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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환율의 미래
홍춘욱 | 에이지21 | 2016-02-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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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환율의 미래
홍춘욱 | 에이지21 | 2016-02-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위기’와 ‘기회’의 시대가 온다
한국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환율 대예측! 달러를 사야 하나, 엔을 사야 하나, 아니면? 환율의 방향을 예측하는 법부터 당신의 자산에 영향을 미칠 글로벌 주요 화폐의 미래까지 전 국민연금 본부장, 국민대 이찬우 교수 추천! 달러를 사야 하나, 엔을 사야 하나, 아니면? 〈환율의 미래〉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이코노미스트인 홍춘욱 박사가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각국의 환율이 요동을 치는 사이 혼란에 빠진 경제 주체(정부, 기업, 개인)들은 환율이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글로벌 경제시대 환율이 미치는 영향이 이미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면서 달러를 강세로 이끌고 있고, 중국은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시행된 이후 엔이 걸어갈 길, 재정위기 이후 유로화의 변화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이뿐만 아니다. 선진국 소비시장의 변화에 따른 한국 경제의 미래와 원화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해외여행과 해외송금을 앞두고 있는 개인이라면 달러를 미리 사두어야 할까? 엔, 위안, 유로는? 한국의 주식과 부동산 전망이 어둡다는데, 헤지전략으로 어느 나라 돈을 사두면 좋을까? 위험 대비 수익률이 좋은 통화는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스스로 답을 찾게 한다. 환율의 방향을 예측하는 법부터, 글로벌 주요 화폐의 미래까지 이 책은 환율이 결정되는 원리부터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간다. 환율이 움직이는 이유와 원리,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까지. 원리를 이해하면 환율의 방향을 스스로 예측할 수 있고, 각국 통화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다. 독자에게 환율을 보는 눈을 갖게 하는 동시에 저자가 바라보는 글로벌 주요 화폐의 미래를 담았다. 달러를 비롯해 유로화, 중국의 위안화, 일본 엔화, 그리고 원화의 미래를 예측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 위기를 기회로 바꿀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환율이 기업, 주식, 부동산, 자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주식 또는 부동산 비중이 높은 투자자가 플러스알파로 시행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은 무엇일까? 고위험 전략, 저위험 전략은? 잃지 않고 또박또박 벌어나가는 법, 꾸준히 노후 먹거리를 벌어들이는 안전하면서도 중요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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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0명의 사원을 100명의 리더로 만드는 방법
민병국 | (주)황금부엉이 | 2016-06-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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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0명의 사원을 100명의 리더로 만드는 방법
민병국 | (주)황금부엉이 | 2016-06-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위기의 시대에도 이기는 경영의 답은 있다!
사람의 마음을 구했기에 가능한 변화
다른 곳보다 커피 맛이 월등하게 좋은 것도 아닌데 자주 가게 되는 카페, 교통편이 쉬운 곳에 있는 곳도 아닌데 아플 때면 꼭 찾아 가는 병원. 왜 그럴까? 사람에게 답이 있다. 기업이 고객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돈벌이로 볼 때, 진짜 위기는 그때 온다. 위기의 시대에는 마케팅 보다 먼저 사람의 마음을 사야 한다. 위기 때마다 회사의 혁신을 위해서 시스템을 혁신 하고 기업 컨설팅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지만 바뀌지 않는 모습에 절망했다면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한 때 폐쇄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지금은 경영혁신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에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재단에서는 곧 없어질 병원이라 투자를 꺼려하고 병원 직원들조차도 회생이 어렵다고 포기한 병원에 부임한 한 병원장의 살아 있는 경영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평생 의사로만 살아와 경영에 문외한이었던 그가 죽어가던 병원을 어떻게 생기 있고 살맛나는 일터로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의 사례들이 담겨 있다. 그가 직원들과 소통하며 겪은 ‘에피소드’들은 어떤 경영 교과서에서도 얻을 수 없는 살아있는 경영 표본서다.
위기를 극복하는 비법은 거창한 경영 원칙이나 전략이 아니다. 저자는 변화를 만들어갈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병원에 찾아 온 고객의 눈높이에서 실마리를 찾으면 혁신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점차 악화되어 가는 경제상황 가운데서도 자신의 회사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이가 있다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사람’에 주목해보자.
편견과 가식 없이 현장을 보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없다!
어린아이처럼 현장을 보았기에 가능한 변화
대형 병원에 한번이라도 가 본 사람들은 안다. 대형 병원이 얼마나 친절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인지를. 더 많은 돈을 내고 응급실로 가기 전에는,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긴 진료 대기 시간을 견뎌야 하고 환자의 편의를 봐 주기보다는 환자인 내가 병원의 원칙과 스케줄을 지켜야 한다. 소비자 위주의 서비스가 아닌 철저하게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가 이뤄진다.
하지만 저자는 병원의 이런 모습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 생각했다. 그래서 병원 곳곳을 발로 뛰어 다니며 모든 시스템을 환자 중심, 고객 중심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첫 번째가 병원의 담 허물기. 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해야 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높다란 담벼락과 위압감 느껴지는 경비 초소로 인해 접근이 더욱 어려웠다. 그래서 담벼락을 허물어 넓어진 병원 앞뜰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름도 외우기 어려운 각 진료동의 이름을 친근한 이름으로 바꿨다. 그동안 병원에 형식적으로만 있었던 ‘고객의 소리함’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불편 사항은 그때그때 바로 시정했다. 병원의 외관을 고치느라 소음이 많은 날에는 입원 환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사과를 한 알씩 선물했다. 또한 치료를 마친 고객을 근처 역이나 버스 정류장까지 병원차로 편하게 모셔다 주는 서비스, 몸이 불편한 고객들의 문서 업무나 심지어 맡겨 놓은 세탁물까지 대신 찾아다 주는 ‘대신맨’ 서비스, 병원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는 보호자와 환자를 위해 드라이기 설치하기, 소아 환자와 나이가 많은 환자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서 제공하는 등 그야말로 병원의 개과천선이었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냈다. 하루 종일 병원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거나 몸이 불편해 자유롭지 못한 환자들에게 이런 작은 변화는 큰 차이로 느껴졌다. 모두 고객을 향한 작은 배려로 시작한 것들이었다.
큰돈이 드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동안 병원은 이것을 왜 못했을까? 0.1%의 변화를 위해 저자가 바꾼 것은 담벼락이나 고객의 소리함이 아니었다. 그것을 실행할 직원들의 낡고 타성에 젖은 마음이었다. 저자보다 병원에 더 오래 있었지만 고객의 불편 사항을 그동안 고치지 못한 것은 타성에 젖은 눈으로 환자와 일터를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눈으로 바꿔보면, 분명히 변화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리더 혼자 발 벗고 나선다고 조직이 변하는 것이 아니다!
직원을 존중하면 변화는 스스로 온다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는 직원들에게도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 모두가 조직의 변화를 위해 마음을 다해 일하게 된 것이다. 어떻게 된 것일까?
저자는 권위주의적 리더와는 100% 달랐다. 700명 직원들의 생일을 일일이 챙겨 조그마한 선물과 직접 쓴 카드를 전달하고, 병원에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직원들과 브라보콘 한 개로 함께 즐거워했다. 간호사들 모임에는 병원장이라고 무게 잡지 않고 간호사들의 이름을 외워 갔다. 모임에서는 평상시 갈고 닦은 댄스스포츠로 간호사들을 즐겁게 했다. 이뿐 아니다. 연말 행사 때에는 미화반 직원부터 병원의 온 교직원이 함께 골드클래스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자리 배치부터가 여느 조직과는 달랐다. 직책이 높은 병원 임원들은 목이 꺾이는 앞자리를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미화반 직원들에게는 제일 좋은 자리를 주는 식이다. 이런 리더를 누가 따르지 않을 수 있을까? 변화의 힘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가장 멀리 있는 직원들도 따뜻하게 챙기는 그이기에 직원들은 너나없이 그가 하는 일들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다. 어떤 일에 있어서는 그가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발견해서 스스로 변화의 동력이 되어 준 것이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볼 수 있을 것이다. 때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경영 원칙보다 고객을 향한 진심과 가식 없고 편견 없는 현장 경영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수월하게, 부드럽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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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5명의 리더들의 성공 이야기
허버트 N. 카슨 | 도서출판 그림책 | 2016-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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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5명의 리더들의 성공 이야기
허버트 N. 카슨 | 도서출판 그림책 | 2016-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단지 몇 장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매혹적인 방법으로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원서에는 25명의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지금 시대와는 맞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10명의 인물들을 생략하고 15명의 인물들만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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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6년 음식 장사 알고 시작하라 1
김용화 | 현대미디어 | 2016-0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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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6년 음식 장사 알고 시작하라 1
김용화 | 현대미디어 | 2016-0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오래사네요!”
얼마 전, 윗 어르신께 잘못 보내드렸던 문자다.
“오래사세요!”라고 보내려다가 “오자가 난 것”을 모르고 그냥 보냈던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크게 “틀린 내용”의 문자는 아닌 듯했다.
바야흐로 100세 장수시대다. 오십에 직장서 은퇴하면, 남은 50년을 스스로 살아가야 한다.
이렇게 긴 노후가 불확실하고 불안하기만 하다. 은퇴 후 할 일을 찾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 재취업이나 자영업, 귀농, 귀촌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
매일 뉴스에는 “자영업의 실패율이 높다!”고 나오고, 양질의 재취업 일자리는 부족하며, 연금 등 “사회복지안정망”의 미비로 노후가 불안하다는 것이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창업을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80%가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서 “그럼 창업 희망분야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사람이 “외식업을 희망한다.”고 발표를 했다.
하지만, 음식장사를 쉽게 보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음식점이 너무 많고, 손님은 갈수록 줄어들며, 식당매출이 떨어지고 있다.
인구 5천만에 음식점이 60만개나 있으니 83명당 식당이 한 개씩 있는 셈이다.
“삼시세끼”전부를 외식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식당운영하기가 버거운 상태이니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다. 그래서 열 명이 “음식점창업”을 하면 여섯 명이 1년 이내 문을 닫고, 남은 세 명도 3년 이내 실패를 한다. 살아남는 사람은 오직 한 두 명뿐이니 음식장사가 얼마나 어렵고 힘들겠는가?
알면 성공하고, 모르면 필패하는 것이 “음식장사”다.
생계와 노후를 위하여 다른 선택 없이 음식점 창업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 “외식업의 명과 암, 허와 실”은 알고 장사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이런 모든 것을 알리려고 “음식점을 직접 경영하면서 느낀 것” 들을 쓴 책이다.
반드시 음식장사 알고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가 강하고,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는다면 “성공 못 할 이유”가 없다!!
이 책은 〈2016년, 음식장사 알고하라〉를 읽기 쉽도록 두 권으로 나눈 “제 1권”이다.
모바일시대에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로 읽기 편리하게 만든 전자책이다.
그러므로 이제 언제, 어디서나 차 한 잔 하면서 “음식장사”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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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6년 음식 장사 알고 시작하라 2
김용화 | 현대미디어 | 2016-0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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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6년 음식 장사 알고 시작하라 2
김용화 | 현대미디어 | 2016-0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오래사네요!”
얼마 전, 윗 어르신께 잘못 보내드렸던 문자다.
“오래사세요!”라고 보내려다가 “오자가 난 것”을 모르고 그냥 보냈던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크게 “틀린 내용”의 문자는 아닌 듯했다.
바야흐로 100세 장수시대다. 오십에 직장서 은퇴하면, 남은 50년을 스스로 살아가야 한다.
이렇게 긴 노후가 불확실하고 불안하기만 하다. 은퇴 후 할 일을 찾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 재취업이나 자영업, 귀농, 귀촌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
매일 뉴스에는 “자영업의 실패율이 높다!”고 나오고, 양질의 재취업 일자리는 부족하며, 연금 등 “사회복지안정망”의 미비로 노후가 불안하다는 것이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창업을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80%가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서 “그럼 창업 희망분야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사람이 “외식업을 희망한다.”고 발표를 했다.
하지만, 음식장사를 쉽게 보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음식점이 너무 많고, 손님은 갈수록 줄어들며, 식당매출이 떨어지고 있다.
인구 5천만에 음식점이 60만개나 있으니 83명당 식당이 한 개씩 있는 셈이다.
“삼시세끼”전부를 외식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식당운영하기가 버거운 상태이니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다. 그래서 열 명이 “음식점창업”을 하면 여섯 명이 1년 이내 문을 닫고, 남은 세 명도 3년 이내 실패를 한다. 살아남는 사람은 오직 한 두 명뿐이니 음식장사가 얼마나 어렵고 힘들겠는가?
알면 성공하고, 모르면 필패하는 것이 “음식장사”다.
생계와 노후를 위하여 다른 선택 없이 음식점 창업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 “외식업의 명과 암, 허와 실”은 알고 장사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이런 모든 것을 알리려고 “음식점을 직접 경영하면서 느낀 것” 들을 쓴 책이다.
반드시 음식장사 알고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가 강하고,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는다면 “성공 못 할 이유”가 없다!!
이 책은 〈2016년, 음식장사 알고하라〉를 읽기 쉽도록 두 권으로 나눈 “제 2권”이다.
모바일시대에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로 읽기 편리하게 만든 전자책이다.
그러므로 이제 언제, 어디서나 차 한 잔 하면서 “음식장사”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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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 연습
강금만 | 라온북스 | 2015-05-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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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 연습
강금만 | 라온북스 | 2015-05-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경영컨설턴트 출신 현직 CEO의 솔직담백한 마인드를 읽을 수 있는 책!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중소기업 CEO의 고민이 담겨있는 책! 자신의 커리어 골이나 비전이 CEO인 직장인들은 이 책을 통해 CEO 연습을 미리 해볼 수 있다. CEO의 속마음을 알 수 있고 CEO가 바라는 임직원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원 승진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나 현재 임원들은 이 책을 통해 CEO 연습을 미리 해볼 수 있다. CEO가 짊어지고 가야 할 고민, 고충, 갈등, 부담, 애환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CEO인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CEO 역할 강화를 연습해볼 수 있다. 외국계 경영컨설팅 펌에서의 근무경력이 있는 그리고 현직 CEO인 저자의 살아있는 CEO 특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열망하는 목표인 CEO를 향해 밤낮으로 뛰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저자의 촌철살인 속에서 CEO식 마인드를 몸에 익히는 연습, CEO처럼 사고하고 CEO처럼 행동하는 연습, CEO처럼 뜨겁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연습을 위해 저자는, 때로는 딱딱하고 이론적인 내용을 서술한다. 때로는 편하고 쉬운 용어를 사용한다. 때로는 차분한 어조로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때로는 격정적인 감정 상태에서 열변을 토한다. 마치 우리네 인생살이처럼. 나약해지는 자신과 끝없이 싸워야 하는 고달픔 속에서도 발전과 성장을 꿈꾸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 CEO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다. 진정한 CEO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함을 깨우쳐 준다. 또한 CEO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CEO 마인드로 스스로를 혁신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기술을 배우도록 이끌고 있다. 이 책의 마지막 구절은 'CEO로 산다는 것은 할 만한 일이다. 짜릿한 희열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다. 마약과도 같은 이 짜릿한 희열에 목말라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꿀보다 달콤한 생수가 이 책에서는 넘쳐난다.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걱정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CEO에게 현실에의 안주란 있을 수 없다. 변화, 개선, 해법을 위한 걱정과 번뇌와 몸부림의 끝에서 맛보는 희열이 안분지족으로 얻는 행복보다 크기에 CEO는 오늘도 걱정 속에서 행복하다고 한다. 다른 누구보다 자신이 만족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시간에 고민의 폭과 깊이를 넓고 깊게 다져가는 직장인들에게, 컨설턴트 출신의 현직 CEO가 던지는 한 마디 한 마디는 결코 달콤하지 않다. 힐링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독자에게 부담감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어찌하랴! 실속 없는 허무한 힐링보다는 앞으로의 개선과 발전을 가져오는 부담감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그 부담감이란 나약해지는 자신과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고달픈 나날이 있고, 때로는 두 얼굴의 야누스가 되어야 하며, 현재 상태에 머무는 것은 죽음과도 같고, 하늘이 두 쪽 나도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가리킨다. 이 책은 CEO를 꿈꾸는 모든 직장인의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CEO의 입장에서 그들의 현실과 고뇌를 공유한다면 당신의 직장생활에도 반드시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세속의 성공을 뛰어넘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정한 승리를 쟁취하는 짜릿한 희열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대담하고 과격하고 원대한 비전을 품은 모든 직장인들에게 던지는 저자의 촌철살인이 알알이 박혀 있는 이 책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기술을 배우자. 참고로 이 책은 비즈니스 맵 출판사를 통해 종이책으로 이미 출간된 '올라가는 연습'을 라온북스에서 전자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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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은 관계다
이병구 | 세종서적 | 2016-0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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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은 관계다
이병구 | 세종서적 | 2016-0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글로벌 전문기업 경영자가 알려주는 성과 창출의 비결
직원들이 노래 부르고, 책을 읽고, 감사 편지를 쓰게 하라.
이것이 바로 지속 성장의 비결이다!
2015년 창립 25주년을 맞은 반도체 관련 기업 네패스는 지난 25년간 중단 없는 상승세를 이루어왔다. 이처럼 네패스를 성공적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어 AEPA(아시아?유럽미래학회) 선정 2015년 국제경영부문 글로벌 CEO 대상을 수상한 이병구 회장은 그 성공 비결을 ‘직원들이 노래를 부르고, 책을 읽고, 감사 편지를 쓰는 것’에서 찾았다.
네패스에서는 동료들과 하루에 3가지 이상 좋은 일을 나누고, 하루 3곡 이상 노래를 부르며, 하루 30분 이상 책을 읽고, 하루 7가지 이상 감사 편지를 쓰는 ‘3·3·7 라이프’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직원들은 마음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었고, 이 마음 근육의 강화는 곧 기업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병구 회장은 ‘역발상’처럼 보이는 이러한 경영 방법론이 오늘날과 같은 저성장 시대, 불확실성 시대에 조직 활성화와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기업의 힘은 사람이다.
구성원의 마음을 감사로 물들게 하라!
네패스는 ‘감사(Thanks)’를 핵심 가치로 하여 봉사하는 생활, 도전하는 자세, 감사하는 마음을 경영 이념으로 삼고, ‘명품 회사, 명문 회사, 섬김 회사’를 미션으로 하여 감사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보기 드문 기업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내달릴 때 이병구 회장은 인간의 가장 근본이라 할 수 인성에서 경영의 목적을 찾았다. 하루 7가지 이상 감사 편지를 쓰는 것은 물론, 아침마다 장비 앞에서 “감사합니다!”를 크게 외치며 90도로 인사를 하고, ‘고장 ZERO 감사합니다!’, ‘가동 100퍼센트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장비에 붙여놓는다. 엔지니어가 기계에 감사를 표현하는 순간, 그것은 하나의 에너지가 되어 감사를 표하는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엔지니어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네패스에서는 직원들의 창의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제도도 운영하고 있는데, 감사 훈련이 제안제도를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회사에 감사하고, 서로에게 감사하니, 그 감사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 많은 제안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제안이 급등한 시기와 감사 훈련이 활발해지기 시작한 시점이 상당히 일치했는데, 이로써 감사가 관찰력을 월등하게 높여주어 본질에 대해 통찰하게 하고, 제안제도 자체를 활성화시키는 능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패스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경영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해고와 감원 대신 직원 재교육 방법을 선택했다. 가동률 하락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직원들에게 직무 교육을 시키기 시작한 것이다. 직무 교육은 비용은 들지만, 나중에 더 뛰어난 효과를 낳았다. 그동안에는 직원들이 한두 가지 업무에만 능통했으나, 직무 교육 후에는 인접 분야의 업무까지 동시에 해내는 멀티 플레이어가 된 것이다.
또한 네패스에는 다른 회사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보통 기업에서는 사내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지만, 네패스 직원들은 “슈퍼스타(superstar)”라고 인사한다. 이 인사말에는 ‘당신은 엄청난 재능과 역량을 지닌 최고의 슈퍼스타입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을 깊이 존중하고 섬기겠습니다’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직원들은 상대에게 이 말을 내뱉는 순간부터 겸손과 존중을 표하게 되고, 이 말을 들은 상대방 또한 스스로를 ‘슈퍼스타’로 인식하며 그 가치에 걸맞은 몸과 마음 자세를 갖추게 된다.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는 관계의 경영철학으로 네패스의 현재를 일군 이병구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업을 성장시키는 가장 본질적인 힘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이다. 이것은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증명되었다. 그 관계의 힘을 활용한 네패스의 경영은 25년 전 창업해 현재 직원 2,000명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일궈낸 에너지의 진정한 원천이 되었다. 나는 이 에너지의 원천을 ‘그래티튜드(Gratitude)’라고 부른다. 그것은 고갈되지 않는 성장 에너지이며 세월이 흘러도 결코 퇴색되지 않는 지속 성장의 배경이 되어준다.”
좋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이 말 때문에 네패스의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
지속 성장을 가능케 하는 7가지 솔루션
1. 혁신과 창조를 완성시키는 ‘목적의 힘’이 있는가
2. 직원의 ‘꿈’과 회사의 ‘미션’이 일치하는가
3. 직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는 ‘품성’을 갖추었는가
4. 협업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존재하는가
5. 기업문화가 ‘동사(動詞)화’되어 있는가
6. ‘가치사슬’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가
7. 지금 직원들에게 무엇이 ‘인풋(input)’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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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 e - 경제로 보는 우리 시대의 키워드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 2015-1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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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 e - 경제로 보는 우리 시대의 키워드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 2015-1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0년 역사에 빛나는 EBS [지식채널ⓔ]의 특별 기획
[경제 시리즈] 단행본 전격 출간!
『지식ⓔ』 『역사ⓔ』를 잇는 또 하나의 시리즈 『경제ⓔ』
『경제ⓔ』는 5분 동안 전해지는 강렬한 메시지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당대의 예민한 시사 쟁점들을 제시하고 생각할 화두를 던져왔던 EBS의 간판 프로그램 [지식채널ⓔ]의 특별기획물이었던 [경제 시리즈]의 내용을 간추려 모은 책이다. 『경제ⓔ』는 100만 명의 독자들이 선택하고,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호평한 인문 베스트셀러 『지식ⓔ』,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역사 분야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를 잡으며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역사ⓔ』를 잇는 또 하나의 시리즈로, 경제 분야의 주요 개념들과 현재 전 지구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경제 이슈들을 [지식채널ⓔ] 특유의 포맷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냈다.
누구에게 붉은색 태그를 줄 것인가?
누구에게 붉은색 태그를 주지 않을 것인가?
일찍이 카를 마르크스는 “만물은 늘 모순을 만나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해나간다. 그 토대가 되는 것은 관념이 아닌 먹고, 일하고, 소비하며 살아가는 경제”라고 일갈했다. 이처럼 경제는 삶의 근간을 이루는 생산과 소비, 분배와 관련된 일체의 활동들로서 통계와 수치, 이론과 공식 같은 추상적인 담론과 관념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문제이다. 『경제ⓔ』는 개인의 자산을 증식시키는 방법론을 알려주거나,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에 대한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복잡한 설명을 들려주는 대신, 경제적인 삶을 이어나가는 주체인 개별적인 인간들의 모습과 경제학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하는 가치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책은 모든 경제 문제의 출발점인 ‘희소성의 원칙’과 그로 야기되는 선택과 분배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지만, 이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자원은 유한하다는 희소성의 원칙을 응급상황 시 부상자들에게 주어지는 4가지 색 트리아지 태그와 연결지어 설명하면서 부족한 자원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독자들을 환기시킨다.
『경제ⓔ』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 각 부는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의 세 가지 커다란 물음으로 시작된다. 이 세 가지 질문은 경제의 기본 개념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각국에서 실행되고 있는 다양한 경제 정책들이 궁극적으로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 올바른 성장과 분배를 위해 경제 행위의 주체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담아내고자 한 방송 프로그램 및 단행본의 의도를 보여준다.
“부와 영광을 쟁취하기 위한 모든 추악한 소동은
보통 사람들의 복지에 기여할 때 궁극적인 정당성을 갖는다”
『경제ⓔ』는 독자들이 경제의 기본적인 개념 및 경제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함과 동시에 현실적인 경제 이슈들에 대해 자신만의 비판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테면 대공황 시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거듭해온 세계경제사 전반을 훑어주면서 환율의 개념, 기축통화의 의미, 일본과 미국에서 있어왔던 양적완화의 양상, 금리 인상/인하가 우리의 현실 경제에 미칠 영향 등까지 꼼꼼하게 짚어주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는 경제학의 중요한 이론과 법칙을 세운 인물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들려줌으로써 경제학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덜어내고, 경제라는 주제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 특히 경제학자들의 사상적 배경이 되었던 시대적·개인적 상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경제 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오독을 바로잡고자 했다. 최초의 근대적인 의미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 대공황 시기의 장기불황을 타계할 방안으로 정부의 기능에 주목했던 존 메이너드 케인스, 이와는 반대로 작은 정부와 자유로운 시장을 지지했던 자유주의 경제학의 거두 하이에크, 자본주의의 내재적 속성인 불평등에 대해 지적하며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언하고 있는 토마 피케티 등 걸출한 경제사상가들의 이야기는 경제사의 맥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경제ⓔ』는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제적인 쟁점들을 다루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고자 했다. “이 세상의 모든 탐욕과 야망의 목표, 부와 권력과 명성을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부와 영광을 쟁취하기 위한 모든 추악한 소동은 보통 사람들의 복지에 기여할 때 궁극적인 정당성을 갖는다”고 답했던 애덤 스미스의 말을 지표로 삼아, 간접세를 둘러싼 조세 형평성의 문제와 전 지구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증세 논란(납세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바탕으로 측정되는 경제고통지수가 보여주는 지표와 현실 사이의 간극(고통을 재는 방법), 최저임금을 둘러싸고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최저임금), 대형유통업체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공정거래(시장에서 생긴 일), 21세기 피에로라고 할 수 있는 감정 노동자들의 고통스러운 현실(감정, 노동자) 등 숫자와 통계 뒤에 가려진 현실 경제의 민낯을 제대로 들여다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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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히라카와 가쓰미 | 가나출판사 | 2015-10-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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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히라카와 가쓰미 | 가나출판사 | 2015-10-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의 저자 와타나베 이타루가 추천한 책!
한계에 부딪힌 자본주의 사회에 던지는 날카로운 화두와 삶의 대안 소상인의 철학에서 성장이 불가능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발견하다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는 초고속 경제성장과 25년 장기불황을 온몸으로 겪은 일본의 실천적 지식인인 히라카와 가쓰미가 자신이 경험한 일본의 현대경제사를 통해 한계에 부딪힌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적 삶의 자세에 대해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대량생산, 대량소비라는 자본주의 생산 시스템이 단시간에 경제를 확대시켰지만 일본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이미 소비가 정점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의 경제성장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성숙을 다한 경제에 채찍질을 가하여 경제성장을 재촉하는 것은 무모한 행위이며 오히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잠시 멈춰 서서 과거와 미래를 헤아리는 시간을 갖고 경제성장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생존 전략이라고 하며 그 대안적인 방향으로 ‘소상인’과 ‘탈소비’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그 중 ‘소상인의 철학’에 초점을 맞추어 풀어놓았다. 저자의 대표작인 이 책은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에서 저자 와타나베 이타루가 공감하고 자주 차용하는 책으로 언급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았으며 실제 일본에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소상인 철학을 가장 잘 실현하고 있는 곳으로 시골빵집 ‘다루마리’로 꼽고 있다. 성장에 제동이 걸리고 소비마저 얼어붙어 ‘한국경제의 일본화’라는 새로운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자본주의의 모순이 가져온 현대사회의 문제를 고찰해볼 기회와 함께 미래에 대한 힌트를 준다. 중산층 붕괴, 격차 확대, 장기불황, 실업 증대, 인구 감소... 위기의 시대, 일본의 실천적 지식인이 말하는 자본주의의 문제와 그 대안 이 책은 일본의 실천적 지식인으로 알려진 히라카와 가쓰미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겪고 있는 자본주의의 문제를 저자가 경험한 일본경제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고 탈자본주의적인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대안적 삶의 방향을 ‘소상인’과 ‘탈소비’로 잡고 이 책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와 《소비를 그만두다》를 차례로 집필하였다. 한때 자본주의의 최첨단에서 다양한 경제활동을 벌였던 저자는 물질적인 풍요를 실현한 현대 소비자본주의 경제 속에서 풍요를 실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넘쳐나고 채워지지 않는 욕망이 무한대로 확대되는 모습,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장래에 대한 희망도 비전도 갖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을 보며 의문을 제기한다. 과연 ‘기술이 발전하여 경제가 성장하고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물건을 소비하고 끊임없이 생산하는 것을 사회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말이다. 그는 자본주의가 낳은 글로벌리즘이라는 정치, 경제의 흐름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보다는 격차를 확대시켜 질서를 교란하는 요인을 낳았고 격차가 너무 커져 민주주의가 만들어낸 중산층을 무너뜨렸다고 말한다. 화폐를 도구로써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고 생각했던 인간사회는 어느샌가 그것에 휘둘리고 있고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가 부의 축적으로 향하여 화폐가 인간 차별의 지표로 쓰이게 된 지금의 현실이 오늘날의 시장경제의 모습이다. 이 책은 자본주의 시스템이 일본사회에 가져온 변화를 경제성장과 사회의 성장이라는 측면으로 분리하여 차분히 보여준다. 그리고 성장이라는 것에 집착하여 우리가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한 사이에 잃어버렸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앞으로 펼쳐질 제로 성장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삶의 자세로 소상인의 철학을 소개한다. 장기불황의 일본사회는 왜 지금 소상인의 철학에 주목하는가? “자본의 힘에 휘둘리지 않는 삶, 이윤을 남기지 않고도 결코 망하지 않는 경영, 노동의 기쁨이 살아 있고 삶의 가치가 우선시되는 사회로!“ “이 시대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생산수단을 가지는 길이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거라고 본다. 그 의미를 잘 표현한 것이 ‘소상인’이라는 단어다. 나는 이 단어를 히라카와 가쓰미의 책을 통해 알았다. 책을 읽고 공감하는 바가 많아 자주 차용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소상인의 핵심 가치는 바로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규모만 작다고 해서 소상인이 아니다. …이윤을 내지 않겠다는 것은 그 누구도 착취하지 않겠다는 의미, 즉 그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겠다는 의미다. 우리는 종업원, 생산자, 자연, 소비자 그 누구도 착취하지 않을 것이다.” _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중에서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는 일본과 한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의 저자 와타나베 이타루가 공감하고 자주 차용하는 책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장기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사회에서 ‘소상인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와 관련한 도서의 출판이 이어지기도 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소상인은 단순히 장사나 소규모 비즈니스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규모가 크냐 작으냐의 문제가 아니라 방식을 문제로 한다. 즉, 이윤만을 추구하지 않고 일하는 것에 의미를 두며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일하는 방식이다. 저자는 일본의 버블 경제가 붕괴될 때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살아남은 곳은 이런 소상인의 철학을 가지고 곳이었다고 밝힌다. 그래서 소상인이란 다양한 외적 조건의 변화에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는, 웃으면서 곤경을 극복해가는 생활방식이며 기업 철학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보여주는 소상인은 고정 고객을 중시하면서 확대보다 지속을, 상품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 만들고 단기적인 이익보다 현장의 한 사람 한 사람이 노동의 의미나 기쁨을 느끼는, 삶의 가치가 살아있는 곳이다. 이런 이유로 효율성과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며 등장한 블랙기업,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본사회에서 노동의 기쁨과 인간적인 가치가 우선시하는 소상인의 철학은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고도의 경제성장에 이어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 일본경제를 통해 한국경제를 보다 이 책은 일본에서 자본주의가 태동하던 시기에 태어나 일본경제의 고도성장과 버블 붕괴 그리고 25년째 계속되고 있는 장기불황을 모두 겪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본의 현대경제사가 담겨있다. 그런데 저자가 말하는 일본사회의 변천사는 놀라울 정도로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한국경제는 일본경제를 22년 뒤처져 따라가는 경향을 보인다는 경제전문가의 말을 이 책을 보면 실감할 수 있다. 일본은 1964년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고도의 경제성장을 통해 세계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경제성장의 정점을 맛본 이후 일본경제는 오랜 불황으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생활은 분명 과거보다 풍족해졌지만 빈부 격차가 생기고 극심한 소비사회가 되었고 소비가 끊임없이 늘어야지만 유지가 되는 자본주의의 속성에 의해 공동체는 해체되어 철저히 개인화되었다. 균형이라는 국민경제의 논리보다 이익의 극대화라는 기업의 성장 논리가 우선시되어 블랙기업을 키웠고 젊은이들은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비정규직으로 전락해 사토리 세대로 변신했다. 게다가 일본은 2006년을 절정으로 총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일본이 더 이상 경제 발전을 배경으로 한 경제 체제나 국가 전략을 구성해갈 수 없는 상황에 놓였음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변천사도 일본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래서 요즘 빈번하게 들리는 말이 ‘일본화의 위기’인 것이다. 2018년 인구 절벽의 위기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도 사실상 성장이 불가능한 상황에 거의 도달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던지고 있는 화두와 ‘소상인’이라는 대안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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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괴짜처럼 생각하라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 웅진지식하우스 | 2015-09-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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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괴짜처럼 생각하라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 웅진지식하우스 | 2015-09-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700만 부가 팔린 《괴짜경제학》 시리즈의 완결판
전 세계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린 책, 드디어 국내 출간!
당신은 당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말콤 글래드웰, 정재승 강력 추천★
너무나 단순하지만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사고법이 있다. 이 사고법은 페널티킥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냈고, 은행 이용 데이터만으로 영국에 사는 테러리스트를 색출해냈다. 이 괴짜 생각법의 주인공이 바로 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브너. 《괴짜경제학》과 《슈퍼 괴짜경제학》으로 전 세계 700만 명을 열광시킨 그들은 세계 각 분야에서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아예 자신들의 머릿속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누구나 자기 앞에 놓인 복잡한 문제를 스스로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괴짜처럼 생각하는 법을 단계별로 정리한 것이다.
괴짜처럼 생각하기는 엉뚱하거나 특이하거나 괴이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객관적인 데이터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이고 자유로운 사고법이다.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엉뚱한 숫자들에 헷갈려하지 않으며 어리석은 인센티브에 현혹되지 않는 사고 혁명이다.
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브너는 다양한 연구 자료를 분석했고, 수많은 괴짜들을 인터뷰했으며, 그들이 직접 참여한 컨설팅 과제까지 사례로 다루었다. 무엇보다 그들의 유쾌한 스토리텔링은 독자들에게 지적인 통쾌함을 선사한다. 내 앞에 놓인 복잡한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고 싶은가? 이제 영국 수상, 하버드대 특별연구원, 미 국방부를 한방 먹인 두뇌 솔루션을 내 것으로 만들 차례다.
두 권의 책으로 전 세계 지성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괴짜경제학자가 돌아왔다
이 세상은 물론이고 우리 인생에도 크고 작은 문제가 넘쳐난다. 《괴짜경제학》의 성공 이후,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브너에게는 기업 컨설팅이나 정부 정책 자문은 물론, 개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까지 폭포처럼 쏟아졌다. 마치 그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떤 독점적 도구라도 갖고 있는 것처럼.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머릿속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괴짜처럼 생각하기의 비밀을 세상 모든 사람과 공유하고자 한 것이다.
그들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괴짜처럼 생각하기의 과정과 결과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는 것만이 괴짜 생각법을 내 것으로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이란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괴짜처럼 생각해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인물들을 찾아다녔다. 직접 취재와 인터뷰는 물론, 방대한 양의 학술논문과 연구 자료를 분석했고, 그것을 토대로 스토리텔링을 했다. 그 결과로 나온 책이 바로 《괴짜처럼 생각하라》. 이 책은 영국 수상, 하버드 특별 연구원, 미 국방부를 한 방 먹인 솔루션 등으로 또 한 번 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너무나 당연하게도 출간 직후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말콤 글래드웰과 정재승을 비롯, 국내외 지식인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은 책을 지금 당장 확인해보자.
작고 마른 고바야시가 핫도그 먹기 대회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까닭은?
그들이 말하는 괴짜 생각법의 주인공 한 명을 먼저 소개한다. 그는 전 세계 핫도그 먹기 대회기록을 매번 갈아치운 일본인 대학생 고바야시다. 몇 달치 집세가 밀린 고바야시는 울며 겨자 먹기로 핫도그 먹기 대회에 도전한다. 반드시 우승을 해야 했던 그는 전 대회 영상을 보며 참가자들이 별다른 전략 없이 무작정 핫도그를 먹는다는 것을 확인한다. 고바야시가 볼 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질문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핫도그를 먹을까?”는 잘못된 질문이다. 그는 잘못된 질문을 이렇게 바로잡는다. “어떻게 하면 핫도그를 더 쉽게 먹을 수 있을까?” 질문이 달라지니 문제의 해결법도 달라졌다. 그는 실험을 거듭하여 핫도그를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는 우선 핫도그와 빵을 분리했고, 한 손으로 먹기 쉬운 소시지를 먼저 먹으면서, 다른 손으로 물에 빵을 적셨다. 물에 식물성 기름을 타기도 하고, 먹으면서 뛰고 꿈틀거리기도 해봤다. 온갖 실험을 통해 핫도그를 먹는 가장 쉬운 방법을 찾아낸 그는 기존 기록의 두 배가 넘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12분에 무려 50개의 핫도그를 먹어치운 것이다.
호주의 젊은 의사 배리 마셜은 왜 위험한 박테리아를 통째로 삼켰나?
질문을 바로잡은 고바야시에 이어, 이번에는 또 다른 괴짜 생각법을 만나 보자. 1980년대 초만 해도 궤양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한 위산 과다 분비였다. 그러니 치료법 역시 위산 분비를 막기 위한 알약을 먹는 것.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안정을 취하는 것 역시 중요했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는 치료법이었다. 기껏해야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고작이었다. 호주의 젊은 의사 배리 마셜은 궤양의 치료법이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보며 궤양의 원인이 다른 데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아는 원인이 실제로는 증상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는 걸 그는 알고 있었다. 그때 한 수석 병리학자가 수수께끼 같은 문제에 직면했고, 배리 마셜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합류한다. 그 수수께끼란 바로 박테리아는 산으로 들끓는 위에서 살 수가 없는데, 위에 박테리아가 있는 환자들이 여럿 발견된 것이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바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박테리아. 그는 그것이 궤양의 근본 원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박테리아를 통째로 삼켰다. 그 덕분에 이제 우리는 비싼 약을 달고 살거나 수술대에 오를 필요 없이 값싼 항생제만으로 궤양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스마일 트레인은 어떻게 경이로운 수준의 기부금을 걷어 들일 수 있었을까?
그럼 이 괴짜 생각법으로 돈도 벌 수 있을까? 물론이다. 기부금 걷기에 도전해보자. 기부를 꺼리는 사람에게 최고의 인센티브는 무엇일까?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이타주의? 타인을 도움으로써 느낄 수 있는 자기 만족감? 그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하면 사람들이 선뜻 기부에 나설까? 스마일 트레인을 설립한 광고인 출신 자선사업가 브라이언 멀래니는 그것보다 더 강력한 인센티브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것은 바로 “1회로 끝내기!” 한 번만 내면 끝이라고 한다면, 기부를 꺼리는 사람도 지갑을 열지 않을까? 스마일 트레인은 이런 혁신적인 전략으로 수백만 달러의 추가 기부금을 확보했다. 게다가 한번 기부를 해본 사람들은 기부를 1회로 끝내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스마일 트레인은 설립 이후 15년간 약 90개국에서 100만 건 이상의 아동 구순구개열 수술을 지원하는 경이로운 수준의 성공을 거뒀다.
온라인 신발 쇼핑몰 자포스는 어떻게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를 가려낼까?
이런 사고의 혁명은 인간관계에도 도움이 된다. 기업의 인재 채용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다. 특히 이직률이 높아지면 기업이 감당해야 할 비용은 그만큼 더 늘어난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조직에 도움이 되는 인재만을 선별하여 채용할 수 있을까. 온라인 신발 쇼핑몰 자포스는 이른바 ‘정원이 스스로 잡초를 뽑게 하기’ 전략을 실행했다. 신입 직원들이 수습 교육을 마칠 때 그들에게 스스로 퇴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게다가 그만두는 직원은 교육받은 시간에 대해서도 임금을 지불받고 거기다 한 달 치 봉급에 해당하는 보너스까지 받는다. 자포스의 CEO 토니 셰이는 이렇게 말한다. “이 제도는 직원에게 이렇게 묻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은 돈을 택하겠습니까, 이 회사와 기업문화를 택하겠습니까?’”
이 모든 것은 괴짜처럼 생각했기에 가능했다!
이것이 바로 괴짜처럼 생각하기의 힘이다. 언뜻 엉뚱하고 특이하거나 괴이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가장 합리적으로 생각해 내린 결론이다.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엉뚱한 숫자들에 헷갈려하지 않으며 어리석은 인센티브에 현혹되지 않는 사고 혁명인 것이다. 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브너는 괴짜처럼 생각하기의 아홉 단계를 공개한다. 이는 자기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먼저 괴짜처럼 생각하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두뇌를 재부팅 한 다음, 자신이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잘못된 질문을 바로잡고, 문제의 증상이 아닌 근본 원인을 찾아내며, 아이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도 중요하다. 또 인센티브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고 적절히 설계해야 하며, 괴짜 사고법에 의해 도출된 결과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포기해야 할 때는 과감히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당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입니까?
이 책을 읽으면 인간의 생각이 얼마나 오류에 차 있는지, 실수투성이인지 알게 될 것이다. 엉뚱한 숫자와 단편적인 경험과 어긋난 인과관계에 눈이 가려져 있는데 문제 해결이 가능할 리 없다. 경험 많은 상사의 지시나 똑똑한 전문가의 조언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사고를 보면 알 수 있듯, 통념에 빠져 있는 생각은 때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당신 앞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놓여 있다면, 이제 기꺼이 괴짜처럼 생각하자. 페널티킥을 한가운데로 차는 게 성공률이 가장 높다는 데이터가 뻔히 존재하는데, 어렵게 구석으로 차려다 골대 밖으로 공을 차는 실수를 범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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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폴 크루그먼 | 스마트비즈니스 | 2016-04-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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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폴 크루그먼 | 스마트비즈니스 | 2016-04-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교수,
국가의 주인은
지도자가 아니다.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지 마라!”
지금의 한국 상황을 예견한 듯,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는
지도자들이 빠지는
‘착각과 오류를’ 파헤치다!
아무리 위대한 권투선수일지라도 싸우는 횟수가 쌓일수록 턱이 약해진다. 인체의 급소인 턱은 다른 근육과는 달리 인위적으로 단련할 수 없고, 타격을 받으면 받을수록 약해진다. 그래서 한때 위대했던 권투선수가 나중에는 턱을 스치기만 해도 쓰러지는 선수가 되곤 한다.
국가를 경영한다는 것은 국가의 급소를 잘 감싸고 팔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지, 싸움을 잘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싸움을 잘한다는 것은 턱을 맞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지, 난타전 끝에 상처뿐인 승리를 거둔다는 것이 아니다. 난타전을 벌이면 필연적으로 턱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지도자가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게 되면 필연코 국가 경제뿐 아니라 국민과도 난타전을 벌이게 된다. 이 책에는 마치 지금의 한국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면 안 되는 이유들을 열거하고 있다. 크루그먼 교수는 국가 경제는 특별한 전략보다는 일반적인 원칙으로 운영되어져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기본적인 시스템을 바로 세우고, 스스로 작동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 기업은 ‘무조건적 이익’을 추구하지만, 국가는 ‘이익 너머의 전체’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클래식 ①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교수의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기업은 ‘무조건적 이익’을 추구하지만
국가는 ‘이익 너머의 전체’를 봐야 한다!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 대학 교수가 지난 2009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클래식〉 시리즈에 출간했던,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A country is not a company)》가 한국에서 출간되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마치 지금의 한국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해서 안 되는 이유들을 설명하고 있다. 크루그먼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큰 기업을 경영해 성공한 기업가가 국가 경제에 조언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기업에서의 성공 경험은 국가 경제를 운영하는 전체 측면에서 보면 극히 좁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크루그먼 교수는 기업가가 빠져 있는 ‘착각’에 대해 5가지 사례를 들면서 조목조목 설명한다.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는
지도자가 빠지는 ‘5가지 착각!’
첫 번째 착각, 수출이 증가하면 일자리가 늘어난다?
대다수 기업가는 무역 확대가 일자리 창출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믿는다. 또 국가가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크루그먼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 나라의 수출은 다른 나라의 수입이므로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수출품에서 얻은 달러는 한 국가 내수품이 다른 나라 수입품으로 전환돼 소비되는 각각의 달러와 일치한다는 논리에서다.
수출 증가로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지만, 한쪽에서는 수입이 증가할 수밖에 없어 공장을 닫는 일이 벌어진다는 이야기다. 미국의 상무장관이 자국의 기업들을 위해 수십억 달러어치의 ‘빅 딜’을 따냈다고 해도 고용인원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은 다른 경제 분야에서 똑같은 수의 일자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국이 일본의 자동차를 구입하면 그 대가로 무언가를 팔고 있음은 틀림없다. 그것이 보잉제트기가 될 수 있지만, 록펠러 센터일 수도 있고, 재무부의 단기채권일 수도 있다. 이는 회계 상 피할 수 없는 진리라는 게 크루그먼 교수의 설명이다.
두 번째 착각, 외자 유치가 많아지면 무역 흑자를 기록한다?
수백 개의 다국적 기업이 어떤 국가를 제조 현장으로 이상적인 곳이라고 결정하고, 새로운 공장이나 시설을 짓기 위해 연간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붓기 시작했다면 과연 그 국가는 무역 흑자를 낼까?
대다수 기업가의 답은 ‘예스’다. 기업가들은 자신의 회사에 자금이 들어오면 수출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많은 기업으로 확대 적용해 국가 경제 전반에 무역 흑자가 쌓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다수 기업가들은 외자 유치를 선호한다. 이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크루그먼 교수는 자본금이 유입된다는 것은 자국 국민들이 해외에서 자산을 습득하는 것보다 외국인들이 그 나라 안에서 더 많은 자산을 습득하고 있다는 것으로, 따라서 많은 자본을 끌어들이는 나라는 필연적으로 무역 적자를 겪게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멕시코를 예로 들었다. 지난 1980년대 멕시코는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었다. 1989년 이후, 멕시코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대두되면서 외국인 투자가 쏟아졌다. 외국인 투자의 일부는 새로운 공장에 사용할 수입 장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되었다. 나머지 자금은 멕시코 국내의 경기 부양을 일으키는 데 소요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페소화의 가치가 급작스럽게 과대평가되었다. 페소화의 가치 상승으로 수출은 둔화되었고 많은 멕시코 소비자들이 수입 상품을 구매하였다. 그 결과 막대한 무역 적자와 함께 페소화의 가치 폭락으로 이어졌다. 대규모 자본 유입은 대규모 무역 적자와 정확하게 일치했다.
세 번째 착각, 기업가는 국가 경제의 ‘복잡성’을 극복할 수 있다?
미국 경제는 대기업 중 가장 많은 고용인을 가진 제너럴모터스보다 200배가 넘는 1억 2천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수학자의 말을 빌리면, 구성원 간 상호 작용은 사람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 그래서 미국 경제는 미국 내 가장 큰 기업보다 수백 배가 아니라 수천, 수만 배 더 복잡하다. 기업과 국가 경제 사이의 복잡성 차이로 보면 200대 1이라는 비율은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
국가 경제는 수천 수만 개의 완전히 개별적인 분야의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한 나라의 국경 안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결합되어 있을 뿐이다. 밀 재배에 성공한 농부의 경험은 컴퓨터 산업에서 이용할 만한 통찰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컴퓨터 산업에서의 경험은 레스토랑 체인점을 성공시키는 전략에 좋은 가이드가 되지 못한다.
크루그먼 교수는 이를 ‘마비된 지네의 우화’에 비유한다. 특정 분야의 경험에 특화된 기업가는 본성적으로 뚜껑을 열고 엔진을 작동시켜야만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흡사 100개의 다리를 가진 지네가 다리를 조정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고민하다가 다시는 제대로 기어갈 수 없게 됐다는 이야기와 같다는 것이다.
네 번째 착각, 기업 전략과 국가 경제의 운영은 근본적으로 같다?
아무리 큰 대기업이라 해도 개방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지만, 국가 경제 운영은 대체로 폐쇄형 시스템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진다.
쓰레기 매립지 문제가 대표적인 예다. 내가 사는 지역의 주민들은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민간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국가는 쓰레기를 제3국으로 보내지 않는 한 어느 곳에 쓰레기 묻어야 할지를 반드시 결정해야만 한다. 따라서 그는 국가 경제를 운영하는 데 적용하는 일반 원칙은 기업을 경영하는 데 적용되는 것과는 다르다고 강조한다.
우선 인사관리와 노동법은 다른 가치를 지향한다. 기업의 재정관리와 통화 정책 역시 다르다. 기업 회계에 완전히 익숙해져 있는 기업가가 서로 다른 여러 가지 것들을 측정하고 다른 개념을 사용하는 국민소득계정을 제대로 읽어내기는 어렵다. 최고경영자에게는 환율, 물가 등은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그러나 국가 경제 운영자는 전체 자본의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크루그먼 교수는 이런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하면 한 분야에서 유명한 권위자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위대병(great man’s disease)’의 오류에 빠지기 쉽다고 지적했다.
기업 경영과 국가 경제의 차이점은 ‘피드백’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개방적인 기업 세계에서 피드백은 대체로 미약하고 불확실하다. 하지만 폐쇄적인 국가 경제 세계에서의 피드백은 매우 강력하고 확실한 편이다. 그리고 기업 세계의 피드백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국가 경제 세계에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편이다.
기업이 한 분야의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면 그 회사는 재정적, 기술적 시장 기반이 넓어진다. 그래서 더 많은 고용을 할 수도 있고 다른 분야에 진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기업이 아무리 사업을 확장하고 고용을 늘린다고 하더라도, 국가 경제의 차원에서 보면 한 분야의 사업 확장은 다른 산업으로부터 자본과 노동이 이동한 것에 불과하다.
다섯 번째 착각, 대통령은 기업가에게 조언을 받아야 한다?
크루그먼 교수는 책 마지막 소제목을 ‘대통령은 무엇을 해야 하나’라고 달고 있다. 정치 지도자들은 불가피하게 많은 문제들, 특히 돈이 결부된 문제들에 대해 기업인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때 대통령은 조언을 구해야 할 것과 구해서는 안 될 것을 구별하는 감각을 가져야 한다. 또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한 기업가라도 국가 경제에 대해 조언할 때, 조언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는 감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국가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크루그먼 교수는 케인스의 예를 들고 있다.
1930년 세계가 대공황으로 접어들 때, 케인스는 경제 위기를 완화시키기 위해 대규모 통화 팽창 정책을 요구했다. 그는 금본위제에 집착하던 은행가들의 조언이나 혹은 생산량을 제한함으로써 가격을 올리기를 원했던 제조업자들의 조언이 아니라 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호소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만약 당시 대통령이 케인스의 조언을 따랐더라면, 최악의 불황이 가져온 참극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가 말하는 대통령이 범할 수 있는 오류는 이렇다.
“한 국가는 일개의 거대한 기업과는 다르다. 뛰어난 기업가가 되는 기질은 뛰어난 경제 분석가가 되는 기질과는 다르다. 아무리 큰 기업을 운영하더라도 비즈니스에서 얻은 경험은 국가 경제를 운영하는 전체 측면에서 보면 지극히 작은 규모이며 아주 좁은 한 분야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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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업가로 다시 태어나기
최승노 | 프리이코노미스쿨(오이북) | 2015-11-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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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업가로 다시 태어나기
최승노 | 프리이코노미스쿨(오이북) | 2015-1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시장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체제, 원리, 정부, 개방, 복지, 기업, 기업가, 노동, 환경 등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10가지 핵심 요소들을 각 권으로 다루고 있는 스토리 시장경제 시리즈 중 아홉 번째 책으로 기업가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기업가로 다시 태어나기』에서는 세계에 유례없던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어낸 우리나라의 창업 1세대들의 기업가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기업가정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창조적 파괴행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사회에 엄청난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킨 세계 굴지의 기업가들을 소개하며, 편리하고 풍요로운 첨단기술의 혜택을 위해 기업가정신을 다시금 일깨워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15~16세기 유럽의 대항해 시대를 주도한 포르투갈 엔히크 왕자의 모험, 소설『아틀라스』를 통해 경제가 심리를 비롯한 다른 이성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요소들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깨우친 Fed 이사회 의장 앨런 그린스펀에서부터 일본 소프트뱅크사의 손정의 회장, 페이스북을 설립한 마크 주커버그,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이르기까지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기업가정신을 실천한 기업가들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현대의 정주영, 정몽구 회장, 삼성의 이병철, 이건희 회장을 비롯하여 최근 인기 드라마 미생의 만화가 윤태호 작가, 김연아 선수, 닥스리빙클럽 등 1인 기업이라 할 수 있는 넓은 의미의 기업가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경제의 침체와 함께 기업가정신도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높다. 선진국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창업 부담, 반(反)기업정서, 사라진 헝그리 정신 등 우리 사회에서 기업가정신이 위축된 요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기업가정신이 풍부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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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긴급제안 경제가 급하다
김병균 | (주)컨텐츠코리아 | 2015-04-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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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긴급제안 경제가 급하다
김병균 | (주)컨텐츠코리아 | 2015-04-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40년 경제통이 전하는 긴급제안 경제 메시지. ‘어린이가 어른 옷을 입고 있는’ 볼품없는 모습인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날카로운 세태 비판과 함께 각 부문의 부조리와 갈등으로 생겨난 사회 구조 침식 현상, 크레바스의 심각성을 알린다. 선진국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 한국 사회의 앞날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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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 라이팅하우스 | 2015-07-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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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 라이팅하우스 | 2015-07-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 달에 16번 월급 받는 남자 박용후가 공개하는 스마트한 일의 방식
★2013년 올해의 책 『관점을 디자인하라』에 이은 두 번째 작품★
‘하고 싶은 일’만 해도 부족한 시간에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
우리의 일과 직장에 얽힌 문제에 새로운 혜안을 던진다.
김태호 _ 〈무한도전〉 PD
우리나라 후발 벤처를 대표하는 카카오톡, 선데이토즈, 배달의 민족, 4:33, 파티게임즈… 이 회사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모두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가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했거나 하고 있는 곳들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잇따른 성공의 공통분모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가 가까이에서 지켜본 성공하는 기업과 창업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한 가지 일에만 매진해도 성공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대체 어떻게 한 사람이 이처럼 수많은 성공의 중심에 설 수 있었을까?
이런 일련의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가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 정년 없고, 해고 없고, 상사 없는 오피스리스 워커가 되는 법(라이팅하우스 출간)』을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한 달에 16번 월급 받는 남자, 박용후 대표가 밝히는 스마트한 일의 방식과 새로운 성공의 공식들이 책을 통해 가감 없이 공개된다.
자기 삶의 맥락을 설계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 ‘오피스리스 워커’로서의 삶
저자와 함께 일해온 ‘배달의 민족’의 김봉진 대표는 저자를 ‘자신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 시킨 사람’이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는 가장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장소에 구속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놀라운 성과 뒤에 숨은 비결의 일단을 밝혔다. 바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공개한, ‘오피스리스 워커(officeless worker)’로서의 삶이다. 오피스리스 워커는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 해리 백위드가 소개한 개념으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일하며 자신의 재능을 프로젝트 단위로 분산 투자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오피스리스 워커 박용후’는 전혀 특이하지 않으며, 머지않은 시기에는 우리 중 절반이 자의든 타의든 오피스리스 워커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누구나 ‘회사가 더 이상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지 않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느 날, 출근할 사무실(office)이 없어졌을 때, 백수가 될지 오피스리스 워커가 될지 스스로 선택하라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다가올 미래는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의 시대’가 아니라, 상품이 놓일 맥락을 설계하는 ‘맥락의 시대’이다. 따라서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자신을 비싸게 팔기 위한 스펙 쌓기에 열중하기보다, 일의 보람을 회복하고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삶의 맥락을 설계하는 쪽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당연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당연해지는 쪽에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리스 워커는 바로 그런 마인드에서 비롯된 능동적 대안이자 일과 삶에 대한 강력한 관점이다.
지금부터 시간은 나의 편이 된다! : ‘1/N의 Job’ 스마트한 일의 방식
한국트렌드연구소는 ‘N분의 1의 Job’이라는 개념을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로 소개했다. 재능을 가진 개인이 시공간을 초월해 동시에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현상이 앞으로는 일상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주업이 따로 있는 기존의 ‘투잡’ ‘쓰리잡’과는 다른 개념이다. 기업들과 약속한 목표에 도달하는 순간까지만 함께한다는 원칙으로 언제나 계약직 신분을 유지하며 자유롭게 일하는 박용후 대표가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저자는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에서 언제 어디서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연결’과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분산 투자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는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방법들을 설명한다.
연결성이 낮았던 과거에는 정해진 시간에 한곳에 모여 자원을 공유하며 함께 일하는 방식이 효율적이었지만, 연결성이 높아진 현대에는 미션만 공유한 채, 각자가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프로젝트에 결합하는 팀원들과 함께 합의된 목적을 공유하고Consensus first―동기를 부여하고Motivation―경험을 공유하고Advice or share―격려하면서Cheer up 자유롭게 일하는 혁신의 로드맵을 스마트워크의 표준으로 제시한다.
또 안정을 위해 자유를 포기한 사람들은 리스크를 무릅쓰고서라도 자유를 선택한 사람들에게 결국 평생 자신의 시간을 팔게 될 거라는, ‘연결’과 ‘자유’의 가치에 대한 명쾌한 해석과 전망을 내놓는다.
점과 점을 연결할 수 없다면 무수히 많은 점들로 선을 만들겠다! : 성공의 비밀 코드
저자는 애플 교도임을 자처한다. 강연할 때 자주 언급하는 인물도 단연 스티브 잡스다. 잡스는 인생의 작은 점들이 훗날 뜻밖의 점을 만나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는 기적을 말했다. 자신의 미래와 직관을 믿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 한다는 그의 교훈을 박용후 대표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냈다. 점과 점을 연결할 수 없다면 무수히 많은 점을 찍어 선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김미경 더블유인사이츠 대표는 “수많은 경험과 고민, 사람들을 발로 뛰며 만나러 다녔던 고생스러운 노동들… 이 모든 점들이 지금 세상과 그 자신이 무르익은 어떤 시점을 만나 아름다운 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의 ‘남다른 관점’ 속에는 이처럼 수만 개의 작은 점들이 숨어 있다.” 고 말했다.
저자는『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를 통해 스스로 결단하고 책임지는 오피스리스 워커로서의 철학과 나태해지기 쉬운 정신을 재무장하는 자신만의 코드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그는 무수히 많은 점들의 궤적으로 하나의 선을 그리는 또 다른 기적을 말하고 있다.
‘일에 대한 관점을 바꾸면 우리 삶에는 어떤 즐거운 일들이 벌어질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이 책은 결국 ‘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는 궁극의 질문과 만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반상 위에서 더 큰 집을 짓기 위해 경쟁하는 ‘미생(未生)의 삶’을 포기하는 대신에, 서로의 재능과 밥그릇을 1/N로 나누는 ‘공생(共生)’의 삶으로의 전환을 이야기한다. 이 비정한 승자독식의 시대에 여전히 권선징악이 있다고 믿고, 착한 기업이 결국 성공할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말을 믿고 싶어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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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만의 1인 기업 아이템 발견을 위한 22가지 전략
송민호 | 유페이퍼 | 2015-09-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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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만의 1인 기업 아이템 발견을 위한 22가지 전략
송민호 | 유페이퍼 | 2015-09-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인 기업으로 디자인하라〉의 발췌본 2탄
이 책은 〈1인 기업으로 디자인하라 (직장과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나만의 히든카드)〉의 발췌본으로 나만의 1인 기업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chapter 6 나만의 1인 기업 아이디어를 찾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과 'chapter 7 나만의 1인 기업 아이템 발견을 위한 22가지 전략'의 내용입니다.
이하의 책 소개는 〈1인 기업으로 디자인하라 (직장과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나만의 히든카드)〉의 내용입니다.
이제 1인 기업의 이미지를 바꿔라!
1인 기업을 창업이 아닌 생활 속에서 운영하라!
1인 기업을 통해 인생과 직장 모두에서 성공을 디자인하라!
잘못된 경쟁의 덫에 빠지지 않고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을 1인 기업으로 디자인해야 한다.
1인 기업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현재와 미래를 모두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다. 현재의 직장이나 앞으로 새롭게 만날 직장을 내 인생의 연장선상에서 디자인해보자.
〈1인 기업으로 디자인하라 (직장과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나만의 히든카드)〉는 자신을 1인 기업으로 바라보고 키운다면 직장과 인생에서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제와 같은 일을 하더라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변화된 환경 속에서 자신을 지키면서 유연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1인 기업이란 개념을 자신에게 주입해 자신의 인생과 직장을 함께 디자인해야 한다. 더 이상 동료들과 경쟁하지 말고 자신과 경쟁해야 한다.
이 책은 1인 기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직장을 다니면서 혹은 주부나 학생으로서 어떻게 1인 기업을 만들고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귀띔해준다. 또한, 한 발 더 나아가 나만의 1인 기업을 구상할 수 있는 원천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아이템을 발견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금 내 인생을 내가 결정하고 있는가?
자신의 궤도가 아닌 남의 궤도를 따라가고 있지는 않은가?
1인 기업으로 인생에서 흔들리지 않는 힘을 만들어라!
남이 원하는 답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답을 하라!
이 책은 직장인은 물론 주부, 학생들도 자신을 1인 기업으로 디자인해 인생과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표지디자인은 김프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나눔글꼴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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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당신이 소비자라면
이종인 | 이담Books | 2015-1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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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당신이 소비자라면
이종인 | 이담Books | 2015-1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전월세문제, 세금문제, 생활안전문제…….
수많은 소비자 문제에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
이사 철에 급등 조짐을 보였던 전셋값이 비수기를 지나면서도 연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 최근에는 집값이 60~80% 수준으로 뛰어올라 서민 가계의 부담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전·월세 문제가 신문지면을 덮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집 없는 서러움보다는 집이 있어도 빈곤을 면치 못하는 하우스-푸어(house-poor)의 눈물이 사회적 이슈였는데, 지금은 전셋값 폭등에 따른 렌트-푸어(rent-poor)가 쟁점의 중심에 섰다.
주거문제 외에도 많은 사회적 이슈의 뒤편엔 ‘경제문제’가 있으며, 그러한 경제문제는 항상 ‘소비자’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소비자로서 우리의 ‘삶’과 경제문제를 긴밀하게 연결지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위의 ‘렌트-푸어’와 같은 주거문제뿐만 아니라, 우리가 경제활동을 하며 구매하는 상품, 서비스, 그리고 그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정부의 정책 등 많은 것들이 우리가 ‘소비자’로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아닐까.
당신이 소비자라면,
마땅히 알아야 할 것들
사회의 곳곳에 ‘소비’의 모습이 있다. 인간은 각자의 욕구에 따라 수많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한다. 아마도 이런 소비행위는 인간이 살아있는 한 계속될 것이며 유행, 개인적 취향, 습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소비생활을 영위하고 있기에, 수많은 모양의 소비 형태가 존재한다. 그래서 곳곳에 있는 ‘소비’라는 개념과 함께 ‘소비자 문제’ 또한 각양각색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다양한 모양의 소비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다양한 모양의 소비자 문제는 시장경제체제에서 발생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여러 문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본질적으로는 경제문제이며, 시장경제에서의 시장실패로 인해 발생한다. 이러한 소비자 문제의 해결점은 해당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바른 인식에서 시작된다. 그런 맥락에서 [당신이 소비자라면] 알아야 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비단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소비자 문제들, 40여편의 이야기 외에도 사회에는 수많은 소비자와 관련된 이슈가 있다. 경제 환경은 쉴 새 없이 변하고 있지만, 큰 틀의 주제 영역의 여러 예시를 통해 소비자로서 시야를 확보한다면, 보다 ‘야무진 소비자’로서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
야무진 소비자인 당신을 위해,
《소비자》가 시장경제의 중심이 되기 위해
우리는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가 되어 경제활동의 중심역할을 한다. 그러면서도 소비자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생산자에 비해 늘 약자의 존재로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호관계에서 소비자의 의사결정은 생산자에게 ‘어떤 상품을 얼마만큼 생산할 것인가’를 결정짓게 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은 중요하다.
저자는 더욱 구체적으로 소비자 담론에 이어 건강한 경제, 안락한 주거, 안전한 국가, 공정한 사회, 그리고 소비자를 위한 행복한 정책 등 총 여섯 가지의 주제 아래 여러 소비자 이야기를 엮어냈다. “각 주제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와 공감 문답이 일부라도 독자의 공감을 얻어 소비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저자의 집필 의도를 읽을 수 있다.
당신이 ‘소비자’라면 알아야 할 이야기를 담아낸 이 책, 《당신이 소비자라면》을 통해 경제활동의 중심역할을 하는 소비자가, 소비의 주체로서 약자의 위치를 벗어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소비자 문제를 인식하고 소비자에게 주어진 권리와 책임이 무엇인지 살펴보며 그를 통해 생산자가 아닌 소비자가 시장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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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한민국 자영업 트렌드 2016
허건 | 미래의창 | 2015-12-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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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한민국 자영업 트렌드 2016
허건 | 미래의창 | 2015-12-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고생길이 아니라 행복한 자영업을 위한 발상의 전환!
골목길 청년 상인부터 복합쇼핑몰까지 2016년 자영업 트렌드를 말하다 2016년 자영업을 둘러싼 환경이 밝지만은 않다. 국내 경제는 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소비 수준도 크게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자영업의 업계 동향도 우호적이지 않다. 소매와 유통 부문은 점점 모바일로 고객 접점과 거래량이 옮겨가고 있다. 집밥과 외식을 대체하는 영역이 확대되고 있지만 그 자리에는 대기업들이 들어오고 있다. 고객을 빨아들이는 거대 상권화가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인건비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업체 간 극심한 경쟁은 마진율을 압박한다. 이러한 전망은 이제 자영업도 현재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한 생존이 더욱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청년 상인부터 복합쇼핑몰까지 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의 선제적 대응과 역발상을 이끌어줄 2016년 자영업 트렌드 키워드들을 정리했다. 수많은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의적 지침이 될 2016년 자영업 트렌드 키워드 2016년 대한민국 자영업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 대한민국의 자영업의 문제는 경제 규모에 비해 그 수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더욱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절대 다수의 예비 사업자들이 생계에 쫓겨 비자발적으로 자영업을 선택하게 되고 단기간 내에 시장에서 퇴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생계형 자영업으로 간주되던 외식업과 도소매 유통 분야에 대기업과 해외 자본의 진출이 거세다. 이제 성실성 하나로만 버티며 자영업의 생존과 성장을 모색하던 시대는 끝났다. 우리를 둘러싼 사회적·경제적 흐름과 소비자 욕구의 변화, 즉 트렌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이를 자영업 시장에 선제적으로 적용시켜야 할 때다. 《대한민국 자영업 트렌드 2016》은 이러한 관점에서 2016년 대한민국 자영업의 트렌드 키워드들을 소개하고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자영업의 중장기적 트렌드 키워드로 자영업 영역의 ‘기업화와 산업화’, 유통과 고객 접점의 ‘모바일화’, 그리고 자영업 업계의 ‘구조조정’을 꼽는다. 이런 측면에서 2016년에 주목해볼 자영업 트렌드로는 외식과 집밥 사이에 있는 ‘중식(中食) 시장’의 급격한 성장, 고객을 블랙홀처럼 끌어들이는 ‘복합쇼핑몰’의 확장, 모바일 혁명을 통해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배달시키는 ‘생활 물류 서비스’의 확대, 자영업과 ‘모바일 마케팅’ 도구의 결합, 생계형 자영업 시장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청년 상인’의 등장, 기본기를 재조명한 콘셉트로 고객을 모으는 프랜차이즈의 성공 등이 있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구조조정의 바람이 몰아칠 자영업의 ‘변곡점 시대’도 2016년의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남들보다 반 발 앞서가는, 선제적 대응과 역발상을 위한 지혜 우선, 저자는 아직 자영업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향후 5년 이내 자영업은 구조조정의 변곡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자영업의 핵심 고객층인 30~40대 인구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하고, 1~2인 가구의 증가분도 상당 부분 60대 이상 가구가 차지할 전망이다.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평균 가구주 연령이 50세를 넘었고, 가계 소비 수준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유통업계 동향도 고객 접점과 거래량이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하고 배송과 물류가 강조되는 등 자영업에 우호적이지 않다. 자영업자 간의 경쟁 격화로 비용 측면에서도 덤핑 세일이 일상화되고, 직원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최저임금은 오를 예정이다. 이처럼 2016년은 자영업 구조조정의 서막을 여는 해가 될 것이다. 생계형 창업에 관심을 두는 청년들과 이들의 성공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새로운 흐름이다. 3조 원이 넘는 지원에도 고전하고 있는 많은 전통시장과 상점들이 이제 청년 상인들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재미, 그리고 지역 문화를 시장에 접목시켜 상권을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청년 상인들이 생계형 창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단순히 젊다는 것만이 경쟁력은 아니다. 청년 상인들만의 열정, 창의, 소통, 협력, 그리고 조직화 능력 같은 장점들을 더욱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O2O 서비스들이 전통적인 자영업의 오프라인 영역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배달하는 ‘생활 물류 서비스’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기보다 기존 시장에 신규 O2O 기업들이 가세하는 형국이다. 대표적인 O2O 기업들은 스마트폰앱을 통해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전달하는 생활 물류 업체들이다. 음식 배달앱에서 시작해 음식 배달 대행,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 유통까지 이제 가격경쟁은 물론이고, 빠른 배송과 편의성을 위한 경쟁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음식점, 세탁소, 식료품점 등 전통적인 자영업 매장들을 ‘왕따’시킬 수 있는 새로운 O2O 환경이 마련되고 있는 것이다. 2016년 자영업 트렌드와 관련해 이 책의 저자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중식 시장이다. 중식은 밖에서 사 먹거나 집에서 조리해 먹는 것이 아닌, 외부에서 구입해 가져와서 하는 식사다. 장기 불황,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 등으로 중식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중식 시장은 도시락, 가정간편식, 반찬, 식품 배달 서비스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이 예상된다. 도시락은 전문점 형태보다는 편의점 도시락 형태로, 가정간편식은 대형마트와 식품 제조업체 등의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 식품 배달 서비스 분야에는 해외 자본으로 무장한 푸드테크 업체가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중식 시장이 커지면서 소상공인과 대형마트, 대기업 식품업체 간의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자영업에서도 모바일 마케팅 도구들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대세다. 스마트폰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고객 맞춤형 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의 사업용 아이디인 ‘옐로아이디’를 통해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단체 메시지를 보내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옐로아이디는 사업자의 ‘카카오 스토리 채널’과도 쉽게 연결된다. 오프라인상의 유용한 고객관리 수단인 ‘도도포인트’를 이용하면 쉽게 고객 정보를 얻고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더욱이 고객의 이용 상황에 대한 통계를 바탕으로 고객별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어서 효과가 좋다. 이 밖에 네이버의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인 ‘모두’를 통해서는 사업장 정보를 제공하고 간단한 소통도 진행할 수 있다. 복합쇼핑몰이 진화하고 있다. 2016년 자영업 사업자의 관점에서 주목해볼 복합쇼핑몰은 일산 이마트타운, 광교 아브뉴프랑, 판교 현대백화점과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다. 체류형 마트 콘셉트인 이마트타운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창고형 매장, 생활용품 매장, 식료품 매장, 가전 매장을 한곳에 모아 집객력을 높였다. 아브뉴프랑은 건설사가 직영으로 임대·관리해서 성공을 거둔 스트리트형 쇼핑몰로서 식품과 음료에 집중했고, 키테넌트를 유치하여 집객력과 구전 효과를 높였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백화점 그 이상의 복합쇼핑몰을 지향하며 수도권 남부 상권 요지에 식품과 문화 키워드를 심고 있다. 커먼그라운드는 톡특한 외관과 신진 디자이너 매장 중심의 차별적인 컨테이너형 복합쇼핑몰로 주목받고 있다. 당분간 국내 복합쇼핑몰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고, 상권의 세력화를 통한 집객력으로 소상공인들에게는 잠재 고객이 잠식되는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요란한 홍보나 무차별적 가격 할인이 아닌 기본기를 재조명한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프랜차이즈의 사례를 소개한다. 바로 김밥과 삼겹살이라는 정말 흔한 아이템으로 기본기를 재조명하여 약진하고 있는 ‘바르다 김선생’과 ‘하남돼지집’이다. 바르다 김선생은 먹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이 높을 때 ‘바른 재료의 김밥 식당’이라는 잘 짜인 콘셉트를 들고 나왔다. 바르다 김선생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에서부터 바른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유행성이 강한 프랜차이즈 아이템인 삼겹살로 성공을 거둔 하남돼지집 역시 기본을 강조한 사업 모델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자영업 사업자는 특성상 개별적으로 생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외부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 자신만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외부의 변화와 동향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외부적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중장기적 자영업 트렌드 전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수많은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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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더 골 (개정판)
엘리 골드렛, 제프 콕스 | 동양북스 | 2015-08-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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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더 골 (개정판)
엘리 골드렛, 제프 콕스 | 동양북스 | 2015-08-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7년간 번역이 금지됐던 바로 그 책!
★국내 출간 14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30년 동안 35개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된 경영의 고전 ★피터 드러커가 극찬한 전설의 경제경영서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꼽은 비즈니스 필독서 ★GM, GE, 포드, IBM, P&G, Intel, AT&T, 보잉사, 필립스, 델타항공, HP, 3M…… 미국 6000여 개 기업 필독서, 700여 개 경영대학 및 MBA 필독서 1984년 출간 이후 30년이 지난 고전, 그러나 여전히 살아 있는 질문과 해법으로 가득한 책 출간 이후 30년 동안 35개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경제경영의 고전, 『더 골』의 국내 출간 14주년 기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1984년에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 책은 미국의 기업과 경제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경영서 그 이상의 경영서로서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로부터 비즈니스 필독서로 꼽힌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베스트셀러이다. 3개월 안에 이익을 내지 못하면 곧 폐쇄되어 거리로 나앉게 될 위기에 처한 베어링턴 공장의 공장장 알렉스 로고, 그리고 그의 직원들이 자신들에게 닥친 위기의 원인을 되짚으며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더 골』은 바로 이 질문에서부터 출발한다. “자네 공장의 목표가 뭔가?” 엘리 골드렛이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 요나 교수는 조언을 구하는 옛 제자 알렉스의 질문에 답 대신 이 같은 질문으로 응수한다. 그는 이 대사를 통해 문제 해결의 첫 단추는 이것저것 엉켜 있는 문제 덩어리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게 아니라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정의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지구를 구하는 미션에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그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데 55분을 쓰고 나머지 5분은 해결책을 찾는 데 쓸 것이다”고 말한 아인슈타인의 사고방식과 일치한다. 그만큼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또한 『더 골』은 30년 전에 나온 책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직도 논쟁적인 이슈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직원들이 쉬지 않고 일하는 회사의 효율성은 최악이다.’ ‘수요와 공급이 최적화된 회사일수록 파산에 가까워진다.’ ‘운영비를 줄인다고 해서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엘리 골드렛은 경영자 입장에서 보면 결코 달가울 리만은 없는 이러한 주장을 펼치면서 그 근거로 TOC(제약이론, Theory Of Constraints)라는 이론을 풀어놓는다. 이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조직 안에서 일어나는 두 가지 현상을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의외로 너무나 평범하고 단순하다. 첫 번째는 어떤 집단에 속해서 우리가 하는 일들의 대부분은 다른 여러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이 책에서 말하는 종속적 사건(dependent events, 본문 165쪽 참조)이다. 그리고 나머지 한 가지는 아무리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고 일을 진행해도 예측할 수 없는 변수는 필연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이 책에서 말하는 통계적 변동(statistical fluctuations, 본문 166쪽 참조)이다. 이 두 가지 현상 때문에 어떤 회사나 조직이건 불균형이 생기게 되고 그 불균형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이 몰려 있는 공정 혹은 수치의 오류나 잘못된 업무 평가 방법, 오래된 조직의 관행, 관리자의 판단 착오 등의 병목 자원(Bottleneck resource), 즉 제약 요인(Constraint)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를 들어 아무리 시장의 수요에 정확하게 맞춰서 어떤 상품의 생산량을 조절하려고 해도 시장의 수요에는 언제나 통계적 변동이 있으며 그 상품을 만드는 내부의 한 부서에서 어떤 종류의 통계적 변동이 발생했을 때, 다른 부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종속적 사건이 일어나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수요와 공급을 100퍼센트 최적화하는 것은 위험하며 수요보다 공급하는 속도(즉 생산 속도)를 약간 늦게 조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만일 생산 속도하고 시장 수요가 동등하게 유지된다면 시장 수요가 감수할 경우, 결국 누가 손해를 볼까요? 생산자가 손해를 본다 그겁니다. 그러니 속도를 제어하는 역할도 생산자가 해야 한다는 말이죠.”(본문 252쪽) 실제로 이 TOC 이론을 기업 경영에 도입한 이후 놀라운 성공 사례가 속출하자 6000개가 넘는 미국 기업에서는 『더 골』을 필독서로 선정했고, 지금까지도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 및 MBA에서는 필독서로 삼고 있다. 이 책이 출간 이후 17년 동안이나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출간되지 못했던 데는 사연이 있는데, 실제로 이것은 엘리 골드렛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었다. 첫 출간 당시인 1980년대에 미국의 기업들은 경기 불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었던 반면에 일본을 필두로 한 아시아권 나라의 경제는 큰 폭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는 중이었다. 엘리 골드렛은 일본이나 한국의 기업들이 TOC를 도입하여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경우, 미국 경제에 큰 위협 요인이 될 것을 우려하여 수차례 판권 의뢰에도 응하지 않으며 무려 17년 동안이나 번역 및 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 연유로 2001년이 돼서야 국내에도 이 책이 소개되었는데,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이 시점에 새롭게 출간되는 이번 개정판에서는 좀 더 매끄러운 문장과, 살아 있는 대화체, 우리 현실에 맞는 경제 용어와 현대어를 최대한 살려냈다. 또한 『더 골』 출간 25주년 기념으로 엘리 골드렛이 쓴 특별 기고문(TOC를 도입한 기업의 사례 분석 칼럼, 「거인의 어깨 위에서 사고하라」)을 수록했으며,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 해설까지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추리소설 같은 흡입력과 경영서를 뛰어넘는 인생철학서 『더 골』이 선사하는 가장 큰 매력은 마치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을 보는 것처럼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흡입력이다. 독자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요나 교수의 질문에 생각에 빠지고, 그 답을 유추해내면서 어느새 본인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마치 한편의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에 빠져들어 범인이 누구인지 유추해내는 과정과 흡사하다. 그리고 이 방식은 실제로 엘리 골드렛이 기업 컨설팅을 하면서 사용했던 ‘소크라테스 기법’을 그대로 재현한 것인데, 답을 주지 않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연스럽게 구성원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유도하는 기법이다. 또 한 가지 이 책의 매력은 경영서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인생에 관한 철학을 이야기해준다는 점이다. 이것은 ‘경영의 대가’라 불리지만 물리학자이자 과학자, 철학자이기도 했던 엘리 골드렛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대목이기도 한데, 그가 제창한 TOC의 핵심 논리 중 하나인 종속적 사건은 사실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설(緣起說)과 매우 흡사하며 통계적 변동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병목 자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제도적인 장치와 규율이 오히려 또 다른 제약요인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대목은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고 모든 것은 돌고 돈다’는 동양철학 사상을 떠올리게 한다. 이미 상식이나 직관으로 그 모든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요나 교수라는 권위에 기대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알렉스가 그 사실을 깨닫는 장면에서는 ‘생각하는 인간’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던 그의 인간주의 철학이 엿보인다. 또한 회사뿐 아니라 가정의 위기까지 동시에 연출함으로써, 회사의 목표와 가정 즉, 개인의 목표가 서로 적대 관계가 아니라 상생 관계에 있다는 것을 드러내면서 진짜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되묻는 여운까지 남겨놓은 것은 그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철학적이고 유연한지를 잘 보여준다. 불황에도 끄떡없는 기업이 감춰둔 비장의 무기, TOC TOC 도입 후 기업에 일어난 놀라운 일들 엘리 골드렛은 2004년 한국 TOC 컨퍼런스에서 “현재의 매출액을 4년 후 순이익과 동일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TOC다”라고 말하면서 GM의 캐딜락 사업부를 폐쇄 직전의 위기 상황에서 흑자 기업으로 살려낸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그밖에도 GE, 포드, 보잉사, 필립스, 미해?공군, P&G, 델타항공, HP, BHP 등 미국의 수많은 기업들은 『더 골』에 등장하는 핵심 이론인 TOC를 도입한 이후 1년 만에 평균 순이익 73퍼센트 성장을 이뤄냈다. 그렇다면 실제 우리나라 기업의 사례는 어떨까? LG전자, 삼성전기, 한화테크윈(구 삼성테크윈), 셰플러코리아(구 한화그룹), 웅진식품 등 수많은 기업에서 TOC를 도입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그중 LG전자 PCB사업부에서는 도입 후 리드타임이 34일에서 21일로, 납기 준수율은 51퍼센트에서 81퍼센트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주문이 늘어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그와 더불어 CAPA(생산능력, Capacity)까지 향상되어 연간 11억 원에 이르는 외주비를 절약하게 되었다. 그 결과 오산 공장에서 청주 공장으로까지 TOC를 확장 실시했다. 특히 각 공정 간의 인력 이동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던 노조 측에서 이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예를 들어 어떤 공정에서 병목 현상이 일어났을 때, 즉시 다른 공정에 있는 인력들을 문제의 공정으로 투입시키는 식으로) 서로 돕고 화합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LG전자 직원들은 입을 모아 증언하고 있다. 반도체 리드프레임(lead frame)을 제조하는 한화테크윈의 경우에도 TOC 적용 4개월 만에 평균 리드타임이 12일에서 6.6일로, 납기 준수율은 27퍼센트에서 70퍼센트로 늘고 재고는 57퍼센트로 줄어들면서 추가 주문량이 늘어 미국발 금융 위기를 안전하게 넘긴 바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조명 부품 제조사인 새한텅스텐을 들 수 있는데 3개월 만에 4년 적자 기업에서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했으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 자동차 연료펌프를 만드는 코아비스의 사례는 더욱 주목할 만한데, 이 회사는 잔업과 특근, 주말 근무를 없애고도 리드타임을 31.4일에서 3.3일로 대폭 줄였다. 반면 납기 준수율은 72퍼센트에서 96퍼센트로 늘었으며 그 결과, 폭스바겐에 연간 120만 대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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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이승준, 유지은 | 나비의활주로 | 2016-05-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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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이승준, 유지은 | 나비의활주로 | 2016-05-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까지의 삶은 모두 잊어라, 이제 성공적인 1인 기업으로
경제적 여유와 시간의 자유를 모두 누려라!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최적의 방법, 1인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칙과 방법 대공개
‘느긋하게 일하고 자유롭게 시간을 쓰면서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운 삶!’
이는 아침마다 잠과의 사투를 벌이며 정시에 출근해야 하고, 매달 월급은 턱없이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 아닐까? 하지만 선뜻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당장의 생계나 쌓여 있는 대출금 때문에, 혹은 늘 마음은 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망설이기 십상이다. 그런데 싫건 좋건 직장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퇴직의 그날은 반드시 찾아온다. 그것이 명예퇴직이건 정년퇴직이건, 혹은 정리해고이건 말이다. 게다가 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대안은 있는가? 자격증? 공무원 시험 준비? 전문대학원 진학? 그런 것들이 당신의 미래를 보장한다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직장인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거나 인턴사원이 되기 위해 애쓰는 취준생도 예외는 아니다.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꿈을 너무 세상의 틀에 끼워 맞추고 있지는 않은지 진지하게 한번 돌아보라. 지금 현재 어떤 위치에 있건 당장이라도 1인 기업가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의 영향력을 키워야 한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더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앞으로 1인 기업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영향력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더욱더 급격하게 벌어질 것이다. 1인 기업을 꿈꾸는 이들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 ‘경제적인 여유와 시간적인 자유’다. 혼자 일해도 직장에 다닐 때보다 훨씬 나은 수입이 보장되고,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일하기 싫을 때에는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다면 한번 승부수를 던질 만하지 않은가.
이 책의 저자들은 1인 기업가로서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할 수 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그 어떤 돈벌이 형태보다 1인 기업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준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로 다른 나이대의 각기 다른 경력을 가진 두 사람이 함께 써내려갔다. 한 명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으로 학벌도, 돈도, 부모의 지원도 뒷받침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전략과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1인 기업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는 1인 기업 컨설턴트다. 또한 네이버에서 1만 2천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1인 기업가 커뮤니티 〈일인 기업가들의 공부방(일기공)〉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또 다른 한 명은 착실히 한 분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조직 내 사내 정치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갑자기 퇴사한 후 야무지게 1인 기업가로 출판 컨설턴트를 하고 있는 워킹맘이다.
직장생활 경험은 없지만 영업과 사업을 통해 세상을 배운 열정 청년과 직장생활의 쓴맛, 단맛을 모두 겪은 워킹맘이 의기투합했다. 직장생활을 할 만큼 했다고 여기는 장년층은 물론 패기와 열정은 충만하지만 경험은 다소 부족한 청춘들 모두에게 1인 기업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당신이 10년 차 직장인, 명예퇴직을 앞둔 장년층,
청년 실업자라도 상관없다.
지금까지의 삶은 모두 잊어라, 이제 1인 기업으로
경제적 여유와 시간의 자유를 모두 누려라!
하지만 막상 1인 기업을 시작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른다. 그렇다면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의 저자들은 어떻게 홀로서기에 성공했을까? 그들은 끊임없이 공부하였다. 자기 자신이라는 자산의 가치를 높이고자 책 읽기 습관을 통해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먼저 경험한 이들에게서 배우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의 실패 경험을 밑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치열하게 공부했다. 이러한 노력이 사업에 근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1인 기업가는 외롭다. 처음에는 혼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해야한다. 사업이 안정화 될 때까지 스스로를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한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당신도 다른 1인 기업가에게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책을 쓰는 실마리를 또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인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절대원칙, 직장생활을 하면서 준비해야할 마음가짐 및 역량을 비롯하여, 1인 기업가로서 반드시 필요한 습관과 고효율 홍보법도 알려준다.
사업을 시작하는 이유는 저마다 제각각 다르다. 어떤 이는 큰돈을 벌기 위해, 어떤 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이는 단순히 먹고살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기도 한다. 이 중 누군가는 큰돈을 벌어 성공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좌절의 아픔을 경험할 수도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들 모두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하고 발전한다는 것이다.
‘사업을 한다’는 것은 그와 동시에 자신의 인생도 바꾸어나간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하는 것은 돈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돈을 번다는 것은 삶과 절대로 별개의 것이 아니다. 훌륭하게 1인 기업가로서 우뚝 선다면 인생이 송두리째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저자들의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실질적인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1인 기업가로서 더 빠르게 성장하는 동력으로 삼아라.
경험도, 학벌도 부족했던 평범한 청년과 직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워킹맘이 해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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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떠오르는 신흥시장
HRI | 맨트립 | 2016-02-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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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떠오르는 신흥시장
HRI | 맨트립 | 2016-02-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해외 투자계획이 있다면 떠오르는 해외시장을 찾는다. 어디가 좋은 투자처인가? 요즘은 변동성이 심해서 해외 투자를 결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자산가치가 하락한 시점이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이다. 어느 국가에 투자할 것인가는 자신의 의사결정에 달려있다. 세계 각 국가의 상황을 판단하고서 내리는 결정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아세안국가 중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국가들 그리고 올림픽을 준비하는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들, 이슬람 경제권 및 아프리카, 동유럽 국가와 독립국가 경제권을 살펴보는 것이 기본이다.
외국인의 투자개방을 투자결정의 중요한 요인으로 삼는다면 미얀마, 성장잠재력을 기본요건으로 본다면 베트남을 그리고 유럽 등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면서 체제전환하는 국가들에 매력을 느낀다면 독립국가 경제권을 살펴보눈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국가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해외진출하는 기업을 눈여겨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들국가의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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