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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림으로 풀어보는 스트레스 테라피
김선현 | 이담Books | 2014-1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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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림으로 풀어보는 스트레스 테라피
김선현 | 이담Books | 2014-1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그림치료는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메세지를 표현해 주는 하나의 매개체이다. 언어는 거짓말로 방어가 가능하지만, 그림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이나 이성이 강한 사람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한다. 창작활동과 조형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구체화시키고 나타난 갈등을 조정하고, 동시에 자기표현과 승화작용을 통하여 자아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미술치료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남들과의 비교’가 되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하는 것, 물질적으로 더 잘사는 것이 주는 일시적인 만족보다는, ‘최선의 나’를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길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그림치료는 단순한 그림치료가 아니라 나를 알아가고 나의 상황을 비춰볼 수 있는 ‘마음의 그림’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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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아들러 심리학 활용
알프레드 아들러 | 스타북스 | 2015-03-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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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아들러 심리학 활용
알프레드 아들러 | 스타북스 | 2015-03-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패배로 이어지는 유년기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다양성에 맞는 이해와 배려 속에 건강한 어른이 탄생한다 어린 시절의 과오와 성인이 된 후의 실패는 일직선으로 연결된다 『아들러 심리학 활용』은 『아들러 심리학 입문』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학교와 교사 그리고 직업의 의미와 역할, 사랑과 결혼의 문제와 결단 등 우리가 실질적으로 맞부딪히며 고뇌할 수밖에 없는 부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아들러는 이와 같은 생활상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원만하게 살아 나가기 위해서는 특히 유아기의 환경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성격의 주된 특징이 5~6세에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적인 여러 상황들로 인해 아이들의 개별적인 특성은 이해되지 못한 채로 자라는 경우가 많다. 이 책 본문 3장에서도 다루고 있지만 이와 같은 사회적 환경은 사춘기를 인생의 자연스러운 한 과정으로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선입견을 갖고 강조된 시기로서 바라보게 만든다. 따라서 전문 교육을 받은 교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 부모 또한 자신의 문제를 온전히 극복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이 중요하다. 그것이 성인이 된 이후 직업을 갖고 누군가를 사랑하여 결혼하는 일생의 문제로 곧 연결된다. 핵심은 환경 자체가 아니라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곁에서 설명해 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느냐 여부이다. 『아들러 심리학 활용』은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유형에 따른 이해를 받지 못해 비난 속에 자라거나 반대로 응석받이로 자란 경우 혹 무관심 속에 자란 탓에 내면의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던 문제의 핵심을 직면하고 변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가 패배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협동이라는 것을 훈련받아 본 적이 없는 아이들, 있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한 아이들은 극심한 모순과 대립 속에서 성장한다. 그들은 어린아이의 시절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성인으로 자라나, 그들의 내면에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들에게는 ‘모든 것’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기 때문에 유연한 인간관계를 맺는 데 반복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실패한다. 그와 같은 극단적인 생각을 버리지 못한 사람들은 영웅주의에 빠지기가 쉽다. 그러면서도 건강한 인정 속에서 자라지 못했기 때문에 겁에 질려 산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제가 세상 밖에 드러난 뒤에야 자신들의 짐에서 해방되고 싶어 하며, 동정할 만한 사정을 피력한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옳았다고 느껴지는 순간까지. 자신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찾아내고 이후의 사건들도 모두 자신의 생각대로 맞추어 해석하고 결론지어 버리기 쉽다. 이런 사람들에게 비난과 체벌은 의미가 없다. 상황을 악화시킬 뿐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 협동할 용기를 갖도록 하지 못한다. 다시 한 번 강조되어야 하는 점은 열린 마음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일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때로는 흠잡을 데 없는 가정에서 범죄자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감화원에 갔다 온 경험이 있어야 정상일 듯한 환경의 가정에서 올바른 아이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범죄자가 나중에 죄를 뉘우치고 새사람이 되어 잘 사는 사례도 있는 법이다. 자신을 정당화하는 데서 끝나 버리는 사람들 내면의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인생의 유익한 쪽에 속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 문제를 전적으로 사회의 탓으로 돌리며 자신이 행한 모든 잘못과 주변과의 불화를 정당화하고, 자신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에 빠져 지내는 사람도 있다. 또 문제를 온통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자신을 비하하고 자신감을 잃어 자존감이 없는 채로 현실을 버텨 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채 자신만의 사고 안에 머물러 있다면 그 문제는 반드시 어느 순간 폭발하고 만다. 크게는 사회 문제를 일으켜 육체적ㆍ물질적 피해를 줌으로써 눈에 띌 수도 있고, 작게는 자신의 아이에게 정신적인 상처를 남김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대물림할 수도 있다. 어떠한 경우가 되었든 그 일을 겪고 본 사람들에게 정신적 상흔을 남기게 된다. 아들러는 세상에 비뚤어진 견해를 갖고 성장하게 된 사람들을 배제하고 비난하지 않았다. 이 책에도 일맥상통하게 흐르고 있듯, 아들러의 사상은 인류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하다. 아들러는 고정관념으로 사고를 가둬 인간을 단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그러한 견해가 올바름을 평생에 걸친 환자 진료와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 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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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외롭고 지친 엄마를 위한 심리학 카페
김현정 | 팜파스 | 2015-07-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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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외롭고 지친 엄마를 위한 심리학 카페
김현정 | 팜파스 | 2015-07-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지금 엄마에게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끊임없이 책임과 자기계발을 종용하는 세상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여자 당신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자꾸만 떠오르는 질문 ‘나는 잘하고 있는가? 나는 나쁜 엄마인가?’ 이런 질문에 이제 당당해지자. 가장 어렵고 행복한 것은 항상 동전의 앞뒤 면처럼 붙어 있다. 엄마 역시 마찬가지다, 가장 어렵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이 바로 엄마일 때 찾아온다. 이제 불안과 우울로 인해 보지 못한 뒷면 ‘엄마의 행복’을 찾아볼 시간이다. 그리고 비정상적으로 ‘과한 책무와 기대’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 책은 ‘엄마의 불안 심리’을 집중 조명해서 엄마를 둘러싼 환경적 불안, 양육의 버거움, 경제적인 문제, 관계 문제 등을 살펴보고, 불안의 요소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엄마 심리서다.
넘쳐나는 자기계발서와 양육서들은 모두 엄마들에게 ‘행복’만 찾으라고 한다. 하지만 행복에 대한 강한 강박이 오히려 ‘불행감’을 키운다는 양면성을 알아야 한다. 이제 엄마의 불안에 집중해서, 무엇이 엄마를 불안하게 하는지, 그리고 불안을 둘러싼 비이성적 두려움의 실체를 일깨워 그것이 결국은 부족한 내면의 채움 갈망이었음을 알아볼 차례다. 또한 엄마의 생활, 일상에서 불안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고, 삶의 의욕과 재미를 일깨울 방법을 모색해준다.
아이와 함께인데, 남편도 옆에 있는데, 왜 나는 불안할까?
아이에겐 든든한 울타리,
남편에겐 따스한 안식처,
부모님에겐 기특한 기둥, 그런데 나에게는?
‘아무도 내 마음에는 관심이 없다……’, 엄마에게도 기댈 곳이 필요해!
불안을 극복하고 안정을 찾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치유의 심리학
바닥까지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육아와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쳐갈 때. 누구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이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엄마는 불안하고 무기력해진다. ‘나는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난 것이 아닌데, 왜 엄마 노릇에만 요구하나? 한 번이라도 나란 존재를 생각해줄 수는 없나?’ 이런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부정적인 생각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다. 누군가의 보호자가 된다는 것, 내 아이를 이 세상에서 안전하고 훌륭하게 키워낸다는 것, 그 책임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래서인지 엄마가 된 이후, 막연함 불안감을 호소하는 여자들이 늘고 있다. 또한 ‘엄마’ 노릇의 기대치는 높고, 엄마의 마음은 알아주는 사람이 하나 없어 소통불안, 관계불안에 우울증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주부우울증, 육아 스트레스, 화병에 대한 기사도 쏟아지고 일상에서도 그런 용어를 습관처럼 말하지만, 아무도 그 실체를 눈여겨보지는 않다. 엄마 자신조차도 자신의 마음보다는 아이와 가정의 일을 먼저 앞세우기 일쑤기 때문이다.
저자는 엄마가 불안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한다. 오랜 시간 아이들과 부모님을 상담하면서 저자는 외로움과 마음의 병으로 힘겨워하는 엄마들을 숱하게 만나왔다. 그리고 그들의 불안이 해결되어야, 남편도, 아이도, 가정의 문제도 다 해결되는 결말을 무수히 보아왔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의 불안에 대한 공감과 이해, 더 나아가 심리적 풀이와 따뜻한 조언을 담아냈다.
이 책은 ‘엄마의 불안 심리’를 조명해서 엄마를 둘러싼 환경적 불안요인, 양육의 버거움, 경제적인 문제, 집안 문제 등을 살펴보고, 불안의 요소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시중에 넘쳐나는 자기계발서와 양육서들은 모두 엄마들에게 행복만 찾으라고 한다. 하지만 행복에 대한 강한 강박이 오히려 ‘불행감’을 키운다는 양면성을 알아야 한다. 이제 엄마의 불안에 집중해서, 무엇이 엄마를 불안하게 하는지, 그리고 불안을 둘러싼 비이성적 두려움의 실체를 일깨워 그것이 결국은 부족한 내면의 채움 갈망이었음을 알아야만 할 때이다. 무엇을 극복하고, 용서해야만 내가 비로소 행복하고, 편안해질 수 있는지 이제 따뜻한 차 한 잔을 두고, 차분히 엄마의 마음으로 여행을 해볼 시간이다. 더 나아가 저자는 엄마의 생활, 일상에서 불안을 채우고, 삶의 의욕과 재미를 일깨울 방법도 함께 모색해준다.
엄마, 인생의 주연은 가족이 아니다. 엄마 자신일 뿐!
엄마의 생에 빛나는 변화의 씨앗을 심어줄 심리 처방전
나를 위한 차 한 잔, 나를 위한 영화 한 편, 나를 위한 음악 듣기. 저자는 따뜻한 어조로 묻는다. 엄마가 된 후에 ‘나를 위한 무엇’을 마음 편히 해본 적이 있느냐고 말이다. 과거 문화에 열광하고, 친구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나 자신을 탐색하던 여자는 갑자기 사라지지 않았다고 일깨워준다. 지금 여기 엄마라는 이름을 하나 더 얹은 채 그대로 서 있을 뿐임을 알려 준다. 그리고 자신을 잃지 않고, 소중히 보듬은 채로 엄마의 생을 빛나게 살아가기를 조언해준다. 불안에 물든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갈 의지 자체를 빼앗기기 쉽기 때문에, 그 불안만 거두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기를 조언한다. 그러기 위한 행동 요령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끊임없이 책임과 자기계발을 종용하는 세상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여자 당신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완벽한 엄마가 되어야만 한다는 스트레스에 맞서서 강력한 자아를 만들어가는 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자꾸만 떠오르는 질문 ‘나는 나쁜 엄마인가?’ 이런 질문에 이제 당당해질 시간이다. 가장 어렵고 행복한 것은 항상 동전의 앞뒤 면처럼 붙어 있다. 엄마 역시 마찬가지다, 가장 어렵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이 있다. 이제 불안과 우울로 인해 보지 못한 ‘행복한 면’을 찾아볼 시간이다. 그리고 비정상적으로 ‘과한 책무와 기대’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책은 마치 호젓한 카페에 앉아 따뜻한 찻잔을 앞에 두고, 엄마만을 위한 심리 상담을 들려주는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불안과 우울이라는 큰 파도가 지나도 생은 계속된다고 일러준다. 그리고 엄마의 생을 빛나게 만드는 역할은 바로 다른 누구도 아닌, 엄마 자신에게 있음을 강조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엄마들이 매우 고단하게 살기 쉬운 환경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당연시 되는 엄마들의 희생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엄마들은 지치는 순간 더 외로워진다. 육아, 가정, 일에 매몰되어 자신의 꿈과 감정, 욕구를 억누른 채 살아야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듬어주고, 비이성적인 감정(통제 불능의 화, 분노, 비교와 열등, 낮은 자존감 등)의 뒤에 자리하는 원인을 알아본다. 그리고 엄마의 일상에서 빛나는 변화의 씨앗을 찾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은 지친 엄마가, 다른 무엇보다 가장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엄마’를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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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 인가
알프레드 아들러 | 소울메이트 | 2015-03-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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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 인가
알프레드 아들러 | 소울메이트 | 2015-03-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열등감과 우월감에 대한 아들러의 메시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속 한편에 열등감이라는 감정을 안고 살아간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며 누구나 부러워하는 사람일지라도 아무도 모르는 열등감이 깊숙이 숨어 있을지 모른다. 작은 키에 대한 열등감, 외모가 남보다 떨어진다고 느끼는 열등감, 가난한 집안에 대한 열등감, 친밀하지 않은 대인관계에서 오는 열등감, 좋지 않은 학벌에 대한 열등감 등 일일이 세어보자면 그 수는 아마 끝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정도의 차이다. 누군가는 열등감이라는 감정에 크게 휘둘리지 않으며 살아가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열등감에 강하게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한다. 그렇다면 열등감은 도대체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그리고 열등감이란 감정이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또한 열등감과 우월감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 책에 그 해답이 담겨 있다. 개인심리학의 창시자로,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융과 함께 세계 3대 심리학자로 손꼽히는 알프레드 아들러는 이 책에서 현대인에게 열등감과 우월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열등감과 우월감에 주목하고 이 감정들이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고 주장한 아들러는, 타인 및 세상과 소통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 함몰되어 살게 되면 정상적인 열등감과 우월감이 병리적인 열등감 콤플렉스와 우월감 콤플렉스로 변질된다고 보았다. 중요한 것은 열등감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열등감을 대하는 태도다. 열등감은 언제나 심리적 긴장상태를 유발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에 대한 보상행동으로 우월성을 추구하며, 각 개인이 선택한 독특한 우월성의 목표를 이해하려면 그가 처한 사회적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열등감은 인간의 삶의 동기다! 흔히 사람들은 신체적 결함이 있을 경우 열등감을 가지기 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동일한 신체적 결함이라고 해서 반드시 부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천재들의 생애를 조사해보면, 시력 또는 다른 신체 기능이 떨어졌던 경우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동서고금의 신화 속 신들 역시 한쪽 눈이나 아예 두 눈을 모두 잃은 존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아들러는 부정적인 생활양식은 사람의 신체적 결함이 아니라 심리적 태도에서 기인한다고 여겼다. 즉 개인심리학은 자신의 신체조건에 대해잘못된 태도를 선택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활양식이 생긴다는 입장을 취한다. 열등감은 그 자체로는 정상적인 감정이다. 인류의 모든 문화는 열등감의 감정에 기반을 두고 발전해왔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용기와 독립심으로 무장한 채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해답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모든 것의 출발점은 외부의 가치나 조건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누구나 열등감을 느끼는 존재이므로, 사회화훈련을 통해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2장에서는 열등감의 원인을 살펴보고 비정상적인 열등감 콤플렉스에 대해 이야기하며, 3장에서는 우월성을 향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는지, 그리고 우월감 콤플렉스는 열등감 콤플렉스에 대한 보상이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에서는 열등감 콤플렉스와 우월감 콤플렉스 사이의 연관성을 찾는 것의 중요함에 대해 설명하고, 이 두 콤플렉스가 정상인들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알아본다. 5장에서는 열등감이 우리 인생에 활력을 주는 원동력이라는 점을 밝히고 내면의 완전성과 성격의 통일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목표를 바꾸면 정신적인 습관과 태도 역시 변한다며 인간의 협력이란 수많은 개인들의 뛰어남의 만남이라고 이야기한다. 열등감과 우월감을 건강한 심리상태로 관리한다면 우리 삶의 동기이자 발전을 위한 자극제가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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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회사에서 읽는 아들러 심리학
오구라 히로시 | 북뱅 | 2015-06-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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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회사에서 읽는 아들러 심리학
오구라 히로시 | 북뱅 | 2015-06-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칭찬도, 질책도 필요 없다. 단지 일할 용기를 주라!”
아들러 심리학의 유일한 조직생활 활용편! “지금이야말로 아들러 가르침을 기업 경영에 활용할 때다” 아들러 심리학은 2014년 출간된『미움받을 용기』를 시작으로 ‘용기’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에 가장 핫한 이론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이트나 융에 비해 유독 인색한 평가를 받았던 아들러가 사후 100년도 넘은 시점에 프로이트를 제치고 한국에서 급부상한 까닭은 뭘까? 프로이트나 융의 심리학은 마음의 구조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데 있다. 반면 아들러의 심리학은 이론이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삶 자체’에 방점이 찍혀 있다.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청년실업과 고용 불안정 속에서 하루하루 미생처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자기 인생을 살라’는 아들러의 가르침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울림을 준다. 특히 ‘회사’라는 정글에서 직장 상사의 눈치만 살피며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살 만한 주옥같은 글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이런 직장인들을 위한 아들러의 맞춤 처방전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젊은 리더들의 멘토로 유명한 오구라 히로시는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을 기업 경영에 활용하여 상식을 뒤엎는 인재육성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말하자면 아들러 심리학의 조직생활 활용편이다. 저자는 아들러의 교육 심리학을 바탕으로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를 비롯해 동료, 거래처 사이의 관계 등 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인간관계에 대한 해법을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전달한다. “칭찬도, 질책도 필요 없다. 단지 일할 용기를 주라!” 상식을 뒤엎는 아들러의 직장생활 심리학! 현대 조직사회에서 ‘당근’과 ‘채찍’은 직원들을 컨트롤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부하직원이 일을 잘 못하면 채찍을 통해 바로잡고, 의외의 실적을 올리면 칭찬을 하는 게 기업 경영에서는 거의 상식으로 통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오구라 히로시는 당근과 채찍의 리더십을 단호히 부정한다.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는 인재를 원한다면 ‘칭찬도, 질책도, 지시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칭찬’, ‘질책’, ‘지시’ 대신, 저자는 ‘용기 부여’라는 아들러의 핵심 키워드를 꺼내든다. 칭찬, 질책, 지시가 상하관계를 전제로 이루어지는 데 비해 ‘용기 부여’는 대등한 시선에서 이루어진다. 가령 이 책은 “당신이라면 사장을 칭찬하겠습니까?”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한다. 아이가 부모를 칭찬하지 않고, 학생이 선생을 칭찬하지 않듯, 직원들은 사장을 칭찬하지 않는다. 반대로 직장상사가 부하직원을 칭찬하고, 부모가 아이를 칭찬하는 일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말하자면 ‘칭찬’이란 행위는 상하관계를 전제로 이루어진다. ‘잘했어’라는 말 한마디엔 내가 너보다 윗사람이라는 전제가 암묵적으로 깔려 있다. 아들러에 따르면 상하관계를 전제로 칭찬에 길들여진 사람은 자립적인 인간으로 성장하지 못하지만 격려를 받으며 자란 사람은 남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직장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부하직원에게 용기를 줌으로써 직원은 자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유능한 인재가 될 것이다.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갈 ‘용기’의 유무에 있다. 저자는 직장 상사가 어떻게 하면 직원들의 사기를 꺾지 않고 용기를 북돋워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단계적인 해법들을 소개한다. 소위 ‘갓god 콤플렉스’나 ‘옳음 중독’에 걸린 직장 상사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할 만하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하고 싶은가?’로, ‘이렇게 해야 해’가 아닌 ‘이렇게 생각해’로 직원들의 사기를 꺾지 않고 용기를 북돋는 방법들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저자는 화법을 지적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상사는 잘못을 지적할 게 아니라, 자신의 주관적인 느낌을 전달하거나 질문을 던지는 형식을 취해야 한다. 가령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하나?”의 질책 대신 “이 일을 진행할 땐 이런 점에 주의를 기울이면 좋겠는데… 자네는 어떻게 하면 좋을 것 같은가?”라고 묻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직원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었는데도 직원의 반응이 시원치 않다면 상사가 사례들을 제시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종의 직원의 의견을 길어 올리기 위해 마중물로 상사의 사례를 부어보는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문제 해결의 키는 상사가 아닌 직원에게 있다는 것이다. 상사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부하직원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있지 일일이 지시를 해서 가르치는 데 있지 않다. 저자에 따르면 부하육성의 핵심은 환경을 만들어주면서 직원을 믿고 지켜보는 데 있으며 여기에 상사가 걸어가야 할 길이 압축적으로 드러나 있다고 주장한다. 그 밖에도 ‘가르치지 않고 사람을 키워내는 방법’으로 저자는 ‘논리적 결말을 체험시키기’를 비롯해 ‘지원 응수 ’및 ‘정례면담’, ‘리소스 보급’ 등에 대해 설명한다. 상대방의 감정에 책임을 져서는 안 된다 ‘과제의 분리’와 올바른 조직 문화 아들러의 ‘용기 부여’라는 개념 못지않게 중요한 개념이 바로 ‘과제의 분리’다. 과제의 분리란 타인의 경계선을 넘어 상대방의 과제에 개입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아들러에 따르면 인간관계의 모든 문제는 과제의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이나 행동을 컨트롤하려는 우를 범하며, 내 마음 같지 않은 타인의 행동에 본의 아니게 상처를 받고 괴로워한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간섭해 지시하는 상사가 있는가 하면, 부하직원의 눈치를 살피며 일을 도맡아 하는 상사가 있다. 둘 다 과제의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케이스다. 회사 내의 바람직한 인간관계는 과제를 분리하고 경계선을 긋는 데서 시작한다. 아들러 심리학에서 말하는 ‘칭찬하지 않기, 혼내지 않기, 가르치지 않기’는 모두 이러한 과제의 분리를 전제로 이루어진다. “상대방의 과제에 함부로 끼어드는 일을 그만두고, 또 상대방이 자신의 과제에 무턱대고 개입하는 것에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감정도 마찬가지다. 비록 뒤에서 험담을 들어도 상대방의 감정을 바꾸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뒷말이나 부정적 감정에 자신이 지배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저자는 ‘책임과 감정’의 측면에서 경계선을 확실하게 긋고 과제를 분리할 수 있어야 일의 효율이 오르고 회사생활도 편해질 거라 말한다. 결국 아들러가 말하는 인재육성이란 좋은 과정을 만들어나가는 일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결과만 중시하며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기업문화가 도리어 기업의 성장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아무쪼록 직원들을 조직의 구성원이라는 존재 자체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기업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 내 마음 같지 않은 부하직원 때문에 답답하고, 도대체 갈피 잡을 수 없는 상사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도무지 해결책을 찾을 수 없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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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힐링 스트레스 (Healing stress)
이후경 | 좋은땅 | 2014-04-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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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힐링 스트레스 (Healing stress)
이후경 | 좋은땅 | 2014-04-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힐링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관리에 관한 강연이다. 여기서는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다스리는 토탈힐링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WHO에서는 건강을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웰빙으로 정의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우리의 몸을 망가뜨리고 마음도 엉망으로 만든다. 사회적인 관계를 무너뜨리고 영적인 혼돈상태로 빠뜨린다. 힐링 스트레스는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웰빙상태를 모두 고려하는 토탈힐링을 말한다.
이 책은 총 12파트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에서는 스트레스의 기전에 관해, 후반부에서는 스트레스의 해결에 관해 다루고 있다. 특히 2장부터 6장에 이르기까지는 CEO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스트레스 영역을 언급한다. 특히 9장의 ‘힐링무비’는 영화를 보며 파악할 수 있는 나의 무의식적 심리상태를 ‘삶의 덫’이라는 개념을 통해 과거 자신의 상처나 현재 나의 불안 등을 발견하게끔 하여 자기치유에 이르도록 도움을 주는 파트다. 그러므로 영화분석과 더불어 개인의 심리까지 분석해내는 재미마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저자가 직접 개발한 공황과 불안, 우울과 강박을 극복해내는 ‘파도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다뤄 우리 사회의 진정한 힐링의 정의에 한 걸음 다가간다. ‘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는 정신과 의사, 경영학 박사, CEO로서 저자의 30년 동안 임상 경험과 10년 동안 경영 경험을 총정리한 인간관계학이다. 이 시리즈는 인간관계의 5가지 영역인 이해, 스트레스, 관계, 변화, 선택을 다룬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연대MBA저널과 연대경영동인 잡지에 기고해온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가 시행했던 관련 강의를 있는 그대로 엮었기 때문에 생동감이 넘치며 보다 쉽게 심리학을 풀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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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나도 가끔은 내가 누군지 궁금하다
김정수 | 소울메이트 | 2012-11-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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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나도 가끔은 내가 누군지 궁금하다
김정수 | 소울메이트 | 2012-11-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진짜 나를 찾아가는 마음여행을 떠나야 한다!
갈수록 살기가 쉽지 않은 요즘,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주체인 ‘나’라는 존재이다. 하지만 나라는 존재는 막연하고 모호해 뭐라고 정의하기가 아주 어렵다. 일상은 너무 바쁘고, 때로는 귀찮기도 하고 해서 우리는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살아간다. 즉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삶의 위기가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는 데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그동안 몇십 년을 살아오면서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었을까? 내가 생각하는 나는 정말 진짜 나일까? 과연 나는 내 정신의 온전한 주인이긴 한 걸까? 정신과 전문의 김정수 박사와 함께하는 마음여행을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며 숨겨진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자신에게 어떤 정신적인 문제가 생겼는지 제대로 이해하면 삶의 위기와 고통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살아볼 만한 것으로 바뀐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삶의 주체인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음여행은 자아의 세상을 떠나 자기의 세상으로 가는 여행이다. 자아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외부세계에 적응하는 주체를 말한다. 일상생활 속의 ‘나’가 바로 자아라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자아는 경험과 기억에 의존하는데, 이러한 자아는 생각이고 어떤 의식이다. 반면에 자기는 우리의 존재 그 자체이다. 경험이나 교육의 영향을 받지만 그것만이 아니라 그것을 담아내는 존재의 그릇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는 원래부터 존재하던 어떤 것, 즉 진짜 나인 것이다. 생존과 욕구 등 당장의 문제 해결에 급급하다 보니 결국 한계에 봉착하는 자아의 세상을 떠나 자기의 세상으로 가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동안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구나.’ 하는 자각이다. 내가 알고 있었던 나 자신과 또 다른 어떤 내가 있을 수 있다는 깨달음이 자기를 향한 출발점인 것이다. 내면에 있는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 떠나는 여행, 즉 자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마음여행이다. 자아의 세상을 떠나 자기의 세상으로 가자! 마음을 이해하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다. 존재하지만 가보지 않았던 곳, 함께하면서도 경험하지 못한 낯선 곳을 향해 떠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을 여행하고 내면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때론 무작정 바다를 항해하다 좌초되는 배처럼 좌절과 혼란만 겪으며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마음의 여행은 깊은 감동을 준다. 마음속의 오지를 찾아내고 그 속에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보물과 유적을 발견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마음속에 숨어 있던 자원을 발견하는 것도 커다란 수확이다. 마음의 여행은 인생의 여행이며 그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이 책은 마음의 여행을 위한 유용한 안내서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자신이 몰랐던 자신을 알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마음여행지는 두 곳이다. 첫 번째 여행지는 자아의 세상이다. 자기애의 시대에 우리가 겪고 있는 마음의 문제와 그 원인은 무엇인지 탐구한다. 또 ‘나’라는 생각이 어떻게 생겨나고, 의식과 생각은 무엇이며, 발달심리학과 정신분석학 관점에서 자아라는 세상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그래서 자아를 지배하는 것은 무엇이며, 왜 자아가 고통을 받는지 알아본다. 두 번째 여행지는 자기의 세상이다. 자아를 넘어서는 더 넓고 깊은 존재인 자기의 세상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존재의 근원인 자기란 무엇이며, 자아의 세상과 자기의 세상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자기의 세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또 자기의 세상을 향해가는 데 문제가 되는 결핍감과 열등감, 좌절과 고통, 병적인 자기애, 중독, 갖가지 부정적인 생각들, 불편한 대인관계 등의 장애물에 대해 살펴보고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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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짜 감정 - 아무리 노력해도 당신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
김용태 | denstory | 2014-12-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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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짜 감정 - 아무리 노력해도 당신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
김용태 | denstory | 2014-12-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감정에 무관심했기 때문에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잃고 살았다!
감정은 참으로 신기하고 오묘해서 때론 위장을 한다. 불안한데 화를 내고, 우울한데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이처럼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우리 몸 어딘가에 남아 끊임없이 표현되기를 요구하고,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모시켜 항상 지친 느낌을 준다. 『가짜 감정』은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감정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감정조절을 할 것인지를 잘 설명한다. 1부와 2부에서는 한 부부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감정을 보여주고, 그들의 상담 과정을 소상히 보여준다. 3부에서는 우리가 흔히 느끼는 부정적 감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4부에서는 감정 조절의 7단계를 소개하고, 5부에서는 책에서 다룬 감정에 관한 주요 사항들을 10계명으로 요약하여 정리한다. 감정에 휘둘리거나 낯선 감정 때문에 힘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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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아서 프리먼, 로즈 드월프 | 애플북스 | 2011-10-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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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아서 프리먼, 로즈 드월프 | 애플북스 | 2011-10-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생각 스타일을 알면 반복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난처해질 것 같아 시도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라고 생각하는가? “모두 나 때문이야”라고 생각하는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행복해야 해”라고 생각하는가? “가치 있는 일들은 완벽히 해내야 한다”는 것이 좌우명인가? 우리가 하는 실수 대부분은 사실은 우리가 의도한 실수들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신기하게도 똑같은 실수를 자주 반복한다. 아마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사람들은 수습하기 어려운 실수에 자주 노출된다. 실수는 크게 대처할 수 없는 실수와 대처할 수 있는 실수로 나뉜다. 그중 대처할 수 없는 실수는 미래를 예상하지 못하거나 스스로가 원해서 하는 실수로 종종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최악의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이런 예는 유명 정치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에게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사소한 말실수 때문에 정치 생명이 끝난다든가, 스포츠 경기에서 작은 실수 하나로 치명적인 경기 결과를 만든다든가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실수, 즉 대처할 수 있는 실수, 사실은 우리가 의도한 실수들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핸드폰 요금을 내야 하는 걸 알면서도 귀찮아서 내지 않고 요금을 일부러 연체시켜 신용불량자가 되는 실수, 다이어트 중이면서도 초콜릿케이크를 먹어 더 살을 찌우는 실수, 술을 먹고 담배를 피우면 건강에 해롭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고도 계속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실수가 그것이다. 이러한 실수들은 우연히 발생한 실수들이 아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길 수밖에 없는 우리가 의도한 실수들이다. 이런 실수들은 우리 삶에서 늘 문제로 작용한다. 늘 부정적인 후회를 동반하고 동시에 감정적인 고통까지 안겨 우리의 삶을 피폐하기 만들기 때문이다. 생각 스타일이 실수 스타일을 만든다! 뉴저지 의과대학의 로버트 우드 존슨 의학대학원 교수이며, 뉴저지 대학병원의 의사인 아서 프리먼과 저널리스트 겸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로즈 드월프는 사람들이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는 사고의 패턴 10가지를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어리석은 사고의 실수, 즉 후회하는 실수를 만드는 사고의 스타일이 실수 스타일을 유발한다고 강조하며 대표적인 생각 스타일 10가지와 그 생각이 만드는 실수 스타일을 풍부한 사례로 설명하고 있다. 그중 1장에 언급한 ‘치킨 리틀 신드롬’의 예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저지르는 대표적인 사고의 실수를 보여준다. “당신이 회사에서 중요한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하자. 당신은 이 발표로 인해 승진을 할 수도 있고, 연봉이 오를 수도 있다. 그런데 발표를 시작하기도 전에 당신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한다. ‘내가 발표하면 사람들이 나를 비웃을 거야’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지도 몰라’ ‘오히려 이 발표 때문에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어’와 같은 생각이 그것이다. 이런 생각 때문에 지레 겁을 먹고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발표를 포기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처럼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잘못된 생각으로 판단해 큰 실수를 저지르는 경험을 종종 해왔을 것이다. 저자는 잘못된 사고의 실수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해 독자 스스로가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분석-> 대안 모색->실천’의 단계로 소개하고 있다. 즉 우리가 감정에 지배받지 않고 오로지 사고를 통해 감정을 통제해 실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비참함, 초조함, 죄책감, 분노, 스트레스와 같이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해 생기는 불필요한 감정의 고통을 줄일 수 있어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들, 특히 인간관계에서 의도하지 않은 잦은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주목해서 읽을 만하다. 또한 실수를 막을 수 있는 실제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살아가면서 좌절하게 만드는 생각을 통제할 수 있게 도와줄 뿐더러 사람들이 더욱 현명한 사고의 틀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생각 스타일을 바꾸면 실수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잘못된 사고로 인해 실수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을 해롭게 하는 방식으로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한다. 때문에 생각의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 스타일을 바꾸면 잦은 실수가 줄어둘 뿐만 아니라 내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가 바뀐다. 언제 어떻게 실수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가 좀 더 유연하게 실수에 대처하려면 그동안 자신에게 뿌리박힌 잘못된 사고를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자신이 어떤 사고 스타일을 갖고 있고 어떤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지 말이다. 그런 뒤에 불필요한 생각으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실수를 저질렀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삶을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좀 더 생산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실수를 불러일으키는 사고의 패턴 10가지 ◆1. 치킨 리틀 신드롬 :◆ 옛 영국의 우화에서 꼬마 닭 리틀은 하늘에서 떨어진 도토리에 머리를 맞고는 하늘이 무너져 내린다고 착각한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때때로 작은 사건을 보고 큰 재앙이 닥칠 것처럼 생각한다. 결국 그런 사람은 모든 것에 무기력하게 대응한다. ◆2. 이심전심’의 착각 :◆ 우리는 너무나 자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에게 말해줄 필요 없어. 이미 알 테니까”라고 말하는 식이다. 그러나 그는 알지도 못할뿐더러, 당신이 그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조차 모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면 당신은 실망을 느낀다. ◆3. 모두 나 때문’이라는 생각 :◆ 사람들은 종종 문제를 자기 탓으로 만들어 받아들인다. 예컨대 상대방이 날씨가 우중충해서 기분이 좋지 않은데도 그 나쁜 기분을 자기 책임으로 돌리는 것이다. 그 결과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항상 화가 나 있거나 죄책감을 느낀다. ◆4. 위험한 낙관주의적 사고 :◆ 물론 긍정적인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지나쳐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연결된다면 얘기가 다르다. 이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좋은 말만 해주는 주변 사람들에 둘러싸여, 한 분야에서 이룬 성공이 특별한 노력 없이 다른 분야로도 연결되리라 생각한다. ◆5. 비판에 대한 지나친 맹신 :◆ 이는 위험한 낙관주의적 사고와는 반대되는 개념의 실수다. 즉 당신을 비난하는 사람의 의견이 정당한지를 확인하지도 않고 받아들이거나,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비난한다고 착각함으로써 자신을 괴롭힌다. ◆6. 백퍼센트 완벽주의 :◆ 이는 모든 것에서 완벽해지고자 하는 열망이다. 이런 면은 상당히 가치 있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 높은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지향할 만한 일이지만, 그 기준이 너무 높아서 결코 달성할 수 없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실수다. 100퍼센트 완벽해지려는 열망은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게 한다. ◆7. 마음의 실수 ‘비교 병’:◆ 비교하는 것은 차이점을 분석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한 후에 부정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이는 정확하지도 않을뿐더러 우리에게 매우 큰 좌절감을 안겨준다. ◆8. ‘사서 걱정하기 :◆ 걱정, 걱정, 걱정……. ‘만약에 그러면 어쩌지?’ 하는 사고는 모두 걱정에서 비롯된다. 이런 사고의 함정에 빠진 사람은 실제적인 건강이나 행복에 대한 위협만이 아니라,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들마저 걱정한다. 그러나 이런 걱정으로 문제를 잘 해결하기보다는 그 반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9. 무모한 강박관념 :◆ ‘∼을 해야 한다’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말이다. 그러나 강박주의자는 여기에 ‘반드시’ 또는 ‘무조건’이라는 표현을 덧붙이며, 그 일을 해내지 못하면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낀다. 이들은 자신만의 감옥에 갇혀, 자신이 해야 하거나 했어야 할 일들만 생각하고 앞으로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들은 생각하지 못한다. ◆10. ‘그렇긴 한데’라는 생각 :◆ ‘그렇긴 한데’, 즉‘ 네, 하지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항상 긍정을 뛰어넘는 부정을 찾으려고 안달을 한다. 아니면 확실한 부정을 변명하기 위해 합리화하는 방법을 만들어낸다.‘그렇긴 한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처럼 부정적인 면에 집착하다 보니 매사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길을 방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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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소피아 뎀블링 | 책읽는수요일 | 2014-03-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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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소피아 뎀블링 | 책읽는수요일 | 2014-03-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美, 심리학전문저널 <사이콜로지투데이> 인기 칼럼 ‘내성적인 사람들의 고백’
“왜 그녀의 글에 사람들은 열광했을까?” 외향성을 강요받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 내성적인 사람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칼럼니스트 소피아 뎀블링은 심리학전문저널 <사이콜로지투데이>를 통해 자신의 내성적인 성향에 대한 고백은 물론, 심리학자로서의 견해를 넘나드는 글을 쓰고 있다.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를 생생하게 다룬 에세이 ‘내성적인 여행자의 고백’은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녀는 내성적인 사람들을 마치 연쇄 살인범과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로 몰아가는 사회 현상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또 내향성을 ‘비사교적인’, ‘열정이 없는’, ‘냉담한’, ‘차가운’, ‘무뚝뚝한’, ‘줏대없는’, ‘따분한’, ‘까다로운’ 등 부정적인 단어들로 규정하는 정신분석학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반박함으로써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시끄러운 세상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그들만의 방식 “정신분석학자, 심리학자, 뇌과학자들은 오해하고 있다.” 프로이트가 인간의 내성적인 면을 신경증의 한 형태로 정의한 이후, 많은 정신분석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이 내향성을 인간의 부정적이고 어두운 면으로 여겨왔다.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성적인 사람들을 이기주의자, 염세주의자, 수줍어하는 사람, 외로워하는 사람 등으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녀는 카를 융과 한스 아이젱크가 내성적인 사람들을 고통과 소음에 취약한 사람으로 구분한 것과 ‘매우 민감한 사람들(Highly Sensitive Person)’이라는 개념으로 규정지은 것을 언급하며, 내성적인 사람들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충분히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음을 강조한다. 관계에 중독된 사회에서 상처받지 않고 탈출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나는 누구보다 멋진 삶을 살고 있습니다.” 책은 상대의 말을 집중해서 듣고, 매사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신들의 특성을 살려 사람들과 친밀함을 유지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모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수많은 상황에 대한 유용한 조언들도 담았다. 다양한 SNS 환경이 등장함에 따라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까지 대인관계를 신경 써야 하는 현실을 언급하면서, 선뜻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리고 신중하게 생각하며 고독을 즐기는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유리한 시대임을 강조하는 역발상도 신선하다. 저자는 끝으로 내성적인 성격도 외향성과 마찬가지로 또 하나의 삶의 방식일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내성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본성을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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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이유는 내 행동에 있다
전우영 | 21세기북스 | 2012-06-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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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이유는 내 행동에 있다
전우영 | 21세기북스 | 2012-06-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모든 현대인은 사회심리학자의 상담이 필요하다!
나와 우리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심리 카운슬링’ ‘세상’과 ‘나’를 이해하는 코드, 사회심리학 오늘날처럼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하는 사회는 역사 이래로 없었다. 사람들은 이제 24시간 내내 말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무적으로 주고받는 메일부터 시작해서, 인터넷 댓글, 카카오톡 메신저, 페이스북, 트위터 등등 언제 어디서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 그렇다면 그렇게 많은 대화를 한 만큼 사람들은 서로 ‘소통’하고 있는 걸까? 그렇지 않다. 그렇게 많이 이야기하는데도 우리는 늘 상대방에게 상처받고, 상대 역시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아우성친다. 이러한 소통의 부재는 개인뿐만이 아니라 나와 세상 간에도 일어난다. 세상은 항상 내게만 불평등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내 편이 아닌 세상에 화를 내고, 그렇게 사회적 불만을 품은 채 살아간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이유는 내 행동에 있다』(21세기북스, 값 13,000원)는 오늘날 다양한 사회현상들 속에서 나타나는 ‘불통(不通)’의 문제들을 찬찬히 살펴보며 모든 문제는 나의 ‘행동’에서 비롯됨을 짚어낸다.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세상’ 때문에 힘겨운 당신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헤아리고 진정한 소통을 원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이 책은 ‘사람’과 ‘세상’ 2부로 나누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회현상들을 사회심리학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사회심리학자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마음은 심리학자도 볼 수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마음은 어차피 보이지 않는 것이며, 사람들과 세상이 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행동’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당신이 당신의 속마음을 행동으로 드러내지 않았다면, 사람들과 세상이 당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는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9시 뉴스에 등장한 심각한 사회문제부터, 웃고 떠들며 보는 예능프로까지 우리의 일상에서 매일같이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저자는 이 중에서 심리학적으로 흥미롭게 살펴볼 만한 사건들을 분석해본다. 왜 누구는 실수를 하면 뭇매를 맞고, 손석희 교수는 실수를 해도 욕을 먹지 않는 걸까? 이러한 현상의 뒤에는 냉철한 완벽함 속에서 빈틈이 보일 때 상대를 더 좋게 평가하는 ‘심리적 신용 등급’이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산수유 광고에서 “남자한테 참 좋은데…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라며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한 듯했을 때 광고효과가 더 좋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사람들이 상대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때, 그 사람에게서 전달된 메시지에 쉽게 설득당하는 경향이 있음을 드러낸다. 안철수 원장이 존경받는 리더의 대명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사람들의 예상을 저버리고, 자신의 이익과 반대되는 행동으로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뿐만 아니라 집단 괴롭힘 현상, 카이스트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차등 등록금제’의 사회심리학적 의미, ‘묻지 마’ 살인사건이 계속 늘어나는 까닭 등 내 문제가 아니니까, 혹은 별것 아니니까 같은 이유로 넘어갔던 작은 사건들이 개인과 사회에 많은 파장을 불러오는 일들을 짚어보며 개인을 넘어 ‘나’와 ‘세상’과의 소통 또한 강조한다. 인간은 모두 사회적 존재이다.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또 아무리 싫은 세상이라도 함께 부대끼며 그 안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어떻게 하면 남들과 갈등 없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정답은 모두가 함께 ‘조율’하는 것에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때문에 쉽게 상처받고 ‘내 마음도 몰라주는 세상’ 때문에 좌절하고 마는 우리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고, 조율하게 해주는 사회심리학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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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노력중독 - 인간의 모든 어리석음에 관한 고찰
에른스트 푀펠, 베아트리체 바그너 | 율리시즈 | 2014-12-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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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노력중독 - 인간의 모든 어리석음에 관한 고찰
에른스트 푀펠, 베아트리체 바그너 | 율리시즈 | 2014-12-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너무 많은 지식이 우리를 멍청하게 만든다!
오늘날 우리는 지식과 성취 지상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의 지식은 나날이 늘어나고, 따라서 인류는 과거보다 월등히 진화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정말로, 우리는 더 현명해지고 있는 것일까? 이 책 『노력중독』의 저자들은 단호하게 “그렇지 않다”라고 단언한다. 저자들은 인간은 태생적으로 불완전하게 태어났으며, 본질적으로 어리석은 존재이기 때문에, 이제 강박에서 벗어나 각자의 삶을 좀 더 지혜롭게 영위할 것을 강조한다. 먼저 저자들은 냉철한 자연과학자의 입장에서 인간이 어째서 이토록 무지한지를 다양한 분야를 짚어가며 보여준다. 우리의 두뇌 구조와 관련해서 인간의 어리석음을 분석해보고 지혜로운 행동과 결정이 왜 어려운지 살펴본다. 또한 어리석음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아울러, ‘인간의 어리석음’이라는 주제에 대한 과학적 배경을 살펴보고, 그 주제를 다룬 다양한 책들도 소개함으로써, 단순한 지식이 아닌 진정한 주체적 지성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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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크리스틴 퍼든, 데이비드 A. 클라크 | 소울메이트 | 2012-12-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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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크리스틴 퍼든, 데이비드 A. 클라크 | 소울메이트 | 2012-12-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다룬 세계 최고의 책!
있는 힘껏 애써서 물리치려고 하는데도 폭력적이거나 혐오스럽거나 불경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아서 괴롭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장애의 일종인 강박장애를 앓지만, 현재까지 강박사고가 왜 일어나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고 있다. 삶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강박장애에는 특별한 원인이 없으며,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강박장애 증상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을 뿐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렇게 베일에 싸인 강박장애의 성격과 치료법을 이해하는 전문가 중에서도 단연 세계 최고로 손꼽힌다. 이 책에서 필자들이 추천하는 인지행동치료법은 연구를 통해 강박장애 치료에 효과가 확실히 증명된 것들이다. 이 책에서 소개된 효과적인 강박장애 극복 전략은 다른 저명한 학자들의 연구로 뒷받침될 뿐만 아니라 이 두 전문가가 직접 수행한 연구를 통해서도 검증된 것이다. 어느 강박장애 자가치료 안내서에나 강박사고 대처법이 소개되어 있지만, 이 책만큼 이 주제를 심도 있게 파헤친 것은 없다. 종교적 강박사고, 비이성적이고 불쾌한 공격성 혹은 성적 충동, 그 밖에 갖가지 짜증나는 강박사고가 사라지지 않아 심각하게 고민인 사람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 이 책은 강박장애 환자들이 강박사고를 다스리고 정상적인 삶을 되찾기 위해 활용할만한 효과적이면서도 믿을 수 있고 실용적이기까지 한 전략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강박장애 극복 프로그램을 명료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강박장애로 고통 받지 않는 인생을 설계하기 위한 최고의 지침서이다.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십여 년째 연구하고 치료하고 있는 저자들은 이 책을 강박사고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훈련할 수 있게 강박사고의 특징과 원인을 설명한 다음 이어서 실전 훈련법을 덧붙인 순서로 구성했다. 이 훈련법은 가장 흔한 세 가지 종류의 강박사고, 즉 종교적 강박사고, 폭력적 강박사고, 성적 강박사고 각각에 대해 체계적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이 실전 훈련을 실행해가면서 중간 중간에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발전 상황을 점검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혐오스런 생각, 즉 강박사고가 시도 때도 없이 떠올라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강박장애를 극복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상냥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강박장애로 고통을 겪는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끊임없는 강박사고와 행동에서 벗어나기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강박장애의 주류 치료법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자세히 알아보고, 3장에서는 강박사고를 떠올리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강박행동을 하고 싶지 않은데도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다음 이 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치료법과 그 근거를 간략하게 제시한다.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지속되는 이유와 이 치료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강박장애 증상을 어떻게 관리할지 현명하게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4장과 5장에서는 강박장애 때문에 겪는 개인적인 문제들을 환자 본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환자마다 강박장애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가 자기 자신의 증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6장에서는 치료를 방해할 수 있는 장애물을 환자 스스로 찾아내도록 도와주고 변화에 대비하는 훈련을 소개한다. 강박사고에 대해 걱정을 하면 할수록 강박장애가 악화되는데, 7장에서는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8장에서는 폭력과 성(性)에 관한 강박사고를 경험한 실제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이런 특정 유형의 강박사고에 대처하는 훈련을 소개한다. 9장에서는 종교적 집착과 불경한 강박사고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8장과 9장은 각각 해당하는 강박사고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특히 더 유용할 것이다. 자신이 겪고 있는 강박사고의 종류에 따라 하나의 장을 선택하거나 두 장 모두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10장에서는 강박적 의식행위나 회피행동, 상쇄행동, 사고통제를 억지로 하지 않고 강박사고가 떠올랐다가 사라지도록 내버려두는 치료법의 핵심요소를 이론적으로 설명한다. 이런 노출훈련을 실천할 자세한 지침도 제공해 환자들이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마지막 11장은 성과를 유지하는 비결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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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똑똑한 심리학
루이스 디콘 | 시그마북스 | 2014-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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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똑똑한 심리학
루이스 디콘 | 시그마북스 | 2014-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학의 기술
자신의 마음과 그것이 기능하는 방식을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우리 모두는 심리학자다,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거기에 영향을 미치거나 예측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날마다 그런 일을 하고 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심리학자는 우리에게 마음이 있는 이유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대해 가지고 있는 상식적인 수준의 지식만으로는 생각을 그 이상 뻗어나갈 수 없고, ‘우리는 왜 사랑에 빠지게 되는가?’, ‘인간은 어떻게 지적인 존재가 되었을까?’와 같은 인간 경험과 관련된 가장 기본적인 의문에도 답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심리학이 필요한 것이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심리학적 수수께끼 외에도 인간의 극단적인 행동이 상식을 완전히 배반하는 일도 종종 있다. 뉴스에서 누군가 극악무도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들이 왜 그런 짓을 저질게 되었는지 의아하게 생각한다.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자신의 내면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봐야 한다. 심리학자들은 130여 년간 이런 작업을 해왔으면, 이 책에는 그들의 중요한 통찰 결과 중 일부가 담겨 있다.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을 읽으면서 본인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자신의 삶에 심리학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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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마음의 상처, 영화로 힐링하기
이병욱 | 소울메이트 | 2012-10-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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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마음의 상처, 영화로 힐링하기
이병욱 | 소울메이트 | 2012-10-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추천!>영화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우리는 다양한 영화를 보면서 온갖 인간 군상들을 경험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간의 여러 모습을 통해 분노와 좌절, 슬픔과 아픔, 절망과 희망, 웃음과 탄식 등이 동반된 인생의 파노라마를 경험하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는 인생의 온갖 비밀과 환상을 엿보게 해주는 마법의 상자이자 블랙박스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삶의 블랙박스인 영화를 통해 정신의학적 여러 증상들을 풀어내며 우리 내면에 숨겨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준다. 수많은 영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며, 각자의 내면에 간직한 갈등을 재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영화는 단순히 오락이나 위로의 차원, 혹은 현실을 잠시 잊는 수단이 아니다. 우리는 영화의 주인공들과 엇비슷한 공통점을 찾아내 함께 울다 웃고 분노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경험을 나눈다. 사실 우리 인간의 정신은 매우 단단하고 견고해 보이지만 육체보다 취약하다. 인간의 정신은 숭고해 보이지만 어떤 때는 동물보다 더 잔혹하게 타인을 괴롭힌다. 또한 스스로 무너지며 자책하고 자학하기도 한다. 이 책은 정신질환에 관련된 문제들, 그 내용 자체가 어렵거나 딱딱해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영화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인간심리의 갈등적 측면이나 정신적 파탄에 이르기까지 매우 진지한 메시지를 던지는 걸작 영화들 속의 주인공들을 모델로 정신건강 문제를 대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어려운 심리학 전문용어가 없더라도 인간의 정신이 어떤 경로로 흔들리고 무너지며,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과연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그 상세한 과정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영화를 통한 힐링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로 엿보는 우리 내면의 비밀과 환상! 오늘날 영화가 빠진 삶이란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현대인들은 영화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다. 영화는 언뜻 보면 단순히 즐거움을 위한 오락거리 같지만, 영화 속 주인공을 또 다른 ‘나’로 동일시한다. 영화가 이제는 인생의 온갖 희노애락을 담은 삶의 보고서와도 같은 존재가 될 만큼 그 위치가 격상된 셈이다. 주인공에게 공감하고 현실과 영화 속 가상세계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영화를 통해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다룬다.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중요한 요즘, 어려운 심리학 관련 용어를 딱딱하게 풀어내기보다는 영화를 통해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좀더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다.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편집증, 반사회성 인격, 히스테리, 강박증, 경계성 인격, 나르시시즘, 회피성 인격, 의존성 인격에 해당되는 영화 내용과 특징을 이야기한다. 주로 성격적인 문제가 이슈다. 2부에서는 욕망 조절에 실패한 충동성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폭식, 거식증,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 기벽, 도벽, 관음증, 성과 폭력의 문제, 청소년 비행을 알려주고 있다. 3부에서는 여러 가지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족갈등, 부부갈등, 노인문제, 아동심리, 사랑과 미움, 위선과 가식, 이별과 상봉, 정체성 혼란 같은 다양한 갈등 문제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정신질환 자체를 다루면서 정신분열증, 조증과 우울증, 자살, 의처증과 의부증, 공포와 불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해리와 빙의, 자폐증과 정신지체가 나온다. 이 각 주제마다 해당되는 영화 이야기와 심리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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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마음이 아플 때 만나는 미술치료
박승숙 | 들녘 | 2014-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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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마음이 아플 때 만나는 미술치료
박승숙 | 들녘 | 2014-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미술 치료사가 들려주는 스스로 하는 미술치료 이야기.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기들을 영화 사례를 바탕으로 옴니버스식으로 들려주는 책.<여인의 향기>,<남자가 사랑할 때>,<플로리스>,<라디오 플라이어> 등의 영화를 통해 미술 치료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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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마흔앓이 - 나에게로 떠나는 마음여행
크리스토프 포레 | MID | 2014-08-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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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마흔앓이 - 나에게로 떠나는 마음여행
크리스토프 포레 | MID | 2014-08-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마흔, 변화를 마주하기 위한 아름다운 여행이 시작된다!
『마흔앓이』는 중년을 맞이하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의 여행을 안내한 책이다. 저자는 마흔이란 나이에서 벌어지는 우울증, 삶의 의미 상실, 노화, 외도, 이혼 등의 상처들을 주목했다. 비록 그런 일련의 사건들이 당사자에게는 아픔과 고통이 될 수도 있지만 ‘위기’는 아니라고 강조한다. 아픔을 직시하고 자신을 솔직하게 돌아봤을 때 치유가 시작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당부한 것이다. 흔히들 마흔에 찾아오는 다양한 사건과 고통의 과정을 ‘중년의 위기’라고 표현하곤 한다. 하지만 그런 일들은 결코 위기가 아니며 성장 과정에 놓여 있는 ‘변화’일 뿐이라고 조언한다. 그런 사소한 생각과 마음가짐이 생활의 변화를 당황하지 않고 담담하게 마주할 수 있게 만들며 현실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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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 갤리온 | 2012-10-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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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 갤리온 | 2012-10-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심리학에서 배우는, 서른 살의 강을 건너는 법. 이 책은 심리학이 서른 살의 삶과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내 인생,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게도 다시 사랑이 올까?’ 등을 고민하며 방황하는 서른 살을 위해 35개의 테마로 나누어 삶이 외롭고 우울한 진짜 이유들을 분석한다. 그리고 왜 서른 살은 마음먹은 만큼 성공할 수 있는지, 왜 더 뜨겁고 간절하게 사랑할 수 있는지, 왜 마음껏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밝힌다. 저자는 서른 살에게 말한다. “당신은 언제나 옳다. 그러니 거침없이 세상으로 나아가라”라고.
국내 최초로 심리학의 관점에서 서른 살의 삶을 조명한 책 서른이란 나이는 심리학에서 특별한 이름이 없는 무명의 나이이다. 심리학에서 인간의 발달을 설명할 때 인생의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중심으로 아동기, 사춘기, 20-40세까지의 초기 성인기, 40대의 중년기, 50대의 갱년기, 그리고 60대 이상의 노년기로 나누어 설명하다. 30대에 대한 다른 언급은 없다. 그저 초기 성인기에 묶여 20대의 뒤에 어정쩡하게 붙어 있을 뿐이다. 심리학자 에릭슨도 30대를 발달학상 뚜렷한 과제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미지의 시기’라고 했다. 그러다보니 청년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들었고 장년이라고 하기엔 아직 젊은 서른 살은 아직까지 연구된 것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의 서른 살은 우리네 인생에 있어서 크게 두드러지는 나이가 아니었다. 누구나 20대 중후반이면 직장에 들어가고 결혼을 했기 때문에 서른 살은 그저 일과 가정을 꾸려 나가기에 여념이 없는 나이일 뿐이었다. 한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 어느 정도 승진이 보장되었고, 지금처럼 40대에 은퇴하라는 압박을 받지도 않았다. 그래서 정신없이 바쁘지만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에 힘껏 달리기만 하면 되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서른 살은 고달프고 우울하다. IMF 사태 이전의 사회 초년생들은 지금보다 물질적으로는 덜 풍요롭게 자란 세대지만, 적어도 지금과 같은 취업난을 경험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금의 서른 살은 어린 시절 경제 호황기의 수혜자로 풍족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대학 입학 전후로 IMF를 겪고 그 여파로 인해 심각한 취업난과 고용 불안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 어느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20대를 보내고 서른 살을 맞이한 것이다. 이들은 취업 준비로 젊음을 다 소진해 버리고 아무런 준비 없이 숨 가쁘게 차가운 현실로 내동댕이쳐졌다. 그래서 인생의 한 전환기로서, 미래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의 시기로서, 홀로 서야 하는 독립의 시기로서, 꿈에서 현실로 내려오는 좌절의 시기로서 서른 살의 삶은 고되기만 하다. 그래서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서른 살의 삶을 35개의 심리학적 테마로 나누어 그들이 왜 외롭고 우울한지에 대해 분석한다. 심리학이 밝히는 서른 살에게 필요한, 그러나 없는 두 가지 서른 살은 자신에게 조언과 도움을 줄 ‘멘토’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 그러나 그들은 고아나 다름없다. 부모와 스승의 권위가 바닥에 떨어진 지 이미 오래고, 노인들은 사회의 퇴물인 양 취급받는다. 이는 곧 가야 할 길을 비춰 주고, 잘못된 길로 들어섰을 때 꾸짖어 주는, 믿고 의지할 만한 어른들이 사라져 버렸음을 뜻한다. 그러다보니 젊은이들은 자기 스스로 사는 법을 배울 수밖에 없다. 그들이 자기 계발이나 인간관계에 관한 책들에 몰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뿐인가. 그들에게는 ‘이행기’마저 허락되지 않았다. 서른 살은 부모로부터 심리적,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하는 시기이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롭고 낯선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달래고 자신을 추스를 수 있는 중간 세계가 필요하다. 그것을 정신분석에서는 ‘이행기’라고 부른다. 어릴 적 아이가 부모와 분리되는 데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곰인형이나 담요 등 부모를 대신하는 물건에 집착하듯, 본격적인 어른의 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불안을 달래 줄 시간과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젊음을 발산하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며 실질적인 어른이 되는 연습을 해야 할 20대 중후반을 심각한 취업난 때문에 책상 앞에서 보낸 그들은 서른이 되어 갑작스레 어른들의 사회로 내던져진다. 예행연습 없이, 미래의 땅에 대한 사전 조사 없이 떠밀려 잘못 들어간 어른의 삶은 낯설고 불안하기만 하다. 그래서 멘토가 사라진 시대, 이행기마저 없었던 서른 살은 뒤늦게 방황하게 되며, 그 방황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당신은 언제나 옳다, 그러니 거침없이 세상으로 나아가라” 서른 살은 마음먹은 만큼 성공할 수 있는 나이이다. 왜냐하면 서른 살은 이상에만 치우치지 않고 좀 더 현실적인 꿈을 꾸며, 뇌 발달로 통합력이 높아지면서 보다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을 추진한다. 또한 인생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진정 자신이 하는 일을 찾아 몰두한다. 그래서 서른 살이 넘어 시작하는 새로운 일은 오히려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서른 살은 더 뜨겁고 간절하게 사랑할 수 있는 나이이다. 왜냐하면 서른 살은 자신의 욕망에 좀 더 솔직해지고 충실해지며 과감해진다. 그리고 이전 사랑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의 한계를 알기에 상대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뒤늦게 만난 상대의 소중함을 알기에 상대를 더욱 배려하면서, 더 뜨겁고 간절한 사랑을 하게 된다. 서른 살, 경험이 없어 인생을 이상적으로만 보던 20대를 뒤로하고 인간과 세상의 여러 측면을 인정하기 시작하는 나이, 자신의 의견과 반대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진실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나이, 사물을 조각조각으로 보지 않고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나이. 그러나 그러면서도 서른 살은 아직 젊다. 20대의 활기와 정열이 여전히 넘쳐흐른다. 그래서 서른은 인생을 호기심과 열정으로 대할 수 있으면서도 좀 더 폭넓게 인생을 수용하기 시작하는 축복받은 나이이다. 젊음과 나이 듦의 장점이 서로 만나고 섞이기 시작하는 나이인 서른의 당신은 당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어떤 것이든 당신의 결정과 판단이 옳다고 확신한다면, 그리고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으로부터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당신의 미래는 많은 가능성을 향해 열려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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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 외모를 부탁해!
이정현 | (주)경향비피 | 2014-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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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 외모를 부탁해!
이정현 | (주)경향비피 | 2014-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누구나 자신만의 콤플렉스는 있다!
칼 안 대고도 감쪽같이 아름다워지는 방법 자기 비하와 루키즘에서 벗어나라! 대학생 10명 중 9명 “외모 콤플렉스” 전 세계 성형수술 1위 국가인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읽어야 하는 필독서! ‘왜’, ‘무엇을 위해’ 예뻐져야 되죠? 안 예뻐서 흘렸던 눈물, 심리학으로 힐링하라! 우리는 첫인상, 겉모습, 외모 등 겉으로 드러난 부분에 과대평가를 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안 예뻐서’ ‘날씬하지 않아서’ 크건 작건 차별 받았다고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차별들이 계속되고,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반복되면 ‘외모를 아름답게 바꾼다’고 하더라도 이미 상처 입은 내면의 ‘나’는 치유되기 힘들어진다. 때문에 목숨을 건 다이어트, 성형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기도 한다. 저자는 이런 현상 아래에 깔린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나치게 외모에 집착하는 심리를 되돌아보는 데에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고 한다. 무조건 ‘넌 괜찮아, 스스로를 사랑해’라는 지금 당장 와 닿지 않는 위로의 말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체중은 정상인데 왜 다이어트를 할까? -조선일보 외모 콤플렉스 부추기는 사회 -아시아경제 대학생 62% “외모 때문에 차별 받아봤다” -조선일보 ‘외모가 경쟁력’, 그래도 외모 차별은 심하지 -문화저널21 외모 불만이 ‘묻지마 폭력’ 까지 -문화일보 직장인 콤플렉스 ‘외모>학벌>영어’ 순 -한국경제 비만치료?다이어트, 심리적인 부분도 중요해 -노컷뉴스 ‘외모’ 콤플렉스로 죽을 생각까지? 대체 왜… -한국경제 '몸짱 열풍' 계속…'마음 건강 관리'도 중요! -KBS TV 섭식장애...체형변화 두려움으로 인한 행동장애 -헤럴드생생뉴스 "외모지상주의 부추기는 사회…성형 늘자 부작용도 속출" -한국일보 성형, 미(美)만 생각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 -한국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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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김혜남 | 걷는나무 | 2012-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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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김혜남 | 걷는나무 | 2012-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한민국 서른 살 37만 명의 마음을 움직인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후속작. ‘평범하다는 사실을 창피해 하지 마라’, ‘좋아하는 일도 지겨운 때가 있는 법이다’, ‘더 이상 실패를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마라’, ‘같이 손잡고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을 두 명 이상 만들어라’ 등등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방법 52가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서른 살의 젊은이들이 자신과 세상, 삶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아 앞으로 나아갈 용기와 희망을 갖게 만든다. "결코 늦지 않았다. 아직 서른밖에 안 된 당신은 뭐든지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할 힘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서른 살들이 자신과 세상, 삶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아 주는 책 원래 장애란 어떠한 결함이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심각할 때만 붙이는 용어이다. 그래서 성격장애의 경우 각 항목에 해당하는 증상이 생활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나타나야 하고, 사회생활이나 대인 관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무시한 채 많은 사람들이 “어머, 나도 이런데”라며 가끔 경험하는 항목에 무턱대고 체크를 한다. 그리고 자신을 ‘히스테리성 성격장애’나 ‘자기애적 인격장애’로 진단해 버린다. 이처럼 심리테스트를 잘못 이해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면 자신을 문제 덩어리로 오해하고 불안해 하며 스스로 위축될 수 있다. 안 그래도 복잡한 세상에 살면서 심리테스트를 통해 스스로를 환자로 몰아갈 위험이 있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은 아무리 우울해도 이를 감추고 애써 명랑한 척한다. 우울하게 보이면 남들이 얼굴을 찌푸리며 자신을 피할 것 같으니까, 남들의 동정이나 사는 불쌍한 처지가 되는 게 싫으니까, 우울한 모습이 무능한 인생의 실패자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 같아서 싫으니까……. 그러나 두렵거나 창피해서 우울을 가슴 깊이 억누르면 다른 감정도 함께 억압될 수 있다. 그러면 삶에 대한 생동감을 잃어버리고 무기력해져 결국 '우울증'이란 병에 걸리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우울을 감추려다 우울증에 걸리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웃는 얼굴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처럼 이 책은 서른 살의 젊은이들이 자신과 세상, 삶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들을 꼬집고 그것을 바로잡아 준다. 왜 나쁜 감정을 가졌다고 해서 그것이 곧 나쁜 사람이라는 증거는 아닌지, 왜 내성적인 성격이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 오해일 뿐인지, 왜 아무리 좋아하는 일도 지겨운 때가 있을 수밖에 없는지 등등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 동안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던 오해와 편견이 얼마나 많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로 인해 소중한 삶의 에너지를 얼마나 쓸데없이 낭비해 왔는가도 돌아보게 된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보내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다시 시작할 힘은 이미 네 안에 있다!" 사람들은 서른이 넘으면 모든 것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 남들은 저만치 앞서 가는데 자신만 뒤처진 것 같아서 조바심 나지만, 아무리 노력해 봤자 이미 벌어진 거리를 따라잡기는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서른이 넘으면 사랑도 끝났다고 생각한다. 가슴 설레는 열정적인 사랑은 저 멀리 기억 속의 일일 뿐, 이제는 현실적인 조건에 적당히 자신을 맞추는 것만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며 사랑을 지레 포기해 버린다. 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다시 시작해 봤자 결국 능력이 없어 실패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 만일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과가 별로이면 자신이 무능하고 열등하다는 사실만 밖으로 드러내는 셈이 된다. 그래서 이들은 차라리 ‘모든 것이 너무 늦어서 어쩔 수 없었다’라고 변명하는 쪽을 택한다. 즉 자신이 조금만 더 일찍 정신 차렸더라면 ‘충분히??성공할 수 있었는데 너무 늦었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뿐이라고 항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은 어느 때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할 힘은 이미 마음 안에 존재하고 있다. ??복원력??혹은??자연치유력??이 바로 그것이다. 상처가 난 자리에 새 살이 돋듯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복원력. 그 힘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많은 사람들이 홀로코스트 같은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도 살아남아 다시 삶을 일으켜 세울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복원력 덕분이었다. 또 우리가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견뎌낼 수 있는 것도 복원력 때문이다. 취직은 어렵고, 앞은 캄캄하고, 가진 것도 없고, 되는 일도 없고……. 지금도 좌절과 절망의 늪에 빠져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신은 우리에게 고난과 상처를 주었지만 그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복원력 또한 선물로 주었다. 그러므로 지금 겪는 고통이 끝이 없어 보인다 해도 언젠가 분명 상처를 치유하고 일어설 수 있다. 더 강해질 것이고, 더 멀리 내다볼 것이며, 더 높이 날 것이다. 그러니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고 싶다면 내부에 있는 놀라운 힘을 믿어라. 그 힘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라. 심리학이 말하는,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법 52가지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를 쓰고 난 뒤 많은 독자들로부터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처음에는 다행이다 싶었다. 어쨌든 정신분석을 하는 이로서 내가 할 소임은 다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책을 읽은 독자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마음이 무거워졌다. 이 땅에서 서른으로 산다는 게 그렇게나 힘든 일이구나 새삼 느끼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서른 삶의 젊은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더 없을까 고민하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서 아쉬웠다는 독자들의 피드백을 보며 결국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만약 내가 서른 살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무엇을 우선으로 삼고 싶은지, 내게 부족했던 것은 무엇이며, 무엇을 간과했는지, 만약 내 아들과 딸이 서른 살이 되어 방황한다면 무슨 말을 해 주고 싶은지를 떠올리면서……." 이 책에는 그렇게 고민한 결과 추려 낸 서른 살을 건너는 방법 52가지가 실려 있다.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외로움을 이겨 보겠다고 너무 애쓰지 마라, 사랑은 반드시 하는 게 좋다. 그러나 사랑을 안 한다고 이상한 건 아니다 등의 방법에는 위로가 담겨 있으며 삶과 세상에 대해 냉소적이 되지 마라, 자기 연민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등의 방법에는 따끔하지만 약이 되는 충고가 담겨 있다. 그 밖에 상처 주도록 허락하지 마라, 치열하게 치열하게 치열하게 살아라,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하는 데 기여하라 등의 방법에는 소중한 삶의 지혜가 숨어 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한다. "돌이켜 보면 나는 서른 살을 숙제하듯이 살았다. 늘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 조바심 치며 일을 즐기지 못했고, 항상 불안에 시달렸다. 이제 나도 어느덧 지천명의 나이가 되었다. 나에게 서른은 다시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서른 살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다. 나처럼 '~해야 한다'는 말보다 '~하고 싶다' 혹은 '~하니까 즐겁다'라는 말을 하면서 살아라. 만약 '~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짓눌려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면 지금부터 찾아보라. 결코 늦지 않았다. 아직 서른밖에 안 된 당신은 뭐든지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