어른들의 시선이 아닐까. 아이들은 믿음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나무와 같은 존재다.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믿고 인정하는 것에서 모든 문제와 해결방안은 시작된다. 스트레스와 두려움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꿈이 있고 살만한 세상으로 바꿔야 하는 것은 어른들의 권리이자 의무가 아닐까. 도화지 같고 스펀지 같은 아이들의 속마음! 옛날처럼 집집마다 자식이 많은 것도 아니고 고작해야 한 집에 하나나 둘인데 인성이나 학교성적 등으로 신경을 써야 하는 건 몇 배는 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경제적인 지원이나 사랑이나 간에 부모들은 아이에게 아낌없이 쏟아 붓고 있는데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 왜일까? 변한 세상 탓이라고 체념만 하고 있기에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소중하고 안타깝다. 연구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모은 ‘자녀교육서의 교과서’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아이에게 있어 친구관계는 미래를 결정짓는 요인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아이가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겉도는 것을 보면 부모로선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부모가 힘들다고 해도 아이만큼 힘들겠는가! 따라서 아이의 속마음을 잘 보살펴주고 수용해주어야 한다. 이는 부모에게 위로받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하여 또래들과의 관계에 대한 저항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이가 혼자서 놀거나 친구 사귀는 것을 힘들어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그렇더라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거나 재촉해선 안 된다. 안타까운 시선은 아이를 더욱 의기소침하게 만들 뿐 아니라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한다. 긍정적인 사고로 아이를 격려하고, 사랑하고, 아껴주자. 그리고 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으면 이름을 기억해 불러주자. 친구들과 장난감이나 학용품을 사이좋게 함께 사용할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도 부모 스스로가 아이를 믿고 느긋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마음 상태는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염된다. 찌푸린 얼굴보다 밝은 표정을 짓는 사람에게 사람들이 끌리는 것처럼 아이가 자신감을 잃지 않으면 친구들과의 관계 역시 적신호에서 청신호로 바뀌게 된다. 엄마, 제 마음 좀 알아주세요 아이에게는 아이만의 사정이 있다. 어른들이 모르는 그 속마음을 어른들은 ‘별것 아닌 것’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아이들이 보이는 문제 행동은 어쩌면 어른에게 보내는 SOS 신호인지도 모른다. 자신감의 부족, 친구관계, 학업,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꽁꽁 싸매어둔 상처 같은 것이 아닐까. 아이의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이나 평소 사랑스럽다고 느낀 점에 초점을 맞춰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빨리 개선되지 않는 아이의 문제 행동에 집착하기보다 아이의 장점을 생각하게 되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게 된다. 그런 마음의 여유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어른들이 미처 몰랐던 아이의 상처와 부모와 아이 사이에 부족했던 것들을 채워갈 수 있다. 자존감은 인생의 열쇠 아이 눈에 비친 세상은 온갖 문제와 두려움으로 가득하다. 아이 앞에서 부모가 무심코 나누는 대화도 아이의 마음에 씨를 뿌린다. 그 씨가 나중에 어떤 열매를 맺게 될지 생각하면 아이 앞에서 무심코 하는 말이나 대화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아이는 부모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을 신뢰하고 사랑하고 긍정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비판적인 말은 아이의 인생을 망치는 예언이다. 따라서 아무리 화가 치밀어도 아이 앞에서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해서 사용한다. 아이를 사랑한다고, 믿는다고 하는 애정표현은 아낄 필요가 없다. 아이에게 긍정적인 표현을 자주 해주자. 긍정적인 표현에는 놀라운 힘이 숨어 있다. 긍정적인 말은 아이의 속마음을 보듬어주고 자긍심을 형성하고, 자신 있고 당당하게 성장하도록 해준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스스로 자존감을 만들어간다. 그리고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자꾸 비교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믿고 인정하는 것, 이것이 바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열쇠일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단단한 공부 근육 키우기 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조바심을 내어봤자 소용없다. 마음이 급하면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고, 이는 안 그래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이에게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아이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자신에 실망을 느끼고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다. 아이의 학습태도나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집중력에 문제는 없는지 요점을 잘 캐치하여 공부를 하는지 아닌지 살펴본다. 부모가 나서서 잘못된 학습태도를 잡아주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아이 스스로 하는 주도학습을 위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공부는 그저 남들보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수단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답게 살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그리고 공부가 학생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공부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인생의 성취감과 즐거움에 대해 알려주어 아이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한다. 평생 자산이 될 단단한 속마음 코칭하기 행복은 마음에 달렸다고 흔히 얘기한다. 제각각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감정을 잘 컨트롤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 어른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쉽게 분노를 표출하고 후회하고,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우기고 보고, 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려버린다. 속마음을 숨기고 자신의 마음을 억제하는 것과 감정을 잘 다루는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도화지 같고 스펀지 같은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 쓸데없는 것에 휘둘리지 않고, 바람처럼 자유롭고 자발적인 것을 일러 평생 자산이 될 단단한 속마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모든 부모에게 있어 내 아이는 소중하고 특별하다. 그런 만큼 스스로 알아서 생활하는 자립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 늘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에게 “넌 할 수 있어.” “실수해도 괜찮아!” 하며 도전하게 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조바심과 불안함을 떨치고 아이에게 저 넓은 세상을 마음껏 탐험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
129 |
[가정/생활] 내아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율리아 기펜레이테르 | 써네스트 | 2011-1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29 | ![]() |
[가정/생활] 내아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율리아 기펜레이테르 | 써네스트 | 2011-1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한 자녀교육 매뉴얼
독자들은 첫 번째 책에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난 뒤에 긍정적으로 삶이 바뀌었다고 기뻐했으며, 이후 각계각층의 사람들(부모와 아이, 부부, 처녀 총각, 학생, 비즈니스맨 등)을 만나서 나누었던 교육 문제, 아이와의 대화 문제, 생활 문제 등에 대해서 소중한 대화와 토론을 나누었다. 그러한 경험들이 쌓이게 되었고 그 내용들이 다시 모여서 이 책의 한 부분이 되었다. 위의 생생한 이야기들과 함께 훌륭한 심리학자, 교육자, 철학자들의 생각들을 책 속에 담았다. 그리고 가치로 평가할 수 없는 문학작품, 회고록, 평전, 자서전에서 그 내용들을 담았다. 오직 생생한 경험만이 아이들의 성장과 성격의 발달을 위한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저자는 ‘이론’을 ‘실제’ 이야기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으며 그 반대로 구체적인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고 유용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했다. |
128 |
[가정/생활] 냉정한 엄마가 아이를 당당하게 키운다
이정숙 | 21세기북스 | 2013-03-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28 | ![]() |
[가정/생활] 냉정한 엄마가 아이를 당당하게 키운다
이정숙 | 21세기북스 | 2013-03-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언제까지 아이를 위해 희생만 하는 엄마가 될 것인가!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을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부모가 택하는 방법은 자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이다. 아이가 사고를 치지는 않는지, 혹시 나쁜 길로 가진 않을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살핀다. 흔히 아이의 성공은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의 손에 달렸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이에게 엄마의 하루를 바치다 보면 어느새 양육을 넘어 엄마의 ‘희생’이 되기 시작한다. 즉 ‘착한 엄마’ 콤플렉스다. 저자는 아이를 ‘뜨겁게’ 사랑하되 ‘냉정한’ 엄마가 되라고 말한다. 아이만을 바라보는 엄마가 좋은 엄마라고 착각하는 것이 아이와 엄마의 인생 모두에 해롭다고 말한다. 온종일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대신 밖에서 엄마의 삶을 즐기는 엄마가 오히려 자녀의 자립심을 길러준다는 것이다. 또 엄마의 과도한 개입 없이 아이가 제멋대로 행동하다 실수할 때 스스로 배우는 것이 많다고 주장한다. 최근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 기사는 한국 부모들의 현실을 말해준다. 파이낸셜 타임스 자녀 교육비 부담이 한국경제를 위협한다고 말하면서 자녀 교육비가 가계 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저자는 자녀의 교육비에 모든 돈을 쏟는 대신 자신의 여가 활동에 투자했다. 또 24시간 자녀의 공부에 관심을 쏟지 않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기계발에 힘썼다. ‘방목형 양육’에도 두 아들은 내로라하는 대학 입학 후 현재까지 세계 유명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했다. 엄마의 인생과 아이의 인생은 별개다! 엄마가 당당해야 아이가 행복해진다. 저자는 그동안 생각한 좋은 엄마의 기준을 깨부순다. 저자는 아이들이 한창 성장할 때에도 일과 육아를 오랫동안 병행했다. 다른 학부모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아이에게 무관심했던 적도 있었다. 물론 엄마가 직장 생활을 하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공부는 제대로 했는지 즉각 확인해줄 수가 없다. 그러나 저자는 엄마가 집에 있지 않은 것에 미안해하지 말라고 말한다. 당장은 아이가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지만 결국 쓸데없는 걱정이다. 무엇보다 사회 활동을 하며 엄마가 행복해하는 모습, 당당해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곧 가장 큰 교육이다. 아이들이 엄마에 대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이해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사회생활은 미안한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것이 되어야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그것을 본 아이들 또한 건강하다. 아이에게 100퍼센트 투자하는 대신 자신의 특기, 정체성을 발전시키는 데 쓰고 아이에게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엄마가 되지 말라고 조언한다. 아직도 자녀가 부모 품을 떠난 순간이 불안한가?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새로운 입시 제도에서 우리 자녀가 성공하려면 지금까지 가진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엄마가 당당해야 자녀가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