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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거의 모든 것의 드로잉 DRAWING OF ALMOST EVERYTHING
연필이야기 | 더디퍼런스 | 2020-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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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거의 모든 것의 드로잉 DRAWING OF ALMOST EVERYTHING
연필이야기 | 더디퍼런스 | 2020-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누구나 한 번쯤 그리게 되는 일상 소재
이 책 한 권에 다 모았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그리기 마스터 컬렉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비대면 활동을 선호하는 요즘, 슬기롭게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그림 그리기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활동이다. 집에서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할 때, 카페에서 누군가를 기다릴 때, 여행지에서 특별하게 풍경을 남기고 싶을 때,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을 그리거나 선물하고 싶을 때 등등 그려야 할 이유도, 그리고 싶은 소재도 많다. 하지만 막상 무언가를 그리려고 하면 어떤 걸 그려야 할지 막막하고 시작하는 게 쉽지 않다. 이럴 때 쉽게 따라 그리면서 드로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거의 모든 것의 드로잉》은 강아지부터 고양이, 동물, 식물, 인물, 라이프 스타일, 푸드, 여행, 스포츠, 자동차, 레트로, 밀리터리까지 총 12개의 주제로 분류해 다양한 그림을 과정과 함께 모아 놓았다. 그림을 그릴 때 미술 시간에 배웠던 원근감, 투시, 구도 등은 중요하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다. 어느 것을 그리든 쉽고 재미있게 따라 그리는 것이 목표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이미지를 완성하는 과정도 3단계에서 많게는 5단계면 끝이다. 기본 도형에서 시작해 선을 다듬고 추가하다 보면 원하는 그림이 완성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책에 나온 과정을 따라 그리다 보면 ‘이렇게 간단하게 그릴 수 있구나!’, ‘그동안 그리기를 내가 너무 어렵게 생각했어!’라고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제부터 이 책 한 권으로 거의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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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고상한 취미
백승화 | 지식과감성# | 2019-0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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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고상한 취미
백승화 | 지식과감성# | 2019-0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짧고 쉬운 음악부터 길고 어려운 음악까지 단계별로 음악을 나누어서 해설했습니다.
각 음악의 해설 뒤에는 음악과 어울리는 감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컬러링 시트가 있습니다. 「고상한 취미」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이 그림들은 괴테의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의 내용들을 그린 것입니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그 느낌을 색칠해 보고, 괴테가 소설에서 표현해 낸 희로애락이라는 감정을 감상해 보시면 여러분들의 취미생활이 한층 고상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베토벤이나 리스트 같은 작곡가들은 ‘귀를 울리는 음악’보다는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을 것입니다. 그들의 음악을 듣는 우리들도 음악을 귀로 듣기보다 마음으로 듣고 싶어 합니다. 마음으로 클래식음악을 듣는 첫걸음을 이 책이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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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고양이가 좋아
말로니 맥기스 | 로지 | 2019-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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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고양이가 좋아
말로니 맥기스 | 로지 | 2019-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스크래치투성이 소파, 집 안 곳곳 굴러다니는 솜뭉치 털.
때로는 내 베개를 독차지하기도 하지.
하지만 너와 함께여서 그런 일상이 더욱 특별해!
고양이의 일상을 일러스트로 담다
본격 고양이 집사를 위한 안구힐링 일러스트북
도도하지만 은근한 애교쟁이, 때로는 미스터리하지만 입가에 웃음을 떠나지 않게 만드는, 고양이의 매력에 폭 빠진 고양이 집사들. ‘맞아, 그렇지!’라며 맞장구를 치고 있다면 당신의 카톡 프로필 사진과 인스타그램도 이 귀여운 생명체들로 도배되어 있을 것이다.
≪고양이가 좋아≫는 변덕스럽지만 매력적인 고양이의 모습을 담을 일러스트북이다. 침대 위에서 가르랑거리거나 털뭉치에 집착하는 모습,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는 고양이의 꼬리 움직임의 모습 등 여러 명의 아티스트의 눈에 비친 고양이의 일상을 각각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담아냈다.
일러스트와 더불어 고양이 애호가로 소문난 유명 인사의 말도 곳곳에 인용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각 문장들은 깊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고양이에 대한 마음을 일러스트 못지않게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눈에 넣어도 아프질 않을 ‘우리 냥이’를 부둥켜안고 털로 뒤덮인 소파 위에 누워보자. 그리고 새침하지만 재치 넘치며 사랑스러운 고양이들로 가득한 이 책으로 눈을 정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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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구들시공 이야기
홍진곤 | 지식과감성# | 2019-03-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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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구들시공 이야기
홍진곤 | 지식과감성# | 2019-03-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젊은 구들 시공인의 구들 시공 여행담과 실수담 그리고 극복의 흔적들이 있다.
최고의 구들을 놓기 위한 과학적 분석과 계산 그리고 검증이 있다.
구들의 발전과 구들 난방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1) 우리 민족의 우수한 난방 문화 구들! 그 속에 숨은 과학을 말하다.
(구들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우수한 구들 놓기의 표준서)
2) 방 한 칸에 놓인 문화, 나의 구들 시공 이야기
(건강과 힐링을 위하여 골고루 따뜻하고 오래 따뜻한 구들 놓기)
3) 고조선부터 이어 온 우리 민족의 구들! 그 문화를 계승한 홍익구들
(현대식 주택에 알맞은 안전하고 과학적인 구들의 탄생)
실사구시[實事求是] 입고출신[入古出新]이란 고사가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니 사실에 입각하였고 옛것을 기초로 하여 연구하였지만 결
과는 첨단이라고 봅니다.
홍진곤 장인이 금번 출간하는 서적은 공학적 학문을 기초로 하여 과학적으로 접근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다 할 것입니다.
- ‘추천사’ 대한민국명장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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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곳에서 미술을 만나다
양현지 | 도서출판 책과나무 | 2020-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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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곳에서 미술을 만나다
양현지 | 도서출판 책과나무 | 2020-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잉글랜드의 런던과 스코틀랜드의 글라스고와 에든버러에 머물며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아 나섰다. 영국의 두 지역은 교류는 활발했으나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사뭇 달랐다. 저자는 통용되는 화폐도 달랐고 한 나라에도 불구하고 서로간 지역의 동전을 사용할수 없다는 사실에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라는 더욱 의아했다. 왕과 여왕의 존재도 흥미로웠는데 그중 헨리8세는 결혼을 위해 로마 카톨릭국가와 단절하고 영국을 기독교국가로 바꾸는 등 영국 국왕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남긴 인물이다. 더불어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여왕 메리와 그의 사촌인 잉글랜드 여왕 엘리자베스 1세, 그들의 뒤를 이은 제임스1세와 더불어 수많은 왕가의 그림을 만나보았다. 또한 스코틀랜드의 예술을 주도한 글라스고보이즈의 조지 헨리, 에드워드 앳킨스 호넬, 윌리엄 맥타거트, 존 퀸튼 프링글 등은 스코틀랜드의 자연적 주제를 수채화와 유화, 파스텔로 각기 담아내며 작품마다 자신들의 열정을 녹여냈다. 더불어 글라스고보이즈의 헨리와 호넬은 일본에 약2년간 체류하였고 낯선 일본 땅에서의 얻은 기법을 먼 이곳의 화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잉글랜드는 라파엘전파를 주도한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존 에버렛 밀레이즈, 윌리암 홀맨 헌트 등이 있다. 잉글랜드의 최고의 미술가로 거론되는 윌리암터너는 20파운드에 그려진 세계적인 경제학자 아담스미스에 이어 2020년부터 윌리암터너로 변경된다. 이 일화만 보더라도 그가 자국민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 있다. 영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위대한 화가 존 컨스터블은 자신의 주변의 자연풍경을 변화무쌍한 빛을 오랜 기간 관찰하여 세심하게 표현해냈다. 매킨토시하면 컴퓨터가 떠오르지만 영국에서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겸 화가인 영국의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인물 찰스 레니 매킨토시로 유명하다. 이에 못지않은 화가이자 공예가, 디자이너인 윌리암모리스는 꽃과 열매, 과일등의 문양을 그려 벽지와 카펫 등 실내장식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저자의 ‘내가 사는 세상, 그곳에서 미술을 만나다’는 그림을 보고 느낀 개인의 감정과 기록의 중요성에 바탕을 두고 작업하였고 특히 스코틀랜드의 미술을 한국에 처음으로 책으로 소개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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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림으로 보는 클라리넷 운지법
신동선 | e퍼플 | 2018-06-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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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림으로 보는 클라리넷 운지법
신동선 | e퍼플 | 2018-06-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클라리넷의 운지법을 그림으로 소개한 책.
간결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클라리넷의 운지법을 설명하였고, 조옮김 악기의 특성에 따라 각 운지마다 악보 상의 음과 실제 음을 함께 표시하였다. 운지법과 더불어 다른 악기와 함께 연주하기 위한 조옮김 방법도 설명하였다.
e-book은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으로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스마트폰, 태블릿의 화면에 맞추어 구성하였다. 종이책도 작은 크기로 구성하여, 휴대가 간편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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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림이 위로가 되는 순간
서정욱 | RHK | 2019-07-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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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림이 위로가 되는 순간
서정욱 | RHK | 2019-07-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지치고 고단한 일상,
그림으로 건네받는 따뜻한 위로 한 잔
전작 『그림 읽어주는 시간』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일상에 작은 위안을 건넸던 서정욱 작가가 ‘그림 읽어주는 시간 두 번째 이야기’ 『그림이 위로가 되는 순간』을 펴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가들의 대표작을 선정해 작품의 의미와 미술사적 가치를 따뜻하고 정감 있게 풀어내고 있는 이 책은, 뛰어난 색채의 예술가이자 수준 높은 신플라톤주의 철학자라고 불렸던 티치아노를 시작으로, 소박한 풍경화가로 사랑받는 브뤼헐, 빛과 그림자의 화가 카라바조, 빛과 질감 그리고 대기와 공간을 그린 풍경화가 카미유 코로, 황금색의 화가 클림트, 죽음의 화가 뭉크, 색채를 해방시킨 화가 마티스, 영혼을 그린 화가 모딜리아니, 추상표현주의의 대표적 천재 화가 잭슨 폴록 등 근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예술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화가 23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작품 세계를 꼼꼼하게 들여다본다.
이 책은 ‘책으로 보는 큐레이팅’이라는 시도를 통해 마치 미술관에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는 것처럼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분석하고 작품의 히스토리를 설명하며, 전작과 마가지로, 읽는 것보다 보고 듣는 것에 익숙한 세대도 편견 없이 미술작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서정욱 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QR코드 동영상을 삽입해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칸딘스키나 몬드리안이 그린 추상미술은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프리다 칼로의 극단적 고통의 그림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뭉크는 왜 그토록 집요하게 죽음에 천착했으며, 에곤 실레의 캔버스를 장악하는 성적인 에너지의 실체는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 등 예술가와 예술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감상법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현학적이고 분석적인 태도가 아니라 가장 낮고 쉬운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예술이 갖고 있는 위대한 힘을 믿는 서정욱 작가는, 예술가의 삶과 영혼이 담긴 예술작품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삶의 좌표를 제시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고 믿는다. 그 믿음에서 풀어낸 진정성 있는 예술에 대한 접근법은, 익히 알고 있는 그림이라도 새롭고 풍부하게 볼 수 있는 이성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시선을 선사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술작품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익힐 뿐만 아니라, 지치고 고단한 일상의 쉼표가 되어줄 작은 휴식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피터르 브뤼헐은 왜 바벨탑을 그렸을까요?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탑 이야기를 재현하려 했던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림 속 풍경을 보면 바벨탑이 지어지던 시대가 아닙니다. 16세기 유럽의 도시 풍경입니다. 그리고 공법 또한 당시 방식입니다. 돌을 올리는 기중기도 그렇고 탑이 올라가는 골격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이 그림을 그린 이유는 뭘까요? 대 피터르 브뤼헐은 이 그림을 통해 당시 시대를 풍자하여 사람들에게 뒤돌아볼 기회를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26-27쪽
카라바조는 빛과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사용합니다. 그는 그 능력을 통해 보여줄 부분과 보여주기 싫은 부분, 강조할 부분과 그러기 싫은 부분을 통제하며 보여줍니다. 이런 방식은 좋은 점도 있지만 자칫 보는 사람을 피로하게 만드는데, 그의 그림은 그렇지 않습니다. 늘 봐도 신선합니다. 또한 카라바조는 감상자가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비워놓아, 그림을 보다가 슬며시 참여하게 되는 일종의 통로를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래서 감상자는 “저건 뭐지? 왜 그랬을까” 등의 의문을 던지며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그 과정에서 재미를 느낍니다. -56쪽
사진은 광학, 기계학, 화학 기술이 복합되어 탄생된 현대과학의 산물이니까요. 3천 년 전이라면 꿈속에서도 어림없습니다. 하지만 제임스 타소의 작품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동시에 안타까움이 생깁니다. 이런 화가가 50년마다 한 명씩만 태어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요. 그랬다면 아마 역사 공부가 정말 쉬웠을 겁니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프랑스의 벨 에포크belle ?poque 시대를 생생한 컬러로 기록한 화가가 바로 제임스 타소입니다. -100-101쪽
보이는 순간을 그렸던 인상주의를 한 차원을 넘어선 폴 세잔은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불립니다. 하지만 그는 정해진 색상을 탈피하면서 야수파의 선구자로, 화가의 고정된 시각을 이동시키면서 입체파의 선구자로, 형태를 단순화시키고 감정이나 관념을 우선하면서 표현주의와 추상주의의 선구자로도 불립니다. -130쪽
후에 미술사가들은 미술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이 낯선 그림에 사조를 정해주었습니다. 나이브 아트 naive art. 모든 것과 무관하게 단지 순수함으로 그려진 그림을 뜻합니다. 우리말로는 ‘소박파’입니다. 이름이 정겹지 않은가요? 앙리 루소는 그렇게 미술사에 자신의 이름을 또렷이 새겨놓았습니다. -146쪽
클림트는 원래 벽화로 유명해진 화가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공간을 보고 그림을 구상합니다. 클림트는 그런 방식에 탁월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특이한 초상화가 탄생된 것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그의 그림을 설명할 때 장식적이다, 장식미가 있다는 식으로 평가합니다. 실제 그의 작품은 어떤 공간이든 멋지게 보이도록 만듭니다. -197쪽
전통적으로 미술은 시각에 의존한 예술입니다. 기본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립니다. 그래서 예전 미술은 공감하기가 쉽습니다. 누구 눈에나 같은 것이 보이니까요.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 미술은 이런 개념을 넘어서기 시작합니다. 느껴지는 감각이나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을 표현주의 Expressionism라고 하는데 시각에 의존하던 때보다는 그림이 훨씬 어려워집니다. 보는 것은 누가 봐도 비슷하지만 느껴지는 것은 사람마다 너무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감상하지 않으면 자신과는 동떨어진 흥미 없는 그림이 되고 맙니다. -208쪽
마티스가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매우 큽니다. 마티스 이후 형태와 색은 독자적으로 움직입니다. 뭉게구름이 남보라색이 될 수 있고, 나뭇잎이 루비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다는 은회색, 잔디밭은 파스텔블루가 되기도 합니다. 이제 색은 혼자서도 자유롭게 날아다닙니다. -254쪽
마티스는 중년 이후부터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작품들을 많이 제작합니다. 공공장소의 벽화, 발레 무대와 의상, 성당의 실내디자인 같은 것들을 말이죠. 〈춤〉과 〈음악〉을 보면 이미 이때부터 관객을 신중하게 고려했다는 게 충분히 느껴집니다. -264쪽
“아름다움의 감정은 대상의 외형에 의해 항상 가려진다. 따라서 오브젝트는 그림에서 제거되어야 한다.” 몬드리안이 한 말입니다. 다시 말해 겉모습이 그 속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늘 가려버린다는 것이죠. 그러니 알아볼 수 있는 형태는 그림 속에서 제거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온전한 아름다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몬드리안은 자신이 말한 대로 그렇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검은 띠와 원색의 네모들…. -277쪽
보통의 그림은 내용이 복잡하더라도 오래 감상하다 보면 내용이 요약되고 눈에 들어오며, 결국 몇 가지 메시지로 이해되곤 합니다. 그래서 감상자는 그림을 통해 작가와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쁨을 체험할 수 있죠. 그런데 파울 클레의 작품은 처음엔 단순해 보이지만 보면 볼수록 오히려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파울 클레의 작품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어려워하는데 오히려 아이들은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286쪽
모딜리아니는 영혼이 담긴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오세아니아나 아프리카의 원시 가면 나무조각품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주술적으로 사용되었을 그것들은 길쭉하게 왜곡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각품이라 눈동자가 없습니다. 영혼까지 담으려고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모딜리아니가 그런 점에 착안해 자신의 스타일을 만든 것이라고 봅니다. -319쪽
에곤 실레의 작품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그의 짧은 삶 때문입니다. 그는 스물여덟 살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죽은 것은 안타깝지만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생애 동안 위대한 걸작을 남긴 것은 특별합니다. 예술은 힘과 기술로 완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험이 없으면 안 되지요. 하지만 에곤 실레는 스무 살부터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쏟아냈습니다. 천재입니다. -344쪽
‘프리다 칼로는 왜 이토록 자신의 고통을 적나라하게 그렸을까’라는 의문이 든다면 그녀의 고통을 아직 이해하지 못한 겁니다. 지나가는 고통이라면 이렇게까지 그릴 필요는 없었겠죠. 프리다 칼로의 고통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녀는 압니다. 그래서 두 눈을 부릅뜨고 마주하는 중입니다. 오히려 드러내 익숙해지길 바라는 것이죠. 그것이 무엇이든 익숙해지면 별것 아닌 것이 되니까요. 그런데 고통도 그럴까요? 그녀는 평생을 이렇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을 그렸습니다. -352쪽
잭슨 폴록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잭슨 폴록은 어떻게 유명해졌을까’ 왜냐하면 유명 화가가 되려면 나름대로 목표와 계획이 있어야 하는데 잭슨 폴록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으니까요. 맞습니다. 아마 잭슨 폴록의 가치를 알아보았던 몇몇 사람이 없었다면 그는 실패한 술주정뱅이 화가로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행히 그의 천재성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3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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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림일기 표현사전
김민경 | 더디퍼런스 | 2019-06-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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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림일기 표현사전
김민경 | 더디퍼런스 | 2019-06-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대한민국 아이들과 부모님의 필수 소장템!
“누구나 집에 ‘그림일기 표현 사전’ 하나쯤은 있어야죠!”
《그림일기 표현 사전: 700개 그림으로 막힘없이 끝내는 그림일기 바이블》은 아이를 키울 때 꼭 한 번은 그리게 되는 그림들을 총망라한 책으로, 그리기 아이템 700가지 이상을 수록하였다. 그림은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기의 감정이나 생각을 쉽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재밌는 놀이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림일기 하면 “오늘은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 무엇을 그려야 하지?”, “내가 그리고 싶은 상황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하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장소별, 상황별, 소재별로 그리기 요소들을 자세히 보여 주고 있어 쉽게 찾아 따라 그릴 수 있고, 그림일기가 아니더라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림은 작은 소재들을 많이 관찰하고, 하나씩 그려 보면 상황을 표현하는 것도 점점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그림은 쓱쓱, 일기는 척척, 그리는 재미에 흠뻑 빠지기를 기대한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일기 백과사전!
★ 아이를 키울 때 꼭 한 번은 그리게 되는 그림들을 총망라한 책!
★ 엄마나 아빠가 그림 실력이 없어도 쉽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 따라 그리다 보면 그림일기를 어느새 척척 할 수 있게 해 주는 책!
★ 일기 소재에 대한 아이디어가 쏙쏙, 그림을 쉽게 쓱쓱 그릴 수 있게 하는 책!
[책 속에서]
사실 그림일기는 그림은 서툴고, 맞춤법도 많이 틀리고, 글씨가 예쁘지 않아도 아이가 즐거워하며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일기를 쓰면서 아이는 오늘 하루 친구들과 놀았던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고, 내일의 다짐도 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거예요. 그리고 부모님들은 아이의 그림일기를 소중히 간직해 주세요. 훗날 아이가 컸을 때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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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김순정의 발레 인사이트
김순정 | 써네스트 | 2020-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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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김순정의 발레 인사이트
김순정 | 써네스트 | 2020-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이 책은 50년 넘게 발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신여대 김순정 교수의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하여서 발레를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정리하여서 전문가들에게도 훌륭한 자료가 될 수 있으며, 초보자들에게는 통사적으로 발레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발레의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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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는 거짓말쟁이 화가다
류병학 | 에브리북 | 2020-04-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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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는 거짓말쟁이 화가다
류병학 | 에브리북 | 2020-04-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스페이스 자모’가 발행하고 미술평론가 류병학이 쓴 김태헌의 21번째 개인전 〈나는 거짓말쟁이 화가〉 아트북. 이 책은 류병학이 본 김태헌의 예술세계와 작품 해설을 담았다.
저자는 구체적이고 솔직한 언어로 독자들에게 김태헌의 삶과 작품을 전달한다. 화가의 작품마다 묻어 있는 한국의 역사와 작품이 탄생한 배경,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명쾌하고 경쾌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류병학이 김태헌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쓴 ‘김태헌 읽기’가 될 것이다.
“김태헌은 마치 캔버스와 대화를 하는 것처럼 캔버스를 바라본다. 그는 한참 캔버스를 바라 보다 손에 들었던 붓을 놓는다. 왜냐하면 캔버스와 붓이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그들에게 억지로 작업을 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 그는 그들이 원할 때 작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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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내 손에 인생사진
한다솜 | 주식회사 42미디어콘텐츠 | 2020-05-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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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내 손에 인생사진
한다솜 | 주식회사 42미디어콘텐츠 | 2020-05-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기본 구도 잡기부터 보정 작업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만드는 나만의 인생사진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꼭 좋은 카메라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는 편견을 버리자. 지금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멋진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일상에서, 여행지에서 수없이 많은 스마트폰 사진을 찍으며 인생사진 팁을 쌓아온 한다솜 작가가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언제 어디서나 인생사진 준비 완료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놓치기 쉽지만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되는 사전 준비로 언제든지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준비를 갖추자. 격자 기능, 화면 밝기 조정 등 스마트폰 카메라의 여러 가지 설정을 잘 활용하면 ‘곰손’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떤 사진을 찍고 싶은지 미리 ‘이미지 트레이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 찍을 곳을 미리 찾아보고 어떤 포즈와 구도로 사진을 찍을지 미리 생각해주면 인생사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일상을 특별하게, 추억을 아름답게
흘려보내기 쉬운 일상 속 한 순간을 스마트폰 사진으로 담아보자. 친구들과의 맛있는 저녁식사도, 바쁜 일과 속에 함께한 한 잔의 커피도 사진으로 남기면 의미가 더해진다.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지만 막상 찍고 보면 어딘가 아쉬웠던 음식, 커피, 건물을 예쁘고 분위기 있게 담아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카메라가 쉴 틈이 없는 여행지에서의 인생사진 꿀팁도 놓칠 수 없다. 아름다운 배경과 어우러지는 인물 사진, 야경 사진, 색감이 멋스러운 사진 찍기 팁은 물론, 내가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사진에 잘 찍히는 팁까지 여행 사진의 모든 것을 배워보자. 실제 예시 여행 사진을 보며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사진 찍기 비법이 쌓여갈 것이다.
#사진이 다시 태어나는 색감 보정
사진이 생각했던 느낌과 다르게 찍혔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색감 보정’으로 사진 속에 숨어 있던 디테일과 포인트를 찾아내보자. 스마트폰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라이트룸’ 어플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면 역광에 묻힌 인물 사진도, 색감이 밋밋한 풍경 사진도 선명하고 생기 넘치는 인생사진으로 재탄생한다. 이제 보정 어플의 필터에만 의존하지 말자. 터치 몇 번이면 느낌 있는 나만의 사진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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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누구나 쉽게 인체 드로잉 그리기
앤드류 루미스 | 스토리클래스 | 2019-10-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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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누구나 쉽게 인체 드로잉 그리기
앤드류 루미스 | 스토리클래스 | 2019-10-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1939년 첫 출간된 앤드류 루미스의 인체드로잉 책이다. 드로잉은 다룬 미술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로서 미술 전공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교과서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해부학, 원근법, 근육, 움직이는 인물, 의상 등 인체를 드로잉 할 때에 필요한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면서 미술가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이 다른 책과 비교되는 확실한 차이점은 실용적이라는 것. 단순히 이론을 정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미술가로써 겪은 경험을 책 한권의 전반에 걸쳐 정리해 놓음으로써 사회에 나가 해당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많은 미술가들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조언이 실려 있다. 각 챕터에 맞는 샘플 그림과 함께 실제 현장 경험이 담겨 있는 보물 같은 책으로써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앤드류 루미스의 조언처럼 책을 보는 동안 한쪽에 스케치북을 놓고 계속 연습하면서 자신만의 매력이 담긴 그림을 완성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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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문화/예술]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임현정 | 원앤원북스 | 2020-05-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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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임현정 | 원앤원북스 | 2020-05-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특별기획!
재밌어서 밤새 읽는 베토벤 이야기!
오늘날 베토벤의 음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이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시금 그의 삶과 음악이 주목받고 있다. 그의 음악이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우리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천부적인 재능의 영역을 넘어 그의 삶 속에 그 답이 있다. 하지만 우리들의 머릿속엔 ‘인간 베토벤’이 아닌 왜곡되고 과장된 ‘악성 베토벤’의 이미지만 각인되어 있다. 자칭 ‘베토벤 스토커’인 저자는 베토벤에게 주어진 ‘음악의 성인’이라는 타이틀과 낭만적인 포장을 벗겨내면 그의 작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베토벤을 신격화해 거리감을 두고 그의 음악을 듣거나 연주하면 안 된다. 인류의 자유와 평등을 중요시했던 그의 음악을 몇몇 사람들만 향유하는 엄격하고 딱딱한 고급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일만큼 모순적인 것도 없다. 지극히 인간적인 삶을 산 베토벤은 단지 자신의 모든 경험을 악보에 표현했을 뿐이다. 이 책을 읽고 운명과의 투쟁을 오선지 위에 그린 베토벤과 만나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들려주는
베토벤의 모든 것!
그동안 음악학자의 시선에서 베토벤을 사유하고 평가하는 책은 많았지만 연주자의 입장에서 그를 조명한 책은 드물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24세 때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녹음해 〈뉴욕타임스〉 〈BBC 뮤직〉 〈텔레그래프〉의 극찬을 받았고, 2012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와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연주자의 시선에서 거장 베토벤의 삶을 조명한 책으로, 독자들이 250년 전 인물인 베토벤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간 베토벤에 초점을 맞춰 집필했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저자의 연주를 직접 들어볼 수 있게 구성했다.
고된 삶에 지쳐 힘든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악성 베토벤, 모두를 하나로 만들다’에서는 왜 지금 우리에게 베토벤이 필요한지, 그의 음악이 어떻게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 되었는지 알아본다. 2장 ‘운명을 극복하고 음악의 틀을 깨다’에서는 베토벤의 고난과 투쟁, 틀에 얽매이지 않은 예술성을 연주자의 시선에서 조명한다. 3장 ‘고단한 거장의 길’과 4장 ‘고통을 넘어 영원으로’에서는 청각 장애와 낮은 사회적 계급으로 인한 좌절감, 정서적인 문제들이 결부된 길고 긴 어두운 시기를 지나 심적 고통을 초월한 베토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이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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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막장, 조용하고 느리게
이정우 | 도서출판 꿈씨 | 2019-09-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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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막장, 조용하고 느리게
이정우 | 도서출판 꿈씨 | 2019-09-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막장, 조용하고 느리게]는 어린시절 탄광촌에서 자랐던 기억을 재현한 사진집입니다. 가물거리는 기억 속에 예닐곱 살의 꼬마가 있고, 부모님이 계시고, 언니 오빠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늘 검은 작업복을 입고 계셨고, 동네는 언제나 회색이었습니다. 겨울에 내리는 눈도 회색이었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 영월에서 전근오신 담임 선생님이 눈은 원래 흰색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흰빨래를 널어 놔도 회색이었고, 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랑물도 짙은 회색이었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기억들을 가장 근접해서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아노타입이라는 특별한 프린트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시아노타입은 아주 오래전 사용했던 사진인화 방법입니다. 1842년 John Hersche경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종이나 천에 염색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들에겐 청사진으로 더 많이 알려진 방법입니다.
사진을 찍고, 포토샵작업을 해서 필름을 뜨고, 그 필름으로 시아노타입을 합니다.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 그야말로 원본이 단 하나 밖에 없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엄청 더웠던 2017년 여름, 시약을 바르고 노광을 주고 인화지 씻어 말리고 같은 행동을 수도 없이 하고 나서야 돌아가신 어머니도, 아버지도, 그리고 큰오라버니까지 한자리에 같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탄광의 이미지와 푸른느낌의 시아노파입은 궁합이 잘 맞습니다. 마음으로 그리고, 눈으로 그리며, 손끝으로 완성해 내는 것이 진정 예술인의 길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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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만화와 웹툰의 극적연출
박형동 | 청강문화산업대학출판부 | 2019-11-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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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만화와 웹툰의 극적연출
박형동 | 청강문화산업대학출판부 | 2019-1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이 책은 만화웹툰워크북시리즈의 한권이며 만화의 웹툰을 만드는 콘텐츠작가가 독자들을 작품 속에 끌어들이고 계속해서 이끌어나가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극적인 연출을 해야 하는지 다루고 있다. 우선 극적인 연출이란 무엇인지 공부하고 실제 예제 만화를 보면서 차근차근 연출기법을 익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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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만화웹툰을 위한 디지털원고 제작과정
이지훈 | 청강문화산업대학출판부 | 2019-11-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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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만화웹툰을 위한 디지털원고 제작과정
이지훈 | 청강문화산업대학출판부 | 2019-1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이 책은 만화웹툰워크북시리즈의 한권이며 만화와 웹툰 작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툴인 클립스튜디오를 이용하여 어떤 과정과 방식으로 실제 원고가 이루어지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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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랜드마크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9-04-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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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랜드마크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9-04-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연필과 펜 하나로 완성되는 나만의 취미 클래스
초보자를 위한 화실 선생님의 〈매일 스케치 랜드마크〉
〈매일 스케치 랜드마크〉는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70여 종의 랜드마크를 담은 드로잉 책이다. 이 책에는 특정 나라나 도시를 대표하는 시설이나 건축물, 문화재 등의 다양한 랜드마크 중에 주로 ‘건축물’을 담았다. 건축물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와 선 그리기를 연습하기면서 세계 여러 나라로 여행을 떠나 보자.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랜드마크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랜드마크〉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만나는 70여 개의 랜드마크
나 혼자 떠나는 세계 여행 “오늘 퇴근하고 어디로 떠나 볼까?”
랜드마크를 그리다. 이럴 때 나는…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싶을 때
-특정 나라나 도시의 랜드마크를 확실히 알고 싶을 때
-그림을 그리기 전에 꼼꼼하게 관찰하는 연습을 위해
-그림을 그리며 여행 가는 기분을 누리고 싶을 때
-랜드마크를 통해 최소한의 상식을 알고 싶을 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을 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을 때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데 있다. _마르셀 프루스트
*마이북 〈매일 스케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매일 스케치 고양이〉 〈매일 스케치 강아지〉 〈매일 스케치 여행〉 〈매일 스케치 라이프 스타일〉 〈매일 스케치 식물〉 〈매일 스케치 동물〉 〈매일 스케치 스포츠〉 〈매일 스케치 인물〉 〈매일 스케치 자동차〉 〈매일 스케치 푸드〉 〈매일 스케치 레트로〉 〈매일 스케치 공룡〉도 함께 그려요.
■ 책 속에서
1. 생각 없이 끄적이기! 그리는 습관 만들기!
어릴 적,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봅니다.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연필을 잡고 그릴 텐데,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지요. 그래서 그런 맘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그리기 책을 찾습니다.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즐겁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책입니다. 드로잉의 기본적인 도구인 연필과 펜만 있으면 누구나 그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처음 드로잉을 할 때는 잘 그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뭔가를 그리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만족하면 됩니다. 잘 그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리면, 잘 못 그렸을 때 쉽게 지칠 수 있고 단지 책을 샀으니 꼭 그려야 한다는 의무감만 남을지 몰라요. 그러면 몇 장 그리다가 그리기 싫어지고 어느새 책도 안 보게 되죠.
드로잉을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작은 사이즈의 책이니 갖고 다니면서 틈틈이 그려 보면 어떨까요? 카페에서 누굴 기다리는 동안 잠깐 그릴 수도 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는 시간에 그릴 수 있죠. 그리는 습관이 생기면, 드로잉이 한결 쉽게 다가오고 어느새 그리는 재미도 찾을 수 있어요.
2. 그림의 시작은 ‘선’이다!
드로잉의 시작은 ‘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선 하나 긋는 것도 마음처럼 되지 않지요. 하지만 선이 비뚤고 모양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누구든지 좋아지니까요. 특히 이 책에는 명암 없이 형태만 있는 그림이 많아서 연필이나 펜으로 계속 선 그리기를 하게 되고, 드로잉 실력도 차츰 좋아져요.
3.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으로
처음 그림을 그릴 때는 빨리 그리려고 하지 마세요. 빨리 그린다고 잘 그리는 건 아니에요. 차분한 마음으로 해도 충분한데, 빨리 그리다 보면 선이 엉망이 돼요. 그리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그리는 속도는 자연히 빨라지니 처음엔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이 필수예요.
4. 그림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사물을 관찰하고 또 관찰하세요.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사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우선 시간을 들여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기 전에 충분히 관찰을 해야 하는데, 대개는 그린 후에 관찰해서 원하는 그림에서 멀어지고 말죠.
이 책은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요. 그리는 방법을 다 알아야 잘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드로잉이 더 어렵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끔은 방법을 모른 채, 생각 없이 끄적이는 게 좋아요. 드로잉은 그리고 싶은 대로 편하게 그리면 돼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는 동안만큼은 그저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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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레트로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9-0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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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레트로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9-0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연필과 펜 하나로 완성되는 나의 취미 클래스
초보자를 위한 화실 선생님의 〈매일 스케치 레트로〉
〈매일 스케치 레트로〉는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추억, 옛것, 과거가 생각하는 70여 컷을 담은 드로잉 책이다. ‘레트로’는 회상, 추억을 뜻하는 ‘retrospect’의 줄임말이다. 이전 세대 또는 더 먼 세대들의 음악, 패션, 디자인 등의 옛날 문화를 비롯해,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물건, 소품, 장소 등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추억이나 또는 복고가 주는 또 다른 새로움을 일컫는다. 이 책은 카세트테이프, 삐삐, 비디오테이프, 딱지, 풍로, 오락기, 디스켓, 다마고치 등 8~9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를 담았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 선을 이용해 스케치 연습을 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면도 떠올려 보기 바란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레트로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레트로〉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그곳으로 가고 싶은 나만의 추억팔이 드로잉
지금보다 옛것이 더 새롭다!
〈스케치로 떠나는 레트로 감성 여행〉
레트로를 그리다. 이럴 때 나는…
-나만의 특별한 추억을 그리고 싶을 때
-몰라서 더 재미있는 복고풍을 그리고 싶을 때
-매일 빠르게 변하기만 하는 세상이 힘겨울 때
-과거보다 지금을 더 멋있게 살고 싶을 때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가 문득 떠오를 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을 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을 때
시간은 도망가지만 추억은 그렇지 않다. _라틴 속담
*마이북 〈매일 스케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매일 스케치 고양이〉 〈매일 스케치 강아지〉 〈매일 스케치 여행〉 〈매일 스케치 라이프 스타일〉 〈매일 스케치 식물〉 〈매일 스케치 동물〉 〈매일 스케치 스포츠〉 〈매일 스케치 인물〉 〈매일 스케치 자동차〉 〈매일 스케치 푸드〉도 함께 그려요.
■ 책 속에서
1. 생각 없이 끄적이기! 그리는 습관 만들기!
어릴 적,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봅니다.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연필을 잡고 그릴 텐데,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지요. 그래서 그런 맘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그리기 책을 찾습니다.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즐겁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책입니다. 드로잉의 기본적인 도구인 연필과 펜만 있으면 누구나 그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처음 드로잉을 할 때는 잘 그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뭔가를 그리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만족하면 됩니다. 잘 그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리면, 잘 못 그렸을 때 쉽게 지칠 수 있고 단지 책을 샀으니 꼭 그려야 한다는 의무감만 남을지 몰라요. 그러면 몇 장 그리다가 그리기 싫어지고 어느새 책도 안 보게 되죠.
드로잉을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작은 사이즈의 책이니 갖고 다니면서 틈틈이 그려 보면 어떨까요? 카페에서 누굴 기다리는 동안 잠깐 그릴 수도 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는 시간에 그릴 수 있죠. 그리는 습관이 생기면, 드로잉이 한결 쉽게 다가오고 어느새 그리는 재미도 찾을 수 있어요.
2. 그림의 시작은 ‘선’이다!
드로잉의 시작은 ‘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선 하나 긋는 것도 마음처럼 되지 않지요. 하지만 선이 비뚤고 모양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누구든지 좋아지니까요. 특히 이 책에는 명암 없이 형태만 있는 그림이 많아서 연필이나 펜으로 계속 선 그리기를 하게 되고, 드로잉 실력도 차츰 좋아져요.
3.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으로
처음 그림을 그릴 때는 빨리 그리려고 하지 마세요. 빨리 그린다고 잘 그리는 건 아니에요. 차분한 마음으로 해도 충분한데, 빨리 그리다 보면 선이 엉망이 돼요. 그리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그리는 속도는 자연히 빨라지니 처음엔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이 필수예요.
4. 그림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사물을 관찰하고 또 관찰하세요.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사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우선 시간을 들여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기 전에 충분히 관찰을 해야 하는데, 대개는 그린 후에 관찰해서 원하는 그림에서 멀어지고 말죠.
이 책은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요. 그리는 방법을 다 알아야 잘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드로잉이 더 어렵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끔은 방법을 모른 채, 생각 없이 끄적이는 게 좋아요. 드로잉은 그리고 싶은 대로 편하게 그리면 돼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는 동안만큼은 그저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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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밀리터리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9-06-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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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밀리터리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9-06-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연필과 펜 하나로 완성되는 나만의 취미 클래스
초보자를 위한 화실 선생님의 〈매일 스케치 밀리터리〉
〈매일 스케치 밀리터리〉는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70여 종의 밀리터리를 담은 드로잉 책이다. 전투기, 헬리콥터, 탱크, 총 등 복잡하지만 그릴 것이 많은 밀리터리 덕후들의 고급 취미집이다. 밀리터리에 대해 잘 몰라도 드로잉 연습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밀리터리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밀리터리〉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친절한 화실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밀리터리 드로잉
밀리터리 덕후에게 딱 어울리는 고급 취미집
“복잡하지만 그릴 거리가 많아서 좋다.”
-전투기, 헬리콥터, 탱크 등을 그려 보고 싶을 때
-한 번쯤 밀리터리 프라모델에 빠져 보고 싶을 때
-자칭 타칭 밀리터리 덕후로서 취미를 갖고 싶을 때
-그릴 거리가 많은 드로잉 대상을 찾고 있을 때
-드로잉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을 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을 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을 때
*마이북 〈매일 스케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매일 스케치 고양이〉 〈매일 스케치 강아지〉 〈매일 스케치 여행〉 〈매일 스케치 라이프 스타일〉 〈매일 스케치 식물〉 〈매일 스케치 동물〉 〈매일 스케치 스포츠〉 〈매일 스케치 인물〉 〈매일 스케치 자동차〉 〈매일 스케치 푸드〉 〈매일 스케치 레트로〉 〈매일 스케치 공룡〉 〈매일 스케치 랜드마크〉도 함께 그려요.
■ 책 속에서
1. 생각 없이 끄적이기! 그리는 습관 만들기!
어릴 적,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봅니다.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연필을 잡고 그릴 텐데,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지요. 그래서 그런 맘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그리기 책을 찾습니다.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즐겁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책입니다. 드로잉의 기본적인 도구인 연필과 펜만 있으면 누구나 그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처음 드로잉을 할 때는 잘 그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뭔가를 그리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만족하면 됩니다. 잘 그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리면, 잘 못 그렸을 때 쉽게 지칠 수 있고 단지 책을 샀으니 꼭 그려야 한다는 의무감만 남을지 몰라요. 그러면 몇 장 그리다가 그리기 싫어지고 어느새 책도 안 보게 되죠.
드로잉을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작은 사이즈의 책이니 갖고 다니면서 틈틈이 그려 보면 어떨까요? 카페에서 누굴 기다리는 동안 잠깐 그릴 수도 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는 시간에 그릴 수 있죠. 그리는 습관이 생기면, 드로잉이 한결 쉽게 다가오고 어느새 그리는 재미도 찾을 수 있어요.
2. 그림의 시작은 ‘선’이다!
드로잉의 시작은 ‘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선 하나 긋는 것도 마음처럼 되지 않지요. 하지만 선이 비뚤고 모양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누구든지 좋아지니까요. 특히 이 책에는 명암 없이 형태만 있는 그림이 많아서 연필이나 펜으로 계속 선 그리기를 하게 되고, 드로잉 실력도 차츰 좋아져요.
3.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으로
처음 그림을 그릴 때는 빨리 그리려고 하지 마세요. 빨리 그린다고 잘 그리는 건 아니에요. 차분한 마음으로 해도 충분한데, 빨리 그리다 보면 선이 엉망이 돼요. 그리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그리는 속도는 자연히 빨라지니 처음엔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이 필수예요.
4. 그림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사물을 관찰하고 또 관찰하세요.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사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우선 시간을 들여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기 전에 충분히 관찰을 해야 하는데, 대개는 그린 후에 관찰해서 원하는 그림에서 멀어지고 말죠.
이 책은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요. 그리는 방법을 다 알아야 잘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드로잉이 더 어렵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끔은 방법을 모른 채, 생각 없이 끄적이는 게 좋아요. 드로잉은 그리고 싶은 대로 편하게 그리면 돼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는 동안만큼은 그저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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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색연필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9-10-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400 | ![]() |
[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색연필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9-10-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책 소개]
색연필 하나로 완성되는 나만의 취미 클래스
초보자를 위한 화실 선생님의 〈매일 스케치 색연필〉
〈매일 스케치 색연필〉은 색연필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70여 개의 소재를 담은 드로잉 책이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은 소품부터 멋있는 풍경까지 색이 들어간 것들을 소재로 삼았다. 초보가 그리기에 형태와 색이 복잡하지 않아 색연필에 대해 잘 몰라도 첫 색연필 그림을 연습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매일 스케치-연필과 펜〉 시리즈와 함께 그리면 더 좋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색연필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색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색연필〉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나의 드로잉에 색을 입히는 시간
색연필과 함께하는 셀프 컬러 테라피
오늘은 그림 그리기 좋은 날…
색연필로 그리고 싶다! 이럴 때 나는…
-나만의 색깔을 찾고 싶을 때
-그림의 분위기를 바꿔 보고 싶을 때
-색다른 재료로 완성도를 높이고 싶을 때
-좋아하는 색을 보며 힐링하고 싶을 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을 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을 때
수많은 색채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명작을 만들어 낸다.
_헤르만 헤세
*마이북 〈매일 스케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매일 스케치 고양이〉 〈매일 스케치 강아지〉 〈매일 스케치 여행〉 〈매일 스케치 라이프 스타일〉 〈매일 스케치 식물〉 〈매일 스케치 동물〉 〈매일 스케치 스포츠〉 〈매일 스케치 인물〉 〈매일 스케치 자동차〉 〈매일 스케치 푸드〉 〈매일 스케치 레트로〉 〈매일 스케치 공룡〉 〈매일 스케치 랜드마크〉 〈매일 스케치 밀리터리〉도 함께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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