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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논술의 지배자 마열다의 한눈에 사로잡는 슈퍼논술 - 개념편
마열다 | 들녘 | 2014-05-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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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논술의 지배자 마열다의 한눈에 사로잡는 슈퍼논술 - 개념편
마열다 | 들녘 | 2014-05-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시험 성적만으로는 부족하다!
대입 시험과 각종 취업 시험의 진정한 승패를 가르는 논술!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 어려운 지문을 마주하면 머리만 복잡해지는 사람, 자기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은 모두 주목! 논술의 메카 대치동에서도 ‘고수’로 소문난 마열다 선생님이 ‘슈퍼 파워’로 논술의 레벨 업을 책임진다! 지금처럼 논술 공부가 일반화되기 전부터 대치동 학원가는 논술을 배우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마열다는 ‘논술의 메카’인 대치동 논술 학원가에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유네스코에서 주최하는 국제철학올림피아드 및 각종 논술경시대회 입상자를 매년 배출했던 명강사이다. 독서 교육과 글쓰기 실전 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글을 퇴고, 첨삭하고 서로 간의 글을 비평하도록 하는 것이 마열다 식 논술 수업! 단순히 입시에만 초점을 맞춘 논술 수업이 아닌,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해서까지 쭉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의 체계’를 갖추게 해주는 수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논술’이라고 하면 수능 시험 다음 순서라 생각하기 쉽다. 고등학생뿐 아니라 취업 준비생이나 각종 고시 준비생들도 마찬가지다. 일단 객관식 필기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낸 다음, 논술은 단기 속성으로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막상 논술 공부를 하려고 하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평소의 독서량이 현저히 적거나, 글 쓰고 토론하는 습관이 붙지 않은 상태에서 속성으로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는 비단 학생들의 탓이 아니라, 독서와 토론을 등한시하면서 대입 시험에서는 ‘논술’을 평가하는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다. 평소에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았거나 책을 읽을 필요성도 못 느꼈다는 학생, 긴 글을 써본 적도 없고 백지만 보면 눈앞이 깜깜해진다는 학생, 그래서 갑자기 논술을 준비하려니 막막하기만 한 학생들. 이들은 여러 논술 책을 들여다보지만 어려운 지문과 용어의 나열과 불친절한 구성에 ‘논술은 원래 어려운 것’이란 편견만 쌓고 포기하기 일쑤다. 『마열다의 한눈에 사로잡는 슈퍼논술(개념편)』은 이처럼 논술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논술 공부에 필요한 기초 개념을 한 권으로 쉽고 섬세하게 정리한 책이다. 기초 논리학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개념, 기본 용어의 풀이부터 시작해 한 편의 논술문을 쓰기 위해 필요한 과정 하나하나를 차근차근 챕터 별로 구분해 익히고, 연습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무조건 기출 문제만 풀이 시키거나 어렵고 난해한 지문, 이해하기 힘든 용어로 가득한 논술책과 달리 오랜 강의 노하우를 담아 철저히 학생들의 시각에 맞춰 구성된 책이다. 이 책은 지금부터 논술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싶은 고등학교 1, 2학년, 논술 준비는 급한데 기본 개념이나 독해 실력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논술을 시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논술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을 키워주는 책!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어 쓰기만 하면 한 편의 논술문이 된다? ‘족집게 적중률’을 자랑하는 강사가 찍어 주는 문제만 써 보면 될까? 대학별 기출 문제만 외우다시피 하면 논술 시험에 대비할 수 있을까? 마열다는 “끼워 맞추기 식 ‘적중’에 현혹되기보다 논제 유형을 정리해 놓는 것이 논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마열다는 ‘적중’이나 ‘족집게’, ‘단기 속성’이라는 말은 믿지 않는 강사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최고라거나, 요령을 피우면 안 된다거나 왕도가 없다는 말 또한 하지 않는다. 논술 ‘시험’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 그것이 마열다 논술의 가장 큰 강점이다. 논술 공부는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이 겁먹는 것만큼 어렵지도 않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논술을 바라보고, 공부의 기본을 지키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시험 대비를 추구한다. “대입 논술을 비롯한 모든 논술 문제는 형식적인 기준으로 나눴을 때 몇 가지밖에 되지 않”으며, “이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여러 복잡 다양한 논제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저자의 설명만 봐도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기본 개념 공부와 글 하나하나를 순서에 맞게 쓰는 습작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15년 강의 경력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 놓는다. 마열다는 논술이 단순한 글쓰기나 시험 대비용이 아닌,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창구라고 한다. 또한 입시가 끝나더라도 살아가는 동안 내내 필요한 능력이라고도 한다. 논술은 결국 타인의 말과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PR, 스피치 실력 및 작문 실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논술은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능력이기도 하다. 약 15년 간 가지각색의 학생들을 만나고, 학생들과 함께 책 읽고 글 쓰고 토론하며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책으로 펴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논술의 ‘기본 태도’를 갖추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난해하기만 한 지문 NO! 막무가내식 습작 NO! 논술 시험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출제된다. 하나의 논제를 던져 주고 그에 대해 논술하기를 요구하는 문제, 제시문을 읽고 그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문제, 두 가지 세 가지 제시문을 던져 주고 제시문의 복합 독해를 요구하는 문제 등등. 제시문의 분야 또한 인문, 사회, 과학 등 분야는 물론 시나 소설 등의 문학 작품, 나아가 그림이나 통계 자료 등까지 다양하다. 논술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런 다양한 제시문과 문제 유형부터 커다란 장벽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제시문 독해도 힘든데 그것을 읽고 글까지 써야 한다면 말할 것도 없다. 뿐만 아니라 논술은 다른 과목과 달리 객관식 문제가 아니며, 출제자가 직접 채점을 하기 때문에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답안을 써내야 한다. 제시문 독해를 잘해냈다 하더라도 논점에 어긋나는 의견을 쓰거나 쓰는 도중에 삼천포로 빠진다면 감점이나 답안 무효를 피하기 힘들다. 마열다는 이 책에서 논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쉽게 지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어려운 지문보다는 강의에서 사용하는 직접 제작한 눈높이 식 지문을 책에 적극 활용했다. 오랜 강의를 통해 구축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이용, 학생들이 직접 쓴 모범 답안을 예시글로 실어 다른 학생들이 쓴 우수한 습작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를 써 보시오’라고 대뜸 습작을 요구하는 책들과 달리, 1장에서 9장에 이르기까지 한 챕터 당 습작 과정 하나씩을 상세히 설명하며, 책 내용을 따라가면 완벽한 논술문 하나를 완성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마열다식’ 논술 수업, 도대체 어떻길래?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과 2장에서는 논술 공부에 필요한 기본 개념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논제, 논지, 논거 등 꼭 필요한 용어와 논리학의 기초 개념에 대해 숙지할 수 있다. 3장부터는 직접 논술문을 쓰기 위한 과정에 들어간다. 브레인스토밍과 카테고리 만들기를 통해 쓸 글의 형태를 잡는 일부터 시작, 개요 작성, 문제 유형 분석, 제시문 유형과 독해 요령, 추론 연습까지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글이 막혔을 때 적용할 수 있는 각종 논술 테크닉, 그리고 글의 방향을 잘못 잡았거나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까지 놓치지 않고 담았다. ‘쓰기’에만 치중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는 퇴고와 첨삭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또 자기소개서, 탐방문, 감상문 등 논술과는 다르지만 학생들에게 필요한 글 쓰는 법을 부록으로 실었다. 각 장에는 배운 것을 바로 응용해볼 수 있는 연습문제가 있어,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다음 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처럼 1장에서 9장까지 모두 숙지한 뒤에는 스스로 논술문 하나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달식, 주입식이 아닌 주체적인 사고를 하고 스스로 글쓰기를 유도하는 마열다식 논술 수업! 현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열정적인 강의가 그대로 책 한 권에 녹아들어 있다.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뿐 아니라 각종 취업 논술을 준비하거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을 가르치고자 하는 성인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시험 준비를 넘어선 논술! 학생들에게서 쏟아진 찬사들 마열다 선생님은 테크닉보다 논리적 사고를 강조하셨는데 이는 두고두고 유용한 가치가 되고 있습니다. 뭐든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마열다 선생님의 강의만큼 논술의 기초를 확실히 잡고 넘어가는 강의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최봉준(서울대 재학중, 국제철학올림피아드입상) 선생님 덕분에 대입 논술은 물론 논술경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어요. 선생님 강의를 듣다 보니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함께 독서하고 습작에서 퇴고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저절로 몸에 배더라고요. -안재현(서울대 재학중, 철학올림피아드 입상) 선생님은 단순히 좋은 시험 성적을 얻기 위한 논술이 아닌 소통의 수단으로써 논술을 가르쳐 주셨어요. 덕분에 좋은 추억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잊지 못할 수업을 해 주신 마열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임재연(서울대 재학중) 마 선생님은 논술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처음에는 그저 대입 시험을 위해 시작한 논술 공부였는데 지금은 더 큰 것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손지원 학생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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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논술의 지배자 마열다의 한눈에 사로잡는 슈퍼논술 - 실전편
마열다 | 들녘 | 2014-05-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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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논술의 지배자 마열다의 한눈에 사로잡는 슈퍼논술 - 실전편
마열다 | 들녘 | 2014-05-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논술은 왜 어려울까?
머릿속에 아무리 좋은 생각이 굴러다녀도 그것을 한 편의 글로 완성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 ≪슈퍼논술≫ 개념편으로 논술의 기초를 다졌다면 이제는 직접 쓰는 법을 배울 때! ≪슈퍼논술≫ 실전편으로 어떤 주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논술 비법을 배워보자! 마열다는 ‘논술의 메카’인 대치동 논술 학원가에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유네스코에서 주최하는 국제철학올림피아드 및 각종 논술경시대회 입상자를 매년 배출했던 명강사이다. 흔히들 논술을 공부한다고 하면 책을 많이 읽고 토론을 하는 방식을 떠올린다. 논술을 위한 지식을 쌓고 논술의 기초를 배우기 위한 과정이다. 하지만 논술 공부를 읽기에서 멈추면 안 된다. 논술의 목적은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글로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신하고 논리적인 생각을 하는 데까지는 성공한 학생들도 막상 그 생각을 글로 펼치려 하면 어려움에 부딪힌다. 주로 암기와 객관식 문제 풀이에 치중한 학교 교육 탓에 평소에 글을 쓰는 습관이 들지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해도 그것을 체계적으로 써내지 못하면 논술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논술의 지배자 마열다의 한눈에 사로잡는 슈퍼논술(이하 슈퍼논술)-개념편』에서는 논술의 기초를 다뤘다. 논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 정립부터 논리학의 기초, 플랫폼 및 개요 만드는 법, 7가지 논술의 큰 유형 분석, 제시문을 독해하는 법 등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논술문을 쓸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며 더 완성도 높은 논술을 위해 필요한 팁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슈퍼논술-실전편』은 논술 시험에 곧장 응용할 수 있는 실전 논술 지식을 중심으로 엮었다. 저자 마열다는 기존 논술 학습에서 많이 이용되는 ‘대학별 논술 유형 분석’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지적한다. 매년 논제가 바뀌고, 매년 새로운 문제를 출제하는 논술 시험의 특성상, 대학별 유형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그 유형 분석 또한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논술 시험에 필요한 것은 대학별 유형이 아니라 논제 유형이며, 논제 유형을 파악한 사람이 보다 쉽게 논술 시험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번 『슈퍼논술-실전편』에는 1999년~2013년까지 15년간의 대입 논술 시험 데이터들 중 출제 빈도가 높은 30가지의 논제 유형을 뽑아 분석했다. 논제, 논제에 맞는 제시문, 그리고 논제를 풀 때 고려해야 할 생각의 포인트와 답안 작성 시 어떤 점을 유념해야 하는지를 한 권에 모두 담아 책을 읽는 것만으로 1:1 논술 지도를 받는 것과 다름없는 효과를 느끼게 했다. 또한 작성한 글을 반드시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검토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자신의 SNS(facebook.com/mayolda)를 통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쓴 논술문에 대해 언제든 조언해주겠다고 밝혔다. 30가지의 유형 분석 이후에는 시험 논술에서 요구되는 문제 유형을 분석한다. 요약형인가 비판형인가 장문논술형인가 등에 따라 문제를 A, B, C, D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눈 다음, 각 유형별로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가장 마지막에는 각 유형별로 실전 모의고사를 배치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게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학생들이 스스로의 글을 퇴고, 첨삭하고 서로 간의 글을 비평하도록 하는 것이 마열다 식 논술 수업! 단순히 입시에만 초점을 맞춘 논술 수업이 아닌,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해서까지 쭉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의 체계’를 갖추게 해주는 수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제 대치동에 가지 않아도 마열다식 논술 수업을 책 두 권으로 맛볼 수 있다. 『마열다의 한눈에 사로잡는 슈퍼논술-실전편』은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은 물론, 취업 논술, 고시 논술 등 시험 논술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눈 앞에 닥친 시험에 대비하는 실전 파이널 논술 교과서!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어 쓰기만 하면 한 편의 논술문이 된다? ‘족집게 적중률’을 자랑하는 강사가 찍어 주는 문제만 써 보면 될까? 대학별 기출 문제만 외우다시피 하면 논술 시험에 대비할 수 있을까? 마열다는 “끼워 맞추기 식 ‘적중’에 현혹되기보다 논제 유형을 정리해 놓는 것이 논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마열다는 ‘적중’이나 ‘족집게’, ‘단기 속성’이라는 말은 믿지 않는 강사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최고라거나, 요령을 피우면 안 된다거나 왕도가 없다는 말 또한 하지 않는다. 논술 ‘시험’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 그것이 마열다 논술의 가장 큰 강점이다. 논술 공부는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이 겁먹는 것만큼 어렵지도 않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논술을 바라보고, 공부의 기본을 지키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시험 대비를 추구한다. 저자는 “사람들은 논술 시험이 대학 재량으로 출제되고 치러지기 때문에 대학별로 확연한 차이가 날 것이라 생각”하지만 “논술 시험은 특정 교과서에서 출제되는 시험도 아니며, 특정 대학이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시험 유형으로 문제를 내리라는 보장도 없”으며 따라서 “‘문제 유형’을 파악하라고 말한다. 그 유형에 따라 어떻게 개요를 짜고 어떻게 서술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논제의 바다에서 어떤 것이 제시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논술을 하기 위해서는 기계적인 분석과 집중 문제풀이가 아니라 문제 유형과 쓰는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열다는 논술이 단순한 글쓰기나 시험 대비용 반짝 공부가 아닌,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창구라고 한다. 또한 입시가 끝나더라도 살아가는 동안 내내 필요한 능력이라고도 한다. 논술은 결국 타인의 말과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PR, 스피치 실력 및 작문 실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논술은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능력이기도 하다. 약 15년 간 가지각색의 학생들을 만나고, 학생들과 함께 책 읽고 글 쓰고 토론하며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책으로 펴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논술의 ‘기본 태도’를 갖추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마열다식’ 시험 직전 ‘논술 비법’은 과연?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출제 빈도가 높은 30가지 논제와 논제에 맞는 제시문을 소개, 분석하고 어떻게 풀이해야 할지를 설명한다. “노동이란 무엇인가?” “기술 발전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등의 사회 전반의 문제의식을 담은 30가지 논제는 시험 대비는 물론 인문?사회학적인 고찰을 통해 일반교양을 쌓는 데도 부족함이 없다. 2장은 네 가지(A, B, C, D)로 분류한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각 문제 유형에 어떤 방식으로 답을 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요약형 문제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비판형 문제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각 유형이 요구하는 포인트는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지를 일일이 설명해 논술 문제 앞에서 작아지는 학생들에게 어떤 문제 유형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형 실력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3장은 1장과 2장에서 배운 것을 응용해 직접 실전형 모의고사를 풀 수 있도록 하고, 모의고사에 대한 해설과 예시 답안까지 실었다. 전달식, 주입식이 아닌 주체적인 사고를 하고 스스로 글쓰기를 유도하는 마열다식 논술 수업! 현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열정적인 강의가 그대로 책 한 권에 녹아들어 있다.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뿐 아니라 각종 취업 논술을 준비하거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을 가르치고자 하는 성인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시험 준비를 넘어선 논술! 학생들에게서 쏟아진 찬사들 마열다 선생님은 테크닉보다 논리적 사고를 강조하셨는데 이는 두고두고 유용한 가치가 되고 있습니다. 뭐든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마열다 선생님의 강의만큼 논술의 기초를 확실히 잡고 넘어가는 강의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최봉준(서울대 재학중, 국제철학올림피아드입상) 선생님 덕분에 대입 논술은 물론 논술경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어요. 선생님 강의를 듣다 보니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함께 독서하고 습작에서 퇴고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저절로 몸에 배더라고요. -안재현(서울대 재학중, 철학올림피아드 입상) 선생님은 단순히 좋은 시험 성적을 얻기 위한 논술이 아닌 소통의 수단으로써 논술을 가르쳐 주셨어요. 덕분에 좋은 추억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잊지 못할 수업을 해 주신 마열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임재연(서울대 재학중) 마 선생님은 논술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처음에는 그저 대입 시험을 위해 시작한 논술 공부였는데 지금은 더 큰 것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손지원 학생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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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디지털 게임의 재발견 - 모두를 위한 놀이
김겸섭 | 들녘 | 2014-04-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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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디지털 게임의 재발견 - 모두를 위한 놀이
김겸섭 | 들녘 | 2014-04-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응답하라, 대반전을 꿈꾸는 대한민국 17세!!
<대반전을 위한 17세의 교양> 인문시리즈의 첫 번째 책. 이 시리즈는 도서출판 들녘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드리는 “인생의 문을 열어줄 열쇠”입니다. 교과서와 참고서, 만화 외에는 읽을 게 별로 없고, PC방이나 노래방 가기 혹은 예능프로그램이나 각종 오디션프로그램 보기 외에는 즐길 게 별로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정성껏 기획한 시리즈입니다. ‘17’이라는 숫자는 매우 상징적입니다. 현실에서는 보통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나이를 뜻합니다. 애석한 일이지만, 17세 본연의 물리적ㆍ심리적 소인을 모두 빼고 그저 제도권 교육 안에서의 학령을 의미하지요. 하지만 우리는 예로부터 ‘젊음’을 일컬을 때 “2*8청춘”이라거나 “낭랑18세”란 표현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살아가는 일이 가장 즐겁고, 하루하루가 가장 행복한 연령을 16세부터 18세라고 본 것이지요. 이제 막 어린 티를 벗고 젠틀맨으로 혹은 레이디로 거듭 나는 시기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즐겁고 명랑하고 신날 틈이 없습니다. 서열 세우기에 바쁜 ‘공부’를 하느라고 그렇지요. 그런데 그 ‘공부’의 속사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우 한심합니다. 자주성이나 창의성이라곤 아무리 봐도 찾아낼 방법이 없고, 분석하는 힘은 물론 종합하는 능력도 길러주지 못합니다. 비판하는 힘은 관두고라도 ‘고민하는 힘’조차 가르치지 못합니다. 거의 12년 동안 지혜가 없는 지식만 쌓아갈 뿐입니다. 그러니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그토록 주장하는 학습목표인 “민주적 시민의 양성”을 기대하는 것은 언감생심이겠지요. 이런 배경 아래 우리는 <대반전을 위한 17세의 교양>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소모적인 경쟁에 지친 ‘피로사회’, 창의정신보다 복사정신이 난무하는 ‘짝퉁사회’, 내 인생을 만끽하는 자유보다 남의 인생을 따라가기에 급급한 ‘모방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을 구해내기 위해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히 도전장을 내밉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응답하라, 대한민국 17세!,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너무 늦게 시작하게 되어서 정말 미안해!” 하면서요. 우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자라고, 이유 없이 남을 부러워하지 않고, 겉모습으로 남을 판단하지 않고, 감사와 배려를 온몸으로 익히며 성장해서 그들 각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을 것입니다. 그 계획의 바탕에 <대반전을 17세의 교양>시리즈가 있습니다. ‘심리ㆍ성ㆍ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예술ㆍ역사ㆍ대중문화ㆍ과학ㆍ기술’ 등 다루고자 하는 분야도 다양합니다. 삶이 가지는 색깔은 매우 다채롭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교실 밖’에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또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일터에서 또 가정에서 생활하고 살아가는 데 ‘진짜 도움’을 주는 내용들로 이 시리즈를 구성했고 앞으로 더욱 알차게 채워갈 것입니다. 이 무모한 계획에 흔쾌하게 동참해주신 전국의 소장파 학자님들, 묵묵히 교단을 지키는 많은 선생님들, 그리고 뜻 있는 작가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엄마 게임 한 판만!” “뭐야, 또 게임한다고? 절대 안 돼!” “딱 한 번만!” “성적 오르면 하게 해줄게! 얼른 들어가서 공부해!” 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아이들은 시간만 나면 게임을 하려고 들고, 부모들은 그런 아이들을 막느라고 바쁘다. 하지만 부모가 막는다고 아이들이 과연 게임을 하지 않을까? 집 문턱만 넘으면 사방천지 널린 게 PC방인데도? 사정이 이렇다면 차라리 게임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 메커니즘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게임의 정체’를 제대로 밝혀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저 무슨 일이 일어나면 마녀사냥하듯 게임을 범인으로 지목하면서 그 죗값을 게임 개발자나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돌리기 바쁘다. 그리고 대다수 선량한 플레이어들에게는 “너희들 스스로 알아서 깨닫고, 알아서 잘 해봐!” 하는 것 같다. 이쯤 되면 방치를 넘어 폭력의 수준에 가깝다. 사정은 딱 이렇다. 이 책은 이 같은 배경에서 쓰였다. 학교나 제도권에서 게임 미디어에 대해 배우고 그것을 공개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외국에서는 이미 이런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도 ‘중독’과 ‘폭력’으로부터 게임을 구해내고 그 누명을 벗겨내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객관적인 관점에서 게임을 배우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게임의 본성과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진지하고 인문학적인 반성이다”는 출발선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게임하기’의 진짜 목표는 자주적이고 행복하며 능동적인 인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정답과 공식을 잘 외워서 답을 찾는 인재보다 ‘행복한 인재’와 ‘창조적 인재’가 우리 사회의 자산이 될 것이다. 이것은 곧 우리가 놀이와 게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고 말한다. 게임의 시작이 된 놀이의 기원, 게임의 역사와 발전, 기술과의 맞물림, 게임의 서사성과 캐릭터의 탄생, 그리고 게임의 배경이 된 판타지 문학 등등……을 포괄적으로 흥미롭게 다루는 이 책을 게임의 세계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학생이나 부모, 교사 모두에게 강추한다. 21세기 창의적 인재의 산실이 될 꿈의 공장 ‘게임의 세계’, 일단 “정확하게 제대로” 알고 보자. 청소년들에게는 낯설지만 부모 세대에게는 친숙한 고전 게임과 초기 게임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문화와 예술의 접경으로 다가가는 게임의 노력, 게임 서사의 구조 등의 이야기는 특히 흥미롭다. 저자가 직접 게임을 해보면서 캡처한 다양한 게임 화면과 게임기기 이미지를 확인하면서 기억을 떠올리는 재미도 쏠쏠하다. 게임은 억울하다 _컴퓨터게임이 “의제 비틀기”의 희생양이 되는 이유 게임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 놀이문화다. 할리우드의 영화 수익을 추월한 지도 이미 10년이 넘었다. 전 세계 디지털 강국들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게임을 지목한다.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도 “왜 우리는 닌텐도 같은 게임기를 못 만들어내느냐”고 한탄한 사람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지금 우리나라의 인식 수준으로는 게임 산업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물론 우리나라만 그런 건 절대 아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게임의 중독성과 폭력성을 질타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 결국은 총싸움이나 격투게임이라서 그런 모양이다. 또 스스로의 조작을 통해 가상 세계의 영웅으로 등극하는 짜릿한 경험은 어떤 누군가에게는 중독에 가까운 희열을 안겨주기도 하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크고 작은 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게임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하지만 중독이나 폭력이 게임 매체만의 잘못일까? 게임이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놀이문화로 등장하기 전에도 그런 문제는 있지 않았던가? 당시에는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 만화 등이 뭇매의 표적이 되었다. 어느 시대든 그 시대를 따라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대표적인 대중문화가 불안과 공포의 대상이 된다. 마녀사냥의 역사는 그처럼 역사가 길다. 컴퓨터게임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게임의 처지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종종 학생들의 성적부진이나 학교폭력, 사회문제의 원흉으로 지목 당한다. 전형적인 의제 비틀기의 희생양이 되는 것이다. 이런 일에 목청을 높이는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게임에 대해 아주 무지한” 이들이다. 게임으로 소통하기 _찬성이든 반대든 일단 알고 보자! 이 책은 게임을 제대로 알아보려는 노력도 없이 게임 산업을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들, 법으로 규제하면 모든 불편한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믿는 무지한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와 목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게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너무 저급합니다. 게임을 즐겨하는 우리의 친구들도 마찬가지죠. 자신이 하는 게임의 규칙을 별 생각 없이 반복할 뿐 게임이 지닌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요. 게임이라는 매체의 역사가 어땠는지, 속성은 무엇인지, 밤을 새게 만드는 매력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얼마나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다른 매체와의 연관성은 무엇인지,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별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리고 게임의 세계가 열어줄 미래 사회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합니다. 잘 모르기 때문이지요. 이미 외국에서는 게임에 대한 인식의 균형추를 갖추려는 노력이 다각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수준에서 게임이라는 매체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물론 이 책이 우리 친구들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에요. 외국의 연구자들이 지적하고 있듯이 제일 큰 문제는 우리 친구들이 즐겨하는 게임을 부모님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는 점이에요. 잘 모르면서 무작정 막기만 하니 오해와 불신의 벽만 높아지는 것이죠. 문제점이든 가능성이든 일단 알아야 대화가 이루어지는 게 아닐까요? 실은 여러분의 부모님들도 어릴 적에는 열혈 게이머였답니다. 다만, 피곤한 어른이 되어 수많은 전자오락실의 추억과 즐거움을 망각하고 있을 뿐이지요. 저는 이 책이 여러분에게 또 여러분의 부모님에게도 게임을 새롭게 볼 수 있는 도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게임은 이미 우리 일상 깊은 곳에 들어와 있다. 아무리 우리가 불안과 공포의 시선으로 그것을 바라본들 흐름을 막을 수 없다. 인터넷이나 스마트 기기들이 입증하듯 게임은 곧 미래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될 것이다. 게임의 재발견 _게임은 최강의 인터랙션 미디어다! 게임은 모든 대중매체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주체와 객체가 ‘필연적인’ 관계를 맺는다.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의 일부를 바꾸거나 크든 작든 사건 자체를 바꿀 수 있다. 즉 소설 읽기나 영화 감상 등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쌍방향 인터랙션이 가능한 유일한 미디어라는 뜻이다. 물론 책, 라디오, TV, 영화 등 컴퓨터게임 이전의 매체나 예술도 독자의 ‘해석적 참여’를 허용한다는 점에서는 소극적이나마 ‘상호작용성’을 허락한다. 하지만 작가와 독자(관객) 사이의 일방적 지배 관계는 바뀌지 않는다. 이에 비해 컴퓨터게임 고유의 ‘상호작용적 서사’는 완전히 다르다. 컴퓨터게임은 반복 플레이(replay)를 통한 사건의 무한한 변형 가능성을 제공한다. 게임을 디자인하는 사람은 플레이어가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활동할 수 있는 ‘배경과 놀이터, 그리고 놀이 재료’를 주고 그 안에서 우리들이 매사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사용자에게 통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성 덕분에 객체는 저자가 절대적인 주권을 지니는 다른 예술과 차원이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플레이어의 개입 아래서만 가능하다. 조이스틱이나 마우스, 리모컨 같은 수단을 빌어 그것을 플레이했을 때에야 비로소 갈등과 함께 사건이 유발되고, 이야기가 시작되니까! 이처럼 플레이어가 새로운 세계를 손수 창조하고 그 안에서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디지털매체 특유의 ‘상호작용성’ 덕분이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야말로 게임을 게임답게 해주는 동시에 플레이어를 현실의 시공간으로부터 독립시켜주는 가장 강력한 매력 요인이기도 하다. 게임의 진심, 게임하는 사람들의 진실 _배움과 재미는 화해할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게임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알고 넘어가야 할 다섯 가지 중요한 관점을 설명한다. 게임에 대한 이해와 편견 벗기기, 게임의 정체, 게임의 창의성과 게이머의 의식, 그리고 흔히 말하는 게임 중독에 대한 것들이다. 2장은 게임과 놀이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인류의 놀이와 문화를 연구하고 분류한 대표적인 학자들의 이론을 소개하는데, 하위징아와 카이와의 속 깊은 이야기를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3장은 이 책의 본론이자 독자에게 가장 흥미로운 장이다. 게임의 기원, 컴퓨터게임의 장르와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니까! 여기서 우리는 최초의 게임(게임기)에서부터 현재 가장 유행하는 게임(게임기), 그리고 스티브 잡스를 비롯해 게임을 만들고 개발해낸 수많은 천재들과 게임 회사들의 흥망성쇠를 읽을 수 있다. 현재의 청소년들은 잘 모르는 게임 역사 초기의 고전적인 게임 이야기가 특히 재미있다. 4장은 디지털게임의 이야기 구조를 다룬다. 판타지 문학의 거장인 톨킨의 서사구조와 그가 창조해낸 캐릭터들이 이후 게임과 문학, 영화나 드라마에서 어떤 식으로 차용되고 변용되어왔는지를 매우 자세하게 알려준다. 5장은 게임과 배움이 완전히 별개의 분야가 아님을 강조한다. 결국 우리가 하는 공부란 재미있는 게임처럼 즐기는 공부가 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우리에게 친숙하지는 않지만 의미가 깊은 ‘시리어스게임’들을 알아보는 재미도 크다. 마지막 6장에서 저자는 ‘게임과 예술’의 관계를 짚는다. 게임이 뒤집어쓴 누명이 어떤 것들인지, 아이들을 정신없게 만드는 게임의 매력은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책을 펼쳤다가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게임이 하고 싶어지는 책, 졸음만 난무하던 판타지 문학과 영화를 즐감하게 해주는 맛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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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멋지다 열일곱
한창욱 | 예담 | 2012-07-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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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멋지다 열일곱
한창욱 | 예담 | 2012-07-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꿈의 속도와 희망의 에너지가 충만한 성장소설
재미도 중요하지만 메시지도 중요하다! 단순한 캐릭터와 자극적인 에피소드, 과잉된 감상으로 일관하는 청소년문학 시장에 꿈을 향해 질주하고픈 1318을 위한 명쾌하고 유쾌한 안내서가 등장했다. 바이크에 미친 열일곱 살 한재하의 꿈의 레이스를 다룬 성장소설 《멋지다 열일곱》(예담 刊)은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라인과 자기계발 노하우의 결합을 통해 마음 둘 곳 없는 아이들의 정서를 달래주는 한편, 청소년문학도 건강하고 실용성 있는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창의력을 주제로 한 《펭귄을 날게 하라》를 통해 성인 자기계발서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은 한창욱의 첫 청소년소설로, 바이크에 미쳐 있는 주인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열일곱 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전개한다. 또한 꿈을 이룬 수많은 선배들이 공통적으로 실행했던 일곱 가지 지침들을 스토리와 적절히 배합해 힘 있게 전달한다. 가벼운 에피소드를 나열하거나 지루한 설교를 늘어놓는 성장소설에 거부감을 가진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이며, 자녀의 꿈을 진솔하게 인정하고 현실적이고도 발전적인 조언을 하고자 고민했던 부모들에게 인생의 멘토가 되는 길을 보여주는 책이다. 고민하고 아파하며 성장통을 겪는 친근한 캐릭터 ― 열일곱 살의 얼굴들 《멋지다 열일곱》은 목표도 방향도 불확실한 열일곱 살 꿈에 관한 이야기로,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개인적인 슬픔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바이크에 대한 동경과 농구에 대한 미련, 미래에 대한 갑갑함과 첫사랑의 설렘으로 성장통을 앓는 주인공 재하와 당차고 똑똑하지만 이혼한 부모에 대해 애증을 느끼는 다연,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일자리에 뛰어든 창수, 자타공인 공부 꼴통이었다가 전교 1등으로 화려하게 거듭난 태훈은 그저 삐딱하기만 할 것 같은 열일곱에게도 꿈을 향한 고민과 아픔이 있음을 잘 보여준다. 또한 각 캐릭터들이 각자의 인생을 값지게 인식하고, 스스로의 꿈이 사그라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서로의 꿈을 격려하는 모습을 제시하면서 올바른 방향성과 의지를 갖는다면 이 땅의 열일곱도 건강하고 진취적인 인생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어디로든 달리고 싶지만 머리 둘 방향을 찾지 못해 제자리만 맴도는 열일곱 살이라면, 책의 인물들이 차례차례 방향을 잡아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펭귄을 날게 하라》의 저자 한창욱의 첫 청소년소설! 베스트셀러 《펭귄을 날게 하라》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인간과 사물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끌어올리는 책을 주로 쓰고 있다. 신간 《멋지다 열일곱》은 입시 경쟁에 내몰리는 열일곱 살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건강한 에너지에 주목한 책이며, 그런 청소년의 의지와 건강한 에너지로 하루하루를 꿈에 가까이 다가가도록 만드는 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안내한 도서다. 책이 소개한 일곱 가지 미션은 여느 성인 자기계발서의 성장 지침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으며 실용적이다. 직접적인 교훈과 훈계를 꺼리는 청소년문학의 특성에 비추어볼 때, 재미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꿈을 이루는 길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는 데 작가적 성취가 있다. 꿈을 이뤄주는 드림레이스 ― 일곱 가지 드림 미션 1973년, 예일대학교는 1953년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을 조사했다. 졸업 후 20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졸업생들의 소득 스펙트럼은 다양했다. 졸업생 가운데 27퍼센트는 빈민층으로, 60퍼센트는 서민층으로, 10퍼센트는 중산층으로 살고 있었다. 이 중 상류층으로서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는 것은 단 3퍼센트뿐이었다. 무엇이 3퍼센트를 만든 것일까? 《멋지다 열일곱》은 바로 이 3퍼센트의 비밀에서 출발한다. 책은 글로써 기록한 구체적인 미래 계획, 즉 ‘나의 일대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해 7가지 드림 미션을 수행하는 레이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꿈도 없이 그저 무기력하기만 했던 주인공 재하는 스스로의 일대기를 작성해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멋지다 열일곱》은 이 땅의 열일곱이 입시 경쟁에 짓눌러 오직 학교 성적으로만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십 대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경험하고 사고하기를 독려한다. 또한 동기와 목표가 있는 살아 있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제시하고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어 나가며 스스로의 파워지수를 높이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부각되는 것은, ‘선택하는 삶’과 ‘성취하는 기쁨’의 중요성이다. 아는 세계라고는 학교와 학원이 전부인 근시안의 열일곱은, 조금만 압력이 가해져도 부모의 의견과 주변 상황에 따라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만다. 이렇게 꿈이 사라져버리면, 남은 인생의 성공이란 오직 일류 대학에 합격하는 일뿐이다. 그러나 대학은 베이스캠프일 뿐, 대학의 이름을 인생의 목표와 성취의 잣대로 삼을 수 없다. 주인공 재하를 변화시킨 일곱 가지의 구체적인 드림 미션은, 공부와 입시라는 현실적인 테두리 안에서 지혜롭고 현명하게 미래를 꿈꾸도록 돕는다. 자신의 미래를 그저 부모와 환경에만 내맡긴 채 예정된 불행을 향해 달려가는 꿈 없는 열일곱에겐 미래를 건강하게 이끌어나가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 줄거리 한때는 잘나가는 농구선수였던 재하는 부상 이후 선수생활을 접고 꿈도 미래도 불확실한 채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재하에게 유일한 꿈이 있다면 멋진 바이크 한 대쯤 자기 능력으로 장만해보는 것. 그러나 성적은 바닥 꿈은 제로인 재하에게 ‘두카티 999R’은 환상 속의 바이크일 따름이다. 드래그 레이스에 참가했다가 성능 좋은 바이크들에 밀려 학원비만 날리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던 어느 날, 재하는 생각지도 못했던 첫사랑 다연의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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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명문대가 뽑아주는 대입 자기소개서 추천서
박종석 외 9명 | 이담Books | 2014-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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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명문대가 뽑아주는 대입 자기소개서 추천서
박종석 외 9명 | 이담Books | 2014-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명문대 선배들이 직접 쓴 자기소개서 원문 최다 수록!
자기소개서에서 추천서까지, 챙길 것 많은 고3들을 위한 필수지침서 - 수능국어, 논술출제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긴 자소서 작성법 공개 -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의 합격 추천서 작성 전략 -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합격생들의 실제 사례 다수 수록 고등학교 3학년은 자기소개서 쓰기에 급급한 시기다. 수능에 전념해도 부족한데, 자기소개서에 추천서까지 챙겨야 한다. 시간적 여유를 얻기 위해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다 보니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진실까지 외면하는 비교육적 현실이 되고 말았다. 합격의 영광을 위해, 저자들은 학생 스스로 자소서를 완벽히 써 낼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전국 각지에서 고교 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들은 자소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학생 스스로 쓴 자소서 + α’. 여기서의 알파 역할을 자처했다. 정교한 어드바이스가 더해지면 진실성에 완벽성까지 더한 자소서가 탄생한다. 명문대 선배들의 자소서를 그대로! 실제 합격의 사례를 생생하게 엿본다 자소서와 추천서 작성의 정의와 비법을 일러준 뒤, 책은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의 실제 자소서를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그대로 실어 생동감 있는 합격 사례를 보여준다. 추상적인 글쓰기 이론을 처음부터 끝까지 포괄적으로 알려주는 대신, 합격의 영광을 누린 자소서를 직접 맞닥뜨림으로써 자소서 작성의 감을 깨우는 것이다. 입시가 코앞에 닥친 지금, 글쓰기 방법을 기초부터 배우기란 무리다.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에 합격한 선배들은 어떤 자소서를 준비했을지, 어떤 얼개로 자신을 표현해 냈을지 들여다본다면 완벽한 자소서의 반을 쓴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이 책은 글 쓰는 데 자신 없어 하는 이과생들에게도 다양한 합격 사례들을 열거해 자소서의 방법론을 일깨운다. 고3 학생 개개인에 맞는 특화된 추천서 작성법 고3 담임교사들은 교과 지도와 입시 업무, 진학지도를 모두 병행하기 때문에 추천서 쓰기에 상당한 부담을 느낀다. 한 학생의 추천서만 해도 몇 군데 대학의 것을 작성해야 하다 보니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다. 그래서 보통의 담임교사들은 대체로 학생의 자소서를 기초로 몇 가지 사항을 추가하여 작성하거나 평소 눈에 띄는 모습들을 적는 경우가 대다수다. 책에서는 학생들의 자소서와 더불어 교사들이 직접 작성하는 추천서의 비법까지 수록했다. 단순히 업무의 일환이라는 차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에 맞는 특화된 추천서를 작성하기 위한 매우 실질적인 조언을 담았다. 추천서 역시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 등 여러 명문대에 실제 합격을 이끌어 낸 다양한 사례를 그대로 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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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미치도록 가렵다
김선영 | 자음과모음 | 2014-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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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미치도록 가렵다
김선영 | 자음과모음 | 2014-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불안은 늘 우리 곁에 있다. 살아 있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그리고 불안은 잊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두려움은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무엇이 우리의 불안을 넘어서게 할 수 있을까? 작가는 불안한 우리의 모습을 중닭에 비유했다.
“뼈도 자라고 날개도 자라고 깃털도 자라야 하니께 만날 가려운 겨. 미치도록 가려운 거지. 부리고 날개고 등이고 비빌 곳만 있으면 무조건 비비대고 보잖어.” 수산나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도서관을 꾸려가던 수인은 울창한 수풀 속에 방치해둔, 낡은 목조 건물의 도서관이 있는 형설중 사서 선생님으로 발령을 받았다. 수인에게는 이 사회 상위 1% 엘리트에 속하지만 늘 불안에 쫓기는 연인 율이 더 나은 스펙을 쌓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것도, 관행에 젖어 있는 새 학교의 시스템과 동료 교사들도, 종잡을 수 없는 아이들과의 좌충우돌 학교생활도 감당하기가 벅차다. 저마다의 꿍꿍이속으로 독서반을 지원하여 도서관에 모여든 아이들… 가려워 몸살을 앓지 않는 아이가 없다. 여러 학교를 전전하며 전학 다녀야만 했던 도범은 일진 생활을 정리하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손가락을 짓찧고, 끝까지 도범을 괴롭혀 일진에 돌아오게 하려는 양대호 일당과 가방 속에 망치를 넣어 다니는 해명(해머), 성적 스트레스로 불안에 매몰된 희곤, 책이 말을 한다는 이담이의 가려움. 끝없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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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 - 전자기학, 빛
임대환 | 들녘 | 2014-04-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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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 - 전자기학, 빛
임대환 | 들녘 | 2014-04-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교과서보다 두 배 말랑하고
교양서보다 세 배 깊이 있는 과학 초보자를 위한 물리 입문서! 기본 개념을 파악하고,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숨겨진 원리를 이해하라! 친절한 강의로 개념 잡고, 친근한 그림으로 이해하고 공식 암기로 공부한 내용 확인하고, 대표 문제 풀이로 실력 쌓고……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로 수능물리ㆍ내신물리를 잡는다!! ‘전자기학과 빛, 파동’ 편은 학생들이 물리를 공부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역학, 시공간’을 배울 때보다 더 까다롭게 받아들인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주를 이루는 탓이다. 전작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고전역학ㆍ시공간』으로 “물리 공부가 재미있고 흥미로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지단쌤이 학생들의 이 같은 고민을 풀어주고자 두 번째 책을 냈다. 바로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전자기학ㆍ빛』 편이다. 간단한 개념 소개와 풀이에 그친 기존 교과서와 달리, 읽을 때는 재미있는데 책을 덮으면 머릿속이 뒤죽박죽되는 교양서와 달리, 이 책은 학교에서 물리를 배우는 학생들이 특별한 과외 수업을 받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집필한 ‘잘 짜인 진짜 물리교과서’이다. 특히 학습자 본인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장이다. 이를 테면 기본이 부족한 학습자는 첫 단계에서 설명만 먼저 읽는다. 그러고 나서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개념을 정리한 ‘이것만은 꼭’과 간단한 문제풀이인 ‘적용’을 공부한다. 마지막으로 ‘개념 넓히기’를 읽으면서 좀 더 깊게 생각하고, ‘요약노트’와 ‘대표문제’로 실력을 점검한다. 이미 기본을 갖춘 학생이라면 내용을 보충해주는 재미있는 삽화와 사진들을 보면서 개념정리를 읽고 바로 ‘적용’ ‘대표문제’로 점프해도 좋다. 저자 임대환 선생은 현재 파주 문산고등학교 교사로서 인천 과학사랑 교사모임, 고양시 과학사랑 교사모임에서 ‘즐거운 배움, 행복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려고 노력 중인 베테랑 물리 교사다. 쓴 책으로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고전역학ㆍ시공간』이 있다. 물리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 과학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 서술ㆍ논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학생들, 중학교에서 통합과학을 가르치느라 고군분투하는 물리 비전공자 교사들, 그리고 지적 욕구와 호기심은 있지만 ‘물리에 대한 안 좋은 소문’ 때문에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일반인에게도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전자기학과 빛 빛은 어디에나 넘쳐난다. 눈에 보이는 빛도 있고 사람의 눈으로는 보지 못하는 빛도 있다. 빛은 끊임없이 물질들과 상호작용을 한다. 물질은 빛을 방출하고 빛은 다시 물질에 흡수된다. 때로는 물질 속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치기도 하고 물질의 표면에서 오던 길을 되돌아가기도 한다. 빛은 생명을 진화시켰고 빛 덕분에 TV와 스마트폰은 사람들의 장난감이 되었다. 이처럼 빛은 사람들이 애써 나눠놓은 경계를 비웃으며 세상 구석구석에서 존재감을 떨친다. 지담쌤의 두 번째 책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전자기학ㆍ빛』은 ‘빛과 빛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물질들은 전자의 바다이다. 물질들 속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전자들이 있으니까! 빛은 그 전자의 바다를 헤엄치면서 끊임없이 전자들과 상호작용한다. 그래서 “전자기학은 빛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전자기학은 ‘전기를 띠고 있는 입자들에 의한 자연현상’을 다루는 공부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는 전기를 띠고 있는 알갱이들이 보여주는 전기적 현상과 자기적 현상을 설명하고, 물질들이 가지는 전기적 성질에 대해서 알려준다. 물론 1권에서처럼 물리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따라가면서 빛에 대한 인식과 공부가 어떻게 진행되었고 발전을 거듭했는지도 밝힌다. 이보다 쉽고 재미있을 수는 없다! “물리교과서가 이렇게 재미있어?”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고전역학ㆍ시공간』을 읽은 독자들의 첫 번째 반응이다. “집에 두고 온가족이 교양서로 읽어야겠어!” 두 번째 반응이다. 그만큼 지단쌤의 물리책은 기존 물리학 서적의 한계?딱딱하고 어렵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를 가볍게 극복한다. 그가 물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뛰어난 이야기꾼인 덕분이다. ‘고전역학과 시공간’을 다룬 전작에서처럼 저자는 ‘전자기학과 빛’ 편에서도 스토리텔링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특히 이해하기 까다로운 ‘반도체의 전기적 성질’을 다룬 3강에서 그의 스토리텔링 실력은 정점을 찍는다. 최외각 전자를 주고받는 규소와 인의 공유결합을 ‘반도체 동맹’으로 상정, 판타지버전의 이야기로 풀어낸 것을 읽노라면 자연스레 혀를 내두르게 된다. 저자가 학생들에게 ‘물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까이 할 수 있는 과목’으로 가르치기 위해 얼마나 고심했는지 그 노력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다. 빛의 파동설과 입자설 사이에서 과학자들끼리 설왕설래하는 모습을 역사적으로 찬찬히 짚어준다든지, 굴절률을 배울 때 학생들이 무작정 암기하려고 하는 ‘스넬의 법칙’을 행진하는 군인의 모습에 빗대어 설명한다든지, 파동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악기를 예로 들어주는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과학의 쓸모를 현실에서 재발견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인지 잘 알 수 있다. 스토리텔링의 재미는 이 같은 저자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다. 지담쌤과 함께 물리와 사랑에 빠지는 법 상대방을 잘 알고 깊이 이해하면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다. 학습도 마찬가지다. 공부하는 영역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면 목표하는 효과를 내는 것은 결국 시간문제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두 번째 책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전자기학ㆍ빛』은 학습자들이 물리 공부의 매력을 발견하고,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하도록 욕구를 촉발해준다. 이 책의 특장은 내용이 입체적이라는 점이다. 물리 공부의 개념을 확실하게 잡지 못한 고등학생, 혹은 진학을 앞둔 예비고등학생은 첫 단계에서 설명만 먼저 읽어도 무방하다. 그러고 나서 두 번째 단계에서 개념 정리 ‘이것만은 꼭’과 ‘개념 넓히기’를 비롯한 간단한 문제풀이 ‘적용’을 학습하면 좋다. 학교 수업시간에 물리를 배우고 있거나 개념이 잡힌 학생이라면 1~2단계를 건너 뛰어 ‘개념 넓히기’를 중심으로 ‘요약노트’와 ‘대표문제’로 실력을 재점검해도 된다. 또 하나, 이 책이 과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데 일조하는 교양서로서의 재미를 담보하면서도 기존 도서들과 차별성을 획득하는 지점은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필시험 문제 풀이 능력’을 무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학교 내신 시험 및 수능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고등학교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17세 학생들에게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전자기학ㆍ빛』 편은 ‘물리학 분야 중 이해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영역’이라는 선입견을 깨주는 동시에 학습자를 흥미롭고 진지한 과학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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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성공하는 십대들을 위한 7가지 위대한 선물
앤디 앤드루스 | 세종서적 | 2014-12-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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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성공하는 십대들을 위한 7가지 위대한 선물
앤디 앤드루스 | 세종서적 | 2014-12-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인생의 첫발을 내딛는 10대에게
지지 않는 열정을 선물하라! ‘중2병’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항간에는 북한이 ‘미친 중2’가 무서워서 남침을 꺼려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돌았다. 아마도 이 신조어들은 중학교 2학년쯤 찾아오는 정신적 방황과 일탈적 행동 그리고 그로 인해 빚어지는 주위 환경과의 갈등과 충돌 등을 극단적으로 비유한 말일 것이다. 굳이 이 말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청소년들이 자신과의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며 성장통을 앓는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진로, 학업, 친구, 외모, 이성문제 등 그들이 감당해야 할 과제도 어른 못지않게 많으며, 그것들을 해결하는 과정에는 어쩔 수 없이 고통과 시련이 따른다. 그렇다 하더라도 연일 보도되는 청소년 관련 범죄 기사를 접하는 우리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도 예전보다 냉랭해졌다. 갈수록 난폭해지는 청소년들의 범죄 행태를 두고, 그들을 처벌할 것인가, 면죄부를 줄 것인가 하는 갑론을박도 거세다. 그런데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굴절된 렌즈를 들이대기 전에, 우리 사회가 그들에게 어떤 요구를 하고 있는지부터 먼저 따져 물어야 하지 않을까? 성적 일변도의 교육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정신적 퇴행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자신에게 닥친 다양한 문제들을 제대로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이 저절로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다. <성공하는 십대들을 위한 7가지 위대한 선물>에는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에 든든한 힘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과거의 위대한 사람들에게도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다. 그때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행동했을까? 위대한 삶을 산 사람들은 시련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이 성장했다. 이 책은 자신이 어떤 잠재력을 지녔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등에 대해 알지 못한 채, 막연하게 미래에 대한 불안에 휩싸여서 입시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아주 특별한 희망과 지혜라는 선물을 선사할 것이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에 이어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할 기적 같은 이야기! 수십만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었던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에 이어 인생의 첫발을 내디딘 청소년들을 위해 저자 앤디 앤드루스는 다시 한 번 <성공하는 십대들을 위한 7가지 위대한 선물>이라는 이야기꾸러미를 풀어놓았다. 폰더 씨가 우리 사회를 대변하는 40대 가장의 얼굴이었다면, 이 책의 주인공인 마이클 홀더는 청소년을 대표하는 10대의 얼굴이다. 청소년, 그들이 안고 있는 고민거리와 문제점이라고 해서 성인의 그것과 질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10대에게도 해결해야 할 삶의 근본적인 문제들이 있으며, 직시해야 할 현실적인 상황들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10대들에게 현재는 물론 사회에 나가서도 당당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구심점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특히 이 책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기호에 맞춘 세련된 삽화, 간결한 문체로 십대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를 돕는 데 주력하였다. 쪽지를 펼쳐 읽는 순간 정신을 잃으며 시공간을 이동한다는 판타지적 설정은 10대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독자들을 책 속으로 좀 더 깊이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어른의 문턱에서 한 번은 만나야 할 위대한 스승들과 그들이 주는 최고의 조언들! 17살의 마이클 홀더는 술에 취한 친구들을 대신해서 운전을 하던 중, 조심성 없는 친구들의 행동 때문에 교통사고를 내고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된다. 그런데 부모님께 혼이 날 거라 생각하고 있던 마이클 앞에 던져진 것은 아버지의 폐암 소식과 집안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구해야만 한다는 사실이었다. 졸지에 소년 가장이 되어버린 마이클은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처지에 놓이고, 그 때문에 장학금이 달려 있는 육상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교통사고를 낸 전력 때문에 제대로 된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구하지 못한다. 더 이상 아무 희망도 없는 자신의 처지와 어리석은 행동에 대한 후회만을 거듭하며 비관하고 절망하던 마이클은, 그러다 모든 가능성마저 포기한 채 다시 한 번 큰 교통사고를 낸다. 그리고 그 순간 마이클은 위대한 역사의 현장에서 그들만의 고뇌를 지혜롭게 풀어나갔던 과거 위인들과 만나는 일생일대의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여행에서 마이클은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는 데 가장 중요한 7가지 메시지를 선물 받는다. 해리 트루먼 대통령, 아인슈타인 박사, 조슈아 체임벌린 대령, 제임스 러벌 선장, 안네 프랑크, 링컨 대통령, 가브리엘 대천사가 전하는 10대들의 삶을 바꿀 7가지 위대한 메시지. 일곱 명의 인물들은 각각의 힘겨운 상황에 처하지만 그들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핵심은 결국 자신에 대한 믿음, 깨어 있는 마음과 의지 그리고 목표를 향한 진취적인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으로 일맥상통한다. 수많은 희생이 따르는 전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무거운 책임을 져야만 했던 미국의 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이며 미래는 지금 이 순간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보내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음을 아는 것이 지혜라고 했던 아인슈타인, 무기력과 무능력을 증오하고 열정과 끈질긴 기질로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행동할 뿐이라는 조슈아 체임벌린 대령, 절망 앞의 너무 긴 망설임은 곤란을 낳을 뿐이며 남들의 영웅이 아닌 나 자신의 영웅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최악의 위기를 최고의 도전으로 받아들인 아폴로 13호의 선장 제임스 러벌, 모든 상황에 감사하면서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선택이 불러온 결과라고 여겼던 안네 프랑크, 시련 앞에서도 자신의 참모습을 잃지 않는 것이 최선의 대처법이며 시련이야말로 성장하는 비법이라고 충고한 링컨, 사라진 꿈과 희망의 실체들 앞에서 게으름과 소극적인 자세가 아닌 믿음과 실천의 자세를 역설한 가브리엘 대천사. 결단, 지혜, 행동, 도전, 선택, 용서, 믿음 등 7개의 위대한 메시지를 찾아 떠나는 17살 마이클의 시간 여행! 이 특별한 여정에 동참한 모든 청소년들은 미래에 대한 자신만의 눈부신 비전을 엿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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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성찰 - 청소년 철학창고 33
르네 데카르트 | 풀빛 | 2014-10-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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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성찰 - 청소년 철학창고 33
르네 데카르트 | 풀빛 | 2014-10-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철학사에 한 획을 그은 유명한 명제의 탄생작 데카르트의 《성찰》이 풀빛 〈청소년 철학창고〉 시리즈의 33번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으로 새로이 출간되었다. 《성찰》은 출판된 지 350년도 넘은 오래된 책이지만,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철학을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읽는 철학 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데카르트가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로 정의 내린 이성의 능력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확신은 지금까지 신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중세 철학에 내민 도전장이었다. 이 간단한 명제는 단순한 만큼 인간 중심적 사고로의 명쾌한 방향 전환이었다. 데카르트를 통해 중세 철학은 실질적으로 막을 내리고 근대 철학이라는 새 지평이 열리게 된다. 즉, 신이 관활했던 자연은 인간이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되었고, 이러한 생각이 바로 근대 과학 문명을 이룩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사유의 기초를 놓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철학의 전환점을 마련한 작품이었기에, 이 책을 읽지 않고는 서양철학사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없다. 《성찰》은 의심으로부터 출발한다. 지금껏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이 과연 존재하는지 데카르트는 진지하게 질문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의심해도 의심하는 내가 있다는, 의심할 수 없는 단 하나의 명제를 얻는다. 바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이다. 이로부터 신도, 나를 둘러싼 우주도 존재한다는 사실에 도달한다. 존재의 중심에 인간의 이성이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이제 철학의 근간은 신이 아니라 인간이 되었고, 인간의 이성은 자연을 탐구하는 과학적 근거가 되었다. 신을 위해 존재했던 인간이 신을 증명할 수 있는 주체적 존재로 태어난 것이다. 이것이 생각하는 인간의 능력을 강조하는 근대 철학의 탄생이다. 《성찰》이 지금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히 근대 철학의 발원지라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보다 우리가 이 책을 읽으며 깨닫게 되는 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태도에 있다. 데카르트가 《성찰》에서 던진 질문들, 우리는 어디까지 알 수 있으며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나는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존재한다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신은 존재할까? 나의 바깥에 우주와 물체는 실제로 존재할까? 정신의 성질은 무엇이고 물체의 성질은 무엇인가? 우리는 정말 자유로운가? 등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은 묻게 되는 철학적 질문이다. 이런 질문들에 홀로 마주하면서 데카르트는 모든 것을 그 뼈대부터 흔들고 허물어 버리는 의심의 방식을 취했다. 나는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신은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나를 둘러싼 세계와 우주는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존재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원점에서부터 다시 존재를 찾아가는 사람이 데카르트였다. 이런 마주하기 싫은 의심의 과정을 겪으면서 최종으로 다시 나의 존재를, 신의 존재를, 세계의 존재를 세워 나간 데카르트의 용기는 흔들리는 청소년이 어떻게 그 흔들림을 바로잡고 꼿꼿이 설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가르쳐 준다. 철학이 한낱 정신의 유희가 아니라 삶에서 진정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이유를 바로 《성찰》에서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찰》을 읽는 것은 철학의 한 사조를 아는 것 이상의 쾌감을 맛보게 한다. 철학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은 이 책이 주는 진정한 선물이다. 《성찰》이 주는 이 선물 상자를 〈청소년 철학창고〉 33번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은 지금의 청소년들을 위해 풀어 헤쳐 그 알맹이를 새롭게 각색하여 다시 포장하였다. 그 포장지를 여는 기쁨은 오롯이 독자의 몫이다.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 18세기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헤겔은 자신보다 앞서 살았던 데카르트를 철학의 ‘신대륙’을 발견한 ‘영웅’이라고 칭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만큼이나 철학의 역사에서 위대한 발견을 한 철학자가 바로 데카르트라는 의미다. 심지어 헤겔은 데카르트 이전의 철학이라는 배는 천 년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했는데, 데카르트라는 훌륭한 선장 때문에 표류하던 ‘철학호(號)’가 긴 표류를 마감하고 철학의 신대륙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데카르트 이전의 철학은 왜 그렇게 오래 표류할 수밖에 없었을까? 데카르트가 발견한 것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철학의 신대륙이라 불리는 것일까? 이런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쓴 《성찰》을 읽는 것이다. 《성찰》은 데카르트가 철학의 신대륙을 발견할 때 사용했던 항해 지도이자, 어떻게 철학의 신대륙을 발견할 수 있었는지 보여 주는 항해 일지이기 때문이다. 《성찰》이라는 신대륙의 항해 지도는 지금 우리가 펼쳐 읽기에 쉽지 않다. 왜냐하면 지도와 일지에 쓰인 언어 및 안내 기호가 데카르트가 살았던 시기의 시대적?종교적 정신과 데카르트만의 고유한 철학 논리 등을 반영한 암호와 같기 때문이다. 암호처럼 해독하기 어려운 항해 지도와 일지를 지금의 청소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매뉴얼을 덧붙인 것이 바로 이 책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이다. 이 매뉴얼을 찬찬히 따라가면서 지도를 해독하다 보면, 어느새 데카르트가 발견하려는 철학의 신대륙이 희미하게 보이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매뉴얼은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의 번역과 해설, 구성 방식에서 나타난다. 근대 철학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철학사의 흐름을 바꾼 《성찰》의 원문을 그대로 읽는다는 것은, 철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쉽지는 않다. 서울대학교에서 데카르트를 전공한 풀어쓴 이는 이를 고려해 먼저 원문을 지금의 언어로 새롭게 번역하였다. 추상적인 단어는 원 뜻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가급적 구체적인 단어로 대체하였고, 대체가 불가능한 개념어의 경우는 본문을 시작하기에 앞서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따로 정리하여 풀어 주고 있다. 구성과 길이에 있어서도 청소년 독자를 염두에 두었다. 원문이 비록 길지는 않지만, 짧은 글에 깊이를 함축하고 있는 만큼 원문의 흐름을 계속 따라가기는 힘들다는 것을 고려하여, 원문을 끊어서 소개하고 원문 앞에서는 앞으로 나올 이야기의 대략적 개괄을, 원문 다음에는 그 원문이 이야기하는 내용에 대한 정리와 풀이를 실었다. 해설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 비유로 전달하고 있다. 총 여섯 개의 성찰로 되어 있는 원문의 체제는 그대로 따르면서도, 그 안에서 주제별로 작은 장으로 나누어 원문과 해설을 교차하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본문이 끝난 뒤에는 《성찰》을 넓은 시야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데카르트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데카르트의 생애, 데카르트의 작품 세계와 주요 사상을 정리하였고, 《성찰》의 핵심적 내용이 무엇인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명쾌하게 정리하였다. 《성찰》은 데카르트가 중세 철학의 오랜 표류를 마감하고 새로이 발견한 대륙에 꽂은 깃발과 같다. 합리적이고 과학적 사유의 기초를 놓은 이 책을 읽는 것은 철학은 물론 인간 역사의 한복판을 꿰뚫는 통찰의 계기가 된다. 철학사에서 보물과 같은 《성찰》을 철학창고를 통해 읽는 것은 비단 이 한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철학이 과연 무엇인지, 철학하는 자세와 삶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 그 해법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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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식스틴 마이 러브
양호문 | 자음과모음 | 2014-03-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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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식스틴 마이 러브
양호문 | 자음과모음 | 2014-03-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정의의 이름으로』 『악마의 비타민』 작가 양호문 신작
열여섯 예쁘고 풋풋하고 슬프고 가슴 시린! 세상에는 운명적인 만남이 존재한다! 슬프고도 가여운, 그러면서도 아름다운 만남! 온 영혼을 다해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이 있었는가? “열여섯 살 어린 소녀의 순수하고 애절한 사랑에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 『꼴찌들이 떴다』로 블루 픽션상을 수상한 양호문 작가가 청소년 강연을 통하여 만난 십대들에게 읽고 싶은 소설을 요청 받아 쓴 작품이다. 불치병에 걸린 십대 소년, 소녀들의 영혼을 담은 첫사랑 이야기. 어른들 세대에서 아직도 존재하는 지역감정의 골도 순수한 감정으로 눈 녹듯 녹이고,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눈물과 감동을 일으킨 소년 소녀의 사랑 이야기가 한 송이 꽃처럼 피어난다. 중학생 소현은 살이 3kg나 빠졌다며 기뻐하고, 친구인 희정과 선아와 만나 수다를 떨고 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도 푸는 평범한 학생이다. 그런데 수학시간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더니 결국 그 자리에 쓰러진다. 그리고 병원에서 전이성 악성 뇌종양 판결을 받는다. 수술 때문에 머리를 밀어야만 하는 소현을 위해 친구 희정과 선아는 빡빡머리를 하고 병원을 찾아와 소현을 위로한다. 전자기기도 사용할 수 없고, 외출과 면회가 통제되는 특수병실에서 반복되는 검사와 치료로 점점 지쳐가는 소현. 결국 자살 시도까지 생각하게 되고 부모님의 걱정에도 아랑곳없이 짜증만 늘어간다. 어느 날 엄마를 졸라 밖으로 나간 소현은 우연히 마술쇼를 구경하다 자신이 들고 있는 과자를 무심코 집어 먹는, 어디선가 본 듯한 눈빛의 소년과 만난다. 그리고 매점 앞에서 다시 만난 소년의 이름은 ‘민혁’. 경상도 김천에서 병간호 해줄 작은어머니가 계신 전라도 전주의 병원까지 오게 되었다. 소현과 민혁은 비슷한 처지에서 만나, 가끔 산책을 하기도 하고, 서로를 위로하면서 점점 호감을 갖게 된다. 병 때문에 만남이 자유롭지 못한 둘은 밤중에 몰래 만나기도 하고, 병원을 빠져나와 돌아다니다 불량배를 만나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남아 있는 짧은 시간 정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 민혁과 소현의 병세는 점차 악화되어 가지만 서로를 걱정하고 위하는 두 사람의 감정은 애틋하게 깊어만 간다. 결국 세상을 떠난 후에도 남아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경상도와 전라도, 동서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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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를 위한 진로 멘토링
코칭맘스쿨 | 행복한나무 | 2014-11-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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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를 위한 진로 멘토링
코칭맘스쿨 | 행복한나무 | 2014-11-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십대를 위한 진학과 진로, 그리고 꿈에 대한 멘토링!
21세기를 살아가는 10대는 너무 힘들다. 좋은 대학과 직업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자신이 하고싶은 일이 무엇이고 어릴적 꿈이 무엇이었는지 잊은지 오래다. 다만, 어떻게 해야 자신의 성적 이상의 대학을 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전부다. 지난 2011년, 공교육 선진화를 위해 출범한 스쿨카드Net의 코칭맘스쿨과 서울시 교육청은 대대적으로 학부모 강연회를 주최하였다. 그 결과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정리된 정보와 명확한 관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기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줄 수 있는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중학생부터 고민해야 할 진로 탐색은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등 단순한 ‘진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한 브랜드 중심의 진로 전략,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 가이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자기소개서, 마음을 흔드는 브랜드 스토리 등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법을 조곤조곤 이야기하듯 알려주고 있다. 진학을 위해 정확한 공부법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책 그렇다고 이 책이 꿈에 관한 이야기만 하지는 않는다. 진로를 어떻게 정할지 몰라 공부가 재미없는 십대, 대학 진학 학과와 그 이후의 진로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모르는 고등학생,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생활 패턴을 바꾸고 싶지만 계기를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계획표를 짜는 방법부터 다양한 공부법까지 알려주고 있어 공부 방법을 바꿔보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 십대, ‘진학’보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하자! ::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입시환경과 높은 청년 실업의 위기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거기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또 어떠한가? 입학사정관제니, 포트폴리오니, 자기소개서니, 대학 가는 방법이 수 백 가지가 넘는다.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들은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할까? 거기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해 오지만, 정작 ‘진학’이나 단순한 ‘입시정보’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십대를 위한 진로멘토링’은 ‘진로’라는 큰 틀 안에서 ‘진학’을 다룬다. 즉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그 고민의 바탕에서 공부를 설계해 나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를 위해서 ‘퍼스널 브랜드’라는 최신 커리어 관리전략 개념을 도입하였고, ‘대입 및 고입 자기소개서’의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당장 우리 자녀들의 진로 준비와 학습 활동에 적용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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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를 위한 한국사 어휘력 만점공부법
박기복 | 행복한나무 | 2014-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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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십대를 위한 한국사 어휘력 만점공부법
박기복 | 행복한나무 | 2014-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한국사 흐름을 읽는 61가지 [그물망 공부법] 전격 공개!
수능부터 입사 시험까지 필수가 된 한국사, 어떻게 하면 ‘암기노동’이 아니라 제대로 ‘흐름’을 읽을 수 있을까? 이 책은 한국사를 61개의 어휘그물망으로 분류한 다음, 그 시대를 이해하고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용을 최대한 단순하고 짧게 정리하였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 4가지다. 첫째, 한국사를 61개의 핵심으로 분류했다. 외우고 이해할 내용이 너무 많다면 먼저 암기와 이해의 단위를 짧게 끊는 것이 좋다. 단위가 짧으면 해당하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훨씬 수월하다. 둘째, 상상력으로 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상상으로 쓴 [한국사 일기]는 그 시대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무조건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핵심을 이해하고 시작한다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셋째, 흐름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역사적 사건은 원인과 결과로 연결된다. 이 책에 실린 61개의 [한국사 그물망]은 한국사의 핵심 사건, 그리고 쟁점과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했기 때문에 흐름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핵심 어휘를 단순하게 기억하도록 했다. ‘한국사 어휘사전’은 핵심 사건과 개념을 최대한 단순하게 정리했다. 그래서 이 부분만 이해해도 수능이나 한국사 시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 한마디] “역사는 사람들이 살았던 이야기입니다. 책속에 갇힌 지식이나 객관적 사물을 관찰한 기록이 아닙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분노하고, 기뻐하고, 춤추고, 먹고, 마시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역사를 접할 때는 늘 상상해야 합니다. 상상이야말로 역사의 본질입니다.” 한국사, 암기과목이 아니다 흐름을 읽어라! “갑신정변을 주도한 개화파와 갑오개혁을 주도한 김홍집 등 온건개화파 세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2014년 삼성 직무적성검사에 출제된 문제 중 일부 “역사 문제의 경우 단순히 역사적 사실 하나만을 묻는 게 아니라 맥락을 묻는 질문이 많았고, 시각적 사고 영역의 경우 기출 문제집에 나왔던 내용과 크게 달라 처음엔 많이 당황하기도 했다.” - 2014년 삼성 직무적성검사 수험생 인터뷰 中 위의 내용은 2014년 삼성의 입사 시험에 나온 역사 문제와 입사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의 인터뷰 중 일부다. 삼성 뿐만 아니라 SK, 현대, 제일은행 등 대기업들은 입사 시험에서 한국사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문제의 경우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맥락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역사의 흐름을 읽지 못하면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다. 즉, 역사적 사실을 외우는 것보다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핵심을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대입 수능에서도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채택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한국사 어휘로 흐름과 핵심을 읽을 수 있다’는 것과 ‘현대사의 비중이 크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한국사 책이 논란이 많다는 것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현대사를 비중있게 다루지 못하고 있다. 반면 많은 사건 사고로 인해 한국 현대사는 외워야할 것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해방 이후의 현대사는 복잡하다. 1948년 제주 4.3사건, 1950년 6.25전쟁, 1960년 4.19혁명, 1979년 12.12사태,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2000년 6.15남북공동성명까지 헤아릴 수 없는 굵직한 사건들이 많다. 이런 복잡한 현대사를 이 책은 ‘어휘 그물망’이라는 형식을 빌려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역사는 인과관계를 알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현대사의 모든 사건을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다루었다. 또한 무조건 암기가 아니라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은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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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아들에게 알려주는 부자되는 좋은 습관
로버트 G. 알렌 | 백만문화사 | 2013-10-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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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아들에게 알려주는 부자되는 좋은 습관
로버트 G. 알렌 | 백만문화사 | 2013-10-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고생을 겪었으나 일찍 돈 버는 방법을 연구하여 투자자가 된 끝에 부자로 거듭난 저자의 체험담이 녹아져 있다. 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형식으로 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쌓으면서 부자가 되는 좋은 습관을 익혀나가도록 인도한다. 부자가 되는 것은 환경, 재능 등이 아닌 오직 습관의 문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부자가 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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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열네 살 농부 되어보기
이완주, 정대이, 박원만 | 들녘 | 2014-04-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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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열네 살 농부 되어보기
이완주, 정대이, 박원만 | 들녘 | 2014-04-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유쾌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꿈꾸는 14~17세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텃밭 전문가들이 지식과 재능을 기부한 책 『열네 살 농부 되어보기』 흙을 만지는 즐거운 경험, 작물과 함께 자라는 특별한 경험 열네 살 농부가 간다!! 몸과 마음이 부쩍 자라 바야흐로 ‘작은 어른’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우리 청소년들에겐 할 말이 많다. 하고 싶은 것, 알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들을 ‘공부’의 울타리 밖으로 던져버린 채 모두가 ‘대입’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고 안타깝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마음을 몰라주는 어른들이 야속하기만 하다. 아이들 역시 어른들처럼 일(학업)과 인간관계(친구)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는 마찬가지인데도! 『열네 살 농부 되어보기』는 이렇듯 ‘증폭된 답답함’을 껴안고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흙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과 세상, 그리고 생명과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열린 전망을 제공한다. 학교에 마련된 텃밭에서 직접 흙을 갈고 작물을 기르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레 세상과 친해지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한 발 더 깊이 들어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학교 텃밭의 긍정적인 효과는 이미 몇몇 학교의 텃밭 동아리 활동을 통해 확인되었다. 의무적으로 행하던 체험학습의 질과 재미를 높임과 동시에 ‘텃밭 가꾸기와 농사 체험’을 매개로 활자로만 배우던 자연 현상을 몸소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아 존중감을 향상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특히 학업이나 친구관계에서 오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이 입증되었다. 『열네 살 농부 되어보기』는 텃밭 가꾸기의 이 같은 긍정적인 효과들이 널리 퍼지기를 바라면서 기획된 책으로 「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14세의 교과서」시리즈 중 교양 편의 포문을 여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청소년 농부들을 위해 우리나라 텃밭 가꾸기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이완주 박사(『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 『흙 아는 만큼 베푼다』의 저자), 경기도 광주시 농업기술원에서 친환경농업팀장으로 일하는 정대이 선생(2010년 구제역 발생시 「구연산-유산균 복합제」 개발로 가축 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그리고 텃밭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박원만 박사(『텃밭백과』)가 힘을 모았다. 본문과 표지 그림은 청소년 농부로 활동 중인 김선호 학생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다. 14세부터 17세 청소년들이 함께 읽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 책은 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텃밭을 지도하는 교사들이나 지역 도시농업학교 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흙을 알아야 텃밭이 산다 농사의 기본은 뭐니 뭐니 해도 ‘흙의 성질’을 알고 비료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 하지만 ‘흙과 비료’의 성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만만한 일은 아니다. 화학과 물리, 미생물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하게 설명한 책자도 거의 없다. 하물며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자료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 책에서 1부 ‘흙의 이해’ 부분 집필을 맡은 이완주 박사는 “농사의 기초가 되는 흙과 비료에 대해서 농업인들 사이에 추측과 오해가 난무하고, 이 때문에 실제로 농사에서 손해를 보는 예가 허다해요. 저 역시 토양비료학자의 한 사람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흙과 비료를 쉽게 설명한 책(『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 『흙 아는 만큼 베푼다』)을 집필하게 되었지요. 여기서는 청소년 여러분이 눈높이에 맞추어 흙과 비료 이야기를 좀 더 쉽게 풀어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흙과 비료의 성질을 잘 파악하고 농사를 짓는 데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한다. 따라서 1부에서는 토양의 생성과정을 이해하고, 겉흙의 중요성을 아는 것(모재, 풍화작용, 토양의 삼상, 토양단면과 토양층 등), 토양 입자의 비율에 따라 토성이 결정된다는 사실, 흙의 성질 및 토양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 밝히기, 그리고 좋은 흙을 구별하는 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필수원소(다량원소, 미량원소), 비료의 3요소, 그리고 유기물 비료와 무기물 비료의 차이점과 장점/단점을 밝힘으로써 농사짓기 전 준비 단계에서 흙의 성질을 이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지구를 살리는 착한 비료 이야기 2부는 유기물 비료에 관한 이야기다. 집필을 맡은 정대이 선생은 2010년 구제역 발생시 「구연산-유산균 복합제」 개발로 가축 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한 장본인으로 현재 경기도 광주시 농업기술원에서 친환경농업 팀을 이끌고 있다. 저자는 지나친 무기질 비료 투입으로 땅심을 잃어가는 우리의 대지를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유기물 비료를 사용하는 유기농을 권한다. 그는 화학약품인 제초제 ‘아트라진’의 남용으로 비정상적인 생식기관을 갖게 된 미국 캘리포니아의 ‘개구리 사건’을 예로 들면서 “유기농업은 자연에 해를 줄 수 있는 농약이나 비료와 같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농장에서 생산된 자원을 농토에 돌려보내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작물을 길러냅니다. 그러니까 유기농업은 단순히 먹을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사람이 생태계의 일원으로 자연을 해하지 않고 어울려 살아가려는 삶의 방식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를 얻기 위해 개구리를 희생하지 않겠다는 철학이 바로 유기농업의 정신입니다. 생산성만을 강조하면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무차별적으로 계속 사용하면 언젠가는 개구리가 다 사라지고, 물고기가 다 사라지고, 벌이 사라지고……그러다가 어느 순간 우리 인간들도 사라지게 될 테니까요”라고 말한다. 따라서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대신 토양에 양분을 주고, 미생물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풀을 심고, 농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동식물성 부산물로 퇴비를 만들고, 천적을 쓰는 등 생태계의 다양성을 적극 활용하여 농업과 자연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자고 주장한다. 유기농의 정의와 목적, 의미 등과 아울러 토양 생물들이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될 뿐만 아니라 퇴비 만드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장이다. 내 손으로 가꾸는 텃밭 작물 3부는 1부와 2부의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습편이다. 청소년들이 학교 텃밭에 가서 직접 흙을 갈고 씨를 뿌리고 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때 필요한 텃밭 농사의 A부터 Z까지를 모두 담은 3부는 텃밭 초보자들이 자신이 가꾸는 밭 상황과 비교해보면서 농사를 짓는 데 유용하다. “무엇을 심을까? 어떻게 관리하나?”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터득한 저자의 텃밭 농사 노하우의 알짜배기가 모두 담겨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씨뿌리기부터 싹트는 모습, 밭 만들기, 자라는 모습, 수확하는 모양은 물론 작물별 파종/재배 시기 이해하기, 농사 계획 짜기, 농기구 고르기, 모종 준비하기 등 다른 책에서는 지나치기 쉬운 사항들을 빠짐없이 다루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장이라 하겠다. 더불어 농사짓기에 문외한인 우리 청소년들이 먼저 알아야 할 식물의 구조라든지 밭에서 나는 풀과 곤충 이야기, 그것들을 관찰하고 공존하는 법 생각하기 등 조금 색다른 농사의 세계를 열어줌으로써 다른 텃밭 농사 책과 차별화된다. 청소년 텃밭 농부에게 꼭 필요한 여러 가지 농사 기술 즉 파종 방법, 모종 심는 방법, 솎아주기, 김매기, 순지르기, 지주세우기 등의 방법은 대표적인 텃밭 작물 가꾸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독자들은 또한 저자가 오랫동안 텃밭 일구기를 하면서 모은 자료 사진들을 통해 작물별 재배 방법과 과정을 익힐 수 있다. 밭으로 나가 직접 농사를 짓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 느끼기’는 작물 재배 노하우에 딸려 오는 이 책의 선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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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오즈의 의류수거함
유영민 | 자음과모음 | 2014-03-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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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오즈의 의류수거함
유영민 | 자음과모음 | 2014-03-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청소년 베스트셀러 『시간을 파는 상점』의 뒤를 이은
제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시간을 파는 상점』 이상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작품! 외로움의 연대가 만들어내는 ‘치유의 힘’ 흥미로운 소재 · 탄탄한 구성 · 안정된 문장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독자들의 체온을 따뜻하게 한다!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시간을 파는 상점』의 바통을 이어받은 작품이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최근 청소년 분야 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이어 스터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제2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에서는 그에 버금가는 작품을 선정하지 못해 수상작이 없었는데,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시간을 파는 상점』이상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며 제3회 수상작이 되었다. 『오즈의 의류 수거함』은 작가의 뛰어난 안정된 문장과 창작력, 이야기를 풀어가는 솜씨가 굉장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보통 청소년들의 이야기는 낮의 세계가 중심이 되는데, 밤의 세계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 또한 독특하다. 인물들이 학교에 갇혀 있지 않고, 더구나 밤에 만나는 인물들 한 명 한 명 캐릭터의 성격을 살아 생동하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은 탁월하다. 세상이 잠든 사이 주인공 도로시가 의류수거함에서 끄집어내는 것은 옷뿐만이 아니다. 강아지 토토를 발견하기도 하고, 자살을 준비하는 남자애의 버려진 일기장, 앨범을 주워 찾아주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노숙자인 숙자씨, 새터민 카스 삼촌, 아들을 잃은 마마, 그리고 마녀 등의 인물은 상처와 외로움의 시간을 통과하며 얻은 포용력과 이해심으로 독자들을 재미있고 훈훈한 이야기로 끌어들인다.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에피소드 하나가 힘을 잃으면 곧장 다른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도록 하여 여러 소재를 누비고 다녀도 전체의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되었다. ‘의류수거함’ 같은 의미 거점을 확보해 두고 글을 쓰는 입장에서 이야깃거리가 궁하지 않게 열린 구조에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한결같이 잘 풀어내어 호평을 얻었다. 줄거리 주인공 도로시는 외고 시험에 불합격하고 부모님의 학업에 대한 압박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자살까지도 생각했던 여학생. 어느날 도로시에게 동네의 의류수거함이 눈에 띈다. 도로시는 매일 밤마다 의류 수거함 속의 헌옷을 빼내어 의류 수선집을 하는 마녀에게 팔아넘긴다. 밤의 세계에 나다니던 도로시는 노숙하고 있는 ‘숙자’씨를 만나 친구가 되고, 자신처럼 의류수거함에서 헌옷을 도둑질하는 새터민 카스 삼촌과도 친구가 된다. 수선집 마녀는 도로시와 숙자씨, 카스 삼촌에게 불우 청소년을 도와주는 식당주인 마마를 소개시켜 준다. 도로시는 의류수거함에서 자살을 준비하고 있는 또래의 남자(의류수거함 195번호를 따서 195라고 부른다)가 버린 일기장, 앨범 등을 발견하고 멤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도로시는 용기를 내어 195를 만나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성공리에 프로젝트를 마치려는 이들의 이야기는 아슬아슬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숙자 씨, 카스 삼촌, 마마, 마녀, 195 등은 자신들의 상처를 드러내고 서로 보듬어준다. 외롭고 슬픈 소외된 사람들이 연대하여 치유해 나가면서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심사평 유영민의 소설은 밤의 세계에서 펼쳐진다. 화자가 여학생임에도 등장인물이 제도적 속박을 벗어나 또 다른 사회적 관계망을 그릴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중심 소재인 의류수거함을 서사의 본부처럼 배치한 탁월성에 대해서도 심사위원 전원이 감탄하였다. 주인공이 의류수거함에 버려진 일기장을 발견하고 그 주인을 찾아주면서 다른 인물들과 얽히는 과정은 마치 시트콤 속의 인물들이 한 회 한 회의 진행을 통해 ‘따로 또 같이’ 서사를 구축해가는 것 같은 효과를 빚어낸다. 에피소드 하나가 힘을 잃으면 곧장 다른 에피소드를 들이밀어 식상함을 벗어나는 솜씨 또한 단편 전문가들에게는 없는 유연하고 탄력 있는 장편 기질이 아닌가 한다. 나아가 유영민의 문체에 깃든 삶의 온기가 가득한 구어체의 숨결은 제도적으로만 단련된 문장들이 그려내지 못하는 ‘실감’의 세계를 유감없이 잡아낸다. 탁월하다. -김형수(소설가) 작가의 뚝심이 느껴졌다. 지속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고, 이를 전달하는 방식이 자칫 클리셰로 느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자신의 방식을 꾸준히 밀고 나간다. 우직하다. 작품에는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자연스레 담기기 마련인데, 『오즈의 의류수거함』의 작가 시선은 매우 따뜻하다. 이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동의하고, 진심으로 지지한다. -김혜정 (소설가) 제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심사평 유영민의 소설은 밤의 세계에서 펼쳐진다. 화자가 여학생임에도 등장인물이 제도적 속박을 벗어나 또 다른 사회적 관계망을 그릴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중심 소재인 의류수거함을 서사의 본부처럼 배치한 탁월성에 대해서도 심사위원 전원이 감탄하였다. 주인공이 의류수거함에 버려진 일기장을 발견하고 그 주인을 찾아주면서 다른 인물들과 얽히는 과정은 마치 시트콤 속의 인물들이 한 회 한 회의 진행을 통해 ‘따로 또 같이’ 서사를 구축해가는 것 같은 효과를 빚어낸다. 에피소드 하나가 힘을 잃으면 곧장 다른 에피소드를 들이밀어 식상함을 벗어나는 솜씨 또한 단편 전문가들에게는 없는 유연하고 탄력 있는 장편 기질이 아닌가 한다. 나아가 유영민의 문체에 깃든 삶의 온기가 가득한 구어체의 숨결은 제도적으로만 단련된 문장들이 그려내지 못하는 ‘실감’의 세계를 유감없이 잡아낸다. 탁월하다. -김형수(소설가) 작가의 뚝심이 느껴졌다. 지속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고, 이를 전달하는 방식이 자칫 클리셰로 느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자신의 방식을 꾸준히 밀고 나간다. 우직하다. 작품에는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자연스레 담기기 마련인데, 『오즈의 의류수거함』의 작가 시선은 매우 따뜻하다. 이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동의하고, 진심으로 지지한다. -김혜정 (소설가) 담임선생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당시 내가 사 보던 월간 학습지에는 학생들의 창작시가 실리곤 했다. 평소 그 시들을 유심히 읽던 어머니는 어느 날 내게 말했다. “너도 한번 시를 써서 보내 보려무나.” 나는 뚱한 표정으로 어머니를 바라보았다. 갑자기 웬 시? 나는 시가 뭔지도 몰랐고, 또한 쓰기도 싫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끊임없는 권유에 못 이겨 결국 시를 한 편 써서 학습지 출판사에 보냈다. 그리고 그 시는 당선작으로 뽑혔다. 아직도 기억난다. ‘시골길’이라는 제목. 그러나 고백하자면, 그 시는 내가 쓴 게 아니었다. 내 시를 읽은 어머니는 ‘여기는 이렇게 고치는 게 좋겠다, 저기는 이렇게 고치는 게 좋겠다’고 계속 조언했고, 그렇게 고친 시는 종내 ‘내 시’가 아닌 ‘어머니의 시’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심사위원님들도 그런사정을 눈치채신 것 같았다. 이 시는 옆에서 어른이 도와준 것 같다는 심사평. 어떻게 소문이 퍼졌는지, 담임선생님까지 내 시(정확히는 어머니의 시)가 학습지에 실린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담임선생님은 내게 학습지를 보여달라고 했다. “영민이가 쓴 시를 꼭 읽어보고 싶구나.” 어린 마음에도 부끄러움을 알았을까. 나는 이 핑계 저 핑계로 끝내 담임선생님에게 시를 보여드리지 않았다. 초등학교 시절로부터 몇십 년이 흐른 시점, 또다시 내 글이 뽑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기쁘기보다는 마음 한쪽이 복잡했던 이유에는 초등학교 때의 기억도 한몫 자리하고 있는 걸까. 만약 담임선생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이 책을 건네드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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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완벽논술에 이르는 길
이성권 | 도서출판 창 | 2014-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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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완벽논술에 이르는 길
이성권 | 도서출판 창 | 2014-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논술의 이론과 기출문제를 해설한 『완벽논술에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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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왜 석유가 문제일까? - 10대에게 들려주는 자원 이야기
제임스 랙서 | 반니 | 2014-05-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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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왜 석유가 문제일까? - 10대에게 들려주는 자원 이야기
제임스 랙서 | 반니 | 2014-05-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검은 황금, 석유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의 역사”
ㆍ 우리가 날마다 쓰고 있는 석유는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왔을까? ㆍ 석유를 둘러싸고 세계열강과 석유기업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ㆍ 산유국 국민들은 왜 빈곤에 허덕일까? ㆍ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파괴된 지구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석유의 탄생과 개발, 각국 정부와 기업들 간의 경쟁, 지구온난화, 석유고갈, 대체 에너지 개발 등 우리가 꼭 한 번 곱씹어 생각해봐야 할 석유를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설명해주는, 통합형 논술을 위한 청소년 교양 필독서! 지금 이 순간,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살피다 청소년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세계의 큰 이슈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모두가 함께 사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기획된 반니 ‘청소년들을 위한 책’ 시리즈이다. 다소 어렵고 딱딱한 주제이지만 자원,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다방면에서 우리 삶과 얽혀 있는 문제를 청소년이 생각해 보고 토론할 수 있도록 알맞은 눈높이로 설명했다. 전문가의 도움글을 덧붙여 우리의 사례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게 했으며, 다채로운 관련 사진과 일러스트와 함께 영화, 책, 관련 사이트 등 더 찾아볼 자료를 수록해, 관련 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석유가 가져온 풍요로움의 뒤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왜 석유가 문제일까?》는 석유가 가져온 풍요로움 뒤에 과연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를 들려주면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석유의 의미를 고민해 보게 하는 책이다. 석유개발을 둘러싼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과 록펠러를 선두로 세계 석유산업을 휘어잡은 석유 대기업 7자매의 탄생 과정, 중동과 카스피 해 연안 등 주요 석유매장지에서 벌어지는 극심한 분쟁 그리고 전 세계를 힘들게 했던 두 번의 석유파동(오일쇼크)에 이르기까지 석유와 얽혀 벌어진 다양한 이슈들을 차분히 설명하고 있어, 청소년에게 자원의 중요성과 함께 석유고갈에 대한 위기의식, 화석연료의 사용에 따른 지구온난화, 대체에너지 개발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게 하고, 나아가 이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방울의 석유에도 대가가 따른다 검은 황금이자 신의 꿀이라고 불리는 석유. 200여 년 전 처음 개발을 시작한 이후, 석유는 지금까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태양열, 원자력, 바이오매스 등 새로운 에너지자원의 개발이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석유는 인류에게 중요한 자원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매년 8억 2,700만 배럴을 사용하는, 세계 8위의 석유 다소비국이다. 게다가 소비의 속도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김재경 박사가 쓴 도움글처럼 치약, 칫솔, 비누, 샴푸, 로션, 세제뿐 아니라 쌀, 생태, 조기, 달걀 그리고 버스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속에 석유가 필요하지 않은 곳은 거의 없을 정도다. 이런 석유의 혜택을 영원히 향유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석유의 매장량은 한계가 있고, 석유개발이 가져온 환경파괴와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도 심각하다. 그러나 이런 위험한 현실도 석유 덕분에 부를 움켜진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는 경고가 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인류가 석유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전 세계인의 합의와 노력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아직은 시간이 있으므로 과도한 에너지중심의 삶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우리에게 주어진 가능성이 많지는 않지만 이것은 한 사람이 아닌 전 인류의 힘으로 이뤄내야 하는 과제이며 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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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우타쌤 김우태의 한눈에 사로잡는 생명과학 - 개념편
김우태 | 들녘 | 2014-04-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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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우타쌤 김우태의 한눈에 사로잡는 생명과학 - 개념편
김우태 | 들녘 | 2014-04-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수능 과학탐구 중 학생들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과목, 실제 수능 선택 비율이 가장 높은 생명과학을 본격적으로 다룬 쫀쫀한 교과서가 출간되었다. [우타쌤 김우태의 한눈에 사로잡는 생명과학 개념편]이다. 중학교에서 [과학]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을 맛본 청소년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인 영역별 과학 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 2012년에 교과명이 ‘생물’에서 ‘생명과학’으로 바뀌면서 잠시 혼란이 일었지만 교과 내용이나 학습목표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우타쌤 김우태의 한눈에 사로잡는 생명과학 개념편]은 생명과학I, 생명과학II 가운데 예비고등학교 1학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과 앞으로 생명과학 수업을 듣는 데 꼭 필요한 기본 개념들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서술한 책이다. 주요한 배경 지식과 개념, 그리고 더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을 ‘이것만은 꼭’, ‘조금 더 알아보기’ 등으로 별도 처리하여 내신에 대비하는 동시에 반드시 암기하거나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사항들은 ‘대표문제’를 통해 학습 정도를 체크한 후 수능 체제까지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각적인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개념어와 개념풀이, 학습팁을 본문과 다른 색으로 표기했고,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지식들을 가능한 한 상세하게 서술함으로써 ‘한눈에’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필요에 맞게 학습과정을 단순화했다는 점은 이 책만의 특장이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 기본 지식이 부족한 고등학생, 그리고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에게도 추천한다. 저자 김우태 선생님은 공주사범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식물학과 이학석사 학위를 받은 과학 교육 전문가로서 부평고, 계산고, 인천 예일고, 인천 과학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인천 진산과학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생물’에서 ‘생명과학’으로 많은 학자들이 21세기를 이끌어갈 과학 분야로 생명과학을 지목한다. 인류의 영원한 숙제인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인간의 건강 문제와 가장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분야가 바로 생명과학이라는 점을 인지한 결과다.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는 생명과학 연구에 힘입어 우리는 지금 과거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을 현실 안에서 맞이하고 있다. 학교 현장의 교육이 [생물]이라는 교과명을 [생명과학]으로 바꾼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따라서 종전의 교육이 “주변의 생명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속성을 파헤치며, 다양한 생명체와 자연의 유기적 관계를 소개하는” 데 그쳤다면 현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생명과학은 “생명 현상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관계”를 탐색하는 데 집중한다. 박제된 ‘학’으로서의 교과과정을 현실 속으로 끌어들인 획기적인 교육 기획이다. 당연히 교과과정 자체도 다채로워졌고 일상에서의 ‘적용과 쓸모’를 찾기가 수월해졌다. 물론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 특히 중고등학생들에게 “왜 생명과학을 공부하느냐?”고 묻는다면 십중팔구 “내신과 수능 시험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현대 과학의 한 분야니까요!”라고 대답할지도 모른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과연 이런 생각들이 우리가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이유의 전부일까? 생명과학은 융합의 대표주자다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진짜 이유는 이 분야야말로 “인류의 영원한 관심사인 건강과 가장 관계가 깊은 학문”인 탓이다. 생명과학은 또 인간의 사회생활과도 관계가 깊다. 그래서 “생명과학은 대표적인 종합과학이면서 동시에 기초과학이다”고 말하는 것이다. 즉 많은 과학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학문인 동시에 많은 연구 활동의 결과를 가지고 이해해야 하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생명과학은 요즘 회자되는 ‘통섭’의 주인공이다. 과거 생물 교육이 단순한 지식의 암기에 그쳤다면 개정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생명과학은 기본적이고 주요한 개념들을 실생활과 연관시켜 학습한다. 다양한 생명 현상을 공부하면서 그것이 인간의 삶과 생활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한다. 화학, 지리학, 문화인류학, 사회학, 의학 등 넘나드는 분야도 한두 개가 아니다. 암환자를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품인 ‘택솔’ 개발이나 몇 년 전에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신종 플루를 치료하는 데 사용된 ‘타미플루’라는 약의 개발은 생명과학과 건강의 관계를 보여주는 예이고, 과학과 종교를 앙숙으로 만든 ‘진화론’은 생명과학이 인간의 사회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주는 예이다. 현대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예방의학이나 대체의학,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화두로 삼는 생태학, 기후 변화의 결과로 농축산물 생산 지도가 달라지면서 각국의 수출입 구조가 달라지는 것도 생명과학에 대한 탐색 없이는 거론되기 힘든 사안들이다. 생명 현상이 만들어내는 다양성의 그물에 주목하라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생명과학의 학습목표는 “사람 중심의 생명 현상을 실생활의 경험과 연관시키며, 자신의 신체 및 주변의 다양한 생명 현상을 탐색하고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건강과 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과학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융합과학으로서의 생명과학의 특성을 요약해주는 말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교육 여건과 구조상 이 같은 학습 목표 달성은 요원한 일로 보인다. 평가 방식과 구조가 달라지지 않는 한 교육 방식의 변화를 꾀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이 점차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탈피하고, 실험과 실습의 양을 늘리며 탐구활동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할 만한 일이다. [우타쌤 김우태의 한눈에 사로잡는 생명과학 개념편]은 이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생명과학이 원래 의도했던 학습목표에 한 발 가깝게 다가섰다고 평가할 수 있다. 즉 “대부분의 생명과학 교과서가 지니는 제한적 지식 서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 현상 탐색을 인간과 주변의 생명으로 확대했고, 그 관계성을 짚어나가는 데 집중했기 때문이다. 다양한 생명 현상이 만들어내는 관계성의 파악은 곧 현대 과학의 발전, 인간과 자연의 공존, 더 나아가 지구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단단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 맞춤형 생명과학 교과서를 읽는 법 [우타쌤 김우태의 한눈에 사로잡는 생명과학 개념편]은 고등학교 과정에 올라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집필한 ‘맞춤형 교과서’이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각 장은 개념 이해와 풀이를 중심으로 하는 본문, 본문과 연관된 핵심 사항, 배경 지식 확장을 위해 더 알아보면 좋은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각 장의 말미에 ‘대표문제’를 수록하여 학생 스스로 공부한 내용의 이해 정도를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1장 [생물체이냐 무생물체이냐, 그것이 문제로다]에서는 생물체의 특성과 생물체의 기본 구조 및 에너지 사용과 물질대사, 환경 변화에 대한 반응, 성장과 발생, 생물학적 진화, 바이러스의 정체 등을 다룬다. 2장 [우리가 살 수 있는 이유!]에서는 주로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영양분 섭취와 흡수, 소화 문제를 다룬다. 따라서 에너지원과 영양소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또 순환과 배설, 호흡의 영역도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유전자와 유전물질에 대한 부분은 일반인에게도 매우 흥미롭다. 3장 [식물은 어떻게 살아갈까?]는 제목 그대로 식물 생장의 모든 것을 다룬다. 식물의 구조, 동물과 다른 점, 식물의 순환기관 및 식물의 광합성 과정과 물질대사에 대해 설명한다. 4장은 [생명체의 역사가 궁금하다!]이다. 여기서는 생물체의 기원, 명명법을 시작으로 지구상에 나타난 원시생명체부터 다양한 생물의 등장에서 인간의 진화에 이르기까지 주로 다양한 생명 현상을 중심으로 그들의 탄생부터 진화 과정을 살핀다. 마지막 장인 5장은 [우리의 환경과 생물을 지켜라!]이다. 제목에서 짐작하듯 생태계 이야기를 다루는 장으로서 생명 현상의 변화가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문제점 및 시사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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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것이 진짜 공부 스타일이다
김송은, 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 정은희 | 다산에듀 | 2014-12-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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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것이 진짜 공부 스타일이다
김송은, 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 정은희 | 다산에듀 | 2014-12-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데서
진짜 공부는 출발한다 tvN「이것이 진짜 공부다」에 방송된 화제의 공부법! 3만 명의 공부 동기를 바꾸고 공부 의욕을 불러일으킨 동기 부여 학습법 밤새워 공부하고, 좋다는 공부법은 다 해도 성적은 바뀌지 않는다. 왜 그럴까? 그 공부법이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친구가 세상의 중심인 아이, 아침마다 앞머리 손질에만 한 시간을 쓰는 아이, 세상의 온갖 불만을 짊어지고 사는 아이, 가랑잎만 굴러가도 까무러치게 웃는 아이 등 아이들은 모두 다르다. 그러기에 남의 방법을 ‘무작정’ 베껴서는 공부의 크나큰 혁신을 이룰 수 없다. 지난 7월, tvN「이것이 진짜 공부다」에서 방송된 16가지 타입별 공부법을 전격 출간한『이것이 진짜 공부 스타일이다』는 “진짜 공부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데서 출발한다”고 말하며 ‘타입1 엄친아’부터 ‘타입16 무심이’에 이르기까지 16가지 공부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 16스타일 공부법은 자기주도학습 대표 브랜드 에듀플렉스가 7년간 3만 명의 학습 동기, 학습 태도, 학교 성적, 부모 및 교우와의 관계, 대인관계 등 학습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진단하고 분석해 도출한 것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를 말하기에 앞서, 공부하는 ‘나’란 어떤 사람인지에 주목하자. 자기에게 맞는 진짜 공부 스타일을 찾을 때,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한다. 학습 동기부터 대인관계까지 3만 명 빅데이터로 도출한 스타일별 공부법! 서점에 가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은 수없이 많다. 그렇다면 ‘공부의 신’이 전하는 ‘공부의 왕도’를 무작정 베끼면 될까? 물론 시행착오를 통해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야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학생들에게는 그리 시간이 많지 않다. 또 반복되는 시행착오는 공부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고, 자존감을 손상시키며, 심하면 자신에 대한 씻을 수 없는 좌절을 남기기도 한다. 똑같은 강의를 듣더라도, 누군가는 성적이 오르고 누군가는 예전의 성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공부는 결국 한 개인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지독하게도 내밀한 인식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부를 하는 개인에게 주목하지 않으면 똑같은 수업을 듣고도 제 각각의 결과를 얻는 비밀은 풀릴 수 없다. 이렇듯 내 것이 아닌 공부법으로는 크나큰 공부의 혁신을 이룰 수 없다. 공부에 있어서도 이제는 ‘사람’, 즉 학생 개개인에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기주도학습 대표브랜드 에듀플렉스는 7년간 3만 명의 학습 동기, 학습 태도, 학교 성적, 부모 및 교우와의 관계, 대인관계 등 학습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진단하고 분석해 “아이들은 모두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진짜 공부법을 찾는 데서 진짜 공부는 출발한다”는 법칙을 밝혀냈다. 공부의 각 단계를 세밀하게 살펴 그 하나하나의 과정이 학생의 기질과 태도, 인지적 능력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반영해 ‘타입1 엄친아’부터 ‘타입16 무심이’에 이르는 총 16가지 유형과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학습의 전체적 단계를 이해했다면 나에게 가장 적합한 나만의 공부법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같은 시간을 투자하고 같은 노력을 기울였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공부의 중요한 관건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이 책『이것이 진짜 공부 스타일이다』는 학생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유형별 공부 스타일에 대한 복합적인 해법을 제안한다. 16타입 공부론의 개발자이자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그간 교육 특구인 대치동에서 수년간 학생들을 만나온 김송은 저자는 “공부의 절대 원칙이란 없을 수 있다. 오로지 공부라는 고독한 레이스를 벌이고 있는 나만의 리그가 존재할 뿐. 그리고 그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나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이해만이 유일한 열쇠”라고 말하며 내게 맞는 공부 스타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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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박성혁 | 다산3.0 | 2015-0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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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박성혁 | 다산3.0 | 2015-0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내 공부의 심장이 미친 듯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 흔한 학원 하나 없는 깡촌 시골마을에서 내가 서울대 법대, 연세대 경영대, 동신대 한의대에 동시 합격한 비결 공부 잘하는 가장 빠른 길은 공부의 재미를 찾는 것이다!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가장 진솔한 격려와 용기의 메시지 평범한 고등학생 A군은 도통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이 고민이 크다. 중학교 때까지 공부하는 시간보다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성적은 바닥이었고, 수능이 피부로 와 닿는 시기가 되자 이제야 다부지게 공부 좀 해보려는 마음이 든 것이다. 이 때문에 유명하다는 강사의 강의를 다 찾아 듣고, 좋다는 공부법 책을 아무리 읽어봐도 뒤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결심이 무너지고, 올려야 할 점수를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해져 자꾸만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리고 만다. 우리가 공부에 열중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얼까? 이 책의 저자는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아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의 수업을 들어도 ‘공부하고자 하는 단단한 마음’과 ‘공부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결코 성적을 올릴 수 없으리라 단언한다. 학원 하나 없는 전라남도 시골마을에서 자랐지만,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오로지 ‘마음가짐’ 하나로 원하는 대학 모두에 합격한 자신의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더불어 공부의 목적을 ‘성공’이나 ‘경쟁’이 아닌 ‘성장’에 두어, 내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공부’로 자신의 ‘인생’과 ‘꿈’을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A군처럼 공부해야 하는 건 알지만 좀처럼 마음이 다잡아지지 않다면, 혹은 지겨운 공부 때문에 불행하거나 힘들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는 순간 ‘공부에 풍덩 빠져들 용기’와 ‘진정한 공부의 즐거움’을 모두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공부할 마음 없던 고등학생 시절, 저자로부터 공부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배우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그 경험은 내 인생을 통째로 뒤바꾸어놓았다. 놀라울 정도로 의욕을 솟구치게 하던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세상에 나온다니, 여러분께 미리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재원, 서울대학교 의예과 2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