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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검은 숲 너머 행복의 나라
정인기 | 지식과감성# | 2018-01-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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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검은 숲 너머 행복의 나라
정인기 | 지식과감성# | 2018-01-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여행을 통해 바라본 우리 사회에 모범이 된 독일과 북유럽에 대한 정보와 지식에 대한 정리, 현지인들 마음에 안식을 주는 곳과 북구에서 만난 특이한 경험들, 곳곳에서 든 나만의 감상들을 예전의 나처럼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는 여러 직장인들과 함께 나누고자 순간순간 정리하여 보았다.
즉, 제조업이 발달하고, 정치청렴도가 높으며 알바생조차도 노후가 보장되어 있어 복지천국이라고 불리는 독일에서부터 출발하는 북유럽의 이야기이다.
나의 관점은 북유럽에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북유럽과 독일에 한 번이라도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그 신비와 추억을 함께 공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겐 여행에 대한 저마다의 기대가 있을 것이다. 어떤 이들에겐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어떤 이들에겐 알지 못했던 곳에 대한 체험, 어떤 이들에게는 풍경과 더불어 찾아오는 마음의 평안, 어떤 이들에게는 휴양지에서의 쉼이 필요한 것처럼 개개인마다 집을 나서는 목적이 다를 것이다.
때때로 어떤 분들은 지극히 여행지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과 지식을 강조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아는 만큼 많은 것을 습득하고 배울 수 있겠지만 개별 사람들의 경험과 느낌이 콘텐츠가 되는 체험을 중요시하는 현 세상 그리고 이 세대에게 역사적 지식으로만 개인의 경험을 한정 짓는 것은 조금 어리석은 일인 것 같다.
각자가 바로 그 순간, 그 장소에서 느낀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해석한 것은 다른 사람들은 다시는 체험하지 못하는 귀중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中
검은 숲 너머 행복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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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공주 부여 여행 레시피
강희은 | 도서출판 즐거운상상 | 2017-08-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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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공주 부여 여행 레시피
강희은 | 도서출판 즐거운상상 | 2017-08-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공주 부여 여행이 더욱 즐거워지는 아주 특별한 여행 레시피
1박 2일도 2박 3일도 든든! 아름답고 우아한 백제 유적과 자연을 닮은 공주, 부여 여행 공주와 부여 전역의 볼거리와 박물관, 음식점, 재래시장까지 속이 꽉 찬 여행 정보 수록 우리나라 구석구석 즐거운 소도시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세 번째《공주 부여 여행 레시피》 금강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백제 문화유적을 찾아가는 공주ㆍ부여 최초 여행 가이드북 출간! 공주의 공산성을 비롯한 백제 유적과 조선, 근대에 이르는 도심 유적지, 천년 사찰인 계룡산 갑사와 동학사, 마곡사까지. 부여 읍내의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궁남지, 능산리고분군, 국수면발이 흩날리는 은산면의 국수거리, 천년을 살아온 은행나무가 있는 주암마을, 정겨운 돌담이 이어진 반교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 맛집, 재래시장, 숙소, 선사시대와 백제 문화 체험까지 풍부한 정보. 역사 여행도, 체험 여행도, 추억 여행도 《공주ㆍ부여 여행 레시피》로 OK! 공주?부여 여행을 더욱 알차게 만드는 완벽 가이드. 1. 금강 굽이 굽이 백제의 숨결이 가득한, 공주와 부여 공주(웅진)와 부여(사비)는 475년부터 660년까지 약 180년 동안 백제의 옛 도읍이었던 곳이다. 왕궁이 있던 공산성과 부소산성, 백제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녕왕릉과 능산리고분군, 정림사지 5층석탑 등 백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도심의 유적 중심으로 둘러본다면 하루, 혹은 1박 2일 짧은 일정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공주와 부여는 짧은 일정으로 돌아보기에 아쉬울 정도로, 구석구석 수많은 박물관과 외곽에 흩어져 있는 유적들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굴된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 공주 외곽의 계룡산과 마곡사 주변, 부여군 일대의 유적들까지 둘러보려면 2박 3일, 3박 4일로도 모자랄 정도이다.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백제 유적을 돌아보고 공주, 부여의 별미를 맛보러 떠나보자. 공주와 부여는 첫눈에 확 빠져드는 곳은 아니지만, 푸근한 산과 금강변을 닮아 볼수록 은은하고 수수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또한 박물관의 도시라 불릴 정도로 국립박물관을 비롯해 백제 고분들이 모여 있는 고분군 공원, 역사박물관, 민속극박물관, 판소리전수관, 구석기와 청동기 유적 박물관 등 많은 박물관이 있다. 아이들의 역사, 문화, 체험 여행지로 이 보다 더 좋은 도시도 없을 듯하다.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도읍으로, 망국의 쓸쓸한 역사가 남은 부소산성과 낙화암, 금강변의 입포나루를 비롯해 사비성과 사비궁 등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 일출이 아름다운 가림성, 전통방식으로 국수를 뽑는 은산면 국수거리, 수령 천년을 자랑하는 주암리 은행나무, 천년 고찰 무량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집으로 유명해진 반교마을까지. 《공주?부여 여행 레시피》는 저자가 사계절이 흐르는 동안 유적지 한곳 한곳 찾아다니며 성실하게 취재하고 사진에 담았다. 공주와 부여가 처음이라면 1박 2일 일정의 핵심코스를 참고해서, 여러 번 공주와 부여를 이미 여러 번 여행했다면 이색 테마여행 코스를 참고해 알찬 여행을 떠나보자. 봄과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금강변의 풍경이 달라지고, 유적도 느낌이 달라져 어느 때라도 좋은 곳이다. 2. 먹거리, 노선버스 교통편, 숙박 정보 등 핵심 정보가 자세히 《공주?부여 여행 레시피》는 공주 부여에 관한 첫 가이드북으로, 구도심 유적과 골목, 고갯길, 많은 박물관들, 축제와 체험, 재래시장과 맛집과 카페, 숙소 등을 찾아다니며 직접 보고, 맛본 것만 알차게 담았다. 공주, 부여라면 역시 백제유산을 빼고 여행할 수는 없다. 도심의 백제유산을 돌아보는 역사테마코스, 조선과 근대유적이 남아있는 구도심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근현대 건축물 코스, 금강변의 풍광을 만끽하는 금강 자전거 코스 등 여러 테마코스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여행자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여행의 즐거움이라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공주 부여를 대표하는 알밤요리와 연잎밥, 우여회 별미 맛집과 여전히 번성한 5일장이 열리는 산성시장과 중앙시장 등 재래시장의 먹거리와 밤빵, 간식과 탕수육에 피자 치즈와 김치치즈를 올린 피탕김탕 등 유명 맛집과 간식까지 꼼꼼하게 소개했다. 공주, 부여 시외와 면단위의 자세한 노선번호 안내와 유적지마다 가는 방법과 노선번호 안내 등 교통편과 여행코스까지 꼼꼼하게 실었다. 공주와 부여 도심과 외곽 권역별 볼거리와 먹거리, 교통편, 숙소까지 연계해 정리해 두어 하루여행은 물론 일주일 여행이라도 이 책 하나로 충분하다. 시티투어와 드라이브 코스, 자전거 여행 등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실용적인 정보가 공주, 부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휴대가 간편한 책사이즈에 가벼워 더욱 편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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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괌 홀리데이 (2017-2018)
우지경, 유호종 | 꿈의지도 | 2017-02-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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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괌 홀리데이 (2017-2018)
우지경, 유호종 | 꿈의지도 | 2017-02-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에메랄드 빛 바다가 주는 여유로움과 쇼핑의 천국, 괌!
보고, 먹고, 자고, 살 것 등 테마별 여행에 대한 버킷리스트를 꼼꼼히 짚어주고,
여행 스폿 안내는 물론 여행의 동선까지 제대로 짜주는 괌 지역별 완벽 가이드!
휴양의 꽃, 숙소와 맛집이 더 알차게 추가된 2017~2018 전면 개정판!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괌 홀리데이〉 2017~2018 전면 개정판!
여행에도 트렌드가 있다. 같은 장소에서 여행을 하더라도 핫한 장소는 꾸준히 변하기 마련. 〈괌 홀리데이〉는 전면 개정판을 통해, 리노베이션된 호텔과 핫한 호텔들의 정보를 추가했다. 완벽한 휴양을 갖출 수 있는 조건 중의 하나인 알짜배기 맛집도 더했다. 쇼핑으로 유명한 괌에서 아웃렛 주차장에 생긴 포에버21까지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담았다. 먹고 놀며 힐링하기에 최적화된 괌에서의 여행을 더욱 트렌디하게 즐겨보자.
투몬과 타무닝, 아가냐, 남부와 북부 등 핵심여행지 총망라
괌은 태교여행, 커플여행 뿐만 아니라 가족여행으로 주목 받는 휴양지 중 하나다. 아이가 있다면 , 타무닝의 해변과 리조트에서만 놀아도 휴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괌의 속살을 더 들여다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렌터카만 렌트하면 어렵지 않게 괌 여행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괌 홀리데이〉는 괌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볼거리, 먹을거리, 숙박을 소개하고, 추천 일정표를 넣었다. 〈괌 홀리데이〉에 나온 여행지에만 가도 괌 여행은 완벽해진다. 믿고 떠나자!
파라다이스 블루, 아름다운 괌 해변 누리기
괌의 바다라고 다 같은 바다는 아니다. 저자들이 괌에서 입소문 자자한 비치들을 하나같이 샅샅이 훑었다. 산호초로 둘러싸여 투명하고 잔잔한 바다, 생크림처럼 고운 백사장과 맥주 거품처럼 보드랍고 잔잔한 파도는 여기가 천국이 아닐까 의심하게 한다. 휴양의 꽃은 해변이 아니라고 했던가. 노을이 아름답게 지는 해변,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해변, 프라이빗 비치 등 저자가 추천하는 괌 해변 베스트 7! 믿고 가보자!
괌의 바다와 땅, 하늘에서 즐기는 짜릿한 레포츠 열전!
마음 먹고 떠난 휴가, 선 베드에 누워만 있기는 아깝다. 해변의 여유로움도 좋지만 해양 스포츠와 투어에 도전해보자. 빼놓을 수 없는 해양 스포츠는 수영을 못해도 할 수 있는 난이도 하부터 모험심 강한 여행자를 위한 난이도 상까지 난이도 별로 알려준다. 휴양지라서 심심하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접어두자. 괌에는 이색 투어가 수두룩하다. 돌핀 크루즈, 선셋 크루즈, 스카이다이빙, 와일드 트레킹 등 괌을 온 몸으로 느끼려면 3박 4일이 모자라다.
휴양지의 낭만과 멋을 간직한 괌의 맛집 대탐험!
야자수 사이로 지는 노을을 보며 해변에서 먹는 선셋 바비큐. 비슷해 보인다고 다 같은 선셋 바비큐가 아니다. 내 스타일에 맞는 선셋 바비큐 스타일을 찾아주니 이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개성 만점 수제버거도 있다! 한입에 베어 물기 힘들 정도로 쌓아주는 수제버거 맛에 반하지 않고는 못 베길 터. 패스트푸드의 유혹은 떨쳐버리자. 이밖에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라멘과 미슐렝 스타 셰프가 보여주는 파인 다이닝, 남미 요리 등 괌에서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을 깨알같이 알려준다.
쇼핑 천국 괌에서 알뜰하게 즐기는 쇼핑 노하우 올 가이드!
쇼핑 하러 괌에 간다고? 사실이다. 괌은 쇼핑 천국이다. 특히, 출산을 앞두거나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아이 옷이 국내 가격의 절반도 안 된다는 소식에 하루를 아예 쇼핑데이로 빼둘 정도. 그뿐만이 아니다. 괌 패션의 완성 썸머 슈즈는 1개의 가격에 2켤레를 살 수 있으니 부담이 없다. 직구보다 싼 브랜드 쇼핑은 지갑을 열게 한다. 여행자의 센스 있는 선물은 마트에서 해결 가능하다. 또 최근, 공항 롯데면세점이 들어서 여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알차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에는 해외 면세점에서는 보기 힘든 국내 아이템들까지 잘 갖춰져 있다. 이쯤 되면 왜 괌이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는지 알게 된다.
여행 패턴과 예산에 따른 괌 숙소 총정리!
휴양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것은 숙소! 어느 곳에 묵는가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 가족여행, 커플여행 등 여행 타입과 목적에 따라 호텔의 스타일과 수영장, 레스토랑 등 시설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괌은 투몬 해변을 따라 다양한 숙소가 있다. 해변을 끼고 있는 리조트와 특급 호텔, 시내 중심가 콤팩트 호텔, 가족여행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콘도, 한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등 위치와 등급, 시설에 따라 숙소가 천차만별이다. 〈괌 홀리데이〉는 2017~2018 전면 개정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숙소도 빠짐없이 보여주며, 여행자의 패턴에 맞는 다양한 숙소들을 엄선해서 추천해준다. 리조트는 하루 일정의 완벽한 스케줄도 제시, 리조트 시설을 마음껏 누리며 휴식할 수 있게 해준다.
스텝에서 버킷 리스트 정하고, 지역에서 여행 동선 짜고
〈괌 홀리데이〉는 크게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가이드북의 전반부는 괌에서 보고, 먹고, 자고, 살 것에 대한 버킷 리스트를 제안한다. 저자들이 발로 뛰어 찾아낸 괌 여행의 핵심 포인트를 충분히 알려주기 때문에 독자들이 여행 가서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이곳에서 원하는 여행지를 찾았다면 그 다음은 여행의 동선을 짤 차례. 여행의 동선은 가이드북 후반부의 지역편을 참고하면 된다. 지역편은 그 지역에 전반에 대한 해설과 추천일정, 볼거리, 먹을거리, 세부 안내도 등을 구분해서 알려준다. 특히, 저자가 확신하는 곳은 ‘Writer’s Peak’ 마크를 달아 놨다. 다른 곳은 못가도 이곳만은 꼭 가라고 추천하는 곳으로 무조건 믿고 가면 된다.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준비 컨설팅으로 괌 여행 준비 끝!
괌 여행 가기 7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일정별로 8가지 미션을 통해 제시한다. 여행 계획과 항공권 예약, 숙소 예약하기, 여행정보 수집하기, 환전하기, 짐 꾸리기, 출국 및 괌 입국 등을 일정별로 제시한다. 여행자는 일정별 플랜을 그대로 따라 하면 OK!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괌 여행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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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그대가 걷는 길 01 : 프랑스 편
bin진오 | 이페이지 | 2017-01-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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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그대가 걷는 길 01 : 프랑스 편
bin진오 | 이페이지 | 2017-01-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잘다니던 대기업 4년차 직장인이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도전한 첫번째 여행!
두달 간 7개국을 돌아다니며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으로 남겨 놓고
이제 그 기록들을 나만의 여행에세이로 만들었다.
우리는 인생을 '걸어가고 있다'고 표현한다.
각자의 인생이 다르듯 각자가 걸어가는 길이 다르다.
앞으로 펼쳐질 모든 그대들이 걷는 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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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그대가 걷는 길 02 : 체코,이탈리아 편
bin진오 | 이페이지 | 2017-01-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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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그대가 걷는 길 02 : 체코,이탈리아 편
bin진오 | 이페이지 | 2017-01-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잘다니던 대기업 4년차 직장인이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도전한 첫번째 여행!
두달 간 7개국을 돌아다니며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으로 남겨 놓고
이제 그 기록들을 나만의 여행에세이로 만들었다.
우리는 인생을 '걸어가고 있다'고 표현한다.
각자의 인생이 다르듯 각자가 걸어가는 길이 다르다.
앞으로 펼쳐질 모든 그대들이 걷는 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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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그대가 걷는 길 03 : 스페인 편
bin진오 | 이페이지 | 2017-01-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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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그대가 걷는 길 03 : 스페인 편
bin진오 | 이페이지 | 2017-01-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잘다니던 대기업 4년차 직장인이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도전한 첫번째 여행!
두달 간 7개국을 돌아다니며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으로 남겨 놓고
이제 그 기록들을 나만의 여행에세이로 만들었다.
우리는 '인생을 걸어가고 있다'고 표현한다.
각자의 인생이 다르듯 각자가 걸어가는 길이 다르다.
앞으로 펼쳐질 모든 그대들이 걷는 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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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그대가 걷는 길 04 : 포르투갈, 모로코편
bin진오 | 이페이지 | 2017-01-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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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그대가 걷는 길 04 : 포르투갈, 모로코편
bin진오 | 이페이지 | 2017-01-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잘다니던 대기업 4년차 직장인이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도전한 첫번째 여행!
두달 간 7개국을 돌아다니며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으로 남겨 놓고
이제 그 기록들을 나만의 여행에세이로 만들었다.
우리는 인생을 '걸어가고 있다'고 표현한다.
각자의 인생이 다르듯 각자가 걸어가는 길이 다르다.
앞으로 펼쳐질 모든 그대들이 걷는 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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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그리스 홀리데이 (2017~2018 개정판)
고아라, 김나성, 오한결 | 꿈의지도 | 2017-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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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그리스 홀리데이 (2017~2018 개정판)
고아라, 김나성, 오한결 | 꿈의지도 | 2017-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전면 개정판으로 최신 정보만을 알차게 담은 [그리스 홀리데이]!
꽃할배로 친숙해진 신화와 역사의 나라 그리스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산토리니, 미코노스, 크레타 등 허니문의 로망 에게 해의 섬 여행지 집중 소개!
아테네와 주변은 기본, 델피, 메테오라, 테살로니키 등 그리스 북부 여행지까지 올 가이드!
아테네와 에게 해의 섬, 그리스 북부까지 한 권에
지금까지 출시된 그리스 가이드북은 아테네와 주변 도시, 에게 해의 섬 한두 곳을 소개하는 게 전부였다. [그리스 홀리데이]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갔다. 그리스 여행의 시작과 끝인 아테네를 샅샅이 소개하는 것은 기본.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 수니온 곶, 두 개의 바다를 잇는 운하가 있는 코린토스, ‘그리스의 나폴리’ 나플리오, 화석 연료 자동차는 아예 금지된 이드라 섬 등 아테네 주변 여행지도 빠트리지 않고 세세하게 다뤘다. 또 고대 그리스 신탁통치의 본산이 있는 델피, 중세의 수도사들이 거대한 바위 꼭대기에 수도원을 지었던 메테오라, 로마와 비잔틴, 이슬람 문명이 공존하는 그리스 북부 테살로니키 등 이름난 여행지를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여기에 허니문의 로망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유럽 문명의 기원을 안고 있는 크레타, 그리스 신화의 중심 델로스 등 에게 해의 주옥같은 섬들도 빠트리지 않고 소개했다.
그리스 신화와 문명에 대한 풍부한 해설로 역사책이 필요 없는 가이드북
그리스는 유럽 문명의 근원이다. 기원전 2,000년 전 크레타 섬에서 시작한 지중해 문명은 그리스에서 정점을 찍은 뒤 로마로 이어지면서 유럽 역사의 근간이 된다. 이 역사와 신화를 알지 못하면 그리스 여행이 재미없다. [그리스 홀리데이]는 그리스의 신화와 문명에 대한 깨알 같이 해설해준다. 아테네와 델피, 메테오라, 크노소스 궁전, 델로스, 테살로니키 등 그리스의 문화유산이 몰려 있는 곳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면서 그 문화유산에 얽힌 신화나 역사도 함께 알려준다. 그리스 역사책을 읽고 가지 않아도 충분할 만큼 풍부하게 해설했다.
푸른 지붕과 하얀 담벼락이 어울린 그곳, 허니문의 로망 에게 해의 섬 꼼꼼 가이드!
신혼여행자들 사이에 그리스는 하나의 풍경으로 요약된다. 금방이라도 바다로 쏟아질 듯한 까마득한 벼랑 위에 푸른색 지붕과 눈부시게 하얀 담벼락이 있는 마을! 바로 산토리니 섬이다. 이 풍경 하나로 산토리니는 손꼽는 허니문 여행지가 됐다. 하지만 에게 해에는 산토리니만 있는 게 아니다. 산토리니보다 더 낭만적인 미코노스가 있고, 제주도 2배쯤 되는 신화의 섬 크레타도 있다. 이곳 가운데 어느 섬을 가더라도 산토리니에서 기대하는 낭만, 그 이상을 느낄 수 있다. [그리스 홀리데이]는 산토리니, 미코노스, 크레타 등 에게 해의 진주 같은 섬들을 깨알같이 안내한다. 특히, 신혼여행의 단꿈을 꿀 수 있는 특별한 호텔과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도 알차다.
원조 ‘먹방여행지’ 그리스의 놀라운 미각의 세계 집중 조명!
그리스 하면 신화나 역사, 섬 여행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그리스는 지상 최고의 먹방여행지라는 사실! 건강한 식단의 대명사가 된 그릭 샐러드와 그릭 요거트, 그리고 올리브는 들어봤을 터. 여기에 삼면이 바다이면서 6,000개의 섬을 거느린 나라다보니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난다. 아테네와 에게 해의 섬에 가면 해산물을 이용한 별미들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찬란한 태양과 지중해의 시원한 바람은 그리스 와인을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스페인에 타파스 문화가 있다면 그리스에는 타베르나가 있다. 그리스의 맛난 음식과 술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타베르나를 섭렵하다보면 이게 진짜 먹방여행이란 것을 알게 된다. 또한 그리스는 분위기 있는 품격 높은 레스토랑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그리스 홀리데이]는 여행지마다 특색 있는 레스토랑과 맛집을 두루 섭렵한 저자들이 깨알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자의 시각에서 안내하는 동선과 스케줄, 교통편 등 유용한 꿀팁이 가득!
가이드북의 핵심은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동선과 이동 경로 등 여행일정을 짜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아야 한다. 특히, 그리스의 섬 여행지는 계절과 시즌, 날씨에 따라 교통편이 수시로 바뀐다. 제대로 된 여행정보를 바탕으로 여행을 떠나지 않으면 자칫 여행일정 자체가 어그러질 수도 있다. [그리스 홀리데이]는 섬과 섬을 오가는 페리 시간부터, 현지에서 최적화된 교통수단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또한 도심의 경우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를 동선으로 제시하며, 터미널, 편의점, 병원 등 비상시에 필요한 현지 연락처 등도 별도로 소개했다. 무엇보다 저자들이 여행자의 시각에서 여행을 하면서 찾아낸 것들이라 유용하다.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준비 컨설팅으로 그리스 여행 준비 끝!
그리스 여행 6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일정별로 10가지 미션을 통해 제시한다. 여행 계획과 예산 짜기, 숙소 예약하기, 여행정보 수집하기, 여행자보험 가입과 환전하기, 짐 꾸리기, 출국 및 그리스 입국 등을 일정별로 제시한다. 여행자는 일정별 플랜을 그대로 따라 하면 OK! [그리스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그리스 여행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여행지에서는 맵북으로 간편하게!
[그리스 홀리데이]는 부록으로 맵북을 실었다. 맵북에는 그리스 주요 여행지의 도보여행에 적합한 지도를 수록했다. 여행지에서는 가이드북은 잠시 가방에 두고, 가벼운 맵북만 이용해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맵북에 수록된 지도는 본 책에도 수록되어 여행지를 꼼꼼하게 체크할 때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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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까칠한 저널리스트의 삐딱한 남미여행
이해승 | 홍익출판사 | 2017-09-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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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까칠한 저널리스트의 삐딱한 남미여행
이해승 | 홍익출판사 | 2017-09-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삐딱한 사춘기 아들과 까칠한 저널리스트 아빠의 무대책 72일 남미 방랑기
오직 ‘감’과 ‘촉’에 의지한 아주 솔직한 남아메리카 여행이 펼쳐진다!
제주도를 가더라도 여행서적 하나쯤은 챙기고 싶은 것이 우리 마음이다. 그런데 저자는 아들과 손잡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남아메리카로 무작정 떠났다. 72일 동안 브라질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페루, 쿠바, 멕시코를 좌충우돌 종횡무진하며 여행한 그들이 독자에게 보여주는 것은 너무도 매력적인 100% 민낯의 남미 대륙이다.
우리는 여행하기 전에 습관처럼 수많은 정보를 채집하고 동선을 준비한다. 그러나 저자는 꼭 가야 할 곳도, 반드시 지나쳐야 할 곳도 정해진 것 하나 없이 자유로운 발걸음으로 남미 대륙 구석구석을 누빈다. 그러는 동안 20년째 방송사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쌓은 ‘감’과 ‘촉’은 독특한 빛을 발하고, 마침내 남미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진짜 여행이 되었다.
소설처럼 재미있고 인문서처럼 탄탄한, 전혀 다른 차원의 여행에세이
남미 여행의 꿈을 현실로 바꿀 결심을 하게 만들 책
누구나 평생에 한 번은 남미대륙을 꿈꾸지만 지구 반대편이라는 지리적 문제로 인해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저자는 박학다식한 지식과 유려한 입담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을 샅샅이 들여다보며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권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고, 친절한 인문서처럼 내용이 풍부한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꿈을 현실로 바꿀 결심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또한 이 책에서 등산화를 잃어버려 아쿠아슈즈 하나로 여정을 버텨야 하는 ‘허당끼’ 많은 본색과 예민한 사춘기 아들의 눈치를 보며 충동과 억제 사이에서 고민하는 평범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문장마다 시니컬한 은유와 유쾌한 비유를 오가며 독자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다채로운 지식과 유머감각으로 엮인 남미 이야기, 남미 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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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나를 찾는 길
김광수 | 처음북스 | 2017-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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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나를 찾는 길
김광수 | 처음북스 | 2017-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멕시코 국경부터 캐나다 국경까지 4300킬로미터, 미국을 종주하는 길.
영화 〈와일드〉, KBS 다큐멘터리 〈순례〉의 배경이 된 길.
바로 그 길이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 일명 PCT다.
산길로 이어진 4300킬로미터를 오로지 등에 진 배낭에 의지한 채, 걷고 또 걷는다. 그렇게 걷다 보면 나를, 우리를, 모두를 찾는다.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은 미국 3대 트레일 중 하나로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미국 서부를 종단하는 총 거리 4,286킬로미터의 장거리 트레일이다. 완주까지 약 4개월에서 5개월이 소요되고,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숙영 장비 및 취사도구를 짊어지고 걸어야 하는 극한의 도보여행이다. 2015년 저자를 포함해 최초로 국내에서 완주자 네 명이 나왔고 한 해 열 명이 넘는 한국인이 도전하고 있다.
시에라네바다, 캐스케이드 산군 등을 거쳐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3개의 주를 가로지르는 트레일이며, 이 트레일 구간 중 가장 높은 지점은 시에라 구간의 포레스터 패스(4,009m)다. 전 구간을 걷는 동안 25개의 국유림과 7개의 국립공원을 통과하고, 요세미티 구간에서는 많은 구간이 많이 알려진 존 뮤어 트레일(338.6km)과 겹친다. 사람이 살지 않는 사막과 산악지역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지형과 날씨를 잘 파악해야 하며 사막에서 식수가 부족할 수도 있다. 또한 곰이나 퓨마, 방울뱀 등 야생동물에게 위협을 받을 수 있어 위험하다. 해마다 트레일을 도전하는 하이커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으나 종주 성공률은 약 60% 정도로, 한 해 대략 500명 이하의 하이커가 종 주에 성공한다.
나를 위해 시간을 사용해보았는가
한창 일할 나이 30대. 저자는 7년을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그토록 걷기 원한 길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로 떠난다. 호기롭게 도전한 시도는 첫 며칠 만에 위기를 맞는다. 무릎과 발목이 퉁퉁 부어올라 한 걸음도 걷기 힘들게 된 것이다. 저자는 한국에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미국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다시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그런데 그는 자신을 발견하려 이 길에 왔으면서도 또 다른 무엇인가에 집착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했는데, 오히려 걷는 데만 집착하다니.’
깨달음을 얻은 저자는 마음을 편히 먹고 다리를 모두 치료한 후, 다시 트레일에 오른다.
4300킬로미터 동안 혼자만의 시간,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낯선 동료와의 시간, 이제는 헤어지기 싫은 사람들과의 시간을 보내며, 저자는 드디어 ‘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한 번쯤 이런 길도 괜찮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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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 아이의 배낭여행
김현주 | 꿈의지도 | 2018-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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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 아이의 배낭여행
김현주 | 꿈의지도 | 2018-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3년 일하고 3년 쉬는 사이클로 살며 틈만 나면 아이와 배낭여행을 떠난다!
시간이 없다면 돈으로 시간을 사서라도 여행을 간다!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혜가 경쟁력이자 아이에게 물려줄 유일한 유산이라 굳게 믿는,
여행 유전자로 똘똘 뭉친 세 식구의 지극히 현실적인 배낭여행기!
어린아이와의 배낭여행, 과연 할 수 있을까?
여기 배낭여행을 좋아하는 부부가 있다. 이들은 대학시절 함께 떠났던 인도 배낭여행의 행복한 추억을 잊지 못하고 과감히 직장에 사표를 던졌다. 그 후 부부는 3년 일하고, 3년 쉬는 사이클로 살며 틈만 나면 배낭여행을 다녔고, 그곳에서 아이를 품고 돌아왔다. 두 사람은 아이가 태어나자 궁금했다. 이 아이도 과연 우리처럼 여행을 좋아할까?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여행을 떠나는 수밖에 없었다. 아이가 여섯 살이 되는 해 부부는 아이와 함께 첫 배낭여행을 떠났다. 피는 못 속이는 것일까? 아이의 몸에도 여행의 유전자가 흐르고 있었다. 그 후 배낭여행은 이 가족의 일상이 됐다. 대부분의 엄마, 아빠는 아이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는 것은 모험이고, 도전이라 여긴다. 그러나 이것은 어른들이 지레짐작으로 겁을 먹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저자 역시 처음은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한발 한발 아이와 보폭을 맞춰 함께 한 배낭여행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았다. 아이는 생각보다 잘 걷고, 잘 먹고, 잘 자고, 여행을 즐겼다. 아이는 일부러 가르치지 않아도 여행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다. 아이에게도 여행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부부는 본격적으로 배낭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 세 가족은 6년간 21여 국가를 여행하면서 그들만의 여행기를 써내려오고 있다.
우리에게는 시간, 돈,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가 여행을 못 가는 이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다. 돈도 있고, 시간도 있을 때는 용기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못 간다! 그러나 여행 유전자를 장착한 이 가족은 다르다. 이들은 돈이 없을 때도 떠나고, 시간 없을 때도 떠난다. 돈과 시간이 없을 때는 용기를 내어 더 떠난다. 심지어 시간을 돈으로 사서라도 여행을 가려고 한다. 왜 여행을 가냐고?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조금이라도 더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그런 거 다 필요 없다. 낯선 곳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을 겪는 것! 가족이 함께 겪은 추억만으로도 아이는 풍부해진다. 내 아이에게 적응력 최고, 멘탈 갑 만들어주는 것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어쩌면 아이는 여행을 하면서 허망할 정도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어떤 선입견도, 편견도 자리 잡지 않은 어린 시절의 여행은 아이의 마음속 깊이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한 방울의 물감으로 자리 잡는다. 또한, 경험을 통해 배운 무기는 강력하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문화를 느낀다. 새로운 시간과 날씨에 적응해보고, 새로운 언어를 듣고, 새로운 음식을 맛본다. 보이는 모든 종류의 다름을 경험하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어려움과 고마움도 겪어본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경험들이 가득한 것이 여행이다. 저자는 내 부모의 부모가, 또 그 부모의 부모가 자식에게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일일이 알려주었던 것처럼 아이에게 여행하는 방법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을 알려준다. 그뿐이다. 그곳에서 느끼고, 마음에 담는 일은 오로지 아이의 몫!
누구라도 여행!
저자는 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보통 엄마이며, 그저 여행을 좋아하는 보통 사람이다. 여행에 통달한 사람도 아니고 아이를 키우는 것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더욱 저자는 보통 사람의 마음과 두려움과 걱정을 잘 안다. 여행은 누구든지 할 수 있고, 배낭여행도 마찬가지이다. 조금이라도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나도 이렇게 여행을 했으니 당신들도 할 수 있다는 타당성 내지는 안도감을 준다. 여러 이유를 만들어 여행을 미루는 겁쟁이 부모들을 위한 지극히 현실적인 배낭여행기가 독자들을 여행길에 오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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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올리비에 블레이즈 | 비즈니스북스 | 2017-07-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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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올리비에 블레이즈 | 비즈니스북스 | 2017-07-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헝가리까지
길이 가르쳐준 삶의 방식을 따라 두 발로 기록한 소설가의 여행 노트
★아카데미 프랑세즈상 수상 작가★
★프랑스 문인협회 대상 수상 작가★
★공쿠르상 후보 작가★
“걷는다는 것은 지구와 동행하는 것.”
프랑스에서 ‘현시대 최고의 소설가’ 로 극찬받는
올리비에 블레이즈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걷기 여행
올리비에 블레이즈는 ‘프랑스의 한림원’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상과 프랑스 문인협회 대상을 받았고 세계 3대 문학상인 공쿠르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설가다. 프랑스에서는 ‘현시대 최고의 소설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젊은 작가다.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는 올리비에 블레이즈의 도보 여행기로 2010년부터 1년에 한 달씩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별한 걷기 여행을 담은 책이다. 평소 지구에 대해 관심이 깊었던 그는 우주에서 찍은 특별한 지구 사진을 본 후 진정한 모험가들도 배낭을 내려놓을 40대에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이 책에는 프랑스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스위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그리고 헝가리까지 총 5개국 8개 도시의 여행기가 담겨 있다. 길 위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 이 세상에 속한 ‘나’라는 존재에 대한 사색을 기록한 자신만의 여행 노트를 통해 삶이란 미지로 가득한 모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마흔, 여전히 꿈을 간직할 나이
내 삶의 바깥에서 돌아가고 있는 그곳을 향하여 떠나다!
여행의 시작은 한 장의 사진이다. 평소에도 지구본 ‘덕후’였던 저자는 1966년 8월 23일, 달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우주로 간 루나오비터 1호가 찍은 ‘지구돋이’(Earthrise) 사진을 보고 숨 막힐 듯한 감동을 느끼며 지구에 매혹된다. 막연하게 둥근 지구에 대해 품었던 호기심이 사랑으로 증폭된 순간이다. 좋아한다는 것은 정확히 안다는 것. 올리비에 블레이즈는 ‘지구’라는 행성을 두 발로 걸으며 구석구석 탐험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가 이 특별한 여행을 시작하기까지 쉽진 않았다. 그에게는 해야 할 일도 있고 돌봐야 할 가정도 있다. 현실적인 조건이 그의 발목을 붙잡는데다가 과연 이 여행을 제대로 끝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까지 엄습한 것이다. 그러나 마음에 불어온 거대한 바람은 그가 길을 향해 발을 내딛도록 했다.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조차도 여행의 범위가 좁아지고 오랜 고독의 세월을 끝내고 가족을 꾸리는 ‘마흔’이라는 나이에 그는 떠나게 된다.
“발바닥과 땅이 맞닿는 순간,
도시의 삶에 무뎌진 감각들이 살아나고
눈앞의 풍경이 입체적으로 바뀐다.”
여행의 시작은 어디가 좋을까? 자신의 집, 유럽의 중심 등 여러 곳을 고민해보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던 그에게 프랑스 작은 마을 팡플론의 한 도서관에서 행사 참석 요청이 온다. 여행 시기와 겹쳐 거절했으나 아주 특별한 의미가 될 것 같은 예감에 그곳을 시작점으로 정한다.
그렇게 팡플론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그리고 헝가리까지 총 5개국 8도시 여행이 시작된다. 머릿속으로 상상만 했던 것과 달리 걸어서 길을 걷는다는 것은 만만치 않았다. 날씨, 먹고 마시고 자는 문제, 체력, 산 속 짐승들, 지도의 한계 등 현실은 더 힘겨웠다. 하지만 여행을 하며 세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어쩔 수 없이 차를 타게 되면 다음 날은 걷지 못한 거리만큼 더 걸을 것, 누군가 다져놓은 지름길보다는 살아 있는 길을 택할 것. 그렇게 저자는 한 걸음씩 땅에 자신의 흔적을 새기며 그토록 사랑하는 지구와 ‘동행’한다.
“오직 걷는 자에게만 보이는 풍경이 따로 있다!”
지금 당신은 어디를 걷고 있는가
올리비에 블레이즈의 도보 여행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여행을 시작한 지 5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열정에 응답하고 있다.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는 당신이 걷고 있는 곳이 어디든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도전이며 한계의 극복이라는 소중한 깨달음을 준다. 여행 중 만난 사람들 이야기, 크고 작은 두려움, 선택의 순간, 기적처럼 다가온 작은 행운, 걸으며 바라본 풍경 등 길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마치 우리의 삶을 보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세상 안에서 흘러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오랫동안 간직해온 모험의 불씨를 당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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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가 본 놀라운 것들
우혜전 | 헤이즐넷 | 2018-0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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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가 본 놀라운 것들
우혜전 | 헤이즐넷 | 2018-0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해외여행 약 30년동안 느낀 점들을 쓴 산문집.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모로코 여행이 들어가 있다. 단순한 여행 안내가 아니라 한국과 비교하며 생각을 정리한 것이 특이하다. 특히 최근 두 차례 모로코 여행 중 찍은 사하라 사진이 이국적이다.
ISBN 978-89-969895-3-0 05900 : ₩4000
세계 여행기[世界旅行記]
980.24-KDC6
910.41-DDC23 CIP201703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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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 1
오나래 | 도서출판 아우룸 | 2018-03-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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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 1
오나래 | 도서출판 아우룸 | 2018-03-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여행, 그 낯선 공간이 가져다주는 설렘’여행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꿈이고 누군가에게는 희망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전이다. 여행이 가져다주는 매력이라는 것은 낯선 환경과 공간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며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에 있다. 여기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 여자에게도 여행이라는 것은 하나의 큰 도전이며 꿈이었다. 아름답고 살기 좋다는 이야기에 매료되어 남몰래 꾸어왔던 북유럽 여행에 관한 꿈을 부모님의 반대를 넘어 20대의 끝자락에서 훌쩍 떠나기로 한 ‘그녀’의 22박 23일 여행기를 지금부터 살펴보자.‘떠나다. 내가 모르는, 나를 모르는 곳으로….’23일 여행의 시작은 덴마크 코펜하겐이다. 북유럽의 풍경은 아름다운 공원이었다. 넓은 잔디와 잘 가꾸어진 나무들,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작은 카페. 그런 공간에서 발길이 닿는 대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는다. 사진이라고 하는 게 풍경을 직접 눈에 다는 것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곤 하지만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려는 듯 열심히 카메라를 열심히 들이민다. 아침과 저녁, 시내와 시외. 처음 닿은 북유럽은 날마다 새로움의 연속이다. 그렇게 나는 덴마크는 시원한 칼스버그 맥주처럼 맑은 거품을 내 뿜으며 오슬로로 이동한다.오슬로 또한 한국인에게 국제적으로 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가져다주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노벨 평화센터’이다. 이곳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포함해서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업적과 결과물을 확인하는 순간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나에게 주어진 23일 동안 코펜하겐, 오슬로, 스톨홀름, 움살라, 헬싱키를 다니며 많은 것들을 머리와 가슴에 담아왔다. 비록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준비는 서툴렀지만 북유럽의 여러 도시들 만큼은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나와 마주쳤던 많은 인연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나는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다음 여행지를 찾고 있다.
여행을 처음 만나는 것은 첫사랑을 하는 것과 같이 달콤하면서도 스스로 마치 바보가 된 듯 어리둥절한 기분이 들다가 어느새‘돌아왔다. 내가 아는, 나를 아는 그곳으로’모든 것의 끝에는 후회와 같은 감정들이 함께한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여행에서 후회와 같은 감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떠나고 다시 돌아왔다. 머나먼 여정에서 마음속에 남아있는 것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고 그 풍경이 안겨주는 따스하고 포근한 감정일 것으로 생각한다. 나를 아는 이 공간은 내가 떠날 때, “잘 다녀와”라며 나를 마중해주었다. 나를 아는 이 공간은 내가 돌아왔을 때, 이렇게 이야기해 줄 것이다. “어서 와. 보고 싶었어.” 짧으면 짧고 길면 길수도 있었던 22박 23일의 북유럽 여행을 마친 그녀는 새로운 꿈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출판사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auru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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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 2
오나래 | 도서출판 아우룸 | 2018-03-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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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 2
오나래 | 도서출판 아우룸 | 2018-03-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여행, 그 낯선 공간이 가져다주는 설렘’여행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꿈이고 누군가에게는 희망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전이다. 여행이 가져다주는 매력이라는 것은 낯선 환경과 공간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며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에 있다. 여기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 여자에게도 여행이라는 것은 하나의 큰 도전이며 꿈이었다. 아름답고 살기 좋다는 이야기에 매료되어 남몰래 꾸어왔던 북유럽 여행에 관한 꿈을 부모님의 반대를 넘어 20대의 끝자락에서 훌쩍 떠나기로 한 ‘그녀’의 22박 23일 여행기를 지금부터 살펴보자.‘떠나다. 내가 모르는, 나를 모르는 곳으로….’23일 여행의 시작은 덴마크 코펜하겐이다. 북유럽의 풍경은 아름다운 공원이었다. 넓은 잔디와 잘 가꾸어진 나무들,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작은 카페. 그런 공간에서 발길이 닿는 대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는다. 사진이라고 하는 게 풍경을 직접 눈에 다는 것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곤 하지만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려는 듯 열심히 카메라를 열심히 들이민다. 아침과 저녁, 시내와 시외. 처음 닿은 북유럽은 날마다 새로움의 연속이다. 그렇게 나는 덴마크는 시원한 칼스버그 맥주처럼 맑은 거품을 내 뿜으며 오슬로로 이동한다.오슬로 또한 한국인에게 국제적으로 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가져다주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노벨 평화센터’이다. 이곳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포함해서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업적과 결과물을 확인하는 순간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나에게 주어진 23일 동안 코펜하겐, 오슬로, 스톨홀름, 움살라, 헬싱키를 다니며 많은 것들을 머리와 가슴에 담아왔다. 비록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준비는 서툴렀지만 북유럽의 여러 도시들 만큼은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나와 마주쳤던 많은 인연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나는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다음 여행지를 찾고 있다.
여행을 처음 만나는 것은 첫사랑을 하는 것과 같이 달콤하면서도 스스로 마치 바보가 된 듯 어리둥절한 기분이 들다가 어느새‘돌아왔다. 내가 아는, 나를 아는 그곳으로’모든 것의 끝에는 후회와 같은 감정들이 함께한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여행에서 후회와 같은 감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떠나고 다시 돌아왔다. 머나먼 여정에서 마음속에 남아있는 것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고 그 풍경이 안겨주는 따스하고 포근한 감정일 것으로 생각한다. 나를 아는 이 공간은 내가 떠날 때, “잘 다녀와”라며 나를 마중해주었다. 나를 아는 이 공간은 내가 돌아왔을 때, 이렇게 이야기해 줄 것이다. “어서 와. 보고 싶었어.” 짧으면 짧고 길면 길수도 있었던 22박 23일의 북유럽 여행을 마친 그녀는 새로운 꿈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출판사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auru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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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 3
오나래 | 도서출판 아우룸 | 2018-03-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606 |
[취미/여행]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 3
오나래 | 도서출판 아우룸 | 2018-03-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여행, 그 낯선 공간이 가져다주는 설렘’여행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꿈이고 누군가에게는 희망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전이다. 여행이 가져다주는 매력이라는 것은 낯선 환경과 공간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며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에 있다. 여기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 여자에게도 여행이라는 것은 하나의 큰 도전이며 꿈이었다. 아름답고 살기 좋다는 이야기에 매료되어 남몰래 꾸어왔던 북유럽 여행에 관한 꿈을 부모님의 반대를 넘어 20대의 끝자락에서 훌쩍 떠나기로 한 ‘그녀’의 22박 23일 여행기를 지금부터 살펴보자.‘떠나다. 내가 모르는, 나를 모르는 곳으로….’23일 여행의 시작은 덴마크 코펜하겐이다. 북유럽의 풍경은 아름다운 공원이었다. 넓은 잔디와 잘 가꾸어진 나무들,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작은 카페. 그런 공간에서 발길이 닿는 대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는다. 사진이라고 하는 게 풍경을 직접 눈에 다는 것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곤 하지만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려는 듯 열심히 카메라를 열심히 들이민다. 아침과 저녁, 시내와 시외. 처음 닿은 북유럽은 날마다 새로움의 연속이다. 그렇게 나는 덴마크는 시원한 칼스버그 맥주처럼 맑은 거품을 내 뿜으며 오슬로로 이동한다.오슬로 또한 한국인에게 국제적으로 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가져다주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노벨 평화센터’이다. 이곳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포함해서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업적과 결과물을 확인하는 순간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나에게 주어진 23일 동안 코펜하겐, 오슬로, 스톨홀름, 움살라, 헬싱키를 다니며 많은 것들을 머리와 가슴에 담아왔다. 비록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준비는 서툴렀지만 북유럽의 여러 도시들 만큼은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나와 마주쳤던 많은 인연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나는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다음 여행지를 찾고 있다.
여행을 처음 만나는 것은 첫사랑을 하는 것과 같이 달콤하면서도 스스로 마치 바보가 된 듯 어리둥절한 기분이 들다가 어느새‘돌아왔다. 내가 아는, 나를 아는 그곳으로’모든 것의 끝에는 후회와 같은 감정들이 함께한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여행에서 후회와 같은 감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떠나고 다시 돌아왔다. 머나먼 여정에서 마음속에 남아있는 것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고 그 풍경이 안겨주는 따스하고 포근한 감정일 것으로 생각한다. 나를 아는 이 공간은 내가 떠날 때, “잘 다녀와”라며 나를 마중해주었다. 나를 아는 이 공간은 내가 돌아왔을 때, 이렇게 이야기해 줄 것이다. “어서 와. 보고 싶었어.” 짧으면 짧고 길면 길수도 있었던 22박 23일의 북유럽 여행을 마친 그녀는 새로운 꿈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출판사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auru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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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 4
오나래 | 도서출판 아우룸 | 2018-03-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605 |
[취미/여행]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 4
오나래 | 도서출판 아우룸 | 2018-03-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여행, 그 낯선 공간이 가져다주는 설렘’여행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꿈이고 누군가에게는 희망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전이다. 여행이 가져다주는 매력이라는 것은 낯선 환경과 공간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며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에 있다. 여기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 여자에게도 여행이라는 것은 하나의 큰 도전이며 꿈이었다. 아름답고 살기 좋다는 이야기에 매료되어 남몰래 꾸어왔던 북유럽 여행에 관한 꿈을 부모님의 반대를 넘어 20대의 끝자락에서 훌쩍 떠나기로 한 ‘그녀’의 22박 23일 여행기를 지금부터 살펴보자.‘떠나다. 내가 모르는, 나를 모르는 곳으로….’23일 여행의 시작은 덴마크 코펜하겐이다. 북유럽의 풍경은 아름다운 공원이었다. 넓은 잔디와 잘 가꾸어진 나무들,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작은 카페. 그런 공간에서 발길이 닿는 대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는다. 사진이라고 하는 게 풍경을 직접 눈에 다는 것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곤 하지만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려는 듯 열심히 카메라를 열심히 들이민다. 아침과 저녁, 시내와 시외. 처음 닿은 북유럽은 날마다 새로움의 연속이다. 그렇게 나는 덴마크는 시원한 칼스버그 맥주처럼 맑은 거품을 내 뿜으며 오슬로로 이동한다.오슬로 또한 한국인에게 국제적으로 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가져다주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노벨 평화센터’이다. 이곳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포함해서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업적과 결과물을 확인하는 순간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나에게 주어진 23일 동안 코펜하겐, 오슬로, 스톨홀름, 움살라, 헬싱키를 다니며 많은 것들을 머리와 가슴에 담아왔다. 비록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준비는 서툴렀지만 북유럽의 여러 도시들 만큼은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나와 마주쳤던 많은 인연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나는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다음 여행지를 찾고 있다.
여행을 처음 만나는 것은 첫사랑을 하는 것과 같이 달콤하면서도 스스로 마치 바보가 된 듯 어리둥절한 기분이 들다가 어느새‘돌아왔다. 내가 아는, 나를 아는 그곳으로’모든 것의 끝에는 후회와 같은 감정들이 함께한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여행에서 후회와 같은 감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떠나고 다시 돌아왔다. 머나먼 여정에서 마음속에 남아있는 것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고 그 풍경이 안겨주는 따스하고 포근한 감정일 것으로 생각한다. 나를 아는 이 공간은 내가 떠날 때, “잘 다녀와”라며 나를 마중해주었다. 나를 아는 이 공간은 내가 돌아왔을 때, 이렇게 이야기해 줄 것이다. “어서 와. 보고 싶었어.” 짧으면 짧고 길면 길수도 있었던 22박 23일의 북유럽 여행을 마친 그녀는 새로운 꿈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출판사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auru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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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놀고먹다 깨닫고 온, 하와이 가족여행
이건동 | 지식과감성# | 2017-1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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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놀고먹다 깨닫고 온, 하와이 가족여행
이건동 | 지식과감성# | 2017-1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건동(아빠): 전직 영화감독 및 커피 로스터. 현재는 두 아이를 돌보는 전업주부이자 빛깔 마음 상담사.
이유진(엄마): 전직 영화프로듀서. 현재는 수학강사.
이채연(딸): 중학교 1학년. 공동육아 어린이집 다녔으며 아빠 눈엔 너무 순수하고 너무 느림.
이태헌(아들): 초등학교 4학년. 시립 어린이집 다녔으며 자기가 좋은 것만 하려 하고 지칠 줄 모름.
개성 넘치는 가족의 ‘놀고먹다 깨닫고 온 하와이여행기!’
나도 이것저것 재지 말고 확! 하와이로 떠나 봐?
그래, 우리에겐 지금 하와이의 힘과 위로가 필요하다고!
“우리 하와이 가자!”
자정이 넘어서야 집에 들어서는 아내가 말했다.
“뭐? 하와이!?”
“응, 미국, 하와이!”
“미쳤구나!”
“응, 이번 한 번만 우리 미쳐 보자!”
“야, 하와이 가려면 비용이 얼마인데, 차라리 그 돈으로 동남아 몇 번 갔다
오겠다.”
놀고먹다 깨닫고 온, 하와이 가족여행 프롤로그
“수업하다가 갑자기 이렇게 사는 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대출도 갚아야 하고 에어컨 할부금에 채연이 교정 비용에…. 앞으로 나가야 할 돈이 얼만데.”
“왜 싫어! 오빤 안 힘들어? 나보다 오빠가 더 죽을 맛일 텐데?”
“…”
마음속 깊은 곳에서 뭔가 울컥하고 올라왔다.
“우리 여태까지 즉흥적으로 살아본 적 없었잖아.”
“…”
“오빠 집안일, 장보기, 설거지, 내 잔소리에서 해방되는 거야 어때!?”
그래, 해방! 이 얼마나 내가 간절히 원했던 것인가!! 수도 없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던 나였다!
그때, 옆에서 눈치를 보며 서 있던 딸이 말했다.
“엄마, 우리 정말 하와이 가는 거야?”
“그래, 그동안 너네 아빠 니들 뒷바라지하느라고 너무 힘들었잖아.”
“그럼, 아빠를 위한 여행인 거야?”
“그래! 이번 여행의 주인공은 아빠야.”
“와~ 아빠 멋지다!”
이렇게 얼떨결에 내가 주인공이 된 하와이 여행이 결정되었다.
이게 정말 맞는 일인가? 잘하는 일인가? 여행에 대해 며칠을 두고 고민을 해봤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긍정적으로! 낙천적으로! 더 나아가 운명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그래 일단 저질러 놓고 보자, 그리고 여행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 보는 거야.”
이보다 더 즉흥적으로 결정된 여행이 있을까?
개성 넘치는 가족의 좌충우돌 하와이 여행기!
알로하 마인드에서 알로하 스피릿까지,
우리 가족의 행운, 고마워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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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
[취미/여행] 느긋하게 홋카이도
남자휴식위원회 | 생각정거장 | 2018-08-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603 |
[취미/여행] 느긋하게 홋카이도
남자휴식위원회 | 생각정거장 | 2018-08-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홋카이도 도오로 떠난 세 친구의 휴일 감성 에세이
몸도 마음도 쉬고 싶어 여행을 떠났는데 꼭 가야 할, 꼭 먹어야 할, 꼭 봐야 할 것들은 왜 그렇게 많은지! 다 내려놓고 휴식에 초점을 맞추면 여행지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갈 수 있다. ‘휴일’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는 대만의 남자휴식위원회가 이번엔 홋카이도 도오로 떠났다. 이들의 여행은 누군가의 일상과 닮아 있다. 화려하게 포장된 관광지를 훑어보는 대신 골목골목 느긋하게 걸으며 도시의 숨은 매력을 들여다본다. 잠시 머무를 숙소를 자기 방처럼 꾸미고, 전날 밤 동네 슈퍼에서 사온 재료로 아침 식탁을 차리고, 대학 학생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골목의 작은 책방에 앉아 온종일 책을 읽고… 그렇게 하루를 보낸 후 제 집 같은 숙소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잠이 드는 것. 특별하지 않아서 더 특별한 여정을 따라가며 우리 하루에도 작은 쉼표를 찍어보는 건 어떨까?
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을 꿈꾸다
이 책은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32일간의 홋카이도 여행의 기록이다. 단순히 새로운 곳에서 낯선 것들이 주는 설렘에 취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것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고 타인의 일상 속 풍경이 되어보는 즐거움을 찾는 여정이기도 하다.
이들의 느긋한 여행은 2014년 여름, 샤코탄 농장에서의 보낸 며칠간의 휴일이 계기가 됐다. 여행 중에 숙식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농장 아르바이트를 일정에 포함했고, 샤코탄 반도의 작은 농장에서 일손을 도우며 ‘홋카이도 휴식 여행’을 계획했다. 일 년 후, 세 친구는 다시 홋카이도를 찾았다. 홋카이도, 그 중에서도 중부지역에 해당하는 도오에 머물며 삿포로와 오타루, 샤코탄, 하코다테의 일상을 들여다보기로 한다.
스페이스 1-15, 파스크 아일랜드, 식생활연구소… 자기만의 색깔을 담은 공간
‘홋카이도’ 하면 삿포로와 오타루의 눈 축제, 하코다테의 야경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경관 못지않게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강한 공간들이 많다.
조용한 주택가, 30년 된 오래된 아파트에 31개의 상점이 모여 있는 ‘스페이스1-15’가 대표적이다. 스페이스1-15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젊은 예술가들에게 공간을 대여해 주는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2009년 3층에 입주한 수제 비누 공방을 시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삿포로의 젊은 사장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다양한 상점과 공방들이 모여 ‘삿포로 문화의 발원지’라고도 불린다. 재미있는 점은 이 아파트에는 상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입주자들이 거주하고 있어,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1층 입구에서 인터폰을 통해 해당 가게 주인에게 연락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일단 들어가면 보물을 찾는 기분으로 이곳저곳을 누비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오도리 공원과 다누키코지 상점 거리 사이에 있는 미타니 빌딩 역시 오래된 빌딩으로, 각 층마다 술집, 찻집, 잡화점, 중고 서점 등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 발견한 ‘파스크 아일랜드’는 30여 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잡화점이다. 주인 부부가 뉴욕에 살 때부터 모은 5천여 장의 레코드판과 직접 찍은 흑백 사진 엽서, 식기와 손수건 등 주인의 취향과 안목을 담고 있는 공간이다.
〈이웃집 토토로〉의 자매가 살 것 같은 비주얼의 ‘식생활 연구소’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취재장소이기도 했다. 후쿠시마에 살던 주인 부부는 원전 사고 이후 피폭 위험에 노출되었고, 오랜 시간 동안 이주를 반복하며 고민하다 삿포로에 정착하게 되었다. 고향에서 일어난 재앙을 겪은 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부부는 유기재배를 통해 직접 키운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팔고 있다.
이처럼 여행지에서 만난 모든 공간에는 저마다의 역사와 이야기가 있었다. 관광지로만 알고 있던 도시의 숨은 이야기들을 알아갈수록 새로운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직접 생활해야만 알 수 있는 묘한 매력을 가진 도시랄까.
여행에 쉼표를 찍는 몇 가지 방법
?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책 골라 읽기
? 하루를 머물더라도 내 방처럼 숙소 꾸미기
? 현지 친구들과 단골집에서 저녁 식사하기
? 자기만의 여행 OST 들으며 잠들기
? 전날 슈퍼에서 사온 재료로 매일 아침 만들어 먹기
? 동네 목욕탕 체험하기
? 계획 없이 마음에 끌리는 곳 들어가기
? 나만의 핫플레이스 만들기
? 카페에서 저녁 식사 해결하기
? 여행 중 만난 사람들과 친구 되기
? 관광객 없는 골목 구경하기
? 근교 농장에서 일손 돕기
소소한 여행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관광객들이 찾지 않는 숨겨진 편집숍과 헌책방, 카페와 문화 공간, 맛집과 레코드 가게 등을 함께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저자의 취향이 반영된 공간들을 소개받는 것만으로도 충족되는 부분이 분명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여행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따로 있다. 여행을 대하는 이들의 태도다.
새로운 숙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침실 문 앞에 ‘남자휴식’이라고 쓰인 커튼을 다는 것이다. 근처 슈퍼에서 사온 샴푸를 욕실 선반에 두고, 매일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상가에서 꽃을 사서 창가 선반과 식탁을 꾸미는 것도 중요한 일과 중 하나다. 아침마다 시끄러운 알람 대신 미리 골라놓은 여행 OST를 들으며 일어나고, 냉장고에 준비된 재료로 아침 식탁을 차린다든지,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한 책과 어울리는 음악을 고르고, 근처 대학 캠퍼스에 들러 학생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다든지, 동네 목욕탕에 들러 여독을 푸는 등 여행지에서 타인의 일상을 발견하고 직접 체험하는 것. 평범해 보이는 이런 경험들은 여행이 끝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여행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도, 여행을 지켜보는 사람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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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다정한 여행의 배경
이무늬 | 꿈의지도 | 2017-10-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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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다정한 여행의 배경
이무늬 | 꿈의지도 | 2017-10-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무라카미 하루키부터 마스다 미리의 소설까지!
영화 [레 미제라블]부터 [해리 포터]까지! 책과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감동의 공간을 찾아 여행을 떠나다! 흰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날,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쓴 [설국]의 배경인 다카한 료칸에서 하룻밤 묵어가는 여행은 어떨까?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빼어난 문장을, 그곳에 가보지 않고 어떻게 제대로 음미할 수 있을까? 고흐가 왜 그토록 아를을 사랑했는지, 아를에 가보지 않고 이해할 수 있을까? 고흐의 그림과 고흐가 남긴 수많은 편지만으로는 아를을 온전히 느낄 수 없고, 고흐가 아를을 사랑했던 절절한 그 이유를 끝내 알지 못할 것이다. 이무늬 작가의 ‘작품의 배경을 직접 찾아가는 여행’은 그래서 특별하다. 내가 본 작품에 대한 감상을 보다 풍성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작품의 배경을 찾아 떠난 여행도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 저자가 오키나와에 가서 남들 다 가는 해변이나 맛집 대신 1.5평 남짓의 작고 허름한 헌책방을 굳이 찾아가는 이유는 우다 도모코의 책 한 권 때문이다. 관광지도 아닌 숲 속에서 길을 잃어가며 소설 속에 나오는 그 집을 찾기 위해 몇 시간을 헤매는 이유는 폭풍우 치는 어떤 밤을 꼬박 새워가며 읽었던 소설 한 편 때문이다. 여명과 장만옥이 그리울 때마다 돌려보곤 했던 영화 [소살리토] 때문에 우버 택시까지 불러 캘리포니아 외진 곳에 있는 소살리토에 직접 가기도 했다. 그러나 현실 속 소살리토에는 여명과 장만옥 대신 관광객만 가득 했다. 나의 소살리토 여행은 영화에서 엘렌이 벽에 그려낸 꿈과 현실의 괴리. 그것과 닮아 있었다. 소살리토를 나오는 페리의 갑판 위에 서서 시원하게 몰아치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생각했다. ‘여행이야 말로 꿈이지.’ 영화 밖 현실에서 소살리토는 환타지를 걷어내고 민낯을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작가에게 소살리토라는 여행의 배경은 여전히 꿈같다. 여행 그 자체가 언제나 꿈을 꾸는 것이므로! 그 꿈은 때론 진짜 해피엔딩이 되기도 한다. 엑상프로방스에 세잔을 만나러 갔다가 카뮈와 조우하게 되는 행운을 얻기도 하니까. 그래서 이 담담한 여행의 배경은 더없이 다정하다. 아름다운 사진과 개성 있는 그림이 만들어내는 하모니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이 담겨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개성 넘치는 그림이다. 사진과 꼭 닮은 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다. 같은 장소 같은 배경이라도 사진과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다르다. 다른 감성으로 말을 건다. 여행 중 우연히 레스토랑에 갔는데 반바지나 운동화를 신었다고 일행 가운데 나만 출입을 거절당했을 때. 호텔에 먼저 가 있겠다고 쿨 하게 혼자 돌아왔는데 괜히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들 때. 그 찌질하고 옹졸한 마음이 때로는 따뜻한 수프 한 그릇으로 풀어질 때가 있다. 저자가 헬싱키에서 맛본, 비트가 들어간 오묘한 빛깔의 수프처럼. 저자의 사진과 그림은 뭉친 마음을 화르르 풀어준다.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상에서 사뿐히 나를 들어 올려 따뜻한 곳에 데려다줄 것만 같다. 오후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어떤 곳으로,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는 친구가 있는 어떤 곳으로 안내해주는 것만 같다. 애쓰지 않고 긴장하지 않아도 편안한 사진과 그림들. 오래된 앨범이나 스케치북에서 보았던 낯익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