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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
이선화 이미정 | 이페이지 | 2019-04-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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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
이선화 이미정 | 이페이지 | 2019-04-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아빠없이 엄마와 아이들이 떠난 두 가족 7명의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이야기입니다.
말레이시아 시내관광 뿐아니라 코타키나발루와 인근 나라 싱가포르까지 다양한 곳을 방문한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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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미국 서부 맥주 산책
이현수 | 더디퍼런스 | 2020-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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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미국 서부 맥주 산책
이현수 | 더디퍼런스 | 2020-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미국 서부 주요 도시별 브루어리와 펍 소개
맥주 여행 맞춤 코스 & 맥주 추천
먹거리, 볼거리, 교통수단까지 총망라한
미국 맥주 여행의 친절한 안내서!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저자는 우연히 맛본 밀맥주를 계기로 맥주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이후 전 세계의 맥주 성지를 탐방하는 맥주덕후가 되었다. 첫 책 《베네룩스 맥주 산책》에서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여행하며 세계 최고의 맥주 트라피스트를 다루었다면 이번엔 크래프트 맥주의 최강자로 꼽히는 미국 서부로 떠나 맥주 여행을 완성한다.
이 책은 미서부 지역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맥주 명소를 도시별로 정리하였고, 꼭 마셔봐야 할 맥주 추천 및 주문 팁 등을 담았다. 브루어리와 펍에 얽혀 있는 이야기와 미국 맥주 역사에 대해 소개하며, 쉬어가는 코너인 산책로 쉼터에서는 보다 깊은 맥주 지식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시별 볼거리와 먹거리, 교통수단 등을 소개하고 여행 준비사항부터 일정에 대한 가이드까지 담겨 있어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미국 서부를 방문하는 여행자뿐 아니라 맥주 마니아들,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지에서 특별한 맥주를 맛보고 싶은 사람, 퇴근 후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잔 하고 싶은 사람, 맥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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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반세기 만에 찾은 고향 안동
김세중 | 두바퀴출판사 | 2019-03-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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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반세기 만에 찾은 고향 안동
김세중 | 두바퀴출판사 | 2019-03-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은 안동 출신의 저자가 열두 살 때 서울로 이사간 후 48년만에 고향을 찾아 안동 시내를 6박 7일 동안 구석구석 살피고 쓴 여행기다. 저자는 초등학교 5학년이 끝나갈 무렵 집이 서울로 이주했다. 그 후 줄곧 서울에서 초중고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했다. 지난 48년 동안 안동에 몇 번 온 적이 있긴 하다. 그러나 바삐 다녀갔을 뿐 찬찬히 안동 시내를 돌아본 적이 없었다. 육십이 되어 비로소 안동 시내를 여유 있게 둘러볼 기회를 갖게 됐다. 저자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강의 요청을 받아 6박 7일간 안동에 머물렀다. 오전 2시간 강의를 하고 나머지 오후는 자유로워 한 주 내내 안동 시내를 자전거를 타고 또는 걸어서 누볐다. 48년 전의 안동과 오늘의 안동이 얼마나 다른지 확연히 깨달았다. 한편으로 50년 전의 안동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몇 곳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했다. 양반 고장으로 알려져 있고 스스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 자부하는 것에 걸맞게 전통 예절이 살아 있는 모습을 낙동강 건너 마을 무주무에서 체험도 했다. 이 책은 안동 시내의 모습을 풍부한 사진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국보, 보물 같은 귀중한 문화유산은 물론 문화재로 지정되진 않았지만 근대 문물을 생생히 보여주는 귀한 가옥도 촬영하였다. 숱한 문화유적을 간직한 안동의 모습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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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부산, 서울을 오고간 맛집여행
화이트 | 크라운레이스 | 2019-0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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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부산, 서울을 오고간 맛집여행
화이트 | 크라운레이스 | 2019-0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부산의 음식,서울의 음식을 먹으면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기록한 작가의 서적이다.또한음식에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수있으며 여행에서 음식이 빠질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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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서울 발견 (봄,여름편)
최용수 | 노을서당 | 2019-1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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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서울 발견 (봄,여름편)
최용수 | 노을서당 | 2019-1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아빠, 이번 주말 어디로 가?"
모처럼 나들이, 어디로 갈까 고민이다. 이럴 때 『서울 발견』을 만나보라.
이야기(Story)와 색다름이 있어 달달한 곳.. 스킨십(Skinship)이 이루어지고 추억이 쌓이는 곳.. 첫 데이트를 위해 꼭꼭 숨기고 싶은 곳..
작가는 지난 10여 년 서울의 산과 강, 궁(宮) · 능(陵) · 성(城) · 시(市)를 누볐다.
옥석을 가려 『꼼꼼한 시민기자의_서울 발견』이라는 제하로 〈봄 &여름〉, 〈가을&겨울〉 2편의 책으로 발간하였다.
역사와 현장에 충실하면서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 하였다. 여행 안내서가 아닌 재미와 생각을 더하는 에세이 성격의 글이다.
"나들이 어디로 갈까?" 이런 고민은 『서울 발견』이 깨끗이 해결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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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쉼표, 경주 (개정판)
유승혜 | 클 | 2019-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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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쉼표, 경주 (개정판)
유승혜 | 클 | 2019-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도시,
고개를 들지 않아도 하늘을 볼 수 있는 곳, 경주를 느리고 여유롭게 즐기는 모든 방법이 담긴 가장 완벽한 안내서 《쉼표, 경주》는 오래되고 고리타분한 도시라고만 생각하던 경주의 숨은 매력을 꼼꼼하고 성실하게 찾아 안내하는 가장 완벽한 경주 여행서다. 느린 걸음으로 천년 된 고분을 가로지르고, 커피 한 잔 들고 벚꽃이 흐드러진 호숫가를 걷고, 뚜벅뚜벅 보물찾기하듯 산을 오르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고 소읍의 정취를 느끼는 여행을 원하는 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특히 맞춤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정보를 빽빽하게 채워넣은 많은 여행책들과 달리 눈도 쉬어갈 수 있도록 정리했고,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여행지에서 함께하기도 좋다. 여행자의 동선과 장소의 특징을 고려해 5권역으로 나눴고, 명소 27곳과 경주만의 개성을 가진 이색 장소도 선보인다. ‘이것만은 꼭’에서는 권역별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알고 가면 더 좋다’에서는 명소를 남다르게 누릴 수 있는 알짜 팁이 담겨 있다. 경주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맛과 풍경, 재미를 가진 식당과 카페, 숙소는 91곳이 수록됐다. 무엇보다 어느 책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현지 사람들이 소개하는 명소를 즐기는 방법 ‘경주 주민 추천’은 여행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작가가 추천하는 베스트 코스와 기간이나 여행 테마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코스를 제안하고 있어 공부하듯 여행을 준비할 필요 없이 취향에 따라 원하는 코스를 골라 움직이기만 해도 완벽한 경주 여행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광고 가득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아닌, 오랜 시간 여행 작가로 살아온 저자가 사랑하는 도시를 직접 발로 뛰며 엄선한 알찬 정보와 친절한 노하우를 따라 편안하게 거닐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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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아이여행 가이드북 (2020-2021 최신개정판)
권다현 | 상상출판 | 2020-07-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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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아이여행 가이드북 (2020-2021 최신개정판)
권다현 | 상상출판 | 2020-07-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자연, 문화, 역사, 놀이, 체험 여행지가 한 권에!
1년 내내 즐거운 365개의 여행 스폿과 키즈프렌들리 맛집 소개!
“미세먼지가 심해서, 춥거나 더우니까. 어디를 가야 할 지 몰라서….”
이런저런 이유로 ‘집콕’하거나 키즈카페만 다니는 엄마아빠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베스트셀러 여행작가인 엄마가 아이와 함께 다녀보고 엄선한 365 스폿을 소개한다! 자연, 문화, 역사, 놀이, 체험 등 엄마와 아이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유익한 여행지만 쏙쏙 골랐다. 반나절부터 2박 3일까지 코스 또한 다양하며, 가장 즐기기 좋은 연령과 시기,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은 각종 팁까지 빠짐없이 수록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의 여행지를 계절에 맞춰 분류했다는 점이다. 미세먼지가 많다고, 혹은 덥거나 춥다고 포기하기엔 각 계절마다 놓치면 아쉬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많은 엄마아빠를 위해 준비했으니, 계절별/지역별로 구성된 목차를 보며 아이와 여행갈 곳을 즐겁게 골라보자.
여행에 맛있는 음식이 빠지면 섭섭하니까~ 아이가 환영받는 키즈프렌들리 맛집도 추천했다. 맛집을 추천하며 가장 고민했던 것은 ‘아이가 얼마나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이다. 각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추천한 것은 물론, 아기의자, 등받이의자 유무까지 빠짐없이 표시했으니 자신 있게 추천한다!
메인 여행지만 돌기엔 아쉽다면 주변 여행지·연계 가능 코스까지!
『아이여행 가이드북』의 메인 여행지는 365곳이지만, 스페셜 페이지인 ‘언제 떠나도 좋은 제주’와 메인 여행지에서 반나절·한나절 정도로 묶어 다녀올 수 있는 ‘주변 여행지’까지 합치면 갈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하게 많아진다. 또한 ‘연계 가능 코스’를 통해 본문 내에 소개된 여행지 중 가까운 곳이나 비슷한 테마의 장소를 묶어서 소개했다. 이처럼 다양한 코스와 장소를 제시했으니 자신만의 취향이나 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여행을 계획해보자! 일정 짜기가 막막한 엄마·아빠를 위해서는 화보와 함께 보는 ‘계절별 1박 2일’과 ‘제주 2박 3일’ 등 추천 일정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 산책길, 동물체험공간, 직업체험공간, 국립 전시관 등 테마별로 선별한 ‘베스트 아이 여행지’도 절대 놓치지 말자! 아이와 함께 꽁냥꽁냥, 설렘 가득한 여행을 계획해보는 재미는 덤이다.
짐 꾸리기부터 아이와 즐겁게 여행하는 노하우까지!
워킹맘 여행작가 엄마의 꿀팁이 가득~!
“아이가 걷는 걸 싫어해요!”
“남매(형제자매)가 성향이 너무 달라서 여행지를 고를 때마다 고민이에요.”
“아이가 어려서 ‘이 여행을 기억이나 할까?’ 생각하면 회의적인 기분이 들어요.”
아이와의 여행이 늘 즐겁기만 한 건 아니다. 아이가 걷는 걸 싫어해서, 카시트에 앉기를 거부해서, 형제자매의 성격이 너무 달라서 등…. 아이와의 여행을 좀 더 재밌고 쉽게 계획하고 싶은 엄마들을 위해, 주변 부모들로부터 많이 들었던 고민을 Q&A 형식으로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또한 ‘여행작가 엄마의 짐 꾸리기 꿀팁’, ‘짐 꾸리기 체크리스트’는 특히 저자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부분이다. 저자의 경험과 육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아이와의 외출 및 여행 준비물을 세심하게 체크했다. 영유아의 여행 준비물을 아이템별·월령별로 정리하고, 여행에서 유용했던 아이템은 또 한 번 제시했다. 『아이여행 가이드북』으로 가뿐하고 든든하게 아이랑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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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안녕! 무의도
이재현 | e퍼플 | 2019-09-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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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안녕! 무의도
이재현 | e퍼플 | 2019-09-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낭만이 있는 섬 무의도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선착장에서 배로 가야만 했다.
물이 차지 않으면 배가 뜨지 못하는, 쉽게 허락하지 않았던 섬.
절차를 밟아야 섬에 들어올 수 있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면,
누구도 받아줄 수 있고 언제나 달려갈 수 있는 연륙교를 통해
더욱 친근한 섬이 되었다.
섬에 발을 내딛자 굴 따는 아낙이 보인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봉지에 굴을 담으며 무게를 가늠한다.
‘이 정도면 되었어,’ 라고 말하면서도 손은 덤을 찾아 나선다
봉지는 금세 불룩해지고
덤이 더 많은 굴 한 봉지 들고 자꾸만 뒤 돌아보게 된다.
물때가 길을 열어주면 자박거리며 실미도에 걸어 들어가는 맛도 색다르며
넓은 백사장이 일품인, 곳곳이 볼거리다.
포내 어촌 체험 장으로 들어가면
갯벌 체험과 망루에서 바다를 유영하 듯 자유를 누릴 수 있고
무의도에서 또 다른 다리를 건너면 소무의도와 마주하게 된다.
벽화가 그려진 빨래 펄럭이는 집 마당을 통해 바다를 볼 수 있고
집주인은 득시글거리는 외부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반기며 둘러보고 가라고 집을 비운다.
고운 풍경 속에 사는 사람다운 면모다.
바다 고동을 파는 가게 주인과 사는 얘기를 나눌 수 있고
들어오는 배에서 고기 한 마리 얻었다며 신나게 손 흔들고 지나가는 할머니를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커피숍이 있어 느리게 여행하기에 딱!인 곳,
지금 출발하자.
낭만이 있는 섬,
무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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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앙코르 와트에서 만난 꼬마 기타리스트
바다 | 도서출판 OrangeMint | 2019-0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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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앙코르 와트에서 만난 꼬마 기타리스트
바다 | 도서출판 OrangeMint | 2019-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책은]
이 책은 저자가 앙코르 와트에서 한 달 머무르면서 생활한 이야기다. 장기 여행을 준비하고, 그 속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의 숨결을 보여주고 있다.
앙코르 와트하면 대부분 패키지여행으로 유적지만 보고 돌아온다. 저자는 유적지가 아닌 그들의 삶 속에서 만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연하게 마주친 꼬마 기타리스트 아봉을 통해 저자는 잃어버렸던 유년의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손을 내밀고, 그들의 따뜻한 삶의 질곡을 느낀다.
누구나 잃어버린 유년이 있다.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잃은 자신의 유년. 저자는 여행을 통해 잃어버렸던 자신을 만나고, 다시 동행을 하려고 한다.
일상에 지치고, 스트레스에 숨이 막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또 다른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점원은 제일 싸구려 케이스에 기타를 넣고, 줄과 피크를 챙겨주었다. 나는 양쪽 입 꼬리를 한껏 광대까지 끌어올리고 기타를 양 어깨에 메고는 힘차게 자전거 폐달을 밟았다. 석양이 지는 시엠립의 저녁 공기가 상쾌하게 불었다. 단순히 기타를 한 대 산 것뿐인데 몸이 가벼워졌다. 저녁 메뉴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다. 오늘 같은 날은 작은 축하를 해야 할 것 같았다. 무엇을 축하해야 할까. 그냥 상쾌하게 부는 저녁 공기를 축하하자. 그래 시원한 바람을 고마워하자. 작은 바람이 저녁을 시원하게 맞이하는 것을 축하하자.
―자전거 투어
여기서의 시간은 내가 쓰는 만큼 빠르게 흐르기도 하고, 느리게 머무르기도 한다. 오직 나를 위한 나만의 시간과 마주하게 된다. 인생에 내 시간의 주인이 되어 본적이 몇 번이나 있었던가. 이제 내 시간의 주인은 나다. 내 의지로 내 시간을 디자인하고, 인테리어 하면 된다. 그 모습이 아름답던, 흉측하던 내가 즐거우면 된다. 내가 내 시간의 주인이니까.
―동네 한바퀴
기타를 볼 때면 아봉의 눈은 반짝였다. 그리고 기타를 연주하면 아봉은 기타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그러나 가만히 있을 때 아봉의 얼굴에는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들이 고여 있다. 외로움과 무게를 가늠할 수 없는 무게감이 가득하다. 절대 고독이라고 누가 얘기 했었나. 무표정인 아봉의 얼굴에는 헤아릴 수 없는 고독의 물결이 잔잔하게 출렁이고 있었다.
―꼬마 기타리스트 아봉
네가 이 곡들을 듣고 더 넓고 깊은 연주를 할 수 있다면……
내가 네 나이 때 포기했던 기타를 너는 놓지 않았으면……
지금 네가 가진 것들을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다는 이유와 핑계로 외면하지 않았으면……
십 년 후에도, 이 십 년 후에도 아봉은 아봉이라는 사람으로 남아 있었으면……
그렇게 비겁하지 않게 너의 가슴에서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한낮’을 세상에 내보일 수 있기를…….
아봉을 가슴으로 꼭 안았다.
―안녕, 시엠립 그리고 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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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여행은 차로 하는 거야
박성원 | 몽스북 | 2019-09-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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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여행은 차로 하는 거야
박성원 | 몽스북 | 2019-09-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생활하듯 여행한다
렌터카로 세계를 누빈다
10년간 전세계 99개국을 돌았고, 미국 50개의 주 중 49개 주를 돌았다.
패키지 여행보다 저렴하고, 한번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쉬운 게 렌터카 여행.
그러나 예측불허의 상황은 고되고 때로 위험하다.
분명한 것은 부모도 아이도 여행을 통해 배우고 자란다는 것.
좁은 차 안에서, 낯선 호텔에서, 답답한 비행기에서 24시간을 공유한다.
가족끼리 양질의 시간을 갖는 건 여행하면서 비로소 가능해졌다.
한국에서 생활할 때보다 적은 비용으로 여행을 해도, 아무리 절약을 해도 늘 휘청거린다.
고행에 가까운 모험을 감수하고도 돌아오면 또 짐을 싸는 이유?
답은 늘 같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렌터카로 떠나기 좋은 best 11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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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동차 여행을 위한 렌트, 운전, 자동차보험, 고속도로 통행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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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항공, 렌터카, 지도 등 ‘스마트한’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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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생활하듯 여행하기 위한 실질 생활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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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에서부터 여행 가방까지, 여행 전후 현실 처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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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가족 여행가방 속 필수품
한번 사는 인생, 가족 지구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가족 여행을 다니기 전, 저자는 자신이 경주마 같다고 생각했다. 가족을 위해 경주마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가끔 뛰고 싶지 않았고 부상당하거나 더 나이가 들면 경주에 나갈 수 없을 거란 생각에 외로워지곤 했다. 파산 위기까지 내몰렸던 시기에 저자는 경마장 밖의 세상을 만나보기로 마음 먹었다.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게 아닌 산책하는 즐거움도 느껴보고 싶었다.
한국의 아버지들은 언젠가부터 곁눈질을 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 고립된 아버지의 고독에는 대부분 관심이 없다. 부상당하지 않고 오래 달리기 위해 저자는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 했다. 5인 가족이 ‘생활하듯’ 여행을 하자! 세 아이를 키우며 부모가 과연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했고 저자가 찾은 답이 여행이었었다.
큰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전세계 100개국을 돌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로 아이들 방학에 맞추어 여행을 계획하고, 서울에서의 생활비 수준으로 저렴하게 여행을 한다. 경비 때문에 늘 휘청대지만 세 아이의 교과 관련 학원비를 지출하지 않고 부부는 쇼핑 등 과한 소비를 하지 않는다. 다른 소비를 모두 줄이는 대신 여행이 곧 이 가족의 일상이 되었고,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교육이 된 셈이다.
다양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더 큰 자산이 된다
저자의 첫 여행 경험은 대학시절 중국과 동남아로 떠난 3개월 동안의 배낭여행이었다. 하루에 5달러로 먹고 자고 이동까지 하는, ‘짠내 투어’.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가장 활력이 넘치던 시절이기도 했다. 여행하면서 다양한 삶을 만났다. 여행하는 동안 더럽고 냄새 나는 침대, 배탈 날 것 같은 음식,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멀미 나는 버스, 상상할 수 없는 가난, 너무도 맑아 눈물이 날 것 같은 아이들의 웃음까지. 여행을 하면서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활자 이면의 세상을 만났다.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무뎌질 즈음 여행을 마쳤고, 만약 내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갖게 된다면 내 아이도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며 알게 된 것이 있다. 어른들과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은 여행을 기억한다는 것. 여행을 통해 다름을 인식하고, 현명하게 어울려 사는 법을 학습한다. 나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나와 다른 피부색을 가진 친구, 대마초를 피우는 해피 피플, 여장을 하고 퍼레이드를 하는 트렌스젠더 등 교과서 밖의 세상을 배운다. 펀드 매니저로 일하면서 거대한 산 같던 유형의 자산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을 여러 차례 지켜봤던 저자는 돈보다 이렇듯 다양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더 큰 자산이 될 거라 믿는다.
투명 인간이던 ‘아빠의 존재’를 찾아가는 과정
여행은 투명 인간이던, 가정 내의 ‘아빠의 존재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여행지를 선택하고 이동 루트를 계획하는 것부터 항공편, 숙소, 렌터카를 예약하는 것까지 저자가 모든 걸 계획하고 실행한다. 여행지에 도착한 다음 날 아침이면 가장 먼저 일어나 주변을 산책하면서 낯선 마을의 지리를 익힌다. 사냥하듯 식사 거리를 사 와 가족에게 아침을 먹이고 일정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리드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판단이 어려운 일이 생기면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가족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다. 여행의 설계자인 저자는 그 순간 슈퍼맨이 된다.
패키지 말고, 렌터카로 떠난다
렌터카를 여행의 수단으로 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저렴하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기차나 버스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되고, 무거운 짐 가방을 들고 쓸데없이 체력 소모할 일도 없다. 도시마다 다른 교통체계와 저렴한 교통패스를 검색하는 시간에 가족과 여행지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5인 가족은 어느 곳에 가더라도 교통비와 식비가 만만찮다. 렌트카는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에 숙소를 구하거나 슈퍼마켓에서 식재료를 사서 싣고 다니면서 여행 경비를 절약할 수 있게 돕는다. 이동이 편리해서인지 아이들도 여행에 대한 큰 불만이 없다.
땡처리 항공권! 호텔 대신 호스텔!
생활처럼 여행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펀드매니저인 저자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시간에 맞춰 업무를 처리하면서 여행하는 건 버거울 때가 많다. 새벽에 깨어 있어야 하는 날이 많고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시간엔 스트레스도 크다. 금전적인 부분의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 생활비의 가장 큰 부분은 여행 경비가 차지하고 아무리 저가 항공과 땡처리 항공을 이용해도 신용카드의 항공권 사용 내역은 늘 경고장 같이 느껴진다. 여행지에서도 하루라도 더 머물리 위해 고급 호텔 대신 합리적인 비용의 호스텔을 선택하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여행지에서 외식도 즐기지 않는다. 물론 음식에는 그 나라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 생활과 자연환경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이름난 음식점을 찾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현지 시장이나 슈퍼마켓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끼니를 해결하는 편이다. 때문에 저자의 아내는 집에 머물 때보다 서너 배는 힘들게 식사 준비를 하곤 한다.
이 시대 아버지들에게 보내는 편지
‘100개국 여행’의 목표에 가까워졌다. 현재까지 99개국을 여행했고 미국 49개주를 여행했다. 여행의 세세한 기록을 책으로 남기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가족과 함께 자동차 여행을 한 곳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11개 코스를 소개한다. 과거의 저자처럼 가정에서 투명 인간으로 존재하고 있을 이 시대의 아버지들에게 보내는 애정 어린 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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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역사의 맥박을 찾아서
최영하 | 맑은샘 | 2020-02-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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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역사의 맥박을 찾아서
최영하 | 맑은샘 | 2020-02-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는 전문여행가도 여행작가도 아니다. 그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일 뿐이다. 육사생도시절에는 과외활동 지력부地歷部에 들어 역사고적과 지리명소들을 찾아다녔고 휴가 때면 친구들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 같은 섬으로 여행을 떠나 학교신문에 기행문을 쓰곤 하였다. 40년 공직생활 동안 여건이 어려운 군 생활 중에도 해외생활의 기회가 있어 틈틈이 여행할 수 있었고 외교관생활 중에는 비교적 기회가 많아 가족과 함께 자주 여행을 했다. 퇴직 후로는 가보고 싶은 곳은 언제라도 훌쩍 떠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있다.
여행은 공부다. 역사, 문화, 인생 공부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공부해야 하고 다녀온 후에는 보고 들은 것을 정리하고 기록하면서 다양한 지식을 얻게 된다. 그리고 그 지식은 훌륭한 자산이 된다. 역사 문화는 현재를 읽을 수 있는 잣대이며 미래를 가늠하는 거울이다. 사고思考를 보다 객관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나는 지금 다시 학동學童이 된다면 역사
학도의 길을 걷고 싶다.
여행은 인생을 살찌운다. 내가 여행을 하는 이유다. 여행하면 생각할 시간이 많고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그리고 깨달음과 생활의 발견을 얻는다. 여행에서 돌아오면 더욱 보람 있는 삶을 추구하게 되고 비록 그 깨달음을 모두 이루지는 못해도 그러한 노력의 반복은 인생을 살찌게 한다. 미얀마 고도 바간의 한 사원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함께 바라보던 옆자리의 프랑스 노부부가 남긴 말이 귓전에 남는다. ‘인생은 짧고 여행은 길다….’ 흔한 말 같지만, 의미 있는 말이었다. 여행은 가도 가도 끝없는 배움의 길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여행을 하면서 군인 외교관의 눈에 비친 세계역사문화풍물 여행기록들을 간추려서 48선選으로 정리했다. 지금은 누구나 마음대로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는 세상이다. 이 책은 그 많은 여행객 중 한 사람의 생생한 기록이며 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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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예스 키즈존 전국 여행지 300
이진희 | RHK | 2019-08-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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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예스 키즈존 전국 여행지 300
이진희 | RHK | 2019-08-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 아이 맘 놓고 놀 곳이 필요해요”
아이랑 10년 여행 노하우로 엄선한
대한민국 예스 키즈존 300곳
〈아이가 잘 노는 여행지 200〉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진희 작가의 최신작! ‘노 키즈존(No Kids Zone)’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뒤로 하고, 가장 현실적 방안으로 ‘예스 키즈존(Yes Kids Zone)’ 300곳을 찾아 소개한다. 전작이 ‘아이가 좋아하는 곳, 잘 노는 곳’을 위주로 담았다면, 이번 책은 ‘예스 키즈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까다롭게 추려냈다. 이 책에서는 ‘아이를 위한 곳, 아이가 놀기 안전한 곳, 아이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곳, 아이가 뛰어도 눈치 보이지 않는 곳’을 예스 키즈존의 기준으로 삼았다. 여기에 부합하는 스폿을 찾아 두 아이와 전국 구석구석 열렬히 여행했고, 직접 체험해 얻은 정보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문전박대 노 키즈존 대신,
환영받는 예스 키즈존으로!
아이를 동반한 보호자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뜻의 ‘노 키즈존(No Kids Zone)’. 어른이 편히 있을 권리를 위해 아이의 입장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 과연 정당할까? 하지만 ‘목숨 걸고 일하는’ 소상공인들 역시 아이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느냐고 되묻는다. 노 키즈존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뒤로 하고, 이진희 작가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로 했다. 바로 예스 키즈존을 체험하고 알려주자는 것! 아이를 키우는 여행작가로서의 사명감 같은 것이었다.
어쩌면 노 키즈존보다 생소할 수 있는 단어다. ‘예스 키즈존(Yes Kids Zone)!’ 그래서 기준을 세웠다. 첫째, 아이를 위한 공간일 것! 둘째, 아이가 놀기 안전할 것! 셋째, 아이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울 것! 넷째, 아이가 뛰어도 눈치 보이지 않을 것! 아이를 위한 박물관, 아이를 위한 공원, 아이를 위한 체험장을 쏙쏙 골라 다녔다. 어쩌면 이렇게 아이 마음을 잘 알까? 어쩌면 이렇게 부모 심정을 잘 헤아렸을까? 감탄하게 하는 곳들을 여행했고, 기준에 부합하는 곳을 엄선해 이 책에 담았다. 아이랑 여행한 10년 노하우가 〈예스 키즈존 전국 여행지 300〉에 응축돼 있다.
미세먼지 있는 날에도 맘껏 놀자!
아이가 잘 노는 실내 여행지 227곳 수록
점차 나빠지는 공기 질은 가족 여행자들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요인! 이제 ‘미세먼지’를 빼고 여행을 얘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관련 업계는 실내 키즈존을 속속 개장했고, 〈예스 키즈존 전국 여행지 300〉 역시 이런 트렌드를 놓치지 않았다. 점차 발전하고, 대형화되는 실내 키즈존을 대거 실었다. 227곳의 여행지가 온전히 실내 여행지이거나 실외 시설을 포함한 실내 여행지로 그 비중이 꽤 높다.
기본적으로 책에 소개하는 300개의 스폿은 전국 구석구석을 아우른다. ‘서울 / 가평?포천 부근 / 고양?파주 부근 / 강릉?삼척 부근 / 대구?경주 부근 / 부산?거제 / 전주?임실 부근 / 제주도’ 등 여행 동선상 한 권역으로 묶을 수 있는 20개 도시로 나누어 소개한다. 더불어 요즘처럼 변화무쌍한 날씨에 따라 골라 다닐 수 있게 목차를 한 번 더 정리했다. ‘미세먼지 있는 날 가기 좋은 실내 여행지 / 화창한 날 나들이 가기 좋은 실외 여행지 / 날씨?계절 영향 덜 받는 실내 + 실외 여행지’를 플러스 목차로 더했다. 각 개별 여행지에는 ‘추천 연령’과 ‘실내?외 시설’ 여부를 별도 표기해 많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덕분에 독자가 원하는 여행지 정보를 빠르게 찾기에 매우 편하다.
예스 키즈존이 한눈에 담긴다!
전국 키즈존 BEST 100 폴더 지도 증정
노 키즈존에 뿔난 엄마들이 해당 업소를 표기한 ‘노 키즈존 지도’를 만들어 인터넷상에 배포하고 조직적인 불매 운동을 벌인 바 있다. 이 책에는 ‘예스 키즈존 지도’가 실려 있다. 본문에 소개한 예스 키즈존 300곳 중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100곳을 추려 예쁜 일러스트 지도를 완성했다. 52×36cm의 시원시원한 사이즈로 대한민국 예스 키즈존이 한눈에 담긴다. 아이랑 여행하는 모든 여행자에게 이 지도가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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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오늘의 집을 찾습니다
박도영 | 도서출판 책과나무 | 2020-06-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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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오늘의 집을 찾습니다
박도영 | 도서출판 책과나무 | 2020-06-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카우치서핑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히치하이킹으로 영국을 일주하기까지,
멋모르기에 가능했던 길에서 만난 사람들
첫 여행지에서의 첫날 밤, 그의 첫마디는 “뭣도 하고 싶지 않아”였다. 무기력하기로는 남부러울 필요가 없던 철학 전공생은 유럽에서 168일을 떠돌고 만다. 주인이 없는 빈집에서 처음 만난 이들과 차를 마시고, 동영상으로만 본 히치하이킹을 하러 고속도로까지 걸어갔다가 경찰차에 잡히기까지. 그 생경한 길에서 그는 끊임없이 ‘지금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를 고민한다.
이 책은 그 길에서 만난 142명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탐페레의 멜리사, 프라하의 치프리, 프랑크푸르트의 야콥. 혼자 떠나 온 여행객에게 편안한 집(Home)이 되어 주었던 사람들. 때로는 한 마디 말로, 때로는 한 번의 동승으로, 때로는 하룻밤의 침대로 불안은 설렘과 함께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도 불안과 설렘 사이의 어딘가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기를 바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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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유럽, 우리 함께 오길 잘했다
이수경, 이장군 | 들녘 | 2020-03-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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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유럽, 우리 함께 오길 잘했다
이수경, 이장군 | 들녘 | 2020-03-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너무나 빨리 흘러가는 너와의 시간들,
너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나는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
‘배낭 메고 등산하는 일곱 살 골든 리트리버’
‘이십 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배낭을 메고 삼십 킬로그램이 넘는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백패킹 여행을 다니는 여대생’
장군이와 이수경 씨를 따라다니는 별명이다. 국내 백패킹 경험만 백 번이 넘는 이들은 이미 국내 애견인과 등산인 들 사이에서는 유명 인사다. 선자령, 영남알프스 등 국내 산들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개가 출입할 수 없는 국립공원들을 제외하고는 안 가본 산이 없을 정도인 베테랑 트래커들이다. 특히 이들의 선자령 트래킹은 EBS 〈시선기행, 나는 犬이다〉에서 단독 방영되기도 했다.
저자는 꼭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그저 장군이와 함께라면 다 좋다고 생각해왔지만, 언제까지나 함께할 것 같은 장군이의 나이도 어느덧 일곱 살을 바라보게 되자 초조해졌다고 한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그래서 장군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용기 내어 유럽 여행을 떠난다. 육 주간의 유럽 여행 기간 동안 이들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의 국경을 넘나드는 백칠십 킬로미터 투르 드 몽블랑(몽블랑 둘레길)부터, 알프스 산계에서도 천혜의 자연으로 이름난 이탈리아 돌로미티, 스위스 삼 대 미봉 중 하나인 마테호른 등 알프스의 산맥들을 트래킹한다. 자기 몸 하나 가누기도 벅찬 가운데서, 장군이가 오를 수 없는 곳을 만나면 삼십 킬로그램이 넘는 장군이를 뒤에서 받쳐 들며 오른다. 장군이는 그런 저자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함께한다.
이 책은 저자의 SNS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유럽 여행 이야기와 사진 들을 담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을 위한 소소한 팁들도 실었다.〈한겨레〉외 국내 여러 언론사가 주목했던 특별한 여행. 육 주간의 유럽 여행 끝자락에서 이들이 마주하게 된 것은 무엇일까? 연령 불문하고 개와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읽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너와 함께 유럽에 온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소매치기를 만나면 어떡하지? 렌터카를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산속에서 조난 당하기라도 하면 또 어떡하냐고!”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가운데 저자는 온갖 걱정을 다 했다고 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이 조금씩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반려견과 해외여행하는 경우가 드문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그 근저에는 “개가 무슨 경치를 알겠나, 산책이나 충분히 시켜주면 그만이지”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저자는 분명히 말한다. 반려견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생각하는 존재라고. 오히려 장군이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발견하고 기뻐할 줄 안다고. 저자는 여행이 내 잣대를 내려놓고 장군이가 보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주인과 애완견의 관계가 아니라, 깊이 교감하는 진정한 반려 관계로 발돋움하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시작하기 전부터 두려워했던 첫 해외여행은 막상 부딪쳐보니 별거 아니었고, 오히려 어마어마한 행복감을 안겨주었다. 바로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를 경험하게 해준 것이다. 반려견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함께 여행하는 것, 호텔 방에서 같이 자는 것, 편안하게 산책하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유럽에서의 육 주는 꽉 막힌 숨통을 잠시나마 틔워주는 시간이었다고.
오늘도 국내 여러 애견 커뮤니티에서는 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잔뜩 주눅이 들어서는 대형견과 함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수소문하는 글들이 넘쳐난다. 저자는 자신들 또한 운이 좋아 환영받을 때도 있었지만, 마음속 상처로 남은 비난과 거절의 일화가 수두룩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움츠러들지 말라며 이 땅의 반려인들을 격려한다. 냉대가 두려워 몸을 사리고 시간을 죽이기에는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짧고 소중하기에. 또 자신들이 유럽 여행에서 경험한 자유가 단순히 백일몽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 모두의 일상 속에 기분 좋게 스며들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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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이정운, 김기현 | 꿈의지도 | 2020-02-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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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이정운, 김기현 | 꿈의지도 | 2020-02-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필수 교과서!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여기 다 있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게, 하나하나 친절히 손에 쥐여준다. 특히 국내에는 소개된 적이 거의 없는 이탈리아 북부의 돌로미티부터 중부의 토스카나 평원, 남부의 아말피 해안까지 이탈리아 핵심여행지를 꼼꼼히 담았다. 이 책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보고 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까이 두고 여러 번 보게 될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가이드북의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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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시간들
차노휘 | 지식과감성# | 2019-1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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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시간들
차노휘 | 지식과감성# | 2019-1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불혹이라고도 일컫는 ‘마흔’은 공자가 바라보기에 세상일에 미혹되지 않는 나이이다. 뚝심 있고, 제 자리를 굳건히 지킬 줄 아는 그런 나이이다. 누군가는 이 ‘마흔’을 안정이라고 읽을 것이지만, 저자는 이 ‘마흔’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인가를 움켜쥔 채 흔들리지 않기를 갈망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발견한 틈 사이로, 저자는 홀로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랐다. 순례길 위에 선 저자는 비로소 든든한 아군, 용기를 확보했다. 이제는 우리가 그 아군을 확보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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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절대 후회하지 않을 슬기로운 주말여행
최석재 | 상상출판 | 2020-07-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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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절대 후회하지 않을 슬기로운 주말여행
최석재 | 상상출판 | 2020-07-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천은 대한민국 주말여행의 시작이자 끝이다.
도자기와 쌀, 온천으로 유명하고 5일장부터 첨단 아웃렛까지
볼거리도, 체험도, 쇼핑도 풍성한 이천은 언제나 즐겁고 신나는 여행이 이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어디냐 물어본다면 선뜻 이천이라고 대답하기 어렵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기자기하고 정감 어린 여행지를 묻는다면 이천이라 말할 수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예 예술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 뜨거운 온천수로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 농업과 민주주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아이들과 뛰어놀며 마음마저 파랗게 물들일 수 있는 곳. 이 책은 대한민국 주말여행의 시작, 판타스틱 이천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쓴 최석재 작가는 이천 체험을 동행하는 찬쭈와 함께 이천 구석구석을 누빈다. 봄부터 백사마을 산수유축제부터 인삼축제, 쌀문화축제, 복숭아축제까지 두루 찾아간다. 여기에 되지테마파크부터 세라피아도자박물관, 농천체험마을, 온천 리조트까지 이천의 모든 체험과 이색 여행을 최쌤과 찬쭈는 동행하며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친절하고 자세하게 이천의 주말여행을 안내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 책의 추천사에서 “여행은 사랑이다.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는 게 사랑이니까. 여행을 가면 우리는 그곳의 하늘과 땅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살림살이를 만난다. 그것들은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한다. 이 책에는 있는 그대로의 이천이 소개되고 있다. 부디 여러분들이 이 책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이천을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천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전하고 있다.
이천에서 나고 자란 이천 토박이 저자는 이천의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들의 삶 속에 배인 이천에 대한 애정, 자연에 깃든 이천의 무수한 이야기들을 보여주고 들려준다. 작가는 이 책에서 이천의 모든 이야기를 쉽게 소개한다. 작가가 아들과 함께 오른 설봉산에 얽힌 삼형제바위의 전설, 영월암 은행나무의 혼인 이야기, 뜨거운 불길 속에서도 살아남은 소나무 이야기, 타국인의 눈요깃거리로 전락한 석탑이 지닌 역사 이야기 등이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띤 채 생동하는 사진과 함께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이천에 숨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나다 보면 당신의 마음 역시 어느새 이천에 닿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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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
이원지 | 상상출판 | 2019-1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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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
이원지 | 상상출판 | 2019-1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실은 엉망이지만 “일단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는 ‘원지의 하루’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 원지의 피땀눈물의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책에는 생생한 여행기와 함께 누구나 20대, 30대를 지나면서 겪는 청춘의 고민이 함께 담겨 있다. 대학 졸업 후 진로, 박봉과 야근, 서른이라는 나이의 압박,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 등등. 그렇다 보니 여자 혼자 무턱대고 떠난 아프리카 여행부터 야근과 박봉이 필수였던 직장인 시절, 회사를 박차고 나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으로 덤벼들던 스타트업 창업, 우간다에서 벌인 또 다른 스타트업, 서른이라는 나이에 미국으로 훌쩍 인턴을 떠나버린 일까지 에피소드가 다양하다.
하나도 연관이 없던 것 같던 이 일들은 그녀가 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고,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하루 끝엔 뭐가 있을까?’ ‘지금까지 해온 일들은 아무 힘도 없지 않을까.’ 하고 매번 현실의 벽 앞에 불안해하면서도 마음의 소리를 따라 흘러가듯 살았더니, 원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그녀. 그녀의 풀어낸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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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주말에 떠나는 국토종단 여행
한상훈 | 푸른영토 | 2019-03-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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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주말에 떠나는 국토종단 여행
한상훈 | 푸른영토 | 2019-03-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 땅을 끝까지 걸어본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다.
머릿속의 퍼즐을 맞추듯
우리 땅의 지도를 완성해본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TV를 통해 대학생들의 국토대장정을 지켜보면서 ‘더 늦기 전에 출발하자’라는 생각을 굳혔다.
국토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걸어보고 싶었다. 주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오로지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걸었다. 발목이 붓고 물집 잡히는 일이 다반사지만 애로는 따로 있다. 인생 내 맘대로 못산다는 말이 실감 난다. 애경사나 예정에 없던 일정 때문에 계획에 차질도 생겼다. 그러다 어렵게 잡은 주말이면 떠나야 하는데 가족들이 눈에 밟힌다. 때로는 비를 만나거나 예기치 않은 통증으로 하루에 짧게는 12km, 길게는 50km 남짓을 걸어야 했다. 길을 걸으며 그동안 나와 수많은 인연들을 생각해 본다. 고마운 마음도 새기고 상처를 주었던 미움도 한 꺼풀 벗겨낼 수 있었다.
세상에는 감사해야 할 일들이 많다. 여행길에 만난 5살 꼬마아이가 건네준 사탕 하나가 국토대장정의 그랜드슬램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울러 길에서 만났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보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부족하나마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시작이 반이다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TV를 통해 대학생들의 국토대장정을 지켜보면서 ‘더 늦기 전에 출발하자’는 생각을 굳혔다. 매일같이 가벼운 마라톤으로 기초체력을 다지며 2011년 7월, 6개월간의 장기교육을 얻어 주저하지 않고 떠났다.
해남~강진~영암~광주~순창~임실~진안~금산~옥천~보은~괴산~충주~원주~홍천~인제~고성통일 전망대까지
국토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걸어보고 싶었다. 주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오로지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걸었다. 발목이 붓고 물집 잡히는 일이 다반사지만 애로는 따로 있다. 인생 내 맘대로 못산다는 말이 실감 난다. 애경사나 예정에 없던 일정 때문에 계획에 차질도 생겼다. 그러다 어렵게 잡은 주말이면 떠나야 하는데 가족들이 눈에 밟힌다. 때로는 비를 만나거나 예기치 않은 통증으로 하루에 짧게는 12km, 길게는 50km 남짓을 걸어야 했다. 어려운 걸음이었지만 가슴 벅찬 일이었다.
목포~광주~전주~대전~천안~수원~서울~임진각까지
국도는 우리 민족의 동맥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재래시장이나 시골의 5일장은 없어지거나 개점휴업 상태가 많았다. 간간히 눈에 띄는 텅 빈 장옥들이 재래시장이라는 명찰을 붙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시골 인구가 줄고 대형마트가 생기면서 물먹은 스펀지처럼 지역 상권을 흡수하는 것은 아닐까? 다행스러운 것은 변화의 물결을 타고 꿈틀대는 도시들과 새롭게 들어선 세종특별자치시의 용트림을 보면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면모를 기대해본다.
부산~포항~영덕~울진~동해~강릉~속초~고성까지
국도 7호선을 따라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해파랑길’과 ‘블루로드’, ‘낭만가도’를 만나면서 아름다운 해안 길을 걷게 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healing여행이다. 아름다운 해안 길을 걸으며 그동안 나와 수많은 인연들을 생각해 본다. 고마운 마음도 새기고 상처를 주었던 미움도 한 꺼풀 벗겨낼 수 있었다. 다만, 빠듯한 일정과 아름다운 선경仙境에 취해 항구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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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중국, 현지인처럼 생각하고 살아보기
김현영 | 인터북스 | 2019-04-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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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중국, 현지인처럼 생각하고 살아보기
김현영 | 인터북스 | 2019-04-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약 3년 반동안 중국에 체류할 기회를 가졌다.
한중 수교 후 양국정상회담 합의 사항의 하나로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중국 국가해양국 제1해양연구소 내에 황해를 공동으로 연구할 ‘한중 해양과학 공동연구센터’가 설립되어 한국 측 직원으로 파견 근무하였다.
이 책자는 중국 체류 기간 중 한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오칭다오라는 필명으로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책자로 편집한 것이다.
한중 교류 확대로 중국 문화와 생활에 대한 많은 글들이 책자와 인터넷을 통해 범람하고 있지만 단편적이거나 사실이 아니 것들이 많다고 느껴 중국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중국 문화에 대한 것들을 정리하여 중국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제공하면 어떻겠느냐는 주변 동료들의 권고와 격려가 힘이 되었다.
내용 중 시대에 맞지 않는 통계자료나 정보들은 가급적 오늘날에 맞게 고치려고 노력하였다.
부디 부족한 글들이 우리 이웃이자 동반자 인 큰 나라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여기에 실린 글이나 내용 중 오류가 있다면 저자의 부족함으로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기 바란다.
갓난아이를 사랑하듯, 사랑한다는 의미로 백성을 적자(赤子)라고 부르고, 여성의 화려한 화장을 홍장(紅裝)이라 부르며, 여성들의 아름다운 얼굴을 가리키는 동시에 미인을 가리키는 홍안(紅顔)이란 말도 있다. 특히 붉은색에 대한 애호는 귀족 사회에서 점차 민간에까지 퍼져서 이제는 중국인 모두가 좋아하는 색이 되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결혼과 같은 경사에는 온통 붉은색 천지이며 하객들도 가급적 흰색은 입지 않는다. 결혼식장 바깥에서는 귀신을 쫓아낸다는 폭죽을 다발로 터뜨리는데, 폭죽의 색깔마저 붉은색이다. 그 이유는 바로 중국인들이 붉은색을 상서로움과 경사스러움,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복의 이미지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부적의 글씨를 붉은색으로 쓰는 것도 붉은색이 귀신을 물리치는 힘을 가졌다고 믿기 때문이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색깔' 중에서)
중국에서 아무 혈연관계도 없는 사람과 친하려면 식사를 해야 한다. 중국인들은 같이 앉아서 하는 식사를 통해서만이 진정한 우의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식사하면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고 노력해서 완성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식언(食言)했다는 지적을 받게 된다.
또한 술을 마시는 데에도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즉 건배할 때 자기 술잔을 좀 낮추며 자기가 먼저 마시는 것이다.
중국 요리에서 단결과 화합의 단체의식을 나타내는 것이 젓가락이다.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으면 바로 공동 식사를 의미한다. 신선로(火鍋)도 중국 음식의 특색을 나타내는데 영원한 공동 식사를 의미한다. ('배려와 접대의 중국 음식 문화' 중에서)
중국으로 이사할 경우 그곳의 충분한 정보(주거 환경, 교통, 편의 시설, 자녀 교육, 안전 등)를 검토한 후 결정한다.
중국으로의 이사를 전담하는 업체들이 많으므로 인터넷 등으로 검색하면 된다. 가격만 따지지 말고 지명도가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나중에 이삿짐 파손 및 분실 시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령 중국에서 이삿짐을 운송하다 물건이 파손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때로는 주인이 방심하는 사이에 인부들의 '장난'으로 물건이 분실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럴 경우 보상을 받기가 쉽지 않다.
중국은 가구와 전자제품 포함해서 집과 함께 임대하는 형식이기에 간편하게 옷가지 등 필수 생활 용품만 챙겨와 현지에서 부족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대형 냉장고, 대형 세탁기 등을 중국에 와서 사야 할 경우를 생각하면 고액의 컨테이너 이사 비용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진다. ('중국으로 이사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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