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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탈무드 하브루타 교육법
서울교육방송 | 서울문학 | 2016-05-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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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탈무드 하브루타 교육법
서울교육방송 | 서울문학 | 2016-05-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해당 도서는 서울교육방송의 기사 모음집이다. 서울교육방송은 학교중심 교육정보를 보도하는 독립언론사로서, 교육부와 교육청과 학교 및 학생들의 살아있는 뉴스를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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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속 다중지능 이야기
김임순 | 이담Books | 2014-07-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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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속 다중지능 이야기
김임순 | 이담Books | 2014-07-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생활 속 다중지능 이야기』는 학교 현장에서 살고 있는 많은 선생님과 아이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소개한 책이다. 선생님이 다르고 아이들이 다르므로 살아가는 모습 또한 모두 다르다. 모두 다른 삶을 살지만 한편으로 많이 다르지도 않을 거란 생각도 하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다중지능 이야기가 다르지만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생각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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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이 몰입하는 수업 디자인
남경운, 서동석, 이경은 | 맘에드림 | 2014-05-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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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이 몰입하는 수업 디자인
남경운, 서동석, 이경은 | 맘에드림 | 2014-05-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교과의 벽을 넘어
아이들이 몰입하는 수업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가게 되면 교과별로 세분화되고 난이도가 높아진 교육과정에 부딪치게 된다. 그리고 중학교에서는 초등학교와 달리 서로 다른 교과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여러 다른 학급의 아이들을 가르친다. 교과 담당 교사들은 국가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성취 기준에 따라 진도를 세우고 지식을 전달하는 데 충실하고자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수업 내용에 대한 흥미,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독특한 방식 등은 교사들의 수업에서 고려될 수 없다. 2009년부터 많은 혁신학교, 특히 중학교 교사들은 이처럼 교과별로 교사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수업을 바꾸려는 노력을 해왔다. 그리하여 많은 혁신학교에서 모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과제에 도전하고 개념을 이해해나가는 수업을 위해 공개 수업과 수업 연구회 등을 시도해왔다. 이 책은 혁신학교에서 이와 같은 수업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한 저자들이 그동안의 실천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을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기존 수업 방식에 대해 범교과 수업모임을 통한 공동 수업설계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저자들은 ‘공개 수업’, ‘수업 연구회’, ‘모둠 활동’, ‘동학년 협의회’ 등의 형식을 학교에 도입하는 것이 아이들이 협력하며 배우는 수업을 만들고 학교를 배움의 공동체로 만드는 데 핵심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아이들이 협력하며 배우는 수업을 위해서는 교사들 역시 교과의 벽을 넘어서 협력하며 연구해야 하고, 아이들이 수업에 흥미를 갖고 몰입하기 위해서는 교사들 역시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공동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저자들이 혁신학교에서 함께 수업 혁신을 위해 수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도달한 실천적 대안이다. 저자들은 교사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용어나 지식을 잘 설명해주면 아이들이 그것을 잘 이해하게 된다는 것은 헛된 믿음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묘사하는 것처럼 아이들 스스로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문제에 도전하고 그것에 대해 ‘옥신각신’ 솔직하고 자유롭게 말하면서 활동할 때 아이들은 진정으로 수업에 몰입하고 잘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처럼 수업을 바꾸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교사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혁신학교’라는 제도적인 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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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선생의 학급운영 레시피
엄은남 | 맘에드림 | 2014-03-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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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선생의 학급운영 레시피
엄은남 | 맘에드림 | 2014-03-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34년 차 베테랑 현직 교사가 전하는
모든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을 위한 안내서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시기를 맞는다. 아이들은 그 전에는 접해본 적도 없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처음 보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같은 교실에서 서로 얼굴을 보며 생활하게 된다. 아이들은 시간에 맞춰서 등하교를 해야 하고, 교과서, 숙제, 준비물도 잘 챙겨야 하고, 모르던 다른 아이들과 사이좋게 어울려야 한다. 가족과의 생활이 전부였던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은 시냇물만 겨우 건너봤던 어제까지 경험을 뒤로한 채 원양어선을 타고 파도와 바람이 몰아치는 대양으로 나서는 것과 같다. 그래서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문자와 숫자를 익히는 것보다 학교와 교실에서 낯설고 모험적인 사건들을 겪으며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이 책은 이처럼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배움에 교과서 지식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생활과 학급문화를 이루는 데 담임 선생님으로서 교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 다룬다. 이 책의 저자인 엄은남 선생님은 베테랑 현직 교사로서 초등학교 아이들의 배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사와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아이들이 교실에서 겪는 모든 일상생활을 통해 주인 의식, 협력, 배려, 의사소통 능력, 자발성 등과 같은 내면의 힘을 기르도록 담임교사가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과 태도를 생생하고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3월 개학 직후 아이들과 첫 만남이나 ‘학부모 총회’, ‘현장체험학습’ 같은 연례적인 행사에서 담임교사에게 필수적이고 유용한 프로그램이나 방법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다. ‘급식에 남은 돈가스’가 있을 때, ‘복도에 토해 놓은 오물’이 있을 때, ‘간지럼 때문에 아이들의 다툼’이 났을 때, ‘뽀로로 색연필을 가져온 같은 반 아이를 다른 아이가 놀려댈 때’처럼 돌발적이고 예상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도 담임교사가 어떻게 침착하게 이에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독자들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최근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교실의 폭력적인 사건들 때문에 아이들의 관계와 마음에 상처가 발생했을 때 ‘회복적 생활지도’라는 관점에서 담임교사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생한 설명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처음 발령을 받거나 초기 교직 생활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과 아이들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상처들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초등학교 학급운영에서 아이들의 내면적 역량 계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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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와 바꾼 휴대폰
위르겐 로이스, 코지마 다노리처 | 애플북스 | 2015-03-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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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와 바꾼 휴대폰
위르겐 로이스, 코지마 다노리처 | 애플북스 | 2015-03-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구와 바꾼 휴대폰]은 최근 환경파괴의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테크 쓰레기의 원인과 실태를 고발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감정적인 호소가 아니라 세계경제, 환경, 소비자 심리, 광고와 마케팅, 자원부족, 에너지 등을 학문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뤘다. 이 책에서는 기업이 제품을 만들면서 조기에 낡거나 닳아서 못 쓰게 되도록 하는 ‘계획된 진부화’, 즉 ‘제품 수명 조작’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아이팟 배터리는 18개월이면 수명이 끝나는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의 예시를 들면서 새 제품의 구입보다 수리비를 더 비싸게 책정하는 기업들의 음모를 고발한다. 또한 폴스크바겐의 비틀 자동차와 남성 패션 분야의 사례를 통해 기존 제품에서 디자인만 조금 바꾸거나 사소한 기능 몇 가지를 추가한 신제품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등 사람들을 현혹하는 트렌드가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경제성장과 환경의 딜레마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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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방, 학교가 희망이다
김민희 외 7인 | 한국학술정보(주) | 2014-04-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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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방, 학교가 희망이다
김민희 외 7인 | 한국학술정보(주) | 2014-04-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방, 학교가 희망이다』는 지방교육의 모든 것을 포괄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지방교육과 경쟁력, 지역 간 교육격차, 우리 동네와 학교의 교육문제, 지역의 교육청, 지방 교육에 필요한 돈, 농어촌교육 살리기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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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 프로그램
김붕년, 권국주 | 시그마프레스 | 2015-06-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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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 프로그램
김붕년, 권국주 | 시그마프레스 | 2015-06-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청소년기의 발달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효과성을 검증한 연구를 통해서 김붕년 교수팀이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을 위해 개발한‘ 공감은 높이고 분노는 내리는’ 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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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북 교육체제 비교와 통일교육 모형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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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북 교육체제 비교와 통일교육 모형
김병욱 |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2015-06-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1-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남북 교육체제 비교와 통일교육 모형는 남한 교육현상과 문제점, 북한 교육현상과 문제점, 남북 교육체제 비교, 남북 통일 교육 모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한 교육현상과 문제점에서는 남한 교육의 현상, 남한교육의 문제, 남한 교육의 개선과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북한 교육현상과 문제점에서는 북한 교육의 현상, 북한교육의 문제, 북한교육의 개선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남북 교육체제 비교에서는 남북 교육체제와 교육방법에 대해 비교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남북 통일교육 모형은 통일 교육 모형, 추진체계, 학교통일 교육체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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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 폭력 대처법 -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이보람 | 시대의창 | 2014-12-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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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 폭력 대처법 -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이보람 | 시대의창 | 2014-12-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학교 폭력이 줄었다고? 어른들의 숫자 놀음 뒤에 아이들은 폭력에 방치된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로 학교 폭력이 거론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벼운 폭행부터 집단 따돌림, 성폭력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학교’는 깊이 병들어 있다. 이 책은 저자인 전직 교사 이보람 변호사가 학교 폭력 문제를 지속적으로 접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수승화강水昇火降,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는 말에 꼭 들어맞게, 저자는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법률가로서의 전문성을 어울러 이 책에 담았다. 일반적으로 ‘학교 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말한다(〈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조). 그러나 정의만 그럴듯하게 내렸을 뿐이다. 최근 정진후 의원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파악한 학교 폭력 관련 통계는 그 수치가 민망할 정도로 제각각이다. 또한 교육부는, 학교 폭력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학생이 2012년 12.3퍼센트에서 2014년 1.2퍼센트로 급감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관련 전문가들은 통계의 오류를 지적하면서, “사회의 폭력 총량은 줄지 않았는데 학교 폭력만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이라고 꼬집는다. 관련 학생들의 이민, 전학, 자퇴 등은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실태 조사 참여율이 학교 평가 항목에 들어가는 것도 착시를 일으킨 원인으로 지목된다(《한겨레신문》 2014년 11월 27일 자). 이렇듯 ‘어른’들이 숫자와 실적에 집착하는 순간에도 학교 폭력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애정과 전문성이 어우러진, 가장 실효성 있는 학교 폭력 대응 지침서 물론 학교 폭력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이 책은 학교 폭력이 발생하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학교 폭력의 원인을 찾아 근원적이고 구조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이 우리 사회 전체의 몫이라면, 이 책의 저자 이보람 변호사는 이미 발생한 학교 폭력에 초점을 맞춘다. 학교 폭력이 사라지는 ‘그날’이 오기 전까지 이 문제는 우리 사회가 안고 가야 할 ‘숙제’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로 눈을 돌리면, 학교 폭력에 대한 해결책은 ‘단순한 예방 지침’과 ‘가해자 처벌’에만 중점을 둔 실효성 없는 대책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직접 접한 26개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다양한 학교 폭력의 실태를 보여준다. 학교 폭력이라는 소용돌이에 휘말린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을 중심에 놓고, 교사와 학부모가 해야 할 혹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차근차근 풀어놓는다.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하듯, 그는 교사로서 아이들과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안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고 애정 어린 목소리로 들려준다. 더불어 법률 전문가답게 꼭 필요한 것을 명확하게 집고 제시한다. 교육 현장에서 학교 폭력 문제로 고민하는 교사와 학교 폭력에 노출된 아이를 둔 학부모에게, 이 책은 친절하고 현명한 조언이자 지침이 될 것이다. “사람은 사람에 의해서만 사람이 될 수 있다.” _이마누엘 칸트 학교 폭력이 발생했어요!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 책은 학부모 편, 교사 편 그리고 법률 해설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책 마지막 부분에 학교 폭력과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 학교 폭력 관련 통계를 수록했다. 학부모 편에서는 아이가 피해 학생인 경우와 가해 학생인 경우를 중심으로, 사건 파악과 수습,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하는 방법은 물론, 법적 문제에 따른 절차를 소개한다. 사건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기록해야 할 것과 챙겨두어야 할 것 등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또한 학교 폭력의 직접적인 당사자는 아니지만, 아이 학급에 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학부모로서 유의해야 할 점, 교사에게 폭력을 당했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부모로서 해서는 안 되는 것을 당부한다. 교사 편에서는 담당 학급에서 폭력 사건이 벌어졌을 경우, 처음으로 해야 할 일부터 학생과 학부모를 대하는 방법은 물론, 학교 관리자와 재단, 나아가 언론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저자는 교사가 학교 폭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교육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말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사태를 수습한 후에 학급을 운영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교사 역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게 마련이니, 자신을 챙기고 수습하라고 강조한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해설에서는, 학교 폭력 사건 발생에서부터 법적 분쟁에 이르기까지 단계를 세분하고, 단계별로 해당 법률을 쉽게 소개한다. 피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법령과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린 학생을 구제하기 위한 법령 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낯설고 어려운 법률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만일 우리가 아이에게 올바른 생활에 관해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았다면, 그가 잘못된 길로 나아가더라도 욕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이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우리의 소홀 때문이다.” _장 자크 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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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폐아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유현경 | 들녘 | 2014-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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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폐아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유현경 | 들녘 | 2014-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맞춤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을 보여준 진호이야기
수영선수 진호이야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유명해져 있다. 2002년 제8회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에서 두 개의 영광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진호의 아름다운 도전과 그 성취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의 한가운데에 우뚝 선 수영선수 김진호! 그의 성공이 빛나는 이유는 자신이 가진 장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과 그의 재능을 발견하여 가능성을 키워낸 진호 엄마의 ‘맞춤교육 프로그램’이 비슷한 처지의 장애아들과 그 부모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흔히 자폐증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여러 이견이 있으나, 광범위하고도 심각한 전인격적 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의 핵심적 장애로 출생 후 30개월 이내에 대부분 발견되는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 진호의 예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이 증상은 한 가지 물건에 대한 집착을 보인다거나 또래 집단과의 어울림이 없이 혼자 외톨이로 지낸다거나 자기 자신을 향해 시각적 자극을 주는 징후들이 나타난다. 하지만 아이가 결정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점은 아마도 ‘엄마’라는 말을 하지 못하거나 앵무새와도 같이 되뇌게 되는 언어장애를 발견하게 되면서부터일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가진 아동의 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략 아동인구 1만 명에 대해 9명 정도로 예측된다고 밝혀져 있으나, 최근 들어 자폐증 개념의 변화와 함께 그 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아이가 이러한 진단을 받으면, 그 사실을 접한 부모들은 무엇을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하게 된다. 더군다나 아이가 성장해 가면서 부딪혀야 하는 현실의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책의 출간의의는 바로 여기에서 찾아질 수 있다. 전문가의 임상 실험 사례의 차원이 아닌 개인적 실증 보고서의 성공 사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장애아들의 치료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그 치료 가능성에도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는 장애아들을 키우는 바로 당신입니다 18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 끝에 완성된 진호 엄마의 ‘맞춤교육’은 우선 진호의 ‘사회 부적응 행동들’을 수정해나가는 것이었으며, 그 목표는 ‘여러 가지 기능’을 익히는 것이었다. 그 원리는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다. - 세심하게 관찰하기 새하얀 백지 위에 새로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아이의 모습 그대로를 낱낱이 종이에 적어보자. - 문제점과 교육목표를 설정하기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안주할 것이 아니라, 또 한 단계 올라선 객관적인 시각으로 아이의 문제점을 바라보자. - 구체적 계획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 목표를 설정했다면, 처음부터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한 단계씩 그 과정을 밟아나가자. - 교육 프로그램들 간의 상호연관성을 찾기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상황을 ‘교육 상황’으로 연결시킴으로써 생활 자체가 교육이 되도록 하자. - 약속과 상벌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시키기 어떤 상황에서도 한번 한 약속은 목숨처럼 지키고자 하는 원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자. - 냉정하게 평가하기 한눈에 아이의 변화 과정들을 볼 수 있는 점검표를 만들어 스스로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리도록 하자. 이러한 원칙을 세운 후 독창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들 진호가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교육 목표를 설정했다. 아홉 살부터 실시된 그 구체적 프로그램의 내용과 성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는 (1) 비누방울놀이 (2) 병뚜껑 맞추기 (3) 혀 운동 (4) 움직이는 고리 던지기 (5) 따라 그리기와 따라 말하기 (6) 미로찾기 (7) 퍼즐놀이 (8) 고구마 판화, 당근 판화 (9) 자동차 트랙놀이 (10) 손 인형놀이 (11) 낱말카드 만들기 (12) 부엌에서 함께 일하며 배우기 (13) 발성 연습 등이 있는데, 이는 활발한 뇌 활동을 돕기 위해 손가락이나 온몸의 소근육들과 감각 기관을 사용하는 놀이들이었다. 여기에서 얻은 효과는 이후 성장해서 자립?재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가져온다. 진호가 직접 만든 생활 점검표를 통해 매일매일 하루에 8~9개씩의 세부 프로그램(일기쓰기, 컴퓨터, 운동, 학습지, 가정봉사, 피아노 등등)을 마친 후 점검하여 엄마의 평가에 따라 주급 5천 원씩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그 받은 주급의 사용 내역을 기록하는 용돈기입장을 쓰도록 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 위한 가장 기초적 단계가 되었다.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쌓기 위해 하루에 한 장씩 만들어 간 수학 학습지는 문장의 독해력과 수학응용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11살 때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일기쓰기는 그림일기, 사진일기, 컴퓨터 일기, 육필일기 등 그 형식을 다양하게 변형시켜 실질적인 언어 생활지도를 위한 교재로 사용하였다. 이 일기쓰기 프로그램은 어휘력과 독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띄어쓰기를 비롯해서 손과 눈의 협응능력 발달과 생활지도에도 좋은 교육 자료가 되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한 교육 지침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도 교육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적용한 점, 그리고 지속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의 성장을 돌보았다는 점 등은 위대한 모성애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준다. 또한 장애인 교육의 대안으로 ‘통합교육’을 제시함으로써 장애인 교육 정책에 대한 문제제기와 고민도 함께 읽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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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쫄지 마, 학교 밖으로!
송경호 | 세창미디어 | 2014-07-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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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쫄지 마, 학교 밖으로!
송경호 | 세창미디어 | 2014-07-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지난 6년간 정규교육 대신 열린 공동체를 추구하는 ‘대안학교’와 거리 자체를 학교로 삼아 배운 ‘로드스쿨러’를 통해 체험한 막내딸과 가족들의 발자취를 담았다. 막내딸이 혼자 힘으로 버티게 맡겨두지 않고 온 가족이 대안 교육의 주체가 되어 같이 고민하고, 같이 헤쳐 나갔다. 이 책은 대안교육을 고민하는 학생, 부모, 선생님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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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핀란드 공부혁명
박재원, 임병희 | 비아북 | 2014-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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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핀란드 공부혁명
박재원, 임병희 | 비아북 | 2014-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올바른 학습법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인다!
"전대미문의 금융위기도 우리나라 사교육비는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평균 50만원 이상 지출한 학생의 비율이 크게 늘어 사교육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2009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 및 교육정책적 효과 분석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비 총액은 21조6259억원으로 전년(20조9095억원)에 비해 3.4% 증가했다." -2010년 2월 23일 머니투데이 기사 대한민국이 사교육으로 지출하는 비용은 국가예산의 10%에 육박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시키기 위해 정말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지불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시간적 낭비, 비용의 낭비, 정신력의 낭비, 행복의 낭비, 국가경쟁력의 낭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박재원 소장은 공부 때문에 고민하는 일만 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했다. 이들이 가진 문제점은 모두 비슷했다. 바로 잘못된 학습법. 그것이었다. 30년 동안 두뇌과학학습법을 연구한 결과로 강의와 상담, 저술활동을 통해 학습법을 전파했지만 성공한 학생은 소수에 불과했다. 간절히 성공을 원하지만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한국식 공부의 실패 원인은 무엇이며, 그 대안인 핀란드식 공부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살피고 있다. 공부를 못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저자는 대한민국의 공부법이 공부를 못하게 만드는 바이러스라고 말한다. 오고 가는 버스 안에서 단어장을 외우고 화장실 가는 시간을 아껴가며 공부해도 공부를 못하는 원인을 찾지 못한다. 급기야 정신과를 찾고 우울증 약을 먹고 집중력 약을 먹는다. 그게 학생의 현실이다. 부모는 또 어떤가? 아이의 공부 때문에 싸움에 나선다. 부부가 싸우고 아이와 부모가 싸우고 좋은 학원, 좋은 학군에 배정 받기 위해 싸운다. 선생님들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 무엇 때문에 공부를 못하는지 생각해 보기에 앞서 공부를 못한다는 것 그 자체를 더 큰 문제로 삼는다. 또한 학생들은 장시간의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스트레스는 게임이나 핸드폰 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하기 싫은 공부를 강요당하니 공부에 대한 적극성을 잃고 소극적으로 그저 재미있는 인터넷 스타강사의 화려한 개인기에 넋을 잃고 만다. 인터넷이나 유명학원에서 스타강사의 강의를 듣는다고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보며 받은 느낌은 신기루에 불과하다. 있다고 느껴졌지만 없는 것,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할 수 없는 것, 안다고 여겼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그것이 다 한국형 공부바이러스, 한국식 공부법이 만든 사회현상이다. 모든 부분에서 최첨단을 외치지만 공부법은 아직도 전근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두고도 아직까지 공부는 엉덩이와 의지가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마치 포클레인을 옆에 두고 그 사용법을 몰라 삽질을 하고 있는 모습과 같다. 확실히 우리는 교육에서만큼은 60~70년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육선진국 핀란드와 우리 교육을 비교하면 이는 더욱 확실하게 드러난다. 핀란드의 행복바이러스 핀란드. 저자는 핀란드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2003년 PISA(국제학업성취도조사)에 의하면 평일 기준 우리 학생들의 전체 공부시간은 8시간 55분이다. 학업성취도가 비슷한 핀란드는 4시간 22분, 일본은 6시간 22분이다. 대한민국 학생들이 두 배나 더 오랜 시간 공부를 하는데 성적은 비슷하다는 말이다. 왜 핀란드의 학생들은 우리 아이들의 반만 공부하고 비슷한 성적을 내는가? 우리 아이들과 부모와 선생님은 매일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왜 핀란드의 학생과 부모와 선생님은 행복할까? 그건 핀란드 학생들이 우리 아이들보다 똑똑해서가 아니다. 그들과 우리는 똑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들은 공부를 즐기고 대한민국 학생들은 공부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또 뭐란 말인가? 핀란드에서는 다니는 학원으로, 사는 동네로, 부모의 수입으로 서로를 차별하지 않는다. 고액과외, 스타강사, 대형학원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것 때문에 부모를 원망하지도 않고, 부모가 미안해하지도, 학생이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 부모의 학력과 소득이 자식에게 대물림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똑같은 출발선에 서서 서로의 인격과 개성을 존중한다. 우리가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수준별 수업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사회가 만들어낸 차별을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가시키고 있지 않은가. 저자가 핀란드 학생을 보고 얻은 결론은 단 하나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는 것은 무죄라는 것이다. 공부를 못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공부를 잘하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대한민국 사회는 공부를 못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생존게임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핀란드에서 해답을 찾다 저자는 핀란드의 학습법이 지금껏 저자가 연구했던 두뇌과학학습법과 일맥상통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비법'도 '묘약'도 아니고 자신의 두뇌를 잘 알면 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학습법이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핀란드에서 공부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핀란드처럼 공부해서 조금이라도 행복해지는 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 결국 모든 해답은 두뇌과학에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 두뇌과학학습법을 적용해서 핀란드의 학생들은 행복해졌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학생과 학부모도 행복해질 수 있다. 그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다. 공부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해야 능력을 갖출 수 있다. 공부는 원래 그런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살 빼는 약에 현혹되듯 학습법 분야에서도 대중요법이 인기를 끈다. 기숙학원이 그렇고 공부 잘하는 약이 그렇다. 개인의 동경심리를 자극하는 공부 성공수기들도 불티나게 팔린다. 하지만 그것은 소수만을 위한 처방일 뿐이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은 그곳에 있지 않다. 소설로 풀어쓴 핀란드식 공부개조 프로젝트 이 책은 좀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있도록 소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부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재미있는 픽션의 형식으로 학습법을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핀란드에서 공부할 수 없다면 핀란드처럼 공부하자는 것이다. 이 책에는 천재가 없다. 영웅도 없다. 공부 때문에 고통받는 평범한 우리 주변의 아이가 핀란드식 두뇌과학학습법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이 책은 5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은 마음에 대한 내용이다(마음력 강화 프로젝트). 마음을 열지 않으면 세상 모든 것과 단절된다. 먼저 공부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불쾌 vs 만족 (공부는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되어야 한다.) 결과 vs 과정 (단기적인 결과(원하는 성적)를 의식하기보다 공부의 과정 자체를 즐겨야 한다.) 비교 vs 자립 (남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 비법을 찾아야 한다.) 두 번째 장은 어떻게 공부를 실천해야 하는지 보여준다(실천력 강화 프로젝트). 이상 vs 현실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극복 vs 차단 (계획을 방해하는 요인(게임이나 휴대전화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회 vs 관찰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한 것을 그저 후회하기보다 원인을 파악해서 보완해야 한다.) 세 번째 장에서는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려준다(집중력 강화 프로젝트). 의도 vs 준비 (의도만으로는 안 된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욕심 vs 관심 (욕심으로 접근하지 마라. 공부의 내용 자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순서 vs 선택 (교재나 강의의 순서에 집착하기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공부한다.) 그리고 네 번째 장이 기억이다.(기억력 강화 프로젝트) 외우고 또 외우는 공부법을 이제는 그만둘 때가 되었다. 진도 vs 기억 (진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잘 기억하느냐가 중요하다.) 암기 vs 이해 (무조건 외우기보다 이해를 토대로 암기해야 잘 기억된다.) 기대 vs 확인 (눈으로 보지 않고도 기억할 수 있어야 제대로 기억한 것이다.) 마지막 장은 어떻게 실전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지 알려준다.(득점력 강화 프로젝트) 느낌 vs 분석 (틀린 문제나 얼렁뚱땅 맞힌 문제는 철저한 분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기 vs 출제 (내 생각이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해 vs 완성 (문제를 보면 풀이과정(사고의 과정)이 즉각 떠오를 정도로 반복 연습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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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핀란드 교실혁명
후쿠타 세이지 | 비아북 | 2014-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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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핀란드 교실혁명
후쿠타 세이지 | 비아북 | 2014-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왜 핀란드 교실인가?
장면 1 "국제학생평가(PISA: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감독하에 실시하는 15세 이상 학생의 읽기·수학·과학 평가다. 지난 2000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며 국가별 학업성취도 비교지표를 도출하는 게 목적이다. 2003년도 평가결과 우리나라는 수학 542점, 과학 538점으로 핀란드(수학 544점, 과학 548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장면 2 "2003년 OECD의 국제학업성취도조사(PISA)를 비교한 결과 핀란드는 청소년들의 일주일간 수학 학습 시간이 4시간22분으로 한국(8시간55분)의 절반에 불과했지만 점수는 544점(한국 542점)으로 한국보다 높았다. 한국 청소년의 주당 공부 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3.92 시간)에 비해 15시간 많으며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길다." 장면 3 "2008년 우리 국민이 쓴 사교육비 규모는 약 21조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3만3000원으로 집계됐다(교육과학기술부 통계)." 장면 1을 보면 우리나라는 핀란드에 이어 학력이 2번째로 높은 나라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한국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워낙 길어서 나온 결과일 뿐이다. 2009년 8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아동·청소년 생활패턴에 관한 국제 비교연구’에 따르면 학습시간 대비 성취도로 순위를 매기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떨어진다. 한마디로 학습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 뿐인가. 사교육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 사회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시키기 위해 정말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지불하고 있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을 억지로 공부시키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을 생각해보라. 자발적으로는 공부하지 않는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우리는 지금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 있는가? ① 시간적 낭비 : 스스로 공부하면 쉽게 해결될 문제인데 억지로 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0교시 수업, 야간자율학습, 방학과 학기 중의 보충학습을 강요한다. ② 비용의 낭비 : 혼자 두면 공부는커녕 게임이나 인터넷에 빠져 망가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자기주도 학습관(신종 학원)이나 도서관, 독서실, 학원에 보내야만 한다. ③ 정신력의 낭비 : 교사나 학부모는 강제로라도 공부를 시키려고 애를 쓰는 반면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빠져나가기 위해 온갖 잔꾀를 부린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측정한다면 과연 어떤 수치가 나올까? ④ 행복의 낭비 : 자녀가 수험생이 되면 정상적인 가정생활은 불가능하다. 유아기부터 자녀의 공부를 위해 너무도 많은 것을 희생하는 것이 우리의 가정이고 부모이다. ⑤ 국가 경쟁력의 낭비 : 가정 차원으로 좁혀서 생각해봐도 국가 경쟁력의 낭비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능한 아빠도 자녀가 공부를 게을리하면 정신적인 에너지를 대부분 아이 문제로 소모하기 십상이다. 또한 생산적인 여가생활이나 건정한 가족 단위의 활동도 물 건너간다. 쉽게 말해서 아이가 공부 때문에 속을 썩이기 시작하면 사회생활도 제대로 하기 어렵게 된다. 아이가 속을 썩여 살맛도, 일할 맛도 나지 않는다고 푸념하는 아빠들이 자녀의 공부 문제로 소모하는 정신적인 에너지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과연 얼마나 될까? 엄마들은 더욱 심각하다.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이를 공부시키는 데만 매달려 자신의 능력을 썩히고 있는 엄마들이 어디 한둘인가. 정규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을 통해 갈고닦은 능력이 아이의 공부 문제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겠는가? 이렇게 낭비되는 인적자원을 계량화한다면?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있다고 한다. '공부가 재미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을 위해 스스로 공부한다. 학교는 기꺼이 가고 싶은 놀이터 같은 곳이다. 철저하게 학생 개개인의 발달을 돕는다. 단 한 사람의 낙제생도 만들지 않는다. 서열화가 아니라 피드백을 위해 평가한다….' 바로 핀란드다. 핀란드 교육 관계자의 말을 옮긴다. “핀란드의 교육개혁은 무척 단순한 경제적 필요성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적은 인구에 척박한 자연환경, 단 한 명도 버릴 수 없는 절박한 처지에서 나온 생각들을 실천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목고, 자사고 등 수월성 교육을 실행한다고 한다. 핀란드에서는 같은 이유로 학교간, 학생간 격차를 없앴고, 세계 최고의 학력과 학습효율성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 흔히 핀란드 교육을 얘기하면 우리와 너무나 다르다는 식으로 냉담한 반응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교육이 이뤄지는 교실 현장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핀란드 교육이 아니라 소박한 핀란드 교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핀란드 교육이라는,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이상적인' 이야기보다는 당장 실천이 가능한 소박한 핀란드 교실의 비밀을 들여다본다. 이 책의 특징 1) 핀란드 교육의 성공 요인과 우리의 현실 핀란드 교육 경쟁력은 세계 최고다.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교육 역시 다른 나라를 압도한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15세 이상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단골 1위 국가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높은 신뢰도로 정평이 나 있는 스위스 IMD(국제경영개발원)의 대학교육 경쟁력 조사에서도 매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핀란드 교육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핀란드 국가교육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① 가정, 성, 경제력, 모국어와 관계없이 교육 기회가 평등한 점 ② 어떤 지역에서도 교육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점 ③ 성별에 따른 분리를 부정하는 점 ④ 모든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점 ⑤ 종합제로 선별을 하지 않는 기초교육 ⑥ 전체는 중앙에서 조정하지만 실행은 지역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이 유연하게 지원을 한다는 점 ⑦ 모든 교육 단계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협동하는 점. 동료의식. ⑧ 학생의 학습과 복지에 대해 개인별로 맞춤 지원을 하는 점 ⑨ 시험과 서열을 없애고 발달의 관점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점 ⑩ 자신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전문성이 높은 교사 ⑪ 사회구성주의적인 학습 개념(socio-constructivist learning conception) 그렇다면 우리의 현실은 과연 어떤가? 기회균등이 하향평준화의 주범으로 거론되고 있다. 여전히 교육 관료들의 권한은 막강하다. 가르치는 교사들이 중심이 아니라 관리하는 관료들이 중심이다. 협동 학습은 교과 성적과는 무관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수업 모형이다. 학생 개인보다는 학교와 학급의 평균 성적과 명문대 진학 실적이 최우선이다. 모든 교육은 서열화를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지나치지 않는다. 교사들은 진급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연수교육에 소극적이다. 3번에 해당되는 성적(性的) 차별의 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에서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2) 핀란드 교실을 생중계한다 이 책은 일본의 핀란드 교육전문가인 후쿠타 세이지(福田誠治, 츠루문과대학 문학부 비교문학과) 교수의 핀란드 교육 리포트다. 그는 수십여 차례 핀란드를 방문하고, 핀란드 교육 성공의 비결을 연구한 일본의 핀란드 교육전문가다. 후쿠타 교수는 이번 책에서 핀란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인 교실을 200여 컷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독자들에게 생중계하고 있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하나하나의 사례에서 출발해 핀란드 교육의 성공을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기 때문에 설득력게 전달된다. 여기에 학습법 전문가, 교육평론가인 박재원 비상교육 공부연구소장의 해설이 곁들어져 있어서 남의 얘기가 아닌 지금 이곳, 대한민국 교육 현장과 생생하게 대비된다. 박재원 소장은 이 책의 번역과 해설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는 사실적으로 전달하되, 각 꼭지 말미에 해설을 달아 한국적 상황에 맞는 핀란드 교육을 독자에게 제안하고 있다. 이는 기존 번역서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로 책 한 권에서 담아낼 수 있는 것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마지막 5장에서는 우리에게 핀란드는 어떤 존재이고, 왜 핀란드 교육 모델이 우리 교육의 희망인지, 그리고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3) 진정한 핀란드 배우기 핀란드 교실의 모습을 살펴보면 선생님들이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고, 학생들은 즐겁게, 스스로 공부를 한다. 핀란드의 교실 모습을 사례로 우리 교육도 인상적인 모델을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 한때 화제가 된 전북 임실의 기적이 너무도 허무하게 성적 조작으로 판명나면서 ‘한국의 핀란드’라는 표현이 잠시 나오다가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최근 시도되고 있는 방과 후 학교의 성공 사례들을 보면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설자는 우리 교육에도 희망의 성공 사례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교육의 대혼란에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희망의 성공사례 만들기를 핀란드 교실 현장에서 찾아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교실 개혁의 키워드 몇 가지를 제시해본다. ① 학생의 내면 : 학생들의 내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교사들의 강압적인 통제나 일방적인 주입식 수업이 과연 학생들의 내면에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교사들이 알아야 한다. ② 학생 개인 : 학생 전체가 아니라, 학교나 학급의 평균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선생님 입장에서는 수많은 학생들 중 한 명일 수 있지만 학생 입장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정해진, 정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단 한 명의 존재가 바로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③ 학생의 흥미 : 학생들이 과연 무엇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는지 교사들이 좀 알아야 한다. 재미를 찾아주기 위해 분투하는 사교육 강사들과의 경쟁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최소한 지겹고 따분한 수업이라는 혹평에서는 벗어나야 하지 않겠는가? ④ 학생의 성적 : 학생들의 성적이 부진하면, 반 평균 성적이 떨어진다고 학생 개개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나는 잘 가르쳤는데 네가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랬다는 식의 태도는 이제 버리자. 조금이라도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모색하는 선생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4) 해법은 교실에 있다 이 책의 제목은 『핀란드 교육 혁명』이 아니라 『핀란드 교실 혁명』이다. 우리에게 교육이란 너무나 민감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하는 거대 담론이다. 그래서 원작자나 해설자는 먼저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공교육의 현장, 교실에 렌즈를 들이대고 있다. 교실에서 이뤄지는 작은 변화를 모델로 사회적 합의를 거쳐 교육 개혁을 이뤄내자는 것이다. 이는 좌와 우, 보수와 진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교실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대다수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보자는 얘기다. 앞서 얘기한 방과후학교가 그 작은 시작일 수도 있고, 핀란드 교실에서 행해지는 사소한 차이들이 우리 교육 개혁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해설자는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이미 회자되고 있는 핀란드 교육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면서 실천적 대안을 찾기에 적합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래서 자칫 핀란드 교육은 너무 좋지만 이상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치부하는 냉소주의를 경계하면서 핀란드 교육 모델을 우리 현실로 끌어와 실현 가능한 과제로 녹여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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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핀란드 부모혁명
박재원, 구해진 | 비아북 | 2014-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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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핀란드 부모혁명
박재원, 구해진 | 비아북 | 2014-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한민국 모든 부모에게 묻다.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한 공익광고에 나오는 물음이다. 부모로서 자식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과 학부모로서 자식의 성공을 바라는 입장 사이의 모순과 갈등을 절묘하게 묘사한 이 광고는 교육문제로 조용할 날이 없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한 초상이자, ‘능력 있는 매니저’로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부모들을 향한 항변으로도 읽힌다. 이 도발적인 광고를 사이에 두고 부모들 사이에 논쟁이 열띠다. “인정한다”부터 “불편하다”까지 서로 상반된 의견이 팽팽한 긴장감 아래 맞서 있다. 학부모란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를 띠게 된 대한민국 사회의 특수성은 이제 정점을 찍은 듯하다. 더 늦기 전에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의지가 일어나고 있다. 성공 일방향의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타고난 개성과 적성을 최대한 살려주는 가치 지향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절박한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 교육감선거의 결과는 이와 관련하여 많은 점을 시사한다. 《핀란드 부모 혁명》은 위기 속에 돌파구를 찾는 부모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부제에서 보듯, 이 책은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 가정 희망 프로젝트’다. ‘1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이 아닌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인정받는 사회를 지향하며, 그 토대로서 건강한 자녀교육법을 제시한다.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하는 핀란드의 부모들은 어떤 자녀교육관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 과학적인 근거와 핀란드의 성과를 통해 증명하는 한편, 우리 부모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과 비전까지 선사한다. 성공 이상의 가치를 위하여! 가정 희망 프로젝트 OECD 57개국 중 우리 아이들의 학력은 최고 수준이다. 우리 사회는 이런 수치를 노골적으로 자랑하며 부모들을 자극한다.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대한민국 학부모의 대단한 교육열’을 부러워했다는 보도로 아이들을 사교육 시장으로 내모는 부모들의 결정을 정당화한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공부 효율성,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세계 최저 수준이다. 결과만 중요시하고 과정은 소홀히 하는 왜곡된 기준이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마주치는 우리 아이들의 창백한 얼굴과 축 늘어뜨린 어깨가 그 어떤 수치보다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잘 대변한다. 특목고, 명문대를 목표로 한 성적 중심의 교육 아래서는 부모나 아이 모두 불행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입시제도를 무조건 쫓아가다가는 부모나 아이 모두 방향성을 잃고 위태로운 지경에 빠질 위험도 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자녀의 교육문제에 대한 거의 모든 결정권을 부모가 쥐고 있다는 사실이다. 핀란드에서는 세 살짜리 아이가 자기 나이에 해당하는 셋까지만 헤아릴 줄 알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부모들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한글 교육, 영어 교육 등 조기교육을 강행한다. 학교에 진학하면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학교 수업, 선행 학습 등에 쫓겨 다니느라 잠잘 시간조차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목격하며 안타까워하면서도 부모들은 “어쩔 수 없다”며 외면한다. 그러나 《핀란드 부모 혁명》의 저자 박재원 소장은 “핀란드를 알면 알수록 공부와 행복은 비례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우리 아이들도 즐겁게 공부할 수 없을까? 그가 핀란드 교육에 관심을 두게 된 문제의식이다. “배우는 일은 스스로의 몫이지 남과 경쟁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경쟁이라는 틀에 갇혀 아이들을 학교로 몰아넣고는 친구들을 다 뛰어넘어 선두로 나아가라고 채찍질한다. 이러니 공부가 재밌을 리 없고, 한창 꿈을 키우며 행복해야 할 시기를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살 수밖에 없다. 예민해지고 무기력해진 아이들과 부딪쳐야 하는 부모들도 같이 불행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더 늦기 전에 바로잡아야 한다”며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학교도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지 못하고, 사회는 아이들을 소비 주체로만 바라보며 사교육을 부추기는 가운데 아이들이 마음 편히 기대 쉴 데라고는 오직 부모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부모 역할이 중요해진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서부터 지친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정서적 안정까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모든 부모에게 내려진 과제다. 책은 경쟁 없이 즐겁게 공부하면서도 세계 최고의 학력과 공부 효율성을 자랑하는 핀란드를 통해 우리의 교육문제가 처한 문제적 상황을 점검하고,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해법을 정리했다. 미래를 살아갈 내 아이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문제해결능력 왜 대한민국 부모와 아이들은 불행할까? 너나없이 ‘강요된’ 성공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내재된 잠재력이 있고, 남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녔음에도 타고난 자질을 다 무시하고 하나 같이 명문대에 진학하여 의사, 변호사 같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자녀들이 사회생활을 할 10년 뒤의 미래를 과연 부모가 제대로 예측할 수 있을까. 부모들의 정보력이라고 해봤자 고작 직간접적 경험과 소문,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 수준이다. 그럼에도 “넌 공부만 해. 다른 건 엄마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라며 ‘능력 있는 매니저’로 살기를 자처한다. 그것만이 자녀가 당장도 훗날도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부모 역시 한 치 앞을 예상하지 못하는 미래와 직면해서는 무기력하고 불안할 뿐이다. 이런 부모에게 인생의 소중한 시기를 전적으로 위임하며 사는 아이들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짐작하면, 불안을 넘어 암담할 지경이다. 국제학업성취도 1위를 놓치지 않는 핀란드를 비롯하여 교육선진국들이 당면 과제로 고민하는 문제는 어떻게 아이들에게 문제해결능력을 가르칠 것인가다.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어떤 문제에 직면하더라도 현명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만 갖춘다면 미래의 불안도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고민하여 실천에 옮길 수 있을 때 공부도 즐길 줄 알고, 나아가 자신의 삶을 책임질 줄 아는 성숙한 사람으로 성공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핀란드 부모들은 아이들의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애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드는 법을 가르치거나 숲에서 버섯, 베리 등을 채취하여 요리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문제해결능력 방법의 하나다. 가족 간에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면 가족회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 인생의 가장 위대한 스승이라 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쓴다. 이처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적 자녀교육법은 결코 거창하지 않다.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다만 직접체험을 강조하는 진로 지도는 많이 낯설었고, 동시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기에 충분했다. 핀란드는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가 일하는 현장을 방문하고, 중학교 3학년이 되면 직접 자기가 일하고 싶은 직장을 찾아가 실무 경험을 쌓게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의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가장 행복해할 일을 찾아 부모의 결정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다. 《핀란드 부모 혁명》에 수록된 ‘핀란드 가정 통신’은 현재 헬싱키에 거주하는 이보영씨가 썼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인상을 솔직하게 기록한 체험담이자 교육 강국 핀란드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자기주도성 향상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리한 현지 보고서다. 이보영씨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교육공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1999년부터 핀란드에 거주하며 미코, 이다, 마티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국내 언론사의 헬싱키 통신원으로도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핀란드 부모처럼, 아이의 잠재력 살리는 공부의 재구성 “아이에게 무엇이 결여되었는지를 보지 말고, 무엇이 있는지를 보라. 그러면 아이는 변할 것이다.” _위스콘신 의과대학 대럴드 트레퍼트 교수 전 세계가 인정하는 핀란드의 가정교육의 전제는 우리 부모가 간과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짚어준다. 첫째, 모든 사람은 잠재력을 타고난다. 둘째, 아이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할 기술이 있을 뿐이다. 셋째,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넷째, 아이가 실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줘야 한다. 국제학업성취도 1위, 세계 학습 효율성 1위 등 핀란드의 교육 경쟁력은 이처럼 아이의 타고난 학습 프로그램을 잘 살려 최대한 발휘하도록 지원한 결과다. 우리 부모들이 자녀를 남의 집 아이와 비교하고, 성적과 입시 위주의 공부를 강요하는 것과는 참 다르다. 위스콘신 의과대학의 대럴드 트레퍼트 교수의 지적은 자녀의 장점보다 단점을 더 예민하게 바라보며 언어 폭력을 행사하는 우리 부모들에게 매우 중요한 사실을 일깨운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존감을 인정받는다고 느낄 때 타고난 잠재력을 발휘하며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다. 우리는 당장의 입시를 위해 아이들에게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교육 선진국은 미래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창의력, 통합적 사고, 열린 사고, 문제해결능력 등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또 실천한다. PISA 역시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응용력, 사고력, 창조성, 실천력을 제시하며, 핀란드의 교육 시스템을 가장 인정하고 주목한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벼락치기 효과를 경험한 우리 아이들이 장기적 안목으로 ‘느린’ 단계를 견디고 미래형 인간으로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제 부모들의 혁명적 결단이 남았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끈기 있게 격려하며, 독서습관을 통해 사고하는 힘을 길러주고, 폭넓고 깊이 있는 경험을 쌓도록 지원해야 한다. 아이가 자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아이의 타고난 잠재력을 믿어주며, 크든 작든 아이 스스로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교육, 그 결과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고 행복한 가정, 이것이 《핀란드 부모혁명》의 두 저자가 발견한 진정한 핀란드식 자녀교육 철학이었다. 교육 희망 보여준 핀란드 교실, 공부법에 이어 가정교육까지 “인간은 보이는 대로 대접하면 결국 그보다 못한 사람을 만들지만, 잠재력대로 대접하면 그보다 큰 사람이 된다.”_괴테 공교육의 위기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공교육 회복을 위한 해법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사교육 시장은 갈수록 거대해져간다. 위기 속에서 발견한 희망이 바로 교육 강국 핀란드였다. 아이들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경쟁 없이 학습 효율성과 학력 수준까지 높인, 그야말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핀란드 교육의 경쟁력을 파헤치고자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핀란드를 줄지어 방문했다. 덕분에 서점가에는 핀란드 교육을 다룬 도서들이 즐비하게 쏟아졌다. 그 선두에 《핀란드 교실혁명》이 있었다.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면서도 세계 최고 학력과 공부 효율성을 자랑하는 핀란드 교육의 성공 비결이 교실에 있음을 밝혀내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교육에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제시하며 우리 교육에 희망을 보여주었다. 이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공부법을 소설로 재구성한 《핀란드 공부 혁명》을 출간했다. 기존의 공부법 관련 도서들이 지극히 사적이고 예외적인 성공담에 치우쳐 있어 일반 학생 개개인에게 적용하기 힘든 한계를 안고 있었다. 《핀란드 공부 혁명》은 일반 학생들이 실천하기에 매우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책이다.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발견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핀란드 교육 3부작의 마지막 책인 《핀란드 부모 혁명》! 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관이 전제될 때 비로소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거침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방법에서부터 아이들이 신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지침까지 핀란드 사례를 통해 건져 올린 해법들을 상세하게 담았다.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찾기 위해 시작된 핀란드 교육 3부작은 교육의 핵심 주축인 교육계와 학생, 부모를 위한 가치 지향적인 교육 대안을 선사하며 이로써 완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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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임 중독 힐링 가이드
한선관, 이철현 | 이담Books | 2014-03-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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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임 중독 힐링 가이드
한선관, 이철현 | 이담Books | 2014-03-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게임 중독 힐링 가이드』는 자녀들과 학생들이 인터넷과 게임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게임에 몰입된 경우 구체적인 해결 방안과 치료 방안을 제시하여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도움을 준다. 게임 중독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통하여 문제와 폐해에 대해 인식하도록 연구와 사례들을 제시한다. 아울러, 게임 중독 치료를 위한 구체적인 교사 연수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에서 자율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문 치료 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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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 최고의 학교는 왜 인성에 집중할까
최유진, 장재혁 | 다산에듀 | 2014-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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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 최고의 학교는 왜 인성에 집중할까
최유진, 장재혁 | 다산에듀 | 2014-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하버드가 선정한 최고의 학교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인재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미국 최고 명문고의 1% 창의 인재 교육법! 하버드가 선정한 세계 최고 명문고의 1% 인재교육법을 담은 《세계 최고의 학교는 왜 인성에 집중할까》가 다산에듀에서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어떤 학교가 명문고라 여겨질까? 아마도 상위권 대학, 그중에서도 특히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는 학교일 것이다. 그래서 수업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등수를 끌어올리는 것에 맞추어 지고 학부모 역시 학교가 그래 주기를 바란다. 하버드가 선정한 세계최고 명문고로 꼽히는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Phillips Exeter Academy)는 달랐다. 이책의 저자 최유진, 장재혁 교수는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에서 4년간 재직하면서 인성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1% 창의 인재 교육의 핵심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화두를 던지고자 이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에서는 단순히 공부만 잘한다고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지식만 갖춘 인간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속한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사람, 남을 배려하는 사람,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람이야말로 글로벌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는 ‘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함이 없는 지식은 위험하다’는 가치 아래 공부는 기본이요 인성을 갖춘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교사와 열두 명 학생이 모인 하크네스 테이블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인성을 꽃피우는 세계 최고 명문고의 1% 인재 교육법에 귀 기울여 보자. 자기 자신만을 위하지 않는 ’Non Sibi(논 시비)' 정신으로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다 요즘 직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재는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인재’가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이타적인 인재’라고 한다. 명문학교를 졸업한 이기적인 지식엘리트가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을 갖춘 ‘인성엘리트’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을 돌이켜 보면 입시 위주로 무조건 성적이 우수한 엘리트를 만드는 데 치우쳐 있다. 하버드가 선정한 세계 최고 명문고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는 ‘지식보다 경쟁력 있는 것이 바로 인성’이라고 강조한다. 1781년, 성공한 사업가인 존 필립스는 이 학교를 설립하면서 재산 기부 증서를 통해 “교사의 가장 큰 책임은 학생들의 마음과 도덕성을 기르는 것이다. 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함이 없는 지식은 위험하다. 이 두 가지가 합쳐서 고위한 인품을 이룰 때 인류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자기 자신만을 위하지 않는 ‘Non Sibi(논 시비)’ 정신을 실천하는 이타적인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았다. 이러한 교육철학 아래 필립스 엑시터는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만을 갖춘 인간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속한 사회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사람, 남을 배려하는 사람,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념해 왔다. 이책 《세계 최고의 학교는 왜 인성에 집중할까》는 바로 이러한 인성교육이 필립스 엑시터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생생히 담고 있다. 특히 지난 4년간 직접 이 학교에서 직접 생물과 음악을 가르쳤던 저자가 집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필립스 엑시터의 생생한 교육 현장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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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릴라 가드닝
리처드 레이놀즈 | 들녘 | 2014-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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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릴라 가드닝
리처드 레이놀즈 | 들녘 | 2014-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한밤중, 버려진 땅에 처음으로 꽃을 심을 때만 해도 리처드 레이놀즈는 자신이 게릴라 가드너의 선봉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공공장소를 무시하고, 흉물스러운 도시 한 구석을 무관심하게 바라보는 세력과 맞서 싸우게 될 줄은 꿈도 꾸지 못했던 것이다. 더욱이 자신이 범세계적인 운동의 선두에 서리라고는! 하지만 그는 곧 ‘조용한 혁명’의 중심에 서게 된다. 전 세계에 퍼져 있던 게릴라들이 자신이 경험한 각종 ‘꽃 심기 전투’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그가 만든 블로그 〈Guerrilla Gardening〉에 마구 쳐들어오기 시작한 탓이다. 그리고 얼마 안 가 〈Guerrilla Gardening〉는 방방곡곡에서 활동 중인 게릴라 가드너들의 베이스캠프가 되었다. 거기서는 황무지를 꽃밭으로 만들 ‘씨앗폭탄’이 제조되고, 바람처럼 빠르고 조용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투 노하우가’ 오고간다. 『게릴라 가드닝On Guerrilla Gardening』은 왜 사람들이 불법으로 공유지에 꽃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고 텃밭을 가꾸는지, 대중의 삶에 무심한 공공기관 대신 왜 자신들이 직접 도시 안에 ‘숨 쉴 공간’을 만들고 있는지 그 이유와 의미, 목적을 설명한 한 편의 아름다운 보고서이자 에너제틱한 다큐멘터리이다. 그만큼 생생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 책에는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몬트리올의 길모퉁이 꽃밭, 공동 녹지 공간을 위해 힘쓰는 베를린, 지속가능한 음식 생산을 위해 힘쓰는 샌프란시스코, 그린 게릴라가 되기를 촉구하는 익살스러운 표현으로 가득한 체코의 도시 꽃밭, 그리고 대담함을 겸비한 브라질의 게릴라 가드닝에 이르기까지 경계선 밖에서 농작하는 모든 사람의 전투 기록이 담겨 있다. 게릴라 가드너의 역사를 읽는 동시에 이 운동과 함께 나타난 1970년대 뉴욕 예술가들의 활약을 살펴보는 일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모든 것에 작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대항하는 사람들, 자연을 배제한 건축과 무분별한 도시계획에 염증을 내는 의식 있는 전문가들, 그리고 자급자족 원칙에 따라 소박한 삶을 가꾸기 원하는 그린 전사들에게 이 책은 힘찬 위로의 씨앗이 될 것이다.
내가 원하는 곳에 꽃밭을 만든다 색색의 꽃과 싱그러운 초록이 어우러진 꽃밭. 바람에 실려 오는 은은한 향기. 생각만 해도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이 모든 상상은 사실 ‘자기 소유의 꽃밭’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려면 또 당연히 ‘자기 땅’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까지가 우리들의 상식적인 생각이다. 이 같은 상식을 깨고 ‘내가 원하는 곳에 꽃밭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전 세계 30개국에 걸쳐 활발한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게릴라 가드너’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체 게바라 표 베레모를 쓰거나 마오 식 전투복을 입고 움직이지 않는다. ‘바람처럼 빠르고 조용하게’ 움직이긴 해도. 이 그린 게릴라들은 누군가를 몰아내기 위해 싸우는 게 아니라 ‘사회를 바꾸기 위해’ 싸운다. 그리고 저마다 개인적인 동기에 의해 움직인다. 실제 정규군들은 정치적인 고민 따위는 버리고 오로지 사령관의 명령과 거기 속한 동기만 믿고 따르지만 게릴라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자 자기만의 작은 전쟁을 치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세계 방방곡곡의 게릴라들도 마찬가지다. 쓰레기 대신 꽃을 보고 싶어서, 길가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개쑥갓이 불쌍해서, 흉물스러운 하이라인이 보기 싫어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생태적이고 정치적인 동기에서, 그리고 이웃과 함께 쉴 수 있는 평화로운 녹지공간을 위해서. 혁명의 씨앗을 뿌려라! 게릴라 가드닝을 하는 사람들, 버려진 땅에 꽃밭이나 텃밭을 가꾸기 위해 헌신하는 그린 전사들에게는 늘 ‘책임’의 문제가 따른다. 작은 열정과 동기가 쑥쑥 자라 뜻을 같이 하는 동지와 연대하게 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그리고 어느새 성장한 열정과 기술로 쓸모없는 공공용지를 푸르게 가꿈으로써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웃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된다. 게릴라 가드닝은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 약속된 행동을 하는 플래시몹에 비교할 수 있지만 추억을 남기는 것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낸다. 그들의 활동 자체가 세상을 바꾸고, 사람들의 감춰진 욕구를 바깥으로 끌어내는 혁명의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자 활동하는 게릴라 가드너도 결코 외롭지 않다. 신사복을 입고 씨앗폭탄을 던지거나 싸이클 복장을 하고 길가에 떨어진 동물의 배설물을 주워 담거나 평상복 차림으로 원예 기구를 휘두르거나 주위 사람들 모두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다가와 따뜻하게 말을 걸 테니까. 이 책에 나오는 풀뿌리 활동가들뿐 아니라 관공서-특히 건축, 도시계획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정치가들 역시 그린 전사들의 이러한 열정이 환경적?정서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개선하고 변화시키는 데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이용될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관리를 포기하고 비전문가들의 창의성과 헌신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자칫하면 공적인 책임을 방기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니까. 그래서 게릴라 가드닝은 어쩌면 지금까지도 공적인 관리가 미치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는지도 모른다. 꽃과 씨앗으로 녹 슨 일상을 갈아엎다 게릴라 가드너들은 꽃밭이나 녹지가 있어야 할 곳인데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그런 장소, 즉 도로에 생긴 구덩이, 버스 정류장, 자동차 안, 지하철 역 쓰레기통 등 상상을 초월하는 모든 장소를 불법적인 활동의 범위로 삼는다. 물론 어느 곳이나 게릴라 가드너의 손길이 미친 곳은 아름답게 재탄생한다. 싱그러운 바람이 불고 은은한 꽃향기가 난다. 종종, 그린 전사들을 독려하는 달콤한 쿠키와 차의 향기도 어우러진다.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통해 사람들은 익명의 ‘누군가’에서 동지 ‘아무개’로 바뀐다. 중금속으로 오염된 황폐한 도시 한 귀퉁이가 어느 날 노란 꽃잎을 활짝 편 해바라기 정글로 변하듯이. 그리고 이런 사례들은 또 다른 ‘누군가’를 게릴라 가드너가 되게 이끄는 매혹적인 자극제가 된다. 저자는 전쟁터의 게릴라와 마찬가지로 도시의 게릴라 가드너에게도 원칙이 있다고 말한다. 비효율적으로 싸움판이 커지는 것을 막고 꽃밭을 일구고자 하는 곳의 거주민들로부터 동조와 지지를 얻어내며 게릴라 가드닝이 또 다른 위협 세력이 되는 것을 막는 일 등이다. 그는 특히 이 운동이 상업적인 이익을 위해 ‘오용’되거나 ‘홍보’되는 것을 염려한다. 게릴라 가드닝은 덧없는 트렌드가 아니라 물질과 신속함에 매몰된 우리 의식과 삶의 패턴을 변환해주는 운동인 탓이다. 대한민국에도 이제 곧 수많은 게릴라 가드너들이 활약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저자의 전언은 그래서 더욱 값지게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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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아이들 좀 놀게 합시다
김경옥 | 이담Books | 2014-07-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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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아이들 좀 놀게 합시다
김경옥 | 이담Books | 2014-07-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우리 아이들 좀 놀게 합시다』은 현직에서 진로상담을 하고 있는 저자는 학교 폭력, 왕따, 가출, 학교 중도탈락 등의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바라보면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부모와 교사가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며 제대로 우리의 현실을 함께 고민해보고, 우리 모두가 청소년을 바르게 알고 이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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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소년을 위한 환경 에세이
박찬희 | 꿈과희망(오이북) | 2013-11-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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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소년을 위한 환경 에세이
박찬희 | 꿈과희망(오이북) | 2013-11-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청소년을 위한 환경에세이』는 오염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환경 상식 100가지를 다룬 책이다. ‘지구 온난화’, ‘열대야’와 같은 환경상식과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종이의 뒷면 재사용하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제시한다. 또한, 폐품으로 만드는 생활용품을 수록하여 ‘다용도상자’, ‘장바구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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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학교사, 교과서를 버리다
성종규 | 이담Books | 2013-05-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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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학교사, 교과서를 버리다
성종규 | 이담Books | 2013-05-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스스로 실행하고 생각하는 과학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점점 더해가고 있다. 저자는 20여 년 전부터 자기주도학습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직접 실천에 옮겼다. 중학교 과학교사로서 교과서를 과감히 버린 채 수업을 진행하는 파격을 감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날그날의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 그 과제에 대해 생각한다. 생각한 것을 발표하고, 발표한 것에 대해 학생들끼리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이런 수업 방식은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능력과 발표 능력, 질문하고 답변하는 능력과 비판하는 능력 등을 키워준다. 교사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틔워주는 조력자 하지만 의문점 역시 상존한다. 학교교육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교과 교육의 다른 목표는 도외시되지 않았는가? 이렇게 수업하였다면 아이들의 성적과 교과 진도에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지 않을까? 물론 다양한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 교육과정의 의무 또한 교사는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고민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저자는 그간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풀어낸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 그들이 가진 힘을 틔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교사다. 지식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아이들의 지적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며 조력자로서 힘을 더해주는 것이 진정한 지식에로 나아가게끔 하는 교사의 의무인 것이다. 과학에서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저자는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법부터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어야 했다. 적절한 통제와 열린 가르침으로 아이들은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바로 그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교사가 직접 들려주는 창조적 교실 이야기 아이들의 학습방법과 교과에 대한 책이 넘쳐나는 데 반해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야 할 교사들을 위한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수업경험을 마치 이야기를 풀어내듯 들려주는 저자는 교사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씩 교실 환경을 변화시켜 볼 것을 제안한다. 아이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그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 다양한 수업 진행 방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과 새로운 형태의 자기주도학습, 생각하고 표현하는 창의적인 교실 만들기까지, 활기찬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고심한 저자의 노력이 엿보인다. 이론보다는 수업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실천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대한민국의 아이들의 보다 창조적이고 진취적이며 역동적이길 바란다. 이 책이그런 아이들의 발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