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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토마토 밭에서 꿈을 짓다
원승현 | 틈새책방 | 2019-0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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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토마토 밭에서 꿈을 짓다
원승현 | 틈새책방 | 2019-0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디자이너, 농업에 브랜드를 심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대안, 브랜드에 있다
*1만 명이 기다리는 토마토 브랜드, ‘기토’ 탄생기
홍익대 미대 출신 디자이너, 브랜드파머가 되다
‘할 일 없으면 농사나 지어라’라는 말이 있다. 땅만 있으면, 혹은 땅이 없어도 빌리기만 하면 누구나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귀농에 대한 관심은 사실 이런 편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전문성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 여기에 여유 있는 전원 생활을 즐기는 킨포크 라이프 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유유자적하는 일상을 즐기는 농부’가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에 담겼다.
그러나 농업은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유사 이래 농업이 쉬운 일이었던 적은 없다. 농촌에 대한 로망을 안고 귀농을 한 이들 대부분이 실패하는 이유는 ‘일상 탈출’이라는 목표만으로 농업에 섣부른 도전을 했기 때문이다.
《토마토 밭에서 꿈을 짓다》의 저자 원승현 그래도팜 대표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홍익대에서 프로덕트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고향인 강원도로 귀농을 감행했다. 그도 여느 귀농인들처럼 삭막한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낭만 농부’가 되기를 꿈꾼 것이다. 그러나 농업 현장은 그가 생각한 낭만과는 거리가 멀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농사라는 마음가짐으로는 삶의 기반마저 흔들린다. 무엇보다도 농업이 지닌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먹거리의 근간까지 흔들리게 된다.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면서 원승현 대표는 땅에서 브랜드를 짓는 ‘브랜드파머(brand-farmer)'가 되기로 결심했다.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풀어 낸 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
디자이너는 그림을 그리고 설계하는 사람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을 한다. 제품을 완성하고 소비자에게 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일이 디자이너의 몫이다.
원승현 대표는 농업 현장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디자인적 사고를 도입했다. 그 과정에서 찾은 대안이 농업의 브랜드화다. 흔히 브랜드를 만든다고 하면 이름과 상표를 만들어 제품에 붙이는 과정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과정만으로는 절대 차별성을 얻을 수 없다. 당장 마트에 가서 농산물을 볼 때 기억에 남는 상표가 있는지 생각해 보자. 상표가 아무리 기발하고 멋져도 고만고만한 상품으로는 결국 소비자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브랜딩은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포괄한다. 제일 먼저 땅을 돌보고 농산물을 기르며 어느 시점에 수확하고 어떻게 소비자에게 전달할까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제품부터 차별화하고 농부가 농산물에 부여하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브랜딩이다.
농업이 사양 산업인 것은 단순히 낙후된 농촌과 수입 농산물 때문만은 아니다. 다른 농장과 경쟁하고 가치를 담아내는 고민이 없는 게 진짜 문제다. 농업의 본질은 소비자에게 더 좋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것이 브랜딩이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 브랜드에 주목하는 이유다.
1만 명이 기다리는 토마토, ‘기토’ 브랜딩 스토리
원승현 대표의 그래도팜은 ‘기토’라는 브랜드로 토마토를 생산한다.
‘기발한 기술, 기름진 토양, 기차게 잘 자란,
기묘한 식감, 기막힌 향, 기똥찬 맛, 기다리고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기적의 토마토’
상품의 특성과 소비자의 반응, 담고자 하는 가치를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관련 짓고’, ‘이름 짓고’, ‘구분 지으’면서 나온 키워드. 여기서 공통되는 ‘기’라는 글자와 토마토를 합쳐 ‘기토’를 만들었다. 소비자들이 이 가운데 하나라도 공감할 수 있다면 기토는 다른 토마토와는 차별화되는 브랜드가 된다.
여기에 하나 더 중요한 게 있다. 소비자들은 단순한 구매자가 아닌 농장의 가치를 공유하는 후원자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1년에 2회 수확해서 직거래를 마치면 고객들은 조용히 다음 작기를 기다린다. 이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다. 그래도팜 농장을 지키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후원자들이다. 이런 이들이 1만 명 이상이다. 그래도팜 농장의 기토 브랜드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들이다.
원승현 대표의 목표는 이들 소비자들과 농장을 ‘관계 짓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농장을 돕는 게 아닌, 농장이 자신들을 돕고 있다고 여기게 하는 것이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장이 사라지면, 궁극적으로 자신들이 가장 피해를 보게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자까지 모든 것을 묶어 하나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로 만드는 것. 이것이 우리 농업이 살아남는 궁극적인 방향이다.
농업은 땅에서 시작되어 식탁에서 완성된다
원승현 대표에게 출간을 제의한 것은 디자이너 출신 청년 농부가 주는 호기심 때문이었다. 그의 귀농 스토리가 흥미롭게 들렸고, 그의 이야기를 통해 귀농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지침을 주고자 하는 의도였다. 그러나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출판 기획은 바뀌지 않을 수 없었다.
첫 번째 이유는 그가 사실상 ‘금삽’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아버지는 30년간 유기농을 고집해 온 농부다. 귀농을 모티브로 삼은 기획에 금이 가는 순간이었다. 베테랑 농부를 아버지로 둔 이가 어떤 조언을 해도 속 편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게 있었다. 농업은 전문직이다. 수십 년간 농사를 지었어도 누구도 농사의 장인이라고 할 수 없다. 경험이 중요한 농업에서는 특히나 노하우를 가르쳐 줄 수 있는 멘토가 중요하다. 기본기를 다지고 나서야 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앞마당 텃밭 정도 가꿔 본 경험으로 귀농을 해서 실패하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다. 농업에 진지하게 도전하려면, 먼저 최소한의 기초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저자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금삽’을 바탕으로 농부로서 성장하고 있었다.
둘째는 디자이너로서의 관점이다. 그의 이야기에는 디자이너 출신 귀농자의 좌충우돌 농촌 적응기가 아닌 디자이너 출신 농사꾼으로서 어떻게 농사를 지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었다. 그의 고민은 한마디로 ‘땅과 식탁을 연결’하는 데 있다. 땅을 잘 가꾸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그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하며, 소비자의 식탁을 풍요롭게 하는 게 농업의 본질이라는 의미다.
듣고 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는 식탁 위의 본질을 잊고 살아왔다는 걸 금세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마트에 가면 사시사철 계절을 잊은 채소와 과일이 나오고 우리는 편리하다는 이유로 그것들을 식탁에 올린다. 그러나 배양액을 맞고 24시간 빛을 쬐며 혹사당한 농산물은 건강한 흙에 뿌리내리고 밤낮을 겪으며 내실을 다진 농산물을 따라갈 수 없다. 농산물도 살아 있는 생물이다. 사람이 모든 영양성분이 다 들어 있는 링거만 맞고서 건강한 삶을 살 수는 없는 것과 같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한 먹거리가 필요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얻기 위해서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간단한 이치를 망각하고 속도와 편리함이 미덕인 현대 사회에서 땅과 식탁을 연결시키려는 시도는 쉽게 인정받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 바로 브랜딩이다. 화려한 디자인의 상표와 거창한 이름이 아닌 상품의 본질과 가치를 담아 소비자의 식탁에 올리는 것. 이것이 저자가 말하고 싶은 농업의 본질이다.
[추천의 글]
“디자이너 출신의 저자는 손이 곰 발바닥처럼 변해 버린 농부가 되면서 땅을 알고 토마토를 알게 되었다. 새로운 세대의 농사를 짓고, 더 나은 세계를 꿈꾼다. 그의 꿈을 담은, 어쩌면 우리 농업의 미래가 될 그의 이야기가 책에 가득하다. 우리 농업도 희망을 가져도 될 것 같다. 이런 농부가 있다니!”
_박찬일, 《노포의 장사법》 저자
“저자는 보기 드물게 균형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다. 전통 농업에 종사하지만 스마트 팜을 구현하고 있고, 농부이지만 상인이고, 품질을 따지지만 이미지도 중시한다. 자기다움도 있으나 이를 고객 가치 안에서 증명해 나간다. 전통과 현대, 실체와 이미지, 자아와 타자, 1차 산업과 4차 산업. 그 모든 대립항 안에서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감각을 지닌 사람을 난 별로 본 적이 없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브랜드 파밍(Brand Farming)’이라는 신조어가 자리 잡게 될 것이다.”
_최장순, 《본질의 발견》 저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짓는 ‘유기농’. 안타깝게도 많은 유기농 농가들 자신은 정작 지속 가능하지 못했다. 다행히 그래도팜 원승현 농부가 ‘지속 가능한 유기농’을 보여 주고 있다. ‘기토’를 먹어 보면 왜 그래도팜이 다른지 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 보면 그래도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유기농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먹고, 읽자.”
_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책 속으로]
“제품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엔지니어적인 문제, 생산의 문제, 유통 및 포장 등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친 모든 무제를 해결하는 게 디자이너의 일이다. 농업 역시 디자인의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_‘우리 농업에 절실한 디자인적 사고’ 16쪽
“그래서 수준 높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수준 높은 고객’은 재산이나 지식의 양이 많은 게 아니라 농장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른 사람이다. 단순히 좋은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이 아닌 농장이 지속되지 못했을 때 자신들에게 닥칠 위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을 말한다.”
_‘브랜드 파머, 밭에서 브랜드를 짓다’ 22쪽
“한 치 앞을 모르는 시장에서 수입 농산물이나 대기업과 겨루기 위해선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브랜드로 존립하는 게 소농이 살아남을 길이라고 생각한다.”
_‘브랜드 파머, 밭에서 브랜드를 짓다’ 23쪽
“농부가 집요한 연구를 통해 상산물의 품질을 높일 때, 시장에서 품질 차이를 온전히 평가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 그래야만 우리 농산물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지역에 편승하는 것은 그만하자. 지역으로만 뭉치면 죽는다. 중요한 건 농부다.”
_‘우리 동네 농산물이 최고?’ 60쪽
“나는 농업 브랜드라면 저렴하게 만든 로고 하나보다 고심해서 만든 슬로건이 더 주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업 브랜드는 슬로건 없이 평범한 로고에 집중한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철학과 가고자 하는 방향을 고민해 보고 짧은 글귀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그 짧은 문구가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을지도 모른다.”
_‘타협하지 않고 지켜 낸 결실’ 114쪽
“직거래 초반 토마토 작기가 끝나고 나면 왜 벌써 끝났냐며 좀 더 기르지 아쉽다고 아우성치던 고객들이 이제는 온데간데없다. 다들 다음 작기를 기다린다. 그 기다림은 오히려 매력이 됐다.”
_‘나만의 기준이 만든 차별화’ 129쪽
“‘소일 메이트(soil mate)’는 그 선두에 서기 위해 ‘흙과 친구가 된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은 우리 농장 멤버십 명칭이다. 이 멤버십의 최종 목표는 우리 농장을 중심으로 신뢰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영혼의 동반자라는 ‘soul mate'처럼 흙의 소중함을 온전히 이해한 경험 소비자들로만 회원망을 구성할 생각이다. 그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상호작용이 내가 생각하는 농업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_‘흙과 친구가 된 사람들, ‘소일 메이트’’ 180~181쪽
“‘시골은 좀 다르겠지’라는 생각에 도시 탈출을 꿈꾸며 시골을 바라보고 있다면, 시골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달라져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어디에도 이유 없는 여유는 없다.”
_‘1년 만에 푼 짐’ 2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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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팀 하포드 | 세종서적 | 2018-04-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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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팀 하포드 | 세종서적 | 2018-04-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면도기, 철조망에서 바코드, 조세 천국까지
일상 속 작은 것들은
어떻게 세계경제를 움직이는가
화제의 BBC 방송을 책으로 만나다!
세계적 밀리언셀러 《경제학 콘서트》의 뒤를 이을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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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에 기적을 불러온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난다!
오늘도 알람시계 소리에 눈을 뜬다. 면도기로 면도를 한 뒤 냉장고에서 꺼낸 즉석 죽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출근길에 나선다. 회사로 이동하는 지하철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아침 신문을 읽고 구글로 새로 나온 전기자동차의 성능을 비교 검색한다. 회사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으로 올라와 바코드가 인쇄된 직원카드를 대고 출입문을 연다. 컴퓨터를 켜고 부팅이 될 동안 휴게실에 비치된 커피머신에서 캡슐 커피를 내려 자리로 돌아온다. 이제 이메일을 열어 경영 컨설팅 부서에서 보낸 해외 시장조사 보고서를 읽는다…….
평범한 회사원 A씨의 아침 일상이다.
별다를 것 없어 보이는 이러한 아침 풍경에는 오늘날 우리의 일상을 가능케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발명품’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시계와 면도기, 냉장고와 냉동식품, 지하철과 엘리베이터, 스마트폰과 구글 검색 서비스, 바코드, 경영 컨설팅, 시장조사…… 이것들은 모두 우리 일상에 변화를 가져왔고, 현대 경제 시스템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과연 이 많은 것들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엇을 가능케 했으며,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30개국에서 번역되어 150만 부 넘게 팔린 밀리언셀러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팀 하포드는 《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에서 ‘경제학’이라는 딱딱한 학문에서 뜻밖의 재미를 찾아내는 탁월한 능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한다. 그는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물에서 경제 원리를 찾아내고, 여기에 깃든 역사적 의미와 경제 지식을 전달한다. 그러나 단순히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주목받지 못하는 발명품, 너무 친숙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이해하지 못했던 혁신들을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풀어놓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각각의 50가지 발명 이야기를 과거에서 현재, 주변에서 세계로 확대하면서 세계경제라는 거대한 경제의 윤곽을 보여준다. 세계경제는 우리에게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75억 인구를 연결시킨다. 그 덕분에 수백만 명은 상상하기 힘든 사치를 누리는 반면, 수억의 인구는 빈곤에 허덕인다. 누구도 이러한 상황을 통제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도 없다.
팀 하포드는 쟁기에서 이케아 책장, 유한회사,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크게 바꾸어놓았고, 세계경제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바코드는 어떻게 소규모 매장에 피해를 끼쳤는지, 축음기는 어떻게 부의 불평등을 유발했는지, 철조망은 미국 사회를 어떻게 형성했는지, 컨테이너는 어떻게 생활용품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었는지 등 다양한 사례 속에 숨겨진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경제학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놓는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현재 우리가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을 어떻게 영위할 수 있으며,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경제적?사회적 불평등에 맞서기 위해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풍요와 빈곤, 발전과 불평등이 얽히고설킨 세계경제의 흐름을 읽는다!
팀 하포드는 여러 아이디어와 인물, 도구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경제적 변화의 큰 그림을 그린다. 많은 인기를 끌었던 BBC 라디오 방송이자 팟캐스트인 〈현대 경제를 만든 50가지(50 Things That Made the Modern Economy)〉에서 시작된 이 책에서 그는 우리가 일하고, 놀고, 살아가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발명들을 살펴본다. 각각의 발명 속에 담긴 주목할 만한 이야기를 되짚어보고, 또한 발명으로부터 성공과 좌절을 겪은 인물들의 삶을 조망한다. 그가 뽑은 50가지 목록은 쟁기처럼 단순한 발명에서 시계처럼 정교한 것까지, 철조망처럼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에서 인덱스펀드처럼 추상적인 개념까지, 아이폰처럼 엄청난 수익을 창출한 것에서 디젤 엔진처럼 상업적인 실패를 맞이한 것까지를 총망라한다. 컴퓨터, 인쇄기, 비행기 등 누구나 최고의 발명이라고 꼽을 만한 것들이 목록에서 빠진 이유는 이것들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발명들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구텐베르크 인쇄 혁명은 ‘종이’가 없었더라면 구현되지 못했을 것이고, ‘컴파일러’ 덕분에 컴퓨터는 오늘날 어느 분야에서나 활용될 수 있었다. 이렇게 유형과 무형, 상업적 성공과 실패를 떠나 이들 발명은 모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보여준다.
팀 하포드는 역사적인 질문에서 출발하여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거쳐, 오늘날에 다다르는 결말의 형식으로 각각의 발명을 소개한다. 50가지 항목이 모두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갖는 미니 다큐멘터리라 할 만하다.
“발리의 논밭을 산책하던 페루의 석학이 개 짖는 소리를 듣고 착안한 아이디어는 무엇일까?”
“1803년에 영국 경찰은 왜 살인자를 두 번 처형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영국의 화폐개혁은 어떻게 웨스트민스터 궁전을 잿더미로 만들었을까?”
“여성이 의사와 변호사가 되는 데 크게 도운 미국의 발명품은 무엇일까?”
“성전기사단은 어떻게 런던 최초의 은행이 되었을까?”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연구했던 살인광선은 어떤 것으로 환골탈태했나?”
저자는 이 같은 흥미로운 질문을 두레박 삼아 우리가 사는 세상을 길어 올린다. 저자가 전해주는 경제 상식은 매우 쉽고 간명하면서도, 우리 삶에 필수 불가결한 혁신을 담고 있다.
‘분유’는 유모를 고용할 수 없었던 저소득층의 유아 사망률을 낮추었고, ‘냉동식품’은 식사 준비 시간을 대폭 줄여줌으로써 여성들을 집안일에서 해방시켜주었다. ‘피임약’으로 임신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면서 여성들은 전문적인 경력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여성의 사회적 해방과 더불어 여성의 소득 수준을 높여주는 중요한 경제적 변화를 가져왔다. 습도 때문에 종이가 뒤틀리는 것을 막고자 어느 인쇄소가 난방 기업에 의뢰한 기술이었던 ‘에어컨’은 윌리스 캐리어의 손에서 탄생한 후 편리함 이상의 가치를 선사했다. 건물 내부의 온도를 높이는 창이나 벽의 재질, 높이, 건물 형태에 구애받지 않게 된 뒤로는 통유리 재질의 고층빌딩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또 두바이나 싱가포르와 같은 뜨거운 도시에서도 사람들이 쾌적하게 살 수 있게 되면서 이런 열대 지역의 도시들은 세계적인 대도시로 성장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은퇴자들이 따뜻한 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지역의 정치적 성향을 바꾸었고,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결과까지 가져왔다.
너트와 볼트의 규격을 표준화하는 것처럼 우리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엄청난 효과와 위력을 불러오는 것들도 있다. 현대 경제를 세계화로 이끈 최대 원동력은 자유무역협정이 아니라 ‘컨테이너’다. 부두 창고에서 일일이 화물 품목을 기록하고, 화물을 화물선에 옮겨 실은 뒤 항해 중 흐트러지지 않게 잘 배치하고, 최종적으로 선적 과정에서 사람이 직접 물건을 날라야 했던 복잡한 무역 과정은 컨테이너의 도입으로 더 경제적이고 안전하고 신속해졌다. 운송비용이 줄어들면서 제조업체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공장을 세울 수 있게 되었고, 오늘날 우리는 장난감부터 의류까지 수많은 제품을 대단히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저자는 이와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우리에게 양날의 검이 되었다는 사실도 명백히 밝히고 있다. 현대 경제를 이루는 경제적 발상들은 인간 사회에 빛과 함께 그림자도 가져왔으며, 새로운 아이디어의 승자 뒤에는 늘 패자가 남았다. 에디슨이 발명한 ‘축음기’는 사람들에게 일류 가수의 노래를 집에서 들을 수 있게 해줌으로써 라이브 공연으로 먹고살던 대다수의 이류 가수들을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뜨렸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만든 ‘바코드’는 스캐너 설치에 드는 많은 비용 때문에 소매업 골목 가게에 피해를 입혔다. 새로운 물질 ‘플라스틱’은 가볍고 강하고 유연한 특징 때문에 칫솔에서부터 스타킹, 비닐봉지, 심지어 원자폭탄까지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과도한 쓰레기 문제와 해양 오염, 동물의 생식 기능 저해라는 문제를 일으킨다. 비료를 만들어 인류를 기아선상에서 구한 ‘하버보슈법’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를 인간에게 남겼다. 그렇다면 기술혁신이 가져온 이러한 딜레마를 우리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역사적 사실에서 출발한 첫 번째 질문이 인간의 호기심과 탐구심에서 비롯되었다면, 딜레마를 해결하려는 두 번째 질문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모색과 탐색의 길을 열어준다. 저자는 두 번째 질문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부의 지원, 성 평등, 교육의 확대 등을 꼽는다. 저자는 국가야말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태어나는 토양이 되어야 하며, ‘유한책임회사’, ‘지적재산권’, ‘복지국가’가 그렇듯 현대 경제를 뒷받침하는 몇몇 주요 발명은 전적으로 정부의 노력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강조한다. 정부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뜻이다.
인류의 절반인 여성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뛰어난 과학자였지만 여성이기에 꿈이 좌절당한 채 자살로 생을 마감한 클라라 임머바르와, 성 평등에 관심 있었던 아버지가 동등하게 교육시킨 덕분에 재능을 살려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성공한 그레이스 호퍼의 극단적인 사례는 우리 사회가 교육과 기회의 균등을 통해 얼마든지 낙관적인 전망을 내다볼 수 있음을 새삼 강조한다.
“우리 사회는 똑똑한 사람들이 실용적인 목표를 떠나 단지 지적 호기심을 추구하는 일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저자가 강조하는 점은 놓칠 수 없는 대목이다.
우리 생활에 공기처럼 흩어져 있는 경제 시스템은 무엇이고 이것이 끌고 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팀 하포드가 풀어놓는 경제 이야기에서 그 실마리를 찾는 일은 우리에게 유용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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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포노 사피엔스
최재붕 | 쌤앤파커스 | 2019-03-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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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포노 사피엔스
최재붕 | 쌤앤파커스 | 2019-03-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새로운 문명의 ‘축’이 될 그들을 만난다!
“그들을 알지 못하면 세상의 절반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뇌’이고 ‘손’인 사람들, ‘포노’들이 문명을 새롭게 쓰고 있다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가 말하는 ‘포노 사피엔스와 부의 재편’
‘포노 사피엔스’가 몰려오고 있다. 그들에 의해 세상의 모든 문화, 경제, 사회, 정치가 움직이고, 그들 스스로 문명의 표준이 되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다. 이 문명을 받아들인 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해 전 세계 비즈니스 시장을 집어삼키고 있으며, 반대로 이 문명을 거부한 기업은 거듭된 쇠락으로 경쟁력을 상실했거나 시장에서 사라졌다. 이것이 말하는 바는 명확하다.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이해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명운이 달렸다는 것!
이 책의 저자 최재붕 교수는 인문과 공학을 아우르는 통찰과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지난 10년간 발생한 급격한 시장 변화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신인류의 등장과 특징과 그들이 ‘축’이 된 새로운 문명의 실체, 산업군별 시장 변화와 소비행동의 변화,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성공 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다.
기회와 위기의 두 얼굴로 다가온 새로운 문명으로의 교체기는 우리에게 도약의 계기가 확실하다. 그것은 이 책 속의 명확한 데이터들이 말해주고 있다. 또한 급격한 변화 속에 혼란스러운 우리들이 위기보다는 기회를 볼 수 있도록, 불안함보다는 현명함을 지니고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울 것이다.
‘포노 사피엔스’와 문명의 대전환기
‘진화’에 역변은 없다
“우리가 특별히 잘못한 게 없는데도 대륙의 문명이 급격하게 변했을 때, 항상 위기가 옵니다. 한반도에서 오순도순 청동기 문명을 멀쩡히 누리며 살고 있는데, 대륙에서 철기병들이 내려오면 문명의 교체가 시작되는 것처럼요. 그때 우리는 철기의 엄청난 위력 앞에 절망과 고통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_본문 중에서
태초에 하느님이 호모 사피엔스를 창조했다면, 스티브 잡스는 포노 사피엔스를 창조해냈다. 스마트폰을 마치 신체의 일부처럼 여기는 인류, 포노 사피엔스는 불과 10년 사이 엄청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촉발시켰고, 이로 말미암아 인류 사회는 거대한 근간의 변화를 겪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니 블록체인이니 듣기만 해도 아리송한 기술의 변화와 더불어, 시장 생태계의 중심에 등장한 ‘신인류’로 인해 전 세계 비즈니스 질서와 자본의 무게가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문명의 교체가 일어나는, 바야흐로 ‘혁명의 시대’다.
이 혁명은 먼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우리 일상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지상파TV와 신문의 광고수익은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고, 검색 포털(네이버)과 유튜브의 점유비율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8년 유튜브의 동영상 점유비율은 무려 85%에 이르렀다. 금융은 어떨까. 2018년 기준 무인화서비스(인터넷뱅킹과 자동화기기)가 차지하는 업무비중이 80%를 넘어섰고, 지점 창구 처리 비중은 9.5%까지 내려갔다. 실제로 한국씨티은행은 이미 지점 80%를 폐쇄하고 온라인뱅킹을 강화했다. 얼마 전 한 은행이 파업을 벌였을 때 대부분 시민들이 아무 불편함이 없다는 반응을 보여 은행업계를 경악시킨 것도 같은 이유다. 유통 역시 마찬가지다. 대형마트의 매출은 줄고 온라인 판매는 급격히 증가했다. 미국의 백화점은 3분의 1이 문을 닫았고 소형매장들의 폐점은 더욱 심각하다. 중국은 모든 상거래에서 알리페이, 위챗페이와 같은 스마트폰 결제를 표준으로 하고, 심지어 상하이에서는 길거리의 거지마저 QR코드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우리나라 역시 2018년, 드디어 온라인소비 연매출 100조 원 시대를 열며 혁명의 물살에 합류했다. 혁명이라고 하는 것은 특별한 비즈니스 세계에서가 아니라, 이렇듯 우리의 ‘매일매일’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일상의 변화를 만든 근본 원인은 권력이나 자본과 같은 특정세력이 아니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의 ‘자발적 선택’이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TV와 신문을 끊고 스마트폰을 미디어와 정보의 창구로 선택했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은행지점에 발길을 끊고 온라인 뱅킹을 선택했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마트와 백화점 대신 온라인 쇼핑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인류의 자발적 선택에 따른 이러한 변화를 우리는 ‘진화’라고 한다. 무서우면서도 기막힌 사실은 기나긴 인류의 역사를 봤을 때, ‘진화’에는 단 한 번도 ‘역변’이 없었다는 것.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돌이킬 수 없는 문명의 대전환기를 살고 있다. 막아서느냐, 받아들이느냐의 선택은 우리의 몫이지만 새로운 문명의 도래는 ‘이미 정해진’ 인류의 미래라는 뜻이기도 하다.
지금은 ‘부작용의 뒷면’을
읽어야 할 때다
“여전히 스마트폰 없이도 살 수 있기는 하지만 그들에 비해 왠지 불편하고 어려운 일이 많아집니다. 익숙하던 시장이 파괴되고 사라지고 있으니 살기 어려워진다는 불만도 당연히 제기됩니다. 일상이 바뀌면서 내 일자리에도 위협이 찾아옵니다. 혁명이 번지기 시작한 것이죠.” _ 본문 중에서
이러한 문명의 대전환기 속에서도 스마트폰에 대한 우리 사회의 평가는 다소 부정적이다. 스마트폰으로 확산된 온라인 게임은 젊은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을 갉아먹는 중독제 취급을 하고, SNS는 인생의 낭비이며 진실한 인간관계를 방해한다고 말한다. 가족과 친구의 전화번호 하나 외우지 못하는 것도, 스마트폰에 대한 지나친 의존성 때문이라고 꼬집는다. 어린아이가 최대한 멀리해야 하는 물건, 어른들을 멍청하게 만들고 서로 멀어지게 만드는 디지털기기… 스마트폰 사용의 부작용에 대한 시각은 이미 우리 사고를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찬찬히 되짚어보면, 이러한 인식들은 ‘반’만 맞다. 사실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과거보다 훨씬 많은 양의 데이터를 매일 같이 소화하고 있고, 심지어 전문가들만 독점해왔던 고급 지식도 언제든지 얻을 수 있다. 실제로는 우리 뇌가 그 어느 시대 인류의 것보다 박식하고 지혜롭게 활동 중인 것이다. 그럼 SNS는 정말 우리의 인간관계를 ‘가볍고 얕게’만 만들고 있을까? 간편해진 연락 수단으로 더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가족과 친구들 여럿이 동시에 대화를 할 수도 있다. 지구 건너편의 사람과 친구를 맺고 정보를 주고받기도 하며, 멀리 떨어진 가족과도 쉽게 얼굴을 보며 소통할 수 있다. ‘디지털 루저’, ‘게임 폐인’ 등으로 취급했던 사람들은 이제 유튜브와 개인 콘텐츠 등 억대 연봉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로 부상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스마트폰의 부작용만 더 크게 생각해왔을까? 익숙한 생태계에 커다란 위협을 주는 파괴적 변화 앞에서, 인간은 일종의 자기방어 본능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기존 질서의 붕괴에 대한 위기감이 ‘부작용’이라는 명분을 쓴 방어막을 구축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 문명에 익숙하지 않은 기성세대는 끊임없이 신문명에 대한 부작용을 크게 언급하며 ‘규제’의 필요성만을 조명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전 세계의 36억 명 인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포노 사피엔스 문명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스마트폰 관련 기업을 세계 최고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음과 동시에, 포노 사피엔스의 문명에 반하는 기업들은 소리 소문 없이 쇠락하게 만들었다. 이들이 이제 세상의 비즈니스를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포노 사피엔스의 문명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의 여부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미래에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명운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도 된다고
‘데이터’가 말하고 있다
“자본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포노 사피엔스 소비 문명을 따라가는 기업들에게 투자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 향하는 방향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도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문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제 과거와는 다른 패러다임의 새로운 생각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_본문 중에서
이 책의 저자 최재붕 교수는 첨단기술 연구에 매진하던 엔지니어였다. 그러던 중 2005년 최재천 교수와 함께 한 공동연구를 통해 ‘인류의 진화’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디지털기술이 만들어내는 모든 변화를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풀어보기 시작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류에게 일어난 급격한 변화를 인지한 후, 그에 대한 모든 현상을 진화론, 심리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며 연구해왔다.
그는 인문과 공학을 넘나드는 통섭적인 분석과 심도 있는 데이터 추적을 통해, 5년 동안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와 그들이 건설한 새로운 문명의 단초를 규명하는 것에 몰두했다. 아이폰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발생한 급격한 시장 변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가 무엇을 원하고 있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인류의 소비욕망과 그에 따른 소비방식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어떻게 변화했는지, 이로 인해 초연결사회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를 이 책에 담았다. 시장혁명으로 인해 바뀌는 질서를 두루 돌아보고 이러한 변화를 기반으로 성공한 기업들을 보며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모색했다.
이미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수천 권의 책들이 등장했고 또 더 많은 혁명에 관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 분명하다. 그 가운데 이 책만이 가진 특징은 혁명의 출발을 바로 ‘인류의 변화’에서 풀었다는 데에 있다. 포노 사피엔스가 이끌어내는 시장의 새로운 질서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매력적일 만큼 일관성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선명하게 잡을 수 있다.
저자는 “이제는 시장 깊숙이 진입한 혁명을 철저히 ‘포노 사피엔스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포노 사피엔스의 시각으로 세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혁명의 시대 속에 위기보다는 기회를 볼 수 있도록, 혼란스러움보다는 현명함을 지닌 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추천사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기술과 사업모델을 수동적으로 대하는 우리 기득권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신기술을 활용한 글로벌기업들을 분석하면서 ‘우리도 그렇게 빨리 변화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문명을 거부한 집단이 항상 쇠퇴한 사실은 역사가 증명한다. ‘변할까, 말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_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이제 역사는 BC/AD가 아니라 BJ/AJ로 나눠야 할 것 같다. 바로 Before Jobs/Anno Jobs다. 스마트폰을 마치 자신의 신체처럼 여기는 신인류는, 스마트폰을 만들어낸 잡스의 손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다 깜빡하고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나오거나 외출 중 배터리가 다 닳아 스마트폰 전원이 꺼졌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심히 불안했던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포노 사피엔스다. 이 책에는 포노 사피엔스의 삶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그것은 당신의 삶이다. _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이 책은 세상이 왜 이렇게 바뀌고 있는지에 대한 그 이유를 명확하게 말해준다. 4차 산업혁명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들리는 사람, 자신과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당장 먹고사는 게 바빠 미래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길 권한다. 그래야 ‘망친 미래’를 만나지 않을 수 있다.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다. 다가오는 시대에 생존하고 싶은가? 판을 뒤집을 기회를 잡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꼭 읽어라! _ 박용후/ 대한민국 1호 관점디자이너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우아한 형제들’이 포노 사피엔스였다는 사실을! 사업 초기 ‘배달의 민족’을 성장시키면서 겪었던 여러 어려움이 문명의 교체기에 피할 수 없는 산통이었다는 것을! 배민은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대표하는 유니콘 중 하나가 되었다. 나는 대한민국이 이 혁명의 시기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도전할 때, 엄청난 도약을 이룰 수 있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모든 청년들의 가슴에 심어주고 싶은 책이다. _ 김봉진/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대표
책 속으로
우버는 서버에 샌프란시스코의 디지털 맵을 올려 ‘게임판’으로 사용합니다. ‘택시를 타고 싶은 게임 참여자’들은 앱을 다운받아 가고 싶은 위치를 표시합니다. 이때 게임판 위에 버튼이 올라옵니다.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게임 참여자’는 이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합니다. 게임 용어로는 ‘득템’이 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내비게이션이 켜집니다. 내비를 보고 있으면 뇌는 게임으로 인지합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손님을 만나러 갑니다. 마치 게임을 하는 기분으로 말이죠. 우버를 부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차에 오릅니다. 그리고 게임하는 마음으로 대화하며 목적지로 갑니다. 이들은 아이폰 사용자들입니다. 당시 아이폰 사용자는 새로운 문명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에 가득 찬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니 대화도, 차를 타는 방식도 모두 새롭고 신선합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게임하듯 내비만 따라가면 되니까요. 목적지에 도착하면 요금도 내지 않습니다. 게임 안에서의 결제는 게임기가 알아서 해줍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저 GG(Good Game) 하는 마음으로 내리면 됩니다. 우버가 물어봅니다. 이 기사님은 친절했느냐고요. 거기에 대답만 해주면 그뿐입니다. 달랑 이 차이입니다. 이 경험이 너무 재밌기 때문에 사람들이 택시대신 우버를 탈 거라고 자신한 겁니다. 진짜 그랬을까요? pp.62-63‘게임판 위로 올라간 택시’
2017년까지 완료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구조조정 방향은 명백합니다. 우선, 오프라인 영업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조직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판매되는 노트북에는 CD 리더기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니 CD를 판매하러 다니는 영업 조직을 해체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겠죠. 그런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섭습니다. ‘나는 인터넷도 사용할 줄 모르지만 컴퓨터는 써야겠으니 윈도우와 MS오피스 CD를 달라.’는 소비자에게 이제 그만 떠나달라고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거니까요. 앞으로는 거대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든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테니 소프트웨어 설치부터 업그레이드, 요금 지불까지 인터넷 문명을 잘 아는 사람만 쓰라고 선언한 것과 같습니다. 쉽게 말해, ‘앞으로 우리는 포노 사피엔스만 상대하겠다.’고 발표하고 그걸 실천했고 성공한 겁니다.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기업들에게 전하는 생존 전략입니다. p.106“CD가 필요한 소비자는 떠나주십시오”
GM은 2016년 우버의 경쟁 기업인 리프트에 5억 달러(약 56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우리나라 군산공장을 폐쇄해버렸습니다. 우리의 상식으로 보면 심각한 배신입니다. 어마어마한 일자리가 날아가고 생태계가 부서지는 심각한 문제이니까요. 그런데 소비 변화의 데이터를 보면 GM의 행보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지난 10년간 우버와 리프트의 성장으로 미국의 택시시장은 무려 1.5배 성장했습니다. 편리한 서비스에 매료된 소비자가 뜨겁게 반응하면서 만들어낸 변화죠. 이 변화는 엉뚱하게도 자동차산업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차량 공유택시와 공유서비스에 익숙해진 미국의 10대와 20대가 차를 구매하지 않는 겁니다. 여기에다 친환경 차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일반 자동차를 생산하는 GM의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다급해진 GM은 리프트에 거액을 투자해 2025년까지 무인택시를 공동 개발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이제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까지 이야기한 것입니다. 생존의 전략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힌 셈입니다. pp.127-128“CD가 필요한 소비자는 떠나주십시오”
2017년 베이징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컵챔피언십) 결승전. 우리나라의 SKT T1팀과 삼성 갤럭시 팀이 맞붙은 이 경기의 시청자 수는 몇 명이었을까요? 온라인으로만 방송되었던 이 게임의 시청자수는 무려 8천만 명에 달했습니다.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 하나의 이벤트로 8천만 명의 시청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종목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시청자 수도 천만 명에 불과했으니까요. 숫자로 보자면 게임산업은 이미 엄청난 스포츠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북미에서는 시장 규모로 추산할 때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중 하나인 아이스하키를 이미 넘어섰다 합니다. 그만큼 e-스포츠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p.152‘올림픽의 8배 시장효과로 증명한 것’
이런 흐름에 발맞춰 제조 선진국인 독일과 일본에서는 인더스트리4.0Industry 4.0을 통해 제조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추진 중입니다. 스마트팩토리는 대표적인 제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독일의 아디다스는 스마트팩토리의 상징으로 불리는 새로운 개념의 신발공장 ‘스피드팩토리’를 독일에 세우고 시범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장은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소비 개념에 맞춰 온디맨드 생산Manufacturing On-demand을 실현한 사례입니다. 온디맨드란 모바일과 같은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이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경제 활동을 말합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음악도 듣고 싶은 때 언제든 스트리밍앱이나 유튜브를 틀어 듣습니다. 영화도 폰으로 보고, 옷과 신발도 디지털 플랫폼에서 원하면 언제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게 온디맨드 활동입니다. p.203 ‘미세한 차이, 그러나 결정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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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하버드 협상 강의
하버드 공개강의연구회 | 북아지트 | 2018-1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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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하버드 협상 강의
하버드 공개강의연구회 | 북아지트 | 2018-1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비즈니스도, 일상생활도 매 순간이 협상의 장이다”
더 나은 인생을 살게하는 나만의 협상력을 갖춰라!
인생에서 발생하는 자잘한 충돌이나 관계를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가 우리 인생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고, 나아가 원하는 삶을 살 가능성을 높여준다. 그 중심에는 바로 ‘얼마나 잘 협상할 줄 아는가’가 있다. 비즈니스에서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가족들과 저녁 메뉴를 고를 때조차 말 한마디만 잘해도 그 과정과 결과를 더 나아지게 만들지 않는가.
협상만으로도 돈이 없어도 돈을 벌게 하고, 평생의 비즈니스 동반자를 얻고, 감정 싸움 없는 근사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협상의 무한한 매력을 하나씩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훌륭한 리더들은 또한 탁월한 협상가이다”
루스벨트, 링컨, 마가렛 대처 등 하버드가 밝히는 리더들의 협상법 공개
1861년 4월 12일, 미국 전쟁 중 연방군은 남북 연합군에게 갑작스러운 공격을 당했다. 제대로 대응 한 번 해보지도 못하고 연이어 패하는 연방군을 보며 미국인들은 크게 분노했다. 이때 링컨은 생각했다. ‘노예를 해방시키자. 그리고 군인이 되도록 하자!’ 그는 1863년 1월 1일에 ‘노예 해방 선언(Emancipation Proclamation)’을 발효시켰고, 해방된 흑인 노예들이 참여하면서 연방군의 전투력이 크게 상승했다. 결과적으로 전쟁의 형세를 완전히 뒤집었을 뿐 아니라 흑인 노예의 해방까지 이루었다. 미국의 운명을 건 링컨의 판단은 적중했다.
책에서는 링컨을 비롯해 루스벨트, 마가렛 대처 등 같은 세계적인 지도자들의 협상 사례가 등장한다. 그들의 언어와 품행, 그리고 뛰어난 상황 파악 능력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나라의 운명 혹은 역사에 남을 만한 업적들 속에서 어떤 협상의 과정이 있었는지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
“상대를 감동시키는 언어, 지지 않는 양보의 기술...”
15가지 주제로 익히는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세계 각지의 리더들을 배출하며 100여 년의 역사를 이어 가고 있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그곳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과정이 바로 협상이다. 상대의 심리와 전략을 파악하고, 각종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리더의 필수 능력이기 때문이다.
하버드식 협상은 상대를 감동시킬 줄 알고, 때로는 긴장시키며, 적절하게 유머를 이용하고, 필요한 순간에 거짓말도 하라고 한다. 무조건 최고를 외치거나 쉽사리 양보하지도 않는다. 경쟁과 대치를 통해 서로에게 최상의 조건을 선사하는 것이 바로 진짜 협상의 힘이다.
이 모든 것이 협상력이며, 배우고 익혔을 때 비로소 나의 기술이 될 수 있다고 한다. 15가지 주제로 하버드식 협상의 기술을 익히고, 세계라는 무대에서 당당히 원하는 것을 손에 쥐는 자신감을 갖추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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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히트 리프레시
사티아 나델라 | 흐름출판 | 2018-03-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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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히트 리프레시
사티아 나델라 | 흐름출판 | 2018-03-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먼저, 사람과 시장, 미래에 공감하라!”
위기에 빠진 기업의 ‘새로고침’ 전략!
한때 IT 업계의 거인으로 군림했지만 한계에 봉착해 성장이 멈춰버린 마이크로소프트. 이 책은 사티아 나델라라는 도전적이고 패기 넘치는 CEO의 주도하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 재도약한 놀라운 경영전략 스토리를 다룬다. 사티아 나델라는 이 책에서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리더를 위해 본인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과 조언들을 솔직하게 제시한다. 동시에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역사에 남을 기업, 사회가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리더가 갖춰야 할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인류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흥미진진하고 가장 파괴적인 기술의 물결이 도래했음을 알린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가.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사이버 보안, 언론의 자유는 어떤 방향으로 해결되어야 하는가. 첨단기술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적인가, 아니면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인가.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핵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혼합현실, 양자 컴퓨팅의 개발현황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신뢰와 윤리적인 설계 원칙,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요소를 다방면에 걸쳐 제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티아 나델라는 기업의 영혼에 대해 말한다. 기업은 왜 존재하는가. 기업의 구성원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이 사회에서 기업은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 사티아 나델라는 관료화된 조직문화의 틀을 깨고 관성에 물든 조직원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공감’이라는 가치를 내세운다. 이 공감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여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열정과 새로움으로 춤추게 만들었다.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새로고침(F5) 버튼을 누르면 플랫폼은 남고 콘텐츠는 전혀 새로운 것으로 바뀌게 된다. ‘히트 리프레시(Hit Refresh)!’ 그것은 본질이라는 토대 위에 변화와 혁신을 입히는 것이다. 이는 40여 년 동안 세계 최고 기업의 자리를 줄곧 지켜 왔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가진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기도 하다.
조직의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원하는 기업 리더, 당장의 성과를 우선시해 비전을 보지 못하는 조직의 구성원, 미래를 예측하고 기술 시대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지금 당장 ‘히트 리프레시’ 하라!
우리는 미래를 낙관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세상은 점점 나아지고 진보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중이다.
이 책은 흥미롭고 도전적인 미래를 헤쳐 나가기 위한 친절한 안내서다!
_ 빌 게이츠
★ 독일, 프랑스 등 세계 27개국 출간!
★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포브스 선정 2018년 리더를 위한 책!
★ MIT 테크놀로지 리뷰 2017년 최고의 책!
“먼저, 사람과 시장, 미래에 공감하라!”
위기에 빠진 기업의 ‘새로고침’ 전략!
한때 IT 업계의 거인으로 군림했지만 한계에 봉착해 성장이 멈춰버린 마이크로소프트. 이 책은 사티아 나델라라는 도전적이고 패기 넘치는 CEO의 주도하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 재도약한 놀라운 경영전략 스토리를 다룬다. 사티아 나델라는 이 책에서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리더를 위해 본인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과 조언들을 솔직하게 제시한다. 동시에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역사에 남을 기업, 사회가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리더가 갖춰야 할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인류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흥미진진하고 가장 파괴적인 기술의 물결이 도래했음을 알린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가.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사이버 보안, 언론의 자유는 어떤 방향으로 해결되어야 하는가. 첨단기술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적인가, 아니면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인가.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핵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혼합현실, 양자 컴퓨팅의 개발현황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신뢰와 윤리적인 설계 원칙,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요소를 다방면에 걸쳐 제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티아 나델라는 기업의 영혼에 대해 말한다. 기업은 왜 존재하는가. 기업의 구성원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이 사회에서 기업은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 사티아 나델라는 관료화된 조직문화의 틀을 깨고 관성에 물든 조직원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공감’이라는 가치를 내세운다. 이 공감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여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열정과 새로움으로 춤추게 만들었다.
빌 게이츠가 선택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구원투수!
인도 출신의 평범한 엔지니어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 회장이 된 사티아 나델라!
창립 후 40여 년 동안 줄곧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은 마이크로소프트. 1992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한 사티아 나델라는 빌 게이츠, 스티브 발머의 뒤를 이어 2014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상 세 번째 CEO로 이름을 올렸다.
사티아 나델라가 취임하던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대의 암흑기를 보내고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컴퓨터 운영체제(OS)가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 당시 모바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PC 시장은 급격하게 추락해갔고, 이런 상황을 타개할 만한 무기를 마이크로소프트는 갖추지 못했다.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이 석권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이미 장악한 상태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초로 개발한 태블릿도 애플과 삼성에 밀려난 뒤였다.
이런 상황에 책임을 지고 스티브 발머가 사퇴하면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은 과연 누가 다음 회장이 될 것인가에 모아졌다. 포드 자동차 CEO 앨런 멀러리 같은 외부 인사 혹은 스카이프 CEO 토니 베이츠 같은 기업 인수를 통해 합류한 인사가 될 것인지 예상이 분분했지만, 드라마틱하게도 그 주인공은 바로 인도 출신의 엔지니어, 사원으로 입사해 22년 간 마이크로소프트에 헌신해온 사티아 나델라였다.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티아 나델라 체제 출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클라우드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기 시작했다.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라는 비전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랫폼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이루어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본격적인 개방과 연결의 기치를 내세운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놀라웠다.
사티아 나델라가 취임한 2014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60% 이상 상승했고, 2018년 1분기 시가총액은 7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 집계한 부문에서 세계 1위의 기업으로 올라섰고, 금융컨설팅사 에버코어는 2년 내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혼을 되찾아 조직을 춤추게 하다!
사람과 시장, 기술과 미래를 연결하는 ‘공감’의 리더십!
사티아 나델라가 지향하는 경영 철학은 빌 게이츠, 스티브 발머와는 180도 다르다. 지금은 자선사업과 기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는 빌 게이츠이지만 경영자이던 과거에는 경쟁사를 시장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빌 게이츠의 경영 철학은 두 번째 CEO 스티브 발머에게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스티브 발머는 애플과 구글, 리눅스를 적으로 규정하고 이들과 치열하게 경쟁했다.
하지만 사티아 나델라는 취임 이후 애플의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에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앱을 발표하면서 이전 두 CEO와는 전혀 다른 파트너십을 선보였다. 또한 2016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를 사랑합니다(Microsoft love Linux).”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모든 리눅스와 오픈소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점과 권위라는 무거운 옷을 벗어던지고 미래를 향한 협력과 연결을 추구하는 새로운 기업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제품의 개발과 공급은 사용자 중심 체제로 전환되었다. 또한 경쟁보다는 공존을 꾀하며 제로섬 게임 논리에 갇히지 않고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자 했던 경계 없는 파트너십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재도약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이 모든 혁신의 중심에 바로 사티아 나델라가 있었다.
이처럼 사티아 나델라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문화를 새롭게 바꾸고 대담한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공감(Empathy)’에 있었다. 뇌성마비라는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들을 통해 타인의 삶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는 사티아 나델라는 ‘공감’을 거대한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사티아 나델라는 취임 후 관료주의와 부서 이기주의가 팽배해진 조직을 혁신하고 관성에 물들고 패배의식에 빠진 조직원들에게 새로운 열망과 비전을 불어넣는 것을 첫 번째 과제로 삼았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최초의 목표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혁신을 가로막는 모든 장벽을 없애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사티아 나델라는 CEO의 본질이 문화(Culture)를 큐레이팅 하는 데 있다면서, 공감의 기치를 내걸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혼, 자사의 독특한 가치를 되살려 변화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그리고 나아가 문화의 쇄신을 이끌어내는 ‘성장하는 사고’, 다시 말해 개인의 성장을 중시하고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행에 옮긴다.
그 일환으로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Empower)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조직의 비전과 개인의 비전을 동일시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었다. 경직되고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탈피해 호기심 많고 도전적인 사람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수평적 문화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사티아 나델라는 공감 능력이 단순하게 개인의 삶이나 기업의 문화를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사회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태양광 발전 패널을 제작해 케냐 오지마을의 삶을 변화시키고, 클라우드 데이터를 통해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난독증을 앓는 수백만 명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사례 등은 인간의 삶과 기술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기술은 세상을 바꾸고, 그 기술에는 엔지니어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 그들의 영혼을 뒤흔드는 특별한 영감은 바로 공감으로부터 나온다. 이것이 바로 사티아 나델라의 핵심 경영철학이다.
윈도우를 넘어 클라우드로, 그리고 그 너머의 미래로!
인간과 기술이 공존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꿈꾸고 만들어가는 미래상!
21세기, 기술이 일으킨 가장 큰 변화의 물결을 목격하는 지금, 사티아 나델라는 그 중심에 있는 세 가지 미래 기술을 말한다. 혼합현실과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이 바로 그 주역들이다.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상이 하나로 합쳐진 제3의 공간으로 인간을 안내할 혼합현실 기술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인간·환경·사물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혼합현실을 통해 인간은 방 안에서 화성 표면의 감촉을 느끼고 온도를 감별할 수 있으며 우주 저 너머로 여행을 할 수도 있다. 혼합현실은 이제까지의 컴퓨터 환경을 송두리째 바꿀 기술이다. 디스플레이 화면과 키보드, 마우스 같은 기기는 혼합현실이 대중화되는 순간 선사시대의 유물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10년 후 사람보다 더 나은 언어 능력과 시각 능력을 갖추게 될 거라고 예상되는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되어 있다. 맥도널드는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고객이 주문을 하자마자 곧바로 음식을 조리할 수 있게 하고, 우버 택시는 운전사의 사진을 대조하여 진짜 운전사가 자리에 앉아 있는지를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볼보는 운전자의 상태를 체크해 주의가 흐트러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경고를 해준다. 이 모든 것의 밑바탕에 자리한 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다.
사티아 나델라는 취임 이후 AI 리서치 그룹을 만들어 8000명 이상의 AI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현재 세계에서 AI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MS 트랜스레이터’로 불리는 자동 통번역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세계 어느 기업보다도 미래를 향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온갖 종류의 연산, 즉 수학, 과학, 공학적 연산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가능하게 해줄 양자 컴퓨팅은 인공지능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일차적 목적이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지향하는 양자 컴퓨팅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획기적인 의학적 돌파구를 마련해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가령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형하는 HIV 바이러스에 대한 완전한 백신 개발이 양자 컴퓨팅을 이용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가능해질 수도 있다. 세계의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기아 문제도 양자 컴퓨팅을 이용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식량 생산에 필수적인 비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기 중의 질소를 암모니아로 바꿔야 한다. 박테리아를 쉽게 분해시키는 공정인데, 양자 컴퓨팅을 이용한다면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더 적은 에너지로 새로운 인공 촉매제를 발명할 수 있다. 만약 이것이 현실이 된다면 가까운 미래에는 굶주림으로 죽는 어린아이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혁신에 관한 이야기다. 개인의 삶을 혁신하고, 개인이 몸담은 조직을 혁신하고, 조직이 모여 있는 이 세상에 대한 혁신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혁신이 만들어낼 미래를 이야기한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공상에 불과했던 모든 일들이 지금은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기술이 일으키는 거대한 물결 속에 살고 있는 지금, 미래에는 지금 인간이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티아 나델라는 이 책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하는 첨단기술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고 그에 걸맞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과 공존하는 사회, 기술과 공생하는 인간의 미래, 그 놀라운 장면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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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 특강
조준현 | 움직이는서재 | 2018-04-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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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 특강
조준현 | 움직이는서재 | 2018-04-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0대들이여, 꿈을 이루고 싶으면 경제와 친해져라!
많은 청소년이 경제를 어려워하거나 공부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배우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경제는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바로 이런 경제에 대해 바로 알고 친해진다면 경제에 휘둘리지 않고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다.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특강』은 청소년들의 생활과 경제 지식을 밀착시켜 꼭 알아야 할 경제 개념과 이론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수많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집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에서는 어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지, 나아가 세계경제 속에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재미있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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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8년 절세 트렌드
손봉진 | 지식과감성# | 2018-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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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8년 절세 트렌드
손봉진 | 지식과감성# | 2018-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절세의 트렌드를 알고 VIP고객을 만나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변경되면, 내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올라갈까?
4월 이후 다주택자의 세금부담은 얼마나 올라갈까?
주택임대사업자등록을 해야 할까?
내 재산과 내 가족을 지키는 유언방법은?
비과세저축보험의 한계를 뛰어넘는 과세이연 절세방법?
『2018년 절세트렌드』는 2018년 고객이 궁금해하는 절세이슈 10가지를 알려준다. 현 시점의 절세트렌드(Tax Saving Trend)를 놓친다면 내 자산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과 같다. 절세도 시기가 있다. 순간을 놓치지 말자.
세법만 알고 절세를 모르는 세법공부는 이제 그만!
‘과세이연’은 발상의 전환이다. 조금 과장해서 죽을 때(?)까지 이자소득세 걱정 없이 금융상품을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가 원하는 시점에, 내가 원하는 만큼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하다면, 진정 세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과세이연은 ‘납세자중심의 절세플랜’이다.
사람의 생각도 마음도 변하고, 경제환경, 법률과 제도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변하지 않는 것은, 모두 변한다는 사실뿐이다’는 말에 공감이 가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세법이 매번 개정(改正)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대한민국의 많은 법률들 중에서 ‘세법만큼 자주 바뀌는 법률도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만큼 우리 경제, 사회, 문화의 트렌드 변화에 보조를 맞추어 변경되는 세금(세법)은 개개인의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회현상에 트렌드가 있듯 절세에도 트렌드가 있다. 경제, 문화, 법률의 변화는 우리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예전에 내가 알고 있던 상식들, 지식들이 어느 순간 잘못된 사회통념으로 변하는 것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나 혼자 과거의 정답(통념) 속에서 머물러 있다면 어느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결과에 당황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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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0,50대여 장사하지말고 스타트업해라
이재관 | 지식과감성# | 2017-1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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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0,50대여 장사하지말고 스타트업해라
이재관 | 지식과감성# | 2017-1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백세시대 대비서!
스타트업 노하우!
중년 스타트업 지침서!
장사? NO! 스타트업 YES!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준비,
스타트업으로 시작하다!
‘안전한 노후를 위한 펀드…’
‘줄지 않는 빚, 노후대비 어쩌지…’
‘은퇴 후 생활비 월평균 700만 원…’
‘자녀교육 투자비용 줄여 노후 준비에…’
자고로 백세시대다. 그런데 정년퇴직 기준나이는 점점 줄어간다.
남은 반평생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40, 50대. 어떻게 해야 할까? 뭘 준비해야 할까?
“안 되면 퇴직금으로 치킨집, 커피숍 하면 되지 뭐….”
여러 가지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자영업 비율은 거의 25%~27%(OECD 평균 15%)로 TOP5 수준이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맞물려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폐업률도 거의 30%를 넘어서고 있는데 이 말인즉 3명 중 1명은 퇴직금을 다 말아먹는다는 얘기다. 나는 괜찮을 거야, 안 망할 거야. 아직도 이런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가?
20년의 월급쟁이 생활을 접고, 준비도 없이 스타트업에 강제 소환된 저자의 좌충우돌기!
결과를 떠나, 다가올 이모작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나가야 할지를 고민인 분들을 위한 중년 스타트업 지침서!
이 책은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이에게는 아이템 선정부터 정부 지원금과 펀딩을 받는 방법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며 노후준비와 은퇴 후 생활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이에게는 명쾌한 해답을 줄 것이다.
전 세계가 저성장시대로 접어들었다. 저성장이란 얘기는 지난날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완만하게 조금씩이라도 성장하고 있다는 얘기다. 즉, 침체기(recession)는 아니란 얘기다. 다시 말해 잘 들여다보면 해 먹을 구석이 있다는 얘기다.
손 놓지 마라. 준비해라. 몇 번이나 강조해도 모자란 말이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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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
최은수 | 비즈니스북스 | 2018-03-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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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
최은수 | 비즈니스북스 | 2018-03-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구글, 아마존, 테슬라, 페이팔은 10년 후 시장에서 살아남을까?
★★★ 정재승, 김범수, 김봉진이 극찬한 최고의 책 ★★★
“창의적인 기업들의 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지형도를 명쾌하게 보여준다.”_정재승
“성장의 해답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_김범수
“변화의 핵심과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가 가득하다.”_김봉진
단 한 권으로 이해하는 4차 산업혁명 이후의 모든 것!
승자의 추월차선으로 갈아타라!
지금 전 세계에는 인공지능발 4차 산업혁명의 변화가 거세게 일면서 이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에 대해 “인공지능이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단계가 왔을 때 인공지능 로봇이 인류를 지배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빌 게이츠 역시 인공지능의 위력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같은 인공지능의 발전을 두고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세상을 더 낫게 만드는 일”이라고 낙관적으로 평가했으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CEO 마윈 역시 주커버그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인공지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페이스북과 알리바바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더욱 맹렬한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현장에서는 인간의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되고, 금융권에서도 가상화폐 투자 등으로 부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미래를 바꿔놓을 기술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20년 가까이 전 세계 트렌드와 새로운 화두를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하는 세계지식포럼을 이끌었던 최은수 저자는 신간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을 통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엄청난 변화의 양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더 나아가 앞으로 각광받을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돈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스탠퍼드대, 옥스퍼드대, 월드뱅크 등
전 세계 최고의 싱크탱크가 주목한 미래 기술 대전망!
2013년 여성 벤처 투자자 에일린 리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유니콘 기업이라 명명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등에 업고 강자로 떠오른 유니콘 기업들은 전통적인 기업들과 다르게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차량 공유서비스 기업 우버, 휴대폰 돌풍을 일으킨 샤오미, 숙박 공유 기업 에어비앤비와 같은 기업들은 〈포춘〉 500대 기업이 20년 걸려 창출한 기업가치 1조 원을 단 4.4년 만에 만들어냈다. 그렇다면 이들을 강자로 만든 핵심 기술은 무엇이며 앞으로 성장 기회를 만들어낼 비즈니스 플랫폼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신간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에 등장하는 주요 키워드와 경제 모델에서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100년 미래를 연구하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AI100 연구진이 펴낸 ‘인공지능과 2030년의 삶’ 보고서를 비롯해 세계은행, OECD, 세계경제포럼, IMF, 영국 옥스퍼드 대학 등 세계의 주요 싱크탱크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했다. 어느 하나의 키워드에 함몰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테두리 안에서 어떤 변화가 진행 중인지를 키워드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패자로 사라질 것인가, 승자로 시장을 지배할 것인가?
생존의 기로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 책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ICBMA 기술은 물론 초지능 ? 초연결 ? 초산업으로 특징되는 사회 변화에 대한 분석과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기술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또한 가장 큰 변곡점이 될 2030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페이스북, 구글을 뛰어넘는 차세대 기업들의 성공 방식 그리고 긱 경제부터 패시브 인컴까지, 앞으로 돈이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한다.
제1장에서는 세상을 변화시킨 4번의 혁신에 대해 설명한다.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우선 지난 과거 동안 세상이 어떤 과정을 통해 변해왔는지 이해하고 앞으로 세상을 이끌 신기술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기계화 혁명으로 자본가 시대를 알린 제1의 혁신부터 산업화 시대를 연 제2의 혁신, 지식정보화로 시장을 재편한 제3의 혁신, 마지막으로 사물이 지능을 가지면서 시작된 제4의 혁신을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장벽이 사라지는 하이퍼월드를 설명하면서 사물이 스스로 생각하는 초지능, 시공간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는 초연결,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초산업으로 설명되는 커다란 변화를 이야기한다. 제3장에서는 새롭게 시장을 지배하는 뉴챔피언을 만나본다.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와 크랩,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개인 간 대출업체 루팍스, 핀테크기업 스트라이프까지 총 16개 기업이 어떻게 이 시대의 강자로 거듭났는지, 어떤 기술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성장을 거듭했는지 그 노하우를 설명한다. 제4장에서는 기술 변곡점으로 모든 것이 달라지는 2030년의 미래를 설명한다. 인공지능이 얼마나 우리 삶 깊숙이 파고들어 일상을 바꿔놓는지, 100세 시대가 가능해지는 모습은 물론 에너지 혁명이 일어나고 유전자 가위로 불치병까지 완치시키는 미래상을 먼저 만나본다. 마지막으로 제5장은 돈의 기회가 잠들어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한다. 플랫폼 경제부터 공유, 온디맨드, 긱경제, 디지털 사이니지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인공지능발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한 오늘날,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기회를 잡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기회를 찾아가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꾼 기술과 새롭게 태어나는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도전한다면 시장의 승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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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과 일자리
제너두 | 에코 커뮤니케이션즈 | 2018-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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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과 일자리
제너두 | 에코 커뮤니케이션즈 | 2018-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의 기술들이 초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나라의 교육과 일자리는 어떤 변화를 겪을 것인가. 이미 우리에게 다가와 있는 현실과 미래에 대한 일자리 전망 및 대비책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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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게임 싱킹, 게임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기
권보연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7-11-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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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게임 싱킹, 게임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기
권보연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7-11-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놀이의 시대에 게임 싱킹이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의 고정 관념과 관습적 행동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혁신 기법 중 하나로, 게임 디자이너의 생각법을 차용한 원리 구성이 특징이다. 게임 싱킹은 경험의 혁신에 도전하는 실천적 디자인 기법으로 게임에 관한 우리의 인식 전환을 요구한다. 게임을 콘텐츠에서 콘텍스트로, 부분 기능에서 전체 시스템으로, 도구에서 목적으로, 효율에서 감정으로, 선택 결과보다 선택 경험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초점을 옮기는 변화다. 기본 개념과 이론부터 심층적인 플레이어 경험 설계 방법론, 적용 사례, 윤리적 이슈까지 다양한 연관 주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종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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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박.한 시사경제 톡
김종선 외 | 팬덤북스 | 2017-04-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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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박.한 시사경제 톡
김종선 외 | 팬덤북스 | 2017-04-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경영학 박사들이 한다
팟캐스트 〈세 박사의 경박한 돈푸리 살푸리〉
100화를 앞두고 드디어 책으로 만나다!
경제를 알고 행동으로 옮기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팟캐스트 〈세 박사의 경박한 돈푸리 살푸리〉를 통해
세 명의 경제 박사들이 풀어 놓는 경제와 생활 이야기
다양한 전제 조건이 따라붙어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자본주의 사회는 자본이 중심이 되는 사회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들을 돈의 관점 내지는 자본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를 터부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연 이 세상이 돈이나 자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이 지점에서 서로 무엇인가가 통하는 세 개의 성씨를 가진 네 명의 박사들이 의기투합하였다. 게다가 4명의 박사들은 모두 자본, 돈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학문을 연구하고 가르쳐 온 경영학 박사들이다. 그들은 함께 세상을 향해 작지만 울림 있는 목소리를 내려고 팟캐스트에 〈세 박사의 경박한 돈푸리 살푸리〉라는 이름의 공간을 만들었다. 팟캐스트 방송 100화를 앞두는 시점에서 그동안 풀어 놓았던 경제와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정리하였다.
유가나 주가지수 같은 거대한 자본의 흐름은 물론, 새로 나온 PB 상품에도 나름의 경제 논리가 숨어 있다. 지금은 이른바 초 저금리 시대이다. 경제를 알고 행동으로 옮기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실물 경제를 알기 위해서는 시사 이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네 명의 경제 박사들이 시사 이슈를 통해 통쾌, 경쾌, 유쾌하게 경제를 설명한다. 같은 경영학 박사라도 세부 전공이 다른 만큼 저자들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먼저 ‘로스 명품이 도대체 뭐야?’, ‘할부 마케팅의 함정을 조심하라!’, ‘PB 브랜드의 슈퍼 파워’, ‘저가 스마트폰의 못 말리는 경제학’ 등 평소 자주 접하는 사회경제적인 주제가 돋보인다. 이를테면 로스 명품이 잘 팔리는 사회의 이면을 파헤치면서 베블런 효과, 스놉 효과, 밴드웨건 효과 같은 소비 현상을 쉽게 설명하는 식이다.
다음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 비즈니스가 뜬다’, ‘O2O 서비스의 유형과 향후 전망’, ‘공유 경제를 즐겨라!’, ‘대세가 된 전기 자동차가 나가신다’ 등 새롭게 떠오르는 비즈니스 형태를 소개하기도 한다. 언론에 자주 언급되지만 언뜻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비즈니스 형태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다.
한편으로 가계 부채, 저출산, 금리 변동, 지하 경제, 사회적 자본 등 큰 틀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는 경제 현상들도 다루고 있다. 이러한 경제 현상들이 발생하는 배경, 문제가 되는 이유와 해결책 들을 여러 통계와 자료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저자들의 전문성이 십분 발휘된다.
아울러 ‘저유가의 경제 파급 효과와 유가 전망’, ‘수출 주도 경제의 비애’, 한진해운 파산을 다룬 ‘근시안적인 의사 결정은 위험하다’ 등에서는 경제를 대하는 국제적인 안목을 길러 준다. 거시적안 면에서 보자면 한 나라의 경제는 홀로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없다. 이미 세계 경제는 촘촘하게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세계화와 자유 무역이라는 모토로 자국 경제의 성장을 꾀하던 나라들은 최근 저성장이 계속되면서 자유 무역을 포기하고 고립 경제를 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 억제, 자국 산업 보호 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유럽은 영국의 브렉시트로 혼란스럽고, 중국 역시 저성장과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우리나라를 괴롭히는 중이다. 저자들은 종전의 수출 주도의 경제 구조를 전략적으로 재점검할 시기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국내에서 일어나는 시사 경제 외에도 세계 경제의 이면과 작동 원리 등을 저자들은 쉽고 자세하게 이야기해 준다. 경영학 박사라는 전문성은 각종 자료와 도표, 통계를 자유자재로 끌어와 독자들의 이해와 설득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책은 팟캐스트에서 세 박사들이 편안하게 주제를 분해하고 해석했던 방송을 풀어낸 것이다. 입말이 살아 있어 마치 옆에서 말해 주는 듯 읽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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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공유경제
김대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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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공유경제
김대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정보 통신 기술 발달과 초연결 사회를 향한 변화 속에서 공유경제가 새로운 경제 형태로 등장했다. 자본주의 경제를 대체할 정도는 아니지만 소유를 기반으로 한 기존 경제를 보완하는 저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이제는 차량이나 숙박 공유 수준에 머물지 않고 공공 영역 등 더욱 다양한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다. 공유경제는 창조적 파괴의 전형적인 사례로 사회에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같은 맥락에서 발전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더 나아가 공유의 가치는 경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영향을 주는 공유 사회의 길을 열고 있다. 공유 가치는 사회 양극화, 민주주의 퇴조, 신뢰 상실 등 여러 사회적 문제의 새로운 해결 방식을 제시하는 패러다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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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구글 맵, 새로운 세계의 탄생
마쓰오카 게이스케 | 위즈덤하우스 | 2017-06-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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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구글 맵, 새로운 세계의 탄생
마쓰오카 게이스케 | 위즈덤하우스 | 2017-06-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가장 완벽한 지도는 인간을 어디로 이끄는가
구글 맵으로 현대사회를 읽는다
구글은 전 세계에서 매일 30억 건의 정보 검색이 이루어지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엔진이다. 특이한 점은 이렇게 이루어지는 정보 검색 중 3분의 1이 장소와 관련된 검색일 정도로 구글은 지도로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구글이 운영하는 지도 사이트인 구글 맵은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해 인간이 공간을 인식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 책은 구글 맵이 인류의 세계관을 어떻게 혁명적으로 변화시켰는지 설명하고, 인간이 지도라는 표현을 통해 어떻게 세계를 재구성하는지 보여준다.
지도는 우리들에게 생활인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는 거대한 세계를 눈앞에 드러내는 강력한 수단이었다. 이 책은 구글 맵의 등장이 가져온 세계관의 혁명을 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상세하게 밝힌다. 저자는 구글 맵이 기존의 경계와 공간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을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세계를 인지하는 인간의 경험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지도를 보며 세계를 상상해온 인류
지도가 변하는 순간, 당신의 세계도 변한다
인류는 수천 년 동안 지도를 그려왔다. 지도는 우리들에게 생활인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는 거대한 세계를 눈앞에 드러내는 강력한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고대 바빌로니아인의 지도에는 바다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육지와 그 중심에 메소포타미아를 그려서 자신들을 세계의 중심이라 설명했다. 중세 기독교인의 지도에는 성경 속에 등장한 동물들과 민족들을 경계 안에 그리고, 경계 바깥에는 이를 주관하는 예수를 그려 신의 질서가 현실을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근대에 들어서면 과학을 바탕으로 거리, 방향, 면적 등을 정밀하고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지도가 등장했다. 하지만 종교와 신화를 거둬냈다고 여겨진 근대의 지도 역시 세계를 수많은 국민국가들로 그려냄으로써,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지도 사용자에게 부여했다. 이처럼 지도는 역사 내내 인간과 세계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규정하는 행위와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이제 지도는 다시 한 번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지도는 고정된 좌표와 축적을 손가락 동작 한 번으로 해체시키고, 한 화면 안에 수천 장의 지도 정보를 불러낸다. 건물 안을 투시하는 것은 물론, 인공위성의 움직임과 지구 행성까지 조망한다. 심지어 이 지도에서는 정보를 선별하고 판단하는 역할을 인간이 아닌 기계가 담당한다. 이 책은 구글 맵의 등장이 가져온 세계관의 혁명을 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우리의 일상에 깊이 침투한 구글 맵의 각종 기능들이 인류가 공간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지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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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신태순, 최규철 | 나비의활주로 | 2018-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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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신태순, 최규철 | 나비의활주로 | 2018-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일즈프러너십으로 안전하게 창업하자!
세일즈에 대한 낡은 프레임을 깨부수고 세일즈프러너십을 체득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창업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사업을 키워가는 데 있어 기획도, 인사도, 마케팅도, 재무도 중요하지만 세일즈가 빠질 수 없다. 하지만 세일즈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심지어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그럼 어떻게 배우고 문제를 극복해야 할까?
세일즈에 극심한 공포를 가졌던 저자는 세일즈에 대한 공포는 심리적 문제로 접근해야 하고 무의식 차원에서도 같이 다뤄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 책에서 시간과 노력을 드라마틱하게 줄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세일즈 접근법을 소개한다. 회사는 물론이고 함께하는 창업가들의 노하우 및 비즈니스 모델을 담아 끝까지 살아남는 창업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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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도 기업투자를 받을 수 있다
김진수 | 프리윌 | 2018-06-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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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도 기업투자를 받을 수 있다
김진수 | 프리윌 | 2018-06-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 사장님들에게 이르기까지 융자 대신 투자를 받아 성공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 투자받기를 원하는 사업자 여러분, 300만 자영업자 소상공인 여러분, 새로운 사업을 꿈꾸는 여러분! 이 책속에서 성공의 방법을 찾으세요!
이 책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권 〈나도 기업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편에서는 투자와 융자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 그리고 왜 투자를 받는 게 좋은지, 또 왜 투자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장님은 손수 만든 케이크 제작 도구를 특허와 실용신안 출원했고, 손수 디자인한 예쁜 떡케이크 3개를 디자인 특허 등록을 했으며, 이를 이용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보증을 받아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고 한다. 가게 한쪽에 파티션을 치고 디자인 연구소도 설립했다고 한다. 사장님의 꿈은 자신이 만든 예쁜 떡케이크를 전국 어디서나 먹을 수 있도록 하고, 해외에도 지점을 낼 예정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제도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 중이라고 했다. 사장님의 환한 웃음 속에서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필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바로 이 점이다. 우리나라의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후자의 사장님처럼 투자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이 책을 쓴 것이다. 꿈같은 일이지만 충분히 할 수 있다. 방법을 알면 길이 보인다. 우리 함께 그 길을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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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넷플릭스, 뉴미디어 시대의 극장
강수환 | 세계와나 | 2017-06-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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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넷플릭스, 뉴미디어 시대의 극장
강수환 | 세계와나 | 2017-06-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TV, 스크린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뉴스, 드라마, 영화 등을 TV나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시대는 이제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뤼미에르 형제가 최초로 ‘영화’를 만든 후 불과 120여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무장한 뉴미디어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극장에서만 즐기던 영화를, TV에서만 보던 드라마를 데이터와 와이파이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미디어 기업이 바로 ‘넷플릭스’(Netflix)다.
DVD 대여업체로 출발한 넷플릭스는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진화했다. 전 세계 1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는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넷플릭스, 뉴미디어 시대의 극장』에서 저자는 테크놀로지와 미디어의 관점에서 넷플릭스가 거쳐 온 ‘진화’의 역사와 이 과정에서 나타난 넷플릭스의 혁신적 요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기존 시장이나 산업의 상식을 벗어나 이용자의 관점에서 꾸준한 접근을 시도했던 것이 오늘날의 넷플릭스를 만들어냈다”며 넷플릭스를 뉴미디어 시대의 극장이라고 규정했다.
‘넷플릭스는 어떻게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이 되었을까?’, ‘넷플릭스의 어떤 점이 사람들을 이토록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것일까?’, ‘다양한 시도와 실험들을 벌이는 넷플릭스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 이는 넷플릭스의 혁신성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들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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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당신의 직업이 사라진다
데이비드 서 | 세종서적 | 2017-04-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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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당신의 직업이 사라진다
데이비드 서 | 세종서적 | 2017-04-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AI, 자동화, 환경 파괴, 넷세대가 일자리를 위협한다
당신은 사라질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사람이 아니라 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
기술 혁신의 속도를 따가라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왜 한국의 화이트칼라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지 않는가
지금 우리는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 20세기 산업화 시대의 체제는 동시다발적인 격변으로 인해 하나하나 붕괴되는 중이다. 미국이 외치는 제조업의 첨단화, 중국의 중국제조 2025, 일본의 로봇 신전략, 독일의 제조업 4.0 전략에 담긴 공통적인 핵심은 모두 로봇 진화에 있다. AI의 발달, 자동화, 환경 파괴, 넷세대……. 이미 이러한 현상들을 두고 서구에서는 미래의 일자리를 대비하라는 경고의 책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화이트칼라들은 업무에 치여 자신이 처한 현실을 돌아볼 틈이 없다.
명문 대학에 입학하고 대기업에 입사하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일까. 그러나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다. 2016년에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직업의 미래〉 보고서는 인공지능의 발달, 기계화로 인해 2015~2020년에 사무 · 행정 직군에서 화이트칼라 일자리 약 475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리가 처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임시 해결책보다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가 처한 잔인한 현실과 문제는 무엇인지 세계의 큰 흐름 속에서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신의 직업이 사라진다》는 AT&T 밸 연구소, 패니메이, 월드뱅크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일해온 재미교포 데이비드 서와, 세계 50위 이내의 경영 대가들을 인터뷰해온 거시경영연구소 소장 이선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데이비드 서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미국 사회의 교육 방식이나 철학, 기업 문화를 대입해 한국 내 상황을 분석한다. 여기에 이선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유발 하라리, 피터 틸을 비롯한 세계적인 학자와 경영 대가 들로부터 얻은 많은 정보를 정리해 넣었다. 이 책은 한국의 화이트칼라에게 경종을 올리고, 한국형 대안을 다각도로 조명한 책이다.
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적인 불평등을 가속화할 것이다
흔히들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 해주면 좋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쉽다. 어떤 이는 로봇이 인간에게 노동 해방을 가져올 것이라고 장밋빛 미래를 꿈꾸기도 한다. 그렇지만 과연 그럴까? 당신이 경영자라고 생각해보라. 인간 대신 월급을 줄 필요도 없고 시키는 대로 말을 잘 듣는 로봇을 고용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근로자들은 어디에서 일을 해야 하는가. 소득은 어디에서 얻어야 하는가. 이는 단순 노무직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기술 혁신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익숙한 화이트칼라에게도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2014년 1월에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세계 최상위 85명의 부자가 가진 재산이 하위 35억 명의 것과 같다고 밝혔다. 당신이 그런 부자 중 한 명이라면, 자연이 파괴되는 속도가 화성으로 이주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속도보다 빠를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자신만이라도 지구를 탈출하는 방법을 연구하지 않겠는가? 그러면 가난한 이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를 예측해보면 우리가 인공지능의 발달만큼 환경 파괴와 자원 고갈을 걱정해야 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도입부에서 문명의 차이가 낳은 비극을 다룬다. 유럽 원정대의 등장으로 원주민들이 몰살당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기술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생존력과 비례한다고 강조한다. 유럽 원정대의 후예는 오늘날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위해 인공지능을 비롯해 각종 군사 무기를 창조했다. 원주민에게 위협이 됐던 것이 유럽 원정대가 가져온 총, 균, 쇠라면 21세기 화이트칼라에게 위협이 되는 것은 유럽 원정대의 후예가 창조한 드론, 인공지능, 자동화, 지구 온난화 등이다. 강대국은 먼저 변화를 모색한 뒤 후발 주자를 위한 사다리를 치워버릴 것이다.
기술 혁신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속도로 빠르게 다가온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우리가 상상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빠르게 다가온다는 데 있다. 이 책은 레이 커즈와일의 말을 인용해 많은 사람이 현재의 발전 속도가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한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직관에 이끌려 미래의 변화 속도를 최근의 속도 정도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그의 지적대로 우리가 미래를 상상할 때 현재의 변화 속도를 보면서 이를 추정하는 것이 격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임을 알 수 있다. 이제 과거 문명의 진화 속도 차이가 빚은 살상의 역사를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 때다.
기술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점검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가 바로 오늘날 로봇 기술이 주는 위협의 본질이다. 그런데 우리는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한번 조직 문화에 순응해 조직으로부터 월급을 받고, 그 안에서 작은 권한을 갖게 되고, ‘대기업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느끼면 그곳에서 탈출하기가 힘들다. 산업화 시대와 정보화 시대가 끝나고 창조경제 시대가 시작됐다. 이 책은 무엇이 수 세기 동안 지속 가능할 것 같았던 관료주의를 소멸시키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겪을 끔직한 미래를 제시하고, 생존을 위해 필요한 사유거리를 모색한다.
읽고, 사유하고, 비판하라!
데이비드 서는 미국과 한국의 교육 환경을 비교하며, 일방적으로 암기만을 강조하는 한국식 교육 방식을 비판한다. 그는 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는 것이 생존력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아무도 질문을 던지고 있지 않다. 지금은 쏟아지는 정보들 중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찾아낼 줄 아는 비판적 · 전략적 사고 능력이 중요한 시기다. 현명한 사람은 격변의 성격을 이해하고 조기 대응에 필요한 질문을 던져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 성공의 시작은 읽고, 사유하고, 비판하는 것이다.
우리가 직면한 자본가의 힘은 상상하는 것보다 강력하고, 기술의 발달은 감당하기 힘들 만큼 빠르다. 이때 남이야 어찌 되든 말든 나 혼자 살아남겠다는 이기심은 결국 모두를 파멸의 길로 이끌 것이다. 또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 힘든 과정이니 함께 힘을 모아 통과해야 한다. 이 책이 팀 프로젝트를 강조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함께 희망과 노력의 결과를 연대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살아남는 길을 모색하는 것은 결국 나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길이다.
이 책이 한국 직장인들이 겪는 위기의 본질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균형 잡힌 시선으로 이해하는 것이 격변을 헤쳐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끝났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 무엇이 끝났느냐고? 가장 우수하고 명석한
대학 졸업생인 우리가 ‘대기업’에 의지해 우리의 성공을 ‘안내’받던 세계!”
- 톰 피터스, 《초우량 기업의 조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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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 청림출판 | 2018-07-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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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 청림출판 | 2018-07-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비즈니스 인사이더〉 선정 2017 최고의 경제경영서 ,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리뷰〉 〈워싱턴 포스트〉 강력 추천 도서 ★★★★★
《상식 밖의 경제학》 저자 댄 애리얼리 교수의 돈 쓰기 특강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돈의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꼭 키워야 할 부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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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5만 원짜리 운동화를 살 때 1만 원을 아끼기 위해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할인점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100만 원짜리 가구를 살 때 1만 원을 아끼기 위해서는 10분 거리에 있는 다른 가게로도 가지 않는다. 어차피 할인되는 가격은 똑같이 1만 원인데 말이다. 왜일까?
우리는 돈을 숫자로, 가치로 그리고 일정한 양의 금액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결국 우리가 돈을 쓸 때는 이성보다 감정을 앞세운다. 감정은 돈과 관련된 행동을 유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우리가 저축을 하려 하고 어떤 것의 가치를 측정하려 하고 또 책임성 있게 지출하려 할 때 최악의 적이 되어 자주 우리를 방해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행동경제학자인 댄 애리얼리와 코미디언이자 저술가인 제프 크라이슬러는 신간《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에서 인간의 두뇌와 돈 사이의 위태로운 관계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여러 가정들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리고 돈 문제와 관련해서 사람들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개인적인 여러 믿음들의 허구를 파헤치면서, 돈 문제와 관련해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인간이 가진 본능들을 극복할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왜 우리는 물건을 사고 나서 늘 후회할까?”
: 가치와 무관하게 돈을 쓰지 않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 신용카드로 상품을 사는 것과 현금으로 상품을 사는 것, 어느 쪽이 돈을 더 아낄 수 있을까?
√ 2분 만에 잠긴 문을 따주는 열쇠 수리공, 1시간 만에 잠긴 문을 따주는 열쇠 수리공, 누구에게 수고비를 지불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가?
√ 동네 편의점에서는 1000원짜리 물도 사기 꺼려하면서 여행지에서는 4000원짜리 생수를 거리낌 없이 사는 사람들의 심리는?
우리는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답을 알면서도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고,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 사람에게 주는 수고비는 안 아까워하면서 2분 만에 문을 고쳐준 사람에게 지불하는 수고비는 아까워하는 걸까? 도대체 왜 그렇게 물 값도 아까워했던 사람이 여름휴가지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음식과 음료를 사먹는 걸까? 이처럼 우리는 누구나 돈을 쓸 때 실수를 한다. 바로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 우리는 기회비용을 무시한다 : 지금 무엇인가를 구매한다면 그 대가로 희생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염두에 둬야 한다.
? 우리는 모든 것이 상대적임을 망각한다 : 세일 상품을 살 때는 그 상품의 정가를 고려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 우리는 서로 연결된 것을 구분하고 격리한다 : 1달러는 1달러일 뿐임을 염두에 두고 소비해야 한다. 그 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 우리는 고통을 회피한다 : 신용카드는 우리가 돈을 지불하는 고통을 잊게 해줌으로써 지출을 늘린다. 이 점을 명심하라.
? 우리는 자기 자신을 믿는다 : 다른 부분은 몰라도 지출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자신의 오랜 습관에 대해 의문을 품어야 한다.
? 우리는 자기가 가진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 우리는 어떤 것을 일단 소유하고 나면 그 가치를 실제보다 높게 평가해 좀처럼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고, 판매자는 이를 악용해 우리에게 상품을 판다.
? 우리는 공정함과 노력에 대해서 염려한다 : 어떤 것의 가격이 공정하게 책정됐는지 어떤지 따지는 일에 휘말리지 마라. 그 대신 자신에게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 우리는 언어와 제의의 마법을 믿는다 : 노력과 관련된 타당성 없는 어림짐작은 경계해야 한다. 현란한 말솜씨에 우리가 돈을 지불해야 할 이유는 없다.
? 우리는 기대치를 과대평가한다 : 다른 사람이 나를 조작하지 않도록 늘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우리는 돈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 가격은 가치를 표시하는 속성 가운데 하나이지 유일한 속성은 아니다. 의사결정 시 가격은 단지 숫자일 뿐임을 명심하라.
중요한 것은 돈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한다고 해서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반대로 돈에 대해 많이 생각할수록 사람들은 더 잘못된 선택을 내린다. 해결해야 할 돈 문제가 머릿속을 장악해버리면 사람들은 어떤 유형의 문제이든 간에 상대적으로 더 못 푼다. 이는 다양한 실험 결과로도 이미 증명되었다.
결국 가치 판단에 실패한 사람들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고 돈을 쓰고 나서 늘 후회하게 된다. 사람들은 생각처럼 이성적이지 않다. 그리고 어떤 다른 사람들은 바로 이 점을 의식하고 온갖 기묘한 정신적 속임수를 동원해 우리의 지갑을 털어간다. 이 책은 바로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잘못된 곳으로 유도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 나은 인생을 원한다면 ‘돈’ 쓰기 전에 먼저 제대로 생각하라”
: 행동경제학으로 살펴본 돈에 대한 의사결정의 모든 것
댄 애리얼리와 제프 크라이슬러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시간을 잡아먹고 생활을 통제하는 돈과 관련된 선택 뒤에 숨겨진 복잡한 힘에 대해 알려준다. 그 힘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게 된다면 돈 문제와 관련된 우리의 선택이 조금은 더 나아질 것이다. 또한 돈이 생각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돈과 상관없는 분야의 의사결정도 더 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돈과 관련된 결정은 단지 돈이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떤 것에 대한 결정이기 때문이다. 돈이라는 영역에서 우리의 실체를 형성하는 힘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을 평가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면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경력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포용할 것인가”, “인간관계를 어떻게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인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 것인가”, “궁극적으로 내 주변의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등등을 고민하고 지출로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돈 쓰기의 문제는 비단 돈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게 된다.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며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잣대가 된다. 나의 가치관과 상대의 가치관을 알 수 있게 되는 기준이자, 이 세계를 살아가는 방식을 표시해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 그것이 바로 댄 애리얼리가 말하는 ‘돈’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돈을 쓰기 전에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여기에 돈을 지출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가? 아니면 그저 낭비에 지나지 않을 것인가? 최고의 행동경제학자와 위트 있는 행동과학 신봉자가 함께 저술한 이 책은 우리가 인생에서 ‘돈’을 제대로 쓰기 위한 ‘부의 감각’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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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의 힘
이토 고이치로 | 인플루엔셜 | 2018-10-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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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의 힘
이토 고이치로 | 인플루엔셜 | 2018-10-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17년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경제 1위, 제39회 산토리 학예상 및 제60회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을 동시 수상하며 학계와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빅데이터 시대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입문서. 듣기만 해도 어려운 데이터 분석 이론들을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설명해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 정말 그 광고가 제품의 매출을 높였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 오바마 대선 캠프는 어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서 6천만 달러의 후원금을 ‘더’ 모았는지, 정부가 전기요금을 얼마나 인상해야 절전 효과가 발생하는지, 구글과 우버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떤 비즈니스 전략을 이끌어냈는지 등 실제 사례를 통해 데이터 분석의 세계를 경험케 한다. 이 책을 통해 의미 없는 숫자의 나열에 불과해 보이는 데이터가 어떻게 똑똑한 전략, 세상을 바꾸는 정책으로 진화하게 되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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