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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 스위스
켄들 헌터 | 시그마북스 | 2017-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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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 스위스
켄들 헌터 | 시그마북스 | 2017-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더 원만하게 맺을 수 있도록 하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세계 문화 여행_일본』, 『세계 문화 여행_중국』, 『세계 문화 여행_베트남』, 『세계 문화 여행_터키』, 『세계 문화 여행_몽골』, 『세계 문화 여행_스페인』『세계 문화 여행_이탈리아』, 『세계 문화 여행_스위스』, 『세계 문화 여행_포르투갈』 이렇게 총 아홉 편이 출간되었다. 스위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스위스편으로 스위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스위스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스위스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스위스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스위스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스위스, 다채로운 모습을 지닌 낭만과 여유의 나라 기차의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너른 초원과 풀을 뜯는 소 떼, 저 멀리 보이는 눈 덮인 알프스산은 상상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풍경이다. 하지만 이 목가적인 풍경이 스위스의 전부는 아니다. 검은 돈이 모이는 조세피난처, 무장 군인이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립국, 직접 민주주의의 성공적 모델, 익스트림 스포츠의 천국 등 스위스는 조금만 들여다보면 매우 다채로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이 작고 독특한 수수께끼 같은 나라의 참모습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여러 나라를 전전하며 살아왔던 언론인답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스위스를 바라보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스위스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를 간단하게 짚으면서 시작한다. 주변 강대국들의 문화가 반영되어 여러 언어권역으로 구성된 스위스가 어떻게 하나의 국가로 탄생했고, 또 협조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었는지를 알려준다. 그다음으로 스위스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대해 다룬다. 명확한 사고와 솔직한 발언을 높이 평가하지만, 대립은 피하며 결코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스위스인들은 언뜻 보면 이방인에게 곁을 내주지 않는 사람들로 비춰진다. 하지만 그들의 무관심은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며, 요청하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스위스인들의 온정과 품위, 재치와 지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관습과 전통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스위스의 축제와 전통의 문화적 연속성을 조명한다. 스위스인과의 만남, 여러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 결례를 피하는 방법에 관한 조언도 다루고 있으며, 스위스에서 오랫동안 머물게 될 경우에 필요한 일상적인 정보들도 담고 있다. 스위스인의 가정생활, 스위스인이 중시하는 가치, 일하고 휴식을 취하는 방식, 외국인을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아울러 스위스의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더 넓게는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에 대한 중요한 식견도 찾아볼 수 있어 스위스인의 삶과 스위스 사회의 다채로운 양상을 두루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스위스의 모든 것을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꼭 필요한 요소만 골라서 담았기 때문에 이 책을 가볍게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스위스와 스위스인의 전반적인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스위스에 여행을 가기 전에, 출장을 떠나기 전에, 유학을 가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본다면 스위스라는 매력적인 사회의 숨은 보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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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 스페인
메리언 미니, 벨렌 아과도 비게르 | 시그마북스 | 2017-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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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 스페인
메리언 미니, 벨렌 아과도 비게르 | 시그마북스 | 2017-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더 원만하게 맺을 수 있도록 하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세계 문화 여행_일본』, 『세계 문화 여행_중국』, 『세계 문화 여행_베트남』, 『세계 문화 여행_터키』, 『세계 문화 여행_몽골』, 『세계 문화 여행_스페인』, 『세계 문화 여행_포르투갈』, 『세계 문화 여행_이탈리아』, 『세계 문화 여행_스위스』 이렇게 총 아홉 편이 출간되었다. 스페인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스페인 편으로 스페인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스페인을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스페인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스페인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스페인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스페인, 생동감 넘치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 성난 황소에게 창을 꽂는 투우사, 격정적인 플라멩코, 그리고 고야와 벨라스케스부터 피카소와 달리에 이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이 있을 것이다. 이들은 모두 스페인을 대표하는 얼굴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이것이 다는 아니다. 스페인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보면 더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스페인에서 거주하면서 자신이 보고 느낀 스페인에 대해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우선 스페인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며 시작한다.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함께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지닌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스페인은 역사적으로 그리스, 로마, 아랍인의 지배를 받았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지역마다 개성이 강한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 역사와 지리적 특징에 이어서 나오는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대한 내용을 보면 위와 같은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생겨난 스페인 사람들의 출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친구, 가족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종교, 관습, 전통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1년 365일 스페인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대해 소개하고, 스페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지순례도 안내해준다. 더불어 스페인 사람과 사귈 때 주의할 점과 특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 가장 친근한 나라 중 하나로 유명하며, 어디를 가든 따뜻한 환영과 함께하자는 초대를 받을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초대에 당황하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팁도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계를 중요시하는 스페인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방법과 지역마다 언어의 사용이 다른 스페인어에 구사에 대해 다루며 끝을 맺고 있다. 이 작은 책 안에 스페인의 모든 것이 담겨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스페인의 전반적인 모습들을 정리해준다. 그 내용은 스페인으로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떠나기 전에, 유학을 가기 전에 한 번쯤 확인해 두면 좋을 것들이다. 부담스럽지 않아 가볍게 읽기 시작하면, 어느 새 스페인에 대한 정보로 무장해 든든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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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 이탈리아
배리 토말린 | 시그마북스 | 2017-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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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 이탈리아
배리 토말린 | 시그마북스 | 2017-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 더 원만하게 맺을 수 있도록 하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세계 문화 여행_일본』, 『세계 문화 여행_중국』, 『세계 문화 여행_베트남』, 『세계 문화 여행_터키』, 『세계 문화 여행_몽골』, 『세계 문화 여행_이탈리아』, 『세계 문화 여행_스위스』, 『세계 문화 여행_포르투갈』, 『세계 문화 여행_스페인』 이렇게 총 아홉 편이 출간되었다.
이탈리아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이탈리아편으로 이탈리아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이탈리아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이탈리아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이탈리아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이탈리아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탈리아, 찬란한 문화유산과 숨 막히게 아름다운 나라!
이탈리아는 말만 들어도 이미 눈이 호강하고 있는 기분이 드는 나라다. 많은 천재 예술가들이 물려준 문화유산과 어딜 가도 구경할 거리가 넘치는 나라 자체가 관광지인 나라이니 두말하면 잔소리다. 이뿐 아니라 다른 유럽인들보다 유독 ‘스타일’에 신경을 쓰며, 스타일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좋은 인상을 주다’ 또는 ‘멋져 보인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파레 벨라 피구라’는 유행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의 요소가 아니라 사회적 필수 조건이다.
저자는 이탈리아는 지루할 새가 없는 나라라고 평한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풍경과 우아하고도 매력 넘치는 사람들, 지역별로 다양한 문화, 맛있고 풍부한 음식과 와인,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그 이름도 유명한 화가와 조각가, 작가, 음악가, 영화감독,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념비적인 건축물과 다양한 유물이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그뿐인가! 이탈리아에 빼놓을 수 없는 요리와 와인, 패션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산해진미와 함께 가족끼리 가볍게 마시는 하우스와인부터 품질 좋은 와인까지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오페라까지 겸한다면 그야말로 눈과 귀와 입이 모두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탈리아에 갔다면 꼭 봐야 하는 바티칸 시국. 미켈란젤로의 예술혼이 담긴 성 베드로 성당과 대성당의 입구가 되는 웅장함과 신성함으로 우리를 압도하는 천재 건축가 베르니니가 설계한 성당 앞의 광장까지 두루두루 둘러보기를 권한다. 이탈리아 여행의 팁! 성당이 많아 성당에 들어갈 기회가 생길 텐데 반바지나 슬리브리스, 모자 등은 절대 금지이다. 이 외에도 축제, 카페 문화, 철저한 가족 우선주의에서 알 수 있듯 친해지면 한없이 따뜻해지는 이탈리아 사람들에 대한 특성까지 세세한 정보가 알차게 들어 있다.
이 한손에 들어오는 책 속에 이탈리아의 모든 것이 깊고 상세하게 들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간단하고 명료하게 이탈리아의 전반적인 모습들을 대부분 훑고 있다.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출장을 가기 전에, 유학길에 오르기 전에 한번은 꼭 확인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다.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아 짧은 시간에 조금이나마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인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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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 포르투갈
샌디 구에데스 드 케이로스 | 시그마북스 | 2017-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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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 포르투갈
샌디 구에데스 드 케이로스 | 시그마북스 | 2017-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 더 원만하게 맺을 수 있도록 하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세계 문화 여행_일본』, 『세계 문화 여행_중국』, 『세계 문화 여행_베트남』, 『세계 문화 여행_터키』, 『세계 문화 여행_몽골』, 『세계 문화 여행_이탈리아』, 『세계 문화 여행_스위스』, 『세계 문화 여행_포르투갈』, 『세계 문화 여행_스페인』 이렇게 총 아홉 편이 출간되었다.
포르투갈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포르투갈편으로 포르투갈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포르투갈을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포르투갈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포르투갈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포르투갈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포르투갈, 뒤처져도 여유로운 나라
지금은 축구를 잘하는 나라로 유명하지만, 포르투갈은 아프리카부터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렸던 해양 대국이었다. 이제 찬란했던 과거의 명성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생활수준도 유럽 국가들에 비해서는 뒤처져 있다. 그러나 그들은 조바심을 내지는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포르투갈에서 태어났고 현재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에서 살고 있지만, 캐나다와 런던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래서인지 포르투갈에 대한 이해가 깊으면서도 그곳 사람들만의 색다른 특성을 잘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그들의 ‘여유’다. 커피를 좋아한다는 점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근무 중에 동료들과 카페에서 차를 마신다거나 점심시간 이외에도 수차례 휴식을 취하며 수다를 떤다. 전통 결혼식에서는 식이 끝나면 피로연에서 춤을 추고 신혼부부의 집에 들렀다가 각자의 집으로 가서 낮잠을 잔 뒤 다시 또 모여 식사를 한다.
우리와 비슷한 부분도 많다. 열렬한 인터넷 사용자이며, TV 드라마나 리얼리티 쇼를 좋아하고, 주말이면 가족들끼리 쇼핑몰에 가는 풍경이나 활발한 밤 문화가 그렇다. 또한 기업 내 위계구조와 의사결정 방식도 비슷하다. 그러나 포르투갈 사람들은 ‘일하기 위해 살기’보다는 ‘살기 위해 일한다’. 그들은 직장은 생계를 꾸리기 위해 가는 곳이지 삶의 중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삶의 중심은 바로 가족이고, 그다음으로는 가까운 지인들이다.
이 책은 포르투갈 사람들의 가치관뿐만 아니라 그들과 친구 되는 법, 비즈니스를 할 때 알아두어야 할 점 등, 일반 여행 서적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정보를 알차게 담고 있다. 맛있는 음식이나 주요 관광지 정보도 좋지만 포르투갈의 역사, 정치, 종교, 문화를 비롯한 그들의 삶을 가벼운 마음으로 훑어보고 싶다면 이 책이 그 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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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_베트남
제프리 머레이 | 시그마북스 | 2017-10-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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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_베트남
제프리 머레이 | 시그마북스 | 2017-10-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더 원만하게 맺을 수 있도록 하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세계 문화 여행_일본』, 『세계 문화 여행_중국』, 『세계 문화 여행_베트남』, 『세계 문화 여행_터키』, 『세계 문화 여행_몽골』 이렇게 총 다섯 편이 출간되었다.
베트남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베트남 편으로 베트남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베트남을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베트남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베트남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베트남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베트남, 역경을 딛고 과감한 행보로 나아가다
긴 시간, 연이은 전쟁과 정치적 혼돈 속에서 베트남이란 나라는 어두운 이미지로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한 발 가까이 다가가 그 안을 들여다보면,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인내심과 회복력을 지닌 국민성으로 무장한 성실한 삶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종군기자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로 서구인의 시각에서 그동안 지켜본 이 나라 전반의 모습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베트남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며 시작한다. 베트남은 위아래로 기다란 모습을 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험준한 산악지형부터 비옥한 평지까지 확실한 지리적 구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내륙 곳곳을 가로지르는 크고 작은 수많은 강, 해안을 따라 발달한 심해항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긴 해안선을 따라 즐비한 해변은 많은 외국인들이 이 나라를 찾는 이유 중 하나이다. 과거 천 년 이상 중국의 지배를 받아오다 프랑스의 식민통치시기를 거쳐, 미국의 개입에 맞서는 반복된 전쟁을 치르며, 베트남인들은 ‘골리앗’과 싸우는 용감한 ‘다윗’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다음으로 베트남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종교, 축제와 의식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불교와 유교의 영향을 받은 점이나 우리나라의 설과 추석과 같은 명절인 뗏과 쭝투를 지내는 모습에서 닮은 점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베트남인의 집에 초대받았을 때 주의할 점과 음식문화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아마 베트남을 잠깐이라도 다녀온 사람이라면 베트남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음식과 커피, 맥주 등 다양한 먹을거리로 이 나라를 기억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할롱만을 비롯한 베트남의 여러 관광명소에 대한 소개와 베트남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해 내용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유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어와 여러 가지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다루며 끝을 맺는다.
이 작은 책 안에 베트남의 모든 것이 담겨 있지는 않다. 하지만 베트남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훑고 있어서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거나, 사업차 방문하거나, 유학을 가기 전에 한 번쯤 살펴보면 좋을 것들이다.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에 핵심만 모아놓아서 처음 책을 펼쳐 들 때는 가뿐하게 시작했다가,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 한편이 든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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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_일본
폴 노버리 | 시그마북스 | 2017-10-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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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_일본
폴 노버리 | 시그마북스 | 2017-10-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더 원만하게 맺을 수 있도록 하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세계 문화 여행_일본』, 『세계 문화 여행_중국』, 『세계 문화 여행_베트남』, 『세계 문화 여행_터키』, 『세계 문화 여행_몽골』 이렇게 총 다섯 편이 출간되었다.
일본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일본편으로 일본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일본을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일본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일본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일본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일본,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우리는 일본을 멀고도 가까운 나라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쨌든 우리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다. 가장 가깝기도 하려니와 이리저리 역사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역사로 인해 객관적으로 일본을 보기 힘든 면도 분명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아무런 가감 없이 건조하게 일본을 보고 있다.(아마도 저자가 영국인이라 그럴 것이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일본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를 간단하게 짚으면서 시작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일본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이 내용은 우리와 다른 부분이 많아 흥미롭다. 가령 예를 들어보자면, ‘혼네’와 ‘다테마에’라고 하는 ‘사적인 면모’와 ‘공적인 면모’다. 혼네는 실제 의도, 속마음과 연관되어 있고, 다테마에는 생각이나 개념 위에 입혀진 겉치레다. 저자는 일본인들과 지속적으로 오랜 기간 관계를 가져야 한다면 이 심리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종교, 관습, 전통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일본 전통 종교라 할 수 있는 신도와 불교, 여러 신종교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일본인의 집에 방문했을 때 주의사항과 목욕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중요한 선물 주고받는 문화, 음식문화와 사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 오랫동안 머물게 될 경우에 필요한 일상적인 정보들도 담고 있다. 일본의 비즈니스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일본에서 사업을 하거나 출장을 가는 사람에게 유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일본어에 대해 다루며 끝을 맺고 있다.
이 한손에 들어오는 책 안에 일본의 모든 것이 깊고 상세하게 들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간단하고 명료하게 일본의 전반적인 모습들을 대부분 훑고 있다. 그 내용은 일본에 여행을 가기 전에, 출장을 떠나기 전에, 유학을 가기 전에 한번은 꼭 확인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다.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아 짧은 시간에 조금이나마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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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_중국
케이시 플라워 | 시그마북스 | 2017-10-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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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문화 여행_중국
케이시 플라워 | 시그마북스 | 2017-10-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더 원만하게 맺을 수 있도록 하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세계 문화 여행_일본』, 『세계 문화 여행_중국』, 『세계 문화 여행_베트남』, 『세계 문화 여행_터키』, 『세계 문화 여행_몽골』 이렇게 총 다섯 편이 출간되었다.
중국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중국편으로 중국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중국을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중국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중국 현지의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중국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중국, 수천 년 역사와 현대를 한눈에 보다
중국은 지금 뜨거운 감자다. 여러 가지가 이유가 있겠지만 14억 인구라는 엄청난 인구를 바탕으로 매우 빠른 기간에 경제 기적을 이루어냈고, 세계 최고 수출입 국가로서 세계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4대 문명 발상지’라는 역사 속에서 발전한 문화, 유물, 유적지 등 볼거리가 풍부해 여행지로서도 손색이 없다. 그런 만큼 중국 관련 책들이 차고 넘치지만 이 책은 중국통 저널리스트이자 작가가 쓴 책으로서 방대한 중국을 짧고 굵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중국을 일별할 수 있게 여행 전에 꼭 알아야 할 핵심만을 소개하고 있다. BBC 라디오 프로듀서, TV 프로그램 사회자, 작가, 교사, 교육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중국의 과거와 현재, 문화, 역사를 객관적이면서 유려한 문체로 중국을 안내해주는데, 먼저 중국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를 간단하게 짚으면서 시작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중국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명절이나 장례의식 등 우리나라와 비슷한 면을 엿볼 수 있어 특히 흥미를 끈다. 중국인들은 외국인에게 호의적이므로 크게 신경 쓸 일은 없지만 선물을 해야 할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이를테면 시계는 죽음, 끝남과 발음이 같기 때문에 선물로는 기피한다는 것, 뾰족한 물건은 우정의 끝을 상징해 선물로 주고받지 않는다는 것, 헤어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리’라는 단어와 발음이 같은 과일 배도 피해야 하고, 장례식에서 장식으로 쓰는 노란 국화와 하얀 꽃도 선물하지 않는다는 점은 꼭 알아두어야 하는 유용한 팁이다.
이 책은 종교, 관습, 전통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중국은 국교로 정한 종교는 없고, 다양한 종교가 큰 문제없이 공존하고 있어, 세계의 유명한 종교란 종교는 다 찾아볼 수 있는 나라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중국 정부가 위험이 없다고 판단하고, 용인한 한도 안에서만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에 유념해야 한다. 그리고 중국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요리. 날개 달린 것은 비행기, 다리 달린 것은 책상만 빼고 다 먹는다는 광둥요리부터 화려하고 성대한 상차림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른 화이양 요리 등 중국의 다양한 요리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살펴보고 있다.
이 작은 책 안에 중국의 모든 것을 담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러나 중국으로 떠나기 전 중국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알고 싶을 때 보기엔 손색이 없는 책이다. 간단명료하게 중국의 전반적인 모습을 대부분 훑고 있어 당신이 일 때문에 중국을 찾았든, 며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중국을 방문했든 간에, 이 책은 당신이 ‘좋은 손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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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사 아는 척하기
후쿠다 토모히로 | 팬덤북스 | 2018-03-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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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사 아는 척하기
후쿠다 토모히로 | 팬덤북스 | 2018-03-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리, 지명, 지도로 보는 흥미로운 세계사 잡학 상식 39
문명의 탄생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까지, 대략적인 세계사 흐름 잡기!
‘인도라는 이름을 붙여 준 사람은 누구일까?’, ‘왜 독일 주변에는 ‘~부르크’라는 지명이 많을까?’, ‘중동, 근동, 극동의 기준이 되는 곳은 어디일까?’ 세계사를 공부하거나 세계 지도를 보다 보면 가끔 생기는 의문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익히게 한다. 지리, 지명, 지도에 얽힌 수수께끼는 무엇보다 관련 역사를 알아야만 쉽게 풀린다.
《세계사 아는 척하기》는 문명의 탄생에서 제2차 세계 대전까지, 대략적인 세계사의 흐름을 지리, 지명, 지도의 비밀을 풀면서 설명한 새로운 유형의 역사서이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시간 여행과 세계 여행을 동시에 누릴 것이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을 마친 도시, ‘블루스와 로큰롤의 성지’ 멤피스.
멤피스는 원래 이집트의 고대 도시였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자라고 생을 마친 도시는 미국 테네시주의 멤피스이다. 지금도 그가 살았던 대저택 그레이스랜드와 로큰롤 박물관 등은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블루스의 성지’라고 불리는 이 도시의 거리를 걷다 보면 사방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왜 ‘블루스와 록의 발상지’라고 불리는지 느낌이 온다.
원래 멤피스라는 지명은 다른 도시의 명칭이었다. 초창기 이곳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많아서 고대의 유명한 도시 이름을 붙여 번영을 기원했다고 한다. 그 고대 도시가 바로 이집트 왕조의 수도인 멤피스이다.
나일강 삼각주의 정점에 위치한 멤피스는 강을 건너는 범선을 통해 많은 물자가 모이는 곳이었다. ‘이집트’라는 이름은 멤피스의 옛날 이름이 변하여 생겨난 이름이다. 록과 블루스가 없었던 이집트의 도시 멤피스는 기원전부터 지금 미국 ‘블루스의 성지’보다 훨씬 더 번영했던 도시였다.”
--- 「미국에 있는 ‘블루스의 성지’는 이집트가 기원이 된 지명이라고?」중에서
지리, 지명, 지도로 읽는 세계사 이야기
‘세계사’와 ‘지리’를 함께 풀어 보는 역사책
‘인도라는 이름을 붙여 준 사람은 누구일까?’, ‘왜 독일 주변에는 ‘~부르크’라는 지명이 많을까?’, ‘중동, 근동, 극동의 기준이 되는 곳은 어디일까?’ 세계사를 공부하거나 세계 지도를 보다 보면 가끔 생기는 의문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익히게 한다. 지리, 지명, 지도에 얽힌 수수께끼는 무엇보다 관련 역사를 알아야만 쉽게 풀린다.
앞서 말한 ‘블루스의 성지’ 멤피스의 유래를 이야기하면서 ‘4대 문명의 발생’을, 인도라는 이름을 붙여 준 사람을 알려 주면서 ‘헬레니즘 문화’를, 독일 주변에 ‘~부르크’가 많은 이유를 밝히면서 ‘프랑크 왕국의 분열’을 설명한다. 중동, 근동, 극동의 기준이 어디인지 이야기하면서 ‘영국의 산업 혁명’을 설명하는 식이다. 세계사를 공부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39가지 중요 사건을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관련된 지리, 지명, 지도의 수수께끼를 던지는 것이다.
지리, 지명, 지도에 얽힌 수수께끼를 푸는 만큼 지도는 필수이다. 39개의 세계사적 사건을 설명하는 곳에는 모두 친절한 지도와 도표가 들어가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지도에는 사건과 관련된 지명은 물론이고, 필요에 따라 이동 경로, 지배 영역의 변화, 해당 년도 등이 표시되어 그 가치를 더한다.
《세계사 아는 척하기》는 문명의 탄생에서 제2차 세계 대전까지, 대략적인 세계사의 흐름을 지리, 지명, 지도의 비밀을 풀면서 설명한 새로운 유형의 역사서이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시간 여행과 세계 여행을 동시에 누릴 것이다. 세계 역사와 지리의 비밀을 찾는 여행을 떠나 보기를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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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사를 움직인 위대한 여인들
조민기 | 도서출판 미래지식 | 2018-02-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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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사를 움직인 위대한 여인들
조민기 | 도서출판 미래지식 | 2018-02-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역사라는 거대한 흐름, 그 중심에 선 강인한 여인들
때로는 위대한 때로는 위태한 그들의 선택, 그리고 역사 세계사를 살펴보면 여성들이 정치와 예술과 학문 등의 사회 주요 영역에서 한 시대를 좌지우지하거나 그 변화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례를 자주 만나게 된다. 그럼에도 그와 같이 역사를 이끌어간 여성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작업은 흔한 일은 아니다. 이는 근현대에 이르러 일가를 이룬 여성들의 일대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역사의 기록이라는 면에서 무척 안타까운 일이다. 역사란 과거를 제대로 관찰하고 성찰했을 때 그 가치를 오롯이 발휘하기 때문일 터이다. 여성들의 인생사가 역사의 반절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그 같은 아쉬움은 더 큰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러한 갈증을 해소해주면서 역사라는 숲을 흥미롭게 거닐 수 있도록 위대한 여인들의 드라마틱한 삶을 촘촘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위대한 업적이나 굵직한 사건들 이면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면서 위인이기 이전에 한 여인으로서의 삶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독자들은 이 책에 소개된 14명의 위대한 여인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하에서 그들의 선택들이 갖는 중요한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여성 위인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까지 깨뜨려지게 될 것이다. 『세계사를 움직인 위대한 여인들』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파멸의 길을 걷다”에서는 고귀한 혈통을 지니고 태어난 여인들, 클레오파트라와 메리 스튜어트, 마리 앙투아네트를 만난다. 혈통만으로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그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시샘과 부러움을 받았지만 결국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탁월한 정치 감각을 지닌 클레오파트라의 지성도, 여왕으로서의 자존감이 넘쳤던 메리 스튜어트의 기품도, 권력보다는 평온한 삶을 추구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바람도 파멸을 막을 수는 없었다. 2부 “군주의 길을 걷다”는 예지 소황후와 빅토리아 여왕을 인생을 들여다본다. 어린 나이에 피 말리는 암투와 권모술수를 겪어야 했던 그들은 자신의 운명에 좌절하지 않았다. 용기 있는 선택을 했던 예지 소황후와 빅토리아 여왕은 최고의 파트너, 최고의 배우자를 만났고 각각 요나라와 영국의 번영을 이룩했다. 3부 “매혹의 길을 걷다” 편에서는 적국의 왕을 사로잡은 미인계의 원조 서시, 프랑스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루이 15세의 애첩 마담 드 퐁파두르, 가진 것이라곤 재능뿐이었던 빈털터리에서 세계적인 패션 제국을 건설한 샤넬이 소개된다. 세상을 매혹시킨 이 여인들에게는 분명 남들이 갖지 못한 특별함이 있었다. 4부 “예술의 길을 걷다”에서는 전쟁 중 두 아이를 잃었던 영화배우 줄리에타 마시나, 세상의 모든 편견에 맞서 끝까지 자신의 욕망과 사랑을 실현하며 살았던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 기생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계적인 화가로 우뚝 선 판위량의 슬픔과 고통, 외로움에 공감하게 된다. 5부 “워킹맘의 길을 걷다”는 살림과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저서를 남긴 〈음식디미방〉의 저자 장계향과 〈규합총서〉의 저자 빙허각 이씨,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과학자가 되기까지 주부이자 엄마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노력한 퀴리 부인의 일대기를 담아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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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존 허스트 | 위즈덤하우스 | 2017-11-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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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존 허스트 | 위즈덤하우스 | 2017-11-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두껍고 복잡한 역사책 앞에서 매번 좌절하는 사람들을 위한
딱 한 번 읽고 제대로 써먹는 기본 세계사 『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는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20세기 현대 유럽까지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단박에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담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학자가 40년간의 역사 수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장 쉽고 단순하게 세계사를 정리해 복잡한 세계사를 한눈에 파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무조건 끝까지 읽게 된다!” 두껍고 복잡한 역사책 앞에서 매번 좌절하는 사람들을 위한 딱 한 번 읽고 제대로 써먹는 기본 세계사 이 책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역사를 서술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19세기 근대 유럽에 이르기까지 유럽 역사 전반이 60페이지에 걸쳐 빠르게 소개된다. 그리스와 로마의 지식, 기독교, 게르만족 이 세 가지 요소가 형성과 혼합, 분열을 거치며 유럽 문명을 형성했음을 보여 주는 이 부분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가장 짧은 세계사로, 저자만의 독창적이고 대담한 시각이 돋보인다. 그런 뒤 처음으로 되돌아가 침략, 정치 형태, 종교 등과 같은 문명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 주제를 중심으로 유럽의 역사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마지막으로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들이 일어난 19세기, 20세기를 상세하게 살펴본다. 이 책은 2009년 출간된 이후 “역사의 가장 큰 주제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놀랍도록 짧고 간단한 책이다. 내 유일한 소원은 작가가 더 긴 버전을 쓰는 것이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마존 역사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복잡한 역사의 전체 맥락을 한눈에 이해하고 싶은 사람, 매번 세계사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딱 한 번 읽고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지식을 알려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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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 뒤집기와 시사상식
송종복 | 지식과감성# | 2017-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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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 뒤집기와 시사상식
송종복 | 지식과감성# | 2017-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송종복 박사의 역사 알기, ‘역사 뒤집기와 시사상식’
한자와 역사는 지성인의 효시이다
한자와 역사는 내 운명을 좌우한다
한자와 역사는 출세길의 첩경이다
제1부에서는 송년회 때 분위기 살리는 언어유희로 시작하여 현실에서 많이 쓰고 있는 역사한자를 들추어 흥미진전하게 엮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이조년의 다정가로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데’ 정도만 끝나는 것을 저자는 이조년의 이름이 고상하여 파고 들어가니 경남 성주에 5형제가 살았다. 첫 형은 백년, 둘째는 천년, 셋째는 만년, 넷째는 억년, 다섯째가 조년임을 알았다. 만약에 여섯째가 있었다면 이는 분명이 이경년이었을 것이다. 이 같이 한자의 그 어원을 찾아가면 흥미가 진전하다.
제2부의 역사칼럼은 수없이 많다마는 그 중 ‘엿 먹어라’가 욕(辱)이 된 사연을 파헤쳐 보았다. 1964년 12월 7일에 중학교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을 치렀다. 이중 과학문제 18번에 ‘엿기름 대신 넣어서 엿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문제다. ①디아스타제, ②꿀, ③녹말, ④무즙 중에 맞는 것은? 이 문제의 정답은 ①번 디아스타제이다. 그런데 ④번 무즙도 답이 된다는 것이 이 사건의 발단이다. 시험 이틀 후 12월 9일자 일간지 신문에 ‘무즙’을 답으로 써서, 한 문제 차이로 떨어진 학생의 부모들이 ‘난리가 났다.’
화가 난 학부모들은 무즙으로 ‘무 엿’을 만들어, ‘무’로 ‘엿’을 만든 것을 입증시키기 위해 관계기관에 찾아가, “엿 먹어라! 무 엿 먹어라! 무로 만든 무 엿 먹어라”고 던지고 소리치며 시위했다. 이에 당국은 무즙도 정답으로 처리했다. 그때부터 ‘엿 먹어라’는 것은 ‘틀린 것은 바로 잡아라’라는 뜻이 되었다. 이로써 바르게 하라는 식의 ‘욕’이 된 것이다. 그 후부터 부정이나 잘 못한 행정기관을 비난하는 뜻에서 ‘엿 먹어라’, ‘엿 먹이면 된다.’는 등 달콤한 엿이 ‘욕설’의 대명사로 쓰이게 됐다.
제3부에서는 1부와 2부는 서사적인 사실만 적고 보니 너무 딱딱하고 애독자의 권태가 올 것으로 판단되어 좀 서정적인 내용을 적어 보았다. 그 중 항간에 떠도는 유머(위트, 기지, 시사)도 적어 보았다. 어떤 모임의 회식자리에서 건배구호를 하라면 막상 사용할 구호가 없다. 따라서 최근의 건배 구호를 적어 보았다. ▷구구팔팔 이삼사-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이틀만 아프고 3일째 죽자. ▷나이야 가라-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 활력 있게 살자, ▷당나귀-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하여.▷진달래-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 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400만 명이나 실업자가 욱신거리는 취업의 신조어도 적어 보았다. ▷캥거루족-직업을 구하지 못해 부모에게 얹혀사는 족속. ▷삼일절-31세까지 취업 못하면 취업 길이 막힌다. ▷공무원-신이 내린 직장. ▷3대 입시 클러스터-고교 때는 대치동 입시학원가. 대학시절에는 신림동 고시촌. 졸업 뒤엔 노량진 공무원 학원가. ▷취업 5종세트-어학연수. 공모전 수상경력. 인턴경력. 봉사활동. 자격증. ▷낙바생-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듯이 어려운 관문을 뚫고 취업한 사람. ▷이태백: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유행어가 많이 돌고 있다. 이 같이 사회에 실용적인 언어를 파헤쳐 본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 책을 펴내면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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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 추리 조선사
김종성 | 인문서원 | 2018-03-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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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 추리 조선사
김종성 | 인문서원 | 2018-03-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역사에 상상을 허하라?
일어나지 않은 사건으로 읽는 ‘만약에’ 역사 이야기!
폐비 윤씨가 사약을 마시지 않았다면? 영조가 왕좌에 오르지 않았다면?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패배했다면? 아관파천이 없었다면?
삶은 수많은 사건과 사고로 이루어진다. 거기에 우연과 우발이 불쑥불쑥 끼어든다. 수많은 개인의 삶의 응축체인 역사도 마찬가지다. 삶도 역사도, 마음먹은 대로, 정해진 대로 진행되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우연과 우발이 거듭된다. 개인의 삶은 상상이 허락된다. 과거를 토대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나 역사는 기본적으로 일어나버린 일, 과거지사를 다루는 분야다. 그렇다면 역사에는 상상이 필요 없을까? 지나간버린 일은 돌이키거나 바꿀 수 없으니 상상 자체가 불필요할까? 하지만 일어난 역사도 흥미롭지만, 일어나지 않은 역사도 흥미로운 법. ‘만약에 ~했다면’이라는 추론이나 상상은 역사적 사건의 결말을 알고 있는 이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주는 위무 작용과 더불어 어떤 시기에 ‘그렇게만 되었다면’, 또는 ‘그렇게 되지만 않았다면’이라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가정해봄으로써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게도 해주기 때문이다.
『역사 추리 조선사』는 그런 발상에서 출발한, ‘역사에 추리를 보태 상상을 허락한’ 독특한 콘셉트의 역사책이다. 조선의 개국에서 멸망까지,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바뀐 극적인 순간 30장면을 엄선하여 ‘만약 그때 그러지 않았다면?’을 대범하게 상상해본다. 역사서에서 주어진 힌트를 토대로 가정을 세우고 추론에 상상을 더해 퍼즐 조각을 맞춰가는 것이다.
정몽주가 죽지 않았다면 조선의 탄생은 없었다?
‘금삼의 피’와 연산군의 폭정은 크게 상관없다?
이야기는 조선 왕조의 개창으로 시작한다. 우리는 정몽주와 정도전의 운명을 건 한판 승부가 어떻게 끝났는지 알고 있다. 정몽주는 선죽교에 붉은 피를 흩뿌리며 죽었고, 정도전은 조선 개국의 1등공신이 되었다. 그런데 과연 정몽주가 그때 그렇게 죽지 않았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지은이는 정도전이 죽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조선의 개국이라는 ‘큰 그림’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을 것이라고 추론한다. 실제로 정몽주가 죽기 전에 정도전은 탄핵을 받아 유배 길에 올랐으며, 정몽주는 그를 죽이기 위해 암살 밀명까지 내렸다. 그러나 정몽주가 먼저 죽음으로써 정도전은 극적으로 살아났고 조선은 무사히 개국을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정몽주가 먼저 죽지 않았다면 정도전이 암살당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랬다면 고려 왕조는 1392년에 막을 내리지 않고 이어지다가 고려가 임진왜란을 당했을 수도 있다. 정몽주가 죽었느냐 정도전이 죽었느냐에 따라 역사의 나비효과는 엄청났던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더 보자. 흔히들 폐비 윤씨가 사약을 마시고 비참하게 죽었기 때문에 연산군이 폭군이 되었다고 막연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지은이는 전혀 다른 가정을 제시하면서 역사를 추리한다. 폐비 윤씨의 사약은 연산군의 폭정과 상관관계가 약하며, 오히려 중요한 것은 ‘텅 빈 국고’, 흔히 말하는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였다는 것이다. 연산군이 즉위했을 때 조선 왕실에는 돈이 없었다. 세금도 잘 걷히지 않았다. 그리고 훈구파에 대항하여 새롭게 성장한 사림이 기존 정치 시스템을 뒤흔들려 하고 있었다. 기존 체제가 흔들리면 권력자들은 겁을 먹고 그들을 탄압하려 한다. 연산군도 그러했다. 가뜩이나 재정 문제로 국정을 제대로 운영하기 힘든 판에 기존의 정치 시스템이 교란되니 그들에게 불똥이 튀었고, 그래서 발생한 것이 두 차례의 ‘사화’였다는 것이다. 결국 연산군의 선비 탄압으로 폭발한 폭정은 ‘금삼의 피’ 때문이 아니라 국정을 운영할 ‘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추론이다.
그때, 만약에, 그러했다면……,
과거를 상상하라, 역사인식의 폭을 넓혀라!
드라마를 통해 역사를 접하면서 저지르기 쉬운 오류 가운데 하나가 공적인 문제를 사적인 문제로 축소해서 인식하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가장 좋은 예가 숙종 때 ‘인현왕후 대 장희빈’의 이른바 ‘여인천하’ 구도인데, 실제로는 여자들이 머리채 잡고 싸운 이야기가 아니라 왕권 대 신권(臣權), 그리고 신권 대 신권이 권력을 다투는 피 터지는 정쟁에서 ‘주연배우’쯤으로 내세워진 이들이 ‘궁중의 여성’이었을 뿐이다. ‘미인계’를 통한 공작정치인데 사가(私家)의 치정 사건처럼 흥미 본위로만 다루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역사 추리 조선사』는 일어나지 않은 역사를 추리해본다는 콘셉트도 흥미롭지만 궁극적으로 그런 추리를 통해 장희빈 사건처럼 미시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역사를 확장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에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칭다오맥주와 조선 멸망의 관계, 서양의 ‘바닷길 개척’이 조선에 미친 영향 등, 국내 정세만이 아니라 동북아와 유럽을 포함한 국제 정세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 점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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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예술을 사랑한 신사임당
강석진 | 레몬북스 | 2017-0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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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예술을 사랑한 신사임당
강석진 | 레몬북스 | 2017-0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눈에 보는 신사임당의 생애와 예술 이야기
신사임당이 탄생한 1504년은 바로 갑자사화가 벌어진 해였다. 뿐만 아니라 유년시절 내내 정치적으로 불안한 정국이었으며 결혼한 이후에도 당쟁의 소용돌이를 직간접적으로 몸소 겪었다. 오랫동안 정치와 학문으로 다져진 사대부들이 혼란기의 격랑을 넘지 못하고 당쟁의 제물로 바쳐지거나 유배지의 낭인으로 버려지기 일쑤였다.
그 어려운 시기에 은근히 천시되던 여성의 지위를 세상이 떠들썩할 정도로 뒤바꿔 놓았는가 하면, 역사의 뒤안길에 나앉아 있던 여류 학자나 문인, 여류 예술가의 이미지를 단숨에 당당한 반열 위에 올려놓은 인물이 바로 신사임당이다. 이 책에서는 1500년대 격랑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던 조선사회와 그 속에서 꽃피운 신사임당의 예술 세계를 한눈에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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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
이상기 | 자음과모음 | 2017-0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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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
이상기 | 자음과모음 | 2017-0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그리스 신화가 단순히 신들에 관한 이야기라고? 누가 그래?
세상을 이해하는 또 다른 열쇠, 그리스 신화로의 여행
★ 세상 모든 이야기의 시작을 알고 싶다면 그리스 신화를 읽자
★ 상상력과 창의력의 토대이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교양 인문
★ 도종환 시인이 추천한 책
★ 지식과 재미, 지혜와 사고의 깊이를 더해주는 도전과 탐험의 여정
상상력과 지적 호기심의 무한 충전소, 그리스 신화
우리가 그리스 신화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키워드를 꼽는다면 사람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이 물음의 답으로 그리스 신화를 떠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동시에 문학과 철학, 인간학, 윤리학 등의 인문학적 화두를 들여다볼 수 있는 키워드가 바로 그리스 신화이기 때문이다. 서양 사회에서 출발한 그리스 신화는 수천 년도 넘은 오래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와 국경을 추월하여 현재의 우리 사회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의 형태로 친숙하게 다가와 있다. 영화 〈트로이〉 〈타이탄의 분노〉 〈마이 페어 레이디〉, 국립창극단에서 만든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 등으로도 제작되었고, 어느 보컬 그룹은 2016년 말에 출시한 앨범의 콘셉트를 그리스 신화(젤로스-하데스-크라토스)로 잡고 활동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는 세계 최초로 그리스 신화 박물관이 세워졌다. 기록 문화라 할 수 있는 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3,600종이 넘는 책이 집필 ? 번역되며 그리스 신화를 다루었고, 그리스 신화와 우리 시대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도 1,000편이 넘게 공개되었다. 이처럼 그리스 신화는 시대와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우리 곁에 머물며 계속 회자되고 있다. 우리는 왜 그리스 신화에 주목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그리스 신화에 매력을 느끼고 그것을 계속 상기할 수밖에 없는 까닭은 현시대와의 연관성에 있다. 신화 속 인물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는 ‘필연적이고 반복적인, 평범하고 유사한, 일시적인’ 특징을 갖는 우리 일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 다른 상황에 놓여 있지만 공감할 수 있는 삶의 경험을 우리는 그리스 신화를 통해 언제든 나눌 수 있다. 우리가 사상가들이나 어른들에게 들었던 이야기, 그들의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이해와 관점, 교훈 등을 얻으며 자란 것처럼, 그리스 신화를 통해서도 삶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런 까닭에, 더 많이 상상하고 관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청소년들에게 그리스 신화는 너무나 귀한 나침반이 되어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
10개의 등대로 찾아가는 그리스 신화 어드벤처
온몸으로 자신의 운명을 살아낸 오이디푸스, 명장 다이달로스,
예술로 혁명을 이룬 피그말리온,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서는 페르세우스…
우리의 마음속에 살며 삶의 이정표를 세워주는 신화의 바다로 떠나다!
그리스 신화를 잘 모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 《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 신화라고 하면 거짓말 같고, 그저 옛날이야기인 것만 같고, 지금 살아가는 데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물음에 대해 저자는 “그리스 신화는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곁에서 계속 몸 바꾸기를 하고 있다”라며 이 세상을, 특히 세계 강대국 유럽 사회를 이해하는 데 그리스 신화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곁에서 들려주듯 편안하게 건네는 저자의 10가지 그리스 신화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에게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도록 도와준다. 먼저는 그리스 신들의 가계도를 통해 그리스 신화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최고의 솜씨를 바탕으로 처음 하늘을 난 명장 다이달로스, 영웅이 되었지만 오만이라는 관문에서 추락하고만 벨레로폰, 온몸으로 운명이라는 비극적 삶을 견디어낸 오이디푸스, 자기 손으로 살려낸 자식의 목숨을 스스로 거두고만 알타이아, 예술로 혁명을 이룬 피그말리온,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 부족함이 성취를 향한 튼튼한 날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페르세우스, 사랑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보여준 프시케 등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 신화에 한걸음씩 더 가까워지도록 안내한다.
본문 곳곳에 그려놓은 편안한 느낌의 삽화는 그리스 신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각적으로도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독자를 배려한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은 고전이라고만 생각해왔던 그리스 신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동시에 우리가 왜 신화를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다양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나의 마음속에는 어떤 신이 살고 있을까?
그리스 신화를 통해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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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유럽의 첫 번째 태양, 스페인
서희석, 호세 안토니오 팔마 | (주)을유문화사 | 2018-01-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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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유럽의 첫 번째 태양, 스페인
서희석, 호세 안토니오 팔마 | (주)을유문화사 | 2018-01-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지 한국인이 보내온 낯설고도 묘하게 흥미로운 스페인 뒷이야기
여행 책만으로는 알 수 없는 태양의 반도, 그 숨은 본모습 모스크와 대성당이 나란히 자리한 곳 역사와 이야기와 전설이 뒤섞여 있는 칵테일 같은 스페인사 대항해시대를 연 것을 비롯해서 유럽 역사, 나아가 세계사에서 빠질 수 없는 한 축을 담당했던 스페인은 그간 우리에게 그저 머나먼 유라시아 대륙 서쪽 끝의 나라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나마 스페인을 소개한 책들도 가우디와 같은 건축에 관한 이야기나 여행 서적이 주를 이루고 스페인의 역사와 전설을 다룬 책은 드문 편이다. 이 책은 단지 스페인이 좋아서 그곳에서 살기 시작한 한국인이 스페인 세비야대학 역사학부의 현지 친구를 만나 함께 역사적 유적지나 기념비적 장소 등을 방문하여 그곳에 얽힌 역사와 전설, 야사와 같은 뒷이야기를 함께 버무려 쓴 책이다. 서로 멀리 떨어진 유라시아 대륙의 두 끝, 이베리아 반도와 한반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이 책에는 한국인이 바라본 스페인과 스페인 사람이 바라본 또 하나의 스페인이 동시에 담겨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스페인 사람조차 몰랐던, 한국인의 눈을 통해서 새롭게 조명된 스페인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스페인은 우리와 달리 여러 민족이 칵테일처럼 섞이면서 성장해 온 나라이다. 따라서 스페인의 역사를 안다는 것은 그 땅을 거쳐 간 페니키아, 그리스, 카르타고, 로마, 게르만족, 무슬림의 역사를 안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오늘날 모스크와 대성당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모습은 이러한 스페인의 복잡하면서도 흥미로운 역사를 잘 보여 주는 상징물이다. 또한 스페인은 대항해 시대를 열고, 역사상 처음으로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만든 국가이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약 4억 5천 만 명이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는 중국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숫자이며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의 범위를 따져서는 사실상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가 바로 스페인어이다. 스페인의 역사를 살펴보면 유럽의 여는 국가 못지않게 역동적이면서도 신비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페인의 세비야 사람들은 헤라클레스와 자신의 지역이 연관이 있다고 믿는다.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 과업 중 열 번째 과업은 에리테이아 섬에서 게리온의 황소 떼를 몰고 오는 것이었는데 여기서 세상의 끝에 있다고 믿어지던 에리테이아 섬이 바로 오늘날의 세비야 지방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스페인에서는 카람볼로 지역에서 기원전의 고대 보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스페인 지역에서 재무관으로 근무하던 카이사르와 얽힌 전설도 남아 있다. 카이사르는 성벽이 적에게 침범당하지 않고 영원히 굳건하길 바라며 마카레나 성벽 밑에 자신의 애인에게서 낳은 쌍둥이 중 한 명을 죽여서 묻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서고트 왕국의 최후와 관련된 금지된 방과 횃불을 입에 문 독수리에 관한 전설, 스페인 세비야의 상징인 NO&DO에 얽힌 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소개된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기원전의 카람볼로 왕국이나 이베리아 반도에서 시작되었던 카르타고와 로마의 제2차 포에니 전쟁, 서고트 왕국의 성립과 이슬람 세력의 침입과 같은 역사적 사실들과 아울러 소개되고 있어 정사와 야사가 적절히 뒤섞인 흥미진진한 스페인 역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스페인 역사 속 미스터리한 사건·사고》 촛불의 저녁 식사 - 스페인의 서고트 왕국은 왕의 아들이 왕위를 물려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개 귀족들의 투표로 왕을 선출했다. 다만 왕을 죽인 자는 왕을 선출하는 선거에 후보자로 나갈 수 없었다. 서고트 왕국에서는 왕에 대한 불만이 있을 때 왕을 암살하는 경우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왕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고 싶었던 아힐라는 과연 어떻게 했을까? 페드로 왕의 머리 전설 - 잔혹왕 또는 정의왕이라고 알려진 페드로 왕은 어느 날 구스만 가문의 한 청년과 결투를 벌이고 그를 죽이게 된다. 그런데 가문의 힘이 세던 구스만 가문은 페드로 왕에게 범인을 잡아서 죽여 달라고 청한다. 페드로 왕은 차마 자신이 죽였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고, 대신 살인자의 목을 잘라 범죄 현장에 걸어 놓겠다고 말한다. 왕은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헤라클레스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살아 숨 쉬는 땅 신화시대부터 대항해시대까지 스페인은 역사 이전에 이미 역사였다 대항해시대를 열며 유럽의 첫 번째 태양이라 부를 만한,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했던 스페인은 역사 이전에 이미 역사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일찍이 이베리아 반도는 유럽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벌어졌던 장소였다. 로마와 카르타고의 운명을 실질적으로 갈랐다고 평가받던 제2차 포에니 전쟁은 한니발이 이베리아 반도의 로마 도시에 속하던 사군툼을 공격하면서 시작되었다. 또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자신의 정적인 폼페이우스 잔당들을 물리치고 마침내 황제와 다름없는 권력을 지니게 된 문다 전투가 벌어진 곳도 스페인이었다. 유럽으로 세력을 뻗치던 이슬람 세력들과 가톨릭 세력들이 충돌한 지역 역시 스페인이었다. 이슬람 세력은 한때 이베리아 반도 북부 지역을 제외한 거의 전역을 석권했으나 나중에는 스페인의 가톨릭 왕국들로부터 보호비인 파리아를 내는 신세로 전락했다. 스페인이 유럽사, 나아가 세계사에서 가장 큰 족적을 남긴 사건은 뭐니 뭐니 해도 대항해시대를 연 것이다. 스페인은 그동안 외면 받아 오던 대서양 루트를 개척하고 신대륙을 발견함으로써 사실상 오늘날의 세계를 만드는 초석을 놓았다. 유럽의 역사를 뒤바꾼 대항해시대를 연 스페인의 역사는 곧 유럽의 성장사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책은 기원전 스페인의 고대 문명인 타르테소스 왕국부터 시작해서 스페인 반도에 정착한 서고트 왕국, 이슬람 지배 시대를 거쳐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 1세와 아라곤 왕국의 페르난도 2세의 결혼으로 결실을 맺은 스페인 통일, 나아가 해가 지지 않는 스페인의 전성 시기를 구가한 펠리페 2세와 그 이후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몰락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 권의 소설을 읽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와 닮은 듯하지만 닮지 않은 스페인의 역사를 통해 새로운 유럽을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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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전쟁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정학
다카하시 요이치 | 시그마북스 | 2017-1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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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전쟁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정학
다카하시 요이치 | 시그마북스 | 2017-1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더 좋은, 더 넓은 영토를 둘러싼 전쟁의 역사 ? 지정학
이 책은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중국과 러시아, 유럽, 미국으로 세계를 크게 4분할해 세계의 전쟁사를 살펴본다. 중국은 왜 그렇게까지 센카쿠 열도와 난사 군도에 집착하는지, 러시아는 왜 예나 지금이나 서구 국가들과 친하게 지낼 수 없는 것인지, 미국은 왜 스스로 세계의 경찰을 자처했고 이제는 왜 또 그것을 그만두었는지, 유럽은 여러 문제를 무릅쓰고서라도 EU라는 공동체로 뭉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전쟁과 분쟁의 역사를 고찰함으로써 얻도록 해준다. 특히 다양한 지도와 도표, 연표를 통한 알기 쉽고 상세한 설명으로 지리적 조건과 역사적 맥락이 한눈에 들어오게 해준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를 보는 눈
지정학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세계에서 일어난 전쟁의 역사를 아는 것’, 즉 지구상의 어떤 위치에 자리해 어떤 지리적 위기에 노출되면서, 혹은 어떤 지리적 이점을 누리면서 발전해 왔는지를 아는 것이다. 한 나라의 위기의식이나 전략적 사고는 지리적 조건에 따라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달라진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의식이나 전략적 사고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전쟁이다. 모든 전쟁에는 지리적 조건에 따른 각국 나름의 ‘절실한 사정’이 얽혀 있다. 그런 전쟁의 역사를 아는 것이 지정학이며, 이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 세계의 심층부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땅을 둘러싼 힘겨루기
실제로 총알이 날아다니지는 않더라도 이 세계에서는 국가와 국가 간에 지정학적 힘겨루기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그 일례가 과거에 소련이 붕괴되어 러시아가 되었을 때 그전까지 소련의 완충국으로 기능했던 동유럽 국가들 이 일제히 EU와 NATO에 가입한 것이다. 이것은 소련이 붕괴되어 서방 국가와 동구권 국가 사이를 가로막았던 ‘철의 장막’이 걷히면서 그곳으로 서방 국가의 영향력이 흘러들어 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요컨대 과거에 소련의 영향권이었던 곳으로 서유럽이 밀고 들어간 것이다.
최근의 사례를 들면,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그야말로 힘겨루기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미국은 세계의 경찰을 자임하며 항상 세계 안보의 축이 되어왔다. 그런데 2013년 9월 10일,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최대의 현안 중 하나였던 시리아 문제에 관한 텔레비전 연설에서 “미국은 세계의 경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요컨대 ‘지금까지 돈과 인력을 쏟아부어 가며 세계 안보의 중심에 서왔지만, 앞으로는 한 발 물러서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미국이 발을 뺐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가 이것을 호기好機로 생각할까?
중국의 야심
러시아보다 더 노골적으로 야심을 드러낸 나라는 중국이다. 현재 중국은 바다로 진출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귀속 문제로 오랫동안 타이완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고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를 핵심적 이익으로 규정해 일본과 갈등을 빚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중국해의 스프래틀리 군도(난사 군도)를 매립해 활주로 등을 건설함으로써 베트남과 필리핀을 압박하고 있다. 바다에 거점을 세우기 시작한 것이다.
2013년 3월, 시진핑이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었다. 시진핑은 국가 주석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외친 인물로, 2012년에 국가 부주석으로서 처음 미국을 방문했을 때는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이 태평양을 양분한다’는 야심을 은근히 드러낸 바 있다. 2013년 6월에 국가 주석의 자격으로 미국을 다시 방문했을 때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태평양에는 양국(미국과 중국)을 받아들일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말함으로써 그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국제 정치 무대의 기본 논리
국제사회는 ‘얕보느냐, 얕보이느냐’의 세계이기도 하다.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라는 말로 미군의 이라크 철수를 표명한 오바마는 이 결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온건 노선 때문에 중국에 얕보이게 되었다고 보는 관점도 있다. 국제 정치의 무대에서는 서로의 실력과 행동을 살피고 ‘상대가 물러서면 나는 밀어붙이는’ 식의 힘겨루기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모든 나라가 서로 균등한 힘으로 밀어붙여서 균형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어느 한쪽이 물러서면 상대는 더욱 밀어붙인다. 약점이나 틈이 보이면 단숨에 물어뜯는다. 이것이 지금까지 반복되어 온 국제 정치의 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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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왕조실록 1 태조
이덕일 | 다산초당 | 2018-07-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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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왕조실록 1 태조
이덕일 | 다산초당 | 2018-07-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구상 및 자료조사 10년, 집필 5년!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의 국내 최초 정통 조선왕조실록
“조선 500년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사극만 78편! 그만큼 조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이 모든 건 조선 왕조의 모든 것을 기록한 실록이 있었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읽은 독자는 별로 없다. 그 방대함 탓에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 역사서만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인사이트로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을 펴낸다. 무려 10년간의 구상과 자료조사, 그리고 5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역사서다. 입문서만 많았던 출판시장에 마침내 ‘정통 조선왕조실록’이 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역사 교양서의 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해온 이덕일은 이번 책에서도 특유의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기존 해석에 질문을 던지고 현대적인 의미를 찾는다. 특히 조선을 이끈 주요 인물들에 대한 독창적인 평가는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국민적 열망과 시대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오늘날 우리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도 굉장히 크다. 삼국지나 로마사보다 몇 배는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우리의 역사가 이제 당신의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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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
[역사] 조선왕조실록 2 정종 태종
이덕일 | 다산초당 | 2018-07-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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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왕조실록 2 정종 태종
이덕일 | 다산초당 | 2018-07-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구상 및 자료조사 10년, 집필 5년!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의 국내 최초 정통 조선왕조실록
“조선 500년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사극만 78편! 그만큼 조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이 모든 건 조선 왕조의 모든 것을 기록한 실록이 있었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읽은 독자는 별로 없다. 그 방대함 탓에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 역사서만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인사이트로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을 펴낸다. 무려 10년간의 구상과 자료조사, 그리고 5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역사서다. 입문서만 많았던 출판시장에 마침내 ‘정통 조선왕조실록’이 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역사 교양서의 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해온 이덕일은 이번 책에서도 특유의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기존 해석에 질문을 던지고 현대적인 의미를 찾는다. 특히 조선을 이끈 주요 인물들에 대한 독창적인 평가는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국민적 열망과 시대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오늘날 우리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도 굉장히 크다. 삼국지나 로마사보다 몇 배는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우리의 역사가 이제 당신의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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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의 법이야기
류승훈 | 이담Books | 2017-0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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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의 법이야기
류승훈 | 이담Books | 2017-0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조선시대에는 임금과 신하를 가리지 않고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원통하고 억울함을 없애기 위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공정한 재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아울러 형벌권이 남용되는 것을 경계하였고, 죄를 지은 자라 할지라도 최대한 인권을 존중해 주려는 노력이 행하여지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날에는 법관이 오판을 하였거나 진정과 거짓을 잘못 판단하여 재판하였다면 과연 해당 법관에게 그 공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또한 제도적으로 기본적 인권을 보장함에 있어 소홀한 점은 없는지 다시금 되짚어보아야 한다. 법조비리 문제로 한바탕 소동을 치르고 있는 즈음, 법조비리의 근절이 그토록 어려운 것일까. 우리 조상들의 공정한 재판을 추구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삶의 지혜로부터 법조비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는 않을지.
이 책은 우리 조상들의 소송제도에 대해 가졌던 부정적 법의식의 단면을 소개하고 현대에서는 이를 거울로 삼아 분쟁 발생 시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고자 함에 그 취지가 있다. 현대생활은 분쟁의 홍수라 할 만큼 엄청난 분쟁에 휩싸여 있다. 그런데 분쟁이 소송으로 화할 경우에는 과거 ‘소송은 패가망신’이라 여겼던 우리 조상들의 인식과 “재판 3년이면 기둥뿌리 빠진다.”는 오늘날의 자조가 그대로 맞아떨어지게 된다.
과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조상들 삶의 지혜로부터 어떠한 노하우를 취할 수 있을 것인가. 조상들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는 결국 진정한 분쟁해결의 올바른 방향성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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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중국, 그들이 기억하는 100년의 역사
홍윤표 | 렛츠북 | 2017-1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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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중국, 그들이 기억하는 100년의 역사
홍윤표 | 렛츠북 | 2017-1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중국인의 기억’으로 중국 최근 100년의 역사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
우리는 단순한 지적 호기심으로 중국의 근현대사를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중국을 만든 DNA를 해석해서 중국의 오늘을 이해하고 그들의 내일을 조금이라도 예측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면, 중국의 DNA를 해독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역사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오늘의 나를 생각해보자. 오늘 나의 행동은 과거에 대한 반성에서 나오고, 오늘의 나는 과거와 오늘의 모습을 되새김한 끝에 나온 미래 꿈을 이루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즉, 그 누구보다도 나 자신이 나의 과거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가 그 사람의 오늘과 내일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중국인들 스스로가 그들의 역사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수천 년 중국의 역사 중에서 최근 100년의 역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아편전쟁부터 시작된 청 왕조의 몰락 그리고 중화민국에 이은 중화인민공화국…. 이 시기는 중국 유사 이래 가장 비참한 역사 그리고 이 비극을 이겨내기 위해 가장 드라마틱한 서사가 쓰여졌던 시기였다. 또한 이 시기의 역사는 오늘의 중국을 만들어낸 가장 최근의 과거였다.
1840년 아편전쟁으로 본격화된 서구 열강의 침략.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에 의해 반식민지화되고 ‘아시아의 병자’로 조소를 받던 말기의 청나라.
신해혁명은 성공했으나 왕조만 멸망했을 뿐 격변하는 20세기에 결코 어울리지 않는 군벌의 시대를 시작한 중화민국.
모두 새로운 중국 건설을 간절히 원했으나 수단과 지향점이 너무나 달랐던 두 젊은 영웅 장제스와 마오쩌둥의 등장.
20년 만에 승패가 엇갈린 두 영웅의 운명.
가장 자본주의적 인간형이라고 평가되는 중국인들의 세상에 세워진 사회주의 국가 중화인민공화국.
사회주의 이상 건설을 위한 실험들과 시행착오.
마오쩌둥과 4인방 외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한 문화대혁명의 광풍과 중국의 잃어버린 10년.
덩샤오핑에 의해 개혁 개방으로 새롭게 리셋된 중화인민공화국.
그리고 이후 30여 년간의 비약적인 발전과 세계 최강국으로의 부상….
중국인들이 지난 100여 년간 온몸으로 겪어낸 역사를 그들의 기억을 빌려 이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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