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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두려움의 열 가지 얼굴 (개정판) - 내 안의 불안 심리 편안하게 내려놓기
한스 모르쉬츠키, 지그리트 자토어 | 애플북스 | 2014-07-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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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두려움의 열 가지 얼굴 (개정판) - 내 안의 불안 심리 편안하게 내려놓기
한스 모르쉬츠키, 지그리트 자토어 | 애플북스 | 2014-07-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불안에 대한 이해와 치료의 길을 제시한다!
2012년에 출간한 《두려움의 열 가지 얼굴》의 개정판으로, 우리의 내면에 도사린 다양한 불안에 대한 이해와 치료의 길을 제시해준 책이다. 먼저 우리가 갖는 불안의 감정을 건강한 불안과 병적인 불안으로 구분하고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특정 사물에 대한 공포증, 사회공포증, 강박 장애 등 열 가지 병적인 불안증의 종류와 각각의 증세에 대해 임상의학적으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불안 관련 질환을 앓고 있거나 그런 증세를 보이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독자는 자신이 갖고 있는 두려움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와 벗어날 수 있는 자가 치료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사례와 더불어 자세하고 친절한 내용 구성은 정신과 의사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두려움으로 인한 각종 정신 장애의 특성과 대처법을 쉽게 알 수 있어, 불안증 치료에 대한 희망과 도움을 주는 가치 있는 내용을 담았다고 평가받는다. 각종 정신질환 장애 치료사로 유명한 정신과 의사 한스 모르쉬츠키와 5천여 명의 방청객이 지켜보는 프로그램에서 실신해 쓰러진 후 방송무대에 대한 불안 및 불안장애를 겪다가 그에게서 치료를 받은 TV 여성 진행자인 지그리트 자토어의 공저라는 점 때문에 출간 당시 많은 관심을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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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
김화숙 | 팬덤북스 | 2014-10-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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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
김화숙 | 팬덤북스 | 2014-10-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상처는 그것을 상처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만 ‘아픔’이 된다.“
어제의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성격 심리학이 건네는 삶의 지도,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 어제의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성격 심리학이 건네는 삶의 지도,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 우리는 몸이 아프거나 다치면 약을 먹거나 바른다. 마음이 다쳐도 마찬가지다. 마음에 난 상처를 시간이 약이라고 그냥 두면 곪거나 깊어지기 마련이다. “제가 정말 좋아질 수 있을까요?” 상담을 처음 시작할 때 내담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이 믿음을 스스로 가질 수 있다면 상담이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많은 의심과 두려움이 치고 들어오며, 그것들을 제어하지 못하면 우리는 자신을 돌아볼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아픔은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는 에니어그램을 통해 성격 유형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데 그치는 책이 아니다. 각 유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통찰하는 데 의의가 있다. 과거의 상처를 보듬지 않고는 현재를 온전히 살 수 없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도 없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이 있어야만 상처가 낫는다. 성격 유형 검사의 궁극적인 목적 또한 결국에는 자기의 내면을 알아가는 데 있다. 내면 탐구 여행의 길은 멀고 험하지 않다. 어쩌면 행복한 삶에 이르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은 ‘자신을 찾는 여행’에 있을지도 모른다.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내면의 곳곳을 떠돌아다니며 우리의 성장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 사람은 내면의 상처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짜 ‘어른’이 된다!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는 어린 시절의 상처로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은 다 자라지 못한 어른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몸이 성장한다고 해서 마음까지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 과정에서 상처를 받을 때마다 내안의 상처받은 아이들은 성장을 멈추고 무의식 안에서 울면서 소리칩니다. ‘나 아파’, ‘나 좀 봐줘’, ‘나 힘들어’, ‘나 좀 살려줘’.” 내면의 상처들을 쌓아 두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마음이 자라지 못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보이지 않는 내면의 상처가 있다. 마음에 난 상처의 약은 시간이라는 말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낫는 상처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는 상처도 있다. 그러니 시간이 모든 상처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는 저자가 운영하는 심리 상담 센터 내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쓰였다. 저자는 성격 유형 지표인 에니어그램을 통해 상담을 전개한다. 에니어그램은 사람의 성격을 9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두드러지는 기질에 따라서 1번부터 9번까지 ‘중재자’, ‘개혁가’, ‘조력가’, ‘성취자’, ‘예술가’, ‘사색가’, ‘충성가’, ‘낙천가’, ‘지도자’로 분류한다. 에니어그램에서는 사람은 누구나 위 9가지 성향 중 한 가지 유형에 속한다고 본다. 책에 등장하는 아홉 명의 인물들은 각 성향을 대표하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안의 상처와 불안, 문제를 들킨 듯해 흠칫하게 된다. 그들이 털어놓는 고민들은 겉으로 드러나지만 않을 뿐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보통의 문제들이다. 어른이라는 이유로 상처를 감추고 있어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다. 눈에 보이는 상처는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어떻게 해야 나을지 뻔히 보이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그렇지 않다. 심지어 자신에게 그런 상처가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기도 한다. 그들이 상담실의 문을 두드린 이유는 내면의 풀지 못한 숙제로 빚어지는 외적 갈등 때문이었다. 그들은 심리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성향 등을 파악하며 처음으로 자기의 내면과 마주하게 된다. 상담을 통해 무의식의 세계로 내려가 내적 상처들을 돌보는 과정을 경험한다. 그동안은 자기 안의 상처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외면하거나 혹은 너무 아픈 기억이라 의도적으로 떠올리지 않으며 살았으나, 결국 그 상처에 묶여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었음을 진심으로 깨닫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성향이 있는데 이것은 성장 배경 및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건강 혹은 불건강하게 쓰인다. 특히 내면에 상처가 있는 경우라면 자기 성향을 건강하게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걸림돌처럼 발에 차이면서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을 것이다. 삶의 곳곳에서 이상 징후가 발현되는데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등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 좋아하는 일에서도 예외 없이 문제가 드러날 것이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말이다. 저자는 성격 유형 분석 및 관계 멘토링에 대해 최다 임상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저자 역시 내면의 상처를 안고 살다가 심리 상담 수업을 통해 180도로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 이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며 경험을 토대로 내적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법과 자기 긍정의 방법, 조언들을 아낌없이 제시한다. 많은 독자들이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를 통해 자신의 상처와 조화롭게 사는 성숙한 어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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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말의 심리학 - 마음을 이끄는 기적의 한마디
장하영 | 스타북스 | 2014-06-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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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말의 심리학 - 마음을 이끄는 기적의 한마디
장하영 | 스타북스 | 2014-06-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추천!!>완벽주의자와 쉽게 포기해 버리는 사람을 위한 책
한마디 말이 인생의 판을 바꾼다 지금 혹시 잘못된 사용법으로 세상을 보고 있지는 않나요? 두려워하는 마음이 현실이 됩니다. 불안의 에너지를 쫓아 버리세요 마음을 긍정적 에너지로 채우는 시작은 말의 힘입니다 무난한 인생을 보내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사람은 힘들 때나 괴로울 때에만 깊은 성찰을 합니다 ‘도망가지 않는 사람’에게만 신은 특별한 보너스를 줍니다 “그만큼 노력했으니까!”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통하는 법칙 잔잔한 말이 마음을 변화시키는 경우에는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 책은 그와 같다. 다정한 표현으로, 진정한 내면의 변화를 이루어 내도록 우리를 이끌어 준다. 사람이란 존재는 안 좋은 기억은 특별히 더 각인을 하여 자신을 계속 그 방향으로 몰고 가기가 십상이다. 부정적인 몇 번의 경험이 쌓이면 사람은 보통 불안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잃고 만다. “믿으세요! 믿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래야 행복한 삶으로 바뀝니다”라고 말하지만 한 번 파고든 문신 같은 기억은 반복되는 극복의 노력에도 극복되지 않는다. 두뇌를 휘감아 밀고 들어간 악운의 경험들은 그토록 강력하다. 그렇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나기 전에는 끝난 것이 아니다’란 말을 붙들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결실의 기쁨이 주어진다. 미리 걱정하는 어리석은 습관을 단호히 고쳐야 한다 말에는 힘이 있다. 밝고 긍정적인 말은 생각해도 소용없는 고민으로 하루를 허무하게 날려 보내지 않고, 즐겁고 충실한 하루를 보내게 하는 힘이 있다. 이러한 ‘말의 힘’을 알고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말 한마디에도 자신의 생각을 담아 근사한 미래를 그릴 수 있다. 과거의 기억에 미래의 삶을 저당 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로 ‘말의 힘’을 길러야 한다. 안 좋은 예언을 들었다 하더라도 가볍게 넘기고, 과거의 나빴던 경험과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더 슬기롭게 해결하려 드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언은 예언일 뿐, 전부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는 과거일 뿐, 똑같이 반복되는 복사된 기록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행운을 끌어들이는 말’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말’ ‘기분을 진정시켜 주는 말’ ‘마음을 풀어 주는 말’ 등은 일상의 사소한 한마디와 닿아 있다. ‘일상’의 좋은 말들이 당신 자신의 말이 되고, 좋은 말로 당신이 움직이고, 그로 인해 당신의 삶이 행복해질 때까지 이 책은 따듯한 말로 당신을 이끌어 줄 것이다. 나쁜 일은 절대 계속되지 않는다 무슨 일이 터지면 바로 풀이 죽어 자신감을 상실하는 사람이 있다. 잘 관찰해 보면 그런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시작하기도 전에 그리고 일이 끝나기도 전에 안 좋은 쪽으로 일을 해석해 버리는 것이다. 그 버릇의 시작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시작되었을 수도 있고 몇 차례의 부정적 경험을 한 탓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버릇을 그대로 끌고 갈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이다. 우리의 ‘상상력’을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어”라는 쪽으로 만들면 나아갈 희망이 보이지만, “떨어지면 어떡하지?”라고 상상하면 움츠러들 수밖에 없다. 세상은 ‘말’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정도로 ‘생각’에서 비롯한 말이 우리에게 미치는 에너지는 엄청나다. ‘힘든 날을 만나면 어떻게 하지?’ ‘일이 잘되지 않을지도 몰라’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지도 몰라’ 등 부정적인 상상으로 머리를 채운다면 미래는 갈피를 못 잡고 불안과 망설임으로 가득 차 한 발자국 내딛기조차 힘들어질 것이다. 노력해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돌려지지 않을 때가 있다. 그때 이 책이 반짝반짝 빛나는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로 이어 주는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 좋은 말은 좋은 미래를 만든다. 좋은 말을 사용하기 시작한 순간, ‘좋은 일’이 당신과 소중한 사람의 주변에 일어날 것이다. 은은한 램프처럼 잔잔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사람 만약 점술가로부터 “앞으로 3년간 좋은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라는 예언을 듣는다면 어떻게 될까? ‘당분간 연애는 못 하겠구나’라며 만남을 포기한다면 그것은 정지 버튼을 자신이 누르는 것과 같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 말에 매달려 불길한 예언을 미리 차단하려고 애쓴다. 이러한 근거 없는 말에 갇혀 불행을 맞이하는 사람이 9할 이상이 된다. 하지만 마음은 불안으로 가득해도 “이건 좋은 기회야!” “나는 괜찮아” “좋아, 우선 시도해 보자!”라는 말로 웃어넘겨 버리면 혼란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긍정적으로 인연을 찾고자 하는 의욕도 강해지게 된다. 이처럼 언어의 힘을 기른다면 언제나 마음을 플러스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일도 몇 배로 쉬워진다. 입으로 내뱉는 말 한마디에 하늘과 땅 사이만큼의 차이가 생긴다. 강인한 승부욕일 필요도 없이 자신을 다독이는 차분한 한마디면 된다. 불타는 의욕과 의지는 사람을 금방 지치게 만들지만, 차분한 다짐이 마음을 따듯이 감싸면 마라톤보다 긴 이 인생을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추동력이 된다.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행복한 미래를 부르는 ‘말’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러니 상상의 저울을 미련 없이 버리자. 머릿속을 짓누르던 의무감과 고정관념을 털어 내면 능동적인 변화로 쉽게 나아갈 수 있다. 현재 일이나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과 근심으로 많은 질문에 둘러싸여 있더라도 그것 역시 ‘말의 힘’으로 답을 찾을 수 있다. 눈앞의 모든 것을 ‘좋은 일’로 바꿀 수 있다면 운명 역시 극적으로 환하게 변화할 수 있다. 멋진 미래를 바라고 만들기 위해 행동하면 결국 정말 좋은 인연으로 둘러싸여질 테니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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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선택의 함정 (The Trap of Choice)
이후경 | 좋은땅 | 2014-04-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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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선택의 함정 (The Trap of Choice)
이후경 | 좋은땅 | 2014-04-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선택의 함정』은 행동경제학에 관한 강연입니다. “무엇이 올바른 선택과 결정인가?” 행동경제학은 인간이 실제로 어떻게 선택과 판단을 하는지, 그 결과로 어떠한 사회현상이 발생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경제를 움직이는 심리학’입니다. 행동경제학의 명제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경제를 움직이는 인간의 마음은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
이 책은 총 14가지 파트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부터 13장에 이르기까지 잘못된 의사결정의 기전인 휴리스틱과 프레임, 선택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다양한 행동경제학 이슈들을 제공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유도해낸다. 마지막 14장에서는 ‘올바른 의사결정의 왕도’라는 주제로 선택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탁월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게다가 부록 ‘행동경제학의 임금협상 분야 적용에 대한 탐색적 연구’는 경영현장에서 행동경제학을 직접 적용한 저자의 논문이 실려 있어 실용성에 깊이를 더한다. ‘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는 정신과 의사, 경영학 박사, CEO로서 저자의 30년 동안 임상 경험과 10년 동안 경영 경험을 총정리한 인간관계학이다. 이 시리즈는 인간관계의 5가지 영역인 이해, 스트레스, 관계, 변화, 선택을 다룬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연대MBA저널과 연대경영동인 잡지에 기고해온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가 시행했던 관련 강의를 있는 그대로 엮었기 때문에 생동감이 넘치며 보다 쉽게 심리학을 풀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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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 갤리온 | 2014-08-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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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 갤리온 | 2014-08-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독일 아마존 심리학 분야 130주 연속 베스트셀러
《심리학 나 좀 구해줘》 저자의 최신 화제작! 일, 사랑, 돈, 인간관계 등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심리학적 해법들. 30만 독자가 인정한 독일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자 두 명이 수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면서 사람들이 가장 풀기 어려워하는 고민들을 추려 내 그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학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수백만 명의 삶에서 찾아낸 심리 법칙 중 가장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적재적소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법칙만을 모았다. 일에서든 사랑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고 싶을 때, 이 책에 쓰여 있는 법칙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활용한다면 인생에서 닥치게 되는 수많은 문제 상황들을 훨씬 수월하게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재미와 실용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독일 아마존 심리학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수많은 독자들과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알아야 할 심리학은 따로 있다!”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고 번번이 후회하는 당신이 일에서나 인간관계에서나 무작정 노력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우리는 살면서 부딪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늘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은 마음만 먹으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태도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자부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깐깐하게 따져 본답시고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끙끙 앓다가 결국 가장 별로인 것을 선택해 후회하고,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한다고 머릿속으로는 생각하면서도 정신을 차리고 보면 쓸데없는 보험 상품이나 물건을 사기도 한다. 나름 열심히 노력했는데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때도 다반사다.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 주위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대처하는가? 혹 내 노력이 적어서라고 자책하거나 운이 나빠 그렇다고 쉽게 넘겨 버리진 않는가? 위와 같은 상황에 대해 이 책의 저자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쉬는 당신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아직 마음의 지도를 잘 읽지 못하는 ‘초보 항해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초보 항해사는 꾸준히 노를 저으면 목표점에 도달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상이나 바다 상황에 상관없이 오로지 한 방향으로 돌진한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열심히 노를 젓고, 해협이 나와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목표점에는 빨리 도달하지 못한다. 때론 큰 사고를 당하거나 바다에 표류하기도 한다. 그러나 경험 많은 선장은 다르다. 잔잔한 바다 같아 보여도 어디에 암초가 있고 어디에서 물살이 빨라지는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어느 때는 속도를 줄이고 어느 때는 먼 곳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초보 항해사보다 노력을 덜 들이면서도 더 빨리 목표 지점에 도착한다. 사람의 마음도 이와 마찬가지다. 겉으론 평온해 보이지만 곳곳에 암초와 해구가 숨어 있는 바다처럼, 사람의 마음도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오류투성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마음의 법칙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바다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어 그때그때 적절하게 대처하는 경험 많은 선장처럼, 생각의 오류와 심리 법칙을 많이 알면 알수록 원하는 것을 더 쉽고 빠르게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노력했는데도 마땅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그것은 더 이상 노력의 문제가 아니다. 심리 법칙과 그에 대한 활용법을 얼마나 아느냐의 문제다. “당신의 답답한 속을 확 뚫어 줄 책이다!”_막시MAXI 일, 사랑, 돈, 인간관계 등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할 41가지 심리 법칙 더 이상 후회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고 싶은가? 그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얻고 싶은가? 실타래처럼 꼬여 버린 인간관계를 풀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때그때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심리 법칙을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좋다. 다행히 심리학은 수백만 명의 삶에서 찾아낸 마음의 법칙으로, 실험으로 증명된 법칙들의 보물창고나 마찬가지다. 살면서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거의 모든 해답이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에서나 인간관계에서나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의 비밀 - 사회성 튜닝 직장에서 늘 부딪치는 문제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일이다. 그런데 ‘사회성 튜닝(154쪽)’의 원리를 깨달은 사람은 논리를 하나하나 따져 가며 입씨름하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호감 지수까지 높인다. 그 비밀은 바로 칭찬이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자주 칭찬해 주면 상대방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나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내 의견에 호의적으로 반응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의 의견은 잘 받아들이지만,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말은 아무리 논리적이어도 무시하기 일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사에서 다른 사람을 설득할 일이 있다면 완벽한 논리와 이유를 마련하기에 앞서 상대방을 칭찬하는 데 충분히 공을 들이는 게 좋다. 그것을 ‘아부’라 폄하하며 안 하면 결국 될 일도 망치게 할 뿐이다. 다이어트 결심이 매번 실패로 끝나는 이유 - 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 또 금연이나 다이어트 결심을 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마는 사람들에게도 심리학은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를 위해 초콜릿은 그만 잊어버려야지’, ‘담배는 이제 더 이상 생각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초콜릿과 담배가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결심은 흔들린다. 이처럼 특정한 생각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할수록 오히려 그런 노력을 하지 않을 때보다 더욱 그 생각에 집착하게 되는 역설적 효과를 ‘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46쪽)’라고 한다. 그런데 초콜릿 대신 에펠 탑을, 담배 대신 폭스바겐을 떠올리게 되면 처음보다는 초콜릿과 담배에 대한 생각 빈도가 줄어든다. 끊고 싶은 대상이 떠오를 때마다 아예 다른 것을 떠올리도록 생각을 우회시키는 ‘초점 전환’을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것에 대한 생각을 금지시키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초점 전환 방법을 이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애매한 관계를 확실한 연인 사이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 자기 지각 이론 애매한 관계의 상대방을 확실한 내 연인으로 만들고 싶은가? 무작정 좋아한다며 들이대 보려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심리 법칙이 있다. ‘자기 지각 이론(193쪽)’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우리 마음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먹고, 그 마음을 바탕으로 행동한다고 여긴다. 하지만 자기 지각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의 마음을 언제나 명명백백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며, 자기가 한 행동을 보고서야 자신의 애매한 마음이나 태도를 추측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답은 나왔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당신에게 연인이 할 만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면 된다. 상대가 당신에게 슬쩍 어깨동무를 하거나 팔짱을 끼도록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에 대한 마음이 좋지도 싫지도 않은 상태라면, 상대는 자신의 행동을 관찰해서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하는 걸 보니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긴 하나 보네’라고 마음을 추측할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로부터 양보를 이끌어 내는 마법의 단어 - 플라세보 정보 누군가로부터 양보를 받아야 할 때는 ‘플라세보 정보(87쪽)’를 써먹으면 좋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왜냐하면’ 뒤에는 합당한 이유가 나온다는 것을 수없이 경험했기 때문에 내용에는 거의 주목하지 않고 형식만 파악해 그 부탁을 들어준다. 결과적으로 아무런 정보가 없는 가짜 근거도 형식만 제대로 갖추면 설득의 힘을 발휘하는데, 이런 정보를 플라세보 정보라고 한다. 계산대 앞에 먼저 줄 선 사람으로부터 양보를 받고 싶은가? 회사 동료가 당신을 대신해 간단한 업무를 처리해 주길 바라는가? 그렇다면 굳이 그럴듯한 이유를 대겠다고 진 빼지 말고 간단히 ‘왜냐하면’을 붙여 부탁해 보라. 비록 그 이유가 허술해도 ‘왜냐하면’을 붙이면 상대의 수락 가능성을 현격히 높일 수 있다.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 반사실적 사고 어느 날 당신의 오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친구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까지 모아 둔 돈을 가지고 다음 달에 인도 여행을 갈 계획이라며 동행을 제안했다. 이때 친구를 따라 인도 여행을 가는 게 훗날 후회가 적을까? 그냥 열심히 회사에 다니는 편이 후회가 적을까?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에게 닥쳐오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예스”와 “노” 중 무엇을 선택해야 후회를 ‘덜’ 할까? 이럴 때는 ‘반사실적 사고(13쪽)’가 큰 도움을 준다. 반사실적 사고란 이미 일어난 사실과는 다른 행동이나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생각이다. 그리고 후회는 반사실적 사고와 함께 일어나는 감정이다. 그런데 여러 심리 실험 결과 어떤 일을 하고 나서 짧은 기간 동안에는 한 일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일에 대한 후회는 자기 합리화를 통해 해소하지만, 하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미련이 계속 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할까 말까 고민하는 일에 대해 일단 해 보는 편이 더 깊은 후회를 막을 수 있다. 독일 아마존 심리학 분야 130주 연속 베스트셀러 《심리학 나 좀 구해줘》저자들이 뽑은 더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적재적소에 써먹을 수 있는 맞춤 처방 심리학 전작 《심리학 나 좀 구해줘》가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쉬는 수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나 그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 무엇인지 들을 수 있었다.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삶에 닥친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는 해법들을 심리학에서 더 많이 얻기를 원했다. 적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연봉 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팀에 슬쩍 묻어가려는 무책임한 팀원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애매한 관계를 확실한 연인 사이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흥정에서 손해 보지 않고 거래를 성사하려면 어찌 해야 할지…… 풀리지 않는 고민은 생각보다 많았고 인간관계에서부터 일, 사랑, 돈,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저자들은 이처럼 다양한 고민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쓸모 있는 심리학적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이다. 못을 박고 싶을 땐 망치를, 무언가를 뚫고 싶을 땐 드라이버라는 적확한 도구를 사용하듯, 독자들은 이 책에 소개된 41가지 심리 법칙들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흥정에서 절대 손해 보지 않고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은 사람에게는 ‘면전에서 문 닫기 기법’이, 능력만큼 인정받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속상해하는 사람이라면 ‘폭스 박사 효과’가, 해결하지 못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에게는 ‘자이가르닉 효과’가 도움이 된다. 일에서나 인간관계에서나 사랑에서나 원하는 바를 얻고, 마음을 괴롭히는 고민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이야말로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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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신뢰의 심리학
나카야치 가즈야 | 신원문화사 | 2014-03-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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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신뢰의 심리학
나카야치 가즈야 | 신원문화사 | 2014-03-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강추!>흉악범죄, 원산지 허위표시, 원전 사고 은폐, 광우병…
불안이 싹트고 있는 사회, 해부에 들어가다! 이 책에서는 ‘안전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왜 안전한데도 안심할 수 없는가를 사회심리학 관점에서 해설한다. 어디까지나 사람의 마음속에 실제 하는 안전에 대한 심리를 파헤치고, 안전과 안심의 관계에 대해 초점을 모아 ‘신뢰’를 둘러싼 마음의 움직임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매니지먼트 법을 소개하여, 사람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모으기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불안한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실천서! 신뢰를 얻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을 찾아보다! 요즘 현대인들은 ‘안전해도 안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안전은 안심을 위한 필수요소지만,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여기에 부족한 요소가 ‘신뢰’라고 지은이 나카야치 가즈야는 주장한다. 리스크심리학과 사회심리학을 전공하는 나카야치 가즈야는 신뢰에 대한 첫 번째 요인으로 외부의존을 예로 든다. 우리는 교통수단을 비롯해 의식주 대부분을 외부에 의존하고 타인을 신뢰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운전기사를 신뢰할 수 없었다면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출퇴근할 수 없었을 것이며, 외부에서 음식 만드는 사람들을 믿지 못했다면 굶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행히 그런 의심 없이 외식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집을 짓고 살 수 있다. 이 모든 일들은 타인에게 어느 정도의 신뢰가 깔려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지은이는 이런 신뢰의 심리를 구체적인 예와 함께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이성적 시스템뿐만 아니라 감성적 시스템의 작동원리에 대해서도 살피며 타인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는지도 고찰한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원전사고 같은 흉흉한 사건사고 등으로 불안에 떠는 현대인에게 어떻게 사태를 진단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관리자들이 이런 문제가 터졌을 때 어떻게 신뢰를 회복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안도 제시하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선입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사건을 볼 것을 주문하며, 관리자에게는 과학적 데이터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에 대해 홍보할 것을 촉구한다. 따라서 이 책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대중의 신뢰를 얻어야만 하는 정책 관리자나 제품의 판매를 책임지는 마케팅 관리자에게도 유용한 내용이 담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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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작은 생명이 건넨 위대한 위로
최영애 | 예담 | 2014-06-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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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작은 생명이 건넨 위대한 위로
최영애 | 예담 | 2014-06-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작은 식물을 키우며 다친 마음을 치유하고 돌본 사람들의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원예치료학 박사 최영애 선생님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식물을 키우며 느끼고 변화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작은 생명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경이로운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완전하고 따뜻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식물을 통한 심리 치유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들의 마음에 햇살이 들기 시작한 건 바로 하나의 씨앗 때문이었다 우리의 마음에 날아온 작은 희망의 씨앗, 그리고 식물이 건넨 몸짓 알코올 중독으로 몸과 마음이 병든 L이라는 남자가 있었다. 거듭된 금주 실패로 인해 아내와 아이들도 결국 그의 곁을 떠나버리고 만다. 그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자신의 인생을 후회하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주치의를 찾아간다. 여러 번 치료에 실패하고 매번 다시 중독 상태로 돌아가곤 했던 그에게 의사는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딱 한 가지, 의사는 그에게 제이드 플랜트라는 다육 식물을 기르는 것을 권한다. 의사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제이드 플랜트를 받아든 L은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서 매일 일정하게 물을 준다. 그러나 제이드 플랜트는 자꾸만 잎이 누렇게 시들어간다. 물이 부족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 L은 전보다 물을 더 많이 주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물을 너무 많이 먹은 제이드 플랜트는 결국 죽고 만다. 다육 식물인 제이드 플랜트는 오히려 물을 조금 줘야 하는데 L은 그런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런데 L은 죽어버린 제이드 플랜트를 보면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알코올 중독 탓에 몸도 마음도 병들어버린, 죽어가는 자기 자신을 죽어버린 식물을 통해 발견한 것이다. 우리가 식물을 통해 배우는 것들 저자는 15년 동안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의 치유력을 가르치고 함께 감동하는 교육을 해왔다. 그렇게 정원 가꾸기, 식물 돌보기가 아이들의 성격과 발육에 미치는 놀라운 힘을 깨닫고, 저자 역시 세상과 사람에 지쳐 다친 마음을 텃밭 가꾸기를 통해 위로받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렇게 원예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를 시작하게 된 저자가 그동안 만난 사람들과 함께한 식물 치유의 모습을 이 책에서 따듯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냈다. 성매매 업소에서 나와 새 인생을 준비하는 이십대의 여성들이 작은 래디시를 키우며 마음과 생각이 점점 달라지는 모습, 슬럼화가 되어가는 아파트 단지에서 시작한 꽃밭 가꾸기 프로젝트로 인해 이웃들이 소통하는 공동체로 변화하는 과정,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의 비율이 현저히 낮았던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채소밭 가꾸기 프로젝트로 인해 일어난 기적과 같은 아이들의 변화 등 다양한 원예치료의 사례와 이론들을 담담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리고 그 일상의 작은 변화들은 사람이 전하는 얕은 위로보다 더 진한 감동을 우리에게 전한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씨앗을 나누어주고 천천히 그들과 함께 물을 주고 기다린다. 그렇지만 그 작은 씨앗의 변화가 사람들의 미래를 바꾸었고 그들이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아픔이나 슬픔을 꺼내놓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짧게는 20일, 길게는 6개월에 걸친 변화의 기록은 사람이 주는 위로보다 식물이 건넨 위로가 더 큰 힘을 보여준다는 것을 우리에게 깨닫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작은 식물로 인해 변화된 모습처럼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그런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저자는 식물 기르기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알려준다. 단순하지만 세심한 정성이 필요한 작은 식물 기르기를 직접 실천해볼 수 있도록 씨앗 발아에서 열매 맺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친절한 설명도 함께 담았다. 작은 생명들 역시 나를 돌보고 있었다 씨앗 하나에는 온전한 우주가 담겨 있다. 사람들은 어떤 일이 닥치고 힘들면 쉽게 포기해버리지만 씨앗은, 식물은 자신의 생명과 자신의 시간을 그리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불가능할 것만 같은 척박한 곳에서도 씨앗은 자신의 잎을 끝까지 틔워내려 애쓰고 노력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식물을 기르고 보살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가 식물로부터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그들을 돌보는 것처럼 식물들 역시 사람들의 마음을 돌본다. 작은 새싹은 우리에게 기다림의 의미를, 포기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조용히 보여준다. 그리고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작은 생명은 자신의 마음 하나 어쩌지 못하는 나약하고 병든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버려진 땅에서도, 물이 없는 땅에서도 꽃 한 송이를 피워내고 자라게 하는 힘, 그렇게 힘겨운 나날을 견디고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력이 있는 한, 우리의 미래와 인생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장 작은 생명에서 가장 소중하고 큰 것을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누렇게 말라버린 잎들 사이에서 봄이 왔음을 알고 새 잎을 틔우는 식물들처럼 사람들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들고 꽃이 필 수 있기를, 작은 변화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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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 정민미디어 | 2014-02-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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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 정민미디어 | 2014-02-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프로이트는 세계를 변화시킨 위대한 사상가 중 하나이다. '무의식'의 발견자이며 정신분석의 창시자로서 심리학사상에서는 그에 비견할 만한 인물이 없을 만큼 그의 역량은 대단하다. [꿈의 해석]은 [정신 분석]및 [성욕 이론에 대한 세 가지 논문]과 함께 프로이트의 명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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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눈치 보지 않을 권리
닐 라벤더, 알란 카바이올라 | 미래의창 | 2014-03-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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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눈치 보지 않을 권리
닐 라벤더, 알란 카바이올라 | 미래의창 | 2014-03-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당신을 숨 막히게 만드는
그 사람에게서 벗어나는 확실한 방법! 혹시 주변에 함께 있으면 바늘방석에 앉은 듯 불편하고 당신의 모든 행동이 관찰당한다고 느끼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통제적 완벽주의자’라고 부르는 이들은 상대가 어떻게 해줘도 만족할 줄 모르며 끊임없이 비난과 잔소리를 퍼붓는 유독성 인간이다. 이런 사람을 곁에 두고 있다면, 아무리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도 마음속에 응어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당신은 겉보기에 정신적으로 건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커다란 손상을 지닌 성격장애자를 상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는 당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덕분에 당신은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제3자의 입장에서 그 사람과의 관계를 바라볼 수 있다. 통찰력과 유머러스함을 겸비한 정신과 전문의인 두 저자는 당신이 그 성격장애자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한 다음, 둘 사이의 관계를 바꿔 나가도록 지지해 줄 것이다. 내가 언제까지 눈치를 봐야 해? “지금이 열 신데 아직까지 집에 안 들어갔다고? 너 정신 나간 거 아니야?” “김대리, 내가 벌써 4번이나 반복하고 있지만 이건 중요해. 그러니까 다시 봐봐. 설마 오늘 일찍 퇴근 안 하지?” “리모콘이 총이냐? TV에 대고 왜 그렇게 쏴 대는 거야?” “자네가 지금 바쁜지 어떤지는 알 바 아니고, 가서 커피 한 잔 가져와.” “차를 이렇게 망가뜨려 놓으면 어떡해? 당신 운전하면서 문자 보냈지? 그렇지?” 숨 막힌다……. 이 사람, 정말 나한테 왜 그러는 걸까? 이 책의 결론부터 말하면 그 사람은 당신이 무슨 짓을 해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그 사람과의 관계를 바꿀 수는 있다. 당신의 정신건강에 덜 해롭고,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말이다. 이런 성격장애자의 먹잇감이 되기 쉬운 타입이 있는지, 그가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이 도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이 책에서는 당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당신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어떤 상황에 해당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어떻게 말해야 좋은지’ 샘플 대본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를 따라 한 단계씩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당신의 숨통을 조이는 사람과 편안하게 지내는 법 모든 여정을 마친 당신은 놀랄 만한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을 숨 막히게 하던 그 사람이 알고 보면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부족한 사람’일 뿐이었음을 확인하게 될 테니 말이다. 혹시 이 책을 읽게 된 목적이 다른 사람들과 더 편안한 관계를 만들고 싶거나 더 나은 의사소통 방법에 관심 있어서라면, 이 책을 ‘관계 속에서 주도권을 쥐는 법’으로 활용해도 좋다. 이렇게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고난이도 유독성 인간을 대처하는 방법을 익혀 두면 어떤 사람을 대하더라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그 사람의 비난을 참아내고 눈치를 보느라 미쳐버리기 전에, 혹은 지쳐서 무기력해지기 전에 이 책을 펼쳐라. 두 명의 정신과 전문의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당신을 괴롭히는 그 관계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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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한성희 | 갤리온 | 2013-1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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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한성희 | 갤리온 | 2013-1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33년 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어른이 되어 독립하려는 딸에게 전하는 따뜻한 카운슬링 31 33년 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결혼을 해 앞으로 먼 나라에서 살아가야 할 딸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심리학적 통찰 31개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정신과 의사로 살아오며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해 주었지만 정작 30년 동안 키워 온 딸에게는 미처 해 주지 못한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이 꼭 알았으면 하는 삶과 사랑, 일과 인간관계에 관한 심리학의 지혜들을 정리했다. 동시에 이 책은 어른이 되어 독립하려는 이 세상 모든 딸들을 위한 심리학 책이다. 저자는 뭐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 속에서 자꾸만 화가 나는 딸들에게 말한다.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살고 있다는 증거라고. 그러니 무엇을 하든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뿐만 아니라 ‘안전한 길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단다’, ‘완벽주의자보다 경험주의자가 나은 이유’, ‘네게 반하지 않은 남자는 만나지 마라’, ‘울고 싶으면 울어라, 눈물샘이 다 마를 때까지’,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어떠한 순간에도 냉소적이 되지 마라’ 등 아직은 홀로서기가 두려운 딸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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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재키 마슨 | 윌컴퍼니 | 2014-07-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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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재키 마슨 | 윌컴퍼니 | 2014-07-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전세계 10개국 출간 예정!
전세계가 공감한 ‘착한 사람들’의 아픔과 치유의 이야기! 당신은 ‘No’라고 말하기엔 너무 ‘좋은 사람’인가? 숨 막히는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의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항상 자신보다는 타인을 우선시하는가? 주변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게 두려운가? 거절하지 못해 삶이 고달픈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심리학자 재키 마슨이 말하는 ‘좋은 사람의 함정’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 사람들에게 착하게 대하고, 친절과 이해심을 발휘하고, 타인을 기분 좋게 해주는 것을 삶의 기본 태도로 삼다 보니 그것이 문제가 되어버린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하지만, 정작 그 함정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좋은 사람’이라는 명칭은 태어날 때부터 사악한 마녀가 걸어놓은 저주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이들은 타인의 기대에 숨이 막히고 그 무게에 짓눌리지만, 만약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면 상대가 실망하거나 자신을 거부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분노나 원망 같은 중요한 감정들도 표현하지 않고 억누른다. 이렇게 억눌린 감정은 속에서 곪아가지만, 겉으로는 항상 미소를 지으며 쾌할하게 굴기 때문에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억눌린 감정이 폭발하고, 자신의 분노에 주위 사람들이 충격을 받는 것을 보며 ‘분노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자신의 믿음을 재확인한다. 그리고 함정은 이렇게 순환을 통해 더 강력해진다. 이 책은 이러한 ‘좋은 사람의 함정’에 빠진 사람들이 그 함정에서 조금씩 빠져나올 방법을 제시한다. 만약 착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은 할 수가 없어서 갇혀버린 느낌이 든다면, 그런 사람이야말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지금부터 심리학자 재키 마슨의 조언에 따라 ‘좋은 사람의 함정’에서 벗어나 좀 더 완전하고 충만한 삶을 살아보자. 모든 것의 시작, ‘착한 아이’ ? 아이들에게 착한 행동은 생존을 위한 생사의 문제로 비칠 수 있다!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은 없다. 우리가 어떤 존재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마음속 깊은 신념은 대부분 어린 시절에 기반을 둔다. 이러한 신념은 이성적 사고 능력이 발달하기 전에 형성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성적 사고보다는 자기가 들은 말이나 경험한 것을 신념으로 삼게 된다. 아이들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맞서 싸우거나 도망가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할 실질적인 힘이 없다. 아이들에게 주어진 선택권은 매우 제한적이고, 그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해서 어려운 상황을 모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착한 행동은 생존을 위한 생사의 문제로 비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예측불가능한 성격의 부모 밑에서 성장한 아이가 “내가 착하게 굴면(조심하면, 조용히 하면, 열심히 하면) 엄마가(아빠가) 행복해하고 날 사랑해줄 거야(나한테 소리 지르거나 벌 주지 않을 거야)’라는 내면적 규칙을 갖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가끔은 규칙이 들어맞을 때도 있을 테니 규칙에 대한 믿음은 더 강해질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양육자에게서 원하는 반응을 얻어내지 못하면 그것을 자기 잘못이라 여기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믿게 된다. 어린 시절의 이러한 신념은 별다른 검토나 시험을 거치지 않고 성인이 된 후의 삶까지 이어지고, 그렇게 이어진 패턴은 이제 도움이 되기는커녕 우리가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을 적극적으로 방해하게 된다. 타인의 감정까지 우리가 책임질 수는 없다. 우리는 오직 자신의 감정에만 책임을 질 수 있다! ? 과잉 공감(over-empathising)에 주의하라! ‘좋은 사람’들이 타인의 요구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의 이유는 ‘분노 회피’나 ‘인정 추구’의 다양한 변형으로 볼 수 있다. 갈등에 대한 두려움과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로움을 지키고 싶은 욕구, (자신과 타인의) 분노에 대한 두려움, 자신에게 만족하고 싶은 욕구, 타인의 호감을 사려는 욕구 등 그 변형은 다양하다. 그러나 거절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공감’이다. 즉, 거절당하고 실망했을 때의 기분을 알기 때문에 타인을 실망시키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는 바로 이 공감능력 때문에 타인을 거절한 후 감정에 상처를 줬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바로 그 죄책감을 피하고자 우리는 실제로는 거절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거절하지 못한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상대방의 감정은 우리의 책임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는 오직 자신의 감정에만 책임을 질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진다고 해서 인간에 대한 공감능력이 없는 비도덕적인 사이코패스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상대방에 대한 과잉 공감 지수를 한 두 눈금 정도만 내려보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한번 관찰해보자. 나에게는 나를 먼저 생각할 권리가 있고, 타인의 요구를 거절할 권리가 있다! ? 나의 권리를 정확히 알고 그것에 익숙해지자 ‘좋은 사람의 함정’에 빠진 사람들은 백 퍼센트 착하지 않으면 나쁜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실생활에 적용하며 ‘타인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원하는 걸 모두 주지 못하면 나는 못되고,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이 된다’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감정이 소진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소위 말하는 ‘공감 피로’에 빠지게 된다. 세상 모든 사람을 도와주고 모두의 요구를 들어줄 때에만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그 생각의 무게에 짓눌리고 분노를 느끼게 되며 결국 소진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시도를 하려면, 우선 자신에게 그렇게 할 권리가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필수적이다. ? 나에게는 나의 감정, 의견, 가치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나다울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거절할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실수할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마음을 바꿀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다른 성인의 문제에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나를 우선시할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읽어보면 단순하고 당연한 권리지만, 아마 이전에는 특별히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어린 시절 형성됐거나 사회가 심어준 믿음과는 반대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기본권이 자신에게 적용된다고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내가 개인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그 권리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주체적이며 당당한 삶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과감히 실망시켜라! ? 당당하게 ‘No’하고 우아하게 거절하자 ‘좋은 사람’들은 거절을 특히 어려워한다. 이들의 행동은 지나칠 정도로 분노나 불인정에 대한 두려움의 지배를 받는다. 불편한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이를 초래할 수 있는 갈등이나 거절 등의 상황 자체를 피하거나 막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사람들의 호감을 사고, 긴장과 갈등을 수습하고, 타인의 의견에 동의하는 등 자신을 안심시킬 수 있는 행동을 극대화하기도 한다. ‘좋은 사람’들은 어째서 남을 실망시키는 것을 그렇게까지 두려워할까? 그 기저에는 어떠한 엄격한 개인적 규칙이 있을까? ‘절대 다른 사람의 기대를 저버리면 안 된다’는 생각일까? 이 규칙을 어기면 어떤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하는 걸까? 대체 어떤 두려움이 우리를 이 피곤하고 소모적인 생활방식 속에 가두는 걸까? 두려움에 대한 두려움에 빠진 사람들이 탈출하는 길은 단 한 가지이다. 대부분 어린 시절의 관점으로 형성된 자신의 불안 요인을 확실히 파악하고, 용감하게 시험해보는 것이다. 두려움의 순위를 정하고 가장 낮은 단계부터 용기를 내어 하나씩 행동에 옮겨 보자. 이러한 실험은 우리가 두려워하는 일들을 그렇게까지 겁낼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차근차근 증명해주고, 설령 두려워하는 일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을 때에만 ‘좋은 사람’이 될 용기 ?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될 용기, 사랑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자신을 알릴 용기를 갖자! 저자 재키 마슨이 밝히는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좋은 사람’들이 그들의 성향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때에만 이런 성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선택권을 가진 ‘좋은 사람’이 되게 해주는 것이다. 필요할 때에는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좋은 행동도 자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타인의 기대 속에 갇힌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며, ‘좋은 사람의 함정’을 ‘좋은 사람의 축복’으로 바꾸는 것이다. 대부분의 ‘좋은 사람’들은 선을 분명하게 긋는 것을 어려워한다. 그러한 경험이 별로 없고, 연습을 해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선을 긋는다’는 표현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자신이 선을 분명히 그어보지 않으면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힘들다. 그러나 ‘나에게는 선을 분명히 할 권리가 있다’라는 믿음, 혹은 ‘사람들이 나의 결정을 싫어한다고 해도 나는 여전히 가치 있고 좋아할 만한 사람이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자. 브로니 웨어의 책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에 따르면,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바로 ‘다른 사람의 기대가 아닌, 나에게 진실한 삶을 살 용기를 가졌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내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표현할 용기를 가졌어야 한다’였다.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목표라면,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결국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는 것은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될 용기, 사랑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자신을 알릴 용기를 가졌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책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에 소개된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어린 사례와 다정하고 현명한 저자의 따뜻한 조언은 ‘좋은 사람의 함정’에 빠진 당신이 그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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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맺기의 심리학
박대령 | 소울메이트 | 2012-0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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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맺기의 심리학
박대령 | 소울메이트 | 2012-0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혼자이면 외롭고, 함께이면 괴로운가?
힘든 것의 99%는 인간관계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두통, 불면 등의 다양한 신체적 증상들로 고통을 받는다. 이런 증상들은 병원을 가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데, 대부분은 심리적인 요인에서 비롯된다. 이 심리적인 고통은 대부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원인이다. 관계에 서툴기에 세상을 산다는 게 때론 버겁고 고통스럽다. 심리상담가인 저자는 불안이나 우울을 문제로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관계의 고통과 스트레스에 짓눌려 있다고 말하며, 상처에서 벗어나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과 원활한 관계를 맺는 심리학적 실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마음의 고통을 이기기 위해 도전했던 경험과 수많은 상담을 진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되었다. 20세기 심리치료가 정신분석, 약물치료, 행동치료 같은 자발적 의지가 아닌 외부적 요인으로 하는 치료였다면, 현대의 심리치료는 관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내담자가 상담을 통해 자발적인 의지로 대인관계에서 말하지 못했던 것을 표현하거나 자신과의 관계가 좋아지면서 상처를 극복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사례들 속에서 나의 문제를 발견하고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법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차원이 열릴 것이다. 이제 외로움에서 설렘으로, 불안한 당신을 위한 심리처방전! 현대 심리치료의 흐름은 점차 관계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관계를 중요하게 다뤘던 인본주의 계열 심리치료에서도 발전이 있었고, 비교적 관계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정신분석 치료나 인지행동 치료에서도 점차 관계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 전반에 걸쳐 '관계'와 '연결성'을 중시하는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철학과 관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무언가 바꾸거나 노력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있을 때 변화가 가능해진다는 ‘변화의 역설적 이론’에 따라, 뭔가를 더 하기보다는 이미 잘 하고 있는 부분들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책은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구성의 순서는 나 자신으로부터 출발해서 타인, 그리고 세상 전체로 확장되어가는 단계를 따랐다. Part 1에서는 나 자신과 관계 맺기에 대해 말한다. 나 자신과 관계가 좋아야 힘든 일을 겪어도 잘 이겨내고 열악한 환경을 이겨낼 수 있음을 사례를 통해 말하고 있다. Part 2는 타인과의 관계 맺기를 다루고 있다. 타인의 기준과 욕구가 아닌 나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따라 나로 살아갈 때 주변 사람들과 더 잘 지낼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Part 3은 환경과의 관계를 서술하고 있다. 인간 환경, 전체 환경을 포함한 전체 환경을 어떻게 보며 살아가야 하는지 제대로 바라보는 법을 설명한다. Part 4는 온전히 내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긴장을 풀고, 집중하고,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리며, 화를 다스리고, 공감능력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
71 |
[인문] 이기는 심리학 (개정증보판)
김문성 | 스타북스 | 2013-08-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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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기는 심리학 (개정증보판)
김문성 | 스타북스 | 2013-08-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과학적으로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현명하게 원하는 바를 이룬다 구체적인 방법과 명장들의 이야기가 당신을 이기게 만든다! 전쟁은 극도의 심리전이고 인간경영이다 모든 전쟁의 영웅들은 승리라는 목표를 위해 부하들이 목숨까지 버리면서 싸우게 하는 심리전의 대가들이라 할 수 있다. 선두에서 부하들을 지휘하고 항상 앞장서서 싸우는 나폴레옹, 상대가 받지 않을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여 협상에 성공하는 카이사르, 적의 허를 찌르고 과감하게 상륙작전을 감행한 맥아더, 패자를 배려하고 인심을 얻는 정복자 알렉산더, 유목민으로 천명의 기마병을 이끌고 대륙을 질주하며 속전속결로 전쟁을 끝내는 지배자 칭기즈칸, 그리고 구스타브, 프리드리히, 에드워드…… 그들에게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 DNA가 숨어있는가? 위대한 명장과 성공한 경영자 사이에는 공통점이 허다하다. 장군이라 하면 총탄이 쏟아지는 전투나 군복 같은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 면모는 기업의 경영자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명장들은 전쟁터에서 놀라운 무공을 세우고 장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위대한 경영자였다. 따라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한 장군들은 경영자가 아니면서도 경영에 관해 많은 연구를 해왔다. 유능한 지휘관이라 해도 실제 전투보다 경영에 훨씬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 모든 전쟁의 승리의 핵심은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고 실제 전투에 걸리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따라서 명장들은 전쟁을 이기기 위해 전통적이면서 오늘날에도 적용되는 실전 경영 기법들을 활용하고 있다. 우리는 위대한 명장들의 검증된 경영술과 지혜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를 주고 열을 얻는 심리전 사람은 살면서 많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기 위해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다양한 이유로 시작하지만 협상은 성공 혹은 실패로 끝이 난다. 성공과 실패에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타인의 실패가 내 성공을 뜻하지는 않는다. 둘 다 실패할 수 있고 둘 다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을 때 사람들은 몇 번이나 순간을 돌이켜 본다. ‘그 말을 했다면 좋았을 걸’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걸’ 후회는 자책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왜 실패한 것일까. 협상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대화이다. 협상이 실패했다는 말은 상대방을 알지 못했고 대화에 실패했다는 뜻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을 알고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그전에 자신의 내면도 아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 심리학의 필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천성적으로 타고난 사람이 아닌 이상 심리전에 강해지려면 학습이 최선의 방법이다. 협상 또한 관계 맺음이고 협상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상대를 이기는 심리학이 아니라 현명한 방법으로 상대방을 이기고 자신을 극복하는 심리학을 말한다. 숨겨져 있는 행동의 메커니즘을 밝히고 사람의 욕망, 살면서 가져야 할 동기, 뇌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법, 마음 읽기 등 다양한 각도로 심리학에 접근하고 활용하게 한다. 또한 역사 속 명장들의 사례를 넣어 경영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더 가치 있게 이길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사람의 사고와 행동의 패턴을 말하다 고대 사회에서는 마음을 영혼과 동일하게 보거나 영혼이 머무는 장소로 생각하는 견해가 많았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마음이 뇌에 있다고 하는 견해도 등장했으며 고유한 정신 현상으로 보거나 감각의 일환으로 보는 등 여러 과정을 거치며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 심리학이 탄생했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 와 마음, 즉 사람의 사고와 행동 패턴에 대해 보다 넓은 이해가 가능해졌다. 이 책에서는 심리학으로 자신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확대시키고 삶을 올곧게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쉽게 빠지는 무력감을 들여다보자. 이에 대한 원인을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 심리학의 한 부분을 빌어 말하자면 학습성 무력감으로도 볼 수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샐리그만은 개를 상자에 넣고 전기 충격 실험을 했다. 전기 충격을 느낀 개는 즉시 상자에서 빠져 나갔다. 그 뒤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상자 안에서 같은 실험을 했을 때 개는 처음에는 탈출을 시도하다가 결국 웅크린 채로 전기 충격을 견뎠다. 그 뒤 열린 상자에 개를 집어넣고 전기 충격을 주었을 때도 개는 실패를 학습했기 때문에 빠져 나오지 못했다. 사람들 역시 뭘 해도 소용없다는 일종의 무력감이 몸에 밴 것이 아닐까. 이 책에서는 효과적인 동기 부여법과 자기효능감으로 무력감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한다. 이밖에도 사람들이 종종 부딪히는 심리적인 문제를 설명하고 그 해결 방법 역시 얘기한다.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원인은 사람! 모든 만병의 원인이 스트레스라면 스트레스의 원인은 사람인 경우가 많다. 사람이 사회적인 동물인 이상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사람과의 만남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자기합리화로 달랜다 해도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다시 스트레스 받을 뿐이다. 소통과 관계에 대한 압박은 커진다. 개인은 물론 기업도 정부도 소통이 중요한 시대이다. 세상은 고집이 센 독불장군처럼 혼자 앞서가는 사람보다 함께 가는 사람을 원한다. 하지만 집단을 위해 개인이 희생할 수는 없다. 무조건 예스만을 외치는 예스맨은 손해 보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고 자신의 심리를 파악해서 인간관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단순한 방법이나 간단한 신호로 사람의 심리를 볼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말투와 행동은 단순히 그 사람의 버릇이 아니라 심리를 알려 주는 신호이다. 복잡한 심리를 보고 이해하면 사람에게 스트레스 받는 일은 덜할 것이다. 이 책은 심리학의 법칙들이 사회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밝히고 사람의 마음을 얻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상대방과 정서적인 교감을 이루는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상황을 본인에게 유리하게 이끌 수 있게 한다. 구체적인 사안들과 유형들이 있어 이해하기 쉽다. 역사 속 인물들과 경영법 위대한 명장과 성공한 경영자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 총알이 쏟아지거나 날카로운 칼들의 부딪힘이 연상되는 전쟁 속의 장군이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끊임없는 경쟁을 하면서 기업을 지탱해야 하는 경영자는 처지가 비슷하다. 무엇보다 장군도 경영자도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오늘날의 경영자는 직원들의 마음은 물론 소비자들의 마음도 얻어야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명장들은 전쟁터에서 용맹하게 싸워 공을 세우고 군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경영자였다.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한 명장들은 전술을 계획하고 군대를 관리하는 ‘경영’을 훌륭하게 이뤘다. 유능한 지휘관은 실제 전투보다 경영에 훨씬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음을 얻는 일이 필요한 것은 경영자뿐만 아니라 전쟁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대인들은 관계 맺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욕망이 있으며 최소한 얻지는 못해도 적은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명장들은 전쟁에서 승리를 이룬 용감한 전사이자 군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경영자이다. 따라서 명장들의 지혜로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경영 기법이나 마음을 얻는 기술들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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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짝, 사랑
황상민 | 들녘 | 2014-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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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짝, 사랑
황상민 | 들녘 | 2014-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누구나 행복한 결혼을 꿈꾸며 짝을 찾지만, 현실에서는 행복보다 절망을 맛보게 마련이다. 짝이라 여겼던 그 사람이 날이 갈수록 짝이 아니라는 생각마저 든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사람도, 그리고 이미 결혼한 사람도, 자신의 짝이 누구인지, 결혼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궁금해 한다. 대체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결혼하기 전에는 분명 내 짝이라고 믿었는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 막상 결혼해서 살면서 “이 사람이 내 짝이 맞나?”고 의심하게 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특히 여러 가지 이상적인 조건들을 종합선물세트처럼 뒤섞어 놓고 이상적인 짝을 찾아, 운명의 짝을 찾아 헤매는 30만 미혼남녀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조건 때문에 절망하거나 스펙 때문에 결혼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문제는 정작 그대들 자신이 ‘집안으로부터, 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완전히 독립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따끔한 일침과 함께. ‘짝찾기’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 ‘결혼’에 대한 희망과 절망을 MRI로 들여다보듯 탐색한 이 책은 짝과 결혼의 심리를 이해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유쾌하고 통쾌한 마음의 지도이다. 이 책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특장은 부록에 실린 ‘자기/타인 평가’ 성격 테스트와 ‘이상/현실 짝’ 유형 테스트이다. 이것은 황상민 박사가 ‘한국인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의 심리학’을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짝과 결혼’에 대한 정교한 리서치를 통해 얻은 사실들을 과학적으로 도출해낸 ‘한국 최초의 한국인의 성격/짝 성향 테스트’이다. 자신의 ‘성격 유형’과 ‘짝 유형’을 직접 체크할 수 있는 이 테스트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을 알고, 짝을 알고, 나아가 자신이 원하는 짝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혼 심리학의 포문을 열다 나는 대한민국의 당당한 개인으로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부모에게서 완전 독립한 자주적인 개인임을 선언하노라. 이로써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내가 선택한 배우자와 평등한 관계를 이루고 나만의 가정을 이끌어가겠다는 큰 뜻을 똑똑히 밝힌다. 이는 자손만대에 이르기까지 나와 나의 배우자가 독자적 생존 및 생활을 보장하는 정당한 권리를 가진 현명한 개인임을 알리고, 동시에 나와 배우자의 결합이 단순히 사는 곳을 옮기거나, 이 가족에서 저 가족으로 옮기는 일이 아님을 양쪽 집안에 감히 천명하는 바이다. 뜬금없는 <독립선언문>이 아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청춘남녀에게 바치는 <결혼독립선언문>이다. 아직도 엄마손 아빠 손에 이끌려 결혼식장에 들어서거나 결혼정보회사를 등에 업고 호텔 결혼식에 올인하면서 “아름다운 날이에요, 내 짝이 나로 인해 평생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하고 미소 짓는 우리나라의 영원한 반쪽들에게 바치는 헌사이다. 짝짓기 프로그램에 출연을 신청한 4001번 째 당신에게 드리는 쿨한 청첩장이자, 날카로운 프로파일러 황상민 박사의 ‘결혼식민청산을 위한 밤샘연구’의 결과물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한국인의 짝찾기와 결혼 프로젝트’의 핵심 주제이기도 하다. ‘결혼의 사회학’은 있을지언정 ‘결혼의 심리학’이 전무했던 우리나라 상황에서 ‘대중을 위한’ 연구 결과물이 출간되었다는 것은 매우 독보적인 일이다. 짝찾기는 조건 맞추기? 괴짜 심리학자 황상민 박사. 디지털 세대의 게임 문화를 이야기하고, 21세기 한국인의 심리코드를 읽어내고, 명품에 중독된 세태를 분석한 그가 이번엔 한국인이 생각하는 ‘짝과 결혼’에 현미경을 들이댔다. 짝짓기 등급을 받기 위한 스펙 쌓기가 난무하고, 여성의 미모와 남성의 경제력이 권력이 되는 이 시대에 짝은 무엇이고 결혼은 또 무엇일까? 그는 이렇게 말한다.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선 자그마치 12년을 공부하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데는 단 한 달도 공을 들이지 않습니다. 무조건 좋은 조건만 찾지요. 본인이 결혼에서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고, 자신이 설정한 조건이 결국 자기 인생의 덫이 된다는 것도 모릅니다. 모르면 ‘그냥 당하게’ 되는데도 말입니다. 사람들이 짝을 찾는 게 어렵다고 이야기하고 결혼하기 힘들어 하는 것, 한국의 이혼율이 세계 1위를 다투고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는 것도 모두 같은 맥락에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이런 생각에 공감하고 짝을 찾아 결혼하는 데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지금부터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그러나 만일 당신이 최적의 조건을 잘 맞춰서 ‘돈 많은 사람과 결혼하는 순간 인생이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여기서 책을 덮고 마음먹은 대로 잘 사십시오.” 짝은 조건믹스 종결자가 아니다 사람들은 흔히 ‘완벽한 짝을 만나면 완벽하게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이때의 완벽한 짝이란 ‘좋은 조건을 골고루 구비한’ 사람을 일컫는다. 한국인의 결혼을 어렵게 만드는 주범은 바로 이 같은 통념이다. 이처럼 ‘완벽한 짝과의 행복한 삶’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결혼은 더욱 힘들어졌다. 행복을 위한 결혼은 아예 없거나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더구나 스스로의 삶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개인은 결혼하더라도 행복해지기 힘들다. 타인―처음엔 짝, 나중엔 자식―을 통해 행복을 찾으려는 한국인들은 결혼을 통해 행복을 얻기는커녕 또 다른 실패를 맞보게 된다. 자신이 바라는 행복의 모습이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저’, ‘일단’ 좋은 건 다 갖다 놓는다. 최고의 조건을 두루 갖춘 ‘조건믹스종결자’를 가졌으니까 행복할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막상 결혼하고 나면 처음에 꿈꾸었던 행복이 슬슬 뒷걸음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가속도가 붙으면서 행복은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결혼 전 ‘최고의 조건’이 결혼 후 ‘최악의 조건’으로 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결혼의 제1계명 ‘네 욕망에 충실하라!“ 한국인의 마음은 이중적이다. 겉으로는 ‘쿨가이’처럼 보이기를 원하지만 속마음은 포기하고 체념한 게 많은 ‘찌질이’다.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는 자기 욕망의 순위를 매기는 데 열심이다가도 막상 결혼하고 나면 모든 욕망을 거세한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면서 “참자 나만 참으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 참는 것일까, 참으면 정말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일까? 저자는 “아니다. 욕망은 거세되지 않는다. 당신의 (결혼 전) 욕망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것이 실제 결혼생활에서 충족되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조건을 따져 결혼했다가 조건이 변하는 바람에 섣부르게 이혼하지 않으려면 “자기 자신을 먼저 알고, 짝에게서 바라는 게 뭔지 정확히 알고, 그리고도 문제가 남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라.”고 조언한다.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기본 동인인 욕망을 인정하는 게 뭐가 나쁜가?”고 반문하면서. 또 그는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순간,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을 욕할 일이 훨씬 더 적어진다고 말한다. 실제로 자신이 배우자를 통해서 어떤 욕망을 충족시킬 것인지 처음부터 명확히 하면 나중에 결혼해서 같이 살 때 그 욕망이 충족되었음을 인식하고 또 상대의 존재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냥 막연히 “내 짝이 나로 인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에 다름 아니라면서! 한국인의 짝찾기와 결혼 심리의 결정판 그냥 ‘이사람, 저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짝이 아니다. TV프로그램에서 동물 짝짓기와 그리 다르지 않는 활동들을 짝이라 우기는 심리는 어쩌면 정말 짝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일어나는 일이다. 그냥 동물처럼 서로 붙기만 하면 짝이 아닐까 하고 믿는 막연한 마음의 반영이다. 이런 일은 ‘막장 드라마’의 한 장면에서도 잘 볼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우연’이 겹치고 겹쳐 결국엔 ‘그러니까 너는 내 운명’이라며 억지스러운 결론에 도달한다. 이 모두가 우리가 막연히 믿는 짝에 대한 미신들이다. 아직도 자신의 짝을 찾고 싶은 사람, 또 여전히 자신의 짝과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제 한국인이 생각하는 ‘짝과 결혼의 심리’를 알아야 할 것이다. 이것을 알면 우리 자신의 ‘짝을 찾을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다. 이미 결혼한 사람이라면 정작 나와 살고 있는 그 사람이 나의 짝인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나의 짝과 만들어가는 나의 결혼생활이 어떠하기에 나의 짝이 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결혼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짝이 누구인지, 또 자신이 만들어 나갈 결혼이 어떤 모습인지 알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짝을 만나 결혼한 사람이라면 자신이 바라고 기대했던 결혼이 왜 실제 결혼생활에서 이루어지지 않는지, 아니면 기대와 왜 다른지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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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청춘, 심리학을 읽다
김민철 | 리치바닐라 | 2013-10-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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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청춘, 심리학을 읽다
김민철 | 리치바닐라 | 2013-10-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2012년 8월부터 2013년 3월까지 8개월 동안 내가 읽은 11권의 심리학 관련서를 통해 내가 이해한 심리 이야기이다. 심리학에 대한 수많은 전문가와 수준 높은 이론을 모두 이해했다는 것을 전제하고 쓴 것이 아니라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은 고등학생으로서의 내가 이해한 만큼의 심리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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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프로이트 정신분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 정민미디어 | 2014-03-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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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프로이트 정신분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 정민미디어 | 2014-03-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강추!>새로운 성이론과 심리치료법을 체계적으로 완성한 심리학 입문서. <꿈의 해석> 및 <성욕 이론에 대한 세 가지 논문>과 함께 프로이트의 명저로 평가받고 있는 이 책은 일반인이 알기쉽게 정신 세계에 대해 설명했다. 흥미로운 여러 종류의 많은 입 상례와 이를 토대로 한 프로이트의 독특한 논리방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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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
한스 요아힘 마츠 | 애플북스 | 2013-08-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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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
한스 요아힘 마츠 | 애플북스 | 2013-08-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에서 저자는 애정 결핍과 자아도취 증상과의 관계를 분석하면서 유년기 시절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한 경험이 성인에게 끼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논한다. 저자는 사랑이 필요할 때 제대로 받지 못한 기억은 끝없는 욕심을 부르고, 결국에는 남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자신을 과시하거나 포장하여 결국 진짜 ‘나’를 잃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해야 내면의 불안과 우울, 수치심, 열등감, 절망감, 긴장감 등을 가릴 수 있다고 여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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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를 사랑해야 치유된다 - 중독 심리치유 에세이
선안남 | 신원문화사 | 2014-03-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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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를 사랑해야 치유된다 - 중독 심리치유 에세이
선안남 | 신원문화사 | 2014-03-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강추!>글 쓰는 상담심리사 선안남의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에세이!
영화 속 주인공을 통해 나의 중독 심리를 발견하고 치유하다 많은 사람들의 심리 치료를 해준 저자가 상담 현장과 일상에서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영화를 통해 중독 심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책은 24편의 영화에 나타난 주인공들의 중독 심리를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얼마나 많은 중독에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은 왜 순간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지 소개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각각 다른 중독에 빠져 있고, 중독에 빠진 이유와 양상은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관계 때문에 무너지고 또 관계 덕분에 일어서는 공통점을 보인다. 마음이 허한 순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중독물이나 중독 행위가 아닌 사랑과 사람, 그리고 마음을 채워주는 관계라는 것을 알려주는 치유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을 통해 나를 사랑하는 방식을 배운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사랑, 게임, 음식, 일, 다이어트, 쇼핑, 도박, 성형, 알코올 등을 쉽게 접하게 된다. 이중에는 우리가 삶을 살면서 꼭 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이것을 적당히 해야 하는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과도한 집착, 과도한 몰입, 과도한 섭취, 과도한 지출, 과도한 욕구, 과도한 감량으로 우리는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의 사소한 습관이나 트라우마, 정서 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한 경미한 중독의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중독의 증세는 결국 사람의 관계로 인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기억이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데서 나타난다.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항상 좋은 말만 하며 잘 지내고 싶지만, 그러한 관계가 유지되기가 쉽지 않다. 지내다 보면 서로 간의 오해로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좌절하고, 그 좌절된 마음을 건강하지 못하고 자신을 해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다. 그 방식의 가운데 하나가 바로 중독이다. 무언가에 중독될 때 우리의 마음은 브레이크가 고장 난 채 질주하는 자동차와 같다. 삶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순간의 감각과 충동에 자신을 맡긴 채 자책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반복하게 된다. 이 책에 소개된 24편의 영화에는 part 1부터 3까지는 중독의 모습을 세 종류(관계 중독, 물질 중독, 행위 중독)로 나누어 살펴본다. part 4는 이런 중독이 불러오는 치명적인 결과를 다룬 영화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part 5에서는 중독의 치유 과정을 담고 있다. 삶의 모든 문제는 결국 ‘어떻게 사랑하고 사랑 받는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중독의 문제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고 사랑하고 사랑받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를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상처받고 다치기 쉽다. 영화에 나타난 주인공들이나 그들의 주변 인물들 또한 우리의 일상생활을 반영하듯 사람과의 관계로 인해 상처받고 사람과의 관계로 인해 치유 받는다. 영화 속 인물들이 어느 누구 하나 혼자만 뚝 떨어져 등장하지 않듯이, 중독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개인과 개인의 관계 속에서 나타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내가 삶의 기준이 되고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만 치유가 가능하다 우리는 경미한 중독 증세가 나타날 때 자신의 문제를 자각하고 자신을 통제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치유가 가능하다.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열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자신의 마음과 육체가 병들지 않은, 건강한 방식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다. 이 영화에 나타난 주인공들은 우리의 삶을 대신 살아주듯 다양한 중독에 빠져 있고 다양한 삶을 살지만, 결국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 타인의 삶속에 나를 투영하려는 헛된 욕심은 나를 아프게 한다는 결말을 보여준다. 또한 이 책에서는 우리가 자신을 통제하려는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독으로 빠지기 전에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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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들여다 보는 심리학
데니스 웨이틀리 | 경영자료사 | 2013-12-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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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들여다 보는 심리학
데니스 웨이틀리 | 경영자료사 | 2013-12-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본서는 SECTION 1에서는 인간관계에 심리적으로 이기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SECTION 2에서는 목표를 향애 나아가기 위한 준 과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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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모든 슬픔에는 끝이 있다
로버타 템즈 | 애플북스 | 2012-1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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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모든 슬픔에는 끝이 있다
로버타 템즈 | 애플북스 | 2012-1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은 나를 위로하는 시간 …
영원한 이별 앞에서 눈물을 멈추고, 다시 행복해져야 할 당신을 위한 상처 치유 솔루션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내 부모님, 내 형제자매, 내 친구, 혹은 내가 직접 경험해본 적은 없더라도 그런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가? 누구나 직적접이든 간접적이든 반드시 사별을 경험하게 되고, 모두들 아픔을 안고 삶을 이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 삶은 예전의 삶과 같을 수 없다. 《모든 슬픔에는 끝이 있다》는 이처럼 가슴 시린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책이며, 그 사별의 과정을 건강하고 올바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이다. 책 속에는 템즈 박사가 30년간 만난 내담자들의 이야기와 연구 결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슬픔의 단계, 환경의 변화, 그리고 가끔 우리에게 찾아오는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까지도 이해하게 도와준다. 그리고 사별 모임, 상담, 기타 여러 방법의 장단점을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며 복잡한 머리와 울적한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기술 및 시각화 훈련을 어떻게 활용할지 알려준다. 무엇보다 이 책이 의미가 있는 것은 곳곳에서 만나는 영원한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와 상황별 도서 목록, 그리고 관련 블로그와 유튜브 동영상 자료가 담겨 있다는 점이다. 마음의 힘을 충전시키는 이야기와 하루하루 자신을 일으켜 세워주는 긍정의 말을 들어보자. 영원한 이별 앞에서 눈물을 멈추고, 다시 행복해져야 할 당신을 위한 치유 과정이 제대로 성과를 내고 삶의 목적과 기쁨을 회복할 때까지 이 책이 곁에서 도움을 줄 것이다. 다시 행복해져야 할 당신에게 이 책은 사별의 과정을 건강하고 올바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 수십 년간 죽음과 임종 등을 연구하고 여러 상담 사례를 차곡차곡 모아서 풀어놓는 내용은 슬픔을 딛고 다시 행복한 삶을 계획할 수 있는 위로를 전해준다. 템스 박사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 의무적인 정신적 외상은 아니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그 죽음을 상처로 끌어안은 채 평생을 아무것도 못 하며 살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지금 당장에야 고통스럽지만, 이 호된 시련은 충분히 감당해낼 만한 것이며, 과거에 대한 힘든 상황을 극복했던 방식 그대로 죽음 역시 극복할 수 있다면서 회복에 대한 희망을 선사한다. 눈물을 거두고, 나를 위로하는 시간 평소에 죽음을 자기 이야기로 끌어안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나 없는 상황에서 살아볼 준비를 해둔다거나 그게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본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사별은 이처럼 새로운 상태, 즉 죽은 사람의 빈 의자를 두고 살아가는 상태에 적응하기 위해 도움을 얻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 솟구치는가 하면 꼼짝 못하게 내리누르는 두려움이 엄습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때 화를 내든, 멍한 반응을 보이든, 중요한 건 반응한다는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치 친구처럼 독자에게 말을 건네주고, 따스하고 다정한 글로 슬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다. 책 곳곳에 담긴 어딘가 낯익은 슬픔과 고통, 그리고 극복 과정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대체로 부모들은 자녀 앞에서 죽음에 관해 이야기하길 주저한다. 상처와 슬픔, 공포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 하지만 템스 박사는 아이들의 슬픔을 들어주고, 아이들이 알고 싶어 하는 만큼 최대한 솔직하게 답해주라고 조언한다. 오히려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을 받아들이고 감정을 잘 추스르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또한 죽음을 경험한 아이들이 애도할 용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이때 주의해야 말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부록으로 첨부된 상황별 도서 목록은 아픔을 공감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