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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완전소화
류은경 | 다산라이프 | 2018-07-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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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완전소화
류은경 | 다산라이프 | 2018-07-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식전 과일 하나만 먹어도 소화가 잘되고 살이 빠진다!”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한 식습관!
비만, 당뇨,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배부르게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과 달리 우리 몸은 하루가 다르게 늙고 쇠약해진다. 그중 가장 먼저 이상 신호를 보내는 장기가 바로 위-간-장으로 이어지는 소화 기관이다. 젊었을 땐 어떤 음식이든 소화를 잘 시키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속이 쉽게 더부룩해진다. 간의 해독 능력이 떨어져 만성 피로에 찌들고, 장운동이 둔해져서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문제는 소화 기관의 이상이 온몸의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소화가 안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느려져 지방 분해가 더뎌지고, 췌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 장내 유산균 생태계가 깨져서 변 상태가 나빠지고, 몸속 여기저기에 염증도 생긴다. 현대인에게 흔한 비만, 만성 피로,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암 등은 결국 소화 기관의 문제다.
국립암센터 신약개발 연구원 출신의 류은경 저자는 “고도로 발전한 것처럼 보이는 현대 의학은 사실 당장의 현상을 수습하는 데 급급할 뿐”이라며, “질병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무렇게나 먹는 식습관부터 고쳐야 한다”라고 말한다. 100조 개의 세포와 복잡한 신경망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몸은 기계가 아닌 자연이다. 그래서 음식도 우유나 고기, 인스턴트식품처럼 죽은 음식은 피하고, 과일이나 현미, 야채 같은 효소가 살아 있는 자연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살아 있는 음식을 먹을 때 소화 기관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비만,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오늘도 소화불량과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속 편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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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정진호 | 푸른숲 | 2017-08-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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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정진호 | 푸른숲 | 2017-08-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건강과 행복을 위해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말아야 할까?
세계적 독성학자 정진호 교수가 들려주는 약의 모든 것
진시황은 영원한 젊음을 꿈꿨다. 불로장생약에 병적으로 집착했던 그는 불로초를 구하러 간 서복이 돌아오지 않자 대신 수은이 들어간 탕약을 먹었다. 독성이 강한 중금속 수은 때문에 피부가 팽팽해지자 그는 이 탕약이 불로장생약이라 믿었고, 결국 수은 중독으로 49세에 사망했다.
2016년 12월 미국 솔트연구소 후안 카를로스 벨몬테 교수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늙은 생쥐를 젊어지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자 한국을 포함한 세계가 열광했다. 노화를 늦추거나 예방하는 항노화를 넘어 젊음을 되찾고 싶다는 인간의 오랜 바람에 한 발짝 가까이 갔다고 믿었던 것이다.
약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다
질병과 맞서 싸워온 인류의 열망과 과학
고대부터 현재까지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변함이 없다. 마크 트웨인도 “사람이 여든 살에 태어나서 점차 열여덟 살로 젊어진다면 인생은 대단히 행복해질 것이다”고 늙음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다.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인류가 보편적으로, 가장 오래 공유한 행복의 기준인 셈이다.
하지만 행복을 찾기 위한 인류의 여정은 쉽지 않았다. 과학적 검증에 대한 인식과 방법이 발달한 만큼만 무엇이 몸에 좋고, 무엇이 몸에 나쁜지를 알 수 있었다. 고대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자연에서 채취한 식물의 효험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네로의 군의관인 디오스코리데스는 《약물지》에 600종의 약초를 감별하는 법과 치료 효과를 남겼고, 서양에서는 약 1500년 동안 이 책을 바탕으로 약을 써왔다. 18세기 이후 과학이 발달하면서 질병의 원인을 찾고자 하는 과학자들의 노력은 약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약의 발견 뒤에 항상 핑크빛 미래가 따랐던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기득권의 비난과 음모론에 시달려야 했고, 그 사이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다. 18세기 중반 유럽 도시에서는 의사들이 시체를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분만실에 들어가는 바람에 수많은 산모가 산욕열로 사망했다. 하지만 간단한 소독만으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이론이 받아들여지기 전까지는 100년이 더 걸렸다.
신간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푸른숲 刊)는 약이 없어 고통 받던 시절부터 평균수명이 80세를 바라보는 현재까지, 죽음과 질병에 맞서 싸워온 인류의 열망이 ‘약’으로 꽃피운 이야기를 과학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을 쓴 정진호 교수는 세계가 인정한 독성학자다. 지난 30여 년간 약, 식품, 대기, 물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인체 독성과 유해화학물질의 안전성을 연구해온 정진호 교수는 중금속 비소가 심혈관 질환과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학자로는 유일하게 독성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 〈케미컬 리서치 인 톡시콜로지The Chemical Research in Toxicology〉가 꼽은 ‘지난 20년간 독성학 연구에 주요 공헌을 한 300인’에 선정, 특집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 책은 마취제, 백신, 항생제, 소독제, 항말라리아제 등 〈영국의학저널BMJ〉가 뽑은 인류를 구한 위대한 약뿐 아니라 아편, 탈리도마이드, 가습기 살균제와 같이 생명을 위협한 약까지 건강과 죽음, 고통과 행복을 가른 ‘약’들이 어떻게 약이 되고 어떻게 독이 되었는지 촘촘히 살핀다. 또한 플라시보, 비타민, 우울증 치료제, 술 깨는 약, 디톡스와 같이 건강에 관해 우리가 가장 오해하고 있는 주제와 논란의 중심에 선 아스피린, 삶의 질을 향상시킨 ‘해피 드러그’ 비아그라,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의 헬스케어 이슈까지 최신 생명과학과 의학 지식을 총망라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한다, 어떤 약이 효과가 있다 등 편의성과 단편적 효능을 강조한 건강서와 달리 이 책은 인류에게 약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현대인이 약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최신 과학으로 분석, 통찰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건강과 행복을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내 몸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에 관한 과학적 혜안을 얻을 수 있다.
약과 독의 두 얼굴,
약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독이 되나
독성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약과 독’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약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독이 될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약과 독이 가진 양면성을 극단으로 보여주는 아편은 기원전부터 강력한 통증 치료제로 쓰였다. 아편 추출물로 만든 헤로인 역시 진통 효과가 뛰어났지만, 많은 사람의 정신과 육체를 망가드릴 정도로 중독성이 강했다. 인간이 마약을 끊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원래부터 뇌 속에 마약 수용체 엔도르핀을 갖고 태어난 인간은 쾌감의 유혹에 너무 약한 존재다.
디톡스 제품이 몸 안에 독소를 빼준다고 하지만 우리 몸에 디톡스 제품으로 제거할 수 있는 독은 없다. 게다가 디톡스 제품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과학이 정의하는 해독이란 농약, 화학무기, 중금속과 같이 강한 독성을 가진 물질이 몸속에 들어왔을 때 특정 독에 맞는 치료법을 뜻한다.
시간이 지나자 헤로인을 투여받은 환자들에게서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중독 현상이 나타났다. … 의사들은 증상이 악화되자 더 많은 헤로인 주사를 놓았고, 그 결과 더욱 심하게 중독되는 환자들이 생겨났다. -107쪽
우리 몸은 강한 회복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극한 독에 노출되는 경우 해독제를 써야 하지만, 정상인에게 디톡스 제품은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디톡스 제품을 먹으면 인체에 불필요한 부담이 많아진다. -115쪽
많은 사람들이 매일 챙겨 먹는 비타민제는 어떤가? 우리 몸에 비타민이 꼭 필요한 것은 맞지만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 사람은 비타민이 결핍될 확률이 매우 적다. 이 책은 최근 종합비타민제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지에 의문을 제기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은 2011년 비타민 E제를 너무 많이 먹으면 전립샘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2012년에는 항산화 종합비타민제가 만성질환을 예방한다는 증거가 없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는 오히려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타민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과다 복용했을 때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종합비타민제를 먹고 몸이 좋아졌다고 느낀 것은 플라시보 효과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종합비타민제는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를 대체할 수 없다. 식품에는 비타민뿐 아니라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천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타민 결핍 위험 계층에 속해 있거나 정상적인 식생활이 어려운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비타민들이 권장 섭취량 수준으로 들어 있는 종합비타민제를 먹을 수 있다. -37쪽
전문가들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건강과 위생을 지켜준다고 믿었던 약이 독으로 돌아와 수많은 사람의 삶을 망가뜨린 사례도 있다. 50년 시간차를 두고 일어난 탈리도마이드 사건과 가습기 살균제 사건. 1960년 입덧약 탈리도마이드 부작용으로 전 세계 1만 명 넘는 기형아가 태어났고, 탈리도마이드는 세상에 나온 지 5년 만에 판매가 금지되었다. 하지만 탈리도마이드는 한센병과 혈액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기능이 밝혀져 여전히 약으로 쓰이고 있다.
21세기에 일어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피해자가 처음 나온 1994년부터 특별법이 제정된 2016년까지 약 20년이 걸렸다. 피해자들을 20년간 방치한 셈이다.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저자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왜 신속하게 해결되지 못했는지,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3단계로 나누어 분석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기업, 정부, 전문가 집단,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지만, 저자는 특히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의약품과 화학물질 안전 관리를 위한 제도 개혁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이렇게 끝내면 안 되는 이유다.
그러나 탈리도마이드는 사라지지 않았다. 1964년 이스라엘의 한 의사는 피부 통증이 심한 나병, 즉 한센병 환자에게 탈리도마이드를 주사하자 통증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뒤 임상 시험을 거쳐 탈리도마이드로 한센병을 치료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87쪽
결국 5년이 지나도록 질병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고, 피해자는 계속 늘어만 갔다. 폐질환은 바이러스 같은 세균, 유해화학물질, 생리적·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하지만 국내 질병관리본부에는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질환을 다루는 전담 부서가 없다. -101쪽
우리가 약이라고 믿어온 것은 정말 약일까?
질병을 막으려는 간절한 바람이 미신에서 과학으로 진화한 이야기
인류의 역사에서는 늘 과학과 비과학이 공존해왔다. 고대의 민간요법이 현대에 와서 과학으로 밝혀지기도 하고, 과학이라고 믿었던 것이 터무니없는 거짓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19세기 말까지 서양을 지배한 대표적인 치료법은 몸 안에 피를 빼내 병을 치료한다는 ‘방혈 요법’이었다. 영국 찰스 2세,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모두 방혈 요법으로 치료를 받다가 피가 부족해서 사망했다. 윌리엄 하비가 혈액순환 이론을 제시하고, 그 뒤를 이어 마르첼로 말피기가 현미경으로 모세혈관 그물망을 발견하기까지 약 2000년 동안 서양 의사들이 방혈 요법을 아무 의심 없이 신뢰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말피기가 혈액순환 이론을 검증하고 나서도 200년이 넘도록 많은 의사들이 방혈 요법에 집착했다. 체액의 균형이 맞지 않아 병에 걸린다는 생각이 여전히 지배적이었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다른 특별한 대안도 없었기 때문이다. -219쪽
우리가 흔히 심리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플라시보’는 최근 신경생리학적으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환자가 플라시보, 즉 위약을 먹을 때 증상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면, 실제로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통증이 줄어듦을 느낀다는 것이다. 정신―뇌―신체의 삼각관계에서 플라시보 효과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검증한 연구, 플라시보를 먹으면 인체 면역력에 변화가 생긴다는 연구 등이 플라시보의 과학을 뒷받침한다. 선진국에서는 적절한 치료 방법이 없을 때 의사가 적극적으로 플라시보를 처방하는데, 특히 통증 치료와 류머티즘 치료, 우울증, 불안감, 수면 장애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플라시보라는 개념이 처음 생긴 이래로 의사들은 약 200년 동안 플라시보 효과의 신경생리학적 및 정신심리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해왔다. 최근에는 정신-뇌-신체의 삼각관계에서 플라시보 효과가 어떻게 일어나는지가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22쪽
과학자들은 술 깨는 약을 개발하기 위해 숙취의 원인을 밝히고자 했다. 하지만 숙취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곧 숙취 해소제는 숙취의 원인을 모르고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한편 민간요법이 현대에 와서 과학으로 밝혀진 사례로 설사약이 있다. 동서양 구분 없이 예로부터 설사하는 아이에게 죽이나 수프를 끓여 먹였다. 서양에서는 ‘할머니 처방’이라고도 부르는 이 방법은 설사로 몸에서 물과 전해질이 빠져나가 생명이 위태로운 아이에게 매우 과학적인 치료법이었다. 과학자들은 ‘할머니 처방’에서 착안해 식품을 소재로 한 경구수액제를 만들어 설사로 위협 받는 많은 어린 생명들을 살렸다.
숙취 원인을 모르면서 숙취 해소제를 개발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에서 숙취 특효약이라고 주장하는 많은 생약과 식품, 민간요법 등이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그러나 숙취 해소제는 숙취와 관련된 증상 가운데 한두 가지를 완화시킬지 몰라도 숙취의 전반적인 증상을 해소할 수는 없다. -68쪽
1980년대부터 식품을 소재로 한 경구수액제가 개발되기 시작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곡류 및 콩류, 쌀 또는 옥수수 분말 가루를 이용해 경구수액제를 만들어 설사 환자에게 먹였다. 그 결과 표준 경구수액제와 비교해 식품 소재 경구수액제는 설사량을 50% 감소시키고 설사가 지속되는 시간을 줄여서 유아 설사에 매우 유용함이 확인되었다. -59~60쪽
생명을 구하고 질병을 물리치는 여러 방법들의 탄생을 살펴보면, 주변의 회유와 비난에도 굴하지 않은 용기를 발견하게 된다. 최초로 인두 접종법을 실험한 메리 몬태규 부인(143쪽), 우두 접종법을 개발해 백신을 널리 전파한 에드워드 제너(146쪽), 소독의 중요성을 알린 이그나츠 제멜바이스(153쪽), 상수도에 처음으로 염소 소독을 시도한 존 스노우(163쪽), 질병의 원인이 세균임을 밝힌 과학자들(166쪽), 특허약 산업의 사기 행태를 고발해 식품의약품법 제정을 이끌어낸 새뮤얼 애덤스(223쪽), 탈리도마이드의 미국 시판을 불허한 프란시스 켈시(86쪽) 등은 보편적 믿음과 집단 이기주의를 거스르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사회적인 위협과 경제적인 피해를 무릅써야 했다. 때론 자신이나 가족의 목숨을 걸기도 했다. 질병을 이겨내려는 간절한 바람과 생명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이 만나는 지점에 ‘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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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자궁 리셋 : 여성의 모든 질환은 자궁 때문이다
김윤희 | 위즈덤하우스 | 2018-07-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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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자궁 리셋 : 여성의 모든 질환은 자궁 때문이다
김윤희 | 위즈덤하우스 | 2018-07-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산부인과에서 해결하지 못한 고민을 없애줄 단 한 권의 책
좀처럼 낫지 않는 병도 고쳐주는 기적의 자궁 8체질 건강법
어깨가 아픈 건 자궁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가? 살이 잘 안 빠지는 것도, 화병과 편두통이 생기는 것도 자궁 때문이다. 여성 건강에서 자궁이 99%나 차지한다는 것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특히 아무리 병명이 같아도 자궁의 체질에 따라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맞춤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자궁 리셋은 국내 최초로 자궁 8체질 건강법으로 여성의 몸 전반을 되살리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생리통, 질염, 질건조증부터 근육통, 위장병, 비만, 피부질환까지 모든 질환을 이 책 한 권으로 나을 수 있다. 자궁체질별 다양한 사례와 맞춤 솔루션을 소개하고 자궁 8체질 자가진단 테스트와 하루 5분 자궁 홈트를 수록한 여성 건강 백과이다.
그 어떤 건강법으로도 치료 못 했다면 자궁체질부터 바꿔라!
하루 만에 몸이 확 달라지는 자궁 8체질 건강법
여성의 몸은 자궁이 99%이다
여성들 대부분은 뒷목과 어깨 통증이 있으면 정형외과에 가고, 월경통과 질염이 생기면 산부인과에 가고, 얼굴에 좁쌀 여드름이 올라오면 피부과 치료를 받는다. 게다가 비타민, 유산균, 프로폴리스, 양파즙 등 몸에 좋다는 건강보조식품도 많이 챙겨 먹는다. 그런데 왜 어디를 치료하면 또 다른 데가 아플까? 왜 여러 질환들이 돌아가며 힘들게 하는 걸까?
여성의 몸은 어느 한 부분만 살펴서는 안 된다. 자궁 건강이 몸 전체 건강의 99%를 좌우한다. 또한 아무리 병명이 같아도 자궁의 체질에 따라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맞춤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자궁 리셋』은 국내 최초의 자궁 8체질 건강법으로 여성의 몸 전반을 되살리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생리통, 질염, 질건조증부터 근육통, 위장병, 비만, 피부질환까지 모든 질환을 이 책 한 권으로 나을 수 있다. 좀처럼 낫지 않고 재발되는 증상 때문에 걱정이라면 이제 자궁체질부터 바꿔보자.
20년간 수만 명의 환자를 치료한 국내 최초 자궁 8체질 건강법
김윤희 한의사는 지난 20년간 수만 명의 여성 환자들을 치료해왔는데, 거의 대부분 좀처럼 낫지 않는 증상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찾아온다고 한다. 자궁은 여성에게 제2의 심장이나 마찬가지인데 그 점을 아는 환자들이 많지 않은 것이다. 저자는 8가지의 자궁체질에 따라 자궁질환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과 얼굴 피부색, 체형, 성격, 행동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주장한다.
자궁체질은 혈액, 온도, 습도, 점액과 수분의 상태에 따라 8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8가지 체질이란 자궁냉체질, 자궁울체체질, 자궁혈허체질, 자궁어혈체질, 자궁한습체질, 자궁습열체질, 자궁습담체질, 자궁건조체질을 말한다. 같은 질병이라 하더라도 이 자궁체질에 따라 처방이 달라져야 한다.
똑같은 질환도 자궁체질에 따라 증상과 치료가 다르다
예를 들어, 33세의 두 여성이 똑같이 위장질환이 있다고 하자. ‘자궁냉체질’은 위의 소화기능이 약해 소화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복통과 묽은 변을 호소할 것이므로 자궁과 위를 따뜻하게 해 위장운동을 도와줘야 하고, ‘자궁울체체질’은 스트레스가 많고 급하게 먹는 습관 때문에 자주 더부룩함을 느끼고 체할 것이므로 위장에 막힌 기운을 풀어줘야 한다, ‘자궁습담체질’은 과식으로 인해 위가 늘어나고 위산분비가 과다해서 속쓰림이 있을 것이므로 위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위장을 회복시켜줘야 하며, ‘자궁혈허체질’은 위장 내 소화액의 분비가 적어서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이 생겼을 것이므로, 혈액을 보강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켜줘야 한다.
또 다른 예로 월경통이 심한 환자도 자궁체질에 따라 증상과 치료가 다르다. ‘자궁냉체질’은 자궁이 차가워서 월경혈 배출이 잘 되지 않아 아랫배와 허리가 은근한 통증을 느끼게 되므로, 자궁을 따뜻하게 해 월경혈 배출을 도와주는 치료법을 써야 하며, ‘자궁울체체질’은 스트레스로 자궁근육 수축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아랫배가 쪼이듯이 통증을 느낄 것이므로, 자궁의 막힌 기운을 풀어서 자궁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는 처방이 있어야 한다. ‘자궁어혈체질’은 핏덩어리가 빠지면서 음부가 빠질 듯한 통증을 느끼므로 자궁 내 어혈을 풀어주어 혈류순환을 도와줘야 하고, ‘자궁습열체질’은 자궁 내 염증이 있기 때문에 월경 때 심한 냄새와 가려움을 동반하므로 염증성 노폐물인 습열을 없애줘야 효과적이다.
자궁 8체질 자가진단 테스트와 하루 5분 자궁홈트 제공
이 책에는 이밖에도 자신의 자궁체질을 직접 알아보고 실생활에서 쉽게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는 자궁체질별 솔루션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왜 여성의 건강을 자궁 8체질로 봐야 하는지, 병명은 같아도 증상과 치료법이 다른 이유를 살펴보고, 자신의 자궁체질을 알 수 있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담았다. 간단하게 온라인 테스트도 해볼 수 있는 QR코드도 담겨 있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자궁 8체질별로 대표적인 질환들의 원인과 처방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각 체질에 맞는 혈자리 지압법, 운동법, 생활습관 개선법, 식이요법, 한방차 음용법을 소개하는 ‘자궁홈트’를 담았다.
자궁을 되살려 몸 전체를 되살리는 ‘자궁 리셋’
어깨가 아픈 건 자궁 때문이다. 살이 잘 안 빠지는 건 자궁 때문이다. 홧병과 편두통도 자궁 때문이다. 자궁이 아프지 않으면 몸 전체가 아프지 않다. 오늘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자궁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 몸 전체를 되살리는 ‘자궁 리셋’ 프로젝트를 한번 해보면, 하루하루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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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작고 귀여운 프랑스 자수 소품
일본보그사 | (주)황금부엉이 | 2017-08-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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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작고 귀여운 프랑스 자수 소품
일본보그사 | (주)황금부엉이 | 2017-08-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자수 도안이 전자책 본문 안에 만 수록 되어 있으며 도안을 따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자수는 배우고 싶은데, 배워서 뭐하지?”
만들고 싶은 자수 소품, 만들기 쉬운 작은 소품
자수만 놓자니 심심하고, 큰 작품을 만들려니 아직은 어설픈 수준이라 도전하기 힘들다면? 작은 소품에 도전해 보자. 도안을 따라 자수를 완성한 후 약간의 바느질을 더하면 지름 3~5센티미터에 불과한 브로치, 마카롱 파우치를 비롯하여 와펜, 가방 참 장식 같은 작고 귀여운 소품이 완성된다. 모티프의 분위기에 따라 프랑스 자수 외에도 크로스스티치, 리본 자수 등의 기법도 사용됐다. 230개의 실물 도안이 들어 있어 책에서 소개된 소품 외의 다양한 생활 소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
프랑스 자수와 크로스스티치로 수놓는
작고 귀여운 230가지 소품
꽃, 식물, 동물, 보석, 알파벳 등 다양한 모티프로
브로치·와펜·마카롱 파우치·가방 참장식을 만들어 보세요!
바늘에 형형색색의 실을 꿰어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수를 놓으면 앙증맞은 동물, 싱그러운 식물, 화려한 꽃다발, 달콤한 디저트 등이 손끝에서 완성된다. 하지만 완성의 감동도 잠시, 완성품으로 딱히 뭘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는다.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정신을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좋은 취미인 자수가 실용성과는 동떨어진 취미 같아 선뜻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자수 작가처럼 집안 곳곳을 자수 작품으로 꾸밀 수준은 안 된다.
자수를 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한다. 자수를 실용적으로 접근하고 싶다면 작은 소품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책에서는 프랑스 자수와 크로스스티치에 약간의 바느질을 더해 브로치, 와펜, 마카롱 파우치, 가방 참장식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만들기 쉬운 작고 귀여운 소품을 통해 자수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 생활 소품 만들기로 시작하는 자수 라이프
프랑스 자수의 다양한 자수법만 익히다 보면 지루해지기 쉽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브로치, 와펜, 마카롱 파우치, 가방 참장식 등의 소품을 만들면서 자수를 익힐 수 있다. 각종 소품을 만들다 보면 자수의 매력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다.
2. 다양한 방법으로 만드는 230가지 소품
작고 귀여운 소품 230가지를 프랑스 자수뿐 아니라 크로스스티치와 리본 자수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수를 완성한 후 약간의 바느질을 더해 브로치, 와펜. 마카롱 파우치, 가방 참장식 같은 각양각색의 소품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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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질병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지천 | 중앙생활사 | 2017-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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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질병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지천 | 중앙생활사 | 2017-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MBC 라디오 주치의 정지천 원장의 내 몸속 만병을 다스리는 질병 Q&A!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오래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최고 화두였다면 지금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최대 관심사다. 평균 수명이 길어져 80세까지 사는 것도 흔한 일이다 보니 삶의 양보다 질을 더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환경오염, 인스턴트식품의 범람, 건강하지 않은 먹거리 등으로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질병의 종류 또한 다양하게 분화?변형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동국대학교 의료원 일산한방병원장 정지천 교수는 그동안 성인병, 노인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 있는 약물과 음식의 약효와 작용을 다룬 역대 문헌을 검토하고 실험적 연구를 진행하면서 많은 자료와 연구 결과를 정리해왔다. 1997년부터 MBC 라디오 〈싱싱한 아침세상〉에 출연한 이래 현재 〈건강한 아침〉의 ‘생활 속의 한방’ 코너에서 전국의 청취자가 보내온 질문에 답을 주고 있다. 한방내과 전문의로서 일반인이 한약을 쉽게 접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의학 현대화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는 ‘생활 속의 한방’ 코너에서 1년간의 질문과 답변 중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신경계 및 정신 질환, 신장 및 비뇨생식기계 질환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내용을 모아 이 책을 출간하였다. 건강백세를 바라는 분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및 노화 방지에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스트레스를 부르는 크고 작은 질병의 원인과 해결책을 담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몸이 찌뿌둥하고 피곤한 가벼운 질환부터 목숨이 위태로운 심각한 질환까지 다양한 질환을 겪는다.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면 당장 한방병원이든 양방병원이든 병원을 찾아가야 하지만 딱히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데 어딘가 불편할 때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노화를 지연시키고 질병을 예방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게 하는 실천방법을 ‘양생(養生)’이라고 한다. 양생법의 첫째 원칙은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다. 여러 가지 양생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정신양생’이라고 한다. 인간의 모든 생명활동을 주관하고 통제하는 주체가 바로 정신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무병장수하는 마을에 가보면 그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간이 걸리는 병의 뿌리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처럼 암을 비롯한 성인병의 근본 원인인 스트레스를 잘 풀어주는 것이 으뜸가는 예방법일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 몸에 나타나는 불편한 문제를 여러 질환에 따라 분류하여 원인과 해결책을 문답 형식으로 제시했다. 내 몸 어딘가가 불편할 때 이 책을 펼쳐 들고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보자. 답답했던 마음까지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다.
비염부터 당뇨병, 어깨통증, 암, 피로해소까지 해법을 한 권에!
이 책에서는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신경계 및 정신 질환, 신장 및 비뇨생식기계 질환, 내분비와 대사 질환, 피부 질환, 눈?코?귀?입 질환, 발열, 통증, 기타 질환 순으로 나눠 정리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괴로운 증상을 질문한 ‘명치와 배꼽 사이에서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위장을 3분의 2 절제하고 비장도 절제했습니다’, ‘담낭이 없으면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요’, ‘딸꾹질이 한 달 이상 갑니다’, ‘목에 밥알 같은 것이 걸려 있는 느낌이 들어 아주 불편해요’, ‘잠잘 때 다리 밑으로 열이 많아 이불을 덮지 못합니다’ 등을 비롯하여 ‘맛을 잘 느끼지 못해요’, ‘커피를 마시면 열이 납니다’, ‘애간장이 탈 때는 뭘 먹어야 하나요’ 등의 특이한 질문도 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 예방법이나 치료법은 원인이 파악되어야만 정해질 수 있다. 증상이 똑같더라도 원인이 다르면 치료법도 달라진다. 아울러 같은 원인이라도 체질에 따라 차이가 생기고, 같은 질병이라도 누구에게나 동일한 약을 적용할 수 없어 사람에 따라 달리 써야 한다. 원인이 다르고 체질이 다르기에 아무리 좋은 약이나 음식이라도 이로운 사람이 있고 해로운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바로 이런 점에 역점을 두어 사안에 따라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법을 제시하려고 했다.
독자들이 이 책을 보고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또한 심각한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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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질병의 종식
홍윤철 | 사이 | 2017-05-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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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질병의 종식
홍윤철 | 사이 | 2017-05-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질병이 인간의 삶과 죽음, 수명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시대는 이제 저물어갈 것이다!”
21세기에 우리가 겪는 질병의 양상은 급격히 변하고 있다.
〈국경 없는 질병〉, 〈만성질환의 대유행〉, 그리고 〈후기만성질환의 등장〉.
그렇다면 우리의 오랜 꿈인 〈질병 없는 삶〉은 과연 가능할까?
어떻게 해야 질병 없는 세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 〈질병 시대의 종말〉을 위한 방법론과 그 전략에 대하여
2014년에 출간한 『질병의 탄생』에서 〈인간은 문명을 만들었고, 문명은 질병을 탄생시켰다!〉는 이슈를 제기하며 화제를 모았던 저자는 전작에서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그 후속작인 이번 책에서는 질병을 종식시킬 수 있는 방법론과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질병의 탄생에서 21세기 만성질환의 대유행 시기까지 다루면서 시대적 변천에 따라 질병의 양상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또 과거 우리 조상들은 전혀 겪지 않았던 만성질환과 후기만성질환이 20세기 이후 어떻게 등장하게 되어 대폭발을 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면서 〈질병 시대의 종식〉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적 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다.
▣ 21세기 질병의 새로운 흐름,
의료기술이 훨씬 발전한 현대사회로 들어왔는데도 왜 새로운 질병은 더 등장하는 걸까?
? 20세기 이후 〈질병의 4가지 양상〉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질병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질병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과거 인류 역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역사를 모두 합쳐 볼 때 〈질병 양상의 변화가 가장 심했던 시대〉로, 또 인간의 〈생물학적 수명의 증가가 가장 크게 이루어졌던 시대〉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150년 동안 인류의 평균수명은 거의 2-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지난 60년 동안에 본격적으로 수명 증가가 이루어졌는데 거의 해마다 6개월씩 수명이 증가하는 놀라운 현상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몇 배의 수명 증가가 관찰된 경우는 생물종 중에서 인류가 거의 유일하다. 이는 사망률이 감소하면서 생긴 현상인데 이로 인해 현재 질병은 다음과 같은 4가지의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 만성질환의 대유행(암, 심장질환, 뇌혈관질관,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 후기만성질환의 등장(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아토피, 크론병 등)
? 국경 없는 질병 시대로의 진입(사스,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의 전파 등)
? 정신질환의 대폭발(인류를 가장 끝까지 괴롭힐 질환)
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이런 질병으로 고통 받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러한 질병과 사투를 벌여야 할까? 그 이유는, 과거와 달리 〈질병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 〈질병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질병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상당히 변화했다. 현대인은 수렵채집 시기에 비해 섭취하는 먹거리의 구성과 칼로리의 양이 크게 달라졌고, 과거에 비해 신체 활동량이 크게 줄었으며, 음주와 흡연과 같은 새로운 생활습관이 생겼고, 대기오염이나 환경호르몬과 같은 화학물질에 새롭게 노출되고 있고, 훨씬 경쟁적인 사회적 인간관계 안에 처하게 되었다. 또한 전 세계 도시들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세계화 또한 위험을 낳고 있다. 이들이 모두 새로운 〈질병 위험 요인〉들로 작동하고 있다. 이들 요인들 때문에 〈질병 부담이 30퍼센트 이상 증가〉했고, 당장 죽지는 않더라도 근골격계 질환이나 정신질환, 신경계질환, 당뇨병, 고혈압같이 만성적으로 장애를 초래하는 만성질환이 점점 더 발생하는 것이다.
? 〈생활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우리 몸의 부적응〉이 21세기 질병의 주요 원인이다.
인류의 질병 역사에서 일관성 있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새로운 환경에 노출될 때에는 그에 대한 적응이 일어날 때까지 질병 발생이 증가〉되었으며 때로는 역사의 방향을 바꿀 만큼 심각한 경우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현재의 생활환경에 우리 몸이 적응을 하지 못해〉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것이 만성질환, 후기만성질환 등과 같은 질병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우리 몸과 유전자가 미처 적응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급속한 환경의 변화〉가 21세기 질병의 주요 요인이다.
? 〈건강〉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질병〉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인가?
〈건강〉은 우리를 둘러싼 〈생활환경과 우리 몸이 조화로운 상태를 이루어〉 생명의 목적, 즉 다음 세대가 존속할 수 있도록 하는 생명체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환경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가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깨지면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질병은 이 균열이 메워지지 못할 때 나타나게 된다. 결국, 〈질병〉이란 다양하게 존재하는 인체 내부와 외부 생활환경 요인들 간의 〈균형과 조화가 깨지면서〉 인체의 구조와 기능이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환경의 어떠한 변화들이 질병을 초래하는지, 또 앞으로 인류가 겪게 될 변화는 어떤 질병을 발생시킬 것인지 알아야 한다.
? 그렇다면 오늘날 발달된 현대 의학의 의료 현장에서는 왜 〈오진〉이 일어나는 것일까?
오늘날 병원에서는 상당히 많은 오진 혹은 부적절한 의료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병의 악화를 경험하거나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 과학으로서의 의학, 질병 중심의 의학을 기치로 내세웠던 현대 의학의 의료 현장에서 이러한 일들이 흔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 중 하나는 환자가 처해 있는 〈생활환경〉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질병 종식의 첫걸음,
〈생의학적 질병관〉에서 〈시스템 의학적 질병관〉으로 질병 발생에 대한 시각을 바꿔야
저자는 특히 〈질병과 건강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것이 질병 종식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지금까지는 특정 미생물이나 유전자 같은 생물학적 요인이 특정 질병을 직접적으로 일으키는 요인이라고 보는 〈생의학적 질병관〉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이런 질병관으로는 만성질환을 비롯한 새로운 질병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수가 없다. 어느 한 요인을 질병의 원인으로 특정 지운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 〈질병〉이란, 인체 내부 및 외부의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이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면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인체 내부와 외부 환경의 다양한 요인들 간의 균형과 조화가 깨져서 질병이 발생한다는 논리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적 질병관〉으로 접근해야 한다.
▣ 질병을 종식시키기 위한 〈우리 몸의 5가지 방어 전략〉 시스템
저자는 특히 3부에서 변화하는 질병에 대항해 우리 몸이 취할 수 있는 5가지 방어 전략에 대해 따로 깊이 있게 살펴보고 있다. 그 5가지 방어 시스템으로 미생물과 협력하며 함께 사는 〈공생 시스템〉, 독성물질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는 〈독물대사 시스템〉, 외부 침입자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면역 시스템〉, 건강한 노화 과정을 거치는 〈건강노화 시스템〉, 그리고 인체 기능을 강화시키는 〈재생 시스템〉을 지목하고 있다. 이러한 방어 전략을 보다 더 향상시킬 때 우리 몸은 질병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질병을 종식시킬 수 있다.
▣ 〈질병의 종식〉과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실천해야 하는가?
저자는 이 책에서 질병 시대의 종식을 위해 개인적 실천 사항과 사회적 및 세계적 전략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질병을 초래하는 것은 개인의 생활습관만이 아니다. 기후변화나 환경오염, 생활 화학물질의 증가와 같은 요인들도 질병의 발생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요인들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개선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공동체 사회가 각 개인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되어 가야 한다. 이는 오늘날에는 질병 대응에 있어서도 지역, 국가를 넘어 세계라고 하는 공동체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질병 종식을 위한 전략〉들로는 다음과 같다.
? 질병 치료 시대가 아닌 〈포괄적 건강 관리 시대〉가 되어야 한다.
? 질병을 바라보는 시각을 〈생의학적 질병관〉에서 〈시스템 의학적 질병관〉으로 바꿔야 한다.
? 일괄적 진단 및 치료법이 아닌 개인 맞춤의료 및 〈시스템 의학〉이 시행되어야 한다.
? 우리 몸의 5가지 방어 시스템(면역, 공생, 재생, 독물대사, 건강노화 시스템)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 다양한 먹거리 섭취, 음주와 흡연 등 개인 생활습관 개선, 신체 활동량 증가, 환경호르몬에 대한 노출 자제 등 〈개인적 실천〉이 병행되어야 한다.
? 환경오염 및 대기오염, 기후 변화, 경쟁적인 사회구조 개선 등 사회적 전략을 세워야 한다.
? 병원균의 전 세계적 이동에 대해 세계적 차원에서의 공동 전략을 세워야 한다.
? 의학 교육과 의료 시스템이 질병 중심이 아닌 〈환자 혹은 사람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 전산화되고 자동화되고, 지역 간 네트워크화된 〈의료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 소득 불평등의 심화, 과학 기술의 불균형 발전, 의료 접근성의 차이, 의학 기술의 무분별한 사용 등으로 〈생물학적 불평등〉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질병의 종식은 질병 예방과 치료의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서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의학 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과 질병의 종식에 이르는 전략을 갖추었을 때만 이루어질 수 있다. 질병은 그동안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하지만 이제 질병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 철저한 대응 전략을 통해 우리는 점차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만성질환〉, 〈후기만성질환〉, 〈국경 없는 질병〉, 〈정신질환의 대폭발〉 등 21세기 질병에 대하여
? 21세기 〈사망 원인의 3분의 2〉는 만성질환 때문. 이제 〈사망의 원인〉이 바뀌고 있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세계적으로 사망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은 폐렴, 결핵, 위장염이었고 이들 질환들이 전체 사망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하지만 21세기 초인 현재 주요 사망 요인은 심장질환, 암, 뇌혈관질환 같은 만성질환이고, 최근 수십 년 동안 놀라운 증가를 보여왔던 이들 만성질환은 이제 성인 인구의 약 절반 정도가 적어도 하나 이상의 질병을 갖게 될 정도로 대유행의 시대를 맞게 되었고 어느덧 사망 원인의 3분의 2를 차지하게 되었다. 주로 선진국형 질환이었던 이들 만성질환은 이제는 후진국 및 개발도상국에까지 널리 퍼지면서 그야말로 인류는 〈만성질환의 대유행 시대〉를 지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인류 전체 사망자의 68퍼센트가 심장질환, 당뇨병, 암과 같은 만성질환에 의해 사망했다. 한 세기 만에 주요 사망 원인이 되는 질환이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이 사망 원인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 또한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생활수준이 급격히 높아지자 만성질환은 폭발적인 증가를 나타냈다. 현대 사회로 들어오면서 만성질환이 이렇게 급속히 늘어나게 된 데는 생활환경의 변화 속도가 우리 몸의 적응 속도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그 〈부조화〉로 인해 우리는 지금 만성질환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 만성질환과 구분되는 〈후기만성질환의 등장〉, 인류는 〈또 다른 질병 시대〉로 진입하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만성질환과 구분되는 또 다른 새로운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새로 늘어날 질환들로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으로 대표되는 〈신경퇴행성질환〉, 아토피와 크론병 같은 〈면역교란질환〉, 경쟁과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자극이 증가되면서 생기는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만성질환을 초래하는 여러 요인들 외에 노령화, 장내 세균의 변화, 경쟁적인 사회 구조 등 새로운 요인들이 더해져서 발생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기존의 만성질환과 구분하기 위해 〈후기만성질환〉으로 부를 수 있다. 결국 현재 우리는 〈만성질환의 대유행〉과 〈후기만성질환의 등장〉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 〈노인 시대〉로의 진입, 2050년에는 〈전체 인구 85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게 될 수도
전 세계적으로 노인의 인구수는 2013년에는 8억 명이었으나 2050년에는 〈20억 명〉을 넘게 될 뿐 아니라 80세 이상만 해도 거의 4억 명에 이를 것이다. 또한 2013년에 60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은 12퍼센트였으나 2050년에는 〈21퍼센트〉가 될 전망이다. 이때쯤에는 노인의 수가 어린이의 수를 넘게 되어 세계는 본격적으로 〈노인 시대〉에 들어서게 될 것이다. 노화는 불가피하게 신경 기능 저하를 동반하기 때문에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 신경퇴행성질환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3천만 명 정도가 이 병을 앓고 있는데 2050년에는 전체 인구 85명 중 1명은 이 병을 앓게 될 것이다.
? 세계화의 부작용: 사스, 메르스, 지카 등 〈국경 없는 질병 시대〉를 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산업혁명을 계기로 구축된 〈도시화〉가 만성질환의 온상을 제공했듯이, 〈세계화〉는 전염병과 환경성 질환의 새로운 유행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세계화로 인해 〈국경 없는 질병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스(SARS), 메르스(MERS), 지카(ZIKA)와 같은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병의 유행이 생겼고, 앞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와 같은 새로운 병원균이 사람을 숙주로 하여 감염을 일으키면 〈신종 전염병이 광범위하게 유행〉할 수도 있다.
? 인류를 가장 끝까지 괴롭힐, 〈정신질환의 대유행〉이 온다
미래에 신체활동은 더욱 크게 줄어들고 반면에 정신활동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된다면 뇌활동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어 사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우울증이나 적응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이는 질병 관리에 있어 상당한 도전을 줄 것이다. 아마도 인류를 가장 끝까지 괴롭힐 만성질환은 정신질환이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미래의 의료 시스템은 인체의 생물학적 최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신체 활동량과 정신 활동량을 동시에 모니터링하면서 인체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관리해 주는 건강 관리를 포함해야 한다.
▣ 의학 기술이 발전해 질병이 거의 종식되면 인류는 과연 〈유토피아 시대〉로 들어설까?
과학과 의학 기술이 더욱 발전해 질병이 거의 종식되고 인간이 생물학적 수명의 한계를 넘어서까지 생존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서면 인류는 꿈에 그리던 유토피아로 들어설 수 있을까?
〈소득 불평등의 심화〉, 〈과학 기술의 불균형 발전〉, 〈의료 접근성의 차이〉 등이 유지되거나 더욱 심화되면 의료 기술 발전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여전히 질병의 고통을 받는 집단이 존재할 것이다. 반대로 과학 기술의 발전이 가져오는 성과를 비대칭적으로 풍요롭게 누리게 되는 일부 집단이 존재하게 될 것이고 결국에는 그 집단만이 생물학적 기능 강화를 통해 뛰어난 능력을 소유하게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생물학적 불평등〉이 현실화되는 순간 미래 사회는 돌아올 수 없는 길, 즉 화해할 수 없는 갈등과 대립의 시대에 들어서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의 사회는 전염병 시대나 만성질환 시대보다 더욱 심각한 도전을 인류에게 안겨줄 수 있다.
▣ 진정한 질병의 종식과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전제 조건
진정으로 질병을 종식시키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전에 〈불평등의 해소〉, 〈변화 속도에 대한 통제〉, 〈개인과 인류 공동체의 대립적 이해관계〉 등을 해결해야 한다. 특히 수명의 한계를 넘는 생명 연장이나 생체 능력 강화와 같은 〈의학 기술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면〉 생명, 죽음, 그리고 인류의 지속성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지금을 사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질병에서 해방된 밝은 미래를 맞게 될지, 아니면 미래의 변화가 오히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도전이 될지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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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최강의 식사
데이브 에스프리 | 주식회사 앵글북스 | 2018-04-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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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최강의 식사
데이브 에스프리 | 주식회사 앵글북스 | 2018-04-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운동 없이 매일 0.5kg씩 살이 빠지고,
아이큐를 20이나 올린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미국, 일본 아마존 분야 1위
4년 연속 북미 NO.1 건강 팟캐스트
세계 5천만이 인정한 방탄커피의 창시자
Amazon's Choice 아마존 선정 최고의 건강서
실리콘밸리의 가장 잘나가는 젊은 기업가였으나 140kg의 뚱보였던 데이브.
잘못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몸이 완전히 망가졌던 그가 살기 위해
15년간 75만 달러가 넘는 비용을 투자해 발견한
몸의 시스템을 완전무결하게 만드는 경이로운 방법!
저자 데이브 아스프리는 사실 실리콘밸리에서 갓 억만장자가 된 젊은 사업가였다. 문제는 140kg을 찍기 직전의 엄청난 뚱보였다는 것. 그는 하루에 1,500~1,800kcal 열량을 섭취하고 1주일에 6일, 매일 90분씩 운동을 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계속된 요요 현상과 400m조차 제대로 걷지 못할 만큼의 건강 악화에 시달렸다. 서른 살 무렵에는 갑자기 트롬빈으로 인한 혈소판 응집 증상이 나타나 의사에게 이 상태가 계속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조만간 절명할 거라는 선고를 받게 된다. 이때부터 저자는 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의학박사, 생화학자, 영양사 등의 방대한 연구 자료를 분석하고, 자신의 시간과 자산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 본인 스스로에게 적용해 보며 다이어트와 먹거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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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캘리향의 처음 배우는 캘리그라피
설은향(킬리향) | 싸이프레스 | 2017-1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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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캘리향의 처음 배우는 캘리그라피
설은향(킬리향) | 싸이프레스 | 2017-1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캘리그라피 독학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캘리향의 노하우 대공개!
캘리향과 함께 하는 친절한 캘리그라피 클래스
캘리그라피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초보부터 한 번쯤 배운 적이 있지만 아직은 서툰 아마추어 캘리그라퍼 모두를 위한 책 『캘리향의 처음 배우는 캘리그라피』. 이 책은 캘리그라피 인기 강사이자 현직 캘리그라퍼로 활동 중인 캘리향의 실전 강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총 11번의 수업으로 이루어진 책 속에는 캘리그라피를 쓰기 위한 기본 자세, 붓과 도구를 다루는 법부터 판본체와 궁체 쓰는 법, 나만의 서체를 찾아가는 방법, 감성을 담은 캘리그라피 쓰는 법, 붓 이외의 다른 도구 사용법, 컴퓨터로 디자인하는 법 등 캘리그라퍼가 되기 위해 꼭 배워두어야 할 지식들이 수많은 예문들과 함께 소개된다. 게다가 붓의 세세한 움직임을 살펴볼 수 있는 동영상이 수록되어 있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해 볼 수 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잘 쓴 글씨를 베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따라 쓰고 싶어지는 개성 가득한 나만의 예쁜 서체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붓으로 전하는 감동 메시지…
캘리그라피의 모든 것이 담긴 캘리그라피 원 북!
친절하고 꼼꼼한 캘리그라피 온라인 강좌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캘리그라피 선생님, 캘리향의 노하우가 총 집결된 캘리그라피 책 『캘리향의 처음 배우는 캘리그라피』를 소개한다. 이 책 속에는 다른 사람의 잘 쓴 글씨를 따라 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만의 서체를 만들어 보고, 또 그 서체를 활용해 글씨를 쓰며 어느 누구의 것이 아닌 나 자신의 감성과 표현력이 담긴 글씨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예문과 자세한 설명들이 담겨있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감정선 그리기부터 가장 기본 서체인 판본체와 궁체, 자음과 모음의 다양한 서체 연습, 변형 글씨 연습, 문장 캘리그라피 쓰기와 영문 서체, 먹 번짐 그림 그리는 방법 등 캘리그라피 수업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나만의 감성을 글씨로 표현하다
감성 캘리그라피 클래스!
캘리그라피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자신만의 감성을 글씨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단어나 문장을 가지고도 각자가 느끼는 바,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의 캘리그라피가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캘리향의 처음 배우는 캘리그라피』에서는 바로 이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각자의 감성을 구체화하는 훈련을 통해 예쁘고 독창적인 당신만의 캘리그라피를 완성해보자.
* 책에는 인스타그램 글작가 김민준(@mjmjmorning)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감성 문장들이 담겨있다! 그의 아름다운 문장과 단어를 써보며 힐링 되는 시간 보내길 바란다.
친절한 동영상 강의가 곳곳에!
혼자 쓰기 어렵고 복잡한 글씨는 동영상을 참고하자!
혼자 쓰기에 조금 어려운 단어 쓰기나 선생님의 직접적인 코치가 필요한 곳에는 영상 QR코드가 담겨있다. 캘리향의 붓끝을 초밀착하여 촬영한 영상을 참고한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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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케미컬 라이프
강상욱, 이준영 | 미래의창 | 2018-04-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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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케미컬 라이프
강상욱, 이준영 | 미래의창 | 2018-04-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화학공화국에서 안전하게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안내서
당신의 현명한 소비를 위한 명쾌한 답이 여기 있다!
◇◇◇◇◇
화학 교수와 소비자학 교수가 함께 쓴,
‘화학제품’에서 살아남는 법
넘쳐나는 화학제품과 화학물질이 만들어낸 위험한 사건들 속에서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감은 극에 달했다! 화학물질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는 위험 속에서 잘못된 정보들은 무분별하게 쏟아진다. 지금 당신에게는 화학제품 거부 운동이 필요한 게 아니라, 명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화학과 교수와 소비자학과 교수가 오해를 찾아 뒤집고, 진실을 하나하나 짚어나간다.
화학물질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시대, 소비에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안전한 생존에 필요한 화학 정보와 올바른 대처법, 소비자의 권리, 시장 트렌드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한 일상 속의 화학제품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화학제품의 홍수 속에서도 현명하고 더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
#화학공화국에 살고 있는 당신, 안전한가요?
스마트폰의 알람을 끄면서 눈을 뜬 당신이 곧장 향한 욕실에는 샴푸, 클렌징 폼, 치약, 바디워시, 비누, 락스 등이 즐비하다. 화장품을 바르고 향수까지 뿌린 후 새로 산 옷을 골라 입고 외출한다. 점심으로는 뚝배기 전골을, 간식으로는 감자 칩을 먹고 가계부를 정리한다는 핑계로 영수증을 챙겨 지갑에 넣어둔다. 퇴근 후 미용실에 들러 염색을 하고 집에 돌아와 밀린 집안일을 한다. 옷가지들을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욕실은 락스로 청소한 후 침실에는 향초를 켠 채 잠들 준비를 한다.
#케미포비아에서 도망쳐라!
화학물질에서 벗어나 살 수 없는 현시대. 이제는 정말 피해야 할 제품 성분은 무엇인지, 위험한 물질은 무엇인지, 화학제품을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필요하다. 화학 교수와 소비자학 교수가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으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 제안한다. 화학제품 사이에서도 현명하고 지혜롭게, 그리고 조금 더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실전에서 써먹는 생존법이 여기 있다!
#당신이 알았던 것 vs 당신이 잘못 알았던 것!
? 소시지가 담배 연기만큼 위험하다고?
? 여성과 아이의 생필품, 생리대와 기저귀에 유해물질이?
? 천연세제라고 모두 안전한가?
? 영수증의 뒷면을 조심하라
? 모기 잡다 사람 잡는다!
? 프랑켄푸드, GMO 식품에 대해
? 무첨가라고 다 좋은 건 아니다?
? 식탁에 오르는 미세 플라스틱
#화학알못에게 건네는 화학제품 사용법
정확한 정보도 모른 채 ‘무첨가’, ‘천연’, ‘친환경’ 마크만 보고 물건을 구입하는가? 천연이라고 무조건 안전하고, 화학물질이라고 무조건 해로운 것은 아니다!
천연에도 유해성분은 얼마든지 있으며, 화학물질도 때로는 독성 자체보다 체내에서 반응하는 유해성이 더 중요하다. 또한 값비싼 친환경이나 천연소재 제품의 마크들은 때로 건강한 제품으로 보이기 위한 마케팅 수단이기도 하다. 저자는 과도한 염려가 오히려 당신의 건강을 해친다고 지적한다.
#안전한 생존을 위한 명쾌한 꿀팁!
‘가습기 살균제 사건’, ‘햄버거병’, ‘살충제 달걀 파동’, ‘생리대 파문’, ‘미세먼지’, ‘조류 독감’. ‘GMO 식품’, ‘새집증후군’, ‘동물실험’, ‘그린워싱’, ‘바디버든’ 등 화학 관련 이슈가 끊이지 않는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예전과 다른 생활의 지혜가 절실하다. 그래서 당신에게 꼭 필요한 최소한의 화학제품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화학도, 규제도, 과학도, 법도, 정보만 넘쳐서 소화가 제대로 안 되는 당신을 위한 친절한 설명서가 40여 챕터에 담겨 있다.
화학물질은 우리의 삶을 위험하면서도 동시에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자. 안전한 생존에 필요한 화학 정보와 올바른 대처법, 소비자의 권리, 시장 트렌드까지. 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이 책이 가족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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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통증혁명
존 사노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7-11-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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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통증혁명
존 사노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7-11-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병원을 전전했지만 고질적인 통증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당신을 위한 최후의 통증 치료법! 통증은 직장 생활을 방해하는 질환 1순위를 차지하며, 감기 다음으로 병원을 많이 찾는 흔한 질병이다. 이처럼 우리는 살면서 갖가지 통증을 경험한다. 통증은 삶의 일부라며 체념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으면 ‘혹시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불안하고 심지어 우울해지기도 한다. 검진을 받아 봐도 병원에선 뚜렷한 이상은 없다고 하지만, 통증은 여전하다. 특히 여성들이 흔히 앓는 어깨결림, 요통, 두통, 뼈마디가 욱신욱신하는 등의 증세는 ‘주부병’, ‘명절 증후군’ 등의 신조어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딱히 원인을 알 수 없는 병, 뭉뚱그려 ‘심인성 질환’이라 불리는 이 통증의 정체는 무엇일까? 위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뉴욕의대 재활의학과의 존 사노 박사는 혁명적 통증이론을 내놓았다. 그는 1970년대부터 심신의학의 일종인 TMS라는 개념을 주창하고 그 개념을 적용한 지식요법을 개발했다. 이 요법으로 목, 어깨, 허리, 팔,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수만 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TMS란,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Tension Myositis Syndrome’이라 말하며 정신적 긴장으로 생기는 근골격계의 갖가지 통증을 아우르는 용어다. 사노 박사는 신체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통증(물론 종양 등 심각한 신체질환의 경우는 제외해야 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의의 검진을 우선적으로 받는 것이 필수다)은 자신도 모르게 생긴 화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떻게 화가 통증을 일으킨다는 것일까? 사노 박사는 프로이트의 기본 이론을 원용하여 이를 설명한다. 즉, 무의식 속에 쌓인 화는 우리가 대면하기 꺼리는 감정이다. 특히 착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언가에 화를 낸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기 어려워한다. 따라서 몸에 통증을 일으킴으로써 감정이 아닌 신체로 자신의 주의를 돌리는 것이다. 몸을 아프게 함으로써 분노와 걱정을 회피하고 억압하는 뇌의 위장술인 셈이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TMS에 잘 걸리며, TMS가 자주 나타나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지, TMS에는 일정한 유형이 있는지, TMS가 건강과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이어지는 2장, 3장, 4장에서는 통증의 심리학과 생리학, 그리고 치료법에 관해 알아본다. 뒤이어 5장과 6장에서는 지금까지 통증의 진단과 치료법을 되돌아본다. 마지막 7장에서는 건강과 질병의 관점에서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살펴보며 통증 치료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게끔 한다. 마음을 들여다보면 통증은 사라진다! 우리는 몸에 통증이 있으면 의사가 고쳐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사노 박사는 임상을 통해 통증은 상당 부분 자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마음의 영역에 걸쳐있음을 확인했다. 사노 박사는 ‘눈 가리고 아웅’해서는 절대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토록 두려워하던 분노나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라고 한다. 자신 안에 무의식적인 분노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분노의 원인을 의식하게 만드는 것이 사노 박사가 행하는 치료의 주된 핵심이다. 그는 ‘뇌와 대화를 나누라’고 말한다. 그리고 뇌에게 ‘이제 너의 속임수를 알고 있으니 이 통증은 쓸모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전한다. 그리고 이것을 한번 이해한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장기간에 걸쳐 생각의 ‘습관’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노 박사가 실시하는 치료의 대부분은 이에 집중한다. 심리적 측면을 깨닫고 통증을 유발한 분노의 원인을 찾아내 차분하게 생각해볼 시간을 보내면 통증이 가벼워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노 박사가 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사라졌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 책 속에도 대표 사례를 실었다. 사노 박사는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을 앓기 쉬운, 즉 통증을 유발할 정도로 심각한 분노를 무의식 속에 쌓아두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어린 시절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거나, 완벽하게 착해지려는 욕구가 강하거나, 직장과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라고 설명한다. 물론 오랜 기간 무의식에 억압된 부정적 감정들이 금세 이해될 리가 없다.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마저 바꿀 필요도 없고 바꾸는 게 가능하지 않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하지만 자신에 관해 잘 알면 알수록 분노 같은 감정은 우리를 덜 위협하게 된다고 한다. 분노가 결코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생긴다 하더라도 일단 그 존재를 인식하면 그 날카로운 가시는 어느 정도 무뎌져 덜 위협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사노 박사는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에 관한 신비하고 모호한 교설이 아니라 근골격계의 통증 문제에 집중하여 과학적인 설명과 진단을 통해 수백만 통증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의 말대로 치료 성공률이 모든 것을 말해주었던 것이다. 물론 사노 박사의 치료법이 누구에게나 100% 적용될 수는 없다. 다만, 우리가 평소 잘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 즉, 환자는 신체의 통증이 상당 부분 자신의 감정과 관련한 문제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의학계는 몸에 영향을 주는 마음의 역할을 의학의 영역 안으로 조화롭게 포섭하는 지혜를 갖는다면 현대에 만연한 통증 증후군에 하나의 빛을 던져줄 수 있을 것이다. 원인 모를 두통, 목·어깨·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읽는 약’이라고도 불리는 그의 책을 읽으며 내 몸이 아닌 진짜 내면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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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하루3분 목펌핑
나가이 다카시 | 매일경제신문사 | 2018-01-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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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하루3분 목펌핑
나가이 다카시 | 매일경제신문사 | 2018-01-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목 뭉침이 모든 회복을 방해한다!
빠르고 간단하고 효과적인 목 셀프 케어법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 필독! 6만 명을 치료한 물리치료사의 비법★
일본에서는 목펌핑 열풍 !
목이 부드러워지면 원인 모를 통증이 개선된다
6만 명을 치료한 물리치료사가 개발한 목 셀프 케어법 소개
“어깨 결림이 확 줄었고, 결려도 곧 풀어지게 됐어요.”
“두통약을 끊은 게 5년 만이에요.”
“디스크로 인한 요통이 사라져 비싼 매트리스가 필요 없게 됐어요.”
“붓기가 엄청 빠졌고, 생리가 1년 반 만에 다시 시작됐어요.”
“어지럼증도 무기력증도 완전히 사라졌어요.”
“수면제를 먹지 않고도 아침까지 푹 잘 수 있게 됐어요.”
위의 이야기는 목펌핑을 통해 목의 뭉침을 해소하고 회복한 결과다. ‘목펌핑’이란 무엇일까? 목펌핑은 ‘혈류를 펌핑해서 건강을 좋게 한다’를 모토로 삼아 실천하는 운동법이다. ‘리듬운동 × 늘리고 이완하기’ 동작을 통해 자율신경 안정과 체내 혈류를 개선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하며 빠른 효과가 있는 운동법이기도 하다. 리듬 운동은 자율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며, 늘리고 이완하는 동작은 순간적으로 혈류를 끌어올리는(펌핑) 역할을 해서 혈류를 개선시켜 준다.
목펌핑을 통해 근력이 좋아지고 혈류가 좋아져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도 되며, 건강까지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현대인의 90%가 겪고 있는 목 뭉침, 그로 인해 좋지 않았던 컨디션을 목펌핑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목을 잘 관리하면 만병의 근원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며 몸의 재생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건강의 핵심은 목에 있다’라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효과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목을 통한 체질 개선을 통해 몸의 근본적인 기능이 좋아질 수 있다. 일본에서 유명한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4년 동안 빠르고 간편하면서 효과 만점인 치료법을 만들어서 목펌핑 열풍이 불었는데, 책을 통해 그 목펌핑을 상세히 알려준다.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 필독!
하루 3분, 빠르고 간단하며 효과가 확실한 목펌핑에 투자하라!
목 근육을 강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건강해지는 노하우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자율신경 실조증을 심하게 앓고 100가지가 넘는 치료를 해도 낫지 않다가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하면서 목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물리치료사로 전향, 6년의 시간 동안 6만 명을 치료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목펌핑의 장점을 설명하며 책을 시작한다.
‘제1장 목 결림이 모든 회복을 방해한다’에선 몸의 회복력이 뇌에서 결정된다는 주장을 하며 몸의 5단계 피라미드 구조를 설명한다. 그리고 건강의 비결은 몸의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며 초조함, 우울, 불안, 집중력 결여는 자율신경이 원인이고 더 근본적인 원인은 목의 뭉침이라고 설명한다. ‘제2장 부드러운 목은 전신을 ‘슈퍼 파워 모드’로 만든다에서는 목이 좋아지면 신체의 모든 증상들이 개선된다는 주장과 함께 뇌와 목이 얼마나 긴밀한 관계인지 사장과 엘리트 비서실장의 관계 비유를 들면서 목은 ’뇌의 생명선‘임을 주장한다. 목의 6가지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하는데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면서 뇌를 지탱해주는 목뼈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초일류 운동선수의 목은 다르다고 얘기한다. ‘제3장 목펌핑으로 모든 증상이 사라지는 이유’에서는 목의 개선 원리는 보드게임 젠가처럼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겹겹이 건강하게 쌓여야 함을 말하며 목펌핑의 원리와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 근육부터 뇌까지 좋아지는 7가지 원리와 함께 뭉친 근육이 풀어지며 짜증과 불안이 줄어들고 내장 건강까지 좋아지는 강점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제4장 하루 3분! ‘목 펌핑’ 실전편에서는 목펌핑을 어떻게 실행에 옮기면 좋을지 일러스트를 통해 설명한다. 머리 트위스트 펌핑과 몸의 3축을 좋게 하는 ‘3축 펌핑’과 언제 어디서나 시도할 수 있는 ‘3축 펌핑 특별판’을 소개하며 목펌핑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Q&A형식으로 알려준다. ‘제5장 목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6가지 편리한 기술’에서는 목을 조금만 케어해주면 매일이 건강하다는 주장을 하면서 6가지 생활 꿀팁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제6장 부드러운 목이 몸도 마음도 경쾌하게 한다’에서는 다시 한 번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건강해지는 목펌핑에 대해 설명하며 3가지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 뇌에 산소 공급이 원활해지며 가짜 식욕이 사라져 자동 다이어트가 되며 원인 모를 몸의 통증이 사라지는 효과에 대해 하나씩 짚어가며 알려준다. 목펌핑을 통해 체질이 개선되고 멘탈도 건강해지면서 어떤 병도 이겨낼 수 있는 슈퍼 파워 모드가 될 수 있음을 독려하며 책을 마친다.
책을 통해 하루3분씩 목펌핑을 실천하면 몸의 혈류가 좋아져 전신이 건강해지는 기적을 꼭 경험해보길 권한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두통 ? 피로 ? 무력감 ? 짜증 ? 불면증 ? 혈압 ? 목 뭉침 ? 요통 ? 무릎통증 ? 위장장애
목펌핑을 하면 모든 질환이 사라지는 이유
● 긴장과 혈류부족으로 뭉쳐있던 근육이 풀린다
● 머리에 뭉친 혈액이 풀어지면 짜증 불안이 줄어든다
● 자율신경이 좋아지면 내장 건강도 좋아진다
● 생명을 위협하는 ‘뇌의 산소 부족 증상’이 사라진다
● 모든 음식, 운동, 건강법의 효과가 배가 된다
● 가짜 식욕이 사라져 자동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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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현대인의 차생활
최배영, 장칠선, 박영숙 | 이담Books | 2017-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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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현대인의 차생활
최배영, 장칠선, 박영숙 | 이담Books | 2017-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오감을 통해 느껴 볼 수 있는 한 잔의 茶. 그 안에는 茶의 색을 보고 감별하는 시각, 茶의 향을 느끼는 후각, 茶의 맛을 음미하는 미각, 茶를 우리는 물의 흐름을 감지하는 청각 그리고 茶를 담는 다기를 만지는 촉각 등의 다양한 어울림의 세계가 들어 있다. 거기에 한 가지를 덧붙인다면 茶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의 어울림이 아닐까 한다.
茶는 우리의 심성을 맑게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기호음료이다. 이는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 속에서 예절 바른 태도와 생활의 멋을 지향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인격수양과 정서함양에 기여한다. 또한 茶생활은 예절이라는 아름다운 마음의 표현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이로 보면 茶생활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맑게 하는 보물이면서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향기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茶생활의 좋은 점을 경험해 온 사람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차의 좋은 점을 나누고자 만든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을 간략히 살펴보면, 제1장에서는 茶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차의 기원, 차나무의 특성, 차의 분류와 성분 및 효능, 그리고 차의 선택과 관리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2장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 유럽의 차문화를 살펴보았으며, 제3장에서는 차를 우리고 내는 다기를 비롯하여 茶생활에 쓰이는 여러 가지 다구의 특징을 다루었다. 제4장에서는 茶생활을 영위하는 준비로서의 기본 다례, 손님을 차로 대접하는 접빈 다례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친교를 도모하는 나눔 다례에 대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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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히구치 유미코의 처음 만나는 아플리케 자수
글 히구치 유미코, 헬렌정 감수 | 위즈덤스타일 | 2017-11-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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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히구치 유미코의 처음 만나는 아플리케 자수
글 히구치 유미코, 헬렌정 감수 | 위즈덤스타일 | 2017-11-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히구치 유미코가 제안하는 새로운 자수 트렌드
아플리케 자수를 소개합니다. 감각적이고 심플한 도안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자수작가 히구치 유미코가 아플리케 자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자수분야 1위에 오른 이 책에는 천을 오려 붙이는 아플리케와 프랑스자수를 결합한 소품 40점이 수록되었다. 도안의 넓은 면을 천으로 표현하는 아플리케 자수는 작품을 짧은 시간에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그래서 자수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배우기 좋은 기법이다. 히구치 유미코만의 유니크한 패턴으로 프랑스 자수를 색다르게 즐겨보자. 인기 자수작가 히구치 유미코가 재해석한 사랑스러운 아플리케 자수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자수작가 히구치 유미코가 새로운 자수 트렌드를 제안한다. 히구치 유미코가 자수작가 이전에 핸드메이드 백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만큼, 가방을 만들 때 즐겨 사용한다는 아플리케 자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 천을 오려 붙이는 아플리케 기법과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랑스 자수를 결합해 빈티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아플리케 자수 40점을 소개한다. 자수를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자도, 프랑스 자수를 즐겨 하는 사람도 누구나 부담 없이 수놓을 수 있다. “히구치 유미코의 자수에는 그녀만의 감성과 자유로움이 배어 있습니다. 아플리케 자수로 프랑스 자수를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_자수작가 헬렌정 심플하게, 우아하게, 세련되게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도안 히구치 유미코의 자수세계에서 단연코 돋보이는 점은 감성적인 도안이다. 같은 꽃이라도 그녀의 손끝을 거치면 때로는 클래식하게, 때로는 미니멀하게, 때로는 이국적인 느낌으로 재탄생한다. 대부분 간단한 면과 선으로 이루어져 초보자도 따라 하기 어렵지 않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주로 자연에서 도안의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이번 책에는 딸기꽃, 은방울꽃, 튤립, 선인장, 나뭇잎 리스 등 다양한 식물이 주를 이룬다. 이외에도 꿀벌, 나비, 새 등 귀여운 동물, 계절이 드러나는 창의적 패턴까지 아름다운 도안이 가득하다. 아플리케 자수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것도 책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다. 자수틀이 예쁜 액자가 되는 오너먼트, 인테리어 패널, 파우치, 가방 등 직접 만든 작품을 가까이에 두고 실용적으로 즐기는 방법이 친절하게 수록되어 있다. 특유의 감성이 깃든 작품들을 보면 “역시 히구치 유미코!”라는 찬사가 절로 나올 것이다. 프랑스 자수를 여유롭게 즐기는 아플리케 자수의 매력 아플리케란 ‘천 조각을 원하는 무늬로 오려서 바탕천에 실로 꿰매거나 붙이는 기법’이다. 책에서는 바탕천인 리넨에 얇은 면직물이나 펠트로 아플리케하여 모양을 냈다. 꽃잎이나 잎사귀 등 도안의 가장 넓은 면을 천으로 붙여 아플리케하고, 나머지 부분에 수를 놓는다. 넓은 면을 자수로 촘촘히 채우는 대신, 고운 천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기존의 프랑스 자수보다 여유롭게 수놓으면서도 완성 시간이 단축된다. 색색의 실과 천, 서로 다른 소재를 내 맘대로 조화롭게 배치하면 한층 입체적이고 풍성한 자수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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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
김세현 | 지식과감성# | 2016-1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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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
김세현 | 지식과감성# | 2016-1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현대인의 입맛은 가공식품, 정제식품, 합성화학 첨가물에 길들여
져 있다. 이런 식품은 눈과 입, 코를 즐겁게 하지만 소화되기 어렵다 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몸속의 독소로 쌓이게 된다. 또한 우리가 먹 는 음식의 대부분이 위생과 영양을 강조한 열처리 음식으로서 인체 는 만성 효소부족증에 시달리고 있다…… ……인체정화프로그램를 통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세포로 갈 아준다면 이 지겹고도 긴 질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이다. 인공 이 만들어낸 부자연스러운 고리를 벗어버리고 자연의 순리에 적응 한다면 백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는 일은 어렵지 않다. -본문 중- 사회는 발전하는데 병과 싸우는 사람들은 늘어만 갑니다. 운동보다는 약에 의존하고 작은 통증에도 예민한 현대인들. 수명은 점점 길어진다는데 수많은 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살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 의학강사가 보여주는 건강하게 사는 법, 『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 저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직접 그 효과를 체험한 ‘인체정화프로그램’을 이 책 안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건강, 이제 이 책과 함께 스스로 찾아내 봅시다! 이 책 안에서 스스로의 주치의가 되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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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手作04 랑랑의 일상 속 전통 액세서리 1 - 기초편
조은희 | 팜파스 | 2015-08-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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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手作04 랑랑의 일상 속 전통 액세서리 1 - 기초편
조은희 | 팜파스 | 2015-08-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전통의 기품에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하다!
어느 날은 가벼운 흔들림을 느끼는 떨잠으로, 선비들의 갓끈을 이용한 절제미가 돋보이는 목걸이로 고옥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보자.
《랑랑의 생활 속 전통 액세서리》는 우리의 전통 장신구에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하여 새로운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전통 장신구의 기법을 배워 기품 있는 미를 표현하고, 현대의 세련미를 더해 나만의 멋을 드러낼 수 있다. 전통 액세서리라고 하면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옛 선조들의 아름다움은 감히 우리가 따라 하지 못할 정도로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전통 액세서리에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한 《랑랑의 생활 속 전통 액세서리》는 우리의 전통미를 고스란히 살려내고 있다.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구자말이와 동선말이 등의 기본 방법과 함께 각자의 개성에 맞는 전통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활용 방법까지 저자는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만의 개성을 살리는 전통 액세서리
우리의 전통 장신구는 색이나 문양에 따라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나비문양은 혼례품이나 여인들의 장신구에 많이 사용되는데, 부부의 금슬을 나타낸다고 한다. 또한 다산과 행운, 길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오방색은 황, 청, 백, 적, 흑의 다섯 가지 색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전통 장신구는 문양과 색깔에 따라 착용하였을 때 큰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는 작품 하나하나에 그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작품마다 각별한 애정을 느끼게 한다. 옛 선조들의 손길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전통 액세서리를 만들다 보면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아름다움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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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手作04 랑랑의 일상 속 전통 액세서리 2 - 응용편 1
조은희 | 팜파스 | 2015-08-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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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手作04 랑랑의 일상 속 전통 액세서리 2 - 응용편 1
조은희 | 팜파스 | 2015-08-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전통의 기품에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하다!
어느 날은 가벼운 흔들림을 느끼는 떨잠으로, 선비들의 갓끈을 이용한 절제미가 돋보이는 목걸이로 고옥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보자.
《랑랑의 생활 속 전통 액세서리》는 우리의 전통 장신구에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하여 새로운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전통 장신구의 기법을 배워 기품 있는 미를 표현하고, 현대의 세련미를 더해 나만의 멋을 드러낼 수 있다. 전통 액세서리라고 하면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옛 선조들의 아름다움은 감히 우리가 따라 하지 못할 정도로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전통 액세서리에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한 《랑랑의 생활 속 전통 액세서리》는 우리의 전통미를 고스란히 살려내고 있다.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구자말이와 동선말이 등의 기본 방법과 함께 각자의 개성에 맞는 전통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활용 방법까지 저자는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만의 개성을 살리는 전통 액세서리
우리의 전통 장신구는 색이나 문양에 따라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나비문양은 혼례품이나 여인들의 장신구에 많이 사용되는데, 부부의 금슬을 나타낸다고 한다. 또한 다산과 행운, 길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오방색은 황, 청, 백, 적, 흑의 다섯 가지 색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전통 장신구는 문양과 색깔에 따라 착용하였을 때 큰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는 작품 하나하나에 그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작품마다 각별한 애정을 느끼게 한다. 옛 선조들의 손길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전통 액세서리를 만들다 보면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아름다움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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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手作04 랑랑의 일상 속 전통 액세서리 3 - 응용편 2
조은희 | 팜파스 | 2015-08-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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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手作04 랑랑의 일상 속 전통 액세서리 3 - 응용편 2
조은희 | 팜파스 | 2015-08-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전통의 기품에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하다!
어느 날은 가벼운 흔들림을 느끼는 떨잠으로, 선비들의 갓끈을 이용한 절제미가 돋보이는 목걸이로 고옥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보자.
《랑랑의 생활 속 전통 액세서리》는 우리의 전통 장신구에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하여 새로운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전통 장신구의 기법을 배워 기품 있는 미를 표현하고, 현대의 세련미를 더해 나만의 멋을 드러낼 수 있다. 전통 액세서리라고 하면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옛 선조들의 아름다움은 감히 우리가 따라 하지 못할 정도로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전통 액세서리에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한 《랑랑의 생활 속 전통 액세서리》는 우리의 전통미를 고스란히 살려내고 있다.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구자말이와 동선말이 등의 기본 방법과 함께 각자의 개성에 맞는 전통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활용 방법까지 저자는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만의 개성을 살리는 전통 액세서리
우리의 전통 장신구는 색이나 문양에 따라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나비문양은 혼례품이나 여인들의 장신구에 많이 사용되는데, 부부의 금슬을 나타낸다고 한다. 또한 다산과 행운, 길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오방색은 황, 청, 백, 적, 흑의 다섯 가지 색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전통 장신구는 문양과 색깔에 따라 착용하였을 때 큰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는 작품 하나하나에 그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작품마다 각별한 애정을 느끼게 한다. 옛 선조들의 손길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전통 액세서리를 만들다 보면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아름다움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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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검진, 종합검진 함부로 받지마라
이충원 | 좋은땅 | 2013-0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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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검진, 종합검진 함부로 받지마라
이충원 | 좋은땅 | 2013-0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검진은 위양성과 과진단을 양산한다!”
그러나 암이라고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암에는 3가지가 아니라 4가지의 놈이 있다. ‘빠르게 진행하는 놈’, ‘천천히 진행하는 놈’, ‘아주 천천히 진행하는 놈’,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예 진행하지 않거나 퇴행하는 놈’이다. 조직학적인 여러 특징으로 보아 암은 분명하나, 암이 아예 진행하지 않아 그 상태로 머물러 있거나 아주 천천히 진행하여 암으로 사망하지 않고 다른 원인으로 - 예를 들어 뇌중풍으로 - 사망할 경우 ‘가짜병’(‘pseudo-disease’)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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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상식, 몸이 내게 욕한다
글나눔 편집부 | 도서출판 글나눔 | 2013-02-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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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상식, 몸이 내게 욕한다
글나눔 편집부 | 도서출판 글나눔 | 2013-02-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람들은 생활을 하면서 성공, 행복하기를 바라며 하루를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이루어야 할 것이 ‘건강’입니다. 현재 건강하다고 해서,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그 건강을 확인해야 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운동과 휴식을 적절히 병행하여야 합니다. 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듯이 평소에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어야 성공과 행복도 다가올 것입니다.
이 책은 건강에 대한 일반론적인 이야기와 각종 주요 질병에 대한 원인과 예방에 대하여 소개하였으며, 장수?식습관?담배와 술?건강한 가정을 지키는 건강지침?운동과 그 방법을 서술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록에는 간단한 건강 상식과 건강에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를 수록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각 장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장 주요 질병에 대한 원인과 예방 에서는 암, 당뇨병, 간 질환, 심혈관 질환 및 성에 관한 질병을 소개하고 그 원인을 찾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2장 질병에 대한 예방법 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질병과 그 예방책, 계절에 따른 몸 관리법을 설명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3장 피로와 휴식 에서는 피로하게 되면 어떤 일을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고 병에 걸리기 쉽게 되므로, 피로를 풀 수 있는 방법과 피로를 막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4장 담배와 술 에서는 일상에서 항상 붙어 다니는 건강의 적인 담배와 술, 금연하는 방법과 술을 제대로 알고 마실 수 있는 음주 상식을 소개하였습니다. 5장 건강과 식습관 에서는 잘못된 식습관은 비만이나 저체중을 불러와 건강을 해지게 되므로 올바른 영양의 섭취와 다이어트, 물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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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의 재발견 벗겨봐
김용범 | 모아북스 | 2012-10-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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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의 재발견 벗겨봐
김용범 | 모아북스 | 2012-10-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우리가 아는 건강 상식은 모두 틀렸다!
운동하면 건강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스트레스는 건강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인간의 뇌는 극히 일부만 쓰인다는 통설도 있다. 눈이 나빠지는 이유는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어서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과연 맞는 말일까? 답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적절한 운동은 몸에 좋지만, 지나친 운동은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만, 적절한 스트레스는 몸의 활력을 북돋아준다. 스트레스로 발병한다고 알려진 질병들 중에 많은 수가 스트레스와 연관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인디애나대학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인간의 뇌가 극히 일부만 쓰인다는 통설,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는 통설은 아예 의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우리가 믿고 있는 수많은 건강 상식들이 사실은 의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거나, 나아가 오히려 우리 건강을 해치고 있다. 몸이 망가져도 병원에만 가면 고칠 수 있다? “살 만하면 재산 들어먹고 죽는다”는 말이 있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밤낮 없이 자식들 키우고 생계를 꾸리느라 자기 몸은 돌볼 틈이 없었다. 그러다가 노년기가 되면 경제적 안정은 이뤘는데 덜컥 큰 병에 걸려 재산을 병원비로 다 써버린다. 저자는 건강이란 매달 조금씩 붓는 정기 적금과 같다고 말한다. 즉 매일 매일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건강을 돌봐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병이 나면 병원에서 고치면 된다는 생각은 적금으로 치면 평소에는 통장에 한 푼도 넣지 않다가 부자가 되면 한꺼번에 돈을 입금하겠다는 것과 같다. 이는 적금이 아닌 투기와 다를 바 없다. 저자는 ‘한국사람’ 식의 건강 투기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음을 지적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으로 급작스러운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결국 건강이란 매일 매일의 습관에서 생겨나는 것임을 강조한다. 잘못된 건강상식에서 벗어나 진짜 건강을 찾아라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영양 성분 중에 하나가 콜레스테롤이다.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은 육류 등의 과도한 섭취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콜레스테롤이 다량 포함된 육류는 물론 계란과 오징어, 새우 등도 조심한다. 그러나 이 식품들에 포함된 콜레스테롤 수치가 실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하다는 것을 아는가? 또한 이 식품들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는 베타 시토스테롤 같은 영양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힘이 없으면 고기 등 단백질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 또한 잘못된 통념이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사는 스테미너를 강화해 몸의 근력을 키워준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음식물의 소화 및 인체의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효소다. 효소는 우리 몸의 모든 생화학을 담당하는 활성 성분으로서 만일 효소가 없으면 아무리 단백질을 많이 먹어도 소화도 흡수도 될 수 없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선입관에 가까운 건강 상식으로 헛수고를 하거나 우리 몸을 망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폭넓고 포괄적인 지식만이 우리 삶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역설한다. 식품첨가물에서 유전자변형식품까지 현대는 식탁 재앙의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불안한 음식물들의 위협을 받고 있다. 식품첨가물이나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해 두려움이 없는 이들은 서슴없이 마트에서 식품첨가물이 든 가공식품과 유전자변형 식재료를 집어 든다. 게다가 이런 나쁜 음식들은 미디어를 동원해 자신들의 해악을 은폐하고 표기 의무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우리 식탁을 공격하고 있다. 이 책은 식품첨가물부터 유전자변형식품까지 우리를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지적하고 분석함으로써 온당한 경각심을 통해 식탁의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음을 치료하면 몸이 치료 된다 아파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에 10명 중에 1명,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3분의 1은 우울증을 앓고 있다. 암 환자의 81% 정도가 병에 걸리기 전에 힘든 상황을 겪었고, 67% 정도는 병에 걸리기 전 우울과 근심 등의 심리 장애를 앓은 경험이 있으며, 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에 76%는 심리적 원인으로 병에 걸린 경우이다. 상황이 이러할진대 아무리 그 연관성이 눈에 또렷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마음의 병과 신체의 병을 무관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저자는 현대는 몸에도 디톡스가 필요하듯이 마음에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그는 마음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마음의 치유가 곧 몸의 치유가 된다는 점을 말한다. 장수에는 왕도가 없다 한 방만 맞으면 몸의 면역력이 높아져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면역주사가 인기인 적이 있었다. 정말 면역주사 한 방만 맞으면 모든 병이 물러갈까? 세계의 권위적인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장수 마을들을 돌면서 얻어낸 값진 결과들은 의외로 소박하다. 하루 세 끼를 자연식으로 건강하게 먹고, 마음을 편히 가지며, 되도록 자연과 가까이 생활하는 것이다. 뒤집어 보면 이 법칙들은 결과적으로 ‘소박한 삶’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현대는 생명연장의 꿈으로 부풀어 있다. 어떻게든 평균수명을 늘리기 위해 온갖 치료법과 약들을 동원하면서 조금이라도 오래 살도록 만든다. 그러다 보니 평상시의 습관보다는 질병이 발생했을 때 그 시한폭탄 같은 질병을 껴안고라도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무리한 항암치료, 항생제의 남용과 오용, 다양한 주사제의 부풀려진 효능 등도 바로 이런 관념들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저자는 약봉지를 달고 살고 병원을 집처럼 드나들면서, 통증이 오면 주사를 맞아가며 살아가는 삶이 과연 진정한 장수의 삶인가를 묻는다. 또한 장수에는 큰 왕도가 없으며, 병이라는 재난이 들이닥치기 전에 가능한 한 주어진 처지에서 생활을 소박하고 단정하게 가꾸는 것이며, 장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느라 쓸 에너지를 건강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는 것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