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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아이를 위한 3개의 통장
황선하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3-0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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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아이를 위한 3개의 통장
황선하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3-0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3개의 통장, 깨지 않으면 아이는 반드시 부자가 된다
부모는 늦었어도 아이는 결코 늦지 않았다 금융상품의 복리에 경제교육의 복리를 더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윤택한 미래를 위해 선택하는 주요한 가치가 ‘돈’이다. 그러나 돈에 대해 열망하면서도 평범한 사람으로서 ‘부자되기’란 좀체 잡을 수 없는 요원한 현실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경제교육을 시작한 황선하 박사는 부모들이 관점을 자신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춘다면 풍요로운 삶이 결코 허황된 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재테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금융상품들을 운용하는 사람들도 그것이 복리의 효과를 발휘하는 기간이 최소 20년 이상이라는 것에 적잖은 박탈감을 느낀다. 그렇지만 부모 자신이 20년 후에 늙어갈 모습을 상상하지 말고 자녀가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할 모습을 상상해보자. 이렇게 관점을 조금만 달리한다면 내 자녀만큼은 금융상품들의 실제 복리효과를 체감할 것이며, 여기에 경제교육이 더해진다면 성인이 되어 재테크를 시작한 부모들보다 훨씬 쉽게 풍요로운 인생을 즐길 수 있다. 매년 EBS MBC KBS에서 주목하는 경제체험교육을 밝힌다 경제교육을 받은 아이가 학업성적에서 높은 성과를 낸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경제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타 학생들에 비해 월등한 학업성적을 보였다. 경제개념을 습득하는 과정을 통해 공부에 있어서도 무엇이 효율적인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의 경제교육이 언어나 수학, 과학 등의 다른 교과에도 발전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벌써 수년 째 EBS MBC KBS를 비롯한 여타의 방송에서 주목하고 있는 경제체험교육의 내용을 실제 금융상품인 적금, 금, 주식이라는 ‘3개의 통장’을 운영하면서 익힐 수 있게 한다. 실제 통장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동참하게 함으로써 경제공부도 하고 경제적인 미래 대비도 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통장에 부모의 사랑이 찍힌다 돈을 모르는 아이가 돈에 밝은 아이보다 이기적이다. 흔히들 돈에 대해 일찍 호기심을 가지는 아이가 이기적이라는 오해를 한다. 그러나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데는 기본적인 상호 존중과 배려심이 있어야 한다. 경제교육은 이러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 대한 경제교육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그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은 가정에서 아이와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예로 들면서, 부모가 알고는 있지만 쉽게 설명할 수 없는 경제관념을 풀어준다. 아이가 어떤 습관을 어떻게 가지게 할 것인지 설명하여 자연스럽게 경제감각을 익히게 도와준다. 또한 생활과 체험을 통해 익힌 경제교육을 실제 금융통장을 부모와 함께 운용하면서 실천함으로써 단순한 교육 효과를 넘어서서 몸으로 경제를 체감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적금통장, 금통장, 주식통장 등 3개의 통장을 운영하면서 늘어나게 되는 실질적인 수익은, 단지 돈의 금액이 늘어난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면서 가족의 사랑이 충만해진다는 데 있다. 부자들이 말하지 않는 가장 큰 진실은 자녀경제교육이다! 학력이나 돈을 물려주는 부모는 많다. 엄청난 비용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에 매달려 아이의 성적을 높이거나 많은 재산을 모아두었다가 자녀에게 물려준다. 그러나. 당신은 자녀에게 행복한 삶을 물려줄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부모는 없다. 이제는 더 이상 학력이 성공을 보장하는 세상도 아니고 수많은 재산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한낱 물거품일 뿐이다. 그럼에도 ‘경제력’이라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라는 점은 변함없다. 아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남보다 뛰어나길 원하면서도 남과 같은 교육을 하고 남다른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가? 부자들이 반드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지는 않지만, 그들의 ‘부’ 만큼은 대물림하고 있는 이유는 경제교육에 있다. 재산 자체 보다 재산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돈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돈을 지키고 버는 법을 가르쳐라. 부모로부터 물질을 받는 것보다 ‘정서적 동기부여’를 받는다면 스스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그것이 바로 경제라는 푸른 바다를 헤쳐 나갈 아이의 힘이 될 것이다. 은행에서 돈 빌리는 부모, 은행에 돈 빌려주는 아이 내 아이를 부자로 만드는 앨리스의 마법 은행이 단순히 저금을 하거나 필요할 때 돈을 빌리는 곳으로만 아는 부모가 있다면,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아이에게 가르치기 전에 먼저 익혀야 한다. 우리 사회가 자본주의를 버리기 전에는 좋든 싫든 길러야하는 것이 ‘경제생활생존능력’이다. 앨리스지수(Economic Life Index for Survival)는 이 능력을 측정하는 기준이다. 부모와 아이 모두 앨리스지수를 측정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여 채워준다면 누구나 부유함을 얻게하는 ‘앨리스의 마법’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앨리스의 마법에 걸린 아이는 단순한 저금이 아니라 은행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는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이미 70만 명이 경험한 경제교육 실천노트 어려운 용돈기입장은 절대 쓰게 하지마라! 지난 12년 간 학생들 앞에서 누적 인원 70만여 명의 경제교육을 담당했던 황선하 박사는 다른 전문가들처럼 경제교육에서 용돈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부모들은 가계부도 쓰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용돈기입장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는가? 어려운 용돈기입장은 아이에게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 줄 우려가 있다. 이제는 간편한 ‘영수증 관리노트’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심어주자.” 저자는 놀이처럼 편안한 교육이 아닌 용돈교육마저 주입식?강압식 교육이 되어 아이들이 경제를 어렵게 생각하게 되는 것을 우려한다. 기존에 나와 있는 수많은 용돈기입장이 성인들의 가계부처럼 복잡한 점을 개선하여 영수증만 잘 모으는 것으로 끝내는 ‘영수증 관리노트’를 고안하여 쉽고 간단한 경제교육을 제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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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뇌를 살리는 부모 뇌를 망치는 부모
장보근 | 예담friend | 2012-07-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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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뇌를 살리는 부모 뇌를 망치는 부모
장보근 | 예담friend | 2012-07-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똑똑하고 좋은 뇌를 갖는 방법은 없을까?
뇌의 탄생부터 소멸까지, 뇌에 숨어 있는 놀라운 비밀들 미국에서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던 한 젊은이가 사고로 척추를 다쳐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머리에 플러그 하나를 꽂은 채 생각만으로 방 안의 불을 끄고 켤 수 있게 되었다. 사이버키네틱스 사는 전신마비 환자의 머리에 센서 칩을 장착하여 생각만으로 TV나 컴퓨터를 조작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만약 이것이 완벽히 가능하다면 앉은뱅이가 일어서는 성서의 기적을 현실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미국 보스턴대학교의 조치엔 교수는 쥐의 뇌를 조작해 일반 쥐 아이큐의 몇 배를 뛰어넘는 천재 쥐를 만들어냈다. 고양이 ‘톰’을 골탕 먹이는 쥐 ‘제리’가 현실적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뇌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 완성되고 소멸되는 걸까? 기억은 뇌 속에서 어떤 식으로 보관되고 있을까? 천재의 뇌와 일반인의 뇌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일까? 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선 어떤 자극이 필요할까? 이렇듯 경이로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뇌는 우리 인체 중에서 아직도 많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과학의 신천지다. 뇌에 대한 정보는 아직도 논쟁 중이거나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 중 가장 신비롭고 매혹적인 존재인 인간의 뇌는 아직도 인류에게 많은 부분 진실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우리의 뇌를 정확히 이해할 수만 있다면, 그래서 자신의 뇌를 발달시키고 재조직할 수만 있다면 우리의 건강과 행복도 보장될 수 있지 않을까? 뇌를 관리하면 나와 내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 신비로운 뇌과학과 자녀교육과의 특별한 만남 2005년 Q채널(현 QTV)에서 방송되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방송위원회 대상을 수상했던 <또 하나의 우주, 뇌>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뇌의 탄생에서부터 소멸, 뇌질환의 원인, 뇌 연구의 현주소와 뇌과학의 미래까지 짚어본 <또 하나의 우주, 뇌>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뇌과학 이야기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뇌가 갖고 있는 무한한 능력과 잠재력을 다양한 사례와 흥미로운 실험, 최신의 연구 성과를 통해 심층 분석한 『뇌를 살리는 부모, 뇌를 망치는 부모』는 인간의 모든 감각기관의 총집결체인 뇌의 탄생, 성장, 진화, 학습, 소멸, 미래에 이르기까지 뇌에 대한 궁금증을 흥미롭게 엮었다. 이 책은 뇌과학의 전반적인 연구와 현황을 다루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관련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강함으로써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똑똑한 부모는 아이의 성적이 아니라 뇌를 관리한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뇌과학 분야에서 자녀들의 성적을 비롯한 교육 문제를 접목해 과학적으로 접근한 흥미로운 책이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뇌 분야 학자들의 연구 사례 등을 인용함으로써 똑똑하고 좋은 뇌를 갖는 방법에 대한 해답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좋은 뇌 기능을 유지하고 만들려면 뇌를 신주단지 모시듯 고이 놔둘 것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써야 한다고 말한다. 연령이나 학력, 타고난 뇌의 기능을 떠나 적절하고 반복적으로 뇌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사람만이 똑똑한 뇌의 주인이 될 수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뇌를 알면 내 아이도 우등생 만들 수 있다! 우리 아이 뇌를 살리는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 이 책에는 어렵게만 여겨지던 뇌과학을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접근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뇌의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을 어린이의 사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치매 등 뇌의 소멸을 가져오는 질병 연구를 통해 뇌질환의 진행과 치료 방안까지 모색했다. 아이의 뇌와 학습에 관한 궁금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읽으며 참고할 만한 실용적 정보가 가득한 ‘온 가족 뇌 사용설명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으로 노화하고 소멸해가는 나의 뇌를 되살리는 법,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내 아이의 뇌를 성장시키는 법을 동시에 공부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거리에는 뇌학습법, 뇌호흡법, 뇌를 좋게 하는 태교 등 뇌에 대한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난다. 때론 그 홍수 속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여 뇌를 병들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이 시점에 우리는 우리의 뇌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비법을 알고 싶으면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움직여 책을 찾고, 손가락을 이용해 책을 넘겨라. 그것이 뇌를 잘 사용하는 첫걸음이다. ●뇌 발달에도 ‘결정적 시기’가 있다. ●생후 13세 이전까지의 아이들에게 학습은 단순히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뇌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지나친 조기교육은 뇌를 손상시킬 수 있다. 아이의 뇌 발달에 맞춰 교육을 시켜라. ●7세 전 외국어 조기교육은 효과가 거의 없다. ●3세까지 스킨십이 부족하면 뇌에 장애가 올 수 있다. ●뇌가 기뻐하는 학습법은 따로 있다.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지적 능력이나 재능의 유무에 있지 않고, 도파민에 의한 강화학습의 사이클이 작동하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강화학습의 사이클은 누구나 노력하면 만들 수 있다.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뇌에 자신의 실력 이상의 부담을 줘라. ●뇌를 이해시켜야 학습효과가 높아진다. ●공부를 잘하게 하려면 뇌의 과부하를 피하라. ●과외는 아이의 뇌를 자극하지 못한다. ●채식을 하면 뇌가 똑똑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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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민성원의 초등 엄마 물음표
민성원 | 예담friend | 2013-02-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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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민성원의 초등 엄마 물음표
민성원 | 예담friend | 2013-02-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초등학교 선생님에게도 묻기 힘든 내 아이의 공부와 성적에 대해
공부전략 컨설턴트가 명쾌하게 제시하는 50가지 해법 최상의 공부법, 아이마다 다 달라져야 한다! 민성원은 EBS TV 〈생방송 60분 부모〉 ·EBS 라디오 〈라디오 멘토 부모〉 ·KBS1 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등에 출연하고, 전국을 누비며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무수히 강연해 온 공부전략 컨설턴트이다. 아이의 공부와 성적, 그리고 학교생활에 대해 엄마들이 쏟아놓는 고민을 늘 가까이에서 들어왔다. 『민성원의 초등 엄마 물음표』는 그 생생한 고민들 가운데 초등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베스트 50을 선별하여 그에 대한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학교가 다 해결해 주지 못하고 선생님에게는 차마 묻지 못하는, 엄마들의 진짜 고민까지 빠짐없이 담아 속 시원하게 조언한다. “우리 아이는 어릴 때부터 머리가 좋은 것 같은데도 학교 성적이 잘 안 나와요!” 엄마들이 상담실 문을 두드리며 가장 많이 하는 푸념이라고 한다. 이것은 아이 머리에 대한 엄마들의 가장 큰 착각이다. 그런데 엄마들의 믿음처럼 정말 머리만 좋으면 무조건 공부를 잘할까? 이 책은 이런 가장 핵심적인 물음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아이의 머리는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조건 중 하나일 뿐 전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애초에 부모에게 물려받은 두뇌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마다 제각기 공부의 출발점이 달라도 자신의 지능, 능력, 적성에 따른 맞춤형 학습법을 찾는다면 머리가 좋든 나쁘든 누구나 공부 효율을 높이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아직도 옆집 우등생 학습법으로 내 아이의 공부 세포를 죽이고 있는가? 다른 아이와의 차이를 인정하면 내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한다! 천재인 줄 알았던 아이의 지능에 엄마가 처음 의문을 품는 시기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 다른 또래들과 함께 학습 능력을 평가받기 시작할 무렵이다. 그때부터 엄마는 ‘머리 좋은’ 아이를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옆집 우등생을 따라 공부시키느라 분주해진다. 안타깝게도 그 결과는 대체로 실망스러우며, 엄마의 열의와 아이의 노력은 헛고생이 되고 만다. 왜 그럴까? 내 아이와 옆집 아이가 분명 다른데도 똑같은 공부법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최고의 공부법은 선천적인 요소와 후천적인 요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 아이만을 위해 따로 설계돼야 한다. 초등 아이들이 불행한 것은 요즘 엄마의 유별난 교육열로 인해 공부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엄마의 부지런한 팔랑귀로 인해 자기 지능 ·능력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억지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대부분 자기 고유의 특질과는 상관없이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와 ‘엄친아’ 공부법에 혹하는 엄마의 무조건적인 다그침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무식하게 공부에 매달린다. 하지만 이런 식의 공부로는 그 성과가 미미하거나 아예 무용지물인 것이 당연지사이다. 적성에 관해서는 두말할 것도 없고, 자신의 지능과 능력에 비해 어려운 공부는 아이로 하여금 과부하에 걸리게 하고, 쉬운 공부는 아이가 공부의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해 학습의 흥미와 동기와 의지를 모두 잃어버리게 한다. 따라서 엄마가 먼저 다른 아이와의 차이를 인정하고 내 아이의 지능, 능력, 적성에 꼭 맞는 공부법을 찾아준다면 아이는 자기 머릿속에 잠든 재능을 깨워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 그 시작은 타고난 지능과 지금까지의 교육이 더해진 아이의 현재 두뇌에 대해 진단하는 것부터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은 아이의 강점 지능과 약점 지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하는 학습 전략을 세우면 아이는 능률적으로 공부하여 ‘성적 향상’이라는 눈에 보이는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어느 우등생의 학습 비법도 부럽지 않은, 내 아이만을 위해 최적화된 공부법이다. 이를 통해 학습 능력이 향상되어 성취감을 맛본다면 아이는 점점 공부의 양이 늘어나고 난이도가 높아지는 고학년으로 올라가도 좋은 공부 습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내 아이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아이의 평범한 두뇌를 비범한 공부 머리로 바꿔라! 타고난 머리를 뛰어넘는 민성원의 초등 공부 프로젝트 두뇌가 평범하든 비범하든 후천적인 학습 환경과 공부 습관이 선천적인 지능을 바꿔버린다. 『민성원의 초등 엄마 물음표』에서 공개하는 초등 공부 노하우는 지능의 한계, 즉 ‘머리가 좋으면 공부를 잘하고 머리가 나쁘면 공부를 못한다’는 기존 선입견을 극복하도록 도와준다. 지능은 고정불변이 아니라 맞춤형 교육 전략에 따라 평범한 두뇌도 비범한 공부 머리로 바뀔 수 있다. 현재의 지능은 단지 아이가 양질의 학습 환경에서 행복하게 공부하면서 성적까지 올리는 방법을 습관화하여 고학년이 되어도 공부의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학습의 의지를 다지도록 하는 데 참고 자료가 되어줄 뿐이다. 아이의 공부와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비단 지능뿐만이 아니다. 아이의 수면, 음식(영양), 운동, 인터넷, 텔레비전, 게임 같은 생활 습관부터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까지 아이를 둘러싼 전부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어우러져야 한다. 이 책은 그에 대한 엄마들의 궁금증까지 놓치지 않는다. 공부는 아이가 시작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아이의 공부를 완성해 주는 사람은 엄마이다. 그리고 그것은 일찍 시작할수록 더욱 효과적이므로 초등학교 때가 적기이다. 초등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으는 것은 그 때문이다. Q 우리 아이는 머리가 좋은데도 공부를 못해요. A 게임에 빠져 있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는 동기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의 높은 지능에 비해 공부를 현저히 못한다면 일단 게임 중독부터 의심해 봐야 한다. 먼저 게임보다 더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주고, 당장 금지하기보다 게임 시간을 제한한다. 아침에만 게임을 하게 하면 늦잠을 자던 아이도 일찍 일어날뿐더러 학교에 가야 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다가도 자연스레 중단한다.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면 공부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공부와 휴식 시간을 짧게 번갈아 되풀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떤 내용이든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짚어줘야 하고, 칭찬할 때도 어떤 행동에 대한 보상인지 명확하게 알려줘야 한다. 무엇보다 아이의 동기가 공부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머리 좋은 아이는 평균적인 수준에 맞춰 교육하는 학교 공부를 지루해할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 지적 자극을 주는 선행학습이 주효하다. Q 요즘 창의력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아이가 창의력만 키우면 학교 공부는 저절로 잘하게 되나요? A 창의력과 공부의 선후 관계가 바뀌었다. 공부를 통한 지식이 뒷받침돼야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게다가 사실 학교 공부에는 기억력을 더욱 필요로 한다. 초등 엄마들은 각종 미디어와 광고의 창의성 타령에 사로잡혀 기억력은 평가절하하고 창의력의 중요성만 강조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학교 공부에는 창의력보다 기억력이 더 중요하게 기능한다. 복습과 반복적인 암기는 다소 지루하지만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여 기억력으로 발휘하는 데는 아주 효율적이다. 그렇다고 창의력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창의력도 아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발휘되는 것임을 명심하자! Q 모두 ‘선행학습’을 한다고 야단들인데 우리 아이도 뒤처지지 않으려면 따라해야겠죠? A 상위권 아이에게는 선행학습과 복습이, 중위권 이하 아이에게는 예습과 복습이 효과적이다. 먼저 선행학습과 예습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예습은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어 다음 날 공부할 내용을 미리 훑어보는 것이고, 선행학습은 학교 수업이 너무 쉬워 따분하게 느껴지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공부 동기를 부여하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선행학습이 모든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상위권 아이에게는 예습이 오히려 수업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초래하는데, 내일 배울 것을 오늘 공부해 가면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습은 어느 아이에게나 중요하다. 복습을 통해 외우려는 의지를 가지고 암기하지 않으면 오래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다. Q 초등학생, 국어 ·영어 ·수학은 어떻게 공부할까요? A 국어는 ‘교과서’로, 영어는 ‘즐겁게’, 수학은 ‘사고력 문제보다 연산 문제 중심으로’ 공부한다. 국어 교과서에는 각 학년의 아이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어휘와 문장이 담겨 있으며 모든 장르의 글을 포함하고 있다. 국어는 어휘력과 이해력을 키워 모든 과목의 토대가 되어주므로 전 학년의 교과서를 구입하여 아이의 책꽂이에 꽂아주자. 아이가 영어를 처음 접할 때는 낯선 언어에 익숙해지도록 즐거워야 한다. 저학년 때는 문법과 스펠링에 신경 쓰기보다 아이가 두려움 없이 영어로 많이 말하고 많이 듣도록 해줘야 한다. 고학년이 되면 공인인증시험을 보는데, 이것은 아이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중 어느 영역에 약한지 알고자 함이다. 초등 수학은 연산 문제가 거의 70퍼센트를 차지한다. 초등 과정을 마칠 때까지 연산만 제대로 익혀도 수학의 90퍼센트는 완성했다고 볼 수 있다. 괜히 어려운 사고력 문제를 풀리면 아이가 수학을 싫어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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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부모를 위한 인문학
노재욱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3-09-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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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부모를 위한 인문학
노재욱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3-09-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는 부모의 삶과 인격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이다!”
대한민국 교육계의 산 증인이자 최고의 전문가가 전하는 자녀를 훌륭히 키우고 싶은 ‘부모를 위한 인문학’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과연 행복한가. 사회면 사건·사고란을 장식하는 뉴스 중 우리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가 하루도 빠지지 않는다. 선생님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아이, 각종 범죄에 물들어 가는 아이…. 우리 아이들을 티 없이, 올바르게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 길러낼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이 땅에서 50년 이상 교육자로 살아왔다면 대한민국 교육 역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인성교육학회 이사장인 노재욱 박사 역시 대한민국 근현대 교육사를 몸소 체험하고 지켜봐온 교육전문가이다. 책 『부모를 위한 인문학』은 동서양의 모든 종교와 인문학을 두루 섭렵한 저자의 50년 교육 인생과 연구, 강연 활동의 집대성이다. 교육과 관련된 각종 인문학의 핵심 사항을 모아 우리 사회의 실정에 맞춰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차분한 어법과 쉬운 해설로 제시하고 있다.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여타 학문에 비해 인문학은 홀대를 받아왔고 결국 이 시대의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제대로 키울 만한 인격을 갖추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교육환경의 인프라, 시스템이 아무리 잘 구축되었다 한들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아이가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저자는 자녀는 부모의 거울임을 명시하면서, 자녀를 훌륭히 키워내기 위해서는 부모 먼저 변화하고 스스로 인격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대한민국 교육환경의 위기는 결국 가정의 위기, 성숙하지 못한 부모로부터 기인하는 위기임을 설명하며 인문학적 수양을 통한 부모의 ‘성장’을 해결책으로 내놓는다. 책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고전 인문학과 관련된 격언이나 일화는 물론 현대의 심리학, 정신분석학, 교육학 등의 연구·사례 등을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독자에게 신뢰감을 구한다. 또한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 어머니의 역할이 무엇이고 자녀를 키울 때 부모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명쾌히 적시하여 철학적 사유에 그치지 않는, 실증적·실용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학교, 사회의 교육환경에 대한 조언과 앞으로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여 이 책의 독자가 부모만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교육과 관련된 모든 이가 읽어야 할 필독서임을 알리고 있다. 우리 삶에 있어 배움은 끝이 없다. 더욱이 지금 부모라면, 부모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면 일생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공부가 필요한 법이다. 멀리 내다볼 것 없이 부모 자신이 스스로의 성장과정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알 것이다. 부모의 역할이 자녀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말끔히 씻어줄 한 권의 철학서이자 실용서 『부모를 위한 인문학』은 진정한 부모로 거듭나려는 ‘어른 학생’을 위한 교과서가 되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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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수업을 살리는 교육과정
서우철, 이경원, 한은정 | 맘에드림 | 2013-10-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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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수업을 살리는 교육과정
서우철, 이경원, 한은정 | 맘에드림 | 2013-10-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험에 도전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초등교육 초등교육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시작해야 한다. 어른들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기준과 논리로 보면,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어떤 과정을 밟으면서 성장하는지를 이해할 수 없다. 어른들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기준과 논리를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그러한 기준과 논리에 따라 아이들에게 지식을 습득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지식이 아이들 마음에서 내면화되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욕구를 짓눌러 버린다. 국가적으로 제시되는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그러한 교육과정에 근거해서 만들어진 교과서에 따라 진행되는 수업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삶과 내면의 세계를 보여주지 않는다. 불행하게도 지금까지 대한민국 공교육은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지 욕구, 보고 들은 것을 지식으로서 내면화하는 과정, 삶의 일부로서 지식을 표현하고 되돌아보는 생활로부터 떨어진 채 활자화된 교재와 통제된 교실 수업에 머물러왔다. 이 책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기존 공교육의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려는 저자들의 4년여 동안 연구와 실천을 토대로 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개별 교과목과 교과서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들의 발달을 고려하여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서, 특히 학년이 낮을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인 ‘자기중심성’에 주목하고, 아이들이 배우는 내용과 과정을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story)의 형식으로 구성하여 한 학기 수업을 진행한 경험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담임교사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교육과정을 혁신하려는 학교문화, 같은 학년을 맡고 있는 교사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협력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한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이러한 방법을 혁신학교만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모든 학교 교사들이 적용할 수 있는 보편성을 갖는 것으로 본다. 아이들이 지식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그것에 집중하여 스스로 탐구하려는 욕구를 가질 수 있는 교육과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사들과 학교 구성원들 및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데 이 책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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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엄마라서 실수한다
민성원 | 예담friend | 2014-0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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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엄마라서 실수한다
민성원 | 예담friend | 2014-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를 잘 가르치려 할수록 실수하게 되는 자녀교육의 슬픈 아이러니
자녀교육 컨설턴트 민성원이 처방하는 사랑의 실수 만회법 세상에 엄마만큼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아이를 위한 선택을 할 때도 엄마만큼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교육열이 유별난 대한민국 엄마들은 내 아이의 교육 문제라면 모든 정보에 귀를 활짝 열어젖히고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아이가 어릴수록 엄마는 아직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를 대신해 거의 모든 것을 계획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게 되는데, 이때 엄마의 선택은 아이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하는 일이라고 판단한 엄마의 선택은 언제나 옳을까? 엄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오히려 아이를 너무나 사랑한다는 함정에 빠져 객관적인 판단력을 잃고 잘못 선택하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엄마는 자식에 대한 지극한 사랑에 눈멀어 아이와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지 못한다. 엄마가 보고 듣고 믿고 싶은 대로 아이에 대해 생각하려는 유혹은 떨쳐내기 힘든 덫이다. 오로지 아이를 위한 선택이었는데 훗날 후회하는 일이 허다한 것은 모두 그 때문이다. 민성원의 『엄마라서 실수한다』는 엄마가 결정하는 선택의 무게가 더욱 가중되는 교육의 시기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는 즈음부터 학교와 학원은 물론 학습과 습관에 이르기까지 아이를 위해 잘 가르치려 할수록 착각하게 되는 엄마의 실수들을 짚어준다. 엄마라서 실수하고 또 그 실수에 괴로워하는 사례들을 다채롭게 담으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자녀교육의 통념들을 거침없이 뒤집는 이 책은, 아이 때문에 교육계를 기웃거린 경험이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뜨끔해할 내용들로 가득하다. “무엇이든 아이를 위해 최고로 해주고 싶은 엄마의 선택은 언제나 옳을까?” 아이의 종착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위해 판단한 엄마의 무수한 선택에 달려 있다! 자녀교육 컨설턴트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저자는 교육학을 전공하는 대학교수도, 아이들을 교육하는 선생님도, 잘나가는 커리어우먼도, 주부도 하나같이 내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만큼은 초보가 되어버리는 모습을 많이 지켜봤다. 그들이 대학교수, 선생님, 커리어우먼, 주부이기 이전에 모두 ‘엄마’이기 때문이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순간 누구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흥분할 준비가 되어 있고, 특히 아이의 교육 문제와 맞닥뜨리면 어느새 냉철한 이성을 의식 저편으로 밀쳐두기 일쑤다. 그래서 시대의 변화, 미디어의 조장, 옆집 엄마의 조언, 온갖 학원의 광고 전단, 단기적인 포퓰리즘에 흔들리는 교육정책 등 엄마만 아니라면 거리 두기가 가능할 이 말 저 말에 엄마는 자꾸만 솔깃해진다. 엄마의 팔랑귀가 내 아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최고로 해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저자는 엄마의 실수를 나무라지 않고 오히려 예정되어 있는 것일지 모른다고 다독인다. 하지만 아이의 종착점이 엄마가 판단한 무수한 선택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선택이 엄마의 실수여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저자는 여과 없는 상업적 교육 정보들에 엄마가 흔들리는 것은 내 아이에게만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아이마다 재능, 능력, 성격, 적성, 진로, 습관 등이 전부 다른데 엄마는 적어도 옆집 아이가 하고 있는 것은 내 아이도 하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믿는다. 심지어 옆집 아이가 하는 것보다 내 아이에게 더 많이 해주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사랑은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최대 약점이 될 뿐이다. 이 책은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엄마가 내 아이에게만 집중하여 오해나 착각이나 실수 없는 선택을 하는 데 유용한 지침들을 현실적으로 제시한다. 엄마가 아이에게 오롯이 집중하면 주변에 난무하는 온갖 교육 정보들 속에서도 아이의 강점을 더욱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최적의 선택이 보인다. 그게 엄마의 돈도, 아이의 시간과 에너지도 낭비하지 않는 길이다. 교육학자도, 교사도, 커리어우먼도, 주부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순간 모두 자녀교육 초보가 된다 엄마라서 실수하고, 또 엄마라서 괴로워하는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을 위한 통쾌한 처방 『엄마라서 실수한다』는 유난히 과열된 교육열에 대해 엄마들을 희화화하는 언론의 비판 속에서도 꿋꿋하게 내 아이를 위해 튼튼한 교육 사다리를 놓으려는 열혈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엄마가 실수하게 되는 것은 뭔가를 선택했기 때문이고, 엄마가 무수한 선택의 순간과 맞닥뜨리는 것은 아이의 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고심했기 때문이다. 그 사랑의 고심만큼 엄마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보람찬 일이 어디 있겠는가. 이 책은 자녀교육이라는 무한한 영역에서 아이의 손을 꼭 맞잡은 엄마에게 올바른 길을 선택할 지도와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아이 교육 때문에 대치동으로 이사했어요.” ,/b> 아이가 공부를 좀 잘한다 싶으면 엄마들이 한 번쯤 떠올리는 곳이 교육의 메카 ‘대치동’이다. 그곳 학군에 속해 유명한 학원에 다니면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면 지금보다 아이의 실력을 몇 곱절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중학교 전교 5등 이내에 들면 강남에서 승부를 볼 만하지만 이 성적도 강남에서는 내신 4~5등급으로 밀려나기 십상이라 위험부담이 크다. 우등생이라고 칭찬받으며 공부하던 아이가 상위권으로 올라서기 힘든 강남에서 평범한 학생 취급을 받으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학습 의욕까지 저하되어 오히려 성적이 더 떨어진다. 게다가 성적 양극화가 심해서 최상위권의 SKY 대학 진학률은 높지만, 그 외에는 인서울 대학도 들어가기 어려운 형편이다. 그마저도 SKY 대학 진학률은 ‘재수 효과’라고 불릴 만큼 재수생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대치동 이사는 만류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과목만 대치동 전문학원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사립학교가 공립학교보다 좋잖아요.” 많게는 1년에 천만 원이 넘는 학비를 감당할 수만 있다면 아이를 무조건 사립초교에 보내고 싶은 것이 엄마 마음이다. 비싼 학비만큼 영어 몰입 교육, 예체능 중점 교육, 다채로운 방과 후 활동 등 질 좋은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으며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사가 많아서 학교 분위기가 덜 거칠고 더 교육적일 거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가 수업 준비물을 전부 마련하고, 급식이나 청소 같은 일들을 부모에게 맡기지 않아 당번 부담이 없는 데다 치맛바람도 통하지 않으며, 워킹맘의 시간을 고려한 진로 상담이나 교육 세미나까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은 워킹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사립학교에 대한 환상을 걷어내자. 과거와 달리 공립초교의 교육 수준도 사립학교 못지않아졌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적응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아이가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을 만큼 영어에 익숙한지, 학교 공부는 물론 예체능까지 미리 배우지 않은 것이 거의 없는 아이들 사이에 주눅 들지 않을지, 날마다 한두 시간 스쿨버스를 타야 하는 통학 거리를 체력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동네 친구들과 학교가 달라져 생기는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을지 신중하게 생각하자. 아이를 사립초교에 보내고도 이런 예상외의 문제들에 부딪혀 공립초교로 전학시키는 사례가 의외로 많다. 게다가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은 그야말로 오산이다. 사립학교 아이들도 사교육을 받을뿐더러 방학이면 해외 연수까지 다녀온다. “선행학습, 꼭 해야 하나요?” 선행학습은 ‘할까, 말까’보다 ‘할 수 있을까, 없을까’가 더욱 중요한 문제이다. 제 학년에 배우는 내용이 너무 쉬워서 흥미를 잃는 아이가 있지만 그 내용마저 소화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선행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부터 판단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한 학기 선행이 좋을까요, 일 년 선행이 좋을까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사실 선행으로 진도를 미리 마치는 것은 누구나 몇 학년까지라도 가능하다. 진도는 아이가 아니라 선행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나가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선생님에게 선행하여 배운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느냐이다. 또 하나, 모든 과목에 선행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선행학습은 주로 수학에 해당하고 개념 공부 위주로 진행된다. 엄마들은 일단 선행시켜놓고서는 아이가 미리 공부했으니 제 학년의 수학 성적이 높기를 기대하는데, 그 결과는 대체로 신통치 않다. 선행 정도와 학교 시험 성적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는데, 학교 시험을 잘 보려면 시험 기간에 심화 공부를 따로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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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엄마의 관심만큼 자라는 아이
박수성 | 다산에듀 | 2013-04-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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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엄마의 관심만큼 자라는 아이
박수성 | 다산에듀 | 2013-04-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1살부터 13살까지
또래보다 작은 아이를 위한 성장발육법 왜 엄마들은 성장호르몬, 성장보조제로만 크게 하려는 걸까? ‘아는 것이 병’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 성장에 대처하는 엄마들을 보면 이 말이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성장에 있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성장판과 성장호르몬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가 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을까? 부모의 올빼미 습관 때문에, 클 땐 먹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건강하라고 시킨 유도?헬스 같은 운동 때문에, 무심코 전자레인지에 돌린 컵라면 때문에 아이의 성장이 방해받고 있다는 것을 부모는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의 성장에 대한 답은 주사와 약이 아니다. 자연적으로도 잘 클 수 있는데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해 아이를 힘들게 하지 말자. 아이가 앞자리에서 맴돌고 있다고 무조건 병원을 찾아갈 게 아니라 아이 성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아이에게 올바른 성장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먼저 따져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성장의 적절한 시기를 놓친 후에 머리 맞대고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결코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꼼꼼하게 잘 계획된 설계도가 아름답고 튼튼한 집을 완성해내 듯 미리미리 체크하고 계획하는 부모의 현명함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이뤄내는 것이다. 작은 아이, 큰 아이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자녀의 성장에 있어 부모가 가장 관심이 있는 부분은 키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키를 키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모든 것은 유전이나 체질일 것이라고 생각해 ‘때 되면 크겠지’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가 본인의 잠재력만큼 크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콩 심은 데 콩 난다’는 말처럼 물론 부모의 유전적인 키는 아이의 키를 결정하는 기본이 되기는 한다. 하지만 키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복잡한 조합에 의해 결정된다. 아직도 성장전문의들 사이에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의 비율이 얼마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비율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성장의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유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최고로 올리면서 질 좋은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고, 운동과 숙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면 아이는 아이의 성장 잠재력만큼 자라면서 건강 상태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이렇게 환경적 요인은 아이 성장에 중요한 변수가 되는데 이 모든 변수를 엄마가 미리 알고 적절한 시기에 아이에게 제공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의 성장이 끝나고 그때 그렇게 할 걸 하는 후회가 없게 되는 것이다. 부모는 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임신한 그 순간부터 유아기를 거쳐 청소년기, 어른이 되기까지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되며 관심을 가지고 아이를 지켜봐야 한다. 엄마의 걱정과 궁금증은 끝이 없다 아이를 낳고 엄마는 걱정과 궁금증이 많다. 매체에 등장하는 성장정보를 100퍼센트 믿고 따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매번 병원에 들러 의사를 붙잡고 자질구레하게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저자는 상담을 통해 이런 부모들의 사정을 알게 되었고 이 상담을 바탕으로 부모들이 성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성장문제에 답을 제시한다. 막 걸음마를 뗀 아이의 다리가 O자형 다리라 걱정이라면 대부분 아무런 조치 없이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으니 8세까지는 다리 모양을 관심을 갖고 관찰해보자. 반대로 만 2세가 되지 않았는데 X자형 다리인 경우에는 병적인 원인일 확률이 높으니 소아정형외과를 찾아가봐야 한다. 또 아이가 평발이라 고민이 된다면 아이를 발끝으로 세워보아서 발바닥에 아치가 생기면 걱정을 덜어도 된다. 보행발달에 지장을 주지 않는 유연성 평발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유난히 작아 성장호르몬에 관심이 많다면 성장판이 닫히기 전 8세~10세 전후로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밤마다 성장통을 호소한다. 이런 성장통에는 운동, 찜질, 약보다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명약이라고 한다. 이렇게 사소하지만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성장에 대한 고민의 답을 『엄마의 관심만큼 자라는 아이』에서 찾을 수 있다. 생활습관 개선에 기초한 자연성장법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형외과 박수성 교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우지 못하고 약에만 의존한 아이는 결국 어른이 되어서도 허약하기 마련이라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성장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방법의 첫 번째는 다이어트인데, 비만을 예방해서 지방 분해가 아닌 성장에 성장호르몬이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두 번째는 햇볕 쪼임인데 이때 만들어진 비타민 D는 칼슘과 결합하여 뼈를 만든다고 한다. 세 번째로 성장점을 자극하는 스트레칭은 올바른 체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며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줌으로써 성장판에 자극을 주는 것이 네 번째 방법이다. 다섯 번째는 단백질, 무기질, 칼슘, 비타민 등의 각종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으로 이것은 성장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생활 속의 습관을 강조한다. 생활하면서 이 다섯 가지를 잊지 않고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습관을 개선한다면 값비싼 호르몬제와 성장보조제에 의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랄 수 있다. 정말 저 다섯 가지 방법만으로도 키가 클 수 있을까 라고 의심하는 부모들은 일단 한번 실시해보라. 습관이 몸에 배기까지는 어려움도 많겠지만 주사를 맞고, 치료를 받으며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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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송은주 | 행성:B잎새 | 2013-1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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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송은주 | 행성:B잎새 | 2013-1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지구촌 자녀 교육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당신이 알고 있는 미래가 아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모들은 늘 아이의 미래를 궁금해 한다. 그래서 수십 번은 더 바뀔 부질없는 질문인 줄 알면서도 아이에게 묻는다.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던 이전 세대의 부모들은 그것이 설령 부모의 기대에서 벗어나는 대답일지라도 10년 후, 혹은 20년 후 자녀가 선택할 직업의 범위를 추측하는 것이 가능했다. 부모가 살아온 시대의 흐름과 자녀가 살아갈 시대의 간극이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눈부신 발달은 당장 내일의 변화도 가늠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역사학자들은 지난 2000년간 지구에 일어났던 수많은 변화보다 더한 격동의 변화가 향후 몇 년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불어 닥칠 것이라 예상한다. 세계적인 석학들은 우리 아이들이 자라 종사하게 될 직업의 60%는 현재로선 태동도 되지 않은 분야에서 만들어질 것이며, 2030년까지 오늘날 존재하는 직업의 50%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또한 미래 세대는 일생을 살면서 열아홉 번 직업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미 이런 어마어마한 신세계의 입구에 바짝 다가와 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자신이 교육받았던 과거의 방식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적용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미래가 아이들의 미래일 것이라고 착각한다. 이전 세대에 비해 대학 졸업자가 비약적으로 많아졌지만 실업자 수가 이를 압도하는 세상을 살고 있으면서도 교육과 학벌의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러면서도 하버드 졸업장이 내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해줄지에 대해서는 확신을 못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부모들이다. 더 이상 부모 세대가 아이들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21세기의 부모는 21세기 아이들만큼이나 자녀 교육에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아이들 세대의 특징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세계의 흐름을 읽으며 좀 더 유연한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Z세대를 위한 세계 교육 전쟁 199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을 자신의 뇌와 연결된 뇌, 곧 ‘두 번째 뇌’로 여기는 Z세대가 태어났다. Z세대는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세상의 변화를 재빨리 감지하고, 테러리즘이나 기후변화 등의 전 지구적 주제에도 관심을 가진다. 거리, 시간, 타인과의 관계에서 이 아이들은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 Z세대 아이들에게 먼 나라 이웃 나라의 장벽은 없다. 모든 것을 퍼 나르고 전달하는 데 주저함이 없으며 동영상을 만들고 전 세계 수억 명과 공유하는 것이 ‘뉴노멀(New Normal)’인 세상이 아이들에게 펼쳐진 것이다 이러한 Z세대가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임을 간파한 전 세계 국가들은 교육을 지상 최대의 과제로 삼고 치열한 교육 전쟁을 벌이고 있다. 2013년 현재 많은 미래학자들이 교육에 대해 갖가지 예측을 내놓는 것 또한 교육을 통해 미래의 헤게모니 자체가 바뀔 것이라는 경고를 반영하는 것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나라는 단연 중국이다. 중국은 자국 아이들의 지능을 높이고자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2,000명을 뽑아 유전자 게놈을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교육 시스템을 탈바꿈하고자 미국과 유럽으로 수천 명의 연구진을 보내 선진국을 뛰어넘는 가장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은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아이큐를 최소 5점에서 최대 15점까지 끌어올리면 경제 생산성과 국가 경쟁력이 세계 1위가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확신한다. 캐나다의 앨버타 주에서는 2030년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해서는 ‘영감을 주는 교육(Inspiring Education)’에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교육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고력, 윤리적 시민의식, 기업가 정신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주 교육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고치는 실행안에 돌입했다.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은 기업가 정신, 전략 관리, 혁신에 집중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인도에 론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술 발달 여건이 좋고 아시아의 두뇌들을 모을 수 있는 인도에서 다시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미국의 아이비리그에 해당하는 소르본리그를 구축하겠다는 교육 개혁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런 노력은 교육 선진국에서만 일어나는 변화가 아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몬순으로 인한 폭우기에도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된 ‘떠다니는 학교(solar-powered floating schools)’를 만들어 아이들이 학교에 오지 못하는 기후에는 학교가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도록 하고 있다. 시험은 끝나도 아이들의 인생은 계속된다 세계의 다양한 관습과 문화를 연구하며 장기적인 트렌드를 예측, 전망하는 트렌드 분석가인 저자는 이러한 전 세계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목격하며, 인류의 다음번 주인공들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책에 쓰인 ‘성공’의 의미는 좀 다르다. 왜냐하면 미래의 세계에서는 학교 공부 잘한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을 찾기 때문이다. 단순히 학벌과 학업성적이 좋다고 해서 세상에 보탬이 될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는 것은 이미 지난 수십 년간의 관찰과 연구로 명확해졌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 자료, 사례 등을 통해 아이들의 교육을 놓고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의 모습과 세계의 교육 트렌드를 보여주지만, 자녀교육에 있어 그 어느 쪽도 정답이라고 얘기하진 않는다. 타이거맘이건 헬리콥터맘이건, 코알라대디건 캥거루대디건 혹은 홈스쿨링이건 언칼리지운동에 동참하건, 모두 우리 아이를 행복하고 건강한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 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지금 당장의 시험성적이 아니라는 점만은 분명히 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욱 변화무쌍해질 미래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판에 박힌 ‘물고기 잡는 법’이 아니라 ‘바다를 사무치게 그리워하도록 만들어주는 응원’이다. 바다를 미치도록 그리워하는 아이라면 배를 만들든, 수영 선수가 되든 꿈의 크기를 무한대로 키우며 세상을 알차게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은 한두 번 풍랑을 만나 좌초하더라도 스스로 딛고 일어나 기어코 바다 끝까지 나아갈 것이다. 20세기 후반의 교육이 대한민국의 기적을 만들어왔듯이 21세기에도 한국인의 교육열은 또 다른 신세계를 향한 그 무엇을 이루어내는 데 혁혁한 역할을 할 것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을 둘러보고 다른 나라에서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다른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특정한 선택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답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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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인맥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양광모 | 예담friend | 2012-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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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인맥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양광모 | 예담friend | 2012-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타고난 재능이나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능력’이다 미국 보스턴 대학의 헬즈만 교수 팀은 성공과 출세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7세 어린이 450명을 대상으로 47세까지 40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능력’, ‘실패와 좌절을 대하는 태도’,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성공과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다.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에서도 흥미로운 조사를 실시했다. 자신의 인생을 실패라고 평가한 1만 명의 사람에게 “본인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내용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85%에 달하는 사람이 ‘원만하지 못한 인간관계’를 가장 큰 실패 요인으로 꼽았다. 카네기멜론 대학과 보스턴 대학의 40년 연구가 말해주듯, 타고난 능력이나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대인 관계 지능’, 즉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능력’이다. 예담에서 출간된 『인맥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는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친구를 만들어주는 갖가지 방법과 사례를 비롯해 대인 관계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노하우를 이론적이고 체계적인 동시에 가장 현실적으로 조언해준다. 더불어 대인관계 기술을 지도하는 방법과 사례, 내 아이가 어떤 성향, 성품, 인성을 갖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액션 플랜, 아이들이 왕따가 되지 않고 친구들과 갈등을 빚지 않도록 하는 방법, 성격유형별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좋은 인맥을 만들어 나가려면 올바른 신념과 버릇, 긍정적인 대인 행동 성향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그에 더해 배려하고 공감하는 습관, 관심과 존중, 화나 분노를 조절하는 능력, 자기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기술도 필요하다. 인생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인연을 맺느냐에 따라 전적으로 운명이 달라진다. 그렇기에 부모가 자녀 교육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부분도 아이가 적절한 대인 관계 능력과 좋은 인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부모의 노력 여하에 따라 친구들 간의 따돌림 문제를 막을 수 있고, 자녀를 인기 많은 아이로 자라게 할 수도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아이의 정서 지능, 7세 이전에 키워라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는 법 아동학자들은 7세 이전의 경험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7세 이전이 아이들의 주도성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 대개 5~6세가 되면 유치원에서 또래 집단과 어울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면 원만한 사회성이 길러지지만, 그렇지 못하면 성격적으로 위축되거나 반대로 돌출 행동을 하게 된다. 또 이런 행동이 잦아지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계속 겉돌다가 심한 경우 따돌림을 당하기도 한다. 아울러 성인이 되어서도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책에 따르면 관계를 맺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인성과 태도는 대부분 어린 시절에 형성되거나 고정된다고 한다. 정서 지능은 만 3세까지 가장 많이 성장하며, 다른 사람에 대해 느끼고 행동하는 사회성의 큰 틀도 이 시기에 완성된다. 사회적 뇌는 타인과의 경험에서 오는 자극에 따라 발달 여부가 달라지는데 만 3세 이전에는 대인 관계의 대부분을 부모가 차지하기 때문에, 결국 부모에게 어떤 자극을 받느냐에 따라 사회적 뇌의 발달 수준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부모가 관심을 갖고 사랑을 보내면 자녀의 사회적 뇌의 발달이 촉진된다. 또한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적극적으로 대인 관계에 임하게 되고 사회성도 향상된다. 그 뒤에 자연스럽게 결실로 뒤따라오는 것이 바로 좋은 인맥, 원만한 인간관계다. 비판 받으며 자란 아이는 비난을 배우지만, 격려 받으며 자란 아이는 자신감을 배운다. 사랑 받으며 자란 아이가 세상에서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자녀와 자주 시간을 보내고, 함께 대화하며, 친밀한 스킨십을 나누고, 많은 사랑을 주는 것, 이것이 최고의 인맥 교육인 셈이다. 따뜻한 아이, 정직한 아이, 겸손한 아이, 배려할 줄 아는 아이가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행복한 성공을 이룬다 일본 아사히맥주 회장 히구치 고타로는 “젊었을 때는 돈을 빌려서라도 좋은 인맥을 만들어야 한다.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친구를 사귀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라는 말로 인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만한 사회적 성공을 이룬 인물들을 살펴봐도 대부분 대인 관계가 원만하고 인간관계를 중시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인 최초의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은 외교부에 근무하던 시절, 선배와 동기들보다 먼저 승진하게 되자 미안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선배와 동기 100여 명에게 일일이 보냈다고 한다. 인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에는 부모가 아이의 관계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되도록 자주 자녀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도 어울리게 하며, 초?중?고교를 졸업할 때는 반드시 모임을 만들게 하는 것. 또 인맥 관리의 50%는 정보 관리에 달려 있기 때문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인맥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습관도 들여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쁜 현실에서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비대면 접촉의 기회라도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이때 활용하기 좋은 방법이 전화, 메일, 문자메시지다. 가까운 친척과 지인,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고 메일이나 문자를 자주 보내도록 가르치는 것도 인맥 교육의 작은 시작이 될 수 있다. 심부름을 자주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심부름을 통해 사람들과 접촉하는 경험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이 길러질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성품과 책임감과 자신감도 생기기 때문이다. 내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면 어린 시절부터 인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좋은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게 해주며 책상머리, 밥상머리, 침대머리에서 관계의 소중함을 끊임없이 일깨워줘야 한다. 지능이나 재능보다 중요하고, 비싸고 귀한 물건보다 소중한 것이 바로 자녀에게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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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좋은 아버지 수업
임정묵 | 좋은날들 | 2013-10-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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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좋은 아버지 수업
임정묵 | 좋은날들 | 2013-10-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의 행복은 사랑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서울대 임정묵 교수가 들려주는 좋은 아버지 되어보기 연습 아버지가 왜 아버지다워야 하는지, 또 어떻게 아버지다울 수 있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아버지 노릇하기 참 힘든 세상이지만, 그래도 아버지는 아버지다운 역할을 다하며 아이의 가치관을 바로잡아주고 아이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삶을 이끌어야 한다. 다만, 이 아버지다움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옛날의 위엄 있고 엄격한 아버지의 모습이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좋은 아버지가 되는 데 필요한 아버지다움과 요즘 아이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아이들을 세상에 내보내기 전에 아버지로서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담았다. 아이에게는 어머니의 손길 이상으로 아버지의 보살핌이 꼭 필요하다. 무엇보다, 지금의 아버지 세대가 자라온 방식을 통해 아이들을 올곧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다고 믿기에는 세상이 너무나 많이 바뀌었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아이들의 삶이 나아지려면 아버지부터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때로는 아이의 친구처럼 또 때로는 인생의 스승처럼, 공부에 지치고 세상살이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아이와 함께하는 아버지’가 되어보기를 이 책은 권한다. 세상 모든 아버지들을 위한 ‘아버지다움’ 공부!! 아이의 마음속에서 든든한 힘이 되는 아버지로 살아가기 아이도 힘들고 그 아이 곁에 있는 아버지도 힘든 세상이다. 아이는 공부에 죽기 살기로 매달려야 하지만 주위에 마음을 나누거나 기대도 좋을 이가 없어서 힘들고, 아버지는 생존경쟁에 치여 그런 아이에게 좋은 아버지로서 힘이 되어주지 못해 힘들다. 하지만 우리 안의 아버지다움을 되살려 아이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면, 성적 향상을 채근하기보다는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줄 수 있다면, 그렇게 아버지와 아이가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행복은 결코 멀리에 있지 않다. 더욱이, 이 책의 저자는 좋은 아버지가 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좋은 아버지는 돈을 잘 버는 아버지도, 원하는 걸 다 들어주는 아버지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려면 아이와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아버지의 ‘말씀’은 ‘권유’로 바뀌어야 하고, ‘위엄’은 ‘대화’로, ‘강압’은 ‘설득’으로, ‘근엄함’은 ‘표현’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이 모든 노력의 중심에는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내가 세상을 떠난 다음에도 아이들 마음속에서 든든한 힘이 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 자리한다. 이 책은 그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비결을 쉽고 친절하게 들려준다. 아버지다움의 원천은 긍정적 사고에 있다 : 공부를 잘 시켜 좋은 대학에만 보내는 게 능사는 아니다! 좋은 대학에만 보내면 그걸로 부모 역할이 다 끝났다고 믿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공부를 잘해 좋은 대학에 들어온 아이들, 심지어 저자가 재직하고 있는 서울대에 진학한 아이들조차 학교생활과 세상살이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저자는 지적한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조차 자신감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어려서부터 세상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더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에 대한 해법으로서 저자는 청소년기에 아이의 적성을 찾아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들이 꼭 받아들여야 할 전제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아이의 미래에 부모의 헛된 바람을 섞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공부는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하지는 않다는 사실……. 아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만 있다면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그게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이 될 것입니다.” 덧붙여 아버지다움의 원천은 긍정적 사고에 있으며, 이 같은 태도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즉, “아이들이 아무리 세상을 미워하더라도, 아버지는 거짓말로라도 세상을 좋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와는 다른, 아버지가 가진 힘 : 아버지의 생각이 바뀌면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 아이에게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해서 엄마가 자녀교육에 한 시름 놓아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엄마가 가정교육의 최전선에서 아이와 대치하고 있다면, 아버지는 후방에서 때로는 엄마를 때로는 아이를 지원하는 역할이어야 한다.”라며 엄마와는 다른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조언해준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아버지의 참모습은 ‘자식들에게 존경한다는 말 한번 들어보는 삶’을 바라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하며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고, 공부의 동기부여를 만들어주면서도 ‘공부가 전부는 아닌 세상’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고,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실제로 그 같은 믿음 덕분에, 중학교 때부터 만화가가 되겠다고 노래를 부르던 그의 큰아들은 현재 일본에서 만화계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가정 내 소통이 단절되고 아버지의 설 자리가 더욱 줄어든 요즘, 이 책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삶의 가치관을 바로잡아주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힘’으로서 좋은 아버지가 되는 힌트를 가득 담고 있다. 아이를 세상에 내보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아버지가 아버지인 이유를 깨쳐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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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 공부 편
인젠리 | 스토리3.0 | 2013-12-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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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 공부 편
인젠리 | 스토리3.0 | 2013-12-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선생님들이 먼저 읽고 그 감동을 엄마들에게 추천한 책
“좋은 엄마는 첫 번째 선생님이자 최고의 선생님이다” 중국 최고의 자녀교육서로 꼽히는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출간되기 전 이미 중국의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난 육아지침서였을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원고를 미리 읽은 교육학 교수들도 감탄했던 책이다. 출간되자마자 건강서가 베스트1위를 기록해왔던 중국 출판계에 엄청난 지각 변동을 가져왔고, 3년 동안 베스트셀러 1,2위를 다투며 330만부가 넘는 기록적인 판매를 이뤘으며 세계적으로는 400만 부가 판매됐다. 베이징사범대 교육학 출신의 인젠리는 품성도 좋고 성적도 우수한 아이를 키워낸 엄마이자 가정교육 문제 연구 및 상담전문가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쓴 16년간의 교육일기가 바탕이 돼 탄생했다. 인젠리는 아이의 공부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사람은 ‘엄마’임을 강조한다. 엄마는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으로 아이에게 ‘공부의 시작’을 만들어주고 그 과정을 함께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론과 실전을 접목한 교육법을 제시한 인젠리의 책은 아이의 공부 지도에 어려움과 갈등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매우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400만 독자가 선택한 자녀교육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학부모부터 교육학 교수까지 교육의 관점과 태도를 바꾸다” 중국인이 쓴 자녀교육서 최초의 베스트셀러, 출간 직후 3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0만 부에 이르는 기록적 판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아마존차이나, 중국작가출판그룹, 중국신문출판총서, 교육학계 등 각계각층에서 쏟아진 찬사. 출간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는 책이 있다. 바로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이다. 지금 ‘자녀교육’은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일본, 중국 등에서도 뜨거운 관심사다. 부모들에게 자녀의 ‘공부’는 부모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잣대 같은 것이 되었다.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은 조금이라도 참고가 될만한 책이나 강의를 찾아다니고, 전문가 혹은 선배 부모들에게 상담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마다 자질이 다르기에 다른 아이에게 맞는다고 해서 내 아이에게 그 교육법과 공부법이 통하지는 않는다. 사정이 이러하기에 공부를 잘하게 하고 싶은 부모의 바람은 더욱 요원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아이의 공부를 잘 이끌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문제들의 해결법을 제시한다. 인젠리는 책에서 ‘공부’에 있어 엄마의 역할과 영향을 특히 강조하면서 엄마는 자녀에게 좋은 선생님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교육학 교수도 감탄한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기는 방법 인젠리는 모든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는 천성이 있다고 말한다. 아이가 서너 살이 되어 갖는 폭발적인 호기심과 질문,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배운 것들을 흥미 있게 여기는 모습들은 아이가 공부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엄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이가 이 학습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하게 하는 것이며, 그다음 학습의지, 태도, 정서 등을 바로잡아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공부의 원동력이 되는 학습 흥미를 보호하고, 아이가 공부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요인을 차단해 아이의 공부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다. 이 조건과 환경은 아이가 공부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좋은 엄마는 아이에게 좋은 선생님만큼의 가치와 중요성이 있고, 아이의 모든 성장과정 속에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좋은 엄마가 되면 좋은 선생님보다 훌륭한 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인젠리가 제시하는 교육의 관점과 방법은 평범한 부모들이 생각하는 ‘상식’과 차이가 있다. 가령, 아이의 학습 흥미를 보호하기 위해 너무 많은 숙제를 대신 해준다거나 TV를 보면서 숙제하게 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 방법들은 철저히 아이의 학습 흥미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이며, 교육의 철학과 이론을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들이다. 인젠리의 교육법에 베이징사범대학교 주쉬동 교수, 베이징대학교 첸리췬 교수, 대만 전 교육부장관 우칭지 등 많은 교육전문가까지 감탄했으며, 교육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들의 교육관과 태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무엇보다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현실에서 당장 써먹기가 좋다. 실제로 책은 어떻게 읽게 할 것인지, 학교 공부는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 좋은 공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지도하는 좋은 방법뿐 아니라 잘못된 지도 방법과 개선하는 방법까지 인젠리는 부모들을 위해 최대한 자세하고 세세하게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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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 인성 편
인젠리 | 스토리3.0 | 2013-12-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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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 인성 편
인젠리 | 스토리3.0 | 2013-12-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엄마들이 손으로 베껴가며 돌려보던 바로 그 책
“좋은 엄마는 첫 번째 선생님이자 최고의 선생님이다” 중국 최고의 자녀교육서로 꼽히는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출간되기 전 이미 중국의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난 육아지침서였을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원고를 미리 읽은 교육학 교수들도 감탄했던 책이다. 출간되자마자 건강서가 베스트1위를 기록해왔던 중국 출판계에 엄청난 지각 변동을 가져왔고, 3년 동안 베스트셀러 1,2위를 다투며 330만부가 넘는 기록적인 판매를 이뤘으며 세계적으로는 400만 부가 판매됐다. 베이징사범대 교육학 출신의 인젠리는 성적도 우수하고 품성도 좋은 아이를 키워낸 엄마이자 가정교육 문제 연구 및 상담전문가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쓴 16년간의 교육일기가 바탕이 돼 탄생했다. 인젠리는 아이의 인성과 품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엄마’임을 강조한다. 엄마는 아이의 감정을 채워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며, 아이 성장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인젠리는 이 책에서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돌봐야 하는지,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품성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인성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론과 실전을 접목한 교육법을 제시한 인젠리의 책은 아이에게 좋은 인성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매우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400만 독자가 선택한 자녀교육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엄마는 아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다” 중국인이 쓴 자녀교육서 최초의 베스트셀러, 출간 직후 3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0만 부에 이르는 기록적 판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아마존차이나, 중국작가출판그룹, 중국신문출판총서, 교육학계 등 각계각층에서 쏟아진 찬사. 출간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는 책이 있다. 바로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이다. 지금 ‘자녀교육’은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일본, 중국 등에서도 뜨거운 관심사다. 어떤 교육방법으로 아이를 키울 것인가를 고민하는 부모들은 조금이라도 참고가 될만한 책이나 강의를 찾아다니고, 전문가 혹은 선배 부모들에게 상담을 하기도 한다. 어떤 이는 자녀교육의 철학을 알고 싶어 하고, 어떤 이는 자녀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싶어 한다. 부모들의 높은 요구만큼 자녀교육에 대한 책은 이미 많이 출간돼 있고, 여기저기서 강의도 많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은 아직도 미지의 섬이다. 게다가 모든 순간이 연습이 없는 실전이며, 문제 상황은 개별적이고 구체적이다. 교육의 철학이나 방법, 어느 한 편만 알아서는 자녀교육에서 성공하기 힘들다.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는 이론에 실전을 접목했고, 자녀교육의 기본 철학과 구체적인 문제들의 해결법을 제시한다. 인젠리는 책에서 자녀교육에 있어 특히 인성 교육에 관해서 엄마의 역할과 영향을 강조한다. 엄마는 아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자 아이의 성장 과정을 모두 함께하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젠리가 강조하는 엄마의 역할은 ‘간섭을 적게 하는 것’이다. 언뜻 보면 도리어 엄마의 역할과 비중을 줄인 것처럼 보이지만, 인젠리는 이처럼 가장 단순한 교육을 하는 것이 엄마의 가장 큰 역할이며 좋은 엄마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엄마는 아이의 모든 성장 과정과 환경의 중심에선 가장 중요한 존재 인젠리는 아이의 천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모든 아이는 자신의 성장을 발전적으로 이뤄나가고 싶어 한다. 아이는 성장 과정과 환경이 어떠한가에 따라 천성을 더욱 좋게 발전시키고, 반대로 천성이 왜곡돼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 ‘엄마’는 이 모든 과정과 환경을 조건 짓고, 만들 수 있는 존재다. 가령, 주사를 맞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고, 혼자 여행을 보냄으로써 독립심을 키워줄 수도 있다. ‘거짓말하는 아이’는 원래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아이의 환경이 왜곡돼 바뀐 것이며, ‘부모 말을 안 듣는 아이’는 아이의 말을 들어줄 줄 모르는 부모가 있기에 아이 또한 그러한 것이다. 인젠리는 이 모든 과정과 문제에서 ‘엄마’는 중심에 서 있으며, 아이의 인성과 인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인젠리가 제시하는 교육의 관점과 방법은 평범한 부모들이 생각하는 ‘상식’과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 관점과 방법은 철저히 아이를 위한 것이며, 교육의 철학과 이론을 깊이있게 연구한 결과들이다. 인젠리의 교육법은 베이징사범대학교 주쉬동 교수, 베이징대학교 첸리췬 교수, 대만 전 교육부장관 우칭지 등 많은 교육전문가까지 감동시켰으며, 평범한 부모인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현실에서 당장 써먹기 좋은 방법이 많다. 실제로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돌봐야 하는지,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품성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그리고 이 방법들을 통해 인젠리는 좋은 엄마는 아이에게 좋은 선생님만큼의 가치와 중요성이 있고, 아이의 모든 성장 과정 속에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좋은 엄마가 되면 좋은 선생님보다 훌륭한 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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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첫아이 유치원 보내기
김미숙 | 다산에듀 | 2013-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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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첫아이 유치원 보내기
김미숙 | 다산에듀 | 2013-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25년 경력의 유치원 원장님이 들려주는
대한민국 유치원의 모든 것 이제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게 됐어요 초보엄마의 미숙함이 아이의 유치원 생활을 힘들게 한다 저출산 시대, 핵가족 시대의 대한민국. 한 가정마다 자녀수가 한둘인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엄마 혼자 육아를 맡는 경우 또한 많다. 육아를 경험해본 사람이 주변에 없을 때 엄마들은 육아의 순간순간마다 선택에 기로에 서게 되고, 걱정거리도 많아진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난 후 가장 큰 선택을 하는 때는 아이를 유아교육기관에 보내게 될 때이다. 유치원 혹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겠다고 마음먹게 되면 그때부터 엄마는 마음이 바빠진다. 좋다는 유치원이 어디인지, 교육비가 얼마인지, 무엇을 가르치는지, 선생님은 어떤지, 시설은 어떤지 등등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게 되는데 문제는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는 미숙함이 생기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유치원을 알아보면서 아이에게 유치원 선택의 의사결정을 묻는 경우다. 아이와 같이 유치원에 가서 아이의 의사를 존중한답시고 “너 여기 다니고 싶어?”라고 묻는 엄마들이 많은데, 아이는 그 당시 유치원의 분위기에 따라 답을 달리 할 수 있는 너무나 주관적인 존재이다. 그런 판단은 당연히 부모가 해야 하며, 본인의 교육방침과 유치원의 방침이 같은지, 시설이 본인이 생각하던 것인지 등을 관찰과 상담을 통해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의 말만을 따랐다가 본인의 교육방침과 다른 곳에 보내게 되었다면 아이는 엄마와 유치원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될 것은 뻔한 일이다. 이렇게 엄마가 유치원에 대해 하나를 모르면 아이는 셋만큼 마음고생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의심과 오해만 쌓인다 코끼리 다리 더듬듯 주변 사람들을 통해 아이의 유치원 생활에 대해 걱정을 하다보면 유치원 교사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는 등의 오해가 쌓일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엄마는 알지 못한다. 엄마들의 오해 하나- 유치원 담장은 너무 높다 유치원에서 우리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싶지만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 유치원이 많다. 혹시 숨기는 것이 있어서 보지 못하게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엄마들이 있는데 그것은 아이들이 유치원 수업이나 활동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일 뿐이다. 미취학 아동들에게 엄마가 지켜보고 있는데 유치원 활동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것을 엄마가 이해해야 한다. 엄마들의 오해 둘- 선생님께 선물을 자주 해야 한다 스승의 날이나 명절, 소풍이 되면 엄마들은 괜한 걱정에 빠진다. 선생님에게 뭐라도 선물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 자체가 선생님들에게는 큰 불편이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교사라는 직업 정신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 앞에 모든 아이는 평등하다. 엄마들의 오해 셋- 유치원은 공부를 가르치는 곳이다 유치원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인성과 사회성을 배우면서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곳이다. 한글 떼기나 영어배우기 같은 학습에 집중하는 것은 아이의 소질 계발의 길을 막는 지름길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주고 돌봐주는 곳이 바로 유치원이다. 엄마들의 오해 넷- 유아 교육은 유치원이 알아서 해야 한다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놓고 아이 문제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부모들이 많다. 문제행동을 보인다거나 할 때 엄마들이 유치원에서 알아서 지도해달라고 하는 것은 아이에게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 유아교육은 아이, 부모, 교사의 2인 3각 시합이다. 서로서로 보듬어주고 이야기하면서 이끌어가야만 아이에게 가장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한다. 엄마들의 모든 걱정, 25년 경력의 유치원 원장선생님이 해결한다 엄마들은 아이에 관련된 문제라면 항상 불안하다. 하지만 몰라서 불안한 것이지 미리 안다면 불안할 것이 없다.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본다면 아이의 유치원에서의 생활과 부모로서 선생님과 맺어야할 관계에 대한 모든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렇게 되면 편안한 마음으로 유치원에 아이를 보낼 수 있고, 결국 그 가운데에서 가장 큰 덕을 보게 될 것은 당연히 아이이다. 25년간 수백 명의 아이들을 매일 돌보며 유치원을 운영해온 저자는 아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매일 고민한다. 그러다가 부모님과의 소통이야말로 아이들을 위한 길임을 깨닫고 이 책의 출간을 결심하게 되었다. 아이의 유치원 생활 이야기와 아이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법, 아이에게 최선의 길을 알려주는 부모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 부모, 교사의 삼각관계에 지름길을 해주는 역할을 이 책이 해주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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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청개구리 초등 심리학
양소영, 양희욱 | 다산에듀 | 2013-04-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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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청개구리 초등 심리학
양소영, 양희욱 | 다산에듀 | 2013-04-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의 마음 속에는 또다른 아이가 숨어있는 것은 아닐까?”
대한민국 최고의 상담전문가가 들려주는 23가지 초등 심리여행 잔소리를 부르는 아이들의 행동, 엄마들은 그 속이 궁금하다 엄마들은 도대체 하루에 몇 번쯤 잔소리를 할까? 아이가 눈 앞에 보이는 순간부터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일어나면 인사해야지.”, “빨리 씻고 와서 밥 먹어라.”, “얼른 밥 먹고 학교 가야지.”, “꾸물대지 말고 빨리빨리 해라.”, “숙제는 다 했니?”, “손씻고 와라.”, “옷 갈아입어라.”, “TV 좀 그만 봐라.”, “공부해라.”, “물 마셔라.”, “얼른 자라.” 등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엄마의 잔소리는 끊임없이 이어진다. 30초마다 잔소리를 하고 있다면 믿기는가? 잔소리 종류를 보면 엄마들이 좀 극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직접 애들을 키워보지 않았다면 엄마들의 속 터지는 마음을 알지 못한다. 다정한 목소리로 몇 번을 얘기해 보았지만, 도통 말을 듣지 않으니 결국에는 인내의 한계를 느끼고 고함을 빽 지르고 만다. 그러다가 후회하며 다시 타일러보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하다 보니, 도대체 엄마의 말에 삐딱하게, 청개구리처럼 행동하는 우리 아이 속마음이 궁금하다. 초등 전문 상담가가 들려주는 초등 심리여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 대부분은 청개구리처럼 행동한다. 집에서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친구와 재미있게 어울려 놀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이 상하면 한번쯤 친구를 툭 때리기도 하고, 친구의 관심을 얻기 위해 거짓말도 해보고, 누가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지는 않을까 기대하며 조용히 옆에서 기다려 보거나, 혹은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거칠게 함께 놀기를 강요하기도 하면서 ‘함께 어울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배운다. 처음부터 이런 일들을 잘하는 아이는 많지 않습니다. 시행착오와 많은 노력을 통해 익히게 된다. 이 책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조급함 속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아이들이 잘 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는 초등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집필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인지 발달, 사회성 발달, 심리,정서 발달, 신체 발달, 학교 부적응에 관련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서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진단을 내리고 처방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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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초등 입학 전 아이의 3년
이상화 | 다산에듀 | 2013-04-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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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초등 입학 전 아이의 3년
이상화 | 다산에듀 | 2013-04-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초등 입학 전 아이의 3년》은 평범하고 가난한 아빠 이상화 씨가 평범한 아들 이재혁 군을 다방면에 뛰어난 아이로 키우기까지 고군분투한 과정과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교육 비결을 담았다. 아이에게 평생 가는 공부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이상화 씨의 49가지 교육 비결과 인성을 기르는 토대가 됐던 아들과의 대화를 그대로 옮겼다. 《초등 입학 전 아이의 3년》은 평생 공부와 인성을 위한 교육 비결과 공부 습관과 인성이 아이에게 체화되는 구체적인 과정을 함께 보여준다.
평범한 부모를 위한 돈 없이도 똑똑하게 키우는 교육 비결 “초등 입학 전 3년 아이의 습관을 잡으면 평생을 얻는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사교육 없이 공부를 잘하게 할 방법은 없을까” “잔소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게 할 수 없을까” “공부도 잘하면서 리더십도 있는 현명한 아이로 키울 수는 없을까” 고민한다. 사교육의 도움 없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선,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이의 습관을 어떻게 잡아주느냐가 중요하다. 아이의 공부 습관과 태도, 인성은 초등학교 입학 전에 대부분 형성된다. 아이의 두뇌는 0~3세, 지적능력과 인성은 4~7세까지 발달한다. 이때 부모가 아이의 공부 두뇌를 발달시키고 긍정적인 학습정서와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는 습관을 잡으면 아이는 평생 가는 자기 주도 학습 습관과 자신감과 리더십이 있는 인성을 갖추게 된다. 초등 입학 전 3년이 아이 평생의 공부와 인생을 좌우하는 것이다. 가난한 아빠 이상화 씨는 아들의 공부 습관과 인성을 기르기 위해 3년을 공들였다. 아빠가 들여준 공부 습관이 몸에 배인 아들 이재혁 군은 초등 입학 후, 공부하라는 잔소리 한 번 듣지 않고, 또 별다른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독서·상식·영어·수학·한자·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는 물론 지역·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다. 또한 주변 사람을 배려하고 이끌어나가는 리더로서의 면모도 갖춰나가고 있다. 부모가 초등 입학 전 3년 동안 아이의 습관을 잡는 데 성공하면 평생을 얻는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평생 가는 습관을 잡는 아이의 3년, 부모가 노력해야 성공한다 《초등 입학 전 아이의 3년》의 저자 이상화 씨는 2천여 만 원의 셋방살이 신혼살림 2년 만에 아들 재혁이를 낳았다. “나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한 가난한 부모지만 내 아이에게만은 1억보다 값진 지혜를 주겠다”는 결심으로 100여 권이 넘는 자녀교육서를 아내와 함께 읽고, 아들을 똑똑하고 착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생후 6개월부터 하루 적게는 30권, 많게는 200권까지 짧은 그림책을 읽어줬고, 재혁 군에게 독서 습관을 길들여주기 위해 만 3세 때부터 도서관에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상화 씨뿐 아니라 많은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들이 초등 입학 전 아이의 독서 습관에 주목하는 것은 단순히 책 많이 읽는 아이를 만드는 것을 넘어 독서 습관이 자기 주도 학습 습관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가진 아이는 부모가 공부해라, 책 읽어라 잔소리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고 책을 읽는다. 재혁 군도 마찬가지였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난 재혁 군은 책을 통해 과학·역사·상식 등을 공부했고, 영어를 배우는 것도 영어 그림책과 영어일기 책 등을 통해서였다. 이상화 씨는 많이 배우지 못한 아빠로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아들과 함께 늘 책을 읽고, 때로는 아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먼저 공부하며 동분서주했다. 이상화 씨는 아들 재혁 군이 뭔가에 흥미를 느끼면 그것에 대한 흥미가 공부로 이어지고, 다시 공부를 반복하는 과정이 습관이 될 때까지 아들의 옆에서 함께했다. 아이는 자신이 관심을 가진 것에 부모도 관심을 가져주면 흥미를 잃지 않는다. 자신의 작은 말과 행동에도 바로바로 피드백을 해주는 든든한 부모가 있기 때문에 재혁이는 지루함이 없었다. 재미를 잃을 땐 동기부여를 새롭게 해줬고, 어려워 할 땐 반복해서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음을 아빠가 먼저 솔선수범 보여줬다. 그래서 최연소 나이로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독서·상식·영어·IT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학습력을 보일 수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은 재미있으면 관심을 갖고, 공부, 동기부여, 반복, 도전하는 과정이 습관화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과정을 스스로 밟아나갈 수 있게 되기까지 꼭 3년이 걸렸다. 전문대 졸업 학력을 가진 평범한 아빠에게서 태어났지만, 다방면에 뛰어난 영재로 자라나는 아들 재혁이를 통해 초등 입학 전 3년에 부모가 잡아주는 습관이 아이의 지능과 인성은 물론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가슴 뭉클하게 배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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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행복한 엄마 다른 별 아이
별이 엄마 | 시아퍼블리셔스 | 2013-10-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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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행복한 엄마 다른 별 아이
별이 엄마 | 시아퍼블리셔스 | 2013-10-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별아이란, ‘별에서 온 아이’ ‘특별하게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별나게 손이 많이 가는 아이’ ‘보통 아이들과 구별되는 아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특별한 여행에서 만난 아이를 별이 가족은 ‘별아이’라고 부른다.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서 온 아이. 그 아이를 지구인의 시각으로 해석하려고 하면 갖은 오해와 편견이 더해지겠지만, 다른 별에서 온 아이로 본다면 분명 ‘아, 그럴 수도 있지.’가 된다. 별이 가족은 별이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완벽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세상 모든 생명이 그렇듯! “아홉 살 소년,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한참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아야 할 별이는 친구보다 혼자서 노는 걸 더 좋아한다. 길을 걷다 제자리에 서서 두 팔을 벌린 채, 천천히 돌고 있는 별이는 분명 파란 하늘의 눈부신 아름다움과 두 뺨을 스치고 지나가는 기분 좋은 바람을 만끽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별이를 보고 ‘이상한 아이’로 정의 내린다. 놀이터에서 잘 놀다가도 갑자기 마트에 가자고 조르기도 하고, 냉장고에 들어가고 싶다고 떼를 쓰기도 하며, 바닥에 물을 쏟아 버리곤 엉엉 울어 버리는 별이. 분명 마트에서 봤던 장난감이 생각나서 조르는 것이고,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 냉장고 바람을 쐬고 싶은 마음이다. 또 물을 쏟아 엄마한테 혼났던 기억이 떠올라 또 혼이 날까 봐 두려워 우는 것뿐인데, 이런 별이를 보고 전문가들은 산만함과 고집이 병적인 수준이고, 또래에 비해 사회성이 떨어진다며 ‘자폐’라는 장애 명을 붙여 주었다. 자기 세계에 갇혀 타인과 상호 작용이 없어 보이거나, 그 관계가 매우 부적절해 보여 사람들은 별이가 감정이 없는 줄 안다. 하지만, 별이에게도 마음이 있다. 단지, 그 마음을 쓰는 법을 모를 뿐이다. 별이 엄마는 이 책을 통해 병원이나 특수 프로그램이 아닌, ‘별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싫어하는 것을 거절하는 방법, 미안할 때 사과하는 방법, 고마울 때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 등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별아이들이 세상을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별이 엄마만의 교육법을 소개한다. 어지럽고 복잡한 네 마음의 밭, 엄마가 하나하나 잘 가꾸어 줄게! _병원 프로그램보다는 엄마표 특수 프로그램으로 2002년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경기 대회’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화재가 된 청년이 있다.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의 한가운데 우뚝 선 수영 선수 진호 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그 후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희망을 전해 주었다. 그해, 진호 군과 같은 ‘자폐’라는 이름을 달고 태어난 별이는 올해 아홉 살이 된다. 축복받고 태어난 내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고, 친구들에게 인정을 받는 아이로 자란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느 부모나 희망하는 바일 것이다. 하지만, 별이와 같은 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그저 내 아이가 평범하게만 자라주기를 바랄 뿐이다. 별이 엄마는 두 돌 무렵, 별이의 남다름을 발견한 후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찾은 병원 외에는 병원이나 흔한 특수 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았다. 아주 어릴 때부터 엄마의 신념과 엄마가 만든 교육 프로그램으로 별이를 키워왔다. 내 아이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을 찾기까지 좌충우돌도 많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시도했다. 그리고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자극을 주는 교육을 했다. 엄마의 사랑이 담긴 교육을 받은 별이는 상태가 점점 좋아져 올해 일반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_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 별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 번 쯤은 지치게 된다. 별이 엄마 역시 과거에는 아픔과 슬픔, 막막함이 컸다고 고백한다. 부모 입장에서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수술도 약도, 사랑도 그 어떤 것도 해결책이 보이지 않았단다. 그래서 다른 부모들은 별이와 비슷한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양한 책을 읽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그 부모들의 생생한 삶을 지켜보았단다. 그런 과정을 통해 별이 엄마는 행복한 엄마가 되는 법을 터특해 나갔다. 별이 엄마의 기본적인 교육법은 ‘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두었다. 많은 별아이 엄마들이 소문만 듣고 이 병원 저 병원, 이런저런 프로그램에 휘둘리는 데 시간을 쫓기는 반면, 별이 엄마는 아이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조건을 꼼꼼히 살피는 데 시간을 썼다. 이러한 교육법은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다. 누구보다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엄마가 선생님이 되다 보니, 아이도 금방 적응하고 많은 스케줄에 쫓기지 않아 언제나 마음이 편하고 여유롭다(그렇다고 별이가 아예 병원 치료나 교육 프로그램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의 중심이 엄마가 된다는 의미이다). _ 별이 엄마와 함께 생각하기 별이의 성장 과정을 그대로 글로 옮겨 놓은 이 책은, 마치 별이 엄마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두 돌 무렵, 별이의 남다름을 진단 받았을 때의 기억을 회상하며 써 내려간 글에서 섬세하고 정성이 깃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순히 자폐아를 키우는 성장 과정을 기록한 것에 그치지 않고, 당시의 감정이나 해결 방법, 성공적으로 효과를 본 교육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수많은 책을 읽고 얻어낸 자폐 관련 자료나 전문 용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카페, 블로그를 통해 얻은 정보 등도 별이의 성장 과정에 맞춰 자세하게 설명해줌으로써, 별이와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소중한 읽을거리 혹은 공감 거리를 제공해 준다. 아픔조차도 아름답게 품을 수 있는 힘 “아이가 완치가 된 거야? 책을 내게?”라고 물어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홉 살, 별이는 아직도 발달상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여러 경험들을 풀어놓은 책입니다. 별아이와 관계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이 공감되고, 위로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혹시라도 저의 좌충우돌 교육법이 독자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해법 그 자체를 찾기보다, 아이의 문제를 바라보는 자세나 관점들을 점검해 볼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랍니다. 책 출판이라는 대대적인 커밍아웃을 통해 가장 바라는 점은 ‘이해의 눈’입니다. ‘다르다는 것’이 결코 ‘틀린 것’이 될 수 없다는, 다소 쌩뚱맞은 행동을 하는 별아이들을 만나게 되면, 그저 따뜻한 미소 한 번 지어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아픔과 슬픔의 연장성 상에 있습니다. 다만 그 아픔과 슬픔이 괴롭지는 않습니다. 왜나햐면 이미 내 것으로 받아들인 감정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아픔과 슬픔조차 내 것으로 아름답게 품을 수 있는 힘이 감히 저와 제 남편, 그리고 별이 형에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별이 같은 아이를 지금 이 순간에도 지극한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수많은 다른 부모들에게도 물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막했던 제 과거를 살고 있는 지금의 엄마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또 세상으로부터 별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받게 하고 싶었습니다. 부디 그 마음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 별이 엄마 안녕하세요? 별이입니다 저는 장애에 대한 색안경을 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요. 일반 아이들이 부린 말썽은 장난이나 개구쟁이 같은 행동으로 통하는 반면, 저같은 아이들이 부린 말썽은 이상 행동, 문제 행동으로 여기는 건 바로 ‘색안경’ 때문이지요. 일반 아이들이 낯선 환경이나 새로운 환경에서 이것저것 만지고 돌아다니는 건 호기심이고 우리가 그렇게 행동하는 건 산만함이니까요. 일반 아이들이 짜증내고 공격적인 행동과 말을 하면 심리적으로 뭔가 불안정한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원인을 짐작해 보지요.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행동하면 정신 이상적 증세의 한 부분으로 보고 넘기려고 해요. 그래서 약을 먹는 친구들도 많아요. 저희 엄마도 제게 약을 먹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세요. 그 약을 먹으면 우선 기운이 없어진다고 해요. 축 처지는 느낌이 든대요. 어떤 사람은 그게 우울증 약과 같다고 말해요. 우울증 약을 먹어 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어떤 일에도 의욕이 생기지 않고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약에서 오는 무의욕, 무호기심이 곧 차분함을 부르고, 또 그것이 집중력처럼 보일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저는 저희 부모님이 어떤 처방을 내리실지 조금 궁금해요. 아직 제 의견을 표현할 만큼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부모님의 의견을 따라야 할 상황이거든요. 저는 지금까지 규칙적으로 약을 먹고 있지 않아요. 하지만, 먹게 될지도 몰라요. 저는 솜사탕을 아주 좋아해요. 이 약 중에는 솜사탕처럼 나오는 것도 있대요. 그래서 한 번쯤은 먹어 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 별이의 독백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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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끔찍하게 말 안 듣는 사춘기 십대들과 소통하는 법
손정자 | 다산에듀 | 2013-04-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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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끔찍하게 말 안 듣는 사춘기 십대들과 소통하는 법
손정자 | 다산에듀 | 2013-04-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이보다 쉽게 상처 받고,
아이보다 먼저 발끈하는 부모들을 위한 십대 소통법 십대의 마음에는 입이 없고, 부모의 마음에는 귀가 없다? 나는 과연 어떤 부모일까? 내 아이의 눈빛만 봐도 그 마음을 안다고 착각하는 부모일까? 혹시 못마땅한 표정으로 아이를 윽박지르거나 나무라는 일밖에 못하는 부모는 아닐까? 어째서 우리 아이는 늘 짜증과 화만 내는 걸까? 사춘기 십대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란 영원히 불가능한 일일까? 아이들은 부모가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 상처받지 않고, 발끈하지 않으면서 끔찍하게 말 안 듣는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이 궁금한가? 무심한 표정과 거친 말로 부모와의 소통을 거부하는 사춘기 십대 아이들, 그 마음의 소리가 듣고 싶은 부모라면 자녀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자. 사춘기 십대라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비포장도로를 달려가야 하는 부모되기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그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종횡무진! 다종다양! 말 많고 탈 많은 사춘기 십대 아이들과의 소통법 지은이는 다양한 이유로 학교에서 징계를 받고 보내진 아이들이 모이는 대안교실의 교사다. 그러나 이 책에 담긴 것은 비단 ‘문제아의 문제’만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깨우치는 것은 그 속에 담긴 사춘기 십대 아이들의 친구 문제, 가족 문제 나아가 우리의 고단한 삶의 얘기들이다. 평소에 어째서 아이들을 향한 우리의 뜨거운 관심은 단순하고 냉랭한 간섭으로 그 얼굴을 바꾸고 마는지, 아이들과의 대화는 왜 꼭 설교나 일장연설로 끝나고 마는지 궁금했다면, 그 생생한 대안을 듣고 싶은 부모라면 귀 기울여 들을 이야기들이 풍성하다. 1장 ‘어서 와, 이곳은 풀꽃마을이야’는 대안교실에서 만난 아이들이 각자의 귀중한 씨앗들을 마음 밭에 뿌리고, 그것이 조금씩 움터오는 것을 발견해가는 작은 기적을 소개하고, 2장 ‘자아를 찾지 못한 사춘기 십대 아이들에게’는 누구와도 나누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들을 자기 스스로와 나누도록 도와주는, 대안교실의 자아 찾기 프로그램들을 안내한다. 3장 ‘꿈이 없는 사춘기 십대 아이들에게’는 내일 따윈 없다, 지금 이 순간만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과연 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꾸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대안교실에서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를 담았다. 4장 ‘행복해지는 법을 모르는 사춘기 십대 아이들에게’는 부모와 친구, 학교와의 관계 속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방황하고 불행한 아이들이, 다시 학교와 세상으로 돌아가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방법들을 모았다. 끝으로 5장 ‘대한민국 사춘기 십대들과 함께 행복하기 위하여’는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대한민국의 십대들과 잘 지내기 위해, 아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도와주기 위해 부모들이 어떤 마음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오랜 세월 하루에도 수십 명의 학생들과 몸으로 부딪치며 살아낸 경험의 산물이자, 지은이의 눈과 귀, 손과 가슴으로 겪어낸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다. 대안교실에서 사춘기 십대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는 지은이는 이 과정을 ‘인성교육’보다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이라고 부르고 싶어 한다. 애초에 시간이나 대충 때우려고 들어온 아이들. 그들의 부모와 선생님, 심지어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조차 모르는 아이들의 속마음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 것일까? 이 책은 지은이가 운영하는 그 쉽고도 간단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0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난 아이들의 속마음을 읽으면서 우리는 ‘끔찍하게 말 안 듣는’ 십대와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지은이는 말한다.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은 결국 사춘기 십대 아이들의 마음에 다가서는 방법이라고. 그는 사춘기 십대 아이들과 우리가 서로 어떻게 손을 내밀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눠야 하는지를, 낮은 목소리로 그러나 절망하는 법 없이 찬찬히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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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쁜 엄마의 영어 도서관 일기
조계수 | 좋은땅 | 2013-02-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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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나쁜 엄마의 영어 도서관 일기
조계수 | 좋은땅 | 2013-02-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나쁜 엄마, 워킹맘의 어린이 영어도서관 운영 일기
이 책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행복해지고 싶은 한 인간의 고백서요, 멋진 엄마이고 싶은 한 워킹맘의 일기다. 십수 년간 영어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생각하는 최적의 교육 모델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많은 아이들에게 기쁨을 준 도서관을 어떻게 만들었고 운영했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멀고 딱딱한 도서관이 아닌, 놀이터같이 다녀갈 수 있는 곳, 책이 많아 너무 행복한 곳, 학습으로만 접했던 정해진 책이 아닌 아이들이 누워서 낄낄거리고 웃을 수 있는 곳, 그 책 속으로 파고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충격이 있는 그런 도서관이 우리나라에 더 많이 자리 잡기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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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아이를 위한 사랑표현학교
김성은 | 팝콘북스 | 2013-04-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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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아이를 위한 사랑표현학교
김성은 | 팝콘북스 | 2013-04-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여러 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맞벌이 부부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 1위는 자녀교육과 관련된 것들이다. 그러나 대체로 이런 고민은 고민으로 끝날 뿐,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아무리 피곤해도 집에 와서 신문 보고 저녁 늦게까지 TV 프로그램을 보는 아빠들도 많이 있지 않은가. 많은 일하는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있지 못한 데에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고치기 위해 혼내고 잔소리로 보내는 경우가 더 많다. 즉 시간이 없어서 아이와 놀아주기는 힘들어도 혼낼 시간은 있는 것이다. 또한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말귀를 알아드는 아이니까’라는 생각에 아이가 낮에 숙제를 다 해놓고 이것저것 스스로 해놓기를 기대한다. 그러다가 아이가 자신이 세운 기대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아이를 ‘나쁜 아이’로 규정짓고 혼내게 된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한번 본 것을 크게 확대하여 해석하기 쉽고, 자녀교육서나 잡지 등에 나오는 내용도 빠르게 효과를 봐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의 기질을 무시한 채 따라하기 쉽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맞벌이 부부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을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10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맞벌이’라는 상황에서 비롯될 수 있는 부모 스스로의 오류와 이로 인해 겪게 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또한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현명하게 분배해야 할지 소개하여 맞벌이 부부들이 실질적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간 없다고 말하지 말고, 바쁘다는 핑계를 대지 말고 사랑한다면 그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라! 부모들은 내가 아이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내가 사랑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느끼지만, 어쩌면 이것은 부모-자식이라는 관계 즉 핏줄로 맺어진 관계라는 이유로 사랑을 공식화시키기 때문일 수 있다.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은 서로가 어떤 기대를 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자신이 기대한 것을 요구하게 되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나이에 맞는 행동을 요구하고, 아이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랑법으로 사랑해주기를 원한다. 문제는 맞벌이 가정처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었을 때는 이 원하는 기대가 서로 상반될 때, 서로를 이해할 수 없고 타협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가진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선, 제대로 된 사랑표현을 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를 위한 원칙과 방법을 제공하여 일하는 엄마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덜고 아이와 따뜻한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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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대한민국 상위 0.1% 자식교육
이규성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2-04-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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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대한민국 상위 0.1% 자식교육
이규성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2-04-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성공한 명문기업 家의 자녀들은 무엇을 배우는가
재계 전문 기자 특유의 혜안과 분석력, 그리고 광대한 취재자료를 바탕으로 폭넓게 쓰인 이 책에서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 현대차, LG, SK, 롯데, 두산 등 굴지의 대기업 창업주들의 자녀교육 비법이 구체적이고 갈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그간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벌기업家의 자녀교육법’을 통해 일반 독자들은 명문 기업가의 부모로서의 속내, 치열한 경영수업 현장과 폭넓은 정보에서 우러나오는 교육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자녀교육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은 현실에 유용하게 접목시킬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