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681 |
[취미/여행] 지루한 여행을 떠났으면 해
이지나 | 북하우스 | 2018-11-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681 |
[취미/여행] 지루한 여행을 떠났으면 해
이지나 | 북하우스 | 2018-11-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가 같은 속도로 걷는 날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될까?”
휴가와 빨간 날에만 여행을 떠나는
평범한 보통 가족의 조금 다른 여행 이야기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카자흐스탄, 핀란드, 에스토니아, 케냐, 탄자니아, 스리랑카, 헝가리, 폴란드, 미국… 5년간 15개국, 30개 도시를 다녀온 호기심 충만한 가족의 여행 기록.
스무 살 무렵 캐나다에서 3개월,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3개월을 시작으로 26개국을 여행하며 열정 가득한 이십 대를 보낸 이지나 작가. 이십 대의 마지막 해에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하고, 몇 년 후 아이를 낳았다. 출산과 육아라는, 인생에서 처음 겪어보는 일들로 인해 자주 당황하고 때론 자신을 잃기도 했지만, 아이로 인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셋이 되어 만나는 세상은 다채로운 깊이의 즐거움과 행복이 있었다. 두 사람은 동동거리며 아이를 돌보았고, 그렇게 뜨겁고 치열한 여름을 보낸 후 아이가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 다시 여행을 시작했다. 이제는 세 사람이 함께 떠나는 여행을.
지난 5년간 세 사람이 서로의 손을 잡고 걸은 곳만 해도 15개국, 30개 도시가 넘는다. 이 책은 그 5년간의 기록을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풀어놓으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속도와 온도에 관하여 말한다. 케냐 마사이마라의 넓은 초원, 핀란드 헬싱키의 감각적인 공간들, 스리랑카 콜롬보의 빛바랜 기차와 고풍스러운 건물 등 이국의 다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이들의 여행 기록은 제4회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우리는 찬찬히 걸었다.
작은 풀꽃 앞에서도 머물며, 골목 하나를 오래 들여다보았다.”
떠나면 그리워질 사람과 함께한 가슴 설레는 여행의 순간들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 수상작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다시 만난 세상은 어떻게 다를까? 혼자 여행을 다니던 시절 저자는 빠듯한 예산과 빡빡한 일정 속에서 하나라도 더 보려고 달음질을 치고, 밤늦게 숙소에 돌아와 온종일 다녀온 곳을 헤아려보며 뿌듯하게 잠이 들곤 했다고 말한다. 그땐 그대로 좋은 여행이었다고. 그러나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여행이라는 경험에 새로운 깊이와 시각을 부여했다. 눈에 띄는 모든 것을 궁금해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경탄과 설렘으로 걷는 아이와 함께, 아이의 보폭에 맞춰 느린 걸음으로 마주한 세상에는 바쁘게 사느라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아름다움들이 존재했다.
저자는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 “작고 사소한 것에 스며 있는 감동들”을 찾아내 단정한 필치로 독자에게 전한다. 아이와 가족을 배려하는 샌프란시스코의 평탄한 보도블록, 길고양이를 먹이고 어린 거북을 돌보는 스리랑카 사람들, 걷다 보면 가려고 마음 먹었던 곳을 자연스레 모두 만나게 되는 작은 도시 탈린의 오래된 골목 등 저자만의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이야기들은 우리로 하여금 여행의 또 다른 가능성을 깨닫게 한다.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고, 어느 것도 욕심나지 않는다.
전부 다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이미 가득 차 있으므로.”
일상과 여행의 균형 잡기,
인생이라는 퍼즐을 완성하는 법에 대하여
혹시 직업 여행가가 아닐까 싶을 만큼 풍부한 여행 경험을 지닌 이지나 작가는 디자인 브랜드를 이끄는 디자이너이며, 그녀의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다. 이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어진 휴가와 빨간 날에 맞추어, 일상에 작은 틈이 생길 때마다 떠나고 돌아왔다. 저자는 “여행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일상”이므로, 일상과 여행의 균형을 누구보다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한다. 그런 면에서 어쩌면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현실적인 보통 가족의 여행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여행은 결혼과 육아만큼이나 한 사람의 일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저자 역시도 여행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법을 배웠고, 여행이 그렇듯 살아가는 방식도 저마다 다름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다양한 사람이 각자의 퍼즐을 완성해가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임을 배웠다고. 그렇기에 타인의 퍼즐을 비교하거나 부러워하지 않는다.
편식하는 아이를 재촉하지도 않는다. 그저 경험을 통해 아이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맛을 배워가기를 바랄 뿐이다. 자신 역시 그랬으므로. 그녀에게 여행은 인생의 지침서이자 지혜로운 육아서이자 사랑을 노래하는 시와 같다. 이 책에는 저자가 여행을 하며 그러모은 생각들을 맑고 담백한 언어로 풀어냈다. 작은 집에 살고, 짐가방 하나 들고 떠나도 부족함 없이 누릴 줄 아는 저자의 이야기가 경쟁에 지친 일상을 어루만지며, 인생을 조금 더 자유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여행을 떠난다. 떠나면 가장 보고 싶을 사람들과 함께.”
어딘가로 떠날 수 없는 날,
마음에 환기와 온기가 필요한 당신을 위해
이지나 작가와 그녀의 남편은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여행의 장면을 풍성하게 기록해놓았다. 장장 7만 장의 컷 중에서 고심 끝에 선별한 96컷의 사진이 섬세한 문장들 사이사이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사진 중 일부는 후지필름 스토리사진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사이마라 넓은 초원에서 기린과 함께 달리고, 에르미타시 미술관에 걸린 마티스의 그림 앞에서 아이와 춤을 추고, 시기리야 바위 요새의 돌계단을 걷고 또 걸어 거대한 사자 발톱을 만나는 그 순간, 이 호기심 충만한 가족이 느낀 감격과 떨림이 글과 사진 너머로 생생히 전해져온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이기에 더욱 가슴 설레는 여행의 순간들이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펼쳐지는 이 책은 망설이는 이에겐 용기를 부추기고, 당장 떠날 수 없는 이에겐 한 줄기 바람 같은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이따금 바람결에 눈물이 툭툭 떨어졌다. 임신 기간의 자유로움과 명랑함은 온데간데없었다. 여행은커녕 혼자 마음대로 나가서 돌아다닐 수도 없는 삶은 그동안 상상해본 적이 없었다. 내 삶이 한순간에 너무 바뀌어서 어디부터 뭐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헤아려볼 수도 없었다. 아, 그래서 다들 아기가 배에 있을 때가 편하다고 했구나.
하지만 그래도 나는 내 안에 있던 얼이가 내 곁에 있는 게 좋았다. 그건 다른 무엇과 바꿀 수도, 다른 무엇에 비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 얼이를 품에 안고 온기를 느낄 수 있어서 따스했고, 작고 보드라운 손을 잡고 있으면 손 안에서 심장이 콩콩 뛰었다. 향긋한 아기 냄새가 내게서도 났고, 눈을 맞추고 있는 것만으로도 배시시 웃음이 흘러나왔다.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감정들을 알게 되었다. 감정은 더 깊은 곳에서부터, 더 사소하게 피어올랐다.
- 본문 23쪽, 〈셋이 떠나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중에서
그토록 치열하고 고된 여름을 보내면서도 끝내 지치지 않았던 것은, 내가 언젠가는 이 계절의 기억들을 꺼내어 보며 그 온기로 마음을 데우고 그리워할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육아를 하면서, 이런 날들이 빠르게 지나가고 그다지 길지 않으리라는 것은 가장 큰 위로이자 깊은 아쉬움이었다. 그리고 그 사실이 내게 그 시간의 고단함을 지나갈 힘을 주었다.
계절은 쉼 없이 흘러가고, 아이는 멈추지 않고 자라고, 다시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가을이 왔다.
비로소 우리는 다시 떠날 준비가 되었다.
- 본문 26쪽, 〈셋이 떠나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중에서
거리의 보도블록이,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이, 기꺼이 즐겁게 아이와 가족을 배려해주었고, 우리는 마음 놓고 편안히 거리를 함께 걸었다. 언제나처럼 감동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 스며 있다. 내가 이 도시에 반한 것은 거대하고 아름다운 금문교나 세련되고 멋스러운 건물들, 혹은 유려하게 길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가 아니었다. 나는 샌프란시스코의 보도블록에 반했다. 그 단단하고 평탄하고 사려 깊은 면에 마음이 녹았다.
- 본문 52쪽, 〈부모와 아이가 함께〉 중에서
“얼이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렇게 여행을 하는 거예요?”
생각지 못한 질문이었다. 우리는 몇 주 전 얼이와 함께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참이었다.
지금까지 얼이와 함께한 여행 중 가장 먼 여행을 다녀왔으면서도 왜 그 질문이 그토록 생경하게 들렸을까? 나는 대답했다. 내가 얼이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은 얼이와 함께 있는 것이고, 우리가 늘 같이 있기 때문에 얼이와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라고. 그리고 말했다.
“넓은 세상을 보는 건 내가 좋아해!”
걸음을 늦추고 어느새 곁에서 우리의 대화를 듣고 있던 남편도 웃으며 덧붙였다.
“우리가 좋아서 가는 거지 뭐, 하하!”
사실이었다. 우리가 좋아서. 설레서. 가슴이 뛰어서.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세상을 좀 더 보고 싶어서.
- 본문 93쪽, 〈멀리, 함께 가기〉 중에서
우리는 그 도시에서 집을 빌려 하룻밤을 지냈다. 장을 봐서 아침을 차려 먹고, 얼이가 탄 유모차를 밀면서 걸어 나와 도시를 한 바퀴 둘러보았다. 탈린이 좋아졌다. 시선을 두는 곳마다 세월이 켜켜이 쌓여 찬연하게 빛을 내는 골목과 집들도 좋았고, 걷다 보면 가려고 마음먹었던 곳을 자연스레 모두 만나게 되는 작은 도시라서 좋았다. 같은 골목을 여러 번 지나가도 시간과 사람과 구름과 햇살이 그 위로 아로새겨져 시시각각 다른 길을 걸었다.
우리는 찬찬히 걸었다. 작은 풀꽃 앞에서도 머물며, 골목 하나를 오래 들여다보았다.
- 본문 107쪽, 〈느린 여행〉 중에서
“엄마, 저 위에 올라가면 사자 발톱이 있대!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엄청 커다란 사자가 있었대. 정말 신기하지?!”
그 높은 바위산을 오르는 동안 지치지 않았던 얼이는 마침내 사자 발톱을 만나자 탄성을 질렀다.
감정이란 절대적인 것이 아니어서 각자 가지고 있는 서사에 따라 각기 다른 감동의 순간을 맞이한다. 나름의 감격이 여행 곳곳에 존재한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떠나기 전 우리가 좋아하는 이야기들을 그러모아 가방에 담는다. 그림과 영상과 음악으로 짐을 꾸린다.
- 본문 151쪽, 〈여행을 위한 준비〉 중에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지인들이 스리랑카가 어땠는지 묻길래 이런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어린 바다거북과 아기 코끼리를 돌보는 나라에 대해서. 아이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사람들에 관해서.
챙겨갔던 자물쇠는 스리랑카를 여행하는 내내 가방 속에서 꺼내본 적도 없다. 기차에 물건들을 턱턱 올려놔도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았다. 오히려 무거운 짐을 들고 있으면 들어주겠다며 손을 내밀고 옆자리를 비워주었다. 모르는 사람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네고, 함께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듣고 있던 한 언니가 말했다.
“스리랑카는 선진국이네.”
- 본문 160쪽, 〈좋은 나라〉 중에서
우리 삶의 어떤 것은 가라앉은 돌멩이처럼 세월에 닳더라도 그 자리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나뭇잎처럼, 꽃잎처럼, 물고기와 잠자리처럼, 그림자처럼 우리를 두드리고 물 위로 떨어져 흔적도 남기지 않고 흘러갈 것이다.
흘러가는 물 위에 떨어진 무언가를 나중에 주워야지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지금 주저 없이 첨벙이며 물속으로 들어가 고이 건져 올려야 한다. 더 가까워지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애써 거슬러 올라야 한다. 발을 적시지 않고 간직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그러니, 다시 한번 다짐한다. 망설이지 말아야지. 미루지 말아야지.
- 본문 230쪽, 〈잃어버리고 난 후에 알게 되는 것들〉 중에서
|
680 |
[취미/여행] 진짜 몽골, 고비
노시훈 | 어문학사 | 2018-06-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680 |
[취미/여행] 진짜 몽골, 고비
노시훈 | 어문학사 | 2018-06-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진짜 몽골, 고비가 선사하는 여행 에세이
파란 바다가 펼쳐진 듯 광활한 초원,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 코끝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세상과는 동떨어진 자유의 땅, 몽골 그중에서도 진짜 몽골, 고비의 이야기다. 고비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이며, 몽골어로 ‘거친 땅’이라는 뜻이 있다. 이름만큼이나 거칠고 갖춰지지 않은 땅에서 저자는 위안을 얻고 그것을 독자에게 전하고자 한다. 별들이 쏟아질 듯한 새벽하늘, 낙타 등에서 보는 해넘이 등의 몽골이 느껴지는 사진들과 2주간의 여행기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사이사이 배치된 코너에서는 몽골이 생경한 독자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몽골의 정보가 담겨 있다 |
679 |
[취미/여행] 쿠바 홀리데이.
김춘애 | 꿈의지도 | 2018-04-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679 |
[취미/여행] 쿠바 홀리데이.
김춘애 | 꿈의지도 | 2018-04-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체 게바라의 순수한 영혼이 깃든 열정의 나라 쿠바 가이드북!
아바나·비냘레스·트리니다드·시엔푸에고스·산타 클라라·카마구에이·산티아고 데 쿠바 등 쿠바의 핵심 여행지 올 가이드! 쿠바에서 보고, 먹고, 자고, 즐길 것을 콕 찍어 알려주는 친절하고 똑똑한 가이드! 다양한 테마를 통해 그려보는 쿠바 여행의 밑그림! 《쿠바 홀리데이》는 크게 스텝과 지역,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스텝에선 쿠바에서 뭘 보고, 뭘 하고 뭘 먹어야 하는지 쿠바의 ‘MUST’를 큼직한 사진과 함께 핵심만 설명해놓아 여행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했다. 또 쿠바를 처음 가는 사람들을 위해 쿠바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와 쿠바에서만 즐길 수 있는 쿠바 스타일 여행의 제안, 쿠바의 핵심 여행지 7곳에 대한 지역별 여행 포인트 등을 안내한다. 다양한 테마를 통해 쿠바의 특징을 이해한 후에 자신이 가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들을 정하다 보면 쿠바에서 해야 할 것들이 대충 정해진다. 그 다음은 지역편의 디테일한 소개를 따라 구체적인 일정표를 완성하면 된다. 쿠바 혁명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여행! 쿠바 역사에서 ‘혁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다. 쿠바 곳곳에는 혁명과 관련한 것들이 많다. 박물관은 물론이고 볼거리 대부분의 주제는 바로 혁명이다. 혁명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체 게바라. 많은 젊은이들의 우상과 같은 열정의 아이콘이다. 하지만 정작 쿠바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혁명가는 따로 있다. 바로 카밀로 시엔푸에고스다. 아바나의 혁명광장에는 이 두 사람의 철근 부조가 장식된 건물이 있어 여행자들을 모이게 한다. 체 게바라의 흔적을 찾아 떠나고 싶다면 산타 클라라로 향하면 된다. 혁명의 마지막 전투가 있었던 이 도시의 체 게바라 기념관에는 산타 클라라를 특별하게 만든 그의 모든 것이 있다. 혁명의 태동지인 산티아고 데 쿠바에는 쿠바 혁명의 시작인 ‘몬카다 병영 습격사건’에 대한 박물관이 있다. 그날의 치열했던 전투를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총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쿠바 혁명을 테마로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곳들이다. 반드시 경험해야 할 쿠바 음악 올 가이드! 살사, 재즈, 플라멩코, 전통 쿠반 음악 등 쿠바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공존한다. 상대방의 리드에 따라 춤을 추는 라틴 댄스인 살사는 어디서나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살사의 본고장인 쿠바에는 거리마다 음악이 흐르고, 집안 거실에선 춤판이 벌어진다. 만약 트리니다드를 여행한다면 카사 데 라 무시카로 발길을 옮겨보자. 매일 밤 파티가 열리는 이곳은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의 핫 플레이스. 그 외에 수준 높은 라이브 재즈 클럽,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카바레 공연, 18세기 건물들 사이에서 즐기는 플라멩코 공연, 쿠바의 최고 춤꾼들이 보여주는 정통 살사 댄스 등이 당신의 밤을 더욱 황홀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신선한 맛, 새로운 스타일! 쿠바의 다양한 먹을거리 대공개! 놓치면 서운할 랍스터 요리 랑고스타, 쿠바 어디서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필레 요리, 섬나라 특유의 해산물 요리, 꼬치요리 브로체타, 그리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거리 음식들이 가득하다. 헤밍웨이가 즐긴 칵테일인 모히토와 다이키리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쿠바 곳곳에 개인 레스토랑인 팔라다르가 부쩍 많이 생기고 있다. 각 도시의 분위기를 담은 팔라다르에서의 한 끼도 나쁘지 않다. 쿠바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카사에서의 아침 식사도 경험해보자. 카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메뉴는 거의 비슷하다. 진한 커피 한잔, 또는 신선한 구아바 주스 한잔으로 시작하는 하루는 조금 더 특별할지도 모른다. 쿠바 스타일 민박인 카사부터 호텔까지, 쿠바 숙소 총정리! 쿠바의 숙박 형태는 심플하게 호텔과 카사로 나뉜다. 하지만 쿠바에서는 카사에 좀 더 집중해보자. 쿠바 여행에서 카사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기 때문이다. ‘카사 파르티쿨라르’의 줄임말인 카사는 쿠바 현지인의 민박집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쿠바인과 같이 생활하며 그들의 삶과 정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다. 가족처럼 친절한 카사 주인들의 세심한 배려는 여행의 추억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지어진 지 200년이 넘은 오래된 식민지풍 건물의 카사에서 묵는 하룻밤은 불편함이 있더라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카사가 불편하다면 호텔로 눈을 돌려보자. 역사와 전통을 가진 호텔, 현대적 감각의 호텔, 부티크 호텔 등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 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쿠바의 핵심 도시 7곳에 대한 디테일한 안내! 스텝편에서 쿠바에서 꼭 봐야 할 것, 해야 할 것, 먹어야 할 것에 대한 버킷 리스트를 제시하고 쿠바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했다면 지역편에서는 쿠바의 핵심 도시 7곳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쿠바의 수도이자 쿠바 여행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아바나, 천혜의 자연을 가진 쿠바 최고 품질의 시가 생산지 비냘레스, 베니 모레의 음악이 흐르는 푸른 도시 시엔푸에고스, 계곡을 걷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트리니다드, 체 게바라의 흔적이 가득한 산타 클라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독특한 예술의 도시 카마구에이, 음악의 고장이자 혁명의 태동지인 산티아고 데 쿠바. 카리브 해에 위치한 쿠바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이 7곳의 도시를 꼼꼼하고 알차게 다루었다.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준비 컨설팅으로 여행 준비 끝! 쿠바로 떠나기로 결심했다면 D-day별 미션을 통해 한 단계씩 여행을 준비해보자. 여행 가기 8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8가지 미션을 통해 제시한다. 여행 일정 계획하기, 항공권 확보하기, 여행 정보 수집하기, 환전하기, 입국 관련 서류 준비하기, 짐 꾸리기, 인천공항 출국 및 쿠바 입국 등을 차근차근 따라만 하면 어느새 쿠바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쿠바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쿠바 여행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맵북으로 가볍게 즐기는 쿠바 여행! 《쿠바 홀리데이》는 부록으로 여행자의 편의를 위한 쿠바 맵북을 제공한다. 쿠바를 여행할 때 가이드북은 배낭에 넣어두고 맵북만 들고 가볍게 여행하자. |
678 |
[취미/여행] 파리 걷기여행
피오나 던컨, 레오니 글래스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18-09-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678 |
[취미/여행] 파리 걷기여행
피오나 던컨, 레오니 글래스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18-09-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걸어서 탐험하는, 낭만 도시 파리!
2010년에 출간되어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파리 걷기여행》의 두 번째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판은 파리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사진을 대거 교체하고, 여행에 필요한 교통 및 관광 정보를 최신 정보로 수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혹적인 낭만의 도시 파리에는 뛰어난 건축학적 보물들과 역사 깊은 미술관, 아름다운 정원들이 가득하다. 또한 무심한 듯 걸어가는 파리지엔의 패션이나 멋지게 꾸며진 부티크, 거리 곳곳에서 최신 유행의 흐름까지 읽을 수 있다. 이처럼 매력 만점인 파리는 그리 크지 않으면서도 볼거리가 풍부해 제대로 감상하려면 걸어서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책은 파리를 총 13개의 걷기 코스로 나누어, 주요 관광지는 물론 숨어 있는 보석 같은 곳들까지 구석구석 걸어서 탐험해 볼 수 있게 도와준다. 각 코스마다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실사를 거의 완벽하게 재현한 지도를 실었으며, 마치 현지인이 설명해 주듯 역사?문화적 배경까지 꼼꼼하게 소개했다.
관심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 역사적 현장, 최고의 레스토랑, 유서 깊은 시장과 아름다운 공원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후미진 곳까지 그동안의 여행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리를 경험해 보자. 파리가 왜 세계 제1의 관광도시인지 알게 될 것이다.
‘파리지엔의 파리’를 만난다.
마치 파리에 사는 친절한 파리지엔을 만난 것처럼, 걷기 코스를 따라 자세한 현지 정보뿐만 아니라 풍부한 역사·문화적인 설명까지 곁들여져 있다. 이 책을 들고 파리지엔이 아니면 잘 알 수 없는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진정한 파리를 맛보자!
쉽고 자세한 걷기 지도, 초행이어도 걱정 없다.
항공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한 실사에 가까운 지도가 걷는 내내 절대 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해 준다. 세세하게 그려진 자동차 도로와 골목길, 공원과 광장은 물론 주요 건물 하나하나가 모두 생생한 이정표다. 이 책 한 권이면 별도의 지도가 필요 없다.
나만의 맞춤 코스를 디자인한다.
13개의 코스들은 모두 1~3시간 정도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다. 자신의 일정이나 체력, 관심도에 따라 주변 코스를 연결하여 나만의 걷기 코스를 만들 수 있다.
살아 있는 정보들이 꼭 필요한 만큼 알차게!
다양한 문화유산이 넘치는 파리의 모든 명소와 크고 작은 볼거리들은 저자가 직접 방문한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소개되어 있다. 무엇을 먹고, 마시고, 쇼핑하고, 구경할지, 그동안의 여행서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생생한 파리가 살아 숨 쉰다.
|
677 |
[취미/여행] 포르투갈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맹지나, 우지경 | 꿈의지도 | 2018-11-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677 |
[취미/여행] 포르투갈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맹지나, 우지경 | 꿈의지도 | 2018-11-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처음 포르투갈을 가는 당신에게 완벽한 해결‘책’이 되어줄 단 한 권의 책
리스보아와 포르투를 포함한 포르투갈 도시 22곳에 대한 가장 깊이 있는 가이드
포르투갈에서 보고, 먹고, 자고, 해야 할 것에 대한 버킷 리스트 제시
포르투갈의 대표 도시 22곳 총망라
최근 TV 인기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2〉, 〈선을 넘는 녀석들〉 등 여러 미디어에서 소개되고 있는 포르투갈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는 핫한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대항해 시대의 영광을 간직한 리스보아와 포르투, 에덴의 동산이라는 극찬을 받은 신트라, 낭만이 흐르는 운하 도시 아베이루, 동화 속 작은 마을 코스타 노바와 오비두스, 서퍼들의 1순위 휴양지 나자레 등 저마다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끄는 포르투갈의 도시 22곳에 대한 완벽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세계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
포르투갈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의 보고다. 알쿠바사 수도원, 산 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 등 중세의 유적부터 포르투 역사지구, 에보라 역사지구, 신트라 문화경관처럼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밖에도 제로니무스 수도원, 코임브라 대학, 알투 도우루 와인 산지 등 유네스코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세계유산으로 인정한 유산이 무려 15곳에 이른다. 때로는 숨 막힐 듯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때로는 세월의 흔적과 역사가 깃든 유적을 보여주는 세계문화유산을 마주하다 보면 포르투갈 여행이 한층 풍성해진다.
포르투갈을 가장 효율적으로 돌아보는 베스트 코스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고민되는 일정 짜기. 〈포르투갈 홀리데이〉가 한 방에 해결해준다. 짧게는 5일부터 길게는 14일까지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포르투갈의 주요 도시를 섭렵하는 핵심 코스를 제시한다. 포르투갈에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는 물론,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활동적인 여행자, 현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허니문 여행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지역별 추천 코스와 깨알 같은 여행 꿀팁을 안내한다.
로컬들에게 검증받은 포르투갈의 맛집 정보
여행의 반은 먹는 즐거움 아니던가! 포르투갈에서는 마음껏 누려도 좋다. 대서양을 곁에 둔 포르투갈은 해산물 요리의 천국으로, 음식 문화가 매우 발달했다. 염장한 대구를 이용한 바칼라우 요리부터 해산물을 듬뿍 넣은 해물밥, 쫄깃하게 구운 문어구이까지 다채롭다. 어디 메인 요리뿐이겠는가! 마카오 에그 타르트의 원조 격인 포르투갈의 대표 디저트 나타, 크레마가 가득한 진한 향의 에스프레소, 발상지에서 맛보는 포트와인까지 현지인들의 검증을 거쳐 엄선한 포르투갈의 다양한 맛집을 소개한다.
여행 패턴과 예산에 따른 숙소
어디서 자느냐는 여행의 컨디션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한 문제다. 자유 여행자를 위한 저렴한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중상급 호텔, 옛 성이나 유적을 개조한 유서 깊은 숙소인 포우자다 등 다양한 숙소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방 타입별 요금 정보까지 세세하게 안내해 자신의 예산과 선호하는 스타일에 맞게 숙소를 고를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숙소의 위치 선정, 객실 타입, 조식 포함 여부, 엘리베이터 등의 가이드를 알려주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상의 스케줄, 완벽한 교통지침 등 유용한 꿀팁
가이드북의 핵심은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동선과 이동 경로 등 여행 일정을 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포르투갈 홀리데이〉는 여행자가 비행기에 타는 순간부터 여행지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최적의 동선으로 설계한 이동 경로로 설명한다. 특히 각각의 명소를 찾아가는 방법은 길치여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골목길 하나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자유 여행자를 위한 트램, 메트로, 택시 등의 시내 교통 정보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기차, 버스 등의 교통 정보까지 자세하게 실었다.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꿈에 그리던 곳에 도착하니 낯선 여행지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D-day 별 미션을 통한 컨설팅으로 여행 준비 끝
여행지를 택했다면 이제 여행 계획을 짤 차례. 〈포르투갈 홀리데이〉는 여행 가기 90일 전부터 당일까지 해야 할 일을 일정별로 제시한다. 여행 계획 짜기, 항공권 예약, 숙소 예약, 여행 정보 수집, 환전, 짐 꾸리기, 출국 및 포르투갈 입국 등 8가지 미션을 클리어해 나가면 된다.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포르투갈 여행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여행지에서는 맵북으로 간편하게!
부록으로 증정하는 휴대용 맵북을 잘라 미리 갈 곳을 표기한 후 여행지에서는 가볍게 다니자. 맵북에 수록된 지도는 작은 골목까지 상세하게 표기했으며, 본책에 소개된 명소와 레스토랑, 상점, 숙소의 위치를 표기해 길을 잃을 염려 없이 원하는 곳을 찾아갈 수 있다.
|
676 |
[취미/여행] 홍콩, 장국영을 그리는 창
유진 | 처음북스 | 2018-06-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676 |
[취미/여행] 홍콩, 장국영을 그리는 창
유진 | 처음북스 | 2018-06-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03년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장국영.
하지만 지금도 그를 사랑하는 이들은 끊임없이 그를 기억하고, 그의 흔적을 찾는다.
유난히 봄비가 많이 내리던 2003년부터 14주기인 2017년의 4월까지,
장국영의 발자취를 찾아 떠난 한 팬의 홍콩 여행기로 잠시나마 그를 다시 만나보자.
시간의 벽을 넘어 그를 만나다
장국영.
그가 별이 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4월 1일이면 만우절이라는 단어와 함께 ‘장국영’이라는 이름이 자주 등장한다. 중화권 최고의 스타로 창창하게 활동하다 돌연 자살로 생을 마감한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그의 죽음은 아직도 매년 그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새삼스러운 충격을 가져다 준다.
당시 홍콩 영화의 유행으로 우리나라에도 그의 팬이 많다. 장국영을 잊지 못한 이 팬들은 홍콩에 여행을 가면 으레 장국영의 흔적을 찾곤 한다고 한다. 『홍콩, 장국영을 그리는 창』의 저자, 유진 씨도 그렇다. 아홉 살, ‘TO YOU’ 초콜릿 광고에 나오는 남자를 보고 ‘참 잘생겼다’고 생각한 유진 씨는 그리고 영화〈금지옥엽〉에서 피아노를 치며 즉석에서 곡을 만들어 부르는 그를 보고 완전히 반해 본격 ‘팬질’을 시작한다.
그렇게 장국영 오빠만을 바라보던 대학생 시절, 뉴스에서 청천벽력 같은 그의 사망 소식이 흘러나온다. 유진 씨는 그가 죽은 후에도 그가 그리워, ‘다가올 시간이 그의 흔적을 모두 밀어내 버리기 전에 그와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 첫 홍콩 여행을 계획한다. 이후 홍콩으로 세 번 더 떠나며 끊임없이 장국영을 그리고, 세월이 흘러 사라져가는 그의 흔적을 가끔은 슬프게, 가끔은 먹먹하게 바라본다.
그는 거짓말처럼 떠났지만
『홍콩, 장국영을 그리는 창』은 단순한 홍콩 여행 에세이가 아니다. 다양한 정보와 변화하는 홍콩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14년간의 사진, 그리고 장국영에 대한 사랑으로 꽉 찬 연애 편지에 가깝다. 하지만 그렇다고 장국영을 좋아하거나 알고 있는 사람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말은 아니다. 장국영이 즐겨 찾는다고 해 유명해진 음식점, 아이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코스, 누구와 같이 가든 즐겁게 구경할 수 있는 풍경과 야경 명소, 홍콩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애프터눈 티 세트 비교 등 홍콩 여행 베테랑인 저자의 여행 노하우와 지금 봐도 재미있는 홍콩 영화 이야기(물론 장국영이 등장하는 영화들이다)까지 장국영을 잘 몰라도 충분히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장국영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그를 사랑하는 팬이 있는 한 그는 과거의 시간 속에 박제된, 잊힌 존재가 아니다. 장국영을 잘 모르는 채로 이 책을 집어 들었다면 이 기회에 장국영의 새로운 팬이 되어보면 어떨까. 더욱 특별한 홍콩 여행이 될 것이다.
|
675 |
[취미/여행] 나트랑·푸꾸옥 셀프트래블 (2019-2020)
이은영 | 상상출판 | 2019-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75 |
[취미/여행] 나트랑·푸꾸옥 셀프트래블 (2019-2020)
이은영 | 상상출판 | 2019-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물가, 그리고 언제 가도 따뜻한 날씨 덕분에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는 베트남! 『나트랑·푸꾸옥 셀프트래블』은 그중에서도 베트남의 전통적인 휴양지인 나트랑, 그리고 최근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이자 베트남인들이 ‘평생 꼭 한번쯤 가봐야 할 곳’으로 꼽는 푸꾸옥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나트랑 관광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여행자 거리를 중심으로 빈펄 랜드가 있는 혼쩨섬, 뽀나가르 참탑, TV프로그램에 나와 유명해진 양바이 폭포 등 나트랑 전체를 다루고 있다. 푸꾸옥 역시 즈엉동을 중심으로 섬 전체를 다루며, 세계 최장 케이블카가 있는 안터이 군도, 빈펄 랜드와 빈펄 사파리 등을 소개한다.
여기에 여행자들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가는 법, 요금, 홈페이지, 각종 팁 등을 꼼꼼히 담았다. 또한 길 잃을 걱정 없이, 마음껏 여행지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스폿에 ‘구글 맵스’와 연계된 GPS 정보도 수록했다. 관광명소에는 별점(1~3개)을, 식당 스폿엔 ‘추천’도 따로 표시해 중요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
674 |
[취미/여행] 널 보러 왔어
알베르토 몬디, 이세아 | 틈새책방 | 2019-05-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74 |
[취미/여행] 널 보러 왔어
알베르토 몬디, 이세아 | 틈새책방 | 2019-05-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나의 미래를 내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고 싶다.”
_2007년 한국행을 결정한 날 알베르토의 일기 중
이 책은 알베르토 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이탈리아의 시골마을 미라노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유학을 가고, 동아시아의 끝 한국까지 온 여정과 정착기를 담았다. 그가 책에 담은 이야기는 그동안 방송에서 밝힌 이야기와는 사뭇 다르다. 사랑을 찾아 한국에 온 것은 맞지만, 단순히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삶을 선택한 것만은 아니다.
알베르토는 삶의 방향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막막한 현실 앞에서 방황하기도 하면서 한국까지 뚜벅뚜벅 걸어왔다. 그 과정은 방송에서 보여준 사랑꾼 이미지보다는 모험가의 모습에 가깝다. 알베르토가 태어난 미라노는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곳이었다. 하지만 평범하고 변화가 없는 삶은 알베르토와는 맞지 않았다. 2007년 한국행을 결정한 날 알베르토는 자신의 일기장에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나의 미래를 내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고 싶다”라고 썼다. 그래서일까. 알베르토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한 발자국 전진하는 남다른 선택을 한다. 이탈리아에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중국어를 선택하고, 남들이 기피하는 중국 다롄으로 유학을 가고, 전혀 다른 문화권인 한국행을 결정한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중국어를 전공한 이탈리아인이 연고 하나 없는 한국에 왔을 때의 막막함을 상상해 보자. 한국어를 처음부터 배워야 했고, 심지어 취업을 위해 영어까지 공부해야 했다. 한국 취업 시장에서 백전백패로 쓴맛을 보고, 주머니에 돈이 없어 고시원 생활자가 되는 장면은 우리네 청년들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선택한 알 수 없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다.
“10년 후를 그리라고요?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질문이에요.
계획대로 되어 가는 삶이 어디 있나요?”
_에필로그 중
알베르토의 인생 여정을 보면 일관성이 없다. 이탈리아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한국의 대학원에서는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에는 조세재정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후 주류 영업과 자동차 영업을 했고,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계획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이렇게 살까 싶다.
하지만 알베르토가 계획적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매 순간 최선의 결정을 내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했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서 현재를 충실히 채워 나갔다. 낙천적인 이탈리아 사람다운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막막한 미래 앞에 선 우리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메시지가 아닐까? 조금 인생을 살아본 사람이라면 안다. 삶은 마음먹은 대로 되어 가지 않고, 미래를 계획하라는 이야기가 얼마나 허무한지를.
“제 인세를 모두 기부하고 싶어요.”
알베르토는 자신의 인세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안나의집’은 이탈리아의 출신의 김하종 신부가 설립한 봉사 단체다. 어려운 이웃과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쉼터를 제공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알베르토 역시 한때 삶의 방향 때문에 지독한 열병을 앓았다. 《널 보러 왔어》는 그의 고민과 방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신처럼 방황하는 한국 청소년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며, 그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게 그의 마음이다.
“제가 옛날부터 ‘안나의집’에서 봉사 활동도 하고 기부도 해 왔어요. 이번 책에 저의 10대와 20대의 이야기가 많은데, 조금이라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인세를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어요.”
|
673 |
[취미/여행] 다낭 100배 즐기기
안혜연 | RHK | 2019-02-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73 |
[취미/여행] 다낭 100배 즐기기
안혜연 | RHK | 2019-02-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2’로 완벽해진 다낭 여행
정확히 짚어주고, 알아서 챙겨주는 역시 100배! 이제 회화책 따로 사지 마세요~ 한국인 선호도 1위에 빛나는 베트남 대세 휴양지! 다낭은 만만한 물가에 맛있는 음식, 썩 괜찮은 숙소까지 무엇 하나 빠질 게 없는 ‘가성비’ 좋은 여행지다. 해마다 인기가 치솟는 다낭을, 출간하는 여행서마다 주목받아온 여행작가 안혜연이 안내한다. 〈버스타고 제주여행〉 〈버스타고 주말여행〉으로 버스 여행의 붐을 일으키고, 〈트립풀 후쿠오카〉로 여행 무크지 시장을 열며 새로운 화두를 던진 작가 안혜연. 이번 〈다낭 100배 즐기기〉에서도 가장 그녀다운, 트렌디하면서도 탄탄한 가이드북을 제안한다. 거추장스러운 구색 맞추기용 정보는 이제 그만! 꼭 필요한 정보만 추리고 추려 완벽히 정리했다. 이를 위해 방대한 자료 조사, 꼼꼼한 취재는 기본이요, 생생한 현장 정보를 꼭꼭 씹어 완전히 소화했다. 쫀쫀하고 알찬 정보에 비해 구성은 심플한 편. 복잡한 가이드북 구성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 공부해야 하는 아이러니에 반기를 들었다. 해독 없이 한눈에 쏙쏙, 술술 읽히는 가이드북에 무려 보너스가 둘! 시원스쿨 여행 영어?베트남어 회화북, 그리고 다낭?호이안 맵북까지 더해진다. 대체로 영어가 통하는 관광 도시 다낭의 사정을 반영해 영어와 베트남어 회화를 모두 실었다. 맵북 또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다. 여행자 입장에서 가장 적절한 쓰임을 고민한 결과다. 여행의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고, 알아서 챙겨주는 역시 100배다! 트렌디하게! 탄탄하게! 안혜연이 만들면 다르다 100% 현장 취재, 완벽한 정보 정리 밀도가 다른 비주얼 가이드북 1. 100% 현장 취재, 기본에 충실했다! 안혜연이 만들면 다르다! 탄탄한 콘텐츠로 인정받는 첫째 이유, 바로 100% 현장 취재다. 인터넷에 정보가 넘쳐날수록, 검증 안 된 정보를 경계하는 게 여행작가의 임무. 절대 내공에 기대지 않고, 기본에 충실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여러 평을 취합하고, 무조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진짜’만 가려냈다. 그야말로 ‘까칠 심사’를 통과해야만 책에 소개되는 영광을 누린다. 책에 실린 사진들 모두 작가가 직접 취재하며 찍은 것! 생생한 현장 정보가 팔딱인다. 2. 안혜연식 정리법, 한눈에 보여준다! 취합하고, 분할해서 보기 좋게 정리하는 힘! 책이 쉬워 보이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굳이 나눌 필요 없는 것에 힘 빼지 않았다. 차로 5~10분 이내의 다낭 시내 권역은 파트를 나누어 소개하면 더 헷갈린다. 하지만 개별 스폿은 문장을 길게 늘이지 않고, 필요에 따라 분할 구성했다. 마사지 숍 소개 시 추천 마사지, 소요 시간, 가격, 예약 방법을 별도 표기했다. 숙소 또한 특전 사항을 ‘SPECIAL’에, 참고할 만한 조언을 ‘COMMENT’에, 호텔 소속 레스토랑을 ‘RESTAURANT’로 별도 구성하여 필요한 정보가 한눈에 보인다. 3. 그랩 부르는 게 최고! 교통편도 극실용주의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다낭의 날씨. 과연 간헐적으로 운행하는 버스, 기다릴 수 있을까? 정답은 노노! 그랩 부르는 게 가장 편하다. 한국 택시에 비하면 부담 없는 요금, 호출하면 5분 내로 출동하는 그랩은 다낭?호이안에서 가장 빠르고 편한 교통편. 한국인이 잘 이용하지 않는 버스, 노선도 등에 지면 할애하지 않았다. 대신, 그랩 부르는 법을 순서대로 알려준다. 앱 다운로드하는 법부터 사진에 맞게 따라 하기만 하면 OK! 이 밖에 주요 여행지 간 소요 시간, 각 일정별 추천 코스 등 교통 정보가 짱짱하다. 4. 비주얼로 승부한다! 트렌디 테마 가이드 다낭?호이안 여행 트렌드, 여기에 다 모였다. 맛?분위기 모두 잡은 취향저격 카페, 다낭?호이안 야경 포인트, 직접 묵어보고 엄선한 가심비 대박 호텔, 만족도 100% 럭셔리 리조트, 다낭 마트 털기 쇼핑 리스트, 막 찍어도 ‘인생샷’ 나오는 인증샷 명당까지! 지금 가장 핫한 키워드를 모아, 빠질 수 없는 포인트를 뽑아, 한눈에 술술 읽히는 테마 콘텐츠로 구성했다. 명소, 음식, 쇼핑, 마사지까지 비주얼 대박 아이템들이 눈을 즐겁게, 여행을 풍요롭게! 밀도 높은 정보를 보기 좋게 풀어낸 디자인은 과연 신의 한 수! 5. 시원스쿨 × 100배 즐기기,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10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100배 즐기기〉와 국내 1위 어학 브랜드 〈시원스쿨〉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낯선 여행지에서 당황하는 이유는?’ ‘여행자에게 가장 필요한 1순위는?’ 책 속의 책, 회화북은 이런 물음에서 탄생했다.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말을 추리고, 가장 적절한 단어와 문장을 선별해 알차게 채웠다. 공항, 교통수단, 숙소, 식당, 관광, 쇼핑, 위급상황까지 각 상황별 단어와 회화를 담았다. 모든 표현에는 한글 독음이 병기돼 알파벳을 몰라도, 베트남어 성조를 몰라도 바로 찾아 말할 수 있다. 역시 언어가 통하면 여행의 격이 달라진다. 이제 회화책 따로 살 필요 없이 ‘100배’만 챙겨가자! |
672 |
[취미/여행] 런던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이정태, 장인혜 | 꿈의지도 | 2019-0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72 |
[취미/여행] 런던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이정태, 장인혜 | 꿈의지도 | 2019-0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역사와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런던 가이드북 2019-2020 최신 개정판!
웨스트민스터·소호·코벤트 가든·옥스퍼드 스트리트·노팅 힐 등 런던 여행 올 가이드!
그리니치, 햄스테드, 옥스퍼드, 코츠월드 등 런던 근교 여행지 총망라!
런던에서 보고, 먹고, 자고, 즐길 것을 콕 찍어 알려주는 친절하고 똑똑한 가이드!
다양한 테마를 통해 그려보는 런던 여행의 밑그림!
〈런던 홀리데이〉는 크게 스텝과 지역,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런던에서 뭘 보고, 뭘 먹고, 뭘 하고, 어디서 자야 할지 고민이라면 〈런던 홀리데이〉의 스텝을 펼쳐 보자. 큼직한 사진과 함께 런던의 ‘머스트’를 핵심만 설명해 놓아 여행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했다. 다양한 테마를 통해 런던의 특징을 이해한 후에 자신이 가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들을 정하다 보면 런던에서 해야 할 것들이 대충 정해진다. 그 다음은 지역편의 디테일한 소개를 따라 구체적인 일정표를 완성하면 된다. 여행 일정 짜는 것이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여행일자별 추천 코스도 안내한다. 기본 2박 3일 일정, 꽉 찬 하루 일정, 반나절 근교 여행 일정, 당일치기 일정 등 자신이 계획하는 일수에 맞춰 따라 가면 여행이 저절로 완성된다.
생각보다 꽤 괜찮은 먹거리들이 가득한 런던 맛집 총집합!
역사와 문화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런던이지만 자신 없는 것이 딱 한 가지 있다면 바로 음식일 것이다. 이미 맛없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서 런던 여행자들 역시 런던 음식에 대한 기대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 기대 없이 먹었다가 생각보다 괜찮은 맛에 깜짝 놀랄 수도 있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요크셔 푸딩, 피시 앤 칩스 등과 같은 전통 음식은 꼭 한번 맛보도록 하자. 가장 영국스러운 경험을 하기에 애프터눈 티만 한 것이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애프터눈 티 에티켓을 몸에 익힌 후 즐기는 오후의 티타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고든 램지, 제이미 올리버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셰프들은 모두 영국 사람들인데, 이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런던에 있다. 아름다운 도시 전망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구경하는 재미, 먹는 재미 쏠쏠한 푸드 마켓도 놓칠 수 없다.
오랜 전통의 영국 대표 브랜드 및 인기 SPA 등 쇼핑 스폿 대공개!
유럽 최고의 쇼핑 도시 런던에는 다양한 쇼핑 스폿이 있다. 버버리, 바버, 테드 베이커 등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는 물론 닥터 마틴, 클락스 등 젊은층에게 사랑받는 메이커도 다양하다. 프리미엄 향수 조 말론이나 펜할리곤스는 여성들이라면 꼭 한번 써보고 싶어 하는 향수일 것이다. 바디 샵, 러쉬 등은 한국에도 매장이 있지만 본고장 런던에서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더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옥스퍼드, 본드, 리젠트, 카나비 등 런던을 대표하는 4대 쇼핑거리는 거리마다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기본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런던의 백화점과 저렴하게 명품을 득템할 수 있는 아웃렛, 복합 쇼핑몰도 가보자. 풍부한 향과 맛을 지닌 영국의 홍차는 필수 쇼핑 리스트!
럭셔리 호텔, 중저가 체인 호텔, B&B 등 가격대별 타입별 숙소 대공개!
『런던 홀리데이』에는 예산에 따라, 선호도에 따라,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혀 숙소를 소개한다. 최고의 서비스와 편안함을 제공하는 5성급 호텔, 중세시대 귀족이 지낼 것만 같은 부티크 호텔은 하룻밤 정도 화려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여행자를 위해 런던의 베스트 디자인 부티크 호텔들도 기다리고 있다. 모던 스타일부터 빈티지 스타일까지 런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호텔들을 소개한다. 호텔의 비싼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편안한 잠자리를 원한다면 중저가 체인 호텔로 눈을 돌려보자. 그 외에 영국 가정집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B&B, 배낭여행자들이 사랑하는 호스텔 등 다양한 숙소를 소개하고 있다.
8개 구역으로 나눈 런던 센트럴의 디테일한 안내!
스텝 편에서 런던에서 꼭 봐야 할 것, 먹어야 할 것, 사야 할 것에 대한 버킷 리스트를 제시하고 런던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했다면 지역 편에서는 런던을 센트럴과 근교로 구분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센트럴에서는 런던을 총 8구역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각 구역에서는 해당 구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쇼핑, 숙소를 다루고 있으며 구역별로 가장 알차게 돌아볼 수 있는 추천 일정도 넣었다. 또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았다. 런던 센트럴에서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근교 도시도 알차게 다루었다.
그리니치, 햄스테드, 윈저, 브라이튼 등 근교 도시 여행!
세계 시간의 기준이 정해진 왕립천문대로 유명한 그리니치, 광활한 숲과 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부유한 분위기의 햄스테드,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윈저 성이 있는 도시 윈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해안 도시 브라이튼과 눈부신 하얀 절벽 세븐 시스터즈, 프랑스의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에 대항하는 웅장한 햄튼 코트 궁전, 800년 전통의 세계적인 대학도시 옥스퍼드 등 런던 중심에서 기차나 코치를 타면 근교 도시까지 발을 뻗어볼 수 있다. 런던에서 어떻게 가는지, 또 어떻게 다니면 좋을지 상세한 설명이 함께 한다. 런던 도심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근교 도시로 당일치기나 반나절 여행을 떠나 보자.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준비 컨설팅으로 여행 준비 끝!
런던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면 D-day별 미션을 통해 한 단계씩 여행을 준비해 보자. 여행 가기 8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9가지 미션을 통해 제시한다. 여행 일정 계획하기, 예산 짜기, 항공권 확보하기, 여행 정보 수집하기, 숙소 예약하기, 각종 증명서 발급받기, 환전하기, 짐 꾸리기, 인천공항 출국 및 런던 입국 등을 차근차근 따라만 하면 어느새 런던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런던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런던 여행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지도 한 장으로 가볍게 즐기는 런던 여행!
『런던 홀리데이』는 부록으로 여행자의 편의를 위한 런던 센트럴 대형 전도를 제공한다. 런던을 여행할 때 가이드북은 배낭에 넣어두고 지도만 들고 가볍게 여행하자.
|
671 |
[취미/여행] 메밀꽃 부부 세계일주 프로젝트
김미나, 박문규 | 상상출판 | 2019-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71 |
[취미/여행] 메밀꽃 부부 세계일주 프로젝트
김미나, 박문규 | 상상출판 | 2019-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메밀꽃 부부는 우리와 똑같이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었다. 평범한 직장, 여름에 쓸 짧은 휴가.
쳇바퀴 도는 일상의 어느 날, 그들은 서른을 맞아 새로운 일상을 꿈꾸고 있었다. 십 년 가까이 소처럼 일한 그들에겐 휴식과 행복이 필요했다.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그래서 그들은 퇴근 이후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우선 가고 싶은 곳을 찾기 시작했다. 밤새도록 여행 정보를 찾고, 여행 책을 뒤지며 가고 싶은 곳을 정리했다. 그들만의 여행 데이터가 차곡차곡 만들어졌다. 온갖 소음과 토할 것 같은 빽빽한 일상 속에서 그들은 떠날 준비를 해나갔다. 언제 출발할지 모르는 그날을 위해서. 그 후로 2년, 그들은 연봉 협상도 뒤로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오늘, 지금, 당장 행복하기 위해서.
|
670 |
[취미/여행] 부다페스트 홀리데이
유상현 | 꿈의지도 | 2019-0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70 |
[취미/여행] 부다페스트 홀리데이
유상현 | 꿈의지도 | 2019-0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낭만의 도시 부다페스트 최초 단독 가이드북!
다뉴브강의 보석, 부다페스트를 가장 부다페스트답게 여행하는 방법!
부다페스트는 기본! 센텐드레, 다뉴브 벤드 등 근교 도시까지 올 가이드!
부다페스트에서 경험해야 할 것들을 콕 찍어 알려 주는 완벽한 큐레이션!
다뉴브강이 흐르는 낭만의 도시, 부다페스트 최초 단독 가이드북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의 최초 단독 가이드북. 그동안 오스트리아의 빈, 체코 프라하와 묶어 동유럽 여행 가이드북에서만 짧게 소개되었던 부다페스트를 최초로 단독 가이드북으로 발행한다. 부다페스트를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하고, 부다페스트 근교까지 알차게 가이드한다. 〈부다페스트 홀리데이〉는 세계 3대 야경 도시와 유럽 최대의 온천 도시라는 낭만적인 타이틀을 가진 부다페스트에서 꼭 보고, 먹고, 해야 할 것들을 콕 찍어서 알려 주는 완벽한 큐레이션 북이다.
부다페스트를 5개 구역으로 디테일하게 완전 정복
〈부다페스트 홀리데이〉는 부다페스트를 5개 구역으로 나누어 가이드한다. 부다페스트 대표 아이콘인 국회의사당이 있는 ‘페슈트 중심부’, 밀레니엄 지하철, 회쇠크 광장 등 역사와 영광을 자랑하는 ‘페슈트 북부’, 루인 펍 등 미래가 기대되고 보석 같은 스폿들이 숨어 있는 ‘페슈트 남부’, 명소들이 한눈에 보이는 도시의 전망대 ‘부더’, 동화 같은 아름다운 매력으로 로컬들의 힐링 쉼터로 자리매김한 ‘오부더 & 머르기트’ 등 각 지역에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 먹거리, 숙소를 소개한다. 각 구역마다 저자가 직접 선정한 추천 코스, 효율적으로 다니는 방법 등도 빼놓지 않고 담았다.
센텐드레, 다뉴브 벤드, 벌러톤 호수 등 부다페스트 근교 올 가이드
헝가리까지 왔는데 부다페스트만 보고 가기 아까울 여행자를 위하여, 〈부다페스트 홀리데이〉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부다페스트 근교 도시까지 빠짐없이 안내한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인기 높은 근교 여행지 ‘센텐드레’, 다뉴브 벤드 도시 중 가장 볼거리가 많은 ‘바츠’, 중세의 느낌이 가득한 작은 도시 ‘비셰그라드’, 헝가리 최초의 수도 ‘에스테르곰’, 낚시와 요트로 유명한 휴양 도시 ‘벌러톤퓌레드’, 라벤더로 유명한 벌러톤 호수의 진주 ‘티허니’, 로컬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시오포크’까지. 부다페스트에서 가는 방법, 도시 내 추천하는 여행 루트까지 꼼꼼하게 수록했다.
2박 3일부터 1주일까지, 일정별, 지역별 맞춤 코스로 완벽한 여행 설계
〈부다페스트 홀리데이〉는 스텝 편과 지역 편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스텝 편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꼭 봐야 하고, 꼭 해야 하고, 꼭 먹어야 할 ‘MUST’를 사진과 핵심 설명으로 구성해 여행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했다. 다양한 테마로 부다페스트의 특징과 매력을 파악하다 보면 자신만의 여행이 그려지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다음은 일정표를 만들 차례. 여행 일정을 짜는 데 귀찮음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추천 코스까지 완벽하게 제시한다. 부다페스트 2박 3일 기본 코스, 근교 포함 2박 3일 코스, 3박 4일 코스, 1주일 코스를 비롯해 짧게 다녀가는 사람들을 당일치기 속성 코스까지 원하는 일정에 맞춰 따라가기만 하면 여행이 저절로 완성된다.
부다페스트를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 부다페스트 카드
유명 관광 도시마다 시티 투어카드를 판매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부다페스트 카드는 엄청난 혜택을 자랑한다. 국립 박물관 등 핵심적인 주요 박물관의 무료입장, 그 외에도 박물관 입장료 최대 50% 할인, 리버버스 무료 및 유람선 할인 등 부다페스트 여행을 알뜰하게 책임지는 아이템이다. 〈부다페스트 홀리데이〉는 부다페스트를 가장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부다페스트 카드의 종류와 요금을 비롯해 구입 방법,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부다페스트 카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스폿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세계 3대 야경의 도시, 유럽 최대의 온천 도시 부다페스트를 즐기는 법
파리, 프라하와 함께 세계 3대 야경 도시로 손꼽히는 부다페스트에서 야경을 만끽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부다페스트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스폿들은 기본, 인생사진을 건지기로 유명한 국회의사당의 전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장소들도 아낌없이 공개한다. 또한 유럽 최대의 온천 도시 부다페스트에서 온천을 즐기는 법을 공유한다. 기본적인 온천 이용 방법은 물론 시내 곳곳에 있는 온천들 중 유명하고 특별한 온천들을 쏙쏙 골라 여행자들에게 알려 준다. 〈부다페스트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낭만적인 야경 투어, 온천 여행이 가능하다.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얼큰한 구야시부터 미쉐린 레스토랑까지 먹킷리스트 완성
해외여행 중 얼큰한 국물이 당기는 사람이라면, 망설임 없이 부다페스트를 추천한다. 구야시(굴라시)의 본고장 헝가리에서 맛보는 구야시는 마치 육개장을 먹는 듯 시원하다. 거기에 얼큰한 맛이 마치 매운탕 같은 헐라슬레 등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딱 맞는 헝가리 전통 음식부터 부다페스트에서 꼭 가야 할 맛집들까지, 〈부다페스트 홀리데이〉는 여행자들에게 완벽한 먹킷리스트(먹거리 버킷리스트)를 제공한다. 동유럽과 발칸, 오스트리아로부터 영향을 받은 수준 높은 베이커리, 최고급 미쉐린 레스토랑 정보에 레스토랑 방문 시 알아 두면 좋은 헝가리어는 덤. 그저 수준 높은 부다페스트의 ‘맛’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다뉴브강을 내려다보는 럭셔리 호텔부터 한인 민박까지 숙소 총집합
〈부다페스트 홀리데이〉에서는 다뉴브강을 내려다보는 럭셔리 호텔부터 호스텔, 한인 민박까지 여행 스타일과 지역 그리고 예산에 맞추어 부다페스트 숙박업소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부다페스트는 최고급 5성급 호텔도 3~4배 가격 차이가 날 정도로 ‘럭셔리’의 차이가 크다. 4성급 호텔이지만 3성급 호텔보다 룸 컨디션이 좋지 않은 곳은 물론 3성급 호텔이 4성급 호텔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 따라서 굳이 별의 개수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호텔의 위치와 가격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을 잊지 말자.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 준비 컨설팅으로 여행 준비 끝
부다페스트로 떠나기로 결심했다면 D-day별 미션을 통해 한 단계씩 여행을 준비해 보자. 여행을 떠나기 9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9가지 미션을 통해 제시한다. 여행 일정 계획하기, 항공권 예약하기, 예산 결정하기, 여행 계획 완성하기, 숙소 예약하기, 환전 및 카드 준비하기, 계획 최종 검토하기, 짐 꾸리기, 부다페스트로 떠나기 등을 일정별로 안내한다. 차근차근 따라만 하면 어느새 부다페스트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부다페스트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부다페스트 여행은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니다.
휴대용 지도로 가볍게 즐기는 부다페스트 여행
〈부다페스트 홀리데이〉는 부록으로 부다페스트 대형 지도를 제공한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볼거리가 집중되어 있는 중심부 지도로 도보 여행자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다. 복잡한 부다페스트 대중교통 노선도까지 전도 뒷면에 수록해 지도 한 장으로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하다. 부다페스트를 여행할 때 가이드북은 배낭에 넣어 두고 지도만 들고 가볍게 다니자.
|
669 |
[취미/여행]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꼬맹이여행자 | 행복우물 | 2019-03-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69 |
[취미/여행]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꼬맹이여행자 | 행복우물 | 2019-03-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여행작가 태원준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이병일 시인이 추천한 책.
삶의 쉼표가 필요한 지금, 꼬맹이여행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여행에 미치다〉 〈유디니〉 〈내일뭐하지〉 등에서 16만 뷰 이상의 유명세를 탄 꼬맹이여행자의 이야기. 여행지에서 만난 이들의 삶과 철학,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그리고 사유의 깊이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잔잔한 감동과 울림들. 세상의 차거움 속에서도 따뜻함을 발견해내는, ‘여행 자체보다 그 여정에서 용기와 고통과 희열을 만나는 여행자의 이야기*’를 읽고나면 사랑하는 이들에게 ‘구구절절 말할 필요 없이 조용히 이 책을 건네**’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이병일 시인 추천사 중에서
** 태원준 여행작가 추천사 중에서
“삶의 쉼표가 필요한 지금, 꼬맹이여행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 특별함은 단지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금융공기업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났다는, 요즘 유행하는 남들과 다른 이력에 있는 것이 아니다.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가가 그 사람의 내면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듯, 여행지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대화를 했는가가 그 여행자의 내면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꼬맹이 여행자가 만난 타자들, 바라나시에서 만난 선재, 읊을 줄 아는 시가 뭐냐고 묻는 아이들, 그리고 카르마를 믿게 해준 먼 곳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쳐있던 우리 일상에 활력과 빛을 가져다 준다. 풍경의 내면을 따뜻하게 물들일 줄 아는 꼬맹이여행자의 당돌하며 깊이 있는 여정과 이야기를, 태원준 작가와 이병일 시인의 추천과 더불어 따라가 보자.
책 속으로
유독 잔상이 짙게 남는 순간들이 있다.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어도여전히 또렷하게 맺혀 있는 기억들. 영문은 알 수 없다. 네가 건네던 작은 물체가 하필이면 내 심장과 같은 색이라서거나, 사막보다 더 건조한 마지막 말에 갈증을 느껴서일지도.
... 「새빨간 빈디」 중에서
그래도 언젠가는 드러내고 싶었다. ‘나 이렇게 못난 아이야. 그래도 나를 좋아해줄거니?’라고 묻고 싶었다. 마음 한 가운데 거미줄로 에워싸 공간을 만든 채, 그 곳에 앉아 누군가가 밖에서 꺼내주기를 기다렸다.
... 「달콤한 데낄라 한 잔」 중에서
누군가 내게 물었다. 숱한 안녕은 이별에 무던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었냐고. 나는 여전히 내 발이 닿은 곳의 냄새나 소리 등의 감각보다 함께하던 이의 음성을 먼저 떠올린다. 사람을 만나고, 헤어진다는 것.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내 귓가에 울리는 ‘안녕’이라는 목소리들을 어떻게 하면 무던하게 느낄 수 있는지 나는 여전히 잘 모른다.
... 「화려했던 순간」 중에서
빈 자리가 가끔은 시려오기도 했지만 오늘처럼 분홍빛 일몰이 나를 감싸올 때 떠올릴 이 하나 없는 것 보다 아픈 기억 하나 정도는 간직하고 살아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 「아픈 기억 하나 정도는」 중에서
페르소나, 항상 밝고 행복한 척하는 가면을 벗겨보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가 있었다. 조금만 행동을 잘못하면 모두가 손가락질하고 곁을 떠나버릴 것 같았다. 타인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면 혼자 남겨질 것 같아서, 내 존재를 잃는 것 같아서 늘 두려웠다.
... 「달콤한 데낄라 한 잔」 중에서
"영은, 너 에펠탑이 좋다고 했지? 과거의 파리 사람들은 에펠탑을 흉측하 다고 싫어했던 것 알아?”
“정말?”
“응. 철골로 된 구조물이 파리의 정경을 망친다고 생각했거든. 그래도 에펠탑은 항상 그 자리에 있었어. 물론 발이 달린게 아니니까 어쩔 수 없기는 했겠지만.”
피식. 갑작스레 던진 그의 싱거운 농담에 눈을 흘겼다. 세드릭은 아랑곳하 지않고계속말을이어나갔다.
“지금은 어때? 에펠탑은 파리를 대표하는 명물이 되었잖아!
... 「에펠탑처럼 빛나는」 중에서
추천사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마음이 아플 땐 여행을 떠나보라 말하곤 한다. 묘하게도 여행은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무심코 바라본 풍경은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낯선 이가 건넨 말 한 마디의 온기는 마음을 보듬는다. 길 위에서 울고 웃으며,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마주하는 동안 아픔은 희석된다. 그런 이야기가 이 책 안에 꾹꾹 눌러 담겨있다. 앞으론 구구절절 말할 필요 없이 조용히 이 책을 건네면 될 것 같다. 닫기
- 태원준(여행작가)
여행 자체보다 그 여정에서 용기와 고통과 희열을 만나는 여행자의 이야기. 그녀의 눈빛에 비친 세계 속으로, 마음의 파문이 그리는 궤적을 쫓아가보자.
- 이병일(시인)
|
668 |
[취미/여행] 신의 선물, 북유럽
윤길 | 지식과감성# | 2019-03-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68 |
[취미/여행] 신의 선물, 북유럽
윤길 | 지식과감성# | 2019-03-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필자는 직장 은퇴 후 시니어의 나이에 35일간 혼자서 북유럽 5개국 여행을 다녀왔다. 생애 가장 보람 있으면서 힘들었던 여행이었기에 이를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필자와 같은 여행을 꿈꾸어 왔으면서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젊어서 하지 못한 자유여행을 다른 시니어에게 권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리고 더 많은 젊은이들이 세계를 향한 보다 넓은 안목을 위한 도전의 기회를 갖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다.
필자는 직장 은퇴 후 혼자서 북유럽 5개국 여행을 다녀왔다. 생애 가장 보람 있으면서 힘들었던 여행이 주는 가치와 의미가 소중하다 확신하기에, 필자는 이를 다른 시니어, 그리고 젊은이들과 나누고 싶어 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저자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라고 했다.
필자는 여행을 통해 미지의 세계와 그들의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한다.
시니어의 나이에 북유럽 5개국을 대상으로 홀로 여행을 감행한 필자의 의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이룬 여행 이야기에 신뢰와 공감이 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를 찾아 자연과 함께 하면서 역사, 풍물 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가졌음은 독자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667 |
[취미/여행] 아무래도 하노이
줄리엣 엘픽 | 클 | 2019-01-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67 |
[취미/여행] 아무래도 하노이
줄리엣 엘픽 | 클 | 2019-01-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무래도 좋은 하노이의 멋과 맛에 빠지다!
다채로운 매력과 재미 속으로 세심하게 이끌어주는 현지인 친구 같은 하노이 가이드북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도시의 역동적인 삶과 보헤미안의 느긋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이다. 향신료가 가득한 쌀국수 냄비가 불 위에서 끓고 있는 거리는 분주함이 느껴질 만큼 생기가 넘치고, 골목 곳곳에는 베트남 전통 문화에 젊은이들의 감각이 더해져 색다른 멋을 자아내는 상점들이 가득하다. 동남아 대도시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 속에 숨겨진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거리와 가게 들을 헤매고, 호숫가에서 느긋하게 베트남 커피와 길거리 맥주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하노이는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된다. 기존의 여행서는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기초적인 정보를 모두 담아 무겁고 복잡했다. 이 책은 그런 군더더기를 쫙 빼고 잘 알려지지 않은 알찬 정보만을 담아 가볍게 들고 다니며 언제든 펼쳐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하노이를 지역별로 나누어 꼭 들러야 할 관광 명소와 상점, 식당, 카페 등을 소개하여 원하는 장소를 골라 발길 닿는 대로 여행하기에도 제격이다. 책 속 ‘하노이 세부 지도’가 골목 사이사이까지 친절하게 걸음을 안내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노이에 머물면서 잠시 들를 수 있는 할롱 베이, 밧짱, 사빠 등 근교도 소개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지친 일상을 벗어나 즉흥적으로 떠나온 여행이라도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그날의 기분에 따라, 남다른 취향에 따라 손쉽게 코스를 짜서 길을 나설 수 있다. 베트남에서 오랫동안 머물던 저자가 현지인의 시선으로 선별한 장소들을 담은 《아무래도 하노이》는 남들과 똑같은 관광지 투어로는 알 수 없었던 하노이의 매력을 보여준다. 마치 현지인 친구와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에 하노이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은 물론 하노이를 이미 경험했던 사람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 책을 펼쳐 들고 나만의 여행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아무래도 좋은 하노이의 멋과 맛에 빠져들어보자. |
666 |
[취미/여행] 지금 블라디보스토크
오상용 성경민 | 플래닝북스 | 2019-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66 |
[취미/여행] 지금 블라디보스토크
오상용 성경민 | 플래닝북스 | 2019-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소확행 여행’으로 뜨고 있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보자!
평화로운 유럽의 어느 한적한 마을처럼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일상 모습에 빠지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지가 있어 많은 배낭족들이 설렘에 빠지고,
과거 고려인의 아픈 역사의 흔적이 있어 우리에게는 또 다른 시선으로 빠지게 하는 곳!
요즘 주목받고 있는 유럽 여행지, 블라디보스토크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도시, 블라디보스토크. 2시간의 짧은 비행으로 유럽을 즐길 수 있다는 강점 때문에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꿈의 여행,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이 블라디보스토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배낭여행자와 열차 마니아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유명한 발레, 오페라 공연, 많은 예술가의 혼이 묻어 있는 명소를 떠올릴 수 있다. 그동안 러시아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른 여행자라면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그 러시아의 강렬한 문화를 느껴 보자. 이 책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를 크게 4개 지역으로 나누어 루스키섬이 있는 시내 외곽까지 다루고 있다. 작지만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있는 블라디보스토크의 곳곳을 걷고, 해산물이 유명한데다가 저렴하기까지 해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즐거움까지. 또 하나 특별한 것은 우리에게는 아픈 기억인 고려인의 흔적도 찾아가 볼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하면서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의 매력을 한껏 선보이고 있다. 현지에서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쿠폰도 12종을 수록해 여행을 덤을 안겨 주고 있다.
|
665 |
[취미/여행] 크로아티아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양인선 | 꿈의지도 | 2019-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65 |
[취미/여행] 크로아티아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양인선 | 꿈의지도 | 2019-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찬란히 빛나는 아드리아 해의 숨은 보석 크로아티아 가이드북!
처음 크로아티아를 가는 당신에게 완벽한 크로아티아 여행을 만들어줄 가이드북
크로아티아에서 보고, 먹고, 자고 즐길 최적의 리스트 제시!
‘유럽의 작은 보석’ 크로아티아의 핵심 여행지 총망라!
코발트빛의 눈부신 아드리아 해와 그 옆에 그림처럼 펼쳐진 빨간 지붕 집들. 유럽인들에게는 오래전부터 ‘여행자의 천국’으로 불려왔던 크로아티아다. 한국에서도 TV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소개된 후로 각광을 받기 시작해 한국인의 발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수도이자 얼굴인 자그레브와 신비로운 빛깔의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영화감독 알프레도 히치콕이 극찬한 자다르, 로마 황제가 사랑한 도시 스플리트,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트로기르, 럭셔리함이 물씬 풍기는 휴양 섬 흐바르, ‘아드리아 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의 분위기가 감도는 리예카, 크로아티아 최고급 휴양 도시 오파티야, 이탈리아 문화가 깊이 배어 있는 풀라,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 로빈, 빛바랜 건물과 반짝이는 대리석 바닥이 고풍스러운 포레치 등 지금 크로아티아에서 주목해야 할 보석 같은 도시들을 소개한다.
축복받은 나라 크로아티아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유산!
크로아티아에는 세계유산이 7개나 있다. 계절마다 뚜렷하게 달라지는 모습으로 일 년 내내 사랑받는 관광지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다사다난한 역사를 거쳐 더욱 견고해진 도시 트로기르, 아직도 현지인이 살고 있는 로마 황제의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거대한 성곽 안에 자리한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 3세기부터 존재한 역사 깊은 유프라시안 대성당, 기원전 4세기의 모습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는 스타리 그라드 평야, 크로아티아에 현존하는 르네상스 양식의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 성 야고보 대성당이 바로 그것이다. 오랜 세월 전쟁의 부침과 자연재해로 인한 상처를 안고 있음에도 여전히 위풍당당함을 자랑하는 그곳으로 발길을 옮겨보아도 좋을 것이다.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를 사로잡을 시푸드 요리 총집합!
아드리아 해를 따라 길게 자리하고 있는 크로아티아에는 미식가를 즐겁게 할 만한 해산물 요리가 풍성하다. 한국과는 전혀 다른 문어 요리, 발칸 반도에서 처음 만들어진 크로아티아 전통음식 체밥치치,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으로 만든 생선구이, 흔하디흔한 메뉴이지만 달라도 뭔가 다른 해산물 스파게티, 바다의 향을 담은 리소토, 크로아티아만의 특별한 참치햄,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카르파초 등 아드리아 해의 신선미 넘치는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시푸드 요리가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고 크로아티아에는 해산물 요리만 있을 것이라는 속단은 내리지 말자. 크로아티아 전역에서 가지각색의 식재료가 공수되어 식도락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맛은 너무 좋은데 생산량이 적어 크로아티아 내에서만 다 소진해버리는 바람에 수출할 것이 없다는 와인, 그리고 맥주는 크로아티아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필수 메뉴. 술과 음식,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크로아티아야말로 미식탐험이 충분히 가능한 곳이다.
품격 있는 호텔부터 실속 있는 아파트형 숙소까지, 크로아티아 숙소 총정리!
크로아티아에는 품격 있는 고급 호텔부터 실속 있는 아파트형 숙소, 호스텔까지 여러 형태의 숙소가 있다. 『크로아티아 홀리데이』는 각 지역의 인기 있는 호텔, 민박, 호스텔을 총망라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에는 특히 아파트형 숙소가 많은데, 건물은 오래되었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백패커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민박이나 호스텔이 불편하다면 호텔로 눈을 돌려보자. 중세시대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화려한 특급호텔, 구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 멋진 호텔, 아름다운 비치를 따라 늘어선 부티크 호텔 등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 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다양한 테마를 통해 그려보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밑그림!
『크로아티아 홀리데이』는 크게 스텝과 지역,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스텝에선 크로아티아에서 뭘 보고, 뭘 하고 뭘 먹어야 하는지 크로아티아의 ‘MUST’를 큼직한 사진과 함께 핵심만 설명해놓아 여행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했다. 또 크로아티아를 처음 가는 사람들을 위해 크로아티아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와 크로아티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크로아티아 스타일 여행의 제안, 크로아티아의 핵심 여행지를 크게 자그레브와 주변, 달마티아, 이스트라의 세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세부 도시 여행 포인트 등을 안내한다. 다양한 테마를 통해 크로아티아의 특징을 이해한 후 자신이 가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들을 정하다 보면 크로아티아에서 해야 할 것들이 대충 정해진다. 그 다음은 지역편의 디테일한 소개를 따라 구체적인 일정표를 완성하면 된다.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준비 컨설팅으로 여행 준비 끝!
크로아티아로 떠나기로 결심했다면 D-day별 미션을 통해 한 단계씩 여행을 준비해보자. 여행 가기 6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7가지 미션을 통해 제시한다. 여행 일정 계획하기, 항공권 예매하기, 숙소 예약하기, 여행 정보 수집하기, 여행 경비 준비하기, 짐 꾸리기, 인천공항 출국 및 크로아티아 입국까지 차근차근 따라만 하면 어느새 크로아티아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크로아티아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크로아티아 여행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맵북으로 가볍게 즐기는 크로아티아 여행!
『크로아티아 홀리데이』는 부록으로 여행자의 편의를 위한 크로아티아 맵북을 제공한다. 크로아티아를 여행할 때 가이드북은 배낭에 넣어두고 맵북만 들고 가볍게 여행하자.
|
664 |
[취미/여행] 파리의 일요일
야스민 제이내브 | 클 | 2019-0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64 |
[취미/여행] 파리의 일요일
야스민 제이내브 | 클 | 2019-0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카페, 식당, 상점, 공원, 시장, 미술관까지,
파리에서 일요일을 보내는 가장 완벽한 방법
파리에서 유명하다는 맛집, 분위기 좋다는 카페, 기껏 찾아갔지만 주말이면 문이 닫혀 있기 일쑤인데, 대체 파리지앵들은 일요일에 어디서 뭘 하는 걸까? 《파리의 일요일》은 유럽 대도시의 멋진 주말을 상상하며 파리로 이사 온 저자가 ‘휴무일’이라고 적힌 곳곳의 팻말에 지쳐 직접 기획한 책이다. 실제로 파리의 많은 곳들이 일요일 영업을 하지 않지만, 진짜 파리 사람들이 주말에 즐기는 식당과 카페는 따로 있었다. 저자는 직접 파리 골목골목에 숨겨진 보석 같은 가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파리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일요일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동안 저자가 모아둔 사랑스러운 장소들의 리스트를 설레는 사진과 함께 펴낸 것이 바로 이 책 《파리의 일요일》이다.
알려지지 않은 파리의 느긋한 휴일 풍경
관광객들의 도시가 아닌 현지인의 파리 그 자체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파리의 일요일》에서는 파리에서 손꼽히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부터 주말을 느긋하게 시작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 분위기 있는 식사 장소 및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아늑한 바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가장 트렌디한 쇼핑 스폿까지 만날 수 있어 지루할 걱정은 전혀 필요 없다. 부티크, 미술관, 시장, 공원 등도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들을 추가해 색다른 파리의 즐거움을 제안한다.
파리가 처음인 여행자도 현지인처럼 즐기는 여행
반드시 경험해야 할 파리의 기본적인 여행 정보도 놓치지 않고, 파리 시내 곳곳의 지도와 함께 알차고 효율적인 일정을 제시한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이라면 주제별 지역별로 정렬해놓은 리스트를 참고해 자신만의 하루를 짜면 된다. 파리가 처음인 여행자라도 저자가 정리해둔 핵심 팁들만 있으면 자신 있게 아름다운 파리의 골목 곳곳을 누빌 수 있다. 물론 이 책에 소개된 곳들은 일요일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언제든 방문해도 좋다. 사실 이 책과 함께라면 파리에서 그 어떤 날이라도 멋질 것이다.
|
663 |
[취미/여행] 피렌체 걷기여행
엘라 카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19-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63 |
[취미/여행] 피렌체 걷기여행
엘라 카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19-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피렌체를 여행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피렌체는 걸어서 탐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도시다. 14세기에 건설한 도시 성벽과 고대의 성문으로 느슨하게 연결된 구시가는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명실상부한 ‘르네상스의 요람’이자 서양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 도시 중 하나인 피렌체는 위대한 예술 작품과 건축물, 기념비를 유산으로 남겼다. 규모만 보자면 걸어서 쉽게 둘러볼 만큼 작은 도시지만, 엄청난 볼거리와 예술적 수준을 고려하면 피렌체의 모든 것을 섭렵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피렌체 걷기여행》은 바로 그 어려움을 돕기 위해 기획한 책이다. 이 책에 소개한 열두 개 코스는 피렌체의 매력을 여유 있게 조금씩 즐기면서 구석구석 탐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꼼꼼하고 알차게 구성한 걷기 코스를 따라 걸으며 피렌체의 진면목을 느껴보자.
“피렌체는 변함이 없고 나만 변한다. 그게 정말 반갑고 고맙다.”
〈알쓸신잡 3〉 김영하 작가가 추천한 도시, 피렌체!
르네상스의 문을 연 문학과 예술의 도시,
세월의 흐름에도 변함없이 과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도시, 피렌체.
피렌체가 궁금하다면 《피렌체 걷기여행》이 답이다!
‘피렌체 사람들의 진짜 피렌체’를 만난다.
피렌체는 14~16세기의 풍경을 오롯이 간직한 고풍스러운 도시다. 이 책에서 안내하는 걷기 코스를 따라 구시가를 걸어 다니다 보면 르네상스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동시에 예스러운 풍경 속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피렌체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가 하나 된 풍경은 이 책의 걷기 코스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피렌체 사람들의 진짜 피렌체’일 것이다.
쉽고 자세한 걷기 지도, 초행이어도 걱정 없다.
항공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한 실사에 가까운 입체 지도가 걷는 내내 충실한 길 안내자 역할을 한다. 골목 구석구석에서부터 유서 깊은 광장과 성당, 아름다운 정원과 전망대, 예술품이 가득한 미술관 등 르네상스의 요람 피렌체가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 책 한 권이면 별도로 피렌체 지리를 숙지할 필요가 없다.
나만의 걷기 코스를 디자인한다.
이 책에 소개한 열두 코스는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되었다. 걷기 코스 대부분은 약 한 시간 거리이며, 관광과 여흥을 겸하면 두세 시간 걸린다. 책에 소개한 대로 한 코스씩 걸어도 좋고 여러 코스를 연결해 좀 더 길게 탐험을 나서도 좋다. 자신의 일정이나 체력, 관심도에 따라 코스를 엮어 나만의 걷기 코스를 만들어보자.
꼭 필요한 정보를 꼭 필요한 만큼 알차게!
피렌체의 문화유산은 예술성이나 다양성 측면에서 세계 어떤 도시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이 책의 저자는 해박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유명한 문화유산은 물론 관광객이 놓치기 쉬운 곳에 숨어 있는 보물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꼭 필요한 만큼, 흥미롭게 설명한다. 문화유산뿐 아니라 음식과 술, 쇼핑에 대한 정보까지 알차고 빈틈없다. 마치 피렌체를 잘 아는 친구가 함께 걸으며 도시를 안내하는 것 같다.
본문 속으로
첫 코스는 이탈리아와 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을 연 산 조반니 세례당과 두오모 사이에서 출발한다. 1401년, 세례당의 청동문 두 개를 누가 장식할 것인지 경쟁이 붙었다. 이 경쟁에서 승자가 된 로렌초 기베르티는 향후 50년을 청동문 부조를 제작하는 데 바쳤다. 기베르티의 경쟁자였던 필리포 브루넬레스키는 성마르고 오만하기로 유명했는데, 경쟁에서 진 모욕감과 분노로 조각 자체를 그만둬버렸다. 대신 피렌체를 이끄는 대건축가가 되었다. 브루넬레스키의 상처 입은 자존심은 피렌체 전역에 수많은 저택과 성당으로 부활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업적은 두오모의 어마어마한 돔이다. 건축학적으로 놀라운 위업을 달성한 돔은 피렌체 르네상스 예술의 상징이 되었다. 이렇게 두 거장이 경쟁하던 때를 기점으로 향후 두 세기를 이끌어갈 르네상스 시대가 유럽 전역에 도래했다. p.39 ‘1. 구시가_르네상스의 탄생’ 중에서
‘아르노강 너머’를 뜻하는 올트라르노는 피렌체에서 가장 끌리는 장소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우피치 미술관이나 아카데미아 미술관 같은 관광 명소는 없지만, 올트라르노의 거리를 걷다 보면 두오모 광장의 관광 인파에 묻혀 느낄 수 없었던 피렌체의 생생한 문화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1966년의 끔찍한 대홍수는 말할 것도 없고 고급 주택화의 위협 속에서도 아랑곳없이 수많은 수공예 장인들이 이 구역에 살아남아 번영했다. 그들은 15세기 피렌체의 가장 큰 고객이었던 메디치 가문이 팔라초 피티로 이주하면서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 코스는 눈을 크게 뜨고 구석구석 구경해야 한다. 언뜻 봐서 문을 닫은 것처럼 보이더라도 과감하게 문을 두드려보자. 수 세기 동안 이곳을 지키고 있는 수공예 장인들은 요란한 광고보다 보이지 않는 입소문을 더 좋아한다. p.106 ‘5. 올트라르노_현지인처럼’ 중에서
가장 먼저 찾아갈 체나콜로는 산타 크로체 대성당에 있다. 이곳에 있는 〈최후의 만찬〉은 1335~1350년에 타데오 가디가 제작한 것으로, 기록상 피렌체 최초의 최후의 만찬 그림이다. 고딕 양식 작품으로, 원근법과 사실주의적 묘사는 반세기 후에나 등장한다. 하지만 가디의 프레스코화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거대한 십자가상이 화면을 장악하고 있는데, 십자가상에서 뻗어 나온 두루마리에는 예수의 희생에 관한 예언이 적혀 있고, 예언자들의 이미지가 크리스마스트리의 장식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작품에 묘사된 인물들은 전형적인 고딕 양식으로 표현되어 자세가 뻣뻣하고 왜곡되어 있다. 특히 유다의 도덕성이 부족함을 드러내기 위해 유다를 다른 인물보다 작게 그렸다. 그러나 가디의 〈최후의 만찬〉은 후대의 작가들에게 괄목할 만한 선례를 남겼다. p.188 ‘11. 체나콜로 순례길_〈최후의 만찬〉을 찾아서’ 중에서
|
662 |
[취미/여행] 홋카이도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인페인터글로벌 | 꿈의지도 | 2019-0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662 |
[취미/여행] 홋카이도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인페인터글로벌 | 꿈의지도 | 2019-0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홋카이도 홀리데이〉 2019~2020년 최신 개정판. 여름에는 보랏빛 라벤더꽃밭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순백의 설원을 볼 수 있는 곳, 홋카이도! 광활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경, 징기스칸부터 가이세키까지 풍성한 먹거리, 유빙투어를 비롯해 홋카이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액티비티까지, 홋카이도에 대한 알찬 정보를 담았다.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고, 실용적인 홋카이도 휴대용 맵북도 제공한다. 처음 홋카이도 여행을 하는 여행자를 위해 여행 일정별 추천 코스도 소개한다. 〈홋카이도 홀리데이〉는 언제 떠나든지 완벽한 홋카이도 여행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처음 홋카이도를 가는 당신에게 완벽한 홋카이도 여행을 선사할 가이드북
홋카이도에서 보고, 먹고, 자고, 즐길 최적의 리스트 제시!
홋카이도는 겨울에만 간다? 편견타파!
겨울의 눈 축제로 유명하긴 하지만, 일본에서 실제로 여름휴가철 가장 핫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홋카이도. 숙소와 기차, 비행기마다 만석일 정도로 여름철 홋카이도를 찾는 열기가 대단하다. 〈홋카이도 홀리데이〉에서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항구도시 삿포로를 비롯해 총 9개의 권역을 나누어 볼거리·먹을거리·숙소를 소개하고 추천 코스와 일정을 넣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겨울에 국한되었던 홋카이도 여행을 더 넓고 선명한 그림으로 보여준다. 지역별 성수기와 추천하는 교통수단을 보면 어느 계절에라도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가장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다.
홋카이도의 핵심여행지 9곳 총망라
삿포로맥주의 고향 삿포로, 옛 개항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오타루와 하코다테, 활화산의 위용을 바로 앞에서 보고 느끼며 천연 족욕탕까지 즐기는 도야·노보리베츠, 라벤더는 물론 양귀비, 해당화 등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넘실대는 후라노·비에이, 홋카이도의 지붕 다이세츠잔 산으로 가는 아사히카와, 아름다운 숲과 정원을 잇는 정원가도의 오비히로, 천혜의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구시로, 얼음바다 위로 배를 타거나 걸으며 체험하는 아바시리·시레토코의 유빙 관광까지 총 9개의 권역으로 나누었다. 가장 핵심적인 명소들을 보여준다. 지역별 볼거리와 먹을거리, 숙소 소개 외에도 여행지로 이동하는 가장 최적의 교통수단을 다양하게 제시함으로써 여행자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이보다 더 자세할 수 없다! 홋카이도 교통정보
남한 면적의 80% 이상에 달하는 홋카이도. 그만큼 이동 방법과 경비, 시간에 대한 고민도 크다. 하지만 삿포로와 가까운 신치토세공항에 저가항공사들이 취항해 여행경비 부담이 훨씬 줄어들면서, 성큼 가까이 다가온 홋카이도 여행을 위해 〈홋카이도 홀리데이〉가 교통정보를 완벽 분석했다. 홋카이도 여행자를 위해 개발된 각종 교통패스와 할인권 등을 소개하고, 지역별 챕터에서 더욱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얼음바다로 풍덩~ 사라져가는 북해의 유빙을 간직하다
날카로운 뱃머리가 얼음을 가르며 바다를 가르는 순간, 온 몸이 짜릿해지는 아바시리·시레토코의 유빙 관광은 극지방이 아님에도 유빙을 체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앞으로 유빙을 볼 수 있는 기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하니, 얼음 바다 위를 걷거나 물속으로 풍덩 빠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여행자라면 꼭 찾아가야 할 포인트!
홋카이도의 지붕, 다이세츠잔 탐방
“후지산에 올라 산의 높이를 논하지 말고, 다이세츠잔에 올라 산의 크기를 논하지 말라.” 일본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의 넓이를 자랑하는 다이세츠잔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무려 5배가 넘고 봉우리들이 해발 2,000m를 넘을 정도로 그 산세를 자랑한다. 게다가 만년설이 쌓인 곳 지척에 야생화가 수북하게 피어나 있으니 그야말로 진풍경을 선사한다. 놓치면 반드시 후회할 명소로 꼽히는 다이세츠잔이지만, 등산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로프웨이 이용법을 참고해 다이세츠잔의 위용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자연을 병풍 삼아 즐기는 자연 그대로의 온천
원숭이들이 눈을 맞으며 온천에 몸을 녹이던 진정한 노천 온천탕을 기대한다면 바로 이곳 홋카이도가 제격이다. 코끝이 찡하게 추운 겨울일수록 온몸을 휘감는 따뜻한 온천의 열기는 확실히 위로와 힘이 되어 준다. 웅장한 산세와 투명한 호수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아칸코온천과 도야코온천, 일본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온천백화점 노보리베츠온천 등 온천 10곳의 특색과 온천수 효능까지 책에 담았다. 온천료칸에 머물 수 없는 일정이더라도 짧은 시간에 온천욕만 즐기거나 자연 그대로의 노천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로맨틱 가도로의 초대, 후라노·비에이
여느 곳보다 겨울이 한 뼘 더 긴 듯, 모든 것이 잠들어버린 것만 같은 홋카이도의 눈 덮인 언덕이 한여름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쾌청한 하늘아래 꽃향기의 호사를 누릴 수 있는 로맨틱 가도로의 초대. 꽃들이 수놓은 드넓은 패치워크와 뻥 뚫린 하늘처럼 마음이 시원해지는 파노라마 로드가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바람이 머무는 곳 어디에서라도 꽃향기를 맡으며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바로 후라노·비에이. 각종 광고와 영화에 출연하면서부터 애칭까지 지어진 나무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는 깨알 재미까지, 알고 가면 더욱 재미있는 후라노·비에이의 여름으로 지금 출발!
홋카이도의 대표 겨울 축제 BEST 3
홋카이도의 도시 전체가 가장 화려하게 변신하는 계절이 바로 겨울. 축제의 열기에 추위가 가실 정도로 홋카이도의 명물이다. 독일 뮌헨의 맥주 축제, 브라질 리우의 삼바 축제와 어깨를 견줄 정도로 세계적인 눈 축제 ‘삿포로 유키마츠리’를 비롯해 따스한 촛불로 도시를 밝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오타루 유키아카리노미치’, 바다 위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잊지 못할 로맨틱 홀리데이를 만들어주는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판타지’까지. 무엇을 선택하든 후회하지 않을 설국의 낭만이 기다리고 있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홋카이도 요리열전
어느 곳을 가도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홋카이도. 자연이 선물한 신선한 식재료 덕분에 홋카이도만의 특색 어린 요리들이 넘쳐난다. 홋카이도 여행은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홋카이도의 3대 라멘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라멘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묻어나는 홋카이도에서 특히 명소로 꼽히는 라멘골목들을 모았다. 라멘의 면발과 국물, 재료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나면 주문이 한결 손쉬워진다. 한편 바다로 둘러싸인 홋카이도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것이 역시 초밥이다. 초밥의 고향 오타루에서 맛보는 각별한 원조의 맛! 먹고는 싶은데 주문하기 어렵다면? 주문에 필요한 간단한 일본어와 메뉴판까지 담았으니 문제없다. 삼시 세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각종 해산물덮밥은 물론이고 삿포로맥주와 최고의 마리아주를 이루는 양고기구이 징기스칸 맛집도 절대 놓치지 말자. 일본 굴지의 스위츠 브랜드 ‘롯카테이’, ‘류게츠’, ‘르타오’의 고향 역시 홋카이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행객의 구미를 당기는 영광의 메뉴는 단연 삿포로맥주와 홋카이도 지비루가 아닐까. 각종 맥주 샘플러를 맛볼 수 있는 박물관과 공장을 속속들이 파헤쳤으니, 끝나지 않을 고민은 〈홋카이도 홀리데이〉에 잠시 맡겨두자.
스텝에서 버킷 리스트 정하고, 지역에서 여행 동선 짜고
〈홋카이도 홀리데이〉는 크게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일본을 오가며 일본 여행지를 홍보하던 작가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엄선된 명소를 골라 한데 묶은 책의 전반부에서는 홋카이도에서 보고, 먹고, 살 것에 대한 버킷 리스트를 제안한다. 홋카이도 여행의 핵심 포인트를 보며 무엇을 보고 먹고 즐길지 정했다면, 이제 후반부의 지역 챕터로 갈 차례. 작가가 추천하는 9개 권역이 전반적인 해설과 추천일정, 현지 교통편, 볼거리, 먹을거리, 숙소, 지도로 구성돼 있어 한 번에 동선을 구상할 수 있다. 특히 전반부 스텝에서 눈여겨보았던 곳들을 지역에서 체크하면서, 작가가 추천하는 Writer's Pick까지 참고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알찬 여행이 준비될 것이다.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준비 컨설팅으로 타이완 여행 준비 끝!
홋카이도 여행 5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일정별로 10가지 미션을 통해 제시한다. 여행 계획과 예산 짜기, 숙소 예약하기, 여행정보 수집하기, 여행자보험 가입과 환전하기, 짐 꾸리기, 출국 및 홋카이도 입국 등을 일정별로 제시한다. 여행자는 일정별 플랜을 그대로 따라 하면 OK!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홋카이도 여행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책 속에 있는 지도가 맵북으로, 간편하게 들고 다니자
홋카이도로 떠나기 전 〈홋카이도 홀리데이〉 속 지도를 보며 열심히 동선을 짰다면 여행지에서는 두꺼운 책은 잠시 캐리어에 넣어두고 지도만 한데 모여 있는 홋카이도 맵북으로 가볍게 여행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