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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취미/여행
[취미/여행]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시간들
차노휘 | 지식과감성# | 2019-1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제작형태 : pdf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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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혹이라고도 일컫는 ‘마흔’은 공자가 바라보기에 세상일에 미혹되지 않는 나이이다. 뚝심 있고, 제 자리를 굳건히 지킬 줄 아는 그런 나이이다. 누군가는 이 ‘마흔’을 안정이라고 읽을 것이지만, 저자는 이 ‘마흔’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인가를 움켜쥔 채 흔들리지 않기를 갈망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발견한 틈 사이로, 저자는 홀로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랐다. 순례길 위에 선 저자는 비로소 든든한 아군, 용기를 확보했다. 이제는 우리가 그 아군을 확보할 차례이다.

  • 차노휘 글쓴이 차노휘는 소설가이자 문학박사이다. 2016년부터 걷기 시작하여 제주도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 길을 완주한 다음 훌쩍 프랑스로 떠나서 생장피드포르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Camino de Frances까지 내처 걸었다. 이 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보 여행을 하며 나와 세계와의 관계 그리고 ‘그곳’의 원주민과 문화를 공부하며 열정적으로 ‘길 위의 인생’을 실천하고 있다. 2009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얼굴을 보다〉가 당선되었다. 저서로는 소설집 《기차가 달린다》와 장편 소설 《죽음의 섬》, 소설 창작론 《소설 창작방법론과 실제》, 여행 에세이 《쉼표가 있는 두 도시 이야기》가 있다. 현재 광주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E-mail: ckshgnl@hanmail.net

  • 작가의 말 제1부 길 위에서 1. 길에 들어서기 전, 심호흡을 하며: 왜 너는 이곳에 혼자 있니? 2. 생장피드포르~론세스바예스: 우리는 서로의 보폭을 배려해야 했다 3. 론세스바예스~수비리: 왜 한국인들은 이 길을 많이 걷죠? 4. 수비리~팜플로나: 아직 남은 날들… 오늘만 걷는 게 아니다 5. 팜플로나~푸엔테 라 레이나: 까마귀 없는 밀밭에서 고흐 동생을 떠올린 까닭 6. 푸엔테 라 레이나~에스테야: 산티아고 순례자의 식탁에 볶음밥이 오른 사연 7. 에스테야~토레스 델 리오: 형의 죽음, 이 남자를 800km 순례길에 들게 했다 8. 토레스 델 리오~나바레떼: “실패를 생각해 본 적 없다” 쿨남의 지론 9. 나바레테~아소프라: “나도 머무를까?” 앞서가던 그가 말했다 10. 아소프라~벨로라도: “내 아들이 살아 있소” 자식 죽인 재판관 찾아간 부부 11. 벨로라도~아타푸에르카: 순례길 걷다가 만난 ‘진짜 순례자’ 12. 아타푸에르카~부르고스: “혼자 걷는 게 아니야” 길에서 만난 천사들 13. 부르고스~온타나스: 그늘 한 점 없는 흙길, 그곳에서의 7시간 14. 온타나스~프로미스타: 노래판이 열리자 옆에선 춤판… 순례자의 밤 15. 프로미스타~칼사디야 데 라 케샤: “내게 라디오가 있다” 유대인을 살린 그의 거짓말 16. 칼사디야 데 라 케샤~칼사다 데 코토: 혼자 남는 것, 그게 최선의 방법이었다 제2부 홀로 걷는다는 것 17. 칼사다 데 코토~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혼자 걸으면 내 속도에 맞출 수 있잖아 18.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레온: 창밖으로 보이는 그들 “미친놈들!” 소리가 나와 버렸다 19. 레온~산 마르틴 델 카미노: 순례길에 오른 나와 그들, 단 하나의 공통점 20. 산 마르틴 데 카미노~무리아스 데 레치발도: 그에게 보낸 문자 “언제쯤 ‘나’를 만날 수 있을까?” 21. 무리아스 데 레치발도~폰세바돈: 발을 뒤덮은 밴드, 왜 나는 멈출 수 없었나 22. 폰세바돈~폰페라다: 천국이 어디냐고요? 23. 폰페라다~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혼자가 되자, 드디어 나만의 길을 찾기 시작했다 24.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루이텔란: 할까, 말까… 생각이 많을 때 나를 움직이는 법 25. 루이텔란~폰프리아: 파울로 코엘료를 ‘세계적 작가’로 만든 그 길 26. 폰프리아~사모스: 순례길에서 〈송아지〉 노래를 부른 사연 27. 사모스~페나: 사리아에서부터 순례자들이 많은 이유 28. 페나~리곤데: 산티아고 순례길, 단거리·장거리 순례자 구별법 29. 리곤데~멜리데: 잘 가다가 왜, 갑자기 허전함이 몰려올까 30. 멜리데~살세다: 처음 본 남자가 물었다 “당신은 기적을 믿나요?” 31. 살세다~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도착했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글을 마무리하면서 발간에 부쳐 참고한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