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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노구치 사토시 | 밀리언서재 | 2022-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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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노구치 사토시 | 밀리언서재 | 2022-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12-20)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누적 120만 부 베스트셀러 강사
곧바로 활용하고 즉시 효과를 얻는 기적의 대화술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꾼 상대 중심 대화법
#읽씹, 안읽씹 당하지 않는 메시지#첫 만남부터 대화가 편한 사람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의 특징#댓글을 달기 싫은 사람의 특징
#일을 의뢰하고 싶어지는 이메일#지루할 틈 없는 대화
이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말을 걸기가 쉽지 않다
- 이런저런 모임에 나가는데 사업적으로 잘 연결되지 않는다
- SNS 활동은 하는데 댓글이 잘 달리지 않는다
- 대화가 자주 끊어진다
- 사람들을 열심히 만나고 다니는데 성과가 잘 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왜 이야기를 나눌수록 즐거운가?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사람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친숙하게 말을 거는 사람
말수 없는 사람에게도 재미있는 말을 꺼내게 만드는 사람
상대에 대한 진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람
이 모든 사람을 합쳐놓은 인물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방송인 유재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재석이 가지고 있는 대화의 기술을 ‘경청’이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말을 잘 들어줌으로써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주는 것 또한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비결이 숨어 있다. 그가 내뱉는 말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 상대방이라는 것, 즉 상대 중심의 대화법이다. 상대 중심 대화법을 자연스럽게 하려면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상대의 이야기를 새겨듣는 것은 기본이다. 한마디로 대화하는 중에 자신보다는 상대에게 집중해야 한다. 남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나는 이렇게 지냈어”라고 말을 꺼내는 사람과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라고 상대의 안부를 먼저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둘 중에 누가 더 상대의 호감을 사는지는 굳이 따져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 하고 관심을 끌기를 바란다. 상대의 관심을 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존재감을 드러내게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호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호감을 사기 위해 칭찬하거나 선물하지 않아도 된다
가족과 연인 사이의 물리적 거리는 보통 50센티라고 한다. 타인의 경우 그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면 부담감을 느끼고, 너무 멀어지면 거리감이 생겨 서먹해진다. 친구나 동료, 고객, 직장 상사 등과 가장 친밀감을 느꼈을 때의 거리는 50센티에서 1미터 사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거리가 50센티다. 이 정도의 친밀감을 쌓아야 대화가 재미있게 이어지고, 고객이라면 권하는 상품을 사고 싶어지며, 사업상 이득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어떤 일을 의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렇다면 이 정도 거리의 친밀감과 호감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심리학자들은 호감을 사는 4가지 방법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첫째는 칭찬하기, 둘째는 타인의 의견에 동조하기, 셋째는 선물하기, 넷째는 자신의 강점 발휘하기다. 그중에서 압도적으로 효과가 높았던 호감 사기 방법은 단연 칭찬하기다. 그러나 모든 대화에서 매번 칭찬과 선물 공세로 호감을 살 수는 없다. 이 책의 저자는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칭찬보다,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선물보다 더 호감을 사는 말이 있다고 한다. 말재주가 없어도, 상대와 처음 만나는 사이라도 단번에 대화가 술술 풀리는 기적의 단어들이 있다.
대화의 기술이 필요 없는 초간단 대화법
한 번 대화를 나누고 나면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함께한 시간이 아깝고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도 짧게 끝내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제로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다. 좋은 관계가 계속 이어져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특별한 말재주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다양한 대화의 기술보다는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만 있으면 모든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대수롭지 않은 말이지만 상대가 기분이 좋아지고, 계속 웃는 표정을 지으며, 순식간에 친밀감이 상승하는 대화의 비결이 있다. 회사에서는 상사와 부하직원뿐 아니라 거래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매력을 발휘해 업무적으로 좋은 성과와 실적을 얻을 수도 있다.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대화법’ 중 한 가지만이라도 실제로 적용한다면 상대방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당신을 향해 기울어질 것이다. 표정이 풍부해지고
과묵하던 사람의 말수가 늘어나며 대화도 점점 무르익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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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Too Love
이정숙 | 환상북스 | 2011-0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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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Too Love
이정숙 | 환상북스 | 2011-0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정숙의 로맨스 소설 『Too Love』.
조금은 장난스럽게, 다시 시작하는 게 어때요? 아직은 당신이랑 결별해서 잃고 아플 게 더 많으니까, 조금만 더 시간을 주지 않을래요? 이별이 익숙해질 때까지, 당신에 대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무뎌져서 이 마음을 포기할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지 않을래요? 나한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지 않을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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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거꾸로 보는 경제학
이진우 | RHK | 2015-08-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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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거꾸로 보는 경제학
이진우 | RHK | 2015-08-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거꾸로 생각하셨습니다”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가 풀어낸 일상의 경제학
경제 상식의 오류를 바로 잡는 90%를 위한 경제 독해법!
90%, 나를 위한 일상의 경제학
《거꾸로 보는 경제학》은 거대한 경제 담론이 아닌 실생활의 경제, 일상의 경제학을 다룬다. ‘국가의 성장이 과연 나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는가?’ ‘나의 경제적 자립과 생존을 위해서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되묻고,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경제현상을 바라보면 범할 수 있는 오류들을 낱낱이 분석한다. ‘왜 충성도 높은 고객이 호갱님으로 전락하게 되는지’, ‘왜 제품의 가격이 원재료의 가격보다 유통비와 임대료에 좌우되는지’를 저자의 냉철한 시각으로 풀어내어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교양 있고 똑똑한 당신이 합당하고 합리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용 경제학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
경제를 보는 올바른 프레임
《거꾸로 보는 경제학》은 경제를 보는 나만의 프레임을 만들라고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서 경제 현상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한다. 문제의 원인을 올바르게 살펴야 제대로 된 대안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경제를 거꾸로 살펴 바로 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장 ‘경제는 계속 성장하는데 왜 우리는 점점 가난해지는가’에서는 국가의 경제지표가 나의 실생활 경제지표가 되지 못하는 실질적인 이유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역추적한다. 부유한 국가에 왜 가난한 국민이 많은지, 왜 소득이 늘어도 지출이 늘면 실질적인 성장이 어려운지, 인구가 비약적으로 늘거나 줄어들 때의 경제적 문제, 임금과 복지의 상관관계, 사상 최대와 최악이라는 헤드라인을 단 경제 뉴스의 함정, 과대 포장된 ‘경제 효과’의 문제점, 국가의 부를 측정하는 프레임의 문제 등을 살피며 거대 담론의 경제학에 숨은 일상의 경제를 해부한다.
2장 ‘소비자가 될 것인가, 호구가 될 것인가’에서는 합리적인 소비자, 주체적인 경제인이 되기 위한 경제 독해법을 제시한다. 무조건 빨리 시작해야 노후가 편안하다는 재테크의 함정, 선불제 세금과 후불제 세금에 대한 고찰, 충성도 높은 고객이 왜 호구 고객이 되는지, ‘업소용’과 ‘가정용’ 상품에 숨은 가격 차별 전략의 의도, 스타벅스 커피 가격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대료의 문제 등을 살핀다.
3장 ‘국가는 성적으로 말하고, 국민은 피부로 말한다’에서는 국가의 경제 시스템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룬다. 경제의 관점에서 바라본 국가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고, 경제 위기의 본질이 결국 사람의 불안 심리에 기인하는 이유, 국가가 돈을 푸는 경제 정책이 인공호흡법에 불과한 이유, 국가가 고려해야 할 국가의 노후 대책 방안 등을 다룬다.
4장 ‘경제 이론으로 인간의 삶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에서는 가상 경제와 일상 경제의 극명한 차이를 다룬다. 구제역 파동으로 산지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해도 우리가 사 먹는 삼겹살 가격은 그대로인 이유, 새로운 화폐로 대두한 비트코인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 ‘보이지 않는 손’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관련된 경제 정보가 모두에게 공유되어야 가능하다는 점, 진정한 혁신 상품은 편법이 아닌 적법의 토양에서 키워야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 경제를 효율의 논리와 숫자로만 판단하게 되면 사회 정의와의 괴리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다룬다.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거꾸로 생각하셨습니다
우리나라의 작명 방법은 한글의 소리와 한자의 뜻을 합쳐 이름을 짓는 것이다. 한글 소리에도 뜻이 있지만 뜻이 담긴 것은 거의 한자라 할 수 있다. 이름의 뜻으로는 발전적, 희망적, 긍정적, 미래지향적이고 성공을 뜻하는 것으로 지어야 좋다. 예를 들면 ‘서정(栖政)’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자. ‘살 서’와 ‘바르게 할 정’을 써서 바르게 산다는 뜻이 되어, 이름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뜻을 갖는다. 반대로 ‘우석(愚石)’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자. ‘어리석을 우’, ‘돌 석’을 쓰니 ‘어리석은 돌’이 된다. 그러면 일생 어리석게 행동하고 살아간다는 뜻이 되니 운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얼마 전 한글이름이 한창 유행한 적이 있었다. 당시 한 여자 아이의 이름을 예쁘게 짓겠다는 생각에 노씨 성을 가진 부모가 아이의 이름을 을이라 붙여‘노을’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저녁노을이란 이름을 맞지 않는다. 살아보지도 않은 신생아가 늙음의 뜻을 가진 이름을 갖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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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건곤권 4
백준 | 영상노트 | 2010-0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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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건곤권 4
백준 | 영상노트 | 2010-0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백준의 무협 소설 『건곤권』 제 4권.
이원무형 생육천지, 이원무정 운행일월, 이원무명 장양만물. 이원은 형상이 없으니 천지를 낳아 기르고 이원은 사사로운 감정이 없으니 해와 달을 움직이며 이원은 이름이 없으니 만물을 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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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걸인각성 4
김현영 | 환상북스 | 2010-04-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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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걸인각성 4
김현영 | 환상북스 | 2010-04-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김현영의 무협 판타지 소설 『걸인각성』 제 4권.
전설적인 게으름의 화신을 지칭하는 말이 있으니 만성지체라 한다. 푸른 광채에 휩싸인 눈을 가진 만성지체 표영. 표영의 어머니 화연실의 정성 어린 기원은 하늘을 감동시키고 드디어 천계의 대천신과 대신들이 움직인다. 우주의 질서를 흩뜨리지 않고 만성지체를 깰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니 그것은 바로 비천한 거지가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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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검단 4
백준 | 에픽큐브 | 2019-03-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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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검단 4
백준 | 에픽큐브 | 2019-03-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흑(黑)과 백(白), 정(正)과 사(邪),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흑과 백을 논하고 정과 사로 편을 나누는 것일까?
이 이야기는 아무것도 정의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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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골때리는 한국사 1
장지현 | 위즈덤북스 | 2020-05-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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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골때리는 한국사 1
장지현 | 위즈덤북스 | 2020-05-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10-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옛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역사책 속의 인물들은 모두 실존한 사람들일까? 조선시대에 사는 것은 답답하지 않았을까?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살아있는 세계사만큼이나 우리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한국사도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호기심이 생겨난다.
교과서에 수록되는 진지한 역사이야기 말고 진짜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생활모습은 어땠을지 교과서에서는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기상천외 한국사의 뒷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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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군림마도 4
건아성 | 드림북스 | 2010-04-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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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군림마도 4
건아성 | 드림북스 | 2010-04-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건아성 신무협 장편소설 『군림마도』 제 4권.
하북 호혈관의 둘째 제자 이낙천은 5년 전 사문을 뛰쳐나와 용병으로 전장을 떠돌고 있었다. 어느 날, 낙천은 5년 동안 아무 소식도 없던 막내 사제의 갑작스런 방문을 받게 되고 그를 통해 사부이자 호혈관의 장문인인 장석원의 부음과 차기 장문인의 자리를 낙천에게 맡기겠다는 유언을 전해 듣는다. 하지만 장문인이 될 생각이 없는 낙천은 오직 사부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사문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호혈관으로 돌아가는 두 사람의 뒤를 쫓는 수상한 자들로 인해 낙천은 심상치 않은 낌새를 느끼고 사부의 죽음이 단순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5년 만에 돌아온 사문의 장로들이 그의 장문인 취임을 반대하는 가운데 월영으로부터 사부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전해들은 낙천은 그에 얽힌 음습한 음모와 배신의 그림자를 눈치챈다. 결국 낙천은 마음을 바꿔 호혈관의 장문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이에 호혈관은 전에 없는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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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군림천하 11
용대운 | 대명종 | 2009-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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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군림천하 11
용대운 | 대명종 | 2009-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용대운의 장편 무협소설 『군림천하』 제 11권.
죽어가는 사부가 마지막으로 남긴 한마디. "너만은 꼭 군림천하(君臨天下)해야 한다!" 그것으로 진산월의 운명은 결정되었다. 한 사나이의 뜨거운 땀과 눈물에 얽힌 이야기가 장대하게 펼쳐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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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귀향
박수진 | 샤인북 | 2005-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09-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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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귀향
박수진 | 샤인북 | 2005-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09-05-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수줍게 시작한 첫사랑과 그 애절함을 두 배로 감당해야 했던 윤설의 앞에 사라져버린 첫사랑과 똑같은 얼굴로 나타난 한 남자! 절망의 상처를 감당하지 못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린 그, 김창훈. 아무런 기억조차 없는 텅 빈 머릿속에서 어린 시절의 기억 일부만 둥둥 떠다녀서 돌아 버릴 것 같았어. 끊겨버린 기억에 골몰하는 나날들이 지겨워서 이 나라를 떠나 학업과 일에 몰두했다. 그런데 당신이라는 여자가 나타나 내 기억을 또 뒤흔들어대는군. 지금 여기서 날 더 미치게 할 작정이 아니라면 허튼 수작 집어 치워! 21살의 그 순수했던 첫사랑을 영원히 기다리고 있는 그녀, 강윤설. 그래요. 당신 말대로 내가 이기적인 사람인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분명 그도 갇혀버린 기억 안에서 나오고 싶어 할 거라고 나는 생각해요. 그러니 아무것도 모르면서 막말하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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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 후 2 (완결)
현지원 | 가하 | 2011-03-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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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 후 2 (완결)
현지원 | 가하 | 2011-03-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현지원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그 후』 제 2권.
일생 하나뿐인 사랑이라 믿었다. 영원히 함께할 단 하나의 운명이라 믿었다. 그랬기에 그 모든 것이 치밀한 계략에 지나지 않았음을 깨달았을 때 꿈꿔왔던 서현과의 결혼은 이미 지혁에게 아무런 의미도 되지 못했다. 마침내 이 모든 사기극을 끝낼 때가 되자 냉정하게 이혼을 통고하는 지혁, 서현은 담담히 단 한 가지를 요구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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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기억 서점
정명섭 | 시공사 | 2022-04-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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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기억 서점
정명섭 | 시공사 | 2022-04-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죽음을 기억하는 한 남자의 집요하고 지적인 복수극!”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작가 정명섭이 선보이는
장르를 넘나드는 노련한 상상력의 정점!
역사 추리소설, 역사 인문서, SF, 청소년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작가 정명섭이 오랜 준비 끝에 자신의 작가적 원점이자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추리소설 신작을 펴냈다. 대학 교수이자 문학 박사, 고서적 수집가로 한창 유명세를 떨치다가 돌연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하게 된 한 남자의 ‘기억’과 얽힌 추리 미스터리 《기억 서점》이다. 작품 중심에는 보통 사람들이라면 선망하기 마련인 부, 명예, 권력 등을 내던지고 동네에 소규모 독립 서점을 여는 한 남자가 있다. 남자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살인자를 기다리는 것이다. 남자가 서점을 열어가면서까지 살인자를 기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남자와 살인자에겐 특별한 공통점이 있었으니, 두 사람 다 고서적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남자가 보유하고 있는 책들은 특별하다. 조선 후기 남자들 사이에서 책을 읽을 수 없기에 서당 밖에서 추위와 더위를 견디며 책장을 넘겼던 여인의 『언간독』, 일제의 문화 통치가 시작되며 숨쉬기조차 어려웠던 사람들 삶을 위로해줬던 『홍 낭자전』……. 작가 정명섭은 역사 인문학적 지식이라는 자신만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단순히 고서적으로 머물 수 있는 사물에 그 시대 서민들의 삶과 우환을 덧입혀 숨결을 불어넣었다.
단 한 줄의 문장으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할 정도로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작가는 서울의 한 골목길에서 독립서점을 운영 중인 지인에게서 영감을 얻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NEW 크리에이터상’, ‘한국추리문학 대상’ 등을 수상하며 이미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작가 정명섭이 오랜 방황 끝에 펴낸 《기억 서점》은 추리소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 장르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되어줄 것이다.
《기억 서점》은 저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작품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책과 살인은 거리감이 아주 멉니다. 하지만 외국의 어느 연쇄살인범이 고서적을 모으는 취미가 있었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그 두 개를 연결시켜볼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노명우 교수가 문을 연 ‘니은서점’을 보면서 그 이야기를 구체화할 수 있게 되었죠. _작가 후기 중에서
정겹고 살가운 동네 서점에서 마주하는 평범한 이웃의 악마적 민낯!
뺏고 뺏기는 우리 삶에 대한 감각적 통찰이 빛나는
추리소설가 정명섭 작가표 현실 밀착형 미스터리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쓸 수 없게 된 유명우 교수는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회적 명사이다. 최근 지나치게 유명인 노릇을 해서 이를 못마땅해하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다방면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데다 뼈아픈 과거와 불구가 된 몸으로 인해 연민의 시선 또한 받고 있다. 최근 들어 TV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여 고서적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하며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그런 그가 생방송 도중 모든 일에서 하차하고 그동안 수집해온 희귀 고서적만 취급하는 ‘기억 서점’을 열겠다고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충격을 받는다. 그의 말을 믿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은 보다 높은 인기를 얻기 위한 주작 아니냐는 비난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었으니, ‘기억 서점’은 바로 유 교수가 자신의 삶을 파탄으로 내몰았던 살인자를 기다리기 위해 만든 공간이라는 것이다.
기대에 부응하듯, 유 교수의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 서점을 찾는다. 말주변이 없는 목수 김성곤, 카메라부터 들이대며 함께 책을 쓰자는 작가 겸 유튜버 조세준, 썰렁한 농담이나 건네며 사생활을 캐묻는 김새벽, 어디를 가든 아들 손을 꼭 잡고 있는 오형식…….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법한 이들의 이면에는 과연 어떤 모습이 숨겨져 있을까. ‘기억 서점’을 찾는 온갖 사람들의 언행을 프로파일링하여 가면 뒤 정체를 밝혀내는 유 교수의 이야기와 함께, 고서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살인자의 독백이 교차 서술되는 《기억 서점》은 우리 주변에서 우연히 마주할 법한 이웃의 악마적 민낯에 전율하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혹할 법한 진귀한 고서적 이야기는 덤이다.
살인의 가장 큰 아픔은 (희생자의 가족과 지인에게) 준비하지 못한 이별이라는 것입니다.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함께 기억의 무게감에 짓눌려버리는 것이죠. 기억 서점의 주인 유명우 교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 무거운 기억을 덜어버리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상처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억 서점》이 그들의 아픔과 함께했으면 합니다. _작가 후기 중에서
■ 내용 소개
길고양이조차 위협을 느끼는 ‘사냥꾼’
VS
내면 깊숙이 호랑이 발톱을 감춘 ‘사냥감’의 대결!
대학교수이자 문학박사, 고서적 수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우 교수는 지나치게 유명세를 좇는다는 비판의 목소리 또한 적지 않게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돌연 은퇴를 선언하자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자신이 이제껏 수집해온 고가의 희귀 고서적들을 판매하는 소규모 독립 서점을 열겠다는 것. 언론은 즉각 이 소식을 집중 보도하고, 그런 교수에게 흥미를 느끼거나 희귀 고서적에 이끌린 대중은 그의 ‘기억 서점’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하나둘 밝혀지는 유명우 교수의 믿지 못할 과거……. 그는 왜 서점 안에서 살인자를 기다리는 것일까. 과연 살인자는 그의 기억 서점에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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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김과장, 만화로 영어고수 되다! - 고수편
리치바닐라 편집부 | 리치 바닐라 | 2011-1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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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김과장, 만화로 영어고수 되다! - 고수편
리치바닐라 편집부 | 리치 바닐라 | 2011-1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한민국 30, 40대에게 영어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30, 40대는 학창시절 읽고 쓰기 위주의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단어 하나를 외워도 어떻게 읽고 어떻게 사용할 지를 고민하기 보다는 일단 철자를 외우는 것이 중요했지요. 영어 실력을 위한 영어 공부가 아니라, 영어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였습니다. 그나마 대부분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영어하고는 담을 쌓습니다. 어쩌다 영어 원서를 읽어야 하거나 누가 영어 단어의 뜻을 물어와도 예전에 공부한 영어 단어가 생각이 날 듯 말 듯 가물가물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30, 40대에게 영어가 필요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직장에서는 매년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무장한 신입 사원들이 밀려 들어오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곧바로 영어를 배울 내 아이에게도 영어 못하는 부모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영어를 잘하면 물론 좋겠지만, 무작정 바쁜 일상을 쪼개 학원을 다니거나 책상 머리에 앉아 책을 펼쳐 놓고 공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결국 방법이 마땅치 않으니 작심삼일은커녕 난 이제 영어 공부하기에는 늦었다고 체념하거나 영어 공부는 다가오는 신년 계획으로 미루기 일쑤입니다. 결국, 대한민국 30, 40대에게 영어는 꼭 필요하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인 것입니다. 『김과장, 만화로 영어고수되다!』는 대한민국 30, 40대가 바로 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영어 단어를 기가 막힌 한 컷의 만화를 통한 연상기법으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본격 영어단어 학습 이북입니다. 이 책에는 고등학교, 대학교 과정, TOEFL 시험의 중요 단어 720여 개를 수록하였고, 연상을 돕는 만화를 배치해 오랫동안 영어를 접하지 않은 30, 40대도 쉽게 영어 단어의 뜻과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또한 하루 5분씩 30일, 총 3권의 구성으로 바쁜 직장인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나 부담 없이 영어 어휘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제 하루 5분씩 『김과장, 만화로 영어고수되다!』로 바쁜 당신의 소중한 자투리 시간을 알찬 영어 공부 시간으로 만들어 보십시오. 매일 만화책을 보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720여 개의 중요 단어와 함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금세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김과장, 만화로 영어고수되다!』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영어를 잡으려는 용감한 대한민국 30, 40대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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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김태훈의 편견 - 열 개의 오해, 열 개의 진심
김태훈 | 예담 | 2015-0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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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김태훈의 편견 - 열 개의 오해, 열 개의 진심
김태훈 | 예담 | 2015-0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수많은 오해와 편견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그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생생한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해와 편견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리는 첫인상, 혹은 우리가 가진 몇 가지 이미지와 정보로 상대를 정의한다. 그것이 사실인지,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형성한 상대방에 대한 정의와 이미지는 한 번 정해지면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그것이 오해나 편견일지라도 그 확고한 정의를 수정할 기회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연기자나 가수, 소설가, 영화감독 등의 이미지는 더욱 그렇다. 그들에 대한 소문이나 오해는 거기에 살이 덧붙여져 더 큰 오해를 생성하게 된다. 그래서 김태훈이 그들을 만나 물어보았다. 류승완 · 곽도원 · 표창원 · 정유정 · 장소영 · 성석제 · 신해철 · 낸시 랭 · 천명관 · 이은결까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보한 그들을 만나 물어보았다. 그들의 진실,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이다. 우리는 그들의 진실을 모르기 때문에 외롭다 수많은 오해와 말들 속에서도 담담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이 제시하는 길이 아닌 내 길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나의 길을 가는 가느라 편견과 오해를 해명할 기회조차 없었던 그들에게 물었다. 이제 당신의 진짜 이야기를 말해달라고 말이다. 그런데 그들은 수줍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한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진짜는 언젠가 모두 알게 될 거라고 말이다. 그들은 그렇게 공통적으로 말했다. 어차피 사실은 오해와 다르고 그 사실은 아무리 많은 말들 속에서도 변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사랑하는 일을 오래오래 하는 것만이 그들이 바라는 일이었다. 류승완 감독은 누가 뭐래도 자신이 찍고 싶은 영화를 진솔하게 찍겠다고 했고, 늘 악역만 맡는 곽도원은 오히려 순수하게 연기에 대한 열정을 토해냈다. 진보주의자인지 보수주의자인지 헷갈렸던 표창원 교수는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올바른 보수의 길을 주창했고, 늘 무서운 사이코패스의 세상만 그렸던 정유정 작가는 작가라는 직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글을 쓰고 싶은 자신의 욕망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신해철은 도도하고 삐딱한 모습이 아닌 음악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앞으로 하고 싶었던 음악 활동에 대한 계획을 이 마지막을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그가 하고 싶어 했던 음악과 콘서트 활동은 이어지지 못했지만, 그가 가지고 있었던 음악에 대한 사랑은 마지막 인터뷰에 고스란히 남아 진심을 전한다. 열 개의 고백, 열 개의 애정으로 그들을 다시 바라본다 당신은 그들에 대해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는가?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그들의 생생한 진짜 얼굴을 마주하면 지금까지 그들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한 번도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해 그들을 고립시키고 나를 고립시켰던 건 아닐까? 내가 만든 정답 속에 빠져 진실을 돌아보려 하지 않은 건 아닐까? 정성스럽게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그를 이해하고 진실되게 바라볼 용기를 갖는다는 의미이다. 정답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가는 그들이 꺼내놓는 순수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이제 당신에게 건넨다. 열 개의 편견에 열 개의 진심과 애정을 고백한 인터뷰 앞에 당신을 초대한다. |
22528 |
[장르문학] 낙성무제 3
용대운 | 도서출판뫼 | 2009-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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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낙성무제 3
용대운 | 도서출판뫼 | 2009-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용대운의 무협소설 『낙성무제』 제 3권.
장보도(藏寶圖)로 인해 거대한 풍운(風雲)이 일기 시작한 강호에 혜성처럼 나타난 신비의 청년고수, 석중옥(石重玉)! 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수많은 고수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종횡무영도(縱橫無影盜) 한백(寒魄)의 장보도에 얽힌 사연과 끝도 모르게 계속되는 혈풍(血風)의 배후에 도사린 최후의 인물은 과연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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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남궁세가 소공자 5
자하 | 영상노트 | 2011-06-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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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남궁세가 소공자 5
자하 | 영상노트 | 2011-06-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여리디 여린 천사의 외모 속에 숨겨진 마왕의 능력!
가족과의 불화로 망나니의 길을 걸었던 철부지가 이계를 ?정한 절대자가 되어 고향인 남궁세가로 돌아왔다. 폭풍 속의 중원 무림! 그의 결심에 따라 세가와 무림의 운명이 결정되리라. |
22526 |
[역사] 낭만의 길 야만의 길 발칸 동유럽 역사기행
이종헌 | 원앤원북스 | 2012-10-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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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낭만의 길 야만의 길 발칸 동유럽 역사기행
이종헌 | 원앤원북스 | 2012-10-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발칸반도와 동유럽으로 떠나는 다크 투어리즘!
세계 4대 통신사인 미국 UPI 통신 서울지국장이자 특파원인 이종헌 박사는 낭만과 야만이 교차하는 발칸반도와 동유럽으로 다크 투어리즘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여행을 떠난다.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크 투어리즘은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여행 트렌드이다. 우리말로는 역사교훈여행 쯤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역사적 비극 및 재난의 현장을 찾아 자기성찰과 교훈을 얻는 여행이다. 우리가 여행을 통해 낭만적인 것을 주로 보지만 거기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야만이 존재한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면 여행의 최고 목적을 실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세계의 대표적인 분쟁지역인 발칸과 동유럽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그곳의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아픈 역사까지 함께 알고 가면 여행의 재미와 감동이 훨씬 더 커질 것이다. 발칸과 동유럽은 낭만의 땅이다. 좁은 골목에 들어서면 수백 년 전 과거와 만날 수 있고, 광장엔 관광객이 넘쳐나고 도시 전체가 박물관인 곳. 그러나 불과 수십 년 전 이곳은 인류 최악의 전쟁과 학살이 자행되었던 야만의 땅이다. 침략하고 침략당하고, 보복이 또다른 보복을 잉태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는지조차 모르는 땅, 전쟁의 포화가 끊이지 않던 땅. 그곳은 야만의 땅이었다. 인종과 종교가 뒤섞여 누가 피해자고 누가 가해자인지도 모른다. 중동은 이스라엘과 반이스라엘의 전선이 명확하지만, 발칸은 평생을 같이 살던 이웃끼리 참혹한 전쟁을 했다. '지상의 진정한 천국'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이곳에서 총성이 멈춘 것은 불과 10여 년 전이고 또 언제 전쟁이 재발할지 모른다. 외세의 침탈과 전쟁, 파괴와 학살, 이데올로기와 냉전, 민족갈등, 종교갈등, 인종갈등 등 인류가 겪을 수 있는 모든 부조리와 격변의 터널을 지난 발칸과 동유럽. 저자는 이 복잡한 역사를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고 싶었다. 그들이 밟았던 길을 따라가며 그곳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을 설명하고 그 현재적 의미를 찾고자 한다. 발칸과 동유럽, 그 복잡한 역사의 양상을 풀어가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너무 복잡해 이해하기 어렵다. 두꺼운 역사책을 사본들 알 수가 없다. 게다가 발칸반도와 동유럽은 제1·2차 세계대전의 진원지인데도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거의 없어 생소하다. 당연히 그곳을 여행해본 한국인들도 아직 많지 않다. 사람들에게 지도에서 발칸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어디인지 모를 것이다. 우리가 너무 미국 중심, 서유럽 중심의 역사에만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서유럽의 역사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사회의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수준도 올라가야 한다. 우리는 대부분 미국과 서유럽이 만든 세계사와 그들이 준 시각으로 지구촌 문제를 보고 있다. 역사의 정복자들이 기술한 세계사 때문에 정복된 국가들의 역사가 왜곡되기도 한다. 직접 가보는 것이 해답이다.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곳이 발칸반도이고 저자는 역사기행 형태의 이 책을 통해 복잡한 역사를 쉽게 풀고자 했다. 서구에 의해 재단된 역사에서 벗어나 우리의 눈으로 직접 보고 발로 뛰는 기자정신을 발휘한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뿐만 아니라 발칸과 동유럽의 일은 단지 그곳의 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분단과 다문화의 현실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는 살아있는 교훈이 될 것이다. 발칸과 동유럽은 종교와 민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수백만 명의 소중한 목숨이 희생되었다. 공존을 거부하는 순간 평화는 깨지고 참혹한 전쟁만 남았다. 지금 우리사회도 공존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다문화는 벌써 우리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발칸과 동유럽이 공존을 선택하지 못해 이웃 간에 참혹한 전쟁을 치렀지만 거기에 우리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도 있다. 북한과의 공존공생의 문제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발칸 동유럽의 역사를 돌아보는 여행을 통해 우리 역사의 나아갈 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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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이야기
유시민 | 마이디팟 | 2014-02-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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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이야기
유시민 | 마이디팟 | 2014-02-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강추!〉‘역사란 무엇인가?’
오늘의 삶에 만족하여 내일을 모색하지 않는 사람에게 이 질문은 별로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오늘의 생활에서 무엇인가 불만스럽거나 고통스러운 일을 겪고, 그래서 더 나은 미래를 갈망하는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치를 지닌다. 인간은 과거의 일에 비추어 봄으로써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과거와 현재의 연장선 위에서 미래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으며 또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어렴풋이나마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과거에 일어난 이런저런 사건이 아니라 역사 그 자체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여기서 현대의 보통 사람이 역사에 대해 품는 소박한 의문을 해명하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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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동사 활용
오석태 | 이지톡 | 2009-11-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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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동사 활용
오석태 | 이지톡 | 2009-11-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아는 동사만 잘 활용해도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work 하면 보통 ‘일하다’라는 뜻을 반사적으로 떠올린다. 그렇다면 다음 예문을 한번 보자. It worked before. 전에는 잘 넘어가더니만(이제는 안 먹히네). My iPod doesn't work. 내 아이팟이 고장 났어. 쉬운 단어로 된 짧은 문장이지만 work가 ‘효과가 있다’ 또는 ‘작동하다’의 의미로도 쓰인다는 걸 알지 못하면 해석하기가 만만치 않다. 이처럼 영어 동사는 다양한 의미를 알고 활용하기에 따라 네이티브와 말이 통하는 영어의 지름길이 된다. 네이티브들은 매일 쓰는 영어 동사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 신간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 동사 활용 편》을 통해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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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
제러미 하이먼즈, 헨리 팀스 | 비즈니스북스 | 2019-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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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
제러미 하이먼즈, 헨리 팀스 | 비즈니스북스 | 2019-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
★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경영서’ 최종 후보! ★
★ 애덤 그랜트, 데이비드 브룩스 강력 추천! ★
“군주론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군중론’의 시대를 맞이하라!”
참여, 공유, 투명성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뉴파워의 비밀!
이 권력의 전환을 이해하지 못하면 당신은 이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
에어비앤비와 리프트가 일으킨 돌풍부터 #미투 운동의 확산까지,
권력의 이동과 새로운 권력의 본질을 꿰뚫는 기념비적인 책!
인류 역사를 통틀어 권력의 탄생과 작동 방식은 명확했다. 그러나 오늘날 모두가 서로 연결되면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권력이 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초연결된 대중’이 만들어내는 뉴파워 즉, 신권력이 그것이다. 페이스북과 우버 같은 거대 플랫폼의 부상, 혜성같이 나타난 트럼프의 대선 승리, 미투 운동 같은 뜻밖의 사회운동이 일어난 배경에는 모두 신권력의 부상이 있었다.
이 책은 오늘날 신권력이 어떻게 기업, 정치를 비롯해 우리의 일상을 변모시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에어비앤비부터 미투 운동,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이르기까지 기존 산업의 판도를 바꾸어놓은 기업들과 새로운 문화적 현상을 조명하면서 개인의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해 세계를 뒤흔들어 놓은 초연결된 대중의 힘을 살펴본다. 또한 21세기에 걸맞은 신권력을 구축하는 방법 그리고 그 권력을 제대로 활용하고 성공적으로 유지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새로운 시대, 권력의 이동이 시작되다!
초연결된 대중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2018년 9월 2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회의장에 의외의 인물들이 나타났다. 방탄소년단. 글로벌 무대에서 ‘BTS’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20대 초반의 아이돌 그룹이 청년 아젠다와 관련해 연사로 연단에 서게 것이다.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 그것도 중소 기획사에서 발굴한 ‘흙수저 아이돌’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유엔에서 연설을 하게 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K-팝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며 대통령의 신년회견에서도 언급되는 BTS의 성공은 단순히 K-팝이나 한 아이돌 그룹의 성공으로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이들의 성공 이면에는 전 세계인을 하나로 연결한 소셜미디어의 힘이 크게 자리하고 있었다. 데뷔 당시만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BTS는 2015년경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확산되고 SNS로 팬들과 소통하면서 해외에서부터 확고한 팬덤이 조직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나로 연결된 전 세계 팬들의 결집은 단숨에 그들을 글로벌 아이돌의 위치에 올려놨다.
이렇듯 인터넷과 플랫폼의 발달은 국경과 인종, 젠더를 초월해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시켰고, 모든 것을 공유하게 만들었으며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했다. 에어비앤비와 우버의 등장, 사회변화를 불러온 미투 운동, BTS의 빌보드 점령, 심지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트럼프의 당선까지 이 모든 현상의 뒤에는 초연결된 대중의 힘 즉, ‘신권력’의 부상이 있었다.
저명한 시민 사회운동가인 제러미 하이먼즈와 헨리 팀스는 신작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에서 오늘날 초연결 대중의 힘이 발휘되는 현상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권력의 이동’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과거를 지배해왔던 구권력과 21세기에 부상한 신권력이라는 거대한 두 힘에 대해 설명하며 이 힘이 서로 부딪치고 견제하는 세상을 헤치고 나아가 어떻게 신권력을 거머쥘 것인지 탐구한다. 또한 기업과 개인에게 이러한 신권력을 제대로 활용해 성공적으로 유지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초연결된 대중이 바꾼 부와 권력의 대이동,
비즈니스 뉴파워를 이해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뉴파워’ 즉, 신권력이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 20세기까지의 구권력은 관리, 통제, 폐쇄 등의 단어로 정의된다. 소수인 기득권층이 주도하고 상명하달식이며 권력자들은 이 힘을 절대 놓치지 않으려 한다. 반면 21세기 들어 새롭게 형성된 신권력은 참여와 협력, 공유의 형태를 띠며 투명성을 중요시한다. 개방적이고 분산되며 수평적이다. 이제는 공기처럼 없어선 안 될 소셜 플랫폼의 작동 방식과 같다. 신권력이 추구하는 목표는 권력을 움켜쥐고 놓지 않는 게 아니라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하여 사람들을 서로 ‘연결’시키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결집’시킨다.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건물 하나 없이 호텔 업계를 지배한 에어비앤비처럼, 무료로 지식을 개방해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디어 공유 공동체가 된 테드처럼, 온갖 규제로 통제하지 않고 자유로운 참여를 유도해 콘텐츠 시장을 집어삼킨 유튜브처럼, 할리우드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들불처럼 번진 미투 운동처럼 말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이 새로운 권력의 역동성을 이해한 조직과 기관, 개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업의 입장에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킬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그 아이디어를 확산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개인은 철저한 투명성과 즉각적인 피드백 같은 신권력 가치를 내면화한 동료들과 한 조직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 정책 결정자들은 대중이 지속적으로 따르는 기구를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두 권력을 혼용해야 할 때는 언제이며 구권력이 훨씬 나은 결과를 낳는 때는 언제일까? 저자들이 던지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신권력의 힘이 점점 커지는 세상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우리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만나볼 수 있다.
뉴파워의 시대, 결국은 우리가 주인공이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2장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신권력 현상을 짚어보며 왜 신권력에 주목해야 하는지 그리고 신권력은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본다. 또한 ‘신권력 나침반’을 통해 어떤 기업과 조직이 신권력 모델을 채택하고, 신권력 가치를 추구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제3장과 제4장에서는 한 명의 개인이 모여 ‘초연결된 대중’이 되는 과정, 하나의 아이디어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방식을 설명하며 신권력 구축의 5단계를 제시한다. 제5~7장에서는 세계적인 차량공유 서비스 회사인 우버와 리프트 간의 대결,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일어난 폭동 등을 예시로 들어 참여자들의 결속으로 어떻게 신권력 공동체가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그 권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을 때 어떻게 해체되는지 전 과정을 살펴본다. 제8~10장에서는 연결된 대중의 힘이 커지는 시대에 기업이 언제, 어떻게 구권력에서 신권력으로 방향전환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연결망을 구축하던 소비자들에게서 기회를 발견해 도약에 성공한 레고의 예, 폐쇄형 모델에서 개방형 모델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테드의 예를 들어 혁신을 받아들이는 방법 및 구권력과 신권력을 혼합한 이상적 혼용모델에 대해 설명한다. 제11장에서는 신권력의 중심인 밀레니얼 세대와 한 조직에서 일해야 하는 리더들을 위한 조언을 전한다. 21세기에 진정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신권력 언어와 구권력 언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마지막 제12장에서는 차세대 플랫폼 기술에 대한 예측을 통해 덜 독점적이고 더 투명하며 더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치는 미래 권력의 모습을 짚어본다.
이 책을 덮고 나면 오늘날 우리가 가진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권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구권력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신권력의 속성을 일상으로 받아들인 밀레니얼 세대가 사회의 주축으로 올라서면 신권력의 힘은 점점 더 커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권력을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까? 신권력 언어를 구사하고, 신권력 플랫폼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면서 구권력적 가치를 주입하는 트럼프가 될 것인지, 협력과 자발적 조직화, 투명성과 신뢰를 통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에어비앤비가 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다. ‘권력이란 의도한 결과를 낳는 능력이다’라고 버트런드 러셀은 말했다. 그리고 이제 우리 모두가 그런 능력을 손에 넣었으며 어떤 의도한 결과를 가져올지는 전적으로 우리 손에 달렸다. 이 책은 가장 힘없는 사람들도 권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보다 민주적이고 다변적인 세상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비롯해 그런 연결된 사람들의 힘을 끌어안아 변화를 모색하고 현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이 새로운 세계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의미 있는 통찰과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 추천사
이 놀라운 책은 권력을 얻는 방법과 권력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
_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기브 앤 테이크》 저자)
현대의 풀뿌리 운동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담겨 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돋보이는 최고의 책이다!
_데이비드 브룩스 (《소셜 애니멀》 저자, 〈뉴욕 타임스〉 칼럼리스트)
오늘날처럼 서로 촘촘히 연결된 세계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통찰력 넘치는 지침서!
_리드 호프먼 (링크트인 공동 창립자)
지금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세상을 제대로 헤쳐 나가고 싶다면 이 책을 보라. 지금 읽지 않으면 안 될 책이다.
_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권력의 역동성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방식을 알려주는 책!
_폴 폴먼 (유니레버 CEO)
21세기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매뉴얼과도 같은 책!
_〈가디언〉
■ 본문 중에서
대중은 모르는 게 약이라는 사고방식으로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려는 ‘알 필요’(need to know) 정서와 정보를 개방하라고 조직에 요구하는 신권력 사고방식을 가진 이들이 주장하는 ‘알 권리’(right to know) 정서가 크게 충돌하고 있다. 전자의 경우 전문가와 권위 있는 인물들이 어떤 정보를 공개할지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후자의 경우 그런 정보 여과 기능을 하는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분야를 막론하고 구권력 세계는 (예컨대 위키리크스나 파라다이스 페이퍼즈 같은 조직의 폭로로) 치부가 노출되면서 끊임없이 공격에 시달리고 있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고 있다. 한때 함부로 범접하지 못했던 권위 있는 교수는 이제 언제든 온라인상에서 머리에 피도 안 마른 학생들에게 평가를 받는 굴욕을 삼켜야 한다.
제2장_ 〈신권력과 구권력의 작동 방식〉 중에서
21세기에 아이디어가 어떻게 확산되는지 생각해볼 때 이 실험은 아이디어가 수평적으로 확산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 거창한 아이디어는 소집단 친구들 사이에 공유되도록 설계하면 확산되기가 훨씬 쉽다. (…)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특정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경우 행동을 바꾸기 시작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행동을 바꾸는 경우가 드물다.” 바로 이 때문에 ‘연결된’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아이디어는 대부분 최대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동료집단 사이에 느끼는 소속감과 정체성을 표현하도록 맞춤형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다.
제3장_ 〈아이디어는 어떻게 확산되는가〉 중에서
에어비앤비는 자사의 브랜드를 신권력 시대에 적합한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다시 만들었다. ‘글로벌 커뮤니티 책임자’라는 생소한 직함을 지닌 에어비앤비 간부 더글러스 앳킨(Douglas Atkin)은 에어비앤비의 새 브랜드를 한마디로 ‘누구든 어디서든 소속감을 느끼는 세상 만들기’라고 정의했다. 에어비앤비의 새 로고는 보고 감탄하는 대상이 아니라 에어비앤비 공동체에 속한 다양한 집단이 나름대로 수정 보완해 자신에게 적합하게 만들도록 디자인했다. 부드럽고 변형 가능한 거꾸로 된 하트 모양(아니면 보는 사람에 따라서 프레츨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로고는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제4장_ 〈개인에서 ‘초연결된 대중’이 되는 과정〉 중에서
신권력 공동체의 역학 구도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레딧과 우버가 주저앉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만이 아니다. 이 플랫폼들이 우리 모두에게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기도 하다.
페이스북은 세계에서 가장 가입자가 많은 신권력 플랫폼으로서 점점 더 지배력이 강해지고 있다. 미시적인 차원에서 페이스북은 지역의 비영리 단체나 학교가 넘어서야 할 난관이다. 잠재적인 학생이나 기부자들에게 다가가는 범위를 확장하려면 페이스북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민주주의 담론이 직면하는 난관은 페이스북이 애매모호한 알고리즘으로 누가 무엇을 언제 보게 되는지를 결정하다는 점이다. 소셜미디어 사이트를 단순히 가상공간에서의 동아리나 카페쯤으로 보고 의사당이나 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보다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싶을지 모른다. 그러나 페이스북 같은 플랫폼은 이러한 영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부각시키거나 묻어버리는 데 점점 더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제6장_ 〈신권력은 어떻게 세상과 융합하는가〉 중에서
테드의 네 공동체를 종합하면 하나로 통일된 조직 브랜드 하에서 신권력과 구권력을 어떻게 혼용하는지 잘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다. 테드가 구권력 강연을 중심으로 구축한 세 개의 신권력 공동체들은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미디어 플랫폼으로 변신했다. 테드의 혼용 권력과 NRA의 혼용 권력을 비교하면 큰 차이점이 보인다. 테드는 본질적으로 폐쇄형 체계다. 모든 상호 교류는 브랜드의 제약을 받는다. ‘확산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널리 퍼뜨리는 게 테드의 사명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 지도부는 퍼뜨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라면 어떤 포맷이든 어디에 전달하든 상관없이 어떤 아이디어라도 지원하겠다는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테드는 거대하고도 폐쇄적인 아이디어 생태계로서 테드가 만든 콘텐츠나 개최한 행사에는 빠짐없이 밝은 적색 테드브랜드가 찍힌다.
제10장_ 〈권력 혼합의 기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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