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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
송숙희 | 팜파스 | 2019-02-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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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
송숙희 | 팜파스 | 2019-02-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글을 잘 읽고 잘 쓰게 되는 훈련법
‘매일 1,000자 내외의 신문칼럼을 한 편씩 베껴쓴다!’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가 출간된 지 5년을 기념하여 펴내는 업그레이드판. 글쓰기 코치로 십수 년 교육하고 코칭해온 저자는 글을 잘 읽고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연습법으로 베껴쓰기, 그중에서도 일간지 논설위원이 쓴 1,000자 내외의 신문칼럼을 베껴쓰기 하라고 권한다. 논설위원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관한 소양과 나름의 관점을 토대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고 설득하는 데 명수이기 때문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잘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논리적이고 객관적이면서도 정서적인 설득을 동반한 신문칼럼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베껴쓰다 보면 더없이 효과적인 읽기와 쓰기 훈련법이 될 것이다. 베껴쓰기를 통해 글의 감각을 단련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전자책은 종이책과 달리 워크북을 미포함한 상품입니다〉
SNS의 짧은 글부터 책 출간까지 다 잘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 하라!
흔히들 글을 잘 쓰는 능력은 타고나야 하는 재능의 영역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글쓰기는 남다른 재능이 필요한 영역이 아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으로 능력은 단련할 수 있다. 글쓰기는 재능보다는 훈련이 결과를 좌우한다. 저자는 글쓰기는 배우면 누구나 다 잘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글쓰기 훈련법의 일환으로 베껴쓰기를 권한다. 베껴쓰기는 글쓴이의 의도를 추론하고 자신의 생각을 떠올려보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읽기인 동시에 그렇게 자극받은 생각을 길든 짧든 한 편의 글로 재생산하는 쓰기를 위한 훈련이기 때문이다. 인쇄공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벤저민 프랭클린, 노벨상 후보로 해마다 거론되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웹툰 작가 윤태호 등 최고의 반열에 오른 작가들 모두 훌륭한 작품을 계속해서 베껴쓰기 했다.
이미지를 스캐닝하듯 문장이나 단락을 스캐닝하며 대충 읽고 넘어가는 사람들에게 베껴쓰기는 글의 맛을 살리고, 글이 전하는 메시지를 파악하며, 제대로 된 글의 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베껴쓰기를 계속하면 글을 잘 쓰게 하는 기본 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되는 것은 물론, 글에 대한 안목도 는다. 더 잘 읽기를 욕심낸다면,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어 한다면, 조만간 책 한 권 쓰겠다고 벼르고 있다면, SNS에서 결정적인 한 줄로 이웃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한 방법대로 베껴쓰기를 시작해보자. 글을 읽고 쓰는 데 필요한 총체적 감각을 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어떻게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을까?
읽고 생각하고 쓰기를 한 번에 단련하는 프랭클린 베껴쓰기
이 책에서 저자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이며 창의적인 베껴쓰기 훈련법으로 ‘프랭클린 베껴쓰기’를 소개한다. 프랭클린 베껴쓰기는 하버드 대학에서 배포한 ‘1학년생들의 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제시한 6가지 방법’을 재구성한 것으로, 각기 다른 방식의 읽기가 한 세트로 구성된다. 먼저 1단계는 신문에서 베껴쓸 칼럼을 고르며 미리 읽는다. 신문을 뒤적이는 것만으로 칼럼 내용을 저절로 예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단계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읽는다. 뇌를 자극하는 읽기는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새로운 생각의 가지를 뻗어 나가게 한다. 3단계는 문자적 이해를 바탕으로 신문칼럼을 베껴쓴다. 외울 수 있는 한도에서 의미 단위로 끊어 읽고 외워 옮겨 쓰는 것이 키포인트다. 4단계는 베껴쓴 내용을 원문과 대조한 후 알맞게 고쳐 쓴다. 이미지를 스캐닝하듯 문장이나 단락을 대충 읽고 넘어가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뿐더러 제대로 읽기가 왜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다. 5단계는 고쳐 쓰기까지 끝낸 신문칼럼을 다시 한 번 읽는다. 이때 가능한 한 입으로 소리 내어 읽어본다. 내용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집중력이 좋아진다. 6단계는 베껴쓰기 하며 읽어낸 것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한다. 핵심 메시지를 결정하고, 반복되는 부분과 패턴을 살펴보며, 내용을 요약하고 종합한다. 마지막 7단계는 읽고 이해한 것을 글로 써보며 내 것으로 만든다. SNS에 올려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칼럼에 등장한 사례를 넣어 내 식대로 새롭게 써본다. 이 7단계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나만의 멋진 글이 탄생한다.
하루 30분, 66일 동안 베껴쓰기 했을 뿐인데
사고력, 표현력, 설득력, 창의력 Up
베껴쓰기 훈련은 얼마나 오랫동안 해야 할까? 저자는 일단 시작하면 66일은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런던 대학 제인 위들 교수팀이 인간의 반복 행위가 반사행동으로 정착되는 기간을 알아보는 실험을 한 결과, 평균 66일간 특정 행위를 반복하면 대단한 결심이나 의지가 없더라도 그 행위를 습관화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단 베껴쓰기로 마음먹었다면 66일을 계속해보자. 66일이 지나면 또 66일을 하고, 그다음에 또 66일을 하고.
베껴쓰기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한 방법대로 하면 된다. 노트를 한 권 마련하여 한쪽에는 신문에서 오려낸 베껴쓸 칼럼을 붙이고, 다른 한쪽에는 칼럼을 베껴쓴다. 그리고 여백에는 칼럼에서 새로이 알게 된 어휘와 인상 깊은 문장을 몇 줄 적는다. 처음 만나는 단어, 구절 등을 다시 한 번 더 쓰면서 기억하는 구조화된 베껴쓰기다. 이렇게 칼럼을 베껴쓰는 훈련을 지속하는 한편, 나만의 글쓰기 훈련을 병행하면 칼럼 베껴쓰기를 통해 확장된 어휘가 글을 통해 구사됨으로써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어휘력이 증폭되면 생각을 더 정교하게, 주제를 더 설득력 있게, 내용을 더 짜임새 있게 조직하고 표현할 수 있다. 베껴쓰기만 했을 뿐인데 사고력, 표현력, 설득력, 창의력까지 저절로 기르는 기적을 만나는 셈이다.
이 책의 특징 및 활용법
* 쉽고 단순하고 재미있는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를 알려주고 실전에 적용하도록 돕는다.
* 신문칼럼 베껴쓰기를 통해 신문기자처럼 세상을 읽고 분석하고 이해하는 대중화법을 배운다.
* 하루 30분, 66일 동안 베껴쓰기를 연습함으로써 글쓰기 습관을 들이도록 만든다.
* 의미 단위로 베껴쓰다 보면 낯선 단어나 개념이 보여도 맥락 차원에서 해석할 수 있다.
*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그리고 일관성 있는 수준으로 생산하는 ‘크리에이티비티’능력을 높일 수 있다.
【책 속으로...】
베껴쓰기를 쉴 새 없이 계속하면 당신도 숱한 드로잉 연습으로 선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된 고흐처럼 글을 잘 쓰게 하는 기본 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된다. 그리고 단어와 문장, 단락에 대한 감각이 생긴다. 나아가 같은 단어, 같은 문장으로도 어떻게 분위기가 다른 내용을 만들 수 있는지와 같은 안목이 는다. 베껴쓰기를 하면 접두사나 접미사, 구두점과 인용부호 같은 각종 기호들의 사용 사례, 즉 표현법을 배운다. 적절하고 확실한, ‘적확한’ 단어 하나가 문장의 의미를 얼마나 더 가치 있게 만드는지 배운다. 문장 형식과 구조를 배운다. 단락의 자연스러운 연결법을 배운다. 부사와 형용사를 어떻게 활용해야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는지 배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그저 배우는 게 아니라 몸으로 기억하게 되는, 즉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_'백 번 읽기보다 한 번 베껴쓰기가 낫다' 중에서
7단계에 걸친 베껴쓰기 훈련법이라고 하니 복잡하고 어려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매일 신문칼럼 한 편씩 베껴쓰기 한다는 원칙을 세부적으로 설명해놓은 것일 뿐이다. 처음에는 각각의 단계가 익숙하지 않아 버겁고 몹시 부담스러울 것임을 잘 안다. 매일 되풀이하여 7단계의 베껴쓰기를 한다면 곧 습관이 될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신문칼럼을 살피는 안목이 훨씬 좋아졌음을 알게 될 것이다. 동시에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대한 감각도 탁월해져 감을 느낄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급히 서두르는 것만으로는 절대 가지지 못하는 귀한 것임도 알게 되고, 그로 인한 자부심이 당신의 글쓰기에 크게 작용할 것임도 알게 될 것이다. 운전 연습을 하는 것처럼 하다 보면 숙달되어 한 번에 하나의 단계를 무의식적으로 행할 수 있으니 걱정하기보다 지금 당장 시작하자.
_'베껴쓰기 심화 훈련, 프랭클린 베껴쓰기' 중에서
밀도 높은 문장은 자세하고 구체적이며 알기 쉽고 메시지 전달이 분명한, 그러면서 글의 성격이나 용도에 맞게 비유나 관용적 표현이 적절히 차려진 문장을 말한다. 한마디로 의미 전달이 분명하되, 독자로 하여금 글을 읽고 난 후 궁금증이나 의문 없이 메시지를 받아들이게 되는 문장이다. 나는 이런 글을 ‘제대로 쓴 글’이라 표현하는데, 이 같은 밀도 높은 제대로 된 문장 쓰기야말로 이제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많은 사람이 기를 쓰고 배워야 할 핵심 능력이며, 신문칼럼 베껴쓰기로 획득 가능한 능력이다.
_'베껴쓰기 할수록 저절로 단련되는 언어 연금술' 중에서
그룹 훈련을 하는 데 가장 피해야 할 방법은 정확한 피드백은 생략한 채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데 그치는 것이다. 글쓰기를 제대로 연습하고 훈련해야 하는 비슷한 수준과 입장에서 아는 체할 뿐인 동료들의 고만고만한 의견은 한두 번의 경험을 객관화·절대화·합리화하는 것에 불과하여 잘못된 길로 들어서기 쉽다. 여기에 열심히 하지 않는 게으름을 서로 합리화해주고 위로하는 방향으로 흐른다면 원하는 성과를 얻기란 애초에 불가능하다.
_'여럿이 베껴쓰기 할 때 피드백은 필수' 중에서
초등학생은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느라, 중고생은 수능논술을 대비하느라 골머리를 앓는다. 최근에는 토론·논술형 교육 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 평가에 대비하느라 선행학습에 들어간 학교와 사교육 업체가 적지 않다. 대학 입학시험이 어떤 식으로 바뀌든 거뜬히 통과하는 입시 경쟁력을 갖추려면 어려서부터 탄탄하게 사고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보와 자료를 읽고 이해하여 의도에 맞게 표현할 줄 아는 리터러시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리터러시 능력은 많이 잘 읽는 것으로 시작한다. 특히 논픽션을 많이 읽어야 한다. 논픽션 중에서도 흥미와 관심을 끄는 주장과 이를 탄탄한 논리로 증명하는 글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신문칼럼을 베껴쓰기 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_'베껴쓰는 힘이 곧 잘 읽는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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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자기효능감
박시옥 | 박영스토리 | 2019-05-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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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자기효능감
박시옥 | 박영스토리 | 2019-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자기 효능감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다”
자기 효능감은 성취하고자 하는 수행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이다. 개인의 스스로에 대한 신념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그 자신감에 따라 행동 수준이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다. 자기 효능감은 누구에게나 있다. 글을 쓰는 효능감, 리더로서의 효능감. 회사를 이끄는 대표로서의 효능감, 장사라면 자신 있는 사업가로서의 효능감, 어떤 모임이든 주도해야 하는 리더로서의 효능감, 운동선수로서의 효능감 등 하고 있는 일이나 취미 분야 그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나 효능감이 있다.
그런데 자기 효능감이 강한 사람들은 자기 동기력이 강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리우 올림픽에서 난관에 봉착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우승을 거둔 진종오 선수, 박인비 선수는 누구보다 자기 효능감이 높다. 그들이 우승할 수 있었던 까닭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 특히 진종오 선수처럼 위기의 순간에도 다시 도전해 우승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지금 겪는 실패를 자신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지나가는 실수로 여기고 툭툭 털고 일어서는 경향에서 오는 것이다. 이 같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은 스스로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주변으로부터 받는 크고 작은 격려 또한 성공을 부르는 자기 효능감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다. 어릴 때는 부모님과 선생님, 성장하면서는 주위 친구들, 그리고 사회에 발을 내딛으면서는 함께 일하는 상사나 동료 등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주위 사람들의 자기 효능감을 성장시키는 사람인가? 아니면 그들의 효능감을 떨어뜨리는 사람인가?
“조직 구성원의 자기 효능감을 떨어뜨리는 주범은 리더의 권위의식이다”
리더의 권위는 자리에서가 아니라 역량과 인격에서 나와야 한다. 한때 미국 국방부 차관이었던 사람이 연설대에 섰다. 종이컵에 든 커피를 마시더니 말을 이었다.
“저는 작년 이맘때도 이 자리에 섰었습니다. 항공기는 비즈니스석을 타고 왔고 공항에 내리자 차로 마중 나온 사람이 호텔까지 태우고 가서 대신 체크인을 하고, 열쇠를 가지고 방까지 안내해주었습니다. 아침 강의 전 대기실에서는 예쁜 찻잔에 직접 차를 따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는 이코노미 석을 타고 공항에 내리자 아무도 마중 나오지 않아 택시를 타고 호텔까지 왔습니다. 직접 체크인하고 직접 방 열쇠를 받아 호텔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여기에 서기 전 대기실에서는 커피를 부탁하자 상대방은 귀찮다는 듯 탁자에 놓인 커피메이커를 턱으로 가리켰습니다. 저는 커피 메이커에서 커피를 따라서 잔을 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조금 전에 마신 종이컵에 든 커피가 바로 그 커피입니다. 제게 달라진 것이라면 작년에는 국방부 차관으로 왔고 이번에는 자연인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끌어가고 있는 조직의 구성원들도 리더 자체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나오는 권위에 마지못해 따라오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일이다. 높은 권위의식에 얽매인 리더는 구성원의 자기 효능감을 떨어뜨리고 조직의 유효성까지 저해하기 때문이다.
어느 조직이든 대단한 권위의식으로 구성원들을 복종하게 만드는 리더들이 있다. 어느 조직이나 이러한 권위주의에 사로잡혀 구성원들을 단순히 목적 달성의 수단으로만 여기는 리더들이 존재한다. 문제는 그러한 리더들이 권위주의의 폐해를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는 자신이 조직을 끌고 가는 스타일이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최고의 수단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조직 구성원들의 자기 효능감, 즉 일을 해낼 수 있다는 확신에 찬 의지마저 꺾어버리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구성원의 잠재 역량을 알아차리고 최대한 발휘하도록 이끄는 리더십”
반면 조직관리 효능감이 높은 리더들은 조직 구성원들의 힘을 결집하고 조직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자기 효능감이 높은 구성원들이 많은 조직에는 조직관리 효능감이 높은 리더가 반드시 존재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권위주의 철폐 리더십이 화제다. 어쩌면 요즘에는 당연한 것인지도 모를 그러한 리더십에 국민들은 많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얼마나 국민들이 소통, 그리고 수평적 리더십에 목말라 했는지에 대한 방증이기도 할 것이다. 조직의 구성원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을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하면 대부분 피라미드 형태를 그린다고 한다. 그만큼 피라미드형 조직은 오래도록 모두에게 당연하고 익숙한 보편적인 조직의 모습이다. 피라미드형 조직은 전형적인 관료주의 형태이다. 이 같은 관료주의 형태가 조직 구성원들의 자기 효능감을 떨어뜨리고 조직의 유효성을 극대화하는 데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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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자료 찾기가 어렵습니다
고영리 | 더디퍼런스 | 2019-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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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자료 찾기가 어렵습니다
고영리 | 더디퍼런스 | 2019-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믿을 수 있는 자료 잘 찾는 10가지 솔루션
“제대로 된 자료를 찾고 싶습니다.”
자료란 ‘정보를 만들기 위해 1차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실’이다. 또한 ‘주장하거나 증명하고자 하는 것을 뒷받침해 주는 재료’이다. 즉, 타당성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물이다. 이는 자료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료는 단순한 사실의 모음이나 근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좋은 정보가 되며 큰 흐름을 만드는 근거 자료가 된다. 이처럼 좋은 자료는 모든 사실의 시작이다.
이 책은 당신이 어떤 목적으로 무슨 일을 할 때 자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최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좋은 자료 찾는 방법, 검색 잘하는 방법, 찾은 자료를 검증하고 분류하는 방법 등을 터득해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찾게 되길 바란다. 자료는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언제나 첫 시작이다!
과거에는 쓰고 말하는 특정 부류의 사람들이 정해져 있었다. 반면 보통 사람은 그들의 생각을 듣고 그들이 쓴 글을 읽기만 했다. 지금은 어떤가. 누구나 직접 말하고 직접 쓰는 시대이다. 이는 고학력자 증가, 전문 분야의 세분화,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성 등 여러 요인을 들 수 있다. 남의 지식만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시대에서, 이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남들과 공유하며 서로 배우는 지식의 선순환 시대가 되었다. 우리 사회는 자기표현 욕구가 강해짐에 따라, 자기 자신이나 콘텐츠를 미디어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완벽한 완성도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 자체를 더 중시하며 탈권위적인 지식 문화를 부흥시키고 있다.
글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시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글을 써야 할 일이 더 많아진 요즘, 당신의 글쓰기는 학창시절로부터 얼마만큼 성장했을까? 정말 잘 쓰고 싶은데 생각만큼 안 되는 글쓰기, 당신은 무엇이 문제일까? 남들에게는 작아 보이지만, 당신에게는 전부인 ‘그 한 가지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최소 문고]의 두 번째 책은 〈자료 찾기가 어렵습니다〉이다.
이 책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느 것이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가를 선별하는 눈과 이를 찾아내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요즘은 자료가 없어서 고민하는 일보다, 제대로 된 자료를 찾는 경로가 애매해서 겪는 실수가 더 많다. 수많은 자료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자료를 제대로 찾아내는 것! 그것이 훨씬 더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된 자료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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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자료 잘 찾는 10가지 솔루션
“제대로 된 자료를 찾고 싶습니다.”
자료란 ‘정보를 만들기 위해 1차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실’이다. 또한 ‘주장하거나 증명하고자 하는 것을 뒷받침해 주는 재료’이다. 즉, 타당성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물이다. 이는 자료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료는 단순한 사실의 모음이나 근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좋은 정보가 되며 큰 흐름을 만드는 근거 자료가 된다. 이처럼 좋은 자료는 모든 사실의 시작이다. 이 책은 당신이 어떤 목적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가장 효율적으로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최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좋은 자료 찾는 방법, 검색 잘하는 방법, 찾은 자료를 검증하고 분류하는 방법 등을 터득해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찾게 되길 바란다. 자료는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언제나 첫 시작이다!
좋은 자료란 무엇인가?
자료는 말 그대로 기본 정보일 뿐,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리하고 모으고 가공해야 한다. 자료가 이런 과정을 거쳐 일정한 꼴을 갖춘 상태를 우리는 ‘정보’라고 한다. 때문에 자료를 다른 말로는 로우 데이터(raw data), 즉 가공을 거치기 전의 날것인 상태이다.
결국 ‘자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정보를 만들기 위해 1차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실’ 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좋은 자료란 지금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주장)를 잘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재료이다. 아무리 귀한 정보여도 자신이 하려는 이야기와 부합되지 않으면 그 정보는 좋은 정보라고 할 수 없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료(raw data) 활용 3단계 비법
① 내 목적에 맞게, 자료 찾기
이 책에는 좋은 자료, 즉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자료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해 다각도에서 다루고 있다. 인터뷰하기, 취재하기, 도서 찾기, 이미지와 영상, 온라인 취재하기, 인터넷 검색하기를 통해 자료를 찾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부터 확실한 자료 찾을 때, 검색어가 애매모호할 때, 연관 조사, 단위 검색, 숫자와 연도 범위 지정하기, 용어 정의 찾기, 파일 형식 구분해서 찾기 등 좀 더 세부적이고 고차원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자료를 다각도에서 검증하는 방법, 저작권 주의점, 자료 출처 밝히는 법 등 자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놓치지 쉬운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도 잡아 준다.
② 내 목적에 맞게, 자료 정리하기
자료를 무작정 많이 모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검색 때부터 정리하면서 찾지 않으면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자료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따라서 처음부터 자료를 정리하면서 분류하면 시간도 절약될 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자료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어 자신의 목적에 흡족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슷한 분야끼리 모아 놓는 〈묶기 방법〉과 자료를 핵으로 삼아 추가시키는 〈펼치기 방법〉을 기본으로, 시간 분류법, 카테고리 분류법, 대중소 분류법, 또한 연관 자료, 반대 자료, 애매한 자료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웹상에서 정리하기, 실물로 정리하기, 참고문헌 정리하기 등 자료를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 담을 것인가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③ 내 목적에 맞게, 자료 활용하기
자료는 모으는 것보다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특히 자료를 활용할 때는 다음 세 가지 원칙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첫째, 단순해야 한다. 둘째, 명확해야 한다. 셋째, 진실해야 한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충족시킨 자료는 자료로써의 생명력이 길다. 자료에도 흥망성쇠가 있어서 상황이 바뀜에 따라 각광받는 자료와 버려지는 자료가 있다.
이 책에서는 본격적인 자료 활용하기에 앞서 연습삼아 해 볼 수 있는 방법과 학교와 직장 등 각자의 목적에 맞게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준다. 나아가 자료를 찾는 입장이 아닌, 자신이 쓴 글, 자신이 찍은 사진, 자신이 만든 영상도 누군가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이를 자료로써 인정받기 위해 어떤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최소 문고]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솔루션 시리즈입니다.
01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싶습니다 | 고영리 지음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 10가지 솔루션
글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시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글을 써야 할 일이 더 많아진 요즘, 당신의 글쓰기는 학창시절로부터 얼마만큼 성장했을까? 정말 잘 쓰고 싶은데 생각만큼 안 되는 글쓰기, 당신은 무엇이 문제일까? 남들에게는 작아 보이지만, 당신에게는 전부인 ‘그 한 가지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최소 문고]의 첫 번째 책은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싶습니다〉이다. 이 책에는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 10가지 방법이 나와 있다.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내서이다.
■ 책 속에서
● 정확한 자료를 위한 4단계 검색
대표적인 검색 사이트로 구글을 활용한 검색 요령을 알아보았다. 하지만 검색의 요령을 알아도 검색하는 순서를 모르면 이 또한 자료의 양만 막무가내로 늘어나게 된다. 때문에 자료 찾기도 실타래 풀어나가듯 차근차근 해야 한다.
① 키워드 검색하기
키워드 검색은 검색의 출발이다. 시간이 지나면 기존에 쓰던 용어가 변하거나 새로운 용어가 계속해서 생겨나기 때문에, 유사어나 동의어까지도 최대한 검색을 해야 뒤떨어지지 않는 자료를 준비할 수 있다.
② 인용 문헌 검색하기
논문을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용 문헌이다. 이는 자신의 논조를 뒷받침하는 근거 자료가 어디서부터 기인했는지 증명하는 것이다.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표절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
인용 문헌의 경우는 특정 문헌을 중심으로 인용 관계에 있는 다양한 문헌을 모두 검색하는 것이다. 키워드로만 검색했을 때 미처 찾지 못했던 관련 문헌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③ 저자 검색하기
해당 자료를 찾았는데 그것이 저자가 확실한 도서일 경우, 그 저자가 쓴 또 다른 도서를 통해 자료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때는 동명이인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 분야나 기관을 통해 파악해 보는 것도 좋다.
④ 해시태그, 필드태그, 검색 연산자 등을 활용하여 검색하기
해시태그(#) 뒤에 해당 키워드를 붙여 웹상에 업로드 하는 콘텐츠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통해 검색하는 것도 유용한 자료 찾기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등 이미지에 최적화되어 있는 곳에서 자료를 찾을 때는 일반적인 검색보다 #를 통한 해시태그 검색이 훨씬 유용하다. 단, 이런 자료들을 활용할 때는 반드시 저작권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
●학술자료 및 전문자료 검증
학술자료와 전문자료는 Web of Science와 Scopus가 가장 신뢰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두 사이트 모두 회원 가입이 필요하고 기본 언어가 영어지만, 이곳에서 자료의 제목을 확인한 후 대학교 도서관의 홈페이지나 google scholar에서 재검색하면 본문을 확인할 수 있다.
google scholar의 경우, 다양한 자료를 방대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언뜻 봐서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정도로 정교하게 만든 가짜 자료도 다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자료를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경로를 통해 정보의 출처를 확인한 후 본문 내용 및 관련 자료를 google scholar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 외에 교보스콜라, 뉴논문, DBPIA, RISS, KISS, ASC, BSC, EBRAY, NATURE, ScienceDirecrt, Springer, Willey Online, Taylor&Francis 등 자료를 검색하고 검증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 외에 국회도서관과 RISS에서도 자료 수급이 가능하다. 특히 RISS의 경우, 국내 논문을 검색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찾는 자료가 논문 위주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요 논문 검색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scholar.google.co.kr
?scholar.dkyobobook.co.kr
?www.newnonmun.com
?www.dbpia.co.kr
?riss.kr
?kiss.kstud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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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작은 출판사 차리는 법
이현화 | 도서출판 유유 | 2020-04-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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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작은 출판사 차리는 법
이현화 | 도서출판 유유 | 2020-04-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책 만드는 일은 재미있다
출판계에 오랫동안 떠도는 소문이 하나 있다. 종이책의 미래가 어둡다는 말이다. 출판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 봤을 풍문이 있다.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이라는 말이다. 이런 말들은 몇십 년째 상식처럼 이야기되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매일 수백 권의 종이책이 세상에 나온다. 누군가는 여전히 책을 만들고 있다. 작은 출판사를 차리는 사람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작은 출판사 차리는 법』의 저자 이현화는 1994년부터 거의 쭉 편집자로 일하며 책을 만들어 왔다. 규모 있는 몇몇 출판사를 거치며 참고서부터 에세이, 소설과 시집, 인문서까지 온갖 분야의 책을 두루 섭렵하며 기획과 편집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 왔다. 이십여 년간 출판계에 종사하며 저자 역시 종이책 읽는 독자가 줄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이라는 말을 숱하게 들었다. 그러나 그는 2년 전 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작은 출판사를 차린다. “내 시간을 온전히 내 것으로” 쓰며 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책 만드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몸”이 되었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독자, 나아가 세상과 소통하는 맛”을 각별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책 만드는 일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고군분투하며 출판사를 차리고 꾸려 온 지 어언 2년. 저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작은 출판사 차리는 법』에 풀어냈다. 여전히 ‘초짜’ 대표이지만 그간의 시간이 출판사를 차려 보고 싶은 사람에게, 처음으로 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책에는 출판사를 차리려면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당위의 말도 실용적 정보도 없다. ‘선수’ 편집자가 ‘초짜’ 대표가 되어 책을 둘러싼 사람들과 지지고 볶고, 원고 붙들고 북치고 장구치고, 온갖 계약서와 숫자 앞에서 좌충우돌한 시간이, 출판사를 차리고 꾸려 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린 고민과 불안, 선택과 결정의 순간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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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잠시 슬럼프였을 뿐, 더 괜찮아 질거야
한기연 | 팜파스 | 2020-03-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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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잠시 슬럼프였을 뿐, 더 괜찮아 질거야
한기연 | 팜파스 | 2020-03-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번아웃, 우울증, 공황장애,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 등 현대인이라면 이들 중 하나의 증상에는 속하기 마련이라며 하루하루를 산다?! 기본적으로 무기력하고 기쁘지는 않은 상태로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살아낸다는 것. 그것이 바로 ‘슬럼프’에 빠진 상태다. 이 책은 ‘내 인생의 슬럼프’가 어디서 오는지를 이해하고, 그것을 넘어서려는 노력과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다. 왜 내 인생은 즐겁지 않은지, 왜 나는 늘 바쁘고 피곤하기만 한 것인지, 왜 늘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지, 왜 내 사랑은 매번 힘겨운 건지, 왜 로또만이 내 꿈의 전부인 것처럼 살 수밖에 없는지 그 원인을 들려준다. 임상심리학자인 저자가 풍부한 상담 사례를 통해 들려주는 충고를 따라가다 보면, 내가 살아온 인생이 하나둘 스쳐가며, ‘자신을 찬찬히 돌아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슬럼프 극복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을 위로하고 보듬는 일’이다. 그리고 이 책이 알려주는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는 법’은 인생이 내 맘 같지 않아서, 내 뜻 같지 않아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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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전쟁의 심리학
귀스타프 르 봉 | 부글북스 | 2020-05-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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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전쟁의 심리학
귀스타프 르 봉 | 부글북스 | 2020-05-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제1차 세계대전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다
제1차 세계대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식민지 쟁탈전이다. 영국과 프랑스가 식민지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즈음 경제 발전을 크게 이룬 독일이 뒤늦게 경쟁에 뛰어들면서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과연 그럴까? 식민지를 다른 나라에 경제적으로 착취당하는 나라로 정의한다면, 당시에 강국으로 여겨졌던 프랑스와 러시아까지도 독일의 식민지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경제적으로 독일에 지배당하고 있었다는 것이 귀스타브 르 봉의 주장이다. 독일 수출액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프랑스와 러시아와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독일로서는 번영을 계속 구가할 수 있는 길이었던 것이다. 전쟁을 벌이게 될 경우에 교전국이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 너무도 분명하기 때문에, 전쟁은 이제 막 영국과 어깨를 겨루게 된 독일에게 어떤 면으로도 이로울 수가 없는 선택이었다.
르 봉은 그래서 1차 세계대전의 원인을 심리학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독일의 지도자들이 범게르만주의라는 사상에 빠져 세계 지배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바로 이 망상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오류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전쟁의 원인은 절대로 이성적인 것일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말하자면, 이성이 전쟁을 일으키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엄청난 사상자를 낸 제1차 세계대전도 지금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아닌 사상이나 망상을 위해 인류가 겪었던 그 많은 전쟁들 중 하나에 불과했다.
이 책이 발표된 것이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년 후였지만, 이 책의 결론은 제2차 세계대전에도 그대로 통했고, 앞으로 있을 모든 전쟁에도 그대로 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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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죽기 전에 한 번은 심리학을 만나라
서상원 | 스타북스 | 2019-1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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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죽기 전에 한 번은 심리학을 만나라
서상원 | 스타북스 | 2019-1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욕망을 탐구하는 가장 위대한 학문
칭찬과 아부는 인간관계의 핵심이다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마음의 절대지식, 세상의 모든 인간관계는 심리전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위대한 학문은 심리학이다’라고 나폴레옹은 말했다. 또한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은 마음이다’ 라고도 했다. 그 시절에도 나폴레옹은 심리학의 중요성을 꿰뚫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부하들을 다스리고 적에게는 심리전을 적절히 구사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고 한다.
사람은 살면서 많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협상은 서로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또는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기 위해 밀고 당기기를 거듭한다. 따라서 협상은 다양한 이유로 시작하지만 필연적으로 성공 혹은 실패로 끝이 난다. 성공과 실패에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타인의 실패가 꼭 나의 성공을 뜻하지는 않는다. 둘 다 실패할 수 있고 둘 다 성공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을 때 사람들은 몇 번이나 순간을 돌이켜 본다. ‘그 말을 했다면 좋았을 걸’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걸’ 후회는 자책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왜 실패한 것일까. 협상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대화이다. 협상이 실패했다는 말은 상대방의 마음이나 의도를 알지 못해서 실패했다는 뜻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상대방을 알고 협상을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동시에 자신의 내면도 알고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이 ‘앎’이라는 조건을 성립하기 위해서는 ‘들여다보기’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심리학은 ‘들여다보기’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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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죽음의 에티켓
롤란트 슐츠 | 스노우폭스북스 | 2019-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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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죽음의 에티켓
롤란트 슐츠 | 스노우폭스북스 | 2019-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아마존 TOP 100위 스테디셀러
※ 15개국 번역 출간 예정
※ 독일 올해의 르포상 수상작
※ 아마존 올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독일 유력 언론 《슈피겔》《FAZ》《DPA통신》강력추천
※ 독일 저널리즘상 수상
※ 아마존 독자 선정 베스트논픽션 도서!
※ 아마존 독자 최고 별점 인문 TOP 50
이 책은 누구나 겪을 죽음의 전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독특한 책이다. 한 번도 나 자신의 죽음인 적 없는, 가족이나 친지, 다른 사람의 일이었던 죽음.
때문에 계획하거나 준비하는 일 따위는 모른다. 거의 대다수의 사람이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한다. 하지만 죽음은 탄생과 한 쌍을 이룬다. 그것은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다.
이 책에는 네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각각의 죽음의 전개가 실화로써 제공된다. 5살, 암으로 죽음을 맞이한 어린 아이, 인생 샷을 찍겠다며 건물 난간에 올랐던 29살 청년, 요양원의 80세 할머니, 그리고 가족들에 둘러싸인 채 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당신.
저자는 이들 네 사람의 죽음의 단계를 매우 면밀하고 자세하게 다뤘다. 이로써 죽음이 어떻게 각 개인의 삶만큼이나 독특한 저마다의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인식하게 된다.
언론에서 집중한 책의 집필 방식은 이 책이 ‘나, 그리고 당신’이라는 화법으로 독자를 죽음의 주인공으로 만든다는 점이다. 죽음을 옆에서 엿보는 게 아니라 바로 앞에서, 실제 나 자신이 겪고 있는 일로써 이해하도록 기획된 것이다.
이런 집필 방식은 매우 독특해서 읽는 이를 때로는 저 바닥에서 솟는 뜨거운 눈물에, 때로는 잠시 하늘을, 때로는 숨 막히는 숭고함으로 끌고 간다. 이로써 독자는 다음의 사실을 깨닫게 된다.
1. 죽음이 실제 내게 일어날 일이라는 완전히 인식.
2. 삶이 오직 나 자신의 방식대로 흘렀듯 죽음의 준비 또한 주도적이어야 한다는 생각.
3. 끝이 있다는 것, 내 삶이 완전히 무한하지 않다는 것으로부터 후회 없는 오늘과 생을 살겠다는 찬란한 의지.
4. 미뤄 둔 계획과 목표들,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야 할 분명한 이유
5. 내가 남기고 갈 사랑하는 사람들을 오늘 더 열렬히 사랑할 것.
책의 각 단락들은 죽음이라는 확실한 종결로부터 삶을 더 찬란하게 만든다. 또한 남겨진 이들이 겪을 감정과 사소하지만 분명한 슬픔, 그것이 어떤 이겨내야 할 숙제나 사명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하며 자연스러운 것으로 납득시키고 이해시켜 끝없는 평온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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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오헬리엉 루베르, 윤여진 | 틈새책방 | 2019-11-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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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오헬리엉 루베르, 윤여진 | 틈새책방 | 2019-11-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JTBC〉 ‘비정상회담’ 오헬리엉 루베르의 프랑스 이야기
*냉정한 시선으로 환상을 걷어 낸 프랑스 인문서
*프랑스의 현재를 한눈에 보여주는 최신판 업데이트
오헬리엉 루베르의 ‘요즘’ 프랑스 이야기
〈비정상회담〉의 패널로 활약한 오헬리엉 루베르가 프랑스를 소개하는 인문서를 냈다.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방송 활동을 한 오헬리엉이 자신의 눈으로 바라본 프랑스를 소개하는 책이다. 알베르토 몬디의 《이탈리아의 사생활》, 에밀 라우센의 《상상 속의 덴마크》에 이어 틈새책방이 기획한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이 책은 프랑스의 남녀 관계부터 특유의 개인주의, 프랑스의 미식 문화, 교육, 취향, 정치, 프랑스인의 정체성 그리고 오헬리엉이 추천하는 프랑스의 개성 넘치는 여행지를 담고 있다. 프랑스를 이해하는 기초가 되는 문화, 정치, 사회 전반에 이르는 지식을 한국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프랑스 해설서이자 인문서다.
오헬리엉이라는 필터를 거친, 지극히 사적인 영역에서 바라본 프랑스는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 프랑스인 특유의 낭만과 연애부터 정치, 사회, 경제에 이르는 모든 부문에 있어서 ‘요즘’의 프랑스는 우리가 머릿속에 심어진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그가 던지는 메시지는 ‘한국과 같은 고민을 하는 프랑스의 현실’이다. 우리는 프랑스가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국, 복지와 사회 안전망이 확충되어 있고, 프랑스 대혁명의 전통 아래 인권을 존중하며, 똘레랑스를 통해 사회 통합을 하는 나라로 알고 있다. 낭만의 상징 파리, 세계 최고의 박물관 루브르, 패션의 중심지라는 문화 자본을 가진 화려한 나라라는 이미지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프랑스인이 말하는 프랑스는 우리가 알던 프랑스가 아니다.
냉정한 시선으로 환상을 걷어 낸 프랑스 인문서
오헬리엉은 프랑스인의 연애와 낭만과 같은 흥미로운 문제부터 하나씩 환상을 걷어 낸다. 프랑스인이 로맨틱하다는 이미지는 사진작가 로베르 두아노의 〈시청 앞에서의 키스〉(1951)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실제 프랑스 사람들은 생각보다 연인에게 연락을 별로 하지도 않고, 심지어 냉정하다는 소리도 듣는 경우도 있다.
복지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고 학비가 거의 들지 않는 나라라는 이미지도 허상이라고 지적한다. 프랑스인들의 행정 지옥을 겪고 나면 한국 행정의 효율성에 감탄하게 된다. 운전면허를 발급받기 위해 매트리스까지 동원해서 밤새 줄을 서야 한다는 걸 상상할 수 있을까? 교육을 받을 때 돈은 별로 들지 않지만, 실제 프랑스를 지배하는 엘리트들은 학비가 비싼 ‘그랑제콜’ 출신이 대부분이고, 그랑제콜 중 '국립행정학교 ENA'를 나오지 않으면 정치가나 행정가가 되기도 어렵다. 오히려 한국보다 훨씬 계층 이동이 어렵다. 무너진 계층 사다리와 경제 불황에 더해 이민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은 극우파를 현실 정치로 끌어올렸다.
오헬리엉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우리가 알던 프랑스와 현실의 프랑스가 가진 간극을 깨닫게 된다. 서구의 여러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한국전쟁 때의 이미지로 인식하는 것처럼, 우리 역시 다른 나라들을 과거의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간극을 메우는 과정에서 프랑스는 더욱 친숙하고 매력적인 나라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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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긍정심리학
류쉬안, 마르코 천 | 다연 | 2019-12-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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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긍정심리학
류쉬안, 마르코 천 | 다연 | 2019-12-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작가 신작
하버드대 심리학과 출신 류쉬안의 두 번째 인생 수업
심리학을 조금만 알아도 인생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
당신의 삶은 지금 어떤가? 혹시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일상에 얽매여서 앞으로 나갈 수가 없다! 설 자리가 없다! 늘 시간이 부족하다! 그 무엇에도 도전할 용기가 없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베스트셀러 작가 류쉬안은 긍정심리학, 인지심리학, 미래심리학 등의 이론을 토대로 ‘자아 개발, 시간관리, 잠재력 개발’에 관한 실전 체계를 완벽히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당신이 스스로 자기 상태를 파악하고, 감정을 가다듬고, 긍정의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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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
이화선 | 비즈니스북스 | 2020-04-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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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
이화선 | 비즈니스북스 | 2020-04-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왜 똑똑한 사람들도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심리학과 인지과학, 창의성 대가들의 사례로 발견한, 세상에 없는 생각의 5가지 비밀!
혁신과 아이디어, 창의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요구되는 능력이다. 공부에서든 일에서든 심지어 개개인의 삶에서든 새롭고 흥미로운 일들을 펼쳐내는 데 사람들의 관심과 욕구가 높아졌다. 이제는 누구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아이디어와 개성이 담긴 콘텐츠와 스토리를 펼쳐낼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풍부하고 재밌는 생각들이 흘러넘치는 세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 남들과 똑같은 생각만으로는 돋보이기 어렵다. 정해진 정답과 이론을 꿰뚫고 있는 똑똑한 사람들이라도 틀에 박힌 생각만 가지고서는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은 15년 넘게 창의성에 대해 연구해온 저자의 통찰과, 이를 바탕으로 10여 년간 수천 명에게 강의해온 생각수업의 핵심을 담아낸 책이다. 심리학과 인지과학, 세계적인 창의성 대가들의 사례를 통해 밝혀낸 혁신적 생각의 다섯 가지 요소는 바로 ‘관찰’, ‘모방’, ‘몰입’, ‘실행’, ‘함께(협력)’이다. 이 다섯 가지는 세상에 없는 생각들을 펼쳐낸 혁신가들과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된 행동 특성으로, 우리의 일과 삶에서 독창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는 생각의 단서를 제공해준다. 책에 담긴 폭넓고 다양한 분야의 여러 사례와 함께,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는 흥미로운 테스트들을 직접 시도해보며 지금껏 추상적으로만 알았던 창의성, 즉 세상에 없는 나만의 색깔이 담긴 생각이 어떻게 탄생할 수 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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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 편의점: 생각하는 인간 편
이시한 | 흐름출판 | 2020-07-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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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식 편의점: 생각하는 인간 편
이시한 | 흐름출판 | 2020-07-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식에 목마른 현대인을 위해 필요한 것만 알차게 담았다!
세상을 변화시킨 총 18권의 고전에서 찾아낸 묵직한 인사이트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많은 것을 접하고 읽고 기억하는 것 같지만 구조화되어 있지 않은 지식은 머릿속에 파편처럼 맴돌 뿐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모두는 현대 사회를 잘 살아가기 위해, 지적인 삶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대학교 필독서, 한 번쯤은 꼭 읽어봐야 한다고 떠드는 인문서 등을 사보지만 방대한 양과 어려운 용어에 막혀 책꽂이에 꽂아놓기만 할 뿐 완독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대체 무엇부터 읽어야 할까?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 어떻게 읽어야 습득한 지식을 내 것으로 써먹을 수 있을까? 『지식 편의점』 시리즈는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대를 관통하여 이어져온 주요 고전을 살펴보고 구조화하여 명쾌하게 전달하되 현대인이 쉽게 써먹을 수 있게 하는 것. 한 발짝 더 나아가 독자 스스로 인사이트를 발견하도록 돕는 것. 이것이 바로 『지식 편의점』 시리즈에 담겨 있는 핵심 가치입니다.
출판사 리뷰
배고플 때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찾듯,
지식이 고플 땐 지식 편의점에서
손쉽게 지식을 가져가세요!
어디서부터 무엇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어려운 용어만 보면 인상부터 써지는 사람이라면, 지식의 바다에서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면 지식 편의점에 잘 찾아오셨습니다. 『지식 편의점』 시리즈는 지식을 필요로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해, 알기 쉽게 지식을 전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손쉽게 허기를 채우듯, 지식이 고플 땐 지식 편의점에서 손쉽게 머릿속 허기를 채울 수 있습니다.
어렵고, 지루하고, 방대하고, 따분하기만 한 지식이 아닙니다. 『지식 편의점』 시리즈는 지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고전을 전혀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누구나 알기 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재밌고 쉽게 풀어서 설명합니다. 저자의 재치 있는 비유와 분석은, 지적인 삶을 향유하고 싶지만 방대하고 두꺼운 고전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던 평범한 현대인들도 부담 없이 지식의 바다로 뛰어들어 지식을 즐길 수 있게 돕습니다. 지적인 삶을 꿈꾸지만 방법을 몰라서 망설이고 있었다면 그 누구라도 이 책의 핵심 독자입니다.
흩어져 있는 지식을 한 방에 정리해 이해한다!
원전을 뛰어넘는 깊이 있는 인사이트
지식 너머의 지식까지 섭렵하는 놀라운 한 권
『지식 편의점』 ‘생각하는 인간 편’은 “유례없는 발전의 속도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인간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앞에 두고 시작합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면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인류의 여정이 어떻게 꾸려져왔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 이시한은 시대를 항해하는 고전 18권을 하나의 궤로 엮었습니다.
출판계의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바꿔놓은 tvN 〈책 읽어드립니다〉의 도서 선정 위원이자, 유튜브 〈시한 책방〉의 책방지기 이시한은 “고전으로 남아 있는 책들은 오즈를 안내하는 노란 벽돌 길처럼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결국에는 미래로 우리를 이끌어줍니다.”라고 말하며 지식 여행의 서막을 엽니다. 한국 멘사 회원으로 tvN 〈문제적 남자〉의 기획에 참여하고,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있는 그는 고전을 통해 인류사를 이끌어온 시대정신과 세상을 변화시킨 지식들을 살펴보고 인류사의 변곡점을 짚어줍니다.
이 책은 ‘레벨 1 질문하는 인간, 레벨 2 탐구하는 인간, 레벨 3 생각하는 인간’의 총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문하고, 탐구하고, 비로소 성장해 생각하는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하다 보면 지식 편의점에 들어온 독자들은 어느새 이상적 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우주적 성당에 가닿을 수 있는 현대인으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레벨 1에서는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묻는 『사피엔스』부터 유발 하라리가 『사피엔스』를 쓰도록 영향을 준 『총, 균, 쇠』를 거쳐 『그리스 · 로마 신화』와 그 어렵다는 『역사』까지 살펴봅니다.
레벨 2에서는 신이 지배하던 세계에서 시민이 권력을 가져오기까지의 과정을 『국가』부터 『장미의 이름』 『군주론』 『리바이어던』 『로빈슨 크루소』 『법의 정신』 『에밀』 『월든』 『자유론』 『1984』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탐구해봅니다. 개인이 부족이 되어 국가가 되기까지, 신이 지배하던 사회에서 시민이 권력을 가져와, 비로소 민주주의가 탄생하기까지의 흐름을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레벨 3에서는 비로소 도래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화두를 던집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국 원칙과 합의도 돈으로 사는 세계에 도달한 것인가?”를 묻는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시작으로 과학 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가져온 변화를 보여주는 『이기적 유전자』와 『멋진 신세계』를 거쳐 인류사의 장대한 여정을 하나로 아우르는 『코스모스』로 마침표를 찍습니다.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되, 그 지식들을 관통하는 거시적인 흐름을 꿰뚫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재미와 인사이트를 전하는 것이 이 책의 효용입니다. 『지식 편의점; 생각하는 인간 편』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고전들을 살펴보고 원전을 뛰어넘는 분석과 깊이 있는 통찰로써 지식의 세계를 구축해나갑니다. 역사 이전부터 역사 이후의 시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 사회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세상을 바꾼 지식과 사상을 단 한 권으로 정복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시대 상황의 전후 맥락을 짚으며
재치 있는 풀이와 설명으로
독자를 사로잡다!
고전이 지금까지 이어져올 수 있었던 이유는 시대가 원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고전을 읽을 때는 시대 상황의 전후 맥락을 파악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꿰뚫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독자들이 고전을 읽기 어려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전이 쓰여진 시대 상황을 현 시점의 독자들은 이해하기 힘드니까요. 그래서 『지식 편의점』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의 앞뒤 상황을 친절히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장미의 이름』은 다음과 같이 풀이합니다.
“이 소설에서 더욱 주목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호학자인 움베르토 에코가 여러 가지 은유와 직유를 통해 계속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과학과 종교의 경계입니다. 윌리엄의 스승은 로저 베이커라는 수사인데 과학자로 분류됩니다. 과학은 검증을 통해 하나의 진리를 드러내죠. 그런데 이런 전제는 종교에서 문제가 됩니다. 과학을 통해 드러나는 자연의 진리는 신의 전지전능함을 무색하게 합니다. 과학에 따르면 신도 이 진리에 포함되어야 하는 속성을 띠니까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아드소는 윌리엄에게 묻습니다. “보편적인 법칙과 기성 질서라고 하는 개념의 존재는 하나님이 이런 개념의 포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내포”하는 게 아니냐고 말이죠. 윌리엄 수사는 이에 대해 정확하게 대답하지 않고 “나는 자연을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얼버무리죠. 과학자라는 말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과학과 신앙이 충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_136쪽
이처럼 중세를 지배한 종교에 점점 인간의 이성이 침투해 균열을 일으켰던 시대 상황을 알려줌으로써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야기도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여 서술합니다. 예를 들어 플라톤이 신분제 사회를 유지하고자 주장한 집단 양육을 뮤지컬 〈맘마미아〉와 연결 지어 설명합니다.
“이야기는 젊어서 미혼모가 된 도나와 그의 딸 소피가 함께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모텔을 경영하면서 시작됩니다. 우연히 엄마의 일기장을 본 소피는 자신의 아빠일 수 있는 세 명의 사람을 추측합니다. 자신의 결혼식을 앞두고 아빠를 찾고 싶은 소피는 아빠일 수 있는 세 명의 남자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이 세 명의 남자가 섬에 도착하는데요. 소피는 굳이 아빠를 찾지 않고 그냥 세 명의 아빠를 가진 셈 치고, 이들과 관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죠. 물론 이 세 명의 남자도 다 소피를 자신의 친딸처럼 생각하기로 하고요. 플라톤이 말한 아이를 공유한다는 개념을 어느 정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하면 집단 양육이 가능해지고 이 집단 안에서 신분적 통일성이 유지됩니다.”
123쪽
집단 양육은 아내와 자식을 공유하는 개념으로, 현대 사회에서 매우 생소하죠. 하지만 〈맘마미아〉의 줄거리를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모든 것이 이해되고 머릿속에 저장됩니다. 또, 『총, 균, 쇠』의 ‘균’은 영화 〈어벤져스〉 타노스의 건틀렛과 핑거스냅으로, 『코스모스』의 은하는 영화 〈맨 인 블랙〉과 연결 지어 설명합니다. 책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책의 다음 장을 넘기게끔 하는 힘이 돋보입니다.
단연코 이 책의 매력은 두꺼운 고전을 읽지 않았더라도 마치 읽은 것처럼 한 큐에 정리해주는 데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600쪽의 고전을 단 20쪽으로 정리해주는 놀라운 정리의 마법으로 서술된 이 책은 보기만 해도 지식이 머릿속에 쏙쏙 박힙니다. 예를 들어 『사피엔스』를 ‘사피엔스 종은 인지 혁명, 농업 혁명, 과학 혁명을 거치면서 죽음까지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인류로 진화하고 있다’로 정리하고, 『총, 균, 쇠』를 ‘인류 문명의 발전 속도가 다른 것은 바로 총, 균, 쇠 때문이다’라고 명쾌하게 정리합니다. 고전을 읽은 독자들에게도, 고전을 읽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명쾌하게 정리된 한 문장은 지식을 채득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지식을 읽고, 이해하고, 흡수하고, 구조화한 후 필요한 곳에 적용할 수 있는 힘!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나만의 지식 창고를 만들어, 그 지식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을 향유하도록 하는 것이 『지식 편의점』이 지향하는 목표입니다. 머릿속을 가득 채울 지식 포만감을 독자 모두가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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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선안남 | 메이트북스 | 2019-10-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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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선안남 | 메이트북스 | 2019-10-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랑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선안남 심리상담 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을 받아쓰며 살아온 저자는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내 마음, 모르고 있는 내 마음, 알면서도 보고 싶지 않아서 모른 척하고 있었던 내 마음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길을 안내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우리는 모두 마음속 한가운데 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건드리면 터져버릴 것처럼 아픈 마음을 안고 세상이라는 바다 위를 항해 중이다. 거센 파도 위에 몸체를 맡기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돛단배처럼 말이다. 어떤 이는 자존심이 꺾여 있고, 어떤 이는 우울의 나락으로 치닫고 있고, 어떤 이는 절망의 심연에 잠겨 있고, 어떤 이는 실연의 상처에 아파한다. 또 어떤 이는 이유 없이 심란해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를 살펴보기를 희망한다. 내 마음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내가 나를 더 꽉 껴안을 수 있게 되면 우리는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이해하고 껴안을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치유와 변화가 가능하다.
저자는 외롭고 지치고 두렵고 불안한 당신에게 말한다. 지금의 힘든 시간을 건너간 당신은 예전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아프고 외롭고 힘들고 지치고 두려울 때 당신은 마음을 살피고 다독이기보다는 스스로가 별로라고 단정지어버리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을 면밀히 살펴보면 당신은 당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 아프고 외롭고 두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해도 당신은 결코 그 마음 안에만 갇혀 있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마음이 불안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순간이 몇 번씩 나를 찾아오더라도,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고,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직시한다면 당신은 충분히 그 시간을 건너갈 수 있을 것이다. 그 시간을 건너간 당신은 예전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이 그 시간을 건너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단지 이 책의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고, 관점이 넓어지며 잃어버렸던 나에 대한 신뢰와 용기를 되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힘들고 외롭다면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살다 보면 혼자서는 마음을 단단히 곧추세울 수 없이 약해지는 순간이 있다. 항상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기 어렵고, 때로는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에 시달린다. 지금 당장 잘하고, 지금 당장 성과를 내고 반짝반짝 빛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쉽게 의기소침해진다. 그럴 때 당신은 외롭고 힘들고 지치고 두려운 그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를 필요로 한다. 그저 괜찮다고 말해주며 당신이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도록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앞으로 충분히 잘할 수 있고,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고,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홀로 잘 버텨내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괜찮아”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타인의 사랑과 이해, 위로와 치유, 분석을 기다리는 마음을 안고 있다.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못한다고 해도 그저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만으로, 때로는 나 아닌 다른 사람도 비슷한 마음의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이 책이 당신을 묵묵히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이 되어줄 것이다.
치유와 변화로 가는 길 위에서 우리는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지만 그 밑에 깔린 우리의 속마음은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그 5가지 마음을 ‘사랑받고 싶은 마음, 위로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 치유받고 싶은 마음, 분석받고 싶은 마음’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5가지 마음에 대한 5개의 장은 특별한 이론적인 바탕이 있거나 연계성이 있다기보다는 비슷한 주제라고 생각되는 이야기들끼리 묶고, 그 밑에 깔린 공통적인 우리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꼭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이 있는 부분부터 먼저 읽어도 좋다. 사실 마음이 아픈 당신이 책을 읽는 행위는 관계로 향하게 하는 준비운동에 불과하다. 이 책이 타인과의 관계로 향하는 출발선 위에 서 있는 당신의 등을 토닥여주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저자는 단지 진심으로 당신의 마음에 간결한 메시지 하나를 전하며 힘내라고 격려할 뿐이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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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하철에서 읽는 고흐
정은영 | 유페이퍼 | 2020-0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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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지하철에서 읽는 고흐
정은영 | 유페이퍼 | 2020-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하철에서 읽는 고흐.
고흐. 감히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리고 그의 그림 한 번 접하지 않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고흐'하면 '자기 귀를 자른 화가'정도로만 기억한다.
그러기에는 그 영향력이 지나치게 큰 예술가이자,
비극적인 삶을 태양처럼 살다간 비극의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 그의 생애와 작품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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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참는 게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이시하라 가즈코 | 샘터 | 2019-05-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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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참는 게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이시하라 가즈코 | 샘터 | 2019-05-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당신의 글이 쓰러지는 나를 일으킵니다”
‘자기중심 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일본의 밀리언셀러 인기 카운슬러,
이시하라 가즈코의 인간관계 심리처방 결정판!
남의 생각 따위 필요 없는 내 마음 감별법.
‘참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맞을까?’ ‘그 사람은 왜 그때 그런 얘기를 했지?’ ‘나한테 화가 났나?’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지는 않은가? 일본의 인기 카운슬러 저자인 이시하라 가즈코는 인간관계에서 ‘판단’을 하는 순간 괴로워지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인간관계에서 옳은지 그른지를 먼저 판단하고 행동하려고 하기 때문에 자기 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더라도 참게 된다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운 관계를 계속 참다 보면, 늘어날 대로 늘어나다 어느 순간 탄력성을 잃어버리는 스프링처럼 우리 마음도 ‘탄력성’을 잃는다. 사소한 일에도 마음의 중심을 잃고 분노가 치민다. 그래서 남의 생각을 알아내는 것보다 자신의 감정을 감지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곧 자신의 마음을 느끼는 것이다. 내 마음을 느끼는 힘을 단련하려면 타인을 위해 쓸데없이 참고 무리하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관계습관을 ‘사고 방식’ ‘태도’ ‘듣기’ ‘말하기’ ‘행동 방식’ 등 5가지로 구분하여,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감별하고 안전하게 지켜내야 하는지 상세하게 조언한다.
“그렇게 참다가 병 생겨요!”
타인의 시선 때문에 뭉친 ‘마음 근육’,
때로는 이완이 필요하다
우리는 흔히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너무 주관적이다’ ‘합리적인 사고를 하지 못한다’ ‘객관화가 되지 않는다’ 등의 표현으로 비판하곤 한다. 하지만 ‘객관성’과 ‘합리성’은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감정에 객관성, 합리성, 판단력은 필요하지 않다. 사고와 감정은 별개다. 하지만 ‘사고’ 중심 사회는 인간이 자신의 감정을 우선순위 밖으로 밀려나게 했다. 그런 사회일수록 구성원은 불행하다. 특히나,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는 현대 사회에서 ‘생산성’ ‘효율성’을 위해 감정과 마음을 거스르도록 암묵적으로 강요당한다. 타인의 시선, 세상의 상식에 자신을 ‘길들인다.’ 하지만 저자는 “인간은 근본적으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한다”고 강조하며 “감정을 억제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에너지가 든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자신과 맞지 않은 상대와 일할 때 싫은 감정을 억누르는 데 에너지를 쏟기보다 싫은 감정을 인정하는 편이 낫다. 물론, 감정을 억누르지 않는다고 해서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모두 내보일 필요는 없다.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솔직하게 인정하기만 해도 충분하다.
저자가 주창한 ‘자기중심’ 심리학의 주요 개념은 ‘자기중심’과 ‘타자중심’이다. “‘타자중심’은 사회의 상식과 규범 및 규칙에 얽매여, 주변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는 등 외부에 기준을 두고 매사를 결정하려는 삶의 방식”이다. 반면 “‘자기중심’은 자신의 욕구와 기분, 감정 등 내면에 기준을 두고 가능한 한 자기 마음을 따르고 충족하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삶의 방식”이다. 저자는 오히려 성실한 사람이나 완벽주의자일수록 이런 ‘해야 한다’ 사고에 빠져 괴로워하기 쉽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자신을 제대로 느끼지 않으면 행복, 성취감, 안정감, 기쁨을 누릴 수 없다. 나를 소중히 하지 않으면 누구와도 행복해질 수 없다.
나를 소중히 하는 것은 아주 단순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즐거우면 계속하고 겁이 나면 하지 않는다.
? 귀찮은 일보다 편한 일부터 시작한다.
? 졸리면 자고 피곤하면 쉰다.
? 괴로운데 참고 있다면 당장 참기를 그만둔다.
“딱, 거기까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적당히 세련된 거절의 기술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느껴야 한다’라는 저자의 핵심 조언은, 단순히 자신의 감정에 몰두하여 나의 의견이나 생각을 상대방에게 관철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모든 관계는 평등하지 않고, 크고 작은 권력 관계 안에서 나의 위치는 늘 변하기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상대방과의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이 무리하고 있음을 ‘감지해야 하는’ 순간과 그럴 때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섬세한 조언을 담고 있다.
저자는 대중 강연을 하다 보면,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유독 많이 받는다고 한다. 급한 업무 중에 상사나 후배가 업무적인 지시 혹은 요청을 했을 때, 친구가 고민 상담을 반복적으로 요청해올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적당히 세련된 거절의 기술이다. 특히, 개인적인 고민 상담을 통해 관계를 지속하려는 ‘시간 도둑’들은 대화의 목적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도움이 되려다가는 감정 노동만 실컷 하는 꼴이 된다. 이런 ‘에너지 뱀파이어’에게는 내가 들을 수 있는 한계 범위를 설정하고 ‘어중간한 거절법’으로 대응하기를 조언한다. “지금은 시간이 없지만, 이따 저녁에는 괜찮아” “20분 정도는 시간 낼 수 있어” “오후 7시 이전에는 통화가 가능해” 등 ‘조건적 수용’을 하는 것이다.
그래도 부정적인 기분이 들려고 하면, 미안함을 담아 듣기를 거절해보자. “미안하지만, 나중에 다시 이야기해도 될까?” “미안해. 이제 더는 내가 힘이 돼주지 못할 것 같아.” 자신의 기분을 최소한이라도 상대에게 전달해, 자기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에 더는 끌려다니지 않도록 한다. 사실상 거절을 못하는 사람일수록 부탁을 수락하거나 약속을 잡았다가 막판에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 거절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망설이다가 갈수록 부담스러워져 막판에 거절하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 상대방은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제멋대로일까?’ 하는 인상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나는 거절을 못 해서 큰일이야’라고 생각한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상대에게 부탁받았을 때도 상대방과 주변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려고 하지 않는다. 만약 하기 싫은 마음이 강하다면, 상대와의 관계보다 자신의 기분을 우선해 거절하기로 결정한다.
직장에서든 일상에서든 우리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고 싶고,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런 열망이 강할수록 주변의 기대와 인식 속에서 자신의 삶을 재단한다.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의심하고 검열한다. 하지만 이시하라 가즈코는 이야기한다.
“당신의 마음에 ‘오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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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창의성이 없는 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김경일 | 샘터 | 2020-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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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창의성이 없는 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김경일 | 샘터 | 2020-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책 소개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어떻게 해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나요?”
김경일이 답하다
“창의성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닙니다.
상황의 힘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냅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 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마흔두 번째 주제는 ‘창의성이 어디서 오는가’이다.
창의 교육이 대세다. 기업은 창의적인 인재를 찾고, 모두가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풍부하게 생각하고 새로운 조합을 만들고 상황의 이면을 보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어도 잘 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자기계발서를 읽는 순간이나 직후엔 자신감이 솟아오르지만, 실제 변화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결과를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창의적 결과에는 열광하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한 출발점이나 과정에 대해서는 이해가 부족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창의적인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창조적으로 만들어 주는 상황으로 걸어 들어가는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여러 실험과 이론들을 통해 어떤 마음가짐, 어떤 습관으로 생활하는 것이 내 안의 창의성을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려준다. 창의성이란 몇몇 사람들이 타고나는 뛰어난 능력이 아니라고 말한다. 기존 지식에 대한 해결 방안이 존재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뇌에서 그걸 꺼내지 못해서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생각이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면, 내 뇌 속에 있는 숱한 지식들을 꺼낼 수 있는 실마리를 얻게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다음 세대에게 인지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 안의 창의성을 끌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tvN 〈어쩌다 어른〉, CBS 〈세바시〉의 스타 심리학자,
인간 생각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창의성의 비밀을 말하다
수많은 관중을 매혹시킨 명강의
저자가 인지심리학자로서 거의 매주 한 번 이상 받는 질문이 있다. 바로 창의성에 관한 질문이다. 창의성은 저자가 의뢰받는 강연 중에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제이다. 창의는 새롭고 즐거운 무언가를 추구하는 것인데, 막상 강연장 분위기는 다른 강연을 할 때보다 가라앉아 있고 표정이 어둡다고 한다. 창의와 관련된 것은 내용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성과도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생각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창의성의 비밀을 풀어 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인간의 생각에 대한 깊은 고찰과 더불어 수많은 관중들을 매혹시킨 명강의로 유명하다. 다양한 사람들의 심리를 일상적인 예에 적용해 재미있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상황의 힘을 알면 타고난 능력이 전부가 아니라는 용기가 생긴다. 저자는 다음 이야기를 전해 준다. “인지심리학은 그 정교한 실험 방법과 데이터를 처리하는 치밀함을 보면 정말 차갑고 이성적인 학문임이 틀림없네요. 그런데 그 결과를 조금만 곱씹어보면 정말 따뜻한 힘이 납니다. 왜냐하면 바꾸기 너무 어려운 나 자신에 대해 자책하고 열등감을 느끼기보다는 상황의 힘을 이용해 노력하면 나도 뛰어난 사람들처럼 될 수 있다는 용기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기니까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꺼내는 습관과 환경은 무엇일까? 왜 쉽게 쓰는 말로 바꿔 설명하는 것이 중요할까? 이타적인 사람이 더 지혜로워진다? 메타인지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컴퓨터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가? 학원에서 배우기 힘든 창의력의 기초 체력은 무엇일까? 이성과 논리가 정서보다 우수할까? 욕망이 기쁨과 슬픔, 안도와 불안을 만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와 “그건 정말 몰랐네”는 어떻게 다를까?
창의성에 대한 흥미로운 저자 인터뷰
“답은 ‘인간다움’에 있습니다”
창의성에 대해 궁금한 질문을 뽑아 진행한 저자 인터뷰도 부록에 담았다. 철학과 심리학의 관계, 나 자신을 아는 능력이 중요한 이유, 생각을 잘 찾아내는 법, 몰입하기 좋은 환경, 인공지능과는 다른 인간의 가치,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법, 창의성을 꺼내기 위해 필요한 교육, 이타적이지 않은 사람을 이타적인 사람으로 바꾸는 법 등에 대한 작가 특유의 흥미롭고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내 인생에서 창의적인 순간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이해하는 것이 창의적일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창의적인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순간이 있을 뿐이다. 효율성과 빠름은 창의성의 가장 큰 적이다. 창의성의 과정은 느리고 어려우며 실수를 만든다는 것을 되새겨 준다. 새로운 생각을 찾는 것은 원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이해시키고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내실화할 수 있는 법을 말한다.
평범한 초등학교 아이들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딴 학생들보다 더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은 무엇일까? 같은 능력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얼마나 혁신적으로 변하는가를 보여주는 인지심리학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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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천년의 수업
김헌 | 다산초당 | 2020-04-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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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천년의 수업
김헌 | 다산초당 | 2020-04-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답은 틀릴 수 있지만
질문은 틀리지 않는다!”
질문의 힘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문명의 근원 그리스 로마가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
서울대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일깨운
서울대 김헌 교수의 인문학 명강의
“질문하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서울대 학생들에게 인기 수업으로 손꼽히는 인문학 수업을 강의할 때 김헌 교수가 학생들에게 꼭 던지는 질문이다. 기회가 될 때마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도 나가며 서양 고전의 세계를 알려오고 있는 저자는 그때도 수강생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 재미있는 건 반응이 꼭 같다는 것이다. 학생들과 수강생들은 어색한 미소만 지을 뿐이다. 우리는 왜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서 질문하고, 궁금해 하고, 묻고 따져보는 일을 이토록 어색하고 불편하게 여기게 되었을까?
‘질문하기를 멈춘다는 건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노를 놓아버리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스스로 묻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위기와 변화가 닥쳐도 자기 나름의 답을 찾아나가 자신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환경과 일상을 살아도 질문을 적절히, 잘 던지는 사람은 사는 동안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흡수하며 더 넓고 깊게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할 수 있다.
저자는 잃어버린 질문의 힘을 일깨우기 위해 인간의 본성과 욕망이 생생하게 담긴 서양 고전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서울대에서 학생들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비극, 역사,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문명의 근원 서양 고전에서 존재와 죽음, 자존과 행복, 타인과의 관계 등 인생에서 주요한 9가지 주제를 꼽아 질문을 던진 다음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인생의 키를 쥘 수 있도록 『천년의 수업』을 통해 깊이 있는 지혜와 통찰을 담았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 ‘인간답게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토록 치열하게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만족스럽고 행복할 수 있을까’ 등 9가지 거대한 문을 통과하여 일상의 새로운 발견과 깨달음에 이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명강의를 해오며 학생들과 수강생들이 가장 목말라하던 인생의 궁금증들을 꼽아 거대한 서양 고전의 세계라는 대문을 통과해 각자가 나름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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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천천히 재생
정석 | (주)메디치미디어 | 2019-1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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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천천히 재생
정석 | (주)메디치미디어 | 2019-1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재생도 인생처럼
차근차근, 천천히!
개발에서 재생으로, 도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개발 시대의 논리가 경쟁과 효율이었다면, 이제는 재생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논리와 철학이 필요하지 않을까? 차근차근 천천히, 작은 규모로 고치고 빈 곳을 채우자. 사람들로 가득한 수도권과 텅텅 빈 지방의 원도심, 사라질 위기에 처한 농산어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 재생의 대상은 도시만이 아니라 우리 삶터 전역으로 확장되고, 재생의 목적은 공간만 변화시키는 게 아니라 우리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 책에는 개발의 흔적에 허덕이는 도시를 치유하고, 소멸 위기의 마을을 살리는 다양한 비법을 담았다.
도쿄의 벤처회사가 산간 지역에 위성사무실을 연 이유는? / 인구 6천 명이 안 되는 마을이 출산율 전국 1위를 거머쥔 비결은? / 텅텅 빈 원도심에서 4년 만에 청년 창업 사례가 100여 개로 늘어났다고? / 평범하던 군소도시가 어떻게 ‘지속가능한 덕질’의 거점이 되었을까? / 도쿄에서,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간 청년들이 가꾸는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과 해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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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이충환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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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이충환 | 웅진지식하우스 | 2019-09-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고전 길잡이
〈지적 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시리즈 48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에서 우리 지구로부터 출발해 두꺼운 대기에 휩싸인 금성, 예전에 강물이 흘렀던 흔적을 가진 붉은 화성, 아름다운 고
리를 자랑하는 토성, 커다란 소용돌이를 품은 목성을 비롯한 태양계를 생생하게 탐험하듯 안내하고, 가볍고 무거운 별들의 삶과 죽음, ‘밤하늘
의 등뼈’ 은하수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이 책에서는 크게 태양계, 별, 우주와 생명체라는 세 부분으로 나눠 원작의 내용을 최대한 충실하게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1부에서는 원작의 개요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2부에서는 《코스모스》 원작을 쉽게 풀고 요약하여 3부로 구성했습니다.
2부 1장에서는 태양계로 탐험을 떠납니다. 예로부터 맨눈으로 볼 수 있었던 다섯 행성 중에서 베일에 싸인 ‘미의 여신’ 금성, 생명체 논란을
일으켜 온 붉은 화성, 거대한 기체 행성인 토성과 목성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2부 2장에서는 우주의 신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별의 노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부 3장에서는 빅뱅이라는 대폭발에서 탄생한 우주와 그 속에 존재할지도 모를 우주 생명체에 대한 대서사시가 펼쳐집니다. 인류가 자신의
정보를 황금 레코드판이나 전파 신호에 실어 외계인에게 보내 온 노력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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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컬러의 힘
캐런 할러 | 윌북 | 2020-02-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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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컬러의 힘
캐런 할러 | 윌북 | 2020-02-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디자인 분야)
우리는 언제나 컬러를 선택하며 살아간다. 아침에 입은 옷과 얼굴에 바른 화장품부터 내 방을 채운 물건과 인테리어까지. 컬러는 오늘의 나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여기, 색이 지닌 힘을 탐구한 한 사람이 있다. 색과 감정, 색과 심리, 색과 성격, 나아가 색과 삶의 역학관계를 20년 넘게 연구해온 캐런 할러. 그에 따르면 색은 상상 이상의 에너지를 지녔다. 색 하나만 잘 골라도 존재감이 커지고 컬러 조합만 잘해도 팍팍한 마음에 여유가 찾아온다. 색은 늘 곁에 있으면서 우리의 기분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생활을 바꾼다.
캐런 할러는 응용색채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로, 색의 에너지를 우리 삶에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들려주고자 한다. 쉽고 유쾌하며 분명한 목소리로 컬러가 지닌 놀라운 비밀을 척척 알려주니, 컬러와 삶의 매력적인 관계도가 탄생했다.
나를 빛나게 하는 인생 색을 찾고 싶다면, 내 안의 자존감과 집중력을 높여줄 컬러 톤을 알고 싶다면, 편안한 휴식을 안겨줄 컬러 인테리어 지식을 얻고 싶다면, 우리 브랜드에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컬러 조합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언제나 곁에 두시길. 컬러 전문가와 아트 디렉터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섬세하고 명료한 컬러 팔레트가 페이지마다 펼쳐진다.
누구나 자기만의 컬러가 있다. 내 삶을 바꿔줄 바로 그 색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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