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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진주의 해피 키토 한식
진주 | 북드림 | 2020-06-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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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진주의 해피 키토 한식
진주 | 북드림 | 2020-06-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어렵고 생소한 서양식 저탄고지 요리는 가라!
일상적으로 먹던 한식에서 설탕(당분)과 탄수화물을 버리면 저탄고지 식단이 된다!
‘저탄고지(키토제닉) 레시피’라고 하면 흔히들 생소한 서양식 요리를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기본은 정제당과 탄수화물을 제한하면서, 신선한 채소와 영양가 높은 양질의 지방·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단이다.
우리 조상들이 먹어 왔고, 지금도 우리가 먹고 있는 한식을 보라. 제철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나물 반찬에, 굽기보다는 삶거나 국으로 끓여내는 영양 풍부한 국물 요리가 기본이다. 유산균 가득한 김치와 잘 발효한 장류 등 위와 장에 좋은 음식들도 한식만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밥만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한식은 그 자체로 훌륭한 저탄고지 식단이 된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싶지만 요리 그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들, 가족을 위해 한식 밥상을 차리면서 저탄고지를 하고 싶은 주부들, 스테이크 위주의 서양식 요리가 입에 맞지 않아 저탄고지를 포기하고픈 사람들에게 우리가 즐겨먹던 한식 밥상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제안한다. 굳이 서양식이 아니어도 좋다. 《진주의 해피 키토 한식》은 단순히 육류 섭취량을 늘리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탄수화물 대신 좋은 식재료를 골고루 섭취한다.’는 관점에서 한식을 저탄고지 레시피로 탄생시켰다.
국, 나물, 기본반찬, 볶음, 부침개, 탕에 이르기까지 진수성찬을 차려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저탄고지 한식 레시피와 요리 초보자들을 위해 장보기부터 재료 손질, 조리하기, 한상 차림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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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캠핑 가서 잘 먹게 해주세요
이미경 | 상상출판 | 2019-08-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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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캠핑 가서 잘 먹게 해주세요
이미경 | 상상출판 | 2019-08-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캠핑 인구 300만 시대, 전국 캠핑장 2,000여 곳. 자연을 통해 힐링을 할 수 있으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국민 레저이다 보니 캠핑 인구는 해마다 늘어간다. 남성 중심의 캠핑에서 가족 중심의 캠핑이 늘면서 캠핑 문화도 바뀌었다. 캠핑의 재미 중 하나는 도란도란 모여 앉아 함께 만들어 먹는 야외 음식이다.『캠핑 가서 잘 먹게 해주세요』는 집에 있는 재료와 양념, 최소한의 캠핑 도구로 초보자들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온 가족을 위한 캠핑 레시피북이다. 작은 코펠 하나와 미니 버너 하나만 있으면 집 밖에서도 집밥보다 훌륭한 자연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노하우로 가득하다.
“작은 코펠 하나와 미니 버너 하나만 있으면
집밥보다 훌륭한 자연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캠핑 요리의 꽃 바비큐 레시피부터
캠핑장에서 만들어 먹으면 폼 나는 다양한 일품 요리,
밥과 찌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음식,
텐트 속에서 즐기는 카페풍 음료와 디저트를 소개합니다”
캠핑 인구 300만 시대, 전국 캠핑장 2,000여 곳. 자연을 통해 힐링을 할 수 있으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국민 레저이다 보니 캠핑 인구는 해마다 늘어간다. 남성 중심의 캠핑에서 가족 중심의 캠핑이 늘면서 캠핑 문화도 바뀌었다. 캠핑의 재미 중 하나는 도란도란 모여 앉아 함께 만들어 먹는 야외 음식이다.『캠핑 가서 잘 먹게 해주세요』는 집에 있는 재료와 양념, 최소한의 캠핑 도구로 초보자들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온 가족을 위한 캠핑 레시피북이다. 작은 코펠 하나와 미니 버너 하나만 있으면 집 밖에서도 집밥보다 훌륭한 자연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노하우로 가득하다.
캠핑 가면 우리 아빠가 요리사!
열심히 일한 아빠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떠나는 자연주의 여행 캠핑. 그곳이 자연이 넘실대는 캠핑장이라면 아빠가 지은 삼층밥과 남은 재료로 대충 끓여주는 엄마표 캠핑 찌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큰맘 먹고 나갔는데 술안주인 바비큐만 저녁 내내 굽고 아침에 라면이나 끓여 먹는다면….
『캠핑 가서 잘 먹게 해주세요』에는 육류, 해산물, 채소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다양한 바비큐 레시피부터 캠핑장에서 만들어 먹으면 더 폼 나는 다양한 일품 요리와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밥과 찌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연 간식, 카페풍 음료와 디저트를 담았다. 또 남은 음식을 활용한 지구를 지키는 에코 푸드상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Chapter 1 아빠가 만드는 캠핑 메인 요리
닭 꼬치 고추장구이, 깻잎 통삼겹살구이, 맥주에 취한 닭구이, 파닥파닥 파 닭구이, 된장을 바른 돼지 목살구이, 삼겹살 채소말이 바비큐, 소금밭 위에 새우구이, 야외용 닭볶음탕, 불타는 제육볶음, 화끈하게 매운 칠리치킨, 쉬운 삼겹살 김치찜, 캠핑 수제 소시지…
Chapter 2 엄마와 아이들이 만드는 캠핑밥과 간식
셀프 김밥, 캠핑 쌈밥, 베이컨 볶음밥, 빨간 어묵탕, 참치 고추장찌개, 해물 채소 섞어찌개, 얼큰 콩나물 라면, 통조림 참치 칠리구이, 통조림표 헬시 샐러드, 따끈따끈 밀크티, 마시고 남은 와인으로 만든 샹그리아…
Special Page 남은 음식으로 만든 알뜰 캠핑 요리
Special Page 전국 베스트 캠핑장
캠핑장에서 맹활약하는 친절한 요리책
이 책은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밥숟가락 계량법으로 레시피를 구성했다. 또 캠핑 고수가 귀띔하는 캠핑 식재료 고르는 법과 포장법, 기본 캠핑 정보 등 다양한 이야기도 담았다. 쉬운 요리라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모든 요리의 과정 사진을 수록하였고 친절한 설명과 맛있는 캠핑 요리를 위한 쿠킹 노하우도 풍부하다. 또한 책이 커서 모든 과정 사진과 설명이 한 눈에 들어온다.
각 요리에 대체 식재료를 표기하여 반드시 그 재료가 없어도 다른 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요리의 폭이 넓어진다. 일품 요리에는 그릴, 팬, 냄비 등 요리마다 가장 맛있는 맛을 내는 조리 도구를 표시하였다.
요리할 때 보기 편한
크고 슬림하고 저렴한 요리책
스마트 레시피
기존 요리책을 보며 요리를 따라하다 보면 너무 두꺼운 책은 한쪽으로 책이 넘어가 불편했고 과정 사진과 설명도 작아 보기 불편하다. 스마트 레시피는 독자들의 편리함을 구현한 크고 슬림한 판형이 눈에 띄는 요리책이다. 과정 사진과 설명을 크게 담을 수 있어 요리를 만들 때 책을 옆에 펼쳐 놓고 보기 편한 큰 판형을 채택했다. 또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활용도가 높은 검증된 레시피만으로 묶었다.
『캠핑 가서 잘 먹게 해주세요』는 책이 가벼워 캠핑장에 부담 없이 들고 가기 좋다. 책에 소개된 레시피만 따라하면 요리에 서툰 아빠들도 가족들이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별미 캠핑 푸드를 만들 수 있다.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어 국민 레저가 된 캠핑처럼 이 책에 소개한 레시피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우리 입맛에 맞는 요리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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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커피보다 보이차
김찬호 | 메이드마인드 | 2019-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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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커피보다 보이차
김찬호 | 메이드마인드 | 2019-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커피 대신 보이차를 마시면 얻게 될 놀라운 변화들!
저자는 홍콩으로 주거지를 옮긴 후 현재까지 20년 동안 거의 매일 하루 2리터 이상의 보이차를 마시고 있다. 이렇게 보이차를 많이 마시기 시작하자 커피나 술, 탄산과 같은 다른 음료들은 확실히 줄이게 되었고, 그가 보이차를 권했던 수많은 사람들도 다른 음료는 거의 끊고 보이차를 주로 마시고 있다. 그들에 의하면 보이차를 마신 후에 실제로 몸이 달라지는 것을 공통적으로 경험하고 있었다.
보이차를 꾸준히 마시기 시작하자 스트레스로 과부하 된 몸을 진정시킬 수 있었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셔도 아무 문제없이 잠을 이룰 수 있었다. 현재는 커피를 맹목적으로 마셨던 이들도 매일 물처럼 보이차를 마시면서 몸으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이제 백세시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준비로서 발효식품인 보이차를 많은 분들이 함께 마시길 바란다.
과거가 아닌 미래의 보이차를 말한다!
저자가 보이차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는 점이 두 가지가 있다. 보이차에는 가짜가 없으며 지난 과거에 대해 파고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 거의 남아있지 않은 기록 속의 자료보다 앞으로 마실 보이차가 우리에게는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보이차를 처음 마신 사람부터 매우 오랫동안 마셔온 사람들까지 수많은 사람들과 세미나와 시음회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을 가능한 한 알기 쉽게 풀어썼다. 그래서 굳이 알 필요 없는 어려운 주제들은 다루지 않고, 현재의 보이차를 맛보고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어떤 보이차를 고르고 마셔야 하는지 허심탄회하게 논하고 있다.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다. 보이차 역시 마찬가지다. 지름길을 찾기보다 스스로 꾸준히 마시고 몸으로 느끼며 배워야 한다. 보이차에 관심은 있으나 실속 있는 정보가 부족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쉽게 보이차를 접하고 알아가기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보이차에 대해 내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보이차에는 가짜가 없다는 점과 지난 과거에 대해 파고들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사실 100-200년 전의 보이차는 현재 거의 남아있지 않다. 오래된 골동품급 보이차들은 이미 그 수량이 손에 꼽을 만큼 줄었으며, 존재한다고 해도 중국을 비롯한 한국, 대만, 일본의 수집가들에게 흘러들어가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혹시나 아주 비싼 가격으로 호가되는 보이차가 있다면 대부분 바가지라고 의심할만하다.
과거의 보이차는 지금과 같은 기호나 번호가 없었고, 수량도 적었기 때문에 이들 차창은 보이차 외에 쌀과 같은 것도 중개하면서 수입을 이어갔다. 가장 오래된 차창인 송빙호나 동경호조차도 1930년대엔 홍콩에 10개 바스켓(840편 정도)을 수출하면 홍콩 부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고, 따라서 당시에 이 정도의 수량도 홍콩에서는 큰 거래였다. 이것이 그 당시의 좋은 보이차들이 오늘날까지 많이 남아 있지 않은 이유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탄생한 이후에는 차업계의 모든 운용이 정부의 관리로 들어가게 되었고, 이러한 정치적인 변혁기에 많은 개인 차창들이 문을 닫게 되었다. 과거의 전통 깊은 차창과 같은 이름을 가진 오늘날의 차창이라 해도 당시와는 전혀 상관이 없게 된 것이다.
- 17p
보이차의 보관과 발효에 관하여 좀 더 쉽게 이해가 가는 예가 있다. 어느 집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났다고 하자. 이 아이들이 각각 한국과 중국, 미국에 보내졌다면 10~15년 후 이 아이들의 개성은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일 것이다. 뿌리는 같아도 완전히 다른 결과를 보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보관의 중요성이다.
운남성에서 만든 보이차라고 해도, 건조한 운남성에서 보관하여 머물러있던 것과 홍콩과 광동성 등 습한 지역에 있었던 것, 미국이나 유럽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곳에 보내졌던 것의 맛은 그야말로 천양지차일 것이다.
흔히 이우의 차들이 부드럽고 달고 맹해의 차들이 대지차이기에 좀 강하다고 하지만, 이우라고 모두 부드러운 것은 아니며 맹해라고 모두 센 것은 아니다. 홍인과 녹인도 마찬가지다. 옛날에 만든 홍인의 방식이 현재까지 유지될 리가 없고 물을 포함한 그때의 자연 환경과 차를 만드는 사람이 지금과 같을 수가 없기에 이제는 홍인 녹인 혹은 이우 맹해 이런 것보다 어떻게 어디서 보관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 92p
*추천사
항상 보이차를 주위의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선물하시는 김찬호 전무님을 통해 저도 처음 보이차를 접하게 되었고 자주 즐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보이차의 관한 책을 쓰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이차를 접할 기회를 가질 것 같아 매우 반가웠습니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이 많으신데요, 보이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염증반응을 줄여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데 보이차가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강동 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
일 년 내내 이어지는 대회 스케줄과 많은 갤러리분들이 오시는 프로 골프 시합을 하다 보면 부담감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삼촌이 권해준 보이차를 마신 뒤부터는 경기에 집중도 잘 되고 마음도 쉽게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골프 시합에서 안팎으로 받는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올해도 보이차를 많이 마시면서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하며 보이차를 소개해 주신 삼촌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프로 골퍼 장하나
매일 정신적인 집중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진 저는 얼마 전 동료 선수로부터 소개받은 보이차 덕분에 심적으로 훨씬 안정이 되었고 정신적인 집중도 더 잘 하게 되었습니다. 향후엔 저도 보이차를 좀 더 많이 마시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며 동료 선수에게 보이차를 소개해준 저자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프로게이머 겸 유투버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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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편의점을 털어 만든 집밥 한 끼
문진희 | 아카데미북 | 201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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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편의점을 털어 만든 집밥 한 끼
문진희 | 아카데미북 | 201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굶지 말고 먹자. 간편하되 맛은 충분하게!
지난 10여 년 간 웰빙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던 우리 식생활에 편리함과 색다른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간편하게’, ‘맛있게’, ‘재밌게’, ‘내 맘대로’ 먹는 식생활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싱글족과 편의점의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오늘날 가족 구성은 한 집에 3대가 모여 살던 시대에서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 시대를 지나 다시 1~2인 가구로 재편성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주의 확산, 독신자, 청년실업자, 실버 세대의 증가,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있는데, 이에 따라 각 산업체의 마케팅도 바뀌고 있다. 1인 가구 전망에 대한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이 2015년에는 27%였던 것이 2025년에는 31%로 상승하여 1인 가구는 3가구 중 1가구 꼴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러한 가족 구성원의 세대 변화에 따라 식생활도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대학생 새내기, 싱글족, 맞벌이부부 등 전통적인 식생활에 익숙하지 않고 시간에 쫓기는 도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편의성. 그런 면에서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이나 반조리식품은 이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식사 대안이다. 여기에 다양한 맛에 대한 욕구를 채워 주고, 간편하되 ‘요리하는’ 재미가 곁들여지면 금상첨화. 방송 ?편의점을 털어라?라는 프로그램이나 ‘편의점 모디슈어(Modisumer)’라는 신조어는 그 대표적인 사례다.
- 초보 자취생이 요리를 한다면 어떨까
- 캠핑을 가서는 바비큐에 김치찌개만 먹어야 할까
- 요리 한 번 안 해 본 남자가 혼자 산다면 어떤 요리책이 필요할까
- 주부9단도 때로는 아주 간단하게 휘리릭~ 한 끼를 때우고 싶지 않을까
이 책은 이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되는 책이다. 인스턴트식품, 반조리식품을 기본으로 하여 식재료 구입과 손질에 대한 부담을 벗어버리고, 놀이하듯 즐겁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제시했다. 집에서 한 발자국만 나가면 편의점이 있는 세상, 이런저런 제품의 궁합만 잘 맞추면 나름대로 멋진 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간편하게 끼니를 챙기되, 좀 더 맛있고 만족할 수 있는 선물 같은 한 끼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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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뜯어먹는 빵 7가지
타카야마 카즈에 | 시그마북스 | 2019-12-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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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뜯어먹는 빵 7가지
타카야마 카즈에 | 시그마북스 | 2019-12-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발효도, 굽기도,
프라이팬 하나로 전부 다 한다!
오븐도 틀도 필요 없다. 발효도 굽기도 프라이팬 하나만 있으면 OK!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오븐 없이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뜯어먹는 빵』에 이어, 이번에는 맛도 모양도 저마다 다른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뜯어먹는 빵 7가지』로 업그레이드! 맛도 모양도 개성이 강하지만, 오븐은 물론 특별한 틀도 도구도 전혀 필요 없다. 프라이팬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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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도시 농부의 샐러드
추화쥔 | 시그마북스 | 2018-04-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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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도시 농부의 샐러드
추화쥔 | 시그마북스 | 2018-04-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텃밭에서 수확해 손쉽게 만드는 샐러드
마트나 시장을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채소에서 셰프와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희귀 채소까지, 샐러드를 더 신선하고 건강하게 먹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채소의 종류와 특징, 재배법, 레시피 등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채소는 모두 작은 텃밭이나 베란다에서도 기를 수 있는 작물들로, 직접 씨앗을 심고 수확한 채소로 나만의 특별한 샐러드를 즐기는 기쁨을 담았다. 손쉽게 사 먹을 때에는 느낄 수 없는 각 채소만의 개성과 오묘한 맛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직접 재배해 샐러드를 만들어볼 것을 권한다.
작은 텃밭에서 자란 샐러드 한 접시
직접 기르고 음미하는 채소의 맛
샐러드를 만들 때는 가장 연하고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야 한다. 샐러드는 식재료의 건강함과 신선함이 유난히 중요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갓 수확한 신선한 채소는 오일과 소금만 뿌려 먹어도 채소의 개성과 오묘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토록 샐러드의 신선함이 중요하다면, 내가 먹을 샐러드에 사용할 채소를 직접 재배해보면 어떨까? 『도시 농부의 샐러드』의 저자 추화쥔은 패션 잡지 편집장직을 내려놓고 도시 농부가 되어 자신만의 무지갯빛 샐러드 정원을 만들었다. 그녀가 소개하는 대로 따라가면 커다란 장미꽃 같은 적채, 햇빛을 받아 빛나는 롤로로사상추, 레이스를 오그려놓은 듯한 케일 등 초록색, 자주색, 노란색의 채소가 수놓인 아름다운 무지개 정원을 연출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 아름다운 정원은 눈으로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확해 맛볼 수도 있으니 금상첨화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상추, 조금은 낯선 허브, 든든하고 맛있는 뿌리채소, 싱그러운 꽃 가운데 아무거나 선택해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내면 금세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가 완성된다.
신선하고 맛있는 삶, 삶이 예술로 거듭난다
샐러드 채소를 직접 재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모든 것
상추, 치커리, 케일, 루콜라 등은 누구나 한 번쯤 먹어봤을 법한 친숙한 채소들이다. 하지만 이 채소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더욱이 번행초, 쇠비름, 경수채, 라디키오 등 조금은 낯선 채소들이라면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알기 쉽지 않다. 이 책은 샐러드 재료로 사랑받는 채소들의 특징, 재배법, 샐러드 등을 소개한다. 예를 들면, 직접 재배한 루콜라를 언제 수확해야 하는지, 어린잎과 성숙한 잎의 맛은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조리해야 맛있는지를 알려줄 뿐 아니라 노란 꽃을 따다가 활용할 수 있는 팁도 소개한다. 또 당당한 풍모의 적채를 수확한 후 평소 맛이 없어서 잘라버렸던 나풀거리는 겉잎을 그대로 두고 입이 넓은 그릇에 넣어 장식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적채를 식용으로 쓸지는 관상용으로서의 가치가 사라진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 이처럼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평범한 채소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면 단순히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채소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사람, 식재료, 자연과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성장과 수확의 기쁨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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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딸에게 주는 결혼선물
임용일 | (주)좋은땅 | 2018-1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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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딸에게 주는 결혼선물
임용일 | (주)좋은땅 | 2018-1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딸에게 주는 결혼선물로 레시피를 주신 아버지. 그 레시피를 책으로 엮어 보았다.
집밥이 제일이라고 딸이 노래 부르는 아빠의 집밥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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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마법의 케이크
오기타 히사코 | 동아엠앤비 | 2018-0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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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마법의 케이크
오기타 히사코 | 동아엠앤비 | 2018-0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일본 아마존 디저트 케이크 부문 1위!
베이킹의 원산국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혁신적인 베이킹 기술!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법의 케이크’를 동양인에 입맛에 맞게 바꾼 최초의 요리법! ‘마법의 케이크’는 한입 가득 베어 물면 각각의 식감이 하모니를 이뤄 지금까지 맛본 적 없었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세 가지 질감의 3단 케이크다. 맨 위는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스폰지 케이크, 중간층은 걸쭉하고 진한 크림, 하단에는 쫀득쫀득하고 탄력 있는 맛있는 프랑스 빵!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 세 가지 층들이 각각 따로따로 만들어 나중에 겹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반죽으로 구워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만드는 법도 굉장히 쉽고 간편하다. 한 번에 모두 틀에 넣고 구우면 세 가지 질감의 3단 케이크 완성! 이보다 더 쉽고 간단한 케이크 요리법이 있을까? 특별한 도구나 재료가 필요한 것 아니냐고? NO!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나 재료로 지금 당장이라도 만들 수 있다. 이제 한 번 맛보면 평생 잊지 못할 ‘마법의 케이크’를 집에서 손수 만들어보자! 제과점에서 똑같이 찍어내는 케이크는 이제 그만! 누구나 쉽게 만들고 맛있게 즐기는 마법의 케이크 생일이나 이벤트 때면 어김없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가 있다. 그건 바로 케이크! 크리스마스, 송년회, 생일 파티 등 특별한 날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랑스럽고 달달한 케이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순 없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아이들, 혹은 남자친구에게 깜짝 놀랄 만큼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케이크는 특별한 도구나 재료 및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만들기 어려운 디저트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 집에서 만들어 먹기보다는 케이크 전문점에서 사 먹는 경우가 많다. 『마법의 케이크』는 베이킹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집에서 맛있는 케이크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해 케이크는 만들기 어려울 거라는 편견을 단번에 불식시킨다. 이 책에서는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마법의 케이크를 만들 때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기본 레시피’와 ‘자주 하는 질문’, ‘솜씨 있게 잘 만드는 꿀팁’ 및 어떤 도구와 재료를 사용해야 할지 등을 친절히 설명해 초보자라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와 사이드 메뉴 사진들을 풍성하게 담고, 만들기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누구나 쉽게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마법의 케이크』를 읽어 본 독자들은 케이크만큼 요리하기 쉬운 음식은 없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이제 맛과 멋이 함께하는 프랑스식 마법의 케이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 요리 한 번 못 해본 초보자라도 이 책만 있으면 촉촉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달한 프랑스식 케이크를 뚝딱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근사하고 우아한 초간단 케이크 레시피! 세 가지의 상큼한 맛을 한 번에! 한 번에 모두 틀에 넣고 구우면 완성되는 세 가지 질감의 3단 케이크! 마법의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다. 특별한 도구나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급스러우면서 맛있는 3단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단계도 ‘계란 노른자 반죽 만들기→머랭 만들기→섞어주기→냉장실에서 식히기’ 4단계면 OK! 색다른 맛이 나는 마법 케이크의 특별한 비밀은 노른자 반죽과 머랭의 혼합 방법, 저온 장시간의 숙성에 숨겨져 있다. 이 세 가지 포인트만 잘 지켜 주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와 재료로 지금 당장이라도 마법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행복을 선사하는 마법의 케이크를 이제 집에서 즐겨보자!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41가지 특급 비밀 레시피 대공개! 『마법의 케이크』는 복잡한 조리과정과 특별한 재료 없이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한다. 조리법도 쉽고 간단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이 꼭 필요한 순간에 어울리는 달콤한 마법의 케이크 41가지의 레시피와 케이크 포장법, 각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활용 방법 및 주의할 점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연인과의 특별한 데이트, 사랑하는 가족·친구들과의 파티에 내가 직접 만든 케이크가 등장한다면? 커피숍이나 베이커리에서 즐기기만 했던 디저트를 이제는 직접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달콤함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만으로 우아한 프랑스식 케이크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달콤하고 향긋한 베이킹에 도전하고 싶지만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이 책과 함께 손쉽게 베이킹에 도전해보자.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핫한 아이템으로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간식이, 소중한 이에게는 더없는 행복을 안겨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 구하기 쉬운 재료들뿐이라 만들기도 무척 쉽고 하나의 반죽으로 세 가지 질감의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니! 진짜 마법 같네요. 지금은 이 맛에 매료되어 다른 레시피도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있답니다. ★★★★★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때나 선물로 주기에 딱 좋은 레시피예요! 친정아버지의 생신 선물로 케이크를 만들어드리고 싶어 구입했어요.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더니 기가 막히게 맛있다고 해서 친정아버지께도 보내드렸지요. 친정식구들이 먹어보고는 너무너무 맛있다며 친정어머니도 당신 생일에 꼭 보내달라고 하시네요. 할로윈, 크리스마스, 밸런타인데이에 유용한 레시피도 실려 있어 계절에 따라 큰 활약을 해줄 것 같아요. ★★★★★ 케이크 레시피에 관한 책들은 10권 정도 갖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구하기 힘든 비싼 재료를 사용하는 레시피가 많아 실제로는 만들어 보기가 힘들었어요.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해서 ‘마법의 케이크’도 만들기 쉽지 않겠구나 싶었는데, 동네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 재료만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게다가 사진들이 요리 순서대로 수록되어 한눈에 들어오고 ‘큰 원을 그리듯이’ ‘5~6회 혼합’ ‘2~3분 섞기’ 등 세심하고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무척 쉬웠어요. 초보자도 금방 따라 할 수 있는 최고의 레시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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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면역력에 좋은 차
루바토 편집부 | 루바토 | 2019-0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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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면역력에 좋은 차
루바토 편집부 | 루바토 | 2019-0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차들의 효능과 주의점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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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수미네 반찬
김수미 | 성안당 | 2019-06-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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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수미네 반찬
김수미 | 성안당 | 2019-06-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유난히 딸을 끔찍이 여기셨던 어머니는 내가 학교에 갔다 오면 조용히
불러 귓속말로 “찬장 속 비밀 창고에 굴비고사리와 미제 사탕을 숨겨 놨다”고 속삭이셨지. 나는 부리나케 찬장으로 달려가 보물찾기 하는 심정으로 음식을 찾아냈어. 내게 음식은 늘 그리움이자 설렘이야. 난 항상 누군가에게 음식을 퍼줄 거야. 부디 ?수미네 반찬?으로 대한민국 사랑이 깊어지기를……. “엄마! 엄마가 만들어준 구수한 강된장을 쌀밥에 쓱쓱 비벼 갓 구운 박대 한 조각과 함께 먹었던 행복한 기억이 오늘도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_ 엄마 곁으로 다가가는 나이에 사랑스러운 막내딸 김수미 ‘김수미표 요만치 레시피북’ 셰프의 화려한 요리보다 소박한 반찬 하나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미네 반찬〉은 외식 문화의 홍수 속 사라져버린 정성 가득한 엄마의 손맛과 사람들의 집 나간 입맛을 ‘밥상’ 앞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한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한민국의 손맛 명인, ‘밥심’으로 사는 어머니의 대명사 김수미 선생님이 그 맛의 전령사로 나섰다.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테이너 최현석,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는 김수미표 반찬 비결을 배우며 특별한 조력자로 함께하고 있다. 바쁜 생활에 쫓겨 끼니를 거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한 끼 밥상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요즘 요리처럼 세련된 요리법은 아니지만,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을 내는 ‘손맛’이야 말로 김수미표 레시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계량컵이나 수저 대신 “이 정도”, “요만치”, “는 둥 만 둥”, “간장은 물 색깔 보고 기분 따라” 등 〈수미네 반찬〉의 레시피는 다른 레시피와 다르며, 보리굴비와 고사리처럼 도통 섞일 것 같지 않던 재료들도 맛깔스럽게 버무려져 식탁에 오른다. 하지만 책자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김수미 선생님의 레시피를 그대로 싣지 않고 한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석해서 실었다. 한 끼 식단의 가치는 각종 조리 자격증과 값비싼 식재료만으로 계산되지 않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요리에 대한 애정을 담기 때문에 요리엔 정량과 정답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반찬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을 위한, 정말 쉽게 펴서 즐기며 보는 〈수미네 반찬〉으로 집 나간 입맛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집 나간 입맛, 엄마 손맛으로 되돌리자! 누군가 해줬던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비슷한 음식이 나왔을 때 다시 떠올려진다. 그 음식에는 기억의 맛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저마다의 기억이 만들어내는 포만감의 값은 얼마일까? 계량보다는 맛에 포커스를 맞추는 김수미 선생님의 마음을 함께 전한다. ‘정’을 푸짐하게 담아낸 쿡북! 미국의 한 시청자는, “때로는 음식에서 얻는 치유가 그 어떤 약이나 의사보다 더 많은 위안을 준다”는 말로 김수미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진정성이 가져다주는 특성이다. 대부분의 레시피가 친정 엄마가 알려주듯 작위적이지 않다. 요리를 맛있게 하고 싶은 주부들이 ‘수미네 반찬’ 레시피를 더 들여다보고 싶은 포인트 중 하나다. 우리 집 식탁을 바꿔놓은 ‘딴’ 레시피! ‘혹시 비린 맛이 나지는 않을까?’,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등의 막연한 고민들은 모두 날려버리시길! ‘수미네 반찬’의 시원시원한 레시피를 보면 그 해결책이 나온다. 그리고 어떤 약이나 의사의 처방보다도 위안을 주는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다. 정량의 레시피는 가족마다, 또 누가 먹느냐에 따라 달라져야 최적화된다. 조금은 퉁명스럽고, 불친절하기 이를 데 없는 레시피지만 이상하게도 김수미라는 엄마가 하는 요리 속에는 그 정서적 공감대가 들어 있다. 진정한 셰프들의 겸손한 자세가 만들어내는 ‘의외’의 레시피! 김수미 선생님의 비법 전수가 끝나면 같은 식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새로운 반찬을 만들어내는 셰프들의 모습은 우리들의 밥상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만드는 포인트다. ? 추천사 누구에게나 그리운 엄마 손맛. 소중한 사람들과 정겨운 음식을 나누는 소소한 행복. 〈수미네 반찬〉, 참 좋은 프로그램이다. 우리네 가슴 한 편 아련하게 자리 잡고 있던 엄마의 손맛을 매개로 따뜻한 위안과 행복을 주고 있는 〈수미네 반찬〉이 TV를 벗어나 또 다른 느낌의 즐거움을 전하게 되었다. 먼저 대한민국의 많은 어머니들을 대신해 매주 정겹고 속이 꽉 찬 레시피를 선사해주시는 김수미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소위 ‘쿡-방’의 홍수 속에서 한국적 정서가 물씬 담긴 ‘엄마표 반찬’이라는 소재로 푸드-예능의 또 다른 갈래를 펼친 제작진에게 힘찬 응원과 찬사를 보낸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추억과 그리움들이 각자의 저녁상에 소환되길 바란다. _ CJ ENM 미디어 콘텐츠 Unit장 이명한 ? 부엌talk 요리인의 길을 걸은 지 어느새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할 만큼의 긴 시간이 지났다. 그간 전 세계의 맛있다는, 귀하다는 음식을 제법 섭렵했다 자부하지만 여전히 내 인생 최고의 한 끼는 존경하는 어머니가 차려준 흔하디흔한 집밥이다. 아마 추억이란 이름의 조미료가 첨가됐기 때문일 터다. 김수미 선생님이 정성으로 빚어낸 반찬들은 나를 과거로의 시간 여행에 초대한다. 선생님이 손수 정갈하게 차려낸 음식들은 시나브로 우리 밥상에서 사라져가는, 사뭇 진귀하기까지 한 반찬들이다.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그 누가 알까? 우리 어머니의 손맛을 지켜나가고 있는 김수미 선생님의 따뜻한 노력이 새삼 감사할 따름이다. _셰프 최현석 〈수미네 반찬〉은 지난 40년 동안 오직 중식 전문 셰프라는 외길을 걸어온 내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한국 특유의 정(情)을 함께 버무려 차려낸 음식들은 요리인의 시각을 한껏 넓혀줄 만큼 특별한 가치로 반짝거렸다. 한국의 어머니만이 낼 수 있다는 ‘손맛’이 바로 이런 것이리라. 〈수미네 반찬〉은 내게 ‘대한민국’이다. 김수미 선생님에게 요리를 배우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가며 한국의 수많은 어머니들이 지켜온 전통 반찬의 다채로움을 실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부디 이 책이 점차 희미해져가는 집밥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또 바라본다. 어린 시절 추억을 거닐며 진한 향수에 빠져보는 〈수미네 반찬〉의 주인장, 김수미 선생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_ 셰프 여경래 이역만리 타국에서 한국의 매력에 빠져 멍석을 깔고 눌러앉은 지 어느새 15년이 흘렀다. 이제 대한민국은 내게 제2의 조국 이상의 의미가 있을 만큼 특별한 나라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마따나 한국에 왔으면 응당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하는 법. 15년 동안 수없이 많은 유명 요리점을 찾아다녔지만, 정작 직접 한국 음식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아직 이방인의 티를 모두 벗어버리지 못한 내게 〈수미네 반찬〉은 조금 더 가까이 한국인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 소중한 스승이다. 김수미 선생님의 가르침을 통해 나는 그동안 다소 멀게 느껴졌던 한국에 한 걸음 깊숙이 들어갈 수 있었다. 제2의 조국에서 만난 또 다른 어머니, 김수미 선생님에게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수미 쌤! Thank you!” _ 셰프 미카엘 오래전 학창 시절, 엄마가 정성스레 만들어주셨던 반찬들을 다시 맛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외식 문화가 늘어나고 음식요리까지 점점 간편화되는 요즘, 사라져가는 우리의 따뜻한 반찬 문화가 ‘수미네 반찬’을 통해 다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수미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_ 개그맨 장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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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술 잡학사전
클레어 버더 | 문예출판사 | 2018-05-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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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술 잡학사전
클레어 버더 | 문예출판사 | 2018-05-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호주의 주류전문 교육기관인 험블 텀블러(The Humble Tumbler)를 이끄는 클레어 버더의 《술 잡학사전》은 맥주, 사케, 위스키 등 여러 술의 역사와 제조법, 애주가와 주류 업계의 평가, 술을 고르는 요령, 술에 어울리는 음식까지 술에 대한 다양하고도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술의 제조부터 마실 때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한국어판에는 ‘대동여주도’, ‘언니의 술 냉장고 가이드’ 등 술에 대한 콘텐츠를 SNS에 소개하는 이지민 씨의 ‘혼자 알기 아까운 영화 속 그 술’,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술’과 같은 원고를 추가해 술에 관한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술 잡학사전》은 전 세계에서 마시고 즐기는 술에 대한 제조뿐만 아니라 어떻게 활용하면 즐길 수 있는지도 알려주면서 정확하게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어 국내에서 술을 제조하는 생산자와 주류 전문가, 애주가들에게 필독서로서 부족하지 않다고 봅니다.”
― 성중용(디아지오 코리아 월드클래스 아카데미 원장)
술 제대로 알고 마시자~
와인과 맥주, 사케, 스피릿의 상식을 잘 몰라 민망했던 적은?
애주가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술에 대한 넓고 얕은 지식
요즘엔 술 한 잔을 마셔도 이것저것 따질 게 많다. 소주나 맥주, 막걸리와 위스키와 같은 양주가 술의 전부였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시중에 유통되는 맥주만 해도 수십 종이 넘으며, 매년 외국의 새로운 맥주가 소개된다. 게다가 수제 맥주까지 유행하면서 다양한 맥주의 양조법에 따라 입에 맞는 술을 찾아 마시는 데에만 꽤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이제는 마트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된 와인은 또 어떤가? 이제 더 이상 ‘고기 요리에는 레드 와인, 해산물 요리에는 화이트 와인’ 같은 단순한 상식만으로는 마트에 진열된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의 진면목을 맛볼 수 없게 되었다.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수십 쪽이 넘는 와인 리스트를 보는 순간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몰라 난감했던 적을 떠올려보라. 이제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자카야에서 골라야 하는 사케는 또 어떤가? 와인 리스트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사케 리스트를 보면서 다이긴조나 긴조가 뭔지 몰라 난감했던 적이 있지 않은가? 진과 보드카의 차이를 몰라 아리송했던 적은? 술 마시는 데 별걸 다 따져가며 마신다고 불평하다가도, 선택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세계에서 살아가자니 기가 죽기 십상이다. 하지만 걱정 말자. 술을 즐기며 마시는 걸 돕기 위한 책이 나왔다.
호주의 주류전문 교육기관인 험블 텀블러(The Humble Tumbler)를 이끌고 있는 이 책의 저자 클레어 버더(Clare Burder)는 험블 텀블러를 운영하며 신문에 술에 대한 기사와 칼럼을 써왔으며, 에미넌스 와인Eminence Wines)이라는 라벨을 내걸고 가족과 함께 와인농장도 경영하고 있다. 오랜 시간 술에 대한 글을 쓰고, 사람들을 교육하고 직접 와인을 제조한 경험이 《술 잡학사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와인에서 맥주, 사케, 스피릿까지,
우리가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술에 대한 모든 것
정말로 기막힌 술의 첫 모금을 목으로 넘기는 순간의 기분을 느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 황홀감이란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다. 《술 잡학사전》은 술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쁨을 알게 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술의 역사, 조주법, 그리고 술 특유의 매력을 이 책 속에 담고 있다. 책을 펼치면 즐겨 마시는 술의 배경지식이 정리되어 있고 페일 에일과 필젠 맥주 사이의 차이를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중요한 모임을 가질 때, 분위기와 요리에 맞는 와인을 잘 고를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술 잡학사전》은 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술은 양보다 품질이 중요하며 좋은 품질이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고자 한다. 술을 마시고 기분 좋게 취하는 것도 신나는 일이겠지만, 우리가 마시는 술의 진면목을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한 잔 술의 맛을 음미하며 마시는 것도 분명 즐거운 일이다. 이 책은 술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안내해줄 최고의 안내서이다. 모험의 기쁨을 알게 해줄 만한 음주요령을 익히다 보면 위스키나 진, 사케를 새로운 열정으로 음미하게 될지도 모른다.
술에 대해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술 잡학사전》은 술에 대한 배경지식부터, 애주가나 주류 업계의 평가, 어떤 술을 골라야 할지에 대한 요령과 정보, 술에 어울리는 음식까지 하나의 술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와인을 다루는 장을 살펴보면, 와인의 간략한 역사에서부터,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의 제조법과 차이, 신맛과 단맛 등 와인을 평가하는 방법과 요령, 풍미의 종류, 인기 있는 와인 리스트와 구매 요령까지, 와인을 좀 더 알고 마시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상세한 설명은 와인과 맥주, 사케, 진과 보드카, 위스키를 즐기는 많은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술의 제조부터 술을 마실 때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을 함께 보여준다는 점이다. 술의 양조 과정과 같이 글로만 읽어서는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과정을 최대한 단순화시킨 그림을 통해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또한 《술 잡학사전》의 한국판은 ‘대동여주도’, ‘언니의 술 냉장고 가이드’ 등 술에 대한 콘텐츠로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지민 씨의 ‘혼자 알기 아까운 영화 속 그 술’,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술’과 같은 원고를 추가해 독자들에게 술에 대한 더욱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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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식물성 오일로 만드는 케이크와 쿠키
요시카와 후미코 | 시그마북스 | 2019-08-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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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식물성 오일로 만드는 케이크와 쿠키
요시카와 후미코 | 시그마북스 | 2019-08-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버터 없이
케이크는 더 부드럽게, 쿠키는 더 바삭하게
이 책에서는 식물성 오일을 사용한 다양한 베이킹을 소개한다. 식물성 오일을 반죽에 넣으면 부드러운 케이크는 더욱더 폭신해지고, 고소한 쿠키는 더욱 바삭해진다. 또 머랭이나 초콜릿을 더하면 최상의 부드러움과 진한 감촉을 만들어낸다. 버터는 녹여야 하거나, 녹이면 안 되거나 하는 등 복잡한 경우가 있지만, 식물성 오일은 항상 액체 상태로 넣기 때문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타르트나 데커레이션 케이크 등 조금 어려워 보이는 베이킹도 놀라울 정도로 쉽게 만들 수 있다.
특별히 더 부드럽고 더 바삭한
48가지 레시피
이 책에는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만들 수 있는 48가지 베이킹 레시피가 담겨 있다. 시폰 케이크, 머핀, 쿠키, 스콘, 퐁당 파운드, 타르트 등을 특별한 재료를 쓰지 않고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가장 기본적인 베이킹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그다음으로 조금씩 재료를 바꾸거나 첨가해 응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먹고 남았을 때 보관하는 방법과 선물용으로 포장하는 방법도 각 종류별로 알려주고 있다.
1부 ‘식물성 오일로 만드는 부드러운 시폰 케이크와 머핀’에서는 생크림 시폰 케이크, 머핀, 바트 시폰 케이크, 데커레이션 바트 시폰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데커레이션 바트 시폰 케이크에서는 휘핑크림을 만드는 법과 시폰에 잘 바르는 법, 모양을 내는 법까지 담고 있다. 시중에서 파는 케이크 못지않은 맛과 모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부 ‘식물성 오일로 만드는 바삭한 쿠키와 스콘’에서는 쿠키, 납작 쿠키, 스콘을 만드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또한 별도로 퐁당 파운드, 과일 타르트를 만드는 방법이 담겨 있다. 책을 따라 기본 베이킹이 익숙해진 다음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재료들을 넣어 나만의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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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엄마는 바쁘니까 15분 뚝딱 밥상
다소마미 | 위즈덤스타일 | 2016-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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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엄마는 바쁘니까 15분 뚝딱 밥상
다소마미 | 위즈덤스타일 | 2016-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냉장고 속 다양한 재료로 15분 만에 뚝딱 만드는
능력 있는 엄마의 집밥 메뉴 160 『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한국인이 좋아하는 손님상』, 『게으른 요리』 등 10여 권의 요리책을 출간하며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다소마미. 대중들에게 대한민국 엄마대표이자 집밥전도사로 인정받는 그녀가 바쁜 독자를 위해 ‘쉽고 빠르고 맛있게 만드는’ 집밥 레시피를 공개한다. 다소마미는 집밥이라고 해서 나물과 현미밥, 제철식재료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여느 가정처럼 장을 볼 때 제일 많이 사는 달걀과 두부, 값싼 채소, 참치나 꽁치통조림, 햄, 냉동식품 등 식탁에 자주 올리는 친근한 재료를 십분 활용한다. 남들 다 먹는 재료를 남들과 다르게 양념하고, 가공식품을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하게 조리하는 것이 다소마미만의 핵심비법이다. 주부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시간을 선물하는 요리, 재료와 메뉴는 바뀌어도 엄마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음식, 이것이 다소마미가 생각하는 현대판 집밥이다.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160가지 초간단 요리 세상 모든 엄마는 바쁘다. 가족들의 삼시 세끼도 챙겨야 하고 생활과 건강도 돌보아야 한다. 또 엄마와 아내의 자리에서 식구들의 마음마저 어루만져주어야 하니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다소마미는 늘 고군분투하는 엄마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그리고 그 해답을 자신이 매일 해먹던 식단에서 찾았다. 요리책을 10권이나 낸 엄마라고 해서 매번 몸에 좋은 재료나 제철 나물만 상에 올린 것도 아니다. 그저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장바구니에 버릇처럼 담던 값싼 신선식품과 통조림, 햄, 만두, 돈가스 등으로 남들과 조금 다르게 요리한 것뿐이다. 재료의 밑손질이 필요 없는 영리한 재료를 골라 다소마미만의 요리 노하우로 양념한다. 엄마의 내공으로 뚝딱뚝딱 조리하면 요리 과정은 수월해지고, 맛은 한층 좋아진다. 이렇게 책에 실린 160가지 똑똑한 요리는 가족들에게 외식 대신 집밥을 한 끼라도 더 먹이려는 엄마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저장반찬, 즉석반찬, 국물, 볶음, 밥요리, 면요리, 간식 등 온 가족이 좋아할 만한 음식은 엄마의 메뉴 고민을 덜어주고 여유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국민식재료로 완성한 15분 집밥 장을 볼 때 습관처럼 사는 달걀과 두부, 콩나물, 그리고 숙주. 저렴하고 영양도 많은 데다 요리하기도 쉬운 재료라서 자꾸만 장바구니에 담는 재료다. 하지만 매번 같은 음식만 만들어서 식구들에겐 싫증 난 반찬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같은 재료에 살짝 다른 양념을 더하고 새로운 조리법을 보탠 참신한 메뉴를 선보인다. 친숙한 재료로 밑반찬, 한 그릇 요리, 간식, 도시락, 일품요리 등을 빠르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다. 유통기한 짧은 냉장실재료로 만드는 15분 요리 아이가 좋아한다는 핑계로 구입한 소시지와 햄, 베이컨, 어묵, 맛살.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밑반찬 재료로는 이만한 것이 없지만, 언제나 달달 볶아서만 주기엔 엄마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나중엔 아이들도 질렸는지 번번이 남겨 버리기 일쑤다. 아이가 잘 먹는 음식이니까 학교급식보다 맛있게, 식당반찬보다 건강하게 조리하는 법을 소개한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가끔은 밑반찬이 아닌 근사한 요리로 변신시켜 보자. 통조림이 요리의 주인공이 되는 15분 레시피 싱크대 한편에 쌓인 참치, 꽁치, 옥수수, 스팸, 골뱅이, 닭가슴살통조림. 이제 통조림으로 요리하면 불량엄마가 된 것 같은 미안함은 버려도 좋다. 우리 선조들도 음식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 짜디짠 염장 등의 저장법으로 보관했었으니 말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저장방법을 거쳐 재료별로 다양하게 출시된 통조림은 국물을 버리고 건더기를 데치는 방법으로 한결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다. 이제 냉장고가 텅텅 빈 날에도 반찬 걱정 없다. 냉동식품으로 맛을 업그레이드한 15분 한 끼 마트에 가면 한두 봉지씩 사게 되는 냉동만두, 순살치킨, 떡갈비, 너비아니, 돈가스. 바빠서 장을 보지 못했거나 밥반찬이 없는 날엔 냉동식품에 엄마표 소스를 더해 그럴싸한 요리를 만들어보자. 본 재료가 든든해서 다른 밥반찬이 필요 없는 기특한 메뉴들이다. 양념을 추가하면 유행하는 간식이 되고, 재료를 추가하면 학교 앞 인기 만점인 분식이 되니 늘 요리 잘하는 엄마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다. 요리계 신스틸러 재료로 맛 낸 15분 식사 한식이 질렸을 때를 대비해 비상식량으로 준비한 카레, 짜장, 사골육수, 라면, 파스타소스. 카레를 한 솥 끓여서 몇 날 며칠 카레만 먹었던 분에겐 남은 카레와 카레가루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소뼈를 밤새 끓일 엄두가 나지 않았던 주부에겐 간편한 사골육수팩으로 맛 낸 대박집의 비법 레시피를 알려준다. 또 마트 세일코너의 단골 제품인 토마토파스타소스와 크림파스타소스로 집에서 즐기는 세계요리를 소개한다. 이 메뉴들만 정복해도 우리 집 외식비가 훌쩍 줄어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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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
문성실 | 상상출판 | 2019-08-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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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
문성실 | 상상출판 | 2019-08-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요술을 부리는 보물 단지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요리가 놀이가 된다!
‘겉바속촉(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하게)’이라는 신조어를 등장시키며 빠르게 주방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싱글족의 핫 아이템’, ‘주부들의 인생템’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의 바이블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에어프라이어가 출시된 초창기부터 레시피를 개발해 온 저자가 만든 요리책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와 여러 용량의 에어프라이어를 수없이 사용해 보고 발견한 수많은 레시피 중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119가지의 요리만 선별하였다. 싱글족의 소박한 만찬, ‘오늘은 뭘 먹지?’ 고민인 주부들의 끼니 해결, 아이들 건강 간식과 어른들 야식, 손님 초대상과 브런치까지 거뜬히 책임진다.
집에 늘 있는 흔한 재료로 별미를 뚝딱 만들어 내는 간식과 야식, “에어프라이어 사길 잘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고기와 해물 요리, 간단하지만 맛있는 홈베이킹, 시판 빵을 카페 푸드처럼 근사하게 만드는 빵빵한 빵 요리의 향연이 다채롭다. 특히 다른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북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품 채소 요리나 반찬 레시피가 눈에 띈다. 또 고구마구이나 옥수수구이처럼 다른 재료나 양념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되는 땡 요리를 비롯하여, 피자나 치킨처럼 에어프라이어에 넣기만 하면 되살아나는 소생 요리까지 담았다.
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 너 아니면 안 돼!
에어프라이어 인생 9년 차, 고수의 황금 레시피
먹태구이, 누룽지 불고기 피자, 마약 옥수수, 통살 닭고기버거, 새우볶음밥, 통삼겹살구이, 훈제오리 양파구이, 연어찜 구이, 밤호박 에그슬럿, 김구이, 삼치구이, 꼬마 새송이버섯무침, 베이컨 달걀빵, 브라우니, 쪽파 허니 브레드, 멘보샤….
2012년부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온 저자의 검증된 레시피 119가지만 엄선했다.
고수의 팁에 주목
용량별 리얼 후기를 비롯하여 오븐과 전자레인지, 튀김기 등 같은 듯 다른 주방가전과의 비교 글, 똑똑한 에어프라이어 사용법, 조리팁, 청소와 세척법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조리 과정과 포인트가 한눈에 보이는 디자인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에어프라이어의 설정 온도와 조리 시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아이콘으로 디자인하였다. 또한 몇 도에서 몇 분 동안 구웠을 때 조리된 상태가 어떠한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친절한 과정 사진을 수록하였다.
보기 편한 180도 완전 펼침 제본
주방에서 책을 펼쳐 놓고 보며 요리를 따라 할 수 있도록 180도 완전 펼침 제본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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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킨포크 테이블 one
네이선 윌리엄스 | 윌북 | 2018-07-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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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킨포크 테이블 one
네이선 윌리엄스 | 윌북 | 2018-07-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감성 매거진 〈KINFOLK〉 한국어판 첫 출간
시간을 나누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 함. 께. 밥. 먹. 기
‘간소한 삶’을 모토로 한 세계적인 캐주얼 매거진 〈KINFOLK〉가 만든 첫 번째 푸드 스타일링 북 〈킨포크 테이블〉이 출간되었다. 〈킨포크〉는 단순 잡지를 넘어 미국은 물론 유럽,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젊은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바꾼 트렌드 리더가 되었다. 〈킨포크〉가 이번에는 전 세계인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일상과 식탁 표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브루클린, 코펜하겐, 잉글랜드, 포틀랜드 등 세계 곳곳에서 화가, 농부, 작가, 커피 전문가, 뮤지션,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자신들의 직업을 창조적으로 영위해나가는 사람들이며, 조연으로는 그들이 가장 아끼는 음식과 레시피들이 등장한다. 말을 거는 듯 따뜻하고 감성적인 사진들과 주인공들이 나긋나긋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보노라면 어느새 그들의 식탁에 초대된 듯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이들의 식탁은 전 세계에 펼쳐져 있지만 일관된 공통점이 있다. 단출하고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하고, 현대적이지만 전통이 깃들어 있으며, 만든 이의 개성이 풍겨난다. 무엇보다 가장 큰 공통점은 누군가를 초대해 함께하기를 원하는 열린 식탁이라는 점이다. 각 등장인물들은 한 목소리로 말한다. 음식은 나누어야 제 맛이며 함께 밥 먹는 기쁨이 삶을 더욱 빛나게 한다고. 그들의 작은 식탁으로부터 우리는 명품 식기나 호화로운 산해진미보다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초대의 본질적 의미를 깨닫는다.
3분의 1은 요리법, 3분의 1은 사람 이야기, 나머지 3분의 1은 여행기로 이루어진 〈킨포크 테이블〉은 언제나 바쁜 도시인에게 찾아온 휴식 같은 책이다. 어느 날 문득 만나고 싶은 친구가 떠오른다면 이 책의 레시피를 참고해보자. 짝이 맞지 않는 그릇과 어설픈 스튜뿐일지라도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나눌 때 우리 삶의 낭만이 시작된다.
[알림] 〈킨포크 테이블 one〉은 〈킨포크 테이블 two〉와 단짝 도서로, one에는 브루클린과 코펜하겐, two에는 잉글랜드와 포틀랜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 짝꿍 소개 |
〈킨포크 테이블 two〉
〈킨포크 테이블〉의 두 번째 이야기. one이 도시적 미각을 깨우는 퓨전 요리라면 two는 잉글랜드 교외, 〈킨포크〉의 고향 포틀랜드와 캐나다 시골 등 보다 다채롭고 전통에 충실한 식탁 풍경이 펼쳐진다. 팬케이크, 스콘, 스크램블 에그 등 기본 요리와 함께 회덮밥과 김치 쿠스쿠스 등 한국인이 공개하는 요리도 등장한다. 오래 볼수록 사랑스러운 요리책으로, 격식이나 멋진 그릇보다 함께하는 사람과 대화에 무게를 둔, 마음이 든든해지는 식탁으로 초대한다.
킨포크를 만나면 요리가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 됩니다
시골 마을에 가면 어디나 동네 사랑방이 있다. 대문은 열려 있고 웃음소리가 간간이 흘러나오고 인심 좋은 주인이 간식거리를 풍성히 내어놓는 그곳. 그 집은 삶의 시시콜콜한 고민이 해결되는 마법의 공간이요, 마을의 중심이 된다. 그러나 현대인들이 매일을 살아가는 도시에는 이렇게 마음을 나누고 음식을 나눌 만한 공간도 시간도 부족하다. 과연 우리는 어디서 사랑방을 찾아야 할까?
‘단순한 삶의 가치’를 절제된 글과 감각적인 사진으로 보여주는 세계적 감성 잡지 〈킨포크〉가 이 질문에 ‘테이블’이라는 답을 보내왔다. 이 책 〈킨포크 테이블〉은 브루클린, 코펜하겐, 잉글랜드, 포틀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부엌을 직접 찾아가서 보고 대화를 나누고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함께 먹은 경험을 담은 책이다.
〈킨포크 테이블〉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다. 뮤지션, 플로리스트, 블로거,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 대학원생, 요리사, 편집자 등 각자 자기 위치에서 나름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멋진 삶의 태도가 있다. 바쁜 중에도 주변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직접 만든 음식으로 환대하며 대화하기를 즐긴다는 것. 그렇게 여유를 찾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 이 책은 그 여유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람들이 어떻게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즐기고 있는지 담백한 글과 킨포크스러운 감성 사진으로 담아낸 사진 이야기 책이다.
책에는 이 사람들만큼이나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레시피들이 등장한다. 할머니의 요리법을 그대로 전수받은 경우도 있고 다른 재료를 섞어 독특한 맛을 창조한 경우도 있다. 분명한 것은 어느 레시피나 각 등장인물이 선뜻 공개하고 싶어 하는 ‘우리 집 최고의 요리’이며 그들의 삶의 방식을 닮았다는 점이다.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않고 힘겹게 애쓰지는 않은 요리들. 읽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오고 보는 것만으로도 맛이 느껴진다.
〈킨포크 테이블〉에서 제안하는 음식 나누는 법은 참 간단하고 소박하다. 화려한 잔치 테이블이 아니라 한 그릇의 투박한 수프나 엉성하게 만든 못난이 빵뿐이라 해도, 보고 싶은 사람들을 격의 없이 부르고 초대받은 사람 역시 기꺼이 달려와 그 간소한 음식을 함께 먹고 마신다. 초대의 본질은 음식이 아니라 만남이기 때문이다. 초대란 우리가 흔히 손님 대접이라고 할 때 느끼는 버겁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언제라도 이루어질 수 있고 만나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시간인 것이다.
〈킨포크〉의 창립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네이선 윌리엄스는 조용히 주장한다. “책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식탁을 함께 나누어보세요. 당신의 삶이 더욱 행복해집니다.” 맞다. 내 손으로 한 음식을 누군가와 나누며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 추억이 하나 더 생기고 친구를 얻는다. 행복은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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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킨포크 테이블 two
네이선 윌리엄스 | 윌북 | 2018-07-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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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킨포크 테이블 two
네이선 윌리엄스 | 윌북 | 2018-07-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스타일은 식탁에서 시작된다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를 모토로 하는 〈KINFOLK〉가 만든 첫 번째 푸드 스타일링 북의 완결판 〈킨포크 테이블 two〉가 출간되었다. one이 뉴욕 브루클린과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디테일하게 여행하며 세련된 도시적 삶과 미각을 소개했다면 two는 잉글랜드 교외와 〈킨포크〉의 고향 포틀랜드, 캐나다 시골 등을 방문하여 다채롭고 전통에 충실한 식탁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 온전한 〈킨포크 테이블〉을 완성시켰다.
감성적인 사진들과 친밀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킨포크 테이블〉은 오래 두고 볼수록 사랑스러운 책이다. 화가, 농부, 작가, 커피 전문가, 뮤지션,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자신들의 직업을 창조적으로 영위해나가는 사람들이 등장해 그들이 가장 아끼는 음식과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식탁은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하고, 개인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으며, 무엇보다 누군가를 초대해 함께 나누고자 하는 열린 공간이다. 코끝 시린 겨울, 함께함으로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킨포크의 식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알림] 〈킨포크 테이블 two〉는 〈킨포크 테이블 one〉과 단짝 도서로, two에는 잉글랜드와 포틀랜드, one에는 브루클린과 코펜하겐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 짝꿍 소개 |
〈킨포크 테이블 one〉
〈킨포크 테이블〉의 첫 번째 이야기. two가 잉글랜드 교외와 〈킨포크〉의 고향 포틀랜드, 캐나다 시골 등 다채롭고 전통에 충실한 식탁 풍경이라면 one은 브루클린과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디테일하게 여행하며 발견한 도시적 미각을 깨우는 퓨전 요리를 소개한다.
3분의 1은 요리법, 3분의 1은 사람 이야기, 나머지 3분의 1은 여행기
혼자 밥 먹기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힘든 일이다. 최근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자의든 타의든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래서인지 함께 밥 먹는 모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은 낯선 사람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는 것을 말한다. 형식은 다양하다. 자신이 호스트가 되어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할 수도 있고, 메뉴나 공통의 화제를 정해 한 장소에 모일 수도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초대 문화의 하나로 대중화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식사를 매개로 모르는 사람과 친교를 맺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킨포크 테이블〉은 이미 그런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레시피를 감성적인 사진과 일상적인 글로 담백하게 담아낸 책이다. 간단하고 소박하지만 기꺼이 함께 나눌 줄 아는 킨포크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이미 세계 전역에 퍼져 있다. 포틀랜드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과 영국, 캐나다, 덴마크의 여러 도시들에서 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물들이 이미 킨포크 정신에 동참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래서 책 속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에 빠져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수많은 도시를 직접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너무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킨포크 테이블〉은 ‘단순한 삶의 가치’를 알려준다. 바쁜 중에도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 그것이 바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고 행복을 나누는 지름길이라고 말이다. 이때 음식이 꼭 특이한 요리법으로 만들었거나 값비싼 재료를 사용한 것일 필요는 없다. 또 자신이 호스트라고 해서 손님은 가만히 앉아 있고 모든 일을 혼자서 완벽하게 해야 할 이유도 없다. 소박하고 간단한 음식일지라도 넉넉하게 준비하고, 요리를 만들거나 내가는 손이 부족하다면 언제라도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엉성할지라도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가 서로를 대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초대가 아닐까. 때때로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강력하다. 덴마크에는 촛불을 켜고 아늑한 곳에서 좋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다는 뜻의 단어가 있다고 한다. hygge, 영어식 발음으로는 후가. 우리말로 옮기자면 작은 초대인데, 그저 함께 음식을 나누는 이 단순한 행위가 어쩌면 당신과 내가 행복해지는 가장 강력한 주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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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이너뷰티)마시면 예뻐지는 차
루바토 편집부 | 루바토 | 2019-01-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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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이너뷰티)마시면 예뻐지는 차
루바토 편집부 | 루바토 | 2019-01-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차들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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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심현희 | 넥서스BOOKS | 2019-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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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심현희 | 넥서스BOOKS | 2019-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한 잔의 맥주를 마시는 일은
맥주를 만든 사람과 그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과
그 맥주가 탄생한 시대에 대한 탐험이다!”
지금껏 없었던 짜릿한 맥주 책!
맥주덕후라면 누구나 아는 맥덕기자가 발(!)로 쓰다!
Can I have a pint of beer?
자, 이제 맥주 한 잔 옆에 놓고 책을 펼쳐보세요.
다양하고 짜릿한 맥주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기본적인 궁금증부터
마시는 빵 ‘맥주’ 탄생하기까지 맥주의 역사 등 맥주에 대한 기초지식!
라거와 에일 스타일별로 알아보는 맥주의 종류와
영국, 미국, 독일, 벨기에 등 세계 맥주 이야기까지!
맥주, 이제 신나게 읽자!
맥주 초보자와 맥주 덕후, 맥주 마니아를 위한 맥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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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최소 반찬
고영리 | 더디퍼런스 | 2019-0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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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최소 반찬
고영리 | 더디퍼런스 | 2019-0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소소하고 확실한 최소한의 어덜트 교과서
간단하게, 빠르게, 특별하게(simple, speedy, special) 단짠단짠 조화롭게 먹고 싶을 때 〈최소 반찬〉 어떤 날은 값비싼 뷔페에 가고 싶다. 12첩 반상 앞에도 앉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골라 누군가 만들어 주면 좋겠다. 그런데 이것도 하루 이틀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먹고살아야 하는 우리가 어떻게 이런 호사를 매일 누릴 수 있을까? 그러니 우리도 집밥 노하우나 나만의 필살기 집밥을 한두 가지쯤 갖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최소 반찬》은 반찬의 가짓수가 아닌 반찬의 조화로 맛을 내 보았다. 김치찌개, 달걀프라이, 김의 조화는 생각만 해도 입에 군침이 돌지 않는가. 이 책은 혼밥이나 둘이 먹을 때 가장 맛있는 세 가지 반찬을 20일치로 구성했다. 함께 먹을 때 감칠맛 나는 반찬, 밥이 맛있어지는 반찬, 세 가지 맛이 잘 어울리는 반찬, 12첩 반상도 부럽지 않은 세 가지 반찬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보자. 음식 만들기는 이제 일상이 아니다! ‘취미로 가끔’, ‘별미로 종종’, ‘이벤트로 서프라이즈’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1. 80첩 반상도 안 부러운 세 가지 반찬 최소한으로 만족할 만한 한 끼를 먹기 위해서는 맛의 조화를 이룬 세 가지 반찬이면 충분하다. 막상 반찬이 많이 있어도 정작 내 입에 맞는 반찬은 너덧 가지를 넘지 못하는 법. 최소 반찬은 밥과 함께 먹을 때 가장 만족도가 좋은 세 가지 반찬을 골라 만들어 보았다. 맛이 크게 겹치지 않고, 식감은 다양하게, 식재료는 낭비되지 않도록 달달하고 짭짤한 반찬을 각 한 개씩, 그리고 제철에 구할 수 있는 반찬을 나누어 담았다. 양념은 같은 양념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료에 따라 전혀 다른 양념으로 요리하여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2. 이걸 먹으면 저게 먹고 싶은 단짠단짠의 조화 먹방이 유행하며 함께 생긴 신조어가 있다. 단것을 먹으면 덩달아 짠 것도 먹고 싶다는 말을 줄인 ‘단짠단짠’이 그것이다. 과자를 먹을 때도 담백한 맛, 초콜릿 맛, 짠맛을 한꺼번에 뜯어야 과자를 먹은 기분이 든다. 뿐인가! 매운 음식을 먹고 난 뒤에는 단 음식이 먹고 싶고, 새콤한 음식을 먹을 때는 담백한 반찬에 입맛이 당긴다. 〈바지락 버섯볶음, 무말랭이, 미트볼〉 〈달걀장, 채소구이, 소고기구이〉 〈북어채조림, 달걀말이, 고구마줄기볶음〉 등 이 책은 밥과 같이 먹으면 가장 맛있는 조화로운 반찬을 20일치 담았다. 다 만들지 못한다면 한두 가지는 반찬가게나 엄마 찬스를 써 보자. 3. 우리집 반찬 패턴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먹부림 아무리 오랫동안 반찬을 만든 사람이라도 막상 다양한 반찬을 만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시장에 가서도 새로운 식재료를 사기보다, 늘 구매하여 눈에 익은 식재료에만 손이 가기 때문이다. 그래도 집밥이 여전히 맛있는 건 자신 또는 가족이 좋아하는 조화를 알기 때문이다.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반찬을 세 가지를 떠올려 보자. 그리고 거기에 새로운 반찬 몇 개만 더 추가해 보자. 새로운 먹부림의 세계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평생 먹어 보지 못한 식재료의 색다른 맛을 찾아보자. 4. 평균 5회 과정만 거치면 되는 간단 레시피 복잡한 레시피, 긴 소요 시간, 처지 곤란 식재료, 자주 해먹지 않으면 버리고 마는 갖은 양념 등 집에서 음식을 만들지 않는 이유는 정말 많다. 이런 이유를 모두 해결해 줄 가정식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냥 시켜 먹거나 외식만이 답이다. 그래도 가끔 집밥을 먹고 싶다면 가능한 짧고 간단한 레시피를 골라야 한다. 이것이 음식을 자주 하지 않는 당신을 위한 최선이다. 또 반찬을 골고루 다양하게 만들어야 하는 사람에게도 필요한 방법이다. 평균 5회의 과정으로 그럴듯한 세 가지 반찬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5. 음식은 이야기로 먹는다. 푸드 에세이 20편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식재료에는 특별한 기억이나 추억이 있다. 어린 시절 먹었거나, 부모님이 만들어 준 음식, 사랑하는 사람과 먹었거나 아플 때 먹으면 이상하게 힘이 솟는 나만의 특별한 음식이 있다. 〈최소 에세이〉에는 이 책에 나오는 반찬이나 식재료와 관련된 저자의 에피소드 10편이 실려 있다. 당신도 곧 그 음식을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 *《최소 한 그릇 집밥》도 함께 읽어 보세요! ■ 책 속에서 @최소 반찬이란? 최소한으로 만족할 만한 한 끼를 먹기 위해서는 어떤 구성을 갖춰야 할까? 그렇다! 맛의 조화를 이룬 세 가지 반찬이면 충분하다. 김치찌개와 달걀프라이, 그리고 김의 조화를 생각해 보라. 최소 반찬으로 구성된 세 가지는 맛이 크게 겹치지 않고, 식감은 다양하게, 식재료는 낭비되지 않도록 달달하고 짭짤한 반찬을 각 한 개씩, 그리고 제철에 구할 수 있는 반찬을 나누어 담았다. 양념은 같은 양념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료에 따라 전혀 다른 양념으로 요리하여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맛있게 먹는 한 끼 식사를 위한 최소 반찬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20일간 총 60개의 반찬을 만들고 맛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반찬은 최소 1~2인, 최대 4인 내외가 즐길 수 있는 분량이다. 개인에 따라 적거나 많을 수 있으므로, 양념과 분량을 입맛에 따라 가감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로 즐겁게 요리하는 것이 최소 반찬을 맛있게 만들어 먹는 비법이라 는 것을 잊지 말자! @1일 달걀장, 채소구, 잣소금 소고기구이 짠맛/단맛/담백한 맛 달걀노른자는 간장과 만나면 은은한 단맛이 난다. 밥에 넣고 비비면 치즈처럼 끈적해지는데 이것이 매력이다. 맛있다고 한번에 여러 개를 만드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간장이 노른자의 수분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하루만 지나도 노른자가 딱딱하게 굳기 때문이다. 아침에 만들어서 저녁에 먹거나, 전날 저녁에 만들어서 다음날 아침에 먹는 게 가장 맛있다. 야채는 싱싱하게 샐러드로 먹어도 좋지만 구워서 먹으면 야채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단맛이 은은하게 입맛을 돋워 준다. 다른 양념도 필요 없이 소금과 후추면 충분하다. 모듬 구이에 버터 한 조각을 더하면 풍미가 훨씬 좋아진다. 버터 한 조각은 소고기를 구울 때도 고기 맛을 끌어올리는 포인트가 된다. @최소 반찬 18 푸짐한 메인 요리, 묵은지 삼겹살찜 오래 묵은 김치의 깊은 맛은 그 자체로도 좋지만 열을 가했을 때 그 진가 가 발휘된다.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데 묵은지와 삼겹살을 함께 찌 면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가득한 요리가 된다. 재료 1포기, 통삼겹살 600g, 무 1/2개, 양파 2개, 파 2뿌리, 된장 1 큰술, 설탕 1/2컵, 맛술 1/2컵, 물 2컵, 간장 1큰술 재료(4인분) 순서 1 무는 둥글게 썰고 양파는 채 썰어 냄비에 깐다. 무를 제일 아래 깔 고 그 위에 양파와 파를 놓는다. 2 통삼겹은 반으로 잘라 된장을 바른 후 양파 위에 올리고, 그 위에 묵은지를 잘 펴서 올린다. 3 설탕을 김치 위에 솔솔 뿌려 주고 맛술, 물, 간장을 섞어 넣는다. 4 뭉근한 불에 익혀 준다. 아래 깔아 둔 무, 양파, 파에서 수분이 나 오지만, 중간 중간 한 번씩 보면서 타지 않게 익힌다. tip 물 대신 육수를 넣으면 감칠맛이 더 좋다. 설탕 대신 아이들이 먹는 달콤 한 요구르트를 넣어도 된다. @최소 에세이| 배고프면, 된 거야! “헤어졌어.” 칠 년을 연애한 친구였다. 모두가 저런 남자 없다고 대놓고 부러워할 정도로 안팎이 훌륭한 사람이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모두가 동경할 만한 위치에 있었기에 그의 연인인 내 친구는 시샘과 부러움을 고스란히 받으며 7년을 보냈다. 그는 때가 되면 해외로 여행을 갔고 아무리 바빠도 친구를 외롭게 하지 않았으며, 센스 있는 선물은 물론 적절한 선의 이벤트까지 넘침도 모자람도 없어 보이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가 바람을 피웠다고 했다. 그것도 내 친구의 회사 후배와 육 개월 넘게 만나다가 딱 들켰다고 했다. 바로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사랑 뚝뚝 떨어지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후였기에 친구는 눈앞에 나타난 팔짱 낀 커플을 보고 자기 눈을 의심했다고 했다. 차라리 눈이 잘못되었기를 바랐다고, 아니 도플갱어를 만난 것이기를. 그것도 아니면 이 모든 것이 꿈이기를 바랐다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친구에게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회사까지 그만 두고 한 달 넘게 두문분출하던 친구는 십 킬로 그램 넘게 빠진 해골 같은 모습으로 우리 집을 찾아왔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몇 시간 간격으로 전화해서 생사 확인을 했던 내가 귀찮아서였을지, 아니면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죽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찾아온 친구는 울고 또 울다가 배가 고프다고 했다. 그리고 배고픈 게 어이없다고 했다. “배고프면, 된 거야.” 섣부른 위로가 오히려 독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그저 묵은지를 꺼내 삼겹살과 등갈비를 듬뿍 넣고 푹푹 끓이기 시작했다. 노곤노곤 풀어진 깊은 맛의 김치찜이 친구의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지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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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최소 한 그릇 집밥
신소희 | 더디퍼런스 | 2019-0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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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최소 한 그릇 집밥
신소희 | 더디퍼런스 | 2019-0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소소하고 확실한 최소한의 어덜트 교과서
간단하게, 빠르게, 특별하게(simple, speedy, special)
위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1일 소울푸드 〈최소 한 그릇 집밥〉
식재료, 양념, 향신료는 물론이고, 요리 방법과 전문가의 노하우, 조리 제품에 이르기까지 뭔가를 해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과거보다 다양해졌다. 그런데 우리는 뭔가를 ‘만들어 먹는’ 기쁨보다 ‘사서 먹는’ 또는 ‘간편하게 조리해 먹는’ 편리함이 더 좋다. 왜 그럴까?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은데 굳이 직접 해야 할까? 바쁘고 할 일도 많은데? 《최소 한 그릇 집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쯤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누구에게나 그럴 때가 있다. 대단한 요리 실력과 재료가 아니어도, 집밥 기분은 한껏 누릴 수 있는 50그릇의 집밥을 소개한다.
음식 만들기는 이제 일상이 아니다!
‘취미로 가끔’, ‘별미로 종종’, ‘이벤트로 서프라이즈’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1. 오늘도 메뉴를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하루 현실 집밥
살 것, 생각할 것, 볼 것, 읽을 것, 들을 것이 엄청난 세상이다. 가짓수가 별로 없을 때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만 해도 만족했지만, 지금은 갖는 것 자체로는 만족을 얻지 못한다. 수많은 것들 중에 한 가지를 신중하게 잘 골라야 하며, 그것은 남들보다 훨씬 좋은 선택이어야 한다.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정말 중요한 시대이다. 그것은 어느새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까지 매김했다. 하지만 이 책은 남들에게 보여 주기 위한 SNS용 식단이 아니다. 현실에 발을 딛고 서는 리얼 집밥이다. 아울러 매끼 무엇을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고민 해결 레시피북이다. 집에 양념도 별로 없고, 냉장도 속 식재료가 신선하게 회전될 만큼 요리를 자주 만들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수수하지만 맛있는 한 그릇이다.
2. 감정과 기분에 따라 오늘 먹을 것이 결정된다!
우리는 배고파서 밥을 먹는다. 뿐만 아니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 속상해서, 누군가에게 상처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서, 울어서, 힘이 들어서,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다는 이유로 특정 메뉴를 찾는다. 이처럼 인간의 감정과 음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이 책에는 밥심이 필요할 때, 상처받은 위를 위로하기 위해, 입맛 없을 때 등 감정에 기분에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집밥을 50그릇 담았다. 먹고 힘을 내자!
3. 바쁘니까 일주일에 한 번, 한 그릇만 손에 물 묻히기
혼자 살거나 맞벌이 가정이면서 젊은 세대라면,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일일이 집에서 밥을 지어 먹지 않는다. 시간도 없거니와 버리는 식재료와 양념이 아깝고, 냉장고 속에서 곰팡이 슬거나 푹 꺼진 채소를 볼 때 느끼는 짜증과 죄책감 때문에 집밥을 시작했다가도 이내 포기하고 만다. 시대는 변했고 라이프 스타일도 바뀌었다. 그러니 우리가 집에서 매끼 밥을 짓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건 당신이 가정주부라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음식 만들기를 일상이 아닌 ‘취미로 가끔’, ‘별미로 종종’, ‘이벤트로 서프라이즈’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바쁘지만, 나와 가족의 입맛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결심해 보자. 일주일에 서너 번은 기꺼이 손에 물을 묻혀 보겠노라고!
4. 평균 5회 과정만 거치면 되는 간단 레시피
복잡한 레시피, 긴 소요 시간, 처지 곤란 식재료, 자주 해먹지 않으면 버리고 마는 갖은 양념 등 집에서 음식을 만들지 않는 이유는 정말 많다. 이런 이유를 모두 해결해 줄 가정식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냥 시켜 먹거나 외식만이 답이다. 그래도 가끔 집밥을 먹고 싶다면 가능한 짧고 간단한 레시피를 골라야 한다. 이것이 음식을 자주 하지 않는 당신을 위한 최선이다. 평균 5회의 과정으로 그럴듯한 집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5. 음식은 이야기로 먹는다. 푸드 에세이 10편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식재료에는 특별한 기억이나 추억이 있다. 어린 시절 먹었거나, 부모님이 만들어 준 음식, 사랑하는 사람과 먹었거나 아플 때 먹으면 이상하게 힘이 솟는 나만의 특별한 음식이 있다. 〈최소 에세이〉에는 이 책에 나오는 집밥이나 식재료와 관련된 저자의 에피소드 10편이 실려 있다. 당신도 곧 그 음식을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
*〈최소 반찬〉도 함께 읽어요!
■ 책 속에서
@최소 한 그릇 집밥이란?
필자는 종종 지인들에게 농산물을 선물한다. 식구가 많은 어른이나 어느 정도 살림이 안정된 주부들은 이런 나의 선물을 무척 반기고 좋아한다. 하지만 1인 세대나 아이가 없는 부부, 3명 이하의 가정은 조금 다르다.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이 얼굴이나 전화 통화에서 그대로 드러나 보내고도 미안해질 때가 많다.
그들은 아침은 굶거나 간단한 걸 마시고, 점심은 직장과 학교에서, 저녁도 만만한 아무거나로 대체한다. 그래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횟수가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가 될까 말까다. 집에서 밥 먹는 기회가 별로 없다고 해서 먹는 것을 싫어하느냐, 그건 또 아니다. 만들어 먹는 것은 어려워하지만, 차려 주면 게 눈 감추듯 잘 먹는다.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와, 진짜 맛있어.” 또는 “나 원래 밥 이렇게 많이 안 먹는데, 한 그릇 더 먹어야겠다.”라고 말한다. 그렇다. 다만 그들은….
만들 줄 몰라서!
만들기 번잡해서!
남는 재료가 부담스러워서!
집밥을 먹지 못한다.
먹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할 일이 너무 많으니까.
이 책에 나오는 한 그릇 집밥은 옷을 갈아입고 문을 열고 나가, 편의점에 가서 전자레인지에 간편식을 데우는 정도의 정성만 있으면 된다. 그러면 당신도 제법 그럴듯한 한 그릇을 만
들 수 있다.
아주 간단하게 한 그릇을 만들 수 있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요령만 알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굶지 말고, 아무거나 먹지 말고, 시작해 보자. 집밥은 때로 당신의 지친 영혼도 위로해 주니까.
@최소 한 그릇1
싫어할 수 없는 맛, 불고기덮밥
강하고 센 맛을 좋아하는 사람과 싱겁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
여 있을 때 음식을 만드는 입장에서 은근히 신경 쓰인다. 그럴 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좋은 불고기덮밥을 만들어 보자.
재료(1~2인분)
소고기 300g, 파 1개, 양파 1/2개, 당근 1/4개, 다진 마늘 1큰술, 양조간
장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오렌지주스 3큰술,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
큰술, 부추 약간(생략 가능), 후추 약간
순서
1 파와 부추는 송송 썰고, 당근과 양파는 채 썰어 놓는다.
2 소고기 300g에, 양파1/2, 파 1/2, 다진 마늘 1큰술, 양조간장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오렌지주스 3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를 약간 넣고 30분 이상 재워 놓는다.
3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파1/2를 센 불에 볶다가, 양념된 고기와 당근을 넣고 고기에 핏기가 사라질 정도로만, 빠르게 볶는다.
4 불끄기 직전 부추를 넣고 밥 위에 얹어 낸다.
tip
오렌지 주스는 배즙이나 사과즙, 귤 주스, 매실 주스 등으로 대체 가능하다. 과일은 고기를 부드럽게 해 주고 잡내를 제거해 준다.
@최소 에세이| 쓸쓸한 날에, 쌀을 씻어 죽을 끓이자
어릴 적 나는 유난히 편도가 약했다. 환절기가 시작되거나, 조금 피곤하거나, 주변 누군가가 감기에 걸리면 곧장 편도가 부어 열이 났고 온몸이 아파 며칠을 앓았다. 그럴 때면 나와 한방을 쓰던 할머니가 두툼한 이불을 꺼내 덮어 주고, 아스피린을 먹이고 이마에 찬 물수건을 얹어 주었다. 이렇게 좀 있다 보면 스르륵 잠이 들었고, 눈을 떠 보면 온몸에 통증이 사라진 뒤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무리 약을 먹는다 해도 며칠은 아파야 정상인데 그냥 하룻밤 끙끙 앓고 나면 나았던 게 신기한 일이다. 아이 특유의 회복 탄력성 덕분이었을까? 하지만 통증은 나았어도 열로 크게 앓고 일어난 아침이면, 떫은 감을 먹은 것처럼 입이 쓰고 뻑뻑했다. 그런 날엔, 할머니가 늘 뽀얀 죽을 끓여 주었다.
특별한 레시피는 없었다. 석유풍로에 불린 쌀을 넣고 끓이거나, 밥덩이를 물에 넣고 풀어지도록 끓여 주는 게 다였다. 그런데 따뜻한 죽을 후후 불어 먹고 나면, 뒷목 어딘가에 조금 남아 있던 어지럼이나 묵지근한 감각이 말끔히 사라졌다.
‘대체 죽이 뭐라고….’
그저 쌀과 물로 이뤄진, 따뜻하고 부드러운 한 그릇일 뿐이었다. 맛이라고도 할 수 없는 묘한 밍밍함, 함께 먹는 반찬이라고는 소금 간한 시금치나물이나, 비름나물, 강짠지, 동치미…, 그것도 없으면 맨 간장 한 수저가 다였다. 그게 뭐라고 그렇게 병을 씻어 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상당히 건강한 편인 내 아이들도 가끔 아플 때가 있다. 아프면 일단 병원에 다녀와 약을 먹이고 해열을 하면서 쌀을 불린다. 어릴 때 돌봄을 받는 입장에서는 잘 몰랐는데, 아이를 키워 보니 열을 앓는다는 건 생각보다 심각한 병이다. 열이 심하면 심할수록 아이는 많이 아파하고, 자칫 영구적으로 건강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열을 내려 주는 게 정말 중요하다. 아이가 아프면 아이 옆에서 온밤을 꼬박 새워야 하고, 지친 몸으로 가족과 아이가 먹을 것까지 챙겨야 한다. 심하면 열이 내리기 전까지 잘 먹지도 못하고, 먹었다가도 토해 버리기 십상이다. 아이에게 뭐든 먹이고 싶어도 먹일 수 없는 상황이다.
아이를 낳아 기르며 알게 되었다. 할머니가 끓여 주신 죽의 의미를 말이다. 할머니는 불 피우기도 불편했던 시절, 밤새 간호하느라 지친 몸을 이끌어 풍로에 죽을 끓여 주었다. 죽은, 그냥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아니었다. 금쪽같은 아이가 얼른 낫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은 약이자, 휴식이자, 사랑이었다.
어른이 되고 나니 가끔, 쓸쓸한 날이 있다. 그런 날은 아프지 않아도 아픈 것처럼 입맛이 없고 기운이 없다. 그럴 때는 쌀을 씻고 죽을 끓인다. 내가 내 손으로 끓인 죽이지만, 어릴 적 할머니가 풍로에 끓여 후후 불어 입에 넣어 주던 죽처럼 밍밍하고 별 맛없는 뽀얀 죽이다.
한 수저 한 수저, 입맛이 없어도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 연하고 하얀 죽을 후후 불어 먹으면 마음에 스민 한기가 스르르 풀어진다. 아플 때 내 배를 쓰다듬어 주던 할머니의 손길 같은 연한 죽 한 그릇에서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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