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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승제 선생님이야!
정승제 | 이지퍼블리싱 | 2019-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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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승제 선생님이야!
정승제 | 이지퍼블리싱 | 2019-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누적 수강생 636만 명, 대한민국 1타 강사 정승제
중등 수학의 기본부터 고3의 수능까지
수학의 진짜 재미를 알리고, 공부의 개념을 바로 잡다!
이투스, EBS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학 1타 강사로 알려져 있는 정승제 선생님. 그는 선행학습과 암기에 치중한 수학 공부법이 아닌, 완벽한 개념 이해로 혼자서 고난도 문제를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공부비법을 망라한다. 이후 기초가 탄탄한 공부법으로 9등급도 1등급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서 수험생들의 커다란 공감과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에는 수학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고민이 많은 학생들, 수학을 포기하려는 자녀가 안타까운 부모님,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매우 실제적인 방법이 담겼다.
1장에서는 수학을 못하는 이유, 즉 많은 학생에게 수학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6가지 이유를, 2장에서는 실제 수학 공부법과 노하우 소개에 앞서 수학 공부를 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다룬다.
우리 주위의 사물과 현상 등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에 대한 쉬운 접근을 통해 현재의 나의 삶과 미래에 수학이 어떤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지 생각해보고, 수학의 고득점이 재능이나 적성, 암기력이 아닌 나의 태도에 달려 있다는 공부의 이치를 전한다.
3장은 수학 점수와 공부법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해주는 장으로, 수학 공부법에 대해 출발선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에 망설이는 학생들에겐 특유의 쓴소리와 응원을 통해 굳은 믿음을 이끌어 낸다. 실제로 몸과 마음이 고생하는 암기가 아닌, 생각의 재료로 실력을 쌓아 올리는 탄탄한 수학 공부를 위한 개념 이해와 5단계 복습 그리고 수학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법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수학 1타 강사로 수업을 하면서 축적한 공부 비법과 노하우는 물론 정승제 선생님의 따끔한 쓴소리와 따뜻한 응원의 말이 알차게 채워져 있다.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의지만 있다면 성적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쩌면 누군가는 빤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이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정승제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수학 인생의 역전을 이룬 수많은 학생의 성적이, 행동이, 이야기가 이 책에 담긴 진심이 진실임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승제 선생님이야!』가 수학 공부에 지칠 때마다 틈틈이 꺼내 읽으며 의욕을 충전하고 싶은 초중고 학생들과 수학이 재미없고 어렵다고 오해하고 있는 수많은 독자의 필독서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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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제가 겉으론 웃고 있지만요
함규정 | RHK | 2020-0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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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제가 겉으론 웃고 있지만요
함규정 | RHK | 2020-0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속마음도 빵긋 웃도록, 눈치껏 진솔합시다”
적절한 대응, 능숙한 표현으로 유연하게 대화하는 법
속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상사에게 지적받고 싶지 않아서, 동료와 다투고 싶지 않아서 우리는 직장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감춘다. 하지만 애써 잘 감춰본다 한들 아예 없어지지는 않는 게 바로 감정이다. 집에 가는 길에 끓어오르기도 하고, 친구와 이야기하다 울컥 터져 나오거나, 나도 모르게 정색한 얼굴로 앉아 있기도 하고 싫은 사람을 피해 도망가기도 한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하는 직장에서는 서로를 오해하거나 미워하기가 무척이나 쉽다. 기쁘고 행복한 회사생활까진 아니더라도 평정심을 가지며 일하고 싶다면, 우리는 적당한 솔직주의자로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제가 겉으론 웃고 있지만요》는 겉으론 웃고 속으로는 속상해하지 않는, 유연하고 능숙한 직장 내 감정 소통법을 소개한다. 감정 코칭 전문가인 저자 함규정 박사는 세대와 성향에 따라 생겨나는 문제점들이 사실 감정을 잘 나누는 것만으로도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갑작스러울 땐 침착하게 관찰하고
책은 우리가 상대의 감정을 제대로 읽어내는 것에서부터 소통은 시작된다고 말한다. 눈치가 없으면 혼나고, 눈치가 빠르면 참느라 고생인 회사에서 눈치껏 대화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감정 신호를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읽어내야 한다. 자꾸 바닥으로 향하는 시선과 의자 끝에 걸터앉은 팀장님의 자세가 왜 면담 분위기를 불안하게 만들었는지, 입 꼬리만 올라간 동기의 미소는 왜 미소인데도 묘하게 기분이 나빴는지 세심하게 관찰한다. 저자인 함규정 박사는 ‘감성지능’의 창안자인 피터 샐로비 박사와 얼굴움직임부호화시스템을 개발한 폴 에크먼 박사로부터 배운 감정 코칭을 기반으로 상대의 감정을 읽어내는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일상 속 구체적인 사례들을 돌아보며 우리는 그동안 놓치고 지나갔던 감정 신호를 포착하는 세밀한 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피할 수 없을 땐 능숙하게 대처하고
상대의 감정을 잘 파악하는 눈을 가졌더라도 이에 적절하게 응수할 대처법이 없다면 스스로의 참을성만 시험하게 될 수도 있다. 불같이 화내는 상사를 잠재울 응급처치, 나를 너무 의지하는 동료에게 필요한 선긋기, 나이 많은 후배와 문제없이 지내는 존중 방식 등 저자가 조직 문화 컨설팅을 진행하며 직접 경험하고 얻은 조언들을 살핀다. 질투 많은 동기 앞에서는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 거세게 부딪치지 않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안 주느니만 못한 칭찬 대신 평소 행동 한두 가지를 자세히 관찰하는 방법이 아이스 브레이킹에 서툰 선배에게는 꼭 필요하다. 서로 다른 세대와 직급, 부서와 기업을 막론하고 수많은 회사원들을 만나 직접 코칭하며 얻은 경험들을 녹여낸 조언으로부터 우리는 능력껏 대응했지만 미숙했던 지난 대답들을 돌아보고, 동료와 선후배에게 능숙한 대답을 건네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진다.
숨길 수 없을 땐 솔직하게 표현하자
적절한 대답을 건넬 수 있는 능력까지 생겼다면, 이제 내 감정도 잘 포장해 내놓을 수 있는 표현법을 익힐 차례다. 중요한 거래처에게 의욕적이면서도 진실한 모습으로 점수를 따고 싶을 때, 업무에 꼭 필요한 비판을 감정 상하지 않게 전하고 싶을 때, 힘든 동료를 부담스럽지 않게 위로하고 싶을 때 우리는 솔직하면서도 배려 깊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책은 각각의 상황에 맞게 써먹기 좋은 몸짓언어들과 감정 표현에 필요한 노하우들을 소개한다.
소통하고자 하는 의욕만 있다면, 우리 모두는 대화할 수 있다. 웃는 얼굴로 괴로운 마음을 감추고 눈치가 없어 오해했던 시간들은 이제 과거로 남겨두자. 저자가 제안하는 소통방식을 통해 우리는 겉모습과 함께 속마음도 빵긋 웃는 회사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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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제대로 화내면 인생이 편해진다
요시다 다카요시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9-12-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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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제대로 화내면 인생이 편해진다
요시다 다카요시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9-12-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어쩐지 화가 나더라니”
짜증, 화, 분노의 감정은 사실 뇌에서 보내는 SOS 신호였다!
부정적 감정을 인생의 동력으로 바꾸는 감정 사용법
화가 나는 순간, ‘싫은 소리하기 싫어서’, ‘남들이 나를 안 좋게 볼까봐’와 같은 이유로 화를 꾹 눌러 참고는 자기 전 곱씹으며 속이 부글부글 끓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때론 참지 못하고 잔뜩 화를 내놓고는 돌아서서 너무 경솔했다고 후회를 하기도 한다. 화를 참자니 화병 나고, 화를 내자니 마음이 불편해진다면 도대체 이 감정을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 인생에 아무 쓸모없어 보이는 이 감정은 도대체 왜 생겨서 우리를 괴롭히는 걸까.
사람들은 화를 나쁘게만 보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짜증, 화, 분노의 감정은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존재다. 분노는 만족스럽지 않은 현재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행동의 타이밍을 알려주는 뇌의 신호이기 때문이다. 인류는 분노의 감정을 이용해 살아남고 발전해 왔으며, 지금도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의 인생을 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뇌의 작용 원리를 통해 분노의 정체를 탐구한다. 분노가 생기는 메커니즘을 통해 분노가 신체에 끼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뇌의 구조를 이용해서 짜증을 없애는 방법과 분노할 때 나오는 ‘분노 에너지’를 오히려 자신의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활용하는 분노 사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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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좋은 말로 할 때 말 좀 합시다
정유안 | 센세이션 | 2020-0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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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좋은 말로 할 때 말 좀 합시다
정유안 | 센세이션 | 2020-0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말에 뼈가 있다? No. 목소리에 뼈가 있다.”
스타강사와 그렇지 못한 강사의 차이도, 잔소리와 인생을 바꾸는 충고의 차이도 바로 목소리다. 예를 들어 목소리에 힘이 없는 사람들은 말을 강조하기 위해 오직 ‘반복’ 이라는 방법만 사용한다.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해봤자 듣는 사람은 지루해질 뿐이다. 그렇다면 협박적인 목소리는? 우리의 경계를 강화시키고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목소리의 변화는 울림으로 나타난다. 목소리의 공명은 닫힌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주고 스스로의 마음도 열어주어 이해와 관용, 인정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 듣는 사람의 경직을 풀어주며 가슴으로 말을 받아들이게 해준다. 성공을 꿈꾸는가? 많은 돈을 가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돈은 사람을 통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목소리의 울림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닫힌 마음을 열어주며 가장 빠르고 직관적으로 관계를 가깝게 해주는 도구이다. 동시에 ‘목소리’ 란 우리 모두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도구이며 극소수의 사람들만 그 힘을 알고 사용하는 도구이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광고성우로서 삼성, 구글, 벤츠, 맥도날드와 같은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의 목소리를 맡아왔으며 그 누구보다 광고가 표현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인화’에 있어 섬세하게 목소리로 영향력과 신뢰감을 표현해왔다. 그 과정에서 끝없이 이어진 목소리에 대한 탐구와 관심은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인생전체를 바꾸어 놓았으며 그는 목소리가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는 훌륭한 도구라는 것을 책 전체에 걸쳐 소개한다. 상대의 마음을 열어주는 조곤조곤한 목소리부터 순식간에 대중을 경청하게 만드는 방법까지. 저자가 알고 있는 ‘목소리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섬세하면서도 자상하게 알려준다.
그의 문체는 그의 목소리만큼 편안하다. 그래서 더 쉽게 읽힌다. 하지만 대목마다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쾌한 해답도 곳곳에 담겨있다. 목소리만큼이나 그의 글도 우리의 마음을 쉽게 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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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켄 피셔, 라라 호프만스 | 에프엔미디어 | 2019-07-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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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켄 피셔, 라라 호프만스 | 에프엔미디어 | 2019-07-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하라!
시장은 예외 없이 반복되고, 투자자는 잊는다
경제와 시장에 관한 우리의 기억은 끔찍할 정도로 형편없다. 주식시장은 절대 잊지 않지만 투자자는 무조건 잊는다. 이 때문에 터무니없는 실수를 반복하며 손실을 입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실수와 손실마저도 잊어버리고 또다시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생각하며 탐욕과 공포에 휩쓸린다. 하지만 시장의 역사는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며 반복되는 패턴을 보여준다.
저자인 켄 피셔는 세계적인 투자 전략가다. 그는 자본주의와 시장을 신뢰하며 주가를 결정하는 두 요소도 수요와 공급이라고 믿는다. 그에게 투자는 확신 게임이 아니라 확률 게임이며, 역사는 자본시장을 예측하는 강력한 도구다.
중요한 것은 언론이나 전문가의 확신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했던 과거의 시장이 보여주는 확률이다. 수백 년의 역사가 확인시켜주는 패턴이다. 이것이 저자가 “800쪽 분량의 학술서로 펴내는 대신 인용문을 중심으로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하게 된 이유다.
시장은 언제나 같은 문제를 내고
투자자는 언제나 다른 답안을 찾는다
투자자는 얼마 지나지 않은 일도 자주 잊는다. 사건, 원인, 결과, 기분은 물론 ‘잊는다는 사실’도 잊어버린다. 이렇게 잊는 탓에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이 새롭고 독특하다고 생각하지만, 역사는 그 대부분이 과거에 이미 똑같이 존재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이러한 근시안 성향은 진화의 소산이다. 인류는 고통을 빨리 잊도록 진화했다. 이렇게 진화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몽둥이와 돌을 들고 사냥에 나서지 않았을 것이고, 가뭄이나 우박으로 농사를 망친 후에는 밭을 갈지 않았을 것이며, 여성은 둘째 아이를 절대 낳지 않았을 것이다. 고통을 잊는 것은 생존 본능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교훈마저 잊는다. 개인이 잊으면 사회도 잊는다. 그러나 시장은 잊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례적이라고 인식하는 상황도 나중에 보면 대개 정상적인 변동성에 불과하다. 과거에 여러 번 경험한 변동성인데도 그 경험을 잊기 때문에 탐욕과 공포가 반복된다. 수십 년 전에 일어난 사건은 현재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시장이 작동하는 기본 원리는 그다지 바뀌지 않는다. 이 기본 원리에는 교훈을 얻지 못한 투자자가 실수를 반복하는 것도 포함된다.
합리적 추론에 의한 확률, 확률에 근거한 예측
켄 피셔의 백전불태(百戰不殆) 투자 전략
과거 실적이 미래 실적을 알려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확신에 찬 어조로 다음과 같이 주장하기도 한다. “과도한 부채 탓에 경제가 망가지고 주가는 하락할 수밖에 없어.” “실업률이 높아서 경제가 회복될 수 없어.” 정말 그럴까? 근거가 있을까?
저자는 “그러한 사례는 지금까지 전혀 없었다”고 말하고, 대중매체와 각종 SNS는 일제히 분노를 터뜨린다. 저자는 ‘역사라는 연구실’을 이용해 부채와 경제(주식시장)를 살피고 실업률과 경기를 분석한다. 그러고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생명체가 절멸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를 일갈한다.
주가는 하락할 때보다 상승할 때가 훨씬 많다
투자자 중에는 낙관론자가 비관론자가 많다. 물론 단호한 비관론자마저 행복감에 젖어 낙관론자로 바뀔 때가 있지만(이는 흔히 시장에 위험 신호가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주가는 하락할 때보다 상승할 때가 훨씬 많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실적을 얻지 못한다. 그래서 “남들이 탐욕을 부릴 때는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는 탐욕을 부려야 한다”는 워런 버핏의 말이 유명해졌다. 이러한 사실은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그래프와 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 아니면 도’인 한국의 주식시장,
안정적인 수익률이 아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라
한국의 주식시장은 배당 포함 연 10%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변동성이 크다. ‘모 아니면 도’인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따라서 한국의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을 대할 때 두 가지 측면을 감안해야 한다. 첫째, 최악의 수익률이 발생하는 불황에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배포’를 가져야 한다. 둘째, 주식시장은 극단적 수익률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안정적 성과를 기대하기보다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는 시기에 주식시장에 머무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그의 조언을 가슴에 새긴다면 실현 가능하다. 과거를 잊지 말고 역사를 기억하라고 주장하는 이 책은 호황과 불황, 수익과 손실이 극단적으로 발생하는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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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투자의 심리학
김진영 | 지식과감성# | 2019-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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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투자의 심리학
김진영 | 지식과감성# | 2019-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주식투자는 기술이 아니고 철학이다.”
“주식투자자의 주요문제나 그의 최악의 적은 자신일 가능성이 높다.”
“행동경제학을 주식투자에 처음 접목한 책”
의사결정의 심리학이라는 행동경제학 강의를 하고 있고, 주식투자를 해 온 저자의 경험으로 인해 적확하고도 독특한 통찰력으로 주식투자를 바라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왜 주식투자에서 실패하는지, 그리고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해법을 제시해 준다.
행동경제학을 주식투자에 접목한 최초의 책!
《주식투자의 심리학》은 주식투자에 ‘행동경제학’이라는 의사결정 심리학을 접목한 최초의 책이다. 심리학적 측면에서 주식투자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지 한 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특히 20년 가까이 투자한 경험과 공부가 빛을 발하고 있는 《주식투자의 심리학》은 주식투자에 있어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하여 주식투자를 잘하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우리의 뇌와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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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김대욱 | 스마트비즈니스 | 2020-02-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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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김대욱 | 스마트비즈니스 | 2020-02-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주식투자, 성공 확률을 높이는
단 하나 불변의 원칙?
가치 투자의 대가들
피터 린치,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존 템플턴처럼
재무제표 숫자 사이,
‘행간에 숨어 있는 의미를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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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3가지 핵심 키포인트!
Key Point 1
주식 고수들처럼 30분 만에
‘재무제표 핵심을 꿰뚫어본다!’
Key Point 2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숫자 사이, ‘행간의 의미를 읽는다!’
Key Point 3
생산적 주식투자를 위해
‘재무제표를 200% 활용한다!’
생산적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200% 활용법!’
주식 고수들처럼 30분 만에
재무제표 ‘핵심을 꿰뚫어본다!’
투자자 관점으로 재구성하여 분석하면
‘재무제표의 행간이 읽힌다!’
필자는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투자하는 기업에 직접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고 확신한다. 투자 기업에서 현재 어떤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지, CEO는 어떤 전략과 비전을 직원들에게 제시하고 있는지, 신제품 개발 현황 및 연구 개발 인력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등을 먼저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그 기업의 가치를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수없이 많은 기업을 탐방했다. 넘쳐나는 주문으로 인해 고객이 원하는 시기까지 도저히 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고 버티는 생산 책임자에게 월급을 더 줄 테니 밤을 새워서라도 제품을 생산해달라고 요청하는 사장이 있는 회사에 간 적도 있고, 직원들이 자리에 앉아 졸고 있거나 모여서 잡담하고 있는 회사를 방문한 적도 있었다. 이런 회사의 적나라한 모습은 주가 차트 분석이나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서는 결코 알 수 없는 장면이다.
그렇다면 재무제표 분석은 주식투자에 도움이 안 되는 기업 분석 방법일까?
필자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재무제표 분석은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남다른 기업 분석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이유는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미래에 그 기업의 이익이 얼마나 증가할지 알 수는 없지만, 현재 그 기업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는 파악할 수 있다. 필자는 기업탐방을 할 때 주식 IR 담당자에게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질문하고 있으며, 그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기업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왔다.
만약 재무제표 분석이 없었다면, 기업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파악해야 할지 결코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이는 그동안 필자가 재무제표의 행간을 읽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재무제표 분석을 중요하게 여기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주식투자자들이
재무제표 분석을 하지 않는 이유!
하지만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들은 재무제표 분석을 하지 않는다. 그들이 재무제표 분석을 하지 않는 이유는 대략 다음 3가지다.
첫째, 일반 주식투자자들은 재무제표 관련 내용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지레짐작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를 핑계로 재무제표 분석을 하려는 엄두를 내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주식투자에 필요한 재무제표 분석은 특별한 전문성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내용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주식투자에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을 활용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생각한다. 이는 모든 주식투자자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재무제표 분석의 어려움이다.
셋째, 설령 재무제표 관련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숙지한다고 하더라도 막상 실전 주식투자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른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그 누구도 이 문제를 속시원히 해결해주지 못했다.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들은 이런 3가지 이유로 재무제표 분석을 포기해왔다. 즉 재무제표 분석이 어렵다는 선입견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문제점, 실전 주식투자 적용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만 있다면 주식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필자는 위의 3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재무제표 분석이 아니라,
실적 체크만 한 것이다!
주식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증권회사의 PB들은 하루 평균 적게는 2~3개에서, 많게는 7~10개의 종목을 분석해서 고객에게 추천하고 있다. 그들이 매일 이렇게 여러 종목을 분석하면서 기업의 재무제표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면 하루 24시간도 모자랄 것이다. 이러한 시간적인 제약 때문에 재무제표 분석은 대부분의 증권회사 직원에게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필자가 이렇게 말하면 아마 “나는 재무제표 분석을 토대로 투자합니다.”라고 반문할 일반투자자가 분명 있을 것이다. 실제로 주변 증권회사 직원들 중에 재무제표 분석을 한다고 주장하는 동료를 만나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에게 재무제표의 어떤 부분을 분석하느냐고 질문하면 대부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부채비율, 유보율, 유동비율, ROE, PBR 등을 본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이는 기업 재무제표를 분석한다기보다는 기업의 실적과 각종 재무비율, 투자지표를 단순히 체크하는 것에 가깝다.
재무제표,
30분 만에 핵심을 꿰뚫어라!
사실 투자하려는 기업의 재무제표 관련 내용 전부를 꼼꼼히 파악하려면 적어도 4~5시간은 족히 들여야 한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어차피 나는 호재성 재료를 가진 기업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재무제표 분석은 필요 없어, 기술적 차트 분석이면 되는데 재무제표 분석이 왜 필요해.”라는 식으로 스스로 합리화하면서 재무제표 분석을 애써 외면했을 것이다.
필자는 10년 이상 기업탐방을 진행하면서 투자하려고 마음먹은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분석해왔다. 그 결과 주식투자에 도움받기 위해 방대한 재무제표 내용 전체를 숙지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달았다. 그리고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은 30분 이내에 끝내야 한다는 속도의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었다.
실제로 특별한 이슈가 발생한 기업이 아니라면, 필자가 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다. 물론 이 시간은 반복적인 연습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여러분도 이 책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반복 훈련한다면 주식투자에 필요한 재무제표 분석을 30분 이내에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30분 이내에 재무제표 분석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30분 이내에 재무제표 분석을 끝낸다고 하니, ‘대충대충 분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투자자도 있을 것이다. 그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필자가 어느 상장기업의 설명회 행사에 갔을 때 재무제표 관련해서 몇 가지 질문을 했었는데, 당시 설명회를 진행하던 CFO가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분이냐’, ‘어떻게 그렇게 기업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느냐’라고 물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꼼꼼하게 분석했다. 실제로 필자는 기업탐방 시 특정 재무제표 관련 질문으로 주식 IR 담당자를 곤혹스럽게 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재무제표 숫자 사이,
행간에 숨어 있는 의미를 읽어라!
필자는 이 책에서 재무제표의 전반적인 내용이 아닌 주식투자에 꼭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알차게 담고자 노력했다. 따라서 기존 재무제표 관련 서적과는 달리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에 있는 계정과목들에 대한 단순 설명은 이 책에 들어 있지 않다. 오롯이 주식투자에 필요한 재무제표 분석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재무제표 분석에서 취해야 할 것과 버려도 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재무제표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전제 하에 30분 만에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재무제표에 문제점은 없는지 체크하는 노하우, 재무제표 숫자 사이에 숨어 있는 행간의 의미를 어떻게 파악할지에 집중했다. 즉 재무제표 계정 간의 관계와 숫자적 변화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예를 들어 매출채권에 대한 단순 설명이 아닌 매출액과 매출채권의 관계, 매출채권과 매입채무의 관계, 매출채권의 숫자적 변화의 의미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수많은 재무제표 관련 도서에서 이미 다루었던 각종 재무비율과 투자지표의 문제점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했다.
대부분의 재무제표 관련 도서에서는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높은 기업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만일 그런 주장이 사실이라면 ROE가 높은 기업들을 선별해서 그 주식에 투자하면 엄청난 수익을 거두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다. 필자는 그동안 주식투자자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실전 주식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재무제표 관련 내용들을 다루었다.
필자는 아무리 훌륭한 주식투자 이론이라도 실전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결코 좋은 투자 이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실전 주식투자에 적용 가능한 재무제표 관련 도서는 접하지 못했을 것이다. 필자는 투자 유망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직접 관심 있는 기업을 방문해서 그 기업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 중 한 명인 피터 린치가 왜 그토록 기업탐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는지 온몸으로 직접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이 현재 어떻게 영업하고 있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기업을 직접 방문해서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필자는 10년 넘는 기간 동안 200회 이상 여러 기업을 탐방해왔다. 그리고 기업탐방 사전 준비작업으로 애널리스트 리포트와 사업보고서에 담긴 사업 내용과 재무제표를 꼼꼼하게 분석했다. 그런 일련의 작업을 해오면서 재무제표를 분석할 때 어떤 부분 중심에 두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고, 실전 주식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제 필자가 깨달았던 재무제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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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
김현수 | 이상미디어 | 2019-09-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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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
김현수 | 이상미디어 | 2019-09-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옆집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우리 집은 왜 장사가 안 될까? 마주보고 있는 식당인데도 한 곳은 밀려드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아가며 기다린다. 그걸 바라보는 맞은 편 식당의 주인은 속이 타들어간다. 장사가 안 되는 이유를 그 주인만 모른다. 손님들도 다 알건만 정작 식당 주인만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김현수는 식당 주인만 모른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식당 주인만 모르는 사실, 여기에 대해 그가 제시한 솔루션은 통찰력이다. 음식 맛, 입지, 친절, 위생 등은 이제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었다.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솔루션은 다름 아닌 통찰력이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진입하기 쉬운 식당을 가장 많이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 보고서를 보면 2017년 기준 무려 729,000개의 식당이 문을 열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 식당 수는 누구나 피부로 느낄 만큼 적정선을 훨씬 넘어섰다. 그런데 그 숱한 식당 가운데 ‘통찰력(인사이트)’ 경영을 펼칠 능력자는 아주 극소수다. 뒤집어 말하면 조금만 인사이트 능력을 키워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은 김현수 저자가 지난 15년간 여러 식당의 경영개선 활동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엮은 결과물이다. 한국 외식업계의 실상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교정해주는 것은 물론 식당 주인이 부지불식간에 저지르는 잦은 실수, 식당 운영 시 흔히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처하고 해결하는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붙박이처럼 식당을 지키는 사장님들을 대신해서 전국의 식당을 찾아다니며 대한민국 식당 지도를 그렸다. 지도를 그릴 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 꼭 맞는 맛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
5022 |
[경제/비즈니스] 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미야자키 마사히로, 다무라 히데오 | 주식회사 센시오 | 2020-04-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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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미야자키 마사히로, 다무라 히데오 | 주식회사 센시오 | 2020-04-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에는 100년에 한 번 오는 기회가 숨어 있다”
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이미 시작됐고, 이 위기에는 100년에 한 번 오는 기회가 숨어 있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는 리먼브러더스 사태 때보다 더 큰 충격을 가져올 중국발 위기의 원인을 설명하고, 이 위기 속에서 어떻게 기회를 찾아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2020년 세계 경제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확률이 높다. 그동안 지속해서 제기돼 왔던 중국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 위기가 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 위기로 현실화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이다.
외부로 보이는 것과 달리 미·중 무역 전쟁의 본질은 기술 패권 전쟁이다. AI와 5G, GAFA(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 VS BAT(바이두,알라바바,텐센트)로 대변되는 디지털 정보 제국에서 패권을 누가 쥐느냐에 따라 향후 세계정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미래 산업을 중국이 석권하게 미국이 내버려 둘리가 없지 않은가. 문제는 세계 경제 패권을 둘러싼 미·중 무역 전쟁에서 가장 타격을 받는 국가가 전쟁 당사자를 빼면 일본과 한국이라는 점이다. 미·중 양국의 마찰이 지속할 때를 대비해 한국 기업과 정부 관계자, 투자자들은 반드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피해는 최소화해야 하고 기회는 최대한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책에는 큰 변곡점에 있는 중국 경제 상황 속에서 어떤 산업에 투자 기회가 있는지 피해야 할 산업은 어디인지, 한국 기업에 닥칠 리스크와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한국 내 최고 중국 경제·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안유화 교수가 감수하여 내용을 검증했고, 한국판 서문을 직접 쓰며 깊이를 더했다. 중국발 경제 위기에 대한 독자적인 정세 판단을 통해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한국기업과 정부 관계자, 투자자에게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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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1 |
[경제/비즈니스] 중국의 젊은 부자들
김만기, 박보현 | 앳워크 | 2019-1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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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의 젊은 부자들
김만기, 박보현 | 앳워크 | 2019-1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맨바닥에서 시작해 세계를 뒤흔든 중국의 젊은 부자들
이들이 할 수 있다면 우리 또한 할 수 있지 않을까?
모형헬기를 만들다가 드론 개발로 방향을 돌려 전 세계 드론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DJI의 왕타오, 전 세계 10대들의 놀이터로 틱톡 광풍을 일으킨 바이트댄스의 장이밍, 중국 안면인식 기술의 선두주자 쾅스커지의 인치, 창업 3년 만에 나스닥에 상장해 더 유명해진 핀둬둬의 황정 등 현재 중국에서 성공한 젊은 부자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많다. 《중국의 젊은 부자들》에는 80년대생과 90년대생 부자들 13명의 성공 노하우가 담겨 있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김만기 교수는 이 책을 통해서 왜 중국에는 유독 젊은 부자들이 많은지, 그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르기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한편, 중국의 젊은이들이 할 수 있으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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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0 |
[경제/비즈니스]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전수진, 전경욱, 최민석, 김성환, 김승현, 한정아 | 치읓 | 2019-02-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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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전수진, 전경욱, 최민석, 김성환, 김승현, 한정아 | 치읓 | 2019-02-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7명이 바라보는
행복의 인과관계, 그리고 아름다운 행보.
소소해서 당연시했던 일상 속에, 사실은 당신이 알지 못했던 정말 엄청난 행복이 숨어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아니, 행복이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많은 이들이 행복이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행복을 안다고 자부하는 이들도 끊임없이 행복을 찾아 헤매고만 있다. 그런데 여기, 그 행복 중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해 과감히 답을 내놓은 7명의 사람들이 있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7명이 말하는 각각의 행복은 우리의 모습과 무엇이 다를까? 소위 많은 사람이 생각하기에, 성공하는 이들의 행복은 자신들 같은 범인(凡人)이 가지는 행복의 모습과는 다를 것이란 선입견을 품고 있다. 놀랍게도, 그들이 말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과 전혀 다른 모습이 아니다. 이제 그들이 말하는 행복처럼, 알고 보면 당신의 일상에 숨겨져 있는 행복을 찾아보자.
오늘의 불행을 내일의 더 큰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그저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매일매일이 오늘이라는 것에 있을 것이다. 결국 행복은 그들을 찾아오지 않는다. 늘 내일이라는 가까워 보이지만, 절대 올 수 없는 미래에만 존재하므로.
행복 (幸福) [행ː복]
[명사]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주 쓰이는 단어이지만, 막상 그 뜻을 설명하라고 하면 머뭇거려지게 되는 것.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로 정의되어 있다. 일상생활 즉, ‘오늘’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행복인 것이다.
아침에 들려오는 새소리는 오월의 나를 행복하게 한다. 텅 빈 듯한 집의 공간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따뜻한 한 잔의 커피와 달콤한 초콜릿이 일하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어찌 이것뿐이랴. 가족들의 수다, 그 누군가의 마음 따뜻한 눈빛, 훌쩍 떠난 여행길에 마주친 새로운 광경, 알 수 없는 내 인생의 무대에 흔쾌히 동참해준 소중한 사람들….
_본문 중에서
이 책의 저자들은, 누구보다 바쁘고 치열한 삶 속에서도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아주 잘 아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지금도 우리 주변 곳곳에 행복이 숨어있다고 말한다. 비싸고 있어 보이거나, 거창해야만 나를 흐뭇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작고 소소할지라도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그러나 스스로를 확실하게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
“너, 정말 행복한 거야?”
당신은 스스로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모두가 행복하려고 하면 아무도 행복해지지 않는다. 내가 행복해질 때, 비로소 모두가 행복해진다. 이것이 바로 소확행을 넘어 지극히도 개인주의적 소확행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책 속으로]
아침에 들려오는 새소리는 오월의 나를 행복하게 한다. 텅 빈 듯한 집의 공간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따뜻한 한 잔의 커피와 달콤한 초콜릿이 일하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어찌 이것뿐이랴. 가족들의 수다, 그 누군가의 마음 따뜻한 눈빛, 훌쩍 떠난 여행길에 마주친 새로운 광경, 알 수 없는 내 인생의 무대에 흔쾌히 동참해준 소중한 사람들....
_‘넌 지금 어디쯤 가고 있니? : 굼벵이의 행복한 동행’ 중에서
많은 사람이 바쁘게 살아간다. 하지만 바쁨 속에서 망중한이라는 행복의 가치는 극대화되는 것 같다. 하늘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주는 일종의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다면 바쁨 속에 매몰되어 인생의 낙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나에 게는 퇴근 후 샤워하고 마시는 혼술이 망중한이었던 것처럼, 다른 누군가에게도 자신만의 망중한을 느끼는 비법이 있기를 바란다.
_‘망중한, 忙 바쁠 망, 中 가운데 중, 閑 한가할 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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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금 바로 시작하라
박기현 | 해성전자북 | 2019-08-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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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금 바로 시작하라
박기현 | 해성전자북 | 2019-08-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올해로 서른 셋이 된 K씨는 지금까지 두 번의 직장생활을 거치고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하겠다고 나섰는데 3년째 준비만 하고 있다. 그로서는 적당한 직장 경험과 자신의 전공과 비슷한 분야의 창업이라 쉽게 이루어질 줄 알았다. 하지만 이것저것 준비하고 때를 기다리며 문제점을 보완하다가 보니 어느 새 3년의 세월이 흘러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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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8 |
[경제/비즈니스]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되기
최하나 | 더블엔 | 2019-10-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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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되기
최하나 | 더블엔 | 2019-10-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하루 15분!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글쓰기, 책쓰기의 시대다. 문학도가 아니어도 기획서에 보고서 등 수시로 써야 하는 비즈니스 글쓰기 능력이 출중하지 않더라도 이제 너도나도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성장을 위해서든 성공을 위해서든 책 쓰라고 부추겨주는 주변 분위기에, ‘나의 버킷리스트’와 ‘비전보드’에 ‘작가되기’가 한 번쯤은 올라 있다.
글 솜씨가 있다면, 글을 쓸 시간과 소재도 많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많은 이들이 그렇지 못하다. 쓰고는 싶지만 자신감은 바닥이고 용기가 나지 않는다. 직장인들은 짬을 내기도 어렵다. 과연, 글을 쓰고 작가가 될 수 있을까? 게다가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작가가 되는 일이?
여기, 하루 15분이면 충분하다고 용기를 북돋워주는 작가가 있다. 전공과 무관하게, 직업과 무관하게, 글쓰기를 시작하고 책을 출간한 최하나 작가, 그의 생생한 경험담과 글쓰기 강좌 노하우를 담은 책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되기》가 출간되었다.
하루 15분이 가능할까? 작가 자신이 그랬다. 시나리오가 쓰고 싶어서 공부를 하며 하루 15분씩 쓰다가 자연스레 30분으로 늘렸더니 기자가 되었고 작가가 되었다. 문학이나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학보사 기자도 아니었지만, 꾸준함의 힘은 그를 ‘글쓰는’ 직업으로 이끌어주었다.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되기’는 작가가 2016년에 시작한 동명의 강의에서 따왔다. 강좌명이나 커리큘럼에는 조금씩 변화가 있었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꼬박 4년간 많은 예비작가들을 만났다.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또는 황금같은 주말시간을 쪼개 수업을 들으러 나오는 이들의 모습에 작가 자신의 옛 모습이 겹쳤고, 글을 쓰다가 우는 분들을 만나면 함께 울기도 많이 했다. 작가는 경험을 나누어주었고, 예비작가들은 자신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가르치며 배우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함께 인생여행을 할 수 있었기에 오랜 시간 강좌를 계속해올 수 있었다.
무엇을 쓸까, 어떤 장르가 나에게 맞을까 부터 시작해서 동기부여와 강제성의 효과, 글로 부수입을 얻는 방법, 연재하기 vs. 출판하기, 책으로 출판하는 방법까지 그동안의 강의 내용에 작가의 출판 노하우를 더해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되기》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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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직장인 공부법
이형재 | 21세기북스 | 2019-05-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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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직장인 공부법
이형재 | 21세기북스 | 2019-05-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왜 직장인의 공부는 결심에서 끝나는가?
의지를 넘어서는 전략적 직장인 공부법의 모든 것
직장인도 공부해야 하는 시대다. 업무에 필요한 공부, 영어 등 모든 직장인들이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또 계획을 세우지만 좀처럼 성공하지 못한다. 왜? 직장인에게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야근, 회식에 매일 피곤한 직장인들, 과연 우리는 워라밸을 지키며 공부할 수 있을까?
여기 흔쾌히 “할 수 있다!”라고 답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회사 다니면서 13년째 공부한 이형재다. 미국 공인회계사(USCPA), 국제재무분석사(CFA), 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 공인중개사 등 그간 그가 합격한 시험만 해도 10여 개에 달한다. 그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를 결심한 직장인들에게 “나를 위한 공부를 하자, 그리고 기왕이면 적게 공부하자”라고 말한다. 그가 13년 동안 어떻게 적게 공부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위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는지 그 핵심 비결을 이 책에서 모두 전수한다. 퇴근 후 1시간, 주말을 활용하는 공부 시간 창출의 노하우, 적게 공부하고 빨리 합격하는 시험의 기술, 그리고 업무-공부 간의 균형을 잡는 법까지! 그의 13년 공부 비결을 이 책에서 아낌없이 풀어놓는다.
직장인의 공부는 이제까지와는 다르다!
공부 인생 2회 차, 다시 공부라는 것을 시작해보자
바야흐로 직장인 자기계발의 시대다. 지금까지 입시와 취업을 위해 미친 듯이 공부한 우리는 이제 승진과 이직, 그리고 퇴직 후의 삶을 걱정하며 공부해야 해는 시대에 살게 됐다. 남들보다 자격증 하나 더 있고, 언어 하나 더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런데 일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자신의 워라밸을 지키며 공부할 수 있을까?
여기 이 질문에 흔쾌히 “그렇다!”라 답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기왕이면 적게 공부하자”라는 모토 아래 미국 공인회계사(USCPA), 국제재무분석사(CFA), 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 공인중개사 등 한 가지만 합격해도 감지덕지인 이 시험들에 모두 합격한 13년 차 직장인 공부의 달인 이형재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을 앞두고 1년 만에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해 직장생활을 하며 공부하기 시작했다. 쉬지 않고 무려 13년째 공부해온 그는, 쉽게 공부를 포기하고 마는 직장인들에게 공부의 동기를 제공해주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고자 이 책을 썼다. 그는 당당하게 “직장인의 공부는 이전과는 달라야 한다. 직장인이 되었으니, 직장인에 맞는 공부를 하자”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주말을 침대에서 보낸 직장인들이 이 책과 함께 다시 공부라는 것을 시작하길 바란다.
왜 공부하겠다는 결심만 반복할까?
직장인 공부의 고질병을 해결할 공부 예열의 3단계!
직장인의 공부는 대개 결심에서 멈춘다. 결심한 순간 새벽반 영어 강의를 등록하고, 인터넷 강의를 결제한다. 하지만 인강은 OT강의에서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새벽반 영어 강의는 헬스클럽 정기권이 되어버린다. 왜 직장인의 공부는 매번 결심에서 멈출까? 왜 더 나아가지 못할까?
저자 이형재는 공부에 실패하는 직장인들에게 공부 예열 3단계를 거칠 것을 강조한다. 공부 예열 3단계란 ‘나를 이해하고, 공부할 의욕을 충전해, 이를 실천할 공부법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공부해야 하는 직장인들이기에, 공부하는 목표부터 착실하게 고민하고, 시간을 내고 싶을 정도로 필요하고 즐거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예열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공부를 시작할 때 단순히 목표만을 설정하고 공부한다. 하지만 목표뿐인 공부는 사람을 쉽게 지치게 하고, 결국은뼈아픈 실패를 맛보게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듯, 공부도 마찬가지다. 나를 알고,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면 성공에가까워질 수 있다. 무작정 인강, 학원부터 결제했던 우리도 이젠 똑같은 실수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
퇴근 후 1시간, 그리고 주말을 쪼개라!
내 일상에 공부라는 라이프스타일을 더하는 법
직장인에게 공부가 버거운 이유, 바로 시간 부족이다. 그리고 이 책을 당당히 “직장인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공부법”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퇴근 후 1시간, 그리고 주말을 쪼개며 공부해온 저자 이형재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 시간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터득했다. 그리고 각 시간대별, 본인의 집중력에 따라 어떤 공부를 할 것인지를 파악해 계획을 세운다. 직장인의 삶에 공부라는 라이프스타일을 퍼즐처럼 끼워 맞춘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내 삶 속 불필요한 생활습관도 하나둘씩 정리되기 시작했다. 하나의 결심이 선순환을 만드는 순간이다.
“주말에 공부하라니! 주말은 쉬라고 있는 거 아니야?” 당연하다. 직장인은 주말에 취미 생활도 해야 하고, 휴식도 취해야 하며, 가끔 있는 경조사도 챙겨야 한다. 이렇게 바쁜 주말에도 공부한다면, 과연 우리는 체력과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을까? 이 질문도 마찬가지다. 저자가 말하듯, 우리가 원하는 주말은 보람찬 주말이지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울적한, 의미 없는 주말이 아니다. 주말엔 ‘스라밸(study & lifebalance)’을 염두에 두고 휴식과 여가생활 그리고 공부의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주말을 온전히 공부에 쏟을 필요도 없지만, 주말에 약간의 공부가 얹어지면 그 순간 우리의 주말은 더욱 보람차고 알찬 시간이 된다. 침대에서 뒹굴 대며 주말을 보낸 것을 후회한 적이 있는가? 이제야말로 제대로 된 주말공부를 시작하며 내 일상에 공부라는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해야 할 시점이다.
읽기만 해도 공부 뽕이 차오른다!
오늘은 사표 대신 이 책을 펼쳐라!
『직장인 공부법』은 총 다섯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장 ‘다시 공부라는 것을 시작해보자’에서는 회사 업무에 시달리다 어느새 인생의 방향을 잃어버린 이 시대의 직장인들에게 다시 공부를 시작해보자 제안한다. 특히 어떻게 하면 나에게 초점을 맞춰 공부할 수 있을지, 어떤 목표를 세울지를 함께 고민해본다.
제2~3장에서는 직장인들이 보다 공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부족한 건공부할 의지가 아니다. 바로 공부할 시간이 가장 부족하다. 2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바쁜 평일, 주말에 시간을 쪼개서시간을 만들 수 있을지 각종 노하우를 전하고, 3장에서는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부방법들을 소개한다. 13년 차 직장인이자, 수험생인 이형재는 그간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공부의 스킬들을 쌓아왔다. 3장은 그런 노하우의 총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제4장에서는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적게 공부하고 빨리 합격하는 법을 나눈다. 직장에 다니며 10개의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이형재의 시험 전략부터 답안 작성법까지 말 그대로 시험의 ‘기술’을 얻어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공부하는 직장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나눈다. 13년 동안 공부를 해오면서 본인이고민했던 것들, 어리석은 시행착오들을 나눈다. 직장인 공부 선배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다시 공부를 결심한 직장인들이보다 편하게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직장인의 공부라는 진부할 수 있는 주제에 이토록 현실적인 대답을 내놓은 사람이 또 있을까? 그의 공부습관을 따라책을 읽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집중할 수 있을까?, 이 두꺼운 수험서를 언제 다 읽지?”와 같은질문들이 하나둘 해결되기 시작한다. 혹자는 이야기한다. 주말에 공부하라는 말을 누가 못하냐고, 너무 당연한 소리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실제로 실천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실제로 고민하고, 행동하며 결과를 꾸준히 낸 사람이기에이 책은 현실적이고, 의미 있게 다가온다. 모든 직장인이 오늘은 사표 대신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 추천사
“지금 공부하는 직장인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공부법 책!”
공부하는 직장인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직장인은 학생처럼 하루를 온전히 공부에 투자할 수가 없다. 보다 현실적이면서 적게,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찾아야 한다. 직장을 다니며 공부해 수많은 시험에 합격한 저자는『직장인 공부법』을 통해 이에 필요한 공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일터에서 도서관에서, 오늘도 열정을 불태우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대한민국 대표 공신 강성태
◎ 본문 중에서
많은 직장인 이 순간에도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있다. 이직이든 퇴사든 노후 준비든,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나뿐 아니라 많은 직장인이 큰 비용과 시간을 치르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그렇다면 공부를 해서 성과를 본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내 주변을 봐도 영어 학원에 다니다가 얼마 못 가 그만두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공부하겠다는 결심은 쉽지만, 실제 성과를 얻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떤 공부를 할지’, ‘어떻게 목표를 세울지’에 대한 고민 없이 시작하면 큰 시행착오를 겪기 쉽고 원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어렵다.
―p.13【직장인, 공부 예열의 3단계】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이번에도 잘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나의 성장을 저해한다.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하려면 이전의 성공 경험은 잊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자격증 시험공부를 하는 경우, 이직을 준비하는 경우, 새로운 제2외국어를 공부하는 경우 모두 마찬가지다. 처음 출발하는 지점에서 객관적으로 나의 실력을 평가해봐야 한다. 성장은 내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p.20【진짜 내 것과 내 것이 아닌 것을 구분하자】
직장인은 주말에 취미 생활도 해야 하고, 휴식도 취해야 하며, 가끔 있는 경조사도 챙겨야 한다. 이렇게 바쁜 주말에 하루 10시간씩 공부한다면, 과연 우리는 체력과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을까? 우리가 원하는 것은 보람찬 주말이지 피곤하고 의미 없는 주말이 아니다. 따라서 직장인이 주말 공부를 계획할 때는 ‘스라밸(study & lifebalance, 공부와 삶의 균형)’을 염두에 두고 휴식과 여가생활 그리고 공부의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p.61【공부의 밀도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주말 공부】
나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에서 요구하는 학점을 채워냈다. 이렇듯 업무 환경 분석을 통해 발견한 작은 여유를 활용해 공부하면 큰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간은 금이고 바쁜 시간 중에 만든 자투리 시간은 사금이다. (중략) 바쁠 때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업무 환경 분석이 필요하다. 업무 환경을 분석한 뒤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에 맞는 공부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p.77【시간 창출의 비밀, 업무 환경을 분석하라】
과연 노력만 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사실 열심히만 하면 시험에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틀렸다. 물론 노력하지 않으면 합격 언저리에도 갈 수 없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합격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중략)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합격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이 당연한 사실이지만 공부를 하다 보면 현실을 외면하게 된다. 왜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는지, 구체적으로 원인을 들여다보자. 그러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p.137【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떨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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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직장인의 돈 공부
박철 | 가나출판사 | 2020-0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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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직장인의 돈 공부
박철 | 가나출판사 | 2020-0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예적금 가입부터 복리로 굴러가는 장기저축 운영하기,
저금하듯 쉽게 금과 달러 사기, 대출 이자 아끼면서 현명하게 집 사는 법,
은행의 숨은 혜택 누리는 법, 연말 절세 대책까지!
한 번 배워 평생 써먹는 월급쟁이의 돈 공부
경제 신문 읽기, 가계부 쓰기, 증권 계좌 만들기, 부동산 자주 가기…. 떼돈 벌겠다는 것도 아닌데 할 일이 너무 많아 돈 불리기를 지레 포기한 수많은 직장인들을 위해, 우리와 가장 가까운 경제 전문가 ‘은행원’이 나섰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나는 가지고 있는 월급 통장, 제일 쉽고 만만해보이는 이 통장 계좌 하나로도 충분히 돈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주거래 혜택 챙기는 법부터 소액으로도 예금과 적금 알차게 운용하는 법, 은행에 저금하듯 쉽게 금과 달러 사는 법, 펀드와 ETF, ELD 등 투자 상품의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 내는 법,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법까지. 드라마틱하게 큰돈은 벌지 못해도, 손해 보지 않고 월급을 불릴 수 있는 ‘성실한 재테크법’이 담겨 있다. 더불어, 살면서 누구나 한두 번은 받을 일이 생기지만 까다로워 골치 아팠던 은행 대출 똑똑하게 받는 법, 부자들은 꼭꼭 챙기는 은행 창구의 숨은 혜택 등 우리가 몰라서 못 누리고, 귀찮아서 놓쳤던 은행 이용법까지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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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차이나 플랫폼이 온다
윤재웅 | 미래의창 | 2020-07-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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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차이나 플랫폼이 온다
윤재웅 | 미래의창 | 2020-07-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금 왜 중국인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미국 거대 테크 기업들이 21세기 첨단산업을 주도하게 된 배경에 플랫폼이 있다. 각종 산업, 사회, 정치, 일상을 파고들며 플랫폼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곳은 바로 중국이다.
IT 산업의 후발 주자였던 중국은 방대한 내수 시장과 인터넷 검열 시스템 만리방화벽을 활용해 자신만의 플랫폼 제국을 탄생시켰다. 이제 대륙을 넘어 세계 비즈니스의 판을 뒤흔들며 플랫폼 선두 주자로 떠오른 중국. 차이나 플랫폼을 이해해야 중국의 오늘과 내일을 바로 보고, 한국의 생존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차이나 플랫폼이 중국경제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는 중국의 플랫폼 경제 확산을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이 저성장 구조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선 차이나 플랫폼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야 한다. 차이나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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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채리티: 워터
스캇 해리슨 | 천그루숲 | 2020-01-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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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채리티: 워터
스캇 해리슨 | 천그루숲 | 2020-01-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깨끗한 물로 1,000만 명을 살린 남자의 영화 같은 이야기!
술, 마약에 빠져 살던 나이트클럽 프로모터,
하룻밤에 86억을 모금하는 자선단체의 CEO가 되기까지!
전 세계에서 6억 6,300만 명의 사람들이 물이 부족해 고통을 받고 있다. 안전하지 못한 물과 비위생적인 환경은 질병의 80%를 일으키고, 이는 전쟁을 포함한 어떤 형태의 폭력보다 매년 더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
젊은 시절, 밴드 활동을 하며 뉴욕에서 나이트클럽 프로모터의 삶을 살던 저자는 어느 한 순간 도망치듯 환락의 세계를 떠나 서아프리카에서 여인과 아이들이 씻고 마실 물을 얻기 위해 매일 왕복 7~8시간씩 걸어서 결코 사람이 먹을 수 없는 물을 떠오는 광경을 목격하고 그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 주겠다는 꿈을 가지고 돌아온다.
이 책 《채리티워터》는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해준 한 남자의 영화 같은 이야기이다. 또 저자의 개인적인 구원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뜻을 함께해 준 후원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뉴욕 맨해튼, 나이트클럽에 입성하다’는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이다. 저자는 고교 시절 〈선데이 리버〉라는 밴드 활동을 하며 뉴욕 맨해튼의 나이트클럽 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24세가 되던 해 밴드를 접고 본격적으로 나이트클럽의 프로모터로 활동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는다. 그렇게 10년 동안 무분별한 생활을 하던 어느 날 몸에 마비 증상이 생기며 ‘내 인생의 정반대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쾌락에 쩌든 삶을 정리하게 된다.
Part 2 ‘사람들이 이런 물을 마신다고?’에서는 저자가 서아프리카에서 2년 동안 의료봉사선 머쉬십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자선단체 〈채리티워터〉를 만드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머쉬십은 배에 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을 태운 거대한 병원선으로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주로 활동을 했다. 그곳에서 저자는 차마 보고도 믿지 못할 엄청난 광경을 목격하고, 자신의 프로모터로서의 재능으로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어느 날 의사들과 대화를 하던 중 개발도상국의 질병의 반 이상은 ‘깨끗한 물’만 있다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에게 우물을 파서 깨끗한 물과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2년 후 뉴욕으로 돌아와 ‘지구상 모든 사람들은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가 있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그들에게 우물을 파서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자선단체 〈채리티워터〉를 설립한다.
Part 3 ‘깨끗한 물을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에서는 〈채리티워터〉가 추구하는 신뢰할 수 있는 자선단체를 증명하기 위해 ‘100% 기부모델’과 후원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투명한 기부금 운영, 그리고 〈채리티워터〉의 남다른 스토리텔링을 통해 더 많은 후원자들이 더 많은 기부를 하도록 만드는 〈채리티워터〉만의 브랜딩 방법을 소개한다. 9월 생일자 캠페인과 같은 ‘생일 기부’, ‘기부 갈라쇼’ 등 색다른 아이디어로 모든 사람들에게 숙제처럼 느껴지던 기부를 축제로 만든 〈채리티워터〉의 혁신적인 브랜딩 비결을 알아보자.
▶ 《채리티워터》 인세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 물 부족국가를 위해 자선단체 〈채리티:워터〉의 물 프로젝트에 기부됩니다.(100% of the author’s proceeds support charity: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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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초격차 고객관리
노진경 PhD. 영업마케팅전문강사 | 유페이퍼 | 2019-11-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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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초격차 고객관리
노진경 PhD. 영업마케팅전문강사 | 유페이퍼 | 2019-11-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기존고객은 "현재 우리 보다 더 나은 거래처를 발견하지 못한 고객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고객은 언제든 현재 거래처보다 더 나은 공급사가 나타나면 언제든 떠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업조직에서 기존고객을 경쟁사에게 빼앗긴다는 것은 단순한 계약을 잃어버리는 이상의 손실이 있다. 고객은 구매 후의 영업조직과 영업사원이 보여주는 헌신에 따라 충성도를 결정한다. 이 책은 고객관리를 잘 하는 방법을 정리하였다.영업조직과 영업사원들이 이 지식들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업무성과에 유의미한 도움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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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2 |
[경제/비즈니스] 초연결시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민현기 | 원앤원북스 | 2019-11-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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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초연결시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민현기 | 원앤원북스 | 2019-11-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초연결시대, 감성소통이 경쟁력이다!
교육학 박사인 저자는 모든 사물이 연결을 추구하는 가운데 인간과의 고유한 연결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이 책에서 강조한다. 전 세계가 거리의 장벽을 넘나드는 글로벌한 일상 속에서, 가장 한국적인 로컬에서 지금 당장 만나는 사람들과의 소통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초연결시대를 맞아 모두가 냉철한 이성적 연결만을 추구할 때 그 안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는 것이 더 큰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바람직한 감성소통의 방법들을 제시한다. 특히 이성적 소통보다 따뜻한 감성적 소통을 추구하는 한국 문화에서 추구해야 할 진짜 소통은 상대방의 마음을 깊게 파고들어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지 무조건적인 동조나 동정은 아니어야 한다. 일방적인 들어주기나 칭찬해주기 역시 소통의 본질과 다르다. 한없이 들어주기보다 적절한 충고나 조언으로 힘을 실어줄 수도 있어야 한다. 저자는 정을 근간으로 하는 소통은 져주는 대화가 아님을 강조하며 배려와 존중을 기본으로 하는 한국적 감성소통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는 크게 2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진정한 연결의 주체는 인공적이지 않은 순수한 ‘지능’을 가진 인간이기에 초연결시대 소통의 핵심은 더욱 더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어야 한다. 둘째, 소통은 방법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이다. 소통은 단지 말의 교환 과정인 대화와는 차별화된다. 본래 전하고자 했던 뜻과 생각을 원활히 나누고 그 과정 속에 의도를 온전히 전하려면 조금 더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 소통은 방법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특히 상대방을 인간적으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 말이다. 좋은 소통은 상대방의 마음을 파악하고, 상호 간 적극적으로 집중하고 관찰해 함축된 의미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노력에 의해 완성된다. 그래서 소통은 ‘과정’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초연결시대에 소통을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나아가 구체적으로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할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적 소통의 대안을 제시하는 책!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우리 삶에 소통이 중요한 이유’에서는 소통의 중요성을 다룬다. 소통은 단지 말의 교환 과정인 대화와는 차별화된다. 서로의 생각과 뜻을 상황과 감정, 표현방식을 고려해 전달하고 또 그 과정을 거쳐 해석하는 일종의 복잡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인간의 소통이다. 그래서 소통이라는 과제는 익숙하지만 중요한 ‘난제’인 것이다. 2장 ‘한국적 소통의 5가지 키워드’를 통해서는 한국적 소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주고받는 소통의 시그널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한국적 소통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우리도 모르게 ‘원래’ 그런 것처럼 무심하게 표현하고 받아들였던 한국적인 소통을 2장을 통해 한 걸음 떨어져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3장 ‘한국인의 소통법 솔루션, 감성’에서는 한국적 소통의 대안인 감성소통을 다룬다. 지금까지 한국인의 인간관계를 지탱한 키워드 중 하나를 꼽으라면 ‘정’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따뜻한 기운이 자신을 낮추게 했고, 드러내고 요구하기보다 소극적으로 완곡하게 표현하는 겸손을 자라게 했다. 이제 이러한 막연한 ‘감성’을 다듬어 모두에게 이로운 감성적 소통으로 발전시켜야 할 때이다. 4장 ‘더 나은 소통을 위한 5가지 제안’을 통해 우리의 소통은 180도 바뀌게 될 것이다. 자연스러운 행동은 일상에서 다져진 습관에서 나온다. 우리가 꺼내어 쓰는 말과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소통과정도 평소의 모습에서 출발한다. 4장에서는 한국인의 감성적 소통을 위해 무엇을 일상에 녹이면 좋을까 하는 ‘조금’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금 더 즐겁게, 조금 더 유연하게, 조금 더 공감하며, 조금 더 겸손하게. 그렇게 ‘조금’이 소통의 ‘소금’ 역할을 하고 나아가서 우리 관계를 빛나게 하는 ‘황금’이 되어줄 것이다. 5장 ‘진심 어린 배려와 존중이 기본이다’에서는 감성소통의 핵심인 배려와 존중에 대해 이야기한다. 복잡성이라는 특성을 지닌 소통은 모든 상황에 맞는 방법론이 존재할 수 없다. 그렇기에 사람 사이의 소통이야말로 태도가 방법론을 넘어서는 진짜 ‘방법’이 되어야 한다.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면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려 애쓰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성적 소통이 실현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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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초크아트, 분필로 꿈을 그리는 여자
김소현 | 슬로디미디어 | 2019-05-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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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초크아트, 분필로 꿈을 그리는 여자
김소현 | 슬로디미디어 | 2019-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이가 잠든 10시 엄마의 꿈은 펼쳐진다!
일과 육아 사이에 끼여 전쟁 같은 하루를 사는
평범한 대한민국 아줌마가 고무장갑 벗고 창업한 리얼 스토리!
마흔의 여자는 두 부류로 나뉜다.
마라톤 출발선에서 ‘탕!’ 소리와 동시에 뛰기 시작하는 여자,
뛰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여자.
나는 어디에 서 있는 여자인가?
가장의 정년이 빨라지고, 청년도 취업하기 힘든 대한민국에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재취업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일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주부들은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도 창업 한 번 해볼까?’ 주부들은 창업이라고 하면, 프랜차이즈 업종을 떠올리거나 남들 눈에 고상해 보이는 디저트 카페, 꽃집, 공방 등을 떠올리지만 사실 창업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프랜차이즈 업종은 본사의 횡포에 휘둘리는 게 현실이며, 고상해 보이는 업종은 사실 막노동과 다름없다. 게다가 주부의 창업은 가사와 육아가 어느 정도 병행할 수 있을 정도의 일이어야 가능하다. 이 책 《초크아트, 분필로 꿈을 그리는 여자》는 공방 창업의 허와 실, 그리고 제대로 창업을 준비하는 방법과 9년 차 저자의 베테랑 운영 노하우를 담았다.
그리고 육아. 워킹맘이 힘든 이유는 육아 콤플렉스 때문이다. 아이 소풍 날, 김밥 전문점 표 김밥을 정성스럽게 세팅하고, 예쁜 포크를 꽂아 최대한 ‘엄마표 김밥처럼 보이게 하기’ 내공을 지닌 저자는, 저자에게 최적화한 가장 효율적인 육아를 하고 있다. ‘우리 엄마 정말 멋져요!’라는 말을 들은 엄마라면, 반은 성공했다고 감히 말해도 될까? 저자의 육아 노하우가 이 시대의 워킹맘들에게 즐거운 육아 비법이 되길 희망한다.
불안한 워킹맘, 다시 일하고 싶은 경단녀…
내가 과연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
이 시대의 경단녀와 워킹맘에게 전하는,
초크 아티스트 김소현의 당당하게 사는 법
언제나 내 품에 있을 것 같은 작은 아이들도, 때가 되면 둥지를 떠난다. 그때를 허망해하기보다, 지금 바로, 잊고 있던 내 꿈을 찾아보자.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 내가 얼마나 쓸모 있는 사람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일에 망설이지 않길 바란다. 두 아이를 낳아 키우며, 초크아트 공방 창업에 도전해 현재 9년 차 베테랑 사업가가 되었다. ‘이 짓을 계속해야 하나?’워킹맘이 일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아줌마 특유의 당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인생을 채워가는 서른아홉의 여자, 김소현의 이야기가 마흔 앞에서, 또는 경력 단절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탕 소리와 함께 뛰기 시작하는 여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책 속으로〉
책을 출간하면 여성들의 작은 창업을 지원하는 봉사도 하고 싶고, 지금 배우고 있는 줌바 댄스 강사 자격증을 따서 재능 기부도 하고 싶다. “그런 건 20, 30대에나 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을 수 있겠다. 하지만 팔다리 잘 움직이고, 음악에 맞춰 춤출 수 있는 지금 늦은 건 없다. 어르신들에게 나는 젊은 40대 강사가 될 수 있으리라. 최근에 초크아트와 워킹맘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초크아트를 배우고 싶어 하는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누구나 와서 즐겁게 배우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 아들과 미국 여행을 하고 싶다. 이렇듯 나에게는 아직도 수많은 꿈이 있다. 지금의 내 도전과 노력이 미래를 만든다. p.23
결혼 전에는 무엇이든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 러나 결혼의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결혼 3년 만에 두 아이 출산, 끝이 없는 육아와 살림. 게다가 밤늦게야 퇴근하는 남편은 내가 집에서 말도 안 통하는 아이와 얼마나 씨름했는지 알턱이 없었다. 양가 경조사를 챙기는 것도 오로지 주부인 내 몫이었다. 그러나 분명히 주위에는 나처럼 아내로, 엄마로, 딸로, 며느리 로 살면서도 당당하게 경제 활동을 하는 여자들이 있었다. 나는 그녀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 모든 역할을 해내면서 돈도 버는지, 부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다. 그녀들도 나와 같은 아이 딸린 주부일 텐데 말이다. p.28
시대가 변해도 육아는 여전히 엄마의 몫이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하던 일과 꿈을 내려놓은 여자는 누군가의 아내와 엄마로 살게 된다. 종일 육아와 집안일에 힘을 쏟고 나면, 정작 나만을 위한 시간은 사라지고 없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정체성이 흔들리고, 나답게 사는 건 다른 나라 이야기처럼 되고 만다. 예쁘게 화장을 하고, 하이힐 신고 출근해서 회의록을 작성하던 최 대리, 김 과장, 박 팀장은 이제, 정신없고 육체노동뿐인 집안일을 하며 내 이름을 불러주는 건 택배기사뿐인 일상을 산다. 내가 이러려고 힘들게 공부하고 취직해서 아등바등 살아왔나? p.42
초크아트를 배울 때는 내가 사업까지 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그러나 배울수록 초크아트의 매력에 빠져들며 사업적인 확신이 생겼다. 그러다 내 초크아트 사랑은 곧 7개월의 큰아들을 두고 3주 간 호주로 떠나게 했다. 이미 초크아트 전문가 과정을 마치고 공방까지 운영하고 있었지만, 호주에 있는 모니크 선생님의 수업을 꼭 듣고 싶었다.
왕복 200만 원에 가까운 비행기 값, 400만 원이 훌쩍 넘는 수업료 그리고 생활비까지 하면 천만 원가량의 비용이 들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갈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게 결국 큰아들을 시어머 니께 맡기고, 더 큰 꿈을 위해 호주의 ‘모니크 캐논 초크아트 스쿨’에 등록했다. p.64
집안일을 끝내고 혼자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소중하다. 이젤 앞에 앉아 컴퓨터로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맥주 한 캔을 탁 뜯 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나는 주로 떡볶이, 우동, 돈가스, 삼겹살 등을 그린다. 맛있는 음식을 그리다 보면 야식의 욕망 앞에 무릎 꿇고 새벽에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하는데, 경험상 잠이 쏟아질 때 라면을 먹으면 잠이 확 달아난다. 그리고 나처럼 새벽에 밀린 일을 처리하며 사는 워킹맘 친구에게 새벽 시간을 이용해 메신저로 안부를 주고받기도 한다. p.73
엄마는 힘들다. 아이 둘도 키워보고, 일도 해봤지만, 밖에서 돈 버는 게 제일 쉽다. “아이 볼래, 일할래?”라고 물으면 “일할래요.” 라고 답할 만큼, 육아는 힘들다.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물 온도 맞춰 시간마다 분유를 먹이고, 다시 젖병을 씻어 말리고 소독하는 것도 힘들고, 툭 하면 토하고 뱉어내는 바람에 쌓인 빨랫감을 보면 한숨이 나온 다. 아이가 돌 즈음이 되면 안 그래도 형편없는 요리 실력에 레시피 검색해가며 이유식을 만들어야 하고, 안 먹으면 ‘맛이 없나?’ 싶어 다시 만들어도 본다. 그러다 문득 거울을 보면 이마에 기름 기 줄줄 흐르는 초라한 여자가 나를 보고 있다. p.84
망하기 직전에 살고자 한 노력이 지금의 ‘위즈 초크아트’를 만들었다. 요즘에는 키워드 광고나 홍보용 전단을 돌리지 않아도 일이 많이 들어온다. 개인 블로그와 SNS를 보고 찾아와 주시니 감사 할 따름이다. 또 왕복 8시간의 부산에서도 초크아트를 배우러 오는 수강생이 있으니, 그때 버티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몸 편한 일, 스트레스 없는 일을 찾으면서 미래가 보장되기를 바랄 수는 없다. 지금 당장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고 해서 그만둘 수도 없다. 힘든 상황을 얼마나 지혜롭게, 잘 견디고 버티느냐가 성공을 좌우한다. p.100
사람들이 내 그림을 보고 “예쁘다, 신기하다, 금 손이다.”라고 하면 정말 감동스럽다. 사이판에서 높은 사다리에 올라가 그림을 그리는데, 한 외국인이 “베리 나이스!” 하며 웃었다.
그 순간, 사다리에서 중심을 잡느라 아팠던 허벅지도, 올려다 보느라 뻐근했던 뒷덜미도 더는 아프지 않았다. 이게 바로 칭찬도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칭찬의 힘? 작업 후 반나절 정도 바다를 구경한 건 내 노동에 대해 스스로 주는 보상이었다.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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