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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김재수 | 비즈니스북스 | 2018-09-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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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김재수 | 비즈니스북스 | 2018-09-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0년 후에도 대한민국에 산다면 부동산 공부는 필수다!”
빠숑, 청울림, 호빵 등 유명 투자자들이 인정한 숨은 고수 렘군이 들려주는
부동산으로 제2, 3의 월급을 만드는 최고의 방법!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는 생계형 외벌이 노동자였던 저자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자산을 100배로 불리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된 과정과 그 투자전략을 담고 있다. ‘내 집 하나 마련해보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해 유망 아파트 30채를 보유하게 되기까지 7년 동안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깨달은 것, 경험했던 것을 원칙별로 정리해놓았다.
언제 사고 팔아야 좋은지, 유망 지역은 어떻게 알아보는지, 내게 꼭 맞는 투자물건은 어떻게 찾는지 등 혼재와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노하우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자신이 간절히 원했고 또 실현한 것처럼, 마흔이 되기 전에 돈과 시간에 자유로운 인생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당신의 경제적 자유를 1년은 앞당겨줄 책!
열심히 일해서 꾸준히 절약하고 저축하면 돈 걱정 없는 미래가 가능할까?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에선, 쉽지 않다. 들어오는 수입은 뻔히 정해져 있는데, 나가는 돈은 점점 늘어난다. 아이라도 있다 치면 교육비는 갈수록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아껴 쓰는 데도 한계가 있고, 은행 금리가 낮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적금 말고는 특별히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그러면 내 집 마련이나 안정적인 노후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거나 로또 맞은 ‘남’의 이야기인 걸까?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는 생계형 외벌이 노동자였던 저자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자산을 100배로 불리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된 과정과 그 투자전략을 담고 있다. 저자 렘군(김재수)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알았다고 말한다. 돈을 버는 사람들은 자본주의 아래서 레버리지, 시스템을 잘 활용하고 있으며, 누구든 부동산의 생태계 흐름과 태생을 잘 파악한다면 이전과는 다른 삶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깨달음을 바탕으로 실제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어 7년간 쌓은 매매 타이밍, 지역분석법 등 혼재와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노하우를 이 책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렘군은 부동산계의 스티브 잡스다!”_빠숑
투자고수 렘군이 들려주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의 A to Z’
‘입사해서 지금까지, 월급을 꼬박꼬박 모았는데 왜 나는 집 하나가 없을까?’ 7년 전 결혼을 앞둔 저자 렘군이 했던 생각이다. 그동안 모든 돈을 다 쏟아붓고도 대출을 받아서야 1억 원짜리 전셋집에 입주하면서, 그리고 만기를 채우지도 못하고 쫓겨나는 일까지 겪으면서 그는 부동산 공부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대한민국에 산다면 그저 열심히 일하고 모으면서 사는 것으로는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달았던 것이다.
‘내 집 하나 마련해보리라!’ 이 간절한 마음 하나로 저자는 직장에 다니면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 부동산 관련 인터넷카페 게시물을 몽땅 읽고, 부동산 책이라는 책은 다 읽고, 관련 교육이 있으면 지방에 가서라도 닥치는 대로 찾아 들었다. 신용대출 5,000만 원을 만들어 실제로 투자에 뛰어 들어서는 전국을 두 바퀴 돌 정도로 발품을 팔며 다녔다. 그렇게 5년이 지나자 그는 전국 유망 아파트 30채를 보유한 투자자가 되었고, 그의 자산은 부동산 투자를 하기 이전보다 100배 이상 불어났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때만해도 그는 집 한 칸과 과장 승진을 기다리던 직장인 대리였으나 지금은 꽉 막힌 조직에서 벗어나 9 to 6로 일하지 않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고 있다.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지금 당장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라!
이 책은 렘군이 지금껏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깨달은 것, 경험했던 것을 원칙별로 정리해놓은 것이다. 가격 사이클과 매매가/전세가, 입주 물량으로 매도매수 타이밍 잡는 방법부터 신도시와 구도심, 지방소도시, 광역시별 투자 포인트 분석 방법, 빅데이터를 활용해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는 방법까지 내 집 마련과 투자를 한 번에 해결하는 투자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특히 저자는 특정인만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대신에 데이터로 정리해서 말할 수 있는 원칙들을 설명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조금은 친절하지 않은데, 도표들도 많고 외워야(?) 하는 내용들도 많이 담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공부를 처음 할 때는 기본적인 이해 이외에도 암기가 필요한 것처럼 기초를 쌓는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절대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부동산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나아가 마흔이 되기 전에 돈과 시간에 자유로운 인생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서 그 꿈을 실현하는 최고의 방법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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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갓 결혼한 여자의 재테크
구채희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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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갓 결혼한 여자의 재테크
구채희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결혼 3년차, 4억 자산을 모았다
남들 돈 쓰는 시기에 돈을 불린 비결
주변에 결혼하는 커플들은 늘어만 가는데 오고가는 얘기는 ‘스드메’뿐이다. 도대체 다른 커플들은 ‘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가고 있을까. 대학 동기는 가진 것 한 푼 없이 결혼해 5년 만에 제 집도 샀다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하고 있는 걸까.
일단 함께 살기로 결정했지만 어떻게 돈 관리를 할지 손대기조차 막막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저자가 나섰다. 저자는 결혼준비 과정에서 새어나가는 돈을 최소화하고, 결혼 후 미래 설계에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많은 예비신부들이 스드메 투어를 다닐 때 저자는 가상가계부를 쓰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초체력을 키웠다. 그 결과, 남들보다 빠르게 종잣돈을 모으고 내 집 마련까지 할 수 있었다.
《갓 결혼한 여자의 재테크》는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 혹은 예비부부들의 재무 설계를 돕는다. 둘이라서 특히 신경 써야 할 연말정산과 청약 등 제도적인 부분부터 가계부 작성, 통장쪼개기 등 실천적인 부분까지 세밀하게 짚어준다.
신혼부부를 위한 생활밀착형 재테크
√ 혼인신고도 전략이 필요하다
√ 결혼 전 가입한 금융상품 리모델링하기
√ 맞벌이 신혼부부를 위한 현실적인 통장쪼개기
√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 활용법
√ 아이 없는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에서 살아남기
√ 갓 엄마가 된 당신이 챙겨야 할 10가지 혜택
네이버 블로그 300만 뷰 신혼부부 돈 관리
결혼 3년 만에 자산을 4억으로 불려낸 한 맞벌이 부부가 있다. 결혼 3년 만에 내 집 마련을 한 이 부부도 시작은 매우 험난했다. 아내는 싱글 시절 살던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 모은 돈이 없었고, 남편 역시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몇 년째 돌려받지 못하고 있었다. 위기를 타개한 건 아내의 꼼꼼한 재무 설계 능력이었다. 각자의 월급의 흐름만 제대로 짚어도 자금의 누수를 막고 재테크의 초석을 다질 수 있다. 저자가 짚어주는 대로 금융 상품을 세팅하고 기록하다보면 어느새 당신도 신혼부부 부자 반열에 오를 것이다.
부자 부부가 되기 위한 단계별 재테크 습관 3가지
1. 결혼 전, 가상가계부 써보기
결혼 전, 가상가계부를 써보고 우리 집 수입과 지출을 파악해보자. 객관적인 ‘숫자’를 통해 소비를 통제할 수 있음은 물론, 적정 생활비와 목표 저축액을 가늠해볼 수 있다.
2. 1년차, 우리 집 생애설계연표 그리기
생애주기별 이벤트와 이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작성해보자. 목표한 금액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부부만의 돈 쓰는 원칙을 세워두면 저축률 70% 달성이 쉬워진다.
3. 3년차, 내 집 마련하기
‘집을 살까?’ ‘지금 형편에 얼마나 대출을 받아야 할까?’
한정된 예산으로 관심지역 내 저평가 아파트 구입 방법부터 생애 첫 대출을 받는 사람들을 위한 특급 노하우를 담았다.
◆ 본문 속으로
축의금의 일부를 서로의 간섭 없이 쓸 수 있는 쌈짓돈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부부가 100만~300만 원 정도를 나눠 갖고, 결혼 후 자유롭게 운용해보는 것이다. 결혼 초에는 양가 경조사비를 비롯한 가계 예산 기준이 정립되지 않을 시기라서 내 돈을 쓰더라도 배우자의 눈치가 보일 수 있다. 이때 내 몫의 쌈짓돈이 있으면 마음이 한결 여유롭다. 나 역시 부부의 축의금 가운데 100만 원을 남편에게 쌈짓돈으로 줬는데, 그는 이 돈으로 소액투자를 하기도 하고 가끔 부족한 용돈을 충당하기도 한다.
- 『비장의 카드, 축의금 활용법』 중에서
집값 떨어질 것이 두려워서 혹은 고점에 물릴까 봐 집을 못 사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투자가 목적이라면 해당 지역의 주택 공급량이나 호재, 입지, 학군 등을 신중하게 따져야 한다.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줘야 임대소득이 꾸준하게 발생하니까. 그러나 실거주용 한 채라면 당장 팔 것이 아니므로 집값이 오르든 떨어지든 사는 기간 큰 지장이 없다. 집값이 오르면 좋은 타이밍에 갈아타면 되고, 집값이 떨어지면 부동산 경기가 나아질 때까지 차분히 기다리면 된다. 입지가 좋은 주택을 매수해 가격 방어를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집값이 떨어진다’는 전제 하에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지는 말라는 얘기다.
- 『신혼집, 전세 vs 매매』 중에서
그렇다면 꼭 통장을 합쳐야만 종잣돈을 모을 수 있을까? 많은 새내기 부부들이 ‘통장을 따로 관리해도 돈을 제대로 모을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맞다. 부부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각자 관리하면서도 돈을 모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혼자 돈을 모으는 것과 두 사람이 합심해 돈을 모으는 것은 긴장감의 밀도가 다르다. 싱글 때는 모든 경제적 판단을 혼자 내리지만, 결혼 후에는 부부가 꾸준한 대화와 합의를 통해 매 순간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서로의 소득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는 상태라면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도, 실천할 수도 없다.
- 『가계경제권, 누가 가져야 할까』 중에서
보상을 줄 땐 8:2 법칙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여행, 커피, 네일, 자전거, 캠핑 등 좋아하는 활동 리스트를 10가지 정도 뽑은 뒤, 이 중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1~2가지에 예산의 80%를 올인하는 것이다. 나머지 8개에 대해서는 비용을 줄이든, 횟수를 줄인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에 더 집중하고 돈도 불릴 수 있는 방법이다.
- 『저축 권태기 올 땐 보상 8:2 법칙』 중에서
태아특약은 임신 23주 전, 더 자세히는 22주 6일까지만 가입된다. 임신 23주가 되면 가입할 수 있는 특약에 제한이 생기거나 가입 자체가 불가하다. 또한 임신 23주 전이라 하더라도, 1차, 2차 기형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생했거나 임신초기 유산방지 주사를 맞았을 경우 가입이 거절될 수 있다. 이럴 경우, 1년간 보장되는 태아특약은 가입이 불가하고 출산 후 어린이보험만 가입할 수 있다.
- 『예비엄마를 위한 태아보험 준비TI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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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오를 땅만 산다
김종율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8-1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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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오를 땅만 산다
김종율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2018-1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꽉 막힌 부동산 시장과 둔화된 경기 성장,
그래서 나는 토지에 투자한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투자를 하고 싶어도 웬만한 돈을 갖고 있지 않은 이상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주식은 어떨까. 시장 변화 예측은커녕 파악도 힘들다. 성공률이 낮다. 경기 전반은 침체 분위기인 데다, 부동산도 규제와 제재로 막혀 있는 상황. 토지투자 전문가 김종율(옥탑방보보스)는 토지투자가 새로운 기회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가 아무리 하향세더라도 역이 개통할 곳은 개통하고, 개발이 될 곳은 개발이 이루어진다. 오를 땅은 결국에 오르는 것이다. 문제는 그것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보느냐는 것인데, 저자는 오랜 노하우와 경험에 근거한 실제 사례를 통해 돈 버는 토지투자법을 전한다. 초보자에게는 토지투자의 첫발을 제대로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땅에 잔뼈가 굵은 사람에게는 토지투자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줄서서 듣는 토지투자 강의의 주인공 김종율은 아파트나 주식 투자에 비해 토지투자는 경기와 무관하게 “이 시점에는 이 정도 가격에 이를 것이다” 하는 식의 예상이 가능한 영역이 많다고 말한다. 즉 가치가 상승하는 패턴과 원리를 제대로 익힌다면 어느 땅이 오를지 쉽게 답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토지투자는 운이다? 어렵다? 돈이 많이 든다? 오래 걸린다?”
모두 틀렸다. 틀린 건 공부법이다.
공부법만 바꿔도 토지투자가 쉬워진다
왜 사람들은 토지투자를 어려워할까. 투자할 가치가 있는 땅이 무엇인지 모르고 언제 투자해야 할지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는 공부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토지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공법 관련 책을 편다. 하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공부를 기껏 외운다 한들 실전에서 효과를 보기 어렵고, 토지투자가 멀게 느껴지는 역효과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나는 오를 땅만 산다》의 저자 김종율은 앞뒤가 바뀌었다고 말한다. “토지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것은 이론과 규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규제는 그냥 그런 게 있다는 정도를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꼭 알아야 할 법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는 토지의 가치가 상승하는 패턴과 그 원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방법에 집중한다. 이러한 방법이 성공하는 토지투자로 가는 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투자 사례로 증명한다. 소액 투자 성공 사례, 매입한 지 6일 만에 차익을 남기고 되판 사례,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지역에서 수익을 얻어낸 사례로 가득하다.
사례와 함께 풀어낸 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시가지로 개발될 비시가지를 판단하는 기술과 개발 호재를 제대로 판단하는 법을 비롯해 개발이 취소되는 지역에서 오히려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 역발상 투자 방법, 땅의 가치를 높이는 디테일까지 토지투자의 정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줄서서 듣는 옥탑방보보스의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오르는 땅의 패턴과 원리를 알면 돈이 보인다!
오르는 땅을 미리 알아보는 비결은 시가지가 될 비시가지를 발견하는 것과 2번 타자 지역을 노리는 것이다. 모두 개발 중심지에 집중할 때 빈틈을 노리는 전략이다. 한 곳이 개발이 되면 그 영향이 주변 지역까지 뻗어나가는데, 여기서 기회를 발견하는 것이다. 개발 호재도 다 같은 호재가 아니다. 어느 타이밍에 들어가느냐, 어느 땅을 고르느냐가 중요하다. 개발 소식은 숱하게 들리지만, 정작 실현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많은 투자자들이 섣불리 투자했다가 시간을 뺐기고 돈이 묶인다.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 뉴스를 정확히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하는데, 저자는 시행자가 선정이 되었는지, 누가 주도하는 개발인지 제대로 보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개발 취소 소식 역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택지지구개발이 취소되는 상황을 보자. 개발 취소 소식에 많은 이들이 포기하고 다른 땅을 알아볼 것이다. 저자는 역발상 투자를 보여준다. 택지지구개발이 취소되면 주택공급량이 줄어들 테니, 집을 지을 땅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테일이 있다. 서로 붙어 있는 두 땅이라고 해도 해당 규제가 다른 경우가 있다. 둘의 차이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또한 땅을 사기에 앞서 빌라를 지을 것인지 다가구주택을 지을 것인지 미리 염두에 두어야 그에 맞는 정확한 땅을 고를 수 있고 더 높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토지투자의 핵심은 가치가 오르는 땅의 패턴을 파악하고 사례를 통해 원리를 익히는 것이다. 모르면 안 되는 것,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을 추려내고 그것들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 경험과 이론적 토대로 무장한 저자는 몰라서는 안 되는 것은 빠짐없이 담고, 몰라도 되는 것은 과감하게 쳐내 한 권에 ‘토지투자 실전 기술’을 녹여냈다.
추천사
이렇게 토지를 설명하는 전문가는 김종율밖에 없습니다. 부동산의 기본은 토지입니다. 《나는 오를 땅만 산다》는 토지투자의 기본을 제대로 설명한 명품 부동산 책입니다. 토지투자를 정석으로 배워보고 싶은 분들께, 토지투자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김학렬 빠숑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 팟캐스트 ‘부동산 클라우드’ 진행, 《서울이 아니어도 오를 곳은 오른다》 저자)
물론 이 책 한 권 읽었다고 해서 토지투자의 ‘대가’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토지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첫 출발로 안성맞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홍춘욱 (키움증권투자전략팀장, 《인구와투자의미래》《환율의미래》저자)
부동산 시장의 테마는 돌고 돕니다.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 온라인 중심으로의 소비 패턴 변화, 최저임금 문제 등으로 주택투자와 상가투자는 예측하기가 한층 더 어려워졌습니다. 바로 지금이 남들보다 조금 빨리 ‘토지투자’를 공부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 담긴 뼈대와 그 뼈대를 받쳐주는 사례들은 누구라도 토지투자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오를 땅만 산다》로 같이 토지투자 공부 시작합시다.
강영훈 붇옹산 (네이버 카페 ‘붇옹산의 부동산스터디’ 운영자, 유튜브 ‘붇옹산TV’ 진행, 《붇옹산의 재개발 투자 스터디》 저자)
부동산 시장은 늘 호황과 규제, 침체와 부양이 반복된다. 실패한 투자자는 호황의 정점에서 따라 하기 투자를 한 이들이고 성공한 투자자는 침체의 장에서 소신 투자와 역발상 투자를 한 이들이다. 이 책은 시장의 흐름을 여유 있게 지켜볼 수 있는 눈을 길러주고, 토지투자 재테크의 실질적인 능력을 키워줄 것이다.
고상철 ((주)랜드삼교육대표,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부동산학과 외래교수)
책 속으로
사실 주택투자가 자전거라면, 토지투자는 오토바이와 같은 것이다. 자전거는 배우기가 훨씬 쉽지만 속도가 붙어도 꾸준히 발로 페달을 밟아야 넘어지지 않고 나아간다. 반면 오토바이는 배우기가 훨씬 어렵지만 일단 기술을 익히면 손목을 조금 움직여 엑셀 레버를 당겨 더 빠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다. 그뿐 아니다. 자전거 같은 주택투자는 어느 날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는 오르막길을 만나면 더 나아가기 어렵지만, 오토바이 같은 토지투자는 오르막길을 만나도 쉽게 오를 수 있다.
프롤로그. 부동산 경기에 신경 안 쓰고 돈 벌고 싶은 당신에게_12~13쪽
토지투자는 대단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사례는 2010년부터 내가 직접 투자한 것들로, 그때는 수도권 주택 경기가 안 좋았던 시절이다. 그럼에도 나는 소액 투자나 단기 투자로 꾸준히 수익을 내왔다. 이 책에서는 토지 가치가 상승하는 원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중 절반만 알아도 성공적으로 토지투자를 할 수 있다. 그것도 나처럼 직장생활을 하면서 말이다.
프롤로그. 부동산 경기에 신경 안 쓰고 돈 벌고 싶은 당신에게_13~14쪽
나는 이 책에서 많고 많은 토지 관련 법들 중 실전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법조항만을 뽑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려 했다. 이왕이면 다양한 사례까지 곁들여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듯한 생생한 투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가슴으로 받아들이게끔 하고 싶다. 그래서 돈이 되는 이론에는 모두, 해당하는 실전 사례를 덧붙여 설명했다.
1장. 초보자가 토지투자를 어려워하는 이유_29쪽
요컨대 토지 관련 공법에 대해 A부터 Z까지 다 알려 하는 사람은 투자하기 어렵다. 자신의 성향과 자금에 맞는 투자 범위 안에서 스스로에게 잘 맞는 투자 스타일을 찾을 필요가 있다. 그렇게 좁은 범위의 공부만이라도 확실히 한 다음 그에 맞는 투자를 하고, 또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 그러면 토지에 관한 넓은 공법들이 체계를 잡을 것이다. 답사와 조사 등 실전을 병행하며 하는 공부만이 필요한 이론과 그렇지 않은 이론을 구분 짓게해줄 뿐 아니라 쉽게 실전에 접목시킬 수 있게 해준다.
1장. 초보자가 토지투자를 어려워하는 이유_41쪽
집이 부족해서 택지개발지구 지정했다가 취소했는데, 철도나 도로가 들어오고 산업단지도 예정대로 들어선다면 어떻게 될까? 원래 집이 부족한 동네의 도로가 좋아지고 산업단지가 들어섰으니 집은 더 부족해지지 않을까? 정말 어마어마하게 부족해질 것이다. 이것이 뉴스를 보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인 이유다. “이 동네 가서 집 지을 땅을 사야지!” 택지개발지구지정이 취소된 지역 인근에서는 집 지을 수 있는 땅을 노려야 한다.
2장. 뉴스 분석 제대로 하기_65쪽
독자 여러분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개발호재가 발표된 시점에 투자 시기를 찾으면 실패한다. 개발호재가 실현되는 시점에 투자 시기를 찾아야 성공한다.
2장. 뉴스 분석 제대로 하기_74쪽
토지투자자라면 자연녹지, 생산녹지지역, 계획관리지역, 생산관리 지역에 좀 더 많은 관심을 둬야 한다. 주거 지역이나 상공업 지역은 이미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녹지지역과 관리지역은 아직은 가치가 낮지만 향후에 개발되면 가치가 크게 높아지는 지역이므로 토지투자 1순위 지역으로 꼽아야 한다.
3장. 시가지가 될 비시가지를 찾아라_100쪽
그럼 2번 타자는 어디에 있을까. 1번 타자를 개발한 후 어디를 개발할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보나마나 1번 타자 옆에 붙어 있는 지역을 개발할 것이다. 1번 타자에서 시작된 개발 기대감이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2번 타자의 가격은 반드시 상승하게 돼 있다. 우리는 2번 타자를 싸게 사서 가격 상승기에 팔면 된다.
4장. 2번 타자를 노려라!_135쪽
개발 뉴스가 발표됐다 하더라도 시행자가 있는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더불어 개발계획이 승인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행자와 행정계획, 이 쌍두마차가 함께 달려야 개발이 실현되는 것이다.
5장. 안 건강해지는 땅을 사라_157쪽
택지개발지구 전용주거지의 특징은 초기에는 매도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데 사려는 수요는 적고, 시간이 흘러 동네가 예뻐질수록 수요는 늘어나는데 남은 땅은 줄어든다는 점이다. 또 전용주거지의 개수가 더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는 희소성이 커지게 된다. 따라서 신도시 개발 초기에 원주민이 내놓은 값싼 전용주거지를 매입해서 몇 년 후 본격적으로 동네가 조성되는 시기에 판매하는 토지투자 기술도 써먹을 만하다.
6장. 팔리는 땅, 개발되는 땅은 따로 있다_195쪽
택지개발지구가 등장하면 주변 땅의 가치가 덩달아 오른다. 그런데 택지개발지구 주변의 땅이라고 모두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택지개발지구 등장으로 맹지가 되는 땅도 있다. 맹지란, 길이 없는 땅을 말한다. 지적도를 봤을 때, 도로와 닿는 부분이 조금도 없다면 맹지다. 원칙적으로 맹지에는 건축허가를 받을 수 없으니 투자해서는 안 된다. 오산세교지구 사례를 통해 맹지 투자의 위험성을 기억해두자.
6장. 팔리는 땅, 개발되는 땅은 따로 있다_211쪽
토지투자를 하려면 녹지지역과 관리지역처럼 아직 가치가 낮지만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토지에 투자해야 한다. 아직은 비도시 지역이지만 도시 지역이 될 수 있는 땅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토지투자 포인트다.
7장. 용도지역이 뭐길래? 땅의 연봉은 용도지역이 결정한다_246쪽
불경기라도 전철은 때가 되면 개통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앞 농업진흥구역농지(절대농지)는 많은 변화를 겪는다. 하지만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역 앞 농지가 좋아진다고 해도 그냥 ‘역세권농지’로 받아들일 뿐이다. 또 이론에 치우친 공부를 하면 ‘여전히 농업진흥구역이라 행위제한이 많다’와 같은 말을 하곤 한다. 그러나 답사와 실전을 겸하며 공부하다 보면 ‘지금은 농업진흥구역이지만 역 개통 즈음엔 농업진흥구역이 해제되어 쓰임이 많은 땅이 된다’라는 결론을 낼 수 있다.
에필로그. 토지투자자만의 여유만만_270~2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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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유목민 | 리더스북 | 2019-05-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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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유목민 | 리더스북 | 2019-05-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종잣돈 480만원으로 시작해 3년 만에 30억 수익!
하루 12시간씩 일하던 일개미는 어떻게 슈퍼개미가 되었을까?
3년 수익률 60,000% 투자 원칙 공개, 실제 계좌 수익 인증!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1년의 8할을 야근하는 직장인으로 살던 저자 유목민이 주식 투자를 통해 3년 만에 30억 수익을 올리고 월급에서 독립한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변변한 전세금도 마련할 수 없었던 저자는 축의금을 긁어 모은 여윳돈 480만 원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3년 후 60,000% 수익률을 기록, 본인도 주위 사람도 모두 놀랐다. 게다가 이 모두는 오로지 ‘단타’로 거둔 수익이다.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까?’ 묻는 직장인들에게 유목민은 이렇게 조언한다. 1) 장기투자 하지 말자. 2) 딱 하루, 최대 5일 안에 승부 낼 종목을 찾자. 직장인 개미들이 쉽사리 빠져드는 ‘가치투자의 함정’을 지적하며, 기본적 분석과 핵심 지표를 통해 확실하고 빠르게 자본금을 늘릴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단단한 단타법’을 소개한다. 실제로 직접 매매한 종목을 세세한 과정과 계좌까지 공개하며 쓴 이 책은 마치 실전 투자 생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에너지와 주식투자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전한다.
‘재테크는 필수지만, 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나’ 억울하신가요?
그렇다면, 머릿속 투자 고정관념 먼저 깨뜨려야 합니다
종잣돈 480만 원으로, 3년 만에 30억 수익!
하루 12시간 일하던 일개미는 어떻게 슈퍼개미가 되었을까?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의 저자 유목민은 서른 중반에야 고시 공부를 포기하고 계약직 아르바이트로 늦은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일이 좋았고 정말 열심히 했지만, 연봉 인상의 한계는 명확했다. 직장인에게 가장 손쉬워 보였던 주식으로 재테크를 시작했지만, 몇 차례 쪽박을 차고 나서 손을 털었다. 그러나 많은 개미(개인 투자자)가 그러듯 결국 돌아왔다.
직장에서는 일로써 자기 가치를 증명하되, 월급에 목매지 않는 삶을 꿈꾸던 그는 다시 주식에서 승부를 보기로 한다. 2015년 여윳돈 480만 원을 긁어 모아 본격적으로 공부를 통한 투자를 시작해, 2018년이 되자 30억 원을 돌파하며 3년 만에 60,000% 수익률을 기록한다.
본인도 주위 사람도 모두 놀랐다. 이 모두는 오로지 ‘단타’로 거둔 수익이기 때문이다. “비법이 뭐냐”고 간절히 묻는 이들에게 알려주던 내용을 정리해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타 공인 ‘야근러’였던 저자가 철학 있는 ‘단타러’가 되어 월급에서 독립하기까지, 실전 투자의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정신승리로 버티는 ‘존버’ 투자는 그만
“이 땅의 월급 노예들에게 단타를 권한다!”
많은 이들이 “어떻게 해야 주식으로 대박을 내죠?”라고 묻지만, 이 책은 다른 질문부터 던져보라고 한다. “나는 그동안 왜 주식으로 돈을 못 벌었을까?”라고 말이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채 ‘돈 버는 투자’에서 정반대로 걸어가는 개미들이 넘쳐난다. 그렇게 손해 보고 나서 ‘역시 주식은 도박’이라는 편견을 강화하며 주식시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이 사이클을 고스란히 겪었다. 관점을 완전히 바꾼 후 비로소 돈이 벌리기 시작함을 경험한 저자는, 투자자의 관점은 오로지 ‘수익’이어야 한다고 못 박는다. 그럴싸하게 들리지만 사실상 수익에서 멀어지는 투자 고정관념을 깨는 데 책의 상당 분량을 할애한 것도 그래서다.
그중 대표적인 고정관념이 ‘직장인은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이다.
“소위 ‘물리는’ 주식 90% 이상이 ‘가치주’입니다. 투자자 스스로 해당 종목이 내재 가치에 도달하지 않았다 판단하고 기다리다가 아차 하는 사이에 물리고,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하는 거죠. ‘존버’ 하면 결국 수익 보지 않냐고요? 개미 대부분은 여윳돈이 없기 때문에 급전 필요할 때 못 버티고 팔았다가, 시세 분출할 땐 손가락만 빨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가치주를 거래하고 있는데도 수익을 못 내는 ‘가치주의 함정’입니다.
여러분은 기관이나 외인, 기업처럼 돈 많은 투자자가 아니잖아요. 돈 없는 개미가 기관 따라 장투 하다가는 망합니다. 여기서 망한다는 건 은행 이자율보다 조금 더 버는 수준에 그친다는 말입니다. 그 정도를 목표로 한다면, 그냥 펀드에 투자하거나 본업 열심히 해서 인센티브 받는 쪽이 이득입니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의 관점은 오로지 하나, 수익!
실제 경험한 매매만으로 이야기하는 리얼 멘토링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까?’ 하고 묻는 개미들에게 저자가 들려주는 행동 지침은 단순하다.
1) 장기투자 하지 마세요
2) 딱 하루, 최대 5일 안에 승부 낼 종목을 찾으세요
저자는 이 두 가지 주장을 자신의 구체적 경험과 현실적 통찰로 뒷받침한다. 직접 매매한 종목의 세세한 과정을 복기하고, 실제 계좌 캡처로 수익까지 공개하며 쓴 이 책은 마치 투자 생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에너지를 전한다.
총 4부로 나뉜 이 책은 1부에서 고정관념 타파와 더불어 주식 공부와 실전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롭게 투자 마인드를 다진 후, 2부와 3부에서는 뉴스와 공시, 기본적 분석을 중심으로 거래량과 차트를 근거 삼아 확실하고 빠르게 자본금을 늘리는 기초 체력을 단련한다. 4부 ‘나의 투자 원칙’에서는 앞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유목민만의 ‘단단한 단타법’을 이루는 투자 3원칙을 상세히 정리하며 마지막 당부를 전한다.
돈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망설이는 수많은 직장인들은 물론, 투자를 하면서도 이제껏 수익의 기쁨을 누려본 적 없는 개미 투자자에게도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수익 나는 투자’를 시작하는 확실한 계기와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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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오정훈(오박사) | 연필 | 2018-10-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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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오정훈(오박사) | 연필 | 2018-10-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돈을 버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이 필요하다!
돈은 열심히 버는데, 모으기는 어렵고, 불리는 건 더 먼 일처럼 느껴진다면?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한쪽 눈밖에 뜨지 못한 셈이다!
누구보다 현실적인 직장인의 투자 이야기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번다. 그러나 번 돈을 대하는 자세는 모두 다르다. 자세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벌어져 돈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과 돈 덕분에 웃는 사람으로 갈리게 된다. 저자는 우리가 돈을 모으고 불려야 할 이유부터, 자본주의 사회에서 바람직한 태도까지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
절약과 저축을 바탕으로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 주식 투자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찬찬히 알려준다. 내가 어떤 자세로 자본주의 사회를 헤쳐 나가면 좋을지, 기초부터 함께 고민해 주고 코치해 주는 책.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록하는 저자의 투자노트도 살펴볼 수 있다.
2018년 카카오페이지 실용서 1위
누구보다 현실적인 직장인의 투자 이야기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우리는 왜 절약하고 투자해야 하는가"
"종잣돈은 왜, 어떻게 모아야 하는가"
쉽고, 깔끔하고, 현실적이다!
모든 투자자에게 초심과 기본을 되짚어 주는 책
진정성 가득한 7년간의 투자 기록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는 ‘단 한 번뿐인 인생’, 카르페 디엠(Carpe-diem)은 ‘현재를 즐겨라’라는 뜻으로, 좀 더 마음 편히 소비하고 누려도 된다는 맥락에서 많이 쓰이고 있지요.
2016년 한국 임금 근로자의 절반은 월 200만 원 이하의 소득을 올렸고, 한국인의 수명은 길어졌지만 퇴직 후 빈곤 문제는 날로 심각합니다. 20대와 60~70대의 60%는 금융이해력 평가에서 최소 목표 점수에도 못 미쳤고, 금융 지식이 부족한 한국인은 OECD 국가들에 비해 저축보다 소비 성향이 강하고, 미래에 대한 대비가 취약하다고 합니다.(금융감독원, 2016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
소득도 금융 지식도 적은 청년층과 노년층의 현재, 그리고 미래는 행복할까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무섭다.”
-앨런 그린스펀
저축 또한 현재를 충실히 사는 태도입니다. 미래에 대비를 전혀 안 하는 사람은 현재를 온전히 즐기기도 어렵습니다. 생존이 위협받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두 개의 눈을 떠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본업에 집중하는 눈, 하나는 절약하고 저축하고 투자하는 눈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꼭 필요한 두 개의 눈!
우리에게는 이미 두 눈이 있습니다!
우리 눈이 두 개인 이유는 세상을 제대로 보고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한쪽 눈만으로는 시야도 좁고, 입체감과 원근감을 온전히 느낄 수 없어 생활이 불편해집니다. 사물까지의 거리, 사물의 크기도 두 눈을 떠야 정확하게 인지됩니다. 두 눈을 함께 떠야, 더 넓은 세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듯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근로소득과 함께 자본소득을 마련하면 더 나은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주식 투자의 위험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식 투자를 전혀 안 하는 삶의 위험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적절한 예시와 경험담으로, 초보자는 주식을 쉽게 이해하고, 기존 투자자는 다시 한 번 본질적인 개념과 투자 철학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돈은 생존과 생활을 좌우합니다. 돈 때문에 삶은 힘겨워지기도 하고, 편안해지기도 하지요.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를 읽다 보면, 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게 됩니다. 노동과 자본, 기업을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는 사이,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기본기를 다잡아 줄 것입니다.
단 한 번뿐인 삶, 최선의 선택으로 행복한 인생을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의 특장점
1. 단순한 주식투자 방법서가 아니라 절약이라는 기초부터 심도 있는 기업 공부법까지 단계별 개념을 충실히 담은 기본서입니다.
2. 주식 투자가 위험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지울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풍부한 예시를 통해 사람과 사회, 기업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투자 체크리스트, 비즈니스 모델을 항목별로 점검할 수 있는 표, 실생활 투자 아이디어들, 자주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만든 질의응답 코너, 오박사의 투자 노트 실제 사진 등을 수록해 실질적인 도움과 자신감을 드립니다.
● 카카오페이지 출간 전 연재 추천평
“투자 철학을 보러 왔다가 인생 철학을 배우고 갑니다.”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부분을 쉽고 예리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습니다.”
“무엇이 먼저인지 알려주는 책. 저축에서 오는 자신감! 절약부터 투자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 투자자의 기업 공부
1단계
① 해당 기업 기사 4년 치를 읽는다.
② 해당 기업 CEO 인터뷰를 찾아본다.
③ 투자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쓰인 글들을 찾아 읽는다.
④ 최근 6개월~1년 치 증권사 리포트들을 모두 구해 읽는다.
⑤ 최근 3년 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노트에 직접 표로 적어 본다.
2단계
① 해당 기업의 최근 공시는 무조건 다 읽는다.(10년 치)
② 해당 기업 CEO나 경영진에 대해 현직자나 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물어본다.
③ 눈으로 확인한다.
④ 국내 증권사 리포트는 사실만 본다.
⑤ 자체 통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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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노르웨이처럼 투자하라
클레멘스 봄스도르프 | 미래의창 | 2019-0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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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노르웨이처럼 투자하라
클레멘스 봄스도르프 | 미래의창 | 2019-0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노르웨이는 어떻게 부자 나라가 되었나?
투자를 잘 해서!
노르웨이는 운 좋게 해저 석유가 발견되어 부자가 된 걸까?
우리가 알다시피, 유전을 가진 모든 나라가 이렇게 부자가 되지는 않았다.
우리는 ‘자원의 저주’라는 말을 들어보았고 ‘네덜란드 병’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노르웨이는 자원에서 얻은 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오일펀드’를 만들었고 거기에 석유 수익에서 나오는 전액을 투자한다.
이들의 결정이 대단한 것은 시장 상황에 개의치 않고, 폭락과 폭등을 무시한 채, 정해진 때에 투자를 실행한다는 것이다. 즉, ‘투자 타이밍’이란 것이 없다. 왜? 시장이 언제 오르고 언제 내릴지 아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수많은 금융위기와 폭락장에서의 손실은 이후의 폭등과 조정으로 상쇄되었으며, 결국은 6%의 평균 수익을 기록했다. 그것도 윤리적인 기업에만 투자한 결과다.
노르웨이에서 배우는 또 하나의 원칙.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마라. 힘들고 비용만 많이 나갈 뿐이다. 거기에 들어간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면, 본전이거나 마이너스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현재를 즐기면서 투자하는 것.
그것이 바로 노르웨이 투자공식이다.
세계 최고의 국부펀드에서 배우는 가치투자의 공식
- 최소한 10년 후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라.
- 시장상황에 개의치 말고 꾸준히 일정액을 투자하라.
- 시장을 이기려는 생각을 접어라.
- 비용을 최소화하라.
- 주식과 채권의 비율은 7:3이 적당하다.
- 지역과 산업을 다양하게 분산해서 투자하라.
- 때로 리밸런싱이 필요하다.
- 윤리적인 기업에 투자하라.
- 투자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인생을 즐겨라.
오일펀드 개요 (www.nbim.no)
공식명칭, ‘노르웨이 정부연기금’인 오일펀드는 자산 1조 달러 규모의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이며 전 세계 주식의 1.3%를 보유하고 있는 큰손이다. 2018년 5월 현재, 오일펀드의 지혜로운 운용 덕분에 노르웨이 국민 1인당 투자 자산은 2억 원이 넘는다. 오일펀드는 주식과 채권에 7:3의 비율로 투자하고 있으며 극히 일부를 부동산에 투자한다. 윤리적인 지침에 따라 무기, 알코올 및 담배 제조, 아동노동, 환경피해 등을 야기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1998년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수익률은 6%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오일펀드의 총 자금 중, 50%가 투자원금이고 나머지 50%는 수익금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오일펀드의 수익금은 재투자되며 정부 예산이나 국민 연금의 충당금으로 지출되는 돈은 그 한도가 매우 엄격하게 규제되어 있어, 펀드의 인출액이 유입액을 넘지 않도록 한다.
* 2016년 12월 31일 기준, 노르웨이 오일펀드가 투자한 10대 개별기업(총 400억 유로, 오일펀드 전체 주식자산의 7.6%에 해당)은 다음과 같다.
네슬레(식품회사), 셸(에너지기업), 애플, 알파벳(구글 모기업), 마이크로소프트, 로슈(제약회사),
노바티스(제약회사), 블랙록(미국의 자산운용사), 엑슨(에너지기업), 존슨앤드존슨
* 윤리적인 이유로 노르웨이 오일펀드의 투자대상에서 제외된 기업들
1. 타타 파워: 인도의 최대 전력기업으로서, 복합그룹 타타가 대주주다(석탄에 대한 높은 의존도).
2. 록히드 마틴: 미국의 무기기술 그룹(핵무기 생산에 참여)
3. 허니웰 인터내셔널: 미국의 대형 복합그룹(핵무기 생산에 참여)
4. 에어버스: 유럽의 항공기 제조사(핵무기 생산에 참여)
5. 보잉: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핵무기 생산에 참여)
6. 필립 모리스: 미국의 담배 그룹(담배 제품의 생산)
7. 월마트: 미국의 소매체인(인권 침해)
8. 대우 인터내셔널: 한국의 복합그룹(심각한 환경오염 유발)
9. 리오 틴토: 영국 호주계 광산그룹(심각한 환경오염 유발)
10. ZTE 코퍼레이션: 중국의 텔레콤 그룹(부정부패)
노르웨이 오일펀드는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국민연금과 같은 것이다. 국민연금과 다른 것이 있다면 오일펀드의 돈은 국민들의 연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노르웨이 석유 수익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 노르웨이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부자 나라이며, 아직도 해저에는 무진장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 거기에 오일펀드까지!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있다면, 이들은 자연의 축복을 허투루 쓰지 않았으며, 오롯이 미래 세대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세계 최대 국부펀드로 성장한 오일펀드를 통해 가치투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히, 조금씩, 그리고 착하게. 1998년 주식에 투자한 이후, 노르웨이 오일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은 6%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주요 벤치마크 지수인 독일의 DAX보다 높은 수치이다. 오일펀드가 특히 오로지 수익만을 쫓지 않고 비윤리적인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 점을 감안한다면, 6%의 수익률은 더 의미가 깊다.
노르웨이 인근 해저에서 석유가 발견된 것은 1969년이었으며 1970년대 초부터 석유가 생산되었다. 한마디로 노르웨이는 ‘로또’에 당첨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로또 당첨자들 대부분이 갑자기 생겨난 엄청난 돈을 잘 관리하지 못해 오히려 폭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는 달리,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노르웨이 사람들, 특히 나라와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노르웨이의 정치인들은 석유 수익에서 나오는 돈을 차곡차곡 쌓아둘 거대한 곳간을 만들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오일펀드가 만들어졌고 1996년 최초의 자금이 오일펀드로 들어갔다. 오일펀드 규정은 매우 엄격하여, 펀드 수익금을 함부로 국가 예산에 전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마디로 한번 펀드에 들어간 돈을 빼내는 것을 상당히 어렵게 만든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해마다 펀드에서 인출되는 돈이 펀드로 들어가는 돈보다 많았던 적은 없었다. 노르웨이는 언제까지 석유로 돈을 벌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아직까지 해저에 무진장한 석유가 매장되어 있더라도 말이다. 환경에 대한 의식도 강하다. 그러므로 지금 이 돈을 오일펀드에 쌓아두고, 미래 세대가 더욱 풍족하게 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그렇다면 이 오일펀드는 도대체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 것일까? 오일펀드의 첫 번째 원칙은 오로지 해외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노르웨이 환율을 방어하고 국내 인플레이션율 상승을 막는다. 오일펀드의 주식투자는 1998년부터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안정적인 채권(그것도 국채)에만 투자했던 것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면서 주식 비중을 40%로 늘렸고 이 비중은 현재 70%까지 올라갔다. 즉, ‘주식:채권’ 비중이 ‘7:3’이다. 국채에만 투자하던 오일펀드는 또 회사채도 사들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동산 투자도 시작했다. 부동산 비중은 전체 펀드의 2.5%에 불과하지만 펀드의 규모를 생각한다면 그것 또한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투자는 뭐니뭐니 해도 성과로 말한다. 1998년 투자를 시작한 이후 오일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은 6%다. 가장 떨어졌을 때가 마이너스 23.3%였고,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을 때가 25.6%였다. 두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을 때가 2002년의 마이너스 4.7%, 최고는 2013년의 16.0%였다. 6%의 수익률이라면 대박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어쩌면 실망스러운 수치일 수도 있다. 하지만 투자를 시작한 1998년 이후 20년 만에 노르웨이 국민 1인당 투자 자산은 160,000유로가 됐는데 이는 우리 돈으로 2억 원이 넘는다. 일반인이 이 정도의 성과를 얻으려면 매월 얼마를 투자하면 될까? 월 300유로(약 38만 원)면 가능하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바로 복리효과 때문이다.
달리 말해, 처음 100,000유로(약 1억3천만 원)로 투자를 시작했다면 그 돈이 20년 후에는 320,000(약 3억8천만 원)유로가 되어 있을 거라는 얘기다. 이를 그냥 은행에 넣어두었다면 현 0.6%의 금리(독일의 경우)를 적용했을 때 많아봤자 원금 외에 13,000유로(약 1,660만 원) 정도의 이자를 더 기대할 수 있을 뿐이다. 이는 인플레이션율을 한참 밑도는 수치로, 저축한 사람의 돈을 빼앗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이런 결과를 알면서도 왜 노르웨이처럼 투자하지 않는 걸까? 인간은 이성적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답이다. 개인투자자들이 빠지기 쉬운 ‘자기과신’ 때문이라는 것이다. 남들은 몰라도 자기만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바로 그것이다. 시장을 이기려고 하는 순간, 투자자들은 스스로를 과신하게 되고 편향적인 시각을 갖게 되며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또한 어쩌다 시장을 이긴다고 해도, 거기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 그리고 높은 수수료를 생각하면 본전인 경우가 많다. 어쩌다 시장을 이긴다면 또 시장보다 크게 질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맘 편하게 투자하고 싶다면, 노르웨이 오일펀드의 전략을 따르라는 것이 저자의 조언이다.
왜? 투자 말고도 인생에는 즐길 것이 많기 때문이다.
또 하나,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 타이밍을 재지 말라는 것이다.
그냥 지금 시작하라. 10년 후를 생각한다면.
〈본문 보기〉
노르웨이는 풍부한 석유 때문에 늘 특별한 경우라고 언급된다. 그리고 그저 운이 좋았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러나 노르웨이보다 가난한 국가나 그저 자산을 불리려는 개인들도 노르웨이처럼 미래를 내다보며 행동할 수 있다. 물론 개인은 국가가 아니고, 민간 투자자는 수십억을 가진 오일펀드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와 일반 개인 투자자들은, 둘 다 체계적으로 자산을 증식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돈을 투자한다는 점에서 서로 비슷하다. 노르웨이 오일펀드는 먼 미래에도 건실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장기적으로 그리고 다양하게 분산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노르웨이는 예측 불가능한 것들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놓고 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노르웨이의 투자공식을 이용해, 우리는 세계 최대의 펀드 중 하나로 꼽히는
이 펀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배울 수 있다. - P133
노르웨이 투자공식의 핵심 요소는 지속적인 투자다. 시장이 널뛰기를 하든 아니면 차분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계속해서 포트폴리오를 불려나가라. 당신의 경제 상황이 바뀌어서 갑자기 저축할 돈이 더 많아지거나 더 적어지게 되는 경우에만 액수를 조정하면 된다.
직장인들의 수입은 노르웨이 오일펀드보다도 훨씬 더 안정적이다. 따라서 이들 직장인이 규칙적으로 투자하는 금액은 노르웨이 오일펀드보다도 훨씬 더 변동이 적을 것이다. 혹시 수입이 불규칙한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라 하더라도 매월 일정한 금액을 투자하고, 경우에 따라 연말에 당초 생각보다 여유 자금이 더 생긴다면 이 돈을 추가로 불입할 것을 권장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정확히 노르웨이의 모델에 따라 처음 정한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게 된다. - P193
오일펀드는 오직 해외에만 투자해야 한다는 점이 처음부터 분명히 명시됐다. 자국 통화인 크로네의 강세를 막기 위해서였다. 또한 펀드의 대부분은 미래를 위해 재투자되어야 하고, 정부 예산에는 아주 일부만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마구잡이로 국고에 석유 자금을 쏟아붓던 과거에 비하면 훨씬 더 적은 금액이었다. 석유 사업에서 비롯된 모든 수익금은 일단은 무조건 펀드로 불입되고, 그러고 나서 국가가 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펀드 수익의 쓰임새에 대해 매우 엄격한 제약을 두어 한번 펀드에 들어간 돈을 다시 빼내는 것을 상당히 어렵게 만들었다. - P232
노르웨이 오일펀드는 네덜란드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노르웨이식 처방전이라고 하겠다. 자원 사업에서 들어오는 수입을 해외에 외환으로 투자함으로써, 노르웨이 크로네에 대한 수요를 제한해 자국 통화의 강세를 막는 것이다. 이를 통해 노르웨이는 석유가 없는 미래를 대비하고 다른 부문들이 계속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는 이러한 대응법에 대해 미국 경제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 교수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천연자원을 여러 세대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현명한 대책을 제시하고 있는 노르웨이는 경탄 받아 마땅하다.” - P40
단타 거래를 선호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시간적인 비용은 차치하고서라도, 거래를 자주 하지 않는 투자자들보다 일반적으로 더 적은 수익률을 낸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있다는 점도 명심하라. 이는 전자가 (적절한 벤치마크를 따르는) 시장보다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단타에 익숙한 투자자들은 기껏해야 아주 적은 수익을 내거나 그도 아니면 아예 손실을 볼 뿐이고, 여기에 더해 잦은 거래로 인해 수수료만 더 냄으로써 수익이 더욱 감소한다. 때로는 수수료 절감을 통해 연 0.5%의 수익을 더 낼 수도 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 P48
주식 투자에 대한 노르웨이 오일펀드의 벤치마크 지수는 현재 FTSE 글로벌올캡(Global All Cap)이다. 이 지수에선 2017년 12월 말 기준으로 선진국과 신흥공업국(주로 이머징 마켓 또는 약칭 EM이라고 불린다)의 약 7,400개 기업이 대형주, 중형주, 그리고 소형주라는 3개의 표준 세그먼트로 분류되어 있다. - P72
물론 애플이나 네슬레, 또는 블랙록 같은 세계 주요 기업들의 최대 주주가 된다는 것이 언뜻 보기에는 광범위한 분산 투자와 별 상관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조금만 더 자세히 살펴보면, 노르웨이 오일펀드가 상위 5개 기업에 190억 유로를 투자했고 이들 기업이 실제로 최대 개별 주주로 꼽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5개 기업 전체 주식이 노르웨이 오일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다. 예를 들어, 네슬레의 비중은 전체의1% 정도다. 그러니까 오일펀드가 주식에 투자한 전체 금액이 100유로라고 하면, 네슬레에 1유로 정도밖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 P105
개인 투자자인 당신이 글로벌 큰손을 따라 개별 주식들을 대거 매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다. 예를 들어, FTSE 글로벌올캡이나 이와 비슷한 지수의 상위 500개 종목을 사들이는 것만 해도 거의 불가능하다. 엄청난 금액을 쏟아 붓는다 해도 해당 주식의 높은 가격 때문에 종목당 10개 미만의 주만 취득할 수 있을 뿐이며, 매수에 따른 수수료도 만만치 않다. 어쩌면 상위 10개 주식만 매수하는 건 가능할지도 모른다. 2017년 중반 여기에는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네슬레 등이 포함돼 있었는데, 이들은 지수의 8%만을 대표할 뿐이었다. 즉, 여기에만 투자한 사람은 시장의 꼭대기 일부분만을 모방할 뿐이며, 따라서 분산 투자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노르웨이 오일펀드 방식을 따라 하는 투자 전략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대안은 무엇일까? 특정 지수의 구성과 성과를 수동적으로 모방하는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s), 즉 ETF에 가입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 P177
노르웨이 오일펀드의 투자 배제 결정은 바로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해당 기업을 위협하는 수많은 부정적인 보도들이 쏟아진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 오일펀드가 윤리 규칙을 마련한 직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기업 중에 월마트가 있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영국의 〈가디언〉은 “최대의 연금 펀드, 월마트를 보이콧하(Biggest funds boycotts the Wal-Marts)”라고 보도했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은 “월마트에 대한 노르웨이의 결정: 우리는귀사의 주식을 원하지 않는다(Norway to Wal-Mart: We don’t want your shares)”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월마트가 아동 노동을 허용하고 근로자들에게 무급 초과근무를 강요함으로써 인권과 노동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노르웨이 주재 미국 대사의 항의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덕분에 노르웨이 오일펀드는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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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한민국 청약지도
정지영 | 다산북스 | 2019-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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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한민국 청약지도
정지영 | 다산북스 | 2019-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부동산 규제 시대, 무주택자들에게
천국의 문이 열렸다!”
1순위 조건, 가점 계산, 경쟁률 예측, 대출 및 세금부터
잔여세대, 분양권, 입주권 잡는 법까지!
청약의 ‘A to Z’를 한 권에 담은 대한민국 최초 부동산 책!
★★★ 빠숑(김학렬), 홍춘욱 강력 추천! ★★★
★★★ 2019년 전국 분양예정단지 리스트 수록! ★★★
★★★ 유튜브 아임해피TV 누적조회수 100만 돌파! ★★★
★★★ 부동산 분야 팟캐스트 1위! ★★★
이 책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부동산계의 여성 리더, 수천 명의 임장 군단을 지휘하며 ‘내 집 장만’을 돕는 정지영(아임해피)은 “모르면 그냥 지나치지만, 알면 누구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게 청약이다”라고 강조한다. 청약 역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서, 지금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알고 완벽하게 전략을 세우면 가점이 낮아도 자신에게 맞는 새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최근 인기리에 마감되었던 분양 단지의 최저 가점과 경쟁률, 향후 전망까지 모두 분석했음은 물론, ‘부동산 빅데이터 알파고’라는 별명답게 그 누구도 제시할 수 없는 ‘서울 내 최저가점 지도’와 ‘2019년 시도별 분양예정단지’를 빠짐없이 소개했다. 수백만 원을 주고도 듣지 못할 ‘명품 부동산 정보’와 저자 자신만의 ‘청약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아낌없이 담아낸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백미는 방대한 양의 실제 데이터와, 낮은 가점으로도 완벽한 전략을 세워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들이다. 서울 및 수도권 내 주요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 수’와 ‘1순위 평균 경쟁률’, ‘최저 가점’을 낱낱이 분석해 자신이 승부를 걸어야 할 지역과 단지를 예측해볼 수 있고, 향후 프리미엄이 얼마나 붙을지를 예상해보는 데이터와,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후에 완전히 핫 플레이스로 거듭난 아파트들을 분석해 ‘B급 단지 전략’도 제시했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유형의 당첨 사례는 당신 역시 청약에 당첨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기회가 열리고 있는 지금,
왜 당신은 청약통장을 썩히고 있는가?”
9·13 대책 및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대한민국 청약 시장의 미래
“지금이 기회입니다. 정부가 ‘새 아파트’ 장만하시라고 기회를 열어드리고 있잖아요. 그런데 정작 무주택자들만 관심이 없습니다. 규제 때문에 발목이 잡혀 있는 다주택자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어요.”
정부의 각종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구축 아파트 매수 시장은 꽁꽁 얼어붙은 반면, 청약만큼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9·13 대책과 대규모 3기 신도시 발표로 서울 및 수도권의 개발 호재가 예상되고, ‘새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실거주자들의 강렬한 심리로 인해 1순위 청약도 마감 행렬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정부가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적정선 아래로 통제하고 있어 매도 시점에 집값이 폭등하는 이른바 ‘로또 분양’도 발생하고 있다.
모두가 원하고 바라는 ‘새 아파트’를, 그것도 2년 전 가격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청약’, 게다가 정부까지 나서서 기회를 열어주고 있는 지금, 왜 사람들은 청약에 관심을 두고 도전하지 않는 걸까?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는 ‘청약 고시’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고시 공부하는 것처럼 알아야 할 게 너무 많고,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런 청약을 가장 쉽게,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분석한 최초의 부동산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부동산계의 여성 리더, 수천 명의 임장 군단을 지휘하며 ‘내 집 장만’을 돕는 정지영(아임해피)은 “모르면 그냥 지나치지만, 알면 누구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게 청약이다”라고 강조한다. 청약 역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서, 지금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알고 완벽하게 전략을 세우면 가점이 낮아도 자신에게 맞는 새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최근 인기리에 마감되었던 분양 단지의 최저 가점과 경쟁률, 향후 전망까지 모두 분석했음은 물론, ‘부동산 빅데이터 알파고’라는 별명답게 그 누구도 제시할 수 없는 ‘서울 내 최저가점 지도’와 ‘2019년 시도별 분양예정단지’를 빠짐없이 소개했다. 수백만 원을 주고도 듣지 못할 ‘명품 부동산 정보’와 저자 자신만의 ‘청약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아낌없이 담아낸 것이다.
“1순위 조건부터 가점 계산, 경쟁률 예측,
까다롭고 어려운 대출 및 세금까지
이 한 권이면 충분하다!” 핵심만 알기 쉽게, 족집게 과외처럼 딱딱 짚어주는 청약 실전서
“인터넷을 검색하면 청약에 관한 여러 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단편적으로 접근한 자투리 정보가 흩어져 있어서 오히려 더 헷갈리게 만듭니다. 이 책을 쓰게 된 건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제도가 복잡하고 워낙 자주 바뀌는 탓에 그 누구도 쉽게 쓸 수 없었던 ‘청약’이라는 주제를, 이토록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은 단연코 『대한민국 청약지도』가 최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성인 대부분이 가지고는 있지만, ‘장롱면허’처럼 묵혀둔 청약통장을 ‘황금통장’으로 만들어줄 비법이 모두 들어 있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이라는 아파트 구분법부터, 특별공급의 종류와 일반공급, 당첨권에 들기 위한 ‘1순위 자격 조건’ 만드는 법, 현재 나의 가점 계산해보는 법, 입주자 모집공고문 보는 법까지 일명 ‘청알못(청약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여기에 청약 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전매제한’과 ‘당해 개념’, ‘재당첨 제한’, 부동산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도 어려워하는 ‘대출과 세금’까지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핵심만 알기 쉽게 담아냈다.
“지금 당장 집을 사지 않더라도, 언제 써먹을지 몰라도, 청약 지식을 알아두면 미리 준비할 수 있고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청약을 공부하고 분양시장을 들여다보는 것과 그러지 않고 무작정 뛰어드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공부를 하면 ‘아파트 분양가와 청약 경쟁률이 얼마나 중요한 부동산 지표가 되는지도 함께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백미는 방대한 양의 실제 데이터와, 낮은 가점으로도 완벽한 전략을 세워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들이다. 서울 및 수도권 내 주요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 수’와 ‘1순위 평균 경쟁률’, ‘최저 가점’을 낱낱이 분석해 자신이 승부를 걸어야 할 지역과 단지를 예측해볼 수 있고, 향후 프리미엄이 얼마나 붙을지를 예상해보는 데이터와,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후에 완전히 핫 플레이스로 거듭난 아파트들을 분석해 ‘B급 단지 전략’도 제시했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유형의 당첨 사례는 당신 역시 청약에 당첨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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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돈 공부는 처음이라
김종봉, 제갈현열 | 다산북스 | 2019-02-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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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돈 공부는 처음이라
김종봉, 제갈현열 | 다산북스 | 2019-0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500만 원이 있다면, 이번 생은 아직 틀리지 않았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4단계 완성 돈이 모이는 습관
단돈 500만 원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투자 수익만으로 한 달에 1억 원을 버는 투자의 대가 김종봉(JB)의 경험을 베스트셀러 저자 제갈현열의 언어로 담아냈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돈에 대한 상식을 짚어주고, 잘못된 상식으로 지금까지 돈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다. 단순히 이론적인 정보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돈 불리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습관을 자산에 따라 4단계로 나누어 소개하여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한다. 흙수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생각에 버는 족족 다 써버리는 욜로족, 커가는 아이와 늘어나는 사교육비를 보며 한숨을 내쉬는 부부, 돈을 불리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몰라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초보 투자자가 보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투자 인생 15년 동안 자칭 투자 고수들에게 사기를 당하는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쉽게 돈 버는 방법은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이 겪은 아픔을 다른 이들은 경험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집필했다. 잠시 요행으로 돈을 벌 수 있더라도 오랜 시간 동안 그 돈을 유지하려면 갖고 있는 돈의 규모에 따라 적절한 행동과 생각을 해야 한다. 다양한 사례,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단계별로 정리된 행동 지침, 저자의 특급 비법이 담긴 투자 시나리오까지 담긴 이 책을 통해 낯설게만 느껴졌던 돈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소비에는 능하지만 돈 다루는 데는 서툰 당신
지금 당장 ‘돈 공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한다. 출퇴근길에 택시를 탈지, 지하철을 탈지를 선택하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얼마나 넣을지 고민하며, 점심시간에 사 먹는 밥과 커피의 가격을 생각하고, 누군가에게 줄 선물의 크기를 고민한다. 이렇게 매일 돈에 대해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돈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는 돈을 아는 것과 익숙한 것은 완전히 다르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돈에 익숙하지만 제대로 돈을 아는 것은 아니다. 돈 공부를 해야만 비로소 능숙하게 돈을 다룰 수 있다. 다음의 항목을 읽고 본인에게 해당한다면 당신은 지금 당장 돈 공부가 필요하다.
?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 ‘돈만 많으면’이라는 말을 달고 산다.
? 커가는 아이와 늘어나는 사교육비를 보며 한숨을 내쉰다.
? 월급이 적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생각에 매번 좌절한다.
? 투자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비롯된 이런 생각이 우리를 점점 더 돈과 멀어지게 한다. 『돈 공부는 처음이라』에는 돈 공부를 한 번도 제대로 해본 적 없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사례와 저자의 경험담을 담아 돈의 법칙과 상식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저자의 특급 비법이 담긴 투자 시나리오도 공개한다. 책을 한 장 한 장 읽다보면 돈과 친해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습관을 ‘조금’ 바꾸면 돈이 모이기 시작한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4단계 완성 돈이 모이는 습관
많은 사람이 돈 공부를 하기도 전에 돈 욕심을 부린다. 그래서 재테크서를 이것저것 찾아보고, 강연도 찾아 듣는다. 하지만 배운 내용을 적용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기에 “재테크서 여러 권을 읽어 보았는데 막상 실천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책에 나온 대로 했는데 여전히 통장 잔고가 바닥이에요!”라는 하소연을 쏟아낸다. 대부분의 조언이 소용없는 이유는 저자와 강연자의 상황과 내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큰돈을 갖고 있어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주로 소개하고 있어서 시작부터 좌절감을 맛볼 때가 많다. 막상 종잣돈이 있어서 배운 대로 실천해보더라도 결과가 다른 경우가 많아 당황하기 일쑤다.
그래서 『돈 공부는 처음이라』는 돈 모으는 것부터 첫 투자를 하는 방법 그리고 어느 정도 돈을 모았을 때 해야 할 행동 지침을 총 4단계로 나눠 알려준다. 준비 단계에서는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말에 반박하고, 돈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1단계에서는 이자가 적더라도 적금을 부어 1000만 원을 만들고,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 미래를 예측해보기를 권한다. 2단계에서는 97 대 3의 법칙을 소개하고, 관심 투자 분야에 대한 공부법과 100×10 법칙을 활용한 투자법을 안내한다. 3단계에서는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하며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4단계에서는 투자 고수로 거듭나기 전 알아야 할 수칙을 일러준다.
이 책은 돈을 모으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초보 투자자에게도, 어느 정도 돈을 모았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지 못해 방황하는 투자 고수에게도 적절한 조언을 건넨다. 책을 읽고 나면 독자는 어느새 남의 말에 갈팡질팡 하지 않는 단단한 돈의 달인이 되어있을 것이다.
97 대 3의 법칙으로
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뒤집다
우리는 원시인이 먹이를 바라보는 것처럼 돈을 바라본다. 원시시대에는 먹이가 눈에 보이면 배가 불러도 바로 먹어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앞으로 먹을 게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으로 우리는 당장 돈을 벌 수 있다고 판단하면 기회를 놓칠세라 허겁지겁 투자를 한다. 미래를 준비하기보다는 당장의 수익에만 관심을 갖고 투자가 아닌 도박을 한다. 97퍼센트의 사람이 이런 패턴으로 행동하고, 나머지 3퍼센트의 사람만이 돈에 대해 상식적인 접근을 한다. 저자는 여기서 97 대 3의 법칙을 발견하고 3퍼센트의 사람이 되어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3퍼센트의 사람은 돈과 삶이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노력 없이 돈 버는 것을 경계하고, 꾸준히 돈 공부를 하며 차근차근 투자한다. 그렇기에 근거 없는 횡재의 유혹이 와도 합리적인 의심으로 물리칠 수 있고, 운으로 번 돈에 집착하여 더 큰돈을 잃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돈을 벌 수 있을 때 미리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그들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건, 그 전까지 97퍼센트의 평범한 사람도 돈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고,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누구나 3퍼센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이 당신을 3퍼센트의 사람으로 가는 길을 안내할 것이다.
책속으로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집 안에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커피와 차를 마시고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좋은 집이 있으며,
지금 당장 돈을 벌기 위해서
출근을 서두를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었고,
‘나를 위한 작은 일탈을 떠나는 사람들’은
일탈이 끝난 뒤에도 경제적 여유를 줄
든든한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결국 작은 행복이란
돈을 충분히 벌어놓은 사람이거나
계속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누리는 가장 큰 사치였다.
〈part 1 삶은 결국 돈의 한 조각이다〉
돈을 과시하고, 돈이 전시되는 시대에서는
돈 크기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힘들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이상 다른 사람이 하는 과시에 흔들리지 않아도 된다.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를 돈에 휘둘리지 않아도 된다.
돈이 보여주는 허울 좋은 파랑새에 열광하지 않는 것,
그것이 돈을 알아가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그리고 이제
당신이 가진 돈에 집중하자.
당신이 가진 돈은 실체가 있고
당신이 가진 돈은 거짓이 없다.
〈part 2 돈의 실체를 마주하다 〉
투자하는 금액은
당신이 쓴 시간과 정성에 맞춰야 한다.
예를 들어 아르바이트는
큰 기술이나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이 없어도 할 수 있다.
주식 투자에 대한 경험이 크게 없었던 그분의 실력에 비춰보아
한 시간을 고민하여 투자를 결심했다면
투자 금액은
최저 시급인 8,350원 정도가 되어야 한다.
8,350원 이하의 B주식을 샀으면 투자,
그 이상을 샀으면 도박인 것이다.
〈part 3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다〉
성공한 투자자가 되려면
5억 원을 모을 수 있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온전히 5억 원을
자기만의 투자 수단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50억 원을 만든 사람과 크게 수준 차이가 나지 않는다.
5억 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1억 원을 만들 수 있어야 하고
1억 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1000만 원을 만들 수 있어야 하며
1000만 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0원에서 시작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금액에 따라 해야 하는 행동은 각기 달랐고
그 단계에 필요한 행동과 지식을 온전히 가졌을 때
비로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도 경험했다.
〈part 4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다〉
지금 투자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당신이라면
서점에 가서 책을 구매할 때 재테크 매대에 진열된
누워 있는 책에 담긴 투자물에 관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대신 남들이 쳐다보지도 않는 서가에 세워서 진열된
책에 담긴 투자물을 선택하여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투자물을 매도하는 팁을 하나 주겠다.
당신이 투자한 투자물이 담긴 책이
우후죽순으로 출간될 때 그때 매도하면 된다.
그때가 투자물의 고점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돈 이야기 ‘서점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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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마케터의 여행법
김석현 | 북스톤 | 2019-0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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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마케터의 여행법
김석현 | 북스톤 | 2019-0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앞선 소비 트렌드,
브랜드 경험,
투자감각까지,
마케터가 유럽으로 떠나야 할 이유입니다
먹거리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 파리 사는 마케터의 유럽 마트 관찰기
5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마케터의 유럽 마트 관찰기. 저자는 파리에서 생활하며 유럽 마트와 슈퍼마켓에서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차곡차곡 기록했다. 마트는 한 사회의 소비자와 브랜드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자 소비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개인의 경험이 새로운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지금, 저자는 관찰을 통해 소비의 흐름과 숨겨진 기회를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마케터에게 요구되는 역량이라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마케터의 여행법’은 다양한 마케팅 사례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남들과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감각과 기업의 가치를 알아보는 눈을 키우는 힘이다. 마케터와 신사업 기획자는 물론, 유럽 기업과 브랜드에 대해 알고 싶은 이들에게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유럽 마트에서 소비의 흐름과 변화를 읽다
전 세계에서 유기농 제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기록을 보유한 덴마크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이야마, 파리의 거대한 식료품점 그랑드 에피세리, 냉동식품 전문 슈퍼마켓 삐꺄, 독일의 도심형 할인 슈퍼마켓 알디 … 이 책은 다양한 유럽 마트를 배경으로 시작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먹거리와 마실거리, 소비자, 직원, 설비, 결제수단, 서비스, 광고 등 유럽 마트의 모든 것을 경험하고 관찰한 기록을 통해, 소비 트렌드와 투자기회를 발견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어째서 유럽 마트일까?
우선 마케터에게 마트와 슈퍼마켓은 무척 유용한 공간이다. 마케터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흥미로운 먹거리와 함께 유럽 소비자들이 어떤 식자재를 선호하고 어떤 방식으로 장을 보는지 엿볼 수 있다. 제품 포장 및 디자인, 공정무역, PB, 간편식, 유기농,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앞서 있는 매력적인 먹거리와 식품 브랜드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유럽은 국가 별로 문화, 소득 수준, 라이프스타일 등이 매우 달라서 여행하면서 다채로운 마트와 슈퍼마켓들을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음으로는 앞선 소비 트렌드를 먼저 접함으로써 좋은 투자기회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유럽 마트는 한국 최고 유통기업의 경영자도 주기적으로 둘러볼 정도로 앞선 소비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으면 어떤 기업이 성장할지도 예측할 수 있다. 가령 유럽 마트에서 친환경 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흐름을 관찰하고, 이러한 경향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 친환경 식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즉 투자하는 마케터는 브랜드 가치 변화를 읽는 눈이 발달할 수밖에 없다.
앞선 소비 트렌드, 브랜드 경험, 여기에 투자감각까지,
마케터가 유럽으로 떠나야 할 이유입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유럽의 브랜드에 대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유럽은 ‘브랜드’라는 개념이 탄생한 곳이다. 럭셔리 브랜드의 본고장 파리, 각종 빈티지 브랜드로 가득한 런던,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도시 코펜하겐… 마케터라면 방문해야 하는 브랜드의 교본 같은 도시들이 유럽에 즐비하다. 유럽 기업들이 유서 깊은 브랜드를 관리하는 법,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키워내는 법, 브랜드를 매각하거나 외부 브랜드를 인수함으로써 기업 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는 법 등을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유럽의 여러 도시를 마케터뿐 아니라 투자자 관점에서 풀어낸다. 투자감각이란 결국 투입되는 자본, 시간, 노력 대비 높은 성과를 이끌어내는 역량일 것이다. 작은 국가들로 이뤄진 유럽은 미국이나 중국과 달리 거대한 내수시장도 없고 노동력, 지하자원, 자본력 등도 풍부하지 않다. 유럽에서는 막대한 자본을 쏟아붓는 블록버스터급 브랜딩 대신 저비용 고효율의 창의적인 브랜딩 전략이 선호된다.
《마케터의 여행법》은 마케터의 유럽 마트 관찰기이자, 관찰을 통해 소비 트렌드와 투자기회를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1부에서는 소비, 심리학, 브랜딩 관점에서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는 소소한 여행기술, 2부에서는 유럽 마트 및 슈퍼마켓을 관찰하며 발견한 소비 흐름과 투자기회, 3부에서는 유럽 식품 브랜드를 실제로 경험하며 발견한 브랜딩 전략과 숨겨진 기회에 관해 다룬다. 소비 트렌드와 투자에 관심 있는 이들, 여행을 하면서 순수한 여행의 즐거움 외에 무언가를 얻고 싶었던 이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다.
책 속에서
현대 미술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욕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간의 욕망에는 자본이 몰리는 법이므로 투자를 위해서는 동시대인들의 다양한 욕망을 알아야 한다. 예술가들은 섬세하고 예민한 감각의 소유자들이어서 타인의 욕망을 읽는 능력이 탁월하며, 그 능력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욕망이 투영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현대 미술관은 소비자 욕망을 파악하기에 최적의 공간인 셈이다.
유럽에는 좋은 현대 미술관이 워낙 많다. 또한 유럽의 현대 미술관 가운데는 새로운 문화적, 사회적 트렌드를 소개하는 기획 역량이 탁월한 곳이 많다. 런던의 테이트 모던Tate Modern, 파리의 까르띠에 재단 뮤지엄Foundation Cartier pour l’art contemporain, 코펜하겐의 루이지애나 뮤지엄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 등이 대표적이다.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와 테이트 모던의 전시는 현대 미술관에서 어떻게 투자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영국 아티스트인 데미안 허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현대 미술 아티스트로, 죽음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1992년 테이트 모던과 기획한 ‘약국Pharmacy’이라는 전시에서는 알약을 활용한 회화와 설치미술 등을 통해 영원히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 그 해결방안으로 여겨지는 약에 대한 맹신과 모순 등을 표현해 큰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뛰어난 투자가라면 데미안 허스트의 약국 시리즈가 표현하는 인간의 욕망에서 제약 및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가치를 읽어낼 수 있지 않을까? 영원히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과 약에 대한 맹신은 곧 제약 업체의 거대한 수요와 높은 마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1부 ‘공간: 마케터가 현대 미술관에 가야 하는 이유’
삐꺄와 막스앤스펜서가 프랑스에서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간편식 시장의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일단 제품 경쟁력이 월등하다. 일반적인 유통업체와 달리 삐꺄와 막스앤스펜서는 급속냉동 기술, 가스치환 기술 등 편의성을 높이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R&D에 많은 자금과 시간을 투자한다. 생산 자체는 OEM 형태로 이뤄지지만, 간편식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핵심기술을 직접 확보해 협력업체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또한 간편식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식자재들의 원산지를 특정 지역으로 제한하고, 포장 및 용기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맛을 놓치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이러한 노력이 제품 경쟁력이 되었다.
둘째, 두 기업의 성공은 무엇보다 소비자와의 높은 접근성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어느 소비재나 그렇겠지만 간편식은 소비자와의 접근성이 더욱더 중요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간편식을 구매하는 패턴 때문인데, 많은 사람들이 퇴근길에 그날 저녁과 다음 날 아침에 먹을 간편식을 사서 집으로 간다. 그러므로 주거지역과 가까운 지하철역 인근에 매장이 있어야 한다. 두 기업이 지속적으로 더 작은 매장, 주거지역과 더 가까운 매장을 늘리는 데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점점 가치가 하락하는 대형마트와 달리 삐꺄와 막스앤스펜서 같은 간편식 매장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수준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간편식이라는 특정 제품 카테고리가 유통업태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산업을 변화시킬 만큼 영향력 있는 제품을 초기에 알아보는 것이 곧 시장을 보는 안목이다. 아이폰의 진가를 먼저 알아본 사람들이 애플, 삼성전자 및 관련 부품 기업들에 투자해둔 것처럼 말이다.
- 2부 ‘삐꺄, 막스앤스펜서: 경쟁의 공식을 바꿔놓은 간편식’
때로는 한 사회에 다른 사회의 문화가 유입되면 새로운 컬처 코드가 형성된다. 일본 문화가 유럽에서 고급문화로 소비되기 시작하면서 하나의 컬처 코드로 자리 잡은 현상이 대표적인 예다. 새로운 컬처 코드가 생겨나면 기업들은 이를 마케팅에 활용한다. 가령 프랑스의 럭셔리 차 브랜드인 마리아주 프레르Mariage Freres에서는 매해 봄 벚꽃 한정판 차를 출시한다. 유기농 녹차 베이스에 벚꽃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차의 향 못지않게 벚꽃을 형상화한 용기와 포장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벚꽃이 프랑스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봄에만 피는 한시성이 한정판에 적합하며, 무리 지어 피어난 꽃의 아름다움이 인스타그램 등 이미지 기반 소셜미디어에 잘 어울린다는 점도 한몫했을 것이다. 하지만 근원적인 요인은 프랑스의 재패니메이션 키즈가 주력 소비층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재패니메이션 키즈란 어린 시절 일본 만화 또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이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현재 북미와 유럽의 20~30대 중 상당수가 재패니메이션 키즈에 해당된다.
- 3부 ‘마리아주 프레르: 앞서가는 브랜드 매니저는 문화를 읽는다’
여행을 하면서 새삼 느낀 사실은 유럽이 투자감각이 뛰어난 사회라는 것이다. 투자감각이란 결국 투입되는 자본, 시간, 노력 대비 높은 성과를 이끌어내는 역량일 것이다. 작은 국가들로 이뤄진 유럽은 미국이나 중국과 달리 거대한 내수시장도 없고 노동력, 지하자원, 자본력 등도 풍부하지 않다. 그런 터라 보유하고 있는 것들을 효율적으로 쓰는 과정에서 투자감각이 발달한 것 아닐까?
이러한 투자감각은 유럽 기업들의 브랜딩 방식에도 투영되어 있다. 미국처럼 막대한 자본을 쏟아붓는 블록버스터급 브랜딩 대신 저비용 고효율의 창의적인 브랜딩 전략이 선호된다. 한국 역시 가진 것이 많은 나라는 아닌 만큼 유럽을 여행하면서 배운 그들 특유의 투자감각은 한국의 마케터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에필로그 ‘마케터에게, 유럽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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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매달, 무조건 돈이 남는 예산의 기술
제시 메캄 | 청림출판 | 2019-0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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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매달, 무조건 돈이 남는 예산의 기술
제시 메캄 | 청림출판 | 2019-0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연령, 가족 상황, 소득과 관계없이 모두가 읽어야 할 책” ― 〈퍼블리셔스위클리〉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베스트셀러!
★★★★★ 세계적 예산 앱 와이냅(YNAB) CEO의 부자 전략!
“월급이 작고 귀엽다고 포기하지 말 것!”
푼돈 같은 월급 관리부터 불안한 노후 준비까지
어떤 상황에도 무조건 돈이 남는다
* * * * *
“왜 내 돈은 통장에 찍히기 무섭게 사라져 버릴까?”
“카드 값만 없어도 살 만할 텐데…”
“실컷 돈을 모았더니 갑자기 큰돈이 나가다니, 괜히 돈 모았어!”
매달 수입이 있어도 매달 적자인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벌어도 수중엔 남는 것이 없고, 매달 나갈 카드 값을 계산하고 나면 텅텅 빈 통장 덕분에 스트레스만 늘어간다. 월급날만 손꼽아 기다리다 보면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마저 든다. 이런 의문에 종지부를 찍어 줄 책이 나타났다. 믿을 수 없겠지만 8평짜리 방에서 부부 총 수입 200만 원으로 시작해 여섯 아이를 키운 세계적 예산 앱 CEO 제시 메캄이 알려 주는 돈 관리법 《매달, 무조건 돈이 남는 예산의 기술》이다.
“통장에 돈이 불어나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_돈 걱정에서 벗어나 인생의 자유를 찾아 주는 네 가지 원칙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당신이 돈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있다”라고 한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부를 축적하는 방법뿐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방법들을 설명한다. 시작은 간단하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돈을 파악하라. 그리고 자신만의 예산을 세울 수 있는 네 가지 원칙에 주목하라. 이 원칙을 따라 자신이 원하는 부를 그리며 예산을 세운다면 통장에 돈이 점점 쌓이는 마법 같은 일을 경험할 수 있다.
돈을 불리는 황금 원칙 네 가지
√ 첫 번째 원칙, 돈마다 역할을 맡겨라
: 우선 통장 잔고를 확인하라. 그리고 지난 몇 개월간 당신의 돈이 들어오고 나간 패턴을 정확히 파악해라. 기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돈,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한 곳에 돈을 분배하라.
√ 두 번째 원칙, 실질적인 비용을 받아들여라
: 인생에는 늘 변수가 생긴다. 예측 가능한 비용과 불가능한 비용을 구분해 실질적인 예산 관리를 세워라.
√ 세 번째 원칙, 유연하게 대처하라
: 예산 계획대로 실천하되 반드시 이 계획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경제적 위기가 닥쳤을 때는 우선순위를 조정해 유연하게 예산을 수정하면 된다.
√ 네 번째 원칙, 돈을 묵혀라
: 통장 속 돈이 얼마나 입금됐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 돈이 오래오래 머물러서 최대한 나이 들게 하라. 돈이 나이 들수록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부를 가져다줄 것이다.
이 책에는 위의 네 가지 원칙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무엇보다 다른 재테크 도서와 달리 유연성을 강조함으로써 내게 맞는 돈 관리 시스템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하여 자꾸만 돈 관리에 실패하는 사람도 결국에는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된다. 다른 책들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한 푼도 잘못 새어서는 안 된다는 강박감 따위는 없어도 된다. 우선순위에 따라 원하는 곳에 자신의 소중한 돈을 써라. 그러면 내게 맞는 돈 관리 시스템이 저절로 통장 잔고를 불려 줄 것이다.
“예산 관리로 내가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라!”
_세계 최고 예산 관리 앱 와이냅의 CEO가 알려 주는 돈 관리
저자의 강연을 듣거나 예산 앱 와이냅을 다운받아 실제 사용한 사람들은 나이, 집안 상황, 통장 잔고, 연봉 모두 달랐다. 그러나 저자의 도움을 받아 가계부를 쓰고 예산을 관리함으로써 빚이 많았던 사람은 빚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벗어나 노후 대책까지 세우게 되었으며, 예상치 못한 순간에 해고를 당한 사람도 미리 마련한 비상금 덕분에 경제적 피해를 전혀 입지 않았다. 기존보다 월급을 네 배 이상 저축했으며 집 장만을 하거나 새로운 미래 계획을 세웠다. 그들 모두 사소한 습관들이 불러오는 거대한 변화를 느꼈다. 중요한 건 그들이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더 이상 돈에 연연해하지 않아도 되는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려받은 부동산이 없어도, 알짜 주식이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방법의 핵심은 간단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바라는 미래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네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가계부를 적고 실제 지출하는 것. 이 원칙이면 누구나 돈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이 심플한 비결이 바로 수십 만 명의 인생을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시켰다. 이전까지는 카드 빚 등에 쫓겨 다음 달 월급만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돈의 흐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와이냅 통계에 따르면 와이냅을 쓴 이용자들은 첫 2개월 동안 평균 600달러를 절약하고 첫 해는 6,000달러 이상을 절약했다고 한다. 이제 당신 역시《예산의 기술》을 통해 어떤 경제적 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해결책들과 그토록 바라던 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자산관리사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행복한 미래가 닫히는 문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제시 메캄이 말하면 자유로운 삶을 열어 주는 문이 된다. 그의 예산 관리 시스템은 심리적으로, 재정적으로 아주 견고하다. 당신은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돈 사용설명서》의 저자, 비키 로빈(Vicki Robin)
이 책의 조언을 따른 후 계좌의 잔고가 늘어나고 돈 걱정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아라. 돈을 관리하는 일이 더는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다. 이 책은 당신이 쓸모없는 것을 버림으로써 가장 원하는 바를 쉽게 얻게 도와준다.
-《퍼스널 MBA》의 저자, 조쉬 카우프만(Josh Kaufman)
당신에게는 예산이 필요하다. 예산 관리의 진정한 힘은 지출에 한계를 두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더 많은 것을 얻는 데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빈털터리 밀레니얼 세대》의 저자, 에린 로리(Erin Lowry)
본문 맛보기
지금 가진 돈을 우선순위에 따라 나누는 방식으로 돈을 관리한다면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더 이상 막연한 추측과 기대로 인생을 예측하지 않게 된다. 계획적으로 돈을 다루기 시작하게 된다. 손에 쥐고 있는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한다. 들어오지도 않은 돈으로 뭘 할 것인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를 생각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결국 예산 계획도 앞을 내다보는 일이다. 다만 ‘미래의 돈’을 섣불리 예측하지는 말라. 그 돈이 통장에 들어온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당장은 지금 갖고 있는 돈만으로 목표에 다가가자.
이는 굉장한 변화를 불러온다. 더 나은 삶을 ‘바라는 것’에서 실제로 ‘이루는 것’만큼 매우 큰 변화다. 우선순위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순간, 온갖 돈 걱정이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다. 삶에 드리운 안개가 걷히고 자신이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또렷이 보일 것이다.
_pp. 30~31 〈우선순위에 따라 돈을 나눠라〉
돈이 반드시 나갈 수밖에 없는 항목을 모두 기록하자.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돈을 지출해야 하는 항목들에 집중해야 한다. 식비, 집세, 대출금, 학비라든가 일을 할 때 들 수밖에 없는 비용(직장에 다닐 경우에는 교통비, 집에서 일할 경우에는 인터넷 요금 등)을 떠올릴 수 있다.
_p. 51 〈돈에 역할을 맡겨야 하는 이유〉
가계부에 기록한 모든 항목을 책임질 수는 없다. 이는 지난주에 짜 놓은 시간 단위 계획표를 계속 붙들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현실은 다를 수밖에 없다. 정말로 책임져야 할 핵심은 가지고 있는 돈과 나가는 돈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다.
살다 보면, 배정한 예산을 다른 우선순위로 옮기고 싶거나 또는 옮겨야만 할 때가 있다. 이때 기억해야 할 전제는 돈이 무한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어떤 항목에서 계획보다 돈을 많이 썼다면 다른 항목에서 그만큼 끌어와야 한다. 달리 돈을 구할 데가 없기 때문이다(빚을 내는 건 생각도 말자). 이런 식으로 큰 그림을 그려야 계속 가계부를 관리하면서 목표로 나아갈 수 있다.
_p. 112 〈일단 쓰고 수정하라〉
빚을 지고 있거나 그달 수입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돈을 묵히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낄 수 있다. 돈이 통장에 들어오기도 전에 나갈 곳이 정해져 있는 것 같으니 말이다. 하지만 재정 상태와 관계없이 정말로 ‘누구든’ 돈을 묵힐 수 있다. 의식적으로 돈을 묵히고 싶다면 여러 번에 걸쳐 돈을 모으면 된다. 예를 들어 당신이 한 달에 보통 4,000달러를 쓴다고 해 보자. 그러면 4,000달러를 조금씩 모으면 된다. 다 모았다면 새로운 달을 시작할 때 다음 월급을 기다리는 대신 모아 둔 돈으로 예산을 짜면 된다. 자, 이제 당신은 30일 묵힌 돈을 쓰고 있는 것이다.
_p. 144 〈의지박약인 당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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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부동산 경매 처음공부
설춘환 | 이레미디어 | 2019-03-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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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부동산 경매 처음공부
설춘환 | 이레미디어 | 2019-03-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부동산 경매는 실전이다!
대한민국 최고 배터랑 설춘환 교수의 한 권으로 끝내는 부동산 경매의 모든 것! 경매는 이론과 실전을 따로 분리할 수 없다. 이론에만 집착하거나 실전만 강조해서는 경매라는 시장에서 승리하기 어렵다. 다시 말해 이론과 실전이 잘 어우러질 때 성공할 수 있는 재테크 분야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의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책이 바로 《부동산 경매 처음공부》이다. 저자 설춘환 교수는 부동산 경매 직접 투자 24년, 강의 경력 20년으로 대한민국 경매 수업 최고의 원탑이다. 경매를 공부하는 사람이 ‘진짜’ 궁금해하는 이론과 풍부한 사례만 쏙쏙 뽑아 책에 담았다. 게다가 권리분석부터 임장, 대출과 명도, 세금까지 전체를 다루어 《부동산 경매 처음공부》 한 권으로 경매를 마스터할 수 있다. ■ 출판사 서평 설 교수의 현장중심 경매강의, 부동산 경매는 실전학습이 중요하다! 최적의 입지 조건에 감정가 3억 원, 45평 상가 사무실이 유찰되어 최저매각가격이 약 1억 원 정도라면 누구라도 구미가 당긴다. 수학학원을 운영하는 꼼꼼한 한 원장선생님은 일단 낙찰받아 학원을 운영하다가, 향후 권리금도 받고 매매하면 차익을 얻을 수 있겠다 싶었다. 임대차 시세도 보증금 4천만 원에 월세 120만 원이라 싸게 낙찰받는다면 대략적인 연수익률도 14%가 넘었다. 건물의 외관도 멀쩡하고 수익률도 훌륭해 보였다. 조바심이나 경매에 뛰어들었고, 2대 1의 경쟁을 뚫고 낙찰을 받았다. 과연 이 원장선생님은 어떻게 되었을까? 해당 사무실은 사우나 겸 헬스장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았고, 명도를 위해서는 목욕탕 일부를 철거 후 별도 칸막이를 설치해야 했다. 결국 잔금 납부를 포기하고 입찰 보증금 1천만 원을 고스란히 날려버렸다. 이 사례는 저자가 책에서 직접 소개하는 경매 실전 사례다. 직접 한 번 그곳에 방문하여 조사만 했더라도 그러한 손해가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경매는 물건 선택부터 법원에서의 입찰 및 명도까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이론을 잘 다진다하여도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며, 실전에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부동산 경매 처음공부》의 차별점은 바로 이 지점에 있다. 아파트, 빌라, 상가, 토지 등 풍부한 실제 사례를 통해 물건분석부터 권리분석, 임장까지 독자 스스로 마칠 수 있도록 경매의 기초 체력을 탄탄히 해준다는 점이다. 게다가 다른 책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 대출과 세금, 임장 노하우까지 낱낱이 공개하였다. 즉, 이 책으로 독자는 부동산 경매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어, 다른 경쟁자보다 늘 한 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왕초보도 이해하기 쉬운 경매 이론, 누구나 따라하면 나도 경매 전문가 “사람들은 막역하게 경매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하지만 끈기 있는 열정과 배우려는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경매에 성공할 수 있어요.” 저자 설춘환 교수는 이론과 실전을 고루 겸비한 국내 유일의 전문가이다. 직접 투자로 경매 실무 지식을 다졌고, 오랜 기간 대중 앞에서 강의를 해왔다. 부동산 경매 직접 투자 24년, 강의 경력 20년으로 대한민국 경매 수업 최고의 원탑이다. 권리분석부터 임장, 대출과 명도, 세금까지 전체를 다루어 《부동산 경매 처음공부》 한 권으로 경매를 마스터할 수 있다. 저자는 책의 시작인 물건분석부터 독자를 경매 현장으로 데려간다. 단순히 글로 풀어쓴 어렴풋한 개념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두고 하나씩 분석을 해나간다. 마치 전문가의 분석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독자가 그의 분석법을 자연적으로 흡수하게 만든다. 특히 책 전반에 걸쳐 나오는 ‘설교수의 팁’ 항목은 필기 노트에 전문가의 핵심 노하우만 따로 모아 둔 듯하다. 지도는 물론 실제 경매 시 살펴봐야 하는 매각물건명세서, 감정평가표, 등기부 등의 실제 서류도 모두 담아 독자의 간접 경험을 돕는다. 특히 입찰 절차와 임장 노하우는 모두 실제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누구나 현장에서도 어려움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처럼 알려준다. 경매 프로세스와 절차를 도식화하여 독자가 경매의 각 단계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게 도왔으며, 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체크 리스트’를 공개했다. 마지막 부록에는 설교수의 추천지역을 실었다. 도시기본계획부터 지역분석까지 살펴봄으로써 경매를 시작하는 사람은 저자의 전문적인 혜안을 배울 수 있다. 축구를 배운다고 책으로만 배우기는 힘들 것이다. 직접 공을 차보며 운동장에서 뛰어야 진짜 배움이다. 부동산 경매도 마찬가지다. 책으로 지식을 흡수했다면, 직접 스스로 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동산 경매 처음공부》를 펴고 그 시작인 물건분석부터 권리분석까지 차근차근 실전적으로 직접 따라해 보자. 그렇게 실천한다면 설춘환 저자의 노하우를 어느새 체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방문을 박차고 나가 실제 물건에 임장을 가보거나, 법원을 방문해 입찰표를 써보는 직접적인 경험까지 더한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학습은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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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불황이지만 돈을 불리고 있습니다
달시기, 월천대사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4-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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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불황이지만 돈을 불리고 있습니다
달시기, 월천대사 | 매일경제신문사 | 2019-04-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빠숑, 이상우 등 유명전문가들이 추천한 재테크 고수
월천대사, 달시기가 말하는 2030 재테크
“다들 어떻게 그렇게 몇 억씩 모으는 거지?”
불황이든 호황이든, 버는 사람은 계속 벌기 마련이다
돈이 붙는 체질은 따로 있다. 주위를 살펴보면 뭘 해도 항상 돈이 따르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지인 중 몇몇은 아파트 값이 수억씩 올라 꽤 많은 돈을 벌었다. 하지만 이러한 일확천금은 소수의 이야기며 미래의 이야기다. 돈이 붙는 체질을 만들어야 종잣돈이 모이고,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가만히 앉아 부러워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호황 때 돈을 모으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침체기의 재테크는 분명 달라야 한다. 이 책은 30대,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한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호불황을 떠나 자신만의 재테크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차곡차곡 돈을 모아나가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저자는 돈에 대해서 무지했던 자신의 30대를 반성하며 젊은 사람들이 일찍 돈 공부를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불황에 딱 맞는 체계적인 돈 관리와 내 돈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기초 경제 지식, 어느 누구에게도 들을 수 없었던 금융상품 함정까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꼭 알아야 하는 돈에 대해 모든 것을 담았다.
이것도 모르고 재테크 시작하면 반드시 망합니다!
[1] 금리를 모르면 절대 투자할 수 없다!
금리가 오르거나 내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대출금리를 이루고 있는 요소
기준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 사용법
[2] 저축 vs 투자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벌게 해주는 재테크 3원칙
돈이 모이는 개인재무제표 작성법
주식? 채권? 뭔지 알고 투자하자!
화폐 가치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
사회초년생을 위한 내집마련 꿀팁
[3] ‘호갱’되지 않고 위험에 대비하는 방법
어떤 보험을 선택해야 할까?
최소로 가입한 보험에서 최대한 뽑아내는 법
무턱대고 가입한 보험 리모델링하기
연금 수익 제대로 계산하는 방법
연금 가입 시 꼭 고려해야 하는 것
생각해보면 돈은 언제나 없었다
‘돈이 붙는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
열심히 일해서 성실하게 저축하면 과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지금의 경제 상황에선 쉽지 않다. 월급은 제자리지만 물가는 오르고, 예금 금리는 1퍼센트대지만 대출이자 금리는 상상을 초월하는 시대다. 그렇다고 적금 말고는 특별히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마냥 아끼는 데도 한계가 있다. 그냥 체념하고 사는 게 답인 걸까? 저자는 불황에도 돈을 모으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먼저, ‘돈이 붙는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돈 공부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꼬박꼬박 월급을 모았는데 왜 나는 서울에 아파트 하나 없을까?
저자는 경영학과를 전공하고 금융권에 입사했지만 정작 자산을 불리는 데는 무지했다. 부동산 계약서도 쓸 줄 몰랐던 저자는 돈 공부의 필요성을 30대가 다 지나고 나서 느낀다. 이 책은 돈에 무지했던 저자가 돈과 경제를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같은 월급으로 놀라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업계에서조차 쉬쉬하는 재테크상품의 함정을 알면 소득이 같아도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보험에 집중했다. 최소로 가입한 보험에서 최대한 뽑아내는 법, 보험 해지환급률의 함정, 보험 리모델링의 기준 등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 추천사
재테크의 기본은 저축입니다. 종잣돈이 있어야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본만 있으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습니다. 방향성만 제대로 된다면 시간이 돈을 불려주기 때문입니다. 월천대사와 달시기만 따라하셨으면 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들을 제대로 된 경제생활로 안내해드릴 것입니다.
김학렬(빠숑)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
다들 부자가 되길 꿈꾸지만 어떻게 부자가 돼야 할지에 대해서는 고민보단 체념하기 바쁩니다.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이라는 개념에 친숙해질 필요가 있는데, 이 책은 금융 특히 그중에서도 보험을 중심으로 한 금융 친밀도를 높이려는 노력에 충실합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본문 속으로
금리는 돈에 대한 가격이지만 실물경제 거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오르면 돈의 가격이 비싸지는 셈이니 돈을 빌려서 사업이나 투자를 하려던 사람들이 더 이상 돈을 쓰지 않게 됩니다. 돈을 빌려주고 이에 대한 이자로 생활하는 사람들은 이자를 더 받게 되는 셈이니 수익이 늘어납니다.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높아지면 다른 곳에 투자를 했던 자금이 은행으로 모이기도 하고, 대출금리가 높아져 부동산 대출을 많이 받은 사람들의 이자부담이 늘어나 하우스푸어가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금리는 경제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시장경제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동안 금리에서 눈을 떼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금리를 모르고 재테크할 수는 없다』 중에서
지금까지 납입한 보험료는 매몰비용입니다. 그런데도 이것이 손해로 여겨지기 때문에 기가입된 보험에 손을 못 댑니다. 이런 심리를 보험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지환급‘액’이 아니라 해지환급‘률’에 방점을 땡땡 찍어 가입자의 관심을 돌립니다. 이렇게 되면 실제로 필요하지도 않거나 과도한 비용이 지출되는 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5년 후 환급률이 얼마만큼 올라가니 그때 해지해야지.’ 안타깝지만 이런 생각은가구의 재정상태에 도움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환급률의 함정이 있습니다.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중에서
처음부터 대치동과 목동에 진입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없을 때 정말 열심히 돈을 모아야 합니다. 똘똘한 한 채를 구입할 수 있다면, 비과세 전략을 적극 활용하여 재테크하는 게 좋습니다. 2년씩 실거주하면서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려면 아이가 어릴 때 이사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목돈이 없어 차근차근 자산을 늘려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일단은 투자와 실거주를 분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렴하게 전세 혹은 월세로 거주하면서 확보된 투자금을 가지고 별도로 투자를 병행해야 합니다. 신혼부터 아이가 8세가 되기 전 약 10년 동안 재산을 불려야 합니다. 시장 흐름을 잘 타 10년 동안 재테크를 하면 초기 자본이 적어도 목동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월천대사의 내집마련 핵심 포인트』 중에서
금융상품에 투자할 때도 화폐의 시간가치를 따져봐야 합니다. 현재 가입하는 시점과 만기에 수익을 얻는 시점에서의 화폐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익 시점이 상당히 뒤이고 수익금을 수령하는 기간도 긴 연금 같은 경우에는 시간가치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정확한 수익을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 『화폐 가치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중에서
연금상품 등에 가입할 때는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금이라는 것 자체가 노후를 준비하는 상품입니다. 당장 눈앞의 소득공제 같은 것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정말 나의 노후를 위해 꾸준히 납입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한창 소득이 있을 때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당연히 권장해야 할 일이지만 지금 당장의 납입금도 버거울 정도라면 노후준비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짧은 시간 잠깐의 고민으로 선택하기에는 납입과 수령이 너무나 길고 깁니다.
- 『노년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연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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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
김장섭(조던) | 트러스트북스 | 2019-0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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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
김장섭(조던) | 트러스트북스 | 2019-0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다가오는 10년, 사야 할 부동산 vs. 팔아야 할 부동산 집중 분석!
기회가 있는 지금, 과감히 행동하라!
2016년 올해의 책 후보, 부동산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했던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를 통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부동산 분야의 혜안을 제시하여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반향을 일으켰던 김장섭(필명 조던)이, 이번에는 바뀐 환경에 맞춰 새롭게 해석한 대한민국 부동산 향후 10년 전망서를 내놓았다.
그는 이 책에서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이에 차근차근 해법을 제시한다. 그가 내놓은 질문과 해법은 다음과 같다.
● 3기 신도시는 서울의 수요를 대체할 수 있을까? 또,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지은 지 거의 30년이 다 되어 가는 신도시의 미래는? 그리고 40년이 되는 10년 후에는? 일본의 경우처럼 신도시의 몰락이 정말 오는가?
●나는 추가부담금을 지불할 수 있을까?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내가 사고 싶은 아파트는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이 가능할까?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가능한 곳과 불가능한 곳은?
●만약 나이 80세에 집값이 떨어져 담보가치가 하락한 만큼 은행에서 원금상환을 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25층 아파트가 재건축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인구고령화는 부동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것인가? 수도권 임대사업자의 핵폭탄, 기업형 뉴스테이가 미칠 영향은?
●청년실업이 부동산에 미칠 영향은? 그리고 청년들이 떠난 지방 부동산의 미래는? 컴팩트 시티가 바꿔놓을 지방 부동산의 내일은? 지방의 일자리 소멸과 대기업 본사의 서울 집결, 향후 어떤 시나리오로 전개되는가?
●외국인은 대한민국 부동산에 폭등을 불러올 것인가? 남북통일은 부동산 시장에 어떤 태풍을 일으킬까? 미래 부동산 투자의 대안은 무엇인가? 셰어하우스, 서울 빌라, 역세권 투자의 핵심전략은 무엇인가?
●그리고 최악과 최상의 시나리오에서 모두 살아남을 바로 ‘그곳’은 어디인가?
최악의 시나리오와 최상의 시나리오에서
모두 살아남을 핵심 전략 제시!
김장섭의 진면목은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해석과 끝모를 깊이를 자랑하는 통찰력에 있다. 독서와 연구, 깊은 사색에서 비롯된 시장을 보는 그의 시각은 그래서 일독의 가치가 있다. 온라인에서의 폭발적 인기, 오프라인 강의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바로 그가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고 객관적인 시각으로만 시장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그는 대한민국 부동산에 불어닥칠 최악의 시나리오를 먼저 점검하고, 미래가 없는 부동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탈출하기를 권유하며,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살아남을 부동산은 어디인지 알아본다. 또한 최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대한민국 부동산의 탈출구는 어디인지 고민한다. 그리고 더하여 최악과 최상의 시나리오에서 모두 살아남을 핵심 지역과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대비하는 책이다. 지금은 대한민국 부동산이 초호황기지만 10년 후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난다.
지금 당장은 베이비붐 세대, X세대, 에코세대가 30년에 걸쳐 있는데 우리나라 5000만 명의 인구 중 50%가 여기에 몰려있다. 이들은 현재 집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다. 매수자가 많다는 의미다.
1955년생부터 63년생까지의 베이비붐 세대는 아직 자식이 분가를 하지 않아서 집이 필요하고, X세대의 중간이며 107만 명으로 가장 많이 태어난 71년생은 현재 40대 후반이라 집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80년대 태어난 에코세대는 지금 한창 결혼해서 전월세를 살아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 10년 후가 되면 베이비붐 세대가 1, 2인 가구로 변한다. 수입도 사라지고 큰 평수의 집이 필요하지 않은 시기가 된다. 그런데 추가부담금으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10년이 지날 때까지 우리나라 부동산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전망을 담았다. 갭투자를 해서 집을 샀는데 세입자가 나가고 공실이 지속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양도세를 아낀다고 임대사업자를 내는 바람에 10년간 집을 못 파는데 그것은 잘한 선택인가? 사람들은 헌 아파트를 외면하고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데 헌 아파트는 얼마나 공실이 생길 것인가? 등 독자들이 궁금해 하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근본적인 생각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부동산 중 가장 안전한 곳은 어디인가를 진단하였다.
막막한 일이 현실이 되기 전, 이 책은 미래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지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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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채권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서준식 | 에프엔미디어 | 2018-1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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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채권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서준식 | 에프엔미디어 | 2018-1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채권쟁이’가 찾아낸 주식 투자 비법!
“워런 버핏 핵심 투자법의 베일을 벗기다.”
처음으로 주식을 공부하는 투자자,
모멘텀 투자 실패를 반복하는 투자자,
가치투자 실천이 막막하기만 한 투자자를 위해
단 하나의 공식으로 풀어낸 버핏식 ‘채권형 주식 투자’의 비밀
주식 투자에 채권과 금리의 기본 원리를 적용한 ‘채권형 주식 투자법’을 알려주는 책. 일부 가치투자 고수들이 활용해온 비법을 초급 투자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나의 공식으로 풀어낸 게 특징이다. 폭락장에서도 손실을 최소화하며 ‘워런 버핏 복리수익률 15%’의 마법을 실현하는 신개념 주식 투자 방법론이다.
저자가 고안한 채권형 주식 투자 공식은 주식을 10년 만기 채권으로 가정하고 그 가치를 구해 매수·매도하는 것. 복리수익률로 주식의 미래 가치를 예상하고 이를 다시 복리로 할인해 현재 가치를 산정하는 원리다. 이는 ‘채권쟁이’를 자처해온 저자를 현재 35조 원을 굴리는 ‘금융 업계 스타’로 변신케 한 투자법이자 워런 버핏의 핵심 투자법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책은 채권형 주식을 고르는 방법을 비롯해, 해당 종목의 기대수익률과 매수 가능 주가를 계산하는 방법을 저자가 실제 경험한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알려준다. 쉽게 설명된 채권 금리와 가격의 관계, 잔존 만기의 의미와 활용법을 이해하는 순간, 독자는 사칙연산만으로 ‘채권형 주식 투자’의 세계로 발을 내딛게 된다.
이 책은 10여 년 전 출간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의 전면 개정판이다. 저자는 “처음으로 주식 투자를 공부하려는 독자, 모멘텀 투자 실패를 반복하는 독자, 가치투자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막연해하는 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다시 썼다”고 밝혔다.
채권형 주식 투자의 타이밍, “떨어지는 칼날을 잡아라!”
가치투자자는 상황이나 직관에 따라 원칙을 바꾸지 않는다
“맥도날드가 오늘 햄버거 가격을 낮춘다면 매우 좋은 일이다. 주식 가격이 떨어진 것도, 어제 더 비싸게 주고 샀다고 아쉬워할 일이 아니라 오늘 더 싸게 살 수 있으므로 좋아할 일이다.”
- 워런 버핏
2018년 10월, 주가가 고점 대비 20% 하락한 조정 장세가 오자 투자자의 전망이 비관적으로 바뀌었다. 가치투자자인 저자는 주가가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를 전망하지 않는다. 사람의 전망은 돈을 잃도록 만들어진 마음에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은 투자 대상 자산의 가치를 어떠한 원칙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어떻게 투자로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원칙을 가지고 실천한다면 투자자는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 적중률 낮은 전문가의 의견이나 주위의 이야기에 솔깃해 갈팡질팡 투자하다가 결국 후회하고 마는, 그 반복되는 시행착오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가격이 가치와 수렴하는 때가 언제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다만 많은 경험을 한 가치투자자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빠르게는 1년 안에 실현되고, 평균적으로는 3~5년 보유했을 때 비로소 제 가치를 인정받아 가격이 오른다. 길게는 10년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도 많다. 워런 버핏을 비롯한 많은 가치투자자가 10년을 기준으로 미래 가치를 분석한다.
채권을 아는 자가 주식 투자에 성공한다!
주식 투자자라면 무조건 알아야 하는 채권의 원리
채권형 주식 투자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주식을 10년 만기 채권으로 가정하고 그 가치를 구해 투자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제일 안전한 자산인 채권의 원리를 주식에 적용해, 워런 버핏의 절대 수익 제한선인 15% 복리수익률을 주식 투자로 구현하는 것이다. 기존의 주식 투자를 양분했던 가치투자와 전망 투자(모멘텀 투자)를 한 단계 뛰어넘어, 안전성과 수익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유일한 투자 방법이다. 채권을 아는 자가 주식 투자에도 성공한다.
주식 투자를 하는데 왜 채권을 알아야 할까?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고, 둘째는 15%의 복리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다. 워런 버핏의 유일한 투자 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잘 알려진 것처럼 버핏은 15% 복리수익률이 가능한 ‘채권형 주식’에만 투자한다. 이름부터 골치 아픈 채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을까? 주식 투자자는 복잡한 개권 관련 공식을 암기하거나 어려운 이론을 습득할 필요가 없다. 그 대신 채권의 본질적인 개념만 알면 된다. 이 책에 쉽고 자세하게 설명된 채권 금리와 가격의 관계, 잔존 만기의 의미와 활용법을 이해하는 순간, 독자는 워런 버핏과 똑같이 곱셈과 나눗셈만으로 ‘채권형 주식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수많은 전문가가 워런 버핏처럼 채권형 주식에 투자하라고 강조하지만, 정작 채권형 주식을 가려내는 방법, 그 주식의 기대수익률과 매수 가능 가격(매수 시점)을 계산하는 방법은 설명하지 않거나 못한다. 35조 원의 투자 자산을 움직이는 국내 최고의 채권·금리 전문가인 저자는 채권형 주식을 찾아내는 방법과 해당 종목의 기대수익률 및 매수 가능 주가 산정 방법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종목 선정 및 산정 방법을 설명한 예시까지 덧붙인다.
이 책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채권의 개념과 관련 지식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한다. 채권 금리와 가격의 관계, 듀레이션의 의미와 활용법 등 본질적인 채권의 개념과 일부 용어만 이해하고 있다면 채권에 대한 직접 투자나 채권 개념을 활용한 자산 투자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채권 관련 지식이 없어도 사는 데 지장은 없다. 하지만 이 지식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재테크 능력에는 매우 큰 차이가 난다. 예컨대 이 책의 핵심 내용이라 할 수 있는 5장의 ‘채권형 주식 투자법’은 주식을 10년 만기 채권으로 가정해 그 가치를 구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채권에 대한 기본 지식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수익률과 위험, 주사위는 위기에 던져라!
10분만 투자하라, 복리승수 계산법
워런 버핏의 채권형 주식 투자를 하는 데 알아야 하는 중요한 계산식이 있다. 미래 가치 또는 현재 가치를 계산하는 데 꼭 필요한 복리승수 계산법이다. 이 책을 보며 10분만 투자하면 이 중요한 계산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해만 한다면 계산기 없이도 이 책에서 설명하는 모든 계산을 해낼 수 있다. 문제와 답안 예시로 계산식은 더 편하게 이해된다. 책 속 부록으로, 이 방식을 사용하기 쉽게 정리한 ‘복리승수 조견표’와 ‘10년 복리승수 조견표’가 포함되어 있다. 독자는 이 조견표에서 수치를 찾아 공식에 대입하기만 하면 된다.
어느 기업에 투자할 것인가?
채권형 주식 여부를 판단하는 4개의 체크 리스트
잘 알려진 것처럼 워런 버핏은 15%의 복리수익을 내는 채권형 주식에만 투자한다. 그렇다면 그 채권형 주식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체크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체크 리스트 1: 경기민감주 또는 경기순환주가 아닌 주식인가?
체크 리스트 2: 대규모 설비 투자비나 연구 개발비가 들지 않는 기업의 주식인가?
체크 리스트 3: 내가 잘 알고 잘 이해하는 기업의 주식인가?
체크 리스트 4: 과거의 ROE 추이를 참고해 미래의 ROE를 예측할 수 있는가?
이 책에 나온 풍부한 예시와 분석은 채권형 주식 여부를 판단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언제 매수할 것인가? 언제 매도할 것인가?
워런 버핏의 15%에 대한 명쾌하고 정확한 풀이!
워런 버핏식 채권형 주식 투자법은 결국 채권형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계산한 후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채권형 주식 체크 리스트를 통해 종목을 선정했다면, 이제 어느 종목의 기대수익률이 더 높은지를 계산해 투자하면 된다.
종목 선정은 이 책에 나온 ‘채권형 주식 체크 리스트’를 참고하면 된다. 기대수익률과 매수 가능 주가 산정 방식 역시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만 하면 아주 간단하다. 관심 종목의 현재 주가, BPS, ROE를 확인(미래 ROE 예측)하고 책 속 부록에 조견표로 정리된 복리승수를 찾아 저자가 정리한 공식에 대입하면 끝이다. 미래 ROE를 예측하는 것이 정성적일 수 있으나, 이 역시 책 속 예시를 참고하면 어렵지 않다.
대입해 나온 기대수익률이 12~15%보다 높으면(계산한 매수 가능 주가가 현재 주가보다 낮으면) 매수하고, 주식시장 기대수익률(현재 약 10.3%)에 가까워지면 매도한다. 이후 더 저평가된 채권형 주식을 발견하게 되면, 기대수익률이 낮은 종목부터 매도해 자금을 마련한다. 이것이 바로 워런 버핏이 주식을 사고파는 방식이다.
기대수익률이 몇 퍼센트 이상이면 그 주식을 사야 할까? 또 기대수익률이 몇 퍼센트면 그 주식을 팔아야 할까? 워런 버핏은 15%라는 절대 수치를 중시했고, 버핏의 스승이었던 벤저민 그레이엄은 투자 당시 AAA 등급 회사채 금리의 2배라는 상대적 수치를 기준으로 삼았다. 어느 수치를 적용하는가는 투자자의 성향과 자금의 성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목표 기대수익률을 결정하는 원칙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치투자는 원칙 투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신만의 목표 기대수익률 원칙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두 개 지표와 단 하나의 공식, 사칙연산만으로도 가능하다!
워런 버핏식 기대수익률과 매수 가능 주가 산정 방식
워런 버핏의 채권형 주식 기대수익률 산정 방식의 기본 가정은 채권형 주식을 ‘10년 만기 채권’으로 본다는 것이다. 10년 뒤 예상되는 채권형 주식의 순자산 가치는 10년 뒤 확정된 복리 채권 원리금이 되는 셈이다. 복리 채권이 현재의 가격과 미래의 원리금을 비교한 승수로 채권의 수익률을 계산하듯이, 채권형 주식은 현재의 가격과 10년 뒤 예상되는 순자산 가치를 비교한 승수로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계산해낼 수 있다.
워런 버핏의 채권형 주식 매수 가능 주가 산정 방식 역시 원리는 앞의 방식과 같다. 다만 기대수익률이 아닌 주식의 가격을 구할 뿐이다. 독자는 두 방식 중 자신에게 더 잘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이 산정 방식은 각각 4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계산기를 활용해 곱하고 나누기만 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다소 복잡한 복리승수 계산법은 책 속 부록인 ‘연 복리승수 조견표’와 ‘10년 복리승수 조견표’에 찾아보기 쉽도록 계산되어 있다. 독자는 찾아서 산정 방식에 대입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저자의 투자 경험을 토대로 한 산정 방식 예시가 있으므로, 산정 방식에 대해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산정 방식을 통한 투자가 실제로 어떠한 성과를 거두었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위험은 낮아지고 수익률은 높아진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주식과 채권의 자산 배분 노하우
가치투자 철학의 관점에서는 단기적으로 금리나 주가 지수를 예상하고 그에 따라 매매하는 투자법의 성공 확률을 낮게 본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향후 금리가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지, 현재 채권 금리 수준이 다른 투자 대안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현재의 금리 수준이 다른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은 꼭 필요하다. 한때 이러한 분석을 도외시했던 저자는 채권 금리가 14%가 넘던 시절에 주식 투자에만 몰두하는 우를 범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는 저울’, ‘자금의 이동 흐름을 유도하는 신호등’으로서 금리를 활용해 구체적으로 주식과 채권의 보유 비중을 조정하는 ‘금리를 활용한 자산 배분법’을 선보인다. 이 방식은 오래전부터 저자가 주장해온 자산 배분법으로, 일반 투자자도 참조해 활용할 수 있도록 그 편의성과 단순성에 중점을 두었다. ‘버핏식 채권형 주식 투자법’과 마찬가지로, 투자자는 이 간단한 레시피에 향신료를 첨가해 자기만의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도 무방할 것이다.
중고 시장에서 10만 원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바로 그 책!
《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 전면 개정판
2008년 초판 출간 당시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은 주식 투자 관련 블로그와 카페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회자되었다. 11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은 중고 시장에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상당수의 독자가 이 책을 구하지 못해 여러 도서관을 수소문해 다니거나 복사·제본한 것으로 공부하고 있다. 이러한 독자의 기대와 바람을 접한 저자는 처음부터 다시 쓴다는 마음으로, 문장 하나 허튼 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집필에 임했다.
저자는 더 많은 독자가 가치투자에 입문해 눈을 뜨기를, 그리고 여러 사유의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 부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참고로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장학 재단에 전달하기로 계약되어 있다.
▶ 추천의 말
업계 최고의 채권 펀드 매니저가 알려주는 주식 투자의 비법을 담은 책이다. 주식 투자에 성공하고 싶은 일반 투자자는 물론이고 투자 전문가에게도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필독을 권한다.
- 신진오(밸류리더스 회장)
금융시장 현장에 있었을 때, 주식 펀드 매니저는 최소 2~3년을 채권 부서에 근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원칙을 인사에 반영하려 노력했다. ‘채권쟁이’처럼 기업의 신용을 검증하고, 채권쟁이처럼 ‘시간이 나의 편’인 투자법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때 했던 주장과 생각의 근거를 확인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격언처럼, 대박의 꿈은 채권쟁이가 금과옥조로 여기는 ‘수익률’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투자 시기를 맞은 투자자에게 크고 긴 심호흡이 되어줄 것이다.
- 김동환(경제 팟캐스트 ‘신과 함께’, 한국경제TV ‘증시라인’ 진행자)
한국의 주식시장은 매년 안정적인 수익률이 딱딱 나오는 곳이 아니다. 경기가 ‘이전보다’ 조금이라도 나빠지면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한국에 ‘추세에 따라 신속하게 태도를 전환하는 모멘텀 투자자’가 많은 이유다. 그런데 저자는 이러한 투자에 본능적인 거부감을 가진다. 그는 추세를 추종하는 대신 추세의 반전을 기다리는 가치투자자다. 그의 전략은 냉정한 기업 가치 평가와 객관적인 종목 가치 산정에서 비롯된다. 저자의 귀한 가르침을 따르다 보면 어느새 ‘채권형 주식 투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 홍춘욱(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손자병법’이 떠올랐다. 손자병법이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사랑받는 것은 장수가 지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원칙’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투자자가 잃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원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을 ‘가치투자의 레시피’라 부른다. 잃지 않는 방법만 알아서는 돈을 벌 수 없지 않느냐고 물을 수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승부의 세계에서는 지지 않는 방법을 알아야만 비로소 이길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나는 이 책을 ‘투자의 손자병법’이라고 부르고 싶다. 내 아이가 성년이 되어, 삶이라는 전쟁터로 나가기 전에 나는 이 책을 꼭 읽히고 싶다. 그럴 만큼 소중한 책이다.
- 정채진(개인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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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그들은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
오유식 | 해피&북스(해피앤북스) | 2017-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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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그들은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
오유식 | 해피&북스(해피앤북스) | 2017-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가 투자해서 실패하는 이유 중 대부분은 믿음과 기도가 부족하고 성령충만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투자의 원리와 방법을 몰라서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 책은 세계적인 부자인 석유 왕 록펠러, 호텔 왕 콘래드 힐튼, 백화점 왕 존 워너 메이커와 월마트의 샘 윌튼,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그리고 한국 부자들의 투자 원리와 방법을 다루고 있다. 부자들의 생생한 투자방법에 대한 증언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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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김 부장은 왜 꼬마빌딩을 사지 않고 지었을까?
김종흔 | 매일경제신문사 | 2018-11-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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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김 부장은 왜 꼬마빌딩을 사지 않고 지었을까?
김종흔 | 매일경제신문사 | 2018-11-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꼬마빌딩, 이제는 직접 지어라!
건축사, 시공사도 말하지 않는 꼬마빌딩 건축 노하우 대공개
아무것도 모르지만 꼬마빌딩 짓고 싶은 예비 건축주라면 무조건 봐야할 책!
건축사, 시공사도 말하지 않는 꼬마빌딩 건축 꿀팁 대거 수록!!
건물주를 꿈꾸는 당신. 서울 시내 꼬마빌딩이 얼마 정도 하는지 아는가? 막연히 ‘몇 억 즈음 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예상보다 훨씬 비싸다. 꼬마빌딩의 디자인, 연식, 임차 업종 등이 마음에 안 들어도 비싸고, 마음에 들면 더욱 비싸다. 저렴하게 나온 물건은 감당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 게다가 요즘 같이 서울 복합개발 등 정책 영향으로 꼬마빌딩 매물도 거의 없다. 그렇게 ‘꾸준히 월세 받는 건물주’는 한낱 꿈으로만 남겨둬야 하는가?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꼬마빌딩을 직접 짓는 것이다.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꼬마빌딩을 소유할 수 있다. 이 꼬마빌딩을 잘 짓기 위한 모든 노하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먼저, 나만의 꼬마빌딩 기획 노하우를 알려준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끝까지 고생 안 하듯 꼬마빌딩도 첫 단계부터 제대로 기획해야 한다. 건축 공정부터 예상 건축비, 소요 기간, 그리고 임대 업종 및 수익성까지 미리 알아보고 계획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초 건축 용어, 관련 사이트, 사업성 분석 간단 공식까지 알차게 넣었다.
둘째, 꼬마빌딩 설계 및 시공 포인트를 짚어준다. 공사가 시작되면 설계는 바꿀 수 없다. 공사 전 최대한 꼼꼼하게 설계해야 한다. 하지만 건축사도 실수할 수 있다. 한두 가지 치명적인 것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위해 건축주가 설계 전 반드시 따져야 할 항목, 연면적 늘리는 방법, 소소한 건축 상식을 풀어놓았다. 또한 공사비 제대로 분석하는 방법까지 전수한다.
셋째, 건축 완료 후 절차를 소개한다. 공사가 끝난 후 거쳐야 하는 절차가 분명히 있다. ‘사용승인 신청은 어떻게 할까? 신축 건물에 하자가 발생한다면? 건물주가 내야하는 세금은 무엇이 있는가?’ 등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 절차를 짚어준다.
마지막으로, 꼬마빌딩 임대 및 관리 꿀팁을 대공개 한다. 건축 완료 절차를 모두 거쳤다 해도 완전한 건물주가 된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임대가 남았기 때문이다. 멋지게 지어놔도 공실이면 아무 소용없다. 임대 완판을 위해 업종, 수익성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파트에서는 병의원, 커피숍, 프랜차이즈 독서실 등 업종별 완벽 임대 전략을 분석해놓았다. 더불어 건물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상가임대차보호법 일부도 실어놓았다.
이처럼 건축 설계부터 임대 관리까지 꼬마빌딩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 건물주를 꿈꾸는 예비 건축주들은 이 책으로 보다 완벽하고 실속 있는 꼬마빌딩을 건축할 수 있을 것이다.
평범한 직장인이 겪은 건축 시행착오
그 해답이 모두 담겨 있다!
꼬마빌딩을 건축할 때 조심해야 하는 사항은 셀 수 없이 많다. 특히 처음 진행하는 건축주는 본인도 모르게 다양한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저자도 멋모르는 상태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건축사의 실수로 설계가 잘못된 점, 지인에게 건축 의뢰했지만 오히려 비용을 더 부담하게 된 점, 초기 견적과 다르게 공사비가 추가된 점 등 매 단계마다 넘기 힘든 산이 있었다. 이 책은 건물주를 꿈꿨던 평범한 월급쟁이가 5층짜리 꼬마빌딩을 직접 지은 경험담이다. 건축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자였기에, 예비 건축주가 실수할 만한 사항들을 꼼꼼하게 넣을 수 있었다. 각종 용어부터 공사 때 벌어지는 위기 상황까지 상세히 풀었다. 더불어 건축사와의 관계, 부동산 중개사도 말하지 않는 임대의 비밀, 건물 및 세금 관리 등 건물주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내용을 담았다.
지금까지 건축주이자 건물주가 직접 쓴 꼬마빌딩 책은 없었다.
건축 전 저자가 애타게 찾았지만, 찾지 못했던 많은 정보를 이 책에 상세히 풀어놓았다!
지금까지 꼬마빌딩 관련 출간된 책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꼬마빌딩 입지 보는 법, 건축 법규, 임대 관리 등에 관한 것만 있었고, 건축 과정 자체에 대한 책은 없었다. 따라서 이 책은 건물주가 직접 건축을 진행하며 그 과정을 세세하게 넣은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축사도 알려주지 않는 완벽 설계법, 시공사와 분쟁 시 원만한 해결 방법, 건물 가치 높이는 우량 임차인 찾는 법 등 꿀팁을 알차게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예비 건축주들이 손해 보지 않으면서도 꿈꿨던 꼬마빌딩을 지으리라 기대한다.
◆ 책 속에서
“나만 믿어.” 건축할 때 지인이라고 너무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을 설계하면서 알게 됐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축주가 알아야 했다. 공부해야 했다. 건축은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시작하는 상황이 많은데, 직접 경험해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건축주가 지인들을 과신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았다.
나의 경우 설계, 시공, 부동산 임대까지 건축사인 지인과 오래 알고 지낸 부동산 중개사를 믿고 시작했는데, 그들이 어떤 실수를 했는지 이 책에 기술했다. 일부러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었지만 실수가 발생하면 결국 모든 게 건축주인 내가 감당해야 하는 추가 비용으로 귀결됐다. 그들도 실수하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건축주인 내가 직접 많은 것을 챙겨야 했다.
-파트 1. 나만의 꼬마빌딩 기획하기 중-
일단 대지의 특성과 이에 따른 규제 정보 등을 파악하고 수익형 건물 건축을 결심했다면, 반드시 인근 부동산을 방문해서 상권 및 임대 시장 조사를 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 건물 신축 시 임대가 용이한 업종과 인근의 임대료 현황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을 몇 개 방문하다 보면 근방 공실 상황도 알 수 있고, 어떤 업종이 임대장소를 많이 찾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대략 그 업종이 선호하는 임대평수, 권리금, 보증금, 월임차료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이 없는 경우,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 임대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젊은 부부의 거주 비율이 높아서 어린이집은 많은데 인근에 키즈카페가 없다든지의 정보는 조금만 발품 팔면 알 수 있다. 이런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면 각 업종이 선호하는 조건들을 설계 때부터 반영할 수 있게 되므로 해당 업종 임대에 도움이 된다.
인근의 임대료 수준이 파악되면, 수익성 분석과 건축 예산 추정이 가능하다. 신축 건물이니 아무래도 사람들이 선호할 것이므로 현재의 임대료보다는 예상 임대료를 다소 높게 산정하면 된다. 이때 추정한 임대료를 인근 부동산과 협의해보면 신축 건물의 최적 임대료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신축 건물이라 하더라도 인접한 건물의 현재 시세보다 현저히 높여 받기는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파트 1. 나만의 꼬마빌딩 기획하기 중-
제소전 화해조서의 요지는 소송 전에 당사자가 화해하여 합의한 내용을 법원을 통해 인증해놓으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즉, 이러한 화해조서를 받아 놓았음에도 화해조항을 임차인이 지키지 않은 경우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 곧바로 명도를 집행할 수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 간에 분쟁이 생기면 재판을 해서 법원의 판결에 따르는데, 재판 기간이 최소한 몇 달이 걸린다. 그런데 제소전 화해조서를 작성하여 법원의 확인을 받으면 화해조서가 법원 판결 역할을 하게 되므로 나중에 따로 재판 절차가 필요 없어져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다.
나의 경우는 임대차 계약을 맺을 때 제소전 화해조서를 받아 놓았으면 명도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하간 그때의 악연으로 건물주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법규를 공부하게 되었다.
-파트 2. 설계와 시공을 시작하다 중-
명도도 완료됐고, 설계 도면도 수정되어 나왔다. 다음 순서는 말 많은 시공이다. 사실상 건축 시 가장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단계다. 일단 시공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전문 시공업체와 계약하여 하는 공사, 그리고 건축주가 직접 다수의 공사 업체와 공정을 관리하는 직영 공사다. 전자는 말 그대로 믿음직한 시공사를 선정하여 공사 전체를 위임하는 것이다. 따라서 건축주는 계약서에 명시된 때에 기성비(공사비)를 지급하는 것 외에는 크게 걱정할 일은 없다. 건축주가 신뢰할 수 있는 시공사를 만났을 때(이론적으로 계약서 체결 때와 준공 검사 때 만나 건물 열쇠만 수령하면 되는 정도의 신뢰) 시공 방법이다. 그러나 이는 견적에 시공사의 이윤 부분이 포함되므로 직영 공사에 비해 당연히 비용이 높다.직영 공사의 경우는 이와 반대다. 건축주가 직접 모든 것을 책임지는 방식이라 부가세, 시공사 이윤, 관리비 등이 줄어들어 시공비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즉, 누가 뭐라 해도 직영 공사의 최대 장점은 건축비 절감이라 하겠다. 그러나 당연히 공부할 게 많고 현장 관리, 도급계약, 자재 수급 등을 건축주가 직접 수행해야 하므로 건축 초보자의 경우는 생각 자체를 삼가야 할 시공 방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직영 공사를 선택하고, 앞서 언급한 좋은 대리인을 선정하여 적정 인건비만 지급한다면 시공사 활용과 같은 효과를 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런 대리인을 만나기가 대단히 어렵고, 공사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준공 이후 하자보수 등 사후 관리가 쉽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건축주가 시공자이므로 인사사고 등 사고 발생 시 최종 책임 을 지게 된다.
-파트 2. 설계와 시공을 시작하다 중-
각 업체로부터 견적서가 도착하면 견적을 비교·분석해서 가장 합리적인 비용의 업체를 선정하면 된다. 총액만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비용이 싸다는 것은 그만큼 빠진 공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견적 비교표를 작성하여 제외된 공사비 유무를 점검 후, 각 공사별 재료비·노무비·경비 부분 총액을 비교해보면 견적 비용의 적정성을 알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단순히 제일 저렴한 공사비를 제안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은 피해야 할 일이다. 소형 주택 공사의 경우는 심지어 상세 견적서도 없이 그저 평당 얼마에 건축하기로 계약하고 착공하는 경우도 많다는데, 이 경우 시공사의 추가 비용 요구나 공사 중 혼선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파트 2. 설계와 시공을 시작하다 중-
신축 건물은 준공 후 당연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신축 건물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하자라고 하는데, 건물 하자는 바로 나타나기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난다. 준공 검사를 받고, 잔금을 치룰 때까지는 모르는 문제가 많다. 나의 경우, 준공 직후가 유난히 비와 눈이 많이 내리고 매우 추운 겨울이었던 관계로 신축 건물을 제대로 테스트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문제가 결로 현상이다. 신축 후 시멘트가 충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벽면이 차갑게 되면, 실내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이 벽면에 달라붙는데, 이때 생기는 것이다. 단열재 시공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결로가 발생할 수 있다. 나의 경우는 하자보증이행증권을 시공사로부터 발급받아 놓았다. 하자보증이행증권은 공사나 제품 납품 후 하자에 대해 수리나 수선을 약속하는 증권이다. 만일 이행되지 않으면 매입한 측에서 증권을 행사하여 보증보험회사로부터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다. 보증보험회사는 증권에 가입한 법인에게 구상권을 행사한다.
건설산업기본법상 하자 범위 및 하자 담보 책임 기간은 다음과 같다. 하자보수 완료 기간이 지나면 예치한 하자보증금은 하자보수공사에 사용된 금액을 제외하고 원래의 사업주체에게 반환된다. 준공 후 하자가 있는 경우 하자보수의 1차 책임이 있는 시공사에 먼저 하자보수를 요청한다. 그리고 이행되지 않는 경우는 하자보수 업체를 선정하고 하자보수보증금을 청구·수령하여 보수공사를 진행하면 된다.
-파트 3. 드디어 건물주가 되다 중-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는 고가 진료를 선호하며 멀리서도 방문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부촌을 선호한다. 즉, 대중교통과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소위 부자동네가 아닌 경우는 이들 업종 유치는 힘들다. 동네 병의원의 경우 진료과목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40평 정도를 선호한다. 임대 평수가 이보다 작은 경우, 복층으로도 임대할 수는 경우가 있지만 각 층에 인력이 상주해야 하는 등의 관리비 증가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있다하더라도) 복층 임대를 선호하지 않는다.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은 거주 인구만 많다면, 오히려 다소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서민들은 멀리 가기보다 거주 지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병의원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변에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 이들 업종의 선호 지역이 된다. 또한 소아과나 내과는 내부 설비 투자가 크게 필요 없다. 이 말은 비교적 병원 이전이 쉽다는 것이다. 주변에 다른 신축 건물이 생긴다든지, 인근 건물주가 저렴한 임대료를 제시하는 경우 다른 진료과목에 비해 이전이 용이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파트 4. 임대와 관리까지 프로답게! 중-
건물을 둘러보니 생각보다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일회용 커피잔은 물론이고, 유리로 된 음료수 병, 심지어 음식 쓰레기까지. 준공하면서 CCTV를 건물 4면에 모두 설치하고 경고문을 부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이불을 건물 주차장에 버리는 사람까지 있었다. 결국 CCTV화면을(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고) 인쇄해서, 경고장과 함께 투기 장소 주변에 부착했다. 사진 부착 후 3시간이 채 안 지나서 투기자가 나타나 자신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해갔다. CCTV 위치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명확히 다시 한 번 노출하고서는 말이다. 그 이후부터는 인근에 소문이 나서인지 쓰레기 무단투기는 없어졌다. 건물 관리를 위해서는 관리자보다 CCTV 설치가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관리비에 포함되는 항목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각 항목들에 대한 추정비용을 모두 더하고, 건물 연면적으로 나누어 각 임차인에게 임대면적(전용면적+공용면적)에 비례하여 부과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파트 4. 임대와 관리까지 프로답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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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한민국 부동산 7가지 질문
하승주 | 스마트북스 | 2017-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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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한민국 부동산 7가지 질문
하승주 | 스마트북스 | 2017-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금 주택시장에, 우리가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종류의 변화가 닥쳐오고 있다. 우리의 주거생활은 저성장, 저출산 및 고령화, 월세시장 대두 등의 커다란 변화에 노출되어 있다.
부동산 시장은 항상 뜨거운 감자다. 부동산 정책을 펴는 정부는 물론이고, 올라가는 전세금에 내집마련을 고민하는 사람, 월세 부동산 투자자 등 항상 거의 모든 국민들이 예의 주시하는 시장이다.
지난 10년간 ‘부동산 대폭락’이 올 것이라는 어두운 예언이 우리 경제에 지속적으로 드리워져 있었다. 그러나 지금 되돌아보면 현실은 전혀 다르게 흘러왔다. 이제는 질문을 바꿀 때이다. “왜 부동산 대폭락은 일어나지 않았는가?”, “폭락론에 귀 기울였던 많은 이들이 간과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앞으로 주택시장의 대변화는 어떻게 시작될 것인가?”
부동산만큼 국가가 강력하게 관여하는 상품도 거의 없다. 부동산 시장의 향방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서민에게는 내집마련이라는 가정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산이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부동산 시장이야말로 정부정책의 가장 강력한 영향을 받는 시장이며, 정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시장이다.
또한 부동산을 다루는 문제에서는 반드시 이 시장에서 통용되는 ‘경제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기도 하다.
저자 하승주는 증권사, 국회의원 비서관, 청와대 출입기자, 경제부 기자 등으로 일하면서, 경제강의를 하고 경제 칼럼을 꾸준히 써온 경제통이며, 경제, 부동산 시장과 정부정책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현장에서 압축적으로 경험했다. 아울러 인기 정치 팟캐스트 ‘서영석의 더 비평’(‘하승주의 더비평’으로 바뀜)의 고정 출연자이자, ‘정치 신세계’의 최다 외부 출연자로서 정치와 경제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보여왔다.
부동산 시장이야말로 냉정한 시선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7가지 질문』은 지난 10여 년간의 폭락론을 비판하며,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 예리한 질문들을 던진다. 그리고 한국 주택시장의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요인들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고, 앞으로 주택시장의 변화가 어떻게 시작될 것인지를 점검함으로써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이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장은 [한국 부동산 시장이 왜 대폭락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우리의 오해와는 달리, 지난 시기에 한국 부동산 시장이 대폭등을 하지 않았음을 각종 자료로 증명한다. 아울러 전 세계적인 부동산 광풍에서도 한국 부동산 시장이 대폭등/대폭락을 하지 않은 이유를 참여정부 등의 정책으로 설명한다. 정부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과 그 상관관계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장 [부동산 대폭락이 온다면]은 지난 10년 동안의 부동산 대폭락론과 청산주의를 냉정한 시선으로 파헤친다. 부동산 대폭락론 주장자들은 부동산 대폭락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주장을 넘어, 대폭락이 오면 오히려 한국 사회의 온갖 부조리들이 모두 청산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주장까지 한다. 하지만 부동산 대폭락이 온다면 최대 피해자는 가난한 사람들이다. 폭등이 나쁘다면 폭락도 나쁘다. 저자는 폭락론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자료를 근거로 청산주의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한다.
3장 [한국 부동산, 무엇이 다른가?]는 한국 부동산 시장의 특성과 아울러 장기추이를 알아보고, 부동산 불패신화가 아직도 유효한지 점검한다.
4장 [한국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는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수요와 공급 요인들을 살펴보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기에 시장을 잘못 판단하는 원인이 되었던 부동산 지식을 점검한다. 아울러 한국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요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요인을 점검함으로써 부동산 투자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는 좋은 기준을 제시한다.
5장 [내집마련 꿈은 어떻게 이용되는가?]는 정치, 부동산 정책, 부동산 시장, 그리고 국가 경제가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를 보여준다. 미국 정치인들은 지난 시기에 공화당, 민주당을 막론하고, 국민들에게 표를 얻기 위해 자가보유율을 높이는 정책을 폈다. 이런 정책을 살펴보고 그것이 결국 경제에 어떤 파국을 가져왔는지를 설명한다. 아울러 한국 정치인과 국민들은 자가보유율 유혹에서 자유로운지를 점검한다.
6장 [전세가는 왜 이렇게 올랐나?]는 지난 시기에 전세가가 오른 이유를 분석하고, 앞으로 전세 시장의 향방을 알아본다.
7장 [부동산, 언제가 최고 타이밍인가?]는 한국의 임대시장의 특성 및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임대시장을 점검한다. 그리고 주택시장의 거대한 변화가 어떻게 시작될 것인지를 알아보고, 주택의 구매 여부로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자료와 논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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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돈의 힘
클라우디아 해먼드 | 위너스북 | 2017-07-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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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돈의 힘
클라우디아 해먼드 | 위너스북 | 2017-07-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미국 아마존 경제, 심리 분야 베스트셀러
★★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심리 분야 1위
★★★ 영국 심리학회 도서상, 신경과학 대중화상 수상
돈과 우리의 관계, 돈이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는가
전 세계에서 매일 돈과 관련된 일이 일어나며, 그 속에서 살아가려면 우리는 돈이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돈과 사람의 관계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선 안 될 존재이다. 매일 우리는 돈을 벌고자 노력하고, 그 돈을 쓰며, 때로는 돈 때문에 후회하기도 한다. 정부와 사회, 시장, 생활 등 모든 곳에 반드시 돈이 있다. 클라우디아 해먼드는 심리학, 신경과학 및 행동경제학 분야의 최고 학자들을 인터뷰하고 수백 건의 사례를 수집하여 《돈의 힘》을 집필했다. 또한, 저자는 과거에 돈을 소비한 경험과 실험 결과를 비교했다. 이 책에서 사람이 돈 앞에서 어떻게 비합리적으로 행동하며 잘못된 실수를 저지르는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보여주고, 행복하게 저축하고 소비하는 전략적인 방법도 알려준다. 우리가 이때까지 몰랐던 돈의 숨겨진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돈의 심리학, 우리는 돈을 잘 모른다
돈은 왜 우리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
우리는 돈을 많이 가지고 싶어 한다. 그래서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며 돈을 굴린다. 이러한 심리는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돈을 잘 모른다. 결국 생각 없이 돈을 흥청망청 쓰거나 빚더미에 앉아 나중에 후회한다. 즉, 우리는 돈의 기능에 있는 심리적 요소를 간과하는 것이다. 클라우디아 해먼드는 이 책에서 돈을 대하는 사람의 심리가 무엇인지 파고든다. 더불어 심리학, 신경과학, 생물학, 행동경제학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보여주고 어떻게 돈을 다루고 현명하게 소비하고 저축할 수 있는지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돈밖에 모르는 당신을 위한 263가지 숨겨진 심리 실험!
이 책은 돈을 대하는 사람의 심리가 무엇인지 파고든다. 이 책은 수십 년간 진행한 다양한 심리 실험을 소개하며 우리에게 263가지 재미있는 심리 결과를 보여준다.
* 돈은 왜 마약이면서 삶의 수단인가
* 우리는 왜 돈이 파기되는 것을 끔찍이 싫어하는가
* 우리는 왜 죽음 앞에서도 돈에 집착하는가
* 신용카드보다 왜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이 좋은가
*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면 물건이 아닌 경험을 소비하라
《돈의 힘》은 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새롭게 돈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놀랍고 재미있는 심리 실험을 보고 나면, 숫자를 보는 시각은 완전히 바뀔 것이다. 나아가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다.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를 위한 안내서: 돈과 행복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돈과 행복의 관계는 상당히 미묘하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적게 가진 사람보다 행복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갑작스레 돈이 생겨났다 해도 크게 행복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가진 돈으로 더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비에 대한 많은 연구는 행복하게 소비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그중 하나는 물질적 재화가 아닌 경험을 소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멋진 옷이나 가구를 사기보다 여행에 돈을 쓰는 것이 훨씬 낫다. 여행을 다녀온 경험은 오래 남기 때문에 더 큰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물건을 사는 일이 즐거운 경험과 함께한다면 더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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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라클 일주일 지갑
요코야마 미쓰아키 | 리더스북 | 2018-04-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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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라클 일주일 지갑
요코야마 미쓰아키 | 리더스북 | 2018-04-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식비를 지배하는 자, 가계를 지배한다!
지갑에는 딱 일주일분의 식비만!
작심일주일만 해도 돈이 모인다
돈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 가장 쉬운 재테크
『미라클 일주일 지갑』은 가장 쉬운 재테크를 표방하며 작심일주일이어도 돈 버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지갑에 일주일분의 식비와 생활비를 넣어두면 준비 완료. 이제 당신도 적자에 허덕이는 생활과 작별하고 절약을 넘어 저축으로 나아가 단숨에 돈 버는 체질로 개선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요코야마 미쓰아키는 1만 명의 마이너스 인생을 살고 있는 고객을 플러스 인생으로 탈출시킨 일본 최고의 재테크 컨설턴트이다. 이 책은 저자의 베스트셀러인 『90일 완성 평생 돈 버는 습관』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90일이라는 기간 동안 돈 버는 습관 개선을 제안했다면 이번에는 일주일이라는 더 짧은 기간에 도전한다.
그가 제안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식비 전용 지갑을 하나 마련하여 일주일간 생활하면서 지갑에 식비 영수증을 모은다. 일주일 후 식비를 계산해 평균값으로 예산을 정하고 그 금액의 현금만을 지갑에 넣어두고 생활하며 조금씩 절약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이게 다다. 정말 쉽지 않은가. 이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당신도 적자 생활에서 벗어나 저축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물론 무엇이든 ‘꾸준히’라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 책에는 일주일 지갑의 단계별 해야 할 일과 낭비를 줄이는 습관이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이 방법을 실행해 효과를 본 가족 단위별, 상황별 사례를 제시하여 독자들의 도전 의욕을 불태워준다.
부자요?! “여러분 부자되세요.”의 그 부자요?
죄송하지만, 이번 생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꿀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는 허황된 꿈이 되어 버렸다. 지금은 로또 1등에 당첨이 돼도 부자가 되기 힘든 시대다. 그도 그럴 것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와 부동산 가격 때문에 로또 당첨금은 시간이 갈수록 초라하게 느껴진다. 더군다나 로또의 행운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월급은 해를 거듭해도 큰 차이가 없다. ‘티끌 모아 티끌’인 것이다. 그래도 티끌이 먼지가 되는 기적 정도는 허황된 꿈은 아니다. 월수입이 똑같아도 통장 잔고가 달라지는 비법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비법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지금의 지갑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마음이 쓰리겠지만 한 달간의 수입과 지출이 들고나는 모습을 보자. 지출은 비용뿐만 아니라 항목까지 구분해두는 것이 좋다. 비용과 용도가 명확해야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보이기 때문이다. 내역을 보고 분명 놀랄 것이다. ‘내가 이렇게 식비를 많이 썼나?’, ‘먹다 버린 음식과 식재료, 아깝다.’, ‘사실 이건 딱히 필요했던 건 아닌데…….’라며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칠 것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쳤다면 그것만으로 이미 돈 버는 체질 개선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이제 실전만이 남았다.
답은 일주일 지갑이다!
새는 돈만 잡아도 당신의 지갑은 두둑해진다
한 달간의 수입, 지출 내역을 보고 많은 사람이 쓸데없는 지출이 많다는 사실에 놀란다. ‘이건 왜 샀더라?’, ‘이때 이건 굳이 살 필요는 없었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항목의 비용을 계산해보자. 그 돈은 저축을 할 수도 있었던 돈이다. 물론 분명 다른 데 썼을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새는 돈을 적극적으로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일주일 지갑’을 통해서 말이다. 일주일 지갑은 지갑에 일주일 치의 돈만 넣어두기 때문에 그 자체로 가계부 역할을 한다. 일주일 동안 예산으로 생활하고 일주일이 다 됐을 때 지갑에 남은 돈을 확인한다. 일주일 동안 노력하며 새는 돈을 잡아 남긴 돈이다. 매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돈 모으는 재미, 저축하는 재미를 붙이는 동기부여가 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일주일 지갑의 대상으로 식비에 주목하고 있다. 지출 내역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예상보다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만큼 줄일 여지도 크다. 일주일 지갑의 원칙은 간단하다. 식비 전용 지갑(식비가 일주일 지갑의 대상이므로)을 준비하여 일주일 치 예산을 넣어두고 그 예산 안에서 현금만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막상 실천은 생각만큼 쉽지 않을 것이다. 우선 습관이 될 때까지 계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이 책에서는 그 과정에서 식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도 만들어 나가자.
소비도 습관이다!
일주일 지갑으로, 돈 버는 체질로 개선하라
식빵비용이나 탕진잼, 욜로 같은 단어는 이 시대를 대변해줌과 동시에 우리의 소비를 합당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구실이 되고 있다. 소비는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신상, 한정판, 잇템을 샀을 때의 그 짜릿함.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헷갈리기 시작한다. 정말 물건이 필요했던 건지 짜릿함을 느끼고 싶었던 건지. 소비는 습관이다. 당연히 유기농 채소를 먹었으니까, 당연히 내 피부에는 이 화장품이 제일 좋으니까, 당연히 술자리에 빠지면 안 되니까……. 우리의 소비 중 ‘당연히’가 붙은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소비에 관한 자신만의 룰에서 한 발짝 물러나 타협의 여지를 살피라고 강조한다. 당연하게 여겼던 소비에서 당연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없는지 말이다. 그리고 동시에 일주일 지갑을 함께 실천하면서 돈 모으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이다. 분명 신상을 샀을 때보다 더 짜릿할 것이다.
성공한 자들의 경험담에 힌트가 있다!
소비, 낭비, 투자의 황금비율
저자는 1만 명의 마이너스 인생을 플러스 인생으로 바꾼 재테크의 미다스 손이다. 1만 명 고객의 목표는 하나 같이 똑같다. “부자가 되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적자를 청산하고 흑자 인생을 살고 싶다.” 하지만 상황은 저마다 다르다. 늦은 결혼과 출산에 노후 준비를 못하는 가정, 느닷없이 닥친 노부모를 부양하게 된 가정, 룸메이트와의 갈등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1인 가구까지. 이 책에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이 사례들은 큰 힌트를 만들어 냈다. 지출의 황금비율. 적자에 허덕이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소비와 낭비, 투자의 비율 같은 것 말이다. 이들의 비율은 놀랍도록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가계 재정 파악의 이정표라 할 만하다. 가족 단위가 같다고 상황이 비슷한 건 아니다. 가계 재정의 이유는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목표는 같으니 우리는 그들의 사례에서 약간의 힌트와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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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백만장자 시크릿
하브 에커 | RHK | 2017-11-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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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백만장자 시크릿
하브 에커 | RHK | 2017-11-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의 멘토 하브 에커에게 배우는 백만장자 마인드의 비밀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엇비슷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어떤 이는 부자가 되고, 어떤 이는 평생 곤궁한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불과 2년 반 만에 무일푼에서 억만장자가 된 하브 에커가 그 자신이 실제로 경험하고 이루어낸 부를 거머쥐는 놀라운 비밀을 공개한다. 단순히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부에 대한 자신의 무의식을 점검해 보고 부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매뉴얼처럼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은 사람들에게는 생각을 바꾸어 부를 끌어당기는 최고의 매뉴얼이라 할 수 있다. 부자를 꿈꾸는 사람만이 부자가 된다 지금 나의 경제 상태는 어떤가? 부자인가, 먹고 살 만한가, 가난한가. 현재의 경제 상태는 과거에 내가 그린 경제 청사진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가난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곤궁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수십 가지의 사업을 시도하면서 백만장자의 꿈을 키웠던 하브 에커. 그가 성공의 기쁨과 실패의 나락을 모두 경험하면서 체득한 부에 이르는 과정을 〈백만장자 시크릿〉에 모두 담았다. 돈과 무의식의 관계, 부를 이루는 심리적인 과정과 선언, 행동지침 등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이후 지금까지도 ‘부의 심리학’ ‘부의 경전’ ‘부에 관한 한 혁명적인 책’ 등의 찬사를 받으며 전세계 80개국, 50만 명을 백만장자의 길로 이끌었다. 단순히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부에 대한 자신의 무의식을 점검해보고 부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매뉴얼처럼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은 사람들에게는 생각을 바꾸어 부를 끌어당기는 최고의 매뉴얼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에커는 어린 시절에 가족을 통해 보고 들은 경험과 습관이 지금 나의 돈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형성한다고 설명하고 이미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돈에 대한 무의식을 성공을 향해 다시 세팅하는 놀라운 통찰들을 알려주고 있다. 사소하다고 치부해버렸던 일들이 어떻게 부의 길목을 가로막고 스스로를 답답한 현실 속에 안주하게 만드는지, 가난을 부르는 마음을 버리고 내면의 힘을 강화하여 부자가 되는 선언과 백만장자 마인드, 행동지침 등 실용적인 기술들이 하브 에커 자신의 경험담들과 함께 잘 제시되어 있다. 부자 매뉴얼에 따라 선언하고 행동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제1부에서는 어린 시절에 듣고 배운 것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의 경제 청사진(마인드)을 형성했고 그것이 어떻게 경제적인 성공을 부르는 혹은 실패를 부르는 사고방식과 습관으로 굳어졌는지 그 패턴을 설명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지, 누구를 보고 자랐는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 즉 돈에 관하여 우리가 어떤 가르침을 받았으며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조건화되어 있는지 설명하고, 그런 경제 청사진을 수정하기 위한 4가지 핵심 전략을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실제적이고 매우 효과적인 방법론을 공개한다. 엇비슷한 사람들이 부유층, 중산층, 저소득층으로 갈릴 수밖에 없는 사고방식의 차이를 분석하고 17가지 ‘백만장자 마인드’와 더불어 당신이 계속적으로 성공한 부자로 살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행동지침들을 제시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다른 점을 명확하게 대비함으로써 부를 이루는 확실한 원칙들을 깨달을 수 있다. 여기에 있는 선언들을 매일 반복하며 기억을 환기시키자. 과거와는 상당히 다른 관점으로 인생과 돈을 바라보게 된다. 그 시점으로부터 새로운 선택과 결정이 전개되고 새로운 결과물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각각의 백만장자 마인드 끝부분에 소개되어 있는 행동지침을 실천하면 이 과정이 가속화된다. 행동지침을 실천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확실하게 달라지려면 기본 토대부터 달라져야 한다. 머릿속의 구조가 수정되어야 한다. 훈련이 필요하다.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말하는 데 그치지 말고, 생각만 할 것이 아니가, 실제로 행동해야 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지금까지 당신의 경제적인 잠재력을 구속하고 있던 끈을 잘라내고 인생을, 돈을, 대인관계를, 당신 자신을 완전히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말하기는 쉽다. 행동이 필요하다. 부록으로 첨부된 ‘부자 매뉴얼’에는 본문에 나오는 ‘선언’과 ‘행동지침’만을 정리해놓았다.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부자의 습관이 체화되도록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