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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
김언 | 서랍의날씨 | 2017-1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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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
김언 | 서랍의날씨 | 2017-1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시와 산문의 경계에서 터져 나오는
서늘한 아포리즘!
낯선 언어로 세계를 다시 읽는 김언 시인,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를 재해석하다.
“이 모든 것이 한 두개골의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다.”
- 〈천국과 지옥〉
1998년 등단하여 시집 《숨 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를 펴낸 김언 시인이 시집이 아닌, 그렇다고 산문집이라고만 할 수도 없는 책을 펴냈다. 시인 스스로는 ‘한 줄 일기’라고 이름 붙였다. 책에 실린 낱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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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다그치지 않는 마음
장더펀 | (주)을유문화사 | 2018-01-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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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다그치지 않는 마음
장더펀 | (주)을유문화사 | 2018-01-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걱정과 후회로 잠을 설치는 나에게 보내는 다독임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속 목소리를 들으며 진정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깨우쳐 주는 이야기 형식의 내면 수양서가 을유문화사에서 나왔다. 이 책은 인생의 방향을 찾고 있는 사람, 비슷한 유형의 힘든 일이 자꾸 반복되는 사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거나 슬럼프에 빠진 이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고 기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다. 나는 내 상처에 스스로 소금을 뿌리고 있지는 않은가? 프로이트, 칼 융, 켄 윌버, 바이런 케이티 등 정신, 심리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견해가 이해하기 쉽게 담겨 있는 내면 수양서 우리는 저마다 상처가 있고, 힘든 일이 있다. 강약의 차이나 잦음과 드묾의 차이는 있겠지만 힘든 시기를 겪지 않거나 마음의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 힘듦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혹시 내가 바라는 내가 아닌, 남들 눈에 좋아 보이는 내가 되기 위한 노력과 그 결과에 대한 실망 때문은 아닌가? 불필요한 자기계발에 매달리거나 값비싼 것들로 겉모습을 과대 포장하고, 사람들 앞에서 가면을 쓰고 잘난 척, 아는 척, 있는 척 연기하면서 스스로를 다그치거나 자신의 또 다른 간판으로 여기는 남편과 아이에게 ‘그들을 위한 것’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잔소리하는 것들 모두 타인의 잣대에 맞추기 위한 노력들이다. 우리가 힘든 것은 이렇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우리 자신 때문이라는 주장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힘든 시간을 만드는 사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우리 자신이라면 믿겨지는가? 이것은 과학적으로 설명되는 이야기다. 우리의 신체와 대뇌에서 어떤 느낌이나 감정을 전달해 오면 시상하부에서 ‘펩티드’라는 화학 물질이 분비되고, 이 펩티드는 혈액을 타고 전달되어 말초 신경 조직까지 이것을 받아들인다. 이런 과정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우리 몸은 펩티드에 길들여지고, 그 펩티드가 공급되지 않으면 스스로 요구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매일 화를 내던 사람이 며칠 화를 내지 않으면 이 사람의 세포가 생리 시스템을 통해 화를 내라고 요구해 온다는 것이다. 스스로 화 낼 일을 만들고 있다니 중독과 비슷하나 그보다 더 무서운 일이다. 폭력 아빠 밑에서 공포 속에서 자란 딸이 커서 아빠와 비슷한 남자를 만나 또다시 공포 속에서 사는 사례, 싸우는 커플은 맨날 싸우는 경우 등 심각해 보이는 사례부터 우리 자신이나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례까지 펩티드의 소행은 곳곳에서 보인다. 그렇게 우리는 스스로 상처를 만들고, 상처에 소금을 뿌리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나를 만나는 시간’ 사회적으로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리뤄링은 어느 날 우연히 한 노인을 만난다. 그 노인은 ‘당신은 누구인가’라고 물으며 뤄링을 내면세계로 이끈다. 노인은 뤄링이 느끼는 고통의 상당 부분은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볼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결혼도 직업도 자신을 구성하는 일부분일 뿐이며 진정한 나는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뤄링은 노인과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진정한 자아를 찾아 간다.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의 배신과 이혼의 위기 등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견디기 힘든 고난들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저자는 뤄링과 주변 인물들이 겪는 경험과 성장을 통해 인생의 지혜가 얼마나 중요하고 실용적인지 보여 준다. 뤄링은 노인의 가르침에 따라 결국 자신의 내면세계를 정리하고 외부 세계까지 변화시킨다. 자기 자신을, 그리고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실천하도록 이끌어 주는 노인과의 성장 여행을 읽고 나면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나를 만나는 시간’ 속에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면서. 중국 대륙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중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대상! 성공/자기계발 분야 10대 도서 선정! 이론과 현실, 이 두 마리 토끼를 확실히 잡은 장더펀은 독특한 이야기 형식과 구체적이고 생생한 묘사를 통해 심오한 정신세계를 쉽게 풀어냈다. 그녀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후 지금까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힘써 왔다. 우리의 인생은 겉으로는 복잡하고 힘들어 보이지만 자신과 하나가 되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겉에서 맴돌기만 하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지 않는 걸까? 인생은 어떤 예측도 불가능하다. 인생의 위기에 부딪혀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방황할 때, 이런 모든 슬픔과 기쁨의 순간에 희로애락의 질곡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자신의 내면세계를 직시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고 실용적이며 교육적인 ‘현대 내면 수양 교본’이다. - 오길비앤매더 중국 지역 수석대표 좡슈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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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다산, 행복의 기술
장승구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7-06-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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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다산, 행복의 기술
장승구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7-06-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다산 정약용은 누구보다 풍파가 심한 삶을 살았다. 그에게 고통은 너무나 생생한 실존의 문제였다. 다산은 자신의 내면적 아픔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다산학이라는 독보적 학문을 창조해 조선 지성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 다산은 힘든 고통 속에서 어떻게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을 단련했는가. 그리고 어떤 철학과 방법으로 자신의 행복을 실현했는가. 다산에게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을 배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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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담백하게 산다는 것
양창순 | 다산북스 | 2018-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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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담백하게 산다는 것
양창순 | 다산북스 | 2018-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생이 찰나처럼 짧은데,
왜 불필요한 감정에 시간을 쓰는가?”
삶, 사랑, 인간관계가 더 편안해지는 양창순 박사의 ‘담백한’ 마음 처방전
★★★ 40만 베스트셀러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양창순 박사의 관계 심리학 결정판 ★★★
“지금껏 늘 어딘가에 얽매여서 살아왔다. 남들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이유 없이 재고 따지면서, 잣대를 들이대면서. 남과 나를 비교하고, 걱정하고 주저하면서. 때로는 방어적으로, 때로는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왔다. 그리고 그로 인한 상처는 모두 내 것이었다. 작은 실수 하나에도 열등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나는 흔들리면서 상대는 한결같기를 바랐다.”
나를 꽉 쥔 채 놓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가 마음에 안 들고, 기대에 안 차 삶이 괴롭기만 하다. 수십 년간 인간관계를 분석해온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는 그런 사람들에게 ‘담백함’이라는 새로운 처방을 내린다.
‘담백한 삶’이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해 덜 감정적이고, 덜 반응적인 ‘의연한 삶’을 뜻한다. 살아오면서 저지른 실수와 허물에 대해 담담히 웃을 수 있는 용기, 나를 들볶고 못살게 굴던 마음을 내려놓는 유연함, 나만 억울해 죽을 것 같을 때 상대방의 입장도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는 태도까지…. 삶이 담백해지면 나를 괴롭히던 불필요한 감정들에서 벗어나 더 행복하고 여유 있는 하루하루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 날 젊음으로, 사랑으로, 상처로
얼마나 나를 괴롭혀왔던가!”
_ 모든 불필요한 감정에 의연해지는 담백한 삶의 태도
수천 명, 아니 수만 명의 사람을 만나고 상담해왔지만, 삶이 쉽고 순탄하기만 하다고 말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왜 삶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지, 왜 이렇게 사람들은 내 마음을 몰라주는지, 왜 나에게만 억울한 일이 생기는지 답답해 미칠 것 같다고 했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로 40만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양창순 박사는 이 책, 『담백하게 산다는 것』을 통해 자신 역시 그러한 문제들로 오랜 시간 마음을 앓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수많은 임상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마음을 괴롭히는 실체는 외부의 것이 아닌, ‘내 마음속에 존재하는 불필요한 감정들’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자연처럼, 인생살이에도 바람 불지 않는 날은 없다. 우리는 늘 인생의 바람 앞에 좌절하고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다. 이러한 사실을 의연하게 받아들일 때, 삶은 더 담백하고 편안해진다. 나를 인정하지 못하는 자책감,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 해준 만큼 돌아오지 않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좌절감, 나만 손해 보는 것 같은 억울함까지 이 모든 감정이 삶의 일부분이자 현실임을 깨달으면, 덜 감정적이고 덜 반응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나를 둘러싼 모든 일에 담담히 미소 지을 수 있게 된다.
“지나친 기대와 욕심을 내려놓을 때
삶도, 인간관계도 더 담백해진다!”
_ 실수와 단점에 대해 너그러이 웃을 수 있는 용기
양창순 박사는 이 책에서 ‘담백함’이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지나친 기대치를 내려놓을 때 느낄 수 있는 기분’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높은 기대치를 부과해놓고, 만족할 만큼 일을 해내지 못하면 스스로를 다그치거나 자책감을 느낀다.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기대치가 높으니 바라는 것도 많다. 나를 위해 상대방이 노력해주기를 바라고, 모든 사람이 나를 최고로 좋아해줘야 한다고 여긴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를 대할 때 자신을 포장하게 되고,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나 불안감에 시달린다.
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이 되어줘야 할 내가, 도리어 나를 몰아붙이고 불안하게 만드는데 어떻게 삶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양창순 박사는 “기대와 욕심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것도 자해다”라고 말하면서, 너무 완벽하려고 애쓰기보다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신의 실수와 단점을 이해해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간관계에서도 내 마음에 100퍼센트 드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는 사실과, 내 마음이 상대의 마음과 결코 같을 수 없음을 인정할 때 애써 나를 자랑할 것도 숨길 것도 없이, 누군가에게 기대하거나 바라는 거 없이 그저 담백하게 서로를 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담백한 인간관계를 맺는 가장 좋은 비결은 ‘거리 두기’다. 사계절이 바뀌듯 인간관계에도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지는 관계가 있고, 비즈니스 파트너처럼 필요에 의해 맺어지는 관계가 있다는 점을 이해하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괴로운 감정들에 보다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저 솔직담백하게
지금 이 순간을 누리고 싶다!”
_ 마음속 복잡한 계산을 내려놓는 법
우리는 그저 밍밍한 맛을 ‘담백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정성이 깃든, 오랜 시간 우려낸 깔끔한 맛을 담백하다고 말한다. 음식에서 담백한 맛을 내기 어려운 것처럼, 사실 우리의 삶에서도 담백해지기란 쉽지 않다. 음식도, 삶도, 인간관계도 어느 정도 내공이 쌓여야 비로소 담백하면서도 마음을 끌어당기는 ‘맛’을 낼 수 있는 법이다.
이렇듯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일에 덜 감정적으로, 덜 반응적으로 대하기란 분명 쉽지 않다. 저자 역시 그랬다. 꽤 오랜 시간 살아낸 후에야, 삶의 얼룩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의연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그래왔던 것처럼, 불필요한 일에 마음을 쓰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해준다.
“시시때때로 마음 에너지를 저축해둘 것. 늘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할 것. 그 어떤 순간에서도 나만큼은 내 편이 되어줄 것. 구태여 나를 숨길 것도 내세울 것도 없이, 그저 솔직하게 지금 이 순간을 누릴 것!”
갖은 재료를 우려낸 담백한 국물처럼, 어쩌면 담백한 삶도, 담백한 인간관계도 바로 그러한 것 아닐까. 내 삶의 변수와 얼룩, 상처와 아픔을 모두 우려낸 뒤 비로소 얻게 되는 진솔하고 담백한 삶!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그런 삶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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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당신의 글에는 결정적 한방이 있는가
카와카미 테츠야 | 토트 | 2018-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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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당신의 글에는 결정적 한방이 있는가
카와카미 테츠야 | 토트 | 2018-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평범한 비즈니스맨에게도 글쓰기는 필요하다”
기획서, 프레젠테이션은 물론 블로그, 자기소개서까지 / 카피라이터가 아니라도, 작가가 아니라도 / 한마디로 상대의 마음을 얻는 살아 움직이는 문장 쓰는 법
일을 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카피력의 기본’을 익히도록 돕는 책이다. ‘카피력’의 기본이 되는 기술을 아홉 단계로 나누어서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어 이 내용만 충실히 익히면 ‘카피력’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이다. 글쓰기에 대한 모든 고민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면서 ‘결정적 한 방’을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딱 보는 순간 강하게 어필하는 글과 말 쓰는 법
기획서나 제안서를 받아들었을 때, 읽는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제목이나 표제어(헤드라인)다. 점포 앞에 붙어 있는 POP도 한눈에 강렬하게 ‘끄는 힘’이 없으면 별 효과가 없다. 메일이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웹 매거진 같은 인터넷 공간에서도 글이 기본이다. 여러분은 어떤가. 대부분의 경우, 제목이나 헤드라인에서 마음이 끌리지 않으면 내용을 읽어보지 않는다.
말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도 인상에 남는 구절이 채택의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회의에서는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는 한마디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기억에 남는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이 좋은 평판을 얻는다.
이렇듯 현대사회에서는 ‘네이밍’, ‘타이틀’, ‘헤드라인’, ‘결정적 문구’ 등 한순간에 사람들에게 강하게 어필해서 마음을 사로잡는 ‘한방’이 갈수록 중요해진다.
당신의 말과 글에 단단한 근육을 키워줄 실전 비법
혹 이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회의에서 발언을 하면 무시당하기 일쑤다”
“밤을 꼬박 새워 제안서를 작성했는데 사람들이 제목만 훑어보고 내용은 읽어보지 않는다”
“SNS나 블로그에 전혀 댓글이 달리지 않는다”
“상사나 거래처로부터 ‘도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좋은 상품인데도 왠지 잘 팔리지 않는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짜증스런 상황을 단박에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한 줄의 힘, ‘카피력’을 길러준다. 한번 가볍게 읽는 것만으로 생각의 틀이 바뀌고 말과 글에 힘이 생기는 77가지 비법이 당신을 마치 카피라이터처럼 빛나게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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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더 나은 사람들의 역사
아리 투루넨 | 아름다운날 | 2018-05-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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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더 나은 사람들의 역사
아리 투루넨 | 아름다운날 | 2018-05-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저자 : 아리 투루넨
아리 투루넨Ari Turunen은 핀란드 작가. 20년 동안 여러 매체에서 과학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대학과 방송국에서 문화사와 관련된 강의와 저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주로 미신, 예절, 음주습관, 거짓말 등 서구문화사에서 특이한 것들을 분석하는 책들을 냈다. 최근에는 쇄빙선의 역사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역자 : 최성욱
최성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로베르트 무질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했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전대학교, 백석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로베르트 무질》, 《이미지, 문자, 해석》(공저)이 있고,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역사를 바꾼 물질 이야기1-현대의 모순을 비추는 거울, 알루미늄의 역사》, 《수레바퀴 아래서》, 《유럽 정신사의 기본 개념1-행복》, 《사랑의 완성》, 《변신》 《마지막 코드》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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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독서의 기쁨
김겨울 | 초록비책공방 | 2018-04-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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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독서의 기쁨
김겨울 | 초록비책공방 | 2018-04-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책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북튜버 ‘겨울서점’이 들려주는 따뜻한 책 이야기
책과 관련한 책 중에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는 책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정작 책을 진짜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 책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 이 책은 독서가 얼마나 재밌고 기쁜 행위인지 책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쳐 독서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책과 친구가 되게 하는 책에 관한 책이다.
유튜브 ‘겨울서점’ 채널에서 조근조근 나지막한 목소리로 책에 대해 방송하는 저자는 책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나름의 책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핫한 북튜버(BOOK과 Yourtuber의 합성어)이자, 책과 함께 자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20년지기 책덕후이다. 책을 소개하는 방송을 하고 있지만, 그녀의 방송은 책의 내용을 소개하거나 추천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인터넷 서점에서 굿즈를 받기 위해 실제로 5만 원에 맞추어 장바구니에 책을 담아보기도 하고, 북페스티벌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그 생생함을 전하기도 한다. 자신이 마련한 여러 독서대를 가져다가 독서대 챔피언 결정전을 하기도 하고, 책과 함께 하면 좋은 차나 아이템을 소개하기도 한다. 때로는 무작정 책의 32페이지 5번째 줄을 읽어보거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방법을 나름 재미지게 설파하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책 이야기를 나눈다. 이 모든 행위가 책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고 책 덕력을 상승시키는 즐거움, ‘독서의 기쁨’이다.
그렇다. 이 책은 책을 빨리 읽거나 방대하게 읽을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는 ‘독서법’에 관한 책이 아니다(물론 책을 읽는 목적이나 고르는 방법 등 책 읽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없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읽은 책에 대한 느낌과 통찰을 정리한 ‘서평집’도 아니다(3부에 책의 세계를 다룬 책들에 관한 서평이 5편 정도 실리긴 했다). 책 제목 그대로 책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이가 독서의 기쁨을 오롯이 전하는 책에 관한 러브레터이자, 독서를 취미로 두는 이들에게 책이 얼마나 즐겁고 훌륭한 유희활동인지 세상에 적극 전파할 것은 선동하는 일종의 ‘책 영업서’이다.
책에 관한 이야기, 책을 만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책과 세계에 대한 이야기
읽다 보면 ‘책이 읽고 싶어지는 책’
책은 유희였다가 위로였다가 친구였다가 한다
저자가 책의 세계로 안내하는 방법은 목차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다. 책의 물성과 정신성에 대해 논하고, 책을 만나 함께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시시콜콜한 주제들에 대해 수다를 떨어보고, 책과 연결되어 있는 세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건조하게 정보를 나열한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특유의 체계성을 담아 일기와 같은 형식으로 책에 관한 생각의 파편들을 들려주는 것이다. 책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때로는 신이 난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책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되고, 책이 전하는 위로를 받게 되고, 책과 친구가 되기도 한다.
1부. ‘물성과 정신성’에서는 책의 모습과 물적 속성, 그리고 그 안에 든 정신을 주제로 삼았다. 책의 외양, 내지, 무게, 독서대나 가름끈과 같은 물성과 책 안에 든 깃든 정신성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저자는 전자책을 읽을 때는 가름끈, 띠지, 책갈피, 독서대 같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지만, 이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종이책을 읽는 이유는 책의 질감이, 무게가, 모양이, 형태가, 결국 책이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물성 없는 책은 책인가, 라고 묻는다. 그리고 “독서가 얼마나 즐겁고 훌륭한 유희 활동”인지 깨알같이 설파하며 다른 사람에게 책의 재미를 설득할 때 논거로 사용하라고 ‘영업(?)’을 부추긴다. 그래야 출판계가 살아나고,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질 좋은 책이 많이 나와 우리가 더욱 즐거운 독서 생활을 할 수 있다면서!
2부. ‘만남과 동거’에서는 책을 만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즉 책을 고르고, 사고, 곁에 두고, 냄새 맡고, 읽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을 고르는 방법이나 사는 과정, 사는 행위, 다독과 속독, 독서환경, 필사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저자가 책에 가지는 무한한 감사와 애정을 엿볼 수 있다.
가령 이런 것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왔던 책과의 시간을 추억하며,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때 읽었던 책들을 호출하고, 독서에의 자의식을 형성시켜준 그 책들에 감사를 표한다. 제목, 표지, 띠지, 작가, 장르, 추천사 등 책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것들에 대해 논하며 책을 고를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실속 있는 팁들을 알려준다. 책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이 왜 정당한지 구구절절 변명하고, 심지어 그것이 가장 우아한 소유욕이란 주장을 진지하게 펼친다. 책을 처음 만나는 공간이나 책을 읽는 장소들에 대해 나름의 순위를 매기고 책 냄새에 대한 예찬으로 책의 신비로움을 전파한다.
3부. ‘책과 세계’에서는 책과 책에 연결된 세계들에 관한 이야기다. 책이 어떻게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가 되었는지, 세계는 어떻게 책이 되었는지, 그리고 세계 속에서 책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다룬다.
‘책의 세계’와 ‘세계 속 책’로 주제를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책의 세계’에서는 한 권의 책이 세계가 되었다가 발견되었다가 소실되었다가 파괴되었다가 다시 세계가 된 책들, 《바벨의 도서관》, 《하얀 성》, 《장미의 이름》, 《너무 시끄러운 고독》, 《은유가 된 독자》를 소개하고 이에 관한, 즉 ‘책에 관한 책을 읽고 쓴 서평’을 써내려간다. ‘세계 속 책’에서는 책을 다루는 온갖 매체들에 대해서, 책에게 주어지는 상들에 대해서, 책에서 이야기를 빌려간 영화에 관해서, 그리고 저자가 몸담고 있는 유튜브 속 책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책의 세계뿐만 아니라 책과 연결된 세계에서 책이 가지는 위치와 의미를 돌아보고 이들 매체들이 책의 정보를 어떻게 구성하고 꿰어냈는지를 살펴보는 것 또한 독서의 큰 재미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책과의 데이트,
그 즐거움에 흠뻑 젖어들게 해드립니다!
한 해에만 수만 종이 책들이 탄생하지만 상당수가 그냥 묻혀버린다. 그런 현실에서 독서 욕구를 북돋우고 유지시켜주는 북튜버의 존재는 반갑고 고맙다. ‘독서의 기쁨’을 혼자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전파시켜주기 때문이다. 유튜브 ‘겨울서점’ 채널에는 1년에 단 한 권도 안 읽었는데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거나, 영상을 돌려보며 책을 사 모으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거나, 몰랐던 작가들을 알게 되어 영혼이 풍요로워지고 위로를 받았다는 댓글들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몰랐던 것들, 잊고 지냈던 것들을 재발견하는 하는 기쁨은 더 없이 크다.
저자는 말한다. 책과 친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이 점점 책에 흥미를 느끼는 과정을 지켜보는 기쁨 역시 크다고. 원래 책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놀러와 자유롭게 책 이야기를 나누는 걸 볼 때면 동지애를 느낀다고. 그러니까 우리 앞으로도 계속 책이라는 좋은 친구를 곁에 두고 즐기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이 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책의 기쁨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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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돈과 인생의 진실
혼다 켄 | 샘터 | 2018-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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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돈과 인생의 진실
혼다 켄 | 샘터 | 2018-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왜 돈에 대해 알아야 하나요?”
혼다 켄이 답하다
“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 알면 돈과 더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인생도 그만큼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에 관한 응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스물여섯 번째 주제는, ‘우리가 돈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행복한 부자가 되는 8가지 비결》《유태인 대부호의 가르침》 등 출간한 저서가 모두 합쳐 700만 부를 돌파한 일본의 ‘돈 전문가’가 알려주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담았다. 돈이란 무엇이고, 왜 이렇게까지 사람의 마음을 현혹할까? 그리고 돈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많은 돈을 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돈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자유롭고 여유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전하고 있다. 10대 학생들이라도 ‘돈이란 이러한 것이었던가!’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돈이란 무엇이고, 왜 돈이 우리의 인생을 휘두르는가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1장에서는 돈과 관계 맺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그것은 돈의 노예가 되거나 돈의 주인이 되거나 돈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은 삶의 방식도 사고방식도 자유롭다. 반대로 돈에 얽매이는 사람은 생계를 위한 일을 하는 데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진정한 가능성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게 된다. 저자는 이런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셀프 이미지라고 말한다. ‘나는 부자가 되는 것이 어울린다’라고 느끼는 사람은 풍족한 삶을, ‘나는 그럴 가치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풍족함과는 연이 먼 인생을 살게 된다. 즉, 수입은 외적 상황이 아닌, 그 사람의 사고방식으로 정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돈과 친구로 잘 지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할까? 무엇보다 돈으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생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두어야 한다. 또한 돈과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2장에서는 돈과 관계 맺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돈과 제대로 관계 맺는 일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한다. 이를 위해 먼저 돈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사람들을 보통 돈을 살아가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안도감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 사회적 지위와 욕망을 채우는 도구, 우정과 애정을 표현하는 도구, 인생의 즐거움을 주는 것 등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각자의 관점에 따라 각각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점을 설명한다. 오랜 기간 수많은 자산가들을 만나온 저자는 돈이란 무조건 많이 번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부자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겪는 스트레스도 크고, 부자일지라도 행복한 사람의 비율은 보통 사람과 동일하거나 그 이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의 많고 적음보다는 돈을 어떻게 마주하는가에 행복의 열쇠가 숨겨져 있다. 돈이 가진 파괴적인 힘과 긍정적인 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아무리 돈이 많은 자산가라도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3장에서는 우리가 돈에 대해 갖는 여러 가지 감정을 언급한다. 슬픔, 설렘, 수치심, 분노, 무감각, 기쁨, 분함, 질투, 증오 등 돈이 불러일으키는 감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돈과 어떻게 관계 맺을지 혼란스러운 이유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살 수 없는 것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시간, 신용, 흥미와 관심, 재능, 명성과 사회적 지위는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지성과 품성, 진정한 우정, 존경, 인간적 교류, 애정은 돈으로 살 수 없다.
4장과 5장에서는 우리의 현재 금전관이 만들어진 과정과 현재 경제 상태를 있게 한 다양한 요소에 관하여 알아본다. 먼저 저자는 가족 특히 부모가 개인의 금전관 형성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이제까지 돈과 어떻게 관계 맺어왔는지 ‘돈 이력서’를 작성하면 그 배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돈이 아무리 많아도 돈에 대해 무지하거나 자녀에게 돈에 대해 제대로 된 인식을 심어주지 못하면 훗날 돈 때문에 불행이 찾아올 수도 있으므로, 돈에 대한 철학을 확실히 심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삶의 방식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그 방법으로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기,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검소하게 살기, 시골에서 자급자족하며 생활하기의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저자는 돈에 휘둘리면서 살 것인지, 돈과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인지에 따라 인생은 완전히 달라지며, 그것은 무엇보다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말한다. 또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중한 사람을 위해, 즐겁게 돈을 벌고 아름답게 쓰는 것이 돈이 휘둘리지 않는 행복한 삶으로 가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목숨과 마찬가지로 돈도 맡겨진 물건일 뿐이고, 때가 오면 돌려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아마도 인생의 마지막에 ‘돈을 더 벌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하며 아쉬워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보다는 우리가 남기고 가는 사람들과 쌓았던 추억, 그것이 인생의 큰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돈의 진정한 효용성이란 거기에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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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또 하나의 가족, 1인 가구
편집부 | 세계와나 | 2017-04-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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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또 하나의 가족, 1인 가구
편집부 | 세계와나 | 2017-04-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한민국 4가구 중 1가구는 혼자 사는 1인 가구다. 통계청은 국내 1인 가구가 2016년 523만, 2017년 540만, 2018년 556만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전체 가구 중 약 30%에 달하는 수치다.
멀지 않은 미래인 2035년에는 763만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1인 가구는 이제 보편적인 가족 형태로 자리잡을지 모른다.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한 1인 가구는 이미 한국 사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구 형태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싱글슈머(singlesumer)’라는 신조어를 만들었고, 혼밥, 혼술 등 ‘나홀로 소비’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낳았다. 이에 맞춰 유통업계는 자신만의 삶을 즐기는 1인 가구의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상품들을 내놓으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책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이들이 왜 1인 가구를 선택했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려준다. 현장 기자들이 1인 가구의 실태를 취재한 기사를 스토리 형태로 엮어서 1인 가구의 생활, 소비 행태, 문화 등 다양한 사례를 모은 점도 눈에 띈다. 앞으로 1인 가구가 더욱 늘어나면서 ‘나 혼자 시대’에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일상적 풍경이 될 것이다. 아직 ‘혼자’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혼자 밥먹기, 혼자 영화보기, 혼자 술마시기, 혼자 공연보기 등 나홀로족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상상해보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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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라틴어 편지
뱅상 퀴에프 | 영인미디어 | 2017-05-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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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라틴어 편지
뱅상 퀴에프 | 영인미디어 | 2017-05-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생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15개의 라틴어 격언
누구나 인생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때가 있다. 이것은 경험하는 인간으로서 실존적 조건이다. N포세대, 흙수저 같은 말이 보여주듯 극도로 경쟁하고 파편화된 현대 사회속에서 우리는 홀로 떨어져 있다는 분리감과 고독감, 불안에 빠져든다. 이 책『라틴어 편지』의 릴라도 우리와 같은 문제로 고민한다. 자신의 존재와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지만 답을 찾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한다. 결국 그녀는 자신에게 존재하는 불안과 두려움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옛 철학 교수에게 편지를 보낸다.
릴라의 편지를 받은 이 노인은 그녀에게 여러 장의 편지를 보낸다. 그가 보낸 십여 통의 편지는 라틴어 격언들을 하나씩 제시하고 있다.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의 ‘아모르 파티(Amor fati)’부터 “현재를 잡아라”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 등 삶의 고비를 넘도록 도와주는 15개의 라틴어는 간결하고 정확하다. 사랑과 행복, 삶의 번민과 방향, 죽음과 운명 같은 존재론적인 주제들이 담긴 라틴어 격언은 인생에서 힘겨운 고비를 만난 우리들에게 필요한 답을 제공해주는 열쇠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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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
[인문] 마음으로 읽는 채근담
홍자성, 김선옥(편저) | 레몬북스 | 2017-1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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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마음으로 읽는 채근담
홍자성, 김선옥(편저) | 레몬북스 | 2017-1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채근담은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이루어졌지만 본서에서는 현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들은 일부 삭제하였고 굳이 원문에 충실하기보다는 이를 의역하였다. 그러나 그 내용 하나하나는 비록 단편일망정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마음가짐을 살펴보도록 했다.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처세술,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는 풍류는 물론 권세나 명리를 멀리하고, 부귀와 영화도 덧없음을 대구법으로 비유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그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였다. 독자 여러분은 동양에서 최고의 인문고전으로 추앙받는 채근담을 통해 인생의 참뜻은 물론 물욕과 이기심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自我)를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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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
[인문]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 글은 짧지만 여운은 길다
현양섭 | 도서출판 북트리 | 2017-06-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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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 글은 짧지만 여운은 길다
현양섭 | 도서출판 북트리 | 2017-06-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고난과 고통이 가득한 시절을 보내던 저자에게 다가온 ‘나’라는 존재의 자각. 그 자각을 통해 자신을 바꾸는 데 집중하며 살아간 5년 동안 저자는 극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내면에는 알 수 없는 평화와 기쁨이 깃들었고, 긍정적인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났다. 그렇게 삶을 살아가며 깨닫게 된 ‘나’에 대한 저자의 철학을 이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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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
[인문] 사람을 살리는 웃음
김영식 | 리즈앤북 | 2017-03-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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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람을 살리는 웃음
김영식 | 리즈앤북 | 2017-03-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람을 살리는 웃음』은 웃음으로 자기를 극복하고 이기는 과정을 저자가 경험하고 배운 실전적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단순히 모호한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함께 울고 웃는 공감의 메시지로 듣는 이의 가슴을 메운다. 하나의 촛불이라도 수백 개가 모이면 엄청난 변화의 빛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저자는 웃음 메시지를 통해 삶의 작은 변화들이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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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
[인문] 상처받은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심리 치유
유진 젠들린 | 팬덤북스 | 2017-12-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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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처받은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심리 치유
유진 젠들린 | 팬덤북스 | 2017-12-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유진 젠들린의 심리 치유법, 포커싱
몸과 마음의 경계에서 자신을 치유하다.
몸으로 말하는 마음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라!
“개인이 특별한 종류의 내부 신체적 자각에 접속하게 만드는 포커싱 기술은 치료의 차원을 넘어 누구든 배울 수 있다.” - 워싱턴 포스트
‘포커싱’은 1960년대 초 시카고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였던 유진 T. 젠들린이 개발한 심리 치유 방법이다. 젠들린은 ‘왜 심리 치료법이 효과가 없는 사례가 자주 발행하는가?’, ‘왜 치료를 했음에도 사람들의 삶을 성공적으로 바꾸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가?’, ‘실패보다는 훨씬 드문 성공 사례에서 환자와 치료사는 도대체 어떤 일을 하는가?’에 궁금증을 가졌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환자와 치료사 간의 상담 내용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치료에 성공한 환자들의 사례에서 치료 방법의 차이는 변수가 아니었다. 결정적인 차이는 환자의 내면 행동이었다. 성공적인 환자들은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신체적인 징후로 확인하여 표현하고 있었다. 젠들린은 “환자들이 처음부터 특별한 방식으로 자신의 내면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면, 어떤 치료를 아주 열심히 오랫동안 진행하더라도 주요한 변화들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젠들린은 성공적인 환자들이 보이는 방식을 치료에 적당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발전시켰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심리 치유법에 ‘포커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책은 포커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언제 당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지 스스로 인지하고 경험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포커싱은 전문가를 통하지 않고도 일반인이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치유법이다. 포커싱하는 법을 익히면 자신이 가진 많은 문제에 대해 몸이 나름의 해답을 알려 준다. 그 과정이 변화를 이끌어 낸다.
포커싱은 내면에 자리한 특별한 신체적 자각과 접속하게 만들어 주는 과정이다. 젠들린은 이 자각을 ‘감각 느낌(felt sense)’이라고 부른다. 감각 느낌은 반드시 형성되어야 한다. 내면에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감각 느낌을 형성할 수 있다. 처음 다가오는 감각 느낌은 모호하고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일정 단계들을 거쳐 포커싱과 변화에 작용한다. 감각 느낌은 특별한 문제나 상황에 대한 신체적인 감각이다.
포커싱을 진행하다 보면 독특한 신체 변화에 대한 느낌이 생긴다. 이것을 젠들린은 ‘몸의 전환(body shift)’이라고 부른다. 포커싱은 느낌에 닿은 이후의 발전 단계이다. 처음에 막연히 감지되었던 다른 종류의 ‘내적 주의’에 관한 것이다. 그러면 구체적인 ‘내적 움직임’을 통해 포커싱이 되고, 신체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변화 과정은 신체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몸이 알아서 느낀다. 평소 고통이 느껴졌던 곳보다 깊은 곳에서 처음에 막연히 신체적인 감지가 있었던 곳으로 중요한 움직임이 이동한다. 그곳에서 무언가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경험은 안도감과 활기를 느끼게 해 준다.
포커싱의 내면 행동은 6개의 주요 활동으로 나뉜다. 책에는 포커싱의 주요 활동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들이 제시되어 있다. 책을 읽으며 자신에게 조금씩 적용하다 보면 어느새 포커싱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포커싱은 다양한 심리 문제의 원인과 답이 몸에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내면에 주의를 기울이며 몸의 반응에 집중하면 놀라울 정도로 심리 치유 효과를 얻을 것이다. 다행히 이러한 능력은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다. 자신을 믿고 포커싱을 시도해 보길 바란다.
포커싱 매뉴얼
첫 번째 활동은 ‘공간 정리’이다. 잠시 동안 조용히 긴장을 풀고 내면으로 주의를 모은다. “내 인생이 어떻게 되어 가고 있지? 지금 당장 내게 중요한 것은 뭐지?”라는 질문을 하고 자신의 내면을 느낀다. 이 느낌에서 해답이 천천히 나오도록 한다. 걱정거리가 나타나더라도 절대 그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걱정거리와 자신 사이에 약간의 거리를 둔다. 그다음 당신이 느낀 다른 무언가를 물어본다.
두 번째 활동은 ‘감각 느낌’이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 중에 개인적 문제 하나를 선택하고 집중한다. 보통 자신이 느끼는 곳에 주의를 기울인다. 그곳에서 문제 전체가 느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문제 전체에 대한 모호한 느낌이 감각 느낌(felt sense)이다.
세 번째 활동은 ‘핸들 찾기’이다. 모호한 감각 느낌의 특성은 무엇인가? 감각 느낌에서 단어나 문구 또는 이미지가 나오게 한다. 이때 나타나는 단어나 문구, 이미지를 ‘핸들handle’이라 한다. 무언가 맞는 핸들이 나타날 때까지 감각 느낌의 특성을 느끼며 그 자리에 머무른다.
네 번째 활동은 ‘공명하기’이다. 감각 느낌과 단어(문구나 이미지 포함) 사이를 오간다. 그것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공명하는지 확인한다. 자신에게 알맞은 단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작은 신체적인 신호가 있는지 살핀다. 감각 느낌이 변하게 놓아둔다. 감각 느낌이 변하면 정확한 감각 느낌의 특성을 획득했다고 느낄 때까지 단어나 이미지도 변하게 놓아둔다.
다섯 번째 활동은 ‘질문하기’이다. “문제 전체와 관련하여 이런 특성(당신이 이름 붙이거나 이미지화한)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묻고 감각 느낌의 특성이 생생하고 선명하게 다시 감지되는지 확인한다. 만일 감각 느낌의 전환 없이 빠른 대답을 얻는다면 그냥 흘려보낸다. 몸에 주의를 되돌려 새롭게 감각 느낌을 찾아내고 다시 질문한다. 전환이나 약간의 ‘유연성’, 해방감과 더불어 무언가가 나타날 때까지 감각 느낌과 함께한다.
여섯 번째 활동은 ‘받아들이기’이다. 전환과 함께 호의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받아들인다. 비록 약간의 해방감만 제공하더라도 잠시 동안 함께 기다린다. 무엇이 나오든 단지 한 번의 전환이다. 다른 전환들도 일어날 것이다. 대개 당신은 잠시 후 계속 이어 가겠지만, 몇 분 동안은 지금 상황에 머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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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생각의 보폭
모리 히로시 | 마인드빌딩 | 2018-11-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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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생각의 보폭
모리 히로시 | 마인드빌딩 | 2018-11-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구체적인 삶을 강요받는 사람들을 위한 추상적으로 사는 법
생각의 보폭을 넓히면 인생이 즐겁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구체적인 삶을 강요받고 자랐다. 구체적으로 미래를 꿈꿔야 하고, 구체적으로 데이터를 찾고 보고서를 써야 하며, 심지어 종교를 믿어도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세상에서 저자 모리 히로시는 삶의 본질을 꿰뚫는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에 주목했다. 또한 구체적일수록 주관적이 되고 객관적일수록 추상적이라고도 정의했다. 디테일에 집중하기 전에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추상’의 힘을 이해하면, 인생에서 어떤 시련에 부딪혀도 흔들림 없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삶을 강요받는 시대에 꼭 필요한 추상적으로 사는 법을 모리 히로시만의 화법으로 소개했다.
일본 누적 판매 1,600만 부의 작가 모리 히로시의 발상법과 생각법
한국능률협회 추천도서
디테일에 집착하면 전체를 보지 못한다
객관적으로 전체를 볼 수 있는 ‘추상’의 힘!
한동안 디테일에 주목하라는 말이 유행했다. 아주 작은 차이가 인생의 성패를 가른다고도 했다. 물론 구체적으로 세세한 것들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디테일에 집작하다 보면 정작 전체를 보지 못한다.
이 책에서 모리 히로시는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추상’이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다소 모호하거나 뜻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과 달리 실제 추상의 뜻은 여러 가지 사물이나 개념에서 공통되는 특성이나 속성 따위를 추출하여 파악하는 작용을 말한다. 객관적이라는 말과 추상적이라는 말은 전혀 다른 의미이지만 ‘생각하는 방법'으로, 결국 사고의 방향성이나 실마리라는 점에서 매우 비슷하다. 따라서 객관적일수록 추상적이 되고, 구체적일수록 주관적이 되는 것이다.
구체적인 삶을 강요받는 사회에서 주관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좀 더 객관적이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추상적’ 사고법을 통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추상적으로 사는 즐거움
우리는 학교에서든, 회사에서든 구체적인 것에 구속되어 자유롭지 못한 삶을 강요받는다. 만약 이 사실을 알아차린다면 그 사실을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홀가분해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스스로 생각한 대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고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어른이 되면서 상식이나 입장, 명예, 약속 정의감, 책임감 등등에 얽매여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객관적이며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각자 자신에게 맞는 보폭으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한 생각의 보폭
누구나 한 번쯤 인생을 살면서 큰 시련을 겪게 된다. 물론 시련을 잘 견디고 극복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헤어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어떻게 하면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공학 박사이자 교수로 일할 때 문단에 데뷔했던 저자 모리 히로시는 생각의 보폭을 키워야만 일에서든 인생에서든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스스로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특히 넓어진 생각의 보폭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을 때 남들보다 앞서게 된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는 어떤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보폭으로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객관적이고 추상적으로 본질을 문제의 본질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모리 히로시만의 독특한 화법 때문에 독자 스스로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며, 또 어떻게 미래를 꿈꿔야 하는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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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른다섯의 사춘기
한기연 | 팜파스 | 2017-1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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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른다섯의 사춘기
한기연 | 팜파스 | 2017-1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프고 후퇴해도 그것은 반드시 필요한 시간”
일, 사랑, 결혼, 사회생활, 나 자신에게 더더욱 혹독해지는 시기가 있다. 바로 서른다섯이다. 이제 그만 철없는 방황은 끝내고 현명한 길로 가야 할 마지노선. 지나온 세월이 후회스러워지는 시기. 열심히 달렸지만 다다른 위치는 어중간하고, 보람보다는 허탈함만 느껴지는 때가 바로 이 시기다.
이 책은 어느새 삶의 방향성을 잃어버린 채 나아갈 길을 모르겠는 삼십 대들을 위한 책이다.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은데 삶은 더욱 막막하고, 남들 다하는 사랑과 결혼은 어렵기만 하다. 직장 생활에서도 어느덧 중견을 넘어가는 시기가 바로 서른다섯이다. 시도 때도 없이 ‘인생에 발목 잡히는 기분’이 드는 이 시기에 우리는 더없이 외로워지고 불안해진다. ‘내 인생의 중간 성적표’ 같은 느낌이 들며, 이제는 청춘은 끝났고, 기성세대로 접어드는 사회적인 나이가 바로 서른다섯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스로에게 내미는 인생 성적표는 초라하기만 하다. 서른다섯쯤이면 다 안정되고, 확실해질 줄 알았는데, 내 미래는 여전히 불안정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어릴 적 열정과 활기를 다시 찾기도 힘들다. 이미 많이 달려 지친 상태인데가, 앞날은 어쩐지 더 불투명해진 것 같다.
이 책은 서른다섯에 찾아오는 ‘사춘기’와도 같은 질풍노도의 현실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본다. 서른다섯에 겪는 방황과 고통, 갈등에 대한 지지와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다. 인생의 길에서 지금 어느 쪽으로 발을 디딜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당신의 답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인생, 나한테 왜 이래?”
방황해도 괜찮았던 나이의 마지노선, 서른다섯
일, 사랑, 결혼, 모든 게 나에게 왠지 더 혹독해지는, 서른다섯
내 인생의 중간성적표를 받는 시간, 서른다섯
그런데…
모든 것이 어정쩡한 채 서른다섯이 되었습니다
***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꼭 나이만큼만 나이 들 것을 결심하곤 한다. 생활 나이와 사회문화적 나이, 게다가 심리, 정신적 나이까지를 총 망라해, 나이를 미리 당기지도, 또 너무 밀어내고 싶지도 않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삼십 대도 그랬으면 한다. 꼭 그 나이에 맞춘 화려함과 영민함을, 아직은 넘치도록 충분한 생생함과 역동성을 만끽하기 바란다. 그 나이의 모습은 충분히 이러하다. 이 모습으로 하루를 사는 것, 더도 말고 매일 24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며 사는 일, 인생에 그 이상은 없다.
〈들어가는 글에서〉
서른 중반, 잘해도 모자를 판에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있다면,
당신이 다시 일어설 힘을 찾도록 도와주는 책
“분명 행복해지려고 노력했는데… 왜 다 이 모양일까?”
‘삶의 난이도가 최상’이 되는 시기에 시작된 몸과 마음의 성장통
일, 사랑, 관계, 결혼, 삶에 대해 유독 혹독해지는 시기가 있다. 이십 대는 물론이고 서른 초반만 해도 방황해도 괜찮았다. 그런데 서른 중반에 가까워질수록 ‘나의 지금’이 맘에 안 들고 허무해진다. 수도 없이 ‘나 잘못 살아온 걸까?’하는 생각에 한없이 힘겨워진다. 그렇다. 방황이 허락되던 시절은 이제 지난 것이다.
심리학자 대니얼 레빈슨은 그의 저서 《여자가 겪는 인생의 사계절》에서 여자의 삼십 대를 특별히 힘든 시기라고 이야기한다. 인생의 난이도로 표현한다면 ‘중’에서 ‘최상’으로 바뀌는 시기라고 명명한다. 다른 삶의 시기처럼 적응하고 대처해가는 수준이 아니라, 이 시기는 가히 ‘공포’ 수준의 불편감을 겪는다. 현실 속의 내 삶과 어릴 때 환상 속의 삶이 가장 크게 충돌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기대만큼은 뛰어나지 못하다는 기분에 갑자기 내가 지금 잘살고 있는지 확신을 잃어버린다. 외모도, 건강도, 지식도 이제 예전 같지 않다는 처절한 자각이 든다. 가뜩이나 어딜 가도 중견 소리를 들으며 나잇값에 대한 기대를 받는 시기에 질풍노도의 감정에 휩싸인다. 더 힘내도 모자를 판에, 자꾸 비틀거리며 내 삶을 잘 살아낼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오랫동안 심리 상담을 해온 저자도 가장 많이 찾아오는 연령대가 삼십 대 중반이라고 말한다. 서른에서 마흔 사이로 폭을 넓히면 40% 이상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이 시기의 삶은 유독 고되고 힘들다. 이 책은 서른다섯이라는 인생 난이도가 최절정에 달하는 시기에 겪는 질풍노도를 차근차근 들여다본다. 사랑과 결혼 앞에 이제 쿨해질 수 없는 이들의 현실적인 부담감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점을 찾는다. 자신감 하락, 승진 문제와 후배들에게 밀려남, 번아웃 같이 직장 생활에서의 갈등과 힘겨움에도 공감하며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대처를 일러준다. 가장 어려운 ‘나라는 존재’에 대한 성찰도 권한다. 더 이상 타인처럼 살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나의 삶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아나간다. 아프고 힘든 서른 너머의 청춘들에게 가장 큰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확실했던 것들이 갑자기 불확실해지는 때
이대로 살 것인지, 아니면 진짜 내 인생을 도전해볼 것인지 갈림길에 서다!
‘그래도 지금이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같은 기분이 서른다섯의 하루하루에는 담겨 있다. 이 길을 그냥 갈 것인지 아니면 방향 전환을 모색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 같은 느낌이 있다. 그래서 더욱 힘겨운 것이다.
도망치고 싶은 기분, 어떻게든 방황을 끝내고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은데,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는 기분. 그 모호하고, 어정쩡한 감정과 상태가 서른다섯의 우리를 막다른 길로 몰고 간다. 하지만 그 감정 속에 진짜 원하는 내 모습이 숨어 있다. 이 서른다섯의 겪는 사춘기는 그래서 특별하다. 사회로 뛰어들어 숨 가쁘게 살아내느라 잃어버린 자신을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직면할 수 있는 기회이고, 내 삶을 사랑할 용기를 되찾을 청춘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른다섯에 겪는 방황과 고통, 그리고 감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심리적인 지지를 덧붙인다. 인생의 길에 지금 어느 쪽으로 발을 디딜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당신의 답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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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울 선언
김시덕 | 열린책들 | 2018-06-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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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울 선언
김시덕 | 열린책들 | 2018-06-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문헌학자답게 서울 걷기
규장각한국학연구소 김시덕(金時?) 교수의 새 책 『서울 선언』은 좀 의외의 주제를 다룬다. 제목과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일종의 답사기다. 고문헌학자가 왜 서울 답사에 나섰을까? 그가 걷고 본 서울은 어떤 도시일까?
문헌학자가 서울 답사기를 썼다고 하면 아마도 [문화유산 답사]를 떠올릴 것이다. 궁궐과 박물관, 역사 유적을 돌아보겠거니 생각할 만하다. 그러나 이 책에 그런 장소는 등장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찬란한 문화유산이나, 아픈 근대의 흔적 같은 이야기는 없다. 물론 이 책도 역사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시점은 대체로 현재에 가깝다.
저자는 주로 [여기도 서울인가?] 싶은 장소들을 걷는다. 그 장소들은 그가 40여 년간 살고 생활했던 곳들이다. 특별할 것 없고 역사가 없어 보이는 곳들을 걸으며 조금은 다른 서울의 역사를 읽어 낸다. 그는 그 장소들을 [무수히 많은 책이 꽃힌 도서관]이라고 칭한다.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어쩌면 진짜 서울의 역사일 것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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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류쉬안 | 다연 | 2018-10-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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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류쉬안 | 다연 | 2018-10-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심리학은 새로운 문을 열어 진정한 나 자신을 만나게 하고 발전시켜주는 열쇠다.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서 감정적으로 안정과 균형감을 찾도록 도와줄뿐더러 언행을 변화시켜 역량을 강화해준다. 인생살이의 지독한 슬럼프에서도 벗어나게 해준다. 인간관계, 사랑, 자아 성장 등 인생 문제에 직면했을 때 확실한 해결책을 알려준다. 이 실용적인 심리학을 이제 나의 일상에 제대로 적용해보자. 그러면 행복으로 가는 길목에서 그와 그녀와 세상을 내 뜻대로 끌어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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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오늘도 열 받습니다
지니 그레이엄 스콧 | 애플북스 | 2017-06-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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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오늘도 열 받습니다
지니 그레이엄 스콧 | 애플북스 | 2017-06-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상 모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3단계 법칙
어떤 사람이든 살면서 몇 번의 갈등을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음이 맞던 친구와 갑자기 사이가 멀어지고, 남편 또는 아내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일로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직장 상사는 퇴근 무렵 급하게 처리할 일을 줘 매일 야근이다. 사소하고 일상적인 갈등이 때론 큰 다툼이나 이혼, 이직 등의 원인이 된다. 이혼 사유의 1위가 ‘성격 차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 말은 한쪽의 명백한 잘못보다는 상대방과의 차이에서 비롯된 사소한 갈등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는 뜻에 다름 아니다. 까다로운 상호대립을 어떻게 건설적으로 해결할지 그 방법을 알고 모르고에 따라 갈등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거나 또는 비생산적이고 심지어 파괴적인 상황으로 치닫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지니 그레이엄 스콧 박사는 미국의 저명한 저술가이자 컨설턴트, 연설가로 직업적, 개인적 발전을 연구하는 전문가로서, 특히 그녀는 1980년대에 이미《Resolving Conflict(갈등 해결하기)》란 책을 펴내어 20년간 자신만의 갈등 해소법을 실제 생활에 사용하며 다듬고 발전시켜 왔다.
저자는 작은 갈등에도 움츠러드는 사람은 일어난 문제를 실제보다 크게 느끼는 그의 ‘감정’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문제의 불합리성보다는 갈등을 느끼는 사람의 감정 때문에 갈등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갈등 해결의 1순위가 감정 제어라고 지적한다. 이 책에서는 우선 갈등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을 살펴보고,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감정(E), 이성(R), 직관(I)’의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적용하는 법을 설명한다. 이때 각 단계에서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과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제시하여 상황 속 인물들의 상태를 심리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모색한다. 또한 저자는 사람마다 갈등에 대처하는 특정한 양식이 있는데 이를 5가지로 나누어 소개하고, 각 양식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상황을 설명한다. 5가지 양식으로는 경쟁/대립형, 협렵형, 회피형, 순응형, 타협형이 있으며 자신이 어떤 양식을 주로 사용하는지 테스트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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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글배우 | 21세기북스 | 2018-09-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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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글배우 | 21세기북스 | 2018-09-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베스트셀러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글배우 신작!
일에, 사람에, 사랑에 지친 당신을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고민상담소 베스트셀러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저자 글배우가 들려주는 마음 수업. 오늘날 현대인의 고민에 그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는 카운슬러인 글배우는 3년 간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책은 저자의 다년간의 고민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일, 연애, 사랑, 인간관계, 꿈 등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민과 걱정들을 어루만지는 공감 어린 글과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56개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나를 조금 더 사랑하세요’라는 막연한 위로보다는 자존감을 높이는 생각 습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한 행동, 자기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 등 내일이 아닌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특히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을 다해 진심을 전하고 싶은 저자 특유의 감성이 더해진 문체는 깊은 공감과 담담한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 왜 나만 맨날 상처받는 걸까? 자존감을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 왜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걸까?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 걸까? 우리는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산다. 무너진 자존감, 상처받은 마음, 어렵기만 한 인간관계, 포기해야만 하는 꿈 등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들은 고민으로만 끝나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이 문제다. 걱정의 화살이 나에게로 향한 나머지 결국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고 자책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 어떻게 하면 걱정의 짐을 줄이고 마음을 추스를 수 있을까? 베스트셀러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를 통해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저자 글배우는 현재 사람들의 고민과 걱정을 그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는 카운슬러다. 파주 헤이리에서 저자가 운영하는 ‘글배우 서재’라는 이름의 고민상담소에는 매달 직업과 연령에 상관없이 200여 명이 방문한다. 저자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해주며, 내일이 아닌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질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찾아 나선다. 저자는 3년 동안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기업 및 단체, 대학교, 도서관, 아카데미 등 2년 간 300회가 넘는 강연을 통해 지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강연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책은 이렇게 저자가 직접 보고, 느끼고, 이야기를 나눈 수천 명의 사람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쓰였다. 매 문장마다 느껴지는 담담한 울림과 진정성, 그리고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을 다해 진심을 전하고 싶은 저자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고민을 어루만지고, 앞으로 자신이 나아가야 할 삶의 태도와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그 무엇에도 상처받기 싫은 이들을 위한 생각 연습 단단한 나로 만들어줄 진심 어린 조언들! 이 책에서 저자는 요즘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는 5개의 주제를 뽑았다. · 내가 왜 이렇게 미울까 -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감정에 지지 않는 방법 · 나는 왜 맨날 상처받는 걸까 - 내가 행복해지는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 · 왜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걸까 -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 내가 너무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걸까 - 부정적인 생각 줄이는 방법 · 어떻게 해야 나답게 살 수 있을까 - 인생에서 나만의 기준을 만드는 방법 이 책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나를 조금 더 사랑하세요’라는 막연한 위로를 하지 않는다. 자존감을 높이는 생활 습관,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방법,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한 행동, 자기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 등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무 쓸모없다고 생각되는 어느 날에도 완벽하지 못한 어느 날에도 당신의 소중함은 이미 완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가진 고민들이 결국, 행복해지고 싶은데 정작 나에게 맞는 행복이 무엇인지 몰라서 고민하고,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자신의 고민을 누구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다 보면 머릿속에 엉켜 있는 생각들이 부정적으로 변해 자존감이 낮아지고, 결국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잃게 만든다는 것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각자가 가진 용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아름답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라고 응원하는 저자의 말처럼, 아무도 모르게 주저앉아 울고 싶은 날, 작고 하찮아 보이는 고민이라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 그런 날,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한 날 이 책이 지친 당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자존감이 낮으면 힘든 이유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모두 자신에게서만 그 문제를 찾기 때문입니다. (…) 사람이 누군가를 미워하면 마음이 굉장히 힘듭니다. 그런데 그 미워하는 대상이 나라면 몇 배로 마음이 힘듭니다. 그런데 더 힘든 건 이게 순간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게 다 내 탓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 36-37쪽] 내성적인 건 단지 성향이지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문제로 보이는 건 자꾸 스스로 당신의 반대되는 사람의 성향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 내 성향이 무엇이냐가 아니라 내 성향이 무엇이든 내가 나를 남들과 비교하지 않아야 나를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그 시간에 나의 성향, 내가 가진 장점을 더 찾아보세요. [내성적인 걸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 : 51-52쪽] 내가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편하다면 그 사람이 나에게 보이지 않게 많은 것을 양보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처음에 잘 대해주는 것을 고맙다고 느끼는 건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많이 놓치는 건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 사람의 양보의 마음입니다.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들 특징 : 114쪽] 몸에 생긴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마음에 생긴 말의 상처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이 더 미워지고 깊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말하는 습관을 조심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말은 조심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 말하기 습관 : 127쪽] 좋아하는 일 같아서 시작했지만 막상 나와 잘 맞지 않는 것 같고 그만두어야 할지 계속해야 될지 모르겠을 때 그만두자니 한 게 아깝고 계속하자니 하기에 괴롭고 이렇게 고민이 들면 정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라면 질문을 이렇게 바꿔보세요. ‘내가 지금 이걸 포기해도 어떤 후회도 남지 않겠는가.’ [그동안 해온 일이 나와 맞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 194쪽] 후회란 지워지지 않는 볼펜 자국 같습니다. 이미 새겨진 건 지울 수 없습니다. 대신 다음 페이지에 새로운 걸 적으면 됩니다. 그럼 볼펜 자국을 지울 수는 없지만 지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페이지를 적는 걸 멈추고 계속 자국만 바라보며 후회한다면 내 소중한 인생이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후회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지나간 일이 많이 후회된다면 : 220쪽]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용기가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을 누군가를 위해 포기하고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속에도 용기가 있습니다. 각자의 선택이기에 무엇이 옳다 할 수 없지만 저마다의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가 멋지고 아름답고 대단한 사람이란 걸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의 용기가 있다 : 290-29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