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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이데아의 숲에서 정의를 찾다
서정욱 | 자음과모음 | 2020-0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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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이데아의 숲에서 정의를 찾다
서정욱 | 자음과모음 | 2020-0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상을 보는 눈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철학 동화
철학수사대와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한 철학 탐험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의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한다!
아무도 보지 않는데 꼭 올바르게 행동해야 할까?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계는 진짜일까? 도대체 정의란 뭘까? 『이데아의 숲에서 정의를 찾다』는 이러한 철학적 물음에 대한 답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철학 동화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 플라톤의 사상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 아이들이 즐겁게 몰입하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어느 날 갑자기 이데아의 유령이 정의를 찾으라는 협박 편지를 보낸다. 과연 정의란 무엇일까? 정의로운 국가는 어떤 모습일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록홈이와 팽이, 왓슨이 뭉친 철학수사대가 출동했다! 이데아의 유령을 따라 이데아의 세계로 간 철학수사대, 그곳에서 이데아에 대해 듣게 되는데……. 우리의 똘똘한 철학수사대는 과연 정의가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을까?
아이들은 철학수사대가 모험을 떠나고 사건을 해결하는 여정에 함께하면서 이데아와 이상 국가, 정의 등 플라톤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과 타인, 세계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된다. 나아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어떤 세상에 살고 싶은지 등을 생각해 보며 보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게 된다.
*이 책은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의 개정증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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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초등 매일 공부의 힘
이은경 | 가나출판사 | 2019-1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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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초등 매일 공부의 힘
이은경 | 가나출판사 | 2019-1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의 비밀
유튜브 구독자 약 18,000명, 누적 조회수 1,000,000회 이상
15년 차 베테랑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공부 습관 잡는 비법!
『초등 매일 공부의 힘』은 초등 교사인 저자가 15년 동안 교실 속 아이들과 함께 매일 공부를 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한, 공부 습관 지침서이다.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키워내는 교사와 엄마로 살면서 무수한 고민을 반복했던 저자는 초등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장 받아오는 백 점짜리 성적표가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공부 습관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1, 2학년 때는 좋은 성적을 받다가 점점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성적이 오르는 아이의 결정적 차이 역시 조금씩이라도 매일 공부하는 습관이었다. 초등 시기, 공부 습관을 제대로 잡아야 중고등 시기, ‘자기주도 학습’도 가능해지는 법이다. 책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정에서 아이의 공부 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들이 가득하다. 큰 그림을 그리며, 공부를 시작한 부모에게 제대로 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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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룡이 세상을 지배하다
최정원 | 초록인 | 2018-06-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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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룡이 세상을 지배하다
최정원 | 초록인 | 2018-06-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자연사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지요. 그러므로 지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만들어진 후에는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적은 이야기가 바로 자연사입니다. 지구는 우주에 속해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먼저 우주의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 지구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공부할 거예요.
지구의 나이는 약 46억 살입니다. 별의 수명이 200억 년이니까 70년 남짓한 사람의 일생과 비교해본다면 청소년기에 해당되지요. 지구는 아주 젊은 별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겨우 100년도 살지 못하는 사람의 일생 이야기도 긴데 46억 년이라는 시간동안 일어난 일들을 살펴보려면 얼마나 긴 이야기가 될 것인지... 지구가 이렇게 긴 시간을 살아왔기 때문에 편리하게 살펴보기 위해서 시대를 나누어서 연구를 해요. 지구에 있었던 큰 변동이나 생물들이 시대를 나누는 기준이 되지요.
오랜 옛날 겨울보다도 더 추운 시절이 있었는데 이 때를 빙하기라고 불러요. 큰 추위가 지나가자 생물들이 많아져서 5억 7000만 년 전쯤에는 엄청나게 불어났어요. 이렇게 지구가 생겨나서부터 동물들이 늘어나는 5억 7000만년 전까지를 선캄브리아기라고 해요. 많은 동물이 생겨난 시점부터 다시 빙하기가 온 2억 4500만 년 전까지를 고생대라고 부르구요. 고생대 말 빙하가 풀리면서부터 혜성이 지구에 충돌해서 공룡이 전멸하는 6500만 년 전까지를 중생대라고 불러요. 그리고 혜성 충돌 때 살아남은 생물들, 특히 포유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현재까지를 신생대라고 해요. 이제 선캄브리아기나 고생대 같은 말이 나오더라도 무슨 뜻인지 짐작할 수는 있겠지요?
이 책을 쓴 목적은 두가지예요. 첫째, 자연사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 둘째, 우주가 생겨나서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체계만 잡혔다면 여러분은 이 책읽기에 성공한 것입니다.
2권 중생대 편에서는 초기 공룡 미니미니서부터 엄청나게 키가 커 버린 중생대 말, 목긴 공룡 맥시넘까지, 공룡들과 새별이가 함께 하는 모험과 우정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별이의 여행을 돕기 위해 함께 길을 가던 마이아사우라 무리는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에 묻히거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아가 공룡 희망이와 함께 겨우 화산재를 피한 새별이 일행에게는 또 다시 시련이 찾아온다.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주머니쥐 델타테리디움과 같은 작은 동물, 거북처럼 깊은 바다에 숨을 수 있는 동물들을 빼고는 모두 다 멸종해 버리게 된 것이다. 재난을 피해 살아남은 델타테리디움 쥐돌이는 새별이가 자신을 떠날까 봐 시간여행조절기를 갉아 없애려고 하다가 실수로 시간입력 버튼을 건드린다. 쥐돌이 때문에 새별이는 다시 시간의 블랙홀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공룡이 세상을 지배하다』는 중생대의 이야기이다. 초기 공룡 미니미니서부터 엄청나게 키가 커 버린 중생대 말, 목긴 공룡 맥시넘까지, 공룡들과 새별이가 함께 하는 모험과 우정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별이의 여행을 돕기 위해 함께 길을 가던 마이아사우라 무리는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에 묻히거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아가 공룡 희망이와 함께 겨우 화산재를 피한 새별이 일행에게는 또 다시 시련이 찾아온다.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주머니쥐 델타테리디움과 같은 작은 동물, 거북처럼 깊은 바다에 숨을 수 있는 동물들을 빼고는 모두 다 멸종해 버리게 된 것이다. 재난을 피해 살아남은 델타테리디움 쥐돌이는 새별이가 자신을 떠날까 봐 시간여행조절기를 갉아 없애려고 하다가 실수로 시간입력 버튼을 건드린다. 쥐돌이 때문에 새별이는 다시 시간의 블랙홀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중생대를 살피던 새별이는 초식 공룡들이 높은 나무 위에 달린 잎을 먹기 위해 키 크기 체조를 하면서 점점 거대한 공룡으로 자라가는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체조를 하면서 엄마에게 재롱을 부리고 있는 꼬마 공룡 미니미니를 보자 쓰다듬어 주고 싶은 충동을 느낀 새별이는 솔라리우스에게 부탁해서 중생대를 체험하기로 한다. 위험하다면서 솔라리우스가 말렸지만 원격시대조종기를 빼앗듯이 받아 든 새별이는 미니미니가 살고 있던 중생대, 아르헨티나 이쉬구알라스토 지방으로 빠져든다. 새별이는 공룡들을 찾아다니면서 꼬마공룡 미니미니를 아는지 묻고 다니지만 미니미니를 아는 공룡은 없다. 눈금 하나가 백만 년이나 되어 세밀한 조작을 필요로 하는 시간설정에서 새별이는 시대를 조금 뒤로 설정하게 되었고 따라서 중생대말로 왔기 때문이다. 초식공룡 족장은 어린 공룡인 새별이를 안전한 다른 공룡무리까지 데려다 주고 가던 길을 계속하기로 하고 어린 공룡과 암컷공룡들을 안으로 감싼 채 행군한다. 그 때 육식공룡들이 나타나 초식공룡들을 공격한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새별이는 자신의 몸속에서 끓고 있는 용암을 뿜으며 알로사우루스들을 물리친다.
족장이 데려다 준 숲에서 새별이는 미니미니의 후손들을 만나게 되고 거기서 목긴 공룡 맥시그랑드 할머니를 만난다. 할머니는 공룡들이 조그만 몸에서 어떻게 키 큰 공룡이 되었는지를 전해 내려온 이야기로 재미있게 들려준다. 후세에 공룡들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하는 공룡들에게 새별이는 자신의 정체를 이야기해 주고 후손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고 와서 이야기해 주겠다고 하고는 중생대 말로 간다. 거기서 뿔룡들과 오리주둥이용인 마이아사우라들을 만난다. 새별이는 꼬마 마이아사우라네 가족과 친해지는데, 육식공룡들 때문에 위험하므로 함께 이동을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마이아사우라 무리와 함께 이동하던 중 땅이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느낀 새별이는 로키산맥이 불붙은 용암을 뿜어내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곁에 있던 꼬마공룡을 데리고 전력으로 달린다. 하지만 뒤에 남은 공룡들은 모두 용암에 묻히고 만다. 울고 있는 고마공룡에게 새별이는 마이아사우라족의 미래를 이어갈 희망이라는 뜻으로 희망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희망이와 새별이는 안전한 곳을 찾아가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중 또 다른 초식공룡 에우로플로케팔루스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살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던 일행은 운이 나쁘게도 티라노사우루스들과 벨로키랍토르 무리와 맞닥뜨리게 된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벨로키랍토르 대장 칼날손은 서로 숲의 제왕이 누구인가에 대해 말다툼을 하면서 새별이 일행을 저희들이 먼저 먹겠다고 싸운다. 그 때 하늘에 솔라리우스의 모습이 나타난다. 곧 지구에 혜성이 떨어질 거라면서 위험하니 당장 나오라고 한다. 희망이와 에우오플로케팔루스 친구를 버리고 떠날 수 없었던 새별이는 뒤쫓고 있는 렉스, 칼날손과 엉켜 싸우다 탈출할 시기를 놓친다. 진동하던 산이 무너지며 렉스와 칼날손 등은 흙더미에 묻히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커다란 바위덩이에 머리를 맞아 새별이도 기절한다.
깨어나 보니 공룡들은 보이지 않고 조그만 유대류 쥐, 델타떼리디움 쥐돌이가 새별이를 바라보고 있다. 쥐돌이는 작은 동물들을 빼고는 모두 흙더미와 용암에 묻혔다는 이야기를 해 주면서 살아남은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감사한다. 그러나 새별이가 가진 시간원격조종기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게 된 쥐돌이는 새별이가 떠날까 두려워 그것을 몰래 이빨로 갉아 망가뜨리려고 하고 결국 시간설정을 건드려 새별이는 다시 시간의 블랙홀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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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지리 이야기
박신식 | 풀빛 | 2018-07-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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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지리 이야기
박신식 | 풀빛 | 2018-07-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 19권. 전 세계의 독특한 지형과 그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를 이야기한다. 글로벌 시대에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본문은 전 세계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각 대륙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우리나라가 속해 있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대륙인 아시아, 면적은 좁은 편이지만 여러 나라가 오밀조밀 모여 있어 인구 밀도가 높은 유럽,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문화가 형성된 북아메리카 등 지구 한 바퀴를 여행하듯 살펴본다.
지리’를 알면 ‘세계 문화’를 알 수 있어요!
여행하듯 지구 한 바퀴를 돌며 알아보는 세계 지리 이야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의 필 수 교양 도서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세계를 이해하는 시각을 키워 주고, 다른 생각과 모습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기획 의도에 걸맞게 종교, 문화, 인권, 경제, 문화유산, 돈, 국제구호, 음식, 환경, 축제, 식물, 수도, 건축, 시장, 신화, 협동조합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책 《둥글둥글 지구촌 지리 이야기》는 전 세계의 독특한 지형과 그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를 이야기합니다. 글로벌 시대에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둥글둥글 지구촌 지리 이야기》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바탕이 될 것입니다.
‘지리’는 왜 중요할까요?
지리는 산이나 들, 바다, 강과 같은 땅의 모양과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모습까지도 포함해서 말하기도 하지요. 초등 사회과 과목에서 1/3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학문이기도 해요. ‘지리’는 왜 중요할까요? 그건 ‘어디’에 살고 있는지에 따라 ‘어떻게’ 사는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지형에 따라 자연환경이 다르고, 자연환경에 따라 동식물과 사람들의 생활 환경까지 모두 다르지요. 예를 들어 볼게요. 히말라야 산맥은 혹독한 추위 때문에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갖고 있어요. 나무도 많지 않아 사람들은 주로 돌을 이용하여 집을 짓고 살지요. 이웃 나라 일본은 어떨까요?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아 사람들이 살기 어려운 자연환경이에요. 하지만 지진과 해일을 견딜 수 있는 건물을 짓고, 안전 규칙을 잘 지키는 문화가 만들어졌지요.
이렇듯 지리와 우리의 삶은 이렇게 밀접하게 닿아 있고, 우리가 사는 모습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여러 나라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극지방까지!
세계 곳곳의 지리를 소개합니다
《둥글둥글 지구촌 지리 이야기》는 전 세계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각 대륙별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우리나라가 속해 있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대륙인 아시아, 면적은 좁은 편이지만 여러 나라가 오밀조밀 모여 있어 인구 밀도가 높은 유럽,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문화가 형성된 북아메리카, 세계 최대 열대 우림인 아마존과 잉카, 마야 문명의 발원지인 남아메리카, 수많은 부족의 문화가 이어져 와서 종교와 문화, 언어가 다양한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해서 1만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오세아니아와 지구의 양 끝에 자리하고 있는 북극과 남극까지 지구 한 바퀴를 여행하듯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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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생각하는 올림픽 교과서
한국방정환재단 기획, 스포츠문화연구소 외 글, 김대중 그림 | 천개의바람 | 2018-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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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생각하는 올림픽 교과서
한국방정환재단 기획, 스포츠문화연구소 외 글, 김대중 그림 | 천개의바람 | 2018-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람들은 올림픽을 통해 무엇을 보여 주려고 했을까?
고대부터 현대까지,
드러난 이야기부터 숨겨진 이야기까지
그 발자취를 꼼꼼히 따라가는 재미있는 올림픽 교과서!
올림픽 깊이 있게, 재미있게 들여다보기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가 바로 올림픽이지요. 사람들은 올림픽을 통해 육체적인 경쟁을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인간 승리, 저항, 평등, 평화, 소통, 화합을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렇다고 올림픽의 모습이 늘 아름다웠던 것은 아닙니다. 올림픽 때문에 파괴된 환경, 올림픽이 끝나고 폐허처럼 버려진 주경기장 등 올림픽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문제로 다가옵니다. 올림픽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통해 우리가 기억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올림픽의 내면과 민낯을 모두 살피는, 올림픽의 모든 것
올림픽은 열릴 때마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년마다 하계 올림픽이, 그 사이사이에는 동계 올림픽도 열립니다. 올림픽이 끝나면 같은 도시에서 바로 패럴림픽이 시작되고요. 약 두 달 뒤인 2018년 2월 9일부터는 우리나라에서 23회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열릴 예정이지요.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장을 찾고, 중계를 보는 등 관심을 갖지만 정작 올림픽이 밟아 온 과정이나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찾는 일에는 관심이 적어요. 올림픽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시작되었지만, 그 정신을 잃은 지 오래입니다. 결과에만 매달리다 보니 때로는 올림픽이 약물과 폭력에 물드는 일까지 생기지요. 그렇게 보면 올림픽은 어쩌면 우리의 민낯을 보여 주는 행사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올림픽에서 일어났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올림픽이란, 올림픽 정신이란?’ ‘사람들은 올림픽을 통해 무엇을 보여 주고자 했을까?’에 대해 계속해서 묻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의 발자취를 꼼꼼하게 짚으면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봅니다. 그 안에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을 살피지요. 올림픽은 눈으로만 보는 스포츠 행사만이 아니라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아주 중요한 문화 행사이기도 하니까요.
스포츠는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건강의 중요성 때문만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겨루고 나의 한계에 맞서며 성장하는 올바른 정신까지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림픽은 많은 스포츠 경기들을 전부 모아 놓은, 세계가 함께 하는 커다란 스포츠 축제입니다. 올림픽이라면 평소 관심 없던 종목도 열심히 보게 되듯 아이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이 책은 스포츠맨십을 멋지게 실천한 사례, 우승에 눈이 멀어 부끄러운 민낯을 보여 준 사례 등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여 아이들 스스로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로 진로를 정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하계 스포츠, 동계 스포츠 등 기본적인 스포츠 정보들을 알려주는 훌륭한 올림픽, 스포츠 교과서가 되어 줍니다.
올림픽 더 깊게, 더 재밌게, 더 제대로 읽기!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를 외치며 경쟁하는 것이 올림픽의 전부일까요? 저자들은 그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예로 올림픽을 통해 보여 준 차별에 대한 저항, 욕망을 뛰어넘는 스포츠 정신, 꼴찌여도 행복한 도전을 보여 준 선수들의 일화를 들려주지요.
차별받지 않는 자유로운 세상을 원한 미국의 두 흑인 선수인 토미 스미스와 존 카를로스는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시상대에 올라선 뒤 고개를 숙인 채 검은 장갑을 낀 주먹을 하늘 높이 치켜 들었어요. 인종 차별에 대한 항의의 표시였지요. 같은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호주의 피터 노먼은 이들의 항의에 함께한다는 의미로 인권을 상징하는 배지를 달고 시상대에 올랐어요. IOC는 정치적인 의사 표시를 했다면서 이 선수들을 즉시 추방하고 메달까지 빼앗지만,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 올림픽의 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넘어진 니키 햄블린에게 손을 내민 애비 디아고스티노선수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기기 위한 욕망보다는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택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트렁크 팬티를 입고 수영 종목에 출전한 적도 기니의 무삼바니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낮은 기록으로 경기를 마칩니다. 그런데 관중들이 이 말도 안 되는 레이스를 끝까지 지켜보며 응원했어요. 끝까지 수영을 마친 무삼바니는 그들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지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성취순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우리나라가 가장 처음 올림픽에 참여한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입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식적인 정부가 수립되기 전에 태극기를 들고 올림픽에 참가한 눈물겨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올림픽을 이야기하면서 패럴림픽에 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는 없겠지요. 1948년 2차 세계 대전에서 부상당한 퇴역 군인들이 모여 휠체어를 탄 채 운동 경기를 하면서 시작된 패럴림픽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일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저자들은 올림픽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올림픽을 통해 사람들이 실현하고자 했던 아름다운 욕망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되돌아봅니다. 과연, 지금의 올림픽은 처음 가졌던 아름다운 욕망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 걸까요?
스포츠 전문가들이 제대로 들려주는 올림픽 이야기
어린이들에게 인문학적인 시각에서 올림픽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사회 각층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기획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린이들에게 더 깊고 넓은 스포츠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한 ‘한국방정환재단’에서 맡았습니다. 그리고 스포츠가 기록이나 결과만을 중요시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본래 가지고 있던 가치와 미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는 ‘스포츠문화연구소’ 회원들이 나누어 글을 써서 훨씬 더 다채롭고 풍부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포츠 평론가인 최동호는 올림픽이 가진 양면성, 올림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 올림픽과 시청률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줍니다. 세계적인 국제 경기장 설계 회사인 로세티의 이사이자 스포츠 경기장 설계 전문가인 정성훈은 올림픽 주경기장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문화 평론가 정윤수는 올림픽 개막식에 담긴 가치, 스포츠 정신을 담아낸 다양한 스포츠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그밖에도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가르치는 이대택, 정용철, 함은주, 시인이자 고등학교 교사인 김재룡 등도 필자로 함께했습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세밀히 들여다보면서 흥미로운 올림픽 이야기는 물론 정말 잊지 말아야 할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재치 있는 그림, 현장감을 더해주는 다양한 사진 자료
시사 만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대중은 재치 있는 그림으로 올림픽의 재미를 한껏 살려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 자료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습니다. 특히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뛰고 있는 손기정 선수 사진이나,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 선수단 입장 사진 등은 손기정 기념관, 독립기념관 등에서 제공한 귀한 자료 사진입니다. 이 사진들은 올림픽 참여를 간절히 열망해 온 국민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본문에서 다하지 못한 올림픽의 뒷이야기들을 모아 팁에서 다시 한번 자세히 들려줍니다. ‘왜 올리브 잎으로 올림픽 우승관을 만들었을까?’ ‘인간 기관차라 불리던 에밀 자토펙’ ‘IOC와 IOC 위원’ ‘올림픽에 반대하는 사람들’ ‘기록은 어떻게 단축될까?’와 같은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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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구 최초의 생명 태어나다
최정원 | 초록인 | 2018-06-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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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구 최초의 생명 태어나다
최정원 | 초록인 | 2018-06-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자연사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지요. 그러므로 지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만들어진 후에는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적은 이야기가 바로 자연사입니다. 지구는 우주에 속해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먼저 우주의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 지구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공부할 거예요.
지구의 나이는 약 46억 살입니다. 별의 수명이 200억 년이니까 70년 남짓한 사람의 일생과 비교해본다면 청소년기에 해당되지요. 지구는 아주 젊은 별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겨우 100년도 살지 못하는 사람의 일생 이야기도 긴데 46억 년이라는 시간동안 일어난 일들을 살펴보려면 얼마나 긴 이야기가 될 것인지... 지구가 이렇게 긴 시간을 살아왔기 때문에 편리하게 살펴보기 위해서 시대를 나누어서 연구를 해요. 지구에 있었던 큰 변동이나 생물들이 시대를 나누는 기준이 되지요.
오랜 옛날 겨울보다도 더 추운 시절이 있었는데 이 때를 빙하기라고 불러요. 큰 추위가 지나가자 생물들이 많아져서 5억 7000만 년 전쯤에는 엄청나게 불어났어요. 이렇게 지구가 생겨나서부터 동물들이 늘어나는 5억 7000만년 전까지를 선캄브리아기라고 해요. 많은 동물이 생겨난 시점부터 다시 빙하기가 온 2억 4500만 년 전까지를 고생대라고 부르구요. 고생대 말 빙하가 풀리면서부터 혜성이 지구에 충돌해서 공룡이 전멸하는 6500만 년 전까지를 중생대라고 불러요. 그리고 혜성 충돌 때 살아남은 생물들, 특히 포유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현재까지를 신생대라고 해요. 이제 선캄브리아기나 고생대 같은 말이 나오더라도 무슨 뜻인지 짐작할 수는 있겠지요?
이 책을 쓴 목적은 두가지예요. 첫째, 자연사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 둘째, 우주가 생겨나서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체계만 잡혔다면 여러분은 이 책읽기에 성공한 것입니다.
1권 고생대 편에서는 원시 지구의 생물들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면서 진화해 가는 모습을 담았다. 산소를 싫어하는 황화수소박테리아가 호기성 박테리아와 공생을 하기까지의 이야기나 갑주어들이 천적을 피해 살아남기 위해서 민물을 개척하는 이야기, 삼엽충 족장 긴수염이 어린이 삼엽충으로 변신한 새별이를 구하기 위해 무서운 바다 괴물 아노말로카리스와 싸우다 해저화산이 폭발하면서 묻혀 훗날 버제스 셰일에서 삼엽충 화석으로 발견되는 이야기 등 자연사 뒤에 숨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지구 최초의 생명 태어나다』는 시생대에서부터 고생대까지 이르는 지구에 대한 이야기이다. 원시 지구의 생물들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면서 진화해 가는 모습을 담았다. 산소를 싫어하는 황화수소박테리아가 호기성 박테리아와 공생을 하기까지의 이야기나 갑주어들이 천적을 피해 살아남기 위해서 민물을 개척하는 이야기, 삼엽충 족장 긴수염이 어린이 삼엽충으로 변신한 새별이를 구하기 위해 무서운 바다 괴물 아노말로카리스와 싸우다 해저화산이 폭발하면서 묻혀 훗날 버제스 셰일에서 삼엽충 화석으로 발견되는 이야기 등 자연사 뒤에 숨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태어난 지 겨우 5억년 된 혜성 새별이는 우주학교에 입학하자 ‘우주자연사박물관’에 입학하게 된다. 여기서 가장 관심 있는 별을 집중 연구하는 시간에 왠지 마음을 끄는 푸른 별 지구를 알아보기로 하고 ‘체험 영화’를 관람하기로 결정한다. ‘체험영화’란 그 별이 살아오면서 겪은 모든 이야기가 담긴 영화로, 관람자가 원하면 직접 등장하는 캐릭터들 사이로 들어가 거기서 일어났던 모든 사건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영화이다. 직접 체험하므로 쉽게 잊히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위험하기도 하다. 하지만 새별이는 안내원인 솔라리우스의 설명에 따라 지구의 시생대를 체험하기 위해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여기서 황화수소박테리아에서 산소를 생산하는 시아노박테리아가 탄생하기까지의 일을 알게 된다. 고생대에 들어서자 바다를 가득 메웠던 삼엽충의 비밀을 풀기 위해 그들 무리로 들어간다. 그러나 곧 삼엽충의 천적인 무시무시한 아노말로카리스가 나타나, 삼엽충들은 모두 도망친다. 하지만 어린 삼엽충으로 모습을 바꾼 새별이는 해초 사이에 숨어 있다가 아노말로카리스에게 발각되고 긴수염은 어린 삼엽충, 새별이를 구하기 위해 아노말로카리스를 유인하다가 결국 잡혀 죽게 된다. 그 때 화산이 폭발하면서 모든 동물들은 바다로 흘러든 용암에 갇혀 그대로 화석이 된다. 이 모습은 후에 버졔스 셰일이라는 바위 속에 생생하게 남게 된다.
고생대 전성기부터 말까지는 어류들이 바다를 차지한다. 그러나 석탄기가 되자 바다에는 앵무조개와 사촌뻘 되는 거대한 암모나이트들이 바다를 지배하고 있어 갑주어들은 마음 놓고 살 수가 없었다. 따라서 갑주어 족장 광개토는 암모나이트들이 없는 곳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한다. 어느 날 꿈에 선지자가 나타나 ‘몸에 바다를 저장하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는 무리를 이끌고 담수로 이주하기로 마음을 먹고는(몸에는 생존에 꼭 필요한 바닷물의 성분을 잔뜩 쟁여둔 채) 암모나이트들을 따돌리고 담수와 해수가 섞이는 곳까지 피난하게 된다. 광개토의 일족이 이주를 함으로써 비로소 담수에도 물고기들이 살아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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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풍선으로 만나는 과학실험
이정원, 배영란 | (주)좋은땅 | 2019-03-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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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풍선으로 만나는 과학실험
이정원, 배영란 | (주)좋은땅 | 2019-03-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풍선 한 봉지에 과학원리가 한가득!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과 생활 속의 친근한 재료들을 이용한, 놀이처럼 재미있고 마술처럼 신기한 과학실험들이 담겨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 4명이 실험참여자가 되어 진행하였으며,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생생한 실험현장을 보여주므로 책에 있는 실험을 따라 하기에 참 쉽고 흥미진진하다.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마술 같은 결과에 깜짝 놀란 눈망울을 볼 수 있는 행복한 과학실험들이다. 일상에서 구하기 쉬운 간단한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어 엄마와 함께 즐거운 놀이과학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졸린 오후수업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즐거운 과학실험 책이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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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궁금해요, 윤동주
안선모 | 풀빛 | 2018-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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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궁금해요, 윤동주
안선모 | 풀빛 | 2018-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저학년 첫 역사 인물 4권.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역사 속 위인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어떤 마음가짐과 인성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를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구성하여,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위인들의 삶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궁금해요, 윤동주〉에는 윤동주 시인의 어릴 적 이야기와 문학적인 고뇌 그리고 나라를 잃은 시대를 사는 지식인으로서의 고뇌가 담겨있다. 또한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들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실려 있어서 이 시들을 통해 우리글의 아름다움과 그 시대 지식인들의 열정과 애국심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첫 역사 인물 동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시를 통해 조선의 독립을 염원한 시인 윤동주를 만나 보세요!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저학년 첫 역사 인물’ 시리즈 어린이들이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역사 속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고, 가치관을 정립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 인물에 대한 책을 읽고 그 인물을 닮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한 쉽고도 중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통하여 역사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역사를 어려워한다면,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 역사에 대한 쉬운 접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역사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은 매우 필요하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저학년 첫 역사 인물’ 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존경하는 인물’, 즉 인생의 멘토를 갖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 꿈을 갖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역사 속 인물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어떤 마음가짐과 인성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를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구성하여,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인물들의 삶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학년 첫 역사 인물’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궁금해요, 장영실》, 두 번째 권인 《궁금해요, 신사임당》, 세 번째 권인 《궁금해요, 정약용》에 이어 네 번째 권은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시인 윤동주를 다룬 《궁금해요, 윤동주》입니다.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시를 통해 조선의 독립을 염원한 시인 윤동주를 만나 보세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서시’의 주인공 시인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 시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꼽히는 〈서시〉예요. 이 시를 쓴 사람은 바로 시인 윤동주입니다. 〈서시〉 외에도 〈별 헤는 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별 헤는 밤〉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태어나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윤동주의 집안은 함경북도 종성에 살다가 중국 만주의 명동촌으로 옮겨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윤동주는 그곳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갑내기 사촌인 송몽규와 함께 명동 소학교를 다녔고, 졸업 후에는 용정에 있는 기독교계 학교인 은진 중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명동 소학교에 다니던 시절, 서울에서 배달되는 문학잡지를 구독하던 윤동주는 송몽규 그리고 반 친구들과 함께 〈새명동〉이라는 문학잡지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은진 중학교를 다니던 윤동주는 평양에 있는 숭실 중학교로 편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친형제 같이 지내던 사촌 송몽규는 낙양의 군관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숭실 중학교에 다니며 윤동주는 첫 동시 〈조개껍질〉을 비롯하여 동시 다섯 편과 시 열 편을 썼습니다. 그러나 신사 참배 강요에 반대하며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었고 윤동주의 평양 생활도 7개월 만에 끝났습니다. 용정으로 돌아와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해 친일계 학교인 광명 중학교에 들어간 윤동주는 월간지 〈카톨릭 소년〉에 동시를 발표하게 됩니다. 그 이후 동주의 동시는 거의 다달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사촌 송몽규는 용정으로 돌아와 감옥살이를 한 후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동주와 함께 연희 전문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시를 통한 민족의식의 고취 그리고 감옥살이 윤동주는 끊임없이 고민하였습니다. 나라를 잃은 백성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요. 그리고 조선인들에게 성과 이름을 일본식으로 고쳐 사용하라는 ‘창씨개명령’이 내려지자 무거운 바위로 가슴을 누르는 것 같은 고통에 시를 쓸 수가 없었습니다. 일제가 한글 교육도 못하게 막는 상황에서 윤동주는 민족이 당하는 고통에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그리고 졸업반이 되었을 때, 지금까지 쓴 시들을 모아 시집을 냈습니다. 첫 머리에 넣을 시는 새로 썼습니다. 바로 〈서시〉입니다. 차분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그려 본 후 쓴 시입니다. 새로운 학문을 배우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간 윤동주는 조선인 유학생들과 함께 민족의식에 대하여 토론하고 우리의 역사와 문학에 관한 책을 서로 돌려 읽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할 것과, 조선으로 돌아가면 우리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젋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몰기 위해 일제가 ‘학도 지원병제’를 공포하자 윤동주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러나 귀국을 앞두고 일본 형사들이 들이닥쳐 윤동주를 어딘가로 끌고 갔습니다. 일본 형사들은 윤동주가 조선인의 민족의식을 조장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독립운동을 하였다는 죄목으로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시를 통하여 일제를 비난하고 지식계층을 선동하였다는 이유였습니다. 사상범으로 몰린 윤동주는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감옥살이를 하였습니다. 사촌 송몽규도 함께였습니다. 결국 1945년 2월 16일, 윤동주는 차디찬 감옥 바닥에 쓰러져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언어는 사람의 정신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제는 우리 민족정신을 없애기 위해서 우리말의 사용을 금지하고 창씨개명까지 저지른 것입니다. 일본말을 가르치고 일본말만 사용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민족정신을 말살하고자 하였습니다. 민족정신이 사라졌다면 독립운동 또한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총칼을 들고 직접 몸으로 일제에 맞서 대항하는 것만이 독립운동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얼과 정신,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독립운동의 한 방법이었습니다.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말로 아름다운 시를 씀으로써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했던 윤동주는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다가 하늘의 별이 된 시인입니다. 이 책 《궁금해요, 윤동주》에는 윤동주 시인의 어릴 적 이야기와 문학적인 고뇌 그리고 나라를 잃은 시대를 사는 지식인으로서의 고뇌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들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실려 있어서 이 시들을 통해 우리글의 아름다움과 그 시대 지식인들의 열정과 애국심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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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 키라
박현숙 | 을파소 | 2018-03-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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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 키라
박현숙 | 을파소 | 2018-03-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초 베스트셀러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후속편!
어떻게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을 위한
키라 자기경영 동화 시리즈 8권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어린이 자기경영 동화 시리즈 8권이 출간되었다. 이번 도서의 주제는 바로 ‘스트레스 관리’다. 아이들은 삶을 마음대로 조절하거나 결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특히, 성적과 입시를 중요시 여기는 사회적인 분위기, 가족은 물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 키라』는 어린이들에게 닥친 스트레스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면 좋은지 키라를 통해 전달한다. 하루하루 신나게 연설을 하며 행복한 생활을 하던 키라, 반 인기투표에서 힘겹게 일등이 된다. 평소 모두가 자신을 좋아할 거라 생각한 키라가 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발견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처음에는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 감정이 시작된다. 감정 조절에 실패하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불안감, 우울감이 지속되어 마음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키라와 함께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인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트레스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왜 스트레스를 받을까?
마음을 괴롭히는 스트레스 신호를 찾아라!
공부 얘기는 잘 하지 않던 엄마가 어느 날부터 키라의 성적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유는 새로 이사 온 엄마의 친구와 그 딸 에바. 에바 엄마가 공부 얘기를 하면서 에바 자랑을 할 때마다 키라 엄마의 마음은 불편해지고, 키라에게 에바 같이 공부를 하라며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열심히 노력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아 키라는 마음이 불안하고 몸까지 아프게 된다. 친구들에게 ‘역시 키라야’, ‘역시 키라는 달라’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면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키라. 유명한 사람이니까 언제나 남을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이 자신을 더욱 속박한다.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자극이 생겼을 때 신체적, 심리적으로 나타나는 방어 반응이다. 키라는 엄마가 성적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엄마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 짜증이 나고, 늘 비교를 당하게 하는 에바가 밉다. 특히 잘하고 있던 개 돌보는 일이나 주식투자까지 자신감을 잃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키라를 괴롭히는 스트레스의 정체는 학교 성적과 공부, 친구관계다. 아이들이 받고 있는 대부분의 스트레스도 다르지 않다. 아이들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를 때가 많다고 한다. 그냥 짜증이 난다고만 한다. 자기감정을 들여다보는 것이 어렵고, 표현하는 방법도 서툴기 때문이다. 우선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왜 짜증이 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지수 테스트
● 온종일 불안하고 초조하다.
●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 머리가 자주 아프다.
● 작은 일에도 화를 내는 일이 잦다.
● 자신감이 떨어진다.
● 모든 일이 다 귀찮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명하게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엄마의 잔소리에 키라는 스트레스로 배가 아프고 짜증이 많아져 힘들어 한다. 반면 모니카는 엄마의 잔소리가 긴장감을 주어 더욱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스트레스는 사람에 따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르다.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모든 사람들이 일등일 수는 없다. 모든 일을 잘하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부족한 면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 대신 자신이 잘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성공했던 일이나 좋아하는 일을 생각한다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그래, 키라. 엄마가 네 성적을 걱정하며 공부하라고 강요하셨을 때 왜 에바와 비교당해야 하나, 이게 다 에바 엄마와 에바 때문이야. 이런 생각이 들었지? 그런데 다른 방향으로 생각했다면 어땠을까? 학생이니까 당연히 공부는 해야지, 성적을 올리라는 엄마 말씀도 맞는 말이야. 이러면서 공부를 했더라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을 거야. 스트레스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단다.” (본문 124쪽)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야 긴장이 되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길을 걷는데 앞에 피할 수 없는 큰 돌부리가 있다고 하자. ‘아 저 돌부리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하는 것도 일종의 스트레스다. 하지만 조심해서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좋은 스트레스다. 모니카는 좋은 스트레스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활력이 되었다. 이처럼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지 않도록 노력해 보면 어떨까?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을까?
키라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스트레스는 찾아온다. 문제는 아이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대부분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냥 참거나 부모님에게 대들고, 친구와 싸운다. 키라도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준 엄마에게 대들고, 개 돌보는 일을 도와주는 친구들에게 짜증을 내고, 결국 가출까지 한다. 스트레스를 참기만 하면 그 순간에는 해소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더 큰 스트레스가 되어 몸과 마음을 덮친다.
모니카는 공부로 스트레스를 주는 엄마 때문에 화난 일을 모두 공책에 쓴다. 공부를 잘하는 프랑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려운 문제를 푼다. 과연 키라도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게 될까? 키라는 의사인 필립 아저씨의 조언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는 문제에 맞닥뜨린다. 모든 아이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던 자신을 돌아본다. 행복하지 않는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무리한 부탁을 하는 친구에게 부드러운 거절을 한다. 가장 큰 스트레스였던 공부도 억지로 하지 않고 마음 맞는 친구들과 서로서로 도와가며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낸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해소하는 방법
● 스트레스 받은 일을 글로 쓰며 풀어내기
● 믿을 만한 사람에게 속마음 터놓고 이야기하기
●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며 기분 전환하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사람마다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다르고 몸의 반응도 달라지기 때문에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스트레스에서 날려 버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아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살아가길 바란다.
◎ 줄거리
연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키라, 키라는 돈관리, 건강관리, 개 돌보기 등 잘하는 것이 많지만 하나의 약점을 가지고 있다. 학교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친구 딸인 에바네가 같은 동네로 이사 온 후 에바 엄마는 학교 성적이 좋은 에바 자랑을 한다. 키라가 잘하는 많은 일은 성적과 아무 관련이 없으며 학생으로서 가장 중요한 일은 공부를 잘하는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에 키라의 엄마는 키라의 성적이 걱정되어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좋아하는 키라는 친구들 앞에서 에바의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려다 스쿨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혼이 난다. 이 일로 스쿨버스 기사 아저씨를 마주치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들에게 ‘역시 키라는 달라’라는 말을 듣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게 된다.
계속되는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친구들과도 원만히 지내기 힘든 키라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점점 자신감이 떨어진다. 급기야 공부를 잘하고 친절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랑크를 질투하게 되면서 프랑크의 영어문법책을 몰래 감추고, 감춘 사실을 앨버트가 알게 되어 가출까지 하게 되는데... 과연 키라는 이 많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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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녕, 난 미래를 달리는 자동차야
문혜진 | 을파소 | 2018-04-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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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녕, 난 미래를 달리는 자동차야
문혜진 | 을파소 | 2018-04-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18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수상작가 정진호가 들려주는
미래 자동차 이야기
지노와 넥쏘는 언제나 함께랍니다!
지노는 자동차를 좋아해요. 그래서 지노는 아빠 심부름을 하고, 친구 아리와 게임을 하고,
아기고양이를 돌봐 주고, 심지어 잠을 잘 때에도 넥쏘와 함께하지요.
넥쏘는 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미래 스마트 시티의 주인공 넥쏘를 만나 보아요!
국내 최초 수소전기차가 그림책으로, 수소전기자동차의 모든 것을 담아내다
스스로 길을 찾아 운전하고 주차하는 자동차, 길을 달리는 데 석유가 필요 없는 자동차, 미세먼지를 깨끗한 공기로 바꿔 주는 자동차, 달릴 때 까만 연기 대신 맑은 물이 나오는 자동차……. 꿈만 같은 이야기라고요?
아니에요!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소전기자동차 ‘넥쏘(NEXO)’는 이 모든 게 가능하답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자동차는 얼마나 더 똑똑해질까요? 과학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자동차들이 곧 등장할 거예요. 정말이에요! 그렇다면 미래의 자동차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어린이 독자들은 지노와 넥쏘의 하루를 통해 미래 자동차가 어떻게 발전할지 알아보아요.
넥쏘(NEXO), 2018년 출시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2030년 스마트 시티에서 보내 온 지노와 넥쏘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스마트 시티는 도시의 요소들이 서로 연결되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공유하는 미래형 도시를 말합니다. 정보 통신 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을 이용해, 집, 도로, 자동차 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제어하지요. 2030년이 되면 지금 도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교통 문제나 환경문제, 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시가 좀 더 똑똑해 질 거예요.
그렇다면 자동차도 그에 맞춰 더 똑똑해져야겠지요? 현대자동차의 Project IONIQ Lab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들은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의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를 탄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지금보다 훨씬 더 똑똑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스티시에서 보내는 지노와 넥쏘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은 자동차와 함께하는 미래 모습을 좀 더 생생히 그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8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의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이 책은 2015년과 2018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가 그림을 맡아 그렸습니다. 국내 자동차 개발을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의 기획에 친근하면서도 위트 있는 정진호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훨씬 풍부하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정보를 시종일관 흥미를 잃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림을 보는 재미가 크지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 독자들은 하나처럼 맞물린 책 속 정보와 그림을 통해 미래 자동차와 미래 도시의 주역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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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지음, 사토 마사노리, 우에타케 요코, 가이도 겐타 그림,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이정모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04-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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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지음, 사토 마사노리, 우에타케 요코, 가이도 겐타 그림,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이정모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04-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너무 착해서, 턱이 너무 무거워서, 이빨이 빠지지 않아서, 강이 바짝 말라서?
70종의 멸종 동물이 직접 들려주는 멸종의 이유!
일본에서 발매 후 순식간에 4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없었던 컨셉의 멸종 동물 도감이다. 지구에서 사라진 이유를 멸종 동물이 직접 소개해 준다. 방심해서, 너무 지나쳐서, 서툴러서, 운이 나빠서 등 멸종 동물이 소개해 주는 이유를 들어 보자. 웃프다는 말은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만큼, 재미있고 안타까운 70종의 멸종 동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억해 주는 것이 우리가 멸종 동물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이 책은 지금 지구상의 동물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끔 이끌어 준다. 별책 〈멸종의 역사〉로 생물의 번영과 멸종의 역사를 한눈으로 정리할 수 있다.
1. 60종의 멸종 동물과 10종의 멸종할 것 같았지만 멸종하지 않은 동물을 소개한다.
2. 멸종 동물이 직접 멸종의 이유를 흥미진진하게 들려 준다. 엄청 재밌다.
3. 동물마다 멸종 시기, 크기, 서식지, 먹이, 분류 등 기초 정보를 알려 준다.
4. 동물마다 생태학적 정보를 진지하게 알려 주고 있고, 서식 연대를 표로 보여 주어 알기 쉽다.
5. 별책으로 3분이면 뚝딱 알 수 있는 〈멸종의 역사〉가 책 속에 들어 있다.
일본 아마존 종합 1위!
출간 8개월 만에 40만 부 판매 기록!
일본에서 멸종 동물 붐을 일으킨 화제의 책!
이 책은 또 하나의 자연사 박물관이다. -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정말 이런 동물이 있었어?”
70종의 멸종 동물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흥미롭게 소개해 준다.
꼭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멸종 동물이라고 하면 흔히 공룡을 떠올린다. 공룡 외에 알고 있는 멸종 동물은 몇이나 되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도도가 그나마 알려진 멸종 동물이 아닐까? 멸종한 동물은 본 적이 없어 친해지기 어렵다. 공룡 이름처럼 길고 낯선 이름을 가지고 있어 기억하기도 힘들다.
이 책에서는 멸종 동물 60종과 멸종할 것 같았지만 멸종하지 않은 동물 10종을 소개한다. 어떤 동물은 이웃집 아저씨처럼, 어떤 동물은 느긋한 동네 형처럼, 어떤 동물은 귀여운 유치원 아이처럼, 어떤 동물은 근엄한 왕처럼 독특한 캐릭터를 설정하여 동물마다 재미있게 멸종의 이유를 설명해 준다. 읽는 내내 “지구에 정말 이런 동물들이 살았어?” 두근두근 감탄의 연속이다. 유쾌하고 친근한 문체는 멸종 동물을 기억하는 데 한몫을 한다.
이 책을 쓴 작가 마루야마 씨는 “지구에서 사라진 때를 첫번째 멸종이라고 한다면, 정말 잊혀졌을 때를 두번째 멸종이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 멸종만은 피하고 싶어서 되도록 많은 멸종 동물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스텔러바다소, 도도, 기간토피테쿠스, 어룡, 스피노사우루스, 헬리코프리온 등 60종의 멸종 동물과 오리너구리, 뇌조, 피그미하마 등 10종의 멸종할 것 같았지만 굳세게 살아남아 멸종하지 않은 동물을 만나 보자. 그리고 그들을, 그들의 이야기를 기억해 주는 건 어떨까?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멸종과 재미? 웃다가 안타깝다가?
이 부조화에 뒤따라오는 진지한 생각거리!
어린이도, 동물에 관심이 많은 어른도 보면 좋은 멸종 동물 도감
멸종은 하나의 종이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일이다. 그래서 멸종은 비참한 일이라고 여겨진다. 사람의 잘못으로 멸종한 동물일 경우에 더욱 안타깝고 미안하고 반성하게 된다. 그런데 멸종은 슬픈 일일까? 지구상에 나타난 생물의 99.9%는 멸종했다. 멸종의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 화산이 폭발해서, 운석이 떨어져서, 무척 추워지거나 무척 더워져서 등 아무리 기를 써도 생물이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으로 지구 환경이 변화하여 멸종하기도 하고, 경쟁자가 출현해서 멸종하기도 하고, 사람의 잘못으로 멸종하기도 한다. 이 책은 지구 환경과 진화의 역사, 사람의 잘못 등 엄청난 크기의 생각을 하도록 이끌어준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면 더욱 좋다. 이런 생각거리를 같이 이야기하며 생각의 크기를 키우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생물의 99.9%는 멸종했다.
인간도 언젠가는 멸종한다.
한번쯤 진지하게 멸종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
사람도 예외가 아니어서 언젠가는 멸종하고 말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든 더 살아남으려면 멸종을 배워야 한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추천의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하든 더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멸종’을 배워야 합니다. 다른 생명이 어쩌다가 멸종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멸종하는 일을 피하고 미룰 수 있을 테니까요. 그게 바로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자연사 박물관을 찾아가는 이유죠. 이 책은 또 하나의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멸종하지 않는 확실한 방법은 다른 생명들과 어울려서 잘 지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연을 보살펴야 하는 이유는 그 무엇보다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 [추천하는 말] 중에서 -
이 책은 멸종을 남의 일이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동물이 왜 멸종했는가를 보다 깊이 조사하거나, 다른 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지구를 보살펴야 하는 이유와 방법 등을 두루두루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어린이가 동물에 관심을 가지는 성장의 시간!
멸종된 동물 중에 어떤 동물은 화석의 일부분만 발견되어 어떤 동물이었을지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공룡을 포함하여 멸종 동물이 어린이에게 매력적인 이유다. 이 책에 등장하는 멸종 동물의 대부분은 연구자들이 지금까지 발견한 힌트를 퍼즐처럼 맞춰서 동물의 모습과 멸종한 이유를 상상해 낸 것이다. 오래전에 멸종한 동물일수록 단서가 적기 때문에 연구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릴 때가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시점으로 이 세계와 동물들을 바라보길 권한다. 밝혀지지 않은 고생물들의 멸종 이유에 대해 독자들이 새로운 가설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자유로운 상상은 과학을 발전시키는 동력이고, 어린이가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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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라의 감정학교 1
최형미 | 을파소 | 2018-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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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라의 감정학교 1
최형미 | 을파소 | 2018-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새 시리즈
세상에 화 안 내는 사람이 어디 있어!
나를 괴롭히는 감정이 폭발할 때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 키라의 감정학교에서
진짜 나 자신을 마주해 보자!
자꾸 짜증이 나고 화가 치밀어 오를 때,
너무 분하고 열 받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디에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했던 감정들을 만나 진짜 나를 찾게 되는 〈키라의 감정학교〉. 그 첫 번째 이야기는 ‘화’다. 화는 기쁨과 슬픔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느끼는 감정이다. 부모님이 숙제부터 하고 놀라며 잔소리할 때, 다른 사람이 한 잘못인데 억울하게 혼날 때, 친구가 약속을 어길 때처럼 무언가 내 맘대로 안 될 때 마음속에 화가 솟아오른다. 문제는 정작 화가 났을 때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혼을 내는 부모님 때문인지, 지금부터 해야 하는 숙제 때문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찬찬히 원인을 들여다보지 않고 화는 그저 내지르거나 참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키라와 올란도도 마찬가지다. 늘 불만이 가득한 올란도는 키라만 보면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낸다. 그런 올란도 때문에 키라 역시 화를 참지 못한다. 결국 키라의 실수로 올란도가 아끼던 장난감이 망가지게 되면서 둘의 감정은 폭발하게 된다. 키라와 올란도는 자신들이 왜 화가 났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싸우기만 한다. 이처럼 마음속의 화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다. 과연 화는 어디에서 오는 감정일까? 화가 나면 화를 낼 수밖에 없는 걸까? 화를 가라앉히고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
어떻게 하면 화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진짜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키라와 올란도의 분노가 절정에 달하는 순간 둘은 감정학교에 가게 된다. 판타지 세계인 감정학교는 온 세상이 붉게 물든 ‘화’의 세상이다. 감정학교에서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화만 내는 크리스토퍼 할아버지, 보는 사람이 답답할 정도로 화를 꾹꾹 눌러 참는 꽃집 주인 엘레나, 그리고 아파서 감정표현을 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을 통해 무작정 화를 내는 것도 그렇다고 무작정 화를 참는 것도 모두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는 기억에 깊이 스며드는 감정이라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화를 꾹꾹 참기만 하면 언제고 엉뚱한 곳에서 폭발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화만 내는 것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망치는 일이자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이 될 수 있다. 아마 살면서 단 한 번도 화를 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누군가의 화는 정당한 의사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또 누군가의 화는 그저 기분 나쁜 화풀이로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면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사람마다 화를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식은 다르다. 다만 화도 자연스러운 우리의 감정 중 하나이고, 나 역시 화가 날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무작정 화부터 내지 않고 나를 먼저 돌아보는 힘을, 또 화가 나는 일에 당당히 말할 수 있는 힘을, 내 감정을 올바르게 마주 볼 힘을 얻을 수 있다. 키라와 올란도도 감정학교에서 바로 그 힘을 얻기 위해 화를 냈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기 시작한다. 화가 났던 그때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이고, 상대방의 감정까지 헤아리게 된다.
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심리전문가의 심리 솔루션과
화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부록 〈감정표현카드〉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는 기획 단계부터 최종 감수까지 허그맘허그인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심리 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을 실어 주었다. 허그맘허그인은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상담사, 부부상담사, 미술·놀이·언어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 600명을 보유한 전국 최대 심리상담센터다. 대표 원장 권윤정 박사는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보면 자신의 감정이나 정서를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라면서,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느끼는 특정한 감정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절대로 그대로 흘려 넘겨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신호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었다.”라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성격 형성에 매우 중요한 결정적 시기를 지나고 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심리 상담을 받기는 어렵다.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는 이런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특정한 개별 지침을 제공하기보다는 감정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 주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각이 넓어지면 생각의 폭도 따라 커지며 이해력도 좋아진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다양한 감정을 다루고 자신의 내면을 잘 보듬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 참여한 심리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책의 뒷부분에는 특별 부록으로 제작한 감정표현카드 8종이 들어 있다. 감정표현카드는 아이들 스스로 어떤 감정이 생길 때 할 수 있는 표현 방식을 생각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를 활용해 그동안 화가 나도 화났다고 말하기 힘들었던 솔직한 감정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전해 보자.
◎ 줄거리
어린이 주식 부자 키라 옆집에 쌍둥이 형제 벤과 올란도가 이사를 온다. 겉모습은 똑같지만 상냥하고 친절한 형 벤과 달리 사소한 일에도 벌컥벌컥 화를 내며 주변을 불편하게 만드는 동생 올란도. 특히 키라만 보면 짜증을 내는 올란도 때문에 키라 역시 욱하는 감정이 치밀어 오른다. 그러던 어느 날 벤과 드론 연습을 하던 키라가 실수로 올란도의 장난감을 망가뜨리면서 더 둘의 갈등은 더욱 악화된다. 사과하려 해도 막무가내로 화를 내는 올란도를 보며 결국 키라도 참고 참던 화가 폭발한다. 서로를 향해 화를 쏟아 내던 그 순간 그들의 눈앞에 붉게 물든 세계가 펼쳐지는데…. 과연 키라와 올란도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 책 속으로
“대체 여긴 어디고, 저 목소리는 뭘까?” 겁이 난 올란도가 울부짖듯 말했다. “분명한 건, 이게 꿈이라면 지독한 악몽이라는 거야.” 답답하고 울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키라도 마찬가지다.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이 거리. 당황스러울 정도로 화만 냈던 크리스토퍼 할아버지. 꿈이라면 어서 깼으면 좋겠고, 이만한 악몽을 꾸는 건 한 번으로 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91쪽)
“정말 어렵지? 화를 너무 많이 내도 안 되고, 참기만 해도 안 되니까 말이야. 그런데 화를 낸다고 달라지는 게 없다는 말은 틀렸어. 화를 내야 할 때 참기만 하면 더 큰 화가 내 마음을 집어삼켜 버리거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야.”
(108쪽)
“그런데 선생님들이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야 한대요. 마음이 건강해지면 몸도 건강해진다고 그러셨거든요. 많은 사람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못 받아들이고 화를 낸대요. 그런데 그러면 몸만 더 아프고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대요.”
(119쪽)
“폭발하는 감정을 다 쏟아 내고 나면 쉼이 찾아올 때가 있어. 그럴 때 감정학교에 가게 된단다. 너희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운이 좋았던 거야. 감정학교에선 내가 가진 감정을 가만히 들여다볼 수 있거든. 조금 더 자세히, 조금 더 천천히 들여다보면 다 보여.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나를 소용돌이치게 만든 이 감정은 무엇인지. 그리고 알게 된단다. 내가 가진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올바른 길인지 말이야.”
(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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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라의 감정학교 2
최형미 | 을파소 | 2018-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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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라의 감정학교 2
최형미 | 을파소 | 2018-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새 시리즈
누구에게나 두려움은 있어!
나를 괴롭히는 감정이 폭발할 때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 키라의 감정학교에서
진짜 나 자신을 마주해 보자!
숨 막히는 공포와 불안이 나를 가둘 때,
너무 무서워 숨어버리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감정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솔직한 나를 마주하는 〈키라의 감정학교〉. 그 두 번째 주제는 ‘공포’다. 공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다. 누군가에게 손톱보다 작은 벌레 한 마리가 커다란 괴물이나 공룡보다 더 무서운 존재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 일상에 편리함을 주는 도구가 목숨을 위협하는 흉기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언가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티 내고 싶지 않아 한다. 겁이 나고 무서워도 더 강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가면을 쓴다. 이 책의 주인공 키라 역시 마음속에 자리한 두려움을 외면하고 불편한 마음을 억지로 억누르다가 결국 감정학교에 가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두려움을 피하려고만 할까? 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진짜 원하는 것마저 포기하는 것일까? 키라는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는 사고를 겪으며 처음으로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을 직면하게 된다. 게다가 키라만 보면 트집 잡기를 좋아하는 페니 때문에 자꾸만 궁지에 몰리고, 자신의 상황을 견디지 못해 결국 도망친다. 그러나 키라처럼 두려움을 억지로 참고 피한다고 해서 결코 처한 상황이 바뀌진 않는다. 그 순간엔 잠깐이나마 도망칠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 순간들이 더 큰 불안과 좌절을 만들기도 한다. 자신이 무엇을 무서워하고 그 공포가 어디서 생겨난 것인지 알아야 비로소 그 두려움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두려움을 넘어서는 용기와 힘은 어디에서 올까?
진짜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페니의 다그침으로 키라의 공포심이 극에 달하는 순간 키라와 페니는 함께 보랏빛 세계로 빠져든다. ‘공포’로 만들어진 판타지 세계, 감정학교에서 저마다 가진 두려움에 떨며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져 있는 걸 견디지 못하는 에일린,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죽기보다 싫은 앨리, 친구들에게 외면받지 않으려 스스로를 자책하는 어린 페니, 어른이 되어서도 날카로운 도구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니퍼 아주머니까지. 키라와 페니는 이들을 보며 마음속을 짓누르던 자신들의 두려움도 마주하게 된다. 두려움은 누군가 대신 해결해 줄 수 있는 감정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드시 극복해야만 하는 감정도 아니다. 다만 두려움도 내 안의 감정이라는 것, 그 사실을 알고 내가 두려워하게 된 존재를 그저 인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 두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비로소 우리는 두려움을 넘어설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은 언제나 위기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만약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위험을 인식하고 몸과 마음에 경고를 보낸다.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 두려워 주변을 살피며 밝은 곳으로 가려고 하는 행동을 생각해보자. 무섭고 두려운 감정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움은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나를 지켜 주는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심리전문가의 심리 솔루션과
화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부록 〈감정표현카드〉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는 기획 단계부터 최종 감수까지 허그맘허그인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심리 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을 실어 주었다. 허그맘허그인은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상담사, 부부상담사, 미술·놀이·언어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 600명을 보유한 전국 최대 심리상담센터다. 대표 원장 권윤정 박사는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보면 자신의 감정이나 정서를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라면서,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느끼는 특정한 감정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절대로 그대로 흘려 넘겨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신호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었다.”라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성격 형성에 매우 중요한 결정적 시기를 지나고 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심리 상담을 받기는 어렵다.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는 이런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특정한 개별 지침을 제공하기보다는 감정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 주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각이 넓어지면 생각의 폭도 따라 커지며 이해력도 좋아진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다양한 감정을 다루고 자신의 내면을 잘 보듬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 참여한 심리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책의 뒷부분에는 특별 부록으로 제작한 감정표현카드 8종이 들어 있다. 감정표현카드는 아이들 스스로 어떤 감정이 생길 때 할 수 있는 표현 방식을 생각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를 활용해 그동안 화가 나도 화났다고 말하기 힘들었던 솔직한 감정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전해 보자.
◎ 줄거리
경제 독서 모임을 통해 만나게 된 키라와 페니. 페니는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키라를 불편하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키라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놀러 갔다가 그만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지옥 같은 시간을 견디고 무사히 구조되는 키라와 친구들. 이상하게 그날 이후 키라는 엘리베이터만 보면 몸을 굳고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런 키라에게 30층 강연홀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30층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없는 키라는 결국 계단을 오르기로 결심한다. 계단을 올라가는 도중 하필 트집 잡기 좋아하는 페니를 마주친다.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자고 조르는 페니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보려고 하지만 극심한 공포감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뛰쳐나오게 된다. 결국 계단으로 도망친 키라와, 키라를 따라온 페니 앞에는 보랏빛으로 물든 공포의 계단이 나타나는데…. 과연 키라와 페니는 보랏빛 공포의 세계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 책 속으로
“왜 우리 둘만 타? 재미있는 건 다 같이 타야지. 저거 진짜 재미있어 보여. 키라야, 너도 타자. 큰돈을 투자하는 주식 부자 키라가 설마 저런 놀이기구를 무서워할 리는 없잖아.”
(26쪽)
엄마의 말에 키라는 새삼 어제도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지 않았던 걸까?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것처럼 꿈속에서도 키라는 무서움에 떨었다.
“키라야, 꿈은 그만 잊어버리고 얼른 서둘러야지. 꿈은 깨면 그뿐이야. 더 이상 생각하지 말고 얼른 일어나서 준비하자. 오늘은 도서관에 간다고 했잖아.”
엄마 말이 맞다. 피곤해서 나쁜 꿈을 꾼 게 분명하다. 어제는 확실히 피곤한 하루였으니까. 그리고 꿈은 깨면 그뿐이다.
(53~54쪽)
“휴. 믿고 안 믿고는 네 자유지. 하지만 그렇게 마냥 운다고 해서 뭐가 해결돼?”
“그럼 어떡하라고! 난 그냥 엄마가 보고 싶어. 너무 무섭단 말이야!”
잠시 멎는가 싶던 울음이 다시 거세게 폭발하고 말았다. 그 울음소리 탓일까? 이 이상한 공간이 점점 더 진한 보랏빛으로 물드는 느낌이 들었다.
(88쪽)
‘그러고 보면, 공포란 건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걸 느끼는 정도의 차이에 따라 각자 다른 영향을 받는 건가? 그럼 내가 엘리베이터를 탈 때 느끼는 공포도 내가 가진 생각이나 두려움의 크기에서 오는 걸까?’
(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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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라의 감정학교 3
최형미 | 을파소 | 2019-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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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라의 감정학교 3
최형미 | 을파소 | 2019-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의 새 시리즈
아무리 참으려 해도 슬픔은 사라지지 않아!
나를 괴롭히는 감정이 폭발할 때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 키라의 감정학교에서
진짜 나 자신을 마주해 보자!
자꾸 짜증이 나고 화가 치밀어 오를 때,
너무 분하고 열 받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감정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솔직한 나를 마주하는 〈키라의 감정학교〉. 그 세 번째 주제는 ‘슬픔’이다. 슬픔은 상실의 사건을 경험하며 느끼게 되는 감정이다. 가장 친한 친구가 멀리 이사 가게 되었을 때,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을 때 우리는 슬픔을 느끼고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간혹 사람들은 감당할 수 없는 슬픔 앞에서 눈물이 아예 메말라 버리거나 분노하기도 한다. 이 책의 주인공 키라는 친구의 갑작스런 전학 소식으로 배신감과 슬픔에 사로잡힌다. 게다가 자신의 슬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율리아를 만나게 되는데, 율리아는 반려견 큐미의 죽음조차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다. 키라는 그런 율리아를 보며 정말 학교에 떠도는 소문처럼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병에라도 걸린 걸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한다.
깊은 슬픔을 간직한 사람들은 겉으로는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눈물을 흘린다. 슬픔이 너무 커다랗고 무서워서 감정을 억누르고 피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슬픔은 결코 참고 견뎌야만 하는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다. 슬픔을 제대로 느낄 줄 알아야 기쁨도 행복도 느낄 수 있다. 슬픔을 받아들이지 못해 키라처럼 화를 내거나 율리아처럼 슬픔을 외면하면 감정은 오히려 비뚤어질 뿐이다. 왜 내가 슬픔을 느끼게 되었는지, 슬픔으로 인해 내가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 솔직하게 털어놓을 때 비로소 슬픔에서 벗어나 내 감정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다.
슬픔의 무게를 어떻게 이겨 낼 수 있을까?
마음을 나누며 슬픔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자!
상실감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율리아와 그런 율리아를 이해할 수 없는 키라의 갈등이 극에 달할 때, 짙푸른 세계가 펼쳐진다. 나무도 거리도 온통 ‘슬픔’에 젖은 판타지 세계, 감정학교에서 키라와 율리아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공원 관리 외에는 어느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아 꼬마의 슬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요나스 아저씨,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을 주체할 수 없는 엘자, 슬픔을 이겨 낼 자신이 없어 감정을 꼭꼭 감춰 온 율리아 아빠까지. 키라와 율리아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마음속 깊이 자리한 자신들의 슬픔을 꺼내보기 시작한다.
슬픔은 결코 쉽게 사라지지도, 치유되지도 않는 감정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감정보다 감당하기 어렵고 힘들게 느껴진다. 다만 기쁨을 나누면 두 배,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슬픔을 흘려보내는 것은 어떨까? 슬픔을 인정하고 솔직해지는 순간 슬픔의 무게를 이겨 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이별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은 율리아와 자신의 슬픔에만 빠져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던 키라는 감정학교에서의 경험으로 서로가 가진 슬픔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진심을 담아 위로를 건네며 비로소 슬픔이라는 감정을 마주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처럼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을 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오로지 나만 슬프고 힘들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들여다볼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심리전문가의 심리 솔루션과
화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부록 〈감정표현카드〉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는 기획 단계부터 최종 감수까지 허그맘허그인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심리 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을 실어 주었다. 허그맘허그인은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상담사, 부부상담사, 미술·놀이·언어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 600명을 보유한 전국 최대 심리상담센터다. 대표 원장 권윤정 박사는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보면 자신의 감정이나 정서를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라면서,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느끼는 특정한 감정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절대로 그대로 흘려 넘겨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신호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었다.”라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성격 형성에 매우 중요한 결정적 시기를 지나고 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심리 상담을 받기는 어렵다.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는 이런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특정한 개별 지침을 제공하기보다는 감정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 주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각이 넓어지면 생각의 폭도 따라 커지며 이해력도 좋아진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다양한 감정을 다루고 자신의 내면을 잘 보듬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 참여한 심리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책의 뒷부분에는 특별 부록으로 제작한 감정표현카드 8종이 들어 있다. 감정표현카드는 아이들 스스로 어떤 감정이 생길 때 할 수 있는 표현 방식을 생각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를 활용해 그동안 화가 나도 화났다고 말하기 힘들었던 솔직한 감정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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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궁금해요, 신사임당
안선모 | 풀빛 | 2018-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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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궁금해요, 신사임당
안선모 | 풀빛 | 2018-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역사 속 위인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어떤 마음가짐과 인성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를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구성하여,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위인들의 삶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궁금해요, 신사임당〉에서는 여자는 집 밖으로 함부로 나설 수도 없었던 시대에 태어나 학문과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조선 최고의 여성 신사임당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첫 역사 인물 동화! 여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조선 최고의 여성 신사임당을 만나 보세요!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저학년 첫 역사 인물’ 시리즈 어린이들이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역사 속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고, 가치관을 정립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 인물에 대한 책을 읽고 그 인물을 닮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한 쉽고도 중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통하여 역사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역사를 어려워한다면,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 역사에 대한 쉬운 접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역사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은 매우 필요하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저학년 첫 역사 인물’ 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존경하는 인물’, 즉 인생의 멘토를 갖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 꿈을 갖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역사 속 인물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어떤 마음가짐과 인성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를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구성하여,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인물들의 삶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학년 첫 역사 인물’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궁금해요, 장영실》에 이어 새롭게 출간된 두 번째 권은 《궁금해요, 신사임당》입니다. 현모양처의 대명사로 알려진 신사임당이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여자는 집 밖으로 함부로 나설 수도 없었던 시대에 태어나 학문과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조선 최고의 여성 신사임당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학문과 예술에 재능이 뛰어난 인물 신사임당 흔히 신사임당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현모양처 그리고 율곡 이이의 어머니라는 사실입니다. 현명한 엄마로서 이이 같은 대학자를 키워냈고, 좋은 아내이자 딸, 며느리로서 남편과 부모를 공경한 인물로 유명하지요. 그러나 이것은 신사임당이라는 인물의 극히 일부분을 나타낸 것일 뿐입니다. 현모양처였을 뿐만 아니라 학문과 예술에 재능이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신사임당은 어릴 때부터 총명하고 재주가 많았지만, 조선 시대는 여자가 글조차 배울 수 없었던 때였습니다. 남자들은 마음대로 밖에 나돌아 다닐 수도 있고 공부도 할 수 있었지만 여자들은 집 안에 갇혀 살아야 했고 아무리 똑똑해도 서당에 다닐 수도 없었지요. 물론 벼슬을 한다는 건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온 힘을 쏟아 그림을 그려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여자의 능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 시대에 태어났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려 매순간 노력했지요. 얼룩이 생긴 치마폭 위에 탐스러운 포도를 그려서 멋진 작품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어릴 때부터 꽃이나 풀벌레 같은 자연을 관찰하는 것을 즐겼던 신사임당은 산수화를 잘 그린 화가로서도 유명했고, 8폭의 병풍에 풀, 꽃, 곤충 등을 그린 「초충도」는 여러 화가들이 그린 것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라고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을 담은 시 또한 높은 문학성을 자랑합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가다 딸만 다섯인 집안의 둘째였던 신사임당은 집안의 아들처럼 든든한 존재였습니다. 유난히 똑똑하고 지혜로워 집안의 기둥 역할을 했지요. 그리고 결혼을 한 후에도 남편과 시어머니의 이해 속에 홀로 남은 어머니와 어린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친정인 강릉에서 오랫동안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시집간 딸은 가족이 아닌 남이나 마찬가지라며 ‘출가외인’이라 일컫던 조선 시대였음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입니다. 남편이 벼슬자리를 얻지 못해 집안 사정이 어려워졌을 때에는 양반집 마님이라는 체면을 버리고 삯바느질로 가족을 부양하기도 하였습니다. 남의 것을 거저 얻어먹는 일이 부끄러운 일이지, 자신의 힘으로 일을 하는 것은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율곡이라는 대학자를 길러냈다는 것도 참 훌륭한 일이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신사임당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주변 환경에 포기하지 않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갔던 신사임당. 좋아하는 시를 짓고, 자수를 하고, 글씨를 쓰고, 책을 읽으며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존재를 잃지 않고 나타냈던 신사임당은 단지 현모양처로만 알고 있기에는 미안한, 조선 시대 최고의 여성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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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궁금해요, 장영실
안선모 | 풀빛 | 2018-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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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궁금해요, 장영실
안선모 | 풀빛 | 2018-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저학년 첫 역사 위인 시리즈 1권.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역사 속 위인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어떤 마음가짐과 인성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를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구성하여,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위인들의 삶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궁금해요, 장영실〉에서는 엄격한 신분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 노비로 태어나 임금의 총애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였던 장영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영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장영실이 만든 발명품들의 사진과 자세한 설명도 소개되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첫 역사 위인 동화! 세종을 도와 우리나라 과학 문명의 황금기를 이끈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만나 보세요!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저학년 첫 역사 위인’ 시리즈 어린이들이 역사 속 위인의 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 교훈을 얻고, 가치관을 정립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 위인에 대한 책을 읽고 그 위인을 닮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한 쉽고도 중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위인의 이야기를 통하여 역사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만약 역사를 어려워한다면, 위인의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 역사에 대한 쉬운 접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위인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은 매우 필요하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도서출판 풀빛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저학년 첫 역사 위인’ 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존경하는 인물’, 즉 인생의 멘토를 갖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 꿈을 갖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역사 속 위인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어떤 마음가짐과 인성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를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구성하여,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위인들의 삶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학년 첫 역사 위인’의 첫 번째 권은 《궁금해요, 장영실》입니다. 세종 대왕과 함께 우리나라 과학 문명의 황금기를 이끈 조선의 천재 과학자이지만 장영실에 대한 이야기는 그 업적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엄격한 신분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 노비로 태어나 임금의 총애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였던 장영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노비로 태어나 왕의 총애를 받은 천재 과학자 조선 시대는 엄격한 신분 사회였습니다. 그리고 신분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것이었습니다. 부모가 양반이면 자식도 양반, 부모가 천민이면 자식도 천민입니다. 각자의 신분에 따라 할 수 있는 일도 정해져 있었고, 대우도 달랐어요. 그중 가장 낮은 계급이 천민인데, 장영실은 바로 천민으로 태어났습니다. 장영실의 어머니가 관가에 속한 노비였기 때문에 장영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천민이 된 것이지요. 천민은 공부를 할 수도, 해서도 안 되었고 당연히 벼슬에 오를 수도 없었지요. 그러나 천민으로 태어난 장영실은 궁에 들어와 벼슬도 얻고 세종 대왕의 곁에서 손발이 되어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을 관측하는 간의와 혼천의, 해의 그림자로 시간을 재는 해시계 앙부일구, 빗물을 받아서 비가 온 양을 재는 측우기, 강물의 높이를 재는 수표, 책을 만들 때 사용하는 활자인 갑인자, 그리고 스스로 시각을 알려주는 물시계 자격루 등과 같은 발명품이 모두 장영실의 손을 거친 것들이랍니다. 장영실은 천민이었지만 자신의 처지를 탓하며 포기하지 않았어요. 꿈을 잃지 않았지요. 다른 노비들처럼 천민인 자신의 신분에 안주하여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고, 남들이 자는 시간에 틈틈이 책을 읽으며 공부했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록 천민이라 업신여김을 당해도, 모든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자신의 진심을 알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그 진심이 통하여 천민의 신분으로 궁에 들어와 임금의 사랑을 받는 신하가 될 수 있었던 거예요. 물론 신분을 차별하지 않고 장영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배려한 세종 대왕의 훌륭한 인품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처지를 탓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 덕분에 장영실은 세종 대왕을 도와 백성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훌륭한 발명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궁금해요, 장영실》을 읽으며 어린이들은 이러한 장영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장영실이 만든 발명품들의 사진과 자세한 설명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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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세계 지도는 어떻게 완성되었을까?
조지프 레이콥스 | 행성B아이들 | 2017-08-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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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세계 지도는 어떻게 완성되었을까?
조지프 레이콥스 | 행성B아이들 | 2017-08-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상을 발견해 나간 위대한 탐험가들, 그들이 완성한 지도 위에서 세계사를 만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유대계 민속학자이자 역사학자, 작가 조지프 제이콥스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습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지리상의 발견’의 역사를 제대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지리상의 발견’은 이 문명화된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사건이다. 다시 말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리상의 발견’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리하여 작가는 고대 페니키아인부터 20세기 남북극 탐험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도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땅을 발견해 왔는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세하고도 꼼꼼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들려주듯 설명하는 작가의 문체에 시사 만화가인 김곰 작가의 재치 있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계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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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숨은그림 찾기
버들미디어 편집부 | 버들미디어 | 2017-06-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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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숨은그림 찾기
버들미디어 편집부 | 버들미디어 | 2017-06-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숨은그림 찾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되어서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패턴 그림 속에 아이들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스토리가 있는 패턴과 풍부한 색채, 재치 있는 구성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공부에서 채우기 힘든 창의력과 집중력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부분을 찾으면서 집중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다양한 색감으로 인해 색에 대한 감각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색감은 미적 감각과 다양한 색을 보는 것만으로 정서발달의 도움을 줍니다. 펜이 익숙하지 않은 요즘 시대에 펜을 잡고 책에 표시를 하여 손의 감각까지 키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즐겁게 놀이하면서 두뇌를 깨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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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그릿
전지은, 이갑규, 노규식 | 비즈니스북스 | 2017-1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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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그릿
전지은, 이갑규, 노규식 | 비즈니스북스 | 2017-1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이 극찬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릿》의 어린이판!
그릿(grit):
- 티끌, 모래알, 아주 작은 돌
- (어떤 고난도 견디는) 근성, 용기, 집념, 투지
-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SBS ‘영재발굴단’에서 2차례나 방송된 ‘그릿’의 비밀!
이제 전 세계가 감동한 최고의 베스트셀러 《그릿》을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읽는다!
성공은 스펙이나 환경 차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 끈기에서 비롯된다는 내용을 밝힌 책 《그릿》은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가 극찬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성인을 위한 자기계발서 《그릿》은 출간 직후 직장인뿐 아니라 부모, 교사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으며 SBS ‘영재발굴단’에서 이례적으로 2차례나 소개되었다. 그리고 IQ와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성공의 비밀은 바로 ‘열정적 끈기’라는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면 좋겠다는 독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나온 책이 바로 《어린이를 위한 그릿》이다.
이 책은 무엇을 하든 싫증을 잘 내고 포기도 잘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비록 실패한 결과를 얻었더라도 그게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창작 자기계발 동화이다.
“그래, 나는 한 번 더 해볼 거야!”
노력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주는 책!
“안 될 것 같은데 왜 해야 해요?”
아이들이 부모나 교사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노력을 조금만 해도 금방 1등이 되거나 부자가 되길 바라는 요즘 세태에서, 아이들에게 꾸준히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 필요한 대목이다.
《어린이를 위한 그릿》의 주인공 초등학교 5학년인 선재 역시 이와 비슷한 말을 하는 아이이다. 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하고 조금만 힘이 들어도 쉽게 포기하는 선재는 아빠, 형과의 대화를 통해서 우연히 ‘그릿’을 접하고 왜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는지,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어떤 ‘의식적인 연습’을 해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이렇듯 이 책은 재능은 있으나 끈기가 부족하고 포기를 잘하는 선재가 과학 탐구 대회를 준비하면서 그릿을 알고 마음에 새기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 작은 성공을 쌓아가며 스스로 깨닫는 노력의 힘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정서에 맞춰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담아냈다. 오른쪽 팔과 왼쪽 팔의 굵기가 달라지도록 밤낮없이 춤 연습을 하는 아이돌 연습생인 형 윤재의 오디션 도전, 재능이 부족해 번번이 실패하면서도 늘 즐겁게 도전하는 친구 다윤이의 일상 등을 통해 누구나 자연스레 열정적 끈기의 힘 ‘그릿’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재능을 키우는 결정적 열쇠, 그릿!
재미있게 ‘동화’로 읽고 ‘생각 키우기’로 탄탄하게 잡아준다!
《어린이를 위한 그릿》은 이야기의 재미뿐 아니라 아이들이 동화를 읽고 그릿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본문 속에 〈생각 키우기〉 코너를 두었다. 〈생각 키우기〉는 책의 내용을 감수한 노규식 박사가 그간 청소년 심리 ? 학습 전문가이자 SBS ‘영재발굴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바를 이 책에 맞게 풀어낸 것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직접 적어볼 수 있도록 ‘책 속 워크북’ 형태로 구성되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뭘까?’, ‘관심의 싹을 찾고 나서 해야 할 일’, ‘나의 그릿은 얼마나 될까?’, ‘의식적인 연습 100퍼센트 활용법’, ‘목적의식 갖기’, ‘내 꿈을 찾는 로드맵 4단계’ 등 동화 내용과 연계한 10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생각 키우기〉는 부모나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 등에 활용하기 유용하다. 단순히 질문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을 풀어 가면 좋을지 실마리를 잡아주는 친절하고 상세한 ‘도움말’을 곁들여 어린이들 스스로도 충분히 생각하고 적어볼 수 있다.
쉽게 싫증내고, 포기가 빠른 아이에게
‘한 번 더 시도하고 노력하는 것’의 의미를 알려주는 책!
성적은 낮은데 IQ가 높은 아이들과 영재로 불리지만 IQ는 보통인 아이들의 차이는 바로 꾸준히 노력하는 힘의 차이라고 한다. IQ가 높지 않은데도 영재성을 보이는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고 한 번 더 도전하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대단했다. 반면 IQ가 높아도 끈기가 부족하면 재능에 비해 성과가 좋지 못했다.
이 책은 이러한 열정적 끈기의 힘을 키우고 싶은 아이들, 그리고 금방 싫증내고 지루해하는 아이에게 끈기의 힘을 길러 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알차게 담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노력하니 참 뿌듯하다’, ‘실패했어도 배운 게 많아서 참 좋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의 틀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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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진짜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
신순재 글, 안은진 그림 | 천개의바람 | 2017-06-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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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진짜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
신순재 글, 안은진 그림 | 천개의바람 | 2017-06-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필통, 알림장, 신발주머니, 책가방까지
신입생 방준수는 잃어버리지 않는 물건이 없습니다. 실수투성이 방준수는 내 물건을 챙기고 책가방을 지키는 진짜 일 학년이 될 수 있을까요? ■ 물건 잃어버리는 습관 고치기 초등학교에 입학한 방준수는 오늘 또 필통을 잃어 버렸습니다. 벌써 몇 번째인지……. 엄마한테 사정해서 새 필통을 사지만, 다음날은 알림장, 그 다음 날은 신발주머니, 그리고 급기야 책가방까지! 준수의 물건 잃어버리기는 계속됩니다. 쌍둥이 누나들은 준수를 실수투성이라며 놀리고 준수 역시 자기가 정말 못난 일 학년 같아서 한숨을 쉽니다. 그때 아빠가 준수에게 특급 비법을 알려 줍니다. 예전에 꼭 준수같이 물건을 잘 잃어버리던 아이가 쓰던 비법이라면서 말이죠. 아빠의 방법으로 준수는 드디어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됩니다. 거기다가 자기만의 특급 비법까지 찾아내지요. 진짜 일 학년이 되기 위한 준수의 신나는 도전을 만나 보세요. ■초등 생활의 필수 책임감, 내 물건 챙기기 초등학교 일 학년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입학 전에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생활습관으로 자기 물건 챙기기를 이야기합니다. 초등학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다르기 때문에 선생님이 아이들 물건까지 하나하나 챙겨주기가 어렵습니다. 또 일학년이라면 내 물건을 스스로 챙기는 책임감과 자립심이 필요하지요. 그런데 아이들은 종종 자기 물건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합니다. 연필이나 지우개 같은 작은 학용품은 말할 것도 없고, 신발주머니와 책가방까지 아무데나 놓았다가 잃어버리기 십상이지요. 늘 어른들이 챙겨주던 습관이 남아 있어서 ‘내 것을 챙겨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하지 않아서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방준수’도 그런 아이입니다. 벌써 몇 번째 필통과 알림장을 잃어버리고, 신발주머니와 책가방까지 흘리고 오곤 합니다. 물론 처음엔 실수라며 웃어 넘겼을 거예요. 하지만 실수가 반복되면서 준수는 가족들에게 눈총을 받습니다. 그러자 준수 스스로 자기 물건을 관리할 비법을 생각해냅니다. 내 물건 지키기 비법1 초강력 끈적대마왕 이름표 붙이기 내 물건 지키기 비법2 울트라짱짱 줄로 꽁꽁 매달기 내 물건 지키기 비법3 쏜살같이 달려가서 매의 눈으로 찾아오기 내 물건 지키기 비법4 우주최강 보물이랑 같이 놓아두기 초등학교 시기에 익혀야 하는 건, 자기 물건을 철저하게 챙기는 완벽한 아이는 아니에요. 준수처럼 실수를 극복해가면서 내 물건을 스스로 책임지려고 노력하는 자세입니다. 따라서 현재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고 너무 실망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의 실수는 앞으로 내 물건을 잘 챙기기 위한 예방주사가 될 테니까요. 한가지씩 실수를 극복해가면서 자기주도적 생활 태도와 책임감, 독립심을 키우면 됩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초등학교에서 자기 물건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초등학교 선생님의 생생한 안내가 실려있습니다. 자기 물건을 챙기는 첫걸음은, 자기 책가방을 스스로 챙기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내 책가방에 어떤 물건이 들었는지 알아야 스스로 책임질 수 있으니까요. 곧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지키는 일은 자기 물건을 챙기는 일이며, 자기 책임을 다하는 진짜 일학년을 향한 첫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친구와 함께 성장하기 준수에게는 친한 친구가 한 명 생깁니다. 키가 크고 안경을 낀 최연준이죠. 연준이는 축구를 좋아해서 하교하는 준수한테 축구를 하자고 소리칩니다. 연준이랑 축구 하느라 준수는 책가방을 잃어버린 적도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준수와 연준이가 단짝 친구가 될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우연히 준수는 학교에서 책가방에 든 장수풍뎅이를 떨어뜨립니다. 아이들은 징그러운 걸 가져왔다며 호들갑을 떨며 준수를 탓합니다. 그때 연준이가 준수를 대신해 나섭니다. “징그러운 거 아냐! 알지도 못하면서!” 심지어 선생님 앞에서도 장수풍뎅이를 ‘엄청나게 아끼는 것’이라고 말해 줍니다. 이로써 둘은 눈을 마주치며 통합니다. 축구를 좋아하고, 장수풍뎅이를 엄청 아끼는 ‘진짜 친구’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날 이후부터 준수와 연준이는 매일 축구를 하는 단짝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준수에게는 책가방을 완벽하게 지킬 새로운 비법이 생깁니다. 그것은 바로 ‘친구 가방 옆에 내 가방 나란히 놓기’ 비법입니다. 친구랑 같이 축구하고, 친구랑 같이 가방을 메고, 친구랑 같이 집으로 돌아가니까 이제 책가방을 잃어버릴 리 없습니다. 최연준 가방 옆에 내 가방. 내 가방 옆에 최연준 가방. 그러면 같이 놀고, 같이 책가방을 지킬 수 있지. 책가방을 나란히 놓아둘 친구가 생겼다는 것, 그건 바로 진짜 일 학년이 되었다는 뜻이야. _본문 중에서 단짝 친구가 생겼다는 건, 초등학교 생활에 있어 한 단계 성장을 의미합니다. 친구끼리 고민을 나누고, 충고를 듣고,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습니다. 친구와의 우정을 지킬 만큼 자랐다는 건, 자기 물건을 챙기는 책임감 역시 훌쩍 자랐다는 뜻이겠지요. ■ 일 학년 생활을 담은 발랄하고 친근한 그림 이 책에는 준수를 중심으로 준수네 가족과 반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준수의 누나들입니다. 준수한테는 쌍둥이 누나들이 있는데, 준수가 물건을 잃어버릴 때마다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놀립니다. 똑같이 생긴 누나들이 똑같이 잔소리를 해 대니까, 두 배의 효과가 느껴집니다. 깍쟁이 누나들의 놀림을 받으며 당황하는 준수의 표정과 모습이 귀엽고 친근하면서도 발랄한 그림으로 담겼습니다. 또한 단짝 친구 최연준도 인상적입니다. 키가 작고 암팡진 모습의 준수에 비해, 연준이는 키가 크고 수더분합니다. 겉모습은 서로 다르지만, 좋아하는 게 같아서 우정을 나누는 준수와 연준이의 대조적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서로 달라도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어.’라는 의미를 전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내 물건을 잘 챙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수의 심리에 집중하기 위해, 주변 배경은 과감하게 생략하거나 간단하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자기 물건을 지키기 위해 이런 저런 방법으로 노력하는 준수의 노력과 실패 과정을 반복적인 구도로 담아 냈습니다. 실수 앞에서 무너지고 좌절하기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이 상황을 극복해 가려는 준수의 순수한 도전이 긍정적으로 담기도록 표현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소품이나 물건에 최대한 현실감을 살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