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635 |
[연령별분류] 플라스틱 빔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54)
신현수 | 자음과모음 | 2016-03-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635 | ![]() |
[연령별분류] 플라스틱 빔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54)
신현수 | 자음과모음 | 2016-03-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외모 지상주의 대한민국, 십대를 겨냥한 성형의 덫!
과연 본판을 유지하는 것만이 정답일까?
아름다운 외모를 위한 십대들의 서로 다른 선택
성형수술 한 얼굴은 가짜일까 진짜일까?
『플라스틱 빔보』는 갑작스런 사고로 외모 자신감을 잃고 친구들과 성형수술 비밀 클럽을 만든 열여섯 살 주인공이 십대들의 성형을 반대하는 안티 플라스틱 운동의 선두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수능이 끝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쏟아지는 수능 성형 광고, 부작용은 많지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매해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성형 기구까지, 마음만 먹으면 더 예뻐질 수 있는 환경이 매일 십대들을 유혹한다. 예쁘고 멋지게 태어나는 것도 금수저의 기준이 되어버린, 외모 자체가 스펙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본판을 유지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우라고 말하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인가.
성형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해가는 만큼 주인공 혜규의 마음도 혼란스럽다. 자신의 외모에 불만 없이 살던 혜규는 어느 날 얼굴뼈에 금이 가는 사고를 당한다. 다행히 상처도 잘 아물고 예전의 얼굴로 돌아왔지만 좋아하던 노댕쌤과 같은 반 남자 아이의 말 한마디로 난생 처음 성형을 결심하고 성형 클럽인 ‘플라스틱 빔보’를 결성한다. 그런데 누군가가 퍼트린 사진으로 노댕쌤의 성형 전 사진이 학교에 퍼지고 혜규의 고민은 깊어진다. 과연 성형수술 한 얼굴은 진짜인가 가짜인가? 설상가상으로 같은 반 친구가 성형수술을 받던 중에 죽음을 맞게 되는데……. 과연 혜규는 계획대로 성형수술을 할 수 있을까?
『플라스틱 빔보』에는 성형수술을 찬성하는 아이들과 반대하는 아이들이 모두 등장한다. 성형수술에 대한 십대들의 목소리가 ‘미용’을 위한 수형수술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십대 스스로에게 맡기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아름다움을 향한 자신의 욕심만큼 우리는 타인의 욕망에 얼마나 관대한지 생각해보게 한다.
갑작스레 학교에 퍼진 노댕쌤의 성형 전후 사진, 혜규의 성형을 막기 위해 보내진 의문의 문자 메시지, 성형수술로 인한 친구의 죽음 등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흡입력 넘치는 전개가 이 책이 가진 매력 중 하나이다.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성형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도 빨라지고 있는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줄거리〉
튀어나온 광대와 찢어진 눈, 뮬란을 닮은 혜규는 자신의 외모에 큰 불만 없이 산다. 그러던 어느 날, 혜규는 얼굴뼈에 금이 가는 사고를 당한다. 다행히 뼈가 잘 붙어서 외모에 하나도 흠이 나지 않았지만 전보다 외모 자신감을 잃게 된 혜규는 간절하게 성형을 원하게 된다.
마음이 맞는 친구와 쁘띠보떼 성형외과에서 성형 견적을 받고 성형을 하기로 결심한 혜규는 성형 정보도 주고받고 수술도 함께 받는 비밀 성형 클럽 ‘플라스틱 빔보’를 만든다. 하지만 이내 성형을 반대하는 친구들의 의견에 가로막히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쁘띠보떼에서 성형수술을 받던 같은 반의 아이돌 스타 리샤가 죽는 사건이 일어난다. 혜규가 좋아하던 노댕쌤마저 성형수술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혜규를 혼란에 빠트리는데……. 혜규는 플라스틱 빔보 클럽을 지키고 성형수술을 받겠다는 결심을 지킬 수 있을까?
|
634 |
[연령별분류] 필기왕 노트 정리로 의대 가다
김현구 | 동아일보사 | 2015-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634 | ![]() |
[연령별분류] 필기왕 노트 정리로 의대 가다
김현구 | 동아일보사 | 2015-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노트 필기만 잘해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 수능에서 막판 뒤집기를... 더보기 “노트 필기만 잘해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 수능에서 막판 뒤집기를 원하는 고교생을 위한 최고의 학습전략서 축구선수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별명은 ‘슬로 스타터’다. 슬로 스타터란 초반에는 부진하지만 중반 이후 무서운 기세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는 사람(혹은 팀)을 말한다. 지금 이 책을 보고 노트 필기를 시작하려는 당신은 슬로 스타터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이제부터는 정말 죽을 각오로 ‘공부’의 벽을 넘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세 자리 등수의 평범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노트 필기를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전교 1등을 하며 마침내 꿈에 그리던 의대 진학에 성공했다. 그 뿐 아니다. 의대 시절 저자가 과외로 가르쳤던 전교 150등의 여고생이 노트 필기로 서울대에 합격했으며, 전교 꼴찌였던 고교 시절 친구 역시 ‘in 서울대’라는 기적 같은 결과를 일궈냈다. 이들이 모두 놀랄만한 성적향상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노트 필기였다. 저자는 공부로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을 위해 자신만의 노트 필기법을 인터넷 블로그에 공개했고 이 블로그는 현재까지 920만명의 네티즌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 내 성적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까?” 한번이라도 고민했던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대로 차근차근 노트 필기를 시작해보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과거의 성적은 기억 속에 묻어두고 지금 당장 노트 필기를 시작해보자. 기적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꾸준히 성실하게 준비한다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비웃어도 당신은 기적을 이룰 수 있다. “수능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자가 진정한 승자다” 세 자리 등수의 평범한 고등학생이 의대생이 되기까지 기적의 의대생 노트 정리법 의대 시절 저자가 가르쳤던 전교 150등의 평범한 여학생은 1년 만에 서울대에 입학했고, 전교 꼴찌였던 저자의 고등학교 친구는 서울 소재의 대학에 합격했다. 모두가 시간만 잡아먹는 비효율적인 공부라고 무시했던 노트 정리로 저자 자신 또한 의대생이 되는 꿈을 이뤘다. 공부 잘하는 비법은 따로 없으며 꾸준함과 성실함만이 기본자세라고 말하는 저자는 오늘 배운 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노트 정리가 바로, 포기하고 싶은 ‘공부’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공부에 관심과 흥미가 없을수록 책상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다. 그러나 어느 순간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과 의욕이 생겨 책상에 앉을 때가 있다. 엄청나게 떨어진 자신의 성적표를 볼 때,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볼 때, 공부 잘하는 친구가 부러울 때, 멀게만 느껴지던 자신의 책상에 용기를 내어 앉게 되는 것이다. 저자 또한 떨어진 성적 앞에서 좌절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결심했지만, 도대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방과 후 혼자 교실에 남아 교과서와 씨름하곤 했다. 하지만 기초도, 학습 노하우도 없었기에 과연 자신이 해낼 수 있을지 답답하고 막막하기만 했다. 그때 학원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노트를 정리하던 어머니의 모습에서 힌트를 얻어, 노트와 교과서, 볼펜 한 자루로 ‘노트 정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매일매일 노트 정리를 해야 한다는 정신적 압박감과 장시간 필기해야 한다는 육체적 고통. 그리고 당장 눈에 띄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 초조해하던 순간들. 저자는 수없이 포기할까, 말까를 고민했지만, 자신의 노트 수가 늘어날수록 성적이 조금씩 오르는 것을 경험했고 결국 학교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하며 자신의 꿈인 의대생이 되었다. 고등학교 3년 공부를 잡는 슬로 스타터의 노트 정리 처음부터 당장 좋은 성적을 받을 수는 없다. 그러다 보니 좌절의 시기를 맞게 되고 공부하는 방법을 이리저리 바꿔보다가 포기하기 쉽다. 저자는 공부법으로 노트 정리를 택한 사람들은 스스로가 슬로 스타터slow starter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초반에는 성적이 안 오르는 듯하지만 일단 감을 잡고 나면 그때부터 뒷심을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슬로 스타터’는 친구들과 공부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불안감과 초조함 속에서도 남들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을 들여 공부한다는 굳은 각오가 필요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저자만의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어떤 노트와 필기구가 필요한지, 세로 칸 노트와 포스트잇을 적극 활용하는 법 등의 세세한 부분에서부터 학습효과를 높이는 ‘한 방 정리’, ‘서머리’, ‘백과사전식 정리’ 그리고 참고서 고르는 법, 컨셉트맵을 그려 흐름을 파악하는 법 등의 노트 정리를 위한 기본 지식을 알려준다. 오직 땀과 눈물로 승부하는 공부만이 꿈을 이루는 지름길 노트를 정리하는 시간만 해도 엄청난 시간이 필요했기에, 저자는 틈새 시간을 활용하는 10분 단위 계획표를 짜서 실천할 정도로 끊임없이 노력했다. 등교하는 차 안에서는 영어 단어를 외우고, 1교시가 시작 전까지 언어 영역 문제집을 풀고, 쉬는 시간에는 수학 문제집을 풀고, 점심과 저녁의 자투리 시간에는 영어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었다. 이 모든 노력은 목표가 있었기에, 꿈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저자는 마라톤 같은 기나긴 레이스를 완주하기 위해 끝없는 의지를 불태웠다. 조급증에 시달리면서도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아닐까 끊임없이 의심하면서도, 자신의 노트 정리법을 믿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개선해가며 자신의 땀과 순수한 열정을 쏟았다. 지금 목표가 생겼다면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진정한 꿈이 있다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트 정리를 시작해보자. |
633 |
[연령별분류]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 비행청소년 03
장성익 | 풀빛 | 2015-1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633 | ![]() |
[연령별분류]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 비행청소년 03
장성익 | 풀빛 | 2015-1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환경정의의 시각으로 전 지구의 환경 문제를 속속들이 파헤친
청소년 환경 책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출간
환경 문제에 대한 일반적 정보와 현상 나열이 아닌,
자본주의와 제국주의로 촘촘히 얽힌 환경을 둘러싼 사회 원인을 밝히다
환경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확장시켜 다룬 책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전 세계적 위기감은 어제오늘 생긴 것은 아니다. 매일 먹는 식탁 위 먹거리에 대한 개개인의 관심은 물론 에너지 고갈에 대한 경각심도 한껏 커진 상태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보도도 계속되고 있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보도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위험성도 많이 알려진 상태다. 여러 측면에서 환경 문제를 다루는 책 또한 최근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환경 문제를 다루는 책, 특히 청소년 분야의 환경 교양서는 대부분 환경이라는 테마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기후변화도 에너지 문제도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도 과학적으로 그 현상을 설명하려 들고, 그 해결책 또한 과학에서 찾을 수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한다.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는 환경 문제가 혹은 환경이라는 테마가 결코 과학 분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는 데서 출발한다. 환경이 위기에 처했다는 건 단순히 물이나 땅, 공기 등이 오염됐다는 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환경은 생명, 곧 지구와 우주 전체를 의미한다. 사람 또한 지구의 지배자가 아닌 자연의 일부이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지구라는 한 배를 탄 동료 구성원으로서, 환경 문제는 자연에서 벌어지는 일인 동시에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고 그 사람들이 모여 이루는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환경이 파괴된다는 것은 사람과 사회가 파괴된다는 것이고, 뒤집어 말하면 환경을 살리는 것은 사람과 사회, 곧 이 세상을 살리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환경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련의 연구는 생태계를 포함한 자연과 사람을 구분 짓고, 생태계 파괴의 원인은 자연적 원인으로,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은 사람과 과학의 일로 따로 떼어 설명하려 든다. 하지만 지금의 자연 파괴의 절대적 원인은 결국 사람이 자연을 낭비하고 잘못 사용한 것에 연유한다는 것이 이 책의 일관적 논리이며, 이때 사람의 잘못은 결국 자본주의적 힘의 논리가 만들어 낸 매우 정의롭지 못한 행동이라고 설명한다.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은 1부 숲과 물, 동식물을 포함한 생태계의 위기, 2부 지구 온난화, 3부 에너지 위기와 석유 문명의 종말, 4부 먹거리 부분에서 어떤 환경 문제가 있고 그것이 만들어진 이유를 깊숙이 파헤친다. 그리고 각 장마다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지만, 맨 마지막 5부에서는 환경정의의 눈으로 이 문제의 본질적 구조와 지속가능한 해법을 제공한다.
환경정의란 무엇이고, 왜 환경 문제의 해법인가?
환경정의는 지구 생태계가 처한 환경 위기가 지배와 억압의 세계간과 가치관, 성장 중심의 문명 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인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으로 정의롭고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질문에 답해 보자. 사람들이 피하려고 하는 쓰레기 매립장이나 소각장, 한번 사고가 터지면 재앙을 피할 수 없는 원자력발전소 같은 위험 시설은 어디에 들어설까? 대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또 묻는다. 지구 온난화는 누가 일으켰고,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온난화의 주범은 온실가스를 펑펑 내뿜으며 산업화와 풍요를 먼저 이룩한 서구 선진국들이다. 반면 온난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며 고통에 시달리는 것은 온실가스를 그다지 배출한 적이 없는 가난하고 힘없는 나라들이다.
질문에 대한 답을 보면 분명 정의롭지 않고 공평하지 않은 일이 일어남을 확인할 수 있다. 민주주의에도 어긋나는 일이다. 환경 파괴가 일으키는 피해는 나라든 지역이든 개인이든 마찬가지로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는다. 환경이 주는 혜택 또한 마찬가지다. 대체로 피해와 고통은 가난하고 힘없는 쪽에 집중되는 반면, 혜택과 이득은 그 반대쪽으로 돌아간다. 이 책은 바로 이 점에 주목하여 환경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자연스럽게 그 문제를 푸는 답도 제시한다.
이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지구 온난화가 위험한 수준이고, 기후변화가 사계절의 균형을 파괴할 만큼 심각한 정도이며, 먹거리의 안전성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경계를 넘어섰다는 것이 아니다. 이미 그것은 새로운 정보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대체 어디서부터 온난화와 기후변화는 시작되었고 누가 그것의 주범이며, 심각한 에너지 고갈을 일으킬 만큼 에너지가 낭비되는 곳이 어디인지 그럼에도 재생 에너지에 대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도록 방해하는 힘은 어떤 것인지 제대로 인식하는 일이다. 이러한 올바른 인식이 없이는 환경 문제를 둘러싼 중요 원인을 찾지 못할 것이며,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한 지금까지 촘촘히 얽힌 환경을 둘러싼 문제의 그물망을 끊을 방법도 찾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환경 문제를 사람 문제, 사회 문제와 연결 짓고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제시한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정의와 평등, 민주주의의 눈으로 환경 문제를 바라보라고 경고한다. 왜냐하면 환경 위기의 원인과 역사, 구조와 맥락, 전망과 해법은 바로 거기에서 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때에야 자연과 생명의 가치가 꽃피어 나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일과, 정의롭고 평등한 민주주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 결국 하나임을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한다.
환경 문제를 보는 시각을 달리해야 한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환경 책은 민주주의와 정의,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 주는 바로 이 책
사회 교과서에 민주주의가 나오지만 환경에 관한 정책을 논할 때 민주주의가 필수적이라 말하는 대목은 없다. 윤리 교과서에 정의롭게 살라고 나오지만, 밀양 송전탑을 저지하는 주민들의 목숨을 건 투쟁이 정의롭지 못한 권력의 힘 앞에서 무참히 꺾여 나가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험 문제는 없다. 인권은 시험에도 논술에도 자주 등장하는 필수 단어지만, 거대 자본의 힘이 힘없는 노동자의 노동력을 착취하며 생산한 먹거리를 우리 식탁에 올려놓을 때 우리가 무참히 유린된 인권을 입안에서 다시 한 번 잘근잘근 씹어 넘겨 우리 배를 채우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문화 사회를 설명하며 민족과 국적을 떠나 더불어 살라고 가르치지만, 돈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가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대가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는 실상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라고 말하지만, 그 환경이 인간이 조종하고 이용하고 개발하는 대상일 뿐 인간인 내가 환경 안에 포함된 대상이라고 진심으로 인정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환경이 청소년에게 더는 사회 시험 문제요 과학 시험 문제로 그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와 환경은 별개가 아니요 내가 환경의 주인임은 더더욱 아니요, 내가 바로 거대한 환경이라는 법칙 안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한낱 미물임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환경 문제를 풀어 나갈 방법은 없다. 인간이 환경 안에 있고, 그렇듯 인간 안에도 돈과 힘으로 나뉘는 계층이 없음을 깨달을 때만이 자본과 이익의 논리로 불평등하게 돌아가는 환경의 수많은 단상들이 어느 순간 쨍하고 조각조각 깨지는 불행을 막을 수 있다. 이 책은 그렇기 때문에 환경과학이라는 개별 문제를 떠나 미래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진 청소년이 절박하게 읽고 알고 변하고 실천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적어도 지금의 기성세대가 저지른 과오의 피해를 우리 청소년이 지금부터라도 받지 않으려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이제 지구는 관찰이나 비판의 대상으로 있을 만큼 여유로운 상태가 아니며, 그곳에 사는 지금의 세대가 어른들이 알아서 하겠지라고 여유를 부릴 수 없을 만큼 지구는 벼랑 끝에 와 있다. 그 끝에서 어느 곳으로 탈출을 할지 현명함이 요구되는 바로 지금,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는 선명하게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환경이라는 테마로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청소년부터 일반인, 전문인까지 모두 읽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느 환경 교양서에서는 볼 수 없는 사회적 시각의 분석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 책을 읽으면서도 과연 환경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고 해법은 있는 것인지 회의적이었던 독자에게 속 시원한 이론을 제시한다. 한마디로 현상에 대한 분석과 원인에 대한 파악, 현실 가능한 해법 제시까지 이 한 권 안에 명쾌하고도 간명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세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지구라는 환경 안에서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읽고 생각하고 실천할 바를 담고 있는 제대로 된 환경서라 할 수 있다.
|
632 |
[연령별분류] 네 꿈은 뭐니?
백은영 | 이지북 | 2013-07-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632 | ![]() |
[연령별분류] 네 꿈은 뭐니?
백은영 | 이지북 | 2013-07-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명사 특강’ 최고의 진로교육 전문가
백은영 선생님의 명쾌한 진로 코칭! “너의 능력을 세상에 보여줘!”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고려해야 할 모든 것! 구체적인 진로 질문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과 조언들!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중에 어느 쪽을 직업으로 삼아야 하나요?” “수학을 잘하는데 문과로 가도 되나요? 언어를 잘하는데 이과로 가도 되나요?” 청소년 시기에 가장 중요한 문제인 ‘진로 탐색’.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해야 할지 막막하게 만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네 꿈은 뭐니?』는 〈케듀맵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진로교육을 위한 다양한 검사와 상담, 진로캠프와 교원연수 등을 병행하고 있는 진로교육 전문가 백은영이 ‘나’에 대한 탐색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주는 책이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진짜 내 꿈을 찾을 수 있다! 십대는 아직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남들이 원하는 것을 자신의 꿈으로 착각하기 쉽다. 만일 부모님이 원한다거나 한순간 멋있어 보여 꿈을 가진다면 그 꿈을 이루기도 어렵고, 이루었을 때 행복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진로, 직업 등에 관한 의미를 찬찬히 짚어보고 다중지능검사나 흥미 검사와 같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스스로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 그렇게 알게 된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는 체계적인 방법,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징검다리인 독서와 공부법 등을 차례로 설명한다. 공부는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지만 꿈에 따른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찾는다면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다. 자신과 자신의 꿈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에는 에너지를 적게 들이면서도 공부의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학습 에너지론’, 가치관과 주도성을 찾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나가는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과 선생님이 들려주고픈 진로 이야기! 저자 백은영은 강연에서 만난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진로에 대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신해주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들을 직접 접하고 이 책을 썼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중에 어느 쪽을 직업으로 삼아야 하나요?” “수학을 잘하는데 문과로 가도 되나요? 언어를 잘하는데 이과로 가도 되나요?” “대학과 학과, 어느 쪽이 중요한가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어요.” 등의 구체적인 질문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과 조언들도 찾을 수 있다. 진로를 고민하는 십대 청소년들과 아이의 진로를 찾아주고 싶으면서도 그 방법을 모르는 부모님들에게 『네 꿈은 뭐니?』는 퍼즐을 맞추듯 딱 맞는 조언이 될 것이다. 책의 내용에 꼭 들어맞는 본문 삽화는 아들인 현열 군이 직접 작업했고, 말미에는 다중지능검사를 실어 자신의 강점 지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
631 |
[연령별분류] 빨간머리 앤 (꿈꾸는소녀 Y 시리즈 1)
루시 모드 몽고메리 | 미다스북스 | 2014-06-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631 | ![]() |
[연령별분류] 빨간머리 앤 (꿈꾸는소녀 Y 시리즈 1)
루시 모드 몽고메리 | 미다스북스 | 2014-06-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시대가 변해도 영원히 사랑받는 소녀들의 필독서!
1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소녀 문학의 진수 《빨간머리 앤》, 네 자매의 아름다운 성장기를 그린 《작은 아씨들》, 영원한 소녀 로맨스의 고전 《키다리 아저씨》, 이 세 편의 고전 작품은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다니면서 읽어봤음직한 한마디로 ‘소녀들의 바이블’이다. 명랑과 무한한 상상력,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앤 셜리, 불우한 환경을 딛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주디 에벗, 적극적이며 가족애가 남다른 조 마치, 작품의 주인공에게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대표적 성향은 바로 무한한 긍정성으로, 이는 결국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이어진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된 아름다운 고전은 감수성이 예민한데다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의 범람으로 즉흥적이고, 감성이 메말라가는 요즘 아이들이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꿈꾸는소녀 Y 시리즈’는 시간이 지나도 널리 사랑받는 고전 중에서도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세 편의 작품을 엄선, 새롭게 구성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독서의 즐거움과 가슴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감성은 물론 어휘력까지 잡는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시리즈’!! ‘꿈꾸는소녀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감성과 인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고전 명작 가운데 세 편을 엄선하여 거기에 현직 국어교사가 선별한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국어 어휘는 물론, 영단어, 한자능력검정시험 한자가 반영된 핵심 한자풀이를 더해 읽는 동안 국어 기초도 탄탄해지고, 어휘력과 독해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꿈꾸는소녀 Y 시리즈’를 읽는 방법을 살펴보자. 일단, 본문을 읽어나간다. 그저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음미한다. 단, 본문에서 색으로 표시된 단어를 눈여겨가며 읽는다. 이것이 단어 습득 과정인 첫 번째 단계(CAT1, catch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다. 두 번째(CAT2)로, 본문 우측에 달린 단어의 해설을 참고해 다시 읽는다. 이때에는 풀이해놓은 단어의 뜻을 본문과 비교도 해보고, 영단어, 유의어, 반의어, 예문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단어의 기초를 다진다. 마지막은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CAT3)다. 예문과 함께 단어의 여러 가지 뜻, 유의어, 반의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어려운 단어라도 원리부터 알기 쉽도록 한자의 자세한 뜻풀이도 달아놓았다. 뿐만 아니라 4~8급 한자능력검정시험에 해당하는 한자까지 짚어주어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듯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까지 거치면서 단어를 완전히 습득하여 내 것으로 만든다. 작품을 읽으면서 감수성도 키우고, 단어 심층 탐구로 어휘력은 물론 독해력까지 저절로 향상되는 1석3조의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결코 어렵지 않다. 오히려 재미있을 것이다. 고전이라는 검증된 콘텐츠에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어휘의 조합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고전을 잡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 이제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 시리즈’와 함께 색다른 고전 읽기를 시작해보라. 그야말로 ‘새롭고 즐거운 국어 공부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
630 |
[연령별분류] 영어 독해 쉽게 하기
임필성 | 키메이커 | 2014-03-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630 | ![]() |
[연령별분류] 영어 독해 쉽게 하기
임필성 | 키메이커 | 2014-03-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두껍고 어려운 문법책을 몇 달간 공부해도 영어 문장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이 잡히지 않는다면 잘못된 책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그 동안 보았던 영어책의 목차를 살펴보세요. 목차가 논리적이고 한눈에 들어오나요? 영어 문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왜 실제 영어 문장은 그렇게 복잡한 것인지 설명이 되어 있나요? 이 책은 영어에 자신이 없는 초보자가 짧은 시간 안에 영어 문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영어 문장이 어려워지는 과정을 순서대로 풀어 설명하였습니다. 각 형식별, 상황별 문장 해석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스스로 정확하게 해석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장 기호를 도입하여 정답 해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워할만한 부분에서 실질적인 팁을 여러 곳에 제공하였으며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 사전보는 방법과 공부 요령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책은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도 끝마칠 수 있을 정도로 꼭 필요한 내용만 압축적으로 제공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영어 문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간단한 영어 글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실력이 쌓일 것입니다.
|
629 |
[연령별분류] 작은 아씨들 (꿈꾸는소녀 Y 시리즈 2)
루이자 메이 올콧 | 미다스북스 | 2014-06-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629 | ![]() |
[연령별분류] 작은 아씨들 (꿈꾸는소녀 Y 시리즈 2)
루이자 메이 올콧 | 미다스북스 | 2014-06-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시대가 변해도 영원히 사랑받는 소녀들의 필독서!
1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소녀 문학의 진수 《빨간머리 앤》, 네 자매의 아름다운 성장기를 그린 《작은 아씨들》, 영원한 소녀 로맨스의 고전 《키다리 아저씨》, 이 세 편의 고전 작품은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다니면서 읽어봤음직한 한마디로 ‘소녀들의 바이블’이다. 명랑과 무한한 상상력,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앤 셜리, 불우한 환경을 딛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주디 에벗, 적극적이며 가족애가 남다른 조 마치, 작품의 주인공에게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대표적 성향은 바로 무한한 긍정성으로, 이는 결국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이어진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된 아름다운 고전은 감수성이 예민한데다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의 범람으로 즉흥적이고, 감성이 메말라가는 요즘 아이들이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꿈꾸는소녀 Y 시리즈’는 시간이 지나도 널리 사랑받는 고전 중에서도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세 편의 작품을 엄선, 새롭게 구성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독서의 즐거움과 가슴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감성은 물론 어휘력까지 잡는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시리즈’!! ‘꿈꾸는소녀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감성과 인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고전 명작 가운데 세 편을 엄선하여 거기에 현직 국어교사가 선별한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국어 어휘는 물론, 영단어, 한자능력검정시험 한자가 반영된 핵심 한자풀이를 더해 읽는 동안 국어 기초도 탄탄해지고, 어휘력과 독해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꿈꾸는소녀 Y 시리즈’를 읽는 방법을 살펴보자. 일단, 본문을 읽어나간다. 그저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음미한다. 단, 본문에서 색으로 표시된 단어를 눈여겨가며 읽는다. 이것이 단어 습득 과정인 첫 번째 단계(CAT1, catch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다. 두 번째(CAT2)로, 본문 우측에 달린 단어의 해설을 참고해 다시 읽는다. 이때에는 풀이해놓은 단어의 뜻을 본문과 비교도 해보고, 영단어, 유의어, 반의어, 예문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단어의 기초를 다진다. 마지막은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CAT3)다. 예문과 함께 단어의 여러 가지 뜻, 유의어, 반의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어려운 단어라도 원리부터 알기 쉽도록 한자의 자세한 뜻풀이도 달아놓았다. 뿐만 아니라 4~8급 한자능력검정시험에 해당하는 한자까지 짚어주어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듯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까지 거치면서 단어를 완전히 습득하여 내 것으로 만든다. 작품을 읽으면서 감수성도 키우고, 단어 심층 탐구로 어휘력은 물론 독해력까지 저절로 향상되는 1석3조의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결코 어렵지 않다. 오히려 재미있을 것이다. 고전이라는 검증된 콘텐츠에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어휘의 조합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고전을 잡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 이제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 시리즈’와 함께 색다른 고전 읽기를 시작해보라. 그야말로 ‘새롭고 즐거운 국어 공부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
628 |
[연령별분류]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99가지 직업이야기
한국고용정보원 | 휴먼컬쳐아리랑 | 2015-06-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628 | ![]() |
[연령별분류]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99가지 직업이야기
한국고용정보원 | 휴먼컬쳐아리랑 | 2015-06-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2013 한국직업전망》에 수록된 약 200개의 직업 가운데 중·고등학생들의 관심도와 향후 직업의 발전 가능성, 직업세계의 변화 등을 고려해 99개의 직업을 선정해 실었습니다. 각 직업 종사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 그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각 직업의 전망은 어떤지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각 직업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나 역사적 사건, 직업의 유래 등을 재미있는 이야기에 담아 청소년이 직업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627 |
[연령별분류] 케첩 클라우즈
애너벨 피처 | 내인생의책 | 2014-06-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627 | ![]() |
[연령별분류] 케첩 클라우즈
애너벨 피처 | 내인생의책 | 2014-06-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추천!!〉처녀작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로 당당히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애너벨 피처의 두 번째 작품 《케첩 클라우즈》!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9개국에 판권이 팔린 수작! 핑크빛 사랑을 꿈꿨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남자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십 대 소녀의 성장 소설 - 2014 에드거상 수상작 - 2013 워터스톤즈상 수상작 - ALA 청소년 부문 베스트북 선정 도서 9.11 테러를 모티브로 이 시대의 아픔을 과감히 다루었던 첫 작품에 이어, 인간 내면의 아픔을 철저히 파고든 영국 문학계의 천재 작가 애너벨 피처! 애너벨 피처가 낸 첫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카네기 메달과 딜런 토머스 상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주요 문학상에 한꺼번에 후보로 오르며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열기는 두 번째 작품인 《케첩 클라우즈》에도 이어져, 《케첩 클라우즈》는 ALA 청소년 부문 베스트북으로 선정되며 십 대 독자의 열띤 반응은 물론이고, 워터스톤즈상 및 에드거상 수상으로 변치 않는 평단의 호평을 얻어 냈다. 대중의 사랑과 평단의 인정을 모두 거머쥔 애너벨 피처는 전작에서 시대의 아픔을 통 크게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 내면을 섬세히 파고들었다. 애너벨 피처 특유의 솜씨를 살려 죄의식, 성찰, 사랑, 행복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를 때로는 진지하지만 대부분 유쾌하게 다루며 읽기의 재미와 깊은 의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인생은 생각대로 굴러가지 않았지요.” 한 번의 실수로 죄책감이라는 자기만의 감옥에 갇힌 조이 다시는 비상할 자격은 없는 걸까? 십 대에 어울리지 않는 말들. 죽음, 살인, 유죄 그리고 죄책감. 《케첩 클라우즈》의 주인공 조이는 이런 단어들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십 대 소녀였다. 그런데 ‘그날’부터 이런 단어를 등에 짊어지고 죄책감 속에 살아간다. 남자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간 가해자로서. 조이는 사실을 털어놓으면 교도소에 갈까봐 무서워서 또 가족에게 버림받을까봐 무서워서 아무한테도 말 못한 채 시들어만 간다. 그러다가 우연히 교도소의 많은 수감자들이 펜팔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중 눈에 띄는 사형수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자신이 어떻게 맥스와 사귀게 되었는지, 어떻게 애런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살인자가 되었는지를 낱낱이 털어놓는다. 아이러니하게도 끔찍한 죄를 지은 사형수에게 죄를 고백한다는 설정은 작가 애너벨 피처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작가는 실제로 사형수와 몇 년 동안 편지를 주고받으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터놓기 힘들었던 부분까지 사형수에게는 온전히 털어놓는 묘한 해방감을 느꼈다고 한다. 조이 또한 사형수에게 편지를 보내며 속죄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사형수가 지은 죄의 결과가 아니라, 죄를 지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하고 마음 아파하고 공감해 준다. 작가는 이 두 사람을 통해 평범한 인간이 실수하기란 얼마나 쉬운지, 죄를 짓는 건 얼마나 순식간인지, 그러니 죄를 지었다는 사실보다 그 죄를 이해하고 속죄하고 성찰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작가는 주인공을 살인자의 입장까지 몰고 가 독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저마다 지니고 있을 죄책감을 훨씬 가볍게 만들어 준다. 조이도 죄책감을 이겨 내고 있으니, 당신들도 속죄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지나 그만 털고 일어나라고 말이다. 남모를 자기만의 감옥에서 나와 다시 세상에 속해도 된다는 구원과 용서와 사랑을 이야기한다. 긴장감이 넘치나 발랄함이 담긴 추리 소설 비밀스러운 이야기 속에 갈등과 이해와 사랑이 모두 담긴 요즘 십 대의 진짜 이야기 ‘미국추리작가협회상’이라고도 부르는 ‘에드거상’은 해마다 뛰어난 추리 소설에 주는 상으로, 추리 문학의 선구자인 에드거 앨런 포를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에드거상 수상작들은 수작으로 평가되며 국내에도 인기리에 번역되어 소개되고 있다. 2014년 에드거상 수상작인《케첩 클라우즈》는 사실 정통 추리 소설이라기보다는 추리 소설 형식을 띤 청소년 소설에 더 가깝다. 하지만 에드거상을 수상할 만큼 추리 소설다운 치밀한 짜임, 호기심과 긴장감은 부족함이 없다. 《케첩 클라우즈》는 살인과 죄책감이라는 무거운 소재 외에도, 부모와의 갈등, 가족 관계, 학교생활, 연애 같은 다양한 소재들을 위트 넘치는 목소리로 발랄하게 다루는데, 모두 십 대의 성장이라는 하나의 큰 주제로 귀결된다. 어떤 꿈을 꿔야 할지 모르는 초조한 방황을 연애로 채우고 싶어 하고, 상대방을 제대로 알기보다 키스 먼저 하고 싶어 하고, 부모의 싸움에 불안에 떨고, 부모의 이혼에 마음 깊이 상처받는, 풋풋하고, 잠시 엇나갔던, 천생 요즘 십 대들의 생생하고 통통 튀는 진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교과연계 〈고등〉 문학 공통 〈고등 1, 2학년〉 법과 정치, 사회문화 |
626 |
[연령별분류]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수능 한국사 (구석기~조선전기)
최태성 | 들녘 | 2015-06-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626 | ![]() |
[연령별분류]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수능 한국사 (구석기~조선전기)
최태성 | 들녘 | 2015-06-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300만 수험생이 선택한 한국사 수업 종결판!
한눈에 들어오는 판서로 더욱 생생해진 역사 수업!!
시험이 끝난 뒤에도 더 공부하고 싶어지는 유일한 역사 교과서
이 땅의 많은 수험생들이 한국사의 방대한 양과 불친절한 역사 교과서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기본적으로 탑재하는 게 옳을 터이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역사 지식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옵션으로 전락해버렸다. 무엇 때문에 우리는 한국사를 ‘어렵고 지루한 과목’으로 인식하게 된 것일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사실 한국사를 비롯한 모든 역사는 연표상의 사실을 확인하고 그것을 달달 외우기 위해 존재하는 학문이 아니다. 역사는 인류의 흔적이자 삶의 궤적이며 흐름인 탓이다. 따라서 성찰과 토론을 거쳐 과거 사실을 현재의 시점에서 재조명하고 부활시킬 때 비로소 역사 공부가 이루어진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교실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엄청난 양의 팩트만 무조건 외우게 한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도 일반인들도 한국사를 지긋지긋한 과목이라 생각하게 된다.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 수능 한국사(구석기~조선 전기)』는 “한국사는 개념도 어렵고 양도 많아서 외우기 힘들어. 지루하고 짜증나!”라는 학생들의 볼멘소리를 달래고, ‘학생들이 한국사를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책이다. 따라서 다양한 이미지와 지도, 강의를 리드하는 전체 판서, 각 쪽마다 해당 본문의 내용을 정리해주는 부분 판서, 그리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마무리 판서에 이르기까지 더욱 알차게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또 하나의 특장은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인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는 점이다. 저자의 육성과 구수하고 진솔한 스토리텔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 수능 한국사(구석기~조선 전기)』는 ‘한국사와 친하지 않은’ 학생들과 수험생들에게 드리는 저자의 진심과 열정이다. 큰★별쌤과 함께 가슴 뛰는 역사 여행에 동참해보자. 개념 정리는 물론 한국사의 큰 흐름과 줄기를 파악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TV 강의보다 유쾌하고, 학교 수업보다 생생한 전 국민을 위한 역사 교양서
2016년부터 한국사가 수능에서 필수가 된다. 수능 필수 한국사의 난이도는 대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정도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레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한국사 공부를 하면 논술 준비도 문제없다. 저자는 이처럼 수능 필수 한국사 환경에 맞는 교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다시 한 번 펜을 들었다. 한국사에 애를 먹는 학생들, 그리고 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그리고 한국사를 공부하고자 마음먹은 대한민국의 교양인들을 위해서! 이제 큰★별쌤과 함께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 과거를 탐험하고, 그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시험이 끝나자마자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서 리셋되는 슬픈 경험과는 이별을 고하게 될 것이다.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 수능 한국사(구석기~조선 전기)』의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역사 속 사건을 사진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확인하는 것. 둘째, 큰★별쌤의 명쾌한 설명을 통해 과거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특징의 맥을 잡는 것. 셋째, 판서를 따라 사건의 흐름을 바로바로 이해하고 복습까지 완벽하게 끝내는 것이다. 큰★별쌤의 가이드를 따라 한국사 여행을 하고 나면 수능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득점은 따놓은 당상! 시험이 끝난 뒤에도, 책을 덮은 후에도 더 공부하고 싶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역사 공부의 본질은 사람을 이해하고 행간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내는 데 있다!
역사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과거의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했고, 그 판단이 가져온 결과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또한 그 사실을 잊지 않고 현재 우리의 삶에 체화하는 것이다. 결국 역사 공부란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과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따라서 저자는 한국사를 대할 때 늘 두 개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바로 ‘소통과 꿈’이다. 과거 사람들과 소통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내 옆에 있는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쉬워진다. 사실 과거 사람들과 지금 우리의 모습에는 큰 차이가 없다. 보이는 모습이나 사용하는 용어는 다르지만 인간의 삶이라는 조건과 맥락은 비슷하다. 더불어 우리 모두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는 공통점도 발견할 수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두 번째 키워드 ‘꿈’은 역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열쇠다. 어떤 시대이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꿈을 꾼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의 역사는 그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지게 마련이다. “한 사람이 꾸면 꿈에 그칠 뿐이지만 여러 사람이 같은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는 기적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따라서 한국사 공부의 핵심 역시 행간에 숨어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라볼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더욱 겸손하고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자~ 달려가자, 한국사 완전 정복을 향해!!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 수능 한국사(구석기~조선 전기)』는 자율 학습 시간, 컴퓨터가 없는 공간 등 한국사 인강을 듣기 어려운 환경에서 책을 통해 인강을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도록 내용을 꾸몄다. 먼저 ‘역사 톡톡(Talk Talk)’을 통해 이번 시간에 배울 핵심 내용을 확인하자. 본문을 읽으면서 역사 속 사람들과 ‘톡톡’ 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역사 여행 출바알~!!!’은 딱딱한 역사 교과서에 지레 겁을 먹은 사람들을 위한 네비게이션이다. 역사 여행 가이드 큰★별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어질 본문 내용의 맥을 잡게 될 테니까. 왼쪽 페이지마다 들어가 있는 ‘부분 판서’는 본문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개념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지겹도록 한국사를 공부해왔지만 도무지 역사의 흐름이 정리되지 않던 사람들이라 해도 큰★별쌤의 판서를 보면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수능과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을 준비 중인 학생이라면 본문 속 ‘사진’과 ‘지도’를 매의 눈으로 확인하자. 사진 자료에 익숙해져야만 시험에서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여기에 큰★별쌤의 친절한 ‘팁’까지 놓치지 않으면 어느새 ‘저기 보이는 것은 만점의 고지가 아닌가?!’라고 말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역사 이야기를 따라 등장하는 사진 자료와 일러스트를 확인하고 끝으로 ‘구멍이 송송 뚫린 판서’를 채우면 한국사 정복은 식은 죽 먹기일 것이다!
|
625 |
[연령별분류]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수능 한국사 (조선후기~현대)
최태성 | 들녘 | 2015-06-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625 | ![]() |
[연령별분류]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수능 한국사 (조선후기~현대)
최태성 | 들녘 | 2015-06-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300만 수험생이 선택한 한국사 수업 종결판!
한눈에 들어오는 판서로 더욱 생생해진 역사 수업!!
시험이 끝난 뒤에도 더 공부하고 싶어지는 유일한 역사 교과서
이 땅의 많은 수험생들이 한국사의 방대한 양과 불친절한 역사 교과서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기본적으로 탑재하는 게 옳을 터이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역사 지식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옵션으로 전락해버렸다. 무엇 때문에 우리는 한국사를 ‘어렵고 지루한 과목’으로 인식하게 된 것일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사실 한국사를 비롯한 모든 역사는 연표상의 사실을 확인하고 그것을 달달 외우기 위해 존재하는 학문이 아니다. 역사는 인류의 흔적이자 삶의 궤적이며 흐름인 탓이다. 따라서 성찰과 토론을 거쳐 과거 사실을 현재의 시점에서 재조명하고 부활시킬 때 비로소 역사 공부가 이루어진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교실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엄청난 양의 팩트만 무조건 외우게 한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도 일반인들도 한국사를 지긋지긋한 과목이라 생각하게 된다.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 수능 한국사(구석기~조선 전기)』는 “한국사는 개념도 어렵고 양도 많아서 외우기 힘들어. 지루하고 짜증나!”라는 학생들의 볼멘소리를 달래고, ‘학생들이 한국사를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책이다. 따라서 다양한 이미지와 지도, 강의를 리드하는 전체 판서, 각 쪽마다 해당 본문의 내용을 정리해주는 부분 판서, 그리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마무리 판서에 이르기까지 더욱 알차게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또 하나의 특장은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인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는 점이다. 저자의 육성과 구수하고 진솔한 스토리텔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 수능 한국사(구석기~조선 전기)』는 ‘한국사와 친하지 않은’ 학생들과 수험생들에게 드리는 저자의 진심과 열정이다. 큰★별쌤과 함께 가슴 뛰는 역사 여행에 동참해보자. 개념 정리는 물론 한국사의 큰 흐름과 줄기를 파악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TV 강의보다 유쾌하고, 학교 수업보다 생생한 전 국민을 위한 역사 교양서
2016년부터 한국사가 수능에서 필수가 된다. 수능 필수 한국사의 난이도는 대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정도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레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한국사 공부를 하면 논술 준비도 문제없다. 저자는 이처럼 수능 필수 한국사 환경에 맞는 교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다시 한 번 펜을 들었다. 한국사에 애를 먹는 학생들, 그리고 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그리고 한국사를 공부하고자 마음먹은 대한민국의 교양인들을 위해서! 이제 큰★별쌤과 함께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 과거를 탐험하고, 그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시험이 끝나자마자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서 리셋되는 슬픈 경험과는 이별을 고하게 될 것이다.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 수능 한국사(구석기~조선 전기)』의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역사 속 사건을 사진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확인하는 것. 둘째, 큰★별쌤의 명쾌한 설명을 통해 과거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특징의 맥을 잡는 것. 셋째, 판서를 따라 사건의 흐름을 바로바로 이해하고 복습까지 완벽하게 끝내는 것이다. 큰★별쌤의 가이드를 따라 한국사 여행을 하고 나면 수능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득점은 따놓은 당상! 시험이 끝난 뒤에도, 책을 덮은 후에도 더 공부하고 싶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역사 공부의 본질은 사람을 이해하고 행간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내는 데 있다!
역사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과거의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했고, 그 판단이 가져온 결과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또한 그 사실을 잊지 않고 현재 우리의 삶에 체화하는 것이다. 결국 역사 공부란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과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따라서 저자는 한국사를 대할 때 늘 두 개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바로 ‘소통과 꿈’이다. 과거 사람들과 소통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내 옆에 있는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쉬워진다. 사실 과거 사람들과 지금 우리의 모습에는 큰 차이가 없다. 보이는 모습이나 사용하는 용어는 다르지만 인간의 삶이라는 조건과 맥락은 비슷하다. 더불어 우리 모두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는 공통점도 발견할 수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두 번째 키워드 ‘꿈’은 역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열쇠다. 어떤 시대이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꿈을 꾼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의 역사는 그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지게 마련이다. “한 사람이 꾸면 꿈에 그칠 뿐이지만 여러 사람이 같은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는 기적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따라서 한국사 공부의 핵심 역시 행간에 숨어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라볼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더욱 겸손하고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자~ 달려가자, 한국사 완전 정복을 향해!!
『큰★별쌤 최태성의 중급 · 수능 한국사(구석기~조선 전기)』는 자율 학습 시간, 컴퓨터가 없는 공간 등 한국사 인강을 듣기 어려운 환경에서 책을 통해 인강을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도록 내용을 꾸몄다. 먼저 ‘역사 톡톡(Talk Talk)’을 통해 이번 시간에 배울 핵심 내용을 확인하자. 본문을 읽으면서 역사 속 사람들과 ‘톡톡’ 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역사 여행 출바알~!!!’은 딱딱한 역사 교과서에 지레 겁을 먹은 사람들을 위한 네비게이션이다. 역사 여행 가이드 큰★별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어질 본문 내용의 맥을 잡게 될 테니까. 왼쪽 페이지마다 들어가 있는 ‘부분 판서’는 본문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개념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지겹도록 한국사를 공부해왔지만 도무지 역사의 흐름이 정리되지 않던 사람들이라 해도 큰★별쌤의 판서를 보면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수능과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을 준비 중인 학생이라면 본문 속 ‘사진’과 ‘지도’를 매의 눈으로 확인하자. 사진 자료에 익숙해져야만 시험에서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여기에 큰★별쌤의 친절한 ‘팁’까지 놓치지 않으면 어느새 ‘저기 보이는 것은 만점의 고지가 아닌가?!’라고 말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역사 이야기를 따라 등장하는 사진 자료와 일러스트를 확인하고 끝으로 ‘구멍이 송송 뚫린 판서’를 채우면 한국사 정복은 식은 죽 먹기일 것이다!
|
624 |
[연령별분류] 키다리 아저씨 (꿈꾸는소녀 Y 시리즈 3)
진 웹스터 | 미다스북스 | 2014-06-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624 | ![]() |
[연령별분류] 키다리 아저씨 (꿈꾸는소녀 Y 시리즈 3)
진 웹스터 | 미다스북스 | 2014-06-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시대가 변해도 영원히 사랑받는 소녀들의 필독서!
1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소녀 문학의 진수 《빨간머리 앤》, 네 자매의 아름다운 성장기를 그린 《작은 아씨들》, 영원한 소녀 로맨스의 고전 《키다리 아저씨》, 이 세 편의 고전 작품은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다니면서 읽어봤음직한 한마디로 ‘소녀들의 바이블’이다. 명랑과 무한한 상상력,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앤 셜리, 불우한 환경을 딛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주디 에벗, 적극적이며 가족애가 남다른 조 마치, 작품의 주인공에게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대표적 성향은 바로 무한한 긍정성으로, 이는 결국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이어진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된 아름다운 고전은 감수성이 예민한데다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의 범람으로 즉흥적이고, 감성이 메말라가는 요즘 아이들이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꿈꾸는소녀 Y 시리즈’는 시간이 지나도 널리 사랑받는 고전 중에서도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세 편의 작품을 엄선, 새롭게 구성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독서의 즐거움과 가슴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감성은 물론 어휘력까지 잡는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시리즈’!! ‘꿈꾸는소녀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감성과 인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고전 명작 가운데 세 편을 엄선하여 거기에 현직 국어교사가 선별한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국어 어휘는 물론, 영단어, 한자능력검정시험 한자가 반영된 핵심 한자풀이를 더해 읽는 동안 국어 기초도 탄탄해지고, 어휘력과 독해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꿈꾸는소녀 Y 시리즈’를 읽는 방법을 살펴보자. 일단, 본문을 읽어나간다. 그저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음미한다. 단, 본문에서 색으로 표시된 단어를 눈여겨가며 읽는다. 이것이 단어 습득 과정인 첫 번째 단계(CAT1, catch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다. 두 번째(CAT2)로, 본문 우측에 달린 단어의 해설을 참고해 다시 읽는다. 이때에는 풀이해놓은 단어의 뜻을 본문과 비교도 해보고, 영단어, 유의어, 반의어, 예문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단어의 기초를 다진다. 마지막은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CAT3)다. 예문과 함께 단어의 여러 가지 뜻, 유의어, 반의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어려운 단어라도 원리부터 알기 쉽도록 한자의 자세한 뜻풀이도 달아놓았다. 뿐만 아니라 4~8급 한자능력검정시험에 해당하는 한자까지 짚어주어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듯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까지 거치면서 단어를 완전히 습득하여 내 것으로 만든다. 작품을 읽으면서 감수성도 키우고, 단어 심층 탐구로 어휘력은 물론 독해력까지 저절로 향상되는 1석3조의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결코 어렵지 않다. 오히려 재미있을 것이다. 고전이라는 검증된 콘텐츠에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어휘의 조합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고전을 잡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 이제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 시리즈’와 함께 색다른 고전 읽기를 시작해보라. 그야말로 ‘새롭고 즐거운 국어 공부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
623 |
[연령별분류] 평화를 위해 쏘다 안중근
이준희 | 자음과모음 | 2013-06-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623 | ![]() |
[연령별분류] 평화를 위해 쏘다 안중근
이준희 | 자음과모음 | 2013-06-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순국 100주기, 안중근을 기억하라!
자음과모음 청소년평전37 『평화를 위해 쏘다 안중근』 1909년 10월26일. 번잡한 하얼빈 역에서 세 발의 총성이 울렸다. 그리고 뒤이어 다시 세 발의 총성이 울렸다. 총성이 울린 곳에는 청년 안중근이 서 있었다. 안중근의 총에 맞은 이는 일본의 대신 이토 히로부미였다. 여섯 발의 총성은 깊은 고요를 불러왔다. 그리고 안중근은 그의 손에 들린 총이 그랬듯이 정적을 뚫고 크게 외쳤다. “꼬레아 우레(대한독립 만세)! 꼬레아 우레!” 그리고 이듬해 3월 26일 안중근은 차디찬 여순 감옥에서 형장의 이슬로 서른한 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안중근, 그는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향해 총을 쐈을까? 『평화를 위해 쏘다, 안중근』은 안중근이 태어나던 해부터 형장의 이슬로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를 그린다. 그리고 그 순간으로부터 영원으로 이어져야 할 그가 가졌던 조국에 대한 신념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다시 하는 이유는 올해로 100주기를 맞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을 기리고자 함만이 아니다. 조선에 을사조약을 강요하고 헤이그특사 사건을 빌미로 고종을 강제 퇴위시킨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을 기리기 위함만이 아니다. 안중근이 보여준 조국에 대한, 동포에 대한 신념이 이 시대에 어떻게 유효한지를 이야기하기 위함이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의 뜻을 품기엔 너무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다. 가슴속에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과 신념을 한 번도 품어보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제각각 자신의 안위에만 충실한 삶을 추구한다. 이러한 시대에 조국의 독립과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갈구하며 주머니 속에 넣은 작은 총 하나 부여잡고 혼잡한 하얼빈 역의 인파 속을 뚜벅뚜벅 걸었던 안중근 의사의 삶을 한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안중근이라는 한 개인이 국가와 세계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소리를 내었는지, 마음속에 품은 신념을 어떻게 밖으로 끄집어내었는지 알아보면서 사람과 나라와 세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안중근이 겨눈 것은 이토 히로부미라는 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더디 오는 평화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총을 들었다. 그것은 총성이 아니었다 평화를 재촉하는 신호탄이었다 『평화를 위해 쏘다, 안중근』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움’과 ‘신념’이라는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는 1장은 안중근이 자라면서 앎을 찾아가는 과정과 함께, 나라의 힘은 ‘배움’이라는 생각을 갖고 학교를 설립하는 등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은 업적을 그린다. 앎이 중요한 이유는 더 깊은 신념과 믿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힘이기 때문이다. 앎은 인재를 양성하는 힘이고, 그 인재들이 여러 사람을 깨우치면 나라가 옳은 신념을 갖고 바로 사는 이들로 가득 찰 거라고 안중근은 생각했다. 사람과 나라, 그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자 한 그의 신념은 할아버지 안인수와 아버지 안태훈의 영향으로, 그의 유년시절의 일화들을 통해 안중근의 철학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2장은 나라가 없으면 국민도 없다는 생각으로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기 위해 결심하는 안중근의 여로를 그린다. 국내외 정세가 어지러워지면서 혼란에 휩싸인 일제강점기 조선의 생활상을 보고 안중근은 교육구국사업이나 애국계몽운동만으로는 나라를 되찾을 수 없음을 깨닫는다. 나라 잃은 국민으로서의 설움과 분노를 안중근은 ‘굶주림’이라는 단어로 표현한다. 주린 배를 움켜쥔 사람처럼 그는 조국 독립을 염원한다. 그리고 구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본격적인 행동으로 옮긴다. 그는 결심하는 순간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었다. 3장은 안중근이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는 길에 겪는 여러 전투와 동의단지회 동지들과 손가락을 잘라 결의를 다지는 안중근의 험난한 행로를 따른다. 이 행로의 끝에서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할 결심을 한다.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세 발의 탄환을 발사하는 날까지, 그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는다. 여러 사건 속에서도 그는 절대 굴하지 않는 단단한 외피를 입고, 인간적인 고뇌로 가득 찬 내면을 감춘다. 이러한 안중근의 외면과 내면이 뒤섞이며 서술되는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속 깊이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4장은 안중근이 감옥에 수감되어 사형을 당하기까지 있었던 일제의 여러 패악과 마지막까지 자신의 신념을 굳히지 않았던 안중근의 생의 순간들을 담는다. 감옥의 관리 및 가족들과 나눈 이야기, 수감 중에 집필한 책들을 인용한 이야기 속에서 그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중근의 죽음 이후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간략히 정리하면서, 안중근 의사가 왜 영원히 남을 ’평화의 대표자‘인지 밝힌다. 안중근의 출생에서부터 순국까지 그리고 그 너머를 향해… 지금껏 청소년들이 보고 배울 만한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외 훌륭한 인물들을 선별해온 자음과모음 청소년평전 그 서른일곱 번째, 『평화를 위해 쏘다 안중근』은 안중근의 출생에서부터 순국까지의 여로를 밀도 있게 그렸다. 이 책은 여타의 위인전이나 평전의 거칠고 딱딱한 설명조의 문체와 달리 문학을 전공한 저자의 이력이 뒷받침하는 물 흐르듯 매끄러운 이야기가 특징이다. 특히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겨눌 때, 그의 외면과 내면의 목소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비장미와 긴장감이 극대화된다. 이는 위인으로서 그의 업적 외에 인간 안중근의 고뇌에도 집중한 것으로, 위인이자 한 개인으로서의 내적 갈등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긴박한 당시의 시대상이 맞물려 깊은 감동을 준다. 위인의 삶을 엿보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안중근이라는 이름이 갖는 의의가 무엇인지, 현재 정세와 관련지어 마무리해 안중근의 삶과 정신도 되새길 수 있다. |
622 |
[연령별분류]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이상권 | 자음과모음 | 2013-03-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622 | ![]() |
[연령별분류]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이상권 | 자음과모음 | 2013-03-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생태 이야기꾼 이상권이 들려주는
감동적이고 신비한 생명의 이야기! 신작 「조폭의 개」를 포함한 이상권의 대표작 여섯 편을 묶은 소설집 각종 기관의 권장도서로 선정된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책따세 ‘중학생을 위한 권장도서’ 한국문학번역지원대상작 (베트남어·에스파냐어 출간 예정) 문화관광부 ‘올해의 우수도서’ 환경부 ‘올해의 우수환경도서’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올해의 좋은 책 30선’ 중앙일보 ‘올해의 좋은 책 100선’ 문화일보 ‘올해의 어린이 환경 책 10선’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한우리 권장도서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은 자연의 신비와 강인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감동적이고 흥미롭게 풀어내 각종 기관에서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던 이상권 작가의 대표 작품집이다. 1997년 창비(당시 창작과비평)사의 아동문고 시리즈로 초판 출간되어 47쇄를 찍은 이 책은 이번에 자음과모음의 청소년문학 시리즈로 새로이 출간된다. 이번 개정판에는 표제작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를 비롯해 여섯 편의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중 「조폭의 개」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신작 중편이다. 실제로 시골에서 온갖 동물들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던 작가 이상권은 잊혀져가는 우리나라 야생 동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오리, 수달, 족제비, 살쾡이, 들쥐, 다람쥐 등 우리와 친숙하지만 이제 직접 접할 일이 많지 않은 동물들의 생태와 이를 훼손하려는 인간의 대치는 얼핏 이분법적인 시선으로 그려지기 쉽다. 그러나 작가는 자연과 인간을 단순한 대립 구도로 나누는 대신 순수한 아이의 눈에 비친 인간의 잔혹함과 동물의 끈질긴 생명력을 특유의 흡입력 있는 화법으로 그려낸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일부 인간들은 단순한 탐욕 때문에 동물을 죽이거나 자연을 훼손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기 꾀에 넘어가기도 하고, 자존심 때문에 동물과의 대결이나 복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럴 때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는 “동물의 자유를 알아야 사람도 자유로워지는 법”이라는 조상의 지혜를 전한다. 각종 기관의 권장도서에 선정, 교과서에도 실린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을 비롯한 여섯 편의 이야기들은 우선 동물들의 모습을 너무도 생생하게 그리고 있어 흥미롭게 읽힌다. 또한 이 작품들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법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이고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어 청소년뿐 아니라 생태주의에 관심을 가진 성인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만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줄거리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산에서 홀로 사는 노총각 양갑수 씨가 겪은 놀라운 이야기로, 집오리와 야생 청둥오리가 만나 그 사이에 태어난 오리들이 태생의 한계를 극복하고 하늘을 날아간다는 내용이다. 「나산강의 물귀신 소동」 동네 강에서 물귀신 소동이 일어나지만, 이는 곧 수달임이 밝혀지고 마을 사람들은 탐욕스럽게 수달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이에 실망한 화자는 해남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수달들을 다른 곳으로 대피시킨다. 「두 발로 걷는 족제비」 유명한 족제비 사냥꾼이었던 이웃집 문태 형과 영특한 족제비 사이의 혈투! 자존심과 생명을 건 일생일대의 대결 앞에 그 누구도 물러날 수는 없는데……. 과연 승자는 누구인가? 「밤의 사냥꾼 살쾡이」 진우 형은 살가지(살쾡이) 한 마리를 잔인하게 죽음으로 내몬 뒤 살가지들의 복수에 시달린다. 아랫마을에 사는 아주머니도 살가지 귀신이 붙어 정신이 이상해졌다는 소문이 돈다. 무당은 형이 살가지에게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며 굿을 벌이고 나서야 마을에는 평화가 찾아온다. 하지만 동생인 화자는 자신이 우연히 쥐덫에 걸린 살가지를 풀어주었기 때문이라고 굳게 믿으며 비밀을 지킨다. 「긴꼬리 들쥐에 대한 추억」 족제비가 아빠와 형제들을 물어가 버리고, 엄마 쥐와 단둘이 살던 긴꼬리 들쥐는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온다. 현재 어른이 된 화자는 20여 년 전 있었던 일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해 회상한다. 소년이었던 그는 무려 44일간이나 긴꼬리 들쥐를 장롱 뒤에 가둬놓고 관찰했다. 그러나 들쥐는 결국 소년이 구멍을 막아뒀던 밤송이를 온몸으로 밀어내며 피투성이로 탈출에 성공한다. 「조폭의 개」 조폭으로 보이는 사내들과 ‘조폭 마누라’라 부르는 어린 여자가 길렀던 개에 얽힌 이야기. 이웃 사람들이 아무리 항의해도 사나운 개를 풀어놓고 길러 여러모로 불편을 끼쳤던 그들이 결국 이사가고 나서도 남은 개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며 행인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는데……. |
621 |
[연령별분류] 고3 공부법
김은숙 | 애플북스 | 2016-04-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621 | ![]() |
[연령별분류] 고3 공부법
김은숙 | 애플북스 | 2016-04-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마지막 반전을 이루기 위한 과목별 공부 전략 짜기부터 스터디 플래너 사용법, 시험 대비 훈련법까지, 마지막 반전을 위한 고3 공부법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책에 담긴 모든 공부 방법은 저자가 직접 학습 코칭한 사례를 담아 구성했기에 한 번도 혼자 공부해본 적 없는 학생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고, 막판 뒤집기를 위한 내신과 수능의 성적관리법까지 담고 있다.
|
620 |
[연령별분류] 공부가 뭐라고 - 현직 고3 교사가 전하는 공부 잘하는 비결
권승호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6-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620 | ![]() |
[연령별분류] 공부가 뭐라고 - 현직 고3 교사가 전하는 공부 잘하는 비결
권승호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6-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공부 잘하는 비결? 사교육을 그만두고 스스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_사교육에 지친 학생들에게 전해주는 현직 고교 교사의 생생한 조언
이 책이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이렇게 시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저자는 자신의 아들을 사교육 한 시간 없이 국립대 의대에 합격시켰다. 서울대와 카이스트에도 동시 합격했는데, 논술도 사교육 없이 혼자서 책으로만 공부하였다고 한다. 비결이 뭘까? 고교 교사이니 비법을 알아서? 입시정보에 빨라서? 아니면 사교육을 엄청나게 시켜서?
모두 아니다. 저자의 아들은 사교육의 도움 없이 혼자 공부하며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공부법으로 그 어렵다는 입학의 관문을 뚫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고교 3학년 과정을 가르치며 자신만의 결론을 얻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경험과 관찰의 결과물이다.
대학 입시라는 결과에 목을 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으로 들리겠지만, 저자의 주장은 간단명료하다. 사교육은 한마디로 ‘공부의 훼방꾼’이라는 것이다. 공부에 쏟아붓는 시간과 돈은 엄청나지만 실력은 보잘것없는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사교육은 ‘독이 든 성배’다. 학부모들에게는 ‘등골브레이커’다. 정말로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사교육과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확고한 생각이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그럼 어떻게 공부를 하란 말인가?’하고 반문할 것이다. 여기에 대한 저자의 대답 또한 간단하면서도 명료하다. 공부는 스스로, 혼자 하는 것.
한국 사회에서 고등학생의 하루 일과에 여유가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시 된다. 고등학생들은 이른 새벽부터 학교 수업을 시작으로 자정이 넘어서까지 학원 수업이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공부해야만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얻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것이 진실처럼 받아들여진다. 부모들도 하루 종일 지치도록 공부하는 자녀의 모습이 안타깝지만 미래를 위해선 3년, 길게는 초등학교 때부터 10년 정도는 고생해도 된다며 때로는 타이르고, 때로는 윽박지르며 자녀들을 뒷바라지하는 것을 당연시 한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사교육시장의 강의와 교재들은 넘쳐난다. 얼마나 실력 있는 강사의 강의를 더 많이 듣느냐에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사교육시장은 경제규모에 비해 엄청나게 비대해졌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 반기를 들고 완전히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소설 형식으로 꾸민 이 책에서 저자는 학생, 학부모의 잘못된 학습방법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다른’ 학습법을 안내하고 있다.
학생들은 하루 동안 자신이 듣는 강의의 내용 모두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학생들은 새롭게 주어지는 강의를 보고 듣고 자신의 지식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도 이미 벅찬 상태이지 않을까?
저자는 학생들이 아무리 실력이 탁월한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다 하더라도 멍하니 앉아서 강의를 듣기만 한다면 절대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받아들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올바른 제 것이 된다는 것이다. 넘쳐나는 정보와 지식들을 모두 담을 수 없다면 가장 중요한 것만이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사교육을 끊고,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그만하게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고, 혼자 생각하면서 공부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왜 사교육비는 사교육비대로 들이고, 학생들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놀지도 쉬지도 못한 채 책상 앞에만 얽매여 있어야 하는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 고통 받는 사교육을 받아야만 하는가? 공부가 뭐라고.
당장 사교육을 그만두라는 저자의 주장이 위험하게 들릴 수도 있다.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무시해서 안 되는 이유는 결과가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두에서 예를 든 저자의 자녀뿐만 아니라 그동안 저자가 지도했던 학생들의 입시결과는 놀랍기만 하다. 실례로 저자가 담임을 맡아 지도했던 학급의 학생들(29명)이 모두 서울과 지방 소재 대학의 원하는 학과에 진학했다.(본문 4장 참조)
따라서 이 책은 당연히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함께 읽어야 한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이 책의 가르침을 빨리 몸에 익힐수록 좋다. 현형 제도 하에서 고교생들의 정규수업 교육결손이 심각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는 자기주도학습력을 몸에 체화하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중학생은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생들도 이 책의 독자로서 결코 빠르지 않다고 할 것이다.
|
619 |
[연령별분류] 내 가슴 속 선비 -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이야기
심후섭 | 도서출판 학이사 | 2015-07-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619 | ![]() |
[연령별분류] 내 가슴 속 선비 -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이야기
심후섭 | 도서출판 학이사 | 2015-07-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동문학가이자 교육자인 심후섭 씨가 선비들의 정신을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이야기 ? 내 가슴 속 선비’를 펴냈다.
세계의 어느 사회이든 그 나라의 중심을 이루는 고유한 정신이 있었다. 예를 들어
영국의 신사도 정신과 미국의 개척자 정신, 독일의 장인정신과 일본의 무사도 정신이그 나라를 유지하는 정신적 바탕이었다.
이들 나라에 비해 긴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에는 시대에 따라 더욱 다양한 정신이 있었다. 신라에는 화랑도정신이 있었고, 고려에는 불교정신, 조선에는 선비정신이 있었다. 수많은 나라가 생기고 멸망한 이웃 중국에서는 아무리 강력한 나라도 2~300년을 넘기는 일이 드물었지만 우리의 조선은 무려 5백여 년이나 유지되었다. 이렇게 긴 세월을 유지될 수 있었던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선비정신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비록 오늘날에는 외국 문화의 영향으로 좀 훼손되고 폄하된 것도 사실이나 아직 우리의 소중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은 사회 면면에 유지되고 있다.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이러한 선비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에 열광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필자는 30여 명의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을 일깨우고자 한다.
|
618 |
[연령별분류]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로 로드맵
고봉익, 윤정은 | 웅진윙스 | 2015-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618 | ![]() |
[연령별분류]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로 로드맵
고봉익, 윤정은 | 웅진윙스 | 2015-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꿈이 없다고, 꿈은 꿈일 뿐이라며 좌절하는 10대들에게
진로교육의 선구자 고봉익 대표가 전하는 특급 진로코칭 대한민국 청소년 IQ 세계 2위, 학생 1인당 교육비 세계 1위, 1일 학습 시간 1위, 학업성취도 2위, 대학 진학률 세계 1위.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뛰어난 학업성취도를 보여주는 화려한 수치들이다. 하지만 초중고 때 뛰어난 학업능력이 대학 이후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학력 대비 인재 비율 꼴찌, 아이비리그 중퇴율 1위, 대학생 전공 불일치도 60%. 이것이 높은 학업성취도에 가려진 대한민국의 진짜 현주소다.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장기적인 계획이 아닌, 대학입시라는 한시적이고 단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공부해온 결과다. 그러나 이제는 대학입시에서도 수시 모집과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입시 전형 다양화 등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지금껏 ‘성적’ 위주로 짜여왔던 교육패러다임을 바꾸지 않으면 대입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기 힘들어진 것이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모두가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한 줄로 내달렸던 대학입시 위주의 공부에서 탈피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거기에 집중하는 ‘진로?진학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교육선진국에서는 진로상담이 의무화되어 있다. 한 예로 독일은 초등학교 5, 6학년부터 진로상담을 시작한다. 우리 정부에서도 2013년을 진로교육의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교육을 모토로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세웠다. 2013년부터 서울지역 중학교 3곳 중 1곳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1 진로 탐색 집중학년제’를 도입했으며, 2014년부터 모든 중학교에 진로 교사를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자유학기제란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이용하는 것이며, 진로 탐색 집중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1년 동안 진로탐색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다. ‘중1 진로 탐색 집중학년제’는 2015년부터 전체 중학교의 50% 이상인 192개교 이상, 2016년에는 384개 모든 중학교에 100% 보급될 계획이다. 성적(지적 능력)에서 재능(다양한 능력)으로 교육패러다임의 중심이 이동하면서 정부나 교육당국에서는 이처럼 개개인의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진로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 학교 당 진로?진학 상담교사 1명이 평균 300명에서 많게는 1500명의 학생들을 담당해 개별코칭이 어렵고 적성검사, 단발 행사 등 이벤트성으로 진로코칭이 이뤄지고 있어 학생들이 제대로 된 진로교육을 받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에 대한민국 제1호 진로 코치로서 행진(행복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발, 6년간 6만 명을 대상으로 진로코칭한 고봉익 대표와 윤정은 소장이 10대를 위한 진로탐색 가이드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로 로드맵?을 펴냈다. 대한민국 대표 진로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이 책에는 50개의 교육청과 300개의 학교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 검증된 진로코칭 모델과 생생한 사례들이 가득 담겨 있다. 진로교육을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좋을지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방황하는 독자들은, 진로탐색 과정 3단계 ‘자기이해-세계이해-인생설계’에 맞게 구성된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로 로드맵?의 흐름을 차근차근 충실히 따르며 조금씩 분명해지는 자기 꿈을 발견, 계발할 수 있다. 나의 뇌구조 그리기,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나의 묘비명 짓기, 진로 로드맵 그리기 등 손으로 직접 쓰고 그리는 워크북 활동들이, 머리로 막연하게 이해했던 자신과 직업 세계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저마다 다양한 처지에 있는 10대들이 각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진로 로드맵들을 그렸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자기 꿈을 발견하는 법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인생의 단계마다 어떤 길들을 선택해야 할지에 관한 귀한 힌트들을 얻길 바란다. 6년간 6만 명의 인생을 바꾼 TMD교육그룹의 ‘진로 로드맵’ 진로 때문에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구체적인 매뉴얼 진로교육, 진로교육 하는데 진로교육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 것일까? 교과목 배우는 것처럼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하는 방법을 달달 외우고 실행하면 되는 것일까? 고봉익 대표와 윤정은 소정은 진로교육을 한마디로 ‘수많은 선택의 과정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 한다. 그리고 이 올바른 선택 능력은 다름 아닌 자기 성찰 능력에서 나온다. 저자들은 진로탐색 과정을 ‘나 발견하기’, ‘세계 발견하기’, ‘인생 설계’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나’를 발견하고 ‘세계’를 발견해야 나에게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로 로드맵?의 구성도 이 세 단계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나의 재능, 흥미, 성향,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1단계, 다양한 직업 세계와 진로 유형을 파악해보는 2단계, 자기 이해와 세계 발견을 통해 찾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단계들을 밟아 나갈지 구체적으로 인생을 설계하는 3단계에서, 저자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설명하는 부분이 바로 3단계다. 3단계가 진로코칭의 정수, ‘진로 로드맵’을 그리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로 로드맵이 무엇일까? 진로 로드맵은 인생 전체에 걸친 목표와 전략을 정리한 계획표로서, 진로를 완성하기 위해 시기별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와 과업들을 일목요연하게 펼쳐놓은 ‘길 지도’이다. 미지의 길을 여행할 때 정확한 지도가 있다면 원하는 목적지에 더 쉽게 갈 수 있듯, 꿈을 찾아가는 ‘진로여행’에서도 로드맵이 필요하다. 실제로 이 책에는 의욕 없이 학교만 왔다 갔다 하는 아이, 특별한 꿈 없이 그저 공부만 열심히 했던 아이, 한 길에 꽂혀 다른 길은 돌아보지도 않았던 막무가내 아이, 술?담배를 일삼으며 공부와는 담 쌓았던 아이 등 오늘날 10대들이 지닌 문제들을 고스란히 안고 있었던 실제 인물들이 TMD교육그룹의 진로코칭, 정확히는 ‘진로 로드맵’을 만나면서 그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 변화 과정이 생생히 묘사되어 있다. 진로 로드맵이 이 평범한 학생들의 삶을 어떻게 비범하게 바꾸어놓았는지 보면서, 자신이 지닌 비범한 재능과 꿈을 모르고 지냈던 수많은 평범한 10대들도 책 속 10대들처럼 달라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꿈을 실현하는 기적의 도구, 그대로 따라만 하면 누구든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진로 로드맵을 완성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로 로드맵?의 핵심이다. 진로 로드맵이 꿈을 실현하는 비장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진로 로드맵을 그리는 방법과, 이미 작성한 진로 로드맵이 무용한 것이 되지 않도록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 3부에 걸쳐 매우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진로 로드맵은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총 다섯 가지 항목을 작성하게 되어 있다.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기별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 ‘해야 할 공부와 갖춰야 할 자격’, ‘네트워크’, ‘중요하게 수행해야 할 역할’, ‘필요한 경비’ 등이 그것이다. 예를 들면 막연히 ‘의대를 가서 의사가 된다’가 아니라, ‘따뜻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패밀리 닥터’가 되기 위해 20~24세, 25세~28세 등으로 시기를 나누어 다섯 가지 항목 측면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작성하는 것이다.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면서 막연하게만 품고 있었던 꿈이 구체화되고, 구체화된 꿈은 꿈을 위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매사에 임하도록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이렇게 한번 작성한 진로 로드맵을 끊임없는 정보 수집과 정리, 관심 분야 체험, 롤모델과 멘토 탐색, 자기명언과 비전선언문 작성을 통해 보완해가면, 비로소 꿈을 실현하는 데 실제적인 힘을 발휘할 진로 로드맵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6부에는 11가지 주요 직업군 별로 학생과 멘토(직업인)들이 실제 작성한 22개의 로드맵을 수록해놓았다. 검사, 의사, 간호사, 디자이너 등 익히 들어본 직업들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직원, 도시계획기사, 임베디드 전문가, 드라마작가 등 약간은 생소한 직업에 관한 진로 로드맵도 함께 실려 있다. 독자들은 평소 잘 몰랐던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진로 로드맵을 살펴보며 본인의 진로 로드맵을 보다 창의적이고 풍요롭게 작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슴 뛰는 꿈을 찾길 원하고, 그 꿈을 이루길 갈망하는 모든 10대들을 위한 진로탐색 가이드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로 로드맵?은 실천 불가능한 추상적인 조언이나 근거 없는 이상적인 말들로만 가득한 진로교육서가 아닌, 오늘부터 당장 따라할 수 있는 ‘실전용’ 가이드다. 자기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찾지 못해 방황하는 모든 10대와, 방황하는 자녀에게 꿈을 찾아주기 원하는 학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진로탐색 가이드다. 1. 진로가 시험보다 더 어려운 10대를 위한 책 어느 노래 가사처럼 “내 인생은 나의 것”이기에, 진로탐색과 선택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 그런데도 대다수 10대들은 자기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기보다 부모의 바람대로, 남들 하는 대로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겠지’ 진로에 대한 고민은 방치한 채 귀한 10대 시기를 보낸다. 자기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지 못한 채 대학에 가고 입사를 하니, 운이 좋으면 그럭저럭 해나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진로 고민으로 인한 괴로움은 온전히 자기 몫이 된다. 이 책에는 자기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몰라 고민인 10대, 꿈은 있지만 그 꿈을 어떻게 이뤄야 할지 모르겠는 10대, 부모와 진로에 대한 생각이 맞지 않아 괴롭고 외로운 10대들이 ‘진로 로드맵’을 만나 새로운 꿈을 꾸고, 계획하며 능동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사는 사람으로 변한 드라마틱한 사례들이 가득 담겨 있다. 물론 100% 리얼이다. 종이 한 장짜리 표에 불과해 보이는 ‘진로 로드맵’에 어떤 힘이 숨어 있기에, 이렇게 인생을 바꾸는가?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저자들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오기만 하면, 지금껏 6만 명의 꿈을 찾아준 마법의 진로 로드맵이 이 책을 든 바로 당신에게도 평생을 걸쳐 이루고픈 꿈을 선사할 것이다. 2. 꿈을 찾아 방황하는 10대 자녀를 돕고 싶은 부모를 위한 책 10대들도 진로 때문에 힘들지만, 그런 10대를 바라보는 부모들도 함께 힘들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가 행복하게 살길 원하지만, 마음만 앞설 뿐 자녀의 행복을 위해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은 정작 모를 때가 많다. 저자는 진로 문제에 있어 부모가 자녀에게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책 서두에 자세하게 밝혀두었다. 부모는 자녀가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게끔 독려하고, 또 시기별로 과업들을 잘 수행해 가는지 감독하며 격려하는 등 자녀가 자신의 길을 잘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책임이 있다. ‘행복한 삶’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부모와 자녀가 아름다운 의견 일치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 문제를 함께 고민해가는 과정 속에서 부모로서, 인생 선배로서, 함께 여생을 걸어갈 인생 동지로서 자녀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도록 하는 데 이 책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이처럼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로 로드맵?은 꿈을 찾고자 하는 열의가 있는 10대라면 누구나 적용 가능한, 실전용 진로 안내서다. 꿈은 언젠가 이룰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부터 이뤄가야 할 현실이다. 오늘 이룰 꿈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로 로드맵?이 바로 ‘오늘’부터 꿈을 향해 갈 수 있도록 현명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
617 |
[연령별분류]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 비행청소년 08
장성익 | 풀빛 | 2015-1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617 | ![]() |
[연령별분류]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 비행청소년 08
장성익 | 풀빛 | 2015-1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오래된 지혜가
새로운 대안이 되어 돌아오다 외딴섬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걸어갈 ‘사람의 숲, 공동체’ 청소년을 위한 공동체의 모든 것 풀빛 청소년 교양시리즈 《비행청소년》 08번 책이 출간되었다. 최근 사회,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를 아울러 많은 관심과 실험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공동체’가 그 주제다. 제목은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뜨거운 관심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의와 구체적 내용이 모호하여 특히 청소년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와 닿지 않은 주제가 바로 공동체라는 생각에, 이번 책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는 공동체의 정의를 알아보고 공동체의 성격이 바뀌어 온 역사 및 요즘 공동체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 먼저 개괄한다. 그런 뒤 공동체가 구체적으로 실현된 모델로서 마을 공동체와 협동조합 이야기를 살핀다. 공동체에 대한 이론적 분석만으로는 그것의 의미도 의의도 찾지 못하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구분하면 마을 공동체는 생활 공동체이고, 협동조합은 사회/문화/교육 등 다방면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경제 공동체다. 마을이라 불리는 공간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어울려 사는 사람들이 생활상 문제나 필요들은 공동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공동의 가치를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생활 조직체가 마을 공동체다. 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를 비롯한 평범한 생활인들이 경제적 측면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필요와 소망을 충족시키려고 만든 조직체라고 할 수 있다. 자율적/자발적으로 만들고, 구성원 모두가 공동으로 소유하며,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것 등을 핵심 원리로 삼는 게 협동조합이다. 이 두 형태는 현재 세계 전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공동체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전에 탄생하고 수많은 변화를 겪어 온 역사가 있다. 이렇게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 오랜 역사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것들의 다양한 사례는 우리에게 공동체라는 이름 속에 펼쳐진 다채로운 모습들을 가늠하도록 해 준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다양성을 보여 주기 위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그리고 매우 활발한 에너지를 가지고 움직여 온 여러 마을 공동체 및 협동조합 사례가 등장한다. 공동체의 빛과 그늘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다 이렇게 이론과 대표적 실례를 모두 살펴본 뒤에는 공동체의 안과 밖, 빛과 그늘을 총체적이고도 객관적으로 짚어 본다. 마치 미래 사회의 하나뿐인 대안인 것처럼 여겨지며 여기저기서 그것의 실현을 구호처럼 외치고 있는데, 이렇게 공동체를 마냥 좋은 것으로만 생각하다 보면 그것의 실현 과정에서 실패의 확률이 높아지고 실현의 현실성이 없어지는 헛된 외침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공동체에 대한 단편적이고 한쪽으로 치우친 과장된 해석은, 공동체를 발전시키기보다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게 하는 원인이 될 뿐이다. 이 책은 공동체의 어떤 점들이 지금까지의 문제였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었는지, 어려움의 과정을 겪어 나가는 과정에서 지금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이고 버릴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조목조목 살핀다. 또한 세상을 바꾸는 동력이 공동체의 무엇이고, 공동체의 힘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독자가 될 청소년들이 자신의 주위에서 공동체를 만들어 실행해 나가는 대표적 모습을 소개하고, 그 이외에도 어떤 방식의 공동체 활동을 새롭게 꾸려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팁을 제공한다.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갈 공동체 사회를 꿈꾸며 미래 사회를 꾸려 갈 주인공이 지금의 청소년이기에 이 책이 갖는 의미는 크다. 개개인들이 생활의 주체가 되고 사회 변화의 움직임으로 모일 수 있는 방식이 공동체라고 할 때, 그것의 참뜻을 살펴보고 어떻게 그것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매우 현실적인 방법을 이 책은 친절히 안내하고 있기 때문이다. 막연하게 좋다라고만 말하지 않고 무엇이 잘못이니 어떻게 조심하고 고쳐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이르고 있어서 공동체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것 또한 이 책의 커다란 미덕이다. 공동체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공동체를 바로 알며 이를 통해 참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힘을 얻는 것, 이것이 이 책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바다. 이제 청소년은 단편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사회 구조 및 경제 구조 정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 또한 사회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만족하는 방관자적인 태도 또한 바꿀 시기가 되었다. 내가 생활의 주체이고 사회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그런 주체로서 어떻게 사회에 참여하며 더 좋은 방향으로 사회를 바꿀 방법은 무엇일지 적극적으로 고민할 사람이 청소년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이런 적극적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 더불어 이런 고민을 토대로 공동체를 비롯한 사회문제에 대한 앎이 커지고, 그 앎을 기반으로 하여 사회에 참여하는 실질적 실천력을 갖추기를 바라며 쓰였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의 이름은 공동체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 |
616 |
[연령별분류] 내 편이 되어줄래?
노미애 | 팜파스 | 2016-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616 | ![]() |
[연령별분류] 내 편이 되어줄래?
노미애 | 팜파스 | 2016-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가방을 멘 채 학교로 향하는 십 대 친구들. 그러나 그 마음에는 저마다 무거운 고민들이 자리하고 있다. 학교 성적만큼이나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이슈는 바로 관계다. 어른들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관계에 예민해지는 시기가 바로 청소년기다. 더 이상 어린아이처럼 어른이 만들어주는 관계가 아닌, 자기 스스로 관계를 맺어나가는 시기가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학교 모둠, 동아리, 카톡 소모임 방 등 어릴 때와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은 집단과 무리 속에 소속되어 생활하게 되는 때이다. 이 시기 청소년들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강하게 의식하며, 그 속에서 자신을 찾으려 한다. 그렇기에 관계에 대한 건강한 시선과 자신감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한 때이기도 하다.
《내 편이 되어줄래?》는 아닌 척하지만 실은 관계 때문에 무척 힘겨워하고, 누구보다 따뜻한 관심과 ‘지지적인 관계’를 바라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 공감 에세이다. 십 대 시절 우리는 나를 위해주는 지지적 관계가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느낀다. 그리고 관계에도, 생활에도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취하게 된다. 반면 홀로 외롭다고 느끼거나, 관계에서 서툴고 상처를 받게 되면 괜스레 더 움츠리고 부정적인 자아상을 지닌 채 어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관계에서 오는 짜증과 고민들로 인해, 비이성적인 감정에 휩싸이는 일도 많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관계로 인해 느끼는 충동적인 감정들을 살펴보고, 화를 조절하며 지지적인 대인관계를 맺는 방법도 알려준다. 십 대 청소년들만이 아니라, 그들의 고민에 힘이 되어주고픈 부모와 선생님, 어른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관계가 힘든 십 대,
힘이 되어주고픈 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심리 코칭
내 편, 지지적 관계가 절실한 십 대를 위한 지혜의 서
소통과 공감이 소멸되어가는 교실, 십 대들이 토로하는 관계 문제 살피기
매일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가방을 메고 학교를 가지만 청소년들의 마음에는 자그마한 폭탄 하나씩은 자리하고 있다. 최근 들어 급격하게 늘어난 청소년 우울증과 분노 조절 같은 감정조절 문제가 이러한 측면을 보여준다. 그 뒤에는 학업 스트레스만큼 만만치 않은 관계 스트레스가 자리한다. 공부와 진학에 몰입하느라 그동안 뒤로 미뤄두기 십상이었던 십 대들의 인간관계와 감정. 오늘도 할 말이 많아 보이는 뒷모습을 한 채 묵묵히 학교로 들어서는 십 대들. 그 마음에는 과연 무슨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이 책은 그동안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십 대들만의 관계 심리와 그 속에 담긴 복잡다단한 감정 문제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주는 심리치유서다. 교사와 상담전문가로 수많은 청소년을 만나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십 대의 속마음, 그들만의 관계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어본다. 너무도 복잡다단하기에 누구도 제대로 들춰보지 못했던 그들만의 관계 이야기는 예상보다 훨씬 절박하다. 나를 지지해줄 관계를 애타게 찾고 있는 청소년들의 고백에 십 대들은 물론 부모와 선생님들도 읽어봄직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저자는 너무나 외로워하고 쉽게 자신을 탓하는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다독이고, 그들의 관계 문제를 해결해줄 지혜를 하나씩 풀어놓는다. 심리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코칭은 수년간 청소년들의 관계 매듭을 풀어주고, 지지적 관계를 만들어준 결과들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이해를 받고, 더 자신감을 가진 채 자신의 관계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 내 편은 없는 것 같아요…….”
“그 친구와 정말 잘 지내고 싶은데, 왜 그게 안 될까요?”
우리의 관계 문화를 살피고, 좁아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관계 시야를 넓혀주다
사실 인간관계에 있어 십 대 시기만큼 중요한 시기는 없다. 어른이 되기 전, 사회에 나가기 전, 자기만의 무리와 집단을 만들어나가고 부모에게 독립해 스스로 사귀는 기술을 배워가는 시기다. 이때 배운 인간관계의 기술과 지식은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친다. 이 시기 인간관계의 문제점, 트라우마, 해결방식은 그렇기에 더욱 잘 살피고 제대로 잡아나가야 한다.
그런데 십 대를 둘러싼 관계의 장은 더욱 메말라가고 있다. 소통과 공감 어린 분위기는 줄어들고, 성적, 입시 등 경쟁을 부추기는 분위기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남에 대한 배려와 협업을 배울 수 있는 동아리, 봉사활동 역시 수행평가 점수로 인식되는 교실에서 저자는 십 대들에게 관계에 대해 좀 더 다양한 생각을 해보도록 권유한다. 나와 상대방, 그리고 함께한다는 것, 함께 관계를 맺어나간다는 것에 대해 넓은 시야를 제시한다.
또한 관계와 감정으로 상처받기 쉬운 청소년들을 위해 저자가 우리나라 특유의 관계 문화를 살펴준다. ‘된 사람’을 중시하고, 암묵적으로 ‘눈치’를 미덕으로 여기는 집단의 특성을 들여다본다. 이러한 안내를 통해, 청소년들은 관계 문제에서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건강한 자아를 가지고 지지적 관계를 만들어나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미숙하고 서툰 것이 당연한 시기, 십 대.
외롭고 힘들어도 ‘한 번 더’의 힘을 믿기를…
십 대 청소년기는 내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때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관계에 민감하고, 또한 타인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의식한다. 자신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며, 이것에 자신이 더 당황해하기 일쑤다. 더욱이 무리에 소속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사회성의 중요함을 몸소 실감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은 미성숙한 청소년들이기에 이러한 관계들 속에서 자기만의 잘못된 판단과 오해도 늘어난다. 그로 인한 감정문제도 생활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관계에서 오는 짜증과 고민들로 비이성적인 감정에 휩싸이는 일들도 많다.
그렇게 들끓는 감정에도 쉽사리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마음처방전이 되어준다. 충동적인 감정의 실체도 살펴보고, 화를 조절하여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리학적 대처방법을 안내한다. 저자는 이런 질풍노도의 십 대 마음을 좀 더 애정을 담은 시선으로 바라봐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청소년 시기에 감정에 서툰 것이 당연하다고 일러준다. 홀로 외로워하거나 날선 관계 사이에 끼어 안절부절못하는 십 대들에게 그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고 외롭더라도 포기 말고 ‘한 번 더’ 자신의 관계를 위해 노력하라고 조언한다. 책장을 덮을 때 즈음 청소년들은 뜨거운 감정과 무수한 관계 고리를 어떻게 풀고 맺어나갈지에 대한 혜안을 얻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