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761 |
[취미/여행] 요즘 제주(2021~2022 개정판)
염관식 | RHK | 2021-06-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10-13) |
761 |
[취미/여행] 요즘 제주(2021~2022 개정판)
염관식 | RHK | 2021-06-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10-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국내에도 이렇게 좋은 데가 있었어?
언택트 시대, 최적의 제주 여행서
참, 다행이다. 우리에게 제주도가 있어서! 그리고 똑소리 나는 제주 가이드북 〈요즘 제주〉가 있어서!
매년 제주의 변화된 흐름을 읽어내고, 타이틀에 걸맞은 여행지를 엄선해 소개하는 〈요즘 제주〉. 명멸하는 숱한 제주 가이드북 가운데서 독보적 사랑을 받으며 올해 여섯 돌을 맞게 되었다. 제주 여행서에 ‘요즘’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은 게으르지 않겠다는 독자와의 약속이자 일종의 모험이기도 했다. ‘매년 개정’이라는 숙제가 작가들을 따라다녔지만, 한 해도 거른 적은 없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달라지는 제주의 변화 속도를 놓칠 새라 늘 안테나를 세우고 정보를 수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 길이 막힌 올해는 〈요즘 제주〉 개정 작업에도 분명한 가이드 라인이 필요했다. 코로나19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여 여행 정보를 수정했고, 광활한 야외 여행지를 대폭 추가했으며, 코로나19 특집 페이지를 편성해 ‘거리두기 단계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실었다. 또 제주 여행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명소, 맛집, 카페, 숙소를 부지런히 취재한 것은 물론이요, 세심하게 선별해 알차게 담았다. 그렇다고 고전적 여행지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오랜 세월 여행자들이 찾는 이유가 분명 있을진대, 그 전통은 가볍게 무시할 만한 게 아닐 터. 수 년간의 정보 수집에 최신 트렌드까지 담아냈기에 감히 제주의 ‘요즘’을 말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
760 |
[취미/여행]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안혜연 | 상상출판 | 2019-06-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760 |
[취미/여행]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안혜연 | 상상출판 | 2019-06-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단지 좋아서 떠난 서툰 여행이 모이고 모여 삶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저자 안혜연.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던 직장인을 내려놓고 조금은 위태로워 보이는 프리랜서, 여행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두둑한 통장 잔고보다 자유로운 공기에 취해 보내는 시간을 더 흡족해하는 그녀. 늘 돈보다는 시간이 넉넉한 편이라 수수하고 느린 여행을 한다. 때로는 여행처럼, 때로는 사는 것처럼. 내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걷고 느릿느릿 산책하듯 여유롭게 돌아본다. 어떤 날은 슬렁슬렁 동네 한 바퀴에 그치기도 하고 가끔은 우두커니 카페에 앉아 사람 구경을 하며 커피를 홀짝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여행은 꼭 무언가를 보러 가는 게 아니니까. 그저 용기를 냈고 그 순간을 즐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하니까.
여행작가 6년 차. 『트립풀 후쿠오카』, 『버스타고 제주 여행』 등 감각적인 여행 정보서 위주의 작업을 하느라 정작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지면은 없었다. 이번엔 결이 다른 에세이를 내놓는다. 온 세상의 화려한 장면을 많이 보고 살지만 결국 마음이 머무는 건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소소한 풍경,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고.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모로코, 인도,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그녀가 다녀온 수많은 여행지의 모습과 그 속에서 새겨진 생각들을 들려준다.
그저 좋아서 떠난 순간,
여행과 일상을 넘나드는 기록과 기억
감각적인 여행서로 사랑받은 작가 안혜연
그녀가 들려주는 여행이라는 이름의 날들
『트립풀 후쿠오카』, 『이지 시티 방콕』, 『버스 타고 주말 여행』 등 감각적인 여행서로 사랑받은 안혜연의 일상 여행 에세이. 때로는 일을 하기 위해, 때로는 휴식을 위해 떠났던 여행길에서 걷고, 보고, 듣고, 만난 순간순간을 기록한 그녀의 이야기가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에 고스란히 담겼다.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모로코, 인도, 일본, 베트남, 태국…… 그녀가 다녀온 수많은 여행지의 풍경과 그 속에서 새겨진 생각들을 당신에게 들려준다.
나의 여행은 ‘그냥’ 시작됐다.
가끔 일상이 지루하다고 생각될 때면 우리는 여행을 꿈꾼다. 어디론가 떠나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고 싶어 한다. 그러나 떠나기란 쉽지 않다. 시간을 핑계로, 돈을 핑계로 여행을 뒤로 미룬다. 안혜연은 떠나고 싶어지면 그냥 떠나라고 말한다. 남들과 같은 일상에 대한 욕심을 조금만 버리고 용기 내어 나서보면 여행을 좀 더 즐길 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안혜연의 여행도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었다. 6년 전 그녀는 지극히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며 해 뜨면 출근, 해지면 퇴근이 끝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보냈다. 일탈이 필요했던 어느 날 그녀는 떠났다. 혼자여도 상관없었다. 그저 떠나고 싶었으니까. 그런 여행들이 모여 그녀의 삶을 바꿔놓았다. 안정적인 회사원의 삶 대신 조금은 위태로운 여행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 그렇게 그녀는 세계 곳곳을 거닐며 일상과 여행, 그 사이 어딘가에 살고 있다. 여행작가로서의 삶은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화려하지만은 않다. 안정적이지 않은 생활에 힘들 때도 있고, 생각을 글로 엮는 일이 버겁기도 하다. 그러나 그녀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자유로운 공기를 맡으며 지내는 현재에 만족한다고. 매일 즐겁지는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충분히 행복했다고. 그리고 우리에게 묻는다. 지금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지.
낯선 바람을 따라나서 보면 단번에 안다.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걸. 살고 싶은 대로 살아도 인생은 그럭저럭 잘 굴러간다는 걸. 내 눈으로 그걸 확인하기까지 아무도 내게 알려주지 않았던 너무도 당연한 이치.
_ 27p ‘혼자 떠나는 이유’ 중에서
때로는 솔직하고, 때로는 담백하게
이 책에는 여행작가 안혜연이 세계 곳곳을 거닐며 기록한 여행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소소하고 느긋한 여행의 풍경에서부터 여행하며 느낀 여러 가지 감정들, 여행이었기에 가능했던 인연, 계속해서 떠나는 이유까지. 여행지에서의 순간순간을 포착해 솔직하고 담백한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우리에게 들려준다. 때로는 솔직하고 유머 있는, 때로는 따뜻하고 담백한 그녀의 글과 선명한 색감의 사진들을 보다 보면 어느새 여행의 분위기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녀가 기록한 페이지는 여행을 다녀온 누군가에겐 ‘나도 그랬었지’하는 공감을, 누군가에겐 떠나고 싶은 소망과 용기를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
아침 일찍부터 햇볕이 따갑다. 등줄기를 타고 땀이 흥건하게 흐르기 시작하면 꽃분홍 부겐빌레아 그늘에 앉아 카페 쓰어다(연유 커피)를 마신다. 혹독하게 더웠는데, 조금은 힘들었던 기억인데 이상하지? 호이안이 자꾸 생각난다. 낯선 공기가 맴돌던 이른 아침의 잔잔했던 시간이, 아침에만 볼 수 있던 소소한 풍경이. 그런 아침이 참 좋았다.
_ 88p '호이안의 아침‘ 중에서
여행과 일상을 넘나드는 이야기
안혜연의 여행은 보기만 해도 감탄이 나올 만큼 화려하거나 특별하지는 않다. 수수하고 느린 여행을 한다. 자신의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걷고 산책하듯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다. 그런 그녀의 여행에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 담겨 있다. 현지인의 집을 빌려 내 집에서처럼 게으른 시간을 보내고, 파리의 어느 시장을 거닐다 작은 소품에 눈을 빼앗기고, 고급스러운 식당 대신 현지의 재료로 소박한 한 상을 차려내고. 화려한 밤거리 대신 한적한 아침의 호이안에 머문다. 그녀는 여행지에서 꼭 특별한 무언가를 보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한다. 가끔은 천천히 걷기만 해도, 온종일 카페에 앉아 시간을 보내도, 그 순간을 즐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의미는 충분하다고.
늘 돈보다는 시간이 넉넉한 편이라 수수하고 느린 여행을 해요. 내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걷고 느릿느릿 산책하듯 여유롭게 돌아봅니다. 어떤 날은 동네 한 바퀴에 그치기도 하고 가끔은 우두커니 카페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도 하죠. 여행은 꼭 무언가를 보러 가는 게 아니니까. 그저 용기를 냈고 그 순간을 즐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하니까.
_ 9p ‘프롤로그’ 중에서
마음에 새겨진 기억, 매일 밤 쌓여간 생각들
이 책에는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한 번쯤 떠올렸을 생각과 여행을 시작할 때 혹은 끝났을 때 누구나 느껴봤을 감정들이 담겨 있다. 긴 여행을 함께한 엄마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우리 엄마를 떠올리게 되고, 우연히 만난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주변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책 속에 담긴 그녀의 단상과 목소리를 듣고 나면 여행지에 있지 않아도, 나의 지난 여행을 추억하게 되고 내 일상의 소중함과 오늘의 행복을 발견하게 된다. 따뜻한 위로와 여운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저 좋아서 시작된 여행이 그녀의 일상을 바꾼 것처럼, 이 책이 지친 일상에서 떠나고 싶은 누군가의 여행이 되길 바란다.
여행작가로 산다는 것
이 밖에도 6년 차 여행작가로서의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에게 여행작가는 낭만적인 직업으로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이 여행작가가 되기를 꿈꾼다. 그러나 여행작가의 삶이 어떤지 정확하게 알기란 어렵다. 안혜연은 여행작가의 삶이 그렇게 화려하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고, 모든 관광지를 바쁘게 돌아다니고, 쉴 틈 없이 글을 쓴다.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은 마음과 직업으로서의 의무감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여행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도 뒤따른다. 이 내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여행작가의 삶은 어떤지 살펴볼 수 있고, 여행작가를 꿈꾸는 누군가는 막연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759 |
[취미/여행] 마산 진해 창원
김대홍 | 가지 | 2019-05-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759 |
[취미/여행] 마산 진해 창원
김대홍 | 가지 | 2019-05-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남해안 3대 도시를 연결한 통합창원시,
유래를 알고 즐기는 3색 도시의 매력
한반도 여섯 번째 개항지이자 1970년대 ‘수출 한국’의 최전선에 섰던 경남 대표도시 마산. 해군과 벚꽃으로 상징되는 남해안 낭만도시 진해. 호주 캔버라를 본떠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로 설계된 창원. 이 세 도시의 공통점은? 모두 바다를 낀 도시이고, 일제강점기 이후에 제 꼴을 갖춘 비교적 젊은 도시들이며, 1070~80년대 경제호황기에 왕년의 시절을 각자 보내고 지금은 ‘통합창원시’라는 이름으로 한 살림을 차린 형제도시라는 점이다. 이 세 도시 이야기를 마산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진해와 창원에서도 생활해본 경험이 있는 작가가 기억을 되새김하며 썼다. 지역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뒤져 분석하고 여러 사람의 인터뷰를 채록해, 그 한 사람의 추억 이야기를 넘어서서 세 도시의 유래와 문화적 내력을 낱낱이 밝히려 했다는 점에서 소중한 결과물이다. 지금의 창원시를 단행본 한 권으로 통으로 읽을 수 있는 기회는 아마도 이 책이 처음일 것이다.
|
758 |
[취미/여행]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행복한 맛여행
황교익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18-09-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758 |
[취미/여행]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행복한 맛여행
황교익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18-09-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행복한 맛 여행》은 1년 사계절, 먹을거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주말마다 이 책에 나오는 먹을거리를 찾아다닌다면 1년이 걸리겠고, 실제로 생산지에 가지 않는다 해도 계절에 따라 우리 땅과 바다에서 생산되는 먹을거리를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맛있다고 이름난 것을 먹자고 굳이 생산지에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주변 시장에서 사도 되고, 하루 이틀이면 집까지 배달해 주는 택배로 주문해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먹을거리는 거둔 후 유통되면서 맛이 변하게 마련이라 생산 현장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맛이 있다. 현지에서 먹는 맛엔 뭔가 다른 그 무엇이 있다. 또한 절정의 상태에 있는 ‘딱 그때의 맛’은 평생 단 한 번 경험하는 것이라 해도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오래 남게 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의 음식 관련 캐스트에 연재하며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150여 개의 글 가운데 계절감이 뚜렷하고, 생산지 역시 여행하기에 손색이 없는 것들을 가려 뽑은 것이다. 우리나라 자연이 주는 절정의 맛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
봄?여름?가을?겨울, 제철 먹을거리를 찾아 떠나는 감동여행!
아무리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제철 음식을 생산지에서 직접 맛보는 것만큼 감동적일 수 있을까? 이 책을 보는 순간 우리의 산과 들과 바다, 그곳에서 생산되는 온갖 종류의 먹을거리를 찾아 ‘행복한 맛여행’을 떠나고 싶은 깊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 책은 단지 언제 어디에 가야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에 관한 ‘1차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네 삶과 맞물려 흥망성쇠와 변화를 겪고 있는 갖가지 먹을거리에 대한 탐구가 어우러진 식문화(食文化) 이야기다.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유입돼 60년 세월이 지나면서 완전히 토착화된 의령 망개떡, 보릿고개를 넘기며 끼니 노릇을 했던 곤드레 나물의 이름에 담긴 한반도 사람들의 고단한 삶,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하다는 우리나라 꼼장어 식용 역사 등은 매우 흥미진진하다. 산지에서 직접 싱싱한 과일채소를 고르는 방법, 양식과 자연산을 구별하는 방법은 보너스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먹을거리에 관한 지식이 쌓여가는 재미가 있다.
먹을거리에 숨결을 불어넣는 치열한 ‘삶의 현장’ 이야기!
치악산 자락 황골에서는 아직도 겨울밤을 새우며 엿을 곤다. 쌀을 불리는 일부터 시작해 족히 24시간 이상 걸리는 부드러운 황골엿을 5대째 집안에서 내려오는 방법으로 만드는 김명자 씨네 이야기. 영하 15도쯤 내려가야 덕장에 내다 거는 황태는 삼한사온이 찾아와야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두툼하고 먹음직스런 노랑태가 될 수 있어 하늘의 도움 없인 거둘 수 없다는 용대리 황태 이야기. 수조에서 키운 어린 전복을 비바람 견디며 양식장에서 3년을 공들여 키워야 비로소 판매가 가능하다는 완도 전복 이야기. 이처럼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야기들이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 또한 각 먹을거리별로 〈gallery〉 페이지를 두어 생산자들의 땀과 노고를 보여주는 생산 현장, 재배 방법, 생산품의 특징 등을 사진과 사진에 깃든 스토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
757 |
[취미/여행] (고수들의 생존 노하우) 여행작가로 먹고살기
임효정 | 왓북 | 2019-03-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57 |
[취미/여행] (고수들의 생존 노하우) 여행작가로 먹고살기
임효정 | 왓북 | 2019-03-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여행 글을 잘쓰는 법이 궁금하다면,
여행작가가 되는 법이 궁금하다면,
살면서 한번쯤은 나만의 여행기를 쓰고 싶다면!
이 책에 답이 있다!”
- 여행작가 지망생, 여행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 분야별 현직 여행작가 7인의 생생한 입말 인터뷰 수록
여행작가들은 어떻게 여행작가가 되었을까? 울림이 있는 여행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본격적인 여행철, 여행작가의 세계를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여행작가로 먹고살기〉는 여행작가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정보성 부문과 인터뷰 부문으로 구성돼있다. 정보성 부문에서는 글이 잘 써지는 방법으로 여행하는 법, 여행작가로서 내면에 쌓아나가야 할 것, 매체별 여행 글쓰기 방법, 취재여행을 위한 체크리스트, 사진을 잘 찍는 법 등을 지망생 입장에서 꼼꼼하게 다뤘다. 실제로 여행작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위주로 꾸몄으며, 전체적으로 서술식이 아니라 말하듯이 쓰여 있어 쉽게 읽힌다.
분야별 현직 여행작가 7인의 생생한 입말 인터뷰
또한 인터뷰 부문에서는 분야별 현직 여행작가들과 나눈 인터뷰를 입말 그대로 생생하게 살려 실었다. △ 오지 여행가 부문 도용복 △ 여행잡지 편집장 부문 허태우(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 프리랜서 여행작가 부문 이강 △ 감성 풍경 사진가 부문 남인근 △ 파워블로거 출신 부문 신영철 △ 기차 여행 부문 권다현 △ 직장인 겸업(출신) 부문 김별 등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도 다르고, 분야도 다른 7인의 인터뷰이들이 직접 밝힌 여행작가 입문 스토리, 경험, 노하우, 지망생을 위한 조언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독자들은 저자뿐 아니라 분야별 여행작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여행작가에 대해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인터뷰이들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를 실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 책의 저자 임효정은 프리랜서 인터뷰어이자 작가로, 홍보회사에서 필리핀관광청 홍보 담당자로 일하면서 여행 글쓰기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현재 여러 매체에 여행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여행작가의 세계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 현실에 매어 살다 보면 호기심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여행작가 지망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제적으로 썼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분야별 대표 여행작가들이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려준 만큼, 여행작가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판사 왓북은 〈여행작가로 먹고살기〉 출간을 기념해 이 책의 인터뷰에 참여한 이들 중에서 공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 강의 일정은 네이버 카페 ‘글로 먹고살기(http://cafe.naver.com/glbab)’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작가들이 말하는 ‘여행작가로 먹고사는 법’, 궁금해?
"여행 글을 잘쓰는 법이 궁금하다면, 여행작가가 되는 법이 궁금하다면, 살면서 한번쯤은 나만의 여행기를 쓰고 싶다면! 이 책에 답이 있다."
여행 인구가 많아지고 SNS 등 표현의 도구도 다양해지면서, 여행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꼭 ‘여행작가’라는 타이틀이 아니더라도, 소중했던 여행의 경험을 글로 남겨서 간직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막상 여행의 경험을 글로 옮기는 것은 웬일인지 그리 쉽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곤 한다.
그렇다면 여행의 경험을 글로 잘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도 여행작가가 될 수 있을까? 현실에 매어 있는 내가 여행작가가 되는 게 가능하기나 할까…?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책이다. 지망생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도 실제적으로 쓰여진 이 책을 읽고 나면, 여행의 경험을 글로 옮기는 방법, 매체별 여행 글쓰기 방법, 여행작가로서 내면에 쌓아나가야 할 것, 실제로 여행작가로서 지속가능한 수익을 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것이다.
특히 여행잡지 편집장 부문, 파워블로거 출신 부문, 오지 여행 부문 등 현장에서 뜨겁게 활약 중인 7명의 분야별 현직 여행작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입말 인터뷰를 듣다 보면 여행작가로 사는 삶이 그 방법을 몰랐을 뿐,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
756 |
[취미/여행] Gourmet Guide 미식 가이드
유재웅, 박정녀 | 청어 | 2020-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56 |
[취미/여행] Gourmet Guide 미식 가이드
유재웅, 박정녀 | 청어 | 2020-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매일경제에 2년여 동안 연재한 맛있는 음식과 이를 만드는 셰프, 오너들의 이야기
동서양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들의 추천을 토대로 직접 찾아가 검증한 맛집 50
음식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품은 부부의 오랜 열정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미식 가이드 -미식가를 위한 맛집 50』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재 을지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홍보,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등을 가르치고 있는 유재웅 교수와 하나은행을 거쳐 하나금융투자 롯데월드타워WM센터 영업상무로 재직 중인 박정녀 부부가 직접 하나하나 취재하고 맛본, 솔직하고 담백한 평가와 셰프의 철학을 담고 있어 많은 미식가들의 새로운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는 맛있는 요리에는 ?이를 만들어내는 한 사람의 인생이 온전히 담겨져 있다는 관점으로 이 책을 엮었다. 이런 생각에서 저자는 개인적 느낌보다 감동을 주는 요리를 만드는 셰프와 오너의 철학과 고민을 담아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한 편 한 편 글을 쓸 때마다 책상머리에서 쓰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여러 차례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의견을 들으며 이를 글로 다듬었으며, 물론 요리와 음식점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필수적인 정보도 들어있다.
이 책은 최근 만연하는 TV 먹방 뿐만 아니라 다른 맛집 소개글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특별함이 있다. 특히 건조한 「미슐랭 가이드」 보다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어 단순한 맛집책이 아닌 한 권의 음식 수필집을 보는 듯하다. 2020년 새해를 새 맛으로 시작하고픈 모든 미식가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755 |
[취미/여행] 각국의 최고봉
김세중 | 두바퀴출판사 | 2019-10-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55 |
[취미/여행] 각국의 최고봉
김세중 | 두바퀴출판사 | 2019-10-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은 세계 각 나라의 제일 높은 산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지구상 196개 주권국가를 대상으로 한 나라도 빠짐 없이 그 나라에서 제일 높은 산이 어느 산인지, 위치는 어디인지, 가는 길은 어떤지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지구상의 각 나라는 지형이 천차만별이다. 해발 수천 미터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네팔이나 부탄 같은 나라가 있는가 하면 언제 바닷속에 가라앉을지 모르는 태평양의 섬나라들도 있다. 그러나 다수의 많은 나라들은 그 나라에서 제일 높은 산이 해발 1,000~3,000미터이다. 이 책은 지구상의 각 나라들의 최고봉에 대한 기본적 정보를 제공한다. 제일 높은 산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 한글 표기와 영어 표기 그리고 현지어 표기를 보여준다. 과연 그 곳에 갈 수 있는지 간다면 어느 경로를 따라 가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유럽을 비롯해 선진국의 제일 높은 산에 대한 정보는 풍부하지만 그 반대로 그 나라의 제일 높은 산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나라도 많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특히 그렇다. 이 책은 전세계 국가의 최고봉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한 군데에 모아 놓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른 나라의 가장 높은 산에 대해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
754 |
[취미/여행] 강화나들길 답사수첩
이민자 | 미술문화 | 2020-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54 |
[취미/여행] 강화나들길 답사수첩
이민자 | 미술문화 | 2020-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강화나들길은 강화가 품고 길러 낸 자연과 땅 위의 모든 것을 연결한 길, 걸어서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길입니다.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를 남긴 유인도 9개, 무인도 17개로 이뤄진 수도권 제일의 청정지역 강화에는 246.8km 나들길 코스가 있습니다. 이 나들길은 많은 사람들이 코스를 계속 정비하고 있으며 본 개정판에는 총 20개의 코스가 담겨 있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강화나들길
강화나들길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사시대 고인돌과 고려시대 왕릉, 건축물 그리고 외세의 침략을 막고 나라를 지키려 했던 조선시대 선조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나들길에서 이 땅을 스쳐 간 모든 문화와 생활, 갯벌과 천연기념물 철새가 서식하는 자연생태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강화나들길은 우리나라 역사의 집약체이며 선조가 심어놓은 학문과 역사, 지혜를 마음으로 새기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도보 여행길입니다. 나들이 가듯 걷는 길이라는 뜻의 ‘강화나들길’에는 바다가 있고 강이 있으며 생태계의 보고인 세계 5대 갯벌이 있습니다. 일 년 열 두달 마르지 않는 수로 안으로 해와 달이 뜨고 지며 멸종 위기에 처한 매화마름이 핍니다. 섬 길마다 꽃피운 문화유산, 다양한 사연이 담긴 섬, 이곳이 바로 역사의 섬 강화도이며 강화나들길이 이 모두를 품고 있습니다.
|
753 |
[취미/여행] 길 위에서 나는 조금 더 솔직해졌다
이수현 | RHK | 2020-0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53 |
[취미/여행] 길 위에서 나는 조금 더 솔직해졌다
이수현 | RHK | 2020-0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길 위에서 나는 솔직해져 보기로 결심했다.”
멕시코 국경부터 캐나다 국경까지,
쓸데없이 관대할 필요도, 움츠러들 필요도 없이
딱 내 존재만큼만 인정하고 알아가는 168일간의 이야기
미국 서부를 종단하는 4,300km의 트레킹 코스인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 줄여서 PCT)을 걷는 한 이십대의 이야기인 《길 위에서 나는 조금 더 솔직해졌다》가 출간됐다. 800km나 되는 순례길 산티아고도 한 달 내내 걸어야 하는데 4,300km라니 거리가 쉽게 가늠이 되지 않는다. 뜨거운 캘리포니아의 태양을 받으며 사막지대를 걷고 울창한 나무가 무성한 숲과 맑은 호수들을 지나는 이 길은 무척 아름답지만, 족히 6개월은 걸리는 여정이며 곰의 위협과 날씨에 따라 위험천만하기도 하다. 쉽게 떠날 용기가 나지 않는 여정이지만 저자는 사진 한 장만 보고 조금 무모하게 길에 오른다. 텐트를 칠 줄도 모르고 장기간 여행을 위한 짐을 어떻게 싸야 하는 지 요령도 없다. 모르는 것투성이인 길 위에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옹졸한 자기 모습도 마주하게 되지만 이번만큼은 솔직해지기로, 나 그대로를 인정하기로 마음먹는다. 다양한 계절을 맞는 길에서 다채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감정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끼면서 스스로 한 뼘 만큼은 자란 여정이 아닐까 돌아본다. 그녀의 발자국을 따라 걷다 보면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더욱 선명히 보게 될 것이다.
가늠되지 않을 만큼 길고 험난한 여정 가운데
나를 마주한 길 위의 기록
우리는 일상으로부터의 일탈을 소망하며 여행을 꿈꾼다. 여행을 떠나면 일상과 사람들로부터 한 걸음 떨어지게 되어 보다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국적인 나무와 건물이 보이고 익숙하지 않은 언어가 귀에 들리는 여행지를 상상하면 미소를 짓게 되는 이유다. 그런데 여행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진짜 이유는 장소에 있기보다 내 감정에 진솔해지는 데에 있다. 말과 행동을 꾸며낼 필요와 이유가 사라지고, 있는 그대로 행동한다고 따가운 눈총을 받을 필요가 없으니까.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는 이들 혹은 떠나기로 마음먹은 이들이 ‘나를 좀 더 알고 싶어.’, ‘진득하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라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마주치는 사람들과 놓인 상황들에 꾸밈없이 시시각각 반응하는 나를 경험하게 될 테니까 말이다.
“어쩌면 이곳을 온전히 느끼고 싶었던 거다. 내가 이 길을 택한 수많은 이유 중에는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내 안의 마음을 그윽하게 바라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으니.”
- 본문 중에서
길 위에 선 저자는 감춰두었던 마음과 생각들이 깨어지는 경험을 한다. 다양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마음을 터놓고, 양말이 온통 피로 물들어 주저앉기도 하고, 그때 생각지 못한 사람에게 위로를 받기도 하고, 매일 고비를 하나씩 넘긴다. 그 과정에서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내게 중요한 사람은 누구였는지 딱 자기 존재만큼을 알게 된다. 그런 그녀의 여정을 보고 있노라면 산 정상에 함께 오른 것 같고, 위험천만한 강물을 함께 건넌 것만 같아 읽는 이들도 그렇게 견디고 해낼 수 있겠다는 용기가 차오를 것이다.
고생스럽지만 황홀하고 뭉클한 길 위에서
세상에 혼자 걷는 길은 없다고 생각했다
트레일 곳곳 황홀한 장관들이 펼쳐져 있지만 168일간 매일이 아름답지만은 않다. 4,300km를 걷기까지, 숱하게 찾아오는 시련들이 있다. 겨우 걸은 게 이것뿐이냐는 생각에 좌절하기도 하고 거센 눈보라에 포기할까 망설이기도 하지만 끝까지 걸을 수 있었던 이유는 혼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고백한다. 길을 함께 걸어주는 친구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을 때 내 몸을 자기 몸 같이 생각해주는 다양한 언어와 인종의 친구들이 있었다. 떠나온 곳에서의 소중한 사람들도 한마음으로 저자의 길을 응원해주고 있었다. 저자가 걸어온 길은 우리가 걷는 ‘인생’이라는 길과도 닮았다. 종종 까마득한 높이의 시련에 넘어지지만, 그때마다 혼자여도 혼자가 아님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소중한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를 지팡이 삼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처럼. 책장을 넘기는 동안, 길을 걷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길을 함께 걸어주는,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의 따뜻함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
752 |
[취미/여행] 나는 5년 동안 최고의 도전을 시작했다
권현준 | 슬로디미디어 | 2020-05-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52 |
[취미/여행] 나는 5년 동안 최고의 도전을 시작했다
권현준 | 슬로디미디어 | 2020-05-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심장은 뛰고 있는가?
최고의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한다!
도전하다 죽어도 좋다고 말하는 바보의 이야기!
PCT 4,300km 한국인 최단 기록!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동우 강력 추천!
서핑 국가대표 조준희 강력 추천!
“IF NOT NOW, THEN WHEN?”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 문구를 가슴에 새기고 긴 세계 여행을 시작했다.
세상이 정해놓은 시스템에 의구심을 잔뜩 품은 채였다.
내 질문에 대한 답을 종이에 써보길 바란다.
언제 가장 가슴이 뛰었는가?
지금도 가슴이 이끄는 대로의 삶을 살고 있는가?
무언가를 통해 자신을 알려고 하지 말고, 자신을 뚫어지게 관찰하고, 부딪히며 진정한 자신을 찾길 바란다. 주변에서 당신을 걱정하는 소리, 비난하는 소리, 한심해하는 소리가 아닌, 당신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비로소 당신이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모든 사람에게 웃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
751 |
[취미/여행]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편집부 | 상상출판 | 2019-08-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51 |
[취미/여행]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편집부 | 상상출판 | 2019-08-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남해안의 숨겨진 보석과 눈부신 풍경을 만나다
이 책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의 속살과 명소를 차곡차곡 발로 찾아내고,
아름다운 시 구절처럼 낭만과 여운을 가득 담았다.
지금 남해안으로 이 책을 보고 남해안으로 드라이브를 떠날 차례다.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해안경관도로를 말한다. 남해안 10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남해안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더 새롭고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대표 해안도로와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전남 고흥, 여수, 순천, 광양, 경남 남해, 하동, 사천, 고성, 통영, 거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아 청정지역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육교가 연결되면서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바로 남해안이다. 쪽빛 바다가 아른거리는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이 수놓는 운치는 화려함보다는 잔잔한 아름다움과 여행의 깊은 감동을 선물하기에 충분하다. 남해안 해안선을 내달리는 길 위의 풍경 속에 살아 있는 이야기가 꿈틀거리고 바닷가에서 만난 푸짐한 별미와 넉넉한 인심은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 덜 알려져 더 신비하고 아름다운 곳이 바로 남해안의 매력이다. 이 책은 해안도로의 속살과 명소를 차곡차곡 발로 찾아내고, 아름다운 시 구절처럼 낭만과 여운을 가득 담았다. 지금 남해안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남해안의 대표적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해안도로
반도 국가인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와 접한다. 동해와 서해, 남해가 그것이다. 남해안의 구역은 넓게는 일본 대마도와 제주도 사이의 한반도 남부를 뜻하는데요. 자세히는 부산 오륙도에서 전남의 진도 일대까지를 말한다. 직선거리는 약 255㎞, 해안선의 길이는 섬을 제외하고 약 2,251㎞, 섬을 포함하면 무려 4,654㎞에 이른다.
남해안의 가장 큰 특징은 제법 규모가 큰 반도와 섬이 바다를 향해 주먹을 내밀 듯 돌출해 있다는 점이다. 해남반도, 장흥반도, 고흥반도, 여수반도, 고성반도, 그리고 반도는 아니지만 거제도와 남해도 등의 큰 섬이 바다를 향해 튀어나와 있다. 이들 반도와 섬 사이에는 도암만, 보성만, 득량만, 순천만, 여자만, 광양만, 여수만, 진주만, 사천만, 고성만, 통영만, 당동만, 진해만 등 크고 작은 만들이 분포한다. 반도와 섬 그리고 만이 어우러진 남해의 지형적 특징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빚어내는 것이다.
이 책은 남해안의 대표적 해안 경관도로를 15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해안경관도로는 전남 고흥군·광양시·순천시·여수시, 경남 하동군·남해군·고성군·사천시·통영시·거제시 등 10개 시·군에 걸쳐 있다. 남해안의 대표적 명소를 두루두루 포함하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명소까지 아우르고 있다.
특히 고흥, 순천, 여수에 걸친 여자만 일대는 이번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생태계의 보고이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기에 앞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2020년 예정으로 여자만 남쪽 고흥반도와 여수의 화양면이 징검다리처럼 섬과 섬으로 연결된다. 적금도, 낭도, 둔병도, 조발도가 다리로 연결되는 것이다. 이 길이 완성되면 남해안 다도해 섬 여행의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배 타고 가는 섬 여행이 아닌 드라이브 섬 여행이 가능한 것이다. 남해안 최고의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남해안 여행 계획 짤 필요 없다! 여행 전문작가가 직접 취재한 해안도로 드라이브
이 책의 장점은 지역별로 주요 명소를 묶어 코스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코스에서 꼭 봐야 할 오션뷰 전망대가 나와 있다. 오션뷰 전망대는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차에서 내려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오션뷰 전망대는 남해안의 대표적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소이므로 꼭 둘러보시길 추천한다.
연중 난류가 흘러 양식업 등 수산업이 매우 발달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펼쳐지는 남해! 우리나라 국토가 남해를 가진 건 큰 축복이다. 여행 초보자는 물론, 우리나라가 좁아 가볼 곳이 없다는 여행 고수들에게도 남해안 여행을 권한다. 우리나라에는 신이 내려주신 천혜의 땅, 남해가 있다.
여행 동선이 한눈에 보이는 드라이브 상세 지도 추가
전문여행작가들이 각 노선을 직접 다니면서 체험한 경험과 느낌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으며, 여행의 흥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아름다운 해안경관 사진과 오션뷰 전망대 그리고 주변 여행 명소, 지역축제, 먹거리, 특산물에 대한 정보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섬과 항구 그리고 쪽빛 바다를 친구삼아 달리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산양항부터 달아공원까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한다. 작은 어촌은 원색의 기와집들이 담을 맞대고 살고, 중화마을부터는 동백 가로수가 도열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 선 ’에 선정될 정도로 멋진 길이다.
고성만은 복주머니 형태를 띠고 있고 높은 산줄기가 바람을 막고 있어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 청정한 바다에 파도마저 없으니 굴 양식에 최고다. 그래서 해지개길에선 바다위에 떠 있는 하얀 부표를 감상하고 알싸한 굴향기를 맡을 수 있다.
거제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특히 홍포마을에서 여차몽돌해변까지 3.5 ㎞ 구간은 가장 경관이 빼어나다. 병대도, 가왕도, 매물도 등 6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춤을 추듯 바다에 떠 있다. 홍포전망대에서 병대도전망대까지 굽잇길인 데다 비포장 구간이 있어 이 길을 달리다 보면 차가 덜컹거린다. 이런 불편함이야말로 이 길의 매력이다.
동백 숲과 해송숲, 검푸른 바다와 올망졸망한 섬들이 절경을 이뤘다. 이 해안길에는 보석 같은 해변이 숨어 있는데 함목과 학동, 망치, 구조라, 와현 등 남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제의 대표 해수욕장이 이어져 있다.
남해안 경관도로 15선 소개
① (고흥) 태양가득 태평양 품고 달리는 길, ‘거금해안경관길’ (23km) 고흥의 어업과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녹동항에서 출발하여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담긴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거금도에서 금산해안경관도로를 따르면 고흥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완성된다.
② (고흥) 팔영산 아래 꽃처럼 핀 섬을 찾아서, ‘남열해맞이길’ (18km) 팔영산의 등줄기를 타고 내려온 우미산(449m)이 우뚝하고 바다에는 첨도, 비사도, 옥태도, 적금도, 낭도 등 올망졸망한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시종일관 다도해를 끼고 달리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③ (순천~여수) 여자만 보물창고가 열린다, 여자만 갯가길 (23km)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여자만을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종일관 여자만의 풍요로운 생태를 감상할 수 있고 전 구간이 노을 전망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④ (여수) 통제영 역사와 로맨틱한 낭만이 가득한 길, ‘여수밤바다로’ (19km) 여수 앞바다에 알록달록한 불빛이 비추면 ‘여수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하는 노래가사처럼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전라좌수영 본영이 400여 년 자리했던 여수의 역사와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⑤ (여수~광양) 여수와 광양을 잇는 두 개의 징검다리, 이순신로(6.6km) 진안 데이샘에서 발원한 섬진강이 약 212km의 긴 여행 끝에 몸을 부리는 곳이 광양만이다. 광양만은 광양시 남부와 여수반도 사이에 자리하는데 이를 연결한 것이 묘도대교와 이순신대교이다. 이 다리 덕분에 두 지역간 거리가 좁아져 경제효과도 크지만 다리외형도 아름다워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⑥ (하동~남해) 노량해협따라 이순신 장군 만나는 길, 이순신 호국로(5.5km) 하동 금남면사무소에서 남해대교를 거쳐 남해 관음포까지 이어지는 짧지만 강렬한 길이다. 옛부터 많은 유배객이 건넜던 바다이고 임진왜란 최후 전투인 노량해전 현장이다. 남해대교를 건너면 오래된 왕벗나무들이 반기는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선정된 길이다.
⑦ (남해) 쪽빛바다가 품은 첩첩 다랑논, 남면해안도로(30km) 평산항, 사촌해변, 가천다랭이마을, 앵강만 등 남해의 속살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길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⑧ (남해) 금산 아래 한려해상 품은 비단길, 물미해안도로(35.2km) 삼동면 물건리와 미조면을 잇는 도로로, 남해의 가장 동쪽 해안을 따르면서 수려한 한려해상을 품고 달린다. 여기에는 비단처럼 아름다운 금산 남쪽의 두모마을,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 등이 포함되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완성된다.
⑨ (남해~사천) 징검다리 밟고 창선도와 삼천포를 잇다, 동대만 해안도로(14km) 창선도의 동대만 해안을 따라 창선·삼천포 대교를 건너 사천시로 이어지는 길로, 창선도의 투박한 매력과 교량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창선·삼천포대교의 매력을 만끽하는 코스다.
⑩ (고성) 공룡이 성큼성큼 거닐었던 자란마루길(9.7km) 고성군은 14개 읍면 중 10개 면에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을 정도로 공룡의 흔적이 가득하다.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해식동굴 그리고 점점이 뿌려놓은 섬들은 고성 드라이브 길의 매력이다.
⑪ (고성) 알싸한 굴 향기를 맡으며 달리는 고성만 해지개길(11.7km) 고성만은 복주머니 형태를 띠고 있고 높은 산줄기가 바람을 막고 있어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청정한 바다에 파도마저 없으니 굴 양식에 최고다. 그래서 해지개길은 바다위에 떠 있는 하얀 부표를 감상하고 알싸한 굴향기를 맡으며 달리게 된다.
⑫ (통영) 노을에 물든 어부의 바다, 평인노을길(10.9km) 명정동 해안을 들머리로 삼고 북신만 해안길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드라이브 코스다. 시원스럽게 내달리는 도로도 좋지만 자전거길과 도보길까지 나란히 조성되어 있어 통영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도 한다. 해안길 내내 벗나무 가로수가 도열해 4월이면 벚꽃터널로 황홀경을 연출한다.
⑬ (통영) 시간도 머물다가는 바다 명풍길, 미륵도 달아길(9.8km) 섬과 항구 그리고 쪽빛 바다를 친구삼아 달리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산양항부터 달아공원까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한다. 작은 어촌은 원색의 기와집들이 담을 맞대고 살고, 중화마을부터는 동백 가로수가 도열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멋진 길이다.
⑭ (거제) 구름위의 산책, 홍포~여차해안도로(20km) 거제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특히 홍포마을에서 여차몽돌해변까지 3.5km 구간은 가장 경관이 빼어나다. 병대도, 가왕도, 매물도 등 6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춤을 추듯 바다에 떠 있다. 그림같은 바다를 바라보면 행복감이 밀려온다. 홍포전망대에서 병대도전망대까지 굽이길인 데다 비포장 구간이 있어 이 길을 달리다 보면 차가 덜컹거린다. 이런 불편함이야말로 이 길의 매력이겠다.
⑮ (거제) 바람불어 놓은 길, 학동~와현해안도로(17.3km) 동백숲과 해송숲, 검푸른 바다와 올망졸망한 섬들이 절경을 일구어내고 있다. 이 해안길에는 보석같은 해변이 숨어 있는데 함목, 학동, 망치, 구조라, 와현 등 남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제의 대표 해수욕장이 이어져 있다.
|
750 |
[취미/여행] 낯선 곳이 나를 부를 때
유호동 | 도서출판 책과나무 | 2019-04-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50 |
[취미/여행] 낯선 곳이 나를 부를 때
유호동 | 도서출판 책과나무 | 2019-04-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자연과 최첨단의 도시문명이 공존하는 땅, 전 세계의 문화와 학문, 산업, 자본주의 금융의 중심, 미국. 그곳에서의 인턴 생활에 ‘맨땅에 헤딩’하듯 도전한 청년의 생활수기이자 여행기이다. 영어 실력도 평범하고 특별한 정보도 없었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해보자는 용기로 낯선 땅을 향했다. 지은이의 발길을 따라 대자연과 대도시, 다양한 경험의 기회로 가득한 곳 미국을 들여다보자.
“몸으로 부딪쳐 본, 낯선 곳에서의 인턴 생활과 여행의 기록 꿈을 향해 길을 나선 젊은이에게, 경험은 곧 지혜다”
성적도 영어 실력도 탁월한 편이 아니었지만, 스펙 쌓기와 미래에 대한 걱정은 제쳐 두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자 하는 용기, 일단 몸으로 부딪혀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개로 낯선 땅을 향했고, 수많은 경험과 기억과 정서들이 눈과 귀와 머리와 마음에 새겨졌다. 지은이는 말한다.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샌디에이고의 한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기 위해 처음으로 장기간 미국 생활을 하게 된 지은이는 정보가 부족하여 한 번에 되는 게 별로 없었다고 한다. 지은이가 두세 번 좌충우돌하며 얻은 생생한 경험들, 소셜 넘버(사회보장번호) 발급, 미국 은행 계좌 개설, 휴대폰 개통, 차량 구입과 보험 가입, 현지 운전면허 취득 등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현지 생활에 필수적인 정보들을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다. 요긴하게 쓰일 수 있도록 각 장의 내용을 압축한 요점정리(summary)도 넣었다.
책의 후반부는 인턴 생활 중에 주말과 휴가를 이용해 미국 서부의 대자연에서부터 동부의 대도시권(metropolitan)에 이르기까지 북미대륙 전역을 여행한 기록을 담았다. 알래스카에서 바라본 오로라부터 관광과 휴양의 명소들, 합중국의 역사만큼 오래된 보스턴의 유서 깊은 대학교들을 두루 찾아가서 다니며 다른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알찬 팁들을 빠뜨리지 않았다.
지은이는 당장은 현실성이 없어 보이는 계획이라도 자신이 꼭 하고 싶은 것들을 꿈꾸며 글로 써내려가 보고, 항상 긍정적으로 말하다 보니 어느새 하나하나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모든 과정이 쉽고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지만, 지나오고 나서 보니 모든 경험이 다 소중했다. 그 값진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 주는, 알차고 재미있는 책이다.
? 작가의 말
‘미국에 여행할 거리가 있나? 차라리 유럽을 한 번 더 가지.’
아니었다. 대자연을 자랑하는 서부와 대도시가 늘어선 동부는 절대 잊히지 않을 나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생각지도 않은 미국인턴에 지원하게 되었고, 운 좋게 합격하게 되었다. 얼떨결에 탑승한 샌디에이고행 비행기. 그까짓거 그냥 방 하나 구하고 대충 중고차 하나 사서 1년 있다 오지 뭐……
너무만 쉽게 생각했던 탓일까, 정착하는 데에는 해야 할 일이 많았다. 사회보장번호를 발급 받아야 하고 은행 계좌를 만들어야 했으며 당장 먹고 자고 할 집 구하기, 전화를 위한 통신사 개통, 출퇴근을 위한 자동차 구매, 자동차 보험과 운전면허증 등. 이를 위해선 언제, 어디서, 어떻게가 중요했다. 그 당시 이러한 것들을 몰랐기에 나는 두 번, 세 번의 시도를 거쳐서야 위의 것들을 할 수 있었다.
정착 후, 금요일 오후만 되면 주말이라는 이유로 내 정신은 회사 밖으로 떠나 있었다. 이번 주 심심할 것 같은데 여행이나 갈까? 집 근처에 있는 바다나 근교 도시인 LA에 왔다갔다 하던 나는 어느새 미국 서부, 동부, 알래스카를 돌고 있었다.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자연 풍경, 새카만 도화지에 밀가루를 뿌린 듯한 별들에 넋이 나가기도 했고, 대도시의 관광객 무리에 섞여 핫도그를 사 먹으며 관광명소에서 카메라를 들이밀기도 하였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 새로운 것을 보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미국에 오래 머무르는 사람들에게 나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싶다.
? 책 속으로
며칠 동안 방을 알아보다 그만 지쳐서, 치안이 좋지 않다고 하는 한 곳에 연락을 하였다.
“Hi, I saw your room at Craigslist. Can I visit your house?”
“Let me give you my address on text.”
‘치안이 안 좋다 해 봤자 얼마나 안 좋겠어’ 하는 마음에 퇴근하고 주소를 받은 곳으로 찾아갔다. ‘이 정도면 괜찮네.’라고 생각하며 골목길에 접어드는 순간, 시끄러운 음악이 들리면서 흑인 아이들이 한 무리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멀리서도 느낄 수 있는 일진 포스. 가야 하는 집을 못 찾아 두리번거리는데 한 아이가 다가왔다.
“Sir, Sir!”
못 들은 척하고 다시 돌아가는데 그 아이가 뛰어오더니 길을 막았다. 여차하면 싸울까 아니면 조용히 삥(?)을 뜯길까 고민하고 있는데, 그 아이가 나에게 다시 말을 걸었다.
(39쪽)
어제처럼 조용한 주차장에 가서 음악을 틀고 오로라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들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어제와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카메라 혹은 맥주를 들고 서성이고 있었다. 다들 오로라를 기다리는 듯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와 기다리는 것을 보니 오늘은 진짜 뭔가 나올 것 같았다. 기대감에 부풀어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중 잠이 들었다. 그런데 누군가 밖에서 급하게 창문을 두드렸다.
“호동이! 나온나! 떴다, 떴다, 떴다!”
오로라다. 오로라가 떴다. 잠 따위는 순식간에 날아갔다. 곧바로 휴대폰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 과연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오로라를 쳐다보고 있었다. 보인다. 하늘 곳곳에 희미한 초록빛을 내는 무리가 보였다. 띠를 형성하며 아주 천천히 물결처럼 넘실댔다. ‘오호! 이게 오로라구나.’
(173쪽)
푸짐한 아침을 먹고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으로 향했다. 지하철로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었다. 지하철 하버드역의 첫 풍 경은 작은 마을처럼 보였다. 인도 같은 차도, 어두운 색상의 조금 오래된 듯한 건물들, 작은 가게들과 작은 시계탑, 군데군데 있는 카페와 서점…. 하늘의 흐린 날씨는 마을의 분위기를 더 차분하게 만들었다. 사람들과 차량은 많은 편이었지만 혼잡하거나 시끄럽지는 않았다. 곧장 울타리가 있는 캠퍼스로 향했다. 정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게이트가 있는 입구가 보였고 입구 너머로 붉은 벽돌로 지어진 학교 건물들이 보였다. 나무가 많아 잎사귀에 가려진 건물들도 많았다.
(343쪽)
|
749 |
[취미/여행] 낯선 일상을 찾아, 틈만 나면 걸었다
슛뚜 | 상상출판 | 2020-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49 |
[취미/여행] 낯선 일상을 찾아, 틈만 나면 걸었다
슛뚜 | 상상출판 | 2020-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45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인기 유튜버 슛뚜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여행 이야기를 엮다.
감각적인 영상과 사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슛뚜. 유튜브 채널 구독자 45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에 육박하는 그녀가 감성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다. 쳇바퀴같이 지루한 일상을 보내다 ‘여행’이라는 핑계를 대고 무작정 떠난 그가 처음으로 도착한 도시 런던부터 제주에 이르기까지 4년간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여행을 하며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과 함께 여행에서 마주한 찬란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나누고자 한다.
유럽, 일본, 한국 등 각 나라 총 21개 도시를 거닐며 슛뚜가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총 53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런던, 로마, 파리, 시체스, 발리, 레이캬비크, 제주까지 그간 발자국을 남겨온 곳에서 포착한 아름다운 이국의 풍경에 잔잔한 글을 덧붙였다. 첫 여행지였던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4년간의 여행을 시간순으로 정리해 슛뚜가 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잔잔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748 |
[취미/여행] 내 손으로 자유여행 계획하기
유구름 | e퍼플 | 2018-09-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48 |
[취미/여행] 내 손으로 자유여행 계획하기
유구름 | e퍼플 | 2018-09-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자유여행을 하고 싶지만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자유여행 초보자를 위해 쓴 책이다.
10여년 동안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풀어냈다.
패키지여행은 가이드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몸은 편할 수 있지만 다녀오면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
또한 다른 사람들 눈치 보느라 하고 싶지 않은 옵션관광을 해야 하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이 포함되어있지 않다면 가기 힘들다.
처음이라, 영어를 못해서, 두려워서, 나이가 많아서…
각종 핑계는 접어두고 일단 이 책을 따라서 여행을 계획해보자.
어느 새 막힘 없이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한 발짝씩 나아가자!
|
747 |
[취미/여행] 달리다,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김미애 | e퍼플 | 2019-1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47 |
[취미/여행] 달리다,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김미애 | e퍼플 | 2019-1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제주도에 이주해 와 살면서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를 한 여행기입니다.
|
746 |
[취미/여행] 대한민국 요즘 여행
옥미혜 | RHK | 2019-09-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46 |
[취미/여행] 대한민국 요즘 여행
옥미혜 | RHK | 2019-09-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스타보다 힙하고 블로그보다 확실한
가성비 최고의 전국 여행지!
《대한민국 요즘 여행》은 수년간 제주 여행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요즘 제주》의 전국 버전이다. 독자가 만족하는 책, 빈틈없이 짱짱한 책을 만들고자 더욱 꼼꼼한 취재력과 탄탄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취재와 집필에만 꼬박 3년의 공을 들였을 정도. 무엇보다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 각종 빅 데이터를 검토해 선호 여행지32개 도시, 738개 스폿을 엄선했다. 강릉, 속초 등 동해안 여행지부터 안동, 경주, 공주, 부여 등 전통 여행지, 대구, 군산, 목포 등 뉴트로 여행지까지, 전국 곳곳 여행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
745 |
[취미/여행] 두 발로 쓴 산티아고 순례일기
박준우 | 이페이지 | 2019-05-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45 |
[취미/여행] 두 발로 쓴 산티아고 순례일기
박준우 | 이페이지 | 2019-05-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약 한달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경험한 일들을 일기 형식으로 쓴 책입니다. 특히 한 달 간의 일정으로 순례길을 완주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책을 통해 일정을 짜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 이외에도 각자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순례길에 옵니다. 순례길을 통해 각자 얻어가는 것 또한 다르지만 순례의 경험이 각자의 인생에 있어서 빛나는 보석처럼 값진 순간이 될 것이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이 순례길에 관심을 갖고 경험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744 |
[취미/여행]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
태원준 | 북로그컴퍼니 | 2019-09-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44 |
[취미/여행]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
태원준 | 북로그컴퍼니 | 2019-09-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꼬박 3년을 기다렸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작가 태원준의 코믹액숀 여행기!
60세 엄마와 함께 500일간 70개국 200여 도시를 여행한 뒤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를 출간한 태원준 작가가 3년 만에 새로운 에세이로 돌아왔다.
전작이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70개국 200여 도시라는 방대한 스케일과 ‘엄마’라는 확실한 파트너를 자랑했다면, 이번 책 『딱 하루라도 평범했으면』의 무대는 아시아 4개국(미얀마,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에 등장인물도 딱 한 명이다. 너무 소박한 것 아니냐고? 뭔가 허전하다고? NO!
그동안 ‘엄마’의 그늘에 살포시 가려졌던 ‘대한민국 대표 배낭여행가’ 태원준의 매력이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며 빵빵 터지는 재미를 책 곳곳에 숨겨놓았으니, 기대해도 좋다. 출발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하루도 평범하게 지나가지 않는 이 남자의 여행 이야기! 읽다 보면 그의 여정과 함께 독자들의 아드레날린과 식은땀, 웃음도 마구마구 폭발할 것이다.
|
743 |
[취미/여행] 또 다른 여행을 부르는 여행
김현수 | e퍼플 | 2020-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43 |
[취미/여행] 또 다른 여행을 부르는 여행
김현수 | e퍼플 | 2020-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누구나 다 알고, 하고 있는 가족 여행이지만, 때때로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 지 막막할 때도 있습니다.
한 직장인의 지난 1년간 여행지를 270여장의 사진과 함께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
여행은 또 다른 여행을 부르고, 그 여행을 통해 나와 가족을 더 알아가는 시간속으로 같이 떠나 볼까요?
|
742 |
[취미/여행] 마이 캠핑 레시피 (전면개정판)
캠핑퍼스트 | 꿈의지도 | 2020-06-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742 |
[취미/여행] 마이 캠핑 레시피 (전면개정판)
캠핑퍼스트 | 꿈의지도 | 2020-06-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캠핑퍼스트 60만 캠퍼가 알려주는 100가지 캠핑 요리 레시피 대방출!!
캠핑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캠핑에 최적화된 요리법 공개!!
바비큐 그릴, 그리들, 더치오븐, 스킬렛, 철판, 코펠 등
캠핑에 특화된 조리도구로 럭셔리한 캠핑요리도 척척!!
캠핑장에서 뭘 먹지? 〈마이 캠핑 레시피〉에 물어봐
뭘 먹지? 직장인들의 고민이 아니다. 캠핑을 가는 캠퍼들의 고민이다. 캠핑의 절반은 요리다. 따라서 무얼 먹을 지를 정하는 것은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캠퍼들은 불쇼를 시전하며 삼겹살만 굽고 있다. 삼겹살이 최고의 바비큐 요리라고 생각하는 이런 캠퍼들을 위해 특별한 캠핑 요리책이 나왔다. 〈마이 캠핑 레시피〉는 캠핑의 운치도 살리면서 임팩트 있는 요리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캠퍼들을 위한 요리책이다. 네이버 대표 카페 캠핑퍼스트 60만 캠퍼들이 실전에서 해먹는 캠핑 요리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이제 〈마이 캠핑 레시피〉만 있으면 캠핑 초보도 캠핑장에서 폼 나게 캠핑요리를 할 수 있다. 뭘 먹을지에 대한 걱정을 한 방에 해결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