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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국경제를 누가 망치고 있나
효도실버파워신문(주) | e퍼플 | 2019-1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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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국경제를 누가 망치고 있나
효도실버파워신문(주) | e퍼플 | 2019-1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IMF 환란은 우리나라 경제구조를 뿌리채 흔들어 놓았다. 누가 이 환란을 야기케 하였는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세계화와 무관치 않다. 김대중 대통령은 파산지경에 이른 한국기업을 외국기업에게 헐값으로 매각했다. 복수의 통치자가 있었다면 이런 사건들이 발생하고 정리할 수 있었을까. 이를 기초로 한국경제 비화를 기술하였다. 제 1부 통치경제의 그늘, 제2부 관치금융의 덫, 제3부 정관재의 늪 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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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해외 소싱 마스터
이종구 | 라디오북 | 2020-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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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해외 소싱 마스터
이종구 | 라디오북 | 2020-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온라인 커머스 성공은 잘 파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에 달렸다.
사업의 판도를 바꾸는 방법 ‘해외 소싱’의 모든 것
온라인 셀러 활동 중이거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품 소싱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온라인 세상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누구나 파는 상품을 최저가로 파는 방법, 나만의 상품을 소싱해 충분한 마진을 남기는 방법이다.
첫 번째 방법은 소싱 측면에서 허들이 낮지만 가격 경쟁이 치열해 마진이 높지 없다. 두 번째는 소싱 허들이 높지만 허들만 넘으면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이든, 두 번째 방법이든 온라인 커머스로 성공하려면 결국 해외 소싱이란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싸게 사야 어느 정도 이윤을 남기는 수준에서도 제품 판매가를 경쟁력 있게 결정할 수 있고, 가격 경쟁력이 있어야 판매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만의 상품을 해외에서 만들어 온다면 경쟁력 있는 현지 소싱처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직접 제조를 한다 해도 어떤 공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제조원가는 하늘과 땅 차이다.
그동안 개인사업자와 중소업체에게 해외 소싱은 넘을 수 없는 진입장벽이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개인사업자와 중소업체도 노하우를 알면 해외 소싱에 도전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문제는 해외 소싱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
이 책은 온라인 커머스 성공을 결정짓는 해외 소싱의 디테일을 다룬다. 자신이 창업한 브랜드와 대기업에서 20년간 해외 소싱 업무를 해온 자타 공인 국내 최고 전문가인 저자가 해외 소싱에 대한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한다.
이 책은 크게 3개 챕터로 나뉜다.
'CHAPTER 1. 온라인 시장 환경의 변화 ‘게임의 룰이 바꼈다’'에서는 개인과 중소업체가 해외 소싱으로 성공할 수 있게 된 환경적 변화를 설명한다. 해외 소싱으로 큰 성공을 거둔 중소업체 사례를 통해 지금 온라인에서는 어떤 상품이 팔리는지, 어떤 방식으로 온라인 커머스 사업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CHAPTER 2. 해외 소싱에 앞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상식'에서는 해외 소싱 전 매출 상품을 성공적으로 기획하는 방법과 해외 소싱처별 장단점과 최소 주문 수량, 적정한 구매가격 산정법 등을 통해 해외 소싱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이 책의 핵심인 'CHAPTER 3. 실전 해외 소싱'에서는 성공을 결정하는 해외 소싱의 디테일과 노하우를 전한다. 특히 개인과 중소업체에 적합한 핵심 해외 소싱처를 켄톤 페어 등 무역박람회와 이우시장 등 로컬 도매시장으로 나눠 자세히 실명한다. 각 박람회와 도매시장의 장단점과 해당 박람회·도매시장에서 소싱해 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는 상품이 무엇인지 그 비밀을 밝힌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지금 당장 가볍게 시작하는 해외 소싱 창업 노하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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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핵심정리 80가지 주식상식 500원 경제상식
김일구 | (주)유페이퍼 | 2019-10-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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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핵심정리 80가지 주식상식 500원 경제상식
김일구 | (주)유페이퍼 | 2019-10-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유니콘 기업이 뭐지?
방산주의 특징은?
주식도 직구를 한다는데?
bear market rally?
근원물가란?
최근 많이 회자되고 있는 주식과 경제에 관련된 용어와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출퇴근 길, 등하교 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으로 공부하실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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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환율도 모르고 경제 공부할 뻔했다
이낙원 | 원앤원북스 | 2019-10-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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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환율도 모르고 경제 공부할 뻔했다
이낙원 | 원앤원북스 | 2019-10-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외면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환율!
환율을 알아야 경제의 미래가 보인다!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선 환율을 빼놓을 수 없다. 환율과 우리의 삶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추락, 1997년 IMF 외환위기, 2000년대 유럽의 재정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환율은 오늘날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중요한 이슈다. 환율이 오르내림에 따라 각국의 통화 가치 또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해당 나라의 경제도 달라진다.
이는 비단 국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세계적인 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조차도 환율 변동에 따라 울고 웃는다. 그래서 환율 변동으로 생길 수 있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환율 예측은 필수다. 하지만 막상 환율에 대해 공부하려니 정보도 많지 않고, 복잡한 학문적 이론과 전문용어 앞에 움츠러들게 된다. 이 책은 환율 앞에서 작아지는 30~40대 직장인과 금융재무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20대 대학생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 책을 통해 경제 공부의 첫걸음을 떼보자.
경제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한 환율 교과서!
현직 외환딜러에게 배우는 생생한 현장 지식!
이 책에서는 현직 외환딜러가 실무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환율 지식을 풀어냈다. 전공을 불문하고 환율과 경제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외환투자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기업의 외환담당자가 읽어도 도움이 될 만큼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양질의 정보를 담았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환율이 가지는 의미와 환율의 표현법, 환율이 변동하면 나타나는 경제현상과 글로벌 통화 속에서 달러가 기준이 된 이유, 그리고 이종통화의 개념 등 환율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2~3장에서는 환율을 움직이는 여러 요인(재료)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외환시장의 중장기적 중력으로 작용하는 펀더멘털과 수급의 정의를 시작으로, 펀더멘털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자.
4장에서는 환율의 방향을 추정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외환시장은 인간의 심리가 크게 개입되는 시장이므로, 심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트가 중요하다. 여기에 캔들의 형태와 추세선?지지선?저항선 등 차트를 보는 최소한의 도구를 익힐 수 있게 정리했다. 또한 다양한 정보와 차트를 바탕으로 환율 변동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과정은 이 책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필자가 시장에 참여하면서, 그리고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수많은 투자자들을 관찰하면서 투자자로서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과 기업에서 외환을 다루는 독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내용을 담았다. 5장을 통해 시장의 움직임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익히고, 보다 현명하고 안전하게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환율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경제 초보자들의 길라잡이가 될 이 책으로 글로벌 경제의 미래를 예측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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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회사를 살리는 회의 리더십을 혁신하라
노진경 경영학박사, 가치소통전문가 | 유페이퍼 | 2019-07-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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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회사를 살리는 회의 리더십을 혁신하라
노진경 경영학박사, 가치소통전문가 | 유페이퍼 | 2019-07-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연구(Steven G. Rogelberg, Oxford University Press,2019)에 의하면 기업과 조직의 리더 및 관리자의 75%는 회의와 관련된 교육훈련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재미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회의를 이끈 리더/관리자의 79%는 자신의 회의가 생산적이고 효율적이었다는 평가를 하지만, 다른 사람이 주관한 회의의 생산성과 효율성에 대해서는 56%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회의 만족도를 높게 평가하는 사람은 대부분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 가장 많은 말을 한 사람들이며, 이들의 대부분은 회의를 주관한 리더 혹은 관리자라는 사실이다. 회의리더는 회의의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책에서는 회의를 주관하려는 리더가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하는 회의리더십을 정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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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회의를 살리는 유능한 참석자
노진경 경영학박사, 가치소통전문가 | 유페이퍼 | 2019-07-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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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회의를 살리는 유능한 참석자
노진경 경영학박사, 가치소통전문가 | 유페이퍼 | 2019-07-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회의가 조직 구성원에게는 제공하는 가치는 다음과 같다. 자신이 가진 업무관련 전문지식과 열정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식적으로 검증 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즉, 조직 구성원은 회의를 통해 자신의 업무수행 능력과 비즈니스 지식, 아이디어 등 개인의 모든 능력을 상사와 관리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공식적인 기회이다. 유능한 조직원은 회의에서 자신의 역할이상을 한다. 문제와 의제에 몰입하고, 자신의 의견을 설득력있게 발안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회의성공에 기여를 한다. 이 책은 조직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회의에서 유능한 참석자가 되는 방법과 기법들을 정리하였다.내용을 숙지하고 자신에 맞게 활용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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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회의를 잘 하는 방법
노진경 경영학박사 | 유페이퍼 | 2019-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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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회의를 잘 하는 방법
노진경 경영학박사 | 유페이퍼 | 2019-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잘못 진행되고 비 생산적인 회의는 회사를 죽이는 회의이다. 비 생산적인 회의가 치르게 되는 비용은 생각보다 많다. 시간비용, 부서 간 갈등발생비용, 의사결정 또는 문제해결 지연비용, 참석자간의 오해 또는 갈등발생비용, 리더십 상실비용, 참석자의 불평비용,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업무에 집중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회의실 사용과 회의자료준비 등의 물리적 비용, 다른 업무를 할 수 없는 기회비용, 결정된 사항이 진행되지 않는 비용, 결정사안에 대한 책임자가 없어 실행이 안되는 비용 등이 잘못된 회의로 인한 비용이다. 이러한 비용을 줄이는 것 만으로도 조직의 경쟁력은 강화된다. 이 책은 회사를 살리는 회의혁신 시리즈5권째로 회의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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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경제학
댄 스미스 | 미래의창 | 2019-08-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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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경제학
댄 스미스 | 미래의창 | 2019-08-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어렵기만 한 경제학을 이해하기 쉽게
100개의 명언과 함께하는 경제학 입문서
경제학에 관련된 100개의 유명하고 영감을 주는 명언을 연대순으로 정리한 이 책은 경제학의 역사와 함께 주요 개념과 이론에 대해 설명한다. 각각의 명언 배경을 설명하고 더 넓은 맥락 안에서 그 의미를 살펴보며, 각 인물들의 삶과 업적에 대해 간략한 논평을 함께하고 있다. 경제학에 대한 100개의 명언들은 그 의미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와 그래프들이 함께 소개된다.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쉽게 펼쳐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경제학 입문서가 될 것이다.
경제학이 무미건조하고 우울해 보이는가? 물론 그럴 수 있다. 경제학은 제한된 자원으로 최선의 선택을 강요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겉모습은 위장일 뿐이다. 경제학은 돈 버는 학문 그 이상이며, 실제로는 인간에 대한 학문이다. 즉, 희소한 자원으로 인간의 무한한 필요와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켜야 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인 것이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은 경제학을 “인간의 일상생활을 연구하는 학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정의했다.
- 서문 중에서
100개의 생각, 100개의 명언으로
인간의 일상생활을 연구하는 학문, 경제학을 읽다
경제학은 최근 몇 년 동안 나쁜 평가를 받아왔다. 유명한 역사학자이자 에세이 작가인 토머스 칼라일이 경제학을 ‘우울한 학문’이라고 비난한 이후로 우울한 학문은 경제학의 꼬리표가 되었다. 경제학의 여러 면 중에서 특히 그가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부분은 “‘수요와 공급’으로 우주의 비밀”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었다. 경제학은 매우 복잡하고 감정적인 인간의 행동을 차갑고 냉정한 이론들로 분석하는 무미건조한 환원주의적reductionist 학문처럼 보일 수도 있다.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놀랍도록 생기가 넘치는 학문이다.
이 책은 100명 이상 인물들의 100개 인용문(명언이라고 해도 좋다)을 통해 경제학의 면면을 새롭게 들여다본다. 경제학은 먹고사는 문제는 물론, 인간의 일상생활과 미묘한 감정과 터무니없는 비이성적인 모습도 다룬다. 물론 몇몇 경제학 개념들은 냉정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들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진 복잡한 측면들을 이성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다.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숫자와 복잡한 공식을 벗겨내고 나면 경제학의 진정한 관심사는 인간의 상호작용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연의 풍요로움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제한된 자원으로 사람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공정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자원을 아끼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가?
물론 이 책에 나오는 100개의 인용문들로 경제학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이 책의 목적은 경제학이 무엇인지 전반적인 개요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위대한 고대 철학자들의 말도 소개하고 있다. 이들 역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어느 정도까지 추구해야 하는지, 세상만물은 공유재산이 되어야 하는지 아니면 사유재산으로 인정되어야 하는지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을 가지고 고민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위대한 계몽주의 학자였던 애덤 스미스와 데이비드 리카도를 포함하여, 경제학 이론으로 세계를 움직인 거물들인 19세기의 칼 마르크스와 존 메이너드 케인스 그리고 밀턴 프리드먼 등의 말까지 포함되어 있다.
21세기 들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대침체와 씨름하고, 갈수록 악화되는 불평등을 해결하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길을 만들려고 고민하는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경제학자들의 사상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경제학자뿐만 아니라 정치인, 작가, 역사학자, 문화비평가 그리고 종교인의 말과 생각까지 포함시켰다. 이들은 모두 가치 있는 무언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이 책에 수록된 상당수의 문장들은 많은 논란에 휩싸였으며 어떤 것들은 특정한 시대정신을 반영하기도 한다. 이 책의 목적은 100개의 인용문들이 얼마나 ‘진실’되고 ‘정확’한지를 보여주고자 함이 아니다. 오히려 경제학이 오랜 시간동안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조명하고 얼마나 논쟁거리가 많은 학문인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 본문 보기
경제학은 인간의 일상생활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 앨프리드 마셜(1890)
노자는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는 개인과 사회는 기필코 파멸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 믿었다.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충족시켜야 할 욕심도 있고 종종 욕망은 긍정적인 힘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노자는 무엇이든 더 많이 가지고자 하는 맹목적인 굶주림을 경고했다. 노자는 “넉넉함을 아는 사람은 항상 넉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욕망을 걷어낼 수만 있다면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본문 15쪽)
공유제를 주장한 플라톤과 달리 아리스토텔레스는 개인의 소유권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유재산 축적이 가능할 때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더 열심히 하려는 의욕을 보이며, 그 때문에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는 18세기 애덤 스미스를 포함한 현대 경제이론 선구자들의 이론적 밑거름이 되었다. (본문 19쪽)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세계인권선언은 역사의 매우 중요한 이정표다.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기 전까지는 위기상황에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권리를 포함하여 모든 인간을 위한 도덕적, 경제적 권리를 명시한 시도가 전혀 없었다. 1948년 48개 국가가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했다. 당시 모든 나라에서 동의한 것은 아니며 소련과 몇몇 동유럽 위성국가들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기권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중요한 문서가 전 세계 많은 국가들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본문 117쪽)
어떤 상황에도 침착한 워런 버핏은 회사의 가치를 풍문이 아니라 숫자로 분석하는 능력으로 상상하기도 힘든 부를 거머쥘 수 있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단기적으로 볼 때 시장은 인기대회지만 장기적으로는 저울이다.” (본문 155쪽)
버락 오바마가 미국 정치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지만 백악관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때, 그는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부를 쌓기 위해 더 고민하지 말고 한 인간으로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반복해서 말했다. (본문 173쪽)
피케티는 ‘물려받은 돈old money’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민주주의 그리고 정의와는 양립할 수 없다고 말한다. 20세기 후반 이후 불평등이 증가하는 현상을 근거로 삼은 그의 주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업화 국가들이 불평등 수준을 감소시킨다고 말한 쿠즈네츠 곡선 같은 정통적인 경제학 이론과는 반대된다. (본문 201쪽)
촘스키에 의하면 ‘아메리칸 드림’의 이상향, 즉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부지런히 일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은 근본적으로 훼손되었다. 1940년대와 1950년대 평균적인 미국 노동자는 집과 차를 사고 상대적으로 안락한 삶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은 개인적인 부채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경제적 지위의 상승을 꿈꿀 수 없게 되었다. 촘스키는 이것이 “사람들의 의지에 전적으로 반대되는 사회경제적 정책이 30년 넘게 지속된 결과”라고 주장한다. (본문 2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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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cm 경제학
연합인포맥스 한컷경제팀 | 다산3.0 | 2017-05-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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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cm 경제학
연합인포맥스 한컷경제팀 | 다산3.0 | 2017-05-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전 국민 경제 문맹 제로 프로젝트]
★기획재정부 x 연합인포맥스 TV 방영★
“이제 경제가 웹툰보다 더 재미있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유쾌한 경제 이야기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경제는 어렵다. 그 이유는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머리에만 의지하기 때문인데, 머리로 배운 지식은 금세 휘발된다. 그러니 공부를 꽤 한 것 같아도 항상 자신감이 없다. 『1cm 경제학』은 그런 기존의 경제학 수업을 180도 뒤집는다. 머리가 아닌 감각과 직관으로 배우는 수업이다. 이를 위해 숫자나 그래프 대신 역사적 현장을 담은 사진이 전면에 나선다. 뭉크의 「절규」가 매물로 나온 경매장, 맥도널드 소련 1호점 앞, 연탄 파동 당시의 연탄 가게 앞 등의 현장감 있는 사진은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례와 결합하여 독자들의 가슴에 오래 기억된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이론과 개념에 갇혀 있던 경제를 우리의 일상으로 복원시킴으로써 누구나 경제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실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경제 용어도 한 꺼풀만 벗겨내면 우리가 경험하는 삶이 있다. 그 안에는 일부러 공정무역 커피를 사거나, 취업이 잘 되지 않은 세상을 자조하거나, 물가 상승으로 주머니 사정을 걱정하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있는 것이다.
『1cm 경제학』으로 체계적인 경제학 공부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살면서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을 지향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들은 세상을 보는 당신의 눈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이 책 한 권이면, 이제 당신도 경제에 눈을 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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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시대 문화경제의 힘
최연구 | 중앙경제평론사 | 2017-06-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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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시대 문화경제의 힘
최연구 | 중앙경제평론사 | 2017-06-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인공지능(AI)시대, 문화경제가 답이다!
* 미래사회, 미래자본주의, 인공지능시대에서 살아남는 법!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대표 이세돌 9단이 벌인 세기의 바둑대결은 인공지능(AI)의 승리로 끝났다. 중국의 바둑기사 커제도 알파고에 패했다.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부쩍 미래 이야기를 많이 하기 시작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기대하는 한편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
이 책은 미래사회, 미래자본주의, 인공지능시대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서비스,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문화산업에 주목하라면서 문화라는 관점에서 사회변화를 이해해야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서비스,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문화산업에 주목하라!
머지않아 우리는 인공지능(AI)시대를 맞게 될 것이다. 싫든 좋든 이는 피할 수 없다. 그러면 인간은 연산능력과 물리적 힘에서 인간을 압도하는 인공지능 기계와 공존해야 하며, 때로는 기계와 경쟁해야 한다.
따라서 미래에는 기계가 할 수 없는 것을 인간이 해야 한다. 아마 상당 부분은 문화와 관련된 것이리라. 놀고먹고 여유를 즐기는 문화는 기계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미래에는 문화나 예술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되며, 미래자본주의는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중심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모든 사업은 상상력,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지만 그 성패는 문화에 달려 있다. 경제현상이 눈에 보이는 물결이라면 그 저변에 흐르는, 잘 보이지 않는 큰 해류는 문화현상이다. 문화라는 관점에서 사회변화를 이해해야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다.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변화 트렌드를 어떻게 따라 잡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 개인이건, 조직이건, 기업이건 예외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의 1장에서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문화가 부각되는 현상과 원인에 대해 살펴본다. 2장에서는 자본의 개념, 가치론 등의 이론에 비추어 문화자본이나 문화적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미래자본의 모습과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전망하고 인공지능시대의 문화에 대해서 살펴본다.
* 미래를 예측하는 힘, 문화경제!
* 사업은 상상력,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지만 그 성패는 문화에 달려 있다!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로 인공지능, 메카트로닉스,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신소재기술, 에너지저장기술, 퀀텀컴퓨팅 등을 지목했다. 또한 그 기반 위에서 펼쳐질 물리세계, 디지털세계, 바이오세계의 융합을 4차 산업혁명의 본질로 규정했다.
아직 정체가 불분명한 이런 변화를 4차 산업혁명으로 규정한 이유는 첫째, 1차에서 3차까지의 산업혁명이 그러했듯 4차 산업혁명은 산업사회의 진화방향 자체를 크게 바꿀 거라는 점, 둘째는 4차 산업혁명의 타깃이 인간을 보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몸과 두뇌를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점, 셋째는 그 파급효과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거라는 점 때문이다.
인공지능 전문가인 제리 카플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수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AI 발전으로 현재 인류 직업의 대부분은 사라질 것이며 로봇으로 인한 대량 실업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청소로봇, 육아로봇에서 로봇교사, 로봇기자, 로봇판사에 이르기까지 로봇은 뛰어난 계산능력과 정보처리 및 분석능력, 합리적 추론과 판단능력으로 현재 인간이 수행하는 직업들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게 될지도 모른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직후 한국고용정보원은 우리나라 주요 직업 400여 개 가운데 인공지능과 로봇기술(Robotics) 등을 활용한 자동화에 따른 직무 대체 확률을 분석해 발표했다. 자동화에 따라 직무의 상당 부분이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될 위험이 큰 직업은 콘크리트공, 정육원 및 도축원,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조립원, 청원경찰, 조세행정사무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직업은 단순 반복적이고 정교함이 떨어지는 동작을 하거나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은 특징을 보인다.
반면 화가 및 조각가, 사진작가 및 사진사, 작가 및 관련 전문가,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자, 애니메이터 등의 직업들은 자동화 대체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문화예술 분야이고 창의성과 감성, 사회적 협력 등을 필요로 하는 직업들이다.
이처럼 미래에는 단순 반복 노동, 조립 및 제조 등의 산업 영역이나 연산, 금융 등의 경제 영역은 점차 기계나 인공지능이 맡게 되고, 감성과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은 주로 문화예술이나 콘텐츠산업 등의 영역에서 일할 가능성이 높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가 빠르게 발달하면 그에 따라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인간이 만든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의 가공할 위협에 직면해, 인간은 인간의 삶과 가치를 돌아보게 된다. 인간은 인간의 땀과 고뇌가 만든 산물인 문화와 예술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미래사회에서는 힘든 일, 어려운 일, 위험한 일은 기계가 대신 해주고, 인간은 노는 일과 즐기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놀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문화의 고유한 영역이다. 앞으로 우리가 더욱 더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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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
안무정 | 나비의활주로 | 2018-06-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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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
안무정 | 나비의활주로 | 2018-06-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만드는 4차 산업혁명
위협받는 인간의 미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의 지능화가 이끄는 시대를 일컫는다. 사회 변화의 주도권이 완전히 기술로 넘어가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기술이 이끌게 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20년 넘게 IT전문가로 일하며 4차 산업혁명과 직결된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고 있는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에서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IT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고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선점할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국 사회 곳곳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지만 ‘어떻게’가 빠진 지금,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와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IT전문가의 식견과 인문학적 통찰로 선명하고 체계적인 과정을 제시한다. 또 아마존과 구글, 스타벅스, 테슬라 등 이미 미래를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발빠른 전략들도 담겨 있어 이 책을 통해 작게는 가정, 학교에서부터 기업과 국가까지 4차 산업혁명의 맥락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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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5G 더 빠른 연결의 시대, 2019 IT 트렌드를 읽다
이임복 | 천그루숲 | 2018-12-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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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5G 더 빠른 연결의 시대, 2019 IT 트렌드를 읽다
이임복 | 천그루숲 | 2018-12-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Rapid와 Me, 빨라졌지만 혼자 있는 …
모든 것이 빨라지는 5G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빠른 연결을 넘어선 바른 연결이다!
일상 속 IT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정확히 읽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보자.
4차산업혁명의 이슈가 시작된지 벌써 3년째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세상은 무섭고도 빠르게 변했다. 변화의 파도 속에서 중심을 잡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기존의 IT 트렌드를 읽다에서는 중심을 잡기 위한 기둥으로 소비자를 읽는 5가지 키워드 Rapid(빠름), Interactive(상호작용), Crowd(집단지성의 확장), Fun&Easy(쉽고 재미있는), Me(혼자)로 정리했다. 2019년에는 이 중에서 Rapid(신속함)와 Me(혼)에 집중될 것으로 본다. 다른 키워드가 사라진 건 아니지만 언제나 그렇듯 본질은 단순해야 하기 때문이다.
Rapid와 Me, 이 두 개의 키워드는 각각 다르게 나타나지 않고 복합적으로 적용된다.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의 워치, 인스타그램의 IGTV, 틱톡과 같은 영상 서비스들이 성장하는 이유와 크리에이터들의 성장,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게 된 집안의 비서 AI 스피커 등 대부분의 IT 이슈는 Rapid와 Me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Rapid와 Me 두 키워드를 바탕으로 어떻게 IT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는지를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 예정이다.
Part 1에서는 Smart 1.0의 시대, 기억해야 할 키워드 중 Rapid와 Me를 통해 수많은 불특정다수 중 하나가 아닌 바로 ‘나’에 대한 맞춤화, 대중을 상대로 하더라도 좀 더 ‘개인’에게 집중화된 개인화를 강조하고 있다.
Part 2부터 Part 9까지에서는 2019년에 주목해야 할 키 트렌드를 정리했다.
우선 2018년 가장 큰 화두였고, 2019년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AI(인공지능)와 핀테크를 Part 2와 Part 3에서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Part 4에서는 모든 SNS 플랫폼이 집중하고 있는 동영상 서비스에 맞추어 크리에이터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Part 5와 Part 6에서는 서울시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35조원의 매출을 단 하루만에 달성한 중국의 광군제에서 보듯 모든 소비의 중심에 서 있는 리테일과 O2O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Part 7부터 Part 9에서는 이제 준비를 마치고 2019년 본격적인 도약을 앞둔 가상현실,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에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트렌드에 대한 요약, 2018년 이슈가 되었던 부분과 이를 토대로 2019년에 벌어질 만한 이야기들을 담았기에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도 함께 2019년을 예측하면서 읽는다면 꽤 재미있을 것이다.
관련 내용에 대한 참고자료와 본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등의 자료들을 QR코드로 정리해 본문 양쪽에 꼼꼼하게 수록했다.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스마트폰을 꼭 쥐고 해당 정보들도 같이 보기를 바란다.
어디서나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세상,
식당에서 줄을 설 필요도, 주문할 때도 사람이 필요없는 세상,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배달이 가능한 세상, 우리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국의 현재다!
그리고 중국의 현재는 우리의 미래다!
저자는 오랫동안 스마트워크와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해오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내 생활 주변에서 변하고 있는 IT를 알아야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생각들 정리하여 오디오클립, 팟캐스트, 브런치, 월간 IT 트렌드 등을 통해 최근 벌어지는 IT 이슈들에 대해 꾸준하게 전달해 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베이징을 다녀왔다.
그동안 IT 트렌드를 이야기하며 많은 것을 읽고 보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는 중 가장 많이 언급한 나라는 ‘중국’이었다. 과연 중국은 우리보다 얼마나 앞서 있을까? 출발하기 전까지도 주변에서 우리나라보다 낙후된 곳을 왜 가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럴 리가? 이미 우리나라보다 2~3배는 앞서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기에 신경쓰지 않았다. 베이징에 도착한 후 3일째 되는 날 생각이 바뀌었다. 2배, 3배가 아니라 5배는 앞서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확신했다.
‘중국의 현재는 한국의 미래다!’
본 것도 많고 생각도 많았지만 크게 공유, QR, 무인화, 배달의 4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었다.
중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던 것 중 하나가 ‘주황색 자전거’였다. 바로 공유자전거 업체 ‘모바이크’의 자전거다. 중국에서는 공유가 생활 그 자체였다. ‘공유’는 자전거로 그치지 않았다. 보조배터리와 우산까지도 공유하고 있었다.
중국은 QR로 시작해서 QR로 끝나는 나라다. 길거리 어디에나 걸려 있는 광고판에는 QR코드가 적용되어 있다. 큰 쇼핑몰뿐 아니라 편의점의 상품들에도 모두 전자가격표시기가 달려 있어 QR코드를 인식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QR코드의 생활화는 결국 시간을 절약해 주고, 현금 없는 사회를 촉진시킨다.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 잔돈을 준비할 필요도 없고, 은행에 돈을 맡기러 갈 필요는 더더욱 없다. 현금이 필요 없는 사회, 카드 결제도 필요 없는 사회, 알리페이와 위챗페이가 성공을 거두는 이유를 여기에서 엿볼 수 있었다.
무인점포에서 로봇에 이르기까지 베이징 여기저기에서 무인화된 사회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충격을 준 건 전 세계 30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진 훠궈 전문점 ‘하이디라오’의 첫 로봇 매장이었다. 로봇 음식점 하이디라오에서 본 건 로봇에게 일을 빼앗기는 관계가 아닌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가까운 미래의 모습이었다. 무인화에 더해지는 건 ‘안전성’이었다. 하이디라오는 매장의 스크린을 통해, 커피전문점 Luckin coffee는 앱을 통해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마지막은 ‘배달’이었다. 길거리 어디에서나 파란색과 노란색의 배달 오토바이를 볼 수 있었다. 진정한 배달의 민족은 중국인 것 같았다. 언제 어디서나 배달앱을 통해 무엇이든 주문할 수 있다. 샤브샤브, 생선구이, 오리구이, 담배, 주류, 의약품, 전자제품, 꽃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배달하고 있었다.
QR코드 간편결제 시장이 시작되고,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시장의 초입에 있는 우리나라는 IT기술 전체는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의 ‘일상 IT’만큼은 중국에 뒤져 있다. 따라서 중국의 현재는 우리가 가는 미래의 모습 중 하나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조직뿐 아니라 개인의 차원에서도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지 ‘IT 트렌드’를 함께 읽고 생각해 보자.
책 속으로
짧은 일정으로 베이징을 다녀왔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이 과연 얼마나 빨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베이징에 도착하고 3일째 되는 날 생각이 바뀌었다. 2배, 3배가 아니라 5배는 앞서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확신했다. ‘중국의 현재는 한국의 미래다!’ 본 것도 많고 생각도 많았지만 크게 공유, QR, 무인화, 배달의 4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었다 --- p.10
‘카카오’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은 ‘위챗’으로 연결되어 있는 중국의 현재 모습이 아닐까? 위챗은 메신저 기능뿐
아니라 메신저 앱 안에서 수많은 서비스들이 연결되어 물건을 사는 것은 물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배달의 민족’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은 배달로 시작해 모든 O2O를 접목시킨 ‘메이퇀’일 수도 있다. --- p.17
연결과 커뮤니케이션이란 본질 위에 앞으로 10년 동안 변하지 않을 키워드 중 Rapid와 Me는 꼭 기억해 두자. --- p.26
1인가구 혹은 1인가구처럼 살게 된 개인들을 위한 마케팅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들이 원하는 건 ‘맞춤화’와 ‘개인화’이다. 수많은 불특정다수 중 하나가 아닌 바로 ‘나’에 대한 맞춤화, 대중을 상대로 하더라도 좀 더 ‘개인’에게 집중화된 개인화이다.-- p.35
‘편의성’ 면에서도 달랐다. 카카오뱅크는 Mobile Only를 지향하기 때문에 웹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반면 케이뱅크는 웹에서도 ‘조회’ ‘이체’ ‘대출’이 가능하다. 생각하기에 따라 금융서비스를 웹과 앱에서 모두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바로 여기에서 선택과 집중의 차이가 나타난다.-- p.69
투자를 쇼핑하도록 간단하게 만든 카카오페이, 보험업에 뛰어든 토스, 아직 국내 시장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일본에서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라인까지 2019년 재테크?자산관리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p.98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하나의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며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를 사람들은 신뢰하고 이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신뢰 역시 10년간 변하지 않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p.128
10년이 지나도 교육을 통해 꼭 배워야 하는 것은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문제 정의력’과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문제 해결력’이다..--- pp.210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2019년은 4가지 포인트에서 봐야 한다. 첫째, 전동킥보드의 법규 개정이다. 둘째,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약진이다. 셋째, 무인차 시장의 확대다. 마지막으로 ‘승차 공유’ 시장의 변화다. --- pp.23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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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OKR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
존 도어 | 세종서적 | 2019-03-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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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OKR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
존 도어 | 세종서적 | 2019-03-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뉴욕타임스 베스트 1위
존 도어가 구글, 아마존 등 실리콘밸리에 전파한
성공 방정식, OKR의 모든 것
#카카오 #구글 #유한킴벌리 #아쇼카재단 강력 추천!
가슴 뛰는 목표(Objective)가 있는가? 핵심결과(Key Results)로 측정하라! 존 도어는 실리콘밸리의 성공 방식 OKR을 전파한 인물로, 벤처투자업계의 “워렌 버핏”으로 통한다. OKR은 회사, 팀, 개인이 탁월한 성과를 올리도록 하는 최고의 경영방법론이다. 구글, 아마존 등이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낸 뒤에는 OKR이 있었다. 목표(Objectives)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의 내린다. 핵심결과(Key Results)는 목표가 달성되었는지 판단하기 위한 지표다.
한국이 IMF 시기에 KPI와 MBO 기반의 상대평가를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도입할 즈음, 구글은 존 도어의 권유에 따라 OKR을 받아들였다.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역사 뒤에는 인텔의 앤디 그로브에서 존 도어, 구글 등 혁신기업으로 이어지는 정신의 승계 작업도 있었다. OKR은 가슴 뛰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도록 돕는, 가장 강력하지만 단순한 시스템이다.
이 책은 OKR을 널리 전파해온 존 도어가 쓴 ‘OKR의 교과서’라 부를 만하다. 구글, 유튜브, 어도비, 인튜이트 등 다양한 기업 사례부터, 비영리재단, 사회운동까지 구체적인 사례를 담았다.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매뉴얼과 함께 세계적인 기업 CEO들의 OKR 적용담이 눈에 띈다. 원제는 『Measure What Matters』로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1위에 올랐다.
존 도어는 우리에게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을 알려 주었다.
- 래리 페이지 (구글 CEO)
실리콘밸리 혁신 문화 뒤에는
‘앤디 그로브 > 존 도어 > 구글’로 이어지는
목표달성 방식 OKR이 있다
구글, 유튜브 등 존 도어가 투자하고 멘토링 해 성공에 이른 세계적인 기업이 50곳에 이른다. 존 도어는 1970년대 인텔에서 OKR과 처음 만났다. 우연한 기회에 인텔에서 여름 인턴으로 일하게 된 저자는 당시 인텔의 부사장 앤디 그로브의 강연을 듣게 된다. 헝가리 난민 출신으로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앤디 그로브는 오로지 실력만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1980년대 위기에 빠진 인텔을 세계 최대 마이크로프로세서 회사로 키워냈는데, 이런 성공을 거둔 비법이 바로 OKR이다. 존 도어는 앤디 그로브의 OKR을 물려받아 더욱 발전시켰고,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기업에 성공적으로 전파했다.
“핵심을 측정하고 있습니까?”
이 책의 원제는 ‘핵심을 측정하라(Measure What Matters)’이다. 목표만큼이나 잘 만든 ‘측정지표’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한다. “목표는 지평선 저 멀리서 영감을 전하고 핵심결과는 땅에 뿌리를 내려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핵심결과는 “목표를 조준하는 가늠자”다. 저자는 올바른 목표를 선택했다면 핵심결과는 3~5개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너무 많은 지표는 집중력을 흩뜨리고 측정을 까다롭게 만들 뿐이다. 다만 각각의 핵심결과는 “그 자체로 벅찬 도전 과제”여야 한다. 너무 쉬운 과제라면, 아무도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것이다.
구글의 엄청난 성공은 OKR과 어떻게 연결될까? 20년 전, 구글의 공동 설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존 도어를 만났을 때, 구글은 “파티 지각생들”이었다. 검색 엔진 시장에는 이미 쟁쟁한 경쟁자들이 영토를 넓혀가고 있었다. 그들이 존 도어에게 내민 자료는 열일곱 쪽짜리 파워포인트에 불과했다. 그때 존 도어가 전해준 목표 달성 방식이 OKR이다. 구글의 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에서 “설립자의 ‘싱크빅’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단순한 도구”로서 OKR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래리 페이지는 분기마다 이틀을 할애해 직원들의 OKR을 일일이 검토했고, 관리자들과 OKR 목표 수립을 위한 마라톤 회의를 열었다. 지금도 구글은 여전히 OKR을 중심으로 전략을 짠다.
“구글을 공동으로 설립했던 19년 전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혹은 내가 자신에게만 신경을 써도 되었던 그 이전의 시절에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훌륭한 실행이 뒷받침되는 훌륭한 아이디어가 우리가 마술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그리고 여기에 OKR이 모습을 드러낸다.” (래리 페이지의 서문 중에서)
자율성 부족한 한국의 조직 문화-
OKR을 도입하는 기업들
카카오, 구글캠퍼스 한국,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유한킴벌리 등 대기업, 테크, 스타트업 기업가의 추천.
회사에 다닐 때, MBO가 굉장히 좋은 목표관리 방법인데 실행이 잘 안 되는 것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후에 스타트업에 투자했을 때도 비슷한 좌절을 하면서 느낀 것이다. 이 책은 목표 수립과 결과 달성에 대해서 여러 다양한 형태의 조직에 훌륭한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는 존 도어가 구글과 아마존 같은 회사에 투자를 하고 어떻게 OKR을 전파했는지 살펴봄으로써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 정장환, 아쇼카 한국 부대표
문제의 핵심은 모두가 목표에 동의하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열심히만 달려가는 습관이다. 심지어 3명이 모인 스타트업 내에서도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일이 의외로 많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OKR이 강조하는 목표의 공유와 투명성 원칙을 스타트업이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한국적 조직문화”를 바꿀 기회를 드디어 얻게 될 것이다.
- 박상현, 메디아티 콘텐츠랩장
비영리재단과 사회적기업도 OKR로 꿈 실현해
-자폐아 동생 위해 의료 앱 ‘누나’ 만든 한국인 2세
-아프리카 생명을 구하는 세계적인 록스타 보노
한국 이민자 2세인 지니 김이 설립한 ‘누나(Nuna)’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가장 도움이 절실한 수백만 명이 메디케이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OKR 시스템은 누나가 목표를 세우는 기반이 되었다. 일해 온 방식과 해결할 과제가 서로 다른 여러 엔지니어와 데이터 전문가를 끌어모으고, 그들이 도전적인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가도록 만들었다. (6장 전념: 누나 스토리)
다음은 세계적인 록 스타 보노가 아프리카에서 빈곤,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벌인 원캠페인의 OKR 사례다.
[목표]
원캠페인 사업으로 아프리카의 다양한 관점을 통합하고,
아프리카가 직면한 과제와 긴밀하게 정렬하고,
원캠페인의 정치적 자산을 활용하고 공유함으로써
아프리카 내부적으로 뚜렷한 정책적 변화를 주도하기
[핵심결과]
1. 3명의 아프리카인을 채용하고(4월까지), 2명의 아프리카인을 이사회로 영입하기(7월까지)
2. 아프리카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7월까지) 회의 2회 개최(12월까지)
3. 원캠페인 정책 방향과 외부 사업에 대해 조언을 줄 수 있는 앞서가는, 꾸준히 활동하는 아프리카 사상가 10~15명과 협력하기
4. 2010년에 4회 아프리카 방문
(20장 문화를 바꾸다: 보노의 원캠페인 스토리)
추천사
훌륭한 경영자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존 도어는 기업가와 자선 사업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는 진리를 가르쳐주었다. 기업과 팀이 어떻게 목표를 세우고,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고,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 비영리단체 LeanIn.org와 OptionB.org 설립자
존 도어는 세상을 바꾼 상징적인 실리콘밸리 조직에서 경영 마법의 원천이었다. 이 책은 조직을 혁신하려는 모든 리더의 필독서다.
-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기후 프로젝트 회장
존 도어는 앤디 그로브가 남긴 최고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인텔의 강력한 OKR 시스템을 창조한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 고든 무어, 인텔 공동 설립자이자 전 회장
실리콘밸리의 전설 존 도어가 직접 쓴 OKR 안내서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 책을 통해 혁신을 지향하는 한국의 기업들이 조직 운영의 인사이트를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황성현, 카카오 부사장
이 책은 미국 출간 당시부터 스타트업계의 ‘필독서’로 간주되어 왔다. OKR을 통해 팀의 구성원들은 주인의식을 갖게 되는 한편, 의미 있고 체계화된 팀워크를 경험하게 된다.
- 한상협, 구글캠퍼스 한국 총괄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빠르게 실행해 가는지 궁금했다. 이 책은 그 근원을 알려주고, 이 단순한 방법론이 어떻게 실리콘밸리의 성장엔진으로 작동했는지를 보여준다.
-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조직의 경영 목표를 개인의 업무에 구체적으로 연계해 달성하고 측정하게 하는 OKR 시스템은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경영환경에서 모든 조직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영방식이라고 확신한다.
- 최호연, 유한킴벌리 전무·HR부문장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성과관리 체계의 대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컨설턴트 시절, OKR을 기반으로 고객 기업의 성과관리 체계 개선을 도우면서, OKR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 정민호, ㈜에프엔에프 HR Director
MBO가 굉장히 좋은 목표관리 방법인데 실행이 잘 안 되는 것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후에 스타트업에 투자했을 때도 비슷한 좌절을 느꼈다. 이 책이 다양한 형태의 조직에 훌륭한 지침이 되리라 생각한다.
- 정장환, 아쇼카 한국 부대표
문제의 핵심은 모두가 목표에 동의하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열심히만 달려가는 습관이다. 심지어 3명이 모인 스타트업에서도 그렇다. OKR은 “한국적 조직문화”를 바꿀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
- 박상현, 메디아티 콘텐츠랩장
본문 중에서
1999년 어느 날, 존 도어는 우리를 찾아와서 목표와 핵심결과(OKR), 그리고 그의 인텔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 방식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당시 우리는 인텔의 선진 경영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존의 이야기는 지혜로 가득했다. 우리는 그의 조언을 한번 따라 해보기로 결심했다. 지금 돌이켜보건대 그것은 훌륭한 선택이었다. - 〈서문 (래리 페이지)〉
구글의 성공은 강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 풍부한 기술 자원, 투명성과 팀워크,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가치 기반의 조직 문화에 뿌리를 두었다. 그러나 OKR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는 OKR이 없는 구글플렉스를 상상할 수 없다. 또한 OKR을 버린 래리와 세르게이도 상상할 수 없다. (……) 에릭 슈미트는 OKR 속에 “비즈니스를 완전히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 〈1장. 구글, OKR을 만나다〉 중에서
앤디 그로브는 이런 말을 하곤 했다. “나쁜 기업은 위기에서 몰락하지만 좋은 기업은 위기에서 살아남는다. 그리고 위대한 기업은 위기를 통해 성장한다.” 이 말은 크러시 작전에도 그대로 해당된다. 1986년, 인텔이 마이크로프로세서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해 당시 성장세였던 메모리칩 사업을 포기했을 때 8086은 16비트 시장에서 85퍼센트 점유율을 회복했다. 그리고 8086의 경제적인 버전이라 할 수 있는 8088을 출시하면서 개인용 컴퓨터의 표준을 제시한 최초의 IBM 컴퓨터에서 수익과 인지도를 끌어올릴 기회를 발견했다. 오늘날 컴퓨터, 자동차, 스마트 온도제어기, 혈액은행 원심분리기 안에 들어 있는 수백억 개의 마이크로 콘트롤러는 모두 인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한 번 더 강조하자면 이 모든 일은 OKR 덕분에 가능했다.
― 〈3장. 크러시 작전: 인텔 스토리〉 중에서
무엇보다 기업 목표는 ‘중요한’ 것이 되어야 한다. OKR은 뒤죽박죽 위시 리스트도 아니고 일상 업무를 모아놓은 것도 아니다. OKR은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가치가 있고, 모든 구성원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기 위해 엄격하게 선별된 과제의 집합이다. 또한 OKR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더 큰 사명과도 이어져 있다. 그로브는 이렇게 언급했다. “경영 기술은 비슷해 보이는 여러 가지 과제 속에서 더 많은 기여를 하는 1~3가지를 선별하고, 여기에 집중하는 역량에 달렸다.” 마찬가지로 래리 페이지는 이렇게 지적했다. 성공하는 조직은 “적은 수의 화살에 더 많은 나무를 넣는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집중은 OKR에서 가장 중요한 슈퍼파워다.
― 〈4장. 슈퍼파워 #1: 우선순위에 집중하기〉 중에서
존이 우리를 찾아왔을 때만 해도 나는 전략 기획에 대해 무지했다. 우리는 OKR 시스템에 서서히 적응해야 했다. 시스템 전체를 단번에 구축하려는 욕심을 내지 말았어야 했다. 초반에 실수를 겪고 난 뒤 다시 한번 진지하게 도전했다. 결국 리마인드는 OKR 시스템 덕분에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OKR을 시작한 지 3분기 만에 시리즈 C 라운드에서 4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의 미래는 한층 더 탄탄해졌다.
― 〈5장. 집중: 리마인드 스토리〉 중에서
인도 방갈로르를 방문했을 때, 한 직원은 내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줬다. “상사의 OKR에서 핵심결과를 제 목표로 가져왔습니다. 상사의 OKR은 EBS의 상위 목표와 직접적으로 이어져 있죠. 그리고 다시 EBS의 상위 목표는 ‘클라우드 시장으로의 이동’이라는 기업 목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는 제가 인도에서 하는 일이 기업 사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잘 이해합니다.” 이것은 중요한 깨달음이다. OKR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하는 구성원까지 강하게 끌어당긴다. 목표를 체계적으로, 공개적으로 세움으로써 조직의 통합을 가로막는 장벽을 허물 수 있다.
― 〈9장. 연결: 인튜이트 스토리〉 중에서
서비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변화를 주도하고 조직과 함께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 열정적인 직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이직률은 조직 입장에서 큰 손실이다. 가장 좋은 형태의 이직은 조직 내부에서의 자리 이동이다. 다시 말해 다른 회사로 옮기지 않고 조직에서 개인의 경력을 키워나가는 방식이다. 직원들은 떠돌이 삶을 꿈꾸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영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싶어 한다. 어도비의 체크인 시스템은 그러한 욕망을 채워준다.
― 〈16장. 연말 성과제를 폐지하다: 어도비 스토리〉 중에서
일대일 회의는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업무에 뛰어들고 자신의 일에 더욱 집중하도록 만드는 강력한 방법이다. 직원들은 일대일 회의에서 문제를 극복할 아이디어를 얻는다. 어떤 리더는 이렇게 지적한다. “이 목표는 당신에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2주일 동안 별다른 진전이 없군요. 이유가 뭐죠” 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업무와 무관한 일대일 회의는 지속적인 성과 피드백을 위한 대화의 장이다. 직원에게서 개인적인 목표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리더는 그 직원의 경력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혹은 어려운 상황을 버텨내도록 어떻게 힘을 실어줄 것인지 깨닫게 된다.
― 〈17장. 매일 더 맛있는 피자를 만든다: 줌 피자 스토리〉 중에서
비전에 기반을 둔 경영은 명령과 통제 시스템보다 우월하다. 조직이 수평적일수록 기업은 민첩하게 움직인다. 성과 관리가 양방향으로, 혹은 네트워크 형태로 이뤄질 때 직원들은 위대함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 이는 결국 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더브의 설명대로 “협력, 즉 ‘관계’를 맺는 역량은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이다.”
- 〈19장. 문화〉 중에서
원캠페인은 조직이 성장하면서 OKR을 기반으로 근본에서부터 문화적 변화를 시도했다. 그들은 아프리카를 ‘위한’ 사업에서 아프리카 ‘안에서’, 아프리카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데이비드는 이렇게 설명했다.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이들 국가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는 것이었죠. 이러한 인식 변화 과정에서 OKR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20장. 문화를 바꾸다: 보노의 원캠페인 스토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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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상 환경의 팀워크
박준기, 이세윤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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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상 환경의 팀워크
박준기, 이세윤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는 대부분 팀을 만들어 동료와 함께 일한다. 개인보다 팀으로 일할 때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조직에서 팀은 모든 업무의 중심 단위가 되었다. 팀은 정보 획득의 첨병이자 신속한 의사 결정의 주체,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집합체로서 작동한다. 테크놀로지 발전은 이러한 변화를 추동한다. 정보 기술과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협업이 가능해졌다. 또한 더 이상 시간과 공간의 제약 때문에 최고의 파트너와 협업을 포기할 필요도 없어졌다. 가상 환경이 곧 현실이 된 세상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방식은 과거와 달라야 한다. 가상 환경의 팀에서 나타나는 구체적 상황과 팀이 만들어져 작동하기까지 직면할 팀워크 이슈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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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객가치를 창조하라
칼린브로디 | 현대미디어 | 2018-10-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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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객가치를 창조하라
칼린브로디 | 현대미디어 | 2018-10-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은 “고객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람이면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어떤 고객은 “속이 썩어있는 사과는 겉보기에 아무리 좋아도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제 당신이 가지고 있는 고객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들을 이 책이 뒤흔들어 놓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이 책을 읽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당신의 정신영역을 확장시키고, 고객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그래서 “고객가치”를 만들어내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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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한근태 | 미래의창 | 2019-05-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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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한근태 | 미래의창 | 2019-05-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베스트셀러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의
저자가 말하는 생산성 제1의 법칙
우선 안 해도 되는 일이 무엇인지 정하라
현재 한국의 생산성은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다. 한 사람이 할 일을 두 사람이 하는 격이고, 남들이 한 시간에 하는 일을 두 시간에 한다고 보면 된다.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생산성 증대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생산성 향상은 하면 좋은 일이 아니다. 해야만 하는 일, 하지 못하면 생존이 위태로운 일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지금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생산성이다. 장기 저성장 시대에 사회 곳곳의 비용은 계속 상승하는데 생산성은 제자리이거나 후퇴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처럼 절대 시간을 투입하는 식으로 생산성을 올려서는 답이 없다. 이 책은 개인의 삶과 일, 기업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새로운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지 말한다. 생산성의 핵심은 복잡함을 제거한 후 가장 본질적인 곳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다. 시간의 양 대신 밀도를 높여야 한다. 즉, 단순화와 집중이 답이다. 우리의 삶과 일터에서 불필요한 것을 걷어내고, 단순함, 집중과 몰입, 소통과 휴식, 그리고 조직 문화의 변화를 통해 생산성을 올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삶도 일도 생산적으로 풀어내는 법,
단순화하고 집중하라
당신의 생산성은 몇 점인가? 생산성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생산성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일하는가? 대개 사람들은 생산성은 나와 상관없는 일로 여긴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 공장에서나 통용되었던 원가절감 정도의 개념으로 알고 있다. 생산성은 보통 투입 자원 대비 성과를 의미한다. 따라서 생산성을 올리는 것은 성과를 늘리든지, 투입 자원을 줄이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처럼 장시간 노동을 통해 투입 자원을 무작정 늘리는 것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까? 그렇지 않다. 우리는 이제 자신이 만들어내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가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베스트셀러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의 한근태 저자가 이번에는 독자들에게 생산성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무리한 원가절감이나 답 없는 장시간 근무가 아니라, 삶과 일의 균형을 이루고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생산성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생산성 제1의 법칙은 무엇인가? 우선 안 해도 되는 일이 무엇인지 정하는 것이다. 생산성의 핵심은 단순화와 집중이다. 즉, 복잡함을 제거한 후 가장 본질적인 곳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복잡성 제거는 어떻게 가능한가? 바로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우리 조직이 왜 존재하는지, 정확히 어떤 가치를 고객에게 주는 곳인지 재정의해야 한다. 본질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일 외엔 모두 삭제해야 한다.
휴식이 진짜 생산성이다
일과 삶, 직장과 가정의 균형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오늘날에는 휴식이야말로 생산성의 향상의 키워드가 되고 있다. 그런데 휴식의 기술은 자유 시간을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다. 즉, 휴식이란 밀도 있는 순간을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밀도 있는 대화, 음악을 즐기며 맛보는 기쁨,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일 등등.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일체감이다. 이처럼 생산성의 가장 큰 전제 조건은 아이러니하게도 잘 쉬는 것이며, 그래서 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자는 ‘좋은 수면’을 강조한다. 잘 자기 위해서는 기상 시간을 고정하고 실컷[滿] 잠을 자는 ‘기고만잠’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 낮 동안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을 피곤하게 하고, 가급적이면 걸어 다니며, 계단을 이용하고, 주차는 먼 곳에 한다. 자기 전에 술이나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잠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잠을 자는 수면 혁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조직 문화는 생산성의 근원이다
생산성은 궁극적으로 리더십과 조직 문화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 훌륭한 리더는 형세를 만드는 사람이다. 조직이 승리할 수 있는 구조와 기세등등한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결국 분위기를 바꾼다. 분위기를 바꾸면 성과는 따라온다. 별 볼일 없던 스포츠 팀이 감독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승승장구하는 경우가 그런 예다. 또한 자율성도 생산성의 포인트다. 쓸데없는 간섭은 없애되 그에 대한 책임은 철저하게 따진다. 개인보다는 팀워크를 중요시한다. 일할 때는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는 확실하게 쉰다. 결국 기업은 사과나무와 같다. 뿌리는 조직 문화, 줄기는 관리자, 가지는 직원이고 열매는 그 가지에서 열린다. 직원을 통해 성과가 창출되는 것이다.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 그다음부터는 일하기가 훨씬 편하다. 기업 문화가 일을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최고의 생산성이란 “생산적으로 일하겠다고 의식하지 않은 채 나도 모르게 내가 정한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생산성의 키워드는 단순화와 집중이다. 삶과 일터에서 수행하는 자신만의 루틴이야말로 그것을 실천하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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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이란 무엇일까? 불필요한 것을 모두 덜어내고 반드시 있어야 할 것만으로 이루어진 결정체 같은 것이다. 본질적인 것만 집약된 모습이다. 복잡한 것을 다 소화하고 난 후 궁극의 경지에 이른 상태다. (본문 31쪽)
관료주의는 암세포와 같다. 암세포는 자신이 해야 할 일에는 관심이 전혀 없다. 어떻게 하면 비슷한 조직을
증식시킬 것인가에만 관심이 있다. 관료주의는 생산성과 상관없이 자리를 늘리고 규정에만 목을 맨다. 관료주의를 죽여야 생산성을 살릴 수 있다. (본문 39쪽)
우리가 모르는 것이 하나 있다. 우리가 얼마나 잘사는지 그 사실을 모른다. 잘살지만 별로 행복하지 않다. 뭔가 부족해서는 아니다. 너무 많이 가져서, 너무 복잡해서, 너무 바빠서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 행복은 단순함이다. 행복은 심플에서 온다. (본문 51쪽)
완벽함이란 더할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뺄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단순한 것이 본질적인 것이다. 화가도 조각가도 경영도 그렇다. 성숙한 경지에 이르면 단순해진다. 거기에 모든 것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본문 59쪽)
의무감에서 만나는 사람, 만나기 싫지만 할 수 없이 만나는 사람, 만나고 나면 기분이 언짢아지는 사람은 정리해야 한다. 생산성 향상은 불필요한 만남의 정리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본문 77쪽)
집중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가 중요하다.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다. 이후 남는 시간에 덜 중요한 것을 배치해야 한다. (89쪽)
집중력은 자극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도전이다. 사람들은 도전에 직면해야 비로소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다. 자기 능력을 발휘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까지는 절대 자신의 잠재력을 알지 못한다. 도전은 집중력을 높이는 좋은 수단이다. (본문 101쪽)
많은 사람들은 여유가 행복을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일은 적게 하고 해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무료한 시간보다 일하는 시간이 즐기기 쉽다. 몰입 경험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본문 105쪽)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긴 회의, 말도 안 되는 설교, 결론 없는 보고다. 모든 것이 간결해야 한다. 말도 글도 간결해야 한다. 간결함이 생산성이다. 간결함은 현대인의 필수 미덕이다. (본문 121쪽)
생산성을 에너지 측면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최고의 에너지가 필요한 일과 시간대별로 에너지를 적절하게 분배함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에너지 레벨이 낮은 몸으로 뭔가를 위해 무리하게 노력하는 것은 방전된 차에 시동을 거는 것과 같다. (본문 147쪽)
휴식의 기술은 자유 시간을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휴식이란 밀도 있는 순간을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밀도 있는 대화, 음악을 즐기며 맛보는 기쁨,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일…….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일체감이다. (본문 157쪽)
인생의 건강관리는 마라톤과 같다. 오버페이스를 하면 안 된다. 기고만잠의 원칙을 알아야 한다. 기상 시간을 고정하고, 실컷[滿] 잠을 자야 한다. (본문 171쪽)
리더는 형세를 만드는 사람이다. 조직이 승리할 수 있는 구조와, 승리할 수 있는 기세등등한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결국 분위기를 바꾼다. 분위기를 바꾸면 성과는 따라온다. (본문 179쪽)
생산성은 단순화와 집중이다. 엉뚱한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 자율성을 중시한다. 쓸데없는 간섭을 없애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철저하게 따진다. 개인보다는 팀워크를 중시한다. 일할 때는 빡세게 일하고, 쉴 때는 화끈하게 쉰다. (본문 185쪽)
기업은 사과나무와 같다. 뿌리는 조직 문화, 줄기는 관리자, 가지는 직원이고 열매는 그 가지에서 열린다. 직원을 통해 성과가 창출되는 것이다.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 그다음부터는 일하기가 훨씬 편하다. (본문 197쪽)
최고의 생산성은 생산적으로 일하겠다고 의식하지 않은 채 나도 모르게 내가 정한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생산성의 키워드는 단순화와 집중이다. 루틴은 그것을 실천하는 도구다. (본문 221쪽)
생산성은 많은 부분 좋은 의사 결정의 결과물이다. 제대로 의사 결정을 하면 추진 방법이 다소 잘못되어도 큰 지장이 없다. 반대로 엉뚱한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본문 235쪽)
근무시간을 늘리는 대신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고, 에너지 레벨을 높여야 한다. 시간을 쪼개 운동하고, 수면 습관을 바꾸고, 명상을 하라. 시간의 양 대신 밀도를 높여라. (본문 243쪽)
지시하고 통제하는 대신 알아서 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내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실행하게끔 해야 한다. 간섭을 최소화하고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그러면 직원들은 어른처럼 행동하면서 성과로 보상할 것이다. (본문 255쪽)
정말 해야만 하는 일은 다소 방법이 서툴러도 괜찮다. 최악은 정말 하면 안 되는 일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다. 생산성은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 이상을 뜻한다. 생산성의 첫걸음은 고객을 의식하는 것이다. (본문 2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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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끌리는 곳은 서비스가 다르다
박정순 | 행복에너지 | 2017-05-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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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끌리는 곳은 서비스가 다르다
박정순 | 행복에너지 | 2017-05-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한민국 모든 소상공인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법,
내 가게를 ‘끌리는 곳’으로 만드는 서비스의 힘!
누구에게나 ‘단골 가게’가 있을 것이다. 즐겨 찾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가는 모든 가게 중 내 발걸음이 한 번이라도 더 닿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그런 곳을 흔히 ‘단골 가게’라고 말한다. 단순히 나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그 가게에 있기 때문에, 혹은 그 가게의 음식이 맛있기 때문에 단골이 된다고는 할 수 없다. 아무리 음식이 맛있고 필요한 물건이 그곳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가게의 점원이나 주인이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주면 우리는 발걸음을 끊게 된다. 그러나 가게에서 늘 친절하게 대해주고 반갑게 인사해주었을 때는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같은 종류의 음식을 파는 가게를 놓고 보았을 때, 손님을 친절하게 대해주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책 『끌리는 곳은 서비스가 다르다』는 모든 사업의 핵심 바탕이 되는 ‘서비스’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실제 사례를 들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서비스업’만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떤 업종이든 간에 시작과 기본에는 서비스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소상공인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신만의 서비스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어떤 서비스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또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부정적인 어감으로 다가왔던 ‘이미지 메이킹’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냄으로서 서비스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해준다.
저자 또한 현재 11년 차 소상공인이면서 서비스와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꾸준하게 강의를 해 오고 있는 전문가다. 그 누구보다도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싸워왔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고객을 만족시키고, 각자의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신이 과거에 그러했듯, 현재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의 모든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모두들 입을 모아 “살기 어렵다”고들 말하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웃을 일 또한 사라져가다 보니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들다. “소상공인은 자신의 그림을 그려가는 사람이다. 그리는 사람이 행복해야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고, 더 나아가 그 사회가 밝고 행복해진다.”고 말했듯, 대한민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 책을 통해 사업의 성공과 행복을 모두 쟁취하여 이 사회에 기쁨을 전해주길 바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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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기로 했다
김종삼 | 스틱 | 2019-04-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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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기로 했다
김종삼 | 스틱 | 2019-04-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상은 발전하는데 살기가 힘들어졌다면 뭔가 이상하다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이것이 우리의 현실
우리 사회는 많은 발전을 했다. 너무나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갈수록 점점 더 살기가 힘들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세상은 풍요로워지고 편리해졌는데 이상하게도 삶은 더 각박해지고 살기가 힘들어졌다. 세상이 발전하면 모두가 더불어 잘살 것으로 생각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 반대다. 삶의 질도 떨어졌다. 뭔가가 많이 수상하다.
『나는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기로 했다』는 지난 30년간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한 주범이 무엇인지 파헤쳐본 책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주범들은 풍요롭고도 한 차원 더 높은 삶을 영위하게 한 주체들이기에 충격적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자본주의의 독주, 지방자치단체 등장 등 몇 가지로 압축했다. 기성세대들의 반성문이자 호소문이기도 한 이 책은 이들이 서로 어우러져 지난 30년간 우리의 삶을 어떻게 힘들게 했는지 그 이유를 찾아 정리했다.
책의 저자이자 사회시스템전문가인 김종삼 원장은 고통받는 일반인부터 기업체와 지자체, 교육기관, 정치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컨설팅을 하면서 그들 삶 전반과 업무시스템을 들여다보았다. 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였기에 남들이 보지 못한 부분을 좀 더 깊숙이 보았고, 그 속에서 사회를 굴러가게 한 시스템의 허와 실을 진단했다. 지난 30년간 변화의 중심에 서서 세상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낀 결과물이다.
누군가에게 끌려다니는 당신에게 필요한 책!
대한민국 최고 사회시스템전문가의 생활진단&문제해결
소득 3만 달러 시대지만 삶은 더 팍팍해졌다.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이란 말은 더 이상 낯설지도 않다. 우리 삶이 힘들어진 것은, 알면서도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던 국민의 잘못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자본주의 천국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기업이 우리들의 지갑을 어떻게 털어 가는지, 소수자본가에게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한쪽만 보다가 더 많은 것을 보지 못해 대부분 국민이 피해 보는 공약과 개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기득권 세력이 만든 정책 중에서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낯설지 않은 주제와 내용을 책 속에 담았다.
수많은 사람, 특히 기업인부터 정치인까지 모두가 다 세상을 화려하게 포장한 채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헌한다.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살도록 돕겠다고도 큰소리친다. 하지만 우리 삶을 이리저리 흔들면서 끌고 다닐 뿐이다. 그 결과 이 나라는 지난 30년간 그 누군가에 의해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지금 이 순간도 5,000만 개의 스마트폰에 목줄을 걸고 사람들을 마음대로 끌고 다닌다. 어느새 우리 모두에게 빨대를 꽂은 것이다. 책은 그들의 행태를 적나라하게 들춰 본다.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사는 방안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 편리함의 함정
“인간은 편리함의 함정 속에서 살고 있어요. 편리함이 주는 장단점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습관으로 굳어지고, 편리함의 상징인 첨단기기들이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하면 그 속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 우리 삶이 편리함과 자본주의 속성에 의해 정복되는 순간이죠. 그때부터는 누군가에게 쉽게 끌려다니기 시작합니다.”
개인, 지자체, 공공기관을 비롯해 수많은 기업의 환경분석과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문제를 해결해주는 저자는 말한다. 편리함에 익숙해지면 좀처럼 거기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현상이 우리 삶 곳곳에 깊이 스며들었다고 진단한다. ‘귀생사지(貴生死地)’라고 했다. 몸을 귀하게 여길수록 빨리 죽는다는 뜻이다. 기업은 인간의 편리함을 앞세워 상품을 만들고 편리한 시설을 설치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긴다. 편안함을 내세워 소비자를 유혹한다. 바로 이 편안함은 ‘건강과는 적’이라는 것이다. 당신이 오래 건강하게 살려면 편안함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 여기에 스마트폰이라는 보이지 않는 족쇄의 등장은 건강뿐 아니라 우리 삶 전체를 지배하면서 ‘끌어들이기 전쟁터’로 만들어놓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드넓은 디지털 공간에서는 서로 끌어들이기 전쟁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클릭하는 순간, 당신은 누군가에 의해 언제든지 끌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 도대체 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무슨 일을 한 건가?
지난 30년 동안 우리는 우리가 한 일을 잘 알고 있다! 자녀들이 유치원부터 대학생까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공부하도록 교육을 입시지옥으로 만들었다. 학생들은 두 배는 더 공부해야 하고, 부부가 같이 벌어도 살림살이는 더 빠듯하게 했다. 저축은커녕 항상 마이너스 인생이다. 통장에 돈이 들어와도 이것저것 매월 고정으로 빠져나가고 나면 쓸 돈이 없다. 소득이 늘어난 만큼 지출도 늘어났다. 매월 고정으로 나가는 돈이 더 많아졌다. 겉으로 보이는 소득은 늘었는데 실제 소득은 줄어드는 기현상이 생겼다. 자녀는커녕 이젠 아이 가질 생각조차 못하게 했다. 모두가 더 바빠졌고, 가족 간에 같이 있는 시간을 줄어들게 했다. 일하느라 저녁을 잃어버린 지 오래다. 젊은이들이 이력서 100장을 내어도 취직이 안 되어 좌절하게 만들었다. 이제 결혼도 취직도 집도 포기를 해야 하는 오포세대, 칠포세대를 만들었다. 한창 기를 펴고 공부해야 할 젊은이들이 한 평 남짓한 고시원에서, 옥탑방에서, 반지하 방에서 웅크리며 살아가게 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10억대가 넘는 아파트 숲이 즐비하다. 그 속에 사는 우리 젊은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인가. 자동차를 많이 만들고 국민소득이 높아지면 잘사는 나라인가.
“나는 가끔 취직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 그때마다 그들에게 얼마나 죄스럽고 미안한지 모른다. 나보다 몇 배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현명하고 더 성실한 그들이기에 그들 앞에 설 자격이나 있는지 고개를 들기조차 부끄럽다.”
책을 쓰는 내내 던진 질문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은 저자 스스로에 대한 반성문이며 같은 기성세대에 대한 호소문이라고 말한다. 한번은 들여다봐야 할 책이다.
? 누가 빨대를 꽂고 있나?
우리는 지금 누군가에 끌려 노예로 살아가고 있다. 예전에는 발목에 쇠고랑을 찬 가난한 노예였다면 지금은 스마트폰을 손에 든 부유한 노예일 일뿐이다. 부유한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누군가에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내 질량을 높여야 한다. 지금 세상은 우리를 상대로 끌어들이기 전쟁을 하고 있다. 도박판에 끌려다니는 사람은 도박판을 깔아놓은 사람보다 수준이 낮아서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보험료 때문에 월급날 쩔쩔매는 사람은 보험설계사나 보험사보다 질량이 낮아서 그렇다. 큰 차, 큰 아파트가 목표가 되어버린 사람은 금융업자들과 건설업자들에게 쉽게 끌려다닌다. 교육 또한 마찬가지다. 잘했던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면 아이든 부모든 무척 당황한다. 부랴부랴 학원을 알아보고 과외를 알아보기도 한다.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온갖 학원·과외 광고들이 유혹한다. 그들의 말에 휘둘리는 것은 시간문제다. 성적이 당장 올라갈 것 같다. 그들에 끌려 학원에 보내고 과외를 시킨다면 불행은 시작이다. 그 덫에 걸리지 말아야 한다.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매번 휴대폰을 새로 바꾸는 사람은 통신사보다 한 수 아래다. 돈에 이끌려 다니는 사람은 돈보다 질량이 낮아서 끌려다닌다. 홈쇼핑 화면에 눈을 떼지 못하고 전화기를 붙잡고 있는 사람은 그들보다 자신이 더 어리석기 때문이다. 마트에 가서 쇼핑카트에 물건을 가득 싣고 포만감에 사로잡혀 있다면, 당신은 마케터의 손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쇼핑카트와 함께 질질 끌려다니고 있는 것이다. 내 질량을 높이고 실력을 쌓으면 당신은 결코 그들에게 끌려다니지 않는다. 문제는 내가 선택했다기보다는 나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에 끌려서 선택했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선거로 뽑힌 실력 없는 정치인들이 업자들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닌 결과물로 인해 국민이 피해를 떠안는다는 사실이다. 전국의 경전철사업, 자전거도시사업, MRG 방식의 대교 건설사업, 혜택을 누구는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하는 국가정책, 국민세금으로 채워지는 무료급식 및 무료보육 정책 등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실력도 없이 오직 인기투표 하듯이 선거로 뽑힌 정치인들이 가진 자들의 들러리 노릇을 해서 생긴 것이 태반이다. 정치인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공무원들은 살아남기 위해 일보다 눈치부터 살펴야 했다. 관련자들은 끝까지 정치인과 업자들에게 끌려다녔다. 아까운 혈세가 낭비되어도 말 한마디 할 수 없게 된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신고포상제는 가끔 정부나 지자체에서 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그 힘을 잘못 쓰기도 한다. 부작용이 한둘이 아니다. 무엇보다 국민들 간의 갈등이다. 정책을 수립할 때는 신고포상제에 앞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지금의 신고포상제는 부처의 돈벌이에 중점을 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신고를 당한 사람 대부분이 서민들이다.
? 경제가 어려워지기 시작한 것은 공교롭게도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부터다!
나쁜 선발방법 중 대표적인 게 바로 ‘정치인을 뽑는 선거’다. 아무런 평가도 없이 오직 사람을 놓고 고르는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딱히 응시자격도 없다.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출마할 수 있다. 연예인 투표하듯이 여러 사람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투표한다. 의사하고 국회의원을 비교하면 국회의원이 훨씬 더 중요한 일을 한다. 그런데 자격을 보면 너무도 대조적이다. 의사는 6년의 대학교육을 마치고 나서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한다. 이후 인턴, 레지던트 5년을 거쳐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은 아무런 자격조건이 없다. 선거에서 많은 표를 얻으면 된다. 의사는 고객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내가 병원에 가지 않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선거로 당선된 의원이나 자치단체장들은 다르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들이다. 갑 중에 최고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아무런 자격제한도 없이 오직 선거에서 1등을 하여 당선된 사람들이다. 1994년 지방자치가 시작되기 이전에 선거로 뽑힌 정치인은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전부였다. 대략 300명이 안 되었다. 그런데 지방자치제도가 생기고 정치인이 갑자기 많아졌다. 예전에는 전문가로 채워졌던 도지사, 시장, 구청장, 교육감의 자리는 모두가 다 선거에 의해 당선된 사람들로 채워졌다. 여기에 그들의 든든한 우군인 도의원, 시의원, 교육위원까지 숫자로 말하면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만 4,000명이 넘는다. 이들 상당수는 전문가들이 아니라 오직 투표에서 당선된 사람들이다. 그 분야에 실력 있는 사람들은 정작 따로 있다. 우리 경제가 어려워지기 시작한 것을 보면 공교롭게도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부터였다. 정책을 결정하는 갑이 실력이 없을 때 그 대가는 우리 모두가 치러야 한다.
책 속으로
이렇게 세상은 발전하는데 살기가 힘들어졌다면 뭔가 이상하다. 누구보다 세상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무엇이 문제인지 조금씩이나마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 p.5
대부분 사람처럼 나 역시 그때보다 삶이 힘들어졌다고 느꼈기에 그 이유를 찾아 정리한 것이다. 우선 그때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을 찾아보았다. 무엇보다도 인터넷과 스마트폰, 공산주의 소멸, 지방자치단체 등장 등 몇 가지로 압축되었다. 나는 이들 몇 가지가 서로 어우러져 지난 30년 우리의 삶을 어떻게 힘들게 만들었는지 파헤쳐 보았다. --- p.6
오랜 기간을 시스템전문가로서 사회 일선에서 활동하였기에 남들이 보지 못한 부분을 조금 보았을 뿐이다. 세상이 참 좋아졌다고 하면서도 고개를 갸우뚱했던 분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보고 나서는 누군가에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다. --- p.7
너무나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갈수록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는 세상이 발전하면 모두가 더불어 잘살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만 들어가 보면 그 반대다. 학생들은 그때보다 공부를 두 배로 더 해야 한다. 부부가 같이 벌어도 살림살이가 빠듯하다. 두 자녀는커녕 이제는 아이를 가질 생각조차 못한다. 병원에도 더 자주 간다. 직장에서 일하느라 저녁을 잃어버린 지 오래다. 모두가 더 바빠졌다. 가족 간에 같이 있는 시간은 많이 줄었다. 저축은커녕 항상 마이너스인생이다. --- p.13
나는 신입사원 강의 때마다 절대 할부로 차를 사지 말라고 강조한다. 할부로 차를 사는 순간 금융사에 빨대를 꽂아주고 끌려다니게 된다. 한두 달 급여 정도의 금액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면 가장 적당하다. 물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수십억이 넘는 사람은 새 차를 사도 된다. --- p.20
지금은 은행대출금으로 집을 산다. 가계부채 세계 6위가 된 이유다. 그만큼 매달 지출하는 아파트 대출금이 가계를 압박하고 있다. 건설업자들과 금융업자들에 끌려다닌 결과다. --- p.21
‘인터넷’은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전기의 발명 이상으로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의 삶이 힘들어지게 된 중심에는 바로 인터넷이 있기 때문이다. --- p.25
당신은 인터넷을 통해 무엇을 얻고, 무엇을 빼앗기고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당신의 삶이 인터넷으로 인해 윤택해졌는지 아니면 더 나빠졌는지 생각해보자. ---p.26
이제 갈수록 삶은 힘들어질 것이다. 대신 가장 위에서 빨대를 꼽고 있는 최상의 포식자들은 넘쳐나는 돈 때문에 표정관리를 하고 있을 것이다. ---p.34
내 질량을 높이고 실력을 쌓으면 당신은 결코 그들에게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다. ---p.35
그 누군가의 유혹에 의해서였든지 아니면 우리 스스로 선택하였든지 그동안 큰집, 큰 냉장고에, 큰 자동차에 치여 우리 스스로 행복을 밀어낸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때다. ---p.44
자본주의에서 대다수 기업은 스와치그룹과 같이 소비자를 위해서 상품을 만들지 않는다. ---p.48
지난 100년간 자동차에 빨대를 꽂아, 먹고 사는 이들이다. 온갖 로비의 중심에서 그들이 앞장섰던 이유다. 자동차 배기량으로 세금을 매기던 정부도 세금이 줄어드니 은근히 전기자동차를 반기지 않았다. ---p.58
총기 때문에 수만 명이 죽어가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제품을 생산하는 게 자본주의 현실이다. 지금도 한해 수천만 개의 총기가 생산된다. 그리고 탄알, 방탄조끼, 조준경, 경호산업 등 총기 관련 산업들이 성업하고 있다. 그야말로 병을 주고 약을 파는 격이다. ---p.60
이제 당신의 삶은 행복한가? 돈이 있어야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은 자본주의가 만들어 놓은 허상이 아닐까. 기업들은 수많은 광고를 통하여 자신들의 제품을 사면 만족하고 행복할 것으로 우리를 현혹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가 모두 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다른 이유도 있다. 무엇보다 돈이 없어 원하는 것을 마음껏 가져보지 못한 심리적 결핍 때문이기도 하다. ---p.66
우리가 성실하게 일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어렵고 힘든 과제에 도전할 때 뇌가 가장 큰 반응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에 극한 상황에서는 더욱더 만족을 느끼는 것도 알게 된다. ---p.69
‘지금 그 사람이 행복하냐에 따라 미래의 행복도 결정된다.’라는 것이다. 즉 ‘지금 행복하면 미래에도 행복하고 지금 불행하면 미래에도 불행하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미래를 위해 지금의 희생을 강요한다. 일정한 조건을 정하고, 그 조건이 채워지면 행복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p.73
오히려 부부 사이를 좋게 하려면 주말부부가 되라고 권한다. 앞에 소개한 이 부부는 하지 말아야 할 것만 골라서 5년을 했으니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이다. ---p.86
대부분 사람은 즐거운 생활이 곧 ‘행복’인 것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여행의 즐거움이나 여가의 여유로움은 어느새 무료함과 지루함으로 다가온다. ---p.86
여가활동의 또 다른 문제는 뇌기능의 급속한 퇴화이다. 인간의 뇌는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처럼 퇴화가 된다. 여행이나 하면서 편안한 생활을 하면 뇌는 금세 퇴화하여간다. ---p.87
살면서 할 일이 없다는 것만큼 불행한 일은 없다. 할 일이 없다는 것은 존재이유가 없다는 것과도 같기 때문이다. 무대에서 자신의 배역이 없는 배우가 연기자로서의 생명이 끝난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p.89
우리는 지금 누군가에 끌려 노예로 살아가고 있다. 예전에는 발목에 쇠고랑을 찬 가난한 노예였다면 지금은 스마트폰을 손에 든 부유한 노예일 뿐이다. ---p.101
“좋은 것은 더 좋은 것의 적이다.” 우리나라 광고계의 거장 목원대 최병광 교수의 말이다. 만약 더 좋은 게 있다면 당연히 지금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좋아할 것이다. 하만 한곳에 빠져있으면 더 좋은 것을 경험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 더 이상 발전을 못 하고 그곳에서 멈추어 버린다. 그곳을 나오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p.103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 살면서 돈도, 가족도, 친구도, 일도, 종교도, 여가생활도 모두가 소중하다. 음식도 골고루 먹어야 하듯이 우리의 삶도 한곳에 치우침이 없어야 한다. 한군데에 빠지다 보면 정작 소중한 것을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p.105
세상에 나가는 순간 모두가 끌어당기려고 유혹의 손길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마트폰에 연결된 목줄은 언제라도 우리를 마음대로 끌고 갈 수 있다.
부유한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1장을 다시 읽어보자. 결코, 당신을 위한 상품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모든 제품은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업을 위해 만들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p.106
인간은 쉽게 얻은 것은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반면에 어렵게 얻은 것은 그만큼 소중하고 귀하게 여긴다. 잘해주는 연인 대신 나쁜 남자, 나쁜 여자에 더 빠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p.107
그때마다 정의는 인간의 욕망에 끌려다녀야 했다. 이제 자본주의의 독주가 시작되었다. 욕망의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욕망을 통해서 성장하기 때문이다. ---p.110
영혼의 존재는 지식인을 떠나 종교에 넘어가 버렸다. 인간의 불행은 영혼을 종교에 넘기면서 시작되었다. ---p.113
기차를 빨리 가는 교통수단으로 보느냐 아니면 문화로 보느냐에 따라 교통정책은 달라진다. ---p.129
서울에 가는데 빨리 가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p.130
‘기차는 빠를수록 좋은 것이다.’라는 한 가지만 생각한다면 콩코드 같은 실패를 볼 것이다. 기차는 여행이며 문화다. 우리 삶의 현주소이며 동맥과도 같다. ---p.131
이 모두가 선거로 뽑힌 실력 없는 정치인들이 업자들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닌 결과다. ---p.134
기업은 이처럼 인간의 편리함을 앞세워 상품을 만들고 편리한 시설을 설치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긴다. 모두가 몸의 움직임을 줄여 편리함을 주고자 한 것이다. 귀생사지(貴生死地)라고 했다. 몸을 귀하게 여길수록 빨리 죽는다는 뜻이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건강이 점점 나빠진다. ---p.150
병원이 많으면 건강도시일까 환자도시일까 혼돈이 온다. 창원시의 병원 집착은 병원 관련자들에게 끌려다닌 결과다. ---p.160
국회의원은 아무런 자격조건이 없다. 선거에서 많은 표를 얻으면 된다. 자격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하면서 가끔 국회의원 자격에 관한 토론을 해본다. 의사나 교사처럼 자격시험을 보자는 것이 아니라 응시자격과 같은 출마자격을 놓고 토의를 해본다. 그럴 때마다 각 팀별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토의된 내용을 보면 나이 제한에 관한 의견이 제일 먼저 나온다. ---p.174
여기에 아파트값이 폭등하고 결혼비용이 늘었다. 늘어나는 양육비에 통신비, 보험료까지 지출할 돈은 많아졌다. ---p.185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학원에 보내봐야 소용이 없다. 잠을 줄여봐야 소용이 없다. 학원에 보내고 잠을 줄여가며 노력하면 반짝 성적이 오를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더 큰 부작용을 부른다. 등수에 매달려 스트레스를 받고 그마저도 안 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공부 대신 잘하는 것을 찾아봐야 한다. 그것이 부모가 할 일이다. ---p.187
그런데도 정치인들은 연례행사처럼 선거철만 되면 무료정책을 남발한다. 그러나 그 돈은 누군가 부담을 해야 한다. 사람을 통제하는데 가장 효율적이면서 쉬운 수단이 돈이다. 반면 그 정책을 한번 쓰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가장 위험한 수단이기도 한다. ---p.200
관련 부처마다 새로운 신고포상 제도를 만들었다. 정책도 잘 지키게 하고 벌금으로 수입까지 생기니 이거야말로 일거양득인 셈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부작용이 한둘이 아니다. 무엇보다 국민들 간의 갈등이다. 똑같은 단속을 당했어도 누가 단속했느냐에 따라 기분은 달라진다. ---p.209
우리가 끌려다니지 않으면 그들은 우리를 만만히 보지 않을 것이다. 빨대를 하나둘 거둘 것이다. 그리고 세상은 조금씩 변할 것이다. 끌고 가는 사람도 끌려다니는 사람도 없어야 좋은 세상이다. 이 책이 끌려다니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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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과잉 시대가 온다
나카지마 아쓰시 | 매일경제신문사 | 2018-03-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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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과잉 시대가 온다
나카지마 아쓰시 | 매일경제신문사 | 2018-03-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과도한 공급으로 흔들리는 세계경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라!
“결핍은 더 이상 오늘날의 경제를 설명할 수 없다”
세계경제를 이해하는 새로운 지표 대과잉!
미국이 2018년부터 법인세를 21%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파격적인 결정에 세계경제도 긴장 상태다. 한편 브렉시트 이후 EU는 난민문제로 혼란이 끊이지 않으며, 저유가에 시달리던 사우디는 무세금 정책을 포기했다.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건들이 단기간에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건 드문 일이다. 이러한 사건들이 벌어지는 핵심적인 원인은 바로 ‘공급’이다. 사람과 돈, 상품, 에너지의 ‘대과잉’이 세계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다가오는 ‘대과잉 시대’를 똑바로 직시해야만 현재를 정확히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대과잉 시대가 도래한 이유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지금 〈대과잉 시대가 온다〉에서 만나보자.
세계는 격동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영국은 브렉시트를 선택했고, EU는 회원국 간 경제적 격차와 난민문제로 분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던 중국은 주춤하고, OPEC의 영향력은 약해졌다. 이 와중에 자유무역을 기치로 내걸었던 미국은 트럼프 정권 아래 보호무역주의를 추진 중이다.
세계를 뒤흔든 사건의 배경으로 수요급감, 반세계화 등 다양한 이유가 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활기를 잃긴 했지만 경제는 계속해서 성장 중이며 원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반세계화라는 키워드만으로는 영국이 브렉시트 후에 자국을 ‘텍스 헤븐(Tax Heaven, 조세피난처)’으로 만들겠다고 발언한 것을 설명하기 어렵다.
지금 세계에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변화는 ‘공급의 과잉’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묶을 수 있다. 사람과 상품, 돈, 에너지의 과도한 공급이 세계경제에 혼란을 가져온 것이다. 이제 결핍은 더 이상 작금의 경제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
돈의 과잉: 유래없는 GDP와 자본의 역전
필요 이상의 돈이 시장에 공급되면서 세계적으로 돈의 과잉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단적으로 OECD와 BRICs의 통화공급량만 합쳐도 전 세계 GDP를 웃돈다. 계기는 2008년 리먼 사태다. 세계경제가 불황에 빠지자 주요 선진국 은행들이 앞다투며 양적완화를 실시했다. 대표적으로 미국과 유로존, 일본을 들 수 있다. 중요한 건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하였는데도 시장에 돌아다니는 돈의 총량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기호조, 주가상승,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 등이 달러의 인기를 끌어올리며 미국의 통화공급량을 끌어올린 것이다. 미국도 이러한데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한 유로존과 일본은 말할 필요도 없다. 돈이 풀리면 물가가 오르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실제로 물가는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선진국의 저출산 고령화로 수요가 급감한 것도 문제지만, 상품의 과잉이라는 구조적인 문제가 크다.
상품의 과잉: 악화되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물건이 남아돈다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공급 과잉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나라들이 채택했던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을 살펴봐야 한다. 대표적으로 중국은 외국자본을 끌어들여 산업경쟁력을 높였고, 많은 수출을 통해 경제성장을 달성했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이 불러온 글로벌화도 수출중심 성장모델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다. 문제는 이러한 모델이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어진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선진국의 경제가 나빠지면서 세계적으로 수요가 줄어들었고, 수출주도형 모델이 지닌 강력한 공급력이 그렇지 않아도 과잉인 수급상황을 악화시켜 세계경제의 저성장을 초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하는 것도 이런 상황에서 연유한 것이다.
사람의 과잉: 글로벌화로 인한 고용시장의 변화
공급의 과잉은 궁극적으로 일자리 문제와 직결된다. 과거 신흥국은 풍부하고 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자본을 끌어들이고 상품을 생산해 선진국에 수출했다. 신흥국과 개도국의 생활수준을 높여주는 효과는 있었지만 선진국의 고용환경에는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었다. 기술발전과 이민과 난민이 늘어나는 것도 고용시장을 흔드는 요인이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4%대로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것만 보면 노동력의 유동화가 선진국 고용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것 같지 않다. 그러나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U의 경우 독일의 실업률은 낮지만 그리스나 스페인처럼 재정위기를 겪은 나라는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다. EU는 경제력이 각기 다른 나라를 같은 통화권으로 묶고 사람의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했다. 자연히 독일이나 영국과 같은 선진국으로 인재가 몰린다. 고부가가치 산업은 선진국에서 발전하고 상대적으로 가난한 나라는 저부가가치 산업만 남아 있게 된다. 경제가 침체된 나라는 계속해서 일자리가 부족하고, 선진국은 선진국대로 외부에서 유입된 노동력으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해진다는 불만이 생기는 것이다. 영국이 브렉시트를 선택하고, 몰락한 공업지대인 미국 북동부 ‘러스트 벨트’ 사람들의 지지를 받은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저출산 고령화로 실업률은 낮아지는데도 저임금 비정규직 일자리만 늘어난 일본의 경우도 고용시장이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실업률과 무관하게 고임금의 안정적인 일자리는 줄어들고 일할 인력은 남아도는 ‘사람의 과잉’이 일어난 것이다.
에너지 과잉: 석유시대의 종언과 셰일가스 혁명
대과잉 시대의 방점은 에너지 과잉이다. 셰일가스와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와 에너지 시장의 판도가 격변하고 있다. 10여 년 전 배럴당 140달러를 훌쩍 넘었던 유가는 2016년엔 26달러까지 떨어졌다. 2017년 말 6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100달러를 넘어섰던 왕년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중요한 건 OPEC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앞으로의 에너지 시장 판세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란 점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셰일가스나 셰일오일이 대량으로 개발되면서 ‘셰일혁명’이 벌어지고 있고, 신재생에너지 개발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하는 것도 변화의 요인이다. 즉, 비재래형 석유자원이 과거보다 풍부하게 생산되면서, 장기적으로 유가를 결정짓는 ‘스윙 프로듀서’가 OPEC의 수장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에너지 과잉은 앞으로 세계경제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지점이다.
상품 대신 경험을 팔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라!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대과잉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구조적으로 공급이 과잉인 상태에서 예전처럼 생산력 향상을 통한 개혁으로는 경제활성화를 달성하기 어렵다. 일시적으로 수요를 진작시키는 제도도 한계가 있다. 결국 ‘완전히 새로운 수요와 공급’을 창출하는 ‘경제구조개혁’이 필요하다. 풍부한 자원을 어떻게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과거 산업혁명을 살펴보면 증기기관차의 발명으로 원거리 수송이 가능해졌고, 그때까지 목숨을 건 모험이었던 것이 비즈니스 출장이 되었고, 여행과 관광이 되었다. 천연자원이 부족한 지역에도 사람이 살기 시작하고 다양한 산업이 생긴 것은 물론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인 지금은 범람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이노베이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과 인재가 있어도 성과를 만들지 못하면 소용없다. 즉,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만들어내기 용이한 ‘사회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승자의 조건이다. AI에 대체되지 않는 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화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야 한다. 또한 소비의 중심이 ‘물건’에서 ‘서비스’로 옮겨가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고령화는 이러한 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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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한민국 장사 천재들
차돈호 | 트러스트북스 | 2018-09-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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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한민국 장사 천재들
차돈호 | 트러스트북스 | 2018-09-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 번 사는 인생, 이번엔 반드시 성공하고 만다!’
라고 다짐한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이 책의 저자 차돈호 대표는 2007년 네이버에 창업, 사업, 영업 커뮤니티인 ‘창·사·영’ 카페를 개설하여 현재 창업과 관련하여 대한민국에서 NO.1 카페로 성장시킨 장본인으로서, 그 자신이 이미 직장생활을 하면서 탁월한 영업 실적을 쌓은 바 있다. 신한생명 법인영업 특판팀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3년간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었고, 그 다음해에 프리드라이프에 스카우트 되어 프리드라이프 2006년도 연도대상식에서 그 해의 신인상을 수여하는 등 영업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창사영’ 카페는 그동안 장사와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활발한 상호 커뮤니케이션, 인적 네트워크 제공 등을 통해 수많은 대박 사례들을 배출하였다.
이 책은 10여년 이상 ‘창사영’ 카페를 이끌어온 차돈호 대표가 그동안 창사영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장사 천재들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으로 그 어느 책에서도 얻을 수 없는 창업 성공의 비책을 싣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실현불가능한 뜬구름 잡기식이 아닌,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대박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골목상권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까지 실제 저자가 만났던 사람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독자들의 막힌 가슴에 번뜩이는 혜안을 선사한다. 대박의 비결은 바로 내 가까이에, 이미 내 손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기 때문이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를 중심으로 창업 준비부터 창업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 경영 노하우 등을 조목조목 정리하여 이 한 권의 책이면 그동안 잠못 이루며 고민했던 문제들이 실타래처럼 풀리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탁월한 능력을 타고 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보통의 사람들과 동일한 선상에서 출발하여 지금은 성공과 부를 일군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적극적인 독자라면 손만 뻗으면 잡히는 바로 자신의 대박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창업·사업·영업 노하우!
*창업은 직장에 다니면서 준비하는 것이다. 창업은 직장을 다니면서 자기 사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결과물이다. 핵심은 현역일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월급쟁이 이후, 평생 돈이 마르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온라인(카페)을 영업에 적극 활용하라. 카페를 통해 미래의 고객을 미리 끌어모으라.
*분산투자와 인세수입을 노려라(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보험을 들어라).
*창업을 하기 전에 영업경력을 쌓아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까지 사업을 다각화하라.
*평생직장이 사라져가는 AI시대, 스스로 경제수명을 늘려라.
*잘나가는 사람들을 벤치마킹하라.
현직에 있으면서 미래의 창업을 준비하는 법 3가지
*영업경력을 쌓아라_한 분야에서 다년간 터득한 영업 노하우와 축적한 인맥은 창업 성공의 발판이다
*네이버 카페를 만들어라_키워드를 선정해서 카페를 만들고 미래의 고객을 끌어모으라. 사업을 하려면 영업과 홍보에 막대한 자금이 투여된다. 잘 관리된 인터넷 카페는 이 부분을 최소 비용으로 한방에 해결한다. 온라인의 아이디는 오프라인의 영업사원이며, 온라인 글은 오프라인에 뿌려진 전단지와 같다.
*분산투자와 인세수입을 노려라_하나에 올인하는 것은 창업에 맞지 않다. 주력 아이템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가능한 사업이나 영업을 병행해야 한다. 아차 하는 순간 주력 아이템이 도태될 수 있는데, 이때 인세 수입, 다른 사업이나 영업이 있다면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다.
이 책은 누구에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가?
*창업 희망자들
*사업상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
*창업에 실패했던 사람들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부업거리를 찾는 사람들
*취업·전직을 고려하는 사람들
*일거리를 찾고 있는 주부들
*현직에 있지만 퇴직이후 경제활동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
*기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영업사원, 거래처, 가맹점, 대리점 확보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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