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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헤어지는 중입니다 3 (완결)
최선영 | 라떼북 | 2018-04-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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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헤어지는 중입니다 3 (완결)
최선영 | 라떼북 | 2018-04-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10년 전, 행방불명된 여자 친구가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뜬금없는 제안과 함께.
“딱 한 달! 한 달만 나랑 연애하자. 그러고 나서는 깔끔하게 헤어지면 되잖아?”
하신은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듯 뒤돌아 가다, 다시 수연을 향해 돌아섰다.
“너, 혹시 죽을병 걸렸어? 그래서 이래?”
“풉-.”
하신은 그녀의 대답에 안도하면서도 들킬세라 재빨리 뒤돌아섰다.
“물건도 A/S가 되는데 나도 좀 해주면 안 돼? 어?”
수연은 하신에게 바짝 따라붙어 끊임없이 고백하지만, 이미 마음이 뒤돌아선지 오래였다.
그래서 그녀는 그와 우연을 가장한 운명으로 하신이 떠난 제주도로 향하는데…….
10년 전부터 얽히고 섥혀버린 두 사람은
엉망으로 꼬인 실타래를 풀 수 있을까?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가슴 저미는 로맨스 여행, 《헤어지는 중입니다.》
헤어지는 중입니다/최선영/로맨스/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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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A.S.K.Y (안 생겨요)
이정운 | 로맨스토리 | 2013-04-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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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A.S.K.Y (안 생겨요)
이정운 | 로맨스토리 | 2013-04-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강추!>[종이책2쇄증판] 나 정연수. 창창한 스물다섯. 외모? 눈 뜨고 못 볼 얼굴은 아니다. 성격? 성인군자나 천사는 아니지만 성격파탄도 아니다. 몸매? S라인은 아니지만 D라인도 아니다. 머리? 사람들이 이름 대면 그럭저럭 알 만한 4년제 대학에 다닌다. 그냥 평범하다.
녀석 계서윤. 용모 단정, 학벌 우수. 나와 분명히 다른 세계의 사람인데 잘 어울려준다. 그래서 나와 녀석은 15년째 친구다. “우리 나중에 늙어서는 뭐가 돼 있을까?” “나는 아마 전문직 종사자가 돼서 100평이 넘는 집에서 부유하게 살고 있을 거야. 그리고 넌 독거노인이 되어 있겠지.” 안 어울릴 듯 어울리는 오묘한 조합. 두 사람이 얽히면 잘못된 만남일까, 아니면 기상천외한 인연일까? 이정운의 로맨스 장편 소설 『A.S.K.Y (안 생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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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광(狂)
서미선 | 로맨스토리 | 2013-05-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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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광(狂)
서미선 | 로맨스토리 | 2013-05-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강추!>너무나 먼 존재라고만 생각했던 그가 청혼을 하고, 그와의 사랑의 결실이 뱃속에 있는 것을 알았을 때 세상은 온통 분홍빛 장미 정원이었다. 그러나 아름다움으로 무장된 한 여인의 치명적인 독이 그녀의 정원에 뿌려지고, 소중한 것들은 하나 둘씩 그녀의 곁을 떠나 마침내 그녀조차 정원에서 탈출해야 하는데…….
그걸 몰랐어? 난 너에게 미쳐 버린 광인(狂人)이야. 네가 내게서 벗어나면 난 죽은 목숨이야. 평생, 아니 이생이 끝나도 넌 내 거야! - 한규민 도대체 왜 내 말을 믿지 않는 거죠? 그러면서도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이혼해 줘요! - 주세연 서미선의 로맨스 장편 소설 『광(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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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구원
백우시 | 동아 | 2013-1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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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구원
백우시 | 동아 | 2013-1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강추!>세 번의 환생과 세 번의 죽음. 언제나 나에게 죽음과 사랑을 같이 줬던 그가 이번 생에서는 내 의붓오라비가 되어 나타났다. 또다시 그가 나를 죽이게 놔두지 않겠다.
‘……네가 내 동생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그러나 나는……, 이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알고 있었다. 백우시의 로맨스 장편 소설 『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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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귀여운 그녀 (개정증보판)
주은영 | 로맨스토리 | 2014-03-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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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귀여운 그녀 (개정증보판)
주은영 | 로맨스토리 | 2014-03-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강추!>[독점]하여튼 참 유아틱한 차주구나, 하고 지나치던 나를 경악시킨 건 차량의 앞면이었다.
운전석부터 조수석으로 이어지는 좁은 앞 공간에 가지각색의 작은 키티 인형이 쪼로록 줄지어 올려져 있었다. 정말 ‘허걱’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지경이었다. 저 차의 주인은 누굴까? 그렇게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던 빨간색 마티즈는 어느덧 안 보이면 궁금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내가 찾던 키티, 당신이군요.” 키티를 사랑하는 그녀에게 빠져 허우적대는 남자 주민성. 그녀가 무얼 해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어떻게 고객을 상대로 그런 불손한 생각을 할 수가 있어?” 고객과의 만남. 그런 꿈은 절대로 꿔서는 안 된다고 믿는 여자 김은숙. 무작정 들이대는 그 때문에 정신이 없다. 사랑에 서툰 그녀가 들려주는 가슴 설레는 사랑이야기. ***본 도서에는 외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은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귀여운 그녀 (개정증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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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대는 첫눈처럼
민초선 | 로맨스토리 | 2013-0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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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대는 첫눈처럼
민초선 | 로맨스토리 | 2013-0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강추!/50%할인>“나은아, 나한테 하지 말라고 한 마디만 해라.”
“네? 뭘요?” 잠시 생각한 나은은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하셔야죠.” 그의 얼굴이 점점 더 가까워졌다. “저…….” 의아함은 그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아, 하아. 누구에게서 새어나오는지 모를 거친 숨소리가 엘리베이터를 가득 채웠다. 그렇게 사랑은 속절없이 그들에게로 찾아왔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을 확정짓는 데 걸리는 시간은? 믿기지 않게도 단 3초. 단3초 만에 그녀에게 사로잡혀 버렸다. 당연하게 내 뒤를 따르던 별명은 '냉혈한' 이었다. 그녀를 만나 웃고, 가족에 대한 따뜻함도 알게 되었다. 그녀는 내 평생에 단 한 번 있을 기적이다. -채재현- 당연하게 내 뒤를 따르던 별명은 '천사'였다. 그를 만나고 난 광대 같다고 생각했던 모습을 버렸다. 슬플 때, 울고. 웃을 때 진심으로 환하게 웃을 수 있게 되었다. -유나은- 그들의 사랑은 첫눈 같았다. 모두가 기뻐하고, 질척해져도 처음이기에 용서하는. 어둑했던 세상을 희게 밝혀주는 포근한 첫눈이 오는 날, 우리의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선물 같은 그날을 기다린다. 첫눈을 맛보고 있는 그들의 앞날은 항상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민초선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그대는 첫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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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대를 사랑합니다
정은수(웃는천사) | 로맨스토리 | 2013-10-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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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대를 사랑합니다
정은수(웃는천사) | 로맨스토리 | 2013-10-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강추!>김지호.
스물 넷의 톡톡 튀는 외계생체. 대학 입학해서 4년간 사랑했던 녀석이 군화를 거꾸로 신고 도망갔다. 나쁜 놈. 그런데! 그 녀석에게 뒤통수 맞은 지 얼마나 됐다고, 이별에 눈물 콧물 질질짜던 날이 얼마나 됐다고. 정말 정말 성격 ‘꽝’인 그 남자가 어느 순간부터 들어오기 시작한다. 맨날 한숨만 퍽퍽 쉬어대고 재미도 하나 없는, 나보다 나이도 훨씬 많은 노땅인 아저씨가. 이재인. 서른 한 살의 시시한 워커홀릭. 한때 불같은 사랑을 했었다. 그러나 그녀는 청첩장을 내밀고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 그녀와 헤어진 지 꽤 오래되었는데도, 그것이 미련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랑의 잔재가 아님에도 사랑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정말 정말 성격 요상한 그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리튀고 저리튀고 요란법석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 애 같기만 한 그 여자애가. 정은수(웃는천사)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그대를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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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낙홍의 설
서나린 | 반디 | 2013-03-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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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낙홍의 설
서나린 | 반디 | 2013-03-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강추!>치열한 권력 싸움의 희생양이 된, 불꽃처럼 살다 간 여인의 이야기
낙홍의 설, 떨어진 꽃의 이야기 역사로맨스계의 신인 작가 서나린 데뷔작 『낙홍의 설』전격 출간!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임금과 여인의 이야기가 궁중 로맨스 소설의 진수를 보여준다. 때는 조선, 명조대왕이 붕어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왕가의 권력 다툼에서 살아나고자 했던 비운의 여인 서효주, 그녀를 지독하게 마음에 담았던 두 명의 왕, 완과 휘민. 가녀린 꽃 같던 여인은 뜻하지 않게 권력과 사랑을 얻으면서 서서히 궁중암투에 휘말리게 된다. 그 무대의 중심이 되자 스스로 악녀의 탈을 쓰게 되는데……. 그 끝은 과연 어떻게 되는 걸까 불꽃처럼 살다 떨어진 꽃. 그리고 그 꽃의 운명과 함께 한 남자. 내 운명이기를 간절하게 바랐던 한 사람. 내가 무엇을 하더라도 나를 믿어 주었더라면 내가 왜 그리하였는지를 먼저 생각해 주었더라면 마지막이었던 그 입맞춤을 이토록 힘겨운 슬픔에 가두지는 않았을 것인데. 아니, 그까짓 믿음 바라지 않았더라도. 봄은 이미 지났습니다. 내겐…… 지금이 봄이다. “나는 어쩌면 너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였다. 여인을 광대에 불과하다 여겼던 내가 너를 볼 때면…… 요동치는 가슴의 고동을 억제할 도리가 없다. 단 한 번도 아이를 원한 적이 없는데, 너를 보고 있으면 너와 나를 닮을 아이가 궁금해지는구나. 너도…… 나와 같으냐.” 그대 왕을…… 사랑하는가. 왕을…… 사랑하는가. 그대는 왕을 사랑하지 않아. 헌데, 지금 그 모습은 뭐지? 그대 같은 여인이 약해빠진 현왕을 사랑할 리 없다. 왕을 지키려거든 한시도 틈을 줘서는 안 될 거요. 내가…… 죽일지도 모르니. “화월花月의 뜻을 아느냐. 선왕께서는 꽃에 비춰진 달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하셨다. 헌데 요즘은 화월火月이라, 불타는 달이라하더구나.” 화월花月. 꽃과 달, 꽃에 비춰진 달이라 불렀다. 그러나 화월火月이라, 불타는 달이라 기록되었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마저 잃은 효주는 산속 깊은 곳에서 모든 걸 잊고 살아간다. 잊어버린 기억 속에는 세자빈 간택에서 떨어진, 결코 좋지 않은 기억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뜻밖에도 선왕께서 자신에게 남긴 유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유서에는 살아생전 조선의 애국자였던 양관대제학 서경수의 딸인 효주를 공주에 봉하고 원하는 삶을 살게 하라는 마지막 어명이 담겨 있었다. 유서에 따라 다시 입궐하게 된 효주는 선왕과는 너무 다른 거친 성미의 현왕에게 크게 실망하고. 현왕 완은 서경수에게 맺혀 있던 좋지 않은 기억으로 효주를 못마땅하게 여겨 선왕의 유서를 무시하고 그녀를 궁 밖으로 쫓아낸다. 선왕의 유서를 한낱 종잇장에 불과하다며 박대하는 완의 불효에 크게 경악한 효주. 그러나 거기엔 엄청난 비밀이 있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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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당신 심장에 노크
이래경 | 로맨스토리 | 2013-08-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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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당신 심장에 노크
이래경 | 로맨스토리 | 2013-08-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강추!>[종이책2쇄증판]어느 날 마주친 여섯 살 아이 고지민의 부탁.
“언니만 찾으면 고아원 안 가도 되죠? 그러니까 아저씨가 우리 언니 좀 찾아주세요.” 호의로 시작한 일, 하지만 아이의 언니는 얼음마녀, 문수인. “무슨 속셈으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정말 그런 애가 있다면 가서 똑똑히 전하세요. 꺼지라고, 좋은 말로 할 때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전해요. 알았어요?” 김기우, 얼음마녀 문수인과 천사 고지민 사이에서 길을 잃다. 이래경의 로맨스 장편 소설 『당신 심장에 노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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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당신을 사랑합니다
휘란투투 | 로맨스토리 | 2014-05-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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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당신을 사랑합니다
휘란투투 | 로맨스토리 | 2014-05-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강추!>서태준!
고등학교 동창이면서 친구인 그. ER 파트도 아니면서 매번 그녀가 다쳐서 들어갈 때면 그가 옆에 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그녀였다. 그리고 힘겹게 눈을 뜨며 매번 혀를 차며 자신을 비난하는 짜증나는 친구. 짜증내면서도 한번도 친구라는 끈을 놓지 않은 채 잡고 있는 자신도 한심하지만, 이 친구만은 버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 걸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 친구에게 할애하는 시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것도 아주 많이……. -인물소개- * 민지란(34) : 무진그룹 기획실장이며, 자신의 삶에서 벗어나고자 바동거리는 여자. * 서태준(34) : 영남종합병원 소아과 교수며, 지란을 고등학교 때부터 짝사랑한 남자. * 애란 (51) : 민지란의 새엄마이며, 지란을 친딸보다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음. * 숀 미첼(32) : 미첼가의 차남이며, 지란이 경영수업차 왔던 뉴욕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서 한국으로 따라 들어온 남자. 하지만 잠깐의 사랑이었을 뿐임. * 민설아 (28) : 무진그룹 차녀이며, 지란이 싫다는 대성그룹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됨. * 유시하 (28) : 대성그룹 차남이며, 민설아와 결혼하게 되는 남자. * 민기태 (64) : 무진그룹 회장이며, 자신의 회사를 위해서는 무슨 짓이던 하는 남자. * 이수빈 (28) : 잠깐 서태준과 가짜 약혼자 역할을 한 여자. * 서윤하 (60) : 영대종합병원 원장이며, 태준을 홀로 키운 여장부임. 휘란투투의 로맨스 장편 소설 『당신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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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설렘
이래경 | 디딤돌이야기 | 2014-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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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설렘
이래경 | 디딤돌이야기 | 2014-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그녀, 태어나는 순간부터 미운 오리 새끼.
아들이 아니어서, 의사가 아니어서 눈치꾸러기로 살아야 했던 조롱鳥籠속의 작은 새. 이런 입맞춤, 윤주는 처음이었다. 온몸이 허공에 붕 뜬 것처럼 나른하고 정신이 혼몽했다. 갑자기 섹스도 이런 것이라면, 한 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처 고개를 저어 불순한 생각을 털어 낼 틈도 없이 이 남자와 섹스해 보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 그가 허락만 한다면…… 안 될 이유가 없잖아? 윤주는 투명하고 말간 얼굴로 진휴를 쳐다보았다. “나랑 잘래요?” 그러자 그가 그녀의 이마를 톡 건드렸다.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하는 말인가?” “눈치가 없다고 해서 바보는 아니에요.” “난 일단 시작했다 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무르고 싶어도 절대로 무를 수가 없을 텐데?” “난, 해 보고 싶어요.” 내 뜻대로,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그것이 비록 단 한 번에 끝날지라도 윤주는 해 보고 싶었다. 그러자 그가 다짐했다. “전력을 다해 보도록 하지.” 그를 만나 비상飛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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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우로 (雨露)
방은선 | 로맨스토리 | 2013-05-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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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우로 (雨露)
방은선 | 로맨스토리 | 2013-05-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강추!>[종이책6쇄증판]흰 뱀, 북서쪽 혼돈의 요신(妖神). 백야(白夜)……
실로 위험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법이었다. 선명한 유황색 눈동자, 흐트러지듯 섬세하게 흐르는 흰빛 머리카락. 붉은 만월의 귀걸이가 미끈한 쇄골에 닿는다. 그는 진저리쳐지게 아름다웠다. 마치 최고의 장인이 가장 사악한 요괴에게 혼을 팔아 혼신을 다해 만들어낸 조각품처럼. 그렇게 아름다웠다. 그러나, 동시에…… 잔악했다. 어느 날, 세상의 한 축을 틀어쥐고 느른히 산 것을 내려다보던 그 북서쪽 흰 뱀에게 작은 까마귀 한 마리가 날아들었다. “우로이옵니다.” 끔찍하게 맛있는 냄새가 난다, 먹잇감이 내는 냄새였다. “내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고 있어?” 그가 제 긴 손톱을 흘려 보며 교태스럽게 묻는다. 우로는 소름끼치게 아름다운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뭐 어쨌든 그가 얼마나 아름답던지 간에, 그의 뱃속에 들어가면 전부 상관없어질 얘기였다. 우로는 마음 굳게 먹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모르는 게 약이지 생각합니다.” 방은선의 로맨스 장편 소설 『우로 (雨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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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가슴 뛰는 방향으로 거침없이 1
블루윈디 | 로맨스토리 | 2012-05-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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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가슴 뛰는 방향으로 거침없이 1
블루윈디 | 로맨스토리 | 2012-05-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뮤지컬 연출자인 까칠대마왕 정현욱과 단역배우로 일하다가 현욱의 뮤지컬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소나무, 그 외 뮤지컬을 함께하는 청춘남녀들의 사랑이야기!
나무와 우진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오해를 하면서도 사랑을 멈추지 못하는 그 남자, 정현욱. -- 난 지금부터 작정하고 널 유혹할 거야. 그러니까 넌 잘 지켜, 네 남자. 네 사랑. 윤지와 현욱의 사이를 오해하고 현욱이 다가오는 것을 방어하려는 그 여자, 소나무. -- 왜 이래? 여자도 있는 놈이 나한테 왜 이러느냐고? 이러면서 내가 안 쉬워? 나쁜 자식. 살벌 대마왕 해삼 멍게 말미잘 원숭이 똥고! 박은순의 로맨스 장편 소설 『가슴 뛰는 방향으로 거침없이』 제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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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가슴 뛰는 방향으로 거침없이 2 (완결)
블루윈디 | 로맨스토리 | 2012-05-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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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가슴 뛰는 방향으로 거침없이 2 (완결)
블루윈디 | 로맨스토리 | 2012-05-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뮤지컬 연출자인 까칠대마왕 정현욱과 단역배우로 일하다가 현욱의 뮤지컬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소나무, 그 외 뮤지컬을 함께하는 청춘남녀들의 사랑이야기!
나무와 우진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오해를 하면서도 사랑을 멈추지 못하는 그 남자, 정현욱. -- 난 지금부터 작정하고 널 유혹할 거야. 그러니까 넌 잘 지켜, 네 남자. 네 사랑. 윤지와 현욱의 사이를 오해하고 현욱이 다가오는 것을 방어하려는 그 여자, 소나무. -- 왜 이래? 여자도 있는 놈이 나한테 왜 이러느냐고? 이러면서 내가 안 쉬워? 나쁜 자식. 살벌 대마왕 해삼 멍게 말미잘 원숭이 똥고! 박은순의 로맨스 장편 소설 『가슴 뛰는 방향으로 거침없이』 제 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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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가슴이 쿵!
민서 | 환상미디어 | 2011-1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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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가슴이 쿵!
민서 | 환상미디어 | 2011-1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아주 따스한 봄 햇살이 그 자리에서 당장이라도 사랑을 나누고 싶은 충동이 일게 만들었다.
자꾸만 이 멋진 남자와 환상적인 경험을 해보라고 속삭이고 있었다. 머리 위에서 느린 화면처럼 움직이고 있는 거대한 구름과 새파란 하늘, 그리고 말로 설명하기 힘든 묘한 향기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들의 아우성! 민서의 로맨스 장편 소설 『가슴이 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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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광애 1
이정숙 | 로맨스토리 | 2010-09-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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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광애 1
이정숙 | 로맨스토리 | 2010-09-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이정숙의 로맨스 장편소설 『광애』 제 1권.
첫사랑,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아름다운 설렘. 열여덟의 우린 그렇게 서로 사랑했다. 그러나 그땐 사랑의 다른 이름이 증오라는 것을, 미처 몰랐다. 열여덟의 우린 서로를 가졌지만, 아물지 않은 사랑은 잊히지 않는 상처를 남겼다. 미친 듯이 사랑했지만 사랑이 세상의 전부가 아님을, 너무나 어린 나이에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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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광애 2 (완결)
이정숙 | 로맨스토리 | 2010-09-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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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광애 2 (완결)
이정숙 | 로맨스토리 | 2010-09-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이정숙의 로맨스 장편소설 『광애』 제 2권.
첫사랑,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아름다운 설렘. 열여덟의 우린 그렇게 서로 사랑했다. 그러나 그땐 사랑의 다른 이름이 증오라는 것을, 미처 몰랐다. 열여덟의 우린 서로를 가졌지만, 아물지 않은 사랑은 잊히지 않는 상처를 남겼다. 미친 듯이 사랑했지만 사랑이 세상의 전부가 아님을, 너무나 어린 나이에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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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대 내게 다시 1
전유진 | 로맨스토리 | 2012-03-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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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대 내게 다시 1
전유진 | 로맨스토리 | 2012-03-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미국의 한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일하고 있는 연지는 공연을 마치고 나오던 길에 한 남자의 뒷모습을 보고 허둥지둥 뒤쫓아 가보지만 놓치고 만다.
유학 와서 처음 사랑에 빠진 그녀가 결혼을 약속했던 그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고 버림받은 지 3년이 지났다. 갑자기 돌아와 뻔뻔하게도 그녀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다. 그와 헤어진 후 다시는 사랑을 믿을수 없게 된 그녀에게 갑자기 돌아온 그가 뻔뻔하게도 그녀를 되찾겠다고 선언한다. 자꾸만 파고드는 그와 그럴수록 뒷걸음치는 그녀의 줄다리기는 어느 날 그의 사고로 인해 그 긴장이 깨어지는데... 과연 그녀는 상처를 딛고 그를 다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전유진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그대 내게 다시』 제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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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대 내게 다시 2 (완결)
전유진 | 로맨스토리 | 2012-03-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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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대 내게 다시 2 (완결)
전유진 | 로맨스토리 | 2012-03-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미국의 한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일하고 있는 연지는 공연을 마치고 나오던 길에 한 남자의 뒷모습을 보고 허둥지둥 뒤쫓아 가보지만 놓치고 만다.
유학 와서 처음 사랑에 빠진 그녀가 결혼을 약속했던 그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고 버림받은 지 3년이 지났다. 갑자기 돌아와 뻔뻔하게도 그녀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다. 그와 헤어진 후 다시는 사랑을 믿을수 없게 된 그녀에게 갑자기 돌아온 그가 뻔뻔하게도 그녀를 되찾겠다고 선언한다. 자꾸만 파고드는 그와 그럴수록 뒷걸음치는 그녀의 줄다리기는 어느 날 그의 사고로 인해 그 긴장이 깨어지는데... 과연 그녀는 상처를 딛고 그를 다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전유진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그대 내게 다시』 제 2권. |
104 |
[장르문학] 나는 조선의 세자다 1
이소저 | 로맨스토리 | 2012-05-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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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나는 조선의 세자다 1
이소저 | 로맨스토리 | 2012-05-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현대까지 내려온 조선에 세자빈 간택령이 선포되었다. 1년 간 진행된 후보자들의 경쟁은 980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치렀고 열 명의 후보자 중 마지막으로 3명의 후보자가 선출되어 입궐했다.
3명의 후보자중 첫 번째는 한영재단의 김 승지 여식 김수연. 두 번째는 K그룹의 실권자인 이 회장의 여식 이시아. 마지막 세 번째는 명문가 황 희 정승의 후손인 황 승지의 여식 황 도화가 후보자로 나섰다. 세자 이강은 세 후보자들을 한꺼번에 만나 그녀들의 됨됨이를 보고 자신의 마음을 움직인 여인을 세자빈으로 맞게 된다. “세자 저하 듭십니다.” 윤 내관의 외침에 세자의 등장을 목 빠지게 기다리던 시아와 수연은 감각적으로 고개를 쳐들었다. 그녀들의 눈에 이강의 모습은 거대한 산처럼 다가왔다. 아주 큰 키에 잘 다듬어진 남자다운 체격은 운동을 한 선수처럼 보였다. 도화는 그가 연무장에서 매일 같이 검술을 한다고 알기에 그의 단단한 체격은 검술로 다져졌다고 안다. 하지만 나머지 여인들은 그것을 모르기에 헬스를 한다고 짐작했다. 그의 반듯한 이마에 잘 어울리는 짧게 자른 검은 머리는 깎아 놓은 듯한 날렵한 콧날과 단단하고 육감적인 입술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녀들은 세자의 외모가 수려하다고 알았지만 이 정도로 매력적일 줄 몰라 얕은 탄성을 질러댔다. 이글거리는 짙은 갈색 눈에 사로잡힌 그녀들은 시선을 돌릴 수가 없었다. 숨을 내쉴 때마다 온몸이 떨려 진정시키려 무진 노력을 했다. 그에게 섹시함을 강조하려했던 시아의 풍만한 가슴은 이미 단단해지며 허벅지까지 조여와 살짝 떨렸다. 수연 역시 시아와 비슷한 증상으로 지독히 당혹스러웠다. “하아! 너무 떨려요. 저하와 인사를 나누어야 하는데 어쩌죠.” 시아는 여자들에게는 한 번도 보여주지 않던 흥분을 보이며 부르르 몸을 떨었다. “하아! 나도 떨려서 미치겠어요. 저하께 실수를 하면 어쩌죠.” 나쁜 짓을 하다 들킨 사람처럼 열에 들뜬 수연 역시 메마른 입술을 달싹거렸다. 그녀들의 예상했던 반응에 비해 도화만이 침착했다. 그녀는 그가 자신 앞으로 다가와 손을 내밀어 주길 기다리며 영특해 보이는 눈매에 사슴 같은 눈망울을 굴렸다. “이강입니다. 나의 비가 될 후보자들을 만나 반갑습니다. 세자빈 후보에 오르느라 힘겨운 시간을 보내신 것을 압니다. 그래서 마련한 자리이니 긴장을 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소저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나는 조선의 세자다』 제 1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