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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플라스틱을 갈아 마시면 무슨 맛일까?
박선욱 | 지식과감성# | 2022-10-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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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플라스틱을 갈아 마시면 무슨 맛일까?
박선욱 | 지식과감성# | 2022-10-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04-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플라스틱을 갈아 마시면 무슨 맛일까?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환경 문제는 우리가 실제로 피부로 느끼고 있는 문제인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인류 생존의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더디고 힘들더라도 처음부터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개발하고 사용하였다면 지금과 같은 급작스러운 변화는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함에 있어 환경 오염과 건강 장해에 대한 연구를 반드시 미리 수행해야 한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그 중요성을 절실히 보여 준다.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OEM)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한 지 6년이 되었다.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면서 직업환경의학은 그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면서 함께 발전해 왔다. 건강과 관련하여 예방은 정말 중요하다. 눈에 보이고 실제로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늦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우리는 예방의 중요성을 매일 실감하고 있다. 이 책이 앞으로 있을 환경 재앙과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도한다.
- 서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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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롤프 할든 | 한문화 | 2022-08-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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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롤프 할든 | 한문화 | 2022-08-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12-20)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는 인간이 삶의 편의를 위해 개발한 각종 화학 물질이 어떤 식으로 지구와 인간의 몸을 오염시키는지 그 과정에 주목한 책이다. 매일같이 사용하는 개인 위생용품의 항균 성분, 농업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뿌리는 화학비료, 화재 발생을 낮춘다는 명목으로 온갖 소비재에 들어가는 난연제, 생분해 정책의 실패를 방증하는 플라스틱 등이 언제,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는지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 물질들이 세기에 세기를 거듭하면서 인류에게 어떤 피해를 가져왔는지 과학적으로 추적한다. 그리고 모든 오염 물질이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 인간의 몸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음을 여러 차례 확인한다.
롤프 할든 박사 연구팀이 잔류 독성 화합물의 탄생과 변화를 좇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오염 과정을 정확히 이해해야 우리 삶의 지속 가능성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지구 오염 및 기후 위기 문제는 여전히 해결된 게 거의 없으며,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롤프 할든 박사는 개인적 또는 사회적 수준에서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는 일이 곧 지구라는 거대한 환경의 생존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한다. 환경은 인간의 외부적 조건이 아니라 함께 호흡하고 마시고 입고 창조하는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잔류 독성 물질이 우리가 먹고 입고 바르고 만들어 낸 모든 물질에 실려 순환하는 과정을 확인했다면, 스스로 질문해 보자. 이대로 정말 괜찮은 것인가? 계속해서 자연을 오염시키며 편안히 살 것인가? 선택은 당신 몫이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환경과 내가 하나라는 인식
인류는 거대 자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1800년대 두 번의 산업혁명을 거치며 조금씩 지구상에서 주연이 될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철, 인,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원소나 에너지를 발견하면서부터다. 사람들은 이 귀한 자원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몰랐고, 그만큼 흥청망청 소비했다. 자연을 통제하고 지구를 정복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꾸며 철도망을 늘리고, 각종 기기를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움직이게 했다. 인류의 삶은 편리해졌고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그만큼 유독 물질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현재 시점에서 환경오염의 원인을 역추적하다 보면 토지, 물, 대기 등 어떤 부문에서든 인류의 이런 얄팍한 의식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
생물학(환경 정화) 및 토목공학, 환경공학(환경 보건)을 전공한 롤프 할든 박사는 전 세계가 직면한 지구 오염 문제의 궤적을 책에 낱낱이 소개하고자 했다. 그가 환경 보건, 노출 과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된 계기는 ‘학자로서 무엇을 연구해야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와 같은 실존적 의문에서 비롯했지만, 이제는 오염 문제의 과거와 현재를 똑바로 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일이 곧 ‘지속 가능한’ 환경 대책을 세울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이들이 환경 문제를 자기 일로 인식하기를 바란다는 간절함을 이 책에 담았다.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는 어쩌면 독자들에게 불편한 책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인류가 오래도록 생존하길 바란다면 이 불편한 질문이 꼭 필요하다고.
《침묵의 봄》 이후, 여전히 우리 곁에 남은 독성물질들
살충제 성분의 유독성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분석해 책을 펴낸 미국의 해양생물학자 레이첼 카슨, 그녀가 생을 마감한 지도 벌써 58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가 책에 서술한 ‘봄이 와도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미래’ 즉, ‘침묵의 봄’은 우리를 여전히 두렵게 하는 재앙 중 하나이며, 이미 많은 부분 현실이 되기도 했다. 1962년, 세상에 《침묵의 봄》을 펴내고 2년 뒤 작고한 레이첼 카슨의 연구 성과나 그녀가 품었던 의구심은 이 책의 저자인 롤프 할든 박사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그 또한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고 창조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먹이사슬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되돌아온다는 카슨의 의견에 힘을 보탠다.
1962년 레이첼 카슨이 보고한 대표적인 살충제 성분인 디디티는 그 유해성이 인정되어 1972년에 전면 사용을 금지했다. 하지만 우리는 디디티와 분자 구조나 기능, 살충력이 유사한 다른 대체 화합물에 곁을 내준 채 살아가고 있다. 롤프 할든 박사는 《침묵의 봄》 이후로 전혀 달라지지 않은, 잔류 독성 물질이 어떤 형태로 우리 삶에 여전히 진을 치고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카슨이 보고한 헥사클로로펜(비누, 구강 세정제, 여성 질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에 들어가는 유해 성분) 사용이 금지되자 기업들은 삼염화 방향족 화합물을 다음 대체물로 택했고, 그것마저 사용을 금하자 돌연변이, 피부 트러블, 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트리클로카반을 항균 성분으로 활용했다. 이런 설명 덕분에 본질은 전혀 해결되지 않았는데, 눈속임만 하는 화합물 남용 문제가 훨씬 더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환경과학의 연구 과정과 결과를 에세이로 만난다
롤프 할든 박사는 항균 제품 외에도 사람들이 위험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식주와 관계된 다양한 소비재를 소개한다. 이 소비재에 포함된 특정 화합물이 어떤 식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어떨 때는 이 화합물을 마치 과학사를 강의하듯 연도순으로 정리하고, 또 어떨 때는 유해성을 입증할 수치나 과학적 데이터를 중심으로 연구 사례를 풀어낸다. 한 예로 미국화학협회 학술대회에서 롤프 할든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일회용 콘택트렌즈 사례가 있다.
안경 대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자기 전에 빼 둔 콘택트렌즈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변기나 하수구로 흘러갔을 때, 이 쓰레기는 과연 어떻게 될까? 연구팀은 연간 판매되는 일회용 콘택트렌즈의 양, 버려지는 렌즈의 양을 각각 조사한 뒤 콘택트렌즈가 결국 어떻게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하수 처리장의 오니(오염물질이 섞인 진흙) 성분을 분석한다. 그 결과, 렌즈는 알갱이 형태로 으스러진 일명 미세 플라스틱 조각으로 바뀌어 환경으로 순환되고 있었다. 미세 플라스틱 조각은 재생 고형물 형태로 농지에 뿌려지기도 하고, 바다로 흘러들어 물고기 몸속에 저장되기도 한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는 동물과 인간의 몸으로 흘러든다.
이렇듯 환경과학에 입각한 연구 설계와 데이터 분석, 그에 따른 결과를 좇으며 독성 물질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일은 과학의 놀라움을 체감할 수 있는 이 책만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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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미카엘라 르 뫼르 | 풀빛 | 2022-05-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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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미카엘라 르 뫼르 | 풀빛 | 2022-05-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가정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관광지에서도 우리는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효과적인 재활용을 위한 분리 배출법에 관심이 높아졌다. 음식물이 남지 않게 포장 용기를 깨끗이 씻어 버리는가 하면, PET, PP, PS, PVC 등 플라스틱 종류까지 살펴 분류하며 환경을 위해 애썼다는 작은 위안을 얻는다. 재활용 수거함에 잘 넣었으니 이제 내 역할은 끝났다고 생각하면서. 당신의 눈앞에서 치운 그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디로 갔을까? 재활용을 위해 애쓴 노고가 무색하게도,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마치 연금술사가 납을 금으로 바꾸려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버려진 쓰레기도 무한하게 가치 있는 물건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재활용 신화’를 믿고 싶어 한다. 하지만 산뜻한 재활용 로고에 가려진 세계는 매우 불편한 진실을 담고 있다. 재활용 신화 속에서 우리는 죽지 않는 ‘플라스틱 좀비’를 만들어 내는 중이다.
인류학자이자 사회문제를 연구하는 저자는 ‘플라스틱 마을’로 불리는 베트남의 민 카이 마을에서 플라스틱 재료의 생애주기를 따라가며 재활용 신화의 진실을 추적했다. 친환경 정책과 재활용 산업의 모순, 쓰레기 식민주의로 인한 불평등의 실태를 담은 이 르포에 주목하라. 재활용 쓰레기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제자리를 찾기 위해 눈을 떠야 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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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화가 넘치는 가정으로 만드는 질문들
나자유 | 유페이퍼 | 2021-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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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화가 넘치는 가정으로 만드는 질문들
나자유 | 유페이퍼 | 2021-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요즘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보면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가정도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가정에 대화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가정에 대화가 살아나야 자녀들도 온전하게 되고 아빠도 가정에서 의미를 갖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녀들의 생각을 깨우고 자녀들의 인성에 도움이 되는 질문들에 목마르게 되었습니다. 여러 자녀 교육 카페를 둘러보고 여러 서적 그리고 생활하면서 깨닫는 것들을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와 같은 필요를 느끼시는 부모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제가 자녀와 나누었던 질문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서로 자녀를 키우면서 유익했던 질문들을 공유해보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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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김백민 | 블랙피쉬 | 2021-09-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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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김백민 | 블랙피쉬 | 2021-09-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기후변화부터 인류세, 탄소 중립, 에너지 혁명까지
지구를 위한 ‘착한 공부’를 시작하다
★ 극지연구소, 한국기상학회 등 환경단체장 강력 추천 ★
2020년 10월, 우리나라도 세계 각국의 정상이 선언한 ‘2050 탄소 중립’ 선언에 동참했다.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 대규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로써 뜨거워지는 지구를 돌려놓겠단 의미다. 그런데 탄소 배출량 0이 가능한 이야기일까? 아니 애초에 정말 인간만 아니면 지구는 지금처럼 뜨거워지지 않았을까?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는 극지전문가이자 기후과학자인 김백민이 지구의 기후를 둘러싼 모든 의문을 과학과 사실에 입각해 꼼꼼하게 파헤치고, 나아가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모색하는 책이다. 인류의 탄생 전 지구는 어떤 기후변화를 겪어왔는지, 정말 인간이 배출한 온실기체가 지구 온도를 높일 정도로 대단한 것인지, 이미 겨울철 영하 10도의 추위와 여름철 영상 40도의 더위에 잘 적응해 살고 있는 인간이 고작 지구 온도 1도 증가한다고 해서 공룡처럼 멸종을 맞이할지 등 45억 년 지구 역사를 관통하는 흥미로운 기후 이야기를 다채롭고 풍성한 시각자료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제 환경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됐다. 저자는 지구와 함께 살고 있는 인간이 정확한 사실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비하길 바라며 이 책을 펴냈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참담한 미래를 100% 믿어야 할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기후위기의 주범이라는 죄책감 대신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찾고 싶은 사람이면 지금부터 이 책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부’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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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녀에게 들려주는 위인들 이야기
나자유 | 유페이퍼 | 2021-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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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녀에게 들려주는 위인들 이야기
나자유 | 유페이퍼 | 2021-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자녀와 대화를 하기 위해 미리 질문을 만들었다.
여러 주제로 질문들을 만들었는데 위인들의 이야기가 자녀들의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위인전 책을 다 읽고 이야기 하는 것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짧은 시간 자녀에게 전달하고 대화하기 위해서는 위인들의 일화들이 적당했다.
그래서 위인들의 짧은 일화들을 모아 보았다.
위인들의 일화들의 내용은 짧지만 자녀들에게 주는 영향력은 지속적이고 인상적이다.
이 책이 자녀들 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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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고 소중한 불편함
유지인 | 유페이퍼 | 2021-09-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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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고 소중한 불편함
유지인 | 유페이퍼 | 2021-09-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기후위기, 쓰레기, 각종 환경문제와 그에 관심을 가지게 된 평범한 아줌마의 진솔한 이야기.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고 철저한 환경운동을 하며 살진 못하지만,
여러 사람의 작고 소중한 불편함을 모아서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길 바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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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환경놀이
Eco-STEAM 연구회 | 테크빌교육 | 2022-04-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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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환경놀이
Eco-STEAM 연구회 | 테크빌교육 | 2022-04-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매일매일 지구에 쌓이는 택배상자, 음식 포장재, 페트병! 바다로 흘러 들어가 거대한 쓰레기 섬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내뿜는 온실가스로 지구의 온도는 올라가고 지구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공략한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환경오염과 관계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UN에서는 2050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발표하고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합니다.
이제 우리가 다 함께 나서야 할 때입니다. 지구를 지키는 영웅 슈퍼맨도, 배트맨도 아닌 선생님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가정과 학교에서 넘쳐나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22가지 업사이클링 환경놀이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환경 감수성 UP! STEAM 역량 UP! 지구를 살리는 환경놀이, 함께 해보아요.
교육분야 메타버스 기본서에 대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 메타버스 전문가 2인이 만났다. 대한민국에 메타버스 열풍을 본격화시킨 장본인이자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 김상균 교수와 국내 에듀테크 산업 전문가 박기현 박사가 《스쿨 메타버스》를 통해 가상세계에 몰리는 크나큰 흥미와 몰입감을 학교에 이식하기 위한 원리와 방법을 정리했다. 김상균 교수는 학교에 왜 메타버스가 필요한지, 메타버스를 도입하기 위한 학교와 교육자의 조건은 무엇인지 등을 포함한 메타버스 교육원리를 제시하고 그 필수 방법론으로 게이미피케이션을 설명했다. 박기현 박사는 유행어처럼 쓰이고 있는 메타버스 개념의 의미를 전문적으로 해설하고 메타버스 에듀테크의 기초용어뿐만 아니라 에듀테크의 과거와 현재, 근거리 미래 전망을 아주 쉽고 상세하게 제시함으로써 초심자들의 에듀테크 문해력을 확실히 높여준다. 마지막으로 VR, 게더타운, 마인크래프트, 틸트브러시, 데스모스, 호라이즌 워크룸스 등 다양한 메타버스 도구를 활용한 과목별 현장 수업사례를 수록해 실용서로서의 입지 또한 분명히 했다. 도서 전체의 기획 또한 구글 교육팀 송은정 박사가 진행한 이 책은 메타버스 미래학교에 도달하는 최적의 교육경로를 제공하고자 업계 최신정보까지 반영한 믿음직한 내비게이션이자 베이직 매뉴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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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전문직의 모든 것
구순란, 김성천, 성현정, 오수정, 오재길, 이경아, 장지혜, 정승환, 한정임, 홍섭근 | 테크빌교육 | 2020-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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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전문직의 모든 것
구순란, 김성천, 성현정, 오수정, 오재길, 이경아, 장지혜, 정승환, 한정임, 홍섭근 | 테크빌교육 | 2020-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장학사의 고민과 실천을 이야기하다!
지금까지 장학사들의 내면을 담은 책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저경력 교사는 물론이고 경력이 꽤 있는 교사들도 장학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들이 어떤 고민을 안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래서 장학사가 바라보는 장학사와 교사가 바라보는 장학사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기대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고민하고 분투하는, 때로는 실패와 아쉬움을 더 많이 지닌 장학사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부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저자들은 교육전문직은 어떤 사람들이고, 무슨 일을 하며, 왜 그 일을 하고 있는지, 그들은 무엇을 꿈꾸는지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현장의 생생한 생각과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이 이미 교육전문직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는 성찰과 다짐의 계기가 되고, 교육전문직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준비됨과 실천의 화두를 던질 수 있을 것이다.
현장의 경험이 담겨 있는 장학사들의 생생한 이야기
이 책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는 장학사를 위한 교육전문직의 모든 것』에는 깨어 있는 교육전문직 한 명에 의해 교육부와 교육청, 교육지원청이 변화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현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장학사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선 교육전문직 제도가 도입된 역사와 해외 사례 등을 분석하여 교육전문직 본연의 역할과 기능, 방향성이 무엇인가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교육전문직이 일하는 교육행정기관의 생태계를 다각도로 조망하였다. 개인의 차원을 넘어 조직과 문화의 관점에서 교육청이라는 공간을 제도와 법령, 정책, 문화의 관점에서 해부하여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교육전문직의 정체성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쉽지 않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는 교육전문직의 특성과 그들이 어떤 자세와 태도로 일을 하는지 분석하였다.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히 정책과 사업의 성공에만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 교육전문직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성찰과 반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부록에 외국의 장학제도와 지역마다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17개 시?도 교육청의 교육전문직 자격 요건과 선발제도, 창의적인 정책 기획안을 쓰는 팁이 함께 실려 있어 교육전문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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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교육이 시작되다
김진희, 최경철, 김인엽, 이경아, 소미영, 주주자, 이동배, 이혁규, 황현정, 김성천, 이경석, 홍섭근, 이영희 | 테크빌교육 | 2020-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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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교육이 시작되다
김진희, 최경철, 김인엽, 이경아, 소미영, 주주자, 이동배, 이혁규, 황현정, 김성천, 이경석, 홍섭근, 이영희 | 테크빌교육 | 2020-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교육이 바뀌면, 미래도 바뀐다!
스마트학교, 고교학점제, 보육, 진로교육과 평생교육, 교육과정, 마을교육공동체, 교원양성제도, 국가교육위원회까지! 현장에 대한 치밀한 연구와 실천을 바탕으로 13인의 전문가가 전망하는 교육의 변화
‘한국에서의 삶이 행복한가?’ 이 질문에 쉽게 긍정의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학생들은 입시 경쟁에 시달리고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자녀교육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 온 학부모 역시 자녀의 사교육에 많은 비용을 소모하며 노후의 삶을 준비하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제조업 기반의 혁명인 2차 산업혁명과 IT의 혁명인 제3차 산업혁명을 거치는 동안 조선, 철강,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며 찬란한 경제 발전과 특색 있는 대중문화를 이끌어 낸 우리나라를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부러워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자신은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 현재 진행 중인 4차 산업혁명에서는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융합능력이 핵심사고로 작용하게 된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이를 잘 준비하고 있는가? 우리 교육은 이를 선제하여 잘 대응하고 있는가?
13명의 저자들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작점도 ‘교육’이고, 그 마침표도 ‘교육’에 있다는 공감과 결론을 얻고, 많은 사람들과 이를 함께 고민하고자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뜻을 모아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13명의 저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 학교 현장에서의 오랜 실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고뇌의 산물을 세상에 하나씩 꺼내놓았다. 교육생태계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스마트학교, 고교학점제, 보육, 진로교육, 직업교육, 평생교육, 교육과정, 마을교육공동체, 교원양성제도, 국가교육위원회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으며, 심도 있고 가치 있는 논의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이를 통해 우리 교육이 조금이라도 혁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이 좀 더 따뜻하고 가치 있게 변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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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
마크 프렌스키 | 한문화 | 2019-0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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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
마크 프렌스키 | 한문화 | 2019-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1세기, 격변하는 세상 속 우리 아이들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가르칠까?
“마크 프렌스키는 오늘날의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아이들에 대해
그 누구보다 설득력 있는 사례와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교육자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 제임스 트레이시 / 미국 로드아일랜드 록키힐고등학교 교장 -
21세기 아이들의 교육은 21세기 방식으로!
디지털 세대가 만들어낼 새로운 세상을 위해 새로운 교육을 설계하라
“프렌스키는 오늘날의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아이들에 대해
그 누구보다 설득력 있는 사례와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교육자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제임스 트레이시(미국 로드아일랜드 록키힐고등학교 교장)
“마크 프렌스키는 아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가 있는 미래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무적이고 낙관적이며 실행 가능한 청사진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제임스 폴지(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교수)
“마크 프렌스키는 늘 시대를 앞선다.
이 책은 캐낼 것이 많은 금광과 같으며 우리 사회에 강력한 경종을 울린다.”
-마이클 풀란(토론토대학교 온타리오 교육연구소 소장)
“생각할 거리, 상식,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는 정말 대단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니에베스 세고비아(스페인 SEK 교육재단 이사장)
“정말 놀랍다. 많은 것을 시사하는 아주 훌륭한 책이다.”
-존 실리 브라운(딜로이트센터포더엣지 공동대표)
미래의 교육 목표는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고
그 과정에서 개인도 함께 발전하는 것
교육은 현재의 세상을 넘어 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세상과 닿아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적합하지 않다. 스마트 기술과 더불어 성장한 21세기의 아이들에게 학업 성취만을 강조하는 과거 방식의 교과 교육은 현재의 교육이 목표로 하는 개인의 학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조차 더 이상 유용하지 않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부분에 흥미와 잠재력이 있는지 전혀 모르는 채 오직 학업 성적에만 매진해야 하는 교육은 앞으로 아이들이 맞닥뜨려야 할 세상에서 어떤 힘도 발휘할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이론적 지식을 많이 습득한 사람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사고력, 행동력, 대인관계 기술, 사회참여 능력 같은 미래형 역량을 지닌 사람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다. 디지털 세대의 아이들은 이미 세상을 위해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과 기량을 지니고 있다. 교육은 이런 힘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강화하여 아이들을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게 하고 그 과정을 통해 개인을 성장시키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 새로운 목표, 새로운 수단, 새로운 교육과정, 새로운 교수법, 새로운 기술 사용으로 궁극적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수 있도록 아이들의 역량을 계발하는 데 초점을 둔 미래의 교육을 만나보자.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더 좋은 방법
‘문제풀이 수업에서 문제해결 교육으로, 개인적 성취에서 사회적 실현으로’
과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육은 아이들에게 교과 내용을 이론적으로 주입하고 지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면 언젠가는 그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게 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앞으로의 교육은 아이들 자신이 실제로 느끼고 경험하는 세상의 문제를 아이들 자신이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할 그룹을 만들고 직접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학습하고 터득한 방법을 적용하고 실행함으로써 지금 당장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아이들은 그 과정을 통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다양하게 연구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새로운 능력을 계발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 발전해 나간다.
교과 학습을 통해 이론으로 무장한 지적인 사람이 되어 사회에서 개인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이미 주어진 기술을 최대한 이용해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도와줌으로써 바로 지금 내가 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새로운 교육과정, 새로운 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미 충분히 발달된 기술, 이미 충분한 기량을 가진 아이들
지금 우리 아이들은 과거의 아이들이 가질 수 없었던 엄청나고 새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이민자(digital immigrant)’인 어른들은 아이들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컴퓨터, 스마트폰 등 기술 기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확장된 마음(extended minds)’을 가진 이 시대의 아이들은 언제 어디에 있든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동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전 세계의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하거나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 따라서 ‘글로벌한 역량을 갖춘 이 시대의 아이들’은 사회문제를 인식했을 때 자발적으로 각자 일을 맡아 처리하고 문제를 해결할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전 세계의 초?중?고생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행한 프로젝트들이 실제 실현되고 있는 사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고가의 컨설턴트 비용이 드는 정부 보고용 환경보고서를 스스로 작성해내기도 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워터파크 설계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해 실제 설계안에 포함되게 만들기도 했으며, 2명의 고등학생이 중증 장애 학생의 학습을 위해 원격으로 받을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조종 장치를 설계하고 제작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렇게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아이들의 사회참여 프로젝트는 더욱 늘어날 것이고, 학교와 학생의 성취를 증명하려고 할 때에도 학생 개개인이나 단체가 이룬 사회참여의 성과는 점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주요 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심의 ‘교육장벽’ 뛰어넘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은 요즘 학교에서 흔히 나타나는 학업 경쟁의 악순환 속에 ‘네트워크로 연결된 확장된 마음’을 가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역량을 자유롭게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견고하게 유지해온 기존의 이론 중심 학습이라는 교육장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이제까지 주요 과목으로 학습해온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과목은 모든 사람이 똑같은 비중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장점, 재능, 흥미에 따라,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필요에 따라 배우면 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열정을 갖게 되면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배우고 학습한다. 자신이 필요한 독해 능력, 계산 능력, 기타의 지식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이 과목들에 대한 학습은 충분하다. 자신이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존의 기술들을 적절하게 동원하고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그 과정에서 기본적인 지식은 습득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식 전달자에서 역량 강화자이자 코치로 역할을 전환해야 하는 교사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교육에서 교사는 학습 내용 전달과는 확연히 다른 생각과 활동을 해야 한다. 변화된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동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하고 싶었던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자기 주도적으로 하고, 지역 사회나 국제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열정과 노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러나 교사가 학생들이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내용에 관해 많은 것을 알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교사는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그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헤치고 나아가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면 된다. 달라지는 교사의 역할은 많은 혼란과 두려움을 줄 수 있지만, 다른 모든 직업 분야가 그렇듯이 교사들 역시 사회의 변화를 수용하고 그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아가야만 한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교육 모델은 매우 뚜렷한 차이를 보이므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려야 마땅하다. 첫째는 ‘이론 중심 모델(Academic Model)’이다. 이는 소수의 한정된 과목에 대한 학생 개인의 성취를 강조하는 교육 모델로, 현행 교육과정이 여기에 해당된다. 둘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역량 중심 모델(Empowerment to Betterthe World Model)’이다. 학생들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기 위한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도록 새로 습득한 역량을 강화시키고 그 힘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게 돕는 교육이다. -1장 지금까지의 교육을 돌아보며 / 13쪽
지금 아이들은 우리 세대가 자란 세상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우리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아이들이 가질 수 없었던 엄청나고 새로운 능력을 요즘 아이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현행 교육이 우리의 삶을 조금은 향상시킬지 몰라도 더는 이전만큼 효과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더 좋은 교육 방법을 찾기 위한 실험을 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2장 새로운 세상을 위한 도전 / 27쪽
아이들은 점점 자신을 네트워크로 연결된 ‘확장된 마음(extended minds)’이라고 인식한다. 우리 역시 그런 시각으로 아이들을 바라봐야 한다. 아이들의 확장된 마음은 대부분 많은 아이들이 소지하고 다니는 첨단 기기, 예컨대 클라우드, 컴퓨터, 게임기 같은 다른 강력한 장치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덕분에 가능해졌다. 읽기 능력이 있다면 아이들은 첨단 기기의 도움으로 정보를 흡수할 수 있고, 쓰기 능력이 있다면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결합하거나 분석하거나 변형할 수 있다. -3장 글로벌 역량을 갖춘 아이들 / 34쪽
요즘 교육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두는 ‘학습’이다. 나는 공식 발표문에서 “학습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이들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기량”이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학습의 유용성과 학생의 학습을 돕는 일의 유용성을 깎아내리려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과 교육해야 할 내용을 피라미드처럼 정리해서 맨 꼭대기에 학습을 올려놓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인가를 ‘실현’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기량이며, 학습은 단지 실현을 해나가는 수단 중 하나이다. 무엇인가를 실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실제로 해봐야 한다.
-4장 더 나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10가지 / 45쪽
미래 사회를 위해 우리는 두 전통을 다시 결합해야 한다. 학문적 성취를 지향하는 교육과 실제 사회에서 무엇인가 실현하도록 가르치는 교육 사이의 끊어진 고리를 다시 연결해야 한다. 아이들의 학교 교육과 어른들의 실무 교육을 연결해야 한다는 말이다. 두 전통을 결합하려는 시도는 세계 각지에서 새로 생겨난 신생 기업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들 기업들은 실업이나 불완전 고용 상태에 있는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실무에 유용한 기술을 제공하거나 이미 가지고 있는 기량의 유용성을 스스로 깨닫도록 돕고,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유용한 기술을 파악해서 습득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준다.
-5장 사고와 실현, 두 교육전통의 새로운 결합 / 51쪽
개인의 발전을 교육의 목표나 목적으로 삼는 것이 이제까지는 우리 사회와 아이들에게 적합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래를 위한 목표로는 적합하지 않다. 미래에는 교육의 목적이, 즉 아이들을 교육하는 이유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될 것이며, 또 그래야 한다. 아이들은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받는 동안에 교육의 직접적인 결과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6장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교육 / 56쪽
교사들은 종종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열정 분야가 무엇인지 모른다.”라고 말한다. 교사들을 포함해 어른들은 “어떤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니?”라는 질문에 아이가 모르겠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하면 아이의 가슴 깊은 곳에도 열정이 전혀 없다고 결론내리는 실수를 흔히 저지른다. 나는 모든 아이들이 열정을 느끼는 관심사가 저마다 하나씩은 있다고 믿는다. 그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아이들 개개인의 열정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피고 아이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과제이다. 많은 교사와 부모들이 이 과제를 완수할 시간이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7장 아이들이 실현할 수 있는 것 / 86쪽
우리는 많은 시간을 들여 실질적인 사회참여 실현을 고려하고 있지만 학교와 학부모들은 보통 학생 개인의 성취에 신경을 더 쓴다. ‘성취’와 ‘실현’은 같은 것일까? 두 용어를 구별하지 않고 서로 섞어 쓰는 사람도 많다. 높은 성적을 얻은 학생은 ‘성취’를 한 것이고, 박사 학위를 따거나 특정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은 ‘대단한 실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떤 단어를 사용하든 두 단어를 구분 짓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더 세밀하게 구분해서 써야 한다. 사회참여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고려할 때 우리는 오직, 또는 주로 자신에게만 이로운 개인적 성취(achievement)와 다른 사람이나 세상에 이로운 사회적 실현(accomplishment)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 -8장 성취와 실현 / 103쪽
아이마다 다른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내용과 기량에 대한 요구는 결코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미래에는 아이들 저마다의 요구에 따라 각 교과목별로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날처럼 모든 사람이 우선적으로 배워야 하는 ‘핵심 내용’으로서 배우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장점, 흥미, 열정에 따라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이 지니는 의미도 각자 다르고 중요한 정도도 다르다. -9장 아이들에게 필요한 기량 / 125쪽
미래의 기술은 틀림없이 아이들이 실현하는 거의 모든 것에서 큰 몫을 차지할 것이다. 기술이 모든 일에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큰 힘을 실어주는 요소임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교육에서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아이들이 새로운 기술에 접근할 수 있다면 어떻게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사용해야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교육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역량 있는 오늘, 내일의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될까?
-10장 새 교육과 에듀테크 / 142쪽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전체 궤도를 보면 교사는 ‘교실 앞에 서서 정해진 내용을 전체 학생에게 가르치는 사람’에서 ‘아이들이 팀을 구성해 세상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팀별로 역량을 강화시켜주고 지도하는 사람’으로 바뀌고 있다. 미래의 교사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지시하고 나중에 지시대로 했는지 확인하는 방식을 쓰지 않을 것이다. 대신에 필요한 기량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학생들이 선택한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간단히 말해 ‘내용을 전달하고 방향을 지시하는 사람’에서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코치’로 바뀔 것이다. -11장 변화하는 교사 역할 / 166쪽
정부나 상급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선포하거나 제안하거나 채택하는 하향식 비전은 일반적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공유되기 힘들다. 과거에는 이런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통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신기술과 네트워크, 그리고 새롭고 강력한 ‘아래로부터의 힘’(bottom-up force)을 갖추고 있다. 오늘날에는 위에서부터 나온 생각과 다양한 집단에 의한 아래로부터의 실천이 결합되었을 때 모든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비전이 생긴다. -12장 변화는 일어날까? / 209쪽
요즘 부모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부모의 경험이 자녀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새로운 세상과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녀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줄 용기이다. 이론 중심 교육 제도가 여전히 유용한 것은 맞지만 학업 성취가 여러 면에서 과거보다 중요도가 낮아졌다는 사실을 부모들도 알아야 한다. 오늘날에는 학문적 성공이 아이들에게 열려 있는 유일한 길도 아닐뿐더러 심지어 최선의 길도 아니다. -13장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216쪽
아이들은 로켓처럼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세계로 과감하게 탐사’를 떠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변화가 요구된다. 그것은 기술의 변화가 아니라 교육자들의 사고방식의 변화이다. 제 교육자들은 살아 숨쉬는 ‘로켓’ 관리인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그 로켓을 미래로 안내하는 로켓 과학자라는 자기 인식을 가져야 한다. -결론 교육은 로켓 과학이다 / 2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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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 최고의 교육법
류선정, 나승빈, 김봉선, 정수정, 김성현, 김은혜, 최세용, 문보현, 김숙이 | 이마 | 2018-03-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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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 최고의 교육법
류선정, 나승빈, 김봉선, 정수정, 김성현, 김은혜, 최세용, 문보현, 김숙이 | 이마 | 2018-03-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 각 나라의 사회 문화적 환경이 다른 만큼 아이들을 대하고 가르치는 방법도 다양하다. 핀란드, 덴마크, 독일, 프랑스, 호주, 미국, 이스라엘(유대인), 일본, 대만이라는 교육 선진국 10개 국의 교육법을 현지의 교육 전문가들이 자세하고 깊이 있게 소개하였다.
각 나라의 교육은 그 나라만의 사회문화적인 환경과 역사에 바탕하고 있고, 국민들 간의 치열한 의사소통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니만큼 사회문화적인 배경에 대한 이해 없이 무작정 가져다 쓴다고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보육, 학교, 입시, 직업교육까지 10개 국의 교육제도와 교육 전망, 그 한계까지 다룬 이 책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에 맞는 교육법을 고민하는 선생님,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1. 세계 교육의 모든 것, 세계의 교육법을 찾아서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호주, 독일, 미국, 이스라엘, 일본, 대만 등 세계 교육의 모든 것을 담았다. 육아부터 보육, 학교, 입시, 직업교육까지 아이들이 태어나 어른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 전부를 담고 있으며, 대안적인 교육으로 주목 받는 북유럽 교육, 프랑스/독일의 전통적인 유럽 교육, 이민자들이 만든 호주와 미국 등의 신대륙 교육,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 교육, 동아시아 문화를 공유하는 일본/대만까지 세계 교육이 아이들을 키우는 특별한 방법을 묻고 배웠다.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넘어서 우리 미래가 어떤 세상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자 실천이다. 절실하고 중요한 문제인 만큼 뜨거운 감자인 교육 문제를 헤쳐나가기 위해서 우리와 다른 세계 교육을 배우고 참고할 필요가 있다. 세계 교육을 만나 우리 교육에 대한 고민은 더 넓어지고 깊어질 것이다. 2. 세계 교육을 배운다는 것,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세계 교육 선진국의 좋은 교육법을 배우고 도입해왔다. 그런데 외국의 좋은 교육법들이 우리나라와 맞지 않아 시행착오를 겪거나, 성공하지 못한 일들도 있었다. 특히 교육제도와 관련해서 논술, 수시, 입학사정관제, 자유학기제, 학생부종합전형 등 외국의 잘된 사례를 도입했지만 잡음이 끊이지 않고 부작용이 남발되고 있다. 각 나라의 교육법은 그 나라의 사회적 문화적 환경과 역사에 바탕하고 있고 치열한 토론을 거쳐 합의된 사회적 산물이다. 교육은 그 나라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반영되어 있고, 그 나라에서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가 담겨 있다. 따라서 외국의 성공한 사례를 무조건 도입하기보다는 그 나라의 교육이 어떤 사회 문화적 환경 속에서 형성되었고, 우리와 같거나 다른 점은 무엇인지 충분히 살펴 적용해야 한다. 각기 다른 세계 교육법을 통해 우리 사회적 환경에 맞는 교육법은 무엇인지, 저마다 다르고 다양한 아이들에 맞는 교육법은 무엇인지 고민의 실타래를 풀 수 있을 것이다. 3. 최고 교육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작성한 세계 교육 현장 리포트 세계 교육을 현지에서 전공한 교육 전문가부터 교육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교사들까지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 교육의 좋은 점과 특별한 점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본다. 일선 학교에서 아이들과 부딪히며 아이들의 미래와 불합리한 교육 문제를 고민하는 교사들의 문제의식이 세계 교육 현장을 파고들고, 세계 교육을 현지에서 전공한 전문가들이 그 나라 교육의 특별한 역사와 제도, 문화 등을 꼼꼼하고 깊이 있게 소개한다. 육아, 보육, 학교, 입시, 직업교육까지 우리와 다른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각 나라의 교육 제도와 교육 문화가 형성되기까지의 특별한 과정, 각 나라 교육의 전망과 한계까지 세계 교육을 두루 살피며 우리 아이들과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전문가들의 각별한 마음이 담긴 책이다. 주요 내용 1. 핀란드 핀란드에서 핀란드 교육을 전공하고, 핀란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필자가 핀란드 가정 방문과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핀란드 교육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특히 가정에서부터 아이들의 자율성, 독립심을 키워나가는 특별한 성장과정이 흥미롭다. 넘어진 어린아이를 도와주지 않는 부모의 매정함에서부터, 영하 30도를 밑도는 추운 환경에서도 ?“옷을 제대로 갖춰 입으면 나쁜 날씨란 없다”고 말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당찬 태도와 방과 후에 숲에서 버섯을 따고 방학을 호숫가에서 수영하고 사우나하며 보내는 아이들의 생활을 소개하며 자연 친화적이고 활동적으로 성장시키는 핀란드 교육 문화를 속속들이 전해준다. 2. 덴마크 아이들과 부딪치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교육 현장에서의 문제의식을 품고 덴마크 학교 생활을 꼼꼼히 취재했다. 학습에 치중하는 한국 학교와 다르게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학교, 무엇을 배우고 무슨 활동을 할지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을 지게 하는 학교의 모습은 새롭다. 덴마크 교육에서 특별한 점은 바로 에프터스콜레 학교다. 고등학교 진학 전 교육 궤도에서 벗어나 자기를 알아가고 인생을 설계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공동체 생활을 하며 좋아하는 분야에 집중하는 시간은 아이들이 앞으로의 인생을 준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준다. 행복 지수 1위 나라 덴마크는 행복한 학교에서부터 시작한다. 3. 스웨덴 북유럽 복지국가의 대표국가인 스웨덴은 대학 교육까지 무상 교육을 하고 있다. 학비만이 아니라 교재, 학용품, 교통비까지 무상 지원하며 교육에 투자하고 있다. 스웨덴은 가정에서부터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통해 자존감과 독립심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체벌로 모욕감과 굴욕감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 최초로 체벌을 금지시킬 만큼 아이들의 교육 환경과 인성 교육에 애정을 쏟고 있다. 또 북유럽 부모들의 양육 지침이 되는 ‘얀테의 법칙’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남들보다 특별한 사람이라고 자기애와 자기 과시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협동, 존중, 평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 4. 독일 유럽을 대표하는 경제 대국인 독일은 전통적인 학문 교육과 직업교육을 두 축으로 개인의 능력 차이를 긍정하면서도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개인과 사회를 강하게 만드는 교육 시스템을 갖고 있다. 독일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필자가 독일 사회, 독일 교육 제도를 면밀히 살피며 독일 교육의 특징을 설명한다. 성적 순위를 매기지 않는 대신 낙제와 유급제도를 활용하며 학력 기초 수준을 지켜나가며,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탄탄한 직업교육을 통해 떳떳하고 안정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다. 대학을 나와서 더 좋은 대우를 받는 것에 열등감을 느끼기보다는 능력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자기 인생을 긍정하고 개척해가는 개인의 힘이 흥미롭다. 5. 프랑스 프랑스 교육은 아빠의 적극적 육아 참여와 아이들을 엄격하게 양육하는 프랑스 가정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프랑스 아빠의 가사 참여 시간이 주 평균 16시간 30분 정도로 유럽 최고의 가사 참여율을 보이며 아빠가 육아와 가사에 적극적이다. 아이가 투정을 부리거나 버릇없는 모습을 보일 때는 받아주기보다 엄격하게 훈육을 하고 부모와 분리된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스스로 독립적인 개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의 일은 스스로 하고 책임지게 하면서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도 현저히 낮아진다. 이러한 양육 방식에 출산과 교육을 지원하는 복지 제도 등이 더해져 1년 2.1명이라는 유럽 최고의 출산율을 보일 정도로 프랑스 사람들에게 출산, 육아, 교육은 두려운 일이 아니다. 6. 호주 광활한 대자연에 이민자들이 건설한 나라, 호주는 넓은 땅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아 교육제도도 주마다 다르다. 교과서 없이 학교와 교사가 수업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발표하고 참여하며 수업을 주도한다. 대학을 나오고 의사가 되지 않고 기술자가 되어도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어, 대학에 가지 않고 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하는 문화가 자유롭다. 또 진로가 자유로우면서 학습계좌라는 특별한 제도가 있다. 학습계좌는 직업교육을 받거나 직업에 종사한 과정이 점수로 환산되어 나중에 대학에 갈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아 언제든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길을 열어두었다. 7. 미국 세계적인 명문대학, 사립학교 등이 주도해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는 미국 교육의 힘을 살펴본다. 엘리트 양성에 중점을 두는 미국 교육은 장학금 등의 혜택으로 외국의 뛰어난 유학생들을 흡수하며 미국의 발전과 다양성을 뒷받침한다. 한편 가진 사람 위주의 교육 시스템은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공교육을 황폐화시켜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등 교육 시스템에 대한 고민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 입학의 기회는 열려있되 대학에서의 공부 성과를 중시하거나, 지식 습득이 아니라 인문고전 읽기에 전념해 탄탄한 기본 실력을 키워가는 세인트존스대학과 시카고대학 이야기는 미국의 힘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알려준다. 초미의 관심사인 미국대학입학시험 SAT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8. 이스라엘 세계 인구의 0.2%, 미국 인구의 2% 비중으로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바로 책 읽기와 활발한 토론에 있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성경, 탈무드 등을 읽으며 독서 훈련을 해나가는 동시에 전 세대의 지혜를 전수받는다. 또 유대인들의 독서는 혼자 조용히 책과 마주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학교에서 도서관에서 부모님과 친구들과 책을 두고 활발하게 토론을 벌이며 함께 읽는다. 하브루타 독서 교육은 전통적인 이스라엘 학습법으로 예루살렘의 예시바 도서관은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유명하다. 생각을 자극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하는 유대인 교육은 세계를 움직이는 창의력의 근간이 된다. 9. 일본 일본은 우리와 같은 동아시아권 문화에 속해 있고, 비슷한 교육 시스템으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입시까지 성장 사이클의 제도와 일상을 촘촘히 살피며 우리와 같거나 다른 교육 현장의 고민과 실천을 속깊이 들려준다. 일본 교육은 노벨상 수상자를 22명이나 배출하는 등 빛나는 기초 학문 연구 성과를 내는 동시에 입시 경쟁에 매몰되고 주입식 교육으로 황폐해지고 상처받는 아이들이 증가한다는 그늘을 갖고 있다. 입시 경쟁을 지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들을 길러내기 위해 유토리(여유) 교육을 도입하는 등 치열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중고등학교에서 운동부 활동을 장려하고 종합학습시간을 도입해 인성교육에 애쓰는 모습은 참고할 만한 부분이다. 10. 대만 중국과의 복잡한 양안 관계 속에 특유의 사회 문화가 형성된 대만 사회의 특징과 성격을 소개하며 대만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 세계적인 화교 네트워크를 바탕한 소규모 경제와 여러 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다문화 사회의 특성이 대만의 직업교육과 다문화 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성의 높은 사회적 지위와 활발한 경제활동은 보육과 교육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하고, 양육 비용 지원 및 12년 의무교육으로 사실상 국가가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잘 정비된 직업교육 체계는 중소기업 강국의 기반이 되고 있다. 한편 치열한 입시 전쟁과 사교육으로 한국, 일본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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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가 몰랐던 까칠한 다문화 이야기
손소연 | 테크빌교육 | 2020-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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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가 몰랐던 까칠한 다문화 이야기
손소연 | 테크빌교육 | 2020-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가 몰랐던 ‘감춰진’ 다문화
2006년 봄, 불법체류자들에게 충격적인 뉴스가 보도되었다. 불법체류 신분인 부모가 외국인근로자 자녀의 학습권을 위해 개교한 특별학급 자녀의 하교 시간에 마중 가던 중 숨어있던 단속반에게 걸려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이 기사를 접한 학교도, 학교에 자녀를 보내던 불법체류 가족들도 모두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 그리고 많은 부모들과 다문화 관련 단체가 이들 가족의 안타까운 상황에 분노하였다. 동정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다행히 그 부모는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이 사건이 그때 당시 ‘만들어진 쇼’였다고 말한다면 믿어지는가? 누가, 도대체 왜, 무슨 목적으로 이 땅에 자녀를 두고 자신은 불법체류로 추방될 각오를 하며 이런 일을 벌였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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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 레시피
허승환 | 테크빌교육 | 2020-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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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 레시피
허승환 | 테크빌교육 | 2020-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학습능력을 올리는 공책정리 코칭 가이드
학습능력을 올리는 공책정리 코칭 가이드 『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레시피』. 그동안 놀이수업을 통해 즐겁게 수업하는 방법을 연구한 저자 허승환이 이번에는 학습력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공책정리’에 주목하여 쓴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연구한 결과가 온라인 연수로 런칭되었고, 이를 수정ㆍ보안하여 책으로 엮은 결과물이다.
저자는 공부의 성취도가 높은 나라의 학습특징을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공책정리에 있어 차이점을 발견하고 뇌기반학습, 자기주도학습, 필기 습관과 연결하였다. 이를 위해 기억력을 발달시키는 방법, 공책의 사용법, 마인드맵의 활용 및 응용법, 필기 시 유의 사항 등을 소개하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코칭 가능하도록 정리하였다. 또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방법인지, 효과가 있는지 실제로 시행해 검증된 방법들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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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실 게이미피케이션
김상균, 김무광, 최은주, 조기성, 김기정, 문미경 | 테크빌교육 | 2020-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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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실 게이미피케이션
김상균, 김무광, 최은주, 조기성, 김기정, 문미경 | 테크빌교육 | 2020-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게임 활용 수업 최강 입문서
보드게임, 빅게임, 소프트웨어, 콘텐츠 저작권
교과 학습부터 학급 운영, 진로 지도 활용까지
게이미피케이션 최강 전문가 6인이 말하는 교실 게이미피케이션의 모든 것.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게임부터 학급 운영, 진로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게임, 그리고 온라인상에 있는 훌륭한 교육 게이미피케이션 도구와 콘텐츠 저작권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려준다. 나아가 국내 게이미피케이션 이론과 활용의 선두주자이자 대가가 교실 게이미피케이션 이론에 대한 기본 지식도 압축적으로 집대성해준다.
교실 게이미피케이션의 기초부터 이론, 그리고 다양한 활용까지 기본을 탄탄하게 다지고 싶을 때, 맨 처음 보아야 할 입문서이자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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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타일러 라쉬 | RHK | 2020-07-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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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타일러 라쉬 | RHK | 2020-07-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환경을 말하지 않고는 누구도 잘 살 수 없다”
‘언어 천재’ 타일러가 기후위기를 말하는 이유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방송계의 대표적인 ‘언어 천재’, ‘뇌섹남’으로 통하는 타일러 라쉬의 첫 단독 도서이다. 기후위기 해결은 타일러의 오랜 꿈으로, 환경은 그가 오랫동안 품어온 화두다. 타일러는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타일러는 자연과 단절된 현대인을 ‘빅박스스토어’에 갇힌 채 일평생을 살아온 사람에 비유한다. 인공 시설과 인간이 만든 시스템을 단단하고 영구적인 것처럼 여기며,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한다는 지적이다. 수도를 열면 물이 쏟아지지만,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하지 않고, 우리가 숨 쉬는 공기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산업과 소비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으며, 그 결과 인간은 기후위기를 유발해 지구상 모든 생명체를 멸종 위기로 빠뜨리고 있다.
타일러는 《두 번째 지구는 없다》에서 자연과 인간 존재를 연결하는 성찰과 환경 문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타일러는 이 책의 디자인과 제작에 깊이 참여해 친환경 출판에 힘을 실었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저자의 뜻을 반영하여 엄격한 친환경 인증인 FSC 마크를 획득하고,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다. 또 환경 부담을 덜기 위해 잉크 사용을 최소화한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환경이 바로 경제, 기후위기가 모든 것을 바꾼다
위기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타일러는 환경 문제야말로 경제 문제라고 말한다. 기후위기는 부동산, 증시 등 경제 시스템을 무너뜨릴 가장 큰 리스크라는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10년간 인류에게 다가올 위험 요인으로 1위 기상이변, 2위 기후위기 대응 실패를 든 바 있다. WWF(세계자연기금)도 지금과 같이 자원을 소비할 경우 한국은 2050년까지 최소 100억 달러(약 12조 원)의 GDP 손실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타일러는 경제적 외부 효과를 외면한 채 가격을 산출하는 방식에 환경 문제의 핵심이 있다고 역설한다. 화석 연료 사용이 환경에 얼마만큼 큰 영향을 미칠지, 우리가 배출하는 일회용품이 인간에게 어떻게 돌아올지, 진짜 값을 외면한 가격이 우리에게 비싼 값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타일러는 해결의 실마리로 ‘선택권’을 강조한다. ‘환경’을 기준으로 삼아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택하고, 환경 문제를 외면하는 기업 제품은 불매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환경을 위한 더 나은 선택을 고민하고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생각은 가장 적합한 형태에 담겨야 한다
종이부터 잉크까지, 친환경 출판 실천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출판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했다.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가장 친환경적인 형태 안에 담기 위해 저자는 디자인과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타일러는 FSC 인증 등 친환경 제작 방식과 잉크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디자인을 제안했다.
책에 사용한 모든 종이는 가장 엄격한 친환경 국제 인증인 FSC®인증을 획득했다. FSC 인증은 산림자원 보존과 환경 보호를 위해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에서 만든 산림 관련 친환경 국제 인증이다.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하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된 나무를 선택해 숲과 야생 동물을 모두 보전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으며,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막기 위해 띠지를 생략하고 종이 손실이 적은 판형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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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교육 인사이트
윤성혜, 장지은, 임현진, 임지영 | 지식과감성# | 2019-09-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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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교육 인사이트
윤성혜, 장지은, 임현진, 임지영 | 지식과감성# | 2019-09-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미래교육 인사이트〉는 네 명의 교육공학자들이 전하는 새로운 교육 이야기이자, 우리의 교육 이야기이다. 예측되지 않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대비책으로 많은 이들이 ‘교육’을 말하지만, “도대체 미래교육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러한 시점에, 차세대 교육공학자로서 연구와 현장을 넘나들고 있는 저자들은 팟캐스트 〈미래교육 인사이트〉에 담았던 이야기를 통해 최신의 교육 이론과 현장을 잇는 ‘진짜 미래교육’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이 책은 과거와는 너무 다른 혁신적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새로운 교육 방법을 다루고, ‘새로운’ 교육 안에 담긴 교육의 본질과 핵심 가치를 전한다
네 명의 교육공학자들이 전하는 〈미래교육 인사이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산업 분야로 에듀테크(edutech)가 거론되고 있다.
왜 에듀테크일까?
미래를 위한 답이 왜 ‘에듀테크’에 있는지 통찰해 본다.
1. 미래사회, 어떻게 변할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변화하고 있는 사회, 그에 따라 새롭게 교육에 요청되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정리한다. 이 장에서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대표적인 대학, 미네르바 스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 미래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새로운 교육 방법이 담겨 있다. VR과 AR, 디지털교과서, 플립러닝, 온라인 공개강좌 등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시도되고 있는 교육 방법들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학교들을 소개한다.
3. 미래교육, 무엇을 해야 할까?
미래교육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성을 제안한다. 세계시민교육, 디지털시민교육, 기업가정신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메이커교육 등 국내외 교육 현장에서 급속도로 전파되는 모형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이란 곧 첨단 테크놀로지의 활용이라는 오해를 넘어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포함하는 담론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4. 〈미인〉이 전하는 메시지, 미래교육 인사이트
미래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돌아보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몇 가지 핵심 가치들을 도출하여 정리한다. 더불어 저자와 독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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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셜러닝과 마이크로러닝
이효은 | 세계와나 | 2018-09-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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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셜러닝과 마이크로러닝
이효은 | 세계와나 | 2018-09-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창작자의 역할이 방송국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그리고 마침내 개인 크리에이터에게로 넘어가듯이 교육을 만들어가는 역할도 중앙집권적에서 개인중심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제 유튜브나 SNS를 통해 누구나 교육적인 자료를 만들어서 배포할 수 있게 되었고, 유데미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는 개인이 만든 강의를 사고 팔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기술이 점점 발달하며 교육과 결합하여 새로운 학습 형태가 만들어졌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습과 소셜네트워크가 결합한 ‘소셜러닝’, 주제를 세분화하여 학습 효율성을 높인 ‘마이크로러닝’이 대표적이다.
이 책은 소셜러닝과 마이크로러닝이 만들어가는 변화와 현상을 조명한다. 소셜러닝의 시대, 그리고 이와 흐름을 함께 하는 마이크로러닝을 소개하며 그 속에서 교육적인 콘텐츠가 어떤 변화의 시대를 맞이했는지 살펴본다.
에듀테크의 적은 무료 콘텐츠와 서비스라고 한다. 사람들은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원하는 자료를 찾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단순히 기술과 시스템의 발전만으로는 에듀테크가 더 진보하기 어렵다. 저자는 이런 문화적인 변화를 놓치지 않고 현상을 관찰해야 기술을 뛰어넘는 학습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교육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이 도입되고 있다. 『소셜러닝과 마이크로러닝』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보자.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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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알렉스 비어드 | 아날로그 | 2020-01-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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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알렉스 비어드 | 아날로그 | 2020-01-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는 빠르게 변하는데, 왜 교육은 그대로일까?”
실리콘밸리에서 헬싱키를 거쳐 서울로, MIT 미디어랩에서 에꼴 42까지,
21세기 미래 교육의 해답을 찾아 나선 담대한 글로벌 탐사기
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티치 포 올’에서 활동하며 교육 개혁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알렉스 비어드가 ‘21세기 교육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 전 세계 여행에 나섰다. 이 책은 그 놀랍고도 담대한 글로벌 교육 탐사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여정은 교육 혁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들끓고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6대륙을 넘나든다. IT 인재 전문교육 기관인 프랑스의 에꼴 42, 품성 교육 특화학교인 미국 브레이크스루 마그넷 스쿨, 예술교육의 산실인 핀란드 히덴키벤 종합학교, 제대로 된 환경만 갖춰진다면 모든 아이들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영국의 킹솔로몬아카데미 등 현재 가장 앞장서서 학습혁명을 이끌고 있는 곳들을 찾아 미래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다.
또한 『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미신』의 저자이자 영국 교육평가연구소 교육본부장 데이지 크리스토둘루, 『최고의 교육』의 저자 캐시 허시파섹 같은 세계적인 교육 전문가들은 물론, 교육 혁신 프로젝트 헌드레드(HundrED)의 제작자 사쿠 투오미넨, 한국 교육혁명을 이끌고 있는 미래교실네트워크의 정찬필 사무총장,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교육을 통한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는 혁신가들을 만나 교육 개혁의 필요성과 방법을 논의했다.
이 책에 제시된 특정한 교육 사례나 전문가 의견이 정답은 아니다. 다만 이 책은 저자가 프롤로그에 제시한 학습혁명을 위한 9가지 선언을 중심으로, 21세기 미래 교육의 개혁 방안을 찾는 데 꼭 필요한 지도와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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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어땠어?
김둘영 | 유페이퍼 | 2020-03-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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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어땠어?
김둘영 | 유페이퍼 | 2020-03-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오늘 어땠어?"
이 책은 초등학교 현직 교사가 저학년 부모들에게 들려주는 교실 속 이야기다.
맨 처음 아이를 학교에 보내놓고 이것 저것 궁금한 것이 많은 부모나 내 아이의 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이 책이 조금이라도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이다.
17년차 현직 교사이자 10여년간 전업주부였던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공감'과 '기다림' 그리고 '느긋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학교에 다녀 온 아이가 "오늘 어땠어?"라고 당신에게 물어보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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