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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수상한 식모들
박진규 | 문학동네 | 2010-1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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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수상한 식모들
박진규 | 문학동네 | 2010-1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제1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수상한 식모들』 출간!
제1회 『새의 선물』의 은희경, 제2회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의 전경린, 제3회 『예언의 도시』의 윤애순, 제5회 『숲의 왕』의 김영래, 제8회 『그녀는 조용히 살고 있다』의 이해경, 그리고 지난해 제10회 『고래』의 천명관까지, 말 그대로 ‘대형 신인’의 산실인 ‘문학동네소설상’이 또 한 명의 걸출한 신인을 선보이게 되었다. 올해 수상자인 박진규씨는 올해 스물아홉. 며칠 후면 서른이 될 그는 결코 데뷔가 빠르다고 할 수가 없는 나이인데도 역대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자 중 최연소이다. “나는 타구를 들고 뛰어다니는 노예가 되어 유령들이 뱉어버린 일곱 빛깔 무지개 각혈들을 모으고 또 모았다. 그것은 어느새 글자로 굳어지고, 문장으로 나불대고, 그림으로 살랑거리다가, 이야기새끼줄로 비비 꼬더니, 돌연 춤사위로 손을 뻗어 키보드를 두드렸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타락하여 능청스러워진, 그러면서도 옛날 옛적 이솝보다 약간 귀염성 있고 애련한 이 노예는 소설가라는 이름을 슬쩍 바짓주머니에 집어넣게 되었다.” 지난해 문학동네소설상 최종심에까지 올랐다가 고배를 마셨던, 제목부터가 수상하기 그지없는 이 소설 『수상한 식모들』은 이렇게 씌어졌다. 요즘 아이들 말로 ‘그분’이 오셨다는, 아니 ‘그분’을 모셨다는 얘기. 박진규의 ‘그분’은 먼저 꿈에 나타나셨나보다. 어느 날 우연하게 ‘수상한 식모들’이라는 제목이 먼저 떠올랐고, 몇 번 중얼거리다보니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그때쯤 후배로부터 모딜리아니의 <하녀>라는 그림에 나오는 하녀의 눈빛이 도도하다고 해서 그것이 궁금해졌고, 그리고 그 무렵 호랑이가 자주 꿈에 나타났다. 해는 동쪽에서 뜨고, 강물은 바다로 후른다는 사실을 우리가 의심하지 않듯이, 우리는 우리가 곰의 자녀라는 신화적 혈통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곰과 함께 쑥과 마늘을 들고 동굴로 들어갔다가 참지 못하고 뛰쳐나온 호랑이에 대해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곰이 여성의 시조라면, 그때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의문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그 끝에 열매로 매달린 것이 ‘호랑아낙’이었고, 『수상한 식모들』이었다. 역사에 대한 전복적인 해석 때문에 새롭고, 발상의 불온함 때문에 신선하고, 상식성을 벗어난 상상력 때문에 웃기고, 그리고, 최종적으론 섬뜩하고 무섭다! 자신의 소설을 읽는 독자들이 “환각상태”를 경험했으면 한다는 작가의 소망은 이루어진 듯하다. 소설을 읽다보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살짝(!) 어지럽다. 자, 안전바를 내리고, 어깨의 벨트를 꽉 잡고 두근두근, 조마조마 천천히 하늘언덕을 향해 올라간다. 정상에서 잠시 정지. 잠깐 주위를 둘러볼 사이도 없이 곧장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정말 보이는 게 없다.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들, 그저 롤러코스터와 한 몸이 되어 돌고 떨어지고 다시 오르고…… 그러곤 어느 사이 종착지점. 『수상한 식모들』은 이런 롤러코스트와 꼭 닮았다. 온라인 하녀 게임에 빠져 있는 실업자 아빠, 졸부의 아내 역에 심취해 있다가 갑자기 망해버린 아빠의 사업 때문에 하루 종일 신세한탄만 늘어놓는 엄마, 가족들은 안중에도 없는 콧대 높은 초등학생 천재 동생, 집 나간 형을 둔 백삼십 킬로 비만 고등학생의 그저 그런 가족일기인가 했더니, 이야기는 순식간에 ‘호랑아낙’과 그뒤를 잇는 ‘수상한 식모’의 그것으로 바뀌어 어느새 구르고 돌고 재주넘고, 온갖 묘기를 선보이며 빠르게 진행되다가 어, 어, 하는 사이 종착지점에 와 있다. 정말 수상한 것은, 그렇게 정신없이 쫓아가다 책장을 덮고 나니, 지나친 풍경들이 보이는 것이다. 소설의 재미에 빠져 놓치고 있었던, 혹은 그대로 지나쳐버릴 수도 있었을 어떤 ‘새롭고, 신선하고, 웃기고 섬뜩’한 장면들이 눈앞에 하나둘 떠오르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 한번 롤러코스터에 오른다. 이미 경험한 것임에도 처음의 그 가슴 설렘을 다시 반복하면서…… “여러분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세요. 우리는 혼돈을 출산합니다. 깃발 대신 식칼을 들고 부르주아 가정의 거짓 행복을 재료 삼아 마음대로 요리합니다.” 신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복종한 대가로 여성의 시조가 된 짐승이 곰이었다면, (이 소설에 따르면) 신에게의 복종을 거부하고 스스로 여자가 된 짐승이 있었으니, 바로 호랑이었다. 이 호랑아낙들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남성들의 거대한 억압체계와 맞서왔다. 이들이 한국사회의 부와 명예를 독식해온 집단(왕조, 탐관오리, 다수의 뻔뻔한 양반이나 귀족계급)에 대해 은밀하게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면 호랑아낙의 정신을 이어받은 수상한 식모들은 의도적으로 부르주아 가정에 잠입하여 그들의 위선을 까발리고, 가정을 해체시키는 역할을 떠맡아왔다. 호랑아낙들은 연산군을 폐위시키는 일에 참여하기도 했고, 지방 탐관오리의 악행을 고발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으며, 동학혁명 때도 큰 몫을 해냈다. 수상한 식모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일제시대 때부터였다. 조선을 지탱하던 신분사회는 몰락했지만 신분 사이의 경계는 더욱 두터워졌다. 이 단단한 신분의 경계를 만들어놓은 것은 바로 자본. 자본은 어떠한 법도보다 더 강력하게 신분 사이의 교류를 끊어놓았고, 이제 계급과 계급 사이에서 활발히 움직이던 호랑아낙의 움직임은 점점 둔해지다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아예 호랑아낙은 전설로만 남고, 수상한 식모들이란 이름을 지닌 새로운 집단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박진규가 풀어놓는 이 호랑아낙 그리고 수상한 식모들의 행각은 그야말로 황당하고 기발하다. 천기를 누설한 죄로 얼굴을 제외한 모든 신체부위가 돌이 되어버린 ‘마지막 수상한 식모’ 순애씨는 ‘나(경호)’에게 수상한 식모들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놓는다. 그녀의 이야기 속엔 예언자 염옥과, 어떤 병이든 치료할 수 있는 신비한 효험을 가진 ‘오줌’을 누게 된 민자씨, 바구니만 들고 나갔다 하면 무엇이라도 채워오는 점래, 저 유명한 시인 김수영에게 「식모」라는 시를 쓰게 한 식모 김수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펼쳐 보인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순애씨의 이야기를 받아적는 경호 역시 어린 시절 ‘순애씨가 집어넣은 꿈을 갉는 쥐 때문에’ 성장기를 순탄치 못하게 지내왔(다고 믿)으며, 가족들 역시 이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화목하다고는 할 수가 없다. 젊은 시절의 그 수상한 식모를 잊지 못해 환갑이 넘은 나이에 다시 붓을 잡고 며느리에게 누드 모델을 서달라는 할아버지와, 유산을 생각하고 기꺼이 시아버지 앞에서 옷을 벗는 엄마, 경호의 친구 선재의 목소리가 더빙된 ‘하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버지와 트림하는 괴물이 되어 집을 떠난 형(알고 보니 형 역시 수상한 식모의 피해자였고……), 할아버지 앞에서 벌거벗고 있는 엄마를 본 충격으로 천재 꼬마에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되어버린 초등학생 동생…… 이야기는 경호의 가족 얘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어찌어찌 제 생활을 찾고 자리를 잡아가던 그에게 다시 ‘물’이란 정체불명의 여인이 등장하고, 그야말로 믿거나 말거나 황당한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 자 이제, 당신은 이 이야기를 믿을 건가? 믿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당신들 귀에 쥐를 집어넣는다면 믿을 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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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걱정을 다스리는 법
데일 카네기 | 푸른영토 | 2012-05-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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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걱정을 다스리는 법
데일 카네기 | 푸른영토 | 2012-05-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데일카네기 인생론『걱정을 다스리는 법』은 긍정적인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원칙, 걱정을 분석하는 기법,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일곱 가지 법칙, 걱정을 이겨내는 방법, 피로와 걱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6가지 방법 등이다.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불안, 걱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그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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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기문둔갑 1
조진행 | 환상북스 | 2009-1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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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기문둔갑 1
조진행 | 환상북스 | 2009-1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조진행 장편 신무협 소설 <기문둔갑> 제 1권 '선천의 도' 편.
재상가 청선부 가주에서 기문둔갑 술사로, 무림맹 군사에 이르기까지 왕소단의 특별한 무림행이 시작된다. 대공자 왕소단은 야망이 큰 동생 왕소정의 계략으로 천하에 없을 타락공자로 전락하며 마침내 청선부 가주의 자리까지 내준다. 쫓겨나다시피 하여 혈혈단신으로 방랑의 길에 오른 왕소단. 그에게 우연히 다가온 무림맹이라는 운명은 새로운 재능을 발휘하게 하며 무림에 불어 닥친 일대 난황 속으로 뛰어들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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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김민태 | 위즈덤하우스 | 2016-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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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김민태 | 위즈덤하우스 | 2016-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평범한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한번 하기’의 힘 밥슨 대학의 MBA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들 중 사업에 성공한 사람은 10퍼센트도 되지 않았다. 무엇이 성공 그룹과 실패 그룹 간의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낸 것일까? 이유는 간단했다. 성공한 졸업생들은 ‘실제로’ 사업을 벌였고, 나머지 90%의 졸업생들은 모든 것이 완벽해질 상황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똑같은 공부 과정을 마친 그들의 미래가 달라진 핵심 요인은 바로 ‘행동’이었다. 이 책은 잘 짜인 계획이나 원대한 목표보다 오히려 ‘사소한 실천’이 우리의 인생을 강력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전한다. 저자 EBS 김민태 피디는 성공한 사람들의 시작점엔 그리 대수롭지 않은 ‘작은 행동’이 있었음을 발견했다. 또한 본인 역시 출근길에 ‘고작 15분’ 더 걸으면서 어깨 결림이 사라지고, 독서량이 급증하게 되었으며, 인간관계와 업무에도 긍정적 영향을 가져온 일련의 경험을 통해, ‘좋은 계획이 행동을 이끄는 게 아니라, 작은 행동이 좋은 계획을 이끈다’는 신념이 생겼다. 그는 인생을 극적으로 바꿔줄 작고 가벼운 행동을 ‘한번 하기’라 정의하면서, 이를 통해 원하는 바를 이루고 내면을 성장시키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15분 더 걷고, 30분 읽고, 한번 만나고, 한 줄 쓰는 일들은 누구나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저자는 이렇게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기회가 열리고 내면이 단단해질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또한 ‘고작 한번 해보는 것’들이 운이나 결심보다 미래를 바꾸는 데 엄청난 효과가 있음을 수많은 사례와 경험으로 증명하고 있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면 ‘몸부터’ 일으켜라! 한번 하기⇒작은 성공 경험⇒자동 동기 부여⇒인생의 변화 취업준비생이었던 앤디 워홀은 ‘하룻밤 동안 그린 드로잉’으로 삽화가로 데뷔했고, 국내 최고의 광고인인 박웅현은 술값을 벌어볼 요량으로 ‘광고 공모전에 지원’하면서 적성을 발견했으며, 글로벌 CEO 손정의는 ‘발명 아이디어’를 하나씩 적으면서 사업가를 꿈꿨다. 이처럼 무언가 이뤄낸 사람들이 ‘고작 한번 해본 일’은 사소한 계기가 되어 또 다른 성취습관으로 이어졌다. 저자는 ‘한번 하기’를 통해 성공을 이룬 수많은 인물들을 리서치하면서, 그들의 성공 원리와 삶에 대한 태도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이 책에서는 위대한 결심보다 대수롭지 않은 행동에 더 큰 성공 요인이 있음을 찾아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처럼 마음의 힘은 강력하지만, 지속성이 취약하다. 야심차게 세운 새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기 일쑤고, 꼭 이루겠다는 굳은 다짐은 서서히 무너져버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저자는 무언가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에 의지하지 말고, ‘행동의 관성’을 이용하라고 한다. 즉 아주 ‘사소한 실천’을 한번 해내고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으면, 인간은 자존감의 핵심 키워드인 ‘해냈다’는 성취감을 계속해서 맛보려고 하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해 의욕과 동기는 자동으로 촉발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한번 해볼’ 것인가? 이 책에서는 성공 확률이 높은 만만한 일부터 해볼 것을 제안한다. 약간의 노력을 기울이고, 조금의 용기를 내서 해낼 수 있는 일이면 충분하다. 현재 내 앞에 주어진 일 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서 하나씩 실천한다면, ‘한번 하기’의 위력을 실감하며 우리의 삶의 방향이 극적으로 달라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계획과 목표에 집착하면서 정작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행동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실천법과 생생한 성공 사례를 제공한다. 한 번의 작은 용기, 한 걸음의 노력, 진심 어린 태도 등 매 순간 ‘한번 하기’를 꾸준히 실천해간다면, 독자들은 인생에 수많은 기회와 드라마틱한 변화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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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뇌신 2
김강현 | 드림북스 | 2010-04-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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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뇌신 2
김강현 | 드림북스 | 2010-04-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김강현 신무협 장편소설 『뇌신』 제 2권.
어릴 적 벼락을 맞고 의식불명인 채 고향을 떠난 화무영은 사부를 만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며 강력한 뇌기(雷氣)를 몸에 품게 된다. 떠돌이 약장수 스승의 밑에서 수련한 지 십 년째 되는 어느 날, 괴팍한 스승은 서찰 한 통과 신선단이 든 목곽만을 남기고 유람을 떠나 버린다. 서찰에 남겨진 스승의 말에 따라 고향 소주(蘇州)로 돌아온 무영은 십 년 전 고향을 떠나는 그에게 작은 옥가락지를 건네준 서가장의 금지옥엽 서하린과 재회한다. 그러나 그 재회의 기쁨도 잠시, 서가장은 정가장과 염왕채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빠지고 만다. 그때 무영의 우연한 개입으로 서가장을 공격하려던 구대흉마 중 하나인 흡혈광마 독고환이 뇌전을 맞고 죽으며 서가장은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 모든 일을 암중에서 꾸미고 사주한 정체모를 집단과 이십 년 전 구대문파에 의해 추살됐다고 알려진 구대흉마의 등장으로 무림은 차츰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급변하는 무림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무영은 스승의 부탁을 이행하기 위해 하남 유가장으로 향하고, 정체모를 집단이 은밀히 벌이는 일들을 번번이 방해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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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비카스 샤 | 인플루엔셜 | 2021-08-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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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비카스 샤 | 인플루엔셜 | 2021-08-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10-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생각은 삶을 바꾸고 한 걸음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다!”
유발 하라리, 조던 피터슨, 제인 구달, 마야 안젤루,
무하마드 유누스, 리처드 브랜슨, 셰릴 샌드버그…
이 시대 진정한 리더 134인의 생각을 집대성한 한 권의 책!
유발 하라리, 조던 피터슨, 제인 구달, 카를로 로벨리, 마야 안젤루, 얀 마텔, 무하마드 유누스, 잭 웰치, 제임스 다이슨, 셰릴 샌드버그 등 전 세계의 지성을 한 자리에 모아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면? 일면 불가능해 보이는 이 작업이 실제 현실에서 이뤄졌다.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의 저자 비카스 샤는 2007년부터 우리 시대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준 인물들을 인터뷰하는 ‘생각 경제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 책에서 그는 ‘이 세계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우리의 생각에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이 시대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준 역사학자부터 예술가, 노벨상 수상자, 기업가까지 세계적 지성 134인에게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그들의 생각을 듣는다. 탁월한 인물에게 탁월한 질문을 던졌을 때 일어나는 예측 불허의 호기심 넘치는 탐구가 책의 면면에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깊은 울림과 통찰이 담긴 그들의 생각은 오늘의 세상을 바로 보게 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사고와 영감을 일깨워 삶을 더 깊은 차원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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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김경준 | 원앤원북스 | 2019-07-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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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김경준 | 원앤원북스 | 2019-07-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본질을 꿰뚫는 통찰의 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아
비즈니스와 삶의 본질을 흥미진진하게 풀다!
세계 최대 규모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 컨설팅의 김경준 부회장이 비즈니스와 삶의 본질에 대해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더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날카로운 통찰과 문제해결방법을 배워보자. 겉으로 드러난 외양에 매몰되어 내면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훌륭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에는 개인적 삶과 사회적 역할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경험과 철학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회 면면을 관찰하고 성찰해, 삶의 본질을 통찰하는 데 필요한 시사점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정리했다. 검증되지 않은 콘텐츠가 흘러넘쳐 무엇을 보고 읽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시대다. 잘못된 정보에 매몰되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오랫동안 비즈니스 현장을 누비며 쌓아온
지혜와 경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경험하라!
세상과 삶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뚫어보는 힘이 바로 ‘통찰력’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과 속에 들어 있는 본질은 간극이 있게 마련이다. 겉과 속은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지만, 현상의 겉을 관찰하고 속도 들여다보아야 전체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본질을 보는 통찰력은 경험과 지식, 관점의 삼박자”라고 말한다. 직장생활, 취미활동, 교우관계 등 다양한 경험이 축적되어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일상적으로 접하는 현상에서도 통찰력을 얻을 기회는 있다.
이 책은 4개 파트로 나누어 통찰력을 얻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파트 1 [평범한 순간을 기회로 만드는 통찰의 힘]에서는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통찰력을 키우는 기회들을 반추하고 갈무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파트 2 [모든 통찰은 사람에서 시작된다]는 사고방식과 인생관을 변하게 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를 만나서 무엇을 보고 느끼느냐에 따라 사고의 범위가 넓어지고 삶이 더욱 풍요로워짐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파트 3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에서는 입는 옷, 먹는 음식, 듣는 음악 등의 문화적 특성을 바라보며 얻을 수 있는 통찰의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파트 4 [생각의 틀을 깨는 통찰의 방식]에서는 책과 미디어, SNS를 활용해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법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통해 통찰을 이야기하는 것을 “세상만사는 외관은 다양하지만 결국 본질은 하나로 통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관점으로 변화를 바라보고 차분하게 삶의 좌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절실하다. 뻔히 답이 보이는 형식적인 접근과 내용이 아니라 저자 자신의 삶과 경험, 그리고 인생관과 가치관을 솔직하게 담아냈기 때문에 따뜻한 격려와 시원한 조언이 더욱 돋보인다. 일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싶다면 통찰력과 실제적인 조언이 결합된 이 책을 펼쳐라. 현실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책 속으로
보통 사람들은 직장생활과 행동반경이 제한적이고, 사회생활 역시 여러 요인에 의해 규정되고 구속당한다는 점에서 갇혀 있다는 느낌을 받기가 쉽습니다. 나름대로 반추해보면 이는 개인적 삶의 문제만이 아니라 인간의 삶 자체가 가진 측면이 강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난 지역과 환경, 자질에 따른 한계 조건을 가지게 마련이기 때문이고 인생은 본질적으로 고달픈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일터를 수도원으로 승화시키느냐, 감옥으로 전락시키느냐는 본인의 자유의지와 감사하는 마음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마쓰시타의 교훈을 되새기며 ‘밥벌이의 지겨움과 행복’을 생각해봅니다.
_43쪽
엄 대장의 원정에 동참하면서 산악인의 고산등반, 경영자의 사업 운영, 지휘관의 전투 수행은 모두 동일한 성격의 ‘프로젝트’라고 느꼈습니다. 계획을 세운 뒤 필요한 인원과 물자를 조달해서 현장에 투입하고, 결정적인 승부처에 자원을 집중해서 목표를 이루어내는 과정은 공통적이었습니다. 작전과 타이밍이 맞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도 동일합니다. 단지 목표가 산악인은 정상 등정, 경영자는 사업 성공, 지휘관은 전투 승리라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낮은 산은 혼자만의 체력과 의지로 오를 수 있지만 높은 산은 철저한 계획과 체계적인 접근방식 없이는 넘보지도 못합니다. 고산등반이란 대가를 바라지 않는 목숨을 건 도전이라는 측면에서는 일견 무모해 보이지만, 등반 과정 자체를 보면 주어진 환경에서 제한된 자원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운영체계가 뒷받침된 치밀한 프로세스 관리입니다.
_87쪽
기업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위기를 겪습니다. 부침을 겪으면서 인생이 깊어지듯이, 위기를 극복하면서 조직이 강해지는 것은 고금의 진리이죠. 따라서 부침과 위기 자체보다도 부침과 위기를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겸허한 자세로 현실을 직시하고 용기를 가지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희망의 역설’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를 생각해보겠습니다.
_123쪽
이처럼 일상 음식과 제사상 차림은 역사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동해안 영덕 근방에서 많이 잡히는 문어가 싱싱한 상태로 서울까지 운반되기는 불가능했습니다. 보부상들이 짊어지고 나르던 시대에 동해 남부 해안산 문어의 유통한계는 경북 내륙 지역이었습니다.
과거 상품경제가 발달하지 않고 물류망이 미비했던 시대에 밥상과 제사상은 직접 기른 식재료를 주종으로 하며 지역 장터에서 구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신토불이는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었던 시절입니다. 그러나 전국 도로망이 확충되고 냉장물류망이 발달하면서 내륙에서 활어회도 즐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_164쪽
우리는 모두 각자의 창문(window)으로 세상을 봅니다. 노란색 창문, 파란색 창문, 초록색 창문 등 세상을 보는 창문에 따라 색깔과 모양이 달라집니다. 요즘 표현으로 프레임(frame)입니다. 프레임은 상황을 단순화시키고 효율적인 사고에 도움이 되지만 만들어진 프레임의 크기와 모양으로만 세상을 보는 한계를 가집니다. 창문을 통해서 바깥세상의 전부를 볼 수 없듯이, 프레임을 통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모두 진실일 수는 없습니다. 즉 프레임을 통해서 채색되고 왜곡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_201쪽
각각의 입장에 대한 사실관계는 논외로 하더라도 이러한 현상 자체가 디지털 시대 권력이동을 웅변합니다. 미네르바가 포털 기반의 텍스트이고 팩맨은 유튜브 기반의 동영상이라는 형식적 차이 외에는 본질적으로 동일합니다. 아날로그 미디어의 대표주자인 거대 공중파 방송사가 1인 유튜버의 콘텐츠를 정규 프로그램에서 반박하는 구도 자체가 디지털 혁신으로 진행된 지식 확산과 미디어 융합을 나타냅니다. 실제로 최근 시사분석은 물론 마케팅, 취미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유튜버들이 기존 아날로그 미디어의 영향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습니다.
_2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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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진가도 1
백준 | 환상북스 | 2012-01-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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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진가도 1
백준 | 환상북스 | 2012-01-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진가도.
하늘 아래 오직 단 하나의 칼이 존재했으니, 그것은 진가의 칼이었다. 백준의 신무협 판타지 장편 소설 『진가도』 제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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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1일 1지식
김대웅 | 아름다운날 | 2022-09-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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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1일 1지식
김대웅 | 아름다운날 | 2022-09-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04-1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우리는 지금 얼마나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가?
일상에서 짧은 시간에 넓은 지식을 배우다
이 책은 서양문화의 양대 산맥인 헬레니즘(Hellenism, 신화)과 헤브라이즘(Hebraism, 성서)에서 비롯된 고사와 일화 그리고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사람들의 명언들을 소개한 것이다.
이것들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했고, 또 어떤 것들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교양인의 필수 지식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고사들과 일화들 그리고 그들이 남긴 말들이 과연 어떤 배경에서 나와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되었는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의 목적은 바로 그러한 배경과 의미를 충실히 전달함으로써 우리가 교양인으로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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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짜 노동
데느스뇌르마르크, 아네르스 포그 옌센 | 자음과모음 | 2022-09-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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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짜 노동
데느스뇌르마르크, 아네르스 포그 옌센 | 자음과모음 | 2022-09-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04-1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가짜 노동을 말하지 않는 사회
가짜 노동이 진짜가 되는 사회
일과 삶에 진짜 혁신을 가져올 근본적인 질문들
일하지 않는 ‘가짜 노동’의 시대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하는 진짜 이유 『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는 우리 사회에 금기시되었던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하는 일, 즉 ‘가짜 노동’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의 두 저자는 가짜 노동이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의 과잉 노동을 불러왔는지에 대해 깊숙이 탐구한다. 실질적인 통계 자료 외에도 노동 전문가와의 대화, 다양한 조직에서 가짜 노동을 깨달은 사람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왜곡돼 있던 노동의 실체를 만날 수 있다.
덴마크 인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저작들을 남긴 인류학자 데니스 뇌르마르크와 철학자 아네르스 포그 옌센은 이 책에서 자신들의 노동, 문화, 정치, 역사, 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노동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크게 ‘사라진 시간’ ‘사라진 의미’ ‘시간과 의미 되찾기’라는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할 법한 다양한 노동의 문제를 조명한다. 또한 문제를 밝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짜 노동에서 벗어나, 진짜 일을 하며 노동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용기 있는 대안들도 제시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노동에 가지고 있었던 왜곡된 인식과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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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강호무뢰한 1
용대운 | 대명종 | 2009-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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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강호무뢰한 1
용대운 | 대명종 | 2009-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용대운의 통쾌무비한 이색무협의 진수! 『강호무뢰한』 제 1권.
풍진천하에 미친 놈 하나가 나타났다. 그는 과연 누구인가? 그는 술에 미쳤고, 여자에 미쳤고, 도박에 미쳤다. 출도한 지 이틀 만에 무림을 완전히 뒤엎어 버린 사나이. 포복절도할 기행을 일삼으며 폭풍과도 같은 행보로 강호를 종횡하는 그의 발길이 멈추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 고금절세 한다는 혈악의 정체는? |
22831 |
[장르문학] 검황의 이름으로 1
한가 | 마루&마야 | 2010-09-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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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검황의 이름으로 1
한가 | 마루&마야 | 2010-09-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한가의 판타지 소설 『검황의 이름으로』 제 1권.
앤디 드 카르미온. 그가 곧 대륙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육체의 허물을 벗고 나온 성신으로 선계로 올라가던 남궁용민. 한 줄기의 깨달음과 같은 미련에 발길이 잡힌다. 그로 인해 신선이 될 수 있는 자격을 박탈당하고, 어떤 흐름에 휘말리듯 빨려들어 간 후 눈을 뜨게 되는데……! 베리오스 대륙! 이곳에서 그의 제2막이 시작된다! 꿇어라. 나의 검 앞에. 이것이 너희들과 나의 눈높이다. |
22830 |
[장르문학] 금강불괴 1
좌백 | 환상북스 | 2012-04-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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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금강불괴 1
좌백 | 환상북스 | 2012-04-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육체와 정신이 완전해지는 경지 금강불괴가 되는 방법을 연 세 명의 괴짜, 철우(鐵牛), 반선(返仙), 비불(比佛).
이 작품은 집념(執念)이 사람을 어떻게 황폐하게 하는지, 그리고 결국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좌백의 무협 장편 소설 『금강불괴』 제 1권. |
22829 |
[에세이/산문] 나도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
김상근 | 도서출판 미래지식 | 2015-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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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나도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
김상근 | 도서출판 미래지식 | 2015-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를 제작한
PD 김상근의 유머 에세이 긍정의 힘을 발휘하는 유머 감각이 경쟁력이다!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를 제작한 PD 김상근의 유머 에세이 요즘은 똑똑한 사람보다 유머러스하고 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직장에서도, 친구나 연인 대상으로도 관심 1순위로 손꼽는다. 유머는 긍정의 힘을 발휘해 관계를 회복시키고, 유머 한 마디로 직장과 가정의 분위기를 전환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기 때문이다. 특유의 활기차고 정력적인 인물로 알려진 윈스턴 처칠은 유명한 명언과 유머를 많이 남겼는데, 실제로는 평생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는 늘 유머를 가까이 하고 유머를 잘 할 수 있도록 연습하며 삶의 활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유머는 선천적으로 감각을 타고나지 않아도 유머에 대한 관심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계발될 수 있다. 우리 일상에 유머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훨씬 재미있고 행복한 인생이 될 것이다. 여기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진정한 유머리스트가 있다. 인기 개그맨 김준현의 아버지이기도 한 김상근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KBS에서 PD로 일하면서 ‘인기 절정의 프로그램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방송에서의 열정을 유머 분야에 대한 연구로 이어 갔다. 유머에 대한 각별한 식견과 관심으로 유머 관련 저서를 펴내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유머는 긍정적인 태도에서 비롯되는데 그의 열정과 호기심은 방송에서는 물론 여러 사회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새 책 《나도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상근의 재미 폴더를 한데 모은 책이다. 추억의 유머부터 다양한 재밋거리와 에피소드를 묶어 에세이 형식으로 엮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30여 년 동안 아나운서와 PD로 일했던 방송국 이야기와 방송현장에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재미있었던 이야기도 함께 실었다. 잘 회자되지 않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유머도 찾아볼 수 있다.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며 재미 회로를 강화시켜 보자. 재미있게 읽다 보면 수많은 유머 소재를 얻게 되어 어느새 누군가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22828 |
[경제/비즈니스] 노는만큼 성공한다 (개정판)
김정운 | 21세기북스 | 2012-08-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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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노는만큼 성공한다 (개정판)
김정운 | 21세기북스 | 2012-08-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7-2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한국인이여, 놀면 불안해지는 병에서 벗어나라!
일과 삶의 조화를 중요시 하는 '휴테크' 전도사이자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노는 만큼 성공한다』. 이 책은 ‘일하는 것’은 세계 최고이나 ‘노는 것’은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한국사회의 근본 문제를 문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성공한다는 막연한 주장을 다양한 문화심리학적 개념들을 통해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이 책은, 한국사회의 가장 결정적인 문제인 의사소통의 부재를 놀이와 재미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재미, 행복, 휴식의 심리학적 가치, 철학적 의미 등을 정립하고, 사소하지만 누구나 다양한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사회가 진짜 경쟁력 있는 사회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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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도왕 1
용대운 | 도서출판뫼 | 2009-1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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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도왕 1
용대운 | 도서출판뫼 | 2009-1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용대운의 무협소설 『도왕』 제 1권.
천애무아도(天涯無我圖)의 비밀을 풀어라! 괴이한 그림과 난해한 문자로 뒤덮여 있는 「천애무아도」! 그 속에는 과연 전설로만 알려진 "천애도(天涯刀)"의 구결이 숨어 있는 것일까? 성심장(聖心蔣)과 회서방(灰鼠幇)! 당금 무림을 양분하고 있는 두 개의 거대한 세력 사이에서 혼탁해진 강호를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녀고수, 강옥봉(江玉峯)! 그리고 그를 따르는 기인괴걸들과 절세가인들! 그들은 과연 성심장과 회서방을 물리치고 무림정의를 되찾을 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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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메타버스
김상균 | 플랜비디자인 | 2020-12-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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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메타버스
김상균 | 플랜비디자인 | 2020-12-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10-13)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IT기술을 잘 모른다고 해도 누구나 IT기술을 기반으로 세상이 아주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끼고 IT서비스를 이용하며 살아간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변화의 다음은 무엇일까? 엔비디아(그래픽을 처리하여 모니터에 보여주는 장치를 개발/생산하는 세계적 기업)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지난 10월 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얘기한다.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Metaverse is coming).”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세상, 우주’를 뜻하는 ‘verse’의 합성어다. 생소한 단어이지만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SNS, 플랫폼서비스, 온라인지도&네비게이션 등 앞으로 이런 메타버스-디지털지구는 영역이 더욱 확장되고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세계가 될 것이다. 우리는 메타버스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김상균 교수는 산업공학, 게임 등 다양한 연구 가운데 이 변화를 감지하고 국내 독자들에게 빠르게 소개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메타버스』는 메타버스의 기본 개념과 각 영역을 알기 쉽게 실제 IT서비스와 기업의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인간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흥미/재미를 제공하는 뜨는 것들의 세상으로써 메타버스를 보여준다. 반면에 현실세계의 인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질문과 스토리를 통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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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 (주)을유문화사 | 2011-07-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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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 (주)을유문화사 | 2011-07-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일본 문화 연구의 고전(古典)
1974년 국내 초역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국화와 칼>이 일본학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안 부루마의 서문을 달고 새옷을 갈아입었다. 1946년, 미국의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 여사가 미 국무부의 의뢰를 받아 2년 간의 자료 수집과 연구 끝에 내놓은 이 일본 문화 연구서는, 제2차 세계대전 중, 그리고 종전 직후 인간의 본성으로 여겼던 관례와 상식을 벗어나 서구인이 결코 이해할 수 없었던 일본인의 '이중성'을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국화와 칼>은 전쟁의 산물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국은 적국의 국민성을 연구할 필요성을 깨닫고, 여러 관련 학자들을 동원하여 이 연구 업무에 투입했다. 1944년 전쟁공보청에 근무하던 베네딕트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일본 국민성 연구 업무를 받아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 연구에 전념하였다. 그 결과 전쟁이 끝나고 출간된 <국화와 칼>이다. 적국을 현지답사할 수 없었던 베네딕트는 일본에 관한 기존 연구서와 2차문헌을 폭넓게 독파하고, 소설과 같은 문학적 자료들과 전시 선전용 영화까지 섭렵해 인류학적 데이터를 추출했다. 그리하여 객관적이고 엄정한 분석 안에 일본인 자신들도 놀랄 정도로 예리한 통찰이 담긴 저작이 태어났다. 이 책의 제목이 암시하는 것은 일본 국민의 이중적·모순적 특성이다. 극도로 섬세한 미감을 지녔음과 동시에 칼의 냉혹함을 숭배하는 것이 베네딕트가 간파한 일본 국민이었다. “그러한 모순은 모두가 진실이다. 일본인은 최고도로 싸움을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얌전하며, 군국주의적이면서도 동시에 탐미적이며, 불손하면서도 예의 바르고, 완고하면서도 적응성이 풍부하며, 충실하면서도 불충실하며, 용감하면서도 겁쟁이이며, 보수적이면서도 새로운 것을 즐겨 받아들인다.” 그는 ‘전쟁 중의 일본인’ 등 책의 초반부에서 일본인 특유의 모순적 성격, 즉 공격적이며 동시에 수동적이고, 호전적이고 심미적이며, 무례하며 공손하고, 충성스러움과 동시에 간악하며, 용감하면서 비겁한 양립할 수 없는 듯 보이는 행동양상을 보이는 민족성을, 위계서열의식, 은혜와 보은, 그리고 의리에 대한 독특한 도덕체계, 죄와 악에 대한 의식이 결여된 대신 수치심을 기본으로 하는 일본의 문화체계로 설명하면서, ‘손에는 아름다운 국화, 허리에는 차가운 칼을 찬 일본인’으로 결론짓는다. 일본을 방문하지 않고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일문화의 핵심을 지적해낸 이 책은 일본을 이해하는 고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일본인이 쓰는 간단한 말을 통해서도 그들의 모순된 가치관과 행동의 이면에 흐르는 사고방식을 짚어내는 통찰을 보인다. 일본문화에 대한 루스 베네딕트의 접근과 결론 전반적으로 저자는 일본인의 국민성이 형성된 과정과 배경을 밝혀내기 위해 총체적인 문화분석을 시도한다. 그리고 봉건사회의 위계체계와 메이지 유신의 과정, 가족제도와 조상숭배, 육아방식 및 사회화 과정, 불교와 신도라는 종교 등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비교 문화적인 분석을 통해 충과 효, 혈연과 지연에 있어서 중국과 다른 점을 대비하며, 미국과 일본의 상이한 문화적 특성을 짚어간다. 제 4장 ‘메이지 유신’까지는 일본인은 모든 사람이 하나의 위계서열체계에서 '위치' 지워짐과 각자가 그에 따른 특권과 의무와 행위규범을 가진다고 말한다. 최하위의 위치일지라도 하나의 체계 속에 위치한다는 것이 중요하며, 체계로부터 소외됨은 죽음과 다를 바 없다고 믿는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어려서 부터 훈련되며, 그에 대한 공포로 스스로 교정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과거와 세상에 빚을 진 사람’을 아울러, 제 9장 ‘인정의 세계’까지는 일본인들만의 독특한 사회적 행위를 지배하는 도덕체계를 설명하는 중요한 장들이다. 은(恩)또는 은혜, 보은(報恩)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반드시 갚아야 하는 의무감을 동반한 혜택이자 부담으로 간주되며, 인간 관계 및 한 개인과 국가와의 관계에 대한 일본인 관념의 기초를 형성한다. 이와 동시에 의리(義理)를 중요시한다. 이 의리는 명예와 같은 것으로서 이를 더럽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실패가 주는 수치심은 자살 등 이름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한 격렬한 행동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덕의 딜레마’, ‘자기 수양’ 등의 장에서는 그들의 인간관과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 일본인에게 있어 인간적인 감정과 쾌락은 악이 아니므로 수치의 대상이 아니며, 육체와 정신은 대립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적인 쾌락의 추구가 도덕적일 필요는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죄와 악을 극복의 대상으로 삼는 기독교 문화와 달리 일본인들은 죄의식이나 악에 대한 개념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베네딕트의 지적이다. 즉, 일본 사회는 절대적인 도덕기준을 설정하고 바른 행위에 대한 내면적 강제력을 계발하는 사회이기보다는 수치에 대한 문화적 기제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일본인은 모든 행위를 수치를 당하는 것인가의 여부로 판단하게 된다는 점이다. 마지막 부분인 13장 ‘패전 후의 일본인’에서 저자는 일본인은 상황에 따라 적응할 것이라고 예견한다. 전쟁에서의 패배로 그들은 군국주의의 선택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지만, 만약 군국주의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례가 나타나게 되면, 훨씬 더 성공적인 군국주의의 실천을 보이려 할 것이며, 반면 만약 세계에 평화주의가 지배하면 역시 자기들이 그것에 있어 모범적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인들이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민족이며, 실패는 단지 수단의 잘못에 있는 것으로서 결코 악이나 죄의 개념에 의해 평가되지는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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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권왕무적 17
초우 | 북큐브네트웍스 | 2010-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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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권왕무적 17
초우 | 북큐브네트웍스 | 2010-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0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진정한 남자가 온다!
빈손으로 세상에 나와 단 두 주먹으로 무리을 평정하였다. 세상이 그를 권왕이라 하였고, 먼 훗날 무림에 이렇게 기록되었다. "권왕만이 진정한 무적이었다." 진정한 남자는 사랑마저도 호쾌하다. 말은 느리고 주먹은 빠르게. 주먹질 아홉 번이면 이기지 못할 자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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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라이벌 한국사
김갑동 | 애플북스 | 2007-1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0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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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라이벌 한국사
김갑동 | 애플북스 | 2007-1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09-07-31)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역사를 바꾼 라이벌 대결,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지모와 책략을 만난다!
역사에서 진정한 승자는 누구이며,
우리는 과연 어떤 지도자들을 꿈꿔왔으며,
그리고 꿈꾸고 있는가?
역사를 이끈 라이벌 대결, 진정한 승자는 누구인가!
2007년 12월 19일은 대한민국을 이끌고 갈 단 한 명의 지도자를 뽑는 날이다. 선거 막판에 이르자 대선 경쟁자들의 각축전은 대단하다. 이러한 권력쟁취를 위한 경쟁구도는 오늘날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오천년 역사에는 수많은 라이벌 대결이 존재했다. 어떤 라이벌은 때로 영웅으로 때로 위인으로 때로 악인으로 평가받는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역사에서 대체 어떤 라이벌 대결이 있었으며, 그것들은 왜 서로 다른 평가를 받는 걸까?
우리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영웅(위인)들 간의 대결 중심으로 살펴본《라이벌 한국사 :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14가지 라이벌 대결》이 출간되었다. 흥미진진한 영웅들의 삶과 숙명적인 대결 속에서 오늘날에도 유효한 지혜를 찾아보고, 역사 속 그들에 대한 오해나 간과된 역사적 사실은 없는지 추적한다.
또한 라이벌 관계의 핵심인 ‘경쟁과 대결 구도’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며, 역사의 중심에 선 그들의 각기 다른 선택은 어떤 의미를 지니며, 나아가 역사적 사실을 어떻게 오늘날에 적용해 수많은 갈등과 경쟁의 해법으로 풀어갈 것인지를 모색한다. 역사에 대한 해박하고 객관적인 지식에서 영웅과 시대에 대한 관점과 해석까지 제안한 이 책은, 역사적 사실과 영웅들의 삶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동시에 얻고자 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해줄 것이다.
승패는 결국 ‘선택’에 달렸다
역사의 방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수많은 가능성과 갈림길 속에서 오늘날까지 역사가 전개된 요인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영웅들이 있었으며 그들 간의 갈등과 배신, 그리고 복수가 끊임없이 존재했다. 각각의 시대적 상황과 수많은 변수 속에서 그들은 성장 환경이나 가치관, 처한 입장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하고 자신과는 다른 길을 선택한 인물과 맞서야만 했다. 지킬 것인가 버릴 것인가, 싸울 것인가 협력할 것인가……. 그 선택의 결과로 개인의 잘못된 선택은 나라와 민초들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고, 혹은 그 반대로 위험에서 구하기도 했다. 또한 순간의 선택으로 간신과 충신, 졸장부와 대장부 등으로 후대의 평가가 갈리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그 암투의 대결 속에서, 진정한 승자는 누구인가? 승자의 선택은 곧 올바른 선택이었는가? 역사 속에서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그리고 역사의 교훈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어떤 선택을 제안하는가? 이 책은 이처럼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과 그 결과에 대해 현재의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질문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07년 오늘의 대한민국에도 유효하다.
영웅의 라이벌은 곧 악인? ―역사의 오해와 이중성 바로보기
영웅은 고난과 시련을 극복함으로써 더욱 빛난다. 그리고 영웅에게 그러한 고난과 시련을 주는 것은 바로 악인이다. 이 책은 ‘영웅 대 악인’, ‘승자 대 패자’로 대표되는 우리의 이분법적 역사 읽기를 반성하고 객관적 시선으로 역사와 인물들을 바라본다. 박정희 정권 때 성웅(聖雄)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가며 추앙한 이순신에게 시련을 준 인물은 익히 알려졌듯 ‘졸장부’ 원균이다. 이인자라는 원망 속에서 이순신을 모함한 졸장부 원균은 그러나 용감하게 부하를 이끌고 이순신 못지않게 많은 공로를 세운 용장이었다.
또한 비슷한 친일파의 삶을 살았음에도 한일합방 소식에 자결한 민영환은 순국자로, 목숨을 끊지 않고 삶을 이어간 이완용은 매국노로 극명하게 다른 평가를 받았다. 그뿐인가. 그 시대의 현실을 직시하고 나름의 개혁을 도모한 인물로도 볼 수 있을 묘청은 유교사관 속에서 ‘난(亂)’을 일으킨 역적이 되었다.
이 책의 구성은
이 책은 라이벌 관계의 성격에 따라 네 가지 주제로 나뉘어 구성된다.
1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라이벌들’은 갈등 관계(김춘추vs.연개소문, 송시열vs.윤증, 이완용vs.민영환, 김구vs.이승만)를, 2부 ‘한 시대가 저무는 자리’는 왕조나 국명이 바뀌는 시대적 변환기에 맞선 인물들(견훤vs.왕건, 최영vs.이성계, 대원군vs.명성황후)을, 3부 ‘같은 신념 같은 길’은 동반자 관계(원효vs.의상, 이황vs.이이, 신채호vs.백남운)를, 마지막 4부 ‘딜레마에 빠진 라이벌들’은 영웅 중심의 역사 서술과 오해 속에 잘못 알려진 사실과 인물 들(성왕vs.진흥왕, 묘청vs.김부식, 성삼문vs.신숙주, 이순신vs.원균)을 재조명한다.
역사는 결코 ‘과거의 일’이 아니다. 경험만한 스승이 없듯, 과거와 비슷한 상황이 닥쳤을 때 우리는 현재의 선택에 대한 조언을 역사 속에서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수천 년 역사가 남긴 인물들의 선택과, 그로 인한 역사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농축된 지혜를 찾아내는 데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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