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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왜 나는 사업부터 배웠는가
송성근 | 다산북스 | 2018-12-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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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왜 나는 사업부터 배웠는가
송성근 | 다산북스 | 2018-12-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부와 미래를 스스로 만든
젊은 사업가의 성공 기술
“수많은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돈도, 학력도 없고, 사업가 집안도 아닌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인생에 한 번은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 시대다. 한 사람의 인생이 하나의 직업만으로 이뤄지던 때는 이미 지난 지 오래, 실업의 늪 속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고자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해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절박한 사람들을 낭떠러지로 내몰기라도 하듯 현실은 지독하게도 냉혹하다. 조사에 따르면 창업한 사람 중 70%는 시장에서 냉담하게 퇴출당하고, 20%는 간신히 현상을 유지하며, 10%만이 성공한다. 그 많은 창업가들 중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하기가 왜 그토록 어려운 걸까? 무엇이 사업에 성공하는 남다른 차이를 만드는 걸까?
여기, 14억 빚을 극복하고 500억 자산가에 올라선 젊은 사업가가 있다. 지인에게 빌린 500만 원으로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에서 사업을 시작한 송성근 대표는 창업 3주 만에 6,000만 원짜리 규모의 공사를 따내고, 벤처신화로 주목받으며, 청와대에 초청되어 대통령 앞에서 대표로 연설을 하고, 세계 최초로 조명용 렌즈를 개발하는 등 제로에서부터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현재에 이른 30대에 자주성가한 젊은 사업가다.
지금의 성공한 겉모습만 보고 사람들은 그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사업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는 부유함과는 정반대편에서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다. 돈이 많고,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고, 학력이 좋아야만 사업에 성공한다는 사회의 선입견을 완전히 깨부수며 제로에서부터 오늘을 쌓아올렸다. 돈이 없어 컨테이너박스에서 살고, 지방대를 졸업한 후 겨우 돈을 빌려 사업을 시작했지만 자금이 없어 매일 같이 은행을 들락거리는 날들의 끝에 현재에 이른 그는『왜 나는 사업부터 배웠는가』를 통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스스로 부와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 비결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냉혹한 사업의 현실을 극복하고 돌파력을 키울 수 있는 성공의 로드맵을 생생한 경험담과 진정 어린 조언으로 알려준다.
부와 미래를 스스로 만든
젊은 사업가의 성공 기술
“수많은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투명경영대상 한국회계정보학회 선정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청년기업인상
IGM 세계경영연구원 추천도서
돈도, 학력도 없고, 사업가 집안도 아닌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인생에 한 번은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 시대다. 한 사람의 인생이 하나의 직업만으로 이뤄지던 때는 이미 지난 지 오래, 실업의 늪 속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고자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해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절박한 사람들을 낭떠러지로 내몰기라도 하듯 현실은 지독하게도 냉혹하다. 조사에 따르면 창업한 사람 중 70%는 시장에서 냉담하게 퇴출당하고, 20%는 간신히 현상을 유지하며, 10%만이 성공한다. 그 많은 창업가들 중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하기가 왜 그토록 어려운 걸까? 무엇이 사업에 성공하는 남다른 차이를 만드는 걸까?
여기, 14억 빚을 극복하고 500억 자산가에 올라선 젊은 사업가가 있다. 지인에게 빌린 500만 원으로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에서 사업을 시작한 송성근 대표는 창업 3주 만에 6,000만 원짜리 규모의 공사를 따내고, 벤처신화로 주목받으며, 청와대에 초청되어 대통령 앞에서 대표로 연설을 하고, 세계 최초로 조명용 렌즈를 개발하는 등 제로에서부터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현재에 이른 30대에 자주성가한 젊은 사업가다.
지금의 성공한 겉모습만 보고 사람들은 그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사업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는 부유함과는 정반대편에서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다. 돈이 많고,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고, 학력이 좋아야만 사업에 성공한다는 사회의 선입견을 완전히 깨부수며 제로에서부터 오늘을 쌓아올렸다. 돈이 없어 컨테이너박스에서 살고, 지방대를 졸업한 후 겨우 돈을 빌려 사업을 시작했지만 자금이 없어 매일 같이 은행을 들락거리는 날들의 끝에 현재에 이른 그는『왜 나는 사업부터 배웠는가』를 통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스스로 부와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 비결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냉혹한 사업의 현실을 극복하고 돌파력을 키울 수 있는 성공의 로드맵을 생생한 경험담과 진정 어린 조언으로 알려준다.
나는 사업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
-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업의 가이드!
사람들은 흔히 사업을 완벽한 전략과 막대한 자금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업 자금을 모으느라 아까운 시간을 흘려보내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준비하는 시간을 너무 많이 들인다. 하지만 저자는 사업 실패는 거대한 자본도, 기가 막힌 전략도, 완벽한 준비의 문제도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사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 느린 실행력이야말로 더 큰 리스크와 실패를 의미한다고 강조한다.
1차 협력사의 부도로 14억 빚을 짊어져야 했을 때 그의 나이는 고작 26세였다. 세계 최초로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작은 회사가 당치도 않는 소리라고 비웃었다.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싶은 날들이 이어졌지만 그가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건 사업에 탁월한 재능이 있어서도 아니고, 돈이나 집안의 재력이 있어서도 아니다. 그가 강조하는 몇 가지 사업의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 극단의 상황에 맞서는 돌파력: 한 걸음 물러서면 두 걸음, 세 걸음이 된다. 물러서지 말고 가고자 했던 방향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라.
? 경쟁하지 않는 독점력: 독자적인 기술로 승부하라. 죽어라 경쟁만 해서는 영원히 을의 입장으로 남는다.
? 큰 것을 취하는 사소취대의 자세: 달콤한 이익을 인생의 기준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당장 눈앞의 돈보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먼저 생각하라.
? 마음과 매출을 얻는 인간력: 작은 회사일수록 신뢰가 최우선이다. 신뢰를 잃는 순간 사업은 망한다는 자세로 임하라.
? 손에 베일 것 같은 품질의 승부: 손에 베일 듯한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결코 남과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없다.
? 절대 잊어선 안 될 비즈니스 매너: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이미 포진해 있는 사람들의 냉대와 멸시다. 냉대에도 굴하지 않는 바른 태도를 가져라.
? 악수(惡手)로 이어지는 리더의 조급함: 열렬히 박수 받는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 조급할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합리적 의심을 하라.
창업에서 성공하는 사업까지
4가지 핵심 키워드
- 정체된 것, 안정적인 것을 바라는 순간이 바로
사업의 운명이 끝나는 날이다!
이 책은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인생과 사업], 2부에서는 [새로운 가치], 3부에서는 강한 회사를 위한 [경영 공부], 4부에서는 [미래 돌파 전략]에 대해 정곡을 찌르는 조언과 생생한 노하우가 집약되어 담겼다.
1부에서는 14억 빚을 어떻게 한 푼도 빠짐없이 갚고 30세를 갓 넘긴 나이에 100억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는지 비결을 담았다. 남과 다른 차이를 만들 수 있었던 변화의 시작이 마치 눈앞에 재연되는 듯 생생하다.
2부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내 아이디어는 특별하다’며 사업을 시작하지만 냉정한 사업의 현장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언하며 제로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3부에서는 1인 창업가에서 수십 명의 직원과 함께하는 사업가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영 공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58만여 개가 넘는 가운데 고만고만한 수많은 회사들과 경쟁해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강조하며, 어떻게 남다른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담았다.
4부에서는 예상하기 힘든 미래에 희망찬 투자를 꿈꾸지만 정작 본인의 스타팅 포인트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점검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해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사업을 시작하지만 사업의 현장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신생 회사라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하고, 사업 자금이 없어서 매일 은행을 드나들고,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며, 기회인 줄 알고 뛰어들었지만 허탕을 수십 번 치는 것이 사업가의 운명이다. 매출이 좋은 때에는 다음 매출 걱정을 하고, 매출이 나쁜 때에는 하루하루 살아남을 걱정에 잠 못 드는 날들이 부지기수다. 저자는 강조한다. “인생에는 결코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들도 많다. 부조리한 일도 많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라.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
『나는 왜 사업부터 배웠는가』는 저자가 어떻게 아이디어를 매출로 연결하고, 14억의 빚을 갚고, 1인 창업가에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23세부터 33세까지 10년간의 사업의 여정이 저자의 진심어린 조언과 함께 생생한 기록으로 담겨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다.
이 책은 기업을 경영하는 분, 창업을 하는 분, 회사의 중책을 맡고 있는 분, 장차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는 사람들은 물론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에게도 냉혹한 사업의 현실과 마음가짐, 돌파력을 알고 키우는 데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 특히 편견과 모멸, 좌절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업가로 당당히 일어선 그의 이야기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모든 이에게 힘찬 용기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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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튜브 온리
노가영 | 미래의창 | 2018-04-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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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튜브 온리
노가영 | 미래의창 | 2018-04-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무한경쟁 모바일 미디어 시대,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바로 그 책. 누구도 이렇게 쉽고 통찰력 있게 5인치 화면 안의 세계를 풀어내지 못했다.” 임상훈, SELLEV 대표이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바일 라이브 시대가 여는 미디어의 신세계
글로벌 넘사벽 유튜브와 ‘비디오 퍼스트’를 선언한 페이스북,
오리지널의 강자 넷플릭스와 이를 추격하는 아마존,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의 라이브 스트리밍 대결
네이버와 옥수수, 티빙, 푹이 만들어가는 제로TV의 세상
기존 미디어 판을 뒤흔드는 ‘모바일 대공습’ 현장 리포트
노가영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 전략기획 모듈장 (前 SK텔레콤 · KT · CJ엔터테인먼트 · CJ CGV)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에서 산업심리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영화 프로그래머로 미디어 산업에 발을 들이고 CJ엔터테인먼트에서는 영화 배급을 하였다. ‘CJ 아시아인디영화제’의 해외영화와 제1~2회 ‘런던 한국영화제’의 프로그래머 활동을, 2004년부터 4년간은 공연예술잡지 〈씬 플레이빌(Scene Playbill)〉에 매월 영화 컬럼을 연재하며 독자들을 만났다. 11년간 KT의 사업구조기획실· 올레TV 미디어본부· 그룹미디어전략실과 전략기획실에서 IPTV사업전략, 자체제작 채널, 뉴미디어 콘텐츠 투자 전략을 했다. 이후 2015년 SK텔레콤에 입사하여 미디어사업전략팀을 거쳐 현재는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의 전략기획 모듈장으로 옥수수oksusu의 전략과 SK텔레콤 입사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트렌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CJ엔터테인먼트 영화 트리트먼트 공모전’ 1위, ‘씨네21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 3위 등, 문화예술 전반에 애정이 많으며 대학시절 제44회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선(善)으로 입상한 독특한 경력도 갖고 있다. 미디어와 콘텐츠, 디지털 문화간의 산업적 구분과 장르의 경계가 무너진 무한경쟁 시대에서 여전히 전문성을 쌓는 중이라 생각하며 매일 아침을 한국의 미디어 기업들이 뉴욕 증시에서 활개치는 건방진 꿈을 꾸며 시작하는 미디어 板의 급진성이 여전히 흥미로운 미디어쟁이다.
이 책은 우리가 ‘모바일 퍼스트’ 시대를 지나 ‘모바일 온리’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주목할 만한 사례와 인사이트로 설명하며 흥미롭게 풀어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모든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대표이사 회장 (前, 두산그룹 회장)
그 동안 나왔던 무수한 미디어 서적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모빌리티가 중심이 된 현재의 라이프 스타일에 모바일 폰과 커넥티드 카가 결합된 미디어의 역할이 영상과 정보의 전달을 넘어 맞춤형 미디어 컨시어지Media Concierge 시대를 열 것이라는 필자의 예측은 흥미롭다. 모바일 미디어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활용하라. -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전무
미디어 산업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는 현재, 미디어 업계에서 나와 함께 성장해온 저자가 모바일 미디어 산업을 아주 개성 있게 담아냈다. 조한규, 카카오 콘텐츠사업팀 이사
| 출판사 리뷰 |
‘동영상’과 ‘라이브’의 만남, 판을 뒤집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무엇일까? 카카오나 네이버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조사결과를 보면 유튜브가 1위인 것으로 나왔다. 세대별로 조금 차이가 있으나 10대와 20대의 경우는 유튜브가 압도적 1위로 나타났다. 유튜브는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네이버 검색창에 ‘유튜브’를 치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는 얘기다. 2005년 출시된 유튜브는 급격하게 변하는 오늘날의 IT 환경에서 보자면 올드 미디어다. 그런데도 여전히 핫하다. ‘모바일’과 ‘동영상’ 그리고 ‘라이브’를 대표하는 미디어로 유튜브만 한 것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유튜브는 명실공히 글로벌 ‘넘사벽’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10대에게는 유튜브가 유일한 미디어다. 화제의 동영상은 물론이고 영화나 드라마, 뉴스도 유튜브로 보고 음악도 이제 유튜브로 ‘보고’ 듣는다. 전 세계적인 유트브 조회수는 이미 빌보드차트의 순위보다 더 중요해졌다. 10대들은 검색도 이제 유튜브로 한다. 그들이 말하길, 자신들이 찾는 게 유튜브에 없을 때 네이버로 들어온다고 한다.
이렇게 유튜브는 미디어 세상을 접수했다. 그리고 ‘동영상’ 전략은 이제 모든 미디어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페이스북이 ‘비디오 퍼스트’ 전략을 공표했고 스냅챗과 인스타그램도 ‘라이브 스트리밍’ 경쟁에 뛰어들었다. 네이버는 화제의 드라마를 짧은 영상으로 내보내는 네이버TV 사업에 공을 들이고 옥수수와 푹 등 새로운 미디어 연합체들이 미디어 판에 진입했다. 이렇게 미디어 판은 지각변동을 넘어 판이 뒤집히는 대변혁을 겪고 있다.
‘동영상’과 ‘라이브’가 결합되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목격했다. 전 세계로 생중계된 광화문 촛불집회,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는 남자 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한 흑인 여성, 순식간에 세계적인 화제의 동영상으로 떠오른 부산대 로버트 켈리 교수의 BBC 방송사고, 덴마크 현지에서 구속된 정유라의 육성과 모습을 최초로 전한 길바닥 저널리스트의 영상 등, 이제 특종은 모두 ‘동영상 라이브’에서 나오고 그 발신자는 다름 아닌 개인들이다. 우리는 어느새 모두 1인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가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창작자와 미디어, 소비자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가운데 기존 미디어(legacy media) 역시 대혼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방송국과 신문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운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공습은 제작사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시대. 사람들은 언제까지 저녁 뉴스를 시청하게 될까? 네이버TV에 고스란히 올라오는 드라마의 주요 영상만으로 드라마 한 편을 뚝딱 해치우는 시대. ‘본방’이며 ‘시청률’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랜 현장 업무를 통해 미디어 판의 변화를 온몸으로 겪어온 저자는 작금의 흥미로운 판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관전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준다. 급변의 시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저자는 “차세대 미디어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은 어느새 곧 “유튜브의 다음 세상은 무엇일까? 유튜브는 언제까지 모바일 미디어를 지배할 것인가?” 하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지금 이 시장의 모바일 미디어가 곧 유튜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유튜브 다음의 미디어, 즉 1인 미디어의 다음은 어떤 형태로 어디에서 유통되고 어떻게 소비될 것인가?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여기서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는 얘기 하나.
그런데 유튜브가 돈을 못 벌고 있다구?
그건 넷플릭스도 마찬가지야. 페이스북도 어쩌면……
그럼 돈은 대체 누가 벌고 있다는 거지?
점점 얘기가 재미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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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기적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유호현 | 스마트북스 | 2019-04-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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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기적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유호현 | 스마트북스 | 2019-04-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국 대기업에서 생존하는 애런 vs 실리콘밸리에서 혁신하는 브라이언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
트위터를 거쳐 에어비앤비에서 일하고 있는 문과 출신 엔지니어 유호현이 고찰한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 시키는 일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재능에 이해하고 재능에 맞추어 일하는 사람들. ‘회사’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보다는, 전문영역을 갖추어 ‘업계’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 누군가는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그들이 어떻게 각자의 색깔을 내며 최고의 회사를 만드는지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와 그 작동원리에 대해 심도 깊게 파헤치고 있다. 더 이상 모두가 평준화되는 한국 대기업의 위계조직 형태로는 혁신도 경쟁도 어렵다는 것이 저자의 문제의식이다. 단순한 벤치마킹과 등수와 격차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다양성과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살리면서 일할 수 있을까?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어떻게 일해야 할 것인가? 『이기적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대기업에서 생존하는 애런과 실리콘밸리에서 혁신하는 브라이언의 이야기
“나는 온갖 삽질을 다하는 문과 출신 엔지니어였다.”
저자 유호현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문과 출신’ 엔지니어이다. 컴퓨터공학이 아니라 영문학과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그에게 엔지니어링은 낯선 영역이었다. 그럼에도 매니저와 주위 동료들의 조언과 도움으로 곧 좋은 엔지니어로 성장해갈 수 있었다.
그는 초보 엔지니어에게도 자율성을 부여하는 트위터의 문화가 놀라운 한편 이해가 가지 않아 몇 년간 그 근본원리와 기업문화에 대해 연구했다. 새로운 기회를 얻어 트위터를 퇴사하고 에어비앤비에 입사한 후에는 자유분방하면서도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시스템에 매료되어 실리콘밸리 기업문화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
실리콘밸리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일은 하기 싫은 것이고, 삶은 일로부터의 해방에서 나온다는 생각이 깨지고, 일은 삶의 목표를 완성시켜가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의 삶과 커리어를 위해 동기부여가 된 직원들을 가진 회사가 어떠한 힘을 얻게 되는지, 그들을 어떻게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기업성과를 낼 것인지, 나아가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으려면 어떠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토론하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똑똑한 회사 바보 vs ‘이기적’ 직원
시키는 일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재능에 이해하고 그 재능에 맞추어 일하는 사람들. ‘회사’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보다는, 전문영역을 갖추어 ‘업계’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 누군가는 그들을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왔다.
지금까지 위계적인 한국 기업에서는 이런 ‘이기적’인 사람들 대신 회사에 충성하는 사람을 뽑고 길러왔다. 그러나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저성장 고임금 구조의 선진국이 된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상명하복 일사불란한 위계조직은 그 강점을 잃어가고 있다.
모두가 평준화되는 한국 대기업 위계조직 안에 갇혀버린 고학력 전문 인력들은 지옥 같은 답답함을 맛보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쌓아올린 실력과 전문성도 위계조직의 틀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똑똑한 사람들이 회사에 들어가서 바보가 되어버리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기적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신간 안내
이제 경쟁을 하기보다는 우리가 누구이고, 어떻게 남들과 다른 우리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기여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혁신의 시대는 등수와 격차로 승부하지 않는다. ‘다양성’과 ‘아이덴티티’를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기업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다양성과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살리면서 일할 수 있을까?
위계조직을 넘어 역할조직으로 : 어떻게 강력한 규율 없이 최고의 성과를 내는가?
“한국은 무한경쟁 속에서 생존하는 제조업에 가장 잘 어울리는 위계조직을 만들었다. 실리콘밸리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역할조직을 만들었다. 제조업 방식은 소수의 엘리트와 다수의 묵묵히 일하는 일꾼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을 이루는 조직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제조업 방식으로 모든 일을 해온 우리는 이제 혁신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실리콘밸리의 역할조직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왜 강력한 규율 없이도 최고의 속도와 실적을 위해 달리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출퇴근 시간도 자유로우며 휴가를 무제한으로 써도 되지만, 그들이 놀면서 수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는 것은 아니다. 적은 시간 노동을 하지만 그들이 만드는 가치는 그들이 가져가는 수억 원의 연봉을 웃돈다. 어떻게 이러한 조직체계가 가능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과주의를 넘어 기여주의로 : 무엇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성과주의는 모든 직원을 획일적인 기준으로 평가하려고 한다.
반면 기여주의자는 묻는다. “당신은 우리 미션에 어떻게 기여했습니까?”
역할조직에서 전문가들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과주의는 공정하고 획일화된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차등적 포상을 하지만, 각 개인의 다양한 특성을 제대로 평가에 반영할 수가 없으며, 다양한 사람들의 특질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매우 복잡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
이를테면 축구선수를 성과주의로 평가한다면 득점 수, 어시스트 수, 패스 성공률, 태클 성공률, 골키퍼의 수비실적 등 다양한 성과 수치를 활용하겠지만, 그런 수치들로는 각 선수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 각자 다른 장점을 가진 사람들을 평가하려면 이 한 가지 질문이 더 중요한 평가척도가 되어야 한다. “당신은 우리 팀의 승리와 성공을 위해 어떻게 기여했습니까?”
완벽주의를 넘어 경험축적으로 : 혁신은 어떻게 가능한가?
“제조업에서 ‘완벽주의’는 생명과도 같다. 1년에 한 번 출시되는 제품의 오류는 큰 손해로 이어진다. 그런데 혁신은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통한 ‘경험의 축적’으로 이루어진다. 완벽주의자는 혁신을 할 수 없다.” 실수 없이 시간 내에 제품을 만들어내는 완벽주의가 제조업에서는 중요한 원칙이자 품질 향상의 동력이 되지만, 혁신을 위해 실패를 거듭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혁신을 가로막는 큰 걸림돌이 된다.
∴ 저자
끊임없이 실패하고 그 실패로부터 경험을 쌓아서 조금씩 성공률을 높여가는 경험축적의 방법론
『이기적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신간 안내
으로 널리 활용되는 것이 애자일 방법론이다. 애자일은 근본적으로 시간 내에 계획된 제품을 만들어내는 제조업적 완벽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경험축적의 방법론으로 애자일 원칙을 어떻게 혁신조직에 적용하고 녹여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본다.
기술집약을 넘어 개념설계로 : 1등을 위해 달리지 말자
“제조업에서는 다른 회사에서 가지지 못한 기술을 독점하는 것이 초격차를 만들 수 있는 경쟁력이다. 반면 혁신산업에서는 누구나 쓸 수 있는 오픈소스 기술들을 가지고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는 것이 경쟁력이다. 아니, 경쟁할 필요도 없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개념을 처음 만드는 것은 그 자체로 강력한 브랜드가 되기 때문이다.”
제조업 위주의 기술집약에 최적화되어 있는 우리나라가 이제 더 이상 저임금 등 개발도상국의 이점을 활용할 수 없는 선진국이 된 시점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지 살펴본다.
벤치마킹을 넘어 우리만의 방식을 : ‘다양성’과 ‘아이덴티티’
이 책은 혁신에 유리한 실리콘밸리식 조직체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실리콘밸리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니다. 실리콘밸리를 이해하고, 또 다른 많은 선진국들과 체제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어떤 선진국이 될 것인가, 어떤 기업이 될 것인가, 어떤 직원이 되고 어떤 학생이 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생산하여 격차를 벌리고 우위를 점하는 제조업적 산업체제는 우리나라에서 점점 그 강점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 경쟁을 하기보다는 우리가 누구이고, 어떻게 남들과 다른 우리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기여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무엇인가를 벤치마킹한다면 더 이상 구글, 애플, 넷플릭스, 우버, 에어비앤비가 아니다. 혁
신의 시대는 등수와 격차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양성’과 ‘아이덴티티’로 이야기한다.
∴ 본문 엿보기
교육수준이 올라가면서 이제 우리는 스포츠카를 타는 것처럼 더 큰 업무역량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기업문화는 그에 맞춰 변화하지 않았고, 이전 시대에 안전을 중시하며 만들었던 속도 제한과 신호등을 그대로 유지했다. 따라서 그 안에 갇혀버린 고학력 전문 인력들은 지옥 같은 답답함을 맛보게 되었다.
그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 산 스포츠카를 시속 40km로 속도가 제한된 길에서 운전해야 하는 것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쌓아올린 실력과 전문성도 위계조직의 틀에 갇히니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똑똑한 사람들이 회사에 들어가서 바보가 되어버리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_8쪽
나는 정말 온갖 삽질을 다 하는 ‘문과 출신’ 엔지니어였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고 인문학인 영문학과 문헌정보학을 전공했던 나에게 엔지니어링은 낯선 영역이었다. 그럼에도 매니저, 주위 동료들의 조언과 도움으로 곧 좋은 엔지니어로 성장해갈 수 있었다. 일을 열심히 했지만 아침 일찍 회사에 간 것도 아니었고, 늦게까지 일하지도 않았다. 단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사용자를 먼저 생각하는 인문학적 시각과 전체적 설계와 새로운 개념들을 만들어내는 데 능한 내 장점들을 활용해 일을 해나갈 수 있었다. _21쪽
그들 모두 커리어를 위해서 일하지, 회사를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
나는 이전에 근무하던 트위터 사를 사랑했고 열심히 일했지만,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는 않았다. 더 좋은 기회를 맞아 에어비앤비로 이직했다. 마찬가지로 나는 에어비앤비를 좋아하고 지금의 일을 사랑하지만, 에어비앤비를 위해서 희생하거나 헌신하지는 않는다. 여기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뛰어난 엔지니어로 성장해서 또 다른 곳에서 멋지게쓰이거나 사업을 하고 싶다.
이처럼 자아실현을 위해 커리어를 쌓는 것을 목표로 하면, 회사에서 일을 하지 말라고 해도 열심히 하게 된다. 일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내 커리어에 손해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대로 편하게 휴가를 가질 수도 있다. 나의 휴가를 위해 회사를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커리어 발전을 잠시 멈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리콘밸리 회사에서는 직원을 뽑을 때 물어본다.
“당신의 커리어 발전에 우리 회사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_65~66쪽
축구팀에 비유하면, 위계조직형 축구팀은 축구를 잘하는 순서로 1등부터 11등까지 뽑아 가장 잘하는 이에게 스트라이커, 제일 못하는 이에게 골키퍼를 맡기는 식이다. 하지만 역할조직은 각 포지션별로 따로 선수를 선발한다. 수비수를 뽑는 자리에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나 성실한 미드필더가 와도 소용이 없다. 수비수는 수비를 어떻게 잘하는지를 입증하면 된다. _109쪽
다음 날 회사에 가서 매니저에게 내 실수로 2만 달러가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매니저는 잔뜩 위축되어 있는 내게 웃으면서 괜찮다고 말했다.
‘괜찮다고? 2만 달러인데?’ 의아해 하는 내게 매니저는 회사 프로젝트들의 위험부담이 0%일 수는 없기에 항상 이런 사고가 생기는 것을 가정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에게는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그리고 그 매니저는 나에게 포스트모르템을 쓰자고 했다. (중략) 그런데 10분쯤 뒤 이메일로 답장이 오기 시작했다. “자세히 써줘서 고마워!” “이 문제는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드디어 해결이 되겠구나!” 응? 사람들이 나에게 고맙다고 했다. 왜 고맙다고 하지? 이것이 나의 첫 ‘비난하지 않는 포스트모르템 문화의 경험이었다._190쪽
위계조직을 넘어 역할조직으로. 한국은 무한경쟁 속에서 생존하는 제조업에 가장 잘 어울리는 위계조직을 만들었다. 실리콘밸리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역할조직을 만들었다. 제조업 방식은 소수의 엘리트와 다수의 묵묵히 일하는 일꾼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을 이루는 조직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제조업 방식으로 모든 일을 해온 우리는 이제 혁신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_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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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준구 교수의 인간의 경제학
이준구 | RHK | 2017-07-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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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준구 교수의 인간의 경제학
이준구 | RHK | 2017-07-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미시경제학의 대가 이준구 교수가 말하는
비합리적 경제 행위 뒤에 숨겨진 인간의 행동 심리 상식적이지 않은 인간의 선택을 설명하는 인간의 경제학 *** KMOOC 수강신청 1위 *** *** 서울대학교 명강의 *** *** 경제학 분야 추천도서 *** 세계 경제학의 핫이슈 행태경제학 완전 분석! 서울대학교 이준구 교수의 명쾌한 행태경제학 이야기 전통적인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전재는 ‘인간은 이기적이며 합리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인간은 항상 이기적이고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때로는 알면서도 손해를 보는 결정을 내리기도 하고 스스로 비상식적인 선택을 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을 분석하는 새로운 경제학이 바로 ‘행태경제학(Behaviroal Economics)'이다. 행태경제학은 탄생한 지 몇십 년만에 다니엘 카너먼, 로버트 쉴러 등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하며 경제학의 뉴 프론티어로 떠올랐다. 이 책은 이러한 경제학계의 핫이슈 ‘행태경제학'를 다룬 책으로, 이 책의 저자인 이준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경제학도라면 그의 책을 한 권도 읽어 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대표 경제학자이다. 〈경제학 들어가기〉로 2015년 KMOOC 수강신청 1위를 차지하고 서울대학교 명강의 명교수로 소개되며 미시경제학의 대가라고 불리는 그가 태어난 지 100년도 되지 않은 행태경제학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준구 교수는 기존의 경제학이 설명해 주지 못하는 인간의 행동 양상을 설명하는 행태경제학을 통해 경제학에 대한 회의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경제학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자신이 느꼈던 따뜻한 경제학을 대중들에게도 더욱 널리 전달하고 싶어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준구 교수가 행태경제학에서 중요하게 논의되는 주제들을 가능한 다루었다고 자부하는 이 책은 각종 추천도서로 지정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36.5℃ 인간의 경제학(2009)》에 연말정산 대란, 사대강 사업 등 국내 최신 사례를 덧붙이고 다니엘 카너먼에서 로버트 세일러까지 다양한 행태경제 이론을 보강한 개정증보판이다. 행태경제학을 알면 현실 경제의 흐름이 보인다! 행태경제학을 통해 펼쳐지는 새로운 경제학의 세계 평상시 좋아하던 가수의 콘서트를 갔다고 상상해 보자. 비싼 돈을 지불하고 어렵게 티켓을 구해서 공연에 참석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공연이 좋지 않다면 어떻게 할까?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인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공연장을 바로 벗어났을 것이다. 자리를 지키든 박차고 나가든 이미 티켓 값을 지불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고, 자리를 지킴으로써 오히려 듣기 싫은 음악을 억지로 듣는 심리적 고통까지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들인 돈이 아까워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 여기에서 티켓을 사는 데 지불한 돈을 경제학에서는 ‘매몰비용’이라고 하는데, 누구나 한 번쯤 매몰비용에 집착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정판으로 어렵게 구한 화장품이 막상 사용해 보니 어울리지 않는데도 버리지 못한다거나 사랑이 식어버렸는데도 그동안 들인 시간과 정성이 아까워 연인과 헤어지지 못한다거나 하는 상황들 말이다. 이처럼 경제학이 상정하는 인간과 현실의 인간은 다른 선택을 할 때가 많다. 그리고 행태경제학은 심리학과 경제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이러한 인간의 비합리성이 어떤 이유에서 비롯되는지, 어떤 메커니즘으로 흘러가고 그 결과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분석한다. 방금 소개한 매몰비용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닻내림 효과, 손실기피성향, 부존효과 등 다양한 행태경제학 이론들을 살펴보다 보면 내가 왜 이러한 선택을 했는지, 또한 내가 내렸던 결정들이 사실은 비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 사실까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행태경제학의 분석을 이용하면 기존의 경제학이 미처 예측하지 못했던 오류들을 바로잡고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비단 일상의 사소한 결정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정부조차도 오류를 저지르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콩코드 초음속 여객기 개발 과정이나 우리나라의 새만금 간척사업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 책에서 이준구 교수가 흔히 사용되는 ‘행동경제학’이라는 용어대신 ‘행태경제학’을 고수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 행태경제학은 인간의 행동 그 자체가 아니라 행동의 방식, 행태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단순히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느냐에 집중해, 그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도 살펴보는 것이다. 따라서 동작(Action)을 뜻하는 행동경제학이 아닌 행동의 양상을 뜻하는 행태경제학이라고 일컬어야 한다는 것이 이준구 교수의 설명이다. 이러한 저자의 의도에 걸맞게 초기의 행태경제학이 고작 심리테스트 수준의 비주류 경제학으로만 취급받았다면, 이제는 오명을 벗고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이용해 바람직한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이론으로 당당히 인정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행태경제학에서 말하는 ‘기정편향’, 즉 기존에 정해져 있는 것을 따르는 경향을 이용해 기업 연금 프로그램의 가입률을 60%에서 83%까지 끌어 올렸다고 한다. 또한 현재 영국, 미국을 비롯해 정책적으로 행태경제학을 사용하는 국가는 전 세계 136개국에 달한다. 이처럼 행태경제학은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시각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행태경제학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경제학이 딱딱하고 재미없는 학문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기존의 경제학에서 찾을 수 없었던 인간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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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재 vs 인재
홍성국 | (주)메디치미디어 | 2017-07-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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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재 vs 인재
홍성국 | (주)메디치미디어 | 2017-07-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미래학 베스트셀러 『세계가 일본된다』저자 홍성국
“CEO가 가장 만나고 싶은 미래학자 1위”
미래를 돌파하는 역량 4가지 ‘관철격류’를 말하다
『세계가 일본된다』에서 전환형 복합위기를 정확히 예측하고 기업들의 일본 연구 붐을 일으켰던 저자 홍성국이 『인재 vs 인재』로 돌아왔다. 독특한 제목의 이 책은 과거형 인재(人災)에 대비해 미래형 인재론을 펼친다. 이 책은 한마디로, 미래학에 인재론을 접목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이미 인재 전쟁은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미래형 인재의 특징은 무엇인가? 첫째, 달라진 세상을 정확하게 본다.[관] 방향이 틀리면 부지런함이 오히려 독이다. 둘째, 복잡한 세상을 버틸 내면의 힘[철]이 있다. 또한 심리적으로 취약해진 동료를 이끌려면 리더십은 더욱 강력해져야 한다.[격] 여기까지만 해도 인재다. 거기에 더해 자기만의 능력[류]까지 갖춘다면, 그는 인공위성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최고의 인재다.
베스트셀러 『세계가 일본된다』 홍성국이 담아낸
미래학과 인재론의 절묘한 조화 -
“인재 전쟁이 시작되었다”
인구감소, 성장의 실종 등 전 세계적인 전환형 복합위기를 예견했던 미래학자 홍성국이 미래 인재가 갖춰야할 역량을 담은 『인재 vs 인재』로 돌아왔다. 흥미진진한 사례를 읽다 보면, ‘왜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선명한 그림이 그려진다.
지금 우리 사회는 모두가 선망했던 엘리트가 자기 통제의 실패로 일순간에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한 사무실 안에서 바로 옆 동료끼리도 연봉 차가 2~3배 나는 일도 벌어지기도 한다. 국가 간 임금 격차도 점점 더 커지는 중이다. 저자는 이런 현상을 ‘인재 격차의 서막’이라고 지적한다. 대기업도 시야가 어두운 이때에, 인재는 희소성으로 인재 쟁탈 전쟁의 대상이 된다.
변화를 깨닫지 못한다면 과거의 인재는 人災로 남고 만다. 다만, 아직 변화의 초기일뿐이니 미래를 위한 역량을 갖출 시간은 충분하다. 人災도 노력하면 人材가 될 수 있다.
트리플 카오스 시대, 앞이 안 보인다
미래형 인재는 ‘관철격류’로 돌파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고실업[전환형 복합위기], 기계의 인간 대체[4차 산업혁명]는 포괄적이고 역사적인 변화다. 게다가 한국은 권위주의, 부패, 주입식 교육을 여전히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특수성] 인재의 과제가 엄중하다. 하지만 인재가 풀어갈 수밖에 없다.
홍성국이 말하는 미래 인재의 4가지 역량
관觀: 미래의 변화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가
철哲: 복잡한 세상을 극복할 가치와 철학이 있는가
격格: 전혀 달라질 미래형 조직, 어떻게 리드할 것인가
류流: 인공지능 시대를 돌파할 능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
과거형 인재(人災) vs 미래형 인재(人材)
개인 역량을 다룬 2장 ‘미래형 인재의 능력과 철학’에서는 과거형 인재와 미래형 인재의 개별 속성을 대조해놓았다. 다음은 그 구분의 일부다.
- 전문지식 vs 세상지식: 창을 좁게 열어놓은 결과
- 스펙 vs 인성: ‘SKY서성한’ 다음에 주목한다?
- 소망형 목표 vs 삶의 목표: 사장이냐, 최고냐?
- 대응 vs 실천계획: 진급하면 무능해지는 이유
- 단일종목 vs 이종격투기: 호프집의 경쟁자는 편의점?
(이하 생략)
한편,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올드 미디어를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독서와 신문 구독은 가급적 종이로 해야 한다. 정보 흡수뿐 아니라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이미지로 뇌와 몸에 넣어야 정보가 살아남는다.”(134p)
후배들이 선배 말 안 듣는 이유? -
이전의 성공 경험이 통하지 않으니까
“우리 때는~” 권위 내세우는 자, 그가 바로 人災
일을 제대로 처리해온 경험을 나타내는 ‘경륜’이란 단어가 거의 실종되었다. 빈말 칭찬으로도 나오지 않는다. 과거의 성공 경험인 경륜이 더는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IMF금융위기 전에는 대학졸업장만 있으면, 경영학에서 말하는 리더십과 전략을 충실히 따르면 개인도 조직도 성공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하면 된다’의 사회였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너무 복잡해졌고 크게 달라졌다. 그러니까 선배가 일장연설 하면 다들 도망가는 것이다. “우리 때는~ 나는 이렇게 성공했고~” 그때만 그랬다.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어떤 인재입니까? 지금 당장 모범생/매뉴얼 인간형에서 산책가/모험가 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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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잘 팀장은 경영부터 배운다
여현준 | (주)메디치미디어 | 2017-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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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잘 팀장은 경영부터 배운다
여현준 | (주)메디치미디어 | 2017-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일잘 팀장 (일잘 team長)
[명사] 일 잘하는 팀장을 줄인 신조어로, 자기 업무의 틀을 넘어
사업의 틀로 팀을 이해하며, 실전 경영 능력을 갖춘 팀장을 뜻한다.
‘어쩌다 팀장’을
‘타고난 리더’로 만드는 경영 과외
혹시 팀원으로 일하던 때보다 더 많은 실무를 하고 있는가? 한국에서 팀장은 팀을 경영하기보다는 그 분야를 잘 아는 베테랑으로 취급된다. 팀장이라면 자기 업무의 틀을 넘어 사업의 틀로 팀을 이해해야 한다. 그랬을 때 팀장 자신뿐 아니라 팀원 모두가 불필요한 고생을 피한다. 팀장은 경영을 실무로 경험하는 첫 번째 직책이다.
저자 여현준은 게임기획자와 스타트업 대표를 거쳐, 현재는 디자인기업의 최고 브랜드 책임자(chief brand officer, CBO)로 일하고 있다. 『일잘 팀장은 경영부터 배운다』는 〈다음 브런치〉에 올린 글이 수많은 팀장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출간으로 이어졌다. 팀장이 반드시 알아야할 경영의 본질 29가지를 역사, 사회, 문화 스토리와 결합해 흥미진진하게 전달한다.
팀장이 ‘경영’과 ‘마케팅’을 알면
팀의 퇴근 시간이 빨라진다!
경영은 색칠 전 스케치에 해당된다. 경영을 알면 일의 첫머리부터 남과 다르게 출발한다. 설계도가 있으니 이기고 시작한다. 왜 개발 부서인 내가, 디자인 팀장인 내가 마케팅을 알아야 할까? 모든 일에서 소비자의 니즈가 첫 출발이기 때문이다.
『일잘 팀장은 경영부터 배운다』는 ‘리더십, 마케팅, 전략, 브랜드, 스타트업’ 영역에서 경영의 본질을 생각한다. 한국 기업은 빠르게 모방하는 전략을 써왔기 때문에 그간 권위적인 조직문화에서도 잘 돌아갔다. 그 속에서 팀장은 상의하달 링커에 불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는 상품 과잉 시대에 결과를 내기 어렵고, 그것을 양(量)으로 메우기 위해 야근을 또 하게 될 뿐이다.
설득당한 스티브 잡스,
니즈 파악의 귀재 대원군
저자는 경영에서 중요한 29개 키워드를 특유의 스토리텔링에 섞어서 전달한다. 햄버거 대학부터 나치의 선동술, 한니발의 자마 전투, 빌바오 시의 구겐하임 미술관까지 종횡무진 전개된다. 여기서는 키워드 두 개를 간단히 소개해본다.
[마이크로 매니저] 스티브 잡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의 전형이다. 세부적인 사항을 챙기고 잔소리하는 ‘마이크로 매니저’로 “그 생각은 쓰레기네.” 하며 험한 말을 남발한다. 그러나 사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잘 모르는 영역에서는 끝없이 설득 당했던 인물이었다. 예를 들어 마케팅이 그랬다. 스티브 잡스가 보여주는 겉모습 즉 독설만 어설프게 따라하면, 팀원들로부터 이런 뒷얘기를 듣기 쉽다. “저 사람은 잡스네. 사람 잡는 잡스!”
[시장조사] 마케팅과 영업은 엄연히 다르다.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마케팅이 시작된다. 그 일환인 시장조사는 어떨까? 여기에서 저자는 대원군의 사례를 들고 나온다. 대원군은 서민의 생각을 듣기 위해 암행을 다녔는데, 그것은 이후 개혁을 실행하는 동력이 되었다. 공개적으로 형식을 갖춰 하는 시장조사가 얼마나 정확할 수 있을까? 고객의 니즈는 숨어 있다.
그밖에도 이 책은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의 구분을 ‘이순신 해전’의 사례를 통해 전달하는 등 경영의 본질을 정확하면서도 쉽게 전달한다.
일잘 팀장 여현준은 말한다
경영의 본질을 알면,
1. 회식 없이도 팀이 잘 돌아간다!
2. 모든 단계에 마케팅을 반영한다!
3. 브랜드에 힘이 생긴다!
4. 큰 그림이 보인다!
5. “나도 한번?” 창업을 꿈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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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읽으면 진짜 재무제표 보이는 책
유흥관 | 위즈덤하우스 | 2017-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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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읽으면 진짜 재무제표 보이는 책
유흥관 | 위즈덤하우스 | 2017-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읽으면 진짜 재무제표 보이는 책』은 마트의 PB상품처럼 거추장스럽고 불필요한 선전문구와 과대포장은 걷어내고 알짜 정보만을 담아 가장 쉽고 가장 빠르게 재무제표를 읽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재무제표 독해력을 획득한다면, 직장인에겐 더 빠른 승진의 길을, 투자자에겐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하여 돈 버는 노하우를, 자영업자에겐 사업을 번영케 하는 경영지식을 선사할 것이다.
자본과 자산에 대한 개념이 없고, 부채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잘 모르겠으며, 손익계산서에 나열된 항목들이 알쏭달쏭하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자. 2시간만 투자해서 읽으면 진짜 재무제표가 보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어렵고 복잡한 재무제표를 ‘매직 차트’로 단순화시켜 설명해주고 있어 누구나 쉽게 재무제표를 읽게 된다.
회계 입문서 백날 읽어도 재무제표 보지 못하는 분들께 드립니다!
재무제표 앞에서 까막눈이었던 사람들을 위한 가장 빠른 처방전
일반 직장인에게 ‘회계’는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상식이 된 지 오래다. 경영의 언어, 비즈니스의 언어인 회계를 모르고서는 내가 하는 업무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으며 더 나아가서는 내가 다니는 회사의 가치도 가늠할 수 없다. 이렇듯 이제 회계의 중요성은 다 알고 있지만 회계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에게 재무제표는 여전히 해독하기 어려운 암호처럼 느껴진다. 소설로 재미있게 배우는 회계부터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재무제표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책을 섭렵하려고 해봐도 여전히 재무제표를 보지 못하겠다는 사람이 많다.
『읽으면 진짜 재무제표 보이는 책』은 2시간만 투자해서 읽으면 거짓말처럼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된 책이다. 구구절절 설명하는 대신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정보만을 담았기에 쉽고 빠르게 재무제표 독해력과 회계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다. 휴넷 최고 인기 강사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직군을 상대로 수천 번의 강의를 해온 유흥관 회계사는 ‘매직 차트 5개’를 통해 그만의 영업 비밀 같은 재무제표 독해법을 풀어내고 있다.
휴넷 최고 인기 강사 유 회계사의 영업 비밀 대 공개!
“재무제표만 읽을 수 있어도 인생이 쉬워진다!”
재무제표는 간단히 말하면 기업의 성적표이다.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었고, 현재 재산과 빚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며, 또 미래를 위해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성적표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읽을 수만 있어도 회사생활은 물론 인생도 더 수월해지며, 결정적 선택의 순간에 유리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회사에서 실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열심히’ 노력했다, ‘최선’을 다했다는 정성적 평가 대신 재무제표를 통해 업무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를 할 때엔 자신이 투자할 기업의 가치를 분석함으로써 ‘묻지 마’ 투자가 아닌 똑똑한 투자를 할 수 있다. 특히 책에서 알려주는 ‘부도 가능성 체크’ 파트는 저자가 다년간 기업 실무 경험을 통해 획득한 노하우로 회사의 미래 가치를 가늠해보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복잡하고 어렵게 보이는 재무제표를 단순화시켜 설명하고 있는 ‘매직 차트 5개’만 따라 읽고 나면 진짜 재무제표가 보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책은 일상에서 가장 즐겨 먹으며 가장 많이 하는 창업 아이템 중 하나인 치킨집 운영 원리를 통해 독자들이 좀 더 친숙하게 회계에 접근하게끔 도와준다. 또 삼성전자 재무제표를 통해 포인트가 되는 항목들을 콕 찍어줘 실제 재무제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숫자만 보면 울렁증이 생기는 사람, ‘회계’라는 단어만 들어도 도망가고 싶은 사람, 회의 때 회사의 재무제표 자료를 보면 숨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 두려움을 없애줄 가장 빠른 처방전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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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장사란 무엇인가
조현구 | 청림출판 | 2017-08-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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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장사란 무엇인가
조현구 | 청림출판 | 2017-08-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가게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환상에서 벗어나라! 최고의 장사 밑천은 치열한 고민과 빈틈없는 준비다
《장사란 무엇인가》는 창업, 세금, 회계 전문가가 모여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을 대상으로 창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필수 조건들을 밝힌 실전 가이드다. 창업 전 오제이티를 통한 충분한 현장 실습이 왜 중요한지,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중 어느 쪽으로 등록하는 게 유리한지, 4대 보험 가입과 원천징수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기치 못한 세금 폭탄을 피하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 예비 창업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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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SNS로 하루에 2천을 벌까
안혜빈 | 나비의활주로 | 2019-07-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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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SNS로 하루에 2천을 벌까
안혜빈 | 나비의활주로 | 2019-07-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그리고 카페까지,
‘하루 3시간 SNS마케팅’으로 수백, 수천을 버는 ‘홈비즈니스’의 세계 2019 올해의 소비자만족도 1위 - 교육브랜드(재택 부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에이치비즈 안혜빈 대표가 전하는 ‘SNS 마케팅’의 모든 것!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제 SNS는 현대인 누구에게나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SNS를 그저 단순한 소통 수단이나 시간 때우기 용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그 시간에 누군가는 SNS에 하루 3시간 투자만으로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백을 넘어 수천의 매출을 올리는 사람도 존재한다. 모두 똑같이 SNS를 하는데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책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SNS로 하루에 2천을 벌까?』는 ‘시간 투자 대비 최고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SNS마케팅 비법’을 담고 있다. 15살에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10년이 지난 현재 2천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홈비즈니스 기업의 CEO가 된 저자의 성공담과 사업 노하우를 생생히 풀어낸다. 월급만으로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주부, 사회 경험은 부족하지만 직장 대신 사업에 도전하고 싶은 대학생까지 ‘최소 비용으로 시작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첫걸음을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SNS로 하루에 2천을 벌까?』와 함께하길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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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초보 창업 컨설팅북
정효평, 최용규 | 북아지트 | 2019-08-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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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초보 창업 컨설팅북
정효평, 최용규 | 북아지트 | 2019-08-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창업이 두려우면 투자금에 의지하고 점포 위치에 연연한다’
“본질은 나 곧 사장이 경쟁력이다!”
창업이란 나만의 업(業)을 창조하는 일이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자본의 논리에 의해 안전한 방법을 찾아 남들처럼 가게를 내는 것은 진정 나만의 업을 창조한다고 말할 수 없다. 누구나 절실한 마음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든다. 하지만 자기로부터의 새로운 시작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식으로 접근하여 업을 만들어 내고 효율적으로 유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에 똑같은 가게는 없다. 똑같은 프랜차이즈에도 흥하는 곳과 망하는 곳이 있다. 문제는 “누가 사장이냐?”이다. 당신을 흥하는 가게의 사장님으로 만들어 줄 특급 노하우를 소개한다. 처음부터 남들과 다르게 시작해라. 그리고 고객에게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결핍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나만의 노하우와 강점으로 승화시켜라. 무엇보다 고정관념의 틀을 반드시 벗어야 한다.
전문 창업코디네이터와 세무코디네이터가 소개하는
“나를 균형 잡힌 삶으로 이끌어줄 창업의 핵심 노하우!”
필자는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를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업종을, 가진 모든 돈을 탈탈 털어 비싼 땅에 가게를 차리는 데 있다고 경고한다.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본질과 최고 수준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실패와 노력의 시간을 건너뛰려 할수록 점점 시행착오를 되풀이한다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창업을 준비하여 견딜 시간을 벌고, 자신이 제공하는 상품의 본질에 집중하며, 결핍을 오히려 나만의 장점으로 승화시켜 자신 또한 돌보며 주변을 돌아보라고 당부한다. 문제는 남들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라면 이미 시장은 포화상태로 아비규환의 경쟁만이 난무하게 된다. 남들이 가지 않는 역풍을 타는 것이 오히려 더 빠르고 안전한 길임을 역설한다. 베테랑은 거친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 파도가 강한 자신을 만들고 생존을 보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책 속으로
어렵게 준비한 소중한 돈으로 사람들은 어떤 사업을 하고 싶을까요? 누가 봐도 안정된 사업, 검증된 사업, 망하지 않을 것 같은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당연하지 않나요? 그래서 창업하려는 사람들의 눈높이가 거의 비슷해집니다. 다시 말하면 좋아 보이는 사업 아이템을 대하는 창업자의 관점과 태도가 모두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 p.17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이 ‘실패’를 경험하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성장하는 동안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제대로 도전이라는 것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준비한 돈 대부분을 털어서 소위 목 좋은 곳에서 가게를 시작했는데 장사가 안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 p.24
본질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무엇이든 좋습니다. 사장님이 파는 그 상품의 본질에 집중하시기만 하면 무조건 이깁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장님이 본질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본질에 집중하는 사장님의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본질이 비본질보다 백 배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p.37
세상에는 일반적인 상품과 특별한 상품이 있습니다. 그 특별한 상품은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시도였고 그래서 모두에게 손가락질 받았지만 이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독점사업이 되었습니다. 경쟁하는 시장 안에 있었지만, 그 모두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함으로써 경쟁하지 않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특별한 상품들은 레드오션 안에 있습니다. 그냥 같은 상품인데 특별함이라는 옷을 입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레드오션 안에 있는 블루오션이 되었습니다. 레드에 블루를 섞으면 블랙이 됩니다. 그래서 블랙오션입니다.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는 블랙오션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 블랙오션이 되는 방법의 하나가 하나만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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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초연결
W. 데이비드 스티븐슨 | 다산북스 | 2019-04-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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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초연결
W. 데이비드 스티븐슨 | 다산북스 | 2019-04-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제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진 초연결 미래가 열린다!”
다보스포럼, CES(세계가전박람회), MWC(세계모바일전회)가
공통으로 지목한 2019년 최대 화두 ‘초연결’
“가장 완벽한 경지에 오른 기술은 눈에 드러나지 않는다.
이런 기술은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마침내 일상과 구분되지 않는다.”
_마크 와이저(‘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을 처음 정립한 과학자)
이동통신 3사의 ‘5G 요금제’ 가입자 수가 10일 만에 1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IoT(사물인터넷)’ 분야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8일 ‘5G+ 전략발표회’에서 “가까운 미래, IoT가 우리의 일상을 바꿀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모든 사물이 연결되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IoT 기술은 5G 시대 개막과 맞물려 우리의 일상을 밑바닥부터 새롭게 뜯어고치고 있다.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갈수록 좁아지는 레드오션 시장을 돌파할 ‘마지막 비즈니스 게임 체인저’로 IoT를 주목하고 있다.
이 책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IoT 솔루션을 담은 ‘국내 최초의 IoT 전략서’다. 저자 W. 데이비드 스티븐슨은 지난 20여 년간 초일류 거대 기업들이 처음으로 돌아가 조직의 사활을 걸고 IoT 혁신에 매달리게 된 과정을 바로 옆에서 관찰한 이 분야의 오랜 전문가다. 저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IoT 기술을 활용해 내놓고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와 거기서 파생된 새로운 수익 모델은 물론이고, 모든 것이 연결되고 공유되는 초연결시대 소비자들의 욕망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갖춰야 할 사고방식과 태도를 아낌없이 조언한다. 독자들은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미래의 ‘디지털 산업도’를 머릿속에 조망할 수 있을 것이며, 모든 것이 연결되고 공유되는 초연결시대를 현명하게 통과하는 혜안을 갖추게 될 것이다.
“구글은 왜 수조 원을 들여 IoT 스타트업을 사들였는가?”
세계 초거대 기업들이 조직을 밑바닥부터 뜯어고친 이유
“우리의 임무는 전 세계의 정보를 연결해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접근하고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_래리 페이지(구글 공동 창업자)
미국 IDC 보고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IoT 시장 예상 규모는 7450억 달러(약 835조 원)로,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다섯 번째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이 되면 전 세계에 존재하는 스마트폰의 개수가 116억 개에 육박하고, 2021년이 되면 통신망으로 연결되는 기기의 수가 460억 개를 넘어선다. 이런 급진적인 초연결 혁명 속에서 비범한 연결로 제국을 건설하고 시장을 장악한 디지털 거인들은 어떻게 스스로를 파괴하고 혁신하며 ‘새로운 기회’를 낚아챘을까?
모든 디바이스가 IoT로 연결되어 끊임없이 데이터가 순환하는 미래의 모습을 생생히 엮은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긴박한 질문에 대한 가장 구체적이고 최신의 답변을 내놓는다. 아마존은 이미 IoT 기반 홈서비스 기기 ‘에코’를 출시해 전 세계 홈서비스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테슬라는 차량에 내장된 IoT 소프트웨어로 자동차를 원격 수리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려 32억 달러(약 3조 4000억 원)를 투입해 IoT 기업 ‘네스트’를 인수한 구글은 자사의 뛰어난 디지털 기술력을 접목해 글로벌 IoT 시장 탈환에 나섰다. 이처럼 기회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과감하게 선점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저자는 초연결 혁명이 불러온 거대한 변화 속에서 여전히 머뭇거리고 있는 한국의 기업들을 향해 냉정하게 충고한다. “혁명을 받아들이든가, 쫄딱 망하든가!”
“선점할 것인가, 바라만 볼 것인가?”
거대하고 확실한 비즈니스 게임 체인저의 등장
“미래는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다.
다만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
_윌리엄 깁슨(‘사이버 펑크’라는 새 SF 장르를 개척한 미국의 소설가)
IoT는 몇몇 글로벌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혁명은 우리 주변에서도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이미 많은 것이 변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들이 우리 눈앞에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1조 4000억 원을 투입해 도시 전역에 IoT 센서 5만 개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농업진흥청은 ‘대장균 검출 시스템’에 IoT를 도입했고, 양천구는 각 가정에 IoT 감지기를 설치해 독거노인을 보살피고 있다. 최초의 ‘IoT 지능형 침대’를 출시한 한샘은 이 똑똑한 침대를 통해 이제 막 열리기 시작한 스마트가구 시장을 선점할 준비를 마쳤다. 이처럼 IoT 혁명은 산업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기술과 사물에 스며들어 기존의 시장을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거대한 변화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선점하는 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이 마지막 블루오션을 앞두고 머뭇거리다간 영영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모든 것이 바뀔 초연결 미래에 기업과 소비자와 시민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수요가 막히고 비용만 오르는 저성장시대, 기업의 출혈을 줄이면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IoT 혁신을 정면으로 다룬 유일한 책이다. 기업은 물론이고 모든 지자체와 기타 비영리 조직 등 생존과 성장을 골몰하는 조직이라면, 이 책에 상세히 정리된 ‘IoT 핵심 솔루션’을 통해 초연결 미래에 진입할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조직을 초연결해 비용을 줄이고 더 큰 이익을 도모하고 싶은 경영자,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업계의 미래를 내다보고 싶은 실무자, 모든 게 이어져 장벽이 허물어지고 경계가 모호해지는 새로운 시대에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은 구체적이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이제 IoT 기술은 우리의 일상에 닿기 시작했다. 기술이 파생한 새로운 문화를 어떻게 이용하고 공유하고 계승할지 우리 스스로가 결정해야 한다. 데이터크라시 시대의 정부는 모든 의사결정을 투명하게 처리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것이 잘만 적용된다면 더 완전하고 새로운 민주주의의 가능성 또한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 본문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우리는 데이터를 은밀히 저장하거나 독점하거나 폐쇄해서는 안 된다. 매우 어렵고 까다롭겠지만, 모두의 이익을 위해 데이터를 끊임없이 공유하고 순환시켜야 한다. 이것이 IoT 혁명이 만들어낼 신세계의 단 하나의 절대적인 강령이다.
이제 곧 IoT는 해답을 찾아낼 것이다. 그때가 되어서야 부랴부랴 기존의 사업을 정리하고 경영을 혁신하며 신사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인력을 채용할 것인가? 내가 이렇게 이야기해도, 아마 많은 사람이 때를 기다리며 현실에 안주할 것이다. 당신도 이미 눈치챘겠지만, 그땐 이미 늦었다. 모든 기회는 언제나 그렇게 지나가버린다. 내가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은 단 하나다. “선점할 것인가, 그저 바라만 볼 것인가?”
지금까지는 우리가 제품에 무언가를 요구했다면, 앞으로는 제품이 우리에게 먼저 ‘말을 걸어올 것’이다. 감지기를 단 채 끊임없이 자기 상태를 살펴, 시키지 않아도 그 데이터를 곧장 제조사와 우리 모두에게 알려줄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늘 실물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서로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다. 설사 연결된 무엇이 있다 해도, 실물은 지나간 시대의 유물이고 디지털은 미래의 무형재라는 편견에 사로잡혔다. 음원 스트리밍 같은 디지털이 어떻게 갖가지 실물, 예를 들어 음반이나 MP3플레이어 등을 대체하는지에만 관심을 쏟았다. 하지만 지난 30년 동안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두 세계의 경계선이 차츰 흐려지더니, 이제는 유형의 실물이 갈수록 무형의 디지털과 연결되고 상호 작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IoT의 본질은 바로 이 두 세계의 결합, 그리고 그에 따른 가공할 만한 이익에 있다.
디지털 쌍둥이는 제품이 공장에서 출고되어 판매된 뒤 일상에서 사용되고 폐기될 때까지, 제품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몰랐던 과거의 한계를 극복했다. 제품이 지구 건너편에서 작동하고 있을지라도, 크기조차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거대할지라도, 맨눈으로는 그 안을 들여다볼 수 없을지라도 디지털 쌍둥이를 이용하면 우리는 컴퓨터 앞에 앉아 실물의 실시간 작동 상황과 오작동의 원인을 모두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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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는 점차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하나의 산업에서 얻은 IoT 경험을 다른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안눈치아타는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이 세계 곳곳으로 뻗어 갔듯이, IoT 플랫폼 역시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사는 수많은 사람의 두뇌, 즉 ‘연결 지능’을 하나로 모아 활용할 가능성을 상상했다.
이미 모든 것이 연결되고 있다. IoT 기술의 범용성은 이미 확산될 대로 확산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전쟁이 발발하거나 IoT 기술이 더 이상 쓸모없어지지 않는 한 가격이 더 내려갈 일도 없을 것이다. 그때가 되어서야 IoT 시장에 뛰어들 것인가? 당신이라면 물이 다 빠진 텅 빈 수영장에 다이빙을 할 텐가? 가만히 지켜만 보다가는 모든 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내가 볼 때 ‘기다리는 것’이 ‘기다리지 않는 것’보다 치러야 할 대가가 훨씬 더 크다. IoT로 얻는 이익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그 이익을 얻지 못한 기업은 가까운 미래에 그 ‘착오’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다. 그러니 이제는 가만히 기다리는 것보다 IoT를 적용하는 것이 더 신중한 전략이다.
산업혁명이 일어났을 때 기업들이 참고할 거대 조직이라고는 교회와 군대뿐이었다. 당시에는 사물의 실시간 데이터를 얻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으므로, 그나마 역사가 유구하고 안정적인 지배 구조가 작동하는 교회와 군대 조직의 운영 전략을 채택해 답습했다. 정보는 고위 경영진이 관련 부서라고 판단한 몇몇 곳에만 수직 계층을 타고 상명하복의 방식으로 차례차례 전달되었다. 실제로 초기 철도 회사는 회사 방침과 업무 절차를 마련할 때 군대에 찾아가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 사실 순환 조직은 훨씬 전부터 존재했다. 생각해보라. 우리의 네발 조상들은 사나운 검치호랑이를 어떻게 죽일까 궁리하느라 화롯불을 빙빙 돌았고, 그 옛날 아서왕은 전술을 짤 때 기사단을 한 줄로 세우지 않고 원탁에 빙 둘러 세웠다. 자연은 또 어떠한가. 무려 45억 년 동안 순환하면서 지금껏 단 한 차례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여 왔다. 그런데 왜 기업만 가만히 서 있으려고 하는가?
정보 공유는 비단 사물과 사물 사이에서만 벌어지지 않는다. 수많은 사람의 다양한 경험과 취향이 뒤엉켜 상호 작용한다고 상상해보라. 정보가 선을 따라 흐르지 않고, 사방으로 퍼져나가고 모이기를 반복하는 순환 기업에서는 불필요한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과감하게 제거되고 혁신을 부르는 창의성이 폭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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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토이리즘
천위안 | 영인미디어 | 2017-0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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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토이리즘
천위안 | 영인미디어 | 2017-0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툴리즘(toolism)에서 토이리즘(toylism)으로, 미래 산업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
“미래의 모든 산업은 장난감을 만들어낼 것”이라 선언하는 책. 앞으로의 생산, 소비 전반을 뒤흔들 사고의 혁명을 다룬 책이다. 이미 산업 전반을 지배하기 시작한 이 혁신적인 변화를 ‘토이리즘’으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적용방법을 제시한다.
이제 기업들은 상품의 기능을 넘어 소비자의 재미, 감각 등 정신적 만족까지 충족시켜야 날로 늘어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기능이 부족하고 가성비가 낮더라도 재미있고, 멋지고, 트렌디하다면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소비자는 새롭고 재미있는 상품에 흥미를 느낀다. 기능만을 추구하는 툴리즘의 사고로는 토이리즘 상품에 마음을 여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다. 이 책은 현재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상품 전략, 마케팅 전략에서 완전히 새로운 사고혁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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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팀이 천재를 이긴다
리치 칼가아드, 마이클 말론 | 틔움출판 | 2018-06-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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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팀이 천재를 이긴다
리치 칼가아드, 마이클 말론 | 틔움출판 | 2018-06-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페어(2인)팀과 트리오(3인)팀은 어떻게 다른가?
헌법재판관 수를 포함하여 우리 사회에는 7±2팀이 왜 이렇게 많은가?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왜 15±3명으로 구성되는가? 50명 팀과 150명 팀은 과연 안정적인가? 천재를 능가하는 팀을 만들고 운영하는 과학적 방법론 애플, 구글, 페이스북, 스타벅스 등 팀이 만든 성공 신화를 밝힌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빠른 기술 발전 속에서 팀을 어떻게 조직하고 운영하느냐가 개인의 운명은 물론 기업의 사활을 결정한다. 몇 가지 사례만으로 위대한 팀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는 없다. 이제는 팀에 대한 생각을 전반적으로 새롭게 정립할 때다. 이 책은 인류학, 사회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등에서 발견된 사실을 바탕으로 팀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스포츠 선수단, 정부나 비영리 조직 등 다양하고 실증적인 사례를 통해 팀을 만들고 운영하는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모든 팀은 기본 단위인 페어(2인) 혹은 트리오(3인)로 세분화된다. 이는 모든 도형이 삼각형이나 사각형으로 분해되는 이치와 같다. 이 책은 페어와 트리플 팀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모든 팀의 조직 및 운영 원리를 밝히고 있다. 또한 팀의 생성과 소멸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 별로, 팀 리더가 고려하고 행동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 팀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직장인에게 도움이 된다. ? 포브스, 파이낸셜타임즈, 석세스매거진, 800-CEO-READ 리더십 분야 필독서! 성과 내는 팀을 위한 과학적 팀 조직 및 운영 바이블 우리는 빅데이터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팀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데는 여전히 실증적 데이터 없이 경험이나 직감에 의존하고 있다. 팀은 뛰어난 인재 한 사람에 의존하기보다 전체 구성원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되고 운영되어야 한다. 전 세계 기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다. 사람들은 기업인, 리더, 트렌드세터trend setter 한 사람의 영향력에 너무 크게 의존한다. 경영진과 투자가들은 천재적 인재를 과대평가하고 천재적 팀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한 사람의 경험에 의존하는 관습에서 벗어나 과학적 팀 조직 방법론을 연구하고 적용할 때다. 페어(2인) 팀의 마력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되었고 일반적인 형태의 팀이다. 인간은 평생 순차적으로 또는 동시에 페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페어 팀은 상황, 유사성, 차이, 차등성이라는 특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위즈니악처럼 아주 짧은 순간 둘이 엄청난 성과를 만든 후 헤어지는 팀, 쌍둥이처럼 타고난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이 없는 팀, 상반된 성향으로 서로를 보완하는 팀, 투수와 외야수처럼 기능적으로 엄격한 분리를 통해 성과를 만드는 팀 등 다양하다. 이 책에서 페어 팀을 총 12개로 구분하여 장단점을 분석해놨다. 플루토늄같이 불안한 트리오(3인)팀 트리오 팀은 1개의 페어 팀에 다른 역할과 기능을 하는 1명이 추가되면서 구성된다. 성공적인 트리오 팀은 아주 짧은 기간 동안만 존재하다 2인 1조 유형으로 변한다. 또한 팀이 깨지더라도 안정적인 형태인 페어로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페어 팀의 특징을 잘 연구한 사람이라면 불안한 트리오 팀의 운영도 쉽다. 높은 성과를 내는 최적의 팀 7±2명 팀이란 말을 생각하면 대개 5명에서 9명이 단단하게 뭉친 집단을 떠올린다. 그만큼 7±2 팀은 흔하고 그만큼 높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인간의 단기 기억 능력의 한계를 이유로 들기도 한다. 하지만 다양한 기능적 강점과 커뮤니케이션의 효과성 등이 이 팀의 강점이다. 비틀스도 5명으로 시작했고 핵심 멤버를 포함하면 7명이 한 팀이었다. 또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말하는 피자 두판의 법칙에도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 수가 바로 7명에서 9명이다. 위계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15±3팀 이 팀에서는 노동 분업과 관리 위계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조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조직 내부에 전문화된 리더십이 존재하며 외부 조직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효과적으로 이뤄진다. 물론 리더의 메시지가 미묘하게 왜곡되거나 변질될 수 있다는 약점이 드러나기도 한다. 50명 팀과 150명 팀 50명 팀은 구성원 간 신뢰가 중요한 요인으로 남아 있는 조직 중 가장 큰 규모다. 여기서는 구성원이 조직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어느 정도는 남아 있다. 이는 구성원들이 서로를 조금이라도 알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150명 팀에서는 내부 사람이 서로를 모두 알 수 없다. 또한 수준 높은 외부 경영자나 업계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여 잠재력이 높다. 팀 규모와 구성의 중요성을 잊지 마라. 전략적 목표를 세울 때 팀 ‘규모’와 ‘구성’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 팀 규모가 너무 커서 실패한 경우는 많다. 규모가 커지면서 다양성이 사라지는 사례도 있다. 소규모 팀이 일궈낸 성공 사례도 있다. 특히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2인 1조로 구성된 팀의 활약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1) 몇 명의 팀원으로 (2) 어느 정도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팀을 조직하고 운영할 것인지 판단할 수 있게 해준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팀을 어떻게 조직하고 운영하고 재구축하느냐가 기업의 사활을 결정한다. 몇 가지 사례만 볼 것이 아니 라 팀에 대한 생각을 전반적으로 새롭게 정립할 때다. 저자들은 인류학, 사회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등에서 발견한 사실을 바탕으로 팀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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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전민우, 이은지 | 트러스트북스 | 2018-10-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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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전민우, 이은지 | 트러스트북스 | 2018-10-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두 프리랜서의 톡톡 튀는 생존, 그리고 그 너머 성공 스토리!
이 책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는 업계에서 탑 수준의 인정을 받으며 프리랜서로 성공적인 모델을 쌓아가고 있는 두 프리랜서의 이야기다. 성공도 있지만 실패도 있으며,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프리랜서로 살아가야만 하는 시대가 오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프리랜서 오프라인 강의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프리랜서를 꿈꾸는 사람들의 롤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성공한 현재의 모습만 포장하지 않는다. 현재의 그들이 있기까지 각자 정말 혹독한 과정을 거쳐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지금 자신들이 누리는 이 권리는 각자의 젊음, 가족과의 시간, 충분한 수면 등 많은 것을 포기하고 얻은 대가임을 고백한다. 그들이 과거의 실패까지 공개한 이유는, 독자들이 자칫하면 프리랜서에 대해 로망만 품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현실을 직면하고, 또 ‘생존’ 자체는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뛰어들기를 바란다. 그래서 프리랜서가 꼭 합리적이라고 말하지 않으며, 프로페셔널 프리랜서가 되기 위한 과정이 얼마나 험난한지도 진솔하게 밝혔다. 두 저자는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 다른 방식의 프리랜서 성공방정식을 다룬다. 하나는 성과를 목표로 하여 고객을 찾아오게 하는 방식이며, 또 하나는 안정적인 시스템과 고객관리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구조적인 방식이다. 흥미롭게도 자기분야에서 유명한 프리랜서들은 매력과 성공방정식이 모두 다르다. 따라서 독자는 책을 통해 각자 다른 삶들과 방식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방식을 택하면 된다. 프리랜서로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이미 와 있다! 프리랜서 시대는 이미 와 있다. 기업도 프리랜서 방식을 선호하지만, 일을 찾는 사람들도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대로 일도 하고 여가생활도 보낼 수 있는 프리랜서를 꿈꾼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기존 직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회사 밖의 삶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의 깊은 내면에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잘해내며 수입까지 올리는 달콤한 꿈이 있다. 하지만 프리랜서의 삶은 이름처럼 프리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고통스럽고 외로울 수 있다. 또 프리랜서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잘해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알려서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계속 만들어야 하는 멀티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어쩌면 안정감 측면에서는 지속적으로 약속한 보상을 안겨주는 회사보다는 매력이 덜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두 저자는 절대로 회사에 들어갈 일은 없으리라 자부한다. 왜냐하면 프리랜서야말로 오로지 자기 힘만으로 차곡차곡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가는 쾌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또 무엇보다 프리랜서로서 누리는 자유를 한번 경험하고 나면 쉽사리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 불안하고 불안정하지만 무엇보다 매력적인 시장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본인만의 무기를 갈고 닦아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자신만의 삶을 완성해가고 싶은,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게다가 기존에는 클라이언트를 통한 일에 대한 보상구조만 존재했다면, 이제는 팬들을 확보하면서 수입을 올리거나 자신의 재능을 디지털 상품화하여 판매 수입을 올리는 등 프리랜서의 수익 창출 구조도 다양해지고 있다. 클라이언트 없이 수입을 올리는 프리랜서들도 대거 등장하고 있다. 저자들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산 증인들이다. 그것도 직장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수입을 올리면서. 회사가 나를 영원히 지켜주지 않는다. 왜 프리랜서가 되어야 하는가? 당신이 직장인이라면 원하든 원치 않든 직장을 그만두게 될 수 있고, 학생이라면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떤 조직에 속해서 일하는 것 그 자체가 싫을 수도 있다. 실제로 밀레니얼 세대로 갈수록 원치 않는 사람들과 원치 않는 일을 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성향이 강하다. 변치 않는 것은 변화하는 시대를 막을 수도 없고 맞이해야 하는 현실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의도했던 아니던 프리랜서가 될지도 모르는 당신은 시대가 어떻게 변화하며, 또 개인들은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개발해 마케팅하고(PR) 그를 통해 어떻게 수입을 창출하는지 알아는 두어야 한다. 더 적극적이라면 직접 이 시장에 뛰어들어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하고 성과를 만들어가면서 ‘나’라는 사람을 완성하는 길을 걸어도 좋다. 큰 돈을 벌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이라는 상품을 최상급으로 끌어올리고 제대로 홍보하면 된다. 하지만 그 과정은 꽤 어렵고 고통스럽다. 인내와 자기관리, 성과에 대한 집착을 오랫동안 유지해야 한다. 반면 조금 더 수월한 방법도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시스템화하거나 노력을 덜 들이고 시간을 덜 쏟아서 좀 덜 벌면서도 만족하는 것이다. 이것도 나쁘지 않다. 워라밸이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면에서 보면 굳이 영혼과 육체를 미친 듯이 괴롭히며 불태울 필요는 없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어떤 것들을 잃는 대가일 가능성이 크다. 프리랜서의 시대가 온다. 그 시대를 맞이해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온전히 당신의 힘으로 살아남아라. 그 삶은 꽤 매력적일 테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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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의 신
전철웅 | 쌤앤파커스 | 2017-1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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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의 신
전철웅 | 쌤앤파커스 | 2017-1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프레젠테이션의 신≫은 지금껏 프레젠테이션을 괴물로 만들었던 거품을 걷어내고 프레젠테이션의 본질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전철웅은 수많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승리하며 살아남은 ‘업자 중의 업자’다. 지금 이 순간에도 경쟁 프레젠테이션 바닥을 치열하게 뒹굴고 있는 그는 수십, 수백 번의 ‘삽질’과 ‘승리’를 통해 얻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읽고 난 당신은 프레젠테이션이 생각만큼 복잡하고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그동안 프레젠테이션에 쏟았던 시간과 돈을 더 중요한 곳에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은 이 책을 만나기 전과 후로 분명하게 나뉜다! 프레젠테이션 마스터가 말하는 ‘실전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의 모든 것 거품 쫙 뺀 기획, 템플릿 없는 슬라이드, 남다른 프레젠터 의상 제안… “프레젠테이션, 진짜 이렇게 하면 되는 거였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심플하고 강력한 HOW TO부터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의 ‘진짜’ 실정, 이 바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까지. ≪프레젠테이션의 신≫은 지금껏 프레젠테이션을 괴물로 만들었던 거품을 걷어내고 프레젠테이션의 본질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의 저자 전철웅은 수많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승리하며 살아남은 ‘업자 중의 업자’다. 지금 이 순간에도 경쟁 프레젠테이션 바닥을 치열하게 뒹굴고 있는 그는 수십, 수백 번의 ‘삽질’과 ‘승리’를 통해 얻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읽고 난 당신은 프레젠테이션이 생각만큼 복잡하고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그동안 프레젠테이션에 쏟았던 시간과 돈을 더 중요한 곳에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프레젠테이션, 이제 웃으며 준비하고 즐겁게 이겨라! 이제 더 이상 당신의 주말을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갖다 바치지 마라! 프레젠테이션은 생각만큼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당신은 지금까지 프레젠테이션에 쏟았던 시간과 돈을 더 중요하고 신나는 일에 쓸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의 신≫은 프레젠테이션을 포장하고 있는 불필요한 것들을 다 벗겨내고 프레젠테이션의 본질을 똑바로 보게 함으로써 이것들을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은 프레젠테이션이 만들어지는 단계에 따라 총 세 파트, ‘기획’ ‘제작’ ‘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프레젠테이션 ‘기획’이라고 하면, 산더미 같은 자료와 함께 끊임없는 회의가 떠오른다. 기획을 말하는 사람이나 배우려는 사람이나 씨줄과 날줄처럼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것이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은 기획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핵심과 결론을 제일 먼저 보여주는 것.” 이게 바로 프레젠테이션 기획이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이렇게 간단한 일을 사람들은 전략이니 분석이니 떠들어대면서 프레젠테이션을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생각해보라.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사람도 어려운데 듣는 사람은 얼마나 어렵겠나. 프레젠테이션 기획이 단순하고 명쾌해야 청중 역시 명쾌한 핵심을 받아들일 수 있다. - p.28 ‘거품 쫙 뺀 단순함의 힘’ 이와 함께 기획 파트에서는 ‘경쟁사 분석은 필요 없다’ ‘프레젠테이션은 설득이 아니다’ 등의 내용은 기획에 동반되는 무수한 군더더기를 말끔하게 걷어준다. 제작, 즉 파워포인트 작업과 슬라이드 디자인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골치 아픈 부분 중 하나다. 이 책의 저자는 슬라이드를 만들기 전에 먼저 “슬라이드를 왜 만들까?”부터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파워포인트, 즉 슬라이드를 사용하는 목적이 뭘까. 앞서 설명했듯이 사람들이 슬라이드를 활용하는 이유는 발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즉 슬라이드는 프레젠터의 발표와 청중의 이해를 돕는 보조도구란 뜻이다. 슬라이드를 시각보조자료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낱 보조도구에 불과한 슬라이드에 왜 시간과 돈을 처바르는가. 심지어 내용도 아닌 바닥에 불과한 템플릿에 말이다. 프레젠테이션의 내용과 구성만 좋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슬라이드를 꽉 채우고 남을 뿐만 아니라 발표 능력까지 출중하다면 화려한 템플릿 없이도 얼마든지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 - p.114 ‘제대로 된 슬라이드에는 템플릿이 필요 없다’ 파워포인트를 잘 다루면 기획서나 제안서를 잘 쓰는 사람이라고 여겨지는 오류, 화려한 슬라이드와 다이어그램 등이 있어야 제대로 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한 것 같은 착각, 멋진 템플릿이 있어야 멋진 슬라이드 디자인이 나온다는 고정관념을 철저하게 깨트려준다. 슬라이드는 발표를 보조해주는 ‘시작보조자료’일 뿐이라는 사실 하나로 말이다. 프레젠테이션은 사람이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기획과 제작의 복잡한 부분들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이 책의 기본 바탕이 되는 명제는 다음과 같다. “디자인은 기획을 이길 수 없고 기획은 본질을 넘을 수 없다.” 프레젠테이션에서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인 ‘발표’ 역시 이 명제를 기억하면 한결 가벼운 일이 된다. 사람들이 실수에 있어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실수로 인한 청중들의 조롱 섞인 시선과 반응이다. 예를 들어보자. 만약 당신이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내용이 기막히게 좋았다. 그런데 중간에 실수를 했다. 그럼 청중은 당신의 실수를 기억할까? 기억하지 못한다. 정말 좋았던 발표 내용만 기억할 뿐이다. 반대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내용이 형편없었다. 지루하기 짝이 없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뜬구름 잡는 내용들이었다. 그런데 중간에 당신이 실수를 했다. 청중은 당신의 실수를 기억할까? 역시 기억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내용 자체가 너무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청중에겐 실수 따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시간이 아까울 뿐이다. 만약 욕을 먹는다면 당신의 실수가 아니라 형편없는 당신의 프레젠테이션 때문일 것이다. - p. 198 ‘누구도 당신의 실수를 기억하지 않는다’ 프레젠테이션의 내용과 본질만 멀쩡했다면 실수 따위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프레젠테이션은 그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일 뿐이다.”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연단에 서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고, 그 위에서 하는 작은 실수는 훌륭한 본질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현장에서 바로 쓰는 ‘현실 밀착형’ 프레젠테이션 HOW TO 이 책의 저자 전철웅은 지금 이 순간에도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승리하기 위해 치열하게 뒹굴고 있는 ‘업자 중의 업자’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현재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수백 번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얻은 그에 대한 HOW TO를 이 책에 담았다. ▶ 템플릿 없이 슬라이드 만드는 방법 _ p.119 ▶ 배포용 자료만 보고 있는 청중의 시선을 슬라이드로 돌리는 방법 _ p.164 ▶ 발표 현장 답사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 _ p.194 ▶ 흔한 돌발 상황 대처법 _ p.202 ▶ 최종 리허설 체크 포인트 _ p.232 이 외에도 ‘킥 오프 미팅’ 하기 좋은 장소와 코스, 신뢰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레젠테이션 교육기관, 다이어그램 없이 직관적인 슬라이드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 등 그야말로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 알차게 들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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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행동을 디자인하다
마쓰무라 나오히로 | 로고폴리스 | 2018-03-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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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행동을 디자인하다
마쓰무라 나오히로 | 로고폴리스 | 2018-03-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공학자, 넛지에 물성을 결합하다
심플한 선택지로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 유도의 기술 ‘행동디자인’은 강제 없이 행동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2017년 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에게 노벨경제학상을 안겨준 ‘넛지’와 맥락을 같이 한다. 부드러운 간섭 혹은 개입을 뜻하는 ‘넛지’가 자유주의적인 개입주의라는 ‘개념’이라면, ‘행동디자인’은 물성에 집중한 ‘행동 유도의 방법론’이다. 저자는 “넛지를 통해서는 무심코 선택하게 되는 일상적인 행동(초기 설정 선택지)의 설계 방법을, 행동디자인학을 통해서는 문득 선택하고 싶어지는 또 다른 행동(대체 선택지)의 설계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일반 대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동디자인 사례 31가지를 들어 행동디자인의 원리와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세상에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종다양한 장치가 있지만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세 가지 조건(FAD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것을 ‘행동디자인’이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트리거에 행동디자인의 열쇠가 있다고 말한다. 행동디자인은 사람이 지각할 수 있는 물리적 특징인 ‘물리적 트리거’와 그로부터 사람 내면에 유발되는 심리적 움직임인 ‘심리적 트리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트리거를 조합하는 방식에 따라 행동디자인의 특징과 효과가 달라진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하나하나의 트리거와 그 사례를 아는 것만으로도 행동디자인의 작동 방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며, 저자는 이 트리거들을 응용하고 조합하는 행동디자인의 발상법과 함께 행동디자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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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힘들어도 괜찮아
김원길 | 행복에너지 | 2018-09-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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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힘들어도 괜찮아
김원길 | 행복에너지 | 2018-09-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가 열심히 버는 건 멋지게 쓰기 위해서이다”
컴포트슈즈 명가, (주)바이네르의 김원길 대표가 말하는 성공과 나눔 이야기
성공하여 부유하고, 멋지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거듭되는 경제 불황으로 자신이 성공하여 멋지게 살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도전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도 점차 적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많은 젊은이들은 불확실한 도전보다는 확실한 현재에 안주하려 하며 공무원 등의 ‘길고 보장된 직장’이 인기를 끌게 된 것도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맥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길에 전력으로 매진하고 자신의 가치를 갈고닦아 성공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다. (주)바이네르의 김원길 대표 역시 그러한 사람으로, 그의 저서 『힘들어도 괜찮아』는 중졸 학력으로 오로지 구두 기술자가 되기 위해 혈혈단신 서울행에 오른 후 인생의 영광과 실패를 끊임없이 경험하며 국내 최고의 컴포트슈즈 명가, (주)바이네르를 일궈낸 그의 인생역정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이 담아내고 있는 그의 인생역정은 ‘모든 인생에는 영광과 실패가 동시에 있다.’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18세에 혈혈단신으로 서울에 올라온 이후 당시 국내 최고의 제화회사 중 하나였던 케리부룩에 입사하여 인정받게 되지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를 통해 처음으로 좌절을 경험하게 된 이야기, 과감하게 대우가 보장된 기술자 자리를 던지고 관리자로 변신해 기록적인 매출을 일궈내지만 순간의 자만으로 위기와 배신을 경험하며 겸손을 배우고 성장한 이야기, 독립 후 새로운 파트너 바이네르를 찾아내게 되고 성공의 단맛을 보지만 곧이어 찾아온 IMF 속에서 죽을 만큼 힘들었던 시절을 겪은 이야기 등 그의 인생역정은 성공과 위기, 극복으로 말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인생역정을 통해 김원길 대표가 강조하는 그만의 인생철학, 경영철학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그의 인생철학, 경영철학은 ‘힘들어도 괜찮아’와 ‘돈은 잘 쓰기 위해 열심히 버는 것이다’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돈을 잘 버는 사람이 아니라 잘 쓰는 사람이 부자다’라고 하는 그의 경영철학은 수많은 선행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결되어 대한민국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군부대, 공공기관에서 강연을 펼치는 한편 안보를 위해 땀 흘리는 장병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잔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주)바이네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고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농촌 상생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김원길 대표의 사회공헌활동은 존경받는 기업인이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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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3시 코리아
정동희 | 국일출판사 | 2019-03-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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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3시 코리아
정동희 | 국일출판사 | 2019-03-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코리아 경제시계 오후 3시를 맞는 2020년
경제 위기를 돌파할 방법을 제시한다!
유승민 의원 강력 추천!
한국·미국의 경제 상황 분석과 시사점 제공!
2019년 + 2020년 주식·부동산 시장 전망
경제 생존을 위한 필독서!
2019~2020년 경제는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
대한민국의 경제시각을 알면 위기 속에 기회가 보인다!
10여 년 전 당시 증권업계에서 상당한 이슈 메이커 역할을 했던 애널리스트 정동희는 《3시 코리아》에서 한국의 경제시각이라는 분석 툴로 한국 경제의 근본적인 분석과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10여 년간 애널리스트로서 투자 분석을 한 경험과 10여 년간 중소기업 경영인으로서의 경험, 더불어 주식과 부동산투자 실전 경험을 녹여 한국의 경제시간과 이에 따른 생존 전략을 설명한다.
저자는 한국의 경제시각을 다양한 시각과 분석으로 논의하였는데, 그에 대한 주장은 나름 설득력 있게 근거를 찾아가며 펼쳐진다. 또한 한국의 경제시간 설정에 따라 개인적으로 어떠한 경제적 전략을 취해야 유리한지 알려준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주식 및 부동산투자에 따른 의사 결정을 더 현명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의 경제시계 오후 3시를 가리키는 때는 2020년이라고 주장하는데, 섣부른 실망은 하지 말라고 전한다. 오후 3시라 하더라도 태양은 아직도 3시간 더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경제 시곗바늘은
몇 시를 가리키고 있는가?
저자는 대한민국을 지칭하는 ‘코리아’의 경제적 흐름과 시각을 다양한 분석을 통해 설명한다. 확실한 것은 ‘코리아 0시’는 1945년 광복절이고, 그 외 나머지는 모두 추정이라고 밝힌다. 특히 체크해야 할 중요 시간은 ‘코리아 정오 12시’라고 말하며 지금과는 다른 생활 속 사례와 경제성장률, 민간 저축률, 국내 설비투자 부문을 근거로 들어 1994년 전후가 코리아 시계가 정오 12시를 가리켰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어서 한국정부 설립, 6.25전쟁, 4.19혁명, 새마을운동, 장기독재집권 종말, IMF 등의 역사를 간략하게 되짚으며 다가올 경제 시간표에 맞춘 대응 전략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2008년을 세계경제성장률보다 항상 그 이상을 보였던 한국경제성장률이 세계경제성장률보다 하회하는 추세를 그리기 시작한 시발점이라는 측면에서 코리아 오후 2시의 설정 근거로 잡았다. 그에 이어 다가올 2020년은 오후 3시를 가리키게 된다고 밝힌다.
경제 상황과 집단과 개인의 사회 모습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앞으로 태양이 저물기 전에 삶의 전반에 관해 어떤 의사 결정을 하여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코리아 경제시간,
오전에서 오후로 진입했다
1994년 전후에는 일자리가 넘쳐나 학교를 졸업하면서 취직이 안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당시 고등학교를 졸업하든 전문학교를 졸업하든 대학교를 졸업하든 두세 군데 기업에서 취업합격통지서를 받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9급 공무원’에 응시하는 것은 상당수 졸업자에게 후순위 고려 대상이었다. 절대 다수가 공무원보다는 일반기업 신입사원으로 들어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지금과 다른 이런 현상들이 코리아 경제시계 오후 1시를 넘기며 급변하였고, 그 후 다수가 일반기업 신입사원보다는 공무원이 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2020년 경제시계 오후 3시를 맞이하게 되는 현시점에서 어떠한 경제적 전략을 취해야 유리한지에 관해 저자는 제조업ㆍ부동산중개업ㆍ유통업을 영위하는 사람, 학생 등으로 나누어 그 처방책을 제시한다. 그리고 현재와 같은 경제의 흐름 속에서 투자와 관련하여 돈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 연타 기법에 관해 알려준다.
비상시 탈출 전략과
미래세계
저자는 2019~2020년 주식과 부동산시장을 전망한 후 만약의 경우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재테크 측면에서의 3가지 비상 탈출 전략을 제안한다. 특정된 지정일을 역으로 이용하는 접근, 뉴스의 호재를 역이용하는 접근, 프로그램화된 매매, 즉 기계를 역이용하는 접근이 그것이다.
우리가 속한 한국의 현 경제시각은 오후 2시 후반(2시 45분경)이며, 2020년 오후 3시 진입이 예상된다고 했을 때 우리의 미래세계가 시사하는 점은 다음과 같이 압축할 수 있다.
첫째, 후행지표 성격인 경제지표 분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정책 변수 분석 의존도를 높
인다.
둘째, 목표 투자수익률을 현실화한다. 자산 간 순환매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회를 놓쳤을 경우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장시간 기다리는 마음가짐을 한다.
셋째, 이런 때일수록 현명한 소비 전략이 투자 전략 못지않게 중요하다.
넷째, 다수가 움직일 때는 정중동하고, 소수가 움직일 때는 연타 전략까지 염두에 둔다.
산발적인 경제지표나 경제 뉴스는 미래를 예측하는 데 무용하기 쉽다. 이 책을 통해 ‘코리아 경제시계’를 확인하면 경제 위기를 돌파할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 ◆ ◆ 추천평
우리 경제가 오후 3시에서 황혼을 향하고 있다는 필자의 진단은 정확하다. 어둠이 오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생각하면서 원고를 읽었다. 긴 시야로 우리 경제를 바라본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_유승민, 국회의원
책의 주제는 ‘한국의 경제시간과 그에 따른 생존 전략’이다. 이 어려운 문제에 대한 그의 시선이 교과서 속의 정답을 향하고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생존하지 않으면 이내 사라져버려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머니게임에서, 누구보다 훌륭한 실전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_유일한, 머니투데이방송 주간 국장
이 책은 단순히 증권업계 주식 이슈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거시적인 분석 툴로 ‘사랑하는 한국 경제’의 근본적인 분석과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어, 수많은 독자 중의 한 사람인 나로서도 흥미롭다. 독자 여러분도 나와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_이의철, 前 아시아경제신문 편집국장, 現 파주컨트리클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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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결단
롭 무어 | 다산북스 | 2019-04-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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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결단
롭 무어 | 다산북스 | 2019-04-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30대 젊은 백만장자이자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자수성가한 롭 무어의 최신간이 출간되었다. 전작 『머니』와 『레버리지』를 통해 전 세계에 놀라운 파장을 불러온 롭 무어가 새롭게 선보인 책 『결단』은 지금까지 롭 무어의 저작 중 가장 놀랍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순식간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롭 무어는 수많은 백만장자와 기업가들을 만나오며 비슷한 조건에서도 결국 남다른 성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에게서 놀라운 공통점을 한 가지 발견했다. 그들은 모두 각기 다른 분야에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성공했지만 남다른 ‘결단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고, 『결단』을 통해 자수성가 부자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단력의 비밀에 대해 밝히기에 이르렀다.
경제적 수준도, 지능도, 끈기도, 성격도 평범하지만 결국 자수성가해 거대한 부를 만든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결정 근육’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직관대로 밀고 나갔다. 이들은 수많은 선택의 미로 속에서 어떻게 심플하게 결단하는 능력을 길렀을까? 이들의 결단력은 도대체 무엇이 다르기에 남다른 성공을 불러온 것일까? 결단력이 가져온 강력한 실천력과 아이디어의 힘은 얼마나 거대하며, 결단으로 인해 행동 습관은 어떻게 바뀔 수 있는 걸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전 세계 500명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행동 습관의 비밀에 대해 명쾌하게 밝힌 이 책은 작은 아이디어를 강력한 실천으로, 약간의 야망을 놀라운 습관으로 바꿔놓을 놀라운 도구를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성공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주저하는 순간에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한다!
상상하지 마라, 미리 계산하지 마라, 생각의 고리를 끊어라!
더 훌륭하고, 원대하고, 빠르게 결단하고 추진하는 법
단 한 번이라도 “나는 결정할 때 꾸물거린다”라거나 “나는 결정하기가 힘들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거짓된 당신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결단을 미루는 것은 당신 탓이 아니다. 당신이 특별히 우유부단하기 때문에, 꾸물거림을 좋아하기 때문에, 결정장애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다.
저자 롭 무어는 “꾸물거림은 우리 안에 자리를 잡은 ‘빈 공간’ 때문”이라고 말한다. ‘빈 공간’에 머무는 것은 편안한다. 이미 알고 있어 편안한 그곳에서는 낯선 것에는 눈을 감고, 불편한 것은 외면하고, 불안한 것은 익숙한 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하지 않은 다른 많은 일들이 산재해 있다. 결정하지 않고 가만히 머무는 ‘빈 공간’은 서서히 뜨거워지는 냄비와 같다. 우리는 그 속에 빠진 개구리다. 언제까지 냄비 속 빈 공간에 머물 것인가? 당신이 선택하지 않고 있는 동안 냄비는 서서히 뜨거워지며 당신을 위협한다.
우리는 삶을 위협하는 빈 공간에서 탈출해야 한다. 빈 공간에 머물며 ‘무언가 하고 있다’는 생각에 빠진 채 무결정을 발전 단계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저자 롭 무어는 “거대하고 위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는 착각부터 버리라”고 거듭 말한다. 책에서 저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해결책 찾기, 간섭하는 자신을 해고하는 법, 최대 생산성을 높이는 3단계, 시간을 장악하는 WISLR 법칙, 진공 번영의 법칙, 까다로운 결정을 위한 6단계’ 등 원하는 목표를 정확히 알고 성취하는 구체적이고도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결단』은 머뭇거리지 않고 강점에 집중해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결정의 메커니즘에 대해 알려준다. 결단력이 가져온 강력한 실천력과 아이디어의 힘은 얼마나 거대하며, 결단으로 인해 행동 습관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스스로 부를 일궈낸 이들의 결단력은 도대체 무엇이 다르기에 남다른 성공을 불러온 것인지, 결정 근육은 어떻게 해야 키울 수 있는지 등 6장에 걸쳐 탄탄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흥미진진한 결단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우리 안에 내재된 에너지가 어떻게 폭발적으로 분출하는지 알게 된다면 당신은 분명 놀랄 것이다.
당신이 선택과 포기 사이에서 수백만 가지 가능성을 머릿속에서만 그리고 있을 때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한다. 수십 년 동안 ‘빈 공간’ 속에서 살며 ‘타이밍’만을 기다리다가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야 살아온 과거를 뒤돌아보면서 후회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더 일찍 사업을 시작하거나, 누군가와 결혼(혹은 이혼)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깊은 후회를 한다. 이제는 반복된 후회의 굴레에서 탈출해야 할 때다. 만약 지금 당신이 성취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바라는 것이 있지만 그곳에 어떻게 도달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면, 약간의 아이디어와 야망을 폭발시킬 도구가 필요하다면, 이 책은 당신이 더 이상 기회 앞에 머뭇거리지 않도록 강력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선물할 것이다.
책 속으로
당신은 현재 어떤 시기, 나이, 혹은 경험과 지혜를 갖추고 있건 당신을 으쓱하게 만들어줄 좋은 결정과 초라하게 만들 나쁜 결정을 모두 내릴 수 있다. 나는 언제나 더 쉽게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려면 내가 더 나아져야 한다는 걸 배웠다. 당신이 사업이나 투자를 준비하는 사람이건, 공부를 하며 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건, 혹은 우연히 이 책을 산 사람이건 나는 누구에게나 유익할 결단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다. 개인적·직업적·사회적·경제적 차원에서 꾸물거림과 압박감을 추방할 수 있도록 더 똑똑하고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익혀두면 당신의 삶에 몹시 유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 책이 더 나은 건강과 부와 행복과 결단력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난 게으르다.” 이런 혼잣말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혹시 게으름을 일종의 ‘명예 훈장’처럼 생각하는 건 아닌가? 현미경으로 DNA를 확인해 ‘꾸물대는 사람’ 유전자를 본 적이 있는 사람처럼. 자신에게 붙이는 꼬리표를 조심해야 한다. 스스로에 대해 갖게 된 생각은 자업자득의 결과다. 당신이 자신에게 붙인 꼬리표는 당신이 자초했다. ‘나는 항상 꾸물거린다’거나 ‘나는 결정 장애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을 ‘꾸물거리는 사람’으로 낙인찍을 필요는 없다. 그건 거짓이기 때문이다.
내가 같이 일할 사람을 찾기 위해 응시자들에게 ‘약점’이 있는지 물었을 때 가장 흔하게 듣는 대답 중 하나가 “저는 완벽주의자입니다”이다. 이 말은 약점이 없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다. 자칭 완벽주의자인 응시자들은 “저는 완벽주의자이기 때문에 맡은 일에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라며 완벽주의를 중요한 장점으로 부각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들을 뽑으면 반 년 뒤 회사를 떠난다. 그들은 정해주지 않은 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떤 (큰) 결정이라도 그것의 중요성을 낮추고, 그것에 영원히 집착하지 않기 위해선 간단한 첫 단계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코끼리를 먹어야 한다면 어떻게 먹을 것인가? 한 번에 한 입씩 먹을 건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큰일이 있다면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될 만한 큰 목표를 세워야 하지만, 그 목표에 압도당해서는 안 된다. 큰 목표를 정한 뒤 내버려둬라. 처음에는 아주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면 된다. 도토리가 자라서 참나무가 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알고도 하지 않는 건 모르는 것이다. 큰 결정은 마음으로 하되 작은 결정은 머리로 하라.
많은 사람이 빠져 있는 역설적 빈 공간은 ‘편안한 알려진 것(comfortable known)’과 ‘불편한 미지의 것(uncomfortable unknown)’ 사이의 공간이다. 전자는 안전하지만 모든 지략과 창의성이 잠재되어 있고, 억눌려 있다. 불안한 미지의 것은 다소 무섭다. 당신은 그것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주눅이 들지만, 거기에는 미개발된 당신의 모든 무한한 지략이 준비된 채 기회를 기다리며 저장되어 있다. 필요하다면 그것을 꺼내야 한다. 모든 창의성과 문제 해결 방법을 동면 상태로 내버려두지 말고, 편하게 불편해져라.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그리고 모든 잠재된 지략이 당신으로부터 흘러나오게 하라.
당신의 악이 당신의 선에 맞서 싸우고 있다. 당신의 중독이 당신의 비전에 맞서 싸우고 있다. 당신의 심장은 당신의 머리에 맞서 싸우고 있다. 당신은 ‘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사이에서 싸우고 있다. 당신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나중에 만족감을 느끼려고 애쓰지만 이로 인해 오늘 위험 속에서 생존 본능과 맞서 싸우고 있다. 이것을 규율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규율은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는 일을 하기’로 정의할 수 있다. 규율을 개선하고, ‘당근과 채찍’을 쓰고 싶은 자연스러운 욕구에 맞서 싸우고, 무자비한 효율성을 통해 최대한의 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습관과 성격적 특성이 우리에게 더 깊숙이 배어들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의 패턴을 되풀이한다. 이는 좋은 일이기도 하고 나쁜 일이기도 하다. 똑같이 나쁘고 바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면서도 그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면 명백히 문제다. 하지만 이런 문제의 균형을 잡아주는 건 우리가 가진 강점의 반복적 패턴이다. 누구도 모든 일을 잘할 수 없지만, 모든 일을 못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각자의 가치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점에 주로 집중하고, 바꿀 수 없는 걸 바꾸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기보다는 약점은 다른 누군가에게 맡기는 게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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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구글이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 OKR
크리스트나 워드케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8-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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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구글이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 OKR
크리스트나 워드케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8-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3개월이면 사람도 팀도 다시 태어난다!”
생산성이 압도적으로 오르는 새로운 프레임 워크 OKR
★ 일본 아마존 경영경제 부문 베스트셀러
★ 구글, 트위터, 에어비앤비, 우버 등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목표관리 전략!
★ 한 젊은 기업의 가상 스토리로 이해하는 OKR의 개념과 실전 적용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기업과 시장의 지형도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기술화, 정보화는 세계를 풍요의 시대로 이끌어 풍요로운 공급 속에서 한계비용은 0으로 치닫고, 이제 시장은 넘쳐나는 자원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런 세상에서 기업들은 기하급수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다. 기하급수 조직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의 개념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자원들을 제품과 서비스에 활용해서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뤄낸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구글, 우버,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처럼 수많은 기술과 자원을 연결해 활용하려면 내부 시스템과 운영이 매우 견고하고 정확하게 조정돼야 할 뿐 아니라 업무 형태와 성과 측정 방식, 리스트 대응 등 여러 면에서 기존의 기업과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움직여야 한다. 또한 기존의 위계적 질서에 따라 지시를 받고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수평적이고 네트워크 위주의 협업이 중심이 되어 프로젝트를 공유한다. 따라서 기하급수 기업은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공유적인 성질을 지닐 수밖에 없다.
이런 기하급수 기업의 운영 환경을 만들어주는 도구의 하나로 OKR(Objective and Key Results, 목표 및 핵심 결과지표)이 주목받고 있다. 구글에서 사용된 것으로도 유명한 OKR은 기업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어떻게 달성했는지 추적할 수 있게 해주는 목표 설정 프레임워크다.
단 하나의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라, 실행하라, 집중하라!
당신의 회사를 키우는 강력한 힘
OKR은 1980년대 인텔의 앤디 그로브가 처음 생각해내고 벤처 투자자인 존 도어가 구글에 소개했다. 도입할 당시에는 40명의 소수 조직이었던 구글이 오늘날과 같은 거대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이 OKR이었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OKR은 구글을 비롯해 실리콘밸리의 다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OKR은 쉽게 말해 목표(Objective)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했는지 측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지표(Key Results)를 붙이는 것이다. 목표는 도전적이면서도 마음을 끄는 단 하나의 문장, 즉 지금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일에 대한 명확한 목표여야 한다. 예를 들면 ‘매출이익 30% 증가’와 같은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분기에 A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자’, ‘끝내주는 게임을 출시하자’와 같이 어떤 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어야 한다.
결과지표는 이 목표를 달성했는지 알게 해주는 것으로서 ‘SNS 노출 횟수 5만 번 이상’, ‘유통 채널 100곳 이상 확보’와 같이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낸다. 이 결과지표는 3∼5개 정도로 기간 내 달성하기 쉽지 않지만 아주 불가능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즉, 너무 쉬우면 중요한 일보다는 가능한 일을 하게 되고, 너무 어려우면 결국은 포기하게 되므로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자신감이 약 50% 정도인 것이 좋다.
이렇게 하나의 도전적인 목표를 정하고 이를 구체적인 수치로 측정하고 관리함으로써 OKR은 기업이 가장 중요한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소규모 조직으로 구성된 스타트업들은 수시로 바뀌는 작업 환경 속에서 정작 중요한 일은 완수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욕심을 부리거나 엉뚱한 잡무에 매여 있는 경우가 많다. OKR은 이런 방해물들에 휘둘리지 않고 기업이 현실적인 목표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해준다.
또한 OKR은 기업의 커다란 목표(비전 또는 사명)에 팀과 개인의 목표를 일치시킴으로써 모두가 한마음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하도록 해준다. OKR이 이뤄지는 방식은 마치 폭포가 흐르는 것과도 같은데, 기업은 회의 또는 주별 점검 시간에 모두가 동의하는 한 가지 OKR을 정하고 각 팀 또는 개인은 이에 어떻게 기여할지를 정한다. 그리고 이를 완수하기 위해 일주일 또는 1분기의 기간 동안 서로 집중하고 전념한 뒤, 마지막 점검 시간에 결과를 공개하고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움직이면 모두가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과 팀, 기업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므로 목표를 빠르게 달성할 확률이 커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 누구나 회사와 다른 팀, 동료가 무슨 일을 하는지, 그들의 OKR이 나와 우리 팀의 OKR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이런 투명성과 개방성, 그리고 빠른 성과가 기업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키는 요인이 된다.
한 신생 기업의 고군분투 생존기에서 배우는,
지금 당신의 회사가 해야만 하는 일
이 책은 해나와 잭이라는 벤처기업가들의 가상 스토리를 통해 OKR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팀 또는 회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나와 잭은 모든 레스토랑에 좋은 차를 공급하고자 하는 목표로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고객 확보와 내부의 분열로 어려움을 겪는다. 게다가 차 주문 시스템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아 실수로 고객을 잃고 투자자의 경고를 받는 등 경영 위기의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그러나 OKR을 도입함으로써 이들은 회사에 가장 중요한 일, 자신이 지금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어렵고 중요한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이들은 그들이 원하는 결과, 아니 그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사실 어렵고 중요한 일이 가장 힘이 든다. 그러나 해야만 하는 일이며 실행은 복잡하지 않다. OKR은 팀 또는 기업의 목표를 일원화함으로써 이 단순하고도 어려운 일을 하게 해준다. 주어진 기간 내에 목표를 완수하려면 다른 일에 마음을 빼앗길 여유가 없는 것이다. 특히 이제 막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들은 여기저기 마음을 빼앗기는 유혹에 휘둘리기 십상이다. 매출도 중요하지만 홍보도 해야 하고, 구인도 해야 한다. 심지어 이 책에 등장한 해나처럼 CEO가 주문 자료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온갖 일들 속에서 그들이 애초에 세웠던 목표를 향해 달려가려면 중요한 일부터 하나씩, 해나가는 길밖에 없다. 이때 OKR은 이런 길에 필요한 지침이 되어주고 길잡이가 되어준다.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시장에서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구글이 왜 OKR을 선택했는지 생각해볼 일이다. 희소성의 가치가 사라지고 정보와 자원이 넘쳐나는 개방된 시장에서 휘둘리지 않고 살아남고자 한다면 조직의 혁신, 아니 벤처기업가들을 비롯해 개별 프로젝트를 이끄는 리더와 팀원들, 목표 달성을 고민하는 개인 모두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 본문 속으로 ?
목표는 숫자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한다. 숫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핵심 결과지표가 목표를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아침에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마음에 신이 나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난다면 훌륭한 목표가 설정되었다는 증거다. 핵심 결과지표를 달성하지 못할까 봐 조금 초조한 마음이 든다면 핵심 결과지표가 제대로 설정된 것이다.
-‘들어가며’ 중에서
해나와 잭은 기업가 양성 과정 수업에서 원래 계획은 바꾸지 않으면서 작전을 변경하는 ‘피벗povot’이라는 전략을 배웠다. 해나는 바로 지금이야말로 피벗을 실행할 때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들은 여전히 훌륭한 차를 소비자들의 손에 전해줄 수 있다. 단지 이미 존재하고 있는 관계들을 이용해 레스토랑 공급업체들이 그 일을 하게 만드는 것뿐이다. 잭은 초조한 듯 발꿈치 쪽으로 체중을 싣고 의자에 기대었다. “그래, 매출 주기는 알겠어. 하지만 레스토랑 공급업체들이 생산자를 관행으로 물들이고 그다음에는 가격을 낮추라고 압박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서지 않아. 공급업체들이 차 생산자들에게 품질을 낮추라고 강요하면 어떡해? 그래서 결국 쓰레기 같은 차를 생산한다면?” “지금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자. 상상하는 문제들 말고.” 해나는 잭을 꾸짖었다.
-‘‘피벗’이라는 전략’ 중에서
“어느 날 앤디 그로브와 고든 무어가 다시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앤디가 문득 창문 밖 멀리 그레이트 아메리카 놀이공원에서 돌고 있는 페리스 대관람차를 봤다네. 그는 뒤돌아서서 고든에게 물었지. ‘만일 우리가 잘리고 이사회가 새 CEO를 영입한다면 그 새 CEO는 어떻게 할 것 같은가?’ 고든은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네. ‘우리가 메모리에서 손을 떼게 만들겠지.’ 앤디는 그 단순하고 명료한 말에 충격을 받아서 말했지. ‘자네와 내가 문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걸세. 바로 우리가 그렇게 하면 되지 않겠는가?’ 아마 자네들도 그다음 이야기는 알겠지. 그게 인텔을 훨씬 큰 성공으로 이끌었다네. 그 후부터 인텔은 정말 어려운 결정에 부딪히면 항상 그 회전문 테스트를 이용했지. 역사와 감정의 짐을 지지 않은 다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는 거라네.”
-‘회전문 테스트 통과하기’ 중에서
잭은 그저 훌륭한 제품을 만드는 훌륭한 회사를 운영하고 싶을 뿐이었다. … 회사의 제품 책임자들과 경영진은 수익을 더 빨리 내기 위해 품질을 저버렸다. 그때 그는 왜 모든 것이 점점 더 나빠지는지 알았다. 바로 돈 때문이었다. … 잭은 품질을 지키고 비전을 유지하는 유일한 길은 자신이 직접 회사를 세우는 것이라고 결심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스스로 경멸했던 그런 경영진이 되기를 강요받고 있었다. 처음에 그가 세웠던 원칙들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었다.
-‘수익과 품질’ 중에서
“잭, 돈을 모으지 못하면 우리는 사람들을 해고해야 해. 우리 엄마 식당 알지? 그건 엄마의 첫 번째 식당이 아니었어. 할머니, 할아버지가 식당을 운영하셨고 엄마는 거기서 어떻게 식당을 운영하는지를 배웠지. 하지만 1970년대 대공황이 오면서 아무도 외식을 하지 않았대.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식당을 열려고 애썼고 직원들도 계속 유지하려고 애썼지. 그런 어려운 시기에 아무도 해고하고 싶지 않았던 거야.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지. 결국 식당은 파산했어. 어쩌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누군가를 더 일찍 자르고 비용을 절감할 방법을 찾았다면….”
-‘재미있는 일만 할 순 없다’ 중에서
잭은 결심했다. 더 이상 제품에만 집중할 순 없었다. 그는 회사 전체를 디자인해야 했다. 모든 과정을 이해하고 모든 결정이 올바른 결정인지 확실히 해야 했다. 처음으로 그는 티비가 아름다운 상자 안에 든 맛 좋은 상품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그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며 그들이 나누는 대화였다. 또한 그들이 함께 만든 계획들이었고, 심지어 그 망할 놈의 재무 현황이었다. 그의 회사는 하나의 생태계였다. 그는 디자이너라기보다 정원사였다. 그는 자신의 일을 더욱 잘 해내야 했다. 잭은 주머니에 손을 쑤셔 넣고 일어서서 다시 사무실로 걸어갔다.
-‘가장 어렵고 올바른 결정’ 중에서
매주 월요일에 그들은 다 함께 계획을 짜고 서로에게 전념했으며 신생 회사가 해야만 하는 어려운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에는 서로를 축하했다. 절대로 OKR을 달성하지 못할 것처럼 느꼈던 주도 있었지만 금요일의 ‘자축 시간(그들은 이 시간을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다)’은 모두에게 계속 노력하면 된다는 희망을 주었다. 이것은 놀라울 정도로 사기를 북돋았다. 모두가 서로와 나눌 수 있는 승리를 이루고 싶어 했으며, 한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주 내내 열심히 일했다. 이제 그들은 스스로 성공의 길에 들어섰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자축의 시간’ 중에서
OKR을 도입할 때 나는 분명 처음에는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들은 모두 실패한다. 그런데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실패한다. … 하지만 성공하는 회사들은 모두 똑같은 특징을 지닌다. 그들은 다시 시도한다. 성공을 향한 유일한 희망은 재도전이다. 맹목적으로 똑같은 일을 반복하라는 말이 아니다. 그건 무모한 짓이다. 어떤 방식이 효과가 있는지, 어떤 방식이 그렇지 않은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효과가 없는 일은 덜 하고 효과가 있는 일을 더 많이 한다. 성공의 핵심은 학습이다.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서
많은 회사들이 OKR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그런 다음 이 시스템을 비난한다. 그러나 어떤 시스템도 정말로 잘 따르고 지키지 않는다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분기를 시작할 때 목표 하나를 정해놓고 분기 말에 그것이 마술처럼 달성돼 있기를 기대하는 것은 참으로 나태한 태도가 아닌가? 해나의 잭의 회사를 소개하며 다뤘듯이, ‘전념’과 ‘축하’라는 규칙적인 리듬을 타는 것이 중요하다.
-‘OKR 일주일 리듬 만들기’ 중에서
업무는 잡일의 목록이어서는 안 되며 함께 공유하는 목표들을 향한 집단의 노력이어야 한다. 현황 점검 이메일은 모두에게 이 사실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체크 박스에 표시를 하는 데에만 연연하지 않도록 돕는다. 직원들의 노력을 조직화하는 것은 회사의 경쟁력과 혁신 능력에 몹시 중요하다. 전략적 측면에서도 현황 점검 이메일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활용하기에 따라 그것은 중요한 자원을 낭비하는 잡무가 될 수도 있고, 팀들을 연결하고 서로를 지지하게 만드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OKR 점검 및 보고 과정 개선하기’ 중에서
OKR 같은 기법은 회사들이 일어날 법한 결과들이 아니라 가능한 한 가장 뛰어난 결과를 내도록 도와준다. 포부가 크고 열망이 담긴 표현들과 뛰어난 결과들을 나타내는 핵심 결과지표들을 통해 조직 내 모든 사람에게 그들이 달성하려고 노력 중인 것이 무엇인지와 그들의 시간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를 극명하게 알려준다. 이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방식들이 사람들에게 결과 기대치를 낮게 세우라고 독려하는 반면, OKR은 기대 수준을 아예 제거하고 가능한 한 가장 훌륭한 결과에 집중하게 만들면서 성과를 증폭시킨다. OKR을 이용해 가능성들을 극대화하고 있다면 업무 평가는 생각하지 마라.
-‘OKR과 업무 평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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