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23 |
[인문] 엄마의 상처 떠나보내기
재스민 리 코리 | 소울메이트 | 2013-06-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23 |
[인문] 엄마의 상처 떠나보내기
재스민 리 코리 | 소울메이트 | 2013-06-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늘 피곤해하고 화만 내는 엄마, 필요할 때 곁에 없는 엄마를 두었는가? 이 책은 어릴 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어른 아이들과 아이에게 충만한 사랑을 주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최고의 심리 지침서다. 저명한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엄마의 자리가 부족했던 사람들이 엄마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해야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사랑이 충만한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하는 많은 엄마들, 오랫동안 마음에 생긴 구멍을 메우고 싶어했던 어른 아이들, 엄마 때문에 생긴 상처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관심이 많은 의사들에게 굉장한 가치가 있다. 저자는 상처받은 어른들이 자기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애착에 따른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명확한 단계에 따라 능숙하게 설명하고 있다. 어릴 때 엄마가 너무 바쁘거나 늘 지쳐 있거나 통제가 심해서 엄마의 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자란 사람들은 친밀한 관계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어릴 적에 엄마의 보살핌을 받고 싶다는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깊이 있는 사고와 다양한 훈련, 명확한 설명을 통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지 못한 엄마 때문에 어른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치유하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과 심리치료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고통스러웠던 유년 시절의 아픔을 극복하고 완전한 어른으로 사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통찰력과 수단을 제공한다. 정서적으로 곁에 있어주지 않은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행복을 부르는 엄마의 조건 저자가 이 책에서 엄마에게 중점을 두는 것은 엄마들에게 더 많은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가 자기 역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발달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엄마의 영향력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자신에게 남겨진 발달 과제를 완수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남겨진 발달 과제를 완수하고 엄마 역할이 미흡해서 생긴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엄마의 역할이 부족해서 결핍된 부분은 나중에 벌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많이 채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사랑받지 못한 내면 아이를 치유하면 힘을 갖춘, 사랑스러운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애정이 담긴 목소리로 마음이 풍요로운 엄마 밑에서 자라지 못한 사람들이 어른이 되어 마주하게 된 힘겨운 문제를 극복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이상적인 차원에서 엄마의 역할을 설명하고, ‘좋은 엄마’라는 용어를 소개한다. 2장에서는 근원으로서의 엄마, 애착 대상으로서의 엄마, 조절자로서의 엄마 등 엄마의 다양한 역할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엄마와 아이의 안정적 애착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에서는 따스한 손길, 평온함, 안전 등 좋은 엄마가 제공하는 본질적인 요소에 대해 알아본다. 5장에서는 정서적으로 부재 상태인 엄마와 엄마가 그렇게 된 원인, 이에 따라 아이가 겪는 고통을 다룬다. 6장에서는 5장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는 인터뷰 내용이 나온다. 본격적으로 7장부터는 상처의 은폐, 치유, 생각의 전환, 감정 풀어내기 등 상처 치유를 시작한다. 8장에서는 치유 수단인 심리 치유에 초점이 맞춰져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9장에서는 자신을 도와주는 다른 사람을 통해 ‘좋은 엄마의 에너지’와 연결되는 법을 설명한다. 10장에서는 내면 아이를 위한 작업과 자기 스스로 최고의 엄마가 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11장에서는 어릴 때 충족되지 못한 발달상의 욕구와 어른이 된 후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전략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12장에서는 엄마에 대해 좀더 객관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
22 |
[인문] 잘난 놈 심리학
로버트 A. 글로버 | 미래사 | 2013-04-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22 |
[인문] 잘난 놈 심리학
로버트 A. 글로버 | 미래사 | 2013-04-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심리요법 치료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외모관리와 여성들의 비위를 맞추는 데 신경을 쓰는 남자들의 심리구조와 문제점을 살피고 있다. 저자는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조차 만족하지 못하는 인생이라도 시각과 행동을 바꾸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나를 변화시키는 행동 치료법'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21 |
[인문] 좋은 사람 콤플렉스
듀크 로빈슨 | 소울메이트 | 2010-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21 |
[인문] 좋은 사람 콤플렉스
듀크 로빈슨 | 소울메이트 | 2010-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심리학적 처방!
저명한 상담전문가인 저자는 인간의 내면에 숨어 있는 대표적인 방어기제인 좋은 사람 콤플렉스의 원인과 그 심리학적 해결 방안에 대해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무던히도 좋은 사람이 되고자 애쓰는 사람들은 자신의 좋은 면만 외부로 표출하고 나쁜 면은 과도하게 억압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외부에 드러내지 못하고 오직 남의 시선에 맞춰 끌려 다니는 인생을 살아가기 마련이다. 당연히 좋은 사람의 내면에는 미처 표출되지 못한 엄청난 양의 분노가 억압되어 있고, 그 억압된 분노가 서서히 자신의 삶을 파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저자는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털어놓는 연습을 할 것을 당부한다. 남에게 비춰지는 가짜 나에 치중하다 보면 당당하고 솔직한 진짜 나, 즉 자아는 실종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거절하지 못하고 착한 척 행동하는 걸로는 온전한 자기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웅크리고 있는 나약한 어린아이의 실체를 똑바로 알고, 왜곡된 사고틀을 허무는 지혜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해야 인생이 달라진다! 매사에 완벽해야 하고, 늘 바쁘게 살아야 하며, 침묵은 금이라고 여기고, 화는 꾹 참아야 하며, 불합리한 추론을 일삼고, 선의의 거짓말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아픔을 감싸려하고, 도우미가 되기를 자청하는 등 이 책의 담긴 9가지 유형은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다. 하지만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더이상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 아니다. 좋은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진정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총 9개의 장을 통해 좋은 사람 콤플렉스가 생겨나는 원인과 이를 개선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한다. 또한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대화와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좋은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주는 이 책을 통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20 |
[인문] 지금 나는 고민하지 않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엘리엇 D. 코헨 | 애플북스 | 2012-04-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20 |
[인문] 지금 나는 고민하지 않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엘리엇 D. 코헨 | 애플북스 | 2012-04-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는 왜 인생을 숙제처럼 살아갈까?”
최고로 행복한 순간에도 기뻐하지 못하는 걱정중독에 빠진 나를 위한 심리학 걱정이 당신의 의무라고 생각하는가? 만약 이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다면, 당신은 ‘의무적으로 걱정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당신도 알겠지만, 그런 생각은 한마디로 자멸적인 습관이다. 결국엔 당신의 마음의 평화를 빼앗아 가서 최고로 행복한 순간에도 기뻐할 수 없게 만들며, 당신에게 현재 처한 상황에 압도당한 느낌만을 남겨놓을 뿐이다. 『지금 나는 고민하지 않은 방법을 고민중이다』는 미국 철학 상담 분야의 창시자이자 논리 치료법의 권위자인 엘리엇 D. 코헨이 만난 환자들과 동료의 상담 사례를 통해 왜 어떤 사람은 충동적으로 의무적인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지 정확히 지적해서 보여주고, 그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4단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다. - 걱정을 뒷받침하는 사고를 확인하고 바꾼다. - 걱정에 빠져들지 않고 결단내리는 법을 배운다. - 걱정하지 않을 때 느끼는 죄책감을 극복할 수 있다. - 걱정을 영원히 놓아버릴 수 있다. 자기평가와 마음 점검을 통한 연습문제가 포함된 이 책은 독자가 직접 책에 속마음과 현재 기분 상태를 적어가며 상황을 파악하고, 자기가 스스로 부여한 행동과제를 수행하면서 무한 걱정의 꼬리를 끊는 방법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을 막아낼 책임은 당신에게 있지 않다. 이제 그만 걱정하지 않으면 죄를 짓고 있다는 잘못된 죄책감에서 벗어나자. 그리고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골칫거리가 아닌, 실제적이고 자유로우며 충만한 삶을 즐겨보자. 걱정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들, 현대인의 중병 걱정중독증 우리는 매순간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기를 기도하고, 위험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우리가 선호하거나 바란다고 늘 세상사가 우리의 기대대로 되지는 않는다. ‘이건 반드시’라는 말은 그 자체가 오류다. 만약 당신이 걱정을 습관처럼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불완전한 세상에 사는 완벽주의자다. 아, 이 얼마나 피곤한 일인가! 물론 걱정하는 습관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자신이 지금의 상황을 향상시키고 통제하기 위해 실제로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는 있다. 그러나 이 비생산적인 습관은 결국엔 당신의 열정과 마음의 평화를 앗아가서 상황에 압도당한 느낌만을 남겨놓을 뿐이다. 절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앞서 걱정하고, 걱정하지 않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의 행동이다. 지금 당장 무한 걱정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당신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즐겨보자. 당신의 나쁜 예감은 사실 틀린 적이 많았다 걱정에 찌들어 사는 사람은 천천히 끓다가 갑자기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압력밥솥 안에서 지내는 듯한 삶을 살아간다. 이런 특징의 사람은 보편적으로 가족이나 내 주변인들을 너무 사랑하는 까닭에 자신이 그들의 안녕을 시도 때도 없이 걱정해야 한다고 여기며, 그러지 않으면 자신은 나쁜 사람이라고 믿어 버리고 걱정을 하지 않을 땐 죄책감에 시달린다.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그런 생각은 한마디로 자멸적인 습관이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죽을까봐, 내 아이가 병에 걸릴까봐, 회사에서 해고될까봐,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지 못할까봐 등의 부정적인 미래 예상은 돌이켜보면 틀린 적이 많았음을 인정하자. 어떤 합당한 이유를 대도 걱정은 해롭다. 정서행동치료의 창시자이자 이 책의 저자 엘리엇 D. 코헨의 스승인 앨버트 엘리스는 “걱정한다는 것 자체가 고통스런 노릇이다”라고 말했다. 왜곡된 자기 사랑, 그 괜한 걱정에 빠진 그대에게 의무적인 걱정에 사로잡힌 사람은 그 비성적인 성격 탓에, 끊임없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재난을 막아낼 책임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존재하지도 않는 대상에 대한 과도한 걱정에 빠져 비탄을 경험하게 되고, 걱정을 안 하면 죄책감에 시달리기 때문에 걱정하길 포기 못한다. 결국엔 삶에 대해서 전혀 고마움의 감정을 느낄 수 없게 피폐해지고 행복이란 단어는 남의 일처럼만 느껴지게 된다.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과도한 걱정이나 도를 지나친 심사숙고는 그 자체로 문제 해결력을 훼손하는 경향이 있다. 지금 당장 왜곡된 자기 사랑인 과도한 걱정하길 멈춰야 한다. 자신이 비이성적인 사고를 한다는 것을 깨닫는 건 시작에 불과하다. 그 다음 단계로 사고 속에 깃든 오류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오래 사는 즐거움이 아니라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현명한 사람이 하는 선택이다. 강조하건대,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삶의 질이다. 걱정과의 거리 유지는 얼만큼이 적당할까? - 마음 점검 노트 작성하기 가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일에 걱정하지만, 그 걱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글로 써보기 전까지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만 시간을 내어 마음속에 있는 무한 걱정들을 구체화해본다면, 그것이 정말 고민해야 할 문제인지 아닌지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왜 어떤 사람은 충동적으로 의무적인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지 정확히 지적해 보여주고, 그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4단계 프로그램(무한 걱정을 지탱하는 잘못된 추론 확인하기, 무한 걱정의 오류 반박하기, 이성적 대안 세우기, 의지력을 이용해 걱정 멈추기)을 제공한다. 그리고 직접 책에 자신의 현재 속마음과 기분 상태를 연필로 적어가며 마음 점검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여기에 제시된 내용은 살아가는 내내 반복해서 실천해야 하는 행동 과제다. 미루고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몸에 있는 근육과 마찬가지로 의지력도 쓰지 않으면 쇠퇴해 버린다. 그리고 의지력을 발휘하면 걱정을 멈추는 데 훨씬 효과적이 될 수 있다. |
19 |
[인문] 하루 15분 행복 산책
권석만 | (주)메디치미디어 | 2013-03-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9 |
[인문] 하루 15분 행복 산책
권석만 | (주)메디치미디어 | 2013-03-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서울대 권석만 교수의 긍정심리학 32
행복이란 무엇일까? 불행하지 않은 것? 근심 걱정이 없는 것? 당신이 인생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돈? 명예? 건강? 행복과 인생에는 답이 없다. 사람마다 꿈꾸는 행복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 단, 노력하는 만큼, 아는 만큼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주어진 조건에 만족하는 행복이 아닌 “하루 15분 적극적 행복 찾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인생 지침서다.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객관적인 연구 결과와 사례를 바탕으로 32가지 행복 증진 방법을 제시한다. 행복 - 아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 누린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당신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 이 물음에는 답이 없다. 아니, 행복에는 정답이 없다. 사람마다 자신의 삶에서 꿈꾸는 행복의 모습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마음(심리)의 원리를 잘 이해하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인생의 지혜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 ?하루 15분 행복 산책?은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객관적인 연구 결과와 사례를 바탕으로 32가지 행복 증진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인생 지침서다. 긍정심리학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고의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행복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복도 알아야 누릴 수 있고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으로, 주어진 조건에 만족하는 행복이 아닌 “하루 15분 적극적 행복 찾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행복해지는 세 가지 방법 저자는 32개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해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별하거나 어렵지 않다. 다만 행복에 이르는 마음을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행복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방법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음 다스리기’다. 돈이 많으면 아쉬울 게 없고, 좋은 집에 살고 비싼 차를 타면 부러울 것이 없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즐거울 것 같은가? 하지만 그 기쁨과 행복은 오래 가지 않는다.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불행의 원천이다. 행복은 마음 밖에 있지 않다. 외적 조건보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에 의해 좌우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환경이나 타인을 바꾸려 하기보다 나를 바꿔야 한다.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 베스트 원the best one이 되려 하기보다 온리 원the only one이 되려고 노력하라. 두 번째 ‘현재를 긍정하라.’ 부정확하고 불확실한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불확실한 미래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 앞에 주어진 현재다. 아침마다 밝아오는 햇살과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것, 얼굴을 스쳐가는 봄바람의 포근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것,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이 모든 것이 오늘을 사는 나에게 주어진 축복이자 행복임을 잊지 말라. 세 번째 ‘나를 사랑하라.’ 행복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자기 자신을 소중한 존재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즉 건강한 자기존중감을 지니고 있다. 자기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낙관적이다. 자기존중감은 원만한 인간관계와 사화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 나를 긍정할 때 행복감도 높아지고 성취도도 상승한다. 하루 15분 마음챙김, mini-vacation을 갖자! 우리는 마음에 즐거운 감정과 생각이 머물면 그것을 행복이라 하고, 괴로운 감정과 생각이 머물면 그것을 불행이라고 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떠올랐다 사라지는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행복한 마음챙김의 핵심이다. 일상에서의 행복을 위해 저자는 하루에 한 번 휴가를 취해 보라고 권한다. 15분 정도 일상에서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라는 것이다. 하루 15분은 누구나 낼 수 있는 짧은 시간이기에 앞서 삶을 한층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집중하며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것이 좋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회사 옥상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 것도 방법이고, 오랜 친구와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방법이다. 호젓한 산길을 걸으며 나만의 시간을 즐기듯 이 책이 삶의 행복을 음미하고 사색하는 편안한 산책길의 벗이 되기를 바란다. |
18 |
[인문]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
선안남 | 북로그컴퍼니 | 2013-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18 |
[인문]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
선안남 | 북로그컴퍼니 | 2013-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행복감 회복을 위한 상담심리사 선안남의 좋은 이별 프로젝트!
더 나은 나를 위한 이별 심리학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 연인, 가족, 시간, 후회, 미련……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과 잘 이별하라! 끝맺음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행복한 삶의 필수조건은 건강한 이별! 우리는 수많은 이별을 하고 있다. 익숙한 장소로부터 떠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며, 심지어 하루 전의 자신과도 이별하고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의 하루는 이별로 시작된다. 일상 여기저기에서 만날 수 있는 이별이지만, 이별은 전혀 익숙해지지 않고, 이별 앞에서 우리는 자꾸만 작아진다. “이 사람과 헤어지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내가 회사를 그만두면 다른 직원들이 힘들어질지도 몰라.” “이 상황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가고 싶은데…….” 이별은 연인과의 헤어짐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수동적 의미만은 아니다. 몸담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의존해왔던 가족으로부터 독립하고, 과거의 기억에서 해방되고, 타인과 비교하는 마음에서 벗어나는 등 능동적인 경험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이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별은 불안, 위축, 외로움, 무기력 등 부정적인 감정을 몰고 온다. 그리고 부정적인 이별 경험은 더욱 힘들고 답답한 상황으로 우리를 내몰고 앞으로의 만남도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이별을 해야만 새로운 사람, 장소, 시간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새로운 만남을 위해서는 좋은 이별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 즉 잘 이별해야 잘 관계하며, 좋은 이별은 행복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수많은 이들의 이별을 어루만지며 행복의 길을 만들어온 상담심리사 선안남의 따뜻한 이별 심리학! 수년간 상담 경험을 토대로 많은 독자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따뜻한 글을 써온 저자는,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를 통해 진정한 이별이 인생에 있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별을 잘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책에서 제시된 다양한 사례는 누구나 일상에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내용이라 더욱 공감된다. 이 책은 총 4개의 이별(Farewell)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이별에서는 이별이 우리 인생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리고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애착했던 대상과 이별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좋은 이별 경험은 우리를 더욱 성장시켜주는 계기가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두 번째 이별은 ‘사람’과의 이별이다.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람과의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의 수만큼 이별을 경험한다. 익숙한 관계에서 분리되고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잘 보낼 수 있는지 살펴본다. 세 번째 이별은 ‘시간’과의 이별이다. 과거, 현재, 미래와 제대로 이별하여 눈앞의 ‘지금 이 순간’을 더욱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몸과 분리된 마음이 어느 한 지점, 한 공간에만 너무 오래 머물러 있으면 진정한 행복을 맞이하기 어렵다. 네 번째 이별은 ‘나 자신’과의 이별이다. 눈치만 보는 나, 비교하는 나, 잃어버린 나 등 버리고 숨기고 싶은 나의 모습과 잘 이별하여 성숙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 자신과 하는 이별이 가장 힘든 이별이다. 하지만 이 과정을 잘 견뎌야만 더욱 성장할 수 있다. 우리의 일상은 이별을 반복하면서 단단해지고, 단단한 일상이 모여 건강한 삶이 된다. 그리고 건강한 삶에는 행복이 찾아온다. 이별에 대한 통찰력과 진심 어린 조언이 담겨 있는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위해 잘 이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추천사≫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 이별에 관한 심리학적 지식과 삶의 철학을 이토록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 또 있을까? 사람, 시간, 장소, 기억, 습관, 물건……. 수없이 많은 이별에 노출된 우리의 일상을 어루만지는 작가의 글이 고맙다. 이 책과 함께하는 독자들은 치유와 성장을 동시에 할 수 있으리라.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_하정(상담심리전문가, 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이별에 대한 통찰력과 진심 어린 조언 누군가를 만나 관계를 맺는 일은 삶을 풍성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는 만남만큼이나 잦은 이별을 경험한다. 저자는 아파서, 고통스러워서 도저히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이별을 우리 앞에 데려와 건강하게 ‘이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별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 있는 글과 진심 어린 조언이 돋보이는 책이다. _강현식(심리학 칼럼니스트,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 저자) 이별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 저자는 이별 앞에서 외면만이 방법이었던 이들에게 다양하고 세심한 해결법을 제시하며, 이별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별의 과정에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이별의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리는 사람, 아니 이별과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_이자영(임상심리사, 충남대학교 성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 |
17 |
[인문] 몰입, 생각의 재발견
위니프레드 갤러거 | 오늘의책 | 2012-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17 |
[인문] 몰입, 생각의 재발견
위니프레드 갤러거 | 오늘의책 | 2012-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삶에 끌려다닐 것인가
삶을 창조할 것인가 데이비드 카너먼에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까지 ‘몰입’ 이론의 완결판 신경과학, 행동과학, 심리학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몰입 관리의 법칙! “시간이 없다는 말은 자기 자신을 관리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집중력 장애와 정보 과부하의 시대, 모든 것이 가속화된 21세기 당신의 주목 능력과 삶을 위기에서 구해내라 이메일, 트위터, 휴대전화, 텔레비전. 모두 멈춰라! 이런 일들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일을 하는 데 어떻게 이런 것들을 중단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싶은가?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몇 분 만이라도 멀티태스크와 시간 관리의 압박에서 벗어나보라. 그것이 오히려 당신의 생산성과 능률을 향상시켜줄 것이다. “삶은 내가 집중한 것들의 총합이다.” 이것이 몰입을 관리해야 하는 단 한 가지 이유이다. 삶이 너무나 별 볼일 없다고? 그렇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탓이다. 아무 대상에나 관심을 주고, 집중력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몰입은 먼저 당신의 관심, 즉 주목해야 할 대상을 선정하고 올바른 대상에 주목을 던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술적인 주목 관리는 몰입하는 삶의 첫 번째 단계이다. 주목 대상을 관리하는 것부터 점진적으로 몰입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원하는 대로 집중력을 적절히 발휘하는 것, 이것이 바로 행복하고 창조적인 삶을 만들어준다. 《몰입, 생각의 재발견》에서 행동과학 연구가 위니프레드 갤러거는 신경과학에서부터 인지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이런 주목 전환과 몰입 관리의 메커니즘을 조명한다. 그녀는 경험이 우리가 주목한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이런 경험이 삶을 구축한다는 사실을 생생히 일깨우면서 부정적이고 불필요한 대상들에서 긍정적이고 유용한 대상들로 주목을 전환하고, 필요한 대상과 현재의 순간에 온전히 몰입하여 보다 완전한 삶을 사는 데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세상을 만들고, 탐구하고, 창조하는 생각 전환의 도구, 몰입 원하는 대로 주목 대상을 선택하고 몰입하라 근대 심리학의 아버지 윌리엄 제임스는 “경험은 내가 주목하기로 결정한 대상에 달려 있다”라고 말하면서 인생에 있어 주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어떤 대상에 주목하고 어떤 대상에서 주목을 떨어뜨리며, 주목하기로 한 대상에 온전히 몰입하는 것. 이런 주목과 몰입 관리는 자기 자신과 삶의 실체를 조명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보다 창조성을 발현시키고, 재능을 꽃피우고, 생산성을 증진시키며, 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한다. 그 어느 시대보다 우리의 주목을 끄는 정보가 많은 21세기, 현대는 정보 과부하로 인한 집중력 장애가 판을 치고 있다. 이 때문에 직장에서의 생산성이 저하됨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조차도 온전히 한 순간도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집중력과 멀티태스크에 대한 강박 역시 21세기적 삶의 모습이 되었다. 실상 멀티태스크와 집중력은 상반되는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삶의 모습들 때문에 우리들은 집중력 장애의 악순환을 겪고, 인생과 직장에서 혼돈을 겪게 되었다. 서점에는 오늘도 집중력 증진, 재능과 창조성 계발, 직장에서의 생산성 향상, 의사결정법 등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널려 있고, 우리들은 매번 비슷비슷한 책을 탐닉하며 또 시간을 헛되이 소진한다. 이런 모든 이론들은 결국 한 가지 문제로 귀결된다.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보다 나은 삶이 되는가?” 이 책은 ‘보다 나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주목과 몰입’의 메커니즘을 총체적으로 규명한다. 당신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직업적 생산성’이든 ‘예술적 창조성’이든 ‘무의미한 삶을 탈피하는 것’이든 결과적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보다 질적으로 ‘완전한 삶’이다. 주목과 몰입은 당신의 삶을 구성하는 경험을 선택하고 그 경험에 온전히 집중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긍정적인 감정으로 감정을 전환하고, 보다 나은 선택을 이끌기 위해 필요한 대상들에만 집중하는 경험 관리 능력의 총체이다. 주목과 몰입은 전반적인 인생 관리를 위한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주목과 몰입은 일상의 경험을 선택함은 물론 생산성과 창조성, 의사결정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생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낸다. 또한 인지 대상을 선택하고 그것을 ‘어떻게’ 바라볼지 시각화와 감정화 과정 역시 우리의 주목에 달려 있다. 즉 주목은 ‘나만의 세상’을 만들고, 세계를 탐구하는 ‘나만의 시각’을 형성하며, 그럼으로써 ‘나 자신’을 창조하는 근본적인 도구인 것이다. 저자 위니프레드 갤러거는 인류가 타고난 인식과 주목, 몰입 능력을 밝히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창조성, 생산성, 동기 부여, 의사결정, 긍정 심리학 등 주목과 몰입과 관련된 삶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밝힌다. 나아가 이를 어떻게 실생활에 운용하여 ‘내가 원하는 나’와 ‘내가 원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
16 |
[인문]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김현철 | 팬덤북스 | 2012-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16 |
[인문]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김현철 | 팬덤북스 | 2012-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국 사회를 휘감고 있는 강박의 불편한 진실!”
- 우리가 바로 지금 강박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강박, 이란 단어는 아직까지 우리에겐 낯선 단어임에는 틀림없다. 지금껏 강박은 어떤 성향보다 장애나 병으로 인식되어온 것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강박은 너무나 광범위하게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다. 강박 증상이 성격이라는 벗겨지지 않는 단단한 가면을 쓰고 있어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고 속고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급성장한 사회일수록 또 도덕이나 윤리와 같은 규범이 강하게 지배하는 사회일수록 강박 성향은 더욱 증가하기 마련이다. 최근 한국청소년상담원의 상담 분석결과가 이를 조심스럽게 반영한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은 2011년 초·중·고생 등을 대상으로 한 개인상담 2900여건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의 경우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한 건수가 81건(28.5%)으로 가장 많았다. 2010년 40건(16%)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을 받은 초등학생들이 늘어난 것은 그만큼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들 정도로 개인적·사회적 환경이 각박하다는 현실태를 반영한다. 세계화 개방화라는 명목 아래 영어식 교육을 끊임없이 받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는 전통적인 유교적 가치관을 고수해야 하는 아이들이 헷갈리고 혼란스러운 것은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결국엔 서로 모순되는 교육과 가치관 사이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늘 헷갈려하다 결국엔 특정 생각과 행동에 집착하고, 한두 가지 생각에 꽂힌 채 온통 거기에만 몰두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생각을 곧바로 실천에 옮겨야 마음이 편해지는 강박 성향을 피난처로 삼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특유의 강박 성향을 새롭게 진단하다! MBC 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와 KBS 2TV 〈스펀지〉에서 심리 상담을 해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문단속을 자주 것에서부터 손을 자주 씻거나 이유 없이 숫자를 세는 것과 같은 일반적인 강박 성향은 물론이고, 중독과 폭식, 위험한 상황을 즐기고, 죽음이란 현실에 승부를 걸고, 또 특정 트렌드에 빠져드는 집착 역시 강박 성향의 한 단면이라고 주장하면서 강박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일상의 심리 증상을 19가지 키워드로 분석해 정신 증상이 강박 성향과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지, 또 그 안에 숨겨진 무의식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수많은 임상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특히 강박 성향이 좋아하는 것과 두려워하는 것들을 내용 곳곳에 배치해 우리 스스로가 얼마나 강박 성향에 중독되어 있는지 자가진단을 하게 한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점은 바로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강박 성향을 진단한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예능프로그램에 적용된 강박 성향에 대한 분석이 그것이다. 저자는 예능프로 〈나는 가수다 시즌 1〉와 같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과 〈개그콘서트〉의 ‘애정남’과 같은 개그코너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한국인 특유의 강박 성향에 주목한다. 그것은 잔인해도 원리원칙이라면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강박 성향과 애매한 걸 싫어하면서도 애매한 상황에 자주 빠져드는 강박 특유의 성향에 대한 분석이다. 또 살아가면서 우리가 집착하면서 허무하게 좆고 있는 것들, 성공과 리더십, 스펙, 돈, 예의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 특히나 예민한 정의와 원리원칙, 청결 그리고 누구보다 완벽해지고 싶고 누구보다 우월해지고 싶은 욕구의 무의식적인 의미와 강박의 관계를 분석해 나쁜 행동으로 이끄는 불편한 생각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성격으로 위장한 강박의 불편한 진실 · 나는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다 · 나는 위기 혹은 위험에 민감하다 · 나는 단순한 시행착오도 나 전체의 실패 같다 · 나는 애매한 상황을 잘 견디지 못한다 · 나는 능력에 흠을 느끼는 순간이 두렵다 · 나는 쓸데없는 원칙과 순서에 얽매인다 · 나는 부적절함에 민감하다 · 나는 실수를 잘 인정하지 않는다 · 나는 모든 것을 빈틈없이 조절하고 싶다 · 나는 늘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나는 우유부단하지만 애매한 것도 싫다 · 나는 부끄러운 상황이 연출될까 걱정한다 통제력에 대한 환상을 내려놓을 때 강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나쁜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나려고 할수록 또 멀어지려 할수록 그 생각에 더 가까워지고 사로잡히게 된다는 걸 이미 한번쯤은 알게 모르게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때문에 강박 성향 또한 무조건 불편하다고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기보다 불편한 증상의 본질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것을 평가하는 데 있어 잘못된 확고한 믿음은 없었는지, 불가능한 상황과 일까지 자신이 통제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세상엔 통제할 수 있는 것보다 통제할 수 없는 일이 훨씬 더 많다는 걸 인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우리는 전지전능할 수 없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각자의 한계를 받아들인다면, 또 통제력에 대한 환상을 내려놓는다면 비로소 불편한 집착과 생각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
15 |
[인문] 한밤중에 초콜릿 먹는 여자들
선안남 | 씨앤톡 | 2011-1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15 |
[인문] 한밤중에 초콜릿 먹는 여자들
선안남 | 씨앤톡 | 2011-1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반복되는 거절과 합리화는 이제 그만!
『한밤중에 초콜릿 먹는 여자들』은 안 되는 줄 알면서 참을 수 없는 여자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이다. 왜 우리는 다이어트 중이면서 한밤중에 초콜릿을 먹고, 상처 받을 것을 알면서 나쁜 남자에게 빠지고, 다음 달 카드값이 걱정되면서도 쇼핑을 하고, 금방 후회하면서 버럭 화내고, 싫지만 거절하지 못하고, 미루면 안 되지만 미루고, 환상이라는 것을 알면서 빠지고, 독립해야지 하면서도 스스로를 가두며 자신을 합리화하는 걸까? 그리고 이런 패턴은 남성이 아닌 여성에게 유독 자주 나타날까? 저자는 이를 우리 사회가 여성을 기르고 사회화시키는 방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이로 인해 남성보다 여성이 더욱 쉽게 자기 합리화에 빠지고 헤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자기를 합리화하는 다양한 심리 패턴을 통해 무기력함에 빠져 마음과 행동이 불일치되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연결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난 왜 저지르고 후회하는 걸까? 우리는 마음으로 알아(Yes)라고 생각하지만 또 다른 마음으로 하지만(But)에 해당하는 변명을 찾고 있다. 이런 무기력한 심리적 패턴을 끊는 싶지만 끊을 수 없는 당신에게,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멈출 수 없는 나에게, 따뜻하고 달콤한 조언을 해준다. 우리는 왜 힘들어할까? 우리가 힘들어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생각, 느낌, 행동이 각각 따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머릿속으로는 내일까지 끝내야 하는 과제를 생각하면서 마음으로는 불안해하지만 행동으로는 친구와 쇼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힘들어하고 무기력함에 빠져버리게 되는 것이다. 거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거절하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해야 하면서도 한밤중에 초콜릿을 먹고, 상처만 주는 나쁜 남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을 계속 만나는 등 다양한 모습에서 이런 패턴이 나타난다. 이는 여성이 사회화되면서 타인과 맺는 관계와 스스로 위로하는 방법을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비교 당하기 싫고,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고, 예쁘게 보이고 싶은 우리의 마음으로 인해 스스로를 더욱 상처 입히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나보다는 관계가 우선시되어 해야 할 과제를 미루고 친구와 쇼핑하러 가고,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기에 거절하지 못하고, 상처 받을 것을 알면서도 나쁜 남자를 계속 만나는 것이다. 또 다시 우리는 이런 마음을 스스로 위로하기 위해 한밤중에 초콜릿을 먹고, 카드값을 걱정하면서 쇼핑을 하고, 환상에 빠지고, 엉뚱한 곳에 화를 내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패턴이 계속 반복되어 여성의 일상을 점점 무기력하게 만들게 된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무기력한 심리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런 심리 패턴은 단 한 가지 방법으로 해결하기는 힘들다. 사람의 마음, 특히 여성의 마음은 생각보다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이에 상담심리사인 저자는 다양한 상황속의 심리를 소개하여 공감대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어떻게 하면 무기력하고 반복되는 심리 패턴을 끊을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참을 수 없는 우리의 일상에 결단력과 합리적인 판단력을 가져 더욱 건강하고 맑은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처방해준다. |
14 |
[인문] 무삭제 심리학
이남석 | 예담 | 2012-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14 |
[인문] 무삭제 심리학
이남석 | 예담 | 2012-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실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부터 지름신 강림 방지 기술까지
괴짜 심리학자가 전하는 유쾌한 심리학 처방전! 누구나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다. 하지만 세상은 오히려 나를 한방에 날려버릴 기세로달려든다. 세상에 멋지게 반격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위인전이나 자기계발서는 힘든 일이 닥칠수록 당당하게 맞설 것을 권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막상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면 현실을 부정하려고 한다. 심지어는 인생에서 문제가 생긴 부분을 확 들어내고 좋은 것으로만 채워놓고 싶어한다. 마치 영화감독이 NG를 외치고 새롭게 촬영해 가장 근사한 장면만 남기듯이. 하지만 이것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인생은 다르다. 가장 근사한 장면뿐만 아니라 NG를 냈던 순간까지 고스란히 남는다. 세상은 근사한 장면보다 오히려 NG 순간을 잘 기억하고 평가하니 무섭다. 더 큰 문제는 NG가 반복된다는 점이다. 액션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액션 장면을 찍을 때 헤매듯, 우리는 예전에 NG를 냈던 것과 비슷한 장면에서 또 NG를 낸다. 사기를 당했던 사람이 사기를 잘 당하고, 실연의 상처에 몸부림쳤던 사람은 조심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을 만나 결국 또다시 비슷한 문제로 헤어진다. 이 책은 세상의 가장 큰 비밀인 ‘마음의 비밀’에 대해서 일러주기 때문에, 인생의 크고 작은 NG를 줄여주며, 자신이 만족하는 삶에 가깝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론에만 치우치는 심리학 책이 아닌, 보다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원고의 전체를 관통하는 저자의 위트와 재치 있는 문체는 읽는 내내 재미를 더한다. 스트레스 속에 허우적대는 현대인에게 망각약이 있음을 알리고,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깨고 거짓말도 적당히 할 것을 권하며,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소복 입은 귀신을 보는지, 아침형 인간은 왜 작심삼일에 그치고 마는지 등 생활 속에 미해결로 남아 있던 문제들을 한꺼번에 해결해준다. “인간의 마음이란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기막힌 방법으로 결합시킬 수 있는 참으로 야릇한 기계다.” -버트런드 러셀 한마디로 이 책은, 자기계발형 인문 교양서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심리학 책이 ‘치유’, ‘설득’ 류의 감성적인 울림을 강조했다면, 이 책은 유쾌하고 통쾌한 반전을 통해 인생의 명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또 산더미처럼 쌓인 스트레스 속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시원한 청량제가 될 것이다. 왜 늘 남자와 여자는 서로 기억하는 것이 달라 적반하장이라며 싸우는지, 모든 사람들을 경악케 한 거짓말쟁이 신정아, 황우석 씨가 뻔뻔하게 굴 수 있었던 이유, 성공의 비결이라던 아침형 인간에 실패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 고스톱이 정말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왜 술꾼은 매번 후회를 하면서도 계속 술을 마시는지 등 일상의 모든 장면에 심리학 법칙이 숨어 있음을 일러주어, 답답하기만 했던 일상의 문제점들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책은, 괴짜 특유의 시선과 비평이 녹아들어 있다. 더불어 심리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생동감 있는 문장으로 풀어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 속에 심리학의 해답이 숨어 있음을 일러준다. 유머와 통찰력이 넘치는 심리학 책! 번뜩이는 심리학 지식으로 일상의 반전을 꿈꾼다 이 책은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억, 거짓말, 공포, 시간, 사랑, 스타일, 행복, 노년까지 인생 전반을 꿰뚫고 있어 심리학에 문외한인 독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다. 인생의 출발점인 유년 시절의 기억의 심리학에서 시작하여 사회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는 거짓말의 오류, 귀신보다도 무서운 지름신, 영원히 풀리지 않는 비밀인 사랑과 호감의 경계선을 재정의하고, 나이가 들어도 생각보다 인지 능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 등 탄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더불어 각 장마다 ‘special tip'을 두어 심리학 지식을 실제 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자세히 일러준다. 이는 책을 읽고 난 후, 독자들 스스로 심리학을 실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거짓말 가려내는 기술에서부터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방법, 연금 보험보다 확실한 노후 대책 어학 공부까지. 주위에 보면 ‘요즘 사람들이…’ 내지는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누군가가 그러는데…’ 식으로 구체적으로 자신을 지칭하지 않고 남의 이야기나 상황 설명에 묻어가려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런 말이 눈에 띄게 많다면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자. 반대로 이런 어법을 쓰고 있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로 의심받을 수 있으니 웬만하면 습관을 바꿀 것을 권한다. 이렇게 무삭제 심리학은 실천할 수 있는 지식을 통해 일상의 반전을 꿈꾸고자 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변명만 늘어놓는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진짜 세상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의 NG 장면을 줄이고자 한다. 괴짜 심리학자 본인이 스스로 깨우치고, 터득한 살아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유리성 속에 갇혀 있던 자신을 깨우고, 보다 쿨하고 유쾌한 삶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무삭제 심리학 속에선 가능한 일이다. 책 속의 한 문장 모순투성이 기억, 청개구리 마음의 비밀은? 기억은 한번 만들면 변형 불가능한 조각상이 아니다. 만질 때마다 손의 힘이나 형태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점토에 가깝다. 그것도 절대로 굳지 않는 점토 말이다.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도리어 뻔뻔하게 구는 까닭은? 그들이 믿는 것은 바로 우리다. 그들은 자신이 거짓말쟁이로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의 특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우리들을 이용하려 한다. 사랑에 필요한 작전은 바로, 스파이 같은 침투 사람의 성격은 바위가 아닌, 여러 층으로 쌓인 양파와 같다. 양파 껍질을 차례로 벗기듯, 점진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노출해 가장 내부에 있는 감성이나 가치관까지 도달해야 한다. 지름신 강림 방지 기술이란? 귀신은 부적을 무서워한다. 지름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부적은 바로 쇼핑 계획서, 쇼핑 리스트이다. 물건을 살 때 품질이나 가격이 아니라 자기에게 필요한 것인지 더 따져보게 하는 부적만큼 지름신에게 무서운 것은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영어가 유창한 귀신을 보기 힘들까? 지식의 차이는 눈에 보이는 상황에 대한 해석의 차이를 낳는다. 무당이나 영매는 그들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본다. 때문에 귀신에 대한 설명의 대부분은 그가 들었던 것, 공부했던 것, 생각했던 것이다. |
13 |
[인문] 심리학자, 노무현과 오바마를 분석하다
김태형 | 예담 | 2012-06-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13 |
[인문] 심리학자, 노무현과 오바마를 분석하다
김태형 | 예담 | 2012-06-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닮은꼴 대통령인 노무현과 오바마,
두 사람의 심리와 인생은 현대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비주류 출신 대통령 노무현과 오바마는 행복한 유년기, 청소년기의 방황, 청년기의 새로운 도전, 진보운동에의 헌신, 사회개혁을 위한 정치입문, 대권 후보로 급부상, 대권 도전, 대통령 당선 등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 이처럼 닮은꼴 대통령인 노무현과 오바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기 위해 유년기에 형성된 건강한 심리, 아버지로 인한 사회불안, 진보운동을 통한 심리적 숙제의 해결, 심리적 건강성, 성격분석, 대통령 자리의 고통과 꿈, 역사의 수호자와 화해의 전도사 등 7가지 주제를 선별한 뒤 심리학적 분석틀을 사용하여 두 사람의 심리와 인생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선량하고 마음이 건강하며 지도자로서의 능력까지 겸비한 두 사람이 현대사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심리학자, 희망과 변화의 선도자들을 만나다 노무현과 오바마. 한 사람은 한국의 전직 대통령이고 한 사람의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다. 노무현은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인권변호사가 되었고 진보운동을 거쳐 정치에 뛰어들었으며, 오바마는 평범한 가정에서 흑백 혼혈로 태어나 진보운동을 하다 정치에 입문했다. 이처럼 아주 불리한 여건에서 출발했으나 두 사람은 각기 자기 나라에서 대통령 자리에까지 올라섰다. 그들은 자금과 조직 면에서 열세했으나 국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등에 업고 겹쌓인 난관을 차례차례 극복해냈고, 연속적으로 기적적인 승리를 일구며 마침내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인간승리의 산 표본이 되었다. 한국에서의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 그리고 미국에서의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은 국민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일대 사건이었다. 보수세력이 오랫동안 집권해온 나라에서 비주류 정치인으로서 대통령이 되었다는 점 외에도 노무현과 오바마는 비슷한 점이 아주 많다. 기초적인 심리를 결정지은 유년기와 청소년기, 무의식적 동기나 정치적 지향, 심지어 ‘링컨’을 존경하는 것까지. 그렇다면 그들은 성격 면에서는 어떨까? 심리학자 김태형은 놀라운 심리적 유사성을 가진 노무현과 오바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기 위해 유년기에 형성된 건강한 심리, 아버지로 인한 사회불안, 진보운동을 통한 심리적 숙제의 해결, 심리적 건강성, 성격분석, 대통령 자리의 고통과 꿈, 역사의 수호자와 화해의 전도사 등 7가지 주제를 선별한 뒤 심리학적 분석틀을 사용하여 두 사람의 심리와 인생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선량하고 마음이 건강하며 지도자로서의 능력까지 겸비한 두 사람이 현대사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 비주류 정치인 노무현과 오바마, 그들은 어떤 세상을 꿈꾸었나? 비주류 출신 정치인 노무현과 오바마는 행복한 유년기, 청소년기의 방황, 청년기의 새로운 도전, 진보운동에의 헌신, 사회개혁을 위한 정치입문, 대권 후보로 급부상, 대권 도전, 대통령 당선 등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 한국인들에게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꿈을 꾸게 해준 노무현과 미국인들에게 빈부격차와 차별 없는 행복한 공동체를 꿈꾸게 해준 오바마는 기존의 사회통념을 깨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특이한 인물들이다. 폭압적인 권력에 맞서 싸우면서 민중의 이익을 사수해야 하는 상황에 맞는 장군형(ENTJ) 대통령 노무현과, 다종다양한 사람들을 통합해 그들을 한길로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에 맞는 순교자형(INFJ) 대통령 오바마의 인생은 두 나라의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반성과 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노무현과 오바마는 현실 정치인으로는 보기 드물 정도로 건강한 심리를 갖고 있었지만 동시에 그들은 현실의 고통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기에 자기만의 상처를 갖고 있었다. 이 고질적인 심리적 상처에서 생겨난 지울 수 없는 우울감을 떠안고도 사회를 위해, 이웃을 위해 험난한 길을 헤쳐온 두 사람의 인생은 참으로 감동적이다. 더불어 자신의 심리적 병에 맞서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싸워온 두 사람의 강인한 의지는 모든 이를 숙연케 한다. 노무현과 오바마는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온 인간승리의 표본이며, 심리적으로 매우 건강한 인물들이다. 두 사람의 인생을 통해 보편적인 심리법칙의 위력을 실감하는 것은 물론이고, 두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커다란 치유효과를 얻을 수 있고 참다운 삶에 대해서도 사색할 수 있을 것이다. 『심리학자, 노무현과 오바마를 분석하다』를 통해 노무현과 오바마의 진짜 모습을 대면하면 너무 일찍 꿈을 포기한 이들은 그 잃어버린 꿈을 되찾게 되고, 여전히 꿈을 버리지 않은 이들은 그 꿈이 현실로 바뀔 수 있음을 믿게 될 것이다. 정의로운 장군(ENTJ) 노무현과 행동하는 순교자(INFJ) 오바마 1. 노무현 : 외향(E)-직관(N)-사고(T)-실천(J)형 ‘장군’(ENTJ) 노무현은 전형적인 외향형(E)으로 매우 사교적이어서 산책길에서 만난 낚시꾼들에게 먼저 말을 건네기도 하고 봉하마을을 찾아온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으며, 젊은 시절에는 요트 타기를, 후에는 골프나 등산 같은 운동을 즐겼다. 그는 외향형(E)임에도 ‘책읽기와 글쓰기’를 무척 좋아하여 책을 읽고 새로운 지식이나 지혜를 발견했을 때 커다란 행복을 느꼈으며, 사람들과 지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했다. 노무현은 특히 토론과 논쟁의 달인이어서 그가 5공 청문회에서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 것이나 대통령이 된 후 정국돌파 수단으로 토론을 선택한 것은 그의 성격에 아주 잘 부합된다. 노무현은 직관사고형(NT)의 특성인 이공계 쪽의 재능을 갖고 있어서 고시 공부를 하던 시절 독서대를 발명하고 정치인이 된 이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직관사고형(NT)답게 완벽주의를 지향하고 고지식하여 원칙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강했으며, 스스로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댐으로써 자신의 사소한 실수나 결함, 불명예 등에 크게 상처를 입었다. 노무현은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고형(T)이므로 공정성이나 정의에 매우 민감했는데, 비록 상대방이 적이라 할지라도 타인을 아주 공정하게 평가했다. 그러나 외향사고형(ET)의 성격상 타인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고 거침없이 바른 소리를 하는 데다 감각형(S)에 비해 눈치가 없고 덜 섬세한 직관형(N)이라 상대를 가리지 않고 입바른 소리를 했다. 그가 정치 초년병 시절 YS나 DJ에게 거침없이 자기주장을 하고 그들을 비판하기도 한 것은 이러한 성격 특성에서 기인한다. 노무현은 계획성과 규율성이 강하고 집중력이 뛰어난 실천형(J)으로 탁월한 전략수립능력을 갖고 있어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를 통찰하고 그것을 개혁할 수 있는 방도를 끊임없이 제시했으며, 한번 결심한 것은 어떤 시련과 어려움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고 반드시 해내려 했다. 보기 드물게 따뜻하고 정의로운 장군(ENTJ) 노무현은 용감성, 활동성, 힘과 에너지, 지적인 개방성, 전략전술 수립능력, 논쟁 선호, 추상적인 개념이나 이론 선호, 논리력, 불도저 같은 추진력, 과감한 실천능력, 강인한 정신력, 효율적인 일처리 능력, 엄격한 자기기준과 책임감 등 장군(ENTJ)이라는 성격이 갖고 있는 장점들을 두루 갖추었다. 2. 오바마 : 내향(I)-직관(N)-감정(F)-실천(J)형 ‘순교자’(INFJ) 오바마는 말을 많이 하지 않고 감정표현이 적으며 때때로 혼자 있는 걸 즐기는 내향형(I)으로 사색과 글쓰기를 매우 좋아하고 그 방면에 실제로 뛰어난 재능이 있다. 그는 사교적인 편이 아니어서 친구도 그다지 많이 사귀지 않았고 새로운 사람이나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다소 어려워했는데, 다행히도 사회운동과 정치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약점인 외향성을 빠르게 보충해나갔다. 오바마는 객관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감정형(F)인데, 감정형(F)은 감정이 풍부하고 온화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나며, 타인의 기분 그리고 관계에 민감하다. 그래서 관계에 연연하기도 하며, 직선적인 비판을 잘 하지 못해 그것을 에둘러 표현한다. 내향감정형(IF)인 오바마는 차분하고 나지막한 어조로 연설하고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돌려서 자기주장을 하며 대인관계에서 논박보다는 설복을 더 중요시하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온화하며 타인에게 싫은 소리를 잘 하지 않는 내향감정형(IF)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오바마는 전형적인 직관감정형(NF) 이상주의자로, 그가 정치활동에서도 가치와 도덕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사랑과 도덕’을 중시하는 직관감정형(NF)의 성격특성에 잘 부합한다. 또한 감성적인 언어능력과 유머능력을 갖고 있어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언어를 사용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는다. 그는 실천형(J)답게 항상 목표를 세우고는 놀라운 자기통제력과 끈기를 발휘해 그것을 반드시 달성하려 노력한다. 또한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항상 치밀하게 사전계획을 세우고 주도면밀하게 준비한다. 젊은 시절 사회운동을 할 때 그는 반드시 정해진 모임 시간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를 통해서도 그의 실천형(J) 성향을 짐작할 수 있다. 순교자(INFJ) 오바마는 내면에 관심이 많고 무의식을 활용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 거의 심리학 전문가 수준으로 자기분석을 했는데, 이러한 치열한 자기분석은 자신의 심리적 숙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오늘의 오바마를 탄생시키는 데 일조했다. 순교자(INFJ)의 특성상 오바마는 진지하고 성실하며, 자아실현과 삶의 의미를 매우 중시하고, 인류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여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고 남을 도우려고 하며 그런 일을 하는 데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 역사의 수호자와 화해의 전도사 노무현과 오바마는 출신성분만 비주류가 아니라 비주류와 서민의 이익을 대변하려는 정치인이다. 그들은 소수 특권층의 권세를 지켜주기 위해 정치를 시작하지 않았으며, 권력욕의 화신도 아니다. 두 사람이 정치를 시작한 동기는 개인적으로는 아버지의 운명을 뛰어넘는 훌륭한 아버지가 되려는 데 있었고, 사회적으로는 세상에 정의를 바로 세워 민중의 이익을 실현하려는 데 있었다. 노무현은 처음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민중을 위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생각에 무척 괴로워했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서 힘없고 가난한 이들 속에 있게 되면 고통스러워했다. 오바마도 번듯한 직장에 취직한 후 출근길에서 거리의 흑인 청소년들을 볼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 속에서 빠져나와 홀로 편하게 지낸다는 ‘승자의 죄의식’을 느꼈다. 노무현과 오바마는 자기 혼자 출세하고 자기 혼자 배불리 먹기를 원치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힘 있는 자리로 올라갈 때마다 서민들에게서 멀어질까 봐 고민했고 이웃들이 고통받는 현장에 동참하지 못한다는 죄의식을 느낀 것이다. 가난하고 헐벗은 민중을 위해 한몸을 바치겠다는 노무현과 오바마의 순수한 정치적 동기는 항상 변하지 않았으며, 정치인으로서 대통령으로서 보여준 노무현과 오바마 선의는 두 나라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
12 |
[인문]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
선안남 | 소울메이트 | 2010-03-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12 |
[인문]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
선안남 | 소울메이트 | 2010-03-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격려와 위로의 말 “괜찮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의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타인의 아픔을 기꺼이 공감하며 그것을 수용해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역할을 사회적으로 하는 사람이 상담자인데, 저자는 상담자로서 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규범과 의무로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수용과 격려보다는 판단과 비난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격려와 위로의 말 “괜찮아”가 아닐까? 이 한마디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치유적인 글들이 독자들의 아픔을 성장으로 전환시켜줄 것이다.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의 마음은 “괜찮아”로 가득 찰 것이다. 저자는 상담 현장과 일상에서 느꼈던 마음의 이야기를 쉽지만 깊이 있게 풀어냈다. ‘나는 도대체 왜 이렇게 생겼을까,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하는 생각으로 혼자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저자의 심리학 지식과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설명을 통해 자신을 더 이해하고, 스스로에게 진심으로 “괜찮아”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자기 수용은 당신의 삶을 살아볼 만한 것으로 변화시키는 마법을 발휘할 것이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 이 책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경험하게 되는 5가지 심리를 살펴봄으로써 스스로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진심으로 “괜찮아”라고 말해줄 수 있는 괜찮은 사람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 PART 1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서는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불안한 마음 등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충족되지 않을 때 어떤 행동들이 나타날 수 있는지 살펴봤다. PART 2 ‘이해받고 싶은 마음’에서는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했던 행동이 지나칠 경우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를 보여주며,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은 심리에 대해 알아봤다. PART 3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서는 자신감이 없고 다른 사람 말에 쉽게 휘둘리게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열등감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당당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PART 4 ‘치유받고 싶은 마음’에서는 트라우마, 콤플렉스, 중독증, 폭식증 등의 문제들에서 자유로워지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PART 5 ‘분석받고 싶은 마음’에서는 심리검사 후 나타날 수 있는 사람들의 여러 가지 반응을 통해 분석받고 싶은 심리를 알아본다. |
11 |
[인문] 미운오리새끼, 날다
양창순 | 좋은생각 | 2011-03-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11 |
[인문] 미운오리새끼, 날다
양창순 | 좋은생각 | 2011-03-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당신 자신을 사랑하라.
이것이 핵심이다!” 날마다 부딪치는 인간관계에서 깨지고 부러지고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진심 어린 카운슬링!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할 힘은 당신의 눈부신 내면에 숨겨져 있다! “설령 그것이 손톱만 한 것일지라도 우리에게 힘이 되는 건 언제나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믿음입니다. 그렇게 조금씩이라도 스스로를 믿고 사랑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좀 덜 흔들리고 좀 덜 미워하며 살아가는 날이 오지 않겠어요. 그리고 그런 순간들이 쌓이다 보면 이윽고 온전한 나 자신이 되어 희망차게 스스로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날도 올 것입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58가지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잃어버린 당신 마음을 찾아 드립니다! 월간 좋은생각 100만 독자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 가슴 따뜻한 카운슬링! 인간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적재적소의 현실적 조언은 물론 저자 특유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는 58문 58답 고민상담기.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로 동료나 상사와의 불화를 첫 번째로 꼽는 직장인들의 비애, 이심전심인 줄 알았던 가족에게 상처받고 소외되는 쓸쓸한 현실, 열등감이나 수줍음 등 성격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 권태기를 겪는 연인들의 이야기 등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신경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가 정성 어린 조언을 담았다. 상대방과 싸워 이기기보다 나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목표로 현명하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인간관계 분야의 베테랑인 저자가 20~40대 독자들에게 관계 변화를 위해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법을 쉽지만 강력하게 전하고 있다. CBS 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 SERI CEO 강의, 《나는 왜 사랑을 못하나》의 출간 등으로 비교적 넓은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는 소울닥터 양창순 박사의 메시지가 읽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할 것이다. “당신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다. 희망차게 스스로의 삶을 이끌어 나가라!“ 신경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가 전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58가지 2010년 대한민국 직장인, 인간관계가 가장 어려웠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일까?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이 지난 연말 3,640명을 대상으로 <2010년 겪은 어려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가 ‘인간관계’를 꼽았다. 비인격적인 비즈니스 사회에서 인격적인 존재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모두들 공감할 것이다. 어디 비즈니스 사회뿐이던가! 내 편이라고 생각했던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 심지어 부부나 연인과도 우리는 크고 작은 상처를 받고 또 상처를 주며 살고 있다. 관계 속에서 태어나 성장하는 우리에게 ‘인간관계’는 매우 중요한 숙제인 셈이다. 그 숙제를 어떻게 푸느냐에 인생의 성공이나 행복이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버드대학교의 위건(A.E.Wiggan) 박사는 직장과 가정, 사회생활 등 각 분야에서 실패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85%가 ‘인간관계를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카네기재단에서 5년 간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사람 1만 명에게 ‘성공 비결’을 물은 결과, 85%가 ‘인간관계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하버드대 졸업생 268명을 72년 동안 추적하여 연구한 하버드 의대 정신과 조지 베일런트(Vaillant) 교수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라고 결론지었다.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 결과는 수없이 많다. 그렇다면 인간관계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 분야의 베테랑인 신경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는 단연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 이것이 핵심이다! “어느 때인가는 ‘그만 다 확 포기하고 주저앉아 버려? 알 게 뭐야? 내 인생 내 맘대로 하는 거지. 세상이 날 안 도와주는데 날더러 어쩌란 거야?’ 하는 심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다시 일어서게 되는 것은 역시 나 자신을 믿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그것이 손톱만 한 것일지라도 우리에게 힘이 되는 건 언제나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믿음입니다. 그렇게 조금씩이라도 스스로를 믿고 사랑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좀 덜 흔들리고 좀 덜 미워하며 살아가는 날이 오지 않겠어요. 그리고 그런 순간들이 쌓여 나가다 보면 이윽고 온전한 나 자신이 되어 희망차게 스스로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날도 올 것입니다.”(저자 서문에서) ‘양창순대인관계클리닉’을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을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양창순 박사가 뽑은 인간관계 솔루션의 핵심 메시지는 ‘나 자신을 믿는 마음’이다.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들에게 그는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바로 나 자신임을 믿고 희망차게 삶을 이끌어 갈 것을 당부한다. 《미운오리새끼, 날다》 역시 이 메시지를 바탕으로 수년 동안 월간 《좋은생각》의 100만 독자들과 소통한 기록이다.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로 동료나 상사와의 불화를 첫 번째로 꼽는 직장인들의 비애, 이심전심인 줄 알았던 가족에게 상처받고 소외되는 쓸쓸한 현실, 열등감이나 수줍음 등 성격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 권태기를 겪는 연인들의 이야기 등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독자들을 향해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가 정성 어린 상담기를 펼친다.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58가지 <열등감, 내 의지로 되는 문제가 아니라면 고민할 필요 없다. 원망, 자기 인생을 두고 타인을 탓하지 말라. 왜곡된 자아상, 슈렉에게도 매력은 있다.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여야 사회성도 좋아진다. ’내 탓이오‘보다 ’내 탓이 아니오‘가 정신건강에 이롭다. 인생살이에는 각자 짊어져야 하는 짐이 따로 있다. 타인에게 치명적 상처를 줘도 될 만큼 대단한 사랑은 없다. 사랑은 열정에서 친밀감으로, 약속과 책임감으로 변화한다. 문제가 심각할수록 단호하고 분명한 태도가 필요하다. 설득에 있어서 나의 의지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용서는 상대방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필요한 것이다.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몸까지 아프다. 나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사람은 없다. ……> 인간관계 분야의 베테랑인 저자는 이 책에서 20~40대 독자들에게 관계 변화를 위해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법을 쉽지만 강력하게 전한다. 그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적재적소의 현실적 조언은 물론 저자 특유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위로와 용기를 선사한다. 각 사연은 특정한 한 개인의 이야기인 듯하지만, 저자는 그 사연을 통해 누구나 겪고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을 한 가지씩 보여 준다. 하여, 저자의 조언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나 자신을 향해 하는 말임을 깨닫고 밑줄을 긋게 된다. 우리는 저자가 제시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58가지’를 통해 상대방과 싸워 이기기보다 나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목표로 현명하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희극 작가 아리스토파네스는 “우리는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인간은 타인과 서로 얽히며 살아야 비로소 행복하고 완성된다는 말이다. 바로 이 책은 그 인생길의 중요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2011년, 이 책을 계기로 다른 사람을 통해 내가 완성되고, 나를 통해 다른 사람을 완성시키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도 좋겠다. |
10 |
[인문]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김현철 | 애플북스 | 2011-06-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10 |
[인문]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김현철 | 애플북스 | 2011-06-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불안할수록 당신의 삶은 빛이 난다!”
나도 모르는 사이, 불안이 내 삶을 바꾸고 있다! 지금껏 당신이 알고 있던 ‘불안’은 다 잊어라! 우리는 매순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불안과 마주하며 살아간다. 불안은 늘 우리 주위에 도사리고 있고 우리와 늘 같이 존재한다. 아마도 불안이란 감정과 마주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불안은 그 어떤 감정보다 우리의 삶에 더욱 밀착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불안은 어떤가. 또 불안하다고 판단한 나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 대부분은 불안과 마주할 때마다 나쁜 걱정부터 한다. 그리고 불안해서 잡생각과 나쁜 걱정이 드는 것이라고 생각해 불안을 두려워만 하고 부정적으로만 인식한다. 하지만 잡생각과 나쁜 걱정을 하기 때문에 불안해진다는 사실을 아는가. 예를 들어 우리는 잠시라도 누군가와 연락이 되지 않으면 스마트폰 위치 확인 어플로 수시로 확인을 하거나, 받지도 않는데 수시로 전화하고 문자메시지를 남긴다. 이는 나쁜 걱정, 부정적인 걱정으로 하는 행동이지 불안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다. 나쁜 생각과 걱정으로 불안해진 것뿐이다. 사실 상대방은 잠깐 전화가 안 되는 지역에 있어서 전화를 못 받을 수도 있고, 배터리가 없어 핸드폰이 꺼져 있는 상황일 수도 있는데,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판단해 불안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이다. 즉 우리는 살아가면서 위험하지 않은 상황을 위험하다고 오판하는 경우가 많다. 이 판단은 실제 진짜 불안한 상황을 만들뿐 아니라 이 판단이 반복되고 옳다고 생각할 경우 삶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 되돌릴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한다. 감정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진짜 불안 심리! 대동병원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불안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불안에 잘못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일침을 가한다. 그는 불안은 부정적인 신호가 아니라 긍정적인 신호일 경우가 더 많으며, 우릴 변화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오로지 맹목적으로 ‘긍정’의 마인드만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저자는 불안을 정신분석 및 정신의학을 바탕으로 해 그동안 치료해온 환자들의 여러 임상 사례는 물론이요, 영화, 드라마와 같은 대중문화에 숨겨진 불안 코드를 분석해 불안과 마주한 현대인들의 증상을 날카롭게 전개하면서 인간의 불안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논리적으로 알려주어 불안의 의미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도와준다. 대표적으로 스펙에 집착하는 사람들, 일과 술에 중독된 사람들, 섹스에 필사적인 사람들, 불만을 폭식으로 해결하는 사람들, 원리원칙대로만 살아서 삶이 버거운 사람들의 불안 증상과 사례를 통해 불안을 제대로 인식하고 불안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지혜를 정신과 전문의의 시선과 상담가의 시선으로 알려준다. 그중 ‘스펙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불안은 누구나 공감할 만하다. 사실 스펙에서만큼은 우리는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가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스펙은 저자가 밝힌 대로 초라한 느낌이나 굴욕감을 견디지 못해 만들어낸 일종의 방패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굴욕감을 당하지 않으려고 했던 마음이 자신의 감정조차 감추게 만들고 결국 경쟁심을 조장해 삐뚤어진 자존감을 형성하기에 이른다고 저자는 책에서 밝히고 있다. 또 이를 ‘해체 불안’이라는 불안 개념으로 설명하며, 꼭 자신감을 성취감에서만 찾지 말고, 자신이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고통이 아닌 변화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또한 저자는 책의 부제에서 볼 수 있듯, 정신과 전문의들이 불안에 대해 추상적으로 알고 있거나, 잘 알고 있어도 환자들에게 잘 말하지 못했던 불안의 개념을 발달심리에 맞춰 설명하고 있다. 불안이 심리를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증상이자 신호이기 때문에 한 학파의 주장대로 마음을 뜯어보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여러 심리학파의 시선을 통합해 나름의 질서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높이 살 만하며, 불안을 껴안고 살며 내적 불안으로 힘들어 하는 현대인들은 물론이고, 환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고 환자의 이야기에 더 귀 기울이고 싶은 정신과 전문의들이 탐독할 만한 책이 아닐 수 없다. 바른말하는 친구로 불안을 껴안을 때 당신의 삶은 빛이 난다 살아가면서 불안과 마주할 때마다 힘들고 괴로운 것이 사실일 것이다. 나쁜 걱정과 잡생각이 먼저인지, 불안이 먼저인지 논리적으로 판단하기에 앞서 감정적인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 인간이다. 어차피 인간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것이다. 하지만 매번 나쁜 감정에 끌려다니기보다 그전에 한 번만이라도 불안이 우리에게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떠올려본다면, 또 불안이 우리에게 바른말 하는 잔소리꾼 친구임을 항상 생각한다면, 불안이 꼭 나쁜 불안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변화하라고 알려주는 ‘좋은 불안’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 불안에 대해 제대로만 알고 있고, 내 불안을 온전히 껴안을 때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안이 당신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결국 빛나는 삶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
9 |
[인문] 심야 치유 식당
하지현 | 푸른숲 | 2011-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9 |
[인문] 심야 치유 식당
하지현 | 푸른숲 | 2011-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당신은 오늘 몇 분이나 멍한 시간을 가져봤습니까?
무기력, 불안, 좌절, 집착, 상처, 후회…… 열심히 살았지만 인생은 재미없고 조금씩 더 힘들어진다 하라는 대로 살았는데…… 길을 잃었다 그렇다면 당신은 오늘 하루도 너무 열심히 살았다! 세상에 혼자인 것 같을 때, 도시 생활에 지쳐 숨이 찰 때, 그래서 잠시 멈춰 서서 변화를 찾고 싶을 때, 우리는 심야 치유 식당에 간다. 관계와 소통, 직장인들의 심리 환경과 양상에 주목해온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의 심리 에세이 《심야 치유 식당》이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픽션 형식을 도입한 이 작품에서 저자는 긍정 심리학의 천편일률적인 해법에서 벗어난 해법을 제시한다. 문제는 뭔가를 안 해서가 아니라 너무 열심히 해서라고. 당신, 문제는 너무 열심히 산다는 것이다! 많은 심리서가 우울, 콤플렉스, 무기력 등의 심리를 진단하고, 그러한 증상의 원인을 캐고, 이런 자신을 이해하고 보듬으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위로한다. 다 읽고 나면 해답을 손에 쥔 듯하지만 곧 비슷한 패턴의 콤플렉스와 다시 씨름해야 한다. 여기서 일반적인 심리서들이 보여주는 행복의 모습과 해법은 대부분 엇비슷하다. 과거의 부정적 정서를 해소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라.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의 신작 《심야 치유 식당》에서 보여주는 행복의 정의와 해법은 기존의 심리서들과 매우 다르다. 일단 저자는 이렇게 묻는다. 과연 뭔가 더 노력해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진료실을 찾는 사람들은 크게 두 부류라고 말한다. 한 부류는 자신이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서 찾아오는 사람들, 그리고 다른 한 부류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뭔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 저자는 이들 모두가 겪고 있는 문제의 공통점은 ‘너무 열심히 산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첫 번째, 자신의 삶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_‘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묻다 먼저 저자는 ‘정상’의 범위를 넓혀 봐야 한다고 한다. 일반적인 기준 혹은 기대와 달라도 스스로 감당할 수 있다면 ‘정상’이며 시대와 환경에 따라 ‘정상’의 기준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행복하다고 여겨지는 삶의 모습은 사람마다 다르다. 계획한 대로 성실하게 살아가는 삶이 어떤 이에게는 안락하게 느껴지지만, 어떤 이에게는 지루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일직선으로 뚫려 있는 경부고속도로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이에 저자는 트랙을 벗어나도 그리 큰 문제가 아님을, 오히려 트랙을 벗어난 곳에 또 다른 행복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확연한 것이 아니기에 저자는 인생을 힘들게 하는 불편한 심리의 ‘뿌리’를 치유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일단 힘든 상황을 조금은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가령, 불면증의 뿌리인 긴장도 해결해야겠지만 우선 ‘자야 한다’는 마음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는 식이다. 두 번째, 열심히 살고 있는데 인생이 재미없고 힘든 사람들 _중요한 약속을 자꾸 잊는다고? 당신 마음은 그래야만 견딜 수 있었다. 차선의 선택, ‘증상’을 이해하자 이들은 대부분 실제로 열심히 살고 있지만, 어딘가 미진하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분명히 뚜렷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건강검진을 해도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한다. 죽고 싶다고 자살을 기도하거나, 회사를 다니지 못할 정도의 불안 증상에 시달리는 것도 아니다. 대인관계가 나쁘기보다 도리어 너무 좋아서 사람이 뿜어내는 독에 중독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된 문제는 성공을 해도, 많은 연봉을 받아도, 집을 장만해도, 원하는 것 이상의 성취를 해도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힌다. 한계에 다다르면 밀려오는 요구와 밑에서부터 치밀어 올라오는 욕망에 지금껏 살아온 방식으로는 더 이상 적절히 부응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순간 증상이 발생한다. 불면증, 우울증, 발기부전…… 그런데 증상이란 차선의 타협이다.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풍선이 압력을 더 받으면 터지지 않기 위해 가장 약한 부분이 불쑥 솟아오르는 것과 같다. 정상으로 돌아가려고 그 부분을 애써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어 오르거나, 급기야는 풍선이 빵 하고 터져버릴 것이다. 이렇듯 모든 증상은 마음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나름의 의미 있는 차선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은 우리가 매 순간 겪고 있는 고통이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기도 하다. 저자는 풍선이 차오르지 않도록 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근본적인 치유의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삶을 꽉 채워서 살지 않도록 하는 것, 70퍼센트 정도만 채우고 약간의 여유를 의도적으로 두려고 하고, 삶의 주도권을 갖는 것만큼 스트레스 경영에 중요한 것은 없다.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작업, 허덕이면서 끌려가고, 인정받기 위해 완벽을 추구하면서, 120퍼센트를 향해 앞뒤 보지 않고 달려가던 기존의 삶의 호흡을 바꿔야 하는 것이다. 행복해지는 데 자격 같은 건 없다 저자는 행복은 현재의 나를 중심으로 ‘나의 과거’, ‘내가 가까이하는 사람과 비교’, ‘내 마음속의 이상’, 이 세 가지와 비교를 하는 것에서 결정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셋은 지금 자신이 인생의 궤적에서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매번 바뀌게 된다고 한다. 이번 책은 그중에서 삼십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젊은 성인이 경험하고 있는 과거의 경험에 의한 후회와 자책, 남과 비교하면서 겪는 자존심의 상처, 이상과의 괴리에 의한 좌절감 속에서 나름대로 대처를 해나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겪게 되는 어려움을 삶속에서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좋을지 그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에 앞서 저자는 무엇보다 간절하게 부탁한다. “여러분은 지금 이대로도 잘하고 있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자격이 있다. 그러나 뭔가 미진하다면, 정체되어 있거나, 숨이 턱까지 차올라오는 느낌이 든다면, 그때는 그대로 가기보다 잠시 멈춰 서서 작은 변화를 줄 곳을 찾아보자. 증상이라는 괴물이 여러분의 삶에 똬리를 틀기 전에.” 이야기로 마음을 치유하다 _당신 마음속의 여덟 가지 당신 모습 《심야 치유 식당》은 독특한 형식의 심리 에세이다. 전직 정신과 의사 철주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들른 여덟 명의 손님들과 엮어가는 여덟 개의 에피소드. 이들은 저마다 ‘증상’을 앓고 있다(불면증, 음식중독, 발기부전, 징크스, 공황장애, 우울증, 망상). 철주는 이들의 사연을 들어주면서 저마다에게 어울리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주인공들이 철주와 펼쳐가는 인생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이 ‘증상’들이 결국 우리 모두가 정도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겪고 있거나, 겪을 법한 심리 상태를 반영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들은 산산이 부서져 자아가 흔적도 없이 파괴되어버리기보다, 차라리 괴롭고 힘들더라도 증상을 안고 사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선택한다. 비굴하더라도 살아남는 것을 택한 것이다. 물론 무의식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의식은 그런 거래가 물밑에서 일어난 것을 전혀 모른다. 강박적인 민수에게 불면증이 생긴 것도, 윗사람의 요구를 철저히 따르는 프레젠테이션 백전백승의 미수가 폭식과 구토를 반복했던 것도, 태조가 어느 순간 징크스에 빠져 헛방망이질을 하는 것도 모두 그들이 원래 증상이 생길 정도로 나약하거나 어딘가 태어날 때부터 결함이 있어서가 아니다. 이들 모두 평균 이상으로 잘 살아오던 이들이다. 상황이 바뀌거나 버틸 수 없는 한계란 누구에게나 오기 마련이다. 이처럼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름 아닌 바로 우리의 현재 모습이다. 《심야 치유 식당》에 실린 여덟 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어떤 상황, 어떤 한계에 처해 있는지 가늠할 수 있고, 그러한 증상의 원인들을 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8 |
[인문]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박진진, 김현철 | 애플북스 | 2011-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8 |
[인문]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박진진, 김현철 | 애플북스 | 2011-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연애는 하나의 정답이 있는 수학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답이 나올 수 있는 논술 문제다!
아마 연애나 사랑 때문에 한 번쯤 울어보지 않은 이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서 생기는 정서적 고통의 원인 중에 ‘사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닐까? 그 사랑을 토대로 한 ‘연애’는 인간관계 중 가장 강렬한 대인관계라고 할 만큼 우리에겐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화두로 늘 우리 곁을 맴돌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애달픈 연애를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매번 연애 때문에 상처받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매번 연애하는 것이 힘들다면, 더군다나 연애를 해도, 연애를 하지 않아도 매번 우울하고 불안하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바로 ‘연애’가 아닌 ‘나’에게 말이다. 연애에는 일련의 과정이 있다. 설렘과 걱정으로 뒤범벅된 연애 초기를 지나 사랑이 조금씩 식어가면서 우울해지는 중기, 그리고 사랑이 끝나갈 즈음 불안해지는 말기까지, 연애를 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감정을 경험한다. 책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과거에 사랑을 받은 크기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크기가 다른 사람들이 만났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사랑을 많이 받아도 외롭다고 느끼는 반면, 어떤 사람은 굳이 누가 날 사랑하지 않아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과거의 감정이 현재의 연애를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조종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연애는 하고 싶으나 상처받은 경험 때문에 용기 내어 연애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처럼 도무지 연애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연애는 늘 하나의 정답만이 나올 수 있는 수학 문제로 생각되어왔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게 생각해보자. 연애는 누구나 다르게 해석할 수 있고 다양하기에 다른 여러 답이 나오는 논술 문제와 같다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연애를 하면서 힘든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말이다. 심리학, 정답과 힌트 사이에서 연애를 위로하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병원 정신과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현재 대동병원에서 여러 가지 증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진지하게 공감하며 환자를 치료하는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와, <앙앙> <싱글즈> <엘르> <루엘> 등에 연애 칼럼을 기고하며 수많은 이들의 연애를 가슴으로 상담하는 박진진 연애심리전문가는 그동안 가볍게만 치부해 심도 있게 다뤄지지 않은, 그러나 많은 이들이 수없이 고민하고 있고, 차마 밖으로 드러내지 못한 나머지 내면에서 충돌하는 대표적인 연애 감정을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연애하면서 생기는 감정의 원인을 <심리 피처링> 코너를 통해 분석해 논술 문제와 같은 연애로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박진진 연애심리전문가의 글은 수많은 연애 상담을 통해 얻게 된 지혜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만하고,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의 글은 연애를 통해 겪는 여러 가지 복잡 미묘한 문제들을 정신과 의사의 시선으로 풀어내 깊이 있는 학술적인 지식까지 쉽게 전달하고 있다.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한 이런 심리학적 접근은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도무지 연애가 어려운 사람들, 더 나아가 인간관계에서 매번 상처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또 책에서 언급한 ‘마음의 병’은 특정한 누군가에게만 생기는 심리가 아니라 누구나 고민하고 누구나 아파하고 누구나 갖고 있는 심리라고 알려주면서 우리는 누구나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다독여준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래도 운명과 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또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알고 싶은 것이 사실 사랑에 의존하며 사는 우리가 아닐까. 그래서 이 책에서는 ‘연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론이나 테크닉과 같은 ‘연애 스킬’이 아니라 ‘나’를 제대로 알고 바라볼 수 있도록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심리학적 지식을 제시해 독자들의 마음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연애의 위기나 기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위축된 자존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닥을 치고 있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진정 자존감을 회복할 때 비로소 내 사랑이 언제나 옳았다는 것을, 그리고 더 이상 사랑에 기대지 않고 혼자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연애를 다시 생각한다 : 왜 우리는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걱정하는 걸까 1장은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연애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의 감정과 감정의 원인에 대해 소개해 연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사람들의 심리를 이끈다. 예를 들어, 남자가 조금만 잘해줘도 착각하는 이유는 섣불리 상대의 마음을 단정 짓는 투사 현상 때문이고, 노력 없이 사랑을 바라는 이유는 전이 현상이라고도 일컫는 일종의 착각 현상으로, 예전에 미처 받지 못한 애정을 엉뚱한 다른 이에게서 받으려 하는 비합리적인 보상심리 때문이라고 알려준다.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왜 우리는 연애를 하면서도 우울한 걸까 2장은 연애를 하면서도 늘 외롭고 우울한 사람들에게 누구나 그렇다며 공감해주고 위로해준다. 매번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진짜 갈등이 그 원인인지, 아니면 내면의 결핍 때문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알려준다. 심리적 결핍일 경우 자신을 달래주는 엄마 같은 이미지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라고 대상항상성이란 용어를 빌려 설명하고 있다. 또 데이트할 때 자주 거짓말하고 솔직하지 못한 사람들은 ‘성격갑옷’ 때문인데, 성격갑옷은 ‘가짜 자기 장애’를 앓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많이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성격 갑옷을 입을 수밖에 없는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진짜 자기 모습을 찾도록 노력하고 솔직해지는 것은 나쁘다는 차단 믿음을 먼저 극복해야 한다고 일러주고 있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사랑에 기대지 않는다 :왜 우리는 연애가 끝나기만 하면 불안한 걸까 3장은 연애가 끝나고 과거의 사랑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 다시 사랑을 시작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자책에서 벗어나려면 자존감의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헤어짐이 유독 힘든 이들이 진짜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희생 중독 탓이라고 주장한다. 신용불량이 된 남자가 사채를 당겨서까지 도박을 하는데도 불평을 하면서 돈을 빌려주는 여성들이 이에 해당된다. 그래서 저자는 끔찍한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헤어져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사랑받았던 기억 대신 그에게 아낌없이 퍼주었던 기억이나 상처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라고 충고하고 있다. |
7 |
[인문] 무의식 분석
C.G.융 | 선영사 | 2011-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7 |
[인문] 무의식 분석
C.G.융 | 선영사 | 2011-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융의 무의식 이론을 탐구한 심리학 입문서인 『무의식 분석』.
무의식의 심리학은 의식의 아래층에 잠재되어 있는 비합리적이고 충동적인 무의식을 합리적으로 조절하여 인간이 본연의 자신을 인식하고, 자기 자신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본령으로 하고 있다. 이 책에는 무의식의 탐구를 다룬 두 편의 논문과 그에 관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
6 |
[인문] 인생의 작은 법칙들
피터 피츠사이몬스 | 프리윌 | 2010-10-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6 |
[인문] 인생의 작은 법칙들
피터 피츠사이몬스 | 프리윌 | 2010-10-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의 내용은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인생의 작은 법칙들과 현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녁 모임이나 선술집에서 화제로 삼을만한 또는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씩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소재들이다. 그중 몇 가지는 정식 이론으로 대학에서 가르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 법칙들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의 많은 법칙들은 유사 심리학이라 할 수 있는데, 유사 심리학은 과학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숨죽인 목소리로 정말 그렇대라며 전해 오는 이야기들이다. 저자 피터 피츠사이몬스는 매력 있는 이야기꾼이 되어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상의 여러 법칙들과 21세기 도시 안에서 난무하는 흥미로운 신화 속으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
5 |
[인문] 정신현상학
최신한 | 살림출판사 | 2007-02-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09-07-31) |
5 |
[인문] 정신현상학
최신한 | 살림출판사 | 2007-0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09-07-3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혼돈을 질서로 옮겨놓은 위대한 기획
헤겔을 사로잡은 문제는 시대와 현실의 굴곡이었으며 그 가운데서 으뜸을 차지한 사건은 이웃나라에서 일어난 프랑스혁명이었다. 프랑스혁명이 현실에서 어떻게 분열되는가를 목격한 헤겔은 분열을 극복할 수 있는 자유와 통합과 화해를 꿈꾸었다. 그 가능성을 정신(Geist)에서 찾은 그는 의식의 경험을 학문으로 정리하는 작업에 착수했고, 그 결과가 바로 『정신현상학』이다. 『정신현상학』은 의식이 자연 상태의 혼돈과 우연성을 떨쳐버리고 질서와 필연성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모든 계기를 서술한다. 여기에 서술되어 있는 각양의 경험들은 개인과 집단이 역사적으로 겪어왔으며 언제든지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을 반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의 내적 질서까지 드러내고 있다. 혼돈을 질서로 옮겨놓으려 한 것은 탁월한 철학자에게서만 기대할 수 있는 원대한 기획임에 틀림없다.
『정신현상학』은 헤겔 초기 사상의 결정판이다. 내용의 풍부함과 서술의 엄격함에서 이에 견줄만한 책은 철학사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처음에 ‘학문의 체계’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이 책은 시대와 역사를 가로질러 펼쳐지는 모든 것에 관계하는 의식의 장대한 오디세이아다. 이 운동은 그때마다 새롭게 현상하는 경험과 관계하면서 이로부터 거리를 유지하는 내면의 생명력, 곧 헤겔 특유의 자기의식으로 이루어진다.
|
4 |
[인문] 블라인드 스팟 - 내가 못 보는 내 사고의 맹점
매들린 L. 반 헤케 | 다산초당 | 2007-11-16 | (주)북토피아 (2008-11-05) |
4 |
[인문] 블라인드 스팟 - 내가 못 보는 내 사고의 맹점
매들린 L. 반 헤케 | 다산초당 | 2007-11-16 | 공급 : (주)북토피아 (2008-11-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블라인드 스팟』은 임상심리학자인 매들린. L 반 헤케가 인간심리에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인 '블라인드 스팟'이 인간의 사고방식에 치명적인 오류와 편견을 낳는다고 지적하며, 그것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 나아가 정치와 국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치밀하게 추적하고 있는 책이다.
‘블라인드 스팟’은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맹점)를 가리킨다. 인간의 심리에도 이런 '블라인드 스팟'이 존재한다. 인간은 자기 모습을 직접 볼 수 없으며 거울이나 타인의 존재를 통해서만 확인할 뿐이다. 이 책은 그런 인간의 한계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기존 심리학이 인간의 ‘지능’만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면 이 책은 정반대로 인간이 저지르는 ‘실수와 편견, 사고의 오류’에 대해 파고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많은 심리학서가 자신을 사랑하는 법, 즉 자존감에 집중해왔다면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자는 모토를 넘어 타인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심리학이 어떤 기능을 해야 하는지, 심리학이 세상을 바꾸는 데 어떻게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활 속에서, 인간관계 속에서 나도 모르게 저지르는 온갖 실수와 편견, 갈등의 원인을 “아차” 하면서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그 맹점에서 벗어나도록 적극적으로 이끌어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