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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2] 데리다가 들려주는 해체 이야기
서정욱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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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2] 데리다가 들려주는 해체 이야기
서정욱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어렵고 딱딱한 철학이야기를 재미있는 동화형식으로 풀어 쓴 철학이야기 시리즈. 이번 편은 언어의 해체를 창시한 포스트모더니즘의 대가 자크 데리다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고모와 살다가 아빠가 재혼을 하게 되면서 아빠와 새엄마와 함께 살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순미. 그러나 새엄마, 새로운 가정, 새로운 학교는 낯설기만 하다. 학교에서 리나라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고 점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간다. 리나의 엄마를 통해 '데리다'라는 철학자를 알게 되고 언어의 해체를 주장한 사람이라는 것도 배우게 된다. 이렇게 순미는 리나와 리나의 엄마와 친해졌지만, 정작 새엄마와는 친친해지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문득 순미는 새엄마라는 단어 때문에 새엄마와 가까워질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신데렐라』와 『장화홍련전』의 새엄마로 인해 갖게 된 새엄마라는 단어의 시피니앙 때문일까?
아줌마들의 파마 머리를 통해 기호에 대한 이해를, 새엄마라는 단어를 통해 시피니앙과 시니피에에 대한 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다. 해체 이론이나 시니피앙, 시니피에라는 단어가 낯설고 어렵겠지만, 이 책은 단순한 용어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생활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사례와 예를 통해 이 단어와 용어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기 쉽게 동화 속에 녹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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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3] 리쾨르가 들려주는 해석 이야기
강영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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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3] 리쾨르가 들려주는 해석 이야기
강영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53권. 이 책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가인이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 두 주인공을 중심으로 리쾨르가 들려주는 은유와 상징,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배워 봅니다. 뒷편에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수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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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4] 흄이 들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박해용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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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4] 흄이 들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박해용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54권 ≪흄이 알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이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철학을 동화로 재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갑니다.
54권에서는 귀여운 아빠와 나무 할머니와 함께 흄의 경험주의 철학 세계로 떠납니다. 비가 오는 것과 땅이 젖는 것의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통해 인과율을 터득합니다. 이 책을 통해 '원인과 결과는 경험에 의해 생긴 마음의 습관일 뿐이며, 이성은 경험에 의한 인상을 마음속에 떠올리는 것이다' 라고 말한 흄의 철학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흄은 집안의 뜻에 따라 법률을 공부했지만 법률가의 길을 접고 철학의 세계로 빠져든다. 그의 첫 번째 철학적인 저술〈인간 오성에 관한 논문〉을 토대로 『오성론』과『도덕정치철학』두 권의 저서를 남겼다.
흄은 인과관계는 자연의 이치가 아니라 인간의 관습에서 나온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공 하나가 움직여 다른 공에 부딪히면 그 두 번째 공이 움직이게 되고, 다른 공을 실험해도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오게 되면, 첫 번째 공의 움직임과 부딪힘을 두 번째 공이 움직이게 된 원인이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즉, 공간적으로 가까이 있고 시간적으로도 앞뒤가 연속된, 두 개의 사건 및 그와 유사한 사건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 우리는 선행하는 사건을 원인이라 부르고 후속되는 사건을 결과라고 부를 뿐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흄의 사상은 영국의 경험론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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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5]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
강용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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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5]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
강용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55권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 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철학자를 만나고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55권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에서 여자 친구와의 다툼으로 인해 맥루한의 미디어의 세계를 알게 된 우현이를 통해 인간의 사고방식과 사회ㆍ문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에 대해 알아봅니다. 뒷편에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실려 있습니다.
루한, 디지털 정보 혁명 시대를 예견하다!
맥루한(1911)은 ‘금세기 최고의 미디어 이론가’라는 찬사에서부터 ‘바보상자(TV)의 도사’라는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현란한 은유 속 맥루한의 이론을 요약하면 이렇다. 먼저 그는 모든 매체가 인간 능력의 확장이라고 보았다. 감각기관의 확장으로서 모든 매체는 그 메시지와 상관없이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말하자면 매체가 곧 메시지이다.
결국 매체가 다르면 메시지도 달라지고 수용자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여기서 맥루한은 모든 매체를 그것이 전달하는 전보의 정세도와 수용자의 참여도에 따라 차가운 미디어와 뜨거운 미디어로 구분한다. 또한 맥루한은 그 시대의 지배적인 매체가 무엇이냐에 따라 문명의 성격도 달라진다고 보았다.
맥루한은 ‘나는 설명하지 않는다. 탐구할 뿐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미디어에 대한 그의 진지한 탐구를 인쇄시대의 ‘선형적’ 방식으로 이해하려 하지 말고 TV시대에 걸맞게 ‘온몸으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한다.
맥루한의 탁월함은 다른 사람들이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곳에서 중요한 의미를 찾아내는 데 있다. 우리는 이미 30년 전에 맥루한이 예언한 미디어의 시대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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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6] 장자가 들려주는 달인 이야기
박소정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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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6] 장자가 들려주는 달인 이야기
박소정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56권 ≪장자가 들려주는 달인 이야기≫. 이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철학을 동화로 재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갑니다.
56권에서는 장자의 사상을 일상생활 속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위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예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또한 오늘날의 삶에 재조명하여 어린이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철학적 주제를 던짐으로써 비판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장자가 말하는 진정한 달인의 모습, 장자의 사상이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교훈!
“도는 기왓장이나 땅강아지에게도 있고 똥이나 오줌에도 있다”
장자는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것도 그 자체로 소중하고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즉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어떤 것이라도 그 보는 처지에 따라서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시비(是非)나 선악의 의론은 있어도 처지를 바꿔 보면 시(是)는 비(非)가 되고 비(非)는 시(是)가 된다”
쓸모 있는 것과 쓸모없는 것은 관점의 차이일 뿐이다. 이러한 상대주의적 관점을 통해 우리의 마음은 아침 공기처럼 맑은 상태(朝徹)가 되며, 흔들림이 전혀 없이 고요해진다(心齋). 그리고 마침내 사물의 세계와 하나가 되어 자기 자신을 망각하는 경지(坐忘)에 이르게 된다.
장자는 이러한 경지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달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의 전문가들에게는 장자가 말한 참된 지식은 없고 기능만 있을 뿐이다. 참된 지식이란 사물의 자연스런 결, 곧 천리를 깨닫는 것으로 세속의 영달을 위해 추구하는 지식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참된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먼지가 끼고 오염된 마음(사심)을 정화하여 본래의 마음(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마음을 비워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참된 지식에 도달하면 자신의 마음도, 사물도 해를 입지 않고 신명나게 어울릴 수 있게 된다.
즉 장자가 말하는 진정한 달인이란 기술 쓰는 법을 마음으로 터득하고, 그들의 천성과 대상의 천연의 품성이 합일을 이루는 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도는 빈 것이다. 그것은 무이다. 그러므로 만물을 낳고 포용할 수 있다. 만물 중 하나인 인간은 도를 따라야 한다”
도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우리의 눈앞에 널려 있는 기술 문명의 산물들에게도 도가 더불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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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7] 화이트헤드가 들려주는 과정 이야기
서정욱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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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7] 화이트헤드가 들려주는 과정 이야기
서정욱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57권 ≪화이트헤드가 들려주는 과정 이야기≫. 이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철학을 동화로 재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갑니다.
57권은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그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 고 말한 화이트헤드의 철학을 담았습니다. 과정 속에서 스스로 목적과 이상을 갖고 노력해 나가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곧 과정의 완성이라고 말한 화이트헤드는 말합니다. 화이트헤드의 철학을 통해 '과정'이란 무엇이고 과정에 충실한 삶이란 어떤 것인지 알아보세요~!
화이트헤드, 수학과 철학을 버무려 과정철학을 만들다!
20세기에 등장한 형이상학의 이론 중 가장 적절한 이론이라 평가되는 과정철학의 창시자인 화이트헤드는 영국에서 태어난 철학자이자 물리학자, 수학자이다. 영국의 케임브리지와 런던 대학교에서 수학교수를 지낸 화이트헤드는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교에서 철학을 연구하였다. 그리하여《과학과 근대세계》《형성과정으로서의 종교》《상징 작용: 그 의미와 효과》의 세 저서를 바탕으로 《과정과 실재》를 통해 유기철학을 완성하였다.
과정철학은 질서와 변화가 함께 공존하는 철학이다. 화이트헤드는 질서란 이 세계가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눈에 보이거나 관찰할 수 있는 현실적 존재가 존재하는 것이며, 무질서한 것이라도 사람이 의미를 부여하면 질서가 잡힌다고 하였다.
또한 이러한 현실적 존재는 언제나 변하고 있다고 하였다. 즉,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은 계속 변한다. 이 변화과정에는 호응하는 시기, 보완의 시기, 만족의 시기의 세 단계 과정이 있고, 세 단계의 변화과정을 거친 후 비로소 현실적 존재의 과정이 완성된다.
화이트헤드는 이처럼 현실적 존재는 질서를 이루고 있으며, 또 계속적으로 질서를 창조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도 질서 안에서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고도 하였다. 일정한 질서 안에서 소멸과 창조를 반복하면서 목적을 위해 변화해 나가는 것이 바로 현실적 존재의 삶의 목적이며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인 것이다.
좋아하는 오빠 때문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영아를 따라 배우는 과정철학!
인간의 성장에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질서와 변화의 의미를 찾는다!
영아는 부모님과 함께 영국으로 짧은 여행을 떠납니다. 영국의 한 도시인 렘즈게이트에서 부모님을 잃어버리고 울고 있던 영아는 화이트헤드에 대해 공부하고 있던 유학생인 승주오빠를 만나게 되고, 자신을 달래주는 승주오빠에게 가슴 설레는 감정을 느낍니다.
한국에 돌아온 영아는 승주와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혼란스러워 합니다. 부모님께 짜증을 부리고 매사에 시큰둥하던 영아는 집안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영아를 돕고 싶다는 아빠의 말씀에 스스로의 태도를 뉘우칩니다.
개학을 하고 학교에 간 영아에게 어른스럽고 예쁜 예린이는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영아도 빨리 예린이처럼 키가 크고 승주오빠와 대등한 어른이 돼서, 승주오빠의 여자 친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과정을 거쳐 어른이 되는 건 사회의 질서라고 하시며 영아를 설득합니다.
함께 청소를 하면서 예린이와 친해진 영아는 예린이의 말과 행동으로부터 계속 노력해서 변화해야 하는 이유와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자세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영아는 이제 승주오빠의 여자 친구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이루고 싶은 새로운 목표를 위해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의 만족을 찾아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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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8] 주돈이가 들려주는 태극 이야기
이명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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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8] 주돈이가 들려주는 태극 이야기
이명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끝이 없는… 너무나 커서 끝을 알 수 없는… 세상의 이치… 그 알 수 없는 세상의 이치가 움직임과 고요함의 조화로… 오행을 있게 하고…오행이 오묘하게 결합되어 만물을 만든다. 이러한 음양오행이 교차하는 가운데 가장 우수하고 올바른 것이 정교하게 결합하여 생겨 난 것이 바로…그것은 무엇일까요?
주돈이는 성리학의 효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주장한 ‘태극’은 동아시아 철학을 공부할 때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개념입니다. 어려운 인상을 주는 동양 철학자를 다루면서도 단계별로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친구와 물건을 교환하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공감을 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친구끼리 서로 좋아하는 우표와 필통을 맞바꿈으로써 생긴 에피소드를 주된 이야기 축으로 삼고 있어 단순한 인상을 주지만, 오히려 주돈이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는 효과적입니다. 읽고 난 후에 책 전체의 핵심내용이 또렷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김덕균 (성산효대학원대학 교수)
아버지의 귀한 우표를 친구에게 줘 버린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통해 이야기 내내 푹 빠질 수 있습니다. 친구에게 준 우표가 가짜였음이 밝혀지는 반전 장면에서는 극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철이와 아버지가 티격태격 밀고 당기는 분위기의 재미있는 대화 장면에서 주돈이의 사상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아버지가 일러주는 철학 사상에 별 관심이 없던 수철이도 수해지역 봉사활동을 겪으며 주돈이의 사상에 동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리하여 주돈이의 사상을 정확히 알고 보다 생각이 성숙하게 변화해 가는 과정을 통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주돈이의 윤리관을 익히고 한층 성숙해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안영희 (중앙대학교 산업과학대 식물응용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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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9] 듀이가 들려주는 실용주의 이야기
강영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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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59] 듀이가 들려주는 실용주의 이야기
강영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59권 ≪그람시가 들려주는 헤게모니 이야기≫. 이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철학을 동화로 재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갑니다.
59권에서는 인간의 창조적 도구는 지성이라고 주장한 듀이의 실용주의에 대해 알아봅니다. 서울에 있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한 후 대안학교로 전학을 간 주인공 연두의 이야기를 통해 듀이의 실용주이, 경험주의, 민주주의 교육사상 등 듀이 철학의 기초를 알아봅니다.
많은 사람들은 철학을 어렵고 피하고 싶어 하는 학문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대입에 통합논술이 부각되면서 철학과 논술이 어린이와 일반 학생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교과서 밖 과목이 되었습니다. 철학이 현재에는 교과서 밖 과목이지만 모든 학문의 기초인 것처럼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가 바로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디딤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문이란 것은 공부만 하기 위한 학문이 아닙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 독자들은 다양한 생각을 하고, 생각의 깊이는 깊게 폭은 넓게 만들어 생각의 바다를 이룰 수 있습니다.
김성민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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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0]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
오채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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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0]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
오채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60권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 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철학자를 만나고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60권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는 환경 미화를 주빈하면서 겪게 되는 5학년 4반의 갈등과 부반장 우진이의 고민을 통해, 존 롤즈의 정의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뒷편에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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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1] 스피노자가 들려주는 윤리 이야기
김익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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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1] 스피노자가 들려주는 윤리 이야기
김익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61권 ≪스피노자가 들려주는 윤리 이야기≫. 이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철학을 동화로 재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갑니다.
61권 ≪스피노자가 들려주는 윤리 이야기≫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스피노자의 개인적인 삶뿐만 아니라 시대 배경, 이론, 교훈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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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2] 파스칼이 들려주는 갈대 이야기
강영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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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2] 파스칼이 들려주는 갈대 이야기
강영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하늘공원에서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결성한 "갈대 팡세 프로젝트"!〈파스칼이 들려주는 갈대 이야기〉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다섯 팀원들의 이야기! 뛰어난 수학자이자 과학자였던 파스칼은 불의 계시를 받은 이후 자연 과학의 이성적 지식이 확실성을 가질 수 있는 근거가 신앙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또한 파스칼은 이성은 자연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열쇠이며 신앙은 초자연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로, 신앙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그 위에 이성이 작용한다면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늘공원에서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결성한 '갈대 팡세 프로젝트'!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다섯 팀원들의 이야기!
뛰어난 수학자이자 과학자였던 파스칼은 불의 계시를 받은 이후 자연 과학의 이성적 지식이 확실성을 가질 수 있는 근거가 신앙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또한 파스칼은 이성은 자연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열쇠이며 신앙은 초자연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로, 신앙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그 위에 이성이 작용한다면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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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3] 포이어바흐가 들려주는 인간 이야기
강영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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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3] 포이어바흐가 들려주는 인간 이야기
강영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63권 ≪포이어바흐가 들려주는 인간 이야기≫. 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철학자를 만나고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63권 〈포이어바흐가 들려주는 인간 이야기〉는 우리들이 늦 잊기 쉬운 인간의 본질에 관해서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이야기 속에는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 포이어바흐의 철학이 잘 녹아 있습니다. 뒷편에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실려 있습니다.
이루네 가족이 정성과 사랑으로 일군 라면 가게에 어느 날 낯선 손님이 찾아온다!
사랑을 실천하는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 포이어바흐의 철학을 만나보자!
독일의 철학자 포이어바흐는 인간의 참다운 본질을 탐구한 철학자입니다. 그는 인간의 정신, 즉 의식에서 인간의 본질을 찾았으며 인간의 세 가지 본질은 의욕, 사랑, 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충동, 즉 ‘너와 나의 공동체’를 향해 가는 사랑의 정서로써 인간의 본질이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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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4] 오캄이 들려주는 면도날 이야기
오채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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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4] 오캄이 들려주는 면도날 이야기
오채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중세 영국의 철학자이자 신학자였던 오캄은 ‘오캄의 면도날’이라는 단순함의 논리를 제시하면서, 이성과 신앙은 일치한다는 중세의 세계관을 정면으로 부정한 철학자입니다. ‘오캄의 면도날’은 한마디로 경제성의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원칙은 ‘첫째, 존재자의 수를 불필요하게 늘려서는 안 된다. 둘째, 불필요하게 다수가 설정되어서는 안 된다. 셋째, 소수를 가정하여 설명될 수 있는 것을 다수로 가정하여 설명하는 것은 헛된 일이다.’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오캄의 면도날’은 우리에게 불필요한 것은 베어버리고, 필요한 부분으로 명확하게 단순화해야 한다는 뜻으로, 진리의 나무에서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는 지혜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진리는 단순함에 있다!
쓸모 없는 말과 생각을 잘라내는 면도날 논리로 근대과학의 포문을 연 철학자 오캄!
■ 호기심 많은 ‘흑돼지’ 한의지가 100일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연은?
명도남 선생님이 장난꾸러기 친구들과 함께 펼치는 면도날 이론을 만나보자!
중세 영국의 철학자이자 신학자였던 오캄은 ‘오캄의 면도날’이라는 단순함의 논리를 제시하면서, 이성과 신앙은 일치한다는 중세의 세계관을 정면으로 부정한 철학자입니다. ‘오캄의 면도날’은 한마디로 경제성의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원칙은 ‘첫째, 존재자의 수를 불필요하게 늘려서는 안 된다. 둘째, 불필요하게 다수가 설정되어서는 안 된다. 셋째, 소수를 가정하여 설명될 수 있는 것을 다수로 가정하여 설명하는 것은 헛된 일이다.’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오캄의 면도날’은 우리에게 불필요한 것은 베어버리고, 필요한 부분으로 명확하게 단순화해야 한다는 뜻으로, 진리의 나무에서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는 지혜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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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5] 피터 싱어가 들려주는 동물해방 이야기
김익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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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5] 피터 싱어가 들려주는 동물해방 이야기
김익현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65권 ≪피터 싱어가 들려주는 동물해방 이야기≫. 이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철학을 동화로 재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갑니다.
65권에서는 주말 농장 체험을 통해 종차별의 현실을 알게 된 윤진이와 윤석이가, 피터 싱어가 말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통해 진정한 동물 해방의 의미를 알게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성차별, 인종차별과 마찬가지로 동물을 차별하는 것도 엄연한 종차별이라는 피터 싱어의 주장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설명합니다.
주말 농장 체험을 통해 종차별의 현실을 알게 된 윤진이와 윤석이, 피터 싱어가 말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통해 진정한 동물 해방의 의미를 깨친다!
■ 동물 해방 - 진정한‘인간 해방’에 이르는 길
우리는 일반적으로 ‘동물’이라고 하면 ‘인간을 제외한 다른 동물’을 상기하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언어적 습관 때문에 인간도 동물의 한 종이라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과거 인종차별, 성차별의 경우를 보더라도 당시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그것을 차별이라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들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억압과 고통에서 해방시켰던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종차별’ 역시 동물들의 고통을 평등하게 고려함으로써 학대와 억압에 저항할 능력이 없는 동물들을 ‘해방’ 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동물 해방 운동을 특정 동물 애호가들의 몫이라고만 생각하기 십상인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동물 해방의 1차적 이득은 동물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보다 궁극적인 2차적 이득은 채식으로 인한 인류 기아와 영양실조의 문제 해결, 환경오염 예방 등 진정한 ‘인간 해방’에 이르는 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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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7]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름 이야기
윤무학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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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7]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름 이야기
윤무학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67권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름 이야기≫. 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철학자를 만나고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67권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름 이야기〉는 공손룡의 유명한 일화를 응용하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튀는' 이름과 이로 인해 발생된 악성 댓글을 통해 이론과 실제의 관계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뒷편에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실려 있습니다.
이름과 실제 사물의 관계를 일치시켜 동양 철학의
논리성과 합리성을 과시했던 공손룡!
‘빼빼로’와 ‘아몬드 빼빼로’는 다르다! 개동이의 빼빼로를 맘대로 먹고도 당당한 호사!
주인공 팽개동의 일상 속에 피어나는 공손룡의 철학, ‘백마비마론’을 만나자!
중국 고대 전국 시대에는 많은 논객들이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 중 명가 학파는 정치에 대한 문제보다 언어 개념을 분석하는 데에 치중했는데, 명가의 최종 목적은 이름(명)과 사물(실)의 관계를 밝히는 데 있습니다. 명가학파의 대표자인 공손룡은 “이름은 실제 사물을 가리키는 것이다.”라며 ‘백마비마론’을 주장합니다. ‘백마비마론’은 ‘흰 말은 말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공손룡의 말에 따르면, 만일 어떤 사람이 말을 원한다면 누런 말, 검은 말 등 여러 종류의 말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그 사람이 흰 말을 원한다면 누런 말이나 검은 말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흰 말은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논리적으로 따져 본다면 ‘부분은 전체와 같지 않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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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8]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오채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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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8]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오채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68권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철학자를 만나고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68권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는 융의 '무의식'과 '콤플렉스'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동화입니다. 뒷편에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실려 있습니다.
프로이트를 뛰어넘어‘집단 무의식’개념을 도입하고
콤플렉스의 영역을 확장시킨 칼 융!
'무의식의 바다'를 건너 내가 모르는 나와 만나기!
콤플렉스를 극복하여 긍정적으로 자아를 승화 시키자!
융은 프로이트의 무의식 이론을 보완하면서 분석 심리학은 풍성하게 발전했습니다. 무의식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탐구한 것이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학’이라면, 칼 융은 프로이트의 업적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킨 ‘분석심리학’을 세운 것입니다.
융의 이론은 정신분열증이나 초능력 등 여러 특이 현상들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또한 심리학의 범위가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집단 심리, 사회 심리 등으로 넓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개인의 심리 문제에 있어서도 그 사람의 욕구를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지닌 본유적 성향을 파악하여 분류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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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69]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이야기
오채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860 |
[인문] [철학자69]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이야기
오채환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69권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이야기≫. 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철학자를 만나고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69권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이야기〉는 여자 어린이가 시험고부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오해, 감동의 스토리가 바탕이 되어 지식의 여러 종류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뒷편에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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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자70] 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
박해용 | 자음과모음 | 2015-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859 |
[인문] [철학자70] 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
박해용 | 자음과모음 | 2015-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70권 ≪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 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철학자를 만나고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70권 〈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는 철학자 에피크로스의 쾌락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습니다. 아무리 생활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또 매우 고통스럽다라도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는 에피크로스의 생각을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뒷편에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실려 있습니다.
쾌락의 정원을 거닐며 철학 하는 재미를 만끽하자!
명논수 선생님과
산들가람 초등학교 논술 반 아이들이 벌이는 즐거움에 관한 열띤 논쟁!
현재에 집중하며 순간을 즐기는 현명한 삶을 살자!
아타락시아의 경지에 다다른 쾌락주의자 에피쿠로스가 제시하는 진정한 행복!
1. 정적인 기쁨과 동적인 기쁨: 마음으로 느끼는 정적인 기쁨. 몸으로 느끼는 동적인 기쁨.
2. 아타락시아: 진정한 쾌락, 고통이 사라진 순간에 느끼는 마음의 평안.
3. 에피쿠로스의 정원: “우정이 춤추면서 세상의 주위를 돈다. 모두 일어나 행복한 삶을 노래하자!”
지식의 세 가지 조건을 내세워 참된 지식을 제시한 철학자,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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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 조절
권혜경 | (주)을유문화사 | 2017-0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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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 조절
권혜경 | (주)을유문화사 | 2017-0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그것을 온전히 누리는 능력은
개인의 정신적 의지 이전에 ‘안전’의 문제다!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1-4?전화: 02-733-8151?팩스: 02-736-8968?www.eulyoo.co.kr
페이스북: /eulyoo | 담당: 송혜진?이메일: fairycarrot@eulyoo.co.kr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이자 정신분석가 권혜경이 알려주는
생존의 문제를 넘어 진정한 나 자신으로 지금을 살아가는 법
나의 우울과 분노, 우리의 냄비 근성, 사회적 불안과 안전 불감증
이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감정 조절에 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심리 치료 정신분석 연구소의 훈련을 수료하고 국내외에서 트라우마 및 심리 치료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권혜경 박사의 첫 신간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건강한 개인과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비결로 ‘감정 조절’을 이야기하면서, 이를 개인의 심리적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특히 ‘안전’에 취약하며 역사적/집단적으로 트라우마를 대물림해 온 한국 사회라는 맥락 속에서 다루고 있어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한국 독자들에게 시급하며 꼭 필요한 책이다. 현재 우울하거나 짜증이 꽉꽉 차 있어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는 수많은 사람들은 물론 우리의 국민성이라 일컫는 ‘냄비 근성’, 우리 사회의 끝없는 안전 불감증과 사회적 불안 문제에 이르기까지 “감정 조절”이라는 키워드로 이를 다시 바라보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이 책은 각 개인이 안전감을 스스로 확보하고 감정 조절을 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며 우리 자신과 이 사회를 인간답게 지켜 내는 길을 제시한다.
우리는 참으로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다. 밖으로 ‘브렉시트’와 ‘사드’로 대표되는 동아시아와 유럽 정국은 혼란스럽고, 안으로 눈을 돌려도 각종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한 갈등은 첨예하며 안전 불감증이 유발한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는다. 이 와중에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개인에게서 촉발된 묻지 마 범죄와 우발적 살인들은 ‘나쁜 짓하지 않고 평범하게 지내는’ 우리를 향해 무차별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 내 몸 하나 지키며 살기도 쉽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어디 직접적인 생존의 위협뿐인가. 불투명한 미래와 불안정한 근로 환경, 무한경쟁과 금수저-흙수저로 대표되는 ‘헬조선’의 한복판에서 과연 먹고사는 것에 대한 걱정과 불안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우리는 이토록 안팎으로 불안하며, 생존조차 보장받기 쉽지 않은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한국 사회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나만 아니면 돼!’, ‘일단 나라도 살아남고 보자’는 논리에 따라 한 마리 동물처럼 하루하루 생존해 내는 대신, 진정한 인간으로 삶을 온전히 누리며 살 수 있을까?
심리 치료 전문가인 저자는 그 답으로 개개인의 감정 조절을 이야기한다. 물론 감정 조절을 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정신적 의지 이전에 ‘생존을 위협받지 않는’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보면 수많은 외세의 침입과 일제 강점, 6?25 전쟁, 군부 독재 등을 거치며 개인과 국가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끊이지 않았고, 각 개인이 자신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분투한 결과가 다시 다른 구성원의 안전을 위협하며 ‘안전하지 않은 사회’를 만드는 악순환이 되풀이되었다. 이렇듯 불안정한 사회는 감정 조절에 취약한 개인을 계속해서 만들어 냈고, 개인이 소화하지 못한 역사적/집단적 트라우마와 사회적 불안은 끊임없이 대물림되며 우리 사회를 더더욱 인간답게 살기 힘든 곳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는 현재 우리가 보다시피 많은 우울증 환자와 높은 자살률, 각종 묻지 마 범죄와 안전사고, 끊임없는 인권 문제며 계급 갈등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건강한 개인과 건강한 사회를 이루려면, 결국 우리는 ‘감정 조절’과 ‘안전’이라는 두 가지 화두에 주목해야만 한다. 안전하지 않은 사회가 감정 조절에 취약한 개인을 만들어 왔듯이, 반대로 감정 조절 능력을 갖춘 건강한 개인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개개인이 지금 자신이 서 있는 자리와 그 속에서의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며 감정 조절을 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 준다.
“감정 조절은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는 것도,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을 마비시키는 것도 아니다.
모든 감정을 느끼되 그에 압도되거나 휩쓸리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에서 다루는 감정들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극단적인 분노나 우울 같은 부정적 감정에 치중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감정 조절은 흔히 오해하듯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거나 마비시켜 ‘좋은 감정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며, 감정 조절 장애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만의 문제도 아니다. 남들은 별것 아니라고 하는 것에 은근히 짜증이 나고, 스스로의 완벽주의에 시달리고, 어제까지 사랑하던 사람과 오늘 철천지원수처럼 싸우는 일상에 지친 평범한 우리에게도 감정 조절은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상담 치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온 저자는 한국 사회와 가정환경 속에서 각 사람을 이해하는 폭넓은 시야를 유지하며, 뇌과학과 정신분석에 관한 전문지식을 알기 쉽도록 풀어내어 누구라도 감정 조절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자신의 일상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게 한다. 불안한 하루 끝에 오늘도 지쳐 버린 당신에게, 이 책은 분명 구체적인 위로와 변화에 대한 희망을 안겨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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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은 언제나 옳다
김병수 | 샘터 | 2017-0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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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은 언제나 옳다
김병수 | 샘터 | 2017-0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열일곱 번째
“우리의 감정은 언제나 옳다”
감정에 대한 편견을 깨고 보다 자유롭게 사는 지혜
한국 사회는 감정 표현에 인색하다. 이성과 합리적 사고를 강조한 나머지 감정은 언제나 찬밥 신세였다. 이러한 풍조가 감정에 대한 편견으로 작용하여 마음의 문제에 올바로 대처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이번 아우름은 감정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여 자기감정을 스스로 바라보고 다스릴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감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고, 감정을 통해 타인과 올바르게 관계 맺는 지혜를 전한다. 마음의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보다 자기감정이 어떠한지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것에 있다. 이 책은 어떠한 감정이든,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감정은 언제나 옳다고 말한다. 있는 그대로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해도 좋다고 말이다.
다음 세대가 묻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김병수가 답하다
“모든 감정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내게 건네는 가장 솔직한 마음의 소리니까요.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나눌 누군가를 만드는 일입니다.”
모든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라
모든 감정에는 그 나름의 이유와 목적이 있다. 누구나 배고프면 먹고 싶고, 졸리면 자고 싶듯 어떤 감정이 든다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왜 배가 고픈지, 왜 졸음이 쏟아지는지 굳이 따지지 않듯 왜 이런 감정이 들까 하고 캐묻다 보면 혼란만 생길 뿐이다. 감정을 그대로 이해하기보다 나쁜 감정을 억누르고 감추거나 좋은 감정으로 바꾸려 한다면 감정의 노예가 될 수 있다. 감정은 언제나 옳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정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고 그곳을 향해 움직일 때에만 감정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내 감정에 대해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 쓸데없이 감정 때문에 기운 빼지 않아도 좋다. 저자가 제시하는 감정을 다스리는 다섯 가지 마음처방전을 따라가 보자.
마음처방전 하나 : 감정을 잘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사람 마음은 그만큼 이해하기 어렵다. 거울 속 얼굴을 들여다보며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다고 따지는 것은 얼마나 헛된 일인가. 백날 거울을 들여다본다고 늘어난 피부가 저절로 팽팽해질 것도, 젊어져라 하고 최면을 건다고 얼굴이 바뀌는 일은 없다. 흔히 감정에 대해서도 이처럼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미 벌어진 감정을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감정을 관찰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한다. 좋은 감정이든 안 좋은 감정이든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보다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억지로 이해하려 들 때 감정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질투를 사랑으로, 오해를 이해로 착각하기 쉬운 것이 인간의 감정이 아닐까. 감정 그 자체가 아니라 감정에 대한 느낌이 더욱 중요하다.
마음처방전 둘 : 몸을 움직여야 마음도 움직인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다쳤을 때, 무엇이 더욱 고통스러울까. 쉽게 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몸이 아픈 것만큼 마음의 고통도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는 흔히 몸과 마음의 문제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한다. 저자는 마음의 고통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이유가 몸을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의욕이 없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몸도 처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하고 고민해봐야 더 안 좋은 생각만 들 뿐이다. 기분은 마음먹는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는 생각에 잠기기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사람은 기분이 좋을 때는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한다. 도전과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반대로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주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자기 생각에 매몰되기 쉽다. 자기 생각 속으로 자꾸 파고들기만 한다. 이럴 때는 무조건 몸을 움직여야 한다. 하루 10분만이라도 산책을 해보자. 밖으로 나가기 귀찮다면 집 안에 있더라도 외출복을 입고 지내자. 이마저 어렵다면 누워만 있지 않고 소파에라도 앉아 보자. 어떻게든 활동할 수 있도록 몸에 시동을 걸어보자.
마음처방전 셋 : 환상에서 벗어나라
우리는 감정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감정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 지으려 한다든지,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 말이다. 감정에 대한 ‘근거 없는 자신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신의학 분야에는 회색지대가 많다고 한다. 자기 마음 상태를 정상과 비정상으로 판단하려 들면 오류에 빠질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대해서도 좀 더 너그러워져야 한다. 감정도 오르막과 내리막을 오르내린다. 감정에 대한 변화가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다. 안 좋은 감정이 들 때 그저 내 마음이 불편하다고 인정하면 보다 마음의 문제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다 보면 체력이 고갈된다. 마찬가지로 감정 역시 많이 쓸수록 소진된다. 밖에서 늘 웃는 얼굴로 일했다면, 집에 돌아와서는 웃는 얼굴로 지내기 어려울 수 있다. 흔히 ‘감정노동’이라고 말하는데, 감정에도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고 예민하다면 자신이 감정노동을 심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쓸 수 있는 감정이 고갈되었다고 생각하고 감정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음처방전 넷 : 감정을 받아들이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들이 마음의 고통을 겪는 상황이 대개 어찌할 수 없는 경우라고 말한다. 그러니 쓸데없이 감정 때문에 힘 빼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라는 것이다. 흔히 감정적이라는 말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을 잘못된 행동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더욱 강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줄 아는 것이 감정을 속이고 감추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다. 사람은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공존할 때에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우리가 겪는 감정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며, 그 자체로 모두 우리 삶을 지속하게 하는 기능과 역할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마음처방전 다섯 : 마음 건강과 인생의 가치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사람은 자신이 지향하는 인생의 가치와 멀어지고 있다고 느낄 때 삶의 열정을 잃게 된다.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좇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마음 건강만은 지킬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삶이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흔히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같은 사회적 성공 기준이 삶의 의미를 충족시켜 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준으로는 마음을 채울 수 없다.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여기는 많은 이들이 마음에 허기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려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의 목적과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찾아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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