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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펭귄의 모자는 누가 훔쳐 갔을까?
문현실 | 키메이커 | 2015-0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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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펭귄의 모자는 누가 훔쳐 갔을까?
문현실 | 키메이커 | 2015-0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너에게 중요한 거니?”
“네.” “찾아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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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학교 혁신의 방향
이건주 | 유페이퍼 | 2014-03-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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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학교 혁신의 방향
이건주 | 유페이퍼 | 2014-03-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입시 기계를 생산하는 학교를 정상화하고, 다양성과 보편성이 조화를 이루는 21세기적 학교를 만들기 위한 현직 교사 제안서
이 책에서는 학교를 정상화하고, 다양성과 보편성이 조화를 이루는 21세기적 학교를 학교 혁신의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초등학생들부터 학업성취도평가, 국제중학교 입시 준비 등에 시달려야 하고, 중학생들은 과학고, 외고, 국제고 같은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를 비롯한 자율형고등학교가 엄청나게 늘어나는 등 사실상 고교 입시가 부활될 것과 다름이 없어서 이미 입시 준비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은 여전히 국영수 중심의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에 갇혀 갈수록 정교한 ‘입시 기계’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학생들이 영화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한 ‘레스쿨제라블’에서 풍자하고 있듯이 “해도 해도 너무하는 대한민국 입시전쟁터”에서는 입시 위주의 교육 문제, 막대한 사교육 문제 해결은 물론이고 학교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학생자살 등을 막기 위해 단위 학교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니 대한민국 입시전쟁터에서는 자베르 경감 같이 엄격한 교사는 많을지 몰라도 정인재나 키팅 선생님 같은 순수하고 따스한 교사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학교 현실에서 입시 기계를 생산하는 입시 집중적 무한 경쟁 시스템을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학교 시스템으로 정상화하는 것이야말로 최우선적인 혁신 방향이자 과제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편, 이 책에서는 학교 혁신의 방향으로 다양성과 보편성이 조화를 이루는 21세기적 학교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학교는 학교 다양화 및 선택제, 선택적 학교 교육과정,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다양성에 과도하게 치중함으로써 결국 입시 집중적 학교 시스템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특목고와 자사고의 축소와 우선선발권 폐지, 통합적 학교 교육과정,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보편성과 통합성의 가치가 다양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학교 시스템을 모색해야만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이 책에서는 학교를 정상화하고 다양성과 보편성이 조화를 이루는 21세기적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시스템, 학교 교육과정, 대학 입시 시스템의 세 가지 차원에서 혁신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1부 학교 시스템 혁신의 방향에서는 1) 학교폭력, 일반고 슬럼화, 선행학습 등 현재 학교 문제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자사고와 특목고를 모두 성적 제한 없이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선발하여 학교를 실질적인 다양화 시스템으로 혁신, 2) 현실적인 한계가 많은 복수담임제가 아니라 학급당 학생수를 교육부가 제시한 것처럼 최소한 2017년까지는 초등학교 23명, 중고등학교 25명으로 줄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 마련, 3)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사와 배움터지킴이, 진로진학교사 배치를 배치하여 학교를 인성 중심 시스템으로 혁신하고 교무행정지원사를 확대 배치하여 교사들의 행정 업무 경감, 4) 교사 업무분장을 상담과 교과 중심으로 개편하여 교사들이 인성과 창의성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사 시스템 마련 등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2부 학교 교육과정 혁신의 방향에서는 1) 중학교 한 학기 동안의 자유기학제보다는 중고등학교에 걸쳐 창의적체험활동과 예체능 교육의 비중을 대폭 늘린 창의인성 교육과정으로 개편, 2) 일반고의 현행 필수 이수 ‘단위’를 필수 이수 ‘과목’으로 개편하는 교육과정을 통합적으로 개편, 3) 자사고와 특목고도 필수 이수 단위를 편성하게 하는 등 교육과정의 통합적 성격 강화, 4) 고교학점제 또한 학생들이 여러 교과를 골고루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통합적 교육과정의 바탕 위에서 추진될 필요성 등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3부 대학 입시 시스템 혁신의 방향에서는 1)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학들이 내신 성적에 인문계와 자연계 구분 없이 필수이수단위를 모두 반영하도록 하는 등 내신 성적 비중을 강화하고, 정시의 수능 위주 전형에서도 학생부를 배제할 것이 아니라 수능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수능+학생부’ 전형을 유지, 2) 학생들의 입시 준비나 사교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기 위해서 수시의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의 주관적 평가를 없애고, 교내외 수상실적 등 소위 스펙 반영을 금지하는 등 입학사정관제 폐지, 3) 수시의 논술전형은 학교에서 논술교육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한 이후로 유보하거나, 논술교육이 가능한 학교 교육과정 개편안을 시급히 마련하는 등 교육과정 개편과 연계하여 추진, 4)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인성과 창의성 교육을 위해 통합교육을 어렵게 하는 수준별(선택형) 수능을 폐지하여 국어, 영어 영역을 공통과목으로 설정하고, 탐구영역은 학생이 선호하는 중심영역에서 2과목을 선택하고, 기타 영역에서 1과목을 선택하여 필수적으로 응시하도록 개편하는 방안 등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론>에서는 원론적인 차원에서 푸코와 들뢰즈의 눈으로 본 학교 혁신의 방향, 창의성을 기르는 통합교육론, 국어과 교육과정 통합적 개편안 등의 인성과 창의성 교육론을 실어 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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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혁신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전하는 진짜 공부
김지수 외 | 맘에드림 | 2014-05-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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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혁신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전하는 진짜 공부
김지수 외 | 맘에드림 | 2014-05-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자유를 맛보며 배운
진짜 공부와 진짜 ‘스펙’ 이 책은 ‘서울형 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배화여자고등학교, 삼각산고등학교, 선사고등학교, 인헌고등학교를 다니고 현재 대학에 진학한 12명의 졸업생들이 혁신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성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1년, 곽노현 교육감 재임 시절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 혁신학교’ 정책을 도입했는데, 여기에는 몇몇 고등학교들도 포함되었다. 고등학교는 대학 입시라는 불리한 조건 때문에 교육 혁신을 이루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명문 대학에 진학시키느냐로 고등학교 교육이 평가되는 상황에서 학교들은 경쟁과 서열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저자로 참여한 12명의 혁신학교 졸업생들은 고등학교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는 습관,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들은 이를 통해서 자연과 사회에 대한 진지한 호기심을 갖게 되고 자신이 어른이 되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진로를 탐색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스스로 학습하게 된 경험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12명의 혁신고등학교 졸업생들은 교과서 내용을 암기하거나 교사의 모범적인 문제 풀이를 받아쓰거나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통해 공부하지 않았다.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강제로 야간 ‘자율학습’을 한 것도 아니다. 그들은 서울 시내 곳곳을 구경하여 ‘서울 건축기행’을 쓰고, 테마별로 친구들끼리 수학여행을 기획하여 갔다 오고, 과학 동아리를 창설해서 폐전지 수거 활동을 하고, 학교의 교칙과 교복을 정하기 위해 토론과 논쟁을 벌이고, NGO 동아리를 만들어 화장실 환경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와 캠페인을 펼치고, 간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친구들과 함께 직접 병원을 찾아가 간호사 일을 체험했다. 이 책에서 12명의 졸업생들은 이러한 탐방, 글쓰기, 발표, 토론, 동아리,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도 이것이 ‘공부’이며 ‘스펙’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당시에는 전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불안했지만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꿈을 찾고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즐기면서 세상과 친구들에 대해 책임을 갖고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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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흔들리는 청춘 용기가 되어줄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
필립 체스터필드 | 레몬북스 | 2014-10-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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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흔들리는 청춘 용기가 되어줄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
필립 체스터필드 | 레몬북스 | 2014-10-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용기가 되어줄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는 모든 젊은이에게 꼭 필요한 인성 교육과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생존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아들에게 주는 인생의 교훈이라는 명목으로, 편지 형식을 따라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버지로서의 위엄을 잃지 않으면서도 때론 부드럽고, 때론 냉엄한 질책으로 인생의 교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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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17세가 읽는 행복한 경제학
이득재 | 들녘 | 2014-04-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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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17세가 읽는 행복한 경제학
이득재 | 들녘 | 2014-04-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이란?
‘경제’라는 말이 숨 가쁘게 들려오는 시대다. 정부는 경제를 살리겠다고, 사람들은 경제가 어렵다고 외친다. 신문, 뉴스, 책은 물론 전철이나 버스에서 지나치는 짧은 광고에서조차 우리는 쉽게 ‘경제’나 ‘돈’이라는 말을 접하게 된다. 자본주의에서 ‘돈’은 사회 전 분야 구석구석에 파고들어 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따지고 보면 열심히 공부하는 것, 공부를 열심히 해서 유명한 대학에 가려 하는 것, 유명한 대학을 졸업해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직업을 갖고자 하는 모든 움직임은 여러 사람들에게 ‘유익한 행위’로 칭찬을 받는다. 결과적으로 그 행위들이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반면 학교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 재미로 하는 취미 활동,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행위, 대가 없이 남을 돕는 행위 등은 ‘쓸모없는 일’ 혹은 ‘불필요한 일’로 비하된다. 그 일들은 ‘돈을 벌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끔 어떤 취미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그 활동을 직업으로 바꾸어 많은 돈을 버는 경우를 보게 된다. 어떤 일을 취미로 즐길 때는 “시간 낭비한다”며 비하하던 사람들도 같은 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 더 이상 그 활동을 나쁘게 평가하지 않는다. 어떤 일은 유익한 행위로 평가받고, 어떤 일은 쓸모없는 행위로 평가받는다. 그 기준은 특정 행위가 ‘돈이 되는가, 되지 않는가’이다. 이처럼 우리는 알게 모르게 ‘돈’이라는 기준을 이용해 우리가 하는 행동들의 옳고 그름마저 재단하고 있다.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을 보장해주는 유일한 물건이 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면 정말로 내 인생은 행복해질까? 그러나 현실에서는 부자가 반드시 행복하지도, 가난한 자가 반드시 불행하지도 않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돈에 집착을 하는 것은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돈으로 사고 팔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는 미래는 불행하고 암담할 것이라고 미리 예측하고, 그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돈을 모으려고 한다.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는 세상을 물질적, 양적으로 풍요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생도 함께 풍요로워졌냐고 묻는다면 대답하기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돈에 인생을 내맡기고 있다. 삶의 모든 부분을 ‘돈’이라는 기준에 맞춰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정작 “돈이 무엇인가?” “경제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돈이 많아지면, 경제적으로 넉넉해지면 행복해질 거라 막연하게 믿으면서도, 돈이 무엇인지, 경제가 무엇인지 모른다니?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너도 나도 좋다고 하니 일단 얻고 보자는 생각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가 진짜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돈이 무엇인지, 경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한 다음에야 우리가 좇고 있는 행복의 실체를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경제의 정의를 묻는 데서 시작해 우리가 흐릿하게만 알고 있던 요소들을 명확하게 설명해준다. 시장, 물가, 금리, 수요와 공급, 기회비용 등 경제 교과서에서도 접할 수 있는 여러 개념들을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이용해 쉽고 자세히 설명한다. 그러나 이 책이 경제학 책으로서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경제와 나의 삶, 행복의 연관성을 직접적으로 다루었다는 데 있다. 경제에 관한 지식을 아무리 많이 알아도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이 세상에 적용되는지를 모른다면 아는 것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그러나 [17세가 읽는 행복한 경제학]은 경제학에서 연구하는 지식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 구석구석에 적용되고 있는지를 낱낱이 짚어내린다. 공유경제, 사회적 경제, 지역화폐운동 등 자본주의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경제 형태를 조명함은 물론, 최저임금제, 최저생계비, 지니계수, 노동생산성 문제 등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노동 현실도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재벌, 기업, 민영화,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 이슈가 된 개념들도 차근차근 분석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를 살펴보고, 그 문제들이 우리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본편 뒤에는 고전학파부터 신자유주의에 이르기까지 주류경제학의 역사를 핵심 정리해 담은 부록페이지가 수록되어 있어 경제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10대 후반, 돈을 알고 인생을 알아야 할 때 10대 후반은 자기 자신만의 독립적인 인생을 구상하기 시작할 때다. 대학에 진학할지, 취직을 할지를 고민하기도 하고, 공부를 한다면 무슨 공부를, 일을 한다면 어떤 일을 할지를 고민한다. 최근은 어린이나 청소년의 꿈조차도 ‘돈을 잘 버는 일’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과학자, 정치가, 예술가 등보다는 공무원, 대기업 사원 같은 ‘현실적인’ 항목이 장래희망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불안정한 사회 경제 분위기와 돈을 최고로 여기는 어른들의 풍조가 아이들에게까지 전해진 결과다.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고,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기 시작하는 청소년기는 경제학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맞닥뜨려야 할 ‘돈’의 정체를 파악하고 고민하며 스스로 답을 구하고 경제적 가치관을 내려야만 실질적인 삶의 비전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를 생각할 때 구체적으로 구상하지 못하고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세상의 구조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구조를 잘 이해하는 사람일수록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고, 따라서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꾸려갈 수 있다. 우리는 가깝게 지내는 친한 친구나 동료에 대해서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알고 싶어 애쓴다. 그래야만 그 사람과 다툼없이 원활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다. 돈과 경제는 우리의 가까운 친구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리의 적이 되기도 한다. 돈과 경제에 대해 잘 알아야만 하는 이유이며, 자신의 비전을 그리기 시작하는 10대 후반이 경제학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이다. ‘경제학’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높아진다 정부에서 고졸 취업자를 지원하고 특성화 고등학교가 주목받는 등, 앞으로는 경제활동에 진입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질 전망이다. 상경계 대학을 지망하거나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 중에는 경제.금융이해력인증시험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2015년부터는 OECD 학업성취도 평가에 ‘금융이해력’이 도입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경제학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여겨진다. 경제학은 개념 하나하나가 다른 개념, 다른 분야의 지식과 거미줄처럼 연계되어 있는 학문이다. 그저 용어와 개념을 외우기만 해서는 경제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경제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용어와 개념만 공부할 뿐, 그 용어와 개념들이 서로 어떻게 연계되는지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 책은 교과서에 나오는 경제학 개념으로 시작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 그리고 생활에서 느껴지는 경제적 모순들, 세계의 경제 상황과 용어 정리까지 순차적으로 구성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경제학 요소들의 연결 맵(map)을 그릴 수 있도록 했다. 경제와 사회에 대한 총체적인 구조를 파악하는 데 있어 [17세가 읽는 행복한 경제학]은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넘어 나의 인생, 그리고 내 삶의 행복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를 던져주는, ‘경제인문학’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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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나는 학생이다
왕멍 | 들녘 | 2014-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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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나는 학생이다
왕멍 | 들녘 | 2014-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중국의 大문호 왕멍, 이 시대 젊은이들과 인생을 말한다
왕멍은 14세 이전에 이미 중국혁명에 뛰어들어 지하당(공산당)에서 활동했지만,문화대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소설 한 편 때문에 우파로 낙인찍혀 사막의 땅인 신장 위구르 자치구로 유배를 떠나게 되었다. 그로부터 장장 16년에 걸쳐 창작은커녕 직업을 갖는 것도 금지된 고통의 세월을 보내다가 1979년 복권되어 베이징으로 귀환했다. 이후 그는 중앙후보위원, 중앙위원 문화부 장관과 작가협회 서기, 부주석, '인민문학' 주간 등을 역임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1950년대부터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해 48년 동안 1천여 만 자의 작품을 썼고, 그의 작품은 미국 및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21개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이자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오른 왕멍의 인생철학은 무엇인가? 아직 국내 독자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한 이 대문호의 인생철학과 함께 그의 삶을 소개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이 책의 출간의의는 남다르다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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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아들아 소중한 네 인생 지혜롭게 살아라
필립 체스터필드 | 백만문화사 | 2014-03-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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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아들아 소중한 네 인생 지혜롭게 살아라
필립 체스터필드 | 백만문화사 | 2014-03-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명언과 함께 새겨보는 인생 최고의 교훈『아들아, 소중한 네 인생 지혜롭게 살아라』. 총 9장으로 구성하여, 사랑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부터 그릇을 보다 크게 하는 삶의 방법, 최고의 인생을 보내는 마음가짐, 판단력과 표현력을 갖추는 결정적인 방법, 우정을 키우는 법, 인간관계의 비결 등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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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위한 17세의 교과서
윤혜정, 윤연주, 심주석, 최태성, 이희나 | 들녘 | 2014-06-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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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위한 17세의 교과서
윤혜정, 윤연주, 심주석, 최태성, 이희나 | 들녘 | 2014-06-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EBS 명강사 5인방이 들려주는 17세를 위한 진짜 공부법
내신관리와 수능준비, 이제는 문제없다! 교과서에 실린 단원별 학습목표만 꼼꼼하게 파악한다면! "고등학교 공부는 이렇게 해야 한다"를 보여주는 책. 내신 성적을 잘 관리하고 3년 후 치러야 할 수능에 미리 대비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교과서에 실린 학습목표를 꼼꼼하게 파악하라. 각 과목별 단원별 학습목표만 제대로 파악해도 공부가 훨씬 쉬워진다. 교과부가 원하는 고등학교 공부의 최종 목적이 거기 고스란히 실려 있기 때문이다. EBS 인기 강사인 언어 영역 윤혜정, 외국어 영역 윤연주, 수리 영역 심주석, 사탐 영역 최태성, 과탐 영역 이희나 선생이 이구동성으로 강조하는 내용이다. 열정적 강의와 학생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소문난 이들 명품교사 5인방인 "족집게 강의를 백 번 들어도, 참고서를 열 권 외워도 교과서에 실린 학습목표를 무시하고 지나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 있게 공부하고, 원하는 대로 성적을 관리할 수 있는 분명한 팁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이제 막 고등학교 과정에 진입한 17세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3년 동안 꼭 지켜야 할 공부하기의 원칙과 팁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청소년들, 수능에서 쓴 맛을 본 학생들,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자녀들의 공부법 지도에 고민하는 학부모 모두에게 정교하고 친절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공부 시스템, 문제 있습니다! 학교 공부로 만족하지 못 하는 ‘맹모孟母들’ 덕분에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학교 문 밖에 진을 치고 서 있는 학원 버스들, 어제의 인기 교사가 내일은 학원의 인기 강사로 변신하고, 학교에선 ‘꿈길밖에 길이 없어’를 중얼거리던 아이들이 학원에 들어서면 두 눈을 빛내는 현실이 이제는 그다지 낯설지 않다. 정보가 세어나갈까 ‘쉬쉬’ 하고, 내 아이의 어깨가 다른 집 아이보다 먼저 내려앉을까 싶어 학부모는 가슴을 졸인다. 덩달아 수험생의 머리를 맑게 해준다는 ‘총명탕聰明湯’도 인기 상승 중이다. 전 국민이 수능시험에 목숨을 건 것처럼 보인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12년 간 공부한 것을 단 하루에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매우 원시적이고 부당한 평가 방식인 것만은 틀림없다. 덕분에 족집게 강의로 명성을 떨치는 학원은 물론 아주 특별해 ‘보이는’ 공부법 책들까지 판치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학습 환경의 미래가 아주 깜깜한 것만은 아니다. 좀 더 올바른 평가의 길을 모색해온 관계자들이 노력한 끝에 (많은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육 현장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부분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인 학생들이 수능을 보는 2014년에는 <입학사정관제>가 본격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한다. 학생의 미래를 하루 성적으로 판가름하는 몽매한 현실은 어쩜 ‘과거의 일’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평가방식이 바뀌고, 기기묘묘한 공부법이 등장하고, 천하에 둘도 없는 명강사가 가르침을 베푼다한들 배우는 주체, 공부하는 주체의 몸과 마음이 다른 데 가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EBS 명품 교사 5인방의 진심이 만든 책 『17세의 교과서』 이 책을 쓰기 위해 모인 다섯 명의 EBS 교사들은 하나같이 이런 교육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그러면서 공부는 결국 ‘내 자신’이 ‘나의 미래를 위해’ 하는 게 아니냐고 반문한다. 이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교사’들이다. 실력은 당연히 최고 수준이고,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 역시 부모 못지않다. 또 학생들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실력뿐 아니라 정서적인 면까지 책임지고 다독이려고 애쓴다. 정말이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쁘고 가장 사랑이 많고 가장 실력 있는 교사들이다. 이처럼 ‘광휘’에 휩싸인 그들 5인방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오직 하나,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건 평가제도를 바꾸는 게 아닙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꿈을 꾸게 하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방법과 길을 그들에게 보여주고 제시하는 것입니다. 꿈이 있는 아이들은 결코 인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포기했다가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섭니다. 가장 걱정되는 아이들은 공부를 못 하는 아이들이 아니라 꿈이 없는, 그래서 무기력한 아이들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들은 통과의례 같은 학교 공부를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라며 아이들에게 용기를 준다. 그리고 도구에 걸려 목적을 잃어버리는 우愚를 범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성적은 학생의 성실함을 재는 다양한 잣대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덧붙이면서. 17세 청소년들의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 성과를 책임질 정교한 나침반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위한 17세의 교과서』는 이제 막 3년 동안의 중학교 시절을 뒤로 하고 고등학생이 되는 아이들에게 바치는 이들 명품 교사 5인방의 헌사이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예비 고1이 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매우 실용적인 팁이기도 하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자신의 꿈을 설정하는 게 왜 그토록 중요한지, 꿈을 이루기 위한 전초단계로서 공부할 때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교과서를 공부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무엇인지, 과목별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과서만 공부하고도 대학에 갈 수 있다는 말이 왜 ‘빈 말’이 아닌지, 수능 준비 전략을 미리 세우려면 어디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지, 창의적이고 전인적인 어른이 되기 위해 놓치면 안 되는 책과 영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때로는 착한 누나이자 형처럼, 때로는 인생의 멘토로서……. 이 책은 인생의 첫 번째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17세 청소년들이 가슴으로 먼저 읽어야 할 따뜻한 책인 동시에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을 책임질 정교한 나침반이다. 더불어 흔히 지나치기 쉬운 <학습목표>의 비밀을 알고 이를 전략적으로 공부에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모든 17세, 그리고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청소년들, 그리고 그들의 부모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저자인 5명의 교사들은 이 책의 인세를 전액 농어촌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겠다는 데 중지를 모았다. 그간의 전국 강의 경험에서 얻은 소중한 결과를 소외된 지역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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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17살, 네 인생의 지도를 펼쳐라
김재헌 | 팝콘북스 | 2013-04-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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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17살, 네 인생의 지도를 펼쳐라
김재헌 | 팝콘북스 | 2013-04-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10대에게 들려주는 30가지 인생의 가르침!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떠난 5박 6일간의 도보 여행기, 『17살, 네 인생의 지도를 펼쳐라』.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인생의 지도를 그릴 수 있도록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온 저자가 17살의 아들과 함께한 5박 6일간의 도보 여행기를 들려주고 있다. 아버지들은 바쁜 일상을 따라가느라, 자녀의 청소년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흘려보낸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듯이, 자녀와의 소통의 단절은 평생 회복하기가 어렵다. 저자도 어느날, 아들과 자신과의 사이가 멀어졌음을 느꼈다. 그때부터였다. 저자는 아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간절히 바랐다. 이 책은 진정한 소통을 이루기 위해 40대의 아버지와 10대의 아들이 영덕부터 부산까지 180km를 5박 6일간 걸은 도보 여행기다. 종착지에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두손을 마주잡은 어느 부자의 소통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소중한 인생의 가르침 30가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청소년이 멀리하기 쉬운 무던함과 인내심 등이 세상을 견뎌내는 힘이 되어줌을 깨닫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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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 인문교양 시리즈 02>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못한 우리 역사
원유상 | 좋은날들 | 2013-10-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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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 인문교양 시리즈 02>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못한 우리 역사
원유상 | 좋은날들 | 2013-10-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못 다한 한국사 이야기
교과서는 왜 이처럼 재미난 역사를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5천년 역사는 길지만 한국사 수업 시간은 너무나 짧다. 더욱이 교과서는 역사의 큰 흐름과 중요한 역사적 사실만을 ‘진지하게’ 보여줄 뿐 그 이면의 진실과 당 시대의 참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역사를 읽는 재미를 놓치고 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기에, 학교 현장에서 역사를 재미있게 가르치는 것으로 소문난 저자가 우리 역사의 이야기꾼으로 나섰다. 이 책은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못 다한 우리 역사 이야기를 80여 테마로 나누어 재미있게 들려준다. 고대에서부터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거나 혹은 역사의 참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이야기, 흥미로운 역사 에피소드들을 한 권에 담았다. 삼국시대의 첩보 작전, 당한 만큼 복수한 신라의 실성왕, 몽골 항쟁에 대한 바른 역사인식, 동전 던지기로 결정 난 한양 천도, 세도정치와 지역 차별의 역사, 장례식을 두 번 치러야 했던 명성황후 등등 우리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재미를 더해줄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제껏 몰랐던 우리 역사의 숨은 이야기 역사가 재미없다는 A군과 암기과목인 줄 아는 B양에게! 원래 역사는 재미있어도 역사 교과서는 지루할 수밖에 없다. 기나긴 역사를 책 한 권에 꽉꽉 눌러 담아야 하니까 말이다. 그런 한편으로 우리의 역사 상식은 과연 그대로가 전부 진실일까? 이 또한 그럴 리 없다. 역사 상식의 상당 부분을 교과서나 역사 드라마에 의존하게 되지만, 이들 역사적 상식 뒤에는 우리가 몰랐거나 혹은 무심코 지나쳐버린 진실이 숨어있게 마련인 것이다.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를 읽는 재미, 이를 위해 저자는 수업 시간에 못 다한 한국사 이야기를 흥미로운 필치로 들려준다. 그가 소개하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역사적 배경과 흐름을 이해시켜주는 식이다. 예컨대, 본문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깃거리가 우리를 역사를 읽는 재미로 이끈다. 단군은 어쩌면 한 사람이 아닐 수 있다 / 신라에는 대중목욕탕이 있었다 고구려 태조왕은 주몽이 아니다 / 불국사는 신라인만의 작품이 아니다 대군인데도 세자가 되지 못한 영창대군 / 정조가 언제나 개혁 군주였던 것은 아니다 일제강점기, 합방과 병합과 병탄의 차이 / 창경궁에는 코끼리가 있었다…… 더욱이 이들 에피소드들은 재미있게 읽히는 가운데 그 역사적 배경과 시대의 참모습이 이해되도록 하는 의도였던 만큼 굳이 역사를 외우려고 애쓸 필요 또한 없다. 역사가 재미없다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청소년, 쉽고 재미있는 역사책을 찾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제격인 것이다. 공부가 되고 교양이 되는 역사 수업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과거를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옛일을 통해 오늘을 바로잡아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라며 서두에서 말한다. 수업 시간에 못 다한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어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드높이는 한편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문 정신을 강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역사 상식을 다양하게 모았으되 내용과 전체 구성이 가볍지 않게 느껴지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공부가 되고 ‘피와 살이 되는’ 교실 밖 한국사 수업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살라는 데는 다 철학이 있다》에 이은 인문교양 필독서! 인문학적 소양은 지혜의 원천이자 삶의 좌표가 된다. 좋은날들 <청소년 인문교양 시리즈>는 동서고금의 철학, 역사, 문학, 사회 등 인문학의 제반 분야에 대한 소양을 길러줌으로써 청소년과 대학생, 20대 젊은이들이 세상과 자기 삶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윤리학 이야기를 통해 좋은 삶을 위한 세 가지 열쇠를 제시한 《그렇게 살라는 데는 다 철학이 있다》(이창후 지음)에 이어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는 그 두 번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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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 평전 43> 백만장자의 꿈을 이루다 워런 버핏
박은몽 | 자음과모음 | 2012-06-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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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 평전 43> 백만장자의 꿈을 이루다 워런 버핏
박은몽 | 자음과모음 | 2012-06-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전설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밑천으로 서른두 살에 백만장자의 꿈을 이루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평전은 청소년 시기에 꼭 만나야 할 훌륭하고 뛰어난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업적 위주로 쓰인 보통의 위인전과 달리 위인의 삶을 조망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삶 이면에 서려 있는 고통과 아픔, 심리적 혼란 등을 보여줍니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들지 않는 위대한 정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ㆍ 청소년의 이해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인물들을 선정했습니다. ㆍ 역량 있는 작가들의 필력과 평가를 겸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생생함을 더해줍니다. ㆍ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시야를 선사합니다. ㆍ 역사적 사실과 현실 문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어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 서른두 살에 백만장자의 꿈을 이룬 워런 버핏 멈추지 않는 열정이야말로 성공을 위한 최고의 투자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부자 워런 버핏』은 현재 미국의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이자 투자가인 ‘워런 버핏’의 일생을 다룬 자음과모음의 43번째 청소년평전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이 되기도 전에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 꿈을 향해 쉼 없이 도전해 온 워런 버핏의 꿈과 열정을 담고 있다. 워런 버핏이 들려주는 부자들의 비밀 정보와 경제 상식을 팁으로 담아 주식과 투자에 관한 다양한 지식도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에게 롤 모델을 제시하는 글로 청소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 박은몽의 꿈에 대한 조언도 워런 버핏의 이야기와 함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미국의 기업가이자 투자가인 워런 버핏은 경제 대공황이 본격화되던 때에 태어났다. 그러나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완전히 경기를 회복했고 세계 경제 대국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다. 워런 버핏은 그런 미국 경기의 상승세와 함께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었다. 일찌감치 백만장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스스로 정한 그는 경제 서적을 탐독하고 크고 작은 사업을 벌이며 경험을 쌓았다. 신문 배달, 게임기 대여 사업 등 자신의 위치에서 꿈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숫자 놀이를 즐겼던 그는 타고난 수학적 감각으로 숫자들 사이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찰력을 보였다. 스스로 번 돈을 투자해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며 꿈을 향한 여정을 멈추지 않은 그는 처음 목표한 것보다 3년이나 앞당겨 자신의 꿈을 이뤘다.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꿈을 의심하지 않으며 성공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워런 버핏. 그의 가슴속에는 열정이라는 든든한 밑천이 자리하고 있었다. 부자가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뤘기에 그의 삶이 아름다운 것이다. 워런 버핏의 삶 자체가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이야말로 성공을 위한 최고의 투자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자로 죽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꿈을 찾기 시작한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부자, 멋진 부자로서 귀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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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문학 014> 지하세계 아이들
프랑수아즈 제 | 자음과모음 | 2012-10-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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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문학 014> 지하세계 아이들
프랑수아즈 제 | 자음과모음 | 2012-10-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추리, SF, 문학성의 절묘한 조합
프랑스 내 22개 문학상 노미네이트, 6개 문학상 수상 빈곤과 폭력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야만적인 세상에서 고아 소녀 이리엘이 지키려 한 희망 암흑 같은 세상 속에서도 사람들은 찬란한 희망의 빛을 피운다. 『지하세계 아이들』은 아동·청소년소설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즈 제의 장편소설이다. 가상 미래의 어느 공간, 고아 소녀 이리엘이 빈곤과 폭력이 지배하는 야만적인 세상과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소설 속 시간인 2025년, 사람들은 가난으로 고통받고 경찰의 압제에 시달린다. 지상세계는 경찰력으로 유지되고, 지하의 하수도에는 고아 패거리들이 테러와 약탈로 하루하루 살아간다. 열일곱 살 소녀인 이리엘은 부모에게 버려졌지만 하수도 아이들의 삶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버려진 비행기 A380에서 조드와 모이자를 돌보며 함께 지낸다.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이리엘은 강한 의지로 그것을 지켜나간다. 조드와 모이자의 어린 엄마 이리엘의 생활에는 배움과 보호, 양육이 약탈과 폭력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청소년의 심리 묘사부터 사회 양극화까지… 인간답게 살 수 없는 사회에 대한 풍자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열쇠는 어디에 있을까? 『지하세계 아이들』은 2025년이라는 가까운 미래를 다루었기에 현재에 대한 은유와 풍자이기도 하다.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생계수단을 잃고 사회보장조차 되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 거리로 내몰린다. 삶을 유지할 수 없는 사람들이 일으키려는 폭동의 조짐 때문에 경찰력이 강해지고, 버려진 아이들이 지하의 하수도에 무리 지어 살게 된다. 이리엘 역시 그런 지하세계의 아이지만 다른 아이들과 달리 책을 읽고, 조드와 모이자를 돌보며 더 나은 삶을 향한 꿈을 놓지 않는다. 불안정한 삶이기에 이리엘이 유지하는 작은 보금자리는 하수도를 터전으로 하는 지하세계 아이들의 야만적인 공격 앞에 수시로 위협받는다. 이리엘 일행을 구해준 놀란까지 가족처럼 함께 살던 그들은 결국 경찰에게 은신처를 발각당해 뿔뿔이 헤어진다. 이별의 순간 놀란은 이리엘에게 반드시 다시 만나 조드와 모이자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세상은 정치적인 격변을 앞두고 있는데……. 잔인한 세계를 묘사하지만 끝까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작품이다. 프랑스에서 22개 문학상에 노미네이트되어 그중 6개를 수상했다. 문학상 수상 목록 코냐크 추리소설상(2010) · 멘 에 루아르 MFR(메종 파밀리알 루랄) 상(2010) · 블랑크포르 시 고등학생 상(2010) · 사블레 쉬르 사르트 독자상(2011) · 벨기에 파르니앙트 상(2011) · 반 시 중학생 상(2011) 수상 줄거리 2025년 가상 미래의 어느 공간. 지상 세계는 경찰력으로 유지되고 하수도에는 고아들이 살아간다. 하수도의 아이들을 지배하는 것은 폭력의 법칙이다.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매일 도둑질을 하고 경찰을 피해 도망 다닌다. 이리엘은 지하세계 아이들을 지배하는 야만의 법칙을 거부하고 다섯 살 난 조드를 돌보며 함께 지낸다. 하수도 아이들의 공격에서 이들을 구해낸 놀란과 갓난아이 모이자까지, 은신처 비행기 A380은 엄혹한 바깥세상으로부터 이들 모두를 따스하게 품어준다. 가족처럼 모여 지내던 이리엘 일행은 은신처를 습격한 경찰에 의해 뿔뿔이 흩어져 기숙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남몰래 이리엘 일행을 지켜보며 도움을 주던 의사 스모그는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는데……. 세상에는 점차 혁명의 기운이 감돌고 그 중심에는 의사 스모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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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문학 15>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 자음과모음 | 2012-04-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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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문학 15>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 자음과모음 | 2012-04-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디딤돌! 시간의 양면성을 재미있게 엮어낸 소설, 그 마법 같은 비밀은…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의 열다섯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지난해(2011년 연말)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응모작 중 단연 돋보임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작품이다. 당선작은 우리나라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흐르는 시간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다분히 철학적이고 관념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놀랍도록 편안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다. 추리소설 기법을 살짝 빌려다가 끊임없이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하는데, 그 흐름이 참으로 자연스럽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힘은 물론이거니와 펼쳐지는 문장과 어휘의 선택은 청소년 독자에 대한 배려,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사유와 책임감이 느껴진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큰 의미가 있어 눈에 띄는 작품이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 하지 못하는 것, 그런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되새김질한 다음 자기만의 색깔을 입힌 훌륭함에 심사위원들은 우리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디딤돌이라고 평했다. 스스로 시간을 놓지 않는다면 절망의 시간은 희망을 속삭이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작가 김선영은 『들뢰즈, 유동의 철학』이라는 책을 통해 시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과거와 현재의 상호 침투와 상호 연쇄, 우리가 보낸 시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사유할 때, 때마침 신문에서 예쁜 중국 여자의 사진과 함께 ‘제 시간을 팝니다’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또한 그때 한 아이의 죽음을 전해 듣게 되었다. “제 아들과 같은 또래였죠. 야자가 끝날 무렵 도난 사건이 있었는데, 범인으로 지목된 아이에게 선생님은 ‘내일 보자’라는 말로 시간을 유예시켰던 모양입니다. 그 아이는 밤사이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다음 날 스스로 죽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들한테 그 말을 전해 듣는 순간 냉장고 앞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그 시간이 견디기 힘들었을까요. 결국 앞에 놓인 또는 더 멀리 놓일 시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꽃다운 아이들이 죽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두려움을 희망으로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면 그렇게 허망하게 목숨을 버리는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발 죽지 마라, 외치고 있었습니다. 다시 제가 생각하고 있던 ‘시간’과 교차되는 느낌이 들었고, 그 사건은 강력한 실타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이야기는 구성되었고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여 4개월 정도 걸린 듯합니다. 쓰는 동안 등장인물들이 살아 나와 저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연대하여 절망을 희망으로 바꿨으니까요.” 줄거리 주인공 온조는 인터넷 카페에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을 달고 ‘시간을 파는 상점’ 을 오픈한다. 고대의 신 크로노스는 턱수염을 다보록하게 달고 있는 노인이다. 등에는 커다란 천사의 날개를 달고 있지만 아버지 우라노스의 성기를 하르페로 거세하고, 제 능력보다 뛰어난 아들이 태어난다는 말에 레아가 낳은 자신의 핏덩이를 심장부터 집어삼키는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신이다. 시간의 경계를 나누고 관장하는 크로노스야말로 온조가 생각했던 물질과 환치될 수 있는 진정한 시간의 신이었다. 시간을 분초 단위로 조각내어 철저하게 계산된 시간 운용은 반드시 생산적인 결과물을 낳아야 하는 이 시대에 딱 맞는 신이었다. 훌륭한 소방대원이었지만 젊은 나이에 죽은 아빠의 못다 이룬 뜻을 이어받은 온조는 손님들의 의뢰를 해결해주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주인, 크로노스가 되었다. 시간이란 흐르는 것이지만, 흘러간 시간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첫 번째 의뢰인의 닉네임은 ‘네곁에’. 온조의 옆반에서 일어난 PMP 분실 사건을 의뢰한다. 훔친 물건을 제자리에 놓아달라는 부탁. 작년 온조네 학교에서는 MP3 도난 사건이 있었다. 훔친 친구는 야자 시간에 바로 들통이 나고 말았고, 그 사실을 안 선생님은 내일 보자는 말로 시간을 유예시켜 버렸다. 선생님의 내일 보자는 그 말은 어떠한 협박보다도 더한 폭력이 되었다. 그 시간을 견디지 못한 아이는 밤사이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죽었다. MP3을 잃어버린 아이는 바로 전학을 갔고, 학교도 가족도 모두 이 사건을 덮어버렸다. 온조는 또다시 일어난 도난사건에 또 한 명의 친구가 그와 같은 죽음을 맞닥뜨릴까봐 몸서리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두 번째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맛있게 식사를 해달라는 엉뚱한 의뢰이다. 물려받을 유산을 미리 정리하여 미국으로 이민 간 강토네는 결국 가정이 붕괴되기에 이른다. 아들 내외에게 유산을 정리해준 할아버지는 혼자서 자유롭게 세계 여행을 다니다 미국으로 아들내외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 시간, 한국에서 가족 모두가 돌아올 집을 지키던 할머니는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다. 강토 아버지는 바쁘다는 이유로 죽은 어머니를 냉동고에 넣어 달라고 하고, 아들에게 분노한 할아버지는 아들을 검찰에 고소하고유학 비용을 포함한 정착금을 모조리 청구했다. 할머니의 장례를 치른 강토는 결국 한국에 남기로 했지만 아버지와 할아버지로부터 철저히 독립한 생활을 한다. 그리고 가족들이 모여 맛있게 식사하는 것이 꿈이었던 할머니의 소원을 대신하여 할아버지와의 맛있는 식사를 온조에게 의뢰한 것이다. 강토가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에게 마음을 열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 모른다 남편을 잃고 씩씩하게 온조를 길러온 엄마는 환사고(환경을 사랑하는 교사모임)에서 새 동반자를 만난다. 온조의 담임 불곰 선생님이 바로 그다. 불곰의 염려 가운데 시간을 파는 상점은 온조 개인 상점이 아닌 우리의 상점이 되어가며 더욱 단단해진다. 시간을 잡아두고픈 간절함으로 천국의 우편 배달부가 되어 달라는 의뢰, 자신의 친구가 되어 달라는 가네샤의 의뢰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PMP 분실 사건으로 죽음에 이를 뻔한 친구가 밝혀지고 온조와 친구들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또다시 찾아온다……. 위기에 내몰리며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답을 찾아가던 아이들은 깨닫는다. 시간은 ‘지금’을 어디로 데려갈지 모른다. 분명한 것은 시간은 지금의 이 순간을 또 다른 어딘가로 안내해 준다는 것이다. 스스로가 그 시간을 놓지 않는다면. 절망의 시간을 우리는 희망을 속삭이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온조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용서하고 할아버지와의 식사 자리에 온조를 초대한 강토와의 만남도 먼 미래의 어느 시간에 맡겨두기로 한다. 시간이 지금의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변모시킬지 궁금하다…. 언제나 새롭게 맞이하는 시간은 우리에게 어떤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인가. |
462 |
[연령별분류] <청소년문학 24> 고수
김수경 | 자음과모음 | 2013-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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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문학 24> 고수
김수경 | 자음과모음 | 2013-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진정한 스트리트 파이터가 되기 위한 싸움!
원시의 활기, 야생의 활기를 불어넣는 김수경의 소설 『고수』. 북 치는 아이, 고수. 늑대와 사슴, 곰 가죽을 두드려 그 소리로 허공을 제압하고 제 속의 미움과 분노까지 풀어버린다. 아버지의 폭력에서 벗어나 대학로로 뛰쳐나온 그가 야생과 같은 길거리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신 내린 어머니와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가 있는 집을 가출한 고수. 마로니에 길거리 아이들의 텃세 싸움 속에서도 비보이들의 춤사위와 어우러지는 리듬으로 신명나게 북을 치며 산다. 그러던 중 마로니에의 영웅 자리를 지키려는 파이터이자 춤꾼 히로의 싸움에 쫓겨 지리산에 갇히고 만다. 눈 덮인 지리산에서 만난 샤먼 할멈을 통해 고수는 끈질긴 생의 의지와 진정한 스트리트 파이터로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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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그래서 공부하고 그래도 공부한다
김준교 | 다산에듀 | 2013-04-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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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그래서 공부하고 그래도 공부한다
김준교 | 다산에듀 | 2013-04-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불치병을 이겨내고 마침내 카이스트에 가기까지
수많은 좌절에도 굴복하지 않고 용기 있게 1등에 도전하는 법 이 책은 공부밖에 몰랐던 저자가 잠시도 몸을 가눌 수 없는 고통으로 절망의 끝까지 경험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 과정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말썽 한 번 피운 적 없는 아들로,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전교 1등으로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살아왔지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희귀병은 소중했던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저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왜 하필 나일까’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살아왔는데 왜 벌을 주실까’ 하는 원망에 한강 다리 위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다. 그러나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다. 아무도 아픔과 슬픔을 몰라준다고 해서 공부마저 포기할 수는 없었다. 책장을 넘길 힘도 없어서 머릿속으로 외우며 공부하는 식으로 버텼다. 그 와중에 서울과학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졸업했고, 그토록 원하던 카이스트에 입학했다. 상황을 비관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내 꿈을 이뤄가는 저자의 모습은 공부에 지쳐 있는 청소년들에게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되어준다. 아울러 아픔을 감추지 않고 진솔히 써내려간 그의 글은 꿈으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공부는 고통이 아니라 나를 기적으로 이끈 최고의 선물이었다 ‘그래서 공부했고 그래도 공부할 것이다’ 성공에세이의 중심 코드에는 빚쟁이가 하루건너 거의 매일 찾아오다시피 하는 어려운 가정형편, 부모님의 부도로 인한 불화와 갈등, 편모나 편부 슬하에서 자란 내성적인 아이, 주인공의 타고난 장애, 열등한 성적 등의 소재가 늘 어김없이 등장한다. ‘캔디’는 그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정진해갔더니 어느새 성공한 모습이 되어 있더라는, 다소 진부한 스토리로 끝을 맺곤 한다. 그런데 여기 전혀 다른 성공 코드를 제시하는 에세이가 있다. 지금까지 잘 알려진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그래서 공부하고 그래도 공부한다》는 참신하다. 저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줄곧 전교 1등은 물론, 전국 2등까지 석권한 인재였다. 하는 만큼 돌려주는 공부에 재미를 느꼈다. 그래서 더욱 공부했다. 학창시절, 만물에 대한 호기심과 탐험심은 자연스레 그를 최고의 자리로 올려놓았다. 한편 아프다고 해서 그냥 놓아버릴 순 없었다. 1등은, 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유지하기도 어려웠다. 홀로 싸워야 하는 괴로움과 외로움에 몸부림 쳐야 했던 지난날이 많았다. 스트레스는 그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켰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거라고 머리를 내저었지만, 때론 자신을 버림으로써 종지부를 찍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공부했다. 공부만이 살길이라 생각했다. 모든 이의 예상을 깨고 스스로 이겨냈을 때 얻어낸 그 성취감이란, 경험한 자만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그래서 공부하고 그래도 공부한다》는 다른 과정과 다른 감성과 다른 결론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 자신만의 시간 관리를 통해 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와 노하우를 구석구석 공개하는 쪽으로 포커스를 맞췄다. 수학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강력한 공부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아 힘든 중 · 고등학생들에게 앞으로 동기 부여를 해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공부 비법서가 될 것이다. 아울러 생의 마지막까지 고민해봤기에 들려줄 수 있는 저자만의 공감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요즘 언론을 통해 자기 자신을 쉽게 포기하고 해치고 버리는 청소년들을 심심찮게 접하곤 한다. 어머니에게 ‘이제 만족하세요?’라는 쪽지를 성적표에 붙인 채 고층에서 뛰어내린 아이, 수능만 끝나면 유행처럼 전국 곳곳에서 들려오는 끔찍한 자살 소식들, 친구를 왕따시키고 폭력을 행사하는 무서운 십대들을 종종 접할 때마다 저자는 참 안타깝다고 말한다. 쉽게 치부해버릴 만큼 그리 녹록한 스토리가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그가 들려줄 진솔한 이야기들은 그래서 더욱 감동 그 자체가 아닐까. |
460 |
[연령별분류] 그렇게 살라는 데는 다 철학이 있다
이창후 | 좋은날들 | 2013-10-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460 |
[연령별분류] 그렇게 살라는 데는 다 철학이 있다
이창후 | 좋은날들 | 2013-10-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철학의 어려운 내용들을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하면서 가장 중요한 철학적 문젯거리인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철학자들의 답을 들려주는 책이다. 윤리학에 대해 정확한 철학적 지식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철학적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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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
[연령별분류] 나는 운명이다
NBS편집부 | 남벽수 | 2013-01-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459 |
[연령별분류] 나는 운명이다
NBS편집부 | 남벽수 | 2013-01-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무슨 일이든 깊은 생각을 통하여 얻어진 좋은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때 기대 이상의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처음 예상했던 결과보다 몇 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최선을 다해 산다는 것은 인간을 창조한 신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지 않을까? 이 책이 이런 삶을 유도하는 것에 있어 아주 작은 밀알 하나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생각하라, 행동이 바뀐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이다. 사람은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 생각을 함으로써 소신과 신념이 생기게 되고 지혜가 나온다. 사람이란 어떤 것을 하기 전에 먼저 생각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의식 있는 모든 것은 생각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말이 당신의 이미지와 인격에 절대적인 손상을 주며,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다. 백 번의 생각은 한 번의 실수를 막아주지만 그 한 번의 실수가 당신에게 중대한 일이라면 당신의 인생을 바꾸게 해 준다. 사무엘 스마일즈라는 사람은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생각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은 올바른 책과 깊은 생각을 통하여 좋은 생각을 얻는 것이다. 백번의 말보다 한 번의 올바른 실천이 더 낫다 하지만 백번의 생각도 실천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세상을 사는 데 필요한 지침서나 격언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세상의 모든 지혜를 통틀어 하나로 말할 수 있다면, 그것은 ‘실천하라’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지식은 쌓을 수 있지만, 실천이라는 지성의 행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지식은 껍데기나 다름없다. 실천이라는 지성이 없는 지식은 때로는 기회주의적인 사람을 만들기도 한다. 실천이 없는 삶은 가짜 인생일 수밖에 없다. 실천하는 사람, 그 모습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다. 이 책은 삶의 실천을 위한 위인들의 명언을 모은 책이다. 그냥 보기만해서는 아무런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 보았으면 느끼고, 느꼈으면 실천을 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 산다 무슨 일이든 깊은 생각을 통하여 얻어진 좋은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때 기대 이상의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처음 예상했던 결과보다 몇 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최선을 다해 산다는 것은 인간을 창조한 신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지 않을까? 이 책이 이런 삶을 유도하는 것에 있어 아주 작은 밀알 하나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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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대학의 정석
김재용, 노형민, 김대원, 정수현 | 이지북 | 2012-12-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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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대학의 정석
김재용, 노형민, 김대원, 정수현 | 이지북 | 2012-12-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89명의 SKY 재학생들이 제보한 ‘진짜 대학생활’의 모든 것
학교 홍보자료나 입시 설명회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모든 예비 대학생들의 필독서! 대학, 점수 맞춰서 갔다가는 백발백중 후회한다? 대입, 점수가 아닌 진로에 맞춰라! 평생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는 선택의 순간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대학 입시일 것이다. 원서를 쓴 후 합격을 결정짓는 것은 고작 수능 몇 점, 내신 한 등급 차이지만 이로 인해 이후의 인생에서 많은 부분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초·중·고 12년 교육과정의 목표라 여겨질 만큼 중요한 학교와 학과 선택에서 수험생들이 기준으로 삼는 것은 결국 입시 정보지나 배치표의 급간과 드라마나 시트콤 등의 매체에서 접한 특정 대학에 대한 이미지이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각 대학의 학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기 어려우며, ‘일단 좋은 대학에 가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점수에 맞춰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기획한 저자 역시 바로 그런 막연한 마음으로 소위 ‘SKY’라 불리는 명문대 중 한 곳에 입학했다. 그러나 전공과 적성이 맞지 않아 학과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진로를 고민하며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래서 후배들은 자신과 같은 시행착오를 줄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기획했다. 『대학의 정석: 원서 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학과 선택의 필독서』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재학 중인 학생 89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각 학과의 문화나 커리큘럼 소개뿐 아니라 그 학과만의 생생한 정보와 대학 생활의 팁, 졸업 후 진로 등을 소개한다. 입학 설명회나 청춘 시트콤에서 보이는 대학 생활 대신, 재학생 선배들이 털어놓는 ‘진짜 대학생활’과 알찬 대학생활을 위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원서, 쓰기 전에 신중히 알아봐야 한다! 수능, 내신, 논술보다 중요한 학과 선택의 필독서 인터뷰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은 ‘결국 학벌보다 학과가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때론 민감한 이야기도 있어 개인 신상을 밝히지 말아달라며 그들은 자신의 학과에서 실제로 배우는 것들과 졸업생들의 실제 진로, 과 분위기와 대학 생활에서의 팁 등을 조심스럽게 풀어 놓았다. 물론 이러한 알짜배기 정보들은 각 학과에 입학하게 되면 술자리나 오리엔테이션 등에서 선배들에게 들을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입학이 결정된 후에 듣는다면 이미 늦다. 이 책의 기획 취지를 듣고 이들이 공통적으로 보인 반응 역시 “내가 입학하기 전에도 이런 책이 있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였다.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인 대입. 원서를 쓰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간판에 끌려 ‘SKY’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뿐 아니라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자녀가 부모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선생이 학생에게 멘토로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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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이해진 | 파라주니어 | 2013-10-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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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이해진 | 파라주니어 | 2013-10-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청소년들의 멋진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는 청소년에게 우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여성과 남성으로 형성되는지를 보여주고, 서로 다른 성역할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례들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여성이 재산권과 교육권, 참정권을 얻기까지의 길고도 험난한 여정과 함께, 우리나라 여성이 성차별을 극복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울러 현재의 세계적 여성 리더들을 소개하며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에 여성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여성 리더십이 왜 부각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청소년이 생각과 행동을 제약하는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양성평등한 사회에서 ‘진짜’ 나를 만나도록 안내하며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성역할 고정관념’ “여자가 뭐 어때서?” “남자라고 왜?” 우리 사회는 겉으로는 양성평등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여자와 남자가 해야 할 일이나 역할이 다르다는 사고방식이 많이 남아 있어서 여학생은 여학생대로, 남학생은 남학생대로 사회가 부여한 성역할 때문에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다. 남학생은 강하고 씩씩하며 모든 것을 해결하는 슈퍼맨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부담스러워하고, 여학생들은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토로한다. 이런 현실에서 청소년이 좀 더 일찍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성역할의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양성평등 인식을 키운다면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만나자! 세상은 참 많이 변했다. 예전에는 여자와 남자, 엄마와 아빠의 역할 구분이 비교적 명확했지만 지금은 맞벌이 가정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물론, 성별에 따른 뚜렷한 역할 구분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게다가 부모님 밑에서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성역할 고정관념이란 조금 불편하긴 해도 큰 고민거리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성인으로서 사회의 주역이 되는 시기가 되면 어떨까? 어쩌면 견고한 성역할 고정관념이 무너지지 않아 불편을 넘어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른다. 양성평등한 사회에서 행복한 삶이란 여자, 남자라는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동시에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는 것이다.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자신의 참된 모습과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여 준비한다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한편 사회는 더욱 양성평등하게 나아갈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 특히 여학생에게 시대의 제약과 차별을 넘어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21세기 변화하는 여성상을 느끼게 하여 진정한 나를 만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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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호텔 로완트리
팀 보울러 | 놀 | 2013-04-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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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호텔 로완트리
팀 보울러 | 놀 | 2013-04-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30만 독자를 사로잡은 《리버보이》 작가
팀 보울러의 새로운 미스터리 클래식! 《리버보이》 작가 팀 보울러의 신작 《호텔 로완트리》가 놀 청소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작가가 그간 추구해온 성장문학의 범주를 과감히 뛰어넘은 미스터리 스릴러로, 팀 보울러 소설이 가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청소년들의 꿈, 우정, 사랑, 상처를 따뜻한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감성적인 미스터리와 절묘하게 혼합하는 서술방식은 그동안 팀 보울러만의 독특한 스타일이자 최대 강점으로 손꼽혀왔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그는 전작들이 보여준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전히 탈피하여, ‘홀로 살인사건과 맞닥뜨린 십대 소녀의 불안과 공포’라는 어둡고 강렬한 소재를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그려냈다. 시골마을의 낡고 오래된 호텔 로완트리를 둘러싸고 연이어 벌어지는 불길한 사건들, 그 중심에서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홀로 분투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이어지며, 소설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숲 속에서 사라져버린 세 구의 시체, 오직 소녀의 눈에만 보이는 기묘한 환영, 작은 시골마을과 가족의 일상을 뒤흔드는 로완트리 호텔의 비밀! 가족과 함께 조용한 시골마을의 낡고 오래된 호텔 로완트리로 이사 온 소녀 마야 먼로. 어느 해 질 무렵, 오빠인 톰과 집 근처의 오솔길을 산책하던 마야는 알 수 없는 무언가에 홀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숲 속으로 뛰어들고, 그곳에서 세 구의 시체를 발견한다. 파란 드레스를 입고 말굽 모양의 펜던트를 목에 건 여자, 은색 시계를 손목에 찬 빨간 머리 남자, 그리고 신원을 알 수 없는 또 한 사람…. 공포에 질려 가까스로 숲을 빠져나온 마야는 그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놀랍게도 그녀의 집을 방문한 경찰들 가운데 자신이 숲 속에서 본 시체와 똑같은 얼굴을 한 여자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인다. 틀림없이 그 여자였다. 비록 파란 드레스를 입고 머리칼을 풀어헤친 건 아니었지만, 쌍둥이가 아닌 이상 그녀는 좀 전에 보았던 그 여자가 분명했다. 말굽 모양의 펜던트는 목에 걸고 있었다 해도 제복에 가려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중략)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녀에겐 지금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 여자뿐 아니라 숲에서 보았던 나머지 시체들에 대해서도 차분히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 어쩌면 그들이 쇼 순경의 동료로 밝혀질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_본문 중에서 모두가 혼란에 빠져 있는 사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시체, 시체와 같은 얼굴을 한 마을 사람들, 어둠에 잠긴 로완트리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그리고 마야의 눈앞에만 나타나는 기묘한 환영…. 그곳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지독한 악몽이 시작된다. 숲에서 발견한 시체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로완트리 호텔에는 어떤 비밀이 잠들어 있는 것일까? 마야는 숨겨진 진실에 다가서기 위해, 두려움에 맞서 혼자만의 싸움을 시작한다. 십대 안에 내재된 ‘불안’과 ‘혼란’의 심리를 그려내다! 세계적인 성장소설의 대가가 선보이는 매혹적인 스릴러 팀 보울러는 이 소설에서 자신의 전매특허인 서정적 판타지를 과감히 버리고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택했다. 《리버보이》, 《스타시커》, 《스쿼시》, 《꼬마 난장이 미짓》, 《프로즌 파이어》 등 그간 발표한 작품에서 주로 십대들의 꿈과 우정, 사랑, 가족애 등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냈다면, 《호텔 로완트리》에서는 ‘살인사건’이라는 비일상적인 상황에 맞닥뜨린 열네 살 소녀를 통해 좀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청소년기의 불안과 혼란, 공포를 긴박하게 그렸다.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깊고 어두운 숲, 낡은 호텔, 이웃의 일에 사사건건 관심을 갖는 마을 사람들까지… 대도시 런던에서 자란 마야에게는 이 새로운 환경이 낯설고 불편하기만 하다. 게다가 정체 모를 소리와 환영에 끊임없이 시달리지만 가족들조차 좀처럼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불길한 사건들의 한복판에서 홀로 두려움을 이겨내려 애쓰는 소녀의 모습은 소설 전체에 장르적 긴장감을 불어넣어줄 뿐만 아니라,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불안해하는 사춘기 십대들의 예민한 심리까지도 드러내 보인다. 팀 보울러는 전작인 《블레이드》에서 어두운 과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열다섯 살 소년의 이야기를 그려냄으로써 십대들의 폭력과 범죄, 아픔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고자 했다. 《호텔 로완트리》는 청소년기 아이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어둠’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려는 작가의 의도가 한층 강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우리는 이 소설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팀 보울러만의 매혹적인 미스터리를 만날 수 있다.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정교한 구성, 긴장감 넘치는 강렬한 묘사가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