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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등 한국사 레시피 1
신봉석 | 테크빌교육 | 2020-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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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등 한국사 레시피 1
신봉석 | 테크빌교육 | 2020-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주먹도끼 이야기부터 7년 전쟁 이야기까지 | 역사 수업을 더욱 맛깔나게 만드는 특별한 비법
역사 수업을 더욱 맛깔나게 만드는 특별한 비법!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읽는 역사 교양서
최근 역사 교육은 스토리텔링, 내러티브식 학습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른 시대, 장소 및 사건들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사건의 전후 관계를 통해 역사적 인과관계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최근 십여 년 동안 역사와 관련 있는 좋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 많은 책을 교사가 다 읽고, 사회과 교육과정과 관련 있는 이야기를 선별하여 수업을 디자인하면 참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즐거운학교에서 출간된 『초등 한국사 레시피』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말랑말랑한 역사 수업을 선사하고 싶은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들이 정리되어 있다. 역대 교과서에서 선별한 사진들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내의 키워드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어 교사가 여러 참고 서적을 찾아가며 스토리텔링 자료를 만들고, 그 조각들을 기승전결이 있는 하나의 이야기로 엮는 데 드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역사 수업 블로그 ‘사신(史神) 프로젝트 두드림’을 운영하고, 인디스쿨에서 ‘열정의 봉선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맛깔난 역사 수업을 선사하고자 노력해 온 저자 신봉석은 그동안 수업 시간에 사용한 모든 차시의 자료를 보완하여 『초등 한국사 레시피』에 담았다. 그래서 이 책은 오직 교사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을 준비하면서 역사를 더욱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가정에서 초등 역사 홈스쿨링을 꿈꾸는 학부모, 역사 수업이 부담스러운 예비 교사들도 함께 읽는 역사 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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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등 한국사 레시피 2
신봉석 | 테크빌교육 | 2020-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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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등 한국사 레시피 2
신봉석 | 테크빌교육 | 2020-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남한산성 이야기부터 지금 우리 이야기까지 | 역사 수업을 더욱 맛깔나게 만드는 특별한 비법
역사 수업을 더욱 맛깔나게 만드는 특별한 비법!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읽는 역사 교양서
최근 역사 교육은 스토리텔링, 내러티브식 학습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른 시대, 장소 및 사건들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사건의 전후 관계를 통해 역사적 인과관계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최근 십여 년 동안 역사와 관련 있는 좋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 많은 책을 교사가 다 읽고, 사회과 교육과정과 관련 있는 이야기를 선별하여 수업을 디자인하면 참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즐거운학교에서 출간된 『초등 한국사 레시피』(전 2권)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말랑말랑한 역사 수업을 선사하고 싶은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들이 정리되어 있다. 역대 교과서에서 선별한 사진들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내의 키워드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어 교사가 여러 참고 서적을 찾아가며 스토리텔링 자료를 만들고, 그 조각들을 기승전결이 있는 하나의 이야기로 엮는 데 드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역사 수업 블로그 ‘사신(史神) 프로젝트 두드림’을 운영하고, 인디스쿨에서 ‘열정의 봉선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맛깔난 역사 수업을 선사하고자 노력해 온 저자 신봉석은 그동안 수업 시간에 사용한 모든 차시의 자료를 보완하여 『초등 한국사 레시피』에 담았다. 그래서 이 책은 오직 교사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을 준비하면서 역사를 더욱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가정에서 초등 역사 홈스쿨링을 꿈꾸는 학부모, 역사 수업이 부담스러운 예비 교사들도 함께 읽는 역사 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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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클린 미트
폴 샤피로 | 흐름출판 | 2019-12-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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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클린 미트
폴 샤피로 | 흐름출판 | 2019-1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50년, 세계 인구 100억 시대!
미래 식량 생산 시스템을 혁신할 신기술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2019년 10대 유망기술’ 중 하나로 선정한 것이 바로 클린 미트다. 세포농업, 이른바 동물의 세포를 분리해 영양분을 공급해 인큐베이터에 배양하면 원하는 양만큼 고기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클린 미트 기술의 핵심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큰 우려를 낳고 있는 구제역이나 조류 인플루엔자의 위험으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 전혀 새로운 고기, 클린 미트!
TED의 연사이자 세계 최초로 클린 미트를 시식한 인물인 이 책의 저자 폴 샤피로는 이 책에서 ‘클린 미트’가 가지고 있는 무궁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폴 샤피로는 지구에 살아가는 인간이 배양된 소고기, 가금육, 물고기, 유제품을 맛보는 미래를 떠올리며, 그 시대를 견인하는 미래산업의 실태를 정확하게 진단해보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지금의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인간적인 사회로 만들 잠재력을 가진 신기술을 사람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면 세상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세포농업은 약 1만 년 전에 일어났던 농업혁명 이후 식품 생산에 대격변을 야기할 수 있는 과학기술이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환경오염, 기근과 전염병, 지금 인류가 당면한 중대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폴 샤피로는 클린 미트의 최전선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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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생 중심으로 수업을 바꿔라
베나 칼릭, 앨리슨 츠무다 | 한문화 | 2019-02-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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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생 중심으로 수업을 바꿔라
베나 칼릭, 앨리슨 츠무다 | 한문화 | 2019-02-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식’이 아닌 ‘역량’을 키우는 미래교육의 키워드,
개별 맞춤형 학습
4차 산업혁명시대, 학교 수업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스마트 기술의 발달로 클릭 몇 번이면 거의 모든 지식에 닿을 수 있는 세상이다.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사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학생들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적, 사회적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교육이 효율성에 갇혀 교사 주도의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수업이 일상화되어 있다. 서로 다른 개성과 장점을 지닌 다양한 학생들을 한 교실에 모아놓고 똑같은 내용을 가르치고, 똑같은 시험으로 평가한다. 아이들을 창의적이면서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으며,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미래 인재로 키우려면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으로는 안 된다. 수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다양한 학생들의 개성, 흥미, 능력을 고려한 개별화된 맞춤 교육이 필요하다. 저자는 격변하는 21세기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미래교육의 대안으로 ‘개별 맞춤형 학습’을 제시한다.
핵심은 수업 혁신,
개별 맞춤형 학습으로 수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학생 중심으로 수업을 바꿔라》는 우리와는 다른 세상에서 살아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대안으로서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제시하는 교사 교육서다. 개별 맞춤형 학습은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성취하는 힘을 키우는 자기주도 학습이자 통합교육의 모델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자에 맞게 특화된 교육으로, 학습을 개별화한다는 말은 학습자를 교육과정의 중심에 둔다는 뜻이다. 따라서 학생이 학습 목표 설정, 수업 설계, 평가 등 학습 활동 전 과정에 교사와 동등한 결정권을 가지고 참여한다. 교육과정을 정하는 순간부터 학생들은 자기 ‘목소리’를 내고, 교사와 다른 학생들과 함께 결정하고 실행하면서 ‘공동 창조’하고, 그 과정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적 구성’을 체험하며, 그 과정에서 학습자로서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자기 발견’의 기회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연습을 한다.
개별 학습자의 자율권이 커진 만큼 개별 맞춤형 학습에서는 교사와 학생의 역할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예전에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잘 전달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었다면 이제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필요에 따라 축적된 사고를 융합하고, 사고를 보다 창의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삶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자가 된다.
교육 전문 컨설턴트인 저자들은 개인별 맞춤형 학습의 개념, 교사 주도의 수업에서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판단의 기준이 되는 4가지 특성,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능력과 지혜를 키우는 방법으로 16가지 마음습관, 개별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7가지 핵심 요소에 대해 설명한다. 학습 경험을 개별화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교사와 학생의 역할에는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개별 맞춤형 학습 모델은 기존의 개별화 교육이나 차별화 교육과는 어떻게 다르고 어떤 방식으로 평가하고 학습 과정을 검증하는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 등 다양한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16가지 마음습관을 접목해 ‘지식’이 아닌 ‘역량’을 키운다
모든 지식이 인터넷에 공유되는 시대에 교육은 ‘많이 아는 인재’가 아닌 ‘뭔가 스스로 선택하고 해낼 수 있는 인재’, 즉 아이의 역량을 키우는 데 맞추어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에서는 학생들이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내적 성향을 ‘마음습관’이라고 한다. 학생들은 마음습관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신들의 능력과 지혜를 키운다. 개별 맞춤형 학습에서는 마음습관을 중요하게 다룸으로써 교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경험하고,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함으로써 급변하는 세상에서 스스로 길을 찾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개별 맞춤형 수업을 실시할 때 보다 효과적인 소통, 창조적인 사고, 상호협력을 위해 16가지 마음습관을 제시한다. 16가지 마음습관에는 ‘끈기 있게 매달리기,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듣기, 내 생각에 대해 생각하기(메타 인지), 질문하고 문제 제기하기, 정확하고 명료하게 생각하고 대화하기, 충동 조절하기, 유연하게 사고하기, 정확성과 정밀성 기하기, 과거의 지식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기,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자료를 수집하기, 창조하고 상상하고 혁신하기, 위험 부담이 있는 모험하기, 상호의존적으로 사고하기, 경탄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유머 찾기, 지속적인 배움에 열린 마음을 갖기’가 있다.
좋은 가르침이란, 정해진 학습 목표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각자 학습할 방법을 스스로 계획해 내고 스스로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개별 맞춤형 학습은 수업 혁신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실, 삶과 교육이 분리되지 않는 교실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학생들의 개인적인 관심과 필요를 무시한 커리큘럼, 시험이라는 평가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학생들을 진정한 의미의 학습자로 변화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 마틴 G 브룩스(교육학 박사)
“교육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교육방법을 돌아보게 만들고, 교사와 학생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학습에 대한 책임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진정한 학습과 평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지젤 마르틴-크니에프(학습자 중심 교육협회 회장)
책 속으로
‘개별 맞춤형 학습(Personalized learning)’은 커리큘럼을 학생의 능력과 필요에 맞게 구성하여 학습을 촉진하는 다양한 지도 방식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용어다. 그런데 우리는 개별 맞춤형 학습의 범위가 지금보다 더 넓어져서 학생들이 각자의 흥미와 열정을 탐색하고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까지 확장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열망과 꿈을 불러일으켜서 시민사회와 사회경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성원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p22
표준화된 시험은 대부분 교과 지식을 평가해서 보고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춘다. 그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시급한 것은 결과가 즉각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필요한 습관을 학생들이 키울 수 있게 돕는 일이다. 즉 학생들이‘마음습관’을 키워서 전략상 중요한 능력을 활용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들의 능력과 지혜를 키우게 해야 한다. p31~32
객관식 시험이 아니라도 배우고 익힌 내용을 증명할 방법은 아주 많다. 어떤 학생이 객관식 시험에서 답을 맞혔다면 그에 해당하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증명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학생이 종합하고, 분석하고, 창조하면서 아는 내용을 더 깊이 발전시켰을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 학생들이 탐구 프로젝트를 기획할 기회가 생겨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할 때 우리 교사들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평가한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서 수행하는 과제에서는 학생들의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교사가 구체적으로 지시를 하지 않을 때 학생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드러난다. 따라서 그런 유형의 과제들은 우리 학생들이 대학 입시나 취업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준비했는지를 보여준다. p132
“개별 맞춤형 학습이 진행되는 교실은 생동감이 넘치고 유연합니다. 학생들의 움직임과 재잘거림이 의미 있고 생산적이죠. 확실히 많은 말들이 오가는데 이런 대화가 서로 협력하고, 돕고, 배우는 활동에 기여합니다. 더 이상 교사 혼자서 일방적으로 수업을 이끌거나 학생들 전체가 한 가지 학습 방식을 따르는 교실이 아닙니다. 수업에 융통성이 있고, 학생들은 학습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 알아서 움직이죠. 교실은 배우고자 하는 의욕과 열기로 충만합니다. 각자 자기 수준에 맞는 도전 과제를 완수하기 때문에 교실에는 활력이 넘칠 수밖에요.” p136
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거나 아이들이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럴 때 교사들은 바로 대응하기보다 잠시 기다리며 아이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이들이 불명확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지켜봐야 한다. 아이들이 이런 상황을 익숙히 받아들이도록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이에게 직접적인 조언을 해주기보다는 그 아이가 스스로의 해결 방식을 명확히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렇게 질문해본다. p159~160
사람들은 개별 맞춤형 학습이라는 모험에 뛰어들면서 열정에 넘쳐서 처음에는 어설픈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럴 때는 애매모호한 상황을 헤쳐 나가고 불확실한 상황에 대응할 준비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모험에 나서지 못하고 몸을 사리는 것은, 실패할 경우 미래의 잠재적인 이익이 사라질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직접 해보면서 맞닥뜨리는 골치 아픈 과정을 밟아 나가기보다는 기존에 해오던 절차를 그대로 따르는 것을 더 편하게 여긴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도전은 책임이 따르는 모험을 하는 법을 배우고, 한 번에 한 가지 모험을 하면서 기대감과 안정감 사이의 균형을 맞춰나가는 것이다.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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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정보주 | 지식과감성# | 2018-02-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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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정보주 | 지식과감성# | 2018-02-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 교육 무엇이 문제인가?』는 지난 4년간(2013-2017) 우리 교육 현실에서 발견한 문제를 진단하고 논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영·유아 보육 문제로부터 교육 복지, 경쟁 교육의 폐해, 학교 폭력, 대학 입시제도, 대학 체제 변화 등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런 논의 속에 관통하는 핵심은 경쟁적 교육을 지양하고 교육이 삶의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교육받으면 사회적 출세는 못 하더라도
안전하게 살 기회가 주어진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육은 사회 안전망의 가장 확실한 토대로 작동해야 합니다.
부모의 능력으로 우수한 교육을 독점하고 사회적 지위까지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누구에게나 동등한 교육 사다리를 제공해야겠으나 사다리가 놓였다고 누구나 그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다고 누구에게나 성공의 기회가 오는 것도 아닙니다. 사다리 너머에 또 다른 불평등한 세상이 기다린다면 교육 사다리는 일부 재능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회 제공의 수단일 뿐입니다.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은 중요하나 교육을 지나치게 사회적 지위 향상으로 보는 것도 적절치 않습니다. 교육을 통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한다는 교육의 본질적 뜻이 희석되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당장은 우리 교육 현실 때문에 교육 불평등에 초점을 맞춘다 하더라도 사회적 지위 향상보다는 누구나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교육을 받을 기회의 제공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교육을 사다리보다 안전망으로 보았으면 합니다. 교육은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교육받으면 사회적 출세는 못 하더라도 안전하게 살 기회가 주어진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육은 사회 안전망의 가장 확실한 토대로 작동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교육만으로는 안 됩니다. 우리 사회 현실이 바뀌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교육 안전망이 사회 안전망이 되는 그날을 꿈꿔봅니다.
-본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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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같이 가자! 혁신학교
광주동초등학교 교육공동체 | 도서출판 북트리 | 2018-0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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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같이 가자! 혁신학교
광주동초등학교 교육공동체 | 도서출판 북트리 | 2018-0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교육의 중심에는 반드시 학생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사저자 발굴 시리즈 1탄으로 광주동교육공동체가 만들어 나간 빛고을혁신학교 4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장통을 앓았던 4년 동안의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접해보시기 바란다. 광주동 혁신학교 4년의 행복한 성장을 이야기하다 이 책은 함께하는 행복한 성장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광주동 혁신학교에서 4년 동안 진행한 다양한 노력에 대한 기록이다. ‘즐거운 배움, 함께하는 협력, 건강한 도전, 행복한 동행’이라는 4가지 교육목표를 설정하였고, 질문이 있는 교실 만들기, 주제중심 프로젝트수업 운영, 스포츠 역량 강화를 통한 자존감 향상 등 학생들 스스로 자신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우리가 지향하는 혁신학교 철학 이 책은 ‘1부 왜 혁신학교인가?’, ‘2부 어떻게 성장하였는가?’, ‘3부 교육공동체가 바라보는 우리 학교는?’ 이렇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혁신학교로 성장하며 겪은 다양한 활동들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으며,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이 책 내용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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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의 미래,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
폴 김, 함돈균 | 세종서적 | 2017-05-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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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의 미래,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
폴 김, 함돈균 | 세종서적 | 2017-05-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적인 명문대의 혁신적인 교육 실험!
고질적인 한국 사회의 해법을 찾다
“좋은 교사는 가르치지 않는다”
실리콘밸리에서 남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지구촌 곳곳의 교육 현장을 누비며 깨우친 생각들!
테크놀로지와 결합된 미래 교육의 생생한 현장, 그리고 한국의 교육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들
문학평론가 함돈균은 ‘생각하는 시민교육’을 위해 다각도로 분투하는 사회 운동가이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교육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폴 김 교수는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공학자이자,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남미·아프리카·중동·아시아 등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헌신하고 있는 교육 실천가이다. 미국의 괴짜 공학자와 한국의 발칙한 인문학자가 만나 미래의 교육과 한국의 교육 현실에 대해서 수차례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책은 그 장시간의 고민을 기록한 대담집이다. 주로 함돈균이 묻고 폴 김이 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대담은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었고, 두 사람이 헤어진 이후에도 이메일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수시로 논의가 이어졌다.
세계적인 명문대의 한 교육공학 교수는 왜 모바일 기기를 잔뜩 등에 지고 제3세계의 오지로 향했을까? 스탠퍼드 대학의 작은 실험실에서 행해지고 있는 수업이 어떻게 전 세계 400만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싹트게 만들었을까?
테크놀로지와 결합된 교육 혁신은 이제 지구촌 교육 환경을 하나씩 바꾸고 있다. 지금껏 풀리지 않았던 고질적인 사회 문제들의 해결책을 윤리나 정치가 아닌 기술의 진화에서 찾는 것이다. 도대체 테크놀로지가 만드는 미래의 교육은 어떤 모습이고, 지금 세계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급변하는 세계의 교육 흐름 속에서 왜 유독 한국은 늘 제자리를 맴도는가? 교육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와 한 사회 혁신가의 교육철학으로부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바를 듣는다.
미국의 괴짜 공학자와 한국의 발칙한 인문학자,
교육의 미래를 탐색하다!
스탠퍼드 대학의 교육대학원 부학장인 폴 김 교수와의 이 긴 대화가 갖는 의미는 다중적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톱클래스에 위치한 스탠퍼드 대학의 교육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기술경영자에게서 세계 교육의 흐름을 직접 듣고,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교육 혁신이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미국의 엘리트 대학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극빈 국가, 분쟁 지역에서 놀랍기 이를 데 없는 ‘국경 없는 학교’를 위해 세계적인 NGO를 창립하고 직접 운영하고 있는 폴 김 교수의 이야기는 엘리트 제도 교육과 비제도 교육이 야기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안하고 자발적인 교육 봉사자들의 네트워크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증언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실리콘밸리를 무대로 혁신 기업들의 창업을 제도적으로 돕는 서포터이자 멘토인 그의 아이디어는 비단 교육 문제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 혁신을 위한 성찰에서도 유효하게 작용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나오고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시민이 된 폴 김 교수의 경험은 한국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분석할 수 있는 위치에 있게끔 해주었다. 그리고 연구실과 강단을 벗어나 실제 교육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국가의 교육 현실을 직접 대면한 그의 체험에서 우리는 그의 생각과 철학이 왜 책상물림 수준을 한참 벗어나 있는지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어쩌면 이 책에서 보이는 논지의 선명함과 설득력은 이러한 그의 특별한 이력이 한몫을 했을 것이다. 그의 아이디어와 이상은 테크놀로지와 결합되어 현실 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그의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네트워크로 이어지고 여러 국가에서 미래 교육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좋은 교사는 가르치지 않는다
‘혁신은 질문을 할 때 생겨난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기업이 망하는 이유도 질문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혁신적 질문’이란 그냥 물어보는 게 아니고, 근본적으로 기존 체제를 흔드는 것이다. 안정적인 체계를 흔들 각오가 없으면 혁신은 있을 수 없다는 말이고, 이는 기득권을 포기할 각오를 전제로 한다.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 질문할수록 질문의 가치가 크고 파급효과 또한 크다.
질문을 혁신의 키워드로 보는 그의 관점은 테크놀로지의 혁신과 더불어 더 효력을 발휘한다. 지금까지의 테크놀로지는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자기 일을 더 편하게 하자는 목적으로 기술적·도구적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초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인공지능 기술이 점점 가속화되면서 테크놀로지가 그들 스스로 테크놀로지를 디자인하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테크놀로지를 교육에 접목하려고 한 시도로 파워포인트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은 단지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에 불과했다. 하지만 앞으로의 테크놀로지는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아갈 것이고 이것이 교육공학이 가야할 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테크놀로지는 교육의 주체마저 바꿨다. 과거 지식의 원천이 전달자인 교사나 교수였다만, 지금은 교육의 주체가 ‘나’, 학생이다. 정보 수집의 방식이 상당히 효율적이고 분산적이고 다양화되어 있는 지금, 교육의 주도권은 학생에게 있고 따라서 자율권이 강조된 자기 주도 학습에 교육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교사가 과거의 방식으로 가르치는 데 집중하면 학생의 학습 잠재력은 줄어들고, 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기회를 없앤다. 따라서 진정한 교사가 되고 싶다면 가르치지 말고, 대신에 질문을 던지거나 문제를 보여주거나 감동이나 영감을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스스로 깨우쳐 탐구하고 싶어 하게 하고, 스스로 호기심을 갖게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교육철학의 주된 핵심이다.
교육자는 깨진 거울이다
전통적 교사나 스승 모델보다는 코치 모델을 강조하는 저자의 미래 교육자상은 ‘깨진 거울’에 대한 비유로 설명된다. 거울이 빛을 생성하는 태양은 될 수 없지만 빛을 반사시켜서 어두운 곳을 조금 더 밝게 하는 것처럼, 교육자는 학생에게 빛을 전하는 거울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완전한 원형의 예쁜 거울로 생각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빛을 반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빛을 생성하는 사람이라는 착각이 들고, 그런 자만과 교만이 결국 학생들의 가능성을 침묵하게 만든다. 참된 교육자는 스스로도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코치의 역할을 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이 폴 김 교수의 철학이다.
그가 볼 때 한국의 교육은 공포·두려움을 기반으로 한 교육제도이다. 항상 부모들의 두려움, 학생들의 두려움이 바탕에 깔린 교육 체험을 강요하고 강요당한다는 것이다. 남들에게 뒤처질까 두려운 마음에 군중심리에 근거한 똑같은 교육 지침을 강요한다. 이는 결국 아이의 개성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군중의 일원으로 만드는 ‘원 플러스 원(one plus one)’ 교육일 뿐이며,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인 ‘더 원(the one)’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미래 교육의 흐름에 역행하는 일이다. 따라서 ‘군중교육’이 아닌 ‘처방적 교육’, 즉 아이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적절한 진단과 처방을 해주는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그에 맞는 교육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미래의 교육을 준비하는 다양한 물음들
교육을 혁신하는 문제에 대해서만 20년 이상 몰두해온 폴 김 교수의 경험과 통찰은 세계 전역의 교육 현장과 만나 그 현실성을 담보한다. 2005년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케냐, 아르헨티나, 르완다, 부룬디, 탄자니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페루, 우루과이, 인도, 콜롬비아, 태국,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 등 지구촌 곳곳을 직접 누비며 다양한 문제와 부딪친 저자는 테크놀로지와 결합된 교육이 각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대안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주입식 교육, 엘리트 교육, 입시 위주의 공부법, 학생-학부모 갈등, 교육자의 정체성 문제, 학교와 대학에 팽배한 관료주의에서 사회에 만연해 있는 경제 불평등에 이르기까지, 지금 한국 사회를 짓누르고 있는 풀리지 않는 난제들에 대한 실마리가 심도 있게 다루어진다. 제3세계의 오지에서부터 첨단 기술의 메카인 실리콘밸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육적 상황과 해법들은 한국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고 곧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할 것이다.
? 교육 혁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어떻게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가?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은?
? 신나는 교실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 군중의 일원이 아닌 ‘더 원the one’으로 키우는 비결은?
? 학생과 교사는 어떻게 서로 성장하는가?
? 자발적인 교육 네트워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진정한 글로벌 대학은 어떻게 가능한가?
? 대학의 미래는?
? 진정한 교육자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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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베이트 수업
김서영 | 도서출판 더로드 | 2018-0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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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베이트 수업
김서영 | 도서출판 더로드 | 2018-0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왜 디베이트 수업을 하는가”
중1에 실시하는 자유학기제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디베이트 수업을 하고 있지만 일시적으로 잠시 경험하는 수업에 그치지 않고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한 발판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디베이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음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모든 학생들이 다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은 없을까? 언제나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은 한반에 3~4명 정도다. 나 또한 학창시절 내성적인 학생이었으므로 활발히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보다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학생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수업 모두가 참여하는 수업을 찾다보니 디베이트 가 눈에 들어왔다. 9년 전만해도 지방에선 디베이트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한 상태였고 디베이트란 용어 자체가 생소하게 들리기도 했다. 진로수업을 하면서 방학기간에 서울 디베이트 코치 양성과정을 수료했고 일부 상위1%가 아닌 평범한 학생들도 디베이트 수업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진로수업을 하고 있는 학교부터 시작 하여 디베이트 수업을 위해 여러 학교를 찾아다녔다.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지면 분명히 학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총 10군데 이력서를 내보았지만 한 곳도 받아들려 지지가 않았다. 결국 큰아들 담임 선생님에게 양해를 얻어 창원의 한 학교에서 디베이트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때 수업을 받은 중1 학생들이 올해 대학을 입학 하게 됐다. 학교생활중 제일 기억에 남는 수업은 디베이트 였고 그 이유는 자신에게 가장 큰 변화의 시작은 디베이트 때문이었다고 말해줄 때 그동안 힘들게 수업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론 더 이상 한 우물만 파서 좋은 인재가 되긴 힘들다.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중1에 실시하는 자유학기제로 통해 많은 학생들이 토론 수업을 하고 있지만, 일시적으로 잠시 경험하는 수업에 그치고 만다. 본인은 많은 학생들이 디베이트 수업을 통해 사회가 원하는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한 발판으로 보다 많은 학생이 토론을 경험할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디베이트라 하면 무조건 어렵거나 힘들다고 생각한다. 내가 7년 동안 디베이트 수업을 하면서 느낀 학생들의 변화와 디베이트 수업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꼭 알려주고 싶었다. 상위 1%가 아닌 평범한 학생들이 제일 선호하고 좋아하는 수업이 디베이트임을 이 책을 통해 꼭 알려주고 싶다. 7년 디베이트 수업을 시작한 제자들이 올해 대학생 새내기가 됐다.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얘기를 꼭 들려주고 싶다고 후기와 카톡으로 인터뷰 글을 보내왔다. 교내 토론대회에 참가했던 것은 물론 수업에 참여한 것을 토대로 생기부를 좀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토론에서 기본이 되는 입론서를 계속 작성해 왔기 때문에 자소서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편하게 쓸 수 있었고 무엇보다 면접을 볼 때 너무 떨려서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나오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 배틀을 했던 경험으로 전 면접을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4년간 꾸준히 했던 디베이트로 인해 제게 이렇게 큰 변화를 가져다 준 것이 놀랍기도 하고 디베이트를 소개해준 친구들이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안수경(경북대 고고인류학과 17학번) 디베이트를 통해 논리나 설득력을 제일 많이 배웠습니다. 물론 제 가치관이나 성격도 올바른 길로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디베이트가 국, 영, 수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논리력은 대학 입시에도 필수적이고 면접, 논술, 자소서등 여러 전형으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정재영(서울 시립대 도시행정학과 17학번) 디베이트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중요 과목이 아니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수업이었고 성격변화로 인해 친구의 폭이 넓어짐을 물론이고 가치관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장기적으로 꼭 필요한 수업이란 것을 대학에 진학해보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관심을 갖고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김동민(서울대 컴퓨터공학부 17학번) 교과서를 달달 외우던 저에게 논문과 리포트쓰기는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제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만 제가 그 친구들 보다 좀 더 나을 수 있다면 단연 다베이트의 경험이었습니다. 리서치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리포트를 작성했고 토론의 경험을 되살려 외국인과 토론하며 팀플을 하기도 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김도혜(한국외대 베트남어학과 17학번) 디베이트를 통해 평소 학습태토를 바꾸어 적극적인 학교생활로 학교성적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어떤 공부를 해오셨나요? 학교 시험에 있어서 외우는 것은 정말 중요한 학습방법입니다. 하지만 그 외운다는 것에는 ‘이해’와‘적극성’이 전제되어야만 합니다. 디베이트 수업은 바로 이 ‘이해’와 ‘적극성’의 향상을 다룹니다. 토론을 하기에 앞서, 개인은 토론 주제에 대해 스스로가 모든 자료조사와 준비를 마쳐야합니다. 노기현(진주교대 17학번) 대학을 입학하니 토론할 기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사고와 표현’에서 난 수업에서 토론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고등학교 때 경험한 디베이트와 동일한 방법이었고 그 경험으로 인해 저의 조가 1등을 하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또 언어적인 수업에서 발표를 잘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의견에 있어서는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이 중요하다고 하면 대학에서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디베이트가 입시 자체에는 도움이 안 될 수는 있지만 대학 생활에 있어서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곳이라는 대학에서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은 자신만의 또 다른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정도현(고려대학교 17학번) 저는 성적에 무관하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중상위권 성적대의 학생이었습니다. 디베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지식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면 교차질의를 위한 질문을 만드는 활동처럼요 이런 활동들이 제 경우는 자연스럽게 교과공부에 도움이 됐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질문도 생기고 질문을 통해 답을 얻으면서 성적향상에 도움이 됐습니다. 대학에 입학해보니 시험 없이 팀플로 한 학기를 운영하는 수업이 많습니다. 교수님께서 묘듈 2개를 제시하면 조원들끼리 자료조사, 해결책 도출, 발표, ppt 제작, 논문 작성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수업 유형에서 디베이트 수업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고 확장의 폭이 넓어지면서 다방면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힘이 생겼고 남들과 차별화된 주제를 도출하여 교수님께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발표 수업의 경우 상대팀에서 질문을 했을 경우 대답하기 어려운 부분도 임기웅변으로 넘기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대학에 오니 디베이트 수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고 장기적으로 볼 때 시간 투자가 아깝지 않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민경(숙명여자대학교 17학번) - 본문 중 후기와 인터뷰 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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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빛깔이 있는 수업 만들기
안수경 | 도서출판 북트리 | 2018-0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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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빛깔이 있는 수업 만들기
안수경 | 도서출판 북트리 | 2018-0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수업은 학생들과 교감이 최우선시되어야 한다
이 책은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사저자 발굴 시리즈 3탄으로 저자가 수업 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겪었던 많은 경험담과 창의적 수업혁신을 위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창의적 수업혁신을 위한 노하우 창의적인 수업혁신은 심화된 교사의 전문지식에서 나온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제작은 새로운 시도와 다수의 실패가 누적되면서 꾸준히 발전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인간을 비행기에 태우겠다는 발상은 비행기에 대한 전문적 지식 없이는 불가능하다. 라이트형제는 자전거 정비공이라는 직업으로 자전거 설계에 능통했었다. 자전거의 역학시스템에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행기 제작이라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확장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수업혁신도 마찬가지이다. 전문적 지식 위에 창의적 아이디어가 더해져 더욱 심화된 연구가 결합되면서 비로소 수업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수업지수를 높이는 수업혁신 이야기 이 책은 ‘1부 수업에 스며드는 휴머니즘 수업’, ‘2부 삶에 스며드는 창의성 수업’, ‘3부 삶을 읽어내는 인지과학’ 이렇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학생들과 교감이 최우선시되어야 하며, 교사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연구를 통해 수업 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많은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이 이 책을 통해 체계적인 교수계획을 수립하고 자신만의 교육노하우를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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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빛나는 에듀케이션
김복미 | 박영스토리 | 2018-05-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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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빛나는 에듀케이션
김복미 | 박영스토리 | 2018-05-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저자가 CJB 김성관의 라디오쇼’의 [빛나는 에듀케이션]이라는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여하면서 방송했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첫 번째 부분은 청취자들의 질문과 저의 답변, 두 번째 부분은 저자의 답변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 마지막 부분은 청취자의 소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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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학교 공간인가
어룡초등학교 교직원 | 도서출판 북트리 | 2018-0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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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학교 공간인가
어룡초등학교 교직원 | 도서출판 북트리 | 2018-0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만든다
이 책은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사저자 발굴 시리즈 2탄으로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하면 주체적인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해 선생님들이 생각하고 실천한 다양한 지식과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행복한 학교 공간 만들기 이 책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면서, ‘학교 공간이 이렇게도 아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을 어룡초등학교 공간 이야기로 정리해 보았다. 학교나 공간을 어떤 철학으로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나 교실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학교란 공간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학생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학교 공간, 교실 공간’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공간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오고 싶은 학교, 더 머무르고 싶은 학교 이 책은 ‘1부 왜 학교 공간인가?’, ‘2부 배움의 공간 프로젝트에 참여하다’, ‘3부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다?’, ‘4부 다시 보게 된 교실 공간’, ‘5부 온 마을을 품은 학교 공간’ 이렇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공간을 만드는 것은 공간 사용자인 학생들이 참여하고 교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아가는 그런 과정이다. 이 책은 그러한 학생들의 욕구를 알아가는 과정과 그 욕구를 통해 학교 공간을 변화하며 변해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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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금 가르치는게 수학 맞습니까
최수일 | 비아북 | 2017-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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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금 가르치는게 수학 맞습니까
최수일 | 비아북 | 2017-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수포자’로 대표되는 학생들의 수학 포기 현상은 이제 제도적 실패로 확인되고 있다. JTBC 손석희 아나운서 또한 자신이 수포자라는 사실을 밝혔고, 최근 각종 시사 프로그램은 수포자를 하나의 사회적 증상으로 다루고 있다. 이처럼 단순히 공식을 외우고, 일방적 교수법으로 점철된 고전적(행동주의적) 교육관이 아직도 수학교육 현장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바꾸려는 시도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한국의 수학 교과서는 학생의 인지 발달을 고려하지 않고 문제 풀이에만 천착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라는 기조 아래 교과서 발행 체제가 인정제에서 검정제로 퇴행함으로써 교과서 혁신에 대한 바람과 교육의 자율성 역시 침해받고 있다.
30여 년간 한국 수학교육의 최전선에서 수학-교사-학생의 소통을 위해 힘써 온 최수일 박사는 구성주의적 교육론의 입장에서 현 수학교육 시스템을 비판, 해외의 사례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학생의 자기주도성 개발과 개념 연결성 확보를 통해 ‘외우는 수학, 포기하는 학생’을 위한 소통과 배움의 수학 교실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별 수록된 부록을 통해서는 교사가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관찰, 분석하기 위한 사례를 담았다. ‘수포자’ 문제, 교과서와 수업에 해법이 있다!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즉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수학적 사고력에 기반을 둔 혁신적 세계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수학교육은 과연 어떠한가? 입시 점수를 위한 사교육이 점차 확대되는 반면, 교실은 정상 궤도를 찾지 못하고 붕괴하고 있다. 수학교육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한국의 공교육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 수업은 교과서-교사-학생이라는 3요소가 서로 유기적인 소통의 관계를 갖추었을 때 비로소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 풀이에 천착하는 교과서, 일방적 가르침을 반복하는 수업을 통해서는 결코 학생의 자기주도성 개발이나 지식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할 수 없다. 저자는 이를 위해 무엇보다 ‘교실수업의 정상화’에 초점을 맞춘다. 우선 다양한 사례 분석 통한 새로운 교과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대안적 교과서에 걸맞은 다양한 수업 방법론을 소개한다. 더불어 학생이 수학을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 분석과 함께, ‘수포자’를 위한 개념학습을 제안한다. 대한민국 수학 교과서 절대로 공부하지 마라! 1부에서는 수학을 ‘무엇으로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측면에서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대안을 제시한다. 수학교과서 검정제로의 회귀는 교과서 제도의 후퇴라는 결과를 낳았다. 더불어 현 수학교과서는 설명식 교수법에 적합하고, 학생의 인지 발달을 고려하지 않으며, 수학적 사고가 아닌 문제 풀이에만 천착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저자는 구성주의적 관점의 교육론에 입각하여 미국, 핀란드 등 해외 교과서의 긍정적 사례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일방적 주입이 아닌 자기주도적 발견, 배움 중심의 언어 사용, 풍부한 사고 과정을 더한 성취 기준, 형식적 복습이 아닌 활동적 복습, 고수준의 사고 문제, 영역 간 분리 상태를 극복한 연결과 통합 등 여섯 가지 대안을 제시하며 새로운 교과서의 필요성을 전망한다. 교사들의 수업,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2부에서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측면에서 교과서의 대안에 걸맞은 수업 방법론을 제시한다. 현재 우리의 교실은 교사 위주의 일방적인 수업, 형식적인 상호작용만 일어나는 수업, 일부를 전체로 착각하는 수업, 그리고 자기주도적 발견이나 호기심이 일어나지 않는 수업으로 인해 정체되어 있다.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의 소외감이나 불안 또한 바람직하지 못한 수업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저자는 ‘배움 중심’의 교육철학을 통해 수업의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수학적 의미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수업을 하도록 요청한다. 이를 위해 5단계 수업 진행론, 침묵으로 가르치기, 무지한 스승론, 3단계 학생 활동론 등 미래를 향한 수업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교실에 불고 있는 수업의 변화를 정리하고 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교사학습공동체를 소개한다. 더불어 이 같은 수업 방법론은 결국 수학 교사의 끊임없는 자기 개발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교실 혁명을 제안한다! 3부에서는 학생이 수학을 학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한국 수학교육 현장에서는 문제 풀이가 개념학습보다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문제를 풀지 못한 학생은 상처를 받거나 개념을 장기 기억으로 연결 짓지 못해 문제 해결 능력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개념은 바이러스와 같이 잠복기에 들어간다. 결국 개념 없는 문제 풀이나 부정확한 개념학습은 고학년이 되었을 때 한계 지점을 표면에 드러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개념학습을 통해 개념 간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일이다. 저자는 공식암기학습의 장단점과 개념학습의 장점을 분석한다. 공식암기학습은 문제에 대한 답을 빠르고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를 통해서는 개념이 강화되지 않고 문제 풀이 기술만 늘어나게 된다. 반면 개념학습을 통해서는 개념 사이의 연결성과 응용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이 같은 연결성과 응용력을 바탕으로 이해된 지식은 장기 기억에 저장되며, 수학에 대한 내적 동기 강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30여년 수학교육의 노하우를 모두 담다! 최수일 박사는 그간 『착한 수학』, 『하루 30분 수학』, 『수학이 살아 있다』, 『개념연결 중학수학사전』 등을 통해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시민 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수학사교육포럼 대표를 맡아 정책 개발과 대안의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금 가르치는 게 수학 맞습니까?』는 이러한 연구의 결실이며, 특히 일선 수학 교사들에게는 수업에 직접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하고, 수학을 힘들어하는 학생의 학부모에게는 수학교육의 이정표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특별 수록된 부록에서는 수학 교사가 수업 전?중?후에 확인할 수 있는 수업준비 체크리스트를 비롯해, 수업 디자인 구성 예시와 수업관찰록 예시, 수업 분석 글쓰기 예시를 담아 활용성을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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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설성인 | 다산4.0 | 2017-05-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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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설성인 | 다산4.0 | 2017-05-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새로운 인재의 조건을 밝힌 최고의 교양교육 지침서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눈앞에 두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으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보가 여기저기서 울리고 있다. 10여 년간 국내외 경제경영·산업 분야 전문기자로 일해 온 저자는 이 고민에서 출발해, 4차 산업혁명 주역들이 성장하고 있는 세계 10대 이공계 대학에 주목하게 되었다. 나아가 ‘우리나라는 이웃나라 일본과 달리, 왜 아직도 노벨상 수상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는가’라는 회의가 이공계 대학이라는 기술 근원에 집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세상을 바꾸는 역사의 현장에는 수많은 이공계 인재들이 존재해 왔다. 이공계 인재들은 레이더부터 인터넷, 로봇,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과학적 사실을 토대로 인류 역사에 한 줄기 빛을 선사해 왔다. 이런 이공계 인재들의 터전이자 기술의 뿌리가 바로 이공계 대학이다.
세계 최고 10대 이공계 대학의 면면을 낱낱이 보여 주는 이 책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쓰나미 앞에서 새로운 인재란 누구인지, 인재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우리는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해답이 가득하다. 미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국가지도자·교육관계자·기업인·학부모·학생들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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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적의 수업 멘토링
김성효 | 행복한미래 | 2014-11-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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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적의 수업 멘토링
김성효 | 행복한미래 | 2014-11-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교실 속, 수업의 변화를 꿈꾸는 교사를 위한 수업 멘토링
최고의 교사는 최고의 수업으로 말한다!! 교사는 학생들과 수업을 통해 소통하고, 수업을 통해 자신을 이야기한다. 교사가 자신이 믿는 신념과 교육 철학, 그리고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으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바로 수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는 자신만의 확고한 수업 철학이 있어야 하고, 수업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설 수 있는 재미있는 수업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학급경영 멘토링』에 이은 김성효 선생님의 두 번째 멘토링 시리즈인 『기적의 수업 멘토링』은 16년 동안의 교직 경력에서 얻은 저자의 수업 노하우와 전략을 자세하게 풀어놓은 책으로, 수업에 대한 구체적인 멘토링을 제시하고 있다. 수업에서 교사가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 교육 철학 및 행복한 수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수업의 기획, 설계, 실제를 담았다. 또한, 교사들이 수업에서 궁금해 했던 많은 고민을 해결하였는데, 수업 시간에 일어나는 돌발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에서부터 동기유발 전략, 발문에 대한 노하우, 교과서를 뛰어넘는 세 가지 수업 방식, 실질적인 수업 전개 및 판서, 부진 학생 지도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고 구체적인 멘토링을 통해 교사의 수업 변화를 돕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하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교사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들 담았다. 그렇게 하기 위해 김성효 선생님은 서울에서 제주도에 이르는 여러 지역의 수십 명의 선생님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이를 토대로 멘토링을 하였다. 교사들이 고민하고 해결하고 싶은 것을 현장 교사가 직접 멘토로 나서서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수업에 대한 조언이 필요한 수많은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형 수업 멘토링,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교사 멘토링이다 지금까지 출간된 〈수업 멘토링〉에 대한 책들은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는 책이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은 ‘한국형 수업 멘토링’을 표방한 책이다. 교사의 고민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바로 교사이다. 현장 교사가 자신의 수업 노하우를 정리하여 구체적으로 상황에 따른 멘토링을 제시하였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선생님들은 어떤 것을 고민하인지 저자가 수십 명의 교사를 직접 만나 인터뷰하였고, 그에 따른 멘토링을 책으로 펴냈기 때문에 수업에 대해 가장 실질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출간된 수업에 관한 책들은 수업을 잘 하기 위한 ‘비법’ 혹은 수업에 대한 ‘철학’을 위주로 이야기하고 있다면, 이 책은 교사의 수업 상황에 따른 고민과 그에 따른 상황별 멘토링을 실질적으로 제시하여 수업 철학과 수업 방법 모두를 제시한 〈한국형 수업 멘토링〉이다. 기본 서평 및 출판사 리뷰 교직 경력 16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하다 이 책은 교실 속 수업의 변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교사 모두가 경청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이 책에서는 좋은 수업을 위해 교사의 기본적인 교육 철학을 갖추는 것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수업 브랜드 만들기, 수업에 아이들이 빠져들게 하는 다양한 수업 전략과 실제적인 방법을 말한다. 또한, 교사가 수업에서 넘어서야 하는 세 가지 벽을 ‘교과서, 학습 부진, 평가’ 등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이를 통해 교사가 수업을 독창적으로 창조해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이 책에서는 김성효 선생님만의 톡창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많은 교사들이 고민하고 있는 학습 부진에 대한 대처 방법을 〈레인보우 브릿지〉 기법을 개발해내고, 실제로 이 기법으로 부진학생을 지도하였던 것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레인보우 브릿지〉 기법은 학기초에 수학 시험에서 5점 맞던 학생이 학기말 시험에서 90점까지 성적을 끌어올렸던 저자의 경험을 들을 때는 가슴이 뭉클하기까지 하다. 저자의 수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은 때로는 눈물겹고, 또 때로는 따뜻하여 교사로서의 ‘길’을 고집스럽게 걸어온 저자의 신념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수업에서 중요함을 미처 몰랐던 개념어 익히기를 당부한 것을 비롯하여 수업의 바이블로 사용되어 온 교과서를 넘어서야 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수업 설계의 프레임으로 보는 것을 비롯하여 궁극적으로는 그 틀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이 책을 단순한 수업 관련 비법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수업을 변화시키는 4가지 키워드 교사가 수업에서 직면하는 문제중의 하나인 수업 자료, 학습 목표, 발문과 예체능 수업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다룬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그리고 학생 동아리 운영, 서술형 평가, 융합형 수업과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학습 등 현재 대한민국 교육의 다양한 흐름을 빼놓지 않고 모두 다루고 있는 점에서 교실에서 작은 변화를 끌어내는 기적을 만들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를 기반으로 한 교실 속 수업을 변화시키는 작은 기적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하나. 좋은 수업을 위해 기본적인 교육 철학을 세워라둘. 행복한 수업을 위한 수업기획, 설계, 실제, 정리에 익숙해져라셋. 교사는 수업에서 교과서, 평가, 부진을 넘어서야 한다넷. 교사가 즐거워지는 수업 기법을 익혀라 :: 수업 노하우를 담고 있는 〈스페셜 페이지〉와 〈김성효의수업 멘토링 톡! Talk?〉 :: 저자의 특별한 수업 이야기를 담고 있는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8가지를 소개한다. 또한,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황별 설명을 〈김성효의 수업 멘토링 톡! Talk?〉 10가지를 담았다. 교사가 수업에서 고민하는 사례와 고민들을 담고 있고, 수업에서의 구체적인 상황과 장면을 통해 설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교사가 실제 수업 상황을 머릿속에 그대로 옮기듯이 그려보며, 수업에서의 고민들을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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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의 시험
이혜정 | 다산4.0 | 2017-0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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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의 시험
이혜정 | 다산4.0 | 2017-0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한민국 교육의 판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시험 혁명!
새로운 교육을 생각하는 국가지도자, 교육관계자, 학부모가 반드시 읽어야할 책
〈EBS 다큐프라임〉, 〈KBS 명견만리〉 출연 / 중앙?조선?매경이 선택한 교육학자!
방송?언론?학계가 주목하는 지금 가장 뜨거운 교육학자 이혜정의
두 번째 도발적 문제제기!
이혜정「교육과 혁신」연구소 소장은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로 최상위 대학이라는 서울대에서 어떠한 교육과 학습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명징하게 밝혀 일대 충격을 던졌다. 이 책 『대한민국의 시험』은 전작의 문제 제기에 대한 응답이자 입시 제도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다. 우리 교육 문제의 최정점을 ‘시험’으로 파악하고, 시험 혁명을 통해 대한민국 공부의 판을 뒤바꿀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 책은 저자가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가장 효과적으로 바뀔 수 있는지를 고민한 결과로 나왔다.『대한민국의 시험』을 통해 국가지도자, 교육관계자, 학부모는 완전히 새로운 교육을 위한 시험 혁명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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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열세 살 마리옹
노라 프레스 | 애플북스 | 2016-12-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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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열세 살 마리옹
노라 프레스 | 애플북스 | 2016-12-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2013년 2월 13일, 프랑스 보그리뇌즈에 거주하던 열세 살 중학생 소녀 마리옹 프레스가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자신의 방에서 머플러에 목을 매달아 목숨을 끊었다. 밝혀진 유서에는 그동안 마리옹이 친구들에게 당한 온갖 수모와 모욕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딸을 잃은 슬픔에 빠져 있던 마리옹의 엄마 노라 프레스는 직접 반 아이들과 가해 학생들을 만나고 문자와 페이스북 메시지를 뒤져 마리옹이 학교 안에서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밝혀냈다. 마리옹을 괴롭힌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욕을 하며 손가락질을 했고, 심지어 탈의실에서 성추행까지 했다.
이 책은 마리옹이 죽기 전에 남긴 편지를 비롯해 사건을 파헤치며 알게 된 그녀의 살아생전 학교생활, 학교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관계자들의 냉정한 모습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져 온다. 프랑스 독자들은 저자에게 감정 이입되어 학교폭력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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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말하는가
칙 무어만, 낸시 웨버 | 한문화 | 2017-08-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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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말하는가
칙 무어만, 낸시 웨버 | 한문화 | 2017-08-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아이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대화의 기술
어떻게 해야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않으면서
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을까?
분명히 아이를 걱정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대화를 시작했는데 어느새 의도와는 달리 화내고 야단치고 있다! 교육적 가치를 잘 전달해야지 생각하지만 막상 아이들 앞에만 서면 훈계 아니면 명령이다! 잘못을 반성하라고 야단쳤더니 행동이 바뀌기는커녕 저항감만 더 커진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빗나간 건지 아이와 대화를 하면 할수록 엇나가기만 한다! 웬만한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는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나를 본다! 이제 아이들은 내가 뭐라고 해도 저항도 수긍도 하지 않는다! 갈수록 가르치는 일이 힘겹기만 하다!
교사라면 누구나 이런 답답한 상황에 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면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조바심 내지도 다그치지도 않고 아이들의 반응에 휘둘리지 않으며 여유롭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 언제까지나 아이들을 믿고 차분하게 기다려주는 모습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걸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않으면서 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을까?
교사의 말하기 자신감을 되찾아줄 대화의 기술!
교실은 침묵의 공간이 아니다. 한 명의 교사와 여러 학생의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교실 말하기의 80%는 교사의 말이 차지하고, 교사의 말은 대화라기보다는 일방적인 설명이나 “~해!” “~하지 마!”와 같은 통제, 요구, 명령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교사의 말 한마디가 어떤 아이에게는 평생 상처가 되기도 하고, 어떤 아이에게는 평생 격려가 되기도 한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말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다루는 기술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말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데 서툴다. 교사도 대개는 특수한 상담기법으로서의 대화법이 아닌 일상의 교실에서 학생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배운 적이 없다.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말하는가》는 먼저 교사가 날마다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진정으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교실에서 학생들과 좀더 효과적이고 평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인 칙 무어만은 40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말할 때의 작은 차이가 아이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한 교육 연구가로 자신의 경험을 수많은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서 부모와 교사들과 나눠왔고 책에 담아왔다. 《똑똑한 부모를 위한 대화의 기술》이 부모 편이라면, 이 책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말하는가》는 교사 편이라 할 수 있다.
상처주지 않고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지혜로운 교사의 교실 대화법 67가지
독자는 책을 읽는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 현장에서 날마다 맞닥뜨리는 실제 교실 상황들과 만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화법을 배울 수 있다. 책의 구성은 교사가 자주 쓰다 보니 하나의 패턴이 된 대화법 67가지를 제시하고, 그 표현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부정적인 표현일 경우는 대체할 수 있는 표현까지 다양하게 제시한다. 한 가지 더, 이 책은 겉으로 드러나는 표현만이 아니라 말 속에 숨겨진 무언의 메시지(말하는 교사조차도 인식하지 못하는 의도)가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솔직하게 보여줘 교사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고, 소통 방식을 고민하게 한다.
자존감을 높이고 내면의 힘을 키우는 말,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말, 상황에 대처하고 해결책을 찾는 능력을 키우는 말,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말, 서로 협력하며 유대감을 키우는 말 등 긍정적인 교사의 대화법 뿐 아니라 아이와의 갈등을 키우는 말, 아이를 무력하게 만드는 말 등 교사가 교실에서 사용하지 말아야 할 대화법도 담고 있다. 특히 “참 잘했어요”, “네가 자랑스러워”, “항상 최선을 다해야지”와 같이 아이를 칭찬하거나 격려하기 위한 좋은 의도로 흔히 하는 말 중에 오히려 ‘독’이 되는 말도 있음을 지적한다. 칭찬에도 평가형, 설명형, 인정형 칭찬이 있는데 어떤 칭찬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만 어떤 칭찬은 오히려 상처를 준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처럼 교사가 습관적으로 건네는 일상적인 표현이라 놓치기 쉬운 말이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로 남는 것은 교사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아이들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교사 자신이 먼저 변해야 하고, 교사가 일방적으로 상황을 판단하여 일깨우는 방식은 자발적인 행동 개선을 이끌어내지 못하며, 교사는 잘잘못을 따지고 판가름하는 심판자가 아닌 상황을 조정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재자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분명한 것은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않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교사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말하는가》는 학생들과의 힘겨루기를 끝내고 습관처럼 되풀이하던 효과 없는 대화법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실을 만드는 데 최고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마치 우리 교실을 보는 것 같은 현실감 있는 상황과 핵심적인 대화법 한마디 한마디에서 저자들의 연륜과 내공이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놓고 즐겁게 도전할 수 있게 만들까?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결과에 상관없이 어떻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갖게 할까? 그리고 자신이 모든 선택의 주체라는 것을 어떻게 분명하게 알게 할까? 이런 고민들을 품고 있는 교사라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화 방식과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법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의 글’ 중에서
대단히 실용적이고 유익한, 교사를 위한 소통 기술 안내서!
-릭 베네딕트Rick Benedict, L'Anse Creuse High School 교장
신입 교사는 물론 경력이 오래된 교사들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며, 부모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준다.
-안드리아나 알카라 칼일Adriana Alcala-Kalil, 아마존 독자
좋은 의도라는 착각에 빠져 나도 모르게 아이들을 한정짓고, 가능성을 꺾고, 나에게 의존하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수 있었다.
- 김진희, 서울상경초등학교 교사
나는 아직까지 교사 화법에 관하여 이만큼 정리된 책을 본 적이 없다.
- 김효숙, 서울홍제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에게 실망감이 들거나 교사로서 내 능력에 의문이 들 때 이 책이 힘이 되어줄 것 같다.
- 강혜진, 서울신미림초등학교 교사
교사의 시선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또 어떤 표현이 필요한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 강자화, 서울염경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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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침묵으로 가르치기
도널드 L. 핀켈 | 다산초당 | 2016-02-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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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침묵으로 가르치기
도널드 L. 핀켈 | 다산초당 | 2016-02-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선생님이 침묵하면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한다! 듀이의 교육이념을 실천한 교육계의 조용한 혁명가 핀켈 교수의 교육 혁명 ‘말 잘하는 선생님이 위대하다’는 고정관념에 반기를 들다! 흔히 ‘훌륭한 교사’라고 하면 유창하고 열정적인 말솜씨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영감을 불어넣는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도널드 핀켈은 의문을 던진다. 열정적인 강의를 들었다면 감동해서 교실 문을 나섰을지 모른다. 자기도 스승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 한쪽에서는 평생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위대한 스승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거라는 의구심이 고개를 든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무엇을 배웠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대학원 시절부터 강단에 선 도널드 핀켈은 일찍이 강의에만 치중한 편협한 교육법에 회의를 가졌다. 피아제의 인지발달론부터 ‘지식은 한 사람에게서 한 사람에게로 전달될 수 없다’는 듀이의 이론에 뿌리를 박고 있는 핀켈 교수는 그렇다면 인간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했다. 지식을 전달할 수 없다면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은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하는 수밖에 없다. 그는 이러한 이론에 확신이 있다면 자신부터 가르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도널드 핀켈은 에버그린 주립대학교에서 20여년간 교편을 잡은 것을 행운이라 말한다. 에버그린 주립대학은 선생님이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교수법을 실행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는 대안학교이기 때문이다. 핀켈 교수는 처음 교단에 섰을 때부터 이끌었던 집단수업을 시작으로 은퇴를 하기까지 새로운 교수법을 적극 실행했다. 강의가 아니라 토론과 탐구, 글쓰기로 이루어진 교수법이 그것이다. 그는 그것을 ‘침묵으로 가르치기’라고 표현한다. 침묵으로 가르친다는 말이 모순처럼 들릴지 모른다. 선생님이 말하고 학생은 듣는 수업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위대한 스승이라 할 때 강단에 서서 유창하게 말하는 선생님을 떠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핀켈 교수는 말한다. 그런 수업 방법으로도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을 것이다. 그러나 최고의 교수법으로 배웠다면 그보다 얼마나 더 높은 경지에 올랐을까? 말로 전달된 지식이 아니라 직접 생각하고 경험하여 지식을 얻었다면 스승만큼 대단해지지 못할 거라는 의구심도 들지 않았을 것이다. 주제를 탐구하고 생각을 정리하느라고 그런 생각을 할 시간이 없을 테니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위대한 스승에 대한 정의가 바뀔 것이다. 위대한 스승이란 ‘좋은 교육을 실천하려는 교사’를 말한다. 좋은 교육이란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일이다. 이 정의는 교육에서 교사의 가르침(teaching)이 아니라 학생의 배움(learning)을 제일의 자리에 올려놓는다. 학생의 배움이 최종 목표이고 교사의 가르침은 목표에 이르는 수단일 뿐이다. 교사는 반드시 배움을 목표에 두고 교수법을 고안한다는 점을 상기할 때, 학생을 ‘가르치는 방법’이 아니라 학생이 ‘배우게 되는 교육법’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도널드 핀켈의 교수법에 영향을 준 이론들 스위스 심리학자 장 피아제(Jean Piaget)의 인지발달론, 교육철학자 존 듀이(John Dewey)의 교육사상, 장 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의 에밀, 소크라테스(Socrates) 소크라테스의 변명편, 프로이트(Freud)의 정신분석학의 전이 개념,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정치적 행위’, 파울로 프레이리(Paulo Freire)의 문맹퇴치 교육, 이반 일리치(Ivan Illich)의 학교교육 비판론 지극히 민주적이고 실용적인 교육법 ‘침묵으로 가르치기’ 앞서 교육은 말로 전달되는 되는 것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그렇다면 선생님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핀켈 교수는 이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교사의 임무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 일’이다. 장 자크 루소는 ‘학생에게 교훈을 말해 주지 말라. 오직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을 이해하는 데는 ‘성찰’과 ‘경험’이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학생이 성찰하고 경험하려면 산으로 들로 나가서 야외학습을 하고 실험도구를 이용하여 꼭 실험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침묵으로 가르치기’는 교실 안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이 경험하고 성찰하도록 하는 교육법이다. 핀켈 교수는 오랫동안 이 방법들을 실행해 온 만큼 이 책에 굉장히 구체적이고 모범이 될 만한 예시를 담았다. 침묵으로 가르치는 방법을 크게 7가지로 정리해 본다. ‘말로 가르치기’가 선생님이 자신이 아는 것을 말로 전달하려는 차원이라면, ‘침묵으로 가르치기’는 이처럼 다채롭다. 핀켈 교수가 제안하는 ‘침묵으로 가르치는 7가지 방법 1.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책을 활용하라! 좋은 책이란 엄밀히 말해서 학생에게 바람직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책을 말한다. 학생에게 좋은 책을 읽히기만 해도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셈이다. 좋은 책에는 독자가 일부러 애쓰지 않아도 책의 내용을 성찰해 보게 하는 힘이 있다. 교사는 학생에게 작품을 읽힐 뿐 아니라 책 읽는 경험을 깊이 성찰해 볼 기회와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 2. 수업시간에 학생이 말하게 하라! 학생들은 개방형 세미나에 참여해 동료 학생을 통해 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계속 교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토론 수업을 통해 학생은 의견을 나누고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3. 교사와 학생이 함께 탐구하라! 탐구 중심 수업은 여럿이 모여서 공통의 관심사를 풀어보는 수업으로, 듀이의 이론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소크라테스를 찾아서’ 수업에서도 직접 경험과 성찰 경험을 오가는 다양한 활동을 시도했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소크라테스와의 만남이 주는 여러 가지 의미를 깊이 성찰했다. 선생님도 지적인 동료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4. 친숙한 글쓰기로 소통하라! 경험을 성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글쓰기다. 학생들을 위해 쓴 정식 보고서나 나중에 참고하라고 나눠주는 강의록은 학생의 성찰을 돕는 직접적인 방법이다. 강의보다 글이 좋은 이유는 학생 혼자서 경험을 성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학생은 교사의 글을 읽을 때 자기 속도로 여러 번 읽으면서 공부하고 같은 글을 읽은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기 때문에 성찰의 깊이가 깊어지고, 결과적으로 성찰에 성공할 기회도 커진다. 5. 학습을 일으키는 경험을 설계하라! 경험을 제공하고 성찰도 자극하려는 목적으로 설계한 수업방식이 개념연구 수업이다. 개념연구에서는 먼저 구체적인 시나리오나 사례를 제시하여 학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떤 그림이나 장면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한 작품에서 발췌한 단락을 제시하기도 한다. 다음으로 연구계획서를 나눠주어 학생들을 직접 경험에서 성찰 경험으로 이끈다. 6. 정치적 경험을 하라! 정치적 수업은 직접 경험으로 배우는 방식에서도 극단적 형태다. 학생은 난해하고 혼란스러운 온갖 경험에 둘러싸인다. 이는 교사가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한 경험이다. 이 경험을 성찰해 보면 학생 자신, 학교라는 제도, 권력과 권위의 차이, 그리고 무엇보다도 동등한 자격을 지닌 구성원들이 모인 자치 집단에서 유능한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7. 동료교사와 협력수업을 하라!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두 명의 교사가 함께 수업에 참여한다. 교사들이 의견을 피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생은 교사와 동등한 자격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말한다. 이런 경험을 통해 권위와 권력에 대한 생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민주주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소양도 기를 수 있다.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때 혁명은 조용히 시작된다! 이 책은 학생들과 탐구를 시작해 볼 수 있는 연습문제를 제시하곤 있지만 교사에게 교수법을 알려주는 지침서는 아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다양한 방법을 성찰해보게 하려는 책이다. 교직에서 은퇴하고 남는 시간을 모두 이 책 한 권을 집필하는 데 쏟은 핀켈 교수는 이 책의 집필 목적은 교육을 개혁하려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몸담은 사람들 사이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관해 생산적인 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다고 명확히 밝힌다. 그렇기에 이 책은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읽을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정책입안자, 대학원생을 비롯하여 공공교육의 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 서로 만나게 되면 주로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지, 어떤 흥미로운 주제가 있는지를 묻게 될 것이다. 강연이나 훈련을 제공하거나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이 책에서 생각거리를 얻게 될 것이다. 나아가 고등학교나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 가운데 교육이 자신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또 어떤 면에서 부족했는지 신중히 따져보고 싶은 사람도 이 책에서 생각거리를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 교육계에서도 편협한 교육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움직임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좋은 교수법을 찾으려는 노력은 부족했다. 대안학교들이 있긴 하지만, 대개 특수학교나 지역적 제약이 있는 지방 교육에 그칠 뿐이다. 핀란드 교육법과 같은 선진교육법을 무작정 받아들이기에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어려움이 있다. 핀켈 교수가 말하는 새로운 교육법은 ‘강의’라는 틀에 박힌 방법에서 벗어나 보자는 데 첫 번째 의의가 있다. 그러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수많은 교육법이 보인다. 그것을 점차적으로 시작해나가는 것은 교사들의 몫이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을 떼는 데 용기를 줄 것이다. 학생이 진정으로 배우기를 원한다면 “선생님들이여, 침묵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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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
박찬선, 장세희 | 이담Books | 2016-02-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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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
박찬선, 장세희 | 이담Books | 2016-0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경계선 지능(지적 수준이 평균 미만이지만 장애군에 포함되지 않는 수준)을 가진 아이들은 오랫동안 교사와 부모뿐만 아니라 특수교육과 심리치료 전문가들에게 혼란을 주었던 대상이다. 수십 년 동안 공교육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온 이들은 낮은 인지능력으로 인해 또래관계 형성이나 전반적인 생활을 제대로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한동안은 지적장애로 오해를 받아 특수학급에 배치가 되기도 했고 ADHD로 여겨져 관련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게다가 일반학교의 교사와 돌봄 교사, 특수교육 및 인지치료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은 실제로 이들을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에 대하여 적절한 지침의 부족으로 혼란을 겪는다. 최근 교육청과 복지기관에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편성하고 있지만 어떤 교육적 프로그램을 준비할지를 알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책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유아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심리치료, 사회성 훈련, 부모 대상의 교육 등을 실시하는 프로젝트에 다년간 참여하며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모아온 저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담은 것이다. ‘경계선 지능’이라는 새로운 진단명 안에 아이들을 가두고 폄하하거나 낙인찍지 말고 이 아이들도 적절한 도움을 받는다면 일반 아동과 다름없이 어우러져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이 책이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이 편견을 극복하고 잘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교사와 부모들에게 사용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사업과 복지사업의 일환으로도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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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속학습
김성희 | 지식과감성# | 2016-1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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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속학습
김성희 | 지식과감성# | 2016-1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남들과 ‘다르게’ 자라고 있다고 ‘잘못’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니다.
발달이 느린 아이를 위한 초간단 인지 학습법!
이 책은 집에서 엄마가 손쉽게 아이를 가르칠 수 있도록 고안된 학습법에 대한 것으로, 아이의 지적 향상을 돕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래의 아이들과 비교해서 발달이 늦은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인지교육에 관한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고,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아이와 직접 학습하고 경험한 내용을 담았다.
아이가 지금 서 있는 그 자리가 또래에 비해 많이 뒤처졌다 하더라도 우리는 지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그 시작은 누군가를 따라 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가능성과 재능에 맞춰 아이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새로운 트랙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제 막 흙 속에서 머리를 내미는 새싹에게 너무 늦은 것 같다고 한숨 쉬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이의 출발을 축복하면서 열렬한 응원을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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