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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요우커 천만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
전종규, 김보람 | 미래의창 | 2015-0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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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요우커 천만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
전종규, 김보람 | 미래의창 | 2015-0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요우커, 대한민국 경제 지형을
뒤흔드는 거대 소비군단의 탄생! 요우커(遊客, y?uk?), 즉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이 책은 ‘요우커’라는 뚜렷한 단면을 통해, 중국인人·중국산업企·중국자본錢의 거대한 물결이 대한민국을 바꾸어가는 과정을 관찰하고 ‘By China’ 시대의 위기와 기회를 함께 그려보고자 한다. 대한민국 미래 경제 지도를 바꾸는 힘과 그 과정을 분석한다. 정부와 기업, 재계와 문화계를 통틀어 요우커라는 거대한 물결에 한국은 이미 올라탔다. 개인들에게도 이는 전에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만 누가 그 물결에 지혜롭게 올라탈 것인가는 각자의 노하우와 판단력에 달렸다. 진정 우리의 상상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 요우커에 대비한 한국의 비즈니스 전략, 요우커 붐을 통해 창업 기회를 잡은 이들의 성공 스토리를 알아본다. 상상 그 이상의 요우커 붐, 이제 시작이다 대한민국의 요우커 붐이 심상치 않다. 2014년 한국을 방문한 요우커, 즉 중국인 관광객은 6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제 요우커는 이미 한국의 일부가 된듯하다. 한국인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지 요우커가 있다. 서울 명동의 유명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이제는 내 집 앞의 나만 아는 맛집에도 그들이 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요우커는 앞으로 4년 내에 국내 내수시장의 10%에 해당되는 25조~30조원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책은 많은 이들이 체감하고 있는 ‘요우커 붐의 경제적 효과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요우커의 한국 방문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 경제적 효과에 대한 보도도 쏟아지고 있다. 방문객 수에서부터 지출 현황까지 각양각색의 조사 결과들이 요우커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희망을 준다. 실제로 요우커는 침체된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에 비해 큰 지출을 보인다. 그러나 단순히 명동과 동대문에서 쇼핑하는 중국인 관광객만 늘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제 요우커는 한국 경제 지형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넘치는 요우커로 인해 동대문에는 전례 없는 최고급 호텔이 지어지고, 제주 연동에는 최근 3년간 8개가 넘는 새로운 호텔이 건립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명동과 노량진 수산시장의 상인들은 틈틈이 중국어를 배우고, 압구정의 성형외과는 한국형 미인이 되기를 원하는 중국인들을 유치하기 바쁘다. 많은 업계에서 중국인 고객에 특화된 상품을 내놓고, 중국어 가능 인력 확보에 나섰다. 그러나 이 책이 요우커의 해외여행 붐, 소비력 증대라는 표면적인 현상에만 주목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현상의 이면과 배경을 추적한다. 저자는 중국인의 평균수입이 한국인에 비해 현저히 적은 데도 불구하고 큰 소비력을 보여주는 ‘소황제 세대’를 분석했다. 덩샤오핑의 한자녀정책을 통해 태어난 이들은 부모세대의 부를 물려받음으로써 자신들의 소득은 저축하지 않고 모두 소비한다. 소황제 세대, 바로 이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또한 중국 여성의 높은 사회적 지위, 소황제들이 부모가 되어 낳은 자식을 일컫는 ‘소황제의 소황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2억 명의 실버 세대를 분석함으로써 한국의 요우커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발 빠르게 움직여 이미 한국에서 요우커 대상으로 창업을 해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스페셜 리포트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요우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누가 요우커 붐의 수혜를 받고 있는가?’, ‘한국보다 먼저 요우커 붐을 경험한 홍콩으로부터 배울 점은 무엇인가?’, ‘한국에 끼치는 악영향은 없는가?’ 등을 살펴본다. 앞으로는 요우커를 빼놓고 한국 경제를 논할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다. 마케팅, 미디어, 유통, 콘텐츠 등 산업을 불문하고 요우커는 핵심 고객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거대한 요우커 붐을 맞이하는 한국의 비즈니스 전략과 창업 기회를 통해 그 거대한 물결에 지혜롭게 올라탈 방법을 알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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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럽 2020 전략 보고서
다니엘 그로스 외 저, 고영경 역 | 한국학술정보(주) | 2014-1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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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럽 2020 전략 보고서
다니엘 그로스 외 저, 고영경 역 | 한국학술정보(주) | 2014-1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유로존을 이해하고 한국을 들여다보다!
유럽 위원회가 제시하고 정상회담에서 최종 통과된 '유럽 2020 전략'의 목표와 실태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자료와 이를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추정을 통해 성과를 예상하면서 동시에 문제점을 지적한다. 사회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EU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혁신방안을 공유하고 유럽전문가들의 시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유형 자본투자와 무형 자본투자, 연구개발과 고등교육에 대한 내용과 사회적 통합 모델, 효율적인 사회적 지출에 대한 논의는 한국에 큰 시사점을 준다. 한국의 정책방향과 성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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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류 최악의 미덕, 탐욕
스테파노 자마니 | 북돋움 | 2014-07-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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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류 최악의 미덕, 탐욕
스테파노 자마니 | 북돋움 | 2014-07-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탐욕’은 어쩌다가 인간 존엄까지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었나?
종교의 시대부터 금융자본주의에 이르기까지 탐욕의 경제사에서 답을 찾다 『인류 최악의 미덕, 탐욕』은 탐욕이라는 인간의 본성이 인류 역사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왜 그랬는지, 그 본질은 무엇인지 탐색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을 탐욕과 불행이 점령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책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중세, 상업 혁명, 르네상스, 18세기 계몽주의, 19세기 권위주의 시대, 현대 포스트모던 사회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마다 경제 담론의 주도권을 쥔 주체는 누구이며, 그들은 탐욕을 어떻게 이용했고,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 경제사를 중심으로 인류의 문화 전반을 살펴본다. 저자의 관점은 탐욕을 ‘투기와 거품 경제의 원흉’으로 전제하는 여느 경제서와 다르다. 저자는 미리부터 탐욕을 악덕 혹은 미덕으로 꼬집어 정의하지 않는다. 시대에 따라 이를 악덕으로 보는 이들의 주장과, 미덕의 의미도 담겨 있다고 보는 이들의 입장을 고루 제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판단하고 성찰하도록 한다. 저자는 경제학이 지향할 가치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논의를 이끌어내며 ‘상호성(相互性)’과 ‘무상성(無償性)’, 즉 ‘아무 대가 없는 선물’의 가치를 강조한다. 누구에게 어떤 은혜를 베풀겠다는 의도조차 없는 진정한 나눔은 상호성이라는 이익을 창출하며, 이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경제 동력이자 참 행복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악의 뿌리에서 자본주의의 동력으로, 다시 자본주의 위기의 주범으로” 중세 수도원 경제부터 현대 금융자본주의까지 탐욕은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했나? 탐욕이라는 본성에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1세기 로마 가톨릭이었다. 이후 로마 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탐욕을 모든 악의 뿌리로 보았다. 5세기 아우구스티누스에 이르러 돈만이 아니라 지위를 탐하는 것도 탐욕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물론 이런 입장은 당시에는 성직자-전사-평민이라는 신분질서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큰 지지를 받지는 못했지만, 훗날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해 부활되고 확장된다. 당시까지는 탐욕보다는 교만을 더욱 나쁜 죄로 지탄했고, 가난보다는 겸손을 더욱 큰 미덕으로 추앙했다. 11세기 수도승 문화가 유행하면서 가난을 미덕으로 삼았던 수도자들에 의해 다시 탐욕이 가장 악한 덕으로 공격받았다. 반면 공동체 생활을 위해 공동재산이 필요했던 베네딕토회 수도원은 탐욕이라는 의미를 좁게 해석하며 사유재산을 인정했다. 수도원 경제에서 처음으로 사유재산 개념이 인정된 것이다. 다만 모든 수도원이 사유재산을 인정한 것은 아니었다. 시토회처럼 탁발 수도승 정신을 잇는 수도원에서는 사유재산뿐 아니라 공동 재산마저 부인했고, 가난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기며 탐욕을 가장 나쁜 죄로 고발했다. 대체로 상업 사회 이전, 농업을 기초로 하는 사회에서 탐욕은 교만보다는 덜한 악덕으로 취급되었지만, 탐욕은 여전히 악의 뿌리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12세기 이후 상업 경제가 출현하고 성직 매매가 기승을 부리면서 다시 탐욕이 가장 나쁜 악덕으로 등장했다. 지중해 지역의 교역이 활발해지며 상인-장인 계층이 탄생하고, 대상인이 금융자본을 필요로 하면서 처음으로 신용 대부업이 번성했다. 그리하여 다시금 탐욕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에는 탐욕에 대한 입장이 180도 바뀐다. 이때 탐욕은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고, 탐욕가는 오히려 강인하고 현명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게 된다. 그리고 18세기 벤담의 공리주의에 이르러 탐욕은 거의 미덕에 가까워진다. 하지만 20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우리는 다시 탐욕을 비난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우리 시대에 탐욕은 필요와 욕심을 구분하여 제2의 결핍을 낳은 원흉이고, 금융 위기를 초래한 근본 동력이라고 지탄받는다. 경제 패러다임을 바꾼 고리대금업 “심지도 않은 데서 거둔다” 고리대금업은 인류의 경제에 재앙을 초래한 장본인이며, 그 본색 역시 탐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본문에서 고리대금업이 어떻게 인류 경제에 들어왔고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역사적으로 고찰한다. 13세기 유럽은 상업 혁명을 통해 도시가 발전하고 새로운 상인-장인 계층이 도시의 주체로 등장한다. 또한 금융자본이 필요해진 대상인들을 중심으로 대부업이 활기를 띤다. 이에 프란치스코 수도회를 중심으로 사유재산과 반대되는 공동선 개념을 주장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면서 당시 기승을 부리던 고리대금업이 맹공격을 받는다. 프란치스코 수도회는 돈이든 물건이든 매매 행위 자체를 죄악시했다. 당시에는 화폐든 자연물이든 빌려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면 그것이 곧 고리대금업이었다. 고리대금업을 단죄한 근거로는 ‘자기 재산이 아닌 것을 요구하는 것은 죄’라는 고대 로마법에서부터 ‘도둑질하지 말라’는 그리스도교의 십계명으로까지 확대해 적용했다. 그러나 상인층이 새로운 경제의 주축으로 대두되면서 이들에게 대부업은 불가피한 사업이 되었고, 교권과의 갈등도 날이 갈수록 깊어졌다. 결국 신학자들은 고리대금 현상을 설명하는 신학적인 범주를 만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대부 이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이다. “인간은 악덕의 책임자가 아니라 희생양?” 18세기 벤담의 공리주의는 철저히 결과주의에 입각한 경제 논리였다. 효용이 최고의 덕이며, 결과가 선하면 그 의도도 선하다는 입장을 취한다. 그러면서 탐욕은 선악을 논할 수 없는 대상이 된다. 다윈의 진화론도 결과적으로는 같은 입장이었다. 탐욕은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준 미덕이라는 게 진화론의 기본 틀이었다. 진화론에 영향을 받은 현대 경제 이론들은 탐욕에 대해 가타부타 도덕성을 논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것이 행동경제학이나 신경경제학이다. 그런 입장에서 탐욕은 개인의 책임을 떠나 오히려 병리학적 증상으로 간주된다. 즉 탐욕은 대뇌피질 이상에 의한 특성이며 그 결과 ‘강박성 소비’라는 질환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런 논리라면, 도덕의 근원이 생물학에 있으며, 사치나 구두쇠 같은 탐욕 현상도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고, 오직 대뇌피질의 특성에 불과하다는 말이 된다. 하지만 저자는 도덕성의 하락을 단지 뇌의 화학 작용으로만 설명하는 것을 문화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한다. 그렇게 보는 관점은 개인의 죄의식을 없애고, 자유의 여지와 책임감을 없애며, 궁극적으로는 악을 의학적인 현상으로 만들어버리는 결과를 낳는다고 비판한다. “왜 나이가 들수록 탐욕스러워지는가?” - 탐욕가에게 시간은 돈이다 스크루지 영감처럼 우리는 문학에서 늙은 탐욕가의 전형을 흔히 본다. 그러나 이는 비단 문학이 만들어낸 허상만은 아니다. 저자는 시간을 돈으로 바꿔주는 경제 논리가 늙은 탐욕가를 만들어냈다고 진단한다. 시간이 곧 돈이라는 논리를 정당화하는 것이 바로 이자율이다. 인간에게 수명은 정해져 있고, 갈수록 남은 삶은 줄어든다. 탐욕가에게 남은 생애가 줄어든다는 것은 돈을 쌓아둘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나이가 들수록 더욱 조급해지고 압박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탐욕가는 소비하지 않고 쌓아두는 것에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때 탐욕가와 검소한 자의 차이를 비교한 저자의 설명은 흥미롭다. 저자는 여기에 볼테르의 의견을 추가한다. 인간은 열정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열정은 점점 사라지고… 가장 흉측한 열정이라 해도 탐욕이라는 열정은 인간이 포기할 수 없는 마지막 보루”라는 것이다. “탐욕가는 가난을 두려워하면서 계속 그 두려움 속에 사는 사람”이라는 말도 수전노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 저자는 늙은 탐욕가에 대한 즉각적인 판단을 피하고 다음의 의문으로 대신한다. “만일 우리가 여가를 즐기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모두 시간 낭비라고 본다면, 그것이 바로 시간을 돈이라 생각하는 게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정당하게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삶을 거부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홀로 외로움을 느끼기 바란다는 뜻이 아닐까?” “탐욕가는 행복해질 수 있는가?” 탐욕에 관한 논의는 자연스럽게 행복에 관한 논의로 모아진다. 저자는 “과연 탐욕가도 행복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쾌락이 곧 행복’이라는 심리학자들의 입장을 반박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의 입장에 선다. 쾌락이 곧 행복이라는 말은 탐욕가를 비롯한 이기주의자의 행복을 정당화한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의 조건을 쾌락만으로 보지 않는다. 쾌락과 더불어 ‘노동과 관계성 있는 활동’이 추가되어야 진정한 행복이 있다고 주장한다. 자산에는 물질에서 얻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관계에서 얻어지는 ‘관계 자산’도 있기에 그렇다. “타인 없이는 행복도 없다.”(토도로프)라는 말처럼, 우리가 타인을 필요로 하는 것은 그것이 나를 지키기 위해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타인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은 타인을 순전히 도구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나 역시 그런 취급을 당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다는 말이다. 그런 신뢰가 구축된 사회에서만이 개인은 자아실현이 가능하며 인간 존중도 실현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런 의미에서 탐욕가는 스스로 호혜주의 원칙의 의무를 거부함으로써 자신에게 돌아올 가치마저 박탈해버린 “사회적인 바보의 완벽한 자화상”이라고 저자는 비난한다. 그리고 “탐욕가의 치명적인 죄는 그가 삶의 균형을 잃고 진정성과 무상성을 실천하지 않음으로 인해 우리 문명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현대판 고리대금업이 불러온 두 번의 금융 위기” 탐욕의 역사를 살펴보면, 언제부터인가 탐욕에서 도덕성의 잣대를 빼버리고, 효용을 가져온다면 그것이 미덕이라는 논리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 것을 알 수 있다. 고리대금 또한 자본가의 기회비용에 합당한 이윤이라는 논리가 상식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그런 논리를 방치한 결과 우리 사회가 치러야 할 대가는 너무나 컸다. 1929년 세계 대공황과 2009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금융 위기가 그것이다. 저자는 금융업 같은 투기 거품은 ‘정신적인 거품’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진단한다.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돈을 빌려주는 금융 자본에 넋을 잃은 사람들, 자동 규제 장치를 장착한 금융 시스템에 대한 환상, ‘리스크 제로’가 현실이 된다는 합리주의 이데올로기, 이런 것들이 바로 정신적인 거품에 해당한다. 이런 정신적인 거품이 투기 거품과 맞물려 위기를 더욱 가속화했다고 저자는 평가한다. 저자는 “순진한 개인들이 바보들의 허영심을 위해 돈을 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제는 “누구든지 당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야만인 취급하는 법을 배워라.”(아인 랜드)라는 말까지 버젓이 나도는 세상이 되었다. 저자는 금융 위기의 원인으로, 합리성만 추구한 경제학이 탐욕의 위험성을 간과한 점을 든다. 경제학은 다른 학문과 달리 인간에게 빛을 알려줄 뿐 아니라 직접 빛으로 인도하기도 한다. 그런 경제학이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이기적인 본질을 알고서도 무시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부추긴 결과가 바로 금융 위기라는 것이다. 경제학은 합리성과 효율성뿐 아니라 이치에 맞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즉 인간의 가치에 맞는 것, 인간에게 무엇이 좋고 나쁜지를 따지는 경제학이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공리주의 및 실용주의에 입각한 경제학은 합리적일지는 몰라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인류를 재앙에 몰아넣었다는 것이다. “우리 삶의 터전을 탐욕과 불행이 점령하지 않게 하려면…” 스크루지 영감의 행복한 말년에서 답을 찾자.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본다. 아직 탐욕이 우리 사회를 완전히 점령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비영리기관 같은 여러 형태의 기업과 많은 자원봉사자가 시장을 혁신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부의 ‘나눔’에 있다. “부는 다 함께 공동으로 사용될 때 좋은 것이 된다. 아무리 풍족한 사회라 할지라도 부를 나누지 않으면 항상 불행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돈을 움켜쥘수록 우리는 오히려 가난해진다”고 주장하며, 그 이유를 ‘대가 없는 선물’의 가치에서 찾는다. 탐욕가는 달리 말해, 대가 없는 선물을 줄 수 없는 사람이다. 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받기 위한 선물은 진정한 선물이 아니고, 그런 기부 행위는 자기의 자산을 더 늘리겠다는 ‘적선’에 가깝다. 적선은 우리 사회에 생산적인 가치를 전혀 창출해내지 않는다. 반면 대가 없는 선물은 상호성이라는 이익을 창출해낸다. 그리고 상호성이 창출해내는 이익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경제 동력이며 그것이 곧 행복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에서 “탐욕가란 자기 영혼을 ‘팔아’ 무한히 축적하려는 욕망을 ‘사는’ 사람이다”라는 정의를 이끌어낸다. 무한히 축적하는 탐욕가가 놓치고 있는 자산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무상성의 자산’이다. 무상성의 자산은 우리의 유대 관계가 요구하는 의무를 다할 때 보장되며, 그 의무란 대가 없는 선물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상성의 자산의 실체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것이 곧 행복이라고 말하며, 스크루지 영감이 말년에 되찾은 행복의 이야기로 그 설명을 대신한다. 스크루지는 평생 미친 듯이 재산을 쌓아오기만 한 사람이다. 그러다가 난생처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자기 재산을 나눠주기 시작한다. 스크루지는 그때야 비로소 상호성과 무상성의 자산 개념을 이해하고 남은 생을 행복하게 산다. 옮긴이 코멘트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행태를 보자면 ‘탐욕’이라는 말이 오히려 우아하고 점잖게 느껴질 정도다. 오직 눈에 보이는(형이하) 것만 추구하느라 눈에 보이지 않는(형이상) 가치는 모두 버리고 만 결과가 바로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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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견기업 육성
송경진 | 세계경제연구원 | 2013-06-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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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견기업 육성
송경진 | 세계경제연구원 | 2013-06-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지난 2013년 4월 11일~12일 세계경제연구원과 중앙일보가 공통으로 “중견기업 육성 : 독일의 경험에서 배운다. “를 개최 하였으며, 이 보고서는 동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과 토론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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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창업, 세무 알고 시작해라!
김택수 | 다할미디어 | 2015-0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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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창업, 세무 알고 시작해라!
김택수 | 다할미디어 | 2015-0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인간이 피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하나는 죽음이고 또 하나는 세금이다(토머스 제퍼슨, 1743. 4. 13~1826. 7. 4). 그렇다. 인간이 문명세계에서 살고 있는 한 세금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세금을 피할 수 없다고해서 외면할 수도 없다. 우리가 편안하게 누리는 도로, 항만, 공항, 교육, 복지, 치안, 국방, 소방 등과 같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혜택은 우리가 낸 세금으로 구축된 사회간접자본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다만, 미리 대비했다면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은 미리 대비하고,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는 세금의 부과에 대해서는 불복해서 권리를 찾고, 또한 사회정의에 비추어 보아 억울한 세금에 대해서는 법을 고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세금관련 업무를 하면서 사업가나 많은 재산을 가진 자산가들이 알아 두면 매우 유익한 사항 등이 있으나 방대한 법 규정, 난해한 법조문, 처음 들어 보는 법률용어와 법률서식 등으로 인해어려움을 겪게 되고 그로 인해 절세할 수 있는 기회마저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아왔다. 이러한 일선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시행착오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대비하면 절세할 수 있는 내용을 노트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법인사업자 편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1. 창업을 할 때 법인사업자로 할 것인지 아니면 개인사업자로 할 것인지 아니면 협동조합으로 할 것인지 그 장단점을 비교하여 사업자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사업을 시작하면서 바로 부딪치는 문제가 부가가치세다. 사업자등록전에 준비하는 사무기구 등 여러 것에 대하여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 등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설명하여 바로 절세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였다. 3. 법인 설립 후 사용하는 접대비와 가지급금 등을 명확히 설명하여 이를 잘못알고 사용함으로써 받는 불이익에 대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4. 또한 법인세 절감방안 등에 대해서 어떠한 절차를 밟아야 조세제한특례법이나 법인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그 대비방법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5. 가지급금과 명의신탁 주식이 있을 경우 그 불이익에 대하여 설명하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강구하여 보았다. 6. 날로 더해가는 세무조사에 대한 압박 등에 대하여 그 조사대비 방법과 불복청구 절차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7. 비상장회사의 주주로서 주주가 배당 이외에 상장회사와 마찬가지로 자금을 회수 할 수 있는 자기주식취득에 대하여 논하고, 그에 따른 비상장회사의 주식평가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8. 창업자가 은퇴시기에 접어들어 은퇴준비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와 그 사업을 자녀 등에 물려줄 때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9. 또한 법인이 법죄 등의 혐의로 조사 받을 때 흔히 걸리는 문제인 유용과 횡령, 배임 등에 대하여 간단히 기술하고 어떻게 대비하여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편에서 다루는 내용을 다음과 같다 1. 개인의 종합소득계산 방식을 설명함으로써 종합소득세를 절세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였다. 2. 자산가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증여세와 최근 시행되고 있는 실명제법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함으로써 법에 저촉되는 행위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하였고, 그에 따른 증여의제에 대하여도 다루었다. 3. 또한 죽어서 내는 세금인 상속세에 대하여 설명함으로써 막연히 상속세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도록 하였다. 즉, 종합적으로 볼 때 여기서 다루는 내용은 개인이 법인사업자나 개인사업자 등으로 창업하여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자녀 등에게 가업상속하거나 재산 상속할 때까지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면 절세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기술한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어떤 세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서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기 때문에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위의 세무 전문가에게 조언들 받고 전문서적에 의거 시행규칙이나 통칙, 판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할 것이다. 즉 이 책의 내용은 어떤 단계에서는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그러한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고, 막상 문제가 발생할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 역할을 하는 정도에 그쳤다. 또한 세법은 환경의 변화나 정책의지에 의해 매년 삭제되거나 삽입되는 항목이 있으므로 매년 새로 개정된 내용 등을 참조하여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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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창업공부
이세진, 김승동 | 휴먼앤북스 | 2014-10-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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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창업공부
이세진, 김승동 | 휴먼앤북스 | 2014-10-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직장인들이여, 지금 당장 창업공부를 시작하라!
-창업마인드에서부터 수성과 확장까지,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창업 입문서! 취업난이 극심한 시대라 다들 직장인이 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지만, 막상 취업이 된다고 해도 부자가 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단순히 수익의 문제뿐 아니라, 직장이라는 조직 체계 속의 한 부품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자신의 온전한 가치를 찾고 성취감을 얻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십수 년간 직장생활을 했지만, 밀리듯 회사를 떠나고 나서는 막상 내세울 것이 없고 돈을 벌 수단이 거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별수 없이 막연한 기대감으로 시작한 창업은 실패로 돌아가 그나마 모은 돈도 한순간 날려버리기 일쑤다. <창업공부>는 미래가 불안하고 무기력한 직장인들, 극심한 취업난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필사적으로 직장을 구하는 젊은이들에게, ‘창업’이야말로 진정한 자기 성취의 기회이자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인생 전략임을 설명하고, 창업마인드에서부터 창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가이드를 해주는 책이다. 저자들은 자판기 부품처럼 언제든지 교환 가능하고, 조직이 정한 범주 밖에서는 특별한 가치를 발할 수 없는 직장인의 불안한 현실을 인정하고, 스스로 자판기를 설치하는 삶을 살기 위한 준비를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권한다. 그 방법이 바로 ‘준비된 창업’이다. <창업공부>는 한국창업연구소 이세진 소장의 창업 경험 및 컨설턴트 노하우와 <이코노믹리뷰> 금융팀장 김승동 기자의 필력을 통해 만들어진 재미있고 설득력 있는 창업 입문서이다. 창업마인드에서 계획을 구체화시키는 시각화 전략까지, 창업 초기의 성과 내기에서부터 수성과 확장을 통핸 고수익 창출까지, 고된 직장생활과 불안정한 미래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성공 창업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창업공부의 핵심을 모두 담았다. 1부에서는 창업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지금 당장의 불안한 현실에 안주하려 드는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인생 반전의 기회를 얻기 위해 창업 공부를 시작하라고 말한다. 2부에서는 이를 구체화시키는 전략과 방법론을 소개한다. 창업마인드에서부터 창업 준비 단계와 초기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준다. 특히 창틀 그리기(윈도우 패닝)라는 시각화 전략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업종을 선택하고 준비하는 방법론을 구체적 실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3부에서는 저자가 고등학교 졸업 직후부터 꽃 배달, 한복, 요식업프랜차이즈 등 10여 개의 사업을 창업해 운영해 온 경험담을 통해 생생한 현장 사례와 시행착오에서 얻은 노하우를 알려준다. 4부에서는 창업컨설턴트인 저자의 도움을 받아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창업 업체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행복한 사진관, 팥쥐핫팩, 고구려짬뽕101, 에이씨케이(주), 더 설레임 등 취미나 필요에서 발생한 아이디어를 창업 조건과 연계시켜 소자본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례들을 들려준다. <창업공부>는 ‘직장인’이라는 한정된 시각만 가지고 있던 독자들에게 ‘창업’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또 창업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를 걷어내고 실천적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더 높은 수익과 가슴 뛰는 성취를 느끼고 싶다면, 지금 <창업공부> 통해 창업을 준비해 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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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노엄 촘스키 | 시대의창 | 2015-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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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노엄 촘스키 | 시대의창 | 2015-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생존하는 가장 중요한 지식인” -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세계 최고의 지식인” - 《가디언The Guardian》 “세계 최고의 지식인” -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되는 여덟 번째 인물” - 《시카고트리뷴Chicago Tribune》 생존하는 가장 중요한 지식인 노엄 촘스키를 한국에 널리 알린 첫 책 미국에서 ‘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 노엄 촘스키. 언어학자이자 정치활동가로 살아온 그가 미국의 세계 지배 음모, 지배 권력의 속성, 지식인과 여론조작,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메커니즘 등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촘스키는 은행가들의 권력, 중앙은행의 비정상적인 자율성, 금융과 경제의 과점 현상, 경제적 이득 때문에 외교적 해법보다 전쟁을 앞세우는 현상, 미국의 테러리즘, 다국적기업의 감춰진 전략과 새로운 역할, 지배 권력의 선전 도구로 전락한 언론, 민주주의에서 지식인의 역할, 대중이 눈을 크게 뜨고 정보를 수집해야 할 필요성 등 ‘세계를 보는 통찰’을 이 책을 통해 피력했다. 이 책의 한국어판은 2002년 11월 18일에 처음 나왔다. 그 전에도 촘스키의 글이나 발언, 책이 소개되지 않은 건 아니나, 이 책은 노엄 촘스키 본연의 사상과 세계관을 한국 독자에게 널리 알린 첫 책으로 지난 10여 년간 30만 부가 넘게 팔리며 한국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그간 세 번의 대통령선거를 치른 한국 사회, 그리고 미국을 필두로 한 국제 정세가 달라졌음에도 여전히 이 책이 읽히는 이유는, 언론, 권력, 제국주의 등 세상을 지배하는 것들의 본질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3년 개정판에는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된 한글맞춤법을 반영하였고, 원문과 번역문을 꼼꼼히 대조하여 문맥과 문장의 표현이 좀 더 분명해지도록 했다. 그동안 변화를 겪은 인물의 현재 정보를 주석으로 달고, 인명, 지명, 기관명 등의 고유명사도 현재 표기법에 맞게 고쳤으며, 그사이 정립된 용어를 밝혀 썼다. 또한 200자 원고지 135매가량(본문에서는 24페이지가량)의 연보를 추가했으며, 젊은 독자들을 겨냥해 본문과 표지 디자인을 새로 했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어느 누구도 감히 말하지 못했던 비밀과 진실 거대한 지배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온 시대의 양심 노엄 촘스키는 이 책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어떤 이치로 돌아가는지에 대해 지금까지 발표한 글의 핵심을 요약하고 있는 동시에, 그의 사상의 고갱이와 시대에 대한 통찰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어느 누구도 감히 말하지 못했던, 타락한 지배 권력이 그토록 감추려고 발버둥쳐온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진실이 살아 숨 쉬는 세상을 위하여’ 기획하고 만든 이 책은 세계적인 석학이 결코 가볍지 않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촘스키의 언변이 탁월한 인터뷰어의 자연스러운 안내와 분명하고 간결한 번역 덕분에 얼키고설킨 실타래가 하나씩 풀리듯 쉽고 재미있게 (아니 차라리 처절하게) 읽힌다. 이는 촘스키 자신이 평소에 “전문용어를 사용하고 문장이 난해해서 이론적인 냄새를 풍길지도 모르지만, 그런 것은 허세일 뿐입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 내 목표입니다. …… 쉬운 말로도 깊은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본문 206쪽)라고 말한 소신과도 일치한다. 자칫 복잡하고 난해할지 모를 여러 이슈가 촘스키 특유의 심층적이면서도 명료한 어조를 통해 쉽고 분명해진다. ‘미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노엄 촘스키, 그가 바라본 세상은? 먼저 촘스키는 “지식인과 언론의 역할은 진실을 말하는 것”(본문 38쪽)이지만 사실 이들은 ‘지배 권력의 편에 서서 민중을 소극적이고 순종적이며 무지한 존재, 결국 프로그램된 존재로 만드는 역할을 수행했을뿐더러 화려한 수사로 진실을 왜곡해왔다’고 규정하면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 진실이므로 진실된 말은 꾸밀 필요가 없다’고 설파한다. 이어서 그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피력하는데, 포리송 사건을 빌미 삼아 자신에게 가해진 악의적인 비난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오해에서 비롯한 것인지를 밝히고 있다. 이윽고 대화는 주제의 핵심으로 깊숙이 옮겨간다. 촘스키는 권력의 실체와 속성을 낱낱이 해부하기 시작한다. 지배 권력이 어떻게 시대 변화에 대처하면서 그 권력을 강화하고 행사하면서 세상을 지배해왔는지, 그에 맞선 실천적인 대중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켜왔는지 말한다. 현재에도 전혀 퇴색되지 않은 촘스키의 주장 그는 사전적 의미의 자본주의와 현실 자본주의 사이의 괴리를 엄밀하게 따지면서 (순수한 시장경제의 의미에서) “자본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84~101쪽)고 일갈한다. 특히 협약을 통한 세계화의 허구성을 꼬집으며, 미국이 주도하는 각종 세계기구 및 세계 경제(특히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의 경제)를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세력(국제 투기자본 등)의 본질을 들춰내 통렬하게 비판한다. 또한 “현실의 민주주의는 가짜”라고 통박하는 그는 ‘그럴싸한 논리로 포장된 신자유주의가 민주주의를 무차별 공격하면서 대기업에 힘을 실어준 탓에 복지국가의 기본 틀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증거하면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대중의 각성과 실천적인 행동을 촉구한다. 특히 그는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의 수호’라는 허울 좋은 명분 아래 남아메리카, 소말리아 등 세계 도처에서 자행되는 미국의 무자비한 파괴 행위와 세계 지배 음모를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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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치킨 통닭 알고 장사하라
김용화 | 현대미디어 | 2015-03-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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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치킨 통닭 알고 장사하라
김용화 | 현대미디어 | 2015-03-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많은 사람들은 직장 퇴직 후 자영업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자영업은 판매업이나 서비스업이 아닌 “음식점 외식업”을 준비하거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 외식업 희망자의 대부분이 “치킨점 창업”을 선호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치킨점 창업을 희망하는 이유는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며, 다른 업종에 비하여 제품지식 없이 주어진 매뉴얼에 의하여 오로지 닭을 기름에 튀기고, 소스를 바르고, 용기에 예쁘게 담는 법만 배우면 장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퇴직자나 초보창업자들이 쉽게 할 수가 있는 것이 그 이유다. 지금 대한민국은 치킨 공화국이다. 250개의 치킨브랜드에 3만6천개의 가맹 치킨점과 여기에 독립 치킨점을 더하면 4만5천개 이상의 “치킨점”이 있다. 그리고 이 치킨은 끝없는 진화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전기구이, 프라이드, 양념, 간장, 불닭, 오븐, 마늘, 파닭, 화덕구이...치킨의 진화 끝을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치킨 프랜차이즈는 오늘도 다양한 식품첨가물을 개발하여 염지, 밑간, 파우더, 소스 등을 개발하여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면서 치킨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현실이다. 사실, 우리가 치킨을 먹어야 하는 이유만큼 많은 음식은 없다. 가족모임이나 자녀생일, 야유회나 여행을 갈 때, 스포츠 경기나 연속극 등 TV를 볼 때. 밥맛이 없을 때, 술 먹을 때는 안주로 술 안 마실 때나 출출 할 때는 간식으로, 또는 치킨을 먹은 지 오래되어서 등 우리가 치킨을 먹는 이유는 수십 가지가 넘는다. 어떤 음식이 이렇게 치킨처럼 먹어야 하는 이유가 많은가. 이처럼 치킨은 이제 우리의 삶이된 것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치느님(치킨+하느님, 치킨의 최고 존칭어)”이며 “치덕후(치킨 매니아)”와 “치물리에(치킨+소믈리에, 치킨의 다양한 맛을 골라 먹는 치킨 맛 감별사)”가 넘쳐 나고 있는 현실이다. 오늘날의 치킨은 그동안의 국민안주 막걸리에 파전, 소주에 삼겹살을 제치고 치맥(치킨+맥주)으로 등극하면서 최고의 안주와 간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치킨은 진화하고 성장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업종이다. 현재 두 세집 건너 치킨점이 있는 포화상태이지만 아직 성장가능성은 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닭 소비량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60~70%뿐이다. 새로운 메뉴와 차별화된 마케팅전략만 있다면 치킨점은 충분한 경쟁력을 지닐 수가 있는 것이다. 조기퇴직으로 미래가 무척 불안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생계와 노후를 위하여 재취업이나 자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자영업 창업 1순위가 치킨점이고, 소비자 외식 1순위도 치킨이다. 이 책은 이런 “치킨과 치킨점”에 대하여 쓴 전자책(e BOOK)이다. 모바일 시대에 “스마트 폰”으로도 읽기 쉽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쓴 치킨 정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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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팝 이코노믹스
다비데 파스쿠티 | 푸른지식 | 2015-06-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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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팝 이코노믹스
다비데 파스쿠티 | 푸른지식 | 2015-06-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탈리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공연 <팝 이코노믹스 라이브 쇼>
진보지식인과 정치인을 비롯하여 감독, 배우, 기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유머러스하고 날카로운 경제풍자극을 한권의 책으로 읽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 버블, 19세기 영국의 철도 버블과 프랑스의 미시시피 버블, 1929년 시작된 대공황 등 인간의 탐욕은 역사 속에서 버블이라는 형태로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이 책은 사람들의 탐욕이 만든 버블이라는 거대한 도미노가 전 세계를 휩쓸고 우리 삶을 망가뜨리기까지의 내막에 대해 유머러스하면서도 비판적인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경제나 금융 상식을 쌓고 싶은데 두껍고 지루한 경제서적에는 도저히 손이 가지 않는 사람,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경제 교양서로 손색이 없을 만큼 한 권으로 최근 경제흐름을 풀어놓았다. 여기에 더해 이 책은 돈과 인간의 탐욕에 대해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교양을 쌓는 데서 나아가 지금 경제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으로 의문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반복되는 탐욕과 버블의 역사를 비판적인 통찰력으로 보여주는
유머러스하고 날카로운 경제풍자 그래픽 북!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 버블, 19세기 영국의 철도 버블과 프랑스의 미시시피 버블, 1929년 시작된 대공황 등 인간의 탐욕은 역사 속에서 버블이라는 형태로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버블을 키운 것은 누구인가? 버블이 터질 때까지 왜 아무도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는가?
이 책은 자본주의에서 버블이 점점 커지고 터지는 일련의 과정을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거대한 도미노처럼 전 세계를 휩쓸고 마침내 우리 삶을 망가뜨리기까지의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비판적인 시선으로 낱낱이 파헤친다.
책의 주요 등장인물은 새 차와 내 집 장만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버는 가장,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사고 매달 이자를 갚아 나가는 가족, 그런 그들이 돈이 없어 곤란할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서 돈을 빌려주는 의심스러운 은행직원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림을 보며 술술 책장을 넘기지만 어느새 우리는 이 만화 속 상황이 실제 우리의 상황과 흡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돈이 세계 경제의 일부를 움직이는 몇몇 사람에 의해 어떤 식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경악을 하게 된다. 세계 어디에나 은행은 있다. 우리는 그들이 빌려주는 돈을 유용하게 쓰고 은행은 우리의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고 이자까지 준다. 이런 시스템에는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일까? 이 책의 마지막은 정말 해피엔딩일까?
이탈리아 대표적 진보단체인 팝 이코노믹스와 진보지식인들이 제작,
80개 도시에서 100회 이상 상영된 인기공연인 <팝 이코노믹스 라이브 쇼>를
그래픽노블로 읽는다!
이 책의 원작은 이탈리아의 진보단체인 팝 이코노믹스와 진보적 지식인들과 좌파정치인 등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만든 공연인 <팝 이코노믹스 라이브 쇼>다. 우리 주위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인물인 주인공들과 함께 은행, 전 세계의 유명 경제인, 각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이 등장하여 복잡하고 심각한 경제 위기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이탈리아 80여 개의 도시에서 총 100회가 넘게 상영하였고,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인기를 얻어 그래픽노블로 출간되었다.
이 연극을 만든 단체인 팝 이코노믹스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모든 정보를 연극, 기사, 등 다양한 표현수단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가 그 무엇보다 우리 삶에 밀접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공정함과 이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움직이는 모든 경제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경제나 금융 상식을 쌓고 싶은데 두껍고 지루한 경제서적에는 도저히 손이 가지 않는 사람,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경제 교양서로 손색이 없을 만큼 한 권으로 최근 경제흐름을 풀어놓았다. 여기에 더해 이 책은 돈과 인간의 탐욕에 대해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교양을 쌓는 데서 나아가 지금 경제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으로 의문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내 통장에 있는 돈을 이용해 누군가가 또 다른 돈놀이를 하고 있다면?
우리의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끊임없이 묻고 의심하라
전 세계 경제흐름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모기지, 스프레드, 각종 파생상품, 디폴트 현상... 새로운 개념과 용어가 생겨나고 그에 맞춰 법이 제정된다. 우리가 알아야 할 정보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이라는 방대한 주제와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내용을 밝고 귀여운 그림과 가벼운 분위기로 압축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다루고 있는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가 쇼핑을 할 때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상품을 의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은행에 돈을 넣어둘 때 역시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작은 선택이 모여 전 세계 경제라는 커다란 그림을 만드는 것을 이 책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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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프로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재무제표분석
이병권 | 새로운제안 | 2015-08-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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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프로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재무제표분석
이병권 | 새로운제안 | 2015-08-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투자분석부터 기업분석 실무까지 한 권으로 해결한다
주식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은 “가치투자만이 성공적인 주식투자의 비결이며, 투자를 할 때는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운영할 회사를 산다는 마음으로 주식을 고르라”고 했다. 그런데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포함한 회사의 내재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또는 그 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제대로 평가하고 투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가는 기업의 가치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주식투자자가 재무제표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회사의 내재가치를 미리 따져보고 장기투자한다면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소한 사야 할 회사와 절대 사서는 안 될 회사를 구분할 수만 있어도 투자에서 실패하지는 않을 것이며, 깊이 있는 분석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증권회사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제공되는 기업분석 자료를 보고 이해할 수는 있어야 한다. 회사의 PER, PBR, PCR, ROE, ROA, EBITDA, NOPLAT 등 중요한 재무지표가 아무리 많이 제공되더라도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모두 무용지물일 뿐이다.
비단 주식투자자뿐 아니라 회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에 대한 지표 정도는 읽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회사의 모든 영업활동과 투자 및 재무활동의 결과는 회계라는 수단을 통해 재무제표로 만들어지므로 재무제표를 들여다보고 분석하면 회사의 현재 상태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재무제표분석을 통해 거래하는 회사의 재무건전성 및 안정성 등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M&A 실무에서도 재무제표분석은 가장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재무분석적인 사고의 틀을 통해 특정 부서나 사업 부문이 아닌 기업 전체를 바라보는 재무적인 안목과 시각이 점진적으로 구축된다면 이는 향후 매우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재무적인 관점에서 회사 전체를 꿰뚫어볼 수 있는 안목과 식견(insight) 그리고 재무적인 마인드와 분석 능력은 마케팅 능력이나 리더십 능력 못지않게 장차 회사가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핵심역량이기 때문이다.
재무제표분석이라고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굉장히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은 재무나 경영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재무제표를 쉽게 읽고 이해·분석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투자자나 프로직장인들에게 재무제표를 통해 회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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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핀테크 전쟁 - 새로운 돈의 시대가 온다
브렛 킹 | 예문 | 2015-06-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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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핀테크 전쟁 - 새로운 돈의 시대가 온다
브렛 킹 | 예문 | 2015-06-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새로운 돈의 시대가 온다 다가오는 미래, 달라지는 금융의 패러다임을 한 권으로 읽는다! 다가오는 미래, 달라지는 금융의 패러다임을 한 권으로 읽는다 P2P대출, 커뮤니티뱅킹, 모바일 지불결제, 인터넷뱅크, 비트코인… 핀테크 업계의 세계적 CEO와 전문가 29인이 전망하는 미래 금융과 돈의 흐름 세계 최대 금융 관련 팟캐스트인 국내 최초, 핀테크 주요 분야의 최전선을 가다 72개국 10만 명 이상의 청취자를 가진 팟캐스트 자본시장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 핀테크를 알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금융 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핀테크란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ique)의 합성어이다. 즉, IT와 금융의 융합형 산업을 뜻한다. 핀테크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중이다. 전 세계 핀테크 기업 투자규모는 2008년 9억 2천만에서 2013년에는 29억 7000만으로 3배 이상 성장했으며, 국내에서도 핀테크의 핵심분야라 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가 2013년 1분기 1조 1270억에서 2014년 2분기 3조 1930억으로 불과 1년 사이 3배 이상 커졌다. 이처럼 핀테크가 해외는 물론 국내 금융혁신을 주도할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핀테크에 대한 이해는 높지 않다. <핀테크 전쟁>은 세계 최대 금융 관련 팟캐스트인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인기 팟캐스트의 인터뷰를 요약한 것이 아니다. 새롭게 부상하는 사업 모형과 개념, 접근 방식, 그리고 전략, 기술, 성공 관점의 구성 개념(효과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검토한 것이다.특히 전통적인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나 이니셔티브를 힘차게 시작한 이 혁신자들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그리고 귀를 기울여 배우지 않으면 어떤 위험에 처하는지를 살펴본다. 이 인터뷰들은 통찰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우리를 이끄는 한편 이후 20~30년 동안 금융계의 흐름을 좌우할 일부 테크닉과 모형의 사례 연구나 다름없다. 핀테크라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의 비밀 병기는, 개개인이 매일 일상에서 변화를 주도하게끔 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 필자와 대담을 나누는 이들은 오늘날 세계 금융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요소로 손꼽힌다. 그들과 그들의 사업체를 움직이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애초에 무엇 때문에 규범에 도전하고 이런 새로운 접근방식을 시도했는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러나 무엇보다 그들이 우리를 앞으로 어디로 이끌지 상상하다 보면, 요즘 대세라는 핀테크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돈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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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 권으로 끝내는 회계와 재무제표 (제4판)
신방수 | 아라크네 | 2014-04-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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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 권으로 끝내는 회계와 재무제표 (제4판)
신방수 | 아라크네 | 2014-04-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회계와 재무제표의 결정판!
비즈니스맨, 회계지식으로 중무장하라 한 기업과 국가를 책임지는 경제 흐름의 기본은 돈이다. 돈을 어떻게 쓰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그렇다면 최고의 판단으로 합리적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그것은 바로 회계와 재무제표에 관한 지식이다. 미국에서는 몇 년간 기업 회계부정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회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학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 회사, 우리 국가를 바꿀 수 있는 힘은 회계 지식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숫자만 보면 얼어붙거나 이공계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는 경리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몰라도 된다는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결국 단순 기술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사회가 점점 복잡해질수록 회계 마인드와 경영 마인드로 중무장한 사람들이 앞서 나갈 수밖에 없다. 하지 만 그동안 회계를 정복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건 바로 지금까지 회계와 재무제표를 다룬 책들이 너무 어려웠던 탓이다. 그러다 보니 마음만 앞서고 기회를 놓치고 만 것이다. 그러나 이제 걱정하지 마라! 이 책은 왕초보자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회계의 기초과정부터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물론 경영의 흐름도 놓치지 않았다. 다양한 시각, 다양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많이 들어왔지만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머릿속에 쏙쏙 집어넣게 될 것이다. 왕초보 경리에서부터 CEO까지 당신의 경쟁력 이 책 안에 있다! 누구나 재무제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완전 정복하기는 쉽지 않았다. 지금까지 재무제표를 다룬 책들이 너무 어려웠던 것도 주요 원인이다. 그러다 보니 숫자만 나오면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고 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면 결국 회계와 재무제표를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렇게 된 근본 이유는 회계 원리를 알려고 하지 않고 회계와 재무제표 간의 연결 고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계의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워서 알아가는 것이다. 그러니 겁먹을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왕초보의 입장에서 회계와 재무제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회계의 기초과정부터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첫째, 기업이나 가정 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회계 원리를 다루었다. 회계 원리를 이해하면 숫자감각을 키울 수 있고 직장이나 가정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업계획이나 판매계획을 세우거나 견적서를 제출할 때 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때 그 유용성이 높다. 이외에도 성과평가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업무에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둘째, 각 계정과목별로 세부적인 내용과 회계처리의 영향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재무제표는 회사의 거래 하나하나에 대해 회계처리를 한 결과를 표시한 것이다. 따라서 계정과목의 특징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재무제표를 읽을 수 없다. 고작 당기순이익이 얼마 정도 되는지만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이 익이 어떻게 나왔는지 조작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현금흐름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이 책은 이런 점을 고려해 회계데이터가 재무제표로 변하는 과정 그리고 경영과의 연결성 등을 실무 관점에서 알차게 보여주고 있다. 셋째, 회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회사 내부 회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자금사고도 발생할 수 있고 세무상 문제점도 발생한다. 따라서 회사를 창업하려고 하는 사업자들은 물론 현재 계 속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들은 자사의 회계 시스템이 잘 구축됐는지를 검토할 기회가 될 것이다. 예를 들 어 입출금 시스템을 어떻게 할 것인지 회계 시스템은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등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회계와 재무제표를 이해한다면 어느 부서 어느 직급에 있더라도 회계와 재무제표에 대한 자신 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경영자들에게 경영의 기초를 제공할 것이다. 물론 이 책을 잘 소화할 때까지 고단수 세무사 등 책 속의 여러 주인공이 여러분 곁을 든든히 지켜 줄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 특히 사회초년생들이나 승진을 생각하는 중간 관리자 그리고 임원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또한 경리 및 회계부서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최고경영자, 예비창업자, 자산 관리하는 분들 그리고 국가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고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되려면 회계와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최고의 판단으로 숫자의 개념을 넘어 급변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읽어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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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국 미래를 준비하다
송진호 | 좋은땅 | 2015-08-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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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국 미래를 준비하다
송진호 | 좋은땅 | 2015-08-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한국 미래를 준비하다』 는 국제정치학이나 국방분야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집필한 책으로, 한국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이자, 요약서이다.
저자는 現 변호사로, 육군보병장교로서 지휘관 참모를 역임하였고, 국방정책·국방외교·군사전략 담당 직능장교로 선발되어 과거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국제정치를 주전공으로 공부하였으며, 육군3사관학교에서 근무할 당시 생도들에게 동북아국제관계론, 세계정치사, 국방관리론, 한국정치사 등을 강의한 후, 전역 후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이 책에서는 동아시아의 급변하는 외교, 국제정치 상황 속에서 변화하지 않는 한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올바른 한국의 국가전략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정책의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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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국의 윤리경영
김기찬, 송창석, 박은규 | 프리이코노미북스(오이북) | 2014-03-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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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국의 윤리경영
김기찬, 송창석, 박은규 | 프리이코노미북스(오이북) | 2014-03-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전경련의 출판자회사 FKI미디어가 우리나라 대표 기업의 우수 윤리경영 사례를 모은『한국의 윤리경영』을 출간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부에서 한국적 윤리경영을 이론적으로 풀이하고, 2부에서 한국지멘스, 교보생명, 포스코에너지, 인천국제공항공사, 포스코, KB국민은행, 신세계 등 7개 국내 대표 기업의 윤리경영 사례를 소개했으며, 3부에서는 1, 2부에서 다룬 내용을 윤리경영 10계명으로 쉽게 정리하여 국내 기업인과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가 될 대학생들에게 바람직한 한국형 윤리경영 모델을 제시한다.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높아진 국가 위상에 걸맞게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선행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기업인과 차세대 리더들에게 이 책이 윤리경영 이해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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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할랄 경제학
장건, 조성기, 노장서 | 다할미디어 | 2014-01-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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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할랄 경제학
장건, 조성기, 노장서 | 다할미디어 | 2014-01-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국내 할랄닭고기 소비 향후 5년간 47% 이상 증가한다.
-할랄제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용 도축시설과 할랄 시험연구소 설치 시급- 무슬림 인구가 큰 성장세를 보이면서 이슬람 율법에서 정한 방식대로 생산된 식품을 가리키는 할랄식품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할랄산업의 규모를 밝힌 최초의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끈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장건)이 최근 발간한 「할랄경제학」에 따르면 무슬림의 가장 중요한 음식 중 하나인 닭고기 시장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 정착한 11만 명의 무슬림들이 소비하는 할랄닭고기 소비량은 연간 6,727톤이며, 금액으로는 38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국내의 할랄닭고기 소비는 향후 5년간 47%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국내에서는 몇 년 전부터 기존 수출시장의 대안시장으로서 무슬림 시장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할랄 인증이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국내 유일의 할랄 인증기관인 한국이슬람교중앙회의 할랄 인증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자킴(JAKIM) 등 해외 유명 인증기관의 인증도 다수의 대행기관들에 의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수출제품에 대한 할랄 인증의 활발한 분위기와는 달리, 국내 무슬림들을 위한 할랄음식의 공급은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할랄닭고기의 경우 국내 무슬림의 70% 이상이 소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랄식품에 대한 국내 공급체계의 미흡은 할랄식품의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은 할랄 전용 도축시설의 설치와 국내 할랄인증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할랄제품 시험연구소의 설립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국내의 할랄 전문가들은 국산 제품의 세계 무슬림시장 수출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출이 유망한 할랄 제품으로는 닭고기를 포함한 육가공제품과 과자류 등의 식품, 특히 중동지역의 건강상태를 감안한 당뇨병, 비만치료제 등의 의료품, 변화하고 있는 무슬림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등을 꼽았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의 장건 원장(경제학박사)은 “이번 연구결과는 닭고기라고 하는 대표 식품을 중심으로 국내 할랄산업의 실체를 파악한 첫 시도”라고 말하면서, “조만간 국내 할랄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구체적인 전략 및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내비쳤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은 국내 할랄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 연구 업무 수행을 위해 올해 3월에 설립된 전문 연구 집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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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5 연말정산 완전정복 - 한 번만 읽어도 50만 원 돌려받는
유흥관 | 위즈덤하우스 | 2014-10-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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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5 연말정산 완전정복 - 한 번만 읽어도 50만 원 돌려받는
유흥관 | 위즈덤하우스 | 2014-10-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유리지갑을 갖고 있는 월급쟁이들에게 열세 번째 월급이라 불리던 연말정산은 이제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최근 발표한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초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규모가 줄어들어 근로자 1인당 8만 3,000원 정도의 세금을 더 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상당수의 소득공제 항목이 세액공제로 바뀌는 등 개정세법으로 인하여 연말정산 환급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줄어드는 환급액을 늘리는 방법은 없을까?
≪2015 연말정산 완전정복≫은 연말정산의 개념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정산 관련 세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을 수 있는지 그 전략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2015년 연말정산부터 적용되는 개정세법에 맞춰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남들이 울상을 지을 때 웃으면서 두둑한 환급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세금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들도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 연말정산 특급 비법을 전수받게 될 것이다. 세금폭탄을 피하고 환급액을 늘리는 초간단 지침서! 유리지갑을 갖고 있는 월급쟁이들에게 열세 번째 월급이라 불리던 연말정산은 이제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최근 발표한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초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규모가 줄어들어 근로자 1인당 8만 3,000원 정도의 세금을 더 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상당수의 소득공제 항목이 세액공제로 바뀌는 등 개정세법으로 인하여 연말정산 환급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줄어드는 환급액을 늘리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기대에 부응하는 반가운 책이 출간됐다. ≪2015 연말정산 완전정복≫은 연말정산의 개념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정산 관련 세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을 수 있는지 그 전략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2015년 연말정산부터 적용되는 개정세법에 맞춰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남들이 울상을 지을 때 웃으면서 두둑한 환급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세금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들도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 연말정산 특급 비법을 전수받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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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 영업에 길을 묻다
김현철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3-07-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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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 영업에 길을 묻다
김현철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3-07-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왜 대기업들은 불황을 극복하는 성공 전략으로 영업을 선택했는가?
삼성전자, 현대·기아차그룹, GS그룹, SK그룹 등 대기업 총수 신년사로 본 ‘2009 경영전략 키워드’는 영업 경쟁력 강화이다 영업은 기업 활동 중에 매출을 일으키는 유일한 활동이며, 영업조직의 역량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영업에 대한 학문적 연구가 부족했었다. 이 책은 영업에 대한 연구의 시작이며, 고객 중심의 사고를 통해 영업조직이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윤종용(삼성전자 상임고문) 현재 나와 있는 영업에 관한 책들은 성공했다는 기록만 있을 뿐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더 많은 성과를 내고자 하는 영업맨이나 영업 체제를 새롭게 개혁하고자 하는 영업책임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전갑(현대자동차 전 부회장) 현장에서 답을 찾고 원리로 이기는 1등 조직의 성공 비법 오랜 옛날, 상인들은 모든 거래를 장부에 기입했다. 처음에는 메모 형식으로 기재하던 장부를 차츰 대변과 차변으로 나누어 기장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오늘날에도 널리 사용되는 복식 회계이다. 이 기장 방식에는 수백 년간 내려오던 경영의 기본이 담겨 있다. 그중 하나가 ‘수익 실현의 원칙’이다. 아무리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다면 수익이 아니라 비용이 될 뿐이다. 불황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수익을 만드는 활동이다. 멋진 디자인, 고객 만족, 원활한 유통 구조도 좋지만 가장 시급한 것은 수익을 만드는 방법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불황의 시대를 타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하지만 영업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는 한국에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심지어 국내 대학 중 경영학 교수가 제일 많이 재직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도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통틀어 영업에 관한 과목이 전혀 없다. 또한 한국 최고의 대학이라는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의 경우 영업 인력은 2만 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마케팅 인력은 전체의 1%도 되지 못한다. 현대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전체 영업 직원은 2만 명이지만 마케팅을 담당하는 직원은 70명 정도이다. 그런데 우리의 대학에서는 1%의 인력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인재를 배출해내고 있다. 실상이 이러하니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와 조직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당장 필요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더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기존의 영업조직이나 영업 스타일을 과감히 개혁해서 강력한 영업력을 구축하려 하지만 실제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다. 왜 그런가? 어떻게 하면 영업을 성공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가? 이 책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힘들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길이 보인다 최초로 공개하는 대한민국 최고 기업 영업 노하우 이 책은 경영학자로서 저자의 문헌 연구와 실증 연구가 함께 수행된 노력의 소산이다. 문헌 연구로는 영업 환경 변화에 따른 과거 영업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제시된 시도들의 성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실증 연구로는 삼성 전자의 영업개혁 과정을 다루었다. 5년여에 걸친 삼성전자의 개혁 과정을 몸소 경험하면서 이론과는 다른 실제의 기업 현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기업이 영업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지, 그것을 극복하고 영업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담았다. 영업을 효율적으로 개혁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업의 본질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영업을 움직이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이다. 어떠한 도구도 금전 출납기도 아니다. 완벽한 영업자가 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한 인간이라는 것이다. 또한 영업은 ‘끈’이라는 것이다. 시장과 기업, 기업과 관리자, 관리자와 소비자 등을 이어주는 끈이다. 단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이 아니라 협력을 만들어내는 ‘타협’의 기능이 중요하다. 변화하는 환경을 발맞추기 위해 영업의 재정립과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영업의 개혁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강력한 리더십이다. 전 조직을 한 방향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그 다음으로 필요한 요소는 개혁하는 목표에 맞추어 시스템과 업무 과정을 바꾸는 것이다. 인력과 조직 구조, 평가 및 보상 시스템 등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바꿔야 하는 부분은 영업 인력이다. 삼성전자의 경우에서도 영업 담당자의 인식을 바꾸는 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반면 영업 담당자의 핵심역량을 바꾸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조직의 형태가 아니가 뼛속까지 변화시켜야 회사의 근간을 만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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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에게 길을 묻다
선준호 | 미래북 | 2014-1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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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에게 길을 묻다
선준호 | 미래북 | 2014-1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행복한 CEO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지침
『CEO에게 길을 묻다: 리더십』은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리더로서 어떤 자질과 조건을 갖춰야 할지 생각하고, 그것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새로운 환경에 직면해있는 우리의 기업과,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다양한 자료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그리고 앞선 세대들의 특징이었던 파워 리더십을 넘어서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창의적으로 기업과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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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MADE IN ITALY (메이드 인 이탈리아)
김경석 | 21세기북스 | 2014-04-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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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MADE IN ITALY (메이드 인 이탈리아)
김경석 | 21세기북스 | 2014-04-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탈리아 경제는 위험하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을 때 미국 언론에서는 재정 위기를 겪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앞글자를 따서 ‘PIGS’라는 용어를 만들어 이들 국가를 조롱했다. 그러나 사실 이탈리아는 국채 이자율 스프레드가 일시적으로 높아졌을 뿐 세계 금융위기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았다. 740여 개에 이르는 이탈리아의 은행들 가운데 유동성 부족으로 구제금융을 받은 은행은 한 곳도 없었으며 부동산 위기도 없었다. 이탈리아가 재정 위기를 겪지 않을 수 있었던 버팀목 중 하나로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 체제를 꼽을 수 있다. 수십 년 전부터 해외에서 이탈리아 경제가 ‘중병 상태’라고 관측해온 데 반해 이탈리아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내며 7~8위의 경제력을 가진 선진국이자 유럽 제2위 제조업 국가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이탈리아 경제는 종종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피사의 사탑에 비유되곤 한다. 곧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이면서도 잘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GDP의 130퍼센트에 이르는 국가 부채, 거의 매년 바뀌는 내각과 경제 정책들, 비능률적인 행정, 높은 세금 부담과 탈세, 노동시장의 경직성, 남북간 경제 격차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에서도 이탈리아가 제조업 강국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배경에는 바로 ‘클러스터형 강소기업’이 있다. 이탈리아 경제 전문가의 심층 경제 보고서 저자는 이탈리아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정치적 불안정, 중국의 저가 공세 속에서도 무한 경쟁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저력이 어디에 있는지를 주목했다. 『MADE IN ITALY(메이드 인 이탈리아)』는 저자가 이탈리아와의 경제·통상 업무를 맡게 된 것을 계기로 20여 년간 이탈리아 깊숙이 들어가 경제 및 산업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전반에 대해 살펴본 생생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국립로마대학 상경대학원과 밀라노 성심가톨릭대학에서 이탈리아 경제와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제로 연구한 이탈리아 경제 전문가이며 현재 주교황청 대사로 근무하는 외교관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에게 알려진 바가 많지 않은 이탈리아 경제 상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경제·문화적 요소를 고루 설명하고, 그 가운데서 성장한 중소기업과 클러스터의 특징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경제를 지탱하는 개미군단과 같은 중소기업들에 방점을 두고 ‘클러스터형 강소기업’의 특징, 발달 배경, 이를 둘러싼 학계의 찬반론까지 실질적·학문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모두 수록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200여 개에 이르는 산업 클러스터 중에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지켜볼 만한 주요 클러스터 50여 개를 직접 찾아가 본다. 그들의 성공, 혁신은 물론 실패 사례까지 고루 담아 우리 중소기업과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섬유·의류, 가죽·구두, 금속·기계, 가구 등 주요 산업 클러스터 50여 개와 100여 개 주요 기업의 현황과 비전, 기업주와의 인터뷰까지 담아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다. 클러스터 탐방 외에도 이탈리아 의회, 재경부, 노동부 등 관련부처 인사, 주요 산업 클러스터의 대표 기업주 및 유관기관 간부들과 인터뷰하여 내용의 이해를 돕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노력했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원천, 강소기업의 전략 이탈리아의 산업 클러스터는 동종 업종에 종사하는 공방들이 하나 둘 모이면서 오래는 천 년 전부터 수십 년 전에 걸쳐 각 지역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역사학자인 카를로 치폴라 교수의 말처럼 “종탑 그늘 아래에서 전 세계가 좋아하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이탈리아 중소기업은 어떤 특징과 전략으로 세계적인 명품으로 인정받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일까. 이탈리아는 각종 규제와 세금, 노조 문제 등의 사회 구조로 인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많으며 그중에서도 극소기업과 소기업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장인이나 기술자의 공방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아 특정 제품에 전문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뛰어난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클러스터 내 기업들이 활발하게 협력하는 동시에 치열하게 경쟁하므로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산업 클러스터 내 기업간 기술과 지식 이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끊임없이 혁신을 유도하며 결과적으로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클러스터 내 기업간 네트워크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가져와 극소기업, 소기업 들의 물류, 거래 비용을 절감하고 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각 클러스터는 이탈리아의 대표 예술품 모자이크처럼 수많은 기업들이 모여 강한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쟁과 협력을 통해 이탈리아만의 독특한 산업 체계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이탈리아 경제에서 기술특화형 중소기업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 이탈리아 경제개발부의 2010년 조사에 따르면 성과가 높은 클러스터들만 감안해도 28만여 개 기업이 있고, 150만 명 이상이 일하며 수출 규모는 866억 유로로 전체 제조업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공업이 발달한 북부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롬바르디아 주, 베네토 주, 에밀리아 로마냐 주, 피에몬테 주에 전체 클러스터의 절반에 가까운 47.4퍼센트가 위치하고 있다. 이런 강소기업들을 통해 이탈리아는 유럽 제2의 제조업 국가이자 세계 8위의 경제력을 지닌 선진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탈리아 강소기업들이 어떻게 경기 침체와 중국을 비롯한 후발국의 저가 공세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는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위기를 극복해 기회로 만든 이탈리아 강소기업들의 전략은 우리 중소기업은 물론 대한민국이 미래지향적인 경제 강국으로 가는 데 있어 귀중한 힌트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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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PC방 창업, 이건 알고 가자!
고현찬 | 라떼북 | 2014-02-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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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PC방 창업, 이건 알고 가자!
고현찬 | 라떼북 | 2014-02-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pc방 창업에 앞서 꼭 읽어봐야 할 책!
이 글은 시작부터가 심상치 않다. 우격다짐으로 pc방을 창업했다가 망해버린 사장님의 “내가 대체 왜 망했을까” 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한 쾌조(?)의 스타트. 수십여 명의 pc방 업주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필자는 거꾸로 pc방 창업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고 가야할 점들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 그리고 노련한 필력은 아닐지라도 굉장히 노골적이며 가식 없는 글을 통해 곧 사장님이 될 독자들에게 pc방 창업에 있어서 가장 근간이 되는 중요한 것들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경험들의 밑바탕엔 필자의 사업실패라는 아픔이 깔려 있지만, 그저 아파하지 않고 딛고 잃어나 실패마저 소중한 경험으로 되살려 글로 만든 정성을 그저 지나치지 마시라. pc방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읽어 보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