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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약이 되는 점심식사 - 직장인을 위한 점심 사용설명서
김남호 | 와이겔리 | 2014-04-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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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약이 되는 점심식사 - 직장인을 위한 점심 사용설명서
김남호 | 와이겔리 | 2014-04-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강추!> 직장인들의 반복되는 고민,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이 책을 펼치면 그 물음이 가장 건강한 지혜와 습관으로 바뀐다! 이 책은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그 증상을 겪는 분들이 점심때 회사 근처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약이 되는 음식과 반찬’에 관한 안내서이자 설명서이다. 우울, 스트레스, 숙취, 안구 건조, 춘곤증, 냉방병, 과로, 변비, 다이어트, 성인병 등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이 가볍거나 천천히 진행된다면 그에 맞는 음식으로 예방하고 자신의 몸을 보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우울할 때 된장국, 스트레스를 받을 때 청국장찌개, 숙취에 콩나물국밥, 안구가 건조할 때 순대 간 & 올갱이국, 춘곤증에 새싹 비빔밥, 냉방병에 추어탕, 과로에 삼계탕 & 오리탕, 변비에 잣죽, 무릎과 관절에 도가니탕, 감기에 김치찌개, 치질에 장어구이, 건망증에 고등어구이, 생리통에 오징어 통찜, 다이어트에 팥죽, 출산 후 족발, 남성의 힘이 달릴 때 번데기, 성인병에 야채쌈밥 정식 & 대나무통밥 오늘도 별생각 없이 메뉴를 고르는 직장인들에게 저자는 수년 전 어느 쌀쌀한 봄날, 직장 동료들과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안타까운 장면을 목격했다. 옆 테이블에 직장인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앉았는데 언뜻 보기에도 피부가 검고 건조했으며 스트레스 때문인지 몸에 화(火)가 많아 보이는 양(陽)적인 상태였다. 그런데 그 남자는 현재 자신의 컨디션과 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맵고 뜨거운 양의 기운을 품은 김치찌개를 시켜 먹는 것이었다. 음양(陰陽)의 균형이 깨진 양적인 상태에서 양적인 음식을 먹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확률이 높았지만, 저자는 혹여나 오해받을까 싶어 그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못했다. 그 일은 결국 마음속에 후회로 남았고, 저자는 이 땅의 직장인들을 위한 쉽고 간단한 점심 사용 설명서가 필요하다고 믿게 되었다. 무엇보다 바쁜 직장인들이 한 끼의 점심 식사로나마 건강을 챙길 수 있어야 했다. 약은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투약과 동시에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잘못 투약하면 부작용이 크다. 반면 음식은 약에 비해 기본적으로 순한 편이기 때문에 그 효과를 느끼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뿐 잘못 먹는다 하더라도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런 점에서 늘 업무에 매진해야 하는 일반 직장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약의 효능을 가진 음식이었다. 이 책은 여기에서 출발했다. 직장인 누구나 자신의 증상에 맞는 점심을 선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책의 주된 목적이다. 저자는 건강한 점심을 설명하는 데 있어 음양오행(陰陽五行) 이론을 불러들인다. 음양은 균형을 맞추어 조화로운 상태가 되는 것이고, 오행은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물(水)의 다섯 가지 기와 그 구성 요소가 서로 도와주고 억제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태를 말한다. 저자는 음식에 있어서도 이러한 음양오행이 적용됨을 밝히면서 직장인들이 자신의 현재 체질과 증상에 맞는 점심을 선별하고 섭취하여 신체의 균형을 잡아갈 수 있도록 이끈다. 매일 밖에서 먹는 점심, 제대로 알고 먹으면 약이 된다! 1부에서는 직장인들이 자주 걸리는 증상의 원인을 분석한 뒤 그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서 ‘약으로 먹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선별에 있어 중요한 기준은, 점심때 회사 근처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식사여야 한다는 점과 가정에서 어렵지 않게 조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책에 소개된 점심 메뉴와 레시피는 대부분 친근하면서도 그 효능의 목적이 분명하다. 예컨대 저자는 여름철 냉방병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산초(山椒)를 곁들인 추어탕을 권한다. 맛이 달고 성질이 순한 미꾸라지와 강한 향의 산초가 부족한 기운을 더하고 갈증을 풀어주며 속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한편 가벼운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파의 밑동, 즉 ‘총백’을 썰어 넣은 김치찌개를 추천한다. 파의 아래쪽 흰 부분은 맵고 성질이 따뜻하여 땀을 나게 해주어 감기와 두통뿐 아니라 붓고 아픈 것을 근본적으로 날려주는 효과가 있기에 그렇다. 이어 2부에서는 ‘약으로 먹는 반찬’을 소개한다. 김치와 깍두기부터 연근과 감자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기본적인 밥상 반찬을 약처럼 먹기 위한 활용법을 안내한다. 마지막 3부는 ‘직장인을 위한 티 테라피’로, 연근차나 귤피차와 같이 점심 식사 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차(茶)에 관한 한의학적 정보와 음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렇듯 저자는 일상에서 흔히 겪게 되는 질환을 ‘약이 되는’ 다양한 음식과 반찬, 차 등을 통해 각 증상에 맞추어 제시한다. 고대 주나라 주공이 저술한 『주례(周禮)』에는 의사의 종류 중 하나로 ‘식의(食醫)’라는 말이 나온다. ‘먹을 식(食)’과 ‘치료할 의(醫)’가 결합된 식의는, 독으로 몸속의 독을 제거해 병을 치료하는 질의(疾醫)와 달리 몸의 음양이 균형을 이루어 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균형이 깨어졌을 때 각 상황에 맞추어 음식을 배합하고 구성하여 회복하게끔 도와주는 사람이었다. 다시 말해, 건강을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지키고자 하는 의사였던 것이다. 저자는 그러한 식의의 마음으로,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건강한 점심 목록과 레시피를 완성하였다. 『약이 되는 점심 식사』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 한 끼라고 해서 무심코 고르기보다는 자신의 건강을 고려하여 알고 먹는 지혜와 습관을 갖게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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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최현우의 마술은 쉽다
최현우 | 넥서스BOOKS | 2014-04-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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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최현우의 마술은 쉽다
최현우 | 넥서스BOOKS | 2014-04-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이 책은 <세계적인 마술사 최현우의 러브 매직> 재구성 도서입니다.
최현우의 마술을 책으로 만난다! “이건 전혀 불가능해!” 하는 것들을 현실처럼 보여 주고, 들려주고, 느끼게 하는 마술! 이제 최현우가 직접 그 비법을 공개하는 마술책으로 신비로운 세계의 문을 두드려 보자. 마술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가다 보면 그 재미와 즐거움에 흠뻑 빠질 것이다. 남을 즐겁게 해 주는 유쾌한 기술! 소심한 성격 때문에 고민이라면? 나만의 개인기를 갖고 싶다면! 이럴 때 마술은 자신감과 매력을 불어넣어 주는 비법이자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된다. 이 책은 연애나 결혼뿐 아니라 직장에서, 모임에서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마술로 가득하다. 자신의 매력을 최대치로 어필할 수 있는 유쾌한 마술로 두근두근 가슴 뛰는 삶을 시작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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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카드 게임의 기술
미래컨텐츠창작연구소 | 21세기북스 | 2015-04-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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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카드 게임의 기술
미래컨텐츠창작연구소 | 21세기북스 | 2015-04-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잡기의 달인 차대리
카드게임의 기술
카드게임에는 포커만 있다?
아니다. 훌라, 바둑이, 마이티까지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게임부터 생소한 게임까지. 카드게임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잡기의 달인 차대리 시리즈
화투, 카드 놀이, 경마, 카지노 하면 먼저 떠오르는 생각. 잡기. 부정적인 이미지이지만 왠지 한 번쯤은 즐길 줄 알아야 인생의 묘미를 알 것 같다. 무엇이든지 선입견은 금물.
건전하게 제대로 즐기는 방법만 안다면 삶의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하다. <잡기의 달인 차대리> 시리즈는 본격 잡기 권장 카드북이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잡기의
지지않는 기술을 알려준다. 가상의 인물 차대리와 함께 재미있게 배우다 보면 어느새 잡기의 달인 소리 좀 듣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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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흙속의 보물 지렁이
최훈근 | 들녘 | 2015-04-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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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흙속의 보물 지렁이
최훈근 | 들녘 | 2015-04-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전 세계 유기농 연구원들이 주목하는 유기농의 만능일꾼, 지렁이
국내 유일의 ‘지렁이박사’가 전수하는 지렁이 활용법의 모든 것 “유기농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렁이를 주목하라. 농사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지렁이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이었다. 논밭의 땅을 뒤집으면 손쉽게 발견할 수 있었고, 옛 속담이나 전설에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논밭에서 지렁이는 자취를 감추었다. 지렁이를 발견하더라도 징그럽고 보잘것없는 하등동물처럼 여기기도 한다. 지렁이는 이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밟히면 꿈틀한다는 속담 속에서나 존재하는 동물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의 선입견과 달리 지렁이는 논밭의 토양에 완전무결한 존재이다. 평생 동안 땅속과 땅 위를 오르내리면서 흙을 갈아엎어 물과 공기의 길을 터준다. 또한 식물의 잎, 죽은 뿌리 등을 먹어 토양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고, 배설물(분변토)로 토양의 자양분을 제공한다. 죽어서는 미생물과 식물의 에너지원이 되기까지 한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지렁이의 모든 활동은 토양을 기름지게 하고,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인간이 땅을 경작하기 훨씬 이전부터 지렁이는 대지를 경운했고, 지금도 그러하다”는 찰스 다윈의 역설(『지렁이의 활동과 분변토의 형성』, 1881)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지렁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결과물을 토대로 활용법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영국,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지렁이를 토양의 복원과 개량을 통해 생산량을 증가할 수 있는 연구에 주목하고, 인도와 쿠바 같은 개발도상국은 지렁이를 활용한 분변토와 액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지렁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기술적 접목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 책은 지렁이 연구에 30년을 매진한 국내 유일의 ‘지렁이박사’가 전수하는 지렁이 활용 방법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저자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지렁이를 관찰하고 연구했다. 과학적인 연구 기반이 갖춰지지 않은 여건에서 꾸준히 연구해온 저자는 ‘지렁이박사 1호’로 불리기도 한다. 저자는 지렁이란 토양동물에 대한 명확한 이해에서부터 지렁이의 활동에 따른 효과는 물론, 지렁이퇴비장을 만드는 방법과 성공적인 지렁이 이식방법까지 텃밭, 논밭, 과수원 등 농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텃밭은 물론 논밭, 과수원까지 대한민국 농부들의 ‘격(格)’이 달라진다! “트랙터로 경운하고 비료 뿌리는 ‘인간지렁이’가 되지 말고, 지렁이를 일 시키는 여유 있는 베짱이농부가 돼라!” 유기농과 무경운이 화두가 되는 21세기 논밭에서 지렁이만큼 완벽한 일꾼은 없다. 트랙터나 경운기 등 기계의 힘을 빌려 땅을 인위적으로 갈 필요도 없고, 비료를 뿌리지 않아도 된다. 기계와 농부의 일을 지렁이가 대신 하는 셈이다. 저자는 기계와 비료 없는 유기농은 지렁이가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만으로 실현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지렁이를 논밭에 풀어준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지구의 대지에 존재하는 지렁이의 종류만 3,000종이 넘고, 지렁이 이식방법 또한 다양하다. 또한 지역적 특징에 따라 논밭의 토양 환경이 다르다. 어떤 지렁이를 어떤 논밭에 어떤 방식으로 이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지렁이를 농사에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식방법과 이식조건을 따져보는 방법뿐 아니라 지렁이의 신체적 구조와 특징, 흙 속에서의 활동 등 지렁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초보 농부도 쉽게 이해하고, 논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지렁이와 지렁이 활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사실 지렁이로 농사를 짓는다는 것에 쉽게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특히 겨울 논밭은 지렁이가 생존하기에 척박하다. 지렁이를 활용한 농사가 지속 가능한지 의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지렁이를 활용해서 농사를 짓는 방법이 결코 어렵지 않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지렁이퇴비장을 제시한다. 기존 퇴비장을 지렁이퇴비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여 겨울철에도 꾸준히 지렁이를 사육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지렁이분변토와 지렁이액비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방법까지 소개한다. 친환경 유기농에 대한 관심은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 모두에게 거스를 수 없는 커다란 시대적 흐름이다. 지렁이를 이용한 농법은 그 어떤 유기농법보다 실천이 가능하고 성공률도 높다. 저자는 스스로 경운하고 비료를 뿌리는 ‘인간지렁이’에서 벗어나 지렁이를 일 시키면서 자연과 하나 되어 호흡하는 삶의 여유를 누려볼 것을 권유한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1장 지렁이와 농업’과 ‘2장 지렁이의 구조와 특성’에서는 지렁이의 기원을 살펴보고, 인류의 역사에서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문명과 지렁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본다. 그리고 지렁이의 구조와 특징을 파악한다. ‘3장 흙에서 지렁이가 하는 일’에서는 본격적으로 지렁이가 흙 속에서 어떻게 지내면서 활동을 하는지, 그 활동이 흙을 개량하는 효과에는 무엇이 있는지, 토양이 바뀌면서 농산물 생산에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4장 지렁이 퇴비장 만들기’에서는 기존 퇴비장을 지렁이퇴비장으로 만드는 방법과 함께 지렁이 분변토, 지렁이액비를 수집하는 방법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5장 농경지에 지렁이 넣기’에서는 외국에서 지렁이를 농경지에 넣어 활용한 사례와 함께 지렁이 이식방법과 이식 조건 등을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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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그린 음악 농법
이완주 | 들녘 | 2014-04-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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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그린 음악 농법
이완주 | 들녘 | 2014-04-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식물이 좋아하는 그린음악
식물에게는 귀가 따로 없다. 하지만 식물도 소리를 듣는다. 식물의 세포벽은 소리의 파동을 감지하여 이를 안쪽의 세포막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온몸으로 듣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좋은 음악과 소음도 구별할 줄 안다. 『그린음악농법』의 저자 이완주 박사는 농촌진흥청에 근무하며 식물 생육을 촉진시키고 병해충을 억제해 주는 친환경 그린음악농법을 창안한 학자이다. 또 2008년 '제1회 조선일보 논픽션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가이기도 하다. 저자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식물음악 소닉블름(Sonic bloom)을 입수하여 각고의 실험 끝에 음악이 작물의 생육촉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했다. 저자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3여 년에 걸쳐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우리나라 농업인의 정서에 맞고 소닉블름보다 효과가 더 좋은 그린음악Green music을 개발, 1994년에 이를 발표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 책은 그 연구의 최종판이다. 그린음악은 어떤 음악인가? 우리가 듣는 음악은 하늘의 별만큼 무수히 많지만, 식물을 위해 만든 음악은 세계에 단 두 가지밖에 없다. 하나는 미국의 댄 칼슨 박사가 만든 소닉블름(Sonic bloom)이고, 다른 하나는 그린음악(Green music)이다. 소닉블름은 비발디의 '사계' 등 서양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그린음악은 우리나라 작곡가의 손끝에서 태어난 명랑한 동요 풍의 음악이다. 소닉블름은 6,000Hz나 되는 고음의 인조 새소리가 배경에 깔려 있어 듣기에 부담스럽지만, 그린음악은 자연에서 녹취한 새소리, 물소리, 소의 울음소리를 담고 있어 평화스러운 전원의 느낌을 선사한다. 음파 역시 2,000Hz 이내에 분포하고 있어 마음이 편안하다. 그린음악을 사용해 본 농가들은 하나같이 “아침에 그린음악을 들으면 즐겁고 희망이 넘친다.”고 입을 모았다. 주변 학자들의 시선은 차가웠다. 궤변이라고 폄하하거나 결과를 조작했을 거라며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저자는 먼저 실험을 통해 식물이 자극을 분간할 줄 안다는 사실부터 확인했다. 뽕나무 잎을 막대로 때릴 때와 선풍기바람을 쐬어주었을 때의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나아가 식물이 음악을 듣는 동안 체내 전압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결과를 통해 식물이 실제로 음악을 듣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써 세간의 모든 의혹은 불식되었다. 식물은 감각한다 그린음악은 농작물의 수확량을 높이고 맛을 좋게 할 뿐 아니라 병해충 발생을 억제해 농약 사용량을 줄여준다. 농업인들은 그린음악 농법이 명실상부한 친환경농법이라며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저자는 또 음악과 농약의 상관관계에 대한 메커니즘을 구명해 학계에 보고했다. 음악을 듣는 동안 식물체 내에 해충이 싫어하는 성분(섭식저해물질)과 변태를 방해하는 물질이 증가하는 한편, 해충 자체의 호르몬을 교란시킨다는 사실까지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저자는 ‘식물도 동물이 하는 짓은 다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88컷의 사진을 독자에게 제시한다. 한낮에 응달에서는 잎을 펼치고 있지만 땡볕에서는 몸이 탈까봐 잎을 접는 괭이밥, 낮에는 활짝 피어 있지만 광합성을 하지 않는 밤 동안에는 다칠세라 잎을 접어 내리는 자귀나무, 인간의 근친상간과 같은 자가수분을 피하기 위해 암술과 떨어져 있던 수술대가 벌이 암술에 닿자마자 용수철처럼 튀어나와 벌의 등에 화분을 덮어씌우는 매자나무, 치약처럼 꽃밥을 짜서 벌의 배에 뒤범벅 시키는 수레국화, 동물과 다를 바 없는 생존의지를 보여주는 벤자민과 고무나무, 순정한 자식사랑을 보여주는 시크라멘과 감나무. '식물은 언제나 움직이고 감각하며 반응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밝혀준 예는 이밖에도 셀 수 없을 정도다. 그린음악의 효과 저자는 의혹에 가득 찬 농촌진흥청 동료들을 그린음악을 사용하는 농가로 안내한다. 양란을 재배하는 농장주는 이들을 음악을 들려주지 않은 하우스와 들려준 하우스로 데리고 가 손바닥으로 바람을 일으켜 양란에서 날아오르는 해충을 보여준다. 무음악 하우스에는 해충이 많이 날아올랐지만 그린음악 하우스에는 해충이 없다. 농장주는 “응애와 총채벌레 같은 해충이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살충제는 전혀 뿌리지 않고 살균제만 40% 절감해 뿌린다.”고 설명했다. 오이농사만 7년째라는 한 농가에서는 오이가 어찌나 많이 매달렸던지 버팀줄이 끊어져 다시 매야했다며 즐거워했다. 농촌진흥청 전문가 일행은 농민들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그린음악의 효과를 받아들였다. MBC ‘현장카메라 르뽀’ 팀이 그린음악의 효과를 소개하기 위해 카메라 팀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한 농가를 취재하게 되었다. 취재하려는 토마토재배 농가를 만나 내가 그린음악을 개발한 사람이라고 소개하자 그 농가는 허리를 깊이 숙여 공손히 인사를 하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린음악 덕분에 농약을 뿌리지 않아도 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이웃에서 음악을 틀어 주었더니 진딧물이 안 생긴다고 해서 속으로 별 웃기는 소리를 다 한다고 했는데 막상 내가 써보니 과연 맞는 말이더라구요.” 그리고 하우스 안으로 우리를 안내 해 날아다니는 호박벌을 가리키며 농약을 뿌리지 않았다는 것을 역설해 주었다. 그린음악을 그에게 권고한 농민도 옆에 서있었는데 ‘쌈 채소를 재배하는데, 날로 먹는 것이라 농약을 뿌리지 못해 손해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서 편하다.’고 말했다. 『그린음악농법』은 식물이 어떻게 감각하고 반응하며 어떻게 음악을 듣는지, 어떤 음악이 좋은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효과적인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나아가 가축에 대한 음악의 효과까지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식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은 물론, 실제로 음악농법을 농사현장에 적용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농업전문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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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소금과 물, 우리 몸이 원한다 1
박의규 | 지식과감성# | 2014-07-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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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소금과 물, 우리 몸이 원한다 1
박의규 | 지식과감성# | 2014-07-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저염식이 유행하고, 저염식을 권유하고 있는 지금.
과연 저염식을 하는 당신은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 무조건적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물만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물론 우리의 몸에서 물은 중요한 요소이다. 그렇다면 소금은? 소금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과 소금의 적절한 조화이다. 이 책에서는 물과 소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 효과에 대해서도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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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소금과 물, 우리 몸이 원한다 2
박의규 | 지식과감성# | 2014-07-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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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소금과 물, 우리 몸이 원한다 2
박의규 | 지식과감성# | 2014-07-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저염식이 유행하고, 저염식을 권유하고 있는 지금.
과연 저염식을 하는 당신은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 무조건적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물만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물론 우리의 몸에서 물은 중요한 요소이다. 그렇다면 소금은? 소금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과 소금의 적절한 조화이다. 이 책에서는 물과 소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 효과에 대해서도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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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스포츠를 읽어라
최성욱 | 마이디팟 | 2014-08-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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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스포츠를 읽어라
최성욱 | 마이디팟 | 2014-08-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을 처음 출간한 때가 2006년이다. 스포츠기자로 8년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2년 반 동안 스포츠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는 과정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경험하고 목격했던 다양한 스포츠 이야기들을 책으로 묶어냈다. 그것이 벌써 8년 전 얘기다.
그때도 역설했지만 스포츠 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스포츠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은 말할 것도 없고, 최근 들어서는 한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스포츠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한국스포츠 비즈니스의 성장도 최근 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프로야구는 이제 모기업의 지원 없이 자립할 수 있는 구조로 변해가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자연스럽게 다른 스포츠로도 연결되고 있다. 머잖아 한국스포츠도 미국처럼 스포츠구단 운영만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다. 스포츠의 성장과 함께 스포츠스타들의 몸값도 거침없이 올라가고 있다. 피겨스타인 김연아가 혼자 일 년에 벌어들이는 수익이 100억 원이 넘고, 추신수는 미국프로야구에서 다년계약으로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벌었다. 스포츠스타의 위상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가고 있다. 처음 책을 낼 때도 그런 전반적인 스포츠와 스포츠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며 미래를 내다봤다. 스포츠가 어떻게 생겨나고 성장을 해왔는지의 역사와 현재의 흐름을 되짚어보면서 앞으로의 방향과 미래를 전망해봤다. 이 책에 나온 자료들은 8년 전에는 최신 자료들이었다. 지난 8년 동안 스포츠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 '탓'에 이제는 많은 데이터들이 오래된 자료가 됐다. 하지만 당시의 자료를 보고 현재와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일부러 예전 그대로의 자료와 원문 그대로를 가지고 전자책을 출간한다. 계속 자료를 모으고 업데이트 중이다. 조만간 개정판으로 통해 최신 자료와 더 많은 재미있는 얘기들을 묶어낼 예정이다. 아무쪼록 이 책이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스포츠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좋은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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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여행 그리고 사진 한장의 추억
김기영 | 텍스토어 | 2014-0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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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여행 그리고 사진 한장의 추억
김기영 | 텍스토어 | 2014-0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여행 그리고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바라본 풍경을 소개하는 여행기입니다.
꽃과 식물이 가득한 '세미원', 강을 보며 산책하는 '두물머리', 메밀꽃필무렵의 '봉평', 도심 속 이색 캠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섬 이야기 '무의도', '실미도', '영종도', '신도', '시도', '모도', 전쟁의 상흔이 있는 '임진각', '민통선 해마루촌', 영화와 드라마가 배경이 된 '제주도', '목포' 등 국내 여행지와 가깝고도 먼 '일본'까지. 여행지 소개와 느낀 점 그리고 사진을 함께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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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20대가 부러워하는 중년의 몸만들기
김원곤 | denstory | 2014-04-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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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20대가 부러워하는 중년의 몸만들기
김원곤 | denstory | 2014-04-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건강한 중년, 나아가 근육질 중년을 꿈꾸는 세상의 모든 중년들을 위한 운동 책으로, 세상이 인정하는 '중년 몸짱'의 실제 경험담이자 서울대학병원 교수의 전문 지식이 한데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40~50대 독자들이 100% 믿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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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300번의 A매치
최주영 | 들녘 | 2014-04-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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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300번의 A매치
최주영 | 들녘 | 2014-04-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맨얼굴을 들여다본다
대표팀의 살아 있는 역사, 의무팀장이 19년 동안 들여다본 태극전사들의 몸과 마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벌어지면 평균 서너 차례, 티브이화면으로 3~5초 정도 등장하는 남자가 있다. 태극전사가 쓰러지면 득달같이 달려가 부상 정도를 살피고 벤치에 즉각 동그라미(O)나 엑스(×)로 사인을 보내는 남자. 이름은 모르지만 국가대표 경기를 본 국민이라면 “아, 그 사람”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그는 바로 대표팀의 의무팀장 최주영이다. 2012년 3월, 그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의무팀장 직에서 은퇴했다. 1994년 미국월드컵 직후 대표팀에 처음 들어와 지금까지 장장 19년이란 세월을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했다. 그동안 치른 A매치만 해도 무려 330회를 넘는다.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선수의 최다 출전기록 135회보다 200여 회를 더 치른 셈이다. 굵직한 세계대회도 빠짐없이 참여했다. 네 번의 월드컵, 네 번의 올림픽, 네 번의 아시안컵, 네 번의 아시안게임. 이쯤 되면 ‘대한민국 현대축구의 살아 숨 쉬는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대표팀의 의무팀장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과 함께 나눈 환희와 기쁨, 절망과 슬픔이 여과 없이 펼쳐진다. 국민들과 축구 팬들은 90분 동안 벌어지는 경기와 언론의 보도를 통해 대표팀과 선수들의 단편적인 이야기나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지금까지 우리가 볼 수 없었던 대표팀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맨얼굴을 들려준다. 의무팀의 수장으로 저자가 대표팀에서 맡은 업무는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이었다. 대표팀이 소집되면 24시간을 선수들과 함께했다.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의 부상 유무를 확인하는 일은 물론 부상으로 팀 훈련과 경기에 참여할 수 없는 선수들의 재활을 담당했다. 월드컵과 같은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실제 몸 상태가 어떠했는지, 부상 정도에 따라 희망을 잃지 않거나 혹은 절망에 빠진 선수들의 심리가 어떠했는지 저자는 선수들의 몸과 마음을 헤아려주었다. 선수들 또한 부상당한 자신의 몸을 맡겨야 하는 의무팀장에게 몸과 마음의 고민을 털어놓지 않을 수 없었다. 독자들은 축구경기에서는 전혀 볼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태극전사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축구를 이해하는 관점과 태극전사들을 바라보는 눈이 한층 풍성하고 깊어질 것이다. ‘저승사자’에서 ‘대표팀의 엄마손’까지 극단을 오가는 의무팀장의 눈물겨운 분투기 태극전사도, 감독도 모르는 부상과 재활의 축구전쟁 19년 동안 300회의 A매치를 겪으며 그가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한 축구 감독은 열 명이 넘고, 선수들은 수백 명이 넘는다. 저자는 그간 전력 노출, 선수들의 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마음속에 묵혀둘 수밖에 없었던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의무팀장이라는 자리에서만 체감할 수 있고, 고민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들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감독과 선수들의 낯설고, 색다른 모습들을 맞닥트리게 된다. 부상 중인 황선홍을 최종 엔트리에 넣었던 차범근 감독의 속뜻, 저자에게 ‘인디’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사이가 돈독했던 히딩크 감독과 이천수의 부상을 두고 한바탕 설전을 벌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 햄스트링의 30%가 손상된 이동국을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지까지 데리고 간 허정무 감독의 믿음과 뚝심 등 코칭스태프과 관련된 숨겨진 일화를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1998년 프랑스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에서 햄스트링과 무릎을 크게 다친 황선홍의 시련,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스페인 전지훈련 때 열여덟 명으로 늘어난 부상선수들을 관리하던 위기의 순간, 2002년 월드컵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007작전을 방불케 했던 3일 동안 벌어진 박지성의 치료와 재활, 2006년 독일 땅을 밟기도 전에 스코틀랜드 훈련지에서 도미노처럼 벌어진 주전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 2010년 나이지리아전에서 1분 만에 그라운드를 나뒹굴어 의무팀장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이청용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부상당한 선수들의 실제 상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대표팀이 소집되면 저자는 훈련 전후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훈련 혹은 경기 중 부상을 당한 선수들을 위해 직접 재활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 훈련했다. 그의 재활훈련 철칙을 간단히 정의 내리자면 ‘선수트레이너는 선수에게만 훈련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땀 흘리며 재활을 이겨나가게 할 것’, ‘재활은 의학적으로 완쾌 판정을 받는 것뿐 아니라 심리적 상처까지 치유해야 완성되는 것’으로 귀결된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몸싸움이 기본이 되는 거친 운동이다 보니 크고 작은 부상을 겪은 대표팀의 대다수 선수들은 저자의 손을 거쳐 갔다. 단순히 지시만 받은 것이 아니라 함께 고된 훈련을 하며 땀을 흘리고 호흡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을 당한 이영표를 위해 지옥 같은 재활훈련프로그램을 만들고 훈련을 실시했다. 고된 일정을 수행해나가던 중 이영표는 저자에게 “얼굴도 보기 싫다”고 했다가 성공적인 재활을 하고 복귀전에서 골까지 기록하자 저자에게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했다. ‘미다스의 손’, ‘대표팀의 어머니’에서 ‘저승사자’, ‘사탄’ 등 극단을 오가는 저자의 별명은 재활훈련을 함께한 선수들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의무팀장의 자리에서 겪은 희로애락은 선수들이 겪은 희로애락과는 달리 다채롭고 무게가 다를 수밖에 없다. 그의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태극전사는 그라운드라는 무대 위가 아니라 무대 뒤에도 있다는 것을, 그 뒤에서 긴박하고 처절한 또 다른 축구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수의 몸과 마음을 꿰뚫어보는 선수트레이너의 희로애락 ‘축구선수 전문가’ 최주영이 전망하는 2014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그의 직함은 의무팀장이었지만, 정확한 직업명은 ‘선수트레이너’이다. 지금도 선수트레이너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자가 현장에 첫 발을 내딛던 1980년대에는 이러한 말은 더더욱 낯설게 느껴졌다. 사회적인 인식도, 스포츠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조차 제대로 선수트레이너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던 시절, 저자는 전망이 불투명한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서는 인식뿐 아니라 수요가 부족하다 보니 외국으로 눈을 돌려 카타르배구대표팀의 의무팀에 지원했다. 저자는 1982년부터 10년 동안 선수트레이너로 카타르에서 현장을 누렸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19년을 활동했고, 현재도 선수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으니 30년을 넘게 전문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라운드에서 조연이지만, 대표팀에서는 누구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트레이너의 역할과 삶을 조명한다. 대표팀에서 의무팀장으로 겪은 하루 일과, 선수트레이너가 지녀야 할 마인드, 완벽한 재활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게 되는 상황, 선수트레이너라는 직업에서 누리게 되는 기쁨과 절망, 보람과 시련 등이 사실적으로 드러난다. 이뿐만 아니라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에게 들려주는 조언, 선수트레이너의 관점에서 한국축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방안 등 축구선수트레이너로서 그동안 현장에서 겪으며 곱씹어본 소중한 축구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입체적인 관점에서 대표팀을 바라보고, A매치를 지켜보게 될 것이다. 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은 여전히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저자에게 조언을 부탁하고 있다. 기성용, 구자철, 김보경 등 해외파 선수들은 비시즌이 되어 귀국하면 저자를 직접 만나 상담을 하고, 치료를 받기도 한다. 단순히 재활훈련을 지시하지 않고, 함께 훈련을 강행한 저자는 그 누구보다 이들의 몸 상태를 잘 알고 있다. 직접 지켜봐오고 있는 선수들의 몸 상태, 성격, 심리를 토대로 다가올 2014년 월드컵에서 활약상을 점쳐본다. 19년 대표팀 의무팀장의 ‘촉’으로 예언하는 2014월드컵의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상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과 브라질 본선 경기를 지켜보는 데 흥분과 감동을 더해줄 것이다. 의무팀장 최주영을 말한다!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한 마디! 홍명보(90ㆍ94ㆍ98ㆍ2002월드컵 대표선수, 2006월드컵ㆍ2008올림픽 코치, 2012올림픽팀 감독) 선수 시절 얼음찜질이 싫어서 도망 다닐 정도였는데, 선생님의 집념 앞에서는 나도 어쩔 수 없었다. 감독이 되고 보니 다시금 의무팀장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됐다. 월드컵에 네 번이나 출전했다는 것은 누구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다. 그만큼 선생님의 책에는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기성용(2010월드컵, 2008ㆍ2012올림픽 대표선수) 부상당한 선수는 하루하루가 조급하고 불안하다. 선생님은 선수의 그 심리를 빠삭하게 꿰고 계신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전에서 이란 원정은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중대 기로였다. 그때 나는 햄스트링을 다쳤는데, 아침에 눈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밥 먹는 시간을 빼곤 재활에 매달려 기적적으로 출전할 수 있었다. 항상 우리 선수단에게 힘을 불어넣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던 선생님의 책이 나왔다니 반갑고 신기하다. 안정환(2002ㆍ2006ㆍ2010월드컵 대표선수) 선생님은 대표팀의 단순한 ‘의무팀장’이 아닌 ‘사람 냄새’가 나는 분이다.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이 내 축구인생에서 큰 행운이었다. 조금만 더 활약해주시면 좋았을 텐데 은퇴하신 것이 가슴 아프다. 우리 선수들을 뒷바라지하느라 겪으신 다양한 이야기로 그 아쉬움을 덜어야겠다. 앞으로 어린 선수들과 호흡하신다고 하는데, 축구 꿈나무들을 돌봐주실 선생님의 활약을 기대한다. 김남일(2002ㆍ2006ㆍ2010월드컵 대표선수) A매치 원정경기를 앞두고 발목을 다쳐 선생님의 치료를 받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선생님을 올려다보니 눈을 감고 있으면서도 손은 계속해서 내 발목을 주무르고 계셨다. 웃음이 터져나오는데, 한편으론 선생님께 너무 고맙고 죄송했다. 선생님 없는 대표팀은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데, 항상 웃는 얼굴로 선수들을 대해주셨던 선생님의 말 못할 속내가 어땠는지 책으로 확인해봐야겠다. 구자철(2012올림픽 대표선수) 나의 데뷔전은 선생님의 ‘작품’이다. 처음으로 2008년 동아시아대회에 대표로 뽑혔는데, 중국과의 경기 이틀을 앞두고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었다. 경기에 뛰고 싶은 열망에 선생님을 찾아갔다. 새벽 6시부터 밤늦게까지 치료를 받았다. 그 덕에 만18세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축구를 향한 선수의 열정만큼이나 축구선수를 향한 선생님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항상 선수를 먼저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선생님의 책은 재미있는 내용만큼이나 축구와 축구선수를 이해하는 데 소중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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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9988의 꿈과 자전거원리
우 정 | 도서출판 OLIN | 2013-09-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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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9988의 꿈과 자전거원리
우 정 | 도서출판 OLIN | 2013-09-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인간의 기대수명이 120세까지 보편화된 현대사회에서 우리들이 “어떻게 인생을 설계하여 한 해 한해 연륜을 쌓아가야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철학적 주제를 몸의 사회학적 관점에서 성찰해 본 우정 박사의 인생 100년 종합 설계서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교양도서이다.
인간 생명의 그릇이자 모든 사회활동의 주체인 사람의 신체 즉, 우리가 몸(body)을 움직여 99세까지 88하게 살아가는 인생 100년 종합 설계 이론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성찰해 보며 이야기하듯 쉽게 풀어 쓴 책이라 누구에게나 쉽게 잘 읽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요사이 흔히 볼 수 있는 건강의학분야의 장수비결을 제시하는 책이 결코 아니다.
첫째, 직장에서 은퇴한 후의 남은 여생, 즉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노령기를 어떻게 맞이하여야 젊은 시절 자기 자신과 가족 그리고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온 한 개인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노인으로서의 사회적 예우>를 받으며 <살아 있는 일생> 전체를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
둘째, 99세까지 88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은 누가 봐도 축복받은 삶이다. 그러나 55세에서 65세 사이에 직장에서 강제퇴직이 현실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30여 년 이상 남아 있는 은퇴 후의 삶을 위해 우리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을 때 어떤 준비와 마음가짐으로 청장년기와 장년기를 보내면서 노령기를 맞이하여야 99세까지 88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셋째, 마땅한 소일거리도 없고 기대고 살 언덕도 없는데 88세까지 구질구질한 병마와 싸우는 장수는 축복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저주가 된다. 이렇게 저주받는 노령기를 맞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몸에 혈기가 용솟음치고 있는 시절부터 어떤 준비를 하여야 하는가?
이 책은 바로 풀리지 않는 현대인들의 이 세 가지 질문을 <몸의 사회학적 성찰>의 기반 위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누구나 통과하여야 하는 인생의 요소요소와 풀리지 않는 굽이굽이를 극명하게 짚어주면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인생100년 종합설계서>이다.
[ 본문 톺아보기 ]
?? 노인들 성(性)의식 변화와 성적 일탈
노인들의 성적 갈망은 숨은 욕구이다.
성생활의 정년은 언제인가? 노인의 성(性)은 사랑을 주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가 시한부 인생이라는 위험들로 싸여 있다. 노인들이 건강한 ‘젊은 노인’으로 살아가지만 노인들의 성문화는 사회적으로 닫혀 있다. 노인들은 생활기반, 생활능력, 가족관계 등에서 자신의 역할을 지속할 수 없는 사회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인의 성문제는 사회 문화적으로 금기시 하는 태도, 고정관념, 편견 때문에 노인의 성생활 자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 오히려 노인들의 성생활을 문제행동으로 보거나 주책바가지로 몰아붙인다.
그러나 노인들의 성생활이 금기시 되거나 부적절한 것도 아니고 또 주책도 아니다. 노년기에 접어들었지만 성적으로 강한 노익장을 자랑하는 노인들도 많다. 몸의 쇠락이 에로틱한 것은 아니지만 몸의 소멸이나 성적 욕구가 죽은 것이 아니다. 성생활을 돕는 각종 성인상품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특히 남성발기부전치료제는 성 문제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렸다. 비아그라(viagra)는 성과 관련된 약품 시장을 개척했고 성에 대한 금기를 깼다. 비아그라는 중장년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국내 시장 규모는 비아그라가 처음 시판된 이후 10년 전보다 6배나 커진 780억 원대에 이른다. 비아그라는 활력(Vigor)을 나이아가라(Niagara) 폭포처럼 넘치게 해준다는 뜻에서 핑크 비아그라(pink viagra)라고 한다. 노인들은 “오, 비아그라! 오늘밤 선물이구나.” 하며 좋아한다. 비아그라에 의존해서 마지막 사랑을 찾아 나서고 있다.
물론 노년세대는 자식을 낳을 생식기가 끝났지만 성적 욕구는 소멸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정상적인 성생활은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신체적 노화로 인해 성 기능의 저하는 있지만 성에 대한 욕구는 거의 변함이 없을 뿐더러 성은 일생 동안 유지된다는 점이다. 노인들이지만 이성과의 교제나 성관계를 희망하는 사람은 남성이 94%, 여성 이 70%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2009년 12월 서울시 노인복지과가 10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서울 어르신(65세 이상)들 10명 중 3명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성관계를 갖는가 하면 남성 32%가 이성친구가 있다고 답변했다.
2002년도 국내 영화 《죽어도 좋아》(박진표 감독)에서는 70대 노인들이 노인대학에서 만나 열렬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서울 종로 3가, 종묘 부근에서는 연애를 하자며 접근하는 ‘박카스 아줌마’들의 성매매도 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서로 짝을 찾아가는 모습은 불량하지만 여전히 생명력이 남아 있다는 증거이다. 노인들의 ‘색기’는 잃어 가는 마지막 생명력인지 모르다.
여기서 더 나간다면 노인의 경우 아내를 포함해서 특별히 사랑하는 여자라면 그녀가 60대건 70대건 나이에 관계없이 그녀와 잠자리를 하고 싶다는 것이다. 노인이 되어 점차 남성으로서의 에너지를 잃게 되지만 여자에 대한 질문공세(膣門功勢)를 벌일 마음은 여전하다. 괴테는 74세의 노인이지만 17세 소녀를 사랑했다. 공자(孔子, BC 551~479)의 아버지 공흘(孔紇)은 70세에 16세 소녀인 안징재(顔徵在))를 아내로 삼아 공자를 낳았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늙어서도 사랑은 깨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늙어서 한평생 99%를 사랑하며 살아왔지만 단 1%를 제공하는 연인에게 이끌려가기 쉽다. 노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이다. 노인과 젊은 여인과의 사랑과 결혼은 순수성을 입증하기란 어렵지만 1%를 제공하는 여자에게 외로운 마음을 맡기는 것이다. 물론 두 사람이 만나 신방을 차리기까지는 복잡한 거래와 자식과의 갈등 등 치명적인 열병을 앓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아그라로 인해 불륜이 쉬워져 부부싸움을 하거나 황혼이혼이 늘어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등 남성의 성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만들어내고 있다. 노인들은 섹스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넘어 즐거움의 섹스를 요구한다. 꼭 섹스를 하며 오르가슴을 느끼지 않아도 늙어서는 함께 잠자리를 같이 하며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 한다. 한 여성 성학자는 섹스를 오르가슴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지향적 섹스’와 오르가슴의 성취와 관계없이 서로 즐거웠으면 되는 ‘즐거움 지향적 섹스’로 나누고, 전자보다 후자의 섹스로 갈 때 더욱 행복을 느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노인들의 성병도 늘어나는 추세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종로3가 종묘를 찾는 노인들 가운데 10% 가까이가 성병에 감염되어 있다고 했다. 외로운 노인들의 일탈은 범죄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전체 성폭행 가운데 5%가 노인들이다. 노인들의 성 욕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 더 큰 사회적 문제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여하간 성(性) 담론에는 끝이 없다. 성생활에는 정년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노인들의 성생활도 더 이상 민망할 일이 아니다. 10대들의 화약 같은 사랑은 없지만 노인들의 ‘장난질’도 어쩔 수 없는 생존의 몸짓이다. 노인들의 이런 몸짓을 개인의 행복 차원에서 접근하는 시각이 필요하다. 노인문제를 ‘인간 실존의 문제’로 접근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남자의 경우 늙었다고 성적 욕구가 전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본문 75-79쪽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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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상식 오류사전
군터 프랑크, 수잔 바르무트, 우도 폴머 | 경당 | 2009-06-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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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상식 오류사전
군터 프랑크, 수잔 바르무트, 우도 폴머 | 경당 | 2009-06-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없는 병도 만든다!“ 건강 염려증과 웰빙 집착증에 관한
세상의 모든 건강 상식에 도전하는 새로운 ”잘 먹고 잘 사는 법“ 적게 먹으면 오래 산다?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현대병을 예방한다? 운동하면 날씬해진다?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성공은 외모에 비례한다? 모두 진실이냐고? 천만의 말씀! 세상에 떠도는 무수히 많은 오해들 중 대부분은 오류이거나 잘못 해석되었거나 또는 절반의 진실에 해당된다. 스포츠와 육체 지상주의, 그리고 건강 염려증을 둘러싸고 있는 전설들에 정면으로 도전한 이 책은, 스포츠 업계가 펼치고 있는 온갖 캠페인의 실상을 연구한 결과, 거식증/폭식증의 다이어트부터 피트니스까지 무수히 많은 다른 ‘진실들’을 캐내고 있다. ‘건강’과 관련해서 일차적으로 거론되는 항목들, 즉 영양 상태 및 영양식, 건강식품,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및 그 치료와 예방, 그리고 무엇보다도 최근 들어 최대의 화두로 자리잡은 운동과 다이어트 등에 관한 상식이 단연 중심 주제다. 또한 수명이나 섹스, 정신 건강이나 생활방식 등을 다룬 내용과 피부 및 성형, 몸매나 근육, 피어싱이나 지방 제거 수술 등 이차적 건강 관련 상식들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여기에 올림픽이나 처칠, 네로 등 세계적 유명 인물들과 관련된 상식, 말하자면 이들을 둘러싼 소문의 진위를 캐는 흥미로운 내용들도 찾아볼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통계 숫자나 각종 실험의 예, 그리고 그 오류를 찾아내는 과정을 끊임없이 접하게 된다. 저자들은 20세기 후반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웰빙의 경향이 하나의 굳건한 이데올로기로 뿌리 내리고 있는 현실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현대인들이 맹신하고 있는 건강에 관한 각종 조치와 기대들을 무화시키고 있다. 획일화된 오류투성이의 건강 상식을 좇는 대신, 각자의 생활 철학과 소신에 따라 건강의 본질을 읽을 수 있는 눈을 갖게 되기를 독자들에게 촉구한다. 진정한 건강이란 자신이 건강하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 상태라고, 다시 말해서 병, 건강, 죽음 따위를 염두에 두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다양한 삶의 과제에 몰두하도록 허락된 상태를 의미한다고. 건재함이나 포괄적인 행복감은 야채 우유나 황토욕이나 조깅화가 아닌, 주어진 삶의 과제가 주는 의미와 각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수용하려는 마음의 자세로부터 온다고 말이다. 명상서를 연상시키는 저자들의 결론이 혹자에게는 어쩌면 뜬금없거나 맥 빠지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게 느껴진다면 우리들 역시 잘못된 건강 상식에 찌들고 오염된 선의의 피해자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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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한 사람은 그럴 턱이 있습니다
문형주 | 들녘 | 2014-04-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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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건강한 사람은 그럴 턱이 있습니다
문형주 | 들녘 | 2014-04-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선생님, 전 턱이 아픈 게 아닌데요?”
세계적인 학술지 'SCI' <보완대체의학저널>의 인정을 받은 문형주 박사 그가 조목조목 짚어주는 턱과 우리 몸의 비밀, “아픈 당신, 정말 아픈 곳은 따로 있다” 원인 모를 만성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 소화장애와 어깨통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는 어느 의학분야의 의사가 치료할 수 있을까? 내과나 정형외과 의사를 떠올리기 쉽지만, 신기하게도 이들을 치료한 의사는 치과의사다. 그가 눈여겨본 환자들의 부위는 다른 아닌 턱이다. 그는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이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에서 ‘원인 없음’이란 진단을 받았다면 턱관절을 살펴보라고 충고한다. 우리 몸에서 턱이 지닌 역할과 기능을 파악하면 이유를 알 수 없는 증상을 치유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 문형주 박사는 이 책에서 턱과 우리 몸의 비밀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턱질환은 단순히 턱에 통증이 있거나 불편한 느낌이 있는 증상을 뜻하지 않는다. 턱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12개의 뇌신경 중 9개가 지나가며 몸 전체 근육과 신경을 관장하는 통로가 모이는 관문이다. 또한 인체에서 유일한 양측성 관절로 우리 몸의 중심축인 뇌와 척추의 중심이 되는 관절이다. 턱관절 주위에서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분포되어 있고, 수많은 근육들이 그 영향을 받고 있다. 때문에 턱관절 상태는 구강뿐 아니라 전신에도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저자 문형주 박사는 턱관절 0.1mm만 틀어져도 인체에는 무시무시한 영향이 가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턱의 불균형이 우리 몸에 상상할 수 없는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대다수 턱관절 환자들이 자신의 턱관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턱은 다른 인체에 비해 중요한 기관이라는 인식이 부족해서 불편한 정도의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자는 입을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나는 것만으로도 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신이 턱관절 장애환자란 사실을 모르는 환자들을 위한 충고 꼼꼼하고 다양한 증상 사례, 예방법과 치료의 메커니즘 저자는 15년 동안 치료한 환자들의 다양한 증상 사례를 소개하며 턱관절 장애가 신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책 속에는 안과에서도 치료할 수 없는 시력저하에 고민 중인 70대 노인, 6년째 생리가 끊겼지만 산부인과에서 ‘병리적으로 이상 없다’고 진단을 받은 20대 여성, 정형외과를 전전하지만 극심한 허리통증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는 50대 남성 등 나이와 성별을 초월하여 원인 모를 고통을 앓다가 턱관절 치료로 증상이 호전된 사례들과 의학적 설명이 실려 있다. 또한 저자는 독자들이 자가 진단을 통해 실제로 자신이 턱관절 장애를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짚어준다. 1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있다 2 잠 잘 때 이를 간다 3 앞니가 자꾸 벌어진다 4 자주 구내염이 생긴다 5 이유 없이 음식물 삼키기가 어렵다. 6 얼굴이 비대칭이거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얼굴형이 변했다. 7 얼굴에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8 자주 눈물이 나거나 눈이 건조하거나 충혈된다. 9 눈이 자주 피곤하거나 눈 뒤로 압박감이 느껴진다. 10 귀울림이 있다. 11 귀에 염증이 없는데 가끔 통증이 있다. 12 어지럼증 또는 두통이 있다. 13 코로 호흡하는 것이 힘들다. 14 목이나 어깨가 자주 뻐근하고 아프다. 15 원인 모를 소화장애가 심하다. 16 생리통 또는 생리불순이 있다. 17 몸의 중심이 안 맞거나 자세가 바르지 않다. 18 평소에 잠을 잘 못 이룬다. 19 항상 가시지 않는 만성피로가 있다. 20 신경이 예민하거나 갑자기 화를 잘 낸다. 입을 크게 벌렸을 때 손가락 세 개가 들어가지 않거나 입을 열고 닫을 때 수직이 아니라 한쪽으로 편위되는 사람 중 위의 증상이 두 개 이상이면 저자는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생활습관을 살펴보고, 잘못된 버릇에서 비롯된 턱관절 장애와 증상을 들려준다. 턱관절 장애의 예방법과 올바른 자세, 치료의 메커니즘 등 턱관절 장애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설명한다.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턱관절의 상태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15년 동안 턱에 미친, 명의가 들려주는 건강 노하우 “턱에 주목하라, 당신은 가장 좋은 시절의 몸을 되찾을 수 있다” 저자는 ‘문치과 병원’을 열고, 15년 넘게 환자들을 치료했다. 무수히 많은 환자들의 몸속을 살펴보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이상 증상에서 그 사람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이 보이기 시작했다. 획일적이고 단순한 치료 매뉴얼을 대입하기보다 각 환자에게 적합한 근본적인 치료와 치유를 모색하게 됐다. 수년간 치아 치료를 하면서 인체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근본 원인이 턱관절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7년 동안 낮에는 환자를 진료하고, 밤에는 이를 체계화시켜 턱관절 치료의 논리적 메커니즘을 찾아내기 위해 자료 속에 파묻혀 지냈다. 그러한 열정은 2011년에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Science Citation Index(SCI)’ <보완대체의학저널>에 ‘치아교합 및 턱관절의 상태와 전신 건강과의 상관관계 1,2부’라는 두 편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세계 의학계의 검증과 인정을 받은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보완대체의학저널>에 발표한 ‘근막연결이론(fascial connection theory)’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다. 진료실에 앉은 의사의 ‘의학용어’가 아닌, 대기실 환자들의 ‘일상언어’로 다양한 은유와 비교를 들어 설명한다. 저자에 따르면 근막은 신경, 혈관, 근육과 뼈, 세포를 포함해 모든 조직과 기관을 둘러싸고 있는 결합조직으로, 스파이더맨의 유니폼처럼 온몸에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근막 안의 근육은 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그 결과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이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쉽고 구체적인 치료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독자가 더 이상 수동적인 환자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자신의 이상 증상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한다. 이 책을 통해 턱관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몸의 건강이 운명 짓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턱에서 비롯된 우리 몸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탐구 “치유를 동반한 치료가 진짜 치료다” 세계적인 학술지의 인정을 받은 의사답게 저자는 학계의 흐름을 면밀하게 살펴봐왔다. 세계의 의료체계는 현대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을 통섭하여 재해석하는 새로운 의학, 즉 통합의학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벌어지고 있다. 학계의 이러한 흐름을 꾸준히 감지하고 있었던 저자는 보완대체의학의 관점에서 턱에 주목하게 되었고, 임상 경험을 통해 ‘턱관절 치료로 몸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 이제 세계의 의학은 서양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 움직임의 핵심은 인간의 몸을 부분 부분으로 나눠서 보는 단락적 사고가 아니라 몸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생각하는 통합의 모습이다. 이런 움직임은 궁극적으로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을 지향하는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통합의학으로 향하는 이 거대한 시대의 흐름 앞에서 ‘턱’은 그 흐름의 방향을 결정짓는 키워드로 자리할 것이다. _175~176쪽, 「21세기 대체보완의학의 신세계」에서 저자는 ‘균형’이라는 화두를 두고, 치료방식에 역점을 둔다. 턱이라는 부위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턱을 중심으로 몸의 균형을 맞춰가는 것이다. 균형을 이룬 턱은 인체의 건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최적화시켜주는 기능을 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준다. 즉 그가 지향하는 치료법에는 몸 전체의 균형과 기능 회복, 심리적인 치유 회복까지 포함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이러한 통합적인 치료 방법을 터득하기까지의 시행착오에서 겪는 의사로서의 고뇌, 턱과 몸에 대한 새로운 발견, 세계적인 학술지의 인정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준다. 딱딱한 의학 지식의 나열이 아닌, 우리 몸과 건강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탐구한다. ‘인술’에 대한 신뢰가 느껴지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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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굿바이, 나른함 -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어줄 수면의 법칙
스가와라 요헤이 | 퍼플카우 | 2014-07-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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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굿바이, 나른함 -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어줄 수면의 법칙
스가와라 요헤이 | 퍼플카우 | 2014-07-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일본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적은 시간으로 숙면을 취하는 효율적인 성공 수면법으로 밤샘·야근·회식 후에도 맑은 두뇌를 유지할 수 있다! 짧게 자고도 맑게 일하는 고효율 수면의 법칙으로 에디슨처럼 숙면하고 아인슈타인처럼 활동하라! ㅠ> 발명왕 에디슨은 하루 평균 3시간의 수면을 취한 것으로 유명하다. 반면 아인슈타인은 적어도 10시간은 잠을 자야 비로소 그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신은 적게 자는 바람에 피곤한 나날을 이어가고 있는가, 아니면 오래 자는데도 불구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는가. 이 책은 에디슨처럼 짧게 숙면하고도 아인슈타인처럼 스마트하게 활동하도록 돕는 비법서다. 저자는 수많은 환자의 심신을 돌보는 작업요법사로 일하며 ‘하루 3번 5분 법칙’이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목격했고, 이를 책으로 출간해 일본 아마존에서 장기 베스트셀러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푹 자고 일어나도 몸이 찌뿌둥하거나, 사탕을 입에 넣자마자 와그작와그작 깨물어 먹거나, 가구 모서리에 발가락을 자주 부딪친다면, 당신은 뇌로부터 경고신호를 받고 있는 것이다. 눈만 뜨고 있다고 해서 깨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수면 리듬을 제대로 파악해야 제대로 깨어 있을 수 있다. 열정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만끽하려면 과학적인 수면 메커니즘을 통해 스스로 수면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누구나 두뇌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나른함과의 작별, 그 작은 변화가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것이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하루 3번 5분 수면의 법칙! 실천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를 직접 경험해보라! 고단해 미칠 지경인데도 침대에만 누우면 잠이 달아난다, 지겨울 만큼 잠을 자는데도 늘 피곤하다, 꾀 부리지 않고 성실히 일하려 노력하는데도 일이 자꾸만 쌓인다, 신경이 잔뜩 곤두서 있어 종종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을 겪는다… 이러한 현상들이 사실은 ‘나른함’에서 기인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눈만 뜨고 있다고 해서 깨어 있는 건 아니다. 멀쩡히 눈을 뜨고 있는 이 순간에도 당신의 뇌는 여전히 잠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문제는 맑은 정신으로 ‘제대로 깨어 있는 것’이다. 나른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는 무기력하고 의욕 없는 삶 속에서 매 순간 좌절하고, 포기하고, 절망하고, 짜증내고, 피로를 느낄 수밖에 없다. 몽롱한 두뇌를 깨우고 나른함과 작별하는 ‘하루 3번 5분 법칙’을 꾸준히 실천해보라. 체내의 수면 시스템을 파악해 내 것으로 만든다면, 우리는 삶 전체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밤을 새워 야근을 해도 이튿날 아침에 개운하게 출근할 수 있고, 불면증과 건망증, 만성두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업무 능률이 오르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다. 짧게 자고도 맑게 일할 수 있는 비결, 《굿바이, 나른함》으로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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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몸을 살리는 해독주스
이준숙 | 모아북스 | 2014-05-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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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몸을 살리는 해독주스
이준숙 | 모아북스 | 2014-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방송과 신문, 각종 매스컴을 통해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킨‘해독주스 건강법’
면역 기능 강화와 다이어트 변비 및 축 처진 내 뱃살까지…특별한 약 없이, 당신의 건강을 해독주스 건강법이 지킨다!한국비만뷰티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다이어트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강의를 펼치며 다이어트 코치로 활동한 대한민국 최고의 다이어트 전문가 이준숙 원장이 해독주스 건강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몸 안에 내제된 질병 방어 시스템인 면역력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인체는 태어날 때부터 이 면역력을 타고 나며,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이 튼튼한 사람은 웬만해서는 질병에 걸리지 않고, 설사 병에 걸려도 수술이나 약 없이 스스로 병을 치유할 수 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려면 가장 먼저 무엇에 신경 써야 할까요? 이 책에서는 면역력 회복의 해답을 체내 독소 배출, 즉 해독에서 찾고 있다. 몸 안에 독소가 가득 쌓여 있는 한 우리는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나아가 이 책은 독소 배출을 통한 면역력 회복에 특효로 알려진 해독주스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살펴봄으로써 유해환경 속에서 내 몸을 해독하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들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해독주스로 현대병을 이기고 면역력을 기르자! 요즘 들어 많은 이들이 건강한 식습관만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되찾는 길이라는 사실에 크게 동의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공식품을 줄이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는 노력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여러 한계로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유지할 여유가 없다면 어떨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만일 매끼를 정성 들여 차리기 어렵다면, 우선적으로 야채 섭취를 충분히 늘리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야채에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항산화 물질이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이다. 해독주스는 바로 이 유효 성분들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만들어진 특수한 음식으로 몸 안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 다이어트, 변비, 피부 미용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며, 이미 수많은 이들의 디톡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은 바 있다. 해독주스는 4가지 야채인 브로컬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와 함께 2가지 과일 사과와 바나나로 만든다. 언뜻 흔해 보이는 재료들이지만 이 6가지 과채는 최고의 항산화, 항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해독주스는 삶은 뒤 갈아서 만드는 방식으로 그 흡수율을 90%까지 끌어올린 최고의 영양식이기도 하다. 나아가 독소 배출과 면역력 증진 효과가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증명되면서, 현재 많은 이들이 해독주스로 건강을 되찾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해독주스의 놀라운 효과를 전달하고, 일상 속에서 해독주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살펴본 책으로서 수많은 병들이 난무하는 현대의 삶에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작고 큰 질병들을 이기겠다는 마음, 병에 걸리기 전에 면역력을 증진시켜 내 몸을 질병이 침입하지 못할 요새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굳건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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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도시사람을 위한 주말농사 텃밭 가꾸기
전국귀농운동본부 | 들녘 | 2014-04-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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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도시사람을 위한 주말농사 텃밭 가꾸기
전국귀농운동본부 | 들녘 | 2014-04-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건전한 주말 여가 문화로서 주말농사
주말 휴일을 이용하여 도시 근교의 주말농장을 찾는 도시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관광과 먹거리 중심으로 즐겨온 그동안의 주말 여가 문화는, 개선될 조짐이 없는 심각한 교통 혼잡과 장거리 운전의 피곤함, 그리고 많은 여가 비용 등의 문제에 부닥쳐 도시 근교의 주말농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말농사는 자녀에게 자연학습과 정서함양에 유익하고, 늙은 부모님에게는 새로운 소일거리를 제공해주며, 싼 비용으로 깨끗한 자연경관을 즐기고 편리한 교통 거리로 가족 단위의 건전한 주말 여가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게다가 주 5일 근무제가 정착하게 되면 주말 농장은 더욱 많은 도시 사람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전국 각지의 지자체마다 적극적으로 주말농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현재 농협에 등록되어 있는 주말농장만 해도 전국에 210여 개가 넘고 있다. 농협에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까지 합하면 그것에 배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많은 도시 사람들이 막상 농사를 지으려 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에서 열까지 제대로 아는 게 없어 그저 막연하기만 한 것이 사실이다. 배추 씨는 어떻게 생겼고 언제 어떻게 뿌리는 것인지, 또 밭은 어떻게 만들고 거름은 무엇을 언제 어떻게 주어야 하는지, 벌레가 생길 때는 과연 농약을 주어야 하는 건지 도대체 모든 것이 난감하기만 하다. 시골에서 자란 사람일지라도 어릴 때의 추억만 갖고서 막상 일에 부딪치면 헤매기 일쑤다. 보통은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농민에게 물어보기는 하지만 알 수 없는 농사용어에다 농사 자체가 체험적인 것이어서 표준화된 것을 요구하는 도시 사람에게는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말들뿐이다. 간혹 적극적인 운영자는 간단한 자료집을 만들어주는 곳도 있지만 너무 간단하여 그 이치를 이해하기 힘들고 가르쳐준 대로 되지 않을 때 스스로 대처하기도 쉽지 않다. 사정이 이러하니 자녀들 자연학습을 시키려 했던 취지도 무색해지고 수확도 제대로 거두지 못해 한 해만 해보고 포기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도시 사람을 위한 주말농사 안내서 이 책은 '농사의 농자도 모르는' 도시 사람을 위해, 매우 기초적인 농사의 원리와 각각의 작물들 재배법을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더불어 작물마다 새싹과 포기, 수확물 사진을 보여주고 꼭 필요한 재배법에서는 그림으로 보여주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따라하기 쉽도록 했다. 1부에서는 하늘과 땅, 사람과 뭇 생명들이 함께 어우러져 짓는 농사, 그러기에 흙을 살리고 자연과 함께해야 가능한 농사를 말하며, 그런 농사를 짓기 위한 친환경적인 유기농사법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작물을 자식 다루듯이 해야하는 농부의 자세를 핵심으로 말한다. 말은 주말농사이지만 이에 구애받지 않고 "곡식은 주인 발소리를 들으며 자란다"는 옛말에 따라 항상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키우려는 자세가 더 중요함을 말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재배법을 모른다 해도 이런 농부의 태도만을 가지고 있다면 진짜로 농사는 누구나 지을 수 있는 일이다. 2부에서는 각각의 작물들 재배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재배법 이전에 각 작물의 특성을 소개함으로써 작물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그 작물이 어떤 놈인지 알아야 재배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자기 나름대로 재배법을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각 작물들의 건강상 가치를 밝혀주어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약이 아닌 게 없을 정도로 소중하다는 것을 말하고, 작물에 둘러싼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도 덧붙여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작물별 재배력(曆)을 양력과 절기, 음력까지 표기해주어 때를 놓쳐서는 안 되는 농사의 기본 일정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원래 농사란 음력을 기준으로 짓는 것이었다. 우리의 전통 양력이라 할 수 있는 절기가 보조적으로 이용되었는데, 말하자면 양력은 어디까지나 농사에서는 보조적인 달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농사조차 서양식의 양력―그것도 별로 과학적이지 않은―에 의존해 농사 재배력이 많은 혼선을 빚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지금의 생활리듬이 서양식 양력에 익숙해 있어 어쩔 수 없이 양력을 따르되, 우리의 양력인 절기와 음력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문제를 보완하고자 했다. 또한 부록의 '텃밭농사 재배력'에서는 절기마다 자연에서 피는 꽃들을 소개하여 사람의 인위적인 달력만이 아니라 자연이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그야말로 '자연의 달력'을 표기하여 친자연적인 재배력을 보여주고자 했다. 내 손으로 짓는 무공해 유기농사법 그래서 농약도 치지 않고 화학비료도 주지 않는 무공해 유기농사법이 이 책의 주요한 주제가 된다. 주말농사가 도시 사람들에게 새로운 주말 여가 문화로 주목받는 것에는 내 손으로 내 가족의 먹거리를 무공해로 키워 먹이겠다는 큰 목적이 있다. 사실 농약을 치고 화학비료를 주고 키운다면 주말농사의 가치는 반 이하로 떨어지고 말 일이다. 무공해 농사를 지어야 농사의 보람도 있고, 또 자녀의 자연학습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직접 지어먹어 보면 알겠지만, 벌레가 먹고 수확이 많지 않더라도 그 뛰어난 맛을 보면 농사의 가치를 스스로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벌레도 있고 다양한 풀도 함께 있어야 아이들에게 자연의 무궁한 생명력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먹을 것만을 깨끗하게 키우겠다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흙도 살리고 자연도 지키려는 생각을 가질 때 주말농사의 가치는 더욱 커지게 된다. 끽해야 열 평정도 되는 주말농사로 유기농사를 짓는다면 친환경적인 농사라는 위안은 얻겠지만 과연 가족들 먹거리를 제대로 거둘 수 있겠느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백문이 불여일견이고 백견이 불여일행이라', 직접 실천을 해보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찌꺼기와 오줌만 있으면 거름은 충분하고(보통 주말농장에서 기초거름은 해결해준다) 식초와 소주, 우유, 설탕 등만 있으면 자연농약도 충분하다. 그렇게 준비하면 적어도 한 가족 먹을거리로 김치와 채소는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여가도 싸게 즐기고 아이들 정서교육도 도모하고 더불어 깨끗한 가족들 먹거리까지 해결하니 이런 훌륭한 여가 문화가 또 어디 있겠는가? 마지막으로 이 책은 농촌으로 귀농하려는 사람에게 무공해 유기농법 안내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IMF 이후 시골로 귀농하려는 도시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음에도 막상 귀농했을 때 농사를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를 전혀 몰라 난감해 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몇몇의 귀농 안내서들이 출간되어 왔고, '도서출판 들녘'에서도 농서 시리즈를 7권까지 만들어왔지만 이처럼 구체적인 '작물별 농사법 입문서'를 소개한 책은 없었다. 중요하게는 도시 사람들의 주말농사를 위해 책을 만들었지만, 적어도 몇백 평에서 1천 평 정도의 소규모 영농규모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농사법 입문서로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작물별로 농사짓는 법을 자세하게 다룬 농법서가 나와야 귀농자에게 좀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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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위험한 식탁
한스 울리히 그림 | 율리시즈 | 2014-0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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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위험한 식탁
한스 울리히 그림 | 율리시즈 | 2014-0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건강식품이 우리를 어떻게 병들게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건강식품과 기능성 식품을 파헤친다. 네슬레와 크노르, 크래프트, 켈로그, 유니레버, 다논, 바스프, 하인츠, 씨밀락, 아지노모토, 다니스코, 허벌라이프 등을 대상으로 반드시 하루 섭취량을 채워야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각각의 영양소들이 우리 몸에서 어떤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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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행복한 밥상 - 먹지 말라는 식품첨가물과 MSG, 먹어도 괜찮다
박지현, 서득현, 배관지 | 이지북 | 2013-1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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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행복한 밥상 - 먹지 말라는 식품첨가물과 MSG, 먹어도 괜찮다
박지현, 서득현, 배관지 | 이지북 | 2013-1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정말 먹어도 되나요?
걱정 없이 마음껏 즐겁게 먹자! 매일 먹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에 식품 정보는 무척 중요하다. 그러나 식품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분석하면 무엇이 득인지 독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 복잡한 화학기호로 증명하면 영양소도 화학성분으로 보이게 마련이다. 그래서 보통 인터넷이나 뉴스 등 주변 정보로 식품 정보를 얻는데 이 경우가 매우 위험하다. 이미 몸에 ‘좋다’, ‘나쁘다’의 가치 판단으로 구분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는 나쁘다면 나쁜 줄 알고 좋다면 좋은 줄 아는 것이다. 이에 식품전문가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주변 정보에 휩쓸리지 말고 내 입의 맞는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내 밥상을 제대로 진단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내 기준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떤 정보를 바탕으로 기준을 만들어야 할까? 첫째, 여론으로 만들어진 먹거리 정보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미디어 특성상 선정성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나쁘다’는 전제의 정보만 다루기 때문에 과대 해석할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라면 우지파동’을 보면 알 수 있다. 우지는 말 그대로 소의 기름으로 식품용이다. 그러나 뉴스에서 ‘공업용’이라고 보도함으로써 순식간에 우지는 화학품이 돼버렸다. 소 몸에서 석유가 나오는 것은 아닌데 말이다. 둘째, 식품업체의 마케팅에 속고 있다는 자각이 필요하다. 식품업체는 매출을 위해 대중의 불안 심리와 기대 심리를 적절하게 밀고 당겨 여론을 만든다. “OOO 대신 천연 OOO을 넣었다.”라든가 “몸에 좋은 OOO로만 만들었다.”고 광고하지만 실제 들어가는 성분은 몇 글자만 다를 뿐 원재료는 똑같다. 카제인나트륨이 바로 그것이다. 커피믹스에 카제인나트륨 대신 무지방 우유를 넣었다는 A회사에 대응해 천연 카제인나트륨을 넣었다는 B회사의 경쟁은 무의미하다. 카제인나트륨 자체가 우유 단백질 성분이고 천연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두 회사의 커피믹스 성분 표기에 ‘카제인’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셋째, ‘유기농’, ‘친환경’, ‘무공해’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무공해 유기농산물은 동식물의 퇴비를 섞은 유기비료를 쓰기 때문에 살모넬라 같은 치명적 세균이 8배나 많다. 또 유기비료에는 초산성질소가 많은데 이것이 체내에 들어가면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든다. 이런 사실은 뜻밖이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이면에 대해 알아야 한다. 넷째, 몸에 해롭다는 MSG 같은 식품첨가물은 천연성분에서 추출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MSG는 화학적합성품이 아니라 토마토, 다시마, 쌀 같은 천연 식품에 있는 맛의 성분으로써 모유에도 들어 있다. 진짜 화학적합성품이라면 우리는 주식인 밥도 먹어서 안 되는 것 아니겠는가? 이 책은 몸에 좋은 식품만 나열하는 기존의 건강서와 확실히 다르다. 먹지 말라고만 했던 것들을 마음껏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그 근거는 국내 유명 전문가 20여 명이 과학적, 식품영양학적, 화학적 실험으로 검증한 것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어떤 식품이든 제대로 알고 먹으면 몸에 나쁜 것은 없다! 그것이 진정한 행복한 밥상이 아닐까? 먹지 말라는 식품첨가물, 다 먹어도 괜찮다! 몸에 좋다던 천연, 자연 식품 다 먹으면 위험하다! 그동안 몰랐던 식품에 대한 거짓말을 밝힌다 우리는 몰랐다. 건강에 좋다고 하는 무공해 유기농산물에 살모넬라 같은 치명적 세균이 8배나 많고 간암 발병률을 높이는 아플라톡신이 더 많다는 사실, 3배 더 비싸게 사먹는 유기농 설탕이 일반 백설탕의 화학인공식품이라니! 그런데 우리 몸에 나쁘다는 MSG가 토마토, 다시마 같은 자연 식품은 물론 모유에도 있고 화학적합성품이라던 카제인나트륨이 우유의 단백질 성분이라는 사실은 정말 모르고 있었다! 방영 이후 화제였던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행복한 밥상>을 책으로 재구성했다. 언론에서 다루는 식품 정보의 이면과 식품업체의 마케팅으로 잘못 형성된 여론 그리고 천연, 자연 식품을 맹신하는 문제점 등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하면서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실제 실험으로 증명해 잘못 알고 있던 상식을 낱낱이 파헤치고 바른 상식을 밝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원부터 국내 유수 대학교의 화학, 식품영양학 교수와 유명 맛칼럼니스트 등 전문가 20여 명과 함께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진단하고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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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행복한 밥상 - 우리는 잘못된 먹거리 상식에 속고 있다
박지현, 서득현, 배관지 | 이지북 | 2013-1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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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행복한 밥상 - 우리는 잘못된 먹거리 상식에 속고 있다
박지현, 서득현, 배관지 | 이지북 | 2013-1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정말 먹어도 되나요?
걱정 없이 마음껏 즐겁게 먹자! 매일 먹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에 식품 정보는 무척 중요하다. 그러나 식품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분석하면 무엇이 득인지 독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 복잡한 화학기호로 증명하면 영양소도 화학성분으로 보이게 마련이다. 그래서 보통 인터넷이나 뉴스 등 주변 정보로 식품 정보를 얻는데 이 경우가 매우 위험하다. 이미 몸에 ‘좋다’, ‘나쁘다’의 가치 판단으로 구분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는 나쁘다면 나쁜 줄 알고 좋다면 좋은 줄 아는 것이다. 이에 식품전문가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주변 정보에 휩쓸리지 말고 내 입의 맞는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내 밥상을 제대로 진단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내 기준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떤 정보를 바탕으로 기준을 만들어야 할까? 첫째, 여론으로 만들어진 먹거리 정보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미디어 특성상 선정성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나쁘다’는 전제의 정보만 다루기 때문에 과대 해석할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라면 우지파동’을 보면 알 수 있다. 우지는 말 그대로 소의 기름으로 식품용이다. 그러나 뉴스에서 ‘공업용’이라고 보도함으로써 순식간에 우지는 화학품이 돼버렸다. 소 몸에서 석유가 나오는 것은 아닌데 말이다. 둘째, 식품업체의 마케팅에 속고 있다는 자각이 필요하다. 식품업체는 매출을 위해 대중의 불안 심리와 기대 심리를 적절하게 밀고 당겨 여론을 만든다. “OOO 대신 천연 OOO을 넣었다.”라든가 “몸에 좋은 OOO로만 만들었다.”고 광고하지만 실제 들어가는 성분은 몇 글자만 다를 뿐 원재료는 똑같다. 카제인나트륨이 바로 그것이다. 커피믹스에 카제인나트륨 대신 무지방 우유를 넣었다는 A회사에 대응해 천연 카제인나트륨을 넣었다는 B회사의 경쟁은 무의미하다. 카제인나트륨 자체가 우유 단백질 성분이고 천연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두 회사의 커피믹스 성분 표기에 ‘카제인’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셋째, ‘유기농’, ‘친환경’, ‘무공해’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무공해 유기농산물은 동식물의 퇴비를 섞은 유기비료를 쓰기 때문에 살모넬라 같은 치명적 세균이 8배나 많다. 또 유기비료에는 초산성질소가 많은데 이것이 체내에 들어가면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든다. 이런 사실은 뜻밖이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이면에 대해 알아야 한다. 넷째, 몸에 해롭다는 MSG 같은 식품첨가물은 천연성분에서 추출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MSG는 화학적합성품이 아니라 토마토, 다시마, 쌀 같은 천연 식품에 있는 맛의 성분으로써 모유에도 들어 있다. 진짜 화학적합성품이라면 우리는 주식인 밥도 먹어서 안 되는 것 아니겠는가? 이 책은 몸에 좋은 식품만 나열하는 기존의 건강서와 확실히 다르다. 먹지 말라고만 했던 것들을 마음껏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그 근거는 국내 유명 전문가 20여 명이 과학적, 식품영양학적, 화학적 실험으로 검증한 것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어떤 식품이든 제대로 알고 먹으면 몸에 나쁜 것은 없다! 그것이 진정한 행복한 밥상이 아닐까? 먹지 말라는 식품첨가물, 다 먹어도 괜찮다! 몸에 좋다던 천연, 자연 식품 다 먹으면 위험하다! 그동안 몰랐던 식품에 대한 거짓말을 밝힌다 우리는 몰랐다. 건강에 좋다고 하는 무공해 유기농산물에 살모넬라 같은 치명적 세균이 8배나 많고 간암 발병률을 높이는 아플라톡신이 더 많다는 사실, 3배 더 비싸게 사먹는 유기농 설탕이 일반 백설탕의 화학인공식품이라니! 그런데 우리 몸에 나쁘다는 MSG가 토마토, 다시마 같은 자연 식품은 물론 모유에도 있고 화학적합성품이라던 카제인나트륨이 우유의 단백질 성분이라는 사실은 정말 모르고 있었다! 방영 이후 화제였던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행복한 밥상>을 책으로 재구성했다. 언론에서 다루는 식품 정보의 이면과 식품업체의 마케팅으로 잘못 형성된 여론 그리고 천연, 자연 식품을 맹신하는 문제점 등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하면서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실제 실험으로 증명해 잘못 알고 있던 상식을 낱낱이 파헤치고 바른 상식을 밝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원부터 국내 유수 대학교의 화학, 식품영양학 교수와 유명 맛칼럼니스트 등 전문가 20여 명과 함께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진단하고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