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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고양이님, 저랑 살 만하신가요?
이학범 | 팜파스 | 2017-08-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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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고양이님, 저랑 살 만하신가요?
이학범 | 팜파스 | 2017-08-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고양이님, 저랑 살 만하신가요?
10년차 집사이자 수의사가 말하는 반려묘와 삶을 공유할 때 살펴야 할 현실 반려 팁 살수록 묘猫한 동거, 동거는 현실이다! 고양이에게도, 집사에게도 필요한 배려하며 반려하는 삶 집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온다는 건 여러모로 매우 큰 사건입니다. 생활패턴을 맞춰 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노력을 해야 하죠. 진정한 가족이 된 반려동물 역시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쩌면 말이 통하지 않기에 더 큰 배려가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스트리트 출신 고양이 루리와 10년째 동거 중인 수의사가 집사로서의 현실생활기를 풀어내려 합니다. 동물에 대해 잘 아는 수의사지만 고양이와 삶을 공유한다는 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루리와 살아가면서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과의 생활에 대한 많은 것들을 다시금 배우고, 수의학 지식을 넘어선 반려 노하우들을 터득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고양이를 잘 키우는 법’이 아닌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삶을 함께 하는 존재’로서 이해하는 법을 저자와 루리의 현실생활을 통해 다루고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도 만만치 않은 적응이 필요한 사람과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 사람 역시 고양이의 본능과 습성, 행동과 질환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현실 팁들이 가득합니다.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초보 집사 또는 고양이와의 생활에 과도기를 겪고 있는 집사, 그리고 예비 집사에게 한 권으로 실제 반려생활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고양이와의 삶에 대한 궁금증 해결뿐만 아니라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묘책이 되어줄 것입니다. 책 속의 어려운 지식보다 생활 속의 진솔한 팁이 필요할 때 미처 몰랐던 동거묘에 대한 ‘오해’는 풀어주고 ‘이해’는 높여줄 10년차 집사와 고양이 루리의 생활밀착 반려일기 “고양이는 개보다 얌전해서 키우기 쉽네.”, “고양이는 개처럼 안 놀아줘도 되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해.” 보통의 사람들이 고양이에 대해 흔히 하는 오해입니다. 수의사인 저자도 그랬죠. 어미를 잃고 비를 쫄딱 맞은 아기 고양이 루리와 한 식구가 된 후에, 알아서 척척 화장실을 가리는 걸 보고 개에 비해 키우기 쉽다는 생각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고양이도 외로움을 타고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혼자 알아서 크는 동물도 아닐뿐더러,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이 필요한 동물입니다. 적극적으로 의사표현과 애정표현을 하는 개에 비해 고양이는 오랜 시간 함께 살아도 속을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곤 하죠. 그렇기에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라면 좀 더 많은 관심과 배려,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 책을 쓴 저자 역시 수의사로서 수의학 지식은 풍부했지만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또 다른 생활지식들을 배워야 했습니다. 고양이의 본능과 습성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노력들, 건강을 위한 관찰과 챙김들, 고양이의 행동으로 인한 생활적인 적응 노력들, 그리고 내 고양이에서 세상의 모든 고양이까지 사랑하게 되면서 알아두어야 할 현실적인 이슈들에 대해서 말입니다. 누구보다 내 고양이, 모든 고양이가 행복하길 원하는 애묘인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내용은 알찬 반려에세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나 고양이, 오늘 하루도 덕분에 행복했다냥 집사와 영역을 공유하는 고양이들의 진짜 사생활! 생활 속으로, 삶 속으로 고양이가 들어오는 순간 참 많은 것들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그 변화는 고양이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사람과의 동거에서 서로 지켜야 하고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많은 것처럼, 고양이와의 동거 역시 고양이도 나와의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죠. 고양이 나름대로 열심히 적응 중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다른 동물 또는 다른 고양이가 나타났다면? 자꾸 낯선 사람이 찾아와 귀찮게 군다면? 어느 순간 사람 아기가 태어나 집사의 품을 독차지한다면 고양이는 사람이 추측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쏟아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사람과 동거하는 고양이로서 좀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순 없을까?’, 이게 바로 모든 집사의 고민이겠죠. 때문에 저자는 본인이 반려묘 루리와 10년 동안 살아오면서 겪은 현실적인 반려생활기와 함께 고양이와 삶을 공유할 때 필요한 지식, 이해, 배려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평소에 이해하지 못했던 고양이들의 생활모습(스크래치, 이갈이, 꾹꾹이, 그루밍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환경풍부화 방법(놀이법, 환경조성법 등), 중성화 수술, 노령묘 질환, 그리고 고양이와의 이별에 대한 것까지 이 책 한권을 통해 쉽게 알아둘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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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꿈을 키우는 행복한 걷기
박길성 | 지식과감성# | 2016-11-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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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꿈을 키우는 행복한 걷기
박길성 | 지식과감성# | 2016-1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한의사, 전국걷기연합회 회장,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들이 적극 추천하는 걷기와 건강에 관한 명저
- 가난과 허약체질을 극복한 희망 스토리
-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는 건강관리 지침서
- 희망을 향한 걷기 애호가의 정신수양 지침서
- 학습능력과 창의력 향상법, 치매 예방법
걷기는 저자에게 꿈을 이루게 해주고 건강 회복을 가능하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이 책은 심한 가난에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어 낸 저자의 입지전적 자서전이다. 또한, 모태약골의 허약체질로서 독학을 하는 동안 위장병, 신경쇠약, 빈혈 등으로 악화된 건강을 규칙적이고 꾸준한 걷기를 통해 회복하고 증진한 저자 자신의 자기주도형 건강관리 지침서이기도 하다. 역경과 시련을 모두 걷기를 통해 극복하고 꿈을 실현한 저자의 정신수양 지침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구례군의 교육지원청과 맺은 교육협약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관하여 수많은 강연을 하였을 정도로 청소년들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진솔한 체험담(體驗談)은 꿈과 감동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공부 잘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요즘에도 걷기는 저자에게 일상생활의 활력 충전제이며 삶의 중요한 여정이고 철학이다. 이 책은 저자가 몸소 체험한 걷기의 신체적·정신적 효능을 이치와 원리에 비추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일 뿐만 아니라 관련 의학지식을 적절한 비유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한 편의 논문과도 같다. 또한, 건강한 식생활에 관한 저자의 과학적 분석은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활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신체건강 증진은 물론 우울증, 분노조절장애, 소진증후군 등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답을 걷기에서 찾고 그에 관해서도 이론적·과학적 근거를 충실히 제시하고 있다.
‘건강을 위한 운동’의 진정한 의미와 지나친 약물의존 현상의 문제점까지 깊이 있게 다룬 이 책은 인류 개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물론 사회 문제와 지구환경 문제에 대해서까지 고민하는 저자의 철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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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몸에 독이 되는 탄수화물
에베 고지 | 이너북 | 2017-03-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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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몸에 독이 되는 탄수화물
에베 고지 | 이너북 | 2017-03-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탄수화물(당질)을 과다 섭취가 당신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출간즉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화제의 책!
현대인의 4대 사망원인과 5대 질병의 원인은 ‘탄수화물(당질) 과다증’이었다!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정신질환, 당뇨병 등…….
당질제한식의 극적 효과를 최초로 공개한 화제의 책!
여러 가지 생활습관병, 우울증, 알레르기, 미용 등
미국, 일본, 유럽 의학계가 격찬한 당질제한식의 세계적 권위자인 에베 고지의 최신작 〈 내 몸에 독이 되는 탄수화물〉이 도서출판 이너북에서 출간되었다.
‘탄수화물(당질)을 과다 섭취해서 빨리 죽고 싶은가!’ 저자는 탄수화물을 줄여야 산다고 경고한다. 현대인의 4대 사망 원인과 5대 질병의 원인이 탄수화물이었음을 밝히고, 다양한 생활습관병과 정신질환은 물론이고 미용 분야까지도 당질제한식이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처음으로 공개한 화제의 책이다.
당질제한식의 세계적 권위자인 에베 고지는 당질제한식이 지닌 모든 잠재적 가능성을 이 한권에 담았다.
‘탄수화물(당질)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치가 오르고 높은 인슐린 상태가 되며 이는 만병의 근원이 된다. 당질을 제한하면 혈당치가 안정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어 대사가 안정된다. 이러한 당질제한식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갖가지 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당질제한식은 단순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고치기 힘든 환자들만을 위한 식이요법이 아니다.’
저자 자신도 2001년 자신이 당뇨병 진단을 받아 ‘당질제한식을’을 개발하여 6개월만에 극복하였고, 그 후로 당질제한 다이어트를 계속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당뇨병 완치를 계기로 본격적인 당뇨병 연구에 돌입하여 고혈압, 당뇨병, 비만에 획기적으로 효과가 있는 ‘당질제한식’의 체계를 확립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와 치료를 거듭하여 이 책을 썼다.
당질제한식으로 효과가 검증된 질병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 책에서 거론한 질병만을 정리해도 다음과 같다.
‘간암, 췌장암, 식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신장암,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경색, 뇌출혈, 폐렴, 우울증, 졸음, 조급증, 권태로움, 기능성 저혈당, 조현병, 당뇨병, 당뇨병 합병증, 비만, 역류성 식도염, 편두통, 꽃가루 알레르기,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심상성 건선,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병, 불임증, 생리불순, 생리통, 감기, 충치·치주염, 지방간, 폐기종, 요통, 무릎 통증, 빈뇨, 치질, 가늘어지는 속눈썹, 끝이 갈라지는 모발, 탈모, 건조한 피부…….’
이 책은 탄수화물의 독에서 구제해주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현대인의 지침서이다.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당질제한식의 31가지 포인트 외에도 식품별 당질의 양과 먹어도 좋은 식품 또는 피해야 할 식품 등을 꼼꼼하게 부록으로 엮었다. 이는 여러분께서 당질제한식을 실행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당질제한식을 체득하여 건강하게 살면서 장수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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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몸을 지키는 건강법
홍문화 | 힐하우스 | 2013-04-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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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몸을 지키는 건강법
홍문화 | 힐하우스 | 2013-04-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건강 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농민신문〉에 연재하던 '약이 되는 식물'과 메모해두었던 다른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는 건강이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켜내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생활을 해야 건강하고 병이 생기지 않는가에 대하여 서술한다.
또한 25가지 식물의 효능과 종류, 올바른 식생활법, 노화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하여 정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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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도시민 텃밭 가꾸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 휴먼컬쳐아리랑 | 2015-06-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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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도시민 텃밭 가꾸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 휴먼컬쳐아리랑 | 2015-06-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최근에 붐을 이루고있는 도시농업은 단순히 옥상정원이나 주말농장,베란다텃밭 등을 조성, 운영하는 것 이상으로 커다란의미가 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식물을 가꾸며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학습 증진은 물론 친구들과 사이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농사는 농작물을 돌보는 작업 활동으로 규칙적인 운동 효과처럼 건강유지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내 손으로 기른 농작물을 가족이나 이웃들과 함께 모여 바비큐 파티를 한다든가, 가족들이 농사활동에 같이 참여하면서 우리농산물의 소중함도 이해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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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띵굴마님은 캠핑이 좋아
이혜선 | 포북 | 2017-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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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띵굴마님은 캠핑이 좋아
이혜선 | 포북 | 2017-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천방지축 어디로 뛸지 모르는 띵굴마님의 행보!
그녀의 살림이 자연으로 이사했다”
띵굴마님은‘캠핑’이 좋아
행주 삶고, 멸치 똥 따고, 바느질하고, 빨래하고, 수납하고…
살림 사는 띵굴마님에게 캠핑도 살림인가요?
네! 늘 머무는 이곳은 안살림,
밖으로 나가면 바깥살림… 캠핑이죠!
나름 ‘살림계의 김태희’로 통하는 띵굴마님은 왜 캠핑을 하는 걸까요?
살림과 캠핑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걸까요?
네!!
야외에서 먹고 마시고 놀고 마음을 풀어놓는 라이프스타일인 캠핑은 바깥 살림,
우리가 늘, 알게 모르게 우리 집에서 먹고 마시고 놀고 마음 풀어놓는 살림은 안살림!
그러니 띵굴마님은 안에서 풀어놓던 살림을 밖에서도 풀어놓을 수밖에요!
안살림, 바깥살림 따로 따로 놀면 어렵고 복잡해서 밖에 나가 못 놀아요.
그러니 안에 있는 것들 은근히 들고 나가 밖에서 그저 안에서 인냥 자연스럽게 노는 거죠.
사는 것은 안과 밖, 다 통하니까요. 그럼 캠핑은 왜 하는 걸까요?
먹고, 마시고, 놀고, 자연을 다시 보고, 그리고 또 다시 자연으로…
마님은 왜 번잡한 살림을 다 이고 지고 캠핑을 하는 걸까요?
모르세요? 힐링 캠프요!
일단 떠나세요! 정말 놀라운 일이 펼쳐져요.
살림박사로 통하는 띵굴마님이 캠핑을 경험하며 얻은 다섯 개의 단어.
화이어, 플레어, 쿡, 나이트, 네이처.
이것은 도저히 안에서 살림을 살며 얻을 수 없는 것들 중 일부입니다.
일단 떠나서 경험하기 전에는 도저히 설명할 수도, 느낄 수도 없는 것들을
감각적인 띵굴마님을 통해 간접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상에는 더없이 훌륭한, 멋들어진 캠퍼들이 많지만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떠나서 즐기면 되지, 어디 정답이 있을까요?
이 책을 읽다가, ‘안되겠다, 떠나야겠다’ 싶으면 일단 성공입니다!
우리 가족에게 내재되어 있는 캠핑 감성을 깨우고 싶다면 시작해 보세요!
캠핑에 푹 빠진 남편, 하지만 그를 이해 못하는 아내에게 이 책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 다 자라 특별한 주말을 바라는 어느 가족,
하지만 답이 없었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는 것은 어떨까요?
다소 막막했던 캠핑에 대한 정서적인 감성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장비 구입, 음식 준비, 재료 소분, 캠핑 장비 구입 메뉴얼까지…
띵굴마님의 캠핑 정보가 모두 들어 있나요?
네! 들어있어요, 하지만 모두는 아니고요!
전문적인 정보는 아니지만 나름 꼼꼼 정보랍니다!
처음엔, 캠핑 전문가도 아닌데 책을 내는 것이 맞나, 싶었어요.
대단한 정보도 없는데,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 싶었고요.
그래서 여느 책처럼 백과사전식 정보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초보 캠퍼들, 그중에서도 나름 감성캠퍼들이 떠올랐어요.
나름 살림 잘하는, 안살림 전문가들도 캠핑을 떠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감성캠핑을 바라는 이들을 위한 정보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장비는 어디서 구입했는지, 얼마인지, 왜 굳이 그것을 구입했는지, 캠핑하며 무엇을 준비하는지, 가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지 등등.
사실, 띵굴마님의 개인적인 감성에 의한 정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슬슬, 캠핑에 마음이 동하는 여러분들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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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42가지
권혁필 | 원앤원스타일 | 2016-10-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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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42가지
권혁필 | 원앤원스타일 | 2016-10-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반려견과의 소통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
반려견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은 반려견 교육 지침서다. 반려견에 대한 기본 상식은 물론 동물행동심리전문가이자 반려견 교육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경험한 반려견 문제 행동에 대한 교육 방법 등 반려견을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소개한다. 저자는 반려견 교육은 반복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코 어려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에게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누구나 반려견 교육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약 700여 곳의 가정 방문 교육 경험을 통해 터득한 반려견 교육 노하우를 이 책에 가감 없이 풀어놓았다. 특히 본문 곳곳에 20개의 동영상 QR코드를 수록해 영상을 보면서 쉽게 교육 방법을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견과 더 행복해지길 원하는가? 이 책과 함께 반려견 교육 방법을 익히며 반려견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보자.
반려견과의 평화로운 동거는 제대로 된 반려견 교육을 전제로 한다. 반려견을 키우면서 언제 가장 행복한지 한 번 생각해보자. 퇴근 후 집에 왔는데 반려견이 반갑게 달려오며 반겨줄 때, 함께 조용히 공원을 산책할 때, 우울한 기분을 곁에서 달래줄 때 등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만약 반려견이 아무 곳에나 대소변을 보고, 작은 소리에도 과도하게 짖고, 주인 없이 홀로 남겨진 집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쓰다듬어줄 때 으르렁대고 주인을 문다면 과연 반려견과의 동거가 즐거울 수 있을까? 아마 반려견과의 동거는 행복이 아닌 스트레스가 될 것이다. 이렇듯 반려견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방법만 잘 익힌다면 반려견 교육은 어렵지 않다. 이 책과 함께라면 더욱 즐겁게 반려견을 교육할 수 있을 것이다.
아는 만큼 행복해지는 반려견의 모든 것!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반려견과의 소통을 위한 조언’에서는 반려견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본 상식들을 살펴본다.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개’라는 동물에 대해 알아야 한다. 개의 몸짓언어인 카밍 시그널, 개의 생애주기 중 사춘기 시기의 중요성 및 교육 방법, 서열에 대한 개념 등을 통해 반려견을 더 잘 이해해보자. PART 2 ‘반려견의 행복한 삶을 위한 조언’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이나 장난감 등을 소개하며, 반려견의 사회화 교육 방법, 반려견을 한 마리 더 입양할 때의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특히 저자는 반려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행동 풍부화를 알아두라고 강조한다. 산책을 거의 나가지 않거나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는 반려견에게서는 문제 행동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풍부화를 소개한다.
PART 3 ‘쉽고 재미있는 반려견 교육을 위한 조언’에서는 본격적으로 반려견 교육에 대해 다룬다. 반려견 교육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쉬워야 한다는 저자의 교육 철학에 따라 노즈워크, 배변 교육, 바디스킬, 리드 컨트롤, 클리커 트레이닝 등 놀이처럼 즐거운 반려견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PART 4 ‘반려견의 문제 행동,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조언’에서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반려견의 문제 행동은 일정한 장소가 아닌 이곳저곳에 소변을 보는 행동, 낯선 사람이나 개들의 접근에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행동, 자기 자신이나 다른 동물의 변을 먹는 행동, 깨무는 행동 등 매우 다양하다. 저자는 이 모든 행동들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며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각 문제 상황에 맞는 교육법을 알려준다. 반려견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현명한 반려인이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 책을 읽다 보면 반려견과의 삶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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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반신욕 20분
곽길호 | 황금물고기 | 2013-05-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400 |
[가정/생활] 반신욕 20분
곽길호 | 황금물고기 | 2013-05-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하반신을 따뜻하게 해 체온의 균형을 잡아주고, 전신의 혈액 순화을 좋게 해주는 건강 목욕법인 반신욕의 체계적인 방법과 생리통,요통,수족냉증 등 각종 부인병을 비롯하여 고혈압,당뇨,피부질환,지방간등의 병증,그리고 다이어트에까지 이르는 반신욕의 여러 가지 효능들을 보여준다. 또한 반신욕 이외의 목욕법을 소개하며 다양한 반식욕 방법과 목욕 관련 건강 상식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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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발끝치기
일지 이승헌 | 한문화 | 2015-05-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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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발끝치기
일지 이승헌 | 한문화 | 2015-05-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승헌 총장이 개발한 화제의 국민대세 심신 건강법『발끝치기』. 발끝치기는 눕거나 앉아서 두 발을 톡톡 치는 동작이다. 그냥 봐서는 저렇게 해서 운동이 되겠나 싶을 정도로 움직임이 적다. 그런데 발끝치기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사람들의 체험담이 쏟아진다. 발끝치기는 고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척추와 골반을 바로잡아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춰 준다. 또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함으로써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고관절을 지나는 6개의 경락 흐름을 좋게 하여 관련 장기들의 기능을 개선하고, 전신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병증을 완화 예방하는 효과도 크다. 발끝치기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횟수, 시간, 속도, 자세 등을 조절하면서 하는 매우 안전한 운동이다. 특히 장애가 있거나 연로하여 걸음을 걷기가 힘든 경우, 병증으로 쇠약해져서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치료 후 회복 단계에 있는 경우에 발끝치기는 더욱 적합하고 효과적인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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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생초보 바둑 첫걸음 초급실전편 1
정수현 | 21세기북스 | 2013-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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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생초보 바둑 첫걸음 초급실전편 1
정수현 | 21세기북스 | 2013-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바둑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바둑의 초급실전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침서!
가장 쉽게, 가장 즐겁게! 정수현의 독창적인 바둑 초급실전서! 바둑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독학 바둑 안내서 -초급실전편! 〈생초보 바둑 첫걸음: 기초이론편〉을 통해 바둑의 기초이론을 배우고 나면 이제는 실전을 익힐 차례이다! 이 책은 바둑의 실전을 일국의 과정, 침입과 삭감, 패싸움으로 나누어, 앞이 막막한 초보자라도 바둑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 바둑의 한층 높은 단계인 집을 만드는 법까지 익힐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바둑의 기본적인 기술 용어 및 다양한 상황의 대국을 상세하게 그림으로 해설하여 초보자의 이해를 도우며, 이론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가상 대국 상황에 적용하며 독학할 수 있도록 한다. *구성 초급바둑개론(초급실전편) -1권 일국의 과정 -2권 침입과 삭감 -3권 패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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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생초보 바둑 첫걸음 초급실전편 2
정수현 | 21세기북스 | 2013-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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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생초보 바둑 첫걸음 초급실전편 2
정수현 | 21세기북스 | 2013-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바둑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바둑의 초급실전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침서!
가장 쉽게, 가장 즐겁게! 정수현의 독창적인 바둑 초급실전서! 바둑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독학 바둑 안내서 -초급실전편! 〈생초보 바둑 첫걸음: 기초이론편〉을 통해 바둑의 기초이론을 배우고 나면 이제는 실전을 익힐 차례이다! 이 책은 바둑의 실전을 일국의 과정, 침입과 삭감, 패싸움으로 나누어, 앞이 막막한 초보자라도 바둑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 바둑의 한층 높은 단계인 집을 만드는 법까지 익힐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바둑의 기본적인 기술 용어 및 다양한 상황의 대국을 상세하게 그림으로 해설하여 초보자의 이해를 도우며, 이론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가상 대국 상황에 적용하며 독학할 수 있도록 한다. *구성 초급바둑개론(초급실전편) -1권 일국의 과정 -2권 침입과 삭감 -3권 패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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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생초보 바둑 첫걸음 초급실전편 3
정수현 | 21세기북스 | 2013-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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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생초보 바둑 첫걸음 초급실전편 3
정수현 | 21세기북스 | 2013-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바둑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바둑의 초급실전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침서!
가장 쉽게, 가장 즐겁게! 정수현의 독창적인 바둑 초급실전서! 바둑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독학 바둑 안내서 -초급실전편! 〈생초보 바둑 첫걸음: 기초이론편〉을 통해 바둑의 기초이론을 배우고 나면 이제는 실전을 익힐 차례이다! 이 책은 바둑의 실전을 일국의 과정, 침입과 삭감, 패싸움으로 나누어, 앞이 막막한 초보자라도 바둑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 바둑의 한층 높은 단계인 집을 만드는 법까지 익힐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바둑의 기본적인 기술 용어 및 다양한 상황의 대국을 상세하게 그림으로 해설하여 초보자의 이해를 도우며, 이론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가상 대국 상황에 적용하며 독학할 수 있도록 한다. *구성 초급바둑개론(초급실전편) -1권 일국의 과정 -2권 침입과 삭감 -3권 패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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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수면 밸런스
한진규 | 다산4.0 | 2016-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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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수면 밸런스
한진규 | 다산4.0 | 2016-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국민 의사’ 이시형 박사 추천
TV조선 〈닥터 콘서트〉, KBS 〈생로병사의 비밀〉, SBS 〈스페셜〉 인정!
국내 최고 수면 전문가가 밝혀낸
기적의 숙면 습관
★★★★★
당신에게 맞는 수면 밸런스를 찾아서
“적게 자더라도 달게 자라!”
좋은 잠이 좌우하는 건강한 인생
소아기에 잠은 성장, 뇌 발육, 면역 기능 그리고 감성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장 호르몬은 깊은 잠을 자는 첫 단계, 즉 잠들고 나서 1시간 정도가 지난 뒤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작은 키에 집중력이 떨어지며 주의력이 산만한 아이들의 40~50%가 수면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당신의 수면에 대한 관심이 당신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예전에는 대다수의 사람이 나이가 들면 잠귀가 밝아져 쉽게 깨고 깊이 잠들지 못하는 것을 당연한 노화의 과정으로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수면 선진국에서는 노화에 따른 수면 장애도 질병의 일부로 보고 치료를 시행 중이다. 특히 심혈관 질환, 뇌졸중과 심장 질환 치료를 받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수면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 잠이 들면 심장 박동수와 혈압 수치가 낮아지고, 깊은 잠(3, 4단계)을 통해 심장과 뇌가 편히 쉬게 된다. 따라서 당신의 건강한 장수는 얼마나 깊은 잠을 자느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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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숙면하는 30법칙
박승리 | 유페이퍼 | 2016-06-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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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숙면하는 30법칙
박승리 | 유페이퍼 | 2016-06-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숙면을 위한 모든 안내서’
건강과 숙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잠을 잘 자야 건강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매일 일찍 자던 사람이 하루만 늦게 잠에 들어도 다음날 안 좋아진 컨디션에 불편함을 느낀다.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습관을 확보해야 되는 것은 당연한 일처럼 느껴진다. 우리가 항상 크게 생각하지 않고 이어나가는 수면습관들. 그러한 수면습관들이 우리의 수면에 끼치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떤 것을 개선하면 수면습관이 좋아지고 나아가서는 숙면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불면증 환자와 숙면을 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 건강한 수면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그 모든 궁금증에 대한 답변과 필요한 정보들을 이 책에서는 담고 있다. 먼저 건강한 숙면자들에 대해 알아가면서 자신과 이러한 숙면 자들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준다. 좋은 수면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성이 있다. 〈숙면하는 30법칙〉은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필요한 것들만 종합하여 낸 ‘숙면종합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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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
우르스 빌만 | 심심 | 2017-10-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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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
우르스 빌만 | 심심 | 2017-10-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나는 스트레스를 둘러싼 각종 오해를 파헤치려고 이 책을 썼다.
나를 만난 연구자들은 왜 스트레스가 신체를 단련하고 면역계를 강화하며 사고력을 높이는지 설명해주었다.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로운 만성 스트레스까지 막아주는 최고의 무기였다. - 머리말 중에서 “스트레스는 암은 부추길까, 혹은 예방할까” 독일 과학 전문 기자가 찾아낸 스트레스의 매력과 효용 2009년, 캘리포니아 스탠퍼드 대학교 정신병리학 실험실. 한 무리의 쥐들이 상자 속에서 바삐 움직이며 대기 중이다. 이번 실험은 신경면역학자이자 암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이곳 연구실의 피르다우스 다바르(Firdaus Dhabhar) 교수가 주도한다. 그는 스트레스가 건강의 적이 아니라 질병을 막아주는 효율적인 방어선이라고 믿으며, 스트레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애써온 선구적 연구자다. 실험의 목적은 분명하다. “스트레스가 암을 부추길까, 혹은 예방할까?”를 알아보기 위한 것. 우선 60마리 쥐에게 짧게는 4주, 길게는 6주 동안 아홉 번에 걸쳐 강한 자외선을 쏘았다. 쥐들에게 자외선을 쏘는 시간은 10분이었다. 그 고문을 가하기 전에 그중 절반의 쥐, 즉 30마리의 쥐는 좁은 플렉시 유리관에 가둬 스트레스를 받게 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우리는 그동안 스트레스가 면역계 기능을 떨어뜨리고 위궤양을 일으키며 암을 유발하거나 심지어 목숨을 앗아간다는 것을 진실로 받아 들여왔다. 한마디로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으로 여겨온 것이다. 그러나 다바르 실험 결과는 여태까지 다른 스트레스 연구자들이 진실이라고 주장한 ‘스트레스 만병근원설’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외선을 쐰 거의 모든 쥐가 피부에 악성종양이 생겼다. 모두 피부암에 걸린 것이다. 하지만 유리관에 갇혀 운신이 자유롭지 않아 잔뜩 스트레스를 받은 쥐들은 암 발생 시점이 훨씬 뒤였다. 발생한 종양의 숫자도 더 적었다. 즉 스트레스를 받은 쥐가 암에 훨씬 늦게 걸리고 덜 걸렸다다. 과학 전문지 〈뇌, 행동, 면역(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서 다바르는 그 이유가 “급성 스트레스가 유기체의 보호 메커니즘을 흔들어 깨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바르의 실험은 쥐와 유전자 구조가 99퍼센트 일치하는 인간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현대인의 가장 큰 적’으로 생각해왔다. 그래서 되도록 스트레스를 피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한 부정적인 오해가 오히려 우리의 삶을 망가뜨린다고 주장하는 책이 나왔다. 독일 유력 시사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 과학 저널리스트 우르스 빌만(Urs Willmann)은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원제: Stress: Ein Ledensmittel, 심심 刊)》에서 스트레스가 오히려 ‘생활필수품이자 인생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원서의 부제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삶의 활력’이다. 스트레스가 우리 몸을 만들고 에너지를 제공하며, 몸의 생체 기능을 조절한다는 것. 저자는 스트레스 없는 삶은 불가능하며, 현대인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무조건 피하고 적대시하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와 친해지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무조건 푹 쉬고 일에서 벗어나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백해무익하다’ 등 스트레스를 둘러싼 각종 오해를 파헤친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저명한 심리학자와 정신의학자를 인터뷰하고, 생물학자와 뇌과학자부터 문화학자, 지질학자, 경제학자까지 ‘스트레스는 생활필수품이자 인생을 유쾌하게 만드는 선물’임을 증명할 다양한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종횡무진 끌어온다. 인간의 진화와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스트레스 이야기 “어머니 자연이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선사한 것은 우리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돕기 위해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스트레스와 마주한다. 안전하고 편안한 엄마 뱃속에 있던 태아가 거친 세상에 나오는 것부터가 엄청난 스트레스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우리가 영원히 잠들기 전까지 계속 우리를 따라다닌다.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스트레스가 각종 병을 유발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다. 최근 우리가 겪는 스트레스 경험은 인간을 잡아먹던 맹수들이 사라진 까닭에 옛 조상들이나 들판을 달리는 짐승의 그것과는 다르다. 우리의 스트레스 단계는 주, 월, 년의 시간 단위에 맞춰 변하고 그 원인은 매우 복잡하다. 대개는 임박한 마감, 상사, 손님맞이 식사 준비처럼 구체적인 실체가 없다. 그러다 보니 ‘단기 스트레스’ 반응의 감각을 잃고 무작정 스트레스는 나쁘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망가뜨린다는 기묘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떠나온 야생은 ‘스트레스’에 대해 우리에게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성공의 역사를 이어온 스트레스 반응은 동식물을 가리지 않고 개체를 보호한다. 갑자기 활성화한 스트레스 시스템 덕에 영양은 냅다 달려 안전한 곳으로 피한다. 식용달팽이 에스카르고는 중금속 오염에 적응해 더 큰 면역력을 갖추었다. 애벌레가 식물을 공격하면 스트레스를 받은 식물은 칼슘 이온을 이용해 서로 소통하면서 방안을 모색하고 저항력을 키운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창조의 왕이라는 인간이,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문명을 일궈온 우리 인간이 신체 능력과 사고력을 높여주는 생물학적 도구인 ‘스트레스’를 마치 악마 대하듯 한다. 그 오해가 너무 깊다 보니 많은 현대인이 스트레스가 얼마나 저항력을 키워주는지 알지 못한다. 앞서 살펴본 다바르의 연구실로 다시 돌아가보자. 암이 발생한 쥐의 숫자를 세는 것만으로는 증거가 빈약해 보인다고 생각한 다바르와 그의 연구팀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외선의 해악이 왜 쥐마다 다르게 미쳤는지 그 이유를 추적했다. 정기 검진을 통해 쥐의 신체가 어떻게 면역력을 키워나가는지 살펴본 것이다. 추적 검사 결과, 스트레스를 받은 집단의 혈액에 ‘경고 물질’이 더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쥐들의 혈액에 염증을 억제하는 ‘인터류킨(Interleukin)’, 바이러스와 암세포를 막아내는 ‘인터페론(Interferon)’, 신체 내에서 적군과 싸우는 ‘케모카인(Chemokine)’이 다량 존재했다. 다바르는 이렇게 추측했다. “스트레스를 받은 집단에서는 암으로 변질된 세포가 보다 효율적으로 제거되었을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스트레스의 생명구조기능을 부인해온 기존 의학자들의 주장을 반박하기에 충분했다. 다바르 연구뿐 아니라 최근 뇌과학 연구들은 스트레스가 오히려 생체리듬과 활력을 위한 일종의 모터(motor)라는 점이 조금씩 밝혀내고 있다. 저자 또한 그것을 실제로 체험한 사람이었으며, 스트레스를 통해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경험들을 책에 풀어놓았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스트레스 연구자의 실험실을 찾아가 부하 능력의 한계치를 측정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은 장면뿐 아니라 축구 스타, 곡예 비행 전문가, 영화감독, 설치미술가, 요리사, 헤비메탈 가수 등 스트레스를 활용해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도 빼곡하다. 엄청난 성과를 내는 리더들, 탁월한 의사들, 배우들, 그리고 금메달리스트들은 자신들의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 이들에게는 스트레스가 에너지의 원동력이며 긍정적인 변화로 이끄는 핵심 요소다.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선사하는 이 책은 과학 저널리스트의 글답게 흥미로우면서도 지적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스트레스가 신체를 단련하고 면역계를 강화하며 사고력을 높이는지”를 어느새 깨닫게 된다. 또한 더 이상 스트레스에 지배당하지 않고, 충분히 ‘통제’하며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유익하고도 재미난 탐구 * 단기 스트레스가 상처도 치유한다 부상을 당하거나 수술을 받으면 인체는 백혈구를 징병해 사건 현장으로 파견한다. 즉, 단기 스트레스는 백혈구 숫자를 늘린다. 다바르는 〈국립 과학아카데미 의사록(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서 “단기 스트레스는 수술 중 혹은 감염 후의 면역 방어력을 높인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질환, 가령 마른버짐, 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등의 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에도 스트레스가 효과가 있다고 확신한다. 실제로 예방주사를 접종하기 전 에르고미터(ergometer, 체력이나 작업 능력을 평가하는 측정 장치)에 올라 검사를 받거나 수학문제를 풀어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면역수치가 더 높았다. 다시 말해 예방 접종의 효과가 더 컸다.(19쪽) * 스트레스는 기억을 더 오래 유지시킨다 인지 행동을 연구하는 보훔 대학교 인지심리학자 올리버 볼프(Oliver Wolf)는 뇌에 ‘부담을 줄 경우’우리의 기억이 더 오래 유지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 이유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편도체와 장기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물론 정보의 종류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스트레스 유발 요인과의 관련성이 강해 특히 마음에 와 닿기에 그것을 잘 기억한다. 볼프의 말을 들어보자. “진화 과정에서 아마 그것이 득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정서적으로 중요한 것이 중립적인 것보다 더 의미가 있고 따라서 더 저장이 잘된다.” 수많은 동물실험도 스트레스가 사고기관을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스위스 로잔 공과대학교 신경생물학자 카르멘 샌디(Carmen Sandi)는 미로에 물을 담아 쥐를 빠뜨렸다. 그 미로를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은 플랫폼 한 군데밖에 없었다. 그런데 물의 온도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차가울수록 쥐들은 더욱 집중력을 발휘해 플랫폼으로 가는 길을 기억해냈다.(24쪽) * 스트레스는 우리를 보다 사회적인 존재로 만들어준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심리학자 베르나데테 폰 다반스(Bernadette von Dawans)와 그 연구진은 서른네 명의 남성에게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주고 나서 그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예상과 달리 남성들은 스트레스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게임 전에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 비교그룹에 비해 훨씬 더 서로를 배려했다. 이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다반스는 〈심리학(Psychological Science)〉에서 “남성들 역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결과로 사회적 접근 행동을 보인다”며 기존 이론을 반박했다.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혈액에 코르티솔이 넘치고 심박수가 높아질 경우 전형적인 ‘싸움 혹은 도주’ 행동 대신 서로를 보호하고 우정을 나누는 행동 방식을 보인다는 얘기다.(25쪽) * 꽉 막힌 도로에서 꼼짝 못할 때의 반응은 독사를 만났을 때의 반응과 동일하다 조상들은 서로 싸우거나 사냥을 하거나 물살이 센 강을 건널 때 잠깐씩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리고 그때마다 번개 같은 반응으로 예상치 못한 힘을 발휘해 맹수를 물리치거나 도망쳤다. 반면 현대인은 싸우거나 도망치는 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장기적인 부담에 시달린다. 그 유발 요인은 꽉 찬 스케줄, 동료들의 교묘한 따돌림,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원대한 야망, 어긋난 계획 등이 대표적이다. 드물지만 우리에게 과거의 반응 패턴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바로 옆에서 폭죽이 터지거나 목장에 놀러갔다가 어미 소가 우리를 향해 달려오면, 우리의 이성은 왜 신체가 경보를 울리는지 곧바로 알아차린다. 꽉 막힌 도로에서 꼼짝 못할 때도 우리는 같은 경험을 한다. 그 순간의 반응은 특이하게도 우리가 독사를 만났을 때의 반응과 동일하다. 허허벌판이 아니라 아스팔트 도로 위에 있고 에어백과 내비게이션을 갖춘 자동차에 먹을거리까지 싣고 기분 좋게 여행을 가는 길인데도 말이다. 그럴 때 우리는 브레이크를 밟으며 잠깐 동안 삶의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뇌가 흥분하고 혈압이 치솟으며 심장이 벌렁벌렁하면서 온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넘쳐난다.(41쪽) * 프로 축구선수에게는 관중과 스트레스가 필요하다 그날 사방엔 연기가 자욱했고 화염 방사기에서는 10미터 높이의 불꽃이 솟구쳤다. 그 와중에 한 무리의 남자들이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공격적인 분위기를 조성했고, 그들을 빙 둘러싼 수만 명의 구경꾼은 고함을 지르며 법석을 떨었다. 화면만 보면 마치 전쟁이라도 터진 것 같았다. (…) 사나운 한 무리의 남자들은 ‘올 블랙스’, 즉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수단이었다. 결전을 앞두고 그들이 선보인 시끄러운 춤은 하카 춤으로 그 유명한 마오리족의 출전 의식이었다. 뉴질랜드 선수들은 하카 춤으로 옛날 남태평양의 섬에서 그 춤을 춘 조상과 같은 목적을 노렸다. 그 목적이란 상대팀인 오스트레일리아 선수들을 위협하고 자기 팀의 사기를 진작해 기선을 제압하는 것을 말한다. (…) 경기에서 강한 공격력을 발휘해야 하는 모든 스포츠 종목에는 흔히 이러한 경기 전 의식이 있다. 물론 우리 같은 문외한이 보기에 싸움박질과 그리 다를 것 없는 럭비가 그중에서도 가장 거친 의식을 자랑하지만 말이다. 핸드볼, 축구, 아이스하키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둥글게 서서 결의를 다진 뒤 서로를 향해 고함을 지르거나 주먹을 불끈 쥔다. 농구와 야구에서는 같은 팀끼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원반던지기나 공 던지기 같은 개별 종목 선수는 서로를 향해 으르렁댄다. 권투 경기장에선 선수들이 입장할 때 록 음악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그 목적은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힘을 키워줄 뿐 아니라 집중력을 강화하고 감각을 깨우며 반응 속도를 높인다.(53~54쪽) * 임신성 건망증은 뇌가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는 근거다 스트레스는 배려심이 많은 우리의 파트너다. 스트레스는 더 중요한 일을 위해 기억에 과감하게 구멍을 내도록 우리를 독려한다. 이 놀라운 호르몬의 작용은 출산 직전의 임신부와 수유기 여성에게도 나타난다. 이 시기에 여성들은 계속해서 약속을 잊고 열쇠와 휴대전화와 지갑을 찾아 헤매며, 평소에 절대로 하지 않던 실수를 연발한다. 이를 흔히 ‘임신성 치매’라고 하는데, 이 말은 해당 여성의 뇌가 퇴화한다는 뉘앙스를 풍기지만 그건 오해다. 갑작스럽게 떨어진 기억력은 결코 퇴화가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여성의 뇌가 효율적인 사고 작업을 할 줄 안다는 증거다. 1993년 브리스틀 대학교의 연구 결과를 보면 말기 임신부의 81퍼센트에게 기억력 감퇴 증상이 나타났다. 그들은 방금 전에 배운 단어를 비교 그룹에 비해 잘 암기하지 못했다. 2007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두 심리학자도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줄리 헨리(Julie Henry)와 피터 랜들(Peter Rendell)은 말기 임신부와 출산 직후의 여성들에게 복잡한 문제를 풀게 하는 실험으로 사고력 저하를 확인했다. 여성들은 단기적으로 배운 내용을 암기하는 능력이 떨어졌고 특히 숫자 계산을 힘들어했다. 미래의 일정을 기억하는 미래 계획 기억 역시 절반밖에 작동하지 않았다. 출산이 임박하면 코르티솔은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처럼 여성의 시야를 좁힌다. 사실 곧 닥칠 출산이야말로 인생 최대의 도전이 아닌가. 수학문제 풀기나 단어 외우기, 미용실 예약 따위가 뭐 그리 대수겠는가. 라이프치히 대학병원의 아네테 케르스팅(Anette Kersting)은 이렇게 요약한다. “주의력이 아기에게로 향한다. 그래서 덜 중요한 다른 일은 시야에서 사라진다.”(156~157쪽) * 일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아니다 우리 시대가 주장하는 신화는 이렇다. “일이 많고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질병의 위험이 높다.” 주변에 끝없는 스케줄, 빠듯한 시간,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일, 건강하지 못한 직장생활에 시달리는 사람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할 일이 더 많은 사람은 병에 걸릴 위험도 더 높을까? 통계 수치는 정반대의 얘기를 한다. 독일의 공공 의료보험조합 중 하나인 데아카(DAK)의 2014년 조사 결과를 보면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심각한 만성 스트레스를 앓는 사람은 일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만성 스트레스가 가장 심각한 사람은 아침 일찍 출근해 저녁 늦게 퇴근하는 사람이 아니라 할 일이 없는 사람, 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사람이다. 다시 말해 실업자가 경영자보다 훨씬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일하는 사람 중에서는 교육을 많이 받은 전문직이 비전문직보다 스트레스가 낮았다. 일의 양이 병을 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정말로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열악한 환경, 낮은 직급, 부족한 교육, 상사의 피드백 부재다.(233~234쪽) 심심 브랜드 야기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입니다. 인간이 해온 거의 대부분의 일을 기계가 할 수 있는 시대. 언론은 앞 다투어 ‘미래에 없어질 직업’을 조사해 기사를 내놓습니다. 예술은 기계들에게 지배당하는 디스토피아를 예측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계가 정복하지 못할 인간의 어떤 영역이 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기계를 기계라 말하고, 인간을 인간이라 말할 수 있는 인간만의 무기가 있지 않을까요? 뇌 과학자도, 미래 예측가도, 역사학자도, 그 정체를 ‘마음’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심심은 알면 알수록 새로운 인간의 ‘마음’을 다룬 책을 펴내는 푸른숲의 심리 전문 출판 브랜드입니다. ‘마음과 마음’, ‘깊은 마음’을 뜻하는 심심은 심리학이라는 거대한 나무를 구성할 책을 고릅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는 2016년 11월 출간한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와 2017년 6월 출간한 《망각의 기술》 이후 심심이 내놓은 세 번째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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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김종덕 | 한문화 | 2016-09-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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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김종덕 | 한문화 | 2016-09-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슬로푸드 알림이 김종덕 교수가 쓴 느리게 먹고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별 얘기 아닙니다.
더 천천히 먹고 싶다는 것입니다.
밥 한 끼의 기쁨과 감동을 온전히
누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당신도 그렇고 나도 그렇습니다.
여기에 무슨 별 얘기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왜 오늘도 건강한 밥 한 끼 대신
신문에 눈동자를 고정시킨 채
허겁저겁 사료를 씹고 있을까요?
우리가 먹는 게 사료라면 우리를
사육하고 있는 건 누구일까요?
우리에게서 건강한 밥을 빼앗고,
건강한 밥 한 끼의 감동을 빼앗고,
‘빠른 생활’이라는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있는 건 대체 누구일까요?
이 책은 건강한 밥 한 끼의 기쁨과 감동을 회복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인간과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 - 슬로푸드”
한 주부가 있었더랍니다. 패스트푸드가 몸에 해롭다기에 손수 장아찌를 담그고 멸치 국물을 우려내고 콩을 불려 갈아내어 밥상을 차렸더랍니다. 그저 제 몸 위하고 제 가족을 위하려는 마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유전자 조작 콩’ 운운하는 신문 기사를 보고 온몸에 힘이 빠지더랍니다. 패스트푸드가 해롭다고 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슬로푸드가 된다고 생각했는 게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는 것이지요. 그 된장 역시도 ‘빠르고 편리한’ 것으로 모토로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얼굴만 눈속임한) 패스트푸드이고, 설령 자기가 집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콩을 사다 장을 담근다 해도 그 콩 역시 ‘빨리, 먹기 좋게 성장시키기 위해’ (인간의 편의에 맞게) 조작되거나 개량된 품종일 테니, 패스트푸드를 면할 수 없는다는 걸 알았다는 얘기였습니다. 패스트푸드는, 이미 우리의 운명이더라는 것이지요. 그저 제 몸 위하고 제 가족 위하려는 마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주부는 뜻하지 않게 자기의 이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세상을 바꿔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제 그 주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해 차근차근 대답합니다.
슬로푸드 선언문
산업 문명의 이름 아래 전개된 우리의 세기에 처음으로 기계의 발명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날 기계는 우리 생활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속도의 노예가 되었으며, 우리 습관을 망가뜨리며 우리 가정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우리로 하여금 패스트푸드를 먹도록 하는 빠른 생활, 즉 ‘패스프 라이프’ 라는 음흉한 바이러스에 굴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호모사피엔스라는 이름에 상응하기 위해서, 인류는 이제 종이 소멸되는 위험에 처하기 전에 속도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보편적인 어리석음인 빠른 생활에 저항하는 유일한 방법은 물질적인 추구를 자제하는 것입니다. 속도와 효율성에 도취한 흐름에 전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느리고 오래가는 기쁨과 즐거움을 적절하게 누려야 합니다.
우리의 방어는 슬로푸드 식탁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역 요리의 맛과 향을 다시 발견해야 하고,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낮추는 패스트푸드를 추방해야 합니다. 생산성 향상이라는 이름으로, 빠른 생활이 우리의 존재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고, 우리의 환경과 자연 경관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 유일하면서도 진정한, 용기 있는 해답은 ‘슬로푸드’입니다.
진정한 문화는 미각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미각을 발전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데는 경험과 지식 그리고 국제적인 교환 프로젝트가 필요합니다. 슬로푸드는 보다 나은 미래를 보장합니다. 슬로푸드의 상징은 작은 달팽이이며, 슬로푸드운동은 국제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능력 있는 지지자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 1989년 11월 9일 파리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들이 서명한 ‘슬로푸드 파리 선언’ 전문
〈슬로푸드 슬로라이프〉가 갖는 의의와 특징
“국내 저자가 정리한, 토착화한 최초의 슬로푸드론”
지식인을 자처하는 사람들에게 ‘슬로푸드’라는 말은 그리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몇 해 전 화제 속에 출간된 〈패스트푸드의 제국〉,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등 ‘반反패스트푸드론’이 있었고, 산업사회가 미덕으로 삼는 ‘속도’에 대한 회의와 반성을 담은 저작들이 꾸준히 출간되었으니까요. 하지만 그것은 여전히 지식인들을 대상으로 한, ‘추상적인 가치 전환’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전근대와 근대, 현대라는 다양한 시대가 혼재되어 있는 한국이라는 현실에는 썩 부합하지 않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 책은 ‘슬로푸드’에 대해 연구하고 활동해 온 국내 저자에 의해 쓰여진 최초의 ‘슬로푸드론’이라는 데서 일단 반가움을 표할 만합니다. 저자는 문화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한국 사회 특유의 ‘빨리 빨리’ 병을 보고하며, 우리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함께 반성하도록 촉구합니다. 그리고 독자들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우리의 방어가 왜 ‘슬로푸드’ 식탁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지로 이끕니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쉬운 말로 쓰여진 슬로푸드론’이라는 데 있습니다. 편집부와 저자는 기획 단계에서, 이 책이 지식인들을 위한 공허한 환경론이기보다는 실제로 슬로푸드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책이 되도록 하자는 데 즐겁게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와 친절한 문장을 사용하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또 글과 글 사이에 상세하게 넣은 실천 팁들은, 새롭게 각성하게 된 슬로푸드에 대한 인식을 생활에서 실천해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좋은 길 안내가 될 줄로 믿습니다. 부디 이 책이 ‘슬로푸드론’을 종이와 활자 바깥으로, 한국이라는 현실로 한 발짝 걸어 나오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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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
후지타 고이치로 | 국일미디어 | 2017-03-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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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
후지타 고이치로 | 국일미디어 | 2017-03-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최근 증가하는 알레르기 원인은
‘깨끗한 사회’에 손상을 입은 ‘장’에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알레르기 환자가 급증했다고 한다. 우리 주변을 보아도 꽃가루 알레르기, 식품 알레르기, 천식,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잘사는 나라에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그 이유는 세균에 덜 노출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우리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세균류를 일방적으로 내쫓은 ‘깨끗한 사회’에 살고 있다. 사람들이 오로지 깨끗한 사회를 추구하는 동안 기생충과 세균, 바이러스가 몸속에 거의 침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알레르기 질환은 기생충이며 세균 같은 미생물에 대응하던 면역 담당 세포가 할 일을 잃은 결과, 꽃가루나 진드기처럼 반응하지 않아도 될 물질에 반응해서 생겨난 것이다. 이렇듯 기생충 감염이 알레르기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드러났다.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는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원리를 명확히 밝히고, 어떤 알레르기든, 더 나아가서는 암까지도 이겨내는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특히 알레르기 억제 작용을 하는 장내세균을 활성화하여 알레르기를 낫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속속들이 설명하였다. 지나치게 청결한 습관과 몸에 해로운 식사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리고 과도한 예방과 잘못된 건강 정보를 지적한다.
저자는 기생충 분비물로 알레르기를 고치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알레르기와 암처럼 면역 균형에 관련된 질병은 서양의학으로 접근해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저자가 말하는 요지는 서양의학에만 기대지 말고, 자연 치유력을 수용하자는 것이다. 자연 치유력 중에서도 특히 면역력을 높이는 장내세균이 가장 큰 부분을 담당한다. 이 점에 착안해 저자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필요 이상으로 없애지 않고, 그저 평범하게 공존하도록 하면 우리 몸은 좋은 영향을 받아 건강하게 유지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장내세균이 알레르기를 억제한다
저자는 꽃가루 범벅에, 배 속이 회충투성이였던 소년기의 경험이 ‘기생충이 알레르기를 억제한다’는 연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장내세균과 같은 미생물이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특효약이다.” 이 말은 수십 년 동안 한결같은 목소리로 펼친 저자의 주장이다. 하지만 좀체 받아들여지지 않아, 저자는 직접 모종의 인체 실험을 하였다. 그중 한 가지는 토양균 복용이고, 다른 한 가지는 15년 이상 배 속에 조충을 기른 것이다. 배 속에 조충이 있어도 그것 때문에 배가 아팠던 적이 없고, 알레르기 질환에 걸린 적도 없이 병치레라고는 모르는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기생충들이 면역력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준 덕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개 심장에 기생하는 사상충으로 실험을 시작했다. 마침내 사상충의 배설기관에서 알레르기를 억누르는 물질을 발견했다. 한마디로 기생충 분비물이 알레르겐에 대한 항체 생성 능력을 떨어뜨려 꽃가루와 집먼지진드기 같은 알레르겐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면역이란 ‘인간이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과 사이좋게 공생하기 위한 체제’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들과 평화로운 공생을 이루면 인간은 알레르기, 암, 심지어 어떤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한다.
‘깨끗한 사회’가 면역력을 저하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부른다
저자는 어릴 때 ‘더럽다’고 얼굴을 찌푸리는 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면역력이 길러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매일 욕조에 몸을 담그기는 해도 이삼일에 한 번만 비누로 씻는다고 한다. 그 덕분에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기운이 팔팔하고 피부가 곱다는 말을 듣는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현대인은 살균 효과가 높은 비누와 구강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고, 항균 마스크를 쓰고, 비데 없이는 용변을 보지 못하고, 아이들은 밖에 있는 모래 대신 항균 모래로 흙장난을 한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생활이 피부 상재균, 질간균, 장내세균을 죽여 잡균을 견딜 저항력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결국, 우리 몸은 ‘너무 깨끗한 사회’에 순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
우리 몸 주변에는 분명 무수히 많은 세균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좋은 작용도 한다는 점을 깨달으면 차츰 ‘청결에 대한 면역’이 생겨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장내세균은 뇌에 행복 물질을 운반한다
저자는 면역력의 70%가 장운동에서 결정되고, 나머지 30%는 마음에서 결정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장내세균이 ‘행복 물질’을 뇌에 운반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최근 증가하는 우울증의 한 가지 원인은 뇌 속에 있는 행복 물질인 세로토닌의 부족이다. 세로토닌의 원료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다. 하지만 트립토판을 아무리 섭취해도 그것을 제대로 분해하여 흡수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 역할을 장내세균이 한다. 다시 말해, 장내세균 없이는 행복 물질이 뇌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장내세균은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몹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우울증이라는 마음의 질병을 예방하는 한 가지 수칙을 알려준다. 식이 섬유를 듬뿍 섭취하여 장내세균에게 마음을 맡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는 것이다.
면역력을 기르려면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자
현대인은 다량의 첨가물과 보존료가 들어 있는 패스트푸드, 편의점 음식,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을 자주 섭취한다. 밥을 먹는 대신 과자나 주스로 대신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저자는 이런 식습관은 장내세균을 손상하여 면역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한다. 또한, 암을 억제하고 면역 물질을 생산하는 Th1 세포의 기능을 축소해서 암세포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맛있다’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식사하는 자세를 잃지 말자고 덧붙인다. 이 책을 다 보고 난 후에는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음식(정제하지 않은 곡류, 콩류, 채소류, 발효 식품 등)을 균형 있게 먹는 것이 몸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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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애견과의 행복한 반려생활
박준성 | 키메이커 | 2013-07-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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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애견과의 행복한 반려생활
박준성 | 키메이커 | 2013-07-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애견과 함께 하는 반려생활은 지금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애견과 사람의 교감,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행복한 반려생활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우리 모두의 고민거리 입니다. 하지만, 행복한 반려생활의 해답을 애견 훈련에서만 찾을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애견을 마주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며, 우리가 애견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반려생활의 행복도는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기 제가 준비한 짧은 이야기들은 애견과의 반려생활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이야기들도 구성했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옳다고 굳건히 믿었던 사실이 가지는 이야기와, 방법보다 행동에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까지 우리 자신이 받아들이는 이해력이 높아질수록, 애견과의 교감도 보다 깊어질 것입니다. 리뷰 반려동물과의 삶은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달콤하기도 하지만, 때론 힘에 겨워 오만가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데 어느 정도 다툼이나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사람들은 "다르다" 는 것과 "틀리다"를 구분하지 못하여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이 글을 적는 저와 보고계신 여러분과는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생김새는 물론이고, 성격, 좋아하는 음식, 응원하는 야구팀 까지 말입니다. 하지만, 저와 다르다고 하여 여러분이 틀렸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요. 그저 다를 뿐 틀린 것은 아니니깐요. 이는 반려동물과의 삶에서도 적용됩니다. 그들이 우리와 다를 뿐, 그들이 틀렸다고 할 수 있는 권리가 최소한 우리에겐 없습니다. 틀렸다고만 생각하고 바라보는 우리가 틀린 것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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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약이 되는 식생활 건강법
홍문화 | 빛과향기 | 2013-04-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389 |
[가정/생활] 약이 되는 식생활 건강법
홍문화 | 빛과향기 | 2013-04-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그 사람의 식생활을 보면 성격과, 건강과 수명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식생활은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바른 자세와 약이 되는 음식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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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움직이는 습관
조앤 버니코스 | RHK | 2016-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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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움직이는 습관
조앤 버니코스 | RHK | 2016-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움직이는 습관
SITTING KILLS, MOVING HEALS
생각을 바꾸면 일상의 모든 활동이 운동이 된다
오래 앉아 있는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보이지 않는 ‘중력’의 강력한 경고!
몇 년 전, KBS 〈생로병사의 비밀〉 ‘앉지 말고 일어서라’ 편에서는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의 위험성과 함께 ‘서 있는’ 자세의 긍정적인 효과를 대조해 설명한 바 있다. 운동량이 적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근육의 양이 줄고 비만,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데다 수명 역시 짧아진다. 하지만 서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일주일 만에도 대사증후군 징후가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제로 컴퓨터 앞에 오래 머무는 미국의 IT업계나 국민의 건강 복지에 관심이 많은 북유럽에서는 일찍이 서서 일하는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이유로 스탠딩 책상이 한때 주목을 받기도 했다.
미국에서 2011년에 출간된 ‘Sitting Kills, Moving Heals’라는 원제의 이 책 역시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이 위험하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그리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서서 일하기에서 한 걸음 나아가 생활 속에서 계속 움직일 것을 주문한다. 중요한 것은 앉아 있는 동안 자주 일어나는 것이지 오래 서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원이자 노화와 스트레스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수십 년간 우주비행사들의 몸을 관찰하며 체득한 경험을 통해 지구에서 겪는 노화 현상과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겪는 신체 변화의 양상이 서로 비슷하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오래 눕거나 앉아 있는 생활을 지속적으로 하면 마치 우주의 무중력 상태에서 사는 것과 같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몸과 뇌가 건강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중력을 이용해야 한다는 인식도 함께 나누고자 했다. 중력이 없으면 움직임의 효과가 없으며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중력은 순전히 해로운 것이 된다.
하루 종일 우리의 건강에 중력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간과하며 살고 있다. 안락함을 추구할수록 오히려 건강이 나빠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모두가 서둘러 인식해야 할 시점이다. 이 책은 우리 몸과 중력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예방적 차원의 건강 지침서로, 운동이나 다이어트 플랜보다 더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나이 든 사람이나 젊은 사람 할 것 없이 건강을 챙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나사(NASA) 베테랑 연구원이 제안하는
‘중력을 이기는’ 몸 사용법
이 책은 우주의 무중력 상태에서 야기되는 건강 문제와 주로 앉아 지내는 라이프스타일로 생기는 현대의 만성질환 간의 의학적 연결고리를 밝힌다. 저자는 직접 실행하거나 보고 들은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중력에 저항하는 활동들이 건강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특히 움직이는 일을 습관으로 해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와 실천법을 인간의 몸과 중력의 관계를 짚어가며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저자는 먼저 우주비행사들의 건강이 약화되는 현상을 설명한다. 우주를 비행하는 우주비행사들은 ‘중력 결핍 증후군’이라 불리는 건강상의 이상 징후를 경험한다. 척추는 늘어나고, 운동은 효과가 무의미해지고, 근육과 면역 시스템이 약해지는 것과 같은 부작용이다. 실제로 침대에 오래 누워 지내는 것이 무중력 환경과 근접한 상태라고 판단해 실험해 본 결과, 움직이지 않은 채(화장실도 가지 않고!) 침대에 오래 누워 지내 보니 중력 결핍 증후군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신경을 누르고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며 신체의 불균형 또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저자가 보여주는 다양한 연구 결과는 비만과 건강 악화, 에너지 저하 문제를 중력을 이용하는 것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책 말미에 나오는 ‘건강 자산 설문’은 중력의 결핍이 어떻게 인간의 근육과 뼈, 건강 전반을 약화시키는지에 대한 저자의 연구에 근거해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중력을 일상생활의 활동에 대입해서 건강해지는 법과 노화를 늦추는 법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그동안 의학 상식이나 운동 스킬을 주로 전하는 대부분의 건강서들과 방향을 달리한다는 점에 있다. 이 책은 질병의 치료법이나 운동에 관한 지식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우리 몸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가령 2장에 언급되고 있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들이 독자들에게는 다소 버겁고 딱딱한 내용일지 몰라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특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한 분야에 오래 몸담은 베테랑 과학자의 진정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우리 주위에는 건강해질 기회가 무궁무진하다
일상 속 작은 활동들을 평생 습관으로!
저자는 운동이 매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활동을 대체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한다. 손쉽게 중력을 활용하는 이 실제적인 방법을 G-습관(G는 중력을 가리킨다)이라고 저자는 명명한다. 흥미롭게도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활동들이며, 각각에 별점을 매기고 소모되는 칼로리의 양까지 표시해 두었다.
청소기 돌리기(★★) 시간당 200cal
눈 치우기(★★★★) 시간당 350cal
파스타 소스를 끓이며 큰 냄비를 젓기(★★) 시간당 132cal
욕조 청소하기(★★★) 시간당 160cal
계단 오르내리기(★★★) 분당 8~10cal
저자는 파스타를 휘젓고 쿠키 반죽을 밀거나 견과류의 껍질을 까는 소소한 일까지 운동으로 여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 마음대로 운동하지 못하는 노쇠한 사람에게는 새로운 건강법으로 다가갈 것이다. 또한 일생의 절반 이상을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 그래서 헬스장에서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운동보다 소소한 일상이 중요함을 일깨워줄 것이다.
서 있거나 걷기, 춤추기 등과 같은 평범한 활동은 모두 중력을 거스르는 것들이다. 이것은 다이어트나 운동 플랜보다 더 성공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하루 종일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관절 스트레칭은 조금씩 자주 하는 것만으로도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절의 운동 범위가 커지며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이외에 앉았다 일어서기, 양말 신기, 계단 이용하기, 책상 앞에서 스트레칭하기, 몸을 쭉 편 상태로 걷기 등 대수롭지 않은 움직임들은 우리의 신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좋은 G-습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는 G-습관을 일과로 고정하기 위해서는 8~12주가 적절한 기간이지만 효과는 더 일찍 알아차릴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음이 조급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습관을 새로 익히려고 애쓰면 안 된다. 그저 하루 종일, 작고 강도가 낮은 동작을 자주 하면 된다.
이 책은 조직적이고 격렬한 운동을 하루에 한 번만 하면 나머지 시간에 활동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상식에 도전한다. 핵심은 간단하다. 평생 튼튼하게 살고 싶다면 다양한 활동을 하루 종일, 1년 365일 이어 나가자. 보이지 않는 행동의 반복적 수고로움은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우리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기적을 만드는 중력의 힘!
운동을 하지 않고도 몸을 변화시킬 수 있다
저자는 원인 불명의 가슴 통증, 당뇨병, 균형감 문제, 비만 등 오늘날 흔히 나타나는 여러 건강 문제가 ‘중력 부족’과 연관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다행히도 그 질환들은 대개 중력을 활용한 요법을 통해 상당히 완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침대나 의자에서 나오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만성질환이나 부상 때문에 거동이 불편해져 점점 힘이 없어지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단순히 잘 움직이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중력이 부족하기 쉽다. 하지만 이들의 경우에도 중력이 힘을 발휘할 수 있다.
5장에서는 갓 태어난 아기의 뇌 손상 문제와 뇌성마비 아동에게 걷는 법을 가르치는 헝가리의 페토 학회(Peto Institute), 척수 손상 혹은 신경 장애로 마비된 사람들을 예로 들며 이런 질환에 대해 중력, 과중력, 가속도 등의 요법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소개되고 있는 중력 장치들은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그중 원심기는 중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회전하는 원심기의 중력을 일반 환경의 2배로 하고, 그 안에 동물들을 넣어 관찰한 결과, 놀랍게도 몇 주 만에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고 날씬해졌다. 특히 복부지방을 비롯한 체지방이 빠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원심기 안에서 동물들이 덜 먹거나 더 활동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이 먹고 더 적게 활동했다는 사실이다. 활동량이나 식사량 때문이 아니라 중력 때문에 물질대사가 변화해 날씬해진 것이다.
원심기에서 조금 높은 중력에 노출됐을 때 날씬해진다는 증거는 아직 미흡하다. 하지만 원심기에 탄 동물들이 물질대사가 촉진되고, 심장과 혈액순환이 강화되고, 골밀도와 근육량이 늘고, 상처와 골절 치유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과중력 환경에 있으면 반드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이 자연스레 수축하게 되고 늘어난 체중 때문에 뼈가 자극된다.
원심기 말고도 균형감을 길러주는 오돌토돌한 원반 모양의 밸런스 디스크, 높고 낮은 중력에 간헐적으로 노출되는 롤러코스터, 발에 4.5배까지 중력을 높여주는 트램펄린, 아이들이 앞뒤로 흔들며 타는 승마용 놀이기구 등도 모두 훌륭한 중력 장치다. 이렇게 중력에 기초한 방법은 자유롭게 거동하지 못하는 환자들이나 노인들을 대상으로 좋은 치료법을 강구하기 위한 유용한 토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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