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24 |
[문화/예술] 강멍의 일러스트 따라 그리기 1 - 동식물 편
강멍 | 케이트북스 | 2014-07-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24 | ![]() |
[문화/예술] 강멍의 일러스트 따라 그리기 1 - 동식물 편
강멍 | 케이트북스 | 2014-07-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그림을 그리는 법은 다양하고,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일러스트를 따라 그리는 책은 꽤 많습니다. <강멍의 일러스트 따라 그리기> 시리즈는 복잡하게 설명하여 어렵게 접근하는 책이 아니라 쉽고 단순하게 접근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설명을 열 번 듣는 것보다 직접 한번 그려 보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직접 따라서 여러 번 연습해 보세요. 그림은 손으로 직접 표현할 수 있어야 진정으로 자신의 것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차분히 단계를 밟아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강멍의 일러스트 따라 그리기> 시리즈는 동물 편, 식물 편, 사물 편 등 주제별로 다양한 그리기를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똑같이 따라 그려 보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그리고 싶은 순서대로 그려도 되고, 기본 그림을 응용하여 본인이 그리고 싶은 모양으로 그려 보세요. 과정컷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므로 따로 해설을 달지 않았습니다. 전자책으로 되어 있어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커피숍 같은 곳에서 종이 한 장 펼쳐 놓고 가볍게 끄적여 보기에도 부담 없도록 하였습니다. |
23 |
[문화/예술] 강멍의 일러스트 따라 그리기 2 - 사물, 악기, 장난감 편
강멍 | 케이트북스 | 2014-07-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23 | ![]() |
[문화/예술] 강멍의 일러스트 따라 그리기 2 - 사물, 악기, 장난감 편
강멍 | 케이트북스 | 2014-07-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그림을 그리는 법은 다양하고,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일러스트를 따라 그리는 책은 꽤 많습니다. <강멍의 일러스트 따라 그리기> 시리즈는 복잡하게 설명하여 어렵게 접근하는 책이 아니라 쉽고 단순하게 접근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설명을 열 번 듣는 것보다 직접 한번 그려 보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직접 따라서 여러 번 연습해 보세요. 그림은 손으로 직접 표현할 수 있어야 진정으로 자신의 것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차분히 단계를 밟아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강멍의 일러스트 따라 그리기> 시리즈는 동물 편, 식물 편, 사물 편 등 주제별로 다양한 그리기를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똑같이 따라 그려 보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그리고 싶은 순서대로 그려도 되고, 기본 그림을 응용하여 본인이 그리고 싶은 모양으로 그려 보세요. 과정컷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므로 따로 해설을 달지 않았습니다. 전자책으로 되어 있어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커피숍 같은 곳에서 종이 한 장 펼쳐 놓고 가볍게 끄적여 보기에도 부담 없도록 하였습니다. |
22 |
[문화/예술] 그림 속 경제학 - 경제학은 어떻게 인간과 예술을 움직이는가?
문소영 | 이다미디어 | 2014-07-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22 | ![]() |
[문화/예술] 그림 속 경제학 - 경제학은 어떻게 인간과 예술을 움직이는가?
문소영 | 이다미디어 | 2014-07-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예술의 꽃인 명화 속에 숨겨진 경제학 코드
모든 예술 작품에는 알게 모르게 그 시대의 상황이 녹아 있게 마련이다. 예술가들의 감수성이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대의 사회상을 충실하게 반영했던 뛰어난 예술 작품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는 스스로 역사가 되는 것이다. 미술가들도 사회적·경제적 변화의 흐름에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반응해왔다. 그래서 당대의 미술 작품과 사회현실은 몇 겹의 고리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그 고리를 찾아나가는 통섭의 여정이다. 예술의 꽃인 명화 속에 숨겨진 경제학의 코드를 찾아 예술, 경제, 정치, 사회의 유기적 관계를 종합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려는 책이다. 예를 들면 지오토의 ‘스크로베니 예배당 벽화’를 통해 독점과 담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작자 미상의 〈엘리자베스 1세의 아르마다 초상화〉를 통해 중상주의에 대해 논하며, 터너의 〈전함 테메레르〉를 통해 산업혁명과 고전파 경제학에 대해 설명한다. 미술사를 대표하는 명화 속에 숨겨진 경제학 코드를 찾아내 한 시대를 상징하는 경제적 사건과 경제학의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낸 것이다. 경제학으로 명화의 미학적 배경과 메시지를 설명한다 우리가 명화에서 느끼는 감동은 미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미술 작품의 경우 상징과 은유에 대한 이해 없이는 제대로 된 감상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지은이는 명화의 미학적 배경과 메시지를 설명하기 위해 경제학을 도구로 삼는다. 사회적 현상과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경제학만큼 구체적이고 유용한 학문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명화가 다루는 주제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는 경제학 이론은 정확하게 일치한다. 그리고 명화 속에 숨겨진 경제학 코드를 꼼꼼하게 짚어내고, 또 그것을 당시의 경제학 이론과 연결시켜 맛있는 일품요리로 비벼내는 지은이의 요리 솜씨는 탁월하다. 미술과 경제학 모두에 정통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경제 기자와 미술 기자로 오랫동안 일해 온 지은이만이 해낼 수 있는 독보적인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은 미술과 경제학을 바탕으로 서구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지금, 여기,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예술과 경제·정치·사회적 변동 사이의 고리를 찾는 통섭적 연구에 흥미를 갖게 되고, 또 서구의 미술사와 경제사를 바탕으로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 명화를 통해 보는 서구의 역사와 경제학의 흐름 이 책은 미술과 경제학의 만남이다. 경제와는 거리가 먼 미술을 경제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설명하기 위해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미술사와 경제사를 시대 순으로 나란히 병렬배치하면서 상호관계를 설명한다. 미술 작품을 통해 경제 현상을 설명하고, 경제학 이론을 토대로 미술 작품을 해설하는 방식이다. 미술 작품과 경제적 사건이 동일한 시대를 배경으로 함께 태어나는 이란성 쌍둥이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이 책은 명화를 통해 과거 서구의 역사와 경제학의 흐름을 이야기한다. 중세의 가톨릭을 비판한 르네상스 시대의 ‘성전 정화’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환전상을 그린 그림을 통해서는 대부업과 이자에 대한 사회경제적 의미와 인식이 변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지구본을 들고 있는 유럽 절대군주들의 초상화를 보여주면서 대항해 시대가 막을 연 중상주의를 설명한다. 그리고 수출입국의 구호 아래 무역 흑자에 목숨을 걸고 급성장한 한국의 과거 신중상주의적 정책에까지 논의를 확장한다. 또한 튤립 투기를 하다가 거품이 터지면서 패닉에 빠진 원숭이들을 묘사한 <튤립 광풍 풍자화>를 보여주면서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튤립 투기의 전개 과정을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미국 부동산의 버블 붕괴가 유발한 2008년 국제 금융 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산업혁명에서 비롯된 자본주의의 태동과 인상파의 출현 또한 한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가와 경제학자들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인연을 맺고 역사의 흐름과 경제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왔음을 지적하면서 그 고리를 파헤친다. 미술가들이 한 사회를 상징하는 시대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반면, 경제학자들은 사회의 변화를 진단하고 경제적 변화를 추동하는 새로운 경제학의 이론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19세기 영국 화가 J. M. W. 터너는 산업혁명 시대의 격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대표적인 화가였다. 해체될 운명의 거대한 범선이 그보다 작은 체구의 증기선에 이끌려 최후의 항해를 하는 그림 <전함 테메레르>로 새로운 기계 문명과 저무는 옛 문명의 충돌을 드라마틱한 이미지로 구현했다. 그리고 증기기관차를 타보고 그 새로운 속도를 그림 <비, 증기, 속도>에서 빠르고 거친 붓질로 나타내기도 했다. 클로드 모네 같은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은 터너의 붓질을 계승해서 시시각각 변하는 빛과 대기를 묘사했다. 산업혁명이 사회 전체의 속도를 빠르게 변화시키면서 미술에서 나타난 현상이었다. 증기기관차 등으로 인해 이동 속도가 빨라졌을 뿐만 사회의 변화도 빛의 속도로 바뀌고 있었다. 그리고 경제 분야에서는 분업으로 인해 생산과 업무 속도가 빨라졌다. 그 뒤에서는 고전파 경제학의 거두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통해 분업과 분업을 활성화하는 시장경제를 지지하며 새로운 자본주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또한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기>를 둘러싸고 일어났던 당대의 사회주의 논란을 이야기하면서 인류의 고질적인 문제인 빈부 격차에 대해서 숙고하고, 공산주의 경제학자 카를 마르크스와 자유주의 경제학자 존 스튜어트 밀이 이에 대해 어떻게 각기 다른 처방을 내렸는지도 설명한다. 뉴딜 정책의 벽화 프로젝트는 디에고 디베라의 벽화 운동에서 영감 미술가와 경제사회학자가 직접적으로 친분을 맺고 영향을 주고받은 경우도 있었다. <돌 깨는 사람들>로 채석장 노동자들의 열악한 상황을 묘사한 프랑스 사실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와 그 그림을 격찬하며 초기 자본주의 산업사회를 비판한 사회주의자 피에르 조세프 프루동은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대량생산에 반발해 미술 공예 운동을 일으킨 윌리엄 모리스는 산업혁명을 혐오했던 경제사회학자 존 러스킨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대공황 시대 미국 정부에 고용되어 우체국 벽화를 그린 수많은 화가들도, 직접 만난 적은 없을지언정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우체국 벽화 프로젝트는 불황 타개를 위해 정부가 나서서 고용을 창출하는 뉴딜 정책의 일환이었는데, 뉴딜이 바로 케인스 경제학에 기반을 둔 정책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벽화 프로젝트는 멕시코의 천재 화가 디에고 리베라가 주도한 벽화 운동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도 덧붙인다. 알폰스 무하의 광고 포스터는 또 어떤가. 저자는 제품의 기능을 알리는 대신 제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멋들어진 이미지만 강조하는 이 포스터가, 매체는 바뀌었을망정 유혹적 메시지는 비슷한 현대의 TV광고(아이돌이 등장하는 한국 모바일통신 광고 포함)를 연상하게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토스타인 베블런의 ‘과시적 소비’와 케네스 갤브레이스의 ‘의존효과’ 이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살펴본다. |
21 |
[문화/예술] 쉽고 예쁜 색연필 글자 일러스트
서여진 | 미디어샘 | 2014-03-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21 | ![]() |
[문화/예술] 쉽고 예쁜 색연필 글자 일러스트
서여진 | 미디어샘 | 2014-03-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글자와 손 그림이 만난 빈티지 걸의 색연필 일러스트
『쉽고 예쁜 색연필 글자 일러스트』는 색연필로 쉽게 그리는 일러스트 방법의 노하우가 모두 담긴 책이다. 빈티지걸 서여진 저자는 일러스트와 글자를 곁들여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을 3~4단계만에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체크리스트를 마련하여 따라 그리는 것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끌어내어 스스로 응용할 수 있게 도우며 그리기의 소소한 팁까지 제공하여 일러스트 그리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3개의 파트와 35개의 레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파벳과 숫자를 간단히 꾸미는 법부터 다양한 아이템과 그림일기 캘린더, 그림편지, 카드 등에 꾸밀 수 있는 글자 일러스트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글자 자체를 예쁘게 꾸미는 법과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등의 기념일에 사용 할 수 있는 글자 일러스트는 물론 별자리, 십이지신을 이용한 일러스트, 동물과 음식, 사계절과 감성표현 등 풍성한 일러스트를 소개하며 쉽게 따라그리는 연습을 통해 일러스트 감성적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
20 |
[문화/예술] 아기자기 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
서여진 | 미디어샘 | 2014-0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20 | ![]() |
[문화/예술] 아기자기 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
서여진 | 미디어샘 | 2014-0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따뜻한 색연필로 일상을 채워보자!
디자인 & 핸드메이드 블로그 '빈티지걸'을 운영 중인 서여진의 『아기자기 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 색연필 특유의 따뜻함으로 아기자기한 감성을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이 책은 날마다 접하는 일상의 소품을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체로 탄생시키는 저자의 색연필 일러스트 노하우를 공개한다. 낙서놀이처럼 친근한 따뜻하고 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쉽고 재미있게 따라 그리면서 다이어리, 책갈피, 카드 등을 예쁘게 꾸미는 활용 방법까지 꼼꼼하게 배워나간다. 이 책은 활용하기 좋은 일러스트 위주로 구성했다. 책의 첫머리에 소개되는 ‘Variation Item'은 패턴 카드, 편지지, 책갈피, 스티커, 액자 등 색연필로 꾸민 일상의 아이템을 소개하한다. PART 1은 인물, 과일, 일상소품, 꽃, 리본 등 총 29개 레슨별로 아기자기한 소품 일러스트 그리는 법을 설명한다. PART 2는 16개 종류별 아이템을 라이브러리 형식으로 모아 필요한 소품을 좀 더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 말미에는 책에서 소개된 아이템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준다. |
19 |
[문화/예술] 엄마의 미술관 - 내 아이를 위해 엄마가 먼저 읽는 명화 이야기
프랑스아즈 바르브 갈 | 미디어샘 | 2014-04-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19 | ![]() |
[문화/예술] 엄마의 미술관 - 내 아이를 위해 엄마가 먼저 읽는 명화 이야기
프랑스아즈 바르브 갈 | 미디어샘 | 2014-04-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강추!>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명화 이야기!
아이와 함께 명화 감상을 하기 위해 엄마가 먼저 읽는 미술책『엄마의 미술관』. 아이가 묻고 엄마나 선생님이 대답하는 친근한 구성으로 미술 작품들을 설명한 책이다. 모나리자의 머리숱은 왜 별로 없어 보이는지, 비너스는 왜 조개껍질 위에 있는지 등 어린아이들의 호기심어린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해줄 수 있도록 도왔다. 회화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부터 보티첼리, 베르메르, 잭슨 폴록과 바스키야 등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미술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서른 점의 명화를 엄선했다. 특히 각 명화마다 5~7세, 8~10세, 11~13세까지 연령대별로 구성하여, 그 또래의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질문들을 문답식으로 풀어냈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작품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으며, 서양미술사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자연스럽게 연대순으로 정리하여 시대의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다. 화가가 살았던 시대와 문화를 충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이야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흥미롭게 명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
18 |
[문화/예술] 드로잉 수업
버트 도드슨 | 미디어샘 | 2013-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
18 | ![]() |
[문화/예술] 드로잉 수업
버트 도드슨 | 미디어샘 | 2013-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드로잉 안내서!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조각가이자 화가 버트 도드슨이 그림 멘토로 나서는 『그림 멘토 버트 도드슨의 드로잉 수업』. 드로잉 용어와 함께 빛과 형태, 구도와 비례, 질감과 원근법 등 다양한 기법과 요령, 그리고 비결 55가지를 꼼꼼하게 일러주는 회화책이다. 학생과 직접 대화를 나누듯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상적 예시 그림을 내세워 연필만 있다면 쉽게 그림을 그리고 표현하도록 힘을 북돋는다. 아울러 주어진 시간 안에 직접 드로잉 훈련을 하도록 48개의 연습을 수록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드로잉을 평가할 8개의 자기 평가도 들어 있다. 책의 곳곳에는 드로잉의 키워드가 될 만한 힌트가 숨겨져 있어 드로잉 입문자들의 연습을 도왔다. |
17 |
[문화/예술] 미술이 쓴 역사 이야기 미술이 그린 보이지 않는 세상
하진욱 | 호메로스 | 2013-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17 | ![]() |
[문화/예술] 미술이 쓴 역사 이야기 미술이 그린 보이지 않는 세상
하진욱 | 호메로스 | 2013-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동굴벽화를 출발점으로 삼아 현대의 포스트모던까지 미술이 걸어온 역사를 작품 중심으로 훑어보고 있다. 작품이 지닌 사회적 맥락과 해석에 중점을 두되 미술사를 관통하는 이즘의 출현과 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건넨다. 비너스와 대한민국 여성들의 44사이즈 열풍을 비교하는 등 우리가 상식으로 아는 지식과 사실을 깨부수면서 미술을 보고 읽는 새로운 시력을 길러주고 있다.
|
16 |
[문화/예술]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이유리, 임승수 | 시대의창 | 2013-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16 | ![]() |
[문화/예술]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이유리, 임승수 | 시대의창 | 2013-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세상을 담아내어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들!
예술이란 무엇인가. 고상한 것? 어려운 것? 시대와 장소에 따라 예술에 대한 설명이 모두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뭔가 대단해 보여서, 유식하거나 돈이 많아야 향유할 수 있다고 생각되곤 한다. 또 예술가들은 세상과 동떨어져 저 위 어딘가에 있을 것 같아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별종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지금은 그나마 ‘대중예술’이니 ‘클래식의 대중화’니 ‘다가가는 미술관’이니 하며 우리 같은 보통사람들도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예술이란 보통사람들에게는 거의 ‘해당사항 없음’이다. 그러나 진짜로 그럴까? 저자들은 ‘절대 아니’라고 말한다. ‘예술’이란 것 자체가 특별하고 어려운 것이 아닐 뿐 아니라 오히려 보통사람들이 즐기는 수많은 문화 자체가 예술이며, 심지어 우아하게 자신의 존재를 뽐내기만 했을 듯한 수많은 위대한 예술작품들이, 사실은 당시 사회를 담아냈고 투쟁했고 결국 사회를 바꿔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증거들을 보여준다. 누구나 다 아는 베토벤의 교향곡 3번은 <영웅Eroica>이란 제목을 달고 있다. 원래 그 영웅은 나폴레옹을 가리켰다. 그 당시 누구 못지않게 진보적이고 급진적이었던 공화주의자 베토벤은 나폴레옹에게 세상을 바꿀 영웅을 봤던 것이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베토벤의 희망과는 달리 스스로 황제로 즉위하는 반역을 저지른다. 실망한 베토벤은 ‘보나파르트’라고 적힌 악보 사본을 찢어버린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Choral>의 합창 부분의 가사는 공화주의와 계몽사상을 부르짖던 시인 쉴러의 <환희에 부침>이다. 베토벤의 급진적이고 ‘불온’한 삶과 사고들은 그의 음악에 면면히 남아 있다.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보자. 이 작품은, 왕당파들이 세상을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전의 시대로 되돌리려는 데 대항해 민중들이 일으킨 1830년 ‘7월혁명’을 묘사한 그림이다. 왕의 군대는 옷깃도 제대로 여미지 못하고 죽어 있지만 노동자와 거리의 젊은이들은 두드러지게 용감하게 묘사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프랑스 대혁명의 상징인 삼색기를 들고 있는 ‘혁명의 여신’이다. 들라크루아는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림으로라도 혁명에 기여하기 위해 이 그림을 그렸다 한다. 결국 그려진 그림은 굉장히 선동적이어서 7월혁명 이후 시민왕이 된 루이 필리프는 다른 혁명을 점화시키지 않도록 30년간 이 그림을 숨겨두었다고 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작품들을 26개의 테마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페미니즘 미술의 선도자였던 17세기의 젠틸레스키, 촌철살인의 시사만평으로 문맹률이 높았던 18세기 당시에 서민들로 하여금 핵심을 알아보고 통쾌하게 웃음 짓게 했던 윌리엄 호가스, 붓과 캔버스로 전쟁과 폭력에 맞선 고야, 위대한 희극배우이자 빨갱이로서의 삶을 영화에도 고스란히 드러냈던 찰리 채플린, 노래로 혁명했던 빅토르 하라, 아이돌을 벗고 ‘혁명가’가 되었던 존 레논, 그래피티를 예술로 승화(?)시킨 뱅크시 등 17세기부터 21세기에 이르는 지금까지, 세상과 함께 살고 세상을 바꿨던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예술을 직접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예술 애호가로서 만만찮은 내공을 쌓아왔다. 더불어 이 책을 읽는 내내 두 저자의 세상과 인간을 보는 따뜻한 시선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15 |
[문화/예술] 스마트 민화, 호랑이와 까치
우원제 | eAppBook | 2013-07-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15 | ![]() |
[문화/예술] 스마트 민화, 호랑이와 까치
우원제 | eAppBook | 2013-07-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우리는 이 책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민화 작가들이 그린 다양하고 진귀한 많은 호랑이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민화속의 호랑이 표정을 보면 단순히 호랑이가 아니라 인간의 욕구와 정서가 반영된 얼굴 표정을 읽을 수 있다. 민화는 한국의 민속그림이요 대중예술이다. 조선 왕조 후기인 18세기 이후부터 무명 화가들 사이에 유행하였으며 민화의 인기있는 주제는 호랑이와 까치, 산수, 문자, 화조, 십장생 등이 있다. 1959년에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가 한국의 민속 그림이라는 뜻으로 "민화"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였다. 그는 "불가사의한 조선민화"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1970년 이후에 새로운 전통 회화의 한 분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고, 많은 민화 예술가, 수집가, 연구자, 학자들이 있으며,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계승과 변용을 위한 시도가 필요하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으로 리메이크한 작품들인 이 스마트 민화를 통해 한국의 민화를 좀 더 친숙하게 접할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호랑이는 시리즈의 첫권이며, 용호도, 화조도, 문자도 등 총 10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은 영어권 세계의 독자들을 위해 영문과 한글을 병기했다 |
14 |
[문화/예술] 얼굴과 손 드로잉
앤드류 루미스 | 미디어샘 | 2013-12-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14 | ![]() |
[문화/예술] 얼굴과 손 드로잉
앤드류 루미스 | 미디어샘 | 2013-12-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얼굴 드로잉의 고전 앤드류 루미스 노하우를 담았다.
드로잉의 노하우가 집약된『얼굴과 손 드로잉』. 얼굴과 손 그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이 책은 다양한 얼굴형과 연령대별 특징, 원리를 풍부한 예시와 함께 명확히 알려주고 있다. 총 5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으며 얼굴 드로잉의 눈, 코, 입의 배치와 그 비율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남성과 여성, 아기와 청소년 그리고 손을 다루는데 다양한 얼굴 그림 예시와 함께 중요 요소를 모두 담고 있는 정확하고 간단한 설명은 얼굴 드로잉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드로잉의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 저자의 모든 드로잉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담은 이 책은 미술 입문자는 물론 전문가에게도 드로잉 교재로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
13 |
[문화/예술] 오후 네 시의 루브르
박제 | 이숲 | 2013-11-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13 | ![]() |
[문화/예술] 오후 네 시의 루브르
박제 | 이숲 | 2013-11-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루브르를 가장 충실하게 소개한 책
30년 가까이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면서 저술과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저자의 루브르 명화 해설집. 초상화, 풍속화, 풍경화, 종교화 그리고 에로티시즘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등 루브르가 소장한 작품 중에서 70여 점을 골라 통시적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미술사적 맥락에서 각 작품의 특징과 성향을 화가의 전기적 사실들을 곁들여 감성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소개하는 작품과 연관이 있는 다른 화가들의 작품들을 보충적으로 설명하여 주제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도왔으며, 장마다 등장하는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초상화와 함께 별도로 상세히 소개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간된 루브르 관련 서적에서 볼 수 없었던 충실함이 돋보인다. 백여 점에 달하는 선명한 작품 사진과 루브르 현장에서 촬영한 다양한 관람객의 모습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읽는 루브르 저자는 지난 30년간 수없이 루브르를 찾았다. 루브르가 박물관의 의미를 넘어 소중한 일상의 공간이 되었다는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루브르는 내 어린 딸로 하여금 세상을 향해 눈뜨게 하고, 아름다운 문화의 향기를 맡게 하려고 그 작은 손을 잡고 돌아다니던 인생의 배움터였다. 뜨거운 가슴으로 작품을 녹일 듯이 바라보던 내 연애 시절의 추억이 서린 만남의 장소였으며, 전시된 작품에 관한 솔깃한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들려주며 청년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이었고, 화가로서 작품을 구상하면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길어 올리던 영감의 공간이기도 했다. 갖가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을 산책하듯이, 그 안을 걸어 다니면 마음이 편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곳, 루브르는 내 인생의 보물창고이다.” 화가의 감성적인 그림 읽기는 1부 첫 장, 피사넬로의 <어느 젊은 공주의 초상>에서부터 빛을 발한다. 그는 피사넬로의 작품에 녹아 있는 국제고딕 양식의 특징뿐 아니라, 로마시대 고유의 측면 초상화의 흔적을 읽어내는 등 작품의 미술사적 가치와 미학적 측면을 조명할 뿐 아니라, 이 낯선 모습의 공주를 비극적인 운명으로 몰아간 미스터리를 캐고, 화면에 숨어 있는 죽음의 상징들을 읽어내면서 작품을 단지 시대와 문화의 산물로 바라보기보다는 그 애틋한 정서가 환기하는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에 주목한다. 그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막달레나라고 말하는 반 웨이덴의 초상화나 그에게 처절하도록 깊은 감명을 주었던 렘브란트의 자화상이나 ‘눈앞이 흐릿해지고, 정신마저 혼미해지는’ 충격을 받았던 터너의 풍경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저자의 언어는 통상의 해석적 차원을 넘어 독자와 가슴으로 깊이 공감하는 감동을 자아낸다. 이처럼 이 책은 종래의 단순한 작품 해설서와는 달리, 작품을 통해 독자와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미적 체험을 제공하는 흥미로운 시도의 결과이다. 루브르를 통해 조망하는 서양미술사 세계 최고의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루브르가 소장한 작품 수는 44만여 점에 이른다. 전시된 작품만도 3만 5천 점에 달하고, 방문객의 수는 하루에 1만 5천 명, 한 해에 850만 명에 육박한다.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루브르. 관광객들은 비록 일정에 쫓겨 유명한 작품들만 서둘러 돌아보고 나오지만, 루브르에서 받은 강렬한 인상은 평생토록 지워지지 않는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이 한곳에 모여 있는 루브르의 작품들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서양미술의 역사를 일별하기에 손색이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13세기 종교화에서부터 19세기 인물화, 풍경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폭넓게 소개하고 있기에 독자는 루브르의 걸작들을 하나하나 감상하는 사이에 600여 년간 이어졌던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관통하는 귀중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집필에서 출간까지 수년이 소요된 이 책은 2011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
12 |
[문화/예술] 삶이 그림을 만날 때
안경숙 | 북웨이 | 2013-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2 | ![]() |
[문화/예술] 삶이 그림을 만날 때
안경숙 | 북웨이 | 2013-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당신의 그림은 무엇입니까?”
일기일회一期一會 = 일기일회一期一繪 인생 힐링 갤러리로의 초대 우리네 삶의 길목 곳곳에서 마주칠 80여 점의 서양 명화를 담은 《삶이 그림을 만날 때》는 그림이 고매한 예술로서 접하기 어려운 대상이 아니라 우리네 인생의 동반자임을 전하는 책으로 우리의 삶을 재조명하여 산다는 것,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미술 전공자의 ‘권위’에 기대지 않은 저자만의 감상은 왠지 ‘무조건’ 그렇게 느껴야 할 것만 같은 위압감이나 부담 없이 그림에 순수하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그림에는 화가의 인생과 가치관이 묻어나고, 저자의 글에는 저자의 인생관이 묻어나는 법. 오랜 시간 그림을 감상해온 사람이 지닌 성실하고, 차분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이 화가의 그림과 어우러지면서 그림 속으로, 그 삶 속으로 자연스레 독자를 초대한다. 저자의 말대로 “살면서 좋은 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이나 행복한 경험”이다. ‘일기일회(一期一會)’가 ‘일기일회(一期一繪)’인 셈이다. 그림 회(繪) 자의 부수가 실 사(絲) 자인 것은 어쩌면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저자는 독자와 그림 사이에 엉켜있던 실타래를 풀기만 했을 뿐, 그림과 독자 사이에 이미 인연의 실이 연(連)해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삶이 그림을 만날 때》는 우리의 삶을 그림으로 물들이고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해주는 인생 힐링 갤러리라고 할 수 있다. 가슴 한편에 품고 두고두고 꺼내볼, ‘내 그림’이라고 내세울 만한 그림 한 점을 이 책에서 만나보자. 그림과 일상의 접점 ‘그림’과 함께 하는 인생의 걸음걸음 당신의 삶이 그림을 만날 때 삶이 그림과 만나는 순간, 색다른 감상이 시작된다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만 해도 퍼즐이나 공책, 우산 등에 프린트되어 주변해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몬드리안의 「콤포지션」 시리즈 등을 본떠 만든 건물이나 가구, 가전도 종종 눈에 띈다. 그럼에도 그림을 감상하려면 갤러리나 전시회장을 찾아야 하고, 그것을 미술 전공자나 고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많다. 대중을 상대로 한 수많은 그림 서적, 소위 ‘그림 읽어주는’ 책마저 대부분 전공자의 ‘지적 권위’에 기대어 쓰인 것만 보아도 여전히 그림을 고매한 예술로 취급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는 전문적인 미술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학창시절 미술 교과서나 도서관의 화집에서, 대학시절 즐겨 찾던 사간동의 갤러리에서 그림을 감상해오다가 그림에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이후 그림을 한층 사랑하게 되면서 작품과 화가의 정보를 수집하고, 감상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비전공자이지만 그림 사랑만큼은 누구 못지않은 저자가 지금껏 보아온 그림 중 혼자만 보기에 아까운 그림들을 삶의 순간순간에 조우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이를테면 추운 겨울, 추위를 견디는 방법으로 따끈따끈한 고구마를 먹으며 프레데리크 바지유의 「여름 풍경」을 꺼내 볼 것을 추천하는 식이다. 강렬한 햇볕과 시원한 그늘이 공존하는 숲 속의 개울물 안팎에 젊은 남자들이 모여 더위를 피하고 있는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 여름의 한나절이 절로 떠오르며 추위는 온데간데없이 자취를 감추고 만다. 이에 덧붙여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의 뒷이야기와 그 작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화가의 이야기는 독자가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한층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오직 나만을 위한 색다른 도슨트 안내를 받는 기분이 들 것이다. 세상의 희로애락애오욕이 묻어나는 그림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삶의 순간순간과 어울리는 그림을 고르는 작가의 센스가 뛰어나 큰 공감을 준다는 점이다. 화가의 붓질과 사각의 틀을 뒤집어씀으로써 비상하고 비범해 보일 뿐, 그림이 실상은 우리의 일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음을 이 책의 저자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부터 조금은 덜 알려진 작품까지 16∼20세기의 그림 82점을 두루두루 다룬 것은 그림도 일기일회(一期一會)라는, “살면서 좋은 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이나 행복한 경험”이라는 작가의 생각에서 연유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가 보다 많은 작품과 만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1장에서는 여유와 사색이 메마른 삭막한 일상에 숨 막혀하던 우리의 숨통을 트여주는 그림을 소개하며 잊고 지내던 주변의 사소한 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찾게 해준다. 2장에서는 사랑에 빠진 연인의 그림을 통해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축복하며, 그 사랑이 이성 간의 사랑만이 아닌 소외된 주변인들에 대한 범인류적인 사랑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3장에서는 나무와 꽃, 어느 열대우림과 섬의 풍경을 통해 인간의 영원한 스승인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4장에서는 바라보기만 해도 감미로운 선율이 절로 들려오는 그림을 소개한다. 끝으로 5장에서는 삶이란 결국 죽음과 맞닿아있음을 그림을 통해 인식하고, 살아가는 동안 이상과 가치를 실현하며 살 것을 독려하는 그림을 보여주며 책을 마무리한다. 그림은 곧 삶이고, 삶은 곧 그림 눈, 코, 입, 귀를 비롯해 온몸과 온 마음을 열고 그림을 오랫동안, 열심히 응시하면 보이지 않던 무언가가 느껴진다. 천천히, 오랫동안 그림을 바라보고 음미할수록 화가가 살던 시대와 독자가 사는 시대가 다를지라도 그 속에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쉽게 변하지 않는 이 세상의 기본적인 이치가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오감을 넘어서 육감(六感)이 눈을 뜨면, 지난한 일상을 견뎌내느라 생긴 상처는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살았거나 살고 있는 혹은, 앞으로 살아갈 모든 이가 품고 있는 (혹은 품게 될) 상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사실에 우리는 씁쓸해하면서도 위안받고, 안도하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화가들의 행적을 좇고 그들이 남긴 작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기보다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열어 감성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생 힐링 갤러리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를 자연스레 그림 속으로 끌어들인다. 그림 속에는 고되지만 살아내야 하는 삶, 사랑하며 견디고 꿈꿀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의 삶이 담겨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림을 보고 단순한 동감의 차원을 넘어 공감하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삶을 재조명해주는 수단으로써 명화는 우리의 삶이 고되고 힘들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아름다운지 일깨워준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 하는 인생의 동반자처럼 그림은 우리의 가슴 한 구석에서 조용히 우리의 삶을 토닥여준다. 이 책에서 우리는 가슴 속 깊은 곳에 품을 운명의 그림과 만나게 될 것이다. |
11 |
[문화/예술] 오월의 미학,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
장경화 | 21세기북스 | 2013-0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1 | ![]() |
[문화/예술] 오월의 미학,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
장경화 | 21세기북스 | 2013-0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광주시립미술관 큐레이터가 말하는
뒤틀리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영혼의 자유를 찾아 시대와 온몸으로 부딪쳤던 우리 시대 대표적 민중미술가 30인 이야기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감정, 신에 대한 신실한 마음,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열정, 자신이 꿈꾸는 이상향……. 화가가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한 편의 그림으로 완성된다. 그들에게 그림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충실한 도구이다. 동시에 이렇게 탄생한 그림은 보는 이들에게 저마다의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이 된다. 관객들은 한 편의 그림 앞에서 울고 웃고 용기를 내고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그림이 역사 속에서 단순히 표현과 감상의 대상이 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정의롭지 않은 사회를 조롱하고 풍자하는 그림, 불공평하고 불공정한 사회를 비난하는 그림, 다수에 의한 폭압을 고발하는 그림……. 그림은 때론 해학과 풍자의 방법으로, 때론 사회와 권력에 대한 극단적인 감정을 표출하며 사람들을 일깨우고 선동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 이후 독재에 대한 반작용과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술 운동이 일어났다. 이렇게 탄생한 ‘민중미술’은 광주민주화운동과 6ㆍ10민주항쟁 등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민중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위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다. 『오월의 미학,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장경화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1979년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뜨거운 순간들을 한 필의 붓으로 그려낸 대표적 민중미술가 30인의 예술 세계와 작품을 정리한 책이다. 광주시립미술관 큐레이터인 저자는 80년대 저항 운동이 뜨거웠던 그 순간부터 지난 30년 동안 민중미술에 대해 연구하고 직접 전시를 기획했다. 이 책은 지금도 어둡고 습기 찬 작업실을 고통스럽게 지키면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만들어가기 위해 자신의 예술적 삶을 걸고 붓을 잡고 있는 이 땅의 모든 민중미술가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작가의 뜨거운 애정의 결과물이다. 그 뜨거웠던 순간의 기록, 그리고 꺼지지 않은 촛불로 남은 오월의 미학 한국 민중미술은 시대적 상황과 더불어 자생적으로 발생한, 진정성 있는 한국 현대미술의 한 장르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30인의 작가들은 형식 미학의 모더니즘과 자연주의 미술 등 서구 미학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당시의 미술계를 비판하고, 유신 독재와 광주 학살로 정권을 잡은 이들의 부당함에 대한 저항을 표현한 진보적 미술인들이다. 이 책에서는 대중에게 오랫동안 거칠고 투쟁적으로만 비춰졌던 민중미술이 시대와 역사 속에서 어떻게 대응해왔고, 미술사적으로 어떻게 정리되었으며, 이후 자본주의와 환경, 생태, 인권문제에 어떠한 입장을 취하며 진화해왔는지, 그리고 현재 어떠한 자취를 남기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한다. 인간의 존엄성에 강한 생명력을 부여했던 오윤, 남도의 향토적 서정과 풍광에서 진실을 발견한 강연균, 국가 폭력과 자본주의에 맞선 독자적 사진 콜라주를 창조한 박불똥, 괴기한 일상에서 역사의 보편성을 그린 안창홍, 저항을 넘어 창조의 메시지를 던진 홍성담, 모더니즘에서 출발해 역사와 현실에 대한 지평을 넓혀온 신학철, 검은 막장에서 끌어올린 생명의 메시지를 던진 황재형, 직접 5월 광주를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2ㆍ3세대 민중미술가 정정엽, 이원석, 손봉채 등 한국 민중미술사에서 큰 활약을 보인 작가들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부록에서는 한국 민중미술사 연보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민중미술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한국의 민중미술은 지난 30년 동안 사회, 정치는 물론 생명과 환경, 인권에 이르기까지 인간 사회와 관계의 문제를 예술에 이입해왔다. 사람들은 흔히 민중미술을 무서운 그림, 왠지 거북하고 어려운 작품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민중미술은 시대의 아픔을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한, 너무나 현실적이고 지극히 자유로운 예술의 한 장르이다. 세상이 주는 삶의 무게와 현실에 대한 고민을 온몸으로 표현한 대표적 민중미술가 30명의 삶과 예술작품을 통해 현재 내가 서 있는 곳이 아무리 힘들고 아프고 어려울지라도 그곳에서 희망과 사랑과 온기를 다시금 발견할 수 있는 여유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10 |
[문화/예술] 인생, 그림 앞에 서다
이명옥 | 21세기북스 | 2012-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0 | ![]() |
[문화/예술] 인생, 그림 앞에 서다
이명옥 | 21세기북스 | 2012-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그림 읽는 CEO’ 저자 이명옥 관장이 76편의 명화로 들려주는 인생 잠언
“그대는 지금 누구의 인생을 그리고 있는가” 한 사내가 산의 정상에 서 있다. 우리는 그의 등만 바라보고 있지만, 무수한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는 웃고 있을까, 울고 있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가 바라보는 것이 단지 산 정상에서 바라 본 대자연의 광활함일까? 그림을 보는 사람은 마치 자신이 그 자리에 서 있는 듯한 기분에 그림 속 남자가 되어 본다. 나 자신을 그림에 투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하나의 예술작품은 화가가 평생 동안 탐구하고 몰입했던 주제가 담겨 있는, 화가의 또 다른 자아가 담겨 있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위대한 예술가들이 남김 걸작을 감상하면서 그들이 느낀 특별한 감정과 생각, 그리고 그들의 통찰과 교감하기도 하고, 작품에 투영된 그들의 인생을 통해 나 자신을, 타인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이입과 상호 교감은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스스로와 소통하는 길을 열어준다. 다시 말해 한 편의 그림 앞에서 우리는 또 다른 나와 만나는 경험을 하고, 이렇게 만난 객관화된 ‘나’를 통해 치유 받고 위로받는다. 글보다 강한, 그림이 가진 성찰과 치유의 힘 명화에는 대가들이 온몸으로 깨달은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늦은 시간 간이 휴게소에 들른 한 여인의 쓸쓸한 모습이 담긴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예술가의 살아 있는 피가 담긴 마크 퀸의 자소상, 떠오르는 달과 해를 마주해 서 있는 여인의 뒷모습을 그린 프리드리히의 그림, 1분 17초에 한 번씩 망치질을 하고 있는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망치질하는 사람’,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그 이면에 담긴 어머니의 절망과 슬픔을 표현한 로트렉의 그림, 흙더미에 파묻혀 누런 하늘을 멍하게 바라보는 탈진한 개를 그린 고야의 작품……. ‘인생, 그림 앞에 서다’(이명옥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에 수록된 현대 세계 미술계의 스타작가와 한국 미술계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예술가들이 그린 76편의 그림에는 그들이 평생에 걸쳐 몰두했던 자신의 철학과 그들의 특별한 인생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인생의 의미를 잃고 지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거대한 ‘힐링 뮤지엄’이다. 글로 하면 ‘일에서 의미를 찾아라, 단순함의 힘, 나만의 걸작을 창조하라’ 정도의 문장으로 표현되겠지만, 예술가들은 작품에 직ㆍ간접적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담았고 보는 이들은 이 메시지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해석하고 성찰하게 된다. 시각에서 시작해 뇌를 자극하고 마음을 깨우는 색다른 깨달음은 보는 이의 인생을 강력하게 흔들고 치유한다. 그림에는 글보다 강한 성찰과 치유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 또한 미술 작품을 자신의 인생을 통찰하는 광학기구로 활용했다. 그림을 통해 용기를 얻었고, 절망이 인생에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할 때 잠시 쉬어가는 휴식처로 삼았으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저자는 “몽테뉴의 수상록을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교훈을 얻기 위해서 읽지 마라. 오직 살기 위해서 읽어라”라고 말한 소설가 플로베르의 말을 인용해 이렇게 말한다. “오직 살기 위해서(to live) 명화를 감상하라!” 이제 그림 앞에 서보자. 고요한 침묵 속에서 갑자기 온몸과 마음이 격렬히 요동치지 않는가. 그림은 수시로 흔들리는 우리네 인생을 깨워 곧게 서 있게 하는 보이는 죽비소리다. |
9 |
[문화/예술]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인물스케치
김용일 | 소울메이트 | 2012-05-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9 | ![]() |
[문화/예술]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인물스케치
김용일 | 소울메이트 | 2012-05-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이제 공부가 아닌 행복을 위해 4B연필을 쥐어보자!
“한 번도 그림을 배운 적이 없는데요”라고 수줍게 물으며 이제 막 연필 인물화 그리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연필 인물화의 기초 기법부터 실전 테크닉까지 초보자를 위한 인물화 그리기의 핵심 노하우를 담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림에 대한 꿈을 막연하게 갖고 있지만 제대로 그림 한 점 그려본 적 없는 기억과 두려움 때문에 아직도 그림 그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초보자도 자신감 있게 인물화를 그릴 수 있다. 저자가 오랜 세월 동안 그림을 가르치면서 얻은 결론은 나이와 소질은 그림 그리는 데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림은 관심과 노력만으로 충분하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고, 그림을 그리고 난 후 그 뿌듯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단계로 구성해놓았다. 초급단계에서는 기초실기 과정을, 중급단계에서는 인물의 부분 연습과정을, 고급단계에서는 인물화를 그려나가는 진행과정과 그 단계에 맞는 설명을 다루었다. 2부에서는 기존의 책들에서 다루지 않았던 다양한 기법, 작품 보는 눈을 키우는 법을 선택하는 법을 실어놓았다. 특히 다양한 예시작들을 충분히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4B연필로 정성스럽게 그리는 순간, 행복은 어느새 우리 옆에 찾아올 것이다. 이제 공부가 아닌 행복을 위해 연필을 잡아보자. 이 책을 보며 연필을 잡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림을 그리니까 이렇게도 행복해지는 것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스케치 입문서 이 책은 기존의 스케치 관련 책들과 여러 가지 면에서 확실히 차별화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이 기존의 책들과 다른 점은 크게 다음의 6가지다. 첫째,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도구는 무수히 많다. 그러나 초보자들이 다양한 도구를 접했을 때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4B연필 하나와 최소의 도구만으로도 모든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과정을 실었다. 둘째, 혼자 배우는 그림일수록 어려운 부분이 많은 법이다. 이 책에서는 그림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의 진행 과정단계를 세부적으로 나열하고, 단계에 맞는 설명을 자세히 첨부했다. 셋째, 다양한 연령대를 작품으로 그리려 할 때, 그 연령대가 가진 얼굴의 골격과 피부의 특징을 잘 알아야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는 그림의 모델을 연령대별로 나눔으로써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넷째, 다양한 기법을 많이 접한다는 것은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 가지 기법만 고집하다 보면 작품을 보는 시각이 좁아지므로, 이 책에서는 독자들이 다양한 기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많은 참고작을 편성했다. 다섯째, 그림을 그리다 보면 막히는 부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작품을 보는 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많은 예시작들을 첨부해 그림 보는 눈을 높일 수 있도록 편성했다. 여섯째, 인물화를 쉽고 편하게 그리기 위해서는 사진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물화를 그리기에 좋은 사진을 선택하는 방법을 부록에서 따로 소개했다. |
8 |
[문화/예술] 스캔들 미술사
하비 래클린 | 리베르 | 2012-0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8 | ![]() |
[문화/예술] 스캔들 미술사
하비 래클린 | 리베르 | 2012-0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최상의 자기계발은 인문교양이다!
그림은 그림을 뛰어넘는다! 한 점의 그림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스캔들 미술사』에는 그림이 주는 예술적 정서는 물론, 문학, 역사, 심리학, 경제학 등 21세기의 거친 풍랑을 헤쳐가는 지혜와 예지가 어우러진 ‘종합 교양’이 담겨 있다. 게다가 재미까지 준다면? 재미면 재미, 지식이면 지식, 교양이면 교양…… 오감과 두뇌를 모두 만족시켜 주는 걸작이 나타났다! 히스토리 채널에 빛나는 거장과 함께『스캔들 미술사』를 타고 ‘21세기 최상의 자기계발 여행’을 떠나자! 모나리자 절도사건, 식인상어 습격사건, 기둥서방과의 혈투, 렘브란트의 성공 비밀, 박물관 습격사건…… 재미와 재미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교양 스릴러의 숨 막히는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사건으로 어우러진 미술사, 숨겨진 뒷이야기를 파헤치다 미술이 주는 큰 즐거움 중 하나는 그림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미 알려진 이야기든,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이야기든, 재미있게 풀어낼 이야기가 대단히 많은 그림들도 있다. 작품 뒤에 숨은 이야기, 또는 이야기들이란 과연 무엇인가? 액자에 갇혀 있는 그림은 일화는 물론 우화, 상징, 서사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 세계로 향한 창을 열어준다. 이런 이야기에는 다채롭고 매혹적인 실제 인물들, 이를 테면 위대한 화가 자신은 물론, 왕, 왕비, 부유한 고객들, 유명한 역사 인물들, 군인들, 스파이들, 약탈자들, 미술 탐정들, 그리고 정신이상자들이 담겨 있을 것이다. 이들은 붓놀림 속에 담긴 메시지 안에서 생명력을 얻고 있으며, 그림 한 점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수도 없이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 오래전 르네상스 시대에 거장의 작업장에서 섬세한 캔버스가 조심조심 운반되어 마차에 실려 산을 넘고 골짜기를 지나 이국의 궁전으로 실려 올 때, 그 작품이 여행길에 어떠한 아슬아슬하고 엉뚱한 일을 겪었을까? 위풍당당한 초상화가 오랫동안 부유한 귀족의 성의 장대한 벽을 장식하고 있다. 그 그림이 기근과 전쟁, 홍수와 역병 및 소장자의 개인적인 위기를 겪고 축제들을 보내는 동안 사람들에게 준 위로나 생각거리는 무엇이었을까? 단 한 작품이라 해도, 그 뒤에 담긴 이야기들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오래된 거작들의 도보여행이나 작가의 이런저런 사정이 담긴 최근작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모험과 열정의 낭만적 꿈을 불러낼 수 있을 것이다. 명화 속 뒷이야기, 오감을 자극하다 ‘스캔들 미술사’는 유명한 그림들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각 이야기에는 저마다 주제가 있고, 그것은 각 챕터 앞머리에 제시되고, 그 다음부터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가끔은 기분전환용인 이야기도 나오지만, 주제를 명확하게 밝히는 이야기의 경우, 보편적 의미를 전달할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명화 이야기들은 친숙하면서도 기존의 이야기에 덧붙여 새롭게 접근한 것도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다. 또한 기존에 몰랐던 새로운 명화 속 뒷이야기들도 우리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그림의 뒷이야기는 그 그림의 미적 자질을 초월하며, 구원의 메시지를 제공한다. 그것이 아마도 그림의 근본적 의미일 것이다. 그것은 우리와 우리 이웃, 그리고 인간 전체에 관한 것이며, 우리가 살아온 곳과 우리가 향하고 있는 곳을, 또 우리가 누구인지와 우리가 이 세계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반영한다. 그것은 사랑과 증오와 소망과 탐욕에 관한 것이며, 관능과 인내와 희망과 믿음에 관한 것이다. 기쁨, 분노, 연민, 경멸, 무모함, 확신, 그리고 용기― 미술은 이 모든 것이며, 또한 그 이상이기도 하다. 미술은 삶에 관한 것이며, 궁극적으로 그 뒤에 담긴 이야기들은 미술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인간의 이야기인 것이다. 병든 노예들을 바다에 던지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터너의 '노예선'은 ‘경제’라는 잣대를 들이댔을 때 인간이 얼마나 잔학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있는 영화 같은 이야기, '모나리자'는 기존에 알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 도난 사건이 자세히 서술되고 있고, 후반부에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반전이 또 하나 마련되어 있다. 또한 여성이 그림을 그리는 게 받아들여지지 않던 시절, 남장을 하고 마시장에 나가 연구를 하면서 그림을 그렸던 로사 보뇌르의 미술에 대한 열정,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환상 속의 그리스도를 그린 살바도르 달리의 독창성 등 화가와 미술작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우리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그리고 명화 속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통해 ‘발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7 |
[문화/예술] 계룡산 분청사기
김영원, 권소현 | 국립중앙박물관 | 2009-07-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7 | ![]() |
[문화/예술] 계룡산 분청사기
김영원, 권소현 | 국립중앙박물관 | 2009-07-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펴낸 ‘일반인들을 위한 분청사기 입문 교양서’
우리 나라 도자사에서 영롱한 빛을 발하고 있는 분청사기. 분청사기는 고려 말에 유행했던 상감청자에 뿌리를 둔 조선 초기의 도자기로서 귀족적이고 장식적인 청자와 달리 토속적인 아름다움과 해학성이 엿보이는 대중적인 도자기이다. 기록에 의하면 분청사기는 세종 때 크게 발달하였고, 세조 대에는 그 제작 기법이 더욱 세련된 모습을 보이다가 성종 이후에 서서히 쇠퇴하였다고 한다. 1468년 경기도 광주에 분원이 설치되어 백자를 집중적으로 제작하는 시기와 맞물려, 백자에게 그 바통을 물려주기 시작한 것이다. 양반은 물론 일반 서민까지 생활용과 의례용으로 널리 애용했던 분청사기는 16세기 중엽 이후에는 거의 사라졌다. 특히 세계 도자사에서 분청사기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은 일본 차문화의 중심에 있는 일본 고려다완의 발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 사람들의분청사기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져 관광코스에도 분청사기 투어가 포함될 정도라 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보고라 할 수 있는 계룡산 기슭의 도자기 가마터 즉, 계룡산 학봉리 가마에서 발굴된 유물을 통해 분청사기 역사와 유물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최초의 대중교양입문서이다. 마치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는 ‘계룡산 분청사기’는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계룡산 기슭의 가마터에서 만든 조선시대 분청사기를 말하는데, 1927년 조선총독부에서 1차로 발굴하고 65년 후인 1992년 국립중앙박물관과 호암미술관이 재발굴하여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계룡산 분청사기’ 테마전이 개최되어 학봉리 가마터에서 발굴된 총 304점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많은 학계 인사와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테마전은 내년 2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 특히 일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분청사기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안내서 이 책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927년 조선총독부의 1차 발굴과 1992년의 2차 발굴에서 조사된 발굴품을 최초로 세인들에게 공개하는 자료가 고스란히 수록되었다. 특히 학봉리 가마의 생산품을 1호부터 7호까지 가마 별로 소개할 뿐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철화분청사기 명품과 발굴품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계룡산 분청사기에 대한 모든 궁금점을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추상성과 자유로움 그리고 해학과 순박한 아름다움이 배어 있는 백토의 미학이 분출되고 있는 분청사기의 자태를 만끽할 수 있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500년 전의 유물을 통해 조선인의 미감과 미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적 즐거움이 배어 있다. 동시에 조선시대 도자기 역사와 그 속에 녹아 있는 장인들의 숨결을 그 향취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분청사기의 백미, 계룡산 철화분청 계룡산 학봉리 가마터에서는 청서, 회청사기, 백자 등 다양한 도자기가 발견되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도자기로는 단연 철화분청을 꼽는다. 철화분청은 흑갈색의 추상화된 물고기나 초화문이 힘찬 필치로 거침없이 장식된 도자기로서, 간소한 몇 개의 선으로 문양을 그렸지만 분출하는 역동성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히 인상적이다. 계룡산 철화분청은 독특한 양식과 역사를 갖고 있으며 다른 분청사기와 비교하기 어려운 특별한 존재로 취급받고 있는데, 분청사기 역사의 마지막을 화려하면서 색다르게 장식한 것으로 보인다. 학봉리의 철화분청사기는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전반까지 만들어졌는데 연꽃, 물고기, 모란, 넝쿨 등의 독특한 무늬로 장식을 했고 표현은 간결하지만 대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병, 장군, 전접시, 대발, 제기, 묘지 등의 종류가 있으며 무늬 역시 도식적인 것, 추상적인 것, 익살스러운 것 등 다양하다. 추상과 해학의 본질이 용해된 분청사기의 감상 이 책의 가장 큰 즐거움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우리 도자사의 큰 획을 그은 분청사기의 정수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흑갈색 물감으로 거침없이 휘돌리고 잠시 머문 듯한 철화문의 문양은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는 분청사기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된 100여 컷의 유물 사진들과 현장 사진 역시 최초로 공개되는 소중한 자료일 뿐 아니라 분청사기에 대한 종합적인 투어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더욱이 분청사기의 모든 지식을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역사의 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분청사기를 온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분청사기의 종류, 다양한 무늬와 특징에 대한 소개, 각종 유물의 기법 소개 및 쓰여진 글씨, 철화분청을 비롯한 대표적인 작품들의 천연색 컬러 사진 등은 이 책을 감상하는 즐거운 문화적 향취가 될 것이다. |
6 |
[문화/예술] 그림 속 여인처럼 살고 싶을 때
이주헌 | 예담 | 2012-04-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6 | ![]() |
[문화/예술] 그림 속 여인처럼 살고 싶을 때
이주헌 | 예담 | 2012-04-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그림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소박하게 그려내는 미술평론가 이주헌의 에세이집. 아름다운 명화 속에 각자의 삶을 투영하여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햄스빌 아트갤러리' 인터넷사이트에 소개되어 많은 여성들에게 호응을 받은 내용들을 컬러 그림과 함께 모아 엮었다.
이 책은 연애 감정이 필요할 때, 부부 싸움을 하고 나서 후회가 될 때, 아이가 아플 때, 비 오는 날 별미가 생각날 때 등의 테마를 통해 자신의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그림과 그림 속 이야기, 우리 현실을 이어주는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다. 미술사조나 기법 등 전문적인 이야기가 배제된, 그림에 대한 진솔하고 편안한 감상이 공감을 이끌어낸다. |
5 |
[문화/예술] 캐리커쳐의 역사
박세현 | 팬덤북스 | 2012-06-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5 | ![]() |
[문화/예술] 캐리커쳐의 역사
박세현 | 팬덤북스 | 2012-06-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사회를 그린 만화,
캐리커처의 역사를 읽다!! 풍자만화의 아버지, 캐리커처 이 책의 저자는 현대예술에서 만화와 미술의 경계가 서서히 사라진다고 판단하고 만화에서 미술적인 요소를, 미술에서 만화적인 요소를 찾으려고 한다. “이 책에는 유머와 풍자를 담은 미술, ‘캐리커처의 역사’가 담겨 있다. 캐리커처는 미술사에서는 순수미술로 인정받지 못하고, 만화사에서는 유행에 뒤떨어진 것으로 대접받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캐리커처는 ‘미술+만화’이라고 말한다. 캐리커처는 미술이 놓쳐버린 유머와 재미를, 또한 만화가 잃어버린 풍자와 철학을 보여 준다. 캐리커처가 없었다면, 현대 미술의 풍자성과 현대 만화의 탄생은 요원했을 것이다.” 여타 예술장르에 비해, 가장 먼저 사람들에게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 것은 그림이다.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서 그려진 그림들 혹은 미술작품들 중에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시키면서 대중을 각성시켰던, 심지어 카타르시스마저 느끼게 했던 그림 장르가 있다. 그것이 바로 흔히 캐리커처라고 불리는 독특한 미술장르다. 변형과 과장이라는 캐리커처의 특징은 고대 그리스 로마의 조각에서나 고대 희극의 가면에서도 볼 수 있으며 중세 교회의 외관 벽을 장식하는 악마 조상들에서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 로마, 중세의 풍자그림은 캐리커처라고 명명하기보다는 단지 근대 캐리커처의 밑거름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캐리커처의 시작은 근대부터이다. 근대 캐리커처는 외형적인 변형뿐만 아니라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풍자와 우스개 거리에 대한 묘사에서 벗어나 사회를 비판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강한 의지의 발로이기 때문에 근대 캐리커처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점은 현대 캐리커처도 따라오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캐리커처란 무엇인가?’란 원론적인 정의를 풀어내면서, 캐리커처 개념정립의 역사적 과정을 설명한다. 그 다음 ‘캐리커처의 역사’를 기술한다. 특히 이 부분은 캐리커처 역사와 함께 캐리커처의 진정한 역할과 사회를 움직였던 실천성, 내면적 의미를 기술한다. 중세 시대에는 ‘춤추는 죽음’이라는 연작을 통해 초기 캐리커처의 내면성을 드러낸 종교개혁 화가 한스 홀바인에서부터 인물과장의 시초이자 연상효과를 최초로 이용한 쥐세페 아르침볼디까지 살핀다. 르네상스 시기에는 그로테스크한 인물 캐리커처의 선구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 본격적인 캐리커처를 시작한 카라치 형제, 사건을 고발하는 캐리커처 화가이면서 칸 만화의 아버지 인 윌리엄 호가드, 영국 환타지 캐리커처 화가인 제임스 길레이, 풍자만화의 아버지 인 오노레 도미에 등의 작품을 제시하면서 근대 캐리커처의 이념을 정리한다. 현대에 와서는 나치즘과 사회주의로 인해 피 묻은 유럽의 캐리커처 화가들을 볼 수 있다. 특히, 혁명을 그린 화가이자 만화가인 게오르그 그로츠나 포토몽타주를 사용한 반나치 캐리커처 사진가 존 하트필더는 현대 캐리커처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준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캐리커처와 유머만화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캐리커처가 사회를 그린 요소들을 재검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