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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꼬마 흡혈귀 3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 주식회사 거북이북스 | 2018-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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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꼬마 흡혈귀 3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 주식회사 거북이북스 | 2018-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커다란 관을 든 흡혈귀가 기차 여행을 한다고?
꼬마 흡혈귀 뤼디거와 안톤의 숨 막히는 변장 여행 대작전!
거북이북스에서 새 번역, 새 그림으로 다시 출간하는 꼬마 흡혈귀 시리즈!
《꼬마 흡혈귀 1 창가의 괴물》, 《꼬마 흡혈귀 2 눈물 골짜기의 비밀 파티》에 이어 《꼬마 흡혈귀 3 위험천만 기차 여행》을 출간하였다.
꼬마 흡혈귀와 평범함 소년의 특별한 우정과 오싹한 모험을 그린 이 시리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이제 그 어린이들이 부모가 되어 자녀에게 읽어 주는 가족 동화로 자리잡고 있다.
《꼬마 흡혈귀 3 위험천만 기차 여행》에서는 인간으로 변장하고 기차 여행을 하는 꼬마 흡혈귀 뤼디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안톤의 지루한 가족 휴가에 따라가려는 꼬마 흡혈귀 뤼디거. 가족 휴가 전날 밤에 기차를 타고 미리 휴가지로 떠나기로 한다. 안톤과 뤼디거는 머리를 맞대고 여행 준비를 하지만 흡혈귀의 여행 준비는 골치가 아프다. 커다란 관도 꼭 챙겨야 하고, 창백한 얼굴과 괴상한 차림새도 숨겨야 한다. 게다가 어린이들끼리의 여행이라는 사실도 들키면 끝장! 과연 뤼디거와 안톤은 무사히 기차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명랑 판타지 동화!
새 번역, 새 그림으로 더욱 높아진 소장 가치!
꼬마 흡혈귀와 평범한 소년의 오싹한 우정, 짜릿한 모험이 시작된다!
전 세계 어린이들을 웃고 울린 명작 [꼬마 흡혈귀] 시리즈!
다시 읽고 싶은 추억의 동화, 자녀와 함께 읽고 싶은 가족 소설!
평범한 소년 안톤과 꼬마 흡혈귀 뤼디거가 펼치는 짜릿한 모험에 초대합니다!
독일의 국민 동화라고 일컬어지는 [꼬마 흡혈귀] 시리즈!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오싹하고 신나는 모험으로 초대했던 [꼬마 흡혈귀] 시리즈를 새 번역과 새 그림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새롭게 소개합니다.
연극과 뮤지컬, TV 드라마, 극장 영화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꼬마 흡혈귀]는 이미 1980년대 말에 국내에 소개되었던 작품입니다.
[꼬마 흡혈귀] 시리즈 신간이 나올 때쯤이면 서점에 매일 들러서 책이 나왔나 확인하던 어린이들이 어느덧 어른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이야기의 세계에 푹 빠졌던 때를 떠올리며 뤼디거와 안톤을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독자들이 강력하게 [꼬마 흡혈귀] 시리즈 재발간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부모가 된 독자들이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도 손꼽아 주셨습니다.
거북이북스는 [꼬마 흡혈귀] 시리즈를 이은주 번역가의 새 번역과 파키나미 작가의 새 그림으로 새 한국어판 발간을 시작하였습니다. 독일에서 21권으로 완결한 [꼬마 흡혈귀] 시리즈를 한국 독자들에게도 끝까지 소개할 예정입니다.
세계의 독자들에게 수십 년 동안 사랑받으며 독자들을 울고 웃겼던 [꼬마 흡혈귀] 시리즈는 어린이들을 독서의 세계, 이야기와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진입한 어린 독자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에 푹 빠지게 했습니다. 책 읽는 힘을 키우고,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 더 깊은 독서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이야기의 재미가 무엇보다도 [꼬마 흡혈귀]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안톤은 꼬마 흡혈귀 뤼디거를 만나 이질적인 존재와 친구가 되는 경험을 합니다. 뤼디거가 준 흡혈귀 망토를 입고 하늘을 날기도 하지요. 아무도 모르는 비밀 입구를 통해 흡혈귀 가족이 모여 사는 지하 납골당에도 들어가 봅니다. 흡혈귀 관에 누워 보기도 하고, 오싹한 소동에 휘말리기도 합니다.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이야기들이 쉴 새 없이 펼쳐집니다. 안톤과 뤼디거가 서로의 세계를 접하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이 독자들을 빠져들게 만듭니다.
특히, 평범한 소년 안톤이 자신과 전혀 다른 존재인 꼬마 흡혈귀 뤼디거를 만나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편견을 깨는 우정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큰 흥미와 깨달음을 줍니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났기에 더욱 즐겁고,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고,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걸 배우게 됩니다. 다른 존재를 탐색하는 과정, 서로 존중하는 모습, 다른 세계를 경험하며 짜릿한 모험을 즐기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 기쁨을 익힐 수 있습니다.
다시 한국 독자들을 찾아온 [꼬마 흡혈귀] 시리즈는 어린이에게 즐거운 독서의 기쁨을, 어른들에게 추억을 만나는 설렘을, 가족에게는 가족이 다 함께 즐기는 독서의 뿌듯함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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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꼬마 흡혈귀 4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 주식회사 거북이북스 | 2018-04-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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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꼬마 흡혈귀 4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 주식회사 거북이북스 | 2018-04-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전 세계 1200만 부 베스트셀러! 30여 개 언어로 번역된
명작 판타지 동화 〈꼬마 흡혈귀〉 시리즈!
꼬마 흡혈귀 뤼디거와 소년 안톤의 짜릿하고 유쾌한 모험!
안톤 가족의 휴가 여행에 따라간 꼬마 흡혈귀 뤼디거!
뤼디거는 시골 농장이 괴물 천지라며 소란을 피우고,
가정집에 들어갔다 위험에 빠지는 사고를 치는데…….
안톤은 사고뭉치 뤼디거를 구하고 휴가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창가로 찾아온 꼬마 흡혈귀와 친구가 된 안톤!
뤼디거와 안톤은 서로를 알아가며 특별한 우정을 만들어 갑니다. 물론 오싹하고 아찔한 사고가 끝없이 벌어지고, 때로는 다투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꼬마 흡혈귀 4 괴물 농장의 달걀 도둑》에서는 더 유쾌하고 더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집니다.
가족 휴가 여행을 시골 농장에 간 안톤은 먼저 도착한 꼬마 흡혈귀와 보낼 즐거운 시간을 기다립니다. 뤼디거와 밤에 실컷 놀 생각에 낮 동안 지루한 일정도 꾹 참았습니다.
그런데 뤼디거와 함께 보내는 시골 농장 휴가가 안톤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갑니다.
뤼디거는 농장이 괴물 천지라며 기겁을 하고, 배가 고프다며 동네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다가 들켜서 곤란한 상황을 만들곤 합니다. 물론 그때마다 안톤이 갖은 고생을 하면서 뤼디거를 구해야 하지요. 하지만 무슨 일이든 안톤 탓을 하는 뤼디거한테 화가 나서 안톤은 뤼디거와 크게 싸웁니다.
게다가 농장에 이상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밤마다 누군가 달걀에 죄다 구멍을 뚫어 놓습니다. 모두 안톤을 의심하지만, 안톤은 절대로 자기가 달걀 도둑이 아니라고 펄펄 뛰지요.
농장 주인은 달걀 도둑을 잡으려고 동네 의사를 불러옵니다. 헌데 그 의사는 흡혈귀의 존재를 믿는 사람입니다. 의사는 어마어마하게 큰 개를 데리고 와서 달걀 도둑 추적을 시작합니다.
위기에 처한 꼬마 흡혈귀 뤼디거와 안톤! 둘은 무사히 휴가를 마칠 수 있을까요?
평화로운 시골 농장에서 벌어지는 오싹하고 짜릿한 이야기,
《꼬마 흡혈귀 4 괴물 농장의 달걀 도둑》에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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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꼬불꼬불 미로 한국사
백명식 | 개암나무 | 2018-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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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꼬불꼬불 미로 한국사
백명식 | 개암나무 | 2018-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꼬불꼬불 재미있는 미로 속에
한국사가 쏙쏙 숨어 있어요!
?꼬불꼬불 미로 한국사?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한국사를 재미있는 미로와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신라 시대의 향가 서동요를 바탕으로 꾸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며 각 시대의 주요 사건과 관련된 미로를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국사의 흐름을 꿰뚫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각 시대의 굵직한 사건과 특징을 정리하여 한국사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줍니다.
대입 수학능력 시험에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그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역사 용어나 개념, 주요 사건을 달달 외우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공부법은 아이들이 한국사를 어렵고 따분한 암기 과목이라고 여기도록 만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뿌리를 이해하는 과정인 한국사 학습의 본래 취지를 잊게 합니다. 그러므로 한국사에 입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첫 책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끄는 동기 부여가 확실해야 합니다.
?꼬불꼬불 미로 한국사?는 한국사의 주요 사건을 미로라는 놀이 형태에 담아 즐기면서 자연스레 공부로 연결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또한 미로에 빠진 선화 공주를 구하기 위한 서동의 모험을 얼개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한국사의 큰 흐름을 짜임새 있게 엮어 일부러 외우지 않고도 역사의 큰 흐름을 꿰뚫을 수 있게 했지요.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동의 모험을 따라가며 스스로 미로를 해결하고 역사의 맥락을 짚으며 능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해 갑니다.
각 시대의 말미에는 그 시대의 흐름과 중점 사항을 정리하고, 풍부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별 특징, 문화유산, 주요 인물 등을 다뤄 한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아울러 책의 말미에 역사 연표를 수록하여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시대별로 한눈에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한국사 수업의 목표는 ‘나라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역사 속에 드러나는 사회 변화의 특징과 중요한 사건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교과서를 달달 외우며 공부하기보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해 왔는지 그 과정과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꼬불꼬불 미로 한국사》를 통해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우리 역사에 흥미를 갖고, 한국사를 공부하는 참 의미를 깨우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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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나의 첫 반려동물, 비밀 물고기
김성은 글, 조윤주 그림 | 천개의바람 | 2018-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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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나의 첫 반려동물, 비밀 물고기
김성은 글, 조윤주 그림 | 천개의바람 | 2018-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엄마, 반려동물 키우고 싶어요!
우리 반 친구들 다 키운단 말이에요. 엄마는 귀찮고, 시끄럽고, 털이 날려서 안 된다고 해요. 하지만 조용하고 쪼그마한 물고기는 괜찮지 않을까요? 쉿, 엄마한테 비밀! 아무도 모르게 나만의 물고기를 키울 거예요. 처음으로 반려동물 키우기에 도전해요!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비밀 물고기 키우기 친구 아라네 집에서 처음 만난 열대어 구피. 쪼그맣고 귀여워서 단번에 내 마음을 사로잡았지요. 나는 아라한테 구피 두 마리를 얻어서 나의 첫 반려동물로 키우기로 해요. 하지만 매번 반려동물 키우기에 반대했던 엄마한테 어떻게 허락을 받지요? 결국 나는 엄마한테 사실대로 털어놓지 못한 채 구피를 서랍 속에서 ‘비밀 물고기’로 키우기로 해요. 과연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 물고기 키우기는 성공할까요? 좌절과 눈물을 넘어 생명을 돌보는 책임감과, 동물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색다른 도전이 펼쳐집니다. 새로운 도전, 반려동물 키우기 요즘엔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나 새침한 고양이는 물론이고 엉금엉금 거북과 쫑알쫑알 새까지, 반려동물의 종류도 다양해요. 아이들에게 반려동물은 가족이면서 친구 같은,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반려동물과 나누는 교감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감수성도 풍부해진답니다. 때로는 반려동물이 없는 아이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그 귀여운 모습에 반해 ‘아, 나도 키우고 싶다!’ 부러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리고는 부모님께 반려동물을 키우자고 조르지요. 하지만 반려동물 키우기는 생각만큼 만만치 않습니다.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먹이며, 목욕이며, 배변이며, 사소한 것까지 보살펴 주어야 하니까요. 반려동물이 주는 기쁨만큼이나 돌보는 노력도 필요한 셈입니다. 조금 귀찮고 불편하더라도 반려동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해요. 이 책은 알록달록한 열대에 구피에 사로잡힌 주인공 아이가 엄마 몰래 구피 키우기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물고기는 개나 고양이와는 달라서 놀아 달라고 조르지도 않고, 털도 날리지 않으니까 키우기 편할 줄 알았어요. 물에 풀어 놓고 먹이만 잘 주면 된다고요. 하지만 구피 기르기 역시 그리 만만치 않아요. 구피가 어떤 물고기인지 공부하고, 구피가 살 어항도 깨끗하게 꾸며 주어야 했지요. 날마다 구피를 들여다보며 관심과 애정도 쏟아야 하고요. 아이는 아주 자그마한 물고기라도 생명을 돌보는 일에는 살뜰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생명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생명에 대한 이해 반려동물들은 보통 사람보다 생명이 짧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죽음으로 헤어지는 이별을 겪게 마련입니다. 반려동물과 헤어지면 가족을 잃은 것 못지않게 슬픔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왜 우리는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고 싶은 것일까요? 그건 서로 기대어 나누는 행복감이 헤어지는 슬픔보다 더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책에는 반려동물과 겪는 두 번의 이별이 담겼습니다. 생명을 돌보는 책임감이 무엇인지 채 알지도 못할 때 첫 번째 물고기의 죽음이 찾아옵니다. 주인공 아이는 그 죽음 앞에서 그저 와앙, 소리 내어 울 뿐이었습니다. 두 번째 죽음은 물고기를 잘 돌보기로 다짐하고, 날마다 정성을 쏟을 때 돌연 찾아왔습니다. 아이는 슬픔을 넘어 절망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럼, 이 이별의 절망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흔히 ‘사랑으로 인한 상처는 더 큰 사랑으로 치유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고기가 떠난 자리에 마법처럼 새끼 물고기가 찾아옵니다. 아이는 새끼 물고기를 받아들이며, 비로소 죽은 물고기에게 진정한 작별 인사를 전하게 됩니다. 생명이 나서 자라고 나이 들어 죽는 것은 자연의 섭리입니다. 아이들은 반려동물을 돌보며 생명이 순환하는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대상과 아름답게 이별하며 성숙해 가는 경험을 합니다. 열대어 구피에 대한 정보 구피는 알록달록한 열대어로, 몸빛이 화려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구피는 번식력이 아주 좋은 물고기랍니다. 어류지만 알을 낳지 않고, 몸속에서 알을 부화시켜 새끼로 낳는 특징이 있지요. 처음 나온 새끼 구피는 너무나 자그마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잘 알 수 없어요. 여러 종류의 구피 가운데 분홍빛의 ‘플래티넘핑크 구피’와 노란빛의 ‘골든옐로우 구피’가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이야기에 구피의 기본 생태 특징과 키우는 방법 등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책을 읽고 나면 구피에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책의 앞면지에 구피의 일반적 특징과 대표적인 구피에 대한 설명을 세밀한 그림과 함께 담았습니다. 뒷면지에는 친구들이 키우는 여러 가지 반려동물과 돌보는 방법도 알려 주어서 어떤 반려동물을 키울까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아이의 감정 변화를 담은 그림 주인공 아이가 처음 구피를 보았을 때는 그저 신기하고 설레었습니다. 또 구피를 키울 생각에 마음이 들뜨기도 했고요. 엄마 허락도 없이 구피를 데려왔을 때는 콩콩콩 두근거렸고, 구피가 죽었을 때는 너무나 슬펐답니다. 이 책에는 아이의 여러 심리 상태가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면서 색감과 크기감, 구도 등으로 변화무쌍하게 담겼습니다. 수채화를 기반으로 한 콜라주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따뜻하면서도 다채로운 그림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 마음이 설렐 때는 구피를 타고 하늘을 날아오르기도 하고, 마음이 슬플 때는 주변이 온통 깜깜해졌어요. 구피가 건강할 때는 파란 하늘에 구피 구름이 둥실거렸다가, 구피가 죽었을 때는 어두운 하늘에 구피 구름이 줄지어 갔지요. 이렇듯 반려동물을 만나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이 상징적인 그림으로 표현되어서 아이들이 이야기에 좀더 쉽게 몰입하도록 도와 줍니다. 화면에 가득 차도록 주인공 아이의 표정을 강조한 장면도 인상적입니다. 자그마한 구피와의 상대적인 크기감을 대조해 보여 주면서 아이의 심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바람그림책문고의 다섯 번째 책 바람그림책문고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고민거리를 소재로 삼아, 고민을 풀어 가기 위한 도전과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겨 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번 책은 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반려동물 돌보기에 도전하여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는 이야기입니다. 바람그림책문고1 - 짜장 줄넘기 자신감 쑥쑥 줄넘기 도전 바람그림책문고2 - 주먹이랑 주먹이 사회성 쑥쑥 자기 감정 조절 도전 바람그림책문고3 - 축구치 하람이, 나이쓰! 소심함 탈출 축구왕 도전 바람그림책문고4 - 진짜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 잃어버리기 대장 탈출 내 물건 관리 도전 바람그림책문고5 - 나의 첫 반려동물 비밀 물고기 생명의 소중함, 책임감 알기 반려동물 키우기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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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내 꿈은 슈퍼마켓 주인!
쉐르민 야샤르 글, 메르트 투겐 그림 | 스콜라 | 2018-06-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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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내 꿈은 슈퍼마켓 주인!
쉐르민 야샤르 글, 메르트 투겐 그림 | 스콜라 | 2018-06-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상에서 제일 근사한 할아버지의 슈퍼마켓!
슈퍼마켓에서 배우는 인생 수업
터키에서 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진입, 2년 동안 14만 부가 판매된 동화책이다.서사와 몰입감이 돋보이는 동화로, 슈퍼에 드나드는 어른들을 통해 어른의 세계와 인생을 배우고, 슈퍼 경영을 통해 돈을 버는 올바른 기준과 방법을 알아 간다!
시골 슈퍼마켓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업 아이디어가 샘솟는 여자아이의 꿈과 성장,그리고 마을 어른들의 이야기! 많은 사건과 감정을 능란하게 다룬 수작, 꿈과 성장통, 경제와 어른의 세계가 촘촘하게 교차하는 터키 베스트셀러 1위 동화책을 만나 보자!
넌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저는 슈퍼마켓 주인이 될래요!
어린이라면 이 질문을 셀 수 없이 많이 들었을 것이다. 주인공도 이제까지 만났던 대부분의 어른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들었다. 그래서 주변의 어른들을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어른들의 직업과 그 직업이 따분한 일인지, 진심으로 일을 즐기고 사랑하는지, 돈은 얼마나 버는지…?.
엄마는 언제나 집안일이 싫다고 말했고, 노동자인 아빠는 일이 끔찍하게 힘들다고 불평했다. 선생님인 삼촌은 학생들을 매년 똑같은 걸 가르쳐서 새로운 게 없었고, 경찰인 피크렛 아저씨는 매우 위험하고 제복 입는 걸 싫어했다. 카페 사장님인 할아버지는 종업원이 일을 도맡아 하는 걸 보면 그 일을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았다. 반면, 슈퍼마켓 주인인 할아버지는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였고, 원하는 걸 언제든지 마음껏 먹을 수도 있었고, 언제든지 쉬고 싶을 때 쉴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할아버지는 이 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지 꼭두새벽부터 문을 열었다. 물론 돈도 많이 버는 것 같았다.
주인공은 슈퍼마켓 주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러고는 당장 점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밑바닥부터 시작하기로!
내가 해야 할 일은 바로 마을의 슈퍼 주인.
오 분 뒤, 나는 슈퍼의 주인인 할아버지를 찾아갔다. 어른이 되길 기다리는 건 의미가 없었다. 어른이 되어서 마을 슈퍼의 주인을 하는 것보다 어릴 때 슈퍼의 주인을 하는 게 진정한 성공이기 때문이다.
“저는 슈퍼의 주인이 되고 싶어요, 할아버지! 혹시 점원이 필요하지 않으세요?”
- 본문 18쪽 중에서-
작가 쉐르민 야샤르의 자전적인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내가 슈퍼마켓에서 펼치는 다양한 사건들이 생생하고 실감난다. 많이 웃게 만들고, 많이 화나게 만들고, 오랫동안 생각하게 만든다.
너희는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이 질문에 주인공처럼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가짜 대답을 정해 두고 대답하고 있는 건 아니니? 정말로 뭐가 되고 싶은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이 이야기를 읽어 보렴.
슈퍼마켓의 물건을 더 많이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경제 감수성을 키워 주는 동화!
할아버지의 슈퍼마켓은 시골 마을의 작은 구멍가게다. 주인공은 슈퍼의 점원이 되자마자 바로 가게를 2층으로 넓힐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자나깨나 매출을 늘릴 방법을 생각했고, 번뜩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실행에 옮겼다. 기발하고 참신하고 쓰임이 좋은 아이디어들이 마구 샘솟았다.(물론 어른들이 읽는다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주인공이 아이디어를 떠올릴까 봐 걱정이 될 정도이다.)
여기는 시골 가게다. 말이 좋아 슈퍼지, 도시 사람들이 카트를 끌고 다니는 그런 커다란 슈퍼마켓이 아니다. 그저 방 하나 정도 크기의 조그만 구멍가게에 불과했다. 나는 이미 가게의 내부 수리 계획을 세워 놓았다. 모든 일이 계획대로만 된다면, 몇 년 안에 한 층을 더 높여서 가게를 넓힐 생각이었다.
- 본문 20쪽 중에서
가난한 손님에게는 물건을 싸게 팔고, 부자 손님에게는 물건을 비싸게 팔고, 손님을 만족시키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 공연을 준비하고, 위기를 기회 삼아 물건값을 두 배로 올리고??.
뭔가 많이 이상하지 않은가? 그렇다. 주인공의 모든 사업적 노력과 아이디어는 매번 어른들에게 비난을 받았고, 바보 취급을 받았다. 주인공은 할아버지들에게 사업의 ‘사’ 자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할아버지들은 주인공에게 “도대체 너는 누굴 닮았기에 자꾸 이런 짓을 벌이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어른들의 눈에는 주인공의 사업적 아이디어가 말도 안 되게 황당했고, 어른들은 자꾸 이런 일을 벌이는 주인공에게 분노했지만, 결국 시간이 한참 흘러 주인공의 어떤 아이디어는 실제 제품이 되어 날개 돋힌 듯이 팔려나가기도 했다.
이 동화를 읽으면서 주인공과 어린이들은 돈을 버는 도덕적 기준과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주인공도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그 기준을 깨달았을 것임을 알기 때문에, 당돌한 어린이 사업가인 주인공을 응원할 수밖에 없다.
이 이야기는 터키의 1990년대 초반 시골 마을 이야기이지만, 1980년~1990년대의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 마치 우리 이야기처럼 공감하게 된다.
어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니?
어린이가 어른들을 대할 때, 특히 주의할 점 10가지
어른과의 관계, 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동화
슈퍼에서 일하는 동안, 주인공에게 슈퍼는 일하는 곳이면서 인생을 배운 공간이다. 주인공은 슈퍼 주인인 할아버지를 통해, 슈퍼를 방문하는 어른들을 통해 어른의 삶, 사랑, 도덕적 규범을 배운다.
주인공은 4학년이다. 주인공은 영리하고 조숙한 아이라, 조금 이른 사춘기일지도 모른다. 어린이의 세계에서 어른의 세계로 이제 막 첫발을 디디려는 시기이다. 어른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하고, 어른에 대한 반항심이 차오르는 시기이다. 다양한 어른들을 겪은 경험을 통해 ‘어린이가 어른들을 대할 때, 특히 주의할 점 10가지’를 적어 두었다. 어른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가득하다. 읽는 어른은 뜨끔하기도 하고, 반성하기도 하고, 어른스럽다고 생각하는 어린이의 시선이 귀엽기도 하다. 읽는 어린이는 공감하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고, 어른 세계에 대한 민감한 정보에 호기심이 생길 듯도 하다.
다만, 어린이의 시선에서 기록한 것이라 사실과 다를지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발랄하고 섬세한 관찰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어른과 어린이의 관계, 소통에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준다.
어른들은 어린이와 어떻게 대화를 나눠야 하는지 잘 모른다.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어린아이로 취급하면서 어른들은 스스로 아주 똑똑한 줄 알고 있다. 어른들은 어린이에게 자기의 문제가 뭔지, 꿈은 무엇인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성공했는지 같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어이없게도, 어린이들이 그런 대화를 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어른들만의 판단으로 우리의 수준에 맞을 거라고 생각하는 질문들만 무수히 쏟아낸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원하는 대답을 파악한지 꽤 오래되었다. -본문 1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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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 |
[어린이] 또박또박 세고 재는 말
금해랑 | 개암나무 | 2018-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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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또박또박 세고 재는 말
금해랑 | 개암나무 | 2018-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정확하게 세고 재는 말로
어디서든 자신 있게 대화해요!
아이들은 성장하며 새로운 공간과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는 ‘이것’, ‘저것’ 등의 지시어로 두루뭉술하게 소통하기도 하지만, 학교에 입학해 준비물을 챙기거나, 서점이나 문구점,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등 사회 구성원으로서 작은 역할을 해 나갈 때는 정확한 의사소통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초등학교 국어 과목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수학 과목에서는 물건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측정하는 법을 배우지요.
단위를 나타내는 말은 수학, 과학, 국어 과목 등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두루 걸쳐 나옵니다. 아이들은 단위를 토대로 수와 양의 개념을 익히고 주변을 더욱 구체적으로 탐구합니다. 또한 단위와 관련된 관용 표현을 배워 글과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표현력을 키우지요. 특히 우리말 단위 표현은 발음이 쉽고 아름다워서 소리와 의미의 어울림을 느끼며 언어 감각을 일깨울 수 있습니다.
《또박또박 세고 재는 말》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15가지 장소에서 사용하는 단위 표현을 소개합니다. 식당에서 어떻게 주문하는지, 문구점에서 연필과 종이는 어떻게 세는지, 서점에서 책을 어떻게 세고, 시장의 수많은 물건은 무게를 어떻게 재는지 등 실생활에서 바르게 세고 재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혀, 자신 있고 정확하게 소통하는 능력을 기릅니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우리말 단위 표현은 언어 감각과 표현력을 길러줍니다. 물건을 셀 때 가장 손쉽게 쓰는 단위인 ‘개’ 대신, 세는 사물에 어울리는 단위 표현을 찾아 쓰면 언어생활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소나무 한 개, 채송화 한 개, 포도 한 개’보다는 ‘소나무 한 그루, 채송화 한 포기, 포도 한 송이’에서 세는 사물에 대한 사려 깊은 마음이 더욱 느껴지지요.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위와 관련된 관용 표현도 함께 짚어 봅니다. ‘리’가 어느 정도 길이인지 알고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표현을 익히면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지요.
《또박또박 세고 재는 말》은 각 장을 만화로 시작하여 단위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만화 속에 등장하는 단위 표현을 구체적인 그림으로 나타내어 이해를 도왔습니다. 뒤이어 문제를 통해 다양한 응용 표현을 접하고, 배운 내용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두루 나오는 단위 표현을 즐겁게 익혀 독해력을 다지고 표현력을 기르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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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 1
박시연 | 아울북 | 2018-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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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 1
박시연 | 아울북 | 2018-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손오공과 친구들의
좌충우돌 명랑 액션 요괴 모험 만화!
손오공, 천 년 만에 씻다!
더러운 손오공을 씻기기 위해 목욕탕에 방문한 친구들은 얼떨결에 요괴 전용으로 들어가게 되고, 물건을 망가뜨린 벌로 험난한 때밀이 훈련을 받게 되는데…. 과연 무사히 요괴 목욕탕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포복절도 마법천자문 코믹스 출간!
2017년 2월, 마천 홈페이지에 1권 연재를 시작하여 어린이 독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은 〈요괴 대모험〉! 그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 플친에서의 연재도 마지막 화는 30만 클릭을 돌파했다.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먼저 입증받은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코믹스 〈요괴 대모험〉의 1권과 2권을 동시에 만나 보자.
요괴 대모험 엄청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거 또 만들어주세요~♡!!! - 최서영
1탄 다음은? 2탄! - 소노공
시즌2! 시즌2! - 손오공왕팬
아쉽네요 저도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넘나 재밌는 것 - DDOTTY
굿~^^ 요괴이야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쭌
- 마천 홈페이지 마지막 화 댓글 중에서
만화 그 이상의 매력 5가지
매력 1. 마법천자문 특유의 한자마법을 그대로!
총29자
燈 등잔 등 止 그칠 지 立 설 립 汚 더러울 오 淨 깨끗할 정
腐 썩을 부 淸 맑을 청 便 똥 변 肥 거름 비 種 씨앗 종
花 꽃 화 加 더할 가 熱 더울 열 安 편안할 안 心 마음 심
反 뒤집을 반 起 일어날 기 眠 잘 면 重 무거울 중 力 힘 력
動 움직일 동 入 들 입 水 물 수 長 길 장 壓 누를 압
燥 마를 조 室 집 실 宅 집 택 配 나눌 배
매력 2. 요괴의 모습, 능력, 특징, 비밀을 소개해 놓은 ‘요괴 캐릭터 사전’
매력 3. 알아 두면 유익한 6가지 이야기로 꾸민 ‘상식 코너’
매력 4. 만화를 바탕으로 유쾌하게 구성한 ‘숨은그림찾기&퀴즈’
매력 5. 새로운 이야기의 14컷 만화책을 직접 만드는 ‘플립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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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 2
박시연 | 아울북 | 2018-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1506 |
[어린이]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 2
박시연 | 아울북 | 2018-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손오공과 친구들의
좌충우돌 명랑 액션 요괴 모험 만화!
특종! 손오공의 꼬리가 사라지다!
자고 일어나 보니 꼬리가 사라진 손오공! 꼬리를 찾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긴 여정을 떠나는데, 꼬리를 없앤 요괴에게 친구들까지 납치되자 직접 악의 소굴을 찾는다. 과연 손오공은 꼬리를 되찾고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
포복절도 마법천자문 코믹스 출간!
2017년 2월, 마천 홈페이지에 1권 연재를 시작하여 어린이 독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은 〈요괴 대모험〉! 그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 플친에서의 연재도 마지막 화는 30만 클릭을 돌파했다.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먼저 입증받은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코믹스 〈요괴 대모험〉의 1권과 2권을 동시에 만나 보자.
요괴 대모험 엄청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거 또 만들어주세요~♡!!! - 최서영
1탄 다음은? 2탄! - 소노공
시즌2! 시즌2! - 손오공왕팬
아쉽네요 저도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넘나 재밌는 것 - DDOTTY
굿~^^ 요괴이야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쭌
- 마천 홈페이지 마지막 화 댓글 중에서
만화 그 이상의 매력 5가지
매력 1. 마법천자문 특유의 한자마법을 그대로!
총27자
明 밝을 명 無 없을 무 尾 꼬리 미 音 소리 음 眞 참 진
油 기름 유 拳 주먹 권 擊 칠 격 傘 우산 산 水 물 수
前 앞 전 後 뒤 후 左 왼쪽 좌 右 오른쪽 우 探 찾을 탐
射 쏠 사 打 칠 타 光 빛 광 笑 웃을 소 散 흩어질 산
開 열 개 再 다시 재 生 살 생 線 줄 선 波 물결 파
太 클 태 陽 볕 양
매력 2. 요괴의 모습, 능력, 특징, 비밀을 소개해 놓은 ‘요괴 캐릭터 사전’
매력 3. 알아 두면 유익한 6가지 이야기로 꾸민 ‘상식 코너’
매력 4. 만화를 바탕으로 유쾌하게 구성한 ‘숨은그림찾기&퀴즈’
매력 5. 새로운 이야기의 14컷 만화책을 직접 만드는 ‘플립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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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 |
[어린이] 미스터 몽실과 다섯 개의 꿈
강경호, 김숙경 | 개암나무 | 2018-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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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미스터 몽실과 다섯 개의 꿈
강경호, 김숙경 | 개암나무 | 2018-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꿈을 치료해 준다고?
몹시도 수상쩍은 장난감 가게와 미스터 몽실의 정체를 밝혀라!
별이 유난히 빛나는 어느 날, 무거운 고민거리를 잔뜩 짊어지고 길을 걷는데 문득 환상적인 장난감 가게를 발견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미스터 몽실과 다섯 개의 꿈》은 ‘꿈을 치료해 주는 장난감 가게’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을 계기로,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다섯 아이들이 우정을 쌓으며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다섯 아이들의 꿈이 서로 이어지며 만들어 내는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꿈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우정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학교로 첫 등교를 앞둔 저녁, 전학생 산이는 학교 근처 골목에서 이상한 장난감 가게를 발견합니다. 보라색 벽에 달과 별 장식이 총총히 달려서 겉보기에도 독특한 가게의 이름은 ‘꿈을 치료해 주는 장난감 가게.’ 얼떨결에 가게로 들어가니 보라색 수염이 몽실몽실하고 무지개색 물방울무늬 티셔츠를 입은 미스터 몽실이 산이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런데 미스터 몽실은 다짜고짜 산이의 꿈을 진찰하겠다며 엑스레이를 찍고, 치료제로 ‘코끼리 장난감 병정’을 가져가라고 합니다.
이 수상한 장난감 가게를 방문한 사람은 산이만이 아니었습니다. 프로 야구 선수를 꿈꾸는 민호도 얼마 전 이 장난감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산이와 민호가 장난감 가게를 다시 찾았을 땐 장난감 가게는 온데간데없고 텅 빈 건물뿐이었지요. 산이와 민호는 둘의 장난감에 공통으로 새겨진 보라색 삼각형과, 수수께끼 같은 문장이 적힌 종이쪽지를 실마리로 수상한 장난감 가게의 정체를 파헤칩니다. 한편 의문의 남자도 무슨 일 때문인지 절절하게 장난감 가게를 찾아다닙니다. 우여곡절 끝에 장난감 가게를 찾아낸 산이와 친구들, 그리고 의문의 남자는 예기치 못한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는데…….
미스터 몽실이 호들갑을 떨면서 꿈을 진찰하고 치료하는 것이 조금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어느 골목엔가 꿈을 치료해 주는 장난감 가게가 정말 있다면 가게는 아마 꿈이 아픈 사람들로 북적일 것입니다. 그만큼 진정한 꿈을 찾고 잘 가꾸어 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요.
꿈을 치료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꿈을 치료하기 위해선 우선 꿈이 있어야 합니다. 꿈이 없다면 치료 자체를 할 수 없을 테니까요. 그러나 다른 사람의 기대에 따른 꿈이 아닌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꿈을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며 스스로를 이해하고, 흔히 성공의 잣대라고 여기는 돈과 권력에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을 굳은 심지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자신만의 꿈을 찾았다면, 꿈을 잘 보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꿈에 대해 무관심하다 보면 꿈이 시들시들 아프다가 결국 사라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미스터 몽실의 의미심장한 말처럼, 꿈을 치료하고 보살피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큰’ 노력이 아닌 ‘작은’ 노력입니다. 인생의 여행길에서 꿈이 우리의 동반자라면, 거창한 이벤트보다 매일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꾸준히 살피는 것이 꿈을 더 소중히 아끼는 방법일 것입니다.
꿈을 찾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히 다른 사람들의 꿈도 만나게 됩니다. 《미스터 몽실과 다섯 개의 꿈》에서도 제각기 다른 다섯 개의 꿈이 등장하지요. 밤하늘의 별처럼 홀로 빛나던 꿈은 다른 꿈들과 만나며 매우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개개의 별들이 모여 별자리를 이루듯 각자의 꿈들이 서로 이어져 커다란 감동을 선사하지요.
우리 사회에서 꿈은 종종 삶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닌, 직업과 진로를 정하는 것쯤으로 축소됩니다. 꿈의 가치도 사회적 성공의 잣대로만 평가되곤 하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꿈을 마음껏 키우지 못한 채 입시 경쟁에 내몰리고, 타인과의 조화로운 삶을 외면한 이기적인 욕망을 꿈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미스터 몽실과 다섯 개의 꿈》은 이렇게 꿈이 왜곡된 세상과 꿈을 억압당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판타지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고,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흥미진진한 사건에 녹여냈습니다. 아이들은 이 사건을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그 속에서 함께 답을 찾고 성장해 가지요. 《미스터 몽실과 다섯 개의 꿈》을 통해 아이들이 진정한 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의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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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 |
[어린이] 반짝반짝 토박이말
안미란 | 개암나무 | 2018-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1504 |
[어린이] 반짝반짝 토박이말
안미란 | 개암나무 | 2018-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가 사용하는 말, 즉 우리말은 단순히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마치 우리 삶에 뿌리 내린 나무와 같아서 그 속에는 우리의 오랜 역사가 깃들어 있고 정체성이 흐릅니다. 특히 순우리말을 뜻하는 토박이말은 할머니의 할머니 때부터 생활 가까이에서 정겹게 쓰이며 생명력을 이어 온 말입니다. 토박이말을 배우면 우리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지요.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교육 정책은 한글과 토박이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국어 과목에서 한글 교육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1, 2학년의 한글 교육 시간을 지난 교육과정 대비 2배가량 늘려 체계적으로 지도하도록 했지요. 또한 교육부는 2018년부터 바뀌는 3, 4학년 교과서에서 322개의 외국어와 한자어를 우리말로 순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캠프파이어’는 ‘모닥불 놀이’로, ‘헬멧’은 ‘안전모’로 순화하는 것입니다.
《반짝반짝 토박이말》은 개정 교육과정의 주된 방향에 맞춰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토박이말 40개를 선정하고, 토박이말의 형태나 만든 방법에 따라 다섯 개의 장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관련된 표현을 함께 소개하여 응용력을 길러 줍니다. 발뒤꿈치를 든 발을 의미하는 ‘까치발’을 익히고, 이어서 ‘까치걸음’, ‘까치밥’, ‘까치구멍’ 같은 표현으로 확장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한편, 개정 교육과정의 새로운 교과서는 분량을 줄여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개편되었습니다. 이 책도 설명글을 짧고 명확하게 쓰고, 풍부한 그림을 통해 토박이말을 활용하는 실례를 알기 쉽게 나타냈습니다. ‘새우잠’이나 ‘나비잠’이 어떤 모양인지, ‘첨벙첨벙’과 ‘철버덕철버덕’이 어떻게 다른지 등을 친근하고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이 익살스럽게 그려 냅니다. 그림에 푹 빠져 책을 읽다 보면, 토박이말을 직관적으로 익혀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장의 끝에서 미로 찾기, 사다리 타기 등 재미있는 문제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동시나 편지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응용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반달이와 킁킁이라는 동물 친구들이 펼치는 다섯 편의 이야기를 읽으며 배운 내용을 맥락 속에 적용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이끕니다.
《반짝반짝 토박이말》은 체계적이고 알찬 구성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토박이말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생활에서 제대로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아름다운 토박이말로 바른 언어 습관을 기르고, 토박이말처럼 고운 인성을 갖추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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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 |
[어린이]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 키라
박현숙 | 을파소 | 2018-03-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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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 키라
박현숙 | 을파소 | 2018-03-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초 베스트셀러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후속편!
어떻게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을 위한
키라 자기경영 동화 시리즈 8권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어린이 자기경영 동화 시리즈 8권이 출간되었다. 이번 도서의 주제는 바로 ‘스트레스 관리’다. 아이들은 삶을 마음대로 조절하거나 결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특히, 성적과 입시를 중요시 여기는 사회적인 분위기, 가족은 물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 키라』는 어린이들에게 닥친 스트레스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면 좋은지 키라를 통해 전달한다. 하루하루 신나게 연설을 하며 행복한 생활을 하던 키라, 반 인기투표에서 힘겹게 일등이 된다. 평소 모두가 자신을 좋아할 거라 생각한 키라가 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발견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처음에는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 감정이 시작된다. 감정 조절에 실패하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불안감, 우울감이 지속되어 마음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키라와 함께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인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트레스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왜 스트레스를 받을까?
마음을 괴롭히는 스트레스 신호를 찾아라!
공부 얘기는 잘 하지 않던 엄마가 어느 날부터 키라의 성적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유는 새로 이사 온 엄마의 친구와 그 딸 에바. 에바 엄마가 공부 얘기를 하면서 에바 자랑을 할 때마다 키라 엄마의 마음은 불편해지고, 키라에게 에바 같이 공부를 하라며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열심히 노력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아 키라는 마음이 불안하고 몸까지 아프게 된다. 친구들에게 ‘역시 키라야’, ‘역시 키라는 달라’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면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키라. 유명한 사람이니까 언제나 남을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이 자신을 더욱 속박한다.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자극이 생겼을 때 신체적, 심리적으로 나타나는 방어 반응이다. 키라는 엄마가 성적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엄마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 짜증이 나고, 늘 비교를 당하게 하는 에바가 밉다. 특히 잘하고 있던 개 돌보는 일이나 주식투자까지 자신감을 잃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키라를 괴롭히는 스트레스의 정체는 학교 성적과 공부, 친구관계다. 아이들이 받고 있는 대부분의 스트레스도 다르지 않다. 아이들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를 때가 많다고 한다. 그냥 짜증이 난다고만 한다. 자기감정을 들여다보는 것이 어렵고, 표현하는 방법도 서툴기 때문이다. 우선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왜 짜증이 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지수 테스트
● 온종일 불안하고 초조하다.
●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 머리가 자주 아프다.
● 작은 일에도 화를 내는 일이 잦다.
● 자신감이 떨어진다.
● 모든 일이 다 귀찮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명하게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엄마의 잔소리에 키라는 스트레스로 배가 아프고 짜증이 많아져 힘들어 한다. 반면 모니카는 엄마의 잔소리가 긴장감을 주어 더욱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스트레스는 사람에 따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르다.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모든 사람들이 일등일 수는 없다. 모든 일을 잘하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부족한 면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 대신 자신이 잘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성공했던 일이나 좋아하는 일을 생각한다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그래, 키라. 엄마가 네 성적을 걱정하며 공부하라고 강요하셨을 때 왜 에바와 비교당해야 하나, 이게 다 에바 엄마와 에바 때문이야. 이런 생각이 들었지? 그런데 다른 방향으로 생각했다면 어땠을까? 학생이니까 당연히 공부는 해야지, 성적을 올리라는 엄마 말씀도 맞는 말이야. 이러면서 공부를 했더라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을 거야. 스트레스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단다.” (본문 124쪽)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야 긴장이 되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길을 걷는데 앞에 피할 수 없는 큰 돌부리가 있다고 하자. ‘아 저 돌부리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하는 것도 일종의 스트레스다. 하지만 조심해서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좋은 스트레스다. 모니카는 좋은 스트레스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활력이 되었다. 이처럼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지 않도록 노력해 보면 어떨까?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을까?
키라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스트레스는 찾아온다. 문제는 아이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대부분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냥 참거나 부모님에게 대들고, 친구와 싸운다. 키라도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준 엄마에게 대들고, 개 돌보는 일을 도와주는 친구들에게 짜증을 내고, 결국 가출까지 한다. 스트레스를 참기만 하면 그 순간에는 해소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더 큰 스트레스가 되어 몸과 마음을 덮친다.
모니카는 공부로 스트레스를 주는 엄마 때문에 화난 일을 모두 공책에 쓴다. 공부를 잘하는 프랑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려운 문제를 푼다. 과연 키라도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게 될까? 키라는 의사인 필립 아저씨의 조언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는 문제에 맞닥뜨린다. 모든 아이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던 자신을 돌아본다. 행복하지 않는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무리한 부탁을 하는 친구에게 부드러운 거절을 한다. 가장 큰 스트레스였던 공부도 억지로 하지 않고 마음 맞는 친구들과 서로서로 도와가며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낸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해소하는 방법
● 스트레스 받은 일을 글로 쓰며 풀어내기
● 믿을 만한 사람에게 속마음 터놓고 이야기하기
●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며 기분 전환하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사람마다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다르고 몸의 반응도 달라지기 때문에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스트레스에서 날려 버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아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살아가길 바란다.
◎ 줄거리
연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키라, 키라는 돈관리, 건강관리, 개 돌보기 등 잘하는 것이 많지만 하나의 약점을 가지고 있다. 학교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친구 딸인 에바네가 같은 동네로 이사 온 후 에바 엄마는 학교 성적이 좋은 에바 자랑을 한다. 키라가 잘하는 많은 일은 성적과 아무 관련이 없으며 학생으로서 가장 중요한 일은 공부를 잘하는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에 키라의 엄마는 키라의 성적이 걱정되어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좋아하는 키라는 친구들 앞에서 에바의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려다 스쿨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혼이 난다. 이 일로 스쿨버스 기사 아저씨를 마주치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들에게 ‘역시 키라는 달라’라는 말을 듣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게 된다.
계속되는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친구들과도 원만히 지내기 힘든 키라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점점 자신감이 떨어진다. 급기야 공부를 잘하고 친절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랑크를 질투하게 되면서 프랑크의 영어문법책을 몰래 감추고, 감춘 사실을 앨버트가 알게 되어 가출까지 하게 되는데... 과연 키라는 이 많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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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슬픈 생일
조경희, 박기종 | 내인생의책 | 2018-0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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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슬픈 생일
조경희, 박기종 | 내인생의책 | 2018-0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오월의 기념일이 또 뭐가 있지?
오월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되나요? 봄의 끄트머리에서 느낄 수 있는 화창한 날씨와 특유의 정취가 가득한 오월은 일 년의 모든 달을 통틀어 모두에게 가장 즐거운 기억이 가득한 달 중의 하나일 것 같아요. 내리쬐는 따스한 햇볕과 코끝을 간질이는 봄꽃 내음의 기억 말고도 가정의 달인 오월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그동안의 감사함을 담아 선물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달이랍니다. 특히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겐 부모님에게 선물과 용돈을 받을 수 있는 신나는 어린이날이 있는 달로 기억되지요.
그런데 사실 오월에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슬픈 기념일 있답니다. 바로 5월 18일,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그날입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위에 있는 법, 헌법의 첫 줄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쓰여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말이지요. 37년 전 광주시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민주주의를 외치며 광장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바로 헌법에 적힌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지키기 위해서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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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 |
[어린이] 안녕, 난 미래를 달리는 자동차야
문혜진 | 을파소 | 2018-04-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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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녕, 난 미래를 달리는 자동차야
문혜진 | 을파소 | 2018-04-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18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수상작가 정진호가 들려주는
미래 자동차 이야기
지노와 넥쏘는 언제나 함께랍니다!
지노는 자동차를 좋아해요. 그래서 지노는 아빠 심부름을 하고, 친구 아리와 게임을 하고,
아기고양이를 돌봐 주고, 심지어 잠을 잘 때에도 넥쏘와 함께하지요.
넥쏘는 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미래 스마트 시티의 주인공 넥쏘를 만나 보아요!
국내 최초 수소전기차가 그림책으로, 수소전기자동차의 모든 것을 담아내다
스스로 길을 찾아 운전하고 주차하는 자동차, 길을 달리는 데 석유가 필요 없는 자동차, 미세먼지를 깨끗한 공기로 바꿔 주는 자동차, 달릴 때 까만 연기 대신 맑은 물이 나오는 자동차……. 꿈만 같은 이야기라고요?
아니에요!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소전기자동차 ‘넥쏘(NEXO)’는 이 모든 게 가능하답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자동차는 얼마나 더 똑똑해질까요? 과학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자동차들이 곧 등장할 거예요. 정말이에요! 그렇다면 미래의 자동차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어린이 독자들은 지노와 넥쏘의 하루를 통해 미래 자동차가 어떻게 발전할지 알아보아요.
넥쏘(NEXO), 2018년 출시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2030년 스마트 시티에서 보내 온 지노와 넥쏘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스마트 시티는 도시의 요소들이 서로 연결되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공유하는 미래형 도시를 말합니다. 정보 통신 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을 이용해, 집, 도로, 자동차 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제어하지요. 2030년이 되면 지금 도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교통 문제나 환경문제, 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시가 좀 더 똑똑해 질 거예요.
그렇다면 자동차도 그에 맞춰 더 똑똑해져야겠지요? 현대자동차의 Project IONIQ Lab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들은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의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를 탄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지금보다 훨씬 더 똑똑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스티시에서 보내는 지노와 넥쏘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은 자동차와 함께하는 미래 모습을 좀 더 생생히 그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8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의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이 책은 2015년과 2018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가 그림을 맡아 그렸습니다. 국내 자동차 개발을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의 기획에 친근하면서도 위트 있는 정진호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훨씬 풍부하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정보를 시종일관 흥미를 잃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림을 보는 재미가 크지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 독자들은 하나처럼 맞물린 책 속 정보와 그림을 통해 미래 자동차와 미래 도시의 주역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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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
[어린이] 어디 갔을까, 쓰레기
이욱재 | 노란돼지 | 2018-06-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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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디 갔을까, 쓰레기
이욱재 | 노란돼지 | 2018-06-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쓰레기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이제는 해결하지 않으면 인간의 삶마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되돌아오고 있지요.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삶터마저 빼앗는 쓰레기를 통해 사람의 삶까지 위협하는 쓰레기의 심각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저 잠시 살아갈 우리들은 지구를 덜 아프게 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 쓰레기를 통해 역설적으로 고민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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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9 |
[어린이]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지음, 사토 마사노리, 우에타케 요코, 가이도 겐타 그림,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이정모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04-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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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지음, 사토 마사노리, 우에타케 요코, 가이도 겐타 그림,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이정모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04-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너무 착해서, 턱이 너무 무거워서, 이빨이 빠지지 않아서, 강이 바짝 말라서?
70종의 멸종 동물이 직접 들려주는 멸종의 이유!
일본에서 발매 후 순식간에 4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없었던 컨셉의 멸종 동물 도감이다. 지구에서 사라진 이유를 멸종 동물이 직접 소개해 준다. 방심해서, 너무 지나쳐서, 서툴러서, 운이 나빠서 등 멸종 동물이 소개해 주는 이유를 들어 보자. 웃프다는 말은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만큼, 재미있고 안타까운 70종의 멸종 동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억해 주는 것이 우리가 멸종 동물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이 책은 지금 지구상의 동물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끔 이끌어 준다. 별책 〈멸종의 역사〉로 생물의 번영과 멸종의 역사를 한눈으로 정리할 수 있다.
1. 60종의 멸종 동물과 10종의 멸종할 것 같았지만 멸종하지 않은 동물을 소개한다.
2. 멸종 동물이 직접 멸종의 이유를 흥미진진하게 들려 준다. 엄청 재밌다.
3. 동물마다 멸종 시기, 크기, 서식지, 먹이, 분류 등 기초 정보를 알려 준다.
4. 동물마다 생태학적 정보를 진지하게 알려 주고 있고, 서식 연대를 표로 보여 주어 알기 쉽다.
5. 별책으로 3분이면 뚝딱 알 수 있는 〈멸종의 역사〉가 책 속에 들어 있다.
일본 아마존 종합 1위!
출간 8개월 만에 40만 부 판매 기록!
일본에서 멸종 동물 붐을 일으킨 화제의 책!
이 책은 또 하나의 자연사 박물관이다. -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정말 이런 동물이 있었어?”
70종의 멸종 동물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흥미롭게 소개해 준다.
꼭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멸종 동물이라고 하면 흔히 공룡을 떠올린다. 공룡 외에 알고 있는 멸종 동물은 몇이나 되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도도가 그나마 알려진 멸종 동물이 아닐까? 멸종한 동물은 본 적이 없어 친해지기 어렵다. 공룡 이름처럼 길고 낯선 이름을 가지고 있어 기억하기도 힘들다.
이 책에서는 멸종 동물 60종과 멸종할 것 같았지만 멸종하지 않은 동물 10종을 소개한다. 어떤 동물은 이웃집 아저씨처럼, 어떤 동물은 느긋한 동네 형처럼, 어떤 동물은 귀여운 유치원 아이처럼, 어떤 동물은 근엄한 왕처럼 독특한 캐릭터를 설정하여 동물마다 재미있게 멸종의 이유를 설명해 준다. 읽는 내내 “지구에 정말 이런 동물들이 살았어?” 두근두근 감탄의 연속이다. 유쾌하고 친근한 문체는 멸종 동물을 기억하는 데 한몫을 한다.
이 책을 쓴 작가 마루야마 씨는 “지구에서 사라진 때를 첫번째 멸종이라고 한다면, 정말 잊혀졌을 때를 두번째 멸종이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 멸종만은 피하고 싶어서 되도록 많은 멸종 동물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스텔러바다소, 도도, 기간토피테쿠스, 어룡, 스피노사우루스, 헬리코프리온 등 60종의 멸종 동물과 오리너구리, 뇌조, 피그미하마 등 10종의 멸종할 것 같았지만 굳세게 살아남아 멸종하지 않은 동물을 만나 보자. 그리고 그들을, 그들의 이야기를 기억해 주는 건 어떨까?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멸종과 재미? 웃다가 안타깝다가?
이 부조화에 뒤따라오는 진지한 생각거리!
어린이도, 동물에 관심이 많은 어른도 보면 좋은 멸종 동물 도감
멸종은 하나의 종이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일이다. 그래서 멸종은 비참한 일이라고 여겨진다. 사람의 잘못으로 멸종한 동물일 경우에 더욱 안타깝고 미안하고 반성하게 된다. 그런데 멸종은 슬픈 일일까? 지구상에 나타난 생물의 99.9%는 멸종했다. 멸종의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 화산이 폭발해서, 운석이 떨어져서, 무척 추워지거나 무척 더워져서 등 아무리 기를 써도 생물이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으로 지구 환경이 변화하여 멸종하기도 하고, 경쟁자가 출현해서 멸종하기도 하고, 사람의 잘못으로 멸종하기도 한다. 이 책은 지구 환경과 진화의 역사, 사람의 잘못 등 엄청난 크기의 생각을 하도록 이끌어준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면 더욱 좋다. 이런 생각거리를 같이 이야기하며 생각의 크기를 키우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생물의 99.9%는 멸종했다.
인간도 언젠가는 멸종한다.
한번쯤 진지하게 멸종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
사람도 예외가 아니어서 언젠가는 멸종하고 말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든 더 살아남으려면 멸종을 배워야 한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추천의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하든 더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멸종’을 배워야 합니다. 다른 생명이 어쩌다가 멸종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멸종하는 일을 피하고 미룰 수 있을 테니까요. 그게 바로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자연사 박물관을 찾아가는 이유죠. 이 책은 또 하나의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멸종하지 않는 확실한 방법은 다른 생명들과 어울려서 잘 지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연을 보살펴야 하는 이유는 그 무엇보다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 [추천하는 말] 중에서 -
이 책은 멸종을 남의 일이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동물이 왜 멸종했는가를 보다 깊이 조사하거나, 다른 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지구를 보살펴야 하는 이유와 방법 등을 두루두루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어린이가 동물에 관심을 가지는 성장의 시간!
멸종된 동물 중에 어떤 동물은 화석의 일부분만 발견되어 어떤 동물이었을지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공룡을 포함하여 멸종 동물이 어린이에게 매력적인 이유다. 이 책에 등장하는 멸종 동물의 대부분은 연구자들이 지금까지 발견한 힌트를 퍼즐처럼 맞춰서 동물의 모습과 멸종한 이유를 상상해 낸 것이다. 오래전에 멸종한 동물일수록 단서가 적기 때문에 연구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릴 때가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시점으로 이 세계와 동물들을 바라보길 권한다. 밝혀지지 않은 고생물들의 멸종 이유에 대해 독자들이 새로운 가설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자유로운 상상은 과학을 발전시키는 동력이고, 어린이가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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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조선의 마지막 꽃 덕혜옹주
한국역사논술연구회 | 동네스케치 | 2018-09-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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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조선의 마지막 꽃 덕혜옹주
한국역사논술연구회 | 동네스케치 | 2018-09-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은 바로 대한제국 마지막 왕실의 이야기이자 마지막 왕녀인 덕혜옹주의 이야기입니다. 그때의 시대는 슬픔과 분노의 시기였습니다.
한 나라의 왕은 그 힘을 잃었고, 임금이라는 자리에서도 물러나야 했으며, 백성들은 나라를 잃는 설움을 겪어야 했지요.
그렇다면 나라를 잃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일제 강점기였던 당시 조선의 백성들은 일본말로 된 책을 읽어야 했고, 학교에서도 일본말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일본은 이처럼 우리나라를 철저히 식민지화시키기 위해 왕실을 이용했어요.
우리의 역사를 안다는 것은 이러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길러줍니다.
이 책을 통해 느낄 슬픔과 분노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줄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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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마이클 모퍼고 | 책빛 | 2018-0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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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마이클 모퍼고 | 책빛 | 2018-0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마이클 모퍼고가 들려주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 영국의 세계적인 작가 마이클 모퍼고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영국의 웨이트로즈가 크리스마스 TV 캠페인 광고로 제작한 스칸디나비안 로빈(울새)이 어려움을 헤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바탕으로, 마이클 모퍼고가 글을 쓰고, 케리 하인드먼이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을 더해 감동적인 그림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스칸디나비안 로빈(울새)은 가혹한 북부의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즈음이면 영국의 많은 가정에서는 새를 위한 파이를 준비해놓고 로빈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지요. 이 책은 용감한 작은 새, 로빈이 집으로 돌아가는 머나먼 여정을 따라갑니다. 로빈은 고요한 숲을 지나, 거센 폭풍우를 헤치고, 추위와 싸우며, 얼어붙은 산을 넘고, 사나운 바다를 건너 집으로 향합니다. 로빈은 힘들고 지쳐도 집으로 가는 내내 고향을 꿈꾸며, 사랑하는 그녀만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집으로 가는 길은 아직 멀고 험하기만 합니다. 과연 로빈은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 책의 수익금을 노숙자들을 위한 국가 자선단체인 ‘크리시스’에 기부하였고, 마이클 모퍼고도 수익금 전체를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 농장’에 기부하였습니다. 추운 겨울, 여러분도《집으로 돌아가는 길》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의 탄생 과정 해마다 겨울이면 스칸디나비안 로빈(울새)은 가혹한 북부의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갑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이면 영국의 가정에서는 새를 위한 파이를 준비해놓고 로빈이 다시 정원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영국의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고급 슈퍼마켓 체인인 웨이트로즈는 스칸디나비안 로빈이 어려움을 헤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은 크리스마스 TV 캠페인 광고를 제작합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이 광고는 조류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스칸디나비안 로빈의 실제 이동 과정을 현실과 아주 가깝게 재현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영국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작가 마이클 모퍼고가 글을 써 풍성한 이야기를 끌어내고, 여기에 케리 하인드먼이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을 더해 감동적인 그림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출간 즉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며, 책이 팔릴 때마다 노숙자들을 위한 국가 자선단체인 크리시스에 수익금을 기부하였고, 영국의 3만개의 초등학교에도 이 책을 기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놀이와 학습 자료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울새(로빈)와 크리스마스 이 책의 주인공인 작은 새는 로빈이라고도 불리는 가슴 부분이 빨간 붉은 가슴 울새입니다. 로빈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새로 크리스마스 카드나 다양한 크리스마스용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로빈이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된 이유는 십자가형을 당한 예수의 머리에 박힌 가시를 부리로 뽑아내려고 온 힘을 다하다 로빈의 가슴이 예수의 붉은 피로 빨갛게 물들었기 때문이라는 전설이 전해 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로빈은 영국에서 자주 볼 수 있고,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새이기도 합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즈음이면 북쪽으로 떠났던 로빈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으로 되돌아옵니다. 해마다 가족들과 함께 나눌 크리스마스 음식을 준비하며 힘든 여정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로빈을 위해 정원에 새 파이를 준비해놓고 로빈의 귀환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로빈을 기다리는 마음에는 우리가 소중한 가족을 기다리는 마음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우리 사회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마이클 모퍼고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마이클 모퍼고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집으로 돌아가는 길》북 트레일러를 소개합니다. 7분 남짓한 영상에서 스토리텔로도 아주 유명한 마이클 모퍼고의 잔잔하면서 흡입력 있는 목소리에 푹 빠져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영어로 낭독)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 시절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작가는 이 책의 수익금 전부를 자선단체인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 농장’에 기부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 농장’은 작가가 아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자신을 둘러싼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더 나아가 사회와의 관계 및 그 속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아내와 함께 설립한 자선단체입니다. 현재까지 25년 동안 3곳의 농장을 운영하며 9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소중한 체험을 하며 동물과 땅을 돌보는 일의 중요성, 함께 일하는 가치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1999년에는 청소년 지도에 힘쓴 공이 인정되어 부부가 함께 여왕 탄생 기념 훈장을 받았습니다. 북 트레일러 마이클 모퍼고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https://www.youtube.com/watch?v=RslbtKSrrns 웨이트로즈의 크리스마스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xtKYdG9r0Pk&feature=yout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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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처음 만나는 난중일기
김은중 | 미래주니어 | 2018-08-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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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처음 만나는 난중일기
김은중 | 미래주니어 | 2018-08-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순신 장군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 듣는 임진왜란의 기록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을 겪으며 쓴 일기를 엮은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임진왜란 때의 일들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기록하였다. 진중하게 써 내려간 《난중일기》에는 이순신 장군의 나랏일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엄격한 생활 방식, 부하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부모에 대한 효심과 자식에 대한 애정 등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이순신 장군은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왜적을 쳐부수는 일에 매진한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부모와 자식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에 따스함을 느끼고, 아첨하는 무리의 모함을 받아 관직을 빼앗기고 백의종군을 하게 된 이순신 장군의 처지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단 12척의 배로 133척의 적선과 맞서 싸워 이기는 영웅적인 모습에 환호하게 될 것이다.
《처음 만나는 난중일기》는 원서를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해 생생하게 살아있는 그 날의 기록을 알기 쉽게 전해준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역사적 사건의 나열만으로는 가슴에 와 닿지 않는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순신 장군의 효심과 나라 사랑, 나아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배울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11번째 이야기, 난중일기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들을 원문에 바탕을 둔 생생한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한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고전이다.
《처음 만나는 난중일기》는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11권째 이야기로 우리나라의 역사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인 기질과 굳은 신념 등을 본받을 수 있는 필독 도서이다. 《난중일기》 특성상 인물의 이름과 관직, 생소한 지명 등이 많이 나오는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관련 설명을 각주로 넣어 이해를 도왔다. 또한,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난중일기》를 읽으며 꼭 알아야 할 역사적 배경 및 시대 상황, 문화 등의 설명도 덧붙여서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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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라의 감정학교 1
최형미 | 을파소 | 2018-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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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라의 감정학교 1
최형미 | 을파소 | 2018-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새 시리즈
세상에 화 안 내는 사람이 어디 있어!
나를 괴롭히는 감정이 폭발할 때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 키라의 감정학교에서
진짜 나 자신을 마주해 보자!
자꾸 짜증이 나고 화가 치밀어 오를 때,
너무 분하고 열 받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디에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했던 감정들을 만나 진짜 나를 찾게 되는 〈키라의 감정학교〉. 그 첫 번째 이야기는 ‘화’다. 화는 기쁨과 슬픔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느끼는 감정이다. 부모님이 숙제부터 하고 놀라며 잔소리할 때, 다른 사람이 한 잘못인데 억울하게 혼날 때, 친구가 약속을 어길 때처럼 무언가 내 맘대로 안 될 때 마음속에 화가 솟아오른다. 문제는 정작 화가 났을 때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혼을 내는 부모님 때문인지, 지금부터 해야 하는 숙제 때문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찬찬히 원인을 들여다보지 않고 화는 그저 내지르거나 참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키라와 올란도도 마찬가지다. 늘 불만이 가득한 올란도는 키라만 보면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낸다. 그런 올란도 때문에 키라 역시 화를 참지 못한다. 결국 키라의 실수로 올란도가 아끼던 장난감이 망가지게 되면서 둘의 감정은 폭발하게 된다. 키라와 올란도는 자신들이 왜 화가 났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싸우기만 한다. 이처럼 마음속의 화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다. 과연 화는 어디에서 오는 감정일까? 화가 나면 화를 낼 수밖에 없는 걸까? 화를 가라앉히고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
어떻게 하면 화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진짜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키라와 올란도의 분노가 절정에 달하는 순간 둘은 감정학교에 가게 된다. 판타지 세계인 감정학교는 온 세상이 붉게 물든 ‘화’의 세상이다. 감정학교에서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화만 내는 크리스토퍼 할아버지, 보는 사람이 답답할 정도로 화를 꾹꾹 눌러 참는 꽃집 주인 엘레나, 그리고 아파서 감정표현을 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을 통해 무작정 화를 내는 것도 그렇다고 무작정 화를 참는 것도 모두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는 기억에 깊이 스며드는 감정이라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화를 꾹꾹 참기만 하면 언제고 엉뚱한 곳에서 폭발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화만 내는 것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망치는 일이자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이 될 수 있다. 아마 살면서 단 한 번도 화를 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누군가의 화는 정당한 의사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또 누군가의 화는 그저 기분 나쁜 화풀이로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면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사람마다 화를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식은 다르다. 다만 화도 자연스러운 우리의 감정 중 하나이고, 나 역시 화가 날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무작정 화부터 내지 않고 나를 먼저 돌아보는 힘을, 또 화가 나는 일에 당당히 말할 수 있는 힘을, 내 감정을 올바르게 마주 볼 힘을 얻을 수 있다. 키라와 올란도도 감정학교에서 바로 그 힘을 얻기 위해 화를 냈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기 시작한다. 화가 났던 그때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이고, 상대방의 감정까지 헤아리게 된다.
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심리전문가의 심리 솔루션과
화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부록 〈감정표현카드〉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는 기획 단계부터 최종 감수까지 허그맘허그인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심리 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을 실어 주었다. 허그맘허그인은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상담사, 부부상담사, 미술·놀이·언어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 600명을 보유한 전국 최대 심리상담센터다. 대표 원장 권윤정 박사는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보면 자신의 감정이나 정서를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라면서,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느끼는 특정한 감정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절대로 그대로 흘려 넘겨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신호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었다.”라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성격 형성에 매우 중요한 결정적 시기를 지나고 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심리 상담을 받기는 어렵다.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는 이런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특정한 개별 지침을 제공하기보다는 감정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 주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각이 넓어지면 생각의 폭도 따라 커지며 이해력도 좋아진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다양한 감정을 다루고 자신의 내면을 잘 보듬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 참여한 심리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책의 뒷부분에는 특별 부록으로 제작한 감정표현카드 8종이 들어 있다. 감정표현카드는 아이들 스스로 어떤 감정이 생길 때 할 수 있는 표현 방식을 생각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를 활용해 그동안 화가 나도 화났다고 말하기 힘들었던 솔직한 감정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전해 보자.
◎ 줄거리
어린이 주식 부자 키라 옆집에 쌍둥이 형제 벤과 올란도가 이사를 온다. 겉모습은 똑같지만 상냥하고 친절한 형 벤과 달리 사소한 일에도 벌컥벌컥 화를 내며 주변을 불편하게 만드는 동생 올란도. 특히 키라만 보면 짜증을 내는 올란도 때문에 키라 역시 욱하는 감정이 치밀어 오른다. 그러던 어느 날 벤과 드론 연습을 하던 키라가 실수로 올란도의 장난감을 망가뜨리면서 더 둘의 갈등은 더욱 악화된다. 사과하려 해도 막무가내로 화를 내는 올란도를 보며 결국 키라도 참고 참던 화가 폭발한다. 서로를 향해 화를 쏟아 내던 그 순간 그들의 눈앞에 붉게 물든 세계가 펼쳐지는데…. 과연 키라와 올란도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 책 속으로
“대체 여긴 어디고, 저 목소리는 뭘까?” 겁이 난 올란도가 울부짖듯 말했다. “분명한 건, 이게 꿈이라면 지독한 악몽이라는 거야.” 답답하고 울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키라도 마찬가지다.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이 거리. 당황스러울 정도로 화만 냈던 크리스토퍼 할아버지. 꿈이라면 어서 깼으면 좋겠고, 이만한 악몽을 꾸는 건 한 번으로 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91쪽)
“정말 어렵지? 화를 너무 많이 내도 안 되고, 참기만 해도 안 되니까 말이야. 그런데 화를 낸다고 달라지는 게 없다는 말은 틀렸어. 화를 내야 할 때 참기만 하면 더 큰 화가 내 마음을 집어삼켜 버리거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야.”
(108쪽)
“그런데 선생님들이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야 한대요. 마음이 건강해지면 몸도 건강해진다고 그러셨거든요. 많은 사람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못 받아들이고 화를 낸대요. 그런데 그러면 몸만 더 아프고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대요.”
(119쪽)
“폭발하는 감정을 다 쏟아 내고 나면 쉼이 찾아올 때가 있어. 그럴 때 감정학교에 가게 된단다. 너희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운이 좋았던 거야. 감정학교에선 내가 가진 감정을 가만히 들여다볼 수 있거든. 조금 더 자세히, 조금 더 천천히 들여다보면 다 보여.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나를 소용돌이치게 만든 이 감정은 무엇인지. 그리고 알게 된단다. 내가 가진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올바른 길인지 말이야.”
(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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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라의 감정학교 2
최형미 | 을파소 | 2018-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1494 |
[어린이] 키라의 감정학교 2
최형미 | 을파소 | 2018-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새 시리즈
누구에게나 두려움은 있어!
나를 괴롭히는 감정이 폭발할 때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 키라의 감정학교에서
진짜 나 자신을 마주해 보자!
숨 막히는 공포와 불안이 나를 가둘 때,
너무 무서워 숨어버리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감정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솔직한 나를 마주하는 〈키라의 감정학교〉. 그 두 번째 주제는 ‘공포’다. 공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다. 누군가에게 손톱보다 작은 벌레 한 마리가 커다란 괴물이나 공룡보다 더 무서운 존재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 일상에 편리함을 주는 도구가 목숨을 위협하는 흉기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언가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티 내고 싶지 않아 한다. 겁이 나고 무서워도 더 강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가면을 쓴다. 이 책의 주인공 키라 역시 마음속에 자리한 두려움을 외면하고 불편한 마음을 억지로 억누르다가 결국 감정학교에 가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두려움을 피하려고만 할까? 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진짜 원하는 것마저 포기하는 것일까? 키라는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는 사고를 겪으며 처음으로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을 직면하게 된다. 게다가 키라만 보면 트집 잡기를 좋아하는 페니 때문에 자꾸만 궁지에 몰리고, 자신의 상황을 견디지 못해 결국 도망친다. 그러나 키라처럼 두려움을 억지로 참고 피한다고 해서 결코 처한 상황이 바뀌진 않는다. 그 순간엔 잠깐이나마 도망칠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 순간들이 더 큰 불안과 좌절을 만들기도 한다. 자신이 무엇을 무서워하고 그 공포가 어디서 생겨난 것인지 알아야 비로소 그 두려움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두려움을 넘어서는 용기와 힘은 어디에서 올까?
진짜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페니의 다그침으로 키라의 공포심이 극에 달하는 순간 키라와 페니는 함께 보랏빛 세계로 빠져든다. ‘공포’로 만들어진 판타지 세계, 감정학교에서 저마다 가진 두려움에 떨며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져 있는 걸 견디지 못하는 에일린,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죽기보다 싫은 앨리, 친구들에게 외면받지 않으려 스스로를 자책하는 어린 페니, 어른이 되어서도 날카로운 도구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니퍼 아주머니까지. 키라와 페니는 이들을 보며 마음속을 짓누르던 자신들의 두려움도 마주하게 된다. 두려움은 누군가 대신 해결해 줄 수 있는 감정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드시 극복해야만 하는 감정도 아니다. 다만 두려움도 내 안의 감정이라는 것, 그 사실을 알고 내가 두려워하게 된 존재를 그저 인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 두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비로소 우리는 두려움을 넘어설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은 언제나 위기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만약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위험을 인식하고 몸과 마음에 경고를 보낸다.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 두려워 주변을 살피며 밝은 곳으로 가려고 하는 행동을 생각해보자. 무섭고 두려운 감정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움은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나를 지켜 주는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심리전문가의 심리 솔루션과
화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부록 〈감정표현카드〉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는 기획 단계부터 최종 감수까지 허그맘허그인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심리 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을 실어 주었다. 허그맘허그인은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상담사, 부부상담사, 미술·놀이·언어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 600명을 보유한 전국 최대 심리상담센터다. 대표 원장 권윤정 박사는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보면 자신의 감정이나 정서를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라면서,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느끼는 특정한 감정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절대로 그대로 흘려 넘겨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신호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었다.”라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성격 형성에 매우 중요한 결정적 시기를 지나고 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심리 상담을 받기는 어렵다.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는 이런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특정한 개별 지침을 제공하기보다는 감정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 주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각이 넓어지면 생각의 폭도 따라 커지며 이해력도 좋아진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다양한 감정을 다루고 자신의 내면을 잘 보듬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 참여한 심리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책의 뒷부분에는 특별 부록으로 제작한 감정표현카드 8종이 들어 있다. 감정표현카드는 아이들 스스로 어떤 감정이 생길 때 할 수 있는 표현 방식을 생각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를 활용해 그동안 화가 나도 화났다고 말하기 힘들었던 솔직한 감정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전해 보자.
◎ 줄거리
경제 독서 모임을 통해 만나게 된 키라와 페니. 페니는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키라를 불편하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키라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놀러 갔다가 그만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지옥 같은 시간을 견디고 무사히 구조되는 키라와 친구들. 이상하게 그날 이후 키라는 엘리베이터만 보면 몸을 굳고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런 키라에게 30층 강연홀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30층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없는 키라는 결국 계단을 오르기로 결심한다. 계단을 올라가는 도중 하필 트집 잡기 좋아하는 페니를 마주친다.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자고 조르는 페니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보려고 하지만 극심한 공포감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뛰쳐나오게 된다. 결국 계단으로 도망친 키라와, 키라를 따라온 페니 앞에는 보랏빛으로 물든 공포의 계단이 나타나는데…. 과연 키라와 페니는 보랏빛 공포의 세계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 책 속으로
“왜 우리 둘만 타? 재미있는 건 다 같이 타야지. 저거 진짜 재미있어 보여. 키라야, 너도 타자. 큰돈을 투자하는 주식 부자 키라가 설마 저런 놀이기구를 무서워할 리는 없잖아.”
(26쪽)
엄마의 말에 키라는 새삼 어제도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지 않았던 걸까?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것처럼 꿈속에서도 키라는 무서움에 떨었다.
“키라야, 꿈은 그만 잊어버리고 얼른 서둘러야지. 꿈은 깨면 그뿐이야. 더 이상 생각하지 말고 얼른 일어나서 준비하자. 오늘은 도서관에 간다고 했잖아.”
엄마 말이 맞다. 피곤해서 나쁜 꿈을 꾼 게 분명하다. 어제는 확실히 피곤한 하루였으니까. 그리고 꿈은 깨면 그뿐이다.
(53~54쪽)
“휴. 믿고 안 믿고는 네 자유지. 하지만 그렇게 마냥 운다고 해서 뭐가 해결돼?”
“그럼 어떡하라고! 난 그냥 엄마가 보고 싶어. 너무 무섭단 말이야!”
잠시 멎는가 싶던 울음이 다시 거세게 폭발하고 말았다. 그 울음소리 탓일까? 이 이상한 공간이 점점 더 진한 보랏빛으로 물드는 느낌이 들었다.
(88쪽)
‘그러고 보면, 공포란 건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걸 느끼는 정도의 차이에 따라 각자 다른 영향을 받는 건가? 그럼 내가 엘리베이터를 탈 때 느끼는 공포도 내가 가진 생각이나 두려움의 크기에서 오는 걸까?’
(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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