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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취중진심
박만체 | 솔앤유 | 2019-10-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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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취중진심
박만체 | 솔앤유 | 2019-10-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삶을 살아가며 고민했던 것들이 살아가는 다른 이들에게도 하나의 이야깃거리가 되길 소망하며 적은 글들.
젊은 시절 호기로움과 안타까움들.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살아온 과정 속에 그려진 이야기들.
과실을 맺어 조금은 여유로운 삶을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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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커피 한 잔의 행복
권윤현 | 유페이퍼 | 2019-06-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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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커피 한 잔의 행복
권윤현 | 유페이퍼 | 2019-06-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수필은 무척 자유로운 글이다.
어떤 형식에도 구애 받지 않고 마음이 가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일기를 쓰듯 쓰는 장르다. 그래서 누구나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글이다.
그렇다고 수필이 신변잡기의 끌쩍거림은 아니다. 수필에도 문학적 향기가 있고 품격이 있다. 매력이 있다.
수필은 자신의 앨범과 같다. 당시의 생각이나 생활 경험, 느낌을 고스란히 남길 수 있어 좋다. 거기에다 문학적 향기를 입히면 단순히 사진으로 남기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추억첩이 될 것이다.
이 작품들은 버리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대로의 수준을 가지고 있는 듯해 독자들과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꾸몄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손에 익숙한 글, 수필!
조금만 노력하면 초등학교 때 일기 쓰던 실력으로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글이므로 많은 독자들이 향유하고 또 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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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퇴사하기 좋은 날
감자 | 주식회사 42미디어콘텐츠 | 2020-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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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퇴사하기 좋은 날
감자 | 주식회사 42미디어콘텐츠 | 2020-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요즘 애들은 끈기가 없다고?
끈기 타령 말고 ‘라떼’나 드세요!
돌아온 ‘감자’의 유쾌 당당 직장 탈출기 《퇴사하기 좋은 날》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직장인 대공감 웹툰 작가 ‘감자’가 리얼 퇴사 스토리를 그린 《퇴사하기 좋은 날》로 돌아왔다.
전편 《감자》에서 ‘30대 물경력 유부녀’라는 꼬리표가 달린 직장인의 웃기고 슬픈 소기업 생존기로 많은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번에는 꼰대력 충만한 사장과 업무와 월급이 반비례하는 험난한 회사 생활에 당당하게 마침표를 찍어버리는 퇴사 성공기로 사이다처럼 시원한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분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진상 짓과 갑질에도 ‘할 말은 하고 사는’ 감자의 통쾌한 직장 탈출 이야기가 오늘도 가슴 한편에 사표를 품고 살아가는 이 시대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작은 응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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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하상욱 | arte(아르테) | 2019-09-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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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하상욱 | arte(아르테) | 2019-09-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KAKAO FRIENDS × arte
아르테 에세이로 새롭게 만나는 카카오프렌즈!
국민 시팔이 하상욱 작가와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튜브가 만났다!
“왜자꾸 힘내래. 힘빼고 살건데.”
◎ 도서 소개
국민 시(詩)팔이 하상욱과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튜브가
오늘도 수고한 당신의 마음에 웃음을 전합니다!
라이언, 어피치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에세이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가 하상욱 작가와 함께 찾아왔다. SNS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시팔이 하상욱, 그의 묵직하게 뼈를 치는 유쾌한 문장들과 소심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튜브의 오리발 킥으로 오늘도 수고한 당신의 마음에 웃음을 전하기 위해! 진심이 담기지 않은 “힘내”라는 말은 때때로 “참아”와 같은 효과를 남긴다. 마음 편히 감정을 터뜨리지도 못하고 꾹 눌러 참는 순간, 딱 그만큼 속이 타들어간다. 이런 사람에게는 차라리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편이 더 나을 때가 있다. 공감과 위로라는 말조차 버거워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그렇게 옆에 있어줄 진짜 ‘내 편’ 아닐까? 적절한 위트와 반전으로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하상욱 작가와 화가 날 땐 솔직하게 감정을 터뜨리는 튜브가 만나, 지친 당신을 위한 든든한 한편으로 뭉쳤다.
하상욱 : 스스로를 고매한 시인이 아니라 ‘시팔이’라 불러달라고 자청하는 작가. 『서울 시』를 시작으로 촌철살인의 유머와 감동이 넘치는 글을 써왔다. 다양한 일상과 인간관계를 소재로 삼아 차마 말로 표현하기 힘든 진심을 짧은 문장으로 전하는 데 그만 한 전문가는 없을 것이다. 이제는 글뿐만 아니라 노래로, 방송으로 영역을 넓히며 그만의 재치를 선보이고 있다. SNS계의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유일한 작가이다.
튜브 :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평소에는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극도의 공포를 느끼거나 화가 머리끝까지 나면 입에서 불을 뿜으며 밥상을 뒤엎는 미친 오리로 변신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가운데 가장 감정의 변화가 다이내믹하다고나 할까?
“위로해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하상욱 식 반전 공감 & 튜브의 백만 가지 표정,
환상의 콤비가 오리발 킥처럼 날리는 속 시원한 위로의 말들
책장을 펼쳐보면 이 둘 같은 환상의 짝꿍이 또 있을까 싶다. 작가의 짧지만 힘이 센 문장 옆에서 꼭 내 마음을 대신하듯 튜브가 울고 웃고 화내고 행복해하고 있다. 내게 더 노오력하라며 독촉하는 세상에 분노하는 순간에는 입에서 불을 뿜어내고, 지울 수 없는 과거 때문에 속이 쓰린 순간에는 오리발로 털털하게 한잔 들이킨다. “넌 할 만큼 했어”라는 말에는 나와 같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특히나 반전 매력 넘치는 ‘하상욱 식’ 공감과 희노애락 가득한 튜브의 표정이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는 순간을 마주할 때면, 그들과 크게 웃으며 하이파이브 하고 싶어진다.
이런저런 세상일로 상처 받고 자존감이 무너져 침대에 쓰러지듯 누워 울거나 소리 지르고 싶은 사람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소위 힐링으로 포장된 장황한 글보다 피식 하고 웃게 만드는 농담 한마디일지도 모른다. 하상욱 작가와 튜브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 대신 고민해주고 시원하게 털어내 준다고나 할까? 그렇게 잠시라도 힘든 일상을 잊고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웃을 수 있다면, 그 웃음으로 또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 없을 것이다.
◎ 책 속에서
싫은 사람과 잘 지내는 법은
서로 안 보고 사는 것뿐이다.
요즘 잘 지내니?
잘 지낼까 봐 묻는 거야.
- 14쪽
“내가 널 아끼니까 하는 말인데.”
“그냥 아껴 둬.”
“내가 널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생각만 해.”
- 27쪽
할 말은 할 줄 아는 사람이란
안 할 말은 안 하는 사람이다.
- 48쪽
남이 하는 일들이 쉬워 보인다면
그 사람이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 96쪽
내 실패는
노력 부족이다.
나를 위한
세상의 노오력.
- 201쪽
잊고 싶은 오늘이 아닌,
잇고 싶은 오늘로 남길.
- 215쪽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 들었는데,
나는 방황인 것 같다.
- 235쪽
도망친다고
또망치는건
아니더라구.
- 2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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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평일도 인생이니까
김신지 | RHK | 2020-04-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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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평일도 인생이니까
김신지 | RHK | 2020-04-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빨리 ○○○ 되면 좋겠다!”
하는 순간, 인생에서 사라지는 숱한 시간들
“대학에 합격하기 전, 취업하기 전, 이런 식으로 시간을 나누어 놓고 그 전의 시간을 다 ‘준비’ 시간으로 여기면 우리 앞에 촘촘히 놓여 있는 시간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출?퇴근하며 입버릇처럼 “빨리 토요일 되면 좋겠다”라고 하는 순간 평일은 인생에서 지워지는 것처럼.”(p.96)
그런 생각이 든 적 있을 것이다. 지금의 삶이 진짜 내 삶은 아닐 거라고, 그러니까 종착점은 다른 데 있고 지금은 이 삶을 임시로 거치고 있는 것뿐이라고. 마치 지금 몸무게가 내 최종 몸무게가 아니라고 철석같이 믿는 것처럼.
그러면서 우리는 수시로 소망한다. “빨리 여름휴가 오면 좋겠다!” “빨리 취업했으면 좋겠다!” “빨리 영어 좀 잘했으면 좋겠다!”(2020년 봄 현재 아마 전 국민의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면 좋겠다!”)
《평일도 인생이니까》에서 작가 김신지는 말한다. “물론 삶에는 그냥 흘러가는 시간도 있다. 기다리거나 견뎌야 하는 시간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게 결코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일이다.” 수목원에 가기 위해 꽉 막힌 도로에서 금쪽같은 토요일 2시간을 허비(?)한다고 투덜대던 그는 “이것도 여행의 일부라면 일부지”라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남편 강의 말에 퍼뜩 이런 깨달음을 얻는다.
당신의 ‘인생 삼합’은 무엇인가요?
80%의 최선으로 90% 만족하는 ― 어엿한 일상의 기술
불가항력의 상황이 매일 벌어지는 인생에서 실제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그렇기에 서점가에는 “너무 힘들면 멈추자” “열심히 살지 말자”는 목소리를 담은 에세이 일색인지 모른다. 김신지 작가는, 그러나 그런 말을 할 수 없는 처지다. 회사에서 무려(!) 중간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며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 내는 직장인이니까.
스스로를 ‘무난하고 야망 없는 사람’이라 말하는 그가 빡빡한 직장인으로 살며 매일을 어떻게 보내는가. “바로 지금을 호시절이라 여기는 것이다. 호시절이란 무엇인가. 삶의 낙이 있는 게 호시절이다.”(p.27) 그러면서 지금이 호시절이라 느끼게 해 주는 자신만의 ‘인생 삼합’으로 맥주와 테라스, 산책을 꼽는다. 그리고 살며시 말을 건다. 당신의 인생 삼합은 무엇이냐고.
그를 복장 터지게 만들다가 울컥하게도 만드는 엄마, 흑역사로 충만했던 어린 시절, 매일을 견디게 해 주는 소소한 기쁨들에 대해 읽다 보면, “서른 쪽을 읽고 나니, 스트레스 레벨도 삼십 퍼센트쯤 내려갔다”는 정세랑 작가의 추천사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돼 슬며시 미소가 흐른다. 문장마다 배어 있는 온기에 책장을 넘기는 손끝까지 따뜻해지는 것은 물론이다. 아무래도 이 책은 작가를 참 많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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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프롤로그 에필로그 박완서의 모든 책
박완서 | 작가정신 | 2020-06-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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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프롤로그 에필로그 박완서의 모든 책
박완서 | 작가정신 | 2020-06-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작가 박완서의 “특별한 끝인사”
우리가 살아온 시대를 정확한 눈으로 진단하며 애정 어린 손으로 써내려간 작가 박완서. 그는 참된 스승이자 시대를 먼저 살아간 어른으로서 전쟁과 이념, 사랑과 상처, 계층과 계급, 여성의 삶을 충실하고도 진실되게 그리며 한국문학에 다시없을 뚜렷한 궤적을 남겼다.
『프롤로그 에필로그 박완서의 모든 책』은 박완서 작가의 타계 9주기를 추모하며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다시금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작품 한 켠에 숨 쉬고 있던 저자의 생생한 육성을 한곳에 모아 엮은 책이다. 소설, 산문, 동화의 서문과 발문에 실린 ‘작가의 말’ 67편을 망라하여 연대순으로 정리한 이 책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 작가의 소회뿐만 아니라 당시의 시대상과 그에 대한 고찰 등을 더욱 솔직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작품의 초판과 개정판의 서·발문의 내용이 다른 경우 모두 수록했고, 내용이 동일할 때는 당시의 집필 및 시대 상황을 고려하여 초판의 것을 실었다. 권말에는 작가 연보를 수록하여 박완서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반추할 수 있으며, 장편소설, 소설집, 동화, 산문집, 전집 등 장르별로 구분한 작품 연보를 통해서는 박완서 문학의 폭과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작품 화보는 동아일보사에서 1970년도에 발간한 첫 책 『나목』 등 초기 작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요 작품의 초판과 개정판 표지들을 모두 실음으로써 박완서 문학의 장구한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정이현 소설가는 “‘작가의 말’은 지난한 집필 노동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정리하는 공간이자, 작가가 작품 밖으로 한 발자국 걸어 나와 건네는 특별한 끝인사의 자리”라면서, 박완서 ‘작가의 말’은 그를 닮아 “하고 싶은 말을 감추지도 과장하지도” 않고 “담백하고 당당하고 솔직”(「선생님이 계신 듯 가만히 책을 쓰다듬으며―작가 박완서를 기리며」)하다는 감상을 남겼다. 최은영 소설가는 “작가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만나야 하고, 자기가 지닌 것 중 가장 괴로운 것을 마주하며 살아야 하고, 자신을 극복하고 갱신해야 하는 일”이며, “그 길을 피하지 않고 온전히 지나가신 선생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작가로 산다는 것―작가 박완서를 기리며」)고 이 책을 읽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내가 쓴 글들은 내가 살아온 시대의 거울인 동시에 나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다. 거울이 있어서 나를 가다듬을 수 있으니 다행스럽고, 글을 쓸 수 있는 한 지루하지 않게 살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뿐이다. ㅡ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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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알프레드 아들러 | 카시오페아 | 2019-06-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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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알프레드 아들러 | 카시오페아 | 2019-06-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왜 우리는 언제나 같은 곳에서 넘어지는가?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 알프레드 아들러의 어록, 최초 출간! 알프레드 아들러는 누구인가? 심리학의 3대 거장이자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인 빅터 프랭클을 직접 지도했으며,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독보적 저술로 자기계발의 시조라고 평가받는 데일 카네기와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 앤서니 라빈스,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법칙』으로 유명한 스티븐 코비 등이 아들러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 책은 이런 아들러의 빛나는 통찰을 짧은 경구와 산문체의 글 토막으로 담았다. 프로이트의 후광에 가려져 비교적 덜 알려진 아들러이지만 열등감, 보상심리, 출생 순위에 따른 성격 형성, 인정욕구, 권력욕 등을 골자로 하는 그의 이론은 널리 알려졌다. ‘6살 이전의 모든 경험이 인간을 결정한다’고 말했던 프로이트와는 달리 아들러는, 사람의 행동은 과거의 억압된 사건보다는 미래에 대한 의식적 계획과 목표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했다.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라고 주장했으며 ‘목표가 인간의 성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처음으로 철학적이고도 심리학적인 주장을 펼쳤다. 이는 당시 미국 특유의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개인주의적 문화에 잘 맞아떨어져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근래에 유독 일본에서 재조명을 받아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100년이 지난 지금 왜 아들러인가? 아들러의 이론에 의하면, 모든 개인은 초등학교 입학하기 이전의 시기에 삶에 대한 자세와 태도, 살아갈 방식, 성격 등이 거의 결정된다. 아무리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난다더라도 이 패턴을 반복하기 때문에 인간은 변하기 어렵다. 똑같은 경험을 해도 자기의 고정 관념에 부합하는 것을 편집해 기억하고, 사람을 바꾸면서 만나지만 같은 열등감으로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며 결별하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런 인간은 어떻게 변할 수 있는가? 아들러는 이에 두 가지 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선은 변하겠다는 의지와 용기, 나의 심리적 메커니즘과 삶의 방식을 정면으로 바라보겠다는 직면하는 힘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문제 대부분이 유년기에 형성된 삶의 방식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기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을 인정하고 성찰하는 과정이다. 나머지 절반의 답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사회성의 회복’에 있다. 자신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병이 된다. 그렇지만 타인에 대한 관심은 자신까지 구원하게 한다. ‘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더는 상대보다 열등하거나 우월하거나 하는 문제에 빠져들지 않는 것. 그것이 아들러가 말하는 결정적 회복의 길이다. 이렇게 아들러는 스스로 창시한 ‘개인심리학’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 관해 학문적 관심과 실천하는 열정을 내뿜었다. 껍데기만 남은 채 서로 착취하다 모두가 괴멸해버리는 21세기의 비극을 이미 백여 년 전에 예측하고 나름의 해결책을 내어놓은 것이다. 아들러 통찰의 진수를 맞볼 수 있는 대중교양서 국내 최초 출간 아들러의 저서 대부분이 강의록을 묶어 엮은 책이라 구어체로 되어 있고 중복되는 말이 많다. 이 책에서는 아들러 철학의 정수라 생각되는 부분과 현대인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말들, 항상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휩쓸려온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리라 생각되는 말들을 골라 옮겼다. 또한 아들러 사상의 정수를 맞볼 수 있도록 장마다 내용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그의 사상적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이 우리 사회에서 넘쳐나는 피상적인 수준의 ‘자신감’ ‘열정’ ‘용기’에 관한 구호를 넘어 진정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열등감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얻어 근본적인 치유, 근원적 평화를 얻는 여정의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항상 당신을 가로막은 것은 당신이었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넘어지는 당신을 위한 빛나는 통찰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기만 할 때, 사랑도 어렵고 내 마음은 더 어렵고, 대체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언제나 부족하다고만 느낄 때, 과시와 완벽이라는 창과 방패를 들고 집을 나서는 자신에게 언제부턴가 염증이 나기 시작했다면, 여기 아들러가 말하는 심리학의 지혜를 만나보자. 아들러는 우선 자신을 직면할 것을 권한다. 항상 당신은 같은 자리에서 넘어지지 않는지, 언제나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살고 있지 않은지, 과거를 탓하고 원래 성격이 이렇다며 회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지만 아들러는 말한다. 모든 것은 선택의 문제라고, 기억과 감정조차 선택할 수 있고, 상처받지 않고 자란 사람은 없다고. 당신에게 필요한 건 오직 직면하는 용기와 실천하는 행동뿐이라고. 그리고 또 하나의 손을 내민다. 세상과 연대하고 타인과 함께하라고. 그의 통찰이 가득한 이 책은 삶이 버겁기만 한 현대인에게 시기적절한 잠언집이 되어 줄 것이다. “당신을 가로막는 기억과 감정에는 은밀한 목적이 있다.”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당신을 위한 심리학의 지혜 나보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하는 것들 속에 숨어 있는 열등감.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 하거나 너무 예민하고 구는 사람들, 항상 뭔가를 하려고 안달이 나서 힘들었던 관계들, 과거에 대한 기억과 감정 때문에 앞으로 나가기 힘들다고 느끼는 지금. 아들러는 그 모든 것들과 직면하는 것이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사람은 증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경험과 마찬가지로 모든 기억도 주관적이다. 그러므로 아들러에게 인간은, 항상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창조해가는 능동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이러한 개인의 창조력은 지각과 기억은 물론이고 꿈까지도 조절하고 이끌 수 있다. 그렇기에 자신의 존재와 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함을 물론이다. 아들러에게 있어 삶이란 ‘과거’에 의해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목표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문제든 해법은 여기에 있다. 더 용기를 내고 더 협력하는 것.“ 100년이 지난 지금, 더욱더 주목받아야 할 아들러의 말 아들러는 증상이라 치부되는 정신현상뿐 아니라 사회와 실재의 연결고리까지 훌륭히 풀어냈다. 게다가 스스로 창시한 이론인 ‘개인심리학’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 관해 학문적 관심과 실천하는 열정을 내뿜었다. 그가 100년 전에 주창한 ‘사회적 관심만이 개인을 구할 수 있다.’ 즉,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 회복’이라는 관점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당면한 과제이다. 나의 결정과 실행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내가 지되,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체감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들의 책임 회피와 그로 인한 불행은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지금의 의미는 이로써 충분하지 않을까. 근래에 유독 일본에서 재조명을 받아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은, 항상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휩쓸려온 많은 한국인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이 우리 사회에서 넘쳐나는 피상적인 수준의 ‘자신감’ ‘열정’ ‘용기’에 관한 구호를 넘어 진정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열등감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얻어 근본적인 치유, 근원적 평화를 얻는 여정의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 추천의 글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증상이라 치부되는 정신현상뿐 아니라 사회와 실재의 연결고리까지 훌륭히 풀어냈다. 게다가 스스로 창시한 이론인 ‘개인심리학’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 관해 학문적 관심과 실천하는 열정을 내뿜었다. 껍데기만 남은 채 서로 착취하다 모두가 괴멸해버리는 21세기의 비극을 이미 백여 년 전에 예측하고 나름의 해결책을 내어놓았던 셈이다. ‘과시와 완벽’이라는 창과 방패를 들고 집을 나서던 당신이 언제부턴가 염증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그의 통찰이 가득 담긴 이 책은 당신에게 시기적절한 잠언집이 되어 줄 것이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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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행복한 기억이 그곳에 있었다
김용일 | 메이트북스 | 2019-1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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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행복한 기억이 그곳에 있었다
김용일 | 메이트북스 | 2019-1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그림으로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다!
‘집’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온 김용일 화백이 그간 완성한 그림들에 글을 덧붙여 아름다운 한 권의 에세이를 펴냈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행복한 기억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작품 곳곳에는 ‘추억의 집’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현실에 있는 듯하면서도 실제로는 잘 쓰이지 않는 색들이 스며들어 있다. 내 고향의 집을 주제로 한 정감 있는 100여 점의 그림과 글이 일상에 지친 독자들을 따뜻함으로 감싸줄 것이다. 저자는 서로 힘이 되며 자라온 시간이, 함께하면 두려울 것이 없었던 용기가, 내가 가는 길이 맞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내 추억이, 내 모든 것이 내가 그리는 집에 있어서 고향의 집들을 그린다고 말한다. 이 책의 아름다운 그림과 글들을 보면서 내가 살던 고향을 아련하게 되돌아보자.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인 이 책을 통해 그 옛날의 그 집 대문으로 들어서자.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고향이 있고, 고향의 사람들이 있고, 며칠을 풀어놓아도 모자랄 추억담이 있다. 힘들거나 지칠 때 고향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타향에서 나이 먹어가며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지만 늘 내 마음속 그 자리에 그대로 변함없이 있어주어 고마운 고향. 잘살아보겠다고 고향을 떠나지만 막상 떠나서 살아보니까 생각만큼 즐겁지 않은 나날들. 그렇다. 행복한 기억은 고향에 있었다. 고향은 단순히 과거를 떠올리는 곳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그 안에 담긴 고향의 집들을 보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향은 나라는 한 사람이 만들어진 곳이고,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배운 곳이다. 고향은 현재의 내가 어떤 모습이든, 어떻게 살아가고 있든 그냥 ‘나’ 자체로 받아들여지는 곳이다. 뭔가에 쫓기기라도 하듯 나를 몰아붙이고, 하루하루가 지치고 힘겹다면 이 책이 위로와 용기를 줄 것이다.
아름다운 그림 100여 점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고향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고향은 우리에게 여전히 특별하다. 이 책을 넘기다 보면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문 열고 나오실 것만 같고, 이제는 세상을 떠난 그 친구가 내 이름을 부를 것만 같고, 슈퍼 앞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던 건강하고 행복했던 예전의 나로 돌아간 듯할 것이다. 나이 먹어가며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고 지쳐 있다면 그를 안정시켜주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공간으로 어린 시절 고향만 한 곳이 없다. 저자와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40대 이상의 독자들에게도, 저자의 추억거리가 신기하게 들릴 10~30대의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값진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좋은 사람, 좋은 기억은 행복한 추억이 되어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 누군가에게 나의 어린 시절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줄 때 내 곁에 누가 자리하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닫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저자의 ‘외할매’ 이야기에 마음 한구석이 아려왔다면, 은하수가 쏟아지는 밤하늘이 보고 싶어졌다면, 친구들과 만들어 먹던 밀껌의 맛이 궁금해졌다면 이 책의 모든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행복한 기억은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좋은 밑거름이 된다.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모든 것들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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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혜민 | 수오서재 | 2020-01-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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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혜민 | 수오서재 | 2020-01-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혜민 스님 잠언을 365일 만나세요
두고두고 보는 혜민 스님 만년 달력!
많은 이에게 용기와 지혜, 고요의 시간을 선물한 혜민 스님의 잠언을 엮은 365일 달력. SNS 3백만 팔로워들의 아침을 열어주는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을 책상이나 머리맡에 두고 한 장 한 장 넘기며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을 정돈할 수 있다.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은 우리 가족의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글입니다”, “사람이나 일 때문에 감정 소모가 심한 날이면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립니다” 등 이미 많은 이의 집에, 일터에 자리한 혜민 스님 만년 달력이 2020년을 맞아 보다 알차게 개정됐다. 혜민 스님의 최근 글까지 두루 살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글들로 엄선해 수록했으며, 매 장마다 순수함과 해학이 담긴 이영철 화백의 그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마음의 흐름이나 중요한 일을 기록할 수 있도록 메모패드도 함께 넣어 구성했다.
두고두고 평생 볼 수 있는 혜민 스님의 만년 달력은 소중한 나 자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존경하는 분께 연말연시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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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호박꽃
이자야 | 문학관 | 2019-02-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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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호박꽃
이자야 | 문학관 | 2019-02-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자야 에세이 [호박꽃]. 저자의 다양한 수필을 만날 수 있다. 독자는 그 속에서 개인의 삶을 넘어, 자신과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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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질 때
박철우 | 다연 | 2020-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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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질 때
박철우 | 다연 | 2020-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혼자 있는 시간에 음미하는
한 잔의 행복 에세이
꼭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초조한 나날, 혹은 공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가? 알 수 없는 미래 앞에서 불확실성이라는 고민을 끌어안은 채 진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가? 그렇다면 맥주 한 잔 마시듯, 커피 한 잔 마시듯 이 책을 음미해보자. 이 책은 헛헛한 마음, 복잡한 마음, 우울한 마음에 빠졌을 때 마시는 쌉싸름하면서도 달큰한 맥주 한 캔 또는 커피 한 잔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행복하게 채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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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혼자서 잘 살아가기
김용재 | 인디펍 | 2019-04-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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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혼자서 잘 살아가기
김용재 | 인디펍 | 2019-04-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혼자서 잘 살아가기 라는건 말 그대로 누구나 혼자서 잘 살아가기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며 남의 행복이 아닌 나의 행복을 찾아서 오늘 하루를 온전히 나의 기대들로 가득 채우는 삶, 그리고 지금 이순간부터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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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권미선 | 허밍버드 | 2019-1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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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권미선 | 허밍버드 | 2019-1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를 알아야 혼자 있는 시간도 괜찮습니다.”
깊어지는 밤, 마음을 울리는 에세이가 필요한 시간
《아주, 조금 울었다》 권미선의 담담한 시선, 단단한 위로
누구에게나 혼자서 해결하고 결정해야 하는 많은 순간들, 가까운 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 묵묵히 잘 흘려보내야 하는 무수한 감정들이 있다. 우리 모두는 ‘우리’라는 단어로 묶여 있지만 결국엔 수많은 ‘혼자’들이기 때문이다.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은 저자의 오랜 절절한 경험과 자조 섞인 고백을 통해 지금도 어딘가에서 홀로 웅크린 채 아파하고 숨죽여 울고 있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 섞인 이야기다.
2017년, 《아주, 조금 울었다》를 펴내며 깊이 있는 글과 잔잔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권미선. 20년 가까이 라디오 작가로 일하며 그간 써 온 글들을 엮은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 책에서는 좀 더 깊고 내밀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저자는 애써 밝은 척하거나 힘을 주지 않고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감춘 채 피하고 싶어 하는 상처와 아픔을 풀어낸다. 위로받지 못하고 버려진 마음들, 소화하지 못한 채 흘러간 감정들을 이야기하며 자기 몫의 슬픔을 받아들이고 안아 준다. 그저 덤덤히 자신을 이야기할 뿐 쉽게 위로를 건네지도, 다정하고 희망찬 말을 전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저자가 꺼내 놓는 속 얘기는 어느 순간 비슷한 경험을 가진 나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어 깊은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할 수만 있다면 반짝이는 포장지에 화려한 리본을 묶어 생을 새로 만들어 주고 싶었다”던 저자는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건네고 손을 내밀어 주면서 비로소 자신과 화해하는 법을 찾았다. 내가 괜찮아질 수 있었던 건 온전히 내가 나에게 준 힘 덕분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곧 우리에게 혼자인 시간이 필요한 이유가 되어 다가온다. 혼자인 시간에야 비로소 내가 나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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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흔들리는 날엔 말리꽃 향기를 따라가라
재연 스님 | 꼼지락 | 2019-11-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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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흔들리는 날엔 말리꽃 향기를 따라가라
재연 스님 | 꼼지락 | 2019-11-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마음속에 기쁨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네!”
맑은 에너지로 나를 깨우는 인도 잠언집
“단 몇 줄의 언어 조합만으로
삶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은 놀랍기만 하다”
_안도현(시인)
맑은 에너지로 나를 깨우는 114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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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
김형석 | 열림원 | 2019-06-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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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
김형석 | 열림원 | 2019-06-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이 든 선배이자 어른으로
앞으로 살아갈 젊은 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이자 수필가로 사랑받는 철학계의 거장 김형석 교수가 100세를 맞이했다.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지금도 일어서서 긴 시간의 강연을 스스로 진행한다. 그는 지금도 1년에 무려 160여 회가 넘는 강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람들은 김형석 교수를 만나면 100세가 되도록 어떻게 그렇게 건강할 수 있는지를 묻곤 한다. 남다른 건강 비결이 무엇인지 퍽 궁금한 모양이다. 그런 질문을 받을 때 김형석 교수는 “어떤 음식을 먹어라.” “무슨 운동을 해라.”라고 대답하는 대신 “어떻게 하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도록 조용히 이끌어 준다. 이른바 이것이 김형석 교수의 행복론이다. 김형석 교수는 행복한 삶의 중요 조건으로 ‘성장하는 인생’을 강조한다. 인간의 신체는 20대까지 성장한 뒤 이후부터는 성장을 멈추며 노화되지만, 끝없는 자기관리와 정진을 통해 우리의 정신세계는 나이가 들수록 성장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러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김형석 교수는 그런 자기관리의 철학을 스스로 실천하며 살아오고 있다. 우리가 그의 에세이를 사랑하는 이유는 행복에 대한 그의 철학 세계가 인간의 삶을 직관적으로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지난 100년 철학자로서 던져 온 인생에 대한 깊은 질문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성장하는 삶을 통해 인생의 진짜 행복을 발견할 것인지 그가 살아온 한 세기의 이야기를 통해 제시해 주고 있다. 김형석 교수가 일생 동안 교육자로 살아오며 젊은 후배들을 위해 내면으로부터 써내려온 이야기들을 엮은 『젊은 세대와 나누고 싶은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는, 특히 젊은 세대들이 굳건하게 자존감을 지키며 살기 위해 ‘용기와 봉사의 사명감’의 중요함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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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
김단, 이영채 | 빌리버튼 | 2018-08-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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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
김단, 이영채 | 빌리버튼 | 2018-08-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나에게
어릴 적 친구들이 건넨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는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에서 시작된 에세이다. 책을 사랑하고, 책 읽는 행위를 좋아하는 작가 김단. 그녀는 책을 통해 삶을, 나아갈 방향을 깨달았다. 수많은 책을 읽으며 지식과 지혜를 얻었지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책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들이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은 실수를 반복하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어떤 질책도 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속이 상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다고 속삭여준다. 어린 시절 내 곁을 지켜준 동화 속 친구들은,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우리에게 어둠 속에서 떠오른 별처럼 밝은 길을 비춰준다. 또한 동화를 새롭게 해석한 퀄리티 높은 50컷의 일러스트는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너에게
말괄량이 삐삐 롱스타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
빨강머리 앤과 주디, 어린 왕자, 피터팬과 웬디…
어릴 적 친구로부터 배운 것들
“모퉁이를 도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걸”
목표했던 일을 이루지 못했을 때,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았을 때, 무기력함에 어쩌지 못할 때… 우리는 마음을 달래고 추스르기 위해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기도 하고, 혼술을 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봤음에도 마음이 잡히지 않으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오롯이 혼자가 되었을 때, 내 옆을 채우는 것은 아마도 책과 음악작은 노트일 것이다. 위로가 되는 혹은 자극이 되는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작은 노트에 마음을 적으며 복잡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애쓴다.
이 책『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의 작가 김단은 힘든 결정을 해야 할 때, 왠지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초조함에 불안할 때, 본의 아니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어 마음이 불편할 때면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을 꺼내 읽었다. 작가에게 동화책은 마치 고민 해결 마법책과 같았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나오는 삶에 대한 간단하고 따뜻한 해석들. 방황하는 나에게 동화 속 친구들은 괜찮다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천천히 나아가면 된다고 속삭여준다.
어린 왕자, 말괄량이 삐삐, 빨강머리 앤과 주디, 하이디와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와 친구들. 걱정 많고 소심하지만 스스로 역경을 헤쳐 나가고, 어려움 속에서도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지금의 나와 다를 바 없는 동화 속 친구들. 모두가 잠든 밤 동화 속 친구들을 상상하며 속상했던 마음을 잠재웠던 어린 시절의 그날처럼,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마음이 힘든 날은 동화 속 친구들을 소환해보면 어떨까. 이 책『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어쩔 줄 모르는 이에게,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혼자서만 끙끙 앓는 이에게, 지치고 외로운 이에게 작은 용기와 위로를 선물할 것이다.
#본문 48페이지 : 반려 식물
식물을 찬찬히 살피다보면 바람과 비와 햇빛을 읽게 된다. 바람에 섞인 비의 냄새를 맡고 창가에 화분을 내어놓고 한낮을 피해 따사로운 햇빛을 쪼여주는 일을 반복하다보면 계절이 오고 가는 걸, 허투루 흐르는 시간이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매일 똑같은 것 같지만 하루하루가 다르다고,
말없이 보여주는 짝이 있으니
소소한 기쁨을 넘어 위로가 된다.
# 본문 52페이지 : 자신과 친해진다는 것
삶 속에서도 수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왔지. 하지만 지금은 그때처럼 혼자 가 될까봐, 외로울까봐 억지로 관계를 이어나가지는 않아. 지금의 난, 나와 친해졌거든. 혼자서도 씩씩하게 내 짐을 내가 짊 어지고 내가 가진 문제들을 스스로와 대화하며 해결할 줄 알 게 됐어.
웃고 떠들며 우르르 몰려다녔던
한 무리의 친구들 속에서
정작 나는 없었던 그때의 나보다
혼자서도 뭐든 척척,
가장 친한 건 나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지금이 더 좋은 것 같아.
# 본문 126페이지 : 진정한 친구 만들기 앤과 다이아나의 우정
앤과 다이아나가 서로 좋아하는 낱말을 쓴다면, 자작나무숲, 달콤한 디저트, 공상하기, 꽃놀이, 라즈베리코디 얼, 벚꽃동산, 아침햇살, 저녁노을 등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 지 않을까. 좋아하는 낱말이 절반 이상 같아서 나와 같음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게 친구가 되는 첫 번째 조건이라면,
같은 절반만큼이나
나와는 다른 절반의 생각들과 가치관도 존중해주는 게
오래 사귈 수 있는 친구를 만드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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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고양이처럼
나카무라 구니오 | 현대지성 | 2019-04-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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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고양이처럼
나카무라 구니오 | 현대지성 | 2019-04-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연애를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 늘 시간에 쫓겨 사는 기분이다 / 하는 일이 재미없다 / 정확히 표현할 수 없지만 내 인생에 뭔가 부족하다 …
이 모든 걸 바꾸고 싶다면 고양이의 역사와 생태를 배워야 할지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인생에 자꾸 내가 아닌 나의 모습을 강요하는 세상. 고양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 책은 고양이의 생태적 습성을 통해 세상이 강요하는 일에 얽매이지 않고 심플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말해준다. 저자는 그런 기술들을 A-Z 키워드별 리스트로 정리하여 고양이 종족의 심오한 처세술을 지금껏 우리가 본적이 없는 방법으로 소개한다.
그렇다면 “고양이식 생각법”을 실천하면 인생은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한 해답은 후반부에 있는 〈네코토피아〉라는 제목의 미니소설에 있다. 인생에 절망한 주인공이 천년을 넘게 산 고양이 선생님을 만나 고양이처럼 끊고, 버리고, 벗어나는 삶의 방식을 실천함으로써, 자신만의 평범하지만 찬란한 ‘작은 낙원’을 손에 넣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라고나 할까.
평범한 나날이 주는 찬란함과 행복을 맛보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고양이처럼.
“고양이처럼 늘어져서 읽다가 자세를 고쳐 앉고 생각에 잠겼다.
고양이는 이미 오래전에 깨달은 모양이다. 생명의 진실을.” -다니카와 슌타로
가장 작지만 가장 우아하고 매혹적인 털복숭이 철학자, 고양이가 말한다
내가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인생에 자꾸 내가 아닌 나의 모습을 강요하는 세상. 고양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작은 철학자인 고양이가 ‘하지 않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양이처럼』은 고양이의 생태적 습성을 통해 세상이 강요하는 일에 얽매이지 않고 심플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기술을 말해준다. 그리하여 고양이에게 배운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고양이식 생각법”라 명명하고, ‘하지 않을 일 목록’을 A부터 Z까지 정리하여 고양이 종족의 심오한 처세술을 지금껏 우리가 본적이 없는 방법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바쁜 인간들이 잡생각과 헛된 행동을 최소화하고, 단순한 발상과 행동을 실천하여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마법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연애를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 늘 시간에 쫓겨 사는 기분이다 / 하는 일이 재미없다 / 정확히 표현할 수 없지만 내 인생에 뭔가 부족하다 …
이 모든 걸 바꾸고 싶다면 고양이의 역사와 생태를 배워야 할지니!
그렇다면 “고양이식 생각법”을 실천하면 인생은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한 해답은 후반부에 있는 〈네코토피아〉라는 제목의 미니소설에 있다. 인생에 절망한 주인공이 어느 날 우연히 천년을 넘게 산 고양이 선생님을 만나 그로부터 고양이의 경제학(네코노믹스), 고양이의 소통학(네코뮤니케이션), 고양이의 협상술(네코시에이션), 고양이의 공동체(네코뮤니티), 고양이의 환경학(네콜로지), 고양이의 자기중심주의(네고이즘)를 차례차례 터득하게 된다. 그가 고양이처럼 끊고, 버리고, 벗어나는 삶의 방식을 실천하면서 자신만의 평범하지만 찬란한 ‘작은 낙원’을 손에 넣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라고나 할까.
“인간은 생각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만 없어, 고양이.” 최근 SNS를 강타한 유행어다. 고양이는 나만 없을 수는 있지만, 고양이처럼 생각하는 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다. 당신은 고양이 집사인가? 훌륭하다. 집사가 아닌가? 아니어도 괜찮다. 우리에겐 랜선 집사/이모/삼촌이라는 타이틀이 있다. 비록 남의 고양이일지언정, 우리에게 오는 가르침은 동일하다. 평범한 나날이 주는 찬란함과 행복을 맛보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고양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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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그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서
허은실 | 위즈덤하우스 | 2019-02-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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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그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서
허은실 | 위즈덤하우스 | 2019-02-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당신에게도 들려주고 싶어서"
시인의 감성으로 새롭게 발견한 다정한 말들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 에세이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을 통해 타인을 향한 공감과 환대로 다정한 세계를 그려온 허은실 시인의 에세이 『그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서』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쓰는 단어들 속에서 시인의 감성으로 새롭게 발견한 말뜻을 담았다. 물끄러미 단어의 면면을 살피는 게 습관인 허은실 시인의 글 속에는 자신을 지키려는 삶의 태도까지 올곧이 배어 있다.
말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문득 깨달은 삶의 태도에 관하여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 에세이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을 통해 타인을 향한 공감과 환대로 다정한 세계를 그려온 허은실 시인의 에세이 『그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서』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쓰는 단어들 속에서 시인의 감성으로 새롭게 발견한 말뜻을 담았다. 물끄러미 단어의 면면을 살피는 게 습관인 허은실 시인의 글 속에는 자신을 지키려는 삶의 태도까지 올곧이 배어 있다.
“말의 먼지를 털고 말의 빗장을 푼 뒤 조심스레 말을 캐”보는 사람이라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소개처럼, 허은실 시인은 수많은 사람들이 바삐 지나쳐버리는 동안에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온기를 품은 말들을 기록했다.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새롭게 불러보고 다른 표현을 발명해보는 일은 어쩌면 말과 그 말이 지시하는 대상에 대한 사랑이 있어 간신히 가능한 일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허은실 시인은 이 책이 다른 책들 속에서 만난 문장들과 더러는 누군가 지나가듯 한 말들, 곁에 늘 놓여 있던 사물과 풍경들이 걸어온 말에 대한 서투른 대답으로 탄생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이 책 역시 누군가에게는 수줍음과 떨리는 손길로 ‘저기요’ 하며 소매를 붙잡는 정도의 말 건넴이기를, 그래서 당신의 새 글에, 새 사랑에, 그리고 삶에 영감을 주기를 희망한다.
무릎 : 사랑을 위해서만 내어주고 싶은 자리
다정 : 늦게 돌아올 사람을 위해 온기를 보존하려는 마음
울지 말아요 : 당신의 슬픔이 어서 그치기를 바라요
어떤 단어를 마주쳤을 때 시인의 상상은 마치 강물 위에서 원을 그리며 퍼져나가는 물결처럼 한없이 뻗어나간다. ‘설렘’이란 단어에 “철렁, 내려앉거나 출렁, 흔들리는 것”을 떠올렸다가, 첫 꽃을 내보내기 직전의 봄산과 남쪽 바다를 지나온 바람으로 생각이 흘러들었다가, 누군가를 마중 나가 있는 마음에 도착한다. ‘스치다’를 발음해보면서 한밤에 연필이 종이를 가만가만 스치는 소리를 떠올리거나, ‘손을 잡다’는 단어가 품은 온기를 느끼며 위안을 얻기도 하고, ‘온다’라고 표현하는 말들은 대부분 기다림을 전제로 한 귀한 것임을 새삼 깨닫는다. 단어 자체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단어는 시인에게 삶의 태도를 넌지시 일러준다. 사랑하는 사람의 태도는 상대에게 ‘곁’이 되는 것. 시인은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만큼의 거리에서 늘 머무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또 사랑은 끝내 떠나지 못하는 자리, ‘맡’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당신이 아플 때 당신의 머리맡을 지키는 사람이 바로 사랑이다.
시인은 상대가 있어야 가능해지는 관계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늦게 돌아올 사람을 위해 아랫목에 밥공기를 넣어두던 마음에 ‘다정’이란 이름을 붙이고 또 좋은 것을 같이 느끼고 싶은 ‘함께’를 떠올린다. ‘울지 말아요’라고 말을 건넨 이의 마음속에서 ‘당신이 우니까 내 마음이 아프다’는 공감을 발견한다.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상대가 서 있는 곳에 내가 서 보는 ‘이해’와 때로는 자신을 선 밖에 세워둘 줄도 아는 ‘선 긋기’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인다. 어쩌면 버티기에 가까운 삶을 지탱하기 위해서 시인은 ‘낭만’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른이 되면서 하늘을 수놓는 긴 비행운이 사실 비행기 연료가 연소되며 만들어진 수증기가 배기가스에 섞여 냉각된 얼음 알갱이라는 것, 매일 해가 지는 서쪽 하늘을 바라보게 만드는 노을이 파장이 긴 붉은색 가시광선이 대기층의 먼지와 수증기에 부딪친 현상이라는 사실들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그 사실들이 비행운과 노을을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느끼는 우리의 ‘마음’을 침해하지는 못한다. 더 많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때로는 거짓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속으로 기꺼이 입장하는 낭만을 잃지 않을 때 우리는 더 자주 삶에 감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펼치면 단어 하나가 마음속으로 깊고 오래 스미는 풍경들로 가득하다. 시간에 쫓기고 조급해질 때면 나무가 건너온 겨울의 개수만큼의 나이테를 떠올려보고 바닷물이 졸아들어 한 알의 소금이 될 때까지의 시간을 상상하면 좋겠다. 매일 새롭게 시작되는 날들을 자신만의 속도로 차곡차곡 쌓아 좋은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시인의 마음가짐을 닮아가면 좋겠다. 한 획의 실수를 다음 획이 보완을 하듯이 서로 기대고 손잡고 지탱하며 선선히 삶을 산책하는 시인의 걸음을 따라 걸으면 좋겠다. 이런 시인의 책이 우리 곁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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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그러나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장영희 | 샘터 | 2019-05-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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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그러나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장영희 | 샘터 | 2019-05-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당신의 글이 쓰러지는 나를 일으킵니다”
장영희 10주기 기념 도서 《그러나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출간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지는 날,
장영희가 남긴 문장들이 지친 당신의 등을 토닥입니다.
2009년 봄, 장영희 교수가 이 세상을 떠나고 맞이하는 열 번째 봄이 왔다. 하지만 그 영혼의 불꽃은 그가 남긴 글 속에 살아남아 계속해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그의 10주기 기념 도서 《그러나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는 장영희 교수가 남긴 글들 중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유려하고 감동적인 문장만을 가려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1장 ‘아프게 짝사랑하라’에는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 사랑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사랑에 대한 잠언들이 담겨 있고, 2장 ‘How to Love, How to Live’에는 청춘들에게 건네는 문학과 인생에 대한 조언들을 담았다. 3장 ‘네가 누리는 축복을 세어 보라’는 하루하루 삶 속에 보석처럼 숨어 있는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지혜를 전하며, 4장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에는 “신은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넘어뜨린다”고 말하는 장영희의 주옥같은 희망 메시지들이 담겨 있다.
당당하면서도 따뜻하고, 위트가 넘치는 장영희의 문장들은 더 느리게, 그러나 더 깊이 세상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 책을 덮고 나면 자신에게 유독 더 버겁게 느껴졌던 쓰라렸던 삶의 무게들이 조금은 가볍게 다가오고, 내면에 숨어 있던 희망이 깨어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장영희 교수가 치열한 삶 속에서 한 땀 한 땀 엮어낸 문장들이 가지는 힘이다.
아픔을 위로해 주는 목소리,
손잡아 주는 따뜻한 손길
장영희 교수는 탁월한 에세이스트였다. 〈코리아타임스〉에 10년 넘게 영문 에세이를 기고했던 그가 우리말 에세이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월간 〈샘터〉에 칼럼 ‘새벽 창가에서’를 연재하면서부터였다. 이후 《내 생애 단 한번》으로 ‘아름다운 문장상’을 받았고, 시인 이해인, 소설가 박완서, 화가 김점선 등 많은 이들이 그의 문장을 사랑했다.
《문학의 숲을 거닐다》, 《생일》, 《축복》을 비롯한 그의 저서들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장영희 교수가 세상을 떠나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그가 병상에서 원고를 넘긴 마지막 책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은 절망에 빠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기적’을 선사했으며, 10주기를 앞두고 100쇄를 돌파해 100쇄 기념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무엇보다 장영희 교수의 글에는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 있다.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고, 하루에도 몇 번씩 주저앉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장영희 교수의 글이 우리를 일으켜 세운다.
‘그래도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되잖아.’
‘희망은 우리가 삶에서 공짜로 누리는 제일 멋진 축복이야.’
‘네가 힘겹게 살아온 하루하루가 내일을 살아갈 기적이 될 거야.’
“아무리 큰 고통도 내 아픔을 위로해 주는 목소리 하나, 허공에 내미는 손을 잡아 주는 이 하나, 그런 작은 사랑이 있으면 견뎌 낼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독자들에게 장영희 교수의 글이야말로 ‘아픔을 위로해 주는 목소리’였고 ‘손잡아 주는 따뜻한 손길’이었다. 이 책의 제목 ‘그러나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에서 ‘당신’은 나를 사랑해 주는 누군가인 동시에 글을 통해 지친 어깨를 토닥이고 다시 일어설 힘을 준 장영희 교수이기도 한 것이다.
장영희 교수가 말하는
사랑과 희망 그리고 문학의 모든 것
정여울 작가는 장영희의 글을 읽으면 “‘사랑’과 ‘희망’ 같은 평범한 단어들이 밤하늘의 별빛처럼 찬란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라고 말한다. 장영희 교수에게 사랑은 “모든 희망을 잃어버린 순간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삶의 이유”였고, 희망은 “살아 있는 한 버려서는 안 될 삶의 자세”였다.
사랑과 희망에 이어 장영희 교수의 삶을 지탱해 준 것은 문학이었다. 그에게 문학이란 어렵고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니라 삶의 용기를, 사랑을, 인간다운 삶을 가르쳐 주는 대상이었다. 문학 작품 속 수많은 주인공의 승리와 투쟁을 배우고 가르치고 글로 써낸 그에게 우리는 오늘을 다시 살아낼 용기를, 끝내 슬픔과 고통을 이겨낼 강인한 의지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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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9 |
[에세이/산문] 기분을 만지다
김은주 | 엔트리 | 2018-05-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1449 |
[에세이/산문] 기분을 만지다
김은주 | 엔트리 | 2018-05-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완벽하지 않은 날도 여전히
기분 좋은 하루가 될 수 있다
80만 부 팔린 베스트셀러 《1cm 시리즈》 김은주 작가의 임팩트 있는 글에
세계적 포토그래퍼, 에밀리 블링코의 따뜻한 감성을 더해
당신의 기분을 어루만지다!
위트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발상의 전환을 담은 《1cm 시리즈》로 80만 부, 270쇄 이상,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7개국에서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은주. 캐논, 메르세데스, 어도비, 리바이스, Gap, 삼성, LG, 하이네켄 등 글로벌 기업과 작업한 세계적 포토그래퍼, 에밀리 블링코와 손을 잡고 국경을 넘어서 주고받은 수백 통의 메일 끝에 《기분을 만지다》로 돌아왔다.
이 책은 당신의 ‘기분’에 주목한다. 끝없는 경쟁, 부당한 대우,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타인의 말과 행동들… 세상은 오늘도 끊임없이 나를 흔들지만, 기분의 주인만큼은 여전히 내가 될 수 있다는 것. 저자는 구름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그래서 의미 없다 여겨졌던 그 기분에 주목한다. 기분의 가치를 되찾음으로써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보자고 말한다. 현대인에게 완벽한 하루는 드물지만, 여전히 좋은 기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는 있다. 당신은 더 나은 오늘, 더 나은 삶,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다.
“완벽하지 않은 날도 여전히 기분 좋은 하루가 될 수 있다”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진과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공감의 글귀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진으로 행복감을 더하는 이 책은 사랑, 꿈, 관계, 자아 등 인생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 짧은 글과 긴 사색을 담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단순히 글을 장식해주는 사진이 아니라 사진 그 자체로도 생명력이 있기에 글과 사진의 시너지가 굉장하다. 에밀리 작가의 감각적인 사진과 김은주 작가의 통찰력 있는 메시지의 큰 울림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어떤 페이지라도 펼쳐보자. 한 장 한 장 읽어나갈 때마다 찌들었던 일상이 정화되고 엔돌핀이 분비되며 순수한 열정과 긍정적인 기분이 차오를 것이다.
15분의 기분을 위해 커피 한 잔을,
2시간의 기분을 위해 영화 한 편을,
한 계절의 기분을 위해 옷 한 벌을,
그리고 매일의 기분을 위해 책 한 권을.
‘더 나은 기분’을 느끼고,
내 기분의 주인이 내가 되고 싶다면 선택해야 할 책
지금껏 타인의 기분을 살피는 데만 익숙했다면 오늘 하루, 이 책을 읽으며 나의 기분은 어떤지 들여다보자. 사소한 절망, 잊혀지지 않는 후회, 관계로 인한 상처, 문득 마주친 우울…잠시 먹구름이 머물렀다 가도 여전히 맑은 하루이듯 ‘더 나은 기분’을 선사하는 이 책은 만져지지 않던 기분의 실체를 만질 수 있도록 돕고, 당신이 원하는대로 기분의 모양을 만들게 해줄 것이며, 내 기분의 주인, 나아가 내 삶의 주인이 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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