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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음식의 심리학
멜라니 뮐, 다이나 폰 코프 | 반니 | 2017-04-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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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음식의 심리학
멜라니 뮐, 다이나 폰 코프 | 반니 | 2017-04-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식탁 위의 42가지의 심리학 레시피!
현대인들은 음식의 천국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굶주림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옛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오히려 다양한 음식 때문에 먹는 일이 점점 복잡해 졌다. 『음식의 심리학』은 무수히 널린 음식의 밀림 속에서 특정 메뉴를 고르고 사먹는 데에는 심리적, 사회적 관계와 큰 관계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격은 어떠한지, 왜 뷔페 음식을 등지고 먹어야 하는지 등 행동심리학과 뇌과학을 통해 42가지 음식과 심리학적 관계를 밝힌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맛을 위해서, 혹은 건강을 위해서 아니면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 책은 이를 위해 선택을 거듭하는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지 성찰해본다. 태아에 있을 때부터 결정되는 음식에 대한 편애, 어린 시절에 긍정적인 기억에 의해 결합된 특정 브랜드에 대한 뇌의 즐겨찾기, 채식, 생식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등을 우리를 지배하는 본능과 경험, 감각에서 찾는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뇌와 심리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론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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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자존감 높이기
정동섭 | 인카네이션 | 2015-03-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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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자존감 높이기
정동섭 | 인카네이션 | 2015-03-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자신의 가치를 온전히 느끼지 못해서 생기는 불안보다 더한 스트레스는 없다. 자존감은 우리의 건강과 스트레스 대처능력, 생존, 그리고 행복에 필수적이다.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은 자기긍정(자기수용: self-acceptance)이다. 자신의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 그 자체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누구인지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을 때, 그제야 내면의 잠재력이 하나씩 밖으로 나온다. 그렇게 되면 비로소 성장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 그리고 행복해진다.”
-저자서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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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점심메뉴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들 - 선택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법
배리 슈워츠 | 예담 | 2015-06-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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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점심메뉴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들 - 선택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법
배리 슈워츠 | 예담 | 2015-06-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누가 나 대신 좀 정해줬으면 좋겠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은 과연 득일까, 실일까?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마음 단련법 선택해야 할 것이 마구 밀려 들어와 도무지 감당이 안 되는 세상이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이제 인생은 선택의 문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결정불능증후군’에도 시달리고 있는 현실이다. 더 좋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다 도리어 선택의 늪에 빠져버린 것이다. 막연히 예상하기에는 좋아 보이던 것이 막상 현실이 되면 꼭 그렇게 좋지는 않듯, 오늘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늘어났지만 도리어 만족감은 줄어들었다. 이 책 『점심메뉴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들』에서는 그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생각할수록 복잡해지는 갈팡질팡의 심리학 재미있는 실험이 있다. 잼을 시식하는 경우인데 하나는 시식할 수 있는 잼이 6종, 다른 하나는 24종인 상황이었다. 그리고 두 경우 모두 구입할 수 있는 잼은 24종이었다. 시식대에 놓인 잼이 적을 때보다 많을 때 더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으나, 두 경우 모두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맛본 잼의 수는 거의 똑같았다. 그런데 실제로 구매한 비율은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시식대에 진열된 잼이 적을 때는 시식자 중 30퍼센트가 잼을 구입했지만, 진열된 잼이 많을 때는 고작 3퍼센트만 구입했던 것이다. 이렇게 무한한 선택은 자유보다는 마비를 야기시켰다. 선택해야 할 게 너무 많다보니 과부하가 걸리고, 혹 선택한다 하더라도 포기한 것에 대한 미련과 더 좋은 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만족감은 곤두박질칠 뿐이다. 선택하는 건 어렵고, 잘 선택하는 건 더더욱 어렵다. 최고보다 충분히 좋은 것을 선택하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으면 마음이 괴로워진다. 이에 배리 슈워츠는 이러한 고통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 11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선택에 따르는 비용을 계산하고 원칙을 세워서 선택할 때를 선택한다, 자신이 정말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여 찍는 자가 아니라 선택자가 된다, 적당히 좋은 것을 수용하는 법을 터득하여 극대화를 삼가고 적당히 만족한다, 인생에서 언제 신중히 결정하고 언제 미리 정해진 길을 따를지 결정하는 2순위 결정을 통해 기회비용의 기회비용을 생각한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도록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린다, 좋은 것들이 훨씬 좋게 느껴질 수 있도록 감사하는 자세를 기른다, 부질없는 생각을 버리고 행복을 얻기 위해 덜 후회한다, 시간이 갈수록 거기서 느끼는 즐거움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적응을 예상한다, 과도한 기대는 만족감을 떨어뜨리니 기대를 다스린다, 만족감을 줄어들게 하는 사회적 비교를 삼간다, 선택의 자유가 선택의 횡포로 탈바꿈해 버리지 않도록 제약을 사랑하는 법을 터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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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
스위즈 | 애플북스 | 2016-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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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
스위즈 | 애플북스 | 2016-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의 원제는 《중국인의 논리: The Logic of Chines People》로, 중국의 석학이자 인문학자인 스위즈(石毓智) 박사가 세계의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국민과 전 세계의 중화민족에게 이제는 세계 속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중국의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특히 중국의 문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후 역사, 문화, 사상, 가치관 등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전통을 계승해야 할 부분과 달라져야 할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였다는 점이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집필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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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 인플루엔셜 | 2017-01-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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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 인플루엔셜 | 2017-01-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정신과 의사들을 정신분석 하는 마음의 명의와 함께
내 무의식을 찾아가는 여행
내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게 아닐까?
거절이 두려워 옆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해 혼자 일을 떠맡아야 했던 경험, 죽기보다 싫은 일을 인정받기 위해서 밤을 새워 했던 경험 등, 남들에게 쉽게 말하지도 못하고, 나 자신조차 왜 그랬는지 알 수 없는 경험들이 있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이런 행동들의 이면에는 마음 깊은 곳에서 나를 조종하는 무의식이 숨어 있다. 과연 무의식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내 무의식에는 어떤 모습의 사람이 살고 있을까?
『프로이트의 의자』는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지도가 한눈에 보인다.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떤 자극을 받으면 떠오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전의식’에 산다. 맨 정신에는 엄두도 못 내다가 술기운에 고백하는 금지된 사랑은 ‘무의식’에 살고 있다. 유머를 잘하는 사람은 사실은 자신의 ‘공격성’을 바꿔 표현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에게는 남에게 잔인하게 대하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을 지도 삼아 일상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접하는 마음의 고민들을 함께 해결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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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하루 1분 심리게임 1권 : 1-17주
YM기획 | 베프북스 | 2016-01-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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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하루 1분 심리게임 1권 : 1-17주
YM기획 | 베프북스 | 2016-01-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를 아는 ‘재미있는’ 노력
하루 1분으로 마음도 트레이닝하자!
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마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
바쁜 일상에 쫓겨 억눌려 있는 스트레스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우리가 ‘나도 모르게’하는 행동과 말의 이유를 밝히는 학문이 심리학이라면, 개개인의 심리적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일은 정신분석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정신분석엔 긴 시간과 고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일상에서 나의 심리적 체질을 쉽게 파악하고, 심리적 소화불량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하루 1분 심리게임》은 심리적 체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소한 습관, 행동, 선택 유형과 관련된 다양한 심리문제들을 한 권에 담았다. 재미있는 문제를 풀며 약간의 여유와 함께 무의식중에 내가 갖고 있었던 생각과 스트레스를 알아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활 속 심리Tip’이 책 사이사이에 삽입되어 있어 더욱 유용하다. 《하루 1분 심리게임》으로 과다한 업무, 학업 스트레스, 상사의 눈치 보느라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춰주느라 살펴 볼 여유조차 없었던 스스로의 마음을 잠시나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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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하루 1분 심리게임 2권 : 18-34주
YM기획 | 베프북스 | 2016-01-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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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하루 1분 심리게임 2권 : 18-34주
YM기획 | 베프북스 | 2016-01-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를 아는 ‘재미있는’ 노력
하루 1분으로 마음도 트레이닝하자!
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마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
바쁜 일상에 쫓겨 억눌려 있는 스트레스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우리가 ‘나도 모르게’하는 행동과 말의 이유를 밝히는 학문이 심리학이라면, 개개인의 심리적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일은 정신분석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정신분석엔 긴 시간과 고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일상에서 나의 심리적 체질을 쉽게 파악하고, 심리적 소화불량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하루 1분 심리게임》은 심리적 체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소한 습관, 행동, 선택 유형과 관련된 다양한 심리문제들을 한 권에 담았다. 재미있는 문제를 풀며 약간의 여유와 함께 무의식중에 내가 갖고 있었던 생각과 스트레스를 알아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활 속 심리Tip’이 책 사이사이에 삽입되어 있어 더욱 유용하다. 《하루 1분 심리게임》으로 과다한 업무, 학업 스트레스, 상사의 눈치 보느라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춰주느라 살펴 볼 여유조차 없었던 스스로의 마음을 잠시나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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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하루 1분 심리게임 3권 : 35-52주
YM기획 | 베프북스 | 2016-01-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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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하루 1분 심리게임 3권 : 35-52주
YM기획 | 베프북스 | 2016-01-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를 아는 ‘재미있는’ 노력
하루 1분으로 마음도 트레이닝하자!
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마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
바쁜 일상에 쫓겨 억눌려 있는 스트레스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우리가 ‘나도 모르게’하는 행동과 말의 이유를 밝히는 학문이 심리학이라면, 개개인의 심리적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일은 정신분석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정신분석엔 긴 시간과 고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일상에서 나의 심리적 체질을 쉽게 파악하고, 심리적 소화불량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하루 1분 심리게임》은 심리적 체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소한 습관, 행동, 선택 유형과 관련된 다양한 심리문제들을 한 권에 담았다. 재미있는 문제를 풀며 약간의 여유와 함께 무의식중에 내가 갖고 있었던 생각과 스트레스를 알아갈 수 있다. 《하루 1분 심리게임》으로 과다한 업무, 학업 스트레스, 상사의 눈치 보느라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춰주느라 살펴 볼 여유조차 없었던 스스로의 마음을 잠시나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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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현대심리학에 근거한 꿈 해석의 실제
김정희, 이호형 | 시그마프레스 | 2015-09-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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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현대심리학에 근거한 꿈 해석의 실제
김정희, 이호형 | 시그마프레스 | 2015-09-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날마다 꾸는 꿈은 꿈꾼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정보를 가진 자료이다. 꿈 해석은 꿈꾼 사람의 생각, 현재 삶의 정황, 심리적 건강 정도, 정서 패턴 등 그 사람의 내면세계를 이해하는 일이다. 이 책은 현대 심리학에 근거하여 꿈의 의미와 더불어 꿈꾼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꿈 해석의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꿈을 이용하여 정신치료를 하거나 상담을 하는 전문가들 그리고 꿈에 호기심을 품고 꿈의 의미를 알고자 하는 일반인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많은 사람들은 꿈이라고 하면 꿈에 등장하는 형상을 떠올리고, 꿈을 해석한다는 것은 그 형상이 가리키는 의미를 알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적절한 꿈 해석에서는 꿈 형상에 대한 인지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꿈에서 느껴지는 정서도 함께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렇게 할 때 꿈의 이해는 꿈을 꾼 사람의 이해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내담자들이 보고하는 꿈을 해석하여 잘 다루어야 하는 상담전문가 그리고 꿈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이 꿈 해석에 대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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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심리학 상식 백과
신동운 | 스타북스 | 2016-03-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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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심리학 상식 백과
신동운 | 스타북스 | 2016-03-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 자신의 마음 알기
모순되는 마음의 메커니즘을 밝혀라
사람의 마음에는 모순되는 점이 많다. 삶에 대한 만족도를 올려 줄 수 있는 관계를 원하고, 행여나 그 관계에서 소외될 것 같으면 스트레스, 분노, 좌절 등 부정적 감정을 느낀다. 그만큼 관계 속에 들어가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혼자만의 시간, 고독을 필요로 한다. 온도에 따라 추위와 더위를 느끼듯 기준이 있으면 좋겠지만 마음의 변화는 뚜렷한 기준이 없을 때도 많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은 가능할까? 이 책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여러 심리학자들의 이론과 실험을 소개했다. 이들의 실험은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1954년에 행해진 어느 실험은 인간이 얼마만큼의 고독을 참을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서 시작했다. 무엇보다 심리학에서는 자신을 알고자 하는 의문이 강하다. 나 자신을 알고자 하는 질문에 많은 테스트가 있는데 그중 로르샤흐 테스트, TAT, 존디 테스트, HTP등이 대표적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테스트를 소개하면서 몰랐던 자신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방법이나 비호감의 원인은 무엇인지 첫인상을 좌우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등 심리의 일면에 다가간다. 꿈 또한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심리학자 프로이트 역시 꿈에서 보이는 무의식의 중요성을 놓치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심리학자들의 이론, 사례, 실험, 그리고 꿈 해몽까지 자신을 이해하는 여러 가지 접근법이 있음을 말한다.
남과 여는 영영 이해할 수 없는 상대인가?
커뮤니케이션의 차이에서 비롯된 많은 문제들
남과 여는 오랫동안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끊임없이 이해해야 하는 대상이나 주제였다. 이 책에서도 남과 여의 심리를 실음으로써 이성에 대한 이해를 용이하게 만들었다. 연애 상대방을 선택하는 기준을 비슷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비슷하지 않아도, 예쁘다는 매력 요소가 없어도 상대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자주 보면 그만큼 정든다는 말인데 이를 심리학적 근거와 함께 설명한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지도 알 수 있다. 그 외 연애를 오래 유지시켜 주는 것, 결혼에 성공한 커플들의 공통점, 남녀 커뮤니케이션의 차이점 등 연애에 있어 흔히 갖는 의문점과 고민들을 심리학적으로 풀었다. 남녀의 대화가 통하지 않고, 남자가 여자의 대화를 지루해하는 요인은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자는 표현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는 데 반해 남자는 자기완결적 커뮤니케이션을 선택한다.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이해하면 어려운 관계를 푸는 비결도 생길 것이다. 인간관계에는 남녀관계만이 전부가 아니다. 이 책은 남녀관계 외에도 가족관계, 사회관계를 다룸으로써 보다 나은 관계를 만들고자 한다.
독심술, 설득법, 착시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 믿지 말라!
우리는 쉽게 우리가 본 것이 진짜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의심하지 않는다. 선입견을 무너뜨리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따라서 ‘착각과 선입견이 만든 심리현상’은 그렇지 않음을 낱낱이 말한다. 대표적인 착시는 물론이고 선입견으로 인해 생기는 잘못된 판단도 마찬가지다. 조폭같이 생긴 사람과 고학력자의 지적인 얼굴을 한 사람이 있다. 둘 중 한 사람이 칼을 들고 있다면 과연 누굴까? 우리는 쉽게 조폭같이 생긴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이와 비슷한 사례가 미국에서 있었다. 미국의 심리학자가 편견에 관한 연구를 하기 위해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칼을 들고 있는 그림을 보여 주었다. 한 사람은 백인이었고 한 사람은 흑인이었다. 반이 넘는 사람들이 그림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흑인이라고 대답했다. 원래 그림에서는 백인이 칼을 들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흑인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흑인이라고 대답한 것이다. 오래전 시대에는 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했다. 선입견이 판단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현대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약자에 대한 차별이나 선입견은 그릇된 판단을 낳기 십상이다. 우리 스스로의 인지가 얼마나 불확실한지 알고 이를 경계함으로써 최대한 그릇된 판단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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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처받지 않는 영혼
마이클 A. 싱어 | 라이팅하우스 | 2015-07-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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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처받지 않는 영혼
마이클 A. 싱어 | 라이팅하우스 | 2015-07-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지키는 삶의 기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미국 아마존 심리학 1위!
★1200편의 독자리뷰가 보증하는 자기 혁명의 새로운 고전!
“여행 갈 때 반드시 챙겨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_오프라 윈프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의 심리학 에세이
심리학으로 마음을 해부하고, 동양의 지혜로 상처를 치유하다!
상처투성이 마음과 결별하고 본연의 위대한 영혼을 찾으러 가는 여정
1. 완전판으로 돌아온 심리?치유 에세이의 전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심리학 1위에 빛나는 마이클 싱어의 The Untethered Soul이 『상처받지 않는 영혼(라이팅하우스 발행)』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한국과 인연이 깊은 저자의 한국어판 서문과 성해영 교수의 감수와 함께 완전판으로 돌아온 이 작품은 ‘여행 갈 때 반드시 챙겨가야 할 책’으로 유명해진 심리, 치유서의 전설적 저술이다. 역자는 추가되거나 누락된 원고의 번역과 함께 새로운 감각으로 작품 전체를 다듬어 완전판의 가치를 더했다. 미국의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이래, 지금도 여전히 분야 1위를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의 성공 비결은 외부의 조건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했던 사람들의 시선을 각자의 내면으로 돌리게 한 데 있다. 그리고 그 작은 변화는 거대한 자기 혁명의 시작이 되었다.
2. 은둔의 스승이 들려주는, 상처받은 마음을 위한‘영혼 사용 설명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 얼굴 없는 저자로 알려져 있던 마이클 싱어는 오프라 윈프리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2012년 〈슈퍼 소울 선데이〉에 출연하며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온갖 욕망들을 끌어당기기에 지쳐 있던 사람들은 마음의 곤경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려주는 그의 강연에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방송 직후, 그의 책 『상처받지 않는 영혼』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한국을 포함한 십여 개 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스스로 만든 마음의 감옥 속에 방치해 두었던 참 자아를 찾는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이 책은 지금도 여전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위한 ‘영혼 사용 설명서(아마존 독자 서평)’로서 받아들였다. 이 시대의 뛰어난 성취자들인 스티브 잡스와 오프라 윈프리 등이 자신의 성공 비결로 명상을 꼽으며, 내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 흐름도 이 책의 성공과 무관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이끈 주역은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와 영적 전통들을 자유롭게 인용하며 어두운 내면을 일상의 언어로 밝게 비춘 내용 자체의 뛰어남이었다.
3. 인간 내면을 비춘 동서양의 영적 전통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
마음의 일상적 지껄임에 대한 관찰로부터 시작해서 깊은 영적 경지로 향하는 내면 여행을 안내하는 이 책은 동양과 서양, 종교학과 심리학을 자유자재로 가로지른다. 프로이트의 이드와 에고, 슈퍼에고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인도철학의 도움을 받아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침묵의 성자로 불리는 라마나 마하리쉬가 나오는가 하면, 노자의 도덕경이 중요하게 언급되기도 하고, 부처와 예수의 인용을 통해 점차 그 깊이를 더해간다. 요컨대 서양의 심리학을 통해서 마음을 해부하고 동서양의 영적 전통과 지혜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식이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결코 주제의 무게에 압도되지 않는다. 오히려 삶을 놓고 벌이는 마음의 온갖 소동들을 적절한 비유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며, 그 곤경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방법을 일상의 언어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4. 현대인을 위한 마음공부 : 마음의 곤경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탈출법
현대는 상처, 속도, 분열의 시대이다. 정확히 반대편에 ‘치유’, ‘느린 삶’, ‘전일성’이 있다. 현대인들은 그동안 이 진동추의 중심에서 너무나 멀어져 한쪽 극단에 치우쳐 있었다. 마이클 싱어는 이 문제의 해법으로 정말 놀랍게도, ‘그냥 내버려 두기’를 권한다. 극단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지 않는 이상, 거기에 끼어들지 않는 이상, 진동추는 저절로 중심에 멈출 것이라는 것이다.
이 중도(中道)의 지혜는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내부의 에너지가 한쪽 극단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때 멈추고, ‘놓아 보내면(let it go)’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에너지로부터 떨어져 나올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중심을 잡는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이다.
그러나 내부 문제의 해결책이 외부에 있다고 생각해 온 현대인들에게 이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현대인은 자신의 기존 관념에 세상이 맞아떨어지도록 노심초사하는 마음의 소리에 온통 귀를 빼앗기고 있다. 그 소리는 외부의 조건만 바뀌면 자신은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인간이 처한 곤경이다. 하지만 마이클 싱어는 그 소리는 결코 당신이 아니라고 말한다. 당신은 그 마음의 소리를 ‘지켜보는 자’이다. 그러니 당신이 그 소리를 따라가지 않으면, 그 생각에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고 놓아 보내면, 그 혼란스러운 소리들은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말한다.
직장, 사회, 집에서 다양한 성격의 가면을 쓰며 분열증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참 자아의 자리를 밝혀줌으로써 영적 성장의 출발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외부 조건을 바꾸기 위해 삶과 싸우는 법을 가르쳐 온 그 동안의 책들과 달리, 내면에 빛을 비춰 스스로를 구원하는 법을 알려준다. 여기에 이 책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지키며 마음의 곤경에서 탈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행의 방법들은 책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5. 읽을 때마다 새로운 곳에 밑줄을 치게 만드는 '성장의 독서' 체험!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 이 책에 달린 독자 리뷰는 무려 1천2백여 편이 넘는다. 평균 별점은 별 4개 반(5개 만점)이다. 리뷰 중 ‘매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곳에 밑줄을 치게 만드는 영적 성장의 경험을 준다.’는 표현은 이 책의 가장 정확한 독법을 설명하고 있다. 성장의 여정에서 이 책을 다시 꺼내 읽을 때마다 매번 새로운 곳에 밑줄을 치고 있는 독자를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니까 이 책은 광대한 내면의 우주로 첫 발을 내딛는 초보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사람들은 ‘자신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는 이름하에 온갖 변화를 경험한다. 그들은 이 목소리들 중에서, 자신의 인격 중에서, 어느 측면이 진정한 자신인지를 밝혀내려고 애를 쓴다. 그 대답은 간단하다. 어느 것도 아니다.”
“‘외부의 해결책’을 찾는 태도로부터 ‘내부의 해결책’을 찾는 태도로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외부의 조건을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버릇에서 빠져나와야만 한다. 당신의 문제에 대한 영구적이고 유일한 해결책은 내면으로 들어가서 현실과 온갖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당신의 마음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몸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통증을 통해 의사를 전한다. 마음은 자신의 만능 언어인 두려움을 가지고 의사를 전달한다. 자의식, 시기, 불안, 초조, 이런 것들이 모두 두려움이다.”
“당신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삶을 경험하는 것이지, ‘일어나기 바라는’ 삶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일이 일어나게 하려고 애쓰느라고 삶의 한 순간도 허비하지 말라.”
[독자들의 본문 발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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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재혼의 심리학 : 두 번째 가족을 맞이한다는 것
크리스토프 포레 | 푸른숲 | 2016-03-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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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재혼의 심리학 : 두 번째 가족을 맞이한다는 것
크리스토프 포레 | 푸른숲 | 2016-03-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으나 적지 않은 난관 앞에서
힘들어하는 당신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당신이 새아빠든 새엄마든 친부모든, 자신의 심리와 감정을 더 잘 들여다보고, 인생의 면면을 이해하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_프롤로그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행복이다. 지혜롭게 사랑하고 냉정하게 판단하라.” 수많은 부부와 아이의 상담치료를 통해 재혼 가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답을 제시해주는 프랑스 최고의 가족 지침서 “요즘 재혼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현상을 진솔하게 다루면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재혼 자체도 의미 있겠지만, 이웃과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이 있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_〈아이가 다섯〉 김정규 PD 인터뷰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6%를 넘어선 드라마가 있다.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다. 그동안 주말드라마는 대가족을 중심으로 한 일상 에피소드와 가족 간 사랑을 다루는 게 정설로 굳어졌지만, 이 드라마는 싱글맘과 싱글대디의 재혼 과정을 ‘막장’이 아닌 ‘평범하고 따뜻한 가족’의 탄생으로 그려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족 해체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는 이혼이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는 2014년 현재 2.3명이다. 1970년대 0.4명이던 것이 6배 증가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이혼율은 높은 편이어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9위다.’ _〈주간동아〉(2015.10.5.) ‘한국은 하루 평균 840쌍이 결혼하고 398쌍이 이혼해서 이혼율이 47.4%에 달한다.’ _보건복지부 2014년 통계 기준 통계 자료와 방송 흐름으로도 알 수 있듯 이제 우리 사회에서 이혼과 재혼은 몇몇 사람만 겪는 특이한 사건이 아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혼 가정과 재혼 가정을 ‘문제 있는’ 혹은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이라 여긴다. 그러다 보니 용기 내어 재혼을 결심하는 사람들도 ‘이전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 ‘더 큰 사랑으로 새로운 가정을 지키겠다’, ‘한번 해봤으니 이제는 알 것 같다’고 혼자 결심하는 선에서 그치고 새 가정을 꾸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재혼 후 생길 수 있는 현실적 문제나 상황에 대해 당사자들끼리 대화하는 선에서 그치거나 굳은 결심으로 해결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막상 새로운 삶을 시작했을 때 더 큰 어려움을 겪기 십상이다. 재혼만큼은 전문가의 조언에 한 번쯤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재혼의 심리학: 두 번째 가족을 맞이한다는 것》(이하 《재혼의 심리학》)을 쓴 크리스토프 포레는 프랑스 대표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가족상담 전문의이다. 저자는 이별과 이혼, 그리고 재혼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을 치료하면서 7권의 책을 쓴 바 있다. 그는 특히 ‘아이가 있는 재혼 가족’을 십 수 년 동안 상담치료하면서 왜 어떤 사람은 재혼 후 더욱 행복해지는 반면 어떤 사람은 이전보다 불행해지는지, 그 원인과 해결책을 연구했다. 저자에 따르면 재혼 가정의 행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부와 아이의 관계다. 아이 문제는 부부 두 사람의 노력뿐 아니라 새 배우자와 아이 친부모를 비롯해 친척, 이웃, 아이의 학교생활, 재혼 시기와 아이의 연령대에 이르기까지 훨씬 다양한 변수가 영향을 미치는데다, 부부 갈등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저자는 새엄마, 새아빠, 친엄마, 친아빠, 아이들을 오랫동안 상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재혼 가정에서 생기는 갈등 원인과 구성원 각자가 느끼는 어려움, 혼란, 두려움 등을 해결하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재혼 가정에서 당신은 누구인가? 입장이 다르면 대처법도 달라야 한다.” “당신은 이미 충분하다” _새엄마가 될 여성을 위한 조언 새엄마라는 입장은 그 자체로 어려운 면이 있다. 뉴욕에서 시드니까지, 새엄마가 된 거의 모든 여성은 의붓자식으로부터 거의 비슷한 비난을 받는다. 저자는 새엄마가 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가장 먼저 이렇게 당부한다. “아이와의 관계가 힘들더라도 이는 당신의 인격과는 상관없는 일이니 죄책감을 갖지 말아야 한다”고.(p.26) 무엇보다, 당신에게 남편의 아이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듯 아이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자신과 남편의 관계는 두 사람이 함께 선택한 결과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새엄마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착하고 완벽한 새엄마’ 역할을 할 생각은 접어두는 것이 현명하다. 그래야 당신 때문에 아빠가 친엄마를 잊을까봐 불안해하는 아이의 마음을 여유 있게 기다려줄 수 있고(p.33), 아이들에게 환심을 사려고 필요 이상으로 친절하게 대하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p.38) 상상했던 것과 완전히 딴판이었죠. 아이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나를 비난하는 것 같았고, 나를 노리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거예요. 조금이라도 실수했다가는 아이들에 게 내가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웠어요. 내가 그렇게 사랑 하는 남자와 사는 일이 이렇게까지 힘들 거라고는 정말이지 상상도 못 했어요.” _p.25 “난 남편의 두 아들을 대할 때 못된 새엄마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무척 노력했어요. 그런데 언니가 지적하더라고요. 내가 애들이 하는 말은 전부 받아들인다고요. 나는 아이들이 오만하고 변덕스럽게 굴도록 내버려두었던 거예요. 태도를 바꾸기까지 시간은 걸렸지만, 결국은 해냈어요. 내 손으로 사태를 바로잡았고, 이제는 아이들을 꾸짖고 그들이 나한테 ‘진짜 너무해요!’라고 소리를 질러도 불안하지 않아요. _p.35~36 저자가 재혼을 앞둔 여성들을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속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의붓자식을 사랑하지 못해서 죄책감을 느낀다’였다. 이에 대해 저자는 ‘세상 모든 아이에게 모성애를 느낀다는 게 더 이상한 일’이라며 친자식이 아닌 아이에게 느끼는 감정이 ‘진짜 모성애’인지 되묻는다.(p.43) 따라서 의붓자식들에게 사랑을 못 느낀다는 사실이 아이들을 다정하게 대하거나 존중 하지 않고, 무슨 일이 생겨도 걱정하지 않고 아이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강조한다. 친아빠인 남편처럼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중하고 또 신중하라” _새아빠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저자에 따르면 새엄마들의 갈등과 고민에 비해 새아빠의 사례는 빈도도, 강도도 훨씬 덜하다. 다만, 엄마가 아이들에게 새아빠를 소개하는 시점이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전남편을 사별했다면, 적어도 2년 내에는 새아빠를 소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새아빠에 대한 반감뿐 아니라 엄마를 ‘부정한 여자’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이 연령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갓난아이가 아니라면 최소 2년은 지난 후가 아이들을 안정시키는 데 유리하다. 새아빠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가장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새아빠들이 주로 희생한다고 여기는 부분은 아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 아이 공부나 학교생활에 개입하지 않기, 아이의 과외 활동을 위한 자기 일정 변경, 아이 교육비 투자 등이다. 그런데 이 모든 노력과 양보가 정당하게 인정받지 못한다면 자신을 ‘돈 버는 기계’처럼 느낄 수밖에 없다. “아이들 학비는 물론 각종 활동비와 아이들 휴가 비용까지 전부 내가 부담하는데도 전혀 고마워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못되게 행동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지원해주는 모든 것들을 지극히 당연하게 생각한다니까요. 사실 내가 그 애들에게 그렇게 베풀어야 할 의무는 전혀 없잖아요! 그런데 그게 다 아내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 같 아요. 어느 날, 내가 대놓고 아내에게 그 일에 대해 언급했더니 그 사람은 정말 충격을 받더군요. 그러더니 돈 문제로 자기 아이들을 거북하게 만드는 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소리인지 아느냐는 식으로 반응하는 거예요. 아이들과 자신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가 죽어라 일하는 걸 지극히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어요.” _p.118~119 사실 재혼 가정에서 새아빠의 영역은 굉장히 제한될 수밖에 없다. 아내가 늘 곁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새아빠가 교육적 차원에서 하는 말이나 행동조차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재혼 전 홀로 아이들을 잘 키워온 아내일수록 이런 사례가 잦다. 아이에게 관심이 많고 아이와 잘 지내고 싶은 새아빠일수록 아내의 태도에 화가 나거나,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싶을 때가 많지만, 이런 행동은 아내와 아이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한다. 따라서 새아빠가 가슴속에 새겨둘 단어는 바로 ‘신중함’이다.(p.124) “당신 자신을 잘 돌보라” _친엄마가 반드시 기억할 사실 2013년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재혼 가정 아이들의 79퍼센트가 친엄마와 살며, 가정 관리는 대부분 친엄마가 맡고 있다. 아이들이 새아빠와 사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뜻이다. 이때 친엄마가 재혼 가정의 중심축이 될 수밖에 없다. 남편에게 새아빠 역할을 잘 받아들이게 하는 것도,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권위와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도 친엄마의 역할이다. 친엄마 지원 없이 남편과 아이들의 관계는 제대로 성립될 수 없다.(p.72) “우리 엄마가 왜 이 남자와 사랑에 빠진 걸까요? 우리 아빠보다 괜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데요. 그 사람이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 걸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요. 그 사람이랑 만난 뒤로 엄마가 좀 달라졌어요.” _p.78~79 새아빠의 존재는 아이를 불안하게 한다. 아이들은 불안할수록 엄마가 지금처럼 영원히 자기 엄마로 있어주리라는 점을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란다. 세상 누구보다 자신을 가장 사랑해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언제 무슨 일이 생겨도 상의할 수 있는 엄마로서 여전히 곁을 지켜주기를 바란다. 따라서 재혼을 앞둔 친엄마인 여성은 여전히 아이를 사랑하고 예전과 크게 달라질 건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려주고 느끼게 할 필요가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친엄마든 새엄마든 재혼 가정의 엄마 역할은 대부분 고생스럽다는 점이다. 따라서 재혼을 앞둔 여성은 무엇보다 스스로를 잘 보살펴야 한다. 지나친 자기희생은 고통과 환멸로 이어질 뿐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없다. 특히 엄마라는 자리는 자기 욕구를 자꾸 미루게 만드는데 이런 습관은 금물이다. “아내는 당신 생각보다 훨씬 힘들다” _친아빠가 명심할 사항들 아이가 있는 이혼남들은 사랑에 빠지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현실적으로 점검해보지 않은 채 결혼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 상당수가 새로운 아내는 무엇이든 알고 자기 아이들을 알아서 잘 보살펴줄 거라 기대한다. 여성은 누구나 모성애를 느낀다고 자기 마음대로 짐작하기 때문이다. 특히 재혼한 남성들 중 상당수는 아내 입장에서 생각하기를 어려워한다. 무엇보다 아내가 자기 아이들에 대해 불평하는 걸 이해하지 못한다. ‘아직 어리니까’, ‘친엄마를 잊을 수 없으니까’ 아이의 도를 넘은 행동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 식이다. “남편의 아들은 나와 지독하게 안 맞아요. 자기 아빠가 없을 때면 얼마나 불쾌하게 구는지 몰라요. 그 사람이 있을 땐 가증스러울 정도로 착하게 굴고요. 아들의 이중적인 태도를 어떻게 해야 남편이 알아차릴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느 날 내가 아이 행동에 대해 불평했더니 그 사람은 딱 잘라 말하더군요. ‘당신 말은 못 믿겠어. 너무 과장하는 것 같은데. 우리 애가 그렇게 행동할 리가 없어.’ 2년을 견디다가 결국 난 그 사람을 떠났어요. _p.93~94 저자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위기를 맞은 재혼 가정을 수없이 목격했다. 그러므로 아빠의 마음이 아이들 편으로 기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더라도,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갈등을 회피하는 태도만 보인다면, 아내는 결국 남편을 용서하지 못하고 관계를 끝낼 결심까지 하게 된다. “결혼은 ‘일단’ 했어도 재혼은 ‘한 번 더’ 고민하라. 재혼으로 행복해지기란 결코 만만치 않다.” 프랑스 대표 가족상담 전문의가 제시하는 가족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솔루션! 이혼 가정, 편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다룬 책은 많다. 하지만 《재혼의 심리학》은 정신과 전문의가 재혼 가족 각자의 고민과 갈등, 해결책을 오랫동안 연구한 국내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첫째, 깊고 방대한 사례와 의학적 근거 새엄마, 새아빠, 친엄마, 친아빠, 아이들 각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학적 근거와 접목시킨 책은 지금껏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부모의 재혼 과정과 이후 수년간 극심한 두려움을 겪으며 아이들이 느낀 ‘고통’과 ‘희망’, ‘새로운 삶의 시작’ ‘적응’ 과정은 읽는 것만으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만큼 생생하다. 둘째,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로 구분한 상황별 상담 사례와 유의사항 새엄마가 되면서 늘 착하고 친절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는 여성, 전 남편과 아이가 다른 여성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며 질투심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 아이가 친아빠인 자신을 잊을까봐 불안해하는 남성, 전 부인과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남성, 아무리 노력해도 의붓자식에게 마음이 가지 않아 괴로운 남성, 주말마다 친엄마, 친아빠 집을 오가며 눈치 봐야 하는 아이, 하루아침에 낯선 아이와 같은 방을 써야 해서 괴로운 아이, 이 외에도 부부가 아이를 두고 실랑이하는 경우, 경제적 문제와 방문권 문제, 양육비를 둘러싼 싸움, 친척들이나 이웃,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소외감을 느끼는 상황, 명절이나 생일을 누구 집에서 보낼지를 두고 벌이는 설전 등 재혼 가정에서는 수많은 관계와 관점의 변화가 일어난다. 독자들은 자신이 새엄마인지 친엄마인지, 새아빠인지 친아빠인지, 재혼 당사자가 본인인지 배우자인지, 이전 배우자와 이혼했는지 사별했는지, 한쪽이 초혼인지 두 사람 모두 재혼인지 등에 따라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을 수 있다. 프랑스 아마존 독자들이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하듯 ‘내 상황뿐 아니라 상대의 입장도 헤아릴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 책은 가족문제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셋째, 읽자마자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방안 여러 심리서나 방송 프로그램이 가족문제를 다루는 방식은 기껏해야 “다들 그렇게 살아”, “원래 부부 관계가 그래” 같은 “대화 시간을 좀 더 늘려보세요”, “함께 여행을 떠나세요”, “상대방의 눈을 보고 원하는 것을 분명히 말해보세요” 정도다. 그러나 아무리 대화 시간을 늘리고 함께 여행을 해도 얽히고설킨 가족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이 지점에서 《재혼의 심리학》이 더욱 돋보인다. 저자는 다양한 사건으로 ‘상실된 관계’, ‘멀어진 관계 회복’을 연구하는 정신과 전문의답게, 독자들이 책을 읽자마자 자신의 상황에서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재혼의 심리학》은 재혼 후 삶에 대한 가족 각자의 목소리를 실어, 저마다 재혼 가정에 적응하는 방식이 얼마나 다양한지 생생히 보여준다. 나아가 많은 이들이 이혼이나 사별의 고통을 극복하고 재혼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재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준다. 저자는 재혼 가정을 이루는 일은 힘들지만 재혼 역시 변화의 한 양상일 뿐, 재혼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각자가 이전보다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다는 점을 책 전체에 걸쳐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재혼을 고민하는 독자라면 자신이 어떤 입장이고 지금 현실이 어떠하든, 이 책에서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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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중년의 배신
김용태 | denstory | 2016-04-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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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중년의 배신
김용태 | denstory | 2016-04-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열심히 살면 될 줄 알았는데, 몸도 마음도 둘 곳이 없다!
우리나라 중년 남자의 현실은 한마디로 위기 그 자체다. 돈과 권력, 명예를 제공했던 직장에서 떠나야 하고, 노화로 몸은 점점 볼품없어진다. 성(性)적으로도 예전 같지 않다. 게다가 아내도 자녀도 자신을 그저 돈 벌어다 주는 기계 취급하는 것 같다. 열심히 살기만 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중년에 이르러 일에서도 가정에서도 힘만 드는 이런 현실은 어디에서 연유했을까? 그리고 그 해결책은 무엇일까? 국내 상담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인생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는 법을 안내한다.
중년이 되면 인생이 낯설어지는 이유
인간은 누구나 중년을 맞고 중년기에 이르면 여러 면에서 이전 같지 않다. 특히 남자들은 중년기에 신체적으로, 성적으로, 직장에서, 가정에서 파워를 상실해간다. 남자들은 성적 정체성으로나 사회적·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기본적으로 파워를 추구하는 존재인데,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파워를 잃으니 중년기가 힘들 수밖에 없다. 특히 자기 정체성이 없어 몸은 어른이어도 마음은 어린 ‘성인아이’인 경우, 그 동안 외면적 성공에 가려져 마음속에 잠복되어 있던 열등감, 의심, 창피, 불신 등이 한꺼번에 전면에 부상을 하게 되면서 파워리스(powerless)를 체험하는 위기를 심각하게 겪게 된다.
저자는 은퇴 후 돌변한 내담자의 아버지를 사례로 든다. 성공한 사업가였다가 50대에 회사 문을 닫은 내담자의 아버지는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꾸리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내담자에게는 인생의 롤모델이었던 분이 말이다. 내담자는 ‘우리 아버지가 왜 이러시나’, ‘아버지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저자는 내담자의 아버지는 성인이지만 아이였던 사람이라고 진단한다. 내면세계의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적으로만 근면하게 산 분이었고, 가림막이었던 일이 없어지면서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애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명백한 오해다. 이런 사람들은 결코 어른이었던 적이 없다. 어렸을 때도 아이였고 어른이 돼서도 아이였는데, 할머니·할아버지가 됐을 때 그 아이의 모습이 드러난 것뿐이다. 사회적 측면이 활발할 때는 보이지 않다가 사회적인 가림막이 사라지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중년은 인생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이처럼 많은 문제가 얽혀 있는 중년은, 그러나 인생의 내리막이 아니다. 오히려 문제 있던 인생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남은 인생을 성숙하게 살지, 위기 속에 빠지게 할지 결정한다.
상담실에서 수많은 중년 남성들을 만나온 저자는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중년의 위기가 어디서 연유했는지, 그리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인간은 성장하면서 연령별, 주제별로 여덟 단계의 발달단계를 거친다. 각각의 단계를 잘 거치면 각 단계에 알맞은 덕이 생기지만, 그렇지 않으면 위기가 발생한다. 각각의 발달단계들은 그 단계에 반드시 필요한 발달과업, 즉 숙제들이 있다. 이러한 발달과업들을 성실하게 수행하게 되면 다음 단계의 발달과업이 쉬워지고 점차로 삶이 편안하고 행복해진다. 중년기가 힘든 것은 결국 청소년기에 했어야 할 자기와의 싸움을 안 했기 때문이다. 그때 했더라면 짧은 시간에 좀 더 쉽게 했을 것을 중년기 때 다급해져서 하니까 더 힘이 드는 것이다. 물론 과거의 숙제를 마무리했다고 해서 끝은 아니다. 중년에는 중년의 숙제가 있다. 관용 및 나눔과 돌봄의 덕을 쌓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노년이 비참해진다.
중년기에는 중년기의 숙제가 있다
중년기까지의 삶은 일 지향적, 타인 지향적, 사건 지향적이었다. 전부 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다. 이처럼 파워 소스를 신체적인 힘이나 지위 등 외적인 것에 둔 사람들은 중년기가 되면 위기를 느낀다.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중심으로 관점을 돌려야 한다. 결국 파워 소스를 없어지지 않는 것, 사람 중심으로 관점을 바꿔야 한다.
우선 노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나이’를 일치시켜야 한다. 나이에 내 마음을 맞추다 보면 슬퍼진다. 상실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다. 중년기엔 남자들도 앉아서 대화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남자들에게도 수다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중년기엔 사람들과 ‘정서적 관계’를 맺어야 한다. 남자들은 여성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더 논리적 접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서는 ‘어벙해야’ 부인과의 관계에서 성공할 수 있다. 내가 옳아도 상대방의 수용 여부를 보면서 천천히 주장하고, 옳지만 주장하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들어주며, 옳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곧 어벙한 남편이다. 논리는 오직 일을 할 때만 필요하다. 가족과 정서적인 관계를 맺는 것 못지 않게 친구와의 관계도 중요하다. 남자들은 일차적 관계가 일인데, 일이 없어지면 더 이상 친구가 안 된다. 인간 중심적인 관계가 되는 사람들과 ‘일없이’ 만날 수 있는 관계를 맺어야 노후가 외롭지 않다.
중년기는 자신을 놓아버린 채 성공과 돈, 체면 등 밖으로만 향했던 눈을 돌려 ‘나’를 보고 ‘내 인생’을 봐야 할 때다. 당장은 혼돈과 혼란 속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수 있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 자기자신을 찾고 자유로워지고 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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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4인 4색 미술치료
이화영, 장현정, 조봉진, 한애현 | 시그마프레스 | 2015-07-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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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4인 4색 미술치료
이화영, 장현정, 조봉진, 한애현 | 시그마프레스 | 2015-07-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생생한 현장에서 전하는 미술치료사들의 이야기!
나이도, 성별도, 전공도, 배경도 전부 다른 4명의 미술치료사가 들려주는 4인 4색의 미술치료 미술치료사들의 고민, 웃지 못할 실수담, 직접 경험하며 알게 된 노하우, 쉽게 적용 가능한 미술치료 기법과 사례! 진지하고 솔직하게 미술치료에 대한 임상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나눈다 . ‘4인4색 미술치료’는 미술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4명의 미술치료사가 후배들과 차 한 잔 하면서 그간의 임상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담아 미술치료의 매력에 빠져 미술치료사의 길로 들어서는 후배 미술치료사들에게 전해주는 시험대비 족보와 같은 미술치료 임상 현장 안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원희랑(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미술치료 전공 교수) 미술치료를 배우는 과정, 임상에서 어려웠던 부분, 자신이 느꼈던 생각들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글로 담아내었습니다. 또한 미술치료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간략하고 알기 쉽게 정리하는 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미술치료사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는 부분이 참 돋보입니다. - 은옥주(공감미술치료센터장, 한국미술치료학회 이사) 다양한 색깔을 가진 이 책의 저자들은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미술치료사가 되는 여정에서 만난 다양한 만남과 어떻게 소통하였는지, 무엇을 발견하게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소개해주는 미술치료 기법들은 누군가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디딤돌이 될 것이다. -최외선(영남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미술치료학회 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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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롤프 젤린 | 걷는나무 | 2016-04-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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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롤프 젤린 | 걷는나무 | 2016-04-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안 된다고 선을 긋는 용기다!” 타인에게 잘하려고 애쓰다가 오히려 손해 보고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독일 최고의 관계심리 전문가가 알려 주는 관계를 깨뜨리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법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이 곪아 터진 것을 보지 못하고, 좋은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솔직한 감정을 억누르며 지금껏 혼자 상처받아온 사람들을 위한 쓸데없는 시간과 감정 소모 없이 내가 진정 원하는 인생을 사는 법. 누군가 나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기대를 저버리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기대를 저버린다는 건, ‘당신이 나에게 실망하고 나를 싫어한다고 해도 다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서로 존중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관계는 각자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 선이 어디까지인지 섬세하게 조율할 때 만들어진다. 25년간 일에, 사랑에, 관계에 치이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해 온 독일 최고의 관계심리 전문가 롤프 젤린은 자신의 경험과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단호하게 선을 그었을 때 생긴 기적 같은 변화를 이야기한다. 놀랍게도 관계는 깨진 게 아니라 단단해졌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자 비로소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존중받을 수 있었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싹텄다. 이 책은 누군가를 더 사랑한다는 이유로,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다는 이유로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소모당하지 않고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나를 지키는 24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싫다고 말해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 25년 동안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고 심리 치료를 해 온 저자는 상담실에 찾아온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렇게 책임감 강하고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고 더 친절해지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왜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걸까 의아할 때가 많았다고 한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거의 대부분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며, 아무리 졸려도 상대가 할 말을 다 끝낼 때까지 전화를 끊지 못한다. 이토록 남을 배려하는 착한 사람들이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뭘까. 답은 간단하다. 그들이 끝없이 챙기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단호하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면 나쁜 평가를 받을지 모른다고 불안해한다. “싫다고 말해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상사의 의견에 반대하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그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면 관계가 멀어지지 않을까?” 등등. 그래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억누르고 착하고 온화한 모습만을 보여 주려고 한다. 그러나 자기 욕구를 따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욕구부터 충족시켜 주려고 하면,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상처를 스스로에게 입히게 된다. 남의 기분을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이 곪아 터진 것은 보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느라 내 가족이 상처받는 것은 알지 못하며, 다른 사람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내가 원하는 일은 놓쳐 버리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안 된다고 선을 긋는 용기다!” 타인에게 잘하려고 애쓰다가 오히려 손해 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독일 최고의 관계심리 전문가가 알려 주는 관계를 깨뜨리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법 사람들이 단호해지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으로 인해 관계가 멀어질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개방하고 받아들이든가 완전히 폐쇄하든가 두 가지 선택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낀다. 그래서 본심을 억누르며 상처받을 상황을 자초하고 상처를 받으면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아무도 만나지 않거나 모두와 친구가 되거나 또는 내 이익만을 위해 살거나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거나 하는 식으로, 극과 극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 중에서도 비밀을 공유할 만큼 편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인간의 삶에는 수없이 다양한 형태의 관계가 존재한다. 관계 맺기란 하늘에 별만큼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끊임없이 서로 밀고 당기기를 하며, 자신과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아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모두 버리고 상대의 뜻에 맞추기만 하면 관계는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다. 무조건 ‘YES’, 언제나 ‘좋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진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을 보여 주지 않는 사람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사람은 없다. 13년간 건축 전문 저널리스트로 일하며 수없이 많은 비즈니스 관계를 맺었던 롤프 젤린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느라 손해 보고 상처받았던 자신의 경험과, 25년간 심리 치료사로 일하며 수십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그는 책에서 용기 내어 안 된다고 선을 그었을 때, 즉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했을 때 자기 자신은 물론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생긴 기적 같은 변화를 이야기한다. 놀랍게도 관계는 깨진 게 아니라 오히려 단단해졌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자 비로소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존중받을 수 있었다. 그러니 더 이상 함부로 양보하고 손해를 감수하지 마라. 상대에게도 나에게 적응하고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주라. 그래야 격렬하게 논쟁을 벌인 후에도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실망시켜 미안하지만, 당신보다 내가 더 소중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기대를 저버리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기대를 저버린다는 건, ‘당신이 나에게 실망하고 나를 싫어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다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서로 존중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관계는 각자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 선이 어디까지인지 섬세하게 조율할 수 있을 때 만들어진다. 단호하다는 것은 나의 이익과 전체의 이익, 나의 이익과 상대방의 충돌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갈등유발자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단호한 태도는 이기적인 것과 다르다. 이기적인 사람이 손해 보는 것을 견딜 수 없어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되든 말든 자기 이익만 챙기고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면, 단호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한계선을 그어 놓고 그 기준에 따라 다른 사람 혹은 조직을 위해 손해를 감수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다시 말해, 단호해지는 것의 최종 목표는 나를 지키고 내가 진정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거나 그와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다. 물론 자기 권리를 주장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는 있다. 또 부탁을 거절해서 상대를 섭섭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일이 나를 오래도록 힘들게 하고 상처 입힐 것 같다면 필요할 때 싸울 줄도 알아야 한다. 저자는 말한다. “단호해지는 것은 이상적인 태도가 아니라 오히려 지극히 현실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가 바꿀 수 없는 관계에 매달리는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일’ ‘나를 존중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집중하라는 뜻이다. 그렇게 해야 쓸데없이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라고 말이다. “누구도 내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게 내버려 두지 마라” 25년간 사랑에, 관계에, 일에 치이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해 온 관계심리 전문가가 알려 주는 행복해지는 한계 설정의 기술 이 책은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더 사랑한다는 이유로 늘 손해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진실한 관계를 맺는 24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그 방법의 핵심은 바로 ‘안 되는 일은 안 된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지 않는 능력 범위와 마음이 상하더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감정적 한계가 어디인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하루에 기획안을 몇 개씩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기획안을 도와주는 게 아무 일도 아닐 것이다. 그런데 자기 일을 처리하는 것만도 벅찰 때는 팩스를 대신 보내달라는 부탁조차 힘들게 느껴질 것이다. 또 주위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에게는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 곁에 있는 게 힘들지만, 무심한 사람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있다. 다시 말해, 사람마다 능력과 감정적 한계는 천차만별이며, 그렇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한계선이 어디인지 섬세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 한계선을 기준으로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내 일을 망칠 것 같을 때는 ‘미안하지만 더는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내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거절하면 실망하겠지, 내가 참는 게 모두를 위해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불만을 묻어 두기만 하면 풀지 못한 부정적인 감정은 분노가 되어 결국 엉뚱한 순간에 폭발하고 만다.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관계도 결국 망쳐 버리게 되는 것이다. 국경이 불분명한 국가들 사이에는 끊임없이 다툼이 생기듯이, 자기 영역이 어디인지 분명하게 경계를 긋지 않으면 인간관계도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사람을 만나든 참고 견디는 데는 한계가 있어야 한다. 누군가의 들러리가 아니라 내가 주인공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는 악착같은 노력이 아니라 내 능력의 범위를 정확히 알고 지키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은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화가 나도 아무렇지 않은 척, 힘들어도 괜찮은 척해 온 사람들,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이 곪아 터진 것을 보지 못하고, 좋은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솔직한 감정을 억누르며 지금껏 혼자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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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가토 다이조 | 나무생각 | 2015-08-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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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가토 다이조 | 나무생각 | 2015-08-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내 마음속 ‘의존’과 ‘공포’를 직시해야 할 때!
후기 정신분석학파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에리히 프롬은 마음속에 자리한 ‘의존 심리’로 인해 현대인들이 고민하고 불안하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런 과도한 타인 의존성은 자신의 존재를 왜곡하는 현상을 더욱 부추기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의 개인의 심리적 압박과 고립, 퇴행을 심층적으로 연구해온 저자가 에리히 프롬이 말한 의존 심리에 특히 주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흔히 ‘의존 심리’는 집착증, 의존적 성격장애, 결정 장애 등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 같은 건 받지 않고 혼자 힘으로 살아왔다는 과도한 자주성이나, 사랑이나 충성, 헌신의 양태로 ‘마음의 지주’를 세우는 것도 자학적 의존의 한 모습이다. 이에 저자는 내 안의 의존 심리를 인지하고 ‘진정한 마음의 지주’를 찾아야만,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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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배르벨 바르데츠키 | 걷는나무 | 2015-04-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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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배르벨 바르데츠키 | 걷는나무 | 2015-04-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그 두 번째 이야기
누구를 사랑하든, 누구와 일하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나를 위한 심리학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상처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독일 최고의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가장 확실한 심리 대응법 24.
34년간 28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독일 최고의 심리학자이자, 2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베스트셀러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이 책 ‘그 두 번째 이야기’에서 똑같은 상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그것은 바로 스스로의 가치를 의심하는 ‘자기 회의(self-doubt)’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자기 회의에 빠진 사람들은 낯선 사람을 만날 때마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게 아니라 ‘그 사람에 비해 나는 어떻지?’라고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린다. 그리고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나, 내가 제 역할을 하고 있나 의심하며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끊임없이 자신을 혹사시킨다. 이런 자기 회의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수많은 단점과 한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첫 번째 책으로 다른 사람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다면, 이 책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를 통해 어떤 사람과 함께 있든, 어디에 있든 상처받지 않고 당당하게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부족하고 보잘것없기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다.”
34년 동안 28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독일 최고의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누구와 함께하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나를 위한 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로 2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였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2년 만에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신작을 펴냈다. 첫 번째 책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상처를 치유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었다면, 이 책 두 번째 이야기는 타인과 상관없이,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와 일하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심리 에세이다.
이 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종 언론매체에서 지금까지의 저서 가운데 가장 이해하기 쉽고 현실적인 사례를 풍부하게 풀어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1 ? 2권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거의 모든 상처의 근본적인 원인과 가장 확실한 해결책을 밝혀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상처받을 줄 알면서도 번번이 자기밖에 모르는 나쁜 남자, 나쁜 여자를 만나고, 똑같은 문제로 헤어지고, 또 다시 상처를 받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가장 믿지 못한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부족하고 보잘것없다고 느끼고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동안에는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하고, 행복할 때는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불안해하며,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과거의 마음 아팠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저자는 이렇게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내면의 두려움, 즉 ‘자기 회의(self-doubt)’가 상처를 되풀이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자 모든 상처의 시작점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습관처럼 우리 삶에 뿌리 박혀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 타인의 아름다움을 시기하고 남의 삶을 흉내 내며 순수한 열정을 잃게 만드는 자기 회의에서 벗어나 지금 바로 행복해질 수 있는 24가지 심리학의 지혜를 들려준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면 반드시 상처받는다
드넓은 평원에 돌도끼를 든 원시인이 서 있다고 하자. 그는 멀리서 다가오는 매머드를 바라보며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생각한다. ‘내가 저 놈을 이길 수 있을까? 어느 면으로보나 저 놈은 나보다 강한데.’ 그는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돌아갈지, 맞설지, 다른 대안을 찾을 것인지 고민한다. 이런 머뭇거림이 바로 ‘자기 회의’다. 낯설고 새로운 도전 앞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무엇이 최선인지 결정할 수 없어 갈팡질팡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 인간적인 갈등이다. 그러나 문제는 자기 회의가 지나간 상처를 헤집어 자신의 능력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일조차 무조건 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릴 때다. 크든 작든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낯설고 새롭고 어려운 일과 맞닥뜨렸을 때 ‘할 수 있을까, 없을까’라는 자기 회의에 부딪쳐 ‘할 수 없다’ 쪽으로 결정을 내린다. 그것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다시 넘어져 다칠지도 모른다는 의심 때문에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의심 때문에 마음껏 사랑하지 못하며, 실패할지 모른다는 의심 때문에 기회를 놓친다. 그러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해 포기하는 것들이 많아질수록 상처 또한 더 뚜렷하게 각인되는 법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준 상처가 마음의 벽을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의 감옥을 만든 것은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끝없는 의심이다. 자기 회의는 우리에게서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용기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쁨을 빼앗고 오직 안전하고 익숙한 것에만 매달리게 만든다. 그러면 더 이상 상처받을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우리가 진짜 원하는 당당하고 행복한 삶 또한 만날 수 없다. 우리는 각자 타고난 운명에 맞서야 한다. 상한 마음을 돌보지 않고 덮어 버리면 상처는 점점 커지고 혼자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곪아 버린다. 이 곪은 상처가 또 다른 상처를 끌어들이고 행복해지려고 할 때마다 어두운 그늘을 드리우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근본적으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능력이 의심스럽다고 해도 일단 시도해 보는 것이다. 설사 그 시도가 실패로 끝난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 과정에서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상처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확실한 심리 대응법 24
만날수록 상처만 받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똑같은 사람을 만나고 똑같은 문제를 겪고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는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진지함이다. 그들은 상처 주는 사람이 사라지거나 안 좋은 상황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모든 상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단순 찰과상이 아니다.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해서, 또는 거부당해서 받은 고통은 마음 깊은 곳에 ‘두려움’이라는 강력한 불씨를 심어 놓는다. 이 두려움이 ‘내가 사랑받을 수 있을까? 미움받고 거부당하지 않을까?’ 하는 끝없는 의심을 만들어, 자기 의지대로 당당하게 사는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인정해 줄 것 같은 삶을 추구하도록 부추기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꼭 다른 사람을 앞질러야 한다면 지금의 나는 언제나 열등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그 사람을 앞질러야 한다는 건 다시 말해 지금의 나는 그 사람보다 부족하다고 믿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결국 인생은 더 좋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저당 잡히고, 마음은 늘 질투심에 가득 차 불행해진다.
‘나는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지?’라고 묻는 대신에‘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지? 그들은 나의 행동을 어떻게 평가할까?’에만 치중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과 점점 동떨어진 선택을 하며 남의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고, 칭찬받고, 존중받고 싶다면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칭찬하고, 존중해야 한다. 오직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사랑을 받을 수도, 줄 수도 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판을 의식하느라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자기 삶에 집중하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24가지 방법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과거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부터 당당하고 자유롭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법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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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당신을 읽다
김재득, 권영조, 김은정 | 매일경제신문사 | 2015-07-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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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당신을 읽다
김재득, 권영조, 김은정 | 매일경제신문사 | 2015-07-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DISC,
혈액형보다 과학적이고 MBTI보다 쉽다!
매일 밤 야근보다 인간관계가 더 힘든 당신에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인간관계에도 답은 없다. 하지만 그것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는 있다. DISC가 바로 그것이다. DISC는 주도형(Dominance), 사교형(Influence), 안정형(Steadiness), 신중형(Conscientious)의 약자로, 이 네 가지 행동유형의 특성만 안다면 인간관계를 정복할 수 있다. 사람의 행동에는 공통점이 존재하는데 그 행동심리의 근원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단순하게 DISC의 네 가지 행동유형으로 세상의 모든 사람을 분류할 수는 없겠지만 의외로 정확하고 쉽게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DISC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시간에 상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미로 하는 혈액형 성격 진단보다 과학적이고 성격유형검사인 MBTI보다 간편하다.
DISC로 분석했다! 우리 민족의 기질, 속담, 십이지간, 조선의 왕,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우화와 드라마 캐릭터까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가 DISC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맥락에서 DISC 각 유형들의 특징을 짚었다는 점이다. 각 유형들의 특징을 속담을 통해 알아보기도 하고 십이지간, 조선의 왕,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우화와 드라마 캐릭터의 성격유형을 DISC로 분석하기도 했다.
또 사람의 성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런 성격을 분류하는 DISC라는 도구가 도대체 무엇인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 믿을 만한 건지, 각 유형들은 어떤 성격적 특징을 가지는지 등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DISC에 관한 깊이 있는 내용도 담았다.
타인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심리학자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또한 사람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해 적절히 대응하는 것도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성격과 상대방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무기가 될 수 있다.
DISC검사 하나만으로 사람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DISC는 사람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책 말미에 OK-DISC행동유형 분석 테스트를 수록하여 독자가 자신의 유형을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나와 맞지 않은 사람 때문에 힘들었다면 이 책을 읽자. 자신을 알고 다른 사람을 읽을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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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미쳐야 사는 남자
페터 토이셸 | 위즈덤하우스 | 2015-10-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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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미쳐야 사는 남자
페터 토이셸 | 위즈덤하우스 | 2015-10-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간에 대한 신뢰, 삶에 대한 존중이 담긴
감동의 임상기록! 독일의 올리버 색스, 페터 토이셸이 만난 가장 특별한 환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신경의학자 올리버 색스는 자신의 저서에서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삶의 문제를 극복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책은 ‘독일의 올리버 색스’라 불리는 정신과 의사 페터 토이셸이 쓴 망상과 현실의 경계에 선 환자들에 대한 상담기록이다. 얼룩말 복장을 한 여인과 사랑에 빠진 노인, 남편을 기억에서 지워버린 여자, 아내가 떠나자 잡동사니로 상실감을 채우려는 중년 남성, 세속적인 사랑과 신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수녀, 자신이 만든 차가운 대리석 도시에 갇혀버린 중년 여인, 호수에 빠뜨리겠다는 유령의 협박에 시달리는 노부부 등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이 만난 환자들 중 가장 특별한 일곱 명의 사례를 모아 단편 소설처럼 흥미롭게 담아냈다. 극도의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삶에 대한 의지, 인간의 내면에 대한 가슴 뭉클한 통찰! 저자 페터 토이셸은 30여 년 동안 정신과 전문의로 일하면서 수많은 환자들을 상담했고 그 치유 과정을 곁에서 지켜봤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결코 삶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던 환자들의 모습은 그에게 인간의 삶에 대한 통찰과 더불어 의사이기 전에 한 명의 인간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었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게 해준 특별한 환자들의 사연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 중 한 명인 요한 마이링어는 사십 대부터 수십 년간 요양원에서 살았다. 정신병 증상이 급작스럽게 악화된 그는, 급기야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얼룩말 복장을 한 여인과 사랑에 빠지고 만다. 저자는 요한을 치료하면서 그가 현실 세계에서는 행복을 느끼지 못했지만, 망상 속에서 얼룩말 복장을 한 여인과 만나며 행복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치료 과정에서 저자는 환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광기라면 이를 꼭 치료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이후 진단과 처방만이 치료가 아님을 깨닫고, 눈에 보이는 증상보다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곁을 지켜주고 손을 잡아주는 것이 진정한 치료임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정신과 임상기록을 통해 되새겨보는 삶의 의미! ‘삶’은 누구에게나 지난하고 고단한 여정이다. 살다보면 우리는 사소한 자극에 마음이 무너지고, 순간순간 삶의 고비를 만나며,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환자는 연극성 인격장애, 감응성 정신병, 쾌락불감증 등 다양한 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다. 이들에게는 우리가 일상에서 손쉽게 해결하는 일조차 커다란 난관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들은 그 어떤 고비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고, 나름의 방식으로 삶의 문제들을 극복해냈다. 이처럼 이 책에 담긴, 삶을 지켜내고자 고군분투하는 환자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삶’의 숭고함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환자들이 각기 다른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읽다보면 정신 장애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인간의 영혼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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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생활 속 심리효과 130
김한중 | 키메이커 | 2015-0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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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생활 속 심리효과 130
김한중 | 키메이커 | 2015-0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생활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심리적 현상을 심리효과 130 제목으로 정리하였다.이를 통해 심리학적 지식을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쉽게 이해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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