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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림 그리기 첫걸음
즐거운상상 | 생각의빛 | 2018-11-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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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림 그리기 첫걸음
즐거운상상 | 생각의빛 | 2018-11-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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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디자이너, 서른
오창섭, 메타디자인연구실 | 어문학사 | 2018-07-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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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디자이너, 서른
오창섭, 메타디자인연구실 | 어문학사 | 2018-07-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서른 살 평범한 디자이너들의 이야기. 〈디자이너 서른〉 프로젝트는 올해 서른 살이 된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고 있으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드러내려는 기획이다.
2017년 대한민국을 사는
서른 살 디자이너들의 이야기
『디자이너, 서른』은 올해 서른 살이 된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고 있으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드러내려는 기획이다.
올림픽이 열린 해에 태어난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 한국사회의 30년과 그간 디자인은 어떻게 변해왔는지도 함께 조망해본다. 그 뒤로는 88년생의 디자이너 20명의 생각을 들어본다. 그들에게 서른은 어떤 의미이며 어떤 고민과 꿈을 꾸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 있다.
『디자이너, 서른』은 우리가 TV에서 봐온 화려한 디자이너가 아니라 평범한 디자이너들에 주목한 이야기
『디자이너, 서른』은 무대 위의 디자이너가 아니라 무대 뒤의 평범한 디자이너를 주목하고 있다. 디자인 잡지, 혹은 매체에 등장하는 1%의 디자이너가 아니라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며 살아가는 99%의 평범한 디자이너들을 말이다. 왜 그들일까? 2017년 대한민국을 사는 20대에게 성공한 디자이너들의 인생 이야기는 더 이상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왜 1988년생인가?
그들은 올림픽이 열렸던 그해에 태어나, 문화의 시대였던 90년대에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아직 유년이 끝나지 않았던 시기에 IMF라는 커다란 사건을 경험했고, 신자유주의 확산에 따른 사회 변화를 체감하며 성장했다. 이미 취업기관으로 변해버린 대학에서 공부하며 화려한 스펙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의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졸업 후 취업을 했다면 짧게는 1~2년, 길게는 4~5년의 사회생활을 했을 것이다. 누구는 디자이너로, 누구는 연구자로 말이다. 어떤 이들은 디자인계를 떠났을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렇게 서른을 맞이한 이들의 삶을 조망한다.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떤 고민과 꿈을 꾸고 있을까? 더 나아가 디자이너에게 서른은 어떤 나이일까? 이 프로젝트는 서른을 앞둔 20대 디자인 전공자들에게는 자신의 미래를 가늠할 기회가 될 것이고, 서른이 넘은 디자이너에게는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림픽이 열린 해에 태어난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 한국사회의 30년과 그간 디자인은 어떻게 변해왔는지도 함께 조망해본다. 그 뒤로는 88년생의 디자이너 20명의 생각을 들어본다. 그들에게 서른은 어떤 의미이며 어떤 고민과 꿈을 꾸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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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디자이너는 어디에서 영감을 얻는가
석정혜 | 이덴슬리벨 | 2019-04-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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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디자이너는 어디에서 영감을 얻는가
석정혜 | 이덴슬리벨 | 2019-04-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가방 디자인의 신화, 석정혜에게
영감을 준 가방과 그 안에 담긴 인생 이야기
이 책은 국내 최고의 가방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석정혜가 전하는 최초의 가방에 대한 책으로, 샤넬 백부터 오리지널 디자인 백까지 가방 브랜드의 역사, 가방을 통해 얻은 영감들, 가방에 담긴 숨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가방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얻은 영감을 어떻게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는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은 세 장으로 나뉘어, 어린 시절부터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그녀의 인생과 함께했던 가방들에 얽힌 이야기, 그 과정에서 디자이너로서 받은 영감들, 여러 가방 브랜드의 변천사와 특징 등을 다룬다. 그 안에는 해외 셀럽과의 스토리 등이 생생한 화보와 함께 펼쳐진다. 성공가도를 달리다 불시에 찾아온 시련, 고난의 시절을 견디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통해 재기하는 그녀의 스토리는 ‘좌절하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는 소중한 인생의 교훈을 전한다. 게다가 국내 패션시장의 태동기였던 1980~90년대부터 현재까지 패션의 유행과 흐름을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명품 가방에 대한 깨알 지식과 디자이너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국내 탑 가방 디자이너의 조언은 덤이다.
〈이 도서는 2016년 3월에 출간한 《디자이너가 사랑한 백》개정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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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마음이 따뜻해지는 수채 일러스트
강라은 | 미디어샘 | 2018-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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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마음이 따뜻해지는 수채 일러스트
강라은 | 미디어샘 | 2018-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마음이 따뜻해지는 수채 일러스트』는 무려 990여 개의 친근하고 귀여운 소품 그리기로 접근하는 수채화 책이다. 무엇보다 한 가지 색만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팁을 알려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레몬색, 보라색, 검정색 등 12가지 단색만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 수채화 그리는 법에 대한 ‘깨알 팁’이 곳곳에 숨어 있어, 작은 그림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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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강아지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8-06-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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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강아지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8-06-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우리 집 강아지와 함께하는 워라밸 취미 생활
멋있는 입체감보다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매일 스케치 강아지〉는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강아지의 얼굴과 동작 80여 개를 담은 스케치 책이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연필이야기연구소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강아지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했다.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를 해 주는 것처럼,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강아지〉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세상에 있는 모든 강아지를 다 만나 보고 싶어요.” _소니엔젤님
“우리 집 미소는 벌써 15살이에요. 하늘나라에 가기 전에 그림으로 남기고 싶어요. _맹랑이님
“행복은 포근한 강아지다.” _찰스 슐츠
〈매일 스케치 강아지〉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우리 집 강아지의 표정과 몸짓이 너무 귀엽다.
-강아지와의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싶다.
-인생에 한 번쯤은 강아지를 꼭 키우고 싶다.
-남들이 강아지와 산책하는 것이 무척 부럽다.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다.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다.
*마이북 〈매일 스케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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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동물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8-09-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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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동물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8-09-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하나씩 따라 그리는 동물 드로잉 기초
나만의 완성도를 맘껏 누리고 싶다면…
〈매일 스케치 동물〉은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동물 70여 컷을 담은 드로잉 책이다. 다양한 동물의 크기와 움직임과 표정 등을 고려하여 드로잉 연습하기에 좋은 것으로 가려 뽑았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동물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동물〉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매일 스케치 고양이〉와 〈매일 스케치 강아지〉에 이어 동물에도 도전해 보려구요. _올림푸스
*동물들의 생생한 표정을 그리는 게 재미있어요. _다른길
*선이 복잡하지 않아서 초보자가 그리기에 너무 좋아요. _해오름다솜반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사랑은 인간의 가장 숭고한 본능이다. _찰스 다윈
*동물은 유쾌한 친구이다. 질문도 비판도 하지 않으므로…. _조지 엘리엇
〈매일 스케치 동물〉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여러 동물의 동작과 표정을 그려 보고 싶은 사람
-동물의 몸짓을 완성도 있게 표현하고 싶은 사람
-인간보다 아름다운 동물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사람
-왠지 힘에 겨운 날 확실한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은 사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은 사람
*마이북 〈매일 스케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매일 스케치 고양이〉와 〈매일 스케치 강아지〉 〈매일 스케치 여행〉 〈매일 스케치 라이프 스타일〉 〈매일 스케치 식물〉도 함께 그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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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스포츠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8-10-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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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스포츠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8-10-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연필과 펜 하나로 완성되는 나의 취미 클래스
초보자를 위한 화실 선생님의 〈매일 스케치 스포츠〉 〈매일 스케치 스포츠〉는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스포츠 70여 컷을 담은 드로잉 책이다. 다양한 스포츠, 장비, 그리고 신체 동작을 고려하여 드로잉 연습하기에 좋은 소재를 가려 뽑았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스포츠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스포츠〉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내 몸도 따라 움직이는 스포츠 드로잉 연습 멋진 동작을 완성하는 것보다 다이내믹한 일상을 즐기고 싶다면… 〈매일 스케치 스포츠〉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몸의 움직임을 완성도 있게 그리고 싶을 때 -스포츠 하나쯤 하고 싶은데 시간이 안 날 때 -혼자 스포츠 중계를 보는 게 가장 행복할 때 -스포츠가 주는 희열을 맘껏 누리고 싶을 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을 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을 때 *마이북 〈매일 스케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매일 스케치 고양이〉와 〈매일 스케치 강아지〉 〈매일 스케치 여행〉 〈매일 스케치 라이프 스타일〉 〈매일 스케치 식물〉 〈매일 스케치 동물〉도 함께 그려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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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푸드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9-0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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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스케치 푸드
연필이야기 | 마이북 | 2019-0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연필과 펜 하나로 완성되는 나의 취미 클래스
초보자를 위한 화실 선생님의 〈매일 스케치 푸드〉
〈매일 스케치 푸드〉는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푸드 70여 컷을 담은 드로잉 책이다. 요즘처럼 음식이나 먹는 모습에 관심이 많았던 적이 있을까? 끼니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고, 맛집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고, 먹기 전에 SNS 또는 소장용 사진을 찍는 일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다. 그 일상 속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해 보자. 알다시피, 스케치를 잘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관찰’이다. 매일 접하니 친숙하여 그 형태와 특징이 늘 머릿속에 있는 것, 바로 음식이다. 매일 먹는 밥부터 음료와 간식, 특별 메뉴와 물어물어 찾아간 맛집에서 먹은 그 맛, 그리고 추억이 잔뜩 밴 음식까지 그 형태와 특징을 잘 살려 마음껏 그려 보자. 종이 위에서 나만의 먹방을 찍는 마음으로 말이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푸드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푸드〉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먹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소울 푸드 드로잉
그럴 듯하게 그리기보다 나만의 집 취미를 갖고 싶다면…
푸드를 그리다. 이럴 때 나는…
-혼밥에 지쳐 누군가와 밥을 먹고 싶을 때
-먹어도 먹어도 마음속 허기가 달래지지 않을 때
-SNS에 올라오는 타인의 식탁이 부러울 때
-음식이나 요리에 유난히 마음이 끌릴 때
-음식을 먹기 전에 꼭 사진으로 남길 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을 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을 때
나를 살게 하는 것은 충분한 음식이지 훌륭한 말이 아니다. _뮐러
*마이북 〈매일 스케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매일 스케치 고양이〉 〈매일 스케치 강아지〉 〈매일 스케치 여행〉 〈매일 스케치 라이프 스타일〉 〈매일 스케치 식물〉 〈매일 스케치 동물〉 〈매일 스케치 스포츠〉 〈매일 스케치 인물〉 〈매일 스케치 자동차〉도 함께 그려요.
■ 책 속에서
1. 생각 없이 끄적이기! 그리는 습관 만들기!
어릴 적,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봅니다.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연필을 잡고 그릴 텐데,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지요. 그래서 그런 맘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그리기 책을 찾습니다.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즐겁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책입니다. 드로잉의 기본적인 도구인 연필과 펜만 있으면 누구나 그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처음 드로잉을 할 때는 잘 그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뭔가를 그리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만족하면 됩니다. 잘 그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리면, 잘 못 그렸을 때 쉽게 지칠 수 있고 단지 책을 샀으니 꼭 그려야 한다는 의무감만 남을지 몰라요. 그러면 몇 장 그리다가 그리기 싫어지고 어느새 책도 안 보게 되죠.
드로잉을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작은 사이즈의 책이니 갖고 다니면서 틈틈이 그려 보면 어떨까요? 카페에서 누굴 기다리는 동안 잠깐 그릴 수도 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는 시간에 그릴 수 있죠. 그리는 습관이 생기면, 드로잉이 한결 쉽게 다가오고 어느새 그리는 재미도 찾을 수 있어요.
2. 그림의 시작은 ‘선’이다!
드로잉의 시작은 ‘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선 하나 긋는 것도 마음처럼 되지 않지요. 하지만 선이 비뚤고 모양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누구든지 좋아지니까요. 특히 이 책에는 명암 없이 형태만 있는 그림이 많아서 연필이나 펜으로 계속 선 그리기를 하게 되고, 드로잉 실력도 차츰 좋아져요.
3.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으로
처음 그림을 그릴 때는 빨리 그리려고 하지 마세요. 빨리 그린다고 잘 그리는 건 아니에요. 차분한 마음으로 해도 충분한데, 빨리 그리다 보면 선이 엉망이 돼요. 그리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그리는 속도는 자연히 빨라지니 처음엔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이 필수예요.
4. 그림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사물을 관찰하고 또 관찰하세요.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사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우선 시간을 들여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기 전에 충분히 관찰을 해야 하는데, 대개는 그린 후에 관찰해서 원하는 그림에서 멀어지고 말죠.
이 책은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요. 그리는 방법을 다 알아야 잘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드로잉이 더 어렵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끔은 방법을 모른 채, 생각 없이 끄적이는 게 좋아요. 드로잉은 그리고 싶은 대로 편하게 그리면 돼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는 동안만큼은 그저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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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인물 드로잉
김형경 | 더디퍼런스 | 2018-12-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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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인물 드로잉
김형경 | 더디퍼런스 | 2018-12-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가장 그리고 싶지만 가장 어려운 얼굴!
혼자서도 쉽게 그릴 수 있다!
누군가의 얼굴을 그림으로 그려 본 사람들은 안다.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과 실물보다 못한 그림에 좌절하고 어렵다는 것을. 누군가로부터 내 얼굴을 그린 그림을 받아본 사람들은 안다. 그 사람의 정성에 감동하고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멋진 선물이 된다는 것을.
물론 사진으로 간단히 그 사람의 얼굴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자신 또는 누군가의 얼굴을 그리는 건 분명 색다른 경험이고, 특별한 기록이 된다.
못생기게 그리더라도, 안 닮아 보여도 인생의 작은 행복을 위해 인물 드로잉을 시작해 보자.
《매일 인물 드로잉》은 인물의 형태 잡기부터 눈, 코, 입, 얼굴 각각 표현하는 방법, 남녀노소 다양한 인물을 그리며 실력을 기르는 실전 드로잉,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해 보는 연습까지 단계별로 되어 있다. 저자는 드로잉 클래스를 운영하며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몸소 느끼며 그리기 노하우를 곳곳에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인물 드로잉을 잘하는 비법은 단 한 가지이다! 여러 사람의 얼굴을 많이 그려 봐야 한다는 것!
책에 나온 인물로 노하우를 익혔다면 가족, 친구, 주변 지인이나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진으로 드로잉을 꾸준히 이어가자. 그러다 보면 인물 그리기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닌 나도 충분히 그릴 수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음껏 그럴듯하게 그림으로 그리는 날을 꿈꾸며 인물 드로잉을 당신에게 권한다.
《매일 인물 드로잉》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멍 때리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싶을 때
★ 바쁜 일상에 나만의 취미 생활로 위안을 얻고 싶을 때
★ 졸라맨이나 외계인 얼굴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을 때
★ 누군가를 내 손으로 직접 그려 보고 싶을 때
★ 처음 인물 그리기를 시도하는 왕초보이자 곰손인 당신
★ 그림을 잘 그리고 싶지만 혼자서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당신
〈매일 시리즈〉 안에 《매일 드로잉》《매일 동물 드로잉》《매일 건축 드로잉》도 함께 보면 좋아요.
[책 속에서]
이 책은 독학으로 인물 그리기를 해 보고 싶은 분께 도움이 되고자 기획하였습니다. 물론 책만으로 인물 그리는 방법을 다 알 수는 없어요. 다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리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알고 그리면 훨씬 그리기 수월해집니다.
특히 인물은 닮게 그려야 하므로 동물이나 풍경 그림을 그릴 때보다 형태 잡기부터 더 신경 써서 그려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형태 잡는 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생각만큼 안 그려질 수도 있어요. 눈, 코, 입을 맞게 그렸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많죠. 마음처럼 잘 그려지지 않겠지만 책에 나온 방법을 토대로 많은 연습과 노력이 뒷받침되면 차츰 실력이 나아질 것임은 분명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인물 드로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형태 잡기입니다. 인물 그림은 닮게 그리는 것이 목적이므로 처음 형태 잡기부터 신경 써야 해요. 형태가 틀리면 거기에 아무리 멋진 명암을 넣어도 결국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1 드로잉 기초 > 5. 얼굴 형태 잡는 법
눈만 잘 그려도 인물의 특징과 인상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그만큼 눈은 조금만 달라져도 다른 사람으로 보일 수 있으니 형태 잡기부터 신중하게 그리고, 명암 넣으면서 눈 모양이 달라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인물 드로잉 기본 > 1. 눈 그리기
입을 크게 벌려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정면 모습은 증명사진처럼 무표정인 사진보다 웃고 있거나 표정 변화가 있는 사진이 그리기 좋아요. 웃고 있는 모습은 입모양뿐 아니라 입 주위 주름도 자연스럽게 표현되어야 하므로 이 부분을 신경 쓰면서 그려 봐요.
-3 인물 드로잉 실전 > 1 웃고 있는 남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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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일러스트
김 옥 | 더디퍼런스 | 2019-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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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일러스트
김 옥 | 더디퍼런스 | 2019-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매일 일러스트》는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손그림을 부담 없이 쉽게 따라 그려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편지를 쓰거나 다이어리를 꾸밀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주제들을 세분화하여 구성하였고, 파트마다 행운을 부르는 상징 드로잉도 넣어 주어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일러스트란 무엇일까요?
‘나의 생각과 마음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손그림의 기본 재료는 종이, 연필, 지우개이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필기구 어떤 것이든 좋아요. 요즘에는 펜마우스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그리는 것도 포함되겠네요. 카페에 앉아 친구를 기다리거나 공부하다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혹은 일기장이나 다이어리에 그림으로 하루를 표현하고 싶을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종이와 볼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일러스트를 그리며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에도 좋아요. 손그림은 내 생각이 직접 담겼다는 점에서 사진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일러스트는 잘 그리기 위함보다 그리기 자체를 즐긴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부담감을 덜고, 그림의 재미로 나아가는 징검다리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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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그레이슨 페리 | 원더박스 | 2019-08-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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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그레이슨 페리 | 원더박스 | 2019-08-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2019년 국립중앙도서관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터너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도예가, 대영제국 3등급 훈장 보유자, 영국 왕립 미술원 회원이자 크로스드레서인 그레이슨 페리가 쓴 콤팩트한 동시대 미술 입문서.
그는 이 책에서 동시대 미술의 세계가 작동하는 원리를 특유의 블랙 유머를 섞어 가며 속속들이 파헤친다. 또한 예술가의 내밀한 속마음을 본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들려준다. 보통의 감상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동시대 미술이라는 모호하고 현학적인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그 본질을 꿰뚫는 눈을 갖추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역 예술가라면 이 책에서 따뜻한 위로와 혼자가 아니라는 연대의 느낌뿐 아니라 경력을 만드는 강력하고도 기발한 팁을 얻어 갈 수 있다.
그레이슨 페리는 2013년에 시각 예술가로는 최초로 BBC 리스 강연에서 동시대 미술 이야기를 풀어냈다. 1948년부터 BBC 라디오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리스 강연에서는 스티븐 호킹, 버트런드 러셀, 마이클 샌델 같은 일급 지성들이 강단에 섰는데, 그레이슨 페리의 강연은 그 가운데서도 최고 인기를 누렸다. 이 책은 이 강의를 바탕으로 했다.
“나는 사람들이 미술관에 갈 때 떠올릴 만한 기본적인 질문들, 그러나 그런 걸 묻는다면 너무 무식해 보일까 봐 대개는 못 묻고 넘어가는 질문들을 이 책에서 던지고서 그에 답하고 싶다.”(12쪽)
‘이게 예술 작품이라고?’
소변기가 예술 작품이 된 지 100년이 지났다. 그 후 전보로 초상화를 대신하고, 자기가 싼 똥을 캔에 담아 똥 무게에 해당하는 금값을 받고 파는 작가도 나타났다. 50년쯤 된 일이다. 요즘엔? 뒤샹의 그 유명한 소변기에 진짜 소변을 흘려 내려서 작품을 ‘재상품화’하고, 유명 배우를 유리 상자 속에 누워 있게 하고 사람들에게 감상하게 하는가 하면, 전시실에 가상의 상황을 마련해 두고 감상자가 그 상황에서 보이는 상호작용으로 작품이 매번 새롭게 완성되기도 한다(감상자의 상호작용까지 작품의 요소라는 뜻).
이런 흐름 속에서 예술가들은 창작하는 자유를 누렸겠지만, 감상자들은 점점 머리가 하얘졌다. ‘이게 예술 작품이라고?’ 미술관에 전시된 동시대 미술 작품 앞에서 보통의 감상자들은 당혹스러워한다. 그런데 그거 아는가?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보통의 감상자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그러니 기죽을 일 없다.
나조차도, 특히 상업적 갤러리들은 여전히 꽤 위압적이라고 느낀다. 프런트 데스크에는 기가 죽을 정도로 시크한 갤러리의 여직원들이 버티고 있고, 어마어마하게 넓은 대지를 차지한 아주 비싸고 세련된 콘크리트 건물에서 신비롭고 난해한 물건 덩어리들을 두고 소리 죽여 표현하는 찬미의 분위기도 불편하다. 거기다 종종 거창하게 부풀려져 의미조차 불분명한 예술계의 용어들은 말할 것도 없다.(14쪽)
미술계의 정회원(세계적인 도예가, 터너 상 수상자, 대영제국 3등급 훈장 보유자, 영국 왕립 미술원 회원)이자 이 책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를 쓴 그레이슨 페리의 고백이다.
동시대 미술이란 무엇인가
‘동시대 미술’이란 말 그대로 지금 시대의 미술을 뜻한다(이는 먼 훗날에는 오늘날의 동시대 미술이 다른 이름으로 불릴 거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술사에서 보면 1978년 이후의 미술을 뜻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동시대 미술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 않고 ‘현대미술’로 뭉뚱그려 이야기하곤 한다.
단순히 시기를 구분하는 말인 이 용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건 동시대 미술이 현대미술의 연장선 위에 있기 때문이다. 현대미술의 시대에 이르러 미술의 범위는 폭발적으로 넓어져 더 이상 소묘, 회화, 조각 같은 전통적인 형식에 머무르지 않게 되었다. 앞서 말했듯 이미 50여 년 전에 똥도 미술이 되었고, 지금은 컴퓨터 프로그램도 미술이 되는 시대다. 그러니 보통의 감상자들에게 동시대 미술이 점점 더 낯설어 보일 수밖에.
혁신을 말하는 건 후지다
모든 것이 미술이 될 수 있는 시대, 달리 표현하면 미술이라는 것의 경계가 사라져 버린 시대는 역설적으로 “예술이 될 수 있는 것의 경계선을 넘어선” 작품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시대다. 미술의 경계선이라는 게 사라져 버렸으므로 현대미술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근본적인 혁신이 더 이상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심지어 머릿속에 새로운 아이디어라 할 만한 게 떠오르더라도 그게 새로울 거라 기대해서는 안 되는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십중팔구 누군가가 이미 해 버린 것일 공산이 큰 탓이다. 이 시대에 “독창성이란 잘 까먹”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것이다!
만약 누군가 예술가들에게 오늘날의 최첨단 아이디어가 뭐냐고 묻는다면 그들은 피식거릴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란 현재의 트렌드를 살짝 비트는 것 정도라고 생각할 테니까. 미학적 대변동이니 문화적 격변이니 하는 건 오늘날의 예술에서는 상당히 예스러운 개념이다.(113쪽)
그리하여 이제 새로울 수 있는 것이라곤 예술가가 담아내려고 하는 ‘의미’와 ‘에너지’ 정도밖에 남지 않았달까. 오늘날 미술에 작가의 자의식이 강하게 끼어드는 건 이 때문이다. 예술가는 “자의식에 기초해서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뿐 아니라 ‘예술이라 불리는 이 일은 도대체 무엇인가’까지 성찰”해야 한다.
예술과 예술 아닌 것을 어떻게 구분할까
예술가의 자의식이 강하게 끼어들고 표현 방식의 한계가 사라진 까닭에, 동시대 미술은 (예술가와 감상자의 자의식이 높은 수준으로 동기화되어 있지 않은 한) 오리무중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이게 동시대 미술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감상의 대상이라고들 하는 이유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서 그레이슨 페리는 개별 작품 속으로 들어가 설명하는 대신, 동시대 미술 세계가 돌아가는 원리와 예술가의 속마음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세계가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예술가들은 이런 사람들이로구나!’ 하고 알게 되었을 때 작품을 (감상에 가장 필요한 자질인) 열린 마음으로 마주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예술과 예술 아닌 것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유치원생의 그림과 예술가의 작품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법이니까. 그레이슨 페리는 “예술의 경계선 때리기”라고 부르는 여덟 가지 테스트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세 가지만 소개하자면, 먼저 ‘그것은 다른 무언가의 따분한 버전인가?’라는 게 있다. 예술로 정의되는 것에는 오락의 가치도 즐거움도 없다는 얘기다.
그다음으로 ‘핸드백과 힙스터 테스트’라는 게 있다. “수염을 기르고 안경을 쓰고 싱글스피드 자전거를 끌고 온 사람들이나 커다랗고 멋진 핸드백을 든 특권층 사모님들이 무언가를 쳐다보면서 자기가 보고 있는 것 때문에 뭔가 어리둥절해하거나 혼란스럽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면” 예술 작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쓰레기 하치장 테스트’도 있다. “테스트 대상인 예술 작품을 쓰레기 하치장에 두었을 때, 지나가던 누군가가 그것을 보고는 왜 예술품이 버려져 있는지 궁금해하는 경우에만 그것은 예술 작품의 자격을 갖춘 것이 된다”는 뜻이다.
오라! 동시대 미술의 넓고 따뜻한 품으로
우리는 예술과 예술 감상 앞에서 소심해지기 쉽다. 학술적, 역사적 지식을 두둑이 갖추지 못하면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없다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독자 분들이 이 책에서 꼭 챙겨 갔으면 하는 메시지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고 누구나 예술 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나조차도 그러지 않는가! 예술계라는 마피아 집단은 에섹스의 크로스드레서 도예가인 나조차도 그 세계에 받아들여 주었다.(10쪽) 그러니까 전통적 형식의 도자기를 만드는 일조차 결국에는 환대받고 받아들여졌다.(118쪽)
예술계의 이런 환대는 우리가 ‘예술가’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만 국한된 게 아니다. 감상자로서 우리는 모두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시도들을 보며 정신의 자유를 경험하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할 수 있다. 또한 독일 예술가 요제프 보이스가 ‘모든 사람이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듯이, (형식의 한계가 사라지고 본질적으로는 평가가 필요 없어진)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더 진실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레이슨 페리는 바로 이것이 예술의 본질이라 말한다. 감상을 통해서든 표현을 통해서든 결국 우리 삶을 풍요롭고 충만하게 하는 게 예술이라는 뜻이다.
그는 “허수아비와 양철 나무꾼과 겁쟁이 사자 같은 사람들이 좀 더 똑똑하고 좀 더 용감하고 좀 더 다정하게 예술계라는 에메랄드 시티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려고” 이 책을 썼다고 했다. 한마디로 이 책은 동시대 미술로의 초대장인 것이다. 나와 당신에게 날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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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술관에서 받은 처방전
티안 | e퍼플 | 2018-0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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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술관에서 받은 처방전
티안 | e퍼플 | 2018-0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장 파울 ‘리히터’에 나온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버리지만 현명한 인간은 열심히 읽는다. 단 한번 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디가 아픈가요? 미술관에서 받은 처방전은 단 한번 밖에 살지 못하는 우리 인생을 위한 순간순간의 예술 처방전이다.
심리학과 멀티미디어 그리고 현대무용을 전공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1500년을 아우르는 한국 고시(일부 중국 고시 포함)의 예술 철학적 접근 방법으로 예술 처방전 형태로 글과 그림을 융합하였다. 고전 한시와 현대예술작품(회화, 사진, 미디어아트)을 이 책 한 곳에 담아 시간과 공간, 이미지를 여섯 가지 챕터로 나눠 독자들에게 쉽게 예술이 삶과 같은 곳을 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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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버들글씨
류미옥 | 주식회사 42미디어콘텐츠 | 2019-0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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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버들글씨
류미옥 | 주식회사 42미디어콘텐츠 | 2019-0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캘리그라피, 붓펜 한 자루로 시작하세요!
버들글씨와 함께 기초부터 탄탄하게 시작하는 캘리그라피 클래스
SNS 캘리그라피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는 ‘버들글씨’의 첫 책. 너그럽고 속이 깊은 버들글씨는 글씨 하나에서도 섬세하고 자상한 배려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녀가 캘리그라피를 가르치면서 쌓아 온 모든 글씨의 노하우를 친절하고 꼼꼼하게 담았다.
붓펜의 선택과 사용 방법, 선 연습, 자음과 모음 쓰기 등의 기초적인 것에서부터 좋아 보이는 글씨를 쓰기 위한 5가지 방법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차근차근 설명했다. 나아가 표정이 있는 글씨와 구도가 있는 글씨를 쓰기 위한 방법을 패턴화하여 제시하고 있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싶다면 바로 지금, 버들글씨와 함께 시작하세요!
수많은 캘리그라퍼들이 있고, 수많은 캘리그라피 책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의 캘리그라피 책들은 “와, 예쁘다!” 또는 따라 써 보고 싶은 마음에 시도해 보지만, 기본기가 부족하다 보니 어느 정도 따라 하다 보면 금세 제대로 되지 않는 통에 지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것을 시작하든지 모든 것에는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기가 튼튼하게 갖추어져 있어야 나아가 어떤 것에도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지요. 작가가 이렇게 꼼꼼하고 친절한 기본기에 충실한 책을 내고자 결심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글씨에도 감정을 담아 낼 줄 알아야 진정한 캘리그라퍼가 될 수 있듯이, 하나씩 차근차근 버들글씨와 함께 기초부터 튼튼하게 배우면서 나만의 캘리그라피를 만들어 보아요.
“제게도 새로 쓰는 글씨는 매번 도전입니다. 운이 좋을 때는 몇 번만에 원하는 글씨를 만나고, 어느 때에는 정말 수십 번을 써도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만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묵묵히 글씨를 씁니다.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그런 시간들이 쌓여서 점점 더 나은 저를 만듭니다. 오늘은 티가 나지 않지만, 몇 달 후에는 더 나은 나를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을 집필하는 일 년 동안에도 훌쩍 성장한 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와 같이 글씨를 사랑하는 당신의 성장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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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손글씨가 좋아
양서연 | 미디어샘 | 2018-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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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손글씨가 좋아
양서연 | 미디어샘 | 2018-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글씨 스타일로 장을 나누어 실제로 캘리그라피를 따라 써보도록 구성했다. 글씨 쓸 때 유의할 점을 함께 실어 누구나 쉽게 혼자 따라 해볼 수 있다. 또한 붓펜 외에 네임펜, 굵은 매직, 사인펜, 색연필,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다양한 도구로 글씨를 써본다. 도구에 따라 같은 글씨라도 다른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캘리그라피를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하여 일상소품을 꾸미는 방법을 소개한다. 휴대폰 배경화면, 마우스패드,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머그컵, 나비부채 등 캘리그라피로 꾸민 40여 개의 소품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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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최소한의 교양을 위한 한국 미술사
두리 | 라꽁떼 | 2018-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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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최소한의 교양을 위한 한국 미술사
두리 | 라꽁떼 | 2018-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서양의 그림은 잘 알지만, 우리 미술, 우리 그림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서양 문화’와 견주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찬란했던 우리 문화 속 미술 이야기를 담았다. 교양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 미술 작품을 엄선해 쉽고 재미있게 썼다. 큼직한 작품 배치와 다양한 도판, 친절한 작품 설명으로 각 시대의 미술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우리 미술의 흐름을 알기 쉽게 정리했고, 시대별로 사회적 배경을 함께 설명해 미술사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시대를 비추는 거울, 우리 예술 속으로 빠져보자!”
세상의 어떤 그림도 의미 없는 그림은 없습니다. 그러나 서양의 미술에 비해 우리 미술에 대해서 다소 거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TV 프로그램에서도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도가 많아졌습니다. 역사를 돌아보는 일은 민족적 자긍심을 얻고, 미래를 향한 교훈을 얻는 데 의미가 있겠지요. 하지만 시대를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정사’ 외에도 사회상과 문화를 함께 바라봐야 합니다.
〈최소한의 교양을 위한 한국 미술사〉는 학교에서 스쳐 보냈던 우리 미술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더불어 시대의 문화를 돌아볼 수 있게 돕습니다. 사람이 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지, 그림 속에 나타난 역사 속 사회 문화는 어땠는지, 우리가 보는 그림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림을 볼 줄 모른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다양하고 시원시원한 그림 자료와 함께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사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루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우리 미술의 매력을 찾아보세요. 그림을 보는 눈은 물론, 역사에 대한 인식도 한층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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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캘리 수묵 일러스트 그리고 수제 도장
정혜선 | Pub.365 | 2018-07-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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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캘리 수묵 일러스트 그리고 수제 도장
정혜선 | Pub.365 | 2018-07-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캘리 수묵 일러스트 그리고 수제 도장〉은 다년간의 전국대회 수상과 전시회로 실력을 인정받은
정혜선 작가가 캘리그래피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실제로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수강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나만의 작품 만들어 볼까요?
Part 1.
먹 일러스트 배우기에서는 동양화 물감을 물에 섞어 먹색을 표현하는 방법, 필압을 달리하여 선의 굵기를 조절하는 방법, 농담을 이용해 글씨를 쓰는 법 등 서예 붓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였고 작가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Part 2.
수묵 일러스트 배우기에서는 여러 색의 물감을 사용하여 그림 그리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림을 그려본 적 없는 사람도 따라 하기 쉽도록 붓을 움직이는 방법까지 더욱 자세하게 설명해 책만으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Part 3.
수제 도장 배우기에서는 도장으로 사용 할 돌을 고르는 방법, 재료 쓰는 법, 도장의 종류 등 이론적인 것은 물론 도장으로 특별한 선물을 만드는 활용법까지 다양하게 알려드려요.
꽃밭에 있다는 느낌을 글씨에 묻어나게 할 수는 없을까?
기차여행 하는 지금, 캘리로 이 감성을 표현하면 보는 이는 나와 공감 할 수 있을까?
누군가의 캘리그래피를 보면 어떤 마음으로 글씨를 썼는지, 대상물에 대하여 어떠한 감성을 느끼며 표현 했는지 알 수 있다. 이렇다 할 만한 말로 표현되기보다는 캘리그래피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하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감성을 수묵 일러스트, 먹 일러스트, 수제도장으로 표현함으로써 종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도구들로 표현되어 지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캘리 수묵 일러스트 그리고 수제도장은 그 감성이 제대로 전달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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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한 디자인
이 희 | e퍼플 | 2019-0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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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한 디자인
이 희 | e퍼플 | 2019-0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디자인은 인간의 정신과 삶의 표현이며 시대와 문화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더하여 디자인은 질서와 융합을 부여한 창의적 행위이다. 디자인을 관념적 접근에서 바라보며 이미지의 힘은 강하고 물질과 정신의 부분을 연결하여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사고는 창의적 사고에 영향을 준다. 인간의 중심에서 디자인은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대한 힘을 인간의 정신적 사고를 통한 관점에서 이해하고자 했다. 디자인은 인간의 정신적 표현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그 모든 삶의 영역에 표현된 구조도 결국 인간의 정신의 영역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디자인은 인간의 정신적 사고이며 생활방식이고 정체성에 대한 영역의 또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디자인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순환할 것이다. 디자인을 이해하는 의미를 삶의 관점과 다양성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면서 조화 속에 의미를 부여한 철학적인 인간의 상위 개념에서 재해석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인간을 이해하는데 디자인은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디자인에 대한 관념적 접근을 중심으로 근원적인 본질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이해하고자 했다. 디자인을 삶 속에서 사물에 대한 통찰과 관찰을 바탕으로 사람을 이해하는데 디자인적 관점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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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수채화
김정희 | 더디퍼런스 | 2019-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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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일 수채화
김정희 | 더디퍼런스 | 2019-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5가지 색, 2가지 붓으로도
충분히 표현하는 아름다운 꽃그림!
일상과 가까이 있으면서, 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좋은 소재인 꽃 36종을 수채화로 담은 책이다. 수채화 기법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괜찮다! 붓을 다루는 게 서툴러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복잡하고 많은 터치와 색보다는 5가지 색, 2가지 붓으로 초보자도 충분히 예쁘고 사랑스런 꽃을 표현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였다.
저자는 드로잉클래스를 운영하며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케치에 부담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스케치 과정을 디테일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리는 순서와 비슷한 모양을 예로 들며 부담 없이 다뤄준다.
또한 꽃을 계절로 나누지 않고, 비슷한 색끼리 크게 5가지 색으로 나누었다. 하나의 꽃에도 여러 색이 있지만 가장 대표되는 색상을 기준으로 하였다.
예를 들어 같은 노란 색 꽃도 개나리의 꽃잎은 레몬 옐로우가, 루드베키아의 꽃잎은 옐로우가 쓰여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 개나리와 민들레는 색이 겹치는 게 많고, 색 조합도 비슷하여 반복해서 연습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꽃이 피는 시기, 꽃말 등 꽃에 대한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color chip마다 꽃의 어디 부분이 쓰이는지도 표기하며 친절한 언니가 옆에서 레슨을 해 주는 느낌이다.
《매일 수채화》로 수채화를 시작하는 독자들이 아름다운 꽃그림을 그리며 성취감을 맛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
★ 몸과 마음이 지쳐 위로가 필요하다면
★ 길가에 핀 꽃에 저절로 발이 멈춰진다면
★ 누군가에게 꽃그림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 무언가에 열중하며 잡념을 떨쳐버리고 싶다면
수채화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로 일상을 행복으로 꽃피워 보세요!
[책 속에서]
1. 물 조절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물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수채화는 특히 물 조절이 중요해요.
물 조절을 잘하면 깊이 있는 수채화를 할 수 있어요. 그만큼 기본을 다지는 시간은 꼭 필요하며, 망쳐도 괜찮다는 생각을 갖고 과감하게 연습해 봅니다.
능숙해지면 더욱 재미있어지는 기법이 바로 수채화랍니다.
-Part1 수채화 중요 포인트 7가지
수채화의 첫 시작은 스케치입니다.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자 수채화에서 매우 중요한 설계 작업이기도 하죠. 이 파트에서는 스케치하는 방법과 붓을 사용한 선, 터치 연습, 수채화 기법들을 알아보며 기초를 다져 보도록 할게요.
-Par2 수채화 기초 연습
본격적인 꽃그림을 그려 보며 수채화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볼 시간입니다.
비슷한 색깔의 꽃으로 분류하여(노랑, 빨강, 보라, 하양, 초록) 좀 더 쉽게 색 표현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하였어요. 장미도 여러 색이 있지만, 우리가 흔히 장미 하면 떠오르는 빨간색을 다뤘어요. 5가지 색, 2개의 붓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꽃을 표현할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해 봐요.
-Par3 수채화 실전 연습
이번 파트는 실전 연습에서 다룬 꽃에 비해 좀 더 복잡한 꽃을 연습해 볼게요. 일상에서 자주 보는 꽃이 아닌 마니아층이 있는 꽃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주로 2가지 이상의 물감을 섞어 만든 2차색을 사용하여 좀 더 풍부한 색감을 익혀 보고, 밝은 면이 아닌 어두운 면부터 찾아 칠해 보는 새로운 방법도 시도해 볼게요.
-Par4 수채화 고급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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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북유럽 그릇 디자인
안지훈 | 나무수 | 2018-08-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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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북유럽 그릇 디자인
안지훈 | 나무수 | 2018-08-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빈티지 컬렉터와 함께 떠나는 북유럽 그릇 디자인 여행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타임리스 디자인의 비밀을 밝힌다!
‘트렌드를 좇지 않는다’는 북유럽의 디자인이 아이러니하게도 세계 디자인 업계를 수년째 선도하고 있다. 특히 북유럽의 그릇은 화려하지 않지만, 기능에 충실하고 숨은 디테일이 더해져 직접 사용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덴마크의 로얄 코펜하겐, 스웨덴의 로스트란드, 구스타프베리, 핀란드의 이딸라, 아라비아 등 북유럽의 그릇 브랜드는 100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왔다. 이들 브랜드에서 50년, 100년 전에 세상에 내놓은 그릇들은 아름답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 빈티지 컬렉터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같은 디자인이 현재까지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그릇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뛰어난 활약을 펼친 디자이너들, 그리고 그들이 탄생시킨 타임리스 디자인을 꼼꼼히 짚어가며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디자인이란 무엇인지를 밝힌다. 또한 저자가 북유럽의 플리마켓과 빈티지 가게에서 컬렉팅 한 37점의 빈티지 그릇을 소개하며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소개한다. 저자의 빈티지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릇을 보는 안목이 생기고 빈티지 제품의 가치를 읽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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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샐러리맨 아트 컬렉터
김정환 | 이레미디어 | 2019-03-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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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샐러리맨 아트 컬렉터
김정환 | 이레미디어 | 2019-03-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당신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취미, 지금부터 미술품 컬렉터가 되어 볼까요?
평범한 샐러리맨도 ‘특별한’ 아트 컬렉터가 될 수 있어요 쳇바퀴 돌 듯 팍팍한 삶에서 정신적 위안이 되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내기만 한다면 삶이 더 즐거워질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어쩌면 취미란 ‘우리 자신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수단’일지도 모른다. 그 취미를 ‘미술품 수집’으로 삼아보면 어떨까? 예술이 뭔지, 미술이 뭔지 잘 알지 못해도 크게 상관없다. 단지 자신이 만족하고 행복하면 그만이다. 이렇게 미술품을 한 점, 두 점 사서 수집의 취미를 진득하게 갖게 되면 누구나 ‘아트 컬렉터’가 될 수 있다. 비용 걱정도 크게 할 필요가 없다. 양복 한 벌, 신발 한 켤레 값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 그저 즐거운 열정만 있으면 된다. 《샐러리맨 아트 컬렉터》는 평범한 우리에게 ‘선물’ 같은 책이다. 미술에 조그마한 관심만 있다면, 누구든 자신만의 컬렉션을 시작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다. 어떻게 하면 훌륭한 컬렉터가 될 수 있는지, 안목은 어떻게 기르는지, 미술 시장의 특징은 무엇인지 등을 편안하게 배울 수 있다.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어쩌다 컬렉팅을 시작하여 전문가가 되어버린 저자는 직접 경험한 수집 사례와 수년간 체득한 예술적 안목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샐러리맨의 수입으로 지금껏 사 모았던 자신의 컬렉션을 지면에 공개하여, 미술품 컬렉팅의 묘미를 독자와 함께 향유한다.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미술품 컬렉팅, 지금 당장 시작해보면 어떨까. 저 같은 직장인도 미술품을 사 모을 수 있을까요? ‘식비와 여행을 줄일 것, 월급에서 충당할 것, 택시와 지하철로 운반이 가능할 것“ 베드룸이 달랑 하나뿐인 한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고등학교 중퇴에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분류하는 일을 했고, 아내는 도서관 사서로 평생 일을 했다. 그런데 이 평범한 부부의 생활은 조금 특별했다. 그들은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아 미술품을 사들였다. 유명하고 비싼 작품을 사지 않았고, 살 형편도 안 되었다. 대신 조류에 묻혀있거나 아직 세상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수십 년간 사 모았다. 그리고 집에서 보관할 수 있는 것들만 구입했다. 그들이 소장한 미술품은 총 4천여 점에 이른다. 말년에 이르러 자신들의 소장품을 모두 내셔널갤러리와 각주 대표 미술관에 기부를 했다. 미국의 하버트 보겔과 도로시 보겔 부부이야기다. 미술품 컬렉터의 롤 모델과 같은 사람들이다. 보겔 부부의 이야기는 평범한 누구라도 미술품 컬렉터가 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수집을 이어나갈 애정과 열정만 있다면 컬렉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샐러리맨 아트 컬렉터》의 저자도 그중 한 사람이다. 저자 김정환은 미술품 애호가로 출발해 우연히 컬렉터가 되어 지금까지 수집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소장한 작품은 100점 이상이며 이 책에 실린 작품만도 42개이다. 소장 작품의 상당수가 저렴한 금액에 구입하였고, 심지어 한 경매에서는 오기원의 진품을 사람들이 위작으로 판단해 입찰을 하지 않아 만원에 낙찰 받기도 했다. 반드시 큰돈으로만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안목과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림을 모으는 즐거움에 대하여,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기회는 우연히 찾아온다. 김정환 저자의 경우 증권사 애널리스트로서 기업탐방을 옥션으로 가게 되었다가 IR 담당 임원의 방에 걸려 있던 몇 점의 작품들을 접하면서부터 컬렉팅이 시작되었다. 그 작품들은 경매에서 유찰되어 걸려있던 것인데 그중 한 작품이 맘에 들어 한 달간의 고민 끝에 구입의사를 전했다. 가격이 100만 원 안쪽으로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 구입하게 됐다. 소호 김응원의 ’난‘이라는 작품으로 저자의 첫 소장품이 되었다. 저자가 소장하고 있는 컬렉션들 중에는 우리가 들었음직한 유명 작가의 작품들이 상당수이고, 전문가들도 탐낼 만한 작품들도 많다. 이 작품들 중 몇 개 예를 든다면 월급을 틈틈이 모아서 사들인 피에르 슐라주의 ‘Compositon’, 타피에스의 ‘Arrow’, 자오우키의 ‘A la Gloire de L’image 283‘ 등이 있다. 인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행위에 몰입할 때 즐거움을 느낀다.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특정한 행위가 새로운 정신적 가치를 창출한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미국의 정신분석학자 워너 뮌스터버거는 사람들이 그림을 수집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열정적으로 모은 미술 작품은 어른들에게 포근한 담요 같은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좋은 작품을 가지고 있으면 그 작품의 가치가 자기 자신에게 옮겨 온다고 믿는다.” 우리도 이제 미술품을 한 점 사보는 것이 어떨까. 때로는 적극적인 시작이 삶을 변화시킨다. 미술시장과 컬렉팅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좋은 작품을 보는 눈은 한 번에 길러지지 않는다. 미술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나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별해야 한다. 《샐러리맨 아트 컬렉터》는 그 지점에서 아트 컬렉터가 되려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와준다. 미술품의 가격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지, 어디에서 어떻게 구입할 수 있는지 미술시장의 다양한 형태들과 구입 판매 경로를 알려주고, 작품에 대한 탁월한 안목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자신에게 맞는 취향을 어떻게 탐구할 것인지, 시작은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미술품 컬렉터가 되고 싶은 독자는 오랜 시간 다져진 그의 안목과 식견을 온전히 흡수하기만 하면 된다. ■ 추천사 한 컬렉터가 자신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베푸는 선물 같은 책이다. 삶을 살다 보면 이렇게 기적 같은 선물 하나를 받아 들 때가 있는 것이다. - 박영택 (경기대학교 교수, 미술평론가) 이 책은 매우 감동스럽다. 그 어떤 미술 전문인의 책과는 달리, 저자가 컬렉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배운 컬렉팅의 진정한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말은 설득력이 있고, 글에서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 이지윤 (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디렉터, 숨 프로젝트 대표) 증권 애널리스트이자 아티스트인 김정환은 두 분야를 병행하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다. 이 책은 그의 특성을 살려 수집의 즐거움을 독자에게 전한다. 특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품 수집을 특유의 분석으로 쉽게 다루었다. 힘든 업무에 지친 모든 직장인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 -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 책은 당장 미술품 컬렉션을 시작해야 하는 ‘논리적 이유’를 알려준다. 애널리스트인 저자는 주식 시장과 미술 시장을 비교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로서 미술품 향유의 즐거움도 공유한다. 자신의 정체성이 빚은 통찰로 소유할 만한 그림을 골라내는 안목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애널리스트로서의 냉정과 작가로서의 열정이 책에 고스란하다. - 이한빛 (헤럴드경제신문 문화부 기자) 미술 시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독자가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미술품의 선택부터 구매 팁까지 충실한 조언을 한다. 미술품 구입이나 유통 구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 임상혁 (예술 전문 변호사, 법학박사, 법무법인 세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