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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모리셔스 홀리데이
양인선 | 꿈의지도 | 2019-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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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모리셔스 홀리데이
양인선 | 꿈의지도 | 2019-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국내 최초 모리셔스 단독 가이드북!
처음 모리셔스를 가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모리셔스 가이드북!
인도양에 위치한 최고의 휴양지 모리셔스에서
보고, 먹고, 자고, 즐기고, 경험해야 할 버킷리스트 제시!
환상적인 비치와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상낙원, 모리셔스 국내 최초 단독 가이드북이 나왔다. 국내 여행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모리셔스. 그러나 이곳은 최근 허니문 여행지로 뜨고 있는 매우 핫한 곳이다. 더구나 곧 모리셔스 직항 노선까지 생길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모리셔스까지 직항 노선의 운항 시간은 12시간! 동남아 휴양지에 시들해졌거나 남들이 안 가는 특별한 곳을 꿈꾸는 허니무너들에게 모리셔스는 그야말로 최고의 선택지다. 이 책은 ‘인도양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모리셔스를 가장 자세히 알려주는 최초이자 유일한 가이드북이다. 그랑 베이, 르 몽, 마헤부르, 포트 루이스까지 모리셔스 핵심 여행지가 한눈에 쏙 들어온다. 〈모리셔스 홀리데이〉는 모리셔스에서 꼭 보고, 먹고, 해야 할 버킷리스트를 제시한다. 처음 모리셔스 여행을 떠나는 당신에게 완벽한 여행을 완성해줄 단 한 권의 책이다.
모리셔스 북부 지역부터 동부 지역까지, 핵심 여행지 총망라!
에메랄드빛 눈부신 비치와 각종 익스커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모리셔스. 허니문은 물론 자유여행으로 가기도 좋은 곳이다. 볼거리가 몰려 있는 그랑 베이,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르 몽, 모리셔스 여행의 백미 세프섬 카타마란 투어를 즐기고 근사한 비치가 즐비한 마헤부르, 모리셔스의 수도이자 현지인의 삶을 느낄 수 있는 포트 루이스, 모리셔스 북부 지역부터 동부 지역까지 모리셔스 각 지역에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숙소를 소개한다.
휴양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모리셔스를 즐기는 완벽 노하우
모리셔스에는 근사한 비치가 많다.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뽐내는 그랑 베이 비치, 모리셔스를 대표하는 르 몽 비치, 에메랄드빛 벨 마르 비치 등 환상적인 풍경과 어우러져 지상낙원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비치를 소개한다. 또, 서핑,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 해양 레포츠부터 모리셔스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트레킹까지, 모리셔스에서 휴양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한국인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모리셔스 음식
다민족 국가인 모리셔스는 음식도 다채롭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음식이 혼재되어 ‘크레올’이라는 모리셔스만의 음식 문화를 만들었다. 인도식 커리에 신선한 문어를 가득 넣은 문어 커리, 중국 만두를 모리셔스식으로 변형시킨 부렛, 밥과 각종 야채를 굴소스나 피쉬소스와 함께 볶은 볶음밥. 그리고 가볍게 먹기 좋고 맥주에 곁들여 먹기도 좋은 모리셔스의 국민 간식, 가작도 있다. 모리셔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 크레올 음식점부터 모리셔스에서 꼭 가야 할 맛집까지 소개한다. 주문 시 유용한 단어도 담았으니, 메뉴판만 보아도 척척 주문할 수 있다. 걱정은 모두 멀리 던지고, 모리셔스의 다양한 맛을 즐기기만 하면 끝!
허니무너를 위한 고급 리조트부터 가족 여행자를 위한 실속형 숙소까지,
모리셔스 숙소 올 가이드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눈앞에 비치가 펼쳐진 럭셔리 리조트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급 호텔까지 다양한 숙소를 소개한다. 국내에는 허니문 여행지로 알려졌지만 모리셔스에는 허니무너를 위한 고급 리조트뿐 아니라 가족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인 아파트형 숙소도 있다. 〈모리셔스 홀리데이〉에서는 여행 타입과 예산에 맞는 다양한 숙소를 안내한다. 저렴하고, 근사하고, 깨끗하고, 느낌 있는 모리셔스 숙소를 콕콕 집어주는 족집게 안내서다.
여행 전 미리 떠나보는 모리셔스로 여행의 밑그림 그리기
〈모리셔스 홀리데이〉는 스텝 편과 지역 편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스텝 편에서는 모리셔스에서 꼭 보고, 하고, 먹어야 할 ‘MUST LIST’를 사진과 함께 보여준다. 또, 모리셔스에 처음 가는 여행자를 위해 여행 타입별 일정을 제안하고, 지역별 포인트를 소개한다. 모리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베스트 익스커션은 물론, 서핑, 스카이다이빙, 트레킹 등 육해공을 넘나드는 액티비티도 담았다. 다양한 테마를 통해 모리셔스 여행의 밑그림을 그린 후, 지역 편에서 디테일한 정보를 보면 모리셔스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휴대지도로 가볍게 즐기는 모리셔스 여행
〈모리셔스 홀리데이〉는 모리셔스 핵심 지역 전도를 제공한다. 렌터카가 유용한 이동수단인 모리셔스에서, 주요 도로를 표시한 모리셔스 지역 전도로 여행자의 편의를 돕는다. 모리셔스 핵심 지역을 모두 담아 휴대지도로 가볍게 여행이 가능하다. 모리셔스를 여행할 때 휴대지도만 들고 가볍게 여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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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오소희 | 북하우스 | 201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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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오소희 | 북하우스 | 201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여행은 늘 나를 능가하는 현명함으로 나를 데려다주었다!
세 살배기 JB와 함께 떠난 첫 배낭여행지, 터키
세상과 호흡을 맞춰가는 1.5인의 성장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배낭여행의 시초!
2007년 여름에 출간된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의 개정판으로 전작에서 아쉬웠던 디자인적인 부분을 보강하고 훨씬 더 다양하고 현장감 넘치는 사진들을 실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배낭여행’의 시초였던 이 책에 대한 반응은 출간 초기에는 엇갈려 나타났다. 앞부분의 몇 페이지만을 접하고 아이에게 2개 국어를 가르치는 열성 엄마의 ‘사서 고생’하는 소모적인 여행으로 오해하는 독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점점 새로운 에세이스트의 등장을 갈망하던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아이와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의 영역을 넓힌 용감한 엄마에 대한 대한민국 엄마 부대의 응원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그녀의 책에 달린 90여개의 리뷰들은 여행 작가 오소희의 등장과 1.5인의 배낭여행이 독자들에게 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탄자니아도 우간다도 라오스도 터키도 모두 오소희에게는 먼 곳의 오지가 아닌 친구가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었다. 그녀는 발 닿았던 모든 곳에서 마음을 나누었고 생을 목격했으며 중빈과 함께 성장을 했다.
세 살배기와 끊임없이 걷고 또 걷는 배낭여행을 할 수 있는 엄마, 낯설기만한 라오스의 이야기로 책 한 권을 채울 수 있는 작가, 아프리카에서도 사람과 삶을 열정으로 살아낼 수 있는 여행자. 그녀가 바로 오소희다.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2008년 12월 출간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2009년 3월 개정판 출간
바람이 데려다준 곳, 터키
이스탄불에서부터 시작된 이 여행은 사막의 땅(카파도키아), 호수의 땅(에이르디르), 바다의 땅(올림포스)을 거쳐 다시 이스탄불로 향한다.
------- 카파도키아 --------
이스탄불 → 사프란볼루 → (괴뢰메 → 네브쉐히르 → 데린쿠유) → 유르굽 → 에이르디르 → 안탈랴 → 올림포스 → 파타라 → 올림포스 → 아피욘 → 이스탄불
동양과 서양의 문화와 예술이 아름답게 직조되어 있는 이스탄불은 주요 유산들이 15분 거리 내에 모여 있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도시이다. 중세시대부터 내려온 (카펫, 보석, 도자기 등이 주종목인) 쇼핑타운 그랑바자르, 하렘으로 더욱 유명한 톱카프 궁전, 푸른 타일로 장식된 화려한 위용의 블루모스크, 그리스정교 성당에서 이슬람 사원 모스크로 그리고 박물관으로 그 세월만큼 역할이 다채로웠던 소피아 성당…… 이 위대한 유산들에 중빈의 혼을 쏙 빼놓은 매력적인 전차 트램까지. 생기 넘치는 이스탄불에서 아이의 보폭을 맞추는 일은 어려웠지만 여행자로서의 새로운 영역을 배워가는 아이에게 이스탄불은 매 골목마다 새로운 강아지와 고양이를 던져주며 환영인사를 했다.
이스탄불을 뒤로하고 8시간 차를 달려 도착한 곳은 사프란볼루. 오스만 시대의 가옥이 그대로 남아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작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재이다. 이곳에서 만난 영어가 유창한 야스민은 통역이 필요한 관광객을 제 펜션으로 이끌며 매번 짜여진 각본대로 관광객들을 기쁘게 했고 그렇게 또 실망시켰다. 떠나기 직전 ‘메르하바(안녕하세요)’도 모르면서 ‘인디림(깎아주세요)’부터 알고 오는 한국인들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는 야스민을 통해 이전까지의 호의와 정성이 모두 상술에 불과했다는 점을 깨닫고 터키에 스민 자본주의의 덫을 야스민을 통해 경험한다.
터키 내륙의 사막 지대 카파도키아는 사막의 절세 비경을 여실히 보여줌과 동시에 지하 7층에 달하는 거대한 지하도시 데린쿠유와 여전히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는 동굴집을 통해 핍박의 역사와 빈민의 실생활을 생생히 전달한다. 산에서 만난 파트마는 보는 순간 “짜이?(차)”하며 집으로 초대했으나 파트마의 의도가 어떠했던 파트마의 엄마와 아버지는 병든 몸으로 동정을 호소하며 스카프를 팔고자 애썼다.
에이르디르, 올림피아, 파타라, 다시 이스탄불. 터키에서 만난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그렇듯 선한 의도로 다가오기도 했고 욕망하는 바가 있어 다가오기도 했다. 사랑을 준 이들도 있었고 안타까움을 준 이들도 있었고 마음을 기꺼이 깊이 나눈 이들도 있었다.
1.5인의 배낭여행자는 이렇게 첫 여행지에서의 이야기를 담고 다시 여행을 떠났다.
저자는 말한다. ‘여행은 늘 나를 능가하는 현명함으로 나를 데려다주었다’라고.
책 속으로
이제 우리는 손도 잘 잡지 않는 독립된 두 여행자가 되었다.
낯선 곳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내게 말한다.
“엄마가 삼십 분 뒤에 와. 난 여기서 얘네들과 놀고 있을게.”
이것이 우리의 주된 협상안이다.
“엄마, 한 시간만 더 놀다 와. 나 얘네들과 다 놀려면 멀었어.”
이것은 우리의 베스트 협상안이다.
아이가 낯선 동네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동안, 나는 골목을 돌아다닌다.
사람들과 수다를 떨거나 뭔가 끄적거리거나 그도 아니면 주저앉아 곧잘 공상에 빠진다.
한마디로, 우리는 이제 완벽하게 대책 없는 여행자가 되었다.
대책 없는 1.5인의 여행자로 떠돌며 세상에 다가가는 동안 세상도 우리에게 다가왔다.
잠든 아이를 안아주거나, 초대해 만찬을 베풀거나, 나무에 올라가 코코넛을 따주었다.
가난하거나 넉넉지 않았던 그들은 대부분 따스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우리는 언제나 꾸려 간 가방보다 훨씬 커다란 마음의 선물로 채워진 채 집에 돌아왔다.
여전히 힘을 가진 자들은 커다란 나무를 베거나 국경을 넓히는 것에만 관심이 있지만,
내가 아는 지구는 그 커다란 나무 밑, 국경과 국경을 경계 없이 넘나들며 돋아나는 선한
풀들로 인해 아직 아름다운 곳이다.
이 글은 그 아름다운 풀들과 만나는 첫 기록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아이와 가지고 놀던 빵가루 쓰레받기를 부엌에 가져다놓는데 유습이 나를 부른다.
“그 쓰레받기 갖다 놓지 말아요. 내일도 그걸 가지고 바닷가로 가고,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가지고 바닷가로 가세요. 그리고 해가 질 무렵에 돌아오세요, 언제나처럼.”
그의 목소리가 사뭇 애처롭다. 뭐라 달리 할 말이 없어, 아직 생각 중이란 뜻으로 손가락을 머리에 갖다 댄다.
“가지 마요. 가지 마요. 여기 있어요.”
그는 모르고 있다. 그가 해야 할 일은 나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 이곳을 떠나는 일이다. 그의 섬세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곳, 그리고 표현해도 좋은 대상을 찾는 일이다. 올림포스에는 여자와 아이가 없다. 젊은 터키 남자들에게는 가혹한 곳이다. 그는 이곳을 떠나 헌신할 수 있는 일, 감성을 몇 백 배 연소시킬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이 모든 말을 그에게 하지는 않았다. 내가 무슨 말을 한다 한들, 그는 듣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밤 잘 생각해 보고 내일 아침에 확실히 말해 줄게요. 잘 자요.”
문가에서 멀어지는 내 뒷모습에 대고, 유습이 말한다.
“당신이 이곳에 있기만 해도 난 행복해져요. 테이블에 앉아서 JB와 놀기만 해도. 나를 쳐다보지 않아도, 내게 말을 걸지 않아도 그냥 거기 있으면….”
- ‘당신이 거기 있으면 나는 행복해져요’ 중에서
비행기가 이륙했다.
이륙과 함께 기계 소리가 갑자기 커지자, 창밖을 내다보던 아이가 고개를 돌려 “엄마, 왜 이렇게 소리가 커?” 묻는데, 거친 기계음 때문일까? 때마침 그 목소리가 너무나 아기 같다. 발음마저 부정확한 어리디 어린 아기. 내가 저렇게 어린 것을 다그쳐 가며 여행을 했나 싶은 생각에, 울컥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과 대견한 마음이 한데 뒤섞여 아이를 꼬옥 끌어안아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 기특한 녀석,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았는지 믿을 수 없게도 내게 이렇게 말한다.
“엄마, 그동안 잘해줘서 고마워….”
모든 여행에는 질문과 답이 있다. 사실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공히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만, 그 질문과 답 사이의 멀고도 가까운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여행이라는 틀을 꿈꾸고 떠난다. 먼 곳을 돌아 다시 제 안의 것을 들여다볼 용기와 지혜를 얻게 된다는 것, 이것은 수많은 예술 장르에서 차용된 서사 구조이기도 하려니와 탄생과 성장을 거쳐 죽음에 이르는 우리의 생이 최초에 의도된 구조이기도 하다. 그러니 우리는 여행이라는 틀로써 주어진 일상의 틀을 부수고 나가는 것을 꿈꾸지만, 이 또한 커다란 생의 구조 속에서는 ‘작은 일상’일 뿐이다.
- ‘그동안 잘해줘서 고마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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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발리 셀프트래블 (2018-2019)
한혜원, 김은하 | 상상출판 | 2019-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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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발리 셀프트래블 (2018-2019)
한혜원, 김은하 | 상상출판 | 2019-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발리 셀프트래블』은 꾸따, 스미냑&짱구, 우붓과 같은 주요 지역과 롬복을 비롯한 주변 섬들을 아우른다. 본격적인 스폿 소개에 앞서 지역별 특징 및 이동하는 방법, 체크리스트, 추천 1일 코스 등을 상세 지도와 함께 짚어주고, 차례로 액티비티부터 관광, 식당, 쇼핑, 숙소 등 카테고리로 나눈 명소를 보여준다.
이번 최신개정판에서는 기존 스폿들의 운영시간, 가는 법, 인상된 요금, 폐업 여부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대폭 수정했고, 동시에 새롭게 떠오르는 스폿들을 더했다.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배경이었던 빠당빠당 비치, 신비로운 따나 롯 사원처럼 발리의 대표 스폿은 물론, 로컬만 아는 숨겨진 곳까지 세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독자들이 스폿의 중요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관광명소에는 별점(1~3개)을, 나머지 스폿엔 ‘추천’을 따로 표시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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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베네룩스 맥주 산책
이현수 | 메이드마인드 | 2019-03-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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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베네룩스 맥주 산책
이현수 | 메이드마인드 | 2019-03-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집과 회사를 반복하던 평범한 회사원,
맥주에 흠뻑 빠져 유럽의 맥주 성지로 떠나다!
맥주라고하면 소주와 막걸리 중에 골라 마시는 술, 어쩌다 회식 자리에서 소주와 말아먹는 술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을 만큼 맥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던 평범한 회사원. 독일과 체코 여행에서 우연히 맛본 밀맥주를 계기로 구수하면서도 깊은 맥주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수도원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트라피스트의 매력으로까지 푹 빠지게 되면서 전 세계의 맥주 성지라 불리는 곳들을 탐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직접 둘러 본 트라피스트 수도원을 중심으로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유명 브루어리와 펍을 총망라하였다. 오직 한 가지 최상의 맥주를 만드는 준데르트, 세계 최고의 맥주라 불리는 베스트블레테렌, 트라피스트의 여왕 오르발... 유럽 맥주의 최고봉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영감을 제공해줄 것이다!
트리피스트 수도원 8곳!
베네룩스 7개 도시의 브루어리와 펍 28곳!
+Bonus 독일 뮌헨의 맥주 명소 12곳까지
바야흐로 맥주 전성시대. 수많은 맥주가 범람하는 오늘날,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세계 최고의 맥주들을 만나러 함께 떠나보자!
기존의 트라피스트 수도원과 벨기에의 유명 양조장에 대한 자료는 대부분 짧은 기간 동안 몇 곳 정도를 방문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저자는 오직 맥주를 위한 테마로 효율적인 동선을 짜서 최대한 많은 맥주 명소를 방문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여행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다. 또한 와인만큼이나 다양한 맥주 스타일에 대한 설명과 알아두면 쓸모 있는 맥주 알짜 정보, 베네룩스 지역별 볼거리, 먹거리와 실전 맥주여행을 위한 가이드까지 담고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안내하는 감성적인 디자인까지 더해진 '베네룩스 맥주 산책'과 함께 맥주의 세상을 거닐어보자!
책 속으로
ATP 로고는 치즈, 와인, 빵 등 여러 제품에 사용되지만 실질적으로는 맥주를 위한 로고라고 볼 수 있다. 2018년 현재 ITA 맥주를 생산하는 수도원은 12곳이며, 그중 11곳의 맥주가 ATP 로고를 부여받고 있다. 유일하게 로고를 받지 못한 트라피스트 수도원의 맥주는 몽데캇Mont des Cats으로, 자신의 수도원이 아닌 시메이 수도원에서 생산되고 있어서 로고를 받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트라피스트 맥주는 12개일까, 아니면 11개로 봐야 할까? 정확하게 말하면 트라피스트 맥주는 12개이고, 그중 11개가 ATP 로고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트라피스트’라는 단어에는 ‘ATP 로고가 있는 맥주’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트라피스트 맥주는 11개다’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트라피스트 맥주란 넓은 의미로 트라피스트회에서 만든 맥주를 말하고, 좁은 의미로는 트라피스트회에서 만든 맥주 중에서 ATP 로고가 있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 32p
이번 베네룩스 맥주 여행에서 가장 기대해왔던 레스토랑은 바로 이곳 인 드 브레이드였다. 베스트블레테렌 맥주 3종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 블론드Blond, 8, 12로 구성되어 있으며 8과 12는 전 세계의 맥주 마니아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예전부터 광고는 물론이고, 병에는 어떤 라벨조차 붙이지 않고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평판 높은 놀라운 맥주다. 특히 12는 이견 없이 세계 최고의 맛으로 꼽히며 맥주의 끝판왕으로까지 불린다.
벨기에 시내의 마트에서 다른 트라피스트 맥주는 2~3천원 정도였지만, 베스트블레테렌 12는 1만 5천원에서 2만원 정도라고 하니 가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참고할 것은 베스트블레테렌은 생맥주로는 생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레스토랑에서도 아주 차갑게 보관한 병맥주를 잔에 따른 뒤 서빙이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맥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베스트블레테렌 만큼은 굳이 생맥주를 찾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병맥주로 마실 때 더욱 생생하고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147p
추천평
학저비님을 맥주에 대한 Heavy 블로거로만 생각해 오다가, 얼마 전 실제로 만났습니다. 직장인이 맥주를 좋아해도 이렇게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섭렵하는 것은 흔치 않은 케이스라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저 조차도 유럽에서 가기 어려운 곳들을 두루 방문하고 그것을 이렇게 참신한 글로 옮겨 놓은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맥주를 좋아하고 즐기고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맥주 수입사 'KnR코리아' 대표 / 국내 1호 비어소믈리에 - 구충섭
라거뿐이었던 맥주시장이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의 맥주를 한국에서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냥 취하는 술보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수많은 나라의 다양한 특색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벨기에 맥주는 효모 숙성으로 맛을 내며 전통적인 레시피를 이어가는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아티잔 에일입니다. 이 책을 통해 벨지안 아티잔 에일의 매력에 한 발 더 가까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벨기에 맥주 전문 펍 '누바' 대표 - 유건휘
맥주를 사랑하는 덕후들에게 바치는 맥주 명소 탐방기! 유럽 맥주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바이블! 저도 이 책 들고 유럽 펍크롤링 갑니다!
맥덕의 수제맥주 탐구생활 인스타그래머 @grandmin - 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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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보라카이 세부 보홀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박애진 | 꿈의지도 | 2019-07-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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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보라카이 세부 보홀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박애진 | 꿈의지도 | 2019-07-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필리핀 지상 낙원 보라카이·세부·보홀 자유 여행자들이여 주목하라!
필리핀 휴양지 여행에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해결‘책’이 바로 여기에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보라카이·세부·보홀 맞춤형 코스와 스폿 완벽 가이드!
필리핀 대표 휴양지, 보라카이·세부·보홀이 한 권에!
[보라카이·세부·보홀 홀리데이]가 2019~2020년 최신 정보로 무장하고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필리핀 휴양지 중 가장 인기가 많은 3곳을 상세히 소개한다. 아름다운 화이트 비치를 즐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찾는 필리핀 최대 관광지, 보라카이. 필리핀 제2의 도시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과 바다를 낀 대형 리조트가 있어 시티 라이프와 휴양,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세부. 때 묻지 않은 자연과 문화유산, 아름다운 해변이 어우러진 여행지 보홀. 같은 필리핀 휴양지라 하더라도 3곳의 색깔은 확연히 다르다. [보라카이·세부·보홀 홀리데이]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곳 휴양지의 최신 여행 정보를 모은 책이다. 보라카이·세부·보홀에 대한 완벽한 가이드를 제공하여 독자는 3곳 휴양지를 한눈에 비교하고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할 수 있다.
필리핀 섬 여행의 하이라이트, 아름다운 해변 누리기
필리핀 바다라고 다 같은 바다는 아니다. 보라카이의 해변은 세계 여행자들 사이에서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보라카이는 해변의 종류도 다양하다. 보라카이 대표 해변 화이트 비치를 비롯해 최고의 노을을 보여주는 디니위드 비치, 서핑의 천국 블라복 비치 등 아름다운 비치가 곳곳에 있다. 세부의 막탄 섬에는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기며 누릴 수 있는 인공 비치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세부에서는 가까운 섬으로 떠나는 호핑 투어를 통해 에메랄드 빛 바다를 경험할 수 있다. 보홀은 한적한 해변이 많아 제대로 된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특히, 보홀 대표 해변 알로나 비치는 여행자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는다. 분명한 것은 보라카이, 세부, 보홀 어디를 가도 후회 없는 해변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러니 마음껏 누리고 오자!
호핑 투어, 선셋 세일링,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액티비티 열전!
마음먹고 떠난 휴가, 선 베드에 누워만 있기가 아깝다면 해양 액티비티에 도전해 보자. 근처 섬으로 떠나는 호핑 투어부터 보기만 해도 아찔한 절벽 다이빙 투어, 고래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기는 고래상어 투어, 돛단배 파라우를 타고 바다 바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선셋 세일링, 크루즈를 타고 해질녘 최고의 여행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선셋 파티 크루즈, 물고기와 산호들이 춤추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스쿠버 다이빙 등 무궁무진한 놀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휴양지라고 해서 심심할 것 같다는 편견은 버리자. [보라카이·세부·홀리데이]가 알려주는 해양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겨보자.
필리핀 여행의 백미 마사지 가격별 타입별 총정리!
휴양지에서 누려야 할 호사가 있다면 바로 마사지와 스파가 아닐까. 보라카이·세부·보홀은 필리핀 최고의 휴양지답게 다양한 가격과 타입별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보라카이·세부·보홀 홀리데이]는 프라이빗 수영장과 자쿠지가 갖춰져 있는 럭셔리 스파부터 매일 매일 받아도 부담 없는 착한 가격과 만족도 높은 실속형 마사지까지 고루 소개한다. 여기에 홀리데이 독자만이 누릴 수 있는 쿠폰을 수록, 더욱 알차게 마사지와 스파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여행 패턴과 예산에 따른 숙소 총정리!
휴양지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것은 숙소! 어느 곳에 묵는가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 여행 타입과 목적에 따라 리조트의 스타일과 수영장, 레스토랑 등 시설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보라카이에서는 화이트 비치에 묵느냐, 아니냐에 따라 나눠진다. 레스토랑과 액티비티의 접근성을 중요시한다면 화이트 비치에, 조용한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비치가 아닌 프라이빗한 리조트를 선택하면 된다. 세부는 유명 호텔 체인 리조트부터 현지 스타일 로지까지 다양한 숙소가 있다. 휴식 지향형 여행자는 막탄 섬에, 관광형 여행자라면 세부 시티에 묵는 것이 좋다. 보홀은 알로나 비치에 묵느냐, 아니냐에 따라 나뉜다. 해변을 끼고 있는 리조트와 시내 중심가 호텔, 가족여행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콘도 등 위치와 등급, 시설에 따라 숙소가 천차만별이다. [보라카이·세부·보홀 홀리데이]는 여행자의 패턴에 맞는 다양한 숙소들을 엄선해서 추천해준다.
최상의 스케줄, 완벽한 교통지침 등 유용한 꿀팁이 가득!
가이드북의 핵심은 최적화된 이동 경로를 제시하여 여행 일정을 짜는 데 여행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보라카이·세부·보홀 홀리데이]는 여행자가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섬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과 최적화된 이동 경로 및 교통수단을 한눈에 그려지도록 상세하게 설명한다. 맘먹고 온 여행 제대로 즐기려면 일정 짜기부터 주목하자. 보라카이, 세부, 보홀을 샅샅이 훑은 저자가 최상의 스케줄을 제안한다.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준비 컨설팅으로 여행 준비 끝!
여행지를 택했다면 이제 여행 계획을 짤 차례. [보라카이·세부·보홀 홀리데이]는 여행 가기 4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일정별로 10가지 미션을 통해 제시한다. 여행 계획과 항공권 예약, 숙소 예약하기, 여행 정보 수집하기, 환전하기, 짐 꾸리기, 출국 및 필리핀 입국 등을 일정별로 제시한다. 여행자는 일정별 플랜을 그대로 따라 하면 OK!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필리핀 휴양 여행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여행지에서는 맵북으로 간편하게!
[보라카이·세부·보홀 홀리데이]에는 부록으로 맵북이 실렸다. 여행지에서 가이드북은 잠시 가방에 두고, 가벼운 맵북만 이용해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맵북에 수록된 지도는 본 책에도 수록되어 여행지를 꼼꼼하게 체크할 때도 유용하다.
스파·카페·투어·식당 쿠폰 13장 화끈하게 쏜다!
[보라카이·세부·보홀 홀리데이]는 구독자 전원에게 특별한 쿠폰 혜택도 준다. 휴양지 여행의 필수 스파·카페·투어·식당 업체 쿠폰이 바로 그것! 휴양지의 꽃, 스파는 기념품 증정부터 팩 서비스, 마사지 할인까지 혜택이 다양하다. 휴양지 여행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호핑 투어! 홀리데이가 추천하는 투어 업체 이용 시 홀리데이 독자들에게 작은 선물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케이크 무료 제공 등의 카페 쿠폰도 있다. 한 가지 더! 거의 모든 할인 쿠폰이 유효기간이 없다는 것! 홀리데이 독자들은 마음껏 누리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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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부칠 짐은 없습니다
주오일여행자 | 꿈의지도 | 2019-07-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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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부칠 짐은 없습니다
주오일여행자 | 꿈의지도 | 2019-07-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kg 남짓의 물건만 담은 가방을 메고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200일간의 기록
의지대로 살아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긴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여행 중 일상은 여행 전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여행이 인생의 아주 작은 문제 하나 해결해주지 못해 분했고, 동시에 재취업 걱정만 늘어갔다. 그러던 중 프라하에서 우연히 만난, 거대한 배낭에서 온갖 물건을 쏟아내는 두 여행자를 보고 깨달았다. 달라져야 하는 건 새로운 여행지로의 이동이 아니라 여행의 방식이었다는 걸. 그래서 여행의 방법을 바꿔보기로 했다. 가벼운 차림으로, 우연에 몸을 맡겨 보고, 오늘의 행복에 집중하며, 진짜 인생을 바꾸는 여행을 해보기로. 잡동사니로 가득 찬 20kg 짐을 2kg으로 줄였다. 무거운 짐을 덜고 여행의 진정한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 미니멀 여행을 떠났다.
《부칠 짐은 없습니다》는 매일 같은 티셔츠를 입고 7개월간 대륙과 계절을 오가며 여행한 두 사람의 여행기이다. 같은 티셔츠를 7개월 동안 입고, 스무 가지 물건만 가지고 여행하는 일이 과연 인생을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미래에 필요할지도 모르는 것을 버리고 시작한,
가벼운 여행길에 초대합니다.
저자는 진정한 여행이란 커다란 배낭을 메고 떠나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프라하에서 만난, 거대한 배낭에서 온갖 만물을 쏟아내는 ‘도라에몽’ 여행자를 보고는 그 믿음이 깨졌다. 불필요한 짐을 정리하고 자유로워지기 위해 떠나온 여행이었으나, 저자의 배낭 안에는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했다. 여행 전과 똑같은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배낭 없이 떠나는 배낭여행은 ‘이 모든 것이 여행에 필요한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몇 개월 뒤에 혹시나 필요할지 모를 불필요한 잡동사니를 버리고 ‘오늘 하루’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 2kg 정도의 짐만 추려 산책하듯 미니멀 여행을 떠났다.
“불가리아 소피아행, 수하물이 없는데 맞나요?”
“네, 부칠 짐은 없습니다.”
짐이 없으니 유럽 여행의 소매치기로부터 커다란 트렁크를 지켜내기 위해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고, 최대한 침대에서 미적거리다 일어나 1분 안에 짐을 싸서 어디든 떠날 수 있었다. 또한 공항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기 위해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짐 찾는 곳’을 가뿐히 생략할 수도 있었다. 짐을 싸고 푸는 시간이 사라지니 새로운 일상을 도모할 만큼의 틈이 생겼고, 여행이 보다 풍성해졌다.
짐이 없다 보니 물건을 소유하고 소비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때마다 물건을 사지 않았고, 필요한 물건은 빌려 사용했으므로 필요한 모든 것을 소유할 필요가 없었다. 무엇보다 매일 같은 옷을 입고 다니며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졌다. 가질 수 없는 것을 탐하느라 소중한 지금을 낭비하지 않고, 미래의 불행보다 오늘의 여행에 집중할 수 있었다.
“우린 이제 어떻게 될까? 이 가방을 들고, 우리 인생은 어디로 가는 걸까?”
“글쎄, 모르겠어. 어떻게든, 무엇이든, 되겠지. 안 되면 어때? 모르면 어때? 제대로 살지 말자. 멋대로 살아보자. 가방 하나로 여행해도 괜찮은 것처럼.”
저자는 여전히 가벼운 여행을 통해 더 나은 삶, 조금은 다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가볍게 여행하고, 여행을 떠나듯 가볍게 살기 위해. 가방은 여전히 하나, 산책하듯 가볍게, 떠날 준비는 여전히 1분. 저자의 미니멀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책 속으로
#결국 달라져야 하는 건, 새로운 여행지로의 이동이 아니라 여행의 방식이었다. 바뀌어야 하는 건 세계와 나를 맞추는 여행의 각도였다. 여행의 방향을 틀어 보자고 마음먹었다. 최대한 가벼운 차림으로, 우연에 몸을 맡긴 채, 내일보다 오늘의 행복에 집중하며, 진짜 인생을 바꾸는 여행을 해보기로 말이다. 여행을 수식어로 이용하지 않고, 유명하다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것으로 여행을 다했다 여기지 않으며, 온전히 여행이 주는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 7p, 「프롤로그」 중에서
#그들의 배낭은 주머니 안에 세상 만물을 담고 사는 만화 주인공, 도라에몽 같았다. 배낭 안에서 온갖 물건들이 끝없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최고급 침낭과 텐트는 기본이고, 동네의 작은 약국을 방불케 하는 상비약 종합 세트와 깊은 맛의 사천 짬뽕을 끓여낼 법한 요리 도구와 언제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한 벌씩 챙겨 왔다는 극강의 방한복까지…. 자주 사용하지도 않고 무겁기만 한 물건들을 자랑하듯 보여주는 그들에게 전부 필요한 물건인지 묻고 싶었다. 바로 그때, 거대한 배낭이 뒤집히며, 온갖 물건들이 우리 머리 위로 쏟아졌다.
- 17p 「배낭 없이 배낭여행」 중에서
#“그래, 배낭 없이 가볍게 떠나보자. 정말 필요한 물건만 챙겨서, 가볍게! 보들레르의 시에도 나오잖아. ‘진정한 여행자는 오직 떠나기 위해 떠나는 자들!’ 마음은 풍선처럼 가볍게, 숙명은 결코 떨치지 못한 채!”
“그래, 좋아! 그런데 우리, 뭐부터 챙겨야 하지?”
- 24p 「배낭 없이 배낭여행」 중에서
#이제 우리는 더는 뺄 것이 없어 완성된, 완벽한 2개의 가방만 들고 여행을 떠난다. 각자 스무 가지 남짓의 물건만 담은 가방이 여행에 필요한 전부이다. 짐을 가방에 넣고 새로운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데 필요한 시간은 1분. 배낭 없이 떠나는 첫 여행지, 이스라엘로 가기 위한 준비 시간은 딱, 1분이다. 이 지구상의 어느 곳으로라도 우리에겐 1분이면 충분하다.
- 48p 「무엇을 살지, 어떻게 살지」 중에서
#“배낭 없이 여행하면서 제일 크게 변한 건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에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는 거, 누군가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하며 끊임없이 평균을 맞추려 하지 않게 되었다는 거야. 옷 한 벌로 100일간 여행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별 큰일도 안 생기잖아? 이젠 낡은 가방과 목 늘어난 티셔츠가 아무렇지도 않아, 정말.”
- 161p 「다정한 무관심」 중에서
#“우린 이제 어떻게 될까? 이 가방을 들고, 우리 인생은 어디로 가는 걸까?”
“글세, 모르겠어. 어떻게든, 무엇이든, 되겠지. 안 되면 어때? 모르면 어때? 제대로 살지 말자. 멋대로 살아보자. 가방 하나로 여행해도 괜찮은 것처럼.”
- 308p, 「산책하듯 가볍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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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비바리맘의 제주 태교여행
우희경 | 프로방스 | 2018-08-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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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비바리맘의 제주 태교여행
우희경 | 프로방스 | 2018-08-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삶에 찾아 온 아기라는 기적”
“축하합니다. 임신 5주입니다”
삶의 갈림길에서 아이가 찾아왔다. 결혼 3년차. 오랜 난임으로 고생하던 나는 ‘아기 갖는 것은 내려놓자’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의 꿈을 위해 한발 도약을 하려는 때였지만 귀하게 얻은 아이라 나에게 찾아 온 도전의 기회조차 잠시 뒤로 미뤄야 했다. 그때부터였다. 시선을 돌려 뱃속 아이를 위해 태교에 공을 들인 것은. 태교 관련 책을 섭렵하고 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임신 기간 280일을 그 누구보다 잘 보내리라 결심했다.
여자에서 엄마라는 타이틀을 처음 달게 해 준 뱃속 아이로 인해 임신 기간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졌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해 주고 싶었고, 좋은 것만 보여 주고 싶었다. 세상에 없던 작은 생명체가 내 뱃속에서 꿈틀꿈틀 대는 걸 느끼는 순간, 나에게는 전혀 안 생길 것 같았던 모성애도 같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뱃속의 조그만 아이에게 내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기적처럼 다가왔다. 나의 행동, 먹는 거 하나하나, 마음가짐 또한 더욱 조심스러웠다.
주변의 임신 선배 맘들에게 태교에 대해 여러 조언을 구했다. 누구 하나 만족할 만한 태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이는 없었다. 태교 교실 강의 또한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나 스스로가 후배 예비 맘들에게 태교 멘토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태교를 공부하고 내가 직접 해 보면서 임신 기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
태교 법 중 하나인 태교여행 또한 마찬가지였다. 나의 뱃속 아이를 위한 행복한 태교 여행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태교 여행을 왜 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거나 제대로 된 태교여행에 대해 알려주는 이는 없었다. 임신 5개월 차, 더 적극적으로 태교를 하기 위해 태교 여행지를 알아보던 중 이동거리가 비교적 짧은 나의 고향 제주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그때 제주의 자연 환경이야 말로 임산부의 기분 전환과 태교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걸 깨달았다.
당시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주말부부 생활을 해왔던 나는 출산 휴가를 일찍 받고 제주로 내려갔다. 그러면서 출산 전까지 제주의 자연 환경을 오롯이 느끼며 행복한 태교를 할 수 있었다.
둘째 임신기간도 마찬가지였다. 제주에 살며 일상 태교 여행을 통해 육아와 나의 꿈 사이에서 느꼈던 괴리감으로 힘들었던 임신기간을 즐기면서 보낼 수 있었다. 제주의 파란 바다가 예민하고 우울한 나의 기분을 풀어 주었고, 푸른 숲이 육아로 지친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그런 여행에서 나 또한 성장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불안은 강한 자신감과 설렘으로 바뀌었고, 잠시 접어 둬야만 했던 나의 커리어에 대한 걱정도 새로운 기회로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겼다. 그렇게 나는 진정한 ‘엄마’가 되었다.
여자로 태어나 처음 겪는 임신이라는 축복이 설레기도 하지만, 때론 두렵고 불안하기도 한 예비맘들을 가슴깊이 이해한다. 임신으로 겪게 되는 호르몬과 몸의 변화로 맞딱드리게 되는 불안과 고민을 혼자만 떠안으려 하지 말고 제주의 파란 바다를 보고 푸른 숲을 거닐며 나눠 보는 것은 어떨까. 앞으로 겪게 될 육아의 세계, 엄마로서의 성장통을 제주 태교여행을 통해 마음을 다 잡아 보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
홀몸이 아닌 상태에서 내 스스로 태교 멘토가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제주를 여행하고, 책쓰는 태교를 하며 뱃속의 둘째와 함께 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태교와 태교여행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후배 예비맘들에게 이 책을 통해 종합 선물 세트를 받는 거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 임신 시절의 몸과 마음의 변화가 당신만 겪는 힘든 일은 아니라고. 태교를 통해 즐겁게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 책이 힘든 임신기간 힐링 할 수 있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먼저 함께 태교에 동참해 주고, 홀몸이 아닌 아내가 책을 쓸 수 있게 도와준 남편 현재성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나에게 책을 쓰도록 영감을 준 두 아들 우주와 윤재에게 무한한 사랑을 전한다. 주말마다 제주 곳곳을 갈 수 있도록 첫째의 육아를 도와준 시부모님, 정신적으로 많이 지지해 주신 친정 부모님께도 감사하다. 이 책의 출간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준 출판사 조현수 대표님과 편집자님,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태교의 관점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자 네이버 카페 ‘제주태교여행연구소’에서 후배 엄마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힘들다면 힘든 280일의 임신기간. 혼자하면 힘들지만 같이 하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게 태교이기에, 행복한 임신 기간으로 보내고 싶은 많은 예비 맘들을 응원하며 그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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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사이판 100배 즐기기
성희수 | RHK | 2018-09-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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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사이판 100배 즐기기
성희수 | RHK | 2018-09-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꿀휴가 완벽 보장 『사이판 100배 즐기기』
가장 궁금한 정보만 쉽고 알차게 정리했다!
사이판 여행 전에 가장 알고 싶은 것 다섯 가지! 어느 곳에 묵을까? (리조트) 어떻게 갈까? (교통) 뭐하고 놀까? (액티비티, 투어) 무엇을 먹고 뭘 사갈까? (맛집, 쇼핑) 그래서 거기가 어디일까? (지도). 『사이판 100배 즐기기』는 이 다섯 가지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하는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이다. 사이판 인기 리조트를 꼼꼼히 분석한 표, 시내교통 꿀팁과 셔틀버스 시간표, 각종 액티비티와 현지 투어 정보, 발품 팔아 취재한 맛집과 쇼핑 정보, 그리고 위치를 한눈에 파악하는 휴대용 폴더 지도까지 사이판 여행 전, 가장 궁금한 정보에 대한 가장 완벽한 답이 될 것이다.
청정 비치 품은 완벽한 휴양섬
사이판에서 비경 속 휴양을 만나다!
사이판의 인기가 쉼 없이 오르는 이유는? 놀고 싶고 쉬고 싶은 모든 여행자를 위한 파라다이스, 사이판은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한 휴양섬이다. 청정 비치에 인접한 대형 호텔과 리조트는 온전한 쉼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다채로운 별미는 끼니때마다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한다. 스페인 통치와 일본, 미국의 영향을 받은 ‘섬’이라는 특성상 시푸드가 신선하고 다국적 요리가 공존한다.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청정 바다 속에는 형형색색 바다 생물들이 만들어낸 압도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덕분에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시워커, 수중 스쿠터, 잠수함까지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이라 쇼핑하기도 좋다. 대형 쇼핑몰부터 스트리트 마켓까지 다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사이판 미니 100배 즐기기』는 이 모든 사이판의 매력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준비부터 현지 교통, 베스트 코스, 지역 가이드까지 알차게 소개한다. 여행의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고, 알아서 챙겨주는 ‘역시 100배’다.
〈사이판 100배 즐기기〉에만 있는 다섯 가지
1. 인기 리조트 완벽 비교 분석
휴양지 고민의 반은 숙소 선택. 주요 리조트, 호텔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하룻밤 숙박료는 얼마인지, 수영장은 있는지 꼼꼼히 비교 분석한 표로 여행자의 고민을 덜어준다.
2. 발품 팔아 취재한 꼼꼼 현지 정보
저자의 철저한 ‘현장주의’에 입각해 현지 볼거리, 맛집, 쇼핑몰, 리조트를 일일이 발품 팔아 취재했다. 액티비티, 투어를 예약하는 현지 업체 정보도 유용하다.
3. 알아두면 쓸모 있는 사이판 상식
사이판 주소는 있다? 없다? 물가는 어느 정도? 45일 이하 여행은 비자 면제? 사이판 여행을 검색하다가 한 번쯤 가져봤을 물음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3. 사이판 별미, 쇼핑 필수템을 한눈에
무엇을 먹고 무엇을 살까? 사이판에서 꼭 맛봐야 할 전통 차모로 음식, 꼭 사야 할 쇼핑 필수템을 한눈에 보여주고, 어디에서 사야 좋을지 각각의 쇼핑몰 특징도 알려준다.
5. 상세한 지역별 실측 지도
휴대폰 데이터를 쓰지 않고도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는 휴대용 폴더 지도는 특히 유용할 것. 사이판 중심가인 가라판을 비롯해 수수페, 티니안, 로타 등의 지역별 세부 지도 동선을 파악하는 데 필요하다. 주소가 없는 사이판은 특히 길 이름이 중요하므로 꼼꼼하게 표기해 초행길도 헤매지 않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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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샌프란시스코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이미랑 | 꿈의지도 | 2018-11-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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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샌프란시스코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이미랑 | 꿈의지도 | 2018-11-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처음 샌프란시스코를 가는 당신에게 완벽한 해결‘책’이 되어줄 단 한 권의 책
히피들의 성지 샌프란시스코를 가장 에지 있게 즐기는 방법
도심부터 근교까지 구석구석 안내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유 여행 가이드북
샌프란시스코 핵심 명소 및 근교 도시 최신 정보 수록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의 최신 여행 정보를 담았다.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유니언 스퀘어, 시빅 센터, 골든 게이트 파크, 프레시디오&시 클리프 등 인기 지역부터 소살리토, 버클리, 나파 밸리&소노마 밸리, 몬트레이,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근교 도시까지 샌프란시스코의 명소를 생생한 화보 사진과 함께 완벽 가이드한다.
샌프란시스코 교통 정보 총망라
샌프란시스코는 대중교통이 매우 발달한 곳으로, 대중교통만으로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다. 케이블카부터 뮤니 메트로, 뮤니 버스, 뮤니 스트리트카, 바트, 택시 등 샌프란시스코 대중교통에 관한 모든 것을 최신의 정보로 안내한다. 또 근교 도시로 갈 때 이용하는 페리, 와인 트레인, 그레이 하운드, 칼트레인, 렌터카 이용 방법도 놓치지 않았다. 당신이 가고 싶은 곳 어디든, 〈샌프란시스코 홀리데이〉만 있으면 갈 수 있다.
미식가의 천국에서 맛에 눈뜨자
미쉐린 가이드가 인정했을 만큼 샌프란시스코는 식도락 문화가 발전한 도시이다. 근해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과 건강하게 키운 농작물로 만든 건강식부터 나파 밸리와 소노마 밸리에서 생산된 와인, 유기농 원두로 내린 커피, 쉽게 가볼 수 없는 최고급 파인 다이닝, 너무나도 유명한 치즈케이크와 도넛, 컵케이크, 버거까지 여행자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맛있는 요리가 넘쳐난다. 〈샌프란시스코 홀리데이〉에서는 최고의 맛을 선사할 유명 맛집들을 엄선했을 뿐만 아니라 아는 사람들만 가는 로컬 식당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누리는 문화생활
샌프란시스코는 예술 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가득한 여행지이다.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과 드영 뮤지엄, 리전 오브 아너에서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미션 지역에서 이름 모를 아티스트들의 벽화도 만나보자. 취향에 따라 발레, 오페라 등 세계 최고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곳도 바로 샌프란시스코다. 파리1대학 팡테옹 소르본느와 디종 국립 미술 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저자가 속속들이 짚어주는 문화 공간을 참고하여, 샌프란시스코가 주는 풍성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해보자.
나파 밸리와 소노마 밸리에서 만나는 캘리포니아산 와인의 진수
품질 좋은 와인으로 인정받는 캘리포니아산 와인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나파 밸리와 소노마 밸리산 와인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몇 시간만 가면 맛볼 수 있다. 복잡한 도심에서만 지내는 게 지겹거나 일정에 조금 여유가 있다면, 나파 밸리와 소노마 밸리의 와이너리로 가보자. 끝없이 펼쳐지는 포도밭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와인 트레인을 타고 여행의 새로운 멋을 느껴볼 수 있는 코스도 소개한다. 또 마트에서 10달러면 살 수 있는 캘리포니아산 와인 추천 리스트도 엄선해서 실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유 여행의 필수품, 초정밀 지도 수록
〈샌프란시스코 홀리데이〉에는 각각의 여행지마다 초정밀 지도를 삽입했다. 본문에는 여행 동선을 한눈에 보여 주는 지역별 전도와 여행자를 위한 상업 시설이 밀집한 시내 중심부 상세 지도를 넣었다. 메인 도로를 중심으로 작은 골목까지 세세하게 표기해 샌프란시스코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 길을 잃을 염려 없이 찾아가기 쉽게 안내해준다. 또 특별 부록으로 제작한 휴대용 지도는 전면을 코팅해 접었다 펴도 찢어질 염려가 적어 자유 여행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다.
D-day 별 여행 준비 컨설팅으로 샌프란시스코 여행 준비 끝!
샌프란시스코 여행 가기 4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일정별로 11가지 미션으로 제시한다. 여행 계획과 예산 짜기, 숙소 예약하기, 여행 정보 수집하기, 여행자보험 가입과 환전, 짐 꾸리기, 출국 및 샌프란시스코 입국 등을 일정별로 안내한다. 여행자는 일정별 플랜을 그대로 따라 하면 OK! 〈샌프란시스코 홀리데이〉와 함께하면 샌프란시스코 여행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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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스위스 100배 즐기기
심상은 | RHK | 2019-08-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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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스위스 100배 즐기기
심상은 | RHK | 2019-08-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마테호른?융프라우?취리히?제네바
: 시원스쿨 여행 영어 회화북 증정
100배의 재미, 100배의 깊이!
‘스위스댁’이 집대성한 최신 가이드북
알프스 청정 대자연을 품은 스위스는 여행자들의 영원한 로망! 이곳을 여행하기 위한 가장 탄탄한 가이드북이 탄생했다. 최신 정보로 무장한 〈스위스 100배 즐기기〉에는 장장 10여 년의 세월이 녹아 있다. 작가는 학업과 일, 연애로 스위스에 머물렀던 6년 동안 이 책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스위스인 남편과 함께 주기적으로 스위스에 날아가 구석구석 열렬히 취재했고, 방대한 자료를 엮어 〈스위스 100배 즐기기〉를 완성했다. 스위스 동네방네 사는 지인에게 수소문한 깨알 정보는 재미를 더하고, 스위스 원어 자료를 뒤져가며 찾아낸 정보는 깊이를 더한다. 정확한 정보, 압도적 비주얼, 잘 정리된 편집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스위스 100배 즐기기〉! 오래 공들인 만큼 실패 없는 스위스 여행을 완벽히 보장한다.
‘1+2’로 완벽해진 스위스 여행
이제 회화책 따로 사지 마세요~
믿고 보는 가이드북에 무려 보너스가 둘! 시원스쿨 여행 영어 회화북 그리고 맵북까지 더해진다. 본래 스위스에서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만슈어 4개 국어를 사용하는데, 각자의 지역을 벗어나면 자국민끼리도 영어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부분의 유명 관광지에서 영어가 잘 통하는 편. 별책으로 제공되는 여행 영어 회화북이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주요 지역의 지도를 담은 맵북 또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다. 여행자 입장에서 가장 적절한 쓰임을 고민한 결과다. 여행의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고, 알아서 챙겨주는 역시 100배다!
스위스 100배 즐기기, 무엇이 다른가?
1. 남다른 취재력, 최신 정보로 무장했다!
‘스위스댁’ 작가의 남다른 취재력은 〈스위스 100배 즐기기〉를 최신 정보로 채운 일등 공신! 스위스 전역에 거주하는 지인들이 업데이트 정보를 수시로 제보하고, 작가 또한 매년 시댁 방문차 스위스를 오가기에 언제나 오류 없는 최신 정보를 보장한다. 기본적으로 어떤 협찬이나 지원도 받지 않고 일일이 발품 팔아 얻은 정보로 공정하게 엮었다.
2. 게티 이미지 작가의 사진, 비주얼이 다르다!
스위스 대자연의 압도적 풍광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비주얼 ‘갑’ 사진들! 모두 게티 이미지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작품들이다. 사진 촬영 중독자의 끈질긴 집착 덕분에 여행지 사진을 직접 찍은 것은 물론이요, 같은 장소도 여러 차례 방문해 최고의 작품만 담아냈다.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 이미 스위스를 여행한 듯 즐거워지는, 보는 맛이 살아있는 가이드북이다.
3. 저자가 직접 걸어봤다, 트레킹 코스가 다르다!
책에 소개한 트레킹 코스는 저자가 100% 직접 걸어보고 추천한 코스! 남녀노소 누구라도 만족하며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엄선했고, 다소 지루한 코스는 적절히 조합, 변경하여 베스트만 소개했다. 스위스 트레킹은 대부분 힘들여 올라갈 필요 없이, 케이블카나 산악열차로 올라가 쉬엄쉬엄 내려오며 맘껏 알프스를 탐닉할 수 있어 매력 만점! 트레킹을 하지 않고, 스위스에 다녀왔다 하지 말라!
4. 위치 파악이 먼저, 지도가 다르다!
결국 가이드북은 지도가 핵심! 스위스 전역을 파악할 때는 스위스 한눈에 보기 지도, 각 도시별 위치와 핵심 볼거리를 파악할 때는 하이라이트 지도, 마테호른과 융프라우 등 산악지대를 파악할 때는 입체 지도, 각 도시별 스폿의 세심한 위치를 찾을 때는 맵북을 보면 된다. 각 용도별 지도를 그리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만큼, 여행자들은 위치 파악이 훨씬 쉬워진다.
5. 여행 경비 확 줄이는 꿀팁이 다르다!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스위스에서는 이런 ‘꿀팁’만 잘 챙겨도 책값 뽑는다. 화장실 무료로 이용하는 팁, 슈퍼마켓 저렴 품목은 이것, 가성비 갑 쇼핑몰 푸드코트, 알면 돌려받는 세금 환급법, 각종 패스 상황별 가격 비교 등 경비 확 줄이는 비법을 아낌없이 담았다. 음식점은 착한 가격, 보통 가격, 고급 음식점으로 분류했고, 숙소 또한 저렴한 숙소, 중급 호텔, 고급 호텔로 분류하여 금액대별 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에게 더없이 은혜로운 정보!
6. 시원스쿨 × 100배 즐기기, 회화북이 다르다!
10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100배 즐기기〉와 국내 1위 어학 브랜드 〈시원스쿨〉이 머리를 맞댔다. ‘낯선 여행지에서 당황하는 이유는?’ ‘여행자에게 가장 필요한 1순위는?’ 책 속의 책, 회화북은 이런 물음에서 탄생했다.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말을 추리고, 가장 적절한 단어와 문장을 선별해 알차게 채웠다. 공항, 교통수단, 숙소, 식당, 관광, 쇼핑, 위급상황까지 각 상황별 단어와 회화를 담았다. 역시 언어가 통하면 여행의 격이 달라진다. 이제 회화책 따로 살 필요 없이 ‘100배’만 챙겨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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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아! FREE! 카!
조선율, 조선들 | 아라크네 | 2019-0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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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아! FREE! 카!
조선율, 조선들 | 아라크네 | 2019-0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파랑새증후군을 앓던 자매, 아프리카로 날아가다
한 살 터울의 자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올라와 13년째 함께 살고 있다. 여느 청춘들과 마찬가지로 학업과 자취 생활을 병행하기 위해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해 왔다. 밝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시간을 투자하며 열심히 살았다. 그러다 문득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상만 추구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말았다. 이게 바로 파랑새증후군이라는 건가? 그래서 결심했다. 지금부터 모든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살기로 말이다. 한 끼 한 끼 맛있는 걸 먹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웃고 떠들고, 비록 생계의 최전방에서 완전히 철수할 수는 없지만 아무리 쫄리는 상황에서도 마음의 여유와 위트만은 잊지 않기로 했다. 바로 현재를 즐기면서 살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그 결심의 한구석에는 늘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여행을 시작했다. 동남아와 남미를 함께 여행한 자매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아프리카 땅으로 떠났다.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 삼각지이자 희귀 동물이 모여 사는 보츠와나 오카방고 델타에서 아프리카 원두커피를 마셨고, GPS 추적이 불가능한 동물보호구역에서 멸종 위기에 있는 흰코뿔소를 봤다. 불과 얼마 전에 화산 폭발이 일어난 에티오피아 에르타 알레 활화산에서는 뜨거운 용암과 마주했고, 흑사병을 뚫고 달려간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큰 바오바브나무와 흰여우원숭이를 만났다. 파랑새증후군을 완벽하게 극복한 두 사람은 이제 어디든 떠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하다. 그리하여 이 책은 매우 충실한 여행서인 동시에 두 사람이 파랑새증후군을 극복하게 된 흥미롭고 유쾌한 보고서이기도 하다. 남보다 못한 가족에서 가족 이상의 여행 동반자가 되기까지 자매라면 누구보다 절친한 사이일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두 사람은 그렇지 않았다. 성격도 취향도 정반대인 둘은 가족이지만 데면데면한 룸메이트보다도 못한 사이였다. 각자 일이 바빠 마주치는 날도 적었고, 서로에 대해 아는 게 없어 함께 있어도 대화는 항상 겉돌기만 했다. 그런 둘 사이에 변화가 생긴 건 바로 여행을 시작하면서부터다. 물론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사이좋은 자매가 된 것은 아니다. 싸우고 또 싸우는 과정에서 한 번씩 뭉치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고, 그런 일이 반복되면서 누구보다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정반대였기에 늘 부딪혔던 두 사람은, 점차 그 정반대의 장점을 살려 서로를 보완해 주며 남보다 못한 가족에서 가족 이상의 여행 동반자가 되어 간다. 신중하고 치밀한 성격의 언니는 동생 덕분에 빅토리아 폭포 위에서 일생일대의 풍경을 목격하고, 화산에 올라 빠져들 것 같은 붉은 용암과 마주할 수 있었다. 반면, 과감하고 유쾌한 성격의 동생은 언니 덕분에 사자와 함께 산책을 하고 어린 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당황하고 때로는 어깨를 축 늘어뜨리다가도, 곧 뒤돌아서 다시 신나게 여행을 즐긴다. 티격태격하다가도 금세 서로를 치켜세우며 자화자찬하는 현실 자매의 케미가 독자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할 것이다. 아프리카 여행의 지침서이자 꿈꾸는 이들을 위한 로망서 이 책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아프리카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드넓은 세렝게티와 다양한 야생동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폭포와 사막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 일생에서 단 한 번도 마주하기 힘든 용암과 오직 마다가스카르에서만 볼 수 있는 품종의 바오바브나무를 비롯해 아프리카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겪은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을 떠나기 전의 준비 과정부터 여행지에 대한 정보까지 성실하게 정리되어 있다. 여행 루트를 짜는 일, 비자 준비와 여행 경비 모으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 및 현금카드나 면허증 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아프리카 여행을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모았다. 여행을 다녀온 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던 물품과 필요하지 않았던 준비물까지 함께 정리해 두어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가장 먼저 읽어 봐야 할 지침서이자 로망서가 될 것이다. 자매가 보고 느끼고 경험한 사건과 사고들은 아프리카 여행에 관심이 없는 이들이라 할지라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만큼 흥미롭다. 저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함부로 조언을 하거나 허세로 가득한 교훈 따위는 말하지 않는다. 억지로 꾸며진 듯한 감동적인 이야기도 없다. 다만 있는 그대로 보고 느낀 내용을 가감 없이 전한다.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절망적인 가난과 안타까운 현실을 그대로 직시하는 한편, 아름다운 풍경과 정겨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어떤 말로 정의 내리려 하지 않고 그저 행복하게 즐기고 함께 웃는다. 이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은 『아! FREE! 카!』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앤드류 매튜스’는 “행복이란 현재와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목적지에 닿아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실감하고 싶다면 이 책 『아! FREE! 카!』를 펼쳐 보기 바란다. 별일을 찾아서 아프리카로 떠난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자매의 말 많고 탈 많은 여행기가 기록하고 있는 것이 바로 ‘과정의 행복’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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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아일랜드 홀리데이
김현지 | 꿈의지도 | 2018-11-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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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아일랜드 홀리데이
김현지 | 꿈의지도 | 2018-11-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일랜드가 낯설다고?
역사부터 관광까지, 아일랜드의 모든 것을 단 한 권으로 올 커버!
아일랜드를 가장 아일랜드답게 여행하는 방법!
수도 더블린부터 골웨이, 북아일랜드 등 아일랜드 전국 완벽 가이드!
아일랜드 전국 핵심 여행지 총정리!
식민지의 한(恨)이 담긴 역사, 도시와 대자연이 공존하는 매력, 음주가무 문화 등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아 유럽의 한국이라고 불리는 아일랜드를 아낌없이 파헤친다. ‘버스킹의 성지’ 그래프턴 거리가 있는 더블린, 여름에는 시민보다 여행자들이 더 많을 정도로 ‘배낭여행자의 도시’로 유명한 골웨이, 아일랜드 제 2의 도시이자 경제의 중심지 코크, 아일랜드 ‘자연 종합 선물 세트’로 불리는 케리, 중세 도시의 매력을 보여주는 킬케니, 한 영토 안에 공존하는 또 다른 나라 북아일랜드까지. 아일랜드 전국 핵심 여행지를 안내한다.
3박 4일부터 2주까지! 일정별 맞춤 코스 대공개!
『아일랜드 홀리데이』는 스텝 편과 지역 편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스텝 편에서는 아일랜드에서 꼭 봐야 하고, 꼭 해야 하고, 꼭 먹어야 할 ‘MUST’를 사진과 핵심 설명을 통해 여행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했다. 다양한 테마로 아일랜드의 특징과 매력을 알아가다 보면 자신만의 여행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은 일정표를 만들 차례. 여행 일정을 짜는 데 귀찮음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일정별, 교통수단별 추천 코스를 완벽하게 소개한다. 3박 4일, 일주일, 10일 코스, 렌터카로 여행하는 2주 코스 등 자신의 여행 기간에 맞춰 따라만 하면 여행이 완성된다.
술만 마시는 펍은 그만! 음악과 함께 즐기는 도시별 펍 완전 정복!
아일랜드에서 펍은 그저 술만 마시는 공간이 아니다. 세대와 인종을 초월해 함께 즐기는 곳이자 아일랜드인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공간이다. 춤만 추는 것이 아니라, 연주, 스포츠, 사교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심지어 아일랜드의 펍에서는 독서도 가능하다. 『아일랜드 홀리데이』는 각 도시별 핫한 펍은 물론, JTBC 〈비긴 어게인〉 팀이 공연했던 펍을 비롯해 제임스 조이스가 사랑했고, 그의 소설에 등장하기도 한 펍 등 테마별로 아일랜드의 펍을 소개한다. 또한 아일랜드 펍 에티켓, 펍에서 먹어볼 만한 전통 음식 정보까지 꼼꼼하게 제공한다. 『아일랜드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어떤 펍이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영화 〈원스〉,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 밀착 해부!
영화 〈원스〉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를 밀착 해부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영화 〈원스〉의 촬영 장소를 소개한다. 특별한 세트장 없이 더블린 시내에서 촬영한 〈원스〉의 여행지를 따라 걷다보면 영화의 감동과 여운을 다시 느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인들을 열광시킨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1의 배경이 된 북아일랜드의 촬영지를 안내한다. 드라이브 여행으로 제격인 스폿들은 〈왕좌의 게임〉 촬영지 여행과 북아일랜드 해안 드라이브 코스라는 1석 2조 테마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스카 와일드, 제임스 조이스 등 위대한 문학가들의 예술 루트 대공개!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사무엘 베케트 등 4명의 노벨 문학 수상자를 배출하고, 오스카 와일드, 브람 스토커 등 문학 역사에 획을 그은 인물을 배출한 문학의 나라 아일랜드. 『아일랜드 홀리데이』는 아일랜드를 빛낸 작가들과 작품은 물론 아직 우리에게는 낯설 수 있는 현대 작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예술 루트를 공개한다. 오스카 와일드가 유년 시절 살았던 집, 매년 6월 16일에 펼쳐지는 ‘블룸스데이’ 축제의 출발점인 제임스 조이스를 소개하는 박물관 ‘제임스 조이스 센터’ 등 문학가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스폿은 물론이고 예이츠 투어 프로그램 등 더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공한다.
모허 절벽, 자이언츠 코즈웨이, 던 앵거스 등 자연 경관 명소 대방출!
문학과 예술의 나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은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바로 아일랜드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입이 벌어지는 대자연을 만날 수 있다.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400년 이상 앞서 지어진 무덤 ‘뉴그레인지’, 눈으로도 담기지 않을 정도로 장엄한 풍경을 자아내는 해안 절벽 ‘모허 절벽’, 아일랜드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로 불리는 ‘타라 언덕’, 아일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환 도로 ‘링 오브 케리’, 아일랜드에서 첫 번째로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자이언츠 코즈웨이’ 등 경이로운 대자연 명소들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가볍게 지도 한 장으로 즐기는 여행, 더블린 대형 전도 수록
『아일랜드 홀리데이』는 부록으로 더블린 대형 전도를 수록했다. 더블린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여행 동선을 파악하는 데 제격이다. 특히 여행자들이 더블린에서 가장 많이 찾는 오코넬 거리와 템플 바 구역 상세도를 전도 뒷면에 담아 전도 한 장으로 충분히 여행이 가능하다. 여행 시 가이드북은 가방에 잠시 넣어두고, 전도 한 장으로 가볍게 다니자.
D-day별 여행 준비 컨설팅과 함께 여행 준비 끝
아일랜드 여행을 떠나기 전 8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7가지 미션으로 제시한다. 여행 일정 계획하기, 항공권 예약하기, 숙소 예약하기, 여행 정보 수집, 여행 경비 준비, 짐 꾸리기, 출국 및 아일랜드 입국까지. 미션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면 어느새 아일랜드 여행을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일랜드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아일랜드 여행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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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여행자의 밤
장은정 | 북라이프 | 2018-06-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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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여행자의 밤
장은정 | 북라이프 | 2018-06-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밤이 끝나면 일상의 온도가
조금은 달라질 것을 믿는다”
전세계 8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작가 장은정이 꺼내놓은
한없이 사소하고 아름다웠던 밤의 이야기
“모든 여행에서 밤은
빛이 사라지면 시작되는 새로운 여행이었다.”
낮보다 화려한 남국의 야시장, 정적이 스며든 유럽의 골목,
빛이 춤추는 아이슬란드의 오로라까지…
낯선 여행지에서 길어 올린 스물일곱 밤의 기록
영화 〈시작은 키스!〉에서 남자 주인공 마커스는 빛나는 에펠탑을 보며 여자 주인공 나탈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주변을 봐요. 당신을 봐요. 난 사랑에 빠지고 말 거예요.”
에펠탑을 감싸 안은 눈부시고 화려한 파리의 야경, 그 풍경 앞에서는 누구라도 마커스처럼 로맨티스트가 된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아들고 뜨겁게 달아올랐던 공기가 한풀 꺾이면 소란했던 여행지는 설렘으로 가득해진다. 《언젠가는 터키》, 《나 홀로 제주》, 《두근두근 타이완》등 남다른 시선으로 기존 여행서와 차별화된 여행서를 집필해온 장은정 작가가 이번에는 '밤'을 주제로 감각적인 이야기를 풀어냈다. 《여행자의 밤》은 작가가 그간 80여 개의 도시에서 보낸 숱한 밤 중에서도 외롭고 쓸쓸하지만 황홀하고 아름다웠던 스물일곱 번의 밤에 대한 기록이다.
“누구에게나 기억하고 싶은 마법 같은 여행의 밤이 있다”
일상에서 잃어버린 나를 발견하는 여행자의 시간
1. 여행자로서 장은정 작가 특유의 감성은 낯선 나라, 낯선 도시에서 맞은 수많은 밤 덕분에 더욱 단단하게 쌓였다. 여행지에서의 밤은 빛이 사라지면 시작되는 새로운 여행이자 다양한 감정과 마주하는 시간이었다. 축제의 길 위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웃었고, 오로라가 춤추는 들판 위에서 선물 같은 빛의 향연에 취했다. 대자연 앞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 있는 자신이 그려져 무작정 떠난 아이슬란드 여행에선 기적처럼 한여름의 오로라를 만났다. 부모님과 함께 발맞춰 여행하는 기쁨으로 벅차오른 밤에는 길고 긴 일기를 쓰기도 했다. 한국에 있는 남편이 보고 싶던 밤에는 돌아가면 제일 먼저 반겨줄 사람이 있음에 감사했다.
그녀에게 여행지에서의 밤은 위로였다. 타이완 핑시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천등에 소원을 적어 한마음으로 날렸다. 그 밤, 천등이 수 놓인 하늘은 어떤 낮보다도 따뜻했다.
또한 여행지에서의 밤은 그리움이었다. 홀로 떠난 대만 여행에서 지진을 만났을 때, 처음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 그 순간 가장 먼저 한국에 있는 가족을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어쩌면 여행은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 위로받고 누군가를 그리워하다가 다시 돌아오기 위해 하는 건지도 모른다. 여행이라는 짧고 강렬한 밤을 끝냈을 때 조금은 달라진 일상의 온도를 느끼기 위해서 말이다.
낯선 공기와 어둠이 위로가 되는 시간. 《여행자의 밤》에는 낮에는 미처 보지 못한 결이 다른 위로와 그리움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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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영어도 못하는 시골 아줌마 나홀로 산티아고
박미희 | 아우룸 | 2019-03-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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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영어도 못하는 시골 아줌마 나홀로 산티아고
박미희 | 아우룸 | 2019-03-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생각해 보니
그땐 참 무모했어요. 영어도 전혀 안 되는 50대 후반 시골 아줌마가 산티아고를 걷고 올 생각을 하다니요~!! 그것도 혼자서~! 10여 년 품었던 꿈이라고는 하지만 얼마나 무모한 생각이었는지 걷기 시작하면서 후회했었죠.
걷다 보니
산티아고 순례길과 더더욱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또다시 걷고 싶어지고 ‘나도 할 수 있는 일이었구나, 정말 잘 왔구나’라고 생각했죠.
걷고 보니
얼마나 잘한 일이었는지요. 산티아고 종주가 내 인생 최고의 일이었고 생각을 완전히 바꿔주는 계기가 되었지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순례기도 쓸 기회가 생겼고 사업 등,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지나 보니
산티아고 순례기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졌어요. 이렇게 부족한 나도 할 수 있는 일이었으니 꿈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란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나이가 많아서, 여자라서, 영어가 안돼서, 걱정되는 일이 많아서, 돈이 많이 들어서라는 말들은 다 핑계라고 생각해요. 자신감이 없어서일 뿐 아닐까요?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용기’를 내서 ‘항해’를 시작하세요.
인생의 ‘봄날’은 바로 ‘지금’이니까요~!!
“길에서 나의 인생을 마주하는 두 달의 기간”
누군가는 인생을 함께 걸어가는 동반의 길이라고도 하지만, 인생은 결국 자기 스스로의 결심과 의지를 힘으로 삼아 두 발로 홀로 걸어가야 하는 외로운 여행과도 같은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이 길 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나의 선택에서부터 비롯한다. 갈림길이 나왔을 때 내가 선택한 길 끝에 무엇이 있든 그것은 나의 선택의 결과이니, 가지 못했던 또 다른 갈림길을 그리워해 봐야 돌아갈 수 없는 것이고, 설사 돌아간다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대가는 또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법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외로운 여정과도 같은 우리 모두의 인생은 서로 가는 길은 다를지라도 가고자 하는 목적지는 결국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행복, 안녕, 그리고 기쁨이라는 목적지 말이다.
그렇다면 ‘순례’라는 단어는 어떠한가? 산티아고 순례길이라는 이 책의 저자가 걸어간 스페인의 시골길을 떠올리며 그 단어가 가진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자. 본래, 산티아고 순례길은 예수의 열 두 명의 제자 중 한 명이었던 야고보가 십자가에 예수가 처형되자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예루살렘에서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 지방까지 걸어갔던 것을 따라 뒤이은 기독교 순례자가 걸어가기 시작했고, 그것이 지금의 순례길의 시초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사진으로 보는 그 길은 기독교에서 구약의 한 이야기이기도 한 예루살렘의 성지를 찾아가는 히브리인들이 모세를 따라갔던 그 순례길을 떠올리게 한다. 그 길에 있는 것은 내리쬐는 태양볕과 자비조차 없이 나무 한 그루의 그늘도 허락하지 않는 고난의 길일지도 모른다. 눈에 보이는 답을 써 놓은 것도 아니며, 이 길의 끝에 반드시 너희가 원하는 답이 있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히브리인들은 노예로서 자유는 없으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땅을 떠나 자유와 해방을 찾아 그 척박한 순례의 길을 떠났고, 자신들의 성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골의 어부에 불과했던 자신을 알아봐 주어 제자로 삼아 주었던 예수의 죽음과, 그의 복음을 전하고자 이 길을 걸어갔던 야고보 역시 이 척박하고 모래 날리는 뜨거운 길 위에서 이 길의 끝에 예수의 복음을 듣고 기뻐할 다른 사람들을 상상하고 가는 것만으로도 이 순례길은 그가 인생에서 이뤄야 하는 가장 위대하고 소중한 과업처럼 여겨졌는지도 모른다. 스스로가 기독교인이 아닐지라도, 1년에도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는 수천 명의 세계인들의 마음 역시 그런 ‘자신만의 의지, 목표’를 향해 그 길을 가게 만드는 어떤 힘,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직접 그 길 위에서 걷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 길을 걷는 저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간절함을 마음으로 느껴보고자 노력하게 만든다.
“가지 못할 이유는 얼마든지 있었다.”
이 책을 보는 동안 우리 내 어머니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영어라고는 간단한 인사 정도 하실 줄 아는 평범한 어른들이 그러하듯 늘 보는 친구들과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가시기에 외국인을 만나 직접 말을 걸 만한 일 같은 것도 사실 잘 일어나지 않는 법이다. 간혹 홈쇼핑에서 해외여행 상품이 나오면 ‘아. 죽기 전에 저런 곳 한번 가보고 싶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종종 들을 수 있다. 그러면 자녀들은 ‘가면 되지 뭐가 문제야.’ 라고 응수하고는 하지만 역시 저자의 말처럼 ‘내가 저런 데를 어떻게 가, 말 한마디 안 통하고, 내가 가면 너네 아빠 밥은 어쩌고’ 라는 말이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노래처럼 따라 나오는 것이다. 우리 세대는 우리 이전 세대에 비하면 해외여행이 흔한 세대이고, 주변에서도 해외여행 한 번 안 다녀온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만큼 자유여행에 대한 정보와 방법이 너무나 흔한 시대가 아닌가, 저자의 순례 준비를 보면서 우리 부모님 세대의 준비가 만만찮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지 못할 이유는 얼마든지 있다. 영어도 잘 못 하는데 해외에 혼자 덜렁 나가서 나쁜 일을 당하면 어떻게 한단 말인가, 간혹 관광객이 변을 당했다는 기사라도 날 때면 가슴이 덜컥해서 나 역시 여행을 가도 될지에 대해 잠시 고민하게 되니, 하물며 편의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고, 모든 것이 풍족한 여행도 아닌, 두 달에 가까운 기간을 그저 배낭을 메고 걸어야 하는 순례의 길을 떠난다고 말씀하신다면 덜컥 걱정부터 떠오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길을 결국 떠나고야 만, 그리고 그 길 초입에 들어섰다가도 갖은 이유로 완주하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로 당당히 완주한 저자의 순례 여행기를 다 읽다 보면 어느새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모든 것은 길 위에서 혼자 하는 선택의 연속과 같다.”
그녀의 모든 여정은 그런 선택의 연속이었다. 순례길 도중에 만난 어떤 사람에게 더 말을 걸어볼지, 어떤 사람을 피해야 할지,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알베르게 숙소에 묵고 내일 출발하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좀 더 내 두 다리를 믿고 걸어가서 다른 알베르게에 묵는 것이 맞는지, 그녀는 매 순간 고민했고, 그 선택은 최고가 되기도, 최악이 되기도 했다. 이 글은 그녀가 순례길을 걸어가는 내내 매일 적었던 일기를 그대로 날짜별로 옮기고 있기에 그런 그녀의 솔직한 심정을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것 같은 매력이 느껴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녀가 했던 모든 선택이 우리가 인생에서 하는 수많은 선택, 대가, 보상, 그 모든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게 만들었다. 아무런 기대 없이 했던 일이 내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과 추억을 선사해주기도 한다.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다시 나타난 의외의 행운들. 우리에게는 수많은 길이 눈앞에 놓여져 있는 것 같아도 결국 가야 할 길은 단 하나, 뙤약볕 그늘 하나 없이 고뇌하고 자신의 두 발을 믿으며 걸어가는 자만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런 여행을 죽기 전에 한 번은 갈 수 있을까? 중간에 포기하고 싶고, 차를 타고 쉽게 가고 싶은 마음을 이겨낼 수 있을까? 이 책은 스스로에게 그런 질문을 던져보게 만든다.
◆ 책 속으로
‘잠자고 있는 사람은 깨울 수 있지만, 잠이 든 척 한 사람은 깨울 수 없다’ 라는 말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책, 우리는 잠이 든척하며 소중한 나의 자부심과, 꿈과 이상을 외면하고 들여다보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소중한 기록을 담아낸 책을 만났다.
‘엄마도 꿈꿀 권리가 있다’의 저자 임지수 추천사 중에서
내가 산티아고에 못 갈 이유는 너무 많았지요.
사실 주부가 두어 달이나 집을 비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50대 중반의 나이에, 동네 이장일도 맡고 있고, 여행 경험도 별로 없고, 무릎도 살짝 아파지기 시작했고, 거기다 남편이 많이 아파 수술을 받고 함께 병원을 오가며 투병 생활을 해야 했고 먹는 것도 늘 신경을 써 줘야 했기 때문에 40여 일 집을 비운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었어요. 거기다 금전적인 부분도 걱정이 되었고요. 또 가장 큰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영어가 되지 않는 거였죠.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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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우리도 간다, 스페인
이승원 | (주)좋은땅 | 2018-08-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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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우리도 간다, 스페인
이승원 | (주)좋은땅 | 2018-08-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스페인은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유산을 많이 가지고 있어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나라다. 《우리도 간다, 스페인》은 60대 부부가 8박 9일 동안 보고, 듣고, 느끼며, 경험했던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여행의 즐거움을 부드러우면서도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120여 점의 사진이 감성을 더해준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스페인 거리에 서 있는 느낌이 들 것이다.
배낭여행은 젊은이만 할 수 있다? NO! 어느 60대 부부의 ‘겁도 없이 떠난’ 스페인 배낭여행 몇 년 전,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었다. 언어가 잘 통하고 튼튼한 체력을 가진 젊은이만의 문화로 여겨졌던 배낭여행을 과연 나이 지긋한 할배들이 할 수 있을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 그들의 여행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TV와 현실은 다르다. 방송에서는 멋지고 유능한 조수 ‘서지니’가 있지 않았는가. 그렇다고 매번 자식들 앞세워 여행할 수도 없고, 취향에 안 맞는 코스까지 따라다녀야 하는 패키지여행만 할 수는 없는 법. 은퇴 후 사진 찍기를 취미삼아 소소한 시간을 보내던 저자는 어느 날 한 통의 메일을 받고 전혀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 메일은 항공사 프로모션 특가 광고였다. 그러고 얼마 뒤, 덜컥 산 스페인 행 비행기 표 두 장. 영어권이라면 괜찮았을 법도 한데 언어도 아예 안 통하는, 그리고 치안도 불안하다는 스페인을 간다고 하니 자식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하지만 부부는 근심보다 기대를 안고 차근차근 스페인 여행을 준비해 나갔다. 60대 부부가 함께 떠난 스페인 배낭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사진과 함께 글을 읽다 보면 당신도 스페인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음 한편에선 배낭여행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차츰차츰 생겨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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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인도와 결혼한 여자, 아샤
아샤 | 꿈의지도 | 2019-0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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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인도와 결혼한 여자, 아샤
아샤 | 꿈의지도 | 2019-0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도에서 10년 넘게 산 여자,
인도 여행에 달인인 여자,
무려 힌디어도 잘하는 여자,
인도를 사랑하는 여자,
그래서 인도와 결혼한 여자,
‘아샤’를 소개합니다.
“제 이름은 ‘아샤’입니다. ‘아샤’는 인도어로 희망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인솔자도 아니고 가이드도 아니에요. 여행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배낭여행 선생님입니다. 각자 스스로 자신 있게 배낭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드립니다. 기차 예약하는 법, 좋은 숙소 찾는 법, 버스 갈아타는 법, 관광지 내 이동하는 법, 식당 예절, 음식 메뉴 보는 법, 흥정하는 법,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릴 겁니다. 제 목표는 여러분 모두가 ‘이제 나 혼자 인도 배낭여행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여행하는 방식은 기존의 다른 여행사들과 같은 편안한 패키지가 절대 아닙니다. 숙소, 식당, 교통수단 등 그 어떤 것도 미리 예약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들이 직접 움직이면서 만들어가야 합니다.”
타인과 희망을 나눈다는 뜻을 가진 이름 아샤. 인도 배낭여행자들의 선생님이 된 아샤. 그녀는 나이 스무 살에 ‘철인 28호’였던 아버지를 잃은 후, 방황과 고민이 깊었다. 그때 우연히 한 선배 언니로부터 ‘삶과 죽음의 도시 바라나시’에 대해 듣게 된다. 그리고 무작정 인도를 찾아 떠난다. 늦은 밤, 낯설고 어두운 델리의 공항에서 한 걸음도 밖으로 내딛기 두려웠던 20대의 아샤는 한 달 내내 울면서 인도를 여행했던 울보였다. 그러나 두 번째 인도 여행에서부터 그녀는 달라졌다. 가난하고, 지저분하고, 너무나 다양한 인도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면서 덜컥 인도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곧 돌아오겠지, 곧 돌아오겠지, 기다리던 한국의 가족과 친구들의 기대와는 달리 결국 아샤는 10년이 넘도록 인도에서 살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그녀를 ‘인도와 결혼한 여자’라고 부른다. 인도 여행하면 무조건 아샤를 떠올린다. 인도 사람들조차도 힌디어로 말하는 그녀를 한국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동네 사람이라 생각할 정도다. 인도에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세상을 배우며 다시 태어난 아샤.
그녀가 우리에게 들려줄 인도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매일매일 들어도 재미있는 모험의 세계가 우리 앞에 펼쳐진다. 한두 번 가서는 알 수 없는 별별 인도, 속속들이 인도의 진짜 모습을 아샤가 들려준다. 어서 와, 인도는 처음이지? 웃으면서!
괴짜 선생님 아샤의 웃기고 울리는 인도 스토리
비행기 3시간 연착은 기본. 기차 20시간 이상 연착도 흔한 일이라 기차역 노숙은 인도에선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거리에는 소들이 활보하고, 커리부터 케밥까지 음식 천국이기도 한 인도. 인도에서 지옥 열차를 한 번 타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고, 버스를 타려면 액션 배우가 되어야 한다. 벼룩이 거주하는 침대를 구분해야 하고, 잔돈을 떼먹는 사람들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산다. 충분히 자는 것, 매일매일 샤워하는 것, 제때 밥 먹는 것. 이 세 가지가 여행 내내 부족하다. 최고난이도 레벨인 인도 배낭여행. 인도에서 배낭여행을 해봤다면 전 세계 어디서든 혼자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인도에서 아샤는 배낭여행자들의 대변 횟수와 굵기와 점성도까지 공유하며 초 밀착, 최 근접 생생 라이브 인도 배낭여행기를 들려준다.
여행 가방을 실은 버스가 휴게소에서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고, 만원 버스 안에서 큰 소리로 인도 노래를 부른 아샤 때문에 떼창과 박수소리가 울려 퍼지기도 한다. 기차역에서 오지 않는 기차를 기다리며 노숙하다가 쥐 때문에 혼비백산한 배낭여행자에게 달달한 짜이를 선사하면 누구라도 금세 마음이 누그러지는 마법이 일어난다.
안개 자욱한 빠하르간즈의 아침 풍경, 안개에 휩싸여 어렴풋이 보이는 신비로운 타지마할, 24시간 365일 밤낮으로 시신을 태우는 바라나시의 갠지스강과 장례 행렬 사이를 뛰어다니는 소와 개와 염소들과 또 그 사이를 비집고 다니는 짜이 장수.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 즈음이면 아마 알게 될 것이다. 아샤가 인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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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인생이 쓸 때, 모스크바
김성주 | 예담 | 2017-01-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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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인생이 쓸 때, 모스크바
김성주 | 예담 | 2017-01-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두 번의 크리스마스, 영원할 듯 이어지는 붉은 광장의 축제
겨울이기에 더 찬란한 도시, 모스크바!
반복되는 일상, 한 치도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에 인생이 쓰게만 느껴지던 어느 날 저자는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한 장의 사진을 만난다. 바로 모스크바의 상징 ‘성 바실리 대성당’이다. ‘이런 건물이 실제로 존재하는 걸까?’라는 의문은 1만 킬로미터 밖 미지의 나라로 그를 이끌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한 모스크바는 영하 25는 우습게 넘나드는 한파, 낯선 언어, 무뚝뚝한 사람들 등 도무지 여행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뿐이었다. 왜 이런 계절에 하필 이곳에 왔는지 자신을 원망하지만 곧 겨울 도시에서 보내는 혹한의 계절은 일상마저 극적인 순간으로 만드는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는다.
꽁꽁 언 모스크바 강에서 유람선은 빙하를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 쇄빙선으로 바뀌고, 청명한 하늘에서 느닷없이 쏟아지는 폭설은 메마른 공원을 순식간에 겨울 왕국의 한 장면으로 둔갑시킨다. 겨울의 모스크바를 특별하게 만드는 순간은 또 있다. 율리우스력을 사용하는 러시아에서 12월과 1월 두 번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기간 동안에는 붉은 광장을 중심으로 오후 네 시부터 시작되는 긴긴 밤을 찬란하게 밝히는 화려한 축제가 이어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모스크바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백야’보다 아름다운 겨울 도시의 붉은 밤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혁명의 도시에서 예술, 문화의 도시로
“모든 순간이 예술이 되는 세상 가장 짙고 진한 여행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이라는 별명을 가진 러시아 ‘메뜨로’, 거리의 끝과 끝을 잇는 그림과 책 시장, 옛 귀족들이 거주하던 시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구 아르바트의 건물들, 거리 곳곳에 세워진 옛 영웅들의 동상, 대문호의 집을 개조한 작은 박물관 등 모스크바의 곳곳을 살피다 보면 굳이 관광 책자에 소개된 곳을 찾지 않아도 도시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으로서 기능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진 거리의 연주자들과 화가들,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에 기뻐하는 모스코비치의 모습에서 소소한 일상조차도 예술의 일부로 만드는 이 도시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겨울, 『인생이 쓸 때, 모스크바』와 함께 그동안 미지로 남아 있던 유럽의 시작 모스크바로 떠나보자. 긴 겨울밤을 빛내는 축제, 화려한 건축물, 차가운 듯 더 없이 따뜻한 사람들 사이에서 도심 속 매순간이 예술이 되는 모스크바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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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제주 스쿠터 여행
정두용, 안보라 | 꿈의지도 | 2018-08-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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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제주 스쿠터 여행
정두용, 안보라 | 꿈의지도 | 2018-08-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스쿠터가 처음인 여행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 가이드!
제주에서는 스쿠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는 여행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제주 스쿠터 여행은 특별한 재미와 매력을 선사한다. 때문에 스쿠터 여행자는 점점 늘어 가는데 아직 변변한 가이드북 한 권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바이커 부부가 직접 나섰다. 이들은 모터사이클 세계일주 후 제주에 정착해 바이크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바이커 전문 여행자다. 제대로 된 기초정보도 없이 오늘도 인터넷 삽질만 하며 끝없이 헤매고 있을 스쿠터 여행자들에게 딱 맞춤한 알짜정보를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스쿠터 선택부터 안전하게 타는 요령까지…
스쿠터가 처음인 여행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
스쿠터 기초 상식을 장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제주 스쿠터 여행〉!
“나 운전면허 없는데, 그래도 바이크는 탈 수 있겠지?”
“난 장롱면허야. 그래도 바이크 탈 수 있을까?”
“아니야. 원동기면허가 있어야 돼.”
“아니야. 2종 운전면허 필요해.”
“아니야. 125cc 이하는 면허 없어도 괜찮아.”
옥신각신 하느라 시간 다 간다. 여기 뒤지고, 저기 뒤지다 여행은 출발도 못한다. 결국 그들의 선택은 하나.
“그래, 일단 가보자. 어떻게 되겠지.”
그러나 무작정 떠났다가는 몸 고생, 마음고생 그야말로 생고생이 펼쳐진다. 모처럼 들떠서 계획한 여행이 우왕좌왕하다 끝나기 일쑤. 그러니, 제주 스쿠터 여행은 절대 무작정 떠나지 말 것. 〈제주 스쿠터 여행〉으로 최소한의 기초상식을 장착할 것. 그래야 안전하게 나를 지키고, 끝까지 여행을 완수할 수 있다.
스쿠터 여행은 낭만이 있다. 자동차로 하는 여행보다 고생스럽긴 하지만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얻을 수 있다. 주차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기동성이 좋아 어디서든 자유로이 멈추고 달릴 수 있다. 스쿠터 여행자는 자동차 여행자처럼 외부와 단절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기만 하는 관찰자가 아니라 자연의 일부가 된다. 온몸으로 제주를 느끼고, 보고, 듣고, 숨 쉴 수 있다. 단순히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여정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스쿠터 여행은 자동차 운행이 어려운 초보 운전자들이 자유로이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고,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든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스쿠터 대여 비용은 얼마인지, 헬멧은 집에서 가져가야 하는지, 빌릴 수도 있는지, 어떤 헬멧을 쓰는 게 좋은지, 스쿠터 여행 준비를 할 때 가방은 어떤 걸 챙겨야 할지,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은 가죽옷을 멋지게 차려입던데 스쿠터 탈 때는 어떤 옷을 입는 게 좋은지, 나에게 맞는 스쿠터는 어떤 것인지, 스쿠터로 달리기에 좋은 도로는 어디인지….
막상 스쿠터 여행을 하려면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스쿠터가 처음인 초보자도 쉽게 스쿠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스쿠터 대여 방법, 도로 주행 시 주의점 등을 꼼꼼하게 안내한다.
제주 여행의 이동수단을 스쿠터로 선택했다면, 다른 일반 여행자들과는 다른 특별한 제주를 만날 수 있다. 그러려면 우선 스쿠터 여행자들에게 딱 맞는 맞춤 코스를 알고 일정에 맞는 코스 계획을 짜야 한다. 이 책에는 서일주 도로와 동일주 도로를 비롯해 제주의 11개 해안도로에 대한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지도로 잘 설명되어 있다. 낭만적인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제주의 명소까지 놓치지 않고 둘어 보는 알뜰한 나만의 여행 플랜을 짤 수 있게 도와준다.
5년 동안 제주 스쿠터 여행을 통해 찾아낸,
스쿠터 여행에 최적화된 맞춤 코스까지 꼼꼼한 가이드!
제주 4대 권역별 스쿠터 여행 코스 상세 가이드
일정별 맞춤 코스 제안까지!
제주는 크게 서북부, 서남부, 동남부, 동북부로 나뉜다. 제주 공항에 내려 보통 서북부에서 출발하여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 다시 제주시 쪽으로 돌아오면 제주 일주 끝! 그러나 짧게는 1박 2일, 길게는 일주일, 저마다 다른 여행 일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코스를 돌 수는 없다. 더구나 스쿠터를 빌려서 여행 일정 전체를 이동할 것인지, 아니면 어느 한 구간만 스쿠터를 탈 것인지 결정하는 것도 여행자마다 다르다. 또 스쿠터를 빌리자마자 운전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차량이 많이 다니는 시내 한복판으로 들어간다거나 스쿠터를 반납해야 할 장소와는 반대 방향에서 여행을 끝낸다면 일정이 꼬이고 틀어져버리게 된다.
따라서 내가 어느 구간에서, 어떤 일정으로 스쿠터 여행을 즐기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을 미리 정리하는 게 좋다. 그리고 그 구간을 중심으로 스쿠터 대여와 반납 장소를 체크하고 숙소도 이에 맞게 찾아야 효율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4대 권역별 스쿠터 여행 코스에 대한 일정별, 루트별로 상세히 소개한다.
또 각 도로별 난이도에 따라 스쿠터 운행이 처음인 초보자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도로인지 아닌지에 따라 각 이동 구간별로 주행 로그를 보여주어 도로별 난이도를 알기 쉽게 표시했다. 또 내비목적지도 정확히 표기해주어 코스에 맞는 이동을 편리하게 했다.
스쿠터 여행 코스별 셀피 명소, 카페, 게하 등 여행 포인트 소개
보기 쉽고 간략한 지도로 머릿속에 제주 밑그림을 장착하라!
〈제주 스쿠터 여행〉에는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그린 일러스트 지도가 들어 있다. 스쿠터를 운전할 때는 어차피 핸드폰으로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로 찾아다니기 때문에 정확한 축적의 지도보다는 전체적인 제주도에 대한 밑그림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게 훨씬 좋다. 제주의 동서남북과 주요 해안도로와 주요 명소의 위치만 이해하고 있어도 전체 일정을 짜는 데 훨씬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세화해변의 카페 공작소, 핑크 덕후를 위한 김녕 오라이 등 셀카 찍기 좋은 장소를 비롯한 요즘 뜨는 제주의 맛집, 카페 등 핫 플레이스에 대한 소개, 스쿠터 여행자가 묵어가기 좋은 주변의 숙소 정보도 소홀함 없이 꽉 채워져 있다. 이는 5년째 제주에 거주하며 민박 ‘한동안 제주’를 운영하고 있어, 가장 핫한 제주를 잘 아는 작가들만의 엄선된 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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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죽기 전에 꼭 걸어야 할 세계 10대 트레일
이영철 | 꿈의지도 | 2019-05-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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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죽기 전에 꼭 걸어야 할 세계 10대 트레일
이영철 | 꿈의지도 | 2019-05-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열 곳에 대한 트레킹 정보를 책 한 권에 꼼꼼히 담았다. 이 가이드북을 손에 넣는 순간 당신의 꿈이 바뀔 것이다. 우리가 오랫동안 꿈꾸어온 도보여행지 최고의 버킷리스트 총집합! 산티아고 순례길부터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 서킷과 밀포드 트랙, 차마고도 호도협까지! 이 책의 저자 이영철은 죽기 전에 꼭 걸어야 할 최고의 길 열 곳을 선정하고, 오랜 시간 동안 그 길을 하나씩 걸었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걷고, 땀 흘리며 발로 쓴 생생한 정보가 가득하다. 전 세계인이 첫손에 꼽는 아름다운 길을 걷는 최고의 여행. 그 여행을 안내할 최고의 가이드북. 이 책만 있으면 도보여행의 꿈은 더 이상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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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지금 싱가포르
최동석 | 플래닝북스 | 2019-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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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지금 싱가포르
최동석 | 플래닝북스 | 2019-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 싱가포르에 그 숨겨진 매력을 탐하자!
깨끗한 도시, 쇼핑하기 좋은 최적의 공간이 싱가포르라고 알고 있다면
그것은 싱가포르의 반만 아는 것이다. 세계 정상급들이 찾는 싱가포르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지금, 싱가포르〉와 함께 떠나자!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싱가포르의 인기를 실감해 보자!
갑자기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예상치 못한 휴가가 생겼을 때, 급하게 출장차 해외로 가야 할 때, 그러나 아무런 생각도, 계획도, 준비도 없을 때. 지금, 싱가포르’로 발길을 옮겨 보자. 새로운 모습으로 새단장을 한 〈지금, 싱가포르가〉 그 매력 속으로 상세히 안내할 것이다. 최근 핫하게 떠오르면 TV에서 언급되고 있는 싱가포르의 베스트 관광지, 야경, 전망대, 음식, 쇼핑 아이템을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정리했고, 여행자가 지금 당장 골라서 따라 할 수 있는 베스트 코스도 동행별?기간별?테마별로 제시했고, 베스트 관광지와 요즘 뜨는 핫 플레이스만 모아 상세히 소개했다. 가볍지만 알찬 〈지금, 싱가포르〉 하나면 충분할 정도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 싱가포르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깨끗하고 쇼핑하기 좋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금, 싱가포르〉는 그 이상의, 진짜 싱가포르의 모습을 보여 준다. 동서양의 여러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하모니를 이루는 곳, 맛있는 요리와 화려한 야경과 신나는 테마파크의 천국, 현대적인 도심 속에 숨겨진 아름다운 휴양지.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코스와 팁, 요령들이 가득한 〈지금, 싱가포르〉가 당신의 여행을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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